3 빛과 소금 SALT & LIGHT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의 분쟁의 역사 2) 팔레스타인의 자치권 인정 (오슬로 협정) 실종된 세명의 아이들(Naftali Frankel, Gilad Shaar and Eyal Yifrach)의 사진을 들고 서 있는 여인 3. 가자 지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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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되지만, 논란은 더욱 증폭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단 광주지역 민주화 운동 세력 은 5.18기념식을 국가기념일로 지정 받은 데 이어 이 노래까지 공식기념곡으로 만 들어 5.18을 장식하는 마지막 아우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걱정스러운 건 이런 움직임이 이른바 호남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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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12일 사랑의 동삭교육 제 호 (2월) 년 2월 12일 사랑의 동삭교육 제 호 (2월) 6 겨울이 되면 1-4 박지예 겨울이 되면 난 참 좋아. 겨울이 되면 귀여운 눈사람도 만들고 겨울이 되면 신나는 눈싸움도 하고 겨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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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점검 모니터링 요원 점검 교육 및 업무 협의 경비 171 총무과 베스트친절 공무원 토론회 189 총무과 80 총무과 구의원과 구간부간 업무협의 간담회비 지급 157 총무과 직원교육업무추진관련 업무추진비 지급 174 총무과 조직관리 및 인력진단을 위한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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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수훈신문(35호)교체

아래 임시관리자님은 각 후보별로 응답을 정리해 주셨는데

지 생각하고, 재료를 준비하고, 요리를 하고, 설거지를 하고. 이 작업을 3번 반복 하는 것만으로 하루가 다 간다. 그들이 제작진에게 투쟁하는 이유는 그들이 원하는 재료를 얻기 위해서다. 그 이상의 생각은 하고 싶어도 할 겨를이 없다. 이 땅은 헬조선이 아니다.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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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6월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

참여연대 이슈리포트 제 호

3) 지은이가 4) ᄀ에 5) 위 어져야 하는 것이야. 5 동원 : 항상 성실한 삶의 자세를 지녀야 해. 에는 민중의 소망과 언어가 담겨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 입니다. 인간의 가장 위대한 가능성은 이처럼 과거를 뛰어넘고, 사회의 벽을 뛰어넘고, 드디어 자기를 뛰어넘 는

Transcription:

2 빛과 소금 SALT & LIGHT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의 분쟁의 역사 시온니즘과 반유대주의의 충돌 Ⅰ 다음 기사는 2014년 7월 2일발 조선일보 기사내용이다. 이 기사를 선택한 것은 의견보다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사건의 객관적 개 요만을 다뤘기 때문이다. 이 기사를 토대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의 원인을 살펴보고자 한다. 1. 이스라엘 10대 소년 3명의 실종과 가자지구 보복 공습 지난 6월 12일 나프탈리 프랭켈(16) 등 이스라엘 10대 소년 3명 은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요르단강 서안 지구 헤브론에서 히치하이킹을 하다 실종됐다. 실종 직후 이스라엘 군 경 병력은 서안 지구 전역을 훑는 수색작전을 펼쳤고, 납치 용의자로 팔레스타인인 419명이 체포됐다. 대대적인 작전과 이스라엘 국민의 염원에도 불구 하고 결국 세 소년은 지난달 30일 실종 지점에서 차로 10분 거리 떨어 져 있는 야산에서 살해된 채 발견됐다. 납치 살해된 이스라엘 10대 소년 3명의 장례식이 열린 가운데,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 보복 공습을 단행했다. 2. 하마스와 요르단 서안지역 이스라엘군은 7월1일(현지시각) 납치 살해된 소년들의 시신이 발견되고 몇 시간 뒤 전투기를 동원해 가자 지구 34곳을 폭격했다. 가 자 지구는 이스라엘이 이번 10대 소년 납치 살해사건의 배후로 지목 한 하마스의 통치지역이다. 이스라엘 정부는 모세 아론 국방장관이 무력 대응을 제안했으며,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이를 재가했다 고 밝혔다. 보복 공습이 진행된 즈음 이스라엘 해군 함정도 가자 지구 북부 에 있는 하마스 대원 훈련소에 포격을 가했다. 공습과 포격으로 사망자 는 없었으나, 팔레스타인인 4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요르단강 서안의 예닌 북부 지역 난민촌에선 이스라엘군이 총격을 가해 팔레스 타인 10대 1명이 목숨을 잃었다.

3 빛과 소금 SALT & LIGHT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의 분쟁의 역사 2) 팔레스타인의 자치권 인정 (오슬로 협정) 실종된 세명의 아이들(Naftali Frankel, Gilad Shaar and Eyal Yifrach)의 사진을 들고 서 있는 여인 3. 가자 지구는 어디이고, 왜 이스라엘은 그곳을 폭격했나? 제 3차 중동전쟁 이후 사실상, 패권은 이스라엘으로 완전히 넘어 가게 된다. 하지만, 이로 인해 국토를 사실한 팔레타스타인들은 지엽 적 투쟁을 하기 시작하는데 이것이 1986년부터 시작된 1차 인티파다 (팔레스타인의 반 反 이스라엘 투쟁, 봉기 반란을 뜻하는 아랍어)이다. 이 반란은 1000여명의 희생자를 만들어 내며 국제적 주목을 받게 되 었고 이에 1993년 미 클린턴 대통령 행정부의 중재로 라빈 이스라엘 총리와 아라파트 PLO의장은 팔레스타인 자치안에 합의한다. 이 역사 적인 사건이 바로 오슬로 협정이다. 이듬해에는 가자지구, 서안지역 예리코시의 팔레스타인 자치권을 보장하는 협정을 체결하여 이스라엘 군은 철수하게 되고 1997년에는 팔레스타인 총선 실시, 요르단간 서 안으로 자치를 확대하게 되기에 이른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평화협 상이 순조로이 진행되는듯해 보였다. 이런 평화의 물결은 이스라엘 라빈총리 암살로 맥이 끊겨 버린 다. 온건주의 화해정책은 좌절되고 네타냐후 강경노선이 구축되어 협 상은 진전을 보지 못한다. 1) 3차 중동전쟁 후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지역의 패권 장악 제2차 중동전쟁 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4번의 전쟁은 다 음 월호에 자세히 다루기로 한다) 아랍권국가들은 시리아를 주축으로 아랍연맹을 구축한다. 특히 1964년 5월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가 승인되어 아랍권 국가들사이에서 그 대표성을 인정받기에 이른다. 이 런 이스라엘-아랍권국가 간에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어 가는 가운데, 골란고원에 대한 이스라엘과 시리아 간의 영토분쟁이 양국간 전쟁으 로 불거지는 사태로 치닫고 만다. 이것이 바로 제3차 중동전쟁이다. 이 스라엘은 기습적인 공격으로 시리아를 비롯해 이집트 요르단과의 전 쟁을 시작하여 무려 사흘만에 요르단군을 격파하고 예루살렘을 점령 한다. 미국등의 원조를 받은 이스라엘의 일방적 승리속에 이 전쟁을 시 리아-이스라엘 6일전쟁이라고 하며 전쟁 결과로 이스라엘은 가자지역, 구 예루살렘지역, 요르단강 서안지역, 골란고원, 시나이 반도를 새로이 차지한다. 사실상 제3차 중동전쟁이 현 이스라엘-팔레스타인간 분쟁 의 골자를 마련하게 된다. 미 클린턴 대통령 행정부의 중재로 라빈 이스라엘 총리와 아라 파트 PLO의장은 팔레스타인 자치안에 합의한다 (오슬러 협정) 3) 예루살렘을 차지하라. 유엔은 1948년 이스라엘 독립당시에 동 예루살렘은 국제관할 아래 둔다 고 결정했지만, 제3차 중동전쟁 때 이스라엘은 이곳을 차지 해버렸다. 예루살렘은 그리스도교, 유다교, 이스람교의 3대 성지가 모 여 있기 때문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어느 쪽도 동예루살렘에 대한 주권을 내놓지 않으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2000년 샤론 총리는 "예루살렘은 분리될 수 없는 이스라엘의 영원한 수도"라는 발언을 해 버리고 이에 오슬로 협정은 파기, 이스라엘은 다시금 팔레스타인 자치 지구를 무력으로 점령한다. 그에 따라 테러리즘을 동반한 팔레스타인 의 반발이 격화되어 버리는데 바로 2차 인티파다이다.2002년 3월 12 일 유엔안보리결의 1397호에서는 최초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명시 한 바 있으며 이후 사우디 평화안이 아랍 22개국 정상회담에서 만장일 치로 통과 채택되어 2003년 중동평화로드맵 서명을 통해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은 미국의 지원하에 팔레스타인 독립국가를 창설토록 하였 다. 그에 따라 2005년 이스라엘은 다시 가자지구에서 철수한다 4. 1부 결론 현재 팔레스타인 거주지역인 요르단 서편지역(West Bank)은 이스라엘 역사의 중요한 도시들이 모두 속해있고, 이로 인해 분쟁은 가능성은 여전하다. 사실상 2000대에 일어나고 있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의 분쟁의 근본적 원인에는 예루살렘이 속해있는 요르단 서안지구가 있다. 가자 지구는 팔레스타인의 반이스라엘 세력의 중심인 하마스가 있다. 다음 9월호에서는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의 역사와 하마스에 대해 살펴 보겠다.

4 빛과 소금 SALT & LIGHT 특별간증문 주님의 은혜로 나눕니다. 글: 이영표 집사 본 글은 갓피플매거진에서 발췌했습니다. 그때로부터 정확히 12년이 지났다. 2002년 6월이었다. 우리는 그 꿈같던 날들을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이다. 특히 기억에 남는 6월 의 능선 14일은 제17회 한일 월드컵에 개최국으로 참가한 대한민국의 세 번째 경기, 대 포르투갈 전이 열린 날이었다. 한국은 그해 16강을 목표로 삼았었지만, 그러나 강호 포르투갈을 이길 가능성은 매우 희박 하였다. 하지만 놀랍게도 결과는 1대 0 한국의 승리! 이날 박지성이 넣 은 골이 바로 이영표가 정확하게 어시스트한 것이었다. 무려 4강까지 올랐던 2002년 월드컵은 우리에게는 꿈이 이루어진 감격의 나날이었 고, 이영표에게는 그의 4가지 기도제목에 모두 응답하신 하나님을 체 험한 날들이기도 했다. 최근, 집사로서 출석하는 온누리교회에서 간증을 한 이영표는 월드컵을 준비할 당시 4가지의 기도제목이 있었다고 밝혔다. 첫째는 하나님이 이 땅의 주인이심을 알리도록 그라운드에서 무릎 꿇고 기도 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이 있기를, 둘째는 16강에 진출하게 해 달라는 것, 셋째는 유럽에 선수로서 가게 해달라는 것, 넷째는 그런 선 수생활의 지속을 위해 정당한 방법으로 군 면제를 받게 해달라는 것이 었다. 이 모두는 불가능했다. 골 들어갈 때 수비수가 기도하는 모습이 TV에 비칠 일은 없고, 한국이 1승이라 도 거두면 다행이라는 분위기였고, 공 격수가 아닌 그를 유럽 축구팀이 스카 우트 할 리 없었고, 당시 법으로는 월 드컵 출전 선수에게 군 면제 혜택 조항 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다 이루어 졌다. 아니, 모두 이루어주셨다! 하나 님께서, 사람이 할 수 없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말이다. 그는 선수 시절 몇 가지 제목을 품고 노력하며 기도했지만, 지금 그리 고 앞으로의 그의 인생은 하나님의 손 에서 몇십 배 아니 몇백 배로 응답되고 쓰임 받고 있는 듯하다. 마치 요셉처럼 말이다. 이영표는 어떤 믿음으로 기도 했으며, 하나님은 어떻게 응답하시고 역사하셨던 걸까? 2002년 월드컵 때, 처음 두 경기는 출전하지 못했었지요? 개막 사흘 전인가, 연습하다 부딪혀 넘어졌는데 근육이 12센티 미터 쯤 찢어져 6주 진단에 회복까지 3개월이 걸린다는 통보를 받았습 니다. 깁스를 했고 아파서 걸을 수도 없었습니다. 월드컵을 포기해야 했던 것이죠. 언론은 부상당한 이영표 대신 누가 투입되는가 하는 예측 기사를 곧바로 쏟아냈습니다. 하루에 버스 두 번 오가는 강원도 홍천 산골 출신 소년이 안양 이사와서 달리기 잘한다고 축구선수가 되고, 유 일하게 품은 꿈이 국가대표 되는 것이라 청소년 시절엔 줄넘기 2단 뛰 기 1000번을 한 번에 해낼 정도로 10년 넘게 개인 연습도 열심히 했고, 선수 시절에 예수님 믿고서 일평생 단 한 번의 기회가 될 대한민국 월 드컵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었는데 왜 뛰 지도 못하게 하시는가, 하나님께 너무 섭섭했습니다. 실망과 분노로 힘 들어할 때 아는 선교사님이 욥기를 읽어보라 하셔서 말씀을 보는데, 이 런 주님 음성이 제 속에서 들려왔어요. 지금 너에게 가장 중요한 게 뭐니? 당연히 축구고 월드컵이죠! 너 그거 나를 위해 포기할 수 있니? 말로는 월드컵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겠다고 했지만 사실 내 속에는 잘해서 인정을 받아 유럽에 진출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하나님께 죄송한 마음으로 바뀌고, 월드컵을 포기하겠다 고 진심으로 회개하며 기도하니 평안해지고 행복한 마음마저 들었어 요. 그리고 다음날 히딩크 감독님을 만났는데, 예상 밖으로 저를 안 바 꾸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때 감독님이 외국인 치료사 두 명을 데리고 왔 는데 그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한명을 하루 종일 저에게만 붙여주셨어 요. 다음날 신기하게도 다리가 아프지 않은 거예요. 목발 없이 걸었고 사흘 뒤엔 뛰게도 되더라고요. 의료팀에선 오진 ( 誤 診 ) 아니었느냐, 재 검사를 해야 한다는 말까지 나왔고. 하지만 저는 재활 훈련을 하기로 해서 처음 두 경기는 쉬고 세 번째 포르투갈 전에 나갔던 건데요, 보통 선수가 10일 정도 쉬면 체력이 떨어져 90분을 소화하지 못하는데 저 는 전혀 힘들지가 않더라고요. 그날 어시스트한 공이 들어가 16강 진 출이 결정되고 운동장에서 믿는 선수들끼리 무릎 꿇고 한참을 감사하 며 기도드렸는데, 그 장면이 전세계로 생중계되었다는 걸 나중에야 알 았어요. 수비수인데, 골 넣지 않고 어떻게 영광을 돌립니까? 제 생각 은 그랬는데, 하나님이 하신 것이죠.

5 빛과 소금 SALT & LIGHT 특별간증문 하나님께 그렇게 영광 돌리게 되고 16강을 넘어 4강까지 진출했 고 특별법으로 군 면제도 받았는데, 유럽엔 어떻게 가게 되었습 니까? 월드컵이 끝나고 6개월간 거의 매일 새벽기도를 했어요. 유럽에 가고 싶었거든요. 하지만 제 체격이 선수치곤 왜소하고 포지션과 재능 을 봐도 가능성이 없었어요. 주변에 누구한테도 이야기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기도하기만 계속했어요. 그러던 2002년 11월 24일 주일예 배 때 찬양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마음에 감동이 밀려오고 눈물이 났 어요.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해주셨거든요. 내가 너를 유럽에 보내주 겠다. 하나님이 말 바꾸실까봐 찬양 끝나고 성경책에 메모지 붙여 바 로 날짜 쓰고 이렇게 적었어요. 하나님이 나를 유럽에 보내주시겠다 고 말씀하셨다! 상황은 전혀 변한 게 없었지만 마음엔 유럽에 간다는 확신이 생기더라고요. 그리고 정확하게 2주 후, 개인 일로 한국에 다시 온 히딩크 감독님이 저를 찾으셨어요. 그리고 또 정확히 5주 후, 계약 서에 사인을 하고 (박지성과 함께) 아인트호벤으로 갔어요. 제게 능력 이 있어서라기보다, 하나님이 보내주신 것이죠. 크리스천으로서 이렇게 살고 싶다 는 소망은? 제 기도제목이 항상 하나님 보시기에 의로운 사람이 되는 것입 니다. 그게 쉽진 않아요. 사람이 의롭지 않고 죄가 있기 때문에 정직하 기가 쉽지 않아요. 그런데 요즘 크리스천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세상 사 람들에게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는 이유는 결국 정직하지 못하기 때문 인 것 같아요. 제가 스물두 살 때 예수님을 믿었는데, 그 전에는 기독교 인들은 위선적이고 사랑을 말로만 하고 실제로는 사랑이 없다고 생각 해서 기독교를 비난하는 사람이었어요. 거꾸로 말하면 크리스천은 세 상 사람과 달라야 한다는 선입견이 있었기 때문이었을 텐데, 제가 크리 스천이 되어서 가까이서 봐도 세상 사람이나 크리스천이나 사실 다를 건 별로 없다는 걸 알고 상당히 실망하기도 했어요. 부끄럽지요. 하지만 다른 것 하나를 느꼈어요. 하나님을 믿으나 안 믿으나 똑같이 죄가 있지만, 믿는 사람은 최소한 자기가 죄인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다 는 겁니다. 그래서 자기가 용서 받아야 할 존재라는 걸 아는 사람인 거 죠. 비록 행동은 다 바르게 하지 못하지만 말예요. 그런데 안 믿는 사람 은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이건 엄청나게 다른 것이 에요. 지금은 바라던 대로, 또 어쩌면 그 이상으로 성공한 인생 아닌가 요? 저는 운동하면서 성공이나 승리의 경험보다 어쩌면 실패하고 패 배한 적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또 경기는 늘 결과로 평가되기에 잘했 다 못했다는 평가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런데 저 자신의 삶을 돌아봐 도 그렇지만, 다른 사람들을 보더라도 처음엔 실패한 것 같지만 나중엔 그걸 딛고 일어서 성공하는 경우를 많이 봤고요. 반대로 당장은 성공한 것 같아도 실패의 길로 가는 사람도 종종 봤어요. 그러니 현재의 성공 한 모습 또는 실패한 모습이 전부라고 본다면 얼마나 우스운 일이겠어 요? 저는 그래서 성공과 실패가 반대말이 아니라 한 단어라고 생각 해요. 오늘 실패했지만 내일은 성공할 수 있고, 오늘 성공했지만 내일 은 실패할 수도 있어요. 특히 청년 시절은 더 그렇지 않나요? 도전하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얼마든지 실수와 실패를 맛보고 괴로워할 수 있죠. 그런 관점에서 보면 성공했다고 교만하지 말아야 하고 실패했어도 좌 절해선 안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결국 성공과 실패는 같은 말이지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좋은 걸 주기 원하시는데 어떤 사람에겐 현재 성공 을 주는 게 좋은 거고 어떤 사람에겐 지금의 실패가 좋은 것일 수 있을 거예요. 그러니 우리 눈엔 완전히 달라보여도 하나님 눈엔 성공이나 실 패나 사실 같은 거 아닐까요? 그래서 몇 년 전 냈던 제 책 제목이 성 공이 성공이 아니고 실패가 실패가 아니다 였잖아요. 중요한 건 인생 에서 무엇이 성공이냐 실패냐가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마음으로 하나 님의 뜻에 근접한 결정을 하고, 그런 다음엔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전도와 교회에 대해 하실 말씀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누군가 제게 전도함으로 저를 흔들고 갔기 때문에 결국 믿게 되었는데요, 하나님을 만나니 전하지 않을 수 없더라고요. 구원은 하나 님의 일이지만 복음전달은 우리의 몫이잖아요. 처음 예수님 믿고 전도 에 한창 열심일 때 이런 일이 있었어요. 누군가에게 전도하고 있는데 선배들이 지나가다가 너는 교회 나간 지 며칠 됐다고 아는 척이냐? 며 핀잔을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렇게 싫은 소리 들을 바에야 전도 하지 말까 생각했는데, 숙소에서 가지고 있던 신앙서적을 펼쳐보게 됐 어요. 하얀 페이지 한 가운데 이런 글이 써 있더군요. 진리를 아는 자가 진리를 모르는 자 앞에서의 침묵은 옳지 않 다. 그 책이 이재철 목사님이 쓰신 청년아 울더라도 뿌려야 한다 였는데, 놀라운 건 그 책엔 그런 글이 없다는 거예요! 나중에 두세 번을 다시 찾아봤는데, 없어요. 한 지면에 그런 문장 한 줄만 있는 쪽도 없고. 어쨌든 전도는 해야 하는데, 사실 하나님을 안 믿는 사람들이 크리스천 을 봤을 때 크리스천이 무슨 말을 하는가는 중요하지 않아요. 저도 안 믿을 때 그랬거든요. 중요한 건 크리스천이 무슨 행동을 하느냐를 본다 는 겁니다. 교회에 모임도 많고 좋은 말도 많은데 한국 기독교가 이 땅에서 왜 존경받지 못하고 있는가 생각해보면 말만 했지 행동이 없었기 때문 같아요. 그런데 크리스천은 행동했다고 생각하지요. 어디서? 교회 안 에서요! 교회 안에서는 서로 봉사하고 사랑하고 나누고 있거든요. 사랑 이 교회 담장 안에서만 이루어진다는 사실입니 다. 담장 밖으로 넘어가 지 않으니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은 우리의 사랑을 전혀 보지 못하 는 것이죠. 각자의 직업 현장에서 크리스천답게 정직하고 최선을 다하며 행동하는 건 기본이고요. 또 바라는 것은 한국교 회가 재정도 교회 담장 을 많이 넘어갔으면 좋겠어요. 교회 안에서 만 쓰지 말고요.

6 빛과 소금 SALT & LIGHT 온두라스 단기선교 간증문 글: 장석민 집사 음에 선교를 가고자 했을 때 가족과 함께 단기 선교를 가지 못해 못내 아쉬웠었습니다만 하나님께서 네가 먼저 가야 하지 않겠 니? 하는 마음을 주셨고 구역에서 넘치도록 물심양면으로 기도로 후 원해 주셔서 참 감사히 잘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또 긴 여정으로 힘들 고 지쳐있을 때, 중보기도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 주셨습니 다. 기도해 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떠나기 전에 이런 생각이 있었습니다. 어른 집사님들도 몇 분 않 가시고 유스위주로 가는데 내가 가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 까? 또는 이 미련한 나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하기를 원하시나 하는 궁 금한 마음과 함께 자꾸 뒤에 숨어서 그저 송목사님의 열정을 현장에서 배우고, 미진전도사님과 알렉스선생을 돕기라도 하자는 등의 소극적 생각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그런 저희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전혀 달랐습니다. 막상 가가호호 방문 전도를 시작했을 때 뒤에서 유스아이 들이 하는 것을 보다가 좀 확신이 들지 않아하는 분들이 보이면 좀 도 와주는 질문을 하며 도와 주면 되겠지 하는 제 생각을 하나님께서는 접게하시고 자꾸 네가 해야한다 너의 간증을 듣고 싶다 는 쪽으로 생각이 들게 해 주셨습니다. 미리 좀 자세히 써서 case by case의 간증을 좀 준비해 둘 것 을 하는 후회와 알렉스선생이 선교 두달전에 늘 이야기 하던 2달의 시간은 눈깜작할 순간이라는 말이 머리를 때리는 듯이 들렸지만, 외워 서 준비하지 못한 간증이라도 솔직하게 하면 기뻐들으실 것이라는 마 음의 확신을 주셨고, 아이들에게 encourage를 주기 위해서라도 직접 해봐야 한다는 생각을 주님께서 주시고 계심을 강하게 느꼈습니다. 조 금 어색하고 서툴게 몇집이 지나면서 아이들도 저도 새로운 각오와 적극성이 들게 되었고, 그 서툰 표현과 통역을 통해서 듣는 간증과 EVANGECUBE등을 귀담아 듣고 보는 눈동자들 속에서 참으로 놀라 움과 신기함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작은 입술과 서툰 저의 간증 을 통해서도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믿기로 다짐하는 분들이 나오면서 참 하나님은 우리의 둔한 입술을 통해서도 정말 일하시고 싶어하시는 분임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또 아이들이 EVANGECUBE를 하다가 막히면, 서로 도와주고 또 대신 마무리하며 점차 서로 좋은 영향을 주며, 아이들도 직접 전도 질문과 권유성 질문을 하기에 이르렀을 때 참 이전도가 명령이기도 하 지만, 내가 믿는 복음이 참 귀하고 기쁜 소식이고 능력의 말씀이어서 전하는 자가 은혜가 있고 밀려오는 감사와 기쁨이 있는 것이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전도의 귀한 전염성이 퍼지고 있는 것이지 요. 팀을 이루어 전도를 나가서 서로 좋은 GROUP DYNAMIC로 귀한 영향력을 주고 장년들의 간증을 통해서 마음을 여는 것을 보며 우리 장년들도 아이들과 함께 전도의 몫이 분명히 있슴을 느꼈습니다. 또 간 증하며 부족한 영리부분은 EVAMGECUBE로 완벽하게 복음을 정리하 고, 또 구원의 확신질문을 하며 본론을 향하여 가는 짜임새와 서로 기 도로 팀내에서 중보하는 일이 전도의 현장에서 얼마나 중요하며 효과 적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느 가정을 나오면서 저녁집회에 초대했을 때 나면서 한번도 걸어보지 못한 불편한 다리를 하고 있는 딸을 보며 고개를 젖고 있는 중년부인이 삼륜택시를 대절하여 딸과 함께 저녁집회에 나와 앞자리 에 앉아 말씀을 듣고는 뒤에 중보 안수기도를 받고 부축을 받으며 걸 어서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며 우리 주님은 얼마나 기뻐하실 까 생 각하게 되었습니다. 귀한 단기선교의 기회를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7 빛과 소금 SALT & LIGHT 온두라스 단기선교 간증문 단기선교에서 잊지말아야 할 11가지 1. 우리의 목적은 단기 선교이며, 비전 트립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 우리는 선교의 현장으로 봉사하러 가는 것이며 섬기러 가는 것이지, 선 교지에서 접대를 받으려고 가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그곳에서 사역 하시는 장기 선교사님들을 불편하게 해 드리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그 들은 우리들을 위한 여행 가이드가 아닙니다. 물론 현지 선교사님들이 우리들을 위하여 여러 가지 일정과 편의를 코디하고 제공하겠지만, 우 리가 그들을 돕기 위하여 가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2. 우리의 또 하나의 중요한 목적이 우리의 영적 성숙이라는 사실을 잊 지 말라. 우리가 단기 선교를 떠나는 것은 우리가 이미 완벽해진 사람들이고 선 교지에 있는 사람들은 무엇인가를 배워야 할 사람들이기 때문이 아닙 니다. 여전히 우리는 부족한 사람들이고, 영적으로 성숙해야 할 사람들 입니다. 이번 단기 선교 비전 트립은 우리의 영적인 성숙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준비 단계에서부터 시작하여 믿음으로 하나가 되 고, 겸손하게 사역을 감당하면서 사랑으로 섬기는 훈련을 통해서 우리 자신이 성숙해져 나가야 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3. 교회의 화합을 깨트리지 않도록 세심하게 주의하여야 함을 잊지 말 라. 단기 선교 팀으로 준비하는 과정을 함께 하고 실제로 선교지에서 희로 애락을 같이 하게 되면 단기 선교 팀 사이에 친밀한 관계가 형성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 하지만 우리들의 각별한 관계는 종종 교 회 전체의 화합을 무너뜨리는 잘못된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기억 해야 합니다. 우리들 사이에 사랑의 표현을 할 때에는 혹시 우리의 주 변에서 우리들의 그룹에 끼지 못하여 시샘할 수 있는 분들이 있을 수 있음을 기억하고, 사랑의 외연을 넓혀 나가는 일에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힘써야 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4. 선교는 다양한 단계가 있음을 잊지 말라. 우리가 가는 단기 선교는 어쩌면 많은 사람들에게 그리고 심지어 단기 선교 팀들에게조차 무의미한 몸짓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렇게 많은 돈을 들여가면서 잠시 다녀오는 것이 무슨 선교가 되는 것 이냐고 회의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콩나물이 자라는 것 은 흘러내리는 물을 통해서입니다. 물을 콩나물시루에 부으면 그 물이 다 흘러 내려옵니다. 하지만 콩나물은 잠시 적셔진 물에 의하여 자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몸짓은 잠깐에 불과할 수 있지만, 하나님은 여러 사 람들이 다양한 수고와 헌신들을 사용하여서 결국은 열매를 맺게 하시 는 것입니다.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고전 3:7)." 우리는 이번 단기 선 교를 통해서 그 지역을 완전히 변화시킬 수는 없을 겁니다. 하지만 적 어도 우리가 만난 그 사람들의 마음속에 작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5. 선교지의 땅을 밟는 것은 주술적인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 땅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담기 위한 것임을 잊지 말라. 땅을 밟으며 하나님이 얼마나 그곳의 백성들을 사랑하시는지 마음속 에 다시 되새기는 것이며, 그곳 백성들을 향한 우리의 사랑을 확인하기 위한 것임을 기억하십시오. 6. 우리의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데 있음을 잊지 말라. 우리가 그곳을 방문하는 것은 이 세상의 복과 이익을 나누는 데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곳에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가진 것을 나누 고 싶은 마음이 들 것입니다. 하지만 비둘기같이 순결해야 하기도 하지 만 뱀같이 지혜로울 필요가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마 10:16). 돈을 주는 것보다 물건을 주는 것이 더 낫고, 물건을 주는 것보다 마음을 주 는 것이 더 나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예수 그리스도보다 떡이 더 탐나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하고(요 6:26), 현지 선교사님들의 권고에 귀를 기울여야 함을 기억하십시오. 7.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을 잊지 말라.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경비는 우리가 지불한다는 마음 자세로 선교지 를 방문해야 합니다. 거기에 계신 선교사님으로부터 무엇인가를 바랄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부족한 경비는 하나님께서 여러 사람들의 손 길을 통하여 공급하여 주실 것을 기도해야 합니다. 8. 함부로 약속하지 않고, 약속했다면 반드시 돌아오자마자 시행해야 함 을 잊지 말라. 우리가 선교지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함부로 약속을 하지 않아야 합 니다. 항상 균형이 잡힌 마음을 가지고 그들을 대해야 합니다. 그러나 만일 무슨 약속을 했다면,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반드시 그 약속을 지켜 야 합니다. 9.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을 잊지 말라. 우리가 선교 현장에 가서 영혼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우리도 그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함을 기억하십시오. 10. 온 교회의 참여를 이끌어 내야 함을 잊지 말라. 우리의 단기 선교는 몇몇 사람들이 가는 것이 아니라, 온 교회를 대표 하여 가는 것입니다. 안디옥 교회가 바울 사도를 위하여 금식하며 기도 하고 파송하였듯이, 이 단기 선교도 온 교회가 함께 해야 하는 일입니 다. 펀드레이징 행사를 통하여 성도들로 하여금 물질로 참여하도록 기 회를 제공하고, 기도카드를 통하여 기도로 동참하게 하여야 함을 기억 해야 합니다. 11.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함을 잊지 말라. 우리가 앞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모든 영광이 돌려지도록 해야 함 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선교 현장을 방문하여 그 땅을 밟는 것은 그 땅을 밟음으로써 어떤 주술적인 효과가 있기 때문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는 그곳의

8 빛과 소금 SALT & LIGHT 구원파란 무엇인가?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구원파 유병언씨에 대한 기사가 연일 쏟아지고 있다. 그렇지만, 많은 교인들 중에는 구원파가 무엇이며, 어떤 교리가 이단인지 모르는 분들 이들이 많이 있다. 1. 구원파란 무엇인가? Q. 구원파라는 집단이 어떤 단체인가요? A. 구원파는 세 계파로 나뉘어 활동 중입니다. 그 중 이요한측과 박옥 수측이 대한예수교침례회라는 교단 명칭을 갖고 활동합니다. 이요한측 은 경기도 안양의 인덕원역 4거리에 위치한 서울중앙교회가 중심이 돼 있으며 산하 기관 중 생명의 말씀 선교회 가 있습니다. 박옥수측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기쁜소식 강남교회를 중심으로 활동 중 입니다. 유관 기관으로 기쁜소식선교회, 국제청소년연합(IYF) 등이 있 습니다. 이 외에도 권신찬(사망)-유병언측의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서울 삼각지에 위치한 서울교회를 중심으로 각각 활동하고 있습니다. Q. 구원파는 언제부터 누구에 의하여 시작된 것인가요? A. 구원파는 1961년 4월 미국인 독립 선교사인 딕(Dick)을 통하여 복음을 깨달았다는 유병언과 같은 해 11월에 네덜란드 선교사 길기수 (Case Glass)를 통하여 죄 사함을 깨달았다는 권신찬 씨에 의하여 대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Q. 어떻게 구원파가 세 계파로 나눠졌나요? A. 다음 표를 보면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Q. 그러면 이들에게 영향을 주어서 구원파를 만들게 했던 딕, 길기수, 데릭 얼 등 외국의 선교사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A. 이 사람들은 정통 교회에서 파송한 선교사들이 아니고 스스로 국내 로 왔던 독립 선교사들이며 신학적인 배경이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Q. 그런데 왜 이들에게 구원파 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까? A. 이들이 정통 교인들에게 구원받았습니까?, 언제 몇 년, 몇 월, 몇 일, 몇 시에 구원받았습니까? 라고 묻기 때문에 붙게 된 것입니다. Q. 그런데 구원파가 국내외에 큰 영향을 미치고 성장하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A. 방송의 역할이 가장 컸습니다. 대한예수교침례회의 박옥수는 기쁜 소식선교회 주최의 서울시민을 위한 성경세미나 와 이것을 열 때마다 신문, 방송을 통해 대대적 홍보를 감행합니다. 최근에는 국제청소년연 합, 소위 IYF라는 단체를 통해 청년, 대학생들에게 어학연수, 해외 봉 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라며 다가가고 있습니다. 대한예수교침례회 이요 한 파의 경우 생명의 말씀선교회 를 통한 말씀사경회, 비디오 테이프와 인터넷을 통한 설교방송으로 성도들을 미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9 빛과 소금 SALT & LIGHT 구원파란 무엇인가? 2. 구원파의 교리적 문제는 무엇인가? Q. 구원파가 강조하는 구원의 확신의 어떤 점이 잘못된 것인가요? A. 우선 구원받은 날짜와 시간과 장소를 알고 있어야 한다는 주장입 니다. 이들은 자신이 구원받은 날짜와 시간, 장소를 모르면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비성경적인 잘못된 주 장입니다. 구원의 확신이란 구원받은 사실이 중요한 것이지 날짜를 기억하고 못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구원받은 날짜와 시간을 모른다 고 해도 구원의 확신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어떤 사람이 자신의 출생 년, 월, 일, 시, 장소를 모른다고 해서 그 부모로부터의 출생을 부정할 수 있겠습니까? 구원의 확신에 관한 문제도 그렇습니 다. 구원받은 날짜와 시간, 장소를 알고 있을 수도 있고 모를 수도 있 다는 것입니다. Q. 성경적으로 볼 때 자신의 구원에 대하여 어떻게 확신할 수 있습니 까? A. 구원의 확신이란 구원받은 날짜와 시간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예 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영접했다는 사실과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믿음이 증거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모든 죄를 십자가에 서 구속하셨으며 영생을 선물로 주셨다는 사실을 믿고 있다면 그는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고후7:1에 따라 회심 후에 인간의 영이 무죄하게 된다는 가르침을 거부하고 영의 더러움에 대해 한층 투쟁해야 한다. 죄를 지어도 가책을 받을 필요도 없으며 회개도 하지 않으므로 방종하 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입니다. Q. 구원파 교리의 어떤 부분이 잘못된 것들인가요? A. 구원파가 주장하는 것 중 가장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회개와 관련한 주장입니다. 회개란 오직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행위로서 우리의 구원의 확신은 하나님께서 현재, 미래, 과거의 모든 죄를 다 사 해 주셨다는 것을 받아들임으로만 가능한데 이미 사해준 죄를 또 다시 사해 달라고 울고불고 회개할 필요가 없으며, 그런 점에서 회개한다는 것은 사죄의 확신이 없는 증거가 된다는 것이요, 결국 울고불고 회개하 는 자들은 구원받지 못한 것이라고 단정해 버리는 것입니다. Q. 그렇다면 이들은 구원받은 이 후에 지은 죄에 대하여는 어떻게 처리 하는 겁니까? A. 이들은 구원받은 다음에 지은 죄에 대하여는 회개할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징계를 두려워하지도 않습니다. Q. 구원파의 구원교리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말씀해 주시면서 정통교 회의 구원관과 비교해서 말씀 해주시기 바랍니다. A. 구원파의 구원교리의 첫 번째 문제는 원죄와 자범죄를 구분하지 않 는다는 점입니다. 박옥수 씨의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 이라는 책에 보 면 요한일서 1장 9절의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 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 이요 라고 되어있는 죄도 원죄에 해당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따 라서 죄를 지었을 때 울며 불며 회개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주장하는 것 입니다. Q 또 다른 문제는 어떤 점입니까? A. 두 번째 문제는 회개에 대한 문제입니다. 앞으로도 말씀드리겠지만 구원파는 단회적인 회개만을 주장하는 반면 정통교회에서는 단회적인 회개뿐 아니라 반복적인 회개를 강조하는 점이 다른 것입니다. Q. 구원파의 반복적인 회개를 부인하는 교리는 어떤 문제가 있습니까? A. 구원파가 반복적인 회개를 부인하는 것은 자범죄를 부인하기 때문 입니다. 반복적인 회개를 부인하는 것은 중대한 문제를 발생시키는데 Q. 구원파의 구원교리가 정통교회의 구원과 또 다른 점이 있습니까? A. 세 번째로 다른 점은 징계를 부인한다는 것입니다. 정통교회에서는 죄를 지은 후 회개하지 않으면 징계가 따른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 러나 구원파는 징계를 가르치지 않고 있습니다. Q. 그러면 성경에는 징계에 대하여 가르치는 구절이 있습니까? A. 물론입니다. 성경 여러 곳에 나와 있습니다. 특히 히브리서 12장 6~8에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 다 채찍질하심이니라 하였으니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비가 징계하지 않 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 요 참 아들이 아니니라 고 되어있습니다. Q. 구원파의 징계를 부인하는 교리는 어떤 문제가 있습니까? A. 징계는 하나님의 사랑의 표이며 죄를 미워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나 타내며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라고 할 수 있습니 다. 이러한 징계를 부인하게 되면 죄를 무서워하지 않게 되고 양심이 화인 맞아 담대하게 죄를 범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입니다. Q. 구원파의 구원교리의 또 다른 문제점은 어떤 점입니까? A. 구원파의 구원교리의 네 번째 문제점은 성화를 강조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정통교회의 구원관은 구원받은 후 계속해서 성화의 삶을 살 아야 한다고 가르치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원파는 성화를 강 조하지 않는 것입니다. Q. 성경에는 성화를 강조하는 구절이 있습니까? A. 물론입니다. 성경에는 분명히 성화에 대하여 강조하고 있습니다. 빌 립보서 2장 12절의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 라 구원은 성화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Q. 성화의 교리를 부인하는 구원파의 구원교리는 어떤 문제가 있습니 까? A. 구원받은 후 성화의 삶을 강조하지 않으면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표 나 기준이 없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경건한 삶을 놓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통교회에서는 성화의 삶을 강조하여 경건한 삶을 살도록 하 지만 구원파는 성화를 부인하는 것입니다.

10 빛과 소금 SALT & LIGHT 선 교 리스도께서는 갈보리로 가는 동료들을 세우시기 위해서 죽으셨습니다. 갈보리는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언덕 이름입니다. 그리스도는 자신의 인생 길이 필연적으로 그리로 이어질 것을 아셨습니다. 사실상 그리로 가시려고 굳게 결심 하셨습니다 (눅 9:51). 죽으셔야 하는 주님의 사명을 가로막을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 니다. 주님은 그 일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아셨습니다. 예루살렘으 로 가시는 길에 어떤 사람이 와서 헤롯왕이 죽이려 한다고 경고했을 때, 주님은 헤롯이 하나님의 계획을 중단시킬 수 있다는 인간적인 생 각을 다음과 같은 말씀으로 책망하셨습니다. 가서 저 여우(헤롯)에게 이르되 오늘과 내일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낫게 하다가 제 삼일 에는 완전하여지리라 하라 (눅13:32). 모든 일은 하나님의 작정대로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종국이 임하여 주님이 죽으시기 전날 밤에 폭도가 몰려와 주님을 붙잡았을 때, 주님은 그들에게 이렇게 된 것은 다 선지자들의 글을 이루려 함이니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 26:56). 어떤 의미에서 갈보리 길은 누구나 예수님을 만나는 길이기도 합니다. 주님이 이미 그 길을 걸으시고 죽으시고 살아나시고, 이제는 다시 오실 때까지 하늘에서 다스리고 계신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오늘 어떤 사람을 만나신다면 그때는 항상 갈보리 길, 십자가를 지러 가는 길에서 만나주십니다. 갈보리 길에서 만나는 누 구에게라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 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을 것이니라 (눅9:23).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를 지러 가실 때 자신을 따르는 많은 무리의 신자들을 부르실 뜻을 품으셨습니다. 주께서 갈보리 길에서 우리를 만나주시는 이유는 오늘 다시금 십자가를 지시기 위함이 아닙니다. 오늘 십자가를 져야 할 사람을 우 리입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저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라 라고 하시는 것은 와서 죽으라 는 뜻입니다. 십자가는 참혹한 형틀입니다. 예수님 당시에는 십자가를 장신구로 착용한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전기의자나 교수형 밧줄을 장신구로 만들어 착용하고 다니는 것과 다를 바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말씀은 두려운 인상을 주었음이 틀림없습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 (마10:38). 오늘날에도 이 말씀은 정신이 바짝 들게 합니다. 예수를 나의 구주(Savior)와 주(Lord)로 따르려면 옛 사람의 생각과 자기 유익에 함 몰된 생각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날마다 나 자신을 죄에 대해서는 죽고 하나님께 대해서는 산 자로 여겨야 합니다. 이것 이 생명의 길입니다.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자로 여길지어 다 (롬6:11). 그러나 갈보리 길에 동행한다는 것은 그 이상의 것을 의미합니 다. 예수께서 짊어지셨던 능욕을 우리도 즐겁게 지는 것입니다. 예수 께서는 이 일을 위해 죽으셨습니다. 예수도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그런즉 우리는 그 능욕을 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 아가자 (히13:12,13). 그러나 단지 능욕만이 아닙니다. 필요하다면 순 교도 각오해야 합니다. 성경은 그리스도를 따르던 어떤 사람들을 이 렇게 묘사합니다. 여러 형제가 어린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사탄)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계12:11). 이처럼 하나님의 어린양은 그분이 우리를 위해 흘리신 피를 우리가 믿음으로써 마귀를 이길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우리를 갈보리로 부르십니다. 이 길은 어렵지만 좋은 삶입니다. 자, 이제 갈보리 길로 오십시오.

11 빛과 소금 SALT & LIGHT 선교소식 / 광 고 바라나시에 교회를 세우겠습니다 글: 안강희 선교사 저희는 지금 전국 권역별 모임을 진행하면서 사역 보고와 함께 2015년 말까지 인도와 세계 복음화 계획을 주 사역 책임자들과 세우 고 있습니다. 인도 북동부, 중부, 남부 모임을 마치고 오늘 까지 북부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작년 보다 배나 되는 교회들 을 주셨습니다. 세례 교인 10명, 5가정 이상의 총회에 소속한 지역 교회가 거의 3000개가 되었습니다. 2015년 말까지 6000개의 지역 교회들을 세울 계획들입니다. 가정 교회가 10000개가 넘기 때문에 가정 교회를 지역 교회들로 발전시키면 됩니다. 목사님 말씀하신 대로 바라나시의 교회를 건물을 가진 주 센터 교회로 세우고 유피주의 복음화를 위한 사역자 양성과 주의 지역 교 회들을 돌아 보는 행정 센터로 세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목사님의 귀한 생각과 기도에 감사드립니다. 아밋 목사와 상의하고 전국적으 로 모금도 하여 바라나시 교회를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델리 센터는 완공이 되어서 전국 총회와 세계 미전도 종족 개척 사역자 양성을 위한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기도와 헌금에 감사드립 니다. 목사님 교회도 주님의 은혜 안에서 완공되도록 기도하겠습니 다. 목사님 오시는 일정에 추어서 아밋이 잘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 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