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Weekly (2013.9.23) 유통//교육담당 김미연_ Tel. 368-6177_ huhu@eugenefn.com 주가(원) 시가총액(십억원) 절대 주가수익률(%p) PER(x) PBR(x) ROE(%) EV/EBITDA(x) 순매수(십억원) 기준일: '13.9.17 기준일: '13.9.17 1W 1M 3M 6M YTD 2013F 2014F 2013F 2014F 2013F 2014F 2013F 2014F 기관 외국인 현대홈쇼핑 157,500 1,890.0-0.6-5.1-1.3 13.7 30.2 9.3 10.6 1.6 1.4 19.1 14.4 7.5 6.0-0.22-0.01 현대백화점 160,000 3,744.4-1.2 2.2 2.2 0.0 0.6 11.1 10.3 1.2 1.1 11.6 11.3 8.2 7.2 0.72-0.07 GS홈쇼핑 230,200 1,510.7 0.9 6.3-1.9 21.9 51.0 11.2 10.0 1.8 1.6 18.2 17.6 4.5 3.4 2.08-0.06 롯데쇼핑 372,000 11,714.6 0.7 4.8 0.9-4.6-1.3 11.8 10.1 0.7 0.7 6.4 7.0 7.2 6.5 2.97 0.06 롯데하이마트 76,200 1,798.9 1.1-10.8-8.5 3.0 10.8 11.9 10.2 1.1 1.0 9.8 10.5 9.4 7.8 1.86-0.06 CJ오쇼핑 331,300 2,055.7 0.1-4.1-1.0 10.4 19.6 13.3 11.7 3.5 2.8 22.9 21.2 12.2 10.4-4.73 0.07 신세계 228,000 2,244.7 1.6 8.1-3.0 2.0 4.3 13.7 12.0 0.9 0.9 7.2 7.5 11.4 10.7-1.60 0.19 이마트 240,500 6,704.1 0.2 14.5 19.7 12.6 1.1 14.2 12.7 1.0 0.9 7.5 7.7 9.3 8.3-4.61 0.35 GS리테일 31,650 2,437.1 2.4 2.1 1.6 3.4 5.7 19.2 16.2 1.5 1.4 8.1 9.0 8.8 7.6-5.35 2.23 현대그린푸드 17,050 1,665.9 0.3-6.3-5.3-3.4 0.3 28.7 25.6 1.2 1.1 4.7 4.8 22.6 31.6-1.01 0.98 유통업체 평균 PER 14.4 12.9 주가(원) 시가총액(십억원) 절대 주가수익률(%p) PER(x) PBR(x) ROE(%) EV/EBITDA(x) 순매수(십억원) 기준일: '13.9.17 기준일: '13.9.17 1W 1M 3M 6M YTD 2013F 2014F 2013F 2014F 2013F 2014F 2013F 2014F 기관 외국인 한국콜마홀딩스 10,700 175.4-3.6-4.9-14.4-32.7-29.4 n/a n/a n/a n/a n/a n/a n/a n/a 0.01-0.08 에이블씨엔씨 40,000 464.6 0.4-10.3-9.8-50.3-49.7 19.4 12.2 2.7 2.3 14.7 20.2 9.4 6.0-0.01 2.46 한국콜마 22,750 443.3 0.2-6.6-18.2-32.1-20.0 20.1 17.0 2.6 2.3 12.7 14.1 11.8 10.3 0.03 0.14 아모레G 388,000 3,095.9-1.1-3.1 14.0 0.4-17.0 21.2 18.4 1.5 1.4 7.9 8.3 6.6 5.9-1.38 1.33 아모레퍼시픽 931,000 5,442.5-2.3 3.1 3.4-7.1-23.3 23.3 20.3 2.5 2.3 11.3 11.8 11.0 9.6-0.91-1.59 LG생활건강 517,000 8,074.6 1.0-7.0-10.1-15.2-21.3 26.1 22.7 5.9 4.9 26.3 24.8 14.1 12.0-4.68 10.22 코스맥스 45,900 623.9-5.2-11.9-9.8-5.3 6.0 27.2 21.2 6.4 5.1 26.4 26.9 18.5 14.4-2.05-3.13 업체 평균 PER 22.9 18.6 주1: 유통업체 롯데쇼핑, 신세계, 하이마트, 현대백화점, 하이마트, GS리테일은 IFRS 연결 기준/ CJ오쇼핑, 현대홈쇼핑, GS홈쇼핑, 현대그린푸드는 IFRS 개별 기준 주2: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아모레G, 코스맥스는 IFRS 연결 기준/ 에이블씨엔씨. 한국콜마, 한국콜마홀딩스은 IFRS 개별 기준 주3: 주가수익률 기간 산정 기준- 비거래일 포함, 1주: 7일, 1개월: 30일, 3개월: 91일, 6개월: 183일 기준 유통주 수익률 유통업 평균 주가, 상승률 +0.5%상승하며, KOSPI 대비 -0.0%p Underperform.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을 제외한 주요유통주 전주 대비 주가 상승 - 수익률 BEST: GS리테일, +2.4%상승하며 KOSPI대비 +1.9% Outperform 최근 주가 하락에 따라 외국인 순매수 7거래일 연속 이어지며 주가 상승 - 수익률 Worst: 현대백화점, -1.2% 하락하며 KOSPI대비 -1.8% Underperform 무역센터점 리뉴얼 효과에도 불구하고, 3분기 영업이익 슬로우할 것으로 전망되며 주가 하락 금주 (9/23~9/27) 유통/업종 투자전략 유통업종 투자전략 - 롯데하이마트 - 3분기 매출액은 +4%yoy내외 성장중이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소폭 감익가능성 상존 - 이에 최근주가도 조정, 그러나 적극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판단 - 3분기 슬로우한 실적은 전년도 높은 기고 및 3분기 롯데와의 시너지 본격가시화에 따른 신규오픈 집중에 기인 1pg/5pg
유통/ Weekly (2013.9.23) 유통//교육담당 김미연_ Tel. 368-6177_ huhu@eugenefn.com 교통유발부담금 2014년부터 대폭 인상될듯 - 교통혼잡의 원인 제공자에 매기는 교통유발부담금이 2014년부터 전국적으로 대폭 오를 전망 - 특히 서울시는 교통난 해소 차원에서 재량권을 최대한 활용해 '조정'할 예정이어서 시내 교통유발부담금이 m2당 최대 2천원까지 단계적으로 인상될 수 있음 - 국토부는 2020년까지 교통유발부담금을 m2당 최대 1천원으로 올리는 내용의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 9일 입법예고 - 국토부 관계자는 "10월 18일까지 입법예고 후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최종안이 국무회의에서 통과되면 2014년부터 바로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 연면적 3천m2 이하 건축물의 교통유발부담금은 1m2당 350원, 3천m2 초과 3만m2 이하는 700원, 3만m2 초과는 1천원을 부과한다는 게 입법예고안의 골자 - 관련법에 따르면 서울 등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정부 인상 기준에서 최대 100%까지 더 올릴 수 있음 - 교통유발부담금은 부과 기준이 23년간 동결된 탓에 교통혼잡 원인 제공자에게 효과적인 제재 수단이 아니라는 지적이 있어왔고 지자체들은 그동안 부과 기준의 현실화를 주장해왔음 - 국토부는 교통유발부담금 인상이 자칫 백화점 대형마트의 경영 악화를 불러오는 등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고려해 주저해오다가 이번에 인상을 결정 - 이런 가운데 서울시는 교통유발부담금 인상 범위를 놓고 고민 중 - 서울시는 현재 3천m2 이상 건물에 대해 m2당 700원을 일괄적으로 적용하고 있지만 입법예고대로 m2당 최대 1천원이 되면 서울시는 1m2당 2천원까지 올릴 수 있음 - 그러나 면적별로 적용하면 일부 지역은 부담금이 줄어들 수 있으나 대부분 지역에선 부담금이 늘게 될 것으로 예상 - 2012년 기준으로 서울시내에서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액이 최고인 곳은 영등포구 타임스퀘어로 약 10억8천만원 수준이었으며 서초구 센트럴시티빌딩(5억1천만원),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4억6천만원), 송파구 롯데쇼핑(4억2천만원), 용산구 현대아이파크몰(3억9천만원)도 순위권에 들었음 - 서울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최대 10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며 "이번 인상안도 교통혼잡 비용은 제외하고 물가상승분만 반영된 것이긴 하지만 정부가 의지를 밝힌 만큼 조만간 시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함 추석, 재래시장 '울상' 대형마트 '급성장' - 2013년 추석에도 재래시장과 골목상권에는 손님들의 발길이 줄어들어 울상인데 반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매출은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 특히 이들 대형마트 등은 각종 규제를 피해 일명 상품공급점을 운영해 소상공인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국회 정무위원회 조원진 국회의원이 21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 대형마트와 SSM점포 및 상품공급점 현황자료에 따르면 대형마트의 점포수는 343개에서 374개로 증가 - 회사별로는 홈플러스 12개, 롯데마트 12개, 이마트 7개씩 점포수가 늘어났으며, 전체 매출액은 2010년 25조4900억원에서 2012년 26조8000억원으로 1조3000원이나 증가 - 특히 롯데마트의 경우 5조8800억원에서 7조원으로 매출이 1조1200억원 증가, 급성장 한 것으로 나타났음 - 최근 3년간 SSM 점포수와 매출액의 경우 SSM의 점포수는 2010년 727개에서 2012년 905개로 178개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회사별로는 홈플러스익스프레스가 75개, 롯데슈퍼 59개, GS슈퍼 40개, 이마트 4개씩 각각 증가 - 이에 따라 매출액 또한 2012년 5조6300억원으로 2010년 3조7000억원에 비해 2조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회사별 매출액 증가의 경우 롯데슈퍼가 2010년에 비해 1조300억원 증가했고, GS슈퍼가 3280억원, 홈플러스익스프레스 3071억원, 이마트에브리데이가 2595억원씩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 - 이에 그치지 않고 기업들은 각종 규제를 피해 상품공급점이라는 골목 상권의 새로운 포식자를 대량으로 운영해 재래시장과 소상공인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특히 이마트에브리데이의 경우 SSM 점포수가 76개에 불과하지만 상품공급점은 241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규제를 피한 점포의 운영을 확대해 수익을 늘려 나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 - 조원진 의원은 정부와 정치권은 골목상권과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각종 제도를 도입하고 있지만 대형마트들은 오히려 법망을 피해 골목상권에 진출하는 등 그 수법도 점점 진화하고 있다. 대형마트를 운영 중인 대기업들은 최근 왜 경제민주화 불길이 번지고 있는지 진정으로 고민해야 한다 고 지적 "추석에 시달린 당신, 홈쇼핑이 기분전환" - 홈쇼핑업계가 기간 중 가사일과 손님 접대로 지친 여성을 위한 '힐링 마케팅'을 선보임 - 명절 연휴 쌓인 스트레스를 풀려는 주부들이나 명절 동안 고생한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려는 남편들의 구매로 명절 직후 매출이 더 높다는 분석에 따른 것 - 홈쇼핑업계에 따르면 GS샵의 2012년 추석 매출 실적 분석 결과 추석 전 1주일보다 추석 후 1주일 매출이 +20% 더 높았으며, 지난 설에도 연휴 직후 매출이 그 전주보다 +10% 더 증가 - CJ오쇼핑도 2012년 추석 명절 이후 2주일 간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25% 증가 - 홈쇼핑업계는 2013년 추석에도 명절 직후 큰 손 고객인 여성들을 공략하기 위해 등 이미용 상품 편성비중을 대폭 늘림 - CJ오쇼핑은 21~22일 여성 건강 식품인 '백수오 시크릿'과 보정 속옷 브랜드 '오모떼'의 바디쉐이퍼와 '브레라'의 신상품 가방 론칭 방송을 준비했으며 같은 날 새벽 1시에는 여성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터키 서유럽 여행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 - GS샵은 이날 이미용 상품을 연달아 편성하는 등 동안 의류, 잡화 등 패션, 이미용 상품 편성을 50% 넘게 확대했으며 주말 동안에는 패션, 이미용 신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임 - NS홈쇼핑도 명절 직후 여성들의 쇼핑욕구를 채울 수 있는 상품의(패션, 이미용, 생활 상품)의 편성을 평소보다 15%정도 늘림 - 롯데홈쇼핑은 휴가철 불규칙해진 생활 패턴으로 떨어진 면역 기능 향상에 좋은 '프로바이오캡 착한유산균', 비타민C 폭탄으로 불리는 히비커스 추출물을 사용해 미백효과가 뛰어난 '이자녹스 하이드라파워' 등을 준비 - 홈쇼핑업계 관계자는 "명절 준비로 고생한 자기 자신, 혹은 아내를 위한 소비 심리가 커지는 명절 이후가 유통업계에선 '반짝 특수'"라며 "연휴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줄 패션 의류, 명품,, 다이어트 관련 상품을 집중 편성했다"고 전함 2pg/5pg
유통/ Weekly (2013.9.23) 유통//교육담당 김미연_ Tel. 368-6177_ huhu@eugenefn.com " 中 백화점 연쇄폐점 韓 기업, 유통채널 선별 작업 필요" - 2012년 베이징과 상하이에 위치한 대만계 백화점 타이핑양( 太 平 洋 ) 3개 지점이 문을 닫았으며 로컬 백화점인 상하이의 띠이( 第 一 )는 같은 해 3월 화이화이점을 폐쇄했고, 진예상가( 金 葉 商 廈 ), 진리화상가( 錦 麗 華 商 廈 ), 춘티엔백화점( 春 天 百 貨 ) 등이 잇따라 폐점 - 백화점의 연쇄몰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으며 베이징의 치엔차오상장( 天 橋 商 場 ), 산요우백화점( 三 友 百 貨 ) 등 유서 깊은 백화점도 도산 위기에 처함 - 폐점하는 중국 백화점들이 늘면서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유통채널 선별 작업이 필요하다는 지적 - 20일 코트라 중국 상하이 무역관에 따르면 현재 중국 백화점들은 전자상거래와 신규 쇼핑몰의 등장 등으로 매출에 큰 타격을 입고 있음 - 지난 7월 중국 상무부가 발표한 '중국 소매업 발전보고'에 따르면 2012년 중국의 전자상거래교역액은 1조3100억 위안(약 232조4071억원)으로 +67.5%yoy나 증가 - 이는 전체 소비재 매출의 6.2%에 해당하는 수치인 반면 중국 100대 체인 소매기업의 매출은 9%에 그치면서 같은 기간 2.2%p 하락, 2003년 이후 약 10년 만에 첫 하락 - 실제로 중국 소비자의 65%는 '인터넷 쇼핑으로 매장을 방문해 물건을 구입하는 횟수가 줄었다'고 밝혔고 간쑤성 란저우시( 蘭 州 )는 2012년 1~3분기 약 6000만건의 택배 중 85%가 인터넷 쇼핑 관련 택배였을 정도 - 신규 쇼핑몰의 등장도 백화점에 위협, 기존의 판매기능 외에도 식당, 오락 및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으면서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는 것 - 이같은 추세는 중국 백화점의 매출 하락을 초래, 중국 백화점협회는 2012년 81개 대 중형 백화점 매출이 2282억7000만 위안(약 40조4973억8070만원)으로 +8.9%yoy 성장했다고 밝힘 - 하지만 이는 2006~2011년 백화점 연평균 매출 증가율이 +16.5%yoy였던 것에 비해 많이 낮아진 수치 - 심지어 일부 백화점들은 윈도(Window) 쇼핑을 위한 '체험관'이나 '피팅룸'으로 전락했다고 코트라는 전함 - 팍슨(PARKSON)과 타이핑양백화점 등이 실례로 팍슨은 2013년 상반기 실적보고에서 그룹 순이익이 -38%yoy 하락한 3억2500만위안(약 576억5825만원)에 그쳤고 중국에서 무려 4개점 폐점 - 이 백화점 관계자는 특히 "소비 대목인 쌍11(11월11일), 쌍12(12월12일)에도 피팅룸으로 전락한 신세가 됐다"며 "일일 매장 방문 고객수는 유지하고 있지만, 최소 10% 줄었다"고 토로 - 이에 상하이 무역관 관계자는 "중국에서 전통적인 형태의 백화점은 점차 자취를 감출 것"이라며 "생활과 여가를 결합한 종합 쇼핑몰 형태로 변모하고 있는 중국 백화점 업계의 변화를 눈여겨보고 진출 대상 유통채널을 선별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 성주그룹, MCM 실적부진에 백화점 매장 철수 방침 -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성주그룹이 운영하는 MCM은 효율이 좋지 않은 곳을 중심으로 국내 백화점 매장을 정리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하고 각 백화점과 방법을 논의중 - 이는 최근 주요 백화점에서 MCM의 판매 실적이 부진하자,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명품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 - 중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국내 브랜드로 꼽히는 MCM은 백화점 등 국내 일반 매장 매출은 부쩍 부진한 반면, 국내 면세점과 중국에서는 세자릿수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음 - A백화점의 경우 MCM 매출 신장률은 2011년 +12%yoy 였지만, 2012년 -6%로 꺾였고 2013년의 경우 실적이 더 악화해 -11%의 신장률을 기록중 - B백화점의 상황도 마찬가지, MCM의 매출 신장률은 2011년 +19.6%yoy나 됐지만, 2012년 +1.7%로 줄더니 2013년 -5.1%yoy로 곤두박질 중 - C백화점에서도 MCM매출은 2012년 하반기부터 감소세로 돌아서 2013년 신장률은 -7-8%yoy 수준인 것으로 전해지며 D백화점에서 역시 역신장을 기록중 - 면세점은 백화점과 반대 상황, 중국인 매출에 힘입어 C면세점에서 MCM은 2012년 +140%yoy, 2013년 +30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 - D면세점에서도 2013년 MCM은 매출이 2배 증가했고 중국 현지 매출도 비슷한 추세인 것으로 전해짐 - 국내 백화점 실적이 부진하자 추락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서 MCM은 백화점 측에 실적이 부진한 매장들을 정리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관련 절차를 협의하고 있음 - 이에앞서 MCM은 이미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방책으로 2013년부터 백화점에서 이월상품 행사 등 할인행사를 줄이고 명품화에 신경을 부쩍 쓰고 있는 상황 - 업계에 따르면 MCM은 주요 백화점 중 롯데백화점에서는 8개 점을 2013년과 2014년에 걸쳐 철수하기로 가닥을 잡고 있음 - 대신 이면 계약으로 롯데와 중국 현지 백화점 입점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MCM은 현대백화점에다 추후 4개 매장을 접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으나 아직 백화점 측과 협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짐 - 신세계, 갤러리아, AK백화점과도 효율화 방안을 논의중이나 매장 철수 논의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짐, 다만 매장 위치 선정이나 면적 등을 놓고는 의견을 조율 중 -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볼륨이 적지 않은 브랜드라 협의 과정이 간단치는 않다"며 "MCM측도 중국과 면세점 사업이 워낙 잘돼 타격이 그렇게 크지는 않을 것으로 자체 전망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함 - 또 다른 유통업계 관계자는 "MCM이 1층 단독 매장(박스 매장)을 요구하지만 백화점으로선 실적이 좋지 않으면 그렇게 할 수 없다"며 "실적도 개선하고 이미지도 지킬겸 백화점 매장을 정리한다고 MCM측이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안다"고 전함 - MCM은 2005년 성주그룹에 인수된 이후 '명품화 전략'을 구사하며 고가 정책을 쓰고 있음 - 이전에는 중저가 브랜드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지금의 MCM에는 80만 90만원을 호가하는 제품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유통업계에서는 이 같은 성주그룹의 명품화 전략이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가격 저항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분석 - 한 백화점 관계자는 "가격 저항 뿐 아니라 2009년 이후 고속성장으로 인한 피로가 누적된 것으로 보인다"며 "게다가 지금은 MCM의 특징인 패턴(무늬)보다 민무늬 제품이 대세인데 트렌드 대응도 늦은 것 같다"고 국내 실적 부진 이유를 설명 - MCM은 30여개국, 280여개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백화점 등 국내 매장(70여개)이 가장 많고, 중국 매장(30여개)이 두번째로 비중이 큼 - MCM은 2013년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중국, 동남아, 유럽 등 해외사업을 강화할 계획 3pg/5pg
유통/ Weekly (2013.9.23) 유통//교육담당 김미연_ Tel. 368-6177_ huhu@eugenefn.com "'드럭스토어' 출점으로 인근 소매업체 금전적 피해" - '신종 변종 SSM(기업형 슈퍼마켓)'으로 불리는 생활밀착형 점포 '드럭스토어'의 출점으로 인근 소매업체 2곳 중 1곳이 금전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는 실태조사 결과가 나옴 -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소속 홍일표(새누리당) 의원이 20일 중소기업청에서 제출받은 '국내 드럭스토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총 727개 소매점포를 대상으로 드럭스토어의 출점으로 인해 입은 피해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들 중 380개(52.3%)가 '금전적인 피해를 봤다'고 응답 - 특히 드럭스토어 출점 지역으로부터 800m 내의 조사대상 소매점포에 대해 최근 3개월간 점포운영상태를 질문한 결과 85.1%가 '적자' 또는 '현상유지'라고 응담 - '적자'라고 답한 경우를 업종별로 분류해 보면 슈퍼마켓이 19.8%로 가장 높았고 점(14.1%), 약국(12.8%), 편의점(11%) 순 - 이들에게 영업을 지속할지 질문한 결과 7.3%는 '영업을 중단하겠다'고 응답 - 점포면적별 '적자' 추이를 보면 규모가 작을수록 적자폭이 큰 것으로 나타나 드럭스토어 출점이 소매업체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남 - 홍 의원은 "대형마트, SSM과 달리 드럭스토어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개설 제한, 사전입점예고제, 영업시간 제한, 의무휴무제 등 규제를 적용받지 않지만, 현장에서는 많은 소매업체들이 금전적인 피해를 본다고 느끼고 있다"면서 "정부는 시장 흐름, 피해 대책, 규제 필요성 등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전함 추석 끝나자마자 백화점, 가을 세일 돌입 - 백화점이 포스트 추석 마케팅에 돌입, 추석 선물용으로 풀린 상품권 수요를 잡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 - 2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21일부터 영패션 가을상품 특집전 (본점)과 가을 스포츠대전 (잠실점) 을 진행 - 영패션 가을상품 특집전 에서 롯데백화점은 더 틸버리 등 20~30대 여성이 선호하는 영패션 브랜드를 내세울 계획 - 신세계백화점은 23~26일 레이디스 가을 패션 초대전 을 개최하며 더불어 9월 29일까지 신세계시티카드와 신세계삼성카드, 신세계포인트카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 행사도 펼침 - 현대백화점도 압구정본점에서 23~26일까지 진도와 근화, 성진, 엘페 등 주요 모피브랜드가 참여하는 명품모피패션 페어 를 실시 유통/ 산업 브랜드숍, 하반기 공격적 행보 기대 - 2013년 국내 시장 전체가 불경기와 함께 저조한 매출을 기록하며 위기설에 내몰리고 있지만 브랜드숍은 여전히 선전하고 있음 - 과도한 할인 경쟁으로 전년대비 성장률이 감소했음에도 신규 브랜드숍 진출과 기존 브랜드숍의 확장 속도는 여전히 줄지 않음 - 특히 브랜드숍들 대부분이 올해 하반기 해외 공략 등 공격적인 전략들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상반기 저조한 성장률이 하반기에는 극복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음 - 더페이스샵은 LG생활건강의 색조 분야 합병, 해외 법인 인수, 캐나다에 87개 매장과 해외에 22개 매장을 포함하여 총 109개의 브랜드숍을 운영하고 있는 캐나다 바디용품업체 Fruits & Passion (Fruits & Passion Boutiques Inc.,) 인수에 이어 최근 중년 여성을 타깃으로 한 제품 출시 등으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음 - 또한 할인 기간 및 할인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매출 증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 미샤는 2013년 상반기 국내 69개 매장, 해외 26개 매장을 추가하며, 지속적인 매장 확장에 나서고 있음 - 최근 조인성을 모델로 기용하며 브랜드숍 가운데 가장 많은 모델을 기용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 확대, 홍보팀 신설을 통한 그동안 소원했던 언론과의 관계 개선 등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상황 - 2012년에 이어 2013년 브랜드숍 가운데 가장 확장 속도가 빠른 이니스프리는 2013년 상반기 120여개 이상의 매장을 확장하며 현재 741개로 매장 수에서 더페이스샵과 미샤에 이어 원브랜드숍 3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보임 - 또한 최근 중국을 비롯해 홍콩, 일본, 싱가폴, 인도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대한 공격적인 진출 행보를 보이고 있어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해외시장에 대한 가능성도 타진할 것으로 보임 - 2013년 이니스프리의 성장세에 밀려 주춤하는 모습 보였지만 에뛰드하우스 역시 상반기 국내 및 해외 매장 크게 확장한데 이어 다양한 마케팅 툴 개발통해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음 - 에뛰드하우스는 2013년 11월 중국 상해에 공식 매장을 오픈하고 온라인 판매 채널도 구축해 본격적인 중국 공략에 나설 예정 - 또한 중국에서도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해 한국의 K-Beauty를 알리고, 중국 현지에 맞는 새로운 뷰티 문화를 창조해 나간다는 방침 - 에뛰드하우스는 국내 업계 최초로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을 개발한데 이어 고객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스윗아이디어 사이트 오픈, 학교로 도시락을 배달해주는 이벤트까지 다양한 이색 마케팅을 도입 - 2013년 유난히 조용했던 스킨푸드도 2014년브랜드 론칭 10주년을 앞두고 조용한 확장 행보와 마케팅 변화, 서브 브랜드 개발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임 - 또한 스킨푸드는 최근 극장가 네일 팝업 스토어가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대학가나 야외에 고객들을 위한 이색 행사를 강화할 방침 - 네이처리퍼블릭도 무서운 확장 경쟁에 나서고 있는 모습 - 네이처리퍼블릭은 더페이스샵과 자연주의의 아이덴티티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며, 2013년 해외 14개국에 100개 매장 신규 오픈을 계획하고 해외시장을 겨냥한 소녀시대 태연과 남성 보이그룹 EXO를 모델로 기용, 해외시장에서도 경쟁사들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 - 스킨79가 브랜드숍 사업을 재개에 이은 소망의 오늘 론칭, LG생활건강의 VDL과 비욘드, 커버코리아의 샤라샤라 등 본격적인 가맹사업에 뛰어 드는 기업은 물론 클리오의 로드숍 확장, 아모레퍼시픽의 마몽드 로드숍 진출 등 원브랜드숍의 확대가 눈길을 모으고 있음 - 국내 브랜드숍 시장은 2013년 역시 두자릿수 성장세를 지켜갈 전망이며, 과도한 할인 및 확장 경쟁으로 매장당 효율은 감소하고 있지만 외형에서 2013년 3조원을 육박할 전망 4pg/5pg
유통/ Weekly (2013.9.23) 유통//교육담당 김미연_ Tel. 368-6177_ huhu@eugenefn.com 유통/ 산업 추석 선물세트보다 잘 팔리는 제품은? - 이마트는 추석을 앞두고 침구류와 유아용 장난감, 애견 애묘 사료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16일 밝힘 - 이마트의 9월 침장 매출은 +66.8%yoy 나 상승 - 환절기라는 것을 고려해도 2013년1월부터 8월까지 침장 매출이 1% 감소한 것에 비하면 눈에 띄는 결과임 - 집을 방문하는 가족을 위해 이불 배게 등을 구입한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 - 아동 캐릭터 침장 판매도 23.2% 신장했다. 캐릭터 침장 판매는 2013년 1 8월 신장률이 3.1%에 불과했으나 이달 들어 판매량이 평소보다 7배 증가 - 장거리 이동 시 아이들을 달랠 유아용 장난감 매출도 28.7% 증가했으며, 애견 애묘 사료 판매도 이달 들어 15 30% 신장 - 이는 명절기간에 애완동물을 장거리 여행에 동행시키거나 장기간 위탁하려는 사람들이 대폭 늘었기 때문 - 이종훈 이마트 마케팅팀장은 추석 명절 행사기간 선물세트나 제수용품 외에도 장거리여행이나 가족 모임을 위한 상품들이 명절 특수를 누리고 있다 고 말함 쫓겨나는 대형마트 서점 - 대형 서점과 온라인 서점의 각축으로 동네 책방이 폐업하고 있는 가운데 마트 서점도 위기를 맞고 있음 -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들은 최근 수익성이 떨어지는 매장 내 서점을 없애거나 영업면적을 크게 줄이고 있음 - 홈플러스는 최근 임대매장을 대폭 개편하면서 일부 점포의 서점을 정리 - 현재 홈플러스 점포 내 서점 수는 28개에 불과하며 2009년 79개에 달했던 점을 고려하면 불과 4년 만에 65%나 줄어든 셈 - 홈플러스 관계자는 오프라인 서점의 수익성이 계속 떨어지면서 유지가 어려워진 곳이 많은 데다, 늘어나는 패션 등 상품 수요에 맞춰 매장을 재편하다 보니 서점 수가 줄어들게 됐다 고 말함 - 대형마트 내 서점은 온라인 서점과 가격 경쟁에서 밀리거나 전자책 등 종이 책을 대신하는기기들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내리막길을 걷게 됐음 - 이마트는 과거 165 231m2 규모로 운영하던 서적 매장을 2007년부터 절반 수준인 82.5 115.5m2수준으로 축소ㆍ운영하고 있음 - 롯데마트도 서적 매장 규모를 20% 가량 줄임 - 롯데마트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서적 매출이 -10.3%yoy줄었다. 유아ㆍ아동 서적 매출은 +16.5%yoy 늘어난 반면 일반서적 매출은 -15.8%yoy나 감소했다 며 온라인 서점 활성화로 마트 내 서적 수요는 계속 줄고 있다. 이제 마트 점포 내 서점은 쇼핑객의 쉼터 개념으로 운영된다 고 전함 유통/ 기업 아모레퍼시픽 발( 發 ) 세계지도 중국부터 그린다 내년 3월 중국 상하이 연구ㆍ생산기지 개장 - 아모레퍼시픽이 중국을 교두보로 삼아 아모레퍼시픽 발( 發 ) 세계지도 그리기에 나섬 - 라네즈 와 마몽드 등 중국 시장을 주름잡는 주력 브랜드를 필두로 설화수 이니스프리 등 후발 브랜드까지 중화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로 함 - 2014년 3월 중국 상하이에 세워지는 연구ㆍ생산기지가 중국 시장 확보에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사업은 마몽드 와 라네즈 등이 시장을 누볐던 1세대를 넘어 설화수 이니스프리 등 신규 브랜드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한 2세대로 접어들고 있음 - 국내에서는 마몽드 가 중간 가격대의 실용적인 브랜드로 인식됐지만, 중국에서는 시작부터 백화점 입점을 택해 고급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음 - 마몽드 는 현재 270여개 도시에서 백화점에만 930여개 매장을 내는 등 총 343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음 - 2012년엔 홈쇼핑과 온라인몰을 통해서도 BB크림 등 히트상품을 탄생시킴 - 라네즈 는 중국 시장 진출 전 3년간의 철저한 사전 조사를 거쳐, 중국 시장을 여는 열쇠라 할 수 있는 홍콩에 먼저 진출 - 홍콩의 최고급 백화점 입점 등을 통해 고급스런 이미지를 구축한 라네즈는 올해 기준으로 홍콩에 있는 25개 매장에서 월 평균 매출이 1억원 넘게 나오고 있음 - 설화수 는 홍콩에서 고급 부티크, 스파 형식으로 매장을 내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 - 중저가 로드숍 브랜드인 이니스프리 도 2012년 4월 중국 상하이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연 이후, 1년여 사이에 18개로 매장을 늘림 -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는 것은 중국이 세계 무대로 통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 보기 때문 - 아모레퍼시픽은 북미, 서유럽, 동남아시아, 대중화권, 일본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글로벌 사업을 펼치고 있음 - 아모레퍼시픽은 2020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을 전체 매출의 45% 수준으로 끌어올려, 세계 7대 회사로 거듭난다는 사업 비전을 정하고 있음 - 2014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중국 상하이 생산ㆍ연구 기지는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시장 확대 기반을 탄탄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 이 연구기지는 대지면적 9만2788m2, 건축면적 4만1001m2 규모로 중국 내 업계 최고의 생산 능력을 갖춤 - 기지가 완공되면 이 곳에서 연간 7500t의, 본품 기준으로 1억개의 제품을 만들 수 있음 - 급격한 트렌드 변화와 중국 시장의 수요 급증 등을 고려해 다품종 소량생산에 적합한 셀 방식과, 대량생산 방식 등을 모두 갖췄다. 사업장 내에 물류센터와 대용량 보관시설도 겸비함 5pg/5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