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26일 금요일 제21395호 1판 구독 광고/(032)861 3200 (031)231 5114 인천 허브공항 강조하더니 김포 국제노선 확대 웬말 뉴스분석 앞뒤 안맞는 정부 제2차 항공정책 지만, 결국 김포공항 국제선 확장의 여지를 남긴 것이다. 정부는 2011년 7월 인천과 중국 베이징을 인센티브 확대등 환승강화 발표하곤 김포 제한적 확장 밝혀 연결하는 주 84회 항공노선 중 28회 노선을 김포공항으로 이전했다. 김포공항 경쟁력 되레 인천 경쟁력 약화, 中등 외국공항 허브화만 돕는꼴 모순 강화라는 취지가 컸다. 1년 뒤 인천을 찾은 중국 승객은 전년에 비해 35.4% 급감했다. 국토교통부가 항공산업을 국가경제 발 전 동력으로 삼겠다며 인천국제공항의 허 브 경쟁력 강화 를 강조하면서도, 김포공 항의 국제노선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 혀 논란이 되고 있다. 앞뒤가 맞지 않는 정 국토부, 제2차 항공정책기본계획 관련기사 3면 국토부는 최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서 김포공항이 국제선을 취급하면서 인천 < 인천공항 허브경쟁력 강화 > - 아시아 북미 등 신규 전략노선 발굴 - 환승객 제고 - 인천공항 수용량 확대 공항에서 소화 가능한 44만943명이 외국 < 김포공항 경쟁력 강화 > - 소음 문제 등 고려한 제한적 국제선 확대 - 비즈니스항공기 중심공항 육성 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인천공항과 김포 부 정책으로 인천공항의 입지가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문병호 국회의원은 2013년 국정감사에 경쟁공항을 이용해 환승하는 문제가 발생 했다 고 지적했다. 지금도 이 같은 상황은 마찬가지라는 것 인천의 이야기를 토대로 한 첫 창작뮤지컬 성냥공장 아가씨 가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5일 오후 인천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에서 마지막 공연을 마친 극단 십년후 단원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사를 하고 있다. 공항이 함께 국제선을 취급하면 인천공항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제2차 항공정 의 허브 경쟁력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는 것 책 기본계획 을 발표했다. 이다. 국토부는 이번 계획에서 인천공항의 허 인천공항의 환승 연계성을 강화하고, 환 인천의 한 항공정책 전문가는 김포공항 브 경쟁력 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아시아와 승 인센티브를 확대해 환승객 규모를 늘리 국제선 확대는 인천공항의 허브 경쟁력을 북미 등 환승 수요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약화시킨다. 오히려 중국 등 경쟁 공항의 신규 전략노선을 발굴하고, 인천공항 활주 문제는 김포공항 국제선 확대 다. 국토 허브화만 돕는 꼴 이라고 했다. 이어 정부 로 비행기 수용량을 현재 시간당 63대 수준 부는 김포공항의 국제선을 확대하겠다는 의 이번 계획은 정책적 모순이다. 정부의 에서 순차적으로 80대 수준까지 높이겠다 내용도 이번 계획에 포함시켰다. 소음 문제 정책 방향이 마땅히 수정돼야 한다 고 강 는 전략을 내놨다. 등을 고려해 제한적 으로 확대하겠다고 했 조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지역대표문화상품 롱런 가능성 보다 막내린 인천이야기 창작뮤지컬 성냥공장 아가씨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작품의 완 성도를 높이고, 뮤지컬을 관람한 관객이 다 부평아트센터 10회 전공연 매진 이례적 문학터널 재구조화 성공 410억원 절감 기대 市 민자 운영사, 변경실시협약 보장수익률 年 9%대 4%대로 인천시가 문학터널 사업 재구조화에 성 공했다. 오는 2022년까지 410억여원의 재 군인공제회는 인천 남구 문학산을 남북 유로 인천지법에 소송을 제기했다. 감각의 음악과 춤으로 재해석해 중장년층 중 2곡이 사라지고 2곡이 새롭게 추가됐다. 에게 추억과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소통 산업화 과정에서 가장(家長) 역할을 해야 내렸다. 극단 십년후와 경인일보가 함께 마련한 이번 공연은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인천 널 운영 수입 등을 인천시로부터 MRG 방 2013년까지의 재정 지원금 180억여원을 부평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식으로 보장받았다. 2016년 4분기까지 지급하기로 했다. 금액은 610억원이 넘는다. 때문에 문학터 공하게 됐다 며 변경된 문학터널 계약 내 실시협약 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문 널의 사업 재구조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용은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 고 말했다. 학터널이 개통된 지 12년 만이다.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변경협약에서 MRG(최소수익 군인공제회는 모르쇠 로 일관해오다 지 보장) 방식의 재정지원 구조를 비용보전 방 식으로 바꾸고, 운영사 측에 보장해 줘야 과를 볼 수 있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성냥공장 아가씨 가 25일 대단원의 막을 했다. 또 지급하지 않고 있던 2011년부터 공제회와 문학터널 재정 절감을 위한 변경 2022년까지 총 410억여원의 재정 절감 효 타임은 15분 더 늘어났고, 10여곡의 삽입곡 을 내년 6월까지 군인공제회 측에 주기로 에 이어 문학터널까지 사업 재구조화에 성 고 했다. 이에 따라 민자터널 계약 기간인 이 작품은 60~70년대 이야기를 현대적 지 터널 운영권을 확보한 군인공제회는 터 측에 지원해 왔다. 시가 최근까지 지원한 할 수익률을 연 9%대에서 4%대로 낮췄다 이런 과정에서 2012년 초연 때보다 러닝 인천의 이야기를 토대로 한 창작뮤지컬 널 을 건설해 2002년 개통했다. 2022년까 인천시는 최근 문학터널 운영사인 군인 이도형 시의원은 시와 시의회가 함께 좋은 작품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는 평가다. 시는 60억원 규모의 올해 치 재정 지원금 시 관계자는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 시 보더라도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돋보여 방향으로 관통하는 1.4 길이의 문학터 시는 매년 50억~60억원을 군인공제회 정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를 준다. 극단 십년후는 매 공연 관객 평가와 자체 60~70년대 배경 추억 향수 소통 선사 매회 관객 자체평가 완성도 점에서 지역연극계에 또 다른 강한 메시지 과 공감을 선사했다. 했던 여공들 의 아픔을 극대화하기 위해 원작은 2012년 인천항구연극제에 화 등장 인물을 늘리기도 했다. 결말 부분은 (火) 란 이름으로 무대에 올려져 최우수 작 여공들이 뿔뿔이 흩어지며 아쉬움의 눈물 성냥공장 아가씨 는 10차례 전 회 매진 품상을 받았다. 극단 십년후는 이 연극으로 을 흘렸던 것 에서 여공들이 협동조합을 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며 인천 대표 같은 해 인천 대표 문화상품 프로젝트 를 세워 새로운 삶을 개척해 나가는 것 으로 문화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진행, 현대적 감각의 뮤지컬 성냥공장 아 바꾸었다. 특히 인천의 창작뮤지컬로서의 롱런 가능성을 확인한 것도 큰 의미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가씨 를 만들었다. 송용일 십년후 대표는 해외 뮤지컬의 올해 들어서는 서울 동숭동 대학로에서 홍수 속에서 지역의 문화상품을 만들고 싶 2주간 공연에 나서는 등 전국 무대로의 도 은 바람이 있었다. 성냥공장 아가씨 로 힘 노력해 사업 재구조화라는 소기의 성과를 1917년 인천 동구 송림동 인근에 조선인 전을 시작했다. 인천의 이야기를 문화상품 든 도전을 시작했다 며 장기 공연을 이어 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의 사업 재구조화 낼 수 있게 됐다 며 변경협약 내용이 제대 촌주식회사 라는 성냥공장이 문을 열었다. 으로 만들어 대학로 등으로 시장을 개척해 갈 수 있는 공연장 등 기반을 만드는 데 지 협상에 응했다. 로 이행되는지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살피 당시 이 공장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소 나간 것이다. 자체와 문화계가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 고 겠다 고 했다. 녀들에게 중요한 일터였다. 1960~70년대 이번 변경협약으로 시와 군인공제회 측 간 법정 갈등도 풀리게 됐다. 군인공제회 측은 지난 1월 시가 재정지 원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고 있다는 등의 이 한편, 문학터널 운영사는 군인공제회에 서 민간 자산운용업체로 바뀌게 됐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성냥공장 아가씨 는 변화를 거듭했다는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인천의 성냥공장~ 으로 시작하는 저속한 노래가 구전으로 전해진 것도 이 같은 역사 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토 일요일자 신문 쉽니다

6 2014년 12월 26일 금요일 인천 경제 제21395호 인천신항 크루즈 서비스 시설 약진 電力 없이도 음식물 쓰레기 탈수 (주)루시 특허출연 제품 눈길 가정 업소 음식폐수 쉽게 제거 진입도로 평탄화 등 개선 마쳐 버스의 사고 예방을 위해 깜빡이형 안전 라 인을 내년 관광객 10만명 이상 늘듯 부두 인근 진입도로 가드레일 (800 )에 설치했다. 부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처하 인천항으로 들어오는 크루즈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와 시설이 개선되고 있다. 이는 기 위한 방안도 마련됐다. 부두에 심장 제 세동기 1기 등 구명장비도 배치됐다. 사진 해 발생하는 감전사고 또한 걱정할 필요 가 없다. 인천지역의 연간 음식물 쓰레기 처리 했다 면서 그 즈음 인천 남구의 음폐수 Electic Food Waste Dehydrator) 리엔 2015년에 박 대표는 가정에서 손쉽고 빠 처리비용이 30억원 가량이라는 이야기도 수(Re & Su) 또한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 르게(푸시방식) 음폐수를 빼내서 음식물쓰 음식물에 섞여있는 폐수처리 비용은 130 들었고, 지자체와 가정에선 쓰레기 처리 다. 전기가 필요없는 페달식 수동 회전방 레기의 무게를 줄일 수 있는 키요(Kiyo) 억원으로 절반을 육박한다. 비용을 줄이고 환경을 생각해서도 좋은 일 식으로, 페달을 가볍게 10여회 밟으면 통 와 이라는 생각에 2011년 창업을 했다 고 말 이 고속으로 회전(1천rpm)해 음폐수를 탈 (10ℓ)의 제품도 시중에 내놓을 예정이다. 했다. 수해주는 제품이다. 통이 분리되어 청소 배출처에서 음폐수만 제거해도 그 처리비 마련된 임시 크루즈 부두를 이용하는 승객을 10만명 이상 많은 29만명이 인천을 찾을 전 용이 대폭 절감될 수 있는 것이다. 위한 시설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 망이다. 시설 개선을 통한 크루즈 관광객에 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면세품 인도장 대한 인천항의 이미지 제고는 지역 경제와 과 신식 화장실을 설치한 데 이어 승객들의 대한민국 전체 이미지에도 긍정적인 영향 불편사항을 줄이기 위해 추가로 진행됐다. 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는 500 100% 탈수할 수 있다. 비용은 270억원이다(2011년 기준). 이중 또한 올해 17만9천명에서 내년에는 이보다 임시크루즈 부두와 진입도로를 연결하 동력 없이 손으로 단순 압착해 음폐수를 으로 개발된 무동력 음식물 탈수기(Non- 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인천신항에 들의 터미널 이용 서비스 개선에도 노력한 실에서 만난 박종규 대표는 5년전 우연하 쓰레기 해양 투기가 근절된다는 기사를 접 가정 또는 업소의 모든 음식물 쓰레기 족시켰다. 이를 통해 크루즈 선박과 관광객 이다. 싱크대에 탈부착해 전기나 별도의 하는 처리비용만 9천억원이다. 보다 60% 이상이 증가한 것이다. 관광객 설치됐다. 지난 24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사무 식당과 공장, 학교, 휴게소 등 업소용 기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올해 92차례 기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옥외 난로 5개가 물 쓰레기 거름망이 아닌 특수설계된 제품 년 도쿄 협정이 체결되면서 앞으로 음식물 는 영향도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관들과 함께 인천항 3.0 고객만족단 을 발 물 탈수기 누루미 는 기존의 단순한 음식 특허출연 후 일반에 선보이고 있다. 게 신문을 통해 2001년 런던 협약과 2009 항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지역경제에 미치 절차를 밟기위해 10분 이상을 야외에서 대 물 쓰레기를 탈수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 우리나라에서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 내년 인천항에는 크루즈가 모두 148차례 IPA는 최근 CIQ(출입국 통관 검역) 기 및 식당 싱크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식 는 연간 약 500만 에 달한다. 매년 발생 해마다 늘고있는 크루즈 관광객들의 인천 관광객들이 크루즈에 승선하기 전 통관 진)는 3년여 전부터 전력의 사용없이 음식 이에 착안해 (주)루시(대표 박종규 사 박 대표와 루시가 내놓고 있는 기존의 (세척)및 쓰레기 이동 관리가 용이하며, 제품은 가정용과 업소용으로 나뉜다. 가정 전기가 필요없기 때문에 주방의 물로 인 리엔수 (21ℓ)의 절반 정도 크기 한편, 루시는 내년 2월 전국 총판 및 대 리점을 모집한다. 문의:(032)421 6388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송도 호텔서 잊지 못할 연말 쉐라톤 오라카이등 로맨틱 이벤트 다는 방침이다. 별도)이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은 러브 미 텐더 비포장 구간에 대한 평탄화 공사 윤재길 IPA 항만운영팀 실장은 크루즈 연말연시를 맞아 인천 송도지역의 호텔 도 진행됐다. 그동안 울퉁불퉁한 길 때문에 선사와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인천항 들이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준비 인천 송도는 윈터 패키지(Winter Pack 불편을 겪어야 했던 관광객과 운전기사들 을 만들기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 했다. age) 를 마련했다. 을 위한 조치다. 아울러 출항하는 시간이 다 고 말했다. 야간인 것에 착안해 부두로 들어오는 관광 쉐라톤 인천호텔의 부티크바인 비플랫 에서는 2014년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 로 /신상윤기자 ssy@kyeongin.com 파티에서는 샴페인 세트를 포함한 다양 벤시아 일원에서 개최되는 유럽식 뮤직 페 스티벌 WILFE(윌페 We are in Love 도록 마련됐다. 특히 바 안에는 스크린이 Festival) 는 국내외 디제이들의 디제잉을 설치돼 생중계로 타종식을 관람할 수 있다. 기본으로 K-Pop, Hip-Hop 등 다양한 장 도의 원유를 싣고 운항할 경우 최대 속력을 이 외에도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매 시간 르의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즐길 수 7노트까지 높여도 인천대교 주경관의 충돌 마다 추첨을 통해 프리미엄 샴페인을 선물 있다. 방지공이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것으로 분 로 증정한다. <초대형 유조선> (VLCC)이 인천대교를 최대 7노트의 속력 사도 송도국제도시에 마련된다. 한 칵테일과 와인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 VLCC 인천대교 제한속력 7노트로 적재용량이 30만 인 초대형 유조선 호텔 이용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 31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인천 송도컨 맨틱 카운트다운 파티 가 열도다. 항만청, 선박통항규칙 일부 개정 (Love me tender) 패키지를, 홀리데이 인 석됐다. 오라카이 /신상윤기자 ssy@kyeongin.com 으로 통과할 수 있게 됐다. 이달 16일부터 내년 1월30일까지 트라이 송도파크호텔은 HAPPY 볼에서 개최되는 기획전시회 달, 밤 그리 NEW YEAR 패키지를 선보인다. 31일에 고 고양이 는 가족과 함께 조용한 여행을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이를 비롯해 도 이용 가능하다. 디럭스 더블 또는 트윈룸에 하고 싶은 사람에게 제격이다. 디즈니, 워 선과 예선의 인천항내 제한속력의 적용 제 서의 1박이 제공되며 조식뷔페(2인)와 써스 너브라더스, 드림웍스 등에서 활약한 마이 외 등을 골자로 한 인천항 경인항 선박통 티몽크 5만원 이용권 중 하나가 제공된다. 크 윙 감독의 그림책 ISSA 전시회도 이곳 항규칙 일부를 개정해 최근 고시했다고 25 공통으로 스크래치 복권과 포춘쿠키, 2015 에서 만날 수 있다. 일 밝혔다. 년 달력을 증정한다. 가격은 17만원(부가세 /정운 홍현기기자 jw33@kyeongin.com 이에 따라 VLCC가 적재용량의 절반 수 준인 15만 정도의 원유를 싣고 인천대교 를 지나 운항할 때 기존 6노트로 제한돼 있 (주)경신, 인재육성재단 감사패 경신은 해마다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해 오고 있다. 회사 임직원들의 외부 봉사활동 던 속력이 최대 7노트로 상향 조정된다. VLCC의 통항 속도 변경은 지난 달 인천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주)경신이 (재)인 과 함께 시간당 기부금(1만원)을 적립하는 항만청에서 열린 인천대교 선박 통항 안전 천인재육성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방식으로 경신 해피펀드 를 통해 조성된 속력에 관한 연구 결과 발표(경인일보 11월 최근 열린 인천인재육성재단 홈커밍데 기금 5천만원을 소외계층에 장학금과 생활 을미년 양의 해를 앞둔 25일 서울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 이 에서 경신은 미래 인천의 성장동력이 비로 전달하는 등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이 2015년 다이어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다음달까지 2015년 다이어리 기획전을 열고 스케줄 / 러와 다이어리 100여종을 2천500원부터 2만원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될 우수 인재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 를 만드는데 참여하고 있다. 12일자 7면 보도)에 따른 것이다. 연구 결 과, 인천대교와 선박 등의 안전을 고려할 때 VLCC가 적재용량의 절반 수준인 15만t 정 2015년 다이어리 장만하세요 았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제21395호 부동산 2014년 12월 26일 금요일 무주택 세대원 누구나 청약 가능 수익형 부동산 아파트 내년 2월부터 세대주 요건 폐지 수익형 부동산 낙찰가율 경매시장 달군다 고령자 장애인 세대 1층 우선배정 수도권 66.4% (2003년 이후 최고) 수도권 85.7% (2007년 이후 최고) 대신 이렇게 공급받은 주택은 공동관사 인이 있는 가구가 청약에서 당첨되면 최하 나 일일숙소로 사용할 수 없으며 준공공임 층 주택을 우선 공급 받는다. 대주택이나 5년 매입임대주택으로 등록해 급에 관한 규칙 을 개정해 26일 공포 시행 저금리 기조 속 상가 인기 서 사용해야 한다. 65세 이상 고령자나 장애인이 있는 세대 가 당첨됐을 경우 희망시대에 1층 주택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개정된 규칙은 그간 청약 자격의 근간이 경매통한 내집마련 증가 가구 단위로 주택을 우선공급한다. 세대주 요건이 폐지된다. 또 고령자 장애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주택공 트의 전국 기준 낙찰가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소속 근로자에게 임대하기 위해 민영주 택을 분양받으려는 기업에도 단지 동 또는 내년 2월부터 주택청약 자격에서 무주택 아파트 낙찰가율 저금리 장기화로 법원경매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수익형 부동산과 아파 위를 잃으면 청약 자격을 상실하는 등의 문 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전국 64.9% (2001년 조사 이래 최고) 전국 86.2% (2001년 조사 이래 최고) 전국 수도권 낙찰가율 역대 최고치 기록 7 우선 배정한다. 돼온 무주택 세대주 요건을 폐지하고 대신 또한 입주자 선정의 공정성 투명성 확보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 를 위해 청약 접수업무를 하는 기관(금융결 형 부동산이 19일 현재 2만1천927건이 입찰에 부쳐져 24.5%인 5천362건이 낙찰됐 능하도록 완화했다. 단 1세대에 1주택만 가 제원 한국토지주택공사 SH)은 청약률을 으며, 이들의 평균 낙찰가율은 64.9%로 나타났다. 낙찰가율은 2001년 조사이래 능하다.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반드시 공개하도록 25일 법원경매전문회사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 상가 점포 근린상가 등 수익 물건 줄고 수요 늘어난 탓 청약통장 가입자가 결혼해서 세대주 지 가장 높은 것이다. 했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수익형 부동산 경매를 수도권으로 한정하면 낙찰가율이 66.4%로 높아져 2003 년(67.8%) 이후 11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수익형 부동산이 경매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은 금리가 낮은 금융상품에 비 분당서울대병원, LH본사 사옥 낙찰받아 해 상대적으로 높은 임대수입을 올릴 수 있는 상가 등으로 자금유입이 늘어난 때문 이다. 경매시장에서 아파트 역시 인기가 높았다. 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 본격화 전국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은 86.2%로 2001년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클러스터에는 헬스케어기업 연구소, 생 명과학 대학 대학원 캠퍼스, 생명과학 연 수도권 아파트는 85.7%로 2007년(92.3%)이후 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이 지지옥션은 낙찰가율이 최고치를 찍은데는 물건이 줄어들었음에도 경매시장에 한국토지주택공사 (LH) 본사사옥 부지를 활용해 산 학 연 기 응찰하는 사람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관이 연계한 헬스케어 창조 클러스터 를 구 지지옥션 이창동 선임연구원은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대출금리가 크게 낮아지 축한다(경인일보 9월3일자 33면 보도). 분당서울대병원은 성남시 정자동에 위 면서 경매로 나오는 물건수는 감소추세에 있는 반면 베이비붐 은퇴 가구들의 노후 재테크 상품 등으로 수익형 부동산의 투자수요는 늘고 있다 며 아파트 역시 수도 /아이클릭아트 치한 LH본사 사옥 공개경쟁입찰에서 입찰 구지원센터, 의료정책 연구센터, 기숙사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입찰 참여에 앞서 분당서울대병원 은 지난 9월 성남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시 로부터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토지형질 변경 등 행정적 지원을 받기로 했다. 권의 전세난과 일반 아파트 거래 증가 때문에 경매로 내집을 마련하려는 실수요자 가격 2천421억원에 낙찰 받았다고 25일 밝 또 내년부터 성남시 산업진흥재단이 함 들의 유입이 늘었기 때문에 경제 기조가 바뀌지 않는한 내년에도 경매 수요는 더 혔다. LH 정자사옥은 지하 4층 지상 7층 께 헬스케어 관련 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 증가할 것 이라고 전망했다. 에 대지면적 4만5천, 연면적 7만9천여 램도 공동으로 진행한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규모다. 한옥, 내년 6월부터 건축특례 제공 내년 6월부터 한옥을 건축 자산으로 등 김포 국민임대 입주자 모집 소득기준 완화 양곡2 양곡6 양촌1 마송10단지 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 령 시행규칙 제정안을 오는 26일부터 40일 공실률 높은 일부 평형에 한해 간 입법 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정안에 따르면 서양식 건축물과 구조 내년 1월 7~9일 280명 선착순 가 달라 건축법을 적용하면 상대적으로 불 이익이 컸던 한옥의 특성을 고려해 일부 기 준을 완화한다. 우선 우수건축자산 으로 등록한 한옥은 증 개축 등을 할 때 건폐율, 조경 면적, 주 LH 관계자는 이번에 선착순으로 접수 모집단지는 양곡2단지(46, 51 ) 하는 김포 국민임대 아파트는 소득제한 70 양곡6단지 (51 ) 양촌1단지(46 ) 마 %를 150%로 완화해 모집하므로 그동안 소 송10단지(46, 51 ) 등 총 4개 단지 6개 득제한으로 국민임대아파트에 입주하기 어 평형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내년 1월 려웠던 분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생각 7~9일 LH 김포권주거복지센터(김포시 장 한다 고 설명했다. 차로1 501호)에서 접수하면 된다. 당첨자는 내년 2월27일 오후 4시 이후에 인터넷 홈페 LH 인천지역본부 김포권주거복지센터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24일) 현재 무주 가 김포지역 중소형 국민임대주택 입주자 택세대주로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 이지(www.lh.or.kr) 280명을 내년 1월7일부터 9일까지 선착순 자여야 한다. 77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당해 세대의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이 차장 기준 등 건축 규정이 완화된다. 또 한 이번에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단지는 양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기준 150% 옥은 에너지 절약계획서를 제출하거나 녹 곡2, 양곡6, 양촌1, 마송10단지 전용면적 이하, 자산보유기준(부동산가액 1억2천 색건축 설계기준을 따르지 않아도되도록 46~51 일부 평형이다. LH는 이들 평형의 600만원 이하, 자동차가액 2천494만원 이 했다. 자산 등록은 한옥 소유자가 시 도지 공실률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입주 소득기 하) 등을 충족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기준 사에게 신청해 건축위원회 심의를 받으면 준을 기존 국민임대주택 대비 150%(3인가 소득 초과비율에 따라 할증된 임대조건을 된다. 족 기준 월 483만6천525원)로 완화했다. 적용받게 된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케어 창조 클러스터는 다른 산업 분야와의 교와 서울대학교병원이 중심이 되어 지식 융합테크놀로지 확대를 통한 고용창출 효 산업밸리(판교 광교 성남테크노밸리) 와 과, 해외 유수의 의생명기업과 인프라 유 1천여 개가 넘는 산업체 및 연구기관 등과 입,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 연계해 헬스케어 융 복합 연구의 핵심 거 된다 고 말했다. /이성철 김성주기자 lee@kyeongin.com 점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록하고 각종 건축 특례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한 분당서울대병원 이철희 병원장은 헬스 분당서울대병원은 LH 부지에 서울대학 또는 ARS(1661- 문의 : 1600-1004(LH 콜센터), 0318048-5300 3(LH 김포권 주거복지센터)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경기도 전세가격 상승폭 반등 고 있지만 경기도의 상승폭만 지난 1주일간 아파트 매매도 경기 인천 오름세 031) 231-5271 광고문의 인천 032) 861 3204 늘었다. 특히 도 전세가격 상승폭이 진정되 는 듯 지난달 10일 이후 5주 연속 하락하다 지난달 내내 조금씩 하락하던 경기도 전 세가격 상승폭이 반등으로 돌아섰다. 지난주 0.01%p 상승폭이 늘어나 겨울철 학 군수요로 인한 현상은 아닌지 주목된다. 2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지난 15일 기준 조사와 마찬가지로 이번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조사에서도 매매시장에서 인기 있는 아파 결과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4%, 전세가 트는 5년초과~10년이하, 60 이하 아파트 격은 0.08% 상승했다. 로,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이 유지되고 있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3주 연속 움직 수원 전세가격은 전반적으로 상승폭이 하락하 것으로 보인다. 임이 없는 가운데, 경기와 인천은 꾸준히 또 전세시장에서는 10년초과~15년이하, 소폭으로 오르고 있다. 특히 인천은 지난주 85 초과~102 이하 아파트들이 인기 높 보다 0.01%p 인상폭이 늘었다. 았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12 오피니언 2014년 12월 26일 금요일 제21395호 풍경이 있는 에세이 참성단 306보충대 송구영신(送舊迎新) 62년간 대한민국 육군에 입대하는 젊은이 셋 중 하나가 반드시 거쳤던 의정부 306보충대가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크리스마스. 대학은 겨울방학을 맞아 교정(校庭) 하는 대학의 교수들이 그들 남매가 이사직에서 물러 보충대에서의 3박4일 일정을 감안하면 지난 23일 마지막으 이 한산하고 고즈넉하다. 엊그제까지만 하더라도 나야 한다고 성명(聲明)한 것은 뒤늦은 감이 없지 않 로 입소한 2천200명의 신병들이 사단 배치를 받는 오늘이 초겨울답지 않은 강추위와 눈으로 꽁꽁 얼어붙었던 으나 조직문화를 바로잡기 위한 정당한 행동이다. 도로가 녹아 비가 온 것처럼 질척하다. 하지만 분주 올해 발생한 여러 대형사건의 배후에는 원칙과 장 영 우 히 오가는 사람들의 어깨는 여전히 움츠러들어 있 기본을 무시하며 개인의 이익과 권력만을 행사해온 동국대 문창과 교수 고, 표정도 밝지 않다. 예전 같으면 성탄절을 맞아 그릇된 관행(慣行)이 있었다. 관행 이란 오래 전 다. 덕분에 주변 음식점은 호황을 누렸다. 306보충대가 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송가로 요란스러울 텐데, 분위 부터 해온 관례(慣例)에 따라 하는 행동 을 말하는 정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쳤음은 물론이다. 306보충대대 기가 지나칠 정도로 가라앉아 있다. 생각해 보니, 데, 예전과 지금의 기준이 달라졌으니 고쳐야 마땅 해체 결사 반대! 라고 적힌 현수막이 그래서 가슴을 찡하게 거리에서 성탄 송가를 들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하다. 예전의 그릇된 행동은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 한다. 어느 경제신문은 헤드라인으로 306보충대 歷史(역 크리스마스라고 너무 시끌벅적한 것도 꼴불견이지 한 양태로 전개된 것이어서 일일이 예거(例擧)하기 사)속으로 의정부 지역경제 寒波(한파)속으로 라고 썼다. 따지고 보면 공식 해체되는 날이다. 매주 화요일이면 306보 충대에서는 이별 아닌 이별 눈물의 연병장 이 연출됐다. 환송하려는 부모와 친구, 연인들은 306보충대로 모여들었 만, 찬바람만 휑한 거리를 걷자니 마음이 더 스산해 도 곤란하지만, 내 주변의 잘못부터 스스로 반성하 306보충대대는 1959 진다. 춥다고 웅크리지만 말고 크리스마스와 연말 고 고치도록 해야 한다. 언젠가 김수환 추기경을 중 년 4월 1일 육군 3군 사 을 가족 친지와 즐겁게 보낼 궁리를 하자. 그리고 심으로 바보회 란 모임을 제창했다는 기사를 본 적 령부 예하 부대로 창설됐 밝아올 새해를 어디서 어떻게 맞아 한해를 의미있 다. 전신인 부산의 제2보 게 보낼 것인가 계획을 세우자. 있다고 하여 구설수에 올랐다. 어쩌면 그녀는 옳은 이 있거니와, 지금부터라도 원칙을 존중하는 고지 말을 한 건지 모른다. 그 회사(조직)는 오너중심체 식한 사람을 바보 라 부르는 잘못부터 바로잡았으 충대 5중대가 의정부 호 올 봄에는 세월호 사건으로 많은 국민들의 억장 제로 이뤄져 있어 로얄패밀리가 무소불위의 권력을 면 한다. 그리고 음식점에서 일하는 분에게 함부로 원동으로 이전하면서 개 을 무너뜨리더니, 연말에는 한 재벌가 금지옥엽의 행사해도 누구도 제재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런 조 반말하는 작태도 고쳐야 할 것이다. 편됐다가 1989년 12월 방자한 행동이 국민의 분노를 샀다. 우리나라의 국 직문화에 익숙해 철없이 행동한 로열패밀리보다 그 곧 새해다. 새해 아침에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15일 지금의 용현동으로 이전했다. 306보충대는 육군 신병 호(國號)와 국기(國旗)를 사용하는 항공회사 오너의 런 문화를 가능하게 한 조직이 더 큰 문제였다고 한 결심과 각오를 다진다. 나도 이천년 새해 아침, 담배 의 35%가 입대하는 관문으로, 중부와 서부 전선을 맡고 있 딸인 그녀는 승무원의 서비스를 트집잡아 비행기를 말이었다면 그녀의 지적은 옳다. 를 줄이기로 작심하여 지금까지 참고 견디고 있다. 는 육군 제3군사령부 예하 사단 훈련소로 갈 신병들이 3박 회항시키고 사무장을 강제로 내리게 하는 등 항공사 그렇다면 그런 조직문화를 가능하게 한 원천을 광 금연하는 데 가장 큰 장애가 되는 것은 주변 사람, 특 4일간 머무는 일종의 대기소다. 이곳을 거치지 않는 젊은이 상 초유의 행동을 벌여 나라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정(匡正:잘못을 바로잡아 고침)해야 하고, 그녀 스스 히 가까운 지인들의 훼방이다. 그들은 담배를 끊으려 들은 춘천 102보충대와 논산 육군훈련소 등을 통해 육군에 사건이 발생한 며칠 뒤 백발이 성성한 항공회사 오 로 최연소 임원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 대개의 평 는 사람을 격려하기보다 일부러 담배를 권하거나 비 입대한다. 지금까지 500만명 이상이 306보충대를 거쳐 전 너가 자식 교육을 잘못시킨 부모의 잘못을 빌었지 범한 사람들은 만 서른의 나이에 신입사원 신세를 웃기까지 한다. 내년에는 담뱃값이 대폭 인상된다니 후방 부대에 배치됐다. 여기서 기본 제식훈련을 거친 뒤 전 만, 연이어 폭로되는 세 남매의 행태는 실제로 그 재 간신히 면했거나, 불행히도 아직 취직도 못한 백수 담배인심도 달라지겠지만, 주변 사람을 이해하고 격 투복 등 필수 보급품을 받아 3군사령부 산하 15개 사단에 벌가의 가정교육에 문제가 있음을 알게 해주었다. 로 지낸다. 그녀에게 얼마나 대단한 능력이 있는지 려하는 풍토가 조성되기 바란다. 그 시작은 내 가족 장남은 운전중 70대 할머니에게 폭언을 퍼부어 몰라도 그 나이에 임원이 된 것은 전적으로 조직문 친지에 대한 사랑과 이해, 그리고 올바른 가르침과 경찰에 입건된 전력이 있으며, 막내딸은 이번 사태 화의 관행 때문이니 스스로 잘못되었다고 느꼈으면 격려에서 비롯되어야 할 것이다. 조직의 기본인 가정 의 원인이 개인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조직 전체에 바로 잡아야 옳은 것이다. 그들 남매가 이사로 재직 이 건강해야 사회 국가도 건실할 것이기 때문이다. 배치돼 왔다. 306보충대가 해체되는 것은 입대자 감소에 따른 부대 통 폐합 차원이다. 교통이 편해지고, 전방으로 가는 도로망이 뻥뻥 뚫린 것도 이유가 됐다. 내년부터 경기도 및 강원도 철 원 지역부대 입대자들은 각 사단 신병교육대로 곧바로 가게 된다. 징병제인 우리에게 306보충대는 스무살 청년들이 진 정한 성인이 되는 관문이었다. 병사들은 입대 첫날 밤 생활 관 침상에 엎드려 편지를 썼고, 부모는 신병 아들 이 보내온 노트북 김 성 주 / 지역사회부(성남) 노숙인 보호문제 인식개선이 우선 독자의 소리 알아두면 유용한 피해회복제도 편지와 입대하면서 입었던 사복 소포를 받고 밤새 울었다. 306보충대가 폐쇄되면서 의정부시 음식점과 숙박업소, 택시 서민 경제침체로 떠들썩한 연말 연시 분위기가 사 업계 등은 직접적인 타격을 입게 됐다. 의정부 경제가 한파 라진 요즘에도 어려운 이들을 위해 이웃 사랑을 실천 속으로 들어갔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매일 아침 확인하는 이메일과 보도자료 속에서 다양한 기관과 단체 개인들이 보내 온 이웃사랑 소식들이 현저하게 늘어간 것을 보면 올 해도 마무리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외부인사의 글은 이영재 논설위원 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회장 이길여 발행 편집 인쇄인 송광석 편집국장 박현수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99 442-702 전화 031)2315-114 팩스 232-1231, 223-2662 편집부 2315-339 정치부 2315-350 경제부 2315-351 사회부 본사 2315-360 지역사회부 2315-370 사진부 2315-316 문화체육부 2315380 교열부 2315-340 디지털뉴스부 2315-375 하지만 온정이 가장 절실하게 필요하지만 주목받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폭행이나 사기 재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제도다. 물손괴 등 억울한 범죄피해를 당할 수 있 해당 범죄의 피해자는 1심 또는 2심의 공 나 은행원 변호사 등 처럼 고학력의 사회 구성원이었 다. 범죄피해를 당하면 수사기관에 신고하 판변론 종결시까지 사건이 계속된 법원에 다. 또 잠재적 범죄자 라고 보는 시선이 있다. 노숙인 거나 직접 고소장을 작성해 형사적인 법적 형사사건번호 사건명 관할법원 신청인인 들은 규범을 지키지 않을 뿐아니라 충동적으로 어떤 처벌을 구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정작 적사항 청구금액 신청원인 등을 기재해 범죄를 저지를지 모른다는 그릇된 인식이 사회가 이 피해자에게는 가해자의 처벌보다 범죄로 신청서를 작성, 접수할 수 있다. 신청한 배 들을 다시 받아들이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인한 신체적 재산적 피해 회복이 더 중요 상명령이 받아들여지면 민사소송과 동일 서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상 외로 많은 수의 노숙인들이 한때 학교 교장이 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노숙인들이다. 특히 최근 안 이같은 인식 때문에 노숙인이나 노숙인시설을 지 하다. 별도의 민사소송없이 가해자의 처벌 한 효력을 가지며 확정판결시 민사집행법 전에 관한 문제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면서 노숙인 원하는 곳이 부족하다. 실제 성남시의 한 지역에서는 과 더불어 피해회복까지 청구할 수 있는 유 에 의한 강제집행의 효력이 발생한다. 시설에 대한 인원제한도 함께 강화돼 노숙인들이 밤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상담만 하는 시설임에도 불구하 용한 제도인 배상명령에 대해 소개한다. 을 지샐 곳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고 지역 주민들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혀 이전 계획이 배상명령이란 법원이 형사사건 또는 가 의 확정판결이 있어야 하며, 쟁점이 복잡 주의할 점은 배상명령을 위해서는 유죄 노숙인의 겨울철 안전문제는 매년 되풀이되고 있 무산되기도 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다시 사회로 돌 정보호사건 등을 재판하는 과정에서 유죄 해 피해금액을 정확히 산정하기 어려운 때 인천시 남구 학익1동 684-1 402-041 전화 032)861-3200 팩스 861인천 3206,3209 정치부 861-3200 경제부 861-3201 사회문체부 861-3202 본사 사진부 861-3203 지만 정작 이들을 위한 대책이나 지원방안을 마련하 아가려는 노숙인들이 임시로 거주할만한 공간을 마련 판결을 선고할 경우, 직권 또는 피해자 및 는 각하될 수 있다. 이 경우 별도의 민사소 기란 쉽지 않다. 우선 사회의 차가운 시선이 걸림돌이 하기 위한 논의는 꺼내기 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상속인의 신청에 따라 물적피해, 치료비 및 송을 진행해야 한다. 그러나 배상명령은 치 150-608 전화 서 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4-24 삼보호정빌딩 801호 본 부 02)780-0456 팩스 780-0356 취재부 780-0458 광고부 780-0457 되기 때문이다. 노숙인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시선 장애인들이 비장애인을 예비 장애인 이라고도 부를 위자료 배상을 명령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료비 외에도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고 민사 은 일할 능력이 되는데도 일하지 않는것 아니냐 는 수 있는 것처럼 예비 노숙인 이라는 생각으로 노숙인을 가해자의 형사처벌과 별도로 피해보상을 소송과 달리 별도의 소송비용이 발생하지 광고문의 수원 031)2315-252~9 인천 032)861-3204 서울 02)780-0456 구독료 월 10,000원 / 1부 500원 구독신청 031)2315-503 것이다. 그러나 노숙인은 일할 능력을 썩히는 것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최소한의 사회보장 받으려면 민사소송을 제기해야 하는 것이 않아 피해가 명확한 경우 매우 유용한 제도 아니라 사회에서 받은 상처가 커서 혼자 힘으로 일어 장치를 마련하는데 시민과 기관이 함께 고민해야 한다. 원칙이지만, 신속하고 간편하게 보상받을 임에는 틀림없다. 이은승 (광명경찰서)

오피니언 제21395호 2014년 12월 26일 금요일 춘추칼럼 13 [ 사설 ] 지난 주 종강을 했다. 여름방학과 달리 겨울방학 캠퍼스는 눈 을 졸업한 이래 빼어난 작품으로 일약 유럽의 명사가 되었다. 하 내린 산사(山寺)처럼 적요하다. 나는 이제 몇 달동안 내 나름의 지만 30대 중반 16세 연하의 옥스퍼드 대학생 알프레드 더글러 동안거에 들어간다. 먼 훗날 서울거리 어디에서 문득 만나게 되 스 경을 만나 사랑에 빠졌다. 요즈음 말로 성 소수자, 즉 동성애 겠지만 그래도 졸업을 앞둔 제자들과의 마지막 강의는 헤어짐으 다. 당시 지배세력에 의해 외설로 단죄되어 2년 형에 처해지는 로 인해 묘한 느낌을 준다. 해마다 종강 날에는 나는 짧은 동화 등 불행한 삶을 이어가다 1900년 파리의 한 호텔에서 사망한다. 행복한 왕자 로 작별의 인사에 가름한다. 타인의 성공 불행, 지금은 정반대로 가고 있어 빅토리아시대 영국의 속물주의를 신랄하게 비판한 나머지 극도 경기도내 교사들이 단단히 뿔났다. 경기도 로 버림받은 삶이었다. 하지만 사후 90여년 뒤인 1998년 영국 정 중등수석교사회가 도교육청의 교원감축 방침 수석교사는 법제화된 일종의 별도 직위에 해 부가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 그의 동상을 건립함으로써 비로소 명 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소송을 당한다. 교직 경험의 전문성을 살려 수업과 생 성을 인정받았다. 행복한 법원에 제기하기로 한 것이다. 중등수석교사 활지도의 멘토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 그런데 나는 동화 행복한 왕자 를 무척 좋아한다. 그래서 런던에 갈 회는 도교육청이 기간제 교사 1천289명을 감축 이들을 정원 내로 전환한다는 것은 평교사와 똑 한 왕자의 동상 발등에서 잠을 청한다. 순간, 행복한 왕자가 흘 때면 반드시 와일드 동상을 찾는다. 이 불행했던 천재의 행복론 하고, 수석교사를 정원내 배치하는 것은 부당 같은 수업시수를 담당하라는 것이나 다름없어 리는 눈물에 놀라게 된다. 살아생전 불행을 몰랐던 왕자는 죽어 을 읽으며 나는 우리 사회의 사라져 가는 이타주의(altruism)를 한 행정집행이라 주장하고, 효력정지 가처분 당초 취지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물론 어려울 동상이 되어 높은 곳에 자리잡게 되자 세상의 온갖 슬픈 일을 지 안타까워하고 있다. 디지털 노마드 개념을 창안한 석학 자크 신청을 수원지법에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 때 서로 고통을 분담하자는 취지는 이해할 수 켜보게 된다. 왕자는 제비에게 부탁해 자신의 몸을 치장한 수많 아탈리는 초연결망 사회에서는 이타주의가 미래의 세상을 이끌 다. 이로써 경기도교육청이 재정난 해소를 위 있다. 그러나 이들이 뿔난 이유 중의 하나가 일 해 추진 중인 기간제 교사 축소와 수석교사 정 방적으로 결정하는 교육정책 때문이다. 일선 원 내 배치 등 교원 구조조정 정책이 결국 법 학교에서조차 이재정 교육감의 일방통행식 교 적다툼으로 번질 전망이다. 육정책이 불만이라는 여론과 무관하지 않다. 은 보석을 떼내어 그들에게 나눠주게 한다. 왕자를 장식한 모든 보석을 가난한 이들에게 전해주기 위해 제비는 남쪽으로 가는 것 왕자가 남을 위해 희생한 왕자와 제비가 몹시 그립다 을 포기한다. 그리고 그 일이 끝남과 동시에 얼어 죽는다. 봄이 불행하게 울고 있다 억원의 예산을 절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어느 늦가을 저녁, 따뜻한 남쪽을 향하던 제비 한마리가 행복 김 동 률 서강대 MOT 대학원교수 이 교육감 정책에 반기든 뿔난 수석교사들 오자 마을 사람은 한때 마을의 자랑거리였던 멋진 동상이 보석이 어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마치 혼자만 전화기를 가지고 있다면 이는 중등 수석교사들의 집단적 의지표현이 자율을 표방하며 교장 교감들을 수업에 참 사라진 흉측한 무쇠덩이로 변해 있자, 창피하다며 부숴버렸다. 아무 소용이 없는 것과 같은 이치. 곧 서로 긴밀하게 연결된 미래 기는 하지만 9시 등교 교장 교감 수업 기간 여시키려는 계획이라든지, 그야말로 기간제근 이 모습을 지켜본 하느님이 천사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두가 사회에서는 타인의 성공이 곧 나에게도 도움이 되고, 타인의 불 제 교사 축소 방침 등 이재정 교육감이 추진하 로자인 힘없는 기간제교사들을 일방적으로 감 지 즉, 제비와 왕자의 심장을 가져오게 해 하늘나라에서 다시 행 행이 나에게도 재앙이 되는 경우가 많게 된다는 의미다. 하지만 고 있는 각종 교육정책에 대해 정면으로 반기를 축한다든지 하는 정책들이 그것이다. 교사 정 복하게 살게 했다는 줄거리다. 지금의 우리 사회는 정반대로 가고 있다. 우리사회 사라져 가고 있는 이타주의 안타까워 드는 거나 다름없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들은 원을 늘려달라고 교육부와 행정자치부를 뛰어 나는 행복한 왕자 를 종강의 변으로 수강생들에게 들려줄 때 교장과 교감처럼 교과교사 정원 외로 관리돼 왔 다녀도 모자랄 판에 수업시간을 늘리고, 시간 마다 한세기 전 와일드가 우리에게 던져 준 타인을 위한 삶에 대 으나 도교육청이 최근 예산부족을 이유로 정원 강사를 채용해 교육의 질을 저하시키는 것은 해 생각해 보곤 한다. 가엾은 제비는 점점 추워졌지만, 왕자의 내 배치키로 기준을 변경한 것은 부당하다고 주 잘못됐다. 기간제 교사를 길거리로 내쫓을 게 아일랜드 출신의 영국 작가 오스카 와일드(1854~1900)가 쓴 곁을 떠나지 않았다. 빵집 문앞에 떨어진 부스러기빵을 쪼아 먹 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청은 정원 외 기간 아니라 중앙부처에 매일이라도 올라가 교사 정 동화다. 19세기 말 산업혁명과 함께 불어 닥친 당시 영국사회의 고 양날개를 파닥이며 몸을 녹이려고 했다. 하지만 제비는 자기 제 교사 1천289명을 감축하고 그 대신 인건비가 원을 증원해달라고 목청을 높이는 교육감을 교 이기주의 물질주의를 날카롭게 비판하며 타인에 대한 사랑의 가 곧 죽을 거라는 걸 알았다. 남은 힘을 다해 마지막으로 왕자의 절반 수준인 시간제 강사 322명을 채용해 564 사와 학부모들은 원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존귀함을 호소하고 있다. 당대를 주름잡던 유미주의자이지만 당 어깨 위로 날아 올랐다. 제비의 몸은 차갑게 식어갔다. 산타클 시 영국의 지배를 받던 더블린에서 태어났다. 주로 영국에서 활 로스를 철석같이 믿다가, 믿지 않다가, 스스로 산타클로스가 되 동했던 와일드는 아일랜드출신의 다른 저명 작가인 예이츠나 버 는 것이 사람의 일생이다. 남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한 왕자와 제 나드 쇼 등과 마찬가지로 경계인의 삶을 살았다. 옥스퍼드대학 비가 몹시도 그리운 한해의 끝이다. 아듀 2014! 기고 경기도 학생들 차별없이 교육받을 권리 정 종 민 성남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 얼마 전 헌법재판소는 국회의원 선거구별 인구편차 비율이 2대1을 넘지않도록 변경하라는 판결을 내렸 노숙인 겨울나기 제도권의 도움 필요하다 추운 겨울 거리를 떠도는 노숙인들의 겨울나 은 길거리를 떠돌아야 될 형편이다. 더구나 세 기를 도와줘야 한다. 경기불황으로 점점 각박 월호 사고 이후 정원 규정 등 안전 관련 규정이 해지는 민심의 그늘에 놓인 노숙인들의 겨울나 강화되면서 늘어나는 노숙인들에게 추가적인 기가 어려운 형편이다. 추위를 피해 쉴 수 있는 잠자리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공간이 부족하고 지자체에서 마련한 노숙자 쉼 일부 지자체들은 노숙인 보호시설을 확충하려 지역군 강원 전남 경북 -3.5다. 경기도의 보정지수 면치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경기도의 2014년 정원외 터 역시 절대수가 모자라 갈곳을 찾지 못하는 해도 지역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섣불리 나서지 는 특별시 광역시보다도 높다. 예를 들어 시 도별 교 기간제교사는 6천57명이나 된다. 또 중등 기간제교사수 노숙인들이 늘고 있다. 정부의 복지대책도 이 못하고 있다. 노숙인 시설이 들어올 경우 지역 원 정원을 배정할 때, 국가 수준의 교사 1인당 중학생 도 3천815명으로 서울 600명, 다른 시 도 50 400명보 들에겐 그림의 떡인 셈이다. 일부 지자체에선 이 슬럼화되고 집값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수가 15.2명이라면 보정지수 +2.2인 경기도는 학생 다 몇 배 많으며, 연간 5천억~1조원에 달하는 기간제 교 겨울철에만 이들 노숙인이 숙식이나 세탁 목욕 경기도는 노숙인 실태를 수원 208명, 성남 17.4명당 교사 1명을, 보정지수 -3.5인 5지역군은 학 사의 인건비를 자체 예산으로 충당함으로써 교육 재정 등을 할 수 있는 응급잠자리를 마련, 운영하고 173명 등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경기불황의 여 생 11.7명당 교사 1명을 배정하는 것이다. 이 악화되고 있다는 것이 경기도교육청의 설명이다. 있지만 지극히 한시적이어서 노숙자들을 모두 파로 늘어나고 있는 노숙자 실태를 정확히 파 다. 국회의원의 지역대표성을 고려하더라도 국민주권 교사 1인당 학생수는 교사의 수업 부담과 교육여건에 보정지수는 교사정원 배정뿐 아니라 학생 1인당 교 수용하기엔 부족한 실정이다. 오히려 일부 지 악지 못하고 있다. 이에대한 장기대책도 마련 주의의 출발점인 투표가치의 평등보다 우선될 수 없 관한 정보를 제공해 교육의 질을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부금 배분액을 산정하는데도 적용된다. 경기도의 학 자체에선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 규정을 강화한 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노숙자들의 겨울나 다는 취지다. 이 취지에서 보면 각급 학교 국가공무원 지표며, 수치가 낮을수록 상대적으로 교사의 수업 부담 생 1인당 지원액은 554만원으로 전국 평균 배분액 689 다는 명분아래 노숙인 쉼터 운영을 정원제로 전 기엔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 정원 배정 규정 도 매우 불합리하다. 중등교사의 경우 이 낮고 교육 여건이 좋은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2014 만원보다 135만원이 적다고 한다. 세종시는 2천190만 환해 여유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라는 것이다. 이다. 일정한 직업 없이 떠도는 이들은 술에 취 시 도별 공립 중등 학생수/국가수준 교사 1인당 학생 년 교사 1인당 학생수는 초등학교 14.9명, 중학교 15.2 원, 경기도와 교육여건이 크게 다르지않은 서울은 경기도내에 산재한 노숙인 쉼터는 모두 10곳 해 있거나 공간이 없다는 이유로 거리로 내몰 수 + 해당 시 도가 속한 지역군의 보정지수 로 시 도 명, 고등학교 13.7명으로 1980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는 600만원이다. 경기도 학생들에 대한 차별이 심각하 으로 이곳에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은 고작 240명 리고 있다. 따라서 일부 노숙인들은 각종 범죄 별 교사 정원을 배정한다. 경향을 보이고 있다. 전년과 비교하면 초등학교는 0.4 며, 불합리한 보정지수를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 정도다. 파악된 노숙인의 절반밖에 수용이 불 에 노출돼 먹이사슬로 이용되기도 한다. 이들 문제는 분모에 들어있는 지역군의 보정지수 다. 정 명, 중학교는 0.8명, 고등학교는 0.5명 감소한 것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학생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차별 가능하다. 그나마 여성 노숙인을 수용할 수 있 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이 필 부는 시 도별 교원정원과 교사인건비, 학생 1인당 지 나타났다. 그러나 이 수치들은 단지 평균에 불과하다. 없이 교육받을 권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경기도의 는 시설은 시흥시 한곳뿐 이어서 이들이 갈곳 요한 이유다. 방치할 경우 사각지대로 전락할 원액을 산정하면서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군 도서벽지, 접적지역, 농산어촌, 중 대도시를 모두 포함 학생들은 교육여건과 교육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은 찾아볼 수 없다. 170여명의 노숙인이 있는 위험이 크다. 이들의 고단한 삶을 보듬어줄 따 의 보정지수를 적용하고 있다. 유일한 1지역군인 경기 하고 있어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며, 학교수 학생수 교 교사정원부족 예산부족으로 인해 소중한 권리를 침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성남시의 경우 시설 두 뜻한 보살핌이 필요하다. 제도권에서 보호할 도는 +2.2이고, 2지역군 특별시 광역시 +0.7, 3지역 원수가 전국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경기도는 교사 해받고 있다. 지역특성과 형평성을 고려해 경기도 학 곳의 수용인원은 고작 37명뿐 이어서 130여명 체계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 군 경남 제주 -0.3, 4지역군 충북 충남 전북 -1.0, 5 1인당 중학생수 17.4명으로 아직도 과거의 과밀수준을 생들에 대한 차별 교육을 없애야 한다.

맛 채널 제21395호 2014년 12월 26일 금요일 맛집을 찾아서 KBS 1 5:00 KBS 뉴스 5:10 KBS걸작 다큐멘터리 (재) 6:00 KBS 뉴스 6:10 엄마의 탄생 (재) 7:05 바른말 고운말 (재) 7:10 한국 한국인 8:00 KBS 뉴스 8:10 송년기획 일요진단 9:00 산 너머 남촌에는 2 10:00 특집다큐 청년 상인의 새로의 도전 11:00 TV쇼 진품명품 돼 를 CJ헬로TV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28일(일) 의정부 종갓집 생고기 김치찜 12:00 KBS 뉴스 12:10 전국 노래자랑 2014연말결산 2:20 송년기획 스카우트 지고기 보쌈은 김장을 하고 난 채널안내 : CJ헬로TV 데이터방송 메인 게임&조이 채널 TV신문 KBS 2 6:00 튼튼생활체조(재) 6:05 생생 정보통 스페셜 7:00 KBS 일요 뉴스타임 7:40 영상앨범 산 8:10 다큐멘터리 3일 (재) MBC 의 하나다. 요즘처럼 기온이 급격 인들의 발길을 붙드는 별미이기도 하다. 돼지고 기와 김치의 궁합이 빚어내는 향미에 꽁꽁 언 몸과 마 음이 사르르 녹는듯 젖어든다. 손님들, 맛보면 다 안다 국산인지 수입인지 생고기인지 냉동인지 9:00 1박 2일 9:25 송년특집 TV동물농장 9:15 진짜 사나이 스페셜 10:20 출발 드림팀 시즌 2 10:45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10:45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 11:35 2014 KBS 연예대상 (재) 2:25 주말연속극 12:00 MBC 뉴스 <가족끼리 왜이래>(재) 12:10 출발! 비디오 여행 1:15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 (재) 찜 이란 큼지막한 상호가 눈에 띈다. 이곳 도톰한 오겹살이 듬뿍 든 김치전골은 칼 이 최근 지역 직장인들 사이에서 돼지고기 칼한 맛에 온 몸을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보쌈으로 입소문을 타고있는 음식점이다. 이마에 송골송골 땀이 맺힐 정도로 얼큰한 문을 연 지는 2년여 가까이 되고 있다. 맛은 점심시간 허기진 직장인들의 발걸음 이 음식점이 입소문을 타게 된 것은 모든 을 재촉케 한다. 노란 양푼에 후하게 담긴 돼지고기 요리의 재료를 국산 생고기만을 고기와 김치가 보글보글 끓을 즈음이면 여 사용하는 주인의 고집이 고객들에게 통한 기저기서 숟가락 공세가 시작된다. 덕분이다. 주인장 정직한 고집 입소문 보쌈 수육은 국산 돼지고기 오겹살이 쓰 탱글 오겹살 감칠맛 보쌈김치 이는 데 윤기가 흐르고 육질이 탱글탱글해 식감이 부드러우면서 쫀득한 게 이 집 보쌈 단호박 웰빙샐러드 조합 별미 의 매력이다. 수육의 맛을 한결 감칠나게 부담없는 점심 김치전골 인기 견과류 등 웰빙푸드가 버무려져 나오는 샐 이 음식점에서 돼지고기와 김치의 궁합 이다. 수육에 곁들여 먹거나 따로 먹어도 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점심메뉴로 나오 애정 무난 건강 무난 재물 무난 애정 무난 건강 무난 재물 상승 37세 무리한 부탁은 하지않는것이 좋 은 인연 이어가는 길이고. 49세 되로주 고 말로 받으니 거래이익 많아지고 목 돈 만질일이. 61세 작은 이익이라도 도 움이 된다면 받아들이는 것이 좋고. 73 세 어려운 사람 냉대하지말고 진정한 마 음으로 도와주도록. 채널A 4:00 국립공원기행 (재) 4:30 웰컴 투 시월드 (재) 5:50 관찰카메라 24시간 (재) 7:00 채널A 일요기획 7:30 갈데까지 가보자 8:30 맛있는 축산UP 농장에서 식탁까지 9:55 옴니극장 9:00 논설주간의 세상보기 <이것이 인생> 10:05 관찰카메라, 24시간 (재) 10:55 오늘은 경인세상 11:15 독한인생 서민갑부 (재) 11:45 OBS 뉴스 11:55 즐겨찾기 영화일주 (재) 12:00 SBS 뉴스 12:55 나는 전설이다 2 12:10 성탄특집 자기야-백년손님(재) 1:55 OBS 시네마 (재) 1:15 SBS 인기가요 2:25 SBS 뉴스 2:35 드라마 스페셜 <피노키오> (재) 12:25 채널A 뉴스특보 1:30 뉴스 특급 2:40 채널A 뉴스 TOP10 3:10 KBS 파노라마 플러스 3:20 성탄특집 다큐멘터 (재) 4:15 세계는 지금 스페셜 4:30 KBS 뉴스 옴부즈맨 5:00 KBS 뉴스 5:10 컬처스쿨 내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4:50 해피 선데이 3:35 MBC 뉴스 3:45 섹션TV 연예통신 4:50 일밤 4:50 일요일이 좋다 K팝스타 4 / 런닝맨 4:30 와일드 블랙박스 4:45 OBS 뉴스 4:55 와이드 Asia 5:50 순천만 오페라 3:55 이동관의 노크 5:00 나는 몸신이다 (재) 6:00 열린음악회 7:00 KBS 뉴스 7:10 도전, 골든벨 8:00 송년특집 우리는 두번째 학교에 간다 7:55 주말연속극 <가족끼리 왜 이래> 7:55 MBC 뉴스데스크 8:45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8:00 SBS 8 뉴스 8:45 송년특집 웃음을 찾는 사람들 7:45 OBS 뉴스 M 8:30 지구 4만 의 소원 2.0 6:10 먹거리 X파일 (재)) 7:20 채널A 종합뉴스 8:30 내조의 여왕 (재) 9:00 KBS 뉴스 9 9:40 황금의 펜타곤 시즌 2 10:30 2014 KBS대기획 시대의 작창 판소리 11:35 송년기획 콘서트 7080 12:35 특선앙코르 글로벌 다큐멘터리 (재) 1:35 KBS 뉴스 1:40 KBS 바둑왕전 9:15 개그 콘서트 11:10 다큐멘터리 3일 10:00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 11:15 시사매거진 2580 9:55 특별기획 <미녀의 탄생> 11:15 SBS 스페셜 9:30 명불허전 9:50 실화극장 그날 (재) 10:30 연예매거진 <좋은 일 나 11:00 이제 만나러 갑니다 쁜 일 수상한 일> 11:30 OBS 시네마 (재) 12:10 드라마 스페셜 12:15 슈퍼주니어 M의 12:05 정의본색 1:20 생생정보통 스페셜 (재) 1:05 함께사는 세상 희망프로 게스트 하우스 젝트 나누면 행복 스페셜 1:15 네트워크 특선 2:10 이슈를 말한다 (재) 2:10 전기현의 씨네뮤직 12:30 프리미어 드라마 프랭클린 & 배시 시즌 3 1:30 먹거리 X파일 (재) 이 프로그램은 방송국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EBS 6:00 가족의 발견 E 30 장수의 비밀 B 7:00 잭과 팡 S 30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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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BS 6:00 어영차 바다야 6:50 와일드 블랙박스 7:00 OBS 초대석 8:00 고비井傳(정전) 고비사막의 우물이야기 8:55 기(氣)찬 처방전 고 있다. 향으로 잠시 가다보면 종갓집 생고기 김치 담백하고 개운한 뒷맛을 남긴다. 5:00 예술을 만나다 6:00 생활의 달인 스페셜 7:00 SBS 뉴스 7:10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8:10 잘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는 김치전골은 보쌈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 의정부 망월사 전철역 후문에서 시청 방 하는 보쌈김치는 다양한 채소로 속이 꽉차 SBS 5:00 MBC 네트워크 특선 5:50 늘 푸른 인생 6:20 시간여행 그땐 그랬지 7:00 MBC 뉴스 7:10 시사토크 이슈를 말한다 8:00 해피타임! 겨울에 진미를 발휘하는 음식중 히 떨어지는 한파가 이어질 때는 퇴근길 직장 19 과 김치전골에 회포를 푸는 손님들도 늘고 있다. 의정부/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케 이 블 / 스포츠원 위 10:30 The Lesson 성 11:00 건강 상담소 26일(금)~28일(일) 애정 하락 건강 무난 재물 무난 애정 무난 건강 무난 재물 무난 30세 무리하면 탈나게되니 능력밖의 일 에는 절대 손대지말고. 42세 사소한 일 로 지인과 다투나 의미없는 쟁투는 자 제하는 것이 좋고. 54세 한해를 보내는 마음 무거운 현실이나 나름 보람은 있 고. 66세 지나간 일은 다 잊고 새해 계 획 알차게 꾸며보도록. 36세 말보다 행동이 중요하니 해야할 일 있다면 바로 움직이고. 48세 화를 부르는 언행은 자제하는 것이 좋으니 말한마디 신중하게. 60세 엄동설한에 혼자 길을 걸어가는 형상이니 가택에 문제 생기고. 72세 이동수 있으나 지금 은 때가 아니니 여유갖고 행동을. 한국역리연구소 (031)237-0693 애정 무난 건강 무난 재물 상승 애정 무난 건강 무난 재물 무난 29세 한가지 소원은 이루어졌으니 더 큰 세상위해 힘차게 출발을. 41세 엄동 설한에 모닥불을 얻은 형상이니 신변에 좋은일 생기고. 53세 원칙대로 밀고나 가면 좋은일 생기니 한 길 가도록. 65세 나뭇가지가 눈보라에 흔들리는 형상이 니 자손문제로 근심 생길수도. 35세 이동문제로 고민하나 흐름을 보 고 결정하는것이 이로운 길. 47세 말이 많으면 약점 잡히니 남의 비밀 함부로 노출시키지말고. 59세 시대의 흐름을 따라야하니 감정적인 대응은 자제하도 록. 71세 자신의 실수 남에게 돌린다면 윗사람의 도리는 아니고. 애정 하락 건강 무난 재물 무난 애정 무난 건강 무난 재물 상승 28세 사소한 일로 이성간 다툼생기니 과도한 대립은 자제하도록. 40세 부모 문제로 고민하나 미루지말고 먼저 나 서서 해결하는것이 도리. 52세 지나친 음주 등으로 실수하게 되니 운전조심 하고. 64세 지금은 참는것이 좋으니 지 나친 언쟁은 피하는 것이 상책. 34세 주어진일 최선다하면 좋은 길이 열리니 힘차게 출발을. 46세 오랜문서 해결되고 목돈만질일 생기니 앓던 이가 쏙 빠지는 격. 58세 투자이익 많아지고 목돈만질일 생기니 즐거운 한해 보내 고. 70세 오랜만에 가족친지만나 즐거 운 연말보내니 웃음꽃 피고. 애정 무난 건강 무난 재물 무난 애정 무난 건강 무난 재물 상승 39세 마음속에 품은 생각 함부로 노출 시키지말고 조용히 지내고. 51세 자신 의 이익보다 가족의 일이 우선이니 한발 양보하도록. 63세 작전상 후퇴는 전진 을 위한 힘의 비축임을 잊지말고. 75세 무리하면 탈나게되니 억지부리지말고 출행 자제하도록. 33세 급히 서둘면 시행착오 생기니 윗 사람 지도받는것이 이롭고. 45세 투자 할일 있다면 운기 좋아지니 과감하게 수용하는것이 좋고. 57세 새로운 문이 열리니 문서이익 생기고 신변에 좋은 일이. 69세 금전이익은 생기나 능력밖 의 일에는 손대지않는것이 좋고. 애정 하락 건강 무난 재물 무난 애정 하락 건강 무난 재물 무난 38세 부정한 곳에 출입하면 관재구설 생기니 도박등에 주의하도록. 50세 정 리할일 있다면 미루지말고 서둘러 해결 짓는것이 좋고. 62세 정리절차 미루면 일만 복잡해지니 바로 이행을. 74세 속 상한일 있더라도 남의 일에 절대 개입하 지말기를. 32세 신변에 변화있으나 윗사람과 상의 하여 결정짓는것이 좋고. 44세 부부이 성간 쟁투하나 서로에게 상처주는 언행 은 자제하도록. 56세 재물보다 사람이 우선이니 사소한 이익에 집착하지말고. 68세 한해를 보내는 마음 아쉬움도 있 지만 나름 보람은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