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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송기자저널 한국방송기자클럽 발행인 오건환 편집인 김형태 월간 발행처 September 년 6월 20일 창간 서울시 양천구 목1동 방송회관 12층 T. 02) ,1881 F. 02) 제150호 PD수첩 '광우병 보도' '제 38회 한국방송대상' 무죄 확정 수상작 선정 Contents 02 방송이슈 PD수첩'광우병보도' 무죄확정 '제 38회한국방송대상' 수상작선정 방송사업자소유 겸영규제완화추진 03 특별기고 방송의 날을 맞이하여 오건환 한국방송기자클럽 회장 방송의날특집 우리 방송 뉴스를 돌아보며 시청자는 방송뉴스 봉사대상 손영준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방송의날 특 집 방송뉴스의 틀 깨기 05 현장에서 내전 현장에서 기자들이 사는 법 윤창현 SBS 카이로 특파원 06 탐방인터뷰 김광백 전 MBC 해설위원 박종진 MBN 국제부장 07 방송보도비평 무상급식 주민투표 보도 '좌우'의 난무 양영철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객원교수 김상우 YTN 뉴스기획팀장 방송대상수상작후기 10 현장인터뷰 정보제공과 심층분석 실종된 무상급식 주민투표 보도 양영철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객원교수 안성용 CBS 시경캡 11 취재후기 방송언어 서초구, 산림청 산사태 예보 경고 묵살 등 연속보도 먹는 것 가지고 장난치지 맙시다! 김수영 CBS 사회부 기자 (13) 예고기사의 난센스 변진석 KBS 사회부 기자 이준삼 KBS 정책기획본부장 진실에 다가가기 위한 끈질긴 추적 13 해외 언론은 지금 14 방송가 소식 장성길 부산KBS 보도국 기자 보상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위하여 이승훈 광주CBS 보도제작국 기자 10년차 의학 전문기자가 되기까지 이충헌 KBS 의학전문기자 "속보나 특종보다 가치 있는 뉴스 발굴 위해 노력 해야죠" 안성용 CBS 시경캡 [회비 납부 공지] 15 인사 동정 부고 방송기자저널 편집위원 손영준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김시곤 KBS 취재주간 이상용 MBC 부국장 천재天災가 아닌 인재人災를 확인하는 순간 김수영 CBS 사회부 기자 "이별을 준비할 시간을 가졌으니 암은 축복이었다고 생각해요" 한국방송기자클럽 회원 여러분! 클럽 운영을 위한 2011년도 회비 납부를 요청드립니다.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 차병준 SBS 특임부장 송형관 CBS 문화체육부 차장 김상우 YTN 뉴스기획팀장 박대일 mbn 산업부 차장 방송기자클럽 운영위원 계좌번호 (신한은행) 정은창 KBS 보도전략팀장 윤용철 MBC 뉴미디어뉴스부장 예금주 한국방송기자클럽 차병준 SBS 특임부장 회 비 3만원 양기엽 CBS 해설위원장 김상우 YTN 뉴스기획팀장 김광백 전 MBC 해설위원 사무국 / 1881 성태환 mbn 사회1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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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04 150호 2011년 9월 15일(목요일) 방송의 날 특집 우리 방송 뉴스를 돌아보며 시청자는 방송뉴스의 봉사대상이다 손영준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역설적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우리 역사에서 방송뉴스의 사회적 역할이 요즘처럼 큰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우리 사회 갈등의 한 복판에 방송이 자리 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 뉴스는 지금 다른 매체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황금기(Golden Age)를 맞고 있다. 적어도 수치상으로는 그 렇다. 방송은 과거 강력한 경쟁 매체였던 신문의 부진으로 독주 상태를 이어 오고 있다. 사람들은 요즘 방송을 통 해 뉴스를 접한다. 방송은 또 영향력 과 신뢰도에서 다른 매체를 압도하 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난 연말 발 간한 <2010 언론수용자 의식조사> 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지난 해 뉴스를 보거나 듣는데 하루 평균 79분(비이용자 포함)을 사용했다. 그 중에 방송을 통해 뉴스를 보는 시간 은 41분이다. 전체 뉴스이용 시간의 절반이 넘는 52%에 해당하는 시간 이다. 이에 반해 신문과 인터넷을 통해 뉴스를 보는 비율은 전체 뉴스이용 시간의 20%와 18%에 그쳤다. 스마 트폰은 2%로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 다. 매체별 신뢰도를 파악하기 위해 " 신문, 텔레비전, 라디오, 잡지, 인터 - 방송은 제 2의 황금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인가? 넷 5개 매체가 특정 사안을 동시에 보도할 경우에 어떤 미디어 보도를 가장 신뢰할 것인가"라는 가상의 질 문을 던졌다. 응답자의 75%는 텔레 비전 보도를 '신뢰도 1순위'라고 답 했다. 신문과 인터넷을 1위로 제시 한 응답은 각각 13%, 11%에 그쳤 다. 영향력과 신뢰도가 높은 언론사 조 사(복수응답)에서는 공중파 방송사 (KBS, MBC, SBS)가 1, 2, 3위를 차지 했고 뉴스전문채널(YTN)도 상위권 에 포진해 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공정성, 심층성, 신뢰성 평가에서 방 송 뉴스는 타 매체와 큰 격차를 두 고-그것도 10년 넘게-1위를 달리 고 있다는 점이다. 추세만 보면 2위 매체와의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이번 조사는 표본 수 성인남녀 5,000명으로 이런 종류의 조사 가운 데 규모가 가장 큰 것이다. 수용자 조사 결과를 평면적으로 해 석하면, 방송뉴스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신뢰받는 공론의 장이다. 적어 도 다른 매체와의 상대평가에서 방 송이 우위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이 결과가 방송뉴스가 절대평가에서 "잘 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 응답자들은 우리의 방송뉴 스에 대해 "국가이익보다 자기회사 이익을 우선시 한다", "선정적이고 방송의 날 특집 흥미 위주로 뉴스를 편집 한다", "부 유층과 권력층 입장을 대변한다", " 정치적으로 편파적이다", "잘못을 인 정하는 정정보도가 부족하다"는 비 판적인 생각도 동시에 갖고 있기 때 문이다. 우리 국민의 절반 이상이 이 런 비판적인 생각에 동의하고 있다 는 점은 주목할 점이다. 수용자 조사 에 나타난 결과는 우리 국민들이 방 송 보도를 많이 접하고 신뢰하지만, 그것은 다른 매체와의 상대평가에서 그렇다는 것이다. 절대평가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필자는 다음의 몇 가지를 생각해 본다. 첫째, 민주화 이후 시민의식의 고양으로 방송보도에 대한 시민의 비판의식, 민감도가 높아졌다. 보도의 객관성, 공정성이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겠 지만, 그것 못지않게 방송뉴스에서 시청자 참여나 설득 커뮤니케이션 기법 도입 같은 과정적 문제에도 주 목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둘째, 방송뉴스의 탈정치화에 대한 고민이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정 권이 바뀔 때마다 방송을 둘러싼 갈 등이 되풀이되면서 방송보도를 정치 문제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해진 것 같다. 적어도 체감적으로는 그렇다. 민주화 이후 몇 번의 사례를 통해 보 면, 정치권력을 획득한 여당은 방송 에 대한 지분 요구를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야당은 방송은 정 치권력으로부터 독립해야 한다는 명 분으로 맞서는 양상이다. 방송의 독 립성을 실현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 마련뿐 아니라, 방송보도의 방향성 을 판단하는 기준으로서의 불편부당 성(impartiality)에 대한 공감대 마련 이 시급한 상황이다. 셋째, 진리의 상대적 가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스스로 정당하다 고 자임하며 자기와 의견이 다른 사 람에게는 목소리를 내는 것조차 허 용하지 않는 것이 옳다고 믿는 세력 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진실보도라 는 명분아래 방송을 독점하려는 세 력이 증가하고 있다. 사회적 진실을 확보하기 위해 공정한 게임의 룰이 필요하다는 인식은 상대적으로 부족 한 실정이다. 방송인들은 '방송의 날'을 맞아 올 해도 기념식을 거행하고 발전을 다 짐했다. 그러나 방송이 과연 지금의 외견적 황금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는 알기 어렵다. 제2의 황금기를 맞 이할 수도 있을 것이며, 반대로 내리 막길로 접어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 방향성의 단초는 텔레비전 수용 자의 판단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시청자는 방송뉴스의 소비자가 아니 라 봉사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우리 방송 뉴스를 돌아보며 방송뉴스의 틀 깨기 박종진 MBN 국제부장 "아~ 정말 치사합니다." 과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 사선상에 오른 당진군수가 시속 200 킬로미터의 추격전을 벌인 기막힌 사건이 일어났을 때 이런 문장이 방 송기사에 들어가면 어떨까? 정치를 살아있는 생물이라고 하지 만, 방송이야 말로 살아있는 생물이 다. 신문은 제목과 기사 내용이 대부분 열독률을 결정하지만, 방송은 제목 과 기사내용은 물론 컴퓨터그래픽, 자막, 카메라 취재 그림, 뿐만 아니라 HD가 대세인 지금은 화질까지도 시 - 정형화되고 천편일률적인 뉴스 벗어나야 청률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방송기자의 설득력 있는 목소 리와 감정이 녹아 있는 내용, 그리고 그 기사를 전하는 앵커의 표정과 목 소리 톤에도 시청률은 오르락내리락 한다. 관심이 클 것이라고 확신되는 기사가 큰 관심을 얻지 못하고 의외 로 별 중요하지 않은 기사가 대중에 게 큰 화제가 되기도 하는데, 이 같 은 변수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방송은 대화이며 자연스러워야 한 다. 무엇보다도 시청자와 호흡해야 한다. 기사를 쓰는 기자도, 그 기사를 전하는 앵커도 시종일관 시청자의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성폭행 과 같은 슬픈 뉴스를 취재할 때는 부 모가 된 입장에서 기사를 표현해야 하며, 정치권의 잘못된 논평 앞에서 는 국민의 안타까운 목소리를 그대 로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또 뇌물 을 받은 군수가 시속 200킬로로 차 를 몰며 도망치는 뉴스를 전할 때는 호통도 쳐야 한다. 하지만 어느 방송 뉴스를 보아도 모두 비슷비슷하게 정형화된 천편일 률적인 뉴스뿐이다. 그저 객관성을 벗어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법조 인처럼 감정도 없이 딱딱하게 굳어 버린 얼굴, 음향감독을 배려하기라 도 하는 듯한 일정한 목소리 톤의 뉴 스가 대부분 아닌가. 때론 기상캐스터와 앵커가 가벼운 농담을 주고받으며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하는 유럽의 자연스러 운 뉴스를 보면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다. 실제로 북한의 뉴스를 보면, 3~40 년 전의 우리 뉴스를 보는 듯하다. 혹시 미국이나 유럽 방송인들이 우 리나라 뉴스를 보면서 자기들 나라 의 3~40년 전 뉴스를 떠올리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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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06 150호 2011년 9월 15일(목요일) "이별을 준비할 시간을 가졌으니 암은 축복이었다고 생각해요" - 암 수술만 세 번 운동과 책읽기, 여행과 함께 하는 삶 행복해 - 김광백 전 MBC 해설위원 지금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남은 생은 순탄하게 살고 싶다 는 김광백 전 MBC 해설위원. 기자처럼 멋있는 직업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기자가 됐다. 12년간 현장을 누비다가 어느 날 해직됐다. 10년간 현장을 떠났다 복 직했다. 젊은 나이에 당뇨를 얻었고 암 수술 도 세 차례나 받았다. 옮길 이유가 없어서 같 은 집에서 40년 째 살고 있다. 그래도 주어진 모든 것에 감사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는 그를 만나 그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봤다. 에 강제 해직이 됐는데 이 듬해에 판정을 받았으니 햇 수로 30년이다. 세 번 씩이 나 암을 겪었고 지병인 당 뇨까지 있지만 내 몸과 마 음은 어느 때보다 평화롭다. 그게 겉으로도 드러났는지 처음 만난 사람들은 내 얼 굴만 보고는 건강한 줄 알 더라. 이 모든 게 타고난 낙 천주의 덕분인 것 같다. 만 일일이 설득해 결국 합의를 끌어 냈던 게 기억에 남는다. 이후 방송광 고심의부로 자리를 옮겨 광고업계의 제작비 절감을 위해 광고 심의를 현 실화했고 방송광고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82년부터 5년간 <방송 광고카피집>을 직접 엮어내기도 했 다. 어쩔 수 없이 하게 된 일이지만 기자 때와는 또 다른 보람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도 소중한 시간으로 기 억하고 있다. 80년 해직 후 10년간 언론계 를 떠났다. 해직 언론인으로서 의 삶은 어땠나. 해직되기 전까지 12년간 현장을 누볐 다. 해직의 아픔이 있는 만큼 기억에 남 는 현장이 많을 것 같다. -사실 아직도 해직을 당한 이유를 알지 못한다. 한창 김광백 전 MBC 해설위원 프로필 일 할 나이에 10년간 현장 년 1월 12일 대전 을 떠나 있었다. 게다가 당 - 대전고등학교(61) 시 정부에서는 해직 기자가 - 고려대학교 경제학과(66) 공기업에 취업하는 걸 금지 경력 했다. 기자를 할 수도 없었 - MBC 입사(68) 고 다른 곳에서 일하기도 - MBC 경제부 차장(79) 힘들었으니 그 때를 생각하 - MBC 강제 해직(80) 면 지금도 가슴 한 쪽이 시 - 한국방송광고공사 기획관리실 차장(83) 리다. 그러다 83년에 한국 - 한국방송광고공사 심의부 부장(86) 방송광고공사에 입사하게 - MBC 복직(89) 됐다. 주변인들의 도움 덕분 - MBC 사회부장(90~91) 인데 당시 해직 기자로서 - MBC 라디오뉴스 부장(91~92) 공공기관에 입사한 첫 케이 - MBC 스포츠국장(96~97) 스였다. 그런데 마음이 편치 - MBC 해설위원(97) 만은 않더라. 해직된 기자들 - MBC 홍보심의국 위원(99~01) 중에서는 여전히 고통 받고 있는 동료들이 있었기 때문 2001년에 퇴직한 후 10년이 지났다. 이다. 당시 홍두표 사장을 찾아가 그 어떻게 지냈나. 들도 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달 라는 얘기를 수시로 했다. 그들을 위 -퇴직하기 3년 전인 98년에 신장암 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해야 한다 판정을 받았다. 그 해 3월에 수술을 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받았는데 암이 방광까지 전이가 됐 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수술을 방송광고공사에서 일하면서 심적 갈 받았다. 그 때부터 투병생활을 시작 등을 겪었을 것 같다. 했는데 지난 해 11월에는 방광암이 재발돼 또 수술을 받았다. 암수술만 -내가 있어야 할 곳은 취재 현장이 3번을 한 셈이다. 일을 더 할 수도 있 었지만 방송광고공사에 있으면서 다 었지만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다는 행히 일하는 즐거움이 있었다. 입사 것을 몸으로 후 기획실로 '박영복 부정대출 사건' 특종 생생 직접 겪었으 발령이 났는 니 건강을 다 '필화 사건' 겪으며 위협 받기도 데 처음 맡은 시 찾는데 집 업무가 광고 중하고 싶었다. 사실 암이 발병하기 시급(방송광고 시간대)을 조정하는 훨씬 전에 당뇨 판정을 받았다. 80년 일이었다. 광고업계의 반발이 컸지 주겠다고 했지만 취재원만큼은 밝힐 수 없다고 버텼다. 그랬더니 나에게 뇌물 수수 혐의가 있다며 혐의가 밝 혀지면 구속을 할 수도 있다고 협박 했다. 나는 떳떳했기 때문에 얼마든 지 조사를 하라고 했고 결국 무혐의 로 풀려난 적이 있다. 10년간 언론 현장을 떠나 있었던 만큼 복직 이후 기자로서의 삶이 순탄치만은 않았을 것 같다. -10년간의 공백은 예상 외로 큰 것 이었다. 89년에 복직한 후 이듬 해 사회부장으로 발령이 났는데 후배들 과 인간적 유대감을 느낄 기회도 없 -74년 금융권에서 최악의 사건이 이 상하관계를 형성하게 되니까 소 터졌다. 이른 바 '박영복 74억 부정 통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후배 대출 사건'인데 당시 금록통상 대표 들에게 멋진 부장이 돼주지 못했다. 였던 박영복 게다가 계속 강제 해직 후 10년간 현장 떠나 씨가 은행원 기자 생활을 을 매수해 문 하던 동료들은 해직의 아픔, 복직 후에도 이어져 서를 위조하 차곡차곡 커리 는 수법으로 총 74억원의 편법 대출 어를 쌓아가고 있는데 나 혼자 뒤처 을 받았다가 들통이 난 사건이었다. 졌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해직의 이 사건을 취재하기 위해 각 사 기자 아픔은 복직 후에도 계속됐던 셈이 들은 주말에도 검찰청 앞에서 이른 다. 바 '뻗치기'를 하고 있었다. 출입이 남들이 한 번 겪기도 힘든 일을 여러 통제돼 있었기 때문에 취재가 불가 차례 겪었다. 삶을 대하는 태도가 남다 능한 상황이었다. 당시 법조 출입 기 를 것 같은데. 자였는데 평소에 검찰청 수위 아저 씨랑 친하게 지낸 덕분에 몰래 중수 -암 수술을 여러 차례 받으면서 든 부 조사실에 올라갈 수 있었다. 마침 생각은 암이 축복이 될 수 있다는 거 옆 사무실이 공사 중이었는데 공사 였다. 주변에는 불의의 사고로 죽는 인부로 위장을 하면 들키지 않고 조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암은 투병하 사 내용을 취재할 수 있다는 생각이 는 과정에서 나 자신과도, 주변 사람 들었다. 페인트공으로 위장을 해 박 들과도 이별할 시간이 주어진다. 그 영복씨의 조사 과정을 3시간 동안 게 고마웠다. 운동도 할 수 있고 책 꼬박 엿듣고 머릿속에 입력을 했다. 도 볼 수 있고 여행도 다닐 수 있는 곧장 회사로 돌아와 조사 내용을 낱 지금의 시간이 축복이라고 생각한 낱이 기록했다. 메모 하나 하지 않고 다. 오로지 머릿속으로 기억을 했지만 그 순간에는 하나도 빠뜨리면 안된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다는 생각에 초인적인 기억력을 발 휘했던 것 같다. 그 덕에 특종을 할 -30대 초반에 25평짜리 아파트 한 수 있었다. 채와 최소한의 생활만 유지할 수 있 75년도에는 이른 바 '필화사건'을 는 돈만 있으면 족하다는 생각을 늘 겪기도 했다. 당시 교도소 관련 기획 했다. 그래서 지금 사는 집도 69년부 을 방송했는데 그 방송을 본 박정희 터 살았으니 40년이 넘었다. 지금 주 대통령의 심기를 건드리게 됐다. 방 어진 것에 감사하면서 남은 생은 순 송이 나간 다음 날 새벽 대검 중수부 탄하게 살고 싶다. 수사관들이 찾아왔고 조사를 받으러 박성희 기자 bjc@kbjc.net 갔다. 취재원만 밝히면 바로 내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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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0 150호 2011년 9월 15일(목요일) "속보나 특종보다 가치 있는 뉴스 발굴 위해 노력 해야죠" - 오랫동안 현장 누비고파 날 선 비판정신 유지하는 게 목표 안성용 CBS 시경캡 정신없이 바쁜 시 간이다. 저녁 시간 에는 또 내일 아침 뉴스 준비에 들어 가야 한다. 이렇게 시간을 쪼개 쓰다 보니 하루가 짧을 수밖에 없다. "사건이 모이는 곳이긴 하지만 막 상 보도 가치가 있 는 뉴스를 발굴하 는 일은 쉽지가 않 아요. 게다가 제가 시경캡을 맡은 이 후에는 대형사건 이 아직 한 건도 없었거든요. 큰 사 건이 없다는 건 좋 은 건데 기자로서 는 아무래도 부담 이 되죠." 그래도 속보나 특종에 목을 매기 취재하고 싶은 영역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현장에 오래도록 남 보다는 뉴스 가치 고 싶다는 안성용 기자. 가 있는 아이템을 깊이 있게 다뤄야 한다는 게 그가 세 "동이 트기 전에 출근해 캄캄한 밤에 운 원칙이다. 그만큼 치열하게 고민하 집으로 돌아가는 게 익숙해졌죠." 고 취재할 수밖에 없다. 지난 4월 시경캡이 된 후 하루를 이 "얼마 전에 13살짜리 남학생이 8살 틀처럼 쓰고 있는 안성용 CBS 기자. 7 짜리 여자 아이를 성폭행한 사건이 있 년간 정치부를 출입하다 맡은 자리다 었어요. 후배가 그 내용을 가장 먼저 보니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 법도 하 알게 됐고 보도를 하고 싶어 했죠. 그 지만 '시경캡의 하루'에 적응한 지 오 런데 보도하는 게 부적절하다는 생각 래다. 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논의 끝에 보 "정치부 출입을 오래했지만 그 전에 도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어요. 자극적 사회부에서 검찰 출입을 했기 때문에 인 사건,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 시경캡의 자리가 낯설지는 않았어요. 지만 단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위 오히려 기자로서 탐나는 자리였기 때 해 보도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 문에 만족스럽고요. 그만큼 책임감이 각했거든요." 많이 느껴지는 자리기도 하죠." 경찰청을 출입하다보니 사건, 사고 시경캡은 매력적이면서 책임이 큰 자리 호기심 충족 위한 보도 바람직하지 않아 그의 하루 일과는 새벽 6시에 시작된 다. 후배들의 보고를 받고 취재 아이 템을 구상하다보면 오전 시간이 눈 깜 짝할 사이에 지나간다. 오전 11시 반, 오후 6시 반에 고정적으로 뉴스를 해 야 하기 때문에 오전 10시, 오후 4시는 의 시대적 변화상을 읽는 눈도 생겼단 다. "강도나 절도, 폭력 등 전형적인 사 건, 사고는 예전에 비해 많이 줄었어 요. 대신 신종 범죄가 늘었죠. 피싱같 은 사기 수법도 새로 생겼고 범죄의 유형도 점점 새로워지는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어떤 사건이 보도할 가치 가 있는지를 제대로 파악해 내는 감각 이 필요하더라고요. 그게 시경캡에게 요구되는 감각이고 그런 감각을 키우 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2~3배 더 노력 하는 길 밖에 없죠." 그는 지난 97년 CBS에 입사한 후 14 년간 사회부, 정치부만 출입했다. 늘 긴장을 해야 하는 현장이지만 힘든 만 큼 매력적이었단다. "공교롭게도 기자 생활 14년간 사회 부, 정치부만 출입을 했어요. 그래도 힘든 만큼 보람이 있었죠. 기자로서 역동적인 취재 현장에만 있었던 건 행 검찰 출입을 하는 동안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인 김홍걸씨가 구속 되는 과정을 취재하게 됐어요. 검찰청 문을 나서는 순간의 김홍걸씨의 표정 을 가까이서 보게 됐는데 안타깝기도 하고 권력이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도 들더라고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돌아 가셨을 때의 기억도 생생해요. 당시 봉하마을에 직접 내려가서 취재를 했 기 때문에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죠." 지난 14년간 기자가 된 것을 단 한 순간도 후회하지 않았다는 그지만 인 생 최초의 꿈은 외교관이었단다. "고등학교 때까지는 외교관이 되고 2008년부터 3년 연속 기자상 수상 쾌거 비전향 장기수 동행 취재 기억에 남아 운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인지 지난 14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 기분 입니다." 그는 지난 해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 자 스폰서 의혹' 보도로 한국방송대상 취재보도 라디오부문 작품상을 받았 고 2009년에도 같은 보도로 이 달의 기자상, 홍성현 언론상(클럽 주최)을 수상했다. 2008년에도 '이명박 초대 내각 재산 검증' 보도로 이 달의 기자 상을 받았다. 기자상을 3년간 연속으 로 받는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는 큰 의미를 두지는 않는 단다. "상을 받은 건 운이 좋은 거지 그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 아요. 다만 그 당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노 력했던 시간만큼은 의미가 있죠. 그런 현장에 있을 수 있었다는 게 행운이라 고 생각해요." 굵직한 사건 현장에 있었던 만큼 잊 지 못할 기억도 많다. "지난 2000년 비전향 장기수들에 대 한 북 송환이 예정돼 있었는데 그들이 북으로 넘어가기 전에 열흘 간 동행 취재를 할 기회가 있었어요. 열흘 간 그들의 삶의 애환을 가까이서 보고 느 꼈는데 기분이 묘하더라고요. 비전향 장기수 문제는 분단의 상징과도 같은 것이잖아요. 그들의 삶을 1시간짜리 특집 프로그램으로 제작했었는데 그 때가 잘 잊혀지지 않더라고요. 싶었고 대학 전공도 그에 맞춰 정치외 교학과를 택했어요. 그런데 대학 생활 을 하면서 자연스레 기자가 돼야겠다 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당시에 사회적 흐름도 있었고 개인적인 사명감도 있 었던 것 같아요. 지금도 기자가 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게다가 그는 CBS가 자신에게 100프 로 맞는 언론사라는 생각이 든단다. "처음부터 CBS를 목표에 두고 기자 가 된 건 아니지만 지난 14년간의 기 자 생활을 돌아보면 CBS를 선택한 게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초심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줬거든요. 조직과의 충돌이 없다는 건 기자로서는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지금이 기자로서 최정점에 있는 것 같다는 그의 꿈은 역시 기자로서 현장 에 오랫동안 남는 것이다. "아직 취재하고 싶은 영역이 무궁무 진하기 때문에 가능할 때까지 현장에 남고 싶어요. 가장 중요한 건 지금 있 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거 죠. 저는 지금도 스스로에게 '왜 기자 가 됐나'라는 질문을 던지는데 지난 14년간 한결같은 답을 갖고 있다는 것 에 감사하고 있어요. 날 선 비판정신 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거죠. 이런 생 각이 변하지 않고 계속 유지됐으면 좋 겠어요. 이것이 기자로서 본연의 임무 라고 생각하고 그런 정신을 계속해서 유지해 나가고 싶어요." 박성희 기자 bjc@kbj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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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년 9월 15일(목요일) 1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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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150호 2011년 9월 15일(목요일) L 동정 M 방문진 석좌교수에 정흥보씨 정흥보 전 춘천MBC 사장이 방송문화 진흥회(이하 방문진) 석좌교수에 선정 됐다. 정 전 사장은 서울대 수의학과를 졸업한 뒤 1982년 MBC에 입사해 정치 부장과 보도본부장, 기획조정실장을 거 쳐 MBC 보도이사와 춘천MBC 사장을 지냈다. 방문진 석좌교수는 서울대 상 정흥보 근으로 근무하면서 전임교수에 준하는 대우를 받는다. 이에 따라 정 전 사장은 서울대 언론정보학 과 초빙교수로 위촉돼 오는 2학기부터 1년간 서울대에서 중 급저널리즘 과목을 강의하고 관련 연구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방문진은 풍부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20년 이 상 경력의 방송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정 전 사장을 석좌교수로 선정했다. 15 L 출간 소식 M 정연주 전 KBS 사장, 정연주의 기록 출간 정연주 전 KBS 사장이 자신의 경 험을 토대로 현대 사를 이야기한 회 고록 정연주의 기 록: 동아투위에서 노무현까지 를 펴 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동아일보 입 사 후 자유언론 투쟁을 벌이던 시절을 회고하 면서 그 당시 언론과 사회운동 분위기에 대해 생생하게 들려준다. 그리고 '민주 교도관' 대 부 전병용 이야기, 구치소에서 만난 인연과 구치소의 살풍경을 보여주고 5.17과 수배, '김 대중 내란음모 사건'에 엮인 사연, 목욕탕에 서 아버지와의 마지막 만남, 마흔 넷에 다시 기자가 되어 한겨레신문 워싱턴 특파원이 된 사연, 임수경 관련 취재, 냉전해체 현장 취재, 북미회담 취재, 첫 단독방북취재 등 개인적인 체험이 주가 된 비화를 소개한다. 또 부시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의 닮은 점,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 등에 대해서도 밝 히고 있다. 정연주 전 KBS 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1970년 동아일보에 입사한 후 한 겨레신문 워싱턴 특파원, 논설주간, KBS 사 장을 역임했다. 안세득 기자, 한국인 최초 ABU 뉴스국장 선발 KBS 안세득 기자가 아시아 태평양 방송연맹(ABU)의 신임 뉴스국장으로 선발됐다. ABU 뉴스국장은 지난 석 달 간 공개 전형을 통해 선발됐으며 한국 인이 뉴스국장에 선발된 것은 1964년 ABU 창립 이후 처음이다. 안세득 기자 는 지난 14년간 ABU 뉴스국을 이끈 호 안세득 주 공영방송 ABC 출신 앨랜 윌리엄스 의 업무를 이어받아 내년 1월 1일부터 3년간 근무하게 된 다. ABU 뉴스국장은 매일 위성을 통해 회원방송사끼리 뉴 스영상과 기사, 자료를 공유하는 서비스인 아시아비전 (AVN)을 관리 감독하고 ABU 출판물을 기획 편집 발간 하는 업무를 맡는다. ABU 사무국은 사무총장 아래 뉴스국 과 프로그램국, 기술국, 스포츠국 등 4개국을 두고 있고 회 원사에서 파견한 전문가 3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ABU 본 부는 말레이시아 수도 콸라룸푸르에 있다. 이재강 KBS 앵커, 반대 방향으로 달려가라 그 곳에 뉴스가 있다 출간 이재강 KBS 앵커 가 20여 년간의 방 송기자 생활을 진 솔하게 담은 반대 방향으로 달려가라 그 곳에 뉴스가 있 다 를 출간했다. 저 자는 24시간 경찰 서에서 먹고 자야 했던 초년병 기자 시절부터 앵커, 인 도 특파원 시절 경험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들려준다. 특히 삼풍백화점 붕괴 사 건 생방송 취재, 인도 특파원 시절 테러 현장에 서 목숨을 걸고 촬영해야 했던 순간 등 굵직한 사건 뿐 아니라 방송기자로서의 삶의 이면까 지 상세히 담아냈다. 저자는 또 방송 기자를 꿈 꾸는 젊은이들을 위한 조언도 담았다. 이재강 앵커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KBS에 입사한 후 사회부, 경제부, 국제 부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쳐 인도 특파원을 지 냈고 현재 KBS <특파원 현장보고> 데스크 겸 앵커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인도, 끓다 가 있다. L 인사 M 손은혜 KBS 기자, 홍차와 바나나 출간 - KBS 본사 부장급 목포방송국장 김일환 - MBN 승진 및 전보 논설실장 김종영 <보도국> 보도 국장 직대 장용수 산업부장 이동원 경제부 팀장 김종철 영상편집부장 이은산 사회2부장 직대 임 동수 영상취재1부장 직대 박원용 영상취재2부장 직대 정선호 보도미술부장 직대 양진오 - MBC경남 진주본부장 배용수 창원본부장 김일곤 <진주본부 보 도제작국> 보도제작국장 차용훈 제작1부장 전소연 보도2부장 허명구 영상1부장 정진근 <창원본부 보도 제작국> 보도제작국장 이재달 보도1부장 원용관 제작2부장 지재동 영상2부장 우무진 - 춘천MBC 보도팀장 권병화 보도팀 뉴스ㆍ보도제작 담당 김혁면 L 부고 M 장종덕 전 KBS 보도본부장 별세=5일 6시 45분, 삼성서 울병원, 발인 7일 8시 30분. 유지향 KBS 기자 조모상=8월 25일 오후 9시, 전남 여수 시 제일병원 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9시. 박종진 MBN 국제부장 빙모상=8월 16일 오전 5시 55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18일 오전 7시. 손은혜 KBS 기자 가 전쟁과 테러, 빈 곤에 시달리는 지 구촌 6개국의 취재 기를 담은 홍차와 바나나(기자의 눈 으로 바라 본 지구 촌의 눈물과 희망 메시지) 를 펴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민주콩고, 에콰도 르, 케냐 등 각 나라가 가진 문제와 실태를 적 나라하게 들여다보고 문제 해결을 위한 현지 내의 노력과 해결책들을 제시한다. 저자는 아시아 최장기 내전 지역인 스리랑 카의 실상과 내전으로 인한 상처를 극복해가 고 있는 대안 공동체를 소개한다. 또 스리랑 카 내 홍차 최대 산지인 누와르엘리야를 방문 해 홍차에 얽힌 역사와 함께 현지 노동자들의 팍팍한 삶을 전하고, 내전으로 인해 난민이 된 타밀족의 실상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파키스탄에서는 탈레반 점령 지역에서 폭탄 테러와 위협에도 학교에 다니고 있는 여학생 들과 그들의 가족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저자는 또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속도로인 카 라코람 하이웨이를 통해 세계 최장수 마을인 훈자 마을에 들어가 그들의 따뜻하고 풍족한 일상도 전해준다. 민주콩고에서는 부족 간 내전 이후 성폭행 피해를 당한 여성들의 가슴 아픈 실상을 들려 준다. 현지 감옥을 방문해 성폭행 가해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군 장성과 유엔 측 관계자 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현지와의 엇갈린 시선을 보여준다. 저자는 또 가난한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 고 자신의 꿈과 삶을 펼쳐나가는 케냐 소년합 창단 이야기, 에콰도르 남미 원주민인 인디오 마을을 찾아가 현대화의 물결 속에서 살아가 는 인디오들의 삶과 현지에서 운영하는 공정 무역 바나나 농장 노동자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네덜란드에서는 에콰도르의 공정무역 바나 나를 직접 유통, 소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담아냈다. 저자는 또 책 중간중간에 KBS <특파원 현장 보고>를 통해 3개월에 걸쳐 방영된 실제 방 송 원고와 취재 기획에서부터 사전 준비, 진 행과 마무리 과정도 담았다. 손은혜 기자는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정치학 을 전공한 후 2007년 1월 KBS에 입사해 경제 부, 사회부, 문화부, 국제부를 거쳐, 2011년 현재 사회부 기자로 일하고 있다.

16 년 9월 15일(목요일) 1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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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방송기자저널 한국방송기자클럽 발행인 엄효섭 편집인 김벽수 월간 발행처 2013 10October 서울시 양천구 목1동 923-5 방송회관 12층 T. 02) 782-0002,1881 F. 02) 761-8283 www.kbjc.net 1990년 6월 20일 창간 제175호 Contents 02 방송이슈 2013년도 3분기 'BJC보도상' 수상작 3편 선정 시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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