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2016 August vol.29 Solar Technology Brief 106 태양광 해외기술정보 Technology Brief 110 세라믹스 해외기술정보 전시회 나노코리아 단신 동정 125 단신 및 동정_취재부 과학터치 126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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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ntents 2016 August vol.29 News in brief 038 Ceramic & Advanced Material News Special_창업진흥(보육) 및 기업지원 현황과 방향 046 창조경제 시대의 기술창업 활성화 방안 조성현_창업진흥원 조사연구실 실장 056 벤처창업 및 성장을 위한 대학의 기업지원 현황 및 전망 박상엽_강릉원주대학교 세라믹공학과 교수 061 한국세라믹기술원 창업보육 및 기업지원 현황과 방향 박윤현_한국세라믹기술원 창업보육센터장 외 1인 표지설명 정부가 추진하는 창업정책의 기본방향은 창업 성장 회수 재투자/재도전이 원활히 이루어지는 역동적인 창업생태계를 조성하여 창조경제 구현을 통한 경제성장 및 일자리 창출이다. -특집 본문 중에서- 이번 8~9월호 특집은 우리나라 세라믹유관 지원기관들의 기업지원 정책 및 사업을 소개한다. 이와 관련하여 많은 기업들이 지원프로그램을 활용하길 기대하며 희망의 이미지를 형상화 했다. Focus 068 제6회 국제첨단세라믹 전시회(ACE) 기업 074 알엔투테크놀로지 연구개발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084 생체조직으로 움직이는 바이오 로봇 개발 087 차세대 메모리 핵심 소재 개발 세라미스트광장 090 제43회 시멘트 심포지엄 개최 093 과총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세계과학기술인 대회 세라믹라이프 096 을지유람_을지로 거리 탐방 문화 101 이달의 신간소개 비즈니스 석탄경석 활용 기술 네트워킹 워크숍

2 Contents 2016 August vol.29 Solar Technology Brief 106 태양광 해외기술정보 Technology Brief 110 세라믹스 해외기술정보 전시회 나노코리아 단신 동정 125 단신 및 동정_취재부 과학터치 126 빛과 나노기술 Patent Information 128 세라믹스 원적외선 특허 공개목록, 내용 세라믹스 자료실 134 신설법인 캘린더 135 이달의 국내외 주요 행사 세라믹스 자료실 136 통계 도자기류 수출실적(2016년 5월) 시멘트 수요 공급 현황(2016년 5월) 위생도기 업체별 생산 출하 현황(2016년 5월) 위생도기 품목별 생산 출하 현황(2016년 5월) 내장타일 생산업체별 생산 출하현황(2016년 5월) 바닥타일 생산업체별 생산 출하현황(2016년 5월) 유리품목별 생산 출하현황(2016년 5월) 내화벽돌 생산 출하현황(2016년 5월)

3 광고목록 표지1 _ CERAMIC KOREA 표지2 _ 조선내화 표지3 _ 한국화인썸 표지4 _ 맥테크 강릉신소재사업단 건우 고베스틸 국제세라믹산업전 미래세라텍 바이오세라 백상기계 삼원종합기계 삼조실업 삼화제도 신명 신성열연 아세아연마제 아전가열산업 알테오 오리엔트 회장 President 발행인 Publisher 이사 Executive Director 이사 Publishing Director 편집국 Editorial Dept. 편집국장 Editor in Chief 기자 Editor 북디자이너 Book Designer 광고디자인 AD Design 마케팅 사업팀 AD&Event Dept. 마케팅 책임 Advertising Director 과장 Manager 사원 staff 총무부 Managing Dept. 차장 Deputy Manager 황호연 Hwang Ho-Yun 서승종 Seo Seung-Jong 박중규 Park Joong-Kyu 김태완 Kim Tae-Wan 서승종 Seo Seung-Jong 주학님 Joo Hak-Nim 여현진 Yeo Hyeon-Jin 곽수경 Kwak Soo-Kyeong 황유나 Hwang Yu Na 박수야 Park Soo-Ya 현우일 Hyun Woo-il 박중규 Park Joong-Kyu 이광호 Lee Kwang-Ho 허성희 Heo Seong-Hee 정우석 Jung Woo-Suk 유로산업 유일테크 진산아이티 커터코리아 케이텍 코스전열 크레퓨 태영전열 포세라 하이템스 한국세라믹기술원 통신원 Correspondent. 김왕현 Kim Wang-Hyun (강원TP 세라믹신소재산업클러스터사업단 기획조정팀 책임연구원) 박윤현 Park Youn-Hyun (한국세라믹기술원 기업지원본부 창업보육센터 센터장) 방일환 Bang Il-Hwan (전남TP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 기업육성팀장) 백승우 Baik Seung-Woo (맥테크 부설기술연구소 소장) 이범재 Lee Beom-Jae (대전TP 바이오나노 융합산업본부 기획운영팀장) 출력 및 인쇄 (주)케이피알 인쇄인 김정운 발행처 (주)월간세라믹스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40길 42(서초동, 대호B/D 4층) (우)06656 TEL : ~6 FAX : http : // ceramagazine@korea.com 한국엥기스 해륭 홍경산업 AMC 본지는 한국 간행물 윤리위원회의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한다. 이 책에 실린 어떤내용도 무단으로 복제해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또한 인터넷 홈페이지에 무단활용을 금합니다. 복제나 활용이 필요시 저작권자와 협의 바랍니다.

4 Ceramic & Advanced Material News 경상남도 융합세라믹 소재산업, 국비사업으로 선정 경남도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2016 공공기관연계 지역산업육성사업 에 경남지역 산업육성을 위한 핵심소재기반 지원사업 에 선정되어 앞으로 2년 간 국비 20억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도는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세라믹기 술원과 함께 융합세라믹 소재산업 활성화 를 위해 지난 5월 말 이번 사업에 응모했다. 융합세라믹 소재는 나노기술(NT), 정보통 신기술(IT), 바이오기술(BT) 등과 융복합해 강도, 경도, 내마모성, 내식성, 열팽창률, 밀 도 등 특성을 조절한 새로운 기능성 세라믹 소재다. 극한 환경에서 사용하는 핵심소재 여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선박, 기계, 자동 차, 항공우주 등 미래 신성장산업에 쓰이는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도는 지원받는 국비를 성장한계에 도달한 중공업 위주의 지역산업 구조에서 융합세 라믹을 특화한 소재 부품 산업으로 전환해 발전시키는 밑거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도내 기업들이 융합세라믹 관련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국비를 지원 한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기업들과 공동 으로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응용제품을 만들어 기업을 돕는다. 국비 지원 1차연도에 한국세라믹기술원과 아이씨티가 기능성 세라믹 코팅막 제조 장비 개발 과제를 진행하는 등 3건의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시제품 제작 시험 분석 장 비 전문기술 홍보 특허 인증 등 52건의 기 업지원사업을 벌인다. 첨단 소재와 부품 개발과 관련한 인력양성 에도 국비를 지원한다. 융합세라믹 소재 관 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수준 높은 교육을 진행해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제품 경쟁력 을 향상할 방침이다. 제품 품질과 신뢰성 전문가, 국제적합성 평가 전문인력, 신뢰성 기술자 등 85명의 관련 인력도 양성한다. 최만림 경상남도 미래산업본부장은 정부 의 제3차 소재 부품 발전 기본계획에서 글 로벌 시장을 선점할 200대 소재 부품 기술 개발과제 중 핵심기술 25개 과제가 세라믹 소재를 활용할 정도로 융합세라믹 소재산 업은 발전 전망이 밝다 며 이 산업을 미래 신시장 선점과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겠다 고 밝혔다. 기초과학지연연-가천대, 광촉매 효율 4배 개선 양산기술 개발 광촉매 효율을 기존대비 4배 이상 향상시 킬 수 있는 양산기술이 개발됐다. 한국기초 과학지원연구원(원장 이광식)은 이현욱 나 노표면연구팀 선임연구원과 안하림 연구원 이 이영철 가천대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소 플라즈마를 이용한 다공성 친환경 이 산화티타늄(H-TiO 2)광촉매 대량생산에 성 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고온고압 열처리가 필요한 기존 제조법과는 달리 수소 플라즈마를 이용해 간단하면서도 친환경작으로 효율을 높였 다. 이산화티타늄은 광촉매 반응을 일으키 는 반도체 물질로 자외선 영역에서 반응하 기 때문에 효율이 낮은 단점이 있다. 이산화 티타늄에 수소를 결합하면 균일한 성능을 갖는 촉매 만들기가 어렵다. 이 문제를 연구 진은 저압 플라즈마에 수소 가스를 주입하 는 방법으로 해결했다. 광촉매 효율은 4배 이상 개선했다. 공정도 간단해져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리튬이온 베터리, 태양전지, 수소에너지, 수처리, 냄 새제거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일 수 있다. 이현욱 선임연구원은 오염된 물을 생체, 인체, 환경적으로 무해한 수준까지 정화하 는 수처리 사업 등에 광촉매를 응용하는 것 이 가능해졌다 며 정화된 물이 실제로 살 아있는 세포에 안전한지를 추가 확인했다 고 설명했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 언티픽리포츠(Scientific Reports) 최근호 에 게재됐다. 제11회 디스플레이 총괄 워크숍 개최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제11회 디스플 레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총괄 워크숍 이 디 스플레이 분야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 한 가운데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개최됐다. 2006년에 개최된 이후 매년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디스플레이 관련 국가 연구개발 (R&D) 사업의 개발 및 향후 과제 등을 공유 해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고 미래 발전방안 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엔 개막 사전행사로 윤수영 LG 디스플레이 상무와 추혜용 삼성디스플레이 38 ceramic korea

5 Ceramic & Advanced Material New 전무, 김용세 성균관대 교수가 기조연설 세 션을 진행하는 등 디스플레이 산업의 최근 흐름을 살펴보기 위한 시간이 마련됐다. 이 후 미래 디스플레이 산업의 대응전략을 모 색하는 미래 디스플레이 전략 대토론회 가 열렸다. 이후 개막식에서는 업계의 사기를 진작하고 연구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국내 디스플레이 분야 연구성과 우수자에게 장 관표창 등을 수여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14일, 15일엔 디스플레이 4개 분야(소재 소 자분야, 장비 융합분야, 미래 디스플레이분 야, 터치분야) 78개 연구개발과제 성과 발 표를 통해 과제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성 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터치 분야 는 관련 시장 및 기술 동향에 대해 논 의하는 터치 디스플레이 포럼 과 직접 체함 할 수 있는 터치체험관 을 운영했다. 산업부 유정열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축 사를 통해 정부는 기술개발 지원, 인력양 성 사업, 연구개발 세액공제 등을 통해 자 생적 연구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며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지 속 추진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올 해 투명 플렉시블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연 구개발(R&D) 사업에 243억 원을 지원하는 등 디스플레이 장비 부품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소재 고분자 물질로 안정성 높은 태양전지 개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 광 전하이브리드연구센터 손해정 고민재 박사 팀은 저온공정이 가능한 신소재 고분자 물 질을 개발하고 이를 사용해 고성능 고안정 성 플렉시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미래를 선도해갈 차세대 전자소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웨어러블, 플렉시블 전자소자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 다. 특히 플렉시블 태양전지는 미래 웨어러 블 기기 상용화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인 정받고 있다. 최근 유 무기 하이브리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분야는 급격하게 발전해 향후 실 리콘 태양전지와 경쟁을 할 수 있을 것으 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플렉시블 태양전지 는 플라스틱 유연기판을 사용하기 때문에 150 이하의 저온 공정이 필수적인데 이번 에 연구팀이 개발한 신규 고분자 물질은 저 온에서 용액공정으로 제작이 가능한 플렉 시블 태양전지에 적합한 물질이다. 기존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전극 사이의 경계면 층에 사용되는 물질들이 고 온공정이 요구돼 플렉서블 소자 구현에 문 제가 있었다. 최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저온 공정이 가능한 소자들이 제안되고 있으나 그 성능과 안정성 면에서 굉장히 제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과학기술연구원에 따르면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은 정공 수송층으로 널리 쓰이는 전도성 고분자로 상업적으로 구입이 가능해 널리 이용되고 있었으나 강한 산성을 지니고 있어 인접한 층의 부식을 가속화 시키고 페로브스카이 트와 적합하지 않아 많은 에너지손실을 야 기했다. 손해정 고민재 공동연구팀은 기존의 전도 성 고분자를 대체해 PhNa-1T 라는 신규 고 분자를 개발해 정공수송층으로 사용했다. 이 고분자는 물 혹은 물 알콜 혼합용액에서 높은 용해도를 보여 저온에서 손쉽게 용액 공정으로 정공수송층 제작이 가능하다. 또 한 기존물질보다 우수한 전기전도도를 나 타내는 것을 실험을 통해 확인했고 에너지 손실을 줄일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를 이 용해 제작된 페로브스카이트 플렉시블 태 양전지는 최고 14.7%까지의 높은 전력변환 효율을 기록했다. 기존 물질을 이용한 소자 가 8.4%의 전력변환을 보였다는 점을 감안 했을 때 이러한 효율은 PhNa-1T 물질의 우수함을 입증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또 한 PhNa-1T 물질은 기존과 달리 중성의 성질임을 확인했으며 이는 태양전지 소자 의 안정성을 향상시켜 대기 중에서 장기안 정성이 3~4배 향상된 결과를 도출했다. 연구책임자인 손해정 박사는 이번에 개발 된 신규 전도성 고분자 소재는 고효율 플렉 서블 유 무기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성능 향상에 지대한 기여를 했고 향후 태양 전지 외에 광센서 등 유연 인쇄전자 소자에 중요 부품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제3차 OLED 프론티어 포럼 개최 지난달 5일, 디스플레이 장비 분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유기 August

6 Ceramic & Advanced Material New 발광다이오드(OLED) 프론티어 포럼 이 개 최됐다. 올해 1월, 4월에 개최된 1, 2차 포럼 에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산업동향 과 소재분야에 대해 논의됐다. 이번 제3차 포럼은 우리나라가 상대적으로 약한 장비 분야 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기조연설 1건, 초청발표 5건,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은 삼성 디스플레이 노철래 상무가 플렉시블 모바 일 장비기술의 현황과 미래 라는 주제로 발 표했다. 초청발표 세션에선 시장조사기관 인 아이에이치에스(IHS)의 박진한 이사가 디스플레이 시장의 향후 변화 전망 및 중국 업체들의 공격적인 투자에 맞서 업체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안했다. 백라이트가 필요한 액정표시장치(LCD)와 는 달리 자체발광 특성으로 인해 투명 플렉 시블 기능 구현이 용이한 OLED는 기업의 대규모 선제적 투자로 시장이 급성장할 전 망이다. 이에 따라 OLED용 장비시장도 빠 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OLED 시장 규모는 올해 12.15억달러에서 오는 2019년 252.6억달러, OLED 장비의 경우 5.4억달 러에서 33.1억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대응해 정부는 미래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개발사업 등 연구개발(R&D) 지원 및 세액공제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차세대 공 정 장비 기술개발을 독려 중이다. 장비 기술 개발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개발에 올 해 253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한 중 교류 및 협력 확대, 마케팅 지 원, 시장정보 제공 등을 통해 장비분야 최 대 시장인 중국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 고 있다. 금속박막 제작 위한 그래핀 코팅 기술 개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 복합 소재기술연구소 이상현 박사팀이 금속박 막을 제작할 때 쓰는 틀(몰드)에 그래핀을 코팅하는 방법을 새로 고안했다. 금속박막은 틀에 금속을 얇게 입힌 뒤 떼 어내는 방식으로 만든다. 이때 틀에 미세 한 패턴이 있다면 금속박막에도 패턴이 그 대로 찍혀 나오게 된다. 틀에서 금속박막 을 쉽게 떼어내기 위해서는 틀에 미리 박 리제 라는 물질을 발라둔다. 박리제는 다른 물질에 잘 붙지 않으면서도 무늬를 잘 찍어 낼 수 있도록 얇아야 한다. 또 틀에 금속을 입힐 때 전기를 쓰기 때문에 전기가 통하는 특성도 필요하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제로 박리제로 그래핀 을 택했다. 그래핀은 탄소 원자 한 층으로 이뤄진 얇은 판 모양의 소재다.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기가 잘 통하고 반도체 소재 인 실리콘보다도 100배 이상 전자를 빠르 게 이동시키는 등 전기적인 특성이 뛰어나 흔히 꿈의 신소재 로 불린다. 특히 다른 물 질에 붙는 접착력도 매우 낮아 박리제로써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다. 그동안 박리제는 이산화셀레늄이나 중 크롬산 계열 등의 물질을 썼지만, 틀에 얇 고 균일하게 코팅하기 어려운데다 매 공정 마다 새로 발라야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에 연구진이 개발한 방법을 쓰면 이런 문제 를 해결할 수 있었다. 연구진은 이 공정을 이용해 금속 박막에 수 마이크로 크기의 패턴을 완벽하게 구현 했고 LED용 유연회로기판을 만들어 정상 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 기존 박리제는 유독물질이지만 그래핀은 인체 와 환경에 무해하다는 장점도 있다. 이 박 사는 이번 성과는 전지용 전극소재뿐 아니 라 미래 전자부품 제조를 위한 원천기술로 다양한 분야에 접목이 가능할 것 이라 밝 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나노스케일 (Nanoscale) 6월23일 온라인판에 실렸으 며 7월7일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두산중공업, 미국 에너지 저장장치 기술 보유 기업 인수 두산중공업이 미국 시애틀에 있는 ESS사 업 관련 컨트롤시스템 소프트웨어업체인 원에너지시스템즈 를 인수해 사명을 두산 그리드텍 으로 변경했다. 원에너지시스템즈 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전기자동차로 유명 한 테슬라 출신 엔지니어들이 2011년 설립 한 회사로, 북미 전력업체에 ESS 관련 소프 40 ceramic korea

7 Ceramic & Advanced Material New 트웨어를 공급하면서 연간 100억 원의 매 출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인 수로 ESS 분야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컨트 롤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술을 확보하게 됐 으며, ESS의 설계 설치 시운전 등 과정을 일괄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은 이번 인수로 매년 20% 이상씩 성장해 2025년쯤에는 12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기대되는 글로 벌 ESS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유리한 고지 를 선점했다 며 두산중공업은 ESS의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국내와 북미 지역을 집중 공략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동남아와 유 럽 지역까지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 이라 전했다. 수소저장에 필요한 새로운 신소재 원천기술 확보 포스텍(총장 김도연) 신소재공학과 손준 우 교수팀이 수소로 덧씌워진 바나디움 산화물(VO 2)을 이용 해 기존의 수소저장 소재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신소재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 수소 함량에 따른 큰 저 항 변화를 이용해 인간의 뇌를 닮은 뉴로 모픽 전자소자 응용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데도 성공했다. 인하대 최민석 교수와 재료 연구소 최시영 박사, 포스텍 김종규 교수, 가속기연구소 임규욱 박사와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사업 (신진), 글로벌프론티어사업, 산업통상자원 부 미래반도체소자사업, 재료연구소 등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연구결과는 소재분야 권위지인 네이처 머터리얼스(Nature Materials)지 7월 11일자(현지시간)를 통해 발표됐다. 수소 는 우리가 활용하는 모든 에너지의 근 원으로 미래 에너지원으로서 각광 받고 있 다. 그러나 기체 상태일 경우 부피에 비해 에너지 밀도가 다른 연료에 비해 적어 실제 사용에는 한계가 많았다. 손준우 연구팀은 백금 나노입자와 결합시킨 바나디움 산화 물(VO 2) 박막을 만들어 단위격자에 최대 2 개의 수소원자를 마음대로 흡착하거나 탈 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최대 한 수소를 덧붙일 경우 기존에 알려진 금속 수소 저장 소재의 부피용량과 거의 비슷한 수준인 것을 확인했다. 이 소재는 기존 소재와 달리 수소결합 과정 을 통해 전자가 금속으로 이동하는 과정에 서 섭씨 120도의 낮은 온도에서 수소의 흡 착과 탈착도 가능하다는 점이 이번에 처음 으로 확인됐다. 이 산화물에 수소를 과량 덧씌우게 되면 전자간 상호작용에 의해 절 연체로 바뀐다. 이 성질을 이용하면 아날로 그와 디지털 신호를 동시에 처리하는 뉴로 모픽 소자로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 고 있다. 손준우 교수는 이번 연구는 VO 2를 이용해 수소원자를 최대한 덧붙임으로써 새로운 절연체 신소재(HVO 2)를 만들었다는 점에 서 의의가 있다 며 많은 수소를 포함하고 있는 HVO 2의 상태 변화를 조절하면 새로 운 수소저장소재나 나노이온소자로 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 다 고 전했다. 충북도, 융합 바이오 세라믹 산업 거점화 시동 충북도가 청주 오송을 세계적인 바이오클 러스터로 우뚝 서게 할 융합 바이오 세라 믹 소재산업 종합육성계획 의 밑그림을 완 성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 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을 비롯한 각계 전문 가들의 참여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오송에 건립될 융합 바이오 세라믹 소재센터의 기 능과 역할에 대한 발전방향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융합 바이오 세라믹 산업 기반 조성과 융합 바이오 세라믹 소재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아이디어발굴부터 공 정 제품인증 상품화까지의 원스톱 기업지원 서비스, 융합바이오세라믹기업혁신 역량제 고를 포함한 4대 전략으로 구성했다. 융합 바이오 세라믹 소재 기술은 세라믹 소 재와 생명공학(BT) 기술 결합을 통한 고성 능, 신기능의 고부가가치 혁신제품을 만드 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초고속 진단키트와 조직재생, 뷰티케어, 항산화 물질을 활용한 기능성 원사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할 수 있다. 도는 미래 바이오산업 발전을 선도할 세라 믹소재산업 허브 구축을 통해 2026년 바 이오 세라믹의 부가가치 10조원 창출과 일 자리 1000개, 전문기업 30개 육성을 목표 로 하고 있다. 각 시 군별 연계 추진 과제로 는 기능성 섬유와 기능성 포장재, 환경정화 제품, 마그네슘 활용제품, 기능성 건축자재, 고순도 실크단백질 개발 등이다. 충주시의 경우 맥반석을 활용한 기능성 포장재와 힐 링테라피, 기능성 건축자재 개발을, 보은군 August

8 Ceramic & Advanced Material New 은 황토와 누에를 이용한 고순도 실크단백 질, 실크화장품, 기능성 섬유에 초점을 맞 춘다. 또 옥천군은 견운모를 이용한 아토피 와 여드름 치료용 화장품 개발과 고위험성 감염병 체외진단기기 개발을, 영동군은 일 라이트를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과 천연 미 용용품, 기능성 섬유 개발을 추진한다. 단 양군은 석회석을 활용한 기능성 임플란트 와 환경정화 제품, 마그네슘을 활용한 초경 량소재와 친환경 연료전지 개발을 과제로 삼았다. 그 첫 단계로 내년부터 2024년까 지 국비 236억원을 포함한 총 530억원을 투입해 기능성바이오패키징센터, 글로벌 세 라모테라피 센터, 바이오세라믹원료센터, 세라모테크노베이터 등을 구축할 계획이 다. 이를 통해 바이오신약 분야를 뷰티바이 오와 메디바이오, 산업바이오로 특화해 고 부가가치 융합바이오제품 확대와 제품개 발 기간과 비용 단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국내연구진 세라믹 내구성 향상기술 개발 고온용 2차원 나노소재 질화붕소 나노플레 이트렛(BNNP)을 이용, 충격에 약한 세라믹 의 내구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연구 진은 이번 연구성과가 인공치아, 인공뼈, 우 주항공용 고온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신소재공학과 홍순형 교수와 원자력및양자공학과 류호진 교수 공동연구팀이 인 BNNP를 생체용 세 라믹 재료의 강화재로 응용하는 기술을 개 발했다고 밝혔다. BNNP는 섭씨 1000 에 서도 안정적이고 투명하며 생체적합성이 뛰어나 생체용 세라믹 재료의 강화재로 응 용 할 수 있다면 내충격성을 크게 향상시 킬 수 있다. 그러나 제조공정이 어려워 연 구가 활발히 진행되지 않았다. KAIST 연구 팀은 BNNP를 제조하기 위해 볼과 대상 물 질을 넣고 회전시켜 에너지를 가하는 고에 너지 볼밀링 공정을 이용했다. 연구팀은 이 방법으로 나노플레이트렛을 대량 제조하 는데 성공했다. 이어 연구팀은 게면활성제 로 BNNP를 세라믹 재료인 질화규소 내에 균일하게 분산시켜 2%의 첨가만으로 강도 10%, 파괴인성 20%, 내마모 특성 30% 향 상 효과를 내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이 번 연구성과가 우주항공용 고온 소재, 인 공치아용 소재 등 세라믹이 사용되는 다양 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연구성과는 사이언티픽 리포트 (Scientific Reports) 지난 6월8일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쎄노텍, 미래에셋제4호스팩과 합병 코스닥 상장 나노 세라믹 기업인 세노텍 이 지난 달 25 일 미래에셋제4호스팩과 합병 후 코스닥 상장을 마쳤다. 지난 달 20일 열린 기자회 견에서 쎄노텍은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면 서 앞으로 회사 비전도 함께 밝혔다. 쎄노텍은 1999년 강종봉 대표가 설립한 세 라믹연구개발 이 전신인 회사로, 주력 아이 템은 세라믹 비드(Ceramic Bead) 이다. 세 라믹은 외부 충격에 취약하지만 쎄노택은 세라믹 설계 기술과 나노 분쇄 기술을 결합 해 깨지지 않는 크기 10mm이하의 세라믹 비드를 연구 개발했다. 세라믹 비드는 전기 전자, 바이오, 식품, 에 너지, 연료전지, 3D 프린팅 등 다양한 산업 에 활용된다. 쎄노택은 올해 초, 2차 전지용 0.1mm 초소형 비드 개발에 성공해 5월부 터 중국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미국의 2차 전지 업체인 알테어나노(Altairnano)의 중 국 공장에 공급을 시작하기도 했다. 쎄노텍은 고백색 코팅제 생산에 필요한 세 라믹 비드와 저밀도 스마트 비드를 신규성 장동력으로 보고 있다. 치과용 임플란트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시장을 겨냥 한 나노 크기 지르콘 분체와 극한 환경에서 도 사용이 가능한 SAW(서브머지드 아크 용접)용 세라믹 플럭스도 개발 중이다. 앞 으로 세라믹 비드 뿐 아니라 이를 통해 생 산되는 결과물인 나노 분체로도 사업영역 을 확대할 예정이다. 강종봉 대표는 쎄노택은 세계 70여 국에 2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며 이번 합병과 코스닥 상장으로 실적을 두 자릿수로 개선할 것 이라 계획을 전했다. 42 ceramic korea

9 Ceramic & Advanced Material New 기초과학연구원, 그래핀 3차원 합성 성공 기초과학연구원(IBS)이 나노물질 및 화학 반응 연구단 유룡 단장 연구팀이 제올라이 트 거푸집을 이용해 마이크로 크기의 구멍 들로 이뤄진 3차원 그래핀을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그래핀은 탄소 원자들이 벌집 모양으로 결 합한 2차원 물질로, 이를 3차원으로 만들 면 다시 평면으로 돌아가 3차원 전극소자 에 활용하기 어려웠다. 연구팀은 란타늄을 촉매로 사용해 제올라 이트 내 미세한 기공들에 탄소 결정을 주입 하는 데 성공했다.제올라이트는 무수히 많 은 초미세한 구멍 구조를 가진 일종의 광물 로, 지름 1나노미터(nm, 10억분의 1m) 이하 의 구멍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을 이용해 산업 현장에서 흡착제나 촉매제 등으로 쓰 거나 의학 분야에서 주사 매개체 등으로 사 용할 수 있다. 란타늄 촉매를 이용하면 탄소화합물이 연 소하는 온도가 기공 안과 기공 밖이 서로 달라져 기공 안에만 탄소 결정이 남게 된다. 이어 산 용액으로 제올라이트 거푸집을 녹 여 3차원 그래핀을 제조했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3차원 그래핀을 상업용 그래핀 전지 음극재에 적용해 기존 100mAh(밀리암페어아워)의 정전용량을 300mAh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론 에만 그쳤던 3차원 그래핀을 양산할 수 있 는 원리가 밝혀짐에 따라, 앞으로 고성능 전극 재료나 고효율 거름막(멤브레인), 흡 착제, 슈퍼커패시터(대용량 축전기) 등 다 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다. 특히 특정 성분만 걸러낼 수 있는 거름 막에 적용하면 세슘 등 방사성 물질을 처리 하는 데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제올라이 트는 1t당 300달러 정도로 저렴하고, 제올 라이트 거푸집을 제거하는 공정도 간단해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전망이다. 유룡 단장은 X선 회절 분석법을 통해 이번 에 개발한 3차원 그래핀이 완벽한 탄소 결 정구조로 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 면서 2 차원 그래핀의 장점에 나노 다공구조까 지 갖춘 3차원 그래핀은 반응하는 표면적 이 넓어 화학 산업 전반 공정의 효율을 높 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 이라 전했다. 이 번 연구는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네이처 (Nature) 온라인판에 실렸다. 나노융합 신규과제 6건에 4년간 190억 지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와 한국산업 기술평가관리원(원장 성시헌)이 6건의 나 노융합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에 4년간 190 억원을 지원한다. 산기평은 7월1일 2016년도 나노융합산업핵 심기술개발사업(나노융합) 에 참여하는 29 개 참여기관과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나노융합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은 10년 내 우리나라 미래먹거리를 창출할 고부가가치 의 나노소재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원천기술형 과제 혁신제품형 과제 등 개 발기술의 산업 수요를 고려해 2개 분야로 지원하며, 4년간 190억원을 지원한다. 신규과제는 중소 중견기업이 참여하는 상 용화 개발 과제로 과제당 연간 약 8억원 이 내의 정부출연금을 4년 이내 지원하며 나 노소재는 모바일, 가전, 의류, 자동차 등 주 력산업 제품의 기능성을 높여주고, 기존소 재를 대체해 완성도 높은 우수 나노융합 제 품으로 상용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산업부와 산기평은 나노분야의 핵심기술 확보가 시급한 저비용 공정의 셀룰로오스 대량생산 기술, 대면적 CVD 그래핀 기술, 양자소재 응용제품의 양자효율 측정 기술 등 6개 과제를 선정했다. 6개 과제는 평균 경쟁률 4.1:1의 높은 경쟁을 뚫고 선정됐으 며, 특히 인체신호를 감지할 수 있는 나노 소재 복합섬유 기반 편 직물 제조 및 응용 기술개발 은 최고 9: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나트륨 이용한 고성능 전고체전지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정윤석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와 홍승태 DGIST 교수, 오 August

10 Ceramic & Advanced Material New 승모 서울대 교수 공동연구팀이 고성능 나 트륨 이온 전고체전지 를 개발했다. 전고체 전지는 기존 이차전지와 달리 유기계 액체 전해질을 사용하지 않는다. 고온에서 안정 적이며 화재나 폭발 위험이 없어 꿈의 전 지 로 여겨진다. 보통 리튬을 원료로 전고체 전지를 만들지만 연구팀은 나트륨을 활용 했다. 최근 전기차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 서 리튬 가격이 1년 전 t당 900만원에서 최 근 2600만원까지 올랐다. 나트륨은 세계적 으로 매장량이 고르고 풍부해 리튬 대체물 질로 연구됐지만, 이온전도도가 낮은 점이 한계로 지적됐다. 울산과학기술원 연구팀은 다양한 나트 륨 물질을 찾던 중 나트륨 황화안티몬 (Na3SbS4) 의 이온 전도도가 전고체전지 로 활용하기에 충분하다는 사실을 확인했 다. 이온 전도도가 1mS/cm 이상이면 일반 적으로 전고체전지에 활용할 수 있는데, 이 번에 발견한 물질의 이온 전도도는 1.1mS/ cm였다. 나트륨이온 고체전해질 중 최고 수 치다. 실제 전고체전지에 적용하는 데도 성 공했다 정윤석 교수는 액상공정으로 만든 고체전해질을 전극활물질 입자 표면에 균 일하게 코팅했다 며 이를 전고체전지에 적 용하자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고 말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앙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 온라인판 최신호에 소개 됐다 신소재를 활용한 고효율 디스플레이소자 개발 이화여자대학교 연구진이 신소재를 활용한 고효율 디스플레이소자 개발에 성공했다. 이화여대 화학 나 노과학전공 김동하 교수 연구진은 페 로브스카이트 신 소재를 활용해 고 효율의 디스플레이 소자를 개발한 연구 결과가 영국에서 발행 되는 나노 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네이쳐 나노테크놀로지(Nature Nanotechnology, Impact Factor=35.267) 에 6 월 27일자로 온라인 공개됐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 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한 이번 연구는 석박사통합과정 전리나 학 생이 주저자로 참여했으며, 캐나타 토론토 대학의 에드워드 사전트(Edward H. Sargent) 교수 연구진과 공동으로 수행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페로브스카이트의 차원 제어 공정 개발을 통해 엑시톤 결합에너지 제어와 박막 내 페로브스카이트 결정 사이 에서의 에너지 전달을 효과적으로 제어함 으로써 소재의 발광효율을 극대화했다. 김 동하 교수는 이번 연구는 차원 제어를 통 한 페로브스카이트 신소재를 개발함으로 써 기존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LED와 태양 전지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공정을 제시 한 데 의미가 있다 고 말했다. LG화학 배터리 NASA 우주복에 사용 LG화학이 국내 업계 최초로 NASA와 배터 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우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올해 하반기 부터 NASA에 신규 개발된 배터리를 공급 하게 되며, NASA는 해당 배터리를 우주복 에 전원을 공급하는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LG화학이 NASA에 공급하는 배터리는 LG 화학의 차별화된 소형 전지 기술력이 접 목돼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안전성을 갖췄다. 이 배터리는 통상적으로 항공/우 주 및 군사용으로 사용되는 은아연(Silver- Zinc) 배터리보다 수명은 약 5배 길고, 가 격 경쟁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LG화 학은 NASA가 요구하는 엄격한 조건의 배 터리 성능 구현을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 한 SRS(안전성강화분리막) 기술 등을 적용 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성능과 안전성 을 인정받았다. SRS 기술은 배터리 핵심 소 재인 분리막 원단에 세라믹을 코팅해 열적, 기계적 강도를 높여 내부단락을 방지하는 기술로써 리튬이온배터리의 안전성을 결정 짓는 핵심기술이다. 이웅범 LG화학 전지사 업본부장 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항공/우 주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가지고 있는 NASA의 안전성 테스트를 통과하며, LG화 학의 배터리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되었다 며 향후, NASA와 의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다양한 항공/우주 기기에 LG화학 배터리가 적용될 수 있도록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44 ceramic korea

11 2016년 6 大 세라믹 기술상 선정 시상계획 공고 글로벌 무한경쟁시대를 맞이하여 세라믹소재의 활용성을 제고하는 우수 제품 및 연구성과를 널리 알리고, 산업화를 적극적으로 시행한 연구개발 수행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2016년 6 大 세라믹 기술상 시상계획을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선정 대상 2015 ~ 2016년 기간 동안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우수 신기술 제품 또는 연구 결과물 *세라믹소재, 제품, 부품 등 연구논문, 특허, 실제품 등 세라믹을 활용한 모든 결과물 선정 분야 6대 세라믹 분야 1 광 전자세라믹 2 에너지 환경세라믹 3 엔지니어링세라믹 4 바이오세라믹 5 생활세라믹 6 세라믹원료 공정 세라믹 6대 분야의 분류는 산업기술평가원의 산업기술분류체계를 근거로 한 것이며, 소재가 가지고 있는 기능 또는 용도를 기준으로 분류한 체계임. 유리, 도자기, 타일, 내화물, 시멘트, 연마재, 법랑, 탄소제품 제조업 등과 같은 산업계 종사자는 광 전자세라믹, 에너지 환경세라믹, 엔지니어링세라믹, 바이오세라믹, 생활세라믹, 세라믹원료 공정 등 6대 분야에 모두 신청이 가능함. 시상 내용 신청자격 신청 접수 및 심사를 거쳐 6대 분야 세라믹 R&D 결과물 선정 시상 상장, 상패, 포상금 지급 세라믹소재, 제품, 부품 등 세라믹관련 연구개발, 제품화, 산업화에 종사하는 산 학 연 관계자 모두 신청 가능 평가기준 평가항목 기술의 우수성 (50%) 파급효과 (50%) 평가 세부 기준 신기술의 독창성, 혁신성 및 역사성 국내외 경쟁기술과의 비교우위성 기술을 통한 지식창출정도(특허, 논문 등) 혁신기여도(국산화, 수입대체, 시장개척, 기법 및 공정, 생산성 등) 고용효과(신규 인력 창출 효과) 기업성장 및 글로벌화 기여도(전체 매출액 기여도, 해외진출 성공 등) 신시장 창출 기여도(창업기업, 스핀오프 등) 신청서 교부 및 접수 관련양식 : 한국세라믹연합회,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세라믹학회 홈페이지 동시 게재 신청서 접수처 : (03767)서울시 서대문구 이화여대2가길18 [세라믹(요업)회관] 한국세라믹연합회 접수방법 : 우편(마감일 도착분), 방문접수, 이메일 접수(* 이메일 접수처 : kkk3@kocera.or.kr) 접수기간 : (수) 9. 9(금) 18:00(약31일) 문의처 한국세라믹연합회 김경관 부장

12 Special 창업진흥(보육) 및 기업지원 현황과 방향 창조경제 시대의 기술창업 활성화 방안 조 성 현_ 창업진흥원 조사연구실 실장 1. 창조경제와 기술창업의 필요성 을 복원하기 위한 핵심적인 과제로 창업 활성화 정 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중국은 과거 소극 최근 내수침체와 엔저 장기화, 중국 경기불안 등으 적인 창업정책에서 완전히 탈바꿈하여 창업을 주요 로 수출도 부진해지면서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경 핵심과제로 인식하고 지원하고 있다. 리커창 총리는 제성장 동력이 침체되고 있다. 한국경제는 그 동안 2014년 9월 대중의 창업, 만인의 혁신을 제창 하며 노동 및 자본집약적 제조업에 기반 해서 선진국 기 정부주도로 창업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술을 모방하며 열심히 따라가는 Fast follower 전략 그 결과 알리바바 마윈의 신화를 잇고자 하는 귀국 으로 국민소득 2만 불 시대를 여는 한강의 기적을 유학생을 비롯한 젊은 세대의 ICT기술기반 창업도 이루었다. 전이 북경의 중관춘을 중심으로 상해, 심천 등 전 도 이제 우리는 선진국의 국민소득 3만 불 시대를 소 시에서 눈에 띄게 증가하여 하루 1만개의 창업이 이 망한다. 이를 위해서는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 루어지고 있다. 창업 빈국이었던 일본은 아베정권의 로 혁신제품을 개발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First 주도로 2013년 9월 벤처정신이 넘치는 창업대국 mover가 되어야만 선진국 경제에 진입할 수 있을 것 을 만들기 위해서 창업자금지원과 벤처기업 투자자 이다. 이러한 이유로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어갈 미 세제혜택을 지원하는 등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래 동력을 찾기 위해 정부는 창조경제를 국가 운영 World Bank에서 평가한 창업환경은 2013년 세계 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정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114위에서 2015년 83위로 상승하였다. 창조경제에서는 무엇보다도 혁신적인 창업 벤처기업 한편 유럽연합(EU)은 2013년 스타트업 유럽 을 제 들이 많이 생성되어야만 한국경제의 역동성을 찾고 창하며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창업지원정책을 추진 미래성장을 주도할 것이다. 하였다. 그 효과로 최근 주요 유럽 도시별로 벤처기 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 다. 가장 대표적인 곳은 실리콘 오솔길 이라 불리며 2. 세계 주요국의 기술창업 활성화 추진현황 다수의 엑셀러레이터가 자리 잡은 파리, 800여개의 IT벤처기업이 모여 있어 실리콘알레 라고 불리는 베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각국에서도 경제 활력 46 ceramic korea 를린, 그리고 전통적인 금융도시에서 최근 핀테크 중

13 심지로 부상한 테크시티 런던이 창업혁신도시로 부 월) 등 수차례 창업관련 대책을 수립 시행하고 있 상하고 있다. 다. 이런 대책 등에 힘입어 2015년 신설법인 수는 93,768개로 사상최대를 기록하였고, 2015년 월드뱅 크(World Bank)의 국가별 창업환경 평가결과에 따 3. 한국의 창업현황 르면 창업소요절차 3단계, 창업소요시간 4일로 전체 189개 국가 중 23위를 기록하였다. 이러한 대 내외 상황에서 정부는 창조경제 추진을 뿐만 아니라 2014년 공공출자 확대를 통해 창업 위해 벤처 창업 자금 생태계 선순환 방안( 단계별로 벤처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금이 확대되 월), 대학 창업교육 5개년 계획(2013.9월), 기술창업 었고, 그동안 창업을 주저하게 만든 연대보증 폐지 활성화 세부 추진방안(2014.3월), 투자활성화 대책 강화, 엔젤투자자들을 위한 세금 감면혜택, 단순화 (2015.7월), 중소벤처기업 혁신역량 강화 방안( 된 M&A 절차 등 규제개혁을 통해 창업생태계 활성 표 1. 한국 창업환경평가(WB) 순위 추이 표 2. 정부 벤처 창업 활성화 주요 대책 대책명(발표일) 주요내용 1 벤처창업 자금생태계 선순환 방안( ) 엔젤투자 소득공제 확대, 성장사다리펀드 조성, 기술혁신형 M&A 세제지원, 코넥스 시장 신설 등 2 대학 창업교육 5개년 계획( ) 창업휴학제 도입(최대 8학기), 대학간 창업학점교류 확대, 대학생 창업 드림 CEO양성 등 3 중소기업 재도전 종합대책( ) 연대보증 면제대상 확대, 재도전 및 구조조정 지원관련 법적근거 보강 및 전담기관 설치 등 4 벤처창업대책 보완 방안 등( ) 스톡옵션 행사이익 세금 선택납부 허용, 엔젤투자 소득공제 확대(15백만 원 이하 100%) 등 5 M&A활성화 방안( ) M&A 지원펀드 1조원 조성, 주식 교환시 양도차익 과세 이연, 역삼각합병 삼각주식교환 도입 등 6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육성 계획( ) 국내 액셀러레이터의 글로벌 역량 강화, 성장단계 산업 지역별 특화 유도 등 7 기술창업 활성화 세부추진 방안( ) 생애 全주기 기업가정신 교육, 고급 기술인력 창업 촉진, 창업보육 선진화, 창업인턴제 도입 등 8 벤처창업 규제개선 추진방안( ) 창업지원업종 확대, 창업부담금 감면 확대, 공장 증설시 창업사업계획 승인, 회생절차 간소화 등 9 기업상장 활성화 방안( ) 거래소 지배구조 개선, 상장시 질적심사 요건 간소화, 최대주주 지분매각 제한 완화 등 10 벤처창업 붐 확산 방안( ) 데스밸리(Death Valley) 극복, M&A를 통한 투자자금 회수 지원, 민간자금 유입 촉진 11 정부 창업지원사업 효율화 방안( ) 창업지원 단일 창구(Single window) 구축, 제출서류 간소화, 통합홍보 등 12 중소 벤처기업 혁신역량 강화방안( ) 벤처투자 시장에 민간자본을 확충하기 위해 모태펀드 운용방식 개선, 기업 투자에 대한 세제상 인센티브를 강화, 규제완화 등 벤처투자 관련 제도를 개선 July

14 창업진흥(보육) 및 기업지원 현황과 방향 화를 위한 다양한 신규정책이 도입되었다. 국 1.0천개로 38개 대상국가 중 최고이다. 그리고 창 창업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창업의 양적인 활성화 업한 뒤 평균적으로 3 7년 이내에 겪게 되는 죽음 는 어느 정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창업기 의 계곡(Death Valley)을 극복하지 못하는 것도 생 업의 생존과 성장측면에서는 아직 보완해야 할 과제 존율과 성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 있다. 최근 통계청의 기업생멸통계에 따르면 2013 년 전체 산업기준으로 볼 때 창업기업 3년차 생존율 4. 창업활성화 정책방안 은 38.2%로 창업기업의 절반 이상이 3년이 채 되지 않아 폐업하는 상황이다. 업종별로 분석하여 보면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 업종 창업기업의 3년차 생존 지금 정부가 추진하는 창업정책의 기본방향은 창업 율이 38%인 반면, 도 소매, 음식 숙박업의 생존율은 성장 회수 재투자/재도전이 원활히 이루어지 31.1%로 나타났다. 는 역동적인 창업생태계를 조성하여 창조경제 구현 이는 기업체 과밀에 따른 과당경쟁으로 생존율이 을 통한 경제성장 및 일자리 창출이다. 이를 위해 창 낮은 상황이다. GDP 10억 달러 당 사업체 수를 비교 업진흥원은 금년에 2,195.5억 원으로 창업 준비부터 해보면, 한국 3.3천개, 미국0.3천개, 독일 0.6천개, 영 실행, 성장, 재도전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표 3. 국가별 생존율( 12년 기준) (단위 : %) 구 분 1년차 2년차 3년차 4년차 5년차 한국( 13년 기준) 영 국 독 일 핀란드 덴마크 미 국 * 출처 : Entrepreneurship at a Glance 2015(OECD) * 한국 출처 : 2014년 기준 기업생멸행정통계(생존율은 13년 기준, 통계청) 표 4. GDP대비 사업체 수( 13년 기준) (단위 : 10억 달러, 천개) 구분 GDP (10억 달러) 기업체 수 (천개사) 기업체수/GDP 한국 1,445 4, 독일 3,500 2, 스페인 1,533 2, 프랑스 2,450 2, 이탈리아 2,132 3, 영국 2,381 2, 미국 16,163 4, * 출처:OECD Entrepreneurship at a glance 2015, ** 주) 한국 13년 기준 48 ceramic korea GDP와 기업체수 관계(38개국)

15 표 5. 창업진흥원 창업지원 업무요약 창업 교육 및 붐 조성 (창업준비) 창업사업화 (창업실행) 창업기업 성장지원 (창업성장 재도전) 손쉬운 창업환경 조성 (창업인프라 구축) 초 중 고교생, 대학생, 일반인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기업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 창업교육 청소년비즈쿨 창업아카데미 대학기업가센터 시니어 기술창업지원 창업대학원 SK청년비상(飛上) 프로그램 창업분위기 확산 대한민국 창업리그 창조경제 벤처 창업박람회 일반기술창업 창업선도대학 창업맞춤형사업 선도벤처연계 창업지원 크리에이티브팩토리 창업인턴제 지식서비스창업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스마트창작터 1인 창조기업 육성 창업보육 스마트세계로누림터(BI) 연구원창업프로그램(BI) 연계지원 TIPS프로그램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글로벌 진출 글로벌 청년창업활성화 - 현지진출 프로그램 - 외국인 기술창업 프로그램 창업환경 조성 창업 조사 연구 K-Startup 온라인법인설립시스템 테크숍(3D프린터) 재도전지원 재도전성공패키지 재창업 기반조성 타부처 협업지원 을 통해 창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아래와 같이 다 교육의 공교육화 기반을 마련(448개 중 109개)하고 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있다. 아울러 대학창업아카데미(25개)를 통해 창업 실무 및 기업가정신 등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9개 첫째, 생애전주기 창업교육을 통한 창업저변을 대학기업가센터는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확대하고 있다. 독립적 창업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가정신과 창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융합형 창의인재를 발굴 업에 필요한 실무지식 등 체계적 전문적 창업교육을 육성하기 위해 비즈쿨 운영학교를 확대(412개 448 통한 창업전문가 양성을 위해 10개(신규 5개 지정) 개)하고, 자유학기제 비즈쿨을 신설하여 기업가정신 창업대학원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July

16 창업진흥(보육) 및 기업지원 현황과 방향 표 6. 창업대학원 신규지정 현황 구분 국민대 계명대 성균관대 연세대(원주) 부산대 형태 특수대학원 (야간) 특수대학원 (주간) 특수대학원 (주야간) 특수대학원 (야간) 특수대학원 (야간) 이수학기 4학기 4학기 4학기 4학기 4학기 * 기존 5개 창업대학원은 정부지원금 지급 기간이 만료되었으나, 대학자체에서 지속 운영 중 : 중앙대, 경남과기대, 계명문화대, 부산대, 한밭대 표 7. 16년 창업선도대학 지정현황(총 34개교) 수도권 서울 경기 건국대 국민대 동국대 숭실대 연세대 인덕대 경기대 단국대 성균관대 한국산기대 인천대 충청권 호남권 대경권 (대경+강원) 동남권 제주권 호서대 충북대 한남대 순천향대 한밭대 한국교통대 전주대 조선대 원광대 순천대 전북대 카톨릭관동대 계명대 경일대 강원대 대구대 영남이공대 동서대 동아대 경성대 부경대 창원대 제주대 또한, 중 장년층의 창업 촉진을 위해 시니어 기술창 업스쿨(17개), 기술창업센터(22개)를 운영하여 교육 해 진출 국가를 미국, 중국 등 7개국 11개 지역으로 확대한다. 이 기술창업으로 연계되도록 하고 있다. 실패한 창업 아울러 서울 강남지역에 성공벤처인이 주도하는 자가 다시 재도전해 볼 수 있도록 재도전 창업교육 엔젤투자사, 대기업을 통해 고급 기술창업원을 발굴 을 지원하고, 우수한 재기창업자에게는 재창업자금 하고 투자, 보육, R&D, 해외마케팅 등 정부지원을 연 지원 등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화도 지원하고 있다. 계하는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프로그램을 통하여 성공사례를 다수 창출하고 있 둘째, 창업플랫폼을 통한 유망창업자 발굴 육성이다. 다. TIPS는 15.7월 개소 이후, 41개 창업팀, 6개 투자 창업기업 업력별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사, 5개 유관기관 등 약 250여명 입주하고 있으며 엔 하고 있다. 3년 이내 창업초기기업을 대상으로 시장 젤투자협회를 통한 R&D지원과 연계하여 창업기업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아이템을 을 지원하고 있다. 발굴하고 육성하는 창업사업화를 400개사 지원한 다. 아울러 창업기업이 직면한 죽음의 계곡(업력 3 셋째, 지식서비스 분야 및 1인창조기업 7년)을 극복해서 창업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정책 창업활성화이다. 자금, 시장전문가 멘토링,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ICT 등 지식서비스 분야의 창업촉진을 위해 스마트 창업도약 패키지사업을 통해 160개사를 지원한다. 벤처창업학교(4개), 스마트창작터(20개)를 통해 총 다음은 지역거점인 창업선도대학(34개) 육성을 통 270개사를 지원한다. 또한, 1인 창조기업의 설립을 한 창업접근성을 제고시킨다. 입소 공간, 맞춤형 교 촉진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인 창조기업 비즈니 육, 전문가 멘토링, 보육 및 투자 등 사업화를 지원하 스센터, 1인 창조기업 마케팅 사업화도 지원한다. 는 거점형 창업선도대학 지정 확대(34개중 15개)를 특히, 금년에는 3D프린터를 활용한 제조업과 스마 통해 맞춤형 교육, 전문가 멘토링, 보육 및 투자 등 트미디어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특화형 비즈니 사업화를 집중 지원한다. 글로벌 창업을 촉진하기 위 스 센터(경기)를 직접 운영하여 지식서비스 관련 유 50 ceramic korea

17 표 5. 창업진흥원 창업지원 업무요약 연계를 통해 창업기업의 시장진입 및 판로개척을 지 원하며 제품 배송 재고관리 판매 A/S 등 모든 유통 검증평가 및 추천 대면(2차)평가 R&D자금 지원 시장성, 기술성 등 검토후 추천 (300개 기업) R&D평가 (대면) 실시 *서면(1차)평가 면제 창업성장 R&D자금 (최대 2억) 지원 창업진흥원 기술정보진흥원 기술정보진흥원 절차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서 크라우드플랫폼과 연계하여 창업기업 아이디어 검증 및 펀딩을 통한 투 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모의 크라우드펀딩 IR을 연 2회 개최하여 우수기업에게 펀딩 등록비 등 지원한다. 망업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마케팅 지원(453개사)을 다섯째, 글로벌진출을 위한 국내연수 및 현지보육 통해 판로개척을 다양화 하고 있다. 아울러, 빅데이 실시이다. 터 분석가, 디지털 큐레이터, 사물인터넷, 핀테크 등 해외 현지 보육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국 지식서비스 유망직종에 대한 전문 교육과정을 신설 내연수, 1개월 현지보육 후 우수기업에 대한 추가 보 하여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육 2개월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기업 중에 해외 현지화 성공 가능성이 넷째, 우수 창업기업에 대한 후속지원 강화이다. 높은 70개팀을 선발하여 북미(미국, 캐나다), 유럽(영 창업기업의 죽음에 계곡 극복 지원을 위해서 6개 창 국, 프랑스), 중국, 아시아(싱가포르, 일본, 베트남, 인 업지원사업의 수행완료자 중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도), 중남미(칠레) 등 5개 권역에 진출 지원한다. 특히 검증평가를 실시하여 R&D자금 연계지원을 받을 프랑스 정부와의 MOU 체결을 통해서 한불 창업기 수 있도록 300개 기업을 추천하고 있다. 6개 대상사 업을 상호 교류하고 보육하고 해외 액셀러레이터와 업은 창업선도대학, 창업맞춤형사업, 창업도약패키 창업팀 상호간 매칭을 통해 창업팀을 선발하여 글로 지사업, 선도벤처연계기술창업, 스마트벤처창업학교, 벌 진출의 책임성을 강화한다. 스마트창작터이다. 추천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정 보진흥원에서 R&D평가를 실시하고 최대 2억 원까 여섯째, 외국인 기술창업 지원 확대이다. 지 창업성장R&D 자금을 연계 지원한다. 미국, 프랑스, 중국, 칠레, 베트남 등 국가와 창업팀 아울러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우수 청년기업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외국 우수 창업팀의 국 5,6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창업 내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 전용자금 연계지원(1.45조원) 하고 있다. 창업기업의 창업활동에 필요한 창업자금을 최대 5천만 원까지 제품판매를 위해서 대형마트, 홈쇼핑 등 유통채널 지원하고 멘토링, 교육 등 제공 및 창업비자 취득을 그림 1. 유망기업 글로벌 진출지원 프로그램 운영 트랙 July

18 창업진흥(보육) 및 기업지원 현황과 방향 그림 2. 재도전 성공패키지 추진절차 그림 3. K-startup 개념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서 글로벌 창업 이민센터 전담 을 위해 창업정보 제공 사업신청 법인설립 등의 서 기관을 지정운영하고 TIPS타운 내 외국인 창업보육 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포털(K-스타트업)을 공간( m2)을 마련했다. 구축하여 창업지원사업의 정보제공에서 사업신청까 지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K- 일곱째, 재창업 전과정 밀착지원이다. 스타트업을 통해 100여개의 정부 창업지원 프로그 실패기업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실패원인 분석에 램을 손쉽게 확인하고 지원받을 수 있다. K-스타트업 기반을 둔 맞춤형 재창업교육 및 사업화 지원, 보 ( 이제 연 280만 명이 찾는 육 등 재창업 全과정을 일괄지원(150개사) 한다. 또 대표적인 창업포털로 자리 메김하고 있다. 아울러 한 재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및 멘토링을 실시 주식 유한 합자회사 등의 법인설립을 국세청 등의 기 하고 시제품 제작, 마케팅, 창업 준비활동 등 사업화 관 방문 없이 온라인을 통해 원스톱 처리할 수 있도 자금(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실패원인분석 20시 록 온라인 법인설립시스템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 간, 창업실무 50시간을 포함한 맞춤형 교육 70시간 이와 함께 창업현장지원단을 운영하여 창업기업의 과 멘토링 20시간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 강남지역의 애로를 현장에서 청취 수집하고 해결에 필요한 유관 TIPS 타운(명우빌딩 3층)에 재창업자 전용 보육공 기관 지원사업, 전문멘토 등을 연계하여 현장의 창 간을 구축( 16.상) 했으며 각종 지원 및 자금, 마케팅, 업자가 창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 네트워킹 등 연계지원 한다. 고 있다. 창조경제는 바로 창업에서 시작된다. 창조경제시대 여덟 번째, 현장밀착형 창업지원이다. 에 창업진흥원은 혼신의 노력을 다해서 창의적이고 누구나 쉽게 창업할 수 있는 손쉬운 창업환경 조성 혁신적인 기업이 많이 창업될 수 있도록 창업의 나침 52 ceramic korea

19 판과 등대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다. 또한, 안으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내어 대한민국을 세계 창업기업이 창조경제의 주역이 되도록 함으로써 미 경제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 래 한국의 경제성장을 이끌고 고용 없는 성장의 대 표 9. 주요 창업지원사업 현황 구분 사업명 청소년 비즈쿨 지원목적 : 초 중 고교생을 대상으로 창의성 및 도전정신을 갖춘 융합형 창의 인재 양성 지원한도 : ①(선도) 6천만원 ②(도약) 2천만원 ③(도전) 0.5천만원 이내 지원기간 : 16년 3월 ~ 17년 2월 지원대상 : 초 중등 교육법 제2조 학교 지원내용 : ①기업가 정신 이론 체험교육 ②창업동아리 지원 지원규모 : 190,000명 예산규모 : ( 15년) 60억원 ( 16년) 83.0억원 창업 아카데미 지원목적 : 대학생 일반인 대상 창업교육 및 대학생 창업동아리 운영 지원한도 : ①(대학생) 7.2천만원 ②(일반인) 8.5천만원 ③(공동창업대학) 3억원 지원기간 : 16년 3월 ~ 12월 지원대상 : 대학, 민간기관, 연구기관 등 지원내용 : ①(대학생) 학점형 창업강좌, 창업동아리 ②(일반인) 창업강좌, 네트워킹 ③ (공동대학) 학점교류형, 창업강좌, 워크숍 등 지원규모 : 4,000명 예산규모 : ( 15년) 33.0억원 ( 16년) 35.4억원 대한민국 창업리그 지원목적 : 창업경진대회 개최를 통한 유망 창업자 발굴 및 창업분위기 확산 지원한도 : 최대 2억원(등수에 따라 상이) 지원기간 : 16년 4월 ~ 12월 지원대상 : (예비)창업자 또는 3년 미만 창업기업 지원내용 : ①자금 ②멘토링 ③사업화 연계 지원규모 : 100팀 예산규모 : ( 15년)15억원 ( 16년) 15억원 시니어 창업스쿨 지원목적 : 시니어의 경력 네트워크 등 전문성을 활용한 기술창업 활성화 지원기간 : 16년 5월 ~ 12월 지원대상 : 만 40세 이상의 시니어 (예비)창업자 지원내용 : 창업교육(업종별 특화) 지원규모 : 1,200명 예산규모 : ( 15년) 16.0억원 ( 16년) 20.8억원 시니어 창업센터 지원목적 : 시니어의 경력 네트워크 등 전문성을 활용한 기술창업 활성화 지원기간 : 16년 1월 ~ 12월 지원대상 : 만 40세 이상의 시니어 (예비)창업자 지원내용 : ①공간 ②멘토링 ③마케팅 지원규모 : 400개 예산규모 : ( 15년) 26억원 ( 16년) 28.5억원 창업 선도대학 육성 지원목적 : 우수 창업지원 역량을 보유한 대학을 창업선도대학으로 지정하고 창업교육부터 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 지원 지원한도 : 최대 7천만원 이내 지원기간 : 16년 5월 ~ 17년 2월 지원대상 : (예비)창업자 또는 1년 이내 창업기업 지원내용 : ①자금, ②창업교육, ③멘토링 지원규모 : 982명 예산규모 : ( 15년) 651.6억원 ( 16년) 752.7억원 창업저변확대 창업 선도대학육성 사업현황 July

20 창업진흥(보육) 및 기업지원 현황과 방향 구분 사업명 창업 맞춤형 사업 선도벤처연계 기술창업지원 창업 사업화지원 지원목적 :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대학, 연구기관, 투자사 등 연계하여 창업기업 생존율 제고 지원한도 : 최대 4.5천만원 이내 지원기간 : 16년 4월 ~ 17년 3월 지원대상 : 3년 미만 창업기업 지원내용 : ①자금, ②멘토링, ③R&D 연계 지원규모 : 440명 예산규모 : ( 15년) 423.4억원 ( 16년) 222.9억원 지원목적 : 성공가능성이 높은 (예비)창업자를 발굴, 선도벤처기업 보유 인프라와 연계를 통해 성공창업 유도 지원한도 : 최대 9천만원 이내 지원기간 : 16년 6월 ~ 17년 3월 지원대상 :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 창업기업 지원내용 : ①창업보육, ②연계지원 지원규모 : 80개 예산규모 : ( 15년) 75억원 ( 16년) 70억원 글로벌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목적 : 글로벌 시장 지향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 육성하여 해외 창업진출 성공률 제고 지원한도 : 최대 3개월(해외 보육) 지원기간 : 16년 4월 ~ 12월 지원대상 : (예비)창업자 및 7년 이내 창업기업 지원내용 : 국내 연수 및 해외보육 지원규모 : 145개 예산규모 : ( 15년) 52.8억원 ( 16년) 119.8억원 민 관 공동 창업자 발굴육성 (TIPS프로그램) 지원목적 : 민간 엔젤투자사, 대기업의 주도로 유망 창업기업을 선별 및 엔젤투자와 연계지원 지원한도 : 최대 6억원(R&D 최대 5억원, 창업자금 최대 1억원) 지원기간 : 수시접수 지원대상 : (예비)창업자 또는 7년 이내 창업기업 지원내용 : ①자금, ②보육 지원규모 : 133개 예산규모 : ( 15년) 50억원 ( 16년) 60억원 창업 인턴제 지원목적 : 창업준비 과정에서 벤처 창업기업 현장근무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여 준비된 청년창업자 육성 지원한도 : 최대 1억원 이내 지원기간 : 16년 5월 ~ 17년 4월 지원대상 : ①(인턴) 대학(생) 4학기 이상 수료자 및 고교 졸업 후 5년 이내 미 취업자, ②(기업) 상시근로자 3인 이상 매출액 1억원 이상 지원내용 : ①자금, ②인턴쉽 지원규모 : 100명 예산규모 : ( 15년) 50억원 ( 16년) 100억원 스마트 창작터 지원목적 : 앱/웹 콘텐츠, ICT 융합 등 지식서비스 분야의 체험형 창업교육 및 사업화 지원 지원한도 : 최대 5천만원 이내 지원기간 : 16년 5월 ~ 12월 지원대상 : (예비)창업자 또는 1년 이내 창업기업(지식서비스 분야) 지원내용 : ①자금, ②창업교육 지원규모 : ① 자금 (100개), ② 창업교육 (4,000명) 예산규모 : ( 15년) 109.4억원 ( 16년) 109.4억원 스마트벤처 창업학교 지원목적 : 지식서비스 분야 (예비)창업기업에게 단계별, 전문교육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우수 청년 창업기업 육성 지원한도 : 최대 1억원 이내 지원기간 : 16년 5월 ~ 16년 2월) 지원대상 : 만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기업 지원내용 : ①자금, ②창업교육, ③마케팅, ④ 공간 지원규모 : 170개 예산규모 : ( 15년) 131.5억원 ( 16년) 131.5억원 중소 지식서비스 기업 육성 54 ceramic korea 사업현황

21 구분 사업명 1인 창조 기업 비즈니스 센터 지원목적 : 사무공간 및 경영지원 제공을 통해 1인 창조기업의 안정적인 창업지원 지원기간 : 16년 1월 ~ 12월 지원대상 : (예비)1인창조기업 지원내용 : ① 공간 ② 마케팅 ③ 멘토링 지원규모 : 1,800개 예산규모 : ( 15년) 80억원 ( 16년) 88억원 1인 창조기업 마케팅 지원 지원목적 : 창의적 지식 또는 지식산출물을 보유한 1인 창조기업에 맞춤형 마케팅 지원 지원한도 : 최대 2천만원 이내 지원기간 : 16년 3월 ~ 12월 지원대상 : (예비) 1인창조기업 지원내용 : ①자금, ②마케팅, ③온라인 쇼핑몰 제작 지원규모 : 450개 예산규모 : ( 15년) 43.7억원 ( 16년) 45억원 재도전 성공 패키지 지원목적 : 우수 (예비)재창업자를 발굴하여 체계적인 채창업교육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재창업 성공률 제고 지원한도 : 최대 1억원 이내 지원기간 : 16년 5월 ~ 17년 2월 지원대상 : 폐업이력 보유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재창업 기업 지원내용 : ①자금, ②보육, ③창업교육 지원규모 : 100명 예산규모 : ( 15년) 35억원 ( 16년) 50.6억원 중소 지식서비스 기업 육성 중소기업 재기지원 사업현황 조성현 박사 - (독일) 잘란트(Saarland)대학교 경영학 학사/석사 - (독일) 카셀(Kassel)대학교 경영학과 박사 - (독일) Kassel 대학교 국제마케팅연구소 연구원 - 중앙대학교 산업창업대학원 교수 - 현재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겸임교수 - 현재 창업진흥원 조사연구실 실장 July

22 Special 창업진흥(보육) 및 기업지원 현황과 방향 벤처창업 및 성장을 위한 대학의 기업지원 현황 및 전망 박 상 엽_ 강릉원주대학교 세라믹공학과 교수 1. 서론 지역균형정책으로 제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기반시설인 건물, 장비, 전문인력 등과 같은 벤처창업 최근 제 4차 산업혁명이 독일을 중심으로 시작되어 과 성장지원을 위한 지역적 인프라가 산업자원부 지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퍼져나가고 있다. 제조업을 중 원으로 다양하게 구축되기 시작하였다. 심으로 한 제 4차 산업혁명은 제조업과 인공지능(AI) 이에 따라 대학에서도 다양한 산학연계 사업들이 을 중심으로 한 정보통신(ICT) 기술을 융복합하여 본격적으로 시도되었으며, 각 대학은 취업률을 높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시도이다. 이는 그동안 기 위하여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기업에서 요구되 기업이 생산활동을 하는데 필수적인 자본, 노동력, 기 는 다양한 인력양성(NURI사업)과 기업지원사업(산 술력 중에서 노동력을 최소화 시키고 기술력을 극대 학협력중심대학)을 진행하는 한편 교수 벤처창업을 화한 산업혁명 모델이다. 활성화하였다. 그 결과 대학과 연구소에서는 중소기 따라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 숫자에 비해 사라져가 업청이 지원한 창업보육센터가 각각 설립되었으며, 는 기존의 일자리가 더욱 많아진다는 것을 예측할 수 벤처창업 이후 기업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 각 지역 있으며, 세계경제포럼(WEF) 보고서에 의하면 2020 의 전략사업에 따른 특화센터를 유치하여 POST-BI 년 까지 새로 창출되는 일자리는 200만개 인 반면 사 중심으로 기업을 육성하는 정책이 진행되어 각 지역 라지는 일자리는 700만개로 총 500만개의 일자리가 마다 특화기업의 집적화에 따른 지역적 고용창출과 사라지게 되며, 특히 제조생산업종은 160만 9천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처럼 디지 털기반의 융복합화된 산업계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창업모델과 기업성장 모델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 으며, 그 변화중심에는 신기술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혁신모델과 생산성 혁신이 자리 잡고 있다. 국내의 벤처창업(BI) 러시는 정보통신기반의 벤처 기업 육성정책에 기인하며, 이후에는 제조업으로 까 지 확대되었다. 한편, 수도권 기업지원 규제에 따른 56 ceramic korea 그림 1. 지역전략산업 기업의 창업보육, 성장지원 분석도

23 본 고에서는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진행되어온 창 창업 및 기업성장지원 시스템 구축은 강릉대학교에 업보육과 기업성장 지원과정을 강릉권역을 중심으 지역 R&D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파인세 로 살펴보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학중심의 창업 라믹 기술혁신센터사업(2001년)과 창업보육시스템 보육과 기업지원 프로그램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구축을 위한 강릉시 파인세라믹 창업보육센터사업 (2002년)으로 부터 출발하였다. 산업자원부의 지원으로 설립된 파인세라믹 기술혁 2.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한 창업보육 및 기업성장 지원시스템 사례 신센터는 기업지원용 장비구축을 기반으로 장비지 원, 기술개발지원, 창업보육지원, 교육지원, 정보유통 지원 등 5개 사업을 중심으로 기업을 지원하는 지역 국내 최초로 시도된 강원권 세라믹 신소재산업의 특화센터사업이었다. 2001년도 파인세라믹 기술혁신센터 설립 초기에 는 강릉지역에 지원대상인 세라믹소재 기업이 적었 기 때문에, 타 지역의 기술혁신센터와는 달리 창업보 육을 중심으로 기업성장에 집중하여 사업을 진행하 였다. 그러나 대학의 여건상 세라믹산업과 같은 특 화산업 분야의 창업보육을 위한 공간 확보가 어려 웠고, 창업지원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사업비 확보가 어려운 문제점을 동시에 지니고 있었다. 따라 그림 2. 강원지역 신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창업 및 기업성장과 관련된 하드웨어 인프라 연계방안 서 강릉시에 별도의 창업보육을 위한 공간과 행, 재 정적 지원을 요청하여 강릉시 세라믹창업보육센터 가 2002년에 설립되고 파인세라믹 기술혁신센터가 위탁운영을 하게 되었다. 강릉시 파인세라믹 창업보육센터 개설 초기에는 지역대학내에 중소기업청에서 지원된 창업보육센터 를 졸업한 스타트업 기업들을 중심으로 입주시켰으 며, 기업성장에 필요한 60여종의 시험생산 설비 및 시제품 제작공간과 전시전 참가 및 브로슈어 지원등 다양한 기업지원 지원을 통해 설립 초기 6개 기업으 로 출발된 창업기업들은 강릉과학단지에 세라믹신 소재지원센터가 건립되는 2008년도 까지 20개 이상 으로 증가되었다. 이는 산업자원부가 지원한 강릉대학교 파인세라믹 TIC가 지닌 기술혁신역량을 기반으로 강원도 신소 재 산업육성을 위한 창업지원과 기업성장지원 인프 라를 결합시켜 강원도 주요 전략산업으로 강릉과학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기술혁신기반과 산업화지원기 반 조성을 빠르게 추진하였기 때문이다. 그림 3. 강원지역 신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조성에 투입된 하드웨어 인프라(장비) 이후 본격적인 세라믹기업 지원시설과 산업단지를 July

24 창업진흥(보육) 및 기업지원 현황과 방향 표 1. 강원권 세라믹신소재산업 육성단계 개요 구 분 1기 ( ) 2기 ( ) 3기 ( ) 발전비전 (목표) 세라믹 신소재 소재 부품 산업 인프라구축 세라믹 신소재 소재 부품 산업 생태계 조성 글로벌 소재 부품 기술선도와 산업화 HUB 구축 산업부문 특성화 발전 전략 산업육성기능 특성화 클러스터 연계전략 - 세라믹 신소재ㆍ부품생산지원을 위한 공간, 장비 등 인프라 구축 - 소재 부품 산업과 원료 및 최종재 부분과의 연계를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 - 신소재ㆍ부품산업과 최종재 산업분야와의 융복합화 - 시제품 제작 지원 인프라 구축 - 산업생태계 조성 - 글로벌 기술협력 활성화 - 파인세라믹 TIC 및 전문기관(세라믹기술원, 화학연구원, KIST 등)을 연계하여 세라믹 원천소재와 부품 개발을 통한 산업화 기반 조성 - 강릉광역권의 신소재 산업벨트와 포항(금속신소재벨트), 울산(화학신소재벨트)을 연계한 환동해권 소재산업벨트 구축 - 해외 연구기관(일본, 중국, 러시아)과의 국제 기술교류를 통한 환태평양 R&D 허브 기관으로 성장 연계하는 세라믹 신소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2005 까지 죽음의 계곡 을 건너야 한다. 여기서 죽음의 계 년부터 지식경제부의 지역혁신 산업기반 구축사업 곡 이란 기술개발 이후의 사업화의 불확실성으로 인 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2005년~2008 해 시험생산과 관련된 상용화 단계에 연구자금 또 년까지 3년간 진행된 1단계 사업으로 세라믹 신소 재 지원센터, 신소재 벤처 1, 2공장 등의 지원시설 및 200여종의 기업지원 장비인프라를 구축을 완료하 였다. 이러한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활발한 기업유치가 이루어져 신소재산업 지원시설과 산업단지 내 54개 의 관련기업이 집적하여 성공적으로 세라믹 신소재 클러스터 기반을 구축하였다. 세라믹 신소재산업 클 러스터 2단계 사업은 2012년까지 세라믹 전자부품 패키지용 세라믹 부품 소재산업으로 특화하여 산업 그림 4. 창업보육/연구개발 및 기업성장/사업화 사이에 존재하는 죽음의 계곡 화 지원을 위한 연구 및 시험생산 공간을 확보하여 기술지원 및 인력양성사업의 추진을 통해 산업의 고 부가가치화 실현을 위한 생산기술혁신 지원체계 구 축을 목표로 세라믹 신소재기업의 육성과 유치활동 을 병행하여 추진하였다. 3. 강릉원주대학교의 창업보육 및 기업성장 지원 프로그램 기업이 창업을 해서 건실한 벤처기업으로 성장하기 58 ceramic korea 그림 5. 강원원주대학교 LINC 사업단의 기업지원 활성화 성과

25 표 2. 강릉원주대학교 LINC 사업단 Cell 유형 가능한 단계에 도달된 창업기업들은 창업성장 지원 에 필요한 인프라와 행, 재정적 지원이 더해진다면 기 Cell 유형 개수 Cell 유형 개수 일반 56 기술개발 1 특성화 17 지역특화 1 이러한 기업의 창업과 성장단계에 있어서 대학의 융합 4 창업 3 역할이란 연구개발을 통한 원천 또는 기초기술 제공 국제협력(글로벌) 3 총계 85 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에는 기업의 죽음의 계곡을 업성장확률은 매우 높아질 수 있다. 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용화 연구개발에 대한 대학의 참여가 더욱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교육부는 기존의 인력양성 기능의 누리사업과 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인 산학협력 중심대학 모델을 합 친 LINC 사업을 2012년부터 2016년 까지 5차년도 계획으로 출범시켰다. LINC 사업이란 산학협력선도대학(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rperation)의 약자로 지역 대학과 지역산업의 동반성장을 비전으로 하여 다양 한 산학선도 협력모델을 창출하고 가족회사에 대한 다양한 산업지원 모델을 공급하여 지속가능한 산학 그림 6. Cell 기업지원 사업을 통한 매출액 증가 추이 협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부사업으로는 가족회사를 중심으로 한 산학협 는 투자자금 확보가 어려운 단계를 의미하는 것으 력 공동연구지원과 시제품제작지원 사업, 기술지도 로 기초연구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중간 영역을 뜻하 및 장비활용 지원, 그리고 산업체 맞춤인력양성과 산 기도 한다. 업체 재직자 교육 등 있다. 강릉원주대학교 LINC 사 기업이 창업해서 성장하기 까지는 이러한 죽음의 업단의 경우 85개의 다양한 산학협력Cell을 구축하 계곡을 넘어서야 하기 때문에 원천 또는 기초기술 여 가족회사를 지원하고 가족회사의 성장에 따른 위주로 창업을 해서는 죽음의 계곡을 건너기기 매우 일자리 창출과 취업을 연계시키는 전략을 진행하여 힘들다. 한편, 어느 정도 상용화 근접한 시험생산이 산학연계를 통한 기업지원이 활성화되고 있다. 그림 7. 강릉원주대학교 창업지원 프로그램 July

26 창업진흥(보육) 및 기업지원 현황과 방향 그림 8. 강릉원주대학교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대내외적 네트워크 강릉원주대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창업활성화를 위 업은 기업의 지속적인 창업과 성장이 계속 진행될 수 한 지원방법으로 산학협력단내에 창업지원본부 조 있도록 대학인력과 기업을 연계하는 다양한 프로그 직으로 2012년도에 창업교육센터를 설립하여 대학 램을 도입하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대학의 창업 생 창업교육을 담당하고, 창업지원본부에서는 창업 및 기업지원 시스템은 향후 국내 세라믹산업의 글로 후속 지원을 연계하여 담당하고 있다. 현재 대학생 벌 산업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핵심적인 창업 시에는 예비 대학생 창업자 멘토 POOL이 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되어 있으며, 창업강좌 지원 및 창업동아리 지원 등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제공과 창업교육 네 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그림 7과 같이 대학생들의 창업수요를 바탕으로 창업역량을 강화하는 창업교 육 프로그램 개설과 창업동아리를 중심의 학생 창 업기업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교외 의 창업지원 네트워크를 활발하게 도입하여 그림 8 과 같이 강원도청, 강원중기청,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유기적으로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4. 맺음말 강릉원주대학교를 중심으로 시작된 강릉과학산업 단지의 세라믹 신소재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세 라믹기업이 전무한 강릉지역에 강릉원주대 파인세라 믹지역혁신센터의 성공적인 창업 및 기업성장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대표적인 세라믹 신소 재산업 클러스터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한편, 강릉원주대학교 LINC 사 60 ceramic korea 박상엽 박사 - 한국과학기술원 박사 - 독일 우주항공연구소 Post-Doc. - 독일 Max-Planck 초빙연구원 - (재)영월청정소재산업진흥원 원장 - (재)강원TP 세라믹클러스터 사업단장 - 현재 강릉원주대학교 세라믹공학과 교수 - 현재 파인세라믹지역혁신센터 소장

27 Special 창업진흥(보육) 및 기업지원 현황과 방향 한국세라믹기술원 창업보육 및 기업지원 현황과 방향 김 경 자_ 한국세라믹기술원 기업지원본부 본부장 박 윤 현_ 한국세라믹기술원 창업보육센터 센터장 최근 전 세계적으로 알파고로 상징되는 인공지능 높아지더라도 신산업의 근간이 되는 기업과 기업육 (AI)과 자동차 시장에 파장을 일으킨 테슬라의 전기 성에 장기적인 투자가 지속되어야 한다. 신생기업, 창 자동차, 드론 등으로 현실로 다가온 미래와 미래산 업기업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이 성장하여 사업 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화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잘 가꾸어야 한다. 세계적으로 미래 유망산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경 속에 최근 한국 경제는 저성장 기조에 들어서면 신산업육성을 위한 기업육성과 함께 산업의 근간이 되는 세라믹소재부품 육성 중요 서 기존 산업과 제조업 중심의 산업에 대한 위기의식 또한 위에 언급한 새로운 산업이 창출될수록 그 뿌 이 더욱 커졌으며 새로운 산업육성, 성장동력 창출 리를 이루는 소재부품의 필요성과 중요성은 더욱 증 에 고심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각 분야에서 미래 가할 것이다. 소재와 부품이 제품의 성능과 품질을 산업과 미래먹거리에 대한 다양한 분석과 진단, 해법 결정하는 핵심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고, 그 성과물이 어느 때보다 산업의 패러다임을 급속도로 바꾸고 있다. 이런 환 이 쏟아지고 있다. 소재산업은 장기적인 R&D가 필요한 만큼 기업이 급격한 변화 속에 한국이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경 성장하는 시간도 더디기 때문에 장기적인 안목에서 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국내 산업 및 환경 전반 꾸준한 투자가 필요하다. 특히 우주항공, 에너지, 자 에 걸친 새로운 변화가 요구 되며 동시에 새로운 산 동차, 반도체, 바이오 등 미래 첨단핵심소재로 주목 업육성이 필요하다. 신산업을 육성의 기본은 신생기 받고 있는 세라믹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업 육성인데, 세계적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기업 세라믹 전문기업을 육성하는 일은 국가의 미래를 위 들의 공통점은 기존 기업들이 아닌 역사가 짧은 신 해 꼭 필요하다. 생기업들이 많다라는 것이 이를 반증한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미래산업을 예측하고 선도하 는 역할과 함께 많은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핵심 기 받으려면 먼저 주어야하는 give & take의 법칙, 장기적 지속적 투자가 중요 빠른 변화에 따라 미래 먹거리에 대한 불확실성이 술을 연구개발 및 이전하고 기업이 창업,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강석중)의 창업기업육성을 July

28 창업진흥(보육) 및 기업지원 현황과 방향 그림 1. 첨단세라믹 응용 분야 그림 2.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주요 수행 사업 중심으로 한 전주기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소개를 하 을 비롯하여 시설과 인력, 자금, 경영지도 등 종합적 고자 한다. 인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을 육성 하고 있다. 세라믹 특화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여 세라믹분 2010년 이천분원 창업보육센터 설립, 2015년 본원의 미래산업수요 및 수요자 중심의 보육시스템구축으로 세계 일류 세라믹 벤처기업 육성의 산실화 진주 이전과 함께 창업보육센터를 이전 설립하였다. 그동안 창업보육센터는 중기청 운영평가에서 총 9회 현재 세라믹 분야 신기술을 보유한 사업성 있는 창 의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서울지역내에서 우수한 업초기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 평가를 받아 왔다. 이는 R&D기반 연구기관의 특성 그림 3. 진주창업보육센터 그림 4. 이천창업보육센터 야 우수기술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기술원은 2001년 서울 본원에 창업보육센터 운영을 시작하여 62 ceramic korea

29 및 특성을 반영한 기업지원 역량과 우수한 창업자가 잘 조화되어 성과를 창출했다고 볼 수 있다. 창업에서부터 성장궤도에 오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세라믹소재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단계별 맞 특히, 작년에는 진주 본원 이전과 함께 세라믹스 춤형 성장지원제도가 필요하며, 창업보육센터는 그 창업보육센터가 이전하여 융합세라믹분야 유망기업 동안의 창업기업 육성 경험 과 역량으로 세라믹기업 육성기반을 구축하였으며 12개 업체가 입주를 완료 의 특성에 맞는 성장단계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하였다. 특히 세라믹섬유 세라믹코팅 소재 등 세라 있다. 창업보육센터는 2016년도 중소기업청 보육역 믹을 응용한 다양한 기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해 설 량강화사업에 선정되어 12개 기업의 사업화를 위해 립된 세라믹섬유실용화센터와 함께 구축(세라믹소 밀도 있게 지원하고 있으며 창업기업들이 기술원을 재종합지원센터 지상1,2층 연면적 2,855 )되어 경남 중심으로 한 산학연관 클러스터내에서 창업지원을 지역의 세라믹 신산업 기반 조성, 기업 창업의 중심 받을 수 있도록 성장기반을 제공하여 기업의 성장속 이 되고 있다. 도와 방향에 도움을 주고 있다. 창업보육센터는 기술원의 지방이전과 함께 수도 로 악셀(산업 및 의료용 고출력 고체레이저용 세 지역별 수요 및 산업육성전략에 따른 보육센터 운영 및 성장사다리 체계확립 라믹단결정 소재)이 기술원과 함께 지방이전을 하였 또한 이천 분원에는 전통세라믹 중심의 창업보육 다. 악셀의 강진기 대표는 서울 본원 창업보육센터 센터를 운영하여 20여개 업체를 육성하고 있으며 에서 2004년 9월 크리스탈온(LED용 단결정웨이 2016년 중소기업청 운영평가 S등급, 중기청 보육역 퍼)을 설립하여, 성공적으로 기업을 운영 및 M&A한 량강화사업 2년 연속 선정 등 기업의 특성에 맞는 경험이 있는 대표로서, 이번에 진주 이전과 함께 창 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전통세라믹산업 기반확대 업보육센터에 두 번째로 입주한 의미 있는 기업이다. 에 기여하고 있다. 이천분원 창업보육센터는 공예디 이전 후 투자유치 및 혁신도시 클러스터부지내 연구 자인특화 센터로서 입주업체의 70%가 생활도자업 소부지 확보, 세라믹기술원 공동 정부R&D과제 수 체이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시설을 구축하 주 등 연구자금 확보, 지역인재 신규 채용 등 활발히 고 있는데 생산을 위한 가스로, 전기로 등을 갖추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방이전공공기관과 함께 이 입주기업들이 직접 생산부터 마케팅까지 할 수 있는 전한 기업이 창업보육센터의 지원 등으로 성장 후, 전주기 사업화지원을 하고 있다. 권 기업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고, 대표적으 지역에 안착하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적 모 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 창업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정부에서도 지원과 투자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창 업을 생각한다면, 지역내 창업보육센터나 창조경제 혁신센터 등 창업인프라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 다. 정부지원의 다양한 창업지원제도는 창업진흥원 ( 또는 K-스타트업( go.kr 창업넷)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창업보육센터는 중기청 지정센 터로서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인 기업이 입 주할 수 있으며, 세라믹 관련 분야면 입주가 가능하 다. 입주기간은 최대 5년이다. 진주 본원과 이천분원 에서 각각 별도로 입주공고를 내고 있으며 입주시 그림 5. 한국세라믹기술원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의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 지원혜택은 회원사자격부여(유료회원사 자격을 부 July

30 창업진흥(보육) 및 기업지원 현황과 방향 여, 시험분석 장비활용 30~50% 할인), 정부지원사업 본 사업은 2009년 예비기술창업자육성사업으로 연계, 교육 및 세미나, 기술원 기업지원사업 참여, 담 시작하여 현재의 창업맞춤형사업으로 발전하였으며 임연구원 연계지원, 기술원의 연구장비 시설 인력활 세라믹기술원은 2009년에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 용, 컨설팅 멘토링 등 기술, 경영, 자금, 마케팅, 정보 되어 현재까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첨단세라믹 등의 분야별, 단계별 지원을 전문인력으로부터 받 과 전통세라믹분야의 창업자를 발굴하여 창업초기 을 수 있다. 기술원의 지원과 협력도 중요하지만, 입 기업 육성에 힘써오고 있다. 이는 창업초기기업에게 주기업간 기술과 정보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낼수 매우 유용한 정부지원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으로는 시장전문가 멘토링, 글로벌전시회 참가지원, 자금 유치를 위한 IR지원 등 기업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강화를 위한 세라믹 창업 생태계조성 및 클러스터화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 중장기적으로 산업과 지역수요에 맞는 창업보 기술이전은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원천 기술부터 육센터의 기능을 확대하여 창업초기, 성장기, 글로벌 산업응용가능 기술까지 각종 연구개발성과를 기업 진출 등 단계별 맞춤형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한 세라믹클러스터 조성과 함 께 각 지역의 창업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한 창업 및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 등 기존의 산업수요와 신산업 창출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창업맞춤형사업,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 해 창업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창업맞 춤형사업은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연구 기관, 대학, 투자기관 등 주관기관과 연계하여 사업 화 지원을 통한 매출 증대를 목표로 자금지원, 시장 전문가 멘토링, 아이템 보강 등을 지원하며, 창업도 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기업이 어려운 시기를 극 그림 6. 글로벌소재부품산업대전 전시부스 복할 수 있도록 자금지원, 시장전문가 멘토링, 사업 모델 혁신, 아이템 보강, 투자연계 등을 지원하여 매 출 증대와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기본 구조는 유사하고 기업업력과 사업비 (45백만 원, 50백만 원)에 차이점이 있다. 기업 부담 금은 없으며, 1차 서류평가 2차 관찰식 멘토링, 3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은 본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2개의 사업을 통해 16 년도에 총 18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올해 1차 모집을 완료하였고, 8월 25일까지 2차 모집을 진행 하고 있다. 공고는 기술원 홈페이지나 K-스타트업 ( 창업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64 ceramic korea 그림 7. 기업 기술투자 교류회

31 그림 8. 기술사업화 프로세스 체에 이전하여 개발기술의 실용화를 지원하여, 국가 은 세라믹 현장인력 고기능화와 미래인재육성을 위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 촉진 및 사업화 해 재직자와 취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개개인에 적합 지원을 하고 있다. 기술원 보유 기술 데이터베이스등 한 세라믹 현장 맞춤형 장비교육 서비스를 제공한 과 기업 간의 Network를 통한 객관적인 기술가치 평 다. 세라믹분야 최초로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 가, 국내외 기술거래 지원, 기술 이전 컨설팅 등을 하 단에서 지원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사업으로서 시 고 있으며 기술 공급와 수요자의 원활한 연계를 위 행되는 본 교육은 전액 국비무료로 진행되며 전문 한 기술사업화 설명회 등 개최하고 있다. 성있는 이론강의와 실습을 병행하고 최신 장비 등 또한 유관기관과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수 을 활용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 2013년부터 요자 맞춤형 기술이전 및 기술 사업화지원을 하고 시작된 교육은 고온 X선 회절분석장비(XRD) 구축 있어, 시장과 교감하는 R&D, 기술지원, 기술이전 등 을 시작으로 현재 주사전자현미경(FT-SEM/EDS), X 을 통해 고객 가치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관련 9월 선 형광분석기(XRF), 적외선분광분석기(FT-IR), 3D 20일부터 22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 글로 Print 등 총 50여종의 첨단 신규 장비를 구축 하여 벌소재부품산업대전 에서 기술이전사업화와 기업지 교육생들이 실습에 직접 활용하고 있다. 원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은 크게 두 분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재직자 향상과정은 산업 현장 재 세라믹 현장인력 양성사업( 직자를 대상으로 20개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하 그림 9.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재직자 향상과정 및 심화교육 July

32 창업진흥(보육) 및 기업지원 현황과 방향 여 산업현장인력의 고기능화를 목적으로 한다. 그리 이전공공기관연계 융합세라믹 기업활성화 지원사 고 채용예정자 양성과정은 기업과의 협약을 통하여 업은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한국세라믹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를 집중 심화교육 하여 우수한 기술원 국방기술품질원 중소기업진흥공단)을 중심 인프라를 산업계에 공급하고 있다. 으로 융합세라믹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경남테크노 재직자 향상교육은 2일간의 교육과정이며, 부품용 파크와 함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융합세라믹기술 세라믹에서부터 소재용 세라믹의 원리 및 특성을 을 접목하여 경남 주력산업의 기반이 되는 소재부 이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품 기술경쟁력과 중소기업의 생산기반기술을 강화 그중 대표적인 과정이 대형세라믹제조공정 최적화, 하고 신성장동력과 관련된 유망품목을 중점적으로 적층세라믹 제조공정 최적화, 세라믹 최신기술 및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장동향 등이 있다. 교육장은 진주 본원 및 이천분 주관인 경남테크노파크는 경남의 융합세라믹 기 원, 부천 수도권HRD교육장, 협력기관인 전남테크 업지원을 총괄하고 한국세라믹기술원은 기술지원 노파크,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한국품질재단에 위 을, 국방기술품질원은 기술진단지원을, 중소기업진 치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HRD교육장은 지난 6월 흥공단은 경영지원을 통해 공공기관마다 핵심역량 서울 서초동에서 부천테크노파크 2단지로 확장 이 을 살려 기업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술 전하여 교육 환경이 월등히 좋아졌다. 교육장의 규 장비 경영 시제품 제작 등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하 모가 확대된 것은 물론 수도권 서남부의 산업단지 여 3차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4년 8월부터 와 인접하여 교육생들의 접근성 또한 높아졌다. 또 시작하여 현재 2차년도 사업을 시행 중에 있으며, 3 한 수도권시험분석 기업지원센터가 같은 건물에 위 차년도 마지막 지원기업 모집은 올해 8월경에 경남 치하여 시험 분석 등의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도 테크노파크에서 신청 받아 분과별로 최종선정한다. 받을 수 있다. 경남지역 산업육성을 위한 핵심소재기반 지원사 세라믹소재정보은행( 세 업은 경상남도와 함께 융합세라믹소재산업을 육성 라믹 물성정보 18만건 이상의 DB(조성, 물성, 공정, 하기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안한 2016 공공기 응용정보 및 지식정보)를 구축하여 기업들의 소재개 관연계 지역산업육성사업 이 선정되어 앞으로 2년간 발 시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응용정보 솔루션 제 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공 및 각 기업들은 소재 개발의 필수 절차인 물질의 한국세라믹기술원은 기업들과 공동으로 필요한 기본 물성을 제공하고 있다. 정보는 연간 3만건 이상 기술을 개발하고 응용제품을 만들어 기업을 돕는 추가로 업데이트되고, 기술동향보고서 연간 30건이 다. 개발한 기술과 제품은 품질 인증과 신뢰성 검사 상, 동영상 이러닝 콘텐츠도 연20건 이상 업데이트 를 거쳐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당 기술과 제품 수요 되고 있다. 누구나 무료로 가입활용이 가능하다. 를 발굴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하 며, 첨단 소재 및 부품 개발과 관련한 인력양성도 지 세라믹소재종합솔루션센터( 원한다. 국비 지원 1차년도에는 한국세라믹기술원 com)는 세라믹 소재기업의 다양한 현장애로기술을 과 아이씨티가 기능성 세라믹 코팅막 제조 장비 지원하기 위해 후막, 유리/용융, 단결정, 극한환경, 박 개발 과제를 진행하는 등 3건의 기술개발을 지원하 막 세라믹 라인을 구축하여 소재 합성부터 설계, 생 고, 시제품 제작 시험 분석 장비 전문기술 홍보 특허 산공정, 시제품, 신뢰성 평가까지 체계적인 One-Stop 인증 등 52건의 기업지원사업을 수행한다. 또한 첨단 Total Solution 제공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생산 인 소재 및 부품 개발과 관련한 인력양성에도 국비를 프라를 구축 운영 중이다. 지원한다. 66 ceramic korea

33 그림 10. 한국세라믹기술원 진주 본원 전경 본 사업은 조선해양, 기계로 대표되는 중공업 위주 수사업, 창업맞춤형 사업화 지원사업, 기술이전, 세 의 경남지역산업 구조에 미래신산업인 융합세라믹 라믹소재정보은행, 산학연협력주관기관, 스타컴파니 을 추가하는 소재 부품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 육성, 시험분석인증 및 회원사지원사업, 세라믹 기업 이다. 의 현장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현장컨설팅지원사업 및 성장거점연계지역산업육성사업 등)을 지속해 나 시험분석인증지원( 국제공 갈 것이다. 인시험기관(KOLAS)로서 세라믹신소재분야, 요업분 야, 환경분야 등 산업 전 분야에 대해 신뢰성 높은 시험분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 분야로 정밀화 학분야, 소재평가분야, 환경 분야, 미세구조분야, 신 뢰성분야 등으로 구분되며, 한국세라믹기술원 본원, 이천분원, 수도권 시험분석기업지원센터를 통해 각 지역에서 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더 편리한 이용을 위해 온라인 시험분석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 인력 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시험분석은 기술원 유로 회 원사로 가입하게 되면 30~50% 시험분석 및 장비할 김경자 본부장 - 성균관대학교 화학과 박사 -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Visiting scholar -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장 - 현재 한국세라믹학회 여성위원회 위원장 - 현재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 현재 한국세라믹기술원 기업지원본부 본부장(수석급) 인이 제공되어 기업이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장비의 경우 연구장비공용 활용사업을 통해 정부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의 기업지원은 R&D와 정부3.0 정책(공공정보 개방, 공유, 소통과 협력)을 기조로 기 업현장과 소통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기관, 지 자체 등과 협력하여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기업육성, 박윤현 센터장 - 단국대학교 화학공학과 석사 - 요업(세라믹)기술원 세라믹스BI BI매니저(선임연구원) - 현재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창업지원센터 운영위원 - 현재 경남창업보육센터협의회 이사 - 현재 (사)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청 기술창업패키지 멘토 - 현재 한국세라믹기술원 기업지원본부 창업보육센터 책임연구원/센터장 창업지원, 세라믹 현장인력 양성, 이공계전문기술연 July

34 focus 제6회 국제 첨단세라믹 전시회 ACE(International Advanced Ceramics Exhibition) 2016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에서 주관한 ACE(첨단세라믹 전시회) 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전시회 후원은 본지 세라믹코리아, 한국세라믹기술원, 강원TP신소재사업단, 전남TP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 한국세라믹학회, 중국상해규산염공업회가 맡았다. 올해 ACE 전시회는 세라믹 분야 외에도 나노, 스마트센서, 고기능소재, 마이크로멤스, 레이저 등 신기술 5개 분야 전시회와 합동 개최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ACE 전시회는 국내 첨단세라믹 분 야의 산 학 연 관 핵심 역량을 결집하고 산업 성장을 촉진하 기 위하여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엔 국내 세라믹 업체 30여 개사와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강석중), 강 원TP 신소재사업단(단장 김상호), 전남TP 세라믹산업종합지 원센터(센터장 김광진)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전시회 첫날엔 첨단세라믹 관련 산업 및 전시회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ACE 2016 개막간담회 및 오찬 이 열렸다. 오찬 에는 대회장을 맡은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전선규 회장을 비롯해 강원TP 신소재사업단 김상호 단장, 산업통상자원부 유재열 사무관 등 첨단세라믹전시회 관련 운영위원 및 주요 인사 15명이 참석했다. 오찬이 끝난 뒤 내 외빈은 ACE 전시장 삼양세라텍 부스에서 기술설명을 듣는 산업통상자원부 유재열 사무관 엠아이디 부스의 제품 설명을 듣는 한국파인세라믹협회 전선규 회장 68 ceramic korea

35 전시장에 마련된 중국관 투어를 하며 참가업체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ACE에는 해외 세라믹 기관 기업의 참여가 눈에 띄 었다. 지난해 메르스 여파로 저조했던 중국, 일본 등의 기 관 기업 10여 곳이 참가했으며, 특히 중국관이 마련되어 중 국의 다양한 세라믹 제품을 엿볼 수 있었다. 하지만 경기 불황으로 인해 국내 세라믹 기업의 참여도가 줄어 세라믹 기술 아이템의 다양성이 부족한 아쉬움이 있 었다. 전시회 기간 동안 ACE 전시장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 객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는 것이 참여 기업들의 평이다. 중국 기업, Guangdong Orient Zirconic Ind Sci&Tech Co. Ltd의 구조세라믹 제품 ACE 2016 참여 주요 기업 미코 한국 최초로 세라믹 ESC 개발 및 AlN 히터 국 산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엔 다양 한 첨단 세라믹 소재(Al 2O 3, AIN, Y 2O 3)와 정밀 MLC 부품 및 핵심 기능성 부품을 선보였다. 미코의 세라믹 소재와 첨단 부품들 July

36 맥테크 맥테크는 구조세라믹, 알루미나, 지르코니아, 탄화 규소 등 다양한 세라믹 소재를 제작하는 업체이다. 케이텍 케이텍은 Kiln&Technology의 약자로 전 기로 전문 업체이다. 전기로의 필수 요소인 균일한 온도 분포와 안전한 heating 시스템 을 자랑하며, 환경 친화를 고려하여 연구 개 발 및 설계하고 있다. 강원TP 신소재사업단 강원TP 신소재사업단은 세라믹 신소재산업을 중심으로 지역혁신체재 구축 및 기술혁신을 통한 고부가가치 지역 특화산업 육성에 힘쓰는 소 재 지원센터이다. 이번 ACE 전시회에 기업 창업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 거나 지원했던 업체들과 큰 규모의 부스로 참여했다. 참여 기업 엠아이디 : 지르코니아/알루미나 분말을 적용한 세라믹분말사출 성형 기술 확보로 다양한 색상의 세라믹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인베스트세라믹 : 세라믹 정밀 부품과 세라믹 라이닝을 주로 생산한다. 인피노 : 세계 최초의 세라믹 면도기 세레이져 을 만든 기업으로 세라믹 재료를 면도날로 사용한다. 한국메탈실리콘 : 메탈시리콘 파우더, 탄탈륨 파우더, 수용성규산염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다. 엠아이디의 세라믹 부품 인베스트세라믹 의 세라믹 정밀 부품과 세라믹 라이닝 한국메탈실리콘 의 탄탈륨 파우더 70 ceramic korea

37 전남TP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 전남TP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는 대형 구조세라믹 시험제작 장비 인 프라 60종 이상 운영과 고기능 비산화물 세라믹 원료소재 장비 인프라 구축에 힘쓰는 세라믹 지원센터이다. 이번 전시회엔 7개 업체와 함께 참 가했다. 참여 기업 메카로 : 고강도와 고경도인 실리콘카바이드와 높은 열전도도 가지는 질화알루미늄을 제조 하는 업체이다. 세원하드페이싱 : 용사장비를 이용해 세라믹, 금속, 합금 등 250 종류의 코팅소재로 용사해 용도에 적합한 피막형성을 제공하는 표면처리 전문업체이다. 아이비머티리얼즈 : 유로5, 6과 같은 환경 규제를 충족한 SiC DPF를 고객의 요구에 맞춰 제작하는 업체다. 와이제이씨 : 전자부품 소재 소성용 세라믹 도구를 제작하는 업체이다. 최근엔 방탄세라믹, 세라믹브러쉬, 복합재료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코멕스카본 : 다양한 등방성, 암출성 인조흑연 소재를 고객의 요청에 따라 공급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고순화 처리 및 표면처리 코팅된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이다. 키텍 주식회사 : 단결정 성장, 장치 전문 및 세라믹 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주식회사 티피에스 : 세라믹 소재 및 사파이어 부품을 주로 제작 판매한다.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세라믹 연구개발, 시험 분석 평가, 기술지원, 정책지 원 등의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세라믹 기술 혁신을 통한 산업발전에 기여 하는 정부출연기관이다. 이번 전시회엔 자체 개발한 기술과 창업맞춤형 사업 수행기업들의 세라믹 분야 우수 아이템을 소개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창업맞춤형사업 수행기업 비씨티코리아 : 기존의 투명한 세라믹 브라켓의 단점을 극복한 다양한 shade가 발현되는 지르 코니아 브라켓을 개발했다. 악셀 : 의료기기 및 국방용 고출력 펄스레이저를 구현하는 고체 레이더 단결정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엘렉스 : 전기화재가 발생하기 전에 감지하여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아크화재감지 및 차단신 호 발생장치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유림에코 : 세라믹 페인트와, 초발수 코팅제를 개발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노텍 : 나노 유무기하이브리드 코팅제 시스템을 제품화 시켜 금속 부품용 고내식성의 세라믹 코팅제와 고경도 바닥용 세라믹코팅제를 생산한다. (주)악셀의 YAG 단결정 July

38 그린리소스의 다양한 형태의 금속 및 세라믹 분말 해외바이어에게 제품 설명하는 그린리소스 이종수 대표 이영세라켐의 PBN 전시회를 준비한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ACE 참여 기 업 의견을 수렴해 내년에는 더 다양한 콘텐츠와 비즈니스 프 로그램으로 전시회를 준비하겠다 며 ACE가 국내 최고의 세라믹 전시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여현진 기자 미니인터뷰 : 중국상해세라믹공업협회 구중화 비서장 한국과 중국 양국 기업의 효과적인 교류와 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 중국상해세라믹공업협회는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와 지속적인 교류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협회는 한국 파인세라믹스 기업들과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해 매년 ACE 를 회원업체에 홍보하고 참여하게 도와주고 있다. 이에 이번 ACE 2016 에 참여한 중국상해세라믹공업협회 구중화 비서장에게 전시회에 대한 생각과 한 중 협력 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중국상해세라믹공업협회의 사업목적 및 주요사업내용은 무엇인가요? 중국상해세라믹공업협회(상해규산염공업협회)는 새로운 첨단세라믹 재료 산업 발전 촉진 및 전통세라믹 재료의 기술 개조 전환과 진흥을 도모 하는 목적으로 2003년 12월 5일에 설립되었습니다. 회원기업을 위 중국상해세라믹공업협회 구중화 비서장 해 기술훈련, 컨설팅, 국내외 정보교환, 신제품 공동 디자인 및 시험제작 과 보급서비스, 기업의 신제품 업종 기준 제정의 협력 사업 등을 수행하 고 있습니다. 이외에 협회는 첨단세라믹 재료를 기반으로 정부의 산업 발전 기획 및 정책 제정에 참여하고 첨단세라믹의 산 학 연 협력을 추진 하고 있습니다. 중국상해세라믹공업협회의 최근 동향 및 주요 기업소개 부탁합니다. 현재 국내외 단체 조직의 교류 협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고, 국제 첨단세 72 ceramic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