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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안신문 QR코드 구독신청 041) 주간 제182호 2015년 7월 27일~ 8월 2일 공정한 참 언론 2011년 7월 1일 창간 중앙언론 잇단 의혹 보도 성무용 전 천안시장 정조준 땅값만 545억 천안야구장 특혜 의혹 재점화 6 주요뉴스 천안농협, 볍씨 온탕소독기 이용 키다리병 방제 12~13 한동안 잠잠하던 천안야구장 특혜 의혹이 중앙언론의 잇단 보도로 재점화 되고 있 특 히 이들 언론이 성무용 전 천안시장을 정조준 하고 있어 어떤 파장을 몰고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 3면에 계속 14 [기획특집] 천안의 지명유래 천안시립예술단원 3명 원직 복직 합의 동남구청사 부지 복합개발사업 본격 추진 천안시가 23일 충남지방노동위원회(이하 지노위) 의 부당해고 구제신청 판정에 따른 구제명령 을 이행하기로 해 천안시립예술단원 3명의 복직 이 결정되면서 시와 예술단의 갈등은 일단 봉합 됐 그러나 8월 중순 발표가 예상되는 중앙노 동위원회(이하 중노위)의 재심결과에 따라 또 한 번 갈등을 빚게 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 시 문화관광과는 예술단과 21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면담을 갖고 해고된 예술단원 3 명을 이른 시일 내에 복직시키기로 합의했 2면에 계속 천안시는 21일 동남구청사 부지 복합개발사업을 위한 기본구상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 이번 착수보고회는 그동안 개발이 지지부진하 던 동남구청사를 개발하고 침체된 원도심을 활 성화함으로써 지역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 이번에 추진되는 용역은 동남 구청 부지현황 및 개발여건 분석 개발수요조 사 및 기본구상 사업추진 전략 및 관리운영계 획 타당성검토 및 파급효과 추정 등 동남구청 사 복합개발의 사업성과 경제성 검토가 핵심과 제 4면에 계속 2017 U-20 월드컵 개최 후보도시 경쟁 본격 점화 20 새누리, 천안갑 조직위원장에 박찬우 전 차관 임명 의약바이오 산업의 중심

2 2 자치종합 2015년 7월 27일 월요일 제182호 천안시립예술단원 3명 원직 복직 합의 내달 중노위 판정 결과 따라 갈등 재현 가능성 여전 민주노총세종충남본부와 장그래살리기충남운동본부, 천안지역시민사회단체는 23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 회견을 열어 시의 입장변화를 환영하며 무기한 천막농성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 천안시가 23일 충남지방노동위 원회(이하 지노위)의 부당해고 구제신청 판정에 따른 구제명령 을 이행하기로 해 천안시립예술 단원 3명의 복직이 결정되면서 시와 예술단의 갈등은 일단 봉합 됐 그러나 8월 중순 발표가 예상되는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의 재심결과에 따라 또 한 번 갈등을 빚게 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 시 문화관광과는 예술단과 21 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면담 을 갖고 해고된 예술단원 3명을 이른 시일 내에 복직시키기로 합 의했 민주노총세종충남본부와 장그 래살리기충남운동본부, 천안지역 시민사회단체는 23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의 입장변화를 환영하며 지난 8일부터 보름동안 이어오던 천안 시청 앞 무기한 천막농성을 이날 부로 중단하겠다고 밝혔 이들은 65만 천안시민의 이름 으로 천안시가 시민중심 행복천 안 으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해 고자 3인에 대한 빠른 복직이행 과 소모적인 논쟁을 중단하고 문 화예술 발전의 주체당사자인 공 공운수노조 충남문화예술지부를 대화파트너로 공식화하고, 천안 시문화발전협의회를 내실 있게 가동해 품격 있는 문화예술 도시 천안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고 말했 이날 복직 합의에도 불구하고 시와 예술단의 갈등은 임시 봉 합 상태로볼수있 시는 일단 지노위의 판정을 받 아들여 3명의 예술단원을 복직시 킬 예정이지만, 내달 중순 중노 위의 결정은 지켜본다는 입장이 만일, 중노위가 지노위 판정을 뒤집고 해고 정당 판정을 내리 면 복직한 3명의 단원은 해고된 또 중노위가 해고 부당 또 는 3명중1명또는2명은해고 부당 등의 판정을 내린다고 해 도 시가 행정소송에 나서면 예술 단과의 갈등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중 노위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행 정소송을 할 것인지 여부를 확답 할 수 없다 며 중노위의 판정 내용과 이유 등을 본 뒤 행정소 송 여부를 결정할 것 이라고 말 했 이 관계자는 시가 지노위 판정 에도 불구하고 복직 불가 입장 을 고수하다 복직 합의 로 선회 한 이유에 대해서는 이번 사태 와 관련해 시민들이 걱정하는 부 분도 있고, 단원들이 계속 공연 을 이어가야 하기 때문에 시장님 께 계속 복직에 대한 말씀을 드 려 복직 합의에 이르게 됐다 고 설명했 한편, 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천안시가 구상하고 있는 가칭 예술단 발전위원회 에 예 술단원이 참여해 단원의 평정방 법 제도개선 등을 포함한 예술단 운영의 전반적인 부문에서 다양 한 발전방안을 만들어 가기로 했 다 고 밝혔 엄병길 기자 천안을 수소연료전지차 부품산업 메카로! 차세대 자동차 동력원으로 이미 세계적 무한경쟁에 돌입한 수소연료전지차(FCEV) 부품산 업을 충남이 선도하기 위한 발 걸음이 바빠지고 있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천안 을) 의원은 수소연료전지차 부 품실용화 예비타당성 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1일 KTX 천안역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에서 실무추진위원회 간담회를 가졌 FCEV는 세계 각국의 자동차 환경규제 강화와 미국의 무공해 차 판매 의무제 시행 등으로 최 종대안으로 부각됐고 우리나라 가 최초 상용화에 성공했지만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하는 부품 산업은 상대적으로 집중적인 육 성이 요구됐 충남은 현대차 등 2개 완성차 및 1천여개의 부품업체, IT 철 강 화학 등 자동차 전후방산업 이 이미 배치돼있고, 자동차부 품연구원과 생활기술연구원, 13 개 대학 등 R&D 역량이 우수해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의 국내 최적지로 주목받아 왔 특히 지정학정으로 대중국시장과 연 계가 용이하고 항구 등 관련 인 프라를 갖춰 최적의 조건을 구 비하고 있 수소연료전지차 부품실용화 및 산업기반육성사업은 2016년 부터 2020년까지 5년간 국비 1550억 원, 지방비 466억 원, 민 자 308억 원 등 총 2324억 원의 투자가 예정된 사업이 박완주 의원은 지난해 6월 국 회에서 토론회를 통해 사업추진 을 촉구했고, 충남도는 산업부 에 2014년 10월 예타 대상사업 을 신청해 사전심의를 통과 후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자문회의 에서 2015년 사업으로 선정됐 이날 간담회에는 예타의 성 공적 추진을 위해 기간단축 등 후속대책이 집중 논의됐 예 타보고를 내년 2월에서 오는 10 월로 4개월 앞당기는 방안이 집 대중교통 소외지역 마중택시 운행 시작 천안시는 22일부터 시내버스 가 운행하지 않는 대중교통 소 외지역 주민의 교통불편을 해소 화기 위해 마중택시를 운행한 시는 21일 천안시청 중회의 실에서 마중택시를 시범 운행하 는 마을의 이 통장과 노인회 장, 개인택시 천안시지부장, (주)천안시 행복콜택시 대표 등 이 참석한 가운데 마중택시 운 행 협약식을 갖고 마중택시 운 행의 시작을 알렸 시는 우선 성환읍 신방2리, 동면 구도2리, 성남면 대정2리, 신방동 신흥마을 등 4개 마을을 시범운행 한 후 도출되는 문제 점을 개선해 시내버스 미 운행 지역으로 확대 운행할 계획이 운행구간은 읍면지역은 마을 회관에서 읍면소재지까지, 동지 역은 마을회관에서 시내버스와 중 거론됐고, 예타 통과조건부 국비 확보 방안도 협의됐 실무협의에는 산업통상자원 부 자동차항공과 곽근열 사무 관, 충청남도 박용권 전략산업 과장, 자동차부품연구원 한범석 본부장, 현대자동차 김세훈 팀 장, 세종공업 서호철 이사, 동 희홀딩스 김재덕 실장, 충남테 크노파크 이은웅 자동차센터장, 한국가스공사 이영철 수석연구 원, 한서대학교 이영훈 교수 등 각계각층의 수소연료전지차 전 문가들이 모두 참석했 김 연 이공휘 충남도의원, 김은나 천안시의원도 참여해 지방정부 의 지원방안을 협의했 박완주 의원은 수소연료전 지차 부품산업은 미래 천안을 비롯해 충남의 3대 먹거리 산업 중 하나 라며 천안이 대한민국 을 넘어 자동차 부품산업의 글 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 엄병길 기자 의 환승이 용이한 지역으로 정 했으며, 주민부담 요금은 마중 택시와 시내버스의 환승을 고려 해 100원으로 책정했 구본영 시장은 마중택시 운 행을 통해 시내버스가 운행하지 않아 먼 거리를 걸어다녀야 했 던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 로 기대한다 며 마중택시 운행 마을을 점차 확대해 시민의 교 통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 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설명했 차영기 기자 먹는물검사기관 숙련도 평가 적합기관 판정 천안시 맑은물사업소, 중금속 등 17개 항목 모두 만족 천안시맑은물사업소(소장 최 관호)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 로 실시한 2015년 먹는물분야 측정분석 숙련도시험 분석평가 에서 17개 전항목 만족 으로 평가돼 적합기관 으로 인정받 았 시 맑은물사업소 수질검사소 는 국립환경과학원이 전국 먹 는물 수질검사 지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측정분석기관에 대한 측정분석능력을 향상시키고 측 정분석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실시한 평 가에서 이 같은 평가를 받았다 고 20일 밝혔 이번 평가는 중금속, 농약, 미생물 등 5개 분야 17개 항목 에 대해 실시됐으며, 특히 주민 의 건강보호를 위해 초정밀 분 석이 요구되는 유해영향 물질인 중금속, 클로로폼 등 8개 분석 항목에서 100%의 정확성(Z- Score 0.0)을 기록하는 등 최고 의 측정분석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공인 시험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 맑은물사업소 급수과 관계자 는 앞으로도 첨단 시험장비와 숙련된 시험인력을 바탕으로 시 민에게 신뢰받는 전문 검사기관 으로서 신속 정확한 수질분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 한편, 맑은물사업소는 지난 2004년 국가공인 먹는물 수질검 사기관으로 지정돼 공신력을 확 보하고 자체기술과 장비, 전문 인력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 를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이 매 일 사용하는 지하수, 수돗물, 생활용수 등을 검사하는 기관으 로 검사소 직원이 직접 현지를 방문해 시료를 채수하는 찾아 가는 서비스 를 펼치고 있 또한 검사기간을 최대한 단축 해 결과를 통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질검사를 원하는 시 민에게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 하여 매년 5000건 이상의 검사 를 진행하고 있 이종철 기자

3 2015년 7월 27일 월요일 제182호 자치종합 3 땅값만 545억 천안야구장 특혜 의혹 재점화 중앙언론 잇단 의혹 보도 성무용 전 천안시장 정조준 천안야구장 토지매입 과정에서의 특혜 의혹. 채널A 화면 캡쳐. 한동안 잠잠하던 천안야구장 특혜 의혹이 중앙언론의 잇단 보도로 재점화 되고 있 20일 아침 CBS라디오를 시작 으로 SBS, 채널A, JTBC 등이 이날 집중보도에 나섰고, MBC 시사매거진 2580 과 SBS 그것 이 알고 싶다 등 탐사보도 프 로그램들도 천안야구장 특혜 의 혹을 다룰 예정인 것으로 알려 졌 20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 박정훈의 뉴스 TOP 10 은 천 안야구장 건립비용 780억 원 중 토지보상비용이 540여억 원이나 되고, 특히 이중 320억 원을 원 모 서모씨 일가가 받아갔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 채널A는 천안야구장에는 땅 값 540억, 공사비 37억, 기타 부 대비용 40억 원 등 이미 620억 원이 투입됐는데, 토지보상비로 원모씨 일가가 210억, 서모씨 일가가 110억을 받아 540억 중 320억을 독식했다 고 지적했 주일원 천안시의원은 이 방송 과의 인터뷰에서 원씨는 성무 용 전 천안시장과 충남북부상공 회의소 인맥으로 십수년 전부터 가까이 지내온 사이라는 것을 지역사회에서 다 알고 있다 고 주장했 방송은 천안시가 야구장 인근 부지를 용도변경 해주는 등의 방식을 통해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에 부지를 매입했다는 의혹 도 제기했 방송은 야구장 사업 발표 당 시 평당 3만 원(공시지가)짜리 땅이 야구장 건설 발표 뒤인 2006년 8월 55만 원으로 뛰었 고, 2010년 6월 감정평가에서 평당 122만 원이 됐다 며 원래 야구장 근처는 야산이었고 개발 안 된 지역인데, 2008년 자연녹 지지역에서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 도변경 해줘 땅값이 뛰었다 고 보도했 또 천안시가 야구장 건설에 780억 원을 썼다고 하면 천안시 민들은 밤잠을 못 이룰 것 이라 며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분배 하느냐가 지자체장들의 몫인데, 이렇게 분배하는 걸 누가 동의 할 수 있겠나. 땅 주인밖에 이 해할 수 없을 것 이라고 꼬집은 뒤 야구장 바닥은 잔디도 아니 고 흙바닥이며, 비가 오면 질척 거려서 야구를 할 수 없다 고 비판했 이날 방송에 출연한 여상원 변호사는 천안야구장 의혹과 관 련해 당연히 수사가 진행돼야 하고, 성전시장이이땅과어 떤 이해관계가 있는지 조사돼야 한다 며 국가나 지자체가 하는 공사는 땅값과 건축 예산이 비 슷하게 나오는데, 천안야구장은 땅값 540억 원에 건물 37억 원 이 들어간 아주 특이한 방식 이 라고 지적했 주일원 초등학교 운동장만 도 못한 천안야구장 CBS라디오도 이날 천안야구 장 특혜 의혹 제기에 앞장서고 있는 주일원 천안시의원과의 인 터뷰를 통해 문제점들을 조목조 목 짚었 주 의원은 인터뷰에서 야구장 의 현재 상황에 대해 모래만 깔려 있고 배수도 제대로 되지 않는, 흔히 말해 초등학교 운동 장만도 못한 야구장이 만들어져 있는 실정 이라며 비가 오면 물이 안 빠져서 마를 때까지 운 동을 못하는 실정 이라고 비판 했 주 의원은 제가 인터넷을 통 해서 파악한 바로는 (야구장 건 설에)포항시나 광주시는 적게는 200억 원부터 보통 400억~500 억, 많게는 900억까지 들였는데, 그 정도면 2만5000석 규모로 국 제규격의 프로야구를 할 수 있 는 구장을 건립할 수 있다 고 말했 그는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 청에서 지난 5월 야구장 관련 자료를 요청했던 사실을 공개하 며 검찰에서 이 사안을 명명백 백하게 밝혀달라 고 요청했 국토부 천안야구장 감정평가 타당성 조사 결과 곧 나올 듯 천안시의회가 지난해 12월 15 일 국토교통부에 요청한 천안야 구장 토지보상 감정평가의 적정 성 여부에 대한 타당성 조사 결 과가 곧 나올 것으로 보인 국토부 관계자는 21일 기자와 의 통화에서 한국감정원에 타 당성 조사를 위한 기본조사를 의뢰해 지난 5월말 결과를 통보 받았는데, 미비한 점이 있어 보 완을 요청했다 며 보완한 결과 를 지난주 통보받아 정리하고 있다 고 말했 이 관계자는 언제 타당성 조 사 결과가 나올지는 알 수 없지 만, 이제 국토부가 기본조사 결 과를 정리해 결정하는 일만 남 았다 고 말해 타당성 조사가 마 무리 단계임을 내비쳤 아울러 대전지방검찰청 천안 지청도 지난 5월 천안시의회로 부터 천안야구장 토지보상 관련 자료 일체를 넘겨받아 분석에 돌입하는 등 야구장 논란이 뜨 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 한편, 천안시 동남구 삼용동 360번지 일원의 부지에 성인야 구장 4면과 리틀야구장 1면 등 의 시설을 갖춘 천안야구장은 총사업비 780억 원 중 토지보상 액이 545억여 원(미보상액 69억 원)에 달해 과다보상 논란이 꾸 준히 제기돼 왔 특히 천안시는 야구장 부지 주변지역인 삼룡1 2지역 35만 4848m2를 2008년 12월 자연녹지 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 로 변경해 야구장부지 토지보상 비의 급상승을 초래했다는 지적 을받아왔 또한 천안야구장은 중앙재정 투 융자 심사에서 부적정 판 정을 받았지만, 천안시는 야구 장 건립계획을 변경해가면서까 지 전액 시비로 추진하는 등 잡 음이 끊이지 않았 엄병길 기자 환경개선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 일제조사 8월 13일까지 8300여건 대상 조사원 직접 방문조사 실시 천안시는 오는 8월 13일까지 2015년 제2기분 환경개선부담 금 부과대상 시설물 8300여건 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 환경개선부담금 제도는 환경 오염원인자에게 오염물질발생 에 대한 처리비용을 부담토록 해 오염저감을 유도하고, 환경 개선사업 추진에 필요한 투자 재원을 합리적이고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한 제도이며, 환경 개선부담법 개정(법률 제13039 천안시 대외협력사무소가 본 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출향인사와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천안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홍보활동 을 적극 펼치 고있 이를위해최근출향 인사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고향에서 휴가를 보내도록 홍 호, 공포, 7월 1일 시행)으로 2015년 7월 1일부터 시설물분 환경개선부담금이 삭 제돼 2015년도 상반기 사용분 만 부과하고 이후에는 시설물 환경개선부담금은 폐지된 이번 조사는 바닥면적 합계 가 160m2(48평)이상의 건축물 소유자 및 변동사항, 용도변경 내역, 실제 물(상수, 지하수) 사용량 및 사용연료 종류, 사 용량 등을 2015년도 상반기의 보문자와 함께 천안시 관광 홍 보책자 등을 발송했 또한 수도권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서울역, 고속터미널역 등 주요 역사에 천안시 관광 안내지도 등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고 수 도권 시민들이 천안으로 가족 단위 나들이를 올 수 있도록 사용현황을 조사요원이 방문조 사하게 된 조사근거로 올 9월에 부과하 는 2기분을 부과할 예정이며, 납부기간은 9월 16일~9월 30 일까지 김재구 환경위생과 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이 정확 하게 부과될 수 있도록 조사요 원이 방문하면 시설물소유자 및 관리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 고 말했 차영기 기자 올 여름 휴가는 천안에서 보내세요~ 천안시 대외협력사무소, 여름휴가 천안에서 보내기 홍보활동 전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 이남동 대외협력사무소 장은 휴가철을 맞아 고향을 찾은 출향인사 및 수도권 시민 들에게 가까운 천안에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 으로 홍보할 계획 이라고 말했 엄병길 기자 가족이 함께하는 참여형 청소현장체험 인기 천안시 서북구(구청장 한동 흠)는 함께해요! 깨끗한 천안 만들기 일환으로 7월부터 10월 까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청 소 현장체험 패밀리(Family) 프로그램을 신설해 신청접수를 시작한 결과 시민들의 호응이 큰 것으로 나타났 서북구는 지난 18일 1차 30명을 대상으로 제한 신청을 받았으나 336명이 몰렸 30명으로 제한해 성정 동, 두정동 먹자골목과 원룸촌 일대를 2개조 2개 노선으로 나 눠 2시간 동안 체험행사를 진행 했고, 25일 2차 현장체험 활동 을 실시했 1365자원봉사 포 털을 통해 신청한 가족단위 및 일반시민 참여자들은 서북구에 서 자체 제작한 안전조끼를 착 용하고 쓰레기에 대한 심각성과 안전교육을 사전 실시한 후 두 정동 일대 유흥가 주변 도로와 공원에서 체험활동을 실시했 참여자들은 전날 밤 뿌려진 각종 쓰레기 전단 담배꽁초 를 직접 목격하는 체험과 환경 미화원들이 청소하는 모습, 그 리고 환경미화원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참여자가 도로 변 쓰레기 수거활동, 쓰레기 재 활용 분리작업, 불법 쓰레기 단 속(파봉 후 증거품 확보)시연, 불법쓰레기 단속용 블랙박스 관 람(안내, 홍보)등 체험활동 위 주로 진행됐 한편 서북구에 서 첫 선을 보인 이번 청소 현 장체험 패밀리(Family)프로그램 은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현 장에서 보고 느끼면서 가정에서 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의식 전환 에 중점을 둔 가족단위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함께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 또한 체험활동에 참석한 참여 자에는 밴드와 카페에 가입해 자유로운 체험 소감과 체험에서 느낀 점 등을 공유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 등 개선사항이나 아이디어를 제공하면 시책에 적 극 반영해 나가는 열린행정을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 청소 현장체험 패밀리 (Family)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12시까지 운영되며, 천안시민 이면 누구나 신청을 할 수 있 체험참여를 위해서는 직접 1365자원봉사포털( ww.1365.go.kr) 사이트 접속 후 회원가입을 하여야 하며, 참여 자에게는 인센티브(인증실적) 발급과 체험 참여시간 2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인정해 준 이종철 기자

4 4 자치종합 2015년 7월 27일 월요일 제182호 동남구청사 부지 복합개발사업 본격 추진 21일 동남구청사 부지 복합개발사업 기본구상용역 착수보고회 천안시는 21일 동남구청사 부 지 복합개발사업을 위한 기본구 상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 이번 착수보고회는 지난 4월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 으로 그동안 개발이 지지부진하 던 동남구청사를 개발하고 침체 된 원도심을 활성화함으로써 지 역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1월 제 7차 정부투자활성화대책 의 일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천안시가 일 가정 양립을 위한 아버지학교를 성황리에 운영했 가정에서 부모의 위상을 잃어 가고 있는 현실에서 부모의 자 리를 바로 세워 일과 가정이 양 립하는 문화조성과 가정의 회복 과 개인 삶의 만족을 통해 시민 이 만족하는 행복천안을 만들기 위해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운 영했 직원들을 대상으로 처 음 운영된 아버지학교는 가정회 복을 통한 일과 가정의 양립을 환으로 공공청사가 이전하면서 남겨진 원도심을 도시재생 사업 과 연계해 추진하면서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출자, 투자, 융자 등 정부의 금융지원방안을 마련 하는 등 적극적인 도시재생 활 성화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 이번 착수보고회는 이러한 정부 지원 사업을 마중물로 활용해 민간 투자를 촉진시킴으로써 경 기가 침체된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첫 단추가 될 전망이며 용 역은 공공기관인 토지주택연구 위해 부모를 대상으로 7월 9일 부터 17일까지 주 2회 2주동안 (총 4회, 16시간) 운영됐으며, 가정에서 교육 실습 기회제공 및 교육으로 인한 가정격리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가족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도 록 다양한 가족이 참여하는 프 로그램으로 검소하고 내실 있게 운영됐 교육은 감동과 체험 위주로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 지의 남성, 아버지의 사명, 아 버지와 가정이란 주제로 운영됐 고, 마지막 수료식에는 부인을 초청해 권위적인 아버지에서 존 원(LHI)에서 시행한 이번에 추진되는 용역은 동 남구청 부지현황 및 개발여건 분석 개발수요조사 및 기본구 상 사업추진 전략 및 관리운 영계획 타당성검토 및 파급효 과 추정 등 동남구청사 복합개 발의 사업성과 경제성 검토가 핵심과제 용역이 시행됨으로 서 천안시는 조기사업 추진이 요구되는 천안시 동남구청부지 일원 복합개발 사업의 첫 사업 을 시작하게 되며, 중앙부처(국 토교통부)의 지원과 LH와 상호 협력해 기금 및 민간자본을 유 치하는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도시재생사업 추진하게 됐 이용길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는 동남구청사 부지 복합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계기로 구청사 개발과 도시재생 사업 발굴에 적극 노력할 것이 며, 천안시 원도심의 활성화와 지역의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 이종철 기자 일 가정 양립을 위한 아버지학교 성료 천안시, 직원 25명 대상 가족 가치 확산 계기 마련 경받는 아버지로의 변모된 모습 을 부인들에 보여줬으며, 부인 들의 발을 닦아주는 세족식에서 는 서로 부둥켜 안고 흐느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 수료식에 참석한 구본영 시장 은 격려사에서 용서야 말로 진 정한 가족의 가치와 사랑을 이 룰 수 있으며, 우리시가 2012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인증 받 은 후 이러한 직원들의 일 가 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적 프 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 극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 조인옥 기자 6급 승진 정책기획관 손소희 자치민원과 유명 선 회계과 조인호 청소행정과 유지운 지역경제과 김명달 농업정책과 전병규 교통과 이경희 정보통신과 김은영 농 업정책과 김효상 서북구보건소 한종선 6급 전보 서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 직무대리 문명순 원성1동 권오현 성거읍 한상천 정책기획관 조원환, 최훈규 행정지원과 김응일, 윤대영, 송민철 자치민원과 김선 자, 윤석훈 세정과 이병진 회계과 유인 석 정보통신과 김 웅 복지정책과 기회 갑 여성가족과 박재연 노인장애인과 박 경화 체육교육과 허강욱 체육교육과 정 진국 지역경제과 황예현 농업정책과 차 명국, 이헌영 환경위생과 이규인 건설 도로과 심상일 안전방재과 김용경, 구제 병 건축과 임국환 맑은물사업소 김정 애, 박성자 도시건설사업소 이진영 정 보교육원 안순자, 이미영, 이석숙 대외협 력사무소 김미영 천안박물관 박재호 차 량등록사업소 임창빈 동남구 자치행정과 권희대 동남구 세무과 임명순 동남구 건설교통과 김환정 목천읍 인상현 병천 면 송인숙 문성동 고병학 원성2동 이희 덕 신방동 양혜명 신안동 박성필 서 천안시와 아산시는 매년 각각 개최하던 일자리 박람회를 공동 개최하기로 했 지리적으로 구인업체와 구직자가 상호 공존 해 있는 양 도시가 공동 개최함 으로써, 예산을 절감하고 구인 기업체와 구직자들에게는 폭넓 은 취업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 천안시와 아산시는 24일 온양민속박물관에서 2015 년 천안아산생활권행정협의회 (이하 행정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협의했 또한 이 날 행정협의회에서는 KTX 역 사내 공동홍보관 운영 시티투 어 상품 공동개발 운영 로컬 푸드 판매장 사용상호 협력 천안 아산 시립도서관 공동 활 용 시립예술단 상호 방문 공 연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추진 [인사] 천안시 북구 민원지적과 경영미 서북구 세무과 한미순 서북구 산업경제과 한상신 서북 구 건설교통과 이명석 서북구 도시건축과 윤혁중 성환읍 황규현 직산읍 육현준 성정1동 김태경 성정2동 전문관 쌍용 2동 박호명 여성가족과 전경애 동남구 주민복지과 조순애 서북구 주민복지과 김 순자 교통과 정규운 맑은물사업소 박도 훈 풍세면 박정구 농업정책과 이승각 산업경제과 윤병렬 동남구 산업경제과 오병구 성남면 권태일 성거읍 황장현 입장면 박덕미 동남구보건소 이기형, 안재영 서북구보건소 김원예, 김기향, 김 재원, 김지영 동남구보건소 임현진, 이현 자 서북구보건소 이윤희, 이상애 동남 구보건소 황민자, 임경희 서북구보건소 김용옥, 윤광분 맑은물사업소 정진환 동남구 위생청소과 이재형 서북구 위생청 소과 김수진 감사관 조창영 건설도로과 맹창호 도시계획과 정연광 안전방재과 이태석 맑은물사업소 김의정, 윤주욱 도시건설사업소 임헌대 서북구 건설교통 과 김남국 건축과 김광연 도시건설사업 소 강현장, 곽영수 동남구 도시건축과 최 종남 서북구 직산읍 염혜숙 동남구 민 원지적과 이성호 서북구 민원지적과 김경 렬, 김종범 서북구 건설교통과 신동구 동남구 건설교통과 서동파 천안 아산, 일자리 박람회 공동개최키로 화장시설(천안) 및 공설봉안 당(아산)시설 사용료 할인 등 양 도시간 상생 협력과 공동 발 전을 위한 새로운 안건들이 협 의됐 한편, 이날 행정협의회에는 2015년도 회장인 복기왕 아산시 장과 구본영 천안시장, 양 도시 의 국장급 공무원 총 14명이 참 석했 구본영 천안시장은 오늘 협 의회가 천안과 아산 시민의 생 활편익을 증진하고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기대한다 고 밝혔 복기왕 아산시장은 이 번에 협의된 8건의 안건들은 하 나의 생활권인 양 도시가 상생 발전을 위해 한 발 더 전진한 쾌거 라고 강조했 차영기 기자

5 2015년 7월 27일 월요일 제182호 종합 5 도내 대학생들 세계 속에서 충남을 본다 충남인재육성재단, 글로벌 탐방 장학생 50명 13개국 해외탐방 충남 대학생 50명이 여름방학 을 이용해 자신들의 관심분야 과제 발굴을 위해 13개 국가로 해외 탐방활동에 나섰 이번 해외탐방에 나서는 대학 생들은 충남인재육성재단(이사 장 안희정)에서 글로벌 경쟁력 과 도전정신 함양을 위해 시행 하고 있는 글로벌 탐방 장학 금 제도로 선발된 장학생 25팀 (50명)이 이들은 15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아시아, 유럽,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박철웅)은 21일 장애청소년을 위한 2015년 둥근세상만들기 청 소년캠프를 개최했 이번 캠프는 장애복지시설 5 북아메리카 등 13개 국가에서 장학금 공모 시 제출했던 팀별 (2인 1팀) 과제를 수행하게 되 며, 해외 탐방 활동이 끝나면 결과보고회를 개최해 장학생 간, 재단과 충남도간 정보를 공 유하게 된 지난해부터 진행 하고 있는 글로벌 탐방 장학금 제도는 대학생들 대상으로 하는 공모제 장학금으로 관심분야에 대해 팀별 과제를 제출하면 서 류와 면접을 통해 장학생을 선 2015 둥근세상만들기 청소년캠프 열려 개 기관 140명이 참가한 가운데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됐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주 는 수영과 페이스페인팅, 투호, 물레체험 등 다양한 체험 할 수 발하는데, 올해 25팀(50명) 모 집에 234팀(468명)이 응모하는 등 충남 출신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 재단 관계자는 단순한 여행 이 아닌 참가자들이 차별화된 과제를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충남 인재들이 글 로벌 감각을 배양하고 실행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 한다 고 밝혔 정운대 기자 있는 열린 체험활동과 충남지역 유일의 발달장애인을 위해 설립 된 문화복지단체 아르크의 마린 바 연주와 합창 공연이 있었 또한 장애 청소년들의 스트레 스를 해소할 수 있는 캠프파이 어와 자연에서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자연산책 프로그램으로 캠프 일정을 마무리 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박철 웅 원장은 장애청소년들이 캠 프를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 과 성취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 으면 한다 고 말했 둥근세상만들기 청소년캠프 는 장애, 저소득, 다문화 청소 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국립중 앙청소년수련원에서 매년 무료 로 운영된 이종철 기자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연수 및 울릉도 독도 답사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 독 도학교는 올해 충남지역 초등학 교 22개교를 독도탐구학교로 선 정했 독도탐구학교는 독립기념관 독도학교에서 보급하는 독도교 육 교구재를 활용해 10월에 학 교 현장에서 독도의 역사, 자연 체험교육을 운영하게 된 이 를 위한 사전 교원 교육으로 독 도탐구학교 연수와 울릉도 독 도답사를 진행한 독도탐구학교 연수는 27일부 터 28일까지 교사 41명을 대상 으로 운영된 연수 교육과목 은 강원대학교 손승철 교수의 독도와 교과서 왜곡문제, 세 종대학교 호사카 유지 교수의 역사적 사실로 본 독도 등 4 개의 강의, 보급 교구재 활용의 이해, 교수학습방안 토의 등이 연수기간 동안 교사들은 독 도 교육을 위한 역사지식을 습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 원은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치 사회지도자 양성 과정인 제6기 민주시민정치아 카데미 수강생 40명을 모집한 다고 밝혔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는 4개 월 15주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야간 무료강좌로 운영된 대 한민국 유권자라면 누구든지 오 는 8월 12일까지 선거연수원 홈 페이지(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 원장은 득하고, 독립기념관 독도학교에 서 보급하는 교구재 구성과 교 수학습방안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 울릉도 독도 답사는 오는 29 일부터 31일까지 독도탐구학교 교사 및 학교장 61명을 대상으 로 진행된 우리 땅 독도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교원들이 우리 영토 현 장 답사를 통해 느낀 점을 일선 학교에서 학생 교육 시 나눌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 독립기념관 독도학교는 2014 년부터 독도교육을 위한 프로그 램과 교구재 보급 사업을 실시 해 초등학생 1만1116명이 교육 에 참여하는 성과를 올렸 올 해는 9월 말까지 독도탐구학교 에 독도교육에 필요한 모든 교 구재 일체를 제공하고, 매년 사 업을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 이현자 기자 제6기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 수강생 40명 모집 제15 16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김홍신 소설가가 맡고 있 교 수진은 분야별 명망 있는 인사 로 구성돼 있으며, 프로그램은 선거 정치 외교 국방 경 제 사회 등에 관한 전문지식과 교양과정으로 편성돼 있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는 중앙 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에서 2013년 3월 처음 개설해 2015년 상반기 현재 5기까지 운영했으 며, 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지도자들이 참여해 184명의 수 료생이 배출됐 엄병길 기자 천안서북서, 경운기 교통사고 예방활동 전개 양승조 의원, 기초연금 1년 평가 토론회 개최 새정치민주연합 양승조 의원 (천안갑)은 23일 김성주, 김용 익, 김춘진, 이목희, 최동익(이 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정의 당 박원석 의원, 그리고 빈곤노 인기초연금보장연대와 공동주최 로 기초연금 시행 1년의 성과와 과제를 짚어보는 기초연금 1 년,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해 결할 것인가? 토론회를 열었 양승조 의원은 현재 441만명 의 노인이 기초연금을 받고 있 고, 보건복지부 시행 1주년 설 문조사에서 93%가 생활에 도움 이 된다고 응답했듯이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고 평가하면서, 그 럼에도 작년 기초연금이 제정되 는 과정에서 해소하지 못했던 기초생활수급 노인들에 대한 줬다 뺏는 기초연금, 물가 연 동에 따른 기초연금액 인상폭 저하, 국민연금 연계 감액, 지자 체 기초연금 재정 압박 등의 문 제들을 평가하고 대안을 모색하 기 위해 토론회를 열었다고 설 명했 토론회 발제를 맡은 오 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 운영위원장은 기초연금법이 제 정과정에서 여러 독소조항이 삽 입되거나 방치됐다며 다섯 가지 문제점을 지적했 오건호 위원장은 기초생활 수급 노인의 배제 기초연금의 물가연동 기초연금의 국민연 금 연계 감액 지자체의 기초 연금 재정 부담 문제 상위 30% 노인은 기초연금을 못 받 는 문제 등에 대한 해법마련이 필요함을 주장했 토론자로 나선 이명묵 세상을 바꾸는사회복지사 대표는 특히 줬다 뺏는 기초연금 은 가장 가난한 노인을 기초연금에서 배 제하는 것이기에 시급히 해결해 야할 과제 라고 강조했 이 문제는 국민기초생활보장 법 시행령 개정으로 가능한 일 인데, 정부가 나서지 않아 현재 이목희, 양승조, 최동익, 박원석 의원이 각각 기초연금법, 국민 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을 발의 한 상태 이 개정법안들은 모 두 줬다 뺏는 기초연금 을 해 소하고 국민기초생활 노인에게 도 기초연금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 엄병길 기자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이문국) 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경 운기에 쏠라형 경광등 및 야광 반사지를 부착하는 등 야간 경 운기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 하고 있 경운기와 같은 농기계는 도로 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닌 농기계 로 분류돼 있어 후미등 장착 등 안전설비 설치의무가 없고, 속 도가 느려 야간 농기계 운행시 식별이 어려워 대형사고로 이어 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 교통관리계장 인기천 경위는 농기계는 안전장치가 없어 교 통사고 발생 시 치명적인 피해 가 발생할 수 있기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의 안전 의식이 중요하다 며 야간 운행 을 지양하고 음주운전금지 등 안전운행을 해 줄 것 을 당부했 조인옥 기자

6 6 사회 2015년 7월 27일 월요일 제182호 천안농협, 볍씨 온탕소독기 이용 키다리병 방제 천안농협(조합장 윤노순)이 기상변화로 인한 고온성 병인 벼 키다리병의 사전방제를 위 해 2013년에 1500만 원의 예산 을 들여 벼 소독효과가 큰 볍 씨 자동온탕소독기 4대를 구 입 설치해 키다리병 사전예방 은 물론 농가일손부족 해결 및 농가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 최근에는 고온 및 밀파조건 에서 어린묘 육묘로 벼를 재배 해 키다리병이 크게 증가하고 있 키다리병이 발병되면 벼 마 디에서 수염뿌리가 나오며, 벼 의 키가 비정상적으로 성장해 이삭이 나올 무렵에는 벼 줄기 가 고사하는 특징이 있 이로 인해 감수피해율이 10~40% 증 가해 벼농사에서는 치명적인 병해인데, 볍씨 자동온탕소독기 를 이용해 소독하면 키다리병 은 물론, 선충 및 깜부기병의 약 90% 정도를 사전에 예방하 는 효과가 있 이에 천안농협은 농업인 조 합원의 농가피해예방을 위해 볍씨 자동온탕소독기를 2014년 설치 운영해 350농가에서 60 톤의 볍씨 소독 이용을 시작으 로 2015년부터는 천안농협 수 도작 전 농가를 대상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 금년 들녘의 벼 농사를 돌아보아도 키다리병의 발병률이 크게 감소하는 것으 로 나타났으며, 구룡동에서 벼 농사를 짓고 있는 한 조합원은 예년보다 키다리병 발병률이 크게 감소해 생산량 증가를 기 대하고 있다 며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 또한 천안농협은 친환경벼재 배농가의 키다리병 예방을 위 해 2015년도에 친환경벼 전용 볍씨 자동온탕소독기를 추가 구입 설치해 친환경볍씨 소독 으로 고품질 유기농쌀을 생산 하고 있으며, 생산된 유기농쌀 전량을 천안시친환경학교급식 으로 공급해 자라나는 학생들 의 건강 증진과 지역농업농촌 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올바른 식문화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 천안농협 친환경쌀 작목회는 남관, 미죽, 용정 3개 작목반에 서 약 120여명의 회원들이 우 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 로 연간 760톤의 친환경벼를 생산하고 있으며, 천안농협은 생산된 친환경 벼 전량을 수매 해 학교급식으로 공급하고 있 천안농협 친환경쌀 작목회는 2007년 이전에는 개별 농가별 로 오리를 이용한 친환경벼를 재배했으나 풍세천 주변의 조 류독감 발생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주변 양계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우렁이를 이 용한 친환경 재배 농법으로 고 품질 친환경쌀을 생산하고 있 한편, 친환경 작목반원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고 품질 친환경쌀을 생산하고 있 으나 시민들의 인식 및 홍보부 족 등으로 학교급식공급 외에 는 다른 판매처가 없는 실정이 천안농협 측은 지역친환경 농산물의 저변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 인 참여와 이용을 당부했 천안농협 윤노순 조합장은 키다리병을 방제하기 위해서 는 육묘시 오염되지 않고 충실 한 종자로 육묘를 해야 되며, 파종량도 적정량을 사용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며 또한, 키다리병은 재배조건도 중요하 지만 정확한 소독방법 및 온탕 소독기 사용방법을 잘 지켜야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면서 영농지도를 철저히 해 키다리병 사전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 이어 고품질 친환경쌀 생산 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지도 를 할 것이며, 농가소득 증대와 유기농 쌀의 판로확보를 위해 전임직원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 엄병길 기자 뷰박스 로 보니 내 손에 세균이 득실득실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23일 시청어린이집 어린이를 대상으 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체험교실을 운영했 이번 체험교실은 기존의 강 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올바른 손 씻기를 간단한 애니메이션 시청과 함께 6단계로 소개하며 체험 뷰박스에서 세균 수와 분 포상태를 손 씻기 전 후를 비 교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 어린이들은 체험 뷰박스에서 깨끗하다고 생각한 손에 세균 이 많이 분포돼 있고 그 수가 많다는 사실에 놀라고, 올바른 손 씻기를 통해 세균이 확연히 줄었든 것을 눈으로 확인한 후 두 번 놀랐 아울러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이 올바른 손 씻기란 사실을 알고 손 씻기를 습관화하겠다는 각 오를 다졌 서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손 씻기만 잘해도 질병의 70% 정 도는 예방할 수 있으며, 어릴 때부터 올바른 손 씻기가 생활 습관화되면 자기 건강관리 능 력 향상과 건강증진에 크게 기 여할 것 이라고 말했 또한 시청어린이집 관계자도 올바른 손 씻기가 건강과 체력 을 바탕으로 한 신체적 역량을 길러주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 록 가정과 연계해 꾸준히 지도 하겠다 고 약속했 한편, 서북구보건소는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전시 민 손 씻기 홍보 일환으로 서북 구지역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손 씻기 체험장 비(뷰박스) 대여사업을 연중 실 시하고 있 이현자 기자 천안동남소방서 예술의전당 합동소방훈련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오 식)는 22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소방, 자위소방대 등 40여명이 참여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 대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 상시키고, 소방대의 긴급 대응능력을 배양해 체계 적인 현장 관리와 화재진 압 및 구조 구급 등 재 난현장의 피해확산 방지 를 위해 시행됐 훈련 내용으로는 예술 의 전당 내 원인모를 화재발생 이라는 상황부여에 따라 발신 기 작동 및 화재 전파 화재신 고와 인명대피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진압 및 역할분담 등 으로 실제 화재발생 시 신속하 게 합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 력을 키우는 훈련으로 진행됐 박천규 화재구조팀장은 화재 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고, 불특정 다수인이 오가는 시설인 만큼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 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시기 적절한 소방훈련이 중요하다 며 지속적인 소방훈련 및 교육을 통해 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향 상시키겠다 고 밝혔 이현자 기자 배달 오토바이 안전모 착용 캠페인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사(지사 장 황경용)는 24일 천안시청 인 근 음식업종 밀집지역에서 고용 노동부 천안지청 및 충남지방경 찰청, 천안서북경찰서, 민간협 력 수행기관 등 합동으로 이륜 차 배달종사자 재해예방 캠페인 을 전개했 이 날 캠페인은 음식업 배달, 택배종사자 등 이 륜차 운행 시 안전모를 착용하 지 않은 배달 종사자를 대상으 로 사고예방 교통지도 후 안전 모를 무상으로 지급 착용토록 하고 안전수칙 스티커를 부착하 게 함으로써 시내에서 발생하는 이륜차 사망 사고에 대한 경각 심과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 또한 주문배달 사고 예방 및 재해의 심각성을 알리 기 위해 프랜차이즈업계 및 음 식점을 방문해 이륜차 안전배달 가이드 및 배달사고 관련 OPL 을 배포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캠페인을 전개했 황경용 안전보건공단 충남지 사장은 음식물을 빨리빨리 배 달하는 것보다 안전하게 배달하 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헬멧 등 보호구 착용을 생활화하여 이륜차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 도록 노력해야 한다 고 당부했 엄병길 기자 수변안전 이상무!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방상 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에 대한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7월부터 8월 말까지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있 72명(소방공무원 24명, 의용 소방대원 48명)으로 구성된 이 들은 지난달 말 발대식을 갖고 천흥저수지 등 5개소에 대해 1 일 2회 이상 순찰 근무를 하 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 력하고 있 이와 더불어 수 난 인명구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난사고 취약지역을 대 상으로 수난구조 훈련 및 수상 인명구조장비를 점검하는 등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힘쓰고 있 방상천 천안서북소방서 장은 더운 날씨에도 고생하는 시민수상구조대원분들께 감사 의 마음을 전한다 며 구석구 석 보이지 않는 곳까지 예방순 찰을 실시해 단 1건의 수난사 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근무에 철저를 기해줄 것 을 당부했 차영기 기자

7 2015년 7월 27일 월요일 제182호 사회 7 홧김에 보복운전 6명 입건 천안동남경찰서(총경 장권영) 는 최근 보복운전 범죄가 위험 수위로 치닫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8월 9일까지 보복운전 행 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 보복운전은 자동차를 흉기로 사용한 중대범죄에 해당하므로 무관용 원칙에 따라 폭력행위등 처벌에관한법률을 적용해 강력 히 처벌하겠다고 경찰은 밝혔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 14 천안시가 설치하고 백석문화 대학교가 수탁 운영하는 천안시 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 숭)은 천안문화재단(이사장 구 본영), 성정종합사회복지관(관 장 한전복)과 함께 광복 70주년 기념 8 15 그날의 함성 을 마 련했 8 15 그날의 함성 은 청소 년 및 시민 815명이 아리랑, 고향의 봄, 홀로아리랑 3곡을 합창 및 합주로 참가하는 퍼포 먼스로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일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국도 상에서 운행 중인 화물차가 오 토바이 운전자에게 불만을 품고 뒤 쫓아가 화물차 적재함으로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상대 운전 자에게 상해를 가한 A씨를 입 건했 또 13일 오후 9시50분 경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소재 취암산 터널 입구에서 피해자의 영업용택시 때문에 추월을 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택시를 추월해 프로그램이 수련관에서는 8 월 1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1부 태극기 만들기 등 광복을 기념한 다양한 무료체험부스가 잔디운동장에서 충청남도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광복의 거 리 를 주제로 진행되며, 6시 이 후 이어지는 2부에서 천안문화 재단의 찾아가는 예술무대와 성 정종합사회복지관 드림오케스 트라의 합주로 그날의 함성을 열어갈 계획이 윤여숭 관장 은 청소년들에게 광복의 의미 급정거 한 후, 차에서 내려 폭 행을 가한 운전자 B씨를 입건 하는 등 지금까지 총 6명을 보 복운전으로 입건하고 1건에 대 해 계속 수사하고 있 한편 경찰은 보복운전 행위는 강력한 형사처벌이 따른다는 점 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언론 및 협력단체 등을 상대로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 엄병길 기자 광복 70주년 기념 8 15 그날의 함성 외친다 를 되새기고,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815명의 대합창 및 합주를 준비했다 며 평생에 한번뿐인 광복 70주년 을 기억하고, 다짐하는 자리에 모두 함께하길 바란다 고 말했 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8 15 그날의 함성 에 참가할 청소 년 및 시민을 모집하고 있으며, 8월 8일까지 수련관 홈페이지 ( 참고해 개인 및 단체 신청하면 된 이림주 기자 산지전용 허가기간만료 사전예고제 지속시행 천안시 동남구는 시민의 편익증진 및 알 권리 충족에 따라 산지전용 업무를 추진 함에 주민에게 한 발 더 다 가서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 해 산지전용허가기간만료 사 전예고제를 지속 시행하기로 했 산지전용 허가기간만료 사 전예고제는 법정 사항은 아 니지만 주민편의를 위해 산 지전용허가를 득하고 허가기 간 만료, 또는 만료 임박한 사업지에 대하여 허가기간 만료사항을 사전에 예고 통 보해 허가기간 만료 전에 기 간연장과 복구설계승인을 받 을 수 있도록 수허가자에게 개별 통보하는 방식이 지난 2분기 해당건에 대해 사전예고 통보해 91% 효과 를 달성한바 있어 3분기에도 24건에 대해 기간만료 사전 예고를 개별적으로 통보했 또한 동남구는 장마철 집 중호우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각종 개발사업산지의 풍수해 및 산사태 예방 사전예방을 위해 산지전용 일시사용 등 모든 대상지역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 안전점검대상지는 2009년 부터 2015년 상반기까지 산 지전용 및 일시사용허가지 등 총 322개소에 대해 비탈 면과 배수로 정비상태, 토사 유출등으로 인한 인근 피해 예상 지역과 산사태우려지역 등의 사전 안전 준비상태 등 을 장마 종료시까지 지속적 으로 점검해 기후변화에 따 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재해를 사전 에 예방 조치할 계획이 동남구청 관계자는 산지 전용허가 기간만료 사전예고 는 수허가자에게 허가기간 만료예고를 서면으로 통지함 에 따라 기간만료로 인한 재 허가비용 및 과태료처분 등 민원인의 경제적 비용부담 절감 효과와 적극적인 행정 으로 시민의 편익증진과 경 제 활성화를 위한 시민중심 의 행정으로 행정의 신뢰성 향상 등이 기대된다 고 말했 이현자 기자 충남경찰, 마약 사범 30여명 검거 특별단속 벌여 양귀비 2059주 대마 8.72g 압수 충남지방경찰청 (청장 김양 제)은 지난 2개월간(5월~6 월) 양귀비 대마 사범에 대 한 특별단속을 벌여 마약류관 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양귀비 밀경작자 19명, 대마관 련 사범 11명 등 총 30명을 검거하고 양귀비 2059주, 대마 8.72g을 압수했 이번 특별 단속기간 중 검거된사범은 전 년대비 7명(18.9%) 대마 압 수량은 16.98g(66%) 양귀비 압수량은 822주(28.5%)가 각 감소했 이와 같은 양귀비 대마 관련사범 감소세는 충남 경찰청이 단속 前 1개월 간 지 자체 및 방송사등과 협력해 양귀비와 대마의 약용 및 관 상용 재배도 법적 처벌을받을 수 있음을 지속적으로 홍보하 고, 또한, 주민들이 관련법을 자발적으로 준수한 결과로 보 이며, 아직도 관련 단속법규를 제대로 알지 못해 입건되는 사례가 있어 농어촌 및 도서 지역에 대한 양귀비 대마 경 작의 위법성을 다각적인 홍보 와 함께 일반 마약사범에 대 한 첩보 수집을 강화해 마약 류의 원료물질 재배를 차단하 고, 상습적 마약사범 등에 대 해 강력히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 정운대 기자 보호수 정비사업 완료 천안시 동남구(구청장 이 성규)는 관내 보호수의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 혔 보호수 정비사업은 목천읍 교천리 259번지를 포함하여 관내 총 16개소에 대해 외과 수술 6개소, 고사지제거 6개 소, 지지대 설치 및 이설 5 개소, 안내판 설치 8개소에 대해 정비를 완료했 이와 함께 시민중심, 행 복천안 시정방침을 적극 반 영하기 위해 민가에 인접해 위치한 보호수의 고사한 나 뭇가지가 떨어져 피해 우려 가 있는 가지를 제거함으로 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작 업을 펼쳤 한편, 동남구는 목천읍 교 촌리 124번지 소재 느티나무 를 포함해 총 131개소, 190 그루(천안시 전체보호수의 약 86%)의 보호수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 이종철 기자

8 8 교육 2015년 7월 27일 월요일 제182호 백석대, 중국 청소년 대상 한국어 연수 프로그램 진행 학생회장 선거 매뉴얼 개발 보급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는 7 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3주 간 중국 허난성 푸양시의 푸양 외국어학교(고등교육 과정) 학 생들을 대상으로 천안 백석대학 교 교내에서 한국어 연수 프로 그램 을 진행한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 국한 푸양외국어학교 참가자(인 솔자 포함 32명)들은 3주간 한 국어 읽기, 듣기, 쓰기, 회화 등 의 기초적인 한국어 교육과 세 부적인 프로그램에 따른 한국문 화를 체험하게 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백 석대학교내 각 전공에서 진행하 게 되는데, 디자인영상학부는 도자기공예, 스포츠과학부는 태 권도 시범, 관광학부는 호텔 및 레스토랑, 바리스타 실습실 체 험과 항공서비스 체험, 보건학 부는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 육, 문화예술학부는 K-POP 체 험을 준비했 또한 학생들은 교내시설을 활용해 한국 전통음 식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갖는 또한 외부 문화체험 행사로 KBS 방송국 음악프로그램 방청 및 견학, 서울 놀이공원, 아산 외암리 민속마을 등을 방문할 계획이 이번 한국어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어학교육원 백성엽 원 장은 최근 중국에서 한국문화 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늘어나 고 있는데, 고등학생 때부터 새 로운 문화를 접하는 것이 학생 들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 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푸양시와의 관계 발전은 물론 중국 청소년들이 좋은 환경에서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 혔 한편, 푸양외국어학교는 올 여름 한국어 연수에 이어 겨울 방학에는 80여 명의 학생이 한 국어 연수 프로그램에 참석할 예정이 엄병길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 철)은 미래 역량을 갖춘 민 주시민 육성을 위한 민주시 민교육의 일환으로 주권 행 사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 및 공정한 학생 선거문화 정착 을 위해 학생회장 선거 매 뉴얼 을 개발해 도내 초ㆍ중 ㆍ고등학교에 보급했다고 23 일 밝혔 도교육청은 충청남도선거 관리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제작한 매뉴얼 시안을 지난 2월에 일선학교에 보급하고 한 학기 동안 현장 적용 및 모니터링을 통해 수정 보완 하여 최종본을 보급하게 됐 다고 말했 이번 매뉴얼은 Ⅰ권(선거 Q&A), Ⅱ권(세부 매뉴얼 및 각종 서식)으로 구성돼 있으 며, 성적ㆍ장애ㆍ성별 등 비 합리적 사유로 입후보 자격 제한 금지, 학부모의 경제적 여건에 좌우되지 않도록 선 거공영제 운영, 선거 전ㆍ후 로 음식물 및 물품 제공 금 지, 매니페스토 실천을 위한 공약 이행계획 발표 기회 제 공 등 민주적 절차에 따른 공정한 선거가 실시될 수 있 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둬 개발됐 특히, 학생중심의 학생회 장 선거 운영을 위해 Q&A 형태로 선거 일정에 따른 절 차를 안내하여 학생과 교사 가 효율적으로 활용 가능하 도록 했고, 매뉴얼 파일을 직 접 보급하여 예산 절감 효과 는 물론이고 단위학교 여건 에 맞게 재구성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했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경 제적 여건에 따라 차별 받지 않는 공정한 학생선거를 통 하여 학생 자치 역량을 강화 하고, 학교생활의 문제에 대 하여 관심과 주인의식을 갖 고 결정하는 의사결정 능력 을 함양시키며 어른들의 전 철을 밟지 않는 건전하고 공 정한 선거로 모두가 즐거운 학생중심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 조인옥 기자 코리아텍 자연인팀 국제대학생 자작차 대회 종합우승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 통산 4번째 우승 쾌거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총장 김기영) 자동차 연구 동 아리 자.연.인 팀(지도교수 조 병관)이 지난 16~18일 영남대 경산캠퍼스에서 열린 2015 국 제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에서 종합우승을 거머쥐어 산업통장 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을 받았 자연인팀은 2002년, 2012년, 2013년에 이어 올해로 4번째 종합우승의 쾌거를 거두게 됐 이번 대회 첫날인 16일에 는 차량 디자인의 독창성, 구 조적 안전성, 운전자 편의성, 정비용이성, 대량생산성 등을 겨루는 정적 검사(static test)와 제동력 검사 등이, 17일에는 가속력, 최고속도, 견인력, 바 위타기, 진흙통과 등 동적 검 사(dynamic test)가 각각 진행 됐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영남대 정수장 뒷산 3.2km 오 프로드 트랙을 달리는 내구력 테스트가 진행됐 자연인팀은 지난 겨울방학 때부터 최근까지 총 6개월 반 가량 차량 설계, 제작, 테스트 를 마치고 대회에 참가했 회장 윤성호(기계공학부 3학 년, 24) 학생은 대회를 즐기 자 란 전략으로 대회 준비를 일찍 시작해 마지막까지 최선 을 다하며 좋은 추억을 쌓았는 데, 우승이란 목표를 달성하게 돼 너무 기쁘다 면서 거의 매 일 밤샘 작업을 하다시피 한 35명의 회원 모두와 물심양면 으로 도움을 주신 조병관 지도 교수님과 기술연구원님, 조언 을 아끼지 않은 선배님들께 모 든 영광을 돌리고 싶다 고 소 감을 밝혔 더불어 그는 차량 설계는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 들어져 자신이 있었지만 드라 이버들이 경험이 부족해 우려 했었다 면서 하지만 김강산, 김정호 학우가 최고의 실력을 발휘해 준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 고 덧붙였 자연인은 자동차를 연구하 는 사람들 이라는 뜻으로 기계 공학부를 중심으로 메카트로닉 스공학부 및 타 학부 일부 학 생들이 참여하고 있 학교에 서 배운 공학적 지식으로 실제 차량을 설계 제작하고, 각종 대회 참가를 통해 지식과 기술 을 교류하자는 취지로 만들어 졌 이종철 기자 천안 초 중 고생 독서골든벨 책사랑대회 열려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한 옥동)은 18일 시 군내 초등 학교 71개교(천안신용초), 중 학교 28개교(천안서여자중), 고등학교 18개교(천안청수고) 에서 206명의 학생이 2015학 년도 독서골든벨 및 책사랑 축제를 즐겼 금년 대회는 독서골든벨 및 책사랑 축제를 통해 책 읽는 학교 분위기 조성과 경쟁이 아닌 배려와 협력하는 분위기 로 행복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변화를 시도한 매우 뜻있는 대회가 됐 초등학교는 50개 의 독서골든벨 문항 과 4개 의 책사랑 문항 으로, 중ㆍ고 등학교는 1부는 30개의 독서 골든벨대회, 2부는 토론 및 발 표대회로 운영됐 특히 중 등에서 운영된 토론발표대회 는토론문제추첨후팀별로 토론 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발표 내용을 기록한 후 팀이 협력해 주제에 대해 한사람도 빠지지 않고 고루 발표하는 방식이었 운영 방침처럼 한 사람의 방관자도 없이 자기 팀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적극적인 토론 자세를 취했고, 상대편의 의견도 경청하는 토 론장 모습이 진정성이 있었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은 천안신용초에서 진행된 독서 골든벨ㆍ책사랑 대회에 참석 해 학생들에게 책사랑 문제를 출제하고 학생들을 따뜻하게 격려했 김 교육감은 독서는 세상 과의 진정한 만남이 이루어지 는 과정이다 며 책속에서 지 식을 얻고 그렇게 얻은 지식 을 묻히지 말고 실천할 수 있 는 학생이 되라 고 당부했 이현자 기자 천안여고, 수학의 육향( 香 )을 즐기자 천안여자고등학교(교장 허삼 복) 학생들은 15일 1학기 동안 갈고 닦은 수학 실력을 뽐내는 진향 수학 축제에 참여했 학생들에게 수학 문화에 대 한 흥미를 갖게 하고 다양한 수학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 고자 시작된 진향 수학 축제는 올해 4회를 맞이했 특히 올 해는 천안여고의 교과 축제 활성화 특색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면서 보다 다양한 볼거 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 한 학기동안의 수학 학습 결과와 학생들의 창의성을 엿 볼 수 있는 수학갤러리 공모전 작품 및 수학구조물 천안여 고 학생들의 열정과 통통 튀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전시수학 SONG&UCC 대회 수상작 상영 수학이 책 속에만 존재한다 고? 무슨 소리! 우리 주변에서 수학 원리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체험 수학, 입체 도형 의 세계, 곡선의 세계, 예술 속 수학, 놀이 속 수학, 즐기는 수 학 여섯 가지의 주제로 마련 된 수학 체험 교실 운영 등이 그것이 한편, 올해 진향 수 학 축제는 동성중학교 학생 31 명을 비롯해 인근 초 중학교 학생 총 43명이 참관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 이림주 기자

9 2015년 7월 27일 월요일 제182호 교육 9 호서대, 세계 디자인공모전서 Best of Best 2년 연속 수상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세계 3대 디자인공모전 중 하나인 2015 Red dot 패키지디자인 경 쟁부분 에서 올해의 최고의 디 자이너에게 주는 Best of Best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 다고 21일 밝혔 Red Dot 디자인어워드는 독 일 IF 디자인, 미국 IDEA 디자 인과 더불어 세계3대 디자인 공 모전중 하나로 세계적인 디자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 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 원이 주관하는 평생학습중심 대학 육성사업 에 3년 연속 선 정됐 2015년 평생학습중심대학 육 성사업은 근로자 및 재직자 등 성인학습자의 지속적인 능력개 발과 계속교육 기회 확대를 위 해 기존 학령기 학생 중심의 대 학 체제를 성인학습자 친화적 열린 대학체제로의 개편을 지 원하고자 교육부와 국가평생교 육진흥원에서 공동으로 추진하 는 사업이 남서울대는 2013년 신규로 사업에 참여한 후 지속적인 성 인친화형 대학 체제 개편과 다 인이너들에게 인정받고 있 또한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 은 2013년부터 3년 연속 세계 패키지디자인협회에 등재했고, 특히 올해는 36명 학생전원이 등재해 세계 디자인계에 신선 한 바람을 몰고 왔 올해 Red dot은 출품작이 78 개국에서 1만 8000점을 넘을 정 도로 경쟁이 치열했 호서대 시각디자인학과는 36명이 출품 해 1차에서 31명이 선정돼 최종 양한 후진학 지원체제 확충 및 생애 단계별 맞춤형 교육서비 스를 제공하고 있 특히 올해에는 비학위과정에 신규 선정됨으로써 지역 내 베 이비붐 세대에게 일자리 친화 적 직업교육 제공과 취 창업 연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 평생학습중심대학사업단장 최재섭 교수는 지역의 성인학 습자들에게 양질의 평생교육프 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특성과 대학의 여건이 반영된 다양한 실무교육중심의 정규학 위과정 개편을 통한 성인친화 형체제를 구축하고자 노력한 것이 이번 선정과정에 반영된 26명이 Red Dot Award 을 받았 고, 이영아 학생이 Best of Best 를 수상해 세계적인 디자이너 들에게 주목을 받았 장욱선 교수(시각디자인학 과)는 호서대 시각디자인 학생 들이 지난해 12월부터 학과 교 수님들과 함께 겨울방학 내내 디자인과 씨름한 결과 세계디 자인공모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며 지속적인 디자인의 국제화를 통해 국제적으로 경 쟁력이 있는 디자이너를 배출 하겠다 고 밝혔 한편 지난 2월에 호서대 시 각디자인학과는 세계 최고의 제품디자인회사인 이태리 Alessi 와 워크샵을 통해 만들어진 작 품 Coffee spoon 이 이태리와 디자인 협약 및 특허준비를 마 치게 되면, 디자인의 본 고장인 이태리에서 designed by Hoseo University 로 표기된 본 제품으 로 생산돼 세계의 디자이너들 과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 엄병길 기자 남서울대,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 3년 연속 선정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 한편 남서울대는 경영학과, 세무부동산학과, 아동복지학과, 노인복지학과, 사회복지학과 총 5개의 성인학습자를 위한 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5 년 9월 수시모집을 통해 성인학 습자를 모집한 또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그리고 성공적인 재도약을 꿈 꾸는 베이비부머, 은퇴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쇼핑 프 랫폼을 이용한 유통전문가 양 성과정, 세무회계 활용 과정, 셀프코칭 핵심가치 찾기 등 총 3개의 비학위 과정을 운영할 계 획이 엄병길 기자 학생중심 충남교육 위한 공모 제안 실시 학교업무 정상화 방안 및 학교폭력 근절 방안 분야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 철)은 교육가족의 참여확대, 소 통채널 다양화를 통한 우수 교 육시책 발굴을 위해 학생중심 충남교육을 위한 공모제안 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 공모분야는 학교업무 정상화 방안과 학교폭력 근절 방안으 로 충남도교육감 소속 교직원 은 물론 충남도민 누구나 공모 에참여할수있 공모기간은 8월 17일까지이 며, 인터넷(국민신문고), 서면 (우편, 팩스) 및 방문을 통해 접수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창호)가 고교교육 정상 화 기여대학 으로 8년연속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 포 함) 선정됐 공주대는 교육부와 한국 대학교육협의회에서 시행한 2015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에 선정 돼 올해 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 학 지원사업은 대학의 입학 전형이 고교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지원을 신청 한 대학 중 바람직한 전형 을 운영하는 대학을 선정 지원하는 사업이 공주대는 올해도 대입전 형 학생부 영향력 강화, 고 른기회 전형 확대 등 실질 적인 대입 전형개선을 설계 하고 또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중 고 확인할수있 접수된 제안은 심사기준에 따라 창의성 효과성 계속 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을 면 밀히 검토해 시상한다는 계획 이 또 채택된 제안자에 대해 서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 정이 도교육청 양승조 기획총괄서 기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교 육가족 뿐 아니라 전 도민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고, 충남교 육 발전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 디어를 적극 제안해주시길 기 대한다 고 말했 정운대 기자 공주대, 2015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선정 등학교 교육을 지원하기 위 한 연구방안과 교육정상화 에 노력하고 있 특히, 공주대는 대학교육 기회의 고른 배분을 위한 전형을 개선하고, 입학전형 업무를 독립적 안정적 전 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인 력 조직 예산을 재정비 하는 등 전문인력의 신분 안정화와 전문성 향상에 기 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 았 최원회 입학관리본부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지역거 점 중심대학으로서의 위상 과 전통으로 고교 교육 정 상화 실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며 다양 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 고 학생들의 진로탐색 활동 지원등내실있는교육정 상화를 위한 입학전형을 개 선 운영해 나갈 계획 이라 고 말했 차영기 기자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사랑카드 대상 : 충남거주 2자녀 이상(막내 만12세 이하) 가정 및 둘째아 임신가정 발급 : 농협영업점 신청 ( 혜택 : 카드 가맹점 사용시 우대할인 다사랑카드 가맹점 모집 대상 : 모든업종(외식, 미용, 임신, 출산, 육아, 교육, 병의원 등) 기간: 연중 혜택 : 비씨카드 가맹점 수수료 0.2% 할인, 비씨카드 무이자 할부판매 2~3개월 지원, 충청남도 및 천안시 홈페이지 홍보 문의/접수 : 천안시 여성가족과

10 10 경제 2015년 7월 27일 월요일 제182호 상반기 충남서북부 무역수지 192억 달러 흑자 올해 상반기 충남서북부 지 역 무역수지가 192억 6900만 달 러 흑자를 기록했 수출은 전 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323 억 3300만 달러, 수입은 32.5% 감소한 130억 6400만 달러로 집 계됐 수출이 줄었지만 수입 은 훨씬 더 큰 폭으로 감소해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한 전 수입 32.5% 급감 불황형 흑자 수출 4.9% 감소 형적인 불황형 흑자 였 전년 동기 대비 전자전기제 품(3.4%) 수출은 증가했으나, 석유 및 석유화학제품(-23.1%), 철강 및 철강제품(-18.3%), 자 동차 및 부분품(-11.1) 수출은 감소했 수입은 기계류 및 검 사기기(47.5%)는 증가했으나 광물성연료(-40.2%), 전자전기 제품(-12.2%), 화학공업제품(- 7.0%) 수입은 줄어들었 주요 품목별 수출 실적을 살 펴보면, 전자전기제품은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25.1%)의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무선 전화기(73.4%) 판매가 급증하 며 3.4% 증가했 그러나 유가 하락으로 인해 석유화학제품(- 27.7%) 및 석유제품(-12.2%) 수출이 크게 감소했고, 철강 철강제품도 수출단가하락으로 18.3% 쪼그라들었 또 자동차 및 자동차부분품은 전년 동기 대비 자동차부분품(0.6%)의 상 승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20.0%) 수출이 크게 하락해 11.1% 줄었 주요 국가 권역별 수출실적 은 무선전화기, 컴퓨터 등의 수 출 증가로 홍콩(11.9%), 미국 (11.7%), 중남미(5.7%) 수출은 증가했으나, 석유화학 및 철강 제품의 수출 감소로 일본(- 29.3%), 유럽(-21.8%), 중국(- 12.7%)으로의 수출은 크게 줄 어들었 주요 품목별 수입 실적을 살 펴보면, 광물성연료는 유가하락 에 따른 석유제품(-53.0%) 및 원유(-36.7%), 석탄(-14.3%) 수 입 감소로 40.2% 역성장 했으 며, 전자전기제품은 무선통신기 기(-25.9%), 반도체(-5.4%)의 단가하락으로 인한 수입 감소 로 12.2% 줄었 화학공업제품 은 석유화학제품(19.0%) 수입 증가에도 불구하고 정밀화학제 품(-20.2%)의 수입 감소로 7.0% 하락했 기계류 및 검사 기기는 삼성전자(주) 생산라인 변경으로 반도체 설비 국내반 입 및 설비 증설로 기계류 (50.5%), 검사기기(37.0%) 수입 이 증가해 47.5% 늘었 주요 국가 권역별 수입 실 적은 석유제품 수입 증가로 중 남미(122.0%) 수입은 대폭 증 가했지만 반도체, 석유제품 등 의 수입 감소로 중동(-42.9%), 유럽(-38.1%), 미국(-32.7%), 일본(-14.7%)으로부터 수입은 감소했 엄병길 기자 청년창업의 꿈 충남산업 경쟁력 높인다 22일 충남 경제인 아카데미 특강 사례발표 토론 등 진행 안희정 충남지사와 도내 청 년창업가, 경제관련 기관 대표 등이 한자리에 모여 충남산업 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 하는 자리가 마련됐 도는 22일 KTX천안아산역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안희정 지사와 도내 청년창업가, 경제 특보,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인 아카데미 청년 CEO과 정 을 개최했 충남경제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아카데미는 지난해 12월부터 추진된 충남경제인 아카데미의 여섯 번째 순서로, 창업생태계 활성화 현재와 미래 라는 발제에 이은 토론 순으로 진행됐 발제를 맡은 은행권 청년창 업재단 기업가정신센터 양석 원 운영팀장은 창업생태계 활성화 AS-IS, TO-BE 라는 주 제로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2013년 3월 개관한 한국 최초 의 창업생태계 플랫폼 디캠 프 (D.CAMP)를 소개했 특히 양석원 팀장은 이번 발제에서 은행권 청년 창업지 원을 위해서는 지원비, 사업비 의 일률적인 배분방식이 아니 라 집중 육성형과 도전형, 성 장형으로 차별화된 지원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서울 창업생태계와의 네트워 킹을 통한 정보공유 및 협력 의 필요성을 제기했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에서 는 안희정 지사와 김하균 도 경제산업실장, 송기균 고경호 경제특보, 충남테크노파트 윤 창현 원장, 충남경제진흥원 나 윤수 원장, 하나은행 정상봉 충남북영업본부장이 패널로 참석해 청년창업가들과 도내 창업생태계 조성 방안과 경제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 토론에서 청년 CEO들은 창 업 초기 지원시스템을 수요자 중심으로 더 가다듬고, 자금조 달 및 시장진입 등에서 어려 움을 겪게 되는 창업 후 3~7 년 사이의 데스밸리 기간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어 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 이어 청년 CEO들은 우수한 역량을 가진 자발적 창업지원 기관들을 중심으로 민간 창업 생태계가 출현하고 있는 만큼, 별도의 새로운 물리적인 공간 을 구축하는 것보다는 기존 민간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네트워킹 및 협업 중심의 사 업 추진이 필요하다며 충남창 조경제혁신센터가 그 중심에 서줄 것을 요청했 도는 이번 경제인 아카데미 를 통해 논의된 사항을 적극 검토해 도정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 지원을 위해 중앙 정부에도 관련 제도 개 선을 적극적으로 건의할 방침 이 도 관계자는 창업은 다양 한 사업을 창출하고 시장에 혁신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다수의 고용을 창출하는 중요 한 정책과제 라며 이번 아카 데미를 통해 도내 창업생태계 가 조성돼 저성장에 따른 실 업 해소와 신규고용 창출이라 는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되기 를 바란다 고 말했 정운대 기자 현장중심 광역특별징수팀 가동 천안시, 지방세 고액 상습체납자 특별정리 위해 자체 구성 운영 맞춤형 복지급여 신청하세요 천안시는 지방세 고액 상습 체납자 특별 정리를 위해 자체 적으로 광역특별징수팀을 구성 해 가동한 시는 우선 본청 체납관리팀 5명을 주축으로 광역특별징수 팀을 편성 운영하고,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경우 양 구청으로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 이같은 조치는 7월부터 9월 까지 3개월간 타 시 도에 거 주하는 500만 원 이상 지방세 고액체납자에 대한 체계적인 징수활동으로 고질적인 체납을 뿌리 뽑고,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것. 활동범위는 고액체납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서울특별시, 평 택시, 안산시 등 수도권지역을 지정 현장중심의 징수독려를 강화할 계획이 관외 징수대 상 체납자는 모두 608명으로, 체납한 금액은 총 체납액의 34%에 해당하는 146억 원에 이 른 이를 위해 광역특별징수 팀은 징수대상 체납자에 대한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체납내역 사전안내 및 납부 권고, 체납자 부재 시 방문표시 스티커 부착, 체납자의 부동산 등 체납처분 예고 및 채권압류, 500만 원 이 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전국은 행연합회 신용정보 등록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또한 3000만 원 이상 고액체 납자 명단 공개, 5000만 원 이 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출국을 금지시키고, 고질 상습체납자 의 압류재산을 한국자산관리공 사에 공매의뢰 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단행함으로써 다각 적이고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펼쳐 체납액을 줄일 계획이 김거태 세정과장은 관내거 주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납부 독려나 체납처분에 제약이 많 은 관외 거주 체납자들을 집중 관리 할 계획 이라며 고액체납 자의 실거주지를 방문해 납부 능력 여부를 판단하고 체납자 의 유형에 맞는 대책을 수립하 는 등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 한 심층 분석과 현장 징수활동 을 강화해 천안시 체납액 징 수율 제고에 기여하도록 최선 을 다 하겠다 고 밝혔 이종철 기자 천안시는 20일 맞춤형급 여 첫 지급 후 구청, 읍면 동 담당자와 함께 복지사각 지대 발굴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 천안시는 지난 1일부터 시행된 맞춤형급여제도에 대해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 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 발굴에 총력을 기울 이는 한편 일선에서 근무하 는 구청, 읍면동 담당자들 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보를 공유해 많은 시민에게 혜택 을 주기 위한 방안을 마련 하기 위해 이날 회의를 개 최했 시 관계자는 기존 수급 탈락 및 중지자, 한부모가 정,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 으로 제도안내 및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대상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집중신청기 간을 두고 복지사각지대 발 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예정이며, 집중신청 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인 상 담과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 혔 또한, 급여는 복지대상자 로 결정된 후 신청월부터 지원이 가능하므로 아직까 지 맞츰형급여를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서둘러 읍면 동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 했 이림주 기자

11 2015년 7월 27일 월요일 제182호 전면광고 11

12 12 기획특집 2015년 7월 27일 월요일 제182호 [기획특집] 천안의 지명유래 대흥동 오룡동 백석동 성황동 문화동 사직동 영성동 본보는 지난 151호부터 천안 각 읍면동의 지명유래에 대한 연재를 진행중이 천안이라는 지명에 대한 기록은 고려 태조 13년인 930년 8월 8일 기 해 일에 고려태조가 대록에 내려와 동서도솔과 탕정의 일부와 사산의 일부와 대록의 일부를 병합하여 천 안이라 하고 도독부를 둔데서 유래 한 대록은 지금의 목천이요, 사 산은 직산이며, 동도솔과 서도솔은 천안의 일부이며, 탕정은 온양 탕정 의 일부 각 지역에 내려오는 천안의 지명 은 1988년부터 이원표 선생이 동부 6개 면을, 1987년도부터 오세창 선 생이 천안시를 조사해 1960년경 한 글학회에서 발행된 한국 지명총람 을 참고로 가감 수정해 동부 6개면 은 1990년 천안군에서 역사의 현 장 으로 출간되었으며, 천안시는 1989년 천안문화원에서 천안의 지 명 으로 출간하였 그 후 1999년 천안시 문화원에서 시와 군에서 발 행된 것을 합하여 천안의 땅 이름 이야기 로 출간했 이번 연재는 이를 바탕으로 했으며, 일부 내용은 천안 향토사학자 김종식 선생이 재 조사를 통해 가감하였음을 밝혀둔 <편집자 주> 대흥동( 大 興 洞 ) 천안읍성( 天 安 邑 城 )이 있었던 북서 외곽 지대이 지금의 장로교회 언덕 과 중앙초등학교로 연결되는 읍성이 옛 관아를 둘러쌓았고, 그 서북쪽에는 한가한 산림지대였으나, 1904년 천안역 이 설치되고 대로( 大 路 )가 이곳으로 나면서 변화가로 변했 1920년 행정 구역 변경으로 읍내리( 邑 內 里 )를 갈라 서 본정( 本 町 )이라고 왜식동명을 사용 하다가 1946년에 대흥동( 大 興 洞 )이라 고 고치면서 오늘에 이르렀 -옛 법원터 : 지금의 세무서가 있던 곳에 법원이 있었 1976년 12월 새 청사를 짓고 이사 갈 때 까지 숱하게 많은 사람들의 희로애락이 엇갈렸던 곳이 6.25 사변 때는 태극동맹원들 이 본부로 사용하여 1950년 6월부터 9 월까지 치안과 질서를 담당했던 곳이 기도 하 -절터 : 지금의 아카데미 예식장과 극장의 자리에 일본 강점기 때 일인들 이 경영하던 본원사( 本 願 寺 )라는 절이 있었 해방 후에는 한때 법원청사로 이용되었고, 길 건너 제일프라자 자리 도 본원사 절터로 서쪽에 있었던 것은 서본원사( 西 本 願 寺 )라 했고, 동쪽에 있 었던 것은 동본원사( 東 本 願 寺 )라고 하 였 돌을 다듬은 많은 석조물이 있었 으나 모두 없어졌 -빙고( 氷 庫, 얼음 창고) : 지금 아카 데미극장 입구의 돌다방 자리 이곳 에 옛날에 어름창고가 있었 추운 겨 울에 저수지나 강에서 어름을 가져다 이곳에 쌓아두고 여름철에 이용하기 위한 얼음 창고가 있었 -군청골목 : 옛 동헌이 있었던 골목 이 얕은 고개를 넘어서 동리로 통하 천안극장(대흥동) 1974년 는 길이 있었 천안군으로 있었을 때 군청이 있어서 군청골목이라고 하였 옛 군청터는 지금은 삼성보험이 자리 하고 있 옛 관아가 있었던 터는 모 두가 명당이라고 전한 오룡동( 五 龍 洞 ) 천안읍성( 邑 成 ) 안에 있는 동으로 지금부터 백 년 전에는 천안의 행정과 문화의 중심지 관아와 객사 문루 등 이 있어서 많은 사람이 오가는 번화가 였 1920년 지방행정 구역변경으로 읍내리 일부를 갈라서 왜식동명으로 욱정( 旭 町 )이라고 하였다가 1946년 해 방 후에 왜식동명을 없애고 오룡쟁주 ( 五 龍 爭 珠 )의 지형 설에 따라 오룡동 이라고 하였 -객사( 客 寺 ) : 지금 충청은행이 있 는 뒤편이 객사는 각 고을의 관아에 예속된 관사를 말한 임금님의 전패 를 안치하고 초하루와 보름날에 예절 을 향하여 절을 하고 사신이나 관리의 숙소로 이용되었 한일합방 후에 무 너졌던 건물을 민가로 사용하다가 시 에서 헐어다가 남산공원 위에 정자를 세우고 용주정이라 하였 -화축관( 華 祝 館 ) : 지금의 중앙초등 학교 정문 앞에 있었 임진왜란이 끝 난 4년 뒤 천안군수로 있었던 노대하 가 천안의 정관( 正 館 )으로 세웠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낡고 허물어져 지금 은 없어졌 현종 7년(1666)에 군수 조경빈이 개축하였고 현종이 자주 온 양온천에 가면서 행제궁으로 지었 화축관을 중수( 重 修 )한 것은 충청감사 민유중( 閔 維 重 )과 경상감사 이태연( 泰 淵 ), 통제사 이기성( 祈 聲 ), 충청병 사 이원로( 元 老 ), 전라병사 민진익 ( 閔 震 益 ) 등이 영조 26년(1751)에 왕이 온양에 행차할 때 직산의 영소정 에 머무르면서 억석감회( 憶 昔 感 懷 )란 현판을 문루인 영남루에 친필로 써서 걸게하였 또 우암 송시열이 지은 기 문이 남아있어 그 내력을 자세히 알 수있 -내아터( 內 衙 垈 ) : 오룡동 184번지, 지금 오룡우체국이 세워진 곳이 동 헌( 東 軒 )의 지형이 오룡쟁주형( 五 龍 爭 珠 形 )이라 이곳에서 아들을 낳으면 귀 인이 된다고 전한 1989년에 오룡우 체국을 다시 지으면서 동헌자리에서 많은 주춧돌과 조선시대의 와당이 나 왔 -선화루터( 宣 化 樓 : 同 堂 ) : 오룡동 184번지, 지금의 오룡우체국이 세워진 곳이 -동헌터( 東 軒 ) : 오룡동 199번지, 지 금의 충청은행이 있는 바로 뒤 이곳 은 오룡쟁주형의 황룡에 해당되는 곳 이고, 황룡의 눈언저리로 서기를 발하 고 통찰하는 관아의 터로는 알맞다고 전한 터가 세서 민가로는 알 맞는 터가 못되고 관청의 터로는 적합한 곳 이라고 한 약 40여년 전에 천안의 어느 부자가 이 터에다 큰집을 지었으 나 이사하자 곧 죽었다고 한 -삼문터( 三 門 ) : 오룡동 188번지에 있었던 동헌의 정문 터. 대개의 동헌 정문은 세 개로 되었고 삼태극을 그려 문을 표시했 가운데의 문은 높고 양 쪽에 작은 문을 두 개 내어 일반인이 드나들도록 만들어진 문이 -영남루터( 永 南 樓 ) : 오룡동 118번 지에 있었던 문루. 본래 동헌 근처에 있었으나 1919년 이후에 중앙국민학교 운동장 서쪽에 옮겨 세워졌다가 1953 년 삼거리공원의 연못가에 세웠 -동리( 東 里 ) : 지금의 오룡동지방을 일컫는 말. 천안을 동리, 중리, 서리로 나누어 부를 때 천안의 동쪽지방이라 고 동리라고 하였 백석동( 白 石 洞 ) 북쪽으로는 차암동, 동으로는 성정 동, 봉명동, 남으로는 불당동, 서쪽으 로는 아산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천안농공단지가 들어서면서 최근에 크 게 발전되었고, 아산만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마을을 관통하고 있어 전망이 밝 마을 이름이 백석( 白 石 )으로 불리는 까닭은 지금의 마을 앞에(저수지 제방 이 있는 곳) 흰색의 바위가 많이 있어 서 백석동의 속명은 한들 이라고 부르며, 한들은 일반적으로 큰들 에서 연유되었다고 전하나 실은 흰돌 에서 온 것이 흰돌이 변해서 한들이 된 것이 언뜻 생각하기에 백석동에서 불당동으로 이어지는 넓은 들 때문에 생긴 이름 같으나 본래의 마을 이름은 흰돌말 이 1914년 행정구역 변경으 로 송골 산직골 승적골을 합쳐서 백석 리( 白 石 里 )라 하여 영성면에 편입되었 고 1931년 천안시에 편입되어 백석동 이 되었 -호미걸이 고개 : 성정동?봉명동에 서 백석동으로 넘어가는 고개 백석 동 동리에서 바라볼 때 굽은 고갯길이 호미를 걸어 놓은 것 같은 형상이라 호미걸이 고개 고개위에 올라서 바 라보면 천안의 시가지가 한눈에 보이 고, 고개 마루턱에 용화사가 있고 왼쪽 으로는 보림사가 있 고개가 S자 모 양이 -송골( 松 谷 ) : 호미걸이 고개를 넘 어 첫 마을이 옛날에는 고개 양쪽에 솔밭이 우거지고 노송( 老 松 )이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 아산군 음봉면으로 통하는 길가 마을로 몇 개의 주막이 있었고, 점토로 옹기그릇을 굽던 곳이 나 지금은 모두 없어지고 몇 채의 집 이 있을 뿐이 -서밭댕이 : 백석동리의 앞들을 말 한 옛날에는 가뭄에 물대기가 어려 워 감자를 많이 심었다고 하여 서밭이 되었 또는 조나 수수를 심었다고 수 수밭이라고 하여 서밭이라는 이름이 붙여졌 옛날 이곳에는 당집( 神 堂 )이 있었 -건들( 乾 野 ) : 백석동 앞들이 물 이 귀한 건답들이라 건들이 환서초 등학교가 있는 교문 앞에 작은 저수지 (한들 방죽)가 만들어지기 이전에는 매우 메말라서 모심기가 어려워 지어 진 이름이 -산적말( 山 寂 洞 ) : 호미걸이 고개의 서남쪽에 있는 마을. 도로에서 마을이 보이지 않고 한적하여 산적마을이 또 마을에 내려오는 전설에 의하면 옛 날에 내륙지방 사람들이 소금을 구하 기 위해 아산만 쪽으로 가는 큰길가였

13 2015년 7월 27일 월요일 제182호 기획특집 13 기 때문에 도적이 살던 산채가 있었다 하여 山 賊 마을이라고도 전한 -승적골( 勝 賊 谷 ) : 개목뒷산( 鳳 樓 山 ) 넘어 서쪽의 골짜기를 말한 길 손을 괴롭히는 산적을 무찔렀다고 승 적골이라고 하였 마을에 내려오는 전설에 의하면 임진왜란 때 왜병들을 대파한 곳이라 승적골 이라고도 전한 -서낭댕이( 城 隍 堂 ) : 백석동에서 성 성동으로 넘어가는 낮은 고개에 있 고개를 넘나들던 길손들이 고목나무 밑에 돌을 던져 돌무지를 만들고 서낭 신으로부터 보호를 빌었던 곳이 지 금은 아무 흔적도 없고 고목만이 우뚝 섰 일본 강점기 때는 금을 캐기 위 해 서낭당 고개 밑에까지 광구가 설치 되어 있었다 한 -도둑골( 盜 賊 谷 ) : 호미걸이 고개에 서 북쪽으로 군부대가 있는 골짜기. 도 둑들이 모여 살았다고 도둑골이 또 이곳에는 도깨비집이 있었 도깨비를 위하여 마을 사람들이 거적으로 움막 을 지어주고 도깨비를 살게 하였으며, 초하루 보름으로 떡을 움막집에 해놓 고 빌기도 하였 백석동은 아산만에서 생산되는 소금과 내륙지방에서 생산된 곡식이 교환되는 지점으로, 옛 부터 길손이 많 았고 이에 따라서 행인을 노리던 로적 ( 路 賊 )이나 산적( 山 賊 )도 많았던 것으 로 생각된 -여수물( 狐 井 ) : 농공단지와 백석동 마을 사이에서 성정동 쪽으로 넘어가 는 골짜기. 여우물 이 변하여 여수물 이 되었 여수물 북쪽에 작은 우물이 있는데, 가뭄에도 물이 끊이지 않고 넘 쳐흘러 여우들이 먹고 갔다고 전한 -서목골( 西 淵 谷 ) : 마을 뒷편 현재 의 농공단지에 있는 골짜기. 서목골이 라고 전하나 목골이 아니고 못( 淵 )골 이 본래 이곳에는 작은 연못이 있어 서쪽에 있는 연못이라 서못골이 서모 골로 변음되었다(지금도 작은 저수지 가 있다). 농공단지 때문에 점차 자취 가 없어져 가고 있 -큰골( 大 谷 ) : 현재의 농공단지가 들어선 자리 골짜기가 커서 대곡으 로 불렸고 글자 그대로 큰골이라 큰 건물이 세워졌 -작은 노태산( 泰 山 ) : 백석동과 두정동 사이에 정삼각형 모양으로 된 산. 두정동에 큰 노태산이 있고 백석동 에 작은 노태산이 있 중국의 산동지 방에 있는 노나라의 태산이름을 따서 노태산이라 하였 산위에 작은 산신 각이 있었으나 지금은 없어졌 성황동( 城 惶 洞 ) 서낭댕이(성황당)가 있었던 곳이라 성황동이라고 하였 1920년 행정구역 변경에 의하여 읍내리( 邑 內 里 )의 일부 를 갈라서 영정( 榮 町 )이라 하고 왜식 동명을 사용하다가 1945년 해방이 되 면서 왜식 동명을 없애고 서낭당의 이 름을 따서 성황동으로 바꾸었 본래 이곳은 오룡쟁주지형( 五 龍 爭 珠 地 形 )의 북룡( 北 龍 )에 해당되는 곳으 로 지금의 천안초등학교가 있는 언덕 을 가리킨 북룡은 흑룡으로서 오룡 중에 가장 힘이 세고 건장하여 그 기 상이 씩씩하고 우람해 그에 해당되는 성황동은 앞으로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 -서낭댕이( 城 隍 堂 ) : 지금의 복자여 자고등학교가 있는 정문 쪽에 옛날에 큰 서낭이 있었 1960년대까지도 우 물이 있었고 큰 고목이 있어 그것을 위하는 서낭당이 있었 그래서 이곳 을 서낭댕이 고개라고 한 성황신에 대한 믿음은 언제부터인지 정확하지 않으나 대체로 솟대가 세워졌던 청동 기사회부터가 아닌가 생각된 천안의 옛길은 지금의 중앙초등학교를 통하여 북으로 이어진 것 같 현재 대흥동의 거리는 러일전쟁 때 일본인들에 의하여 새로 만들어진 신 작로 길가는 나그네가 노신을 위로 하고 가는 길에 평안이 따르게 하기 위하여 서낭에게 절하고 고목나무 밑 에 돌을 던져 신을 깨우고 알리는 곳 이 -밤나무쟁이( 栗 谷 ) : 복자여자고등 학교와 천안북중학교가 있는 사이 골 짜기. 밤나무가 많아서 밤나무골 또는 밤나무쟁이라고 불렀 1940년대까지 도 밤나무가 많이 있었 -물레방아자리 : 서낭댕이고개 북서 쪽에 있었 지금은 일부가 신부동에 편입되었고 주택지로 변하여 찾을 수 가 없 복자여자고등학교의 국도변 담장이 끝나는 서쪽이 정미업이 발 달하기 이전에 이곳에 매우 큰 물레방 아간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거리라 물방아거리라고 하였 -관사터 : 전신전화국이 있는 바로 남쪽이 일제 때 천안역에 근무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이곳에 역원 관사를 짓고 살게 하였다고 해 관사터 해방 후에도 계속 철도공무원의 관사로 이 용되었고 지금은 도시의 복판이 되었 문화동( 文 化 洞 ) 1920년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읍내 리( 邑 內 里 )를 갈라서 대화정( 大 和 町 ) 이라 하다가, 1946년 왜식 동명 변경에 의하여 문화동으로 고쳤 -신선동( 神 仙 洞 ) : 문화동에서 으뜸 가는 양지( 陽 地 ) 마을. 사직동( 社 稷 洞 ) 사직이란 왕조의 주권을 이르는 말 로 사( 社 )는 토신( 土 神 )을 뜻하고 직 ( 稷 )은 곡신( 穀 神 )을 뜻한 군왕이 등극할 때는 사직에 제사를 지내고 나 라의 흥성을 제사지내던 곳을 사직단 이라고 하였 1920년 지방행정구역 변경에 의하여 읍내리를 갈라서 남산 정이라고 하였다가, 1946년 해방이 된 다음해에 왜식 동명을 없애는 행정에 따라 이곳에 있었던 사직단의 이름을 따서 사직동이라고 하였 -남산( 南 山 ) : 사직동의 남쪽 천안 시장( 市 場 )의 끝에 있 936년 고려태 조 왕건이 8만7500명의 대군을 이끌고 후백제의 신검을 토벌하기 위하여 이 곳 천안에 머무를 때, 태조 곁에 있었 던 술사 예방 이라는 사람이 천안의 지형지세를 살펴보고 간하기를 오룡쟁 주( 五 龍 爭 珠 )의 지형이라고 하였 오 룡쟁주란 다섯 마리의 용이 구술 하나 를 놓고 서로 얻으려고 싸우는 지세로 이곳 남산을 구슬(여의주)로 보았 남산은 외떨어진 잔구로 어느 산에도 연결되지 않았고 독립되어 있는 산이 조선시대는 사직단이 있어 사직에 제사 지내던 곳이고, 일본 강점기 때는 그들의 신사가 세워져서 많은 시민을 강제로 참배시키던 곳이며, 해방 후에 는 시민공원으로 조성하여 오늘에 이 르렀 -남산비석거리( 碑 石 街 ) : 해방 이전 까지만 해도 남산아래 도로변에 많은 비석이 있었 관찰사 어사 군수의 선 정비나 불망비 등이다(약 20여개). 그 러나 도로확장과 주택건립으로 지금은 한 개도 없 비석이 많이 있었던 거 리라 비석거리라고 하였 -용주정( 珠 亭 ) : 남산 위에 있는 정자 1963년 지금의 중앙초등학교 앞에 있었던 천안객사( 客 舍 )가 낡아서 헐고 그 일부를 남산에 옮겨 세운 것 이 본래 이곳에는 정자가 있었으나 (용주정의 뒤) 없어지고 그 자리 옆에 세웠 -수선정( 水 仙 亭 ) : 지금의 사직동 15번지에 있었던 정자. 옛 천안의 동헌 ( 東 軒 ) 앞에 있었 인위적으로 큰 연못을 파고 목 가운 데에 돌로 축대를 쌓아 섬을 만들고 멀리 유량천에서 물을 끌어대어 못에 물을 고이게 하고, 고였던 물은 남쪽으 로 빠지게 하였 못가에는 수선화를 심어 꽃피게 하였다 하여 수선정이 수선정이 세워졌던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지만 1988년 중앙시장 앞 도로에 전화선 매설 공사를 할 때 수선정의 정자 기둥이었던 것으로 보이는 8각 돌기둥이 출토되어 구 천안문화원 마 당에 보존되고 있다(영성상회 주인 이 선영씨의 신고). 이 돌기둥이 출토된 곳이 수선정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지금의 중앙시 장 네거리 외환은행 앞의 도로). 천안 에 있었던 정자 중에서 가장 아름다웠 던 정자로 알려지고 있 왜정 초기에 수선정을 헐어 남산 의 남쪽 기슭에 옮겨 세웠으나 그것도 없어지고 지금은 주추만 남아 있 이 홍복의 기문이 남아 있 -서릿말( 西 里 ) : 천안시장( 市 場 )의 서쪽에 있는 마을이 수도주물공장을 중심으로 오늘날은 살기 좋은 주택지 로 가꾸어지고 있 천안을 나누어 동 리와 서리로 구분할 때 불렀던 마을 이름이 동리는 지금의 영성동과 원 성동지역을 말하고 반대가 되는 지역 을 서리라고 하였 일본 강점기 때는 솥을 만드는 공장이 전쟁에 사용되는 무기제조공장으로 둔갑하였고, 일본인 들이 한반도에서 본국으로 쌀을 가져 가기 위하여 포장용 가마니를 만드는 공장도 이곳에 있었 최근에는 시장 이 형성되고 국도가 통과되며 경부선 도로가 지나면서 급속히 발달된 마을 이 -사직단( 社 稷 壇 ) : 옛날 조선조 때 토신과 곡신을 위하여 제향을 올리던 제단. 지금의 남산위에 있었으며, 토신 과 곡신을 제사하였음은 국가의 번영 과 왕실의 안녕을 기원한 것으로 군수 가 주제하였 사직단은 일본에 의하 여 헐어 없어지고 그 자리에 일인들의 신사가 세어졌다가 해방 후에는 용주 정이 세워졌 -온양 나드리 : 천안에서 온양으로 가는 길목을 말한 이 길을 통하여 서산, 당진으로 통하였고 태안반도 일 대로 갈 수 있었 조선왕조의 왕실들 도 이 길을 통하여 온양에 행차하였 지금은 경부선철도에 가로막혀서 지하 도가 설치된 뒤로는 옛 모습을 찾아 볼수없 -잿백이(작은 잣백이) : 온양 나드 리 지하도에서 사직동 시장으로 넘어 가는 고개. 대흥동과 사직동의 경계가 된 재는 峙 로 고개를 뜻하는 것이 고, 배기는 마루턱을 말한 천안의 동서 관통로로 중요한 구실을 하고 있 으며, 상점이 집중되어 있어서 상권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 -낙천관골( 天 館 谷 ) : 천안극장 앞 광제의원 옆에 일제 때 낙천관이라는 요리집이 있었 천안에서는 가장 큰 술집으로 경향각지에 이름이 나 있었 사직동 중앙시장 입구, 남산입구(대흥로) 1960년 영성동( 城 洞 ) 천안의 옛 이름을 따서 만든 동명 ( 洞 名 )이 -영성교( 城 橋 ) : 영성동에서 삼거 리로 통하는 다리. -세거리 : 영성교 옆에 있던 마을로 세갈래길이있었 -옥( 獄 )거리 : 옥터(54번지)가 있었 던마을. -서낭나무 : 세거리에 있던 서낭나 무로 수백년 된 느티나무인데 홍씨( 洪 氏 )가 그 나무를 안에 넣고 집을 지었 다가큰해를입었다함. 특별취재팀

14 14 문화 체육 2015년 7월 27일 월요일 제182호 U-20 월드컵 개최 후보도시 경쟁 본격 점화 천안시, 개최 후보도시 설명회 참가 성공개최 의지 밝혀 천안시가 23일 서울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 대강당에서 개 최된 FIFA U-20 월드컵 코리 아 2017 개최후보도시 설명회 에 참가해 성공개최를 위한 의 지를 밝혔 이번 설명회는 2017년 한국에 서 개최되는 U-20 월드컵 유치 희망 9개 도시를 대상으로 FIFA의 실사에 앞서 준비사항 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천안시는 구본영 시장을 비롯해 충청남도 축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 구본영 시장은 그동안 개최도 시 유치를 위해 62만 천안시민 과 함께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각계 인사 68명으로 유치추진위 원회를 구성해 지역의 역량을 천안시가 설치하고 백석문화 대학교가 수탁 운영하는 천안 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 여숭)은 천안교육지원청(교육 장 한옥동)과 함께 지난 5월 23일 피구대회를 시작으로 두 달 동안 개최한 학교스포츠클 럽대항전이 성황리에 종료됐 2015 교육장 및 태조산청소 년수련관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는 수련관 체육관 및 천 연잔디구장에서 5개 종목(피 구, 농구, 풋살, 창작댄스, 플 라잉디스크)에 걸쳐 열렸 수련관은 지난해 개관하면서부 터 스포츠클럽대항전을 개최했 으며, 올해에는 교육청과 연계 협력해 학교스포츠클럽대항전 으로 확대했 학업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장권영) 는 21일 병천시장에서 경찰과 시민이 함께하는 교통안전 공감 콘서트(진행 이영선 경사)를 개 최했 이날 공감 콘서트는 함께 공유하는 교통안전 이라 는 테마로 지난 17일 중앙시장 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 동남경찰서는 공감 콘서트를 통해 통기타 공연과 노래로 경 총결집, 높은 축구열기를 바탕 으로 최다 관중이 운집하는 성 공적인 대회로 개최하겠다고 강 한 의지를 밝혔 구 시장은 천안은 완벽한 축 구인프라를 구축한 도시로 2만 6000석의 천안종합운동장은 전 광판 조명탑, 선수대기실 등 대 회 개최에 필요한 모든 편의시 설을 갖추고 있다 고 설명하고 특히 선수 훈련장으로 운용할 천안축구센터는 천연잔디구장 2 명, 인조잔디 3면, 그리고 천안 생활체육공원에 천연잔디구장 과 인조잔디구장 각각 1면 등 모두 7면의 훈련장을 갖추고 있 다 고 강조했 또한 선수단 및 대회관계자의 숙소 대책으로 경기장 및 훈련 체육특기 청소년들에게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자유롭고 정 의로운 경쟁의식 체험 및 신체 단련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으 로 몸과 마음을 단련시키는 기 회를 제공하며, 특히 이번 대 회 우승팀은 9월경 진행되는 도교육감배 대회에 출전하는 기회를 얻게 된 윤여숭 관장은 대회를 통해 청소년의 다양한 꿈과 끼를 실 현하도록 지원하는 수련관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며, 청 소년의 건강한 생활체육문화를 형성하는 기회가 됐다 며 앞 으로도 청소년의 문화예술스포 츠 활동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할 것 이라고 말했 한편 이번 대회 우승팀은 다 음과 같 피구 여자초등부 : 가온초 찰관과 시민들이 교감할 수 있 는 자리를 마련하고, 이동경찰 서 운영을 통해 시민 편의를 제 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콘서트를 전개하고 있 이동경찰서에서 는 착한운전 마일리지 서약서 접수, 운전면허 갱신 접수, 면 허 벌점을 확인하며 민원 업무 를 처리할 수 있고, 노인대상 건강식품 빙자 사기, 보이스 피 장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한 천 안 테딘패밀리리조트가 25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고, 의료시 설로 단국대학교 종합병원이 20 분 거리에 있어 완벽한 응급조 치를 갖출 수 있다고 설명했 이와 함께 높은 축구열기와 함께 FIFA 주관 국제대회 개최 경험을 강조했 천안시는 2007 FIFA U-17 월드컵 F조 콜 롬비아, 독일, 트리니다드토바 고, 가나, 경기를 훌륭하게 치 러냈으며, 특히 천안시는 개최 도시 중 최다 관중이 관람하는 등 시민들의 축구열기와 경험을 상세히 설명했 이와 함께 2013년 국가대표 친선경기 대한민국 대 말리전, 2014년 대한민국 대 파라과이의 국가대표 친선경기가 천안종합 운동장에서 개최돼 2만6000석 관중의 응원 속에 모두 승리로 이끌어 국가대표 천안경기는 곧 승리라는 공식을 각인시킨 점도 알렸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9 월 2일부터 10일까지 예정돼 있 는 FIFA의 실사에 앞서 8월 중 순 협회 차원에서 사전 실사를 진행하며, 오는 9월 24일 개최 도시및대회일정등을확정할 계획이 차영기 기자 학교스포츠클럽대항전 2개월 대장정 마무리 경찰과 시민이 함께 병천시장서 공감 콘서트 등학교 피구 남자중등부 : 백석중학교 피구 여자중등부 : 신방중학교 피구 여자고등 부 :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농구 남자초등부 : 서당초등학 교 농구 여자초등부 : 서당 초등학교 농구 남자중등부 : 천안환서중학교 농구 남자고 등부 : 두정고등학교 풋살 여자초등부 : 쌍용초등학교 풋살 남자초등부 : 천안오성고 등학교 풋살 남자중등부 : 천안중학교 풋살 여자중등부 : 천안북중학교 풋살 남자고 등부 : 성거초등학교 창작댄 스 여자초등부 : 용암초등학교 창작댄스 여자중등부 : 목천 중학교 창작댄스 여자고등부 : 천안여자고등학교 창작댄 스 혼성고등부 : 두정고등학교 이종철 기자 싱 예방 홍보도 함께 진행됐 또한 안전모, 쿨 토시, 실버 스티커, 부채 등 교통안전 물품 을 경품으로 준비해 교통안전 퀴즈 및 착한운전 마일리지 서 약서 접수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배부했 장권영 동남경찰서장 은 경찰서 부서 간 협업을 통 해 마련한 교통안전 공감 콘서 트와 이동경찰서로 많은 시민들 이 교통사고와 범죄로부터 안전 해지길 바란다 며 시민들의 반 응을 살펴 지속 운영해 나가겠 다 고 밝혔 이현자 기자 8월15일 천안예술의전당서 광복 70주년 빅 콘서트 이광조, 오승근, 채은옥 등 국내 정상급 대중가수 초청 공연 (재)천안문화재단(이사장 구본영)이 8월을 뜨겁게 장 식할 빅 콘서트 를 마련했 기획공연 빅 콘서트 는 오랜만에 클래식공연의 격 식을 벗고 부담 없이 편하 게 즐길 수 있는 시민 음악 큰 잔치로,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흥겨운 프로그램이 8월 15일(토) 오후 3시와 7시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 장에서 2회 공연을 갖는 빅 콘서트 는 국내 정상급 대중가수들과 지역 뮤지션 들이 1500여 천안시민과 함 께한 출연진은 이광조, 오승근, 채은옥 등 한국최고의 가수 들 외에 조은새, 김국찬, 김 원용 그리고 밴드에는 퍼커 션맨, MC로는 탤런트 송경 철이 참여한 프로그램을 보면, 채은옥 은 불후의 명곡 빗물 을 비롯해 어느 날 갑자기,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 지철)은 18일 충남학생교육 문화원에서 초 중 고 학 생 158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3회 교육감기 학생무용 경연대회를 개최했 이번 대회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3영역으 로 나눠 펼쳐졌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의 예술적 재 능을 발휘하고 그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는 시간 이 됐 신체의 움직임을 통해 인간의 감정과 의지를 표현하는 무용 활동은 학생 들의 올바른 정서 함양과 자존감을 향상시키는데 중 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 특히, 충남교육청은 지 난해부터 문화예술교육 활 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우울 감 경험률, 자살 생각률, 지울 수 없는 얼굴 등 의 노래로 우수에 찬 목 소리와 허스키한 음색을 뽐내며 장년층의 기억에 진하게 자리하고 있 요즘은 위안부 할머님들 을 위한 헌정 곡 아프 다 를 선보였는데, 역사 적 의미를 상기시켜주는 가운데 애절함으로 우리 에게 다가온 이름만 들어도 귀에 익은 오늘같은 밤, 세 월이 가면, 연인이여 로 익숙한 소울 풍의 재 즈창법의 이광조는 가 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 신 외 2곡을 부른 또한, 오승근은 속을 둘 이서, 처녀 뱃사공, 사 랑을 미워해 등으로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중장년들 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가 하면 당대 트로트 최고의 히트곡 내 나이가 어때서 등 대중가요 히트곡을 천안 시민들께 선사한 이밖에 사단법인 한국색 소폰협회장인 김원용은 밴 드와 함께 Cuban hide away 를 포함한 곡들을 연 주한 조은새의 비비고 와 명지대 실용음악과 교수 김국찬의 Just the way you are 등 가요와 팝을 넘나드 는 버라이어티한 공연이 진 행되며, 13명으로 구성된 밴드 퍼커션맨의 그룹사운 드 또한 신나는 볼거리를 제공한 티켓은 착한가격으로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 만 원이 문의 조인옥 기자 제53회 교육감기 학생무용경연대회 열려 스트레스 인지율 등 4~9%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둔바 있으며, 올해도 문화예술을 통한 감수성 교육을 확대해 시행하고 있 한국무용협회충남지회 관계자는 53년의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금년대회 의 성공적 개최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 여하여 즐기고 느낄 수 있 는 예술한마당을 펼칠 것을 확신한다 고 말했 충남교육청 이연주 체육 예술건강과장은 학교 교육 에서 무용 교육의 중요성이 계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는 만큼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 해 행 재정적 지원을 아끼 지않을것 이라고 말했 정운대 기자

15 2015년 7월 27일 월요일 제182호 포토갤러리 15 세계인과 함께 즐겁고 신나게 제18회 보령머드축제 정지용 사진기자

16 16 주민자치 2015년 7월 27일 월요일 제182호 새마을지도자들이 새벽부터 가위 든 까닭은? 신안동 새마을지도자, 18일 새벽 5시부터 터미널 주변 불법현수막 정비 북면 자율방범대, 쌀 300kg 전달 신안동 천안시 신안동 새마을지도자 회 원(회장 김시진) 20명은 18일 새벽 5시부터 터미널 주변의 불법현수막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 최근 천안시의 대로는 물론 이면도로를 비롯한 교량 의 난간 등에는 각 업체들이 마 치 경쟁이라도 하듯이 아파트 분양관련 불법현수막을 부착해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흩날리 는 현수막으로 인해 사고 위험 천안시는 천안 삼룡동 의료원을 이용하 는 노인 등 교통 약자의 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내버스 승강장의 위치 를 조정했 2012년 봉명동에서 삼룡동으 로 신축이전한 천안의료원은 시내버스 승강장이 천안의료원 또한 도사리고 있는 실정이 천안시는 담당부서는 물론 각 부서별로 책임정비구간을 정해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불법 현수막을 정비하는 데는 한계 가 있 이에 따라 동남구청은 민간단체 및 주민들의 자율참 여를 통한 지속적인 정비를 해 나가기 위해 지난 7월 10일 불 법광고물 자율정비구역 지정 운영협약을 각 단체들과 체결 으로부터 200여미터 떨어져 있 어 의료원을 이용하는 환자들 의 불편이 있어 기존 승강장의 위치를 의료원과 가까운 횡단 보도 근처로 이전했 또한, 천안의료원의 승강장 위치를 조정하기 위해 교통사 고 예방 및 교통안전을 위해 동 남경찰서와 협의해 차선 변경 한 바 있 이날 정비작업 역 시 이 운영 협약에 따라 실시한 것으로, 구청에서 배부한 가위 를 이용해 불법현수막 300여개 를 제거한 것을 비롯해 버스정 류장에 누더기처럼 부착된 전 단지 제거작업도 함께 실시했 정비 과정을 지켜 본 시민들 은 너무 복잡하게 부착된 현수 막과 전단지 등 도시미관을 저 해하는 광고물로 인해 짜증을 느낀다 며 불법행위를 근절할 수 있는 보다 근본적이고 강력 한제도마련등의대책이필요 하다 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 신안동새마을지도자회 김시진 회장은 이날 정비작업을 시작 으로 각 회원별 정비 책임 구역 을 설정하여 지속적인 불법광 고물 정비 작업을 실시해 나갈 계획 이라며 불법광고물 정비 에 강한 의지를 보였 조인옥 기자 천안의료원 이용편의 도모 위한 승강장 이전 도 함께 처리했 천안시는 천안의료원을 이용 하는 대부분의 고객이 저소득 층 노인들인 점을 감안해 시내 방향으로 설치돼 있는 승강장 도 의료원과 협의해 이설하고, 위치를 조정한 승강장에 유개 승강장도 새롭게 설치할 계획 이 조인옥 기자 어르신들 폭염대응 이렇게 하세요 어르신대상 폭염대응 교육 실시 북면 천안시 북 면 자율방범 대(대장 유동광) 는 행복키움지원단을 통해 쌀 300kg(20kg, 15포)을 저 소득 독거어르신 가정에 전 달했 북면 자율방범대 유 동광 대장은 북면 행복키움 지원단 단장으로서 지역의 환경가꾸기 활동 및 어려운 천안시 성정 성정1동 1동 주민자치 위원회(위원장 김영이)는 21일 성정1동 관 내식당에서 독거노인 등 100 여명을 모시고 경로위안잔치 를 열었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 이웃돕기에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이번 백미 지원으 로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 이 무더위에 지친 건강이 회복이될수있는힘이되 기를 바란다 면서 앞으로 도 지역 내 온정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 했 차영기 기자 성정1동 주민자치위원회, 독거노인 보양식 대접 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 원하는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로 관내 독거노인 및 어 렵게 생활하는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삼계탕과 떡 과일 등 푸짐한 음식을 마 련, 대접했 이종철 기자 쓰레기 바르게 떠나보내기 쓰레기 분리배출 관리 펜스 설치 부성2동 기후변화로 더위가 일찍 시작되고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 라 천안시 부성2동(동장 윤원 재)은 22일 어르신들을 대상으 로 폭염대응 교육을 실시했 부성2동은 노인회 분회(분회 장 오병천) 정기회의에서 폭염 에 취약한 어르신들 30여명을 천안시 쌍용 쌍용1동 1동 관내 대우 타워아파트 부 녀회(회장 김미숙)는 23일 중 복을 맞아 대우타워아파트 경 대상으로 폭염대응 행동요령 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경로 당에 폭염대응 행동요령 홍보물 도 배포했 어르신들에게 햇볕이 뜨거운 낮 시간대인 12시부터 오후 5시 까지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자 연마을에서는 밭일이나 작업을 하지 않도록 교육했으며, 시원 대우타워아파트 부녀회 경로당 어르신 삼계탕 대접 로당에서 어르신 30여명을 모 시고 삼계탕을 대접했 또한 쌍용1동 14통 주민 강 모씨는 20여명의 경로당 어르 신들께 20만 원 상당의 떡, 과 한 무더위 쉼터 인 경로당, 마 을회관, 주민자치센터, 금융기 관 등을 이용해줄 것으로 홍보 했 또한 폭염특보가 발령될 때는 독거노인 돌봄서비스관리사나 복지담당자가 폭염에 취약한 환 경에 있는 독거어르신에게 폭염 상황을 직접 알리고, 각 마을 통장을 통해 마을 방송 등을 활 용해 홍보할 계획이 윤원재 동장은 복지부에서 냉방비를 지원해 경로당을 시원 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 으며, 기업체나 자생단체의 후 원을 받아 선풍기 등 냉난방용 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하 겠다 고 말했 이종철 기자 일을 제공했 어르신들은 오 늘과 같이 함께하는 마음을 지 속적인 주위의 관심과 사랑으 로 발전시켜 더 이상 불행하고 쓸쓸한 노년을 보내는 사람이 없었으면 한다며 고마워했 이림주 기자 요즘 안심마 원성1동 을 천안시 원 성1동(동장 한 계상)에서는 쓰레기 바르 게 떠나보내기 프로젝트 가 한창이 원성1동은 20일 쓰레기 최대 배출지 역이었던 고풍식당 뒤쪽과 평소 쓰레기 관련 민원이 잦았던 신안초 입구 등 총 8곳에 2~4m 규격의 메시 펜스를 설치했 아울러, 펜스 가운데 칸막이를 설 치하고, 재활용품, 종량 제봉투 안내 판넬을 부착 해 주민들이 쓰레기를 분 리배출 할 수 있도록 유도 했으며 수거 또한 용이하 게 했 한계상 동장은 기존 아담터의 기능을 보 완할 수 있도록 관내 쓰레 기 주요 배출지점에 1차적 으로 펜스를 설치했다 며 주민의견 수렴 및 현장조 사를 거쳐 관리 펜스를 추 가 설치 할 계획 이라고 말했 원성1동은 이번 설 치가 쓰레기 관련 민원, 쓰 레기 배출량 감소와 주민 들의 주인의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 이현자 기자

17 2015년 7월 27일 월요일 제182호 아름다운이야기 17 10년간 이어온 한사랑 봉사단 의 이웃사랑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직원 봉사단, 사회복지시설 방문 위문활동 펼쳐 천안시 행정동우회, 유관순열사 사우 환경정화활동 천안시 행정동우회(회장 김 중이) 회원 90여명은 21일 여 름 휴가철을 맞아 깨끗한 천 안, 다시 찾고 싶은 천안을 만 들기 위해 병천면 유관순열사 사우 및 병천천 일원에서 쓰레 기 줍기 및 잡초제거 등 자연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 이날 회원들은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서 배수로 퇴적물 제거도 병행했 이현자 기자 해원종합건설(주), 사랑의 쌀 기부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에 위 치한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지원장 최병준) 직원들이 10년 에 걸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 천안지원 한사랑 봉사단 은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했으며, 70여명의 직원들이 매달 십시일반으로 천안 다사랑봉사단 (단장 송 일군, 회원 80여명)은 21일 직 산읍 복지회관에서 행복경로당 어르신 위한 노래교실, 요가 등 천안시 입장면기업인협의회 (회장 김대식)는 17일 2015입 장거봉포도축제 후원금으로 1000만 원을 전달했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입장 50만 원 정도를 모으고 있 매년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장애인 또는 미혼모 시설 등 사 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필요한 생필품도 전달해 주기도 하고 법원주변의 저소득 주민 10명 에게 매달 양곡과, 매주 화 목 요일에 반찬을 지원하는 등 다 양한 이웃사랑 나눔활동을 펼 치고 있 프로그램 참가자 20여명, 6.25 참전용사 20여명, 그라운드골프 회원, 기타 지역 어르신 등 80 여명에게 초복을 맞아 삼계탕 면기업인협의회에서 모금된 것으로 매년 개최되는 입장거 봉포도축제의 성공개최 염원 을담고있 한편, 입장면기업인협의회 단장을 맡고 있는 오재영 총 무과장은 여러가지 이유로 삶 이 버거운 분들에게 조금이라 도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며 올 하반기에는 어려운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천안지원 봉사단이 되겠다 고 말했 이림주 기자 천안 다사랑봉사단, 직산지역 어르신 삼계탕 대접 을 대접했 이번 삼계탕 대접 행사는몇년동안계속이어오 는 행사로, 회원들의 회비로 마 련한 예산으로 회원 20여명이 손수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고 있어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 들이 만족해하고 있 천안 다사랑봉사단은 그동안 천안시 관내 독거노인 집수리 및 청소, 주공 7단지아파트 내 에 있는 쌍용사회복지관내 급 식봉사, 어르신 식사대접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 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 이림주 기자 입장면기업인협의회, 입장거봉포도축제 1000만 원 후원 는 경로당지원 및 작은도서관 도서구입비 지원 등 나눔봉사 를 실천하는 지역 대표 단체 로 자리매김하고 있 이종철 기자 천안시 불당동에 소재한 해 원종합건설(주)(대표 서승조) 은 쌀(20kg) 250포(1000만 원 상당)를 천안시에 기부했 해원종합건설(주)는 건축 토목공사를 시행하는 중소기업 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천안시 쌍용3동 통장협의회 (회장 임경숙)는 24일 관내 환 경정비를 실시했 회원들은 이날 각각 구역을 지정해 불당대로와 서부대로는 물론 이면도로의 잡초를 제거 하고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이 번 활동은 통장들의 자발적인 천안시 동남구 동면 한마음 고등학교(교장 오만환)의 자율 동아리 연결고리 기자단 은 17일 너와 나의 연결고리, 지역과 학교의 연결고리 사 업의 일환으로 학교에서 기르 던 토종닭 10마리(10만 원 상 당)를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 연결고리 기자단은 지난 3월 부터 유정란을 부화시켜 병아 리에서 닭으로 키웠 학교 교육활동으로 모내기 했던 쌀 과 생태농장에서 수확한 친환 경 먹이로 함께 키운 닭을 경 로당에 기증해 학생들의 생명 사랑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기부를 했 시는 기부된 쌀은 읍면사무 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어려 운 이웃들에게 제공할 계획이 조인옥 기자 불당 서부대로 환경정비 참여에 의해 추진됐 임경숙 회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지만 미관을 해치는 잡초 와 쓰레기를 처리함으로써 우 리 동네는 우리가 청소한다는 마음으로 이번 활동에 임하게 되었다 고 밝혔 이종철 기자 토종닭 키워 경로당 전달 존중, 나눔교육, 인성교육 등 물론 지역과의 연계와 더불어 함께하는 나눔의 봉사를 실천 하게 됐 이번 봉사에 참여한 임모 학 생은 병아리를 닭으로 키우기 는 처음이지만 생명의 신비와 소중함을 깨달게 되었고 봉사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 깊은 시간 이었다 며 소감을 밝혔 한마음고등학교는 지난 2013 년부터 경로당 청소 및 소외계 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 차영기 기자 다문화가정 가족사진 무료 촬영 병천8리, 깨끗한 마을 만들기 구슬땀 천안시 병천면 병천8리 마 을(이장 정성노)은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 한 마을 만들기 클린천안을 실시했 병천8리 마을주민 30여명 은 21일 오전 8시부터 인도와 가로수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마을안길, 하천과 도로변에 적체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 었을 뿐 아니라 여름철 집중 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재난재해도 예방하는 성과도 거뒀 정성노 이장은 무더 운 날씨에도 많은 분이 참여 해 솔선수범으로 마을 구석구 석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모습 에서 주민들의 마을 사랑을 크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 사였다 면서 주민들의 자기 마을 사랑이 천안시 전체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 고 말했 조인옥 기자 천안시 신안동 주민자치센터 (위원장 강운주) 사진반은 21 일 천안 다문화가정에 가족사 진 촬영 무료봉사를 했 다섯 가정을 기념촬영 해주 며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담아 둘 수 있는 사진을 촬영했으 며, 사진반 수강생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경제적 어려 운 이유로 가족사진을 갖지 못 한 다문화 가정에 작은 도움이 라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 낀다고 밝혔 차영기 기자

18 18 세종 충남 2015년 7월 27일 월요일 제182호 한국자산관리공사 항의 주민 입막음 대부계약 체결 말썽 절차 무시한 대부계약 국유지 위치 파악 못해 인근 경작지 피해 한국자산관리공단(캠코) 대 전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종 국)가 세종시 연서면 봉암리 국 유지에 대한 수상한 대부계약 체결을 항의하는 지역주민들에 게 조용히 해주는 조건의 입막 음용 대부계약 또는 약속을 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대부계약의 내막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 특히 캠코 대전 충남지 역본부는 수십년간 국유지에 경작을 유지해온 주민들과 3년 전부터 과실수를 식재하고 지 난 2012년 5월 9일 본인의 땅과 인접한 국유지 일부를 대부계 약하고 2015년 6월 19일 불하를 받은 경력까지 있는 주민에게 대부계약 불가를 통보한 상태 에서 특정인 C씨와 대부계약을 급속하게 체결했 또한 신속한 대부계약을 체 결하는 과정에서 신청한 국유 지 재산에 대해 현장 확인, 측 량 등 관계 법령과 관련된 계약 절차를 무시한 것으로 전해지 면서 대부 계약자 C씨에게 특 혜를 제공하거나 캠코의 고위 직 위치에 있는 간부급의 압력 에 의해 대부계약이 체결된 것 으로 의혹을 받고 있 이러한 사실은 C씨와 함께 거주하는 S씨가 지역민들과 하 는 대화나 전화 통화 과정에서 캠코가 의혹을 받기에 충분한 발언을 한 것을 확인됐 A씨는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토지와 경계에 붙어 있는 국유 지에 3년 전부터 과실수를 식 재하고 관리해 오면서 캠코 대 전 충남지역본부 담당직원과 많은 상담은 물론 대부계약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한 상황에서 지난 2013년 11월경 답답한 속 사정을 지역단체활동을 함께하 면서 알게된 C씨에게 하소연하 자 담당자의 이름과 연락처를 요구해 알려 줬 그후, 국토교통부에 근무하는 C씨는 2014년 이른 봄 중장비 를 동원해 지역민들 모르게 국 유지 일부를 과감하게 불법으 로 개간하고 도라지 씨앗을 뿌 리고 차광막을 덮은 상태에서 도라지 싹이 트기전에 캠코 대 전 충남지역본부 담당자에게 불법점유 사실을 스스로 통보 하자 이미 국유지를 점유하고 있는 주민들에 대한 실태 파악 절차도 무시한 상태에서 어려 움 없이 대부계약을 체결해 줬 이런 상황을 알게된 A씨가 캠코 대전 충남지역본부를 찾 아가 C씨에게 체결해준 수상한 대부계약에 대해 강하게 항의 하자 입막음용으로 인근의 국 유지인 봉암리 번지 449 m2를 2015년 6월 12일 대부계약 을 체결하는 혜택을 부여했 그러나 캠코 대전 충남지역 본부는 대부계약을 위해서는 경계선이 없는 국유지에 대해 서는 측량을 통해 경계선을 확 실하게 명시해 줘야 하는데 이 를 생략하고 주변의 토지에 대 해서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 는 절차를 무시한 상태에서 A 씨에게 계약을 해 줬 A씨는 대부계약이 완료됨에 따라 캠코 대전 충남지역본부 의 허락을 받아 지정한 국유지 를 개간하기 위해 인력을 동원 해 예초기를 이용해 잡초 잡 나무 등 제거작업을 마무리했 이어 계약된 국유지에 심어 져 있는 밤나무 몇 그루를 베고 매실나무 20주 가량을 심은 상 태에서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K씨가 수년간 재배한 밤나무를 누구의 허락을 받고 잘라 냈느 냐며 크게 화를 내 A씨는 캠코 와 대부계약을 맺고 담당직원 의 허락을 받고 시작했음을 말 했 A씨가 확인해 본 결과 캠 코 대전 충남지역본부 직원은 측량을 하지 않고 국유지에 대 한 파악을 전혀하지 못한 상태 라 이미 밤나무가 심어져 있는 것을 알지못하고 대부계약을 체결해 주었 실제 계약된 국 유지는 캠코 직원이 알려준 위 치가 아니였고 밤나무가 빽빽 하게 식재돼 있는 도로옆에 길 게 늘어져 있는 토지로 쓸모가 없는 모양의 땅인데 측량없이 대부계약을 하다보니 국유지의 경계를 확실하게 알지 못해 발 생한 실수로 밝혀졌 밤나무 주인 K씨는 수년간 보살펴온 밤나무 밭에 일언에 말도 없이 대부계약을 체결한 캠코 대전 충남지역본부를 찾 아가 이미 점유하고 있는 주민 에게 대부계약을 하지 않고 다 른 주민에게 계약의 우선권을 부여한 상황에 대해 항의를 하 자 입장이 곤란한 담당직원은 A씨와 대부계약이 돼 있는 국 유지 와 밤나무가 식재돼 있는 국유지 등 모두에 대해 대 부계약을 체결해 주는 조건을 약속했 아울러 캠코 대전 충남지역 본부는 A씨에게 대부계약 취소 요구와 함께 이미 C씨와 이미 대부계약이 체결된 일부 국유 지 번지 내에 449m2를 떼어 대부계약을 체결하자는 방법과 다른 국유지를 선정해 대부계약을 하는 방법중 선택 해 줄 것을 제시했 캠코 대전 충남지역본부에 서 규정을 무시한 수상한 대부 계약 체결 이후 일관성 없는 행 정으로 지역주민들간 갈등을 불러 왔으며 경영평가 우수기 간 선정 이라는 캠코의 이미지 를 추락시키고 있 주민 A씨는 캠코 대전 충 남지역본부에서 수상하게 체결 한 대부계약에 대한 정확한 해 명이 있을 때까지 모든 관련기 관에 잘못된 대부계약에 대한 사실을 통보하고 바로잡아 줄 것을 요구할 방침이다 면서 얼 떨결에 정신없는 상태에서 그 동안 경작하고 있던 과실수를 모두를 불법적으로 점유후 대 부계약을 받은 C씨에게 협박과 모르는 힘에 밀려 당했는데 지 금부터는 당한 만큼 돌려 줄 생 각이다 고 분노를 표출했 A씨는 또 사람에 따라 차별 하면서 대부계약을 체결하는 캠코 직원들에게 너무 실망했 다 며 마을 주민들간에 대부계 약과 관련해 서먹서먹한 이웃 이 돼 버려 이를 회복하기 위해 서는 오랜 시간이 흘러야 할 것 으로 보인다 고 말했 한편, 캠코는 지난해 부패건 수 Zero 실현, 금융공기업 최초 청렴우수부점 인증제 도입, 부 패행위자 신고센터 레드휘슬 헬프라인 운영 등 직원 참여형 청렴문화 기반 조성 노력을 인 정받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및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우수등급 을 달성한 공기업이 그러나 이런 부적절한 행정 을 펼치고 있는 캠코 대전 충 남지역본부는 본보의 취재가 계속되자 이번주에 관련 주민 들을 모두 불러 토론회를 갖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을 제 시해 지역 주민간의 화해와 함 께 오해가 해소되기를 기대한 (세종=충지협)박승철 기자 앉아서 위상 쑥 올라간 한마음야구장 아산시 모종동에 조성된 한마음야구장이 가만이 앉아 서 전국적으로 위상이 쑥 올라가는 일이 생겼 지난 7월 22일 오후 종합 편성채널 채널A 의 박정훈 의 뉴스TOP10 에서는 최근 전직 시장과 관련한 각종 의 혹으로 둘러싸인 천안야구장 관련 보도에서 아산시 한마 음야구장을 비교대상으로 삼 으면서 새삼 한마음야구장이 재조명되고 있 보도에 따르면 천안야구장 을 건립하며 들인 사업비는 무려 780억 원, 반면 아산 한 마음야구장은 24억 원에 불 과했 들인 돈에 비해 현재 야구 장의 상태는 극명하게 대조 를 이루고 있 아산 한마음 야구장은 그라운드에 말끔한 인조잔디가 깔려있고 야간경 기가 가능할 정도로 조명시 천안야구장과 비교 대상으로 떠올라 설도 갖춰져 있는 등 완벽 그 자체 그러나 초등학교 운동장 보다 못하다는 혹평 을 받고 있는 천안야구장은 인조잔디는 커녕 배수조차 되지 않아 비만 오면 모내 기를 해도 되는 논바닥 으로 둔갑하고, 펜스만 엉성하게 둘러쳐 있는 실정이며 조명 시설은 물론 없 알려진 바 에 따르면 한마음야구장은 면적(1만8천63m2)에서만 천 안야구장(13만5천432m2)에 못미칠 뿐이 그러면서도 총 사업비는 24억 5천만원과 780억원이라는 현격한 차이 를 보이고 있 원인은 야구 장 조성을 위해 매입한 토지 보상비에 있었 한마음야구 장은 기존 쓰레기매립장 등 상대적으로 저렴한 부지 위 에 조성돼 토지매입비로 약 10억 원을 들였지만, 천안야 구장은 무려 540억 원을 들 였 게다가 공사비 역시 한 마음야구장은 13~14억원을 들인 반면, 천안야구장은 별 다른 시설도 없는데 37억 원 이나 쏟아부은 것으로 알려 졌 단순 야구장 비교 만으로 도 극과 극을 달리는 판에 거기에 들인 비용까지 천양 지차가 나면서 극명한 비교 대상으로 떠오른 것이 천안야구장이 이처럼 화제 에 오른 것은 천안시가 특정 토지주들에게 막대한 토지 매입비용을 지불해 특혜의혹 이 불거진 데 따른 것이 당초 천안야구장 부지는 녹 지였으나 지난 2008년 15층 이하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2종일반주거지역으로 바뀌면 서 해당지역 토지주들이 막 대한 보상을 받은 것으로 알 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 (아산=충지협)임재룡 기자 당진시장, 취임 후 업무추진비로 1억5천 여 만원 사용 김홍장 시장이 지난해 취임 후 1년간 업무추진비로 1억4천8 백여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 났 이는 시장업무추진비 년 간 예산인 1억5천1백만원에 거 의 근접한 수준으로 예산규모상 전액을 다 사용한 것과 다름없 김 시장의 업무추진비 내역을 보면 취임 후 6개월간 월평균 1335만원을 사용했으며 기관운 영과 시책운영에 필요한 간담회 후 식대 등으로 전체 사용액대 비 57%인 4569만원을 사용했으 며 6개월간 식사 횟수는 158회 에 달했 2015년 1월부터 7월7일까지 당진시에서 업무추진비를 정산 한 현황을 보면 김 시장은 올해 들어와 총 68,3636,380원을 사용 했으며 이중 식대 등으로 49,945,550원을 사용했 총 지출 241건 중 201건을 식 대로 사용해 1년간 업무추진비 중 평균 60%를 식대로 사용한 결과를 보였 식대와는 별도로 지난 2월 11 일에는 간부공무원 해나루지역 특산물 홍보의 명목으로 당진팜 에서 2,160,000원을 시장기관업 무추진비로 사용, 54명의 간부 공무원에게 사과 1박스씩을 설 명절 선물로 제공했 1인 4만 원이 초과되지 않아 선거법상 문제의 소지는 없지만 관례적으 로 해온 간부공무원들에 대한 명절선물을 시 예산을 들여 집 행한다는 것에 대한 여론은 좋 지 않 한편, 당진시장의 업무 추진비는 당진시청 홈페이지 열 린시장실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14일 기준 2014년 12월 까지만 공개돼 있을 뿐 2015년 1월~6월까지 집행내역은 공개 되지 않고 있 당진시 행정정 보공개 조례에는 주관부서에서 는 청구인의 청구가 없더라도 구체적 범위, 공개의 주기, 시기 및 방법 등을 미리 정하여 공표 하고 처리부서에서는 이에 따라 정기적으로 공개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지켜지지 않고 있 (당진=충지협)차진영 기자

19 2015년 7월 27일 월요일 제182호 세종 충남 19 청양군, 행정공개신청 만이 능사인가? 주민불편 외면 공무원, 시공회사 비호 눈살 청양군 일부 공무원이 주민 의 불편은 외면한 채 시공회사 를 비호하는 행정행태를 보이 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 특히 청양군 환경분야 공무 원은 비산 먼지, 악취, 세륜시 설 등 신속하게 촌각을 다투는 지도단속이 필요한 사항에도 불구하고 행정공개신청을 요구 하는 등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 해소의지가 있는지 의문이 제 기됐 지난 17일 지역주민으로부터 제보가 들어왔 대치면 국도건설 공사현장에 세륜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화 물덤프트럭들이 드나들고 있어 흙먼지가 날리고 있으나 청양 군의 지도단속은 찾아 볼 수 없 다는 것. 본지 취재기자는 현장을 답 사하고 확인한 후, 문제의 심각 성에 청양군 환경보호과 담당 을 찾아 현장에 대한 세륜시설 신고사항 확인을 요청했으나 담당자 부재로 확인할 수 없었 이후 이뤄진 담당 공무원은 통화에서 시공회사가 신고한 자동식 세륜시설 설치구간의 위치는 시공회사가 제출한 민 원서류라서 공개할 수 없다 고 밝혔 또 환경보호과 관계자 도 필요하면 행정공개신청을 하라 고 요구했 청양군의 행정은 200여 년 전 의 조선왕조시대의 행정보다 뒤떨어졌다는 것인가. 조선 숙종( 肅 宗 )때의 일이 숙종은 어느 해 전교를 내려 "간관( 諫 官 )은 임금의 귀와 눈 이므로 하루도 잠시 비워둘 수 없다"고 했 임금의 덕의( 德 意 )에 부응하 는 언로의 개전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이 청양군의 행정은 조선시대 이후로 퇴보하고 있다는 증표 인가? 주민의 불편사항은 외면 한 채, 시공회사를 비호하는 듯 한 인상을 풍기는 이유는 무엇 인가? 이날 본사 제보자에게 이 러한 청양군의 행태를 통보하 고 현재 취재 중이며 조금만 기 다려달라고 주문했 이에 대해 제보자는 전형적 인 공무원의 복지부동인가? 현 장을 확인하지 않고 행정공개 를 신청하라고 하는 것은 직무 유기이고, 주민의 불편을 외면 하는 처사는 탁상행정의 표본 이다 라며 공무원의 자격이 없 다 라고 분노했 이에 대해 청양군 부군수는 행정공개 신청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 취재에 협조하도록 조치하겠다 고 밝혔으나 아직 도 담당공무원은 함흥차사 (청양=충지협)신의섭 기자 백제역사유적지구 탐방 코스 개발 시동 충청남도가 전라북도와 손을 잡고 세계유산으로 이름을 올 린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탐방 코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 지난 5월 월요 간부회 의를 통해 공주-부여-익산을 연결하는 1박 2일 백제탐방 코스 개발을 주문한 안희정 지사가 첫 발걸음을 뗐 안 지사는 지난 13일 부여와 전북 익산지역 세계유산 등재 백제 역사유적지구에서 도지사와 함께 하는 유네스코 팸투어 를 가졌 이번 팸투어는 백제유적지 관광객 유치와 홍보 활성화, 전북도와의 공동관광 홍보 마 케팅 전략 마련 등을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마련했 이날 팸투어에는 안 지사와 송하진 전북도지사, 공주 부여 익산 지역 도의원, 양 도 문화체육 관광국장과 관광과장, 문화재 과장 등 관계 공무원, 유적지 인근 주민 대표 등이 참가했 안 지사와 송 지사 등 50여 명으로 꾸려진 팸투어단은 우 선 사비백제시대 수도(부여)의 기능보완을 위해 조성된 왕궁 인 전북 익산 왕궁리 유적지와 동아시아 최대 사찰터로 꼽히 는 미륵사지를 찾았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지 난 100년 간 한 중 일 역사 갈등이 있었는데, 백제를 통해 3국이 어떻게 교류를 했는지를 이해한다면 3국이 근대 역사에 서 겪었던 갈등을 어떻게 극복 할 수 있을지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 이 어 안 지사는 백제역사유적지 구를 지역발전의 동력이 되도 록 충남도와 전북도가 형제의 식을 갖고 협력해 나아가자 라 고 덧붙였 부여로 이동한 팸투어단은 능산리 고분군과 나성을 살핀 뒤 정림사지와 부소산성 및 관 북리유적을 차례로 탐방하고 백마강 황포돛배 체험과 서동 연꽃축제 야간관람도 가지며 탐방 코스와 연계도 모색했 (내포=충지협)정운대 기자 서산 도로 차선 2배 이상 밝아졌다 야간ㆍ우천시 교통사고 감소 기대 국도 29호선과 32호선은 물론 시내권 도시계획도로의 차선 도색이 기존보다 2배 이상 밝아진 것으로 나타났 서산시의회 김기욱 의원이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시로부 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도로의 기존 차선보다 2 배 이상 밝은 선진국 수준의 고휘도 차선 도색을 실시했 이번 도색은 운전자의 고 령화 추세에 대비하고, 특히 야간 및 우천시 교통사고 감 소를 위해 도로 차선 반사휘 도 기준을 2배 정도 상향 조 정해 차량 운전자에게 안전 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 한것. 시는 이를 위해 차선도색 을 위한 예산을 전년 대비 20% 증액하여 편성하고 지 난해 3500만원을 들여 재귀 반사성능 측정기를 구입, 공 사 중 수시로 측정하여 도색 성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 그 결과 국도 29호선 및 32호선의 휘도는 기준치인 250룩스를 배 이상 초과한 628룩스로 상향됐 시내권 도시계획도로 일부 구간도 기준치인 150룩스를 훨씬 초 과하는 253~457룩스로 측정 됐 홍춘기 시 교통과장은 올 해 도색과 함께 주간 전조등 켜기 생활화 캠페인을 적극 홍보해 교통사고 감소와 해 뜨는 서산의 도시 이미지 향 상을 조성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 한편 현재 경찰청의 차선 반사휘도는 백색의 경우 130 룩스, 황색의 경우 90룩스이 지만 미국ㆍ유럽 등 선진국 기준은 백색 250룩스, 황색 175룩스로 2배 이상의 밝기 를 기준하고 있 (서산=충지협)정민희 기자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차질 국토부 공모사업 지난해 이어 또다시 제외 홍성군이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공모한 도시재생사 업이 또다시 좌절됐 충남도 에 따르면 최근 국토부가 실시 한 2016년 도시재생사업 공모 사업에 홍성군이 제외된 것으 로 알려졌 군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 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성격이 유사하다는 이유로 제외됐다는 것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탈 락한 셈이 이에 따라 원도 심 공동화 방지를 위해 추진해 온 도시재생사업 계획에 차질 을 빚을 것으로 보인 군은 홍주성을 중심으로 원 도심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지 난 4월 말 국토부의 도시재생 사업 공모에 중심시가지형으로 참여했 도시재생이란 인구 감소, 산업구조의 변화, 주거 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 는 도시를 지역역량의 강화, 새로운 기능의 도입 및 지역자 원의 활용 등을 통해 경제 사 회 물리 환경적으로 활성화 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 군이 공모에 참여한 중심 시가지형은 원도심 활성화에 특화된 사업으로 사업비 지원 이외에도 주요 공공시설의 도 심 입지, 도심 쇠퇴를 야기하 는 외곽 신도시 개발 제한 등 도시계획 수단이 복합적으로 적용되는 사업이 군은 내포 신도시와 함께 새롭게 부활하 는 관광거점 홍주 천년극장 만들기 를 비전으로 홍주읍성 복원사업과 연계해 홍주성 일 원을 역사, 문화 등이 연계된 관광산업 중심지역으로 육성한 다는 계획을 구상했 이를 위해 천년 경관 만들기 주 민예술창작소 설치 운영 행 복한 마을공방 설치 운영(한류 학당 등) 행복 비즈니스 복 합서비스센터 설치 운영 등 4 개 분야 18개 사업을 추진한다 는 계획을 세웠 그러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 도 국토부 공모사업에서 탈락 하며 예산 확보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 당초 2016년 도시재생사업 공모는 국토부가 추진했으나 공모진행 과정에서 시 지역과 달리 군 지역은 농림축산식품 부(이하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이 관됐 군 지역은 도시재생사업과 성격이 다른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으로 이관돼 평가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 가 제기돼왔 군 관계자는 정부정책을 믿고 국토부 기준 에 맞춰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해 왔는데 이제 와서 갑자기 군 단위는 농식품부로 사업을 이관해야 한다며 공모 선정에 서 사실상 배제하다시피 된 셈 이라며 공모사업에 선정되 지는 못했지만 도시재생법(약 칭)에 따라 도시재생전략계획 을 수립해야 하는데 군 지역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서 배제하 는 분위기여서 군비를 투입해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해야 하는지 고민되는 상황 이라고 말했 (홍성=충지협)서용덕 기자

20 20 피플 2015년 7월 27일 월요일 제182호 새누리당, 천안갑 조직위원장에 박찬우 전 차관 임명 당 조직 정비 내년 총선 승리 총력 새누리당은 공석인 천안갑 조직위원장에 박찬우(사진) 전 안전행정부 제1차관을, 공 주시는 정진석 전 국회 사무 총장을 각각 임명했 새누리당은 23일 비공개 최 고위원회의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성환중학교 역도부 김혜 민 양현상 학생이 제1회 한 국중고역도연맹회장배 전국역 도경기대회에서 나란히 3관왕 에 올랐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충 남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 린 이번 대회에서 44kg급에 출전한 김혜민 학생(1학년)과 56kg급 양현상 학생(3학년)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호수)은 공주시와 함께 충남 최초의 서원인 충현서원을 지 역 문화 사랑방으로 조성하고 자 우리동네 문화 사랑방, 충 현서원 사업을 올해 3월부터 진행해왔 올해 사업컨셉은 충현서원을 마을 사랑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민의 접 근성을 높이는 것이 충현서원 일인일색 화요사 랑방 프로그램은 올해 사업목 표에 맞게 충현서원 강당에서 지역인사의 인생사를 토크 콘 서트로 풀어보고 작은 공연을 인선안 을 의결했다고 밝혔 박 위원장은 당원 및 천 안시민들의 지지에 감사드린 다 며 빠른 시일 내에 당 조 직을 정비하고, 당의 정책역 량이나 시민과의 소통능력을 강화해 내년 총선에서 시민들 의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최 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포 부를 밝혔 이어 천안의 지역경제가 어렵고 성장동력 이 꺼져가는데, 천안시 발전 에서 완전히 소외된 원도심이 나 읍면 지역 균형발전 등을 해결하기 위해 가진 역량을 다 쏟겠다 고 말했 천안 남산초등학교와 천안 중학교를 마치고 용산고와 성 균관대를 거쳐 서울대에서 행 정학 석사, 미국 인디애나대 공공관리학 석사, 성균관대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은 박 찬우 신임 조직위원장은 행정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 로 각각 금메달 3개를 획득하 며 대회 3관왕을 차지했 또한 63kg급 유민아 학생(2 학년)은 인상 2위, 용상 2위, 합계 1위를, 62kg급 손재호 학생(3학년)은 인상 1위, 합 계 2위를 차지했 성환중 역도부는 이번 대회 에서 총 금메달 7개, 은메달 즐길 수 있게 기획된 사랑방 프로그램이 현재 4회째 진 행된 화요사랑방에는 원로 교 육자 황규형, 전 석장리박물관 장 이걸재, 명재고택 따님 윤 경숙, 화가 입립을 초청해 그 들의 삶의 이야기를 경청했 또한, 국악과 클래식 연주자들 도 함께 초청해 사랑방의 흥을 돋우었 오는 28일 저녁 7시부터는 공주 향토사의 선구자인 월당 윤여헌 선생을 모셔 그의 인생 사를 들어본 그는 1928년 공주 탄천면 덕지리에서 태어 고시(24회)로 공직에 입문해 대전시 행정부시장, 소청심사 위원장, 안전행정부 제1차관 등을 역임했 이후 30여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지 난해 6.4 지방선거에서 천안 시장에 출마했다 고배를 마신 박 위원장은 이번 임명으로 내년 총선 공천 경쟁에서 유 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 한편, 새누리당은 지난 6월 9일 사고 당원협의회에 대한 조직위원장 공모를 실시했으 며, 현지실사 면접 등을 통 해 여론조사 대상자를 선정한 후 7월 10~12일 당원 및 일 반시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를 진행했 새누리당 조직 강화특위는 다면평가(40%) 및 여론조사(60%) 결과를 합 산해 박 위원장을 조직위원장 으로 의결한 바 있 엄병길 기자 성환중 역도부 김혜민 양현상 3관왕' 3개를 휩쓸었 이 날의 성과는 역도부 학 생들의 꾸준한 노력과 성환중 교육 공동체 모두의 격려와 응원으로 얻어진 결과였 역도부 학생들의 땀방울이 훗 날 대한민국 역도 역사를 새 로 쓸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 를 기대한 조인옥 기자 월당 윤여헌, 인생을 이야기하다 나 6.25 전후 서울대 법대 생 활을 제외하고는 평생 공주지 역에서 활동한 교육자이자 향 토사가로 그 명망을 인정받고 있 이번 화요사랑방에서는 유년시절 영명학당 유치원을 다니던 시절부터 대학생활, 그 리고 향토사가로 활동했던 지 난 세월을 회고할 예정이 이날 작은 공연은 충남지역 에 뿌리를 둔 큰댁어울국악단 단원 정태진(장구) 이미진(해 금) 김경태(아쟁) 씨가 출연 해 아쟁산조와 해금산조를 들 려줄 예정이 한편, 충남역사박물관 이희 창 관장은 사람과 사람이 함 께 만나 멋스럽게 소통하였던 과거 사랑방 문화를 충현서원 에서 되살리는 계기가 되었으 면 좋겠다 고 말했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이며 28일 저녁 7시까지 충현서원으 로 방문하면 된 강당 수용 인원이 한계가 있어서 선착순 으로 입장이 가능하 정운대 기자 이문국 제59대 천안서북경찰서장 취임 이문국 제59대 천 안서북경 찰서 신임 서장은 20 일 경찰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 운데 취임 식을 갖고 본격업무에 들어갔 이문국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행복 한천안 을 만들기 위해 자신을 국민의 행복을 지키는 경찰로 의미부여하고, 주어진 직책에 감사하는 마음과 동료간의 신 뢰 업무에 대한 자부심 즐거 움을 통해 행복한 직장을 만들 어 직원들을 성장할 수 있도록 해 궁극적으로 천안시민들이 행 복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지난 22일 개막한 2015년 충 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4일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열전 을 마감했 이번 대회는 23개 직종에 261 명의 선수가 참여해 자신의 한 계를 극복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경연의 장이 됐 대회 결과 금 23개, 은 19 개, 동 16개 등 총 58개 메달의 주인공이 모두 가려진 가운데, 대회 최고 영예인 금상 수상자 로는 시각디자인 직종에 출전한 이상훈(43 당진)씨가 선정됐 금상을 수상한 이 씨는 휠 체어 없이는 한 발짝도 움직이 지 못하는 중도 중증장애인으 로,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최상 유병수 민주평통자문회의 천안협의회장 취임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인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를 뒷받 침 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 안시협의회가 본격적인 출항을 알렸 대통령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 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시협의회 는 24일 천안시청 3층 대회의실 에서 회장 이 취임 및 제17기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을 개 최했 또 새롭게 구성된 123명의 자 문위원에게 대행기관장인 구본 영 시장의 위촉장 전수를 시작 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 이날 행사에 이어 한반도 긴 장 완화를 위해 박근혜 정부가 제시한 대북 신뢰 프로세스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지역단위의 통일정책 의견 수렴의 장도 함 께 마련했 대행기관장인 구본영 시장은 올해는 광복 70주년, 분단 70주 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남과 북이 분단 상황을 극복하고 하 루 빨리 한반도 통일시대를 활 짝 열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 아울러 민선6기 출범 1주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 또한 천안시민의 행복 을 위해서는 조직의 화합이 선 행되어야 한다 며 자긍심을 가 지고 출근하는 직장을 만들 것 이라고 밝혔 평소 투철한 사명의식과 타인 을 배려하는 마음이 두터워 동 료직원들로부터 깊은 신망을 얻 고 있는 신임 이문국 서장은 대 구 출신으로 1986년 경찰대학교 2기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청 수 사 형사과장을 거쳐 2005년 총 경으로 승진, 경찰청 외사관리, 외교통상부(태국대사관) 영사, 남양주경찰서장, 과학수사센터 장, 광진경찰서장, 경찰청 보안3 과장, 경기2청 생활안전과장, 경 찰수사연수원 운영지원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 이종철 기자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 금상 이상훈씨 의 기량을 선보여 꿈은 이뤄진 다 는 교훈을 남겼 이번 입상 선수들은 직종별 메달 종류에 따라 10만 5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되며, 금메달 입상 선수들은 전국장애인기능 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 격을 얻게 된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장 애인들의 높은 기능 수준에 비 해 일반 도민들의 관심이 다소 아쉬웠다 라며 오는 9월 경기 도 고양시에서 열리는 제3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 하는 도 대표 선수들에게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바 란다 고 말했 이현자 기자 을 맞이하여 시민중심 행복천안 건설을 위해 자문위원들의 시정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 7월 1일 제17기 민주평통 천 안시협의회장으로 임명된 유병 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 로 16기 김승태 회장께서 쌓아 놓은 업적을 바탕으로 자문위원 여러분과 함께 통일기반 조성과 국민적 합의 도출 및 공감대 형 성, 국민 저변의 통일의견 수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으 며, 그러기 위해서는 특히 젊은 세대들에 대한 통일교육을 꾸준 히 펼쳐나가겠다 고 밝혔 또한 민주평화통일의 그날까 지 우리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국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통일 운동의 중심체로 주도적 역할을 자문위원들에게 당부했 본격적으로 출항한 제17기 민 주평통 천안시협의회는 출범식 이후 자문위원들의 통일정책에 관한 의견을 수렴해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통일정책 수립에 반영 토록 할 계획이 차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