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엔지니어링-봄호
|
|
- 우진 장곡
- 8 years ago
- Views:
Transcription
1 손가락 하나로 다 되는 클릭의 미학, 마우스 컴퓨터 앞에서 많은 업무를 처리하는 현대인들에게 있어 마우스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용품이다. 마우스 없이 키보드로만 컴퓨터를 사용한다고 생각해보 컴퓨터를 사용하던 과거에는 일일이 키보드로 명령어를 쳐주어야만 했기 때 사람과 공간 자. 그 불편함은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키보드만으로 문에 명령어를 모르는 사람은 컴퓨터를 쓸 생각도 못했다고 한다. 만약 마우스 마우스는 1986년 스탠퍼드 대학연구소 연구원이었던 더그 엔젤하트에 의해 만들어졌다. 그는 컴퓨터로 인쇄를 하거나 카드에 구멍을 낼 수 있다면 원하 끝에 X-Y 위치표시기 를 발명하게 된다. 이 당시의 마우스는 나무상자에 단 no.11 는 형태의 그림을 컴퓨터 화면에 나타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 연구를 거듭한 2009 Spring 가 없었다면 지금처럼 컴퓨터가 널리 보급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 추 하나, 바퀴 두 개가 달린 투박한 형태였지만 기본 원리는 지금도 그대로 사 용되고 있다고. 마우스라는 이름이 만들어진 것도 이 때. 발명품을 처음 본 한 연구소 직원이 뒤에 길게 나와 있는 선이 마치 생쥐의 꼬리 같다 라고 해서 생쥐라는 이름의 마우스가 되었다고 한다. hyundai engineering magazine 2009 Spring no.11 hyundai engineering
2
3 HEC Photo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알프레드 디 수자 것 처 럼 한 번 도 상 처 받 지 않 은 사 랑 하 라 글 사진 : 전경준 부대(기술혁신개발실) 봄날이 왔습니다. 따뜻한 봄볕을 쬐러 들판으로 나가니 푸르른 잔디 위로 노랗게 피어 있는 민들레라 불리는 꽃 하나가 보입니다. 긴 겨울을 견뎌내고 새봄을 맞은 꽃에게 한 마리 벌이 날아와 앉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렸다며 반갑다고 인사를 건네는 것 같습니다. 감사하는 마음, 사랑하는 그대에게 라는 꽃말을 가진 민들레를 보며 감사를 전하고픈 많은 동료들과 사랑하는 나의 가족들을 떠올립니다.
4 HEC SPECIAL CEO Interview 글 편집실 신임 김동욱 사장을 만나다 글로벌 프리미어 엔지니어링 리더가 되기 위해서 우리 모두 함께 합시다 현대엔지니어링을 이끌어갈 새로운 CEO로 김동욱 사장이 선임되었다. 지난 3월 31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현대엔지니어링 대표로서의 첫 출발을 한 김동욱 사장 은 현대엔지니어링 역사상 최초로 내부승진으로 선임된 대표. 이런 이유 때문에 그 의미가 클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기대도 남다르다. 중요한 시기에 막중한 업무 를 맡은 만큼 그동안의 성과와 경영철학을 계승 발전시키면서 현대엔지니어링의 가치를 높여가겠다는 그. 현대엔지니어링을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회사로 이끌 고 싶다는 그가 그리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제가 생각하는 리더십은 솔선수범 입니다. 리더라고 자신의 방 식을 강요하기보다는, 모두가 이해하고 따라올 수 있도록 자신 이 먼저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몸소 실천하면서 함께 부딪히고, 자율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직원 개개인의 능력을 잘 파악하고 그들이 적재 적소에서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편안한 환 경을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불황이라고 하지만 우리 회사만은 꾸준한 성장을 이룩해 왔습니다. 이는 모두 우수한 재원들 덕분 먼저 현대엔지니어링의 사장으로 취임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 이를 탄탄한 뼈대로 삼고 그 위에 33년 동안 회사에 몸담으면서 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전공 관련 교육을 비롯하여 다양 드립니다. 제일 처음 사장 임명의 소식을 접한 순간, 어떤 기분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요소들을 조화롭게 덧붙일 생각입니다. 한 분야의 교육 기회를 제공해 주고, 보다 넓은 세상으로 뻗어나 이셨는지 궁금합니다. 앞으로 직원의 이해와 설득을 바탕으로 모두가 수긍하고 함께 갈 수 있도록 해외에서의 연수 기회도 마련해 주고 싶습니다. 그 소식을 들었을 때가 금요일 저녁으로 기억합니다. 직장인들 할 수 있는 경영을 하고자 합니다. 에게 금요일은 부담 없이 동료들하고 술 한잔하는 날이지 않습 그동안 살아오시면서 인생의 좌우명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니까? 그날은 해외에 나가는 직원이 있어서 함께 술 한잔하면서 새로운 사장님이 취임하심에 따라서 내부적인 조직 변화도 생 어떤 것인지요? 그 좌우명을 앞으로의 경영에 어떻게 반영하실 해외 사업과 관련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어요. 그 길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장님이 바라는 인재상과 조직문화에 지 궁금합니다. 런중에전화로전혀예상치도 못했던사장임명소식을들어서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또한, 사장님이 바라는 인재상에 부합 거창하게 인생의 좌우명이라고 이야기할 것은 없지만, 평소에 많이 당황했습니다. 되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늘생각하는것이 매순간 최선을다하자 는것입니다. 제가산 우리 회사처럼 훌륭한 인재가 모인 곳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뛰 을 오르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등산이 처음 하는 사람들에게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역사 35년 중, 무려 33년이라는 세월을 함께 어난실력위에끈기까지 더해진다면더한것이없을것같습니 힘들지만, 한 고비만 잘 넘으면 그 다음부터는 등산의 묘미를 느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이직이 잦은 시대에 사원 다. 직장에 다니다 보면 굉장히 좋은 조건을 제시하며 이직을 권 낄 수 있거든요. 지금 당장 힘들다는 생각에 포기하지 말고 정상 에서 대표의 자리까지 꾸준히 한 우물을 판 사장님의 모습이 직 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우가 많았는데 그때 당 을 향해 묵묵히 올라가다 보면 산 정상에 오르는 자만이 느낄 수 원 모두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례적인 내부승 장 눈앞의 이익만 보고 다른 길을 선택했다면 지금 이 자리에 있 있는 특별함을 맛볼 수 있게 됩니다. 인생도 산을 오르는 것과 진발령이라 책임감도 더욱 무거우실 것 같습니다. 지 못했을 것입니다. 또, 너무 단기간에 무언가를 결정하고 승부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인생의 목표를 산 신입사원 때부터한단계한단계직급이올라갈때마다책임감 를 걸려고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먼 미래를 내다보고 자신 이라고 생각하고 그 정상을 향해 노력하다 보면 인생의 정상을 은 배로 늘어남을 느껴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자리가 이 몸담은 조직 내에서 성공의 청사진을 한 번 그려보세요. 그리 맛볼 수 있지 않을까요? 주는 책임감의 무게가 꽤나 무거운 것은 사실입니다. 워낙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인데 최근 며칠 사이에 몸무게가 줄어들 정도였으니까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표의 경영방침에 따라서 회사와 사우들의 미래가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을 이끌어갈 사장님의 경영철학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경영에 있어서의 멘토를 김중겸 前 사장( 現 현대건설 사장)님으 로 삼으려고 합니다. 사장님과 함께 한 지난 2년 동안 많은 것을 겪고 배우고 느끼면서 뛰어난 경영 능력을 본받고 싶었습니다. 고 자신의 가치를 키울 수 있도록 투자하고 노력하세요. 이 때 전공 관련 분야뿐만 아니라 전공 외적인 분야에도 관심을 갖고 보다 넓은 시야를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비전인 글로 벌 프리미어 엔지니어링 리더가 되려면 세계적인 변화에 적극 적으로 대응하고 엔지니어링 기술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하니까요. 현대엔지니어링의 대표로서 어떤 리더십으로 사원들을 이끌어 갈지가 사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장 님께서 생각하시는 리더십은 무엇이며, 어떤 리더십으로 사원 들을 이끌어 갈 것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사장 임기 기간 동안 꼭 이루고자 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의 목표 나 비전이 있다면 어떤 것입니까? 마음속으로 그리는 현대엔지니어링의 목표는 많지만 우선 우리 회사가 세계적으로 유수한 엔지니어링 회사로 커갈 수 있는 발 판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선 올 해 수주 목표인 3조 500억원을 달성하는 것이 단기적인 목표가 되겠지요. 올 초 수립한 비전 2015를 달성하기 위해 임직원 여 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프리미어 엔지니어링 리더가 되기 위해서 우 리모두함께합시다
5 HEC SPECIAL Story 정리 김수연 사진 정우철 곁에 있는 모든 이들이 나의 멘토 따뜻한 시선으로 나의 삶을 바라보며 응원해주는 사람들 속 깊은 한마디로 인생의 방향을 제시해준 멘토 한 사람의 인생을 이끌어주는 존재를 가리켜 멘토라고 한다면, 나는 여러 명의 멘토를 둔 실로 행복한 사람 이다. 내게 생명을 나눠주시고 가르쳐주신 부모님, 유년 시절 가슴에 커다란 꿈을 품게 해주셨던 초등학교 6학년 때 담임 선생님, 언제든 찾아가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인 대학 선배, 따스함과 분명한 표현력을 가진 나의 아내, 더 좋은 아빠가 되도록 만들어주는 우리 아이들, 나의 삶에 힘이 되는 고마운 사람들이다. 친형이자 선생님 같은 선배에 대한 고마움 화 공 플 랜 트 사 업 본 부 김 도 형 과 장 (좌측 첫번째) M E N T O R 누구나 처음 입사하던 순간은 낯설음과 연속되는 긴장, 실수에 대한 두려움이 있게 마련이다. 직장생활에서도 내 삶의 멘토는 너무 많다. 후배 사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소리 없이 가르쳐주시는 김장평 부장님, 겸손한 리더십으로 감동을 주는 김위철 전무님, 타인의 결점보다 장점 을 살려 이끌어주시는 정희섭 부장님, 이들은 모두 나의 소중한 멘토들이다. 이 밖에도 헤아릴 수 없이 많 은 선후배와 동료들은 나에게 가르침을 주고 배움의 대상이 되곤 한다. 그러고보면 삶의 길 도처에서 만나는 인연들, 살아가는 순간순간이 다 배움의 여정이요 멘토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들이 있었기에 나의 삶은 더 가치 있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었으며, 거센 비바 1994년 처음 입사했을 때의 내 모습 또한 그러했을 것이다. 지금은 그리움으로만 회상되는 시 람에도 덜 흔들릴 수 있는 힘과 용기를 배울 수 있었음에 감사할 뿐이다. 절이지만, 해마다 신입사원이 들어올 때면 나는 처음 회사생활을 시작할 때의 설렘과 긴장을 지금, 나를 바라보는 시선 하나를 느낀다. 무한한 가능성과 도전의 기운이 넘치는 젊은 눈을 가진 입사 2개 떠올리곤 한다. 그래서인지 지금 나의 멘티로 짝지어진 준수한 외모의 신입 김건 사원을 바라 월 차 신입사원 한민우 군. 그는 바로 나의 멘티다. 나의 경험과 삶에 대한 태도 하나하나는 그에게 과연 어 보는 마음은 더욱 각별하다. 떤 의미가 될 수 있을까? 그를 볼 때마다 어깨에 느껴지는 이 묵직한 책임감! 그러나 이 또한 나를 이끄는 또 하나의 의미 있는 동력이 되고 있음을 느낀다. 나 역시 여전히 배움의 여정에 있는 한 사람이지만, 한 가 누군가의 멘토가 되고보니, 이전에 나를 이끌어주셨던 분의 존재감이 더욱 간절하게 느껴진다. 지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이 있다. 삶으로부터 배울 준비가 되어 있다면, 그 대상이 누구이든 그가 가진 가 술 좋아하고, 공부도 엄청 좋아하는 분, 바로 나의 첫 멘토이셨던 김창학 부장님. 그분은 새벽 장 빛나는 보석을 나눠 가질 수 있게 된다는 것. 내가 지금껏 살아오면서 알게 된 가장 소중한 교훈이다. 까지 술 먹고 들어가서도 기술사 공부를 할 정도로 의지력이 대단하신 분이셨고 그 덕분에 아 무도 모르게 기술사 시험에 합격해서 주변을 놀라게한 분이다. 어쨌든 그분과의 술자리 덕분 에 나의 첫 회사생활은 비교적 원만하게 출발했고, 그의 열공 하는 자세 덕분에 일을 제대로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신입사원이 갓 입사해서 업무를 배울 때 가장 빠지기 쉬운 함정이 쉽게 쉽게 다. 스스로 공부 하고 부딪쳐서 뭔가를 얻으려 하기보다는 눈치껏 주변을 따라해 보려는 것. 하지만 이것은 나 의 멘토에게는 결코 통할 수 없는 방식이다. 그에게 결재를 올리려면 분명한 근거를 제시해야 했다. 어느 책 어느 항목에 있는 내용을 토대로 이렇게 제안을 올립니다 가 아니면 돌아오는 건 꾸중뿐이다. 그 엄격함과 치열함이라니! 업무와 관련된 질문은 웬만큼 생각과 준비 없이는 자제해야만 했다. 어설프게 물어봤다간 숙제만 잔뜩 받게 될테니. 2000년, 나는 한 번 이직을 결행한 적이 있었다. 당시 혼란에 싸여 있던 나의 말을 가장 많이 들어주시던 분도 바로 김 부장님이다. 여러 날 밤, 엄청나게 쌓여가는 술병과 함께. 그는 아끼 는 동생이 엉뚱한 길로 가는 것이 너무 안타까워 어쩔 줄 모르는 얼굴로 나를 찾았고, 그 진심 의 힘이 있었기에 결국 나는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업무적으로 귀감이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간적으로도 멋진 사람. 내가 생각하는 멘토상이 있 다면 바로 이런 것이다. 지금 나는 자문한다. 이제 나도 앞선 나의 멘토들이 내게 그래 주었던 것 처럼 이각박한세상에서속깊은얘기를털어놓을수있는 친형같은멘토가될수있는지. 영 업 본 부 김 윤 동 차 장 06 07
6 HEC SPECIAL HEC Poll 정리 편집실 파트너십이 업무에 미치는 영향 에 대한 HEC인들의 생각 직장 내 파트너와 잘 통( 通 )하고 있습니까? 뜻이 맞는 사람, 같은 목표를 향해 협력하는 사람, 좋은 일을 함께하고픈 사람을 말할 때 파트너라고 한다. 파트너는 혼자 가아닌 함께 를 의미하 는 기분 좋은 단어지만, 서로에게 다름을 느끼거나 갈등이 생기면 다시 혼자로 돌아가버리는 미묘한 관계이다. 특히 조직에서 만난 파트너는 그 관계 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데, 현대엔지니어링의 사원들은 동료와의 파트너십을 잘 유지하고 있을까? 현대엔지니어링인 321명이 말해준 직장 내 파트 너십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항상 옆에 있어주는 것, 그것이 바로 파트너십 인생은 혼자 살 수 없다. 특히 회사라는 조직 체계에서 혼자만의 힘으로 살아남는 방법이란 어디를 둘러봐 도 찾을 수 없다. 자신과 목표가 같고 함께 협력할 수 있는 파트너를 만나는 것은 조직생활을 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파트너십은 결코 단기간에 형성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조직에 소속되었다는 것만 으로 파트너십이 저절로 생길 거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돈독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많 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함은 물론 상대방을 생각할 줄 알아야 하며, 갈등 상황에서도 현명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것이다. 충돌이 일어나는 일부분의 문제를 찾아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문제를 해결하겠다 라며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가 하면, 일반적으로 상하관계의 경우에는 상급자의 의견이 관철되는 경우가 대 부분이며, 분야 간의 이견이라면 주관 부서의 의견을 받아들인다 라고 현실적으로 접근한 냉철한 소견도 설문 결과 현대엔지니어링의 사원들은 파트너십을 다지기 위해서 비교적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 있었다. 타났다. 특히 기타 의견으로 제시한 해결책은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해보려 고 노력한다, 회사 업무 수행 시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해주려고 노력한다 등 상대방의 입장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그를 이해하려는 마음은 파트너십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이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우보열 차장은 파트너십에 대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의를 내려주었다. 파트너는 공통된 일을 추진하기 위해 협력하고 노력하는 공동체라고 생각합니다.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 는 업무가 아니라 의견 소통부터 해야 할 것 같군요. 서로가 마음이 맞으면 더욱 업무 능률이 오를 것이고, 그렇지만 세상 사람들이 그 노력을 모두 알아주지는 않는다. 그럼 의견이 맞지 않을 때나 파트너십에 금이 가기 시작할 때 현대엔지니어링인은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하다. 설문 의견 중에는 의견이 정반대가 아닐 서로가 마음이 삐뚤어진다면 공통점이 없는 만큼 업무도 힘들겠지요. 파트너란 때론 언쟁을 벌이기도 하지 만 그래도 항상 옆에서 지켜주고 협력하는 좋은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01. 함께 일하는 동료와의 파트너십이 잘 맞는다고 생각하십 니까? 0% 50% 매우 그렇다 %(41명) 그렇다 %(197명) 보통이다 %(73명) 그렇지 않다. 2.81%(9명) 매우 그렇지 않다. 0.31%(1명) % 02. 직장 내에 자신의 업무 스타일을 잘 알아주고 업무 능력 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는 파트너가 몇 명 정도 있다고 생각 하십니까? 0% 50% ~3명 42.06%(135명) 4~6명 40.81%(131명) 7~9명 6.85%(22명) 10명 이상 10.28%(33명) % 03. 동료와의 파트너십을 다지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십니까? 0% 50% 긴밀하게 업무적인 정보를 공유하려고 한다 %(100명) 개인적으로 친분을 쌓기 위해서 노력한다 %(114명) 평소 회사 내에서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갖는다 %(98명) 기타 2.81%(9명) 100% 04. 업무를 추진하는 중 파트너와 의견이 맞지 않을 때 어떻 게 대처하십니까? 0% 50% 상대방의 의견을 100% 들어준다. 5.61%(18명) 자신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상대방을 설득하려고 한다 %(63명) 자신과 상대방 의견의 중간점을 찾아 타협한다 %(214명) 자신의 의견이 옳다고 생각되면 어떻게든 자신의 의견을 밀어붙인다. 0.93%(3명) 기타 7.16%(23명) % 05. 파트너십을 이루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 각하십니까? 0% 50% 신뢰 업무능력 이해심 같은 목표 기타 %(191명) 6.54%(21명) 24.92%(80명) 8.11%(26명) 0.93%(3명) % 파트너십과 경쟁 중 어느 쪽이 업무 능력을 키우는데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0% 50% 파트너십 경쟁 둘다 %(203명) 1.56%(5명) 35.20%(113명) % 08 09
7 쉼터 일러스트 김진이 봄이 주는 향긋한 포근함은 우리네어머니의품과참많이닮았습니다. 굽어진 허리로 풀숲에 주저앉아 조용히 미소 지으며 봄나물을 캐던 할머니의 모습은, 봄의 향수로 지금도 기억됩니다. 친구들과 꽃밭에서 놀다가 집으로 돌아온 나를 꼭 안아주는 엄마에게서는 봄꽃보다 더 향기로운 꽃 내음이 항상 코를 간질였습니다. 봄 같은 당신 품에서 어리광 부리던 어린 시절이 문득 그리워지는 날입니다.
8 HEC PEOPLE 만나고 싶었습니다 글 이현구 사진 정우철 내 인생의 또 다른 8,000미터를 향하여 인류 최초로 세상에서 가장 높다는 8,000미터급 16개 봉우리를 모두 오르는 데 성공한 산악인 엄홍길. 인간 승 리 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그를, HEC 산악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인프라 환경사업본부 권중기 부대가 만나러 갔 다. 오르는 산의 높낮이는 다를지 몰라도 산을 사랑하는 마음만은 하나인 두 사람. 권중기 부대는 엄홍길 대장을 만나 그의 자연사랑, 인간사랑,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에 대해 들으며 산에 대한 열정을 나누었다. 엄홍길 대장(산악인) 권중기 부대(인프라 환경사업본부) 는 권중기 부대에게는 또 다른 직책이 하나 있다. HEC 산악회 회장이 그것이다. 산악회는 회원들의 활발한 참여와 계획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창립기념식 때 우수 동호회 활동상 을 받기도 했다. 1년에 6회 산을 오르는데, 그중한번은해외트레 킹을 해보는 것이 회원들의 꿈이에요. 올해는 연휴 끼고 3일 정 도 잡아서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권중기 부대가 긴 휴가를 낼 수 없는 상황을 이해하면서도 엄홍길 대장은 그답게 새로운 도 전을 던진다. 엄홍길 대장 에베레스트 등정기념 권중기 부대 산악회 활동 조금만 더 시간을 내보시면 좋을 텐데요. 5일 정도 일정을 만들 어 키나발루를 등반해보시는 건 어때요? 말레이시아에 있는 동 북아의 최고봉인데, 회원들과 함께 도전해볼 만하실 겁니다. 산을 사랑하는 쥐띠 동갑내기의 만남 다사로운 햇살이 봄 오기를 재촉하던 날, 인프라 환경사업본 부권중기부대가엄홍길대장을만나기위해장충동에 있는엄 홍길휴먼재단을 찾았다. 바쁜 업무 중에도 권중기 부대를 활짝 웃는 얼굴로 맞아주는 엄홍길 대장. 그에게 악수를 청하는 권중 기 부대의 얼굴에 아이 같은 설렘이 가득하다. 대장님이 1960 년생이시죠? 저도 1960년생 쥐띠입니다. 아, 그러세요? 원래 쥐띠들이 움직이는 걸 좋아하고 부지런하죠. 동갑내기 두 남자 의 너털웃음에 처음 만난 자리의 어색함이 말끔히 씻긴다. 인프라 환경사업본부 프로젝트부문 사업지원부를 이끌고 있 사랑한다면 최선을 다해 지켜야 텔레비전에서 대장님이 하산하시면서 쓰레기를 수거하시는 모 습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어요. 아, 정말 산을 사랑하시는 분이 구나 생각되면서, 우리 산악회도 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 는데 앞장서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지요. 정말 중요한 말씀이에요. 솔직히 히말라야 같은 고봉을 내려오 면서 쓰레기를 수거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전 산 이 제 일부라고 생각하거든요. 또 자연에 대한 배려로써 당연히 해야 할 일이고요
9 대장님은 무엇 때문에 계속 산을 오르시나요? 그것도목숨을 걸고말입니다. 전 히말라야 산에게 너무나 큰 은혜를 입은 사람이에요. 엄홍길 대장은 최근 산악지대 국가들의 인식이 많이 달라져 현 죽었어도 벌써 여러 번 죽었을 사람인데 아직 살아 있는 건, 제 꿈을 이루게 해준 장에 환경담당자를 파견하는 등 환경보호에 많은 노력을 하고 은혜를 갚으며 살라는뜻일겁니다.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산은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자연유산 이라는 데 깊이 공감한 두 사람, 이번에는 각자 가슴속에 품은 산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서로에게 조금씩 열어 보인다. K W O N J U N G G I 숨을 걸고 도전하고 싶은, 그 무엇이다. 지난해 5월에 설립한 엄 홍길휴먼재단은 바로 그 등정을 위해 세운 베이스캠프. 북한산을 오르다 함께 산을 오르시는 할아버님들을 보았어요. 주고받는 이야기를 듣자 하니 중학교 동창들 같은데, 동심으로 전 히말라야 산에게 너무나 큰 은혜를 입은 사람이에요. 죽었 돌아간 듯 천진난만하신 모습들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그 순간 어도 벌써 여러 번 죽었을 사람인데 아직 살아 있는 건, 제 꿈을 사람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키는 산의 매력에 푹 빠지고 말았지 이루게 해준 은혜를 갚으며 살라는 뜻일 겁니다. 요. 개인적으로 산을 좋아하게 된 계기를 추억하던 권중기 부대가 그는 재단을 통해 문화적 환경이 열악한 히말라야 주민들에게 엄홍길 대장에서 물었다. 대장님은 무엇 때문에 계속 산을 오 교육 및 의료 시설을 지원하고, 산에서 목숨을 잃은 산악인 유자 르시나요? 그것도 목숨을 걸고 말입니다. 녀들의 학비를 지원하는 일을 시작했다. 또 자신이 산에서 배운 U M H O N G G I L 도전정신과 희생정신을 청소년들에게 심어주기 위한 교육의 장 을 마련하고, 장애인들과 원정대를 꾸려 함께 산을 오르는 등 희 망이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산이 가르쳐준 희망의 메시지를 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 많은 이들이 그의 성공 스토리에 박수를 보내지만, 그는 자신이 하는 일이 바로 자신이 오르고 싶은 8,000미터 고봉이라고 했 실패했던 순간들을 가슴에 새긴다. 안나푸르나가 그에게 가장 다. 권중기 부대는 마지막으로 HEC 사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엄홍길 대장은 산을 오를 때 앞만 보고 간다고 했다. 특히 정상 특별한 이유도 16개 고봉 중 가장 많은 실패와 아픔을 안겨준 산 한마디를 부탁했다. 을 앞두고 마지막 피치를 올릴 땐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전혀 느 이기 때문이다. 껴지지 않는다고. 정상에 올라 온 길을 돌아보면 내가 그 길을 네 번 실패하고 다섯 번째 등정에 성공했어요. 그 사이 소중한 모든것은자기마음먹기에달려있습니다. 항상긍정적으로 올라왔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요. 내 자신이 대견한 마음도 들 동료들을 잃는 아픔도 겪었고요. 하지만 그 시간들을 통해 겸허 생각하고,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세요. 자신을 이기는 사람만 고, 자신감이 솟아나죠. 하지만 다음 순간, 내가 과연 살아서 돌 함을 배웠고, 산을 대하는 자세가 성숙해졌습니다. 이 시련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아갈 수 있을까 불안해지면서 엄청난 공포가 밀려들죠. 그런데 그것도 잠깐, 베이스캠프에 도착해 안전함을 느끼자마자 다시 산을 오르고 싶어져요. 그는 그게 바로 도전정신 인 것 같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그가 정상에 올랐을 때의 성취감을 위해 그런 투혼을 발휘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에게 산은 정복 할 대상이 아니라 함께 마음을 나누는 대상이다. 어느 한순간이라도 욕심을 부리면 실패하게 되어 있어요. 산은 오만한 사람을 절대로 받아주지 않거든요. 겸허하고 순수한 마 음을 가진 사람만이 산을 오를 수 있는 자격이 있지요. 희망 이라는 이름의 봉우리 아직도 도전하고 싶은 봉우리가 남으셨나요? 권중기 부대가 물었다. 엄홍길 대장의 대답은 간단했다. 산은 제 인생입니다. 죽을 때까지 올라야지요. 그리고 덧붙인 한마디. 이제 제 인생 에서 또 다른 8,000미터를 올라야 할 시기인 것 같아요. 물론 그가 가보지 않은 8,000미터 고봉은 이 땅에 더 이상 존재 하지 않는다. 그가 말하는 8,000미터는 그가 남은 인생 동안 목 엄홍길 대장의 히말라야 16좌 중 첫 번째인 에베레 스트 등정(1988년) 20주년을 맞이하여 세계 최초 로 8,000미터급 16좌를 완등한 기록과 컬러 사진, 그리고 생생한 감동과 여정을 담은 사진집
10 HEC PEOPLE Star in HEC 글 김수연 사진 김재이, 정우철 현대엔지니어링의 오늘을 만든 사람들, 바로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장기 근속자, 그들은 창사 이래 35년의 역사를 거쳐 오늘날의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룩해낸 역사의 산증인 들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의 가치와 위상을 만들어온 사람들. 그 빛나는 영광의 주역들을 만나보았다 년 장기 근속 천인수 부사장/ 前 화공플랜트사업본부 ( 現 현대건설 고문) 25년 장기 근속 강원중 상무/ 인프라 환경사업본부 20년 장기 근속 이상인 부대/기술혁신개발실 신입사원 시절에는 무조건 따라가기만 하는 입장이었다면, 지금은 이 끌어가야 하는 입장이 되었다는 게 가장 큰 차이지요. 그는 책임질 수 없는 거창한 포부를 내걸기보다는 최소한 주어진 일을 제대로 해내자 는 목표를 중시하는 쪽의 인물이었다. 정상을 정복한 모든 사람이 갖는 공통된 기억 속에는 한 발 한 발 의 걸음이 있는 법. 느려 보이지만 꾸준하고 정확한 노력의 결과, 정상에 오를 수 있다는 그 평범한 진리를 그는 경험으로부터 체득하고 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사업을 물으니 2005년 HECOS 프로젝트 를꼽는 다. 사내 그룹웨어를 구축하는 일로, 전 직원이 함께 관심을 갖고 주목 해주었던 점에서 즐거움과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미 완성된 성공의 꼭대기가 아니라 여전히 성장 하는 회사라는 점에서 역동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무엇을 하 든, 조금씩 나아지는 변화를 실감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지 요. 그의 꾸준한 제대로 행보가 기대된다. 누구보다 순수하고, 자신의 삶과 회사에 대한 애사심 이 높은 멋진 사람들과 동고동락할 수 있었다는 게 가장 큰 기쁨입니다. 수많은 대규모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성공의 기억을 가진 그가 회상하 그저 뿌듯하지요. 녹차 향 머금은 그의 표정 가득 환한 웃음이 배어나 온다. 처음 입사할 당시를 떠올리며 엄청난 격세 지감을 이야기한다. 주로 환경과 관련된 업무를 맡아 하 년 장기 근속 류화성 차장/전력플랜트사업본부 어느새 입사 15년 차. 뭔가 새로운 재도약을 위한 이정표를 세워야 하는 10년 장기 근속 김태훈 과장/인프라 환경사업본부 이제 10년인가? 앞으로 30년도 받아야지? 는 30년세월 의중심에 자리한것은, 사람 이었다. 참좋은사람들 고 있는 그이기에, 25년 전부터 환경문제에 주목하고 선도적 역할을 해 시간. 다시금 달려갈 목표를 향해 차분한 준비가 필요한 때가 바로 지금 상패를 건네며 악수를 청하는 김중겸 前 사장의 치하가 유난 과의 인연이야말로 그간 쌓아 올린 모든 성과를 넘어서는 최대의 수확 온 현대엔지니어링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은 매우 특별하다. 그는 책상 이라며, 그는 장기 근속상 수상의 의미를 새겼다. 히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며 웃는 김태훈 과장. 그가 입사하던 1997년은 이라 여기는 것이다. 한쪽에 있는 작은 물병 하나와 유기비료 한 봉지를 내보이며 HSC공법 누구나 자기 발전의 계기가 되는 직장을 꿈꾸지요. 이곳이 제게는 그 바로 IMF 외환 위기가 덮친 시기다. 입사 의 안도감을 느낄 틈도 없이 제가 입사한 1978년에는 엔지니어링이라는 부문이 비로소 말을 배우 는 단계, 좌충우돌하면서 성장하던 개척의 시대였어요. 기술력에서나 정보 축적 정도에서나 지금과는 비교도 할 수 없었죠. 말 그대로 맨땅에 서 출발한 거죠. 플랜트부문 1세대로서의 그의 경험은 고스란히 오늘 날 현대엔지니어링을 이룩한 기초 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80년대 의 한국가스공사 LNG 프로젝트 나 최근의 이란 사우스파스프로젝 트 경험을 이야기하는 역전의 노장. 그가 남긴 한마디에 30년 성상을 지켜온 깊은 울림이 느껴진다. 유례없는 불황이라고 하지요? 이걸 도 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합니다. 이런 때일수록 시선을 더 넓은 세계로 확 장해야 돼요. 우리의 역사가 그랬듯, 난 우리 현대엔지니어링인의 저력 을 믿습니다. 의 오수 정화 시스템을 설명했다. 그것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룩한 기 술력의 상징이다.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슬러지를 재활용해 유 기비료로 만드는, 1석 2조의 획기적인 발상이며, 현대가 이룩한 기술력 의 수준을 말해주는 것이다. 때론 어렵고 힘들었던 순간도 있었겠죠. 그러나 우리는 화합하며 힘든 일을 나눌 수 있는 회사입니다. 각 전문 분야가 합심해서 열정적으로 일 을 완수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감동은 뭐라 말할 수 없는 것이지요. 짧지 않았던 세월에 담겨 있을 숱한 이야기를 모두 좋은 기억 으로 환 원하는, 이 머리 희끗한 신사. 그는 환경 분야에 관한 한 현대가 최고 라는 명성을 위해 노력하는, 만년 청년의 기상을 간직하고 있다. 런 의미입니다. 항상 새로움을 지향하는 엔지니어링 업무의 특성이기 도 하고요. 그는 가장 인상적인 프로젝트로 영광원자력사업을 떠올린다. 현대엔지 니어링이라는 회사가 잘해낼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주변의 우려를 불식 하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던 기억이 특별하다. 발주처의 감사 표시는 물론, 이 사업을 통해 회사의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확인시 켜준 사업이기 때문이다. 입사하던 때와 비교해 지금은 규모나 내용 면에서 현격한 발전을 이룬 회사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긍지. 그것은 앞으로 그가 걸어갈 에너지의 원천이다. 달리는 사이 어느덧 10년이 훌쩍 넘었다. 그런데 또다시 위기라니! 하지 만 그에겐 이전과 같은 막연한 두려움은 없다. 그간 회사가 이루어낸 견실한 성장에 대한 믿음과 힘이 있기 때문이 죠. 유독 위기 상황에서 강했고, 어느 기업보다 비약적으로 성장하지 않 았습니까? 10년 차 직장인이 된 그는 타성에 젖은 생명력 없는 직장인이 되는 것 이야말로 가장 경계해야 할 병폐로 꼽았다. 명쾌하게 보이던 것이 점차 흐려질 때, 바로 그 순간 필요한 것은 정신 바짝 차리기 위한 스스로 의 채근이라며 밝게 웃는 김태훈 과장. 아침 출근길마다 입사 첫날의 초 심을 되새기려 노력한다는 그에게서, 30년 후 현대엔지니어링의 희망 을 상상해보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11 HEC PEOPLE 동고동락 글 손완주 사진 김재이 흥에 취하고 신명에 취한 타악 퍼포먼스, 난타 체험 어쩌면 회사생활이라는 건, 난타 공연과 같은 것인지도 모르겠다. 업무를 수행하는 동료의 장단에 귀 기울이고, 그와 어우러지는 장단으로 신명을 돋우는 것. 그 소리가 얼마나 흥겨운가에 따라 일의 성패가 결정나는 것 일 게다. 오늘은 함께 근무하며 장단을 맞춰온 기획실 직원들이 타악 퍼 포먼스인 난타 체험을 해보는 날. 신나는 리듬에 몸을 맡겨보자. 두드려라, 흥겨움이 열린다 김민석 강사의 시범에 따라 첫 박자만 강하게 치고, 그다음은 약 일주일의 피로가 몰려옴과 동시에 주말의 해방감이 느껴지는 금요일 저녁, 기획실 직원들이 서울 방배동에 있는 난타 연습실 에 모였다.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연습실 이곳저곳을 둘러보 며악기를만져보는 모습을보니오늘배울난타체험이기대되 는 모양이다. 모두 준비됐지? 오늘 기획실 팀워크 한번 보여줄까? 지대영 상무보의 말을 신호 삼아 넥타이와 와이셔츠를 풀고 활 동하기 편한 연습복으로 갈아입은 사우들이 스틱을 들고 커다 란북앞에섰다. 여러분들 난타 공연 보셨죠? 난타는 타악기와 생활용품을 가 락에 맞춰 두드리는 타악 퍼포먼스예요. 타악 퍼포먼스는 가락 도 중요하지만 가락의 흥겨움을 몸으로 표현하는 게 더욱 관건 이죠. 두들기면서 흥을 깨우고, 신명을 돋운다 생각하면 더욱 재 미있을 거예요. 자, 그럼 지금부터 신명나게 놀아볼까요? 난타체험을이끌김민석강사의설명을들은사원들은 빨리자 신 앞에 놓인 북을 두드려보고 싶은 마음에 온몸이 근질근질한 표정들이다. 처음에는 몸치에 박치라 걱정된다며 몸을 사리더 니 막상 악기 앞에 있으니 끓어오르는 끼를 숨길 수가 없나보다. 처음에는 오른손으로만 쳐볼게요. 강약약약약, 강약약약약. 하게 치는 강약약약약 연습부터 진행되었다. 그런데 웬걸. 보 기에는 쉬워 보이는데 강약을 조절해서 치는 건 생각보다 어려 웠다. 그중에서도 가장 난감해하는 사람은 강남욱 대리. 어~ 왜 난 강약약약약이 아니라 강강강강강이 되는 거지? 하 하. 난타 이거 생각보다 어려운데. 저도 처음에는 좀 어려웠는데요. 에이~ 못하면 어때? 하면서 편안하게 리듬에 몸을 맡겼더니 생각보다 쉽더라고요. 강 대리 님도 박자를 느끼면서 쳐보세요. 옆에 있는 이용훈 사원의 말에 강 대리가 곁눈질하며 다시 한 번 분발해서 따라해 보지만, 마음과 몸이 따로 노는 것이 자꾸만 웃 음이 난다. 다시 심기일전하고 손에 온 감각을 집중해 두드려보 니 얼추 소리가 비슷하게 나는 듯하다. 강약의 조절을 익히기 위 해 대!한민국, 대한!민국, 대한민!국, 대한민국! 의 순서로 연습을 하니 드디어 강약의 힘을 조절하는 두드림이 익숙해진다. 자, 이제부터 덩따쿵 장단을 넣어 해볼게요. 덩따따쿵따. 가장 강한 힘으로 내려치는 것이 덩, 중간 소리가 쿵, 가장 약한 소리가 따. 북의 울림 부분에 따라 다른 소리가 나는 것도 신기 하지만, 더 신기한 건 연습이 계속될수록 앞에서 지도하는 김민 석 강사의 가락과 맞아떨어진다는 것. 기획실에서 근무하며 맞 춰온 호흡이 제대로 맞아떨어지는 순간이다
12 으하하하! 웃음보가 터진 오늘 서서히 장단에 대한 자신감이 붙자 그다음에는 가락의 흐름에 맞춰 흥겨움을 몸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까지 곁들여본다. 가 장 탁월하게 흥겨움을 표현하는 이는 김민석 강사로부터 에너 지가 최고 라는 칭찬을 받은 이지원 과장. 힘 있게 내려치는 동 작은 난타 출연 배우 못지않다. 타악기라서 단순할 줄 알았는데 다른 악기보다 세심하게 다루 어야 되는 것 같아요. 온몸으로 악기의 떨림을 느끼면서 치니까 더욱 흥이 나네요. 초등학교 때 풍물패 활동을 한 경력자(?)였던 이효원 사원은 자 신의 성격처럼 통통 튀는 가락을 선보인다. 흘러내리는 머리가 불편한지 스틱을 비녀처럼 머리에 꽂은 그녀는 연습이 계속될 수록 내재되어 있던 풍물패 때의 감각이 되살아나는 듯 탁월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강남욱 대리 김예지 사원 이용훈 사원 이효원 사원 이지원 과장 지대영 상무보 초등학교 때 했던 거라 다 잊어버린 줄 알았는데, 몸은 기억하 고 있었나봐요. 신나게 두드리니까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 같아 좋고 너무 재미있어요. 저도 그래요. 처음에는 어색하고 쑥스러워서 스틱을 쥐는 것도 살짝 민망했는데요. 하다보니까 너무 재밌어서 저도 모르게 조 금 오버하게 되는데요. 평소 조용하고 차분한 모습의 김예지 사원이지만 북을 치면 칠 김민석 강사의 선창에 맞춰 기합까지 곁들이니 무릎을 구부렸 단에 맞춰 두드리랴, 몸으로 가락을 표현하랴 서툴지만 최선을 수록 느껴지는 기분 좋은 떨림과 열정이 자신도 모르게 춤사위 다 펴는 퍼포먼스 동작에서도, 신명나는 가락에서도 흥이 난다. 다하는 사우들의 움직임이 계속된다. 비록 서툴면 어떠랴. 오 까지 만들어 내고 있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가장 열심히 하 동료의 장단과 나의 장단이 하나가 되고, 각각의 장단이 어우러 늘의 체험 역시 동료 간의 호흡을 맞추기 위한 활동인 것을. 오 는 사람은 지대영 상무보. 재미는 있는데, 몸이 마음처럼 안 따 져 내는 가락은 후끈한 열기가 되어 연습실을 가득 채운다. 늘만이라도 무대 위의 주인공이라 생각하고, 흥에 취해 서로 라주니 속상하네 라며 쑥스러워하지만 장단 하나, 동작 하나에 팀워크를 다지면 그걸로 충분한 것이다. 열심히 인 그의 모습은 이미 마음이 몸을 넘어서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이지원 과장의 웃음보가 터졌다. 스틱을 높이 들 고 턴을 하는 동작을 배우는 중이었는데, 강남욱 대리가 한 박자 씩 늦게 도는데다가 뒤늦게 박자를 맞추려고 스틱을 허둥지둥 내려치는 모습에 그만 웃음이 터진 것. 어정쩡한 자세의 자신 모습이, 나와 비슷한 동료의 모습이 정면의 거울에 그대로 비춰 지니 강습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 오 죽하면 지대영 상무보가 일 년 동안 웃을걸, 여기서 다 웃는 것 같다 고 했을까? 신나게 두드리면서 기분 좋게 웃으니 몸 안에 있던 해묵은 체증이 날아가 몸이 가벼워지는 것 같다. 소통을 다진 즐거운 체험 오늘 배운 타악 퍼포먼스를 정식으로 맞춰보기 위해 의상을 갈 아입는 시간. 서로의 옷매무새를 고쳐주고 물을 마시는 사이에 도 두드리는 소리는 멈추지 않는다. 정식 공연의상으로 갈아입고 공연 대형으로 서니, 그럴싸한 타 악 퍼포먼스팀이 등장하는 듯하다. 고개를 숙이고 선 상태에서, 음악에 맞춰 양팔을 올리고 북소리에 맞춰 추임새를 넣는다. 배 운 장단에 맞춰 신명나게, 빠르게 가락을 맞춰가는 사우들. 장 비록 서툴어도 어떠랴. 오늘의체험 역시 동료간의호흡을 맞추기 위한활동인것을. 기획실은 일관된 전략으로 각자의 업무를 진행하잖습니까? 그래서 서로의 의견과 생각에 귀 기울이는 소통이 매우 중요한 부서입니다. 오늘 동료들끼리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뿌듯한 체험 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지대영 상무보의 말처럼 체험을 통해 다져진 팀워크 때문일까? 뿌듯한 얼굴로 연습실을 나서는 사우들의 어깨가 더욱 단단해 보였다
13 HEC PEOPLE 해피솔루션 글 황시원 일러스트 조재석 Prologue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이 달라지고 있다. 60분의 미학! 누군가에게는 1시간밖에 안 되는 시간, 누군가에게는 1시간이나 되는 시간. 누군가는 밥만 먹고 책상에 엎드리는 시간, 누군가는 공부를 하고, 운동을 하고, 책을 읽는다는 사실. 아직도 점심 메뉴를 고르 며 이 골목 저 골목 헤매고 있을 당신에게 수상한 점심시간을 보내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인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1 차 부장의 Shall we dance? 차 부장이 변했다. 출근부터 퇴근까지 항상 인상만 쓰던 인상 파 차 부장이 콧노래까지 흥얼거리고 점심시간만 되면 혼자 사라져버린다. 부장님~ 요즘 좋은 일 있으신가봐요. 점심시 간마다 어디를 그렇게 가세요? 김 대리의 궁금증으로 가득 한 얼굴을 뒤로한 채 웃음으로 답을 대신하고 사라지는 차 부 장. 어, 이제 보니, 걸음걸이도 달라졌다. 육중한 몸무게를 발 바닥 전체에 고루 싣고 쿵쾅거리며 사무실을 시끄럽게 하던 그가 아장아장 걸음마 떼는 아이처럼 걷는 게 아닌가? 지금으로부터 6개월 전, 차 부장은 여느 주말과 똑같이 소파 Special Lunch Time 60 分 의 미학, 직장인들의 수상한 점심시간 에 누워 케이블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영화 한 편을 보게 된다. 지난 1996년 일본과 한국의 중년들에게 스포츠 댄스라 는새로운도전으로의 설렘을 가르쳐준 영화 <쉘위댄스>. 이 미 많은 사람들이 보았지만, 영화가 히트할 당시 그는 업무와 치열한 사투를 벌이던 때였다. 영화의 장면이 넘어가면서 그 는 직감했다. 이건 내 이야기다. 그리고 20여 년간 쓰지 않았 던 관절들이 들썩이기 시작했다. 며칠을 망설이다가 회사에서 가장 가까운 댄스학원을 찾아 문을 두드렸다. 처음 하시나봐요. 직장에 다니는 중년 남성 분도 많이들 와서 배우시니까 부담 갖지 말고 시작해보세요. 친절한 선생님의 말에 용기를 얻은 차 부장은 초급반에 등록 했다. 기본 자세에 쉬운 스텝부터 배우기 시작했는데도 생각 Epilogue 점심시간 10분의 인맥관리, 1년이면 100명 인맥 형성이 되고, 점심시간 15분의 독서, 1년이면 25권의 책을 읽을 수 있으며, 점심시간 20분의 파워 워킹이면 1년에 세 살이 젊어진다. - 점심시간의 재발견, 정해윤, 한스미디어, 2005 중 만큼 몸이 따라주지 않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하루에도 몇 꾸 욕심이 생겨서요. 요즘 몸짱 도전 중입니다. 번씩 들었는지 모른다. 하지만 끈기하면 차 부장 아닌가! 짬 그러고보니 이 대리의 살짝 걷어 올린 셔츠 아래에 들어난 팔 이 날 때마다 연습에 연습을 거듭해 지금은 스텝 꽤나 밟게 되 근육이 두드러져 보인다. 그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돌아오지 었다. 않을 것 같은 총각시절 자신의 몸이 그리워 쓸쓸히 돌아서는 김과장. 그동안 원 없이 먹었던 삼겹살과 맥주를 후회한들 무 스포츠댄스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어느덧 세상이 달리 보이기 슨 소용 있으리. 마땅히 갈 곳 없던 그의 걸음이 멈춘 곳은 옥 시작했다. 그토록 증오하던 월요일 지옥철 안에서도 차 부장 상. 한쪽 구석에 쓸쓸히 서 있는 훌라후프를 발견한 그는 주 은 속으로 슬로~ 슬로~ 퀵! 퀵! 을 되뇌며 발로 살짝살짝 스 위를 둘러보고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한 후 허리인지 배인지 텝을 밟으며 생글생글 웃고 있다. 오랜만에 온몸의 근육과 관 모를 그곳에 가느다란 링을 걸고 힘차게 몸을 움직였다. 처음 절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건강도 좋아지는 것 같아 기쁘기 에는 잘 안 움직이던 훌라후프가 곧잘 돌아가기 시작하니 재 그지없다. 나이 들면서 무언가를 배우는 게 두렵게 느껴지던 미가 붙었다. 차 부장, 새로운 것을 배우고 그것을 통해 기쁨을 알게 되니 진작 이별했던 영어공부에도 욕심이 난단다. 그렇게 자신만의 전용 옥상 피트니스 클럽에서 열심히 운동 을 하던 김 과장에게 최 대리가 기쁜 소식을 들고 달려왔다. 과장님~ 소식 들으셨어요? 회사 지하에 체력단련실이 생겼 #2 데요. 운동기구도 많고, 샤워시설, 개인 사물함 등 시설도 좋 다는데요~ 정말? 오~ 감사합니다. 이제 편의시설이 갖춰 김 과장의 HEC 피트니스 클럽 진 곳에서 운동할 수 있겠구나! 김 과장은 당장 다음 날부터 김 과장의 걸음걸이가 유난히 자신감에 넘친다. 이유인즉 불 HEC 피트니스 클럽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어난 살 때문에 입지 못하던 예전 옷들을 다시 입을 수 있게 HEC 피트니스 클럽은 다양한 운동 기구가 구비되어 있어 혼 되었기 때문이다. 이게 다 최근에 문을 연 HEC 피트니스 클 자 훌라후프를 돌릴 때처럼 지루하지 않아 좋고, 전문 강사 럽 덕분이다. 결혼 후에 불어난 몸 때문에 예전의 날렵하던 꽃 까지 상주하니 강사의 지도 아래 동료들과 함께 서로 격려도 미남 이미지는 사라지고 두루뭉술한 아저씨로 변해버린 그. 하고 경쟁도 하면서 운동할 수 있어 훨씬 즐겁다. 무엇보다 살이 찌기 시작하던 초창기에는 거울을 볼 때마다 한숨이 절 김 과장 마음에 드는 것은 샤워시설. 혼자 운동하면서 흘린 로 나오곤 했는데 그마저도 포기하던 차였다. 때는 작년 여름, 땀 때문에 남모르게 고민하던 그에게 운동 후 샤워의 상쾌함 점심시간이었다. 직원들이 삼삼오오 총총히 앞서 걸어가며 이란 정말 최고다. 이제 근력 운동에 재미가 생긴 김 과장은 이야기를 나누는 소리가 들린다. 여세를 몰아 건강과 착한 몸매까지 한꺼번에 잡으려는 각오 가 대단하다. 꼭 착한 몸매로 돌아가 몸짱 남편, 몸짱 아빠가 이 대리~ 몸 좋아졌네! 요즘 운동 열심히 하나봐~, 하하 되리라. 그래 보이세요? 몇 달 전에 헬스를 시작했는데 하다보니까 자 자, 모두가 기다리는 점심시간이 되었다. 차 부장은 서둘러 댄스학원으로 사뿐히 나가셨고, 김 과장은 HEC 피트니스 클럽으 로 갔다. 그럼 나머지 대다수의 우리들은 무엇을 할까? 오늘도 김치찌개를 먹을까 제육볶음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단골 집에서 서둘러 식사하고 바로 책상에 앉아 춘곤증에 꾸벅거리고 있을 것이다. 점심 메뉴 고르는 것까지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들이여, 우리도 점심형 인간으로 거듭나보는 건 어떨까?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각종 문화센터의 문을 두드려보는 것도 좋고, 가벼운 운동으로 시작해도 좋다. 근처에 작은 미술관이나 전시관에서 점심을 주는 런치 프로그램도 추천한다. 무엇을 망설이는가, 무엇을 언제 어떻게 시 작하든 상관없다. 내가 하고 싶은 것부터 종이 위에 적어보라. 커피 한 잔과 책 한 권만 있어도 여유로운 한때를 누릴 수 있다
14 HEC SPACE IN HEC Live on 정리 이현구 SIPCO PROJECT 전력사업본부의 태국 SIPCO 프로젝트 EP&CM 전문 기업으로 가는 길, 새로운 傍 點 을 찍다 지난해 7월 태국 SIPCO 프로젝트를 시작한 현대엔지니어링 전력사업본부가 2010년 10월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 차를 가하고 있다. 태국 SIPCO 프로젝트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태국에서 최초로 수행하는 EPC사업으로, 앞으로 태국에 서 진행될 후속 사업에 대한 수주 가능성을 활짝 열어놓았다. 또 현대엔지니어링이 추구하고 있는 외주 활성화의 대표 사례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오랜 기다림 끝에 SIPCO 프로젝트 착수 기본 설계 업무를 진행하고 주요 기기를 구매하는 등 발주처와 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Start-up and 태국 SIPCO 프로젝트의 성과와 의미 태국의 소규모 발전소 건설 계획의 일환으로 시작된 SIPCO 프 긴밀하게 협력하며 일을 진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보다 안정적 Commissioning 부분이다. Engineering 업무에는 발전소 설 이번 태국 SIPCO 프로젝트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지속적으로 추 로젝트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태국에서 최초로 수행하는 EPC발 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NTP 발급이 절실히 필요했었 계를 위한 기본 설계 및 상세 설계가 해당된다. 본사에서 기본 구해온EPC 사업에방점을찍는중요한성과로평가된다. 무엇 전소 건설 사업으로 그 의미가 크다. 현대엔지니어링 전력사업 다 는 것이 전력사업본부의 설명. 모두 가슴을 졸이면서 기다린 설계를수행한후태국현지의협력업체를통해상세설계를 하 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태국에서 단독으로 순수 EPC 사업을 본부가EPC 업무를일괄도급으로수행하고, 상세설계업무는 끝에 7월 14일 드디어 NTP가 발급되었고, 9월 중순 가설사무소 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대엔지니어링 각 부서의 리드 수행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앞으로 태국에서 발생하는 후속 현지 다국적 기업인 Worley Parsons가, 공사 업무는 현지 업체 에 분할 발주하여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방식은 현대엔지니어링이 표방한 외주 극대화 정책 에 부합하는 것으로, 설계 단계부터 현지의 기업문화를 자연스럽 게 습득하고 인허가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 이있다. 2008년 9월 중순, 공사에 착수하기까지 프로젝트 실행이 무산 될 뻔한 위기도 있었다. 일반적으로 프로젝트에 착수하려면 발 주처로부터 계약 서류에 해당하는 NTP(Notice To Proceed)를 받아야 하는데, 지난해 3월 말로 예정되었던 NTP 발급이 6월까 지 지연된 것이다. 사업개발 단계에서부터 LNTP를 발급받아 건설공사를 시작할 수 있었다. 외주 업체 활용한 효율적 업무 수행 가설사무소 건설공사를 10월 말에 마무리하고, 11월부터는 본 격적인 본 공사에 착수했다. 2009년 1월 토건공사를 시작하는 등 모든 과정이 수월하게 진행 중이다. 주요 기자재가 갖추어지 는 금년 6월부터는 기전공사를 진행하여 계약 공기보다 2개월 빠른 2010년 10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 이번 공사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맡은 업무는 구체적으로 엔지니어들이 현지에 파견되어 협력업체의 관리자 역할을 하고 있다. Procurement는발전소 건설에 사용될 주요기기및보조 기기 를 구매하고, 구매된 기기가 적정한 품질을 유지하며 제작되고 있는지검사및감독하여공사가 일정에맞춰운송될수있도록 관리하는 일을 말한다. Construction은 설계도면에 입각해 구 매한 기기들을 설치하고 관련 건축물과 제반 시설을 설치하는 업무로, 프로젝트 초기에 발주처의 요구사항과 발전소가 설립 되는 나라의 법규 및 인허가 사항을 설계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 하다. 사업을 수주할 수 있는 가능성과 자신감을 얻었다는 점에서 의 의가 크다. 특히 태국이 2014년까지 만도 발전용량 1,985MW 를 목표로 하는 소규모 발전소 건설 계획을 세우고 있는 시점이 라,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매우 고무적이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그동안 현대엔지니어링이 진행해온 여러 프로젝트와 달리상세설계의모든업무를 현지외주업체에맡 겨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특징이 있다. 원가 절감, 빠른 인허가 문제 해결, 현지 기업문화에 쉽게 적응할 수 있다는 이점들을 충 분히 활용한 외주 활성화 프로젝트 의 대표적 사례로, 앞으로 사내의 후속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 정책적 밑거름이 될 것으 로 기대된다
15 HEC SPACE IN HEC Live on 글 이현구 사진 정우철 02 공사 수행에 성공 이란 마침표를 찍기 위해 진병태 부장 Construction Manager 저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EPC 프로젝트의 C, 즉 Construction에 해당하는 시공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각 공구 간 역무를 조정하고, 현지 시공 협력사들의 업무를 관리, 감독하는 일이죠. 주어진 공기 내에 최고의 품질을 갖춘 명품 발전소를 건설하 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좀 거창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전 제가 속한 현장, 즉 수만 평의 작업장과 수천억 원의 재산, 수많은 근로자를 지키는 것이 저의 임무이자 책임 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품질의 상품은 재해가 없는 안전한 현장에서 나오고, 재해가 없는 현장은 깨끗한 작업환경에서 시작된다고 믿기 때 문에, 항상 청결하고 잘 정돈된 현장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위해서는 다른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습니다. 지난 2월 말 무재 해 10만 시간 달성 기념행사 때 결의한 무재해50만시간, 100만시간 을 달성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할 생각입니다. 아직은 공사 초기라서 공사 전체에 대한 총평을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위기라고 할 만큼 큰 어려움도 아직 없었습니다. 굳이 말한다면 부임 초 기에 오해 때문에 어려움을 좀 겪었습니다. 태국 사람은 느리다, 태국사람은 일이 안 되면 늘 변명을 하고 일에 대한 의욕도 없다 라는 말을 들었던 기억이 저에게 선입견을 갖게 한 거죠. 하지만 지금은 누구한테나 자신 있게 말해줍니다. 태국 사람은 예의 바르고 적극적이며 정말 태국 SIPCO 프로젝트 핵심 4인 인터뷰 친절하다 고요. 03 발주처, 협력업체와 긴밀한 관계 맺기 박민구 부대 Project Control Manager 프로젝트의 수행 계획을 수립하는 것부터 구매, 스케줄 관리, 관련 부서 Coordination, 예산관리, 발주처 및 협력업체와의 계약 관리를 설계하는 일 등 본사에서 시공의 전반적인 내용을 총괄해서 관리하는 것이 저의 역할입니다. Project Control Manager로서 제가 가 강한 추진력, 개척자의 정신으로 이성지 고문 Advisor 늘 새로운 공사를 진행할 때마다 새로운 긴장감을 느끼지만, 이번 태국 SIPCO는 특히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시작한 프로젝트입니다. 우 리 회사는 이미 여러 EPC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고, 개인적으로도 해 외 현장 소장의 경험과 현대건설의 지원 역무를 수행하며 많은 경험을 쌓았 다고는 하지만, 태국에서 현대엔지니어링 단독으로 순수 EPC사업을 수행하 는 건 처음이었기 때문이죠. 장신경쓰는부분은 매끄럽고 잡음 없는 사업 진행 입니다. 이를 위해, 수행에 관여하고 있는 엔지니어들에게 정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 고,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해서 시간 지연이나 업무의 혼선 없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발주처와 긴밀하고 인간적인 관계를 맺고 신뢰를 주는 것 또한 중요한 관리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사업의 계약 절차를 밟으면서 발주처와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정식 계약이 지연되는 사이 발주처와 물가인상과 관련된 협의를 하게 되 었고, 긴 시간 난항을 겪은 후 거의 최종 합의에 이르게 되었죠. 그런데 서명 직전에 회의를 중단하고 복귀하라는 회사의 지시가 내려왔습니 다. 1억 2,000만 달러의 계약이 결렬될 위기에 놓인 겁니다. 하지만 그 당시 발주처에게는 우리 회사 외에 다른 대안이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오히려 추후 협상에서 먼저 협의한 것보다 더 높은 요율로 계약을 맺을 수 있었고, 발주처와의 관계도 더 돈독해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Payment 스케줄 협상에서 2개월 앞당겨 받음으로써 회사의 자금 유동성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는 것이 큰 보람으로 남습니다. 타이족은 자존심이 강하고 신뢰를 중시하는 민족입니다. 또 발주처의 모기업 인 말레이시아 Mperial사는 태국 관공서와 업무적인 거래가 전혀 없는 기업 이라 발주처가 해야 하는 대관 업무까지 우리 회사가 수행하고 있는 상황입 니다. 그런 만큼 발주처와 관련 기관, 협력업체들에게 얼마만큼 신뢰를 얻느 04 서로 격려하며 이끌어주는 긍정의 힘 모태호 부장 Engineering Manager 01 이성지 고문 02 진병태 부장 03 박민구 부대 04 모태호 부장 냐가 미래 시장 개척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고 모두 한마음으로 노 력하고 있습니다. 공사 초기 PMC 수행사가 Connell Wagner에서 SNC Lavalin으로 변경되는 과정에서 어려움도 겪었지만 지금은 서로 적응하며 잘 협조하고있습니다. 남은목표는계약공기를단축하는것입니다. 자금 수지 와 공정 계획 수립 등의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도전하고 추진하는 현대정신 으로 난관을 잘 헤쳐나갈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동료와 후배들에게도 목 표를 크게 세우고 강력하게 추진하라 고 당부하고 싶습니다. 팽이는 빠르게 돌기 때문에 일어설 수 있고, 바람이 불지 않으면 내가 달려나가야 바람개비 가 도는 법이니까요. 이번 태국 SIPCO 프로젝트에 설계분야의 Engineering Manager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공사 이전의 기본 설계부터 본 공사를 진행하면서 현장의 상황에 맞게 수정하는 작업, 또 현지 설계용역업체인 Worley Parsons의 작업을 감수하고 관리하는 일도 포함 되지요. 오랫동안 설계만 수행하다가 Engineering Manager로서 여러 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낍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외주 활성화 정책에 따라 상세 설계를 외주 업체에게 맡기는 방식을 채택하면서, 외주 업체와 의견 을 잘 조율하여 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새로운 역할이 저에게 주어졌습니다. 큰 문제는 아니었지만, 실제로 공사 초기에는 여러 가지 설계 절차와 문화적 차이 때문에 외주 업체와 갈등을 겪기도 했었죠. 그 갈등을 풀어나가는 과정이 다소 어려웠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시간 을 통해 서로를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지금은 조화롭고 자연스럽게,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힘들 때마다 태국에 파견되어 열심히 일하는 엔지니어들을 보면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습니다. 가족과 떨어져 불편하고 힘든 점 이 많을 텐데도, 항상 웃는 얼굴로 서로 협력하며 이끌어주는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우리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성공적으로 공사를 마치고 돌아갑시다! 26 27
16 HEC SPACE IN 투게더 라이프 글 김지영 사진 김재이, 정우철 창립 35주년 기념식과 비전 선포식 성공리에 마쳐 HEC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희망의 팡파르 울리다 희망의 축포가 터졌다. 2009년 2월 11일, 현대엔지니어링 제35회 창립기념행사가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이날은 미래의 청사진인 2015년 비전 선포와 회사의 지난 역사와 발자취를 담은 현대엔지니어링 35년사 사사헌정식이 동시에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내외빈의 박수 속에 공로상, 기술상 등 시상식과 멋진 타악 포 퍼먼스 공연이 함께했던 축하의 현장으로 초대한다. 지난 2월 11일, 이른 아침부터 현대엔지니어링 목동 사옥 4층에 마련된 행사장은 사람의 물결로 술렁였다. 협력업체 등 내외빈과 임직 원이 줄을 이루어 도착하고, 행사장 입구에는 멋진 화환이 오가는 이들을 반긴다. 드디어 8시 정각 행사가 시작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의 발자취를 더듬어보는 영상 방영을 시작으로, 홍만수 前 경영지원본부장이 중구 무교동 시대부터 목동 시대까지, HEC 의 도전과 개척의 연혁을 보고했다. 이어 천인수 前 부사장을 비롯하여 30년 근속자 등 장기 근속자들에게 공로상이 수여되었으며, 기술 상 등 총 93명의 사우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광전기 외 13개 업체에게 우수 협력업체 인증패 를 수여하는 등 따뜻한 축하의 자리 가 있었다. 이날의 행사가 더욱 특별했던 것은 35년 역사를 담은 사사 헌정식이 있었다는 것. 사사를 헌정하며 자랑스러운 과거를 계승 할 것을 다짐했다. 다음으로 이어진 비전 2015선포식에서는 김중겸 前 사장과 노사협의회 대표 등 5명이 참가해 버튼을 눌러 희망찬 출발을 선포했다. 폭 죽이 터지고 우레와 같은 박수가 울려 퍼졌다. 비전 영상 상영과 타임캡슐 봉인식, 타악 포퍼먼스 공연 등이 축제 분위기를 돋우었다. 울 림을 가슴에 담은 채 참가자 전원은 비전 구호를 제창했다. Mini interview1 지구촌 녹색성장 견인하는 글로벌 HEC 로 도약할 것 김중겸 前 사장( 現 현대건설 사장) 오늘은 역사적인 날입니 다. 김중겸 사장은 상기된 음성으로 창립 35주년을 기념했다. 그의 감회는 남 다를 것이다. 지난 2년 동안 현대엔지니어링이 비전 2010 을 앞당겨 달성하는 등 최대의 사업 성과를 이 루어낸 데에는 그의 탁월한 리더십이 있었기 때문이다. 김중겸 사장은 1974년 설 립한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제 조( 兆 ) 단위의 매출과 1,800여 명의 핵심 인력을 보유, 세계 무대에 서 당당히 경쟁하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회사로 우뚝 성장했다 며 국 가 경제 발전에 기여했음은 물론이고,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지구촌 건 설에도 이바지했다 고 평가했다. 김중겸 사장은 또한 국내외 엔지니어링 시장에서는, 더욱 치열한 경 쟁이 예상된다며 글로벌 조직 구축과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자고 독려 했다. 미래의 청사진도 제시했다. 2015년에 수주 8조 원, 매출 5조 원 을 달성하며, 엔지니어링 순위 20위권에 진입한다는 내용이다. 선진 엔지니어링사와 같은 글로벌 HEC 그룹 을 구축해, 지구촌 곳 곳에서 엔지니어링 사업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비전은 꿈이 아니 라, 반드시 실현해야 할 우리의 미래상입니다. 우리는 해낼 것입니다. 수출 8조! 매출 5조! 글로벌 HEC 구축으로! 글로벌 Twenty를 달성한다! 팔!오!이!공! 우렁찬 박수와 함께 결의를 다진 임직원들은 세 계 곳곳에 인류의 행복을 심어가는 리딩 기업으로 우뚝 설 것 을 다짐하며 뜻 깊은 행사를 마쳤다
17 진행된 일이라 눈코 뜰 새 현대엔지니어링 35년사 가 지난 2월 11일 창립 35주년을 맞이하여 발 없이 바빴지만 그래서 더 간됐다. 2009년 매출 1조 원의 신기원을 여는 오늘의 현대엔지니어링 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이 있기까지 노력해온 현대엔지니어링인들의 값진 도전과 시련, 극복 입을 모았다. 과 성취의 역사들을, 경영사(200면), 사업사(200면), 문화사(100면)로 우리나라 기업이 10년 구성하여 총 3권에 나누어서 담아냈다. 이는 가독성과 구성의 체계성 이상 생존할 확률이 10분 을 고려한 새로운 시도로, 제책 형태나 편집디자인에 있어서 기존 사사 의 1도 안 된다고 합니다. 의 묵직함을 벗어버린 차별화 전략에 따른 것이다. 또한 별도로 제작된 치열한 경쟁 속에서 35년 CD는 E-book의 틀을 벗어나 전자책 속에 동영상을 삽입한 M- 의 역사를 유지하기도 드문 일인데, 저희 회사의 반세기 가까운 성장 기 book(movie-book)으로 제작하여 전자책을 읽는 지루함을 덜어주는 록을 남기는 일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게 되어 더욱 영광입니다. 등 독자의 입장을 고려한 노력이 엿보인다. 조준희 부장은 35년을 추적해 방대한 프로젝트 자료를 모으는 일은 절 이같은 신개념 사사 의 빛나는 결실은 임직원의 바람과 실무진의 피 대 혼자 할 수 없었다며 특히 조윤지 씨에게 감사의 말을 남긴다고 덧 땀 어린 노력이 더해진 결과다. 사사 기획부터 제작까지 실무 작업은 붙였다. 허영회 차장도 시작은 막막했지만 한땀한땀직원들의 손길 사사 편찬위원회 TFT팀을 발족해 지난 8개월간 진행했다. 기획실 지 이 더해져 멋진 성과를 이루었다며 감격을 표했다. 대영 상무보 등 편찬실 3명과 각 사업본부 담당자로 구성된 편찬실무 인프라사업의 프로젝트는 1,000여 가지가 넘는 자료를 일일이 추적 위원 11명은 정기적인 월례모임과 이메일 등을 이용해 자료를 취합하 하느라 쉽지 않았지만 그만큼 보람이 큽니다. 25주년 사사는 그냥 받아 고 아이디어를 모아 35년 역사를 엮어간 것. 봤었는데 이번 35년사는 제작 과정에 참여해 감회가 남다릅니다. 편집위원으로 활동한 화공플랜트사업본부 조준희 부장과 인프라 환 사업본부), 강일규 차장(경영지원본부), 최주영 차장(전력플랜트사업본부), 이상 현 차장(기술혁신개발실), 허영회 차장(인프라 환경사업본부), 유은성 과장(기 획실) 편찬실 : 지대영 상무보(기획실), 윤경림 과장(기획실), 이지원 과장(기획실) 현대엔지니어링 35년사 발행 멋진 사사, 재미있는 사사, 자랑스러운 사사 보실래요? 조준희 부장 (화공플랜트사업본부) 경사업본부 허영회 차장은 회사가 두 배 성장을 거듭하는 초호황기에 Mini interview2 세월이 가도 변함없는 가치, 성실과 정직의 힘 30년 장기 근속 공로상 수상자 권태용 상무보 마음은 신입사원 때와 똑 같아요. 맡은 일을 책임지 고 열심히 하다보니 이 자 리에 있게 됐네요. 잔잔한 미소를 짓는권태용 상무. 요즘에는 창조성이 대세지만 자신은 무얼 바꾸 고새롭게 하기보다는 고집 스럽고 정직하게 일하는 타 입이라고 말했다. 소의 우 직한 한 걸음이 천리를 가 듯 묵묵히 긴 세월의 강을 건너온 것이다. 권 상무는 그간 성실함과 원만함으로 완벽한 현장관 리를 주도해와 소문난 현장통 으로 불린다. 업무 능력은 기본이고, 대인관계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원칙을 준수 하고 발주처에게는 신뢰를 주고, 직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려고 노 력했습니다. 장기 근속이 본인만의 의지로 되는 일은 아니죠.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권 상무는 앞으로 2015년 비전을 이루도록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 혔다. 수출 8조! 매출 5조! 글로벌 HEC 구축으로! 글로벌 Twenty를 달성한다! 팔!오!이!공! 허영회 차장 (인프라 환경사업본부) 현대엔지니어링 35년사 를 만든 사람들 (아래의 직급표기는 2009년 1월 기준입니다) 장), 백동규 상무(기술혁신개발실장) 편찬위원장 : 김중겸 사장 편찬실무위원 : 조준희 부장(화공플랜트사업본부), 김성연 부장대우(인프 편찬위원 : 천인수 부사장(화공플랜트사업본부장), 홍만수 부사장(경영지원 라 환경사업본부), 장한균 부장대우(영업본부), 이영민 부장대우(전력플랜 본부장), 김동욱 부사장(인프라 환경사업본부장), 김옥철 전무(전력플랜트 트사업본부), 허용회 차장(신산업플랜트사업본부), 이근직 차장(화공플랜트 사업본부장), 이혁로 전무(신산업플랜트사업본부장), 김위철 전무(영업본부 30 31
18 HEC SPACE IN HEC 역사의 한페이지 글 편집실 집과같이포근한존재, 사옥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현대엔지니어링의 본사 사옥 현대41타워 앞에 서본다. 매일 출퇴근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별생각 없이 지나쳤던 사옥을 오늘은 자세히 한 번 살펴보기로 마음먹었다. 고개를 높이 치켜들어야 겨우 건물의 끝을 볼 수 있는 지상 층 건물 중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의 직원들은 지하 1층, 지상 단순한업무공간이아닌생활의공간 으로 3 5층을 사용하고 있다. 전직원들이 모두 근무하는 건물이 아 니기 때문에 아직은 사옥이라고 하기에 미흡한 면이 있지만 처 기업의 사옥이란 개인 집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고려해야할 음으로 우리 회사가 사용하고 있는 층을 소유하게 된 건물이라 사항도 많고, 사옥을 마련하기 위해 필요한 비용이나 조건들은 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일반 토지나 주택 거래처럼 간단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고려되어야 할 것이 직원들의 업무환경과 복지환경이겠지요. 그동안 현대엔지니어링이 여러 사옥을 거쳐 왔지만 역시 애착 여러 가지 면에서 고려해야 할 것이 많은데 직원들이 사는 주거 이가는사옥은현재의목동본사사옥이아닐까생각합니다. 목 지역과의거리문제, 직원자녀들에게영향을줄수있는교육적 동사옥으로이사왔을때처음우리소유의건물이생겼다는생 인 여건은 물론, 지역의 발전가능성도 사옥의 위치를 생각함에 각에 마치 전세, 월세를 전전하던 세입자가 내 집을 마련한듯한 있어서 무시되어서는 안 될 조건입니다. 기분이 들더라고요. 더군다나 현대건설로부터 분사한지 얼마 안 된 시기에 직원들의 퇴직금을 담보로 마련한 사옥이라서 더 과거의 사옥이 단순히 업무의 편의성만을 고려한 공간으로서의 욱 소중하게 여겨지는 사옥입니다. 사옥이었다면 지금의 사옥은 직원들의 생활까지도 배려한 사옥 이어야 하기에 더욱 고려할 사항이 복잡 다양해진다. 불편 없이 06 사옥의 변천으로 보는 HEC의 역사 신익규부대에게있어자식과같이귀한존재인사옥은동료들과 편리하게 근무할 수 있는 일정 수준의 업무 공간은 기본,직원들 함께 하기 때문에 더욱 소중한 공간이다. 지금은 비록 현대41타 의건강과충전을위한휴식공간확보등생활복지면에서의사 워를 비롯해 CBS, 드림타워, 하나프라자, 서울이동통신, 방송회 옥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직 관, KGIT, KT 등 총 8개 건물에 분산되어 있지만 언젠가 모두가 원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는 신 함께 할 사옥을 그려보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기분 좋은 일이다. 부대에게 사옥 내에 꼭 생겼으면 하는 공간이 하나 있다. 우리들의보금자리, 회사의 업무 자체가 끊임없이 연구하고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 야하는 일이다 보니 자기계발을 위해 투자하는 사원들이 많은 하루의 상당 시간을 회사에서 보내는 직장인들에게 있어 사옥은 일과 생활이 함께 공존 세종로 (1976) 02 내자동 (1978) 05 적선동 (1999) 06 광화문 (2000) 07 목동 (현재) 원한 바람일지 모르겠지만 자기계발을 하는 사원들을 위한 공 간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직원들이 참고할 수 있는 책들이 다량 보유되어 있고 그곳에서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작은 도 서관 같은 곳 말입니다. 하는 중요한 공간이다. 대다수 서민들의 꿈이 내 집 마련인 것처럼 자사 사옥을 보유하 고 싶은 마음은 어느 회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역시 이를 위해 1974 사람에게있어집이소중한것은자신이가장편안하게쉴수있 년 무교동 사옥을 시작으로 지금의 목동 사옥에 이르기까지 보다 편리하고 편안한 근무 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인에게 있어 사옥이 중 환경을 위해서 사옥에 대한 고민을 계속해 왔다. 특히 사옥은 현대엔지니어링의 위상을 요한것은목표가같은동료들과함께더나은미래를위한꿈을 03 계동 (1984) 04 방이동 (1994) 현대엔지니어링인에게있어사옥이중요한것은 목표가같은동료들과함께더나은미래를위한 꿈을꿀수있는공간이기때문이다. 상징하기에 사옥 관리 업무를 주관하고 있는 복지후생부 신익규 부대에게 있어서 더 특 별하다. 꿀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사옥 것으로 알고 있어요. 사무공간도 부족한 현실에 비추어 보면 요 32 33
19 HEC SPACE IN Do you know ENG? 일러스트 김정겸 2015년 8520 (수주 8조 원, 매출 5조 원, Global Top 20) 진입 전략의 선두주자 영업본부 영업은 기업 활동의 꽃이라 불립니다. 회사의 생존 및 미래를 책임지는 일을 하기 때문이죠. 영업력이 강하 면 일감이 많아지고 회사는 성장하게 됩니다. 이러한 중요한 임무를 담당하고 있는 영업, 현대엔지니어링에 서는 영업본부가 책임지고 있습니다. 또한 영업본부에서는 계약 조건에 대한 법적 검토를 철저히 하여 수행 과정 중의 예기치 못한 리스크 및 분쟁을 사전 예방하는 일도 합니다. 영업본부는 회사의 첨병으로서, 세계 각국의 급변하는 경제, 정치, 외교 및 사회 상황들을 신속히 파악하여, 중장기 영업 전략을 기획하는 일을 합니다. 제조업 분야의 영업은 생산된 제품 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마지막 단계의 행위입니다. 이것을 판매영업이라고 하죠. 반면 엔지니어링 분야의 영업은 초기 단계에 행해집니다. 사업의 타당성 검토부터 시 작하기도 하며, 또한 사업을 수주하여 후속 업무(설계, 기자재 조달, 시공, 시운전)가 진행되도록 하죠. 이러한 영업을 수주( 受 注 )영업이라고 합니다. 또한 회사 수익 창출의 원천인 수주 활동의 중추 부서로서, 사 업부문별 수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영업활동 을 전사적으로 통합 관리합니다. 회사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는 영업본부는 신성장 동력 사업(원자력, 신재생 에너지, 물환경 사업 등) 발굴에도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첫째, 신규 사업에 대한 정보를 수집합니다. 즉 국내외 정부 입찰 공고, 해외 지 사, 국내외 종합상사, 현지 정보원, 공공기관 등 다양한 전 세계 네트워크를 통 해 신규 정보를 입수합니다. 최근 우리 회사는 아프리카 및 중동지역에 지사를 설립하여 양질의 신 규 사업 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사를 설립하고 운영하는 업무도 영업본부가 주관하고 있습니다. 정보 수집! 아울러 프런티어 정신으로 미개척지인 아프리카, 중남미, 중앙아시아 지역에도 눈을 돌려 시장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영업활동은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최대한의 신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성공적인 수주를 목표로 하는 기획력과 집중력이 필요한 업무입 니다. 둘째로 수집한 영업 정보를 분석합니다. 주요 분석 요소인 재 원, 사업성, 수익성, 리스크 등을 평가합니다. 왜냐하면 프로젝 트를 수주하더라도 사업의 진척이 없거나 적자를 본다면 아주 곤란하죠. 셋째로 수주심의위원회를 통해서 신규 사업을 평가하여 최종 입찰 참여 여부를 결 정합니다. 영업본부 주관하에 자금수지, 공사관리, 구매, 세제, 계약 및 공정 등 여 러 분야의 전문위원들이 수주 심의에 참여합니다. 또한 영업맨은 항상 사무실을 지키고 있기보 다는 밖에서 발로 뛰며 시간과 때를 가리지 않 고 지구 어디든지 달려가는 슈퍼맨이 되어야 합니다 목표 수립 후 더욱 바빠진 영업본부, 올해 3조 원의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영업본부 전 직원은 팀스피리트 정신으로 뭉쳐 항상 진취적이고 도전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수주목표 3조 원~ 어머! 멋지다. 다음 호는 기술혁신개발실 에 대해서 알아보겠 습니다
20 HEC SPACE IN 추억, 여행 ing 글 편집실 사진 정우철 봄을 찾아 떠난 남도 꽃 여행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이 있어 특별한 봄의 소나타 신산업플랜트사업본부 한용건 부장 부부 화공플랜트사업본부 박남우 부장 부부 무채색의 나무 끝자락에 봄 생명이 움트기 시작 하는 3월, 절기상으로는 경칩이 지나 완연한 봄 이라고 하건만 아직 남아 있는 겨울의 찬 기운은 두꺼운 외투를 자꾸 여미게 만든다. 작은 초록 새 싹 하나 찾기 힘든 서울은 봄을 느끼기에 이르다 고 말하지만,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하는 남도는 조금 달랐다. 광양 섬진강 매화마을, 구례 산수유 고 있는 두 부부와 동행했다. 신산업플랜트사업 본부 한용건 부장 부부, 화공플랜트사업본부 박 남우 부장 부부가 매화 향 가득한 봄꽃의 세계로 초대 받았다. 마을로의 봄 축제 여행에 알콩달콩 연인처럼 살 36 37
21 부부라는 인연, 봄을 맞이하는 그들만의 이야기 아름다움을, 가슴으로는 봄의 온화한 기운을 느끼며 나른하고 하늘을 향해 매달려 있는 매화꽃에 취해 자칫 놓치기 쉬운 봄 선 오랫동안 함께 살아온 부부들에게는 아무도 범접할 수 없는 둘 기분 좋게 봄을 즐기고 있었다. 물을 박남우 부장 부부는 땅에서 느끼고 있었다. 만의 기운이 느껴진다. 결혼 27년 차 한용건 부장 부부와 22년 여보~ 매화꽃 앞에 잠깐 서봐. 너무 잘 어울린다. 예쁘게 사진 우와~ 여보, 이 나무 밑 좀 봐봐. 푸른 싹이 이렇게나 많이 돋 차 박남우 부장 부부를 처음 만났을 때도 그랬다. 오랜 세월 서 찍어줄게. 아났어. 이제 정말 봄인가보다. 로 보듬어 주고 아껴주었음이 한눈에 봐도 알 것처럼 친근함과 매화나무가 만들어준 그늘 아래에 잠시 걸터앉은 박남우 부장 다정함이 뿜어져 나왔다. 봄나들이를 계획한 남편의 사정은 각 이 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은 듯 디지털카메라를 들고 아내에게 부부는 두 사람의 결혼기념일과 생일을 축하해주는 새소리를 각 다르지만 아내를 기쁘게 해주고 함께 봄꽃의 향취를 느끼고 이런저런 포즈를 주문하는 한용건 부장에게 이청란 씨는 약간 들으며 둘만의 추억을 쌓았다. 자 하는 마음은 같은 듯하다. 쑥스러운 듯 살짝 눈치를 준다. 하지만 남편의 카메라에 이내 익숙해져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한다. 요즘 젊은 연인들처럼 함 아내가 일을 할 때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나들이를 많이 가 께 셀카도 찍으며 평소에는 잘 안 하던 닭살 행동도 과감하게 샛노란 산수유 꽃에 물든 지리산 한 자락의 추억 지 못했어요. 아내가 일을 그만두고 함께할 시간이 생기니까 하 해본다. 고 싶은 일이 많아지더군요. 그래서 먼저 계획한 것이 봄꽃 여행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거늘 매화 향기에 심취해 배고픔도 잊 이에요. 올봄에는 조금은 복잡한 봄 축제 인파에 섞여서 연애하 고 있던 두 부부는 화개장터에 들어서자 풍겨오는 음식 냄새에 는 기분으로 봄을 만끽하고 싶었어요. 허기를 느끼기 시작했다. 있어야할건다있고없을건없다는 화개장터는 장터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없어 아쉬웠지만 경상도 아내와 함께 모처럼의 봄을 즐기고 싶었던 한용건 부장은 봄꽃 을향해달려가는 버스안에서아내이청란씨의어깨를주물러 주며 그녀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질세라 서로의 어깨에 기대어 다정하게 담소를 나누던 박남우 부장과 그의 아내 황영 진 씨. 알고보니 여행 당일인 3월 15일은 이들에게는 아주 특별 구례 지리산 산수유마을에 도착하니 아직 만개하지 않아 조금은 수줍어 보이는 산수유 꽃이 산기슭, 골짜기, 논둑, 밭두렁 할 것 없이 노랗게 물들이고 있었다. 와 전라도의 서로 다른 말과 문화를 느낄 수 있어 재미있는 곳. 이곳에서 맛본 비빔밥 또한 별미. 봄 내음이 물씬 나는 나물에 밥 을 비벼서 한 입 먹으니 이 고장만의 독특한 짭조름함이 입안 가 득 퍼진다. 알싸한 동동주 한 잔에 파전까지 먹으며 서로 친해진 부부들은 오래 만난 친구처럼 편안하게 웃음꽃을 피웠다. 한 날이었다. 박남우 부장과 부인 황영진 씨 이제 노란 산수유에 취할 시간. 구례 지리산 산수유마을에 도착 사실 3월 15일 오늘이 저희 결혼기념일이에요. 그런데 신기하 게도 제 아내와 제 생일까지 오늘 같은 날입니다. 처음 서로의 생일이 음력 2월 19일로 같은 것을 알고 인연의 끈을 강하게 느 꼈는데, 이렇게 결혼기념일까지 같이 겹치다니 하늘이 맺어준 매화마을은 눈을 의심하리 만치 흐드러지게 핀 새하얀 매화꽃이 팝콘 터진 것처럼 주렁주렁 열려 있어 탐스럽기까지 했다. 하니아직만개하지 않아조금은 수줍어보이는산수유꽃이산 기슭, 골짜기, 논둑, 밭두렁 할 것 없이 노랗게 물들이고 있다. 산수유는 봄에 노란 꽃이 필 때도 예쁘지만, 빨간 산수유 열매 가 꽃처럼 달려 있는 가을도 정말 장관이에요. 우리 가을에도 함 인연인 것 같아요. 께 올까요? 네. 그래요. 이렇게 함께 여행 온 것도 인연인데 좋은 추억 만들 러또오면정말좋을것같아요. 처음 연애를 하면서 씌웠던 콩깍지가 벗겨지지 않아서 아직도 함께 산수유 꽃을 바라보던 황영진 씨와 이청란 씨가 이제 곧 다 서로가 멋있고 사랑스러워 보인다는 박남우 부장 부부는 서로 가올 이별이 아쉬운 듯 또 한 번의 여행을 기약한다. 이를 보고 의 손을 꼭 잡고 매화꽃이 절경인 전라남도 광양시 매화마을로 걸음을 재촉했다. 매화 향에 심취해 더 애틋해진 부부 금실 광양매화축제 기간이었던 매화마을은 눈을 의심하리 만치 흐드 러지게핀새하얀 매화꽃이팝콘터진것처럼 주렁주렁열려있 어 탐스럽기까지 했다. 초록 새싹 하나 없는 나뭇가지에 하얗게 붙어 있는 꽃송이는 소복하게 쌓인 눈꽃처럼 장관이었다. 봄 햇 살의 따뜻한 기운에 외투를 벗어든 사람들은 눈으로는 매화의 한용건 부장과 부인 이청란 씨 있던 남편들도 말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남도의 봄을 한껏 즐긴 두 부부는 장거리 여행에도 피곤한 기색 없이 서울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도 내내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다. 집으로 돌아가면 반 겨줄 가족들을 생각하니 피곤함도 없어지는 듯하다. 여행 동안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었던 아내, 남편을 향한 사랑 은, 가정으로 돌아가 자녀들을 위한 사랑으로 더 크게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 두 부부의 특별한 여행은 끝났지만 봄을 품은 남 도의 포근함을 온몸으로 느끼고 온 이들만의 달콤한 추억은 오 랫동안 기억 속에 남을 것이다
22 HEC SPACE IN book interview 글 편집실 열등감을 극복하고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인생 이야기 UtÜtv~ butåt 희망을 말하는 리더, 버락 오바마 버 락 오 바 마 미국 44대 대통령 취임식이 있던 2009년 1월 20일은 미국에 있어 역사적인 날이었다. 미국 최초로 흑인 대통령이 탄생했기 때 문이다. 버락 오바마, 그는 가장 밑바닥의 작고 힘없는 이들의 열망을 한데 모아 만든 꿈의 결정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혼혈 이라는 열등감을 극복하고 희망을 상징하는 리더 로 불리기까지 그가 살아온 인생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Barack Obama 유년 시절의 방황, 그의 정체성 찾기 Q. 그런 방황과 혼돈의 시기를 어떻게 헤쳐 나올 수 있었습니까? Obama ; 방황하는 저를 붙잡아준 건 어머니와 농구공이었 습니다. 어머니는 인도네시아에서 생활해 멀리 떨어져 있긴 했지만 채찍과 위로가 담긴 편지로 저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 었습니다. 또 하나는 아버지가 선물해준 농구공입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와의 추억은 한 달이 고작이지만 아버지가 준 농 구공 덕분에 알게 된 농구라는 세계는 혼란과 고뇌를 정리하 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농구 코트에서 만큼은 내가 어디에 속해 있는지가 명확했으며, 경기장에서는 검다는 이 유로 어떤 불이익도 당하지 않았으니까요. Q. 어린 시절의꿈은 무엇이었습니까? Obama ; 어린 시절의 꿈도 대통령이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에 있던 어린 시절, 꿈에 대한 글짓기를 할 때 대통령이 되 겠다고 썼던 기억이 납니다. 어느 나라의 대통령이 될지는 명확히 알 수 없었으나 약한 사람, 강한 사람, 가난한 사람, 부유한 사람, 피부색에 상관없이 모두 행복하게 어울리는 세상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온 국민의 평등한 기회를 위해 담대한 희망을 꿈꾸다 Q. 미 연방 상원의원 예비선거의 승리로 많은 관심을 받으셨습 니다만 그 어떤 것보다 당신을 유명하게 만든 것은 2004년 민주 당 전당대회의 기조연설일 텐데요. 담대한 희망 이라는 연설문 의 제목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당시의 연설 중에서 기억에 남 는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시겠습니까? Obama ;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희망입니다. 희망은 신 이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입니다. 저는 믿습니다. 중산 층에게는 안정감을, 노동자 가족들에게는 더 나은 삶의 기 회를 줄 수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일자리를 잃은 자들에게 는 일할 곳을, 살 곳이 없는 이들에게는 살 집을, 인종차별 을 겪고 있는 젊은이들에게는 폭력과 절망으로부터 구제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라는 부분이 생각이 납니다. 미 국이라는 곳은 꿈을 꿀 수 있는 곳이고 모두가 잘 살 수 있 는 기회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전하고자 그렇게 말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불황에 힘들어하는 전 세계인에게 응원의 말 한 마디 해주시기 바랍니다. Obama ; 혹독한 이 시기를 용감히 이겨낼 수 있도록 다 함 께 노력합시다. 어떤 고난이 닥치더라도 참고 견딥시다. 우 리는 시험에 들었을 때도 이 여정을 끝내지 않았음을, 결코 등을 돌리거나 뒷걸음치지 않았음을 먼 미래에 우리 후손 들이 이야기할 수 있게 하면 좋겠습니다. Q. 대통령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선 전부터 오바마 패밀리, 오바마 마니아 를 몰고 다닐 정도로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비주류라 불리는 소수자와 이민자들 Q. 하버드 로스쿨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일리노이주 상원의원으로 정치가로서 처음 데뷔하셨습니다. 비 록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는 패배를 맛보았지만 미 연방 UtÜtv~ butåt 의 지지가 컸다고 하는데요. 상원의원에 출마하여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실패를 딛고 예비선 거에서 승리하기까지 선거 활동이 특별했다고 하던데 그 당시의 book interview 는책속주인공을 가상인터뷰하는 코너입니다. 이글은 열등감을 희망으 로 바꾼 오바마 이야기 (명진출판, 2008) 의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Obama ; 아마도 제가 그들과 비슷한 유년 시절을 보내며 똑같은 고민과 좌절을 경험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흑인 아 버지와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저는 공부를 위해 가 족을 버린 친아버지와 어린 시절 헤어지고, 재혼한 엄마와 떨어져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와 함께 하와이에서 10대시절 을 보냈습니다. 그 시절은 흑인도 백인 아닌 내 정체성에 대 한 고민으로 방황하며 보냈습니다. 그 당시의 전 마약중독 자에 술고래, 선생님도 어떻게 다루지 못하는 문제아였습 니다. 머리가 터질 것처럼 끊임없이 떠오르는 나는 누구인 가 라는 질문을 지우기 위해 마약과 술에 의지할 수밖에 없 었어요. 이야기를 해주시겠습니까? Obama ; 이미 민주당 하원의원 경선에서 실패한 상태였기 때문에 다시 선거를 치른다는 것은 모험이었습니다. 심지 어 당내에서는 이길 확률이 가장 낮은 후보로 지목되기도 했죠. 하지만 저에게는 돈으로는 살 수 없는 열정이 있었습 니다. 안면도 없는 사람들과 하루 네다섯 시간씩 통화를 하 기도 하고, 저를 만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면 두세 명이라도 서너 시간 운전을 하고 가서 만나고 돌아왔 습니다. 정치는 사람들의 삶을 더 좋게 향상시킬 수 있는 최 고의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
23 NEWS Hyundai Engineering News 2009 Spring management and advocated to begin the great march to leap into the Hyundai Engineering held Kim Dong Ook s presidential inauguration OHSAS 및 ISO 인증획득 global top leader through the positive way of thinking and progressive on March 31st of 2009, for his accession beginning from March 20th attitude. of 2009, in Mok Dong s head office. President & CEO Kim Dong Ook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월 10일 환경경영인증 announced I feel the obligation to not be ashamed in front of Hyundai OHSAS 및 안전보건 경영체계인증 ISO Engineering s proudful history and its workers, to assume full 14001을 획득했다. 이번 ISO 14001과 OHSAS responsibility and to make a great progress. He added, in order for 18001의 인증 획득은 현대엔지니어링이 환경과 Hyundai Engineering to develop sustainably and be a global 안전 보건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체계적인 engineering enterprise, it must follow the next management policies.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는 의미 First, the former president & CEO Kim Joong-kyum s footprints must 가있다. be the basis to make advance in management philosophy and policy. Second, for Vision 2015 to be successfully accomplished, it must be Acquisition of OHSAS and ISO certification 김중겸 前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현대건설 사장 취임식 후 업무 시작 driven forward actively. Third, Hyundai Construction s enterprise group must expand the synergy of a unified management. Fourth, the In the last Jan. 10, Hyundai Engineering acquired the Environment 김중겸 前 현대엔지니어링 사장이 현대건설 18대 사장으로 취임식을 갖고 공 engineering s capability must be reinforced through technical Management Certification OHSAS and Safety Health 식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취임식은 3월 18일 종로구 계동 현대사옥 본관 지하 development and educational training. Fifth, a ceaseless effort must Management System Certification This acquisition of ISO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되었으며, 현대건설 본사 계열사 임직원, 협력업체 대표, be made on the discovery of Growth Engine for Next Generation and OHSAS certifications is meaningful in terms that 민자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단 대표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사장은 김동욱 사장 공식취임 Sixth, all employees and executives must concord and a well unified Hyundai Engineering is constructing a world-class system in 취임 인사말을 통해 국민기업으로일컬어지는현대건설의수장으로서 막중한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도약 위한 경영방침 선포 organized culture must be accomplished. The new president & CEO environment, safety and health areas. 책임감을 느낀다 며 글로벌 경제 금융 침체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를 Kim Dong Ook entered Hyundai Engineering in 1976 as a mere clerk 선점해 글로벌 건설명가로 도약해야 한다 고 말했다. 또한 미래창조경영, 가치 2009년 3월 20일부로 현대엔지니어링 사장으로 부임한 김동욱 사장의 취 and successively became the vice-president and director of the 경영, 내실경영, 열린경영, 인간중시경영 등 5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하며, 긍정 임식이 지난 3월 31일 목동 본사 사옥에서 열렸다. 취임사에서 김동욱 사장 environmental enterprise infrastructure headquarters, and 적인 사고와 진취적인 자세를 통해 글로벌 탑 리더로의 도약을 향한 대장정을 은 자랑스러운 현대엔지니어링 역사와 선배님들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더 eventually became the president & CEO after 33 years. 시작하자고 밝혔다. 큰 도약과 발전을 이루어야 한다는 생각에 어깨가 더욱 무겁게 느껴집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대엔지니어링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경쟁 현대엔지니어링 조직개편 및 임원 승진발령 Hyundai Engineering's former president & CEO Kim Joong- 력을 갖춘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더욱 발전하기 위한 경영방침으로 첫 Kyum 째, 전임 김중겸 前 사장( 現 현대건설 사장)의 족적( 足 積 )을 바탕으로 경영철 조직개편 학과 경영방침을 계승하여 발전시켜 나갈 것, 둘째 비전2015 가 성공적으 구 분 변경전 변경후 Hyundai Engineering's former president & CEO Kim Joong-kyum has become the 18th president of Hyundai Construction and began his official undertakings with the inauguration ceremony on March 18. President & CEO Kim said in his speech of inauguration that, "I feel great sense of responsibility as the head of so-called people's company, Hyundai Construction", and added that "we have to overcome the crisis upon us from the global economic and financial depression and take the opportunity to leap into the landmark of global construction." In addition, he presented five management policy in future creative management, value management, substantive management, open management and human-valuing 로 달성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추진해 나아갈 것, 셋째 현대건설 그룹사 간의 통합적인 운영 시너지 확대, 넷째 기술개발과 교육훈련을 통해 엔지니어링 역 량을 강화하여 경쟁력을 더욱 높혀 나갈 것, 다섯째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여섯째 전 임직원이 인화하고, 단결하는 화합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 등을 다짐했다. 김동욱 신임사장은 1976년 현대엔지니어링 에 평사원으로 입사하여 인프라` 환경사업본부 본부장과 부사장을 역임하 였으며 입사 후 33년만에 사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Kim Dong Ook s presidential official inauguration -Proclamation of management policy for a jump to a global Engineering enterprise 조 직 6본부18부문2실 5본부16부문4실 변 경 경영지원본부 내 용 외주구매부문 외주구매실 지원부문 경영지원실 임원승진 전 무 이윤영 백동규 (이상 2명) 상 무 박광현 박남욱 이원극 이정범(이상 4명) 상무보 배을호 배원식 박용근 황희수 대우 윤의순 조병욱 정희섭 강철희 (이상 8명) 마창대교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 금상 수상 현대엔지니어링이 설계한 마창대교가 대한토목학회가 주최하는 올해의 토목 구조물공모전 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2008년에 준공된 총 7개 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작품성, 조형성, 창의성, 신공법, 시공성, 사회기여도 및 친환경성을고려하여심사하였다. 시상식은지난 3월 30일 건설회관에서개최 된 제12회 토목의 날 행사에서 열렸으며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과 대한토목학 회 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24 NEWS Hyundai Engineering News 2009 Spring Machang Bridge awarded the gold prize for Engineering Hyundai Engineering Wins the Grand Prize of 2009 Overseas comers, readings of thanks letters to the parents and the speech of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윤리경영 서약 structure contest of the year Construction welcome from the CEO. The President & CEO Kim Joong-kyum have said in his speech that he thanks to the parents for growing their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월 5일부터 23일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경 Machang Bridge, designed by Hyundai Engineering, was awarded the Hyundai Engineering won the Most Outstanding Award in children to such wonderful people of ability, and for letting them to 영 서약을 시행했다. 이는 앞으로 선진국가회사와 경쟁하고, 기업의 사회적 gold prize for Engineering structure contest of the year, sponsored engineering field from the Grand Prize of Overseas Construction in work for the company, and he also promised that Hyundai 책임에 관한 국제표준(ISO 26000)이 제정되는 흐름에 맞춰 나가기 위한 것 by KSCE (Korean Society of Civil Engineers) that Money Today hosted and the Ministry of National Land and Engineering will do its best in supporting them so they could become 으로, 기존 임직원은 on-line을 통해, 신입 및 경력사원은 입사 시 윤리경영 This contest was judged with careful consideration about quality, Maritime Affairs sponsored.the award ceremony was held at Press the globally competent talents. 서약서 작성의 방식으로 시행된다. shape, creativity, use of new technology, method of construction, Center in Jongno-gu on March 19 and Vice President Cheon In-soo degree of contribution to society, and environmental friendliness of 7 was conferred with the plaque and certificates. Grand Prize of 현대엔지니어링, H-TEC 이엔지(주) 법인설립 Hyundai Engineering staff members vow for ethical operation entries completed in The ceremony of awarding prizes was Overseas Construction in 2009 was established for enhancing the held with the 12th Civil Engineering s Day in the construction hall on pride as well as seeking for the spirit for advancement of overseas 현대엔지니어링과 토목, 전기 분야의 9개 협력사는 H-TEC 이엔지 주식회 From the 5th, Feb. to the 23rd, Hyundai Engineering carried out last March 30th, with the participation of the minister Jung Jong construction industry and relevant companies and employees 사 설립에 합의하여, 지난 3월 12일 김중겸 前 사장( 現 현대건설 사장)과 H- taking vows from all of its employees regarding ethical operation. Hwan from the Ministry of land, transport and maritime affairs, the thereof, and a total of 17 construction companies that have the TEC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금천구 가산동에서 창립식을 가졌다. This was to compete with companies in advanced countries in the participation of the president of KSCE, and more figures from several completed within the recent 3 years or on-going overseas H-TEC 이엔지 주식회사는 플랜트 종합 설계 회사로, 현대엔지니어링 전담 future, and also to follow the current which an international standard fields. construction projects. Among them, 9 companies were finalized as 종합 설계 업무를 하게 된다. 현재 배관, 토목, 전기 계장, 공정, 기계 등 100 (ISO 26000) is established regarding the social responsibilities of an the final companies for the award with the most fierce competition 여 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만간 200여 명으로 확대될 예정이 enterprise. The process was executed through on-line for existing shown in construction field and engineering field. 다. 김중겸 前 사장( 現 현대건설 사장)은 축사에서 H-TEC은 단순한 협력사 staff members, and through the composition of the ethical operation 가 아니라, 든든한 설계 파트너이자 한 가족 이라며, 앞으로 안정적으로 사 oath for the new comers to the company. 현대엔지니어링, 2009년도 신입사원 입사식 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성원을 약속한다 고 밝혔다. 양천구 사회적일자리 나눔 행사 후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월 16일 여의도 63빌딩에서 2009년 신입사원 입 Hyundai Engineering, the foundation of H-TEC ENG 사식 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입사원 125명과 가족 및 임직원 500여 명 Corporation 현대엔지니어링이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양천구, 양천지역자활센터와 이 참석하였으며, 부모님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를 시작으로, 홍보영화 상 손잡고 희망 전파에 나섰다. 어려운 경제현실에 고통 받는 저소득층을 위해 영 후 신입사원 사령장 수여, 신입사원 부모님의 격려사와 부모님께 드리는 Hyundai Engineering and other 9 cooperative corporations in fields of 민 관이 참여한 사회적 일자리 나눔 행사 는 지난 3월 29일 서울강서초등 감사의 편지 낭독, CEO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중겸 前 사장( 現 현대건 civil and electrical engineering agreed on the foundation of H-TEC 학교에서 개최되었으며, 현대엔지니어링 외 양천, 강서지역자활센터, 종합사 설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녀를 훌륭한 인재로 키워주시고, 회사에 보내주 ENG Corporation, and with the participation of President & CEO Kim 회복지관, 사회적 기업 등 총 15개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다. 셔서 감사하다 며 앞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은 자녀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Joong-kyum and H-TEC s members, the opening ceremony was 현대엔지니어링, 2009 해외건설대상 수상 현대엔지니어링이 머니투데이 신문사가 주최하고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2009 해외건설 대상 에서 엔지니어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3월 19일 종로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천인수 부사장이 상패와 상 장을 수상하였다 해외건설 대상 은 해외 건설산업의 발전과 관련 기 업 및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는 동시에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 정되었으며, 최근 3년 내 완공 또는 시공 중인 해외건설 프로젝트를 보유한 총 17개 건설기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9개사가 최종 수상업체로 확정됐으 며 특히, 건축 부분과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다짐했다. Hyundai Engineering Welcoming Ceremony for New Comers of 2009 On the last February 16th, Hyundai Engineering held its Welcoming Ceremony for New Comers of 2009 at 63 Building in Yeoido. On that day, 125 new comers, 500 family and staff members participated the event, which started with Giving carnation to the parents and continued in the order of the show of promotion movie, presentation of the writ of appointment, encouragement from the parents of new carried out on March 12. H-TEC ENG Corporation is the new plant s synthetic design corporation, and its main business concerns Hyundai Engineering s whole synthetic design. Currently it is organized into 100 employees and executives in piping, public works, electricity, construction progress, machinery, etc; and soon it will expand to 200. President & CEO Kim Joong-kyum said H-TEC is not just a simple cooperative corporation, it is a reliable design partner, and it is part of our family, and added from now on, I promise you my support and encouragement, in order to do business in a safe manner. Support of social employment sharing event in Yangcheon-gu For the creation of more social employment, Hyundai Engineering joined hands with Yangcheon-gu and Yangcheon Self-Help Promotion Agency to spread hope. The Social employment sharing event was held in Seoul Kangseo Elementary School on March 29th, for the low-income bracket in hard economical times. Apart from Hyundai Engineering,Yangcheon Self- Help Promotion Agency, Kangseo Province Self-Help Center, General Social Welfare Center, and other social enterprises, from a total of 15 regions participated
레이아웃 1
Annual 2013 vol.15 th HOW ENGINEERING ANNIVERSARY Annual 하우인 2013 vol.15 하우엔지니어링과 자매사 우인엔지니어링은 경남, 부산지역 종합엔지니어링 업계의 선두주자로서 건설기술의 미래지평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행복한 삶의 공간 창출, 안전하고 튼튼한 도시기반시설의 건설을 위해 우수한 인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More information?????
2012 September CONTENTS 04 06 08 14 16 32 36 46 48 52 57 58 59 60 64 62 Brave cheilers 6 6 CHEIL WORLDWIDE SEPTEMBER 2012 7 CHEIL WORLDWIDE SEPTEMBER 2012 7 8 CHEIL WORLDWIDE SEPTEMBER 2012 9 10 CHEIL
More information11¹Ú´ö±Ô
A Review on Promotion of Storytelling Local Cultures - 265 - 2-266 - 3-267 - 4-268 - 5-269 - 6 7-270 - 7-271 - 8-272 - 9-273 - 10-274 - 11-275 - 12-276 - 13-277 - 14-278 - 15-279 - 16 7-280 - 17-281 -
More information에너지최종-수정(색변화)
International Conference on Green House Gas Reduction & Energy Management 2011 November 23, 2011 Harmony Ballroom, InterContinental Seoul Coex Hosted by_ Ministry of Knowledge Economy Organized by_ Korea
More informationÁ¶´öÈñ_0304_final.hwp
제조 중소기업의 고용창출 성과 및 과제 조덕희 양현봉 우리 경제에서 일자리 창출은 가장 중요한 정책과제입니다. 근래 들어 우리 사회에서 점차 심각성을 더해 가고 있는 청년 실업 문제에 대처하고, 사회적 소득 양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일자리 창 출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정책과제일 것입니다. 고용창출에서는 중소기업의 역할이 대기업보다 크다는 것이 일반적
More information04-다시_고속철도61~80p
Approach for Value Improvement to Increase High-speed Railway Speed An effective way to develop a highly competitive system is to create a new market place that can create new values. Creating tools and
More information16회말하기
세종대왕 탄신 616주년 기념 The 16 th World Korean Language Speech Contest for Foreigners 야덥 부펜들 (인도, 제15회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대상 수상) 일시 장소 2013년 5월 15일(수) 14:00~16:30, 경희대학교 크라운관 후원 주최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More information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6, Vol. 26, No. 1, pp.1-19 DOI: *,..,,,.,.,,,,.,,,,, ( )
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6, Vol. 26, No. 1, pp.1-19 DOI: http://dx.doi.org/10.21024/pnuedi.26.1.201604.1 *,..,,,.,.,,,,.,,,,, ( ).,,,. * 2014. 2015. ** 1, : (E-mail: cajoo@pusan.ac.kr)
More information한국체육학회지.hwp
, 40 4 3, 2001, 40, 4, pp.3-19 The Korean Journal of Physical Education, 2001, Vol.40, No.4, pp.3-19 ( ) 1980 2000,,, 4 3, 91 2, 1980,,,, 1 5, 90 1 GNP 1 95 1 5 5 IMF 5 3 IMF 5 4, IMF 8, IMF IMF 4 3 LG,,
More information저작자표시 - 비영리 - 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이용자는아래의조건을따르는경우에한하여자유롭게 이저작물을복제, 배포, 전송, 전시, 공연및방송할수있습니다. 이차적저작물을작성할수있습니다. 다음과같은조건을따라야합니다 : 저작자표시. 귀하는원저작자를표시하여야합니다. 비영리. 귀하는이저작물을영리목적으로이용할수없습니다. 동일조건변경허락. 귀하가이저작물을개작, 변형또는가공했을경우에는,
More information<32303131303531365FC3E2C0E5BAB8B0EDBCAD5FB1C7BFB5C0CE2E687770>
한-UAE, 한-카타르 교통협력 세미나 개최결과 1. 세미나 개요 우리나라 정부는 중동지역의 교통인프라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한-UAE, 한-카타르 교통협력 세미나를 5월 18일과 19일 UAE와 카타르의 수도인 아부다비와 도하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국토해양부 와 현지 한국대사관, 우리 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우리나라와 양국의
More information퇴좈저널36호-4차-T.ps, page 2 @ Preflight (2)
Think Big, Act Big! Character People Literature Beautiful Life History Carcere Mamertino World Special Interview Special Writing Math English Quarts I have been driven many times to my knees by the overwhelming
More information¹Ìµå¹Ì3Â÷Àμâ
MIDME LOGISTICS Trusted Solutions for 02 CEO MESSAGE MIDME LOGISTICS CO., LTD. 01 Ceo Message We, MIDME LOGISTICS CO., LTD. has established to create aduance logistics service. Try to give confidence to
More information00표지
2008 01 www.corrections.go.kr Vol. 381 01 Vol.381 www.corrections.go.kr 004 008 014 028 036 040 042 045 046 048 050 007 008 036 COVER STORY 054 067 067 170 179 076 079 084 116 140 143 152 157 183 184 008
More informationGS건설채용브로셔-2011
tel: 82-2-728-1114 fax: 82-2-728-2754 homepage: http://www.gsconst.co.kr Dreamyour Future, Make it with GS E&C CONTENTS 04 HISTORY 06 MESSAGE FROM CEO 08 GS PRIDE 10 VISION 12 NETWORK 14 BUSINESS AREA
More information도비라
광고학연구 : 제24권 5호(2013년) The Korean Journal of Advertising, Vol.24, No.5 (2013). pp.99 116 대학생 광고공모전이 광고업계 취업에 미치는 영향: 대학생과 실무자의 인식 비교를 중심으로 차 유 철 우석대학교 광고이벤트학과 교수, 언론학박사 이 희 복 상지대학교 언론광고학부 교수, 언론학박사* 신
More information<B9AEC8ADB0E6C1A6BFACB1B820C1A63137B1C720C1A633C8A3283135303131332033C2F720BCF6C1A4BABB292E687770>
한국문화경제학회 문화경제연구 제17권 제3호, 2014년 12월, pp.189~223 드라마 제작 영유 기업들의 변화와 성장: 상장기업을 중심으로 7년간의 사업현황 검토 김 훈 * 김 정 훈 ** 목 차 Ⅰ. 서 론 Ⅱ. 국내 엔터테인먼트 시장규모 및 제작시장 현황 Ⅲ. 상장기업 경영 현황 조사결과 Ⅳ. 결론 및 시사점 한국 드라마산업은 한류를 이끄는 주요산업으로
More information<C5EBC0CFB0FA20C6F2C8AD2E687770>
한국의 북한 핵개발에 대한 인식과 대응 3 한국의북한핵개발에대한인식과대응: 3 차 핵실험 이후* 1)박영호 ( 통일연구원) 국문요약 2013년 2월 12일 북한의 3 차 핵실험은 국내외에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 북한의 핵능 력이 진전되고 북한은 경제건설과 함께 핵 무력건설을 김정은 시대의 발전전략으로 채택 했다. 북핵문제의 패러다임이 변화했다. 한국 사회에서의
More information2014 LEADERSHIP SEMINAR AMWAY CRUISE OKINAWA SHANGHAI 암웨이라는 항해, 암웨이라는 도전, 암웨이라는 인생! 그래서 더 가치 있는 크루즈 리더십 세미나 HIGH SOCIETY FOR PROFESSIONAL 17세기 유럽의 귀족들
Amway Success Business Partner FEBRUARY 2014 VOL. 8 2014 LEADERSHIP SEMINAR AMWAY CRUISE OKINAWA SHANGHAI 암웨이라는 항해, 암웨이라는 도전, 암웨이라는 인생! 그래서 더 가치 있는 크루즈 리더십 세미나 HIGH SOCIETY FOR PROFESSIONAL 17세기 유럽의 귀족들은
More information07_À±¿ø±æ3ÀüºÎ¼öÁ¤
232 233 1) 2) Agenda 3) 4) 234 Invention Capital Agenda 5) 6) 235 7) 8) 9) 236 10) 11) 237 12) 13) 14) 15) knowledge 16) 17) 238 239 18) 240 19) 241 20) 242 243 244 21) 245 22) 246 23) 247 24) 248 25)
More information<313120B9DABFB5B1B82E687770>
한국민족문화 40, 2011. 7, 347~388쪽 1)중화학공업화선언과 1973년 공업교육제도 변화* 2)박 영 구** 1. 머리말 2. 1973년, 중화학공업화선언과 과학기술인력의 부족 3. 1973년 전반기의 교육제도 개편과 정비 1) 계획과 개편 2) 기술교육 개선안과 인력개발 시책 4. 1973년 후반기의 개편과 정비 5. 정비된 정규교육제도의 특징
More information27 2, * ** 3, 3,. B ,.,,,. 3,.,,,,..,. :,, : 2009/09/03 : 2009/09/21 : 2009/09/30 * ICAD (Institute for Children Ability
27 2, 71-90. 2009. 3 * ** 3, 3,. B 2003 4 2004 2.,.,,,. 3,.,,,,..,. :,, : 2009/09/03 : 2009/09/21 : 2009/09/30 * ICAD (Institute for Children Ability Development) ** ( : heyjun@gmail.com) 72 한국교육문제연구제
More information` Companies need to play various roles as the network of supply chain gradually expands. Companies are required to form a supply chain with outsourcing or partnerships since a company can not
More informationKD2002-29-02.hwp
韓 國 敎 育 요 약 학술 논문.,......,.,,,......., (, 1999).. ...,.,.,,,.,,,,, (, 1990).,,. (,, 1999)...,...,,,.,,.,.. (, 1999),,., 학술 논문....,., (, 1998).., (Keeves, 1997)...,...,.,,.,... (, 1970). .,,,,,.,,,,...,,,,,..
More information<B3EDB9AEC1FD5F3235C1FD2E687770>
오용록의 작품세계 윤 혜 진 1) * 이 논문은 생전( 生 前 )에 학자로 주로 활동하였던 오용록(1955~2012)이 작곡한 작품들을 살펴보고 그의 작품세계를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다. 한국음악이론이 원 래 작곡과 이론을 포함하였던 초기 작곡이론전공의 형태를 염두에 둔다면 그의 연 구에서 기존연구의 방법론을 넘어서 창의적인 분석 개념과 체계를 적용하려는
More information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7, Vol. 27, No. 2, pp DOI: : Researc
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7, Vol. 27, No. 2, pp.251-273 DOI: http://dx.doi.org/10.21024/pnuedi.27.2.201706.251 : 1997 2005 Research Trend Analysis on the Korean Alternative Education
More information1906.12.13 9:49 AM 페이지302 해외 및 기타 여건에 맞춘 주민중심의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 마련 1. 조사개요 을 위해 일본의 주거지 정비정책 및 정비방안을 조 1.1 출장목적 사 분석함으로써 성남시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도출 하고 실질적인 사업 추진이
Research of Overseas Case Study for activating New Urban Regeneration of the Resident-Oriented According to recession of real estate market and paradigm changes for urban management, vitalization plans
More information1
Seoul Bar Association 2016. 04. 2015 March_2 2016 February_2 03_ 04_ 05_ 06_ 08_ 14_ 18_ 19_ 20_ 22_ 24_ 26_ 28_ 29_ 30_ 33_ 35_ 38_ 39_ 44_ 46_ 2 _ The Letter from the executives 2016 April_3 Theme Column
More information레이아웃 1
Disability & Employment 2011. 8. 제21권 제3호(통권 72호) pp.209~238 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위한 자기표현력 향상에 관한 집단미술치료 사례연구 임혜숙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요 약 본 연구에서는 장애인의 직업재활동기를 강화시키고 지속시키는데 필요한 자기표현력 향상을 위한 집단미술치료의 영향에 관하여 사례연구를
More information22 (Page 3)
2009. Spring 14 18 22 24 30 34 36 04 10 14 17 18 22 24 26 30 34 36 38 40 42 50 Leader's Column Special Theme1 Special Theme2 Spotlight Team Building Tour Open Idea Global DRB Business Trip Customer Meeting
More information05_±è½Ã¿Ł¿Ü_1130
132 133 1) 2) 3) 4) 5) 134 135 6) 7) 8) 136 9) 10) 11) 12) 137 13) 14) 15) 16) 17) 18) 138 19) 20) 21) 139 22) 23) 140 24) 141 25) 142 26) 27) 28) 29) 30) 31) 32) 143 33) 34) 35) 36) 37) 38) 39) 40) 144
More information........pdf 16..
Abstract Prospects of and Tasks Involving the Policy of Revitalization of Traditional Korean Performing Arts Yong-Shik, Lee National Center for Korean Traditional Performing Arts In the 21st century, the
More information000표지
04 Contents 1. Background 2. Outline 3. Schedule 4. Opening Ceremony (Sep.27(Tue)) 5. Sisterhood ceremony & Cultural performance (Sep.27(Tue)) 6. Movie- Jun-Ai / Banquet (Sep.27(Tue)) 7. Korea cultural
More information1. 2. 2 1. 2 2. 2 3. 3. 3 3 1. 3 2. 3 3. 4. 4 1. : 4 2. : (KSVD) 4 3. : 88 5. 36
, 1965 1994: 3 1965 (Konstfackskolan). 1996. (, 2004) :, (, 2010), 20 (, 2005), :,, (, 2005), 02: (, 2008), (KDF, 2009), (, 2011), (, 2011). ( _, 2011 3 ), : ( 前 史 ) (, 102, 2012). 35 1. 2. 2 1. 2 2. 2
More information<B1E2C8B9BEC828BFCFBCBAC1F7C0FC29322E687770>
맛있는 한국으로의 초대 - 중화권 음식에서 한국 음식의 관광 상품화 모색하기 - 소속학교 : 한국외국어대학교 지도교수 : 오승렬 교수님 ( 중국어과) 팀 이 름 : 飮 食 男 女 ( 음식남녀) 팀 원 : 이승덕 ( 중국어과 4) 정진우 ( 중국어과 4) 조정훈 ( 중국어과 4) 이민정 ( 중국어과 3) 탐방목적 1. 한국 음식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경제적 가치에도
More information동강바 반과람 자물과 를고구 꿈기름 꾸같 다이 소 중 한 風 02 letter from CEO... 이용재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이사 인사말 雲 Part 1 우리는 동반자, 더불어 함께 02 Life Partner 1... 함께 구르는 돌 소설가 조정래 시인 김초혜
10년투자펀드, 이제 4년을 달려왔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쉬지 않고 달려갈 것입니다. 자산운용보고서 제16호 2010 annual report 자산운용보고서 제16호 2010 10년투자펀드 annual report 비록 먼 길이지만 좋은 길동무와 함께라면 멀게 느껴지지도, 지겹게 느껴지지도 않을 것입니다. 고객들과 함께 가는 그 길이 즐겁고 희망에 찬 길이
More information<32382DC3BBB0A2C0E5BED6C0DA2E687770>
논문접수일 : 2014.12.20 심사일 : 2015.01.06 게재확정일 : 2015.01.27 청각 장애자들을 위한 보급형 휴대폰 액세서리 디자인 프로토타입 개발 Development Prototype of Low-end Mobile Phone Accessory Design for Hearing-impaired Person 주저자 : 윤수인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More information본문01
Ⅱ 논술 지도의 방법과 실제 2. 읽기에서 논술까지 의 개발 배경 읽기에서 논술까지 자료집 개발의 본래 목적은 초 중 고교 학교 평가에서 서술형 평가 비중이 2005 학년도 30%, 2006학년도 40%, 2007학년도 50%로 확대 되고, 2008학년도부터 대학 입시에서 논술 비중이 커지면서 논술 교육은 학교가 책임진다. 는 풍토 조성으로 공교육의 신뢰성과
More information05-08 087ÀÌÁÖÈñ.hwp
산별교섭에 대한 평가 및 만족도의 영향요인 분석(이주희) ꌙ 87 노 동 정 책 연 구 2005. 제5권 제2호 pp. 87118 c 한 국 노 동 연 구 원 산별교섭에 대한 평가 및 만족도의 영향요인 분석: 보건의료노조의 사례 이주희 * 2004,,,.. 1990. : 2005 4 7, :4 7, :6 10 * (jlee@ewha.ac.kr) 88 ꌙ 노동정책연구
More information1
Seoul Bar Association 2016. 02. 2015 March_2 2016 February_2 03_ 04_ 05_ 06_ 12_ 18_ 20_ 22_ 24_ 25_ 26_ 28_ 32_ 39_ 40_ 41_ 44_ 50_ 2 _ The Letter from the executives 2016 February_3 My case Stories midius
More information1
Seoul Bar Association 2016. 05. 2015 March_1 2016 February_1 03_ 04_ 05_ 06_ 08_ 10_ 13_ 18_ 22_ 24_ 26_ 28_ 29_ 30_ 32_ 35_ 39_ 40_ 46_ 49_ 2 _ The Letter from the executives 2016 May_3 Theme Column 4
More informationMay 2014 BROWN Education Webzine vol.3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목차 From Editor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Guidance 우리 아이 좋은 점 칭찬하기 고맙다고 말해주세요 Homeschool [TIP] Famil
May 2014 BROWN Education Webzine vol.3 BROWN MAGAZINE Webzine vol.3 May 2014 BROWN Education Webzine vol.3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목차 From Editor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Guidance 우리 아이 좋은 점 칭찬하기 고맙다고 말해주세요 Homeschool
More informationPhoto News 02 DOOSAN_2007 04 Doosan Art Center CONTENTS 2007 04 vol. 515 DOOSAN vol. 515 03 Doosan News 04 DOOSAN_2007 04 DOOSAN vol. 515 05 Doosan News 06 DOOSAN_2007 04 DOOSAN vol. 515 07 With Doosan
More information<BFA9BAD02DB0A1BBF3B1A4B0ED28C0CCBCF6B9FC2920B3BBC1F62E706466>
001 002 003 004 005 006 008 009 010 011 2010 013 I II III 014 IV V 2010 015 016 017 018 I. 019 020 021 022 023 024 025 026 027 028 029 030 031 032 033 034 035 036 037 038 039 040 III. 041 042 III. 043
More informationAT_GraduateProgram.key
Art & Technology Graduate Program M.A.S (Master of Arts & Science) in Art & Technology Why Art Tech Graduate Program? / + + X Why Sogang? - Art/Design + Technology 4 Art & Technology Who is this for? (
More information세종대 요람
Sejong University 2016 2016 Sejong University 4 SEJONG UNIVERSITY www.sejong.ac.kr 5 8 SEJONG UNIVERSITY 2016 Sejong University 10 SEJONG UNIVERSITY www.sejong.ac.kr 11 12 SEJONG UNIVERSITY www.sejong.ac.kr
More informationsc family_12 내지_최종
가족 계간 사보 Vol.12 가족 계간 사보 Vol.12 SPECIAL THEME C O V E R S T O R Y C 입사한 지 어느새 3년. 황병철 대리는 그 동안 인천, 전남 고흥, 경북 상주 등의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설계로 시작 O N T E N SPECIAL THEME T S 두 번째 이야기 한 업무도 현장 관리로 바뀌게 되었다. 회사에서 봤을 때
More information¹ýÁ¶ 12¿ù ¼öÁ¤.PDF
논문요약 146 [ 주제어 ]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abstract Recent Development in the Law of DPRK on the
More information레이아웃 1
CAMPAIGN 길게 뻗은 도로와 넓은 터널이 있는 곳은 고라니, 너구리, 두루미가 사는 수많은 야생동물의 터전이었습니다. 사람의 욕심으로 KEFICO F U T U R E O F D R I V I N G 2 0 1 3 J A N + F E B V O L. 9 PLUS 02 점점 사라지고 있는 야생동물의 보금자리. 이제 우리가 지켜 줄 차례입니다. 갈 곳 잃은
More information00표지
12 2007 12 Vol.380 www.corrections.go.kr 004 004 011 028 007 012 016 018 028 032 034 037 038 040 042 044 COVER STORY 166 174 178 048 067 076 079 084 117 137 138 146 150 153 183 184 Monthly Correctional
More information歯3이화진
http://www.kbc.go.kr/ Abstract Terrestrial Broadcasters Strategies in the Age of Digital Broadcasting Wha-Jin Lee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firstly to investigate the
More informationHAEIN 50 Year History Congratulations to you and the Hae In team on celebrating 50 years as the Caterpillar dealer for the Republic of South Korea! Caterpillar is extremely proud of the enduring
More information.. IMF.. IMF % (79,895 ). IMF , , % (, 2012;, 2013) %, %, %
*.. 8. Colaizzi 131, 40, 11.,,,.... * (2014). (Corresponding Author): / / 76 Tel: 041-550-2903 / E-mail: limkt3013@naver.com .. IMF.. IMF 1996 1.7% (79,895 ). IMF 1999 118,000 1980 5 2004 138,900 11 12.
More information?????
2012 October CONTENTS 04 06 08 12 14 31 34 36 46 51 52 53 54 58 56 Brave cheilers 6 6 CHEIL CHEIL WORLDWIDE WORLDWIDE OCTOBER OCTOBER 2012 2012 7 7 8 CHEIL WORLDWIDE OCTOBER 2012 9 10 CHEIL WORLDWIDE
More information사운드네트워크(주)_소개서 KEYNOTE( )
( ) COMPANY PROFILE INDEX 02 03 04 05 ( ) 1. 2. 3. 1-1 HISTORY 1-2 VISION VISION 1 VISION 2,,,,, 1-3 Field of Business 2 3-1 3-2 3-3 MUSIC Industry MUSIC Policy MUSIC Education POPULAR MUSIC History 3-4
More information........-55..9.30
MYONGJI ST. MARY S HOSPITAL EXCELLENT STROKE TREATMENT CENTER The president of Myongji St. Mary s Hospital M.D. HUH, CHOON WOONG Graduated from Seoul Catholic Medical College. Achived M.D. in Neurosurgeon.
More information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8, Vol. 28, No. 3, pp DOI: NCS : * A Study on
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8, Vol. 28, No. 3, pp.157-176 DOI: http://dx.doi.org/10.21024/pnuedi.28.3.201809.157 NCS : * A Study on the NCS Learning Module Problem Analysis and Effective
More information슬라이드 1
CJ 2007 CONTENTS 2006 CJ IR Presentation Overview 4 Non-performing Asset Company Profile Vision & Mission 4 4 - & 4-4 - & 4 - - - - ROE / EPS - - DreamWorks Animation Net Asset Value (NAV) Disclaimer IR
More information141(26) 20056 1930 19 () ( ( ) () () () ) 2) 1932 ()()3) 2 1) 1897519( ) ( ) () () () 4) ( ) 5) 6) 15-20 7) 191216 2) ( ) () 42 () 193111 12 1933 4 3)
141(26) 20056 Korean J Med Hist 14131 Jun 2005 ISSN 1225505X ( 1897-1982) * ** 1 ( 1897-1982) ( ) 1) 3 1 ( ) 1930 1930 1930 * () ** 1) ( 2000 p 13-15) 1 141(26) 20056 1930 19 () ( ( ) () () () ) 2) 1932
More information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8, Vol. 28, No. 1, pp DOI: * A Analysis of
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8, Vol. 28, No. 1, pp.99-117 DOI: http://dx.doi.org/10.21024/pnuedi.28.1.201803.99 2015 * A Analysis of the Characters and Issues about the 2015 Revised Social
More information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8, Vol. 28, No. 1, pp DOI: Educational Design
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8, Vol. 28, No. 1, pp.361-379 DOI: http://dx.doi.org/10.21024/pnuedi.28.1.201803.361 Educational Design for Future Education Purpose: This study examined the
More information팸
VOL.292 201412 SPECIAL REPORT www.khrd.co.kr DECEMBER 2014 HRD 113 116 HRD DECEMBER 2014. VOL 292 CONTENTS 016 017 018 COVER STORY 18 SPECIAL 024 SPECIAL REPORT 34 42 044 ISSUE COMMENT DECEMBER
More informationstep 1-1
Written by Dr. In Ku Kim-Marshall STEP BY STEP Korean 1 through 15 Action Verbs Table of Contents Unit 1 The Korean Alphabet, hangeul Unit 2 Korean Sentences with 15 Action Verbs Introduction Review Exercises
More information2 I.서 론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력사고가 해마다 발생하고 있다.범행 장소도 학교 안팎을 가리지 않는다.이제는 학교 안까지 침입하여 스스럼없이 범행을 하고 있는 현실 이 되었다.2008년 12월 11일 학교에 등교하고 있는 학생(여,8세)을 교회 안 화장 실로 납치하여
. 1 통합적 학교 안전망 구축 방안 1)박ㅇ박 윤 기* Ⅰ.서 론 Ⅱ.학교안전망의 개념과 범죄 실태 Ⅲ.학교안전망의 현실과 문제점 Ⅳ.학교안전망 모형의 구상 Ⅴ.결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인 폭행,강간 등 강력범죄는 매년 증가 추세이며, 장소를 불문하고 발생하는 경향으로 나타나고 있다.최근 발생한 전형적인 사건은 2008년 조두순
More information포스코2월 표지-최종
Monthly Magazine of POSCO E&C February 009. Vol.69 MONTHLY MAGAZINE OF POSCO E&C POSCO ENGINEERING & CONSTRUCTION FEBRUARY VOL.69 COVER MODEL change Contents Photo Message Focus on 0 04 Special Theme People
More information304.fm
Journal of the Korean Housing Association Vol. 20, No. 3, 2009 yw s w - û - A Study on the Planning of Improved-Hanok - Focused on Jeon-Nam Province - y* ** z*** **** Kang, Man-Ho Lee, Woo-Won Jeong, Hun
More informationuntitled
www.hyundaielevator.co.kr 2014 vol.239 07+08 BIFC(Busan International Finance Center) Korea[600mpm] www.hyundaielevator.co.kr 2014 vol.239 07 + 08 People Harmony Inside Space Ele-Cop (BIFC)[600mpm] 04-05
More informationOutput file
240 241 242 243 244 245 246 247 248 249 250 251 252 253 254 255 256 257 An Application for Calculation and Visualization of Narrative Relevance of Films Using Keyword Tags Choi Jin-Won (KAIST) Film making
More informationuntitled
15 Patterns of Creative Process Redesign J. Ray Cho Abstract Process Innovation (PI) is a fundamental rethinking and redesign of business processes to achieve improvements in critical contemporary measures
More information09김정식.PDF
00-09 2000. 12 ,,,,.,.,.,,,,,,.,,..... . 1 1 7 2 9 1. 9 2. 13 3. 14 3 16 1. 16 2. 21 3. 39 4 43 1. 43 2. 52 3. 56 4. 66 5. 74 5 78 1. 78 2. 80 3. 86 6 88 90 Ex e cu t iv e Su m m a r y 92 < 3-1> 22 < 3-2>
More informationHEC NOW 뉴스 현대엔지니어링, 지속가능지수(KSI) 1 수상 녹색사업 기술 세미나 개최 HEC ranked the top in KSI inquiry 신재생에너지 관련 지식 및 기술 소개 Mobile 업무환경 개선을 한 스마트폰 지급 현대건설, 2010 현대건설 품
THE HYUNDAI ENGINEERING NEWS THE HYUNDAI ENGINEERING NEWS 2010 November 29 VOL.56 기술의 바다를 평정하다 모세는 홍해를 갈라 이스라엘인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었고 현대엔지니어링 기술이라는 바다를 열정과 노력으로 다스리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기술에 대한 열정과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미래를
More information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8, Vol. 28, No. 3, pp DOI: * Strenghening the Cap
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8, Vol. 28, No. 3, pp.27-43 DOI: http://dx.doi.org/10.21024/pnuedi.28.3.201809.27 * Strenghening the Capacity of Cultural Arts Required in Special Education
More information<28BCF6BDC320323031352D31332920B0E6B1E2B5B520C1F6BFAABAB020BFA9BCBAC0CFC0DAB8AE20C1A4C3A520C3DFC1F8C0FCB7AB5FC3D6C1BE2830312E3036292E687770>
수시과제 2015-13 경기도 지역별 여성일자리 정책 추진 전략 연구책임자 : 최 윤 선 (본원선임연구위원) : 남 승 연 (본원연구위원) 연 구 지 원 : 이 상 아 (본원위촉연구원) 연 구 기 간 : 2015. 9 ~12 2015 발 간 사 여성 일자리는 사회 내 여성과 남성간의 차이를 좁히고 개개인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중요 한 부분입니다. 이에 정부는
More information12È«±â¼±¿Ü339~370
http://www.kbc.go.kr/ k Si 2 i= 1 Abstract A Study on Establishment of Fair Trade Order in Terrestrial Broadcasting Ki - Sun Hong (Professor, Dept. of Journalism & Mass Communication,
More information야쿠르트2010 9월재출
2010. 09www.yakult.co.kr 08 04 07 Theme Special_ Great Work Place 08 10 12 13 13 14 16 18 20 22 20 24 26 28 30 31 24 06+07 08+09 Theme Advice Great Work Place 10+11 Theme Story Great Work Place 4 1 5 2
More information레이아웃 1
Seoul Bar Association 2016. 07. 03_ 04_ 05_ 06_ 08_ 14_ 19_ 20_ 22_ 24_ 26_ 28_ 36_ 43_ 46_ 50_ 51_ 52_ 56_ 61_ 2 _ The Letter from the executives 2016 July_3 4 _ Theme Column Conception of the Members
More information2016년 트렌드 책목차를 활용한 시장 예측.numbers
: : www.fb.com/thevalues ( /2015.10) 2016 2016,,,,,,,,,, 2016 10 / 16 [ ] 2015 10 / 18 1. 2015 61 Can t Make up My Mind 75 Orchestra of All the Senses 87 Ultimate Omni-channel Wars 103 Now, Show Me the
More information,,,,,,, ,, 2 3,,,,,,,,,,,,,,,, (2001) 2
2004- - : 2004 5 11 :?,,,,,? Sen (human capability) 1?,, I 1 2 1 Sen A Why health equity? Health Econ 2002:11;659-666 2 1991 p 17 1 ,,,,,,, 20 1 2,, 2 3,,,,,,,,,,,,,,,, 3 3 1 (2001) 2 1),, 2), 2),, 3),,,
More information1
Seoul Bar Association 2016. 06. 03_ 04_ 05_ 06_ 08_ 12_ 14_ 16_ 18_ 20_ 21_ 24_ 34_ 38_ 40_ 41_ 45_ 57_ 2 _ The Letter from the executives 2016 June_3 Theme Column 4 _ Conception of the Members 2016 June_5
More information_Prain Global 회사소개서_pt용
PR-CENTERED INTEGRATED COMMUNICATION GROUP COMPANY PROFILE PRAIN GLOBAL POPE FRANCIS IN SOUTH KOREA In 2014, Prain Global proved once again to be the best PR agency by showcasing its capabilities to handle
More informationCOVER STORY 여행자가 되어 보세요. 커버스토리 계사년 신년호 울림 에 좋은 과 사진으로 참여해주신 분들입니다. 뒷줄 좌측부터 최태현 국장, 이선덕 주무관, 국민희 주무관, 엄찬왕 과장 앞줄 좌측부터 김현진 사무관, 김혜영 사무관 지금의 삶이 힘들수록 낯선 땅에
해 박두진 해야 솟아라. 해야 솟아라. 말갛게 씻은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산 너머 산 너머서 어둠을 살라 먹고, 산 너머서 밤새도록 어둠을 살라 먹고, 이 이 애띤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달밤이 싫여, 달밤이 싫여, 눈물 같은 골짜기에 달밤이 싫여, 아무도 없는 뜰에 달밤이 나는 싫여 해야, 고운 해야, 늬가 오면 늬가사 오면, 나는 나는 청산이 좋아라.
More information2 佛敎學報 第 48 輯 서도 이 목적을 준수하였다. 즉 석문의범 에는 승가의 일상의례 보다는 각종의 재 의식에 역점을 두었다. 재의식은 승가와 재가가 함께 호흡하는 공동의 場이므로 포 교와 대중화에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믿음을 지니고 있었다. 둘째
한국 근대불교의 대중화와 석문의범* 29)韓 相 吉 ** 차 례 Ⅰ. 머리말 1. 불자필람 의 구성 Ⅱ. 석문의범의 간행 배경 2. 석문의범 의 구성과 내용 1. 조선후기 의례집의 성행 Ⅳ. 근대불교 대중화와 석문의범 2. 근대불교 개혁론과 의례 Ⅲ. 석문의범의 체재와 내용 간행의 의미 Ⅴ. 맺음말 한글요약 釋門儀範 은 조선시대에 편찬된 각종 의례서와 의식집을
More information<B1A4B0EDC8ABBAB8C7D0BAB8392D345F33C2F75F313032362E687770>
광고에 나타난 가족가치관의 변화 : 97년부터 26년까지의 텔레비전 광고 내용분석* 2) 정기현 한신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 가족주의적 가치관을 사회통합의 핵심 중의 핵심으로 올려놓았던 전통이 현대사회에서 아직 영향력을 미치는 점을 감안할 때, 한국에서의 가족변동은 사회전반의 변동으로 직결된다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다. 97년부터 26년까지 텔레비전에서
More information274 한국문화 73
- 273 - 274 한국문화 73 17~18 세기통제영의방어체제와병력운영 275 276 한국문화 73 17~18 세기통제영의방어체제와병력운영 277 278 한국문화 73 17~18 세기통제영의방어체제와병력운영 279 280 한국문화 73 17~18 세기통제영의방어체제와병력운영 281 282 한국문화 73 17~18 세기통제영의방어체제와병력운영 283 284
More informationMicrosoft Word - 130523 Hanwha Daily_New.doc
Eagle eye-6488호 Today s Issue 이슈 미국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 중국 HSBC PMI 제조업 지수 발표 외국인 수급 개선 여부 기상도 NOT GOOD NOT BAD GOOD 리테일정보팀ㅣ 2013. 5. 23 Market Data 주요 지표 종가 주요 지표 종가 KOSPI 1,993.83 (+0.64%) DOW 15,307.17 (-0.52%)
More informationKAGRO 9-10..
Officers Board of Directors President JuHan Kim Oregon Vice-President SeungSoo Le Philadelphia Vice-President BokKi Kim LosAngeles Vice-President ChulHee Yoo Georgia Vice-President ChoonBok Lee Washington
More information레이아웃 1
02 03 04 05 06 SHIPBUILDING 07 08 ENGINE & MACHINERY 09 10 OFFSHORE & ENGINEERING 11 12 INDUSTRIAL PLANT & ENGINEERING 13 14 ELECTRO ELECTRIC SYSTEMS 15 16 GREEN ENERGY 17 18 CONSTRUCTION EQUIPMENT 19
More information134 25, 135 3, (Aloysius Pieris) ( r e a l i t y ) ( P o v e r t y ) ( r e l i g i o s i t y ) 1 ) 21, 21, 1) Aloysius Pieris, An Asian Theology of Li
25 133162 ( ) I 21 134 25, 135 3, (Aloysius Pieris) ( r e a l i t y ) ( P o v e r t y ) ( r e l i g i o s i t y ) 1 ) 21, 21, 1) Aloysius Pieris, An Asian Theology of Liberation (New York: Orbis Books,
More information제34호 ISSN 1598-7566 충청감사와 갑오년의 충청도 상황 신 영 우 2015. 3. 동학학회 충청감사와 갑오년의 충청도 상황 신영우* 국문초록 이 논문은 충청감사의 시각에서 갑오년을 파악하려는 목적으로 작성한 글 이다. 지금까지 군현이나 권역 단위의 사례연구는 나왔으나 도( 道 ) 단위로 살 펴본 적은 없지만 충청도는 동학농민군의 세력
More information생각 한 줄 D O O S A N ENGINE D O O S A N E N G I N E 신바람 일터 만들기 캠페인 이 세상은 우리가 마음먹기에 따라 지옥이 될 수도 있고 천국이 될 수도 있다. 사람들은 똑같은 사건을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인식하고 경험한다. 사건의 어
두산엔진 한가족 두산엔진 한가족 January 2013 January 2013 2013년 2013년 새해 새해 힘찬 힘찬 도약을 도약을 꿈꾸는 꿈꾸는 Cover CoverStory Story 2013년 2013년 첫 출하 첫 출하 엔진을 엔진을 운반하고 운반하고 있는 있는 모습 모습 출하팀 출하팀 하민진 하민진 사원이 사원이 2013년 2013년 첫 출하엔진의
More information15_3oracle
Principal Consultant Corporate Management Team ( Oracle HRMS ) Agenda 1. Oracle Overview 2. HR Transformation 3. Oracle HRMS Initiatives 4. Oracle HRMS Model 5. Oracle HRMS System 6. Business Benefit 7.
More information<303833315FC1A4BAB8B9FDC7D02031362D325FC3D6C1BEBABB2E687770>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원칙에 대한 벌칙조항 연구 A Legal Study of Punishments in Terms of Principles of Private Informaion Protection Law 전동진(Jeon, Dong-Jin)*19) 정진홍(Jeong, Jin-Hong)**20) 목 차 Ⅰ. 들어가는 말 Ⅱ. OECD 개인정보 보호원칙과의 비교
More information포스코 6월 표지 3차
6move Monthly Magazine of POSCO E&C June 009. Vol.73 MONTHLY MAGAZINE OF POSCO E&C POSCO ENGINEERING & CONSTRUCTION JUNE VOL.73 COVER MODEL Contents Photo Message Photo Message Special Theme People Talk
More information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7, Vol. 27, No. 4, pp DOI: * A Study on Teache
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7, Vol. 27, No. 4, pp.149-171 DOI: http://dx.doi.org/10.21024/pnuedi.27.4.201712.149 * A Study on Teachers and Parents Perceptions on the Introduction of Innovational
More information현대ENG07가을_내지
전종남 과장 화공플랜트사업본부 사람의 일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가는 것과 같다. 서두르지 말지어다. 부자유를 일상사로 생각하면 그리 부족한 것은 없는 법. 마음에 욕망이 샘솟거든 곤궁할 때를 생각할지어다. 大 望 ( 德 川 家 康 ) 김선숙 사원 기술연구소 진정으로 살고자 하는 이, 우주를 비상하리. 임세호 대리 인프라 환경사업본부 작은 일이라고 가볍게
More information- iii - - i - - ii - - iii - 국문요약 종합병원남자간호사가지각하는조직공정성 사회정체성과 조직시민행동과의관계 - iv - - v - - 1 - - 2 - - 3 - - 4 - - 5 - - 6 - - 7 - - 8 - - 9 - - 10 - - 11 - - 12 - - 13 - - 14 - α α α α - 15 - α α α α α α
More information1
Seoul Bar Association 2015. 05. 2015 March_2 03_ 04_ 06_ 08_ 11_ 14_ 20_ 22_ 24_ 26_ 28_ 30_ 32_ 34_ 36_ 39_ 42_ 46_ 53_ 58_ 67_ 2 _ The Letter from the executives 2015 May_3 Theme Column 4 _ 2015 May_5
More information새천년복음화연구소 논문집 제 5 권 [특별 기고] 說 敎 의 危 機 와 展 望 조재형 신부 한국천주교회의 새로운 복음화에 대한 小 考 정치우 복음화학교 설립자, 교장 [심포지엄] 한국 초기 교회와 순교영성 한반도 평화통일과 한국 교회의 과제 교황 방한의 메시지와 복음의
새천년복음화연구소 논문집 제 5 권 [특별기고] 說 敎 의 危 機 와 展 望 조재형 신부 한국천주교회의 새로운 복음화에 대한 小 考 정치우 복음화학교 설립자, 교장 [심포지엄] 한국 초기 교회와 순교영성 한반도 평화통일과 한국 교회의 과제 교황 방한의 메시지와 복음의 기쁨 에 나타난 한국 교회의 쇄신과 변화 복음의 기쁨 과 사회복음화 과제 새천년복음화연구소
More information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8, Vol. 28, No. 4, pp DOI: A Study on Organizi
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8, Vol. 28, No. 4, pp.441-460 DOI: http://dx.doi.org/10.21024/pnuedi.28.4.201812.441 A Study on Organizing Software Education of Special Education Curriculum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