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 지정주제 연구보고서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책임 연구 한동섭(한양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공동 연구 김형일(극동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교수) 연구 보조 최진호(한양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석사과정) 발행인 이성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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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한동섭 김형일

2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정주제 연구보고서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책임 연구 한동섭(한양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공동 연구 김형일(극동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교수) 연구 보조 최진호(한양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석사과정) 발행인 이성준 편집인 선상신 발행일 2011년 9월 30일 초판 제1쇄 발행 한국언론진흥재단 서울특별시 중구 태평로 33 프레스센터 12층 전화 (02) 팩스 (02) 이 보고서는 2011년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언론진흥기금을 지원 받아 수행한 것입니다. 보고서의 내용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공식 견해가 아닌 연구자의 연구 결과임을 밝힙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2011 비매품

3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책임 연구 한동섭(한양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공동 연구 김형일(극동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교수) 연구 보조 최진호(한양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석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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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본문 목차 요약문 I. 서 론 연구목적 기존 연구 현황 연구방법 23 II. 해외동포언론 송신자 분석 동포언론 현황 및 실태 29 1) 미국 29 2) 중국 33 3) 일본 37 4) 러시아 및 CIS 동포언론 송신자 심층인터뷰 44 1) 미국 45 2) 중국 52 3) 일본 55 4) 러시아 및 CIS 57 III. 해외동포언론 국내뉴스 내용분석 미국 66 1) <뉴욕일보> 66 2) <뉴스코리아> 중국 78 1) <길림신문> 79 2) <흑룡강신문> 83

6 3. 일본 러시아 및 CIS 92 1) <새고려신문> 92 2) <한인일보> 내용분석 결과 비교 101 IV. 해외동포언론 수용자 분석 동포사회의 형성과정 106 1) 미국의 동포사회 106 2) 중국의 동포사회 108 3) 일본의 동포사회 110 4) 러시아의 동포사회 동포언론 수용자 심층인터뷰 113 1) 미국 114 2) 중국 123 3) 일본 129 4) 러시아 및 CIS 138 V. 결 론 주요 연구결과 요약 연구의 시사점 150 참고문헌 153 부록1 해외동포언론사 현황(4개국) 156 부록2 해외동포언론의 국내뉴스 기사목록 196

7 표 목차 <표 1> 미국의 동포언론 현황 30 <표 2> 중국의 동포언론 현황 35 <표 3> 일본의 동포언론 현황 39 <표 4> 러시아 및 CIS의 동포언론 현황 43 <표 5> 내용분석대상 64 <표 6> <뉴욕일보> 지면구성 67 <표 7> <뉴스코리아> 지면구성(2010년 3월 19일자) 73 <표 8> <뉴스코리아> 지면구성(2011년 3월 18일자) 74 <표 9> <길림신문> 지면구성 79 <표 10> <흑룡강신문> 지면구성 84 <표 11> <한인일보> 지면구성 97 <표 12> 동포언론의 국내뉴스 보도현황 102 <표 13> 동포언론의 국내뉴스 기사출처 103 <표 14> 동포언론의 국내뉴스에 대한 보도태도 104

8 그림 목차 <그림 1> 연구체계 26 <그림 2> 국내뉴스의 기사유형(뉴욕일보) 68 <그림 3> 국내뉴스의 기사주제(뉴욕일보) 69 <그림 4> 국내뉴스의 기사출처(뉴욕일보) 70 <그림 5> 국내뉴스의 논조(뉴욕일보) 71 <그림 6> 국내뉴스의 기사유형(뉴스코리아) 75 <그림 7> 국내뉴스의 기사주제(뉴스코리아) 76 <그림 8> 국내뉴스의 기사출처(뉴스코리아) 77 <그림 9> 국내뉴스의 논조(뉴스코리아) 78 <그림 10> 국내뉴스의 기사유형(길림신문) 80 <그림 11> 국내 뉴스 기사주제(길림신문) 81 <그림 12> 국내뉴스의 기사출처(길림신문) 82 <그림 13> 국내뉴스의 논조(길림신문) 83 <그림 14> 국내뉴스의 기사유형(흑룡강신문) 85 <그림 15> 국내뉴스의 기사주제(흑룡강신문) 86 <그림 16> 국내뉴스의 기사출처(흑룡강신문) 87 <그림 17> 국내뉴스의 논조(흑룡강신문) 88 <그림 18> 국내뉴스의 기사유형(민단신문) 89 <그림 19> 국내뉴스의 기사주제(민단신문) 90 <그림 20> 국내뉴스의 기사출처(민단신문) 91 <그림 21> 국내뉴스의 논조(민단신문) 92 <그림 22> 국내뉴스의 기사유형(새고려신문) 93 <그림 23> 국내뉴스의 기사주제(새고려신문) 94 <그림 24> 국내뉴스의 기사출처(새고려신문) 95 <그림 25> 국내뉴스의 논조(새고려신문) 96 <그림 26> 국내뉴스의 기사유형(한인일보) 98 <그림 27> 국내뉴스의 기사주제(한인일보) 99 <그림 28> 국내뉴스의 기사출처(한인일보) 100 <그림 29> 국내뉴스의 논조(한인일보) 101

9 요 약 문 세계화 시대에 해외동포사회는 모국의 입장에서는 귀중한 사회적 자산인 동시에 국가적 활동영역을 외부로 확장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다. 따라서 이들 동포사회가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동포언론은 동포사회가 민족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고유의 언어와 문화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나아가 동포언론은 모국과 동포사회를 연결지어주 는 매개체로 기능한다. 동포언론이 모국을 어떻게 바라보느냐 하는 것은 동포사회의 모국에 대한 인식을 결정짓는 틀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 연구는 이처럼 동포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동포언론의 국내뉴스 보도과 정을 통합적으로 살펴보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서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한국동포의 85%가 살고 있는 4개국 동포언론을 대상으로 하여 국내뉴스 생산과정에 있어서의 송신자와 보도내용, 그리고 동포수용자에 대한 분석을 수행하였다. 1. 해외동포언론 송신자 분석 동포언론의 국내뉴스 생산과정을 알아보기 위해 4개국 동포언론의 현황을 조사하 고 실제로 뉴스를 생산하는 송신자에 대한 심층인터뷰를 수행하였다. 4개국 동포언 론 현황에 대한 분석을 보면 다음과 같다. 미국 동포사회는 한국과의 활발한 교류 덕에 동포언론시장이 비교적 발달한 편이다. 그러나 자생적인 동포언론은 한국 언론사에서 발행하는 미주판 신문과의 경쟁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뉴스도 부족하고 취재인력의 수준도 떨어진다. 무료로 배포되는 경우가 많은데 발행부수가 적어 광고도 많이 없는 편이다. 그렇지만 미국 동포들의 필요에 적합한 생활밀착형 정보와 심층보도, 독특한 편집 등으로 나름대로의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중국의 경우 소수민족 매체로서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아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해 왔지만 그만큼 정부의 규제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생각된다. 또 개혁개방

10 이후에는 정부의 지원이 줄어들면서 시장경쟁을 통해 생존해야 하는 과도기적 상황에 처해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어를 아는 조선족 인구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점도 중국 동포언론의 어려움을 보여준다. 일본은 재일동포사회의 어두운 그늘이 동포언론에도 그대로 투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일제시대부터 시작된 동포사회의 형성 초기부터 나타난 일본과 동포사회 의 불편한 관계가 지금도 완전히 청산되지 않는 상황이라서 동포언론의 발달이 미미한 편이다. 더욱이 동포사회가 남과 북의 극심한 이념대립으로 민단계와 총련계 로 양분된 상황에서 동포언론이라고 해야 양측의 입장을 대변하는 기관지였기 때문에 화합이나 공동체 형성의 기능은 제대로 수행할 수 없었다. 러시아는 무엇보다 소련 몰락 이후의 경제적 어려움이 동포사회에도 영향을 미쳤고, 동포언론들도 그러한 부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나마 최근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활발한 경제개발을 추진 중인 CIS와의 경제교류가 활성화되면서 동포언론도 새롭게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현실은 동포언론에서 활동하고 있는 송신자들을 대상으로 한 심층인터뷰 에서도 확인되었다. 우선 미국의 경우 한국과의 활발한 교류와 왕래 속에서 국내뉴스 에 대한 보도가 다양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동포언론은 한국의 언론사나 인터넷 사이트와의 다양한 제휴 관계를 통해 국내뉴스를 제공받고 있었다. 또한 언론의 다양한 보도를 나름의 시각대로 정리하여 보도하는 형식도 많이 활용하고 있었다. 인터넷 사용이 자유로운 나라라서 동포언론의 국내뉴스에 대한 수요가 줄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아직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는 독자들도 많고 무엇보다 기존의 방만한 뉴스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는 동포언론의 기능은 오히려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의 동포언론은 동포사회의 구심점이자 공동체 문화를 유지하는 긍정적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에서 동포언론은 당과 정부의 규제를 받기 때문에 정부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고, 특히 북한과 중국의 밀접한 관계 때문에 한국에 대한 보도를 별로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뉴스를 보도할 때는 한국 내 통신사 및 언론사로부터 기사를 받는 경우가 많고 중국의 통신사나 언론사를 인용하기도 한다. 또 많지는 않지만 직접 한국에 가서 취재하는 경우도 있다. 중국의 조선족이 지금까지 고유의 언어와 문화를 잃지 않고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동포언론의 역할 때문이라고

11 할 수 있는데 중국 동포언론의 미묘한 위치로 인해 송신자들은 이에 대한 답변을 꺼렸다. 일본의 경우 동포언론이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이 지극히 제한적이었다. 재일동포 사회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생긴 일본과의 갈등이 해소되지 않았고, 동포사회 자체가 남과 북의 이념적 대립 하에 양분되어 있다 보니 동포언론 자체가 발달할 여지가 별로 없었던 것이다. 러시아 및 CIS 지역의 동포언론은 사할린을 비롯한 고려인 거주지역의 동포언론 과 한국과의 교류가 늘어나는 모스크바나 CIS 지역의 동포언론 간에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사할린 지역의 동포들은 한국에 대한 과거의 향수가 남아 있지만 1세들이 대부분 고령이고 한국으로 영주 귀국한 사례가 많고, 한국어를 모르는 2-3세들이 많아지면서 동포언론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반면, 한국과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있는 지역에는 사업가나 유학생 등이 늘어나면서 한국소식을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동포언론을 필요로 하고 있는 상황이다. 2. 해외동포언론 국내뉴스 내용분석 해외동포언론에서 보도하는 국내뉴스의 내용을 분석하기 위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4개국의 대표적인 동포언론을 선정하였다. 미국은 <뉴욕일보>와 <뉴스코리아>, 중국은 <길림신문>과 <흑룡강신문>, 일본은 대지진 여파로 자료수집 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민단신문>의 온라인판을 대상으로 하였고, 러시아는 <새고 려신문>과 카자흐스탄의 <한인일보>를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각 지역의 언론환 경이 상이하고 신문보관상태나 한국으로의 발송 등의 여건이 달라 분석대상기간을 일치시키지 못하고 지역상황에 맞게 최저 15일치 이상의 발행분을 입수하였다. 분석대상매체에 실린 국내뉴스를 모두 추출한 후 내용분석을 수행하였다. 미국 <뉴욕일보>에 실린 국내뉴스는 총 343개로 1회 평균 22.8건의 국내뉴스가 실리고 있었다. 1회 발행면수가 24면임을 고려하면 상당히 많이 실리는 편이다. 기사유형별로는 보도기사가 65.3%, 해설기사가 30.6%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 다. 주제별로는 방송연예가 35.3%로 가장 많았고, 정치와 스포츠가 각 13.1%를 차지했다.

12 <뉴스코리아>는 미국 달라스에서 발행되는 주간지로 1회 발행면수가 168면에 달한다. 이 신문 15일에 실린 국내뉴스는 총 459개로 1회 평균 30.7건의 기사가 실린 셈이다. 63.2%가 단순보도였고 해설 34.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전체 기사의 52.3%가 방송연예기사로 나타나 한국의 연예계에 대한 미국 동포사회의 관심이 높다는 사실을 반영하고 있다. 다음으로 16.8%가 한국의 사회소식, 스포츠 10.7%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의 동포언론은 국내뉴스를 별로 다루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동포들이 많이 사는 길림성에서 발행되는 <길림신문>의 경우 22일치 신문을 분석했 으나 한국 기사는 18개에 그쳐 1회 평균 0.8건밖에 되지 않는다. 이 가운데 단순보도 기사가 11건, 해설기사 7건이었다. 기사의 주제도 한중관계를 다룬 기사가 22.2%, 한국의 사회소식 22.2%, 방송연예 기사는 16.7%였다. <흑룡강신문> 22일치를 분석한 결과 총 35개의 국내기사가 실렸다. 1회 평균 1.6건에 불과하지만 <길림신문>의 발행면수가 8면인 반면 <흑룡강신문>의 발행면 수는 4면인 점을 감안하면 보다 많은 국내뉴스가 실린 것으로 생각된다. 64.7%가 보도기사였고 35.3%는 해설기사였다. <흑룡강신문>은 한국에 관한 연성기사를 많이 싣고 있었다. 방송연예가 26.5%, 스포츠가 17.6%를 차지했다. 일본에는 5개의 동포언론이 발행되고 있지만 거의 대부분 일본어로 이루어져 있다. 민단 기관지인 <민단신문>도 오프라인신문은 일어판이지만 온라인상에서는 한글판을 제공하고 있다. <민단신문> 온라인판 38회차의 신문기사를 분석한 결과 국내뉴스는 총 40건으로 1회 평균 1.1건의 기사가 실린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에서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을 감안하면 생각보다 적은 수치이다. 67.5%에 달하는 기사가 단순보도였고, 해설기사가 12.5%였는데, 다른 지역과 달리 사설과 칼럼 기고도 많이 실리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기사의 주제도 북한관련 내용이 27.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민단신문>의 정치적 성향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하겠다. 러시아의 <새고려신문>은 1949년 창간된 사할린 지역의 대표적인 동포언론으로 과거에는 일간이었으나 지금은 주간 8면으로 나오고 있다. 23일치 신문을 분석한 결과 120개의 국내뉴스가 실려 1회 평균 5.2건이 실린 것으로 나타났다. 44.2%가 단순보도이고 43.3%는 해설기사였다. 칼럼 기고와 인터뷰 등 다양하게 실려 있는 편이다. 주제별로는 동포 관련 기사가 37.5%로 가장 높았다. 한국 사회에 대한

13 관심도 35.8%로 높았으나 최근의 한국 사회가 아니라 과거의 역사나 인물, 지역에 대한 소개가 대부분이었다. 카자흐스탄의 수도 알마티에서 발행되는 <한인일보>는 주2회 16면씩 발행되는데 17일치 신문분석 결과 총 311개 국내뉴스가 실려 1회 평균 18.3건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65.9%가 단순보도기사였고, 해설은 32.5%였다. 한국 사회에 대한 소식이 20.3%로 가장 많았고 문화 관련 뉴스도 13.8%로 높은 편이었다. 전반적으 로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것으로 보인다. 4개국 동포언론의 국내뉴스 보도에 대한 내용분석 결과 각 국가 동포사회의 역사적 형성과정과 특성, 거주국과 한국의 관계나 교류현황 등이 보도내용에도 일정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포언론의 국내뉴스 보도와 관련한 문제점 가운데 하나가 기사의 출처와 관련된 것이다. 기사의 출처를 비교적 명확히 밝힌 매체도 있지만 대부분의 동포언론이 제휴 언론사에서 제공받은 일부 기사 외에는 출처를 밝히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의 뉴스취재 시스템이나 현실을 고려할 때 출처 없는 기사는 거의 다 한국의 언론매체나 인터넷 사이트에 실린 기사를 무단으로 전재한 것으로 생각된다. 그만큼 우리 동포언론이 국내뉴스를 취재보도하는 것이 어렵다는 현실을 반영하는 것이지 만 이렇게 허락을 받지 않고 기사를 무단으로 게재하는 것은 저작권 침해이고 장기적으로는 동포언론의 신뢰성을 떨어뜨리게 되는 것이다. 한편, 동포언론이 한국 관련 소식을 어떤 방향으로 보도하느냐 하는 문제는 한국에 대한 동포사회의 인식, 나아가 거주국의 한국에 대한 인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다. 먼저 국내뉴스를 다룰 때 부정적 소재를 사용하는 비율을 비교해보면 미국의 <뉴스코리아>와 <뉴욕일보>, 카자흐스탄의 <한인일보>가 4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러시아의 <새고려신문>은 부정적 소재를 다루는 비율이 6.7%에 그쳤고, 나머지 언론은 20% 중반대로 나타났다. 한국에 대한 보도가 활발할수록 부정적 소재의 보도비율이 높은 것이다. 기사의 논조를 분석한 결과 중립적인 태도가 대부분의 매체에서 50% 전후를 차지하고 있었다. 논조를 드러내지 않는 단순보도 유형이 많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새고려신문>과 <흑룡강신문>이 긍정적인 논조를 많이 보인 반면, <뉴스코리아>와 <민단신문>은 부정적 논조가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14 3. 해외동포언론 수용자 분석 동포언론의 주된 수용자는 그 지역 동포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들이 동포언론 의 보도내용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먼저 각 지역 동포사회가 형성된 역사적 과정을 살펴보았다. 미국 동포사회는 1902년 101명의 한국인이 하와이로 이주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러나 본격적인 이민은 6.25전쟁 직후 주한미군과의 결혼을 통한 이민, 유학생들의 정착 등으로 활발해졌고 1965년 미국이 이민 문호를 개방하면서 기존 이민자들이 가족들을 불러들이는 과정에서 급속도로 증가했다. 미국 사회 자체가 이민자들이 건설한 나라이기 때문에 재미동포들의 정착과정은 비교적 순조로웠고 이들의 민족 정체성도 비교적 잘 유지되는 편이었다. 중국은 19세기 중반 간도 이주에서 시작되었다. 이들은 벼농사가 가능한 지역을 중심으로 공동체를 형성하였으며 강한 민족의식을 바탕으로 나름의 정체성을 유지 하고 있었다. 중국 조선족 사회는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급격히 늘어났고 이들은 중국이 사회주의 국가가 된 이후에도 주요 소수민족으로 자치권을 인정받아 지금까 지 민족언어와 문화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은 일제시대 강제동원된 이들이 해방 후에 한국에 돌아오지 못하고 남으면서 재일동포사회가 형성되었다. 문제는 일본의 전후청산과정에서 재일동포들은 아무 런 보상도 받지 못한 채 방치되었으며, 고국 또한 남북 간의 극심한 이념대립으로 재일동포사회를 양분했을 뿐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했다. 결국 재일동포들은 한국인 도 일본인도 아닌 어정쩡한 위치에서 혼란스럽게 살아왔으며, 2-3세들은 일본으로 귀화하는 경향이 높아진 것이다. 러시아는 일제의 압박을 피해 연해주로 떠난 이들로 동포사회가 형성되었다. 그러나 공산주의 체제를 택한 소련은 한인들을 중앙아시아 등의 지역으로 강제 이주시키면서 오늘날 고려인 동포사회를 형성하게 된 것이다. 이들 고려인 1세들은 한국에 대한 애착심이 강하지만 대부분 고령으로 얼마 남지 않았고, 2-3세들은 러시아에 동화되는 경향이 강했다. 지역별로 동포언론 수용자 2명씩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수행하였다. 이들 소수에 대한 인터뷰 결과를 동포사회의 모든 수용자에게 일반화시킬 수는 없지만

15 대체로 각자 소속된 동포사회의 모습과 정체성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동포언론에 대한 관심과 지원방안을 수립할 때 한국의 입장에서 일방적으로 세울 것이 아니라 각 동포사회의 필요와 상황을 충분히 조사하 고 이에 맞는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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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I. 서 론 1. 연구목적 오늘날 우리는 세계화 시대에 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국가와 국가, 사회와 사회 사이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상호연계성 내지 상호의존성의 심화로 세계가 단일한 체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물결은 민족, 정체성, 조국, 모국 등의 의미를 점점 밀어내고 있다. 하지만 정치적, 경제적 체제인 국가의 의미는 흐려졌다고 하더라도 그 사회의 문화적 의미는 오히려 강조되어야 한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세계화가 말하는 상호의존성은 오히려 문화적 공동체의 긴밀한 연대를 의미하고, 국경 없이 해외에 나가 있는 동포들은 일종의 문화적 자산이며 민족의 원동력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해외동포들은 모국 정부로부터 보호받아 야 하며, 모국 사회와 동포사회의 긴밀한 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우리나라의 해외동포는 2010년 12월 기준으로 726만 8,750명에 이른다(외교통 상부, 2011). 이는 우리나라 인구의 약 14%에 달한다. 이들은 각기 다른 배경과 역사 속에서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살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 등 북방지역은 일제시대부 터 이주가 이루어져 현재는 이민 2~3세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미주나 유럽, 호주 지역은 해방 이후부터 본격적인 이주가 시작되어 이민 1~2세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들은 민족적 정체성 을 유지하면서 해외에 제2의 한국 을 형성함 으로써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지금껏 역사적 괴리감과 이질적 문화 속에서도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며 근면하고 성실한 한민족으로서의 자부심을 지켜 왔다. 한민족의 이민사는 유대인이나 중국인, 그리스인이나 이탈리아인 등 세계의 다른 민족들에 비해 역사는 짧지만, 우리 민족처럼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러시아 등 다양한 정치경제 체제에서 다양한 형태의 적응을 시도한 민족은 역사상 흔치 않다(윤인진, 2003). 1910년 일제의 강제합병 이후 상당수의 한국인들이 강제로 혹은 자발적으로 만주나 사할린, 일본 등지로 떠나게 되었고 이들 대부분은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7

18 해방 이후에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그 땅에 남게 되었다. 1960년대부터는 한국의 경제발전이 시작되고 정부가 인구조절정책의 일환으로 이민을 장려하면서 미국이나 캐나다 등지에 동포사회가 본격 형성되기 시작했다. 오늘날 전 세계 174개국에 흩어져 있는 726만 명의 한민족은 중국계(화교) 2,200만, 유대계 1,500만, 일본계 180만, 이탈리아계 55만, 인도계 480만 명에 비해 결코 작은 숫자가 아니며 지역분포 면에서도 동남아시아와 북미지역 중심으로 거주하는 화교나 미 대륙에 집중분포한 일본과 달리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는 물론 5대양 6대주에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살고 있다. 이러한 한민족의 이주 패턴을 보면 전 세계에 고루 분산되어 있으면서도 중국, 미국, 일본, 러시아 등 주요 강대국 지역에 집중된 분산적 집중 의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아시아 지역에 91%가 집중된 화교나 미국에 집중된 유태인(74%), 그리고 북미에 집중된 일본인 (85%)의 경우와는 다른 양상이다. 이런 특징은 냉전시대인 1980년대 후반까지는 별 의미를 갖지 못했지만 1990년 대 접어들어 공산권이 붕괴하면서 금단의 땅으로 여겨졌던 이들 지역의 개혁개방으 로 소통, 교류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큰 변화를 맞게 된다. 즉, 한민족은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한국과 한반도 정세에 지금도 지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나라들에 집단으로 거주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우리 민족은 5대양 6대주의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있는 동시에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요 강대국에 집중된 분산적 집중 의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성경륭, 2001). 이처럼 한민족이 지닌 광범위한 분산성 과 분산적 집중성 이 한민족을 네트워크화할 수 있는 객관적 조건이라면, 한민족 구성원들이 가지고 있는 강한 동포의식 과 자부심 은 민족 공동체의 등장을 촉진하는 주관적 조건이 될 수 있다. 1999년 KBS가 한림대 민족통합연구소에 의뢰해 내국인 1,000명과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에 거주하는 동포 각 25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식조사 결과를 보면 사는 지역이나 체제, 이념에 관계없이 한민족은 모두 형제자매다 라는 질문에 대해 동의한 비율이 러시아동포는 77.6%, 미국동포 70.1%, 중국동포 55.1%, 일본동포 48.7%로 나타났다. 내국인은 74.9%가 동의하고 있었다. 특히 재외동 포를 지원하는 일에 경제적으로 부담을 질 의사가 있는가? 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러시아동포 84.5%, 미국동포 69.2%, 일본동포 57.1%, 중국동포 54.5% 등이 18

19 그렇다고 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내국인은 20.6%에 그쳐 재외동포들이 내국인보다 민족에 대한 애착이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들 해외동포사회에서 동포언론은 든든한 버팀목이다. 해외동포들은 두 문화 사이에(between culture) 놓여 있다. 이들에게는 거주하고 있는 삶의 공간에 하루 빨리 적응하고자 하는 마음과 자신이 떠나온 조국의 문화권(homeland)에 여전히 속하고 싶어 하는 갈망이 공존한다. 전자의 경우 해외 현지 언론을 통해 일정 부분 해소될 수 있지만, 후자의 경우는 동포언론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동포언론이 동포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다(방송위원회, 2004; 한국언론재단, 2007). 첫째, 한민족의 정체성 유지와 전통문화 계승에 기여할 수 있다. 한민족의 문화,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발하고 일체감을 조성시켜 단결할 수 있도록 하며, 자부심을 갖게 하는 등 민족 정체성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대부분의 동포언론은 한국어를 사용하는 데, 한국어를 지속적으로 전승시키고 사용할 수 있게 하면서 동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둘째, 동포사회의 여론형성과 통합을 주도한다. 언론은 세상과 통하는 창으로, 동포사회의 문제점이나 차별 등의 부당한 대우가 있을 때 여론을 수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로써 동포사회를 하나로 결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지에서 발생하는 일들에 관해서만은 아니다. 한국 사회에 대해서도 그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기도 한다. 셋째, 동포들의 현지 정착과 안정화에 기여한다. 우리나라와는 전혀 다른 나라에 가서 정착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동포사회에 새로운 구성원들이 들어갔을 때 이들이 겪게 될 문화적 충격과 괴리감을 해소시켜서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공동체 네트워크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는 언론매체가 필요하다. 이처럼 해외에서 동포언론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관심은 많지 않았던 것이 현실이다. 이 연구는 동포언론의 현황에 대한 단순한 기술적 차원의 분석을 넘어 동포언론이 갖는 사회적 의미를 보다 깊게 살펴보고자 한다. 즉 동포언론 현황과 실태에 대한 파악을 넘어 동포언론이 뉴스를 생산하는 과정이나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또한 동포언론이 한국사회를 어떻게 조명하고 재구성하고 있는지 살펴보아 한국과 해외동포간의 소통을 확대시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9

20 킬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를 통해 디아스포라 (diaspora) 언론 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도모하고, 한국사회와 동포사회의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에 기초를 세우고자 하는 것이다. 2. 기존 연구 현황 미국의 저명한 정치학자 새뮤얼 헌팅턴(Samuel Huntington)은 해외동포사회의 중요성을 두 가지로 들고 있다. 첫째, 빈국에서 부국으로의 대규모 이주는 고국과 거주지 국가 모두에서 동포사회의 숫자, 경제적 파워, 영향력을 확대시켰다. 예를 들어, 인도의 동포사회는 1,500만 내지 2,00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순자산이 4백억 내지 6백억 달러에 달하고 고도로 숙련된 의사, 엔지니어, 학자, 전문가, 다국적 기업의 관리자와 중역, 첨단기술 사업가 등 두뇌은행을 갖게 되었다 는 것이다. 둘째, 경제적 세계화와 지구적 통신 및 교통의 발전은 동포사회가 고국의 정부 및 사회와 밀접한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관계를 유지하도록 해줄 뿐 아니라 동포사회가 그들에게 갖는 중요성을 높이고 본국과 동포사회의 경제적 이익이 통합되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변화들로 인해 본국 정부와 동포사회의 관계는 세 가지 방식으로 바뀌고 있는데 첫째로 정부는 점점 더 동포사회를 자국 사회의 반영이 아니라 자신들의 소중한 자산으로 본다는 점이고, 둘째로 동포사회는 고국에 점점 더 중요한 경제, 사회, 문화, 정치적 공헌을 한다. 셋째, 동포사회와 본국 정부는 본국과 거주지 정부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점점 더 협력하며 동포사회를 활용한다 는 것이다(새뮤얼 헌팅턴, 2004). 이처럼 해외에 살고 있는 동포들은 지속적으로 연대해야 할 동포로서의 의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잠재적 국력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더욱이 해외동포들은 2세, 3세로 내려가면서 세계 각국에서 경제적 활동을 넘어 정치 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그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와 20

21 함께 한국의 국력이 신장됨에 따라 해외동포들의 모국에 대한 기대치가 커지고 있어 해외동포들의 잠재적 역량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이 필요한 시점이 다(안계현, 2007). 고국을 떠난 해외동포들에게 가장 큰 어려움은 정보환경의 변화다. 언어, 인종, 문화가 다른 이국땅에서 적응하고 생존하기 위해서 동포들은 서로간의 유대와 소통, 그리고 정보창구를 필요로 한다. 동포들은 이용 가능한 정보매체가 제한되어 있고, 문화와 생활양식, 신념체계의 변화, 정체성의 혼란 등을 겪으면서 정보매체에 더욱 의존하게 된다(민형배 외, 2006). 즉 사람들은 불확실한 사회에 직면하거나 대안매체가 부족할수록 특정 매체에 더 의존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이다 (Ball-Rokeach & Loges, 1996; Rubin & Rubin, 1985). 한국의 해외동포들 역시 동포공동체 구성원간의 연대를 매개해주는 언론매체를 필요로 했고 이 과정에서 지역별로 동포언론이 하나둘씩 나타나기 시작했다. 결국 동포언론은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들이 거주지역 내에서 상호간 커뮤니케이션 수단 과 공론장(public sphere) 기능 확보를 위한 잠재적 필요에 의해 생겨났다고 할 수 있다(김복수, 1994). 동포언론은 지역사회 동포들에게 한국의 소식을 전해줄 뿐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 있는 동포들의 소식과 각 세계의 지역소식을 연결해주는 주요 자원이 될 수 있다. 해외동포들이 한국어로 운영하는 신문, 라디오, 잡지, 방송 등의 언론매체는 국내의 소식을 해외동포에게 알리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같은 지역 동포들 간의 활발한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때문에 중요하다. 동포언론은 지역 동포사회 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동포들이 지역사회에 안착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안 계현, 2007). 본질적으로 언론의 뉴스는 진공상태에서 만들어지기보다는 사회적 현실을 반영 하고 이를 재구성한다(이완수, 2006). 그런 점에서 언론과 사회공동체 환경은 서로 떼어놓고 설명할 수 없다. 독자 없는 언론을 생각할 수 없듯이 사회공동체 없는 언론을 생각하기 어렵다(심재철, 1995). 민족의 정체성은 언론매체를 통해서 구성되고 재구성되는 과정에서 형성된다고 하겠다(Anderson, 1983; 민형배 외, 2006). 결국 동포언론에는 해외동포사회의 정체성과 지향점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포언론을 통해 우리는 해외동포들의 소통과 연대,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21

22 관심, 네트워크, 그리고 문화적 정체성을 이해하고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이처럼 중요한 동포언론에 대한 관심이 시작된 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1990년대에 이르러서야 동포언론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기 시작했 다. 강현두 외(1992)는 <해외교포방송 및 수용실태에 관한 조사연구>를 실시하였는 데, 이를 통해 해외교포방송에 대한 관심을 촉진시켰지만 방송에 국한된 연구라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방송위원회(2004)의 <해외 한국어 방송 실태 조사 보고서>는 해외의 영세한 동포방송국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목적으로 제시되었다. 역사적 특수성을 지니면서 도 열악한 조건 가운데 있는 북방지역(중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과 오세아니아 지역의 해외 한국어 방송국을 현지 방문하여 실태조사를 벌였다. 현지 관찰과 집단면접 및 개별 심층면접을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는데, 지원을 위한 자료로서 현황과 실상을 파악한 데에는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하지만 특정지역 으로 한정하여 조사한 것과 수용자들의 구체적 수용행태는 담고 있지 않다는 데에 한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보다 조사범위를 확대하여 전 세계의 동포 언론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방송뿐만 아니라 신문, 잡지 등 모든 언론을 조사한 연구가 한국언론재단(2007)의 <재외동포 언론 실태와 현황>이다. 재외동포 언론의 현황과 실태를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신문에 한하여 내용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재외동포 언론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논조는 어떠한지, 한국사회에 대한 뉴스는 어떤(what) 것들이 있는지 보다 구체적인 연구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한국사회를 어떻게(how) 바라보고 있는지에 대한 분석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김원태(2002)의 연구는 약 10여 년 전의 연구이지만 중국 조선족 언론을 대상으 로 대 한국관 을 살펴보았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중국 조선족의 2대 동포매체인 <연변일보>와 <흑룡강신문> 1년 치를 분석한 결과 한국의 경제, 국제정치, 문화, 스포츠를 중점적으로 다룬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제정치의 내용을 보면 조선족 과 남북한, 중국과 남북한, 그리고 남북 간의 교류 등을 주로 다루고 있었다. 이렇게 동포언론이 한국을 어떻게(how) 바라보고 있는지를 통해 한국사회에 대한 동포들의 인식을 살펴볼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루어진 대부분의 연구들은 동포언론의 현황을 파악하고 22

23 실태를 조사하여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료로 사용하는 등 일회적이고 형식적인 조사를 수행하는데 그쳤다. 조사대상에 있어서도 특정 지역에 한정되거나, 특정 매체만을 다루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에서 한계를 안고 있었다. 이 연구는 이러한 기존 연구의 한계를 극복할 필요가 있다. 3. 연구방법 동포언론은 거주국 사회에서는 일종의 마이너리티 미디어(minority media)이 다. 마이너리티 미디어로서 동포언론의 형성과 존립과정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네 가지 상황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町 村 敬 志, 1993, 천명재, 2007에서 재인용). 첫째는 동포사회의 전체적인 특징을 보아야 한다. 인구 규모나 사회동화의 정도, 그리고 미디어 수용습관과 능력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둘째로 동포언론의 조직을 살펴보아야 하는데 기자 등 편집자의 존재와 더불어 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볼 필요가 있다. 셋째, 언론환경을 살펴보아야 하는데, 그 사회의 언론에 대한 통제나 유통의 제도적 조건 등이 이에 해당한다. 넷째, 언론의 내용과 효과를 살펴보아야 한다. 즉, 해외동포사회에서 동포언론이 어떻게 존재하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동포언론 을 가능케 하는 사회적 기반과 그 안에서 동포언론이 어떻게 뉴스를 생산 유통시키는 지, 그리고 동포들이 이러한 뉴스를 어떻게 소비하는지에 대한 통합적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연구는 이러한 통합적 이해를 목적으로 수행되기 때문에 다음과 같이 연구단계가 나뉜다. 1 1단계: 송신자 분석 해외동포언론의 송신자 분석을 통해 국내뉴스가 동포들에게 어떻게 생산되고 유통되는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먼저 해외동포언론의 현황 및 실태를 조사하였다. 이번 조사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및 CIS 등 4개국의 동포언론을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23

24 대상으로 하였다. 이 4개국에는 재외동포의 약 85% 이상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동포사회의 현실을 가장 명확히 들여다볼 수 있다. 현황 및 실태조사를 위해서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을 이용할 것이다. 먼저 방송위원 회 보고서(2004)와 한국언론재단 보고서(2007)에 실린 동포언론 리스트에 재외동 포재단 코리안넷, 전남대학교 세계한상문화연구단, 인터넷 한인회 사이트 등을 통해 추가수집된 자료를 더하여 조사대상 리스트를 만들 예정이다. 이렇게 확보된 리스트를 가지고 각 동포언론사에 대한 이메일 서베이를 실시할 것이다. 조사내용은 언론사의 대표자, 창간일, 주소 및 연락처, 인터넷 홈페이지 등의 기초자료와 발행되는 신문의 발행규격, 발행주기, 발행부수, 발행면수, 한국어 사용비중, 유무료 여부, 그리고 배포지역 등에 대한 것이다. 동포언론 현황 및 실태분석과 더불어 동포언론의 뉴스생산 시스템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분석을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할 것이다. 2011년 5-6월 두 달 동안 현지 전문가들이 각 지역의 주요 언론사를 방문하여 언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수행하게 된다. 주된 인터뷰 내용은 국내뉴스 취재보도 현황, 국내뉴 스 취재보도방법 및 문제점, 동포사회에서 동포언론의 역할, 그리고 현재 동포언론 이 지면하고 있는 주요 현안과 전망 등에 대한 송신자의 견해를 알아보고자 한다. 2 2단계: 메시지 분석 동포언론의 국내뉴스 생산 시스템을 살펴보면, 직접 취재를 통한 생산보다는 한국의 방송이나 신문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국내뉴스 소식을 전하기 위해 직접 취재보다는 간접 취재 방식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국내 뉴스에 대한 접근이 보다 용이해졌다. 이에 따라 국내뉴스 의 속보성이 전보다 향상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또 한국의 정치상황과 경제, 그리고 남북관계에 대한 뉴스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포들은 한민족 의식이 강하기 때문에 국내 정세, 남북관계 등에 보다 많은 관심을 쏟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동포언론에 실린 국내뉴스를 대상으로 내용분석을 실시할 것이다. 해외동포가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4개국을 대상으로 2개 신문을 선택하여 국내뉴스를 추출한다. 여기서 국내뉴스는 한국에서 24

25 발생한 뉴스 또는 한국과 관련한 뉴스를 모두 포함한다. 한국과 관련한 뉴스란 것은 발생지역과 관계없이 한국 또는 한국인과 관련된 내용을 말한다. 일부 동포들에 게는 북한도 고국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 북한 내부에 대한 소식도 포함시켰다. 이렇게 수집된 분석대상기사를 가지고 국내 연구진들이 내용분석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분석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분석대상 언론의 일반적인 현황을 살펴보 고 지면구성을 분석한다. 다음으로 추출된 국내뉴스를 기사의 유형에 따라 구분하고 자 한다. 구체적인 분석유목은 1 보도 2 해설 3 사설 4 칼럼 기고 5 인터뷰로 나눌 것이다. 기사의 주제는 1 정치 2 경제 3 사회 4 교육 5 문화 6 북한 7 동포 8 국제정치 9 국제경제 10 국제사회 11 스포츠 12 방송연예로 구분한다. 기사의 출처는 1 자체기사(소속기자가 직접 취재보도했음을 명시한 기사) 2 정리기사(여러 내용을 발췌하여 정리했다고 밝힌 기사) 3 한국언론(인터넷 포함) 4 거주국언론(인터넷 포함) 5 외부기고 6 보도자료 7 없음 등으로 나눈다. 한편, 동포언론의 취재보도 환경에 비추어 대부분의 국내뉴스 기사가 직접 취재보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원래 계획했던 정보원 분석은 실익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분석에서 제외하기로 하였다. 마지막으로 동포언론의 한국에 대한 시각을 알아보기 위해 기사의 논조를 분석할 것이다. 우선 기사의 소재 가운데 부정적인 소재의 비율을 분석하였고, 소재와 상관없이 기사의 논조를 1 긍정 2 중립 3 부정으로 구분하였다. 3 3단계: 수용자 분석 언론은 세상을 바라보는 창이며, 일종의 틀(frame)을 형성한다. 따라서 동포언 론의 수용자들은 한국사회를 동포언론에서 보도하는 틀대로 바라볼 것으로 예상된 다. 더욱이 민족적 정체성 형성, 전통문화 계승, 언어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이는 더욱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동포언론의 수용자를 분석하여 이들의 동포언론 이용실태와 인식을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한국사회 이해를 통한 해외동포에 대한 소통 확대 전략 개발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먼저 동포언론 수용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해당 지역의 동포사회가 형성된 역사적 과정을 고찰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토대로 현지에 거주하고 있는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25

26 동포들 가운데 동포언론을 이용하는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실시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인터뷰 대상 및 숫자는 각국의 상황에 따라 현지 전문가와 상의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인터뷰 대상자 선정은 가능한 해당지역 동포사회를 잘 알고 있고 어느 정도의 영향력이 있는 인사들로 구성하고자 한다. 이들은 동포사회에서 오피니언 리더(opinion leader)로서 역할하면서 동포언론의 영향력 확대에도 기여 할 수 있는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현지 인터뷰 진행은 해당지역 전문가들을 통해서 수행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인터뷰내용에 대한 설계는 각 지역의 특성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기본적으로는 해당지역 동포언론에 대한 수용자 입장에서의 견해를 중심으로 질문을 하고자 한다. 동포언론의 이용동기 및 이용행태, 만족도 등을 중심으로 인터뷰를 진행할 것이다. 국내 연구진은 인터뷰 결과에 대한 녹취록을 전달받은 후 해당 내용을 분석하게 된다. <그림 2> 연구체계 26

27 이 연구는 해외에서 발행되는 동포언론매체를 대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연구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서는 과거 유사한 연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형성해두었던 해외의 인적 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연구대상지역인 미국, 중국, 일본과 러시아 등 4개국에 거주하고 있는 현지 전문가들과 더불어 통합연구체계를 구축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현지 전문가들은 본 과제의 연구자들과 의 긴밀한 협조 하에 해외동포 언론사에 대한 현장조사(field study), 언론사 관계자 및 기자와 수용자에 대한 심층인터뷰를 수행한다. 현지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수집한 심층인터뷰 자료 및 내용분석 데이터는 국내 연구진에 의해 분석될 것이다. 해외동포언론의 국내뉴스 생산과정을 다루는 이 연구는 다음과 같은 점에서 독창성을 지니고 있다. 첫째, 전 세계에 흩어진 해외동포사회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7백만 명이 넘는 해외동포의 85%가 거주하고 있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4개국에 중점을 두어 연구하고자 한다. 이렇게 연구대상 지역을 한정지음으로서 단순한 현황이나 실태파악의 수준을 넘어서 보다 깊이 있는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내용분석에 있어서도 기존 연구가 무엇(what)을 다루어 왔는가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본 연구에서는 한국 사회를 어떻게(how) 바라보고 있는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우리 (해외동포)가 우리 (한국사회)를 어떻게 외부에서 바라보는지를 통해 우리들 간의 소통을 증진시키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해외동포언론의 뉴스 생산, 유통, 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 즉 송신자 (communicator)로부터 수용자(receiver)에 이르는 커뮤니케이션 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모한다. 기존 연구가 현황과 실태라는 외부 요인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 연구는 게이트키핑(gate-keeping) 과정과 뉴스생산, 취재 등 전반적인 동포언론 의 뉴스생산 시스템 및 취재관행 등을 파악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내실 있는 동포언론 교류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바람직한 신문 제작 및 개선 방안을 위한 참고 자료를 제시할 것이다.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27

28 II. 해외동포언론 송신자 분석 해외동포언론의 송신자 분석을 통해 국내뉴스가 동포들에게 어떻게 생산되고 유통되는가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서 먼저 해외동포언론의 현황 및 실태를 조사하 였다. 이번 조사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및 CIS 등 4개국의 동포언론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4개국에는 재외동포의 약 85% 이상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동포사회의 현실을 가장 명확히 들여다볼 수 있다. 현재 동포사회에서 활용되고 있는 동포언론에는 방송이나 인터넷매체도 포함되지만 뉴스생산 및 수용의 전체적 인 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기존 보도에 대한 내용분석이 가능한 인쇄매체로 한정하였 다. 현황 및 실태조사를 위해서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을 이용하였다. 먼저 방송위원회 보고서(2004)와 한국언론재단 보고서(2007)에 실린 동포언론 리스트에 재외동포 재단 코리안넷, 전남대학교 세계한상문화연구단, 인터넷 한인회 사이트 등을 통해 추가수집된 자료를 더하여 조사대상 리스트를 만들었다. 그러나 조사대상 언론사에 이메일을 발송해서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방식으로는 동포언론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1) 그래서 이를 보완하기 위한 방법으로 세계한인언론인 연합회의 협조를 얻어 2011년을 기준으로 한 동포언론 리스트를 확보하였다. 이렇게 확보된 리스트를 가지고 각 동포언론사에 대한 이메일 서베이를 실시하였 다. 조사내용은 언론사의 대표자, 창간일, 주소 및 연락처, 인터넷 홈페이지 등의 기초자료와 발행되는 신문의 발행규격, 발행주기, 발행부수, 발행면수, 한국어 사용비중, 유무료 여부, 그리고 배포지역 등에 대한 것이다. 그러나 인터넷 사용환경 이 불안정한 지역이 많고 이메일 서베이가 전반적으로 응답률이 낮다는 점을 감안하 여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 가입자료를 확인하여 보완하였다. 따라서 세계한인언론 인연합회에 가입하지 않은 언론사나 바뀐 이메일 주소를 등록하지 않은 매체는 불가피하게 누락된 경우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2) 1) 방송위원회나 한국언론재단에서 자료를 작성한 시점은 이미 5년 전이고 동포언론의 특성상 이 기간 동안에 많은 언론사들이 문을 닫았다. 또 2007년 이후 새로 시작된 동포언론사의 경우 리스트에 포함이 되지 않은 상황이다. 28

29 동포언론 현황 및 실태분석과 더불어 동포언론의 뉴스생산 시스템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분석을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2011년 5-6월 두 달 동안 현지 전문가들이 각 지역의 주요 언론사를 방문하여 언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심층인터 뷰를 수행하였다. 주된 인터뷰 내용은 국내뉴스 취재보도 현황, 국내뉴스 취재보도 방법 및 문제점, 동포사회에서 동포언론의 역할, 그리고 현재 동포언론이 지면하고 있는 주요 현안과 전망 등에 대한 송신자의 견해를 물어보았다. 1. 동포언론 현황 및 실태 1) 미국 한국인들이 미국에 들어온 첫 번째 물결은 1903년부터 1907년 동안 이루어졌다. 당시 총 7,226명의 한국인들이 하와이와 캘리포니아에 자리를 잡았다. 이들은 대부분 망명자로서 이민 노동자들이었다. 여러 곳에 있는 농원에 도착한 한국인들은 스스로 서로 돕는 공동체를 구성했고 정보를 교류할 언론매체를 만들었다. 가장 강력한 한인 조직이었던 국민회는 1909년 2월 10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신한민보> 를 창간했다. 3) 1910년 일제의 한일합병 이후 미국 내 한국 동포언론의 주요 논조는 독립에 맞춰져 있었다. 1965년 이전까지는 미국 내 한국동포의 숫자가 너무 적었기 때문에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신문도 극소수였고 상대적으로 <신한민보>의 위상이 컸다. 그러나 1970년대부터 이민자 숫자가 점차 증가하면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신문산업도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인상적인 것은 한국 신문의 미국판 등장이었다. <한국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이 미국판을 발행하여 고국 소식을 전하기 시작했고 2) 그러나 이 연구는 동포언론 현황조사를 목적으로 수행된 것이 아니므로 일부 매체가 누락되었다고 해서 연구의 의미를 해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3)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이미 <공립신보>( )와 <태동공보>( ) 등 2개의 동포언론이 있었는데 <신한민보>가 이 두 신문을 흡수하여 탄생한 것이다.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29

30 뒤이어 <조선일보>와 <세계일보>도 미국판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들 신문들은 대부분 1965년 한국계의 이민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시점부터 활성화되었으며, 이후 LA지역을 중심으로 기능적으로 완전한 자사를 설립하기에 이른다. <표 1> 미국의 동포언론 현황 언론사명 창간일 지역 1 기독일보 LA(CA) 2 굿모닝미디어 LA(CA) 3 뉴스코리아 달라스(TX) 4 뉴욕일보 뉴욕(NY) 5 마이애미 재외동포신문 마이애미(FL) 6 모닝뉴스 산타클라라(CA) 7 미주 중앙일보 LA(CA) 8 미주복음신문 비엔나(VA) 9 미주주간현대 리치몬드(CA) 10 미주 한국일보 LA(CA) 11 보스톤 코리아 보스톤(MA) 12 샌프란시스코 교차로 샌프란시스코(CA) 13 스포츠서울USA LA(CA) 14 시애틀 교차로 시애틀(WA) 15 유타코리안타임스 솔트레이크(UT) 16 일요신문-아틀란타 아틀란타(GA) 17 제이플러스 마이코리안 앤 아버(MI) 18 주간미시간/교차로 앤 아버(MI) 19 코넷 달라스(TX) 20 코러스 비즈니스 저널 LA(CA) 21 코리아나뉴스 LA(CA) 22 코리아위클리 플로리다 롱우드(FL) 23 코리아 포스트 시애틀(WA) 24 코리안 아리조나타임즈 피닉스(AZ) 25 코리안저널 휴스턴(TX) 26 크리스찬라이프 산타클라라(CA) 27 크리스천뉴스위크 LA(CA) 28 크리스천헤럴드 LA(CA) 29 타운뉴스 가든그로브(CA) 30 필라델피아 선데이토픽 엘킨스 파크(PA) 31 하와이 크리스천신문 호눌룰루(HI) 32 한겨레저널 브랜든(FL) 33 한국21저널 잭슨빌(FL) 34 유코피아 LA(CA) 35 뉴스 스펙트럼 스탠튼(CA) 36 미주 현대불교 뉴욕(NY) 37 주부생활 미주판 뉴욕(NY) 38 코리아 모니터 애넌데일(VA) 39 코리언 라이프 발렌시아(CA) 40 골프 챔피언 스탠튼(CA) 30

31 그러나 한국의 대형 언론사에서 발행하는 미국판 신문은 한국을 떠난 지 오래지 않은 이민자들이나 한국과 자주 왕래하는 동포들에게는 상당한 도움이 되었지만, 미국에 온지 오래 되고 한국과 교류가 거의 없는 동포들에게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았다. 때문에 1990년대 후반부터는 동포들이 자생적으로 동포언론매체를 만들기 시작했다. 특히 미국생활에서 어느 정도 안정을 찾은 동포들이 늘어나면서 광고나 유료판매를 통한 재정적인 뒷받침이 가능했기 때문에 한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현재 미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동포언론 사는 40개 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대 들어 미국이 경제위기에 직면하면서 재정위기에 직면한 여러 동포언론사들이 문을 닫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일부 새로 창간된 매체도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과거보다 숫자가 줄어드는 추세이다. 동포언론 사의 분포지역을 보면 여전히 한국동포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LA에 10개 언론사가 있고, 그 외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하여 캘리포니아 주에 8개사가 더 있었다. 다음으로 미국 동부의 뉴욕에 3개 언론사, 플로리다 주에 4개, 텍사스, 버지니아, 워싱턴 주에 각 2개사가 분포하고 있었다. 발행간격에 따라 나눠보면 주간이 22개로 가장 많았고, 일간과 월간이 각 5개씩 있었다. 격주간지가 2개이고 발행간격이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언론사가 6개 사였 다. 발행면수는 최저 8면에서 최고 168면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었다. 달라스에 서 발행되는 <뉴스코리아>가 168면이고, <시애틀교차로> 108면, <뉴스스펙트럼>, <코리언라이프>, <골프챔피언> 등의 월간지들은 100면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가장 일반적인 발행면수는 24면으로 6개 사로 나타났다. 발행규격을 보면 대판이 8개, 타블로이드판 10개, 베를리너판 1개, 레터판 (8*11) 2개, A4판 2개, 그리고 기타 규격이 7개였다. 모름/무응답은 10개였다. 100% 한국어로만 발행하는 매체는 18개사였다. <코러스비즈니스저널>은 100% 영어로 발행되고 있었고 <뉴스스펙트럼>과 <골프챔피언>의 한국어와 영어 사용비율 은 50:50이었다. <코리아모니터>가 70%, <주부생활 미주판>이 80% 정도 한국어 로 이루어져 있고 나머지 매체는 90% 이상 한국어로 발행되고 있었다. 한국의 대형 언론사에서 발행하는 미국판 신문은 동포들의 활동을 상세하게 보도한다. 한국에서 오는 소식은 물론 해외 나들이를 하는 정치인, 기업인들의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31

32 동정을 비롯한 한인들의 활동상과 사건 사고 등이 보도된다. 이 매체들은 동포사회 기사 외에도 한국에서 발행되는 일간지를 그대로 파일로 받아 인쇄하고 매일 색다른 섹션을 첨가하기 때문에 동포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사가 많다. 반면 주간지로 발행되는 영세한 동포언론은 이런 대형 매체와의 경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독특한 기사와 편집으로 틈새시장을 파고든다. 일간지가 다루지 못하거나 상세히 보도하기 힘든 부분을 심층보도함으로써 독특한 독자층을 형성하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재정적으로도 어렵고 인쇄부수도 얼마 되지 않는다. 자생적인 동포언론사들은 기자들의 자질도 뒤질 수밖에 없다. 우수한 인재를 발탁하여 재교육시킨다는 현실 자체가 어렵다. 대부분 동포언론은 영세하기 때문에 좋은 대우를 해주지 못해 우수인력 확보가 어렵다. 확보된 기자들도 전문분야 없이 다방면으로 뛰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적으로도 쫓기고 재충전의 기회가 없다. 광고시장도 비슷하다. 일간지를 비롯한 대형신문이 동네의 작은 이발소, 미용실, 설렁탕집 광고까지 주간지와 비슷한 가격으로 받아가는 탓에 상당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그나마 비용이 수익보다 많이 발생해서 대형 일간지가 들어가기 어려운 중소 도시에서는 주간지가 한국의 재미있는 주간지와 계약을 맺거나 인터넷에서 받은 기사로 흥미를 끌면서 운영할 수 있는 상황이다. 경쟁하는 한인매체가 많지 않아 열독률이 높기 때문에 광고효과도 좋은 편이다. 한편, 과거와 달리 새로운 이민자들은 잘 교육받은 전문가 집단인 경우가 많다. 그들은 영어능력이 우수하기 때문에 한국어 매체에 대한 욕구가 그다지 크지 않다. 또 이들의 거주 지역 역시 한국인들로만 구성되어 있는 지역을 탈피하고 있다. 예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차이나타운이나 코리아타운 같은 곳으로 몰려갔다. 그러나 이젠 코리아타운이나 차이나타운은 그들이 영업을 하는 곳이지 공동체를 위한 곳은 아니다. 새로운 이민자들은 미국 내 주류가 되고 싶어 한다. 따라서 한국어 매체보다는 영어 매체를 보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다. 32

33 2) 중국 중국에서 최초의 동포언론은 1909년 9월 연길에 간민 교육회를 세운 이동춘, 김립 등이 창간한 <월보>와 1910년 7월 1일 창간된 <대성단보>로 보는 것이 보편적인 시각이다. 4) 1931년 3.1운동 이후 중국에서 발간된 민족지로는 용정의 <조선독립신문> 등 90여 종에 이르고 발행지역도 북경과 남경, 중경, 상해, 서안, 산서 등 다양했다. 대부분 일간지가 아니라 격일간, 주간, 월간이었고, 활자 인쇄가 아니라 등사판이나 석판이었던 이 민족지들은 한결같이 일제의 야만적 침략을 규탄하고 조선의 독립을 부르짖으며 민족의 각성을 호소하고 투쟁의 불가피성을 역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박근애, 2007). <독립신문>은 1919년 8월 21일 상해의 프랑스 조계지에서 <독립>이란 제호로 창간되었는데, 그해 10월 25일 22호부터 <독립신문>으로 제호를 바꾸었다. <독립신 문>은 창간부터 폐간까지 6년 3개월의 기간 동안 때로는 신문을 찍어놓고도 우표 살 돈이 없어서 제때 발송하지 못했을 정도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으면서도 그 명맥을 이어 갔다. 용정에서 비밀리에 발간된 <조선독립신문>은 사회유지들의 기부금으로 제작되었으나 발행부수가 1,500부에 이르렀고 간도지방 뿐 아니라 조선에도 송달되었다. 1919년 10월 28일 상해에서 신채호, 김두봉이 발간한 <신대 한>은 <독립신문>과 반대로 이승만의 친미신탁통치론과 임시정부의 현상유지론을 맹렬히 비난했다. 1945년 해방 이후에는 조선족 매체가 앞 다투어 나왔다. 이 시기 발행된 신문은 <동북조선인민보>( 년부터 <연변일보>로 개칭), 연변청소년보사가 발행한 <연변청년보( )와 <소년아동보>( ), 또 목단강 지역의 <목단 강일보>( ), <흑룡강신문>( ), <료녕신문>( ) 등이 있다. 그러나 중국의 문화혁명이 시작되면서 중국 사회 전반에서도 그랬듯이 조선족 언론에도 엄청난 시련의 시기가 닥쳐왔다. 신문 자체가 사라지기도 하고 조직 4) 그러나 <황성신문> 1909년 2월 17일자 2면 기사를 보면 중국 상하이에서 <태동>이라는 동포신문이 먼저 발간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태동>은 <태동신보>의 줄임말인 것으로 보이는데 그 발간시기나 발행인에 대한 분명한 기록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33

34 내부가 갈등의 회오리에 휩싸이기도 하면서 신문수가 급감한다. 연길에서는 <연변 소년보>( )와 <위생선전>(1970), 심양에선 <료녕일보>( ), 목단강 에서는 <흑룡강신문>( ) 등 한 지역에 한 개씩의 신문이 발행되었다. 문화혁명이 지나고 1970년대 말 개혁개방정책이 시행된 뒤 10여 년은 언론의 전성기라 할 만큼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1989년 천안문 사태를 거치면 서 중국 공산당은 경제향우 정치향좌 ( 經 濟 向 右 政 治 向 左 ) 방침을 통해 언론의 자유를 제한하기 시작했고 이는 1990년대 초반의 신문 잡지 정비계획 으로 구체화 되었다. 1978년 개혁개방정책 이후 정치적으로는 사회주의체제를 유지하고 있지만 경제 적으로는 시장경제체제를 도입하면서 중국의 언론도 변화를 모색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전적으로 정부의 재원에 의존해 운영되어 오던 매체들이 직접 수익을 내는 사업을 운영하게 되었고 무차별적인 경쟁체제로 진입한 것이다. 또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등 국제적인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빠른 속도로 도입된 뉴미디어는 정부의 강력한 언론통제를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최첨단 뉴미디어와 정부의 강력한 보도관제가 공존하고, 사회주의와 시장경제 요소가 뒤섞여 있는 중국에서 동포언론은 여타 중국 언론과 마찬가지로 당과 정부의 선전도구로서의 기능과 무한경쟁 속에서 생존을 도모해야 하는 과제를 동시에 걸머지게 되었다(한국언론재단, 2007). 우선 사회주의 언론매체로서 중국의 언론은 당과 정부의 대변인으로서 기능하며, 상급의 정책문건을 대중에게 전하고 또 대중의 목소리를 상급에 전달하는 선전 책임을 지고 있다. 실제로 개혁개방 이래 언론매체가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지만 당과 정부의 목소리로서, 그리고 인민대중의 여론을 선도하는 기능은 변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중국의 대표적인 동포언론인 <연변일보>의 한 간부는 주당위원회이 기관지로서 의 <연변일보>는 개혁 행정에서의 새로운 인물, 새로운 사건, 새로운 성과, 새로운 경험을 대대적으로 선전 전파해야 하는 반면 개혁에서의 저애, 난점, 인민대중들의 의견 비판을 보도하여 여론을 정확히 인도하도록 힘써야 한다 고 하면서 <연변일 보>가 지도 일군들의 오류, 지방지도부문의 중요한 문제를 보고도 못 본 체하고, 불쌍한 일반간부나 백성들의 문제만 보도한다면 실사구시의 당성 원칙, 당의 민주집 34

35 중제 원칙, 당보로서의 진실성 원칙에 부합되지 않으며 여론 감독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는 것이다 라고 비판하고 있다(김광석, 2005). 당과 정부의 통제와 지도를 받는 언론매체가 비판적 보도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그만큼 어려운 현실을 알 수 있다. <표 2> 중국의 동포언론 현황 언론사명 창간일 지역 1 광동뉴스 심천 2 동북조선족과학기술신문 연길 3 베이징 저널 베이징 4 상하이 에듀뉴스 상하이 5 상하이저널 상하이 6 서남저널 지난 7 연변일보 연길 8 연변25시 연길 9 온바오닷컴(동북저널) 베이징 10 월간 광장 천진 11 위클리 홍콩 홍콩 12 조선족중학생보 연길 13 중국 길림신문 장춘 14 중국 요녕조선문보 심양 15 조글로미디어 연길 16 좋은아침 상해/북경 17 홍콩수요저널 홍콩 18 흑룡강신문 하얼빈 19 흑룡강신문 연해뉴스 청도 20 중국민족 한글판 베이징 21 경제생활 베이징 22 광동 심천 23 교민세계 심천 24 라이프매거진 심천 25 중국조선족교육 연길 중국에서 발행되는 동포언론 가운데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매체는 25개사였다. 지역별로는 조선족 밀집지역인 연길에서 발행되는 매체가 6개로 가장 많았고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에서 발행되는 동포언론도 5개로 나타났다. 또 심천에 4개사, 상해에 3개사, 그리고 홍콩에서도 2개의 동포언론이 발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35

36 일간으로 발행되는 동포언론은 <연변일보>와 <흑룡강신문> 2개였고, <길림신 문>은 격일간으로 발행된다. 주간지가 11개, 월간지는 5개였다. 이밖에 격월간, 주2회간도 있었다. 발행지면은 <흑룡강신문>이 4면으로 가장 적었고, 심천에서 발행되는 <광동114>라는 생활정보지는 400면에 달하고 있었다. 또 <월간광장>은 300면, 주간지인 <라이프매거진>은 200면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8면 발행이 5개, 16면과 20면이 각 2개였다. 발행규격은 대판이 5개, 타블로이드판 7개, A4판이 7개, 기타규격 3개, 모름/무응답이 3개로 구성되었다. 한국어 사용비중이 100%인 매체가 15개였다. <조선족중학생보>는 한국어 사용비중이 40%에 그쳤고, <동북저널>도 50%였다. 나머지는 90% 이상 한국어를 사용하여 발행되고 있었다. 중국의 동포언론은 다음과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박근애, 2007). 첫째, 중국사회가 시장경제체제로 진입하면서 경제적으로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계획경 제시대에 정부예산으로 운영되던 신문은 더 이상 전적으로 정부 보조금에 의존할 수 없게 되었다. 시장원리에 따라 정부가 점차 신문사에 대한 보조금을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조선족 인구의 감소와 이동이 가져오는 문제이다. 중국 조선족 신문은 지역적으로 서로 다르고 신문의 특성도 다르지만 모두 중국의 조선족을 독자대상으 로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런데 조선족 인구가 점차 감소하는 추세인 것이다. 셋째, 조선족이 살고 있는 지역적인 제한이다. 조선족이 주로 살고 있는 중국 동북지역은 계획경제시대 중공업과 농업을 비롯한 경제 분야에서 전국의 선두였지 만 시장경제체제로 진입하면서 극심한 구조조정의 진통을 앓고 있다. 특히 연변을 중심으로 한 조선족 집단거주지역은 농촌경제 위주로 도시화 산업화의 정도가 낮다(최성철, 1999). 도시화와 산업화는 신문이 생존하고 발전하는데 가장 필요한 조건의 하나이다. 넷째, 시장규모에 비해 신문의 공급이 많아 출혈경쟁이 심하고 경쟁의 효율성도 떨어진다. 제한된 시장에서 독자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불가피하지만 결국 신문의 질을 떨어트린다. 독자 유치를 위해 흥미 본위의 선정적 보도로 흐를 위험이 크다. 신문의 과잉은 광고시장에도 혼란을 초래한다. 다섯째, 신문을 전문적으로 경영할 인재가 부족하고 신문기자나 편집자의 수준이 높지 못하다. 일단 기자나 편집자에 대한 대우가 낮아 우수한 인력을 끌어들이지 36

37 못하고 전문교육을 받은 인력도 매우 적다. 사실 중국 조선족들에게는 유태인들처럼 오랜 세월동안 다른 민족에게 동화되지 않고 민족의 정체성을 지킬 수 있게 해주는 신앙적 장치가 없었다. 이 때문에 공동의 지역과 언어가 없었다면 조선족의 독자성은 무너질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박 근애, 2007). 조선족이 지금까지 민족의 정체성과 독자성을 보존하며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은 연변이라는 집단 거주 지역을 바탕으로 같은 지역에서 똘똘 뭉쳐 살아왔고, 또 이를 발판으로 민족교육을 끈질기게 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신문을 비롯한 언론매체는 민족의 정신을 고양하고 민족의식을 향상시키며 선진문화를 전파하고 민족의 정보력을 키우는 등 민족문화 발전의 기초적인 장치 역할을 해왔다. 뿐만 아니라 민족의 언어와 문자를 보전하고 발전시키는 데에도 큰 기여를 했다. 오늘날 중국의 동포언론에 영향을 미친 가장 큰 문화환경의 변화는 언어문자 사용면에서 급격히 한어화로 넘어가고 있다 는 지적이다(민형배, 2004). 도시의 경우 중국어 신문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져 공기관 조선족 간부의 약 80%가 중국어문 일간지를 구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00년에 연변지역 수용자 3백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우리말 신문을 매일 보거나 1주일의 2-3차례 보는 이들은 전체의 46.3%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이 가속화되면 중국의 동포언론 이 그동안 유지해왔던 민족 언어수호와 정체성 확립의 기능은 점차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3) 일본 조선시대 말기 일부 친일파들이 유학생 신분으로 일본에 망명했고, 일부 노동자 들이 일본 각 지방의 노동현장을 거점으로 이주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그 수는 한일합병 이전까지는 천명을 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한일합병 이후 일본의 식민지 정책의 일환으로 실시된 1910년대의 토지조사사업과 1920년대 산미증식계획 등에 따라 소작농으로 전락한 한국의 농민들은 과중한 공과금 부담과 일본 농민들의 한국 이주에 의한 노동시장의 압박까지 받게 되었다. 이러한 식민지정 책에 따라 1910년대 후반부터 생계를 위한 한국인의 해외 이주가 본격화되어 1930년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37

38 대까지 일본 각 지역에 재일동포사회가 형성된 것이다. 1910년 한일합병 이전부터 일본에서 유학하고 있던 소규모의 유학생들은 친목단 체를 결성하여 동인지 성격의 기관지를 발행하고 있었다. 1896년 도쿄에서 결성된 조선인일본유학생친목회 는 <친목회보>를 창간하여 주로 유학생들의 소식과 논설 그리고 각 나라의 동향을 소개했다. 이후 <사명>, <기독청년>, <대한유학생회학 보>, <대한장학보> 등 유학생 단체의 기관지가 발행되었다(강철, 1983). 그러나 한일합병 이후 친목을 목적으로 결성된 유학생 단체들은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한 항일운동단체로 재결성되기 시작했고, 기존의 동인지 성격의 기관지도 항일운 동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는 민족지로 거듭나는 등 많은 간행물이 발행되기 시작했다. 그 중심적 역할을 한 단체인 도쿄조선유학생학우회 는 1914년 <학지광> 을 발행하여 민족성을 강조하는 내용을 게재하다 1930년 4월 제29호로 폐간되었다. 일본의 식민지정책이 1910년대의 무단통치에서 1920년대 문화정치로 바뀜에 따라 한글로 된 신문과 잡지의 발행이 인정되고 사회 문화단체의 결사도 용인되기 시작했지만, 일본의 지배정책에 대한 비판과 반대는 물론 사상운동까지 철저히 탄압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 유학생뿐 아니라 노동자들까지 민족단체와 사회단체를 조직하여 기관지를 발행하기 시작했다. 도쿄조선노동동맹회 의 <노동 동맹>( ), 재일본조선노동총동맹의 <조선노동>( )을 비롯한 <청년 조선>, <예술운동>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기관지 외에도 <신광>, <자아성>, <신흥 과학> 등의 잡지도 발행되었다. 1930년대에는 <민중시보>( ), <조선신 문>( )이 한글로 창간되었으나 민족적 항일운동적 내용을 이유로 발행금지 처분을 받아 얼마 못가 폐간되었다. 해방 직후 고국에 돌아오지 못하고 남은 재일동포들은 도쿄에서 <조선민중신문> 을, 오사카에서 <대중신문>을 창간했다. 두 신문은 1946년 친일파와 민족반역자를 제외하면서 경제적 목적과 문화적 계몽사업 그리고 민중의 지도적 역할을 보다 향상시키기 위해 <우리신문>으로 합병한 후 제3호부터는 <해방신문>으로 발행되었 다. 같은 해 <국제타임스>, <조선신보>, <국제신문>도 창간되었다(박경식, 1983). 이 시기는 신문발행 환경이 대단히 열악했다. 가장 큰 문제는 신문용지의 부족으로 필요한 용지를 확보할 수 없었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재일동포단체의 사상적 대립이 격화되면서 그 운동의 일환으로 기관지가 발행되기 시작했다. 1948년부터는 신문용 38

39 지 부족의 주원인이었던 석탄통제가 완화되어 용지 공급이 안정되는 등 신문발행이 호전되었지만 재일동포사회에서는 각 사상단체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신문들이 폐간되었고 재일동포사회가 좌파와 우파로 분리되었다. 현재 민단 계열의 재일동포언론은 <동양경제일보>와 <민단신문>, 그리고 <통일 일보>가 있고, 한국민주통일연합 기관지인 <민족시보>, 그리고 총련 계열에는 <조선신보>가 발행되고 있다. 1946년 4월 창간된 <동양경제일보>는 재일동포가 발행하는 유일한 경제전문지이지만 한일 양국의 우호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문화 스 포츠 교류의 확대와 재일동포사회의 생활 문화 향상 등에 주력하고 있다. <민단신 문>은 민간 기관지로서 1946년 건청 기관지인 <조선신문>으로 출발하여 몇 차례 제호 변경 후 1996년 5월부터 현재의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통일일보>는 1959년 <조선신문>으로 창간되어 1973년부터 현재의 명칭으로 발행되고 있다. 남북통일을 최대목표로 설정하여 한반도의 정치 경제 사회 관련기사를 중심으로 게재하고 있다. <조선신보>는 총련 기관지로 1945년 <민중신문>으로 창간되었고 1961년 이후 현재의 명칭으로 발행되고 있다. 이 신문들은 1960년대까지는 재일동포 1세들 이 정치적 이데올로기에 관한 남북 상호간 비판활동을 중심으로 발행했다. 그러나 1970년대부터는 재일동포 2, 3세들에 의해 남북 대립의 해소, 재일동포 차별 문제, 재일동포의 취직과 결혼정보 등 정체성과 공생, 정착을 중심으로 다루기 시작했다. <표 3> 일본의 동포언론 현황 언론사명 창간일 지역 1 민단신문 도쿄 2 동양경제일보 도쿄 3 민족시보 도쿄 4 조선신보 도쿄 5 통일일보 도쿄 <조선신보>만 한국어 사용비율이 50%이고 나머지 동포언론 모두 일본어로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39

40 발행되고 있다. <민단신문>의 경우 온라인에서는 한글판을 제공하고 있다. 모두 대판으로 나오고 있으며 <민단신문>과 <통일일보>는 주간, <조선신보>는 주 3회, <민족시보>는 월 2회 발행되고 있다. 지면은 <조선신보>가 8면, <민단신문>과 <통일일보>는 6면, <민족시보>는 2면에 그치고 있다. 모두 도쿄에 소재하고 있다. 재일동포언론은 여러 가지 면에서 다른 나라의 동포언론보다 더 열악하고 불안정 한 상황에 놓여 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은 재일동포사회의 현실 때문이다(천명재, 2007). 첫째, 재일동포에 대한 일본 사회의 이미지와 수용 측면에서 볼 수 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와 한류 영향에 따라 일본 사회의 한국에 대한 이미지는 과거에 비해 상당히 호전되었다. 그러나 재일동포에 대한 이미지는 일본에서 생활하 게 된 역사적 배경과 민족적 정체성 문제, 그리고 2차 대전 후의 보상 문제 등과 관련하여 일본 사회의 폐쇄적인 수용체제가 남아 있어 그것이 재일동포언론의 발전에 장애가 되고 있다. 둘째, 기존의 재일동포들과 1980년대 이후 일본으로 이주하기 시작한 뉴커머 (new comer) 상호간의 인식과 교류 문제이다. 재일동포와 뉴커머는 일본에서 생활하기 시작한 시기와 동기가 서로 다른데 이는 한국과 일본에 대한 상호간의 인식 차이로 이어질 수 있다. 기존의 재일동포언론과 뉴커머들이 발행하는 언론매체 를 보면 상호간의 관련성은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수용자 층도 뚜렷이 구분된다. 셋째, 가장 현실적인 사항으로 재일한국인 사회의 기반을 들 수 있다. 현재 재일동포언론은 대부분 소규모 운영과 독자층의 한정이라는 공통의 과제를 안고 있다. 일본어판으로 발행되어 2, 3세의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동포언론의 경우 일본인으로 귀화하거나 동화되고 있는 젊은 세대의 관심도가 점점 감소하는 상황이다. 이런 재일동포사회의 취약한 기반은 미디어에 대한 인적, 물적 투자와 장기적, 계획적인 언론제작을 어렵게 할 뿐 아니라 언론의 존립마저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40

41 4) 러시아 및 CIS 1860년대 러시아 지역으로 이주하기 시작한 한인 동포들은 1905년 을사조약 체결 이후 국권회복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였는데, 그 중 하나가 신문발간을 통한 민족의식 고취와 국권회복이었다. 이 시기의 대표적인 신문인 <해조신문>은 1908년 2월 26일 연해주의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창간되었다. 일간인 <해조신문>은 조선의 국권회복을 목적으로 한글로 간행되었다. <대동공보>는 구한말 일제의 조선침략이 더욱 노골화되던 시기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거주하는 동포들에 의해 구국운동의 일환으로 1908년 11월 18일 창간되어 1910년 9월 1일까지 약 2년 동안 간행되었다. 이 신문의 목표는 동포의 사상을 계몽하여 문명한 곳으로 나아가게 하며 국가의 독립을 쟁취한다는 것이었다. 그 후 한인들은 13도의군, 성명회 조직 등을 통해 끊임없이 대일투쟁에 참가했고, 1910년 일제의 조선강점 이후에도 <대양보>의 발간, 권업회의 조직과 <권업신문> 간행, 대한인국민회 시베리아 지방총회의 조직과 잡지 <대한인졍교보>의 발간을 통해 지속적인 항쟁을 전개했던 것이다. <권업신문>은 권업회의 기관지이다. 권업 회는 1911년 12월 19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조직된 연해주 지역 재러한인의 권익옹 호기관이자 독립운동단체였다. <권업신문>은 1912년 4월 22일부터 1914년 8월 30일까지 약 2년 반 동안 총 126호가 간행되었는데, 특히 독립 쟁취와 민족주의를 간행목적으로 하는 민족지였다. <대한인졍교보>는 1912년 1월 2일 러시아 자비아깔 지역 치따에서 간행된 한글 잡지로 간행자가 러시아정교회 치따교구로 되어 있으나 사실은 미주에 본부를 두고 있는 대한인국민회의 시베리아 지방총회 기관지였다. 제1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인한 러시아 당국의 탄압으로 한인독립운동은 일시 위축되기도 했으나 1917년 러시아혁명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었다. 동년 6월 4일 열린 전로한족대표자회에서는 러시아 임시정부를 지지하고 정기간행물을 출판 할 것으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니코리스크에서는 7월 5일 <청구신보>가, 블라디보 스토크에서는 7월 8일 <한인신보>가 창간되었다. 이후 공산주의 혁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한인들은 <동아공산>, <붉은 긔> 등을 간행하고 혁명전쟁에서의 승리를 갈구했다. <동아공산>은 1920년 이르쿠츠크에서 결성된 전로고려공산단체 중앙위원회 선전과에서 발행한 한글 기관지이다. 또 <붉은 긔>는 시베리아 내전시기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41

42 인 1922년 8월 19일 러시아공산당 연해주연합회 내 고려부 기관지로 창간되었다. 1922년 러시아혁명 성공 이후 사회주의 혁명이념을 정착시키기 위한 선전지들이 대량으로 간행되었다. 1920년대의 대표적인 기관지로는 <선봉>을 들 수 있으며, 1930년대에는 <연해주어부>, <광부>, <당교육>, <공격대원>, <레닌광선>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1937년 한인들에 대한 강제이주정책이 시행되면서 당시 간행되 었던 한글신문은 모두 폐간되었고 <선봉>만이 그 명맥을 유지했다. 이 신문은 제호를 변경해 <레닌의 긔치>라는 이름으로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에서 1938년 5월 15일 첫 호가 간행되었다. 이 신문의 목표는 소련공산당과 정부의 결정을 독자에게 알리고, 국내 및 외국소식을 전하고, 국민들로 하여금 정부의 공식 결정사 항을 수행하도록 독려하고 소련의 여러 민족의 생활양식을 소개하는 것이었다. 이렇게 러시아 및 CIS 지역의 동포언론은 구한말부터 1917년 러시아 혁명 이전까지는 민족주의 계열의 항일언론으로서 그 역할을 다했으며, 혁명의 와중에는 공산주의 사상의 선전과 일본제국주의 타도를 그 기치로 삼았다(박환, 2007). 그리고 1922년 혁명이 수행된 이후 특히 1928년 이후에는 소련 사회주의 건설의 목표 하에 생산량 증대와 공산주의 사상의 고취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소련의 제1차, 제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추진되던 시기인 1930년대 간행된 한글신문과 잡지는 소련 당국의 철저한 정치적 의도에 의해 간행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1937년 고려인의 강제이주정책이 시행되면서 당시 간행되었던 한글신문 은 모두 폐간되고 <선봉>만이 그 명맥을 유지했다. 이 신문은 제호를 <레닌기치>로 변경하여 1938년 5월 15일 첫 호가 간행되었으며, 1978년에는 카자흐스탄의 수도 알마티로 이전했다. 신문의 내용은 처음에는 소련공산당에 대한 선전 내용이 주류를 이루었지만 1980년대 말부터 한인의 강제 이주 등에 대한 기사들이 점차 실리기 시작했다. <레닌기치>는 소련이 개방된 후 1991년부터 제호를 <고려일보>로 개칭하 였다. 42

43 <표 4> 러시아 및 CIS의 동포언론 현황 언론사명 창간일 지역 1 겨레일보 모스크바 2 다바이 코리아 상트페테르부르크 3 매일신보 - 모스크바 4 새고려신문 유즈노사할린스크 5 우리신문 모스크바 6 교민일보(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7 한인일보(카자흐스탄) 알마티 8 일치신문(키르키즈스탄) 비슈케크 조사 결과 현재 러시아에서 발행되는 매체는 5개이고, CIS 지역의 동포언론이 3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949년 창간되어 반세기 넘도록 명맥을 이어온 사할린의 <새고려신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창간된 지 10년 안팎의 매체만 남아 있다. 소련 몰락 이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면서 많은 동포언론이 문을 닫고 말았다. <겨레일보> 등 3개의 매체는 러시아 수도인 모스크바에 본사를 두고 있고, <다바이코리아>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새고려신문>은 유즈노사할린스크에서 발행 되고 있다. 소련 해체로 독립한 CIS 지역의 사정은 더 열악하다. 그나마 최근 적극적인 자원개발 노력으로 해외와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나아지고 있다. 한국도 이들 국가와의 경제협력을 강화하면서 많은 한국인들이 사업목적으로 단기체류하거나 방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현재 이 지역에서 발행되는 동포언론은 이들을 주요 독자층으로 삼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는 <교민일보>, 카자흐스탄 알마티 <한인일보>, 키르키즈스탄 비슈케크에는 <일치신문>이 발행되고 있다. 발행간격별로 구분하여 보면 일간지가 4개, 주간지가 2개이다. <한인일보>는 주 2회 발행되고 <일치신문>은 격주간지였다. <겨레일보>와 <우리신문>이 발행면수 가 가장 많은 44면이었고, <매일신보>와 <교민일보>가 36면, <다바이코리아>와 <한인일보>는 16면이다. <새고려신문>은 8면으로 가장 적었다. 발행규격은 타블로 이드판 2개, A4판 5개, 콤팩트판 1개였다. <다바이코리아>와 <매일신보>만 100% 한국어를 사용하고 있었다. 키르키즈스탄의 <일치신문>은 한국어 사용비중이 20%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43

44 에 그쳤고 <새고려신문>은 85% 정도였다. 나머지는 99%로 사실상 한국어신문이라 고 볼 수 있다. 2. 동포언론 송신자 심층인터뷰 동포언론에서 국내뉴스가 보도되는 과정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실제 취재와 보도를 담당하는 송신자들에 대한 심층인터뷰가 필요했다. 그러나 이들 송신자들을 만나서 인터뷰하는 과정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진 상태에 서 국내 연구자들이 직접 현지를 방문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현지 전문가들 을 통해서 인터뷰를 수행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보니 깊이 있는 인터뷰 진행이 어려웠고 또 현지에서 동포언론의 위상이나 거주국과의 관계 등이 지역마다 판이하 게 달랐기 때문에 인터뷰 여건이 상이했다. 미국의 경우 기본적으로 언론자유가 보장된 나라이기 때문에 인터뷰 과정에서도 별다른 제약을 느끼기는 어려웠고 비교적 상세하고 솔직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다만, 지역이 원체 방대하기 때문에 인터뷰 결과를 미국 전체 동포언론에 일반화시키 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은 동포밀집지역이 동북 3성을 중심으로 한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미국과 달랐다. 그러나 중국에서 조선족 사회는 한국의 동포사회라기보다는 중국의 소수민 족 가운데 하나로 인식되어 있고 동포언론들도 이러한 차원에서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기 때문에 접촉 과정도 조심스러웠고 원하는 답변을 충분히 들을 수 없었다. 일본은 동포사회가 남북과의 관계에 따라 민단계와 총련계로 대립하고 있기 때문에 인터뷰 대상을 찾는 것이 불가능했다. 주일 영사관의 도움으로 몇 개 동포언론 사 편집간부와 연락했으나 회사방침을 이유로 인터뷰를 거절당해서 송신자에 대한 직접 인터뷰를 진행할 수 없었다. 결국 대안책으로 일본에서 소수민족언론을 전공하 고 있는 한국인 교수와 인터뷰를 했다. 러시아는 동포사회의 형성과정도 그렇고 지금도 북한과의 관계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인터뷰를 하면서도 대단히 조심스러웠다. 44

45 1) 미국 (1) 국내뉴스 취재보도 현황 언론사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인터뷰에 응한 동포언론사의 경우 한국 관련 소식을 다루는 지면이 고정되어 있어서 국내뉴스를 항상 다루고 있었다. 그러나 배정된 지면이 많지 않기 때문에 한국과 관련한 중대 이슈가 발생할 경우에는 별도의 특집이나 기획기사를 마련해서 확대보도하고, 또 지역동포들과의 관련성이 높은 사안의 경우에는 지역주민에 대한 인터뷰나 여론동향을 취재하고 한국발 뉴스를 배경기사로 하여 지역뉴스로 처리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는 미국과 한국의 활발한 교류관계를 반영한 것이라 하겠다. 한국 관련 뉴스를 다루는 지면은 고정적으로 6페이지 정도입니다. 하지만 한국과 관련한 주요 이슈가 있을 경우 특집으로 다루기도 하고, 이 문제에 대한 지역주민 취재를 통해 지역뉴스로 만들어 보도하기도 합니다. (A신문) 위클리 이슈 섹션을 통해서 한국 내 주요 이슈를 거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한동안 산모들 사이에 유행했던 모차르트 이펙트에 대한 이야기나 한국의 걸그룹에 대한 것들입니다. 이런 식으로 단순보도가 아니라 한국의 사회나 문화에 대한 기획보도를 자체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B신문) 미국의 동포들이 관심을 갖는 한국 관련 뉴스는 사안에 따라 다르다고 한다. 예컨대, 한국의 대통령선거는 언제나 관심이 높은 사안이기 때문에 선거철이 다가오 면 기사가 지속적으로 실리게 된다. 또 한국의 총리나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나 정치인 관련 비리 등에도 관심이 많다고 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한국의 뉴스가 미국동포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내용은 별로 기사화되지 않는다고 한다. 동포들이 자신들이 거주하는 국가나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45

46 사회와 관련한 한국 소식을 중요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한국의 연예계 관련 소식은 미국과 관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관심도가 높아 많이 제공되는 편이라고 한다. 한국뉴스라고 해도 한국에만 국한된 내용은 그다지 관심이 없습니다. 미국에 사는 동포들에게는 한국의 어느 동네에 무슨 일이 있었다는 것보다 는 미국과 관련된 부분에 관심을 가집니다. 예컨대 항공권이 인상되었다거 나 환율변동 등 동포들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는 중요하게 다루게 됩니다. 미국의 동포들은 한국의 국내정치문제에도 비교적 관심이 많은 편이라 항상 다루고 있습니다. (B신문) A신문 편집국장은 우리 신문사는 독자들의 관심이 1차적인 기사 선택요인이고, 둘째는 독자들이 관심이 없어도 꼭 필요한 내용이라고 생각되는 경우 기사화를 한다 고 밝혔다. (2) 국내뉴스 취재방식과 문제점 미국은 한국과 거리가 멀어 한국에서 발생한 뉴스를 직접 취재하는 경우는 드물다. 따라서 대부분 간접취재를 통해서 국내뉴스를 전달할 수밖에 없는데 인터뷰 결과 다음과 같은 취재방법이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한국의 제휴 언론사 기사를 그대로 게재하는 방법이다. 대부분의 동포언론 은 취재 시스템이 빈약하기 때문에 자체적인 취재나 보도에는 제약이 많이 있다. 하물며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한국에 대한 소식을 직접 취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때문에 국내의 주요 언론사와 제휴 관계를 맺고 관련 뉴스를 제공받는 방식을 많이 취하게 된다. 국내 뉴스는 주로 제휴 언론사 기사를 이용할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신문은 현재 <디지털조선>과 제휴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동아 일보>와 제휴해서 기사를 인용한 적도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디지털타임 46

47 즈>나 종교기사의 경우 <국민일보>를 이용합니다. 정식으로 제휴한 언론 사의 경우 기사를 제공할 때 출처를 명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그러나 다른 신문은 대부분 출처를 밝히지 않고 그대로 전제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A신문) 둘째, 다양한 뉴스보도를 취합하여 정리기사로 재구성하는 방법이 있다. 인터넷 이나 다른 언론매체에 실린 기사내용을 발췌하면서 새롭게 기사화하는 것이다. 동포언론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측면이지만 다른 매체의 기사를 허락 없이 인용하고 출처를 밝히지 않은 채 자체기사인 것처럼 제공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다. 필요로 하는 국내 뉴스가 우리 신문이 추구하는 편집방향과 다른 내용일 경우 그대로 전제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여러 한국 신문기 사를 보고 또 이를 보도한 미국신문도 참조하면서 기자들이 나름대로 정리해서 기사를 내보내는 것입니다. 이런 기사는 기사 말미에 정리보도 *** 기자 라고 달아 줍니다. (A신문) 한국 뉴스를 보도할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은 관련 뉴스를 취합하는 것입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한국 뉴스를 발췌하고 이를 지면화할 때는 그대로 보도하지 않고 재구성합니다. 예를 들면 선거뉴스의 경우 여러 신문기사를 재구성하게 됩니다. 주로 찾아보는 신문은 4대 일간지입니다. 또 한국의 주요 정론지는 물론 지상파방송사의 뉴스도 살펴봅니다. 우리 언론사는 그동안 <조선일보>, <동아일보>와 제휴관계를 맺어서 가장 많은 기사를 찾아보지만 이들 신문은 보수적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진보신문의 기사도 취합해서 최대한 객관화시켜 재구성하는 편입니다. (B신문) 셋째, 중요한 이슈일 경우 지역사회 동포들에 대한 인터뷰나 설문조사 등을 통해서 지역뉴스화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이런 식의 보도는 관련 이슈가 해당지역에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47

48 사는 동포나 거주 국가에 실질적 영향을 미치는 내용일 경우에 이루어진다. 미국에 있지만 한국 국내에서 취재해야 하는 이슈도 있습니다. 특히 무역이나 경제이슈가 많지요. 전에 미국에서 한국산 젓갈을 수입하면서 문제가 발생한 적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도 보도가 되었고 미주 지역 소비자 입장에서 이를 볼 필요가 있기 때문에 한국의 젓갈제조회사와 접촉하여 취재해야 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직접 접촉해도 그쪽 말의 진위를 확인하기가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B신문) 한국에서 발생한 뉴스라고 해도 동포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감안해 서 중요하다고 판단이 되면 지역에 사는 동포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나 취재를 통해 지역뉴스로 만들어 버립니다. 지난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태가 발생했을 때 백 명 이상의 교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서 그 결과를 특집으로 다룬 적이 있었습니다. 대통령 탄핵에 대한 교민들의 생각이나 코멘트 등을 알아봤지만 한국의 정황에 대한 직접 취재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했습니다. 이 경우 한국에서 나오는 기사는 배경정보 차원에서 제공되는 셈이죠. (A신문) 이밖에 한국 정부나 기업의 보도자료 제공이나 취재협조는 많지는 않지만 종종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에는 재외동포 참정권과 관련하여 한국의 중앙선거 관리위원회에서 보도자료를 보내준 적이 있다고 하였다. 또 평소에는 미국을 방문하 는 한국의 국회의원이나 각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이메일 등을 통해 보도자료를 보내준다고 한다. 그러나 보도자료가 바로 기사화되는 것은 아니고 신문사의 취재방 침과 맞을 경우에만 기사화되는 편이다. 기사는 인터넷이나 여러 언론매체를 참조해서 정리기사를 쓰는 방식으로 보도하 면 되지만 관련 사진의 경우 저작권 문제가 걸려 있어 활용하기 어렵다. 그러다보니 일부 동포언론에서는 사진을 무단 게재하는 경우도 있고, 인터넷에 실린 사진을 활용할 경우에는 해상도가 떨어져 신문의 질이 저하되는 경우도 많다. 달라스에서 발행되는 동포언론사는 박찬호 선수가 달라스에 있었을 때만 해도 상호간 사진협조 48

49 가 잘 이루어져 박찬호 선수의 사진을 제공해주는 대신 2002년 월드컵과 관련한 조선일보의 사진자료를 활용했었는데 박찬호 선수가 떠난 이후 협조가 잘 안 되어 국내뉴스 보도에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제휴를 맺고 있는 언론사의 경우 사진을 합법적으로 갖다 쓸 수는 있지만 그쪽에서 사진을 직접 제공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다운받을 수밖에 없는데 사진이 실리지 않는 경우도 많고 해상도가 높은 사진이 필요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아 신문 퀄리티가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다른 지면과 달리 한국 기사는 7, 80년대 수준의 지면에 머물러 있을 경우가 많습니다. (A신문) (3) 동포언론의 역할에 대하여 인터넷의 발전으로 해외동포들이 한국 소식을 알고 싶을 경우 한국의 포털이나 언론사 사이트에 접속해서 관련 정보를 직접 입수할 수 있다. 때문에 동포언론이 한국의 국내소식을 전하는 매체로서의 역할은 점차 축소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 도 불구하고 동포언론은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에 여전히 필요하다고 한다. 첫째, 미국 사회는 인터넷 사용이 비교적 쉽지만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 도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이민 1세대인 고령자들이나 컴퓨터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주부들 가운데는 동포언론이 아니면 한국 소식을 접할 기회가 없는 이들이 있다. 동포언론은 이들에게 여전히 중요한 고국과의 소통수단인 셈이다. 미국은 인터넷 사용이 비교적 쉽지만 막상 동포언론이 아니면 한국 소식을 접하지 못한 이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특히 3-40대 주부들은 인터넷을 안 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인터넷 이용이 어렵기도 하고 워낙 정보가 방대하기 때문에 필요한 뉴스를 찾아보기 어렵습니 다. (A신문)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49

50 둘째, 동포언론은 단순한 정보전달자가 아니라 정보의 중요성이나 우선순위를 매겨주는 게이트키퍼 내지는 의제설정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록 인터넷이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지나치게 정보량이 많아 정작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동포언론이 이런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손쉽게 한국의 주요 현안을 파악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주간지이기 때문에 한국 뉴스를 일주일 치를 한꺼번에 압축해 서 보도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인터넷을 통해 단편적으로 접하는 것과 달리 정리된 기사를 볼 수 있어서 좋다는 견해들이 많습니다. 한국 소식에 대한 일종의 게이트키퍼 역할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A신문) 한편, 한국 소식이 동포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로서의 가치는 그렇게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국에 대한 동포들의 향수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한국 연예계를 놓고 한국어를 잘 못하는 자녀들과 대화를 할 수 있는 소재를 제공해주기도 한다는 것이다. 한국 소식이 동포들의 생활정보로서의 가치는 그렇게 크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고국에 대한 그리움이나 궁금증 때문에 고국소식을 찾게 되는 것이지요. 또 매년 설문조사를 해보면 30대 이상 여성들이 한국 연예뉴스에 관심이 많습니다. 한국 연예계 소식을 놓고 한국어를 잘 못하는 자녀들과 대화소재로 삼고 있다는 것입니다. (B신문) 동포언론은 동포들에게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동포사 회의 구심점이자 네트워크로 기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동포언론에 대한 동포사회의 의존도는 상당히 높다. 더욱이 동포사회의 특성상 영사관에서 수행해야 할 여러 가지 동포 관련 업무들을 동포언론이 대신해주는 경우도 많이 있다. 동포언론에 대한 동포사회의 의존도는 상당히 높습니다. 동포들의 50

51 문화나 교육, 건강 등에 대한 요구가 큽니다. 뉴스코리아도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동포 자녀들에 대한 장학사업도 하고, 한국의 국립합창단이나 여러 앙상블을 초청하는 공연을 기획하기도 합니다. 작년에는 지역인재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동포들을 대상으로 노래자랑을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동포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지만 재정적인 어려움이 없지 는 않습니다. 또 이민사회의 특성상 동포언론은 영사관에서 수행해야 하는 일도 대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B신문) (4) 동포언론의 주요 현안 및 전망 다른 동포사회와 마찬가지로 미국의 동포사회에서도 동포언론의 재정적 문제가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인터뷰에 응한 동포언론사들은 자체 재정으로 유지될 수 있는 형편이었지만 그렇지 않은 언론사들은 점차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밖에 없다. 한국 영사관에서도 언론사가 많다보니 특정 언론사에 대한 재정지원이 나 협조를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한편, 인터뷰에 응한 동포언론사는 인터넷의 발달과 미디어환경 변화를 감안하여 영상보도 분야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다고 했다. 이것이 성공한다면 기존의 인쇄매체 로서의 역할 못지않게 영상매체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우리 언론사의 경우 종이신문은 일정 궤도에 올랐다고 봅니다. 그래서 2-3년 전부터는 다른 방향으로의 사업 모색을 하면서 작년부터 영상뉴스 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전담인력이 풍부한 편은 아니지만 일정한 투자를 통해서 인력을 배치하고 단일뉴스보도를 하다가 지금은 20분가량의 종합 뉴스보도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인쇄매체의 한계성을 극복하 기 위해 영상뉴스 보도체제로의 전환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A신문)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51

52 2) 중국 중국 동포언론의 송신자 분석을 위해 동포언론사의 편집간부 2명을 인터뷰했다. 중국의 언론은 동포언론사라 하더라도 당이나 지방정부에 소속되어 재정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인터뷰에 여러 가지 제약이 있었다. 현지 전문가의 설득으로 인터뷰에 응하기는 했으나 익명을 조건으로 한 서면 인터뷰만 가능했다. (1) 국내뉴스 취재보도 현황 중국의 동포언론은 한국에 대한 뉴스를 별로 보도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의 발행면수 자체도 많지 않지만 대부분의 언론에서 한국 소식만 다루는 고정지 면은 없었다. 특별히 많이 실리는 주제가 있는 것은 아니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연예 등 다방면에 걸쳐 그때그때 관심이 되는 이슈를 중심으로 보도가 이루어진 다고 한다. 그나마 최근에는 중국에서 한류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한국의 연예계 소식이 다양하게 실린다고 한다. 많지는 않지만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연예 등 다방면에 걸쳐 그때그때 관심 있는 이슈를 중심으로 보도합니다. (C신문) 한국과의 거리나 평소 교류상황으로 볼 때 중국의 동포언론이 한국뉴스를 많이 다루지 않는 것은 한국에 대한 관심이 없기 때문이라기보다는 한국 소식을 언론에서 다루기 어려운 제도적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 한계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중국 언론은 기본적으로 당과 지방정부의 규제를 받기 때문에 중국 정부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다. 더욱이 중국과 북한과의 밀접한 동맹관계 때문에 이념적으 로도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둘째로는 중국의 독특한 소수민족정책 때문이다. 중국에서 조선족은 다른 나라에서 온 이주민이 아니라 중국 국민의 일원으로 취급된 다. 중국 정부는 소수민족이 같은 민족이라는 이유로 다른 나라 국민들과 활발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 셋째, 한국과의 지리적 거리도 멀지 않아 한국 언론매체도 쉽게 볼 수 있고 동포들이 자주 한국을 왕래하기 때문에 52

53 동포언론에서 따로 한국 소식을 다룰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2) 국내뉴스 취재방식과 문제점 중국의 동포언론이 한국 소식을 보도할 때는 크게 세 가지 경로를 주로 이용하는 것을 나타났다. 첫째는 한국의 제휴 언론사 기사를 게재하는 것이다. 한국뉴스를 취재하는 일반적인 방식은 한국의 제휴 언론사의 기사를 게재하는 것입니다. 우리 회사는 한국 언론사 가운데 <중앙일보>와 <대구 매일신문>과 제휴 관계가 있어서 한국 관련 뉴스를 많이 받고 있습니 다. (C신문) 취재시 한국내 통신사 및 언론사를 많이 활용합니다. <한국일보>와 <광주일보>와는 제휴관계를 맺어 기사를 협조 받고 있습니다. 그밖에 <연합통신>과 <조선일보>를 많이 이용합니다. (D신문) 둘째, 중국내 통신사 또는 중국 언론사를 통해 기사를 받는 경우도 있다. 특히 중국의 신화통신과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환구시보>가 많이 활용된다고 한다. 셋째, 사례가 많지는 않지만 기자가 한국에 직접 가서 취재보도하는 경우도 있었다. 몇 개 동포언론사는 아예 한국지사를 설립하여 특파원을 파견하고 있고, 한국판을 별도로 제작하여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들에게 배포하는 경우도 있다. 기자가 한국에 가서 직접 취재하는 경우는 많지는 않지만 있습니다. 주로 한국의 자매결연사들의 협조로 한국 전역을 취재하게 되는데, 리철억 기자의 기획 시리즈로 한국의 조선족의 삶의 현장을 찾아서 라는 기획기 사를 보도한 바 있으며, 주정부 협조로 정부의 투자유치와 관련한 활동 취재나, 한국의 관광명소 취재를 위한 기자 파견 등의 사례가 있었습니 다. (C신문)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53

54 한국 서울지사에 3명의 특파원이 파견되어 직접 취재를 합니다. 주요 기사는 일간지 및 주간지에 내고 나머지 기사는 한국판에 실어 한국에서 직접 발행합니다. 주요 취재원은 한국에 거주하는 조선족 및 중국관련 해당부서입니다. (D신문) 중국에서도 인터넷이 관련 소식을 구하는 중요한 정보원으로 활용되고 있었다. 중국의 관방 인터넷뉴스나 한국 연합통신 사이트가 많이 활용되고 있다. (3) 동포언론의 역할 조선족 사회에서 동포언론은 한민족의 정체성과 문화를 이어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내 소수민족인 조선족이 지금까지 독자성을 잃지 않고 고유의 문화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연변이라는 집단 거주지역 을 바탕으로 함께 살아왔고 공동의 언어를 가지고 민족교육을 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이 지역의 동포언론은 민족의 정신을 고양하고 민족의식을 향상시키며 선진문 화를 전파하고 민족의 정보력을 키우는 등 민족문화 발전에 기초적인 장치 역할을 해왔다. 뿐만 아니라 민족의 언어와 문자를 보전하고 발전시키는 데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조선족 사회에서 동포언론의 역할에 대한 질문에는 인터뷰 대상자들이 답변을 꺼렸다. 이는 앞서 지적했듯이 중국의 소수민족정책 및 언론정책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4) 동포언론의 주요 현안 및 전망 중국의 동포언론은 다른 나라의 언론과 달리 정부로부터 일부 재정지원을 받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는 어려움이 덜한 것으로 보였다. 오히려 개혁개방 이후에도 과거의 획일적인 계획경제의 유산이 남아 있어서 방만하게 운영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영방식이 지속되면 점점 경쟁사회로 변하고 있는 중국 사회에서 결국에는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수도 있다. 54

55 재정구조가 정부 예산 1,300만원, 광고 및 기타 수입이 1,100만원으 로 정부에 대한 의존도가 높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직도 획일적인 계획경제 의 영향으로 독자 중심이 아니라 회사 중심의 방만한 경영이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C신문) 한편, 중국의 동포언론은 중국 정부와 북한의 관계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한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거나 지속적인 지원을 받는 것이 어렵다. 실제로 1990년대 초반까지 중국의 동포언론사들은 재외동포재단 등의 지원을 받았 고 또 한 언론사는 KBS와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의 교류가 이루어졌으나 지금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1990년대 초반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약간의 지원이 있었으나 그 뒤로는 한국으로부터 별다른 지원을 받고 있지는 않습니다. (C신문) KBS에서 <흑룡강을 가다>라는 대형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때 우리 신문사가 협조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매년 진행하는 할빈상담회를 협조합니다. 그러나 우리 측에서 한국뉴스를 취재할 때는 본사 차원에서 한국정부나 기관에 보도자료를 요청한 적도 없고 외국 언론을 활용하지도 않습니다. (D신문) 3) 일본 일본의 동포언론은 접근 자체가 어려웠다. 송신자 인터뷰를 위해 주일한국대사관 홍보관을 통해서 <민단일보>, <통일일보>, <동양경제일보> 등 세 곳의 소개받아 최종적으로 두 곳과 전화연락이 이루어졌다. 전화로 연구의 취지를 설명하고 인터뷰 질문 내용을 전달한 후 방문 인터뷰를 하고자 했으나 직접 인터뷰는 곤란하고 서면으로 응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 인터뷰 질문 내용을 일본어로 번역하여 발송한 후 답변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 동포언론사의 편집국장은 회사 상부와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55

56 상의한 결과 인터뷰 내용이 한 사람의 개인적 사안이 아니라 회사에 관한 것이므로 협조할 수 없다고 양해를 구했다. 다른 언론사 기자의 경우도 상부와 상의 후 연락을 주기로 했으나 답변이 없었다. 결국 일본 동포언론의 송신자에 대한 직접 인터뷰가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그 대안으로 일본 홋카이도대학교에서 마이너리티 언론을 연구하는 현무암 교수를 만나 일본 동포언론의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국내뉴스 취재보도 재일동포사회는 다른 지역의 동포사회와 달리 일제 식민지 시절 강제이주 방식으 로 형성되었고 해방 후에도 이 문제를 제대로 청산하지 않은 채 유지되었기 때문에 일본과 동포사회의 관계는 지금까지도 대단히 불안정한 상황이다. 재일동포에 대한 일본의 차별을 피해 살아남기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언어와 문화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재일동포들은 1세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한국어를 모르며, 이 때문에 일본의 동포언론들도 한국어가 아닌 일본어로 만들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대부분의 재일동포들은 한국에 별 관심이 없고, 따라서 동포언론의 한국에 대한 뉴스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 한국 뉴스에 대한 수요 자체가 형성되지 않기 때문에 한국 소식을 찾아보기 어렵다. 최근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한류로 인해 일본에서는 한국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고 있다. 재일동포들도 과거처럼 한국인임을 숨기려고 하지는 않는다. 특히 일본 재일동포사회는 해방 이후 경제적 필요에 의해서 일본으로 건너온 뉴커머 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한국 소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재일동포는 물론이고 일본인들도 한국에 대해 알고 싶으면 인터넷을 통해서 직접 알 수 있기 때문에 동포언론을 이용할 이유가 없다. (2) 동포언론의 역할과 현안 일본의 동포언론은 남과 북의 치열한 이데올로기 싸움의 와중에서 탄생했다. 56

57 즉, 재일동포를 끌어들이기 위한 수단으로 남과 북에서 각기 만든 민단과 조총련에서 기관지를 발행하거나 특정한 정치적 입장의 동포들이 발행하는 매체가 주를 이루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들 매체는 동포사회 전체보다는 자신들이 속한 정파적 입장을 강하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동포사회의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전혀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기존의 동포언론은 지나친 정치적 태도로 인해 동포사회로부터 점차 외면당 하는 실정이고 최근에는 뉴커머들을 중심으로 발행되는 잡지들이 동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이들 잡지들은 일본이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국의 대중문화 나 유행을 소개해주는 매체이기 때문에 동포언론의 기능을 대체하기는 어렵다. 4) 러시아 및 CIS 러시아 및 CIS 지역의 동포언론 송신자 분석은 모스크바에서 발행되는 일간지 대표와 사할린 지역의 동포언론사 대표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모스크바에 살고 있는 동포들은 많지 않지만 과거 소련 시절 강제이주당한 고려인들의 후손들이 일부 있고 사업적 이유로 단기적으로 체류하는 한국인 수요도 있다. 반면, 사할린은 일제시대 형성된 고려인 집단 거주 지역으로 한국에서 태어난 1세들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고령으로 사망하거나 일부는 한국 정부의 영주귀국정책으로 한국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다. 지금은 2, 3세들이 동포사회의 주축이지만 이들은 대부분 러시아인과 결혼하거나 도시로 나가는 등 민족적인 정체성은 점차 사라지고 있다. (1) 국내뉴스 취재보도 현황 러시아 언론의 국내뉴스 취재보도 현황을 살펴보면 모스크바에서 발행되는 매체의 경우 거의 대부분 한국에 대한 소식으로 채워진다. 이는 독자의 대부분이 동포가 아니라 사업상의 이유로 모스크바에 와 있는 사업가들이나 한국인 유학생들 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들은 자신의 사업이나 러시아 체류에 필요한 한국 소식에 귀를 기울이고, 언젠가는 한국으로 다시 돌아갈 사람들이다.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57

58 우리 신문은 대부분 한국 뉴스로 채워집니다. 모스크바에는 영주권자 가 별로 없고 대부분 돈 벌면 귀국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러시아와 관계된 한국 뉴스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입니다. (E신문) 반면 사할린에서 발행되는 동포언론은 한국의 소식을 다루는 고정지면은 없고 주로 한국의 전통이나 역사, 인물을 소개하는 기사로 채워지고 있다. 이는 이 언론사의 주요 독자층이 오래 전 사할린으로 이주한 고려인들로 떠나온 고국에 대한 향수가 강한 사람들이다. 더욱이 여러 가지 이유로 한국과의 교류가 활발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들은 동포언론에 실리는 한국 소식을 통해서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있다. 그러다보니 한국 소식을 다루는 고정지면이나 코너는 없다. 사실 한국 뉴스는 그렇게 많이 보도하지 않습니다. 특히 우리 신문은 주간지이기 때문에 뉴스 식으로 보도하지는 않고 한국에 대해서 그냥 소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정도입니다. 우리 신문 독자들 가운데는 한국 교민들도 있습니다만 대부분 인터넷으로 한국 매체를 직접 보기 때문에 구태여 우리 신문에서 한국 소식을 찾지는 않습니다. 정말로 중대한 사안이 있을 경우에나 기사를 싣게 됩니다. (F신문) 사할린 지역의 동포들은 머나먼 고국에 대한 막연한 궁금증 같은 것이 있습니다. 특히 88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었습니 다. 당시 우리 신문 부사장님이 한국에 통역요원으로 가서 가깝고도 먼 한국 이라는 제하의 연재기사를 5회 게재해서 상당히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F신문) 다만 사할린의 지정학적 위치나 러시아와의 정치적 관계에 관심이 있는 한국의 연구원이나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이 한국과 관련한 사안에 대한 기고문을 보내는 경우가 있는데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실어주는 편이다. 58

59 한국소식만을 다루는 고정코너는 없고, 한국을 소개하는 기사만 종종 싣습니다. 간혹 한국의 연구원이나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이 한국과 관련한 사안, 특히 정치상황과 관련한 칼럼을 기고하기도 합니다. (F신문) (2) 국내뉴스 취재방식과 문제점 모스크바에서 발행되는 동포언론의 경우 A4판 40면을 주 5일 발행하고 있다. 그런데 전체 사원이 20명이 되지 않으며 그나마 기자는 2명에 불과하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소식을 직접 취재보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결국 다른 매체에 실린 소식을 이용하는 수밖에 없다. 한국 뉴스는 대부분 인터넷 기사를 부분 발췌합니다. 물론 출처는 다 달고 있습니다. 한국 언론사와 구체적인 제휴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 다. 요즘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쪽에서 기사에 대한 저작권을 통합관리해주 고, 뉴시스는 해외 언론사에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직접 취재를 하지 않아도 한국 뉴스를 구할 기회는 많습니다. 한국 뉴스를 보도할 때는 공정성과 다양성을 중시합니다. 한국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선입견 없이 사실 중심으로 제공하려고 합니다. (E신문) 한국 관련 뉴스를 구하는 또 다른 방식으로 한국에서 보내주는 보도자료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 러시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홍보성 자료이 고, 정부에서 보내는 보도자료는 현지에서는 별로 필요가 없는 내용이 많다고 한다. 오히려 다른 지역 동포언론과 형성한 네트워크를 통해서 서로 정부를 주고받는 편이라고 한다. 한국에서 보내주는 자료도 있는데 대부분 대한항공 등 기업체의 홍보 성 자료입니다. 정부에서는 법률개정, 특히 재외동포 관련한 내용 등에 대한 보도자료가 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보도자료가 현지에서는 별로 필요 없는 내용일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해외에 있는 다른 동포언론과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59

60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어서도 서로 활용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세계 동포사회가 공통적인 관심사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지요. (E신문) 한편, 사할린의 동포언론은 보도하는 국내뉴스의 내용 자체가 사할린과 관계있는 경우, 예를 들면 한국의 주요 인사가 사할린을 방문했다던가 하는 경우에 현지에서 직접 취재보도하거나 인터뷰를 한다고 한다. 또 과거에는 한국의 신문지면을 그대로 인쇄하기도 했다고 한다. 90년대 초반에는 한국일보사 지원을 받아 한국일보면을 두기도 했었 습니다. 당시에는 신문 대지판에 한국에서 우편으로 보내주는 한국일보 기사를 잘라 붙여 편집을 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한국에서 발행되는 <재외동포신문>과의 기사교류입니다. 재외동 포재단에서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보도자료를 보내오고 반대로 우리 신문 기사가 재외동포신문을 통해서 한국에 보도되기도 합니다. 연합통신 같은 한국매체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중요한 사변이 있을 때만 이용합 니다. 인터넷도 그렇게 편리하게 사용하긴 어렵지만 종종 활용하고요. 단신의 경우에는 현지 통신사를 활용하여 정리기사를 보내기도 합니다. 연합뉴스 같은 주요 언론사 기사를 게재할 때는 출처를 명시합니다. (F신 문) (3) 동포언론의 역할 러시아에서도 한국 소식을 가장 빠르고 다양하게 구할 수 있는 매체는 인터넷이었 다. 특히 모스크바와 같은 대도시 지역에서는 인터넷으로 한국 뉴스를 얻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고 동포언론은 현지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식을 중심으로 활용되고 있었다. 모스크바의 동포언론에서 독자들이 가장 많이 보는 지면도 벼룩 시장 이라고 한다. 그러나 사할린의 상황은 다소 달랐다. 인터넷은 너무 광범위해서 어려움을 느낍니다. 특히 고국에 관심 60

61 있는 동포 1세들은 인터넷을 잘 사용하지도 못합니다. 그러다보니 동포신 문이 한국 소식을 압축적으로 전하는 것에 대해 선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한국어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러시아어로 한국 소식을 전하는 것이 더 관심을 끌곤 합니다. (F신문) 한편, 남북 간의 대립관계로 인해 러시아 동포언론들의 정치적 입지는 상당히 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 관련한 주요 사안이지만 정치적으로 민감한 내용의 경우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만큼 동포언론이 한국과 관련하여 동포사회 에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이 제한되는 것이다. 모스크바에는 동포언론이 많지 않기 때문에 어떤 보도를 해도 증폭될 우려가 커서 정치적으로 특정한 입장을 취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지난번 연평도 포격사건 같은 경우는 한국 측 매체가 아니라 러시아 매체에서 보도된 내용을 실은 적도 있습니다. 우리 신문은 사설도 싣고 있지만 한국과 러시아의 수교관계의 역사가 깊지 않아 한국인들이 잘 모르는 내용을 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 뉴스와 관련한 의견기사를 실을 경우 괜히 시끄러워지기 때문입니다. (E신문) 남북관계와 같은 국제정치 문제에 대해서는 조심스럽습니다. 우리 신문은 북조선 총영사관에서도 구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간혹 한국 영사관에서 보도요청이 들어오기도 합니다만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한국보다는 러시아정부 입장에서 판단합니다. 그래서 곤란하다고 판단될 경우 보도요청을 거부하기도 합니다. 우리 신문이 한국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에 북측에서는 아직까지 보도요청은 없었습니다. 사설이나 칼럼 등 의견기사는 러시아에서도 보고 북한에서도 보고 한국에서도 보기 때문에 조심스러워 잘 싣지 않습니다. (F신문)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61

62 (4) 동포언론의 현황 및 전망 소련이 몰락한 이후 러시아는 오랫동안 경제적인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동포언론 역시 러시아의 경제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 실제로 많은 동포언론 사들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인터뷰에 따르면 러시아에서는 지난 21년 동안 15개의 동포언론이 생겼지만 지금은 3개만 남은 상황이라고 한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시장상황에 대한 전망은 흥미롭다. 모스크바를 중심으로 보면 90년대 초반까지는 동포신문 수요자가 5천 명가량 되었는데 지금은 2천 명 정도로 줄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나라에 없는 특이한 현상은 한국인은 2천명이지만 한글을 읽을 수 있는 고려인이 1만 명, 또 북한인도 1만 명가량 거주하고 모스크바에서 사업을 하는 조선족 등 간접적 수요자까지 포함하면 3만 명 정도가 됩니다. 그러니 한글신문이라고 해도 보는 이에 따른 다른 가치를 갖게 되는 것입니 다. (E신문) 즉, 지나치게 협소한 시각에서 한국과의 관계라는 측면에서만 바라보면 전망이 없지만 정치적 대립을 떠나 한민족이라는 넓은 시각에서, 그리고 한국의 경제발전 상황에 따른 한국어 수요까지 감안한다면 시장이 더 넓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는 또 고려인이 만드는 신문은 러시아 정부 지원을 받으면서 한국의 지원도 받을 수 있는 반면 한국인이 만드는 신문은 지원을 못 받는다 고 하였다. 그래서 과거 언론진흥재단에서 러시아의 동포방송사에 방송장비를 지원한 것이 있었는데 운영비용을 러시아에서 확보하지 못해 활용하지 못한 사례도 있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다음과 같은 언론사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우리 신문사는 지난 10년 동안 영상뉴스 작업을 계속 해왔습니다. 2005년의 경우는 14편의 영상을 만들기도 했었습니다. 앞으로는 한국인 들만 아니라 러시아인들도 볼 수 있는 매체로 만들고자 합니다. (E신문) 62

63 그러나 사할린에서 발행되는 신문사는 점점 어려운 상황에 처하고 있었다. 재정적 어려움은 가중되는데 독자층의 수는 급속도로 줄어가고 있는 것이다. 한민족 문화유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접을 수밖에 없는 실정인 것이다. 소련이 망한 후 러시아가 재정위기에 빠지면서 전반적으로 사정이 좋지 않습니다. 우리 신문은 광고수익도 스폰서광고 정도일 뿐 금액이 크지 않고 구독료도 많이 받지 못합니다. 현재 부딪히는 가장 중대한 현안은 재정적 어려움입니다. 과거에는 문학콩쿨이나 백일장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수행했었습니다. 그 때는 학생들만 아니라 일반 성인들도 많이 참여하곤 했었습니다. 발행부수도 많지 않아 항상 적자에 허덕이는 지경입니다. 지금도 사실 인쇄비가 5개월 치 정도 밀려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우리 신문만 아니라 상당수 동포신문들이 겪고 있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F신문)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63

64 III. 해외동포언론 국내뉴스 내용분석 해외동포언론이 보도하는 국내뉴스의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CIS 등 4개 지역에서 발간되는 대표적인 동포신문에 대한 내용분석을 실시하 였다. 연구진이 수집한 해외 동포언론사 목록과 해외 현지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국가별로 2개의 신문을 선정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그러나 내용분석을 위한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몇 가지 문제가 발생하였다. 일본의 경우 동포언론이 대부분 일본어로 발행되는데다 2011년 3월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이후의 혼란으로 인해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기가 어려워 불가피하게 온라인 상에서 제공되는 <민단신문> 한글판을 분석할 수밖에 없었다. 러시아는 동포언론사 의 열악한 환경과 우편상황 등 현지 사정으로 인해 자료제공 약속이 취소되면서 불가피하게 유사한 지리적, 역사적 맥락에 있는 CIS 지역으로 범위를 확장하여 카자흐스탄의 <한인일보>를 추가로 수집하였다. 한편, 중국은 <길림신문>과 <흑룡 강신문>으로 분석대상을 선정했으나 신문자료가 제대로 보관되어 있지 않아 분석기 간을 2011년 1월부터 3월까지로 좁혀야 했다. 국가 동포언론 분석기간 분석량 미국 뉴욕일보 일치 뉴스코리아 일치 길림신문 일치 중국 흑룡강신문 일치 일본 민단신문(온라인) 일치 러시아 /CIS <표 5> 내용분석대상 새고려신문 일치 한인일보 일치 현지 동포언론사의 상황을 확인해본 결과 일부 언론사는 지난호의 보관이 제대로 64

65 되어 있지 않아 동일한 분석기간의 자료를 수집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불가피하게 분석기간을 2010년 1월 1일부터 2011년 6월 30일로 확대한 후 해당 동포언론사나 현지 연구자들이 구할 수 있는 신문을 최소 15일치 이상 수집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 연구가 동포언론에 실린 국내뉴스의 특성을 내용분석 을 통해서 알아보는 것이기 때문에 국내뉴스의 빈도가 높지 않는 매체의 경우는 분석대상 신문의 수를 더 넓혀서 분석하였다. 주요 분석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분석대상 언론의 일반적인 현황을 살펴보고 지면구성을 분석했다. 분석대상 신문의 전체 기사 가운데 국내뉴스를 추출했다. 여기서 국내뉴스는 한국에서 발생한 뉴스 또는 한국과 관련한 뉴스를 모두 포함한다. 한국과 관련한 뉴스란 것은 발생지역과 관계없이 한국 또는 한국인과 관련된 내용을 말한다. 일부 동포들에게는 북한도 고국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 북한 내부에 대한 소식도 포함시켰다. 추출된 국내뉴스를 기사의 유형에 따라 나누어보았다. 구체적인 분석유목은 1 보도 2 해설 3 사설 4 칼럼 기고 5 인터뷰로 나눴다. 기사의 주제는 1 정치 2 경제 3 사회 4 교육 5 문화 6 북한 7 동포 8 국제정치 9 국제경제 10 국제사회 11 스포츠 12 방송연예로 구분한다. 기사의 출처는 1 자체기사(소속기 자가 직접 취재보도했음을 명시한 기사) 2 정리기사(여러 내용을 발췌하여 정리했 다고 밝힌 기사) 3 한국언론(인터넷 포함) 4 거주국언론(인터넷 포함) 5 외부기고 6 보도자료 7 없음 등으로 나누었다. 한편, 동포언론의 취재보도 환경에 비추어 대부분의 국내뉴스 기사가 직접 취재보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원래 계획했던 정보원 분석은 실익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마지막으로 동포언론의 한국에 대한 시각을 알아보기 위해 기사의 논조를 분석했다. 우선 기사의 소재 가운데 부정적인 소재의 비율을 분석하였고, 소재와 상관없이 기사의 논조를 1 긍정 2 중립 3 부정으로 구분하였다.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65

66 1. 미국 미국의 동포언론에 실린 국내뉴스의 내용분석을 위해 미국 동부지역의 중심도시 인 뉴욕에서 발행되는 <뉴욕일보>와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발행되고 있는 <뉴스코리 아>를 살펴보았다. 1) <뉴욕일보> <뉴욕일보>는 일간지로 판형은 대판이며 하루 24면 발행된다. 분석대상은 2010 년 8월 11일과 2011년 3월 14일 사이에 발행된 신문 가운데 15일치를 선택하여 분석하였다. <뉴욕일보>의 지면구성을 보면 총 24면으로 발행되는데 정치, 경제, 사회 등 일반적인 뉴스를 다루는 A섹션(12면)과 스포츠 연예기사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B섹션(12면)으로 구분된다. <뉴욕일보>의 일반적인 지면구성은 다음과 같다. A섹 션의 경우 1면부터 3면은 종합면으로 중요한 이슈에 대한 보도 및 해설기사로 구성된다. 4면은 경제면이며 5면은 내셔널면으로 뉴욕주나 시와 관련한 소식을 다루게 된다. 6면은 통상 전문가칼럼, 독자한마당으로 구성되는 오피니언면이지만 한국 관련 소식이 많을 경우에는 한국면으로, 특별한 기사가 없을 경우에는 전면광고 가 실리기도 한다. 7면부터 9면은 한국면이지만 9면의 경우 요일에 따라 종교면이 실리는 경우도 있다. 10면은 국제면이고, 11면과 12면은 광고가 실린다. 한편, B섹션은 연성기사 중심의 스포츠 연예면으로 구성된다. B1면부터 B3면은 스포츠로 미국의 스포츠소식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추신수와 같이 미국에서 활동하 는 선수들이나 국제경기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 소식은 실리지만 한국 국내의 소식은 게재되지 않는다. B4면은 지구촌화제, B5면 건강정보, B6면은 패션 혹은 육아정보 가 실리고, B7면과 B8면은 생활안내로 활용된다. B9면과 B10면은 연예계 소식을 다루는데 한국 연예인 소식이 주를 이룬다. B11면과 B12면은 광고면으로 활용된다. 66

67 <표 6> <뉴욕일보> 지면구성 지면 A1 A2 A3 A4 A5 A6 A7 A8 A9 A10 A11 A12 B1 B2 B3 B4 B5 B6 B7 B8 B9 B10 B11 B12 지면 구성 종합 종합 종합 경제 내셔널(내셔널 메트로) 전문가 칼럼 독자 한마당/한국/전면광고 한국/전면광고 한국 한국/종교/(전면광고) 국제 전면광고 전면광고 스포츠 스포츠 스포츠 지구촌화제 건강정보 패션정보(육아정보) 생활안내 생활안내 연예 연예 전면광고 전면광고 2010년 8월 11일부터 2011년 3월 14일까지 발행된 <뉴욕일보> 가운데 15일치를 대상으로 국내뉴스로 분류되는 기사를 추출한 결과 총 343개의 기사가 해당되는 것으로 나왔다. 이는 1회 평균 22.8건의 국내뉴스가 실리는 것으로 <뉴욕일보>의 1회 발행면수가 24면인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많이 실리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67

68 (1) 기사유형 <뉴욕일보>에 실린 한국 국내뉴스의 기사유형을 보면 총 343개 기사 가운데 단순보도가 224개로 65.3%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해설기사가 105건으로 30.6%로 이 두 가지 기사유형이 거의 대부분임을 알 수 있다. 반면, 사설은 한 건도 없고 칼럼 기고도 1건(0.3%)에 불과해서 국내뉴스에 대한 특정한 입장이나 의견을 밝히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인터뷰 기사의 경우 13건(3.8%)로 매번 1회 정도는 실리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인터뷰 대상은 주로 한국 연예인이나 스포츠 선수에 국한되어 있으며, <뉴욕일보>가 직접 인터뷰한 것이 아니라 다른 매체나 인터넷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전제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림 3> 국내뉴스의 기사유형(뉴욕일보) 68

69 (2) 기사의 주제 방송연예와 관련한 기사가 121건으로 전체 국내기사의 35.3%를 차지하고 있음 을 알 수 있다. 미국 동포사회에서 한국의 연예인이나 방송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유달리 높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음으로 정치기사와 사회기사, 그리고 스포츠기사가 각각 45건(13.1%)으로 나타났다. 북한 관련 기사가 41건(12%)으로 뒤를 이었다. 문화(2건, 0.6%)나 교육(4건, 1.2%), 동포(4건, 1.2%), 국제사회 (4건, 1.2%)에 대한 기사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뉴욕일보>에서 다루는 국내뉴스 의 주제는 방송연예 기사의 비중이 다소 높은 것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다양하게 게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그림 4> 국내뉴스의 기사주제(뉴욕일보)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69

70 (3) 기사의 출처 <뉴욕일보>에 실린 한국 관련 뉴스의 출처는 대부분 명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기사수의 97.7%에 달하는 기사에 출처가 달려있지 않았다. <뉴욕일 보>에서 직접 작성했다고 밝힌 기사는 7건(2%) 뿐이고, 외부기고가 1건 있을 뿐이다. 결국 <뉴욕일보>에서 다루는 대부분의 한국 관련 기사는 인터넷이나 다른 언론매체의 내용을 무단으로 전제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앞으로 한국의 언론매체 나 인터넷 사이트에서 저작권 관리를 강화할 경우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 5> 국내뉴스의 기사출처(뉴욕일보) (4) 기사의 논조 동포언론의 국내뉴스 보도에서 중요한 것은 기사의 양보다 기사의 논조가 한국에 긍정적이냐 아니냐를 살펴보는 것이다. 다루는 기사의 소재나 논조가 부정적이면 70

71 동포사회에서 한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 <뉴욕일보>에서 다룬 한국 관련 뉴스 가운데 소재 자체가 부정적인 함의를 담고 있는 기사가 150건으로 전체 기사의 43.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기사의 논조를 긍정, 중립, 부정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그 결과 긍정적인 논조는 75개로 21.9%인 반면 부정적인 논조의 기사는 98개(28.6%)로 조금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가량 되는 나머지 170개 기사는 중립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그림 6> 국내뉴스의 논조(뉴욕일보) 2) <뉴스코리아> <뉴스코리아>는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2001년 11월 11일 창간된 주간지로 분석대상은 2010년 3월 19일부터 2011년 4월 22일 발행된 신문 가운데 임의로 15일치를 뽑아서 내용분석을 수행하였다.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71

72 타블로이드판형인 <뉴스코리아>의 발행면수는 168면에 달하지만 기사가 실리는 지면은 전체 지면의 45% 정도인 76면 정도이고 나머지는 광고로 채워지고 있다. <뉴스코리아>는 앞면은 일반적인 뉴스를 다루는 지면으로 구성되지만, 신문을 뒤집어보면 <스포츠코리아> 섹션으로 시작되는 이중적인 지면구성을 하고 있다. <뉴스코리아>는 주간지이고 지면이 많기 때문에 전체적인 지면구성은 유사하지 만 기사나 광고수급에 따라 매번 지면구성이 조금씩 달라진다. 2010년 3월 19일자 <뉴스코리아> 지면구성을 보면 1면은 표지이고 2면부터 12면은 광고로 이루어진다. 13면에 데스크칼럼이 실리고, 14면은 각종 공지사항이 실려 있다. 그리고 18면부터 20면까지는 한미FTA에 대해서 다룬 스페셜리포트가 실렸다. 위클리이슈 포커스가 2개면 실렸고, 로컬뉴스가 13개면, 미국 소식 6개면, 국제뉴스 2개면, 그리고 한국뉴스가 5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후는 라이프 섹션으로 교육, 종교, 중부 텍사스 소식 등과 함께 생활안내면인 옐로페이지가 실린다. 신문을 뒤집으면 보이는 <스포츠코리아> 섹션은 1면 표지 이후 8면까지는 광고로 구성되며, 9면이 헤드라인 뉴스, 10면 스포츠칼럼, 13면 스포츠 스타, 14면 스포츠 뉴스로 구성된다. 엔터테인먼트가 7개 지면이고 영화가이드 1개면, 헐리웃뉴스 2개면인데 엔터테인먼트 뉴스는 거의 한국 연예계 소식으로 채워지고 있다. 한편, 2011년 3월 18일자 <뉴스코리아>의 지면구성을 보면 기본적인 구성방식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기사나 광고수급 상황에 따라 일부 내용이 변동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한국과 관련한 소식을 전하는 지면은 5개면으로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역시 큰 변화가 없어서, 한국에 특별히 중요한 이슈가 있을 때 외에는 달라지지 않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72

73 <표 7> <뉴스코리아> 지면구성(2010년 3월 19일자) 섹션 지면 구성 해당 페이지 표지 1 Desk Column 13 Announcement 14 Special Report Weekly Issue Focus Local News Section 27 Local News 뉴스코리아 US News World News Korea News Life Plus Section Education Section Gospel News Section Central Texas News Yellow Page 표지 1 Headline News 9 Sports Column 10 스포츠코리아 Sports Star 13 Sports News 14 Entertainment Movie Guide 29 Hollywood News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73

74 <표 8> <뉴스코리아> 지면 구성(2011년 3월 18일자) 섹션 지면 구성 해당 페이지 표지 1 Photo News 18 Desk Column 19 Announcement 20 News 21 Local News Texas News Immigration News 51 US News Economic News Economic Column 65 World News 67 특집: 일본대지진 뉴스코리아 Korea News Life Plus 86 Book Review 91 Business Review 92 English Plus 93 Woman Life 94 Woman Essay 95 Buddhism Column 97 Photo Column 99 Education Education Column Gospel Austin Yellow Page Classified 표지 1 Sports 9 Sports News 스포츠코리아 Sports Column 13 Entertainment Movie 30 Hollywood News Humor 37 74

75 2010년 3월 19일부터 2011년 4월 22일까지 발행된 <뉴스코리아>의 15회치에 실린 국내뉴스는 총 459개로 나타났다. 신문 1회 발행에 평균 30.7건의 기사가 실린 셈이다. <뉴욕일보>보다 기사 수는 많지만 발행면수가 168면인 점을 고려하면 국내뉴스량이 더 적은 편이다. (1) 기사 유형 <뉴스코리아>에 실린 국내뉴스 가운데 63.2%에 달하는 290건이 단순보도 유형의 기사였다. 해설기사는 157개로 34.2%에 달한다. 반면 사설은 실리지 않았고, 칼럼 및 외부기고가 7건(1.5%), 인터뷰 기사가 5건(1.1%)이었다. 보도와 해설이 한국 뉴스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림 7> 국내뉴스의 기사유형(뉴스코리아)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75

76 (2) 기사의 주제 가장 많이 다루어지는 기사의 주제는 역시 방송연예로 전체의 52.3%에 달하는 240건이었다. 미국 동포들의 관심사가 한국의 방송프로그램과 여기 출연하는 연예 인들에 대한 것임이 여기서도 확인되고 있다. <뉴스코리아>는 한국의 사회에 대해서도 비교적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7개의 기사(16.8%)가 한국 사회소식을 다루고 있다. 다음으로 스포츠 소식이 49건(10.7%)이고 정치가 30건(6.5%)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1건, 0.2%), 동포(2건, 0.4%), 문화(3건, 0.7%) 관련한 기사는 많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그림 8> 국내뉴스의 기사주제(뉴스코리아) 76

77 (3) 기사의 출처 기사의 출처를 명시하지 않은 경우가 311건(67.8%)으로 많지만 <뉴욕일보>에 비해서는 출처의 명시비율이 훨씬 높았다. 한국의 언론매체나 인터넷 사이트에서 전제했다는 것을 밝힌 경우가 106건으로 23.1%를 차지했다. 이런 차이는 한국 언론사나 인터넷 사이트와의 제휴관계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제휴 관계에 있는 언론사의 기사는 출처만 밝히면 쉽게 이용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저작권을 비롯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아예 밝히지 않고 무단으로 전제하는 것이다. <뉴스코리아>는 다른 매체에서는 잘 명시하지 않는 정리기사 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다. 정리기사란 여러 언론이나 인터넷상에 나와 있는 기사들을 먼저 추출하고 이를 하나의 기사로 정리하는 것으로 <뉴스코리아>는 이를 정리 * * * 기자 라고 명시하여 자체 기사로 처리한다. 24건(5.2%)이 정리기사로 집계되었 고, 순수한 자체기사는 17건(3.7%)이었다. 보도자료를 이용한 기사는 1건으로 재외국민 참정권과 관련한 한국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안내성 기사였다. <그림 9> 국내뉴스의 기사출처(뉴스코리아)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77

78 (4) 기사의 논조 전체 459개의 국내뉴스 가운데 부정적인 소재를 다룬 기사가 218건으로 47.5% 에 달한다. 언론의 속성상 긍정적인 사안보다는 부정적인 사안이 기사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은 동포언론이라고 예외는 아님을 알 수 있다. 논조 면에서는 긍정적 논조의 기사가 110건으로 24%에 그친 반면, 부정적인 기사의 수가 171건(37.3%)으로 훨씬 더 많았다. <그림 10> 국내뉴스의 논조(뉴스코리아) 2. 중국 중국의 동포언론 가운데는 <길림신문>과 <흑룡강신문>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 였다. <길림신문>은 조선족이 가장 많이 모여 사는 길림성 지역에서 발행되고 <흑룡강신문>은 하얼빈에서 발행되는 한국어 매체이다. 78

79 1) <길림신문> <길림신문>은 1985년 4월 1일 창간된 성급 조선문 언론지로 주요독자 대상은 길림성내 120만 조선족이며 그밖에 동북 3성과 북경, 연해지구, 내륙지구의 28개 성시 자치구에 광범위한 독자권을 형성하고 있다. 1987년 창간 3년 만에 발행부수 3만부를 돌파하여 중국에서 소수민족 문자신문 중 최대 발행부수를 기록한 <길림신 문>은 해외발행권과 해외광고 게재권을 부여받아 한국, 북한, 일본, 미국, 캐나다, 호주 등으로 보급망을 넓혔고 도 한국, 미국 등의 기업단체들과 다방면의 교류와 협력을 하게 되었다. 1990년부터 서울에 지국을 설립, 한국 내 뉴스, 발행, 광고 업무를 직접 취급하고 있다. <길림신문>은 격일간으로 매주 화, 목, 토요일 주 3회 발행된다. 지면 구성을 보면 1면 종합면과 2면 경제면은 고정적으로 배정된다. 3면은 주로 문화면이지만 때에 따라 교육이나 특집, 종합면 기사로 구성되기도 한다. 4면은 요리 건강과 관광, 스포츠, 연예, 혼인 가정, 생활면이 번갈아가면서 바뀌고 있다. 5면은 지역면 으로 주로 활용되는데 북경, 장백, 연변지역 등을 돌아가면서 다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6면은 사회와 보건이 번갈아가면서 간혹 법제면에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7면은 국제뉴스를 다루는 지구촌으로 고정되어 있고, 8면은 광고면이다. 전체 8면 가운데 한국 소식을 전적으로 다루는 지면은 배정되어 있지 않다. <표 9> <길림신문> 지면구성 지면 지면 구성 1 종합 2 경제 3 문화(교육/특집/종합) 4 료리 건강/관광/스포츠/연예/혼인 가정/생활 5 지역 종합(지역 북경/지역 장백/지역 연변 등) 6 사회/보건(법제) 7 지구촌 8 광고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79

80 <길림신문>이 한국 소식을 다룬 기사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2011년 1월 13일자부터 3월 29일자까지 22일치의 신문을 찾아본 결과 한국 관련 기사는 18개에 그쳐 1회에 기사가 0.8건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 관련 지면이 아예 없는 <길림신문>의 지면구성에서도 짐작할 수 있는 것으로 남북관계에 따라 중국 조선족들이 처한 미묘한 입장이 그대로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 (1) 기사의 유형 <길림신문>에 실린 국내기사는 단순보도가 11건(61.1%), 해설기사가 7건 (38.9%)이고 다른 유형은 전혀 없었다. 전체적인 기사의 수도 적었지만 취재보도방 식도 언론사의 주관적 판단이나 적극적인 취재를 하지 않고 소극적으로 전달하는 수준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 <그림 11> 국내뉴스의 기사유형(길림신문) 80

81 (2) 기사 주제 <길림신문>에서 다룬 국내 소식의 주제를 보면 한국과 중국의 교류관계를 다룬 국제사회가 4건(22.2%)이고, 한국의 사회관련 기사도 4건(22.2%)이었다. 방송 연예 기사도 중국의 한류 바람에 비해 적은 3건(16.7%)에 그쳤다. 동포, 국제경제, 스포츠 관련 기사가 각 2건, 문화 관련 기사가 1건이었다. 정치, 경제, 교육, 북한, 국제정치 관련 기사는 한 건도 없었다. 국제관계에서나 이념적 대립상황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는 기사는 가능한 다루지 않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림 12> 국내 뉴스 기사주제(길림신문)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81

82 (3) 기사의 출처 <길림신문>의 국내 뉴스의 출처를 보면 신화통신을 비롯한 중국내 언론에서 나온 기사를 발췌한 경우가 7건(38.9%)으로 가장 많았다. 자체적으로 작성한 기사가 4건(22.2%), 그리고 다른 매체의 기사를 종합하여 정리한 기사가 역시 4건(22.2%)이었다. 출처를 밝히지 않은 기사는 3건(16.7%)에 그쳤다. 한국의 국내 소식을 제공하는 기사를 작성하면서도 한국언론을 인용한 사례는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13> 국내뉴스의 기사출처(길림신문) (4) 기사의 논조 18건의 기사 가운데 부정적인 소재의 기사는 5건으로 27.8%에 그치고 있었다. 논조면에서도 중립적인 기사가 10건(55.6%)으로 제일 많았고 긍정적인 논조와 부정적인 논조의 비율이 같았다. 이는 한국과 북한이라는 특수한 관계에 끼어 82

83 양쪽의 입장을 모두 배려해야 하는 중국 동포언론의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그림 14> 국내뉴스의 논조(길림신문) 2) <흑룡강신문> <흑룡강신문>은 1961년 10월 1일 하얼빈에서 창간되었다. 흑룡강성 조선족의 사상, 생산, 사업, 생활을 제때에 반영 지도할 수 있는 전성 규모의 신문을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 신문은 흑룡강성 동포 농민과 기층 간부를 주요 대상으로 하는 종합적 신문이다. 당의 노선, 방침, 정책을 선전하고 국내외 소식을 널리 보도하고 흑룡강성 조선족의 사회주의 혁명과 건설 중에서 거둔 성취와 경험을 공급해주는 것을 사명으로 내세웠다. <흑룡강신문>의 창간초기 신문제호는 <흑룡강일보>(조선문주보)로 4절지 4면 의 주간이었다. 1963년 1월 주 3간, 1968년 4월부터는 주6간으로 개간했다. 1983년 7월 1일부터 제호를 <흑룡강신문>으로 고치고 베를리너판 4면으로 지면을 늘렸다. 발행부수도 원래의 2만3천부에서 4만부 정도로 늘어났다.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83

84 <흑룡강신문>의 지면구성은 다음에서 보듯이 1면을 제외하고는 요일마다 달라지 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면의 경우 월요일은 시사, 화요일 사회, 수요일은 향촌경제, 목요일은 시사 또는 국제, 그리고 금요일은 문화면으로 활용된다. 3면은 월요일 교육종합, 화요일 법과 생활, 수요일 학생, 목요일 도시생활 혹은 향촌경제, 그리고 금요일 로년생활이다. 4면 구성을 보면 월요일은 취미생활, 화요일 스포츠, 수요일 국제주간, 목요일 연예, 금요일 가정으로 구성된다. 괄호로 된 부분은 자주 등장하지 않는 면이며, 슬러시(/)는 매주 번갈아가며 등장하는 면이라고 보면 된다. 한국소식 을 별도로 다루는 지면은 정해져있지 않은 상황임을 알 수 있다. 지면 월 화 수 목 금 1 종합 종합 종합 종합 종합 2 시사 사회 3 교육종합 (지구촌 한겨레) 법과 생활 4 취미생활 스포츠 <표 10> <흑룡강신문> 지면구성 향촌경제 (도시생활) 학생 국제주간 (평양소식) 시사/국제 도시생활/ 향촌경제 연예 문화(종합) 로년생활 가정 <흑룡강신문> 2011년 1월 12일자부터 3월 31일자 가운데 22일치를 분석하여 국내기사를 뽑아보니 총 35개 기사로 나타났다. 1회 평균 1.6개의 기사를 게재한 것으로 지면이 4면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고려하면 <길림신문>보다 훨씬 한국 소식을 많이 다룬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길림신문>이 북한과 인접한 길림성 지역에서 발행되는 반면 <흑룡강신문>은 하얼빈 지역에서 발행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1) 기사의 유형 <흑룡강신문>에 실린 국내 뉴스의 64.7%인 22건은 단순보도기사이고 12건 (35.3%)은 해설기사였다. 대부분의 동포언론이 한국 소식을 단순보도나 해설기사 84

85 로 다루는 것은 직접취재가 어렵기 때문이고, <흑룡강신문>처럼 한국 지사가 있어서 직접 취재가 가능해도 깊이 있는 취재가 불가능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또 사설이나 칼럼 등으로 한국의 이슈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것도 부담스럽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림 15> 국내뉴스의 기사유형(흑룡강신문) (2) 기사의 주제 <흑룡강신문>에 실린 국내 뉴스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방송연예로 9건(26.5%)이었고, 스포츠 소식도 6건(17.6%)에 달했다. 예민한 정치나 경제보 다는 연성기사를 주로 보도하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북한 관련 기사가 8건 (23.5%)으로 많았는데, 주로 남북관계와 관련한 북한 측의 입장을 다룬 기사였다. 경제, 사회, 문화에 대한 기사가 각각 3건으로 나타났다. 정치나 국제정치, 국제경제 관련 기사는 다루어지지 않았다.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85

86 <그림 16> 국내뉴스의 기사주제(흑룡강신문) (3) 기사의 출처 <흑룡강신문>에 실린 한국 관련 기사의 출처는 역시 중국의 언론사 기사를 게재했다고 밝힌 경우가 가장 많았다. 22건으로 64.7%를 차지했다. 자체기사와 정리기사가 각 5건(14.7%)이었다. 한국의 언론을 인용했다고 밝힌 경우는 2건 (5.9%)이었고 출처를 밝히지 않은 기사는 없었다. 86

87 <그림 17> 국내뉴스의 기사출처(흑룡강신문) (4) 기사의 논조 부정적인 소재를 다룬 기사는 9건으로 26.5%에 그쳤다. 또 논조면에서는 중립적 인 입장이 17건으로 50%를 차지하지만 긍정적 입장이 32.4%(11건)로 부정적 입장 17.6%(6건)의 두 배에 가까웠다. 이는 <흑룡강신문>이 한국에 대해 비교적 호의적인 입장임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87

88 <그림 18> 국내뉴스의 논조(흑룡강신문) 3. 일본 일본에서 현재 발행되고 있는 동포언론은 <민단신문>, <동양경제일보>, <민족시 보>, <조선신보>, <통일일보> 등 5개 매체이다. 그런데 이 가운데 조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만 한글과 일본어를 병용하고 나머지 신문은 모두 일본어로 발행되고 있다. 다만 <민단신문>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한글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일어판은 주간으로 발행되고 있지만 온라인 한글판은 매주 게재되지는 않고 10일 간격으로 연 30회에서 31회 정도 나오고 있었다. <민단신문> 온라인판 2010년 1월 17일자부터 2011년 4월 8일자까지 모두 38회 차의 신문기사를 분석한 결과 국내 관련 뉴스는 40건이 실린 것으로 나타났다. 1회 평균 1.1개의 기사가 실린 것으로 한국과 일본의 교류관계나 최근 한류 열풍으로 일본 현지매체에서도 한국 관련 뉴스가 많이 실리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예상보다 적은 수치인 것으로 판단된다. 88

89 (1) 기사의 유형 40개 기사의 67.5%에 달하는 27개 기사가 단순보도 유형이었다. 해설과 사설이 각 5건(12.5%)이었고 칼럼 기고도 3건(7.5%)이나 있었다. 사설이나 칼럼 기고 같은 주관적인 입장을 밝히는 기사유형이 많이 실린 것은 <민단신문>이 재일대한민 국민단에서 발행하는 기관지이기 때문이다. 즉, 한국 관련 이슈에 대한 민단의 정치적 입장이 칼럼이나 기고를 통해서 드러나는 것이다. <그림 19> 국내뉴스의 기사유형(민단신문) (2) 기사의 주제 <민단신문>에서 다룬 기사의 주제 가운데 북한 관련 내용이 11건(27.5%)으로 가장 높았던 것은 재일동포사회에서 민단과 조총련간의 대립이 지금도 지속되고 있다는 사실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 특히 분석기간 동안 발생한 한국의 천안함 사건을 둘러싸고 민단에서 여러 가지 기사거리가 많이 제공되었기 때문으로도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89

90 볼 수 있다. 다음으로 스포츠 기사 8건(20%), 국제사회 관련 5건(12.5%), 국제정 치 4건(10%)의 순이었다. <그림 20> 국내뉴스의 기사주제(민단신문) (3) 기사의 출처 언론사의 견해인 사설 5건과 외부 기명기사로 이루어진 3건을 합친 8건(20%)은 자체기사로 분류될 수 있지만, 나머지 80%에 달하는 보도 및 해설기사에서 출처를 밝힌 경우는 없었다. 직접 취재보도했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점을 감안하면 대부분 한국의 언론이나 인터넷 사이트에 실린 기사를 무단으로 전재한 것으로 판단된다. 90

91 <그림 21> 국내뉴스의 기사출처(민단신문) (4) 기사의 논조 <민단신문>의 국내 기사 가운데 부정적인 소재를 다룬 경우는 27.5%인 11건으로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었다. 그러나 전체적인 논조를 보면 35%에 달하는 14건의 기사가 부정적인 입장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인 논조는 7건(17.5%)에 그쳤고 나머 지 19건(47.5%)은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었다. 한국과 관계를 맺고 있는 민단 기관지임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논조가 더 많은 것은 민단의 정치적 성격이 다소 보수적이라는 사실 때문으로 보인다.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91

92 <그림 22> 국내뉴스의 논조(민단신문) 4. 러시아 및 CIS 러시아에서는 1949년 창간되어 역사가 가장 깊은 사할린 지역의 동포언론인 <새고려신문>을 분석대상으로 삼았다. 한편 모스크바에서 발행되는 다른 매체를 분석하고자 자료를 수집하려 했으나 현지사정으로 인해 자료수집 약속이 불발되면 서 러시아와 유사한 지리적, 역사적 배경을 가진 CIS 지역으로 확대하여 카자흐스탄 에서 발행되는 <한인일보>를 분석하였다. 1) <새고려신문> <새고려신문>은 1949년 6월 1일 하바롭스크에서 창간되었다가 1951년부터 사할린 지역으로 옮겨서 계속 발행하고 있다. 원래 일간지였지만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지금은 타블로이드 8면의 주간지로 발행되고 있다. 92

93 <새고려신문>의 지면구성은 주간지 특성상 명확히 지정되어 있지는 않지만 1면은 주로 단신을 많이 싣고 있다. 2면과 3면은 해설 및 인터뷰 기사가 실리는 편이다. 4면과 5면은 러시아어로 제작된다. 6면은 각종 연재물, 7면은 다양한 기사를 싣고 있으며, 8면은 광고지면으로 활용된다. 2010년 3월 19일부터 2011년 4월 1일까지 발행된 <새고려신문> 가운데 23일치 를 뽑아 살펴본 결과 모두 120개의 한국 관련 기사가 나와 1회 평균 5.2건이 실린 것으로 나타났다. 발행면수가 8면이고 이 가운데 2면을 차지하는 러시아어면을 제외하고 분석한 것을 감안하면 한국 관련 기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분석대상 매체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1) 기사의 유형 <새고려신문>에서 다룬 한국 관련 기사의 44.2%인 53건은 단순보도이고 52건 (43.3%)은 해설기사였다. 칼럼 기고가 9건(7.5%)이고 인터뷰 기사도 6건(5%) 이 실렸다. 주간으로 발행되기 때문에 신속성을 요하는 보도에 비해 해설기사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보인다. <그림 23> 국내뉴스의 기사유형(새고려신문)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93

94 (2) 기사의 주제 동포와 관련한 주제의 기사가 45건(37.5%)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사할린 지역 동포사회의 특수성을 반영한 것으로 영주귀국 문제와 관련한 한국 소식에 민감하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한국 사회에 대한 관심도 높아 43건(35.8%)의 기사가 실렸으나 내용면에서는 최근의 한국사회에 대한 보도가 아니라 한국 사회나 인물, 지역에 대한 소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정치과 교육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며 나머지 주제는 비슷하게 취급되었다. <그림 24> 국내뉴스의 기사주제(새고려신문) 94

95 (3) 기사의 출처 <새고려신문>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기사 출처는 한국의 언론매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반 매체보다는 재외동포재단에서 발행하는 <재외동포신문>, 그리고 월간지 <고국소식>, <고향의 향기>에 실린 기사를 그대로 발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자체기사는 13건(10.8%)으로 주로 사할린 지역에서 열린 한국 관련 행사나 회의 등에 대한 기사였다. 사할린 지역의 한국 기업이나 한국 정부기관이 보낸 보도자료를 기사화하는 경우는 7건이었다. 출처를 명시하지 않은 기사가 13건(10.8%)으로 많지 않은 편이었다. <그림 25> 국내뉴스의 기사출처(새고려신문) (4) 기사의 논조 <새고려신문>은 한국에 대해 상당히 우호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었다. 실제 국내 기사 가운데 부정적 소재를 다룬 경우는 8건(6.7%)에 불과했다. 기사의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95

96 논조 분석 결과도 긍정적 논조가 49건(40.8%)인 반면 부정적 논조는 6건(5%)에 그쳤다. 이는 <새고려신문>에서 다루는 한국기사의 소재 대부분이 동포들의 과거에 대한 향수를 자극할 만한 내용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림 26> 국내뉴스의 논조(새고려신문) 2) <한인일보> 카자흐스탄의 수도 알마티에서 발행되는 <한인일보>는 1999년 창간되었다. 타블로이드판으로 주2회 16면씩 발행된다. <한인일보>의 지면은 다음과 같이 구성 된다. 1면은 종합면이고 2면부터 6면까지는 카자흐스탄 소식을 전하고 있다. 7면은 러시아, 8면은 글로벌 포커스나 경영 관련 기사가 많이 실린다 9면 문화촌은 문화 관련 기사가 10면 건강, 문화, 책은 다양한 생활문화 소식을 싣고 있다. 11면이 국제면이고, 12면 국내면이 한국 소식을 고정적으로 싣는 지면이다. 13면 사회, 정치도 한국의 사회와 정치 관련 기사를 게재하는 곳이다. 14면 연예나 15면 스포츠에서도 한국 연예인과 스포츠인에 대한 기사를 주로 싣는 편이다. 16면은 96

97 광고지면이다. <표 11> <한인일보> 지면구성 지면 지면 구성 1 종합 2-6 카자흐 7 러시아 8 글로벌 포커스/경영 9 문화촌 10 건강, 문화, 책 11 국제 12 국내 13 사회, 정치 14 연예 15 스포츠 16 전면광고 <한인일보>는 다른 동포언론보다 늦게 분석대상으로 선정되면서 과거 자료를 수집할 시간이 없어서 최신판인 2011년 3월 1일부터 6월 24일까지 신문 17일치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국내 기사가 311건으로 1회 평균 18.3개의 기사가 게재되었 음을 알 수 있다. 발행면수가 16면임을 감안하면 한국에 대한 기사가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매체이다. (1) 기사의 유형 <한인일보>에 실린 국내 기사 가운데 단순보도가 차지하는 비중은 65.9%로 311건의 기사 가운데 205건을 차지했다. 해설 기사가 101건으로 32.5%를 차지한 다. 사설로 다루어진 경우가 3건(1%)이었고 칼럼 기고 1건, 인터뷰 1건이었다.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97

98 <그림 27> 국내뉴스의 기사유형(한인일보) (2) 기사의 주제 한국의 사회에 대한 소식이 63건(20.3%)으로 가장 많이 다루어진 주제였다. 문화 관련 뉴스가 43건(13.8%)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인일보>가 매회 2권 가량 한국에서 출판된 책을 소개하기 때문에 높게 나타난 것이다. 방송연예가 39건(12.5%), 스포츠 38건(12.2%)으로 비중이 높았다. 나머지 주제도 고르게 분포된 것을 볼 때 <한인일보>는 다른 동포언론보다 한국에 대한 관심이 편중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 98

99 <그림 28> 국내뉴스의 기사주제(한인일보) (3) 기사의 출처 <한인일보> 기사 가운데 출처를 명시하지 않은 기사가 223건(71.7%)으로 상당 히 높았다. 한국의 언론매체를 전제했다고 밝힌 경우는 85건(27.3%)이었고 자체기 사가 1건, 보도자료 활용 2건이었다. 사회 및 연예 관련 기사의 비중이 높은데 이는 동포언론이 취재하기 어려운 내용임을 감안하면 출처를 명시하지 않은 기사의 대부분이 한국의 언론이나 인터넷에 실린 기사를 무단 전재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99

100 <그림 29> 국내뉴스의 기사출처(한인일보) (4) 기사의 논조 <한인일보>에 실린 국내뉴스 가운데 부정적인 소재의 비중은 41.8%(130건)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논조를 분석한 결과 172건(55.3%)의 기사가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반면 긍정적 논조(68건, 21.9%)와 부정적 논조(71건, 22.8%)의 비중은 비슷했다. <한인일보>가 발행되는 지역인 카자흐스탄이 최근 한국과의 경제교류가 활발해지고 한국인들의 출입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가능한 한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듯하다. 100

101 <그림 30> 국내뉴스의 논조(한인일보) 5. 내용분석 결과 비교 재외동포들의 국내뉴스에 대한 수요는 동포사회가 어떻게 형성되었으며 그 나라에서 어떤 위상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 이는 실제 동포언론의 국내뉴스 보도현황에 대한 비교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미국은 분석대상 국가 가운데 거리상으로는 가장 멀지만 미국과 한국의 밀접한관계로 인해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어 한국 소식에 대한 수요가 많다. 특히 미국에 체류하고 있는 동포의 주류는 1970년대 이후 경제적 이유로 이민을 간 사람들이기 때문에 한국의 현안에 대한 관심이 많다. 중국 동포사회는 구한말과 일제시대에 일본의 박해를 피해 넘어간 이들이 많고 이들은 우리와 같은 한민족이지만 중국사회에 속한 소수민족으로서의 위상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 대한 관심이 생각보다 크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또 조선족들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인 연변은 지리적으로도 북한과 가깝고 중국 정부와 북한의 관계로 인해 한국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다.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01

102 일본은 재일동포사회가 민단계와 조총련계로 나뉘어 극심한 이념적 대립을 보이고 있으며, 동포언론도 이들 단체의 기관지로 발행되기 때문에 양측의 보도내용 이나 논조는 상당히 다를 수밖에 없다. 또 지금은 2, 3세가 동포사회의 주를 이루고 있으며 귀화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일본에 적응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어매체의 필요성 자체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연히 대부분의 동포언론이 일본어로 발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러시아에서도 사할린은 일제시대에 조국을 떠났다가 소련의 강제이주정책으로 자리 잡은 고려인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러다보니 이들은 현재의 한국보다는 떠나온 고향에 대한 향수 차원에서 한국 소식을 찾는 편이다. 그나마 1세들은 고령으로 언론을 별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고, 2, 3세들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찾기 어렵고 한국어 역시 배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다만 한국에서 고려인 사회에 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교류가 유지되고 있는 수준이다. 반면, 카자흐스탄은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이후 경제개발을 위해 한국과 활발한 교류를 수행하면서 한국소식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이다. 국가 언론사 발행간격 면수 국내기사수 1회 평균 미국 뉴욕일보 일간 뉴스코리아 주간 길림신문 주2간 중국 흑룡강신문 일간 일본 민단신문(온라인) 주간 러시아/ CIS <표 12> 동포언론의 국내뉴스 보도현황 새고려신문 주간 한인일보 일간 미국을 보면 일간으로 발행되는 <뉴욕일보>에 실린 국내기사의 수는 342개로 1회 평균 22.8개의 기사가 실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주간인 <뉴스코리아>는 459개 기사가 실려 1회 평균 30.7개였다. 반면, 중국의 경우는 <길림신문>이 102

103 18개로 평균 0.8%개에 그쳤고, <흑룡강신문>은 35개 기사가 실려 평균 1.6개를 기록했다. 일본의 <민단신문> 역시 40개 기사로 평균 1.1개밖에 되지 않는다. 국내 소식에 대한 수요 자체가 없는 현실을 반영한 결과라고 하겠다. 러시아의 <새고려신문>은 국내 소식이 120개로 평균 5.2개를 기록했고, 한국과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는 카자흐스탄의 <한인일보>는 311개로 평균 18.3개를 기록하여 예상대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추세임을 알 수 있다. 국가 언론사 자체기사 출처 있음 출처 없음 미국 <표 13> 동포언론의 국내뉴스 기사출처 뉴욕일보 2.0% 0.3% 97.7% 뉴스코리아 8.9% 23.3% 67.8% 중국 길림신문 44.4% 38.9% 16.7% 흑룡강신문 29.4% 70.6% 0.0% 일본 민단신문(온라인) 20.0% 0.0% 80.0% 러시아/ 새고려신문 10.8% 78.4% 10.8% CIS 한인일보 0.3% 28.0% 71.7% 다음으로 동포언론이 보도하는 국내뉴스의 기사 출처를 비교해보면 각국의 동포언론이 처한 상황을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기사를 직접 작성하거나 다른 언론기사를 발췌 정리했다고 밝힌 정리기사까지 포함한 자체기사 비율을 보면 중국이 <길림신문> 44.4%, <흑룡강신문> 29.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은 일본 <민단신문>으로 20%였다. 러시아의 <새고려신문>은 10.8%, 미국 <뉴스코리아> 8.9%로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미국 <뉴욕일보>는 자체기사 비율이 2%, 카자흐스탄의 <한인일보>는 0.3%에 그치고 있었다. 중국과 일본 동포언론의 자체기사 비중이 높기는 했지만 기사수가 다른 동포언론 에 비해 적기 때문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같은 미국임에도 불구하고 <뉴욕일보>가 <뉴스코리아>보다 자체 기사 비율이 많이 낮은 것은 기자수 가 부족하거나 자체적으로 기사를 쓸 역량이 떨어지는 등 제작환경의 열악함을 보여주는 지표라 할 수 있다.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03

104 기사의 출처를 명시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보면 러시아의 <새고려신문>과 중국 <흑룡강신문>이 출처를 밝히는 경향이 강함을 알 수 있다. 반면, 일본의 <민단신문>은 자체 기사 외에는 일체 출처를 밝히지 않았고 미국의 <뉴욕일보>도 출처를 밝힌 기사는 0.3%에 그치고 97.7%의 기사 출처를 밝히지 않았다. 물론 언론사에 따라 자체 기사라도 출처를 밝히지 않고 익명 처리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이번에 분석한 기사는 모두 한국 내에서 발생한 내용을 보도한 것이기 때문에 출처가 없는 기사는 거의 다 한국의 언론매체나 인터넷 사이트에 실린 기사를 무단 전재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이렇게 다른 언론이나 사이트의 기사를 허락을 받지 않고 무단으로 게재하는 것은 해당 언론사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는 점에서 바람직하지 않고, 인터넷의 경우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기사화되는 경우가 많은데 동포언론에서 그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그냥 싣게 되면 언론사의 신뢰성 문제도 야기될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 동포언론에 대한 지원을 한다면 국내뉴스에 관한 한 신뢰할 수 있는 국내의 정보원을 자유롭게 활용해서 보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국가 언론사 부정적 소재 미국 <표 14> 동포언론의 국내뉴스에 대한 보도태도 기사의 논조 긍정 중립 부정 뉴욕일보 43.7% 21.9% 49.6% 28.6% 뉴스코리아 47.5% 24.0% 38.8% 37.3% 중국 길림신문 27.8% 22.2% 55.6% 22.2% 흑룡강신문 26.5% 32.4% 50.0% 17.6% 일본 민단신문(온라인) 27.5% 17.5% 47.5% 35.0% 러시아/ 새고려신문 6.7% 40.8% 54.2% 5.0% CIS 한인일보 41.8% 21.9% 55.3% 22.8% 동포언론이 한국 관련 뉴스를 어떤 방향으로 보도하느냐 하는 문제는 한국에 대한 동포사회의 인식, 나아가 동포들이 사는 해당 국가의 한국에 대한 인식에도 104

105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먼저 각 언론이 국내 뉴스를 다룰 때 부정적인 소재를 사용하는 비율을 비교해 보았다. 모든 언론에서 부정적 소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 이하라는 점은 다행이지 만 각 지역 동포사회의 특성에 따른 차이는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미국의 경우 <뉴스코리아>(47.5%)와 <뉴욕일보>(43.7%) 모두 부정적 소재의 비중이 상당히 높았고 카자흐스탄의 <한인일보>도 41.8%로 그 뒤를 이었다. 이들 언론이 속한 미국과 카자흐스탄은 지금도 한국과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는 나라이고 이들 매체의 한국 소식도 비교적 최근의 것들이 많은 편이다. 반면 러시아의 <새고려신문>은 한국에 대한 부정적 소재의 뉴스가 6.7%에 그치고 있다. 이 지역의 고려인 동포들이 생각하는 한국은 과거형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관련 기사도 그런 성향을 반영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나머지 언론들은 20% 중반대로 나타났다. 기사의 소재와 상관없이 기사 자체의 논조가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도 분석하였 다. 특정한 논조 없이 중립적으로 보도한 경우는 미국의 <뉴스코리아>만 38.8%에 그쳤을 뿐 나머지 언론은 모두 50% 전후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는 거의 모든 언론에서 기사의 논조가 드러나지 않는 단순보도 유형의 기사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과도 관련될 것이다. 긍정적인 논조가 가장 높은 언론은 <새고려신 문>(40.8%)과 <흑룡강신문>(32.4%)이었다. 반면, 부정적인 논조는 <뉴스코리 아>(37.3%), <민단신문>(35.0%)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분석에서 알 수 있듯이 동포언론의 한국 뉴스에 대한 보도행태는 각 동포사회가 처한 입장과 현실, 한국과의 교류관계는 물론 인접국, 특히 북한과의 관련성 등 다양한 변수의 작용으로 나타나는 결과물임을 알 수 있다.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05

106 IV. 해외동포언론 수용자 분석 해외에서 발행되는 동포언론의 주된 수용자는 그 지역에 사는 해외동포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동포언론에서 보도하는 내용이 지역 동포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동포언론의 보도가 지역동포들의 세상을 이해하는 틀(frame)을 형성한다면 동포언론이 한국 사회를 어떻게 보도하느냐에 따라 고국에 대한 수용자의 인식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현 시점에서 동포언론 수용자의 태도를 살펴보기에 앞서 각 지역의 동포사회가 어떤 역사적 형성과정을 거쳤는지를 먼저 검토할 필요가 있다. 동포사회가 어떻게 형성되었으며 역사적으로 한국과 어떤 관계를 유지해왔느냐에 따라 한국에 대한 동포들의 인식도 달라지고, 그에 따라 동포언론을 통해서 한국 소식을 접하는 방식이나 태도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동포언론 수용자에 대한 심층인터뷰를 통해서 보다 깊이 있는 동포언론 수용방식을 살펴볼 것이다. 수용자들이 한국 사회에 대해 어떤 생각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한국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어떤 매체를 주로 이용하고 있는지, 그리고 동포언론이 한국 소식을 전하는 매체로서의 유용성이 있는지, 동포언론의 역할에 대한 인식과 더불어 한국이 동포사회와 동포언론을 위해서 지원하는 데 필요한 것들은 무엇인지를 살펴볼 것이다. 1. 동포사회의 형성과정 5) 1) 미국의 동포사회 1902년 12월 22일 101명의 한국인을 실은 미국 상선이 제물포를 떠나 이듬해 5) 이하 동포사회의 역사적 형성과정은 주로 윤인진(2002)의 연구결과를 정리한 것이다. 106

107 1월 13일 미국 하와이의 호눌룰루에 도착하면서 한국인의 미국 이주 역사가 시작되었 다. 1905년 일본의 제지로 중단될 때까지 총 7,226명의 한인들이 하와이에 도착했 다. 이중 84%는 젊은 남자들이었고 여성이 9%, 어린이가 7% 가량 되었다. 이러한 인구 구성에서도 알 수 있듯이 초기 한인 이민자들은 이국에서 빨리 큰돈을 벌어 금의환향하려는 임시체류자의 성격이 강했다. 이렇게 형성되기 시작한 미국의 한인사회에서 결혼 적령기 여성이 부족해지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진교환을 통해 한국에서 신부들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1924년 미국 이민법에 따라 한인 이민이 전면금지되기 전까지 총 1,000명 의 신부들이 하와이로, 115명의 신부들이 캘리포니아로 건너와서 가정을 이루었다. 이로써 미국의 한국동포사회는 2세들이 태어나면서 가족 중심의 사회로 변하게 되었다. 1950년 6.25전쟁 후에는 4만 명가량의 주한미군이 한국에 주둔하게 되었다. 주한미군은 대부분 미국 사회에서 하류층 출신의 20대 청년들로 이국땅에서 생활하 면서 느끼는 고독감으로 인해 한국 여성들과 연애를 하였고 많은 수의 한국 여성들이 이들과 결혼하여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되었다. 1950년부터 1964년까지 6천여 명의 여성들이 미군의 배우자로 미국으로 건너갔다. 같은 시기에 5천 명가량의 전쟁고아, 혼혈아 또는 일반 아동들이 입양아가 되어 미국으로 건너갔다. 1950년부 터 2000년까지 미군과 결혼하여 미국으로 이주한 한국 여성의 수는 10만 명에 달했다. 이들 두 부류의 이민자들이 전후 한인 이민자의 2/3를 차지하였다. 전후 한인 이민의 또 다른 흐름은 미국 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 건너간 유학생들이었다. 1945년부터 1965년까지 6천 명 정도 되는 유학생들이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러나 이 가운데 적지 않은 수의 학생들이 학위를 취득하지 못한 채 또는 학위를 취득한 후에도 귀국하지 않고 미국에 정착했다. 1965년 미국의 이민 문호가 활짝 개방되면서 미국에 와 있던 동포들에게 가족들을 초청할 수 있는 연쇄이민의 기회가 주어졌다. 개정된 이민법에 따라 유학생, 객원 간호사, 의사 신분으로 미국으로 건너간 한인들이 영주권을 취득하게 되었고 이들이 이후 한인 이민을 주도하였다. 1970년 초부터는 연 3만 명의 한인들이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한인 이민의 정점을 이룬 1985년과 1987년 사이에는 연 3만5천명의 한인들이 미국으로 떠났다. 하지만 한인 이민은 1987년 35,849명을 정점으로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07

108 줄어들기 시작하여 1999년에는 12,301명으로 1972년 이후 최저점을 기록했다. 2000년 인구센서스에 따르면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 동포의 수는 1,076,872명으로 전체 미국 인구의 0.38%를 차지한다. 재미동포들은 다른 지역 동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단순한 민족정체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민자들에 의해 건국된 미국은 소수민족에 대한 관용적인 가치체계를 갖고 있고 소수민족에 대한 법적, 제도적 차별이 금지되어 있다. 다문화 를 허용하고 권장하는 다문화주의 사상이 확대되면서 한국인을 비롯한 소수민족들 은 자신들의 혈통과 전통문화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정치적으로 필요할 경우에는 민족성을 자신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기도 한다. 이로 인해 재미동포들은 대체적으로 높은 수준의 민족적 자긍심을 갖고 있다. 재미동포들에게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정체성은 코리안 아메리칸 이라는 이중 정체성이다. 특히 1.5세와 2세 한인들에게서 이러한 이중정체성은 강하게 표출된 다. 반면 동포 1세는 미국에서의 거주기간이 아무리 오래되고 모국과의 실질적인 관계가 미약해졌어도 미국이 자기 나라라기보다는 남의 나라라는 의식을 강하게 갖고 있다. 2) 중국의 동포사회 중국 조선족 사회는 19세기 중엽 함경도 지방의 농민들이 새로운 경작지를 찾아 사람이 살지 않고 땅이 비옥한 간도로 이주하면서 형성되었다. 벼농사를 통해 경제적 기반을 마련하고 벼농사가 가능한 곳을 찾아 중국 동북 각지로 진출하면 서 조선족 거주지역이 확대되었다. 조선족은 이주 초기부터 지연과 혈연을 바탕으로 집단거주생활을 하였고 공동체적인 적응양식을 보여 왔다. 이러한 구조적 조건과 함께 강한 민족의식, 민족교육의 실시, 일제의 식민지 지배에 대한 저항은 민족공동 체의 결속력을 강화하였다. 일제가 1905년 을사보호조약을 체결하여 조선에 대한 통감정치를 실시하고 1910년 한일합병을 체결하자 조선의 독립을 위해 싸우려는 사람들이나 일제의 압박과 착취로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이 대거 중국으로 이주하기 시작했다. 108

109 이 시기에는 만주로의 조선족 이동인구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중국 동북부 지역의 조선족 사회는 더욱 확장되었다. 1910년부터 1918년까지 진행된 일제의 토지조사 사업으로 인해 조선농민이 소작농으로 전락하고 일본인 지주와 동양척식회사가 조선농민을 체계적으로 착취하여 궁핍해진 결과 많은 농민들이 만주로 이주하게 된 것이다.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인해 조선족 인구는 1910년 22만 명에 달했고 1930년에는 60만 명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일제는 1931년 만주사변을 일으켜 만주국을 건설하고 중국 동북지역을 대륙침략 의 병참 및 식량기지로 활용하려는 방안을 세웠다. 이에 따라 1년에 1만 호씩 이주시킨다는 계획 아래 조선인들을 집단으로 이주시키고 집단농장을 형성하여 식량증대를 꾀했다. 그 결과 1935년 연변지구에 125개의 조선족 집단부락이 생겼 다. 이후 다른 만주지역으로도 확대되어 1939년 전 동북지역에 13,451개의 집단부 락이 형성되었다(이광규, 2002). 집단이주로 인해 1940년에는 조선족 인구가 145만 명으로 증가했다. 1945년 일본의 패전 이후 중국에서는 국민당과 공산당 사이에 내전이 발생했다. 이때 조선족은 토지개혁을 비롯한 소외계층과 소수민족을 지지하는 모택동 노선을 지지하며 공산당을 도와 해방전쟁에 참여했다. 그 공로로 조선족은 이주민족이면서 도 토지개혁, 정권건설, 해방전쟁 등 모든 분야에서 중국 공민 자격을 부여받았고 신중국을 건설하는 핵심민족으로 인정받았다. 1949년 중국인민공화국이 건설된 이후 대규모의 조선족 인구이동은 발생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후 조선족 인구의 변화는 출산율과 사망률의 차이에 의한 자연증가 때문이다(윤호, 1993). 조선족 인구는 1960년대 이후 완만하게 증가하지만 증가율 은 계속 감소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중국 전체 인구 중 조선족 비율은 갈수록 낮아져 1982년까지만 해도 중국의 소수민족 중 8번째였지만 1990년에는 13번째의 소수민족이 되었다. 조선족은 이주 초기부터 길림성, 흑룡강성, 요녕성을 포함한 동북지방에 밀집해 거주했는데 이런 패턴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1990년 인구센서스에 따르면 동북 3성의 조선족 인구는 186만 5천명으로 전체 조선족 인구의 97.1%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길림성에는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있는데 이곳에 거주하는 조선족은 82만 1천명으로 중국내 조선족 인구의 42.7%를 차지하고 있다.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09

110 조선족은 연변지역에서 거의 제도적으로 완전한 민족공동체를 형성하여 수세대 에 걸쳐 민족언어와 문화를 유지하고 강한 민족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지리적 근접성과 동질성에 기초한 민족정체성은 1980년대 이후 중국의 개혁개방과 남한과의 교류확대로 인해 중대한 변화를 맞고 있는 상황이다. 3) 일본의 동포사회 일본의 강제합방 이후 생활고를 피해 일본으로 도항하는 조선인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당시 일본에 건너간 조선인의 절대 다수는 농민 출신이다. 대부분이 지리적으로 가까운 경상도, 제주도, 전라도 등 남쪽 출신이었고 자작농 출신의 비율이 높았다. 1931년 만주사변, 1937년 중일전쟁을 시작하면서 일본은 전선확대 에 따른 추가 병력과 일본 본토의 전시산업을 지탱할 노동력이 필요해졌다. 이에 따라 1938년 국가총동원법을 발표하고 1939년부터 조선인에 대한 본격적인 강제연 행을 시작한다. 1939년부터 1945년까지 강제 연행된 인원은 724,787명에 이른다. 여기에 군인, 군속 365,263명을 합하면 조선인 강제연행자 수는 백만 명을 넘는다 (이문웅, 1996). 1945년 일본이 전쟁에서 패하고 해방을 맞자 일본에 거주하는 조선인들은 귀국을 서두르기 시작했다. 일본 정부의 공식발표에 따르면 1945년 8월부터 이듬해 3월까 지 남한으로 귀국한 사람은 약 94만 명이며 1950년까지는 104만 명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이렇게 귀국한 이들을 제외한 많은 조선인들은 일본에 그대로 남아 재일동포사회를 형성하게 된다. 일본에서의 거주기간이 길어지면서 재일동포의 인적 구성은 변화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변화는 세대교체이다. 이제 동포 1세는 5% 미만의 극소수에 불과하다. 동포 2세는 대부분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키우고 있으며, 3세는 청년층의 중심이고 이제는 4세까지 태어나고 있다. 일본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세대가 재일동포사회의 중심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이들의 가치지향성도 모국에서 거주국 중심으로 바뀌었 다. 일본인과 접촉하고 교류하는 정도가 높아지고 민족의식이 변하면서 일본인과 결혼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110

111 1990년대 초에는 한국 여성과 일본인 남성간의 국제결혼이 급증하는데 이는 1980년대 말 한국의 해외여행 자유화로 뉴커머 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일본으로 귀화하는 재일동포들도 많아졌다. 젊은 세대 중에 한국인으로서 겪는 차별에서 벗어나 일본 국민으로서의 권리를 찾기 위해 일본 국적을 취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재일동포들의 이주와 정착의 역사는 다른 재외동포들에 비교해서 특별하다. 다른 재외동포들은 자발적으로 이주한 이민자의 신분으로 다인종, 다민족사회에서 한민족으로서의 고유한 정체성과 문화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살고 있다. 반면 재일동 포들은 일제 식민지 통치시기에 강제로 이주당하여 해방이 될 때까지 피식민지 국민으로 핍박과 차별을 받았다. 해방 이후에는 일방적으로 일본 국적을 박탈당하고 외국인 신분으로 오랫동안 불안정한 생활을 해왔다. 그리고 단일민족신화를 믿는 일본사회에서 독자적인 소수민족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일본사회와 문화로의 동화를 강요받았다. 또 재일동포들은 남북분단의 영향을 가장 직접적으로 받아온 사람들이다. 지금까 지도 재일동포사회는 남측을 지지하는 민단과 북한측 총련으로 양분되어 있고 대다수 한인들이 여전히 한국 국적 또는 비공식적인 북한 국적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2, 3세들이 주류를 형성하면서 조국의 개념이 바뀌고 개인의 정체성을 규정하는데 국적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약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재일동포들의 민족정체성은 다른 재외동포들보다 더 복잡하고 다차원적 인 측면을 띤다. 4) 러시아의 동포사회 제정 러시아로의 한인 이주는 1860년 중국과 러시아 사이에 맺어진 북경조약에 따라 러시아가 우스리 강 동쪽 지역을 획득하게 된 1863년 이후 시작되었다. 1869년-1870년에 발생한 북한 지역의 대기근은 러시아로의 대규모 이민을 일으켰 다. 한인 이민은 처음에는 연해주 지역으로 집중되었는데 이 지역이 농업개척에 필요한 조건들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연해주 지역은 한반도보다 약간 작은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11

112 20만 7천km 2 의 넓이에 특히 아무르 강과 우스리 강 유역에 비교적 넓은 평원과 한카 호수와 같은 수자원이 있어 농업개척에 필요한 조건을 구비하고 있었다. 연해주 일대는 러시아 영토로 편입될 무렵까지 인구가 1만 2천여 명에 불과한 거의 무인지역의 미개척지였다. 이 같은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조선 후기 한인들이 산발적으로 연해주 지역으로 이주하기 시작했고, 특히 조선 후기의 사회적 모순이 가중되는 시대 상황에서 한인의 이주는 더욱 빠르게 진행되었다(백태현, 1997). 연해주 지역으로의 이민은 처음에는 경제적 문제로 촉발되었지만 1910년 일본이 조선을 강제합병하고 1919년 3.1 운동이 실패로 끝나고 난 뒤부터는 정치적 동기를 띠게 되었다. 즉, 연해주 지역을 독립운동의 전진기지로 삼기 위해 독립운동가, 지식인들이 고국 땅을 떠나 이 지역으로 이동한 것이다. 이런 정치망명, 독립운동 성격을 띤 한인 이민은 일제의 탄압이 심해지면서 더욱 빠른 속도로 진행되었다. 1900년 27,880명이 러시아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1910년에는 54,076명으로 거의 두 배로 증가하였다. 가장 큰 규모의 한인 이민은 1917년과 1923년 사이에 발생했는 데 이들 대부분은 연해주 지역에 정착했다. 한인들은 연해주 지역에 처음으로 논농사를 도입했다. 뛰어난 영농기업과 한인 특유의 근면성으로 인해 한인들은 이 지역에서 사회적, 경제적으로 역량을 인정받게 되었다. 한인들은 경제적 성장에 기초하여 민족문화와 교육을 장려하고 군대를 양성하여 이 지역을 고국의 독립운동을 수행할 수 있는 기지로 발전시키려 했고, 이러한 노력은 1928년 전로중앙집행위원회에 극동조선공화국 수립을 청원하는 등 한인 자치주건설운동으로 표면화되었다. 그러나 이런 민족주의적 움직임은 대러시아주의를 주창하는 러시아에 의해 좌절되었다. 러시아 정부는 변방지역을 러시아나 유럽계 이민자들로 대치하기 위해 한인들을 다른 지역으로 강제 분산시켰다(권희영, 1996). 특히 스탈린은 일본과의 전쟁을 앞두고 한인들이 일본의 첩자 역할을 할 것이라는 군사적 우려와 중앙아시아의 낙후된 지역을 한인 노동력으로 개간한다는 경제적 목적 하에 1937년 171,781명의 한인들을 강제 이주시켰다. 현재 46만 명에 달하는 고려인들은 이 때 강제 이주된 한인동포 1세, 2세의 후손들이다. 고려인들은 한민족으로서의 애착심이 무척 강한 성향을 갖고 있지만 3, 4세로 내려오면서 점차 현지 사회의 언어나 문화에 동화되고 있다. 비록 한국어를 배우고 112

113 자녀들이 같은 동포와 결혼하기를 희망하지만 현실적인 제약 때문에 러시아어로 생활하고 러시아인과 결혼하는 비율이 높다. 특히 도시에 거주하면서 고학력, 전문기술직에 종사하는 고려인 3, 4세의 경우 러시아 사회문화에 동화되는 경향이 더욱 강하다. 2. 동포언론 수용자 심층인터뷰 이상에서 살펴보았듯이 재외동포사회가 형성된 역사적 과정이 지역마다 다르기 때문에 동포들이 가지고 있는 민족정체성이나 한국에 대한 인식도 같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동포언론의 국내뉴스 수용과정도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이를 알아보기 위해 현지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수행하였다.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들이 한국에 대해 어떤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한국에 대한 소식을 알기 위해서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동포언론이 이러한 한국에 대한 동포들의 관심을 해소하는데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수용자의 태도나 인식을 알기 위해서는 설문조사 방식의 양적인 분석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연구대상의 특성상 여러 가제 문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6) 현지 동포들의 인식에 대한 피상적인 조사는 가능하겠지만 그것을 전체 동포사회에 일반화시키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때문에 이 연구에서는 동포수용자의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질적 연구방법의 하나인 심층인터뷰를 이용하였다. 심층인터 뷰는 응답자의 깊이 있는 생각을 끌어낼 수 있고 인터뷰 진행과정에서 추가적인 질문을 통해 필요한 대답을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심층인터뷰에 응하는 응답자가 그 지역 동포사회를 대표한다고는 할 수 없기 때문에 일반화 가능성에는 다소 한계가 있다. 6)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살고 있는 동포들에게 접근하는 것도 쉽지 않고, 또 이들 가운데 대표성 있는 표본을 추출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설령 가능하다 할지라도 현지에서는 마이너리티 일 수밖에 없는 동포들이 한국과 관련한 질문에 솔직한 응답을 하는 것을 기대하기도 어렵다.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13

114 수용자 심층인터뷰는 현지의 전문가에 의해 수행되었다. 미국은 최윤주 뉴스코리 아 편집국장, 중국은 이봉우 연변대학교 미디어전파학과 교수, 그리고 일본은 하경진 동경대학교 학제정보학부 박사과정, 러시아는 배 윅토리아 새고려신문 대표가 대상자들을 선정한 후 직접 만나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내용에 대한 분석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수행되었다. 7) 일부 지역 인터뷰 대상자들이 현지 사정을 이유로 익명을 조건으로 인터뷰에 응했기 때문에 모든 인터뷰 대상자의 실명을 밝히지 않고 알파벳 기호로 처리했다. 1) 미국 동포언론 수용자 인터뷰에 응한 재미동포 독자 A씨는 올해 만 40세의 여성으로 2006년 12월 가족들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왔다고 한다. 한국에서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내왔던 경력을 바탕으로 현재 미국의 대학에 진학하여 정치학을 공부하 고 있는 중이다. 다른 재미동포 독자 B씨는 40대 중반의 남성으로 한국에서 학업도 모두 마치고 군대도 다녀왔다. 13년 전에 공부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미국에 왔으나 아예 정착하여 살게 되었고, 현재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 (1) 한국에 대한 관심과 태도 재미동포들이 한국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를 질문하였다. 인터뷰에 응한 동포들은 한국에서 태어나 자랐고 교육과정도 마친 이후에 자발적으로 미국으 로 이주한 경우이기 때문에 한국을 당연히 고국으로 여기고 있었다. 다만 독자 A씨의 경우는 한국 정치권에서 일하면서 한국에 대해 다소 비관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으나 한국을 떠난 후에 오히려 한국을 좋아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7) 인터뷰 대상자들은 모두 한국어를 무난하게 구사할 수 있어 한국어로 진행되었으나 각 개인의 한국어 구사능력이 다르고 사용언어 표현의 차이, 사투리 등이 섞여 들어가 있기 때문에 연구에서는 가능한 문맥에 맞게 표준어로 바꾸어 표현하였다. 114

115 저는 한국에서 국회의원 비서관 생활을 했었기 때문에 한국에 대한 관심이 없어질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정치나 사회현실에 대해 다소 비관적이었으나 미국에 와서는 좀 더 넓게 보면서 긍정적인 면도 많이 발견하고 있습니다. 막상 조국을 떠나니 오히려 고국에 대한 애정도 생기고 관심도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미국에 와서는 정치학을 공부하기 때문에 정치에 관심이 더 많아졌습 니다. 또 정치가 모든 부분을 어우르는 영역이다 보니 사회, 복지, 여성 문제 등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미국에 와서는 한미관계를 비롯한 국제관계에도 관심이 생기고 있습니다. (독자 A) 한국에서 30년 이상 살면서 학업도 마치고 군대도 갔다 왔기 때문에 한국을 떠났어도 당연히 조국으로 생각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한국 사회의 모든 부분에 대한 관심이 많고 인터넷으로 쉽게 한국 소식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또 원래부터 언론을 통해 나타난 현상에 관심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정치나 사회문제는 물론 경제 등 모든 부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관계는 물론 최근에는 한국과 중국의 관계까지도 관련 기사가 나오면 관심 있게 챙겨보는 편입니다. (독자 B) 독자 A씨는 대학에서 정치학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한국의 정치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또 독자 B씨는 원래부터 언론을 통해 나타난 현상에 관심이 많았다고 하였다. 이렇게 한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높을수록 한국 소식을 알기 위한 노력을 더 많이 기울이는 것으로 생각된다. (2) 한국에 대한 정보 취득방법 최근 많은 동포들이 그렇듯이 미국의 동포들도 한국에 대한 소식을 얻는데 가장 도움이 되는 매체를 인터넷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먼저 포털 사이트에 들어가서 주요 뉴스를 살펴보고 관심이 있을 경우에는 기사를 클릭하거나 관련 언론사 사이트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15

116 까지 접속해서 더 많은 내용을 알아보고 있는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이번에 인터뷰에 응한 응답자들은 단순히 한국 소식만 알아보는 것이 아니라 다음 아고라나 오마이뉴 스 같은 사이트까지 찾아가서 이슈에 대한 한국인들의 여론까지 살펴보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은 상당히 능동적인 수용자라고 할 수 있다. 저 같은 경우는 한국 관련 정보를 인터넷을 주로 이용해서 찾아봅니다. 먼저 포털 사이트를 살펴보고 의문이 들거나 자세히 알고 싶은 내용이 있으면 더 찾아봅니다. 포털 뉴스로 들어가서 여론을 살피고 다음 아고라나 오마이뉴스를 봅니다. 물론 보수언론의 보도내용도 찾아보기는 합니다만 신문의 성향에 따라 미리 판단해서 정보를 취사선택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특히 여론형성에 관심이 많습니다. (독자 A) 제가 정기적으로 구독하는 매체는 미국 <Times>이고 TV는 전혀 안 봅니다. 정기적으로 보는 한국매체는 없고 인터넷을 많이 이용합니다. 인터넷보다 빠른 뉴스매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포털사이트는 다음을 많이 검색합니다. 관심이 증폭되는 사안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카페나 다음 아고라 등에 들어가 보면 한국의 여론동향이라든가 다양한 의견을 알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인터넷으로 <경향신문>이나 <조선일보>를 자주 살펴보고 있습니다. 또 한국 방송의 드라마나 다큐멘터리, 예능프로그램을 좋아하 기 때문에 유료 사이트에 가입해서 보고 싶을 때 다운로드를 받아서 즐기기 도 합니다. (독자 B) 언론 외에도 한국에 대한 소식을 접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는데 독자 A씨는 한국에서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한 경력 덕분에 한국의 지인들을 통해서 고급정 보를 입수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반면 독자 B씨는 최근 발전하고 있는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이용해서 한국 소식을 접한다고도 했다. 그러나 그는 SNS는 뉴스매체라 기보다는 이미 인터넷으로 확인된 것을 화제로 삼아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 매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116

117 한편, 정보매체로서 인터넷이 가진 한계를 지적한 독자 A씨의 견해는 상당히 공감할 수 있는 영역이다. 즉, 인터넷은 자신이 원하는 것만 선택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관심 분야는 잘 알 수 있지만 그렇지 않는 분야에 대해서는 잘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아무리 인터넷과 같은 온라인미디어나 새로운 소셜미디어가 발전해도 정보를 취합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중요성에 따라 정보의 우선순위를 정해주는 전통적인 오프라인매체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하다. 또 이것이 동포언론이 존재하는 근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인터넷은 내가 원하는 것만 골라보다 보니까 관심 분야에 대해서는 잘 알게 되지만 정작 중요한 이슈는 놓치기 쉽다는 단점이 있습니 다. 한국 국내 정세는 빠르게 움직이는데 미국에서는 아무래도 늦게 알게 되니까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미국 쇠고기 수입과 관련한 한국의 상황도 인터넷 때문이라는 생각에 안타까웠습니다. 사람들이 자신 의 개인 취향대로 정보를 뽑아보니까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관심이 없거나 뚜렷하게 알지 못하는 내용은 정보 접근 자체가 어렵습니다. 진실이 무엇인 가를 놓치기도 쉽고 또 이 바람에 잘 모르면서도 개인의 자유라는 미명하에 진실이 아닌 것을 호도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점에서 언론이 진실을 균형 있게 전달하는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 다. (독자 A) (3) 동포언론 이용현황 동포언론을 얼마나 이용하는지, 이용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를 알아보았다. 독자 A씨는 특히 언론매체를 수동적으로 소비하지 않고 상당히 적극적이고 능동적으 로 이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동포언론이라고 해도 무조건 보는 것이 아니라 여러 매체들 간의 보도행태를 비교하는 등 현명한 소비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동포신문을 볼 때는 주로 어디 뉴스를 참고하는가, 취재를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는가를 많이 살펴봅니다. 옛날에는 이 지역에서 나오는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17

118 동포신문을 모두 다 봤는데 요즘은 <뉴스코리아>와 <코리안저널>만 보고 있습니다. 두 신문이 다른 신문보다 균형적이라고 생각해서 선택했습니 다. <뉴스코리아>는 제가 살고 있는 달라스에서 발행되는 신문이고 이 지역 한인신문으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히 알고 있는 것 같아요. 다른 신문보 다 달라스 지역에 대한 소식도 상세히 전달하는 편이고, 특히 지역 한인들 의 삶에 대한 관심을 갖고 동기와 영감을 주려는 노력이 돋보입니다. <코리안저널> 같은 경우는 제가 처음 미국에 왔을 때만 해도 <뉴스코 리아>보다 더 큰 매체였는데 지금은 역전된 것 같습니다. <코리안저널>은 달라스 지역의 한인 네트워크라는 정체성을 잘 못 살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즉, 한인들의 삶에 대한 관심이 좀 부족한 것 같아요. 한인 네트워크로서 해야 할 일에 대한 고민이 다소 적었던 것 같습니다. (독자 A) 동포언론의 선택기준을 지역동포의 네트워크라는 정체성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는가의 여부에 따라 판단하는 독자 A씨의 경우와 달리 독자 B씨는 동포언론에 실리는 한국 소식이 대부분 인터넷에 나온 이야기를 그대로 전제하는 수준에 불과하 기 때문에 잘 안 보게 된다고 지적했다. 동포신문에도 한국 소식이 많이 실려 있지만 대부분 인터넷에 나온 내용을 카피한 것이라서 이미 알고 있는 것들입니다. 그나마 <뉴스코리아> 가 기사내용도 많고 현지 뉴스도 직접 취재해서 보도하기 때문에 많이 보는 편입니다. 하지만 한국 관련 기사들은 이미 인터넷에서 봤던 것이라 잘 안 봅니다. 오히려 지역 소식을 취재해서 기사화시킨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독자 B) 독자 A씨도 동포언론을 많이 활용하는 편이지만 한국에 대한 소식을 알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지역사회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생활뉴스를 더 중요시하고 있었 다. 그 역시 일반적인 한국 소식은 인터넷을 통해 접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한다. 동포신문을 볼 때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일단 생활뉴스입니다. 그리고 118

119 한국의 국내 이슈를 어떻게 전달하고 있는지를 보고, 편집자들이 쓰는 의견기사도 많이 보는 편입니다. 기획기사도 꼼꼼히 보는 편입니다. 어떤 분야든 신문사에서 중요하다고 여기는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루어 제공하 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한국에 중요한 이슈가 터졌을 때는 아무래도 포털로 접근하는 것이 제일 빠릅니다. 포털 메인에 뜬 기사를 중심으로 살펴봅니다. (독자 A) 동포언론이 동포사회에서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미국의 경우 동포언론을 구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한인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사회 중심부의 마트에 비치하는 방법이다. 독자 A씨와 B씨는 모두 동포언론을 정기구독하지는 않고 마트에 들려서 가져오는 방법으로 동포언론을 접하고 있다. 신문은 가까운 코마트에서 구합니다. 달라스에서는 한인신문을 구하 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신문을 픽업하기 위해 일부러 마켓에 나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간혹 발행부수가 적어서 픽업을 못하는 경우는 있는데 이럴 때는 인터넷으로 핫이슈를 모니터링 합니다. 다만 뉴스코리아 서버는 좀 늦는 편이어서 잘 이용하지 못합니다. (독자 A) 마켓에 갔다가 있으면 집어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마켓에서 구하 지 못했다고 해서 인터넷으로 일부러 동포언론 사이트를 들어가거나 하지 는 않습니다. 일단 동포언론은 무료로 배포하기 때문에 가져오는 겁니다. 한국 뉴스는 별로 궁금하지 않습니다. 인터넷으로 충분히 알 수 있기 때문이지요. 다만 비즈니스로 바쁘다보니 지역소식을 잘 알 수 없어서 활용하는 것입니다. 특히 타운내 한인소식이나 미국사회에 대한 여러 가지 관심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독자 B)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19

120 (4) 동포언론의 역할에 대한 인식 미국의 동포들에게 동포언론은 단순한 정보전달자의 역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게 되는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때문에 아무리 미디어 환경이 변하고 인터넷을 통해서 한국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 하더라도 동포언론이 갖는 한인 네트워크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하다는 것이다. 제가 아는 재미동포들은 시민권자이든 아니든 모두 한국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있다는 뜻이지 요. 따라서 한인신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종이신문이 사라지는 추세라고들 하는데, 올드미디어와 뉴미디어의 중간세대인 저는 개인적으로는 종이신문이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뉴스를 종이로 보는 것과 인터넷으로 보는 것은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저는 인터넷으로 본 기사라 해도 동포언론을 통해 다시 한 번 읽어보는 편입니다. (독자 A) 다만, 동포언론이 때로는 한국인의 시각보다는 미국 현지의 입장에서 한국 사안을 바라보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도 나왔다. 즉, 동포언론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잃어버림으로써 현지에 거주하는 동포들에게 편향적인 생각을 갖게 할 수도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동포언론이 한국 문제를 이슈화하면서 한국의 입장은 제대로 모르고 미국의 입장에서만 접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미국 쇠고기 수입 문제라고 봅니다. 사실 한국에서 제기된 문제는 쇠고기 수입절차의 공평성에 대한 것인데, 쇠고기 수입 거부만 지적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한국이 FTA를 하지 말자는 것이 아닌데도 미국의 시각에서 접근함으로써 한인언론으로서의 정체성을 잊어버리는 사례가 아니었나 합니다. (독자 A) 120

121 반면, 동포언론이 갖고 있는 한계가 한국의 언론에 기인한 것일 수도 있다는 지적도 타당하다. 동포언론이 제공하는 한국 관련 기사의 대부분이 한국에서 보도된 내용을 그대로 발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 미국에 거주하는 동포들이 생각하는 동포언론의 역할은 무엇인가 를 정리해볼 필요가 있다. 첫째, 동포언론은 현지에 살고 있는 동포들을 연결하는 네트워크의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언론이 그렇겠지만 고객의 필요(needs)를 충족시키는 것이 중요 합니다. 신문의 역할은 특히 많은데 진실전달도 중요하고, 해외 특히 미국은 다민족국가이고 그 속에서 한인 네트워크의 구심적 역할을 해야 합니다. 이런 역할은 꼭 이벤트를 통해서가 아니라 신문기사를 읽으면서 독자들이 느낄 수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요리나 생활, 자녀와 부모관계 등의 기사에서 동포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해야지요. (독자 A) 동포사회에서 동포언론은 동포들 간의 생각을 연결하는 고리이자 매개체로 역할한다고 생각합니다. 한인 타운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마켓이 있으면 여기서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면서 사람들이 모이는 중심지가 되는 것처럼, 동포언론은 한인들의 생각을 모으는 차원에서 중요하다고 봅니 다. 그러나 아직 그런 역할을 제대로 하는 매체가 별로 없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독자 B) 둘째, 국내 소식이 되었건 한인거주지역에 대한 생활정보가 되었건 정보를 전달하고 여론을 수렴하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뚜렷한 입장이 없이 한국 언론에 나오는 소식을 무조건 발췌해서 내보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사실 동포사회에 한국의 여론이 제대로 전달되는 것이 중요한데,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21

122 한국 언론은 신문마다 성향이 뚜렷이 있어서 판단할 수 있지만 동포들은 그것을 잘 모르기 때문에 동포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보수건 진보건 여론의 균형이 유지되어야 하는데 달라스 지역의 경우 다양한 신문이 존재하기 때문에 비교적 균형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독자 A) 현재 달라스 지역에도 5-6개의 동포언론이 나오고 있는데 대부분 한국 인터넷에 난 내용을 카피하는 수준입니다. 인터넷이 급속히 발전한 지금까지도 카피기사가 대부분이라는 것은 동포언론이 전혀 발전하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미 우리 동포들은 미국 사회에서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으로 많이 성장했는데 언론이 이를 따라오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독자들은 모르는 것을 알고 싶어 하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신문을 통해서 다시 확인할 필요는 없습니다. 달라스 지역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 특히 한인들이 알았으면 하는 또는 알아야 하는 일들을 취재해 서 기사화해야 합니다. (독자 B) (5) 동포사회와 언론에 대한 한국의 지원 미국 동포들은 한국사회가 미국의 동포사회 및 언론에 대해 별다른 관심이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평소에는 아무런 관심을 쏟지 않다가 아쉬울 때만 불쑥 찾아오는 행태가 되풀이 되고 있는데 장기적으로는 동포사회의 신뢰를 잃어버 리는 행위라는 것이다. 특히 미국의 동포들은 내년 총선부터 시행되는 재외국민 참정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막상 그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도 제공하지 않고 있다는 불만을 갖고 있었다. 솔직히 한국은 동포사회에 관심이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정부나 정치권을 보면 필요할 때만 동포사회에 손 벌리는 행태를 되풀이했 습니다. 그만큼 정치가 미숙하다고 볼 수 있지요. 내년 총선부터는 재외국 122

123 민들이 참정권을 행사하는데 선거를 앞두면 많이들 오겠지만 그보다는 평소에 한국에서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때가 되면 와서 손 흔들고 갈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동포사회와 커뮤니케이션하기 위한 플랜이 있어야 합니다. (독자 A) 국내에서 국민들에게 알려야 할 내용이 있으면 언론에 보도자료를 보내듯이 한인동포들에게도 알려야 할 내용이 있다면 현지 동포언론에 보도자료를 제공하는 등의 협조노력을 해야 합니다. 비근한 예로 재외국민 참정권의 경우 그 내용이 무엇이며 동포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현지 언론에 협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독 자 B) 2) 중국 수용자 인터뷰에 응한 조선족 독자 C씨는 용정에서 태어난 동포 2세로 올해 60세이다. 부모님이 1930년대 일제의 압제를 피해 평안남도에서 중국 용정으로 이주했다고 한다. 또 다른 동포 독자 D씨는 올해 나이 45세로 할아버지가 함경북도에 서 연변으로 이주해서 정착하게 되었고, 본인은 연길에서 태어난 동포 3세이다. (1) 한국에 대한 관심과 태도 한국에 대한 관심과 태도에 대해서 물어보니 중국동포 독자 C씨는 한국이 조상들 의 나라이기 때문에 자신도 당연히 고국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독자 D씨는 조상들의 나라이기 때문에 자신과는 별 관계가 없는 나라라고 생각한다는 상이한 응답이 나왔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한국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다가 한국을 방문한 이후에야 알게 되었다고 표현했다. 한국은 우리 조상들이 태어나고 자란 나라이기 때문에 저에게도 당연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23

124 히 고국입니다. 전에 친척방문으로 한국을 한 번 간 적이 있습니다. 그때까 지만 해도 텔레비전이나 방송이 잘 보급이 되지 않아 잘 몰랐지만 한국에 갔다 와서 한국에 대해 좀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독자 C) 사실 저는 조선족이기는 하지만 한국에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할아버 지의 고향일 뿐이라서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한국을 방문하게 되면서 한국에 대해 알게 되었지만 조국이라는 특별한 감정 같은 것은 별로 없습니다. (독자 D) (2) 한국에 대한 정보 취득방법 중국동포들이 한국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는 가장 일차적인 방법은 인터넷이었다. 인터넷에 접속하면 먼저 메일을 확인하고 다음으로 포털 사이트에 들어가서 한국의 소식을 일별한다는 것이다. 반면 신문으로 발행되는 동포언론은 기사의 제공 속도가 늦기 때문에 한국 소식을 접하는 경로로서의 활용성은 떨어지고 있었다. 저는 많은 경우 텔레비전보다 인터넷을 접속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습관적으로 인터넷부터 접속해놓고 메일 확인하고, <고국소식>, <연변소 식>들을 쭉 봅니다. 인터넷은 접속하면 야후에 바로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 다. 그리고 전부를 한글로 볼 수 있게 했습니다. 이곳에 접속해서 사회뉴스 를 많이 봅니다. 법제, 사회, 동포사회에 대한 것도 있습니다. 일반 매체의 경우 <연변일보>나 <흑룡강신문>, <료녕신문> 이 세 가지 신문을 보지만 기사가 늦게 실리는 편입니다. 그래도 인터넷이 제일 빠릅니다. 그래서 저는 인터넷을 통해서 한국의 소식을 알게 되고 그리고 그 주변의 사소한 일들, 조선족이 한국에 가서 안 좋은 일을 당했다던가 하는 것은 친척들을 통해서 듣기도 합니다. (독자 C) 저는 한국과 관련되는 소식은 주로 인터넷을 통해 주로 알게 됩니다. 한국과 관련된 사건이면서도 국제성을 띤 사건들은 중국의 언론들에서도 124

125 많이 다루지만 그 외에 한국사회에 대한 뉴스는 인터넷을 통해 봅니다. 저는 다음을 자주 이용합니다. 한메일을 사용하다보니까 메일을 체크하면 서 자연스럽게 검색해보게 됩니다. 뉴스를 주로 야후를 통해 봅니다. 방송은 잘 안 듣는 편입니다. (독자 D) 중국동포들이 주로 관심을 갖고 있는 한국 소식은 경제라고 할 수 있다. 독자 C씨는 언론사 출신이라서 과거에는 한국 정치에 관심이 많은 편이었으나 국회에서의 몸싸움 등 한국의 정치방식에 대한 실망으로 요즘은 한국 경제의 발전상에 주로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였다. 독자 D씨도 한국 경제에 대해 일차적인 관심이 있는데 이는 한국이 자신과 같은 민족이 살고 있는 곳이고 또 연변의 조선족들이 한국에 많이 나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과거에 언론에 몸담고 있었기 때문에 정치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입니 다. 하지만 한국 정치에 대해서는 관심을 잃었어요. 재미가 없어요. 여기 중국과 다른 것이 거기는 다당제니까 회의를 하다가도 걸상을 던지고 때리며 싸우다가 또 거기에 앉아서 웃으며 함께 회의를 하는 게 어째 제 적성에는 맞지 않습니다. 한국의 정치가 어떻든지 제가 제일 관심 갖는 것은 경제입니다. IMF 소식도 그렇고 한국의 대중생활이 얼마나 좋아졌나 그리고 한화가 얼마나 올라가나 하는 것을 중시합니다. 또 스포츠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습니다. 작은 나라에서 활쏘기라든가 속화(스피드스케이팅)나 씨름이 라든가 그리고 축구가 월드컵 4강에 들었다고 할 때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독자 C) 필경 한국은 우리와 같은 민족이 살고 있는 곳이고 또 우리 연변의 조선민족이 많이 나가 있기에 한국의 경제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제가 좋아지면 그만큼 한국에 가서 일하고 있는 분들의 수입도 상당히 올라가게 되고, 또 경제가 안정되려면 정치도 관계되기 때문에 한국 정치에도 가끔씩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반면에 문화라든가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25

126 사회에 대해서는 큰 관심이 없습니다. (독자 D) (3) 동포언론의 이용 현황 중국동포들에게 <연변일보>나 <길림신문> 같은 동포언론은 지역사회에 대한 소식을 접하는 가장 중요한 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었다. 연변에는 한국어 방송도 있지만 매체 특성상 깊이 있는 소식을 알기 어렵기 때문에 방송보다는 신문이 더 중요한 매체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저 같은 경우는 <연변일보>를 통해서 지역사회 소식을 알게 됩니다. 방송은 시간적 제한이 있어서 그 시간을 놓치면 빠뜨리게 되니까 주로 신문을 통해서 알고 있습니다. TV는 저녁에는 시간관계로 거의 시청을 못합니다. 아침에는 6시부터 연변뉴스를 하는데 그것을 봅니다. 그리고 7시면 연변TV에서 중앙방송의 뉴스를 중계합니다. 이걸 보면 연변소식은 대충 다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심도있고 상세하게 파악하려면 다시 <연변일보>를 찾아봐야 합니다. 텔레비전은 현상보도에 그치지만 신문은 그래도 보다 깊이 있는 심층취재를 진행한 보도이기 때문에 많이 봅니다. (독자 C) 저는 신문을 많이 봅니다. 여기 당정기관이나 시사 같은 것들은 다른 신문이나 인터넷에서도 다 볼 수 있지만 조선족 자치주 지도자들의 순방이 나 정책 같은 것들은 <연변일보>를 통해서 알게 됩니다. TV보는 시간은 별로 안 되는데 특히 저는 연변TV에서 방송하는 한국 드라마 같은 경우 지루하고 하니까 관심이 없고 상대적으로 중국의 CCTV라던가 사천TV 같은 타성의 TV프로그램을 많이 봅니다. (독자 D) (4) 동포언론의 역할에 대한 인식 독자 C씨는 전직 언론인 출신답게 중국의 동포언론에 대한 나름의 평가를 내려주 126

127 었다. <연변일보>의 경우 과거에는 정치기사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경제나 문화 등 주제가 다양해지고 있다는 평가와 더불어 보다 풍부한 내용을 담기 위해서는 증면을 할 필요성이 있다고 했다. <흑룡강신문>에 대해서는 사용하는 한국어 표현이 현대화되고 있음을 놓치지 않고 지적했다. <연변일보>를 보면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전에는 정치기사가 많았습니다. 경제는 별로 다루어지지 않았고 시사, 광고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근간에 보면 문학도 있고 또 사랑의 한마당 같은 특집기사를 통해 불우이웃돕기를 한다던가, 또 기업의 창 같은 기사를 통해 연변의 경제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꼈습니다. 그런데 판면이 너무 적은 것 같습니다. 내용이 풍부하려면 증면을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흑룡강신문>은 리씨를 이씨라 하고 녀성을 여성이라 하는 등 현대적인 어휘를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경제에 대한 보도가 많고 한국 소식도 많이 다룬다고 봅니다. (독자 C) 특히 독자 C씨는 중국의 동포언론이 지역사회와 민족의 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데 그것보다는 당의 기관지로서의 역할에 치중하고 있다는 비판적 입장을 피력하기도 했다. 좌우간 지금 저를 포함한 적지 않은 독자들은 가끔가다 신문이 볼 것이 없다는 얘기를 할 때도 있는데 <연변일보> 같은 경우는 연변의 유일한 당 기관지이고 언론으로서는 가장 큰 언론이기 때문에 자연히 정치와 관련된 시정보도가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연변일보> 는 완전히 당과 정부 관련 정치보도를 하는 신문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당과 정부 소식은 주로 <연변일보>를 통해 알게 됩니다. 하지만 동포들 입장에서는 지도자들의 행사와 관련된 보도보다 지역 경제가 얼마나 발전했는가, 또 지역사회와 우리민족의 생활에 어떤 질적인 변화가 생겼는가 하는데 관심이 많고, 그리고 전에 발생했던 사스나 조류독 감이 또 다시 오면 어떻게 주의해야 하는가 또 대비책이 뭔가에 더 관심을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27

128 갖고 있는데 이런 내용보다는 시정보도가 많은 부분을 차지해 가끔 볼 것이 없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어쨌든 제가 건의하고 싶은 것은 당보라고 하지만 그래도 경제건설에 대한 보도가 더 많았으면 좋겠고 문화도 좋지만 법제소식 같은 것이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독자 C) 독자 D씨는 동포언론의 역할을 크게 두 가지로 규정하고 있다. 첫째는 정보의 전달이다. 특히 중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동포들에게 한국어로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 는 것은 현지 적응의 측면에서 대단히 중요한 역할이라고 보았다. 둘째는 민족정체성 유지를 위한 역할이다. 동포언론이 최근 들어 엷어지고 있는 민족 정체성을 심어주는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동포언론이 수행해야 할 첫째 역할은 정보전달이라고 봅니다. 왜냐하 면 중국의 새로운 정책 같은 것이 조선족 사회에 신속히 전파되려면 물론 신세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직접 중국어로 소식을 읽을 수도 있지만 농촌을 포함해서 중국어에 익숙하지 못한 사람들도 상당히 많기 때문에 이런 소식을 우리말로 전달하게 되면 그들이 이해하는데 더 이롭기 때문입 니다. 또 한편은 정부에서도 민생을 중시하고 있는데 민생에 관련된 보도들 이 신문에 실리면서 정부 차원에서 민생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민족 언론으로서 자기의 민족 전통이나 풍속을 전함으로써 민족성을 이어가게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수용자들, 즉 독자들을 위해서 조선족 사회의 민생과 관련된 보도를 많이 다루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또 사회가 발전하는 반면에 차세대들의 민족성이 모호해지고 있는데 이런 사람들한테 관련보도를 많이 해서 민족 정체성을 심어주는데 힘을 기울였으면 합니다. 특히 우리 문화적인 면에서의 민속이 나 풍속 같은 것들, 비록 이전에도 많이 다루었지만 새롭게 다루어서 현재의 젊은 세대들에게 어떤 교양적 가치가 있게 다루어주기를 바랍니 다. (독자 D) 128

129 (5) 동포사회와 언론에 대한 한국의 지원 독자 C씨는 한국이 조선족 사회에 관심이 없을 이유가 없다고 한 반면, D씨는 최근 동포사회에서 한국과의 관계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을 지적하며 제대로 된 관심을 촉구했다. 저는 한국이 동포사회에 관심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동포사회를 진정 으로 생각한다면 어쨌든 시비를 일으키지 말아야 합니다. 물질적인 것은 일시적인 것이지만 정신적인 것은 시간적으로 그 영향이 오래 가는 것인데 자주 부질없는 일을 만들어서 오히려 우리 연변에 사는 조선족들을 괴롭히 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제를 떠나 사람이 사는 데는 물질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한국이 우리 조선족 사회에 대해 그렇게 관심이 있는 걸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독자 D) 한국이 중국의 동포언론에 대한 관심이나 지원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모두 그런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답변했다. 한 수용자는 언론사 홈페이지에 대한 기술적인 지원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지적을 했다. 연변인터넷방송 사이트라든가 연변일보 사이트도 그렇고 이런 사이트 들을 보면 한국의 야후나 다음, 중앙일보 사이트랑 비교하면 기술적으로 안 돼 <연변일보>의 경우 한 번 접속하려면 참 오래 걸립니다. 그러니 이런 언론사 사이트, 전자신문 같은 것들에 대해 기술적으로 지원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독자 D) 3) 일본 재일동포 수용자 독자 E씨는 일본에서 태어난 만 32세의 동포 2세 여성으로 현재 일본 도쿄 소재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일제시대에 할아버지 할머니가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29

130 한국에서 이주해왔다고 한다. 41세 재일동포 남성 독자 F씨는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동포 2세이지만 13세에 가족들과 함께 한국으로 이주했다. 7년 동안 한국에서 살다가 20세가 되어 다시 일본으로 돌아왔다. 법적으로는 뉴커머이지만 원래 일본에 서 태어나 30년 이상을 살았기 때문에 정체성이나 문화적으로도 재일동포에 해당된 다. 대학원 졸업 후 번역과 편집일을 하며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 (1) 한국에 대한 관심과 태도 재일동포 독자 E씨는 원래부터 한국에 관심이 많아 대학 다닐 때 한국으로 어학연수를 갔다 온 적도 있고 교환학생으로 서울에서 살아본 경험도 있다고 했다. 또 한국의 음악, 영화에 관심이 많아 한국어를 배우려고 노력도 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에게는 한국이 조국이라기보다는 같은 민족이 사는 나라로 인식되고 있었다. 제게 한국은 단순히 같은 민족이 사는 곳이라기보다는 우리가 일본에 서 외국인으로 취급받으며 살기 때문에 마음의 고향 같은 곳입니다. 그런데 막상 한국에서 4년 정도 살아보니 재일동포는 한국인도 아니고 재일동포라 는 독특한 문화를 가진 민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다시 한국에 갈 생각은 없고 이대로 일본에서 살게 될 것 같습니다. (독자 E) 독자 F씨는 일본에서 태어나기는 했지만 어린 시절 가족들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와 살았고, 지금은 자신의 필요에 의해 일본으로 간 뉴커머에 해당하기 때문인지 한국에 대해서도 상당히 긍정적인 입장이었다. 한국은 조국이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부모님과 동생들이 지금도 한국에서 살고 있고 저도 자주 가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 의향도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국에 사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대한 감정은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일본에 살면서 생각하는 것은 130

131 한국이 재일동포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은 것 같아 섭섭할 때가 있습니다. (독자 F) 인터뷰에 참여한 재일동포들은 모두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었다. 독자 E씨의 경우 한국의 음악이나 영화,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이 특히 많았다. 독자 F씨는 한국과 관련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히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고 하였다. 평소에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아 뉴스도 많이 보고 한국 영화나 음악도 즐기는 편입니다. 어쨌든 내 조국이고 한국에서 살아본 경험도 있어서 그런지 다른 나라보다는 훨씬 관심이 끌리고 적극적으로 알려고 합니다. 한국의 사회는 물론 대중문화나 영화, 음악, 연극 등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국제관계나 한일관계 그리고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도 관심이 있고 한국 의 연예인에 대한 소식도 궁금합니다. (독자 E) 한국에 대한 관심은 높은 편입니다. 한국과 관련된 일도 하다 보니 관련 정보도 많이 찾게 됩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제관계, 남북관 계에 관심이 많습니다. 스포츠는 해외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에 관심이 높습니다. 특히 다문화사회의 동향이나 시민사회 동향에 관심이 많습니 다. (독자 F) (2) 한국과 관련한 정보 취득방법 일본에서 한국과 관련한 정보를 취득할 때는 역시 인터넷을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네이버를 비롯한 한국의 포털 사이트가 한국 관련 정보를 취득하는 일반적인 경로였다. 평소에 주로 이용하는 언론매체는 신문도 있고 TV도 있습니다. 요새 는 인터넷을 이용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정기구독하는 신문은 <아사히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31

132 신문>과 <뉴욕타임스>입니다. 잡지는 정기구독하지 않고 관심 있는 경우 에만 사서 봅니다. TV는 NHK를 많이 보고, 위성방송이나 케이블을 이용해서 KBS월드도 봅니다. 궁금한 뉴스가 있을 때는 인터넷으로 많이 검색합니다. 인터넷 검색사이트는 아사히닷컴, 마이니치뉴스를 주로 이용 하고, 한국 사이트는 프레시안, 오마이뉴스, 네이버, 연합뉴스 등을 즐겨 찾습니다. 한국 소식은 또 한국에 살고 있는 친구나 친척들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요즘은 같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도 한국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서로 소식을 주고받기도 합니다. (독자 E) 제가 정기구독하는 신문은 영자신문인 <헤럴드트리뷴>이고 잡지는 정기구독하는 것이 없습니다. 방송은 NHK를 주로 보고, 인터넷은 일본 사이트는 야후, 한국 사이트는 네이버를 주로 봅니다. 해외뉴스는 BBC를 많이 이용하고요. 한국매체를 정기구독하지는 않습니다. NHK 국제방송 에서 한국 뉴스하는 시간대에 KBS뉴스를 가끔 봅니다. 인터넷에서는 네이버 뉴스 기사를 보면서 언론사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한국 소식은 인터넷으로 많이 접하고, 한국에 들어갔을 때 잡지, 신문 등을 사와서 읽어봅니다. 가족이나 일본에서 생활하는 한국친구들과 술 한잔하면서 한국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독자 F) (3) 동포언론 이용현황 일본의 동포들은 동포언론을 그렇게 많이 이용하지는 않는 것으로 생각된다. 재일동포 독자 E씨는 부모님과 함께 살 때는 정기적으로 동포언론이 들어오고 있었기 때문에 종종 볼 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별로 이용하지 않고 한국 정보가 필요할 때는 직접 한국매체를 이용하면 된다고 답변하였다. 독자 F씨는 동포언론이 남북간의 첨예한 대립관계를 너무 드러내기 때문에 동포언론을 잘 보지 않게 된다고 답했다. 동포언론은 자주 보는 편은 아니지만 <민단신문>, <조선신보>를 보곤 132

133 합니다. 그런데 한국어로 나오는 종이매체가 많지 않고 방송은 아예 없습니 다. 어릴 때부터 집에서 조총련계 잡지를 정기구독해서 볼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일본은 동포언론 자체가 많지 않아 정기구독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동포언론보다는 한국의 언론매체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 습니다. 인터넷은 민단신문, 조선신보 사이트를 종종 봅니다. 재일동포가 직접 운영하는 것은 아니지만 소규모의 정보 사이트도 많습니다. 재일한국 청년연맹 사이트를 볼 때도 있습니다. 옛날에는 그렇지 못했는데 지금은 한국어를 배웠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한국 매체나 관련 정부를 쉽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케이블TV를 통해 KBS 9시뉴스를 생방송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독자 E) 저는 동포언론은 거의 안 봅니다. 신문은 남쪽과 북쪽이 너무 성향이 다르고, 방송이나 인터넷에서도 거의 보지 않습니다. 많이 보지는 않아도 <통일일보>나 <민단신문>을 보는 경우는 있습니다. 특히 <민단신문>은 한국의 여러 행사를 홍보할 때 많이 실어주니까 그럴 때 찾아봅니다. (독자 F) 인터뷰에 참여한 동포들이 생활하고 있는 도쿄는 동포언론을 접하기가 쉬운 편이라고 했다. 그러나 동포언론이 그렇게 활발하게 나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는 없고, 다만 우편을 이용한 정기구독이 일반적인 접근방식이 라는 것이다. 저는 집은 요코하마지만 공부 때문에 도쿄에 나와 있습니다. 도쿄는 재일동포도 많고 관련 단체도 많아 동포언론에 대한 접근이 쉬운 편입니다. 코리아타운도 있고 한국에서 온 사람들도 많아 접근성은 높은 편입니다. 우리집에는 매월 동포신문이 우편으로 옵니다. 특별히 돈을 내서 구독하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 집에 오는 것을 보면 우리집이 발송 리스트에 올라 있는 것 같습니다. 동포언론은 일단 수요가 많지 않아 일반 서점에서는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33

134 쉽게 찾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재일동포 가운데 동포언론을 접하는 사람은 아주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재일동포를 대상으로 한 채널이나 프로그램이 방송되지는 않습니다. 인터넷은 옛날에는 자이니치 메일링 리스트가 있었 는데 이것을 통해서 재일동포에 대한 정보를 얻었습니다. 여기에 재일동포 인권이나 법률문제, 문화교류 등의 정보가 실려 있었습니다. (독자 E) 도쿄는 동포언론을 접하기 쉬운 편입니다. <민단신문> 같은 경우는 신청을 하면 집으로 배달되고 잡지는 거리의 가판대에서 무가지를 볼 수도 있습니다. 가끔씩 들고 한국식당에 가서 식사하며 읽어보기도 합니 다. 또 한국광장 신문판매대 가면 살 수 있습니다. 방송은 케이블에 한국 전문채널이 있었던 것 같은데 보지 않아 모르겠습니다. 인터넷도 살펴보지 않았습니다. (독자 F) (4) 동포언론의 역할에 대한 인식 동포언론은 동포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매체로 기능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나이가 되면 한국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지만 일본 동포사회의 특성상 이를 드러내서 이야기하지 않기 때문에 동포 2, 3세대들은 더욱 박탈감을 느끼게 된다. 자신의 어린 시절 경험을 이야기하며 독자 E씨는 동포언론이 이럴 때 필요한 역할을 수행해 야 한다고 했다. 지금은 동포언론을 잘 안보지만 옛날에는 관심 있게 봤습니다. 대학 다닐 때는 재일동포 친구도 별로 없었고 부모님도 잘 말씀을 안 하셔서 개인적으로 고국이나 동포사회에 대해 많이 알고 싶었습니다. 다른 재일동 포들은 어떻게 사는지 궁금했고, 재일동포 가운데 영웅이 나타나면 그 사람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었습니다. 동포언론에서 가장 많이 보는 지면은 재일동포사회에 관한 것입니 다. 역사에 관한 것도 가끔 특집으로 다루는데 이는 일본에서 배운 것과는 134

135 많이 다른 내용입니다. 예를 들면 재일동포의 시선으로 일제 시대의 역사나 일본인을 바라보는 시선, 법률해석에서도 재일동포 입장으로 접근하니까 많이 다르고 직접적인 도움도 됩니다. (독자 E) 하지만 과거에는 동포 2, 3세들이 한국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동포언론을 이용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언어장벽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대부분의 동포언론이 일본어로 나오거나 일본어와 한국어를 병행하기 때문에 쉽게 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한국을 고유의 언어가 아닌 거주국 언어로 알아야 하는 재일동포 사회의 아이러니가 동포언론 수용과정에서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옛날에는 동포언론이 한국어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한국어를 아는 동포 1세들은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2, 3세들은 한국어를 배우지 않으면 읽을 수 없어서 불편했습니다. 요새 동포언론은 보통 일본어와 한국어를 병행하거나 아예 일본어로 되어 있어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내용도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들이 많이 게재됩니다. 그래서 비교적 만족한 편이지만 더 접근하기 쉽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더 실어줬으면 합니다. 예를 들면, 재일동포들도 참정권이 주어졌 다고 들었지만 동포사회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민단이나 한국대사 관에서 대대적으로 홍보해야 하는데 그러지 않아서 관심 있는 사람이 아니면 이런 중요한 정보를 놓칠 수 있습니다. (독자 E) 재일동포들이 생각하는 동포언론의 또 다른 중요한 역할은 동포들의 공동체 유지를 위한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념적 문제로 나뉘어 있는 재일동포사회에서 이런 역할은 더욱 중요한데, 정작 현실은 동포언론이 특정한 이념집단의 대변자 기능을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정치적 편향성을 극복할 수 있어야 동포언론이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재일동포사회는 민족학교에 다니지 않는 이상 서로 모를 때가 많습니 다. 일본이름을 쓰는 사람도 많고 동포사회에서도 잘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35

136 다. 동포언론이 있다면 단결감이나 민족의식이 생기고 일본에서 혼자가 아니고 비슷한 환경의 동포가 이런 생활을 하고 있구나 하는 공동체 유지 역할을 하니까 좋을 듯합니다. 일본에서 규모가 큰 동포언론들은 조총련, 민단 등 이데올로기적으로 갈라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것과 상관없이 재일동포를 대상으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매체가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독자 E) 동포언론은 동포들과 관련한 정보나 소식을 전해줘야 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또 하나는 재일동포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제시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일본의 동포언론은 너무 정치적으로 편향된 경우가 많아 읽으면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동포언론에 대해 큰 기대를 하지 않게 되고 한국 소식을 알고 싶으면 직접 한국매체를 이용하게 됩니다. 어쨌든 동포언론은 동포사회의 여러 경향이나 젊은 층의 생각을 아는데 유익한 것 같습니다. 제가 보는 내용도 동포사회 관련 행사나 인물에 대한 소개기사입니다. (독자 F) (5) 동포사회와 언론에 대한 한국의 지원 일본의 동포들은 한국이 재일동포사회나 언론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다고 인식하 고 있었다. 사실 이번 인터뷰에 참여한 수용자들은 연령대로 보아 과거의 재일동포사 회 형성과정을 직접 경험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결국 이들이 말하는 한국과 재일동포 사회의 미묘한 긴장관계는 부모들로부터 전수받은 인식일 것이다. 예전에는 한국이 재일동포사회에는 별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재일동포하면 돈 때문에 한국을 버렸다고 생각하든가 북한과의 관계 때문 에 이미지가 별로 안 좋았습니다. 요새는 일본에서 재일동포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재일동포를 다룬 영화도 나오고 한일관계도 좋아지면서 관심이 늘어나는 것 같기는 합니다. 문화가 개방되고 월드컵도 공동개최했고, 재일동포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도 한국에서 개봉했습니다. 재일동포 136

137 축구선수, 복싱선수도 나오고 한국도 민주화가 진행되면서 의식이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독자 E) 한국은 동포사회에 거의 관심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한국잡지에 서 동포사회에 관한 기사를 싣는 경우는 있지만 큰 관심은 없는 것 같습니 다. 동포언론에는 더욱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독자 F) 한국과 재일동포사회의 관계에 대해서 독자 E씨는 일본의 동포사회는 일제시대 에 건너온 사람들과 해방 이후에 새로 도래한 뉴커머로 나뉘는데, 일제시대부터 있었던 동포들에 대한 한국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하였다. 다음으로 남북의 대립관계 가 일본 동포들 간에 그대로 재연되고 있기 때문에 동포언론의 발전이 어려웠다고 분석하고 있다. 일본의 동포사회는 두 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일제시대에 건너온 사람들이고 다른 하나는 해방 이후에 새로 도래한 뉴커머(new comer)들 입니다. 일제시대부터 있었던 동포들은 전후보상 문제도 해결이 안 된 채 몇 십 년이 지난 상태입니다. 이들에게 한국이 더 많은 지원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제까지는 무관심했지만 지금 2세나 3세들은 90% 이상이 한국어도 모르고 한국교육도 못 받았습니다. 앞으로 이들은 동아시아나 한일관계에서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으므로 교육, 기업교류, 문화교류를 활발히 하면 좋겠습니다. (독자 E) 이제까지 재일동포사회에서 언론이 발전하지 못한 이유는 남북관계 때문입니다. 조총련계, 민단계로 나뉘어 대립해 왔습니다. 동포들은 어떤 매체를 접해야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 알기 어렵고 대부분 프로파간 다 매체로 의심했습니다. 이런 데 얽매이지 않는 더 큰 규모의 공적이고 재일동포의 현실을 제대로 알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매체를 만들어 주면 좋겠습니다. 이제까지는 일본사회에서 동포언론의 리더십이 제대로 없었 는데, 한국 정부나 기업이 공적 이익을 목표로 하는 동포언론을 만들어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37

138 한국과 재일동포사회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도록 해주면 좋겠습니 다. (독자 E) 일본에는 다양한 동포들이 살고 있습니다. 남북관계가 안 되면 일본 안에서도 입장이 다른 동포들이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남북관계가 좋아지도록 노력해주면 좋겠습니다. 동포언론은 필요하다면 동포들이 스스로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정부나 사회에서 해야 할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독자 F) 4) 러시아 및 CIS 사할린에 거주하는 동포 독자 G씨는 올해 만 81세 남성으로 한국 청주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44년 14살 때 아버지를 찾아 사할린으로 왔다. 해방 후 일본인들은 돌아갔지만 한국인들은 그대로 남게 되어 평생을 사할린에서 살아왔다. 한편 독자 H씨는 일본에서 태어나 어릴 때 부모를 따라 사할린으로 이주한 73세 여성이다. 부모님이 돈을 벌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갔다 사할린에 가면 생활이 낫다 해서 아버지가 1939년 먼저 들어가고 뒤이어 어머니와 함께 이주했다. 일본에서 태어났지만 여권에는 함경도 출신으로 기록되어 있다. 어릴 때 아버지에게 한글을 배웠고 집안이 어려워 소학교 2년까지만 다녔으나 나중에 다시 공부해서 사범학교 나와 교편을 잡았다. 이후 신문사에서도 근무했고 한인협회 부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1) 한국에 대한 관심과 태도 러시아의 동포들에게 한국은 언젠가는 돌아가야 할 마음의 고향이었다. 재러동포 독자 G씨는 부모님과 동생이 고향에 묻혀있고 자신이 누울 자리도 한국이라며 애틋함을 표현했고, 독자 H씨는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러시아에 자리 잡은 자식들 때문에 머물러 살고 있다고 하였다. 이들에게 한국은 그만큼 관심의 대상이 138

139 고, 한국이 올림픽을 치른 후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끼고 있었다. 참으로 오랜 세월을 타향에서 보냈지만 저는 지금도 한국을 고국으로 여기고 언젠가 고향으로 돌아가길 원합니다. 고향에 있는 가족묘에 부모님 과 동생이 묻혀있고 내가 누울 자리도 그곳에 있기 때문에 꼭 돌아가야 합니다. (독자 G) 한국은 부모님들의 조국이기 때문에 선조들의 나라, 조국이라고 생각 합니다. 여기 사할린 동포들은 모두 한국으로 영주귀국하고 있는데 제가 가지 않고 남아 있는 것은 한국이 싫어서가 아닙니다. 한국은 아름답고 배울 것도 많지만 자식들이 여기에 남아 있기 때문에 혼자 잘 살겠다고 돌아갈 수 없어서입니다. 우리 사할린 동포들은 한국에 대해 별로 실감하지 못했지만 지난 88올림픽 때 TV를 통해 비친 한국과 서울의 모습을 처음으 로 보고 눈물이 날 정도로 감격하고 기뻐했었습니다. (독자 H) 러시아에 거주하는 동포들에게 한국은 마음의 고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럼에 도 그동안 정치적, 경제적인 이유로 한국과 교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이제는 한국이 경제발전과 올림픽 개최 등으로 자랑스러운 조국이 된 것에 대해 무엇보다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따라서 어떤 분야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국에 대한 기쁜 소식을 알게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제가 평소에 관심을 가진 분야는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국제관계 등입니다. 저는 한국에서 태어났고 친척들이 모두 한국에 있기 때문에 한국 소식에 항상 귀를 기울입니다. (독자 G) 과거 신문사에서 일할 때는 사상부에 있으면서 한 달에 한 번씩 자본주 의 나라를 비판하는 면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자본주의 나라인 한국에 대한 비판을 하기 위해 북한 잡지나 신문에서 자료를 찾았었습니다. 그런데 88올림픽 때 서울에 갔다 온 이후에는 한국을 다시 보게 되고 한국의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39

140 생활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지금은 KBS월드를 통해서 뉴스를 보고, 한국 드라마도 많이 봅니다. 지금 어린이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방송화면을 통해서 한국문화를 배워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독자 H) (2) 한국 관련 정보 취득방법 러시아나 CIS 지역에서 한국에 대해 관심을 갖는 이들은 주로 고령자들이다. 그러다보니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고 주로 현지에서 발행되는 동포언론이나 한국에 서 보내주는 소식지를 통해서 한국 소식을 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식은 주로 사할린에서 발행되는 <새고려신문>과 같은 동포신문 을 통해서 보고, 한인라디오방송을 들어서 압니다. 또 한국에서 보내주는 <고국소식>이나 <고향의 향기> 같은 잡지를 통해서 한국에 대해 많이 알게 됩니다. (독자 G) 요즘은 인터넷을 이용해서 한국소식을 접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는 인터넷을 사용할 줄 모릅니다. 그래서 여기 동포매체인 <새고려신문>을 정기구독하고, 방송은 KBS월드를 통해서 접합니다. 한국 여의도순복음 교회에서 나오는 <가족>이라는 주간지를 받아보고 있고, 월간지 <고국소 식>도 봅니다. 한 달에 두 번 합창활동을 하러 가는데 그곳 할머니들이 한국소식을 많이 알려주기도 합니다. (독자 H) (3) 동포언론 이용현황 사할린 지역에서 발행되는 동포언론은 <새고려신문>이 유일하다. 때문에 많은 사할린 동포들이 이 신문을 정기적으로 구독하고 있었다. 또한 한국에서 발행되는 <고국소식>이나 <고향의 향기>도 우편으로 구독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는 한국어를 잘 아는 1세들에 해당하는 것이고, 2, 3세로 내려가면서 한국어를 모르는 140

141 사람들이 많아서 점점 이용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고려신문>은 1952년부터 정기적으로 구독해왔습니다. <새고려신 문>은 이 지역에서 유일한 동포언론입니다. 저는 독자모집기간에 6개월에 서 1년 치를 주문해서 우편으로 배달받습니다. 구독자가 신문을 직접 가지러 갈 경우에는 구독료는 내지만 배달료가 절약됩니다. 또 한인문화센 터에는 <새고려신문>을 게시판에 게시해 두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나오는 <고국소식>이나 <고향의 향기> 같은 잡지는 정기구독할 수 있지만 한국 신문은 여기서 볼 수 없습니다. 힌국 방송은 1970년대 이후 KBS라디오를 계속 들어왔으나 요즘은 잘 듣지 않습니다. (독자 G) <새고려신문>은 한인에 대한 기사가 주로 나옵니다. 현지 신문도 한인에 대한 소식을 전하기는 하지만 내용을 깊이 파악하지 못하고 편향적 으로 잘못 보도하는 사례가 잦은 편입니다. 신문 1면과 사할린 주내 사변, 한국 사변, 한국소식과 러시아 국내소식 등을 읽습니다. 그 다음 다른 면에서 한국잡지나 신문에서 전제한 내용을 재미있게 읽어봅니다. 주간지 라서 일주일동안 8면 전체를 다 읽어봅니다. 재미있는 기사는 다시 읽어보 기도 하고 동포생활에 관한 기사를 재미있게 봅니다. 될 수 있으면 더 많은 한국소식을 전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4면과 5면은 러시아어 로 나오는데 한국어를 모르는 동포 2, 3세들이 한국 소식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독자 G) 저도 그렇지만 독자모집 기간에 구독자들이 적극적으로 우체국이나 신문사에 가서 정기구독 신청을 합니다. 또 사할린주 한인협회에서는 지방에 있는 한인들이 신문을 받아볼 수 있도록 주문을 해서 직접 전달하기 도 합니다. 저는 1면에 실린 주내 사변, 행정당국의 정책, 동포 문화생활에 대한 내용을 많이 봅니다. (독자 H)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41

142 (4) 동포언론의 역할에 대한 인식 사할린 지역의 동포들에게 동포언론은 한국어를 익히고 이를 통해 한국인으로서 의 정체성을 유지하게 해주는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그런데 한국어에 대한 수요가 별로 없다보니 한국어를 모르는 이들이 많아지고 심지어 언론에 사용되는 한국어 표현이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늘어난다는 것이다. 동포언론은 저의 지식수준에 비추어 대단히 만족합니다. 독자들이 상식을 넓히고 지식을 얻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잘 모르는 새로운 단어를 배울 기회도 있습니다. 동포언론은 여기에 사는 한인들에게 한국 소식을 전해주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알려주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그래 서 곡 동포언론을 봐야합니다. 물론 러시아신문도 있지만 한국인인 이상 우리말 신문을 봐줘야지 그렇지 않으면 누가 보겠습니까? (독자 G) 사실 우리들도 한국어를 사용할 일이 없다보니 러시아말로 읽는 것이 더 내용을 잘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동포언론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우리가 보아야 하고, 또 동포언론을 보면 다른 매체에서는 볼 수 없는 한인들의 소식을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독자 H) 독자 H씨는 교사 출신이고 한인협회 임원을 역임하는 등 고령에도 불구하고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서인지 동포언론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다. 그는 특히 <새고려신문>이 사할린 지역 동포사회를 묶는 구심점이자 후세들에게 한국 언어와 문화를 가르치는 도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한국어 사용인구의 감소로 점차 어려워지는 현실을 무척 안타까워했다. 이곳 사할린은 한인들 생활이 복잡합니다. 그래서 동포언론이 동포들 의 생활을 널리 알릴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한국에 대한 향수가 있는 동포 1세들은 대부분 한국으로 영주귀국을 했습니다. 이제는 여기 남아 있는 동포들을 위해서 원탁모임 같은 것을 조직해서 1년에 한 두 번이라도 142

143 이들의 수요를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들이 신문에 관심을 갖게 하면 독자들도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새고려신문>은 1949년부터 발간된 동포들 사이에서는 유일한 동포 신문입니다. 이 신문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우리말을 배울 수 있었습니 다. 지금 자라나는 세대는 우리말을 모르지만 교육원이나 대학에서 공부하 면서 <새고려신문>을 받아보고 신문에 원고를 기고하기도 합니다. 자라나 는 세대들의 교육에 꼭 필요한 매체입니다. 또 동포들 간의 의견교환이라는 면에서도 동포신문이 꼭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독자 H) 신문사 직원들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래도 이 적은 직원들로 신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게재 되는 자료들은 읽으면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좀 더 쉽게 썼으면 하는 것입니다. 한국에서처럼 글을 쓰면 우리말을 잘 모르는 여기 사람들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독자 H) (5) 동포사회와 언론에 대한 한국의 지원 러시아 동포들은 한국이 동포사회에 대한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실질적인 지원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간 동포사회나 언론에 대한 재정적 지원 등이 있었는데 지속적이지 않다보니 별 다른 효과가 없었다고 한다. 또 소련 붕괴 후 러시아 경제가 점점 안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동포언론도 많은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보다 적극적인 한국의 지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소련 붕괴 후 90년대 한국과 러시아가 국교를 맺은 이후 한국이 우리 동포사회에 관심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한국교육원을 설립하고 각 사회단 체에 재정적 지원을 해줍니다. 신문사나 방송국에도 인쇄 및 방송설비 기증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니 도와줬겠지요. 하지만 앞으 로도 더 많은 지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독자 G)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43

144 또 앞으로 동포언론이 발전하기 위해서 한국사회가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가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우선 한국에서 발행되는 언론매체를 사할린 동포들에게 계속 공급해야 하는데 과거에 만든 발송 리스트를 정비하여 정말로 필요한 사람들에게 보급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부탁이었다. 둘째는 지역 동포언론에 대한 지원이다. 단순한 경제적 지원만이 아니라 동포언론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인력양성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앞으로 한국이 러시아 지역 동포사회를 위해서 어떤 지원을 해야 할지 고민할 때 고려할 사안들이다. 한국에서 발간되는 잡지나 신문을 일반 동포들에게도 공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현재 한국 잡지를 받아보는 사람들의 명부가 옛날에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돌아가신 분들이나 한국에 영주귀국한 분들에게도 오고 있는데, 자식들이 받아보기는 하지만 한국어를 몰라서 그냥 버려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인사회단체를 통해서 잡지를 받아볼 만한 사람들 명부를 다시 작성하면 좋겠습니다. 또 <새고려신문>처럼 동포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발행되는 언론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러시아에서는 재정문제가 해결되기 어려 운 것이 현실입니다. 기술적 지원이나 기자연수도 계속 해야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지금 <새고려신문> 기자들은 연금을 받을 나이임에도 불구 하고 사람이 없어서 계속 활동 중입니다. 이들을 대신할 젊은 기자들을 확보해야 하는데 그런 측면에서 한국이 뒷받침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독자 G) 독자 H씨는 한국이 그동안 동포사회에 대해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동포사회에 대한 지원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 다른 나라의 사례를 제시하 고 있다. 특히 핵심은 동포사회가 고유의 언어와 문화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한국 사회의 동포사회 지원이 올바르게 이루어지려면 이렇게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겪는 동포들의 견해를 듣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관심이 없지는 않겠지만 저는 뚜렷하게 실감하지는 못합니다. 일본이 144

145 나 이스라엘은 자기 민족을 다 데려가면서 언어도 가르치고 직장도 주고 집도 마련해 준다고 합니다. 나이도 안 따집니다. 한국은 10년 전부터 1세들 영주귀국사업을 시작했는데 자식들 때문에 떠나지 못하고 남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들도 한인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독일은 러시아에 있는 독일인 마을에 지원한 사례도 있습니다. 지금은 우리 사할린에 남은 이들이 지원을 부탁해도 한국에서 반응이 없는 상황입니다. 과거 한국이 잘 살았다면 우리 부모들이 이런 타국으로 나오지도 않았을 것 아닙니까? 강제 징용된 사람이나 한국에서 살기 어려워 스스로 다른 나라도 떠난 사람들이나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한국은 자발적으로 나온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대책이 없는 것 같습니다. (독자 H) 중국 연변처럼 러시아에 한인들이 뿌리를 박아 우리말을 하면서 살아 나갈 수 있도록 하려면 한국에서 큰 역할을 해야 합니다. 자라나는 세대가 모국을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사업가들이 여기 와서 사업을 벌려야 합니다. 우리가 우리말을 쓰면 젊은이들도 배우려고 할 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우리말을 배워도 써먹을 곳이 없으니 아무도 배우려 하지 않는 겁니다. 지금 이곳에는 한국이나 한국문화와 관련한 대학이나 학과도 없습니다. 아직 사할린에 남아 있는 동포가 2만 8천명인데 자라나는 세대들이 한국에 가서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거나 한국에서 교사를 파견해서 이 지역 한민족 문화를 발전시키면 좋겠습니다. (독자 H)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45

146 V. 결 론 1. 주요 연구결과 요약 해외동포언론의 국내뉴스 보도에 대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첫째,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전체 해외동포의 85% 이상이 거주하는 4개국 동포언론의 현황을 조사하고 실제로 뉴스를 생산하는 송신자에 대한 심층인터 뷰를 수행하였다. 미국 동포사회는 한국과의 활발한 교류 덕에 동포언론시장이 비교적 발달한 편이다. 그러나 자생적인 동포언론은 한국 언론사에서 발행하는 미주판 신문과의 경쟁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뉴스도 부족하고 취재인력의 수준도 떨어진다. 무료로 배포되는 경우가 많은데 발행부수가 적어 광고도 많이 없는 편이다. 그렇지만 미국 동포들의 필요에 적합한 생활밀착형 정보와 심층보도, 독특한 편집 등으로 나름대로의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중국의 경우 소수민족 매체로서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아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해 왔지만 그만큼 정부의 규제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생각된다. 또 개혁개방 이후에는 정부의 지원이 줄어들면서 시장경쟁을 통해 생존해야 하는 과도기적 상황에 처해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어를 아는 조선족 인구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점도 중국 동포언론의 어려움을 보여준다. 일본은 재일동포사회의 어두운 그늘이 동포언론에도 그대로 투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일제시대부터 시작된 동포사회의 형성 초기부터 나타난 일본과 동포사회 의 불편한 관계가 지금도 완전히 청산되지 않는 상황이라서 동포언론의 발달이 미미한 편이다. 더욱이 동포사회가 남과 북의 극심한 이념대립으로 민단계와 총련계 로 양분된 상황에서 동포언론이라고 해야 양측의 입장을 대변하는 기관지였기 때문에 화합이나 공동체 형성의 기능은 제대로 수행할 수 없었다. 러시아는 무엇보다 소련 몰락 이후의 경제적 어려움이 동포사회에도 영향을 146

147 미쳤고, 동포언론들도 그러한 부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나마 최근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활발한 경제개발을 추진 중인 CIS와의 경제교류가 활성화되면서 동포언론도 새롭게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현실은 동포언론에서 활동하고 있는 송신자들을 대상으로 한 심층인터뷰 에서도 확인되었다. 우선 미국의 경우 한국과의 활발한 교류와 왕래 속에서 국내뉴스 에 대한 보도가 다양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동포언론은 한국의 언론사나 인터넷 사이트와의 다양한 제휴 관계를 통해 국내뉴스를 제공받고 있었다. 또한 언론의 다양한 보도를 나름의 시각대로 정리하여 보도하는 형식도 많이 활용하고 있었다. 인터넷 사용이 자유로운 나라라서 동포언론의 국내뉴스에 대한 수요가 줄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아직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는 독자들도 많고 무엇보다 기존의 방만한 뉴스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는 동포언론의 기능은 오히려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의 동포언론은 동포사회의 구심점이자 공동체 문화를 유지하는 긍정적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에서 동포언론은 당과 정부의 규제를 받기 때문에 정부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고, 특히 북한과 중국의 밀접한 관계 때문에 한국에 대한 보도를 별로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뉴스를 보도할 때는 한국내 통신사 및 언론사로부터 기사를 받는 경우가 많고 중국의 통신사나 언론사를 인용하기도 한다. 또 많지는 않지만 직접 한국에 가서 취재하는 경우도 있다. 중국의 조선족이 지금까지 고유의 언어와 문화를 잃지 않고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동포언론의 역할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중국 동포언론의 미묘한 위치로 인해 송신자들은 이에 대한 답변을 꺼렸다. 일본의 경우 동포언론이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이 지극히 제한적이었다. 재일동포 사회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생긴 일본과의 갈등이 해소되지 않았고, 동포사회 자체가 남과 북의 이념적 대립 하에 양분되어 있다 보니 동포언론 자체가 발달할 여지가 별로 없었던 것이다. 러시아 및 CIS 지역의 동포언론은 사할린을 비롯한 고려인 거주지역의 동포언론 과 한국과의 교류가 늘어나는 모스크바나 CIS 지역의 동포언론간에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사할린 지역의 동포들은 한국에 대한 과거의 향수가 남아 있지만 1세들이 대부분 고령이고 한국으로 영주귀국한 사례가 많고, 한국어를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47

148 모르는 2-3세들이 많아지면서 동포언론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반면, 한국과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있는 지역에는 사업가나 유학생 등이 늘어나면서 한국소식을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동포언론을 필요로 하고 있는 상황이다. 둘째, 4개국의 대표적인 동포언론을 선정, 여기에 실린 국내뉴스의 내용을 분석하였다. 미국은 <뉴욕일보>와 <뉴스코리아>, 중국은 <길림신문>과 <흑룡강신 문>, 일본은 대지진 여파로 자료수집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민단신문>의 온라인판 을 대상으로 하였고, 러시아는 <새고려신문>과 카자흐스탄의 <한인일보>를 분석대 상으로 선정하였다. 미국 <뉴욕일보>에 실린 국내뉴스는 총 343개로 1회 평균 22.8건의 국내뉴스가 실리고 있었다. 1회 발행면수가 24면임을 고려하면 상당히 많이 실리는 편이다. <뉴스코리아>는 미국 달라스에서 발행되는 주간지로 1회 발행면수가 168면에 달한 다. 이 신문 15일에 실린 국내뉴스는 총 459개로 1회 평균 30.7건의 기사가 실린 셈이다. 한편, 중국의 동포언론은 국내뉴스를 별로 다루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동포들이 많이 사는 길림성에서 발행되는 <길림신문>의 경우 22일치 신문을 분석했 으나 한국 기사는 18개에 그쳐 1회 평균 0.8건밖에 되지 않는다. <흑룡강신문> 22일치를 분석한 결과 총 35개의 국내기사가 실렸다. 1회 평균 1.6건에 불과하지만 <길림신문>의 발행면수가 8면인 반면 <흑룡강신문>의 발행면수는 4면인 점을 감안 하면 보다 많은 국내뉴스가 실린 것으로 생각된다. 일본에는 5개의 동포언론이 발행되고 있지만 거의 대부분 일본어로 이루어져 있다. 민단 기관지인 <민단신문>도 오프라인신문은 일어판이지만 온라인상에서는 한글판을 제공하고 있다. <민단신문> 온라인판 38회차의 신문기사를 분석한 결과 국내뉴스는 총 40건으로 1회 평균 1.1건의 기사가 실린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에서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을 감안하면 생각보다 적은 수치이다. 러시아의 <새고려신문>은 1949년 창간된 사할린 지역의 대표적인 동포언론으로 과거에는 일간이었으나 지금은 주간 8면으로 나오고 있다. 23일치 신문을 분석한 결과 120개의 국내뉴스가 실려 1회 평균 5.2건이 실린 것으로 나타났다. 카자흐스탄 의 수도 알마티에서 발행되는 <한인일보>는 주2회 16면씩 발행되는데 17일치 신문분석 결과 총 311개 국내뉴스가 실려 1회 평균 18.3건으로 나타났다. 148

149 동포언론의 국내뉴스 보도와 관련한 문제점 가운데 하나가 기사의 출처와 관련된 것이다. 기사의 출처를 비교적 명확히 밝힌 매체도 있지만 대부분의 동포언론이 제휴 언론사에서 제공받은 일부 기사 외에는 출처를 밝히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의 뉴스취재 시스템이나 현실을 고려할 때 출처 없는 기사는 거의 다 한국의 언론매체나 인터넷 사이트에 실린 기사를 무단으로 전재한 것으로 생각된다. 그만큼 우리 동포언론이 국내뉴스를 취재보도하는 것이 어렵다는 현실을 반영하는 것이지 만 이렇게 허락을 받지 않고 기사를 무단으로 게재하는 것은 저작권 침해이고 장기적으로는 동포언론의 신뢰성을 떨어뜨리게 되는 것이다. 한편, 동포언론이 한국 관련 소식을 어떤 방향으로 보도하느냐 하는 문제는 한국에 대한 동포사회의 인식, 나아가 거주국의 한국에 대한 인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다. 먼저 국내뉴스를 다룰 때 부정적 소재를 사용하는 비율을 비교해보면 미국의 <뉴스코리아>와 <뉴욕일보>, 카자흐스탄의 <한인일보>가 4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러시아의 <새고려신문>은 부정적 소재를 다루는 비율이 6.7%에 그쳤고, 나머지 언론은 20% 중반대로 나타났다. 한국에 대한 보도가 활발할수록 부정적 소재의 보도비율이 높은 것이다. 기사의 논조를 분석한 결과 중립적인 태도가 대부분의 매체에서 50% 전후를 차지하고 있었다. 논조를 드러내지 않는 단순보도 유형이 많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새고려신문>과 <흑룡강신문>이 긍정적인 논조를 많이 보인 반면, <뉴스코리아>와 <민단신문>은 부정적 논조가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셋째, 동포언론 수용자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미국 동포사회는 1902년 101명의 한국인이 하와이로 이주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러나 본격적인 이민은 6.25 전쟁 직후 주한미군과의 결혼을 통한 이민, 유학생들의 정착 등으로 활발해졌고 1965년 미국이 이민 문호를 개방하면서 기존 이민자들이 가족들을 불러들이는 과정에서 급속도로 증가했다. 미국 사회 자체가 이민자들이 건설한 나라이기 때문에 재미동포들의 정착과정은 비교적 순조로웠고 이들의 민족 정체성도 비교적 잘 유지되는 편이었다. 중국은 19세기 중반 간도 이주에서 시작되었다. 이들은 벼농사가 가능한 지역을 중심으로 공동체를 형성하였으며 강한 민족의식을 바탕으로 나름의 정체성을 유지 하고 있었다. 중국 조선족 사회는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급격히 늘어났고 이들은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49

150 중국이 사회주의 국가가 된 이후에도 주요 소수민족으로 자치권을 인정받아 지금까 지 민족언어와 문화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은 일제시대 강제 동원된 이들이 해방 후에 한국에 돌아오지 못하고 남으면서 재일동포사회가 형성되었다. 문제는 일본의 전후청산과정에서 재일동포들은 아무 런 보상도 받지 못한 채 방치되었으며, 고국 또한 남북 간의 극심한 이념대립으로 재일동포사회를 양분했을 뿐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했다. 결국 재일동포들은 한국인 도 일본인도 아닌 어정쩡한 위치에서 혼란스럽게 살아왔으며, 2-3세들은 일본으로 귀화하는 경향이 높아진 것이다. 러시아는 일제의 압박을 피해 연해주로 떠난 이들로 동포사회가 형성되었다. 그러나 공산주의 체제를 택한 소련은 한인들을 중앙아시아 등의 지역으로 강제 이주시키면서 오늘날 고려인 동포사회를 형성하게 된 것이다. 이들 고려인 1세들은 한국에 대한 애착심이 강하지만 대부분 고령으로 얼마 남지 않았고, 2-3세들은 러시아에 동화되는 경향이 강했다. 지역별로 동포언론 수용자 2명씩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수행하였다. 이들 소수에 대한 인터뷰 결과를 동포사회의 모든 수용자에게 일반화시킬 수는 없지만 대체로 각자 소속된 동포사회의 모습과 정체성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2. 연구의 시사점 그동안 동포사회에 대한 한국사회의 관심은 지속적이기보다는 필요할 때 일시적 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다. 과거의 경우를 보면 남북 간 이념대립이 심해질 때 또는 올림픽과 같은 국제적인 이벤트를 개최할 때 해당 지역 동포사회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각종 지원이 이루어지지만 후속조치가 없어서 동포사회에 실망 을 안기거나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가 흔했다. 최근에는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처음으로 도입된 재외동포 참정권으로 인해 동포사회에 대한 정치권의 구애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런 식의 접근은 바람직하지 않다. 150

151 이번 동포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동포사회 내지 동포언론에 대한 지원정책을 수립할 때 고려해야 할 시사점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동포언론이 처한 상황은 그 지역 동포사회의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즉, 동포언론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높은 지역에서는 동포언론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존립 자체가 위태로울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동포사회의 인구가 점차 감소하거나 거주국에 동화되는 경향이 강한 중국이나 러시아의 경우 수요가 줄기 때문에 동포언론이 입지가 좁아질 수밖에 없다. 반면, 동포들의 유입이 계속 증가하고 경제적 활동이 활발해지는 지역의 동포언론은 경제적으로도 안정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동포언론 지원정책을 수립할 때 직접적인 지원보다는 동포사회에 대한 지원을 통해서 수요를 늘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수요 자체가 형성되지 않은 동포언론에 대한 재정적 지원은 효과가 미미하고 일회적인 행사에 그칠 우려가 크다. 반면, 동포사회 자체가 한국인으로서의 긍지와 민족적 정체성을 유지할 필요성을 갖게 만들면 동포언론이 자생할 수 있는 경제적 기반은 저절로 조성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동포사회의 위상은 한국과 거주국의 관계에 따라 좌우된다는 점이다. 한국과 거주국의 관계가 우호적이고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동포사회 가 한국과의 관계를 유지할 이유가 없다. 전통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미국의 동포사회나 최근 경제적 교류가 활발해지기 시작한 CIS 지역의 동포언론이 활발하게 운영되는 반면, 북한과의 관계를 의식할 수밖에 없는 중국이나 러시아, 그리고 독도 문제 등 여전히 긴장관계가 지속되는 일본의 경우 동포사회의 입지가 좁고 그만큼 동포언론이 존립할 여지가 줄어드는 것이다. 심지어 거주국 정부와의 관계를 고려하지 않은 동포사회에 대한 지원이나 개입은 오히려 동포사회가 그 국가에서 자리 잡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중국 조선족 사회에 대한 한국의 지나친 관심이 오히려 중국 정부의 우려를 낳으면서 조선족의 자치권이 흔들리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셋째, 동포언론에 대한 지원은 동포사회에 따라 다르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각 동포사회가 처한 현실이 다르고 그에 따른 동포언론의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51

152 주요 역할도 지역별로 상이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동포언론에 대한 한국의 지원도 그 사회의 필요를 충분히 고려한 상태에서 맞춤식으로 이루어져 야 한다. 동포언론 운영에 필요한 직접적인 재정적 지원이 시급한 지역이 있는가 하면, 가능한 한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주는 것이 오히려 효과적인 곳도 있다. 국내뉴스를 쉽게 보도할 수 있는 취재환경이 필요한 동포언론도 있고, 인력 수급을 위한 지원을 요구하는 곳도 있는 것이다. 넷째, 실질적인 대책으로 동포언론이 신뢰할 수 있는 한국뉴스를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지금은 대부분의 언론이 한국의 언론이나 인터넷 사이트에 실린 소식을 무단으로 게재하는 경우가 많고, 그 내용의 진실성에 대한 검증도 되지 않아 신뢰성 문제가 야기될 여지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 많은 동포들이 인터넷을 통해서 한국 소식을 직접 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포언론에 대한 수요가 존재하는 것은 동포언론 사들이 이렇게 쏟아져 나오는 뉴스의 진실성을 검증하고 또 동포사회의 필요에 적합한 소식을 압축해서 전달해 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현재 재외동포재단에서 코리안넷이라는 재외동포를 위한 언론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지만 아직 충분히 활용되지는 않고 있다. 이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동포언론의 국내뉴스 보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넷째, 이번 연구과정에서 동포언론 연구는 현지에서 심층적인 관찰을 통해 장기적으로 수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존의 연구는 대부분 동포언론이 현황이나 실태조사 수준에 그치거나 특정 매체 혹은 지역에 대한 일회적 연구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동포언론의 뉴스생산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연구하려고 했으나 연구기간이 짧고 현지상황에 대한 충분한 확인을 할 수 없다는 점에서 많은 한계를 노정하고 있다. 앞으로 동포언론에 대한 연구가 동포사회의 발전과 유지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하려면 보다 장기적인 현지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동포사회 를 대상으로 현지 연구자 혹은 국내에서 현지로 파견된 연구자들이 1-2년 이상 동포사회의 현실을 꼼꼼히 들여다보고 실제 동포언론 현장에서 취재보도하는 과정 이나 동포언론이 그 사회에서 차지하는 위상 등을 직접 살펴보아야 의미 있는 결과들이 도출될 것으로 생각된다. 152

153 참고문헌 강현두 외 (1992). 해외교포방송 및 수용실태에 관한 조사연구. 한국방송개발원 연구보고서. 권희영 (1996). 세계의 한민족 : 독립국가연합. 통일부. 김광석 (2005). 여론감독 언제나 필수. 신문연구. 김복수 (1994). 해외 교포신문의 실태와 사회의식에 관한 연구. 한국언론학보, 32권 1호, 63~103. 김원태 (2002). 중국 조선족 언론의 발전과정과 대 한국관에 관한 연구. 한국동북아논총, 23집, 99~127. 민형배 (2004). 재중 조선족 언론의 사회문화적 환경변화와 특징 : 동북 3성 신문, 방송의 대응 과제를 중심으로. 한국동북아논총, 30집, 127~150. 민형배 외 (2006). 재외 한인의 언론수용구조와 한국어 매체의 내용. 북코리아. 박근애 (2007). 중국 동포 언론의 역사와 현황. 한국언론재단. 재외동포 언론실태 와 현황 (44~75쪽). 한국언론재단 조사분석 박 환 (2007). 러시아 동포 언론의 역사와 성장. 한국언론재단. 재외동포 언론실태 와 현황 (76~91쪽). 한국언론재단 조사분석 방송위원회 (2004). 해외 한국어 방송 실태 조사보고서 : 독립국가연합, 중국, 오세아니아를 중심으로. 방송위원회 보고서. 배덕호 (2007). 재외동포 언론의 역할과 의의. 한국언론재단. 재외동포 언론실태 와 현황 (33~43쪽). 한국언론재단 조사분석 성경륭 (2001). 아시아 중추국가의 민족적 기반 : 한민족 네트워크공동체의 구축. 정책기획위원회 정책포럼, 28호. 심재철 (1995). 지역사회 지향성과 신문 이용 : 남가주 한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언론과 사회, 10호, 129~151. 안계현 (2007). 재외동포 언론 실태조사. 한국언론재단. 재외동포 언론실태와 현황 (143~299쪽). 한국언론재단 조사분석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53

154 윤인진 (2002). 세계 한민족의 이주 및 정착의 역사와 한민족 정체성의 비교연구. 재외한인연구, 12권 1호, 5~64. 윤인진 (2003). 코리안 디아스포라. 서울 : 고려대학교 출판부. 윤호 (1993). 중국조선족의 인구이동. 한국인구학회지, 16권 1호, 19~36. 이광규 (2002). 격동기의 중국조선족. 택산서당. 이문웅 (1996). 세계의 한민족: 일본. 서울 : 통일부. 이완수 성일권 (2007). 재외동포 신문 지면 분석 : 내용과 구성. 한국언론재단. 재외동포 언론실태와 현황 (342~391쪽). 한국언론재단 조사분석 이주연 (2008). 재미한인의 여가, 그들의 민족정체성. 문화와 사회, 4권, 6~42. 정채환 (2007). 미주지역에서의 동포 언론현황. 한국언론재단. 재외동포 언론실 태와 현황 (126~132쪽). 한국언론재단 조사분석 조영신 (2007). 미국 동포 언론의 역사와 현황. 한국언론재단. 재외동포 언론실태 와 현황 (108~125쪽). 한국언론재단 조사분석 천명재 (2007). 일본 동포 언론의 역사와 현황. 한국언론재단. 재외동포 언론실태 와 현황 (92~107쪽). 한국언론재단 조사분석 한림대학교 민족통합연구소 (1999). 한민족네트워크 공동체 의식조사. Anderson, B. (1983). Imagined community: Reflections on the origin and spread of nationalism. London: Verso. Ball-Rokeach, S. J. & Loges, W. E. (1996). Making-choices: Media roles in the construction of value-choices. In C. Seligman, J. M. Olson & P. Zanna(eds.), The psychology of values: The ontario symposium, 8. Mahwah. NJ: Lawrence Erlbaum. Phinney, J. S. (1990). Ethnic Identity in Adolescents and Adults: Review of research. Psychological Bulletin. 108, Rubin, A. M. & Rubin, R. B. (1985). Interface of personal and mediated communication: A research agenda. Critical Studies in Mass Communication, 2(1),

155 Huntington, S. (2004). Who Are We : The Challenges to America's National Identity. 형선호 역. 새뮤얼 헌팅턴의 미국. 서울 : 김영사.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55

156 부록 1 해외동포언론사 현황(4개국) 1. 미국 매 체 명 기독일보 주 소 621 S. Virgil Ave. Suite 260 Los Angles, CA 90005, U.S.A.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sf.christianitydaily.com 창간연월일 2004년 1월 대 표 자 조정우 한국어사용비중 100% 발행규격 대판 발행주기 주간 1호당 발행면수 16면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 배포범위 - 매 체 명 굿모닝미디어(미주 헤럴드경제) 주 소 505 S. Virgil Ave., #350,Los Angeles, CA 90020, U.S.A.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2005년 7월 6일 대 표 자 황덕준 한국어사용비중 100% 발행규격 기타판형( mm) 발행주기 일간(주5일: 월~금) 1호당 발행면수 24면 1호당 발행부수 15,000~20,000부 신문판매 유료여부 유/무료 병행(news rack,상가 무료배포& 오피스,주택 유료배포) 배포범위 로스앤젤레스 156

157 매 체 명 뉴스코리아(News Korea) 주 소 2000 Royal Ln. Dallas, TX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대 표 자 년 11월 11일 최성식 한국어사용비중 100% 발행규격 발행주기 1호당 발행면수 11인치 17인치 주간(Weekly) 184면 1호당 발행부수 10,000부 신문판매 유료여부 배포범위 무료 텍사스 전역, 오클라호마주, 알칸사주 매 체 명 뉴욕일보 주 소 st #2b Flushing N.y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대 표 자 년 정금연 한국어사용비중 100% 발행규격 발행주기 1호당 발행면수 대판 일간 24면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 배포범위 -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57

158 매 체 명 마이아미 재외동포신문 (Miami Korean American News Inc) 주 소 525 NW 25thStreetMiami,FL33127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대 표 자 년 9월 Woo Ho Lee 한국어사용비중 90% 발행규격 발행주기 1호당 발행면수 기타(12 inch 23 inch) Bi weekly 24면 1호당 발행부수 5,000부 신문판매 유료여부 배포범위 무료 Florida 매 체 명 모닝뉴스(The Weekly Morning Korean News) 주 소 1265 El Camino Real.#217, Santa Clara, CA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2002년 2월 1일 대 표 자 배우병(Bae, Woo-Byong) 한국어사용비중 95% 발행규격 - 발행주기 주간 1호당 발행면수 84면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 배포범위 - 158

159 매 체 명 미주 중앙일보 주 소 690 Wilshire Place LA, CA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년 8월 1일 대 표 자 - 한국어사용비중 - 발행규격 - 발행주기 일간 1호당 발행면수 -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 배포범위 - 매 체 명 미주복음신문(The Korea Gospel Mission) 주 소 8450C Tyco Rd Vienna, VA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대 표 자 없음 1975년 9월 28일 장진우, 장사라 한국어사용비중 100% 발행규격 발행주기 1호당 발행면수 대판 주간 12면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 배포범위 -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59

160 매 체 명 미주주간현대 (한국 주간현대 미주지사) 주 소 5693 torrey pine ct Richmond ca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대 표 자 년 12월 08일 김동열( Robert D. Kim) 한국어사용비중 100% 발행규격 발행주기 타블로이드판 주간(매주 목요일 발행) 1호당 발행면수 56~64면 1호당 발행부수 10,000부 신문판매 유료여부 배포범위 무료 Northern California(include San Francisco,San Jose,Oakalnd Sacramento, Monterrey) 한인인구 밀집 지역 매 체 명 미주 한국일보 주 소 4525 Wilshire Blvd., Los Angeles, CA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대 표 자 (LA본사), (Fax) 년 6월 9일 유석희 한국어사용비중 100% 발행규격 발행주기 대판 일간 1호당 발행면수 -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 배포범위 - 160

161 매 체 명 보스톤코리아(Boston Korea) 주 소 161 Harvard Avenue Suite 13 Allston, MA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대 표 자 년 3월 2일 장명술 한국어사용비중 90% 발행규격 발행주기 1호당 발행면수 타블로이드판 주간 48면 1호당 발행부수 4,300부 신문판매 유료여부 배포범위 무료 매사추세츠 주, 뉴햄프셔 주, 로드아일랜드 주, 커네티컷 주 매 체 명 San Francisco Kyocharo, Inc. (교차로뉴스) 주 소 1260 B STREET, SUITE 300, HAYWARD,CA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대 표 자 년 3월 1일 김대부 한국어사용비중 90% 발행규격 발행주기 1호당 발행면수 mm 주간지 60면 1호당 발행부수 10,000부 신문판매 유료여부 배포범위 무료 북가주 전지역(San Francisco, East Bay, Sacramento, Monterey, Rino)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61

162 매 체 명 스포츠서울USA(Daily Sport Seoul USA) 주 소 626 S. Kingsley Dr., Los Angeles, CA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대 표 자 년 11월 8일 오경진 한국어사용비중 100% 발행규격 - 발행주기 1호당 발행면수 일간 24면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 배포범위 - 매 체 명 시애틀 교차로(KCR MEDIA GROUP INC) 주 소 Hwy 99 Suite #A, Edmonds, WA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대 표 자 년 10월 10일 강성수 한국어사용비중 - 발행규격 발행주기 1호당 발행면수 기타 주간 108면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 배포범위 - 162

163 매 체 명 유타코리안타임스 주 소 P.O Box Salt Lake City, UT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2002년 12월 6일 대 표 자 노사무엘(노찬호) 한국어사용비중 - 발행규격 - 발행주기 - 1호당 발행면수 -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 배포범위 - 매 체 명 일요신문-아틀란타 주 소 3745 Spalding Park Dr. Norcross GA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없음 창간연월일 2006년 7월 1일 대 표 자 마르타김 한국어사용비중 100% 발행규격 타블로이드판 발행주기 주간 1호당 발행면수 80면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 배포범위 -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63

164 매 체 명 제이플러스 마이코리안 주 소 3095 Idlewild Ct. Ann Arbor, MI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대 표 자 년 6월 1일 김택용 한국어사용비중 90% 발행규격 발행주기 1호당 발행면수 대판(270x530mm) 주간 24면 1호당 발행부수 5,000부 신문판매 유료여부 배포범위 무료 디트로이트, 앤아버, 노바이, 파밍톤, 파밍톤 힐즈, 싸우스필드, 트로이, 롸체스터 힐즈, 스털링 하이즈, 메디슨 하이츠, 등 메트로 디트로이트 지역 매 체 명 주간미시간(The Michigan Korean Weekly) / 교차로(The Michigan Cross) 주 소 3095 Idlewild Ct. Ann Arbor, MI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대 표 자 , [email protected] 년 10월 26일 김택용 한국어사용비중 90% 발행규격 발행주기 1호당 발행면수 타블로이드판(250x340mm) 주간 56면 1호당 발행부수 5,000부 신문판매 유료여부 배포범위 무료 디트로이트, 앤아버, 노바이, 파밍톤, 파밍톤 힐즈, 싸우스필드, 트로이, 롸체스터 힐즈, 스털링 하이즈, 메디슨 하이츠, 등 메트로 디트로이트 지역 164

165 매 체 명 코넷(The Konet) 주 소 2665 Villa Creek Dr. #115 Dallas, TX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대 표 자 년 8월 11일 김현관 한국어사용비중 99% 발행규격 발행주기 타블로이드판 주간 1호당 발행면수 -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 배포범위 - 매 체 명 코러스 비즈니스 저널(KORUS Business Journal) 주 소 505 S. Virgil Ave.,#350, Los Angeles, CA 90020, U.S.A.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대 표 자 한국어사용비중 발행규격 발행주기 1호당 발행면수 년 8월 12일 장성욱 0% (100% 영어) mm 격주간 (2011년 10월부터 주간으로 전환) 8면 1호당 발행부수 50,000부 신문판매 유료여부 배포범위 무료(Los Angeles Times의 supplement방식으로 삽지 배포) 로스앤젤레스(the Greater Los Angeles)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65

166 매 체 명 코리아나 뉴스(The Koreana News U.S.A., Inc) 주 소 3130 Wilshire Blvd. #315, LosAngeles, CA90010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대 표 자 년 9월 9일 정채환 한국어사용비중 100% 발행규격 발행주기 1호당 발행면수 타블로이드판 주간 64면 1호당 발행부수 12,000부 신문판매 유료여부 배포범위 무료 로스엔젤레스, 라스베이거스 매 체 명 코리아위클리 플로리다 주 소 1855 West State Rd. 434 Suite 251, Longwood, FL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대 표 자 년 7월 4일 김명곤 한국어사용비중 100% 발행규격 발행주기 1호당 발행면수 타블로이드 대판(290mm 440mm) 주간 36면 1호당 발행부수 10,000부 신문판매 유료여부 배포범위 무료 플로리다 전 지역 및 미국 일부지역 166

167 매 체 명 코리아 포스트 주 소 2209 S. 300 th St. Federal Way, WA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대 표 자 년 10월 1일 이문우 한국어사용비중 90% 발행규격 발행주기 1호당 발행면수 베를리너판( mm) 주간 16면 1호당 발행부수 10,000부 신문판매 유료여부 배포범위 무료 시애틀 워싱턴과 포틀랜드 오레곤 매 체 명 코리안 아리조나 타임즈(The Korean AZ Times) 주 소 2055 N. 16th St. Phoenix, AZ 연 락 처 , (Fax)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2003년 4월 대 표 자 장재원 한국어사용비중 90% 발행규격 타블로이드판 발행주기 주간 1호당 발행면수 80면 1호당 발행부수 3,500부 신문판매 유료여부 무료 배포범위 아리조나주 전지역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67

168 매 체 명 코리안저널(KOREAN JOURNAL) 주 소 1241 Blalock Road, Suite 101, Houston, TX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대 표 자 년 10월 김세호 한국어사용비중 - 발행규격 - 발행주기 월간 1호당 발행면수 -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 배포범위 미국 전역 매 체 명 크리스찬라이프(Christian Life) 주 소 1572 Los Padres Blvd #206 Santa Clara. CA95050 연 락 처 , (Fax)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1992년 12월 24일 대 표 자 김평육 한국어사용비중 - 발행규격 - 발행주기 - 1호당 발행면수 -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 배포범위 - 168

169 매 체 명 크리스천뉴스위크 주 소 3130 Wilshire Blvd. #314 Los Angeles, CA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대 표 자 , (FAX), 년 11월 1일 조명환 한국어사용비중 - 발행규격 - 발행주기 - 1호당 발행면수 -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 배포범위 - 매 체 명 크리스천헤럴드(The Christian Herald U.S.A.) 주 소 1801 WILSHIRE BL., LA, CA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대 표 자 년 10월 21일 Myung Kyun Kim 한국어사용비중 100% 발행규격 발행주기 1호당 발행면수 대판 주간 16면 1호당 발행부수 5,000부 신문판매 유료여부 배포범위 유료 미국(서부, 동부)/한국/멕시코/독일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69

170 매 체 명 타운뉴스(The Town News) 주 소 Brookhurst St. #202 Garden Grove, CA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대 표 자 , (Fax) 년 5월 10일 안창해(Changhai Ahn) 한국어사용비중 100% 발행규격 발행주기 1호당 발행면수 1호당 발행부수 신문판매 유료여부 배포범위 타블로이드판 주간(매주 월요일 발행) 약 76면 약 2만부 유료(1부/50센트) 로스엔젤레스, 동부 지역, 가든그로브 지역, 부에나 팍 플러튼 지역, 라하브라, 얼바인 지역, 세리토스 지역, 샌디에고 지역 등 매 체 명 필라델피아 주간신문 선데이 토픽 주 소 7300 Old York Rd., #218, Elkins Park, PA 연 락 처 ,1112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대 표 자 blog.naver.com/sundaytopic 1993년 8월 15일 신재열 한국어사용비중 100% 발행규격 발행주기 타블로이드판 주간 1호당 발행면수 -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 배포범위 - 170

171 매 체 명 하와이 크리스천신문(HAWAII CHRISTIAN SHINMUN) 주 소 1540 Makaloa street # 426 honolulu HI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없음 창간연월일 2002년 7월 30일 대 표 자 김교훈 한국어사용비중 95% 발행규격 대판 발행주기 주간 1호당 발행면수 12면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 배포범위 - 매 체 명 한겨레저널(Korean American Journal) 주 소 1107 N. Parsons Ave. Brandon, Florida 연 락 처 , (Fax)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1991년 1월 10일 대 표 자 이승봉 한국어사용비중 100% 발행규격 대판 발행주기 주간 1호당 발행면수 24면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 배포범위 -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71

172 매 체 명 한국21저널(Korea21Journal) 주 소 San Jose Blvd. Jacksonville, FL 연 락 처 ,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2000년 1월 10일 대 표 자 이소광 한국어사용비중 100% 발행규격 - 발행주기 - 1호당 발행면수 -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 배포범위 - 매 체 명(인터넷) 유코피아 주 소 3325 Wilshire Blvd. Ste. 1238, LosAngeles, CA90010, USA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대 표 자 년 10월 1일 지익주 한국어사용비중 100% 기 타 하루 4-5만 UV 배포범위 미전역 40여 군데, 이외 전 세계 30여 군데, 그리고 디지털조선, 야후코 리아, 네이버, 파란, 하나포스, 다음 등 한국 내 주요 포털 및 활자매체에 뉴스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음. 미국발 뉴스 및 한국의 이슈와 관련된 미국의 사회상을 소개하는데 주력하고 있음 172

173 잡지 매 체 명 뉴스 스펙트럼(News Spectrum) 주 소 beach Blvd,Ste200C Stanton, CA USA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대 표 자 년 3월 Kyu Yang 한국어사용비중 50% 발행규격 발행주기 1호당 발행면수 8X11(Letter Size) 월간(Monthly) 100면 1호당 발행부수 50,000부 신문판매 유료여부 배포범위 유료 미국전국 및 한국 일부 매 체 명 미주현대불교(The Temple of Medern Buddhism) 주 소 1367 Flushing, NY 연 락 처 , (Fax) 인터넷사이트 cafe.daum.net/mobuddhism 창간연월일 1989년 10월 1일 대 표 자 김형근 한국어사용비중 - 발행규격 - 발행주기 - 1호당 발행면수 -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유료 배포범위 -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73

174 매 체 명 주부생활 미주판 주 소 th Ave, Flushing, NY11354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없음 창간연월일 1986년 5월 2일 대 표 자 임양묵 한국어사용비중 80% 발행규격 A4판 발행주기 월간 1호당 발행면수 -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 배포범위 - 매 체 명 코리아 모니터(Korea Monitor Weekly) 주 소 7203 Poplar St Annandale, Virginia 연 락 처 /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2003년 8월 대 표 자 SK Lim 한국어사용비중 70% 발행규격 A4판 발행주기 주간 1호당 발행면수 52면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유료 배포범위 - 174

175 매 체 명 코리언 라이프(Korean Life) 주 소 Cinema Dr. #I, Valencia, CA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2002년 10월 1일 대 표 자 김용준 한국어사용비중 100% 발행규격 Letter(215.9 X 279.4mm) 발행주기 월간 1호당 발행면수 100면 1호당 발행부수 5,000부 신문판매 유료여부 무료 배포범위 Santa Clarita, Palmdale, Lancaster, Northern area of L.A. 매 체 명 Golf Champion 주 소 Beach Blvd Ste 200C Stanton, CA USA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2001년 3월 5일 대 표 자 양규철 한국어사용비중 50% 발행규격 기타 발행주기 월간 1호당 발행면수 100면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 배포범위 -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75

176 2. 중국 매 체 명 광동뉴스 주 소 광동성 심천시 남산구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 창간연월일 대 표 자 1999년 9월 1일 정진배 한국어사용비중 100% 발행규격 발행주기 1호당 발행면수 기타 주간 52면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 배포범위 - 매 체 명 동북조선족과학기술신문 주 소 吉 林 省 延 吉 市 站 前 街 333 號 長 白 山 國 際 商 務 中 心 6 層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 창간연월일 대 표 자 1981년 9월 3일 최호 한국어사용비중 100% 발행규격 발행주기 1호당 발행면수 타블로이드판 주간 8면 1호당 발행부수 10,000부 신문판매 유료여부 배포범위 유료 중국 전역 176

177 매 체 명 베이징저널(Beijing Journal) 주 소 북경시 조양구 망경 성원국제 B좌 607호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 창간연월일 대 표 자 1997년 5월 16일 신영수 한국어사용비중 100% 발행규격 발행주기 1호당 발행면수 타블로이드 주간 16면 1호당 발행부수 12,000부 신문판매 유료여부 배포범위 무료(신청시 배달료 월 30위안) 베이징 일원 매 체 명 상하이에듀뉴스 shanghaiedunews 주 소 상하이시 창닝취 롱화동다오 88호 타이양광창 503실 / 上 海 市 長 寧 區 榮 華 東 道 太 陽 廣 場 88 號 503 室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대 표 자 없음 2005년 4월 16일 조재성 한국어사용비중 100% 발행규격 발행주기 1호당 발행면수 타블로이드판 주간 36면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 배포범위 -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77

178 매 체 명 상하이저널 주 소 中 国 上 海 市 闵 行 区 吴 中 路 1100 号 炫 润 国 际 大 廈 710 室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년 10월 10일 대 표 자 오명( 吳 明 ) 한국어사용비중 100% 발행규격 발행주기 1호당 발행면수 타블로이드판( mm) 주간 48면 1호당 발행부수 15,000부 신문판매 유료여부 배포범위 무료 및 정기구독자는 유료 상하이 소주 항주 남경 무석 곤산 영파 이우 등 매 체 명 서남저널(The Xi Nan Journal) 주 소 -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대 표 자 cafe.daum.net/xinanjournal 2005년 8월 15일(충칭저널) 윤세영 한국어사용비중 - 발행규격 - 발행주기 - 1호당 발행면수 20면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 배포범위 중국 중경, 성도 178

179 매 체 명 연변일보 주 소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11층 연변일보사 ( 中 國 吉 林 省 延 吉 市 新 華 街 2 號 11 層 延 邊 日 報 社 )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대 표 자 년 4월 1일 李 榮 한국어사용비중 100% 발행규격 발행주기 1호당 발행면수 대판 일간 8면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 배포범위 - 매 체 명 연변25시 주 소 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blog.daum.net/jlxwyb25 창간연월일 2006년 3월 28일 대 표 자 박금룡 한국어사용비중 100% 발행규격 대판 발행주기 주간 1호당 발행면수 16면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 배포범위 -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79

180 매 체 명 온바오닷컴(동북저널) 주 소 中 國 北 京 市 朝 陽 區 望 京 湖 光 中 街 一 号 LOFTEL 1601 号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대 표 자 m.onbao.com 2006년 8월 1일 김병묵 한국어사용비중 사이트 100%, 지도시스템 25%, 잡지 50% 발행규격 발행주기 1호당 발행면수 잡지 : A4판(210x297mm) 사이트 : 일간, 잡지 : 월간 100면 1호당 발행부수 12,000부 신문판매 유료여부 배포범위 무료 베이징 매 체 명 월간 광장(천진다운광고유한공사) 주 소 천진시 하서구 우의로 우의빌딩 C좌 2문 602실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대 표 자 년 12월 5일 이윤낙 한국어사용비중 90% 발행규격 발행주기 1호당 발행면수 A4판( mm) 월간 300면 1호당 발행부수 5,000부 신문판매 유료여부 배포범위 무료 중국천진시와 그 인근지역 180

181 매 체 명 위클리홍콩(Weekly Hong Kong Korean Post) 주 소 Rm 1103, 11/F., Cheong Tai Commercial Bldg., Wing Lok St., Sheung Wan, H.K.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대 표 자 , (Fax) 년 10월 1일 권윤희 로사 한국어사용비중 100% 발행규격 발행주기 1호당 발행면수 타블로이드판( mm) 주간 20면 1호당 발행부수 3,000부 신문판매 유료여부 배포범위 무료 홍콩, 마카오 매 체 명 조선족중학생보 주 소 연길시 광명거리 89번지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대 표 자 없음 1989년 5월 1일 황권호 한국어사용비중 40% 발행규격 발행주기 1호당 발행면수 타블로이드판 주간 8면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 배포범위 -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81

182 매 체 명 중국 길림신문 주 소 중국 길림성 장춘시 보양가 2366호 ( 中 國 吉 林 省 長 春 市 普 陽 街 2366 號 )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대 표 자 kr.chinajilin.com.cn 1985년 4월 1일 홍길남 한국어사용비중 100% 발행규격 발행주기 1호당 발행면수 대판 격일간 8면 1호당 발행부수 30,000부 신문판매 유료여부 배포범위 유료 중국 전역 매 체 명 중국 요녕조선문보 주 소 중국 요녕성 심양시 심하구 중산로 339호 ( 中 国 辽 宁 省 沈 阳 市 沈 河 区 中 山 路 339 号 )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대 표 자 년 8월 1일 최호 한국어사용비중 99% 발행규격 발행주기 1호당 발행면수 대판( mm) 주 2간 8면 1호당 발행부수 20,000부 신문판매 유료여부 배포범위 유료 중국 요녕성을 중심으로 조선족, 한국인이 살고 있는 모든 지역 182

183 매 체 명(인터넷) 조글로미디어(ZOGLO) 주 소 중국길림성연길시철북로대주호텔327호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대 표 자 년 7월 18일 김삼 한국어사용비중 100% 매 체 명 좋은아침 (MORNING / 早 安 ) 주 소 (상해) 上 海 市 闵 行 区 虹 中 路 361 号 迦 南 酒 店 621 室 (200030) / Room 621, Jian Hotel, No. 361, Hongzhong Road, Minhang District, Shanghai, China (북경) 北 京 市 朝 陽 區 霞 光 里 66 號 遠 洋 新 幹 線 B 座 908 號 / B-908, Ocean Express, 66 Xiaguangli, Chaoyang District, Beijing China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대 표 자 (상해) (북경) [email protected] / [email protected] 년 10월 20일 김구정 한국어사용비중 95% 발행규격 발행주기 1호당 발행면수 1호당 발행부수 신문판매 유료여부 배포범위 A4변형판( mm) 월간 150면 내외 1만부 내외 유료(일부 무료 배포) 상해판 : 상해 화동지역 북경판 : 북경 화중지역 광주(심천)판 : 광주(심천) 화남지역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83

184 매 체 명 홍콩수요저널(Wednesday Journal Limited) 주 소 Rm 2612, The Metropolis Tower, 10 Metropolis drive, Hung Hom, Kowloon, Hong Kong 연 락 처 ,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대 표 자 년 2월 15일 박봉철 한국어사용비중 99% 발행규격 발행주기 1호당 발행면수 타블로이드판( mm) 주간 20면 1호당 발행부수 3,000부 신문판매 유료여부 배포범위 무료 홍콩 매 체 명 흑룡강신문사 (흑룡강신문/흑룡강신문 주간/흑룡강신문 한국판) 주 소 中 國 哈 爾 濱 市 道 里 區 經 緯 二 道 街 九 十 七 號 연 락 처 /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대 표 자 년 3월 1일 한광천 한국어사용비중 100% 발행규격 발행주기 1호당 발행면수 대판 일간지: 매주 6회 발행 주간지: 주1회 발행 한국판: 주1회 발행 일간지 4면, 주간지 16면, 한국판 12면 1호당 발행부수 일간지 20,000부, 주간지 30,000부, 한국판 25,000부 신문판매 유료여부 배포범위 유료, 주간지 부분지역 무료배포 일간지-동북 3성 주간지-중국 전역 한인밀집 대도시 한국판-한국 서울 중심, 전국 각 지역 184

185 매 체 명 흑룡강신문 연해뉴스 주 소 중국 산동성 청도시 이창구 부산로 70호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1997년 12월 1일 대 표 자 박영만 한국어사용비중 90% 발행규격 기타 발행주기 주간 1호당 발행면수 36면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 배포범위 - 잡지 매 체 명 中 國 民 族 잡지 한글판 주 소 中 國 北 京 市 東 城 區 和 平 里 北 街 14 号 A908 室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없음 창간연월일 1989년 1월 1일 대 표 자 이병태( 李 炳 太 ) 한국어사용비중 100% 발행규격 A4판 발행주기 격월간 1호당 발행면수 64면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 배포범위 -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85

186 매 체 명 경제생활 주 소 중국-북경시 동성구 화평리 북가 14번지(우: )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없음 창간연월일 2002년 1월 30일 대 표 자 우빈희 한국어사용비중 100% 발행규격 기타 발행주기 월간 1호당 발행면수 120면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 배포범위 - 매 체 명 광동114 주 소 심천시 남산구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대 표 자 없음 2004년 정진배 한국어사용비중 100% 발행규격 발행주기 1호당 발행면수 A4판 기타 400면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 배포범위 - 186

187 매 체 명 교민세계 주 소 huifangyuan 10-H, xuefulu,nanshan-qu, shenzhen, Guangdong, China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대 표 자 , 년 7월 26일 백휘정 한국어사용비중 - 발행규격 - 발행주기 - 1호당 발행면수 -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 배포범위 - 매 체 명 라이프매거진 주 소 Room 1609, Sunshine Golf Building Shennan Road 7008 ShenZhen GuangDong China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대 표 자 년 2월 12일 김대순 한국어사용비중 100% 발행규격 발행주기 A4판(210x297mm) 주간 1호당 발행면수 180~200면 1호당 발행부수 6,500부 신문판매 유료여부 배포범위 무료 중국 광동성(광주,심천,동관,혜주,주해,불산) 외 북경, 상해, 홍콩, 해남도 등 지역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87

188 매 체 명 중국조선족교육 주 소 길림성 연길시 우의로 363호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없음 창간연월일 1948년 12월 1일 대 표 자 김춘근 한국어사용비중 90% 발행규격 A4 발행주기 월간 1호당 발행면수 50면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 배포범위 - 188

189 3. 일본 매 체 명 민단신문 주 소 도쿄도 미나토구 미나미아자부 ( 東 京 都 港 區 南 麻 布 민단신문사) (1-7-32, MINAMIAZABU, MINATO-KU, TOKYO, JAPAN) 연 락 처 , 4901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1946년 3월 10일 대 표 자 정진 한국어사용비중 0% 발행규격 대판 발행주기 - 1호당 발행면수 - 1호당 발행부수 150,000부 신문판매 유료여부 - 배포범위 - 기 타 재일본대한민국민단(한국민단) 기관지 매 체 명 동양경제일보 주 소 日 本 東 京 都 中 央 區 銀 座 연 락 처 , [email protected]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1946년 대 표 자 박혜미 한국어사용비중 - 발행규격 - 발행주기 - 1호당 발행면수 -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 배포범위 -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89

190 매 체 명 민족시보( 民 族 時 報 ) 주 소 東 京 都 千 代 田 区 神 田 佐 久 間 町 3-21 相 原 Building4F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 (Fax) 년 대 표 자 - 한국어사용비중 - 발행규격 발행주기 1호당 발행면수 대판 월2회(매월 1, 15일 발행) 2면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유료 배포범위 - 비 고 한국민주통일연합(한통련) 기관지 매 체 명 조선신보 주 소 33-14, Hakusan 4-chome, Bunkyo-ku, Tokyo , Japan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년 10월 10일 대 표 자 - 한국어사용비중 50% 발행규격 발행주기 1호당 발행면수 대판 주3회(월, 수, 금요일) 8면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 배포범위 - 기 타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190

191 매 체 명 통일일보(One Korea Daily News) 주 소 1-7-4, Motoakasaka, Minato-ku, Tokyo , Japan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대 표 자 년 1월 1일 강창만 한국어사용비중 0% 발행규격 발행주기 1호당 발행면수 대판 주간 6면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 배포범위 -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91

192 4. 러시아 매 체 명 겨레일보 주 소 모스크바 레닌스키 프로스펙트 돔 158 호텔 살류트 225호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2002년 1월 3일 대 표 자 박종권 한국어사용비중 99% 발행규격 A4 발행주기 일간 1호당 발행면수 44면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 배포범위 - 매 체 명 다바이코리아(Dabai Korea) 주 소 St. Petersburg Tsiolkovskogo 9A Bussiness Center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2002년 11월 10일 대 표 자 윤승규 한국어사용비중 100% 발행규격 A4 발행주기 주간 1호당 발행면수 16면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 배포범위 - 192

193 매 체 명 매일신보 레닌스키 프로스팩트 158, 호텔 샬류트, 한국 비즈니스센터 200B, 주 소 모스크바,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 대 표 자 없음 이주섭 한국어사용비중 100% 발행규격 발행주기 1호당 발행면수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 배포범위 - A4 일간 36면 매 체 명 새고려신문 주 소 Russia, Yuzhno-Sakhalinsk, Chehov str. 37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대 표 자 한국어사용비중 85% 발행규격 발행주기 1호당 발행면수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 cafe.naver.com/sekoreasinmun 1949년 6월 1일 배윅토리아(배순신) 타블로이드판 주간 8면 배포범위 -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93

194 매 체 명 우리신문 WooRi news Russia, Moscow Leninski prospekt 158 Hotel Salyut Korea 주 소 Business Center 205C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대 표 자 없음 2003년 4월 1일 선정훈 한국어사용비중 99% 발행규격 발행주기 1호당 발행면수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 배포범위 - A4 일간 44면 5. 우즈베키스탄 매 체 명 교민일보 주 소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타슈켄트시 미라받스키 라이온, 페티소바 거리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2000년 2월 1일 대 표 자 - 한국어사용비중 - 발행규격 A4 발행주기 일간 1호당 발행면수 36면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 배포범위 - 194

195 6. 카자흐스탄 매 체 명 한인일보 주 소 카자흐스탄 알마티 무카노바 96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창간연월일 1999년 4월 대 표 자 김상욱 한국어사용비중 99% 발행규격 타블로이드판 발행주기 주 2회(화, 금) 1호당 발행면수 16면 1호당 발행부수 3,000부 신문판매 유료여부 - 배포범위 카자흐스탄 알마티 7. 키르키즈스탄 매 체 명 일치신문 주 소 529 Zhibek Zholu, BISHKEK, KYRGYZSTAN 연 락 처 인터넷사이트 없음 창간연월일 2006년 3월 4일 대 표 자 상 보리스 아나톨리비취 한국어사용비중 20% 발행규격 콤팩트판 발행주기 격주간 1호당 발행면수 - 1호당 발행부수 - 신문판매 유료여부 - 배포범위 -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95

196 부록 2 해외동포언론 국내뉴스 기사목록 1. 미국 <뉴욕일보> 게재일 게재면 헤드라인 A1-2 일 총리 '한일병합 100년' 담화 발표 A6 "북, NLL 특정지점 해안포 일제사격" "진짜 전쟁맛 보여줄 것" 북, 포사격 후 또 위협 탄착지점 찾느라 허둥지둥...교전수칙과 배치 "대승호 관련 대북조치 검토중" 북 목함지뢰 25발 추가 발견 A7 일본 총리 '한일 강제병합 100년' 담화 의미와 내용 "보상, 위안부 언급 없어" "행동으로 실천하는 게 중요" "모든 일본인 인식 공유 기대" 여야 "진전 있었지만 미흡" A8 태풍 직접 영향권...천둥, 번개 동반한 비 구글코리아 압수수색...개인정보수집 혐의 대권주자 다다익선론' 무한경쟁 스타트 조짐 박지원 "김태호, 대북, 노동문제 철저히 검증" "4대강사업 찬성이 반대 여론 처음 앞질러" A10 일본총리 '한일 강제병합 100년' 담화 일본 국내외 반응 "총리 담화, 통절한 반성과 사죄" B1 "더 노력 못한 것 후회" B2 "박지성, 이청용, 팀의 주축이 될 것" B9 "나약한 이미지는 이제 안녕!" "저 예쁜 거 알아요" B10 "그들이 바꾸는 것, 물건이 아닌 세상" 화려한 스타? 아직 반지하 생활 김정은 밴드' 영화제 깜짝 등장 "인천공항 팔렸다" 김C 발언 '사과' 196

197 게재일 게재면 헤드라인 A1 "한국기업 FTA 촉구활동 나서야" A2 북 "축구대표팀 징계 사실무근" A8 방북 둘째날로 넘긴 김정일-카터 면담 배경은? "일군위안부 청구권 해결 안됐다" 박근혜, 대중국, 북한특사 가능성 A9 인사청문 마무리 단계 일부 낙마 가능 청, 청문회 여론동향 '촉각' 검증대 선 김태호 사과, 항변, 번복 민주 "이현동, '다운계약서' 의혹" A10 일 외상 "한 문화재 추가인도 없다" B1 ML 스카우팅 아시아권 1위 B3 "박주영 이적, 결정된 사항 없다" B9 "'다름'을 받아들일 수 있는 30대가 좋아" 비덩 액션에 엣지 악역까지 "안티스트레스에 평소 소맥 15잔" "'벼락스타' 속상했다" B10 장윤정 '올래' 길보드 차트 1위 원빈-김새론, 절친 인증 "경찰, 병역기피의혹 MC몽 재조사" 태양 뮤비 1백만 조회 기염 살수대첩 연상 대본 화제 A6 북측 권력승계'와 '중국의 후견' 누가 평가할 것인가 A7 판문점 '남북 적십자 채널' 복원 가능성 정부 전면부인 불구, 주목받는 비밀접촉설 북 군인, 주민 시신 임진강서 잇단 발견 "한국 협의 집중하고 싶다" A8 외통위 거론 '특혜의혹' 해당인사들 반응 MB, 농특산물로 추석선물 야당과도 쟁점법안 당정협의 추진 A9 1억원 이상 환자, 건보급여비의 1/4 혜택 지방 소방위 시험 오류 합격자 6명 불합격 처리 "학교 성폭력, 최근 3년간 153% 증가" 전산장애 ibt 시험중단 소동 세종시 첫 마을 아파트 분양 군 생필품 배급 대신 쿠폰, 현금 지급 추진 B3 공동 3위' 최경주, 나상욱, 챔피언십 진출 박주영, 첫골 터졌다 이청용, 위협적 어시스트 차두리 풀타임 활약 기성용은 또 벤치행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97

198 게재일 게재면 헤드라인 B9 "군대 연기는 사실...진실 밝히고 싶다" MC몽, 신정환 출연 방송들 축소, 편집 소시' 일 오리콘 5위-2위 '이변' "무도 레슬링, 아마추어 맞아?" "여자들 공감할 로맨틱 코미디 주인공" 4억 명품녀' 거짓말? 조작방송? "최희진에 민형사 조치 준비" 무도' F1 도전 중단 A2 한국, 입국여행자 휴대품 검사 강화 다갤러리 '서울 2010 사진전' 개최 A6 북, 김정은 후계 공식화 "북 열차전복사고 잇달아" "당대표자들, 금수산기념궁전 참배" A6 후계 '섭정설' 장성택 어떤 인물인가? "김정은, 게임 유명 운동화 액션양화 관심" A7 김황식, 서면답변 통해 '4대 의혹' 해명 민주 빅3 막판 세몰이 "공정사회, 다음 정권까지 계속돼야" A8 "배추 1포기 1만3천800원" 케이블, 재송신 전면중단 절차 돌입 스폰서 특검, 전현직 검사 3명 기소할 듯 "공익 23% 부모와 근무" 아브레우 박사 서울평화상 수상 B2 "축구는 나에게 산소 같은 존재" 정몽준 회장, 월드컵 유치 자신 있다 B5 팔색조' 신민아 스타일의 모든 것 B9 "꽃미남 대신 흥행남이라 불러주오" 박한별, 세븐 뮤비 전격 출연 "유승호와 호흡, 안티팬 많아졌다" "타블로 MBC스페셜 방송 막아라" B10 "무대가 정말 그리웠어요" 내 아이가 닮았으면' 바라는 스타 1위 "꽃처럼 천사처럼 화보 찍었네" 점프수트로 도발적 매력 발산 "쫄바지패션 연말 시상식 참석하겠다" A1 CNN, 평양 달라진 모습 소개 A2 "FTA논의 모두 만족할만한 결과 나와야" A6 차명계좌 정확파악' 보고 논란 교원 정치활동' 보장 요구 '파장' "외규장각 반환, G20 전 해결 목표" 198

199 게재일 게재면 헤드라인 A6 한나라 '4대강 특위 개헌특위 빅딜' 제안 A8 한국은 성평등 후진국 "우즈벡 당국,,.테러진압보다 무자비했다" "북 6자회담 재개에 긍정적" 김태호 전 경남지사 조만한 중국에 유학행 B1 아시아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맨 김연아 B2 한일전 치열한 '허리싸움' 무승부 고개숙인 한일 스트라이커 B9 "아날로그적 감성 있는 게 내 역할" 금발에 새빨간 립스틱...민소매와 핫팬츠 "원빈, 최고 가을남자" 박명수 '두데MC' 윤도현 후임 낙점 B10 "'아메리칸 아이돌' 나가래요" "역시 패셔니스타!"...수애, 겨울 패션화보 공개 "강호동 뒷담화를 하지 않아" 혁명같은' 솔로 컨셉 주목 소시 제시카, '냉면' 이어 솔로곡 깜짝 발표 A6 박연차 게이트' 수사후 1년 이상 동명상태 중수부 "검 기업수사 칼날에 베일라" 제계 긴장 태광 이선애 상무 집 압수수색 중수부 칼끝 '여의도' 가능성도 A7 "국회마저...!" 특채 논란에 시민들 분노 "경찰, 토착-교육-권력비리 근절해야" 국감 '민간인 사찰' 재수사 촉구 교과부 교육청직원 '공짜 대학원' A8 "국립대병원 진료비 과다청구 심해" "중소기업 석박사인력 절반, 2년만에 퇴직 "적당한 시기 접촉 갖자" 서울초교 내년 전면 무상급식 무산될 듯 "아버지 없으면 다른 가족과 행복할 것" 교비횡령' 신흥학원 사무국장, 2심서 집유 B2 이승영 '수모' CS도중 1군 제외 평창, 더 이상 실패는 없다 김연아 코치가 아직도 오서? B3 "지성 헤어스타일 아시아 건달같아" B9 "제2의 최희진 사례 용납 못해" "당시 MC몽 치아, 발치 필요하다 판단" 싸이, 5집 재킷에 2NE1 있다? "드라마에서 오래 살고 싶어"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199

200 게재일 게재면 헤드라인 B10 "초상권 침해 의연하게 대응하겠다" 가요계 YG SM JYP '3각대결' 볼만 슈퍼스타K2 승부 '예측불가' A1 한국, 해외탈세 "꼭 찾겠다" A7 "정치권 압수수색 개입설 근거없다" "검찰 쿠데타" 민주당 전면전 선언 한나라당 "검찰 청와대에 유감" "압수수색은 통상절차 추가집행은 없을 것" 의원-청목회 '후원금 교감' 정황 A8 "G20 의장국 한국 지도력 탁월" 북 김정은 권력서열 '6위-2위' 수직상승 한국 실업률 G20중 가장 낮아 "천안함 관련 어뢰표본 제공 용의" A9 "양국간 '기대차' 여전히 크다" "C& 임회장 계열사 돈으로 부인에 BMW 선물" 자기 변호사도 속인 '거짓말 여왕' "'정권비판' 전단배포 교사 해임은 가혹" KTX 지하철 폭발물 오인 소동 B1 역시 '파이널 퀸' 신지애 B2 한국 해외파 '모두가 승자였다' "좋은 활약 팬들 응원 덕분" B3 "욕심은 없지만 우승은 한번 더" B9 "동성애 연기, 도전 가치 있었다" 감동의 키스' 훈훈한 감동 몽땅내사랑', '하이킥' 뛰어넘는다 꿀피부' 이민정, 이나영 제쳤다 "고마워서" 위대한 탄생 출연 B10 밝고 사랑스런 모습으로 안방 컴백 공현주, 화보같은 영 유학시절 사진 공개 박재정, 첫 스크린 도전 더 세련되게 성숙하게' 못생겼다' 초등학생 독설 A1 북, 연평도에 해안포 100여발 발사 해병대 1명 사망 A7 "북, 백령도 인근 기지도 이상징후" "지금은 국가 안보가 최우선" "온 동네가 불바다 됐다" B1 남자양궁 8연패 B2 금빛 퍼레이드...종합 2위 굳히기 "다음 목표는 올림픽 2관왕" 200

201 게재일 게재면 헤드라인 B3 5골' 지소연, 여 축구 득점왕 등극 4강 이끈 박주영, UAE누르고 결승 간다 바둑돌' 혼성페어 재패 B9 동방신기 유노윤호 최강창민 2011년, 2인조로 돌아온다 간미연, 방시혁과 손잡았다 A2 재외국민 표심 잡아라...여야 조직전 한국, 1월 1일부터 복수국적 허용 삼성' 상속녀 주장' 수사의뢰 A3 "FTA 비준" 미 의원에 편지보내자 "재외국민 보호비용 자부담" A8 군 "공격원점 타격" 한국 소비자의 16가지 키워드 "불교계 명예 실추됐다" 범어사, 경찰수사 항의 A8 서울교육청 '무상급식 비판광고' 사과요구 B1 부활포 쏘다 박주영, 시즌 6호골 B2 "손흥민 플레이 기대 이상 모습 보여" 분데스리가 최고의 샛별로 뽑히다 "PGA, 일단 1승이 목표" B6 드레스 vs 액션' 쥬얼리 수애 스타일 따라잡기 B10 유빈 '화제만발' 물오른 미모 강승윤, YG 극비 회동 밝히면 다친다 VS 이유 밝혀라 진짜 아날로그로 돌아가다' 브라운아이드소울, LP출시 MBC연예대상' 최고프로그램상 시청자가 직접 뽑는다 A1 대선 2년 앞두고 조기 과열양상 A5 "북, 이란과 공동 핵실험 준비" A 개각 감사원장 정동기, 문화장관 정병국 "'박근혜 우상화' 도움 안 돼" "이중국적자 공직진출 제한규정 사문화 위기" 빵원 예산' A7 "세계정상은 휴가...난 업무보고" 북, 남측 단체, 개인에 연하장 발송 CNN 올해의 관심인물 김정은 9위 "이대통령 언급, 6자재개 시사" "북한 회령서 중앙방송 수신설비 도난" A8 천안 익산서 AI 의심신고 "나 내리면 앉아" 이번엔 '지하철 반말녀" 쥐식빵 사건'은 인근 빵집주인 자작극 서울광장 문화행사 중단 축소 위기 노 전 대통령 묘소 오물투척 정씨 정신감정 '정상'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201

202 게재일 게재면 헤드라인 B2 "베어트로피 또 갖고 싶어요" "아 제패하고 볼튼 복귀한다" B10 "예능인 여러분, 함께 갑시다" "대상 주실까 조마조마했다" KBS 연기대상' 최다후보 "우리를 노예라 하지마" 일 레코드대상 우수작품상 신인상 수상 MBC연기대상' 공동수상 남격' 배다해 독립선언 A3 19일 미중 정상만찬 맞춰 '탈북자인권' 촉구 촛불시위 A4 삼성전자 작년 연간 매출 150조 첫 돌파 A8 남북 '대화' 핑퐁.. 정부 즉각대응 자제 검찰 '함바집 비리' 수사 정치권 확대 B1 FIFA부회장 5선 실패 B2 "남은 시간 3-5년, 우승 3번 더" "한국축구에 심각한 일" B3 훈련 몰카' 일NTV, 김연아측에 공식사과 전달 B6 하지원 베스트 vs 김남주 롱패딩 겨울 워너비 패션, 배두나의 '진진룩' 노하우 B9 션 정혜영 아동 교육비 1억 기부 너무 멀리간 패션센스 장근석 최강 동안 종결자' 등극 박주미 "진심으로 니들은 망해야 한다" "기회 오면 연기하고파" 장재인 '파격변신'화제 B10 "지금 짝사랑하고 있는 연하남 있다" 네티즌 "연하남 최재림 확신" "최재림이라는 보도 사실 아냐" 신정환, 1월말 귀국 예정 "인종차별 맞서 갱 활동" 조권 가인 '우결' 하차 "너무 귀여워" 티아라 은정 A1 송영길 인천시장, 미서 서해 평화방안 홍보 A2 오바마에 '한미FTA' 의회제출 촉구 A4 유럽, 내달 한-EU FTA '세이프가드' 처리 A5 "한미 FTA, 초당적 지지 얻어" A5 "FTA 비준노력 미 대선가도에 큰 기회" A6 "생포 해적 국내송환 검토...재판할 것" "작전 후 해적 로켓 최영함 겨냥" 전경 6명 "구타 가혹행위 당했다" 202

203 게재일 게재면 헤드라인 A6 구조적 가혹행위 전의경 부대 해체한다 A7 이재정 대표연임 포기..유시민 유력 참여당 깃발 든 유시민 파급력 주목 최중경 청문보고서 채택 사실상 무산 "개헌, 당이 토론해 정리하는게 순리" A8 "10명중 6명만 '형제자매는 가족'" 우리 가족' 인식범위 축소...배경과 대책 여성 재혼, 남자보다 더 빠르게 늘어 "구제역 정리되면 국정조사 해야" 김성태 "무상급식 패배시 오세훈 사퇴해야" B2 영국파 한국 vs 독일파 일본 B9 송혜교 한정판 사진집 출간 "나도 서인영처럼 왕따였다" B10 "어떤 노예가 건물 매입해" 루시드폴, 핑크빛 열애 싸인' 갑작스런 연츨 교체 "노래 부르는 가수들이 부족해요" 네티즌 "방부제 먹었나?" "대성 외모비하 팬들께 죄송" A4 한국 야 "한미FTA 비준 반대" A5 대북압박 김정일체제 전복구상 A7 여야, 2월 국회 개최 절충 실패 청-민주, 영수회담 시기 간극 좁힐까 "청목회 재판 관할 맞나"...팽팽한 신경전 한 개헌의총...친박 침묵속 친이 "개헌 소명" A8 북한, 남하 주민 31명 선박 송환 요구 남북 군사실무회담서 본회담 의제 합의 못해 이상훈 대법관 후보자 투기 의혹 검찰 '진술번복' 한만호 위증혐의 수사 A9 "과학벨트는 우리 지역에" 남북 이복형제 '100억대 유산소송' 조정 결렬 조기 유학생 사상 최대 감소 B1 리더십 첫 시험대 새 '주장' 박주영, 터키전 출전 B2 "구자철, 박지성 역할 해낼 것" 최경주 '부진 탈출 도전' B9 카라 사태' 인한 한국 엔터산업 문제점 일밤' 시청자 게시판 초토화 "이승기 하차, 논의한 바 없다" B10 1억2000만원 전액 기부 예매시작 10분 만에 '매진'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203

204 게재일 게재면 헤드라인 B10 "아이들에게 물동이 대신 연필을" "사랑 응원해준 분들께 죄송" 이효리, 중국 장쯔이 제쳤다 설수진, 결혼 8년만에 득남 A1 "북한 식량재고 6월 중순 바닥" A8 청와대 "국정원 문책인사 없다" 북한 국방위 "연평도 포격 남측 책임" 재차 주장 "과학벨트 문제 민주당 당론 굳건" 이명박정부 3년 환경성과...구제역에 '초비상' 한국 항공기 젊어진다...신형 대거도입 B1 최경주 양용은 2회전 진출 B2 조중연 축구협 회장, 동아시아축구계 이끈다 B9 가요계, 언더 오버의 다양성 꽃폈다 "일방적인 헤어짐" 퇴출 논란 사생활 침해로 소송 제기 결혼전제 교제 '공식인정' 이건 163cm가 아니잖아' A6 이 대통령, UAE 원전 기공식 참석 "상하이공관 전반적 내용 조사할 것" 한국 12억배럴 UAE유전 확보..사상 최대규모 청와대, '대통령 전용기 회항' 진상조사 A7 "김정일 일가, 확실한 통제력 유지" 여야 금주 선거체제 전환...'빅매치' 성사 주목 일본 화산도 폭발...백두산에 영향 관심 "한국, 에너지절약제품 설치비율 OECD 최하위" 일본 '한반도 내 강제동원' 인정 첫 확인 B2 김비오, PGA대회 공동 11위 마무리 B3 박찬호 팀 청백전 4실점 부진 B9 한류 스타들, 일 피해돕기에 팔 걷는다 "사람이 죽는데...한류 염려" 한효주, 대피 순간 '포착' "전 괜찮다, 걱정끼쳐 죄송" B10 길보드 차트'까지 평정 슬림 V라인 턱선 돋보여 "이름 숨기고 오디션 봤어요" 시크하게 파리에서만 연인인가?' 나는 가수다' 우려가 현실로 "제발 좀, 따라오지 마세요" 204

205 2. 미국 <뉴스코리아> 게재일 게재면 헤드라인 집안 싸움 일으키는 가장 한미FTA, 그 거대한 경제파도 43 한국영화 2편, 동시에 '달라스 상륙' 49 한미FTA, 조속히 비준될 수 있도록 '협력당부' 71 지상파 'MB 독도발언' 침묵, 시청자 '폭발' 73 "미, 한국전쟁중 세균전 현장실험 명령" 트위터 선거운동 규제' 찬반 팽팽 "치명적 유혹" 가짜 화장품 조심 75 무허가 지방분해주사 29,000명분 유통 77 위험한 꿈' 아이돌 연습생 S19 2천만원 '사기혐의' 이성진 그 진실은? S20 드라마 식상코드 비틀기 '화제' MBC 특별기획 '동이'의 한효주 치한놀이' 발언 김범수 "무개념 발언 고개숙여 사과" S23 재범, 유튜브에 근황 남겨 대한민국 최고미녀 12명 얼굴합성한 '최고미녀' 얼굴 공개 포토뉴스, '검사프린세스' 김소연 S25 "깝권 비켜" 예능돌 2인자 뜬다! 지붕킥' 준혁이도 지훈삼촌처럼 백허그 "역시 같은 피" 신지수 "이승기 아이 상상임신했었다" 고백 S26 천전명 대 택연, 문근영 사이에 둔 연적 관계 '흥미진진' 박진영 협의이혼 끝내 실패...재판까지 가나? 변우민, 16세 연하 여친과 6년 열애 끝에 6월 13일 결혼 시청률 8%대까지 추락한 '패떳2' 시청자 외면받는 3가지 이유 포토뉴스 41 재외선거에 대해 알아봅시다 71 삼성 3D TV, 영국에선 '미술품'으로 통한다 72 천안함 희생자 현충원 안치 대한민국은 "지금 통곡중" 73 유인촌 아이패드 해프닝, 국제적 망신 보수단체 천주교에 망언.."사제들 뇌구조 궁금해" 시속 200km' 첩보영화 방불케 한 당진군수 체포작전 75 4대강 반대운동 금지 '맞불' "내 이름을 사대강으로" 미 한인유학생들, 랩으로 "독도는 한국땅" 인터넷 중독률' 성인만 늘었다 77 "여배우 60% 성접대 제의 받아" SAT 문제유출 제프리 손 체포 "중국으로 기우는 북한, 이명박 정부 정책 때문" 79 "스폰서검사 의혹 특검, 직무감찰 필요"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205

206 게재일 게재면 헤드라인 주한미군 전역후 인터넷으로 성매매 '포주' S9 여성 최초 히말라야 14좌 '완등' S10 월드컵 대표팀, 산소와의 전쟁 천하의 메시' 막혔다 히딩크, "한국, 메시보다 그리스에 집중" S14 김연아 주식회사' 잡음속 출범 S19 대본사건' 강은비, "답답하다"... S20 "안무가가 베꼈다" 애프터스쿨 '뱅춤' 표절논란 이준기, 갑작스런 군입대 연예계 신불문율, 남녀 주인공, 연애선수(?)는 '절대 사절' S23 재활의지 다지는 방실이 "전신마비 이겨낸 3년의 기적" 최강희, 헌혈증 기증글에 네티즌 "역시 천사" 박수갈채 보내 S25 조선시대에 왠 자동차?" 드라마 '동이' 옥의 티 화제! 김해숙, "목소리 위해 담배 배워" 흡연 솔직 고백 S26 "구미호? 제발 나 좀 시켜 줘!" 복 요리 마비' 현석, 29일 퇴원 장군의 아들' 박상민 결혼 2년만에 이혼소송 진행중 연예계 Hot Photo 파티장 사진 화제 은지원, 하와이 결혼식 사진 전격 공개 타블로, 학력 거짓소문 퍼뜨린 네티즌 고소 S29 인기 짱!' 승승장구' 예능 단독방송에도 시청률 10.9% 바비킴 3집, 하루만에 음반판매 순위 톱 전쟁나는 거 아냐? "한미 무역의 심장부, 달라스" "달라스 시장조사 결과, 만족" "한미동맹 강화로 무력도발 막아야" 74 천안함 사태 이후 남북 '초긴장' 국면 75 청와대 국민불안 커지자 뒤늦게 진화 '부심' 민주 "한나라당 지방선거 관련 문건 입수" 77 힐러리 클린턴 방한 한미 '천안함 동맹'...대북압박 가시화 위조카드 '뚝딱' 대담한 외국인들 79 스위스 비밀계좌 열어보니 '엄청난 비자금' 연이은 막걸리 미스터리...또 2명 사망 해외카드 정보 도용 인터넷서 15억 결제 S9 한일 평가전 '완승' 2대 0 '격파' S10 축구대표선수들 '아이폰 5-6개' 들고 뛴다 대표팀 이모저모 스물 한 살의 반란? S19 2PM '택연'-소녀시대 '윤아' '실제로 사귀는 거 아니야? 206

207 게재일 게재면 헤드라인 S20 이창동 감독의 '시' 칸 국제영화제 각본상 수상 곽지균 감독, 유서 남기고 자살 S23 방자전 S25 신데렐라 언니로 화려하게 태어난 '서우' 포스트 비' 정석원, 태국 영화 카메오 출연 봉태규, 이은 "결혼 임박?" S26 이범수, 예식중 신부와 '사탕키스' 재현 서경석 '열애사실 인정' 김성수 "바쁘다 바빠" 미수다' 에바 예비신랑 얼굴 공개 S29 역시 김연아' 황금어장 20% 돌파 SBS '나쁜 남자' 시청률 12.0%로 출발 미운 오리, 하늘을 날다! 남아공월드컵 달라스 응원특집 남아공월드컵 달라스 응원특집 남아공월드컵 달라스 응원특집 76 한미 쇠고기협상 타결 2년 77 당정, 상습성폭력범 화학적 거세 도입 검토 친구 살해, 잔인하게 시신 유기 '경악' 온갖 거짓말로 860억 챙긴 자매 사기꾼 79 미, 한국전쟁 법적 지위 1998년 획득 중국으로, 한인 유학생 메카가 바뀐다 "총리실, 'MB 비방 동영상' 올린 시민 내사" 81 의형제'가 일군 주택가 대마농장 가보니 또! 성범죄 등 전과 8범 '인면수심' LA 갱단원 한국에서 대마초 장사 83 남아공 여행뒤 말라리아로 사망 무차별 심야 부녀자 납치강도 일당 검거 S9 한국 축구, 원정 월드컵 16강 쾌거 S10 한국, '8강' 진출 위한 '한판 승부' 허정무 감독 이번엔 '결초보은'의 심정으로 S13 네 개의 영국과 두 개의 코리아 S20 그가 돌아왔다 박재범 슈, '월드컵 16강 동이' 낳았다 김혜수 동생 김동현, 1년째 열애 S23 장윤정, 유명 정치인의 아이를 임신했다' 임신설 일축 수퍼주니어 최시원 "집에 헬기는 없다" 10월 제대' 조승우, 벌써부터 충무로 '들썩들썩' S25 최화정 '비키니'-홍진경 '한복'-박소현 '발레복' 배우 권상우, '뺑소니' 혐의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207

208 게재일 게재면 헤드라인 S25 디초콜릿, '경영진 횡령설' S26 KBS '전우' MBC '로드넘버원' 같은 전쟁-다른 매력 이병헌 ABC방송 '굿모닝 아메리카' 출연 이병헌 전 애인과의 재판 연기 S29 시청률 26% 김탁구, 흥행요인 3가지 서인영, 첫 무대 1위 기염 영포게이트 속에 치러질 7.28 재보선 4대 관전 포인트 75 러시아 "1번 어뢰, 천안함 침몰과 무관" 중, 미에만 통보 이영호 전 청와대 비서관 6촌까지 승승장구? 공직윤리관실 파견자 '포항출신' 콕 찍어 요구 77 매맞은 신혼' 베트남 새댁 7일만에 숨져 KBS 출연정지명단 18명 공개 79 한미통상장관 FTA 비준 놓고 14일 첫 접촉 삐삐 해지하면 3000만원 준다고? 한국 약국 2,800곳 연중 24시간 문연다 삼성경제연구소, "한국 외환시장 작아 환율불안 노출" 81 판결문도 위조' 미국비자 부정발급 일당 적발 S10 최경주, 희한한 퍼터 화제 S14 허연정, 여자 육상 한국신기록 한국, FIFA랭킹 44위 '3계단' U20여자축구월드컵 한국, 스위스 완파 '첫승!' S19 눈물호소''자진하차' 불구 성난 여론 S20 불쌍한 티아라, 돈버는 기계였을까? 법정앞 두남자 '극과 극' 이병헌 강병규 S23 김혜수 "독신주의 아니지만 결혼계획 없다" 돌아온' 세븐, 날카로운 턱선-파격 스타일링 최진실 사망 뒤에도 열려있는 홈피 S25 재범, 영화-드라마-음반...'만능돌' 노린다 뺑소니 혐의' 권상우 검찰 500만원 약식기소로 사건 종결? 하정우 동생 차현우, '로드넘버원' 8부 첫등장 S26 역시 유재석! 신버라이어티 탄생 예고 김정은, '이것이 청담동 며느리룩!' 김남길, 15일 논산훈련소 입소 영화배우 신은경, 사기 혐의 피소 S29 자이언트 이범수-박진희 "시청률 상승? 이제부터 본론 시작" 웃는 '제빵왕 김탁구', 우는 '로드넘버원' 야권 타겟 1호 '이재오'...증인과 참고인만 8명 75 조현오 막말 논란, 자진사퇴 '거부' 내정자들 둘러싼 쟁점들은 무엇? 208

209 게재일 게재면 헤드라인 볼리비아 리튬 개발권 "한국이 먼저 따냈다" 한국, 세계 베스트국가 15위 선정, 아시아 2위 79 인천공항 '알몸 투시기' 9월부터 시범운영 한국, 청소년 자살 급증 동해바다에 소형고래 '득시글' 81 통일세 논란 싸고 한국이 '시끌' S9 한국프로야구 자고 나면 '신기록' S 팬퍼시픽수영대회 박태환 200미터 은메달 유창식은 ML에서도 최고 유망주급 PGA 돌풍 19세 노승열 S14 김주성-이승준 16점씩...한국농구대표팀 2연승 S19 한가인-연정훈 이혼설, 'PD수첩' 결방 관심돌리기용 S20 슈주' 중국인 멤버 한경, "SM에 소송" "43세 조영구 맞아?" 박재범 '2PM-JYP 모욕 논란' 열애설 송승헌-손담비, 소속사 통해 강력 부인 S23 이휘재, 바람둥이 이미지 벗고 '품절남' 된다 S25 조성모, "바람 필래는 사실 내 이야기다" 탤런트 이유리, 9월의 신부된다! 빅뱅' 지드래곤, 일본 모델 출신 배우와 열애설 김주리, 한중일 수영복 대결서 '으뜸' S26 27살차 맞아?' 이미숙-탑 농염한 연상연하 커플 화보 단비' 시청률 지사주의에 밀려 폐지 스타 만들기'에 빠진 대한민국 S29 1박 2일' 시청률 큰 폭 상승...야생이 살아났다! 착한예능 '해피버스데이' 동시간대 시청률 꼴찌 수모 장관의 딸' 위한 인사기획관표 '맞춤 특혜' 75 외교부 '특채임용' 일파만파 공직자들 자녀도 '낙하산' 의혹 확산 77 북한 나포 '55대승호' 무사귀환 중국 '짝퉁' 여전, 한국기업 피해 날로 늘어 서울역-인천공항 철도 운행 79 "1명 미국 유학할 돈이면 세 식구 OK" 유기농 목욕제품 발암물질 덩어리 돌아온 신종플루, 3개월만에 다시 발견 81 한국에도 슈퍼박테리아 감염?...진실은 S9 조광래호, 아직 '이란벽'넘기도 벅차다 S10 김연아,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한일 프로골프의 자존심 대결 S19 신정환을 둘러싼 도박설 vs 뎅기열...진실은?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209

210 게재일 게재면 헤드라인 S20 베니스 영화제 "정우성은 아시아의 슈퍼스타!" 김태희 162cm 키도 진실공방 냉혹한 안방극장, 톱스타도 별 수 없다 S23 엄태웅 "이민정의 친근한 스킨십에 착각" 고액출연료 파문 박신양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최윤영, 7월 맨해튼서 비밀 결혼식 조한선, '무적자' 끝으로 9일 군입대 S25 이루, 기자회견에서 '최희진 사과각서 공개' S26 한국 아이돌, 일본 오리콘 차트서 돌풍 과속 스캔들' 배우 박보영,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 마무리 이성진 '도박 혐의 인정' S29 무도' 레슬링 특집, 감동, 웃음1위 시청률도 1위 정가은, "JYP에 억대 계약금 요구했었다" 가인-조권, 결혼 바라는 커플 1위 대북 전문가들 "미국의 대북정책, 변화 없을 것" 77 북한 '인민군 대장 김정은'...3대 세습 개막 포스트 김정일' 후계자 김정은 누구? 79 비슷한 질문만 반복, 맥빠진 김황식 청문회 결정적 녹취 테이프 확보하고도 수사 안해 81 외국자본 밀려오면 금리정책 무용지물 미래에셋 펀드 미국 상륙 배추 1포기 만원 넘자 포장김치 가격인상 83 "대마도는 한국땅" 대마도 포럼 창립 아동 포르노' 58%가 '한국 내 제조' 여경 귀 씹어뱉은 여성 '구속영장' 기각 85 "20년 뒤 전체가구의 12% 독거노인" S10 박지성 "최근 부진 원인 나도 잘 모르겠다" S14 U17여자월드컵 한국, 세계축구의 중심에 서다 여민지, MVP, 득점, 팀우승 '3관왕' S19 웃찾사' 방송 7년6개월만에 폐지 S20 연예계 사고 해결위해 윤리위원회 설립 이성진 '도박죄' 인정 1박2일 "김종민 예능감 오르고 있다" 무한도전, '고스톱 벌칙' 사행성 조장 비난 S23 여자 연예인들이 꼽은 이상형 1위 '원빈' 대물' vs '도망자' 카메오 전쟁 S25 김현주, 데뷔 13년만에 이유있는 '노출' 10월컴백' 동방3인, 그룹명 JYJ로 확정 김소연, 10여년전 노안 외모 '깜짝' 이유진 "혼혈아라는 이유로 파혼위기" 210

211 게재일 게재면 헤드라인 S26 라디오스타 김태원, 감초 노릇 '큰웃음' 고딩 파바로티 감동 실화, 영화로 제작 여친구' 대웅-미호 사랑 이루며 '해피엔딩' 도지원 "연기인생동안 이렇게 스킨십 많이 한 건 처음" S29 감동의 '남자의자격' 자체 최고 시청률 달성 글로리아' 배두나, 연기력 논란 딛고 시청률 상승 이끌까? 영부인 로비' 발언 후폭풍..여야 정면 충돌 한국 검찰, 임병석 C&회장 100억 횡령 첫 확인 79 "죽어서 영혼으로 만나면 놓지 않겠다" 81 "카드 먼저 꺼내면 손해" FTA 막판 기싸움 천신일 회장, 임천공업 세무조사 무마 의혹 정신나간 경찰...근무시간 상습도박 83 성추행 논란 전병욱 목사 공개사과 안희정 충남지사 "4대강은 독재에 맞선 싸움" 예맨 한국석유공사 송유관 폭발 "알카에다 소행 추정" 85 청와대, 민간인 사찰팀에 '대포폰' 지급 목포 마담 노트'..성매매 292명 무더기 입건 S10 추신수 국가를 위해 자존심도 버렸다 신지애-최나연-미야자토 미즈노 클래식서 대격돌 임창용' 영입 최소 200억원 S14 손흥민, 함부르크와 4년 계약 S19 연예계 11월 괴담?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오나? 배우 강대성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 S20 여자가수-남자배우 특별한 만남 증권가 가인 & 이승기 교제설 배다해, 빽가와의 열애설 반박 노총각' 신승훈 "박소현과 사귈 의향 있다" S23 대종상영화제, 가장 빛났던 스타는? 이민정-송새벽, 올해 시상식 '싹쓸이?' S25 음주 뺑소니' 김지수, 제작발표회 불참 소집해제' 에릭, 드라마 촬영 몸만들기 돌입 이수만 회장 1000억원 주식 부자 박봄의 '검은 눈물'이 네티즌 울렸다 S26 소녀시대, 대종상 축하무대 배우들의 냉담한 반응에 '굴욕' 성스' 종영, 하지만 '앓이'는 끝나지 않았소 S29 물의 빚은 연예인이 출연하면 시청률도 '껑충' 왜? 해피선데이' 널뛰던 시청률 다시 제자리 놀러와', 류시원, 김원준 활약 불구 시청률 정체 한미 자유무역협정 타결 '양국 정상들 만족' 77 한국 '사상 최대' 농업 개방, 농민 피해 '불보듯'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211

212 게재일 게재면 헤드라인 폭력국회' 재연...난장판 된 국회 부러지고 찢어지고.. 폭력국회 '후유증' 이명박 대통령 친구' 천신일 회장 구속 81 법원 "탐욕에 눈멀어 안보에 치명적 손상" 샌드위치 먹다가 20억짜리 바이올린 분실 음란 영상전화 주의보...여성들 화들짝 83 늘 깨어 있던 '사상의 은사' 리영희 수갑이 안풀려요' 경찰, 119에 SOS S10 최나연, LPGA '상금왕''최저타' 2관왕 박주영, AS모나코 11월 MVP '영예' S13 박찬호와 장동건 S19 연예계 마약 '후폭풍' 촉각 S20 이바람' 이휘재 '품절남 됐어요' 소녀시대, '골든디스크 대상' 2연패 김수미, "우울증-자살시도" 충격 고백 무개념논란' 옥주현, "욕먹은 걸로 밥대신" 최강 꽃미남 야구단 '플레이보이스', 도쿄돔 진출 S23 토니안, 군대 슬럼프 겪지 않는 이유는? 아이유, '좋은날'로 음원차트 올킬! S25 공효진, '환경에세이 출간' 작가 대열 합류 레인보우 김지숙 "소시 태연 사잔? 저예요" 닮은꼴 인증 신정환, "조만간 네팔 떠나 입국할 것" 정준하, "박명수 때문에 죽고 싶었다" S26 자이언트', 자체 최고시청률 '유종의 미' 이범수,.SBS연기대상 수상 유력 정보석 "대본 본 순간 대박 예감" S29 대물은 보는 사람만 보나?' 시청률 답보상태 왜? 시청률 앞에 장사 없다.. KBS 예능 무더기 폐지 장관 후보자 부인 최고 15배 시세차익 "전형적 투기" 77 가격 vs 서비스' 항공시장 양극화 아이폰 또 충전중 '펑'..소비자 겁나 한국제품 "세계 시장 장악중" 79 베트남 한국학교 운영 '잡음' 2세 딸 살해 30대 엄마, 두번째 영아살해 신규메일 확인' 누른 순간 5000원...낚시문자 81 구제역 확산 초동대응 실패, 뒷북 대책 결국 대재앙 83 연일 동장군 기승...한파사고 속출 누가 당신의 '트위터ID'를 노린다 S 카타르 아시안컵 이란 축구, 한국이 넘어야 할 산 S19 원정도박 파문' 신정환 결국 입건 212

213 게재일 게재면 헤드라인 S20 카라, '전속계약 해지' 도대체 왜? 마약 투약' 김성민에 징역4년 구형 김기수, 남자 성추행 논란 슈퍼스타K2' 허각, 거친 말실수 사과 S23 현빈, 해병대 합격...베를린 영화제 초청 여자 아이돌 '하의실종' 공항패션 독도 지킴이' 김장훈 "일본 극우파의 협박 이메일 받았다" S25 손가락 욕 논란' 허가윤 "호된 가르침"..공식 사과 노유민, 웨딩드레스 입은 신부 공개 김소연, 아시아 모델 어워즈 '특별상' 김남길, 사이버외대 합격 11학번 된다 S26 이선희, 2월 3일 뉴욕 카네기홀에 선다 아이유-현빈 이은 음원 1위 주인공은? '오스카' 류시원, 에이벡스와 전속 계약 S29 드림하이 월화드라마를 평정하다! 김태희 vs 김아중, 시청률 이어 스타일 격돌 석해균 선장 의식 회복 "하늘이 도왔다" 석 선장 총격혐의 아라이 혐의 부인 77 벌집 쑤신 과학벨트 MB '실언' 79 내 이름을 몰라? 성남시 이숙정 의원 난동 타진요' 완비컴즈 한국 송환 언제쯤? 여대생, 생리대 속에 '엑스터시' 400정 밀수 동생은 예쁘고 날씬한데' 20대 여자 비관 자살 81 이집트 탈출 교민' 특별기로 무사귀국 밴쿠버 어학연수 한인학생 2명 피습 필로폰투약'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2심도 실형 83 해외입양 막내와 함께 한 6남매의 설 "미국 확정 이혼판결 국내서도 유효" S 동계아시안게임 한국,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 싹쓸이 S10 박찬호 "일본 마운드가 물러 적응 필요" S14 성시백, 반칙 때문에 '동'...'또 불운이라니' 이채원, '크로스컨트리' 첫 금메달 스키점프 단체전 동메달 S19 전태수, '음주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 S20 KBS, 음주운전사고 황현희 퇴출 최강희 '한국 최고 여배우' 선정 김주하 아나운서 새해부터 '망언' 김제동 '최고 반전' 근육질 몸매 이서진 '금융계 진출', 상무로 임용 류시원, 27일 득녀...결혼 3개월만에 아빠됐다!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213

214 게재일 게재면 헤드라인 S23 아이유 '썸데이', 애쉬의 '내 남자에게' 표절 논란 송혜교 "내 출판기념회가 1% VIP 행사라고요?" S25 배우 강성필 과거 해외여행사진 논란 신정환, 도박빚 1억2천만원 맞나? 김경진 "악덕사장 박명수" 폭로 조권 "무리한 스케줄은 돈 때문에..." S26 강병규, 명품 시계 사기 혐의 불구속 기소 구잘, 인형닮은 폭풍미모 설특집 안방극장 '낯 뜨거워' 보아, 헐리우드 영화 '코부' 주인공 낙점 S29 세시봉 콘서트 2탄, 폭풍감동...시청률 '올킬' 역시 유재석! 런닝맨 상승곡선 신기생뎐, 무리한 설정으로 '시청률 추락' 한국 국적 포기' 어렵게 하자 신청자 더 늘어 77 최시중 청문회 '투기, 불법증여' 의혹 79 쓰나미에 휩쓸려간 한국내 사회 이슈들 81 생태, 갈치 수급 비상...물가 쓰나미 오나 "쏘나타 잡겠다"...한국 상륙하는 '도요타와 포드' 2월 수입물가 16.9% 상승 2년만에 최고 83 타이레놀 등 해열진통제 부작용 속출 MBC 교양국PD 제작거부 결의 남북, 북한 주민 31명 중 27명 송환 합의 85 동해, 일본해 표기 교과서에 비난 쇄도 잇따른 영아유기...손가락질 사회 '살인 부른다' S9 김연아, 1년만의 복귀 무대 일본 대지진으로 '무산' S19 한류스타 선행 릴레이' 일본에 성금 기부 S20 장자연 편지'는 가짜...재수사 백지화 신승훈, LA, 뉴저지 공연 확정 서현-정용화 '우결' 마지막 촬영 진정한 제2의 김태희' 김지원 이시영, 전국 신인 아마복싱 48kg급 챔피언 현빈 입소후 사진 공개 S23 김조광수, '동성 파트너와 결혼' 폭탄선언 S25 김태우 피소, 전 소속사 "행사비 가로챘다" 유재석 "전 소속사에 출연료 6억4천 미지급" 소송 김한국 "난 장동건에게 싸인해준 연예인" 추자현, 중국 '노출 사진' 법적 대응 하겠다 S26 1박2일' '나는 가수다' '런닝맨' 드라마보다 재밌는 '예능전쟁' 정우성, 이지아 열애설 "드라마 인연 현실로 이어질까?" 214

215 게재일 게재면 헤드라인 S29 첫방 '49일', '싸인' 후광 못받아 동시간대 시청률 꼴찌 영웅호걸' 결국 폐지 수순-낮은 시청률 때문 강력반', 마니아 열풍 조짐? 한, 유럽FTA 번역 오류 무엇이 문제? 79 독도야 지켜줄게!...종합해양과학기지 착공 한국 기상청 첫인정, "남서풍 타고 한반도에 극미량 유입될 수도" 81 성남 분당을, 강원도 대진표 확정..여야 총력전 "영국서 내 카드가 결제됐다고?"...카드복제 극성 인천공항의 매력은? 충분한 편의시설 83 야쿠자, 멕시코 갱단'...마약유통도 세계화 캐나다 교포, 유학생 107억대 히로뽕 밀반입 가짜 신분증, 증명서 사용, 80명 입건 85 "정상PC 치료해준다는 가짜백신 속지 마세요" 주민등록번호 짜맞춰 메신저 '피싱' S10 김연아 새 갈라 '피버', 아이스쇼서 공개 차두리 '셀틱 올해의 골' 후보에 올라 S13 김연아 전기 S14 97일만에 돌아온 박지성, 무난한 복귀전 S19 미녀와 야수' 커플, 3년만에 결별 S20 나얼 '나가수'에서 보고 싶은 가수 1위 토니안, 하늘 계신 아버지께 보내는 '땡큐레터' 감동 윤형빈 변신에 네티즌 "충격과 공포" 서인국 뮤비 속 신예 정지윤 '관심 폭발' S23 부활의 리더 김태원 "아들이 마음의 병 앓고 있다" 이나영, 계약만료 배용준과 5년만에 결별 권상우, 성룡의 용형호제3 논의중" S25 원정 도박 혐의' 신정환, 구속영장 기각! 귀가조치 불화겪던 결혼 12년차 양원경-박현정 부부 끝내 이혼 진재영, 하루 1억2천만원 '대박CEO'합류 이영자, "최화정이 결혼 못한 이유는.." S26 사탕키스-거품키스? "숟가락키스" 이소라 프러포즈' 9년만 부활 김수미 "이제는 벗고 싶다" 충격 발언 "개그가 뭐 이래?" LA타임스 '라스트 갓파더' 혹평 S29 A급이 만드는 드라마, 시청률은 F학점 제주도의 도전 재외동포 기자대회 성황리 개최 76 오세훈, 대선 도전 본격 신호탄 부산, 울산, 경주.. 봇물 터진 "원전 반대"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215

216 게재일 게재면 헤드라인 사람잡는 4대강 속도전, 하루 17시간 작업보도 애플 vs 삼성 특허전쟁 79 NASA도 미국 국무부도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 지진해일 이후 독도에 일본 순시선 9차례 출현 해외 입양인 15명 '대한민국 국적' 회복 81 해외망신'된 신라호텔 한복 출입금지 엄마를 부탁해' NYT 베스트셀러 진입 이번엔 중국산 '독생강' 적발, 한국 안전할까? 83 가짜 임플란트학회 회원증 거래한 의사 입건 목사가 성추행' 폭로하자 2억6천 '입막음' 소송 S10 차두리, 올시즌 세번째 부상 '비상' S19 이지아-서태지 '이혼 충격'...50억대 소송 S20 윤해영, 두살 연상 안과의사와 열애중 신동엽, 6억원 소송 종결 "사실무근" 강제추행 혐의 댄서킴 김기수 '무죄' 김연우, BMK, 임재범...'나는 가수다' 7명 도전자 확정 조용필, '위탄'으로 20년만에 예능 출연 김완선 "살 안찌는 몸매, 축복받았다" S23 김영희PD '아름다운 재도전 기약하며' 김태호PD "무한도전 못 떠나" 해선' 이동희PD측, "종편제안 사실" S25 모델 김유리 "음독자살" 충격! JYP, '도망자' 제작사 상대로 3억대 소송! 변진섭, "90년 연예인소득 1위, 현재 100억" S26 이제니 "과거에 연예인들 대시 많이 받았다" 이병준, 색다른 이력 공개해 화제 지상파 3사 잇단 방송사고 '뒤숭숭한 분위기 때문?' 박재범 리얼리티, 논란속 26일 방송 확정 S29 내 마음이 들리니' 김재원-황정음 등장, 시청률 20% 돌파하나? 박경림은 시청률 블랙홀? 메인MC 굴욕 216

217 3. 중국 <길림신문> 게재일 게재면 헤드라인 지난해 한국인 284만명 중국 방문 일 청도서 KBS 노래자랑 개최 "인어아가씨" 장서희 중국 본격 진출 올해 중국을 누빌 한국기업들 한국 상품세일행사로 외국관광객 영입 6 한국 재외동포 기술교육 허용년령 개선 김대중 자서전 중문판 출간기념식 북경서 (국내뉴스 없음) (국내뉴스 없음) 아세아컵-첫 키커로 박지성이 나왔다면 달라졌을까 한국 아세아 "한류"로 우뚝 서다 유엔 아세아에 한국발 구제역 주의보 (국내뉴스 없음) 한국 진천화재 피해자 유가족 "이젠 눈물도 말라" 한국 금미호선장 해적에게 수면제 먹이려다 실패 금미호 소속선원들 한국에 돌아올 듯 금미호기관장 케냐호텔서 숨진채 발견 (국내뉴스 없음) (국내뉴스 없음) (국내뉴스 없음) (국내뉴스 없음) 정몽준 국제축구연맹 명예부회장에 추대 6 한국 국제결혼사증 발급 더 엄하게 (국내뉴스 없음) (국내뉴스 없음) (국내뉴스 없음) 피랍 조선족선원들 4월초 귀국예정 7 한국에 온 일본인관광객 비상물품 "사재기" (국내뉴스 없음)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217

218 4. 중국 <흑룡강신문> 게재일 게재면 헤드라인 조선 매체, 조선과의 평화협정 체결 미국에 촉구 "한일 군사협력 강화는 대조선 도발" 중-러, '남북대화 촉구' 합의 4 중한 예술가 문화공연으로 우의 다진다 원더걸스 소심양과 한무대 인어아가씨' 장서희 중국본격진출 하지원 흥행대박 원동력은 무엇일까 한국 용인 반도체 폭발사고로 조선족 2명 사망 설맞이 중한문화축제 14일 한국서 한국법무부 추진 조선족 기술연수제 개선요구 목소리 높다 4 조선 0대1로 이란에 패 박성 한국 K-리그서 새 축구인생 연다 중한일 축구협회 올림픽대표팀 교류전 추진 조선언론 해당측에 대화와 협상 진행 호소 작년 조한 무역액 10% 이상 성장 한국 예비역 여군관 군사훈련에 구슬땀 4 파라다이스 목장' 관중들과 곧 만남 보아 로맨스 춤으로 할리우드 데뷔 한국 최초의 우표이야기 한일간 '축구전쟁' 누가 웃을가 한국 1대 0으로 이란 제압 (국내뉴스 없음) (국내뉴스 없음) 남북 군사실무회담 재개 1인당 포르노 지출, 한국 세계1위 한국 동해안 100년만의 눈폭탄 적설량 최고 110.1cm 박지성의 베트남자선경기에 국제축구스타 모인다 (국내뉴스 없음) 조선, 한국의 동족대항활동 용인할 수 없다 4 중한 톱스타 영화로 만나다 슈퍼주니어 중국어권 점령 초읽기 한국 연예인 '몸값' 순위 (국내뉴스 없음) 한국의 '멋' 뉴욕을 사로잡다 한국-필리핀 교류의 장 만들어 (국내뉴스 없음) (국내뉴스 없음) (국내뉴스 없음) 218

219 게재일 게재면 헤드라인 저질 제품 생산 비리 금호타이어 CCTV서 머리 숙여 사과 문제 금호타이어' 할빈서 무료교환 년 한국 경제 6.2% 성장 조선 외국인 투자 유치 위해 '홍보전' 4 한국가수 MC몽 '병역기피 혐의'로 2년 징역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219

220 5. 일본 <민단신문(온라인 한글판)> 게재일 헤드라인 <포장마차> 북한의 밀봉정보를 열어보면 한국 중학교 야구부 일본내 연습 당신은 초콜릿파? 제사파? 한나라당 의원단 민단 중앙본부 방문 (국내뉴스 없음) <포장마차> 소설 '1984년'이 파헤친 북한의 독재 <동계올림픽> 종합 5위 쾌거-국민에 감동과 자신감 안겨 (국내뉴스 없음) 신한금융지주회사 2년 연속 업계 1위 미래지향으로 전환되는 한일관계 혁명 5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 미식축구 한국대표팀-재일3세가 이끌어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역사자료관 방문 올림픽 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 제1회 장학금 전달 민단 성명- 북한의 비열한 군사만행을 규탄한다 군사 망집 완전 봉쇄해야 (국내뉴스 없음) 한국전쟁 발발 60년 <포장마차> 44년만의 세계벽은 높았나? (국내뉴스 없음) (국내뉴스 없음) 축구 여자U20 월드컵-한국 4강 진출 제주도의 삶과 풍경-세계자연유산 등재 기념전 한국병합'으로부터 100년-과거를 넘어 선린 우호 쌓아야 (국내뉴스 없음) (국내뉴스 없음) (국내뉴스 없음) 신한류'가 찾아왔다-한국 걸그룹 열풍 <한일축제한마당> 공통점과 차이점을 즐긴다 독재 약체화 속의 북한 세습 U20여자월드컵 한국 대표선수 (국내뉴스 없음) 공생의 한일 신시대를 향해-복합 네트워크 구축 (국내뉴스 없음) (국내뉴스 없음) 태어나서 처음 던지는 '한표'-도쿄 오사카에서 모의재외선거 실시 한국 아시안게임 호출발 220

221 게재일 헤드라인 <북한의연평도 무차별 포격> 확대간부회의 참가자 긴급규탄대회 열어 연평도 포격사건-이명박 대통령 대국민특별담화(전문) 이 대통령 '굴욕적 평화' 선택하지 않는다-특별담화 통해 엄중 경고 북 도발봉쇄에 공동대응-한일 일한의련 총회 성명 발표 <청와대 예방> 본국 지원에 감사, 대통령 민단에 국력 부강 약속 한일 크루즈의 장래성에 기대 삼엄한 안보상황 재인식-통일부 주최 본국연수회 (국내뉴스 없음) (국내뉴스 없음) 국의 교류활성화-한중일 문화장관 '나라선언'채택 (국내뉴스 없음) 소녀시대는 달콤해요' CM 첫등장 (국내뉴스 없음) 한국 긴급구조대 센다이 동부에서 구조활동 이웃나라로서 최선을' 이 대통령 구조 복구 지원을 지시 한국 유력기업도 일제히 지원활동에 나서 한류스타와 스포츠인들 잇따라 의연금 기부 대구 세계육상, 일본 6개 도시에서 홍보활동 (국내뉴스 없음) (국내뉴스 없음)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221

222 6. 러시아 <새고려신문> 게재일 게재면 헤드라인 일제 강제동원피해 조사지원 법률안 6 한국은 내 친구, 어머니의 모국에서 꿈 키우는 오스트리아인 가볼만한 곳 문화예술과 레저의 천국 '춘천' 7 우리말 배워봅시다 러' 영화 첫 한국인 주연 박혁수 러시아와 한국은 가까운 이웃 극동러시아 한국의료관광설명회 6 한국은 내 친구, 어머니의 모국에서 꿈 키우는 오스트리아인(2) 가볼만한 곳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울리는 강원도 '영월' 7 파주시, 사할린 동포 75명 '주민증' 발급 한국어, 한국문화 알리기에 집중 8 우리말 배워봅시다 재외동포기자대회 열린다 사할린주 투자설명회 개최 앞두고 주 투자설명회 2 판소리 사할린에 보급 6 한국은 내친구 일본 공대유학생 국내예비교육담당자 가볼만한 곳,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울리는 강원도 '영월'(2) 7 "동포 인재육성에 집중합니다" 우리말 배워봅시다 아시아나, 정시운항 서비스도 5STAR! 8 대한민국, 정부, 대학원 장학생 2명 초청 예정 주정부, 한국대표 접견 3 극동지역 한국어 말하기 대회 6 광복의 역사인물, 화성, 3.1운동의 중심인물 차희식(2) 가볼만한 곳,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고장 '대구' 재외동포기자대회 인천광역시 안상수시장과의 인터뷰 한국회사, 사할린석탄 구입하려고 3, 재외동포기자대회 여수 오현섭 시장 인터뷰 6 한국은 내친구, 40년동안 한국과 인연 가볼만한 곳, 동북아시대의 해양문화도시 '부산광역시' 서울에서 민주평통 자문회의 개최 6 한국은 내친구, 40년동안 한국과 인연(2) 가볼만한 곳, 동북아시대의 해양문화도시 '부산광역시'(2) 7 "차별없는 재외동포법 적용해야" 아시아나, 항공업계상 그랜드슬램 달성 222

223 게재일 게재면 헤드라인 국적취득 동포들의 조기정착을 돕기 위한 세미나 3 제14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지역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 해외자문위원 초청간담회 민주평통, 천안함 사건 '규탄결의문' 채택 7 광복의 역사인물 염온동(2) 한국은 내친구 메가 말하리(2) 귀국한 사할린동포 치유하는 성혜숙 소장 구소련 지역 유일의 우리말 극단 '고려극장' 내한 사할린동포 실태조사 및 국제심포지엄 개최 부산대 봉사단 사할린에서 활동 년도 사할린한인영주귀국사업 설명회에서 3 앗-싸! 월드컵! 으-아-16강! 6 광복의 역사인물 오광심(2) 한국은 내친구 고마쓰씨(2) 한러 해상합동훈련 사할린 선수 세계태권도엑스포에 참가 2, 8 사할린 한인역사를 많이 배웠습니다 2 부산대학교 제1기 해외봉사단 "정기-2010" 발표 3 재외동포 성인학습자 대상 한국어 콘텐츠 무료제공 세계씨름연맹, 오는 10월 월드컵 개최 2010년 CIS지역 한글학교 교사 초청연수 개최 6 광복의 역사인물 김익상 한국은 내친구 마르코 이엔나 어떻게 하면 우리말을 지켜나갈 수 있을까 6 광복의 역사인물 김익상(2) 제4회 세계한인의 날 공식 홈페이지 개설 2010 세계한인 청소년 대학생 모국연수 개최 광복 65주년, 러한 수교 20주년 기념행사 한국 동력회사 대표 사할린 방문 6 한민족 대통합의 광복절을 맞이하자 제65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광화문광장서 거행 제12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작 선정 한국 의성군수가 보내온 선물 편지 6 광복의 역사인물 이광민 한국은 내친구 위더 웰던 대한민국 안산시 김철민시장 귀하 재외동포재단 장학금 전달식 3 9차 한상대회, 한민족 최고 '비즈니스장' 6 새로워진 코리안넷을 만나보세요 가볼만한 곳 경기도 안성(2)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223

224 게재일 게재면 헤드라인 한국 로타리, 한인 27인 피살자 추념비 문제 내세워 "북 170여발 포격..80여발 연평도 떨어져" 3 사할린특별법 올해 통과될 수 있을까 G20 서울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 개막 6 가볼만한 곳 경남 밀양 가볼만한 곳 전북 부안 원로배우 김지미 '영화인 명예의 전당' 헌액 한인협회 앞으로 온 축하문 3 유즈노사할린스크경제법률정보대학생팀 한국방문 6 광복의 역사인물 권준(2) 가볼만한 곳 춘천(2) 년 동포인력 도입 규모 30만명선 한국-키르기스스탄 정보접근센터, 12월 27일 문열어 해외 전자여권 발급 2주 이내 'OK' "한일 양국 하루빨리 불편한 과거사 해결해야" 광복의 역사인물 심남일 한국 영주귀국 2 중국의 진정한 G2 역할을 바란다 대한민국, 귀화자 10만명 시대로 진입 6 광복의 역사인물 백일규(2) 가볼만한 곳 울산광역시 7 사할린주와 한국 제주도 8 국립중앙박물관, 휴대전화 전시안내 서비스 재외동포도 장애인연금 탈수 있다 광복의 역사인물 신현구 가볼만한 곳 군산 7 한국 비즈니스맨들 홈스크 선박건조 문제 연구 한일의원 "사할린 동포보상 촉구" 결의 6 제주에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생겨 문화부, 올해 공공도서관 52곳 신설 아시아나, ATW 광고대상 금상 수상 가볼만한 곳 태안 7 이명박 정부 3년의 외교적 성과 안산시와 사할린 도시들의 자매결연 2 오늘의 연평도 3 외국인 관광객 입국서비스 더 편리해진다 6 중국이 북한의 진정한 혈맹이라면 가볼만한 곳 태안(2) 8 우리말 배워봅시다 224

225 게재일 게재면 헤드라인 재외동포재단, 한적 대표 사할린 방문 3 재외공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새 매뉴얼 마련 6 방문취업 후속대책 '언제쯤?' 우리말 배워봅시다 고국탐방 울진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225

226 7. 카자흐스탄 <한인일보> 게재일 게재면 헤드라인 러시아 북극곰 부부 서울에 온다 10 야쿠트'어서 한국어 기원의 단초를 찾다 "매사에 감사"...고 박완서 마지막 일기 11 일 후지TV "한국정부가 한류열풍 조작" 논란 12 리비아서 돌아온 황우석 "놀라 넘어질 일 진행" 이익공유제' 놓고 여 '시끌시끌' 이슬람채권법 관련 조용기 목사 "하야발언 유감, 교회 대적국가 망해" 13 북 "서울 불바다" 반복 보도..숨은 의도는? 이재오 또 '골리앗' 언급하며 개헌 드라이브 이회창 "조용기 목사, 오만방자" 윤증현 장관 "유류세 인하 현단계서 검토 안해" 14 이경규, 23일 극비 김성민 면회 김태원, '남격' 촬영중 위암 발견..수술 정광태 "독도는 우리땅' 원래 넷이 부를뻔 조광래-홍명보, 대표팀 차출 해법 찾을까 BK '직구보다 빠른 고속싱커' 일 홀렸다 브라이언 오서, 김연아 관련 질문은 모르쇠 현대종합상사-한전 송변전 사업 추가 수주 10 김진명 "역사, 고구려부터 제대로 알아야" "'S라인' 개념 생긴 건 1920년대부터죠" 11 "일 교과서 검정 '독도'보다 '역사'에 관심둬야" 12 대구어린이집 썩은달걀 이어 '썩은 칫솔' 논란 이대통령 "한국 교회, 국민통합 가교돼야" 흡연 음주 인터넷중독 아이들의 공통점 13 지난달 남하 북주민 31명중 4명 귀순 수쿠그법 공청회 내일 개최...찬반의견 '팽팽' 박지원 한상률 국정조사 요구 경제인 90% "통일준비 잘 돼있지 않다" 14 슈스케3' 이승철 윤종신 "다양한 장르서 원석 찾겠다" 싸인' 최고 시청률 경신...수목극 독주 체제 송승헌 "김태희와 열애설? 매력있지만.." 엄장화 "쉿! 남편 몰래 리듬 타는 중" 15 이세은 해트트릭' 여 축구, 북아일랜드에 3-1 완승 양용은, PGA 혼다클래식 타이틀 탈환 도전 박찬호, 5일 드디어 일무대 첫선 박지성 복귀, FA컵? UCL? 현대종합상사, 러시아 '콩 옥수수' 국내 도입 8 세계 공장서 세계시장으로..."한중 FTA 서둘러야" 226

227 게재일 게재면 헤드라인 소는 누가 키우나의 시대를 지나 10 맥심 프렌치카페, 논란된 '카제인나트륨'은 뭐지(?) 이슬람 여성의 숨겨진 욕망' 출간 아프니까 청춘이다' 인기몰이 12 경실련 "MB물가지수 20% 올라" 제주 해녀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근로시간 연 1천950시간으로 줄인다 13 청, 정자법 개정에 '거부감' 표출 배경 "GPS교란 원천봉쇄, 기술적 불가능" 김정일 관저 주변에 탱크 집중배치 이대통령 신임장교들에 일일이 문자메시지 14 베일 벗은 '나는가수다'에 가요계 술렁 아카데미 날개 달고 '블랙스완' 1위 현빈 해병대 군입대 '팬들 새벽부터 인산인해' 허각, 전속 계약 공식 발표 PGA 맹추격 양용은, 혼다클래식 준우승 골프 한류' 때문에 일골프 인기뚝? 박찬호, 일본야구 공식 데뷔전서 '뭇매' 재카 한인투표 참여해 제주도를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6 재외국민의 북한방문 또는 북한주민접촉 등 교류협력에 관한 안내 9 아시아나, 일 재난지역 주민에 온정 전한다 종교계, 피해복구 기금마련 나서 서른 넘은 까치, '한국만화 살리기' 나섰다 10 김열규 서강대 명예교수, '한국인의 에로스' 펴내 강남에 490만원짜리 연극티켓 등장 12 조용기 "일 대지진, 하나님 경고" 발언 '맹비난' 한반도에도 사흘 연속 지진 초등교 학생회장 '콜팝 공약' 걸었다가 13 한국, 세계 어느 나라도 못해낸 일 해냈다 상하이 스캔들' 합조단 현지 조사 개시 14 제비꽃 서민문학상' 15 조작 논란 휩싸인 '나는 가수다' 양용은 세계남자골프 랭킹 32위...3계단 하락 프로축구 야구 '구름관중'..흥행성공 예감 흔들리는 박찬호, 뭐가 문제인가 알마티서 한-중앙아 문화자원협력회의 개최 4 "세계 7대 자연경관 제주에 한표를" 8 MB, UAE서 글로벌 리더십 발휘 10 한국인의 정서 '정' 분석한 책 나왔다 고려 초조대장경 1천년만에 복원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227

228 게재일 게재면 헤드라인 일 지진으로 한반도 최대 5.2cm 동쪽 이동 12 "한 고소득층 부목표치는 56억원" 빼앗긴 식탁에 봄은 안왔다 정부, 환율급등에 노심초사 13 김총리 "일 독도 주장에 성숙 절제된 자세로 대응" "남편에게 매맞는 북여성 신고해도 웃어넘겨" 영사들 "상하이스캔들 스파이사건 아니다" 14 약대 등록금 최고 687만원 외규장각 도서 5월까지 모두 환수 15 한국기부 일본반응 '감동', 국내 반응 '칭찬 vs 삐딱' 양분 코일, 이청용 위한 장기 플랜 구상' 160km' 리즈, "한국 타자들, 미국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한국석유공사, 카자흐스탄 알티우스사 인수 7 올해 사할린 한인 70명 영주귀국 현대자동차, CIS 겨냥한 뉴액센트 공개 키르기스스탄 의회, 한국과의 무비자협정 추진 10 자녀 사랑한다면 '호랑이 엄마'가 돼라 우리나라 여성, '탄수화물 과다섭취'가 건강 위협 삼성 갤럭시S 4G, CTIA 최고제품상 12 최진실 묘지' 큰일났다 셋째아 1천만원' 아이 울음 커져 가혹행위에 '곪아터진' 해병대 전통 13 정부, '천안함 피격사건 백서' 발간 카터, 빠르면 다음달 재방북 추진 무슨말을 했길래'..순천 여수 광양 '갈등' 15 조광래호' 오늘 온두라스와 올해 첫 A매치 조영남 일 돕기음악회서 '서시' 불러 '시끌' 김건모 "나가수서 자진사퇴..물의 죄송" 민주평통 중앙아시아협의회 천안함 1주기 추모행사 5 제주도에 투표하세요!..."세계 7대 자연경관지로" 6 한국, 중앙아시아 국가에 천연가스자동차 기술 노하우 전수 7 러시아 대학 두 곳 송도 유치협약 신한은행, '해외 자원봉사단 발대식' 개최 8 "한국, 2050년 세계 최고령 국가될 것" 세계 1위로 비상'...인천공항 개항 10주년 맞아 10 <신간> 우리는 왜 아플까 신정아 책, 각종 논란속 구매층 확대 12 손학규-유시민 '김해충돌' 벼랑끝 승부 시리아 교민도...정부 철수 검토 "김정일, 북 주민에게 돌팔매 당하는 악몽 꾼다" 228

229 게재일 게재면 헤드라인 말 많던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로 가닥 "평양시장에 쇠고기가 사라졌다" 구제역은 잠잠한데...좀처럼 잡히지 않는 AI 15 숨죽여 지내다...제대로 한방 날린 김동섭 최경주, 시즌 두번째 톱10 진입 신승훈 데뷔 20주년 미 공연 '호평' 나가수' 출연진 노래, 음악차트 휩쓸어 일본, 혼돈 속에도 '독도영유권' 주장 강행한 까닭 9 50년 후 미래의 한국모습은 어떠할까 10 거짓말하지 않기' 40일간 도전 엄마를 부탁해', 미서도 '엄마 열풍' 예고 12 "국민 70%, 천안함 등 사과없인 식량지원 반대" 이대통령 "감옥 많이 가는 기관장은 농협과 국세청" 정부 "독도, 일본이 반성해야 된다" 13 박근혜 "신공항 필요...계속 추진할 일" 저소득층 엥겔계수 5년만에 최고 이건희 "내 뜻은 그게 아닌데. 오해하신 것 같다" 15 김연아, 세계선수권 2연패의 가장 큰 걸림돌은 위기에 강한 박지성, 4월 대반전 가능 가수들, '나가수앓이'..출연 안될까요? 김태원, 대마초에 손댔던 이유 "북 춘궁기 아사까지 거론하며 식량 요청 8 본격적인 원화절상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9 페루산골에 사는 젊은 여성도 소녀시대의 팬인 시대 동토의 땅 러시아에서 한식 쉐프를 양성한다 10 한국인은 왜 매운맛에 빠졌을까 작가 이외수, 공무원들에게 '소통' 강연 12 정부, 이달 독도 종합해양과학기지 착공 서병수, "'대통령 탈당' 거론말아야" 식지 않는 대학가 등록금 투쟁 13 이정현 "박근혜 비판하는 정치인들, 스토커 같아" "쌍용차 해고 노동자 80% 심각한 우울증" 삼성 휴대전화 점유율 하락..."아이폰 영향" 2020년까지 고속철로 '전국 90분 생활권' 14 신정아 인터뷰에 '사람 때려놓고 폭행의 의미가 이니다?' 궤변 비난 15 이틀간 대포 11방, 스탠드엔 18만명 유해진, 김혜수 결별에 네티즌 "유해진, 전설로 기억될 것" 슈퍼스타K3', 25일만에 응시자 100만 돌파 <박스오피스> 위험한 상견례 1위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229

230 게재일 게재면 헤드라인 체르노빌땐 8000km 떨어진 일본 "소련, 정보 내놔라" 4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카자흐 프로젝트, 좋은 기회" 6 이영애-송일국, 중앙아시아 최고 한류스타 알마티국제영화제...심사위원으로 경상대학교 홍상우 교수 위촉 9 최고의 생태관광 도시로 비약하는 순천 천문연 "삼국사기 분석결과 첨성대는 천문대였다" 10 신이 허락한 음식 '할랄' "한글성경 발간이 '잠들었던' 한글 깨웠다" 11 카터 "방북시 북 핵포기 설득노력 12 안상수 "물가 불만 높으면 경제성과 없는 것" 연천서 보수단체 대북전단 날려 정세균, 싱크탱크 '국민시대' 출범 13 사회적 지탄' 받았다고 집행유예? 참 공정한 세상! "방사선 비 맞을라"..전국이 '움찔' "한국인 56% 지진 해일로 종말 예상" 카이스트 자살...재학생 대자보 "행복하지 않다" 건강보험 2030년엔 연 50조 적자 난다 년대 배우자의 조건 살펴보니 현재와 풀타임' 박지성에 '평점7' 연예가, '하이킥3' 출연 열기 후끈 오디션 열풍에 심사위원도 '슈퍼스타' 방송통신위원회, 알마티서 2011 '한국 방송콘텐츠 쇼케이스' 개최 7 대한상의, 중앙아시아 시장진출전략 세미나 8 카터 "북, 안전보장없이 핵포기 안할 것" 애플 "아이폰 위치정보 추적한 적 없다" 9 허영만 '타짜' '식객' 원고 만화박물관에 기탁해요 11 한일도서협정 일 중의원 본회의 통과 미 구호단체 "북, 6월내 식량 바닥날 것" 12 여 핵심부, '젊은 대표론' 급부상 "탈북자 52%, 햇볕정책이 북 세습 가져와" 과학벨트 후보지 10곳으로 압축 2012년 세계한상대회 서울서 개최 13 9년간 11번 교육과정 개편 보도블럭보다 자주 바꿨다 "정의롭지 못하다" 안철수 대기업에 직격탄 통신사들 "요금인하 강요.. 못 참겠다" 가짜 해외학위 국내 대학 발 못 붙인다 여의도 남자들 떨고 있다 14 김치맛의 비밀 풀 실마리 찾았다 스마트폰 이용자 80만명 위치추적 '돈벌이' 230

231 게재일 게재면 헤드라인 맞대결 앞둔 '김연아-아사다' 엇갈린 분위기 조용필 "나는 가수다에는 못 나갈 것 같다" U-20월드컵축구, 불 콜롬비아 말리와 격돌 서태지 침묵속 온갖 루머로 홍역 한-알타이 협력증진 5차 실사 실시 9 고 최진실 어머니, 책출간.."오해 풀고 싶다" "아시아 정체성 형성으로 다문화주의 실현" 11 "한미FTA 8월전 통과 안되면 위기" 12 날선 공방 예고하는 6월 국회 핫이슈 이대통령 '은진수 의혹'에 침통 김외교 "북 개혁개방 준비 덜 됐다" 13 경쟁 내몰린 학생들 "행복은 성적순 맞다" 영산강 금강 지천서도 '역행침식' 카이스트 총장 '혁신위 요구 실행' 약속 깼다 한국 장기성장률 OECD 9위로 추락 14 한중일 '골든 관광루트' 10개 개발한다 15 뉴스데스크, 백청강 '위대한 탄생' 우승 전해 옥주현, 나가수 1위...누리꾼들 "편견이 얼마나 무서운지 깨달았다" 또 미뤄진 박지성의 꿈 피곤한 최경주 4오버 부진 코이카 무료진료봉사 우슈토베에서 성황리에 마쳐 2 한국-카자흐스탄, 보건의료 협력 강화 3 두스쿠자노프 카자흐스탄 최초 명예영사 9 쓰레기더미에 '낯익은 세상' 있었네 11 영 BBC방송 "서울구경 해보세요" 12 정부 '돈봉투'에 대해 '황당한 얘기' 강력 부인 정몽준 "박근혜 전대표, 손학규에게 지지율 역전될 수 있어" MB "하반기 내수확대 방안 마련" 지시 13 <등록금 완화> 대학생 자살 휴학 '한계상황' 병든 소 속여 판 '나쁜 도축업자들'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법정행 10대 기혼자 1만명 육박 명은 이혼 사별 경험 14 <사설> 물가불안에 경기후퇴 겹치나 신비한 우주비밀' 한국인이 풀었다 현대중공업, 미국서 선박 수주 15 축구협, 승부조작 비리근절 비상대책위 구성 조광래호 세르비아전 베스트11 '윤곽' 올림픽 축구 한국 오만에 짜릿한 3-1 역전승 김장훈, 현충일에 연평도서 공연 나가수' 김연우 단독 콘서트, 전회 매진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231

232 게재일 게재면 헤드라인 외교부 김성환 장관, 타지키스탄 하원의장 면담 9 아랍작가가 말하는 재스민 혁명 동포재단, 13회 재외동포문학상 공모 11 K-Pop열기 다음은 중남미 차례 12 사법개혁안 좌초위기속 비쟁점안 조율 논란 한나라당, "만 3-4세까지 의무교육 확대 추진" 오세훈 "선거앞두고 아첨하는 포퓰리즘 안돼" 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 탄력받나 13 너도나도 1등급 한우'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 권영진 "적립금 상위 10개대, 건축예산 뻥튀기" "판사가 모욕주고 합의 종용" 성폭행 피해여성 자살 파문 쥐 잡으려고 들여온 고양이 '섬 잡는다' 14 <사설> 한국인 IMF총재 배출도 생각할 때 됐다 15 임재범, 몸값 수직상승..."100억 이상 매출예상" 전재홍 김기덕, 열정을 담았다..분단영화 '풍산개' 박지성 "베트남축구 꿈나무에 희망주겠다" 국토부 해외건설협, '카자흐스탄 프로젝트 설명회' 8 "한국, IMF때보다 2배 더 큰 위기 온다" 환율, 은행권 '사자'로 1,083원선 9 가격파괴'에 숨은 높은 비용 이름 비슷한 사람끼리 사랑에 빠진다? 12 공정위, 대학등록금 담합조사 착수 이대통령, "전관예우, 출발선부터 다른 것" 야5당 "검찰개혁,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액상소화제 슈퍼판매 가능" 13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철회 발언은 선거용" 로봇수술, 의사 손보다 잘하지도 못하면서 돈먹는 하마 서울 세계최대 와이파이도시 된다 현빈 복무' 백령도서 총기사고, 해병 1명 사망 주5일로 바뀌는 주말세상 14 <사설> 주5일수업 사교육조장 안되게 아이폰4, 갤럭시S2보다 2배 높아 독 아우토빌트지, "최고의 경차는 모닝" 15 홍명보 "악조건?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의 결과 노릴 뿐" 박지성 친구들, 호찌민 밤하늘 빛냈다 "최경주, US오픈 우승 '다크호스'" 김흥국 "라디오 진행자 일방퇴출" 항의... 김범수 '끝사랑' 실시간 차트 1위 232

233 게재일 게재면 헤드라인 해도 너무한다..중언론의 '한국죽이기' 9 가치'는 없고 '가격'만 남은 사회 "'증도가자'에 묻은 먹은 고려시대 것" 12 MB "공직사회 비리투성이...검경 싸움 한심" 박근혜 지지율은 거품 친박 면전서 비판 당국자 "천안함 연평도, 남북핵회담과 분리" 뇌물징계 공무원 4년 사이 5.5배 폭증 13 딜레마 빠진 서민들 오세훈 시장 20일 시의회 출석 업무 스트레스 우울증...업무상 재해 한반도 오는 태풍 뜸하지만 매서워진다 1600억 코카인 유통 '한인 마약상' 검거 14 삼성 LG TV 해외호평 잇따라 15 올림픽축구-한국, 요르단에 3-1 역전승 히딩크, 한국 축구 명예감독직 공식 수락 영화 '써니' 500만 돌파...올 상반기 최고흥행작 케이팝, 영 애비로드 스튜디오 접수 CNN, 최경주의 나눔활동 조명 카자흐스탄 60억달러 플랜트 큰 장 선다 6 한국 중앙아시아 창작시나리오 국제공모 7 카자흐 최대부호 블라디미르 김, "차용규씨 국내 투자금은 내돈" 9 "대동여지도는 서양위협의 산물" "중, 아리랑 무형유산 등재는 자국에만 해당" 11 "'뽀로로' 미 대북제재 리스트 오른다" 12 정치권-재계 포퓰리즘 놓고 정면충돌 이대통령, "한미FTA 비준해달라" 지하철 무인보관함서 영아 시신 발견 13 기성회비로 직원 인건비 올린 국립대에 철퇴 정부, 연평도 등 서해5도 78개 사업에 9천109억원 투입 교권추락' 고교생이 교무실서 교사에 주먹질 14 먹는 화장품'으로 대박 터뜨린 한국기업 디지털TV시대 오는데 '디지털난민' 걱정되네 15 일본 언론들 "샤이니는 아시아의 비틀즈" 대서특필 홍석천, "내가게는 스타 비밀연애의 아지트" 홍백전 호투' 박찬호, 1군 복귀 청신호 경찰 "고이은미 남친 2시간 기다려 계획적 범행" 한국 남자골프, 세계 무대로 또 한걸음 도약 해외동포 언론의 국내뉴스 보도 연구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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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B1C7C3D6C1BEBABB28BCF6C1A42D31313135292E687770> 제 1 부 제1소위원회 (2) 충남지역(1) 부역혐의 민간인 희생 -당진군ㆍ홍성군ㆍ서산군(2)ㆍ예산군- 결정사안 1950. 9ㆍ28수복 후~1951. 1ㆍ4후퇴경 충청남도 당진 홍성 서산(2) 예산군에서 군 경에 의해 발생한 불법적인 민간인 희생으로 진실규명대상자 33명과 조사과정에서 인지된 자 151명이 희생된 사실을 또는 추정하여 진실규명으로 결정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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