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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성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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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安東地方 의 印刷文化 에 關 한 硏究 - 現傳文集 을 中心 으로 - 윤동원 * 1) <목 차> 1. 머리말 2. 硏究資料 3 安東 의 歷史 와 社會文化 3.1 安東 의 歷史 3.2 安東 의 社會文化 4. 安東地方 의 特殊性 5. 安東地方印刷文化 6. 安東地方刊行文集 7. 맺음말 참고문헌 附錄 : 安東地方刊行文集目錄 1. 머리말 경상북도 북부지역은 퇴계 학통을 중심으로 하나의 거대한 문화권을 이루어왔다. 이곳은 아직까지도 하나의 문화권을 이루고 있는데, 그러한 사례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양반 유림의 문화를 간직한 典籍 이다. 전적문화재는 우리나라 문화발달 과정과 그 역사적 배경의 근거 기록으로 국학 연구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므로 이것의 체계적인 조사와 조사된 전적의 분석은 의의 있는 학술문화 사업이라 하겠다. 국문학, 국사학, 서지학 등 한국학의 활발한 연구는 기본 자료의 수집과 정리 및 목록의 간행 위에서 가능하다. 경북지방, 특히 그 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안동은 우리나라 어느 지역보다 유교문 화와 전통문화 사상 또는 양반계층 문화가 가장 짙게 계승되고 있으며, 이에 수반 되는 고전적과 고문서류가 각처에 산재 소장되어 있다. 안동지방에 소장된 대부분의 전적은 퇴계학에 근거한 문화를 반영한 것으로 양 적인 면이나 질적인 면에서 다른 지방과는 비교가 되지 않은 정도의 전적이 종가 * 안동대학교 도서관 사서(dwyun@andong.ac.kr) 179

전적문화재는 우리나라 문화발달 과정과 그 역사적 배경의 근거 기록으로 국학 연구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므로 이것의 체계적인 조사와 조사된 전적의 분석은 의의 있는 학술문화 사업이라 하겠다. 국문학, 국사학, 서지학 등 한국학의 활발한 연구는 기본 자료의 수집과 정리 및 목록의 간행 위에서 가능하다.

2 등에 소장되어 있다.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갖은 어려움과 가난을 무릅쓰고 오 로지 讀書, 著書, 刊書 에 주력한 나머지 방대한 문헌자료를 후세에 남기게 되었다. 문집은 중국의 도서분류법인 四部分類法 에 따르면 集部 에 속한다. 집부는 개인의 詩文 을 모은 것으로 문집의 유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梁 나라 阮孝緖 가 七錄 을 찬집할 때 문집록 을 설정하여 분류 항목의 명칭으로 사용한데서 유래 가 되었고, 역대 藝文志 에서도 일찍이 집부 를 설정하고 개인의 시문집을 別集 이라 하여 그 속에 분류하였다. 문집이라는 명칭을 최초로 사용한 것은 張融 ( 南齊 ) 의 玉海集 인데, 南齊書 에 기록되어 있다. 문집을 자료적인 측면에서 살펴보면, 한 저자가 政治, 社會, 文化, 哲學 등 다방 면에서 체험하여 느끼고 습득한 사실을 기록해 둔 것임을 알수있다. 1) 우리나라 사람들은 문집 출판에 관심이 많았다. 신라 최치원의 桂苑筆耕集 이 후대에 전해지고, 고려시대에는 이규보의 東國李相國集 (1251 년), 이승휴의 動安居士集 (1356 년), 閔思平 의 及菴詩集 (1370 년), 설손의 近思齋逸藁 (1372 년), 정포의 雪谷詩藁 (1376 년) 등이 간행되었고, 조선시대에 와서는 문 집 간행이 더욱 활발하게 되었음을 알수있다. 2) 최근 들어 지방사 연구에 관심이 커지면서 고인쇄사 분야에서도 각 지역의 전반 적인 서적간행 활동을 비롯하여 서원과 향교의 간행본, 지방의 목활자 인쇄의 경향 과 특징에 대한 연구 3), 각지방소재책판조사4)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가 이루어 지고 있다. 영남지방의 경우 장인진의 연구 5) 에 의하면,1910년까지 간행한 문집이 1,002 종, 그 후 장인진이 추가로 조사한 196종을 포함하면 총 1,198 종임을 확인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각 지방의 인쇄문화 활동을 파악해 보는 연구의 한 방편으로 嶺南士林 의 本産 로 알려진 안동지방( 예안 포함) 의 現傳文集 을 중심으로 인쇄문화를 1) 장인진 嶺南文集 의 文獻的硏究. 박사학위논문, 영남대학교 대학원. 8. 2) 장인진. 위의 논문. 1. 3) 玉泳晸湖南地方木活字本硏究. 박사학위논문, 成均館大學校大學院. 4) 金致雨朝鮮朝前期地方刊本 의 硏究 : 冊板目錄所載 의 現存本 을 中心 으로. 박사학위논문, 성균관대 대학원. ; 옥영정 冊板目錄 을 통해 본 조선시대 善山 지역의 목판인쇄문화 연구. 서지학연구, 34 : ; 윤병태 한국의 書目 에 대하여. 圖書館情報學論集, ; 조정화 朝鮮朝後期嶺南官板本 에 관한 硏究. 박사학위논문, 성균관대 대학원 등이 있다. 5) 남권희, 장인진, 류탁일 儒家 의 출판문화. 慶尙道七百年史, 제3 권 및 제4권 자료집,

문집을 자료적인 측면에서 살펴보면, 한 저자가 政治, 社會, 文化, 哲學 등 다방 면에서 체험하여 느끼고 습득한 사실을 기록해 둔 것임을 알수있다. 1) 우리나라 사람들은 문집 출판에 관심이 많았다.

3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대상을 안동으로 제한한 것은 먼저 안동지방이 문집의 출판 량이 가장 많고 18 세기 이후에는 노론정권의 탄압과 노론화 회유책, 퇴계학 일변 도의 학문적 경향, 사족의 南論 고집, 서원판과 관판본의 증가 등 문집에 영향을 줄 여러 가지 특성이 많기 때문이다. 본 연구의 부록에 딸린 安東地方刊行文集目錄 은 학계의 기초 자료로 활용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2. 硏究資料 안동지방을 대상으로 조사된 전전목록으로는 본 연구자의 拙稿 인 ( 안동대학도 서관 소장) 古書目錄 (1-2) 과 古書解題 (1-3), 柳佾坤 이 편찬한 安東史蹟要覽 6), 안동대학박물관이 편찬한 臨河 댐 水沒地域文化財地表調査報告書 7), 송 지향이 편찬한 安東鄕土誌 8), 전주류씨수곡파에서 발행한 全州柳氏水谷派之文獻叢刊 (1-13 輯 ) 9), 문화재관리국의 韓國典籍綜合調査目錄 10), 한국국학진흥 원에서 편찬한 국학자료목록집(2002~2006) 11),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의 嶺南文集解題, 경상북도칠백년사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慶尙道七百年史 의 제3 권, 分類史 및 제4 권 資料集 등이 있다. 최근에 간행된 안동지방의 책 판목록으로는 2005 년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출판된 慶北地域 의 木板資料 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 안동대학도서관 소장) 古書目錄 (1-2) 과 古書解題 (1-3), 安東史蹟要覽, 臨河 댐 水沒地域文化財地表調査報告書, 安東鄕土誌, 全 6) 柳佾坤安東史蹟要覽 ( 第 1 輯 ), ) 1986년 임하댐 수몰지구를 대상으로 안동대박물관에서 조사한 내용으로 304종의 전적 목록이 수 록되어있다. 8) 상권 제8절 文獻 에 보면 안동출신인사 저서목록 에 404 종이 수록되어 있다. 9) 전주류씨 안동 수곡파에서 간행한 가문의 문헌총간이다. 모두 25집으로 계획하였으나 지금까지 간행된 것은 13 집까지이다. 10) 1984 년부터 문화재관리국이 연차사업으로 각지에 산재한 전적 및 고문서를 지역별, 소장자별로 나누어 조사한 목록으로 그 중 안동시 군편은 문화재관리국이 년 3차레에 걸쳐 단편적 으로 조사한 것과, 1986년 안동대학교 김세한 교수팀과 6개월에 걸쳐 합동으로 조사한 것을 묶 어 1991 년 편찬한 것이다. 당시 조사된 내용은 전적 30,467 종, 고문서 2,695점을 합해 33,162 점이다. 이 책에는 안동지방 98명이 소장한 전적과 고문서의 목록이 소장자별로 나누어 수록되 어있다 11)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자료목록집 ; 국학자료목록집( 진성이씨 향산고택 고전적) ; 2003, 국학자료목록집( 재령이씨 영해파종가 고전적) ; 국학자료목록집 ( 영천이씨 농암종택 고전적) ; 국학자료목록집( 풍산류씨 하회마을 화경당( 북촌댁)) ; 국학자료목록집( 의성김씨 천전파문중). 181

硏究資料 안동지방을 대상으로 조사된 전전목록으로는 본 연구자의 拙稿 인 ( 안동대학도 서관 소장) 古書目錄 (1-2) 과 古書解題 (1-3), 柳佾坤 이 편찬한 安東史蹟要覽 6), 안동대학박물관이 편찬한 臨河 댐 水沒地域文化財地表調査報告書 7), 송 지향이 편찬한 安東鄕土誌 8),

4 州柳氏水谷派之文獻叢刊 (1-13 輯 ), 국학자료목록집(2002~2006), 嶺南刊行文集目錄 12), 退溪學資料叢書, 嶺南文集解題, 慶尙道七百年史 의 제3 권, 分類史 및 제4권 資料集 등에 수록되어 있는 문집목록을 대상으로 하 였다. 대상문집은 1945 년 이후에 간행된 것이라도 東裝本 으로 된 것과 現代本 까지 모두 포함하였으며 본집, 별집, 외집, 속집, 초고본, 중간본, 實記類, 日記 등과 世稿, 聯稿 등에 수록된 것도 모두 포함하였다. 3. 安東 의 歷史 와 社會文化 3.1 安東 의 歷史 낙동강 상류에 위치한 안동은 신석기시대의 유물이 출토되는 것으로 보아 이때 부터 이미 사람이 살았음을 알 수 있다. 안동은 삼한시대에는 진한에 속하였으며 三國史 에 의하면 B.C 57년 念尙道士 가 吉地 를 찾아 이곳에 와 처음으로 昌寧國 이 라는 부족국가를 세웠다고 전한다. 신라 때는 古陀耶郡 으로 되었다가 고구려에 인 접한 관계로 한때는 고구려에 속하여 屈火縣 으로 불리었으며 진흥왕 때부터는 계 속 신라에 속하게 되었다. 757 년 경덕왕 때 郡縣制度 의 개혁으로 古昌郡 으로 개칭 되었다가 그 후 一界郡, 地平郡, 花山郡, 古寧郡, 古藏郡, 石陵郡 등으로 그 명칭이 변경되기도 했다. 고려 건국 초 태조 王建 과 후백제의 甄萱 이 郡內甁山 에서 싸울 때 고을 성주인 金宣平, 張吉, 權幸 이 고을 민을 이끌고 태조를 도와 그 공이 컸으므로 府 로 승격 하고 안동으로 고쳤다( 태조 13 년:930 년). 그 후 永嘉郡 으로 고쳤다가 995( 성종 14) 년에 吉州 로 하였다. 1012( 현종 3) 년 안무사를 두었다가 1030( 현종 21) 년에 다시 安東府 로 하였다. 1197( 명종 27) 년에 남쪽의 도적 金三, 孝心 등이 州郡 을 겁탈 노략하니 差使 를 보내어 평정하였는데 府 가 공이 있다하여 都護府 로 승격하 고, 1204( 신종 7) 년 東京 ( 경주) 의 夜別抄悖佐 등의 무리를 모아 반란을 일으키자 이번에도 이를 진압 하는데 공이 있었음으로 大都護府 로 승격하였다. 1308( 충렬왕 34) 년 다시 福州牧 으로 고쳤다가 1361( 공민왕 10) 년 紅巾賊 의 난 12) 장인진 박사학위논문의 부록에 수록되어 있다. 여기에는 경상남북도 모두를 포함하고 있다. 182

1 安東 의 歷史 낙동강 상류에 위치한 안동은 신석기시대의 유물이 출토되는 것으로 보아 이때 부터 이미 사람이 살았음을 알 수 있다. 안동은 삼한시대에는 진한에 속하였으며 三國史 에 의하면 B.C 57년 念尙道士 가 吉地 를 찾아 이곳에 와 처음으로 昌寧國 이 라는 부족국가를 세웠다고 전한다.

5 을 피하여 왕이 남쪽으로 행차하여 이 고장에 머무를 때 고을백성이 충성을 다해 왕을 봉공하였으므로 다시 대도호부로 승격하고 인근 17 개 郡縣 을 관할하게 했다. 1383( 우왕 9) 년에는 安東道 로 개칭하고 元帥 겸 府使 를 두었다가 1388( 우왕 14) 년 府使制 로 환원하였다. 13) 조선 새조 때 鎭 을 두고 府使 로 兵馬節度副使 를 겸하게 했다가 얼마 안가서 부 사는 폐지했다. 1576( 선조 9) 년 府 관내에 패륜아가 그 어머니를 죽인 변이 있어 縣 으로 격하되었다가 1581( 선조 14) 년 고장 사람들의 상소로 다시 府 로 회복되었 다. 1776( 영조 52) 년 道縣 의 逆變 으로 다시 縣 으로 격하되었다가 1785( 정조 9) 년 다시 府 로 회복되었다. 1895( 고종 32) 년 5월 26 일 지방제도를 개정( 칙령 제98 호) 八道 를 폐하고 전국 을 23관찰부로 고치면서 안동에 관찰부를 두고 경상도 동북부 17 개 郡 을 관할토록 하였다. 1896( 건양 원) 년 8월 4일 23관찰부를 폐하고 13도로 개편하게 됨으로써 안동관 찰부는 만 1년 1개월 만에 폐지되고 안동군으로 고쳐짐과 함께 감천면은 예천군 에, 내성면 춘양면 소천면 재산면은 봉화군에 각각 편입되었다. 1914년 禮安郡 을 병합 19 개면으로 편성하고, 1931년에는 안동면을 안동읍으로 승격시킴과 동시 일부 면을 통 폐합함으로써 1읍 15면 218 동으로 개편되었다 년에 안동읍을 그대로 市 로 승격하여 명칭을 新安東市 라고 하였으나 市名 에 대한 시민들의 의사에 따라 개칭하여 1963년 1월 1 일을 기하여 安東市 가 되었다 년에 豊山面 이 읍으로 승격되었고, 1974년에 안동댐으로 月谷面 이 폐지되었 다. 1995년에 안동시와 안동군이 통합하여 통합안동시가 되어 1읍 13면 18동으로 되었고,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1997년 7월 1일에 5개 동이 폐지되어 1읍 13면 13동으로 되었고 1998년 12월 1일에 2차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3개 동이 폐지 되어 1읍 13면 10 동으로 되어 현재에 이른다. 3.2 安東 의 社會文化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인간이 살기 적당한 곳으로서 흔히 背山臨水 의 조건을 구 비한 장소를 첫째로 꼽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이런 지형적 조건을 갖춘 곳은 겨울철 13) 權紀 ( 國譯 ) 永嘉誌, 안동 : 安東郡,

1776( 영조 52) 년 道縣 의 逆變 으로 다시 縣 으로 격하되었다가 1785( 정조 9) 년 다시 府 로 회복되었다. 1895( 고종 32) 년 5월 26 일 지방제도를 개정( 칙령 제98 호) 八道 를 폐하고 전국 을 23관찰부로 고치면서 안동에 관찰부를 두고 경상도 동북부 17 개 郡 을 관할토록 하였다.

6 의 강한 북서 계절풍을 막을 수 있고 아울러 사회경제적으로 삶을 영위하는데 유 리하기 때문일 것이다. 상업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시대에 따라 다르지만 그것은 인간의 생활유지에 절대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기 때문에 예나 지금이나 상업이 발달하는 지방은 사 람이 들끓고 경제적으로도 윤택해지는 것이 일반적 추세이다. 인간이 문화를 형성하고 발달시키자면 여러 가지 요인들이 충족되어야 하지만 그 중에서도 경제적 요인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고금을 통하여 변치 않는 경향인지도 모른다. 우리는 흔히 조선왕조의 士大夫 들이 文章 의 기록이 나 말로는 청빈한 생활을 강조하고 있지만 그들이 남겨놓은 分財記 를 비롯한 각종 문헌을 통해 연구된 학계의 업적을 통해서 보면 실제에 있어서는 상당한 경제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다 14). 그 이유는 그들이 중시하는 儒敎 도덕을 실천하자면 冠婚喪祭 에 수반되는 경제 적 부담을 감당할 수 있어야만 사대부 가문의 체면을 유지할 수 있었을 것으로 이 해된다. 그런데 안동지방은 이러한 자연적 환경과 경제적 조건이 유기적으로 결합 된 탓인지 일찍부터 문화가 형성되고 발전한 자취를 확인할 수 있으니 유교문화가 제대로 형성되기 이전부터 선사시대의 문화 흔적과 그 뒤의 서민 문화 및 불교문 화의 존재를 찾아볼 수 있다. 한 지역의 출판문화를 이루는 배경에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있겠지만 서적을 간 행하고 보급하는 능력을 지닌 개인이나 단체의 성격에 의해서 그 주제나 규모가 정해지는 경향이 많다. 당시의 학문적 기반을 이루고 있던 양반가문이나 교육기 관 등이 이에 해당할 것이다. 15) 안동지방의 경우 1543( 중종 38) 년 풍기군수 周世鵬 이 고려 말 성리학의 원조인 安珦 선생을 배향하고 유생들을 가르치기 위하여 순흥에 白雲洞書院 을 창건한 것이 그 효시이다. 주세붕은 1541년 풍기군수로 부임하여 이곳 출신의 유학자인 안향선 생을 모시고 文成公廟 를 세워 배향하여 오다가 1543년에는 유생교육을 겸비한 백 운동서원을 최초로 건립하고 유생들을 교육하여 여러 명의 급제자를 배출하는 등 서원체제를 갖추는데 노력하였다. 그러나 서원이 독자성을 가지고 정착 보급된 것 은 退溪李滉 이 이룩하였다. 퇴계는 교화의 대상과 주체를 일반 백성과 사림으로 14) 李樹健嶺南學派 의 形成 과 展開, 서울 : 一潮閣 ) 옥영정 위의 논문

우리는 흔히 조선왕조의 士大夫 들이 文章 의 기록이 나 말로는 청빈한 생활을 강조하고 있지만 그들이 남겨놓은 分財記 를 비롯한 각종 문헌을 통해 연구된 학계의 업적을 통해서 보면 실제에 있어서는 상당한 경제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다 14).

7 나누고 교화의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이를 담당할 주체인 習俗 을 바로잡고 학문 의 방향을 올바르게 정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오로지 도학을 천명하고 밝히는 길밖에는 없으므로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도장으로 서원이 존재해야 할 이유를 제시하였다. 퇴계는 마침 풍기군수에 임명된 것을 기회로 우선 서원을 공인화하고 나라 안에 그 존재를 널 리 알리기 위하여 백운동서원에 대한 賜額 과 국가 지원을 요구하였다. 그는 그 뒤 고향인 禮安 에서 易東書院 설립을 주도하는가 하면, 10여 곳의 서원에 대해서는 건립에 참여하거나 서원 記文 을 지어 보내는 등 보급에 주력하였다. 이러한 외적인 확대와 아울러 강당과 尊賢處 로서의 祠廟 를 구비한 서원체제를 정식화하고 院規 를 지어 서원에서의 학습활동과 그 운영방안을 규정하였다. 16) 안동지방의 학풍은 서적간행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즉 안동지방에서 배출된 학자나 인물의 문집이 많이 남아있고 인물의 면면도 이러한 학풍과 연관되어 있는 士林 들이 중심이 되었다. 4. 安東地方 의 特殊性 경북 북부지역 특히 안동 지방이 다른 지방에 비해 방대한 전적을 보존하게 된 이면에는 그것에 상응하는 역사적, 문화적 전통이 있기 때문이다. 영남지역 특히 경북일대는 한국사의 발전과정에 있어서 항상 중요한 역할을 담 당해 왔다. 후삼국 이래 정치적 중심은 한반도의 중부지역으로 북상했으나 14세기 말부터는 영남출신이 경제와 학계를 주도하면서 조선왕조는 특히 안동지방을 인재 의 고장 또는 동방 유학의 발상 이라 하여 중요시하게 되었으며 朝鮮人才半在嶺南, 嶺南人才半在安東 이란 속어가 나오게 되었다. 신라문화가 한국전통문화의 주류를 차지하면서 유교, 불교 기타 토속문화도 이곳을 중심으로 확산되었으며, 그 결과 안동 지방은 골짜기 마다 土姓 이 엉켜져서 고래이래 토착세력을 대표했던 향 리는 말할 것도 없고 역대의 정치, 사회지배 세력인 양반관료 및 학자들을 계속해 서 배출했다. 16) ( 增補 ) 全國書院錄, 안동 : 도서출판 한빛

이러한 외적인 확대와 아울러 강당과 尊賢處 로서의 祠廟 를 구비한 서원체제를 정식화하고 院規 를 지어 서원에서의 학습활동과 그 운영방안을 규정하였다. 16) 안동지방의 학풍은 서적간행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즉 안동지방에서 배출된 학자나 인물의 문집이 많이 남아있고 인물의 면면도 이러한 학풍과 연관되어 있는 士林 들이 중심이 되었다. 4.

8 한국의 고대문화를 총 정리했다고 볼 수 있는 삼국사기 와 삼국유사 도 모 두 영남출신의 유학자와 고승에 의해서 편찬되었다. 주자학이 전래하여 발전시킨 주체도 안동 지방에서 배출되었으며, 기호학파에 맞서는 영남학파의 주류도 이곳에 서 이루어졌던 것이다. 안동을 위시한 경북 북부지역은 타 지방에 비해 在地士族 이 형성, 성장할 수 있 는 유리한 경제적 기반도 갖추고 있다. 16세기 초부터 왜구의 침입이 종식되면서 국가의 권농정책과 적극적인 주민 按集策 에 의하여 산간벽지가 새로 개간되고 농 경기능의 발전으로 인해 농업생산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특히 안동 지방은 그 지세 상 농경지와 산지가 교착하여 있으며, 태백, 소백산맥과 추풍령 등 산악이 서 북쪽 에 병립하고 그 사이에 낙동강이 흐르면서 상류와 중류지역 및 연결되어 있는 대 소지류와 산간계곡을 따라 재지사족들의 주거지와 농장이 개설되었다. 안동 재지사족들은 중소지주였으므로 비록 평원 평야가 아니더라도 그들의 농지 획득 욕을 충족시키는 데는 별 부족함이 없었다. 한편 안동 지방은 避兵, 避亂 하는 데 유리한 자연조건을 갖추었고, 한발이나 水災 를 동시에 최소화하여 비교적 안정 된 생활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학문을 닦고 幽閑 한 정경을 좋아하는 사림파의 氣宇 와 성향에 부합하였던 것이다. 또한 이러한 산간벽지는 대개 배산임수 하여 농산 물과 연료 및 부식물인 어류를 쉽게 조달할 수 있는 이점이 있었다. 외관상 이러한 거주지는 교통이 불편하고 관아와의 거리가 멀다는데서 불편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조선왕조 당시 재지사족의 입장에서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았다. 내외노비 가 있어 그들이 필요로 하는 물자는 쉽게 공급받을 수 있었던 것이며, 관부와 떨어 져 있는 것도 그들에게 관권의 감시와 관리의 侵虐 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기 때 문이다. 그래서 경북 지방 특이 안동 지방의 사족들은 바로 이러한 위치를 택하여 태백, 소백산록 등지에 집성촌을 형성함이 많았다. 고전적이 보존된 곳은 바로 이러한 조건을 갖춘 전통적인 재지사족의 동족취락 이었다. 특히 안동 지방은 사족취락의 본거지로서 태백, 소백산 밑은 임진왜란의 피해가 적었다고 보이며, 인진왜란 이전의 고전적이 다수 보존될 수 있었다. 즉, 퇴 계 선생의 세거지인 예안의 溫惠 와 土溪, 聾巖李賢輔 선생과 雲巖金緣 선생 가문 의 세거지인 예안의 汾川 과 烏川, 謙菴柳雲龍, 柳成龍 선생 가문과 鶴峯金誠一 선생 가문의 河回, 川前, 金溪 등 여타 군소 사족부락의 대소종가나 고가에는 으레 그들 선조의 수택본, 내사본 또는 세대별 고문서가 보존되어 있기 마련이다. 186

특히 안동 지방은 그 지세 상 농경지와 산지가 교착하여 있으며, 태백, 소백산맥과 추풍령 등 산악이 서 북쪽 에 병립하고 그 사이에 낙동강이 흐르면서 상류와 중류지역 및 연결되어 있는 대 소지류와 산간계곡을 따라 재지사족들의 주거지와 농장이 개설되었다.

9 현재까지 선조의 손때가 묻은 고서, 고본과 고문서를 보존해 온 곳은 이와 같은 명현들의 종가들이었다. 이와 함께 문중 또는 향중 유림이 공동관리하고 있는 재 실사당묘우향교 精舍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종가에는 그 선조의 서원과 관계된 유적관계 전적이 함께 소장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안동 하회동 류영하씨 댁에는 병산서원의 고전적이 보존되어 있음과 같이 안동의 고가세족의 정각, 재실 등 문중소유의 공청에는 상당수의 족보를 위시한 補板, 문집목판, 기타 고전적 및 고문서가 비공개된 것이 보관되어 있으나 도난과 유실의 허점을 안고 있어 국가차 원에서 행정적인 배려가 아쉬운 실정이나, 지금은 그나마 한국국학진흥원으로 이관 된 자료들이 많아 다행이다. 5. 安東地方印刷文化 우리나라 인쇄문화의 현상을 자료 중심으로 살펴보면, 통일신라시대 목판본으로 인쇄된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이 현존하므로 이것을 보면 삼국시대에 이미 목판 인쇄술이 발달했다고 할수있다. 고려시대에 와서는 2차의 대장경 조조와 같은 목 판 인쇄문화의 위업을 남겼다. 한편 활자 인쇄문화에 있어서도 1234( 고려 고종 21) 년에 세계 최초로 발명한 鑄字 로 古今詳定禮文 50권을 발간하였으니 우리 고유문화의 우월성을 자랑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나라 인쇄문화의 발달과 관련하여 주요 사실을 살펴보면, 고려시대 경상도에 서는 팔공산 符仁寺 에 초주대장경의 藏板 사실을 알 수 있고, 晉州牧 의 南海縣 에서 는 分司大藏都監 을 설치하여 宗鏡錄, 證道歌肅實, 祖堂集, 搜玄記, 華嚴經搜玄記, 東國李相國集, 金剛三昧經, 禪門拈頌集 등의 판각과 같은 재주대장경 조판 사업에도 일조 하였으며, 海印寺 에서도 많은 경판을 조조한 사실을 구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려후기 鷄林府 ( 慶州 ), 晉州牧, 福州牧 ( 安東 ), 尙州牧 등에서 찍은 지방관판이나 진주, 경주, 안동 등지에서 간행된 私家板 도 볼 수 있어서 경상도가 우리나라 인쇄문화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한 것이다. 17) 경상도는 영남으로 별칭 되었으며, 여말선초 왕조 교체기와 세조 찬탈시 충절을 지킨 인물이 많았고, 정몽주 - 길재 - 김종직으로 이어지는 사림파의 본 고장으로 17) 경상도칠백년사편찬위원회 경상도七百年史, 3 : 671. 대구: 경상북도. 187

다행이다. 5. 安東地方印刷文化 우리나라 인쇄문화의 현상을 자료 중심으로 살펴보면, 통일신라시대 목판본으로 인쇄된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이 현존하므로 이것을 보면 삼국시대에 이미 목판 인쇄술이 발달했다고 할수있다. 고려시대에 와서는 2차의 대장경 조조와 같은 목 판 인쇄문화의 위업을 남겼다.

10 주자학적 실천윤리를 중시한 新進士類 가 이 지방에서 주류를 이루었다.16세기 중 엽 성리학계에는 이황을 비롯하여 조식, 김성일, 류성룡, 정구, 조호익, 장현광 등 이 당대의 유림을 이끌었다. 한편 사림은 16 세기 중엽부터 주자학에 관심을 갖고 서원설립을 주도하였으며, 주자학적 실천윤리를 강조한 17세기 이후에는 전국적으로 서원의 설립이 성행하였 다. 서원은 교육과 祀賢 의 기능을 갖고 있었는데 서원에 배향된 인물을 살펴보면 앞에서와 같이 여말선초의 재야 충절파, 斯文 유공자, 주자학적 실천윤리를 행한 학자나 충신, 효자 등이다. 이러한 인물이 영남지방에 많이 살았기 때문에 서원설 립도 영남지방이 타 지방에 비하여 많았다. 18) 儒家 의 사가출판에 대하여 살펴보면 조선시대 사람들은 대체로 선현과 함께 가 문을 빛내고 士族 의 신분을 유지하고자 한 가문의식이 두드러졌으므로 그들의 父祖 나 선대의 문집 또는 전기류 간행이 많았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족보 같 은 것이 문중에서 간행되었고, 다만 世敎 에 필요한 經書, 儒學書, 歷史書, 중국인의 문장이나 詩選集, 言行錄, 語學書, 醫書 같은 것은 관판본이나 坊刻本 으로 간행된 것이 많았다. 19) 조선왕조실록 에서 안동에서 서적을 출판한 사실을 살펴보면, 朱文公集 32권 20), 音註資治通鑑 ) 9권 21), 東坡大全文集 10건22), 安東風俗 23), 詩經周易書經 24), 退陶言行錄 25) 등이 있다. 책판에 관한 조사나 관리에 관련된 역대 기록으로는 1058( 고려 문종 12) 년에 충 주목에서 新雕 한 皇帝八十一難經, 川玉集, 傷寒論, 本草括要, 小兒巢氏病源, 小兒藥證, 病源一十八論, 張仲卿五臟論 99판을 올렸으 며, 다음해(1059 년) 안동도호부사 李善貞 이 신조한 肘後方 73 판, 疑獄集 11 판, 川玉集 11판과 京山府使李成美 가 신조한 隋書 680판을 올려 秘閣 18) 鄭萬祚 조선시대 서원연구, 서울: 집문당. 142쪽에 의하면 17-18세기에 설립된 서원 이 총 742 개소가 되는데, 이 가운데 경상도에서 257개소가 설립되어 전제의 36% 를 차지하고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19) 경상도칠백년사편찬위원회 경상도七百年史, 3 : 672. 대구: 경상북도. 20) 세종 11 년(1429) 6월27 일( 임인) 21) 세종 17 년(1435) 4월5 일( 병오) 22) 세조 14 년(1468) 6월27 일( 을묘) 23) 성종 4 년(1473) 3월6 일( 병신) 24) 인조 26 년(1648) 9월27 일( 무자) 25) 영조 9 년(1733) 11월19 일( 병신) 188

이러한 인물이 영남지방에 많이 살았기 때문에 서원설 립도 영남지방이 타 지방에 비하여 많았다. 18) 儒家 의 사가출판에 대하여 살펴보면 조선시대 사람들은 대체로 선현과 함께 가 문을 빛내고 士族 의 신분을 유지하고자 한 가문의식이 두드러졌으므로 그들의 父祖 나 선대의 문집 또는 전기류 간행이 많았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11 에 두도록 하였다. 26) 책판 목록은 책판에 대한 기록으로 지방별로 이루어진 책판에 대한 정보를 간략 하게 기록한 것이다. 단행본으로 된 경우도 있으나 때로는 地誌 의 일부나 類書 의 내용으로 기록된 것도 있으며 족보에 기록된 것도 있다. 따라서 책판 목록은 우리 나라 인쇄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내용은 책판의 소재와 규모, 간행의 기록을 주로 담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00 종이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책 판목록으로는 초조대장경의 大藏目錄 이나 재조대장경의 大藏經目錄, 의천 이 편찬한 속장경 판각목록인 新編諸宗敎藏總錄, 1554( 명종 9) 년 漁叔權 이 엮 은 故事撮要 와 영조 때의 古冊板所在攷, 1759( 영조 35) 년의 전라, 충청, 경상의 三南 지방 책판에 일부 함경도 책판이 수록된 三南冊板目錄 과 1796( 정 조 20) 년에 전국적으로 규모의 조사로 徐有榘 에 의해 편찬된 鏤板考 등이 있 다. 그 뒤 1840( 헌종 6) 년에도 함경도를 제외한 7 道 의 책판이 조사 수록된 諸道冊板目錄 을 통해서 19 세기까지의 간행사실을 살펴볼 수 있다. 27) 그 외 책판 목록은 개인의 문집이나 각종 邑誌 나 地誌 의 권말에, 그리고 관아의 重記資料 에서 인수인계의 품목에 나타나기도 한다. 책판목록은 간행사항이 드러나지 않는 지방 판본의 연구에 있어서 어떤 지방에 서 판각한 책인가와 판의 상태와 인출에 소요되는 종이의 소요량 그리고 책의 형 태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고찰과 더불어 간행시기를 추정하여 異版 을 구분하게 하는 점에서 중요한 자료가 된다. 인쇄출판 문화정책에 있어서 중앙 집중화 방식을 채택하였던 고려시대에 서적이 간행된 지방은 경주, 충주, 해주, 성주, 남원, 평양, 진주, 진주, 안동 등으로 간행지 가 극히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이처럼 중앙정부를 중심으로 이루어 졌던 인쇄출판 정책 하에서도 안동에서 서적을 간행하였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예부터 안 동은 인쇄출판문화에 있어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안 동지방의 책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6) 南權熙, 林基榮韓國 의 木板印刷硏究. 古印刷文化, 8 : ) 南權熙, 李基榮 앞의 논문

대표적인 책 판목록으로는 초조대장경의 大藏目錄 이나 재조대장경의 大藏經目錄, 의천 이 편찬한 속장경 판각목록인 新編諸宗敎藏總錄, 1554( 명종 9) 년 漁叔權 이 엮 은 故事撮要 와 영조 때의 古冊板所在攷, 1759( 영조 35) 년의 전라, 충청, 경상의 三南 지방 책판에 일부 함경도 책판이 수록된 三南

12 * 중복된것도포함된숫자이다. 표1 안동지방 책판 목록 서명 판본종수 안동 예안 Bibliography 17 各道冊板目錄 (1) 1778년경 各道冊板目錄 (2) 1840년경 慶尙道邑誌 33 慶尙道冊板慶尙北道安東郡邑誌 33 故事撮要 (1576 년 만송본) 21 故事撮要 (1576 년 을해자복각본) 21 故事撮要 (1585 년 남문각본) 27 故事撮要 (1585 년 일본사본) 古冊板所在攷 20 古冊板有處攷 20 嶠南誌 39 嶠南冊錄 45 鏤板考 42 大東韻府群玉 2 三南冊板書冊置簿安東府邑誌 32 安東府與地誌嶺誌要選禮安縣邑誌 31 五車書錄 16 完營冊板目錄林園十六志全州柳氏族譜朝鮮各道邑誌 1 鑄字所應行節目海東地誌 5 계

安東郡邑誌 33 故事撮要 (1576 년 만송본) 21 故事撮要 (1576 년 을해자복각본) 21 故事撮要 (1585 년 남문각본) 27 故事撮要 (1585 년 일본사본) 27 20 古冊板所在攷 20 古冊板有

13 안동지방의 수록책판은 모두 35종으로 수록 책 수는 1,173종이나 중복된 것을 제외하면 약 200 종으로 파악되었다. 중요 책판별 수록내용은 다음과 같다. 각도책판목록 28) 에는 性理大全, 愼村集, 四字千字, 雪谷詩藁, 劉向說苑, 上洛伯行錄, 三峯集, 農桑集撮 등이 수록되어 있다. 경상도읍지 29) 에는 選賦, 白香山集, 聾巖集, 問義通考, 太極圖, 冲齋集, 松岩集 등이 수록되어 있다. 경상북도 안동군읍지 30) 에는 痘瘡集, 問義通攷, 白香山集, 西涯集, 選賦, 少陵集, 小學諺解 등이 수록되어 있다. 고사촬요 31) 에는 溪山雜詠, 權氏族圖, 農書, 半山集, 四禮訓蒙, 三峰集, 雪谷集 등이 수록되어 있다. 고서책판유처고 32) 에는 性理大全, 四字千字, 雲谷先生文集, 正俗篇, 集古法帖, 八字千字 등이 수록되어 있다. 고책판소재고 33) 에는 九播方, 農蠶集撮, 元播方, 蠶書, 千字, 推句, 八字千字, 孝經 등이 수록되어 있다. 교남지 34) 에는 通鑑, 選賦, 白香山集, 近思錄, 驪江誌, 心經, 屛谷集 등이 수록되어 있다. 누판고 35) 에는 謙巖逸稿, 經書釋義, 嶠南濱興錄, 近始齋先生文集, 28) 1840( 헌종 6) 년 1 책(34 張 ) 으로 구성된 책이다. 경기, 강원, 황해, 전라, 경상, 평안도 등 7 개도의 각 군 소재 책판에 대한 완전 刓缺破傷新舊刊, 官版私版 의 구별과 소요된 종이의 수를 적고 있다. 29) 으로 71권 20 책이다. 경상도 71 개 읍이 地誌 를 합편한 것이다. 각 읍지의 권말에 碑板 과 冊板條 가 있는 곳이 33 개 군읍이다. 안동부는 33 종이 수록되어 있다. 30) 1 책(94 張 ) 이다. 경상북도 안동의 地誌 이다. 책판 조에 통감 등 33 종이 수록되어 있다. 31) 1554( 명종 9) 년 魚叔權 이 편찬한 분류순 백과편람이다. 판종도 여러 가지 있다. 卷上 에는 교서관의 간행도서 를 중심으로 한 서적판매목록인 서책시회 가 있고, 卷下 의 八道程途 에는 책판 에 관한 기록이 있다. 32) 1939년 1 책(12 장) 이다. 경상도 25 개 군읍의 책판을 기록한 것이며, 마지막에 開城 의 1 종이 追記 되어 있다. 33) 고서목록집성 에 수록된 것이다. 천혜봉의 해제에 따르면 海東地誌 중에서 경기, 충청, 전 라, 강원, 황해, 함경 등 6 개 道 의 책판을 轉載 하고 또 경상도의 책판은 嶺南冊板記 ( 가칭) 에 서전재한것을편집한것이라고한다. 34) 鄭源鎬 편집으로 대구 李根泳方 에서 1940( 昭和 15) 년 간행된 鉛印本 이다. 76권 15책으로 구성 되어 있다. 경상도의 地誌 로 각 군지의 합편이다. 안동군은 39 종이 수록되어 있다. 35) 徐有榘 가 편찬하고 洪命憙 가 교정하였다. 경성 大同出版社 에서 1941( 昭和 16) 년에 출판된 7권 1 책이다. 弘齋全書 에그서문이있는것을보면정조의명으로서유구가편찬한것같다. 서 유구의 林園十六志 중 怡雲志圖書藏訪 의 京外鏤板 에도 해제가 없는 원문이 수록되어 있다. 增補文獻備考 를 보면 1796( 정조 20) 년에 편찬이 끝난 것으로 되어 있다. 그 범위와 내용은 정조 당시 서울의 관아와 팔도감영과 各府牧郡縣 서원 사찰 私家 에 藏置 되어 있는 책판을 御撰書, 御定書, 경 사 자 집부 등 6 개 분야로 나누어 기록하고 있다. 기술은 서 191

고사촬요 31) 에는 溪山雜詠, 權氏族圖, 農書, 半山集, 四禮訓蒙, 三峰集, 雪谷集 등이 수록되어 있다. 고서책판유처고 32) 에는 性理大全, 四字千字, 雲谷先生文集, 正俗篇, 集古法帖, 八字千字 등이 수록되어 있다.

14 白氏文集, 懲毖錄 등이 수록되어 있다. 서책목록( 경상도) 에는 具栢潭集, 痘瘡集, 白香山集, 四禮訓蒙, 算法通攷, 三綱行實 등이 수록되어 있다. 영남책판 36) 에는 勘難錄, 金生書帖, 寶白堂集, 先廟御筆, 雪峯書帖, 麗澤齋集 등이 수록되어 있다. 영지요선 37) 에는 靖平公實記, 陽村集, 梅軒集, 陋室集, 槐亭集, 松岩先生文集 등이 수록되어 있다. 예안현읍지 38) 에는 小學諺解, 朱書節要, 理學通錄, 啓蒙傳疑, 三經釋義, 古鏡重磨方 등이 수록되어 있다. 오거서록 39) 에는 聾巖先生文集, 痘瘡集, 梅花詩帖, 選賦, 虞白處集, 海篇心經 등이 수록되어 있다. 완영책판목록 40) 에는 丈岩集, 靜菴先生文集, 淸陰先生文集, 草韻, 許白堂集, 休翁集 등이 수록되어 있다. 제도책판록 41) 에는 寶白堂集, 西涯別集, 宣廟御筆, 守拙齋家訓, 梧里草書, 終天永慕錄 등이 수록되어 있다. 책판치부책 42) 에는 金谷夜遊, 四禮訓蒙, 書大文, 松升八字, 安平集書, 鳶飛八字 등이 수록되어 있다. Bibliographie Coreenne 43) 에는 溪山雜詠, 權氏族圖, 半山集, 愼村集, 명 권수 저자와 내용의 약해 책판소장처 刓缺 여부 印紙張數 등이다. 각 도의 책판소재가 정 확하며, 간략한 대장경목록을 제외하면 매우 정밀한 서지이기도 하다. 사본도 여러 곳에 전하고 있으며 鉛印本 이외에도 1968 년 寶蓮閣 에서 영인한 책도 유통되고 있다. 36) 姜周鎭 의 해제에 따르면 으로 된 경상도의 책판목록이다. 안동(37 종) 등이 수록되어 있으 며 高靈 에는 禮安分 이 誤記 되어 있다. 이 책에는 家中所貯 (28 종의 소장책) 와 眞寶李氏上溪派號譜 가 附記 되어 있다고 한다. 37) 1936 년 李鉉式 이 편찬한 慶尙道誌 에 수록되어 있다. 1940년에 鄭源鎬 가 편찬한 嶠南誌 등과 함께 일제시대에 편찬한 道誌 이지만 고종때 편찬된 道誌 에 일제시대에 달라진 행정구역 등 약간의 사실만을 보완한 조선시대 道誌 인 셈이다. 38) 경상북도 예안의 지지이다. 예안현읍지 의 23~24 張 책판 조에 소학언해 등 31종이 수록 되어 있다. 예안군읍지는 규장각( 규10845), 예안현읍지는 장서각에 소장되어 있다. 39) 고서집성 에 수록되어 있다. 천혜봉의 해제에 따르면 권수제는 完營冊板目錄 으로 되어 있 으며, 1791( 정조 15) 년 이후에 재조사된 것으로 보고 있다. 40) 1 책(50 장) 으로 1759( 영조 35) 년 간행되었다. 전라, 충청, 경상, 함경 등 각도의 감영과 각지에 보존되어 있는 책판을 1759년 2 월 조사한 목록이다. 각도의 지명아래 서명, 책지장수, 책판의 완결 등을 간략하게 기록하고 있다. 41) 1 책(34 張 ) 으로 전라, 충청, 경상, 함경도 등 4 개 道 의 책판 목록이다. 안동은 16종이 수 록되어 있다. 42) 1 책(37 장) 이다. 전라도 등 7개도의 지역별 책판목록으로 안동은 30 종이 수록되어 있다. 192

오거서록 39) 에는 聾巖先生文集, 痘瘡集, 梅花詩帖, 選賦, 虞白處集, 海篇心經 등이 수록되어 있다. 완영책판목록 40) 에는 丈岩集, 靜菴先生文集, 淸陰先生文集, 草韻, 許白堂集, 休翁集 등이 수록되어 있다.

15 正俗, 濟生方 등이 수록되어 있다. 안동부여지지 44) 에는 通鑑, 選賦, 白香山集, 農巖集, 訓義小學, 小學講譜, 問義通考, 太極圖, 冲齋集, 賁趾集, 松巖集, 谷雲集, 謙巖集, 敬堂集, 海篇心經, 靜庵集, 拙翁集, 西厓集, 懲毖錄, 鶴峯集, 淸陰集, 栢潭集, 虛白集, 驪江集, 休翁集, 少陵集, 梧里集, 藥圃集, 雲川集, 凝溪集, 寶白堂集, 痘瘡集, 朱書講錄刊補 등이 수록되어 있다. 문집을 제외한 판본의 출판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표2 사찰 출판 사찰명 서명 간행년 개판여부 廣興寺佛說阿彌陀經 1525 廣興寺金剛般若波羅密經 ( 五家解 ) 1530 개판 廣興寺天地冥陽水陸齋儀纂要 1537 廣興寺蒙山和尙六道普說 1539 개판 廣興寺月印釋譜 ( 권 제21) 1542 개판 廣興寺佛說大報父母恩重經 1562 간행 廣興寺佛說長壽滅罪護諸童子陀羅尼經 1562 廣興寺法界聖凡水陸勝會修齋儀軌 1563 廣興寺天地冥陽水陸齋儀纂要 1563 간행 廣興寺金剛般若波羅密經 1563 廣興寺豫修十王生七齋儀纂要 1576 廣興寺妙法蓮華經 1678 廣興寺金剛般若波羅密經 1739 鳳停寺詳校正本慈悲道場懺法鳳停寺起信論疏筆削記 1769 鳳停寺梵網經 1769 鳳停寺菩薩戒儀疏 ) 1895~1901년 4 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프랑스어로 된 우리나라의 古書誌 에다. 고사촬 요, 通文館志 를 비롯한 여러 가지 책판과 기록이 들어 있다. 참고로 책판과 有刊記本 의 기 록만 採錄 하였다. 44) 이 자료는 필사본 1 책으로 서문과 발문이 없어 누가 편찬했는지는 알 수 없다. 표제에는 安東誌 로 표기되어 있다. 편찬연대는 다음과 같이 추정해 볼 수 있다. 이 책 끝에 수록되어 있는 先生案 은 마지막 장이 좀 벌레에 의해 많이 상해 있지만, 마지막 府使 가 부임한 연대가 戊辰 으 로 기록되어 있고,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부사가 1806 년 부임한 閔命爀 으로 확인되고 있고 있 어무진년은 金孝建 부사가부임한 1808 년임을알수있다. 김효건부사는부임연도만나와있 고 전임연도가 기록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 이 책의 편찬연대는 1808년에서 김효건 부사 가 전임한 1810 년 사이일 것으로 추정하나 확정할 수는 없다. 193

集, 梧里集, 藥圃集, 雲川集, 凝溪集, 寶白堂集, 痘瘡集, 朱書講錄刊補 등이 수록되어 있다. 문집을 제외한 판본의 출판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6 사찰명 서명 간행년 개판여부 鳳停寺佛說天地八陽神呪經 1769 鳳停寺四分戒本如釋 1769 鳳停寺請文 1769 首庇寺佛說長壽滅罪護諸童子陀羅尼經 1488 개판 安東府四分律刪繁補闕行事鈔詳集記 1462 주조 安東府瑜伽論疏 1462 주조 龍井寺佛說大報父母恩重經 1486 간행 龍井寺佛說長壽滅罪護諸童子陀羅尼經 1486 목판목록 鳳停寺大乘起信論疏筆削記 (200 판) 1769 개판 鳳停寺梵網經盧舍那佛說心地法門品菩薩戒本 (34 판) 1769 개판 鳳停寺菩薩戒儀疏 (32 판) 1769 개판 鳳停寺佛說天地八陽神呪經 (10 판) 1769 개판 鳳停寺四分戒本如釋 (189 판) 1769 개판 鳳停寺四分律七聚大目抄 (10 판) 鳳停寺詳校正本慈悲道場懺法 (127 판) 1769 개판 鳳停寺受菩薩戒法 (8 판) 鳳停寺五十三佛啓請 (3 판) 鳳停寺眞言集 (5 판) 鳳停寺請文 (28 판) 1769 개판 鳳停寺八萬大藏經題目錄 (1 판) 1769 개판 우리나라가 전통적으로 우수한 출판문화를 가졌다는 것은 가장 일찍 간행된 목 판본, 현존하는 가장 완벽한 대장경, 가장 먼저 사용한 금속활자 등으로 대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은 8세기 전반에 간행된 현존하는 세계 최 고의 목판 卷子本 이며, 팔만대장경 은 현존 漢譯藏經 으로 가장 오래된 經板 일 뿐만 아니라 校勘 이 엄밀한 것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어 199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기까지 하였다. 또한 1377 년 청주 흥덕사에서 간행된 白雲和尙佛祖直旨杺體要節 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으로 프랑스 국립박물관에 보관중임은 주지의 사실이다. 특 히 불교는 삼국시대와 고려시대를 거치는 오랜기간 동안 정신적 지주의 역할을 하 였기 때문에 그 사상적 결과물이 筆寫, 寫經, 목판인쇄, 활자인쇄 등 여러 수단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간행되었다. 지역적으로도 경상도는 이와 같은 불교와 출판활동의 중심무대에 있었기 때문에 194

天地八陽神呪經 (10 판) 1769 개판 鳳停寺四分戒本如釋 (189 판) 1769 개판 鳳停寺四分律七聚大目抄 (10 판) 鳳停寺詳校正本慈悲道場懺法 (127 판) 1769 개판 鳳停寺受菩薩戒法 (8 판) 鳳停寺五十三佛啓請 (3 판) 鳳停寺眞言集 (5 판) 鳳

17 그 만큼 간행물이 생산되고 유통되었던 곳이기도 하였다. 故事撮要 를 지역별로 분석하여 보면 경상도가 가장 많은 開板 을 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인진왜란 후의 서적 간행 사실을 담고 있는 鏤板考 를 보더라도 전국에서 간행한 서적의 절반 이상이 이 지역에서 간행되었다는 사실을 알수있다. 사찰판으로는 廣興寺 의 佛說阿彌陀經 등 13 종, 鳳停寺 의 詳校正本慈悲道場懺法 등 16 종, 首庇寺 의 佛說長壽滅罪護諸童子陀羅尼經 1 종, 龍井寺 의 佛說大報父母恩重經 등 2 종이 있다. 고려시대에는 東京留守 ( 경주), 知京山府 ( 星州 ), 진주목, 福州牧 ( 安東 ), 尙州牧 등의 지방관서에서 儒書, 史籍, 醫方書 등을 간행하 였는데, 그 중 동경에서 1334( 충숙왕 복위 3) 년 해인사에서 體元 이 신라의 의상대 사가 지은 白和道場發願文 을 集解 한 白和倒葬發願文略解 를 開板 한 것으로 보아 관에서도 불교서적을 간행한 것을 알수있다. 안동부에서는 1462 년 四分律刪繁補闕行事鈔詳集記 와 같은 해 瑜伽論疏 가 주조되었음을 알 수 있다. 1486( 성종 17) 년년 11 월에는 안동의 용정사에서 張得忻 이 쓴 佛說大報父母恩重經 과 佛說長壽滅罪護諸童子陀羅尼經 이 간행되었으며, 1488( 성종 19) 년 1월 에 안동 수비사에서 典長靑今, 趙茂, 趙同, 趙良, 趙珪, 趙卷 등 조씨일문과 지역 하급관리들의 발원 및 시주로 佛說長壽滅罪護諸童子陀羅尼經 을 개판하였으며, 이때도 앞의 장덕흔이 書記官 으로, 학생 崔衆伊, 金初 가 刻手 로 참여하고 있다. 이 책은 版下本 을 별도로 만든 것이며 고려시대 계열과는 완전히 다른 11행으로 자의 판식을 지니고 있다. 1525( 중종 20) 년 10 월 광흥사에서 佛說阿彌陀經 이 大施主朴末乙同, 張仲南 의 참여로 大功德主齊安大君 을 위하여 緣化比丘天觀 과 宿能 의 노력으로 간행되었으며 刻手 는 信草 가 맡았다. 이 판 역시 조선초기 에 간행된 6행 12 자의 大字本 을 復刻 한 것으로 복각시 글자가 줄어들었으며 횡으 로 약간 축약되어 있다. 1527( 중종) 년 9 월에는 광흥사에서 妙法蓮華經 이 대시 주 李健, 李內隱金, 柳根金 들을 포함한 40 여명이 시주하고 化主 로서 宿能, 천관비 구가, 刻手僧 으로 思玄 과 惠誾 이, 민간각수로 張連同 이 참여하여 개판되었다. 이 때 간행된 책은 1470( 성종 1) 년에 貞顯王后 가 세조와 德宗, 睿宗 의 명복을 빌기 위하 여 간행하였던 책이며, 권말에 金守溫 이 쓴 발문이 있고 여러 차례의 印出 로 1482 년, 1488년 등의 후쇄와 다수의 복각으로 널이 유포된 판 중의 하나인데 광흥사본 은 원본에 충실하게 복각한 것이다. 1542( 중종 37) 년 3 월에는 광흥사에서 月印釋譜 ( 卷第 21) 이 化主雪云 의 노 195

고려시대에는 東京留守 ( 경주), 知京山府 ( 星州 ), 진주목, 福州牧 ( 安東 ), 尙州牧 등의 지방관서에서 儒書, 史籍, 醫方書 등을 간행하 였는데, 그 중 동경에서 1334( 충숙왕 복위 3) 년 해인사에서 體元 이 신라의 의상대 사가 지은 白和道場發願文 을 集解 한 白和倒葬發願文略解 를 開

18 력과 대시주 金士同, 金通大, 盧玉山 을 포한한 17 명, 僧施主 로 信崇, 大寬 등 13명 과 그 밖의 50 여명의 시주로 開板 되었다. 이 때의 판하본은 前首戶長金麒 가 쓰고 鍊板 에는 熙云 과 達修, 각수로는 愼初, 一正, 敬順 등이 참여하였다. 관판으로는 安東府 의 訓義小學大全, 問義通攷, 選賦, 通鑑節要, 四分律刪繁補闕行事鈔詳集記, 瑜伽論疏 등이 있다. 禮安縣 에서는 小學諺解 가 있다. 徐有榘 의 鏤板考 에 의하면 조선시대 서원판이 총 84개소에 184종으로 나타 나고 여기서 경상도 서원판은 54개소에 127 종으로 확인되어 단연 수위였다. 그러 나이책은18세기이전의간본을주로수록하였으므로그이후간본에대해서는 파악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고, 또 18 세기 이전 간본도 이 책에는 누락된 것도 있다. 표3 서원의 출판 서원명 저자 서명 권책수 판본 간행년 개판여부 鏡光書院張興孝敬堂先生文集 2권1책 목판 1693 魯林書院黙溪書院屛山書院宋寅明, 朴師洙奉敎簒勘難錄 6권4책 목판 1729 柳雲龍謙菴先生逸稿 4권2책 목판 1742 張興孝敬堂先生文集 2권1책 목판 1693 李象靖大山先生文集 52권27책 1802 南致利賁趾先生文集 4권1책 목판 金係行寶白堂先生實紀 2권1책 목판 1732 金涌雲川先生文集 6권4책 목판 1694 玉沽凝溪先生實紀 3권1책 목판 1730 權榘屛谷先生文集 10권5책 목판 1797 柳成龍西厓先生年譜 3권2책 목판 柳成龍西厓先生文集 2권10책 목판 1633 柳成龍西厓先生別集 4권2책 목판 柳袗修巖先生文集 4 권연보.. 합3책 목판 1713 중간 李元翼梧里先生文集 6권4책 목판 1691 李元翼梧里先生續集 2 권별책. 2 권. 부록. 합3책 목판 1705 李元翼梧里先生草書帖 1책 목판 柳成龍終天永慕錄 5권1책 목판 柳成龍懲毖錄 목판 泗濱書院金龍普編聯芳世稿 8권3책 목판

徐有榘 의 鏤板考 에 의하면 조선시대 서원판이 총 84개소에 184종으로 나타 나고 여기서 경상도 서원판은 54개소에 127 종으로 확인되어 단연 수위였다. 그러 나이책은18세기이전의간본을주로수록하였으므로그이후간본에대해서는 파악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고, 또 18 세기 이전 간본도 이 책에는 누락된 것도 있다.

19 서원명 저자 서명 권책수 판본 간행년 개판여부 三溪書院朱熹, 呂祖謙共撰眞德秀撰, 程敏政附註近思錄心經附註 14권4책 목판 권2책 정유자 복각 1826 權橃冲齋先生文集 9권5책 목판 1752 權橃冲齋先生逸稿 2권1책 목판 1671 柞溪書院權載運麗澤齋遺稿 6권2책 목판 1786 周溪書院虎溪書院陶山書院具鳳齡栢潭先生文集 2권2책 목판 1670 權春蘭晦谷先生文集 2권2책 목판 1778 權春蘭晦谷先生進學圖 4권4책 목판 1778 李栽朱書講錄刊補 6권3책 목판 1785 金誠一鶴峰先生文集 8 권속집. 5 권. 행장. 합7책 목판 1782 개간 李滉經書釋義 1책 목판 1609 李滉啓蒙傳疑 1책 목판 중간 金坽溪巖先生文集 6권3책 목판 1772 李滉古鏡重磨方 1책 목판 1607 奎章閣編嶠南賓興錄 2권1책 목판 1607 金垓近始齋先生文集 4권2책 목판 1783 李賢輔聾巖先生文集 5권2책 목판 1665 李滉丹砂八詠 1책 목판 張蘊古大寶箴 1책 목판 權斗經編陶山及門諸賢錄 5권2책 목판 1854 李滉陶山十二曲 1책 목판 李滉梅花詩 1책 목판 李滉四勿箴 1책 목판 李滉四時吟 1책 목판 李滉三經釋義 1책 목판 李滉宋季元明理學通錄 11 권부록외집... 합11책 목판 1743 李堣宋齋詩集 2권1책 목판 1584 李滉漁父歌 1책 목판 李瀣溫溪先生逸稿 5권3책 목판 1772 金緣雲巖先生逸稿 2권1책 목판 1783 李滉元朝五箴 1책 목판 趙穆月川先生文集 6권3책 목판 1666 李滉朱子書節要 20권10책 목판 1743 李滉朱子書節要 20권10책 목판 1904 중간 197

합7책 목판 1782 개간 李滉經書釋義 1책 목판 1609 李滉啓蒙傳疑 1책 목판 중간 金坽溪巖先生文集 6권3책 목판 1772 李滉古鏡重磨方 1책 목판 1607 奎章閣編嶠南賓興錄 2권1책 목판 1607 金垓近始齋先生文集 4권2책 목판 1783 李賢輔聾巖先生文集 5권2책

20 서원명 저자 서명 권책수 판본 간행년 개판여부 洪仁祐李滉李滉耻齋先生遺稿退溪先生文集退溪先生文集 3권2책 목판 권외집별집... 연보. 합27책 49 권외집별집... 연보. 합28책 목판 1600 목판 1724 중간 李滉退溪先生文集 49 권목록외집... 별집. 연보. 합30책 목판 1746 권두경 편 退溪先生言行錄 6권3책 목판 1732 권두경 편 退溪先生言行錄 6권3책 목판 1867 중간 권두경 편 退溪先生言行錄 6권3책 목판 1905 중간 李滉退溪先生自省錄 1책 목판 안동지역의 서원에서 간행된 출판물은 10개소에 65 종으로 확인된다. 경광서원이 1 종, 노림서원이 5 종, 도산서원이 32 종, 묵계서원이 3 종, 병산서원이 10 종, 사빈서 원이 1 종, 삼계서원이 4 종, 작계서원이 1 종, 주계서원이 3 종, 호계서원이 2종으로 나타난다. 儒家類 에서는 近思錄, 心經, 朱子書節要, 朱書講錄刊輔, 理學通錄 등 송대 성리학 관련 도서가 서원설립 당시로부터 후대에 이르기까 지 강조되고 있다. 도산서원의 嶠南賓興錄 은 正祖年間 에 西敎 가 확실할 때 오 직 영남만이 異敎 에 물들지 않았음에 대한 정조의 배려로 도산서원 앞에서 과거를 시행하였는데, 이에 대한 기록이다. 私家出版 이란 대체로 저자의 자손이나 인척, 문인, 후학 등이 그 선조나 인척, 스 승, 사숙, 선배 등에게 추모의 마음을 가지고 개인의 자비나 문중의 경비 또는 문 인, 후학들이 모금하여 간행하는 것을 말하며, 출판물의 내용은 문집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선대의 전기와 족보자료 같은 것도 포함된다. 사가판의 간행장소는 사찰이 나 임시 장소를 빌려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후기에 오면 각종 읍지의 樓亭 편에 나타나고 있는 堂, 齋, 亭, 精舍 에서 간행을 담당하는 일이 많았으므 로 사가판을 樓亭板 이라 칭할 수도 있으며, 이러한 누정의 소재지는 대개 刊者 의 世居地 이기도 하다. 한편 타 지역 출신의 官人 으로 경상도의 수령이나 방백에 부임 하여 그들의 선조나 스승, 인척 등의 문집이나 다른 자료를 간행할 때 공적 자금이 아닌 사비로 출판한 것도 사가 출판에 포함할 수 있다. 45) 안동지역의 사가에서 출판된 출판물은 하회 풍산류씨가 류운룡의 謙菴先生逸 45) 경상도칠백년사편찬위원회 경상도七百年史, 3 : 689. 대구: 경상북도. 198

21 稿 와 城谷齋舍 의 경당선생문집, 伴鷗亭 의 鐵城聯芳集, 경산재의 霽山先生文集 등이 있다. 서원출판은 당시 학풍의 성격으로 볼 때 16 세기 유림의 首長 을 배출한 예안의 도산서원이 중심이 되어 전역에 영향을 끼친 것이라 하겠다. 도산서원에서는 총 32 종의 도서가 간행되어 전국 서원 가운데서 가장 많은 출판을 하였다. 유가출판의 경우 안동과 예안을 중심으로 한 퇴계학의 학맥을 이은 학자들의 저 술활동이 두드러진다. 이들의 대표적인 저술을 살펴보면, 조목의 心經稟議, 이 덕홍의 四書質疑 와 心經講錄刊補, 류성룡의 讀史蠡測, 정구의 心經發揮 와 五先生禮說分類, 조호익의 心經質疑考誤 와 大學童子問答, 김 성일의 童子禮, 李楨 의 性理遺編, 권춘란의 晦谷進學圖, 장흥효의 一元消長圖, 이휘일의 洪範衍義, 이현일의 栗谷李氏論四七情書辨, 李栽 의 朱書講錄刊補, 이상정의 約中編 과 敬齋箴集說, 류도원의 退溪先生文集攷證, 류장원의 常變通攷, 김종덕의 聖學正路, 이종수의 朱子感興詩諸家集解, 류치명의 朱節彙要, 이진상의 心卽理說, 김흥락의 敬齋箴集說圖 등의 저술이 조선후기까지 활발하게 이어져 왔다. 46) 사가판 문집의 형태적인 특징을 살펴보면 경상도 판본은 비교적 지질이 우수하 고 서책으로서 미적인 멋과 품위가 있다. 또 책머리에 수록되는 서문은 대체로 자 필의 초서체 글씨 그대로 판각하고 있으며, 목활자본 보다는 목판본이 많다는 사실 이 실증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영남의 남부지역보다 북부지역이, 후기 간본 보 다는 전기 간본에서, 지역내 노론계열의 문집보다 남인계열의 가문에서 주로 나타 나고 있다. 47) 6. 安東地方刊行文集 장인진의 논문에서는 영남지방에서 간행된 문집은 총 1,198종으로 확인할 수 있 었다. 이것은 전국 문집의 70% 이상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전체 문집수도 거의 2,000 여 종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46) 경상도칠백년사편찬위원회 경상도七百年史, 3 : 705. 대구: 경상북도. 47) 경상도칠백년사편찬위원회 경상도七百年史, 3 : 707. 대구: 경상북도. 199

22 영남지방에서 간행한 문집이 양적으로 전국에서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 지역 사회가 지난날의 학문적 전통 뿐만 아니라 자료를 발굴 조사하여 연구 성 과를 내고 있는 오늘 날의 노력을 잘 보여준다. 이같이 문집의 출판 량이 많은 데는 관판이나 서원판도 한 몫을 했다. 특히 출판 량이 많은 사가판의 경우 在地士族 으로서 이름난 조상을 위한 추모의 마음이 작용 하여 간행한 경우가 있을 것이고, 한편으로는 영남인 들이 중앙 정계로부터 철저히 소외된 대에 대한 반발심리로 선조의 문집을 간행하여 가문의 긍지를 갖고자 한 면도 있었을 것이다. 안동지방에서 간행되어 현재 전하는 문집은 624 종으로 파악되었다. 48) 이는 위의 장인진의 분석과 비교하면 영남지방에서 간행된 문집의 52% 를 차지하고 있어 안 동지방에서 문집의 간행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 문집을 대상으로 발행연도와 판본의 종수를 알아보고 간행처별로 初刊, 重刊 된 문집들을 알아본 다 음, 일반적인 문집은 이미 발표된 해제집49)이 있으므로 제외하고 특징적인 문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표4 문집의 발행년 년대 종수 비율(%) 비고 14세기 雪谷詩藁 15세기 三峯先生集 16세기 세기 세기 세기 세기 미상 계 松齋詩集, 退溪先生文集 ( 및 ), 愼村集 ( 權思復 ) 14세기에 간행된 문집은 1376 년에 간행된 雪谷詩藁 이며, 15세기에 간행된 문집은 1465 년에 간행된 三峯先生集, 16세기에 간행된 문집은 1584년에 간행 48) 李樹健朝鮮後期嶺南學派硏究. 民族文化論叢, 21 : 207쪽에는 영남의 문집은 판본 뿐만 아니라 필사해 둔 문집까지 포함한다면 안동 한 곳서만 350 여 종이 파악된다고 하고 있다. 49) 윤동원 古書解題 (1-3), 안동: 안동대학교 도서관 ; 嶺南大學校民族文化硏究所嶺南文集解題, 경산: 嶺南大學校出版部 ; 한국국학진흥원 文集解題 : 安東地域篇, 안동: 한국국학진흥원. 참고. 200

23 된 松齋詩集 과 1600 년경에 간행된 退溪先生文集 의 과, 그리 고 權思復 의 愼村集 이다. 전체 문집 624종 중 대부분이 19~20세기에 간행된 문집으로 분석되었다. 표5 문집의 판본 판본 木活字本現代本新式鉛活字本印刷本影印本 계 종수 비율(%) 문집의 판본을 살펴보면, 이 311종으로 약 49.83% 를 차지하고 있으며, 목활자본이 60종으로 9.62% 를, 석인본이 164종으로 26.29% 를, 필사본이 46종으 로 7.37% 등으로 파악된다. 이는 다른 지방의 인쇄문화 분석과 마찬가지로 문집의 대부분이 으로 간행된 것으로 보여 진다. 석인본과 영인본, 신식연활자본, 현 대본은 대부분 19~20 세기에 간행된 문집들이다. 문집의 간행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周溪書院 표6 서원간행 문집 서원 저자 문집명 책수 간행연도 具鳳齡栢潭先生文集 10권4책 1670 權春蘭晦谷先生文集 1권2책 1845 權榘屛谷先生文集 10권5책 1797 屛山書院柳袗修巖先生文集 4권3책 1713 柳成龍西厓先生文集 20권10책 李元翼梧里先生續集 2 권별부합,,, 3책 1705 驪江書院金誠一鶴峰先生文集 8권4책 1649 虎溪書院金誠一鶴峰先生文集 8 권, 속집, 부록, 합7책 1782 魯林書院南致利賁趾先生文集 4권1책 1700 柳雲龍謙菴先生文集 4권2책 1742 李象靖大山先生文集 52권27책 1802 張興孝敬堂先生文集 2권1책 미상 鏡光書院張興孝敬堂先生文集 2권1책

24 陶山書院 서원 저자 문집명 책수 간행연도 趙穆月川先生文集 6권3책 1666 金宇 굉 開巖先生文集 4권2책 1729 金垓近始齋先生文集 4권2책 1783 李賢寶聾巖先生文集 5권2책 1665 李堣松齋詩集 2권1책 1584 李瀣溫溪先生逸稿 5권3책 1772 金緣雲巖先生逸稿 2권1책 1783 洪仁祐恥齋先生遺稿 3권2책 1639 李滉退溪先生文集 49 권외별연합,,,, 27책 1600년경 金係行寶白堂先生實記 4권2책 1732 黙溪書院金涌雲川先生文集 5 卷. 附錄. 合 4冊 1684 玉沽凝溪先生實紀 3권1책 1674 三溪書院權橃冲齋先生文集 9권5책 1752 柞溪書院權載運麗澤齋遺稿 6권2책 1786 서원에서 간행된 문집은 총 27 종이다. 주계서원에서는 구봉령, 권춘란의 문집이 간행되었으며, 병산서원에서는 류진, 권구, 류성룡, 이원익의 문집이, 여강서원과 호계서원에서는 김성일의 문집이, 노림서원에서는 남치리, 류운룡, 이상정, 장흥효 의 문집이, 경광서원에서는 장흥효의 문집이 도산서원에서는 조목, 김우굉, 김해, 이현보, 이우, 이해, 김연, 홍인우, 이황의 문집이 간행되었다. 묵계서원에서는 김계 행, 옥고의 문집이, 삼계서원에서는 권벌의 문집, 작계서원에서는 권재운의 문집이 간행되었다. 관( 안동부) 에서 간행된 문집은 다음과 같다. 표7 관( 안동부) 에서 간행한 문집 저자 문집명 책수 간행연도 金昌協聾巖集 36권18책 1754 李商毅少陵先生集 3권1책 1708 李海壽藥圃先生遺稿 7권3책 1656 張顯光旅軒先生文集 11권5책 1642 鄭道傳三峯先生集 7권4책 1465 洪侃洪崖先生遺稿 1책 1688 洪聖民拙翁集 3권2책 1639 白居易白氏文集 71권17책 靜庵集 202

25 안동부에서 간행된 문집은 9종으로 표7 과 같다. 기타 사찰에서 간행한 문집 으로는 봉정사에서 간행된 樊巖先生集 과 淸陰先生集 등이 있다. 이들 문집을 가문별로 살펴보면 전주류씨가( 임동 수곡) 에서 간행된 문집은 118 종 50), 의성김씨가( 임하 천전) 에서 간행된 문집은 62종 51) 으로 전국적으로 문집을 가장 많이 남긴 가문( 家門 ) 의 하나였다. 이 두 가문에서만 간행된 문집이 모두 180 종으로 안동에서 간행된 문집의 28.84% 를 차지한다. 이 두 가문 외에 문집을 많이 간행한 가문을 살펴보면 고성이씨, 광산김씨, 선성이씨, 진성이씨, 풍산 류씨 등의 가문이다. 이들 문집을 대상으로 학맥을 분석해보면 퇴계 학맥에 있었던 사람이 344명으로 55.12% 를 차지하고 있다. 문집 중 初刊 된 것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노림서원에서 초간된 문집은 1700 년 간행된 南致利 의 賁趾先生文集, 1742년 간행된 柳雲龍 의 謙菴先生文集, 1802 년 간행된 李象靖 의 大山先生文集, 張興孝 의 敬堂先生文集 이다. 도산서원에서 초간된 것은 1867 년 간행된 李滉 의 退溪先生年譜, 1772년 간 행된 李瀣 의 溫溪先生逸稿, 李安道 의 蒙齋文集, 1584년 간행된 李堣 의 松齋詩集, 1600 년경 간행된 이황의 退溪先生文集, 1746년 간행된 이황의 退溪先生續集, 1665 년 간행된 李賢輔 의 聾巖先生文集, 1666년 간행된 趙穆 의 月川先生文集, 1771 년 金坽 의 溪巖先生文集, 1783년 간행된 金緣 의 雲巖先生逸稿,1783 년 간행된 金垓 의 近始齋先生文集 등이 있다. 묵계서원에서 초간된 것은 1720 년 간행된 金涌 의 雲川先生文集 이 있다. 병산서원에서 초간된 것은 1705 년 간행된 李元翼 의 梧里先生續集, 1797년 간행된 權榘 의 屛谷先生文集 이 있다. 봉정사에서 간행된 것은 1824 년 간행된 蔡濟恭 의 樊巖先生集, 金尙憲 의 淸陰先生集 이 있다. 泗濱書堂 에서 간행된 것은 1785 년 간행된 金復一 의 南嶽先生逸稿, 金守一 의 龜峯先生逸稿, 金明一 의 雲巖先生逸稿, 金璡 의 淸溪先生逸稿, 聯芳世稿 가 있다. 50) 윤동원 安東地方典籍文化 에 관한 硏究 : 水谷里全州柳氏典籍 을 中心 으로. 古典籍, 3 : ) 윤동원 安東地方典籍文化 에 관한 硏究 : 川前里義城金氏典籍 을 中心 으로. 안동문 화, 15 :

26 삼계서원에서 초간된 것은 1671 년 간행된 權橃 의 冲齋先生逸稿, 여강서원에 서 초간된 것은 1649 년 간행된 金誠一 의 鶴峰先生文集, 작계서원에서 초간된 것은 1786 년 간행된 權載運 의 麗澤齋遺稿, 주계서원에서 초간된 것은 1670년 간행된 具鳳齡 의 栢潭先生文集, 1778 년 간행된 權春蘭 의 晦谷先生文集, 호계서원에서 초간된 것은 1782 년 간행된 金誠一 의 鶴峰先生續集 이다. 기타 경산재에서 초간된 1801 년 金聖鐸 의 霽山先生文集, 성곡재사에서 초간 된 1818 년 장흥효의 敬堂先生續集 이 있다. 重刊 된 문집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년 으로 간행된 이황의 退溪先生文集, 1639년 도산서원에서 중 간된 洪仁祐 의 恥齋先生遺稿, 1804 년 반구정에서 간행된 鐵城聯芳集, 1713 년 병산서원에서 중간된 柳袗 의 修巖先生文集, 1752년 삼계서원에서 중 간된 권벌의 冲齋先生文集,1851년 임천서원에서 중간된 김성일의 鶴峰先生文集,1803 년 중간된 류운룡의 謙菴先生文集,1893년 중간된 김성탁의 霽山先生文集 등이 있다. 그러나 문집 가운데 가장 특징적인 자료는 퇴계 관련 각종 과 간행본들이 다. 퇴계문집 은 그 역사적 중요성으로 인하여 여러 차례 중간과 補刻 을 거쳤는 데,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 1600년에 초간이 이루어진 이후 1724년과 1843년의 중간과 1817 년의 보각이 대표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보면 각 시기별 판 본이 한 가지씩 존재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조금씩 다른 몇 가지 이본들이 존재하 고 있다. 즉 사소한 보각이나 개각이 끊임없이 이루어졌다는 의미이다. 현재 도산 서원 소장본 퇴계집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초간본인 경자본을 간행하기 위하여 정리한 3종과 경자본 및 경자본류 3 종이다. 52) 우선 을 살펴보면,20 책으로 된 退溪先生集 이 있는데, 이 은 퇴 계집을 간행하기 위한 원고본 가운데 가장 빠른 시기에 정리된 것으로 보인다. 괘 선이 없는 백지에 정서했으며, 分卷 이 거의 되지 않았으며, 서찰 가운데 自省錄 이 편재되어 있는 등 체제가 불안정할 뿐만 아니라 교정도 비교적 철저하지 못하다. 退溪先生文集 은 52권 40책으로 비록 일부가 누락된 결본이지만 원고 의 분량에 있어서는 가장 방대한 초고본이다. 이 은 문집을 간행하기 위해 몇 차례 교정을 거친 중교본으로 朱書 로 교정을 한 곳이 많이 보이고, 매 책 표지 52) 김종석 도산서원 고전적의 형성과 관리. 古典籍, 4 :

27 에는 重校 혹은 再校 라는 표기와 함께 교정자의 성명이 적혀있다. 교정자로는 류운 룡, 김성일, 류성룡, 김해, 구봉서, 광윤, 김윤안 등이 교정에 참여했으며, 그 가운 데 김성일, 류성룡, 김해가 가장 많이 참여했다. 이것으로 미루어 볼 때 퇴계문 집 간행에 기초가 되었던 초본으로 평가된다. 간행본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51권 32 책의 退溪先生文集 으로 현존하는 最古 의 문집이다. 학계에 초간본으로 알려진 판본과는 차이가 있으며, 특히 頭註 의 유 무에 있어서 확연한 차이가 있다. 여타 경자본류에 판각되어 있는 사항들이 묵서로 수기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따라서 기존에 경자본으로 알려진 퇴계집은 이 판본 을 수정하거나 보각한 판본임을 알수있다. 더욱중요한것은내집49 권, 외집1 권, 별집 1권 등 총 51 권의 완질본으로 보존되고 있다는 점이다. 다음으로 27 책의 退溪先生文集 인데, 역시 경자본류로서 결본이 있다. 퇴계 문집 초간본을 일부 수정하고 내용을 추가하여 간행한 경자복각본이다. 이 판본 은 복각본이지만 외집에는 3 수의 詩 가 추가되어 있고 책판도 현재까지 남아있다는 점에서 또 다른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53) 權橃 의 충재선생일고 를 살펴보면 1671년에 간행된 초간본에는 洪汝河 의 序文 이 있고, 이 본의 후쇄본에는 卷首 에 許穆 의 讀權忠定公逸稿 가 들어 있다. 그런데 1705 년의 중간본에서는 초간본에 빠진 詩文 을 追補 하여 拾遺 에 넣었고, 부록을 증보하였다 년에는 堂後日記, 承宣日記, 朝天錄 등을 넣고 책 수를 늘려서 逸稿 를 文集 으로 명칭을 바꾸어 간행하였다. 柳雲龍 의 謙菴先生逸稿 는 1742년에 4권 2 책으로 간행된 것인데, 1803년에 謙菴先生文集 으로 개편하고, 卷首 에 世系圖 를 삭거하고, 권1에 敬次退溪先生遊淸凉山韻 을 포함하여 10 편을 증보하여 책 첫머리에 열거하였으며, 중간에 輓金愼仲 ( 富儀 ), 輓金明甫 ( 農 ), 白雲洞築臺命名濯纓留題 2首 의 3편을 증 보하는 등 부록을 제외한 3권을 6권으로 늘려서 총 8권 4 책으로 간행하였다. 金誠一 의 鶴峰先生文集 은 李弘祚, 南礏, 종손 金是榲 등이 趙絅 의 친필 서문 과 金應祖 의 서문을 받아서 1649 년에 廬江書院 에서 간행된 것이 초간본인데, 8 권, 행장을 합한 4 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년에 密庵李栽 가 찬한 鶴峰先生年譜 가 나왔고, 1782년에 虎溪書院 에서 鶴峰先生續集 5권 3책을 간행할 때 원 집은 초간본 책판을 그대로 후쇄하고, 부록의 내용과 연보 를 포함하여 8책으로 53) 김종석. 위의 논문. 같은 쪽. 205

28 간행하였다. 그런데 1851년에 臨川書院 에서 간행한 10책 본에는 원집과 달리 詩 3권을 2 권으로 통합하고, 서한문은 尊卑法 에 따라 재편하였으며, 일부 내용은 편차 를 조정하였다. 의문이 있는 문자는 頭註 54)를 사용하여 밝혔고, 편차가 바뀐 것은 작품 말미에 그 사실을 표기한 경우도 있다. 具鳳齡 의 栢潭先生文集 은 1670년에 안동에서 원집 10권 4 책을, 1811년에는 속집 4권 2 책을 간행하였다. 원집의 경우 여러 차례 후간본이 나왔는데, 한 예로 철종~고종 조에 나온 간행본을 조사해보면 補板 된 부분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張顯光 의 旅軒先生文集 은 아들 張應一 과 문인 趙任道, 申悅道 등이 편성한 것을 중심으로 문인 金應祖 가 안동부사로 와서 1642년 11권 5책으로 간행한 초간 본이다. 중간본은 영조 말년에 世系圖 와 年譜 2권을 추가한 6책 본으로 나왔는데, 원집은 초간본의 책판을 그대로 후쇄된 것임을 알 수 있다. 19세기 당시 旅軒先生續集 10권 5책이 간행될 때 함께 간행된 원집은 내용 변화가 없이 11권을 13 권으로 개편하고, 권1에 16 항에 있던 西厓柳先生挽章 다음에 無題 를 삭거한 다신 盆蒲 를 추가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 때 원집, 속집을 합하여 12 책이 간행되었다. 失傳 되었거나 原文 이 파악되지 않는 문집은 295 종으로 파악된다. 안동지방에서 간행된 문집은 現傳 하는 문집 621종과 失傳 또는 原文 이 전하지 않는 문집 295종 을 포함하면 919 종이 된다. 이 통계를 장인진의 연구와 비교하면 안동에서 간행된 문집의 종수는 영남에서 간행된 문집 중 76.71% 를 차지하고 있어 안동지방에서 문집의 간행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음이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는 안동지방의 재 지사족들이 탄탄한 경제적 기반과 避亂 하는데 유리한 자연조건, 旱魃 이나 災害 를 최소화하여 비교적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는가 생각된다. 또 한 퇴계 학통을 중심으로 거대한 문화권의 형성과 함께, 중앙정계로부터 철저히 소 외된 대에 대한 반발심리로 선조들의 문집을 간행하여 가문의 긍지를 갖고자 한 면도 작용했을 것으로 보여 진다. 54) 柳治明 의 鶴峰先生文集重刊跋 에 元續集板本歲久刓缺有可疑者可頭標所以重其事也 라 하고, 恐當作 이라 표기하였다. 206

29 7. 맺음말 본 연구에서는 각 지방의 인쇄문화 활동을 파악해 보는 한 방편으로 영남사림의 본산인 안동지방에서 간행되어 現傳 하는 문집을 중심으로 인쇄문화를 살펴보았다. 안동지방의 수록책판은 모두 35종으로 약 200 여종의 책판이 확인되었다. 간행된 문집은 총 624 종으로 파악되었으며, 문집의 대부분은 과 목활자본, 등으로 간행되었다. 간행년도는 19~20 세기에 간행된 문집이 대부분이었다. 서원 에서 간행된 문집은 27 종, 관( 안동부) 에서 간행된 문집은 9 종이었다. 가장 많은 문 집을 남긴 가문은 전주류씨와 의성김씨로 안동지방에서 간행된 문집의 18.75% 를 차지하고 있다. 기타 문집을 많이 간행한 가문으로는 고성이씨, 광산김씨, 선성이 씨, 진성이씨, 풍산 류씨 등의 가문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영남지방에서 간행된 문 집 중 안동지방에서 간행된 문집이 52% 를 차지하고 있어며, 失傳 또는 原文 이 전 하지 않는 문집을 포함하면 영남지방에서 간행된 문집의 76.71% 를 차지하고 있어 안동지방에서 문집의 간행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들 문집 을 대상으로 학맥을 분석해보면 퇴계 학맥에 있었던 사람이 344명으로 무려 55.12% 를 차지하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 부록에 딸린 安東地方刊行文集目錄 은 학계의 기초 자료로 활용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7

30 참고문헌 安東府輿地誌嶺誌要選增補文獻備考 경상도칠백년사편집위원회 慶尙道七百年史, 제3권 및 제4 권 자료집. 대구 : 경 상북도. 權紀 ( 國譯 ) 永嘉誌, 안동 : 安東郡. 김종석 도산서원 고전적의 형성과 관리. 古典籍, 4. 金致雨朝鮮朝前期地方刊本 의 硏究 : 冊板目錄所載 의 現存本 을 中心 으로. 박사학 위논문, 성균관대 대학원. 南權熙, 林基榮韓國 의 木板印刷硏究. 古印刷文化, 8. 문화재관리국 韓國典籍綜合調査目錄 ( 第 5-1,2 輯 ), 安東市, 郡, 서울 : 문화재관리국. 朴相國全國寺刹所藏, 서울 : 文化財管理局. 안동대학박물관 臨河 댐 水沒地域文化財地表調査報告書, 안동 : 安東郡 : 安東大學校博物館. 송지향 安東鄕土誌, 안동: 大星文化社. 玉泳晸湖南地方木活字本硏究. 박사학위논문, 성균관대 대학원. 玉泳晸冊板目錄 을 통해 본 조선시대 善山 지역의 목판인쇄문화 연구. 서지학연 구, 34.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嶺南文集解題, 경산: 嶺南大學校出版部. 柳佾坤安東史蹟要覽 ( 第 1 輯 ). 윤병태 한국의 書目 에 대하여. 圖書館情報學論集, 1. 윤동원. 2000~2003. 古書解題 (1~3), 안동 : 안동대학교 도서관. 윤동원 安東地方典籍文化 에 관한 硏究 : 水谷里全州柳氏典籍 을 中心 으로. 古典籍, 3. 윤동원 安東地方典籍文化 에 관한 硏究 : 川前里義城金氏典籍 을 中心 으로. 安東文化, 15. 李樹健嶺南學派 의 形成 과 展開, 서울 : 一潮閣. 李樹健朝鮮後期嶺南學派硏究. 民族文化論叢, 21. 조정화 朝鮮朝後期嶺南官板本 에 관한 硏究. 박사학위논문, 성균관대 대학원. 장인진 嶺南文集 의 文獻的硏究. 박사학위논문, 영남대 대학원. 208

31 鄭亨愚, 尹炳泰韓國 의 冊版目錄 ( 上下 ), 서울 : 保景文化社. 柳正基全州柳氏水谷派之文獻叢刊 (1-13 輯 ), 서울 : 文獻叢刊發行所. 鄭亨愚, 尹炳泰韓國冊板目錄總覽, 서울 : 韓國精神文化硏究院. 안동대학교 퇴계학연구소. 2003~2005. 退溪學資料叢書, 안동 : 안동대학교 퇴계학연구소. 崔瀣東人之文 한국국학진흥원 永川李氏聾巖宗宅古典籍, 안동 : 한국국학진흥원.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자료목록집( 풍산류씨하회마을 화경당( 북촌), 안동 : 한국국 학진흥원 한국국학진흥원 경북지역의 목판자료, 안동: 한국국학진흥원.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자료목록집( 의성김씨천전파문중), 안동 : 한국국학진흥원.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자료목록집( 재령이씨 영해파 종가), 안동 : 한국국학진흥원. 한국국학진흥원 귀중본자료집, 안동 : 한국국학진흥원. 한국국학진흥원. 2003~ 文集解題 : 安東地域篇, 안동 : 한국국학진흥원.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자료목록집( 향산고택), 안동 : 한국국학진흥원. 한국국학진흥원. 퇴계학맥도( 컴퓨터파일) ( 增補 ) 全國書院錄, 안동 : 도서출판 한빛. 국립중앙도서관 한국고전적종합목록시스템). 안동대학교 도서관). 조선왕조실록). 209

32 附錄 1. 安東地方刊行文集目錄 서명 저자 학맥 권책수 간행년 판본 可林文集柳璋植 3책 1976 可隱遺稿柳箕鎭 5 권 可齋先生文集權明佑 퇴계 4권2책 1964 嘉齋遺稿柳致敎 2 책 可畦先生文集趙翊 퇴계 10권5책 1800 澗西遺稿李庭龍 1 책 現代本艮巖遺稿李 완 9권5 책 簡齋文集邊中一 퇴계 2권1책 1860 艮齋先生文集李德弘 퇴계 8권4책 1766 葛峯先生文集金得硏 퇴계 4권2 책 葛川先生文集金熙周 퇴계 10권5 책 葛天窩遺稿柳師鉉 5권 2책 1753 感顧堂集權喜學 12권5 책 江皐先生文集柳尋春 퇴계 19권10책 1865 江浦文集柳弘源 3권 1책 1956 開谷先生遺集李爾松 퇴계 2책 1811 開巖先生文集金宇 굉 퇴계 4권2책 1729 開湖遺稿金是柱 퇴계 2권 1 책 健齋逸稿朴遂一 퇴계 1780 謙菴先生文集柳雲龍 퇴계 8권4책 1803 謙菴先生逸稿柳雲龍 퇴계 4권2책 1742 敬堂先生文集張興孝 퇴계 2권1책 1693 敬堂先生文集張興孝 퇴계 2권1 책 敬堂先生續集張興孝 퇴계 2권1책 1818 耕讀齋先生集金龍燦 2권 1책 1913 敬謨堂文集李祥熻 퇴계 2권1책 1980 敬庵先生文集吳汝橃 퇴계 2권2책 1910 木活字本敬菴先生文集李漢膺 퇴계 13권6책 18- 景玉先生遺集李簠 퇴계 4권2책 1813 敬窩先生文集金烋 퇴계 8권 4책 1800 木活字本敬齋遺稿金是楨 1책 1868 木活字本溪湄遺稿金炳洙 4권2 책 溪山世稿李中應編 6권3책 1895 溪山雜詠李滉 1책 17 세기 溪西文集權奎道 퇴계 2권1책 1912 溪巖先生文集金坽 퇴계 6권3책

33 서명 저자 학맥 권책수 간행년 판본 溪村先生集李道顯 퇴계 4권2책 1919 古溪文集李彙寧 퇴계 8권4책 순조연간 木活字本孤山先生文集李惟樟 퇴계 9권5책 1827 古山遺稿柳淵承故寔金熙洛 퇴계 5권3책 1878 木活字本顧齋先生文集李 만 퇴계 10권5책 18- 空空齋逸稿柳挺輝 퇴계 1책 1939 果齋先生文集張錫藎 퇴계 11권5책 1930 新式鉛活字本果軒逸稿金純義 퇴계 1책 1982 現代本果軒日記金純義 퇴계 2000 現代本廣麓文集金延祖 퇴계 2권1 책 廣瀨文集李野淳 퇴계 13권7책 1819 木活字本廣林文集柳建欽 2 책 槐潭遺稿裵相說 6권3 책 乖厓先生文集柳榰 퇴계 4권 2책 1803 木活字本愧窩文集金漸運 2책 1976 槐軒文集柳淵悳校前逸稿金柱雲 1책 1977 龜溪先生文集李中立 퇴계 2권1책 1952 九峯稿金 전 퇴계 1책 1970 九峯公實記金道南 1책 1910 木活字本九峯文集金鵬運 퇴계 4권 2 책 龜峯先生逸稿金守一 퇴계 8권 3책 1785 九思堂先生文集金樂行 퇴계 9권5책 1801 九思堂先生續集金樂行 퇴계 4권2책 1893 龜峀集柳約文 1 책 龜厓先生文集李玩 퇴계 6권3 책 龜窩先生文集金 굉 퇴계 14권7책 1846 龜陰集金光壽 4권2책 1920 龜陰集金光壽 3책 1900 懼齋先生文集金夢洙 1 책 鳩齋先生文集金啓光 퇴계 4권2책 1875 苟全先生文集金中淸 퇴계 1826 木活字本龜洲文集金世鎬 10권 4 책 菊溪遺集李顯儒 2권2 책 國 창遺稿金弼衡 4권4책 1835 倦翁先生文集柳 빈 1 책 211

34 서명 저자 학맥 권책수 간행년 판본 權太師實記權榮達編 4권2책 1943 龜巖先生逸稿黃孝恭 2책 1836 龜村先生文集柳景深 2권2 책 克齋先生文集申益愰 퇴계 13권7책 1862 近始齋先生文集金垓 퇴계 4권2책 1783 近庵文集柳致德 6권 3책 1900 近齋集徐有洛 5권 1928 錦西遺稿金奎煥 2 책 琴易堂先生文集裵龍吉 퇴계 7권4책 1855 錦翁先生文集金學培 퇴계 6권 2책 1732 琴下遺稿柳晦植 4 책 肯庵先生文集李敦禹 퇴계 19권11책 1934 肯播齋集權翰成 4권2책 1976 岐峯先生逸稿柳復起 퇴계 4권 2책 1753 起巖遺稿李中業 퇴계 1책 1986 現代本箕庵集金獻周 퇴계 14권6 책 岐陽世稿柳東嚴編 4권 2책 1753 懶銀先生文集李東標 퇴계 10권 1880 懶拙齋先生文集李山斗 퇴계 4권2책 1833 樂琴軒先生文集李庭栢 2권1책 1836 洛北文集李在哲 4권2책 1962 洛厓先生文集安日履 6권3책 1890 木活字本洛厓逸稿朴仲胤 퇴계 1 책 洛陽世稿辛義立 퇴계 4권2 책 洛浦逸稿琴性徽 퇴계 4권2 책 洛軒遺稿金得礪 퇴계 5권1책 1901 木活字本蘭谷先生文集金江漢 퇴계 4권2책 1738 亂離日記南 급 퇴계 1 책 南棲詩集柳聖文 2권 1책 1911 南嶽先生逸稿金復一 퇴계 8권 3책 1785 南野先生文集朴孫慶 퇴계 8권4책 1802 南坡公遺稿金光富 1책 1910 木活字本魯魯齋先生文集金萬烋 퇴계 4권2책 1934 蘆厓集柳道源 퇴계 10권 5책 순조년간 魯園先生文集金喆銖 퇴계 10권5책 1914 鷺渚遺事李陽元 퇴계 3권1책 1940 新式鉛活字本蘆洲先生集金兌一 5권3책 1847 新式鉛活字本 212

35 서명 저자 학맥 권책수 간행년 판본 綠筠軒遺稿柳晋鉉 5권 2책 1753 聾巖先生文集李賢寶 5권2책 1665 聾巖集金昌協 36권18책 1754 聾窩遺稿金麟壽 1책 1977 現代本農圃文集柳泳熙 6권 2책 19- 陋室集李重廷 퇴계 4권2책 1903 訥隱先生文集李光庭 퇴계 22권11책 1808 訥齋文集郭廛 2권1책 1917 늑 堂遺稿李會穆 4권2책 1978 現代本能皐文集朴申慶 퇴계 6권3책 1910 木活字本丹谷先生文集郭 진 6권3책 1786 丹砂遺稿金景溫 퇴계 1798 木活字本檀汕集金鍾九 퇴계 1책 2000 現代本達澗先生文集金城鎭 4권 2책 1973 大溪集李周禎 퇴계 6권3 책 大山先生文集李象靖 퇴계 52권27책 1802 大山先生實記柳致明篇 10권 5책 1925 大埜文集柳健休 퇴계 10권5책 1842 大海先生文集黃應淸 퇴계 1책 1776 大瓠集李運鎬 퇴계 1책 2000 現代本德亂公實記金斗南 1책 1910 木活字本陶菴先生詩集金煦 1 책 陶窩遺稿裵冕 퇴계 1 책 陶軒先生逸稿柳友潛 퇴계 4권 2책 1753 獨山先生文集金宗奎 4권2책 1974 東郭遺稿金驥燦 4권2책 1976 東籬先生文集金允安 퇴계 5권3책 1811 東里集李五秀 7권3책 1884 東林先生文集柳致皜 퇴계 11권 6책 1906 東溟先生文集黃中允 퇴계 8권5책 1905 東山文稿柳寅植 퇴계 1책 1965 新式鉛活字本東山文集柳寅植 퇴계 印刷本東山先生文集權克亮 3권1책 1909 東巖先生文集權省吾 퇴계 4권2책 1928 東巖先生文集柳長源 퇴계 14권 7책 순조년간 東厓文集金墩 4권2책 1916 東埜集金養根 14권5책 1845 木活字本 213

36 서명 저자 학맥 권책수 간행년 판본 同窩文集柳衡鎭 6권 3책 1960 東園文集金貴榮 4권3책 1935 東田潛士遺稿李仲均 퇴계 15권8책 1938 東亭遺稿李炳鎬 4권2책 1934 東州文集金基東 퇴계 4권2책 1968 同樞公遺蹟金應一 1책 1910 木活字本東湖先生文集邊永淸 퇴계 2권1책 1860 杜陵集李濟兼 퇴계 4권2책 1849 遯溪先生文集金塇 8권4책 1879 遯叟逸稿金仁輔 2권1책 1938 鈍岩集趙葵陽 1 책 影印本藤窩集裵淵發 2권1 책 樂琴軒先生文集李庭柏 퇴계 2권1책 1898 兩宜堂集權纾 퇴계 1 책 櫟庵先生文集柳致游 10권 5책 1954 櫟窩集李世胤 퇴계 2권1 책 木活字本櫟亭逸稿權是中 2권1책 1936 磨厓先生文集磨厓先生實記權 예 權 예 2권1책 권1책 1929 磨泉逸稿柳大時 1 책 晩懼齋遺稿金履運 1 책 晩起堂先生遺稿金基厚 1 책 萬嶺遺稿柳益輝 1 책 晩聞遺稿林萬彙 3권1책 1902 晩山文集金英銖 퇴계 4권2책 1960 晩山遺集張炳燾 1책 1962 晩花軒逸稿李世師 퇴계 萬山集柳致嚴 퇴계 4 책 晩惺文集金翰周 1991 現代本晩修齋稿琴 업 퇴계 4권2 책 晩修齋文集權宅模 4권2책 1937 晩悟先生文集申達道 퇴계 10권5책 1927 木活字本晩圃文集李翊鎬 1책 1963 晩湖逸稿李世靖 1책 1895 望岳亭實紀辛慶益 2권1 책 忘窩先生文集金榮祖 퇴계 8권4책 1775 忘窩先生年譜金英祖 퇴계 1책

37 서명 저자 학맥 권책수 간행년 판본 忘窩先生行狀金英祖 퇴계 1 책 望月軒逸稿琴愷 퇴계 4권2 책 忘軒先生文集李冑 1책 1804 梅溪先生文集鄭琢 퇴계 2권1 책 梅巖先生文集李叔樑 퇴계 2권1책 1938 梅園遺稿金光繼 퇴계 1책 1982 現代本梅窓先生文集鄭士信 퇴계 5권3책 1821 梅村文集琴詩述 퇴계 6권3책 18- 梅軒先生文集琴輔 퇴계 4권2책 1891 梅湖先生逸稿權行可 퇴계 2권1책 1955 梅花詩帖李滉 1 책 俛庵文集李㙖 퇴계 12 권, 별2. 합9책 18- 眠雲齋集李周遠 퇴계 6권3책 1876 俛齋集李炳運 퇴계 3책 1943 某溪文集金鴻洛 퇴계 9권 5책 1954 茅山先生文集李棟完 퇴계 4권2 책 木活字本慕巖公遺蹟金克讓 1책 1910 木活字本慕亭先生文集李蓍秀 12권6책 1962 木澗文集趙淵復 6권3책 1961 牧庵逸稿金鼎基 10권 4 책 木齋先生文集洪汝河 퇴계 12권6책 1693 蒙齋先生文集李安道 퇴계 3권1 책 蒙泉逸稿柳慶輝 10권 3 책 无憫齋文集李時養 퇴계 9권4책 1957 撫松軒集金淡 6권3책 1871 無窩稿權舜經 1책 2007 現代本墨窩遺集李尙璣 2권1 책 默窩逸稿徐祥烈 2권1책 1928 默齋先生逸稿朴士熹 퇴계 2권1책 1931 文峯先生文集鄭惟一 퇴계 6권3책 1799 聞韶世錄金在埴編 7권2책 1910 木活字本美村先生文集金健 퇴계 4권 密菴先生文集李栽 퇴계 25권13 책 反招堂先生文集李溟翼 퇴계 2권1책 1914 方谷遺稿柳洛文 4권 2 책 方潭先生文集權杠 퇴계 4권 方壺先生文集趙遵道 5권2책

38 서명 저자 학맥 권책수 간행년 판본 栢潭先生文集具鳳齡 퇴계 10권4책 1670 栢潭先生續集具鳳齡 퇴계 4권2책 1811 百拙庵先生文集柳稷 퇴계 4 권. 부록. 합2책 1789 百拙庵先生文集柳稷 퇴계 4권 2책 1849 栢竹堂先生實記裵尙志 2권1책 1899 木活字本百華齋先生文集黃翼再 퇴계 7권3책 18- 樊巖先生集蔡濟恭 59권27책 1824 汎庵文集柳淵楫 퇴계 5책 1965 凡巖遺稿金翼溟 퇴계 4권2 책 汎窩文集金瀚洛 퇴계 4권 2 책 法川集姜潤 3권2 책 木活字本碧梧先生文集李文樑 2권1책 1912 璧塢遺集金鳳喜 3권2책 1928 木活字本屛谷先生文集權榘 퇴계 10권5책 1797 丙子日記南 급 퇴계 1 屛村先生逸稿柳泰春 퇴계 6권3책 1980 寶白堂先生實記金係行 4권2책 1732 復齋文集李彙濬 6권3책 1903 鳳岡集李晩輿 2권1책 1923 芙蓉堂逸稿成安義 퇴계 4권2책 1824 北壁先生文集金弘濟 2권1책 1886 北山詩稿朴聖陽 퇴계 1 책 北厓先生文集金圻 퇴계 4권2책 1828 木活字本北亭集李宗周 퇴계 5권2책 1847 賁趾先生文集南致利 퇴계 4권1책 1700 四可軒遺集金疇壽 1책 1957 師文手簡李滉 7 책 仕隱疏集李龜雲 1 책 四益齋文集金光裕 1책 1987 現代本思軒文集鄭來成 퇴계 6권3책 1860 四休文集金爾聲 1책 1987 現代本山南先生文集金富仁 퇴계 2권2책 1970 山窩遺稿柳道文山澤齋文集權泰時 2권1책 1911 三棄齋文集鄭 선 4권2책 1888 木活字本三峯先生集鄭道傳 7권4책 1465 三山先生文集柳正源 퇴계 6 권, 부록2, 합

39 서명 저자 학맥 권책수 간행년 판본 책 三笑錄金紹洛 1책 1909 三素齋集金宗洛 4권2책 1963 三松先生逸稿南夢鰲 퇴계 1책 1810 參巖先生文集權希仁 퇴계 3권1책 1847 三餘堂文集裵行檢 퇴계 6권3책 1971 三吾堂先生集金世洛 4권2책 1900 三窩聯稿權 찬 외 7권4책 1963 三提學公實記金叔儉 외 1910 木活字本商山文集李天慶 4권2 책 西谿文集金在燦 퇴계 6권3책 1915 西谿集金在燦 퇴계 6권3 책 西林集金弘洛 퇴계 6권 3책 1982 西山先生文集金興洛 퇴계 24권12책 19- 西厓先生文集柳成龍 퇴계 20권16책 1633 西厓先生文集柳成龍 퇴계 20권16책 1894 西厓先生別集柳成龍 퇴계 4권2 책 西征錄金大洛 퇴계 3 책 西坡先生文集柳必永 퇴계 26권 13책 1960 西湖遺稿姜基浩 2권1 책 石溪先生文集李時明 퇴계 4권합3책 1900 石門先生文集鄭榮邦 퇴계 4권합3책 1821 石屛先生文集李回寶 퇴계 6권3책 1849 石塢文集權秉燮 퇴계 10권5책 1978 新式鉛活字本石窩文集權褘 퇴계 4권2책 1863 石隱遺稿柳基鎬 퇴계 3 책 石亭逸稿權來 1책 1890 木活字本石洲晩稿李相龍 퇴계 6권6책 1933 石村文集權錫夏 4권2책 1977 石村先生文集李達意 퇴계 2권1책 1965 石圃公遺稿金路 1책 1910 木活字本石下遺稿柳建鎬 4 권 石湖先生文集柳道性 퇴계 1책 1997 現代本先生文集開刊日記 1 책 善 오堂逸稿李蒔 퇴계 2권1 책 雪谷詩藁鄭誧 2권1책 1376 雪松先生文集金崇祖 2권1책 1963 木活字本雪月堂先生文集金富倫 퇴계 6권3책

40 省愆齋文集 서명 저자 학맥 권책수 간행년 판본 姜 찬 1책 1993 現代本省克堂先生文集金弘微 퇴계 4권2책 1933 醒巖文稿柳東翼 4권 2책 19- 誠庵遺稿柳中植 4권 2책 1977 省吾堂先生文集李介立 퇴계 3권2책 1937 惺窩文集省齋文集張景 식 金世 릉 2 책 2권1책 1978 惺齋先生文集琴蘭秀 퇴계 4권2책 1909 木活字本洗山遺稿柳止鎬 퇴계 3 책 少陵先生集李商毅 3권1책 1708 訴梅堂集張銢 퇴계 1책 1935 現代本素無軒文集琴書述 퇴계 6권3 책 小山先生文集李光靖 퇴계 13권7책 순조연간 所庵先生文集李秉遠 퇴계 20권10책 1904 木活字本素巖先生文集金鎭東 퇴계 6권3 책 素窩文集金鎭宇 6권3 책 木活字本小隱文集柳致球 4권 2책 1885 木活字本素隱文集金鎭龜 4권 2 책 素隱集柳炳文 6권 3 책 俗隱齋文集李龜星 6권3 책 木活字本損齋先生文集南漢朝 퇴계 15권8 책 松澗先生文集李庭會 퇴계 3권1책 1949 木活字本松澗先生文集黃應奎 퇴계 3권2책 1937 松溪先生文集李亨男 퇴계 2권1책 1645 松皐文集權靖夏 4권2책 1900 松石遺稿金魯憲 1책 1985 現代本松巢先生文集權宇 퇴계 4권2책 1911 松巖先生文集權好文 퇴계 6권2책 1680 松巖先生續集權好文 퇴계 6권2책 1809 松塢先生文集鄭銓 4권2책 1860 松月齋先生集李時善 7권3책 1748 松齋別集李堣 3권1 책 松齋詩集李堣 2권1책 1584 松下先生文集權心揆 퇴계 4권2책 1928 守磵文集裵善源 퇴계 6권3책 1974 樹谷文集權 보 6권3책 1937 水山文集李性和 4권2책 1925 木活字本 218

41 서명 저자 학맥 권책수 간행년 판본 秀山文集金秉宗 퇴계 9권 5책 1959 水西文集柳淵根 8권 4책 1968 修巖先生文集柳袗 퇴계 4 권, 연보, 합3책 1713 守巖遺稿李弼鎬 4권2 책 守齋遺稿柳致喬修齋集柳廷鎬 퇴계 6 권 壽靜齋文集柳鼎文 퇴계 12권 6 책 水村遺稿柳淵博 3 책 守軒先生文集柳懿睦 8권3 책 順窩先生文集金冑植 4권 2책 1968 蓴浦遺稿金邦衡 1책 1981 息庵先生文集黃暹 퇴계 5권3책 1769 新安世稿南隆達 4권2책 1809 愼庵文集李晩慤 퇴계 10권5책 木活字本信天齋文集權思潤 6권3 책 木活字本愼村集權思復 2권1책 임란이전 十淸先生集金世弼 4권2책 1747 木活字本雙梅堂先生逸稿李胤 2권1책 1937 雙湖文集琴養蒙 3권1책 1872 鵝山文集柳潤文 2책 1923 安村先生文集裵應 경 퇴계 1책 1884 巖塘文集金道赫 퇴계 4권2책 1934 冶溪遺稿柳㰒 퇴계 5권 2책 1753 野老堂先生逸集李淳 퇴계 2권1책 1934 野庵文集金恁 퇴계 10권 4 책 野逸齋遺稿金光岳 퇴계 1998 現代本野村先生文集孫萬雄 퇴계 6권3책 1774 野村文集張允相 퇴계 1994 現代本藥溪稿權虎新 1책 1863 藥峯遺稿金克一 퇴계 3권 3 책 約齋先生文集權炳 9권4책 1811 藥圃先生續集鄭琢 퇴계 4권2책 1818 藥圃先生遺稿李海壽 7권3책 1727 陽坡集柳觀鉉 퇴계 4권 2 책 漁洲先生文集全五倫 5권2책 1896 麗澤齋遺稿權載運 6권2책 1786 亦樂齋先生文集金致寬 퇴계 4권2책

42 서명 저자 학맥 권책수 간행년 판본 聯芳世稿金龍普編 8권3책 1785 然竹集李慕 퇴계 1 책 梧里先生續集李元翼 2 권별부합,,, 3책 1705 오 山文集裵象鉉 3권3 책 五友堂先生遺集金近 퇴계 4권2책 梧竹齋文集趙宜陽 퇴계 6권3책 19- 木活字本梧軒稿權 흡 1책 1863 玉溪文集金命欽 퇴계 2권1책 1923 玉溪遺稿姜鳳文 2권1책 1829 玉溪遺稿續錄姜鳳文 1책 1873 玉峯先生文集權暐 퇴계 4권2 책 玉西文集金龜秉 1 책 溫溪先生逸稿李瀣 5권3책 1772 臥溪文集金聖欽 퇴계 2권1책 1971 臥松文集柳廣鎬 6권 3책 19- 臥隱先生文集金翰東 8권4 책 臥隱先生文集張緯恒 퇴계 6권3책 1897 完山世牒柳炳文編 10 책 畏庵文集金道明 퇴계 4권2책 1934 樂山遺集李完 퇴계 2권1책 1972 現代本龍岡先生文集黃壽一 퇴계 1889 木活字本龍溪先生文集吳 흡 퇴계 2권1책 1898 慵訥齋兩先生遺稿李宗準 외 2권1책 1824 龍潭先生文集任屹 퇴계 6권3 책 龍巒先生文集權紀 퇴계 2권1책 1800 龍山文集李晩寅 퇴계 11권4책 1913 龍巖公遺蹟金克諒 1책 1910 木活字本龍巖先生文集朴雲 퇴계 4권2책 1778 慵菴集金獻洛 퇴계 1책 2001 現代本慵窩集柳升鉉 퇴계 4권 2 책 龍川聯稿權周新編 3권1책 1863 舂村先生文集李泰春 퇴계 4권2책 1832 木活字本容軒先生文集李原 1 책 龍湖公實記金秀南 1책 1910 木活字本雨澗文集金虎運 퇴계 6권 3책 1872 雨溪文集金命錫 퇴계 4권 2책 1830 雨皐文集金道行 퇴계 8권 4책

43 서명 저자 학맥 권책수 간행년 판본 友石文集李鐸 퇴계 1책 2001 現代本友巖文集權準羲 8권4책 1970 尤園先生文集李楨國 퇴계 8권4책 1897 愚齋文集吳瀷 4권2책 1897 木活字本愚川先生文集鄭 칙 퇴계 7권43책 1833 牛川先生文集鄭玉 퇴계 7권4책 18- 雨泉草稿金亨壽 퇴계 2권 1 책 愚軒文集金養鎭 퇴계 10권 5책 1906 寓軒先生文集柳世鳴 퇴계 8권4책 1833 迂軒先生文集金 총 퇴계 4권2책 1960 雲溪文集全以性 퇴계 4권 木活字本雲山文集李彙載 퇴계 13권6책 1923 新式鉛活字本雲巖先生逸稿金明一 퇴계 8권 3책 1785 雲巖先生逸稿金緣 2권1책 1783 雲川先生文集金涌 퇴계 6권4책 1720 雲川先生文集金涌 퇴계 5 卷. 附錄. 合 4冊 1694 雲圃集金景洛 퇴계 1책 2006 現代本遠溪先生文集柳仁培 2책 1929 爰齋文集金濬洛 2책 1980 月潭逸稿琴憬 퇴계 4권2 책 月梧軒文集金會運 퇴계 4권 2책 1895 月梧軒文集柳一春 4권2 책 月川先生文集趙穆 퇴계 6권3책 1666 月灘文集金昌錫 퇴계 10권 4 책 月會堂世稿柳元鉉月會堂集柳元鉉 1 책 悠然堂先生文集金大賢 4권2책 1920 木活字本惟一齋先生實記金彦璣 퇴계 2권1책 18- 遊軒先生文集張錫龍 퇴계 14권7책 1925 六有齋文集金鏞 퇴계 4권2책 1965 栗園先生文集李珙 1책 1907 慄齋文集李漢杰 퇴계 5권5책 1963 揖淸亭遺稿金富儀 퇴계 1책 1982 現代本凝溪先生實記玉沽 3권1 책 伊溪先生文集南夢賚 퇴계 9권5책 1937 二柳齋文集李中洙 9권4 책 二愚堂先生文集權 환 퇴계 4권2책

44 서명 저자 학맥 권책수 간행년 판본 李陸史全集李源祿 1책 19- 現代本二恥齋先生文集申正模 퇴계 6권3책 1899 伊湖文集金世鏞 2권 1책 1940 木活字本忍齋先生實記權大器 퇴계 2권1책 1811 忍齋先生遺集申埰 4권2책 1931 忍齋遺集金宇漢 퇴계 2권 1책 1894 一峯先生文集趙錫晦 퇴계 4권2 책 一柳堂逸稿金履基 10권 4 책 一一齋先生文集金是燦 퇴계 6권3 책 一竹齋遺集申乃沃 퇴계 1957 逸圃先生文集朴時源 퇴계 8권4 책 新式鉛活字本日休勉進兩先生聯稿琴應夾 퇴계 2권1책 1935 臨汝齋先生文集柳 규 퇴계 9권5책 1849 臨淵齋先生文集裵三益 퇴계 6권3책 1855 立巖逸稿柳仲 영 퇴계 2 책 現代本立齋先生遺稿姜再恒 20권10책 1912 紫霞逸稿李龜書 1 책 潛庵先生逸稿金義貞 4권2책 1833 潛隱先生實記姜恰 6권2책 1969 長皐世稿金世鎬 10권4책 1933 藏谷先生文集權泰一 퇴계 3권1책 1860 莊庵文集金時洛 퇴계 6권 3책 1961 新式鉛活字本藏庵集金昌祖 2권1책 木活字本適庵先生文集金台重 퇴계 4권 2책 1712 適庵實記金東俊 퇴계 1책 1963 田園文集柳道獻 퇴계 8권4 책 節溪遺槁 김상진 1 책 現代本井山遺稿金炳觀 2권2책 1949 訂窩先生文集金岱鎭 퇴계 20권10책 1889 定齋先生文集柳致明 퇴계 36권19책 1883 定齋先生文集續集柳致明 퇴계 12 권, 부5, 합8책 1901 靖平公遺事孫洪亮 2권1책 1908 霽谷文集李亨秀 5 책 霽谷逸稿權縉 퇴계 2권1책 1987 霽山先生文集金聖鐸 퇴계 16권8책 1801 霽山先生文集金聖鐸 퇴계 18 권, 부, 합10책 1893 齊省齋遺稿金崇德 1 책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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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절 조선시대 이전의 교육

제1절 조선시대 이전의 교육 제1절 우리 교육 약사 제2장 사천교육의 발자취 제1절 우리 교육 약사 1. 근대 이전의 교육 가. 고대의 교육 인류( 人類 )가 이 지구상에 살면서부터 역사와 함께 교육( 敎育 )은 어떠한 형태로든 지 존재하고 있었을 것이다. 우리 조상들이 언제부터 이곳에서 삶을 꾸려왔는지는 여 러 가지 유적과 유물로 나타나고 있다. 그 당시 우리조상들의 생활을 미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