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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88년 2월 1일 창간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주후 종교인 과세 자발적 vs 근로소득 의견 팽팽 안은 종교인의 소득을 기타소득으로 구분함으 로 세법상 소득분류 구조의 근로소득과 충돌 우려가 제기될 가능성이 있어 염려된다. 이는 형평문제를 야기해 여타 근로소득자들과 종교 9월 정기총회 뜨거운 감자 국회 통과 거쳐야 인들 사이에서 갈등을 유발하고, 종교인의 명 지난 6일 기획재정부는 2015년 세법개정 해하고 반영한 것으로 평가하지만, 종교인 과 예를 실추시킬 소지가 있다 며 사회적 합의를 안 을 발표하며 종교인 과세 의지를 분명히 세가 법제화 될 경우 명목을 달리해도 종교 활 이끌어내기 위한 추후 노력을 요청했다. 교회협은 또 이미 근로소득세를 자진납부 했지만, 개신교계 내에서는 종교인 과세 방법 동을 근로 행위와 동일시 할 수밖에 없게 된 다 며 종교 활동을 법 테두리 안에서 강제하 하고 있던 종교인들이 혼란을 겪지 않고 납세 을 두고 여전히 견해차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최근 수년간 종교인 과세 입장을 려는 어떤 시도도 동의할 수 없다 고 주장했 의 의무를 행할 수 있도록, 이번에 발표된 세 피력하며 사회 여론을 살피고 종교계 의견을 다. 또 우리는 정부의 법제화에 따른 강제징 법개정안과 현행 근로소득세 납부방식 중 하 수렴해왔다. 지난해 11월 실시된 한 여론조사 수가 아닌 자진납세를 끊임없이 요청해 왔다 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법제화해 달라 고 전 에서 조세 형평성 차원에서 종교인 과세에 찬 면서 법으로 강제하지 않는다면 국세청 납세 했다. 하지만 일반 근로소득자들이 볼 때 한교연 성한다 는 입장이 75%에 달할 정도로 일반 국 기준에 따라 종교인 스스로 자진 납세할 것을 입장은 다소 억울할 수 있다. 종교인들은 세금 밝힌다 고 전했다. 민들의 정서는 확고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교회 성직자 80%가 기초생 법제화에 반대하면서, 열악한 생활을 하고 있 당초 기재부는 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종교인 과세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1년의 유예 활 수급자에 해당할 정도로 열악한 생활을 하 는 성직자들을 기초생활 수급자로 대우해 달 를 거쳐 2016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 고 있다 며 정부가 과세정책 못지않게 이들 라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70~80%에 달한다고 알려진 미자립교회 목 다. 하지만, 대다수 종교계가 시행령보다는 법 에 대한 지원대책을 수립해 반드시 기초생활 률로 규정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나타내 이 수급자와 차등없이 시행해 줄 것을 요구한다 회자들이 국민의 한사람으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을 설득할 명분 번 개정안에 종교인 과세 관련 내용을 포함 고 밝혔다. 종교인에게 납세의 의무를 강요한다면 역으 이 더 필요해 보인다. 하게 됐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또 정부가 종교인 과세 에 이렇게 집착하는 정부와 종교계는 종교인 납세와 방안에 대 로 국가도 종교인에 대한 책임있는 제도 마련 해 여러 차례 회의를 갖고 의견을 모아왔다. 하 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와 반대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지만, 개신교 내에서는 협의 과정에서 과세 입 장에서 평행선을 달렸다. 이는 세법개정안 직 김영주 목사)는 13일 기재부 최경환 장관 앞으 후 발표된 연합단체 입장문에서도 확인되고 로 공문 형식의 의견서를 전달했다. 교회협은 의견서에서 우선 종교인이 납세 있다. 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양병희 의 의무를 감당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한 것 목사)은 지난 13일 성명을 발표하고 과세 방 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종교계 의견 안을 법제화하는 것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 을 수렴해온 데 대한 노고 에 대해 감사를 전 다. 한교연은 세법개정안에 종교소득 을 신 했다. 하지만 교회협은 기재부의 이번 세법개정 설한 것은 일면 종교인의 입장을 어느 정도 이 기재부 세법개정안 발표 후 교계 찬반여론 양립 성매매가 범죄가 아니라니 국제 앰네스티 결의에 반대 데 대해서도 석연치 않은 점도 상당하다. 종교 인 과세 논의가 처음 시작된 지 50년 가까이 됐 지만, 종교 특수성을 인정해왔던 것을 이제 와 서 여론화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더욱이 부족한 세수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 아니냐 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이 때문으로 여겨진다. 더구나 종교소득 항목이 신설됐다 하더라 도 기타소득 세목으로는 일반 근로자들의 세 율보다 낮은 4%가 적용된다는 점에서 앞으로 논란은 더 커질 수 있다. 더구나 기타소득을 통 해 종교인들에 대한 과세가 이뤄질 경우 국가 로부터 복지혜택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내년 상반기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정치 권이 종교계 표심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분석이다. 한편 오는 9월 정기총회를 앞두고 있는 주요 교단들은 회의기간 종교인 과세에 대한 논의 가 주요 의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지난해 총회 에서는 종교인 과세에 대한 입장이 유보되거 나 다뤄지지 않은 바 있다. 이인창 기자 남과 북의 통일을 눈물로 기도합니다 지난 15일 통곡기도대회 개최 광복절 맞아 인천순복음교회서 북한인권한국교회연합(상임대표:이종윤 목 사)이 지난 15일 오후 3시 광복절을 맞아 인천 순복음교회(담임:최성규 목사)에서 8.15 분 단 70년 통곡기도대회 를 개최하고 분단 종식 과 남북 통일을 위해 기도했다. 기도대회에서 설교를 전한 이종윤 목사는 한국교회가 북한 형제들에게 무책임, 무관심 한 모습을 바라보시면서 주님께서는 지금도 울고 계신다 며 고난 중에 있는 북한 동포들을 살리는 일에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적극 나서 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목사는 또 성경적 가치관에 의해 통일 조국이 세워져야 한다. 복음적 통일을 위해서 는 하나님께서 주신 북한 주민들의 인권이 회 복돼야 한다 면서 교인들이 매 끼니 통일 조 국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자 고 제안했다. 이날 기도회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순서 중 간 중간마다 통곡기도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우리 민족을 불쌍히 여기소서 복음통일이 남과 북을 살리고, 피 흘림 없는 통일을 주소서 정치범 수용소를 열어주시고 지하교회 성도들을 구원하소서 탈북자를 위 로하시고 통일의 선봉장으로 사용하소서 등의 기도제목을 놓고 간절히 기도했다. 이인창 기자 3면 동성애, 이젠 법과의 싸움 2015년 8월 23일(주일) 제1307호 교회언론회 지난 13일 비난 논평 국제 인권단체인 앰네스티가 지난 11일 아일 랜드에서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 성매매를 범죄 로 규정해서는 안 된다고 결의한 것과 관련, 한 국교회언론회(대표:유만석 목사 이하 교회 언론회)가 논평을 통해 이를 비판했다. 지난 13일 교회언론회는 앰네스티의 성매 매의 전면 비 범죄화 결정은 앞으로 우리나라 헌법재판소의 성매매 특별법 위헌 법률심판 사 건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고 지적하고, 이번 결정을 근거로 어떤 방식으로든지 우리나라 헌재의 판결과 입 법에 영향을 미치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성을 상품으로 하여 기업화, 산업화 된 성매 매는 인권의 문제로 다루어서는 안 되며, 우리 가 보호해야 할 인권은 천부적인 인권을 말하 는 것이지, 인간의 타락을 보호하고 부추기기 위한 인권운동은 거짓 인권이라는 것이 교회 언론회의 입장. 앰네스티의 이번 결정은 그들 스스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것이며, 인권을 빙자해 성 해방운동을 주도하려 들거나 정치 세력화 하려 든다면 지난 50여 년 간의 인권운 동은 엄청난 역풍에 직면하게 될 것 이라고 지 적했다. 또한 성매매는 인류보편적인 가치와 건전 한 사회질서에 반하는 것이기에 성매매가 생존 을 위한 것이라는 구실이나 혹은 현실이 그와 같다면 사회복지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 라고 말하고, 어떤 경우에도 성을 상품화하는 것을 반대하며, 성이 인간의 타락한 욕심을 채 워주는 노리개가 되어서도 결코 안 된다 고 주 장했다. 한편 앰네스티는 지난 11일 아일랜드 더블린 에서 60개국 4백여 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 데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 성매매를 범죄로 규 정해서는 안 되며, 성매매 당사자와 알선업자 등 관계자 모두를 처벌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 다고 결의한 바 있다. 공종은 기자 실종된 양심회복이 살 길이다 6면 특별대담 // 김평일 장로 새마을운동의 모 체가 된 제1가나안농 군학교 교장 김평일 장로. 가난과 싸워 이 겨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일군 가나안 농군학교는 국내외 75만명이 거쳐갔다. 북한인권한국교회연합이 지난 15일 인천순복음교회에서 8.15 분단 70년 통곡기도대회를 개최했다. 7면 북한선교 과연 정직한가? 19면 광복 70년, 마르지 않는 위안부 할머니 의 눈물 11면-14면 백석 매거진

2 2 종합 비즈니스 세계를 통해 민족의 입체적 구원 이루자 제42회 CBMC 한국대회, 12일 무주서 2박3일간 열려 해방과 건국 이끄신 하나님께 감사 한기총의 역사바로잡기 광복절 67주년 감사예배 비즈니스 세계의 리더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양육하기 위한 기독실업인회 (CBMC) 한국대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2800여명의 기 독실업인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42년째를 맞이한 CBMC 한국 대회는 지난 12일 전라북도 무주 태권 도원에서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열렸 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견고한 기초 위에 미래와 희망으로.' CBMC는 이번 대회를 통해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 새기고 나아가 한국경제에 비전과 대 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두상달 중앙회장은 개회사에서 CBMC는 실업인들과 전문인들의 복 음화를 통해 주님의 지상명령을 성취 하는 사명공동체 라며 이번 대회가 우리의 못 다한 책임과 죄과를 목 놓아 울며 마음을 찢고 통회하며 기도를 모 으는 미스바의 광장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두 중앙회장은 또 삶의 현장 에서 선한 관리자 청지기로 풍성한 열 매를 맺는 이시대 역사의 주역이 되고 민족의 심장이 되자 면서 비즈니스 세계를 통해 민족의 입체적 구원을 이 일가재단, 2015년 일가상 수상자 발표 농업부분 전양순 사회공익부문 신시아 마웅 등 선정 오는 9월 5일 시상식 재단법인 일가재단(이사장:손봉호) 이 지난달 29일 가나안농군학교를 창 설한 일가( 家 ) 故 김용기 장로를 기 념해 제정된 일가상 수상자로 농업무 문에 전양순(56) 우리원식품 대표, 사 회공익부문에 신시아 마웅(56) 메타오 병원 원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제 7회 청년일가상 수상자에는 김종철 (44) 박진숙(41) 부부가 선정됐다. 일가상은 김용기 장로(1909~1988) 의 복민주의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1991년 제정됐으며, 국내와 아시아 지역에서 귀중한 업적을 이룬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수여해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 25회째를 맞았다. 일가재단은 농업부문 수상자 선정배 경에 대해 전양순 우리원식품 대표는 30여년간 유기농업에 헌신한 우리나라 친환경농업 개척자로, 유기농업으로 환경을 보전하고 유기농 쌀 생산과 유 통, 차별화된 가공기술을 개발 보급해 농업과 농촌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 룩하는데 앞장서자 고 당부했다. 올해 대회를 주관한 CBMC 전북연합 회장 나춘균 준비위원장은 올해는 남 과북이분단된지70년이되는해"라 며 하나님께서 한국 CBMC에게 특별 한 메시지를 주셨다. 바빌론에서 70년 이 차면 이스라엘 민족을 회복시키리 라고 하신 말씀이 우리 민족에게 임할 수 있도록 뜨겁게 부르짖어 기도해야 할 것 이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태권도원 태권도시범단의 공연으로 문을 연 둘째 날 오후 순서에서는 이혜 훈 전 새누리당 최고의원이 간증을 전 했다. 도전하는 삶'이라는 제목의 간 증에서 이 전 의원은 초선 시절 고리대 금 문제 개선을 위한 입법에 도전했던 일과 재선 시절 수크크법 저지에 성공 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 전 의원은 세상은 내가 맞서 싸 울 수 없을 만큼 모든 논리가 하나로 통일돼 있었다. 모두가 힘들거라 했던 일이지만 하나님께서 함께하셨다"며 하나님이 세상을 이기신다. 우리 안 에 계신 이가 세상보다 크시다. 여기 계신 모두가 하나님의 뜻대로 따르기 다 고 설명했다. 또 사회공익부문 수상자 신시아 마 웅 박사는 미얀마 소수민족 카렌족 출 신 난민으로 1989년 미얀마 국경지대 인 태국 메솟에 메타오병원을 설립해 지금까지 매일 5백여명의 난민과 이주 민들에게 무료진료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고 전했다. 신시아 마웅 박사는 2002년 막사이 사이상, 2008년 아웅산 수치와 함께 가 탈로니아 국제상을 수상한 바 있고, 노 벨평화상 후보에도 오르기도 한 인물 이기도 하다. 청년일가상으로 선정된 남편 김종철 변호사는 공입법센터 어필을 설립해 난민들의 인권보장과 난민관련 제도개 선을 위해 노력했으며, 부인 박진숙 대 표는 사회적기업 에코팜므를 설립한 후 난민여성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활 동을 펼쳐온 점이 인정됐다. 한편, 2015년 제25회 일가상, 제7회 청년일가상 시상식은 9월 5일 농협중 앙회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인창 기자 제42회 CBMC 한국대회가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렸다. 를 원하는, 그래서 사람의 기쁨을 구하 는 사람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를 기 쁘게 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특별 공연에서는 가수 윤복 희 권사가 순서를 맡았다. 윤복희 권사 는 자신의 대표곡인 여러분' 등을 열 창 하며 곡에 담긴 신앙고백을 함께 소 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제42차 CBMC 한국대회 기간 대회장인 무주 인근에서 회원 자녀들 을 위한 자녀 캠프가 함께 진행됐다. 유치부와 초등부, 중 고등부, 대학청 년부로 나뉘어 진행된 자녀캠프에서는 연령별 수준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회 원들의 편의뿐 아니라 자녀들의 영적 성장을 돕는 귀한 장이 됐다. CBMC는 실업인들과 전문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이심을 증거하 고, 기독실업인들과 기독전문인들이 지상명령을 수행하도록 이끌어 주는 국제적인 선교단체이다. 국내에는 총 33개 연합회와 267개 지회가 소속돼 있 으며, 해외에도 43개국 148개 지회의 7 천5백여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성경 66권 동영상 강해 무상 지원 손동준 기자 한국미디어선교회, 바이블아카데미 18개 지역캠퍼스 설립 사단법인 한국미디어선교회(이사 장:림형천 목사, 이하 한미선)에서는 최근 성경 바르게 배우기 운동을 확산 시키기 위해 부설기관인 바이블아카 데미의 지역 캠퍼스를 전국 18곳에 설 립했다. 미디어선교회는 전국의 작은 교회 와 군 대대급 교회 1800여 곳(도와 광 역시 한 지역에 100교회씩)을 선정해 국내 저명한 목회자와 신학자 72명이 강의한 성경 66권 동영상 강해를 무상 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인터넷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이 동 영상 강해는 수강료가 월 10만원이다. 그러나 성경 배우기 운동을 확산시키 기 위해 우선 1800여 곳에 무상으로 동영상 강해를 서비스하고 필요한 재 정은 한 통화로 5000원을 후원할 수 있는 ARS 후원전화( )를 통해 마련하기로 했다. 이사장 림형천 목사(잠실교회)는 한국교회가 회복되려면 성도들이 성 경을 읽고 연구하며 성경대로 실천해 야 한다 면서 이 강해는 스마트폰이 나 컴퓨터로 언제 어디서든 공부할 수 있고, 수도권에 비해 성경 공부할 기 회가 적었던 지방 성도들에게도 특히 좋은 콘텐츠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설립된 지역캠퍼스는 서울 캠퍼스(학장:임석순/한국중앙교회) 를 비롯해 부산(허원구/산성), 인천 (박삼열/송월), 광주(채영남/본향), 대구(남태섭/대구서부), 대전(오정호 /새로남), 울산(조운/대영), 경기남부 (유만석/수원명성), 경기북부(민찬기 /예수인), 강원(이철/강릉중앙), 제주 (유익순/제주성도), 충남(장경동/대 전중문), 충북(박대훈/청주서문), 전 남(백동조/목포사랑의), 전북(최임곤 /전주신일), 경남(이용우/마산동부), 경북(박희종/대봉), 국방캠퍼스(김학 주 장로/육군사관학교교회) 등 18개 지역이다. 한편 동영상 강해를 무상으로 지원 받고 싶은 교회는 한미선이나 각 지역 캠퍼스로 연락하면 된다. ( ) 이석훈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광복절 67 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우리나라가 1945년 8월 15일 일본 의 압제에서 해방됐지만, 공식적으로 광복절이 선포된 것은 1948년 대한민 국 건국일에 선포됐다는 것이다. 한 국 사회와 교계가 모두 광복 70주년 을 의미있게 보낸데 반해 한기총은 잘못된 역사를 바로 잡겠다 며 해 방 70년, 광복절 67주년 기념 감사예 배 를 지난 15일 오전 6시 여의도순 복음교회에서 드리고, 초대 대통령 고 이승만 박사에게 제1회 대한민국 건국 공로상 을 수여했다. 이날 예배는 1만여 성도들이 참석 해 해방과 건국,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또 통일시대를 열어가기 위 해 민족의 화합이 우선이라며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준비위원장 최성규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에서 한기총 대표회장 이 영훈 목사는 우리 대한민국은 67년 전 오늘, 이승만 박사를 초대 대통령 으로 건국되어 지금과 같은 자유 민 주 평화 번영을 누리고 있지만, 북 한 2천3백만 우리 동포들은 대한민국 영토 안에 살면서도 공산독재 치하에 서 가난과 억압 속에서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 살고 있다 고 말했다. 이 목사는 또 예수 그리스도의 십 자가 복음 외에 진정한 평화를 가져 올수있는길은없다 며 정치적 이념적 갈등을 극복하고 진정으로 하 나 돼 힘차게 전진하는 대한민국이 돼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날 설교는 소망교회 원로 곽선희 목사가 전했다. 너희가 참으로 자유 하리라 는 제목으로 설교한 곽 목사 는 우리나라가 정치적으로는 70년 전에 해방됐지만, 얼마 못 가 6.25와 가난과 잘못된 사상에 시달려야 했 다 며 진정한 자유는 공짜로 주어지 는 것도 싸워서 얻는 것도 아니요, 오 직 은혜로 얻는 것 이라고 말했다. 곽선희 목사는 이어 돈, 지식, 권 력을 얻으면 자유를 얻을 거라 생각 하지만, 이를 다 얻고 나면 수전노가 되고 교만해지고 도취에 빠져 더 큰 속박을 당하게 된다. 죄를 짓는 자는 자신에게 자유가 있다고 하지만, 그 것 때문에 종이 되고 사망에 이른다 며 우리가 사랑의 종, 진리의 종, 그 리스도의 종, 애국의 종이 될 때 나와 이 민족이 참 자유를 누릴 것 이라고 역설했다. 축사로 나선 평화통일기도회 준비 위 대표회장 김삼환 목사는 전능하 신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눈물의 기도 와 순교의 피를 보시고 세계를 움직 이셔서 광복을 주셨다 며 이제 남은 하나, 통일을 위해서 우리가 기도해 야한다 고 밝혔다. 이날 예배에는 새누리당 대표 김무 성 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한장총 대표회장 황수원 목사, 한기 총 증경회장 길자연 목사, 대한민국 건국회장 권영해 장로 등이 축사와 격려사로 나섰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의 발전과 번 영을 위해 기도했으며, 통일을 위한 역군이 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처음으로 시상한 대한 민국 건국공로상은 이승만 초대 대통 령에게 돌아갔으며, 이 전 대통령의 양자인 이인수 박사 부부가 대신 수 상했다. 이현주 기자 한기총은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리고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에게 공로 상을 수여했다. 한기총은 광복절이 선포된 날을 기점으로 올해 67주년 감사예배를 드리 게됐다. 나 라 와 민족을 위한 오산리 금식기도원 특별 산상 기도 대성회 기간 : 2015년 8월 31일(월) ~ 9월 5일(토) 시간 : 새벽 6시, 오전 10시30분, 오후 2시30분, 저녁 7시 대회조직 주제 : 주여! 이 백성을 다시 회복시켜 주옵소서! 대표총재 상임총재 강사 대표회장 준비위원장 대표총재 상임총재 운영총재 부총재 부총재 대표회장 상임회장 상임회장 제18회 부흥사를 위한 부흥회 엄기호 목사 성령교회 김동엽 목사 목민교회 엄기호 목사 성령교회 김동엽 목사 목민교회 장희열 목사 순복음부평교회 모상련 목사 목포주안교회 이주형 목사 오정성화교회 박철규 목사 새마음교회 고병수 목사 창곡교회 소진우 목사 예복교회 실무회장 공동회장 공동회장 부회장 부회장 실무총무 선교위원장 여성분과위원장 기간 : 2015년 8월 27일(목)~28일(금) 장소 : 도고 엘림수양관 주관 : (사)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 (총재 : 엄기호 목사 준비위원장 : 박철규 목사) 참고 : 각 교단 부흥사회 회장단 초청 박철규 목사 새마음교회 고병수 목사 창곡교회 운영총재 상임부총재 부부수양회 진행위원 봉사위원 최길학 목사 순복음광명교회 노수우 목사 발안교회 조남수 목사 주님의교회 이영형 목사 서울빛샘교회 강순모 목사 비봉전원교회 성두현 목사 열린문교회 오성규 목사 새생명교회 고은혜 목사 당진선행교회 충주 금식기도원 1차 성회(원장 : 고충만 목사) 충주 금식기도원 2차 성회(원장 : 고충만 목사) 배봉섭 목사(준비위원장) 장희열 목사 순복음부평교회 한광식 목사 광문교회 일시 : 9월 14일(월) ~ 17일(목) 진행 : 박철규 목사 일 시 : 10월 5일(월) ~ 8일(목) 진행위원장 : 고병수 목사 기간 : 9월 7일(월)~11일(금) 장소 : 귀주성 (중국) 성두현 목사 열린문교회 고은혜 목사 당진선행교회 주최 : 온누리복음화협의회 서울시 양천구 월정로 ) ~9 FAX 02)

3 종합 동성애 문제, 법 전쟁에서 승리해야 남의인생을살것인가? 소명발견하기 제1회 삼성제일 심포지엄 법과 동성애 주제로 열려 기독 청년대학생 위한 제1회 진로와 소명 컨퍼런스 개최 최근 들어 기독교선교가 위축되고 제한당하 는 이면에 법과 관계된 요소들이 많다. 반기독 교적인 법조항을 찾아내 문제점을 제기하고 삭 제 및 변경 등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신앙의 자 유를 침해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지난 12일 삼성제일교회(담임:윤성원 목사) 부설 삼성제일연구소가 주관한 제1회 삼성제 일 심포지엄 에서는 법과 동성애 를 주제로 열띤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지난 12일 삼성제일연구소는 심포지엄을 열고 법과 동성애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뤘다. 삼성제일교회 내 마루카페에서 열린 심포지 엄에는 법무법인 아이앤에스의 조영길 변호사 목으로 동성애자에게 쓸 수 있도록 했다 며 이 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법이 바뀔 수 있 와 법무법인 가을햇살의 고영일 변호사, 법률 는 영국에서 이미 진행된 입법을 통한 싸움 는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 며 교회가 책임감 을 가지고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데 힘써야 사무소 로하스의 정선미 변호사가 발제자로 나 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영국의 경우 예수그리스도가 유일한 한다 고 역설했다. 섰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한국교회언론회 법무법인 가을햇살의 고영일 변호사는 대전 구원의 길 이라고 했다가 타종교 도발 및 차별 시 성평등 조례와 관련된 내용을 예로 들며 법 이라고 처벌받는가 하면 동성애자 주례를 거부 대변인 이억주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이 목 을 통한 교회와 세상의 치열한 전쟁이 진행되 한 목회자가 처벌을 받기도 했다 며 이 모든 사는 하나님께서 세상을 구원할 역할을 교회 고 있다 고 말했다. 그는 대전광역시 성평등 게 차별금지법 입법을 통한 싸움에서 졌을 때 에 맡기셨다. 교회가 복음의 진리를 담보하고 있는데, 세상은 교회가 이 거룩한 의무를 잘 감 조례는 양성평등기본법에서 양성 중 여성에 대 일어나는 일 이라고 강조했다. 고 변호사는 또 동반자관계법 을 거론하며 당하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많이 하고 있다 한 보호규정 등을 교묘하게 고쳐 동성애자 등 성소수자를 보호대상에 삽입하여 동성애를 제 이것은 동성커플에게 부부와 비슷한 지위를 며 이제는 우리가 거기에 대한 답을 내놔야 한 도적으로 보호 및 지원하려고 했다 며 절차 누리게 해달라는 것인데, 명시적 해석을 따르면 다 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또 최근 들어 안 적 실체적 위법임에도 불구하고 개의치 않고 허용할 수 없으나, 자의적 해석을 통해 통과시 티 기독교 와 동성애 가 교회의 커다란 도전 입법예고 과정에 없던 내용을 추가하거나 성 켜 달라고 조르는 것 이라면서 이 법이 통과된 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를 걸림돌 로 보기 보 소수자, 성 평등 같은 용어를 삽입해, 양성 이후에는 국민들 입장에서는 그게 그거네 하 다는 디딤돌 로 봐야한다. 교회가 이것을 뛰어 평등기본법의 취지를 왜곡하면서까지 자신들 며 반감이 없어지게 되고, 결국 영국처럼 되고 넘어 교회 뿐 아니라 사회에 기여하는 계기로 삼아야한다 고 전했다. 말 것 이라고 경고했다. 의 목적을 쟁취하려 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삼성제일연구소는 앞으로 한국교회와 사회의 그는 마지막으로 동성애자들의 전략은 이렇 고 변호사는 또 여성들이 출산과 육아, 양육 등으로 인해 차별받지 않도록 만든 게 양성평 다. 헌법이나 법률을 자기 마음대로 해석해버리 이슈를 놓고 함께 토론하는 삼성제일 심포지엄 등기본법인데 이 법을 성평등을 위한 지원 명 고, 관련 법률을 제정해버린다. 대법관들이 법 을 격월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손동준 기자 지자체 파고드는 동성애 철저히 막아야 대전시 이어 구로구와 과천시 등 성평등기본조례 사회적 성 삽입 지자체 조례 점검할 법무팀 시급 남녀 간 차별을 해소하고 여성의 사회적 진 출과 평등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양성 평등기본법 에 동성애의 침투가 심각한 상황 이다. 동성애 옹호자와 단체들은 여성가족부 가 제정한 양성평등기본법의 근간을 흔들며, 지방자치단체를 이용해 사회적 성 으로 침투 하고 있다. 조례는 시와 도, 구 단위별로 의회가 구성된 지방자치단체 산하에 마련된 법조항이다. 이 중 에서 양성평등기본법을 모법으로 하는 양성평 등기본조례 가 성평등기본조례 로 이름을 바 꾸면서 동성애자 옹호 조항을 교묘하게 삽입하 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대전광역시가 성평등기본조 례 를 개정하면서 성소수자 보호 및 지원 조항 을 공식적으로 삽입했다. 조례 제3조 2항 시행계획 중 성평등정책에 대한 주요사항 에는 성소수자( 성소수자 란 동성애자,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무성애자 등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과 관련된 소수자를 말 한다) 보호 및 지원 을 포함시켰다. 구로구도 양성평등기본조례안 제2조 3항에 성 차별이란 생물학적 성과 사회적 성에 기반 하여 성이 다르다는 이유로 특정 성을 차별하 는 태도, 신념, 정책, 법, 행동 및 언어 등을 말 한다 고 명시, 사회적 성 을 포함시켰다. 이미 지자체 성평등기본조례 안에는 성 소수 자에 대한 보호가 상당부분 명시되어 있다. 과 천시도 성평등 기본조례 제16조와 제26조에 성 소수자 인권보장 규정을 만들어 시행해왔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자체 안에서 는 반대여론을 수렴, 조례의 개정을 고심하고 있다. 대책위원회가 구성된 대전시의 경우 문제의 조항을 완전히 삭제하겠다 는 입장을 표명했 다. 이는 양성평등기본법을 시행하는 여성가족 부가 양성평등기본법은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권리와 책임, 참여기회를 보장해 남녀가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법 이 라며 성소수자와 관련된 개념이나 정책을 포 함하거나 이를 규정하지 않고 있다 고 주장하 며 일부 지자체의 조례 내용이 입법 취지에 어 긋난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지난 12일에는 구로구청 앞에서 나라사랑학 부모연합 등 보수단체들이 사회적 성을 삭제 하라 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는 등 성평등기본조례 입법을 막기 위한 노력이 이어 지고 있다. 일단 대전시와 구로구 등은 반대 여론을 받 아들여 사회적 성 삭제를 결정했지만 이미 개 정됐거나 입법 예고 중인 다른 지자체에서도 성소수자 보호 를 명목으로 동성애를 제3의 성으로 양성평등기본법에 삽입한 것은 아닌지 철저한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다. 교계 연합기관들은 전국 지방 기독교 연합단 체들을 중심으로 시와 도, 구에 제정된 성평등 기본조례를 포함, 동성애의 침투 여지가 있는 법조항에 대한 점검할 법무팀을 구성해야 한다 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현주 기자 기독 청년들의 직업적 소명의식을 발견 리가 통한다는 것을 증명했으면 좋겠다. 결 하고, 삶의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 과에 앞서 선택과 의지가 먼저 있어야 한 기 위한 진로와 소명 컨퍼런스 가 지난 다 고 조언했다. CCM 음악을 다루고 있는 JU엔터테인먼 13~15일 서울 양재동 횃불회관에서 진행 트 코리아 의 대표 강훈 목사는 가정폭력의 됐다. 청년의 뜰, YOUNG2080', '직장사역훈 고통과 15년 풍찬노숙 생활을 전하며, 수치 련센터, CGNTV' 등 기독단체들이 공동 스러운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 주최한 컨퍼런스는 취업 노하우를 전수하 으로 생각의 전환을 꼽았다. 강 목사는 마태복음 15장에서 가나안 거나 기업과 취업자를 연결하는 박람회가 아닌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고 삶의 방 여인은 귀신들린 딸을 예수께서 고쳐달라 향을 찾아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 며 자신의 수치를 소리쳐 외치는 것을 보 다는 점에서 여타 현장과는 차별화 된 모 게 된다 며 여인이 자신의 약점을 감추기 보다 드러냈을 때 예수께서는 여인의 원했 습이었다. 처음 열린 컨퍼런스임에도 현장에는 약 5 던 것을 이뤄주셨던 것을 기억해야 한다 백여명이 청년들이 등록해 참석했다. 난 고 전했다. 한빛누리 황병구 본부장은 지금은 표류 파, 항로, 출항 을 매일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일반 직장인부터 목회자, 언론출판 하고 있지만, 뜻밖의 진로가 발견되거나 새 계, 금융계, 예능계, 법조계, 정계 등 다양한 로운 꿈을 찾게 될 수 있다. 실수를 미화하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50여명의 믿음의 선 지도 절망적으로 여기지도 말고, 작은 성공 배들이 직업적 소명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 을 하나님의 응답으로 성급하게 판단하지 는 조언들을 쏟아내고 자신의 경험들을 진 말아야 한다 고 조언했다. 또 그는 국화는 일찍 피는 다른 꽃을 시 솔하게 고백했다. 특별히 굴지의 외국계 컨설팅그룹을 박차 샘하지 않는다. 청년들은 비교의식과 열등 고 나와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30대 청년 의식에 사로잡혀서는 안된다 며 혼자만의 사업가 한동헌 대표(마이크임팩트)가 하나 힘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세상에 님의 뜻을 분별하는 자신만의 생각을 설명 많은 만큼 홀로 견디지 말고 하나님과 공동 체와 소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고 전했다. 해 흥미로움을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 마지막 날에는 일반기업 한 대표는 잡(Job)은 돈이 많아도 지금 하는 일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고, 경력을 인사담당자를 초청한 가운데 취업 컨설팅 뜻하는 커리어(Career)는 5년 후에도 이 일 이 진행됐으며, 창업 희망자들을 위한 컨설 을 할 수 있는 지에 대한 것, 소명(Calling) 팅도 마련됐다. 또 참석자들은 각 분야별 멘 은 내 존재의 의미가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터들과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한편, 컨퍼런스를 주관한 진로와 소명 것 이라며 이를 고려해 자신의 미래를 발견 미니스트리 는 컨퍼런스 이후에도 기독 청 하는 것도 유용할 것 같다고 전했다. 또 과거에는 소유에 집착했다면 지금은 년들을 위한 계속 사역으로 온오프라인 활 존재감을 더 깊이 생각하고 일을 찾고 있다. 동을 예정한 가운데, 오는 29일부터 5주 과 청년들이 신앙에서는 하나님의 논리를 찾 정으로 진로와 소명 실전 아카데미 를 개 다가 직업 선택에서는 세상의 논리를 적용 최하며 청년대학생를 위한 스마트 웹진 하는 경우가 많다 며 청년들이 자신의 삶 XYZine'도 발간한다. 을 경영해 나가면서 세상에서 하나님의 논 이인창 기자 3

4 4 종합 광복 70년, 8.15 특별성회 전국 각지에서 열려 경남 수원 등 평화통일 기원 양천구 등 지역교회들도 예배 광복 70년을 맞아 전국 기독교연합회가 일제 히 기념예배를 드렸다. 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송종완 목 사)는 지난 12일 수원명성교회에서 광복70주년 연합예배 및 제16회 선교대상 시상식을 개최했 다. 1997년 제정돼 올해로 제16회를 맞는 선교 대상에는 목회자부문에 김봉태 목사(영원교회 원로)를 비롯해 사회봉사부문에 남승찬 장로 (수원삼일장로교회), 교육부문에 강점석 장로 (수원제일장로교회), 선교부문에 양원모 집사 (수원중앙침례교회)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날 예배에서 증경회장 반종원 목사는 일 어나 빛을 발하라 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 나님께서 주신 최고의 위로의 말씀인 일어나 라 빛을 발하라 는 말씀을 통해 포로된 이스라 엘 백성들에게 힘을 준 것처럼 오늘도 우리들 에게 동일하게 말씀하실 것 이라면서 우리의 내면이 무너질 때, 관계가 무너질 때, 환경이 무 너질 때 이 음성을 들어야 한다 고 전했다. 이날 예배는 준비위원장 이인기 목사의 사회 로 김철한 목사의 기도와 권남호 목사의 성경 봉독, 수원명성교회 샤론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증경회장 반종원 목사가 설교했다. 설교에 이어 대통령과 국가지도자를 위해 (유만석 목사), 남북통일과 경제성장을 위해 (국응석 목사), 수원시 복음화와 연합회를 위 해(박성국 목사) 공동기도했으며, 김철 목사가 헌금기도를, 수원화산교회 중창단의 헌금찬양 이 있었다. 대표회장 송종완 목사는 인사말을 전하면서 무더운 날씨에 귀한 예배와 시상식을 갖게 하 신 하나님과 애쓰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면서 작금의 정세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 수록 믿음으로 한마음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 실을 인식하여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성도들로서 수원시와 민족을 복음화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경남지역 교회들도 한 곳에 모여 8.15 특별기 도성회를 가졌다. 지난 9일 마산실내체육관에 서 열린 다음세대와 함께하는 2015 광복 70주 년 8.15 특별기도성회에는 경남지역 교회 성도 들 5천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문수석 목 사)와 경남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이종승 목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기도회는 찬미 워십 민호기 목사와 500명의 경남교회연합 청 소년콰이어가 함께하는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 됐다. 예배 설교자로 나선 경남기총 명예회장 신정 환 목사는 잊지 말라 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 했다. 신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는 전쟁을 잊지 말 아야 한다. 하나님은 전쟁을 알지 못하는 자들 에게 전쟁을 가르쳐 알게 하셨다. 우리는 일제 36년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며 미국의 전 쟁 승리로 해방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다. 그로 인해 지금 세계 곳곳에 교회를 세우는 나라가 됐다 고 전했다. 신 목사는 또 하나님께서 다 윗과 아브라함, 요셉과 욥을 놀라운 방법으로 채우시고 세우신 것을 우리가 알아야 한다 며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을 지금 여기까지 인도하 여 주셨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더 많이 채워 주실 것을 분명히 믿는다 고 강조했다. 인사말을 전한 이종승 경남성시화대표회장 은 광복 70주년과 동시에 분단 70주년을 앞두 고 있는 지금 한국교회가 대단히 어려움을 겪 고있다 며 오늘 전국 각지와 LA, 뉴욕 등 해 외 각지에서도 8.15 기도회가 열리고 있다. 믿 음으로 살지 못한 것을 회개하고, 함께 쓰임 받 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이어진 기도합주회에서 참석자들은 남북한 의 화해와 자유평화통일, 민족복음화, 경남복 음화, 한국교회의 다음세대 등을 주제로 뜨겁 게 기도했다. 한편 주최측은 창원벧엘교회에서 한달 동안 특별중보기도회를 하며 기도성회를 준비해 왔다. 광복 70주년 양천구민 영혼구원과 나라와 민 족을 위한 8.15 구국 기도대성회 (대회장:노 화산 목사, 준비위원장:김진범 목사)가 지난 16 일 오후 3시 양천구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려 나라와 민족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양천구기독교연합회와 영천구교구협의회, 양천구교경협의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지 역 국회의원과 구청 관계자, 양천구 산하 목회 자와 성도 등 1천5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예배는 준비위원장 김진범 목사(하늘문 교회)의 사회 아래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대표대회장 노화산 목사(신월 영혼의 열매 이렇게 준비하세요 부흥한국 25차 전도컨퍼런스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전도-제직 훈련 기관 인 부흥한국(대표:박성준 목사, com)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8곳 에서 25차 전도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부흥한국 전도컨퍼런스는 24차를 여는 동안 목회자 1만2천명 이상, 평신도 포함 12만5천명 이상이 참석하여 지속적으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부흥한국 대표 박성준 목사는 성령님이 운 행하시어 참석자들에게 전도의 열정, 관계전도 의 필요성과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면서 한 국교회의 미래는 전도를 빼고는 말할 수 없는 데, 일시적으로 끝나는 전도가 아니라 지속적 인 관리와 전도가 병행되는 교회만이 결실이 있다 고 강조했다. 또한 진정한 소망이 되시 고 유일한 구원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 혜의 복음을 먼저 받은 우리가 그 은혜와 사랑 에 반응하며 전도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 부흥한국 전도컨퍼런스는 첫째로 성령충만 한 집회로 비신자 전도의 확실한 동기부여와 실천적 훈련이 이루어지며, 둘째로 실전목회로 교회부흥을 이룬 강사들의 감동 깊은 강의가 진행된다. 셋째로 강의 후에 시간마다 성령 충 만한 열정적인 기도와 결단을 하며, 넷째로 참 석한 교회마다 전도의 동기부여를 받아 우리 도하면된다 는 자신감과 사명감을 고취 시키 는 특징을 자랑하고 있다. 강사로는, 김석년 목사(서초교회)가 나는 행복 파워전도자,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가 지난 12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8.15 특별기도성회에는 5천여 명의 성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혼돈의 시대에 쓰임받는 사람과 사역의 비 전, 김희태 목사(동광교회)가 예수님처럼 전 도하기, 박동찬 목사(일산광림교회)가 포스 트모던 시대의 소그룹을 통한 관계전도, 박성 준 목사(부흥한국)가 교회사랑과 열정전도 침노하는 전도 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또 배만 석 목사(사랑스러운교회)가 날마다 더하는 교회, 백동조 목사(목포사랑의교회)가 복음 의 능력 증언의 능력, 손현보 목사(세계로교 회)가 비신자 전도폭발의 실천과 작정, 안승 철 감독(대전중앙교회)이 실천-간증-행복전 도, 이동석 목사(능력교회)가 결실전도의 비 전 책임-확신-기도, 이석우 목사(늘푸른진건 교회)가 평신도의 역할 이렇게 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이수훈 목사(동일교회)가 새로운 생활전 도,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교회와 목회자 사랑, 정진호 목사(세현교회)가 전도 핵심 네가지를 마스터 합시다, 정훈 목사(여 천교회)가 나를 제물로 바치라, 최종천 목사 (분당중앙교회)가 하나님의 심정을 회복하는 전도자 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25차 전도컨퍼런스는 수도권1지역(8월 25일 오전10시-오후5시/송파 하늘비전교회), 경북지역(25일/대구 다사교회), 경남지역(9월 1일/부산 포도원교회), 중부1지역(3일/청주신 흥교회), 수도권2지역 (8일/의정부 신곡교회), 수도권3지역(10일/부천 성문교회), 수도권4지 역(15일/서초 남산교회), 중부2지역(17일/조 치원장로교회) (문의: ) 이석훈 기자 중앙교회)가 대회사를 하고 고용복 목사(신월 동성결교회)가 진정한 광복을 얻는 길 이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특별기도가 있었다. 특별기도에서는 8.15 광복절(김정곤 목사), 국가와 민족(한안섭 목사), 남북 평화통일(임 준식 목사), 경제발전(김형석 목사), 양천지역 발전(윤영민 목사), 양천지역 교회연합(강창 훈), 양천지역 복음화(김부열 목사), 범죄없는 양천구(김명준 목사), 건강한 청소년(이동석 목사), 다문화가족(최현강 목사), 이단척결(김 종구 목사)을 위해 기도했으며, 서동원 목사가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대회장 노화산 목사(양천구기독교연합회장) 는 인사말을 통해 양천구 교회들이 연합하여 모인 것은 위기와 혼란에 빠져있는 이 나라의 현실을 안타깝게 바라보면서 오직 하나님만이 문제를 해결해 주실 수 있는 분임을 믿기에 함 께 부르짖어 기도하기 위한 것 이라면서 우리 가 겸비하여 하나님 앞에 우리의 죄를 회개하 고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기도할 때 우리의 약함을 아시고 모든 문제들을 해결해 주실 줄 믿는다 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공동대회장 최현규 목사(목동감 리교회)의 대표기도, 섭외분과위원장 한병일 목사(주님의교회)의 성경봉독, 회의록서기 황 성수 목사(한사랑교회)의 헌금기도, 부대회장 문정섭 목사(소망교회)의 내빈소개, 사무총장 김학목 목사(보배교회)의 광고, 고문 김종수 목 사(세신교회)의 축도가 있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조원집 목사가 낭독한 결의 문을 통해 내가 먼저 무릎꿇고 나라와 민족 을 위해 기도한다 양천지역 발전을 위해 한 마음을 품고 헌신하며 협력한다 청소년들을 우리자녀들처럼 사랑하여 청소년 선교에 앞장 선다 교회들이 연합하여 분단된 남북의 평화 통일을 위해 기도한다 이단들로 인한 폐해를 방지하는데 앞장선다고 다짐했다. 이석훈 손동준 기자 CCC 대학생 여름수련회 오는 24~28일 평창 휘닉스파크 메르스로 연기됐던 한국대학생선교회(대 표:박성민 목사,이하 CCC) 2015대학생 여름 수련회 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간 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수 련회의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지난 6 월 메르스 여파로 수련회를 연기했지만, 오히 려 철저한 준비를 통해 더욱 은혜로운 수련회 가될수있을것이라는 게 CCC의 설명이다. CCC 박성민 대표는 초대의 말에서 우리가 사는 세상은 쫓아가기 힘든 속도로 빠르게 변 화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속에서 정 신없이 주어진 것을 쫓아다니며 살고 있다 며 나는 누구고, 왜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하며, 나의 꿈은 무엇인가 등 근본적 문제들을 생각 할 여유조차 없는 듯하다 고 전했다. 박 대표는 그런 질문을 고민할 여유 가 있 으며 답을 찾기에 최적의 시간이 대학시절 이 라면서 대학시절은 맑고 빛나는 꿈과 비전을 품을 수 있는 시간이며, 주어진 사회 속에 리더 로 자신을 준비하는 소중한 시기 라고 강조했 다. 이어 모든 것의 근본이며 모든 것의 모든 것 되시는 예수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을 초대하 고 있다. 스스로 길이요 진리요 생명 이라고 말씀하시며 자신을 따르는 자들을 향해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겠다 고 약속하신 그분이 우 리와 함께 하시겠다고 초대하고 있다 며 여름 수련회는 그분과의 만남과 더불어 교제의 깊이 가 더해지는 시간이다. 함께 꿈을 꾸며, 함께 주님의 축복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손동준 기자 올해로 창립 3기를 맞 이한 세계한인기독교총 연합회(대표회장:김요 셉 목사 사진, 이하 세 기총)가 종로구 숭인동 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지난 19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해외 한인교회들의 요청에 의해 별도의 사 무실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린 세기 총은 전 세계에 흩어진 750만 한인 디아스포 라는 복음의 동역자로 묶어내는 일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사무실 개소 감사예배는 서울장신대 이사 장 고시영 목사의 사회로 통합피어선 증경총 회장 원종문 목사의 기도에 이어 세기총 서기 이진해 목사의 성경봉독이 있었으며, 세기총 초대회장 박위근 목사가 우리가 번성하리로 한인디아스포라 연합에 총력 기울일 것 세기총, 지난 18일 종로구 숭인동에 새 사무실 개소 자살자 유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우리 사회에 팽배한 죽음의 문화를 생명의 문화로 바꾸기 위한 노력이 시작됐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 예방센터(이하 라이프호프) 주관으로 마음 이음예배 가 지난 16일 오후 6시 대림감리교 회(담임:임준택 목사)에서 열린 것. 이날 마음이음예배 에는 60여명의 자살자 유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라이프호프 이사 최의헌 목사(연세로뎀병원장)가 사랑하는 사 람을 잃은 유가족들에게 소망의 메시지를 전 달했다. 최 목사는 우리 모두는 세상에 얽매어 온 갖 절망과 고통을 경험하고 있지만 하나님 나 라에서는 참된 자유를 누리게 될 것 이라며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들과 뜻하지 않은 가족의 죽음을 겪은 유가족들이 무엇보 다 삶에 대한 용기를 갖고 살아가야 한다 고 당부했다. 이날 예배에 참석한 유가족과 성도들은 서 로의 아픔을 모르고 기도하지 못했던 죄를 회 개했다. 이들은 사랑하는 이를 갑작스럽게 주님의 나라로 보내고 가슴 아파하는 우리들 에게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소망을 분명하게 해 주시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잃지 않 도록 해달라 고 간절히 기도했다. 이어 유가족들에게 치유와 소망을 전하기 다 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감사 인사를 전한 세기총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는 교회 분열의 시대를 청산하기 위해서 는 남을 탓하기 보다는 내 눈의 들보를 빼내 고, 재를 뒤집어쓰는 심정으로 하나님 앞에 통회 자복해야 할 것 이라며 세기총 사무실 오픈을 통해 한국민의 새로운 통합과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고 겸허한 자세로 교회의 부흥 을 위해 매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이날 예배는 기성 증경총회장 조일래 목사 의 축도로 마쳤으며, 한국교회연합 증경회장 한영훈 목사의 격려사, 뉴욕교회협의회 대표 회장 이재덕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세기총 총사업본부장을 맡은 축복교 회 김정훈 목사가 9인승 승합차를 기증했으 며,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간판을 달고 새 로운 공간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이현주 기자 자살자 유가족의 상실과 아픔을 위로합니다 라이프호프, 독일 크로스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마음이음예배 드려 제23회 극동방송 복음성가경연대회 가 새 로운 모습으로 찾아온다 FEBC Gospel Song Festival 의 새로운 이름으로 열리는 이 번 대회는 오는 31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 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는 크리스천의 경계를 벗어 나 가수 소향, 서울시립뮤지컬단이 함께 무대 에 서 세대와 종교를 넘나드는 문화축제가 될 전망이다. 극동방송 홍보팀은 기독교 문화 를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들과 다른 종교를 가 진 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 획했다 며 탈북자, 다문화 가정을 초청해 다 양한 사람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자리로 꾸며질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을 대상으로 치러진 3차 예선에서 선발된 10팀이 무대에 선다. 다양한 위한 성만찬 예식도 진행됐다. 성만찬 집례자 들은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참여한 성도 들에게 십자가 목걸이를 걸어주며 예수 그리 스도의 새로운 몸을 입어 세상의 죽음의 문화 를 생명의 문화로 변화시키는 일에 적극 동참 해 줄 것을 부탁했다. 특히 이번 마음이음예배에는 독일 크로스 챔버 오케스트라(지휘자:서진)의 문화공연 이 함께 열려 유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한 편, 소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해 더욱 의미 가 깊었다. 유가족과 성도들은 찬송가 내 주 를 가까이 하게 함은 이라는 오케스트라의 마지막 연주곡에 맞춰 함께 찬송을 부르며 고 통 중에서도 소망을 갖고 하나님께 한 걸음 더 나아가기를 간절히 사모했다. 라이프호프 이사장 이문희 목사는 라이프 호프의 마음이음예배와 문화공연 등 모든 행 사의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린다 며 이 땅 에 고통과 아픔을 회복시키는 사역을 전개하 고 있는 라이프호프를 위한 적극적인 기도와 후원을 부탁한다 고 말했다. 한편 라이프호프는 생명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9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여 의도 한강공원에서 생명보듬 함께걷기 행 사를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네이버 폼 ( 하면 된다. 정하라 기자 제23회 극동방송 복음성가경연대회 열린다 오는 31일 저녁 7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장르로 구성된 이번 대회 참가자는 아이노스, 쇼머스트, 헤세드 등이다. 극동방송 한기붕 사장은 최근에 진행되는 오디션 프로그램은 자극적인 메시지로 경쟁 하지만 복음성가경연대회는 다르다 며 가스 펠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장르로 펼쳐지는 무대를 만날 것 이라고 전했다. 티켓문의는 인터파크( 세종문화회관, 극동방송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극동방송 전국 복음성가경연대회는 지난 1981년 창사 25주년을 기념으로 시작 됐다. 1회 주찬양선교단, 4회 다윗과 요나단, 6회 박종호, 8회 송정미, 19회 나영환 등 크 리스천 문화를 선도한 수많은 가수들을 배 출했다. 김목화 기자

5 종합 5 광복절 맞아 하나님께 감사하고 회개하자 기장, 목사부총회장 권오륜 목사 단독 등록 예성, 지난 15일 광복 70년 맞아 대한문서 평화통일기도회 개최 광복절을 맞아 통일을 염원하는 기도가 대한 문 앞 광장을 가득 메웠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송덕준 목사) 는 지난 15일 서울 대한문 앞 광장에서 한국 광복 및 분단 70주년 평화통일 연합기도회 를 개최했다. 휴전선 국토순례단 환영 감사예배를 겸한 이날 기도회에는 예수교대한성결교회와 위두웍미니스트리(대표:이규 목사)가 주관한 국토 횡단 기도회 위두웍(WeDoWalk) 휴전선 국토순례단 참가자들도 함께했다. 이날 연합기도회에서 말씀을 전한 송덕준 총 회장은 대한민국을 사랑하라 는 주제로 하나 님께 먼저 감사하고 우리가 먼저 회개하자 고 전했다. 송 목사는 나라의 국권 회복과 부흥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다 며 회개는 갈등 분쟁 다툼을 치유하는 열쇠다. 한반도가 통일 되기 위해서는 분단 70년에 대해 우리가 먼저 회개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어 격려사를 전한 주삼식 성결대 총장은 이스라엘의 회복은 기도의 결과다. 통일이 되 는 그날까지 우리 모두 끊임없이 기도하자 고 당부했다. 행사 마지막 순서인 국가와 통일을 위한 기 도회 에서 참석자들은 분단 70년, 회개합니 다, 광복 70주년, 감사합니다, 평화통일 한 지난 15일 대한문 앞에서 열린 평화통일 연합기도회에서 300여명의 참석자들은 광복을 감사하며 우리가 먼저 회개하자고 결의했다. 국, 소망합니다 를 주제로 뜨겁게 기도했다. 참가자들은 또 분단 70년 예수교대한성결교 회 통일기도문 을 함께 낭독하며 개인의 인 격의 땅, 가정과 교회의 땅, 삼천리 대한의 땅 에 성결의 은혜가 부어지기를 기도한다 통일 한국을 바라보며 낮추고, 기도하고, 하나님의 얼굴을 찾고, 악한 길에서 떠날 것을 결단하며 회개하며 기도한다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을 오직 주님이 기뻐하시는 세상 속 빛과 소금의 교회, 한민족이 하나 되어 주님을 예배할 통일 대한민국을 소망하며 이 땅을 축복하며 기도한 다 성결의 젊은 다음세대들을 일으켜 한국교 회가 회복되는 그날까지, 통일한국이 되는 그 날까지, 선교한국이 완성되는 그날까지 국토를 밟고 기도한다고 결의했다. 한편 위두웍 휴전선 국토순례단은 지난 3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를 출발해 13일 동안 나 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마 음으로 휴전선을 따라 380여km를 걸어왔다. 이들 가운데 54명은 출발지부터 모든 일정 을 소화했고, 예성교단 목회자와 성도 등 326 명은 간헐적으로 순례에 참가하며 함께 마음 을 모았다. 손동준 기자 추가등록 후 입후보 마감, 9월 3일 후보자 공청회 개최 오는 9월 제100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한 국기독교장로회 목사부총회장 선거에 서울 남노회 권오륜 목사(발음교회)가 단독 입후 보했다. 지난 6월말 1차 입후보 기간 한명의 후보 도 등록하지 않았던 기장총회는 8월 3~7일 까지 추가 접수기간을 둔 끝에 전체 입후보 등록을 마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각 후보자에 대한 자격을 심의하게 되며, 9 월 3일 대전 한성교회에서 후보자 공청회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 10일 선관위가 발표한 입후보 소견 서에서 권오륜 목사는 제100회 총회가 우 리 교단이 새로운 100년을 열어가는 데 기 념비적 모멘텀이 될 수 있도록 겸손하게 충 성을 다하겠다 며 총회장을 잘 보필해 총 회와 교단 교회의 형편을 잘 살피겠다 고 전했다. 구체적인 비전으로는 교단 및 교회의 개 혁과 쇄신, 다음세대 신앙교육을 위한 대 책마련, 한신대 신학대학원 적극 지원체 계마련, 통일 후 북한 선교에 대한 구체 적 청사진 준비, 기장 공동체 안에 대화와 소통 강화 등 5가지를 제시했다. 앞서 1차 후보등록 기간에는 현 부총회장 최부옥 목사(서울동노회, 양무리교회)가, 총회장 후보로 등록했으며, 장로부총회장 에는 군산노회 고은영 장로(군산세광교회) 가 나섰다. 한편, 기장총회는 제100회 정기총회를 9월 15일~18일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 억하라-성찬의깊은뜻, 세상안에서 를 주제로 강원도 원주 영강교회에서 연다. 총회 주제위원회는 주제선정 배경에 대 해 제100회 총회를 인도하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앞으로 나갈 100년을 위한 하나 님의 새 언약을 듣고 실천하길 바란다 며 새로운 세기의 성찬이 삶의 현장에서 우 리의 삶으로 고백되고 그 생명력을 드러 내야 한다는 선교적 당위성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노숙형제들, 광복 70년 대한민국 만세 신생교회 해돋는마을, 해방 70주년 광복절기념예배 개최 이인창 기자 고신 고려 총회, 공식 통합합의문 서명 9월 총회서 통합, 양 교단 운영위 합의 예장 고신총회(총회장:김철봉 목사)와 고려 총회(총회장:천환 목사)가 공식적으로 통합합 의문을 작성하고 본격 교단 통합에 나섰다. 양 교단은 지난 5일 서울역 그릴 회의실에서 교단 통합논의를 마무리 짓고, 오는 9월 15일에 열리는 제65회 총회를 시작으로 통합하기로 합 의하는 통합합의문 서명식을 가졌다. 이번 통합합의문 서명은 그동안 양 교단이 함께 수차례 만남을 가지며 교단 통합 원칙과 기독교대한감리회 전용재 감독회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목회서신을 발표하고 한민족의 진정한 연합과 화해를 위해 한국교회의 회개와 기도를 요청했다. 전용재 감독회장은 하나님께서 어둠 속에 있던 우리 민족에게 빛을 허락하신 지 70년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남북이 분단된 지도 70년 기타 세부사항을 논의한 바를 바탕으로 이뤄 졌다. 지난달 21일 양 총회는 각 총회운영위원 회를 열어 그동안 모색한 통합 원칙과 내용을 통과시켰으며, 이후 통합합의문을 작성, 서명 후 합의문을 교환함으로써 양 총회 통합을 공 식화했다. 양 총회장들은 서명 후 자리에서 9월 제65 회 총회에서 완전한 통합이 이루어지고 그 후 에도 하나의 총회로 더욱 공고한 화합이 이루 어 질 수 있도록 서로를 더 존중하고 배려하자 고 전했다. 동시에 개최되는 양 교단 총회는 고려신학대 광복 70주년, 남남의 분열과 갈등 회개해야 전용재 감독회장 목회서신 발표 이라며 불과 70년 만에 국가적 위기를 극복했 을 뿐만 아니라 원조를 받던 나라가 원조를 하 는 나라로 서게 된 것은 단연 하나님의 은혜 라 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광복 70년은 큰 기쁨이요 축복 이지만, 분단 70년을 생각하면 우리는 그저 기 뻐할 수만은 없다 며 성경에서 70년만 지나면 모든 것이 회복되고 정상화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고 손을 움직이 학원(예장 고신)과 수원과학대학교(예장 고 려)에서열린다. 9월15일첫날교단통합안건 이 결의되면 둘째날 고려신학대학원에서 통합 선언식을 갖고 나머지 일정을 통합 총회로 진 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4년 총회에서 보고된 양 교단 교세 현황은 고신총회가 국내노회 36개, 해외 노회 13개(재미총회(8개), 대양주총회(3개), 유럽총회(2개)), 국내 교회 수 1852개, 목사 3308명, 선교사 414명, 전체 교인 수는 47만2717 명이다. 고려총회는 국내노회 6개, 해외노회 2 개(미주 유럽노회), 국내 교회 수 171개, 목사 222명, 선교사16명, 전체교인수는2만296명 이다. 김목화 기자 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감당해야 할 것 이 라며, 하나님이 주신 시대적 사명에 대한 환기 를 요청했다. 이를 위해 광복 70주년을 맞는 우리는 먼저 연합하고 회개해야 한다 고 역설한 그는 해방 후 70년간 분열을 거듭하며 영적으로 퇴보한 것 을 회개해야 한다. 한국교회가 용서와 사랑을 실천하며 성령 안에서 하나로 연합할 수 있도 록 더욱 기도해야 한다 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 민족을 새로운 빛으로 이끌어 가는 감리회와 한국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고 덧붙였다. 정하라 기자 8.15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서울역 광장에서 는 애국가와 함께 대한민국 만세 삼창이 울려 퍼졌다. 해방의 기쁨을 노래하며 분단국가로 아 직 도래하지 않은 통일을 기원하는 일에는 노 숙자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지난 13일 서울역 광장에서는 해방 70주년 광 복절기념예배가 해방의 기쁨으로 일편단심 나 라사랑 을 주제로 200여명의 노숙자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기념예배에서는 신생교회 찬양대의 특 별찬송과 함께 예장 합동 백남선 총회장이 다 이긴 요셉 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백 총회장은 가장 복된 자리는 하나님 앞에 서 예배하는 자리 라며, 일제 강점기의 암울 한 역사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로 해방을 이 뤘다. 육신의 해방을 이룬 가운데 영적 해방을 이룬다면 얼마나 기쁜 일인가 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해방70년을맞아우리가해야할것 은 민족을 위한 기도 라며 요셉이 모든 어려움 을 하나님의 은혜로 이겨낸 것처럼 우리도 우 리를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 보면 승리할 수 있다 고 말했다. 2부 기념식은 해돋는마을 이사 안형준 집사 의 진행으로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해방 70주 년 선언문 채택이 진행됐다. 기념사를 전한 해 돋는마을 이사장 김영진 장로(전 농림부 장관) 는 북한의 아이들이 피골이 상접해 죽어가고 있는 가운데, 진정으로 민족을 사랑한다면 이들 의 아픔에 침묵할 수 없다. 해방의 기쁨이 통일 로 이어지도록 기도를 지속해달라 며 통일을 위한 기도와 실천을 지속할 것을 당부했다. 또 그는 지난해 열린 예배에서 북한 어린이 들을 위한 성금을 위해 모인 헌금이 60만원이 넘었다 며 어려운 형편에 있는 노숙인 형제들 이 민족을 위해 모아준 사랑에 감사하다 고 전 했다. 이어 NCCK 김영주 총무가 사회 양극화를 비 롯해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가난하고 소외된 자가 더불어 사는 세상이 올 수 있도록 하는 것, 이 세상이 공평해지고 남북이 하나되는 것이 진 정한 광복 이라며 축사를 전했다. 광복절 기념예배를 마친 노숙자들에게는 소 정의 선물과 함께 맛있는 점심을 대접하며 더 위로 지친 노숙자들의 마음을 달랬다. 한편 이날 광복절 기념예배는 서울역 광장 신 생교회, (사)해돋는마을, 예장 합동 총회 주관,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서울시지부, 국제 사랑재단, 디딤돌사랑방선교회 협찬으로 진행 됐다. 정하라 기자 교회복지 사역학과, 교회복지 상담사역학과 신입생 모집 1995년 1월 11일 국내 최초로 교회복지 교육 및 연구를 목적으로 설립(설립자 : 조상원)된 교회복지연구원이 설립 20주년이 되었습니다. 본원은 한국 교회복지사회의 교회복지사 교육 및 연구과정과 함께 국내외 기독교대학의 연구과정 및 학위과정을 연계한 교회복지학 학사, 석사, 박사과정을 개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교회복지 실천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교회복지 실천은 마음만 가지고는 많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21세기 교회복지 현장에서는 전문성과 전문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본원 및 교회복지학 과정이 개설된 국내외 기독교대학을 수료 및 졸업하시면 관련 증서취득 및 학위취득과 함께 교회복지 전문자격인 교회복지사(문화체육관광부 등록자격) 자격을 취득하실 수 있습니다. 모집과정 및 인원 : 연구과정(1년 3학기) 40명 / 학위과정(학사, 석사, 박사) 약간명 모집방법 : 서류전형 및 면접 연구과정 등록방법 전화로 등록 후 등록회비 30만원 입금 입금계좌는 국민은행 (예금주 : 한국교회복지사회 교육센터) 학위과정 등록방법 전화로 등록 후 서류전형료 및 면접료 10만원 입금(반환금 없음) 입금계좌는 국민은행 (예금주 : 한국교회복지사회 교육센터) 학위과정 합격자의 경우 입학금과 등록금은 과정별로 차이가 있음 특별전형 및 혜택 기독교인으로 4년제 대학 및 신학대학(신학교 포함) 졸업자인 목사, 장로, 권사, 의사, 간호사, 호스피스전문봉사자, 수화통역사, 점역교정사, 전문상담교사, 사회복지사 등과 같이 교회복지와 관련된 직분자 및 자격취득자의 경우 특별전형하며, 교회복지사 자격시험 등록 시 2015년 9월 1월 이후 교회복지연구원, 교회복지대학원에서 취득한 시험관련 교과목 성적(80점이상, B학점이상)이 시험 점수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입학및등록문의전화 교회복지연구원, 교회복지대학원 등록과 관련된 상담업무는 7월 15일부터 8월 26까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한국 교회복지사회에서 상담하고 있으며, care8282@korea.com으로도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 교회복지사회 회장 조 상 원 교회복지 연구원 원장 한 진 용 교회복지 대학원 원장 서 성 수

6 특별대담 가나안농군학교 교장 김평일 장로 6 총체적 위기의 시대, 실종된 양심 회복이 살길이다 새마을운동의 모체가 된 제1가나안농군학교가 경기도 하남시에서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옥현리로 이 전, 양평시대 를 열었다. 지난 2009년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인 하남 미사지구 수용지에 포함되면서 2014년 9월 양평으로 이전하게 된 것이다. 먹는 문제가 가장 절박했던 시절,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말라 는 구호를 외친 것으로 잘 알려진 가나안농군학교는 1954년 고 김용기 장로(1909~1988)가 개간 해만든농장에서시작, 하면 된다, 가난과 싸워 이겨야한다 등 농군학교에서 사용하던 말이 1970년 시작된 새마을운동의 구호가 됐다. 새벽 5시에 울리는 농군학교의 개척종 은 새벽종이 울렸네 로시 작하는 노래가 되는 등 새마을 운동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제1가나안농군학교를 비롯 강원도 원주의 제2가나안농군학교와 해외에 설립한 농군학교에서 국내외 정치인, 기업인, 공무원, 학생등약75만명 이 지금까지 교육을 받았다. 외국관리들도 찾아와 가나안농군학교의 정신을 살피고 돌아갔다. 가나안농군학교 설립자 고 김용기 장로의 뒤를 이어 가나안복민운동을 펼치고 있는 김평일 장로를 양평으로 이전한 제1가나안농군학교에서 만났다. 대담 = 최명국 주필 가나안농군학교는 우리가 가난할 때 환경을 탓하지 말고 열심히 주어진 일에 힘쓰면 우리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정신 을 일깨워주었습니다. 지금도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말 라, 일하기 위해 먹자 구호를 외치는지요? 이 구호는 가나안농군학교의 변치 않는 정신이지요. 지금 은 여기에다 효도하기 싫으면 먹지도 말자 는 구호도 외칩 니다. 예나 지금이나 음식한끼에4시간노동 을 강조하지 요. 1962년 당시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이 방문해 점 심식사 할 때도 이 구호를 제창했습니다. 가나안농군학교에 서 나라 발전의 가능성을 발견한 박정희 대통령은 농군학교 의 정신을 범국민적 의식 생활개혁운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새마을운동을 제창하는 등 이 구호는 상당한 파급력을 가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희 아버님께서는 복 받는 백성이 되기 위한 생활이념에 대해 첫 번째로 근로 즉 힘써 일하는 것을 강조하셨습니 다. 일하지 않는 자는 먹고 살 권리가 없다는 뜻이지요. 관 존민비, 농민 천시사상을 바로잡아야 한다면서 항상 일하는 사람을 존귀하게 보셨습니다. 두 번째로는 봉사 를 강조하셨는데 이것은 다른 사람을 위해 섬기는 일을 가리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일생은 시 종일관 섬김, 봉사의 삶이 있었기에 이를 본받자는 것입니 다. 세 번째는 봉사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희생정신 을 꼽 으셨습니다. 아낌없는 사랑이 곧 희생정신이므로 이 정신 이 우리 사회에서 구현될 때 복 받는 백성이 된다고 하셨지 요. 이것이 가나안농군학교의 기본정신으로 변함없이 강조 되고 있습니다. 가나안농군학교 정신은 먹는 문제의 엄격함 말고도 절 약 으로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황무지가 변하 여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이루기까지는 철저한 절 제생활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그것을 실천 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따르지요. 절제생활의 근본정신은 무엇인지요? 돈을버는방법은돈을안쓰는것이최상의방법 이라 는 말이 있듯이 이상향 을 만들 수 있는 근본정신도 절제 생활에서 이루어진다고 봅니다. 저희 아버님은 한 쪽에서 굶 어죽는데 다른 쪽에서 낭비하는 것을 죄악이라 했어요. 우 리가 풍요롭다고 하지만 세계 전체를 보면 인구 절반이 먹 을 것을 걱정하지 않습니까? 1분에 34명, 1일에 5만명, 1년 에 1,800만명이 굶어 죽어간다고 합니다. 그러니 우리가 절 약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밥 한그릇에 쌀 5천알 이 담깁니다. 5천만명이 한 알씩 버리면 만명이 먹을 양이 지요. 한 숟가락이면 125만명이 먹을 양을 버리는 겁니다. 그러나 절약이란 안 먹고 안 입고 안 쓰는게 아니라 알맞게 적당하게 필요한 만큼 쓰는 겁니다. 낭비하지 않으면 그 남 은 것으로 남을 위해 쓸 수 있지 않겠습니까? 현대사회를 위험사회, 균열사회, 무책임사회 등으 로 표현하는 이가 많습니다. 신문이나 TV를 보면 위기 를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장로님께선 위험사회를 만드는 근본원인이 무엇이라 보십니까? 그리고 그 해결책은 무엇 인지요? 한마디로 말하자면 양심 이 문제이지요. 양심불량이 모 든 병폐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뉴스들을 보면 도대체 인간이란 무엇인가? 에 대해 새삼스레 생각하 게 되지요. 묻지마 살인, 폭행, 절도는 말할 것도 없고 전화 를 통한 사기, 보이스피싱 등 다양한 속임수로 우리 사회가 병들어 가고 있습니다. 어디 그 뿐 입니까? 개인정보 불법유 통, 불법금품수수, 위조지폐 등 비양심적 범죄가 끊이질 않 습니다. 양심불량 운전자, 불량식품 판매, 반찬을 재탕하는 식당 등 양심불량을 보여주는 뉴스들은 이제 흔히있는일 로우 리 양심을 무감각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인간성이 추락할 수 있는 밑바닥이 어디까지인지 걱정이 아닐 수 없지요. 예수님께서 십자가 고난을 앞두고 제자들에게 깨어 기도 할 것을 당부하셨지만 제자들이 잠들어 있었던 것도 마찬가 지지요. 주님께서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해 몇 차례 말씀 하셨지만 제자들은 전혀 귀 기울이지 않았던 겁니다. 위기 가 찾아왔음에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스스로 해결하려는 노 경기도 양평 시대를 개막한 제1가나안농군학교 김평일 교장은 절약과 절제, 나눔의 삶을 강조하는 한편, 우리 국민들이 언행일치의 삶을 살아 가야 한다며 인류를 위한 삶의 변화를 촉구했다. 력 없이 누군가가 해결해주기만을 바란다면 원하는 해답을 찾기 어려울 것입니다. 저희 가나안농군학교는 위기 극복을 위한 기본정신을 초창기부터 강조하고 있습니다. 위기사회를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선 첫째, 국민정신에 있어서 한마디 말이 약속어음으로 대용될 수 있 어야 합니다. 즉 언행이 일치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 는 모든 국민이 열심히 일하되 정직하게 행하여야 하며, 셋 째 자기 개인보다는 이웃과 사회, 나아가 인류를 위해 봉사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정신은 바로 양심을 제자리에 두는 기본정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사회를 공포에 떨게 했던 메르스 쇼크 를 비롯해서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된 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것 은 지금 말씀하신 위기의식 이 더욱 빨리 잊혀지기 때문 이라 생각되는데요 20년 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도, 1년 전 세월호 참사사고 도 공포의 속도만큼이나 망각의 속도도 빨라서 쉽게 잊혀졌 습니다. 모든 사건이 양심 실종상태에서 비롯된 것이라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큰 슬픔과 손실을 겪었지만 곧 잊어버 려 또 다시 비슷한 재난을 만나게 되면 속수무책이었지요. 재난은 가까이 있지만 대책은 늘 멀었습니다. 슬픔과 후회, 죄책감, 분노 등은 변화의 동력으로 바뀌지 못한 채 소멸됐 다가 또 다시 유사한 사태가 벌어지면 허둥지둥합니다. 그 러니 아주 작은 일부터라도 실천 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대형화재를 막으려면 소방차 출동을 막는 무책 임한 주차관행을 바꿔야합니다. 소방도로를 막았을 때 미국 처럼 무거운 벌금을 매기면 이런 관행을 바꿀 수 있겠지요. 메르스 확산 대책도 마찬가지지요. 메르스 확산 주범으로 꼽 힌 다인실을 당장 1인실로 모든 병실을 바꿀 순 없지만 환 자 옆에서 먹고 자는 간병 문병문화를 바꾸면 오염이나 감 염을 줄일 수 있다고 봅니다. 선진시민사회는 구호제창으로 만 되는 게 아니지요. 당장 써먹을 수 있는 대책을 세우고 지체 없이 실천하는 일이 급선무입니다. 바른 양심은 만병통치약과 같습니다. 전 세계 인류가 양 심을 바르게 가지면 정의와 평화가 숨쉬는 세상이 되겠지요. 장로님은 평화통일 탈북인 연합회 대표로도 활동하고 계신 데 탈북자를 위한 한국교회의 사명은 무엇이라 보시는지요? 현재 우리사회에 정착한 탈북민이 2만8천여명입니다. 무 엇보다 같은 동포, 한 형제자매라는 인식이 중요합니다. 그 들은 통일의 개척자 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들의 문제 조차 해소해나가지 못한다면 어떻게 통일문제를 해결해 나 갈 수 있겠습니까? 그들 대부분은 막상 남한에 와보니 적응이 잘 안되고 취 업난과 생활고, 이질감 등으로 많은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이들에게도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말라 는 말씀처럼 남한 사회는 일한대로 열매를 거둔다는 사실을 일깨워야 합니다. 기업주들도 그들이 좀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통일의 과정으 로서 남한이 짊어져야 할 일종의 사명 이라고 생각하고 그 들을 고용하여 도와야합니다. 정부 차원에서도 마찬가지지 요. 대북지원도 필요하겠지만 우리 사회에 정착한 탈북민에 게도 많은 관심과 배려가 있어야 합니다. 남한사회가 살기 좋은 사회라고 그들의 입으로 북한을 향해 우리 사회를 홍 보하도록 했으면 합니다. 저는 2006년도에 남과 북의 문화를 서로 알아야 한다는 취 지로 평양통일예술단 을 만들어 지금까지 1500여회 공연 을 했습니다. 거의 해마다 가나안농군학교에서 탈북민을 위 한 한마당 체육대회 도 갖고 있지요. 탈북자가정의 청소년 들도 남한의 청소년들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 련하는 일도 필요합니다.

7 연중기획 분단 70년, 화해 가 먼저다 7 부정직한 북한선교 아닌지 이제는 돌아볼 때 한국교회 북한 선교사역 점검과 향후 과제 기독 단체들 광복 70주년 연합 컨퍼런스 개최 교회 내 무분별한 종북몰이, 언론몰이 절대 안돼 북한사역 개신교통일정책협의회 제안 통일 대비한 새로운 패러다임 교회 필요 분단 70년, 한국교회 안에 통일을 위한 기도의 끈이 놓인 적은 없다. 언제나 새벽이면 불 꺼진 예배당 구석에서 무릎 으로 북한 동포와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노( ) 권사님 은 있었다. 한국교회는 그동안 북한 복음화, 북한 선교 를 이름으 로 다양한 역할을 해왔고, 사역자들도 많아졌다. 교회만큼 북한 동포를 돕는 활동을 하는 곳도 많지 않을 것 같다. 그러나 지금 한국교회 북한사역의 방향은 맞는 것일까? 잘한 것은 무엇이고, 수정해야할 것은 무엇일까? 점검이 필 요한 시점이다. 미래목회포럼과 사단법인 북한기독교총연합회, 북한사역 목회자협의회,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가 지난 14일 서울 종 교교회에서 개최한 연합 컨퍼런스에서 이를 개괄할 수 있는 발제문이 발표됐다.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장 오성훈 목사, 북한기독교총연합회장 마요한 목사의 발제에서 한국교회 북한 사역의 문제점과 방향을 짚어보고자 한다. 자질 갖춘 북한선교 사역자 길러내야 오 목사는 실제 북한선교 사역 일선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 례를 들어 설득력을 더했다. 가조선교사 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20여억원을 편취해 2008년 법원으로부터 실형은 선고받은 Y선교회. 2013년 극 심한 동상에 걸린 탈북 소녀를 돕겠다고 모금해 30%만 지 원한 단체, 실적보고를 위해 지원물품을 북한에 보낸 것처 럼 보고하는 사역자 등. 오 목사는 사역 정보를 얼마만큼 공개할 수 있는지는 단 체들의 전략적 선택의 문제이지만, 거짓과 조작 은 결코 허 용돼서는 안 된다 며 사역자들의 결단을 강조했다. 대북 첩보활동을 하는 정보기관과 연결되는 데 대해서도 주의를 요청했다. 1995년과 2000년에 발생한 선교사 납북 사건, 2011년 중국 단동에서 발생한 선교사 독살사건, 최근 선교사 억류사건 등이 정황상 정보기관과 연결 가능 성이 높아 보인다고 본 그는 국가 정보기관에 대한 협조를 무조건 잘못이라고 할 수 없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하나님 나라 확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고 주장했다. 2013년 모 선교사가 주변의 만류를 뿌리치고 지하교회를 방문하기 위해 입북을 강행한 것은 영웅주의 때문이라며, 지 나친 열정과 맹신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역이 어려운 만큼 북한선교에 있어서도 충분한 자격을 갖춘 사역자들이 더욱 필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선교사의 모 집과 훈련, 파송 등 전반을 감당할 수 있는 단체는 거의 없 는 실정이다. 오 목사는 재정을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이 북한선 교 사역자에게 필요하다 며 북한선교 사역의 비공개적 특성을 핑계 삼아 부문별하게 돈을 사용하는 관례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 14일 광복절을 앞두고 미래목회포럼 등 4개 단체는 북한 선교 연합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러스에서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장 오성훈 목사(오른쪽 사진)는 북한선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잘못에 대한 성찰을 요 청하고, 북한선교를 위한 컨트롤타워 구축을 한국교회에 제안했다. 일부 현장에서 탈북자에 대한 성적 유린이 있다는 언급도 나와 관심이 집중됐다. 오 목사는 약자의 입장 때문에 탈북 여성들이 굴복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고, 한편으로는 선교사의 친절에 대한 감 사의 표시로 동침을 제안하는 경우도 있다 며 사역자는 성 적으로 넘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교육을 받아야 한 다 고 전했다. 균형잡힌 안목으로 영적전쟁 임해야 북한선교에 있어 가장 큰 문제로 오성훈 목사는 분열을 꼽 았다. 한국교회 만연한 모습과 다르지 않다. 특히 교회 안에 서의 종북몰이 와 사역단체들 간 경쟁의식에 따른 언론몰 이, 중복투자 는 반드시 돌이켜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종북몰이는 북한인권 실태에 대한 폭로를 통 해 김정은 정권에 대한 증오심을 고취해 에너지를 증폭시키 고 있으며, 종북세력에 의해 한국이 공산화된다거나, 땅굴 음모론과 전쟁설 등 성경적 가치관과는 완전히 배치되는 상 식 이하의 행동들이 성경을 근거로 행해지고 있는 현실 이 라고 바라봤다. 특히 종북몰이는 제대로 된 검증도 없이 자의적으로 해석 하면서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 목사는 잘못된 종북몰이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분 열시키지 않도록 엄정하게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 며 균 형 잡힌 시각으로 북한을 볼 수 있는 안목을 기르고 예수를 주로 인정하는 지체들과 연합해 십자가 정신으로 북한과의 영적전쟁에 임해야 한다 고 제안했다. 북한사역 컨트롤 타워 만들자 광복 70주년, 분단 70년. 이제 한국교회 북한선교에서도 변 화가 요청되고 있다. 각 교단마다, 연합기구마다, 일선 교회 마다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은 귀하지만, 정보가 공유되거나 전혀 체계적이지 않은 것이 한국교회 그동안의 모습이었다. 오성훈 목사는 이 같은 문제점에 대한 대안으로 연합체 성 격의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가칭 개신교통일 선교정책협의회 구성을 한국교회를 향해 제안했다. 특히 개신교통일선교정책협의회 는 각 교단과 개교회 선교단체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대표성을 지녀 야 하며 한국교회 대북활동과 통일 과정에 있어 정부와의 카 운터 파트너가 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 같은 제안에 대해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ACTS) 북한 연구원장 조기연 목사는 과거와 달리 지금은 북한선교 사 역의 여러 스펙트럼을 만들어가는 영역별 연합기구들이 있 어 컨트럴 타워를 구축할 시기가 됐다 고 본다며 궁극적으 로는 한반도 복음화의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을 해야겠지만 현 시점에서는 1차적으로 연합협의기구로 출발하는 것이 바 람직할 것으로 본다 고 논찬했다. 거룩한빛광성교회 정성진 목사는 제안된 기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교회와 관계자들이 편협한 마음을 내려놓아 야한다 며 개 교회와 단체들은 이름을 앞세우기보다 하나 님 나라를 먼저 생각해 연합하는 일에 함께하자 고 전했다. 탈북민 사역, 유행이 아닌 사명으로 연합 컨퍼런스에서는 한국교회 탈북민 사역에 대한 점검 이 필요하다는 견해도 제시됐다. 탈북자 출신인 북한기독교 총연합회장 마요한 목사는 한국교회의 탈북민 사역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더 철저히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변화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그는 남북이 오랫동안 갈라져 있었지만, 같은 민족이고 같은 언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특별한 준비 없이도 북한의 문 이 열릴 때 올라가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 이라며 하 나님은 통일을 연습할 수 있도록 이 땅에 탈북민을 보내주 신것 이라고 탈북민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별히 마 목사는 기존 탈북민을 위한 교회들과 다른 새 로운 패러다임의 교회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교회 안에 남 한과 북한이라는 기준이 존재하지 않고, 누구든 특별하게 취 급되지 않을 뿐 아니라 탈북민은 섬김을 받고 남한 교인은 돌보는 주체로 구분되지 않는 교회다. 이 모델이 쇠락해가 는 한국교회를 다시 살릴 수 있는 미래일 수 있다고 그는 강 조했다. 그는 반드시 시정해야 할 문제점으로는 특별한 사명의식 없이 유행처럼 탈북민 사역에 뛰어드는 교회들이 늘고 있다 며 철저하게 기도하고 준비한 후 참여해야 한다고 점도 지 적됐다. 또 탈북민 사역 초창기 한국교회가 돈을 지불하면 서 탈북민들을 모았던 것은 잘못된 것이었다며, 그 결과 15 년간 탈북민 사역은 전진하지 못했고, 탈북민들의 자립 능 력을 떨어뜨린 측면이 있다고 마 목사는 비판했다. 오히려 그 재정으로 탈북민 인재들을 길러내는 데 힘을 기울여 달 라고 당부했다. 무분별하게 탈북민들을 간증자로 초청하는 교회들의 모 습에 대해서도 시정이 요청됐다. 마 목사는 북한에 있을 때 좋은 대학, 특별한 이력을 가진 이들만 초청하려고 하는 것 은 세속적 가치관에 따른 것 이라며 오히려 탈북민 중에는 이력을 위조하는 경우도 많다 고 주의를 당부했다. 무엇보다 일부 목회자들이 탈북민을 사역에 이용하려고 하는 것은 탈북민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교회를 불신하게 하 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며 이를 필터링할 수 있는 역할 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인창 기자 전국교회 대출안내 최고액 최저금리 원금상환 부담 NO! 대출기관 : 전 금융기관 금리 변동 : 연 3%~ (신용도에 따라 차등 적용) 최저 금리 전환 특별상담 원리금 상환 고민 끝!(맞춤상담) 매입 건축 기성고(신 증축, 리모델링) 대출전문 감정가 최대 100% 기타 부동산(APT, 유치원, 어린이집, 요양원...) 상담환영 대출액, 금리, 조건 타광고와 비교 후 선택하세요! 삼성명우대리점 대표 이승교 H.P 김효정 팀장 TEL 02) ~2 / FAX 02)

8 8 목회 기독교 상조 서비스 신앙 비용 부담 끝! 기독교인 위한 상조 서비스 라이프호프와 함께하는 생명목회이야기 (67) 할아버지와 소 천국환송예식 으로 차별화 기독교장례용어 정립도 필요 A 집사. 이달 초, 아버지와 함께 산책하 던 중 아버지가 갑자기 힘없이 쓰러지셨다. 급하게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아버 지를 다시 볼 수 없었다. 심장마비가 원인 이었다. 여든. 이렇게 갑자기 돌아가실 거 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 기미도 없었 고 지금껏 건강하셨기 때문이었다. A 집사의 경우가 아니더라도 갑작스런 장례는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고, 아직은 괜찮다 는 생각은 혼란과 곤혹스러움을 더 크게 만든다. 거기다 만만찮은 장례 비용도 여간 부담이 아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 2011년 발 표한 바에 의하면 우리나라 평균 장례비 용은 1,200만 원. 이중 매장이나 납골 비 용을 제외한 순수 장례비만 해도 많게는 7~8백만여 원에 이른다. 상조서비스에 가입했다 하더라도 납입기간이 대부분 10 년 정도인 데다 납입 회차 또한 100회 이 상 300회가 넘는 곳도 있어 장례 이후에도 그 부담은 고스란히 계약자들의 몫이 될 수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장례 를 진행할 수 있는 기독교 전문 상조 서비 스는 부담을 더는 데 한 몫을 한다. 기독교 방식으로, 신앙 안에서 조용하고 기품 있 게, 그리고 기쁜 마음으로 부모님을 보내드 릴 수 있는 데다 비용 또한 일반 상조회사 에 비해 10~30% 정도까지 저렴하게 장례 를 치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최근 들어 기독교 상조 서비스 회사들이 각 교단들과 장례 협약을 맺고 다양한 상 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교단 소속 교 회와 성도들은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부담은 낮게, 만족도는 높게 현재 운용되고 있는 기독교 전문 상조 서 비스는 여타 일반 상조회사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천국환송예식 이라는 기독교식 2기 중독회복상담학교 9/7~11/30 12주 과정 진행 중독문제가 사회적 이슈는 물론 목회 트 랜드로 떠올랐다. 일부 교회들은 벌써 발 빠르게 대처하며 상담 혹은 회복프로그램 을 운영하는가 하면, 목회자들 또한 목회의 한 부분으로 중독문제를 다루기도 한다. 기독교중독연구소(소장:유성필 cafe.daum.net/cai.korea)가 2기 중독회복상 목회자, 성도들을 위한 기독교 상조 서비스 기독교상조회 임마누엘상조회 크리스찬상조 요셉의사람들 생명길상조회 생명문화복음화운동본부 투헤븐선교회 한상상조 인천기독교상조회 한사랑상조 에덴기독교상조 전국종합기독교상조 장례로 차별화시켰다. 관과 수의 등 고인에 게 필요한 용품에서부터 장의차와 유골함, 근조기, 조화 등 의전용품을 비롯해 입관 수시용품 등은 물론 장례지도사와 도우미 등 장례에 필요한 모든 물품과 인력 서비 스가 제공된다. 운구를 위한 가운을 제공하 는곳도있다. 예람의전서비스와 함께 천국환송예식을 진행하고 있는 생활문화복음화운동본부 (조성만 권사)는 기부금(10만 원) 한 번 납 입으로 정회원이 되며, 모든 장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후 납입금은 없다. 상( )을 당하면 모든 장례절차는 본 부에서 대행하며, 다른 상조회사에 이미 가 입했거나 혹은 가입하지 않은 경우라도 1 백만 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큰 장점은 비용 부담 해소. 한 벌에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값비싼 수의는 고인이 좋아하던 옷이나 깔끔한 정장으로 대체해 부담을 줄일 수 있게 했다. 기독교 담학교 를 개최한다. 오는 9월 7일부터 11 월 30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진행하며, 중독 의 문제를 바로 알게 하는 범위를 넘어 중 독 회복 사역자들을 양성한다. 중독회복상담학교에서는 알코올, 도박, 약물, 게임, 담배, 성, 음식, 쇼핑, 채무, 성 형, 일, 종교, 스마트폰, 동반의존 등 사회 전반에 확산돼 있는 모든 중독의 형태를 파 헤치고 교육하게 된다.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 지 서울 용산구 후암로 서울성남교회에서 장례예식인 천국환송예식이기에 가능하 다. 이를 통해 조등, 폭건, 수의, 면목, 습신 등 수십여 가지의 장례용품도 생략 혹은 간 소화시켰다. 조 권사는 현재의 장례문화는 유교적 전통에 의한 것이며 기독교 장례라 하더라 도 이름만 붙였을 뿐 유교식 장례예식을 그 대로 따르고 있다 며 천국환송예식의 확산 을 강조한다. 또한 구습을 벗고 복음과 시 대를 융합해 고인과 유족 사이에 삶으로 엉 키고 매여있는 감정의 고리를 맑고 밝게 생 명으로 풀어 감사가 넘치는 천국환송문화 를 만들어야 한다 고 주장한다. 생활문화 복음화운동본부는 현재 나실인협동조합을 통해 경기도 광명시에 상조 울력을 제공하 고있다. 투헤븐선교회(회장:김헌수 목사)도 천 국환송예식 용품인 천국옷세트 를 개발했 다. 천국옷, 스톨, 세마포 상하의, 부활보(천 국옷 위에 덮는 천), 부활기, 갓블레스유 양 12주 과정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중독자 및 가족, 목회자와 평신도, 일반인, 중독 관련 단체 및 사회복지, 상담기관 실무자들이 참 석할 수 있다. 120명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등록비는 12만원. 연예인과 중독 (백성기 목사-한국중독 문제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 중독에서 회복으로 (양윤성 목사-한국마약퇴치운동 본부 중독재활센터 생활지도사), 중독과 사회문제 (김지영 강사-한성대대학원 알 콜마약학과), 중독집단상담 (박보윤 강 말, 가족 명찰, 신의금 봉투, 천국환송 리본, 하늘시민명패, 가족명찰등11가지구성 품. 20가지가 넘는 일반 장례용품을 절반 정 도로 줄였다. 특히 김 목사는 100% 면으로 제작된 세마포를 개발, 수십에서 수백만 원 에 이르는 수의 구입의 부담을 덜었다. 기독교적 장례문화 정립 필요 장례용어 또한 기독교적인 것으로 바꿔 야 한다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예장 통합 총회는 교단 차원에서 기독교 용어 사용을 권고하고 있고, 투헤븐선교회 김헌수 목사 (꿈너머꿈교회)는 장례용어 대부분을 대 체했다. 말이 바뀌지 않으면, 즉 용어가 바 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생 각에서다. 임종예배는 하나님의 부르심의 예배, 입관예배는 안식예배, 발인예배는 천국 환송예배, 하관예배는 부활예배 등이 다. 또한 장례는 천국환송 으로, 근조기 ( 謹 旗 )는 부활기 로, 고( 故 )는 하늘시 민, 천국시민 으로 바꾸는 등이다. 김 목사는 장례가 새로운 기독교적 문 화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목회자의 인식이 변해야 한다 고 말하고, 먼저 용어에서부 터 교회의 정서를 담아낼 수 있어야 한다 고 강조한다. 장례예식에 대해서도 장례 는 지방과 나라, 전통과 풍습에 따라 다르 게 전해 내려오고 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그대로의 장례절차는 없다 면 서 기독교적 장례절차인 천국환송예배와 문화 보급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성도 된 자들은 죽음의 몸까지도 영광 돌려야 할 책임이 있다. 그리고 의인 으로서 성도다운 거룩한 죽음을 맞이할 권 리가 있다 고 말하고, 가족들은 고인을 하 나님의 보좌로 보내드리는 손색 없는 성경 적 예식이 되도록 해야 할 의무가 있다 면 서 성경적 천국환송예배의 중요성을 강조 한다. 이제 이렇게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 천 국시민 OOO 장로님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천국환송예배는 O월 O일 OO에서 드립니다. 공종은 기자 사-공주치료감호소 정신보건사회복지사), 도박중독의 이해와 돌봄 (안미옥 박사-A 패밀리심리상담연구소장), 중독자 가족 의 미션 (채인숙 강사-도박중독예방 전문 강사), 성중독과 성폭력 (박선주 강사-한 성대대학원 알콜마약학과), 자기애와 중 독 (김형근 목사-서울중독심리연구소장), 중독자 가정의 가족치료 (고병인 목사-한 국회복사역연구소장), 회복으로 가는 길 (유성필 소장)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공종은 기자 몇년전아내와함께 워낭소리 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 다. 늙은부부와또한늙은소한마리가나오는영화였다. 특별한 대사도 없고, 다큐멘터리로 엮은 영화였다. 영화 속 의 늙은 아내는 늙은 남편에게 연신 잔소리를 해대는 여편 네로 그려진다. 기계를 씁시다, 약을 칩시다, 이제 늙 어서 힘도 쓰지 못하는 저 소를 팝시다, 우리도 이제 소 를 쓰지 말고 다른 사람들처럼 트랙터로 벼를 벱시다. 그러나 늙은 남편은 지게를 지다가 다리가 후들거려 넘 어질지언정 고집스럽게 기계를 쓰지 않았다. 아내의 잔소 리를 귓등으로 들으며 묵묵히 소가 끄는 달구지를 타고 들녘에 나가 논을 갈고, 밭은 갈았다. 땔 나무를 벨 때도 소를 동무 삼아 나갔다. 그러다가 소를 위해 얼른 꼴을 베 다가 먹였다. 그렇게 매일 같은 일을 반복적으로 하는 것 이 노인의 일상이었다. 그 모든 일이 힘겨워 보였지만, 그 래서 어느 날은 몸져누워 꼼짝할 수 없는 경우도 있었지 만, 결코 스스로 중단하는 일이 없었다. 소 역시 늙었다. 겨우 겨우 한걸음씩 후들거리며 달구 지를 끌었다. 엉덩이뼈는 툭 튀어나와 마치 두 산맥처럼 보일 지경이었다. 뒷다리는 어기적거리다 못해 두 다리가 서로 부딪히기도 했다. 이 늙은 소와 늙은 노인은 너무나 닮았다. 억척스럽게 주어진 삶을 살아가는 모습도 쌍둥이 처럼 닮았다. 아니 세월을 함께 하면서 서로 닮아갔는지 도 모르겠다. 늙은 아내도 마찬가지였다. 남편 잘못 만나 이렇게 고 생을 한다고 투정을 부리는데도 그 투정이 전혀 밉지가 않은 모습이었다. 오히려 그 투정부리는 말 속에 잔정이 가득해 보였다. 영화를 보는 내내 어쩌면 그것이 그의 사 랑 타령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늙은 소는 점점 쇠약해져 가는 처지를 어찌할 수 없게 되었다. 우시장에 팔려고 해도 값을 쳐주지 않아 팔 수도 없다. 급기야 소가 앓아 누웠다. 소는 더 이상 일어나려고 하지 않았다. 그 때 할아버지는 낫으로 소에게서 고삐를 베어 빼버렸다. 죽음을 앞에 두고 자유롭게 해주려는 마 음인 모양이었다. 고삐에 매달려 있던 워낭도 베어 땅에 던져졌다. 이제 더 이상 소의 존재를 알릴 이유가 없어진 것이었다. 그렇게 마치 저 세상으로 보내는 의식처럼 고삐를 풀고, 워낭을 풀어주었을 때, 늙은 소는 벽 사이로 머리를 밖으 로내밀고한번들릴듯말듯하게 음메 하더니 머리를 턱 하고 놓았다. 늙은 소의 눈에서는 눈물이 주룩 흘렀다. 소를 저 세상으로 보낸 늙은 아내가 장작더미를 바라보 며 혼자 말했다. 그래도 소가 많은 일을 했어. 저렇게 많 은 나무를 해 놓고 죽었어. 그 말과 함께 천천히 화면 가득 차 오는 쌓여 있는 나무들. 그것은 늙은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늙은 소가 함께 이루어놓은 삶의 흔적이었다. 영화가 끝나고 아내와 나는 한참이나 말없이 걸었다. 소 와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얼굴이 자꾸 오버랩 되며 어른 거렸다. 그 영상으로 나의 어머니와 아버지의 얼굴이 어 른거렸다. 그리고 그 앞에 아직도 가야 하는 인생길이 길 게 놓여 있었다. 영화 워낭소리 는 제목도 생소했지만, 우선적으로 영화 를 만든 이가 경쟁적인 도시적 삶에서 떠나 또 다른 생의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는 것을 다소나마 느낄 수 있는 영화 였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강한 충격은 생명에의 경외였다. 그 영화에서 소는 결코 짐승이 아니었다. 함께 살아가는 식 구요, 농사일의 동료요, 함께 늙어가는 친구였던 것이다. 노용찬 목사(라이프호프기독교자살예방센터 공동대표) 대신-백석 통합총회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015년 표어 : 예수님 우리 안에, 우리는 예수님 안에(요15:1~7) 담임목사 이주훈 외 제직일동외 제직일동 담임목사 장동민 설립 및 동사목사 장종현 부 목 사 최영민(행정) 장재혁(예배,선교) 박요셉(교육,양육) 전임교역자 윤효영(교구,심방) 교 육 부 서 장성진 김성민 김보라 김동석 김선진 이겸손 원 로 장 로 이석헌 지대원 시 무 장 로 김기만 최웅재 유인홍 장택현 조형기 김성귀 한홍섭 탁희성 임석빈 서우석 김경호 이형원 백인수 이선우 협 동 목 사 이억부 김진섭 유원열 오연두 이대규 조병하 송병현 유태화 정인찬 김병오 손동신 류호영 윤병운 이승열 정천호 이춘길 황원선 신완식 조규범 곽인섭 조용환 김경세 용환규 나상오 진미수 허 연 이경직 임원택 유선명 홍인규 김덕수 경기도 화성시(동탄신도시) 반송동 234번지 031) / 서울시 서초구 효령로 118(방배3동)(백석대학교 대학원 내) 설교방송 홈페이지 전화 : 02) , / FAX : 02)

9 신앙과 삶 9 성공한 젊은이의 더 큰 성공 이야기 수능영어는 물론 구제와 선교에도 톱 이 되고 싶다 <Top> 쓰리제이에듀 대표 존(John) 온오프라인 수능영어전문학원 쓰리제이에듀 의 존 (John) 대표는 최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으로부터 필 란트로피 클럽 의 회원으로 위촉됐다. 필란트로피 클럽은 1억 원 이상 기부하는 고액 후원자들로 구성된 후원자 리 딩 그룹. 존 대표는 최연소 회원이란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최연소 라는 이 타이틀은 그가 종사하는 교육업계 에서도 적용된다. 서른 한 살인 그는 수강생 8천500명을 가 진 연매출 300억 학원의 대표다. 불과 30명으로 시작한 학원이 4년 8개월 만에 기록적인 성장을 이뤘다. 2015년 수능영어 전국 최다 수강생, 2015년 수능영어 전국 최다 성장률, 한국비즈니스 주최 2015 한국소비자 만족지수 국내 수능영어 전문학원 1위 등의 수식어가 그의 학원 앞에 붙는다. 기아대책 뿐만 아 니라 컴패션, 월드비전 등을 후원하며 선한 사업의 확장을 더욱 꿈꾸는 그는 이렇게 빨리 성장한 비결을 신앙에서 찾 는다. 십일조와 선교헌금으로 복 받다 어려서부터 십일조와 선교후원금 드린 것에 대해 하나님 이 복을 주셔서 회사가 급성장했다 고 고백하는 존 대표 는 앞으로 구제와 선교에 더욱 기여하며 우리 학원을 나 온 학생들이 사회에서 좋은 인물들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 고 싶다 고 포부를 밝혔다. 용돈을 받기 시작한 초등학교 때부터 십일조와 선교사 님을 돕는 후원금을 떼어 드렸습니다. 아버지께서 직장인 제자훈련을 받으신 후 집 마루에 세계지도를 걸어 놓고 후 원하는 선교사님들을 지도에 한분씩 표시해두셨는데요, 그게 그렇게 부러웠어요. 저도 언젠가 아버지처럼 그렇게 하고 싶었죠. 어렸을 때부터 십일조하고 선교 후원한 걸 하 나님이 복 주신 거죠. 존 대표는 경제활동을 시작한 이후부터는 남동생과 함 께 부모님과 동등한 입장에서 선교사들을 후원해왔다. 가 족이 힘을 모아 매달 70-80명을 후원하고 있다. 말라기서 의 십일조 축복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실천한대로, 회사가 크게 성장하자 더욱 그 이익을 선교와 구제활동으로 지경 을 넓혀가고 있다. 저희 직영학원이 33개가 있고 또 여기도 직원들이 많이 있는데요, 제 모토는 원장을 세우거나 승진을 시킬 때에 스 펙이나 학력을 중요시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열정을 봅니 다. 우리 쓰리제이가 잘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상상할 수 없는 축복을 주셔서 이렇게 발전해온 것이라 생각해요. 그 래서 원장님들도 최소한 2명 이상은 개인적으로 후원하도 록 하고 있죠. 본사 직원도 역시 후원에 동참해야 하고요. 언젠가는 사단법인을 세워서 더욱 본격적으로 선교와 구 제에 힘쓰고 싶습니다. 엄격했던 존 대표의 어머니는 어렸을 때부터 그에게 확 실한 경제훈련을 시켰다. 십일조와 선교후원금을 떼놓는 건 물론이고, 모든 용돈을 고스란히 저축하게 했다. 부모 님과의 돈 거래(?)도 용돈인지, 빌리는 돈인지 분명히 선 을 그었다. 그의 나이 5세 때, 빠다코코낫이 200원 할 적 에 그의 통장에 50만원이 쌓여 있었다. 그걸 보는 순간, 돈을 모아야겠다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절대 까먹지 않았어요. 명절 세뱃돈부터 모든 용돈을 십일 조와 돕는 돈 빼고는 모으기 시작했죠. 그 돈이 대학갈 때 530만원이 됐어요. 대학 가서도 나이키 입으면 저금할 수 없다는 생각에 티 4개로 살았어요. 브랜드와 명품이란 걸 안게 얼마 안돼요. 그렇게 25세가 되니까 5천만 원이 모였 어요. 그게 바로 오늘 이 학원의 종자돈이 된 거예요. 꿈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았다 대학 입시에서 처음 인생의 쓴맛을 맛봤다. 막연히 반에 서 상위권에 있으면 알아주는 대학에 들어가겠거니 했다. 그러나 턱도 없었다. 부모님은 한결같이 어느 대학도 괜찮 다는 주의였으나, 자존심이 도저히 허락하지 않았다. 재수 하는 동안 그때 막 시작했던 메가스터디 온라인 강의를 접 하게 됐다. 신세계였다. 강의 한시간만에 매료됐다. 그때부터 텔레비전에 나오고 싶다는 동기가 생겼어요. 우리나라 최고의 온라인 강사가 되고 싶었던 거죠. 그래서 사실 재수 내내 공부를 한 게 아니라 강의 준비를 했어요. 대학 가서 영어 과외를 시작했는데, 학원에서 900명 중 영 어 20등 하던 아이가 두 달 만에 1등이 된 거예요. 그때부 터 창세기 가 시작된 거죠. 누가 누구를 소개시켜주고 또 누가 누굴 소개시켜주고. 꿈은 아직 멀리 있었다. 과외로 번 돈을 다시 온라인 강 의에 투자했다. 강호의 고수 로 소문난 최고 강사들의 강 의들을 수백시간 들으며 연구, 분석했다. 자기 것으로 소 화시켰다. 그에게 배운 학생들이 성적이 좋아지면서 과외 문의가 쇄도했다. 맘만 먹으면 오피스텔 빌려서 매달에 천 만 원씩 버는 고액 과외강사가 될 수 있었다. 그러나 그의 꿈은 돈이 아니었다. 그런데 최고의 온라인 강사로 초빙되는 건 쉽지 않았어 요. 제가 그쪽에서 큰 경험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엄청난 빽 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학벌이 대단한 것도 아니고, 나이도 어리고요. 그래서 유학을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유학 가서 생활할 돈이 없잖아요.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더라고요. 미국 가서도 할 수 있는 온라인 강의를 준비했다. 3시간 강의 촬영해서 보여주고 그의 노하우를 전수한 다른 사람 이 일대일로 아이들을 관리하는 방식이었다. 이것이 뜻밖 에 호응을 얻었다. 두 달 만에 80명이 들어왔다. 결국 유학 을 포기하고 이 일에 올인하게 됐다. 이것이 시작이었다. 쓰리제이에듀가 급속히 성장한 이유를 그는 세 가지로 설명한다. 하나는, 완전학습 이다. 학생들이 오늘 공부한 걸 내일로 미루지 않고 그날 마치도록 한다. 또 하나는, 6 등급 시절 을 경험한 그답게, 정말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걸 명쾌하게 풀어준다는 것. 마지막으로 고 3에게 중요한 모의고사 관리를 철저히 해준다는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 다도 어린 시절부터 철저히 신앙생활해온 덕이라는 걸 그 는 잊지 않는다. 차가 너무 복잡해서 많이 힘들기도 했습니다. 지나고 보니 이것도 감사하다. 영어 강의에만 고수 였 던 그가 한 기업을 경영하는 CEO로 거듭나는 기회가 된 것 이다. 실무적인 경험을 통해 경영자 훈련을 받은 셈이다. 현재 쓰리제이에듀는 33개 학원을 간판만 빌려주는 게 아 니라 직영으로 운영한다. 본사에서 100% 책임을 지고 지 속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다른 학원이 없는 지역에 학원을 세운다. 학원의 혜택을 볼 수 없는 학생들을 돕고 싶다는 뜻이다. 단지 영어 잘하는 아이만 수업의 목적은 아니다. 제 수업의 20%는 소위 말하는 정신교육이예요. 아이들 이 세상에 나가 좋은 사람이 되도록 도와주죠. 우리 학원 을 거친 아이들이 이 사회에서 언젠가 귀하게 쓰이길 바랍 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기독교 가치관을 소개하고요, 마 지막에 졸업할 때에는 하나님을 믿도록 권면하고 기도해 줍니다. 이제 불과 30대 초반에, 지난 4년 8개월 동안 승승장구 해서 300억 매출을 올리며 8천500명의 학생들을 관리하는 기업의 대표가 된 그에게도, 많은 강의로 인해 쇳소리가 배 인 음색마저 철인 같은 느낌을 주는 그에게도, 걱정거리 나 불안 따위가 있을까? 늘 있죠. 언제 이 나라의 교육 정책이 바뀔지, 수능이 폐지될지, 아무도 모르죠. 당장 내년부터 영어가 절대평가 로 바뀌면 아이들이 학원을 떠날 수도 있고요. 선생님들이 집단으로 나가서 다른 학원을 차릴 수도 있고요. 그래서, 존 대표는 오늘도 주와 같이 길가는 것 찬송을 듣는다. 차에서 혼자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 때마다 이 고독 한 길을 주께서 동행해주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그의 기업 이 땅에서 뿐만이 아니라 하늘에서도 성공 한 기업이 되 기를 바라며, 오늘도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 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는 성경말씀으로 힘을 얻는다. 이성원 기자 고난 통해 더욱 성장케 하신다 너무 감사하죠. 지금도 꿈 속에서 사는 것 같아요. 매년 250%씩 성장한다는 게 기적 같은 일이죠. 물론 어려움도 있었죠. 개인기업에서 회사가 커지면서 법인으로 바꾸었 는데요, 그때 33개 분원들을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하는 절 온오프라인 수능영어전문학원 쓰리제이에듀 의 존 대표가 강단에 서 영어 강의를 하고 있다.

10 10 기획 한센인들의 땅 소록도, 그 곳에는 기도 특공대 가있다 아름다운 풍경 뒤 가슴 아픈 이야기가 서린 소록도로 오세요 인권 탄압 흔적 그대로 순교 피 위에 세워진 중앙교회 방문도 추천 올해 메르스로 봉사자 줄어 방문 및 관심 요구돼 광복 70주년 특집 르포, 전라남도 고흥 소록도를 가다 서울에서 자동차로 다섯 시간 가량 달리면 도착하는 섬 소 록도. 작은 사슴 이라는 뜻을 가진 섬이지만 한센인들의 땅 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2009년 완공된 소록대교를 건너 소록도에 진입하면 소록도는 섬 전체가 병원이며 관광지가 아닙니다 라고 쓰여진 안내판이 사람들을 맞이한다. 내년이 면 일제에 의해 소록도병원이 세워진지 100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이 시간동안 소록도에서는 끔찍한 인권 탄압과 순교의 역사가 쓰였다. 이제는 한센병 환자도 많이 줄고, 연 륙교가 놓이면서 분위기가 많이 밝아지긴 했지만 섬 곳곳에 남아있는 흔적들은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며 엄중하게 경고하고 있는 듯 했다. 아름다운 섬 소록도 1916년 일제 총독부에 의해 소록도자혜의원이 들어서고 한센인의 집단 생활시설이 된 소록도. 한때는 환자 수가 6천 여 명에 달했지만 현재는 566명으로 크게 줄었다. 한센병이 라는 명칭은 노르웨이 의사 한센에 의해 나환자의 결절에서 나균이 처음 발견한 것에서 유래했다. 과거에는 문둥병 또 는 천형병으로 불렸지만 현재 일부 학술적 분야에서는 나병 으로 하되, 사회적 분야에서는 한센병으로 통칭한다. 나병 이란 용어에 편견과 차별적인 의미가 내포되어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한센병 환자와의 접촉을 꺼리는 육지 사람들로 부터 외면받던 소록도지만 최근 들어 방문객도 꽤 늘었다. 기자가 찾은 날에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소록도 주차장에 차 를 두고 방문이 허용된 소록 중앙공원까지 산책에 나서고 있 었다. 산책로는 소록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이자 가슴 아픈 사 연을 간직한 수탄장에서 출발한다. 환자와 자녀를 강제로 격 리하고 환자 지대와 직원 지대 사이에 있는 도로에서 한 달 에 한 번 면회가 이뤄진 곳. 애끓는 그리움을 안고 만난 부 모와 자식은 행여 병이 옮을까 손 한번 잡아보지 못하고 길 가에 마주 서서 눈만 마주쳤다고 한다. 길을 따라 중앙공원으로 향하는 길. 여느 관광지의 흥겨 움이나 소란스러움은 찾아보기 힘들다. 여의도의 1.2배 크 기인 작은 섬에 펼쳐진 울창한 소나무 숲과 깨끗한 백사장 은 손에 꼽을만한 절경이다. 멀찌감치 보이는 소록대교가 운 치를 더한다. 일제 강점기 연 6만 명의 한센인들을 강제 동 원해 만든 것으로 알려진 중앙공원에 다다르면 당시의 시설 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아픈 역사와 공원의 흔적과 마주 하게 된다. 가슴 아픈 역사의 흔적 1935년 총독부가 제정한 조선나예방령 제6조에 따라 한 센환자는 직업의 자유와 거주이전의 자유, 이동권을 박탈당 했다. 수용환자들은 원장의 자의적인 판단에 따라 변론의 기 회조차 없이 이곳에서 감금, 감식, 금식 등의 징벌을 받아야 했다.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소록도 감금실(등록문화재 67호) 은 당시 한센인에 대한 일제의 만행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 다. 감금실은 강제노역이나 온갖 가학에도 굴종케 하고, 부 당한 요양소 운영에 대한 저항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장 소로 활용됐다. 감금이 끝나면 생식 기능을 없애는 단종수술이 이어졌다. 감금실 한켠에는 당시 일본원장의 명을 거역했다는 이유로 감금 뒤 강제 단종수술을 받은 이 동( )이라는 환자의 시 가 전시돼 있었다. 그는 시에서 그 옛날 나의 사춘기에 꿈 꾸던 사랑의 꿈은 깨어지고, 여기 나의 25세 젊음을 파멸해 가는 수술대 위에서, 내 청춘을 통곡하며 누워 있노라 장 래 손자를 보겠다던 어머니의 모습, 내 수술대 위에서 가물 거린다. 정관을 차단하는 차가운 메스가 내 국부에 닿을 때, 모래알처럼 번성하리라던 신의 섭리를 역행하는 메스를 보 고 지하의 히포크라테스는 오늘도 통곡한다 고 남겼다. 소록도 중앙공원 한 가운데에는 구라탑( 救 )이 세워 져 있다. 1963년 국제캠프단이 소록도 한센인들 조속한 치 유를 기원하며 선물한 이 탑에는 한센병은 낫는다 는 문구 가 새겨져 있어 지나가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국인 아내와 함께 소록도를 방문한 미국인 로버트(35 살) 씨는 일본이 100년 전에 이곳을 세웠다고 들었다. 그들 이 한센병 환자들에게 저지른 끔찍한 일들을 보면서 약간 무 섭다는 인상을 받았다 며 사람이 사람에게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 이런 장소를 보존해서 기억하게 하는 것은 다시금 그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같다 고 소감을 전했다. 순교자의 피 위에 세워진 소록도중앙교회 소록도에는 모두 6개의 교회가 있는데, 직원들을 위한 관 사교회 외에 나머지 5개 교회는 모두 한센인들이 다니는 교 회다. 민간인의 출입이 가능한 지역에 위치한 소록도중앙교 회는 그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소록도의 교회는 1922 년 일본 성결교단 다나까 신사부로 목사가 총독부의 허가를 받아 구복리 1호사에서 예배를 드리며 시작됐다. 다나까 목 사는 월 1회에서 2회 오는 순회목사였기 때문에 통역관인 박 극순 씨를 교회 지도자로 세워 주일과 수요예배를 주관하게 했다. 1923년에는 교인 수가 120명에 달했고, 남자 40명, 여 자 40명이 구복리 서해안 백사장에서 다나까 목사에게 최초 로 세례를 받았다. 일본인 목사에 의해 세워진 교회는 해방이 될 때까지 일 본인 목사들에 의해 운영됐다. 1946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순 천노회가 파송한 김정복 목사가 시무했다. 김 목사는 한국 전쟁 당시 공산군의 침략에 저항하다 순교하고 만다. 이후 교회는 회복을 갈망하는 한센인들의 희망으로 자리 잡았고 성도 수가 4천여 명에까지 이르렀다. 이어 고대작 목사, 지익풍 목사, 이덕길 목사, 여운원 목 사 등이 시무했으며 현재는 김선호 목사가 담임하고 있다. 현재는 450여명의 성도가 소록도중앙교회를 비롯한 6개 교 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소록도 중앙공원 한복판에 세워진 구라탑. 한센병은 낫는다 는 문구 가 눈길을 끈다. 오른쪽 사진은 소록도중앙교회. 봉사활동 온 크리스 천 청소년들이 교회 앞에 앉아 있다. 한편 기자가 방문한 날 소록도 중앙교회에는 단체티셔츠 를 입은 청소년들이 방문하고 있었다. 인천에서 왔다는 100 여명의 청소년들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한센병환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었다. 이들은 주로 대화를 나누고 기초적인 수발을 들어주며, 육 지의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는 환우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있 었다. 자원봉사로 참여한 사단법인 나눔과실천의 신우린(16 살) 학생은 다른 봉사활동이랑 다르고 새롭다. 이야기만 나 눠도 봉사가 된다는 사실이 인상적 이라면서 환자분들이 외롭다는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좀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말벗이 되어드리면 좋겠다 고 전했다. 한 해에 소록도를 방문하는 봉사자는 많게는 1000명에 달 한다. 그러나 올해는 메르스 여파로 그 수가 많이 줄었다. 소 록도병원 자원봉사계의 박병수 계장은 자원봉사를 통해서 한센인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면서 연륙교 건설로 방문자가 늘고 있는데, 올해는 특히 광복 70 년을 맞아 소록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러 오는 분들이 많 다. 방문하시는 분들로 인해 소록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 고, 자원봉사 손길도 많이 증가하면 좋겠다 고 말했다. 전남=손동준 기자 소록도에서 만난 사람 소록도중앙교회 김선호 목사 현재 소록도 교회 상황은 어떤가? 소록도 중앙교회는 약 90년 가량 됐다. 성도는 소록도 6개 교회에 모두 합해서 450명 가량 된다. 개신교 외에도 천주교 와 원불교가 있는데, 현재 천주교에는 150명 가량 신자가 있 고, 원불교는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정도다. 소록도 성도들은 어떤 분들인가? 이분들이 아침 5시반에 일어난다. 그리고 점심을 10시 반 이면 잡수시고 다섯시 반이면 또 저녁을 잡수신다. 아홉시 전이면 다 주무시는데 새벽 한 두시가 되면 일어나서 교회 에 오시는 분들이 부지기수다. 대다수가 기도로 하루를 시 작하신다고 보면 된다. 여기서는 애국적인 기도를 많이 한다. 대한민국을 위해서, 대통령과 위정자들을 위한 기도를 많이 한다. 국방을 위해서 도 기도하고 경찰공무원들을 위해서도 기도하고 있다. 기도하 는 생활 속에서 살고 있다. 일종의 기도특공대 로보면된다. 해마다 육지에서 오는 봉사팀은 어느 정도 규모인가? 여기 계신 모든 성도들이 다 환자분들이다. 건강하면 이 곳에 있을 수가 없다. 때문에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 교인들 이 다 환자이다 보니 교인들을 데리고 특별히 봉사를 하거 나할수없다. 외부에서 병원을 통해서 들어와 봉사하는 분 들이 계시다. 그리고 교회에서 수련회팀이 많이 온다. 금년 에는 메르스 때문에 많이 오질 못했다. 평균 올 때 한번에 40 명에서 많게는 100명씩도 온다. 예장 합동 소속으로 알고 있는데 소록도 교회에 대한 지원은 어떤가? 소록도를 돕는 교회들과 선교단체, 개인 등이 후원금을 보 내주고 있다. 모두 합치면 약 35개 단체 및 개인이 돕고 있다. 한국교회가 소록도를 위해서 함께 기도해주셨으면 좋겠다. 경제적 차원의 지원도 부탁드린다. 평균 74세의 성도들과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데, 이분들이 돌아가실 날이 얼 마 남지 않았다. 이분들께 해드려야 할 것이 많은데, 교회는 병원과 별개로 독립적으로 운영되다보니 경제적으로 어려 울 때가 많다. 교회가 선교한다는 마음으로 선교비를 도와 주면 좋겠다. 소록도 목회가 일반목회와 다른 점이 있다면? 이야기하기 곤란한 부분이다. 밖에서보다 여기는 건강한 분들이 아니시기 때문에 그걸 달래줘야 한다. 설교시간에도 회복이나 구원을 강조한다. 서로 함께하는 사랑과 자비에 대 해서도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다. 현재 두 분의 부목사님 이 동역중이신데, 정말 큰 도움이 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곳에는 좀 더 변화된 목회자가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고 생각한다. 이곳에서 사역할 때는 감정처리를 제대로 못하면 안 된다. 내가 하고 싶다고 밀어붙이면 안 된다. 성직자의 자격이 있 고 품격이 있는데, 자격이 있더라도 품격이 없으면 목회를 못한다. 어디나 마찬가지겠지만 소록도는 특히 더 그렇다.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이제 내년이면 소록도병원이 개원한지 100년이 된다. 우리 소록도를위해서밖에서많이염려하고계시다는것을알고 있다. 소록도 교회를 한번 씩 오셔서 다녀가시면 우리에게 정 말큰힘이되리라믿는다. 하나가될수있을것이다. 찾아 오시는 분의 신앙생활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전남=손동준 기자 대한민국의 시작은 하나님께 감사해야할것입니다 (19) 국회 속기록 1호, 제헌의회 기도문 이 우주와만물을창조하시고인간의역사를선림 으로 저희들은 믿나이다. 하시는 하나님이시여, 이 민족을 도라보시고 이 하나님이시여, 이로부터 남북이 둘로 갈리여진 땅에축복하셔서감사에넘치는오날이있게하심 이 민족이 어려운 고통과 수치를 심원하야 주시 을 주님께 저희들은 성심으로 감사하나이다. 고 우리 민족 우리 동포가 손을 같이 잡고 웃으며 오랜 시일 동안 이 민족의 고통과 호소를 들으시 노래 부르는 날이 우리 앞에 속히 오기를 기도하 사 정의의 칼을 빼서 일제의 폭력을 굽피시사 하 나이다. (중략) 역사의 첫걸음을 걷는 오날 나님은 이제 세계만방의 양심을 움지기시고 또 의 우리의 환희와 우리의 감격에 넘치는 이 민족 한 우리 민족의 염원을 들으심으로 이 기쁜 역사 적 기쁨을 다 하나님에게 영광과 감사를 올리나 적 환희의 날을 이 시간에 우리에게 오게 하심을 이다. 이 모든 말씀을 주 예수 크리스도 이름을 받 하나님의 선림이 세계만방에 정시( )하신 것 드러 기도하나이다. 아멘. 광복 70주년을 보내며, 다시 떠올리는 기도문 이다. 이 기도문은 우리나라 국회 속기록 1호에 등재된 것으로, 1948년 5월 31일 제헌국회를 개 회하며 감리교 출신 목사였던 이윤형 의원이 연 단에 올라 드렸던 대표기도다. 속기록이다보니 간간히 표기법이 틀리거나 섭리 를 선림 으로 쓰는 등 오기도 볼 수 있 지만, 이 기도문은 해방 이후 새롭게 출발하는 대한민국의 안녕을 하나님께 구했다는 점에서 기독교적 의미는 상당하다. 감신대 이덕주 교수는 헌법을 세우기에 앞 서 먼저 지혜를 구했던 이 의원은 사회적 책임 을 다하고자 한 크리스천의 모범을 잘 보여준 다 고 평가한다. 당시 제헌국회 임시의장은 나중에 초대 대통 령이 된 이승만 박사가 최연장자 자격으로 맡 았다. 이승만 박사는 개회사에서 대한민국 독 립민주국 제1차 회의를 여기서 열게 된 것을 우 리가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종교 사 상 무엇을 가지고 있든지 누구나 오늘을 당해 사람의 힘만으로 된 것이라고 우리는 자랑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에게 기도 드 디리 않을 수 없습니다 고 전했다. 이승만 박사가 의원들의 동의 제청을 묻고는 다시 우리가 다 성심으로 일어서 하나님에게 감사를 드릴 터인데 이윤영 의원 나오셔서 간 단한 말씀으로 기도를 올려 주시기를 바랍니 다 고했고, 이 의원은 모든 의원들이 기립한 가 운데 이 기도문을 낭독했다. 이렇게 개원한 제헌국회는 같은 해 7월 17일 헌법을 공포했고 곧이어 8월 15일 남한 단독 정 부를 수립했다. 북한 공산화로 반쪽이 될 수밖 에 없었지만, 헌법 전문에 나온 것처럼 대한민 국은 자유 민주주의를 숭모하고, 3.1운동 정신 을 계승한 정부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 역사의 시작에 기도가 있었다. 이인창 기자

11 백석 매거진 11 믿음으로 연합하여 사랑하는 총회 성경에 기초한 건강한 교회 세우자 개혁주의생명신학위원회, 매월 강사교육 시작 을 추인했으며 12 월에는 통합선언 총회를 개최하고 총회본부, 지난19일전국교회에소집공문발송 사실상 한 지붕 두 가족 체제가 시작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총회 24~25절 말씀을 바탕으로 한 믿음으 됨을 알렸다. 이후 장:장종현 목사 사진)가 지난 19일 로 연합하여 사랑하는 총회 다. 대신과 법제, 행정, 총회 대신과의 통합총회 소집을 공고했다. 통합 후 안정적인 정착과 한가족을 이 준비위원회 등 양 교단 협상단 산하에 믿음으로 연합하여 전진하는 총회 루겠다는 다짐을 주제에 담았다. 총회는 전국 산하 교회에 총회 헌법 3개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헌법과 규칙 를 주제로 지난 37회기를 마무리 하고 있는 백석은 오는 9월 14일과 15일 양 제13장 90조, 총회규칙 제7장 34조, 35 에 대한 통일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통 일 간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라비돌 조 1항에 의거 통합총회를 소집한다 합총회 준비에도 만반을 기했다. 총회 서기 김진범 목사는 이번 대신 리조트에서 대신-백석 통합총회 를 고 공문을 보냈다. 백석총회는 지난해 9월 예장 대신과 과 통합총회는 역사적 개혁주의신학을 개최한다. 통합총회 새 회기 주제는 창세기 2장 교단 통합을 결의하고, 양 교단 합의문 공유하는 건강한 교단이 하나가 된다 오는 14~15일 라비돌리조트에서 대신과 통합총회 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며 전 총대 들이 참석해 기쁜 마음으로 통합을 축 하하는 축제의 시간으로 보내길 바란 다 고 말했다. 총회는 성찬위원 협조 노회로 광주 B, 그롤벌, 대구, 대전, 독, 동남, 동서, 동서울, 동인천, 복지, 부산, 부산B, 부 천, 북서울, 분당, 서경, 서부, 서부산, 서서울, 서울, 서울강남, 서울강동, 서 울강북, 서울강서, 서울남, 서울남부, 서울송파, 서울중앙, 서초, 성남 등 30 개 노회를 선정했다. 해당 노회는 목사 총대와 장로총대 1명씩을 성찬위원으 로 파송해야 한다. 이현주 기자 백석은 한국교회의 중심에서 겸손히 섬기는 교단 지난18일평화통일기도회 동원팀 초청 오찬 및 위로 지난 9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광 복 70년, 한국교회 평화통일기도회 가 성공리에 개최된 가운데 총 3만여 명에 성도들이 함께 한 백석총회의 적극적 인 참여에 대해 감사하고 격려하는 자 리가 마련됐다. 총회장 장종현 목사는 지난 18일 총 회 임원과 평화통일기도회 동원팀을 초청해 오찬을 대접하고 바쁜 중에도 평화통일의 염원을 함께 나누기 위해 교회마다 직접 전화로 참여를 독려한 임원과 동원팀 목사, 장로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며 백석의 자부심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시간이 되었다 고 격려했다. 위로회는 이종승 부총회장의 기도로 시작됐다. 평화통일기도회의 중요성을 수차례 피력해온 바 있는 이 부총회장 은 백석총회가 한국교회 중심 교단으 로 성장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모 든 교단의 모범으로 칭찬받게 하심에 감사를 드린다 며 한국교회를 대표하 는 역사적인 성회를 위해 우리 목사님 들이 수고하고 헌신한 모든 노력을 하 나님께서 위로해주실 줄 믿는다 고 기 도했다. 한국교회가 5년 만에 광장집회를 개 최하면서 시청 앞을 메울 성도들의 참 여를 유도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 다. 특히 최근 한국교회의 위상이 떨어 지면서 과연 광장집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을까 라는 불안도 교회 안 총회 산하 개혁주의생명신학위 원회가 지난 10일 열린 실행위원회 보고를 통해 건강한 교회 만들기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백석대학교 백석정신아카데미가 주관하고 개혁주의생명신학위원회 가 동역하는 건강한 교회 만들기 는 성경이 답이다 를 주제로 신학 교와 교회 안에서 교육할 강사교육 을 매달 진행하고 있다. 황명연 목사는 백석에 있는 모 든 교회들이 건강해지길 바라는 마 음에서 건강한 교회 학교 교재를 만 들고 강사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며 목회자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백석정신아카데미 총재 장종현 목사는 개혁주의신학의 근간인 5 대 솔라 와 이를 바탕으로 선포된 7대 실천운동 을 평신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교재를 편찬 했다. 새롭게 선보인 건강한 교회 만들기 를 기초 교재로 개설된 건 강한 교회 학교는 매월 첫주 월요일 천안 백석연수원에서 1박2일 간 진 행되며, 교육을 마치면 강사자격증 과 교회 개설방법을 안내한다. 교육 참석자에게는 장종현 목사 의 건강한 교회 만들기 저서와 숙 식을 제공하며, 교회에서 모집할 때 사용할 포스터와 배지, 수료증, 강 사자격증 등을 수여하며, 실천방법 이 생활화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돕 는다. 장종현 목사는 한국교회가 위 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정체의 늪에 빠져 있음 을 지적하 면서 교회가 성도들에게 하나님 의 말씀인 성경을 먹이지 않고 그 들의 눈에 보기 좋은 것을 다 먹였 기 때문에 위기에 처하게 됐다 고 말했다. 각 교회 단위에서 실천할 실천방 법은 총 7권 12과로 되어 있으며, 2 년 간 91주 강의를 마치고 나면 성 경적인 건강한 교회의 모습을 회복 하게 될 것으로 백석정신아카데미 는 확신하고 있다. 이현주 기자 지난 18일 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평화통일기도회를 위해 헌신한 동원팀을 초청, 오찬을 대접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에 작용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 미 수년 간 한국교회 대형행사를 주도 해온 백석총회는 할 수 있다 는 자신 감과 함께 우리가 집회를 이끌겠다 는 주도적인 자세로 참여했다. 기도회 개최 일정이 확정된 후 이종 승 부총회장과 김진범 서기, 이창신 부 서기를 중심으로 동원팀을 구성해 서 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 교회를 대상으 로 전화를 걸며 참여를 독려했다. 그 결과 개교회 단위로 참여한 개미군 단 만 2만여 명. 여기에 순서를 맡은 영안교회와 수원명성교회, 해오름교 회를 포함하면 총 3만여 백석 성도들 이 평화통일기도회에 참여한 것으로 추산된다.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도 일찌감 치 시청 앞에 나와 자리를 잡은 백석 성 도들은 교단 깃발 아래 모여들었고, 2 시간이 넘게 진행된 기도회에 집중하 면서 아멘 으로 화답하는 등 대한민 국의 희망이 될 것을 다짐했다. 총회장 장종현 목사는 교회 연합사 업은 소속된 교단에서 재정과 인원, 봉 사와 희생정신으로 참여해야만 성공리 에 이룰 수 있다 며 최근에는 백석이 없이는 연합행사가 안 된다는 말이 나 올 정도로 우리 총회의 책임이 막중해 졌다 고 말했다. 이미 수년 간 부활절연합예배와 장로 교의 날, 한국기독교선교 130주년 행사 등 교계 각종 대형집회에 백석의 헌신 은 두드러졌다. VIP 의전은 물론이고,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그리고 순수한 마음으로 참여하는 성도들까지 모든 집 회의 시작과 끝을 백석이 책임졌다. 장 총회장은 연합의 현장에 나가보 니 최낙중, 양병희, 유만석 목사 등 우 리 교단 증경총회장 어른들이 탄탄히 길을 닦아 놓았을 뿐만 아니라 울타리 가 되어 백석의 위상을 높여 놓았더라 며 우리 총회가 앞으로도 한국교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헌신하고 이러한 연 합에 앞장서는 영적 지도자들이 많이 세워져, 이 시대에 겸손히 섬기는 총회 가 되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또 총회장에 대한 전적인 지원과 후 원에 감사하다 고 인사한 장 총회장은 마무리 기도를 통해 백석의 깃발을 하 나님께서 높이 드셔서 한국교회를 넘 어 세계 선교에 앞장서는 교단이 되게 하시고, 교단의 성장 이면에 이름 없이 헌신하는 종들의 기도와 희생을 하나 님께서 위로하시고,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교단이 되게 해달라 고 간구했다. 이현주 기자 알림 노회와 교회소식을 보내주세요 백석매거진 은총회산하 5,400교회소통의장 기독교연합신문에서는 백석총회 산하 94개 노회와 5,400교회의 다양 한 소식을 모집합니다. 백석총회 소식지인 백석매거 진 을 운영하면서 보다 다양한 현 장의 소리를 담기 위해 전국 노회 소식을 전하고, 지역 교회들의 희 노애락( 怒 ) 을 함께 나누고 자 합니다. 각 노회에서 개최되는 행사와 노 회 산하 교회들의 소식을 본 신문사 로 전해주십시오. 사진과 내용을 함 께 전해주시면 백석매거진에 성실 히 게재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교 역자 모집과 경조사 등을 알려주시 면 백석인들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 하고자 합니다. 백석매거진을 통해 5,400교회가 화합하고 성장할 수 있 도록 본지가 열심히 돕겠습니다. 많 은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 : hjlee@igoodnews.net / igoodnews@igoodnews.net 연락처 : FAX :

12 12 전면광고 주일예배 안내 강 성 교 회 광 은 교 회 동 광 교 회 동탄사랑의교회 목양장로교회 금주말씀 : 제자의 삶(막8:27~38) 금주말씀 : 그리스도인은 눈이 좋아야 한다 (눅11:33~36) 표어 : 여호와여 새 일을 행하소서 (사43:19~20) 표어 : 생명이 회복되는 공동체 표어 : 말씀훈련을 통한 탁월한 성도를 세우는 해 담임목사 박요일 1부 05:30 찬양예배 14:30 서울시 양천구 신정로 ) / FAX 02) 담임목사 김한배 1부 7:00 2부 8:30 3부 11:30 4부 14:30 청년예배 14:30 저녁예배 19:00 광명성전 : 경기도 광명시 광명5동 호 02) ~4 / FAX 02) 하안성전 : 경기도 광명시 하안4동 27-1호 02) ~9 / FAX 02) 일산성전 :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마두1동 ) ~5 / FAX 031) 시화성전 :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뉴스타프라자 5층 031) ~3 / FAX 031) 담임목사 조용활 1부 07:30 청년부오후5:00 주일찬양 오후3:00 서울시 강동구 고덕로 ) , FAX 02) 담임목사 이주훈 1부 07:30 2부 08:50 4부 14:00 파워풀(워십) 19:30 경기도 화성시 동탄나루로 66(반송동 234) 031) 담임목사 성실환 1부 예배 9시 2부 예배 11시 저녁예배 7시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 ) / FAX 042) aub.kr 백석대학교회 비봉전원교회 새 소 망 교 회 서울백세교회 성 문 교 회 표어 : 예수님 우리 안에, 우리는 예수님 안에(요15:1~7) 표어 : 오직 성령충만만이 살길이다(엡5:18) 표어 : 믿음으로 세워져가는 교회 은퇴 목사님들을 위한 예배처소 표어 :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삼는 공동체 (마28:19~20) 1부 08:30 2부 10:00 3부 11:30 오후예배 14:20 담임목사 장동민 1부 06:00 저녁예배 19:30 담임목사 강순모 담임목사 조창상 1부 09:00 오후예배 14:00 1부 11:00 2부 13:30 담임목사 음재용 담임목사 이종래 1부 08:00 2부 09:30 주일오후찬양예배 14:00 서울시 서초구 효령로 118(백석대학교 대학원 내) 02) (교회) / 02) (목양실)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남이로 132번길 )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일순환로 341번길 ) / FAX 043) 서울시 동대문구 천호대로2길 23-3 진흥빌딩 B2호 02) ,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조마루로 97번길 ) / FAX 032) 성 안 교 회 표어 : 영혼 구원하여 제자삼는 교회 담임목사 계강일 1부 오전 7시 2부 오전 9시30분 3부 오전 11시30분 4부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375번길 6 031) / FAX 031) 세 광 교 회 표어 : 믿음으로 생활하고, 소망으로 인내하며, 사랑으로 열매맺자 담임목사 정장수 1부 11:00 2부 14:00 저녁예배 19:00 전북 김제시 요촌동 번지 063) , 수지방주교회 표어 : 묵은 곡식을 치우게 될 것이니라 (레26:1~3) 담임목사 장권태 1부 09:00 저녁예배 19:00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 / FAX 031) 신생중앙교회 표어 : 새 일을 행하는 해(사43:19) 신적꿈을가지라, 사랑의 띠를 매라, 성령의 역사 담임목사 김연희 1부 07:30 2부 09:30 영어예배 13:30 청년예배 14:00 오후예배 14:30 서울시 성북구 한천로 76길 41 02) / FAX 02) 수양관 :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동해대로 ) 신 승 교 회 표어 :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사2:3) 원로목사 장성운 1부 07:00 저녁예배 19:00 서울시 송파구 문정로 25길 17 02) , 02) 아름다운교회 안산빛나교회 열 방 교 회 영 안 교 회 원 천 교 회 표어 : 예배와 사명을 회복하는 해(욘3:3) 표어 :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그리스도의 날을 준비하는 교회 표어 : 말씀대로 제자되어 말씀따라 제자 삼자(마28:18~20) 표어 : 영성을 회복하는 영안공동체 (엡4:23~24) 2015비전 : 예배하는 교회 담임목사 차명수 1부 07:00 4부 14:00 수요예배 1부 11:00 2부 19:00 담임목사 유재명 1부 08:00 2부 09:30 3부 11:30 4부 13:30 찬양예배 17:00 담임목사 장기철 1부 07:00 2부 10:00 3부 11:30 담임목사 양병희 1부 7:30 2부 9:30 3부 11:30 4부 14:00(청년예배) 5부 14:30(영어예배) 담임목사 문강원 1부 7:30 2부 9:30 3부 11:30 4부 14:00(젊은이예배) 저녁예배 17:00 인천시 남동구 만수6동 ) ~2 / FAX 032)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포공원1로 ) ~2 / FAX 031)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556번길 ) / FAX 031) 서울시 중랑구 묵1동 21번지 02) ~7 / FAX 02)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32길 19 02) (대) / 033) (수양관) 은평제일교회 은혜중앙교회 일 심 교 회 중도장로교회 평 화 교 회 표어 : 갑절로 성장하는 해 표어 : 꿈을 꾸라! 만사가 형통하리로다! 표어 : 회복과 창성의 역사(겔36:37~38) 말씀의 바탕 위에 성령이 뜨겁게 역사하는 교회 표어 : 축복의 전당에서 행복을 꿈꾸자! 표어 :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복되게! 담임목사 심하보 1부 07:00 3부 11:10 4부 13:30 저녁예배 19:30 서울시 은평구 진관3로 46 02) / FAX 02) 담임목사 전 진 1부 09:00 저녁예배 19:00 인천시 계양구 순강길 ) (교회), (목양실) 담임목사 고기웅 새벽예배 05:00 1부 09:00 오후예배 14:30 서울 송파구 거여동 거마로9길 20 02) / FAX 02) 이메일 : oneheart7@naver.com 담임목사 양승명 새벽예배 05:00 1부 09:20 오후예배 14:00 대전광역시 대덕구 비래동 129-8(비래동로31길 10호) 042) , / FAX 042) 담임목사 이동현 1부 8시 2부 10시 3부 12시 청년예배 14:00 오후예배 16:00 경기도 광주시 행정타운로 ) ~4 / FAX 031) 중보기도센터 : 031) (영원구원) 한 영 교 회 해 오 름 교 회 흰 돌 교 회 백석대학교회 표어 :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교회 (왕상8:10~11) 담임목사 송선우 1부 07:30 오후예배 14:30 서울시 강북구 오패산로 52길 10 02) , / FAX 02) 표어 : 생명수 강이 되어 흐르라 담임목사 최낙중 1부 07:00 4부 15:30 수요예배 1부 11:00 2부 20:00 서울시 관악구 행운동 ( ) / FAX 표어 : 변화를 이루는 힘있는 교회 (엡4:23~24) 담임목사 송우종 1부 09:00 오후예배 15:00 서울시 동작구 사당로 27길 38 02) , / FAX 02) 표어 : 예배 중심, 선교 지향 담임목사 공규석 1부 09:00 오후예배 13:30 충남 천안시 동남구 문암로 76번지 041) / FAX 041) 적은 비용으로 주일예배를 소개할 수 있는좋은 지면입니다. 많은 활용 바랍니다. 주일예배 광고문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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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6-13 ¹é¼®¸Å°ÅÁø 백석 매거진 13 5~10년 사이 한국도 이슬람 위협에 놓일 것 백석신학 찾아온 케냐 선교사, 이슬람 선교 중요성 강조 무슬림 선교는 30년 이상 걸리는 장기사역, 성과주의 경계 무슬림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구원의 대상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이 슬람의 세력이 확대되고 있지만 두려 워할 것이 아니라 그들의 허리를 끊는 사역을 한국교회가 해야 합니다.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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