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20주년 기념 LGBTI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제가열살때쯤이었던 1992년도였던걸로기억해요. TV 채널을돌리다가제눈과마음이고정됐던프로가있었죠! 동성애, 게이 라는단어를처음접하게됐던 그것이알고싶다 TV 스크린을통해바라본나와같은사람들의삶은내가살고싶지않은삶이었어요. 하지만, 내가알고꿈꿀수있는삶의전부였습니다. 그외의삶은몰랐기때문이죠. 암울했던동성애와의첫대면이후 15년이흘러서, 친구사이문턱을넘게되었죠. 활동을하면서알게된나와같은사람들의삶은 15년전내가알던삶과는달랐습니다. 다양한사람들이모여각기다른욕구를가지고, 친구사이라는울타리안에서더행복한삶을향해하루하루를살아가고있었어요. 그안에서보고경험한삶의모습들, 그삶을향한꿈과희망은제가꿈꿀수있는삶의범주를넓혀주었습니다. 이번에발간되는주요결과보고서는대중적으로많은사람들이좀더쉽게 LGBTI 사회적욕구조사결과물을접할수있는결과물이예요. 총결과보고서는 8월말에나올예정이고요. 친구사이는이연구를더가치있게사용하고자치열한고민을시작했어요. 조직과커뮤니티의성장을위해서, 성소수자관련제도개선에앞장서기위해서, 성소수자문화생활컨텐츠를디자인하기위해서, 무엇을어떻게해야할지를넘어서강력한사명과영감을성소수자커뮤니티와함께하고소통하고싶기때문입니다. 설문에응해주신 LGBTI 여러분과, 지난 2년간물심양면으로지원을아끼지않으신 184명의기부자여러분들, 그외수많은관계자분들께감사하다는말씀드립니다. 하지만, 친구사이는내부적인욕구와회원개개인의리더십과꿈에기반한활동에안주하지않기로했어요. 성소수자커뮤니티의사회적욕구를파악하고, 그것을근거로했을때, 더본질적이고커뮤니티를아우르는정책과꿈을실현할수있지않을까고민을시작했어요. 조금은상투적일수있지만, 16세기철학자베이컨의 아는것이힘이다. 라는명언처럼, 간접적이든직접적이든경험하고알게된삶의모습들, 그리고그것에대한이해와성찰이더나은삶을향해나아갈수있는힘이되고, 디딤돌이되지않을까라고생각한거죠. 그렇게시작된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는성적지향성별정체성법정책연구회와조사수행을체결하면서전문인력의힘을얻게됩니다. 천명을목표로했던설문조사는 3천명을훌쩍넘기면서더많은욕구와미래를향한꿈들을담아낼수있었습니다. 이조사는 LGBTI를아우르는한국사회최초의조사이자, 기금이나정부의지원없이친구사이회원들과성소수자커뮤니티의모금으로진행했다는점에서큰의미가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더나은삶을향한꿈과희망이집체적이고논리적으로표출되고, 정책적으로실현될수있는근거를만들어준데가장큰의미를둘수있어요. 20년전겨울에친구사이를창립했던선배님들, 어려움속에서도서로를다독이며함께걸었던회원님들, 그리고친구사이를후원으로지지를해주신모든분께진심으로존경과감사를드립니다. 특히, 지금우리와함께하지않지만하늘에서지켜볼 LGBTI 친구들에게도감사함을전합니다. 더불어 LGBTI 정체성범주만으로제한을하다보니소원함을느끼신다른범주의정체성을표현하시는여러분께이기회를빌려미안함과사랑을전합니다. 이제막세상에그몸짓을드러낸이디딤돌을딛고, 우리의인권이, 앞으로 20년의삶이, 더평등하고, 행복한삶이될수있도록가슴벅찬변화를향한발걸음을멈추지않을것입니다.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친구사이대표조남웅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1. 조사목적 한국사회에서 LGBTI{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인터섹스 ( 간성 ) 등성소수자 } 들은어떻게살아가고있을까요? 많은이들이 LGBTI들이어떻게살아가는지, 어떤어려움을겪는지알기어렵다고합니다. 이연구는그궁금증을풀기위해, 현재를밝히고미래를기획해보려는목적으로진행되었습니다. 사람들은흔히 LGBTI의삶에대해공개적으로논의해야할주제가아니라고생각하고, 실제로 LGBTI 의삶에대해서말할수있는법제도적통로도거의없습니다. 시민사회에서자발적으로진행하였고, LGBTI 를아우르는이조사로얻은결과를통해우리는 LGBTI 커뮤니티의현재모습을조망하고, 구성원들의욕구를파악하여앞으로나아갈길에대한청사진을가질수있습니다. 이조사는또한성소수자삶의변화, 사회의변화를바라는다양한주체들과성과를나누고, 후속작업을추동하기위해서만들어졌습니다. 성소수자인권단체는이결과를참고하여활동의방향과구체적인사업에대한아이디어를얻을수있었으면좋겠습니다. 국가, 공공기관등의정책담당자는커뮤니티의욕구파악을통해서 LGBTI 에게필요한법과정책을마련할수있습니다. 관련연구자들은조사의결과를기초자료로삼아더진전된조사와연구를해나가길바랍니다. 또한 LGBTI 대중들은자신과커뮤니티구성원들이바라는변화를만들어나가기위해무언가를만들고참여할수있습니다.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2. 조사방법 1) 설문조사 2013 년 10월 21일 ~ 11월 3일 / 오프라인설문 2013 년 12월 9일 ~ 12월 24일 총참여자 4,176 명, 유효응답수 3,159 명 ( 오프라인설문총 36명포함 ) 설문지작성-> 자문, 수정-> 파일럿조사-> 본조사 ( 온라인 / 오프라인수집 )-> 자료처리및분석 총 130문항. 총 8개주제로구성 ( 인구학적정보, 의료적조치 / 성별변경, 커밍아웃, 연애 / 가족, 사회적환경, 온 / 오프라인커뮤니티, 건강 / 노후, 사회 / 정치 ) LGBTI 관련사이트, 온라인커뮤니티, 인권단체홈페이지, SNS 홍보를통한온라인모집과동호회, 성소수자업소방문을통한오프라인모집. 2010 년인구주택총조사와 2012 년미국갤럽조사 (Daily tracking survey 의일부로 LGBT 인지를묻는설문을실시 ) 를이용해성별-연령별가중치를부여함. 표 1. 응답자수 2,987 명 A 사이트 B 사이트 C 사이트페이스북트위터 다음, 네이버까페 카카오톡오프라인기타 278 224 339 312 410 743 307 126 421 9.3 7.5 11.3 10.4 13.7 24.9 10.3 4.2 14.1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2) 면접조사 2012 년 7월 13일 ~ 2014 년 4월 4일 파일럿그룹 1회 (7명), 레즈비언, 게이, MTF, FTM 그룹각 4~5명씩각 3~5회진행. 총 31명참여. 면접조사항목작성 -> 파일럿인터뷰 -> 본조사 -> 녹취 -> 분석 커밍아웃 / 사회적관계, 연애 / 가족구성권, 직업 / 직장 / 생계, 온 / 오프라인커뮤니티, 학교 / 청소년, 미디어 / 문화, 성차별 / 성폭력, 의료 / 성별변경, 노후 / 세대문제등 9개주제 나이, 직업을고려해관련단체나모임으로부터소개를받거나모임게시판등을통해모집하여구성함. 2012 년 11월 9일 ~ 2013 년 12월 5일 바이섹슈얼, 비수술트랜스젠더, 간성, 비수도권거주자, 전문직종사자등총 18명을개별적으로면접하여 2~4 시간심층인터뷰 면접조사항목작성 -> 본조사 -> 녹취 -> 분석 각정체성이나사회경제적조건에따른경험 정체성, 나이, 지역, 직업등을고려해관련단체나모임으로부터소개를받음. 3) 자문과검토 2013 년 6월 12일,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친구사이운영위원회 2014 년 3월 15일, 관련학자, 전문가등자문회의 2014 년 4월 5일,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친구사이회원 2014 년 6월 14일, 15회퀴어문화축제스페셜이벤트공개발표회 ( 예정 )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일러두기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1) LGBTI 조사참여자의인구학적특성 표 1-1. ( 단위 : 명 (%)) 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여성 바이섹슈얼남성 비 LGB 퀴어이성애자계 비 - 트랜스젠더 172 (5.4) 148 (4.6) 0 (0.0) 2,955 (92.1) 트랜스젠더 17 (0.5) 15 (0.5) 22 (0.7) 26 (0.8) 48 (1.5) 121 (3.8) 249 (7.8) 간성 0 (0.0) 0 (0.0) 0 (0.0) 0 (0.0) 0 (0.0) 4 (0.1) 4 (0.1) 계 946 (29.5) 1,011 (31.5) 732 (22.8) 198 (6.2) 196 (6.1) 125 (3.9) 표 1-2. ( 단위 : 명 ) 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여성 바이섹슈얼남성 비 LGB 퀴어이성애자계 비-트랜스젠더 1 - - 29 트랜스젠더 2 3 3 - - 8 16 간성 - - - - - 4 4 계 9 22 5 1-12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표 1-3. 계 49 명 면접방법성적지향성별정체성 / 간성나이직업학력 1 가 FGI 동성애 여성 (nontg) 43 사무직 대졸 2 나 FGI 동성애 여성 (nontg) 38 간호사 고졸 3 다 FGI 동성애 여성 (nontg) 36 영업직 대졸 4 라 FGI 동성애 여성 (nontg) 27 사무직 대졸 5 마 FGI 동성애 여성 (nontg) 21 학생 대재 6 바 심층면접 동성애 여성 (nontg) 40 서비스직 고졸 7 사 심층면접 동성애 여성 (nontg) 42 전문직 박사졸업 8 아 심층면접 동성애 TG 여성 (MTF) 28 구직중 대졸 9 자 심층면접 동성애 TG 여성 (MTF) 26 교육 석사과정 10 차 FGI 동성애 남성 (nontg) 43 연구자 대학원 11 카 FGI 동성애 남성 (nontg) 35 사무직 대졸 12 타 FGI 동성애 남성 (nontg) 30 사무직 대졸 13 파 FGI 동성애 남성 (nontg) 26 학생 대재 14 하 FGI 동성애 남성 (nontg) 21 학생 대재 15 고 FGI 동성애 남성 (nontg) 42 전문직 박사수료 16 노 FGI 동성애 남성 (nontg) 30 사무직 대졸 17 도 FGI 동성애 남성 (nontg) 29 사무직 대졸 18 로 FGI 동성애 남성 (nontg) 28 사무직 대졸 19 모 심층면접 동성애 TG 남성 (FTM) 31 학생 석사과정 20 보 심층면접 동성애 TG 남성 (FTM) 23 학생 대재 21 소 심층면접 동성애 TG 남성 (FTM) 18 구직중 중졸 22 오 심층면접 동성애 남성 (nontg) 16 구직중 중졸 23 조 심층면접 동성애 남성 (nontg) 52 디자이너 대졸 24 초 심층면접 동성애 남성 (nontg) 29 전문직 대졸 25 코 FGI 양성애 TG 여성 (MTF) 30 자영업 대졸 26 토 FGI 양성애 TG 여성 (MTF) 22 성노동 대졸 27 포 심층면접 양성애 여성 (nontg) 32 시민단체활동 석사수료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28 호 심층면접 양성애 여성 (nontg) 26 교육 석사과정 29 구 심층면접 양성애 TG 여성 (MTF) 25 학생 대재 30 누 심층면접 양성애 남성 (nontg) 21 학생 대재 31 두 FGI 이성애 TG 남성 (FTM) 50 준공공서비스직 고졸 32 루 FGI 이성애 TG 남성 (FTM) 40 전문직 대졸 33 무 FGI 이성애 TG 남성 (FTM) 32 사무직 대졸 34 부 FGI 이성애 TG 남성 (FTM) 26 구직중 대졸 35 수 FGI 이성애 TG 남성 (FTM) 26 구직중 대재 36 우 FGI 이성애 TG 여성 (MTF) 38 교육직 대졸 37 주 FGI 이성애 TG 여성 (MTF) 30 전문직 대졸 38 추 FGI 이성애 TG 여성 (MTF) 23 서비스직 대학자퇴 39 쿠 심층면접 이성애 간성여성 30 교육직 석사졸업 40 투 심층면접 이성애 간성여성 28 사무 / 기술직 고졸 41 푸 심층면접 이성애 간성중성 26 판매 / 서비스 고졸 42 후 심층면접 이성애 간성남성 41 생산직 고졸 43 거 FGI파일럿 동성애 남성 (nontg) 27 학생 대재 44 너 FGI파일럿 동성애 남성 (nontg) 33 사무 / 기술직 대졸 45 더 FGI파일럿 동성애 남성 (nontg) 26 학생 대재 46 러 FGI파일럿 동성애 남성 (nontg) 27 구직중 대졸 47 머 FGI파일럿 동성애 남성 (nontg) 38 사무 / 기술직 대졸 48 버 FGI파일럿 동성애 남성 (nontg) 25 학생 대재 49 서 FGI파일럿 동성애 남성 (nontg) 20 학생 대재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표 1-4. 단위 : 명 (%) 성별정체성 성적지향 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여성 바이섹슈얼남성 기타성적지향 이성애자 계 비 - 트랜스젠더 171 (5.4) 148 (4.7) - 2,926 (92.6) 트랜스젠더 15 (0.5) 12 (0.4) 19 (0.6) 26 (0.8) 48 (1.5) 113 (3.6) 233 (7.4) 계 937 (29.7) 989 (31.3) 727 (23.0) 197 (6.2) 196 (6.2) 113 (3.6) * 간성의경우, 설문조사에도참여했으나유효한응답을얻지못해면접조사를통해보완하였다. 한국 LGBTI 커뮤니티욕구조사에참여한인원은총 3,208명이다. 설문조사참여자는총 3,159명이며, 면접조사참여자는총 49명 ( 포커스그룹인터뷰와심층인터뷰 ) 이다. 연구에서는참여자들에게자신의성적지향 ( 동성애, 이성애, 양성애 ) 과성별정체성 ( 비트랜스젠더, 트랜스젠더, 간성 ) 을표시하거나밝히도록하여정체성집단을구분하였다. 전체연구참여자 3,208 명을성적지향별로보면, 레즈비언 946명 ( 설문 937명, 면접 9명 ), 게이 1,011명 ( 설문 989명, 면접 22명 ), 바이섹슈얼여성 732명 ( 설문 727명, 면접 5명 ), 바이섹슈얼남성 198명 ( 설문 197명, 면접 1명 ), 이성애자 ( 모두트랜스젠더 / 간성 ) 125명 ( 설문 113명, 면접 12명 ), 기타성적지향 196명 ( 모두설문 ) 이다. 성별정체성별로보면, 트랜스젠더 249명 ( 설문 233명, 면접 16명 ), 간성 4명 ( 모두면접 ), 비-트랜스젠더 / 간성 ( 모두동성애자 / 양성애자 ) 2,955 명 ( 설문 2,926 명, 면접 29명 ) 이다. 면접조사참여자를제외하고, 양적분석에사용된설문조사참여자들만의정체성집단별분포는위의표와같다. 전체적으로성적지향별로는레즈비언 29.7%, 게이 31.3%, 바이섹슈얼여성 23.0%, 바이섹슈얼남성 6.2%, 이성애자 ( 트랜스젠더 ) 3.6%, 기타성적지향 6.2% 가설문에참여하였고, 성별정체성별로는트랜스젠더 7.4%, 비-트랜스젠더 92.6% 이다.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그림 1-1. 841(26.6%) 807(25.6%) 계 3,159 명 623(19.7%) 677(21.4%) 참여자의연령은 12 세에서 61 세까지분포되어있고, 가장많은비중을차지하는연령대는 26.6% 를차지한 19~24 세이다. 210(6.6%) 18 세이하 19~24 세 25~29 세 30~39 세 40 세이상 그림 1-2. 1,033(32.7%) 계 3,159 명 710(22.5%) 참여자의학력분포를초중고재학, 고졸이하, 대학교재학, 대졸, 석사재학이상등다섯개의구간으로 569(18.0%) 441(14.0%) 406(12.9%) 나누어보았을때대졸이 32.7% 로가장많은비중을 차지하고있다. * 고졸이하에는초중고재학생과대학교재학생이제외됨 초중고재학생 고졸이하 대학교재학생 대졸 석사재학이상 그림 1-3. 계 3,108 명 참여자들은 70% 가량이서울, 경기 / 인천등수도권에 거주하고있고, 국외참여자도 3.5% 를차지했다 서울 경기 / 인천 기타광역시 기타소도시, 지역 국외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표 1-5. 직업응답자수 ( 명 ) 비율 (%) 사무 / 기술직 l 회사사무직, 기술직등 555 31.5 자유직 l 예술가, 연예산업종사자등 236 13.4 전문직 l 대학교수, 의사, 변호사등 195 11.1 판매 / 서비스직 l 상점점원, 세일즈맨등 188 10.7 교육직 l 초 중 고교사, 학원강사, 대학강사등 142 8.1 자영업 l 소규모장사, 개인택시운전사등 100 5.7 경영 / 관리직 l 5급이상공무원, 기업체부장이상, 교장등 20 1.1 기능 / 숙련공 l 운전사, 선반, 목공등숙련공 19 1.1 일반작업직 l 배달, 청소, 수위, 토목 건설현장작업등 15 0.9 유흥업소종사자 8 0.4 가정주부 8 0.4 취로및공공사업 5 0.3 농업, 어업, 임업 2 0.1 기타 18 1.0 무직 248 14.1 계 1,759 100.0 * 학생제외 참여자의직업분포를보면학생을제외하고, 사무 / 기술직이 31.5% 로가장많았다. 그다음으로는무직 (14.1%) 과자유직 (13.4%) 이 비슷했고, 전문직은 11.1% 를차지했으며판매 / 서비스직이 10.7% 로그다음을이었다.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그림 1-4. ( 학생제외 ) 계 1,752 명 고용주 4(0.2%) 참여자들의고용형태중에서가장높은비율을 정규직 771(44.0%) 차지하는것은정규직 (44.0%) 이며, 그다음으로높은 것은계약직 (18.7%) 이다. 계약직 328(18.7%) * 해당없음은고용된적이없거나일자리를구하지않음을의미함 아르바이트 112(6.4%) 구직중 171(9.8%) 임금노동이아님 160(9.1%) 해당없음 * 206(11.8%) 그림 1-5. 계 3,108 명 참여자들의상당수는종교가없다 (66.3%) 고응답하였다. 종교를가진사람중에서는개신교의비율이 12.4% 로가장높고, 천주교 10.1%, 불교 9.0%, 없음개신교 기타 2.3% 이다. 불교천주교 기타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2) 커밍아웃과커뮤니티 한국사회에상당히많은 LGBTI 가존재하지만드러나지않는삶을살고있다. 자신의 LGBTI 정체성을 인생에서중요한사람들중 아무도모른다고응답한사람이전체응답자의 20.3% 로 5분의 1을차지하고, 나머지는거의모른다 (27.6%), 어느정도알고있다 (32.9%), 모두혹은상당수알고있다 (19.3%) 고말한다. 자신이동성애자나양성애자이면서성적지향을아무에게도밝히지않았다고한응답자는 9.7%, 트랜스젠더이면서성별정체성을아무에게도밝히지않은응답자는 7.2% 로, 자신의성적지향이나성별정체성을인생에서중요한사람이아닌다른누군가에게밝히는사람들이많은한편, 모두에게완전히감추고사는경우도적지않다. 직장을다닌경험이있는응답자 2,455 명 ( 전체의 77.7%; 해당없음제외 ) 중 57.7% 가자신의정체성을아는직장동료가아무도없으며, 초중고등학교를다닐때정체화를한응답자 2,605 명 ( 전체의 82.5%, 재학시 LGBTI 라고정체화하지않았거나학교를다닌경험이없음제외 ) 중자신의정체성을친구나교사들이아무도몰랐다는응답자가 47.0% 에이른다. 18세이하연령대만보더라도 39.4% 가친구나교사중아무도자신의정체성을모른다고응답하였다. 그림 1-6. 인생에서중요한사람들이정체성을알고있다 ( 응답자수 3,156 명 ) 그림 1-7. 직장동료들이정체성을알고있다 ( 해당없음제외 )*( 응답자수 2,455 명 ) * 직장다닌경험이없는경우임 모두혹은상당수알고있다어느정도알고있다거의모른다아무도모른다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일반적으로가장가까운관계라고할수있는가족에게오히려더욱비밀스럽다. 전체적으로어머니에게는응답자중 21.8% 만이, 아버지에게는응답자중 10.8% 만이자신의정체성을밝혔다 ( 돌아가시거나관계가단절됨 제외 ). 18세이하의경우그비율은더낮아어머니에게 16.2%, 아버지에게 7.0% 만이자신의정체성을밝혔다. 다만집단에따라차이가있어서트랜스젠더의경우부모에대한커밍아웃비율이상당히높아, 57.4% 가어머니에게정체성을밝히고 46.5% 가아버지에게정체성을밝혔다. 어머니에게정체성을밝힌경우, 관계가더돈독해진사람은 18.1% 이고, 말하기전이나후에변화가없는사람이 47.0% 로절반가량이며, 13.9% 는관계가더소원해졌다 ( 기타응답이 21.1%). 이와비교하여아버지에게정체성을밝힌경우에는, 관계가더돈독해진사람은 10.2% 로더적고, 말하기전이나후에변화가없는사람이 56.2% 로더많으며, 관계가더소원해진사람은 14.7% 로비슷하다 ( 기타응답이 18.8%). 아직부모에게정체성을밝히지않은사람들중앞으로커밍아웃계획이있는사람은어머니에게 23.7%, 아버지에게는 17.2% 로여전히많지않다. 대신같은정체성으로엮인 LGBTI 커뮤니티가사회적관계를일부형성한다. 응답자의 90.4% 가온라인커뮤니티가입경험이있고, 69.2% 가오프라인커뮤니티참여경험이있다. 커뮤니티에참여하는이유 ( 복수응답, 2개선택 ) 는전체적으로응답자의 79.3% 가 비슷한정체성을가진이들과의친교 를위한것이라고한다. 연애를하려는목적이나정보를획득하려는목적을주요이유로꼽은응답자는각각 39.1% 와 35.0% 이다. 그림 1-8. 초중고등학교때친구나교사가알고있었다 ( 재학생포함, 해당없음제외 )** ** 재학시 LGBTI 라고정체화하지않았거나학교를다닌경험이없는경우임. 전체 ( 응답자수 2,605 명 ) 18 세이하 ( 응답자수 593 명 ) 모두혹은상당수알고있었다어느정도알고있었다거의몰랐다아무도몰랐다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그림 1-9. LGBTI 온라인커뮤니티참여경험 ( 응답자수 805 명 ) LGBTI 오프라인커뮤니티참여경험 ( 응답자수 805 명 ) 727(90.4%) 557(69.2%) 77(9.6%) 248(30.8%) 그림 1-10. 귀하가온라인 / 오프라인커뮤니티에참여하는이유나기대는무엇입니까? (2 개이하선택 ) ( 응답자수 802 명 ) 636(79.3%) 313(39.1%) 281(35.0%) 122(15.2%) 67(8.3%) 17(2.1%) 비슷한정체성을 가진이들간의친교 연인을찾고 안전하게사귈수 있는공간 정체성을이해하고 살아가는데도움이 되는정보의유통 사회를변화시키기 위한활동에 동참하려고 삶의롤모델을찾고 미래를그릴수있는 자원공유 기타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3) 사랑과가족제도 한국사회에서많은 LGBTI 가상당히장기적인연애관계를맺고살고있다. 응답자중현재연애관계를맺고있는사람은전체의 45.3% 이고, 평균연애기간은 30개월 ( 약 2.5년 ) 이다. 현재연애중인사람중 25.5%( 전체의 11.6%) 가동거중인데, 동거중인사람중 33.8% 가 5년이상관계를지속하고있고 80.9% 가동거생활에전반적으로만족하고있다. 참고로, 통계청의 2012 년도사회조사에서결혼생활에서배우자에만족한다는사람이남 71.8%, 여 59.2% 이었던것에비해높은편이다. 파트너와의관계를인정받고함께사는것은 LGBTI 에게중요한의미가있다. 응답자의 39.8% 가파트너와의결혼이나관계의사회적인정이 매우 중요하고, 46.3% 가 어느정도 중요하다고말한다. 그리고응답자의 40.8% 가연인과의공동생활을 매우 선호하고, 50.6% 가 어느정도 선호한다. 파트너관계및공동생활을유지하는데에가장시급히필요한제도 가무엇인지물었을때, 가장많이선택한것은 수술동의등의료과정에서가족으로권리행사 (67.5%) 이고, 다음으로 국민건강보험부양-피부양관계인정 (44.6%) 이다. 모두의료건강권과직결된제도들이다. 그다음으로시급한제도로 동성커플에게입양허용 (37.4%) 을지적한다. 실제로응답자중 39.1% 가출산이나입양을통해부모가되고싶은마음이있고, 응답자중 1.4% 는현재자녀가있거나과거에자녀를둔적이있다. 임대차승계혹은임대주택신청에서가족인정 (29.1%), 각종보험 / 금융상품에서가족혜택 (27.6%), 국민연금 / 공무원연금등공적연금에서배우자승계 (19.9%) 등주거와사회보험관련제도가그다음시급한제도로뒤를따른다. 표 1-6. 응답자수 3,158 명 LGBTI 로서파트너관계나공동생활을유지하는데귀하에게가장시급히필요한제도는무엇입니까? (3 개이하선택 ) 응답자수 ( 명 ) 비율 (%) 수술동의등의료과정에서가족으로서권리행사 국민건강보험부양-피부양관계인정 동성커플에게입양허용 1,183 37.4 임대차승계혹은임대주택신청에서가족인정 918 29.1 각종보험 / 금융상품에서가족혜택 873 27.6 국민연금 / 공무원연금등공적연금에서배우자승계 629 19.9 연말정산등세제혜택 356 11.3 헤어질때재산분할등을청구 339 10.7 파트너관계의제도적보장을위한방법으로많은 LGBTI 가이성혼과같은결혼을원한다. 이성결혼과동일한 법적결혼 과 법적 결혼이아닌 ( 시민결합등의 ) 제도적인정 중무엇을원하는지물었을때, 전체응답자의 59.8% 가법적결혼을원하고, 36.1% 가다른 제도적인정을원한다고말한다. 나머지 4.1% 는어느것도원하지않는사람들이다.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파트너관계를제도화하는문제는 LGBTI 의정책적이슈들가운데에서도상당히높은우선순위를점한다. 동성커플에대한법적 결혼인정 과 결혼이아닌동성커플을위한파트너관계법적인정 은 가장중요한 LGBTI 정책적이슈 중각각두번째 (45.5%) 와네 번째 (35.9%) 로많은선택을받았다. 그림 1-11. 만약동성결합을나타내는다음과같은사항이가능해진다면무엇을원하십니까? ( 해당없음제외 )* ( 응답자수 3,049 명 ) * 해당없음은동성애자가아닌경우등. 법적결혼법적결혼이아닌 ( 시민결합등의 ) 제도적인정원하지않음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4) 사회환경과국가주요기관에대한인식 현재의한국사회는 LGBTI 들이살기에좋은환경이라고하기어려울것이다. 응답자의 93.4% 가 LGBTI 가살아가기에한국사회가 좋지않다 고하였고, 이중 39.1% 는매우안좋다고하고, 54.3% 는별로안좋다고한다. 그림 1-12. LGBTI 가살아가기에한국사회는어떠합니까? ( 응답자수 3158 명 ) 매우안좋음 별로안좋음 어느정도좋음 매우좋음 대부분의응답자들은한국사회에서 LGBTI 가혐오, 차별, 폭력의대상이된다고느끼고있다. 공공장소에서 LGBTI 를향한증오와혐오발언이표출되는일이 자주 또는 종종 일어난다고한응답자가 87.3% 이고, 응답자중 55.2% 가공공장소에서 LGBTI 를대상으로한물리적폭력및괴롭힘이 자주 또는 종종 발생한다고말한다. 미디어에의한조롱이나왜곡, 차별적인묘사가 자주 또는 종종 일어난다는응답자도 83.7% 로높은수준이었다. 동성연인과손을잡고다닐때일반대중의차별적시선을직접경험하곤한다. 이런이유로동성연인과의관계를공개적으로표출하지않게되는데, 특히게이와바이섹슈얼남성의경우더욱조심스럽게행동한다. 현재연애를하고있는게이의 65.8%, 바이섹슈얼남성의 65.6% 가 다른사람의시선이나수근거림때문에동성의연인과길거리에서손을잡는것을꺼린다 고응답하였는데, 레즈비언은 24.9%, 바이섹슈얼여성이 24.2% 인것과차이가있다. LGBTI 에대한혐오와차별은정치인이나공공기관도다르지않다고보고있다. 응답자중 84.2% 는정치인이나공공기관이 LGBTI 에게모욕적인언어를사용하거나차별적인대우를하는일이 자주 또는 종종 일어난다고말한다. 학교안에서 LGBTI 에대한조롱과차별, 폭력이 자주 또는 종종 일어난다는응답도 84.1% 이다. 의료기관에서 LGBTI 를차별하거나배제하는일이 자주 또는 종종 일어난다는응답도 47.1% 로절반에가깝다. 구체적으로주요국가기관에대한인식을보면, 정부, 국회, 사법부가 LGBTI 에게비우호적이라고느낀다는응답자가각각 83.1%, 81.9%, 75.1% 이다. 이와비교하여, 민간영역에속하는기업, 학계, 언론매체가 LGBTI 에게비우호적이라는응답자는각각 74.1%, 65.1%, 65.0% 로서여전히높은편이지만국가기관에비해서는다소적다. 종교에따라서는개신교가 LGBTI 에게비우호적이라고느끼는사람이 86.8% 로매우많고, 천주교는 56.7%, 불교는 40.4% 이다.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그림 1-13. 귀하는다음각항목이 LGBTI 에게전반적으로우호적또는비우호적이라고느끼십니까? ( 응답자수 3,158 명 ) 군대 86.9 국가기관 정부 83.1 국회 81.9 사법부 75.1 새누리당 75.9 정당 민주당 51.7 진보정당 29.3 기업 74.1 학계 65.1 언론매체 65 민간영역 의료계 61.7 노동조합 49.9 대중문화산업 43.8 NGO 등시민사회 23.1 개신교 86.8 종교 천주교 56.7 불교 40.4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5) 차별 폭력경험과구제 일반적으로 LGBTI 는직장이 LGBTI 에게차별과폭력으로부터안전하지못한공간이라고느낀다. 응답자의 67.7% 가직장내에서 LGBTI 에대한조롱이나차별, 폭력이 자주 또는 종종 발생한다고생각한다. 13.3% 만이 전혀 또는 거의 일어나지않는다고생각하고있다. 가족도예외가아니다. 응답자의 66.4% 가혈연가족이나친족에의한폭력이나학대, 방임이 자주 또는 종종 일어난다고말한다. 응답자의 41.5% 는직접차별이나폭력을당한경험이있다. 어린연령에서차별이나폭력의경험이더두드러지고 (18세이하 45.1%, 19세 ~29세 42.8%, 30대 37.1%, 40대이상 35.4%), 고용상태가불안정한경우차별이나폭력의경험이더많다 ( 아르바이트직 48.9%, 계약직 47.0%, 정규직 33.5%). 지역별로는서울 (45.4%) 이경기 / 인천 (40.1%), 광역시 (35.1%), 기타소도시 (35.7%) 보다많다. 커밍아웃을한사람들은그렇지않은사람들보다차별과폭력의경험이많다. 자신의동성애또는양성애정체성을아무에게도밝히지않은사람들중에서 16.2% 만이차별과폭력의경험이있는반면, 무작위대중에게정체성을공개한경우동성애자또는양성애자중 73.7% 가차별과폭력의경험이있었다. 트랜스젠더의경우정체성을아무에게도밝히지않은사람들 17명중 8명이차별과폭력의경험이있어본인이커밍아웃을하지않았더라도차별과폭력의경험이상당히많은데, 무작위대중에게커밍아웃을한트랜스젠더 12명중에서는 8명이차별과폭력의경험이있다고하여그비율이더욱높다. 그림 1-14. 차별이나폭력을직접경험한적이있습니까? ( 응답자수 3,159 명 ) 그림 1-15. 경찰, 기관, 단체등에신고하거나도움을요청함 ( 차별 / 폭력경험자만응답자수 1,312 명 ) 있다 없다 그렇다 아니다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그림 1-16. 신고하거나도움을요청하지않은이유는무엇입니까? ( 모두선택 ) ( 응답자수 1,245 명 ) * 차별 / 폭력경험자중신고나도움요청하지않은사람만응답 나의성적지향 / 성별정체성을알리고싶지않아서 840(67.4%) 신고해도아무변화가일어나지않을것이므로 771(61.9%) 어디에혹은어떻게신고해야할지알지못해서 336(27.0%) 가해자위협이두려워서 80(6.4%) 기타사유 ( 들 ) 201(16.2%) 하지만많은경우차별이나폭력을직접경험하고도신고하지않는다. 5.1% 만이경찰이나관계기관, 단체등에신고하였다고말한다. 어린연령에서차별이나폭력의경험이많은데비해, 신고율은오히려더낮다 (18세이하 2.5%, 19~24 세 4.4%, 25~29 세 5.5%, 30~39세 6.1%, 40대이상 13.1%). 신고하지않는이유 ( 복수응답, 모두선택 ) 는첫번째가 나의정체성을알리고싶지않아서 (67.4%) 이고, 그다음이 신고해도아무변화가일어나지않을것 이기때문이다 (61.9%). 이런맥락에서 LGBTI 들은차별과폭력으로부터의구제를매우중요한서비스와정책과제로요청한다. 인권침해나차별로부터의구제 (45.7%) 와 법률적지원이나상담 (37.1%) 이 LGBTI 커뮤니티에가장필요한서비스라고꼽는다. 뿐만아니라, 직장생활을하는데필요한것 ( 복수응답, 2개선택 ) 에서도 성소수자인권침해차별에대한구제절차나기구 (48.4%) 를, 가장중요한 LGBTI 정책적이슈 ( 복수응답, 3개선택 ) 에서도 차별금지법제정 (53.2%) 을최우선으로지목한다.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표 1-7. 응답자수 3,159 명 귀하가가장중요하다고여기는정책적이슈는무엇입니까? (3 개이하선택 ) 응답자수 ( 명 ) 비율 (%) 차별금지법제정 동성커플에대한법적결혼인정 LGBTI 에대한올바른정보를제공하는교육과정마련 결혼이아닌동성커플을위한파트너관계법적인정 동성커플에게입양허용 10대 LGBTI 을위한일을하는기관과단체지원 598 18.9 트랜스젠더의법적성별변경을위한법률제정 524 16.6 HIV/AIDS 예방과감염인지원 439 13.9 LGBTI 에대한안전한학교만들기 402 12.7 LGBTI 의고용지원과상담, 직업훈련 303 9.6 트랜스젠더와간성의의료적조치에건강보험적용 302 9.6 군형법상동성간성행위처벌조항폐지 304 9.6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6) 건강 한국의 LGBTI 들은자신이 LGBTI 라는점이인생에서중요하다고여긴다. 응답자의 46.9% 가 매우 중요, 40.0% 가 어느정도 중요하다고말한다. 그리고대부분의경우자신의정체성을긍정적으로느끼고있다. 74.8% 가자신의삶에서 LGBTI 라는점을 매우 또는 조금 긍정적으로느낀다고말하고, 25.1% 는 매우 또는 조금 부정적으로느낀다고말한다. 그런데자신이남들과다른것에대해서는편안함보다다소불편한감정을표출한다. LGBTI 정체성때문에남들과다르게보이고싶지않다 는생각과 LGBTI 정체성이나를다르게만들어주고, 그점에대해서나는편안하게느낀다 는생각가운데, 응답자의 70.3% 가전자를택하고 29.7% 가후자를택하였다. 그림 1-17. 다음두문장중에서귀하의관점에가까운것은무엇입니까? ( 응답자수 3,156 명 ) 나는나의 LGBTI 정체성때문에남들과다르게보이고싶지않다. 나의 LGBTI 정체성은나를다르게만들어주고, 그점에대해서나는편안하게느낀다. 이러한가운데, 현재한국 LGBTI 의삶은다소어둡다. 행복한지에대한질문에 43% 가행복하다고답한다. 2011 년한국인의행복조사 ( 한국갤럽 ) 에서한국인의 52% 가행복하다고응답한것에비해조금낮은수준이다. 자살과자해시도는위험한수준이다. 전체응답자의 28.4% 가자살을, 35.0% 가자해를시도한적이있다. 특히연령이낮은 18세이하의응답자중 45.7% 가자살시도를한적이있고 53.3% 가자해를시도한적이있어, 거의두명중한명꼴로그비율이심각하게높다. 또 LGBTI 라는점때문에차별이나폭력을경험한사람들중에자살시도와자해시도의비율은각각 40.9% 와 48.1% 로, 차별이나폭력경험이없다고응답한사람들의경우 ( 각각 20.7%, 26.9%) 에비해상당히높다.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LGBTI 커뮤니티에필요한서비스 ( 복수응답, 3 개선택 ) 로, 정체성, 연애등과관련된상담 을 인권침해나차별구제 와 법률지원이나 상담 에이어세번째로많이선택한것을이맥락에서이해할수있다 (33.0%). 의료적지원이나상담 의욕구도높은편이다 (19.8%). 표 1-8. 응답자수 804 명 귀하는 LGBTI 커뮤니티에필요한서비스가무엇이라고생각하십니까? (3 가지이하선택 ) 응답자수 ( 명 ) 비율 (%) 인권침해나차별구제 법률적지원이나상담 정체성, 연애등과관련된상담 LGBTI 간교류를위한프로그램마련 186 23.1 10대 LGBTI 를위한지원 168 20.9 LGBTI 를위한문화컨텐츠생산과제공 164 20.4 의료적지원이나상담 159 19.8 가출이나폭력피해자를위한쉼터운영 106 13.2 비수도권거주자를위한커뮤니티인프라마련 106 13.2 고령자 LGBTI 를위한지원 88 10.9 커뮤니티를위한교육프로그램및자료구축제공 72 9.0 세대별교류를위한프로그램마련 72 9.0 커뮤니티를위한공간및기금지원 66 8.3 * 이외모르겠음 (6.6%), 기타 (2.1%)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7) 정치참여와사회변화 LGBTI 의정치적성향은복합적이다. 자신을 진보적 이라고생각하는사람이 보수적 이라고생각하는사람보다는상당히많지만 ( 진보 46.5%, 보수 11.0%), 중도도 42.5% 를차지한다. 그림 1-18. 전반적으로, 귀하의정치적관점에대해어떻게표현할수있습니까? ( 응답자수 3,156 명 ) 매우보수적 보수적 중도 진보적 매우진보적 이러한정치적성향과정당에대한인식은정당별지지도에서도비슷한패턴으로나타난다. 절반이상인 58.2% 가지지하는정당이없고, 6.6% 가새누리당을지지하고, 나머지 35.3% 가민주당, 녹색당, 노동당, 정의당, 통합진보당등야권을지지한다. 이러한정치지형은 2012 년미국갤럽조사에서 LGBT 의 43% 가지지정당이없고, 나머지는민주당 44%, 공화당 13% 의지지율로민주당지지자가상당히많았던것과유사하다. LGBTI를위한사회변화로의기여 에대한응답은크게두가지로모아진다 ( 복수응답, 2개선택 ). 주변사람과대화를통한인식변화 (53.4%) 와 개인적성공과성취 (47.6%) 이다. 상대적으로인권단체활동의후원이나 (23.0%), 인권단체참가 (16.5%), 커밍아웃 (13.9%), 선거나정당참여등정치활동 (8.2%) 을꼽은응답자는상대적으로적었다. 현재 LGBTI 인권옹호단체에회비나후원금을내고있는사람은 17.7% 에해당한다. 평등을성취하는두가지방식가운데에서는, 별개의문화를추구하기보다는기존문화로편입되기를원한다. 즉, 평등을성취할수있는좋은방법은 LGBTI 가결혼과같은기존문화와제도에포함되는것 이라는생각과 LGBTI 는우리만의고유하고독특한문화와삶의방식을만들고지키면서평등을성취해야한다 는생각가운데, 57.8% 가전자의관점에가깝다고응답했고 42.2% 가후자를택하였다.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그림 1-19. 다음두문장중에서귀하의관점에가까운것은무엇입니까? ( 응답자수 3,158 명 ) 평등을성취할수있는좋은방법은 LGBTI 가결혼과같은기존문화와제도에포함되는것이다. LGBTI 는우리만의고유하고독특한문화와삶의방식을만들고지키면서평등을성취해야한다.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1) 레즈비언조사참여자의인구학적특성 표 2-1. 단위 : 명 성별정체성 조사방법 FGI 면접조사 심층면접 설문조사 계 비 - 트랜스젠더여성 5 2 922 929 트랜스젠더여성 (MTF) - 2 15 17 계 5 4 937 표 2-2. 구분성적지향성별정체성 / 간성나이직업학력 가 FGI 동성애 여성 (nontg) 43 사무직 대졸 나 FGI 동성애 여성 (nontg) 38 간호사 고졸 다 FGI 동성애 여성 (nontg) 36 영업직 대졸 라 FGI 동성애 여성 (nontg) 27 사무직 대졸 마 FGI 동성애 여성 (nontg) 21 학생 대재 바 심층면접 동성애 여성 (nontg) 40 서비스직 고졸 사 심층면접 동성애 여성 (nontg) 42 전문직 박사졸업 아 심층면접 동성애 TG 여성 (MTF) 28 구직중 대졸 자 심층면접 동성애 TG 여성 (MTF) 26 교육 석사과정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그림 2-1. 295(31.5%) 계 937 명 223(23.8%) 245(26.2%) 125(13.4%) 48(5.2%) 18 세이하 19~24 세 25~29 세 30~39 세 40 세이상 381(40.6%) 그림 2-2. 계 937 명 * 고졸이하에는초중고재학생과대학교재학생이제외됨 113(12.0%) 131(14.0%) 180(19.2%) 132(14.1%) 초중고재학생 고졸이하 대학교재학생 대졸 석사재학이상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그림 2-3. 계 925 명 서울 경기 / 인천 기타광역시 기타소도시, 지역 국외 표 2-3. 직업응답자수 ( 명 ) 비율 (%) 사무 / 기술직 227 37.9 전문직 68 11.4 자유직 66 11.1 판매 / 서비스직 65 10.9 교육직 63 10.6 자영업 23 3.8 일반작업직 7 1.1 경영 / 관리직 5 0.8 기능 / 숙련공 2 0.3 가정주부 2 0.3 농업, 어업, 임업 2 0.3 유흥업소종사자 0 0.0 취로및공공사업 0 0.0 기타 4 0.6 무직 65 10.8 계 597 100.0 * 학생제외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그림 2-4. 계 595 명 고용주 0(0.0%) * 학생제외 정규직 291(48.9%) ** 해당없음은고용된적이없거나일자리를구하지않음을의미함 계약직 123(20.7%) 아르바이트 39(6.5%) 구직중 51(8.7%) 임금노동이아님 40(6.7%) 해당없음 * 50(8.4%) 그림 2-5. 계 925 명 없음 개신교 불교 천주교 기타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2) 커밍아웃 레즈비언은전반적으로커밍아웃경험이많이있으며, 소수이든다수이든주변의누군가에게정체성을드러내온편이다. 아무에게도정체성을밝힌적이없는레즈비언은 4.6%, 인생에서중요한사람들중아무도자신의정체성을알지못하는경우는 12.0%, 초중고등학교재학시친구나교사중 아무도정체성을몰랐다 는레즈비언은 35.0% 로, 모두전체응답자비율보다낮다 ( 재학시 LGBTI 라고정체화하지않았거나학교를다닌경험이없음제외 ). Q37. 귀하가동성애자이거나양성애자등인경우귀하의성적지향을주변분들에게밝히셨다면누구에게밝히셨습니까? 해당하는항목을모두답해주십시오. ( 응답자수 2,995 명 ) Q46. 대체로귀하의인생에서중요한사람들은귀하의정체성에대해서알고있습니까? ( 응답자수 3,156 명 ) Q45. 초 중 고등학교에다닐때학교친구나교사들은귀하의정체성을알고있었습니까?( 현재학생포함 ) ( 응답자수 2,605 명 ) * 재학시 LGBTI 라고정체화하지않았거나학교를다닌경험이없음제외 표 2-4. 단위 : % Q37. 아무에게도밝히지않았다 Q46. 인생에서중요한사람들 아무도모른다 Q45. 초중고등학교시절친구나교사중아무도몰랐다 ( 모른다 ) 게이 10.0 25.4 60.8 바이섹슈얼여성 11.7 20.1 44.3 바이섹슈얼남성 27.3 39.6 57.5 전체 9.7 20.3 47.0 레즈비언은커밍아웃으로인한관계위기를상대적으로덜겪고있다. 어머니에게 21.9% 가, 아버지에게 9.0% 가커밍아웃을하였다 ( 전체응답자각각 21.8%, 10.8%, 돌아가시거나관계가단절됨 응답제외 ). 커밍아웃이후어머니, 아버지와관계가소원해진레즈비언은각각 11.4%, 9.9% 로전체응답자그룹 ( 각각 13.9%, 14.7%) 보다약간낮다. 레즈비언커밍아웃의특징은정체성을솔직하게드러낼수있는친밀한타인을만들어왔다는점에있다. 성소수자가아닌친구에게도정체성을적극적으로드러낸다. 레즈비언중성소수자인친구에게커밍아웃한비율이 78% 인데, 성소수자가아닌친구에게커밍아웃한경험도 75.6% 에이른다. 인생에서중요한사람들모두또는상당수 가자신의정체성을알고있는레즈비언의비율은 23.0% 로전체응답자그룹 (19.3%) 보다높다.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표 2-5. 단위 : % Q37. 나와같은성적지향 / 성별정체성을가진친구들에게정체성을밝혔다 Q37. 나와가까운몇몇의이성애자 / 비성전환자친구들에게정체성을밝혔다 Q45. 초중고등학교때친구나교사가알고있었다 모두또는상당수 어느정도 Q46. 인생에서중요한사람들이알고있다 모두또는상당수 어느정도 게이 65.0 58.1 1.7 13.3 17.3 28.9 바이섹슈얼여성 65.7 67.1 1.9 15.8 16.0 35.2 바이섹슈얼남성 45.0 40.8 1.4 14.6 7.3 24.6 전체 68.2 65.2 3.4 18.0 19.3 32.9 레즈비언은솔직하게자신을드러내고싶거나상대방과친밀한관계를진전하고싶을때정체성을말하고싶어진다. 더이상정체성을 감추거나거짓말을하는것이싫을때 (75.1%), 상대방과친밀하고의미있는관계를맺고싶을때 (49.7%) 커밍아웃하고싶어진다고 응답했다.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3) 사랑과가족제도 레즈비언은연인과오래관계를맺거나함께산다. 레즈비언의 55.5% 가연애를하고있으며, 이중연인과함께사는레즈비언은 31.1%( 레즈비언전체응답자의 17.3%) 로매우높은동거비율을보인다. 현재연인과파트너관계를맺어온기간은평균약3년 (35개월 ) 로, 연애중인레즈비언의 16.8% 가 5년이상관계를지속해오고있다. 동거생활에대한만족도도높다. 동거중인레즈비언 77.4% 가현재동거생활에만족하고있다. 21.1% 가 보통 이라고답했으며단 1.5% 만이불만족스럽다. 또, 현재동거를하고있지않은레즈비언중 72.2% 가연인과의동거를원한다. 레즈비언은공동생활형태로서연인과의공동생활을가장선호하며 ( 매우선호 46.9%, 어느정도선호 46.1%), 그다음으로독립생활 (1인가구 ) 을선호한다 ( 매우선호 27.1%, 어느정도선호 47.1%). 한편, 출산이나입양을통해부모가되고싶은레즈비언은 36.0% 로다른그룹에비해그욕구가낮은수준이다 ( 전체 39.1%, 게이 40.1%, MTF 58.2%). 레즈비언의 오래함께사는관계 의모습과이에대한열망은제도적욕구로도드러난다. 레즈비언의 90.9% 가연인과의관계를사회적으로인정받는것이중요하며 ( 게이 82.3%), 61.6% 가법적결혼을, 36.5% 가법적결혼이외의제도적인정을원해합계 98.1% 가파트너십의제도화를원한다. 주어진 8개제도중, 파트너와의공동생활에 수술동의등의료과정에서가족으로서권리행사 가가장시급 (77.9%) 하다고꼽아게이 (56.7%) 에비해매우높게나타난다. 레즈비언은 연말정산 (10.9%), 입양허용 (34.3%) 를제외한 6개항목에서다른성적지향별응답자그룹보다그욕구가높게나타난다. 표 2-6. 응답자수 3,158 명 / 단위 : % LGBTI 로서파트너관계나공동생활을유지하는데귀하에게가장시급히필요한제도는무엇입니까? (3 개이하선택 ) 게이 바이섹슈얼여성 바이섹슈얼남성 전체 수술동의등의료과정에서가족으로서권리행사 56.7 74.3 50.7 67.5 국민건강보험부양-피부양관계인정 45.3 44.4 38.6 44.6 동성커플에게입양허용 37.8 41.0 37.7 37.4 임대차승계혹은임대주택신청에서가족인정 27.9 28.6 23.0 29.1 각종보험 / 금융상품에서가족혜택 29.0 24.5 25.2 27.6 국민연금 / 공무원연금등공적연금에서배우자승계 20.2 21.5 16.6 19.9 헤어질때재산분할등을청구 11.4 8.0 9.2 10.7 연말정산등세제혜택 13.2 10.0 11.6 11.3 없다. 7.4 4.9 15.9 6.3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4) 커뮤니티 레즈비언대부분 (98.2%) 이온라인커뮤니티가입경험이있고, 79.5% 가오프라인커뮤니티참여경험이있어전반적으로커뮤니티활동에적극적이다. 레즈비언은 비슷한정체성을가진이들간의친교 (87.2%) 를위해커뮤니티에참여하는경우가많고, 연인을찾고안전하게사귈수있기때문에 (49.0%) 커뮤니티에참여한다. 오프라인커뮤니티는 온라인모임과연계된취미, 나이, 지역친목모임 (61.3%) 참여경험이가장많으며그다음으로는 소규모의돈독한친구 / 선후배관계 (43.7%), 퀴어문화축제등문화행사 (33.1%) 에많이참여했다. 각각의항목에서게이 ( 각각 56.1%, 33.6%, 25.7%) 에비해참여율이높다. 하지만커뮤니티에대한평가가긍정적이지만은않다. 온라인커뮤니티참여경험이있는사람들의응답을비교하면, 레즈비언은온라인커뮤니티의접근성, 다양성, 신뢰성, 안전성, 포용성, 정보성 6개의측면에서모두게이보다는낮은평가를내린다. 레즈비언은온라인커뮤니티의접근성 ( 긍정 83.2%), 다양성 ( 긍정 70.1%), 정보성 ( 긍정 65.3%) 에서긍정적평가가우세하나, 온라인커뮤니티의안전성 ( 부정 63.4%) 과포용성 ( 부정 55.3%), 신뢰성 ( 부정 51.7%) 에대해서부정적평가가우세하다. 오프라인참여경험이있는레즈비언은오프라인커뮤니티의신뢰성 ( 긍정 48,5%) 과안전성 ( 긍정 45.6%) 에대해서는온라인커뮤니티보다긍정적으로본다. 그러나포용성 ( 부정 43.1%) 에대해서는온라인커뮤니티와마찬가지로부정적으로평가한다.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5) 행복과건강 현재 행복하다 고답한레즈비언은 49.7% 로한국인 52% 가 행복하다 고응답한결과 (2011 년한국인의행복조사, 한국갤럽 ) 에근접하고, 전체응답자그룹 (42.9%) 보다높다. 레즈비언이 LGBTI 에대한사회적차별과폭력을더심각하게인식하고있는그룹임에도비교적행복도가높은이유는자기정체성에대해긍정적이기때문으로보인다. 레즈비언의 94.5% 가자신의삶에서자신의정체성을중요하다고생각하며 ( 매우중요 60.5%, 어느정도중요 34.0%), 76.7% 가자신이레즈비언이라는점을긍정적으로느낀다 ( 매우긍정 32.5%, 조금긍정 44.2%). 6) 차별폭력인식과경험 레즈비언은 LGBTI 에대한차별과폭력을심각하게인식하고있는집단이다. LGBTI 가살아가기에한국사회는 매우좋지않다 가 42.3%, 별로좋지않다 가 53.1% 로, 합하여 95.4% 가부정적으로본다 ( 전체응답자 93.4%). 레즈비언은제시된 12가지차별및폭력에대해전반적으로 자주 또는 종종 일어난다고생각하는비율이다른성적지향별그룹에비해높다. 특히레즈비언이다른그룹에비해민감하게인식하고있는것은가까운사람에의한폭력이다. 혈연가족이나친족에의한폭력에대해 71.4% 가 자주 또는 종종 일어난다고느껴전체응답자 (66.4%) 보다높은수준이다. 애인이나파트너에의한폭력역시 48.9% 가 자주 또는 종종 일어난다고응답해전체응답자 (39.0%) 보다높다. 또, 레즈비언은다른그룹에비해차별과폭력에민감할뿐만아니라, 국가기관, 정당, 학계, 시민사회, 종교등 17개한국사회의주요기관 / 영역에대하여 LGBTI 에게비우호적이라고응답한비율이전체응답자의응답률보다모두높다. 그러나이러한차별과폭력을해결할방법은없다고생각하는경향이있다. 차별과폭력을직접경험한레즈비언은 43.1% 이고, 이중신고하거나도움을요청한비율은 4.9% 에그친다. 게이 (70.3%), 바이섹슈얼여성 (68.5%), 바이섹슈얼남성 (76.8%) 은신고하지않은이유로 정체성을알리고싶지않아서 를가장많이꼽았다. 반면레즈비언은 신고해도아무런변화가일어나지않을것이기때문 을꼽은비율이 65.3%( 게이 58.8%) 로가장높게나타나고, 정체성을알리고싶지않아서 (63.0%) 가그뒤를잇는다. 7) 사회변화 레즈비언은제시된 13개의보기중, LGBTI 커뮤니티에필요한서비스를인권침해나차별구제 (42.2%), 법률적지원이나상담 (39.9%), 정체성, 연애등과관련된상담 (31.9%) 순으로꼽았다. LGBTI 간교류를위한프로그램마련 (26.3%), LGBTI 를위한문화컨텐츠생산과제공 (25.8%) 에대한응답률이게이와바이섹슈얼남성보다다소높다 ( 전체응답자각각 23.1%, 20.4%). 레즈비언은주변사람의인식변화 (53.8%) 와개인적성공과성취 (53.0%) 를통해 LGBTI 가좀더잘살수있는사회를만드는데에기여하고자한다 ( 전체각각 53.4%, 47.6%). 그밖에 인권단체후원 (25.9%), 커밍아웃 (15.3%) 을꼽은레즈비언은다른성적지향별응답자그룹보다는약간많지만, 연구 / 창작 / 예술활동 (18.4%) 과 선거 / 정당참여등의정치활동 (4.7%) 선호도는가장낮다. 현재 LGBTI 인권단체에후원하고있는레즈비언은 16.3% 이다 ( 게이 25.1%).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표 2-7. 응답자수 803 명 / 단위 : % LGBTI 들이좀더잘살수있는사회를만들기위해서귀하가가장기여하고싶은것은무엇입니까? (2 개이하선택 ) 게이 바이섹슈얼여성 바이섹슈얼남성 전체 주변사람과대화를통한인식변화 49.4 66.3 55.6 53.4 개인적성공과성취 50.0 36.7 47.6 47.6 인권단체활동후원 23.0 24.3 7.2 23.0 연구 / 창작 / 예술활동 19.2 28.8 22.5 22.3 인권단체참가 18.8 12.8 14.1 16.5 커밍아웃 12.5 12.5 12.3 13.9 선거 / 정당참여등정치활동 11.5 7.4 7.8 8.2 제시된 12개의정책적이슈중레즈비언의 58.7% 가 차별금지법제정 이가장중요하다고꼽았다. 그다음으로는 동성결혼법적인정 (51.5%), LGBTI 에대한올바른정보를제공하는교육과정마련 (41.8%), 결혼이외의동성커플의파트너관계인정 (41.6%) 순으로나타난다. 반면, HIV/AIDS 예방과감염인지원 (5.3%), 군형법상동성간성행위처벌조항폐지 (5.4%) 등게이 ( 각각 26.3%, 14.1%) 와바이섹슈얼남성 ( 각각 23.3%, 15.5%) 이중요시하는이슈에대해서는매우낮은응답률을보였다.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1) 게이조사참여자의인구학적특성 표 3-1. 단위 : 명 성별정체성 조사방법 FGI 면접조사 심층면접 설문조사 계 비 - 트랜스젠더남성 9 3 977 989 트랜스젠더남성 0 3 12 15 계 9 6 989 표 3-2. 구분성적지향성별정체성 / 간성나이직업학력 차 FGI 동성애 남성 (nontg) 43 연구자 대학원 카 FGI 동성애 남성 (nontg) 35 사무직 대졸 타 FGI 동성애 남성 (nontg) 30 사무직 대졸 파 FGI 동성애 남성 (nontg) 26 학생 대재 하 FGI 동성애 남성 (nontg) 21 학생 대재 고 FGI 동성애 남성 (nontg) 42 전문직 박사수료 노 FGI 동성애 남성 (nontg) 30 사무직 대졸 도 FGI 동성애 남성 (nontg) 29 사무직 대졸 로 FGI 동성애 남성 (nontg) 28 사무직 대졸 모 심층면접 동성애 TG 남성 (FTM) 31 학생 석사과정 보 심층면접 동성애 TG 남성 (FTM) 23 학생 대재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소 심층면접 동성애 TG 남성 (FTM) 18 구직중 중졸 오 심층면접 동성애 남성 (nontg) 16 구직중 중졸 조 심층면접 동성애 남성 (nontg) 52 디자이너 대졸 초 심층면접 동성애 남성 (nontg) 29 전문직 대졸 그림 3-1. 244(24.7%) 239(24.1%) 243(24.5%) 계 989 명 135(13.7%) 129(13.0%) 18 세이하 19~24 세 25~29 세 30~39 세 40 세이상 그림 3-2. 328(33.1%) 계 989 명 253(25.6%) * 고졸이하에는초중고재학생과대학교재학생이제외됨 123(12.4%) 138(13.9%) 148(15.0%) 초중고재학생 고졸이하 대학교재학생 대졸 석사재학이상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그림 3-3. 계 968 명 서울 경기 / 인천 기타광역시 기타소도시, 지역 국외 표 3-3. 직업응답자수 ( 명 ) 비율 (%) 사무 / 기술직 181 30.5 전문직 73 12.3 자유직 71 11.9 판매 / 서비스직 71 11.9 자영업 41 6.9 교육직 37 6.3 경영 / 관리직 12 2.0 기능 / 숙련공 11 1.9 취로및공공사업 5 0.9 일반작업직 5 0.8 유흥업소종사자 1 0.2 가정주부 0 0.0 농업, 어업, 임업 0 0.0 기타 8 1.4 무직 77 13.0 계 595 100.0 * 학생제외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그림 3-4. 계 591 명 고용주 3(0.5%) * 학생제외 ** 해당없음은고용된적이없거나일자리를구하지않음을의미함 정규직 282(47.7%) 계약직 103(17.5%) 아르바이트 24(4.0%) 구직중 51(8.6%) 임금노동이아님 63(10.7%) 해당없음 ** 65(11.0%) 그림 3-5. 계 968 명 없음 개신교 불교 천주교 기타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2) 커밍아웃 게이는자신의정체성을잘드러내지못한다. 게이중 4분의 1(25.4%) 이 인생에서중요한사람들 이본인의정체성을아무도모른다고하여전제응답자 (20.3%) 에비하여높고, 거의모른다 28.4%, 어느정도알고있다 28.9%, 모두혹은상당수알고있다 가 17.3% 이다. 게이가특히정체성을밝히지못하는공간은학교이다. 초중고등학교다닐때친구나교사들이자신의정체성을아무도몰랐다고한응답이 60.8%( 재학시 LGBTI 라고정체화하지않았거나학교를다닌경험이없음제외 ) 로다른성적지향별정체성집단에비하여가장높은수준이다 ( 레즈비언 35.0%, 바이섹슈얼여성 44.3%, 바이섹슈얼남성 57.5%). 표 3-4. 응답자수 2,605 명 초 중 고등학교친구나교사들이정체성을알고있었다 ( 재학생포함, 해당없음제외 )* 레즈비언 바이섹슈얼여성 바이섹슈얼남성 전체 모두혹은상당수알고있었다 4.4 1.9 1.4 3.4 어느정도알고있었다. 23.5 15.8 14.6 18.0 거의몰랐다 37.0 38.0 26.5 31.6 아무도몰랐다 35.0 44.3 57.5 47.0 * 해당없음은재학시 LGBTI 라고정체화하지않았거나학교를다닌경험이없는경우임. 부모에게정체성을밝히는어려움은다른집단과비슷하지만그이후의상황이조금더부정적이다. 게이는어머니에게 22.2%, 아버지에게 12.0% 가정체성을밝혀 ( 돌아가시거나관계가단절됨 제외 ), 전체응답자와비슷하다 ( 각각 21.9%, 10.8%). 그러나정체성을밝힌후어머니와 18.0%, 아버지와 15.5% 가관계가소원해져, 레즈비언 ( 각각 11.4%, 9.9%) 에비해조금더관계의어려움이있다. 커밍아웃을하는이유 ( 복수응답, 2개이하선택 ) 는다른집단과마찬가지로주로솔직하고자하는마음과관계를진전하기위함이다. 더이상정체성을감추거나거짓말을하는것이싫을때 (73.1%) 가가장많고, 다음으로 상대방과친밀하고의미있는관계를맺고싶을때 이다 (48.2%). 그러면서도게이의독특한정체성을다른집단에비해약간더강조하는편이다. LGBTI 정체성때문에남들과다르게보이고싶지않다 는응답 (67.9%) 이 LGBTI 정체성은나를다르게만들어주고그점에대해서나는편안하게느낀다 는응답 (32.1%) 보다훨씬많기는하지만, 후자의선택이다른성적지향별집단에비해약간더많은편이다 ( 레즈비언은각각 71.8% 와 28.2%, 바이섹슈얼여성 71.0% 와 29.0%, 바이섹슈얼남성 73.9% 와 26.1%).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3) 사랑과가족제도 게이중 42.0% 가현재연애관계를맺고있고, 연애기간은평균 2년 3개월이다. 이중연인과동거를하고있는게이는 20.2%( 게이전체응답자의 8.4%) 이다. 하지만이들은공공장소에서연애관계를드러내기어렵다. 현재연애를하고있는게이의 65.8% 가 다른사람의시선이나수근거림때문에동성의연인과길거리에서손을잡는것을꺼린다 ( 레즈비언 24.9%). 게이의다수는법적결혼을원한다. 55.2% 가법적결혼을원하고, 40.3% 가시민결합등법적결혼이아닌제도적인정을원한다. 4.5% 는어느것도원하지않는다. 다만, 레즈비언의경우법적결혼 61.6%, 다른제도적인정 36.5% 로법적결혼에대해선호가조금더높은것에비해, 게이가다른형식의제도적인정에약간더관심이있는편이다. 게이의결혼에대한이런태도는가족구성의제도화에대한태도에서도나타난다. 게이중 52.4% 가 LGBTI 가결혼과같은기존문화와제도에포함되는방법을통해평등이성취된다고생각하고, 47.6% 가 LGBTI 는고유한삶과방식을만들면서평등을성취해야한다고생각한다. 전체응답자의경우전자 57.8%, 후자 42.2% 이었던것에비해, 게이는후자의 고유한삶의방식 을중요하게생각하는사람들이약간더많다.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4) 커뮤니티 게이의대부분 (97.3%) 이온라인커뮤니티에가입하고, 오프라인커뮤니티에도상당히많이 (78.6%) 참여하고있다 ( 전체각각 90.4%, 69.2%). 오프라인커뮤니티에참여하는방식 ( 복수응답, 모두선택 ) 은온라인모임과연계된취미, 나이, 지역친목모임등이가장많고 (56.1%), 소규모의돈독한친구나선후배관계 (33.6%), 퀴어문화축제등문화행사 (25.7%), LGBTI 인권이나권익신장을위한단체나모임 (21.4%), 학교성소수자모임 (12.7%), 교회등종교모임 (8.5%) 등의순이다. 게이커뮤니티는비교적긍정적인평가를받는편이다. 온라인커뮤니티에대해서는접근성 (88.7%), 다양성 (79.7%), 정보성 (72.0%) 을 매우 또는 어느정도 긍정적으로본다. 상대적으로온라인커뮤니티의포용성 (57.9%), 신뢰성 (50.7%), 안전성 (40.7%) 을 매우 또는 어느정도 긍정적으로평가하는사람들은다소적다. 오프라인커뮤니티는다른정체성집단의오프라인커뮤니티에비해서는평가가좋은편이지만, 온라인커뮤니티에비해서는전반적으로약간부족하다. 오프라인커뮤니티는다양성 (72.7%), 신뢰성 (61.4%), 정보성 (53.3%) 이 매우 또는 어느정도 긍정적이고, 안전성 (47.7%), 접근성 (43.0%), 포용성 (41.5%) 은긍정적평가가다소떨어진다. 게이들이커뮤니티에참여하는이유 ( 복수응답, 2개이하선택 ) 는주로친교의목적이다. 구체적으로, 비슷한정체성을가진이들과의친교 를가장많이선택하고 (78.7%), 다음으로는 연인을찾고안전하게사귈수있는공간 으로서 (39.6%) 정체성을이해하고살아가는데도움이되는정보 를위해 (35.4%) 참여한다. 사회를변화시키기위한활동에동참 하려는이유로커뮤니티에참석한다는게이응답자는 12.2% 이다.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그림 3-6. LGBTI 온라인커뮤니티가입경험 ( 응답자수 287 명 ) LGBTI 오프라인커뮤니티가입경험 ( 응답자수 287 명 ) 279(97.3%) 226(78.6%) 8(2.7%) 62(21.4%) 그림 3-7. 귀하가온라인 / 오프라인커뮤니티에참여하는이유나기대는무엇입니까? (2 개이하선택 ) ( 응답자수 284 명 ) 224(78.7%) 113(39.6%) 101(35.4%) 35(12.2%) 21(7.4%) 7(2.5%) 비슷한정체성을 가진이들간의친교 연인을찾고 안전하게사귈수 있는공간 정체성을이해하고 살아가는데도움이 되는정보의유통 사회를변화시키기 위한활동에 동참하려고 삶의롤모델을찾고 미래를그릴수있는 자원공유 기타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5) 군대와직장 게이집단이전체응답자에비해조금더빈번하게발생한다고느끼는부분은군대와직장에서의차별이나폭력에대한것이다. 군대에서 LGBTI 에대한조롱이나차별, 폭력이 종종또는자주 발생한다는응답이 75.0% 이고 ( 전체 70.2%), 직장내에서의 LGBTI 에대한조롱이나차별, 폭력이 종종또는자주 발생한다는응답이 68% 이다 ( 전체 66%). 실제로군대내에서게이의정체성은종종알려지는편이고또그에대한두려움은매우크다. 게이응답자중군복무를마친사람은 63.6% 인데, 이중자신의게이정체성을군대에서알리거나알려진사람이 21.8% 이다. 군대생활의가장어려운점 ( 복수응답, 2개이하선택 ) 으로게이의 55.0% 가 성소수자정체성이알려질것에대한두려움 을꼽았다. 어려움이없다는응답이 36.3% 있었고, 여성이나성소수자에대한비하발언이나문화 (32.3%), 강제추행등성폭력 (6.7%), 공동샤워시설사용 (5.0%), 공동취침시설생활 (3.0%) 의순이다. 그림 3-8. 군대생활중정체성을알렸거나알려졌다 ( 군복무를마친사람, 응답자수 183 명 ) 그렇다 아니다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그림 3-9. 군대생활을하면서정체성과관련해가장어려운점 ( 복수응답, 2 개이하선택 ) ( 응답자수 181 명 ) * 군복무를마친사람만응답 성소수자정체성이알려질것에대한두려움 100(55.0%) 없다 66(36.3%) 여성이나성소수자에대한비하발언이나문화 58(32.3%) 강제추행등성폭력에대한두려움 12(6.7%) 공동샤워시설을사용하기 9(5.0%) 공동취침시설에서생활하기 5(3.0%) 기타 7(3.7%) 직장에서는게이의절반이상 (56.5%) 이자신의정체성을아는동료가아무도없는상태로생활한다. 직장생활을잘하는데필요한것 ( 복수응답, 2개이하선택 ) 으로게이는 성소수자인권침해차별에대한구제절차나기구 (47.8%) 와 커밍아웃을할수있는분위기 (41.7%) 를 1, 2순위로꼽는다. 게이중 43% 가직접차별과폭력을당한경험이있는데, 5.9% 만이신고를한다. 이때, 신고하지않은이유 ( 복수응답, 모두선택 ) 로게이가큰비율 (70.3%) 로 나의정체성을알리고싶지않아서 를선택하였다 ( 레즈비언 63.0%). 두번째이유는 신고해도아무변화가일어나지않을것이므로 (58.8%) 이었다 ( 레즈비언 65.3%).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6) 건강과사회변화 게이의행복감은낮은편이어서 38.3% 만이행복하다고한다 ( 전체 43%). 게이중 28.4% 가자살시도를하였다. 게이중 88.7% 가삶에서정체성이 매우 또는 어느정도 중요하다고하고, 72.5% 가자신의삶에서게이라는점을 매우 또는 조금 긍정적으로느낀다고한다. LGBTI 가좀더잘살수있는사회를만들기위해자신이기여할수있는일 ( 복수응답, 2개이하선택 ) 에대해서, 게이는 개인적성공과성취 (50.0%) 와 주변사람과대화를통한인식변화 (49.4%) 를비슷한수준으로선택하였다. 인권단체후원 (23.0%) 또는참여 (18.8%) 는위두가지보다는적게선택되었지만다른집단에비해서는더관심이많거나비슷한수준이다. 게이중인권단체에회비를내거나후원을하는사람은 25.1% 로, 다른성적지향별집단에비해비율이높다 ( 레즈비언 16.3%, 바이섹슈얼여성 11.2%, 바이섹슈얼남성 12.2%). 표 3-5. 응답자수 803 명 / 단위 : % LGBTI 들이좀더잘살수있는사회를만들기위해서귀하가가장기여하고싶은것은무엇입니까? (2 개이하선택 ) 레즈비언 바이섹슈얼 여성 바이섹슈얼 남성 트랜스젠더 전체 개인적성공과성취 53.0 36.7 47.6 51.8 47.6 커밍아웃 15.3 12.5 12.3 11.1 13.9 주변사람과대화를통한인식변화 53.8 66.3 55.6 40.1 53.4 연구 / 창작 / 예술활동 18.4 28.8 22.5 27.1 22.3 선거 / 정당참여등정치활동 4.7 7.4 7.8 6.1 8.2 인권단체참가 16.2 12.8 14.1 22.8 16.5 인권단체활동후원 25.9 24.3 7.2 24.0 23.0 기타 ( 구체적으로명시 ) 1.5 0.6 1.8 3.0 1.7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7) 커뮤니티서비스와정책적욕구 게이는 LGBTI 커뮤니티에필요한서비스 ( 복수응답, 3 개이하선택 ) 로, 전체응답자와비슷하게 인권침해나차별구제 (46.8%), 법률적지원이나상담 (38.7%), 정체성, 연애등과관련된상담 (28.3%) 을가장많이선택하였다. 그리고 4 순위로 의료적지원이나 상담 (23.7%), 5 순위로 10 대 LGBTI 를위한지원 (19.4%) 을꼽아게이에게중요한서비스로부각된다. 표 3-6. 응답자수 804 명 / 단위 : % LGBTI 커뮤니티에필요한서비스 (3 가지이하복수선택 ) 레즈비언 바이섹슈얼여성 바이섹슈얼남성 전체 인권침해나차별구제 42.2 49.9 31.9 45.7 법률적지원이나상담 39.9 36.4 14.6 37.1 정체성, 연애등과관련된상담 31.9 43.1 32.0 33.0 의료적지원이나상담 15.9 9.8 46.6 19.8 10대 LGBTI 를위한지원 18.1 26.7 23.5 20.9 LGBTI 간교류를위한프로그램마련 26.3 26.6 22.3 23.1 LGBTI 를위한문화컨텐츠생산과제공 25.8 21.8 5.4 20.4 가출이나폭력피해자를위한쉼터운영 12.1 10.2 16.1 13.2 비수도권거주자를위한커뮤니티인프라마련 13.6 14.2 5.2 13.2 고령자 LGBTI 를위한지원 14.6 6.6 2.7 10.9 커뮤니티를위한공간및기금지원 8.7 6.9 1.8 8.3 커뮤니티를위한교육프로그램및자료구축제공 9.6 10.5 7.1 9.0 세대별교류를위한프로그램마련 13.7 4.8 13.3 9.0 잘모르겠음 4.8 6.0 17.1 6.6 기타 1.8 1.4 4.4 2.1 사회정책에관해서도비슷한관심을보인다. 중요한정책적이슈 12가지중 ( 복수응답, 3개이하선택 ) 차별금지법제정 을가장많이선택하고 (57.2%), 다음으로 동성커플에대한법적결혼인정 (43.5%), 결혼이아닌동성커플을위한파트너관계법적인정 (37.0%) 을선택하였다. 4순위로 LGBTI 에대한올바른정보를제공하는교육과정마련 (33.8%) 을꼽고, 5순위로 HIV/AIDS 예방과감염인지원 (26.3%) 을지목하였다. 그다음으로 동성커플입양허용 (22.1%), 10대 LGBTI 을위한일을하는기관과단체지원 (19.0%), 군형법상동성간성행위처벌조항폐지 (14.1%) 의순이다.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1) 바이섹슈얼조사참여자의인구학적특성 표 4-1. 단위 : 명 성별정체성 조사방법 FGI 면접조사 심층면접 설문조사 계 바이섹슈얼여성 비 - 트랜스젠더여성 - 2 708 트랜스젠더여성 (MTF) 2 1 19 732 소계 2 3 727 바이섹슈얼남성 비 - 트랜스젠더남성 - - 171 트랜스젠더남성 (FTM) - 1 26 198 소계 - 1 197 계 2 4 924 930 표 4-2. 구분성적지향성별정체성 / 간성나이직업학력 코 FGI 양성애 TG 여성 (MTF) 30 자영업 대졸 토 FGI 양성애 TG 여성 (MTF) 22 성노동 대졸 포 심층면접 양성애 여성 (nontg) 32 시민단체활동 석사수료 호 심층면접 양성애 여성 (nontg) 26 교육 석사과정 구 심층면접 양성애 TG 여성 (MTF) 25 학생 대재 누 심층면접 양성애 남성 (nontg) 21 학생 대재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그림 4-1. 238(32.8%) 67(34.1%) 209(28.8%) 168(23.1%) 53(27.0%) 36(18.5%) 104(14.3%) 25(12.9%) 15(7.5%) 8(1.0%) 18세이하 19~24 세 25~29 세 30~39 세 40세이상 18세이하 19~24 세 25~29 세 30~39 세 40세이상 여성 계 727 명 남성 계 197 명 그림 4-2. * 고졸이하에는초중고재학생과대학교재학생이제외됨 196(27.0%) 167(23.0%) 212(29.2%) 64(32.6%) 48(24.1%) 44(22.3%) 70(9.6%) 81(11.2%) 25(12.9%) 16(8.1%) 초중고재학생 고졸이하 대학교재학생 대졸 석사재학이상 초중고재학생 고졸이하 대학교재학생 대졸 석사재학이상 여성 계 727 명 남성 계 197 명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그림 4-3. 서울 경기 / 인천 기타광역시 기타소도시, 지역 국외 여성 계 713 명 남성 계 196 명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표 4-3. 바이섹슈얼설문조사참여자의직업 바이섹슈얼여성 바이섹슈얼남성 직업 응답자수 ( 명 ) 비율 (%) 직업 응답자수 ( 명 ) 비율 (%) 사무 / 기술직 86 26.6 사무 / 기술직 26 31.8 자유직 64 19.9 판매 / 서비스직 10 12.7 전문직 38 11.8 자영업 9 11.0 교육직 31 9.5 자유직 9 10.5 판매 / 서비스직 20 6.2 전문직 5 6.5 자영업 12 3.9 교육직 2 2.5 가정주부 6 1.8 유흥업소종사자 1 1.7 경영 / 관리직 4 1.1 기능 / 숙련공 1 1.6 유흥업소종사자 3 1.0 일반작업직 1 0.8 기능 / 숙련공 1 0.3 경영 / 관리직 0 0 일반작업직 1 0.3 가정주부 0 0 농업, 어업, 임업 1 0.3 취로및공공사업 0 0 취로및공공사업 0 0.0 농업, 어업, 임업 0 0 기타 3 0.9 기타 2 1.9 무직 53 16.6 무직 16 19.0 계 323 100.0 계 83 100.0 * 학생제외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그림 4-4. * 학생제외 ** 해당없음은고용된적이없거나일자리를구하지않음을의미함 고용주 0(0.0%) 고용주 1(1.6%) 정규직 123(38.3%) 정규직 29(34.6%) 계약직 57(17.6%) 계약직 18(21.4%) 아르바이트 27(8.4%) 아르바이트 7(9.0%) 구직중 42(13.1%) 구직중 4(4.3%) 임금노동이아님 22(6.9%) 임금노동이아님 11(13.6%) 해당없음 ** 51(15.8%) 해당없음 ** 13(15.5%) 여성 계 322 명 남성 계 83 명 그림 4-5. 없음 개신교 불교 천주교 기타 여성 계 713 명 남성 계 196 명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2) 커밍아웃 바이섹슈얼의정체성드러내기경험은성별차이가크다. 커밍아웃경험이없는바이섹슈얼남성은 27.3% 에달하며, 인생에서중요한 사람들중아무도자신의정체성을모르는바이섹슈얼남성은 39.6% 로바이섹슈얼여성 ( 각각 11.7%, 20.1%) 보다현저히높다. 이러한 모습은동성애자그룹내에서레즈비언과게이의차이와유사하다. Q37. 귀하가동성애자이거나양성애자등인경우귀하의성적지향을주변분들에게밝히셨다면누구에게밝히셨습니까? 해당하는항목을모두답해주십시오. ( 응답자수 2,995 명 ) Q46. 대체로귀하의인생에서중요한사람들은귀하의정체성에대해서알고있습니까? ( 응답자수 3,156 명 ) Q45. 초 중 고등학교에다닐때학교친구나교사들은귀하의정체성을알고있었습니까?( 현재학생포함 ) ( 응답자수 2,605 명 ) * 재학시 LGBTI 라고정체화하지않았거나학교를다닌경험이없음제외 표 4-4. 단위 : % Q37. 아무에게도밝히지않았다 Q46. 인생에서중요한사람들 아무도모른다 Q45. 초중고등학교시절친구나교사중아무도몰랐다 ( 모른다 ) 전체 9.7 20.3 47.0 레즈비언 4.6 12.0 35.0 게이 10.0 25.4 60.8 바이섹슈얼남성은성적지향별응답자그룹중정체성을드러내는데에가장소극적인집단이다. 군대생활을하면서다른사람에게 정체성을알렸거나알려진사람이한명도없었다.( 게이 알려졌다 21.8%) 또, 성소수자친구들에게조차정체성을드러낸경험이많지 않다 (45.0%, 전체 68.2%).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표 4-5. 단위 : % Q37. 나와같은성적지향 / 성별정체성을가진친구들에게정체성을밝혔다 Q37. 나와가까운몇몇의이성애자 / 비성전환자친구들에게정체성을밝혔다 Q45. 초중고등학교때친구나교사가알고있었다 모두또는상당수 어느정도 Q46. 인생에서중요한사람들이알고있다 모두또는상당수 어느정도 전체 68.2 65.2 3.4 18.0 19.3 32.9 레즈비언 78.0 75.6 4.4 23.5 23.0 37.8 게이 65.0 58.1 1.7 13.3 17.3 28.9 이와달리바이섹슈얼여성은성소수자친구들에게커밍아웃한비율이 65.7% 로, 게이 (65.0%) 와비슷하며, 바이섹슈얼남성 (45.0%) 보다높다. 또, 바이섹슈얼여성의고유한특징은비-성소수자친구들에게커밍아웃한비율 (67.1%) 이성소수자친구들에게커밍아웃한비율 (65.7%) 보다약간높다는점이다. 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남성모두성소수자친구에게더많이자신을드러내는것과다른모습이다. 이는바이섹슈얼여성의커밍아웃이상대적으로다양한동기에서이뤄지며, 상대방의인식변화를지향하고있을가능성이상대적으로높다는것과연관되는것으로보인다. 바이섹슈얼여성은다른그룹과마찬가지로 더이상정체성을감추거나거짓말을하는것이싫을때 (61.2%), 상대방과친밀하고의미있는관계를맺고싶을때 (47.2%) 가장커밍아웃하고싶어하지만, 동성애자그룹보다는응답률이다소낮다. 반면, 상대방에게 LGBTI 라는점을인정받고싶을때 (17.3%), 커밍아웃을통해서사람들에게성소수자의존재를알리고싶을때 (16.0%) 에대한응답률이다른그룹에비해높다 ( 전체각각 14.1%, 12.8%).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3) 바이섹슈얼의정체성인식 정체성인식에대하여바이섹슈얼그룹의특징은삶에서 LGBTI 정체성의중요도는비교적낮은반면, 정체성에대한긍정도는높다는점에있다 ( 동성애자그룹은중요도 / 긍정도높음, 트랜스젠더그룹은중요도매우높고, 긍정도매우낮음 ). LGBTI 라는점이전반적인삶에얼마나중요한가? 라는질문에바이섹슈얼여성의 79.9%, 바이섹슈얼남성의 70.2% 가 매우 또는 어느정도 중요하다고응답했다 ( 전체 86.9%). 반면, 자신이 LGBTI 라는점을 매우 또는 조금 긍정적으로느낀다는응답은바이섹슈얼여성과남성각각 80.7%, 79.4% 로비교적높은수준이다 ( 게이 72.5%). 표 4-6. 응답자수 805 명 / 단위 : % 귀하가 LGBTI 라는점은전반적인삶에얼마나중요합니까? 귀하의삶에서 LGBTI 라는점을긍정적으로느끼십니까, 부정적으로느끼십니까? 매우중요 어느정도중요 별로중요하지않다 전혀중요하지않다 매우긍정조금긍정조금부정매우부정 전체 46.9 40.0 11.7 1.4 28.4 46.4 22.0 3.1 레즈비언 60.5 34.0 4.1 1.4 32.5 44.2 20.8 2.5 게이 49.6 39.1 9.9 1.4 26.3 46.2 24.1 3.4 * 바이섹슈얼그룹은바이섹슈얼로서의공통점과남녀간성별차이가있다. 2. 바이섹슈얼커밍아웃 과 3. 바이섹슈얼의정체성인식 에서는바이섹슈얼 응답자그룹의공통점과성별차이를함께보여주고자하였다. 나머지장에서는한성별에초점을맞추어장을구성하였다. 또, 설문조사에참여한 바이섹슈얼남성은 197 명이나, 응답자수가적은 (30 명이하 ) 일부문항에대해서는분석대상에서제외하였다.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4) 바이섹슈얼남성 연인또는파트너관계를맺고있는바이섹슈얼남성은 35.1% 이다. 24.4% 가동성과, 10.2% 가이성과연애중이고현재연인과의연애기간평균은 29개월이다. 연애중인사람의 13.4% 가동거하고있다. 바이섹슈얼남성은성적지향별응답자그룹중혼인및자녀양육상태에있는비율이가장높다. 법적혼인상태에있는사람은 6.3% 이고현재자녀가있는사람은 4.1% 이다. 바이섹슈얼남성은파트너와의삶을열망한다. 동거하는사람중 85.6% 가연인과의동거생활에만족하고있어, 성적지향별응답자그룹중만족도가가장높다. 동거하지않는사람중 72.1% 가연인과의공동생활을원하고 ( 레즈비언 72.2%), 연인이나파트너와의공동생활을 매우선호 (40.0%) 또는 어느정도선호 (52.2%) 하는비율도 92.2% 에이르러전체응답자의응답률 (91.4%) 보다높다. 그러나파트너와의관계를사회적으로인정받는것이중요하다고답한비율은 80.0% 로다소낮다.( 레즈비언 90.9%) 동성과의법적결혼 (57.8%) 이나법적결혼이아닌형태의제도적인정 (32.6%) 과같이동성결합제도를원하는비율은 90.4% 이기는하지만성적지향별응답자그룹중에서는가장낮아, 동성결혼과같은파트너십의제도화에대해서는상대적으로소극적인욕구를보인다. 출산이나입양을통해부모가되고싶다 고응답한바이섹슈얼남성은 41.6% 로성적지향별응답자가운데가장높다. 파트너와공동생활을유지하는데필요한제도로 수술동의등의료과정에서가족으로서권리행사 (50.7%), 국민건강보험부양-피부양관계인정 (38.6%), 동성커플에게입양허용 (37.7%) 순으로꼽았다. 필요한제도가 없다 고응답한바이섹슈얼남성도 15.9% 에이른다 ( 전체 6.3%). 바이섹슈얼남성의 31.1% 가차별이나폭력을겪었다고응답하여응답자그룹중가장낮은차별경험비율을보이는데, 특히트랜스젠더가아닌바이섹슈얼남성의차별및폭력경험은 27.4%( 바이섹슈얼 FTM 55.4%, 전체 41.5%) 로나타난다. 차별과폭력을경험한바이섹슈얼남성중 4.2% 만이도움을요청하거나신고를했는데, 신고하지않은가장큰이유는 성적지향혹은성별정체성을알리고싶지않아서 (76.8%) 로매우높다 ( 전체 67.4%). 또, 바이섹슈얼남성은 나는나의 LGBTI 정체성때문에남들과다르게보이고싶지않다. 와 나의 LGBTI 정체성은나를다르게만들어주고, 그점에대해서나는편안하게느낀다. 중전자에대한응답률이 73.9% 로성적지향별응답자그룹중가장높다 ( 게이 67.9%).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5) 바이섹슈얼여성 바이섹슈얼여성중 43.6% 가연인또는파트너관계를맺고있다. 32.6% 가동성과, 11.0% 가이성과연애중이며연애기간평균은 23개월이다. 동성과연애중인바이섹슈얼여성중 24.7% 가, 이성과연애중인바이섹슈얼여성중 14.2% 가동거중이다. 현재동거하고있는사람중 84.0% 가생활에만족하고있다. 현재연인과동거하고있지않은사람중 67.6% 가동거를원해 ( 전체 72.4%) 동거욕구가다소약하게나타난다. 바이섹슈얼여성은레즈비언과더불어동성결혼제도화에대한욕구가큰집단이다. 동성결합제도로 63.4% 가법적결혼을선호하고 32.3% 가법적결혼이아닌제도적인정을원해, 법적결혼에상대적으로높은선호도를보인다 ( 전체각각 59.8%, 36.1%). 제시된 12가지정책적이슈에서다른성적지향별응답자그룹은 차별금지법제정 에대한응답률이가장높지만 (46.4%, 전체 53.2%), 바이섹슈얼여성은 동성커플에대한법적결혼인정 을가장많이 (49.9%, 전체 45.5%) 꼽았다. 바이섹슈얼여성의 LGBTI 커뮤니티참여경험은동성애자그룹보다적다. 72.5% 가 LGBTI 온라인커뮤니티에가입한적이있고, 49.0% 가오프라인커뮤니티에참여한경험이있다. 참여한경험이있는오프라인커뮤니티의형태는 온라인모임과연계된친목모임 (27.4%), 퀴어문화축제등문화행사 (21.5%), 소규모의돈독한친구 / 선후배관계 (21.5%) 순이다. 커뮤니티참여이유에서도다소다른양상을보인다. 동성애자그룹은 비슷한정체성을가진이들간의친교 ( 레즈비언 87.2%, 게이 78.7%), 연인을찾고안전하게사귀기 ( 레즈비언 49.0%, 게이 39.6%) 위해커뮤니티에참여하는경향이뚜렷하지만, 바이섹슈얼여성은 비슷한정체성을가진이들간의친교 (76.7%), 정체성을이해하고살아가는데도움이되는정보의유통 (40.5%) 을위해참여한다. 또한 사회를변화시키기위한활동에동참 하기위해참여하는비율도 21.3% 로, 다른성적지향별응답자그룹보다높다 ( 레즈비언 11%, 게이 12%). 삶의롤모델을찾고미래를그릴수있는자원공유 (11.8%) 도마찬가지로다른그룹에비해높다.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표 4-7. 응답자수 802 명 / 단위 : % 귀하가온라인 / 오프라인커뮤니티에참여하는이유나기대는무엇입니까? (2 개이하선택 ) 바이섹슈얼여성 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남성 전체 비슷한정체성을가진이들간의친교 87.2 78.7 65.3 79.3 정체성을이해하고살아가는데도움이되는정보의유통 28.4 35.4 32.7 35.0 연인을찾고안전하게사귈수있는공간 49.0 39.6 32.5 39.1 사회를변화시키기위한활동에동참하려고 11.4 12.2 13.0 15.2 삶의롤모델을찾고미래를그릴수있는자원공유 7.8 7.4 4.3 8.3 바이섹슈얼여성에게 안전성 은커뮤니티참여를위해해소되어야할중요한문제이다. 온라인커뮤니티참여경험이있는바이섹슈얼여성은온라인커뮤니티의접근성 ( 긍정 76.2%), 다양성 ( 긍정 68.9%), 정보성 ( 긍정 63.3%) 에대해긍정적으로평가한다. 그러나안전성 ( 부정 65.4%) 에가장의구심을가진다. 바이섹슈얼여성은오프라인커뮤니티의안전성 ( 부정 49.9%) 역시부정적으로평가한다. 바이섹슈얼여성은제시된 12가지차별및폭력에대해 자주 또는 종종 일어난다고생각하는비율이전반적으로전체응답자분포와유사하고게이및바이섹슈얼남성보다높은경향이있다. 차별이나폭력을직접경험한비율은 36.7% 로다소낮다 ( 전체 41.5%). 차별이나폭력을겪었을때신고하거나도움을요청한비율은전체응답자중 5.1% 에불과하지만, 바이섹슈얼여성의신고율은 2.7% 로모든성적지향성별정체성별응답자그룹중가장낮다 ( 바이섹슈얼남성 4.2%, MTF 8.4%). 신고하거나도움을요청하지않은이유는 성적지향혹은성별정체성을알리고싶지않아서 (68.5%), 신고해도아무변화가일어나지않을것이기때문에 (62.5%) 순으로나타난다. 바이섹슈얼여성은 LGBTI 커뮤니티에필요한서비스로제시된 13개의보기중, 인권침해나차별구제 (49.9%), 정체성, 연애등과관련된상담 (43.1%), 법률적지원이나상담 (36.4%) 순으로꼽았다. 다른성적지향별응답자그룹보다정체성, 연애등과관련된상담의필요성을크게느낀다 (43.1%, 전체 33.0%). LGBTI 간교류를위한프로그램마련 (26.6%), 10대 LGBTI 를위한지원 (26.7%) 에대해서도비교적응답률이높다 ( 전체각각 29.1%, 20.9%).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표 4-8. 응답자수 804 명 / 단위 : % 귀하는 LGBTI 커뮤니티에필요한서비스가무엇이라고생각하십니까? (3 가지이하선택 ) 전체 인권침해나차별구제 45.7 정체성, 연애등과관련된상담 33.0 법률적지원이나상담 37.1 10대 LGBTI 를위한지원 20.9 LGBTI 간교류를위한프로그램마련 23.1 LGBTI 를위한문화컨텐츠생산과제공 20.4 비수도권거주자를위한커뮤니티인프라마련 13.2 커뮤니티를위한교육프로그램및자료구축제공 9.0 가출이나폭력피해자를위한쉼터운영 13.2 의료적지원이나상담 19.8 고령자 LGBTI 를위한지원 10.9 세대별교류를위한프로그램마련 9.0 바이섹슈얼여성은 주변사람과대화를통한인식변화 (66.3%) 를통해사회변화에기여하고자하는경향이뚜렷하며, 다른성적지향별 응답자그룹보다연구 / 창작 / 예술활동에대한관심이높다 (28.8%, 전체 22.3%). 바이섹슈얼남성에게도이러한경향이나타나는데, 바이섹슈얼그룹은동성애자그룹과비교하면 개별적이고조용한기여 를지향하는경향이있다고볼수있다. 표 4-9. 응답자수 803 명 / 단위 : % LGBTI 들이좀더잘살수있는사회를만들기위해서귀하가가장기여하고싶은것은무엇입니까? (2 개이하선택 ) 바이섹슈얼여성 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남성 전체 주변사람과대화를통한인식변화 53.8 49.4 55.6 53.4 개인적성공과성취 53.0 50.0 47.6 47.6 연구 / 창작 / 예술활동 18.4 19.2 22.5 22.3 인권단체활동후원 25.9 23.0 7.2 23.0 인권단체참가 16.2 18.8 14.1 16.5 커밍아웃 15.3 12.5 12.3 13.9 선거 / 정당참여등정치활동 4.7 11.5 7.8 8.2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1) 트랜스젠더조사참여자의인구학적특성 표 5-1. 단위 : 명 성별정체성 조사방법 FGI 면접조사 심층면접 설문조사 계 MTF( 트랜스젠더여성 ) 5 3 84 92 FTM( 트랜스젠더남성 ) 5 3 118 126 기타 0 0 31 31 계 10 6 233 표 5-2. 구분성적지향성별정체성 / 간성나이직업학력 아 심층면접 동성애 TG 여성 (MTF) 28 구직중 대졸 자 심층면접 동성애 TG 여성 (MTF) 26 교육 석사과정 모 심층면접 동성애 TG 남성 (FTM) 31 학생 석사과정 보 심층면접 동성애 TG 남성 (FTM) 23 학생 대재 소 심층면접 동성애 TG 남성 (FTM) 18 구직중 중졸 코 FGI 양성애 TG 여성 (MTF) 30 자영업 대졸 토 FGI 양성애 TG 여성 (MTF) 22 성노동 대졸 구 심층면접 양성애 TG 여성 (MTF) 25 학생 대재 두 FGI 이성애 TG 남성 (FTM) 50 준공공서비스직 고졸 루 FGI 이성애 TG 남성 (FTM) 40 전문직 대졸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무 FGI 이성애 TG 남성 (FTM) 32 사무직 대졸 부 FGI 이성애 TG 남성 (FTM) 26 구직중 대졸 수 FGI 이성애 TG 남성 (FTM) 26 구직중 대재 우 FGI 이성애 TG 여성 (MTF) 38 교육직 대졸 주 FGI 이성애 TG 여성 (MTF) 30 전문직 대졸 추 FGI 이성애 TG 여성 (MTF) 23 서비스직 대학자퇴 그림 5-1. 계 233 명 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여성 바이섹슈얼남성 퀴어 1) 이성애자 1) 성적지향을 기타 로답한응답자들은자신을범성애, 무성애등으로표현하였는데보고서에서는이를 비 LGB- 퀴어 로표기한다. 이렇게자신의성적지향을동성애 / 양성애 / 이성애와다른기타의범주로설명하는트랜스젠더의비율은 20.6% 로높은편이다 ( 전체 6.2%).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그림 5-2. 계 233 명 46(19.8%) 62(26.8%) 59(25.4%) 52(22.3%) 13(5.7%) 18 세이하 19~24 세 25~29 세 30~39 세 40 세이상 그림 5-3. 76(32.5%) 계 233 명 58(25.0%) 고졸이하에는초중고재학생과대학교재학생이제외됨 38(16.5%) 44(18.9%) 17(7.1%) 초중고재학생 고졸이하 대학교재학생 대졸 석사재학이상 그림 5-4. 계 232 명 서울 경기 / 인천 기타광역시 기타소도시, 지역 국외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표 5-3. 직업응답자수 ( 명 ) 비율 (%) 사무 / 기술직 35 24.4 자유직 20 13.7 판매 / 서비스직 17 11.9 자영업 13 9.0 교육직 8 5.6 전문직 5 3.7 유흥업소종사자 2 1.7 일반작업직 2 1.4 기능 / 숙련공 2 1.3 가정주부 1 0.9 농업, 어업, 임업 0 0.0 경영 / 관리직 0 0.0 취로및공공사업 0 0.0 기타 3 1.8 무직 35 24.6 계 143 100.0 * 학생제외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그림 5-5. 계 142 명 고용주 0(0.0%) * 학생제외 정규직 38(26.9%) ** 해당없음은고용된적이없거나일자리를구하지않음을의미함 계약직 20(14.0%) 아르바이트 19(13.7%) 구직중 15(10.5%) 임금노동이아님 22(15.3%) 해당없음 ** 28(9.7%) 그림 5-6. 계 232 명 없음 개신교 불교 천주교 기타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2) 트랜스젠더의사회경제적상황 트랜스젠더는전체 LGBTI 커뮤니티구성원에비해서학력, 소득수준이낮고고용상태가불안정한편이다. 고졸이하는 32.5%( 전체 14.0%), 대졸은 25.0%( 전체 32.7%), 대학원재학이상은 7.1%( 전체 12.9%) 이다. 경제적안정성을가늠해볼수있는지표로고용형태를보면트랜스젠더그룹이정규직비율이낮고, 아르바이트와비임금근로자, 비경제활동인구의비율이높아서좀더불안정하다는것을알수있다. 정규직종사자는 26.1%( 전체 44.0%), 아르바이트종사자는 13.7%( 전체 6.4%), 비임금근로자는 15.3%( 전체 9.1%), 학생을제외한비경제활동인구는 19.7%( 전체 11.8%) 이다. 본인의근로소득에대한응답으로알아본평균소득또한 LGBTI 중에서가장낮은수치를기록한다. 학생등을제외하고경제활동을 하는사람만을대상으로했을때, 전체평균근로소득은 267.7 만원인데, 트랜스젠더는 205.9 만원 (MTF 187.0 만원, FTM 212.3 만원 ) 이다. 그림 5-7. 귀하의월평균근로소득은어느정도되시는지요? ( 보너스와수당을포함한세금공제전의액수로말씀해주시기바랍니다.) ( 응답자수 1,417 명 ) * 학생, 주부, 무직자등제외 267.7 만원 187.0 만원 212.3 만원 MTF FTM 전체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3) 의료적조치 트랜스젠더중상당수는의료적조치를하고있다. 정신과상담이나진단을통해서 성주체성장애 2), 혹은 성전환증 3) 진단을받은 사람은 46.9%, 호르몬요법을과거에했거나현재하고있는사람은 48.8%, 성전환과관련된외과수술을한사람은 29.3% 이다. 그림 5-8. 아래성전환관련수술을한사람 38(32.2%) 32(27.1%) 11(13.1%) 15(17.9%) 12(14.3%) 11(13.1%) 11(9.3%) 4(3.4%) 가슴수술 생식능력제거 성기성형 기타 ( 안면성형수술등 ) 가슴수술 생식능력제거 성기성형 기타 ( 안면성형수술등 ) MTF ( 응답자수 84 명 ) FTM ( 응답자수 118 명 ) 트랜스젠더는다양한이유로의료적조치를하고있다. 성별위화감을완화하거나해소하기위해서, 사회적으로자신의성별정체성에 맞게인식되기위해서, 법적성별을변경하기위해서필요한의료적조치를고민하고실행한다. 2) 성주체성장애는임상적인의미로고통을받거나사회적, 직업적, 다른중요한영역안에서기능적손상때문에강하고지속적인젠더교차정체성을갖거나그의섹스나섹스에대한젠더규범안에서부적절함에대한지속적인불편감을느끼는것을말함. - Standards of Care for the Health of Transsexual, Transgender, and Gender Nonconforming People (7version), World Professional Association for Transgender Health(WPATH) 발간. 3) 자신의성전환증은해부학적성에대한불편함이나부적절감을가지고있으면서자기신체의성과는반대되는성으로살고, 또반대되는성으로인정받고싶은욕망그리고자기의몸을자신이선호하는몸에가능한일치되도록호르몬요법과수술을받고자하는바람을뜻함. -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 10, WHO 발간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이러한의료적조치를해나가는데있어서다양한어려움과문제점을직면하는데, 각각의의료적조치를하지않는이유를통해서그 어려움들을가늠해볼수있다. 즉, 의료적조치를원하지않는이유를살펴보면, 정신과상담이나진단의경우 현재당장필요하지않아서 (18.4%), 아직고민중이라서 (17.4%), 경제적부담때문에 (15.9%), 의료기록으로인해불이익을받을까봐 (11.8%), 가족및지인의반대 (10.8%), 정신장애로취급받는것이싫어서 (10.9%) 순으로나타났다. 호르몬요법을하지않는이유는주로 경제적부담때문에 24.2%, 직장이나주위사람의눈이두려워서 20.7%, 건강상의이유로 17.3% 라고답했다. 한편성전환관련외과수술은비용부담도크다. 성전환관련수술에가장많은비용이드는항목은 FTM 의경우성기형성수술에평균 1,926 만원, MTF 의경우기타수술 ( 안면성형술등 ) 에 1,992 만원이든다. 이렇게막대한비용을들이고있지만부작용도만만치않다. 수술경험자의 31.1% 가부작용이나합병증을경험했다고했다. 한편으로는성전환관련수술이거의혹은전혀필요하지않다고응답한비율이 16.5% 를차지해서, 모든트랜스젠더가수술을필요로 하는것이아니라는점을알수있다. 또수술을원한다고해도동일한수준으로하길원하는것이아니다.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4) ( 법적 ) 성별변경 트랜스젠더가자신이느끼는성별정체성을공식적으로인정받기위해서는, 법원에법적성별변경신청을하여승인을받는법적절차를거쳐야한다. 응답자중이법적요건을충족하여성별변경을한사람은 231명중 30명 (13.2%) 이다. 6명 (2.7%) 은신청하였으나기각되었고, 나머지 194명 (84.1%) 는시도하지않았다. 아직성별변경을하지않은사람중앞으로계획이있는사람은 67.5% 이고, 17.8% 의응답자는계획이없다고하였으며, 14.8% 는기타응답을했다. 법적성별변경을하려고해도, 실제로요건에맞추어법적절차를거치는일은매우까다롭다. 성별변경신청이가능한만19세이상의법적성인들의경우, 법적성별변경을하려고할때부담이되는요건 ( 복수응답, 3개선택 ) 으로가장많이지목한문제는외부성기수술이고 (58.0%), 다음으로서류를작성하고준비하는것의어려움 (31.4%), 생식능력제거수술의부담 (31.3%) 이다. 부모동의서를받을수없는것 (28.4%), 어떻게신청해야하는지모른다는점 (22.5%) 등이그뒤를잇는다. 표 5-4. 응답자수 187 명 법적성별변경을신청 / 준비하는과정에서가장부담이되었거나되고있는점 (3 개이하선택 ) (19 세이상 ) 응답자수 ( 명 ) 비율 (%) 외부성기수술을받지않은점 58.0 서류를작성하고준비하는것이어려운점 31.4 생식능력제거수술을받지않은점 31.3 부모동의서를받을수없는점 28.4 어떻게신청해야하는지모름 22.5 정신과진단서가없는점 18.5 호르몬확인서가없는점 9.8 인우보증서를받을수없는점 5.9 빚이있는점 5.0 혼인중인점 2.0 미성년자인점 1.4 미성년자녀가있는점 1.4 전과가있는점 0.6 기타 16.4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트랜스젠더가법적으로성별변경을하지못한상태에서는사회생활을해나가기가매우힘들다. 병원이나관공서를방문하는 일상적인일부터, 생계가걸린구직활동및직장생활까지평생동안어려움에당면한다. 한편성별변경계획이없는경우그이유는 굳이바꿀필요성을못느껴서 (69.1%), 현재나의사회적지위나관계를잃고싶지않아서 (47.1%), 수술할의지가없어서 (41.6%) 가많고, 그밖에 수술비용문제때문에 (27.5%) 등이다. 법원에서법적성별변경이승인되었다고하여트랜스젠더로서의사회적어려움이모두해소되지는않는다 ( 성별변경후가장큰어려움 2개선택 ). 공문서에드러나는문제 (46.2%) 와보험가입이나유지의문제 (20.2%) 의제도적인문제가있다. 또, 가족이나지인이성별변경한것에대해서인정해주지않아서 (22.5%), 애인이나배우자에게성별변경사실을숨겨야해서 (12.1%) 와같이주변사람과의관계에서도어려움을겪고있다. 5) 커밍아웃과정체성인식 트랜스젠더응답자의 33.5% 는인생에중요한사람들모두혹은상당수가자신의정체성을알고있다고했고 29.0% 가어느정도알고있다고했다 ( 전체응답자는각각 19.3%, 32.9%). 트랜스젠더가커밍아웃을하는이유는전체집단과비슷했다. 주로 더이상정체성을감추거나거짓말을하는것이싫을때 (65.1%) 가가장높았고, 상대방과친밀하고의미있는관계를맺고싶을때 (49.0%) 가그다음을차지했다. 상대방에게 LGBTI 라는점을인정받고싶을때 (15.8%) 와 커밍아웃을통해서사람들에게성소수자의존재를알리고싶을때 (13.8%) 는낮았다.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한편트랜스젠더는정체성을긍정하고살아가기가매우어렵다. 정체성이삶에서중요한영향을미치고있으나 (89.3%, 전체응답자 86.9%), 정체성에대한긍정도는낮은편이다 (40.5%, 전체응답자 74.8%). 정체성에대한긍정도는내면적인인식이지만, 이내면적인인식을형성하는데에는트랜스젠더에대한주변인의태도와사회적인식에크게영향을받는다. 트랜스젠더집단의자살시도 (48.2%) 와자해시도 (45.1%) 가유의미하게높은것 ( 전체응답자는각각 28.4%, 35.0%) 도함께눈여겨보아야한다. 6) 가족, 학교, 직장 트랜스젠더집단은다른집단에비해부모에게가장많이커밍아웃을한다. FTM의경우어머니에게 65.6%, 아버지에게 52.6% 가, MTF의경우어머니에게 59.1%, 아버지에게 46.6% 가커밍아웃했다 ( 전체응답자는어머니 21.8%, 아버지 10.8%, 부모님이돌아가시거나관계가단절된경우제외 ). 커밍아웃을하고나서관계의변화를보면성별의차이가두드러진다. MTF 의경우정체성을밝힌후 더소원해졌다 고응답한 비율이눈에띄게높았다. 아버지의경우 36.0% 가소원해졌다고했고 (FTM 7.5%, 전체 14.7%), 어머니의경우에는 34.3% 가그렇다고 했다 (FTM 3.7%, 전체 13.9%). 학교에서도트랜스젠더집단은정체성이가장많이알려졌다. 학교에서가장많이정체성이알려지는집단은 FTM이다. 학교다닐때 LGBTI 라고정체화하지않은경우를제외하고, 전체혹은어느정도알려졌다고응답한비율이 47.8% 에이른다 ( 전체 21.3%). 아무도몰랐다는응답은 30.7% 이다. 그런데 MTF는가장알려지지않는다. 아무도몰랐다고응답한비율이 55.1% 나된다 ( 전체 47.0%). 남성으로서집단생활을하는 MTF의경우좀더자신의정체성을드러내는데어려움을겪는것으로보인다. 직장에서도트랜스젠더는다른집단에비해서정체성이많이알려져있다. 일터경험이있는트랜스젠더중에서직장동료들이자신의정체성을알고있는비율이 모두혹은상당수알고있다 와 어느정도알고있다 를합쳐 28.1% 였다 ( 전체는 18.9%). 특히 MTF의경우자신의정체성이훨씬많이 (35.4%) 알려진다. 트랜스젠더가직장에서 LGBTI 에대한조롱이나차별, 폭력이 종종또는자주 일어난다고인식하는비율이 71.5% 로, 전체 67.7% 에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비해서약간높다. LGBTI 로서직장생활을잘하는데가장필요한것 ( 복수응답, 2 개이하선택 ) 으로 차별에대한구제절차나기구의 존재 가가장많이, 집중적으로선택되었다 (61.5%, 전체 48.4%). 한편 76.8% 의트랜스젠더가 나는나의 LGBTI 정체성때문에남들과다르게보이고싶지않다 고하고 23.2% 가 나의 LGBTI 정체성은 나를다르게만들어주고, 그점에대해서나는편안하게느낀다 고하여, 남들과다르게보이고싶지않다는욕구를다른집단에비해 조금더많이더많이드러낸다. MTF 의경우다르게보이고싶지않은욕구가특히더강하다 (82.7%, 전체 70.3%). 7) 사랑과가족제도 트랜스젠더가연인관계를맺는비중은전체응답자보다낮았지만 (39.1% 전체 45.3%) 동거를하는비중은높다 (18.2%, 전체 11.6%) 또한사랑하는상대와결혼하거나사회적으로관계를인정받는것이 매우중요하다 고여기는비중은상당히높다 (56.6%, 전체 39.8%). 가족구성제도화에대한관점을보면트랜스젠더집단은 LGBTI 는우리만의고유하고독특한문화와삶의방식을만들고지키면서평등을성취해야한다 보다 평등을성취할수있는좋은방법은 LGBTI 가결혼과같은기존문화와제도에포함되는것이다 를지지한다 (68.0%, 전체 57.8%). 그런데트랜스젠더집단안에서이성애자와비이성애자간에차이를보인다. 동등관점을지지한사람이이성애자중에서는 78.7% 인반면, 비이성애자중에서는 57.9% 에그쳐전체응답자와비슷했다. 사랑과가족제도에관하여 FTM 은상당수가오랜기간연애를하고 ( 평균 52 개월, 전체응답자평균 30 개월 ), 오랜동거생활을했거나 하고있으며 (10 년이상동거경험이있는 FTM 20.4%, 전체 9.7%), 동거생활에대한만족도도높은것이특징이다 (87.9%, 전체 80.9%). MTF 는출산이나입양을통해부모가되고싶은욕구가높은것이특징이다 (58.2%, 전체 39.1%).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8) 커뮤니티 트랜스젠더집단은온라인커뮤니티참여를다소소극적으로하는편이고 (83.9%, 전체 90.4%) 주로 비슷한정체성을가진이들간의 친교 를위해서 (71.8%), 정체성을이해하고살아가는데도움이되는정보의유통 (59.0%) 을위해서참여하는것이특징이다. 커뮤니티에필요한서비스 ( 복수응답, 3 개이하선택 ) 는 법률적지원이나상담 (56.4%, 전체 37.1%), 의료적지원이나상담 (46.2%, 전체 19.8%), 인권침해나차별구제 (46.2%, 전체 45.6%) 가가장높게나왔다. 9) 차별폭력경험과사회인식 트랜스젠더는차별이의료기관 (59.1%, 전체 47.1%), 직장 (71.5%, 전체 67.7%), 혈연가족 (70.6%, 전체 66.4%) 내에서 종종 또는 자주 일어난다고인식하고있었다. 또한물리적폭력이나괴롭힘 (58.6%, 전체 55.2%) 과성적폭력이나괴롭힘 ( 스토킹, 성희롱, 성추행, 강간 등 ) 의발생 (66.2%, 전체 61.4%) 또한 종종 또는 자주 일어난다고인식하였다. 이러한차별이나폭력을직접경험한적이있다고응답한비율도높았다 (47.9%, 전체 41.5%). 차별이나폭력을경험한적이있는 트랜스젠더 112 명중에서경찰이나기관에신고한경험이있는트랜스젠더는 8.8% 였다 ( 전체 5.1%). 트랜스젠더들은다른 LGBTI 와마찬가지로한국사회가살아가기 매우 또는 별로 좋지않다고인식하고있다 (94.5%, 전체 93.4%). 트랜스젠더의경우자신의정치적관점을보수적이라고응답한비율이다른집단에비해조금높다 (19.7%, 전체 11.0%). 지지하는정당을보면, 여권인새누리당 10.8%( 전체 6.6%), 야권정당 ( 민주당, 통합진보당, 정의당, 노동당, 녹색당등 ) 25.9%(35.3%) 이고, 63.3% 는지지하는정당이없다 ( 전체 58.2%). MTF의경우새누리당지지율이좀더높고 (16.3%), FTM의경우지지하는정당이없는경우가좀더높다 (66.9%).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트랜스젠더는가장중요한정책적이슈 ( 복수응답, 3 개이하선택 ) 로 트랜스젠더의법적성별변경을위한법률 (63.8%, 전체 16.6%) 과 트랜스젠더와간성의의료적조치에건강보험적용 (56.6%, 전체 9.6%), 차별금지법 (40.2%, 전체 53.2%), 고용지원과상담 (26.2%, 전체 9.6%) 등을꼽았다. 이중 차별금지법 을제외한다른항목에서는다른집단에비해서매우높은응답률을보인다.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 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이아닌기타성적지향을선택한응답자 1) 비 LGB- 퀴어 ( 이하퀴어 ) 설문조사참여자의인구학적특성 표 6-1. 단위 : 명 (%) 구분여남성별정체성기타계 비트랜스젠더 43 (21.7) 10 (5.1) 95 (48.6) 148 (75.4) 트랜스젠더 5 (2.6) 13 (6.5) 31 (15.6) 48 (24.6) 계 48 (24.3) 25 (11.5) 126 (64.2) 196 (100.0) 퀴어정체성은 LGBTI 로구분하기어려운정체성의범주를따로추려낸것이다. 퀴어라는언어는사용하기에따라상이한의미를지니지만, 이보고서에서는성소수자라는전체범위에소속되어있다고느끼면서도 LGB 라는용어가가지는남녀구분또는동성애와양성애라는구분이자신과맞지않다고느끼거나새로운구분방식을제안하는이들을지칭하는용어로사용한다. 구체적으로는 Q2 성별 / 성별정체성을묻는질문에서여성이나남성이아닌기타로응답한사람 ( 중성, 젠더퀴어등 ) 이나, Q35 성적지향을묻는질문에서양성애, 이성애, 동성애가아닌기타 ( 범성애, 무성애등 ) 로응답한사람들을말한다.
한국 LGBTI 커뮤니티사회적욕구조사주요결과 그림 6-1. 67(34.1%) 계 196 명 55(27.9%) 37(18.7%) 34(17.3%) 4(2.0%) 18 세이하 19~24 세 25~29 세 30~39 세 40 세이상 그림 6-2. 57(29.3%) 계 196 명 45(23.0%) 39(20.1%) 고졸이하에는초중고재학생과대학교재학생이제외됨 31(15.8%) 23(11.9%) 초중고재학생 고졸이하 대학교재학생 대졸 석사재학이상 그림 6-3. 계 194 명 서울 경기 / 인천 기타광역시 기타소도시, 지역 국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