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B ssue riefing EAI 여론브리핑제 3 호 EAI YTN 중앙일보 한국리서치공동기획 9 월정기여론바로미터조사 변질 (?) 된안철수현상과정당재편의가능성 11 년 9 월 26 일 정한울 _EAI 여론분석센터부소장 안철수후폭풍 변질된안철수현상과정당재편의가능성 1. 변질 (?) 안철수현상 안철수잠재력은유지, 1 : 1 가상대결시박근혜 43.7% vs 안철수 42.8% 중도 무당파의희망에서진보 민주당지지층의대안으로 - 1:1 대결시안철수지지율, 중도층하락, 진보층상승 : 진보층 56.3%, 중도 46.5%, 보수 29.1% - 한나라당지지층 : 16.6%, 민주당지지층 69.9%, 무당파층 44.8% 서울에선박근혜 35.0% vs 안철수 51.9%, 서울호남제외전지역에서박우세 2. 안철수후폭풍 : 도전받는박근혜대세론, 민주당의균열압력 양당정당지지율하락 : 한나라당 33.0% 대민주당 19.4% - 민주당지지하락폭커, 09 년노전대통령서거이후처음으로 % 대로떨어져 한나라당에는구심력, 민주당에는원심력으로작용 - 지지층결집도에서차이 : 보수층의한나라당지지 48.1%, 진보층의민주당지지 22.7% - 한나라당지지층의 59.4% 박근혜지지, 민주당지지층 27.7% 안철수지지, 14.0% 손학규지지 제 3 정당필요하다 44%. 한나라당지지층 29.1%, 민주당지지층 47.2%, 무당파.5% 여야신뢰회복위한최우선과제 : 당자성과개혁방안마련이우선 경제위기가선거정국에미치는영향 1. 체감경제의악화 1 년전에비해국가경제 악화되었다 59.4%, 가정경제 악화되었나 36.5% 2. 정권심판론의강화및정당개편압력으로작용 가정경제악화되었다는층의 69.5% 정권심판론공감 가정경제악화되었나는층의 49.5% 제 3 정당필요하다 현안 1. MB 지지율 37.3%, 평창올림픽유치후 2 달연속하락세 측근비리 이전정부보다심하다 32.2%, 차이없다 46.6%, 심하지않다 16.0% 2. 박전대표서울시장지원 바람직하다 41.1%, 한나라지지층 61.1% 3. 손학규대표양보정치 잘한결정.7% vs 잘못한결정 27.3% 1
안철수현상의후폭풍 변질된안철수현상과정당재편의가능성 1. 변질 (?) 안철수현상 : 중도 / 무당파의희망에서진보 / 야당의대안으로 안철수잠재력은유지 : 1 : 1 가상대결, 박근혜 43.7% vs 안철수 42.8% 안철수원장은사퇴했지만그위력은여전했다. 차기대선주자중박근혜전대표와안철수원장, 손학규민주당대표, 문재인이사장을한나라당후보와야권단일후보로가정하여 1 : 1 가상대결시지지율을살펴본결과 43.7% 대 42.8% 로초박빙의대결구도로나타났다. 그러나박근혜전대표대손학규대표와의대결에서는 51.8% 대.9%, 박근혜전대표대문재인이사장과의대결에서는 53.5% 대 28.1% 로박전대표의우세가두드러진다. [ 그림 1] 차기대선여야 1:1 가상대결 박근혜대안철수박근혜대손학규박근혜대문재인 43.7 42.8 51.8 53.5.9 28.1 0 0 0 박근혜 안철수 박근혜 손학규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현상의변질 : 중도 / 무당파의희망에서진보 / 민주당지지층의대안으로 - 중도층, 무당파층에서는과반에못미쳐 - 진보층의 56.3%, 민주당지지층에서 68.9% 기록 9월초안철수원장과박원순후보와의서울시장단일화직후의박근혜전대표와의 1:1 가상대결을조사한각종여론조사에서무당파층및중간지대유권자에서안철수원장지지율이 ~% 대로나타났다. 무당파, 중도층의안풍의진원지로분석되었다. 이번조사에서는중도층과무당파층에서의지지율은 % 대에머물렀다. 대신이념적진보층과민주당지지층, 민노당및진보신당등군소정당지지층에서 % 를넘는지지율을보여주고있다. 이념적으로보면진보층에선박전대표 32.5%, 안철수원장 56.3% 이압도적우위를보인반면, 보 2
수층에서는 53.5% 가박근혜전대표지지, 29.1% 만이안철수원장을지지했다. 초기안철수돌풍의주역으로분석되었던중도층에서는박전대표 42.5%, 안철수원장 46.9% 로대등한수준으로나타났다. 정당지지별로보면한나라당지지층의 74.7% 가박전대표를지지하고 16.6% 만안철수원장을지지했지만, 민주당지지층에서는 24.3% 가박전대표를 68.9% 가안철수원장을지지하는것으로나타났다. 다른군소정당지지층에서는박전대표지지가 29.5%, 안철수원장지지가 62.1% 로나타났다. 반면무당파층에서는박근혜전대표지지가.4%, 안철수원장지지가 44.8% 로안원장의우세는나타났다. 무당파지지율이 % 에못미치고답변을유보한응답이 24.7% 로높게나타났다. 외형적으로는비슷한지지율을유지하고있지만지지층구성을보면안철수원장이중도 / 무당파에서안철수원장의지지가약화된대신, 진보 / 민주당지지층에서지지결집이이루어지고있음을보여준다. 즉중도 / 무당파층의희망에서이제진보 / 야당지지층의대안으로변신 (?) 했음을보여주는결과다. 이는안철수원장이출마고려발표이후반한나라당의입장을강조하면서진보 / 야당층의기대와지지를결집시킨반면, 반한나라당, 반민주당이라는기존정당모두에불신하고있는중도 / 무당파층에서는오히려지지약화요인으로작용했음을시사한다. [ 표 1] 집단별박근혜 : 안철수지지비율 (%) 박근혜 안철수 없음모름 전체 43.7 42.8 13.5 세대 대 29.8 59.6.6 대 28.3.8.9 대.9 46.6 12.5 대.4 32.9 16.7 대이상 70.2 12.9 17.0 거주지서울 35.0 51.9 13.1 인천 / 경기 47.2.8 12.0 대전 / 충청 47.2.6 12.3 광주 / 호남 24.1 56.2 19.7 대구 / 경북 55.8 32.4 11.8 부산 / 경남 48.8 39.0 12.2 강원 / 제주 55.2 23.4 21.4 이념성향진보 32.5 56.3 11.1 중도 42.5 46.9.6 보수 53.5 29.1 17.4 정당지지한나라당 74.7 16.6 8.7 민주당 24.3 68.9 6.7 군소정당 29.5 62.1 8.4 무당파.4 44.8 24.7 3
안철수 : 서울 / 호남, 세대에서강세 서울에선박근혜 35.0% vs 안철수 51.9%, 서울호남제외전지역에서박우세전체차기대선지지도 : 박근혜 32.0% > 안철수.1% > 문재인 6.3% > 손학규 4.8% > 정몽준 4.0% 순 지역별로보면서울과호남이, 세대별로보면 /세대가안철수원장의지지기반역할을하고박전대표의경우 TK에서초강세를 PK, 경기, 충청권에서우위를유지하는것으로나타났다. 여론의균형추역할을하는 대와이념적중도층에서는안원장이다소높게나타나기는했지만박전대표와오차범위내에머물렀다. 한편, 전체차기대선지지도에서는박근혜전대표가 32.0% 로여전히 1위를달리고안철수원장이.1% 로 % 대로올라섰다. 안원장등장이전까지상승세를타던문재인이사장이 6.3% 로 3위, 손학규대표가 4.8% 로뒤를이었고, 오세훈시장의불출마선언으로정몽준전대표가 4.0% 로여권주자로는 2위, 전체 5위에올라섰다. 한때전체지지율 2,3위를달렸던유시민대표가 2.8%, 김문수지사는 2.7% 로하위권에머물고있다. [ 표2] 전체차기대선지지도 (%) 11년 순위 9월 순위 8월 순위 7월 순위 6월 순위 5월 순위 4월 박근혜 1 32.0 1 34.6 1 34.6 1 37.1 1 35.3 1 35.8 안철수 2.1 - - - - - - - - - - 문재인 3 6.3 2 9.0 4 5.6 6 4.1 8 2.6 - - 손학규 4 4.8 3 6.3 2 8.2 2 8.0 2 12.0 2 11.5 정몽준 5 4.0 9 2.9 2.1 8 3 2.0 5 3.7 유시민 6 2.8 5 4.5 6 4.6 5 4.3 5 4.6 3 7.1 김문수 7 2.7 7 4.1 3 5.7 7 3.5 6 4.1 7 3.2 한명숙 8 2.0 4 5.3 7 3.5 3 5.7 3 5.1 6 3.6 이회창 9 2.3 8 3.8 8 3.1 9 2.7 8 2.6 7 3.2 정동영 1.0 1.9 9 3.0 2.1 7 3.0 9 1.7 김두관 11 0.7 11 1.5 11 0.9 11 0.8 11 1.8 8 1.8 이재오 12 0.5 13 0.1 12 0.6 12 0.3 12 0.4 0.4 정세균 13 0.3 12 0.4 13 0.4 13 0 13 0.2 11 0.1 오세훈 - - 6 4.3 5 5.0 4 4.8 4 4.7 4 5.1 기타 / 없음 -.3-21.4-22.7-23.5 21.6-23 4
2. 안철수후폭풍 : 도전받는박근혜대세론, 민주당의균열압력 양당정당지지율하락 : 한나라당 33.0% 대민주당 19.4% 민주당지지하락폭커, 09 년노전대통령서거이후처음으로 % 대로떨어져 안철수현상이정당체제에미친영향은생각보다복잡하다. 표면적으로는박근혜대세론이안철수 원장에의해도전받고, 서울시장선거에서는박원순후보가야권에서는해볼만하다는자신감을복 원하는효과를가져왔다. 현재민주당을포함한야권에유리한국면임은틀림없다. 그러나여야, 특히민주당지도부나소속정치인들의표정이밝을수만은없다. 안철수원장이부각되면서손학규대표나문재인이사장등기존야권정치인들의지지율이하락하고있을뿐아니라정당지지율에서보면한나라당보다민주당이나야권정당들이더큰타격을받고있기때문이다. 정당지지율을보면한나라당은무상급식주민투표가진행중이던 7월조사에서 38.6%, 8월조사에서 35.8% 였고, 이번조사는 33.0% 로완만하지만지속적인하락세를보여주었다. 민주당역시 7 월조사에서 28.8%, 무상급식직후 8월조사에서 22.6% 로떨어지고, 이번 9월조사에서는 19.4% 까지내려가본 EAI 한국리서치가정기조사에서 09년노무현전대통령서거이후로는처음으로 % 대로떨어졌다. 한나라당이 7월조사대비 5.6% 포인트하락한반면민주당은 9.4% 포인트하락했다. [ 그림 2] 한나라당과민주당의정당지지율변화추이 (%) 한나라당 민주당 42.3 28.1.8.4 38.4 22.2 37.5 32.1 36.4.0 38.4 38.6 27.6 28.8 35.8 22.6 33.0 1 차복지논쟁 4.27 재보궐선거 무상급식주민투표 19.4 안풍곽교육감구속 1 월 27 일 2 월 19 일 3 월 26 7 일 4 월 일 5 월 28 일 6 월 25 일 7 월 23 일 8 월 27 일 9 월 24 일 한나라당에는구심력, 민주당에는원심력으로작용 지지층결집도차이 : 보수층의한나라당지지 48.1%, 진보층의민주당지지 22.7% 한나라당지지층의 59.4% 가박근혜지지, 민주당지지층의 27.7% 안철수지지, 14.0% 손학규지지 표면적으로안풍이한나라당에불리하게작용하는것처럼보이지만지지기반차원에서민주당의타 5
격이큰이유는무엇보다안풍의성격이중도 / 무당파층의희망에서진보 / 야당지지층의대안으로 전환되면서민주당지지기반중의한축인진보 / 야당지지층에서이탈폭이커진결과로보인다. 한나라당의지지기반인보수층에서는안풍이후한나라당지지율은 8월 53.0% 에비해 4.9% 포인트하락한 48.1% 에그쳤지만여전히과반에가까운결집도를보여주고있다. 그러나민주당의경우안풍이전 8월조사에서도진보층의.9% 가민주당지지를밝혔는데, 이번 9월조사에서는 22.7% 로더떨어졌다. 진보층에서는민주노동당지지가 11.3%, 국민참여당 4.3%, 진보신당 4.2%, 창조한국당 0.6% 로합하면.1% 로민주당지지율에육박하고있다. 한편중도층에서는한나라당지지가 27.6%, 민주당지지가 21.7% 수준으로민주당을앞서고있다. 민주당지지가상대적으로강한 세대는물론지역기반을해온호남에서무당파층이다른지역보다높다는점도민주당지지층결집의이완을보여주는지표로볼수있다. 한나라 민주당 [ 표 3] 전체차기대선지지도 (%) 자유선진 민주노동 미래연합 지지정당 전체 33.0 19.4 1.4 4.2 1.2 0.1 1.3 2.2 4.7 32.5 이념진보 22.0 22.7 0.6 11.3 1.8 0.6 4.2 4.3 3.8 28.8 중도 27.6 21.7 1.9 2.8 1.2 0.0 0.8 1.7 4.7 37.5 보수 48.1 13.6 1.2 1.3 0.9 0.0 0.0 1.7 4.1 29.1 세대 대 25.8 22.8 1.4 3.3 1.4 0.7 0.0 1.3 4.7.7 대 22.6 21.4 0.0 7.9 0.7 0.0 4.5 2.3 4.6 36.0 대 26.0 22.3 1.1 5.8 0.6 0.0 1.1 3.8 6.7 32.6 대 39.1 17.0 0.7 3.5 1.5 0.0 0.6 2.1 4.0 31.5 대이상 53.1 13.1 3.7 0.0 2.0 0.0 0.0 1.3 3.1 23.7 지역서울 32.1 23.2 0.6 4.2 0.6 0.6 1.8 0.6 5.9.4 경인 32.5 19.4 2.2 4.4 0.9 0.0 0.9 2.7 2.7 34.3 충청 29.8 17.0 2.4 2.9 4.3 0.0 0.0 3.3 7.2 33.3 호남 5.9 38.1 0.0 5.0 1.2 0.0 3.8 1.3 6.9 37.9 TK 49.7 7.3 2.5 3.6 0.0 0.0 0.0 0.0 1.2 35.7 PK.3 11.7 0.8 5.5 0.8 0.0 1.7 3.8 6.9 28.6 강원 / 제주 47.1.1 0.0 0.0 3.7 0.0 0.0 6.6 0.0 32.6 창조한국 진보신당 국민참여 다른정당 무당파 한나라당은박근혜 한나라당의경우여전히견고한지지율을기록하고있는박근혜전대표를중심으로지지층의결집도가상대적으로높아제3정당에대한요구가상대적으로낮다. 그러나진보 / 야권의경우마땅히앞서가는대선주자가없다는것이선거국면에서원심력을증폭시킬것으로보인다. 지난 06년지방선거이후민주당의경우자체정당시스템속에서차기주자를성장시키지못하고선거때마다외부에서후보를물색해온것이사실이다. 06년강금실이그랬고, 07년손학규대표가그랬으며 6
현재도마찬가지다. 외부영입이가능한상황에서는그나마다행이지만안철수원장, 박원순후보처 럼정당영입이여의치않을경우경쟁력후보를갖지못한민주당으로서는제 1 야당의위상에맞지 않게곤혹스러운처지에놓일수밖에없다. 가상의 1:1 대결구도가아닌현재의대선주자전체를놓고지지율을조사해보면차기대선주자지지율을보면한나라당지지층에서는 59.4% 가박근혜전대표지지하고안철수원장지지는.9% 에그쳤지만, 민주당지지층에서는차기대선주자중안철수원장지지가 27.7% 로가장높았고, 손학규대표지지가 14.0%, 박근혜전대표지지 13.2%, 문재인이사장지지 7.4% 순이었다. 한나라당에비해지지층사이의원심력이크게작용할수밖에없음을보여주는대목이다. [ 그림 3] 한나라당지지층과민주당지지층의박근혜, 안철수, 손학규후보지지율 (%) 박근혜안철수손학규 80 70 0 59.4 5.8 1.9 한나라당지지층 27.7 13.2 14.0 민주당지지층 제 3 정당압력도커져 : 제 3 정당필요하다 44.0% 대필요없다 52.2% 새로운정당요구야당지지층에서커 : 제 3 정당필요하다한나라당지지층 29.1%, 민주당지지층 47.2% 기존정당에대한불신속에안철수돌풍이커지면서한나라당, 민주당및기존정당이아닌새로운정당의등장을요구하는목소리도적지않다. 한나라당, 민주당및기존정당이아닌새로운정당이필요하다는입장이 44.0%, 필요없다는입장이 52.2% 로필요없다는주장이다소많기는하다. 그러나열명중네명정도가제3의정당이필요하다고답함으로써정당체제개편의압력이적지않음을보여주고있다. 주목할점은한나라당지지층보다는민주당지지층, 보수층보다는진보층에서제 3 정당이필요하 다는응답이높아정당재편의압력이야당에보다큰압력으로작용할것이라는점이다. 한나라당 7
지지층에서는 29.1% 만이새정당의필요성을주장한반면, 민주당지지층에서는절반에가까운 47.2% 가새정당이필요하다고답했다. 무당파층에서는.5% 가제3의정당이필요하다고답해기존정당들에대한불신이가장크다는것을보여주고있다. 한편이념성향별로보면보수층에서는제3정당이필요하다는응답이 42.5%, 중도층에서는 41.2% 수준이었다. 그러나진보층에서는필요하다는응답이 55.5% 로과반을넘었다. 만약안철수원장이민주당에입당하지않는조건에서제3정당창당에나설경우후보를중심으로움직이는선거국면의특성상민주당지지층의경우당의구심력에서벗어날가능성이커보이며이는선거국면에서민주당의주도권발휘에어려움으로작용할수있으며상당한내부균열의압력으로작용하게될것으로보인다. [ 그림 4] 지지정당별제 3 정당에대한입장 (%) 제 3 정당필요하다 제 3 정당필요없다 80 70 66.7 47.1.2.5 44.3 44.0 52.2 29.1 한나라당지지민주당지지무당파전체 신뢰회복위한최우선과제 : 당자성과개혁방안마련이우선 국민들은이러한기존정당에대한불신을해소하기위해서는한나라당도, 민주당도정책적변화나 외부세력과의연합, 외부인사영입보다도당스스로의자성과개혁이우선이라고보고있다. 한 나라당이보다신뢰받기위해서는한나라당지지층의 44.3%, 전체응답자의 45.1% 가당내부의자성 과개혁방안이시급하다고답했고, 한나라당지지층의.3%, 전체응답자의 14.7% 는중간층대상 의정책강화를꼽았다. 한나라당지지층의 9.7%, 전체응답자의 7.2% 가범보수세력의연대가시급하다고답했고, 보수이념을강화하라는응답은한나라당지지층에서는 7.1%, 전체응답층에서는가장낮은 3.8% 였다. 새인물영입이라는응답은한나라당지지층에서 6.9%, 전체응답자층에서 7.0% 였다. 한나라당지지층의 8.2% 는이명박정부와의차별화를꼽은응답이 6.3% 로가장낮았지만전체응답층에서는 8,2% 로상대적으로높았다. 8
민주당에대해서도비슷한응답패턴이발견되는데민주당이신뢰받기위해서는민주당지지층의 42.6%, 전체응답자의 48.5% 는당내부의자성과개혁방안이최우선이라고보았다. 범진보연대에대해서는당지지층과전체유권자의응답이엇갈리는데지지층에서는 17.5%, 전체응답층에서는 8.4% 에그쳤다. 중간층대상정책강화를꼽은응답은당지지층에서 13.1%, 전체응답층에서 12.0% 로비슷한수준이었고, 새인물영입이라고꼽은응답은양집단에서공히 9.8% 였다. 정부여당에대한견제강화를꼽은응답은당지지층에서 7.2%, 전체응답층에서 6.4% 였고, 진보이념의강화를꼽은응답은민주당지지층에서 2.6%, 전체응답층에서 2.6% 였다. 무엇보다당스스로의반성과개혁노력없이현정당체제에대한불신을개선하는것은쉽지않을것으로전망된다. [ 그림 5] 각당이더신뢰받기위한시급한과제 : 전체및각당지지층의응답비교 (%) 한나라당의신뢰회복과제 민주당의신뢰화복과제 한나라당지지층 전체 민주당지지층 전체 당자성과개혁방안마련 44.3 45.1 당자성과개혁방안마련 42.6 48.5 중간층대상정책.3 14.7 범진보연대 17.5 8.4 범보수연대 9.7 7.2 중간층대상정책 13.1 12.0 보수이념강화 7.1 3.8 새인물영입 9.8 9.8 새인물영입 6.9 7.0 정부여당견제 7.2 6.4 MB 정부와차별화 6.3 8.2 진보이념강화 2.6 2.6 모름 / 무응답 15.4 14.0 모름 / 무응답 7.2 12.3 9
경제위기가선거정국에미치는영향 1. 체감경제의악화 : 1 년전대비한국경제나빠졌다 59.4% 현재국민들의체감경제는지속적으로악화되고있다. 특히한국경제상태에평가가급격하게나빠지는추세다. 사실작년까지만해도체감경제는 08년세계금융위기이후완만하지만개선되는추세였다. 세계금융위기직후조사인 09년 2월조사에서 1년전에비해한국경제가악화되었다는여론이 93.1% 에달했지만 09년하반기부터는체감경제가호전되어 년 12월조사에서는한국경제가호전되고있다는긍정적인평가가 25.8% 까지늘어나고반대로악화되었다는부정적인여론도 35.9% 수준까지떨어졌다. 그러나올해 2 월부터전세대란, 물가대란등민생경제가악화되고환율및금리불안, 원자재가격 불안이겹치면서국가경제에대한우려가급격하게커지고있다. 이번 9 월조사에서호전되었다는 여론은 9.4% 까지줄어들고반대로악화되었다는여론이 59.4% 까지올라갔다. 한편가정경제인식도개선의폭은크지않았지만 년 5월에는가정경제상태가나빠졌다는여론이 26.1% 까지떨어질정도로완만한회복세를보여준바있다. 그러나이후나빠지고있다는여론이 11년 2월조사에서는 31.0% 로올랐고, 최근 4-5개월동안에는가정경제가악화되었다는여론이 36-37% 수준을오가고있다. 이번 9월조사에는가정경제상태가악화되었다는여론이 36.5% 로나타난반면호전되었다는평가는 6.8% 수준까지떨어졌다. [ 그림 6] 한국경제및가정경제에대한인식 (%) 한국경제체감도변화 가정경제체감도변화 악화현상유지호전 악화현상유지호전 93.1.9 58.5 62.2.8 57.4 55.7 59.4 46.5 42.8 43.5 35.9 36.1 32.6 29.6 36.2 37.3 5.4 23.4 25.8 18.8 14.4 1.4 9.4 09'2월 09'12월 '5월 '12월 11'2월 11'9월 36.5 43.2 33.1 31.0 26.1 26.8 11.5 12.0 11.0 5.8 7.8 6.8 09'2월 09'12월 '5월 '12월 11'2월 11'9월
2. 경제악화가선거정국에미치는영향 경제양극화의심화 경제적체감도의악화는현정국에다양한영향을미친다. 우선계층간양극화현상을심화시켜경제적갈등의소지를강화시킨다. [ 그림7] 처럼실제상위계층에서는 1년전에비해가정경제상태가나아졌다는응답이 14.3%, 달라지지않았다는응답이 52.9%, 나빠졌다는응답은 28.6% 였다. 중산층에서도비슷한패턴이나타나는데개선되었다는응답은 7.5%, 달라지지않았다는응답은 65.6% 로가장많았고, 나빠졌다는응답은 26.5% 로상위층과비슷한수준이었다. 그러나하위계층에서는좋아졌다는응답은 5.3% 에그치고, 달라지지않았다는응답은 48.3% 수준이었다. 대신나빠졌다는응답이 44.7% 로상위계층이나중간층에비해상당히많음을알수있다. [ 그림 7] 계층별가정경제인식차이 (%) 80.0 70.0.0.0.0.0.0.0 0.0 개선 현상유지 악화 모름 / 무응답 65.6 52.9 49.3 44.7 28.6 26.5 14.3 7.5 4.3 5.3 0.4 0.7 상위계층 중 산 층 하위계층 정권심판론의강화와정당체제개편압력강화 또한체감경제의악화는정치적으로주목할만한결과를초래한다. 이번조사결과를보면체감경제의악화는현정부에대한심판론과기존정당대신제3정당이필요하다는인식을강화시켜정당체제개편압력으로이어질전망이다. [ 그림8] 에서가정경제인식에따라정권심판론의강도가크게달라짐을알수있다. 가정경제상태가좋아졌다는응답층에서는정권심판론에대한공감이 39.5% 에불과했지만, 현상유지하고있다는응답층에서는 49.2% 이며, 가정경제가나빠졌다고인식하는층에서는정권심판론에공감하는비율이 69.5% 에달하고있다. 한편가정경제의체감도는제 3 정당의필요성을제기하고있는가정경제가좋아졌다고답한응답층 의.3%, 현상유지하고있다는응답층의 38.0% 가기존정당이아닌제 3 정당의등장이필요하다고 11
답했다. 그러나 1 년전에비해가정경제가악화되었다는응답층에서는과반에근접한 49.9% 가제 3 정당의필요성에공감을표했다. 결과적으로가정경제상태에대한인식이악화된다고볼수록정당 재편에요구가상대적으로높은것으로나타나고있다. [ 그림 8] 가정경제인식별정권심판론및제 3 정당필요성에공감 (%) 차기대선에서정권심판론공감비율 (%) 제 3 정당필요성공감비율 (%) 69.5 49.2 49.9 39.5.3 38.0 개선현상유지악화 개선현상유지악화 현안 1. MB 지지율 37.3%, 평창올림픽유치후 2 달연속하락세 측근비리 이전정부보다심하다 32.2%, 차이없다 46.6%, 심하지않다 16.0% 이명박대통령지지율은평창올림픽유치후 43.1% 까지회복되었지만이후체감경제악화및최근불거지고있는측근비리, 저축은행사건등으로 2달연속하락세를보여주고있다. 특히김두우전청와대홍보수석, 신재민문화체육관광부전차관등측근비리는특히집권말기국정지지율을크게잠식하는요인일뿐아니라레임덕을심화시킨다는점에서주목해야한다. 이번조사에서이전정부에대비하여현정부의측근비리에대한상대적심각성을어떻게인식하고있는지물어본결과이전정부보다심하다는응답이 32.2% 로이전정부보다는심하지않다는응답 16.0% 의두배에달했다. 앞으로정부여당에적지않은부담이될수있음을예고하는대목이다. 다만절반에가까운 46.6% 는이전정부와차이가없다고답해정권말측근비리를만성화된현상으로이해하고있는것으로보인다. 우려스러운대목이아닐수없다. 12
[ 그림 9] 이명박대통령지지율변화 (%) 70 57.4 08 년 70.0.0 09 년 촛불시위 45.0 1 차중도실용 세계금융위기 32.8 33.2 34.7 34.0 26.9 19.7 21.5 25.4.0.0.0.0.0 44.5 2차 44.1 34.7 중도실용 34.0 34.8 38.5 41.8 37.3 39.2 32.4 28.5.5 세종시논란노대통령서거 1 월 2 월 3 월 4 월 5 월 6 월 7 월 8 월 9 월 월 11 월 12 월 1 월 2 월 3 월 4 월 5 월 6 월 7 월 8 월 9 월 월 11 월 12 월 08 년 09 년 70 년 공정사회 49.1 52.0 46.3 연평도 48.7 51.0 49.2 48.5 48.9 44.3 북핵위기 43.0 44.3 43.7 천안함 지방선거 패배 70 49.8 45.0 44.6 35.1 34.9 4.27 선거패배 11 년 43.1 39.3 평창올림픽유치 39.6 37.3 측근비리저축은행 1 월 2 월 3 월 4 월 5 월 6 월 7 월 8 월 9 월 월 11 월 12 월 1 월 2 월 3 월 4 월 5 월 6 월 7 월 8 월 9 월 월 11 월 12 월 년 11 년 2. 박근혜전대표서울시장지원 바람직하다 41.1%, 한나라지지층 61.1%.26 재보궐선거에서박근혜전대표가서울시장지원유세에나서는것에대해서는응답자의 41.1% 가바람직하다 ( 매우바람직 13.6%, 대체로바람직 27.5%) 고본반면바람직하지않다는응답이 48.8%( 별로바람직안함 32.5%, 전혀바람직하지않다 16.3%) 로나타났다. 그러나한나라당지지층에서는바람직하다는응답이 61.1%( 매우바람직 26.8%, 대체바람직 34.2%) 로높았고바람직하지않다는응답은.3%( 별로바람직하지않다 22.2%, 전혀바람직하지않다 8.1%) 로나타났다. 민주당지지층에서는바람직하다는응답은 31.9%( 매우 6.6%, 대체로 25.4%), 바람직않다는응답은 62.5%( 별로 35.0%, 전혀 27.5%) 로엇갈린반응을보였다. 3. 손학규대표양보정치 잘한결정.7% vs 잘못한결정 27.3% 최근몇차례무산되었던양승대대법원장후보자임명동의안이양당의실력대결이아닌손학규대표가민주당의원들을설득하여통과시킨바있다. 정치권이나언론에서는손학규식 양보정치 로칭하며정치적양보와타협에대해높은평가를받고있다. 여론의반응도우호적이다. 잘한결정이라는응답이.7%( 매우잘한결정 18.0%, 대체로잘한결정 32.7%) 로과반이었고잘못한결정이라는응답은 27.3%( 별로잘한결정이아니다 22.6%, 전혀잘한결정이아니다 4.7%) 로나타났다. 13
잘한결정이라는응답은민주당지지층 (56.6%) 뿐만이아니라한나라당지지층 (58.7%) 에서높게나 와여론역시갈등일변도의정치에대한불신속에서양보와타협의전례를만들었다는점에대해 정치적입장을떠나우호적인평가를하고있음을알수있다. [ 그림 ] 박전대표의서울시보궐선거유세지원에대한입장 (%) 바람직 바람직하지않다 70 41.1 48.8 61.1.3 31.9 62.5 0 전체한나라당지지층민주당지지층 [ 그림 11] 손학규대표양승태대법관임명동의안양보에대한평가 (%) 잘한결정 잘못한결정 70.7 58.7 56.6 27.3 26.5 29.6 0 전체한나라당지지층민주당지지층 14
11 년 EAI 단행본시리즈 여론분석6. 이내영 임성학 ( 공편 ) 변화하는한국유권자4: 패널조사를통해본 지방선거 서울 : EAI 여론분석7. 강원택 이내영 ( 공편 ) 한국인우리는누구인가? 여론조사를통해본한국인의정체성 서울 : EAI 외교안보시리즈 9. 이동률 ( 편 ) 중국의미래를말하다 서울 : EAI 외교안보시리즈. 한상진 이숙종 ( 공편 ) 일본과동아시아 : 지역협력과공동체구상 서울 : EAI 외교안보시리즈 11. 하영선 ( 편 ) 위기와복합 : 경제위기이후세계질서 서울 : EAI 민주대전략시리즈 11. EAI거버넌스연구팀 ( 저 ) 한국의내셔널어젠더 서울 : EAI Byung-Kook Kim and E. Vogel (eds). The Park Chung Hee Era: The Transformation of South Korea. Harvard University Press. Sook-Jong Lee and J. Melissen. (eds). Public Diplomacy and Soft Power in East Asia. Palgrave Macmillan. 11 년 EAI 오피니언리뷰시리즈 13-1호. " 역대정권레임덕현상과 4년차이명박정부의과제 ", 정한울 (11. 3. 17) 14-1호. " 한국사회이념무드의변동과정치적함의 ", 정한울 (11. 4. 12) 15-1호. " 안티한나라당세대, 대의정치행태분석 ", 정한울 (11. 5. ) 15-2호. "4.27 재보궐선거와중산층의선택 ", 정한울 (11. 5. ) 16-1호. " 한국정치사회어젠다의정책선호지형 : 국민여론과정치엘리트의선택 ", 정한울 이곤수 (11. 6. ) 17-1호. " 서울시민의무상급식인식지형분석과주민투표전망 ", 정한울 (11. 7. 25) 18-1호. " 여론을통해본한미FTA : 국회비준시기신중론의급부상 ", 정원칠 (11. 8. 03) 18-2호. " 무상급식주민투표인식변동요인과전망 ", 정한울 (11. 8. 22) 19-1호. "SMART(Swing, Middle, Ambivalent, Responsive, Tricky) 유권자가서울시장결정할것 ", 정한울 (11. 9. 21) 11 년 EAI 여론브리핑시리즈 94호. 대통령취임 3주년평가및집권 4년전망 : 문제는경제다!. 정한울 정원칠. (11. 2. 21) 95호. 27개국국민이바라본 17개국파워국가의국제적평판. 정한울 정원칠. (11. 3. 7) 96호. 11 파워정치인신뢰도 영향력조사. 정한울. (11. 3. 28) 97호. 4.27 재보궐선거와향후정국변화전망. 정한울. (11. 4. ) 98호. 4.27 재보궐선거이후정국변화평가 : 국민여론, 여야개혁기대못미쳐. 정한울. (11. 5.). 99호. 향후 년한국사회핵심정책분야. 정원칠. (11. 6. 7) 0호. 7 4 한나라당전당대회와현정국핵심이슈. 정한울. (11. 6. 27) 1호. 최우선국정아젠다, 핵심은경제와삶의질 : MB 지지율평창효과와문재인의부상. 정한울 정원칠. (11. 8. 8) 2호. 주민투표이후복지정국과계급정치의부상 : 여당지지층의박근혜쏠림현상과문재인신드롬. 정한울. (11. 8.29) 15
EAI 동아시아연구원 YTN 중앙일보 한국리서치공동매월정기여론바로미터조사 EAI 여론분석센터 ( 소장이내영고려대 ) 와한국리서치 ( 대표노익상 ) 09년 2월부터매달유권자들의정치사회인식의분포와변화를추적하는정기여론바로미터조사를실시한다. 민주적거버넌스체제에서국민들의의사와선호를정책결정에반영하고국민들의동의와지지를얻는방식으로이해관계를조정하는정치과정이필수적이다. 매월말넷째주토요일에정기적으로실시하는정기여론바로미터조사를통해민의에기반을둔대의정치와책임정치를구현하는데기여하고자한다. 11년부터 YTN 중앙일보와공동기획으로진행한다. 9 월조사개요 조사일시 11년 9월 24일 (1일간) 표본크기 전국만 19세이상성인남녀 800명 표본추출 지역 성 연령비례층화후무작위추출 표집오차 무작위추출을전제하면 95% 신뢰수준 ±3.5% 조사방법 유선전화 RDD(Random Digit Dialing 임의번호걸기방식 ) 전화면접조사 (CATI) 조사기획 동아시아연구원 (EAI: 원장이숙종 www.eai.or.kr) 조사기관 한국리서치 ( 대표 : 노익상 www.hrc.co.kr) 응답율.0% EAI 정기여론조사연구팀 팀장이내영 (EAI 여론분석센터소장, 고려대교수 ) 연구진이숙종 (EAI 원장, 성균관대교수 ) 전재성 (EAI 아시아안보센터소장, 서울대교수 ) 서상민 (EAI 중국연구센터 ) 이곤수 (EAI 거버넌스센터 ) 정원칠 (EAI 여론분석센터 ) 정한울 (EAI 여론분석센터 ) l 이보고서는보고서에실린견해는저자개인의것으로 EAI나 EAI 여론분석센터전체의의견을대표하지않습니다. 이보고서에실린내용의일부나전체에대한무단사용을금하며, 인용시에는출처를밝혀주시기바랍니다. l 내용문의 EAI 정한울여론분석센터부소장 (02-2277-1683 내선2, 0-4280-32, hwjeong@eai.or.kr) EAI 정원칠여론분석센터선임연구원 (02-2277-1683 내선5, 017-279-4536. cwc@eai.or.kr) l 조사문의한국리서치김춘석수석부장 (02-14-0082/016-9525-8416/cskim@hrc.co.kr)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