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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14 BROWN Education Webzine vol.3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목차 From Editor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Guidance 우리 아이 좋은 점 칭찬하기 고맙다고 말해주세요 Homeschool [TIP] Fam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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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동북아역사논총 42호 금융정책이 조선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일제 대외금융 정책의 기본원칙은 각 식민지와 점령지마다 별도의 발권은행을 수립하여 일본 은행권이 아닌 각 지역 통화를 발행케 한 점에 있다. 이들 통화는 일본은행권 과 等 價 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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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의새로운국제장애분류 (ICF) 에대한이해와기능적장애개념의필요성 ( 황수경 ) ꌙ 127 노동정책연구 제 4 권제 2 호 pp.127~148 c 한국노동연구원 WHO 의새로운국제장애분류 (ICF) 에대한이해와기능적장애개념의필요성황수경 *, (disa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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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멕시코주한인들을위한 11/12 월호 2016 년 김치축제에교민여러분을초청합니다! 김영신뉴멕시코한인회장 교민여러분안녕하십니까? 드높은하늘과맑고쾌청한날씨가가을을알려주는아름다운계절입니다. 이계절에교민여러분들과함께김치축제라는이름아래축제와교류의자리를마련한것이무엇보다기쁘고감사합니다. 거듭말씀드린바와같이김치축제는미주류사회에한인커뮤니티를소개하기가장좋은기회이고더불어자금을마련할수있는가장큰행사입니다. 그러므로그어떤행사보다우리한인들의관심과후원의손길이필요합니다. 김치축제를위한준비사항이현재까지잘진행되고있습니다. 먼저세군데의 local channel(kob, KOAT, & KRQE) 에김치페스티벌을알리고온라인으로신청했습니다. Alibi weekly 신문과아리조나타임즈에도광고해서 10 월 26 일과 10 월 29 일에실립니다. 또한, 많은인원이참여하기에보다편리하게참여할수있도록 Tent 를 Aspen trees near Santa Fe Ski Area Photo by K S Shin 2016 년 11/12 월호내용 한인회소식 김치축제에초청합니다 김영신 : 1 한인회소식 초청에감사합니다 스티브피어스 : 2 한인회소식 총영사동포간담회 : 3 한국학교소식 한국학교소식드립니다 박영신 :4 한인사회소식 어버이회소식 윤태자 / 코윈소식 박광종 :5 한인회소식 순회영사업무 / 추석만찬제공 :6 한인사회소식 법률세미나 /Magnificent Seven 상영 :7 수필 가을 - 단풍 이정길 :8 인터뷰 NM School of Music 의서유경선생 : 9 기고문 추수감사절의유래와의미 이명길 :10 지역사회소식 주택가격상승세 / 페이스북데이터센터 : 11 한인사회소식 Yelp 선정뉴멕시코베스트 아시안페어 : 12 생활상식 허망한욕심 김준호 : 13 생활상식 심장마비의전조증상 이태길 : 14 성경공부시리스 에배소서개요 현용규 : 15 설교말씀 노아의때와같이 한승우 : 16 에세이 Overcoming Adversity Jenny Lee : 17

2 뉴멕시코주한인들을위한소식지 예약했습니다. 한국문화를알릴수있는공연도준비하고있고요. 판매하고시식할다양한음식들도만들고있습니다. 관심있는분들의후원의손길도기다리고있습니다. 현재까지후원의손길도전해지고있음도감사드리고요. 올해의준비지출예산금액은작년의 $2,500 보다더많은 $3,500 불로증액했습니다. 행사규모가매년커지고있고음식도마감시간전에동나고했습니다. 행사당일한국학교에서는떡볶이실습및판매 (small plate $5) 를준비하고있습니다. 시일이얼마남지않았지만좋은안건이있으신분들은서슴지마시고언제든지연락주십시오. 더나은행사, 원활한진행을위해서늘열린귀로교민들의의견을듣도록하겠습니다. 교민여러분들의하시는모든일번창하시기를다시한번기원하며 11 월 5 일토요일오전 10 시 30 분부터오후 3 시까지열리는김치축제행사에가족과친지특히외국인지인들과함께참석해주십시오. 김치축제행사에서만나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치축제초청에감사합니다 뉴멕시코하원위원스티브피어스 Thank you for inviting me today to share in your celebration of the 9 th Annual Kimchi Festival! This fantastic event not only honors and celebrates Korean culture in New Mexico, but helps introduce more members of our community to a new part of the world. Growing up from humble beginnings in a small town near Hobbs, I never thought I would have the opportunity to experience different cultures outside of the United States. It was not until I was drafted to serve in Vietnam that I was given a glimpse into life outside New Mexico. And once I was able to experience the unique characteristics of other nations, I was hooked. I was immediately convinced that in order to better my perspective on life here in the United States, I needed to engage with other people, their culture and way of life. In my time learning about your heritage and spirit, I ve come to understand that our cultures are not that different. They are similarly built on the principles of faith, respect for the past, honor for our heritage, love of family, and making certain the generations to come have a better life than we were given. These similarities shared by such different nations have inspired me to encourage people of all ages and walks of life to seek out these new experiences, peoples, and cultures. Such experiences will redefine your understanding of the world. This event today brings to life vibrancy of the Korean culture to the people of New Mexico, many of whom may not get to experience it firsthand. Though I am unable to join all of you in celebrating the Kimchi Festival this year, I encourage all visitors to not let this celebration end today, but to spread awareness throughout their communities about the vibrant Korean culture. Sincerely, Steve Pearce Member of Congress

한인회소식 광야의소리 총영사동포간담회 3 지난 10 월 19 일, 이기철총영사와이창수동포담당영사가앨버커키를방문해동포간담회가열렸다. 스시하마에서열린이간담회에는 20 여명의동포들이참석했으며한국인으로서이곳에서살고있는앨버커키주민들의어려운점과건의사항및문의사항이화기애애한분위기에서이루어졌다. 김영신회장의소개로시작된간담회에서이기철총영사는취임당시약속한네가지공약을소개했다. 첫째, 문턱낮은총영사관이되겠다는것이다. 총영사관은국민의세금으로운영되는곳으로이곳에일하는직원들도국민의세금으로월급을받는곳이다. 그러므로누구나편하게오실수있는문턱이낮은영사관을만들겠다고했다. 이에이총영사는동포들이가장불만스럽게생각하는부분을찾기위해최근한인신문및뉴스를직접조사하였고이를통해민원실이가장문제임을파악하여현재로스앤젤레스 (LA) 총영사관민원실에는 맞춤형서비스, 만족도설문조사지 그리고모든상황을녹음, 녹화하는 CCTV 를설치했다고한다. 맞춤형서비스란총영사관에도착하면, 대기선에서민원담당자를만나기전에, 미리서류를검토하여필요한부분및관련업무를빠르게파악하여대기시간을줄이고업무의효율성을높이는것으로현재이서비스를통해민원대기시간이월등히줄어들었음을보여주고있다고했다. 둘째, 실질적인도움을줄수있는총영사관이되겠다는것이다. 총영사관은국민의안전과귄리를보호하는것을최우선으로해야하는국가기관으로국민이부당한대우를받거나사건, 사고가발생하면최선을다해도움을주는총영사괸이되겠다고했다. 특히, LA 총영사관이발급하는신분증인 영사관 ID 는 17 일부터 LA 총영사관이관할하는 4 개주, 네바다주, 뉴멕시코주, 애리조나주, 캘리포니아주의 DMV 에서한인서류미비자 ( 합법적체류기간만료자 ) 라도이 ID 와여권을함께제출하면운전면허증을발급받을수있게됐다. 이영사관 ID 를발급받으려면, 총영사관신분증발급신청서와현재유효한여권원본또는사본, 거주지증명서류,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재외국민등록신청서를제출하면가능하다고한다. 셋째, 한국을알리는총영사관이되겠다는것이다. 이총영사는 2 차세계대전이후, 높은수준의민주주의와경제발전을이룩한나라는대한민국하나임을강조하며, 이런자랑스러운일들을미국에알리는것은물론, 현재미국에서자라고있는차세대우리동포들에게도알려한민족으로서의자긍심과정체성을높이는데노력하겠다고했다. 특히이총영사는네덜란드대사로근무할당시, 유럽에서는중국과일본에비해잘알려지지않은작은나라에불과했던대한민국을알리기위해 네덜란드교과서에한국알리기사업 을진행했고이를통해국정교과서에단 2 줄만기제되었던한국을 6 페이지에걸쳐한국의문화와역사등을알리고특히한국이높은수준의민주주의와경제발전을이룩한나라임을소개하는쾌거를이루었음을소개하며이런사업을미국에서도꾸준히, 적극적으로펼쳐한국인의위상을알릴것이라했다. 넷째, 동포사회와함께가는총영사관이되겠다고했다. 위에세가지는동포사회의협력없이는가능하지않다며이총영사는네덜란드에서교과서사업을진행할때도움을주셨던동포들을언급하며그들의도움으로사업이진행될수있었고그들의도움이없었다면, 불가능했을것이라고강조하며동포사회의많은협조와소통을부탁했다. 또한이를통해점점나아지는동포사회를다함께누리게되길바란다는말과함께마무리되었다. 이번방문은이기철총영사가취임후, 첫방문으로이총영사는서울대학교법학과를졸업하고외무고시 19 회에합격해외교관이된후, 리비아 1 등서기관, 유엔대표부 1 등서기관, 이스라엘참사관, 재외동포영사국조약국장과법률국장, 네덜란드대사를역임하면서외교부장관표창, 근정포장, 제 1 회올해의외교인상, 대한민국공무원상등을수여받았다.

4 뉴멕시코주한인들을위한소식지 한국학교소식 한국학교소식드립니다. 아침, 저녁으로쌀쌀한날씨가가을을느끼게합니다. 안녕하세요. 한국학교교장, 박영신입니다. 저희뉴멕시코한국학교에서는가을학기시작전에말씀드린대로매주다양한특별활동을 3 교시에진행하고있습니다. 지난 9 월에는추석을맞이하여 송편만들기 시간을가졌습니다. 정지예교감선생님의지도아래, 아이들은고사리같은손으로떡을동그랗게빚어그속에설탕과깨로만든고명을채운후깨끗하게손질한솔잎위에떡들을가지런히올려직접쪄보는체험까지할수있었습니다. 수업이끝난후, 수업이어땠냐는질문에한서희 (6) 양은 한국할머니댁에서먹어봤던송편을직접만들어보니무척재미있었다며, 특히동그란반죽을만두같이꼬집어만드는것이인상깊었고소나무생각이났다 고답했고한준희 (6) 군 콩모양으로만들어내가만든것을직접먹으니더맛있었다 며즐거워해모든선생님들에게보람된시간이되었습니다. 또한이번특별활동시간에는토요일성인반학생들에게참관할수있도록하여한국의전통방식의떡만들기를직접눈으로보고함께느껴볼수있어뜻깊은시간이었고이수업을위해정지예교감선생님께서미리반죽과고명을준비해주시고모든비용은한인회에서지원해주셔서이자리를빌어감사의인사를드립니다. 10 월에는앨버커키의자랑인 열기구축제 로온도시가뜨거웠습니다. 그래서저희한국학교에서는이를특별활동과연결지어, 민속놀이의하나인딱지로만드는열기구를준비했습니다. 먼저열기구축제에다녀온아이들에게소감을묻고답하여여러가지재료와용어를한국어로배운후, 색종이로딱지를접는방법을천천히배웠습니다. 처음에는힘들어하던어린친구들도선생님들의도움으로스스로딱지를만들어기뻐했고아이들이일인당 18 개의딱지를만들었습니다. 이딱지들을모아서동그랗게풍선모양으로연결한후, 실을두갈래로연결하여열기구를완성했고아이들이무척뿌듯해하였습니다. 계획은아이들이만든열기구를한국학교에서 11 월까지장식으로사용할 박영신뉴멕시코한국학교교장예정이었으나아이들의성화에모두가집으로가지고가게되었답니다. 이외에도 한글로만드는머리핀, 직접만들어먹는김밥교실 등을진행했습니다. 감사하게도아이들이한국학교에오는것을무척즐거워한다는인사를학부모님들께들을때마다더열심히, 더많은것들로우리아이들과함께할수있길바라며이에대한책임감도느낍니다. 또한이모든일들은한국학교의선생님들만의노력이아닌, 한인회의전적인후원과믿음, 그리고학부모님들의배려와도움으로이루어지고있음을잊지않으려합니다. 한국학교를통하여이곳에서자라는우리아이들이한국인으로서의자부심과긍지를갖고희망차게자라길기대하며아무쪼록한국학교에끊임없는관심과성원을부탁드리며이글을마칩니다.

한인사회소식 광야의소리 5 어버이회소식 코윈소식입니다. 윤태자뉴멕시코어버이회회장 안녕하세요. 어버이회의윤태자입니다. 덥다고아우성부릴때가엊그제같은데벌써새벽에는이불을턱밑까지끌어당기는쌀쌀한날씨가되었고낙옆이지는가을이되었습니다. 10 월 26 일센디아산으로어르신들을모시고야유회를갔는데 cotton wood tree 가노랗게황금색으로물들었더군요. 2016 년이어느사이에끝나갑니다. 한해를마무리하면서도와주신개인이나단체들로인하여어버이회가순조로운항해를할수있었습니다. 가끔의견차이나오해로회원간에갈등이있을때도있으나슬기롭게해결하시는모습들그역시한국인의정이라생각합니다. 또한끝까지참고인내하시며이땅에서뿌리내리고살아오신어르신들이계시기에젊은차세대가활기차게한국인의긍지를갖고살아가는게아닐까생각합니다. 2017 년새로운출발을앞두고그동안수고해주신분들과단체에감사드립니다. 정말수고하셨습니다. 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1 월부터정미라, 김영신, 최영애, 정풍자, 박연복, 신광순, 김경숙, 명콜린스, 문상귀, 감순옥, 신리사, 박영숙, 양재숙, 에이원마켓, 킴스마켓, 주님의교회, 감리교회, 스시하마, 천주교공동체, 코윈에서후원하시거나봉사해주셨습니다. 물질로기부하신분은김경숙, 최진, 최영애, 김현지, 최재훈, 조규자, 이수신, 김철, 이성희, 최미나, 신광순, 조은순, 김길자씨입니다. 그외에도필요한물품들을김태원씨, 김현지씨가보내주셨고김미경, 명콜린스, 이희정, 박용숙, 애나씨, 윤진옥씨가손길이필요할때항상도와주셨습니다. 쓰다보니참많은사람들이선한사마리아인처럼무턱대고어버이회를끌고가는저를도와주셨고어버이회를도와주셨습니다. 저는이러한희생과봉사가더커다란화합으로나타나알버커키에사는한인들의사랑의공동체로어버이회가자리잡기를바랍니다. 앞으로보다많은젊은사람들의봉사를기대하면서이글을마칩니다. 박광종뉴멕시코 KOWIN 지회장 코윈 (Korean Women s International Network) 뉴멕시코지회는지난 10 월 8 일 12 시에서 4 시까지 UNM Student Union Building, LOBO A &B 에서제 1 회뉴멕시코코윈의컬리지앤커리어페어 (college and career fair) 를개최하였습니다. 다른컬리지앤커리지페어와는다르게지역사회에서전문직종에종사하고있는분들과중, 고등학생들과의만남을통해멘토링기회를주고자하는취지였습니다. 뉴멕시코테크 (New Mexico Tech) 대학과하이랜즈대학 (New Mexico Highlands University), 국가연구소, Honeywell, UNM 병원, 회계회사, 은행등에서의사, 엔지니어, 약사, 교수, 회계사, 은행원등 11 명의전문가들이참여해차세대들의대학진학과진로방향에대한정보를제시해주었다고생각합니다. 또한뉴멕시코대학교관련인사들과의상담을통해대학교과진로상담의기회도가졌다. 코윈장학금신청자는한국인으로향후어떻게지역사회와글로벌사회에기여할수있을지와한국인으로서의경험과계획에대해 300 자이내로자기소개서방식의글짓기를제출하였습니다. 10 명의학생들이에세이를제출하였고최우수상에는이철수, 박선희씨의딸이제니양이, 우수상에는박인균, 박해숙씨의딸박진양이, 김두만, 김옥선씨의아들다니엘김군이, 장려상에는최성원, 이동미씨의딸인최혜린양과문상귀, 문영란씨의딸문단비양이수상하였습니다. 최우수상에는 500 불의장학금이전해졌고, 우수상 2 명에게는각각 200 불, 장려상 2 명에게는각각 100 불이전해졌습니다. 각분야의전문인들과의상담과멘토링, 대학교진학문제와전공결정에있어서좋은기회가되었으리라생각되는데참석인원이많지않아서음식도많이남고너무아쉬웠던

6 자리었습니다. 행사를위해이혜심미서부담당관님과엘에이에서이복순님이와주셔서더뜻깊은자리가되었던것같습니다. 한인들이많지않고코윈뉴멕시코지회가생긴지가얼마되지않아서아직미비한단계이지만꾸준한활동을통해의미있는일에많은여성이참여할때를기다리며회원전체가최선을다하고있습니다. 2016 년상반기에는지역사회에필요한교육, 문화, 건강등에대한세미나를열었고, 하반기에는 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 of New Mexico 에서타지역에서온환자들가족을위해저녁봉사를할계획에있으며뉴멕시코에있는여성단체들, 특히피난민여성과노숙자, 마약중독자, 정신질환여성들을위한단체, Global pathways for Women works with refugee families 와 Crossroads for women 기금마련을위한김치바자회, 차바자회와핸드백바자회를계획중에있으니많은관심과참여부탁드립니다. 하루하루더나은세상을위해코윈뉴멕시코지회는열심을다할것입니다. 뉴멕시코주한인들을위한소식지 한인회추석만찬제공 뉴멕시코주한인회에서는민족의고유명절인추석을맞아어버이회모임과함께추석만찬을가졌다. 김영신한인회장은특별히한인회전직회장과뉴멕시코교역자들을초대해풍성한음식과함께덕담을나눴다. 봉사자들은하루전에나와서추석맞이음식을준비했다. 김영신한인회장은참석한모든이들에게 뉴멕시코주교민들이올한해도풍성한결실을보길기원한다. 추석잔치를위해봉사해주신모든봉사자들에게깊이감사드리고 11 월초에있을김치축제에도교민들의성원을바란다 고인사했다. 순회영사업무실시 뉴멕시코주한인회 ( 회장김영신 ) 는 9 월 29 일 10 시부터오후 2 시까지한인회관에서올해두번째순회영사업무를실시했다. 이날순회영사업무는이숙자행정직원과이항률행정직원이담당했다. 한인회에서는김영신회장을비롯해낸시수석부회장과임원들이서류작성을도왔다. 강케티씨는서류작성시복사가필요한교민들을위해무료복사서비스를제공했다. 회장과부회장은새로운얼굴의한인을맞이하며한인회가입을원하는분을돕기도하고한인회가입을독려했다. 이창수영사는영사업무를보는동안교민들과여러가지상담을했다. 재외선거관윤재수영사는재외국민선거관련홍보를담당했다. 이번순회영사업무도 4 시간동안쉴새없이진행되었다. 모두 30 여명의한인이한인회관을찾았고그중 23 명이영사업무를마쳤다. 이날처리한영사업무는총 46 건이었다. 10 건의여권업무, 위임장 10 건, 재외국민등록및등본발급 2 건, 가족관계증명서 4 건, 국적상실이탈신고 5 건, 병역허가 1 건, 기타상담 14 건이처리되었다. 영사업무를마치고비행장으로떠나기전이숙자행정직원은김진화씨와임낸시부회장이준비한점심에대해 뉴멕시코특산물인그린칠리는감동이었고함께온이들이모두맛있 게들었다. LA 에있는다른직원에게맛을보여주고싶어포장까지해간다. 또한가지메뉴였던배춧국은 LA 에있는어느유명한음식점에서도맛보기어려울정도로맛있었다. 며감사인사를전했다. 한편, 영사업무에앞서 28 일오후 6 시 30 분에는재외국민선거관리를담당하는윤재수영사가한인회임원과지역단체장을사무라이식당으로초대해내년에있을재외국민선거에관해설명했다. 윤재수영사는최근들어유권자등록을인터넷으로할수있게변경되었다며많은유권자등록을독려해달라고부탁했다. 아래사진설명 :( 왼쪽부터 ) 윤재수영사 ( 재외선거담당 ) 김영신한인회장, 강케티님 ( 복사담당 ), 암낸시부회장, 이숙자님 ( 행정직원 ), 이창수영사 ( 동포담당 ), 이항률님 ( 행정직원 )

한인사회소식 한인을위한법률세미나개최 뉴멕시코주한인을위한법률세미나가 10 월 1 일 ( 토 ) 오후 2 시알버커키연합감리교회친교실에서사회봉사부 ( 부장 : 이철수권사 ) 주최로열렸다. 김기천목사의기도와이경화장로의강사소개에이어세미나가시작됐다. 강사는산타페에있는 Cuddy & McCarthy, LLP 의노영준변호사였다. 세미나의주제는 뉴멕시코한인이꼭알아야할 10 가지법률문제 였다. 세미나는한국어로진행됐고영문자료를별도로배포했다. 강의를맡은노변호사는지난수년동안이곳지역사회에서일해온경험을바탕으로뉴멕시코한인이꼭알았으면하는 10 가지법률문제를아래와같이선정하고각각의제목마다실제일어났던사례를들어이해하기쉽게설명해나갔다. (1) 경찰및법원에서대응방법 (Law Enforcement/Court) (2) 보험 (Insurance) (3) 사기 (Fraud) (4) 가정법률 (Family Law) (5) 상속관련유언장및서류작성 (Estate Planning ) (6) 불법이민문제 (Documented or Undocumented citizen) (7) 최저임금지급및관련서류작성 (Minimum wage) (8) 종업원과고용주관계 (Employees and Employer) (9) 임대계약서문제 (Landlord Tenant Contract) (10) 모든문제는문서화 (Everything in Writing) 참석한이들은 언어문제로인한불이익과법을잘이해하지못해많은한인이고통당했던사실을사례를통해알수있었다 며유익한시간이었다고말했다. 1 시간 30 분간의세미나를마친후개인별로법률문제를 45 분정도추가로상담했다. 세미나에는모두 15 명이참석했다. 노영준변호사는 2005 년 University of Wyoming 법무대학원을수석졸업한후 2008 년산타페에있는커디엔메카디종합법률사무소소속변호사로일하기시작했다. 2015 년미국법률협회 (American Inns of Court) 가매년젊은우수한변호사한사람을선정해수여하는산드라데이오커너상 (Sandra Day O Connor: 전미국연방대법원장 ) 을연방대법원에서받았다. 노변호사는알버커키연합감리교회고문변호사로도봉사하고있다. 강사에게질문이있으면 E-Mail 주소 : jroh@cuddymccarthy. com 이나로펌홈페이지 www.cuddymccathy.com 을이용하면된다. 광야의소리 뉴멕시코에서촬영한 Magnificent Seven 절찬상영 뉴멕시코에서촬영했고한국인이병헌배우가등장하는서부영화 매그니피센트 7 (Magnificent Seven) 이 9 월 23 일개봉했다. 멋진 7 인, 훌륭한 7 인, 장한일곱사람 등으로번역할수있는데한국에서는원어그대로인 매그니피센트 7 이란제목으로개봉했다. 박스오피스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 에따르면, 미국에서 매그니피센트 7 은개봉첫주, 9 월 23~25 일전미 3,674 개관에서 3,500 만달러수입을올려박스오피스 1 위에올랐다고했다. 해외수익중에서는한국에서의수익이 2 백만달러이상으로가장많은데이유는 9 일빠른 9 월 14 일에개봉했기때문이다. 빠른개봉의이유는주연급캐릭터로출연한한국배우이병헌때문이다. 한국박스오피스에서개봉보름째를맞은누적관객수는 91 만명이조금넘는다. 개봉 4 일차인 26 일까지전세계에서 5 천만달러이상을벌어들였다. 이영화는안톤후쿠아감독, 닉피촐라토와리처드웽크각본의영화로, 1954 년일본영화 7 인의사무라이 와이를바탕으로한 1960 년영화 황야의 7 인 의영화를재영화화한 (Remake) 작품이다. 황야의 7 인 에나오는캐스팅으로 1960 년당시가장인기있는스타배우인율브리너를비롯해스티브맥퀸, 찰스브론슨등백인일색이었던캐스팅과는달리안톤후쿠아감독은실제서부개척시대에다양한인종이미국에모여들었던것에착안하여덴젤워싱턴 (Denzel Washington), 크리스프랫 (Chris Pratt), 이병헌 (Byung-hun Lee) 을비롯해멕시코태생의마누엘가르시아룰포 (Manuel Garcia-Rulfo), 원주민부족출신마틴센스메이어 (Martin Sensmeier) 등다양한인종의배우들을캐스팅해서부영화에대한현대적인재해석을더했다. 촬영은 2015 년 3 월루이지애나주배턴루지에서찍기시작했고작년 9 월부터는뉴멕시코주산타페근처에서촬영했다. 작년 8 월말경뉴멕시코필름오피스에서발표한바에의하면뉴멕시코에서약 275 명의인력을촬영팀에고용하고 9 명의배우와 60 명의뉴멕시코의백그라운드배우가영화에동원될계획이라고했었다. 뉴멕시코의풍경을배경으로한야심작인이서부영화를만들기위해투입된자금역시만만치않은 9 천만달러의거액이다. 이영화의성공으로제작사인 MGM 측에서는최근에만든 벤허 영화에서의손실을 매그니피센트세븐 으로만회할것으로내다보고있다고한다. 이영화는앨버커키, 로스루나스, 리오란초, 산타페의여러극장에서도 9 월 23 일부터상영하고있다. 7

8 수필 뉴멕시코주한인들을위한소식지 가을 - 단풍 가을만큼계절감을절감하게해주는철도없다. 싱싱하던진초록이파리들이색깔을바꾸기시작하면서오곡백과가산과들을풍성하게장식한다. 황색이나적색으로물든잎들은때가되면떨어진다. 영어에는가을을의미하는단어가두개있는데, autumn 은문어여서주로글에서쓰이고, 본디떨어진다는뜻을가진동사 fall 이명사가되어말에서쓰인다. 후자는가을에나타나는자연현상한가지를제대로전달해주는단어다. 상록수를제외한모든나무들은가을이면단풍이든다. 잎이모두붉은색이나노란색꽃으로변하는가을은또하나의봄이다. 산이많은우리나라는이때대자연이선사하는가을의눈부시게빛나는아름다움으로가득찬다. 9 월하순이면설악산과오대산에서시작되는단풍은약한달걸리는남쪽여행을마친뒤한라산에서끝난다. 첫단풍이나단풍절정시기의예상분포도를만들어알려주는나라는아마우리나라뿐일것이다. 많은사람들이거기에맞춰단풍놀이를간다. 산행을좋아하던나는가을을마음껏즐겼다. 무더운여름을보낸다음의소슬한가을바람이좋기도했지만, 조물주가아니면엄두도못낼찬란한단풍의빛깔에사로잡히고는하던것이다. 한달이면끝나버리는잔치라행여놓칠세라제백사하고찾아나섰으며, 안가본곳이없게미리치밀한계획을세우기도했다. 설악산신흥사주변의샛빨갛던단풍이지금도눈에선하다. 단풍이들면마치붉은치마를두른듯하다는무주적상산의가파른산길을오르내리면서깎아지른암벽이며절도보았건만, 지금내머리속에는무릎까지빠지는갖가지색낙엽을밟으면서하산하던기억밖에없다. 우리나라의최고라는내장사단풍을보는날은백양사단풍까지보는날이었다. 매표소에서절입구까지, 유난히붉은색을띠는단풍나무터널을한시간이나걷는다. 신선봉으로올라능선을타는동안내려다보이는또다른단풍을즐기다가백학봉에다달으면백양사일대계곡의단풍이한눈에들어온다. 절에서매표소까지는애기단풍길이다. 산행이아니면보기어려운맛, 꼬박하루를단풍속에서산다. 지리산의단풍구경에는여러날이걸린다. 뱀사골단풍은오룡소를지나간장소까지천천히올라가면서보고, 내려오면서다시보면좋다. 지리산단풍의절정은피아골단풍이다. 화엄사에서시작하여노고단에올랐다가피아골로내려오는길에있던삼홍소 ( 三紅沼 ). 온산이붉고, 붉은산이계곡물에비쳐물도붉고, 거기서면사람의얼굴도붉어진다고해서붙은이름이다. 물속에가라앉은단풍잎의산뜻한다홍빛은더없이아름다웠지만, 내눈에는어쩐지애처롭게보였다. 풍광이뛰어나 호남의금강산 이라고도불리는강천산은가끔은혼자서도찾던산이었다. 담양호아래서걷기시작하여순창강천사에이르기까지, 산위에서내려다보이는계곡의단풍은내장산단풍에못지않다. 자연이주는단풍맛을호젓하게즐기기에더없이좋은곳은곡성태안사였다. 쇠락한절이라사람의왕래가뜸하던때, 절못미쳐긴단풍숲길이온통 이정길전남대학교명예교수수필가 아내와내차지였다. 사계가뚜렷한곳에살면서가을을즐길수있는사람은행복한사람이다. 미국서남부의불모지뉴멕시코의가을은세이지브러시가장식한다. 국화과쑥속의나무가가을이면일제히샛노란꽃을피운다. 내가사는앨버커키에서동남쪽으로 60 여킬로미터지점에는 독립기념일계곡 이있고, 거기에는단풍나무가하늘을가린다. 갈라진잎의끝이유달리넓은록키산단풍이현란한색깔을과시하여사람들의가슴을설레게한다. 록키산맥에서도높은곳에서자라는북미사시나무는바람이조금만불어도잎이흔들린다고해서 벌벌떠는아스펜 이라는별명을가졌다. 가을이면달걀꼴의샛노란잎들이바람에흔들리면서내는천상의소리를듣고싶어콜로라도주를여행한다. 상그라데크리스토산의단풍 (Trembling Aspen) 사진 : 신광순 가을에는미묘하고투명한청색으로하늘이더푸른빛을띤다. 청명한가을날산책길에서푸른하늘을인붉은단풍잎을보면탄성이절로나온다. 사방이단풍나무뿐인숲에들어서서는, 주위의아름다움이내몸에배어들었으면싶어가던길을멈추고주저앉는다. 잎들은바람한점없어도하나둘저절로떨어진다. 단풍과낙엽이없는가을을상상할수있을까? 잎들이다떨어진뒤면적막감이소리없이찾아들어사람들을감상에젖게만든다. 가을의현혹에는통렬함이들어있고, 찬란함뒤에는조락도있어서다. 겨울로접어드는길목에대자연이우리에게선사하는그빛나는장관에는분명깊은뜻이담겼을것이다. 뒤에올겨울의쓸쓸함을미리보상하는것일까? 좋고귀한것도놓아버릴줄알라는암시일까? 아니면, 그렇게크면서덧없이가버리는눈부신아름다움에도가슴을쥐어뜯는슬픔이들어있다는걸알아차리라는것일까?

인터뷰 광야의소리 New Mexico School of Music 의서유경선생 9 어린이들에게피아노, 바요린, 첼로, 목관악기와성악등여러가지음악을가르치는음악학원으로 New Mexico School of Music (NMSM) 이있다. 2005 년에새워진학교로역사가그리오래된것은아니지만현재학생수 500 명을넘는큰성장을지난 10 년간이루어앨버커키에서는제일큰음악학원이되었다. 피아노선생이 16 명, 성악선생이 8 명, 현악기계통의선생이 11 명, 목관악기선생이 6 명, 기타선생이 4 명, 그밖에음악이론과작곡, 타악기, 아코디온, 유치부음악지도등을위한선생이 7 명으로교사진규모도대단하다. 이음악학원은앨버커키의중심지역에사는학생을위해센트럴가 (Central Ave) 와워싱턴가근처에 Washington School 이있고북쪽지역에사는학생을위해환타보가 (Juan Tabo St.) 와몽고메리블루버드근처에 Montgomery School 이있다. Washington School 이규모가커서본교라할수있고 Montgomery School 은조금작은분교라할수있다. 이학원에서유일한한국인교사로피아노와성악을맡고계신서유경 (You-Kyung Seo) 선생이 Montgomery School 에서가르치고있다. 서선생과의인터뷰를위해학원을찾아들어서니리셉션데스크에있던 Lily Hornbrook 비서가밝은얼굴로맞아준다. 데스크위의놓인화분의꽃이화사하고벽에는학원이받은상페와학생들이공연한음악회포스터가부쳐저있었다. 안내해주는대로교실을둘러보았다. 교실마다피아노가한대또는두대씩자리잡고있고제일큰방은어린아이들의교실로드럼과각종타악기등여러가지악기가잘정돈되어있었다. Lily Hornbrook 비서는서유경선생이아주재주꾼선생이라고설명을해준다. 학생이두가지악기를배우는경우는많아도선생님이두가지를가르치는경우는매우드문데레이첼선생은피아노와성악두가지를가르치기만하는게아니라작곡도하는선생이라고한다. 서유경선생의미국성함은레이첼서 (Rachel Seo) 이다. 아래는서유경선생과의인터뷰일문일답이다. < 질문 > 음악을전공하게된내력을얘기해줄수있나요? < 답 > 초등학교 1 학년때어머니를졸라서피아노를배우기시작했다. 5 학년이되었을때성악에재미를부처성악을시작했고선화예술중, 고를졸업하고중앙대학음대에입학성악전공을했다. 부전공을피아노를해서성악과피아노두가지를다하게되었다. 피아노에서는솔로보다반주를부전공으로했다. 반주는솔로와달리지휘자와합창단원과함께하는음악이여서음악적감각을더많이요구하기때문에솔로못지않게어려운분야이다. < 질문 > 미국에오게된배경과가족은? < 답 > 결혼하고나서남편이뉴욕주에있는시러큐스대학교 (Syracuse University) 에유학을오게되어 1996 년미국으로오게되었다. 남편 ( 황철민박사 ) 이컴퓨터사이언스의박사과정을마친후시카고로직장을옮겨그곳에서 1 년살았고다음이곳회사에직장을옮겨뉴멕시코로오게되었다. 아들황수호는 La Cueva 고등학교 10 학년생이고첼로를 NMSM 에서배우고있으며미술을좋아해서박영숙화가 (Park Fine Art 겔러리 ) 로부터그림도배웠다. 미주중앙일보의미술대회에출품한그의 Komerican 이란제목의그림이가작으로뽑히기도했다. < 질문 > 학원음악선생으로일하게된동기? 경력은? 이학원원장은소련계미국인 Tatiano Vetrinsaya 이시다. 그의음악교육방침이마음에들어서교사요청에응했다. 2014 년부터지금까지매주월요일부터목요일까지가르치고있다. 현재가르치는학생은 20 명인데그중 10 명은성악 (Voice) 을배우는학생이고다른 10 명은피아노를배우는학생이다. 연령대는한살아이에서 16 살까지폭이넓다. 한때는 72 세의할머니도가르친적이있다. 요지음세대의어린이부모님들은어린이음악교육의필요성을잘인식하고있어서참으로열심이다. 미국어린이가대다수이고아시안계어린이는소수이지만아시안계학생중에는우수한학생이많은편이다. < 질문 > 교회에서는집사님이셨고봉사를많이해오신것으로아는데교회생활에대해서몇마디 < 답 > 우리가족은호프만타운 (Hoffmantown) 교회를나가고있다. 아들에게첼로를가르친것은첼로로인해서교회에더열심히나가게하려는바람이있어서였다. 아들수호는호프만타운교회오케스트라에서매주첼로를연주한다. 나는고등학교때결심하기를나의작은음악적달란트를가지고하나님께영광드리기위해공부하며살아갈것을결심했고일생동안유치부터지금까지성가대를떠나살아본적이없다. 교회봉사를얘기하자면시라큐스에서살때그곳장로교회에서성가대지휘를 10 년했고시카고에서 1 년은성가대솔로이스트로, 이곳앨버커키로와서갈릴리장로교회에서는 4 년간성가대지휘를했다. 주님의교회에서문화의밤행사에어린이합창을지도한일도있다. 알버커키연합감리교회청소년오케스트라를예배중에발표해보일려고준비중이다. 피아노반주자로서의교회봉사도해왔다. 최근에는감리교회에서수요예배반주자로봉사하고있고주일본예배및성가대반주자로도봉사했다. < 질문 > 취미생활은? 삶을통해서느끼는보람은? 골프를가끔즐긴다. 요즘에와서는첼로를배우기시작했다. 합창과첼로가함께연주할때듣기가참좋은것같다. 내가가르치는어린이들을보면음악적재능이향상되면서더기쁨을맛보며더즐거워하는모습을볼때가르치는보람을느낀다. 음악을통해서더은혜로운예배를드릴수있게되는것에서음악을하는보람을느낀다.

10 특별기고문 뉴멕시코주한인들을위한소식지 추수감사절의유래와의미 미국에서지키는추수감사절은마사추세스주플리머스 (Plymouth) 에 1620 년상륙한청교도분리주의자들인순례자들에의해서시작되었다. 순례자란주로종교적성지를순례하는사람들을일컬었으나당시플리머스식민지지사였던윌리엄브레드퍼드 (William Bradford) 가저서가운데이들을일컬어 성도 란말대신 순례자 라고한것을 1820 년독실한기독교정치가인다니엘웽스터가그들을기억하면서사용했던것이굳어진이름이다. 원래이순례자들은영국에서극단적인청교도분리주의자 (Puritan Separatists) 들이었다. 부패한영국국교 (Anglican Church) 는더이상하나님의교회가아니며교회의개혁을위해서는현재존재하는교회로는불가능하고새로운교회로시작되어야된다고믿는소수의부류였다. 청교도지도자들이대부분케임브리지대학을중심으로공부한엘리트들임에비하면비교적교육수준이낮은사람들이었으며이미당시의영국에서박해가무서워화란으로피난가살았던신교자들이었다. 청교도하면플리머스에도착한사람들이대표적인사람처럼생각하는것은잘못이다. 영국에있던대부분의청교도들이나나중에보스톤에건너와마사추세스식민지를건설한청교도들은이들처럼급진적인신앙노선을갖지않은사람들이었다. 영국국교가잘못되었고개혁되어야하는것은사실이지만교회를떠나서는않된다고생각하고그대로영국교에머물면서개혁을이루고자노력했었다. 그것이뜻대로이루어지지않으므로신대륙으로건너가하나님말씀에기초한신앙의나라와교회를건설하고자한분들은바로보스톤에 1630 년대에온엘리트청교도들인것이다. 이분리주의순례자들은엘리자베스여왕이일반기도서 (The Book of Common Prayer) 를만들어영국교회의예배시공통으로사용하도록공포하자이를반대하면서핍박이무서워이미화란의라이든 (Leyden) 에피난갔던사람들이었다. 거기에서주로베짜는일들을하며살았으나그동안스페인과맺은평화협정이끝나게되자화란 ( 원래스페인의영토였으나종교개혁으로칼빈주의신교들때문에영국의힘을입어독립하게되었음 ) 이스페인의침범을우려하여영국과정치적인결탁을아니할수없는것을인지하고화란도자기들의피란처가되지못하니신대륙에희망을걸고배를타게된것이다. 그들은라이든에서스피드웰 (Speedwell) 호를타고영국으로가서메이플러워 (Mayflower) 호와함께뉴욕의 허드슨강변의어떤곳 을가려했었다. 그러나스피드웰호가항해할수없어메이플러워호를함께타게되었다. 이때승선한사람들은다청교도들이아니었다. 102 명중단지 35 명에지나지않았다. 그러나항해중자치규약 (Compact) 을만들때는 41 명이싸인하게되어상당수가신대륙에서는기독교적인삶을살겠다고한약속이라고할수있다. 그들은영국의플리머스항구를떠나 65 이명길동남아선교사 일만에 1620 년 11 월지금케입코드 (Cape Cod) 에이르렀고거기에는인디안들이백인을죽인흔적이있어내리지못하고더안쪽으로배를몰아지금의플리머스에 12 월 21 일도착했다. 일기와인디안들의위험성을진단하면서배에서크리스마스를지내고 12 월 26 일플리머스록 (Plymouth Rock) 에첫발을디딘것이다. 그들은그해추운겨울을지나면서혹한과당시인디안을휩쓸던전염병때문에태반을잃었다. 그러나다행히영어를할줄아는스쿠안토 (Squanto: 인디안으로서스페인사람들에게붙잡혀가서영국사람들을만나영어를배운후풀려나돌아온인디안임 ) 를만나게되었고그의주선으로주위의마사츄세츠 (Massachussets: 지금의마사츄세츠주이름은그인디안족의이름을딴것임 ) 족추장인마싸소잇 (Massasoit) 의도움을받게되었고이듬해유럽에서는생소한인디안강냉이를심어농사를시작할수가있었다. 그리고 1921 년가을 ( 정확한날자는기록이없음 ) 첫추수감사절을지키게된것이다. 당시의상황을역사로남긴윌리암브래드포드 ( 플리머스식민지에관하여 (Of Plymouth Plantation 1650-1647) 라는역사책을남김 ) 는그해여름동안그들에게는 굶주림이없었고가정마다들새나물새들을잡아겨울을위해충분히저장할수가있었다 라고쓰고있다. 윈슬러 (Edward Winslow) 가그해 12 월 11 일영국에보낸첫번감사절에관한편지에보면 우리지사가네사람을시켜야생칠면조를잡아왔고우리들의노동으로거둔과일들을모았는데우리동료들을일주일을먹일만큼충분했었다. 3 일동안축제를벌였는데인디안왕맛싸소잇은 90 명의인디안을데리고와서함께즐겼으며그들은나가서 5 마리의사슴을잡아와우리에게주었다. 라고기록하고있다. 이러한축제는그후뉴잉글랜드지역 ( 코넷티컷주부터위동복쪽 6 개주를이렇게부름 ) 에서부분적으로지키던것을 1862 년아브라함링컨이영방공휴일로선포하고칠면조와호박파이를먹는전통적인날로굳히게되었으며전통적으로 11 월맨마지막목요일날을지키던것을 1941 년국회에서 11 월 4 번쩨목요일로바꾸게된것이다. 플리머스순례자들은미국에두가지큰유산을남겼다. 그하나는바로추수감사절이요, 다른하나는최초의민주주의의귀감이되는자치규약을만들어민주주의의효시가된것이다. 어느민족이나나라간에전통적으로지키는감사절이있다 ( 우리나라의한가위등 ). 역사가짧은미국에이런전통을세운것은매우중요한것이다. 추수감사절은분명히첫이민자들에의해세워진 이민의날, 곧이민자들을지켜주시고승리케하신

한인사회소식 앨버커키지역주택가격상승세 앨버커키지역부동산중개업자협회 (Greater Albuquerque Association of Realtors) 는앨버커키메트로지역주택가격이지난 8 월들어상승세를보였다고발표했다. 협회에서보고한바에의하면지난 8 월단독주택매매건수는 1,071 건이다. 작년과같은시기를비교할때 9.1% 의증가세다. 또한, 같은기간에 96 건의타운홈과콘도가매매됐는데이는전해와비교할때 7.9% 의증가세를보인다. 주택시장에나온숫자가현저하게줄어든지역에서는주택가격상승을부추기고있다. 시장에나와있는주택숫자는전년보다 16% 나감소했다고협회가발표했다. 매매된주택가격의중간값은 $190,000 으로전년보다 1.6% 오른값이다. 중간값이란곧매매된주택의절반은중간값보다비싸고그나머지는중간값보다낮게거래됐다는것이다. 이통계자료에해당하는지역은앨버커키와버날리오, 발렌치아, 토랜스카운티와소코로, 산타페카운티의일부이다. 주택이시장에나온뒤매매가이루어질때까지걸리는기간역시변화가크다. 단독주택의경우평균 5 일이더짧아졌고콘도와타운홈의경우는 23 일이나더당겨졌다. 이만큼주택이빨리팔린다는얘기다. 여름철이지나고아직이자율이낮은반면월세가상승하고있어주택시장은계속활기를띨것이라고협회의존슈누어 (Jon Schnoor) 회장은내다봤다. 더상세한 8 월의보고서를알아보려면 GAAR.com 웹사이트에들어가시장통계란을참고하면된다. 광야의소리 11 페이스북 - 로수루나스에데이터센터기공식뉴멕시코로스루나스 (Los Lunas) 에건설하기로한페이스북데이터센터기공식 (Groundbreaking) 이 10 월 11 일 ( 화요일 ) 거행됐다. 수자나마르티네즈주지사와레이첼피터슨페이스북데이터센터기획부장과관계대표자들이함께한킥오프 (Kickoff) 첫삽질로데이터센터건축공사가시작하게되었다. 공사를맡은회사는폴티스건설 (Fortis Construction) 회사이며첫단계공사에 2 억 5 천만불이드는투자규모는 1993 년에있었던리오랜쵸의인텔회사확장으로 18 억불투자가있었던이후뉴멕시코가유치한가장큰투자로기록된다. 데이터센터의가동은 2018 년으로잡고있으며 5 개의추가건물공사도계획하고있다고한다. 공사기간중에는수백명의고용효과가있을것이며공사를마친후데이터센터가운영될때에는 30-50 명직원의일자리가생길것이라고했다. 데이터센터공사장위치는 I-25 와하이웨이 6 번의교차지점근방이다. 하나님께감사하는날 임에분명하다. 정든고국을등지고신대륙에와서온갖고통을견디어낸사람들이그들스스로개척하여얻은결실에감사하며축하했던승리의날인것이다. 또한선거에의해서자기들의통치자를세우고질서를세우는일은비단소그릅의약정에불과하나왕의절대권력에의해지사가세워지고왕의대표자에의해서다스려지는때에는보기어려운결정이다. 왕의명령하나로촬스왕친구인윌리암펜 ( 펜실바니아주는펜의산림이란뜻에서온것임 ) 에게자기땅도아닌인디안의땅펜실바니아주전체를줄수있었고그것이자기소유라고선언할수있는당당한권리가되어지는당시에는하나의이변이아닐수없다. 통치자를법아래두고통치자를뽑는좋은귀감이되어미국헌법의정신을부여해준효시가된것이다. 매년추수감사절을당할때마다안타까운점이없지않다. 첫째는첫감사절을시작한청교도들의참뜻을잊어버리고있는점이며둘째로는미국사람들이대부분청교도들에대해잘못알고있는점이다. 이제추수감사절은청교도정신속에세워진하나님께감사하는날이아니라단순히먹고즐기며노는날이되어버린것이다. 이날이되면미국은연말과크리스마스씨즌이시작돠는것으로알고각종사업체들이성탄분위기를조성하기에바빠진다. 거리에는크리스마스장식이나돌기 시작하며크리스마스케롤이등장하게된다. 나무랄일은아니나마음한구석이씁쓸한것은어찌하랴! 영국의청교도들이근대역사에끼친영향은이루말할수없이크다. 오늘의민주주의가그들의유산이아닌가? 미국의삼권분립체제가사무엘러더퍼드 (Samuel Rutherford) 의 Lex Rex ( 법과군주 ) 를존로크 (John Lock) 가체계화한것이아닌가? 케임브리지의밀톤, 뉴톤등이청교도후예들이아닌가? 그럼에도불구하고청교도하면그저편협하고지독한도덕적금욕주의자들이라하며현대젊은성개방주의자들이공격하는것은잘못이다. 나중에보스톤에건너온케임브리지출신의청교도들은정말로이땅에하나님의말씀을토대로한 언덕위의도시 를건설할꿈을가지고참된신앙을찾아이민을왔었다. 그런데마치이땅의조상들이신앙은둘쩨로하고자유만을위하여이나라를건설한것처럼알고배우고있으니말이다. 이날이되면먼저그들이감사하던하나님을찾아감사한뜻을새겨야할것이며그들의신앙으로돌아가그들이꿈꾸던꿈을찾는날이되어야할것이다. 신앙을삶의가장첫자리에놓은순례자들을그리면서청교도들이가졌던 언덕위의도시 (The City on the Hill) 를우리한인교포들도꿈을꾸는계기가되었으면한다. 편집자주 : 청교도들이지향했던 언덕위의도시 는마태복음 5:14 의예수의산상수훈에서나오는말씀에근거한것이다.

12 한인사회소식 알버커키다운타운에있는한국식당 아시안페어 (Asian Pear 대표 : 김은진씨 ) 가뉴멕시코의베스트 (Best) 식당으로뽑혔다. USA Today 가식당리뷰사이트인 Yelp( 옐프 ) 에 DC 를포함한전국 50 개주각주에서한곳의 Best 식당을소개해줄것을의뢰했다. Yelp 가선정한결과를 10 월 17 일 USA Today 가발표했는데뉴멕시코의베스트는 " 안시안페어 " 가된것이다. 아시안페어 는작년 1 월 12 일김은진씨가다운타운센트럴가에 (Kimo Theater 에서대각선으로맞은편 ) 새로시작한식당이다. 시작한지 2 년이안되는짧은비지니스경험에도불구하고고객에게정성껏좋은서비스를제공하고고객의입맛에맞는음식을개발하여 Yelp 이용자 (Yelper) 로부터좋은리뷰를받아온결과 Yelp 선정, 뉴멕시코베스트 란정상에오르게된것이다. 김은진씨와일문일답의인터뷰내용을소개한다. 뉴멕시코주한인들을위한소식지 YELP가선정한뉴멕시코의베스트 아시안페어 식당 힘든점은직원들과의소통과관리그리고집안일과식당일을병행해서하는일입니다. 보람은아무래도제가만든음식을손님들이맛있게드실때와저희음식을드시고손님께서한국에관심을보이실때가가장행복합니다. < 뉴멕시코에서베스트란영예를얻게된비결은?> 뉴멕시코에서베스트로선정된이유는잘모르겠습니다. 식당운영경험이부족한저를위해서한국에계신분과이곳에계신경험을많이가지신분들께서많은충고와조언을해주셨습니다. 경험이많이부족해서그분들말씀을충실히따르려고노력했습니다. < 메뉴를보면일본음식 ( 돈까쓰, 벤또 ) 과한국음식 ( 돼지불고기, 닭구이 BBQ, 불고기 ) 이있는데손님들에게가장인기있는메뉴는?> 불고기와바비큐치킨을들수있습니다. < 식당경영을하면서가장힘든점은무었이며, 보람을느낀점은어떤것인가요? > < 광야의소리독자여러분과나누고싶으신얘기있으면부탁합니다 > 전화로축하해주시고격려해주신여러분께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저도갑자기알게된일이라기쁘기도하고부끄럽기도하고한편으론많은책임감을느낍니다. 경험도부족하고아직많이배워야하는데 앞으로도열심히하겠습니다. 많은조언과응원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시안페어식당의주소는 508 Central Ave. SW, Albuquerque. 영업시간은월 - 목 10:00AM-4:00PM, 금 10:00AM-8:30PM 이며페이스북 (facebook.com/asianpearabq/) 에서관련정보를볼수도있다. 김은진씨는알버커키연합감리교회집사님이시며남편서혁상집사 (Osuna Nursery 메니저 ) 와두따님영유 (Joanne) 다정 (Emily) 이가족이되신다.

생활상식 광야의소리 허망한욕심 13 야고보서 1 장 15 절 욕심이잉태한즉죄를낳고죄가장성한즉사망을낳느니라. 우리들은불로초하면옛날진나라진시왕을생각하게된다. 이왕은로마의네로왕에못지않게악독무도한왕이였다고한다. 왕을섬기는많은신하들은진시왕이빨리죽기를원했다는데그왕이단명했으니그들의원대로된셈이다. 그는여러인근나라들을정복하고큰제국을세웠다. 그뿐이아니라많은노동력을동원해서만리장성을완성했다. 이만리장성은외부의침략을저지시킬수있을것이라고기대했는데그의기대와는달리내부의반란으로제국은무너졌다고한다. 진시왕은불로장생을염원하며불로초를구하라고우리나라제주도로신하를보내기도했고전해진말에의하면주치의들이왕에게수은을처방했는데그것의소량을섭취했더니피부가팽팽해지는것을보며불로장생의약이라고믿게되었다고한다결국은수은중독으로 50 세에사망했다는것이다. 아이구!!! 욕심이너무많았어요. 신약성경야고보서 1 장 15 절생각나지요? 현대영양학이말해주고있지만진시왕이그렇게도원했던불로초는없다. 왜냐하면하나님이천지만물를창조하시면서아담과이브를하나님의형상대로최고로정교하게창조했지만불로초는안만들었기때문이다. 헌데한국의어떤부자들은인삼녹용이몸에좋다고해서가끔자기어린자식들에게인삼과녹용을달여먹인다고들었다. 그런데한가지알지못했던사실이있었다. 사슴들이재수없게방사능 ( 스토롬지움 ) 이들어있는풀을먹으면그방사능이그사슴뿔로모인다고한다. 그뿔을달여먹이면큰위험을가지게된다. 왜냐하면스토론지음의반감기 ( 섭취된양이반으로줄어드는양 ) 가무려 40 년이나되므로인체내에서잘빠져나가지를않아서불치의병을유발하기때문이다. 조심해야지요. 이방사능이사슴뿔에들어있다는것이가이거카운터로판명된것이다. 허망한욕심을부리지말자는것이다. 김준호알버커키연합감리교회장로 그런데요새검은마늘, 혹은흑마늘 ( Black Garlic, BG ) 이미국에서 antioxidant 가풍부한새로운건강식품으로알려지면서많은사람들의관심사가되고있다. 생마늘이가지고있는자극적이고불쾌한냄새가익은김치냄새보다더강해서여러미국분들을외면하게만든다. 그러나흑마늘은냄새도없고생마늘과맛이전연달라서맛이쫄깃쫄깃하고달콤한맛이나기때문에한번맛을들이면끊을수없는매력이있기도하다. 우선내가시도한만드는방법을설명하고어떤영양가가흑마늘에들어있는지찾아보고자한다. 먼저인터넷에보면흑마늘만드는방법들이많이나와있다. 우리도몇번시도했는데별로나쁘지않게나왔다. 우선내방법을말할것인데어렵게만들지말고만든것을사서드시는것도한가지방법이될것이다. 우리한국가정에전기밥솥 ( Rice cooker) 없는분은없을것이다. 인터넷에서흑마늘만드는방법을찾아보니까괭장히다양한방법들이있는데어떤사람은발효시키는기간이너무긴듯하였다. 어떤이는온도며습기등을정확하게재면서만들고있지만그렇게복잡하게않해도간단하게만들수가있었다. 우리는헌밥통을뒷마당에다두고마늘을전부까지말고제일밖에있는껍질만벗겨내고속껍질이있는채로밥통안에스티머를넣은위에마늘들을겹겹이놓고 warm switch 를 on 하고 8 ~ 9 일동안기다리면된다. 그런데밥통안의온도가일정하게 140 도 F ( 약 60 도 C ) 가될것이라고한다나는 9 일이다되기전에좀안달이나서미리밥통를열고한개꺼내서검사도해보았다. 흑마늘이된것을알면전기를끄고하루정도마늘을식힌다음에나머지껍질을베끼고말리니까흑마늘이

14 뉴멕시코주한인들을위한소식지 되었던것이다. 내방법이최상의방법은아닐것이다. 혹씨내것과다른방법을써서만든분은그방법을공개해도좋을듯싶다. 흑마늘의영양가는생마늘의것과비교가않될정도로좋다. 흑마늘에있는 s-allylcyctein ( SAC ) 성분은수용성이어서몸에흡수도잘되고생마늘보다많이들어있는데콜레스테롤을내려주고여러암의위험을덜어준다고한다. 아래도표를참고하기바란다. SAC(mg/g) Calcium(mg) Phosphorus(mg) Protein(g) 흑마늘 5.84 36.66 80 12.5 생마늘 0.32 5.0 40 2.2 그뿐이아니라흑마늘에들어있는많은 Antioxidant ( AO ) 가노화방지라던가심장병이라던가치매라던가관절염등노인들에게많이일어나는불치의병들과잘싸워준다는보고가있다. 이외에도체력증강, 정력증강, 냉증개선, 강력한살균작용, 해독작용, 고혈압개선, 소화촉진등등이루다말할수없을정도이다. 옛날진시왕이허망한욕심을내서세상에없는불로초를찾지말고그많았던흑마늘을한두쪽씩먹었더라면중국역사는또달라졌을지도모른다. 이런한심한사례는세계역사속에서도또볼수있다. 어떤나라왕이건강한청년의피를수혈받으면장수한다고믿고수혈을했는데애석하게도혈액형이틀려서단명했다는것이다. 나는흑마늘의풍부한영양가를훑어보면서이것이불로초는아니지만그사춘쯤? 되지않을까생각하게된다. 어떤분은흑마늘만몇쪽을먹으면위가좀거북해진다고한다. 그런분들은빈속에흑마늘만먹지말고 Alkalizing food 와함께먹으면좋을듯하다. 몇가지 Alkalizing food 를뽑아보면 Alfalfa grass, Endives, Soy sprout, Soy milk, Spinach, Avocado, Almond milk, Tomato, Tomato juice 등이다. 또다른방법은식사후에흑마늘을드시라는것이다. 한가지조심해야할것은위장병이있거나위가약한사람은흑마늘먹는양이나방법을주의해서실험해보시기바란다. 한가지더언급한다면, 남자들은나이가들면노화되는과정에서전립선 ( prostate ) 이서서히커지면서생각하지않았던건강문제에부닥치게된다. 또는전립선에암세포가발생해서크게생명에위협을받기도한다고한다. 이런예상치않았던전립선문제를미리예방할수는없을까요? 미국에식이요법을선호하는이들이인터넷에서권하는식품을들어보면참깨씨, 호박씨, 알몬드등에 Zinc 성분이풍부한데전립선건강에도움을준다고하고살몬이나호두씨두부등도좋고 Bell pepper 도마도의라이코핀도전립선암발생을지연시켜준다고한다. 이라이코핀은전에도말했듯이 Anti oxidant 로활성산소를중화시켜서몸안에서암덩어리가판치지못하게하는역활를한다고알면된다. 여러분들 Store 에가면널려있는것이도마도인것를알수있다. 이것을살작익히면라이코핀양이늘어나서더효능이좋다고주장하는분도있다. 심장마비의전조증상 이태길알버커키연합감리교회원로목사 건강하던사람이갑자기의식을잃고쓰러지는경우를우리주위에서종종볼수있는데심장마비의증상이라네요!!! 우리의잘못된습관으로인한혈관수축으로인한심장기능에이상이생기면심장마비로돌연사할수있는확률이높다고하는데특히추운겨울철조심하여야겠으며심장마비전조증상을알아볼게요!!! 다른때보다도심하게피곤함을느낄때는심장질환을의심해보아야해요 심장마비전조증상은어지러움과구토같은느낌의증상과극도로피곤이주기적으로나타날수있다고하네요! 호흡이가빠져서기침이심해지고열도나고평상시의호흡이곤란한증상이나타나요. 별다른활동없이땀이나고혈색이안좋게변하는증상이나타나요. 심장마비전조증상중하나인독감증상이자주발생하여몸살과같은독감증세가나타나곤해요 심장의이상으로인한두근거림, 우울증, 불안감으로인한불면증증세가흔히나타나곤합니다. 심장마비전조증상인심장혈관의이상으로인한흉통, 가슴통증과압박감이자주발생하게되지요! 이상과같은심장마비전조증상이발생하면심장마비를의심하시고서둘러병원을방문하여전문의에게진단을받아심장마비로인한돌연사를막아야해요!!!! 갑작스런심장마비란없고 1시간이상전조증상나타난다고합니다. 심장마비는대부분위험요인이있는사람에게발생하며쓰러지기전에최장1시간이상갖가지전조증상이나타난다는연구결과가나왔다. 이는갑작스런심 ( 장 ) 정지가보기에건강한사람또는 >>17쪽으로계속 >>

성경공부시리스 #1 광야의소리 에배소서개요 15 로마감옥에매인몸이면서도 3 차선교여행중자신이세운소아시아지방 ( 지금의터키 ) 의여러고회성도님들의신앙생활, 교회생활이더욱염려스러워에배소교회를비롯하여, 또는마지막으로여러교회성도님이돌려보도록쓴회람편지 ( 순회편지 ) 가에배소서이다. 소아시아 3 대도시중예루살렘, 안디옥을제치고에배소가소아시아의수도였다. 거대한아데비 ( 로마에서는다이아나 ) 신전을비롯하여대형원형극장, 운동경기장등이있었던것으로보아이도시사람들이하나님을섬기고예배하기보다우상을숭배하고스포츠를즐기며향락적인삶을살고있었음을알수있다. 3 차선교여행중이에배소에약 3 년간머물면서바울은에베소를중심으로하여인근소아시아여러곳에복음을전파하여하나님의창조주이심과예수그리스도를통한구원을널리알리였으며큰변화가이타락한도시에일어났다. 유대인의회당에서먼저복음을전한것으로보아이도시에는다수의유대인들디아스포라가살고있었음을알수있으며, 바울이세운에배소교회에는자연히이들유대인들의기독교개종자와이방인들의새로운기독교신자들이함께모여함께신앙생활을하게되었다. 본서의강조점이서로용서하라, 서로화목하라, 피차복종하라, 서로연합 ( 상합 ) 하라, 서로사랑하라, 하나가되라, 옛사람, 옛정결의식, 옛장로의유전, 옛지적권위의식 ( 이방인들의 ), 옛성취감등등모든옛것들을버리고오직예수그리스도중심으로연합하라는바울의권고형명령들을보면이들두부류의과거원수지간이었던유대인과이방인사이의관계가좋지않고문제가많았음을알수있다. 비록몸은감옥에있으나바울도이들교회들과성도들이처음믿을때가졌던사랑과오직예수믿음, 오직하나님의은혜로구원받은감격을잃어버리는것은아닐까, 그당시나지금이나온갖이단들이우는사자같이두루다니며삼킬자를찾고있으니이들에게속아넘어가교회안에서조차다른복음을전하여교회를어지럽히고교인들을실족케하는일들이일어나지는않을까염려가되어, 이들을위해기도하던중성령님의감동하심으로이에배소서를썼을것이라사료된다. 그리하여분명한구원론, 분명한교회로, 교회가일치연합하여야할명제, 이웃과의관계, 가정과사회생활에서부딪치는모든문제, 그러지않아도두렵고떨림으로이루어나가고있는신자들의구원의길 ( 빌 2:12) 에필히부딪치는마귀와의전쟁 ( 영적전쟁 ) 에대한신자들의걱정과기도, 그리고 현용규알버커키연합감리교회원로목사이러한신자들의교회생활에확신을주자고보증하는성령님의사역등등을전쟁에서승리한후조용한마음으로그승리를복기하는심정으로차분하게쓴교리서가바로이에배소서이다. 다소난해한부분들에는집착하지않으면서우리도평안하고차분한마음으로이서신서를읽어내려간다면무조건적은혜로독생성자예수님을그리스도 ( 메시야 : 임무를부여받은자즉여기서는세상죄인들들구원하라는하나님의주신임무 ) 로이땅에보내신성부하나님의사랑, 그임무를십자가에서죽기까지복종하시어성취하신예수님의희생적인사랑, 그사랑을행여나잃지않도록우리가운데내주하시어우리를인도, 격려, 대신기도하시면서구원의길에보혜사가되시는주성령님의성결의사랑앞에조용히눈물이흐르지않을수가없게될것이다. 에배소서는모든성도중의지극히작은자보다더작은, 그러니까아주보잘것없다고스스로를생각하는겸손한바울이썼지만그가그리스도안에서하나님의감동하심을받아쓴결과바울의서신서중에서가장당당하고승리감이넘치는서신서가되었다고생각한다. 이를읽는독자들도스스로가하나님앞에서나사람앞에서나설만한존재가아니고하나님의은혜가아니면단한순간도살아갈수없는연약한존재라고마음으로읽는다면저자바울이느꼈던그승리감, 그감사함을함께느낄수있으리라고생각한다. 세상만민을죄악가운데서구원하고, 모든만물이썩어짐의종노릇하는데서해방되도록계획하신창세전의하나님의예정하심과그리스도를통한구속의목적은 1 장 10 절에명시되어있다. 하늘에있는것이나땅에있는것이다그리스도안에서통일되게하려하심이요. 예수그리스도를이우주적교회의머리로주심으로모든만물은그발아래복종하며, 예수님께서는이교회를세우셨을뿐아니라다스리시며주관하시어하나님의거룩한뜻을실현하신다. 즉하나님의나라가하늘에서와같이이땅에임하는것이다.

16 설교말씀 뉴멕시코주한인들을위한소식지 노아의때와같이 마태복음 24:36-44 36 그러나그날과그때는아무도모르나니하늘의천사들도, 아들도모르고오직아버지만아시느니라 37 노아의때와같이인자의임함도그러하리라 38 홍수전에노아가방주에들어가던날까지사람들이먹고마시고장가들고시집가고있으면서 39 홍수가나서저희를다멸하기까지깨닫지못하였으니인자의임함도이와같으리라 40 그때에두사람이밭에있으매하나는데려감을당하고하나는버려둠을당할것이요 41 두여자가매를갈고있으매하나는데려감을당하고하나는버려둠을당할것이니라 42 그러므로깨어있으라어느날에너희주가임할는지 43 너희가알지못함이니라너희도아는바니만일집주인이도적이어느경점에올줄을알았더면깨어있어그집을뚫지못하게하였으리라 44 이러므로너희도예비하고있으라생각지않은때에인자가오리라 우리는마치인간역사에서전례가없는시대에사는것같습니다. 인류역사상물질적으로는제일부유한시대를살고있지만, 뉴스를보면아실수있는것처럼매우불행한일들과악한일들이마치기하급수적으로늘어가는것같습니다. 중동의 ISIS 는인터넷을통해사람들을조종해그들의가상적영토를늘려가고있고, 32 살의젊은한국인청년은어느나라의왕이되어대다수의사람들을죽일수있는살인무기를만드는데급급하고있습니다. 매년교회출석률은떨어지고있습니다. 아이들은포케몬고나총으로살상하는개임에샐수없을만큼의엄청난시간을낭비하고있습니다. 미국이세계에서도덕적지도력을잃은지는오래되었습니다. 이러한모든것들에우리는놀라거나두려워할필요가없습니다. 이미예수님께서말씀하신그대로일어나고있는것입니다. 하나님을믿지않는세상입니다 우리는하나님을믿지않는세상에서살고있습니다. 무신론이팽배했던동양적세상관으로는하나님을믿지않는세상이이상할것이없지만영어로는 godless world 입니다. Godless world 는절망적일수밖에없는어떠한디스토피아를뜻하는것이며무질서와무법상태의세상을뜻하는것입니다. 성경에서말하는하나님을믿지않는세상이란것이어떤것입니까? 본문말씀 37 절에노아의때와같다라는표현을쓰고있습니다. 그럼노아의때는어떤때였습니까? 창세기 6:5 입니다 : 여호와께서사람의죄악이세상에관영함과그마음의생각의모든계획이항상악할뿐임을보시고 왜하나님께서대홍수를내리셨습니까? 마음의생각, 원함, 의도가모두다악했기때문입니다. 오늘날에비교하면어떻습니까? 지식은많아졌겠지만인간의본성은조금도바뀌지 한승우알버커키연합감리교회전도사 Programmer/Analyst UNM Health Science Center 않았습니다. 바울이살던시대에도마찬가지였습니다. 사도행전 17:16 바울이아덴에서저희를기다리다가온성에우상이가득한것을보고마음에분하여 사도바울이나타나기전약 500 년전에황금기를지낸아덴은바울이왔을때도덕적으로바르고사람의인격을중히여기는도시가아니라타락한우상숭배의도시였습니다. 세상에존재하는악은무슨새로일어나는일이아니라는것이죠. 세상의기준으로는정상이라는것입니다. 지난 10 여년동안 50 년동안갑자기새로운일이일어난것이아닙니다. 가인이아벨을죽이고나서사악함은세상의표준적인관행같이되어버린것입니다. 마태복음 24:12 불법이성하므로많은사람의사랑이식어지리라 지금보다더나아지는것이아니라지금보다더않좋아진다고하고있습니다. 어느정도나뻐집니까? 많은그리스도인들이예수님을향한사랑이식어질정도로나뻐진다고합니다. 꼭해야되는것을하지않는사람은법을어긴사람만큼이나나쁜것입니다. 불법이만연하다는것은그냥범죄만늘어간다는것이아니라그리스도의말씀을따르지않는삶을살아가는사람들이만연한다는것과일맥상통하는것입니다. 데살로니아후서 2:9-11 에서바울은불법의표본적인물에대해말씀하십니다. 악한자의임함은사단의역사를따라모든능력과표적과거짓기적과불의의모든속임으로멸망하는자들에게임하리니이는저희가진리의사랑을받지아니하여구원함을얻지못함이니라이러므로하나님이유혹을저의가운데역사하게하사거짓것을믿게하심은 어느시점에서능력을가지고이 악한자 가나타나서표적과거짓기적을보인다고합니다. 많은사람들이감탄할것이고, 예수님을따르지않는사람들은미혹된다고합니다. 행해지는규모는엄청날것이고수많은사람들이영향을받게될것입니다.

광야의소리 17 지금이참않좋아진것같죠? 시간이지날수록더악하게된다고합니다. 그러나우리에게는좋은뉴스가있습니다. 절망하지마세요 죄악이만연하더라도계속해서예수님의복음을통해죄인들이회계하고돌아올수있습니다. 악의능력이세보이죠? 그러나, 예수님의능력은더셉니다. 교회의쇠태에대해사실보고서를듣고통계를접하면마음이찹찹해질수있습니다그러나그럴필요가없습니다. 마태복음 16:18 에서예수님께서직접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자신의교회를세우시고지옥의권세가이기지못하리라하고말씀하셨습니다. 직접교회를세워나가시고예수님을막을수있는능력은이우주에없기때문입니다. 세상끝날에는죄악이만연할것을이야기하시면서마태복음 24 장 14 절에는온세상에복음이퍼진다고말씀하셨습니다. 이천국복음이모든민족에게증거되기위하여온세상에전파되리니그제야끝이오리라 심지어하나님의일을훼방하는적그리스도가나타나도예수그리스도가승리하게되십니다. 데살로니가후서 2:8 그때에불법한자가나타나리니주예수께서그입의기운으로저를죽이시고강림하여나타나심으로폐하시리라 소망을잃지마세요 학교에서, 일터에서, 티비에서, 정치에서, 세계여러국가에서불법이만연하고있는것에대해방치만하면않되겠죠. 의를위해담대히지켜나가야할것을지켜야되고, 아이들에게바른것을가르쳐야합니다. 그러나, 분을터트리거나, 낙담되거나, 좌절하거나공황상태로는가지말아야합니다. 성경에서는끝날에세상이어떻게변할 >>14쪽에서 >> 심장마비의전조현상 ( 계속 ) 위험이낮은사람들을가리지않고나타난다는종전의이론과는대치되는것입니다. 독일베를린대학의과대학의디르크뮐러박사는미국심장학회 (AHA) 학술지 순환 (Circulation) 최신호에발표한연구논문에서급성심 ( 장 ) 정지환자 406 명의자료를분석한결과 75% 가쓰러지기전최소한 5 분에서 120 분까지여러전조증상이나타났으며 50% 이상이심장병병력이있었고나머지는당뇨병, 흡연, 만성폐질환같은위험요인이있는사람이대다수였다고밝혔습니다. 전조증상이나타나지않은사람은 25% 에불과했다고뮐러박사는말했습니다. 전조증상을유형별로보면협심증에의한흉통 120 분 (22%), 호흡곤란 30 분 (15%), 오심또는구토증세 120 분 (7%), 현기증 10 분 (5%), 기타증상 60 분 (8%) 전에나타났다. 뮐러박사는이러한전조증상을본인이나가족또는주위에있던사람이잘못해석하거나무시해버리는경우가적지않다고지적하고이러한전조증상들을일반인들에게주지시킴으로써심장마비에의한사망을줄일수있을것이라고말했다. 뮐러박사는또급성심 ( 장 ) 정지가공공장소에서발생했을때는주위에있던사람들에게서심폐소생술 (CPR) 을받는경우가있지만대부분의환자는가족과친지들이있는가운데자택에서쓰러졌으며이경우심폐소생술이시행될가능성은없는것으로나타났다고밝혔습니다. 주위사람들에게서심폐소생술을받은발생한환자에서 23% 가살아났고이를받지못한 349 명은 4% 만이목숨을건졌습니다. 것이라는것을상세히말씀해주시고있고오셔서승리하시고다스리실왕의왕을의지하면되는것입니다. 분을내거나낙담하거나좌절한다면오실왕을의지하고있지않다는표징입니다. 뉴스를봐도참으로어이가없을정도로상태가나쁘게보입니다. 그리고, 점점더나뻐질것입니다. 그러나, 복음의승리의진행은계속해서이어질것이며, 예수님은보좌에앉아계시며마지막엔예수님께서이세상의모든악을없애버리실것입니다.

18 Essay 뉴멕시코주한인들을위한소식지코윈주최장학금응모글짓기에서최우수상을받은이제니양 ( 이철수, 박선희씨의딸 ) 의에세이입니다. Overcoming Adversity Hapa is a Hawaiian pidgin word to describe mixed-race people, primarily those who are half White and half Asian. This Hawaiian word that more literally means half originated as a derogatory term towards mixed children of plantation guest workers from the Philippines, Korea, China and Japan. Asian Americans have had a longstanding history of discrimination that is not only limited to the Hawaiian region. Growing up, I was called derogative Asian slurs by others. At first this caused me great pain, but with time, maturity and wisdom I have come to embrace my hapa identity and draw strength from it. In 1990, my paternal grandparents immigrated to the United States from Sweden, seeking the American Dream. This dream was also the driving force behind my mother s immigration from South Korea. My light haired, blue eyed Swedish father and my beautiful Korean mother with slanted eyes and high cheekbones resulted in more than just a difference in my physical traits but led to an extreme difference of culture wherein I struggled greatly in trying to find my own identity. Growing up I was always one of the few, if not the only, Asians in my class and because of this I felt inclined to resist and even reject my Asian features and force myself to identify with my Caucasian classmates. The fact that I looked different made me feel inferior to everyone else and as a child I did everything I could to act more White. I refused to learn Korean and resented my mother for making me go to Korean church and language school every Sunday. I would even turn down her kimchi, Korea s quintessential food, and never ate anything that even looked like it could be spicy. I did everything I could to fit in with the majority and rejecting my Korean culture was my way of trying to embrace my White, and Sweden heritage. It was my way of assimilating to the world around me where I desperately sought to belong. My struggle with identity was also affected by my father s career in the military. As I was trying to figure out my place and what group I could identify with, my life was abruptly disturbed by constant relocations when my Father received new duty assignments. My family had to move every couple of years to another military station and no matter how hard I tried to feel a sense of belonging, it never seemed possible. I always felt like an outsider unwelcome and alone as the minority within a new and shifting majority. In 1999, my self-perception changed when my Father was assigned to Kirtland Air Force Base and I moved to Albuquerque, New Mexico. For the first time in my life, I experienced a culture which embraced diversity. In Albuquerque, minority ethnic groups Native Americans, Hispanics, and African Americans - represented the greater proportion of the population and were thriving in business, education and politics. My day-to-day activities, like going to school or even the grocery store were welcomed by faces that made me feel comfortable in Jenny Lee my own skin. My outward surrounding emboldened me to make my own inner change and to accept my slanted eyes, black hair and yellowish skin. Within a short time I even embraced attending Korean language school and church. Throughout my many moves as a military brat, I had desperately sought a sense of belonging. Finally, I had found friendship and community here in the Land of Enchantment. As a result I have remained a resident these past fifteen years. My experiences living abroad and in other states gave me perspective and imbued me with a deep and lasting love for New Mexico. Here I found my identity as an Asian America, and as a New Mexican. After graduating high school I chose to earn my undergraduate degree at the University of New Mexico. I excelled academically and pursued and developed my interest in public policy and the criminal justice system. I took many criminal and law based classes during my undergraduate years at UNM, but what struck me most was when I was in my senior year. I enrolled in a Constitutional Law class with Peter Kierst and his course was one of the hardest yet interesting classes I ever experienced. His class and great teaching exposed me to the careful balance required in a free society to both ensure public safety and protect the rights of citizens. This was the focus on our final project that had a huge emphasis on the Fourteenth Amendment. We had to solve two hypothetical scenarios and take a stance on the issues using both knowledge of the law and past Supreme Court decisions. The many various ways to solve the case were what interested me to become a lawyer because the law is all the same, it is the fine line in how you interpret the law in or against your favor that can make or break your case. My undergraduate education in Criminology and subsequently being certified as a paralegal have laid the foundations needed to accomplish my desire to pursue a career as an attorney. In the fall of 2014, I completed a semester long dual credit internship with the Bernalillo County District Attorney s Office. I was assigned to the Felony Gangs Division and had the opportunity to support high-stakes prosecutions of some of Albuquerque s most violent criminals and repeat offenders. I went to work everyday with a desire to fight for justice both for the community and for the victims of these violent crimes that I had come to know through my day-to-day work. During my time with the Office, I was able to work on several cases through all the phases of the process - from indictment, through trial preparation, and up to sentencing. Despite their low pay and large caseloads, the prosecutors I worked for all approached each day s work with a clear sense of purpose and resolve, determined to make a difference and be a voice for the people. My experience with the DA s Office exposed me to the day-to-day work of legal

광야의소리 19 practice and I came away more determined than ever to pursue a diversity, UNM has aligned with my personal desire to study legal education. law alongside classmates with diverse ethnic and cultural After graduating from UNM in May 2015, I earned my paralegal backgrounds. Overcoming my own personal adversities is certificate and began working for a dynamic small law firm in the driving force behind my passion to serve and fight against Albuquerque. As a paralegal, I interact with the firm s clients, injustices for the people of our great state, and is my motivation people who are often struggling through a divorce or attempting to excel and succeed through law school. After graduating law to deal with the impact of serious injuries or the unexpected school, my goal is to become an attorney so that I can be an death of a loved one. As I work with them, I reflect on my own advocate for the vulnerable members of the Korean community childhood experiences of hopelessness and vulnerability, and use and help them navigate the legal system during the most my experiences as fuel to offer kindness and compassion for my difficult periods of their lives. My gift of heritage has always firm s clients. been important, and has ultimately shaped me into the person Currently, I am a student at the University of New I am and will be as an attorney. Crescit eundo, - grows as Mexico School of Law which is a highly rated university it goes - is a reflection of my own life and growth as a proud placing in the top 50 among the country. As a national leader in Korean American. 뉴멕시코주한인교회안내 ---------- 갈릴리장로교회 (Albuquerque) 류종재목사 (505) 385-6545 gbjjyo@hotmail.com 주일예배 시간 : 오후 1:30 pm 영어예배 시간 : 오후 12:00 pm 주소 : 2200 Chelwood Park Blvd NE, Albuquerque, NM87112 웹사이트 : home.kcmusa.org/disciples ---------- 라스크루세스침례교회 (Las Cruces) 김재태목사 (972)-822-1239 주일예배시간 : 10:30 am 주소 : 2395 N Solano Dr., Las Cruces, NM 88001 ---------- 로스알라모스 / 산타페한인교회 (Los Alamos, Santa Fe) 김석훈목사 (626)272-1042 주일예배 1 부시간 : 11:30 am 주소 : White Rock 장로교회 (Los Alamos) 310 Rover Blvd. Los Alamos, NM 87544 주일예배 2 부 시간 : 2:00 pm 주소 : Westminster 장로교회 (Sante Fe) 841 West Manhattan Ave. Santa Fe, NM 웹사이트 : www.santafekorchurch.net ---------- 알버커키연합감리교회 (Albuquerque) 김기천목사 (505)-803-7716 주일예배 (Korean Worship) 11:00 am (Sunday) 영어예배 (English Worship) 1:15 pm (Sunday) 어린이영어예배 (Youth Service)11:00 am (Sunday) 수요예배매주수요일 7:30 pm 새벽기도회 5:30 am (Tue-Fri) 6:00 am (Sat.) 주소 : 601 Tyler Rd., NE, Albuquerque, NM 87113 웹사이트 : www.kumcabq.com www.facebook.com/kumcabq/ 교회안내는 Public Domain 에서수집된자료입니다. 틀린점이발견되면편집부로 E-mail 주시기바람니다. ---------- 알버커키한미침례교회 (Albuquerque) 윤성열목사 (505) 331-9584 주일예배시간 : 오전 9:00 am / 오전 11:00 am 새벽기도회 5:45 am (Tue-Fri) 수요예배매주수요일 7:00 pm 주소 : 3315 Tower Rd, SW, Albuquerque, NM ---------- 알버커키한인천주교공동체 (Albuquerque) 신동완파우스티노사목회장장재준안드레아총무 / 기획부장주소 : Our Lady of Annunciation Church 2532 Vermont St NE, Albuquerque, NM87110 소공동체 ( 화, 오전 ), 성령기도회 ( 수, 저녁 ), 금요기도회 ( 금, 저녁 ) 웹사이트 :cafe.daum.net/abq-catholic ---------- 주님의교회 (Albuquerque) The International Church of the Foursquare Gospel 김의석목사 (505) 903-2297 주일예배시간 : 오후 2:00 pm 새벽기도회 6:00 am ( 월 ~ 토 ) 성경공부매주목요일 10:00 am( 교회 ) *Women s English Bible study 격주금요일 10:00am *English Bible conversation group for young adults and UNM students 매주일요일 1pm @ church. 주소 : 12120 Copper Ave.NE,Albuquerque,NM 87123 ---------- 클로비스한인순복음교회이성희목사 (575-791-1453) Korean Full Gospel Church of Clovis 405 Connelly St. Clovis, NM 88101 ---------- 화밍톤한미침례교회 (Farmington) 신경일목사 (505) 453-5461 주일예배시간 : 12:00 am ( 한국어예배 ) 1:00 pm (Indian 영어예배 ) 주소 : San Juan Baptist Assoc. 1010 Ridgeway pl., Farmington NM 87401

20 뉴멕시코주한인들을위한소식지뉴멕시코한인업소 Korean Business in NM * 이난은거뮤니티를위해무료로사용됩니다. 등록하실분은 voiceofnm@gmail.com 으로신청해주시기바람니다. 알버커키 Albuquerque 한국식품점 Korean Grocery A-1 Oriental Market 6207 Montgomery Blvd. NE ABQ (505-275- 9021) Arirang Oriental Market 1826 Eubank NE ABQ (505-255-9634) Kim's Oriental: 2306 Morris NE ABQ (505-296-8568) 한인식당 Korean Restaurant Arirang Restaurant 1826 Eubank NE, ABQ (505-255-9634) Asian Pear 508 Central SW, ABQ (505)766-9405 Fu-young 3107 Eubank #16 NE ABQ (505-298-8989) Ichiban Japanese: 10701 Coors Rd NW ABQ (505-899-0095) I Love Sushi 6001 San Mateo Blvd NE (505-883-3618) Jasmine Thai & Sushi House 4320 The 25 Way, NE Suite 300 (505-345-0960) Korean BBQ 3200 Central Ave SE ABQ (505-338-2424) Kim's Oriental 2306 Morris NE ABQ (505-296-8568) Sakura Sushi Grill 6241 Riverside Plaza NW ABQ (505-890-2838) Samurai 9500 Montgomery NE, ABQ (505-275- 6601) Shogun 3310 Central Ave SE, ABQ (505-265-9166) A-1 한식 Cafe 6207 Montgomery Blvd. NE (505)275-9021 Sushi & Sake 5901 Wyoming blvd NE ABQ 87109 (505-797-8000) Yummi Hous 1404 Eubank Blvd NE, ABQ (505-271-8700) 건축 / 페인트 Painting 1st Choice Painting Mr. Han Cho / 조한욱 1113 Lawrence Dr., NE ABQ, NM 87109 (505-228-0393) 공인회계사 CPA MTM Accounting Service 문만길회계사 9428 freedom Way NE ABQ, NM 87109 (505-823-2725) 리커스토어 Liquors ------------------ Casa Liquor 1649 Bridge Blvd. SW (505)247-2525 Kelly Liquors #2 5850 Eubank NE (505)291-9914 Kelly Liquors #5 6124 4th St NW (505) 828-1133 Kelly Liquors #7 1418 Juan Tabo NE (505)292-4520 Kelly Liquors #8 11816 Central SE (505) 299-3366 Kelly Liquors #9 1903 Coors SW (505) 873-4477 Kelly Liquors #10 4312 Coors SW (505) 877-2777 Kelly Liquors #14 6300 San Mateo Blvd NE Suite R (505) 797-9966 Stadium Liquor 1306 Brodway SE ABQ, NM (505-242-8542) 부동산 Realtors 김영신 Yong Shin Kim: Prudential Realtors (505-321-7695) 이준 June Lee Ready Real Estate (505-730-6178) 세탁소 Dry Cleaners Barbone's Cleaners 3812 Carlisle Blvd NE (505-881-4466) Executive Cleaners 1214 Juan Tabo Blvd. NE ABQ, NM 87107 (505-299-5858) Kitch Cleaners 4606 Lomas Blvd. NE (505-255-0642) Laundromate Wash Brite Laundry 901-A San Pedro SE ABQ (505-266-3231) 의류 Clothes Best Outlet: 3300 San Mateo Blvd NE, ABQ (505-884-2202) Dot Clothing Co: 7200 Montgomery NE Suite C, ABQ (505-830- 9400) Dot Clothing Co 9601 Sage Rd. SW ABQ 87121 (505) 831-8812 Fashion USA 201 San Pedro SE ABQ NM 87108 (505-255-0878) GEM X Imports 10701 Coors Rd. NW ABQ, NM 87114 (505-899-3420) J-1 Import 4410 Central Ave. SW ABQ, NM 87106 (505-839-8697) NEXT Clothes/Gift 4201 Central Ave. SW ABQ, NM 87105 (505-839-8627) 이발소미장원 Hair Cut Hair & Co( 황경희 ) 5901 Wyoming Blvd., NE (505-797-8087) Hair Dynamic(Ashley) 1500 Wyoming Blvd. NE (505-296-2335) Matthew Lee's Hair Style ( 홍정희 )11901 Menaul NE (505-271-1056) Nob Hill Barber Shop (Sunny) 3408 Central Ave SE (505-256-0707) Plance Hair Salon(Tina) 4300 Ridgecrest Dr NW (505-907-9229) Salon 123 7114 Menaul NE (505-872-0301) 자동차정비 Auto Repair - The Garage 자동차정비 6441 western Trail NW (505-352-5152) 마이크조 thegaragenm.com 종교 Church 가톨릭공동체 : Our Lady of Annunciation Church, 2621 Vermont St., NE, ABQ, NM 87110 (505-652-4627) 갈릴리장로교회 2200 Chelwood Park Blvd. NE ABQ, NM87112 알버커키연합감리교회 601 Tyler Rd NE ABQ (505-803-7716) 알버커키한미침례교회 3315 Tower Rd SW ABQ (505-331-9584) 주님의교회 12120 Copper Ave NE ABQ (505-903-2297) 주택융자 Loan Officer 김미경 Mikyong Kim Bank of Albuq. Mortgage 3900 Vassar Dr. NE (Office 505-855-0586) (cell 505-379-2944) mkim@bokf.com 고산식 Lonnie Ko 7802 Menaul blvd. NE ABQ, NM 87110 (505-332-6663) (cell 505-379-0433) 치과 Dental Clinic Rainbow Dental 8611 Golf Course Rd. NW ABQ, NM 87120 (505-890-6101) Stewart P. Ahn 5920 Whiteman Dr. NW ABQ, NM 87120 (505-897-6889) 태권도 TaeKwonDo Dynamic taekwondo academy5850 Eubank blvd NE B-35 ABQ, NM 87111 Master Jaeshin Cho(505) 271-2000 한의사 Acupuncture Dr. Chang: ( 장상순 ) 2917 Juan Tabo Blvd. NE #B, ABQ NM87112 (505-255-0878) sangsoonc@gmail.com Dr. James D Park: ( 박달규 ) 6501 Eagle Rock Ave, NE Building A-6 87113 (505-797-5400) East West Integrated Pain & Rehab Center 화랑 Gallery Park Fine Art Gallery ( 박영숙 ): 323 Romero St. Suite 6 Old Town, Albuquerque NM87104

광야의소리뉴멕시코한인업소 Korean Business in NM * 이난은거뮤니티를위해무료로사용됩니다. 등록하실분은 voiceofnm@gmail.com 으로신청해주시기바람니다. 21 (505-764-1900) 화원 / 원예 Nursery Osuna Nursery: 501 Osuna Rd NE, ABQ (505-345-6644) 사진관 Photo Star Image 6600 Menaul Blvd. C-4 Abq, NM 87110 (505)883-3112 중재서비스 ADR-Mediaition Service Sue 1614 Betts Court NE, ABQ, NM 87112 (505-332-9249) 단요가 Dahn Yoga 알버커키 505-797-2211 커튼우드 505-792-5111 산타페 505-820-2211 다운타운 505-262-2211 이스트마운튼 505-286-3535 www.dahnyoga.com 라스베가스 Las Vegas 치과 Dentist Sanchez Dental, LLC Christopher J. Yoon,DDS ( 윤종석 ) 711 6th Street, Las Vegas, NM 87701 (505-425-3435) 라스크루세스 Las Cruces --------- 공인회계사 ACC --------- Kelly Tax and Accounting Services: 2131 N main st, Las Cruces, NM 88001 (575-523- 5800) (Fax 575-523-7700) --- 카페 / 선물 Cafe/Gift -------- Big Chair Cafe & gift shop: 2701 W Picacho Ave, Las Cruces, NM 88007 (575-527- 0098) --- 종교 Church --- 라스쿠르세스침례교회 : 780 Camino Del Rex, Las Cruces, NM 88001 전화번호 (505)-269-0691 -------- 병원 Clinic -------- Esther Patterson: URGENT CARE, Covenant Clinics, 3961 E. Lohman Ave, Las Cruces NM88011 (575-556-0200) 리커스토어 Liquors Kelly Liquors 3850 E. Lohman Ave. Las Cruces, NM88011 (575)522-4646 로스알라모스 Los Alamos 건강식품 Health Food 인성내츄럴 : Los Alamos (505-662-9681) --- 종교 Church --- 산타페한인장로교회 310 Rover Blvd, Los Alamos (505-412 -5420) 리오란쵸 Rio Rancho ---------- 한인식당 Korean Restaurant ---------- Maki Yaki 4300 Ridgecrest Dr. SE Suite#O Rio Rancho, NM 87124 ---------- 리커스토어 Liquors ---------- Kelly: 111 Rio Rancho NE, Reo Rancho (505-994- 8855) 버나리요 / 벨렌 / 보스키팜 Bernalillo/Belen/ Bosque Farms ---------- 리커스토어 Liquors ---------- Kelly Liquors 408 Hwy 550W, Bernalillo, NM87004 (505) 867-5838 Kelly Liquors 300 N Main st. Belen, NM87002 (505) 864-2242 Kelly Liquors 395 Bosque Farms Blvd. Bosque Farms, NM87002 (505) 916-5656 산타페 Santa Fe 변호사 Law Firm -- 노영준변호사 Cuddy & McCarthy LLP 1701 Old Pecos Trail Santa Fe NM87502 (505)988-4476 jroh@cuddymccarthy.com --------- 한인식당 Korean Restaurant --------- Maki Yaki 3003 S. St. Francis Dr., #C, Santa Fe (505-820-1930) Chopstix Oriental Food: 238 N. Guadalupe St., Santa Fe (505-820-2126) Osaka (Traditional Japanese Grill) 3501 Zafarano Dr. Santa Fe, NM 87507 (505-471-6698) --------- 종교 Church --------- 산타페한인장로교회 841 West Manhattan Ave. Santa Fe, NM87501 (505)412-5420 www.santafekorean.org 리커스토어 Liquors Kelly Liquors #1 3875 Cerrillos Rd Santa Fe, NM887507 (505) 471-2244 Kelly Liquors #2 2885 Cerrillos Rd. Santa Fe, NM887507 (505) 471-3960 Kelly Liquors #3 4300 Cerrillos Rd. Santa Fe, NM887507 (505) 471-3206 클로비스 Clovis 종교 Church 클로비스순복음교회 Korean Full Gospel Church 405 N. Connelly St, Clovis 88101 (575-791-1453) --- 백화점 Mart --- T-Mart 320 B West 21st St. Clovis, NM 88101 (575)218-3764 --- 식당 Restaurant --- Shogun Japanese Steak House 600 Pile St. Clovis, NM 88101 (575)762-8577 --- 식품 Korean Grocery --- K s Oriental Food Store 1508 Thornton st. Clovis, NM88101 (575)762-8660 화밍톤 Farmington --------- 종교 Church --------- 화밍톤침례교회 : 511 W. Arrington, Farmington (505-453-5461) --------- 상점 Store --------- Kim s Imports: 3030 E. Main Street, Suite 2, Farmington, 87402 (505-327-7167) 편집후기이번호는원고가풍성하게많이들어와서이번호에실지못하고다음해로넘겨야되는원고도있게되어집필자에게양해를구해야되겠습니다. 원고가많아진것은뉴멕시코한인사회가보다더활발해진좋은결과가아닌가생각하게됩니다. 이제니양의에세이를통해자녀를둔부모들께서는자녀들을이해하는데도움이될수있을것으로생각합니다. 감사의계절 11 월과성탄의계절 12 월로들어갑니다. 여러분가정에감사와기쁨이넘치는계절이되길기원합니다. 편집위원장이경화 voiceofnm@gmail.com 광야의소리 Voice in the Wilderness 2016 년 11/12 월호발행일 : 2016.11.1. 발행인 : 김기천 (Rev. Kee-Cheon Kim) 편집위원장 : 이경화 (Kyong Hwa Lee) 출판부장 : 권구자 (Koo-Cha Choy) 광고담당 : 신옥주 (Ok-Ju Shin) 발행처 : 알버커키연합감리교회출판부 Korean UMC in Albuquerque 601 Tyler Road NE Albuquerque, NM 87113 E-Mail : voiceofnm@gmail.com (505)34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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