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끝



Similar documents
e01.PDF

p529~802 Á¦5Àå-¼º¸í,Ç×ÀÇ

<C8ADB7C220C5E4C3EBC0E52E687770>

½Ãº¸616È£±³Ã¼-ÃÖÁ¾

13백점맞는세트부록2년(49~57)

15 홍보담당관 (언론홍보담당) 김병호 ( 金 秉 鎬 ) 16 (행정담당) 박찬해 ( 朴 鑽 海 ) 예산담당관 17 (복지행정담당) 이혁재 ( 李 赫 在 ) 18 (보육담당) 주사 이영임 ( 李 泳 任 ) 기동근무해제. 19 (장애인담당) 박노혁 ( 朴 魯 爀 ) 기동



02-1기록도전( )

03-1영역형( )

목 록( 目 錄 )

2 (제179회-예결특위 제2차) (10시00분 개의) 위원장 박형덕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동두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계속) 위원장 박형

p103~241 Á¦2Àå-ÆíÇù°ú¾ð·ÐÀÚÀ¯

p367~520 Á¦4Àå-¼¼¹Ì³ª,³í¹®


14백점수학5월3년정답(01~14)


Acr tmp.pdf

롯데여 영원하라

11.indd

100209_철도인권침해진상조사보고서.hwp

정치사적

2015 6월 모의평가 생활과 윤리 이론 윤리학과 응용 윤리학 다 제시된 는 이론 윤리학 는 응용 윤리학에 해당한 이론 윤리학은 도덕적 행위

<C5F0B0E8C7D0B0FA20C7D1B1B9B9AEC8AD20C1A63435C8A328C3D6C1BE292E687770>

<BACEBFA920C8ABBBEAB8E920BBF3C3B5B8AE2020C1F6C7A5C1B6BBE720BAB8B0EDBCAD28BCF6C1A4292E687770>

낙랑군

제1장 마을유래 605 촌, 천방, 큰동네, 건너각단과 같은 자연부락을 합하여 마을명을 북송리(北松里)라 하 였다. 2006년에 천연기념물 468호로 지정되었다. 큰마을 마을에 있던 이득강 군수와 지홍관 군수의 선정비는 1990년대 중반 영일민속박물 관으로 옮겼다. 건

6 동국 <-가> 와일드수학(실력) CMYK CMYK <-가> 와일드수학(실력) 동국 7 ᄂ 6.*6+.8=7.5( ) ᄃ.7*+.5=.( ) ᄅ.*+.5=.5( ) 7.%.5=5.7 바구니는 5개이고 남는 고구마는.7kg입 5.9%.=6. 컵은 모두 6개가 필요고 남

제주발전연구원 제주발전연구원 정책이슈브리프 2015년 11월 2일 Vol. 226 발행처 : 제주발전연구원 발행인 : 강기춘 주 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연로 253 TEL FAX 제주발전연구원은 지역사

정책추진과정 비망록 정 책 명 서부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 총 소요기간 및 예산액 기간 :2009~2018 소요예산 :5,280억원 (민간자본 3,900억원) 추진배경 우리시 서남부지역의 남북방향 주요 교통축인 서부간선도로의 지 정체 해소와 낙후된 지역의 도시정비 유도

레이아웃 1

농어촌여름휴가페스티벌(1-112)

부서: 감사담당관 정책: 행정의 투명성 제고 단위: 민원발생사전예방 1)민원심의위원 수당 70,000원*9명*3회 1, 업무추진비 5,800 5, 시책추진업무추진비 5,800 5, )민원심의 업무추진 250,000원*4회 1,000


Ⅰ. 머리말 각종 기록에 따르면 백제의 초기 도읍은 위례성( 慰 禮 城 )이다. 위례성에 관한 기록은 삼국사기, 삼국유사, 고려사, 세종실록, 동국여지승람 등 많은 책에 실려 있는데, 대부분 조선시대에 편 찬된 것이다. 가장 오래된 사서인 삼국사기 도 백제가 멸망한지


**FTA활용지원가이드12P 복사

2 사람 사는 세상 더 좋은 광산 ㅣ ㅣ 제 240 호 綜 合 발간사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니 그것이 곧 길이 되었다 새로운 시도는 힘이 두 배 세 배 더 듭니다. 참고할만 한 이전 사례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시행착오를 겪어 야 합니다. 함께 일하는 사람

*세지6문제(306~316)OK

991-1.pdf

5.6 ÇÔ»ç»çAÃÖÁ¾

동문회 소식 되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문태인의 자 이 좋은 환경에서 더욱 건강하고 씩씩하게 긍심으로 겸손하고 더욱 강하고 담대하게 학업에 전념하여 명문고의 전통을 이어 갈 정권 재 창출을 위해 전진하겠다 고 전했 것을 부탁한다 고 축사하고 아울러 이경

2015 판례.기출 증보판 테마 형법 추록본.hwp

DocHdl2OnPREPRESStmpTarget

<312E20C8F1B8C1BFB1BCAD28BCADBACFB1B8292E687770>

RVPH020B2M1 IM.9959.

02 동구의회 제 296호 2015년 3월 25일 (수요일) 동구의회 제232회 임시회 3.10.~3.13(4일간) 광주광역시 동구 향토문화유산 보호 조례안 등 일반안건 의결 동구문화센터, 주거환경개선지역 등 상임위원회 현장활동 실시 지난 3월 10일(화) 개회한 동구

媛쒖썝116二쇰뀈(?좊Ц15??-1

???? 1

a.ps

(132~173)4단원-ok

새만금세미나-1101-이양재.hwp

KECO2010-PE02-03 웃음과 꽃, 사람과 자연, 맑은 공기와 햇살은 늘 우리 곁에 가까이 있으면서 서로가 서로를 반짝 반짝 빛나게 하는 존재이지요. 대한민국 녹색성장의 중심, Keco 2010 summer 창간호

255호-2.hwp

< FB1B8C1A4B0B3B0FC2E687770>

사진 24 _ 종루지 전경(서북에서) 사진 25 _ 종루지 남측기단(동에서) 사진 26 _ 종루지 북측기단(서에서) 사진 27 _ 종루지 1차 건물지 초석 적심석 사진 28 _ 종루지 중심 방형적심 유 사진 29 _ 종루지 동측 계단석 <경루지> 위 치 탑지의 남북중심

개념발전(4-1)해설(01~37)ok

<C0E5B7C1BBF328BEEEB8B0C0CCB5E9C0C729202D20C3D6C1BE2E687770>

삼릉에서 용장까지 경주 남산 둘러보기 펴낸 이 (사)경주남산연구소 펴낸 날 2012년 11월 펴낸 곳 (사)경주남산연구소 기획 및 디자인 AllThatPlan 窓 인쇄 성전기획 4 경주남산가이드북① 삼릉에서 용장까지 5

2 공제회 소식 꿈은 나를 성장시키는 삶의 원동력 강연콘서트 문화의 숲, 예술의 정원 개최 한국교직원공제회는 강연콘서트 문화의 숲, 예술의 정원 을 지난 6일, 고양 어울림누리 별모래 극장에서 개최했다. 숲에서, 다시 꿈을 찾다 를 주제 로 한 이번 강연콘서트는 공제회

< F325FBABB5F C7E0B0A8B0E1B0FABAB8B0EDBCAD5B315D2E687770>

대표이사 K, L 4. 주식회사 동진여객 대표이사 M 피고보조참가인들 소송대리인 법무법인(유한) N 법무법인 O 제 1 심 판 결 부산지방법원 선고 2014구합20224 판결 변 론 종 결 판 결 선 고

전원마을본문-수정

Àü³²Àú³Î 264È£

2 국어 영역(A 형). 다음 대화에서 석기 에게 해 줄 말로 적절한 것은? 세워 역도 꿈나무들을 체계적으로 키우는 일을 할 예정 입니다. 주석 : 석기야, 너 오늘따라 기분이 좋아 보인다. 무슨 좋은 일 있니? 석기 : 응, 드디어 내일 어머니께서 스마트폰 사라고 돈

[인쇄] 문화재안내문내지_수정.indd

Àü³²Àú³Î 317È£

untitled

DBPIA-NURIMEDIA

Áö½Ä°æ¿µ-2

30년 선배의 직장생활 개념노트

민변_보도자료_특조위_예산_미편성_헌법소원_및_공.hwp

untitled

< B3E220BFB5C8ADBCD320C0CEB1C720B5E9BFA9B4D9BAB8B1E22E687770>


<BCBAC1F6BCF8B7CA28C3D6C1BE2933C2F72E687770>

201201홍익노사본문.indd

새롭게 시작하고, 더 성장시켜 나가자. 봄의 새싹처럼... 봄은 땅과 약속을 했다. 나무와도 약속을 했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새싹을 틔웠다. 작은 열매를 위해 바람과 햇빛과도 손을 잡았다 비오는 날은 빗방울과도 약속을 했다. 노원호 작은약속 중

년 12월 16일~12월 29일 제100호 종합Ⅱ 소비자 권익 보호 앞장 묵묵히 7년 걸어온 소비자경제 국내 기업 발전 이바지 미디어 업계 위기 타계할 묘안 준비중 100호 국가경제 발전과 소비자 권익 보 호에 힘써온 소비자경제신문이 12 월 16일을 기점

ÆíÁý5

......

1 대표공약이행도 64% 58.4% 52% 등 4.2% 1 전반적인의정활동 배덕광 A B C 국회의원 (부산일보 ) 60% 45.1% 42% 등 1 국회의원 등 해운대구가 분구될 때 많은 조언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저더러 잘 사는 동네를 선택하라고

[최종본]햇쨍소식지_2009_여름호.hwp

<C6D2BDBAC5B820B0DFC7D0C1F6BEC8B3BB2E687770>

°�¹®_6±Ç_ÄûÁî

+178-??????

사업수혜자 계 불특정다수 불특정다수 불특정다수 여 성 불특정다수 불특정다수 불특정다수 남 성 불특정다수 불특정다수 불특정다수 예산구분 계 여 성 7(50%) 7(50%) 8(50%) 남 성 7(50%) 7(50%) 8(50%) 2011년까 지는 결산 액

교통사고합의금 도둑 안 맞기

?

< D3238C2F728C1A4B1E22920B9DFBEF0B3BBBFEB28B0F8B0B3292E687770>

주지스님의 이 달의 법문 성철 큰스님 기념관 불사를 회향하면서 20여 년 전 성철 큰스님 사리탑을 건립하려고 중국 석굴답사 연구팀을 따라 중국 불교성지를 탐방하였습 니다. 대동의 운강석굴, 용문석굴, 공의석굴, 맥적산석 굴, 대족석굴, 티벳 라싸의 포탈라궁과 주변의 큰

17대 과제.hwp

충남도보 제2072호

읍면동 방문 간담회 건의사항(총괄).xlsx

<C3D6BFECBCF6BBF328BFEBB0ADB5BF29202D20C3D6C1BE2E687770>

5 3

부평사람들151최종

전화점검 모니터링 요원 점검 교육 및 업무 협의 경비 171 총무과 베스트친절 공무원 토론회 189 총무과 80 총무과 구의원과 구간부간 업무협의 간담회비 지급 157 총무과 직원교육업무추진관련 업무추진비 지급 174 총무과 조직관리 및 인력진단을 위한 업무

< BEC7BFECC1F62E687770>

C o n t e n t s Seoul Foundation for Arts and Culture vol 57 일상 속의 문화를 찾아 떠나는 서울문화예술탐방.

Transcription:

광주에 온 전국노래자랑 MC 송 해 2p 노인위한 광주사람들 배포가 맘에 들어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개원 특집 4~5p 대한민국 최고의 실버피아 탄생 첨단산업 문화수도 1등 광주 1등 시민 광 주 소식 제536호 2009년 6월 15일 www.gwangju.go.kr 힘내라 광주 영 상 사진 전국 공모 전 사진부문에서 대 상을 차지한 임신영 씨의 광주의 빛. 노인들의 복합문화시설인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 6월 10 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첫 삽을 뜬지 만 4년 만에 이룬 쾌거로, 국내 최대 규모이자 우리나라 유일의 노인특화공간으로 그 위용을 드러낸 것. 이날 건강타운 체육 관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과 광주 광역시장,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시민 등 1천 500여명이 참석 해 개원을 축하했다. 관련기사 2 4 5면

2009년 6월 15일 3 광주천 새물길 통수식 재활용수 14만3천톤 방류 식물 곤충 두배 이상 늘어 광주천에 생명과 문화가 흐른다 2009. 6_ 냇물이 찰랑찰랑 광주천 새물길 통수식 이 6월 5일 광주천 상류 버들레공원에서 열렸다. 해가 거듭될수록 말라가는 광주천에 생 명체들이 숨 쉴 만큼 시냇물을 흘려보 내는 것. 어른 발목높이인 10cm 안팎 에 머물던 광주천 물 깊이가 이날 통수 식 후 30cm 정도 높아졌다. 하천에 생 명의 물이 흐르니 다양한 수생 동식물 들이 돌아오고, 깊은 물살이 빨라지니 묵혔던 오염토도 떠내려간다. 광주천을 인공하천이 아닌 자연형 하 천으로 가꾸기 시작한 것은 2004년 12 월. 4년만이다. 그동안 땅 밑으로 스며 들던 지하수도 찾아냈다. 하수처리장에 서 재처리한 물도 모았다. 그렇게 모아 놓고 보니 14만3천톤이나 된다. 이 물 은 원지교에서, 숙실마을 앞에서, 교동 교에서 광주천으로 흘러들었다. 찰랑찰랑한 냇물을 따라 160종에 머 물던 식물들도 359종으로 늘어나고 곤 충 역시 109종이나 찾아들었다. 2008. 4_ 새는 물을 찾아라 지난해 4월. 봄 갈수기여서일까, 광 주천이 말라갔다. 실개천 물도 부족한 데 냇가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라고 여유 가 있겠는가. 강물이 마르면 생명체가 죽어가고, 사람들 사이 정도 마르기 마 련이다. 광주천에 맑은 물을 흐르게 하 는 것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뭄 해 결 그 이상의 문제였다. 특단의 대책이 필요했다. 수질보전과 를 중심으로 건설도로과, 보건환경연구 원, 환경시설관리공단 등 관련부서 직 원들이 TF팀을 꾸렸다. 그리고 광주천 수질과 유량을 꼼꼼히 조사하고 CCTV 로 하수관거도 모니터링했다. 샛강 물이 새고 있었다. 증심사천 상 류와 성촌마을, 홍림교, 용산 차량기지 앞, 문화전당, 양동시장 부근 등 곳곳에 서 지하로 흘러들어가는 물만 모아놓고 보니 1만5천톤이다. 하지만 그래도 부 족하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물의 재활용. 광주천 하류 하수처리장에서 재처리한 물 10만톤을 다시 상류에서 흘리기로 했다. 2009.12_ 생명과 문화 흘러 지난해부터는 행복한 쉼터 깨끗한 광주천 만들기 에 시민들도 팔 걷어붙 이고 나섰다. 단체 기업도 거든다. 광 주환경운동연합, 체신청, 주택공사전 남지사, 광주적십자사 등 2009년 1/4 분기에만 27단체가 광주천 구간마다 구역을 정해놓고 쓰레기를 줍고 돼지 풀, 도깨비가지 등 외래수종 풀을 뽑았 다. 인근 주민들은 집 앞 천변을 청소하 고 꽃밭 가꾸기로 화답했다. 시는 2009년 말까지 광주천을 환경 적인 자연 생태하천, 생명과 문화가 흐르는 하천으로 가꾼다는 각오다. 5월말 현재 공정율은 85%. 연말까지 광주천 자연형 하천정화사업 이 끝나 고 나면, 동구 용연동 용연정수장에서 서구 유덕동 영산강합류부에 이르는 20km 구간은 자연 속 하천, 문화 속 하천, 생태 속 하천 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 하천 둔치 등이 생기고 물고기들이 오가기 편한 어로도 만들어질 것이다. 예향수변마당(광주시청 뒤), 두물머리 나루(보훈회관 뒤), 빛고을마당(광주공 원 앞), 남광문화마당(남광교 상류), 버 들레공원(원지교 합류부) 등 5대 거점 친수공간에선 문화수도 광주다운 수변 문화가 흐를 것이다.

2009년 6월 15일 6 2015광주U대회 유치 축하 시민 한마당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광주 유치를 축하하는 2015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광주 광주 유치를 유치를 축하하는 축하하는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광주 유치를 축하하는 시민한마당 축제 가 지난 6월 3일 오후 8시 광주 월 시민한마당 축제 축제 가 지난 지난 6월 6월 3일 3일 오후 오후 8시 8시 광주 광주 월 월 시민한마당 가 시민한마당 축제 가 지난 6월 3일 오후 8시 광주 월 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1만 여명의 시민이 함께한 이 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1만 여명의 시민이 함께한 이 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1만 여명의 시민이 함께한 이 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1만 여명의 시민이 함께한 이 날 행사엔 비와 쥬얼리, 박화요비, 전진, 바비킴, 솔 날 날 행사엔 행사엔 비와 비와 쥬얼리, 쥬얼리, 박화요비, 박화요비, 전진, 전진, 바비킴, 바비킴, 솔 솔 날 행사엔 비와 쥬얼리, 박화요비, 전진, 바비킴, 솔 비, 윙크, 부가킹즈, 에프터스쿨, 리쌍, 노블리 등 인 비, 비, 윙크, 윙크, 부가킹즈, 부가킹즈, 에프터스쿨, 에프터스쿨, 리쌍, 리쌍, 노블리 노블리 등 등인 인 비, 윙크, 부가킹즈, 에프터스쿨, 리쌍, 노블리 등 인 기가수들이 출연해 대회 유치 성공을 축하했다. 기가수들이 출연해 출연해 대회 대회 유치 유치 성공을 성공을 축하했다. 축하했다. 기가수들이 기가수들이 출연해 대회 유치 성공을 축하했다. 지구촌 170여개 나라가 光州로 우리 아들 딸들의 상상력 삶의 무대가 지구촌으로 넓어진다 세계 3대 스포츠행사의 하나인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광주 로서는 사상 초유의 '역사적 사건'으로 기록될 일이다. 아직 5년여의 개 최 준비기간이 남아 있지만 몇 가지 기대 효과들을 미리 그려본다. #1. 2015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역사 적인 개막식이 열렸다. 올림픽보다도 많은 170여개국에서 1만3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선수단과 관광객을 더하면 1만 5천명이 휠씬 넘는 외국인들이 광주를 찾 아왔다. 광주에 이렇게 한꺼번에 외국인이 몰리기는 유사이래 처음이다. 개막식 며칠 전부터 속속 입 국한 선수들 은 주경기 장 근처 의선 수촌에 입촌했다. 일부 선수들은 대학 기숙사와 민박 가정 으로 배정받았다. 이는 광주시가 가장 애 써 추진한 것이다. 광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아들 딸들에게 넓은 세상을 보여 주기 위한 배려에서다. 지구촌의 젊은 엘 리트들과 경쟁하고 교유하면서 상상력과 삶의 무대를 한없이 넓혀갈 기회를 만들 어 주고자 한 것이다. 돈으 로 따질 수 없는 가치다. 20년, 30년동안 유효한 자산이 될 것이다. #2.광주U대 회. 2009년 당시 만해도 상상하기 힘든 일이었다. 당 최 불가능한 일이라 며 여러사람이 손사래 치던 일을 일궈냈을 때 중학교에 갓 입학했던 세희 양. 벌써 대학생이 됐 다. 1학기를 마치고 여름방 학을 보내고 있다. 중국에서 온 또래의 수영선수를 처음 입국할 때 부터 마중나가 U대회가 끝날때까지 자 고 먹고, 오고가고를 함께 하고 있다. 중국 어를 전공하는 까닭에 어려움없이 많은 이 야기를 나눴 다. 베이징대 다니는 그가 중국에서 제법 잘 나가는 당 간부의 딸이라 는 사실도 알았다. 경기가 없 는 날엔 아빠 차를 빌려타고 소쇄원으로, 무등산으로 광주를 구경시켜줬다. 한정식 이며, 떡갈비며 광주의 맛 여행도 함께 다 녔다. 처음엔 낯설어하던 한식을 며칠 지 나지 않아 다시 먹자며 보채는 그를 보면 서 며칠만에 한국사람 다 됐다 며 서로 배 꼽잡고 웃었다. 어느새 정도 많이 들었다. 떠나갈 날이 다가왔다. 가슴이 저려왔다. 겨울방학때 세희가족이 중국을 방문해 다 시 만나기로 약속했다. 가슴 한구석에 남 은 희망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3. 8월의 태양이 뜨겁다. 경기를 끝낸 스페인이과 중남미 등 정열적인 나라 선수 들이 충장로에 나타났다. 이 정도 더위쯤 이야 별 것 아니란 듯 벗어젖힌 몸매에 건

2009년 6월 15일 7 쌍둥이가수 윙크입니다. 2015년 유니버시아드 대회, 앞으로 6년 후인데, 광주유치를 진심으 로 축하드립니다. 걱정은 안합니다. 많이 다녀 봤지만 광주는 워낙 준비가 철저한 도시라 그 어떤 대회보다 가장 멋진 대회로 치러낼 것이 라 믿습니다. 광주와 윙크. 천생연분 내 사랑 입니다. 광주시민 파이팅~ 광주~ 광주~ 세계 최고야. 윙크 안녕하세요? 광주 경사 났습니다. 저희도 서울 에서 항상 응원 할테니까 멋진 2015년 하계유 니버시아드대회 준비하시고, 더욱 예쁘고 멋있 는 광주 만들어 가십시오. 이상 리쌍이었습니 다. 파이팅~ 리쌍 光州가 세계로 #4. 광주사람들이 오랜만에 싱글벙글이다. 일상을 깨는 소식들로 연일 TV앞에 묶여 있다. 경기장마다 들려오는 대회 신기록과 세계 신기록 수립의 스타탄 생 소식 때문이다. 내년에는 올림픽도 열린다. 광주 가 배출한 스타들을 올림픽에서 다시 볼 수 있다는 사 실만으로도 흥분되는 일이다. 경기장 밖의 소식들도 흥미꺼리다. 특히 오랜 갈등 끝에 다시 화해분위기로 돌아선 북한 선수단의 움직 임이 관심꺼리다. 이미 개막식때 남북이 함께 나란히 입장해 전 세계인들의 박수갈채를 받은 적이 있다. 특별히 광주U대회 참가를 계기로 북한은 국제사회 의 당당한 일원으로 복귀했다. 2003년 대구U대회때 봤던 북한의 미녀응원단들은 화제를 몰고 다닌다. 옛 날과 다르게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다. 천편일률적이 던 대답대신 자유분방해졌다. 이 모든 것이 광주가 만 든 기적이다. 광주시민들은 자긍심 넘치는 글로벌시 민으로 성큼 성숙해졌다. 2015광주U대회 성공을 위한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 강미가 넘친다. 낯선 이국의 문화가 신기한 듯 잔뜩 호기심 어린 눈빛들이다. 몇몇은 여기 저기 기웃거리며 아이쇼핑을 하고, 몇 몇은 옷가지며 악세서리며 한보따리 가 득 사들고 나온다. 끼넘치는 한 친구는 거리공연에서 마이크를 얻어들고 멋들 어지게 한곡 뽑는다. 구경꾼들의 박수 에 멋쩍게 인사하고 뒷걸음 친다. 충장 로를 다 훑고 난 일행이 다시 아시아문 화전당으로 향한다. 지방의 이름없는 작은 도시로만 알고 왔던 이들은 깜짝 놀랐다. 전당에 들어서면서 보고 들은 광주의 정신에 놀라고, 감춰진 듯 드러 난 문화전당에 놀란다. 수많은 공연들 중에 이들의 발길이 닿은 곳은 남도의 전통 민속공연장. 생전 처음 접해 보는 가락과 오선지를 벗어난 명창의 절창에 전율을 느낀다. 그들의 머릿속에 대한 민국 광주가 깊이 새겨지는 순간이다. 풀린 듯 절제되고 품격을 갖춘 전통문화 와 역동적인 현대문화가 공존하는 광 주,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빼놓 을 수 없는 도시, 인권과 평화, 화해와 공존을 말하는 도시, 그러면서도 최첨 단의 산업으로 풍요를 누리는 그린시티 광주. 몇 달후 동계 올림픽이 열리게 될 알함브라궁전으로 유명한 스페인의 古 都 그라나다. 그들이 새롭게 발견한 광 주가 그라나다와 함께 2015년 지구촌 의 중심에 서 있었음을 기억할 것이다. 안녕하세요? 쥬얼리입니다. 광주는 음식도 맛 있고 너무 아름다운 도시에요. 갈치조림이랑 젓갈이 맛 있어서 행사 오면 아무리 늦게 끝나 도 음식은 꼭 먹고 올라갑니다. U대회는 대학 생들 올림픽인데, 세계적인 축제인 만큼 열심 히 준비하셔서 역대 최고의 대회로 만드시길 기도합니다. 쥬얼리 부가킹즈입니다. 광주 열기가 너무 뜨거운데, 하계U대회 미리미리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광 주는 다른 데랑 환호소리가 틀려요. 미래 이상 형은 맛있는 겉절이, 전라도 음식 잘하는 아내 를 만나고 싶어요. U대회 개막식 할 즈음이면 아이들은 한 다섯명 정도 낳아서 아내랑 꼭 다 시 오겠습니다. 부가킹즈 바비 킴입니다. 광주는 13번, 14번 정도 방문했 는데,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은 음식이 참 맛 있 습니다. 2015년까지 6년 정도 남았는데, 유니 버시아드대회처럼 커다란 행사로 하나 되는 광 주로, 평화 도시 광주로 발전하리라 믿습니다. 바비 킴 교통사고 사망 1위 양보와 배려운전 절실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 광 주 개최 확정. 생각만해도 가 슴 설렌다. 하지만 대회 성공 을 위해 우리 시민이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다. 7개 광역시 중 교통사고 사 망자 1위 라는 불명예를 씻 어내는 것. 이를 위해 수준 낮 은 우리의 질서의식을 고쳐나가 야 한다. 자동차 운전자는 양보 와 배려 의맘 을 가져야 한다. 황색신호에 무리하게 달리지 않 기, 경적을 울리고 라이트를 비추 며 앞지르기 하지 않기, 교차로에 꼬리를 물며 진입하지 않기, 주정 차 금지구역에 차를 세워 교통흐 름을 방해하지 않기 등이다. 보행 자의 무단횡단은 절대 금물이다. 돌아가고 쉬어가더라도 육교나 횡단보도로 만 통행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자. 수준 높은 질서문화, 서로 약속한 것들을 지키 면 되는 것이다.

8

9 2009년 6월 15일 인간은 죽 걸었다, 지금까지는. 걸어서 먹이를 구했고, 걸어서 영토를 넓혔으 며, 걸어서 생명을 이어왔다. 수 천년을 걷는 동안 인류는 문명을 이루었고, 지적 성 취를 이루었으며 신체적 진화를 이루어왔다. 그러나 이제 걷지 않는다. 걸으려고 하 지 않는다. 아니 걸을 필요를 느끼지 않는지도 모른다. 하루 종일 단 몇 발자국만 걸 어도 모든 삶이 가능하다. 태어나 그토록 갈망하던 걷기이건만 성인이 되는 순간 걷 지 않는다. 역설적이다. 걸어야 한다. 인간의 신체구조가 그렇고, 일상의 삶이 그렇고, 문화와 문명이 그렇 다. 걷지 않으면 사실상 불가능하거나 퇴화하도록 되어 있다. 그런데도 걷지 않는 다. 도무지 걷지 않는다. 겨우 걷는다. 일부러 걷는다. 그것도 걷지 않아, 너 무 걷지 않아서 비대해지고, 몸 속에 무슨 나쁜 생명체나 덩어리들이 생 겼다는 충격적인 선고가 있어야 걷는다. 무슨 짓인지 알 수가 없다. 평소 걷는다면 모두 해결될 일을. 하긴 걸을 곳이 없다. 길이란 길은 모두 차들이 차지하고, 위험천만하지 않는가. 몇 발자국 걸으면 해결할 일도 폼잡고 큰 차 몰아가야 직성이 풀리는 이상한 문화가 들어와 횡행하잖은 가. 그래도 기를 쓰고 걷는 사람들은 있다. 그러나 걸으려면 또 일삼아 걷기 좋은 곳으로 가야하는 현실이지만. 그나마 차를 타 고까지 가서 걷지 않고 주변에 걸을 공간이 있으면 다행이다. 그런 점에서, 월드컵 경기장 주변이나 전남대학교 등 대학가 주변, 옥녀봉 등 야트막한 산자락 주변에 사는 분들은 행복하다. 집 나서면 걸을 수 있 는 공간이 있으니. 그래도 어쩔 것인가? 일 삼아 걷기라도 하는 게 건강한 신 체를 유지하고 삶을 여유있게 가꿀 수 있는 길이니. 일부러라도 걸어보자. 비록 차 를 타고 가서라도 걸을 수만 있다면 걸을 일이다. 광주와 화순을 잇던 옛 길 너릿재는 걷기에 좋다. 그 옛날 화순 사람들이 곡식 이며 땔감이며 이고지고, 짐수레 끌고 넘나들던 그 길이 지금도 그대로 남아있으니. 길이 넓다고 너릿재, 느릿느릿 넘는다해서 느릿재, 널을 지고 다녔다해서 널재 >>> 화순 군청 앞 남해바다횟집 키조개 전복 곁들인 하모 샤브샤브 즉석에서 끓여주는 쌀죽까지 '군침' 라고도 불렸다는 이 재는 이제 길로서의 임무는 모두 마쳤다. 터널이 뻥 뚫렸으니. 광주쪽에서 보면 제1수원지 입구에서 터널을 넘어 터널 화순쪽 입구까지 약 4km구 간은 걷거나 자전거타기에 안성맞춤인 채로 새로운 역할을 하고 있다. 주말은 말할 것도 없고 주중에도 이곳에서 걷고 달리고 자전거 타는 이들이 많다. 일부 차를 끌고 너릿재를 넘어섰으니 화순읍에서 여름 별 넘는 이들도 있지만 걷는 게 훨씬 운치있다. 터널을 지나는 약간의 소음만 무시한다 미로 입맛을 돋우자. 여름철에 하모는 웬만한 면, 울창한 나무들 사이를 걷는 맛이 일품이다. 광주쪽에서 시작하든 화순쪽에서 시 곳에서는 다 맛볼 수 있다. 하지만 화순 군청 작하든 편안 마음으로 걸어올라갔다 내려오면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을 것이다. 앞 남해바다횟집에서 먹는 하모는 더 맛있다. 이 길은 재미있는 게 정상을 깃점으로 광주쪽은 포장도로요, 화순쪽은 비포장 화순 사람들은 물론이고 광주 사람들까지도 아는 이는 다 아는 이곳의 특징은 해물의 싱 길이다. 깔끔한 포장도로보다는 화순쪽 비포장길이 훨씬 운치있다. 경사도 완만하고 싱함. 이는 다름 아니라 이 식당 주인이 바로 나무들도 더 커 터널을 이룬데다 도로폭도 더 넓다. 혹시 여력이 된다면, 광주쪽도 어부 인 탓에 철 따라 싱싱한 해물들을 잘 포장을 걷고 비포장길로 만들면 어떨지. 시에서 검토해 볼 일이다. 골라 내놓기 때문. 개업 후 14년동안 신선한 벚꽃 만발한 봄이나 단풍이 물드는 가을도 좋지만 녹음 짙은 여름도 가족끼리 걷 해산물들을 내놓아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 잡 기엔 좋다. 화순쪽에서 오를 경우 차를 터널 바로 지나 우측 공원 인근에 세워두고 올 았다. 봄 새조개, 여름 하모, 가을 전어 등 계 라가면 된다. 광주에서 지척인 그곳에서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으리라. 어린이들 절 따라 그 시기 가장 맛있고 싱싱한 해산물 이 있는 가정은 자전거를 싣고 가면 좋다. 들로 식탁을 꾸민다. 글 사진=김옥렬_전대신문 편집위원 하모철인 여름 이곳에서는 하모 샤브샤브 를 시키면 싱싱한 하모에 살을 두껍게 썬 키 조개와 전복까지 얹어준다. 말만 잘하면(?) 바 지락 회 한 접시까지. 이 식당 주인 김종선씨 는 보성 득량만에서 직접 키조개를 양식하는 어부이다. 손수 기른 맛 좋은 키조개를 팔기 도 하지만 하모 등을 시킬 때도 얹어 주어 손 님들로부터 인기가 좋다. 샤브샤브를 먹으면 국물에 쑤어주는 쌀죽도 별미. 하모 2인분에 4만원. 061-372-8555.

2015 Summer Universiade Bidding City, Gwangju Korea

2009년 6월 15일 13 광주경제살리기 기획 특집 ❸ 市, 소년소녀가장 등 대상 무료 보금자리 개선 사업 어려운 이웃들의 집 무료로 고쳐 드 립니다. 광주광역시는 6월부터 소년소녀가 장, 독거노인, 장애우 등의 오래되어 낡 광주광역시가 추진 중인 영구임대아파 트 새단장 사업이 최근 국비 91억원을 추 가로 확보함에 따라 더욱 활기를 띄게 됐 다. 시는 지은 지 16년이 넘은 아파트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환경개선사업을 해오고 있다. 시가 이번에 추가로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당초 새단장 사업 예산은 은 집을 고쳐주는 2009 희망 나눔 사 랑의 집수리사업 을 시작한다. 사랑의 집수리사업 은 건설업체 등 의 후원을 받아 동당 2천만원 범위 내 에서 무료로 집수리를 해주는 사업이 다. 시는 자치구를 통해 접수받은 주택 을 대상으로 이 달부터 수리에 들어간 다. 2003년부터 진행해온 이 사업은 매 년 20~30개 동씩 집수리를 해 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49억원에서 130억원으로 늘어 영구임대 주택거주민의 복지증진의 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추가된 국비로 하남시영아파트 1 천500가구에 복도창호를 설치하고 금호 시영아파트의 급수배관 1천m를 새로 교 체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는 노인 등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의 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을 위해 전용차량을 마련, 각 구청에 1대씩 지원했다.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해 전용차량이 사용됨에 따 라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용차량은 시가 지난해 정부합동평가 보건 복지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받은 시상금으로 마련됐다. 맞춤형 의료서비스 전용차 달린다 KIA타이거즈 이종범 선수, 광주지방경찰청 홍보대사 KIA타이거즈(주) 프로야구단 이종범 선수가 광주지방경찰청 홍보대사에 위촉 됐다. 광주경찰청은 지난 6월 7일 무등경 기장 야구장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 다. 이종범 선수는 앞으로 광주지방경찰 청 홍보대사로 나서 기초질서 지키기 및 교통질서 확립 등 치안정책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6월은 호국 보훈의 달 제536호 2009년 6월 15일 www.gwangju.go.kr 선열들이 지킨 조국 후손들이 꽃 피우자 대표전화 (062)613-2114, 팩스 613-2129, 2179 발행 편집인 박락진, 발행처 광주광역시 (우) 502-702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