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R ISSN 1738-9399 / Copyright 2016 Korean Academy of Audiology / Audiol Speech Res 2016;12(1):24-29 RESEARCH PAPER The Effects of Bifrontal 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 Combined with Conventional Treatment for Tinnitus Patients A-Ram Lee 1, Bo-Min Kang 1, In-Hee Hwang 1, Sung-Il Park 2, Sung-Hee Yun 1, Dong-Myung Lee 1 1 Dongmyung ENT Clinic, Busan, Korea 2 Department of Speech-Language Therapy and Aural Rehabilitation, Woosong University, Daejeon, Korea 이명환자에 대한 기존 치료법과 병행한 경두개 직류전기 자극치료 효과 1 이아람 1 강보민 1 황인희 1 박성일 2 윤성희 1 이동명 동명이비인후과의원 1, 우송대학교 언어치료청각재활학부 2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efficacy of treatment of tinnitus when used 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 (tdcs) with existing methods such as Tinnitus Retraining Therapy,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Sound therapy and tympanic injection therapy (dexa-methasone administration). Methods: We collected data from sixty tinnitus patients excluding patients with any other diseases. We divided sixty patients into two group, the control group and the experimental group. Thirty patients of the control group were treated using only the existing methods, and thirty patients of the experimental group were treated using the existing methods and tdcs together. Results: The control group showed a significant decrease in only Korea adaptation of Tinnitus Handicap Inventory (K-THI) socre (p < 0.05) from 43.4 to 27.2. However,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a significant decrease in both K-THI score from 46.4 to 21.1 and tinnitus loudness from 14 db sensation level (SL) to 8.8 db SL (p < 0.05). The efficacy of tdcs in patients with tinnitus could not be fully confirmed by the current study because of the limited number of patients, but this study demonstrated a significant improvement of tinnitus intensity and K-THI score. Conclusion: tdcs is considered to be a promising tool for tinnitus management. Key Words:0 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 Tinnitus, Korean adaptation of Tinnitus Handicap Inventory, Tinnitus loudness. Received: September 1, 2015 / Revised: October 6, 2015 / Accepted: November 3, 2015 Correspondence: Dong-Myung Lee, Dongmyung ENT Clinic, 91 Chungnyeol-daero, Dongnae-gu, Busan 47731, Korea Tel: +82-51-558-3773 / Fax: +82-51-558-3703 / E-mail: liteofeast@hanmail.net INTRODUCTION 이명 은 외부의 소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귀나 머리 에서 소리를 느끼는 증상이다 유병률은 전체 인구의 내외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노인 인구의 증가와 생활환경에서 의 소음 노출 증가로 인해 이명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의 연구 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가 이명을 경험하였고 국내에서도 이명 유병률은 세 이상의 경우 정도였으며 대 이상에 서는 에 달하였다 또한 일반인의 에서는 높은 강도의 이명으로 수면장애 일의 효율성 저하 정 신적 고통 등을 포함한 삶의 질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 로 알려져 있다 질병에 의한 이명의 경우 질병의 치료나 약물 등을 통해 이명 이 사라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이명은 외부의 자극 없이 발생 하는 주관적 이명이다 주관적 이명은 그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 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현재까지 확실한 치료법은 알려진 바가 없다 즉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이명이 발생하고 개인에 따라 치료 효과가 다르게 작 용하기 때문에 한 가지 치료법만을 시도하기보다는 다양한 치 료 방법을 함께 적용할 필요가 있다 현재 국 내에서는 이명 재훈련치료 이명 인지행동치료 소리 치료 음악치료 약물치료 고실 내 스테로이드 24
A Lee et al. ASR Table 1. Patients characteristic Group Age Gender (male/female) PTA threshold (R/L) Tinnitus laterality (R/L/both) Tinnitus frequency (Hz) Tinnitus duration (months) Treatment duration (weeks) Control group 58.5 18/12 (n = 30) 27.9/31.3 10/10/10 1,241 33.7 08.9 Experimental group 55.1 15/15 (n = 30) 21.3/22.4 10/10/10 2,800 28.6 10.3 PTA: pure tone audiometry, R: right, L: left 주사요법 보청기 인공와우 등 다양한 치료와 연구가 시도되고 있다 최근에 시도되고 있는 신경조절치료는 약리적 혹은 전기적 자극을 통해 신경의 활성도를 변화시키는 치료 방법으로 그 치 료의 종류 역시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다 전기자극 술 중 하나인 경두개 직류 전기 자극술 은 양극과 음극의 두 전극 패드를 이용하여 의 약한 전류를 흘려주어 대뇌 피질의 흥 분성을 조절하는 비침습적 뇌 자극 방법으로 다른 전기 자극술에 비하여 가격이 저렴하고 사용이 편 리하여 임상적으로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를 시행한 이명환자에서 수일간 효과가 있었음을 보고 하여 치료 효과가 단시간 지속된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되고 있다 최근 연구 에서 양극 전극을 어느 쪽에 부착하여도 대조군에 비해 유의미한 이명의 강도 감 소 효과가 있었으며 양극 전극을 왼쪽 배외측 전전두엽에 부착 하였을 경우 우울 증상이 오른쪽 배외측 전전두엽에 부착하였 을 경우 불안 증상이 경감되었다고 보고하였다 가 다른 전기 자극술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사용이 편리하지만 국내에서 의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가 보고된 바 없다 이에 저자들은 를 이명의 기존 치료법과 함께 사 용하였을 때 이명환자에게 미치는 임상적 효과에 대해 알아보 고자 한다 MATERIALS AND METHODS 연구대상 및 방법 년부터 년까지 이명을 주소로 본 원을 내원한 명 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대상자 명 은 모두 특정질환에 의해 발생한 이명이 아니었다 이를 감별하 기 위해 이명을 주소로 본 원을 처음 방문하였을 때 문진 및 순음청력검사 와 어음청력검사 변조이음향방사검사 를 실시하였다 는 - - 를 사용하였고 는 - Table 2. Loudness of tinnitus (db) of the control group and the experimental group before and after treatment (p < 0.05) Before After Control group 10.6 ± 1.4 db SL 18.8 ± 2.1 db SL Experimental group 0.14 ± 2.6 db SL 08.8 ± 1.5 db SL SL: sensation level 과 를 사용하였다 미국 의 분법 을 사용하여 의 역치평균을 확인하였다 또한 이명의 방향 주파수 강도를 알아 보기 위해 음 고저 비교검사 이명강도비 교검사 를 실시하였고 이명으로 인해 느끼는 사회적 심리적 불편감을 확인하기 위해 대상자 명 모 두에게 한국어 번역판 이명 불편감 척도 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대상자 명의 정보는 과 같다 또한 대상자들의 이명 특성은 총 가지로 분류되었고 와 같다 대조군 명 의 연령은 평균 세였고 의 평균청력은 오른쪽 왼쪽 이었다 이명에 대한 문 진을 시행한 결과 이명의 방향은 오른쪽 명 왼쪽 명 양쪽 명이었고 본원에 내원하기 전 이명을 느낀 기간은 총 평균 개월이었다 이명의 소리 종류는 총 가지로 분류되었으며 매미소리 윙 바람소리 삐 징 표현할 수 없음 순으로 많았다 실험군 명 의 연령은 평균 세였고 의 평균청력은 오른쪽 왼쪽 이었다 이명에 대한 문진을 시행 한 결과 이명의 방향은 오른쪽 명 왼쪽 명 양쪽 명이었 고 본원에 내원하기 전 이명을 느낀 기간은 총 평균 개월 이었다 이명의 소리 종류는 총 가지로 분류되었으며 윙 삐 바람소리 매미소리 징 표현 할 수 없음 순으로 많았다 대조군 명은 소리치 료 약물치료 고실 내 스테로이드 주사요법을 최소 주에서 최 대 주 평균 주 간 시행하였다 실험군 명은 소리치 료 약물치료 고실 내 스테로이드 주사요법 를 최소 주 에서 최대 주 평균 주 간 시행하였다 실험군 명은 를 시행하는 동안 고실 내 스테로이드 주사요법을 실시하 지 않았다 또한 를 시행하기 전 대상자들은 충분한 상담 25
ASR Effects of tdcs for Tinnitus Patients Treatment 확인하기 위해 신뢰도 검사를 실시하였고 크론바하 알파 - 을 통해 예상되는 치료 효과 부작용 및 주의사항이 명시된 동 의서를 작성하였다 의 자극 부위 시간 횟수 등의 변수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다 그래서 앞서 선행된 연구 를 참고하여 변수를 설정하였다 회당 분의 시간 동안 전기 자극을 주었으며 주 회 간격으로 총 회 실시하였다 전 극의 강도는 최소 에서 최대 까지 주었으며 의 부작용 빨갛게 부어오름 피부 작열감 피로감 두통 기분변화 어지러움과 메스꺼움 을 고려하여 부터 전기 자극을 시작하여 불편감을 느끼면 최소 까지 줄였고 감각을 느끼지 못하거나 효과가 없다고 느끼면 최대 까 지 증가시켰다 전극의 위치는 양측 배외측전전두엽 - 에 두었으며 양극 전극 은 이명이 들리는 측 음극 전극 - 은 그 반대측에 부착하였다 이명의 위치가 양쪽 귀인 경 우 오른쪽과 왼쪽에 번갈아서 양극 전극 을 부착하였다 연구절차 및 분석 이명강도비교검사(loudness-balance test) 이명강도비교검사는 음 고저 비교검사를 통해 확인된 이명 의 주파수를 이용하여 이명의 크기를 확인하는 검사이다 검사음은 이명의 주파수에서 단계적으로 크기를 상승하거나 하강하여 이명의 크기와 검사음의 크기가 일치하는 점을 측정하였다 측정 단위는 로 표시하였다 대상자 명은 이명을 주소로 본원을 최초 방문하였을 때와 이명치료가 끝나고 주 후 다시 본원을 방문하였을 때 검사를 실시하여 이명의 강도 변화를 확인하였다 한국어 번역판 이명 불편감 척도(Korean adaptation of Tinnitus Handicap Inventory, K-THI) 는 이명으로 인한 불편감을 측정하는 척도이다 총 가지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능하위척도 개 문항 정서 하위척도 개 문항 재앙하위척도 개 문항 로 분류되어 있다 각 문항은 아니다 보통이다 매우 그렇 다 로 표기하도록 구성되었으며 아니다 는 점 보통이다 는 점 매우 그렇다 는 점으로 점수를 매기도록 하였다 대상자 명은 이명을 주소로 본원을 최초 방문하였을 때와 이명 치료가 끝나고 주 후 다시 본원을 방문하였을 때 검사를 실시하여 점수의 변화를 확인하였다 분석방법 본 연구는 이명치료 전과 후의 이명강도와 점수를 비 교하고자 하였다 자료분석을 위해 사회과학용 통계패키지 를 사용하 였다 두 그룹 대조군 실험군 의 치료 전과 후의 이명강도와 점수를 비교하기 위해 대응 t 검정을 시행하였다 유의 수준 p값은 이하로 하였다 또한 의 내적 일치도를 계수를 사용하였다 유의수준 값은 이상으로 하였다 RESULTS 대조군과 실험군의 이명강도비교검사(loudness-balance test) 결과 는 대조군과 실험군의 이명강도의 결과를 보여준다 대조군 의 치료 전 이명강도는 평균 ± 이었고 치료 후 이명강도는 평균 ± 이었다 실 험군 의 치료 전 이명강도는 평균 ± 이었 고 치료 후 이명강도는 평균 ± 로 나타났다 은 대조군과 실험군의 치료 전과 후 이명강도 변화 를 보여준다 치료 전과 후를 비교하였을 때 대조군은 평균 ± 증가한 결과를 보였고 p < 실험군의 이명의 강도는 평균 ± 감소한 결과를 보였다 p < 즉 실험군에서는 이명 치료 전보다 치료 후 강도가 감소하였으 며 대조군에서는 이명 치료 전보다 치료 후 강도가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두 집단의 이명강도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Tinnitus loudness (db) 20 15 10 5 Before After 0 Control group Experimental group Patients Figure 1. Loudness of tinnitus (db) of the control group and the experimental group before and after treatment (p < 0.05). Table 3. K-THI score of the control group and the experimental group before and after treatment (p < 0.05) Before After Control group 46.4 ± 4.4 21.1 ± 2.6 Experimental group 43.4 ± 5.3 27.2 ± 4.1 K-THI: Korean adaptation of Tinnitus Handicap Inventory 26
A Lee et al. ASR Before After 50 40 30 20 10 0 Control group Experimental group Patients Figure 2. K-THI score of the control group and the experimental group before and after treatment (p < 0.05). K-THI: Korean adaptation of Tinnitus Handicap Inventory. K-THI score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두 그룹 대조군 실험군 간의 치료 후 이명강도의 결 과를 분석하였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 p < 으로 나타났다 대조군과 실험군의 K-THI 점수 측정 결과 점수를 분석하기 전 내적일치도를 알아보기 위해 신 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값은 로 나타나 신뢰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은 대조군과 실험군의 점수 측정 결과를 보여 준다 대조군 의 치료 전 점수는 평균 ± 점이었고 치료 후 점수는 평균 ± 점으로 나 타났다 실험군 의 치료 전 점수는 평균 ± 점이었고 치료 후 점수는 평균 ± 점으로 나 타났다 는 대조군과 실험군의 치료 전과 후 점수 변 화를 보여준다 치료 전과 후를 비교하였을 때 대조군의 점수는 평균 ± 점 감소한 결과를 보였고 p < 실 험군의 점수는 평균 ± 점 감소한 결과를 보였 다 p < 두 집단 모두 치료 전보다 치료 후 이명으로 인 한 불편함이 감소되었다고 보고하였다 두 집단의 점수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두 그룹 대조군 실험군 의 이명 치료 후 결과 를 분석하였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 p > 으로 나타났다 DISCUSSIONS 이명의 기원은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진 바 없이 여러 가설들 이 존재한다 이명의 발생은 청각 신경계 전체가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으며 현재는 지속적인 자각적 이명은 청각 계의 신호 없이도 중추신경계의 신경 활성과 관련이 있다는 의 견이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 이명환자들 에게서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들은 이명의 원인이 하나가 아닌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음을 시사하기 때문에 하나의 치료법만을 선택할 수 없다 돌발성 난청 치료에 관한 연구 를 살펴보면 스테로이드만을 사용하였을 때보다 항바이 러스를 함께 사용하였을 때 청력개선에 더 도움을 준다고 보고 되고 있다 또한 이명의 병행치료와 관련하여 만을 시행한 환자보다 와 를 함께 시행한 환자가 더 좋은 치료 효 과를 보인 연구결과가 있었다 이러한 선행연 구는 이명은 여러 가지 치료법을 함께 병행하여 시행하여야 더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이명치료법과 새로 시 도되고 있는 경두개 직류 전기 자극술 을 병행하여 사용 하였을 때 이명환자의 이명강도 변화와 심리적 변화를 살펴보 고자 하였다 그 결과 이명의 기존 치료법만을 시행한 대조군 에서는 점수만 감소하였고 와 함께 시행한 실험 군에서는 이명의 강도와 점수가 모두 감소하였다 이명의 심한 정도는 연령 청력손실 이명의 유병기간 이명의 발생 시기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치료 전 증상 유병기간이 짧거나 청력손실이 적을수록 이명의 인치행동치료의 효과가 좋았음이 보고된 바 있다 본 연구에서의 대조군과 실험군의 특성의 차이를 살펴보 면 성별 나이 청력 역치 이명의 방향 이명의 유병기간에서 모 두 p > 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두 집단의 이명 주파수와 이명의 치료기간에 서는 p < 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실험군보다 대조군의 이명 유병기간이 약 개월 더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명의 치료기간은 약 주가 짧았 다 이러한 문제점이 대조군의 이명강도가 증가한 요인임을 추 측할 수 있다 하지만 대조군의 경우 이명의 강도는 증가하였으 나 점수는 실험군보다 더 많이 감소한 것을 확인하였다 은 이명의 강도와 심리적인 불편함의 차이는 없다고 보고하였다 반면 이명의 강도가 커서 이명이 더 시끄럽다고 말하는 경우 이명의 불편감이 큰 것으로 보고 하였 고 은 이명이 커 짐에 따라 이명장애지수도 증가한다고 보고하였다 이렇듯 이 명의 크기와 심리적인 관계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 다 이 부분에 대해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의 전극 부착위치에 대해서는 현재 규정된 것이 없다 배외측 전전두엽 가 좌측 측두두정엽 보다 목표 대 뇌피질 자체에 전기장이 집중됨을 보고해 이론적으로 더 유리 할 것이라는 보고가 있다 또한 양극 자 극을 좌측 측두두정엽에 부착하였을 때 이명의 강도가 감소하 였으나 음극 자극을 좌측 측두두정엽에 부착하였을 때는 이명 27
ASR Effects of tdcs for Tinnitus Patients Treatment 의 강도에 변화가 없다는 연구가 발표된 바 있다 또한 양극 전극을 오른쪽 배외측 전전두엽에 부착했을 때 이명의 크기가 억제되고 고통도 경감되었으나 양극 전극을 왼쪽 배외측 전전두엽에 부착했을 때는 증상의 변화가 없었다 고 보고되었다 본 연구의 경우는 양극 전극의 위치를 이명이 들리는 쪽의 배외측 전전두엽에 양쪽인 경우 오른쪽 배외측 전전두엽과 왼쪽 배외측 전전두엽을 번갈 아가며 부착하였다 그 결과 이명강도와 점수 모두 유 의미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최근 연구 에서 양극 전극을 어느 쪽에 부착하여도 대조군에 비해 유의미한 이 명의 강도 감소 효과가 있었으며 양극 전극을 왼쪽 배외측 전 전두엽에 부착하였을 경우 우울 증상이 오른쪽 배외측 전전두 엽에 부착하였을 경우 불안 증상이 경감되었다고 보고하였다 이는 이명의 강도와 점수가 모두 감소한 본 연구의 결 과와 일치한다 하지만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점수가 더 낮은 감소를 보였다 이는 모든 대상자의 자극 부위의 방향이 일 치하지 않았고 특히 이명이 양측에서 들리는 경우 자극 부위의 방향을 번갈아 실시하였던 것이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추측할 수 있다 또한 최근 를 시행한 연구 에서는 주 회 총 회의 를 실시한 것에 비하여 본 연구에서는 주 회 실시하였으므로 치료 간격 또한 결과에 영향 을 미쳤음을 추측할 수 있었다 의 효과는 충분한 시간 동안 자극을 주었을 때 한 세션 만 시행하여도 한 시간 이상 지속된다고 보고된 바 있으며 좌측 측두두정엽 영역에 양극을 위 치시킨 를 분간 시행하였을 때 이명의 증상이 수일간 변화되었음을 보고하였다 이러한 선행연구 는 이명에 사용되는 가 장기적으로 이명의 크기와 심리적 인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없음을 시사한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 는 를 주 회 간격으로 회 실시하였고 변화는 치료가 끝 난 일 후 관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명강도와 점수 가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 이를 통해 가 반복적으로 시 행되면 이명의 습관화가 일어날 수 있음을 추측하였으나 이 부 분은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현재까지의 연구 에 따르면 가 이명 개선에 효과를 보이 지만 연구과정에서 대상이 제한적이고 보고자에 따른 전극 부 착위치 강도 시간이 큰 차이가 있다 즉 명확한 자극 방법 및 치료대상이 밝혀진 바가 없으므로 이를 고려한 표준화된 치료 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하지만 개인마다 다른 대뇌활성 도를 보이므로 전극의 위치가 획일적인 것도 문제가 되므로 변 수조절을 시도하는 치료법의 개선도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대조군과 실험군의 전체 치료기간 의 자극위치 강도가 동일하지 않았다 대상자의 수도 명으로 일 반화하기에는 숫자가 적다 또한 이명의 기존 치료법과 를 함께 시행하였으므로 실험군의 결과가 의 치료 효과라고 보기는 어렵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보안하여 더 많은 이명환자 에게 만을 시행하였을 때의 이명치료 효과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이명의 기존 치료법만을 사용했을 때와 이명 의 기존 치료법에 를 더하여 사용하였을 때 이명의 치료 효과를 이명의 강도 변화와 점수 변화를 통해 알아보 고자 하였다 이명의 기존 치료법만을 시행한 그룹과 를 함께 시행한 그룹 모두 점수가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 이명의 강도 변화를 살펴보면 이명의 기존 치료법만을 시행한 집단은 치료 후 이명의 강도가 증가한 반면 를 함께 시행 한 집단은 이명의 강도가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이 명의 기존 치료법과 를 함께 시행하는 것이 이명의 강도 와 심리적 불안 감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중심 단어0:0경두개 직류 전기 자극술 이명 한국어 번역판 이명 불편감 척도 이명강도 REFERENCES Chang, J. W., Kim, T. S., Nam, E. C., Moon, I. S., Park, M. K., Park, S. N., et al. (2014). Current trends in the assessment of patients with tinnitus and the proposal of tinnitus assessment in Korea. Korean Society of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57(10), 671-686. Cho, Y. S., Choi, S. H., Park, K. H., Park, H. J., Kim, J. W., Moon, I. J., et al. (2010). Prevalence of otolaryngologic diseases in South Korea: Data from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08. Clinical and Experimental Otorhinolaryngology, 3(4), 183-193. Coelho, C. C. B., Sanchez, T. G., & Bento, R. F. (2004). Características do zumbido em pacientes atendidos em serviço de referência; Tinnitus characteristics of patients attended in a tinnitus clinic. Arquivos Internacionais de Otorrinolaringologia, 8(3), 216-224. Delb, W., D Amelio, R., Boisten, C. J., & Plinkert, P. K. (2002). Evaluation of the tinnitus retraining therapy as combined with a cognitive behavioral group therapy. HNO, 50(11), 997-1004. Dobie, R. A. (2003). Depression and tinnitus. Otolaryngologic Clinics of North America, 36(2), 383-388. Faber, M., Vanneste, S., Fregni, F., & De Ridder, D. (2012). Top down prefrontal affective modulation of tinnitus with multiple sessions of tdcs of dorsolateral prefrontal cortex. Brain Stimulation, 5(4), 492-498. Fregni, F., Marchondes, R., Boggio, P. S., Marcolin, M. A., Rigonatti, S. P., Sanchez, T. G., et al. (2006). Transient tinnitus suppression induced by repetitive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 and 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 European Journal of Neurology, 13(9), 996-1001. Frank, E., Schecklmann, M., Landgrebe, M., Burger, J., Kreuzer, P., Poeppl, T. B., et al. (2012). Treatment of chronic tinnitus with repeated sessions of prefrontal 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 Outcomes from an open-label pilot study. Journal of Neurology, 259(2), 327-333. Garin, P., Gilain, C., Van Damme, J. P., de Fays, K., Jamart, J., Ossemann, M., et al. (2011). Short- and long-lasting tinnitus relief induced by 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 Journal of Neurology, 258(11), 1940-1948. Hiller, W. & Geobel, G. (2006). Factors influencing tinnitus loudness and annoyance. Archives of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132(12), 1323-133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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