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1 SEUNGSU APEX CENTER, 18 ACHASANRO 7 NAGIL, SEONGDONG-GU, SEOUL KOREA Tel.02-460-8357~69/Fax.02-460-8350 / www.koreafashion.org 담 당 : 크리에이티브 커뮤니케이션팀 신성하 사원 (shshin@koreafashion.org) CEO 뉴스레터 (2014.12.24~12.30) 발송 12. 30(화) 업계 단신 2014년 패션업계, 경기 침체로 '브랜드' 선택과 집중 - 2014년 패션 업계는 해외직구 증가, 백화점 침체, 경쟁업체 급증, 장기적인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저조한 매출 실적을 보였음 - 특히나 어려웠던 여성복 부문은 현대 백화점 그룹의 패션기업 한섬이 홀로 성장했는데, 한섬은 올 해 3분기 매출 3300억 원으로 지난 2분기 2943억 원 대비 소폭 상승하는 추세 - 반면 나머지 패션 업체들은 부진이 심화되면서 주력 브랜드에 집중했으며, 베이직하우스는 남성복 '다반'과 라이선스 계약을 연말 종결하고 LF도 'TNGTW' 철수를 결정함 - 2015년에는 더 많은 브랜드들이 시장에서 사라질 것으로 보이는데, 이처럼 패션 업계가 어려워진 이유 중 하나는 해외직구의 성장 때문으로 분석됨 - 이와 더불어 SPA의 장악력도 국내패션업계 매출 저조에 영향을 미쳤는데, 유니클로를 필두로 새로 운 SPA가 런칭되는 등 SPA 브랜드들의 고성장을 눈여겨 볼만함 - 유니클로 한국법인인 FRL코리아는 2014년 회계연도(2013년9월~2014년8월)에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8954억 원, 영업이익은 40.2% 늘어난 1077억 원을 달성함 - 이는 SPA 시장에서 경쟁하는 ZARA(2273억 원)와 H&M(1227억 원)을 크게 앞서는 것은 물론 국내 패션 단일 브랜드 역대 최대 매출로 추정 - 패션 스타일 트렌드 측면에서는 올해 최대의 키워드는 놈코어였으며, 놈코어는 노멀(Norm)과 하드 코어(Hardcore)의 합성어로 평범하고 편안한 패션을 추구하는 경향을 말함 - 2015년부터는 소통과 결재 채널 변화로 패션업계에서도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채널 구 축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음 - 이와 더불어 제일모직이 정보기술(IT)과 패션을 접목한 '로가디스 스마트수트 2.0'을 선보이면서 2015년에도 IT와 패션산업의 협업이 강조될 전망 - 이외에도 중국기업들의 한국 패션기업 인수 합병(M&A)도 화제가 되었으며, 패션업계에서는 자본력 을 갖춘 중국 기업이 국내 기업에 대한 인수 합병이 한층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함 伊, F&B로 돌파구 찾는 이탈리아 패션 기업 - 럭셔리 패션의 본고장 이탈리아가 전 세계 웰빙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 식품 수출에 눈을 돌리 고 있음 - 고가 핸드백, 장인이 만든 수제화 등 고가의 이탈리아 패션 럭셔리 상품의 매출이 줄고 있는 반면 이탈리아산 식품 수출은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 - 이탈리아 싱크탱크 센시스 에 따르면 지난해 이탈리아의 식품 수출은 2007년 대비 27% 증가한 274억 유로(약 36조 8000억 원)로 사상 최대를 기록함 - 이탈리아 패션 기업인 프라다,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페라가모 등 세계적인 브랜드 기업들이 잇따라 이탈리아 식품업체를 사들이고 있음 - 최근 밀라노에 있는 200년 역사의 카페 파스티세리아 마르체시 를 인수하면서 두바이, 홍콩, 도쿄 를 시작으로 세계 주요 도시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를 열 계획을 보임
- 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지난해 밀라노의 유명 제과점 코바 를 인수했으며, 디젤과 마르 니를 보유한 OTB그룹의 렌조 로소 회장은 이탈리아 유기농 식품 체인 바이오나투라 를 패션 디자 이너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솔로메오마을의 올리브 밭을 구매함 - 발렌티노와 휴고보스를 보유한 게타노 마르조토는 와인 럭셔리 브랜드 카델 보스코 를 만들었으 며, 페라가모는 자회사를 통해 일 보로 와 카스티글리온 델 보스코 등 프리미엄 와인 라벨을 출 시함 - 이탈리아 럭셔리 속옷 브랜드 칼제도니아는 이탈리아 와인만 취급하는 소매점 시그노르비노 를 론칭 - 이처럼 패션 기업들이 와인산업에 손을 대면서 지난해 이탈리아 産 와인은 전 세계 와인 수출량의 20.8%를 차지하며, 단일 국가 기준 1위에 등극함 - 이러한 배경에는 최근 이탈리아 패션업계가 이탈리아산 식품의 다양성 과 장인정신 에 주목했기 때문으로 이탈리아 M&A자문 회사 관계자는 신흥국 중산층이 급증하고 선진국 소비자도 웰빙 먹거리 에 주목하면서 개당 600유로에 달하는 루이비통 가방보다 한 조각에 30유로인 프로슈토(염 장한 돼지고기)가 성장 가능성이 훨씬 높아졌다 고 전함 남대문 짝퉁 155억 원 적발, 샤넬>에트로>루이비통 順 - 2014년 한 해 동안 남대문 시장을 비롯해 주택가 및 일반상가, 특 1급 호텔 등에서 위조 상품 단 속을 벌여 90건 적발, 총 45,096점(정품 시가 약 155억 5,115만 원)을 입수함 - 적발된 품목은 총 1,118종으로 액세서리가 32,376점(71.7%), 의류 7,189점(15.9%), 귀금속 1,170점 (2.5%), 패션잡화 964점(2.1%), 지갑 872점(1.9%), 안경 438점(0.97%), 가방 379점(0.86%), 화장품 270점(0.60%)으로 밝혀짐 - 특히, 올 해 단속에서는 유명 브랜드 신제품 의류 중 일부가 골목 매장과 대형 도매시장에서 대단 위로 유통되고 있어, 신제품 위조 상품 반영주기가 초단기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도용 상표는 171종으로 샤넬이 14,810점(32.8%)으로 가장 많았고 에트로 7,153점(15.8%), 루이비통 6,361점(14.1%), 토리버치 3,108점(6.8%), 구찌 2,151점(4.7%), 페레가모 1,949점(4.3%), 버버리 1,659점(3.6%), 몽클레어 1,528점(3.3%) 順 으로 밝혀짐 - 이에 서울시는 위조 상품 유통에 지속적인 단속을 펼칠 것이며, 12월부터 국가통합인증KC(Korea Certification)마크 계도 캠페인도 추진함 - KC마크는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환경부 방송통신위원회 소방방재청 등 10개 부처에서 각각 부 여하던 13개 법정인증마크를 2009년 7월 통합해 단일화한 국가통합인증마크로, 안전, 품질, 환경, 보건 등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제품 출시 전 의무적으로 취득하도록 한 제도 - 실상 불법제품을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상권 발전 저해는 물론 국내 상품의 경쟁 력에도 악영향을 미치며, 일부 상품에는 발암물질 성분도 검출돼 수요하려는 이들도 위조품 사용 이 건강에 해를 미칠 수 있음을 인식이 필요함 천송이 코트'부터 '밀회 룩'까지 2014년 드라마 속 패션 돌풍 - 2014년은 유난히 드라마 속 패션 이 돌풍을 일으키며, 한류 스타들이 입고 걸친 제품들은 중국은 물론 아시아권에서 큰 사랑을 받음 - 2013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방영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의 전지현이 착용한 대부분 제품이 완판 되었으며, 셀린느의 체크 문양 코트, 쉬즈미스의 트렌치코트, 루즈앤라운지의 전지현 백 제 품은 국내 면세점 매장에 요우커(중국인 관광객)들이 몰려들기도 함 - 드라마 밀회 에서 30~40대 여성들의 스타일 아이콘인 배우 김희애는 이 작품으로 자신의 완판
파워 를 재확인시켰으며, 그가 치마 대신 임시로 허리에 둘렀던 에르메스 스카프는 큰 화제가 되 었으며, 초고가부터 중저가까지 국내외 브랜드 제품을 여러모로 활용한 인기를 보임 - 7월에는 드라마 유혹 의 최지우가 회장님의 딸 이자 호텔 사장으로 분해 온갖 종류의 고가품을 착 용하면서, 스위스 럭셔리 시계 브랜드 예거르쿨트르, 구찌, 크리스챤디올, 끌로에 등도 주목을 받음 - 괜찮아, 사랑이야 의 공효진은 정신과 의사 역할을 맡아 공적인 자리에서는 와이드팬츠로 무심한 매력을, 집에서는 파자마 등을 편안하게 소화하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푸쉬버튼의 도기스 플라잉 레오퍼드 셔츠 는 수많은 모조제품을 양산했음 - 또한 하반기 최고 인기 드라마 미생 열풍으로 오피스룩 매출이 급증했는데, SK플래닛 11번가는 드라마 미생 방영기간(10월17일~12월20일) 동안 여성 오피스룩 패션ㆍ잡화 매출이 전년보다 1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 11번가가 최근 자사 여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드라마 미생 속 강소라 오피스룩 중 가장 갖고 싶 은 아이템을 물은 결과, 1위는 강소라의 오피스룩을 완성해준 로퍼 (끈이 없고 굽이 낮은 단화)가 1위(42%)에 오름 - 뒤를 이어 활동성이 좋은 슬랙스(36%, 발목 길이의 슬림한 팬츠)가 차지했으며, 강소라의 지적인 이미지와 어울리는 시계 (14%)는 3위로 밝혀짐 - 또한 11번가에서는 지난 23일 강소라(안영이)의 스타일을 담은 강소라 오피스룩 기획전 을 온라 인몰 단독으로 실시하였고, 세라제화, 에고스노우, 르씨엘드 비키 등 3개 브랜드 제품 300여 개 를 한 데 모았음 - 11번가 패션그룹 한근주 팀장은 앞으로도 드라마 속 인기 캐릭터의 패션 아이템을 고객들에게 소 개하는 기획전을 꾸준히 마련해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고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겠다 고 말함 사라진 성탄절 '특수 - 2014년 12월은 전반적으로 우울한 사회적 분위기와 침체된 소비 심리로 인해 크리스마스의 활기 찬 분위기는 느껴지지 않았으며, 이는 관련 상품 소비에도 영향을 미침 - 12월 반짝 추위로 패딩 등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은 조금 늘었지만 성탄 카드와 연하장 판매가 눈 에 띄게 줄었고 매년 이맘때 서울 번화가 거리에 울려퍼지던 캐럴도 좀처럼 들리지 않는 분위기 - 그 원인에는 모바일 메신저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사용량의 증가로 성탄 카드 소비는 줄었 고, 캐럴은 저작권 이슈가 걸림돌로 작용했기 때문 - 24일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올 한해 정치, 사회적으로 좋지 않은 사건들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연말연시 분위기가 즐겁지만은 않다"면서 "캐럴도 줄고 사람도 많지 않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 지 않는다"고 전함 - 실제 향후 1년간 소비자들의 물가전망을 보여주는 기대 인플레이션율도 2.6%로 사상 최저치를 기 록했으며, 체감심리를 나타내는 1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도 102로 전월보다 1포인트 떨어지면서, 2013년 9월 이후 최저치를 보임 - 백화점과 대형 마트도 성탄절이라 판매가 조금 늘기는 했지만 예전처럼 특수를 기대하기는 힘들 다고 함 - 12월에 다소 매출이 늘긴 했지만 11월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면서 워낙 경기가 안좋았고, 그나 마 발생하는 매출도 추워진 날씨 때문에 패딩, 장갑, 머플러 등 겨울 용품을 사려는 경향을 보임 -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머플러나 장갑 등 패션 잡화 쪽 판매가 늘긴 했지만 고객들이 선물용으로 구매한 것인지 방한용으로 구매한 것인지는 알수 없다"면서 "크리스마스 때 선물하는 시계나 주얼 리 등의 사치용품은 오히려 성장률이 지난해에 비해 조금 줄어들었다"고 말함
- 특히 롯데백화점의 경우는 제 2 롯데월드몰이 롯데시네마와 아쿠아리움의 영업정지로 인해 에비 뉴엘의 매출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음 - 그나마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일주일간 매출이 올라왔지만 성탄절 특수라기보다는 11월에 소비를 줄였던 잠재 수요가 12월의 추운 날씨로 인해 소비를 늘렸기 때문으로 분석됨 - 대형마트의 경우도 장난감이나 일부 파티용 음식들이 매출을 견인할 뿐 성탄절 특수가 예전만 하 지 못함 - 롯데마트 관계자는 "12월에 날씨가 추워지면서 침구류나 의류 등이 판매가 늘어 소폭 신장세를 유 지하고 있다"고 말함 패션 시장 장악한 SPA, 온라인까지 점령! - 올해 저가 가격 공세를 앞세워 3조원대 시장으로 성장한 SPA들은 본격적으로 온라인 비즈니스를 강화하면서 전국 상권을 흡수한다는 전략 - 유니클로 를 제외하고 비교적 매장 수가 적은 SPA 브랜드들은 서울을 비롯해 전국 광역 상권을 중심으로 포진 - 때문에 지방 중소도시 이하의 상권의 고객들은 직접적으로 공략하기가 힘들었지만 온라인 비즈니 스를 강화해 이를 보완하겠다는 전략 - 유니클로 는 자사 쇼핑몰과 롯데닷컴을 통해 월 수 억 원대 매출을 올리며 전국 상권을 커버하고 있고 온라인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매주 지속적인 가격 할인 행사 및 카카오 플러스 친구 등의 마케팅을 강화 - 포에버21 은 명동, 가로수길, 홍대 3개 매장밖에 없지만 런칭과 동시에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 - 인디텍스그룹 역시 지난 9월 자라 온라인 몰을 오픈하고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구입 가능하도록 하는 등 매장과 동일한 방식으로 신상품을 주 2회 출고해 상품의 빠른 변화를 추구했고 온라인에 서 구입한 제품을 매장에서 입어 본 뒤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 - 올해 런칭한 조프레시 는 오프라인 매장 확대와 동시에 온라인몰을 오픈, 전국 상권을 공략하고 여성, 남성, 여아, 남아 카테고리 외에 SALE 카테고리를 만들어 판매 부진 상품 처리 및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 신세계, 패션과 F&B 믹스 통할까? -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12년 10월 고속터미널 호남선이 자리한 센트럴시티를 인수한 후 최근 1층 과 지하층을 리뉴얼하였는데, 1층 식당가 리뉴얼 이후 파미에 스테이션을 전면 리뉴얼해 패션과 F&B 고객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전략 - 우선 파미에 스테이션은 신세계 강남점 문화센터가 자리를 옮기면서 1층은 최근 인기를 얻고 있 는 유명 맛집 위주로 재배치 - 또 지하 1층 광장 쪽은 유니클로 와 서점 반디앤루니스 를 제외한 모든 매장을 철수하고 지난 주 올세인츠, 갭, 데님앤서플라이, 앤듀, 테이트, 지프, 홀하우스, NBA, 써스데이아일랜드 등의 캐주얼 매장으로 꾸밈 - 이는 기존 5층 캐주얼존에 자리했던 브랜드 중 지프 와 써스데이아일랜드 는 지하로 이동하고 금 주 26일 5층의 진캐주얼 및 스포티 캐주얼 등은 9층으로 이동 - 또 영화관 메가박스 쪽으로 가는 스트리트에는 마인드브릿지, 칩먼데이, 햇츠온 등과 슈즈 멀티 숍, 패션잡화 위주로 구성 -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지하 1층은 유동 인구가 가장 많고 다양한 연령층이 이동하기 때문에 캐
주얼과 패션잡화 브랜드로 재구성했다. 고 전함 - 또 젊은 층이 선호하는 파미에 스테이션의 F&B와 함께 고객 유치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 문에 백화점에 자리하는 것보다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함 - 업계 관계자는 지금은 지하 매장의 홍보가 덜 되어 유입 인구가 적지만 파미에 스테이션은 한 달 도 안되어 인산인해를 이룰 것이고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이곳이 지리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더 잘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 말함 남성 어덜트 캐주얼 더 젊어진다 - 가두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볼륨화 되어온 주요 브랜드 전개 업체들이 제품 리뉴얼과 매장 환경 개선 등에 주력하며 신규 고객 창출에 적극 나서는 내용의 사업계획을 추진 - 대표적인 브랜드가 크로커다일, 피에르가르뎅, 피에이티, 세르지오 등으로 이미 올 추동시즌 일부 점포에서 새로운 제품으로 테스트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투자에 적극적인 분위기임 - 던필드알파는 내년 남성 캐주얼 크로커다일 의 30개 점포를 확대할 계획으로 신규 점포의 매장 매뉴얼을 새롭게 교체하고 젊은 층을 겨냥한 트렌디라인 Y-croco(영 라인) 을 늘려 공급 - 뿐만 아니라 복합 구성중인 여성 캐주얼 던필드레이디스 도 내년 젊게 리뉴얼해 구성 매장을 확대 하기로 함 - 평안엘앤씨도 피에이티 의 상품 재정비와 리뉴얼을 준비 중인데, 피에이티 가 가진 어덜트한 이미 지를 지우고 여성에 치우진 상품 구성도 새롭게 정비 - 이를 위해 내년 신규 남성 라인도 런칭하는데 신규 라인은 남성 트랜디 캐주얼을 지향하고 있으며 브랜드 전략부 산하에 TF팀을 꾸려 추진 - 전개 방식은 주요 거점 매장에 일부 구성하는 방식과 단독 전개를 놓고 현재 조율중으로 특히 이 회사는 내년 브랜드 리뉴얼에 초점을 둔 조직개편도 최근 단행했고 상품기획과 영업부문으로 나 뉜 2개의 본부체제를 4개의 부서(상품기획, 영업, 소싱, 브랜드전략)단위로 분리 - 에스에스패션의 남성복 세르지오 도 내년 타운 캐주얼의 이미지를 벗고 소프티브한 TD캐주얼로 이미지 전환에 나섬 - 특히 주요 고객인 40대 남성층을 타깃으로 포멀과 캐주얼의 크로스코디가 가능한 제품을 확대하 기 위해 스웨터와 가디건, 셔츠 등 코디 중심의 단품류 기획도 늘릴 계획 '취업난 속 인력난' 해결 기업이 적극 나섰다 - 세정(대표 박순호)에서 패션브랜드 전문 FA(Fashion Adviser 패션 어드바이저) 구인구직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패션커리어 를 개발, 베타 서비스를 오픈 - 세정 측은 영업 현장에서 판매사원 구인, 구직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점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개선하고자 모바일 구인구직 앱을 개발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 - 패션커리어 는 한마디로, 패션브랜드만을 다루는 '패션 브랜드 전용 구인구직 앱'인데 현재까지 개발된 구인구직 앱들은 다양한 직종이 섞여있어 패션브랜드 정보만을 단번에 찾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음 - 반면, 패션커리어 는 이를 해결하는 동시에, 패션업계 관계자들에게 전문화되고 최적화된 인력을 빠르고 간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함 - 패션커리어 는 다양한 패션브랜드를 브랜드별, 지역별, 직급별(점장, 일반판매원, 아르바이트 등)로 검색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으며, 맞춤 채용 기능을 사용할 경우 조건에 맞는 채용공고나 구직 희 망자가 나타났을 때 자동 알람 기능을 통해 사용자에게 정보를 알려줌 - 또한 별도의 이력서 첨부 기능 없이 "내 정보"를 통해 경력사항을 작성할 수 있으며 희망하는 조
건의 채용공고 및 구직자가 나타났을 때, 간편하게 문자나 전화걸기 등을 통해 지원(채용)의사를 밝힐 수 있도록 설정 - 오픈 초기에는 세정그룹에서 전개하는 브랜드의 구인구직 정보 제공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패 션브랜드들의 참여를 통해 패션브랜드 전문 구인구직 앱으로의 기능을 강화해 나갈 예정 - 2015년 2월 말까지 베타서비스를 오픈하고, 3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이 앱은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제작되어 Play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음 - 세정 관계자는 취업난이 심각한데도 기업은 인력난을 겪는 모순적인 상황은, 패션 브랜드 영업 현장에서도 마찬가지로 전국 가두 상권 판매 현장에서 일어나는 애로사항을 검토하고, 패션 업계 맞춤형 구인/구직 앱을 개발하게 됐다 고 말함 - 또한 전문 FA 채용 및 구직 활동이 최적화되고, 상호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되는 등, 패션 브랜드 영업 일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전함 인천공항면세점, 세계 최초 연 2조!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가 전개하는 인천공항 면세점이 올해 매출 2조원을 돌파 - 지난 17일을 기준으로 마감된 액수로 이는 세계 최초로 달성한 연간 최대 매출이며 이달 말까지 총 집계되는 액수는 2조 1000억 원이 예상 - 2011년부터 세계 공항 면세 매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인천 공항은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공항, 영국 히드로 공항보다 여객수나 규모면에서 작음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성과 - 쾌적한 쇼핑 환경과 고객 친화적 응대력이 주요했으며 한류 열풍으로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 의 구매액수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있음 -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23일 오후 여객터미널에서 면세 매출 2조원 달성 기념식을 열고, 인천공항 면세사업자인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한국관광공사 면세점에 공로패를 전달 [안내] 코리안 프리뷰 인 차이나 2015 (KPIC) 참가 안내 -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지난 2010년부터 국내 의류, 패션 브랜드들의 대중국 시장진출 확대를 지원 하기 위해 코리안 프리뷰 인 차이나 2015 를 개최 - 코리안 프리뷰 인 차이나 2015 는 아시아 최대 의류, 패션 전시회인 CHIC(China International Fashion Fair 2015) 전시회의 한국관 명칭을 의미 - 행사명 : 코리안 프리뷰 인 차이나 2015 - 일시 : 2015. 3. 18 (수) ~ 3. 20 (금) - 장소 : 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 H6-2 - 주최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 참가개요 규모 : 80개사, 200부스 전시품목 : 여성복/여성복/캐주얼&스포츠/아동복/가죽/피혁&다운/이너웨어/악세사리/어패럴소싱 - 참가신청 신청기간 : 2015. 1. 16 (금)까지 선착순 신청접수(부스 소진시 조기마감) 신청방법 : 홈페이지(www.previewinchina.com)을 통한 온라인 신청 이메일(pic@kofoti.or.kr) 또는 팩스(02-528-4050)로 신청 제출서류 : 참가신청서, 참가각서, 디렉토리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바이어상담신청서 참가비 납입 : 참가신청서 제출시 참가비 100% 납입 - 문의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전시패션팀 02-528-4016/19/20/22
[안내] 에프앤에프 이천물류센터 및 가산동물류센터 임대 안내 <이천물류센터> - 에프앤에프 이천물류센터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로서 이천패션문화복합단지 내 소재 - 현장주소 :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표교리 703번지 - 물류동 4개층 기본구조 내에 적층식 랙층 포함 총 10개층 약 23,000평 규모로 건축 임대층 면적 보증금 평당 임대가액 월임대료 비고 1충 2,867평 2층 1,600평 25만~27만원 25천~27천원 1층 및 2층 통임대 희망 (부분임대 및 임대가는 협의 가능) 계 4,467평 임대방법 임대 또는 3자물류 진행 (보관 및 입출고 위탁 운영) 입주시기 즉시 입주 가능 <가산동 물류센터> - 위치 :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60-32 (한국산업단지공단 2단지 내 위치) - 규모 : A동(1~3F), A1동(1~3F), B동(B1~2F), C동 (1~2F) - 면적 : 대지 2,664평 / 건축 1,376평 연면적 A1동 599평 / A동 1,493평 / B동 1,384평 / C동 413평 / 계 3,889평 - 주차/EV/전력 : 약 60대 / 화물용 3대 (A동 1대 / A1동 1대 / B동 1대) / 720W - 용도/입주시기 : 물류창고 / 즉시 입주가능 - 문의 : 총무부 : 임월규 부장 (Tel. 02-520-0002 / HP. 010-8967-1063) 구분 면적 보증금 임대료 비고 A~C동 3,889평 평당 25만~30만원 평당 25천~30천원 기타. 1,000평 이상 동별 또는 전체동 통임대 우대. 통임대시 임대료 조율 가능
패션, 디지털 기술로 미래와 접속하라 글로벌 패션 포럼 심화 세미나 개최 제공 : 한국패션협회 - 한국패션협회는 지난 9월 18일에 개최된 제 7회 글로벌 패션 포럼 패션, 빅데이터를 만나다 를 개 최한 이래 12월 17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D-camp에서 디지털 패션 테크(Digital Fashion Tech)' 를 업계에 소개하는 목적으로 패션, 디지털 기술로 미래와 접속하라 주제로 심화세미나를 개최함 - 디지털 패션 테크 는 디지털 기반 감성 경영을 지원하는 집단 지식 플랫폼으로써, 국내 패션기업 100여 개가 항상 접속되어(connected) ICT 신기술을 접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 - 지난 글로벌 패션 포럼에서는 패션업계의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는데 기여하였다면, 이번 세미나에서는 빅데이터, 3D프린터,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등의 구체적인 디지털 기술이 경영 전반에 실질적으로 도입된 사례를 제시하는 등 지난 포럼에서 더욱 심화된 내용을 발표함 - 또한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및 디지털 마케터 같은 전문 인력 육성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도 관련 해서 협회는 디지털 패션 테크 구축 통해 이러한 일련의 일들을 진행할 예정임 - 세미나는 송민정 성균관대학교 휴면 ICT융합학과 교수의 디지털 패션 비즈니스의 지속가능 성장 에 대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김영호 한국 IBM 글로벌 서비스 부문 전무가 디지털 기술을 경영 에 접목한 글로벌 사례를, 조익래 SUS패션연구소장은 2014 패션 빅데이터 보고서2 를 발표함 - 모든 발표가 끝나고 마지막에는 강연자를 포함 현업에 종사하는 보끄레머천다이징 민경준 과장과 코오롱 인더스트리 신희정 부장 그리고 IT관련 전문가인 박서기 대표가 참여해 연사들과 함께 패 션기업이 주도적으로 ICT기술을 도입하고 사업화해 나가야 하는 내용으로 토론함 - 이번 심화세미나를 통해, 현업에 있는 패션 마케터들은 현재 디지털 관련 이슈들을 알게 되었고, 어떻게 이러한 기술들을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지 진지한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는 반응을 보였으 며, 앞으로 확대되는 패션과 기술의 협업에 있어 협회의 역할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임
<발표 연사별 내용 요약> 지속가능한 패션-IT 비즈니스를 위한 전략(송민정 교수, 성균관대학교 휴면 ICT융합학과) - 일반적인 비즈니스 모델은 6하 원칙에 의해 구성되는데, 그 중 어떻게 라는 점은 선순환구조를 이 루며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요소라고 할 수 있음 - 클레이턴 크리스텐슨이 제시한 비즈니스 모델에 따르면, 가치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이 가치를 전 달하는 역량 획득을 말하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선순환구조 창출(Virtuous Cycle)과 모방 불가능한 기업 자신만의 핵심 자원(Inimitability)을 보유해야 한다고 함 - 우선 고객들에게 명확한 가치를 제안하기 위해서는 웨어러블 기술을 패션사업으로 이해하고, 웨어 러블 제품이 소비자의 인식에는 어떤 위치에 있는지 파악이 필요함 - 다음으로 수익 매커니즘을 이해하여 하는데, 디지털 기술 생태계에서는 ICT기업이 고민하는 비즈 니스 모델은 판매자와 소비자가 존재하고 그 중간에 소프트웨어 생산하는 회사들이 있는 형태임 - 이런 매커니즘을 이해한 나이키는 퓨어밴드 등 하드웨어 생산을 중단하고 애플의 생태계로 들어 와 그 중간 역할을 하고 있음 - 또한 이러한 선순환구조를 위해서는 빅데이터의 활용이 필수적이며, 의류기업들 중에서 자라가 가 장 데이터 활용을 잘하고 있음을 보여줌 - 마지막으로 유니크한 무언가를 보여주어야만 기업의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그 특별함을 위 해서 기술이 접목되어야 함을 시사하고 있음
- 이미 버버리와 갭은 매장에서 아이패드 결제가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등의 작은 변화로 소비자의 가치와 인식에는 변화를 일으키고 있으며, 2014년 말부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이에서 유니크함 을 보여주기 위해 기업들은 움직이기 시작했으며, 내년부터는 많은 사례들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 글로벌 기업 디지털 기술 적용 사례(김영호 전무, 한국 IBM 글로벌 서비스 부문) - 패션 산업의 디지털 기술 활용은 새로운 상품의 기획부터 소비자 접점 영역인 머천다이징, 마케팅, 판매에 걸쳐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 - 소비자의 참여로 인해 상품이 기획되며, 디지털 머천다이징과 스토어, 인지컴퓨팅을 통한 개인화 서비스제공, IoT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고객 맞춤 서비스와 매장관리가 가능해짐 - 디지털 기술을 활용 통한 패션 산업의 혁신을 이루기 위한 제언 1.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설계하라 2. Social을 활용하여 소비자의 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라 3. 필요한 정보와 데이터를 통합하고 분석하라 4.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가치를 제공하라 - 전세계에서는 혁신의 시작으로 CDO(Chief Data Officer)를 도입하고 있으며, 일반 기업 뿐만 아니 라 공공기관에서도 늘고 있는 추세를 보임(각 기업 사례는 아래 도표 참조)
- 미국 고급 백화점인 노드스트롬(Nordstrom)의 경우, 이노베이션 랩(Innovation Labs)을 도입하여 리테일의 한계를 벗어나고자 고객 및 정보를 근간으로 하는 기업 문화의 혁신을 실현하고 있음 - IT 전문가 뿐만 아니라, 디자이너, 경영인, 통계전문가, 연구원, 예술가로 구성된 이 집단은 과학적 이고 다양한 정보 분석을 근간으로 신사업 개발 통해, 내부 인력 생산성을 높이고자 함 빅데이터로 본 2014년 패션업계 동향(조익래 소장, SUS패션연구소) - 조익래 소장은 패션업계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이토크(e-talk)라는 관련어를 빅데이터 분석을 하였 고, 아래는 그 중 일부를 덧붙임 - 2011년에는 아웃도어의 경우, 이토크 지수와 시장규모 성장률이 비슷한 곡선을 그리면서, 그 이후 에 급격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 성장 가능성에 대해선 미지수한 모습을 보임 - 그 밖에 브랜드, 인물, 상품, 심리 등 다양한 요소들에도 비슷한 곡선을 보였으며, 이는 소셜네크워 크에서 언급되는 횟수와 아웃도어 매출액에 상관관계 높은 것으로 볼 수 있음 - 패션시장 규모 추이와 옷의 이토크를 보면(위 그래프), 2012년 급격히 패션시장규모는 조금씩 증 가하고 있으며, 옷을 취미나 여가로 언급한 횟수는 2012년 반짝 상승하였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
는 모습을 보임 - 이와 함께 유통 관련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백화점은 큰 폭으로 상승하지는 않았지만, 아울렛과 함께 동반으로 성장률을 보이며, 라이프스타일형 소비를 보여주고 있음 - 이처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하나의 요소가 아니라 다양한 요소를 복합적으로 보는 인과관계 를 파악이 가능함 Conclusion - 소비 변화 추이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뛰어넘는 생태계까지 다양한 영역에 있어서 기술의 패 션업계에 대한 활용은 무궁무진한 편이나, 글로벌 기업의 사례만큼 한국은 적극적으로 기술을 받 아들이지 못함 - 그 원인에는 고비용과 위험요소가 크기 때문이라고 보는 기업이 많다고 보지만, 실제 거대기업이 할 수 없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도들은 중소기업에서만 시작될 수 있음 - 디지털 기술 도입을 위해서는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제도적인 지원이 필요한데, 특히 공동 플랫폼 구축을 통해 기술기업과 패션기업이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하고, 그를 통해 유일성(uniqueness) 및 경쟁력을 확보해야 함 - 또한 기술을 하나의 트렌드로 보고, 예술과 패션, 경영과 패션, 등 과거에 콜라보레이션 시도처럼 기술과 패션도 콜라보레이션이 가능하다는 단순한 시각이 기업들에게 필요함 사업1본부 정보기획팀 이현학 차장 / 라기예 주임 / 김나영 사원 / 신성하 사원 T. 02-460-8364, 8366, 8358, 5357 / F. 02-460-8350 / E-mail. kfa@koreafashio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