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동계 단기해외연수 후기<2조> 1. CNK근처 -CNK근처 지도 필리핀대학교- 1.퓨어골드 학원에서 나오자마자 왼쪽으로 보이는 초록색 건물입니다. 특히 클락 퓨어골드는 필리핀 현지의 물건보다는 면세점답게 수입물품들이 많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실생활에 필요한 장을 보기위한 목 적이라면 비추이지만 주류는 다른 마켓들과 비슷한 가격이여서 추천합니다. 폐장시간은 7시로 이 른시간에 문을 닫고 ATM출금이 가능하며 차오킹이 있어 간단한 끼니를 떼우기에도 적당합니다. 2.맥도날드 퓨어골드 반대편 SAAT건물을 끼고 돌아 5분정도 걸어가면 나옵니다. 사실 맥도날드 로고를 보고 가면 금방 가며 큰 도로까지 나가지 않아도 되는 샛길도 존재합니다. 우리나라보다는 햄버거 메 뉴가 한정적이며 크기가 작고 우리나라에는 없는 디저트들이 여러 종류가 있어 한번씩 맛보기에 좋습니다. 간단히 허기지거나 가깝게 산책하고 싶어서 자주 들르게 되는 곳 입니다.
3.세븐일레븐 큰 도로로 나와 퓨어골드 방면으로 10분정도 걸어가면 제니아 호텔이 나옵니다. 제니아호텔 정문 으로 들어가지말고 측면으로 가면 세븐일레븐이 나옵니다. 마켓에 가지못하여 간단한 장을 보고 싶을 때나 산책하고 싶을 때 주로 들렸다가 온 곳 입니다. 특히 2조는 핫도그를 즐겨먹었습니다. 4.IG(Island Grill) 맥도날드 가는 길을 따라 직진으로 15분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곳입니다. 야외 라이브바 형태로 조원이 다같이 앉을 수 있는 단체석도 있으며 9시부터 공연이 시작되어 노래와 함께 한껏 더 신 나는 자리를 가질 수 있습니다. 5.아만도 큰 도로에서 지프니정류장 길가를 따라 제니아 호텔가는 방면으로 걸어가다보 면 빨간색 가구들이 많이 놓여있는 건 물과 그 옆에 작은 건물이 보입니다. 작은 건물이 아만도라는 식당으로 밥류 만 있는 것이 아니라 토스트같은 간단 한 식사도 가능합니다. 그릴 포크가 제 일 맛있었습니다.
6.아이스크림가게 아만도가는 길을 따라 7분정도 더 걸어가 다 보면 구석진 곳에 아이스크림가게 같 지 않은 건물이 있는데 그곳이 가게입니 다. 크게 아이스크림 사진이 벽면에 있어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피나투보라는 아 이스크림이 가장 유명하며 초콜릿 아이스 크림으로 산처럼 쌓아줍니다. 하지만 늦게 가면 이미 소진이 되어 간단하게 컵 아이 스크림만 먹을 수 있게 됩니다. 이것마저 도 맛있습니다. 7.스타벅스 졸리비 버거킹 차오킹 이 곳을 가기위해선 큰 여정을 떠나는 마음을 가지고 가야합니다. 맥도날드 방면으로 걸어가다가 위더스, 미모사 호텔 쪽으로 꺽어서 30~35분정도 쭉 걸어가다보면 나오게 됩니다. 가는 길 중간 에 큰 세븐일레븐도 있습니다. 스타벅스, 졸리비, 버거킹, 차오킹 등 여러 가게들이 모여있는 곳입 니다. 특히 스타벅스에서는 우리나라와 달리 컵에 개인 이름을 써주고 가격도 낮기 때문에 한 번 쯤은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의할 점은 가는 길목이 좁고 옆엔 하수구같이 빠지면 위험한 도로로 되어있으므로 조심해야합니다. 발리바고 야시장 그리고 라이브바 위싱웰 최강2조는 진정한 필리핀을 느끼고 체험하기 위해 필리핀인들의 삶의 터전이라고 할 수 있는 야 시장과 필리핀의 음주가무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야시장근처의 유명한 라이브바 Wishing Well 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금요일 수업이 끝난 뒤 어학원의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이동하였습니다. 발리바고 야시장 이란? 요일 별로 다른 물건들을 파는 발리바고 야시장은 언제나 사람들이 북적입니다. 휴일은 따로 정 해져 있지 않으며 영업시간은 06:00 PM~12:00 PM 입니다. <야시장 전경>
가는 방법 무조건 선생님과 함께 가야함 상인들의 텃세 현지 지리나 위험성 등으로 인해 공손히 선생님께 부탁하여 같이 이동하도록 하자! 내린 후 풍경 위의 사진에서 보이듯이 한국의 전통시장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과일을 파는 과일장과 옷과 잡화들을 파는 옷 및 잡화 전문장이 따로 형성되어 있는걸 볼 수 있었다. 사람이 북적이다 보니 소지품에 항상 유의하고 다녀야 하겠습니다. 아이들이 주머니를 건드리며 뒤지는 모습이 심심치 않게 확인되는데 핸드폰은 꼭 가방에 넣어두도록 합시다. 망고 같은 과일의 경우 SM몰보다 3배 내지 4배는 싸게 구할 수 있었고 다른 여러 잡화들도 시장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정신없이 쇼핑을 마치고 배가 고파진 최강2조는 길거리음식들을 체험 하기위해 야시장근처의 푸드스트리트로 향했습니다. 구경과 쇼핑을 마치고 길거리음식이 많은 푸드스트리트로~
푸드 스트리트에 도착하자 위에 보이듯 저렴한 길거리 음식들을 파는 노점들이 옹기종기 모여있 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치킨볼 외에도 생선볼닭내장돼지고기등 여러 부위를 튀겨서 파는 노점들을 볼 수 있었다. 특히 MAMI 라고 불리는 국수 같은 음식은 한국의 갈비탕 맛과 흡사해 굉장히 맛있게 먹었다. 다른 여러가지 음료나 음식들 또한 한국인들 입맛에 어느정도는 맞아서 신선한 체험 이였다. *주의사항* 푸드스트리트에 내리는 순간 꼬마들의 습격을 받게 된다 동정심에 돈을 주는 순간 표적이 될 수 있으므로 잘 떼어내도록 하자. 라이브바 위싱웰 <위싱웰 라이브공연 모습>
가게에 도착하고 라이브바위싱웰은발리바고 야시장에서 클락SM몰로 오는 길에 위치해 있는 현지인들에게 유명한 라이브바 입니다. 저녁8시경부터 라이브공연이 시작 되는데 신청곡 들을 받아주니 참고 하면 될 거 같습니다. 우리 최강2조는 위싱웰에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하고 여러가지 음식과 칵테일 맥주 등을 시켜 먹었습니다. 라이브공연과 함께한 저녁식사의 분위기는 최고였습니다. 다만 라이브공연 의 소음으로 인해 조원들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은 힘들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시 보금자리로 어학원에 돌아 올 때 에는 400페소정도 의 지프니 요금이 소요됩니다. 차가 없기 때문에 어느정 도비싼금액은 감수해야 합니다. 시간이 늦을수록 비싸지므로 참고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생 생한 필리핀 체험을 한 뒤에 굉장히 즐거웠던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야시장투어와 위싱웰라이 브바 강추합니다~~!! 제니아 호텔 위치 : CNK 에서 나와 바로 보이는 퓨어골드 면세점 옆에 위치한 호텔입니다. 이용방법 앞에 가드가 지키고 있어 약간 부담스럽긴 하지만 최대한 자연스럽게 패스 ~ 불법은 아니지만 눈치는 보입니다. 수영장에는 구명튜브가 배치 되어 있고 깊은 풀장 하나와 어린이 풀장 하나가 배치 되어 있습니다. 우리 조는 수박공 하나
가져와서 2 시간동안 놀았습니다. 배고프면 1 층에 세븐일레븐을 이용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핫도그 매우 싸고 맛있습니다. 강추! SMmall SM몰은 우리나라의 홈플러스나 이마트에 백화점이 합쳐진 종합 상가라고 보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때문에 휴일과 평일을 가릴 것 없이 언제나 사람들이 북적입니다.휴일은 따로 정해져 있 지 않으며 영업시간은 10:00 AM~ 09:00 PM 입니다. 가는 방법 CNK정문을 나와 큰 도로쪽으로 가면 SM몰(메인게이트)로 가는 지프니를 탈 수 있습니다.스페 셜이 아닌 지프니는 승차비 14페소를 탑승 후 이동하면서 계산을 하는데,.기사아저씨까지 손이 안 *지프니 탑승 tip * -평일에는 일과 종료 후 선생님들과 인근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같이 퇴근을 하기에 북적거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최대한 빨리 나오는게 좋습니다.(나오는 시간대를 잘못 맞추고,지프니가 잘 오지 않아 40분을 기다려서야 탄 적이 있습니다.) 닿는다면 옆 승객을 통해 전달하면 됩니다.
전체 지도 탑승하는 곳 하차하는 곳 내린 후 풍경 육교를 따라 걷다 보면 앙헬레스 시내의 다소 낙후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돌아다니기에 매 우 덥고 오염된 공기가 눈 쌀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허나 마트 안은 바깥과는 다르게쾌적한 실내온도,공기청정기 등 현대화가 잘 되어있어 쇼핑하기 딱 좋은 환경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메인게이트 (버스정류장) 육교에서 바라본 모습 육교쪽 입구에서 바라본 풍경 가게 찾아가기 여러 번 들러도 헷갈리는 SM몰 구조 때문에 각 입구 앞에는 키오스크(실내 네비게이터)가 설치 되어있습니다. 때문에 저희가 추천하는 가게에 찾아가실 때 참고하시면 편리할 것입니다. 여기는 SM몰 내에 있는 매장인데 인형, 옷 등을 다양하 게 팔고있었습니다. 위에 사진을 보시는 것처럼 한국 마 트나 백화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시설이 잘되어 있어요!! 여기서 환전, 핸드폰개통(유심칩) 등과 같은 중요한 일도 다 여기서(SM몰) 해결했습니다.
음식점 SM몰에는 정말 다양한 음식점이 있는데요, 그 중 저희가 다녀왔던 곳은 게리스그릴(Gerry s Grill, 화덕구이 집), 망이나살(Mang InAsal, 바베큐집), 옐로우캡(Yellow cap, 피자집), 졸리비(Jolybee햄버 거,스파게티 집), 그린위치 등입니다. 한국인이 먹어도 괜찮을 정도로 맛있었고 가격부담도 덜하여 자주갔던 곳들이에요!!!! -게리스그릴Gerry s Grill : 다른 음식점보다 가격이 다소 비싸지만 맛있습니다. 저기 음식위에 올려진 초록색 과일은 깔라 만시 라고 레몬과 같은 신맛의 열매인데 필리핀 음식점가시면 무조건 준답니다! 필리핀 사람들은 깔라만시를 대부분의 음식에 뿌려 먹는답니다. -망인아살 (Mang InAsal) : 치킨과 밥이 같이 나오는 음식점입니다. 어떤 메뉴를 시켜도 저렇게나와요!! 치킨 or 돼지고기 +밥. 값도 싸고 밥도 무한리필로 시킬 수 있어서 저희조가 자주갔던 곳이었습니다. 처음엔 어떻 게 먹어야할지 몰라서 밥이랑 치킨만 먹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먹는방법이 따로 있었어요!! 여기 강추입니다~~~~~~~ 위에서부터 시계방향 삼겹살구이, 시시그, 망인아살
* TOKYO TOKYO 는 삼가시기 바랍니다 * - 오랜만에 돈까스를 먹고싶어 찾아갔던 가게입니다.메뉴판을 보고 엄청 기대를 하고 시킨 탓 인지 너무 맛이 없었습니다. 저희가 시킨 메뉴는 돈부리 돈까스와 캘리포니아롤 사이드디쉬 였 는데, 돈까스는 크기도 작은게 돌과 같이 딱딱하고 질겼으며, 밥과 김밥은 마치 떡과 같았고 김 밥에는 단무지가 아닌 망고가 들어있습니다. [저희조 식신이 음식을 남겼습니다]. 하이퍼마켓 (장보기) SM몰 안에는 '하이퍼마켓'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한국의 이마트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이퍼마켓에는 각종 식료품, 생필품 그리고 옷 등과 같은 여러품목을 판매하고있 습니다. 저희가 필리핀에 있을 때 먹은 과자, 과일, 기념품 등은 다 여기서 구매했습니다. ( 생망 고는 야시장에서 사세요 꼭!!!!!!!!품질은 좋지만 너무 비싸요~ ) 편의점이나 면세점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종류도 다양하게 판매하고있어 자주 다녀온 곳입니 다. 저희가 한국으로 돌아갈 때 사간 건망고와 바나나칩도 모두 여기서 샀어요! 건망고와 바나 나칩은 매장에 들어온 당일에 모두 완판되기 때문에 보이면 그 즉시 미리미리 사시는 것을 추 천합니다 위 사진은 저희 조원중 한명이 귀국하기전에 구매한 물품입니다. 모두가 필리핀에서유명하고 맛난 것만 골라샀으니 참고해보세요~~~~~
화장실 SM몰내에 있는 화장실은 기대하지마세요. 변기커버가 없습니다!!!!!!!!! 남자화장실은 어떤지 모 르지만 여자화장실은 변기커버가 없어요!!!! 처음엔 정말 당황스러우실꺼에요. 그래도 변기 10개 중 1~2개는 있으니 운좋으면 편하게 볼일 보실 수도 있습니다. 크기는 가천관 화장실정도 크기인 데 사람은 엄청 많아요!! 휴지는 넉넉하게 있으니 걱정하지않으셔도됩니다~ 2. 주말여행 <알프레도> 알프레도란? - 알프레도는 수영장과 작은 체험동물원이 있는 숙소의 일종입니다. 묵을 수 있는 숙소 들이 여러개의 수영장을 빙 둘러싸고 있고 한쪽에는 작은 동물원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최강2조는 첫주에 다함께 재미있게 놀기위해 모두가 둘러앉을 수있는 큰방이 있는곳을 찾았고 고생끝에 현지 선생님들을 통해 알프레도를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알프레도 수영장 최강2조는 폰타나리조트의 수영장을 다녀왔기 때문에 수영장에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수영장이 폰타나 못지않게 굉장히 넓었고 파도풀, 미끄럼틀또한 있었으므로 폰타 나에 가지 말고 알프레도에서 노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있습니다. 알프레도 숙소 -알프레도는 한 건물에 여러 방이 있는 호텔식 숙소가 아니라 2층집이 여러개 있는 형 태의 숙소입니다. 집들이 여러 개의 수영장을 한가운데 두고 빙 둘러 있습니다. 보통 사 람들은 2층집 한 채를 예약해서 그곳에서 노는데 최강2조 또한 예약 할 때 2층집 한 채
를 예약했습니다. 최강2조는 그곳이 한국의 펜션같은 집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것 과는 달리 그 숙소의 1층은 식탁과 의자와 노래방 기계가 있는 뚫려있는 공간이었고 2층만이 침대가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열 명이 한 방에서 자기에는 공간이 약간 좁았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1층 바깥에는 바비큐를 할 수 있어 저녁을 푸짐하 게 먹을 수 있습니다. 알프레도 동물원 알프레도 안쪽에는 작은 동물원이 위치해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새들과 원숭이, 물고기 를 볼 수있고 일인당 50페소를 내면 체험 동물원에 들어가 여러 새들을 어깨에 올리기 도 하고 뱀을 몸에 감거나 이구아나를 만지기도 하는 등 여러 동물들을 직접 만져 볼 수 있습니다. 최강2조는 체크아웃 하기 직전에 동물원에 갔다 왔는데 체험 동물원은 1~2시 간 정도 걸리고 동물원은 20분 정도 걸려서 다 볼 수 있었습니다.
가는 방법, 돌아오는 방법 폰타나에서 논 뒤 알프레도에서 먹을 것을 사러 가야 해서 최강 2조는 스페셜 지프니 를 타고 근처 대형마트에 갔다가 알프레도까지 갔습니다. 돌아올 때도 또한 짐이 많았기 때문에 스페셜 지프니를 이용하였습니다. Tip *알프레도 안에 매점은 있지만 종류가 별로 없고 비싸 장을 보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매점에 있다는 이유로 맥주 같은 경우 반입 금지이기 때문에 가방에 꽁꽁 싸서 가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알프레도 안에는 큰 풀들이 많습니다. 현지인들이 많이 있긴 하지만 수영장을 유용하게 써서 잘 노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층에서 놀 경우 음식 혹은 짐만 남겨두고 어딘가 갔다오면 안됩니다. 우리가 빌린 건물이지만 야외이므로 안보는 사이 과자 한 개, 젓가락 한 개까지도 다 훔쳐갑니다. *최강2조는 1층이 뚫려있는 곳으로 예약하였지만 조금 더 돈을 내면 1,2층 모두 막혀있 는 곳을 빌릴 수도 있습니다. 뚫려 있는 곳은 모기가 많고 밖이 노래소리 때문에 많이 시끄러우니 내부를 추천합니다. 데카 웨이크 보드 2월 8일, 필리핀의 공휴일이었기 때문에 어학원 수업이 없었다. 그래서 CNK어학원에서 지프니로 15분정도 걸리는 가까운 곳에 웨이크 보드를 타러 갔다. 근처에 숙소를 잡아서 전날 밤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느즈막히 일어나서 수영복을 입고 웨이크보드를 타는 곳으로 갔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보트로 사람을 끌고 가는 것이 아닌 케이블이 끌고 가는 것이라서 좀 더 싸고 타고 싶 은 만큼 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초보자 코스와 상급자 코스 두 부분으로 나누어지며 처음에 초보자 코스에서 연습을 한 후 웬 만큼 탈 수 있다면 상급자 코스로 이동하면 된다. 생각한 만큼 보트에서 일어서기와 중심잡고 타는 것은 어려웠고 우리 조는 상급자 코스는 다음 기회로 남겨두었다.
위치: 데카 클락 비용: -숙소: 1800 + 100(팁) -웨이크 보드 : 4500 (10명)(추가로 보증금 1인당 500페소 필요) 주의할 점: 평일에는 사람이 많이 없어 기다리는 시간이 적지만 휴일일 경우 사람이
수빅 1.요트 CNK 실장님 지인의 요트를 빌려 수영을 하였다. 저렴하게 가기 위하여 4 조와 같이 갔는데 날씨가 흐린 관계로 생각보다 물이 맑게 보이진 않았다. 그래도 요트 자체는 매우 좋았고 조원들과 다같이 넓은 공간에서 수영하고 단합하는 것이 아주 큰 의미였던 것 같다. 2. 트리탑어드벤쳐 수빅 근처에 숲을 유원지로 꾸며 각종 놀이기구를 만들어 놓은 곳이 있다. 여섯가지 정도 되는 놀이기구 들이있는데 한국의 BIG3 처럼 묶어서 패키지로 판매하기도 하는데 슈퍼맨라이드 하나만 구매해서 타는 것을 추천한다. 지프라인과 비슷하며 슈퍼맨 자제서 앞뒤로 빠른 속도로 반복한다.
3. 올핸즈비치 수빅 근처에 위치한 해변으로 입장료 500p 를 내고 들어갈 수 있다. 해변 안에는 각 종 음식점과 샤워장 그리고 추가요금으로 각종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물 또한 매우 깨끗하다. 새벽바다를 보고싶은 마음에 05 시 30 분에 일어나서 구경만을 위해 잠깐만 보고 나온다는 말을 하여 입장료를 지불하지 않고 구경할 수 있었다. 4. 카마얀비치 올핸즈비치보다 좀 더 아래에 위치한 해변으로 입장료 300p 를 내고 입장할 수 있다. 올핸즈와 마찬가지로 각 종 음식점 및 샤워장이 있고, 각종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물 또한 매우 깨끗하다. 수빅에 Baloy 비치라는 다른 해변이 있는데 깨끗한 물을 보고 싶다면 입장료를 받는 해변에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5. 숙소 에어비엔비 라는 어플을 통해서 2 층을 통째로 빌렸다. 화장실이 2 개고 방이 3 개여서 10 명이 모두 침대 위에 누워서 잘 수 있었다. 후라이 팬, 냄비 등 컵, 칼, 국자, 수저, 포크,접시 등 모든 것이 다 준비되어 있어서 요리해먹기 편했다. 가격은 10 명이서 9170 페소로 어느정도 가격이 있었으나, 숙소가 너무 좋아서 모두들 대단히 만족했다.
<클락 열기구 축제> - 열기구 축제란? <Philippines International Hot Air Balloon Fiesta>라는 정식 명칭을 갖고 있는 이 축제 는 필리핀에서 열리는 축제들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매년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열리며 마지막 날이자 발렌타인 데이인 14일에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폐막합니다. - 어떻게 가나요? 저희 일행은(조원들 각자의 비행 일정 등을 고려하다 보니 1조 인원들과 함께 갔습니 다) 세 번째 날이자 토요일인 13일 오전 5시에 숙소에서 출발했습니다. 전날 미리 예약 해두었던 스페셜 지프니를 타고(다섯 명 이서 250페소에 예약했습니다) 차로 약 15분 가 량 떨어진 클락 공군기지(Clark Air Force City)로 향했습니다. 워낙 유명한 축제라 일찍만 일어난다면 가는 일은 크게 고민 안 해도 됩니다. 길도 별로 어렵지 않고 학원에서 공군 기지까지의 길은 전혀 막히지 않습니다. - 열기구 축제의 입구임을 알려주는 큰 입간판. <A Weekend of Everything That Flies> - 축제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축제는 4일 동안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계속 되지만 하늘에 띄우는 열기구가 축제의
핵심이기 때문에 날이 밝은 시간대에는 관람이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메인이벤트인 열 기구 이륙은 오전 6시 30분, 오후 7시 30분으로 하루에 두 번만 진행되고, 해가 어느 정 도 뜬 이후에는 패러글라이딩 쇼, 에어 쇼 등으로 대신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평일에는 관람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5시 반 이전에 현장에 도착했음에도 필리핀 전역에서 사 람들이 구경하러 몰리기 때문에 굉장히 인파가 많았습니다. 전날부터 미리 텐트를 치고 자리를 잡아두는 모습이 인기 아이돌 콘서트를 방불케 할 정도여서, 더 좋은 자리를 차 지하기 위해 좀 더 일찍 출발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조금 남았습니다. 입장료는 전일권, 1일권이 있지만 저희는 350페소로 1일권을 구매했습니다. 한화로는 약 9000원 정도입니다. 그렇게 큰 돈은 아니었지만 귀국 직전인지라 350페소도 귀중하 게 느껴졌습니다. 입장료, 왕복 교통비, 한끼 밥값(돌아오면서 밖에서 해결하세요!)까지 최소 600페소 정도는 생각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상인들이 질은 조금 낮아도 귀 여운 기념품들을 판매하지만 사람이 워낙 많다 보니 흥정도 안되고 비싼 편입니다. 안타 깝게도 사진은 못 찍었지만, 얼굴 정도 크기의 미니언즈 모양의 열기구 인형 하나에 200 페소 였습니다. 정말 무조건 진짜로 사야겠다는 맘이 들지 않는다면 그냥 한번 보고 지 나가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내부에서는 사람들만 따라가도 관람 장소까지 또는 출구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넓은 공군기지 부지 내에 졸리비처럼 음식을 파는 가판대도 많이 들어서 있었지만 사람 들이 너무 많아서 차마 사 먹을 생각은 못했습니다. 메인 행사만 챙겨보고 나와도 아침 식사 시간을 지날 확률이 높지만 행사장 내부에서 사먹는 것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 니다. 열기구에 직접 타는 콘텐츠도 있다고 들었지만 굉장히 비싸고 자세한 정보를 입수 하지 못해 저희는 타지 않았습니다. 제대로 자리를 잡고 나서도 아직 해는 뜨지 않았습니다. 일출과 함께 조금씩 밝아지면 서 열기구도 조금씩 부풀어 오르는 장면은 너무나도 멋있었습니다.
- 처음으로 부풀어 오르기 시작한 열기구와 그 주변의 수많은 스텝들. - 이제 사진 좀 보여주세요!! 열기구 축제는 설명 백마디 글보다 몇 장의 사진들이 더 효과적이리라 생각됩니다. 다 음은 저와 같이 갔던 일행들이 찍었던 사진 들 중 잘 나온 것들을 추린 것입니다. 각양각 색의 열기구를 느껴보세요~
- 돌아오는 길은? 가는 길은 덜 그렇지만 빠져나올 때에는 사람들도 정말 많고 교통 체증도 극심합니다. 멋도 모르고 돌아가는 방향 지프니 잡아타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다가 한참 걷고, 한참 기다리고, 간신히 탄 뒤에도 시간이 많이 걸려서 정말 고생했습니다. 따라서 돌아오는 방 법은 다음과 같이 하시길 추천합니다. 1. 미리 지프니 기사에게 주차장에서 기다려 달라고 말한다. 이게 가장 현명한 방법일 겁니다. 돈은 조금 더 내더라도 가장 안전하고 편하고 빠르 게 돌아올 수 있습니다. 스페셜 지프니를 예약하고 흥정하는 방법은 축제 전까지 한달 가량 생활하시면서 충분히 숙달하실 수 있을 겁니다. ^^ 2. 메인게이트로 가서 프렌드십 방면 스페셜 지프니를 타고 돌아온다.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결국 저희가 선택했던 방법입니다. CNK방향이 아닌 처음 올 때 탔던 방향으로 가는 지프니를 잡아 탄 다음에 (더 잡기가 쉽습니다) 8페소 가량을 내고 SM몰이 있는 메인게이트로 가서 스페셜로 가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그리고 루트
1이 아닌 조금 도는 길인 프렌드십을 지나오는 것이 훨씬 빠릅니다. 저희는 시간이 촉 박해서 조금 바가지를 쓰고 다섯 명에 350페소를 내고 이렇게 왔습니다. (루트1 : SM몰 에서 CNK로 돌아오는 가장 싸고 빠른 길. 약 15~20분. 14페소) 3. 메인게이트로 가서 평범하게 루트1을 타고 돌아온다. 비용은 가장 싸게 먹히겠지만 그 시간에 루트1을 타는 것은 굉장히 많은 시간을 낭 비하게 될 것입니다. 지프니 기사들도 아무리 빨라도 1시간 이상 걸릴 것이라고 말하 더군요. 4. 그냥 CNK방면 지프니 정거장에서 빈 차가 올 때까지 기다린다. 오랜 시간 뙤약볕 쬐면서 자동차 매연과 함께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이 취미라면 이 렇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빈 차를 만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저희들의 시행착오에 의하면 정답은 1번입니다. 부디 즐겁게 관람하고 돌아오는 길에 기분 망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 그래서 결론이 뭔가요??? 최고입니다. 다들 축제 소식도 뒤늦게 접했고, 생각보다 별로라는 소문이 조금씩 들려와 서 직접 보러 간 학생들은 굉장히 적은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모두들 제가 보내준 사진 들을 보면서 후회했습니다. 저도 알아보다가 네이버 블로그에서 별로라는 포스팅을 봤습 니다만, 분명 그 분들이 시간대 선택에서 실수를 했을 것입니다. 좋은 경험 이상으로 정말 일생일대에 한번 볼까 말까 한 광경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절대 돈이 아깝다거나 잠이나 더 잘걸 따위 생각이 들 겨를이 없습니다. 세부나 보라카
이를 가기 위한 비행 일정과 겹치지만 않는다면 무조건 가보십시오. 기왕이면 14일에, 기왕이면 주말에, 기왕이면 오전에 가는 것이 더 좋습니다. 부디 꼭 가셔서 그 멋진 모습 들을 하나라도 더 눈과 가슴에 담고 돌아오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 필리핀 단기해외연수 2조에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