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16년 5월 24일(화) 조간부터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넷, 방송, 통신은 5.23(월) 오전 11시 이후 보도 가능) http://www.motie.go.kr 배포일시 2016. 5. 23. (월) 담당부서 지역경제총괄과 담당과장 임기성 과장(044-203-4410) 담 당 자 조근상 서기관(4411) 주형환 장관, 울산지역 기업인들의 현안사항 청취 - 5.23(월), 울산상공회의소 초청 지역기업인 간담회 참석 -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5월 23일(월)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울산지역 기업간담회에 참석 < 간담회 개요 > 시간 / 장소 : 16. 5. 23(월) 12:40~14:00 / 울산상공회의소 5층 회의실 참석자(25여명) : 산업부 장관, 울산시(부시장), 울산지역 기업인 및 단체 ㅇ 이번 간담회는 울산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인의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 조선, 기계금속, 석유화학, 자동차부품 등 울산지역의 주력 업종별 기업인들과 지역의 협 단체, 기업지원기관 및 울산시 등이 참석 주형환 장관은 최근 우리 경제의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어, 울산과 같은 지역경제 및 지역기업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하고, ㅇ 기업들이 선제적이고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재편과 경기민감 업종의 구조조정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힘 - 1 - ㅇ 또한, 중앙정부, 지자체 및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한 상황 으로 신산업 육성 등에 지자체 및 지역기업인들의 적극적 참여와 선도적 역할을 주문하고, - 산업부도 지역R&D, 지역투자촉진보조금 등의 지역정책수단들을 활용하여 집중 지원하겠다고 강조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울산지역 기업인들은 울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의 주력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확대가 필요하다고 건의하였으며, ㅇ 이에 대해 주 장관은 주력업종과 연관된 협력업체, 기자재업체 등의 어려움도 함께 고려하여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 겠다고 밝힘 (참고1) 울산상공회의소 초청 지역기업인 간담회 개요 (참고2) 산업부 장관 모두 발언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총괄과 조근상 서기관( 044-203-441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2 -
참고1 울산상공회의소 초청 기업간담회 개요 행사명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초청 지역기업과의 간담회 (일 시) 16. 5. 23(월), 12:40~14:00(80분) * 도시락 오찬간담회로 진행 (장 소) 울산상공회의소 5층 회의실 (참 석) 산업부 장관, 울산시, 기업, 관련 협 단체, 지원기관 등 25여명 진행 순서 시 간 행사 내용 비 고 12:40~12:45 (5분) 참석자 소개 12:45~12:55 (10분) 울산상의 회장 환영인사 산업부 장관 모두발언 12:55~13:58 (63분) 기업별 의견 및 건의사항 건의사항에 대한 답변 오찬 병행 13:58~14:00 (2분) 마무리 산업부 장관 모두발언까지 언론공개 - 3 - 참석자 명단 구분 소속 직위 성명 비고 장 관 주형환 산업기반실장 도경환 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 박기영 에너지자원정책관 장영진 시스템산업정책관 김영삼 지자체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오규택 울산상공회의소 회 장 전영도 일진기계(대표) 울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차의환 울산TP 원장 김창룡 단체 산업은행 울산 지점장 김희국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 회장 이필희 필드터프승목 (대표) 기관 한국수소산업협회 회 장 이치윤 덕양(대표) 울산중소기업협회 회 장 고원준 세기산업ENG (대표) 기 업 울산석유화학단지협의회 회 장 조일래 한주(전무) 현대중공업 사 장 김환구 울산상의 부회장 금강철강 대표이사 심환기 삼성SDI 상 무 임봉석 JCN울산중앙방송 사 장 구자형 한주금속 회 장 정삼순 경동도시가스 회 장 송재호 국제가스연맹 부회장 KTT플랜트 회 장 신명숙 삼종산업 대 표 이종호 유성 부사장 박윤택 KCC 전무(공장장) 이한태 - 4 -
참고2 산업부 장관 모두 발언 실제 발언내용은 자료와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인사 말씀 바쁘신 가운데서도 어려운 걸음 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울산은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살아있는 역사, 그 자체입니다. 우리 경제가 제조업의 눈부신 성장을 통해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냈듯이, 울산도 50년만에 동해안의 작은 어촌에서 대한민국의 산업수도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현재의 울산은 1인당 생산과 소득 모두 전국 1위이며, 석유화학, 조선, 자동차 등 우리 주력산업의 메카로서 우리 경제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2. 최근 실물경제 동향 하지만 최근 들어 글로벌 경기둔화와 저유가가 지속되고 일부 업종의 공급과잉이 발생하면서 우리 경제의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어, 이에 따라 울산의 주력 산업들도 생산과 수출이 줄어드는 등 울산 경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 16년 1~4월 수출액 증감(전년 동기대비) : 우리나라 전체 12.8%, 울산 20.6% - 5 - 특히 최근의 어려움이 심각한 것은 단순 경기변동에 따른 일시적 침체가 아닌, 구조적 문제들이 주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저성장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높은 수출 의존도를 갖고 있는 우리 경제의 특성상 현재 어려움이 지속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중국의 추격으로 우리 주력 산업의 경쟁력과 시장 점유율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3. 선제적, 자발적 사업재편 이 같은 상황에서, 글로벌 공급과잉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종에 대한 사업재편이 불가피할 것입니다. 엘빈 토플러는 생존 기업의 제 1법칙은 과거의 성공을 미래의 가장 위험한 요소로 파악하는 것이다. 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현재의 어려움이 시간이 지나가면 해소될 수 있는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모든 기업들이 직면한 장기적ㆍ구조적인 문제인 만큼, 과거의 성공에 집착해 변화를 두려워하거나 선제적인 대응에 실패한 기업들은 새로운 경제 질서에서 낙오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더구나 부실발생 이후의 사후적 구조조정은 공적자금 투입이나 실업 발생 등 막대한 사회 경제적 비용까지 초래하는 만큼, 기업들의 선제적이고 자발적인 사업재편이 중요합니다. - 6 -
정부는 금년 2월 국회를 통과한 기업활력제고법 시행을 통해 기업 스스로가 선제적인 사업재편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조만간 국제관행에 부합하면서도 우리 산업의 현실을 반영한 기활법 세부 실시지침을 공개하여, 과잉공급 기준 등에 대한 최적의 대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민관의 협력을 통해 기활법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게 되면, 기업들은 자발적인 사업재편계획을 수립하여 기존 제품은 생산ㆍ판매 효율화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미래 먹거리인 신제품을 개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정부는 상법, 공정거래법, 세법상 특례는 물론, 투융자, R&D, 공정혁신, 고용지원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기업들의 자발적 노력을 뒷받침하게 될 것입니다. 4. 경기민감 업종 구조조정 한편으로는 자발적인 사업재편을 계획할 정도의 여유조차 없는 기업들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채권단 관리하에 있는 기업들은 작년 12월에 마련된 산업ㆍ기업 구조조정 방안에 따라 채권단이 중심이 되어 시장과 시스템에 의한 신속한 구조조정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채권단과 기업은 현재의 위기와 미래의 기회 요인을 냉철하게 평가하여, - 7 - 비효율적인 부분이 있다면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미래 성장성이 높고 더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여, 기존 전통산업이 미래형 신산업으로 고도화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시행착오와 고통이 따를 수 있겠지만 우리 모두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길인 만큼 정부는 기업인 여러분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최대한 지원하기 위해 아낌없이 노력 하겠습니다 예컨대 기업으로 하여금 자율적인 수요 확보 노력을 하도록 하면서, 정부도 SOCㆍ에너지 등의 공공 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우리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고 협력을 원하는 해외 국가에 대한 수출을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또한 주력업종과 연관된 기자재 업체, 협력업체 등의 어려움도 함께 고려하여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구조조정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유휴인력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다각적인 고용 안정화 정책 등을 시행하여 나갈 계획입니다. 5. 중앙정부-지자체-기업간 협력 강조 및 마무리 말씀 앞서 말씀드린 사항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 지자체 - 기업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울산은 규제프리존 지역전략산업으로 - 8 -
친환경 자동차와 3D 프린팅을 선정한 바 있습니다. 이를 위해 20년까지 수소 연료차 실증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제조업특화 3D프린팅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현재 정부는 지자체가 제출한 규제프리존 전략산업 육성계획 을 바탕으로 재정ㆍ세제를 포함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산업부가 갖고 있는 지역R&D, 지역투자촉진보조금 등의 지역정책 수단들을 전략산업을 비롯한 신산업 분야에 집중 지원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그 동안 울산이 우리 경제성장을 이끄는 주인공이었듯이, 다가오는 미래에도 우리 주력산업과 신산업의 요람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 같이 모든 것이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남들 보다 한 발 앞선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만이 우리가 나갈 길임을 다시 한번 상기하며, 모두 말씀을 마무리 할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 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