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2 년 2월 12일 2 면 정부, 밴쿠버 교민들과 탈북자 간담회 갖기로 한편 한인 출신 연방 상원의원인 연아 마틴(47. 한국명 김연아)의 원은 내주 중 반기문 유엔 사무총 장을 면담하고 탈북자 문제와 관 련한 캐나다 한인 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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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1 년 9월 30일 2 면 스의 목표는 한인들이 부동산과 투자 시장에 대해 가지고 있는 두 려움을 없애고 보다 올바른 정보 를 가지고 투자를 성공적으로 하 실 수 있도록 도와 드리는 것입니 다 더불어서 본 박람회를 통하여 BC 경제

자료1 분기별 시청률 추이 (%) 사분기 2사분기 3사분기 4사분기 1사분기 2사분기 3사분기 4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4년 2월 14일 2 은 전국적으로 일년에 700건의 투자 프로그램 신청을 마무리 지 었는데 이러한 움직임이 중국의 투자이민 신청자들을 더욱 절박 하게 만든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 중국 부유층들의 이민 선호지인 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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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3 년 11월 29일 8 면 이 지침에는 교원이 공개된 장소 이외의 공간에서 학생과 신체 접 촉을 하거나 성적인 용어를 사용 지난 24일 청소를 하던 서울대공 원 사육사를 습격해 중태에 빠뜨 린 3년생 시베리아 수컷호랑이 로스토프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2 년 6월22일 9 면 충남도 최석봉 농업시설담당은 이달 말까지 가뭄이 계속되면 농업용수 공급도 한계상황에 이 를 것 이라고 우려했 충남 태안군에서는 저수지가 바 닥을 드러내면서 멸종위기 1급으 로 지정된 민물조개류 귀이빨 대칭이

제1절 조선시대 이전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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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K리그 K League 최강희 감독 스페인 연수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이 약 한 달간 스페인 연수를 떠난다. 최 감독은 오는 19일 출국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현지 구단 방문 및 프리메라 리가 경기 참관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다음 달 중순 귀국한다. 기 살아나


2 국어 영역(A 형). 다음 대화에서 석기 에게 해 줄 말로 적절한 것은? 세워 역도 꿈나무들을 체계적으로 키우는 일을 할 예정 입니다. 주석 : 석기야, 너 오늘따라 기분이 좋아 보인다. 무슨 좋은 일 있니? 석기 : 응, 드디어 내일 어머니께서 스마트폰 사라고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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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운 체계상의 특징 음운이란 언어를 구조적으로 분석할 때, 가장 작은 언어 단위이다. 즉 의미분화 를 가져오는 최소의 단위인데, 일반적으로 자음, 모음, 반모음 등의 분절음과 음장 (소리의 길이), 성조(소리의 높낮이) 등의 비분절음들이 있다. 금산방언에서는 중앙

2 드라마가 그린 전통시장, 우리의 삶과 희로애락을 담아 주인공 삶의 공간됐던 한약방ㆍ짜장면 가게ㆍ야채가게의 현재 모습은? TV 드라마에는 종종 전통시장이 등장한다. 주인공의 삶의 터전이 되기도 하고 주요한 만남이 이뤄지는 장소로도 쓰인다. 전통시장을 오가는 사람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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伐)이라고 하였는데, 라자(羅字)는 나자(那字)로 쓰기도 하고 야자(耶字)로 쓰기도 한다. 또 서벌(徐伐)이라고도 한다. 세속에서 경자(京字)를 새겨 서벌(徐伐)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또 사라(斯羅)라고 하기도 하고, 또 사로(斯盧)라고 하기도 한다. 재위 기간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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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 習 說 ) 5), 원호설( 元 昊 說 ) 6) 등이 있다. 7) 이 가운데 임제설에 동의하는바, 상세한 논의는 황패강의 논의로 미루나 그의 논의에 논거로서 빠져 있는 부분을 보강하여 임제설에 대한 변증( 辨 證 )을 덧붙이고자 한다. 우선, 다음의 인용문을 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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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과 학기 술부 고 시 제 호 초 중등교육법 제23조 제2항에 의거하여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을 다음과 같이 고시합니다. 2011년 8월 9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1.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은 별책 1 과 같습니다. 2.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별책

시험지 출제 양식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합시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집시다. 5. 우리 옷 한복의 특징 자료 3 참고 남자와 여자가 입는 한복의 종류 가 달랐다는 것을 알려 준다. 85쪽 문제 8, 9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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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사항이 없을 경우 무 표시하시기 바랍니다. 검토항목 검 토 여 부 ( 표시) 시 민 : 유 ( ) 무 시 민 참 여 고 려 사 항 이 해 당 사 자 : 유 ( ) 무 전 문 가 : 유 ( ) 무 옴 브 즈 만 : 유 ( ) 무 법 령 규 정 : 교통 환경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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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 텔레비전>(출처: MBC 홈페이지) 란 타이틀로 방송할 수 있다. 단발성으로 끝나도 무방하다. 시청률이 저조해도 실패했다는 느낌 을 주지 않는다. 명절 기간 특유의 확장성도 무시할 수 없다. 사람들이 모이는 기간이다 보니 프로 그램에 대한 감상과 평가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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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뉴스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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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14년 9월 26일 금요일 2 朴 대통령, 캐나다 美 순방 국제사회 공감대 이끌어 유엔서 연설 위상 높여 한 加 세일즈외교 성과 박근혜 대통령이 6박7일 간의 캐나 다와 미국 순방을 성공리에 마무리하 고 26일 오전 귀국한다. 박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미

EBS 보고서 EBS 수능 연구(시범)학교 운영 현황과 과제 종 수업용 콘텐츠는 사교육 의존 심리와 매체를 통한 학습 효과에 대한 인 식 부족, 현장 교사들의 활용 인식 부족, 우수한 강사진에 대한 홍보 부족, 체계적인 방송 시청지도 미흡 등으로 인해 학교현장에서 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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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펴내며 학교도서관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교수-학습 활동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에 의해 열악했던 학교도 서관 시설 및 환경이 나아지면서, 학교도서관이 자원기반활용학습의 중요한 공간으로 인식되기 시작

바다를 보면 바다를 닮고 - 신현림 바다를 보면 바다를 닮고 나무를 보면 나무를 닮고 모두 자신이 바라보는 걸 닮아간다 너도 나를 그리워할까 분홍빛 부드러운 네 손이 다가와 돌려가는 추억의 영사기 이토록 함께 보낸 시간이 많았구나 멀어져서 아득하고 아름다운 너는 사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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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트렉티브-13호표지(3.3)

제주발전연구원 제주발전연구원 정책이슈브리프 2015년 11월 2일 Vol. 226 발행처 : 제주발전연구원 발행인 : 강기춘 주 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연로 253 TEL FAX 제주발전연구원은 지역사


제 출 문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 귀하 이 보고서를 연구용역사업 공공갈등의 정치화 경로분석 및 대응방안 연구 과제의 최종보고서로 제출합니다. 2014년 12월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박 성 완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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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과서 문제는 여전히 뜨겁다


동북아의 문에서는 매주 두 편의 칼럼과 기타 비정기적인 다양한 글을 블로그 에 발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분들, 컴퓨터보다는 종이에 인쇄된 글을 읽고자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런 분들의 요청으로 월간 칼럼집을 발간하기로 하였습니다. 2012년 4


2 종 합 2015년 5월 19일 화요일 韓, 국가부도 위험 금융위기 이 후 최저 이산가족 상봉, 더는 시간이 없다 신청자 절반이 80세 이상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국제 채권시장 요동 속 전인 2007년 12월 31일(45굨0bp) 이후 CDS 프리미엄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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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2 년 2월 12일 1 면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Korea Enews Vancouver 제 160호 발행일: 2012년 3월 16일 발행처: Buyou Enterprises Ltd. 전화: 604-433-8203 팩스: 604-432-7720 이메일: KoreaeNews@buyou.org 캐나다 종합 제 8차 BC 국제 부동산 종합 박람회 2012 성황리에 개최 해서 캐나다와 미주의 현재 부동 산 시장과 투자에 대한 보다 객관 적인 견해를 얻을 수 있었 미디어의 관심도 뜨거웠 Vancouver Sun지와 Province 지, CityTV와 Omni Diversity Television, CTV, News 1130 라디오, 미국 벨링햄의 AM 790 KGMI를 비롯한 현지 미디어와 부동산 밴쿠버등 한인 신문을 비 롯한 다수의 한인 신문, Epoch Times와 Ming Pao Daily등 다 수의 중국 신문과 Indo Cana- 년에 비해 좀 더 구매 및 투자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관람객 들이 많았 관람객들은 행사장 내에서 수 시간을 머물며 전시 참 가 업체들의 현재 진행중인 프로 젝트와 상품들을 꼼꼼히 체크하 는 등 투자와 구매에 매우 적극적 인 모습을 보여 많은 전시참가업 체의 좋은 반응들을 이끌어 내었 한편, Buyou Enterprises Ltd. 사는 한인 투자자들이 언어의 장 벽없는 한국말 투자정보의 장을 BC 부동산 종합 박람회가 또 한 번 성대하게 그 막을 내렸 2005년 처음 시작된 BC 부동산 종합 박람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여 왔으며 올해역시 그 명성에 걸맞는 성공 적인 박람회를 치뤄내었 Buyou Enterprises Ltd.사 (대 표이사 이상훈)가 지난 3월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밴쿠버 컨벤션 센터에서 주최한 제 8차 BC 국제 부동산 종합박람회 2012는 BC 주와 캐나다, 미국과 멕시코를 포 함하는 미주 전역, 유럽과 아프리 카, 아시아등 세계 각지에서 모인 서 100여개에 이르는 부동산 관 련 회사들이 참가하여 명실공히 캐나다 유일의 국제 박람회다운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주었 특히 이번 박람회는 여러가지 국 제 정세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 대 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현재와 같은 시기에 투자자들과 구매자 들에게 부동산 시장에 대한 올바 른 정보를 제공함으로 구매자와 투자자들을 안정시키는데 일조하 였 또한 건축회사로부터는 현재 진 행중인 프로젝트에 대해, 금융 관 계자들로부터는 주택 대출 이자 율에 대해 상세히 알 수 있었 세미나 또한 Peter Kinch Mortgage Team의 Peter Kinch씨, Canadian Home Builder s Association BC사의 Einar Halbig씨, 중국인 부동산 협회, 미국 Windermere 부동산 회사 의 Mike Kent씨등의 강연을 통 dian Times, The Voice 등 다수 의 다 문화권 언론들이 박람회에 대해 보도하였 참가회사들의 반등도 뜨거웠 다수의 참가회사들이 이번 박람 회를 통하여서 다른 부동산 전문 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 으며 관람객의 수나 전체적인 수 준도 매우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 다고 밝혔 더군다나 이번 박람회에서는 예 마련해 달라는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올 가을 밴쿠버 한인 사업 체및 투자자 들을 위한 박람회인 제 3차 APEX Vancouver (Asia Pacific Expo-아시아 퍼시픽 투 자 엑스포) 를 기획, 준비하고 있 또한 내년 봄에 치뤄질 제 9차 BC 국제 부동산 종합 박람회 2013 을 통해 또 한번의 BC 경 기진작과 한인들에게 더욱 더 알 찬 투자정보의 장을 마련할 예정 이 목차 제 8차 BC 국제 부동산 종합 박람회 2012 성황리에 개최 1 정부, 밴쿠버 교민들과 탈북자 간담회 갖기로 2 B.C 주 고용자격을 가진 복지 수혜자들 북부지방서 고용 창출 2 이어지는 칭찬, 이영표, 팀 무실점 이끌었다 3 캐나다, 노인 대상 범죄 가중 처벌키로 3 뉴아이패드 판매 첫날 소비자 뜨거운 반응 배터리 충전시간 단점 3 전문가가 예상한 지구 종말 시나리오 9가지 4 캐나다 2월 일자리 2천800개 줄어.. 5 매물 정보 6 김봉림 작가의 산티아고 순례기 6 각종 주택 대출 이자율 7 연합뉴스 23년만에 총파업 청와대 발표만 듣고 받아적어.. 8 새누리당, 청와대 공천개입설 부인 공천위원 불쾌 8 강용석, 슈퍼스타K4 예선 지원에 누리꾼들 수근수근.. 9 민간사찰 재수사, 청와대 윗선 개입 밝힐까? 10 새누리당, 석호익 공천취소키로.. 김종훈-정동영 맞대결 10 손수조, 박근혜와 차량유세 불법 파문 11 에티켓 없는 손안의 PC, 왕따 만드는 손안의 폭탄 12 청소년 엄마몰래 음란동영상(야동) 못본다 13 MBC, 미디어렙법 헌법소원심판 청구 13 현실이 된 일본 가족해체 도쿄 가구당 인구 첫 2명 밑돌아 14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주내 제공 14 아프간 미군, 마을 옮겨가며 학살극 주민 1천여명, 총기난사 항의 시위 15 공산주의 청년당 VS 태자당, 권력 투쟁 2라운드 돌입 16 일본, 구글 독도는 울릉군 수용 못해 16 박주영 병역해결 3대 논란 알고보니 17 FIFA 최성국 이적 불가 왜 직접 나섰나 17 스페인 축구에 완패 리빌딩이 절실한 맨유 18 김철환 기독교 칼럼 18 김장훈 사법부비판 법원 일방적매도 안타까워 19 나가수 시즌2 첫방송 5월 연기 파업 여파+섭외 난항 19 암 예방 3대 조건.. 당신은 몇 개나 실천하십니까? 20 모자를 자주 쓰면 탈모가!? 20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2 년 2월 12일 2 면 정부, 밴쿠버 교민들과 탈북자 간담회 갖기로 한편 한인 출신 연방 상원의원인 연아 마틴(47. 한국명 김연아)의 원은 내주 중 반기문 유엔 사무총 장을 면담하고 탈북자 문제와 관 련한 캐나다 한인 사회의 움직임 을 전하면서 유엔 차원의 노력과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 B.C 주 고용자격을 가진 복지 수혜자들 북부지방서 고용 창출 캐나다 정부가 탈북자 강제송환 에 대한 한국 교민 사회의 의견을 듣기 위해 밴쿠버에서 교민 간담 회를 가질 예정이 제이슨 케니 이민부 장관은 오는 24일(현지시간) 밴쿠버를 방문, 현지 교민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 를 갖고 탈북자 문제에 대한 한인 사회의 입장을 청취하겠다는 뜻 을 밝혀왔다고 밴쿠버 한인회가 15일 전했 캐나다 정부의 이 같은 계획은 지 난 12일 밴쿠버 교민들이 주 밴쿠 버 중국 총영사관 사무소 앞에서 탈북자 강제송환 중단 촉구 시위 를 벌인 데 이어 스티븐 하퍼 총 리 앞으로 전달한 서한에서 캐나 다 정부의 관심과 노력을 요청한 데 대한 공식 응답인 것으로 알려 졌 케니 장관은 한인 대표 1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열릴 간담회에 서 탈북자 문제 해결을 위한 캐나 다 정부의 공식 입장과 국제적 노 력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관한 한 인 사회의 의견과 요청을 청취할 것으로 알려졌 이와 관련, 케니 장관은 이날 탈 북자 문제 등에 대해 최근 캐나다 정부가 국제무대에서 편 외교 활 동을 설명하는 외교부 자료를 한 인회측에 보내왔다고 오유순 회 장이 전했 케니 장관은 이 자료를 통해 캐나 다 정부가 지난 12일 북한인권 상 황 보고서를 다룬 유엔 인권위원 회에서 탈북자 실태와 강제북송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 하고 난민과 구호 신청에 대해 모 든 유엔 회원국이 국제법 상의 의 무에 따라 처우할 것을 촉구했다 고 설명했 B.C 주 자유당은 고용자격을 가 진 복지 수혜자들을 북부에서 훈 련받고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중에 있 B.C의 재정부 장관 Kevin Falcon은 캠룹스 상공회의소에서 가진세부사항까지 구체적으로 밝 힐 수는 없지만 정부는 복지에서 일자리 까지 (welfare to work) 라는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 Falcon장관은 우리는 복지 수 혜자들을 일자리가 있는 곳으로 보내고 필요에 따라 주거와 기술 들을 가르쳐서 고임금 직종에서 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 해 여러 정부 부처와 협력하고 있 습니 라고 말하였 프로그램은 BC주의 동북부와 서 북부 지역 중 빠른 성장으로 인해 고용이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 Falcon 장관은 그곳에는 큰 기회가 있지만, 그들에게는 필요 한 노동력이 없습니 라고 말하며 정부직원들은 요구를 충 족시켜 줄수 있는 프로 그램을 개 발하기 위해 산업체들과 협력하 고 있다고 전했 4

반면에 그곳에 드는 정착 비용은 새 노동자들의 추가적인 수익 세 금과 사회 보조금에서의 비용 감소로 부터 충당할것 이라고 했 일하지 않는것에 기분좋게 느끼 지는 않을겁니다 이 기회는 그 들에게 그들에 대해 더 자긍심느 끼게 해줄것입니 라고 덧붙 였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2 년 2월 12일 3 면 캐나다, 노인 대상 범죄 가중 처벌키로 Falcon 장관은 누구 도 자신이 이어지는 칭찬, 이영표, 팀 무실점 이끌었다 개막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 둔 밴쿠버 화이트캡스(이하 밴쿠 버)의 골키퍼가 이영표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 결정적인 실점 위기에서 놀라운 수비를 펼쳐, 사실상 팀의 무실점 을 이끌었다는 것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이하 MLS) 공식 홈페이지는 현지 시간으로 14일 이적생 4인방이 화이트 캡스를 위해 제 몫을 해냈다 는 제목의 기사에서 올 시즌 밴쿠버 가 새롭게 영입한 네 선수의 활약 상을 정리했 이영표를 비롯해 세바스티안 르 투와 마르틴 본후오르, 준 마르케 스 다비드손 모두 후한 평가를 받 았 특히 클럽이 오프시즌에 영입 한 선수 중 가장 유명한 이영표 에 대해서는 공이 잡았을 때나 잡지 않았을 때나 공간으로 달려 나가며, 몇 차례나 실력을 보여줬 다 고 찬사를 보냈 이영표 덕분에 결정적인 실점 위 기를 넘긴 밴쿠버의 골키퍼 조 캐 넌도 칭찬을 보탰 조 캐넌은 몬트리올 임팩트와의 개막전 경기에서 상대가 공격을 몰아치던 60분경, 이영표가 골라 인 근처에서 헤딩으로 산나 은야 시의 결정적인 헤딩 슈팅을 걷어 낸 순간을 지적했 캐넌은 공을 잡으러 (골대에서) 나오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군가 와 부딪혔 그 후 누군가가 헤 딩 슈팅을 했다 고 당시를 회상 했 그리고 자신은 어쩔 수 없이 실점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공을 골라인 밖으로 걷어내는 이영표 의 대단한 수비를 보았다 는 것. 캐넌은 정말 안심이 되었 그 런 순간 덕분에 우리가 무실점할 수 있었다 며 이영표의 활약을 높이 샀 개막전에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이영표는 90분 풀타 임 출전하며 팀의 2-0 승리를 도 왔 밴쿠버는 현지 시간으로 17 일 저녁 치바스 USA와 리그 2라 운드 원정 경기를 벌인 캐나다 정부는 노인 학대가 동반 된 범죄에 대해 형량을 더해 가중 처벌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 로브 니콜슨 법무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 같은 형법 개정 방침을 밝혔다고 캐나다통신이 15일(현지시간) 전했. 개정안에서 정부는 나이와 관련 된 학대가 가해질 경우 범죄 형량 을 가중시켜 범법자에 더 엄한 형 벌을 내리도록 할 계획이 노인부 장관도 겸하고 있는 니콜 슨 장관은 정부는 노인을 보호 하고, 노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적절하게 처벌받을 수 있도록 보 장해 줄 책임이 있다 며 이 같 은 입법을 통해 우리 사회의 취약 계층을 이용하는 자들에게 강력 한 처벌을 가할 수 있을 것 이라 고 말했 정부의 이 같은 방침은 지난 해 보수당의 총선 공약이었고, 야당 뉴아이패드 판매 첫날 소비자 뜨거운 반응 배터리 충전시간 단점 애플 뉴아이패드를 구매하기 하 기 위해 호주와 아시아의 매장에 서 수백 명이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되며 판매 첫날부터 돌풍을 인 신민주당(NDP)도 같은 법 개 정 공약을 밝혔었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노인의 10명 중 한 명꼴로 학대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있으나, 보통 신고 되지 않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파 악되고 있 현행 법에는 아동을 비롯한 취약 자 대상 범죄에 대한 가중 처벌 규정이 포함돼 있으며, 정부 입법 으로 노인이 추가될 전망이 노인권익 보호 단체의 한 관계자 는 노인 관련 범죄의 경우 처벌이 관대하게 내려지는 경향이 있다 고 지적하고 이제 노인들은 정 부의 방침을 노인학대를 없애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반길 것 이 라고 말했 이어 그는 노인문제에 대한 사 회의 관심이 항상 필요하지만 이 번 입법조치 만큼 확실한 것은 없 을 것 이라고 덧붙였 일으켰 애플의 주가는 이같은 소비자들의 반응에 힘입어 600 달러를 돌파했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2 년 2월 12일 4 면 뉴아이패드에는 삼성, 퀄컴, 브로 드컴의 반도체 제품들이 탑재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 건설사 관 리자인 데이비드 타라센코(34)는 16일 자정 호주 시드니 텔스트라 매장에서 세계에서 처음으로 뉴 아이패드를 손에 넣었 타라센코는 팀 쿡이 뉴아이패 드 출시를 발표했을 때 마치 그 제품이 마술도구인 것처럼 느껴 졌다 고 말했 뉴아이패드는 차세대 태블릿 PC로 쿼드코어 CPU,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 해 주목을 받고 있 또 카메라 성능도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 뉴아이패드는 예전 버전처 럼 혁신적인 부품을 탑재하지는 않았지만 실망스러운 수준은 아 니라는 의견이 다수를 이룬 뉴아이패드를 구입하기 위해 일 본 도쿄까지 왔다는 러시아인 올 레그 코노발로프는 신문 판매원 이 코노발로프는 뉴아이패 드를 사기 위해 3살 된 아들인 데이비드와 함께 러시아에서 왔 다 며 러시아에서는 누구나 뉴아이패드를 원하지만 실제로 구입하기 위해서는 몇 개월이 걸 릴 수도 있다 고 말했 고대 마야인들이 종말을 예고한 2012년 12월을 약 9개월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유명 지구과학 전문 학자들이 지구 종말 예상 시나 리오 9가지 의 내용이 담긴 책 을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 뉴아이패드는 레티나 디스플레 이를 장착해 아이패드2에 비해 픽셀이 4배나 많아져 더욱 풍부 한 색감을 즐길 수 있게 됐 카 메라도 기존의 모델보다 향상됐 다는 리뷰가 나왔 특히 사진을 빠르게 편집할 수 있는 사진 편집 애플리케이션 iphoto 가 좋 은 반응을 얻고 있 그러나 배터리의 경우 사용량이 70% 증가한 데 비해 충전시간도 늘어났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 됐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애널리 스트인 디키 챈은 아이패드는 완제품이기 때문에 보다 혁신적 인 아이디어를 접목할 필요가 있 다 며 뉴아아패드는 지난 제 품들보다 조금 더 무겁게 느껴지 는 게 아쉽다 라고 말했 이어 팀 쿡은 지금보다 상대적 으로 작거나 배터리 수명이 긴 아 이패드를 런칭해 자신만의 특성 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고 덧붙 였 뉴아이패드는 미국, 캐나다, 싱가 포르, 프랑스, 영국 등 10개 국가 에서 판매에 들어갔 전문가가 예상한 지구 종말 시나리오 9가지 이 책에는 영국 맨체스터대학의 데이비드 달링 박사와 미국 워 싱턴주립대학의 더크 술체-마 쿠츠 박사가 과학적인 근거로 예측한 지구 종말 시나리오 9 가지와, 높음 (High), 보 통 (Moderate), 낮음 (Low) 3단계의 예측 가능성, 예상 피해 규모 등이 포함돼 있 이들의 첫 번째는 예상 시나리오 는 물리학 실험의 실패 스위스 제네바 인근에서 행해지 고 있는 물리학 실험은 우주의 비 밀을 파헤치기 위한 목적을 가지 고 있지만, 만약 엄청난 에너지 를 다루는 이 실험이 순간의 실수 로 잘못될 경우 지구 전체가 폭발 할 위험이 있 두 학자는 이 사 고의 발생 가능성은 낮음 이 지만, 사고가 발생하는 순간 인류 전체가 멸종할 수도 있다고 주장 했 두 번째 가능성은 화산폭발 이 아직 지구 곳곳에는 인류 생존에 영향을 끼칠 거대한 활화 산이 많이 있으며, 거대한 화산폭 발과 화산재로 1000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을 수 있으며 발생 가능 성은 보통 이 세 번째는 빙하기 또는 태양폭 발로 인한 기온 상승 으로 인한 종말이며, 가능성은 낮음, 예 상 피해 인명수는 10만 명 정도 네 번째는 외계인의 침략 으 로, 가능성은 보통 이며 만약 침략을 받을 시 인류 전체가 멸종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 다섯 번째는 컴퓨터의 지배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기술 때문에 결국 인간 세상은 컴퓨 터 등의 기계가 지배할 것이라는 시나리오로, 발생 가능성은 보 통, 예상 피해 인명수는 10억 명 이상이 여섯 번째는 소행성 충돌 로, 최근 들어 거대한 소행성이 지구 를 향해 돌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자주 전해져 전 세계인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 발생 가능성은 보통 이며 예상 피해 인명수 는 1000만 명 이상이 일곱 번째 시나리오는 치명적 인 벌레의 공격 이 이는 인류 가 치료하지 못하는 바이러스와 연관돼 있으며, 공기나 음식물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는 유행성 바 이러스와 벌레 등으로 지구가 멸 망할 가능성은 다소 높음, 예 상 피해 인명수는 1000만 명 이 상이 여덟 번째는 별의 대규모 폭 발 이 실제 2008년 천문학 자들은 우주의 WR104라 불리는 별이 폭발함으로서 그 영향이 지 구에까지 미칠 것을 우려한 적이 있 이 일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음 이지만 인류 전체의 종 말을 가져올 수도 있 마지막 아홉 번째 시나리오는 나노 기술의 악몽 이 나노 기 술이 발전하면서 눈에 보이지 않 는 물질들이 우리의 공기나 물에 유입될 경우 모든 물질을 분해시 키거나 또는 끝없이 복제돼 인류 의 생활을 망칠 수 있으며, 가능 성은 보통, 예상 피해 인명수 는 10억 명에 달한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2 년 2월 12일 5 면 캐나다 2월 일자리 2천800개 줄어.. 지난 달 캐나다 고용시장의 일자 리가 2천800개 줄면서 청년층의 타격이 큰 것으로 나타났 캐나다 통계청은 9일(현지시간) 월간 고용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 히고 구직 포기인구가 늘어나 전 체 고용시장 규모도 축소됐다고 말했 구직자가 줄어들면서 일자리 감 소에도 불구하고 지난 달 실업률 은 당초 예상보다 0.2%포인트 낮은 7.4%로 집계됐 구직 활동을 중단한 인구는 3만7 천900명으로 대부분 온타리오주 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 2월 고용전망에 대해 전문가들은 1만5천개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실업률이 7.6%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었 일자리 감소는 15~25세 청년층 에서 가장 두드러져 이 연령대 일 자리가 총 2만6천800개 줄었다 고 통계청은 밝혔 매물 정보 37968 3RD AVE. Squamish $749,000 새 집, 총 3,477 Sq. Ft. 미등록 스위트 12x9 크기의 욕조가 포함된 큰 방 문의: 이상훈 부동산 전화: 778-322-7935 이메일: Lee.Vancouver@gmail.com 이와관련, 토론토-도미니언 은행 보고서는 현재 청년층 실업인구 가 지난 2008~2009년 경기후퇴 기 이전에 비해 25만여명이 더 많 은 수준이라고 밝혔 청년층은 불경기 시 가장 취약한 고용 계층으로 전문 기술이나 경 험이 미약해 피해가 크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 캐나다의 고용동향은 최근 수 개 월 사이 계속 악화 상태를 보이다 가 이번에 가장 저조한 실적을 기 록한 것으로 지적됐 한 분석가는 그러나 일자리를 찾 지 못한 청년층이 교육 훈련을 위 해 교육기관으로 돌아가고 있다 고 지적하고 향후 노동력의 질적 수준이 향상되는 긍정적 효과도 기대된다고 분석했 그는 또 고용 회복기 취업 효과 도 청년층에서 가장 늦게 나타나 는 게 일반적인 패턴이라고 덧붙 였 1080 STARVIEW PL Squamish $789,000 Garibaldi Estate에 위치한 방 6개짜리 하우스, 오 크 캐비넷, 가스 벽난로 2개, 각종 편의시설 인접, 고급스러운 나선형 계단, 조용한 주택가. 총 2,917 Sq. Ft. 문의: 이상훈 부동산 전화: 778-322-7935 이메일: Lee.Vancouver@gmail.com 김봉림 작가의 산티아고 순례기 이 부른 배를 어쩌란 말인가! FONFRIA DEL CAMINO SARRIA ( 폰프리아 델 까미노 사리아) 29KM 어제 폰프리아 델 까미노(FONFRIA DEL CAMINO)에 도착한 순례자 모 두는 배가 비어 있는 상태였 오르 막을 하루 종일 오르는 동안 먹거리 를 살만 할 곳을 만나기 어려웠으니 까. 그런데 도착 한 마을에 마땅한 가 게도 없고, 저녁은 알베르게에서 운 영하는 식당에서 메뉴의 선택을 포기 하고 주는대로 사 먹으라니 불평이 여기 저기서 늘어졌 더구나 7시까지 기다리라는 말에 성 질 급한 사람은 절대 들리지 말아야 할 장소로 인터넷에 올린다고 메모까 지 했 고픈 배에 딸린 성품은 누구 든 간수하기가 어려운 법인가 보 여지 없는 선택에 움직이는 것을 포 기하고, 고픈 배 위에 손을 얹고, 7시 반까지 말마저 아껴가며 더디게 가는 시계바늘만 바라 봤 하지만 알베르게 바로 앞 둥근 초가 지붕 식당에서의 저녁식사는 순례자 들의 마음을 사로 잡아, 쏟아 놓았던 불평을 주워 담기 바쁘게 만들었 개인 접시에 담아서 일 인분씩 주는 다른 식당들과는 달리, 푸짐한 양의 스프와 파스타를 세수대야 만한 냄비 와 커다란 접시에 차려 얼마든지 먹 을 수 있게 해 주었 워낙 먹성이 좋고, 배마저 텅 빈 이 아줌마 순례자는 푹 익힌 감자와 소 고기가 어우러진 국 세 접시에 파스 타 두 접시를 순간에 몸 안으로 집 어 넣어서, 옆에 앉아 우아하게 소식 을 즐기고 있던 두 일본 여학생의 일 기 소재가 되었을 것이 하기야 숨 쉬기가 불편 할 정도로 위를 채웠으 니... 그 뿐 인가! 후식으로 나온 산티 아고 케익도 단 것을 좋아한다고 일 행 모두에게 양보 받아 포만감이 극 에 달했 갈리시아 지방의 후한 인심에 취한 순례자들은 조금 전까지의 표정을 버 리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기 바 빴 우리가 투덜이 라 별명을 지어 주었던 발렌시아에서 온 리케도 칭찬에 입이 말랐 가는 곳마다 마 음에 들어 하지 않는 그가 안쓰럽기 도 해서, 만날 때마다 자리도 양보 하 고, 먹을 것도 챙겨 주고, 정보를 알 려 주면, 알고 있던 것이라도 놀라듯 감탄 했더니, 쉽게 가까이 다가와 많 이 친해졌 어제 저녁엔 영어 실력이 대단하다는 칭찬에 엄청 신이 나서, 우리들 접시 도 직접 치워 주고, 부족한 음식을 주 방에까지 가서 받아 왔 혀를 신비 에 가까울 정도로 굴려야 하는 스페 인식 R 발음의 시범을 보이는데 한국아이들은 1초에도 수 십 번 돌아 가는 혀가 신기해서 웃고, 리케는 움 직이지 않는 우리 아이들의 혀가 기 이해 배를 잡았 기분도 입을 다물지 못 할 만큼 좋아 지고, 배도 가득 찬 순례자들은 꿈도 잊을 침낭 속으로 행복을 안고 들어 김봉림 작가 갔 나도 집 떠나 처음으로 내 집 침대로 착각하는 밤잠을 맞았고 소 똥 냄새로 아침 잠을 가셔 내며 오늘의 길을 떠난 다른 주들과는 달리 산을 벗겨내지 않고, 손이 닿는 모퉁이 마다 작은 밭을 만든 갈리시 아 지방에서는 기계화가 덜 된 탓에 손수 일하는 농부들을 자주 만난 가축도 대규모 사육이나 방목을 하지 않는 것 같 닭들이 집 한 켠에서 모이를 쪼고, 방울 단 소들이 울타리 안에서 여물을 먹는 등산로 같은 가파른 산길을 벗어 나 면, 마을이라 말하기엔 몇 채 안 되는 농가들이 나타나는데, 그 순간부터 는 소 똥 밭이 눈만 뜨면 물 청소 를 해대는 스페인의 일과를 갈리시아 지방만은 잊은 모양이 그래도 걷 느라 소탈해진 순례자들은 등산화 밑 으로 끼어드는 질척한 소의 분비물을 못 견디어 하지는 않는 뜨리아까스뗄라(TRIACASTELA)를 지나면서 갈림길이 나온 사모스 (SAMOS)로 가는 길은 4KM 정도를 더 걸어야 하지만 멋진 수도원을 볼 수 있고, SANXIL(산실)을 지나는 길 은 직진 코스이긴 한데, 오르막이 심 하단 잠시 망설이다가 산 길을 택 해 걷기로 한 등산이 등을 타고 흘러내리는 땀 이 배낭 뒤 판과 윗옷을 적셔 내고 있 숨이 말문을 막으려 하는데 쉼터 가 나타난 조개 모양을 벽으로 삼 은 수도 꼭지에 입을 대고 몸 속을 식 힌 남편이 공주 같다며 콩깍지가 덜 벗겨진 눈으로 사진을 찍는 땀 에 절은 몸으로 머리를 산발한, 배낭 맨 거지 공주는 웃을 수 밖에 없 땅이 아까운지 발 걸음을 조신하게 디디며 걷는 일본 여학생들 뒤를 한 국아이들이 따라 가며 부르는 독도 는 우리땅 하는 노래를 스페인 나 무들이 조용히 들어 주며 서 있 집 떠난 지 4년 되었다는 루까가 뒤 를 따라 온 강한 엄마와 잘 지낼 수 없어 떠 돈다는 이탈리아 청년이 나이 먹은 나는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루까의 안색이 걱정인데, 녀석 의 표정은 풍족 하기만 하 어찌나 말랐는지 뒤에서 보면, 등에 맨 기타 가 온 몸을 가려 두 발 달린 기타가 걷는 것 같 아스란히 보이는 오늘의 잠자리 사리 아(SARRIA)는 잡힐 듯, 잡힐 듯한데 멀기만 하 땀을 식히려 주저 앉은 풀 밭 위로 굵직한 도토리들이 이불 처럼 깔려있 하루를 걷는 동안 밤, 도토리, 사과, 호두, 아몬드, 레몬이 주렁 주렁 달린 나무들이 이어졌 우리 조상들은 기근에 시달리면서도 왜 유실수를 심지 않았을까?

이 상 훈 Commercial 전 문 부동산 경력 21년의 전문 상업 부동산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2 년 2월 12일 6 면 법정 관리 매물 (Foreclosure), Income Property 위치: 포트 알버니, BC 부지 면적: 40 x 122 피트 건물 면적: 3,429 Sq.ft Suite: 2 bedroom - 3개, 1 bedroom - 2개 지붕: 2010년도에 보수 감정가 (2008) income approach: $342,000 Comparison Aproach: $325,000 가격: $273,000 Confi사인 후 상세 정보 공개 (No Agent) 투자 및 개발 부지 위치: 스콰미쉬, BC 부지 면적: 4.26 에이커 * 타운 센터 쇼핑몰에 인접 * 현재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는지역 * 스콰미쉬 다운타운에서 5키로 이내 * 스콰미쉬 병원까지 도보 거리 * 다세대 주택과 아프트등 인구 밀도가 높은 건물들로 둘러 싸여 있음 가격: $980,000 Confi사인 후 상세 정보 공개 (No Agent) 호텔, 선착장, 리쿼스토어 및 레스토랑 위치: 캠벨리버, BC 부지 면적: 1.042 에이커 호텔 객실: 88개 선박장: 60개 리쿼 스토어: 1,700 Sq.ft 레스토랑: 1,500 Sq.ft 연간수익 : $4,400,000 (2009년 기준) 가격: $13,000,000 Confi사인 후 상세 정보 공개 (No Agent) 최상급 70객실 Lodge & Suite 위치: 부지 면적: 호텔 객실: 레스토랑: 렌트 수익: BC 내륙 지역 Powell River 워터프론트 리조트 2.75 에이커 70개 180석 $750,000 (지난 3년 평균) 가격: $3,980,000 Confi사인 후 상세 정보 공개 (No Agent) 위치: 선샤인 코스트, BC 미국 워싱턴 주 내 Income Property 호 텔 YVR 근 처 밴쿠버에 유일하게 남은 대형 호텔 위치: 포인트 로버트, USA 밴쿠버 공항에서 25분, 다운타운에서 45분 거리 부지 면적: 100 x 100 ft 건물 면적: 2,600 Sq. ft 침실: 3 화장실: 2 & 1/2 여가용 집으로 사용하거나 임대를 통한 수익 가능 가격: $695,000 (CAD) Confi사인 후 상세 정보 공개 (No Agent) 밴쿠버 국제공항 인근 호텔 위치: 밴쿠버, BC 1.78 에이커 부지 면적: 호텔: 6층 건물 호텔 객실: 100개 주차 공간: 200 Stalls 연매출: 약 $6,000,000 가격: $19,500,000 Confi사인 후 상세 정보 공개 (No Agent) 부지 면적: 건물 크기: 객실: 9 에이커 약 1,200 Sq.ft 11개 샤렛과 하우스 3채 B&B Income Property 위지: 빅토리아로 부터 20분, 페리터미널 3 KM 가격: $2,980,000 Confi사인 후 상세 정보 공개 (No Agent) 킴벌리 알파인 스키장 내 단독 스파 위치: 상가 건물 매매 킴벌리, BC 스파 면적: 5,100 Sq.ft Lease to Purchase 옵션 가능 가격: $749,000 Confi사인 후 상세 정보 공개 (No Agent) 위치: 써리, BC 부지 면적: 빌딩: SOLD 1.683 에이커 8년된 2층 콘크리트 건물 가격: $6,950,000 Confi사인 후 상세 정보 공개 (No Agent) 매 물 찾습니다 매물을 찾습니다! 부지 면적: 1/2 Acre 건물 크기: 3,990 Sq. ft 메인 층 면적: 1,990 Sq. ft 파킹: 건물 앞에 6대 주차공간 3가구가 살기에 이상적, 투자 혹은 거주하기 좋음 Price: $1,200,000 Confi사인 후 상세 정보 공개 (No Agent) $1.5m ~ $3m 광역 밴쿠버 지역 교회 건물 $3m ~ $7m 밴쿠버, 버나비, 코퀴틀람 개발 부지 $5m ~ $11m 다운타운 및 메트로타운 인근 호텔 $40m ~ $50m 광역밴쿠버 내 호텔 BC 주 내 100+ unit 아파트 빌딩 up to $25m 매물 리스팅 혹은 공동 Listing 받습니다 핸드폰: 778-322-7935 이메일: Lee.CommercialPro@gmail.com 이상훈 상업 전문 부동산 (Royal Lepage Westside) 10만개 이상의 Client List 보유! 팔고자 하시는 Property, 연락 주시면 조속히 해결해 드립니 E & OE: The all information contained herein was obtained from sources which we deem to be reliable and while thought to be correct, is not guaranteed by Lee.CommercialPro@gmail.com and is subject to conditions existing at the time of any transaction taking place and on inspection by the purchaser.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2 년 2월 12일 7 면 각종 주택 대출 이자율 자료출처: 캐나다 몰게지 닷 컴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2 년 2월 12일 8 면 한국 속보 연합뉴스 총파업, 4대강 MB 사저 의혹.. 청와대 해명만 받아썼다 고 말했 이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관련 의 혹을 두고 파업중인 방송 통신 사 모두 청와대 해명에만 초점을 맞췄다고 기자들은 지적했 한 와이티엔 기자는 (내곡동 사저 의혹을) 확인취재를 하지 않고, 앉아서 청와대 발표만 인용 보도 하는 데 그쳤 현장 화면도 다 른 방송사에서 받아서 썼다 고 말했 연합뉴스 기자들은 박정찬 사장 들어 정권홍보성 보도가 도를 넘 었다고 주장한 노조는 대표적인 예로 2010년 8 월22일 이명박 정부 반환점 특집 을 꼽았 이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끝 모를 나락으로 빠질 위 험에서 건져내기 위해 신속한 정책 결단을 내림으로써 등 찬양에 가까운 기사를 15꼭지나 쏟아냈 이에 대해 이래운 연합뉴스 편집 국장은 정부의 통신사가 아닌 데 그렇게 오해받을 만한 기사가 몇 건 있었던 건 유감 이라고 밝 혔 새누리당, 청와대 공천개입설 부인 공천위원 불쾌 연합뉴스가 23년 만에 총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 13일 연합뉴스 노동조합에 따르 면, 7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이번 총파업 투표에서 총 투표율은 93.45%, 이 가운데 찬 성률은 84.08%인 것으로 집계 됐 총파업 투표가 가결됨에 따라, 이 들은 빠르면 오는 15일 오전 6시 부터 파업에 들어가게 됐 연합뉴스 노동조합은 앞서 파업 결의문에서 연합뉴스는 박정찬 사장 취임 이후 근로여건 악화, 정권 편향적 불공정 보도, 사내 민주주의 퇴보, 인사 전횡을 겪어 왔다 며 이제 더는 견딜 수 없 기에 연임저지 투쟁에 나섰다 고 밝힌 바 있 이번 총파업 투표에 대해 공병설 연합뉴스 노동조합 위원장은 우리 조합원들의 의지가 확인됐 으니, 이 의지를 이어받아 끝까지 열심히 싸워나가겠다 는 각오를 밝혔 2010년 12월 <추적60분>에 서 4대강 편이 불방됐 사쪽에 선 4대강이 소송중인 사건이라며 안된다고 하더니 소송이 끝나자 비판 인터뷰가 너무 많아 안 된다 고 했 (<한국방송> 시사교양 국 피디) 이명박 대통령 내곡동 사저 의 혹 보도에서 대통령이 퇴임 뒤 가는 집이 내곡동으로 결정됐는 데, 명의가 아들이고 들어간 돈도 이상하다 하면 정상적인 언론 이라면 바로 문제제기를 해야 했 하지만 <문화방송>에선 경호 상 문제로 아들 이름으로 해 놨 다, 이런 식의 청와대 발표 기 사처럼 보도됐 (박성호 <문 화방송> 기자회장) <문화방송>(MBC), <한국방송 >(KBS), <와이티엔>(YTN) 등 방 송3사와 통신사 <연합뉴스> 등 언론사 노조가 동시 파업에 나선 데는 현 정권 들어 선임된 낙하 산 사장 아래 보도의 공정성이 붕괴됐다는 게 가장 큰 이유 지난 4년간 정권에 불편한 기사 는 누락 축소되고 정권에 유리 한 기사는 부풀려지는 일이 반복 됐다고 파업 기자들은 증언한 10년차 연합뉴스 기자는 기사 를 못 쓰게 하는 데스크와 싸우는 게 업무보다 스트레스가 컸다 고 했 10년차 와이티엔 기자는 기자 정신은 폐업신고를 한 상태로 참 아왔다 고 고백했 문화방송의 한 중견기자는 중 요 이슈를 아예 다루지 않는 게 심각한 문제였다 고 토로했 강윤기 한국방송 새노조 공정방 송위 제작부문 간사는 지난 4 년간 보도통제 양상은 비판프로 그램 폐지 조직 재편과 제작진 솎아내기 정권 홍보 기사 관철 로 이어졌다 고 말했 그는 이승만 대통령과 일본특 수부대 출신 백선엽 장군을 미화 하는 프로그램을 사내 반발에도 방영하고,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4대강 홍보 등 윗선에서 발제한 아이템에 대해 내부 제작진이 반 발하면 외주 쪽으로 돌려서 제작 했다 고 했 이에 대해 한국방 송 배재성 홍보실장은 일선 피 디가 거부하면 편성이 잡힌 상황 이라 외부에 맡길 수밖에 없다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 공천위)는 15일 민주통합당이 제 기한 청와대의 새누리당 공천 개 입 의혹을 정면으로 부인했 공천위원은 권영세 사무총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 을 갖고 (민주통합당이 의혹의 근거로 제시한) 문제되는 지역은 공천된 후보가 다른 후보에 비해 현격하게 지지율이 높아 당연히 공천받을 분이 받았다 며 당 시 결정은 만장일치였다 고 해 명했 권 사무총장은 또 문자메시지 에 거론된 3명의 공천위원은 왜 ( 자신들의 이름이) 거론된 것인지 영문을 모르고 있으며 아주 불쾌 해 하고 있다 고 전했 앞서 김유정 민주통합당 대변인 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와대가 얼마나 깊숙이 새누리 당 공천에 개입돼 있는지를 보 여주는 문자메시지를 들고 나왔 다 며 이달곤 청와대 정무수석 이 지난 3월8일 저녁 공천이 확정 된 새누리당 후보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 민주당 김유정 대변인은 이날 국 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수석이 자신에게 잘못 보낸 문자 를 추가로 공개하며 청와대가 거짓을 반복하다보니 실수를 하 게 되는 것 같다 고 지적했 김 대변인에 따르면 이 수석은 8 일 오후 6시55분 김 대변인에게 그간 맘 고생 많았어요. 이애 주, 한영실, 홍사중께 인사를. 사 랑하시는 아기와 많은 대화를 이라고 보냈 사랑하시는 아기와 많은 대화 를 이라는 문구를 감안하면 이 수석이 문자를 보내려 한 사람은 새누리당 부산 연제구 김희정 후 보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 김 후보는 임신 7개월째 이에 대해 이 수석은 차량에 탑승 한 채 문자를 보냈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아 이 같은 실수를 했다 고 해명한 바 있 또 김희정 후 보에게 보낸 것이 아니라면서, 누 구에게 보냈는지 기억이 나지 않 는다고 밝힌 상황이 문자메시지의 전후 상황을 보면, 김 대변인은 이 수석이 잘못 보 낸 문자에 8일 오후 7시8분 저 는 김유정입니 문자 잘못보내 셨네요.. (정무수석 임명에 대해) 축하드립니다 수석님 이라고 답 장했 이에 이 수석이 오후 8시48분 네. 오랫만입니 실수 죄송합니 부디 성취하시길. 이달곤 올 림 이라고 답했 이어 오후 8

시54분 혹 선거 중에 제가 할 일이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ㅇㄷ ㄱ올림 이라고 또 다시 문자메 시지를 보냈 김 대변인은 같은 날 오후 6시33 분과 6시53분 이 수석이 자신에 게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못한 내 역도 함께 제시했 이와 관련, 김 대변인은 이 수 석이 여러가지 해명을 했는데 기 사마다 반박의 말이 조금씩 다르 거짓은 거짓을 낳는 법 이라 며 거짓말을 하니 자꾸 이야기 가 꼬이고, 다른 말을 하고 자신 의 말을 번복하는 것 이라고 꼬 집었 아울러 이 수석이 자신을 다른 누 구로 착각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추측했 김 대변인은 선거 중 에 제가 할 일이 있으면 연락달 라 는 이 수석의 문자를 들어, 청와대 정무수석이 야당 대변 인의 선거에 무얼 도와줄 일이 있 겠느냐 면서 처음에 다른 누 군가에게 이니셜로 보내고, 이 달곤 올림 이라고 보냈다가 다 시 이니셜로 보냈 전화도 잘못 건 것으로 보인다 고 설명했 김 대변인은 또 전화통화까지 시도한 이 수석이 누구에게 보냈 는지 모르겠다는 것은 명백한 거 짓말 이라고 이 수석의 해명을 반박했 이어 공천이 끝나고 브리핑 이 후에 보낸 것이라는 해명도 했던 데 공천 브리핑 시점은 9일 오후 3시 이 정무수석이 거짓말을 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공식 브리 핑을 하기 전에 알고 있었던 것이 또 누가 도와줬기 때문에 인 사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문자를 보냈다 고 말했 김 대변인은 이런 문제 때문에 청와대가 공천 과정에 매우 적극 적으로 개입하고 있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 강조했 이 같은 내용을 공개한 시점 및 이유에 대해서도 김 대변인은 경선 이후 정신이 없었고, 마음도 추슬러야했 그런데 2~3일간 일련의 보도를 보며 밝히는 것이 옳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 설 명했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인기 오디 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 (이 하 슈스케)에 지원한 것으로 전해 졌 15일 강용석 의원이 자신의 트위 터에 지역구내 최대 행사 슈퍼 스타K4 지원 이라는 글을 올렸 또 블로그에 슈퍼스타K4 예 선지원 게시판에 올린 UCC 동영 상을 게재하고, 지역구 내 최대 행사 중 하나인 슈퍼스타K4에 마 침내 지원했습니 어려서부터의 꿈이 이루어질까 요. 꿈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선 거를 축제처럼 치르자는 의미에 서 라고 설명했 게재된 영상 속 강용석 의원은 최 근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의 지금 이 순간 을 열창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 Mnet 에서 방영돼 온 프로그 램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 로 올해 4번째 시즌을 맞는 지 난 8일부터 ARS를 통해 1차 예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2 년 2월 12일 9 면 강용석, 슈퍼스타K4 예선 지원에 누리꾼들 수근수근.. 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고,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지역 예선을 거 친 후 8월부터 본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 누리꾼들의 반응은 부정적이 애정 결핍 환자인가? 정말 무 슨 생각일까, 이젠 가수들 또 는 심사위원들까지 고소고발하 려나 봅니 다른 가수가 조금 만 자기 보다 노래 못 한다 싶으 면 가수 자질 부족으로 고발하겠 지요?, 강용석 의원님. 이건 아닙니 국민들은 진지한 사람 을 정치인으로 원하지 광대를 원 하지 않습니다 뭐야! 이 사람 사퇴했다며? 근데 왜 아직도 국 회의원인데? 등의 반응을 보이 며 강 의원이 또 노이즈 마케팅을 시도하는 것을 우려했 드물지만 꼭 올라갔으면 좋겠 다 할거 다하면서 인생 재밌 게 사시는 듯ㅋㅋ 등 응원하는 글도 있었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2 년 2월 12일 10 면 한국 정치 민간사찰 재수사, 청와대 윗선 개입 밝힐까? 검찰은 20일 장 전주무관에 대한 소환조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재수사에 들어간 장 전주무관에 대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최 전행정관, 이영호 전 비서관 등 청와대 고용노사비서 관실 관계자에 대한 수사는 불가 피할 전망이 검찰 관계자는 이날 새 증거가 나오면 수사를 확대할 수 있다 고 말했 이번 재수사에서 검찰 의 칼끝이 어디까지 향할지 세간 의 관심이 모인 새누리당, 석호익 공천취소키로.. 김종훈-정동영 맞대결 결국 검찰이 지난 2010년 마무리 한 민간인 불법사찰사건에 다시 칼을 댄 민간 사찰 사건에 청 와대 등 이른바 윗선 이 개입 됐다는 정황에도 이인규 전 국무 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56) 등 7명을 기소하는데 그친 검찰 이 이번에는 다른 결론을 내놓을 지 주목된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은 김종익 전 KB한마음대표(57)가 2008년 자신의 블로그에 이명박 대통령 (71)에 대한 비판성을 글을 올리 며 시작됐 이 지원관 등 공직윤리지원관실 관계자 4명은 공직자가 아닌 김 전대표를 사찰하고 KB한마음 지 분을 넘기도록 강요한 것으로 드 러났 공직윤리지원관실 업무 권한 밖의 일을 한 셈이 이 같은 의혹이 불거지자 검찰은 2010년 7월 당시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이던 오정돈 현 서울북 부지검 차장검사(52 연수원 20 기)를 팀장으로 임명, 특별수사팀 을 꾸려 진상파악에 나섰 검찰은 2달여동안의 수사로 이 지원관과 사건 증거를 인멸한 혐 의로 진경락 지원관실 기획총괄 과장(45) 등 7명을 재판에 넘겼 그러나 검찰은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48) 등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정황에도 물증을 찾 지 못한 채 수사를 마무리했 김 전대표 외 다른 민간사찰 피해 자도 밝혀내지 못했 게다가 통상 사건보다 압수수색 이 늦어 진 전과장 등이 증거를 인멸할 시간을 벌어줬다는 지적 도 일었 이 수사결과를 발표한 신경식 당 시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는 이 전지원관 등이 윗선의 지시 가 없었다 고 일관되게 진술했 다 며 컴퓨터가 훼손돼 윗선 이 개입한 직접 증거 찾기 어려워 졌다 고 말했 사실상 수사력 의 한계를 시인한 것이 진 전과장의 지시를 받아 지원관 실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훼손 한 혐의로 기소된 장진수 전 지원 관실 주무관(39)이 최근 최종 석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실 행정관으로부터 증거인멸 지시를 받았다 고 폭로하며 윗선개입의 혹이 재점화됐 최 전행정관이 진 전과장 등에 지 원관실 컴퓨터를 훼손하라는 지 시를 내렸고 보고용 대포폰(타인 의 명의를 도용해 만든 휴대전화) 도 건넸다는 것. 장 전주무관은 재판과정에서 이 를 폭로하려하자 최 전행정관이 수차례 만류한 것, 입막음용으로 2000만원을 건넸다는 주장도 제 기했 연이은 폭로에도 검찰은 선뜻 재 수사를 결정하지 못했 한번 수 사한 사건을 다시 들추는 것인 데다 청와대 개입정황을 따라가 다 보면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 던 권재진 법무부장관(58 연수 원 10기)까지 수사범위가 넓어질 수 있어 검찰로선 부담이란 해석 이 또 청와대와 교감을 한 당 시 검찰 수뇌부에 대한 수사도 가 능하 그러나 검찰은 장 전주무관의 진 술이 상당히 구체적인 것으로 판 단, 사건 재수사에 들어갔 서 울중앙지검은 최근 불거진 민간 인 사찰사건의 청와대 개입의혹 에 대해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 부장검사)을 꾸려 재수사한다고 16일 공식화했 더이상 재수사를 미루는 것은 검 찰의 신뢰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판단으로 해석된 새누리당이 과거 여성비하 발언 논란에 휩싸인 석호익(경북 고 령ㆍ성주ㆍ칠곡) 후보의 공천을 취소할 것으로 알려졌 또 금품제공 논란을 빚고 있는 손 동진(경북 경주) 후보에 대해서도 공천 취소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 로 전해졌 당 공직후보자추천위(공천위)는 16일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 를 갖고 석 후보 및 참고인들로부 터 직접 소명을 들었 그러나 상당수 공천위원이 석 후 보의 4ㆍ11총선 출마가 적절치 않다는 의견인 것으로 알려져 17 일 오후 전체회의에서 공천 철회 가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 권영세 사무총장은 회의 후 기자 들에게 석 후보는 18대 총선에 서 공천받았던 점 등 여러가지를 고려했고 내용이 보기에 따라서 다르게 볼수도 있지만 제일 중요 한 것은 국민 눈높이 라며 국 민 눈높이에 따라 발표할 것 이 라고 말했 이상돈 비상대책위원도 이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석 후보 공천 에 대해 그대로 지나갈 수는 없 는 일 이라며 비대위원들도 어제 의견을 교환했는데 그냥 넘 어갈 수 없고, 그냥 통과되기는 어렵지 않겠는가 보고 있다 고 말했 KT 부회장을 지낸 석 후보는 지 난 2007년 5월 21세기 경영인클 럽 조찬강연에서 여성인력의 중 요성을 거론하는 과정에서 여 성이 남성보다 더 진화했 여성 이 하나가 더 있지 않느 냐 고 발언해 물의를 일으켰 이 비대위원은 아울러 동국대 경 주캠퍼스 총장 출신인 손동진 후 보에 대해서도 손 후보의 경우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고, 이것이 현재 문제이기 때문에 공천위원 회에서 확정을 하는 것은 아니라 고 본다 고 말했 당은 도덕성이나 위법 혐의가 도 마 위에 오른 다른 후보들에 대해 서도 공천을 재검토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 권 사무총장은 다른 문제되는 후보들도 검토하고 있 결정됐 더라도 새롭게 문제되면 언제든 검토하겠다 면서 선거법 문제 가 대부분 이라고 설명했 그러나 열린우리당 출신 강요식( 구로을) 후보에 대해 후보 공천 에는 절대적인 결격 사유라고 보 지 않는다 고 말했으며, 2006년 `수해골프 로 제명됐던 홍문종( 의정부을) 후보에 대해서는 도 덕성 부분이어서 주민 판단에 맡 겨보고자 경선했던 것인데 홍 후 보가 이겼다 며 문제삼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 한편 공천위는 이날 오전부터 역 사인식 논란 끝에 후보가 낙마한 서울 강남갑ㆍ을 등 강남벨트와 대구 지역에 대한 공천작업을 사 실상 마무리했 미확정 선거구 32곳에 대한 발표는 18일 오전 에 한 강남을에는 `한미FTA(자유무역 협정) 전도사 김종훈 전 통상교 섭본부장을 투입하기로 해 FTA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2 년 2월 12일 11 면 에 반대하는 민주통합당 정동영 후보와 맞붙게 됐 강남갑에는 독일 대사를 지낸 이수혁(63) 전 국정원 1차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 서초갑에는 안양옥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 회장(서울교대 교수)이, 서초을에는 장승수 변호사가 각 각 공천될 전망이 서초갑의 이 혜훈 의원과 서초을의 고승덕 의 원 중 1명은 경기 과천ㆍ의왕으 로 옮겨갈 가능성이 나온 이 지역은 박유찬 변호사의 이름도 거론된 송파병은 김을동 의원 의 공천이 확정됐 도봉갑에는 여성의원을 투입하기로 했 4 11 총선에서 문재인 민주통 합당 상임고문의 대항마로 나선 손수조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연 이어 선거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 타났 특히 한차례 선거법을 위반해 각 서까지 쓰고, 이에 대해 선관위 는 추가 위반시 엄중 조치를 천명 한 바 있어 적지 않은 타격이 예 상된 지난 2월 말 선관위 경고 이후 또 다시 선거법 위반 사례로 지적되 고 있는 것은 박근혜 새누리당 비 상대책위원장과 함께 벌인 차 량 유세 대구는 이한구(수성갑) 주호영(수 성을) 의원이 그대로 공천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중ㆍ남구 에는 김희국 전 국토해양부 제2 차관,북구갑에는 류성걸 전 기획 재정부 차관이 확정된 것으로 전 해졌 동구갑에는 당 사무처 출 신의 이원기 대변인 행정실장과 한재숙 전 위덕대 총장이 경합하 고 있 부산 기장을은 하태경 열린북한 방송 대표를 투입하기로 했 공천위는 비례대표 후보를 19 20일께 발표한 손수조, 박근혜와 차량유세 불법 파문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지난 13일 손수조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부 산 사상구를 직접 방문했으며, 이 자리에서 박 위원장과 손 후보는 함께 검은색 차량에 올랐 차량이 괘법동 손 후보 사무실에 서 덕포시장으로 향하는 동안 두 사람은 차량 썬루프 밖으로 나란 히 몸을 내밀고 손을 흔들어 시민 들에게 인사했고, 주변에 운집한 수백 명의 인파는 손수조 와 박근혜 를 연호하며 차량을 뒤따랐 문제는 이와 같이 차량을 이용한 선거운동이 불법이라는 점. 현행 공직선거법 91조 3항은 누구든지 자동차를 사용하여 선 거운동을 할 수 없다 고 규정하 고, 연설 대담장소에서 승차해 선거운동을 하는 경우와 선거벽 보 등을 자동차에 부착하는 경우 만을 예외로 두었 또 같은 법 255조에 따르면 자동 차를 이용한 불법 선거운동시 2 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원 이 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 선관위 관계자 역시 차량을 이 용한 선거운동은 불법 이라고 확인하면서 예비후보자의 선 거운동은 선거법 60조 3항에 명 시된 방법 외에는 할 수 없다 고 밝혔 60조 3항은 명함 배포나 어깨띠 착용, 현수막 게시 등을 허용하고 있을 뿐이 차량에 올라타 시민들에게 지지 를 호소하는 행위 자체가 명백히 불법인 것으로, 특히 이와 같은 불법 행위를 박근혜 위원장이 함 께 했다는 점에서 파장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 앞서 손 후보는 지난달 6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열린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자원봉사자 십여 명과 함께 손수조 파이팅 등의 구 호를 외치며 선거 유세 활동을 벌 여 선관위의 구두경고를 받았 예비후보자와 후보자의 배우자 직계존비속 선거사무장 등을 제 외한 이의 선거운동을 금지한 선 거법 60조를 위반한 것으로, 이에 대해 손 후보 측은 선거법을 위 반하는 운동을 하지 않겠다 는 내용의 각서까지 제출했으며 선 관위는 추가 위반 사항이 있을 경우 서면경고와 사법조치까지 내리는 등 엄중 대응할 방침 이 라고 밝혔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2 년 2월 12일 12 면 한국 경제. 사회 에티켓 없는 손안의 PC, 왕따 만드는 손안의 폭탄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3000만 을 향해 간 스마트폰은 마니아 층이 쓰는 IT기기가 아니라 일상 을 좌우하는 대중적 생활기기가 됐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사용하 게 되면서 사이버상에서 시공 을 초월한 정보 접근이 가능하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성 장은 소통의 장벽을 무너뜨렸 하지만 스마트폰 대중화에 따른 역기능도 커지고 있 악성댓글 이나 유언비어로 인한 명예훼손, 사생활 침해, 보안 위협 등 문제 는 심각해지는 반면 역기능 방지 책은 여전히 구시대 수준에 머물 러 있 계층간 정보격차 우려도 크 장 애인이나 노년층 등 소외 계층의 정보접근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 이 올해 8회째를 맞은 [u클린] 캠페인은 함께 만드는 스마트 세상 을 주제로 새로운 윤리의 식과 기초질서를 정립하는 데 역 점을 두고,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스마트문화를 제시할 계획이 총 11회에 걸쳐 스마트 안전망 구축 과 함께 만드는 스마티 켓 에 대해 집중 조명함으로써 스마트시대 생활상의 긍정적인 변화를 짚어볼 예정이 또, 소 통과 나눔을 토대로 각계 전문가 와 청소년들이 함께 스마트문화 를 고민하고 정립할 수 있는 장( 場 )으로 진화해나갈 계획이 스마트폰 대중화 사생활침해 보안 등 윤리의식은 제자리 # 직장인 김모씨(38)는 출근길에 스마트폰을 놔두고 온 것을 깨닫 고 집으로 되돌아갔 지각을 감 수해야했지만 스마트폰이 없으면 안팎에서 연락하는 게 힘들 뿐 아 니라 스케줄 관리, 금융거래 까지 일과에 차질이 많기 때문이 요즘은 길거리나 차 안에서도 뒷 목이 뻐근해질 때까지 스마트폰 을 쥐고 수시로 뉴스나 메일을 확 인한 회식자리에도 대화가 끊 길 때면 테이블 아래서 스마트폰 을 만지작거리는 버릇이 생겼 # 중학교 3학년 허모군은 인터넷 을 할 때만큼은 친구들 사이에서 1진 으로 통한 작은 키, 마 른 체격 탓에 학교에서는 위축될 때가 많지만 사이버세상에서는 다르 허군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 스)나 커뮤니티에 각종 은어를 뒤 섞어 게임, 연예인 등 또래들의 관심사를 올리거나 거침없는 말 투로 친구 험담을 늘어놓으면 또 래들은 짱 이라며 폭발적 반 응을 보낸 이제 허군은 친구들 과 얼굴 보며 어울리는 것보다 컴 퓨터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것이 더 즐겁 국내 스마트폰이 도입된 지 2년 만에 가입자 2000만명을 돌파하 며 대중화 시대로 접어들었 현 재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는 2500 만명.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을 수 없을 만큼 빠른 보급 속도 올 해 말이면 3500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 스마트폰이 통신은 물론 금융거 래, 쇼핑, 놀이, 비즈니스, 커뮤니 케이션의 종합 문화서비스 플랫 폼이 되면서 일상적인 만남과 소 통의 중심에 선 것이 손안의 PC 스마트폰 대중화 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편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이에 기반한 각종 새로운 서비스 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적지 않은 부작용도 낳고 있 스마트폰 시 대에 걸맞는 에티켓과 윤리의식 이 더욱 절실한 이유 소통채널 SNS, 잘 못쓰면 고 통 채널 스마트폰 보급과 함께 SNS는 새 로운 소통방식으로 자리 잡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조사 한 2011년 무선인터넷 이용 실 태 조사 에 따르면 인터넷 사용 자 중 SNS를 이용하는 비율은 20대가 89.7%, 30대가 70.8% 에 달한 전화를 들고 얘기하기 보다는 카 카오톡으로 대화하고 트위터에서 사회적 이슈는 물론 시시콜콜한 개인 일상까지 공유한 SNS는 스마트시대 대표적인 정보유통과 인맥구축이 수단이 됐 하지만 SNS를 통해 개인신상 정 보는 물론 사생활까지 마구잡이 로 노출될 위험성도 크 확인되 지 않은 허위정보가 SNS를 통해 유포될 경우에는 수많은 악플을 양산하며 그 파장이 엄청나 최근 논란이 됐던 이른바 채 선당 임신부 폭행. 된장국물 녀 등과 같이 확인되지 않은 정 보가 SNS에서 무차별적으로 확 산될 경우 기업이나 당사자가 받 게 될 충격은 말 그대로 테러 수 준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싸이월드 등 SNS의 게시물을 심의한 결과 초 상권침해 명예훼손 등의 적발 건수가 2009년 54건에서 지난해 는 14배인 780건으로 급증했 인터넷 SNS의 불건전 정보나 악성 댓글, 개인정보 유출 등 인 터넷 그늘은 특히 청소년층에 더 짙게 드리우고 있 인터넷 중독률도 성인이 6.8%인데 비 해 고등학생 12.4%, 초등학생 10.0%, 중학생 8.6% 등으로 청 소년층이 훨씬 높 친구들 간의 집단 따돌림은 SNS 를 통해 더 교묘하게 확대된 중학교 2학년 자녀를 둔 주부 김 모씨는 공부도 잘하고 학교나 집에서 별다른 일탈 행동을 하지 않는 아들 녀석이 요즘 방안에서 SNS를 통해 친구 험담을 하고 글 을 공유하면서 키득거리는 것을 볼 때가 많다 며 때리는 것도 아니고 글 쓰면서 노는 건데 뭐 가 어떠냐며 아무런 죄의식이 없 는 걸 보고 당황스러웠다 고 말 했 전문가들은 인터넷윤리 조기교육 이 스마트시대에 더 절실하다고 강조한 이재진 한양대학교 교 수는 어린 학생들은 댓글을 죄 의식 없이 재미삼아 작성하는 것 은 제대로 된 인터넷 교육이 이뤄 지지 않고 있기 때문 이라며 최근 인터넷 영향력이 커지면서 선거에서 당락을 결정하는 요인 으로까지 발전하고 있는 만큼 인 터넷과 SNS에서 이용자의 윤리 적 책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 치지 않다 고 강조했 얘야, 카카오톡이 뭐라고? 스마트 격차 해소 시급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각종 스 마트기기가 보편화되고 인터넷 이용이 일상이 되면서 손에 뭔가 없으면 불안하다는 사람이 많 하지만 스마트폰은 주소록과 문 자, 메일, 사진 같은 지극히 개인 적인 신상정보를 담고 있어 언제 어디서든 보안문제가 생길 수 있 분실이나 허술한 보안장치로 인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가 유 출될 수도 있고 누군가 악의를 갖 는다면 개인위치정보까지 추적도 가능하 스마트폰 보급과 SNS 사용이 젊 은층에 집중된다는 점은 세대 간 또 다른 격차를 가져오고 있 실제 스마트폰을 이용하더라도 통화 외에 다른 기능은 잘몰라서 활용하지 못하는 장노년층이 많 실제 20 30대는 99%가 인 터넷을 사용하는 반면 50대는 인터넷 사용자가 57.4%, 60대 35.9%, 70대 이상은 8.7%에 불 과해 스마트폰을 쓰더라도 장노 년층은 적극적인 활용이 어려울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2 년 2월 12일 13 면 수밖에 없 통신업계 관계자는 SNS 등 각 종 스마트폰 서비스가 소통채널 과 여론형성의 장이 되는 상황에 서 스마트폰을 쓰지 않는 노년층 #직장인 A씨는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을 키우는 엄마 어느 날 아들 방에 있는 컴퓨터를 켰다 음 란 동영상이 있는 것을 보고 기겁 을 했 당장 유해사이트 차단 프로그램 을 깔고, 아들을 타일러 봐도 소 용이 없었 A씨는 특히 퇴근이 늦는 날에 는 어김없이 야동을 보는 것 같은 데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이다 고 말했 앞으로 청소년들이 음란 동영상 을 보는 길이 원천 차단된 청 소년들이 사용하는 인터넷과 스 마트폰, PC 등에는 음란물 차단 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깔아야 되며, 주민등록번호 성인인증도 강화된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청 소년 음란물 차단대책 을 16일 발표했 최근 스마트폰 등 정보 통신기기가 보급되면서 음란물도 더불어 청소년들에게 빠른 속도 로 퍼지고 있어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 여성가족부의 조사에 따르면 지 공지 사항 은 소외돼 그들의 목소리를 담기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며 기업 뿐 아니라 정부나 각 기관에 서 교육 등을 통해 스마트 사각지 대를 없애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고 말했 청소년 엄마몰래 음란동영상(야동) 못본다 난해 중 고등학교 남학생의 절 반 이상인 54.5%가 온라인을 통 해 음란물을 경험했 스마트폰을 이용해 성인매체를 이용한 청소년도 2010년 7.5% 에서 지난해는 12.3%로 늘었 우선 인터넷, 스마트기기, PC, 케 이블TV 등 각 매체별 특성에 맞 게 음란물을 차단할 수 있는 방법 이 마련된 인터넷의 경우, 온라인 음란물의 주요 유통경로인 웹하드 업체에 음란물 차단기술을 의무적으로 갖추도록 했 업체 차원에서 불법 동영상이 유 통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4월까지 자정기간을 두고 5월부 터는 정부가 직접 온라인 유통 음 란물에 대한 모니터 및 단속에 나 선 스마트폰 등 스마트기기에 대해 서는 통신사와 공동으로 스마트 기기 음란물 차단 프로그램을 보 급한 6월부터 청소년들이 대리점에서 스마트폰 등을 구입할 때 구입과 동시에 청소년 전용 가입계약서( 그린 계약서)를 통해 이 프로그램 을 설치하도록 할 계획이 PC의 경우는 판매시 음란물 차단 소프트웨어 설치를 의무화하기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각 학교에서 학부모를 상대로 음란물 차단 소 프트웨어를 안내하고, 설치 여부 를 확인한 또 10월부터는 케이블TV나 IPTV 의 경우 학부모가 자녀들의 성인 물 시청을 막을 수 있도록 가입자 동의를 얻어, 성인물 결제 내역을 휴대폰으로 전달하고, 고지서에 도 상세한 청구내역이 표시되도 록 한 현재 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개발중인 첨단 음란물 차단기 술 도 향후 중소기업을 통해 상 용화할 계획이 이 기술은 다운받은 동영상의 신 체 특정부위 판독, 피부색 비율, 신음소리 등을 분석해 음란물 여 부를 파악한 후, 이를 단말기나 PC에서 작동이 되지 않도록 할 수 있 청소년들이 쉽게 부모나 다른 사 람의 아이디를 도용해 주민등록 번소 성인인증을 받을 수 있었 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성인 물 제공시 업체가 휴대폰, 신용카 드, 아이핀(i-PIN), 공인인증서 등 으로 본인 여부 확인을 강화하도 록 한 성인물 취급업체 중 청소년 보호 에 앞장서는 업체는 성인물 자 율규제 우수기업 으로 포상하 고, 사이트 내 우수기업 엠블렘 부착 등의 인센티브를 준 장한 행정안전부 선진화담당관은 학부모와 청소년에 대한 음란 물 대응 교육 및 홍보, 업체 자율 규제 실시 등은 4월에 즉시 시행 할 것 이며 상반기 중에는 스 마트기기 차단프로그램 보급 및 그린계약서에 차단수단 관련사항 포함,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모니 터 등을 실시할 계획 이라고 말 했 광고 신청 본지는캐나다 최초의 전자신문 회사로서 여러분의 사업체를 밴쿠버와 전 캐나다, 한국 사회 에 두루 알리 기 위한 이상적인 광고 장소입니 자세한 사항은 전화 604-433-8203이나 이메일 KoreaeNew@buyou. org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 기고문 모집 본지는 캐나다 현지 뉴스와 한 인 사회의 이모저모를 담을 각 분야 전문가들의 기고문을 모 집 하고 있습니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연락 바랍니 구독 신청 본지를 무료 구독하기 원하시 는 분들은 604-433-8203, 이 메일 koreaenews@buyou.org 으 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 저희는 전자신문 코리아 e-뉴 스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하실 분 들은 604-433-8203, 이메일 KoreaeNews@buyou.org 으 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 본지 수신을 원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수신하신 이메일의 가 장 아래 위치한 링크를 클릭 하 시거나 KoreaeNews@buyou.org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 MBC는 자사의 방송광고 영업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위탁하 도록 강제한 방송광고판매대행 등에 관한 법률 (미디어렙법) 제 5조 2항에 대해 헌법소원심판청 구서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 MBC는 해당 법률이 직업수 행의 자유, 계약 체결의 자유 및 평등권을 중대하게 침해하고 있 다 며 헌법재판소가 지난 2008년 구 방송법 제73조 5항에 내린 헌법불합치 판결 취지에도 부합하지 않는다 고 헌법소원 청구 배경을 설명했 방송광고판매대행 등에 관한 법률 제5조는 지상파방송사 MBC, 미디어렙법 헌법소원심판 청구 업자에 대해 한국방송광고공사 (KOBACO) 후신으로 5월23일 설립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위탁하는 방송광고 외에는 방송 광고를 금지하고 있 헌법재판소는 2008년 지상파 방 송사의 광고 판매 대행을 한국방 송광고공사가 독점하는 것은 헌 법에 어긋난다며 2009년 연말까 지 관련 규정을 개정할 것을 명령 하면서 헌법불합치 판결을 내린 바 있 방송광고판매대행 등에 관한 법률 은 지난달 22일 제정돼 오 는 5월 시행을 앞두고 시행령 입 법예고 절차를 밟고 있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2 년 2월 12일 14 면 세계 현실이 된 일본 가족해체 도쿄 가구당 인구 첫 2명 밑돌아 들도 많아졌 또 청년 실업률이 높아지면서 결 혼을 늦추거나 아예 하지 않는 젊 은이들이 많아진 것도 1~2인 가 구가 증가한 요인으로 꼽힌 설상 결혼을 한다 해도 육아비용 의 부담으로 자녀를 낳지 않게 되 면서 3인 이상 가구가 줄어들게 됐 도쿄도는 홀로 생활하는 젊은 층 인구와 결혼을 꺼리는싱글족 이 늘어나고 동시에 고령자 부부 들 가운데 한쪽 배우자가 먼저 사 망하는 세대가 늘고 있기 때문 으로 분석했 이러한 가족 해체 움직임은 일본 산업 전반에도 영향을 주고 있 가령 홀로 식사할 수 있는 싱글족 을 위한 식당이 늘고 편의점에서 는 홀로 사는 가구를 위한 도시 락, 반찬 등의 판매가 늘었 또 기존 3~4인 가족 위주로 형성 돼있던 주택시장도 이제 1~2인 가구에 맞춰 원룸, 소형화하는 추 세이 가족 해체는 비단 일본의 문제 뿐 만이 아니 우리나라도 고령화와 저출산 문 제로 대가족에서 소규모 가족중 심으로 변한지 오래 일본에서 가구당 인구수가 계속 줄어 들며 가족 해체 라는 사 회적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 일본 총무성이 15일 발표한 주민 기본 대장에 따르면 1월 1일 기준 도쿄도 인구는 1268만6067명, 가구수는 636만8485 세대로 역 대 최고를 보였 하지만 가구당 인구는 1.99명으 로 1957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2명을 하회했 가구당 인구가 57년 4.09명에서, 66년엔 2.97명으로 줄어든데 이 어 이번에는 아예 가족의 기본이 되는 부부 수(2명)도 밑돈 것으로 드러나 충격적을 주고 있 이처럼 일본의 가구형태가 1~2 인 가구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현상은 비단 대도시의 문제만이 아니 총무청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전 체 가구당 인구는 평균 2.36명이 가구당 인구수 감소에 따른 가족해체 현상 도 도시, 농촌 공통의 사회 문제이 오히려 일 부 시골지역에서는 가구인구수 감소가 도시보다도 빠르게 진행 된 이렇게 혼자 살거나 소규모 가구 가 늘어난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 우선 고령화에 따른 독거노인의 증가 외신 등에 따르면 일본의 독거 노인은 1980년 약10만명에서 2010년에는 62만명으로 급증했 2020년엔 84만명으로 늘 것 으로 예상된 배우자가 일찍 사망해 홀로 남는 경우도 있지만 가족에게 방치되 고 소외되면서 혼자가 되는 노인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도 지사는 관련 인터뷰에서 가구당 인구 가 2명 아래도 떨어졌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 라며 가족이 해 체됐다는 느낌 이라고 덧붙였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 르면 11월 기준 전체 1733만 9000가구 중 2인 가구 비율이 24.3%(420만5000가구)로 가장 많았 2005년까지만 해도 4인 가구 비율이 높았지만 불과 5년 만에 2인 가구가 앞지른 것이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주내 제공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무 장관회의(유로그룹)가 그리스에 대한 1300억유로 규모의 제2차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시작하기로 최종 결정함에 따라 이번주 안에 그리스 2차 구제금융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 유로그룹은 12일 벨기에 브뤼셀 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한 뒤 회원국과 그리스 정부 대표가 14일 구제금융 프로그램 양해각 서에 최종 서명키로 했다고 AFP 등 외신들이 전했 장클로드 융커 유로그룹 의장은 이날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이 이번주 내에 제공될 예정 이 라며 그리스는 (민간 채권단의 부채 탕감에 이어) 경제를 회생시 킬 또 하나의 기회를 얻게 됐다 고 말했 이에 따라 그리스는 조만간 단계 적으로 돈을 받아 3월(59억유로), 4월(33억유로), 5월(53억유로)에 만기가 돌아오는 국채 빚을 갚을 수 있게 됐 이와 함께 융커 의장은 2020년 그리스의 공공채무 규모도 당초 예상보다 낮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117%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 유로존은 당초 2020년까지 그리 스의 채무 비율을 GDP의 120% 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정했 이는 그리스가 빚을 갚으면서 경 제를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최저선이 융커 의장은 민간 채권단의 국채 교환으로 채무 탕감액이 늘어나 면서 채무비율도 낮아졌다고 설 명했 하지만 이는 그리스 경제 가 순항할 경우를 상정한 것으로 위험 요소는 여전하 전문가들은 그리스가 긴축과 국 유자산 매각 등의 약속을 지킨다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2 년 2월 12일 15 면 해도 긴축으로 인한 내수 감소와 실업난 등으로 경제가 침체될 경 우 부채비율을 줄이기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 그리스 2차 구제 금융 프로그램 이 최종 결정되면서 시장의 우려 는 스페인으로 옮아가고 있 하 지만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 장관은 이날 그리스에 이어 스페 인이 유로존의 위험국가로 거론 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스페인 은 제2의 그리스가 아니다 며 스페인은 그동안 (재정을) 크 게 개선해왔으며 이는 금융시장 의 반응에도 반영돼 있다 고 밝 혔 16명의 무고한 아프가니스탄 주 민을 숨지게 한 칸다하르 미군 총 기난사 사건의 용의자는 한 마을 에서 1차 살인 행각을 벌이고 나 서 1km 이상 이동한 뒤 광란의 학살극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 목격한 주민들에 따르면 용의자 는 현지시간으로 11일 오전 3시 께 칸다하르주( 州 ) 판지와이 지구 에 위치한 기지에서 약 2km를 걸 어 발란디 마을에 들어선 뒤 세 이어 그는 그리스의 경우 2차 구 제금융이 제공된 매우 독특한 사례 라며 앞으로 스페인이 국 채 위기를 맞고 EU가 또 지원에 나서는 일은 없다고 강조했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도 이날 올해 스페인의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이 당초 EU에 약속 한 4.4%가 아닌 5.8%가 될 것이 라며 스페인의 재정상태가 상당 히 개선됐다고 밝혔 한편 EU는 신 재정협약에 따른 재정 의무불이행을 이유로 헝가 리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제재를 시행할 계획으로 알려졌 아프간 미군, 마을 옮겨가며 학살극 주민 1천여명, 총기난사 항의 시위 집에서 모두 12명을 사살하고 시 신 다수를 불태웠 사망한 12명 가운데 7명은 한 가 족이고, 나머지 5명은 이웃인 것 으로 전해졌 이후 약 1.5km를 걸어 알코자이 마을로 넘어간 용의자는 한 가옥 에 침입, 4명을 사살한 뒤 마을 주 민 모하마드 자히르(26)의 집에 들어갔 자히르는 총소리를 듣고 방에 서 나왔을 때 나토 군복을 입은 누군가가 집으로 들어왔다 고 소개했 자히르의 증언에 따르면 수색하 듯 집안을 돌아다니던 용의자는 잠에서 깨 침실을 나온 자히르 아 버지의 허벅지에 총을 쏘았 당 시 자히르의 아버지는 손에 아무 것도 들고 있지 않은 비무장 상태 였 자히르는 나는 아버지를 사랑 한 그러나 내가 (총격 직후) 뛰 어나갔으면 나를 쏘았을 것으로 확신했기에 (범인이 집을 떠나기 를) 기다렸다 고 말했 자히르 의 아버지는 목숨을 건졌 용의자가 집에서 나간 뒤 집 근처 에서 또 다른 총성이 들렸다고 자 히르는 전했 이와 함께 아프간 주둔 미군 당 국자들의 초기 보고에 따르면 용 의자는 범행 후 기지로 복귀한 뒤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 일부 현지 주민들은 사건 당시 서 로 다른 방향에서 복수의 총소리 를 들었다며 공범의 존재 가능성 을 거론하고 있지만 다수의 주민 은 범인 1명만을 봤다고 증언하 고 있 미군 당국도 범인은 1명 이라고 밝혔 이름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용의 자는 나이 38세에 부인과 두 아 이를 둔 가장인 것으로 알려졌 또 이라크에 세 차례 복무한 경험 을 포함, 군 경력 11년에 이르며,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2 년 2월 12일 16 면 계급은 하사로 파악되고 있 지난해 12월3일 아프간에 배치 된 용의자는 살인 행각을 벌인 2 개 마을 중 하나인 알코자이로부 터 수백m 떨어진 벨람바이에서 지난 2월1일부터 촌락 안정화 사 업 분야에서 일해 왔 한편 아프간 현지 대중의 정서는 지난달 발생한 아프간 주둔 미군 의 코란 소각 사건에 반발하는 시 위가 벌어졌을 때와 비교하면 오 히려 차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 그러나 아프간 주재 미군대사관 은 현지 미국인들에게 보복 위험 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고, 현지 미군은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 또한 아프가니스탄 남부지역 주 민 약 1천명이 15일 민간인 16명 의 희생자를 낸 미군 병사의 총기 난사 사건에 항의하는 대규모 반 미시위를 벌였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 경찰 대변인은 최근 미군의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난 칸다하르 주 에 인접해 있는 자불주 칼라트에 서 주민들이 반미구호를 외치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고 전했 이날 시위는 리언 패네타 미 국방 장관이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을 예방해 최근 파열음을 내는 양국관계의 개선방안을 협 의할 예정인 가운데 일어났 앞서 아프간 대학생 수백명도 지 난 13일 칸다하르에서 미군 병사 의 총기난사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인 바 있 공산주의 청년당 VS 태자당, 권력 투쟁 2라운드 돌입 중국 정계의 기린아 보시라이( 薄 熙 來 63) 충칭( 重 慶 )시 당서기 해임에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은 무엇이었을까. 중국 사정에 밝은 홍콩 등지의 주 요 언론들은 양회( 兩 會 )기간 보 서기의 해임 결정이 나오기까지 긴박했던 순간을 되짚으며 향후 중국 권력의 향배를 점치고 있 16일 중국 정세분석전문지 명경( 明 鏡 )은 보 서기의 해임에 결정적 인 영향을 미친 것이 지난 9일 충 칭시의 기자회견이었다고 지적 했 당시 보 서기는 언론에 나와 왕리 쥔( 王 立 軍 )에 대해 잘못된 인물 을 썼을 뿐 충칭이 이룬 성과는 분명하다 는 취지의 발언을 했 분석에 따르면 보 서기의 이런 행 보가 후진타오( 胡 錦 濤 ) 주석의 심 기를 건드렸 결국 후 주석이 최종 (해임)결정을 했고, 후의 심 기를 원자바오( 溫 家 寶 ) 총리가 14 일 전국인민대표대회 폐막 기자 회견을 통해 전달했다는 것이 미국의 중국 소식지 둬웨이( 多 維 ) 역시 양회 기간 중에 보 서기가 지나치게 충칭의 발전을 선전하 면서 지도층의 심기를 건드렸다 고 지적했 이 같은 분석은 보 서기의 해임이 후 주석의 결심이 있고, 이에 대 한 지도층의 일정한 합의가 있었 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주 목된 이 경우 보 서기 해임 이후 차기 권력구도 역시 이미 논의가 끝났 거나 합의 직전에 있다는 의미일 수도 있기 때문이 그러나 홍콩의 밍바오( 明 報 )는 소 식통을 인용해 보 서기가 원 총리 의 자신에 대한 비평을 들은 후 크게 화를 내며 사의를 표명해 받 아들여졌다고 보도했 또 보 서기가 이 취임식에 나타 나지 않았다고 전했 이는 보 서기의 사임이 갑작스럽게 이뤄 졌고, 중국 지도부가 아직 어떤 합의도 이루지 못한 상태일 수 있 다는 것을 시사해 주목된 보 서기를 대신해 누가 차기 정치 국 상무위원이 될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안갯속에 가려져 있 그 동안 보 서기와 경쟁을 벌인 것으로 전해진 왕양 광둥 서기가 차기 상무위원에 바짝 다가서게 된 셈이 태자당(혁명원로자제)계인 보 서 기의 후임에 상하이( 上 海 )방계인 장더장( 張 德 江 ) 부총리가 임명되 면서 한치 앞을 짐작하기가 더 어 려워졌다는 지적도 있 장더장 신임 충칭 서기는 이름의 앞뒤 한자를 바꿔 장더장( 江 德 張 ) 으로 불릴 정도로 중국의 최 대 권력 계파인 상하이방의 거두 장쩌민( 江 澤 民 ) 전 주석의 심복으 로 전해지고 있 결국 보 서기의 낙마를 계기로 지 금까지와는 또 다른 차원의 권력 일본, 구글 독도는 울릉군 수용 못해 일본 정부가 독도의 소재지를 울릉군 이라고 기술한 구글의 지도 서비스를 받아들 일 수 없으며, 여러 차 례 수정을 요구했다고 밝혔 교도통신에 의하면 일 본 정부는 16일 각의 에서 독도의 소재지에 대해 인터넷 검색 대 기업인 구글이 지도서비스 구 글맵 에 울릉군 이라고 기술 한 것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 는 답변서를 결정했 일본 정부는 (구글의 기술이) 열람자에게 다케시마(독도의 일 본 표기)가 한국령이라는 오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입 장에 비춰 받아들일 수 없다 고 주장했 이는 자민당의 사토 마사히사( 佐 藤 正 久 ) 참의원 의원의 질문 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 답변이 교도통신은 구글맵에서 일본명 인 다케시마로는 검색이 되지 않 지만 독도의 한글과 영어 표기로 투쟁이 전개될 것이란 분석에 힘 이 실리고 있 는 검색이 되며, 한국령으로 명기 돼 있다 고 전했 한편 미국 뉴욕에 주재하는 일본 총영사관은 한국의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G마켓이 지난 3월 1일 3.1절 을 맞아 뉴욕타임스에 게재한 독도 광고와 관련 신문사 측에 항의했 일본 총영사관은 뉴욕타임스 측이 향후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광고를 싣지 않겠다고 답변 했다 고 밝혔 G마켓은 광고에서 독도가 동해 에 자리잡고 있는 대한민국의 아 름다운 섬이라면서 올 여름 관광 을 와서 즐겨보는 것이 어떻겠느 냐고 홍보했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2 년 2월 12일 17 면 스포츠 박주영 병역해결 3대 논란 알고보니 FIFA 최성국 이적 불가 왜 직접 나섰나 박주영(아스널)이 축구선수 생활 에 가장 큰 걸림돌이던 병역 고민 을 해결했 사실상 병역 면제나 다름없 그렇다보니 이를 보는 시선이 곱 지만은 않 박주영이 현재 영국 에서 뛰고 있는데 과거 AS모나코 시절 받은 장기체류자격을 토대 로 국외이주 사유 국외여행허 가 를 받았다는 점 때문이 적법하지만 병역을 회피하려는 일종의 꼼수 를 동원한 것 아 니냐는 의심의 눈길도 있 병역 문제가 해결된 게 지난해 8 월말인데 6개월이나 지난 이제서 야 밝힌 점도 의구심을 산하지 만 의혹과 실상은 차이가 있 국외이주, 사실상 이민이다? 국외이주 거주 국외여행허가 는 도대체 무엇일까. 병무청 관계 자는 쉽게 말해 국외 이주자란 영주권자, 즉 사실상 이민을 간 국민을 말한 이민을 간다고 했으니 입영 의무 가 있는 37세까지 병역의무를 촉 구하지 않는 것 이라고 설명했 물론 박주영은 모나코에 이민 신 청을 한 게 아니 이적하면서 현지에서 뛰기 위해 장기체류자 격을 받게 됐 그런데 행운이었 는지 모나코는 영주권 제도가 없 어 장기체류자격이 영주권과 동 일한 효력을 발휘한 박주영이 영국에서 뛰고 있는데 도 적법할까. 장기체류자격을 받 은 곳과 현재 활동 지역이 일치하 지 않아도 관계없 병무청측은 국외여행허가를 줘 도 그 자격을 지속적으로 관리한 다 며 지난 2월 모나코공국에 문의해 박주영의 장기체류자격이 유효함을 확인했다 고 전했 박주영과 모나코의 병역꼼 수 다? 일각에선 박주영이 이같은 제도 의 틈새를 노려 뒤늦게 모나코 구 단과 협조해 10년 장기체류자격 을 얻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 했 박주영의 병역 문제가 해결되면 아스널로부터 200만 유로의 이 적료 보너스를 받는 모나코가 적 극적으로 돕지 않았겠느냐는 의 심이 하지만 꼼수는 아니었 병무청 관계자는 박주영의 장기체류자 격증은 모나코공국에서 (이적 당 시인)2008년 9월1일자로 발급됐 다 고 확인했 왜 6개월이나 밝히지 않았나 박주영의 병역 문제를 담당한 대 리인측은 발표가 늦은 것에 대해 아스널과 모나코간의 이적료 지 급 문제 때문이라고 설명했 모 나코는 박주영을 300만 유로에 아스널로 이적시키면서 옵션을 달았 박주영의 병역 문제가 해결될 경 우 200만 유로의 보너스 이적료 를 받기로 했 박주영측 대리인 인 법무법인 DLS의 이성희 변호 사는 지난해 8월말 해결됐지 만 최근까지 양 구단간 이적료 및 대리인 수수료 등 금전지금 문제 가 남아있어서 이 모든 게 마무리 된 뒤 밝히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 다 고 말했 국제축구연맹(FIFA)은 왜 최성국 에 강력한 철퇴를 날렸을까. 프로축구연맹은 16일 국제축구 연맹(FIFA)이 승부조작으로 영구 제명된 최성국의 모든 선수 활동 을 전 세계적으로 정지시킨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했 최성국은 지난해 극비리에 출국 해 마케도니아 1부리그 라보트니 키와 계약을 맺었 이를 두고 FIFA는 지난 8일 징계 위원회를 열어 최성국에게 적용 된 영구제명이 전 세계적으로 유 효하다는 결정을 내렸음을 프로 연맹과 대한축구협회, 아시아축 구연맹, 유럽축구연맹, 마케도니 아축구협회 등 모든 관련 기관에 통보했 영구제명 조치는 국내외 경기 뿐 아니라 친선경기 등 모든 부분에 적용된 최성국에 대한 FIFA의 결정이 이 뤄지게 된 것은 국제이적동의서 (ITC) 발급이 계기가 됐 수원과 계약이 해지된 최성국은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마케도니 아까지 갈 수는 있었지만, FIFA 선수 등록을 위해서 축구협회로 부터 ITC를 발급 받아야 했 그러나 영구제명 조치를 내린 축 구협회는 이 건을 FIFA로 이관했 고, FIFA는 ITC발급 불가 방침과 동시에 선수활동 정지 발표까지 하게 된 것이 앞서 승부조작으로 영구제명 조 치를 받은 뒤 사우디아라비아리 그 진출을 시도했던 이정호도 ITC 발급이 막히면서 이적이 불 발됐 이번 조치는 FIFA가 승부조작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는 의 지를 표현한 것이 수 년전부터 이탈리아와 동유럽, 중국, 동남아시아 등 각국 리그에 서 선수 심판 매수를 통한 승부 조작 문제가 불거졌음에도 불구 하고 FIFA는 이를 수수방관했 그러나 최근 들어 문제가 심각해 지고 국제범죄조직 개입설까지 흘러나오자, FIFA와 제프 블래 터 회장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 졌 각종 비리 혐의로 구설수가 끊이 지 않고 있는 블래터 회장은 승부 조작을 척결하겠다는 의지를 드 러내면서 체제를 공고히 하겠다 는 계산이 깔려 있 승부조작에 연루된 최성국에 대 한 조치는 이런 의지를 천명하는 시범케이스 인 셈이 이번 조치로 최성국은 해외이적 마저 불발돼 국내로 돌아와야 할 처지가 됐 당초 라보트니키 측은 최성국이 마케도니아리그에서 뛰는데 전 혀 지장이 없다는 뜻을 고수했 최성국도 1년짜리 임시 ITC를 발 급 받으면서 선수 생활을 연명하 려 했 그러나 FIFA로부터 선수등록 자 체가 거부돼 더 이상 계약을 유지 하기 힘들어 졌 프로연맹 관계 자는 선수에 귀책사유가 있는 이번 건과 같은 경우는 라트보니 키에서 계약을 해지해도 최성국 이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을 것 이 라고 전망했 영구제명 조치 뒤 방출돼 FA 신 분으로 인도리그에 진출한 박병 규나 해외이적을 시도하는 이들 의 재기도 원천 봉쇄된 FIFA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2 년 2월 12일 18 면 는 ITC발급 외에도 선수 이적시 스템(TMS Transfer Matching System) 등록 자체를 원천 봉쇄 할 방침이 축구협회 관계자는 승부조작 에 가담했던 선수들의 리스트를 FIFA로 보냈 이 선수들은 귀 책사유로 인해 TMS에 등록할 수 없는 선수가 될 것 이라고 밝혔 결국 최성국을 비롯해 영구제명 조치를 받은 모든 선수들이 무 적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게 됐 FIFA의 발표는 승부조작 선수들 의 축구계 퇴출 을 의미하는 것과 같 스페인 축구에 완패 리빌딩이 절실한 맨유 자라 가자 김철환 기독교 칼럼 유로파리그 16강전, 맨체스터 유 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주인공으 로 하는 역전극은 없었 맨유는 빌바오 원정에서 대량실점을 하 지 않은 것이 유일한 위안이었 참패를 면한 것이 다행이었지만 1,2차전 모두 내용상으로 완패 를 당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 그 최다 우승팀이자 디펜딩 챔피 언, 현재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 리는 맨유의 자존심에 큰 상처가 났 맨유에서만 25년의 시간을 보낸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이제 현대 축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대응책을 고심해야 할 것 같 2008/2009시즌 UEFA 챔피언 스리그 결승전과 2010/20111시 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서 모두 스페인 클럽 FC 바르셀 로나에 현격한 실력 차이를 절감 하며 완패를 당했던 맨유는 올시 즌 또 다른 스페인 클럽 아틀레틱 클럽 빌바오에게도 뒤쳐진 축구 를 했 아틀레틱 클럽은 현재 스페인 라 리가 7위에 올라 있는 팀이 물 론 클럽의 위상은 그 이상이 올시즌 스페인 코파 델레이 결승 에 진출한 팀이며, 안방 산 마메 스에서는 바르셀로나와 무승부를 이끌어 내기도 했 시즌 막판까 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입성의 희망도 산술적으로는 가능한 승 점을 얻고 있 스페인 축구에 무너진 맨유...중 원 붕괴로 고전 하지만 유럽 대항전 무대에서 아 틀레틱 클럽은 언더독 취급을 받 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 서 빅클럽들이 연이어 탈락하며 유로파리그 무대의 우승후보로 거론됐지만 이는 섣부른 판단이 었 챔피언스리그에서 힘을 쓰지 못 한 팀들은 유로파리그에서도 경 쟁력을 갖지 못했 맨유 역시 마찬가지였 프리미어리그 무 대에서는 저력을 보이며 승점을 쌓아왔지만 세계 축구계의 최신 트렌드가 곧바로 반영되는 유럽 대항전 무대에서는 역부족이었 맨유는 아틀레틱 클럽에 완전히 중원을 내줬 패스 게임에서 전 혀 상대가 되지 않았 볼은 대 부분의 시간 동안 맨유 진영에서 돌아다녔 2골 차 승리가 필요 한 맨유는 수비를 하는 시간이 더 많았 맨유가 겨우 3차례 슈팅을 시도 하는 동안 아틀레틱 클럽은 무려 14차례나 슈팅을 뿌리며 맨유 골 문을 공략했 현란한 패스 연결 이 맨유 압박을 가볍게 흔들었 마무리 결정력만 좋았더라면 몇 골이 터졌을지 모를만큼 경기 내 용은 일방적이었 강한 중원 압박, 힘과 스피드를 앞세운 프리미어리그식 축구는 탁월한 볼 컨트롤 기술과 빠른 패 스 연결과 풍부한 활동량을 통한 전진 압박을 바탕으로 한 라리가 식 축구에 공략당하고 있 올시 즌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주도하 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도 중원을 거점으로 한 기술 축구와 패스 축 구를 앞세워 선전하고 있 맨유는 올시즌 안토니오 발렌시 아, 애슐리 영, 나니 등 젊고 힘 있 는 측면 자원에 공격 리빌딩의 무 게 중심을 뒀 치차리토 에르난 데스가 웨인 루니와 함께 공격 창 조자 역할을 해냈 이 선수들의 개인 기량은 프리미어리그를 평 정하기 충분했 하지만 부실한 허리로는 유럽 무 대를 버텨낼 수 없었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같은 노장들에 의존해야 하는 중원은 방치됐 분명한 것은 올시즌이 끝나는 데 로 맨유에 새로운 미드필더가 영 입되리란 사실이 맨유는 이미 팀내 주전 경쟁에서 밀린 공격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결별할 것으로 알려졌 유럽대항전 실패로 다음 시즌 퍼 거슨 감독의 리빌딩 작업은 본격 적으로 이뤄질 것이 과연 퍼거 슨 감독의 신의 한수 는 누가 될지, 벌써 부터 여름 이적 시장 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 인간은 이땅에 존재하기 위해서 태어난 여기에 신체적 고통이 따르며 생물학적 존재( biological being)가 되는데 이를 제1의 탄생이라 부른 이와 같이 세상 에 던져진 존재로서의 인간이 교 육과 경험을 쌓아 사회의 일원으 로 제2의 탄생을 하므로 사회적 인간( social being) 이 된 이 때 책임과 의무가 부과되므로 고 뇌가 따르며 관계성 속에서의 인 간이 된 그러나 인간은 또 다 른 탄생이 필요한데 이것이 기독 교가 말하는 중생 혹은 거 듭남 이 이는 인간 속에 있 는 영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 므로 변화되는 제3의 탄생이 제1의 탄생이 주어진 나 이 고, 제2의 탄생이 주고받는 나 이며, 제3의 탄생에서 인간 은 변화된 나 가 되는 것이 그런데 복음서는 제1과 제2의 탄 생을 육에속한 사건으로서 하나 로 보고 거기에 영적 변화를 생각 하므로 두 번 탄생한다고 말하며 중생이라 말했 영적 변화 즉 거듭남은 인간이 자 기자신의 능력의 한계를 의식하 므로 지적 사망을 체험하고 또한 자기가 가진 선이 상대적이며 이 중적이고 모순됨을 자각하는 윤 리적 사망을 거친뒤 비로서 자기 이외의 타자 즉 인간 이상의 절대 자를 찾게 되고 그에게 의존하며 삶을 새롭게 결단하는 전화점에 서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주님 으로 영접하므로 이루어진 이 와 같이 영이 새로워지는 질적 변 화는 위로부터 오는 하늘의 선물 이므로 전적으로 은혜에 속하는 사건이다(거듭남이란 본래 뜻은 위에서 남이다). 요한복음서는 이 실제적 내용을 예수님과 니고데 모와의 대화 속에서 소개한다(요 3:1 이하). 영으로 새로운 탄생이 질적 변화 임에도 불구하고 죄와는 무고나 하고 악으로부터 전적으로 떠남 을 의미하지는 않는 이제 새로 운 영을 받아 태어난 신생아인 것 이 여기에 성장해야 할 힘겨운 과정이 있음을 잊어서는 안된 즉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성숙해 가는 좁은 길이 있을 뿐이 성 숙은 일시적인 흥분이나 노력으 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점진 적인 성장을 통해 완성되는데 그 과정은 이세상을 떠날 때까지 게 속된 이를 점진적인 성화라 부 른 우리는 예수님과 니고데모와의 중생에 관한 대화 속에서 영혼의 문제를 말씀하시는 주님과 육신 의 생각을 하는 유대 관원 사이에 는 끝까지 평행선을 달리고 있음 을 보게 된 그러나 이 사건 이 후 요한복음은 다른 두 곳에 니고 데모가 어떤 사람이 되었음을 보 여준 법정에서 무례한 심문을 당하는 나사렛 예수에 대하여 심 문의 신중성을 강조하고 유희시 키고 예수님을 석방한 유대 관원 니고데모(요 19:39)는 소리없는 조용한 변화를 거쳐 주의 참 제자 가 된 것을 볼 때 그의 변화는 오 랜 세월을 통해 이루어짐을 짐작 할 수 있 선교사의 딸로 중국에 가서 많 은 작품을 남겼고 우리나라에도 [대지](The Good Earth)의 저 자로 알려진 펄벅(Buck, Pear 1892~1973) 여사의 단편소설 중에 불구의 자기 딸을 소재로 한 [ 자라지 않는 아이]( The Child Who Never Grew,1950)란 작 품이 있 부모로서 누구나 성장 이 없는 자녀가 있다고 할때 그 얼마나 안타깝겠는가. 그런데 신 앙의 세계에서 성장이 없는 하나 님의 자녀가 너무나 많음을 보면 서 하나님께서 얼마나 안타까워 하실까 생각할 때 자라가는 신앙, 자라가는 가정, 자라가는 교회, 사회가 되어야 겠 자라는 데는 양적 성장도 있지만 질적 변화가 우선해야 할 것이 예수님의 제자 가운데 가장 가까 이 따르며 많은 칭찬과 또 꾸중을 받으면서도 수제자로 천국사업 을 위임받았던 사도 베드로가 그 의 말년에 흩어진 여러 교회에 그 의 유언격으로 보낸 편지의 마지 막을 이렇게 쓰고 붓을 놓았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 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 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저에게 있을지어 다 (벧후 3:18)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자라 가 자!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2 년 2월 12일 19 면 연예, 라이프 김장훈 사법부비판 법원 일방적매도 안타까워 나가수 시즌2 첫방송 5월 연기 파업 여파+섭외 난항 김장훈은 15일 자신의 미투데이 에 도가니 가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라며 중단위기에 놓인 사랑의 밥차 사업에 대해 입을 열 었 이어 김장훈은 사랑의 쌀 운동 본부 어려운 분들께 부식 나눠주 는 기지창에 대한 법원심리가 있 었는데 법원이 공시가를 잘못 감 정하고 서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도 나몰라라 권위의식이 나라를 망치네요 라며 더 아픈 건 극 소수의 나쁜 판사들 때문에 다수 의 좋은 판사님들이 싸잡혀 욕을 먹으신다는거죠 라고 말했 그리고 그는 진짜 어지간하면 분란에 안 참여 하는데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하고 일반 서민들한테 는 얼마나 횡포를 부릴까 생각하 니. 이건 목숨 걸고 싸워야 할 듯 해요. 이왕 시작한 일 목숨 걸고 투쟁모드. 응원 및 참여 안 하기 있기? 없기? 라며 네티즌의 참 려를 독려했 끝으로 김장훈은 이번 일은 참 으면 안됨. 참는 자체로 무대에 못 올라갈 일. 부끄러워서. 전들 이런 일 하고 싶겠어요? 안 하면 편할 일. 그래도 해야 할 일. 여러 분을 위해서 이노무 권위주으자 들 어떤 식으로든 불이익을 주려 고 노력하겠죠? 그래도 갑니 가야합니다 라고 결의를 다졌 김장훈은 사랑의 쌀나눔운동본부 에서 노숙자나 장애인 등 소외계 층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사 랑의 밥차 사업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 그런데 밥차 기지로 사용 하는 경기도 고양시 행주외동 땅 2천m2가 경매로 넘어가 중단 위 기를 겪게 됐 나눔운동본부 측은 법원이 지나 치게 비싼 경매값을 책정해 땅을 제3자에 넘겨주게 됐고, 이로 인 해 소외계층 약 1200명이 끼니를 해결하지 못할 상황에 처하게 됐 다고 설명했 이에 대해 사법부는 감정가격 은 법원에서 정하지 않는다 고 설명했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15일 자 료를 통해 법원은 감정평가를 할 수 있는 기관이 아니므로 감정 평가법인에 감정평가를 의뢰하여 최저입찰가격을 정한다 고 밝 혔 이어 감정평가액이 나온 상황 에서 법원이 그 평가액의 당부를 알 수 없다 며 또 이보다 낮 은 선에서 최저입찰가격을 정할 경우 이는 소유자와 채권자의 이 익에 반하는 것이 될 뿐만 아니 라 최저입찰가격이라는 것의 성 격상 허용되지도 않는다 고 설 명했 또 좋은 일을 하다 거액의 보증 금을 상실할 상황에 처하게 된 점 에 대하여는 법원으로서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된다 면서도 중 립적인 입장에서 법에 따라 경매 절차를 주관해야 하는 법원으로 서는 당초의 매각허가결정을 취 소하거나 재매각절차를 중단할 수는 없다 고 덧붙였 고양지원 관계자는 일방 이해 관계인의 말만 듣고 유명 가수까 지 나서 일방적으로 법원을 매도 하는 상황이 안타깝다 고 말했 나는 가수다 시즌2 방송이 5 월 중으로 연기됐 3월 8일 한 방송 관계자는 뉴스엔 에 제작진 쪽에서 나는 가수 다 시즌2 방송이 5월중으로 연 기된다는 얘기가 나왔다 며 파업 여파도 있을 것이고 현재 가 수 섭외도 힘든 것 같다 고 밝혔 관계자는 방송이 5월중이니 늦 어도 4월 안에는 결정되지 않을 까 한다 고 말했 당초 MBC 우리들의 일밤 코 너 나는 가수다 시즌2 는 3월 중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었 지난 2월 12일 시즌1 마지막 방 송 후 약 한달 간 휴지기를 갖고 3 월 중 나가수 시즌2를 선보 암 예방 3대 조건.. 당신은 몇 개나 실천하십니까? 국가암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평균수명 81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2%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리는 셈이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 아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건강증 진센터장 천은미 교수에게 암 예 방법에 대해 알아봤 천 교수는 16일 평소 건강한 생 활습관의 실천과 조기검진만으로 도 암 질환의 상당부분은 예방이 가능하다 며 특히 발병하면 치유가 힘든 폐암, 간암, 췌장암, 담관암 등 악성종양은 자각증상 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조기검 진이 더 중요하다 고 강조했 우리나라 암발생률은 1999년 10만1032명에서 2009년 19만 2561명으로 10년 새 거의 두 배 가 증가했 하지만 5년 생존율이 50%를 넘 을 정도로 조기진단과 치료가 발 달하고 있 이제 암은 불치병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치료가 필요 한 질환으로 개념이 바뀌고 있 일 예정이었 하지만 가수 섭외, MBC 총파업 등 내부 문제가 있었고 결국 5월 중으로 첫방송을 연기하게 됐 현재 김영희PD는 섭외에 주력하 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한편 MBC 우리들의 일밤 새 코너인 나의 살던 고향은 과 탐험남녀 첫방송 또한 목표 했던 날짜보다 연기됐 11일 방 송을 복표로 했지만 제작 일정이 빠듯했고 결국 11일 MBC 편성 표에서 제외됐 18일 방송 여부 또한 확실치 않 나의 살던 고향은 과 탐험 남녀 는 MBC 총파업 여파로 31년만의 외주제작으로 방송이 제작되고 있 그렇다면 암 예방은 어떻게 해야 하나. 가장 중요한 것은 금연이 암의 70%가 흡연과 연관이 있기 때문 이 특히 남성의 경우 후두-폐- 식도-방광-위암에서 그 위험도가 높으며 여성의 경우에는 폐암, 자 궁경부암, 췌장암에서 연관성이 높게 나타났 하지만 여성의 경우는 흡연 이외 에도 주방에서 조리 시 나오는 유 해가스로 인한 폐암 빈도가 훨 씬 높다는 보고가 있 실제로 2005년 대한 결핵 호흡기학회에 서 실시한 전국 폐암 실태조사에 서 여성 폐암환자 10명 가운데 8 명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걸로 나 타났 흉부X선 검사로는 폐암의 조기 진단이 어려우며, 최근에는 저선 량 폐CT의 적은 방사선 노출로 효과적으로 폐암을 조기진단할 수 있 폐암 위험인자가 없다고 방심하지 말고 정기적으로 검진 을 받아보는 것이 좋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2 년 2월 12일 20 면 금연할 때는 병원이나 보건소 등 관련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효 과적이 흡연은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만 성질환이기 때문에 금연을 하는 과정에서 음주와 비만 등 다른 암 의 원인이 되는 생활습관을 교정 하는 것도 필요하 또 암 예방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가 뒷받침돼야 한 한 가지 음식만 먹다보면 우리 몸에서 필 요한 영양소들을 골고루 공급해 주지 못한 또 과다한 음주와 고 지방식, 과다한 탄수화물 섭취 등은 피해야 한 규칙적인 운동은 면역력을 높여 주고 각종 위험인자를 제거해주 어 암 발생을 예방해준 스트레 스도 암 발생의 중요한 원인으로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충분 한 수면과 휴식을 통해 마음을 편 안하게 갖는 것도 중요하 모자를 자주 쓰면 탈모가!? 탈모 현상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머리를 가리기 위해 모자를 자주 쓰곤 한 그런데 탈모일 때 모자를 쓰면 머 리카락이 더 많이 빠진다는 말을 들어 써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 인 경우가 많 실제로 피부과에 두피관리나 탈 모 관리를 할 때 모자의 착용에 대해서 많이들 질문한다고 한 모자를 쓰면 공기가 두피에 통하 지 않아 대머리가 빨리 진행된다 고 믿는 사람이 많지만 근거가 없 는 이야기 샴푸로 머리를 감으 면 탈모가 심해진다는 것 역시 잘 못된 상식이 머리카락이 한 올이라도 빠질까 노심초사인 사람들은 햇빛이 강 한 여름에 모자를 써야 좋을지, 벗어야 좋을지 망설일 때가 많 강한 자외선이 탈모에 좋지 않다 는 사실 때문에 모자를 쓰려다가 도 모자를 쓰면 탈모가 심해진다 는 속설이 생각나 늘 고민이라고 한 전문가들은 모자의 착용과 탈모 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평가하 고 있 오히려 외출 시 모자를 쓰지 않고 두피에 자외선을 직접 받게 되면 탈모가 더 진행된다고 말한 모자를 써도 집에 돌아와 땀이 난 머리를 깨끗이 씻어만 준다면 여 름철에는 모자를 쓰는 것이 자외 선 차단에도 더 좋 결국, 모자의 착용 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모자의 크기와 청결 관리 여부가 더 중요하단 말이 모자를 쓰더라도 자신의 머리 크 기에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한 자신의 두상에 맞지 않게 꽉 조이 는 모자는 통풍이 잘 안되고 두피 의 혈류를 막아 균의 번식이나 노 폐물 흡착을 유도해 모근을 약하 게 만든 때문에 머리카락이 빠지게 될 수 도 있는데, 장시간 모자를 써야한 다면 한 시간에 한 번 정도씩 모 자를 벗어 바람을 쐬어 주는 것이 좋 그리고 더운 날 모자를 쓰고 외출 한 다음에는 꼭 머리를 감아 주는 등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 자. 간혹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는 느낌 때문에 머리를 자주 감지 않 는 사람들도 있는데 머리를 자주 감는 것과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 는 것은 관련 없 머리감는 것과 모자와는 상관없 이 술, 담배 그리고 스트레스가 탈모에 더 큰 영향을 끼치는 경우 가 많 이 외에 외부요인에 의 해 탈모가 일어날 때는 자외선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황사, 외부오 염물질 등등에 의해서 일수도 있 탈모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는 검 은깨 두부 검은콩 고등어 등이 있 또 지방과 단백질의 정상적인 신 진대사에 필요한 물질인 비오틴 (비타민 H) 성분이 많은 시금치 와 계란 노른자, 호두, 녹차도 좋 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더불 어 금연과 금주는 필수이 탈 모를 걱정하는 스트레스가 탈모 를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건강 한 생활습관을 갖고 지내도록 노 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