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2014년 No.05 은퇴설계를 위한 하나 국내 장기간병보험 시장의 현황 및 전망 홍콩 사적연금시장의 동향과 시사점
Contents 이슈 포커스 국내 장기간병보험 시장의 현황 및 전망 홍콩 사적연금시장의 동향과 시사점 01 노후 재무설계 국내외 단신 선박회사 재직 J씨, 실물자산 조정을 통한 금융자산 확대 운용 필요 금융자산 포트폴리오는 수익추구형 전략이 유효 투자상품은 주식형 상품 중심 포트폴리오 구성 5월 주식시장은 외국인 수급 개선 등으로 상승 흐름 기대 금융위기 이후 DB형 퇴직연금 제도에 대한 재인식과 변화 진행 국민연금, 2013년 기금운용 보고서 발표 DC형 가입자의 실적배당상품 성향 분석 09 14 상품브리프 가입 후 10년간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소득공제 장기펀드 18 행복한 노후디자인 고령화 시대, 은퇴자를 위한 주거시설 20 하나 뉴스 행복디자인, 2014 고객 감동브랜드지수 은퇴자산관리 부문 1위 등 22 연금 통계 23
이슈포커스 하나 현 재 우리나라는 인구고령화의 빠른 진 행으로 간병이 필요한 노인 수는 지속 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핵가족화 국내 장기간병보험 시장의 현황 및 전망 및 여성의 사회참여 등으로 가정에서 의 요양보호는 한계에 도달하고 있어 노인들의 장기간 병보호에 대한 사회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사회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여 정 부는 지난 2008년 7월부터 공적 장기요양보험제도를 시행함으로써 그 동안 가족의 영역으로 인식되어 왔던 수석연구원 정 승 희 (smiley77@hanafn.com) 우리나라는 지난 2008년 공적 간병보험인 노인장 기요양보험을 도입하여 운영 중으로 수혜자의 수 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반면 2003년부터 판매가 시작된 민영 장기간병보험 시장의 발달은 관련 데이터의 부족에 따른 보험사의 리스크 부담 등으로 인해 미미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향후 인구고령화, 핵가족화 등으로 간병보험 시장의 확 대 가능성은 매우 높은 편이다. 간병보험 니즈를 공공 부문에서 모두 부담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 가능한 만큼 민영 장기간병보험의 활성화 방안을 다양한 측면에서 모색할 필요가 있다.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에 대한 장기간의 간병에 대 한 부담을 어느 정도 국가와 사회로 이전하기 위해 노 력하고 있다. 반면 아직까지 민영 장기간병보험 시장의 발달은 미미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본고에서는 장기간병보험 시장의 현황을 공 사 부문 에서 살펴보고, 선진국의 사례를 통해 향후 국내 민영 간병보험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전망해보고자 한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수혜자의 지속적인 확대 현재 우리나라의 간병보험은 공적 간병보험인 노인장 기요양보험과 민영보험사가 판매하고 있는 민영 장기 간병보험(Long Term Care insurance)으로 구분할 수 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의 경우 가입자가 국민건강보 험 가입자와 동일하며 보험료는 국민건강보험료에 포 함되어 징수되고 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입원 및 통원 치료비 등 의료서비 스에 대한 급여를 지급하는 기존의 국민건강보험과 달 리 노화 및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혼자 힘으로 일상생 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대상자에게 요양시설이나 재가 장기요양기관을 통해 신체 활동 또는 가사 지원 등의 서비스에 대한 급여를 제공한다. 이러한 급여에는 방문 요양, 목욕 등 집안에서 이루어지는 서비스 관련 재가 급여, 노인의료복지시설에 장기간 입소할 경우 지급되 는 시설급여, 그리고 현실적으로 장기요양급여를 받을 2
이슈포커스 수 없는 대상자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특별현금급여 등 이 포함된다. 한편 급여는 장애 정도에 따라 1등급 에 서 3등급으로 나누어져 차등 지급되며, 시설급여의 경 우 식사비 및 이 미용료 등 비급여 부문을 제외한 이 용금액의 80%, 재가급여의 경우 이용금액의 85%를 정부가 지원하고 나머지는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이에 따라 장기요양시설을 이용할 경우 본인이 부담하게 되 는 비용이 상당히 큰 편이다. 지난 2008년 7월 제도 도입 이후 기간이 경과함에 따 라 장기요양인정을 받은 노인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급되는 급여도 증가하고 있 다. 2013년 말 기준으로 장기요양보험을 신청한 전체 신청자 수는 685,852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장 기요양보험 인정자 수는 378,493명으로 집계되었다. 지출 급여의 경우 2013년 말 기준 7,070억원으로 2009년 말 5,500억 수준에서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 타났다. 특히 2013년 7월부터 장기요양 3등급 기준을 완화하 고 장기요양 인정의 유효기간이 연장되면서 상당 수의 노인이 신규로 장기요양서비스를 받게 되는 등 노인장 기요양보험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민영간병보험은 아직까지 비활성화 국내에서 민영 장기간병보험은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 사가 모두 사업을 영위하는 제3보험 상품 중 하나이다. 장기간병보험은 지난 2003년 대형 생보사에서 처음으 로 출시하였으며 치매와 같은 노인성 질환으로 간병이 필요한 상태가 되면 간병비를 매달, 또는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상품이었다. 그러나 당시만 해도 고령화에 대 한 인식이 사회전반으로 확산되지 않아 생존보장에 대 한 니즈가 크지 않았고 보험료가 10만원대로 높아 고 객들의 호응이 매우 낮았다. 이에 따라 간병보험은 출 시된 지 2~3년 만에 판매가 중단되었다. 이후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더불어 고령화에 대한 위기 의식이 확산되면서 2012년부터 주요 손해보험사 들을 중심으로 장기간병보험이 재출시되기 시작하였다. 이들 상품의 담보 내역을 살펴보면 암보험의 진단자금 과 유사하게 장기요양 1등급 판정을 받으면 일시금을 지급하며, 그 이후 최대 10년까지 장기간병연금 형태 로 보상금이 지급된다. 2013년 들어서는 생명보험사에 서도 장기간병보험을 재출시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장기간병보험 판매 실적은 미미한 수 노인장기요양보험 추이 민영 장기간병보험 추이 (억원) 10,000 8,000 6,000 4,000 2,000 0 지출급여(좌) 수혜자(우) (만명) 40 30 20 10 0 생 명 보 험 손 해 보 험 보유 계약 건수 전년비 증가율 보유 계약 건수 전년비 증가율 (단위 : 천건, %) FY09 FY10 FY11 FY12 1,010 1,295 1,479 1,641 96.7 28.2 14.2 10.9 181 218 300 775 33.0 20.2 37.8 157.6 09.12 10.12 11.12 12.12 13.12 자료 :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주 : 13개 생보사, 8개 손보사 기준 자료 : 보험연구원 3
이슈포커스 준으로 2012년 수입보험료 기준으로 손보사의 장기간 병보험 판매 규모는 3,225억으로 제3보험 전체 판매 실적의 1.5%에 불과한 수준이며 생보사의 경우 장기간 병보험 판매 규모는 1,260억원으로 더 미미하다. 이와 같은 민영 장기간병보험 시장의 더딘 발전은 고객들의 장기간병보험에 대한 인식 부족과 더불어 적절한 경험 데이터 부재로 보험사 입장에서는 보험금 지급의 리스 크가 큰 데 기인한다. 선진국, 공적 간병보험의 재정부담 증가로 인해 민영 간병보험 발달 우리보다 앞서 고령화를 겪은 선진국의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특징은 간병에 관한 사회비용의 증가 로 공적 간병보험의 재정 부담이 증대되면서 점차 민 영 간병보험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국가마다 공적 간병보험의 제도적 특징에 따라 민영 간병보험시장의 발달에 차이가 존재할 수는 있다. 그러 나 고령화에 따른 장기요양서비스의 확대에 대응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모두 국가에서 부담하는 것은 대부분 의 국가에서 공통적으로 시행하기 어렵다. 지난 2000년 공적 간병보험제도인 개호보험을 도입한 일본의 경우 기간이 경과할 수록 급격히 확대되는 간 병 급부비용으로 인해 재정부담이 크게 증가하여 현재 보험료 인상과 더불어 고소득자를 대상으로 본인 부담 률을 상향 조정하는 방안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몇 년간 민영 간병보험에 대한 수요가 크게 확대되는 추세로 현재 민영 간병보험의 가구 가입율은 14.2%에 이른다. 향후에도 자기부담률이 크게 증가하 는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민간 개호보험 유입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한편 프랑스에서는 공적 장기요양보험제도로 노인간병 수당(APA)를 운영 중이다. APA는 기존에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던 장기요양특별급여(PSC)와 달리 60세 이상 전 노인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일정 소득 이상인 경우 본인부담금을 지불해야 하는데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의 차이가 매우 큰 편이다. 이 에 따라 일반 중산층 이상은 민영장기간병보험에 가입 하여 본인의 노후를 준비 중으로 프랑스는 유럽 국가 중 민영장기간병보험이 가장 발달해 있는 국가로 알려 져 있다. 2012년 기준으로 민영장기간병보험 시장에 유입되는 수입보험료 규모는 50억 유로에 달하며 약 550만 명이 가입되어 있다. 특히 60세 이상 인구의 경 우 가입율이 25%에 이른다 장기간병보험 수요는 급격히 증가할 전망 향후 국내 민영장기간병보험 시장은 선진국에서 살펴 본 것과 마찬가지로 재정 부담에 따른 공공 부문의 역 할이 축소되면서 보다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 행 중인 국가로 지난 2013년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600만 명을 돌파, 전체 인구의 12.2%를 차지하며 최 근 10년간 노인 인구가 50% 이상 증가한 바 있다. 향 후에도 기대 여명이 지속 증가하고 있음을 감안 시 장 기간병보험의 잠재수요층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전통적으로 간병인의 역할을 해왔던 자녀 세대의 간병 여력이 약해지고 있다. 2013년 기준 노년 부양비는 16.7%로 오는 2020년에는 23.4%, 2030년 에는 38.6%로 증가할 전망이다. 즉 전통적인 관점에서 간병인의 역할을 수행한 자녀 세대의 간병 여력은 향 후 지속적으로 약화되어 누군가는 이 자리를 대처해야 만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노인성 질환자의 비 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치매환자의 경 우 지난 2006년 65세 노인인구 10만 명당 1,923명에 서 2011년에는 5,120명으로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 로 나타났다. 실제로 보험개발원에서 65세 이상 노인 들을 대상으로 '가장 받고 싶은 복지서비스'가 무 4
이슈포커스 엇인지를 조사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간병서비스가 건 강검진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등 간병보험 가입 니즈 는 점차 강해지는 추세이다. 그러나 이러한 니즈를 모 두 국가 차원에서 부담하는 것은 재정적으로 불가능하 다. 한편 공급자 측면에서도 보험 시장이 이미 성숙기에 진입한 상태에서 향후 수요층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 으로 보이는 간병보험 등 고령보험 시장을 적극 공략 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고령화와 관련된 검증된 통계 부족으로 적정 위험률 산출에 어려움이 존재하며 타 상품 대비 역선택이나 모럴 헤저드의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단기간 시장 확대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민영장기간병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 필요 현재 노인요양서비스를 별도의 사회보험제도로서 운영 하고 있는 국가는 독일과 일본 등 몇몇 선진국에 불과 으로 지난해 9월 정부에서는 장기요양보험의 질적 수 준 향상을 위한 향후 5년간의 중장기 계획을 발표하여 현재 추진 중에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민영 장기간병보험 측면에서도 공적 장기요양보험을 충분히 보완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제 도적인 개선책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즉 장기간병보험 료에 대해 소득공제 등의 세제 혜택을 지원해주는 직 접적인 방안에서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의 경험데이터 를 공유함으로써 상품개발을 촉진하는 등의 간접적인 방안까지 다각도의 시장 확대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이와 더불어 보험사는 소득이나 개인적 필요에 따라 서비스를 추가하거나 고급화하는 등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여 다양한 고객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아직까지 고객의 장기간병보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만큼 마케팅 강화를 통해 중요성을 확 산할 필요가 있다. 한 상황으로 우리나라의 노인장기요양보험 도입은 오 히려 여타 선진국에 비해 빠른 편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시행 만 6년을 맞고 있는 공적 장기요양보험제 도는 아직까지 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이 논의 중 고령화의 급속한 진행 간병서비스에 대한 니즈 증가 40 (%) (%) 80 취미여가 35 30 25 20 노인인구비중(좌) 노년부양비(우) 70 60 50 40 건강검진 취업알선 대화상대 2011 2009 15 30 식사제공 10 20 5 10 0 0 1960 1992 2001 2006 2011 2016 2021 2026 2040 주 : 노년부양비는 65세 이상 인구/15~64세 인구 자료 : 보험개발원 가사서비스 목욕서비스 간병서비스 주 : 65세 이상 노인 대상 설문조사 자료 : 보험개발원 (%) 5
이슈포커스 홍콩 사적연금시장의 동향과 시사점 최 근 정부의 재정부담 가중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공적연금의 역할을 축소 하고 퇴직연금 등 사적연금시장의 비 중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연금시장의 구조개편이 이루어지고 있다. 호주, 칠레, 홍콩 등의 국 가에서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공적연금의 역할을 사적 연금으로 완전 대체해 퇴직연금 가입을 법으로 강제화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0년 65세 노인 인구가 7.2%를 기록하면서 이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으며, 수석연구원 주 윤 신 (ysju@hanafn.com) 홍콩 사적연금시장은 2000년 강제가입연금제도 인 MPF 제도 도입 이후 급속히 성장하였다. 이처 럼 홍콩의 사적연금시장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연금 가입의 강제화 외에도 제도 정착을 위한 정부 및 금융회사의 투자자 교육 등의 노력에 따른 결과 이다. 우리나라도 급속한 고령화 진행 및 베이비붐 세대 은퇴 등으로 노후생활 마련에 대한 관심이 증 가하고 있는 가운데 사적연금시장의 발달은 여전 히 미흡한 상황이다. 장기적 관점에서 사적연금시 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 개인 및 금융회사의 노력 이 필요한 시점이다. 2019년 고령 사회에 이어 2026년에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민연금이 2044년 재정적자, 2060년에는 기금이 고갈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노후대비 수단으로서의 한계를 드러냄에 따라 사적연금을 통한 노후대비의 필요성이 크게 부각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본 고에서는 2000년 MPF(Mandatory Provident Fund) 제도 도입으로 퇴직 연금이 성공적으로 정착된 것으로 평가받는 홍콩 사적 연금시장의 현황 및 특징을 살펴보고 국내에 주는 시 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홍콩 연금시장은 공적연금제도 없이 퇴직연금 제도가 노후보장의 중추적 역할 수행 일반적으로 연금제도는 국가가 급여를 책임지는 공적 연금, 기업이 책임지는 기업연금 및 개인 스스로 책임 지는 개인연금 등 3층 연금체계로 구성되며, 우리나라 연금제도도 이와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즉 한국 의 경우 1층 연금제도로서 국민연금제도가 공적 노후 소득 보장의 큰 축을 이루고 있고, 여기에 2008년 도 입된 기초노령연금이 보완적 소득보장 기능을 수행하 고 있다. 반면 홍콩은 공적연금제도는 없고 국내의 기 초노령연금에 해당되는 노후보장과 관련된 공공부조 형태의 CSSA(Comprehensive Social Security Assistance) 및 SSAS(Social Security Allowance 6
이슈포커스 Scheme)만이 존재한다. CSSA는 소득 및 자산조사를 거쳐 고령자, 장애인, 병자, 실업자, 빈곤층 등 생활능 력이 없는 이들을 지원하며, SSAS는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에게 제공되는 월 보조금 지원제도이다. 2층 연금제도로서의 퇴직연금제도는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관 리 되 는 ORSO(Occupational Retirement Scheme Ordiance)와 강제 퇴직연금제도인 MPF가 있다. 2000년 ORSO의 문제점을 보완한 강제 퇴직연금제도인 MPF 도입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 추세에 따라 노후보장장치 강 화의 필요성을 인식한 홍콩 정부는 1993년 임의기업 연금제도인 ORSO를 도입했다. ORSO 도입 이전 홍콩 의 퇴직연금제도는 기업의 자산과 퇴직연금 적립금이 분리되어 있지 않아 수급권 보장이 미흡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ORSO는 이러한 문제점을 반영, 퇴직연금을 보험계약 또는 신탁계약을 통해 운영토록 하고 정부의 감사를 받도록 하였다. 하지만 ORSO는 기존 제도와 마찬가지로 임의기업연 금제도이고 10년 이상 근무해야 적립금의 100%를 수 급할 수 있어 이직률이 증가하는 홍콩 사회에 부적합 하다는 점, 퇴직연금 운용사와 수탁자 간 책임 소재가 불명확하고 이직 시 퇴직연금 계좌 유지가 불가능하다 는 문제점 등으로 저조한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한 홍콩 정부는 1995년 8월 강 제가입을 원칙으로 하는 MPF 관련 법령을 정비한데 이어, 2000년 12월에는 모든 홍콩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MPF 제도를 시행하였다. MPF는 ORSO와 가입의 강제성 여부, 제도 유형, 최소 적립액 등에 있어 차이 존재 홍콩의 퇴직연금제도인 ORSO 및 MPF 제도는 두 제 도 모두 연간 최대 15,000달러의 세제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몇 가지 점에서 차이가 있다. 첫째, MPF 제도 는 기업 근로자뿐만 아니라 자영업자 및 비정규직을 포함, 18~65세의 60일 이상 근속한 모든 근로자가 의 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강제성을 지닌 퇴직연금제도 라는 점에서 임의 가입을 원칙으로 하는 ORSO와 차이 가 있다. 다만 ORSO 등 타 퇴직연금제도에 가입해 있 는 일부 근로자의 경우 MPF의 가입 의무화 대상에서 제외된다. 둘째, ORSO의 경우 10년 이상 근무해야 사업주의 부 담금 부분에 대한 100% 수급권을 보장받을 수 있어 단기근속 근로자보다는 장기근속 근로자에게 유리한 제도인 반면 MPF는 근속연수와 상관없이 사업주와 근 로자 부담금에 대한 100% 수급권을 인정하고 있다. 셋째, ORSO는 DC형과 DB형 중 선택이 가능한 반면 홍콩의 연금제도 3층 개인연금 자발적 개인저축 및 보험 2층 기업연금 ORSO (임의기업연금제도) MPF (강제기업연금제도) 1층 공적연금 공적연금제도 부재 CSSA 공공부조 SSAS 7
이슈포커스 MPF는 DC형만이 존재한다. 넷째, ORSO는 근무연수 에 따라 근로자는 월 소득의 0~5%, 사용자는 5~15% 를 적립하는 반면 MPF는 최소 적립액이 월 소득에 따 라 차등화되어 있다. 즉 월 소득 7,100달러 이하의 경 우 사용자 5%, 근로자 0%, 월 소득 7,100~25,000달 러의 경우 사용자 5%, 근로자 5%, 월 소득 25,000달 러 이상에 대해서는 사용자 1,250달러, 근로자 1,250 달러의 최소 적립액이 적용된다. 다만 2013년 7월 법 규 개정으로 최대 월 소득 25,000달러가 30,000달러 로 증가함에 따라 세제혜택 가능금액도 연간 최대 15,000달러에서 18,000달러로 증가하였으며, 이는 2014년 6월부터 적용된다. 로 나타났다. 홍콩 퇴직연금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MPF는 주로 혼합형 및 주식형 펀드 등 위험자산 위주로 운용 되고 있으며, 안전자산 중심으로 운용되는 MPF 및 채 권형 펀드 등의 비중은 2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 다. 혼합형 및 주식형 펀드의 주식투자 비중은 각각 73%, 98% 수준이며, MPF Conservative 펀드는 예금 86%, 채권 14%, 원금보장펀드는 현금 및 예금 20%, 채권 70%, 주식 10% 등으로 운영된다. 홍콩 사적연금시장의 성장 요인은 퇴직연금 제도 가입의 강제화와 투자자 교육 MPF 제도 도입 이후 급성장한 홍콩 퇴직연금시장은 위험자산 위주로 운용 2000년 MPF 도입 이전 홍콩 근로자 중 1/3 정도만이 퇴직연금제도에 가입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 만 정부의 강제가입 정책에 따라 MPF 도입 이후 이 비 중은 2013년 9월말 기준 85%까지 증가하였다. 이 중 MPF가 72%로 대부분을 나타냈으며, ORSO를 포함한 기타 기업연금제도가 13% 비중을 차지했다. 나머지 중 11%는 연령 등으로 퇴직연금의 가입대상이 아닌 것으 로 나타났으며, 실제 가입대상임에도 불구하고 퇴직연 금제도에 가입하지 않은 근로자는 4%에 불과한 것으 홍콩 사적연금시장은 2000년 강제가입제도인 MPF 도 입 이후 크게 성장하기 시작했다. 정부가 공적연금을 대체할 수단으로서 퇴직연금제도 가입을 강제화한 것 이 주된 성장 요인 중 하나이다. 하지만 추가 불입 없 는 단순한 연금 가입의 강제화만으로는 사적연금시장 성장에 한계가 존재하며, 실제 홍콩에서도 MPF 제도 도입 초기 3년 동안 혼란기를 겪었다. 제도 도입 초기 가입자들은 익숙치 않은 새로운 제도에 대해 부정적이 었으며, 감독기관 및 기업들도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제도 정착에 난항을 겪었다. 이에 감독당국은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한 가이드라인 배포, 운용보고서 공시 개시, 모니터링 강화 등 다양한 ORSO와 MPF 제도 비교 구분 ORSO MPF 가입의 강제성 여부 자발성 강제성 가입 대상 최소 적립액 - 근무기간 3년 이상 근로자 - 근무연수에 따라 근로자는 월 소득의 0~5%, 사용자는 5~15% 적립 - 18~65세 근로자 - 65세 이하 자영업자 - 월 소득 HK$7,100 이하 : 사용자 5%, 근로자 0% - 월 소득 HK$7,100~HK$25,000 : 사용자 5%, 근로자 5% - 월 소득 HK$25,000 이상 : 사용자 HK$1,250, 근로자 HK$1,250 제도 유형 DC형, DB형 DC형 세제 혜택 연간 최대 HK$15,000 연간 최대 HK$15,000 수급권 10년 이상 근무 시 100% 수급권 보장 수급권 제한 없음 8
이슈포커스 노력을 기울였고, 금융회사들도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한 투자세미나, 인터넷을 통한 설명 등을 통해 투자자 교육에 힘썼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홍콩의 MPF 제도 는 도입 이후 몇 번에 걸친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홍콩 의 중추적 연금제도로서 정착될 수 있었다. IT버블 붕괴 등에 따른 홍콩 증시 급락으로 MPF 적립 금에 손실이 발생하면서 MPF 제도에 대한 투자자들의 부정적 인식이 증가하기도 하였으나, 하락장에서의 펀 드 매입단가 인하로 이후 상승장에서 가입자들이 예상 보다 높은 수익을 거두면서 MPF에 대한 인식이 호전 되었다. 또한 이 과정을 거치면서 장기 분산 투자 효과 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식이 개선되기도 하였다. 국내 사적연금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 개인 및 금융회사의 노력 필요 국내에도 급속한 고령화 진행 및 베이비붐 세대 은퇴 등으로 점차 노후생활 대책 마련에 대한 관심이 증가 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국내 사적연금시장의 발달 은 미흡한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 관점에서 사적연금시 장의 활성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정부, 개인, 금 융회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우선 정부는 퇴직연금 가입 및 유지율 확대를 위한 퇴 직연금의 적립 의무화 또는 연금 수급 강제화 등의 방 안을 고려하는 한편, 퇴직연금 및 개인연금 등의 연금 상품에 대한 세제혜택 확대를 통해 자발적 연금상품 가입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 현재 한국의 퇴직연금제도 는 MPF처럼 가입이 의무화되어 있지 않으며, 이에 따 라 2013년 말 기준 전체 상용근로자 대비 퇴직연금 가 입률은 46.3%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연금의 자산운용 규제 완화도 필요하다. 우리나라 는 투자성격이 강한 DC형의 경우 위험자산이 총투자 의 40%로 제한되어 있고, 주식 등에 대한 직접투자가 금지되어 있다. 이에 따라 퇴직연금 적립금 중 위험자 산 비중이 높은 홍콩과 달리 한국은 대부분의 적립금 을 안전자산 위주로 운용하고 있다. 실제 우리나라는 2013년 말 기준 DC형 중 원리금보장형이 78.2%로 대 부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금융회사의 경우 근로자의 효율적 적립금 운용을 지원 하는 투자자 교육을 적극적으로 시행함으로써 퇴직연 금 운용에 있어 장기투자형 자산배분의 중요성에 대한 투자자 인식을 제고시킬 필요가 있으며, 과도한 고객 유치 경쟁보다는 운용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개인 입장에서도 국가에서 운영하는 공적 연금에만 기대지 말고 본인의 노후 관리를 위해 퇴직 연금 및 개인연금 등을 통한 저축에 지속적 관심을 가 지고, 연금 상품의 중도 해지율을 줄일 필요가 있다. 종업원 퇴직연금 가입 비중(2013년 9월말) MPF 운용자산 비중(2013년 말) 13 11 금융기관 지점방문 4 금융기관 직원내방 (단위 : %) MPF 기타 퇴직연금제도 퇴직연금 가입대상 아님 72 온라인 퇴직연금 전화상담 가입대상 중 은퇴설계미가입 툴 인구 등 기타 이용 10.3 8.5 37.9 2.4 0.4 (단위 : %) 40.5 Mixed Assets Fund Equity Fund MPF Conservative Fund Guaranteed Fund Bond Fund MMF and Others 자료 : MPFA 자료 : MPFA 9
노후 재무설계 선박회사 재직 J씨, 실물자산 조정을 통한 금융자산 확대 운용 필요 선박회사에 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J씨(46세)는 60세 에 은퇴하고 85세까지 생존하며, 은퇴 후 매월 약 200 만원의 노후 생활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플 레이션율을 감안할 때 J씨가 14년 후 필요한 노후 생 활비는 매월 약 283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J씨는 은퇴 후 국민연금 수령액을 월 95만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퇴직금은 3천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수령한 퇴직금을 60세부터 85세까지 연금 형태로 받는 것으로 가정할 경우 매월 14만원으 로 환산된다. 이때 할인율은 60~65세를 4%로 설정하 고 매 5년 0.5%씩 차감하여 80~85세에 2%가 되는 것으로 가정했다. 개인연금은 보험사에 가입되어 있는 연금저축보험이 있으며, 퇴직 후 매월 23만원씩 수령 할 예정이다. 한편 J씨는 현재 3억원 규모의 아파트를 순실물자산으 로 소유하고 있는데, 실물자산이 40대 평균인 대비 다 소 많은 것으로 생각되어 자산 포트폴리오를 조정하여 금융자산의 비중을 높이고, 조정 후 실물자산은 주택연 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실물자산의 조정을 40대 평 균으로 하고 60세에 종신 정액형 주택연금 상품에 가 입하면 현재 기준 1억원 당 약 23만원을 받을 수 있으 며, 이러한 흐름이 지속된다면 J씨는 조정된 순실물자 산을 통해 매월 48만원을 수령하게 된다. 국민연금과 개인연금, 퇴직금환산, 주택연금을 필요 생 활비에서 차감하면 은퇴 후 월 부족자금은 103만원으 로 계산된다. 그리고 85세까지 필요한 월 부족자금 총 액의 현재가치를 합산하면 약 3억 781만원이 된다. 현 재 시점에서 보유하고 있는 순금융자산 500만원과 자 산 포트폴리오 조정 8,776만원을 합산하여 운용할 경 우 월 부족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약 6.58%의 수익률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는 수익추구형 전략의 목표 수익률에 가까운 것으로 보여진다. J씨는 40대 평균에 비해 순실물자산은 많으나, 순금융 자산이 적은 편이다. 따라서 원활한 노후 준비를 위해 순금융자산을 확대하는 포트폴리오 조정과 함께 다소 공격적인 투자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40대 평균인과 J씨의 재무상태 비교 J씨의 노후준비를 위한 요구수익률 (만원) 500 월 필요자금 283만원 5,027 국민연금 95만원 개인연금 23만원 퇴직금환산 14만원 주택연금 48만원 월 부족자금 103만원 순금융자산 21,224 30,000 순실물자산 85세까지의 월 부족자금(103만원)의 현재가치 약 3억 781만원 현재 운용가능한 순금융자산 9,276만원 40대평균인 J씨 요구수익률 6.58% 자료 :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자료 : 하나금융경영연구소 10
노후 재무설계 금융자산 포트폴리오는 수익추구형 전략이 유효 기대수익률과 위험을 고려할 때 투자성향은 수익추구 형, 표준투자형, 안정추구형 등으로 분류된다. J씨가 현 상태로 노후 준비를 유지해나갈 경우 월 부족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필요한 요구수익률은 6.58%로 계산되 었는데, 앞선 투자성향을 고려하면 J씨는 수익추구형 포트폴리오 전략이 필요하다. 5월 수익추구형 포트폴리오 투자비중은 국내주식 25.0%, 해외주식 40%(선진국 27.5%, 이머징 12.5%), 국내채권 5.0%, 해외채권 7.5%, 대안형자산 19.5%, 현 금성자산 3.0%로 설정하였다. 안정성보다는 수익성을 을 추구하는 투자 유형인 수익추구형은 투자원금의 보 전보다는 위험을 감내하더라도 높은 수준의 투자수익 실현을 추구한다. 따라서 투자자금의 상당부분을 주식, 주식형 펀드 또는 파생상품 등의 위험자산에 투자하며, 채권, 대안형자산, 현금성자산 등 안전자산의 비중은 다소 낮게 가져간다. 수익추구형 전략은 국내외 주식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데, 국내의 경우 글로벌 증시의 우려 완화 등으로 인해 외국인 수급 개선 지속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에도 긍 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단기적으로 KOSPI 2,000pt 수준에서 펀드 환매 매물 소화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 주식의 경우 선진국은 경 기회복의 신뢰가 형성되며 상승추세를 이어갈 전망이 며, 이머징 시장도 경기회복 및 기업이익 증가 기대가 살아나고 있어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채권의 경우 금리가 박스권을 지속할 것으로 전 망되어 이자 수익 확보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필요 하며, 해외의 경우 하이일드 채권의 상대적 우위가 지 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변동성 장세에 대비할 수 있는 중위험형 및 구조 화 상품 등의 대안형 자산 및 현금성자산 비중도 일정 부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투자성향별 기대수익률 및 위험 투자성향별 자산배분 비중 10 8 기대수익률(%) (단위 : %) 자산구분 안정추구형 표준투자형 수익추구형 국내주식 10.0 12.0 25.0 6 표준투자형 수익추구형 선진국주식 - 10.5(-2.0) 27.5(-5.0) 이머징주식 - 5.0(+2.0) 12.5(+5.0) 4 2 0 안정추구형 위험(%) 0 5 10 15 국내채권 22.5 12.5 5.0 해외채권 5.0 10.0 7.5 대안형 35.0 35.0 19.5 현금성 27.5 15.0 3.0 자료 : 하나대투증권 투자이야기 자료 : 하나대투증권 투자이야기 11
노후 재무설계 투자상품은 주식형 상품 중심 포트폴리오 구성 5월 수익추구형 포트폴리오는 이머징 시장의 경제 둔 화 우려감이 완화되고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선진국 비중을 축소하고 이머징 시장 비중을 확대한다. 포트폴리오의 25.0%를 투자하는 국내주식은 일등기업 중심의 장기투자 원칙을 중시하는 에셋플러스코리아리 치투게더(주식)A, 유명 투자자문사들의 자문 내용을 랩 자산 운용에 활용하는 하나자문형랩(Sytle I-M:장기성 장), 단기 증시 흐름보다 기업의 장기 가치에 주목하여 투자하는 신영마라톤(주식) A 등에 투자한다. 포트폴리오의 27.5%를 투자하는 선진국 주식은 미국 에 상장된 대형 우량주와 ETF에 투자하는 하나 선진글 로벌 Leasers & ETF 랩, 본격적인 회복이 예상되는 선 진국 소비 관련 업종에 투자하는 하이생활속의 선진대 표기업(주식) A에 투자한다. 12.5%를 투자하는 이머징 주식은 홍콩에 상장된 중국본토 기업 중 중국의 대표 우량기업에 장기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하나 중국 1등주 랩/신탁, 높은 성장잠재력을 지닌 베트남 및 아 세안에 투자하는 삼성아세안2(주식) A에 투자한다. 포트폴리오의 12.5%를 투자하는 채권은 최근 소비자 물가 상승 잠재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혜택을 기대할 수 있는 물가연동국고채(13-04), 금리 및 크레딧 국면 에 따라 고수익이 기대되는 다양한 채권 및 미국 시니 어론 등에 분산 투자하는 하나UBS글로벌스마트리턴자 (채권혼합) A에 투자한다. 포트폴리오의 19.5%를 투자하는 대안형 자산은 선진 국 중심의 글로벌 주식시장을 대상으로 롱숏전략을 펼 치는 하나UBS글로벌롱숏자(주식혼합) A, 기초자산 3 년 만기 스텝다운 월지급식 상품인 85-스텝다운 ELS 에 투자한다. 마지막으로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유동 성확보 및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하나UBS 신종 MMF(S-26호). C에 3.0%를 투자한다. 한편 J씨는 연 금저축보험에 매월 10만원을 납입하고 있다. 투자 상품 포트폴리오 구분 자산 유형 상품명 운용사/자문사 비중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주식) A 에셋플러스 7.0% 성장형 국내주식 하나자문형랩(Style I-M:장기성장) 대신 8.0% 금 융 자 산 포 트 폴 리 오 해외주식 채권 대안형 가치(배당형) 신영마라톤(주식) A 신영 10.0% 선진국 이머징 하나 선진글로벌 Leaders & ETF 랩 하나대투 12.5% 하이생활속의 선진대표기업(주식) 하이 15.0% 중국1등주 랩/신탁 하나대투 7.5% 삼성아세안2(주식) A 삼성 5.0% 국내 물가연동국고채(13-04) - 5.0% 해외 하나UBS글로벌스마트리턴자(채권혼합) A 하나UBS 7.5% 중위험형 하나UBS글로벌롱숏자(주식혼합) A 하나UBS 9.5% 구조화 85-스텝다운 ELS 하나대투 10.0% 현금성 - 하나UBS 신종 MMF(S-26호) C 하나UBS 3.0% 합계 100.% 개인연금 연금저축보험에 월 10만원 납입 중 주 : 1) 금융자산 포트폴리오는 수익추구형 상품 포트폴리오를 의미 2) 유형별 투자비중은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가능하며 위 자산배분의 정확성 및 안전성은 보장할 수 없으며 참고자료로 활용바람 자료 : 하나대투증권 12
노후 재무설계 5월 주식시장은 외국인 수급 개선 등으로 상승 흐름 기대 우크라이나 사태가 아직 해결되지 않고 글 로벌 증시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 지만, 선진국 중심의 경기지표 개선 흐름 이 지속되며 글로벌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 는 모습이다. 신흥국의 경우 선진국 대비 가격 매력이 부각되며 3월 중순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였으나, 단기 급등에 따른 경계매물이 출회되며 월 중반 이후 선진 국 대비 소폭 약세를 보였다. 국내 시장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외국인 매수 우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 벌 투자자들의 수급 개선을 기반으로 상승했다. 5월 국내 주식시장은 벨류에이션 메리트, 외국인 수급 개선, 어닝 서프라이즈 등을 바탕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KOSPI 2,000pt 상회 시 펀드 환매 물 량이 많아지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매물 소화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매물소화과정이 마무리된 이 후 재차 상승추세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1 분기 실적발표 마무리 이후 2분기 실적 추정치 개선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금리는 박스권 흐름 지속 전망 신임 한은 총재의 첫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되었 다. 금통위 전 일각에서는 금리 인하 기대도 있었으나, 신임 한은 총재의 다소 매파적인 발언으로 금리 인하 기대감은 감소한 모습이다. 다만 아직까지 풍부한 시중 유동성으로 금리 상승폭도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며, 박 스권 지속 전망에 따른 변동성 축소로 매매 차익보다 는 이자 수익 확보 측면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을 것으 로 생각된다. 해외에서는 우크라이나 우려 등으로 하락했던 미 금리 가 사태가 다소 진정되며 하단폭은 제한되고 있다. 올 초 폭설 이후 좋지 않았던 경제 지표들도 향후 개선될 전망이나 아직 물가가 낮아 금리 상승도 더딘 편이다. 신흥국의 경우 금리가 상승하던 국가는 가격 메리트 등이 부각되며 반락하였으며, 먼저 반락한 국가는 기술 적 반등 추세를 보였다. KOSPI지수대별 주식형 펀드 순유출입액 (KOSPI) 주식형펀드 순유출입액(누적, 조원) 2151~2200 2101~2150 2051~2100 2001~2050 1951~2000 1901~1950 1851~1900 1801~1850 1751~1800 (10) (5) 0 5 자료 : 하나대투증권 크레딧 스프레드 및 장단기 스프레드 추이 (%) 장단기스프레드 신용스프레드 0.8 0.6 0.4 0.2 0 12.7 12.10 13.1 13.4 13.7 13.10 14.1 14.4 주 : 장단기스프레드 : 국고채 10년-국고채 3년 크레딧스프레드 : 회사채AA 3년 - 국고채 3년 자료 : 민평 3사, 하나대투증권 13
노후 재무설계 해외시장은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중심의 경기 회복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 미국은 지난 한파 이후 생산 재개와 소비경기 개선이 나타나며 경기에 대한 불안감은 해소되는 모습이다. 부 동산 시장의 경우 상대적으로 회복세가 더딘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주택구매 수요는 여전히 견고하여 회복 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은 역내 소비심리 개 선을 바탕으로 제조업 경기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 또 한 그리스의 자본시장 복귀 등 남유럽 위기가 일단락 되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5월 말 로 예정되어 있는 우크라이나 총선 전까지 정치적 불 확실성이 부각될 소지도 염두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소비세율 인상으로 전반적인 경기 둔화 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소비심리지수가 2008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는 등 지표 상으로도 이를 반증하고 있다. 물가 부담으로 인해 중 앙은행의 기존 양적 완화 스탠스는 유지할 것으로 보 이며, 엔저 속도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중국은 과잉투 자에 대한 부담이 이어지고 있으나 대외부분 개선이 점차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비와 서비스 부문 에 특화된 정책기대감은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고용시 장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정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인 도는 2개월 연속 수출 부진이 이어졌고, 승용차 판매량 도 2년 연속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7%대의 높은 소 비자물가 상승률도 부담이다. 브라질은 최근 헤알화 환 율이 강세로 전환하였으나, 원자재 시장의 불안을 감안 하면 경상수지 악화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6%대의 높은 소비자 물가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리츠시장은 금리민감도의 상대적 우위를 바탕으로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 리츠 가격은 나스닥과 동반하락하기도 했으나 연초 이 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향후에도 배당매력 등은 리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며, 금리민감도 가 낮은 섹터의 상대성과 우위가 예상된다. 다만, 주가 반락 시 동반 조정 가능성이 높은 만큼 향후 증시 흐름 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유로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 추이 주요 금리 및 리츠 지수 추이 (P) 60 유로 제조업PMI 유로 서비스PMI (%P) 5 모기지30년금리 리츠지수(우) 국채10년금리 (pt) 1,100 55 4 1,050 50 3 1,000 950 45 2 900 40 11.05 11.10 12.03 12.08 13.01 13.06 13.11 14.04 자료 : Bloomberg, 하나금융경영연구소 1 13.1 13.4 13.7 13.10 14.1 14.4 자료 : Bloomberg, 하나금융경영연구소 850 14
국내외단신 금융위기 이후 DB형 퇴직연금 제도에 대한 재인식과 변화 진행 글로벌 기업들은 DB형의 관리에 따르는 다양한 위험으로 인하여 DB형 연금을 전 환하거나 줄이려고 노력 설문조사 결과 우선 DB형 제도는 이제 더 이상 퇴직연 금 제도로서 유용하지 않은 것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퇴직연금 제도로서 DB형 제도를 선호 것에 동의하는 비율이 조사대상의 6% 수준에 불과하였다. 반면 86% 는 DB형 제도가 퇴직연금 제도로서 선호되지 않는 것 에 동의하고 있었다. 대신 퇴직연금 제도로서 DC형을 90%가 선호하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그리고 DB형을 줄이기 위하여 조사대상 기업의 83%가 신규채용직원 에게 DB형을 제공하지 않고, 56%는 DB형에 가입한 기존직원을 DC형으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할 생각인 최근 다국적 기업들은 퇴직연금관련 전략에 있어서 큰 변화를 겪고 있다. 과거 10년간 DB형 퇴직연금 제도는 근로자들의 노후 안전망 역할을 하여왔다. 그렇지만 금 융위기를 겪으면서 투자시장은 어려워지고 있고, 규제 는 보다 강화되고, 노후 의료비 등이 증가하면서 기업 들의 퇴직연금에 대한 부채부담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많은 다국적 기업들은 이러한 도전에 대응하고 자 DB형 퇴직연금 제도의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에 PWC는 이에 대한 다국적 기업들의 전략과 생각 하고 있는 실행계획에 대하여 114개 글로벌 기업을 대 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것으로 조사 되었다. 두 번째로는 기업들은 재무적으로 기존 DB형의 이행 의무를 매우 큰 위험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조사대상자 의 88%는 대차대조표 상의 DB부채에 대하여 우려를 표하고 있고, 비용베이스에 대한 우려는 83%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현금흐름 및 신용평가관련 위험으 로 각각 76%, 58%가 우려된다고 응답하였다. 그리고 기업들은 향후 대차대조표상의 DB부채를 줄이기 위하 여 45%는 외부 보험사에 이전을 고려하고 있고, 39% 는 이자율, 인플레이션, 장수위험을 적극적으로 헤지하 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연금 제도로서 DB 제도의 선호 정도 DB형 퇴직연금으로 인해 발생하게 될 위험수준 60% 51% 100% 80% 88% 83% 79% 78% 76% 40% 35% 60% 58% 20% 40% 0% 4% 2% 20% 매우 동의 동의 동의하지 않음 매우 동의하지 않음 0% 대차 대조표 비용 베이스 이익 관리시가/ 부담 현금 흐름 신용 평가 주 : 조사 응답자 기준 자료 : PWC 주 : 조사 응답자 기준 자료 : PWC 15
국내외단신 세 번째로는 기업들은 여전히 직원들의 퇴직연금 준비 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90%가 생 각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과거와는 달리 직원들에 대한 보다 많은 지원을 통해 직원들이 퇴직연금에 대해 적 절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향으로 변 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그 결과 기업들은 직 원들이 퇴직연금 관련 의사결정 능력이 제고될 수 있 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91%가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86%는 퇴직연금 제공과 관련한 비용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고, 또한 가장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네 번째로 조사대상자들은 향후 퇴직연금과 관련해서 직원이 연금을 수령하는 형태나 방법에 있어서 유연성 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필 수적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10년 후에는 직원들 의 연금이용 시기와 방법에 있어서 유연성이 향상될 것으로 응답자의 51%는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그리고 조사대상자의 61%는 직원들이 보상중 상당 부분을 장기저축에 가입하는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생 각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는 효과적으로 연금관련 정책 및 전략의 수 행을 위해서는 본부의 관리 감독 강화가 필요한 것으 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는 기업들이 향후 다양한 도전 과제 하에서 퇴직연금제도를 개선해야 할 뿐만 아니라 기존 DB 부채의 위험을 관리해야 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조사대상 기업들의 73%는 적절한 의사 결정을 위해 각 지역의 연금제도에 관한 충분한 정보 를 가지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사대상 기업의 44%는 내부에 다국적 차원에서 연금관련 감독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관련 위원회도 가지고 있지 않 았다. 이상에서 보았듯이 DB형 퇴직연금 제도의 경우 장수 위험, 인플레이션 등 시장조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감시강화 등으로 위험관리에 어려움이 큰 것으로 나타 나고 있다. 그런데 국내기업의 경우 적립금 기준 72% 가 DB형을 선택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볼 때 해외기 업들의 동향을 모니터링하여 선제적으로 적절한 전략 의 수립을 통한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Global Retirement Benefits in a Post-Defined Benefits World," PWC, 2014. 2) 기업이 연금관련 중요하게 인식하는 정도 10년 후 연금이용에 대한 유연성 방향 100% 80% 91% 86% 83% 80% 71% 60% 50% 51% 45% 60% 40% 30% 40% 20% 20% 10% 4% 0% 직원의 의사결 정 능력 제고 직원과 비용 공유 주 : 조사 응답자 기준 자료 : PWC 직원의 연금 이 용에 대한 유연 성 부여 직원의 연금기 간 선택 유연성 제고 연금관련 각종 위험으로부터 보호 0% 향상 동일 감소 주 : 조사 응답자 기준 자료 : PWC 16
국내외단신 기금운용의 주요 특징으로는 먼저 해외투자가 전년동 국민연금은 최근 '2013년 국민연금 기금운용 보고서' 를 발표하였다. 1988년 5,300억원 규모로 시작된 국 민연금 기금은 2010년 300조원을 넘는 규모로 성장하 였고, 2013년 말에는 426.9조원에 이르고 있다. 또한 장기재정추계결과 2043년까지 적립기금이 계속 증가 하여 2,561조원에 이른 후 감소하기 시작하여 2060년 까지 적립기금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금의 성과는 2013년에 4.19%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6.99%에 비하여 크게 둔화되었는데 이는 국내주식, 국 내외 채권의 성과부진에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 문별로 보면 국내주식과 채권이 각각 전년동기 10.42%, 5.93%에서 각각 2.94%, 2.14%로 수익률이 크게 낮아졌다. 그리고 해외채권도 2013년 0.33%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9.06%대비 크게 낮아졌 다. 반면 해외주식과 대체투자는 전년동기 각각 9.16%, 4.92%의 수익률에서에서 2013년에는 각각 21.27%, 6.42%로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산운용을 위한 배분은 2013년 말 기준으로 국 내채권 이 전년대비 4%p 비중 감소를 보였지 만 55.8%로 여전히 가장 높은 비중을 보이고 있고, 국내 주식은 19.7%로 83.9조원의 투자규모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해외증권은 14.7%의 비중을 보이고 있고, 대체 투자는 9.4%의 투자비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국민연금, 2013년 기금운용 보고서 발표 수익률 제고와 위험의 분산 등을 위하여 해외투자, 대체투자, 위탁운용, 사회책임 투자 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 기 12.6%에서 2013년에 14.7%로 비중이 상승하는 추 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기금대비 상대적으로 협소한 국내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위험분산을 위하여 해외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는 대체투자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2013년에는 전년동기대비 1%p 증가한 9.4%를 보였 다. 이 또한 수익률 제고와 위험분산을 위하여 지속적 으로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세 번째로는 위탁운용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2009년 19.4% 이던 것 이 2012년에 는 30.9%로 높아졌고, 2013년에는 33.8%까지 상승하였 다. 이는 외부 운용사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수익률 제 고와 위험의 분산을 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운용 유형의 다양화로 기금 포트폴리오의 분산효과를 가져 오는 것에도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는 사회책임 투자를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사회책임 투자 펀드는 2012년 5.2조원에서 2013년 6.3조원으로 증 가하였는데 이는 기금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장기적인 수익제고를 위하여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3 국민연금 기금운용 보고서", 국민연금, 2014.4) 연도별 기금운용 수익률 추이 12% 10.39% 10.37% 9% 6.99% 6% 4.19% 3% 2.31% 0% 2009 2010 2011 2012 2013 자료 : 국민연금 17
국내외단신 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1차산업, 건설 DC형 가입자의 실적배당상품 성향 분석 분석결과 남성, 임금수준이 높을 수록, 업 종별로는 공기업, 외자계 및 금융업에서 상대적으로 실적배당형 상품 선호 등은 낮은 선호도를 보였다. 한편 실적배당형 상품을 선택한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상품별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 요인분석에서는 성별, 업 종 등 범주형 변수는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 반면 임 금총액 등 연속형 변수는 영향이 매우 미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평균 수익률 이상의 고수익 상품 선택그룹과 저수익 상품 선택그룹간의 분석의 경우 성 별로는 남성이, 업종별로는 외자계 등이 고수익상품을 보유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에서 실적배당형 상품의 선택은 근로자 개인의 입 퇴직연금의 적립금 운용에 있어서 그 동안 원리금보장 상품 중심의 보수적 운용에 대한 논란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4월 24일 한국연금 학회에서는 "퇴직연금 DC 실적배당 가입자 성향 분석 및 시사점 1) "이라는 주제가 발표되었다. 본 발표에서는 실적배당형 상품 판매가 활성화 되는 방안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적배당형 상품 가입자의 성향을 분석 제시하 였다. 퇴직연금 DC 실적배당형 가입자의 성향분석을 생명보 험권 1개 퇴직연금사업자의 가입자를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DC형 가입자수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우선 개별특성 측면에서는 남성(21.8%)이 여성(15.0%)보다 실적배당형 선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 장에서는 금융지식, 가입자 교육이 회사의 입장에서는 근로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 로 판단되었다. 그리고 더 나아가 퇴직연금 사업자의 고수익 상품 Line-up 제시 능력, 가입자는 이들 상품 을 활용한 적절한 자산배분이 수익률제고에 중요한 요 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따라서 향후 금융 기관들은 개별회사들과의 관계강화를 통해 근로자들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근로자들에게 높은 수익률 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 Line-up의 구성에 많은 노력 을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퇴직연금 DC 실적배당형 가입자 성향 분석 및 시사 점", 한국연금학회 2014년 춘계학술대회, 2014.4) 별로는 30대에서 가장 높은 25%의 선택비중을 보이며 역 U자형의 형태를 보였다. 그리고 임금총액 수준에 따른 분석에서는 임금수준이 높을수록 실적배당형을 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소속회사 특성에 따라서는 정규직이 비정규직보다 실 적배당형을 선호하였고, 노조가 있는 회사(38.3%)가 없는 경우(18.1%)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리고 업종별로는 금융지식이 상대적으로 높거나 퇴직 연 금관 련 교 육이 활발한 금융 업 (55.6%), 외자 계 (55.3%), 공기업(61.2%) 등이 상대적으로 실적배당형 가입자수 기준 실적배당형 선택 비중 27% 25.00% 24% 21.60% 21% 19.10% 18% 15.40% 15% 12% 9% 6% 3% 10.60% 1) 박준범 외 1인, "퇴직연금 DC 실적배당형 가입자 성향 분석 및 시사점," 2014.4 0% 전체 20대이하 30대 40대 50대이상 주 : 실적배당형은 실적배당과 원리금보장 모두 선택자도 포함 자료 : 전게서 18
상품브리프 소득공제 장기펀드 가입 후 10년간 소득공제 혜택 제공 연봉 5천만원 이하 근로자에게 소득공제혜택 제공 지난 1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이 국회를 통과 함에 따라 3월부터 소득공제 장기펀드가 새롭게 도입 되었다.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연간 총 급여액 5,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연간 240만원 한도 내 에서 납입액의 40%에 해당되는 금액을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해주는 상품이다. 연간 총 급여액 5,000만원은 가입 시점에서 직전 과세 연도 급여 기준이며, 가입 후 급여가 인상되더라도 8,000만원까지는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총 급여액 5,0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라도 종합소득과 세표준에 합산되는 종합소득이 있는 경우(금융소득합 계액 2,000만원 초과)에는 가입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한 총 급여액의 범위는 근로자가 1년 동안 회사로부터 받은 급여에서 야간 근로수당 등과 같은 비과세 급여 를 제외한 금액이 해당된다. 납입 최고 한도는 연간 600만원으로, 납입방법은 일정 금액을 주기적으로 자동 이체하는 정액 적립식과 자유 롭게 납입하는 자유적립식 중 선택이 가능하다. 소득공 제를 받기 위해서는 최소 5년 이상 가입해야 하고 가 입 후 최장 10년까지는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가입 후 5년 내 해지할 경우에는 총 납입액의 6% 수준(과세표준 1,200만원~4,600만원 가정)에 해당되 는 소득공제로 감면받은 실제 감면소득세액을 추징한 다. 한편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펀드 자산총액의 40% 이상 을 국내 증권시장(유가증권 시장, 코스닥 시장,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 연간 납입한도 인 600만원 이내에서 한 사람이 여러 개 소장펀드에 동시 가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펀드 간 이동이 자유로 운 개인연금펀드 등과는 달리 가입 이후 다른 금융회 사 상품으로의 이동은 불가능하다. 소득공제 장기펀드와 유사한 상품으로는 2013년 도입 된 재형저축이 있다. 재형저축은 이자 및 배당소득에 대해서 비과세 혜택을 주는 상품으로 소득공제 장기펀 드가 세제혜택 측면에서 훨씬 유리하다. 무엇보다도 가 입 이후 10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에게 상당히 유리한 상품으로 판단 된다. 가입 기한이 2015년 말로 한시적인 만큼 가입 여부에 대해 신중히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소득공제 장기펀드와 재형저축펀드 비교 총급여 5000만원 이하 근로자 가입자격 총급여 5000만원 이하 근로자 종합소득 3500만원 이하 사업자. 납입한도 연간 600만원 연간 1200만원(분기당 300만원) 가입기간 최소 5년~최장 10년 최소 7년~최장 10년. 세제혜택 연간 240만원 한도 내에서 납입액의 40% 해당액을 연말정산 시 소득 공제 이자 및 배당소득세 비과세(농특세 부과) 원금보장 여부 비보장(실적배당형 상품). 보장 또는 비보장(펀드상품). 자료 : 금융위원회 구 분 소득공제 장기펀드 재형저축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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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노후디자인 고령화 시대, 은퇴자를 위한 주거시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많은 사람들의 은퇴후의 삶 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은퇴후 주거지에 대한 많은 고민이 생겨나고 있다. 어디서 살 것인가?, 누구와 함께 지낼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등 은퇴 후 주거지를 선정하는 데 여러 가지 고려사항이 많다. 거주지 선정 4요소 은퇴 후 주거지를 선정하는 데 고려될 사항으로는 Location, Lifestyle, Financial, Medical 요소로 구분될 수 있다. 첫째, Location(위치)- 어디에서 살고 싶은가? 입지유형에 따라 도시형, 도시근교형, 전원형으로 구분 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장단점 등이 고려될 수 있다. 둘째, Lifestyle(생활방식) - 어떻게 살 것인가? 이 생활방식에 따라 주거지선택이 크게 바뀔 수 있다. 편리함과 예술,공연 등의 문화시설을 향유하길 원한다 면 도심에서의 생활을 원할 것이고, 귀농귀촌을 통한 전원생활을 꿈꾼다면 근교나 지방농촌마을을 택할 것 이다. 인생2모작, 은퇴 후 새로운 직장을 얻는다면, 새 로운 직장 근처의 주거지를 구할 수도 있다. 거주지의 입지유형별 장단점 구분 장점 단점 도시형 도시 근교형 전원형 종래생활권 연장 가족간 교류 가능 생활편의기능 활용 운영유리, 선호도 高 지역주민과의 교류 안정된 가격 양호한 주거환경 관광적 요소 활용 자연환경 양호 커뮤니티형성 양호 높은지가 고층화(사업비 증가) 상대적 자연조건 低 도시편의시설 활용 도 떨어짐(접근성 低 ) 건축제한지역 많음 도시적 기능 미비 생활필수단지 설치 (개발, 운영비용부담) 셋째, Financial(금융) 비용은 얼마나 되는가? 자기가 살던 곳에서 계속 살고 싶어도 은퇴 후 가처분 소득이 줄어드는 시기에는 주거비용 때문에 거처를 옮 기거나, 평형을 줄여 이사하는 경우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 은퇴 후에는 일정한 근로소득 없이 연금, 사업, 임대료 등으로 생활비를 충당하기 때문에 생활비의 일 정규모 이상을 차지하는 주거비용에 대해 민감해 질 수 밖에 없다. 특히 실버타운 입주 경우 분양가격 및 월 생활비(시설운영선납금, 관리비, 식비)등을 고려하여 선택해야 한다. 넷째, Medical(의료) 의료시설이용에 용이한가? 은퇴 후 건강한 생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다. 그래서 주거지를 고를 때 빠질 수 없는 사항이 의료서비스 제 공에 대한 것이다. 최근 생겨나고 있는 실버타운 내에 는 병원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거주지 내 병원/의 료시설 및 건강관리, 체력단련시설(피트니스센터, 수영 장 등), Nursing Home(목욕시설, 재활시설), 양로시설( 요양보호사 상주) 등이 함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노인복지시설 노인복지법 제 31조에 의해 노인복지시설은 크게 생활 시설과 이용시설로 구분되며, 첫번째, 생활시설은 주거 시설, 의료시설로 다시 분류된다. 주거시설로는 양로시 설, 노인공동생활가정이 있으며, 의료시설에는 노인요 양시설,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이 있다. 두번째, 이용 시설은 재가노인복지시설과 여가노인복지시설, 노인보 호전문기관으로 분류된다. 재가노인복지시설에는 방문 요양,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방문목욕서비스 등을 제 공하고 있으며, 여가노인복지시설은 노인복지관, 경로 당, 노인교실, 노인 휴양소가 있다. 자료 : 하나은행 행복디자인센터 21
행복한 노후디자인 노인복지시설(노인복지법 제 32조) 구분 내용 이용대상 사업주체 양로시설 노인공동 생활가정 노인복지 주택 일상편의제공 (급식 등) 5~9인 이하 노인그룹홈 분양 및 임대 일상생활, 주 거편의 제공 자료 : 하나은행 행복디자인센터 국내의 대표적인 실버타운 기초수급권자 65세 이상 기초수급권자 65세 이상 60세 이상 (배우자 60세 미만도 가능) 노인의료시설(노인복지법 제 34조) 자료 : 하나은행 행복디자인센터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지자체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지자체 개인, 기업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국가/지자체 구분 내용 이용대상 사업주체 장기요양등급 10인 이상 1~2급 사회복지법인 노인요양 일상생활편의 65세 이상 비영리법인 시설 제공(급식 등) 3등급시설급 국가/지자체 여 명기자 요양병원 (의료법) 노인요양 공동생활 가정 노인대상 의 료서비스 제공 5~9인 이하 주거, 급식, 요양 서비스 제 공 노인성질환으 로 치료, 요양 필요자 임종 앞둔 환 자 (호스피스완화) 장기요양등급 1~2급 65세이상 3등급시설급 여 명기자 개인, 기업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국가/지자체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국가/ 지자체 향거장수( 鄕 居 長 壽 ) '향거장수'란 고향에 기거하며 오래 살아가는 것을 뜻 한다. 서울대 박상철 교수는 미래사회의 고령화 대책 은 노인들이 요양원이나 양로원이 아니라 지역사회 에서 이웃과 더불어 늙어갈 수 있는 '향거장수(Aging in Place)'에 초점을 맞추어야한다고 했다. 또한 전미 은퇴자협회(AARP)가 2000년도에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50세 이상 인구의 84%가 오랫동안 자기가 현재 거주하는 곳에 머물고 싶다고 응답했다. 예전에는 내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한 마을에서 공 동체를 이루면서 살아갔다. 하지만 현재 우리는 직업, 학업, 금전적 이유로 한 곳에서 머무르기가 어렵게 되었다. 하지만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익숙한 곳을 선호하게 되고, 1인가족이 대세인 현실에서 가족단위 보다는 공동체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이러한 향거장수를 잘 유지하려면 가족, 친구, 이웃과 의 관계형성이 유지되어야 하며, 편리한 교통체계, 안 전한 주변환경, 나이에 맞춘 집의 변형, 건강한 신체 수준(돌봄서비스가 필요 없는 정도), 관련 지원서비스 구비 등 여러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대표적인 향거장수 시스템으로는 NORC(Naturally Occurring Retirement Communities)가 있는데 이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집과 지역에 오랫동안 머물며 자연 적으로 발생한 시니어커뮤니티로, 거주지 내 지역서 비스, 자원봉사프로그램, 사회활동 등 사회적 지원서 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하나은행 행복디자인센터 ) 시니어스 타워 THE CLASSIC 500 노블레스 타워 노블카운티 서울 중구 다산로 72(1998.9) 서울 광진구 자양동(2009.6) 서울 성북구 종암동(2006.5) 용인 기흥구 (2001.5) 자료 : 하나은행 행복디자인센터 22
하나뉴스 하나 행복디자인, 2014 고객감동브랜드지수 은퇴자산관리 부문 1위 외환은행, 스마트폰 뱅킹 전면 개편 시행 하나은행 은퇴브랜드 '하나 행복디자인'이 4월 25일 한 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14 고객감동브랜드 지수' 은퇴자산관리 부문 1위로 선정되었다. 당행은 은 행권 최초로 은퇴설계시스템 도입, 전문인력 양성, 은 퇴전용상품 등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와 건강 등 다양 한 비재무 정보 제공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외환은행은 4월 29일부터 새로운 스마트폰 뱅킹 서비 스인 '외환 스마트뱅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동 서비 스는 그동안 여러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이용 가능 했던 각종 금융거래와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하여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크게 개선하였으며, 금융상품몰, 알림 서비스, 전자지갑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대투증권, 노무라자산운용과 MOU 체결 하나생명, 빈곤국 아동 돕기 양말인형 만들기 켐페인 진행 하나대투증권은 4월 21일 글로벌 투자 노하우를 보유 한 노무라자산운용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 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무라자산운용의 글로 벌 금융상품을 하나금융그룹이 국내 투자자들에게 공 급하는 한편, 마케팅 및 판매 지원, 양국간 리서치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하게 된다. 하나생명은 아프리카와 아시아 빈곤국 아동을 돕는 옥 수수양말인형 코니돌 만들기 켐페인에 참여한다고 밝 혔다. 사내 봉사동호회 '더하기하나'가 주축이 되어 진 행되는 이번 켐페인에는 100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 며, 완성된 인형으로 빈곤국 아동 정서 성장을 돕고 수 익금으로 식량, 교육, 의료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23
연금통계 경제 활동 통계청 1. 경제활동 및 고용 연도 경제활동 참가율 고용률 전체 15~19세 ~29세 ~39세 ~49세 ~59세 60세 이상 전체 15~19세 ~29세 ~39세 ~49세 ~59세 60세 이상 2009 60.8 6.2 63.1 74.0 79.6 72.1 37.3 58.6 5.4 58.2 71.3 77.7 70.3 36.7 2010 61.0 6.9 63.2 74.6 79.8 72.7 37.0 58.7 6.1 58.2 72.0 77.8 70.9 36.0 2011 61.1 7.6 63.2 74.7 80.1 73.1 37.4 59.1 6.8 58.5 72.2 78.4 71.6 36.5 2012 61.3 7.7 62.8 75.0 80.0 73.8 38.4 59.4 7.0 58.1 72.7 78.3 72.2 37.5 2013 61.5 7.7 61.6 75.4 80.0 74.5 39.1 59.5 6.9 56.8 73.2 78.4 73.1 38.3 2014.1~3 61.3 9.3 62.8 75.4 80.5 74.6 36.5 58.8 8.1 56.7 73.0 78.6 72.9 34.9 2014.2 61.4 9.8 63.8 75.6 80.4 74.5 36.1 58.6 8.7 56.9 72.9 78.4 72.8 33.9 2014.3 61.8 7.6 62.3 75.6 80.9 75.5 38.7 59.4 7.0 56.0 73.0 78.9 73.6 37.5 (단위:%) 경제활동참가율(좌) 고용률(좌) 실업률(우) (단위:%) 65 6 63 61 59 57 4 2 55 2008/01 2009/01 2010/01 2011/01 2012/01 2013/01 2014/01 국민연금 1. 가입자 현황 연도 총가입자 사업장가입자 지역가입자 임의 사업장 가입자 계 농어촌 도시 가입자 임의계속 가입자 2008 18,335,409 921,597 9,493,444 8,781,483 1,940,510 6,840,973 27,614 32.868 2009 18,623,845 979,861 9,866,681 8,689,861 1,925,023 6,754,838 36.368 40,935 2010 19,228,875 1,031,358 10,414,780 8,674,492 1,951,867 6,722,625 90,222 49,381 2011 19,885,911 1,103,570 10,976,501 8,675,430 1,986,631 6,688,799 171,134 62,846 2012 20,329,060 1,196,427 11,464,198 8,568,396 1,956,215 6,612,181 207,890 88,576 2013 20,744,780 1,290,557 11,935,759 8,514,434 1,962,071 6,552,363 177,569 117,018 2014.2 20,809,917 1,301,434 11,937,062 8,566,294 1,974,646 6,591,648 181,020 125,541 2. 2014년 2월 연령별 노령 연금 급여수급자 현황 0 국민연금공단 (개소, 명) 50~59세 60~64세 65~69세 70세 이상 5.5 12.3 20.0 3.2 24.0 5.7 98.8 57.7 71.9 93.3 20년이상* 10~19년* 조기 특례 분할 20년이상* 10~19년* 조기 특례 분할 20년이상* 10~19년* 조기 특례 분할 20년이상* 10~19년* 조기 특례 분할 주 : *는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의미 24
연금통계 주택연금 1. 신규 가입 및 보증공급 현황 연도 신규가입 보증공급액 2009 1,124 17,474 2010 2,016 30,361 2011 2,936 41,000 2012 5,013 69,006 2013 5,296 62,950 2014.2 327 3,506 2014.3 458 4,615 2. 2014년 3월 금융기관별 주택연금 현황 은행 보증공급액 잔액 국민은행 1,601 92,837 신한은행 708 40,692 우리은행 729 31,515 하나은행 381 21,530 농협 671 23,292 기타 525 20,008 합계 4,615 229,874 (건, 억원) (억원) 주택연금 신규가입자 추이 (단위:명) 800 600 400 200 0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보증공급액기준 잔액 기준 14.5 8.3 11.4 10.1 34.7 9.4 13.7 15.8 17.6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월보 8.7 40.4 17.7 국민 신한 우리 하나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 기타 농협 기타 퇴직연금 노동부, 금융감독원 1. 2013년 12월 기준 가입 근로자수 및 사업자 현황, 계약수(말기준) 구분 (명, 건) 근로자 사업자 합계 DB형 DC형 기업형IRP 총계약수 DB형 DC형 기업형IRP 은행 7,870,041 5,304,698 1,422.319 84,750 1,323,926 88,860 103,248 33,838 생명보험 3,156,559 2,851,543 192,357 3,545 237,271 8,337 13,008 1,665 손해보험 1,096,299 999,822 60,312 267 57,778 1,849 1,969 83 증권 2,680,383 2,434,280 136,054 363 119,433 3,298 6,916 112 근로공단 102,461-100,169 427 26,427-26,213 214 2. 제도유형별 도입사업장 현황 구분 합계 (개소, %) DB형 단독 도입 DB, DC 동시도입 DC형 단독도입 기업형IRP 도입 비중 비중 비중 비중 2010 94,455 34,414 36.4 1,590 1.7 34,904 37.0 23,547 24.9 2011 139,151 53,351 38.3 2,876 2.1 56,476 40.6 26,448 19.0 2012 203,488 68,031 33.4 4,615 2.3 101,086 49.7 29,756 14.6 2013.3 215,962 70,868 32.8 4,924 2.3 109,820 50.8 30,350 14.1 2013.6 226,994 73,301 32.3 5,300 2.3 117,808 51.9 30,585 13.5 2013.9 235,716 74,543 31.6 5,549 2.4 123,650 52.5 31,974 13.6 2013.12 257,286 82,355 32.0 6,724 2.6 132,720 51.6 35,505 13.8 25
연금통계 3. 2013년 12월 업권별 적립금 현황 및 추이 구분 합계 DB형 DC형 기업형IRP 개인형IRP 합계 842,996 606,573 169,114 6,940 60,368 업권별적립금 현황 16.7 0.3 상품 유형별 적립금 현황 7.2 은행 429,294 268,266 112,454 6,693 41,880 생명보험 207,995 176,772 22,730 196 8,298 7.3 50.9 20.1 손해보험 61,662 54,493 5,141 12 2,017 증권 141,138 107,043 25,916 23 8,157 24.7 72.0 근로공단 2,906-2,873 16 16 4. 2013년 12월 적립금 운용현황 및 비중 원 리 금 보 장 실 적 배 당 구분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근로공단 DB형 기업형IRP DC형 개인형IRP (억원, %) DB형 DC형 기업형 IRP 개인형 IRP 계 금액 비중 금액 비중 금액 비중 금액 비중 금액 비중 예적금 295,285 48.6 104,352 61.7 6,054 87.2 37,463 62.0 443,154 52.6 금리확정형보험 219,325 36.2 17,216 10.2 132 1.9 7,477 12.4 244,150 29 금리연동형보험 20,972 3.5 5,429 3.2 61 0.9 1,683 2.8 28,144 3.3 국채 501 0.1 1,065 0.6 0 0.0 1,417 2.3 2,983 0.4 통안증권 0 0.0 0 0.0 0 0.0 0 0.0 0 0.0 기타정부보증채 0 0.0 0 0.0 0 0.0 0 0.0 0 0.0 원리금보장ELS 46,061 7.6 2,020 1.2 0 0.0 1,848 3.1 49,930 5.9 RP 9,439 1.6 2,036 1.2 1 0.0 850 1.4 12,326 1.5 발행 및 표지어음 0 0.0 137 0.1 0 0.0 39 0.1 177 0.0 기타 0 0.0 1 0.0 0 0.0 5 0.0 7 0.0 원리보장금 소계 591,582 97.5 132,258 78.2 6,247 90.0 50,783 84.1 780,871 92.6 집 합 투 자 증 권 실적배당형 보험 161 0.0 1,542 0.9 10 0.1 353 0.6 2,065 0.2 주식형 904 0.1 66 0.0 0 0.0 40 0.1 1,011 0.1 혼합형 735 0.1 8,418 5 15 0.2 1,219 2 10,388 1.2 채권형 3,937 0.6 22,599 13.4 604 8.7 3,274 5.4 30,414 3.6 재간접 106 0.0 215 0.1 0 0.0 25 0.0 347 0.0 부동산/실물/특별 0 0.0 0 0.0 0 0.0 0 0.0 0 0.0 기타 1,392 0.2 0 0.0 0 0.0 0 0.0 1,392 0.2 집합투자증권 소계 7,236 1.2 32,841 19.4 630 9.1 4,911 8.1 45,617 5.4 직접투자 435 0.1 64 0.0 0 0.0 308 0.5 807 0.1 실적배당 소계 7,670 1.3 32,905 19.5 630 9.1 5,219 8.6 46,424 5.5 대기성 자금 7,321 1.2 3,951 2.3 63 0.9 4,366 7.2 15,701 1.9 총계 606,573 100.0 169,114 100.0 6,940 100.0 60,368 100.0 842,996 100.0 5. 2013년 12월 금융업권별 적립금액 현황 (억원, %) 구분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근로복지공단 비중 비중 비중 비중 비중 원리금보장형 401,816 93.6 198,008 95.2 60,156 97.6 118,084 83.7 2,808 96.6 실적배당형 18,500 4.3 8,433 4.1 1,492 2.4 17,980 12.7 20 0.7 기타 8,978 2.1 1,555 0.7 15 0.0 5,075 3.6 78 2.7 합계 429,924 100.0 207,996 100.0 61,663 100.0 141,139 100.0 2,906 100.0 주 : 기타는 운용을 위한 대기성 자금(고유계정대, 발행어음 및 기타 현금성 자산 등) 26
하나금융그룹 행복디자인 대표전화 하나은행 행복디자인센터 퇴직연금부 (02) 2002-1147 (02) 3788-5454 외환은행 퇴직연금실 (02) 729-0806 하나대투증권 연금사업부 (02) 3771-7173 하나생명 행복금융프라자 (02) 3709-7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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