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4-10.15(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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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부산연주문화\(김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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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세미나-1101-이양재.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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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오스본을 중심으로 한 작은 정부, 시장 개혁정책을 밀고 나갔다. 이에 대응 하여 노동당은 보수당과 극명히 반대되는 정강 정책을 내세웠다. 영국의 정치 상황은 새누리당과 더불어 민주당, 국민의당이 서로 경제 민주화 와 무차별적 복지공약을 앞세우며 표를 구걸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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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과 학기 술부 고 시 제 호 초 중등교육법 제23조 제2항에 의거하여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을 다음과 같이 고시합니다. 2011년 8월 9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1.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은 별책 1 과 같습니다. 2.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별책

제주어 교육자료(중등)-작업.hwp

시험지 출제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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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국어에서 관용표현 지도 방안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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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위 가 오는 경우에는 앞말 받침을 대표음으로 바꾼 [다가페]와 [흐귀 에]가 올바른 발음이 [안자서], [할튼], [업쓰므로], [절믐] 풀이 자음으로 끝나는 말인 앉- 과 핥-, 없-, 젊- 에 각각 모음으로 시작하는 형식형태소인 -아서, -은, -으므로, -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합시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집시다. 5. 우리 옷 한복의 특징 자료 3 참고 남자와 여자가 입는 한복의 종류 가 달랐다는 것을 알려 준다. 85쪽 문제 8, 9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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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사항이 없을 경우 무 표시하시기 바랍니다. 검토항목 검 토 여 부 ( 표시) 시 민 : 유 ( ) 무 시 민 참 여 고 려 사 항 이 해 당 사 자 : 유 ( ) 무 전 문 가 : 유 ( ) 무 옴 브 즈 만 : 유 ( ) 무 법 령 규 정 : 교통 환경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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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석.hwp

교사용지도서_쓰기.hwp

時 習 說 ) 5), 원호설( 元 昊 說 ) 6) 등이 있다. 7) 이 가운데 임제설에 동의하는바, 상세한 논의는 황패강의 논의로 미루나 그의 논의에 논거로서 빠져 있는 부분을 보강하여 임제설에 대한 변증( 辨 證 )을 덧붙이고자 한다. 우선, 다음의 인용문을 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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伐)이라고 하였는데, 라자(羅字)는 나자(那字)로 쓰기도 하고 야자(耶字)로 쓰기도 한다. 또 서벌(徐伐)이라고도 한다. 세속에서 경자(京字)를 새겨 서벌(徐伐)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또 사라(斯羅)라고 하기도 하고, 또 사로(斯盧)라고 하기도 한다. 재위 기간은 6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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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선배의 직장생활 개념노트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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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애 병 원 N E W S / 2 면 2015 May Vol. 229 심혈관센터 신장비 도입 및 초음파실 리뉴얼 오픈 지난 3월 30일 성애병원 은 심혈관센터 심도자실에 독일 지멘스사의 Artis zee Floor 장비를 새로이 도입 하였다. 이번에 도입한 장 비는

성 애 병 원 N E W S / 2 면 2015 July Vol. 231 국제세포병리사 자격증 획득 성애병원 병리팀 채철우 팀장이 IAC(국 제세포학회)가 주관하는 국제세포병리사 (Cytotechnologist) 자격 인증을 획득했다. 병리 과에 따르면 채철우 팀장은

인천 화교의 어제와 오늘 34 정착부흥기 35 정착부흥기: 1884년 ~ 1940년 이 장에서는 인천 차이나타운에 1884년 청국조계지가 설정된 후로 유입 된 인천 화교들의 생활사에 대한 이야기를 시기별로 정리하였다. 조사팀은 시기를 크게 네 시기로 구분하였다. 첫 번

(한마음)

640..

포천시시설관리공단 내규 제 24호 포천시시설관리공단 인사규정 시행내규 일부개정(안) 포천시시설관리공단 인사규정 시행내규 일부를 다음과 같이 개정 한다. 제17조(기간제근로자의 무기계약직 임용) 1 기간제근로자 관리규정 제16조 를 제19조 로 한다. 제20조(인사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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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민락초신문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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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합의금 도둑 안 맞기


스토리 후 (who) 말 한마디 유덕기 도봉구 의사회장/유덕기내과의원 원장 상계백병원은 989년 유덕기내과의원과 비슷한 시기에 개원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허허벌판이었던 그곳에 높게 우뚝 솟아, 상계동 일대에서는 꽤 큰 건물이었고 도봉구 인근지역에는 대학병원이 많

제1절 조선시대 이전의 교육

사진 24 _ 종루지 전경(서북에서) 사진 25 _ 종루지 남측기단(동에서) 사진 26 _ 종루지 북측기단(서에서) 사진 27 _ 종루지 1차 건물지 초석 적심석 사진 28 _ 종루지 중심 방형적심 유 사진 29 _ 종루지 동측 계단석 <경루지> 위 치 탑지의 남북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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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국회 1 월 중 제 개정 법령 대통령령 7 건 ( 제정 -, 개정 7, 폐지 -) 1. 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 1 2.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 1 3.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법 시행령 일부개정 2 4.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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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사연구자료-이야기방 hwp

정 답 과 해 설 1 (1) 존중하고 배려하는 언어생활 주요 지문 한 번 더 본문 10~12쪽 [예시 답]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한 사 람의 삶을 파괴할 수도 있으며, 사회 전체의 분위기를 해쳐 여러 가지 사회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0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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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단 재능기부 ㅣ 카누 체험교실 스포츠단 재능기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배우는 카누 체험교실 카누는 대중적인 스포츠는 아니지만 기본적인 KSPO에는 카누, 펜싱, 여자축구, 다이빙, 사이클, 마라톤 등 총 6개 종목 스포츠단이 있습니다. KSPO 스포츠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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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은이가 4) ᄀ에 5) 위 어져야 하는 것이야. 5 동원 : 항상 성실한 삶의 자세를 지녀야 해. 에는 민중의 소망과 언어가 담겨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 입니다. 인간의 가장 위대한 가능성은 이처럼 과거를 뛰어넘고, 사회의 벽을 뛰어넘고, 드디어 자기를 뛰어넘 는

참고 금융분야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 1. 개인정보보호 관계 법령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 은행법 시행령 보험업법 시행령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 자본시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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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당중학교 감사 7급 ~ 성동구 왕십리로 189-2호선 한양대역 4번출구에서 도보로 3-4분 6721 윤중중학교 감사 7급 ~ 영등포구 여의동로 3길3 용강중학교 일반행정 9급 ~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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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인물 강순( 康 純 1390(공양왕 2) 1468(예종 즉위년 ) 조선 초기의 명장.본관은 신천( 信 川 ).자는 태초( 太 初 ).시호는 장민( 莊 愍 ).보령현 지내리( 保 寧 縣 池 內 里,지금의 보령시 주포면 보령리)에서 출생하였다.아버지는 통훈대부 판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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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 기고문

0 한국사능력검정시험대비(/, 목) 쪽 문. 다음 선언문의 필자와 관련된 설명으로 옳은 것은? [ 점][ 회] 내정 독립이나 참정권이나 자치를 운동하는 자 누구이냐? 너희들이 동양 평화, 한국 독립 보전 등을 담보한 맹약이 먹도 마르지 아니하여 삼천리 강토를 집어먹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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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중앙회 및 시 도회 소식 병원행정인신문 제 124호 2015 병원행정 장기연수과정 CEO아카데미 과정 연수생 모집 2015년도 병원행정장기연수과정과 병원경영CEO 아카데미 경영진단사과정(CEO과정)의 연수생을 모 집한다. 협회는 지난 3월 16일 2015년 장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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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외구사( 三 畏 九 思 ) 1981년 12월 28일 마산 상덕법단 마산백양진도학생회 회장 김무성 외 29명이 서울 중앙총본부를 방문하였을 때 내려주신 곤수곡인 스승님의 법어 내용입니다. 과거 성인께서 말씀하시길 道 를 가지고 있는 사람과 어울려야만 道 를 배울 수 있

3. 은하 1 우리 은하 위 : 나선형 옆 : 볼록한 원반형 태양은 은하핵으로부터 3만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 2 은하의 분류 규칙적인 모양의 유무 타원은하, 나선은하와 타원은하 나선팔의 유무 타원은하와 나선 은하 막대 모양 구조의 유무 정상나선은하와 막대나선은하 4.

근대문화재분과 제4차 회의록(공개)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안 번호 179 제안연월일 : 제 안 자 :조례정비특별위원회위원장 제안이유 공무상재해인정기준 (총무처훈령 제153호)이 공무원연금법 시행규칙 (행정자치부령 제89호)으로 흡수 전면 개

(한마음)

교육실습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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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ion:

연세의료원소식 YONSEI UNIVERSITY HEALTH SYSTEM NEWS 의료원과 인천시는 지난달 28일 인천 송도 자유경제구역에 세브 란스 국제병원 설립을 위한 협약 을 체결했다. 체결식은이철의료원장등의 료원 보직자와 송영길 인천시장 등 인천시 관계자들이 참석한가 운데 인천시청에서 진행됐다. 이날이철의료원장은 향후국 제캠퍼스 내 입주 예정인 MD앤 더슨의 전임상 연구센터 등과연 계하고 의료산업화의 전진기지이 자 의료바이오 허브 기능을 담당 할 국내 최고의 의생명과학연구 단지를 조성해 시너지를 극대화 하게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인천경제 자유구역의 수준 높은 의료환경 조성 및 외국인 의료시설 확보와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 비스 제공을 위해 최고시설의병 원을 건립해 주길 요청한다 며, 세브란스 국제병원의 원활한 건 립과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원 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세브란스 국제 병원은 내년말착공돼 2015년 개 원 예정으로 송도국제도시 7공구 에 조성 중인 연세대 국제화복합 단지 내 7만3,590m2(총면적 13만 2,000m2) 부지에 외국인 전용 300 병상, 내국인 전용 700병상 등 1,000 병상 규모로 설립된다. 의료원은 세브란스 국제병원을 중심으로 연세대 국제캠퍼스와 MD앤더슨 암센터와 함께하는 송 도 전임상연구센터를 연계해 아 시아 의료ㆍ바이오 허브 병원으 로 자리매김하고 다학제간 연구 활성화를 통해 신약개발 등 국내 의료산업화를 본격적으로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문화ㆍ특성화를 통해 로 봇수술, 장기이식, 줄기세포 치료 와 암센터, 심장혈관센터, 뇌혈관 센터 등 전문 치료기관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첨단 기기및선 진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호텔수준의 고객서 비스 및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통 해 기다리지 않는 병원을 추구하 며 토탈 케어 시스템(Total Care System) 구축 등 고급화와 각종 건강ㆍ문화강좌, 지역 병ㆍ의원 과의 진료협력 및 합동세미나, 지 역 기업과의 제휴 등 지역친화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의료원은 이번 국제병원 설립을 통해 송도국제도시 내 외국인 거 점병원으로서 국내 최초 JCI인증 과 재인증을 통해 확인된 세브란 스의 글로벌 표준 진료 서비스를 구축한다. 또한 국제병동 운영, 국 가별 해외환자 맞춤형 서비스제 공 등 해외 환자 유치의 모델병원 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국(의흥시, Yanda International 병원) 및 중동, 러시아 등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노력 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의료원은 송도 연세대 국제 화복합단지 캠퍼스 내에 2011년부 터 교육하는 의예과와 치의예과를 중심으로 교환프로그램 을 진행 한다. 유능한 글로벌 의료 인력을 양성 을 위한이학생 교환 프로그램은 유럽연합(EU)의 학생 교환 프로그 램인 에라스무스(Erasmus)를 벤치 마킹한 것으로 의료원은 의대및치 대의 교환 학점제등송도 국제캠퍼 스에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맞는커 리큘럼을 개발할 예정이다. 간호대학이 1910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간호사 배출 100주년 을맞았다. 1906년 세브란스병원 간호부 양성소 가 설립되면서 시작된 간 호대학은 이후 학과와 학부로발 전하면서 100년 동안 꾸준히 졸업 생을 배출해왔다. 특히, 6ㆍ25전쟁 중에도 전시간호학교를 통해 졸업 생을 배출하며 간호장교 등으로 나라의 위기상황에 힘을 보탰다. 첫 졸업생1명을 배출한 이후 지금 까지 배출한 간호사도 5,349명으 로늘었다. 간호대학은 간호사 배출 100주 년을 맞아 지난7일기념식및학 술대회, 기념사 진전시회 등 다 양한 행사를 열 었다.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 는이철의료원 장, 김소선 간호 대학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황경자 간호대학 동창회장, 심치선 메풀 전산초학 술교육재단 이사장등 내외빈 300 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만열 전 국 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이 한국 간 호 100년 에 대해 특별 강연했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열린 학술대 회에서는 이방원 이화여대 박사가 근대간호의 전개 에 대해, 권숙인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교수가 간 호 전문직의 해외진출 에 대해, 이 정열 교수(간호환경시스템학과)가 세브란스병원이 브랜드가치 평가 전문회사인 브랜드스탁 (www.brandstock.co.kr)에서3일 발표한 2010년 3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조사결과에서 62 위로 순위가 올랐다. 이번 순위는2분기에 신규로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들어 가87위를 차지한후25계단이나 올라선 것이다. 국민건강에 기여한 연세간호 100 년 에 대해 강연했다. 김소선 학장은 역사는 과거로부 터 미래를 비춰보는 거울 이라며 지난 100년을 돌아보고 향후 100 년을 위한 준비를 통해 세계 속의 브랜드스탁의 가치 평가지수 는 브랜드기업주가지수와 소비 자4만여명이 참여하는 평가를 합해 지수화한다. 3분기 평가에 서 2분기에 이어 애니콜 이 1위 를 이어갔다. 의료기관중삼성서울병원은 계속 포함됐고, 서울대학교병원 이 80위권으로 신규 진입했다. 한국 간호 역사를 다시쓸것 이라 고 말했다. 한편, 간호사 배출 100주년 기념 사진전 은 세브란스병원 아트스페 이스에서 10월 7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2 연세의료원소식 의료원 원목실은 일본 MK그룹 유태식 부회장을 초청해 지난 5 일 은명대강당에서 강연회를 열 었다. 강연에서 유태식 부회장은 MK 택시의 창업과 성장 과정을 소개 하며 친절은 경영에서 가장 소중 한 자산으로 친절 서비스가 바로 수익으로 연결됨을 강조했다. 유태식 부회장은 고객에게는 안되는 것도 어떻게 해서든지해 주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라 면서 어떤 상황에서든지 친절하 라 라고 말했다. 유태식 부회장은 1960년 형인 유봉식 회장과 MK택시를 공동 창업한 이후 친절과 서비스를강 조한 경영으로 MK택시를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현재 MK 그룹은 택시, 정유, 은행 등의자 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한편, 이날 강연에는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남세브 란스병원도 화상 연결을 통해 5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시에진 행됐다. 세브란스병원에서 작년에 이어 2번째로 JCI Practicum이 실시됐 다. JCI 본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1일까지 JCI 인증 현장 교육 프로그램인 JCI Seoul Practicum 을 진행했으며 이중지난달 30일 과 지난1일이틀에 걸쳐 세브란 스병원에서 견학 및 시뮬레이션 교육을 진행했다. JCI Practicum은 JCI 인증의 평 가과정과 방법론에 대한 교육과 정으로 이론교육과 함께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에서 시뮬레이션 을 통한 견학과 실습이 진행된다. 이번 JCI Seoul Practicum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덴마크, 베트남등전세계9개기관에서 80여 명이 참가했다. 연세암연구소(소장 김주항)는 지난달 10일 의대강당에서 국내 외 저명 학자 10명의 첨단연구결 과를 중심으로 제17차 국제 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내외 연구자 200여 명이 참석 한 이번 심포지엄은 MD 앤더슨 의 칼린 교수, 뉴욕 메모리얼 암센 터 벤트라 교수 등 마이크로 RNA 전문가들의 특강과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연세암연구소가 세계적인 암 연구 업적을 이룬 학자에게시 상하는 암연구 기초학문 부분의 상인 박병규 김병수 암연구상의 올해 3회 수상자로 임대식 카이 암센터 종양내과가 1일 암성통 증클리닉 을 개설했다. 암성통증클리닉은 기존의 외래 진료시 암환자의 통증을 적극적으 로평가하기 어렵고 환자에게 충분 한설명이 제공되지 못하고 있다는 자체 평가를 통해 새롭게 개설한 클리닉이다. 클리닉은 암성통증클리닉 전담 간호사를 배치해 의료진과의 유기 적인 협조 체계 하에 외래 암환자 가운데 통증이 잘 조절되지 않는 스트 생명공학과 교수가 선정됐 다. 임 교수는암발생을 유발하는 유전자 조절기능에 대한 연구업 적을 인정 받았다. 박병규 김병수 암연구상은 해 환자를 집중적으로 상담하고, 진통 제 복용및각종 부작용에 관한교 육을 진행한다. 정현철 원장은 외래 진료시개 별의사가 진료와 동시에 암성통증 의 특징이나 진통제 사용법및부 작용 등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며 클리닉을 통해 암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 고 환자의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 스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겠다 고말했다. 태그룹 박건배 회장이 기증한 암 연구소기금 이자와 김병수 명예 교수 가족이 기증하는 기금을통 해 수상자에게 2,000만원이 상금 으로 수여된다. 암성통증클리닉은 매주 월요 일부터 금요일, 오전9시부터오 후 5시까지 암센터 외래에 일반 진료와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클 리닉을 방문하면 관련 자료를제 공받고 상담 및교육을 받을 수 있다. 관련문의는 02)2228-8182로 안 수림 암성통증클리닉 전담 간호사 에게 문의하면 된다. 지난달 추석 연휴 첫날인, 9월 21일에 내렸던 102년 만의 폭우 도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대응으 로 극복했다. 이날 시간당 최고 98.5mm의 강 한 비가 하루 종일 내려 이날 하루 259.5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서대문 지역 배수 능력을 넘어 서는 기록적인 폭우에 하수가 역 류하자 세브란스병원으로도 물이 넘치기 시작했다. 본관, 심장혈관병원, 재활병원, 제중관, 종합관등원내 건물 곳곳 에 물이 유입돼 침수피해가 우려 되자 시설관리팀 직원들이 비상 출근해 긴급 조치를 시작했고, 의 료원 보직자와 해당 부서 직원들 조민근 노조위원장인 국민건강 보험공단 재정운영위원회 위원으 로 위촉됐다. 임기는 10월 4일부 터 2년간이다. 재정운영위원회는 직장가입자 (노동조합, 사용자단체), 지역가입 자(농어업인, 도시자영업자, 시민 단체), 공익(관계공무원등)을대 표하는 위원 각10인씩 총30인으 도 자발적으로 출근해 복구에힘 을 보탰다. 특히 심장혈관병원 변전실 등 침 수시원내 전기 공급이 끊길 수도 있는 중요시설을 보호하기 위해교 직원들은 양수기를 동원하고 물 유 입을 막는데 최선을 다했다. 이날 시설관리팀, 건축팀, 심장 혈관병원, 뇌심혈관연구사업단, 암센터등해당 부서 교직원을비 롯해 건축업체, 청소업체, 식당직 원 등 협력 직원들까지 자발적으 로 늦은 시간까지 피해 방지를위 해 최선을 다했으며, 그 결과 기록 적인 폭우에도큰피해 없이 침수 위험을 극복할 수 있었다. 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으로 위촉되면 국 민건강보험 법제31조에 따라 건강보 험재정 관련 주요사항을 심의, 의 결한다.

기관 제 640호 2010년 10월 11일 의대 대학원 우수학술상 시상식 원자력기초공동연구소 개설 최우수상에 박사과정 방승민, 석사과정 박재준 성진실 교수, 교과부로부터 연구소 신규 지정 대학원 의학과와 의과학과는 2010학년도 1학기 우수학술상 수 상자를시상했다. 지난달 4일 의과대학 강당에서 열린 의학과 우수학술상 시상식에 서 박사과정 최우수상은 방승민 원 생(내과학)이, 우수상은 오상호(피 부과학), 윤진숙(안과학) 원생이 각 각수상했다. 석사과정 최우수상은 박재준 원 생(내과학)이, 우수상은 김지현(안 과학), 홍재원(내과학) 원생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지난달7일종합관337호에 세브란스 서 열린 의과학과 우수학술상 시상 식에서는 박수진(생체구조 및 발생 생물학), 윤형신(신경과학), 고명청 (종양생물학), 박현우(세포생물 및 약리학), 안민지(종양생물학) 원생 이우수상을받았다. 피험자보호센터 임상연구 워크숍 피험자보호센터는 임상시험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연구 지원을 위해 연구를 시작하는 임상의과학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3일 IRB 면제심의가 가능한 연구 에대한워크숍 을개최했다. 70여 명의 연구자들이 참석한 이 번 워크숍은 후향적 연구 계획서 작성, IRB 서류 제출 심의 결과 통보 등의 심의 절차에 대한 내용 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의대 김현 창 교수(예방의학)가 후향적 연구 전반에 대해, 의대 김진석 교수(내 과학)가연구자가알아야할IRB 절 차에대해강의했다. 피험자보호센터는 매월 2회 연구 의대 성진실 교수(방사선종양 학)가 원자력기초공동연구소 (BAERI)를이끌어나간다. 원자력기초공동연구소는 교육 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원자력 연구기반 확충 사업으로, 대학의 창의적, 독창적인 원자력기초연 구과제를수행추진한다. 성진실 교수는 세종대 문은이 교수와, 아주대이종수교수와함 께 학제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방사선에 의한 종양미세환경의 라는 공동연 조절 및 제어 연구 구목표 달성을 위해 연구소를 이 치대 IRB 면제심의가 가능한 연구-후향적 연구를 중심으로 강남 연세의료원소식 3 동문 화합의 장 마련 해피워킹데이 임상강연회 연아동문 페스티발 등 치과대학 동문회는 캠퍼스로 떠나는 가을 여행 이라는 주제로 치대 동문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10월 24일 오전 10시 치과대학 교정 및 안산에서 해피 워킹 데 이(Happy Walking Day) 행사를 갖는다. 치과대학 동문 및 가족, 교수, 재학생은 누구든 참석 가능 자를 대상으로 임상연구관리기준 에 대해 정기적인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연구자 대상 워크숍은 상 반기와 하반기에 나눠 매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전공의/전임 의, 임상연구코디네이터, 일반 간 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약사 등을 대상으로 분야별 교육 을진 행할계획이다. 끌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3일 종합관 331호 에서는 홍남표 교육과학기술부 원자력국장 등 관계자 100여 명 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소 지정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후 임상의 학연구센터 416호 연구실로 이 동해현판제막식도진행했다. 같은날 오후 종합관 319호에 서는 원자력기초공동연구소 소 장과의 간담회, 연구소 협의회 총회, 분야별 연구성과를 발표 하고 교류하는 기술교류회가 진행됐다. 하다. 31일 본관 6층 은명대강당에서 는 연아동문 임상강연회 를 오 전, 오후에 나누어 진행한다 또한, 동문회는 12월 4일 17시 30분에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세계속에 자랑스러운 연세, 사랑 를 모토로 연아동 해요, 치카라카 문 페스티발 행사를 진행한다. 암은 마음이 먼저 이겨야 합니다 강남, 유방암센터 힐링터치 5주년 감사예배 함께걸으며유방암예방공감대형성 유방암센터 주최 걷기대회, 영부인 등 550여 명 참가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암센터가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여성최고지 도자과정(TMP, 회장 최신자)이 주 관한 제3회 강남세브란스병원 유 방암 인식향상을 위한 걷기대회 가 지난 2일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서진행됐다. 유방암 환자 및 가족 등 550여 명 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유방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 됐다. 이희대 센터장은 많은 사망자를 양산하고있는각종암질환에대한 라고 캠페인은 아직 미진한 상태 지적하면서 이번걷기대회가많은 여성들에게 유방암의 심각성을 널 리 인식시켜 조기발견에 동참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 다. 공식행사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올림픽공원내약4Km의산책로를 걸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연세대 여성 최고지도자과정(TMP) 제7대 회장 을 역임하고 현재 상임고문 역을 담당하고 있는 대통령부인 김윤옥 여사도참석했다. 김휘윤 prman@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암센터는 지난 9일 본관 대강당에서 힐링터 치 모임 5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 렸다. 호산나 유나이티드의 찬양으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암환자와 가족 을 위한 엄소연 파트장(74병동)의 기도와 블래싱팀의 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예배에 참석한 조영민 두란노서 원 목사는 모든 일은 자신이 마음 먹기에 달려있으므로 반드시 암과 싸워 이길 수 있다는 생각으로 기 도와 치료에 임해야 한다 고 강조 했다. 지난 2006년 8월 400여 명의 참 석자와 함께 첫 예배를 드린 힐링 터치 모임은 매주 목요일마다 암과 싸우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 의료 진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기도하며 진료뿐 아니라 정신적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있다. www.iseverance.com

4 연세의료원소식 암센터(원장 정현철)는 지난달9 일 종합관 337호에서 항암 처방 관련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암제 처방시스템 (Chemotherapy Assistant Program, 이하 CAP시스템) 설명회를 개최 했다. CAP 시스템은 암 환자의 항암 치료와 관련해 효율적인 진료프 로세스로 처방오류를 방지하며, 안정적인 항암제 투여를 통한항 암제 처방정도관리, 건강보험청구 시 삭감 방지, 관련부서간 정보공 유및의사소통 향상을 위해 개발 됐다. 설명회는 정혜경 파트장(의료정 보실)의 CAP시스템 시행의 배경 및 개발과정에 대한 발표와 의대 신상준 교수(내과학)의 프로그램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간호국, 의료보험심사팀, 약무국등항암치료와 관련된부 서별로 향후 CAP시스템 시행과 관련된 변화및장단점을 비교분 석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각부서는 시스템 도입후처방 정확성 증대, 약물사 고 감소, 치료과정에 대한 의사소 통 용이, 환자 치료 만족도 향상, 임의비급여 처방 감소 등의 효과 가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향후, CAP시스템 개발팀에서는 항암제를 처방하는 관련 임상과 와 부서에 대해 교육및홍보하고 의견을 수렴해 시스템의 완성도 를 높인후프로그램을 본격 가동 할 예정이다. 암센터가 지난6일세 브란스병원 은명대강 당에서 암환자와 가족 을 위한 건강강좌 를 개최했다. 강좌는 2개의 세션 으로 진행됐으며 1부 세션에서는 통합적 인 암환자의 관리 에 대해 이호선 영양사(영양팀), 의 대 신지철 교수(재활의학), 이경 희 목사(세브란스병원 원목실), 연세대 전용관 교수(스포츠레 져학과)가 주제 강연했고, 2부 세션에서는 서로 도와 효율적 인 암 치료 라는 주제로 의대 안중배 교수(내과학), 나현숙선 린대학 교수(피부미용학과), 의 대 이수현 강사(내과학), 박지영 코디네이터(방사선종양학과)가 강연했다. 정현철 원장은 이번 강좌는암 환자의 영양, 재활, 정신건강등 치료 외의 다양한 부분에 대해고 려하고 준비했다 라면서 환자 들이 정확한 정보를 얻음으로써 암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심장혈관병원(원장 장병철)이 지 난 2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 에서 세브란스 심장의날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 는환자및일반인 350여 명이 참석 한 가운데 혈압, 체지방 측정 등의 신체계측과 혈액 검사등무료검 진이 진행됐으며 심장질환과 검사 방법에 대한 건강강좌가 이어졌다. 의대 장혁재 교수(내과학)가 심장 초음파, CT, MRI 등 검사에 대해강 연했고, 김병극 교수(내과학)가 협 심증에 대해, 홍순창 강사(흉부외 과학)가 심장 수술에 대해 강연했 다. 또 고 은 간호사(심장내과 NP) 가 영양과 운동에 대해, 이 청 간호 사(심장혈관외과 NP)가 심장 수술 후관리에 대해 강연했다. 안이비인후과병원 안과에서는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병원 6 층 은명대강당에서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 한다. 황반변성에 대한 이해와 치료 를 돕기 위해 환우및가족을대 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는 의대 이성철, 고형준, 변석호, 송 원경 교수(이상 안과학)가 강사 로 나와 황반병성의 증상과 치료 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다. 이성철 교수는 황반변성은 여 러 원인으로 황반에 변성이 일어 나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으 로, 65세 이상의 인구에서 실명 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 라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 은 참여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어린이병원은 지난 11일 종합관 331호에서 결절성 경화증 환우 및 가족들을 위한 설명회 를 개최했다. 결절성 경화증은 과오종 (Hamartoma)이라는 비암성종양이 뇌, 눈, 심장, 신장, 폐, 피부등몸의 여러 곳에서 자라나는 유전질환으 로 다양한 임상경과로 인해 여러 임상과의 협진이 필요한 질환이다. 이번 설명회도 소아청소년과, 소 아정신과, 임상유전과, 안과, 피부 과, 성형외과, 소아치과의 교수가 참여해 결절성 경화증의 다양한임 상경과 대해 강연했고 환자와 가족 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충분한 질문과 토의시 간을 가졌다. 김동수 어린이병원장은 병을숨 기지 말고 적극적으로 정보를 얻다 보면 완치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라면서 이번과 같은 기회를 통해 좋은 정보를 얻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 달 28일 어린이병원을 방문했다. 백희영 장관은 어린이병원을 돌 아보며 입원중인 백혈병 소아환 자를 격려한후, 박용원 세브란스 병원장을 만나 대화의 시간을가 졌다. 백 장관은 그 동안 세브란스어 린이병원이 해바라기 아동센터운 영 등 여성가족부 사업에 적극협 조해줘감사하다 며 세브란스어 린이병원과 여성가족부와의 지속 적인 협력관계를 기대한다 고 말 했다.

연세의료원소식 5 1. 세브란스홀의 탄생 2.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11월 21일 미국5대오케스트라 가운데에서도 최고라할수있는클 리블랜드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 이32년 만에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클리블랜드 오케스 트라의 명성에 걸맞은 명품 연주와 함께 미국과 한국을 아우르는 역사 속따듯한 나눔과 기부의 가치를재 조명할 수있는 계기로서 주목받고 있다. 125주년을 맞는 세브란스병원과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의 상주 홀인 세브란스홀 탄생의 공통분모에는 바로 기부 가존재하기때문이다. 1885년 제중원이란 이름으로태 어난 세브란스병원은 미국의 기독 실업가 루이스 세브란스의 기부를 통해 세브란스라는 이름을 얻고발 전의 기틀을 놓았다. 세브란스 홀은 어떻게 탄생했을 까? 1918년 12월 11일 클리블랜드오 케스트라가 창단 공연을연곳은그 레이 아모리라는 곳이다. 클리블랜 드오케스트라는1년후메이스닉으 로무대를 옮겼지만 다른 행사 일정 과겹쳐 인근 교회당에서 연습을해 야할신세였다. 그로부터 10년 후 1928년 12월 11 일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는 창단 10주년 기념 콘서트 장소로1만 1500명까지 수용할수 있는 퍼블릭 오디토리엄을택했다. 기념 콘서트 전반부가 진행되는 동안 클리블랜드 음악협회장인 더 들리 블러섬이 무대 뒤에 있던 아델 라 휴스를 급히 찾아 중간 휴식직 전에 청중들에게 전할 말이 있으니 단원들은 자리를 뜨지 말고 그대로 있어 달라고 부탁했다. 전반부가 끝나자 블러섬 회장은 무대로 걸어나가 말했다. 세브란스씨 부부가 새로운 콘서 트홀 신축을 위해 100만 달러를내 놓았습니다. 시민들이 적어도 200 만 달러의 기부금을 모금하는 조건 입니다. 단원과 청중 모두 뜻밖의 희소식 에 열광했다. 이튿날 블러섬 회장 부부는 모금을 위해 75만 달러를내 놓았다. 당시 세브란스 씨는 클리블 랜드 오케스트라 이사장을 지냈다. 그런데, 콘서트홀 신축 계획을발 표한 후 한 달 후 1929년 1월 25일 세브란스의 아내 엘리자베스가 64 세로 세상을 떠났다. 세브란스는새 콘서트홀을 죽은 아내를 기리는기 념관으로 짓기로 했다. 총건축비는 2300만 달러. 세브란스는 당초 약속 했던 금액의3배가 넘는 700만 달 러를 기부했고, 시민 3000명은 모금 에참가했다. 이렇게 세브란스 홀은 탄생 속에 는바로 그의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 럼기부로 시작된 것이었다. 그리고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가 전용홀 을갖게 된 순간이었다. 의료원(의료원장이철)이KT(대 표 이석채)와 공동으로 지난달 7일 광화문에 위치한 KT 올레스퀘어에 서 소리, 소통 그리고 소중한 사람 들 이라 주제로 공동캠페인을 진 행했다. 9월 9일 귀의 날을 기념해 귀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기획된이 번 행사에는 건청인과 농아인, 인 공와우이식환자등300여 명이참 여했다. 행사에는 청각장애인이며 아이 티 참사 당시 모금 사진전을 펼친 김영삼 작가가 세계의 수화를 주제 로 사진전을 개최했다. 또 청각장 애인 가수 정인과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청소년 클라리넷 합주팀인클 라리넷 앙상블과 청각장애인이며 봅슬레이 국가대표인 김동현 선수 가 Hear you Miracle 콘서트 에 참 석해 참석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 를 전했다. 콘서트에서는 의료원 수화동아 리빛소리회와 의료원 직원 중창단 하모니, KT 2010 신입직원 밴드쌍 방과실 등이 공연을 펼쳤다. 한편, 행사에서는 귀의 중요성 을 직접 알아볼 수 있도록 귀모형 만들기 현장체험과 올바른 청력 관리를 위한 정보의 시간도 마련 됐다. 연세대가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 가기관 QS의 2010 세계대학평가 결과 142위로 약진했다. 2008년에 203위, 2009년에 151위에 이어 2010년에 150위권 이내로 진입한 것이다. 올해 평가에서 150위권내 로 평가 받은 대학은 연세대, 서울 대, 카이스트, 포스텍 뿐이다. 특히 학문 분야별 세계대학평가 중 생명공학 의학 부문에서 연세 대는 89위를 차지했다. 2004년부터 평가 결과를 발표해 온 QS의 세계대학평가는 연구 60%(학계평가 40%, 교수1인당논 문 피인용 수 20%), 교육(교수1인 당 학생수) 20%, 졸업생(졸업생평 판도) 10%, 국제화(외국인 학생, 교 수 비율각5%) 10% 비중으로평 가한다. 의대동창회장배 가을테니스대회 안녕하셨습니까?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어느덧 가을의 문턱을 넘어 서고 있습니다. 본 의과대학 동창테니스회에서는 정겨운 모교의교 수테니스코트에서 테니스를 사랑하는 동창님들을 모시고 테니스대 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푸짐한 상품과 맛있는 저녁식사가 준비되어 있사오니 부디 많이참 석하셔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 주시고, 아울러 선후배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의료원은 아래와 같이 교원 보직 발령을 시행했다. 지난달7월신축 이전한 세브란 스 어린이집이 5일 동대문역사문 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여린제28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시상식에서신 인건축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올해 28회 째를 맞아 공공 기여도가 탁월하고 예술적 가치와 기술적 수준이 뛰어 나서울의 건축문화 향상에 이바지 한 작품을 매년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 심사는 김형우 홍익대학교 교수등7명이 참여, 신청된 59개의 작품을 대상으로 예심, 본심(현장 심사) 및 공개발표회의 과정을 거 쳐 최종 결정됐다. 한편 대상은 영등포역 인근에위 치한 타임스퀘어 건물이 차지했다.

6 연세의료원소식 나영무 의대동창(87년졸)이 지난달 16일 강 성웅 재활의학교실 주임교수를 방문해 재활 병원 증축기부금과 재활의학교실 연구활성 화를 위한 연구기부금으로 각 1,000만원씩 총2,000만원을 기부했다. 스포츠재활 전문병원인 강서솔병원의 대 표원장인 나영무 동창은 1999년까지 강남 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로 근무하면 서 받은 많은 도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며 앞으로 계속해서 모교가 발전하기를 기원 오성원 의대동창(83년졸)이 지난달 17일 심 장혈관병원 건축기부금으로 1,000만원을기 부했다. 오성원 성형외과(강서구 화곡동)를 개원중 인오 동창은 심장혈관병원 증축공사를통 해 훌륭한 하드웨어를 갖춘후, 최고의 심장 한다 고 말했다. 한편, 나영무 동창은 2002년 세브란스 새 병원 건축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2008년에 는의과대학생들을위 해 서클지원금을 기부하는등모교를 위한 후원을 계속해 오고 있다. 허권중 씨가 지난달 28일 심장혈관병원건 축기부금으로 1,500만원을 기부했다. 의대 장양수 교수(내과학)로부터 진료를받 고 있는 허권중 씨는 주치의의 정성스러운 최순진 원로 사진작가가 지난달 13일 윤주 헌 의과대학장을 방문해 장학금을 기부했다. 올해 89세인 최순진 작가는 지난 97년부터 4회째 자선 사진전을 열어그수익금으로소 년소녀 가장을 도와왔으며, 이번에는 특별히 의대 학생 1명의 한학기 등록금 전액을 장학 금으로 기부했다. 최순진 작가는 그동안 신학생 등 학생을 위한 기부를 많이 해왔다 라면서 연세대학 교에는 아들과 내가 인연이 있어 기부를결 관련 의술을 환자들에게 제공해 주길 희망한 다 고 말했다. 한편, 오성원 동창은 세브란스 새병원 건축 당시에도 건축기부금으로 5,000만원을 기부 한바있으며, 2008년에도 의과대학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진료에 감사드린다 며 심장혈관병원 증축이잘 진행되어 내원 하는 환자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수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심하게됐다 라고기부이유를밝혔다. 의료원은 세균 감염 예방차원에서각진료기관의 입원병실및외래 진료실 등에 꽃바구 니와 화분 반입을 금지하기로 결의했습니다. 10월 말일까지 안내 기간을 거쳐 11월 1일부 로전면 시행합니다. 환자 분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적극 협조 부탁드립니다. 휴가철 신사동 가로수길에는... 8월 초 일요일 늦은 오전, 평소 북적거리던 신사동 가로수길 이국풍의 까페가 즐비한 골목길은 휴가철 텅 빈 도심을 지키는 매미들의 시원한 합창으로 채워집니다. 가로수길 나무 그늘을 징검다리 삼아 한여름 따가운 햇살을 피해 가며 느리게 느리게 걷다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달 15일 병원 장 회의실에서 윤주헌 의대 학장이 참석 한 가운데 부교수와 조교수를 중심으로 한 교수진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에서는 박효진 강남부학장이 교수진 연구 현황에 대해, 김정호 강남임상의학연구센 터 소장이 임상의학연구센터 운영 방안에 대해 보고했다. 이후에는약2시간 동안 이에 대한 조교수와 부교수들의 요구와 질문 사항이 이어졌으며 윤주헌 학장의 답변과 당부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호스피스실은 암으로 투병 중인 환아의 형제ㆍ자매를 대상으로 환아의 아픔을함 께 나누고 공감을 통해 가족 전체의 병원 적응력을 고취하기 위한 수퍼 히어로팀 프로그램을8월28일과 지난달 11일, 2차 에 걸쳐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힘든 투병생활을 견디고 있는 형제ㆍ자매를 영웅으로 인정하며환 아의 치료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함으 로써 가족 모두가 환아의 고통을 알고공 감하는 프로그램이다. 1차 프로그램에는7가족이 참여해 환아 의 고통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2차프 로그램에는 1차에 참가한 7가족 중 5가족 이 토모테라피 가상체험과 마스크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병원(원장 김동수)은 4일 제중관3 층 번스예배실에서 인형극 황소가된 돌 쇠 를 공연했다. 인형극단 친구들 (대표 김성수)이 진행 한 인형극에는 환아와 보호자 40여 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극단 친구들 의 김성수 대표는 아픈아 이들에게 잠시나마 웃음과 행복을줄수 있어 기뻤다 며 이러한 기회를 자주 마련 하겠다 고 말했다. 세브란스병원 간호국은 지난달 14일 메 이필드 호텔에서 간호국 간호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Turn on the switch 라는 주제로 열린워 크숍에는각 부서에서 신규간호사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프리셉터 79명의 간호사가 하얀 비비추 화분을 문앞에 걸어 놓은 화원을 지나 예쁜 모자 가게 들러서는 패션 모델 흉내를 내어 보기도 합니다. 아름드리 줄 지어 선 은행나무가 커다란 창에 파랗게 새겨지는 레스토랑 이층 창가에 자리잡고 브런치 메뉴를 고르며 휴가 떠나지 못한 도회인의 마음을 달래어 봅니다. 참가했다. 워크숍에서 오원웅 책임연구원(연세대 상담코칭지원센터)은 행복한 인생을 위 하여 라는 강연을 통해 각자의 일터에서 긍정과 희망의 매개체가 되라고 당부했다. 또, 김창경 팀장(간호국 간호교육개발팀) 이 밀레니얼 제너레이션 을 주제로 강연 했고 팀별로 이상적인 프리셉터 모델 과 신규간호사 교육전략 에 대해 토의후발 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세브란스병원 간호국은 최근 병원6층 은명대강당에서 신규간호사와 만남의 시 간을 가졌다. 2011년 신규간호사 337명이 참석한 행사 는2010년 신규간호사들의 병원 생활 모습 을 담은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박영우 세브란스병원 간호담당부원장과 송말순 강남세브란스병원 간호국장의 환영인사 와 간호국 소개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후 교육일정 안내와 다과의 시간을 가지며대 화의 시간을 이어나갔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9월마지막 주를환 자 안전주간으로 정하고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정확한 환자 확인 캠페인과 표어, 포스터 공모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전 직원 대상으로 실시된 캠페인 공모전 은 직원식당 앞에 후보작품들을 게시해작 품을 직접 보고 우수작을 선정할수있도 록했다. 30일에는 본관 대강당에서 김연희 간호 사(미군 121병원, RM)가 미국 121병원의 환자 안전 체계와 사례 에 대해 발표했고,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표어부 문 대상은 74병동이, 포스터 부문 대상은 71병동이 수상했다. 근접오류보고 우수부 서는 72병동과 73병동이 각각 선정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6일 간병인 간담회 를갖고 간병인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황현숙 파트장(65병동)이 지 난7월조사한 간병인에 대한 환자 만족도 평가를 토대로 현실적인 문제점과 대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박성필 파트장(CS혁신파트)이 환자 응대법에 대해, 김미나 간호사(감염관리실) 가 위생관리에 대해 강의했다.

화보 인사동정 제 640호 2010년 10월 11일 연세의료원소식 7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하나된 우리! 9일, 한마음대축제 난지천 공원서 열려 의료원 보직자 및 교직원, 그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의 장을 가졌다. 의료원은 9일 월드 컵공원 내 난지천공원에서 한마음 대축제 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로 교직원과 가 족 3,2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비전팀(보건대학원, 의대, 간호대, 의료원 행정부 서), 사랑팀(세브란스병원), 협동팀(치대, 치대병원, 암센터, 재활병원, 심장혈관병원 등), 창조팀(강 남, 용인, 정신건강병원)으로 나눠 선의의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오전 8시반부터 진행된 종목별 체육대회는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축구는 사랑과 창조팀이 공동 우승했다. 배구와 발야구, 800m 계주는 창조팀, 응원전에서는 사랑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우승은 작년에 공동 우승했던 창조팀이 차지했다. 한편, 전 교직원이 참여한 명랑운동회에서는 징검다리 릴레이, 협동 제기차기가 진행됐고, 공원 곳곳에서는 슛돌이, 훌라후프, 고리던지기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체육경기가 진행되 는 동안 교직원 가족들은 사생대회, 페이스페인팅, 놀이동산 체험, 캐리커쳐 그려주기, 캐릭터인행 과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교직원 자녀들이 참여한 사생대회에서는 박현자 직원(세브란스병원 131병동)의 자녀 최현석 군 이 금상을 차지했다. 이후 개그맨 김재욱의 사회로 가수 휘성과 인순이 씨의 공연이 진행됐다. 의대 인요한 교수 인천시 외교자문특보 위촉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인 의대 인요한 교수(가정의학)가 4일 인천시 외교자 문특별보좌관으로위촉됐다. 인요한 교수는 유진벨 재단 대표를 지냈으 며, 현재 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 부총재, 한국 국제협력단(KOICA) 자문위원, 국민권익위원 회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특히 국제협력, 북한 의료지원, 사회봉사 등 다양 한분야에서활동하고있다. 조윤경 파트장 간호용품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세브란스병원 조윤경 파트장(40병동)이 병원간호사회에서 주최한 간호용품 아이 디어 경진대회 에서 Insertion 위치확인을 위한 Levin tube 숫자표시 및 Ringband 부 착 아이디어로 대상을 수상했다. 또 이숙,강 자 파트장(44병동)의 점자표시 안약병 남세브란스병원 손미정 간호사(74병동)의 소변주머니의 혁명 아이디어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교 라는 연구논문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조 명해 파트장은 대장내시경 검사환자 123명 을 복용하는 대장 정결제의 용량과 운동병 행 여부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누어 대장정결 도 정도와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큰 차이는 없었으나 비만한 검사자일수록 대장정결도 가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박훈희 방사선사 논문 Applied Radiation and Isotopes 채택 박훈희 방사선사(핵의학과)의 논문 18FFDG PET/CT 검사의 장비에 따른 표준섭취 계수(SUV) 상호비교 가 지난 15일 SCI 등재 논문인 Applied Radiation and Isotopes(ARI) 에 채택됐다. 의료원소식 이제 스마트폰으로! 조명해 파트장 간호학술대회 대상 강남세브란스병원 간호국 조명해 파트장 (중앙공급실)이 지난달 30일 서울대 간호대 에서 열린 제3회 서울간호학술대회에서 대장내시경 전처치 방법별 대장정결도 비 의료원소식 웹진 http://blog.iseverance.com/yuhs/ 로 연결됩니다 새로나온 아들은 아빠가 키워라 이충헌 KBS 의학전문기자 의대동창(93년 졸)이자 정신과 전문의로서 KBS 의학전문기자로 활약 중인 이충 헌 기자가 아들 은 아빠가 키워 라는 제목의 라 책을발간했다. 뇌졸중의 섭식 삼킴 장애 저자 후지시마 이치로 / 옮김 박혜숙 박혜숙 연구원 (의과대학 이비 인후과 음성언 어의학연구소) 이 하마마쓰 재 활병원장이자 일본 섭식 삼 킴재활학회 이 사인 후지시마 책 이 책은 아빠가 아들 성장에 주는 영향과 역할을 분석하는 보고서로 크게 6개의 장 으로구분되어있다. 이충헌 기자는 책을 통해 아빠가 이끄는 아들 성장의 비밀을 뇌과학을 통해 파헤치 고 있으며 나약함과 무력함, 그리고 자신감 을잃고잠재력을계발해보지못한채주눅 든위기의아들을도울수있는사람은오직 아빠뿐임을일깨워주고있다. 또한, 언어 능력, 사회성, 도전 정신, 그리 고남성성등에주는영향에대해사례와연 구에근거해설명하고있다. [글담출판사, 304쪽, 1만1,800원] 이치로 교수의 <뇌졸중의 섭식 삼킴 장애 >를번역, 출판했다. 이책은뇌졸중을비롯한신경 근육질환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생기는 삼킴 및 섭식장애에 대한 재활 과정에서 어떻게 대 처할 것인가라는 과제에 대해 매우 상세하 고구체적으로나타냈다. 이책은섭식 삼킴장애환자의재활치료 를 위해 임상현장에 직접 도움이 되는 실증 적인 풍부한 정보들을 소개하고 있어 관련 분야종사자에게도많은도움이될것이다. [336쪽 / 20,000원 / 시그마프레스 刊]

8 연세의료원소식 아프리카 케냐땅!!! 우리는 가장 먼저 무엇 을 떠올릴까? 태양처럼 타는듯한더위, 까만 피부의흑 인, 가난한 나라, AIDS 등등. 사실 나도 케냐 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었다. 아프리카대 륙에 있다는것. 이곳 한국과 정말 멀리 떨어 져있다는 것 외에는. 의료봉사가 아닌 서베이(survey)의 일환으 로 선교센터에서 파견된 케냐팀5명. 새하얀 백지장위에 무엇이 그려질지 모른 채 비행기 에몸을 실었다. 한국과6시간 시차가 나는데 도밤에 이동해서인지 별로 피곤함을 느끼지 못했다. 새벽6시의 이른 시간임에도 우리를 마중 나온 벤슨과 자넷, 와폴라가 있었기에 행복 했다. 우리가 도착한 때는 케냐의 겨울이었 지만 한국의 가을 날씨와 많이 닮아 있었다. 8일 동안 케냐에서 머물 게스트 하우스에짐 을 풀고 환전을 하고 필요한 물품을 사면서 케냐에 도착한 하루를 마무리 했다. 주일을 맞아 NPC 교회에 갔다. 문에 들어 서자마자 들리는 성가대의 찬양소리. 그 소 리는 가슴이 벅찰 정도로 강하게 다가왔다. 우리를 따뜻한 미소와 악수로 반겨주는 케냐 인들. 피부는 다르지만 하나님 안에서는주 의 향기로 모두가 하나가 되었다. 기독교인 이 아닌 나조차도 동화되었다. 다음날 키코샵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케냐의 일정이 시작되었다. 그곳은 AIDS를 가지고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영양관리 와 모니터링등정부가 해주지 못하는 것들 을 해주면서 삶의 등불이며 희망과 같은역 할을 하고 있었다. 이런 관계가 되기까지지 난 20여 년 동안 얼마나 많은 노력과 수고를 했을지 놀라웠다. 다음날은 세계제2의빈민가라고 불리는 키베라를 방문했다. 키코샵 사람들과 동행함 으로 인해 그곳에 들어갈수있었다. 이전에 TV에서 보긴 했지만 실제로내눈으로그곳 상황을 보니 가슴이 먹먹해지고 뜨거운 무언 가가 가슴을 짓눌렀다. 하지만 그곳 사람들 의 눈빛과 표정은 우리보다더밝아보였다. 아이들은 우리를 보며 먼저 How are you? 하 며 인사를 건넸고 우리 의 대답에 반가워하며 부끄러워했다. 우리가 그날본것은 끝없이펼 쳐진 키베라의 일부분 에지나지 않았다. 돌아서 나오는 나의마 음은 많이 혼란스러웠 다. 뭔가 잡히지 않은무 언가가 계속 맴도는 기분이었다. 그렇게많 이 힘들어하는 나에게 그날 저녁에간NPC Valley 교회는 축복이었다. 나의 복잡한 마음 을 내려놓고두손모아 기도하며 진심을다 해 그날 하루를 고백했다. 두 눈에서 눈물이 흐르고 하나님께서 내민 손을 잡았다. 그 곳 을 나올 때 결코 나는 혼자가 아니었다. 다음날부터 우리는 AIDS에 걸린 사람들이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하나님 안에서 어떻게 그 시련과 고난을 이겨나가고 있는지 보았 다. Zinduka Africa, HCF 등 여러 단체들이각 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나의 모습을 많이 돌아보게 되었다. 그 사람들보다 상대적으로 부가 많은나 는 과연 행복한가? 케냐에 가기 전에는 내가 무엇을 해줄 것인 지를 고민했지만 케냐에서 지내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내가그 곳 사람들에게많 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 물질적인 부가 마음 의 풍요로움을 넘을수없고그곳에는 분명 희망이 있다는 것을. 케냐를 다녀온 지금 나의 머릿속에는 많은 문제들이 풀리지 않는 실타래처럼 엉켜있다. 서두르지 않으련다. 앞으로 내가 우리가그 곳사람들과 어떤 관계를 이어나갈지 궁금하 다. 내가 아닌 하나님의 방법대로 행해지리 라 믿는다. <2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