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_레이아웃 1 2012-10-22 오후 12:00 페이지 1 해외 기요사토 사진미술관은 왜 35살 미만의 작가 작품만 컬렉션 할까? 혹자는 예술가란 직업이 아닌 소명이라 한다. 돈벌이가 아니라 성직자의 미션과 같은 것이라는 것이다. 물성이 아닌 영성을 다루기 때문이다. 오늘날 대다수 예술가는 돈 걱정을 하며 살아가지만, 조금이라도 진정성이 있는 이라면, 그것이 결정적인 근심은 아니라 는 것에 동의할 것이다. 진심 어린 작업이 하루빨리 거대한 정신세계와 조우하고픈 갈증은 육적 허기보다 절실하기 때문이다. 우리 는 그것을 세속적인 언어로 명예 라 부른다. 그래서 아트페어에서 많이 팔리는 작가의 반짝 소문보다는 끊임없는 비엔날레 초청과 미술관 개인전의 완숙함을 바라보는 시선이 오래오래 질투와 도전으로 남는다. 그렇다면 지금 당장 실력 있는 젊은 작가에게 미술 관 컬렉션이라는 명예 는 먼 이야기일까? 어쩌면 기회는 바로 옆에 와있을지 모른다. 는 것이다. 작가로 크게 성장해서 돌이켜 보면 20대 시절 작품 검증 안된 혈기왕성을 소장하는 이유 의 참신함과 강렬함을 스스로 보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미술관 컬렉션 시스템이다. 만 미술관이 그 젊음을 함께 응원하겠다는 것이다. 35살 미만 작가들의 사진작품만을, 그것도 단순한 포트폴리오 그런데 미술관이 작품을 소장한 작가가 36살 이후에 작업을 갑 심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미술관 영구 소장으로 연결된다. 자기 중단하거나, 소위 유명세가 존재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 그리고 그것들이 계속 쌓이면 전시를 연다. 기요사토 사진미술 것일까? 또 검증되지 않은 작품을 계속 소장하는 미술관으로서 관측의 설명은 간단하고 자비롭다. 20대 예술가는 아무도 신경 는 무모한 도박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현재 기요사토 사진미 써주지 않는 환경에 처해 있기 때문에 미술관이 직접 나서겠다 술관의 영(Young) 포트폴리오 컬렉션 은 작품성 으로만 심사하 기요사토 사진미술관(www.kmopa.com) 전경과 입구 108
해외_레이아웃 1 2012-10-22 오후 12:00 페이지 2 여 소장하는 매우 이상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정말 하지 못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입장료만 비싸질 뿐 컬렉션의 그뿐일까? 현재 미술관에 많은 작품이 소장된 작가 가운데는 세 희소가치는 제자리인 셈이다. 계적으로 점차 활동영역을 넓히는 작가들을 확인할 수 있다. 애 현재 기요사토 사진미술관이 가장 많은 작품을 소장한 작가는 당초 자신 있는 안목을 믿고 보내는 응원이자 투자 인 셈이다. 154점이 소장된 방글라데시의 G.M.B. 아카쉬(G.M.B. Akash, 1977년생)다. 아마도 이 작가가 나이가 더 들고 명성이 쌓이면 비상장 주식에 대한 응원과 투자 미술관에서 대규모 개인전을 열지도 모른다. 요컨대, 20~30대 기요사토 사진미술관은 도쿄도 사진미술관이 설립되던 해와 의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컬렉션하여, 향후 그들의 성 같은 1995년에 설립되었다. 미술관 컬렉션의 성공 여부는 30년 장과 동시에 미술관도 같이 성장하는 것이 미술관 컬렉션의 콘 정도가 지난 2025년은 되어야 알 수 있다. 만약 미술관 소장 작 셉트이자 핵심 전략이다. 여기서 미술관으로서는 후발주자에 가들이 먼 훗날 50~60대에 세계적 거장이 되어 이들이 20대에 속하는 기요사토 사진미술관의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컬렉션 작업한 작품으로만 구성된 전시를 연다면, 세계적으로도 매우 방향을 엿볼 수 있다. 주식에 비유하면, 초우량기업의 황금주 큰 희소가치를 지닌 전시와 컬렉션이 될 것이 틀림없다. 오늘날 (고가의 거장작품)가 아닌 전도유망한 벤처기업의 비상장 주식 많은 미술관들이 전시를 준비하면서 자신의 미술관 컬렉션으 (저가의 신인작품)을 사전에 꾸준히 매입하는 것이다. 최대한 로는 부족해서 다른 미술관이나 개인 소장자, 상업 화랑 등 여 많이, 꾸준히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구입가 기저기서 작품을 빌려오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그렇게 와 적당한 수량으로 매년 소장이 이뤄지고 있다. 해서 막상 대단한 전시를 만들어도 그 내용은 대동소이하다. 왜 냐하면 전성기 나이에 작업한 전성기 작품을 집대성 하는 것이 호소에 에이코의 참신하고 일관된 컬렉션 기 때문이다. 우리가 세계적인 미술관에 가서 거장전을 보고, 2011년, 기요사토 사진미술관은 영 포트폴리오 컬렉션으로 178 다른 미술관에 가서 비슷한 전시를 다시 보게 되면 더이상 감동 점을 소장했다. 젊은 작가라도 작품 값이 각각일 텐데, 어떤 가 <기요사토 사진미술관 소장 한국 작가>(연도순) 1995년 / 1996년 / 1997년 없음 1998년 정보경(JUNG Bokyoung), 김영민(KIM Youngmin), 박은순(PARK Eunsoon) 1999년 백정현(BAEK Junghyean), 방병상(BANG Byeongsang), 이만재(E Manjae), 한승탁(HAN Seungtak), 정강(JUNG Kang), 김현영(KIM Hyunyoung), 오세철(OH Sechul) 2000년 방병상(BANG Byeongsang), 한성필(HAN Sungpil), 임지원(IM Jiwon), 강봉조(KANG Bongjo), 김준수(KIM Joonsoo), 권은주(KWAN Eunju), 서인숙(SEO Insook) 2001년 방병상(BANG Byeongsang), 이만재(E Manjae), 정강(JUNG Kang), 김준수(KIM Joonsoo), 김민혁(KIM Minhyuk), 김성수(KIM Sungsoo), 이혁(LEE Hyuk), 이소연(LEE Soyun) 2002년 방병상(BANG Byeongsang), 이만재(E Manjae), 한성필(HAN Sungpil), 임지원(IM Jiwon), 강봉조(KANG Bongjo), 김수명(KIM Sumyung), 이소연(LEE Soyun), 나현철(NA Hyunchul), 박주은(PARK Jooeun), 신정용(SHIN Jeongyong) 2003년 방병상(BANG Byeongsang), 홍기복(HONG Kibok), 전민수(JUN Minsoo), 이지연(LEE Jiyoen), 이종진(LEE Jongjin), 파야(PAYA) 2004년 방병상(BANG Byeongsang), 임지원(IM Jiwon), 전민수(JUN Minsoo), 이선애(LEE Sunae), 파야(PAYA), 신은경(SHIN Eunkyung) 2005년 방병상(BANG Byeongsang), 한성필(HAN Sungpil), 홍경미(HONG Kyungmi), 홍성룡(HONG Sungryong), 전민수(JUN Minsoo), 이미라(LEE Mira) 2006년 한성필(HAN Sungpil), 전민수(JUN Minsoo), 파야(PAYA), 신은경(SHIN Eunkyung) 2007년 한성필(HAN Sungpil), 홍성룡(HONG Sungryong), 김범석(KIM Bumseok), 이동욱(LEE Dongwook), 이명호(LEE Myoungho), 이원철(LEE Wonchul), 신정용(SHIN Jeongyong) 2008년 전민수(JUN Minsoo), 오석근(OH Sukkuhn) 2009년 없음 2010년 조일권(JO Ilkwon), 이지영(LEE Jeeyoung), 이원철(LEE Wonchul) (위부터)기요사토 사진 미술관의 야마지 유코(왼쪽)와 타무라 야스오 큐레이터, 미술관 내부 전시실과 인포메이션 2011년 이준용(LEE Juneyong)
해외_레이아웃 1 2012-10-22 오후 12:00 페이지 3 풍어제, 2000 임지원(기요사토 사진미술관 소장) PASTHION 01, 2006 한성필(기요사토 사진미술관 소장) Ad-balloon, 2002 방병상(기요사토 사진미술관 소장) 110
해외_레이아웃 1 2012-10-22 오후 12:00 페이지 4 <기요사토 사진미술관 소장 한국 작가>(최다순) 1. 방병상(BANG Byeongsang) 30prints 2. 전민수(JUN Minsoo) 24prints 3. 임지원(IM Jiwon) 19prints 4. 한성필(HAN Sungpil) 18prints 5. 이만재(E Manjae) 15prints 6. 파야(PAYA) 15prints * 참고(최다 소장 작가) : G.M.B. 아카쉬(G.M.B. Akash, 방글라데시, 1977년생) 154prints 이며, 기요사토 사진미술관은 일본 안에 갇혀있지 않고, 세계 를 지향한다고 말한다. 필자는 지난 9월, 기요사토 사진미술관에서 큐레이터 미팅을 끝 내고 한국에 돌아와서, 막 떠오르는 20대 작가들에게 기요사토 사진미술관의 컬렉션에 관해 물어봤다. 잘 모른다는 한결같은 대 답에 이어 세상에 대학생의 작품을 컬렉션 하는 미술관이 어디 있냐 는 것이었다. 지난해 기요사토 사진미술관의 영 포트폴리 오 컬렉션에 지원한 한국 작가는 전체 지원자 310명 중 5명에 불 과했다. 방글라데시에선 16명이 지원했다. 35살이 지나면 지원 격으로 구입할까? 미술관은 소장가를 정해놓고 있다. 1점당 3 만~10만엔(원화 42~140만원, 2012년 10월 환율 적용)이다. 통 상 미술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의 절반가에 미술관이 작품을 소장하기 때문에 판매가는 대략 6만~20만엔(원화 84~280만 원)인 작품들이다. 소장하는 프린트 수는 작가에 따라 다르다. 많으면 한해에 20점, 적게는 2~3점이다. 한 작가당 평균 7점 정 도를 구입한다. 따라서 작가당 평균 700~800만원 정도의 수입 이 발생하는 셈이다. 만약 20살부터 35살까지 매년 지원해서 매 년 소장된다고 가정하면, 16년 동안 소장될 수 있다. 전년도에 소장되었다고 해서 누락되는 것이 아니라, 매년 객관적인 심사 를 통해 계속 소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른 공모전이나 지원 제도의 수상 여부와도 무관하다. 쉽게 말해, 작품이 좋으면 미 술관은 계속 구입한다는 것이다. 이같은 전략의 중심에는 일본 사진의 거장 호소에 에이코( 細 江 英 公 )가 있다. 그는 1995년 미술관 개관 이래 관장을 맡아 일관 성 있는 정책으로 기발하고 공정하고 흥미로운 미술관 컬렉션 문화를 창조했다. 컬렉션의 심사위원은 호소에 에이코 관장을 비롯해 매년 2명의 일본 사진가가 맡으며, 심사위원 3명이 만장 일치로 합의할 때 컬렉션이 결정된다. 그렇다면 일본인 심사위 원으로만 구성되어 일본 사진가에게 유리한 것이 아닐까? 대답 은 그렇지 않다이며 오히려 해외 작가에게 유리하다. 왜냐하면 지원자 중에는 일본 작가가 압도적으로 많은 반면, 컬렉션 비중 은 일본과 해외 작가의 비중이 거의 반반이기 때문이다. 기요사 토 영 포트폴리오 컬렉션은 이미 일본 내에서 유명한 프로그램 자격이 되지 않기 때문에 기회는 부지런한 이들에게 유리하다. 든든한 재력보다 더 부러운 세련된 씀씀이 기요사토 미술관의 전체 컬렉션은 3가지 채널이 있다. 생명을 공감하게 하는 작품, 백금 프린트 그리고 35살 미만의 영 포트 폴리오 작품이다. 전자의 2개는 특별히 해당사항이 있는 작가 와 관련되며,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영 포트폴리오 컬렉션이 한국의 젊은 작가와 가장 밀접하다. 미술관은 영 포트폴리오 컬 렉션에만 매년 2~3억원의 예산을 쓰고 있다. 크다면 크고 적다 면 적은 비용이지만, 확실한 것은 비용 대비 효과가 단단하고 오래간다는 것이다. 참신한 컬렉션으로 미술관의 홍보효과를 얻고 소장 가치의 잠재력도 함께 상승하는 것이다. 기요사토 사 진미술관은 불교법인이 설립한 미술관으로, 재정적으로 안정 적인 뒷받침이 이뤄지는 곳이다. 이처럼 풍부한 경제적 넉넉함 (물적 수준)도 부러웠지만, 이보다 참신한 아이디어가 수용되 고 구현되어지는 환경(인식 수준)이 빛나 보였다. 사람으로 치 면, 똑같은 돈을 쓰더라도 세련되고 적재적소에 쓰는 사람이 더 욱 빛나는 것처럼 말이다. 글 강철(서울포토 디렉터), 디자인 장준일기자, 자료사진제공 기요사토 사진미술관 강철은 1972년생으로, 홍익대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수학했 다. 전 디자인하우스 월간 디자인 수석기자와 2006년 페이퍼테이너 뮤지 엄 큐레이터를 지냈고 현재 김달진미술연구소의 편집연구원으로 있다. 또 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코엑스가 주최하는 서울포토의 디렉터로 활동 중 이다. fotasia@naver.com 이토 신조( 伊 藤 真 乗, 1906~1989) : 기요사토 사진미술관 설립자 1906년 일본 야마나시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특출한 예술가적 재능을 보 였으며 사진을 공부해 많은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시에 이토 신조는 영 적인 것에 심취해 결국 직업인 항공 엔지니어를 그만두고 다이고 신곤 불교 학교의 본사이며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종파 중 하나인 교토의 다이고지사 로 들어간다. 나중에 그는 그곳의 대종사가 되었다. 또한 신뇨엔( 真 如 苑 - 진여원 : 사물의 있는 그대로 모습이라는 뜻으로, 우주 만유의 본체인 평등 하고 차별이 없는 절대 진리를 이르는 불교 교리)을 세웠고, 예술을 자신의 종교적인 추구와 삶에서 없어서 안될 중요한 요소로 삼아 조각과 사진작품 활동을 계속 이어갔다.
News i n 1 2013년 달력 빛에 빚지다 어때요? 사진가들의 재능기부로 최소한의 변화를 2009년 용산참사 희생자 유가족을 돕기 위해 처음 시작된 사진가들의 재능기부 사진 2 사진가와 사진기획자, 디자이너와 캘리그래퍼 그리고 시인 등이 모여 재능기부 형식 사진비평상의 달력 프로젝트 빛에 빚지다 가 올해도 이어진다. 네번째를 맞는 사진달력 프로젝트는 으로 사진달력을 제작하고, 이를 판매한 수익금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기부한 사진비평상 운영위원회는 2009년 서울시 다시 만나는 역대 립미술관에서 열린 <사진비평상 10년의 궤 적- 시간을 읽다>전에 이어 1회부터 13회까 수상작들 지 수상자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 <이 다. 2009년에는 용산참사 희생자 유가족, 2010년에는 기륭전자의 해고 노동자와 비정 어지다_Tie>(가제)전을 내년에 서울 대학 규직 노동자, 2011년에는 쌍용차 해고 노동자를 후원했고, 올해에는 콜트콜렉 해고 노 로와 인사동에서 갖는다. 전시는 내년 2월 기와 콜텍의 노동자들은 지난 2007년 벌어진 일방적인 정리해고와 직장폐쇄에 맞서 전관과 인사동 토포하우스 전관에서 열린 임 은 쌍용차와 한진중공업 사태에 가려져 콜트콜렉 문제가 이슈화되지 못했다는 점 신인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1999년에 제정 동자를 돕는다. 전세계에서 사용되는 기타의 30퍼센트를 제작하고 유통하는 콜트악 13일부터 19일까지 대학로의 갤러리 이앙 2,000일이 넘게 싸우고 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최소한의 변화를 위한 사진가 모 다. 사진비평상은 사진 분야의 역량 있는 에 공감하고, 이들이 다시 일터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되어 지난해 13회째까지 작품상 부문 76명, 용산을 생각하다, 우리시대 노동의 풍경, 행복할 권리를 외치다 등 매년 주제를 정 평론상 부문 8명의 입상자를 배출한 대표 해 사진을 수록한 달력은 올해는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라는 점에 착안해 주제를 소리 적인 신인등용문이다. 한편 올해 14회 사진 로 정했다, 콜트콜렉 현장의 모습을 직접 보여주는 사진과 소리와 음악을 연상시키는 비평상은 11월19일부터 23일까지 응모 받 택, 박김형준, 박선주, 박정훈, 박태희, 성남훈, 양희석, 안종현, 이갑철, 이규철, 이명익, 해 발표된다. www.iphos.co.kr 사진이 함께 수록된다. 참여한 사진가는 김인숙, 김일권, 김주원, 김지연, 김흥구, 노순 으며, 결과는 11월28일 아이포스웹진을 통 이미지, 이민규, 이한구, 임태훈, 정기훈, 정택용, 조우혜, 조재무 24명이며 기획(송수 정), 디자인(구화정), 시(송경동), 홍보(신유아), 손글씨(이상현) 등도 모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달력에는 매달 2점씩 모두 24점의 사진이 실리며, 2천부가 제작될 예정이 다. 가격은 배송료를 포함해 1만3천원. 주문은 홈페이지(www.choisohan.org)를 통해 10월22일부터 11월22일까지 가능하며, 12월 첫째 주부터 배송이 이뤄진다. 홈페이지에 서는 주문뿐만 아니라 달력 제작의 진행상황과 지난 달력들도 살펴볼 수 있다. 3 서울포토는 내년에 열리는 서울포토 2013에 참여하는 만 35세 미만의 사진가에 한해, 기요사토 사진미술관과 컬렉션 에 포트폴리오를 자동 접수하기로 미술관측과 최근 합의했다고 밝혔다. 서울 서울포토 2013, 영 포트폴리오 켈렉션 협약 맺어 손수 만든 DIY 카메라의 무한한 가능성을 4 DIY 카메라의 잔치, 보여주는 라 사르디나 워드롭 전시 가 10 라 사르디나 워드롭 월26일부터 11월18일까지 3주간 서울 홍대 전시 개최 인근의 로모그래피 갤러리 스토어 서울에 서 열린다. 화가 정연연, 사진가 권영호, 만 화가 정우열(올드독) 등 18명 아티스트들 이 손수 작업한 카메라들과 디자인 콘테스 작가 본인이 원할 경우 일본 기요사토 사진미술관이 심사, 소장하는 영 포트폴리오 트 수상작을 포함해 약 25개의 라 사르디 나 DIY 카메라가 전시되며, 블로거 하폴, 문 포토의 강철 디렉터는 국적에 상관없이 만 35세 미만의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흔치 화예술 커뮤니티인 이모랩, 패션모델 김혜 않고 참신한 지원제도로, 미술관이 매년 응모된 포트폴리오를 심사해 사진작품을 컬 인, 일러스트레이터 따요 등과 함께 하는 렉션 하고 있어 젊은 작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소개했다. 이밖에 서울토포 다양한 DIY 워크숍도 연일 열린다. 숨바꼭 와 기요사토 사진미술관은 내년 서울포토 전시장에 기요사토 사진미술관의 특별 부 질과 비슷한 영국의 Sardines 놀이에서 영 스를 설치해 참여작가에 한해 현장에서 미술관 관계자와 포트폴리오 리뷰를 가질 수 감을 얻은 라 사르디나 워드롭 전시는 DIY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서울포토는 기요사토 사진미술관 영 포트폴리오 컬렉션의 한 카메라가 차곡차곡 쌓여있는 모습에서 출 글 접수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포토 2013은 내년 4월4일부터 7일까지 발한 색다른 전시다.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관련기사 108페이지> www.lomography.co.kr 1 4 3 서울포토 강철 디렉터(오른쪽)는 지난 9월말, 일본 기 요사토 사진미술관을 방문해 미술관의 야마지 유코 (왼쪽), 타무라 야스오(가운데)큐레이터와 양측의 파 트너십 협의를 마쳤다. 빛에 빚지다 2013 달력 이미지 중 박정훈의 사진작품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