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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민락초신문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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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Ⅰ. 조사개요 1 Ⅱ. 용어해설 13 Ⅲ. 조사결과 과학기술인력 양성 및 활용에 관한 거시통계 분석 결과 9 1 가. 과학기술인의 양성 현황 19 나. 과학기술인의 취업 현황 24 다. 과학기술인의 경제활동 현황 27 라. 과학기술인의 고용 현황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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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환경정책 형산강살리기 수중정화활동 지원 10,000,000원*90%<절감> 형산강살리기 환경정화 및 감시활동 5,000,000원*90%<절감> 9,000 4, 민간행사보조 9,000 10,000 1,000 자연보호기념식 및 백일장(사생,서예)대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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伐)이라고 하였는데, 라자(羅字)는 나자(那字)로 쓰기도 하고 야자(耶字)로 쓰기도 한다. 또 서벌(徐伐)이라고도 한다. 세속에서 경자(京字)를 새겨 서벌(徐伐)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또 사라(斯羅)라고 하기도 하고, 또 사로(斯盧)라고 하기도 한다. 재위 기간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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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과 학기 술부 고 시 제 호 초 중등교육법 제23조 제2항에 의거하여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을 다음과 같이 고시합니다. 2011년 8월 9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1.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은 별책 1 과 같습니다. 2.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별책

時 習 說 ) 5), 원호설( 元 昊 說 ) 6) 등이 있다. 7) 이 가운데 임제설에 동의하는바, 상세한 논의는 황패강의 논의로 미루나 그의 논의에 논거로서 빠져 있는 부분을 보강하여 임제설에 대한 변증( 辨 證 )을 덧붙이고자 한다. 우선, 다음의 인용문을 보도록

시험지 출제 양식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합시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집시다. 5. 우리 옷 한복의 특징 자료 3 참고 남자와 여자가 입는 한복의 종류 가 달랐다는 것을 알려 준다. 85쪽 문제 8, 9 자료

상품 전단지

::: 해당사항이 없을 경우 무 표시하시기 바랍니다. 검토항목 검 토 여 부 ( 표시) 시 민 : 유 ( ) 무 시 민 참 여 고 려 사 항 이 해 당 사 자 : 유 ( ) 무 전 문 가 : 유 ( ) 무 옴 브 즈 만 : 유 ( ) 무 법 령 규 정 : 교통 환경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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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는 부강 한 국가건설과 세계 인류 공영을 위해 봉사하는 영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개성교육, 생산교육,영재교육을 실시한다. 조선대학교의 건학 이념인 생산교육,개성교육,영재 장학교육에 입각하여 심오한 학술이론과 응용능력을 배양하고 지도자적 인격을 도야하며 국가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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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은 크게 지역, 직장 가입자의 총 보험료와 국고지원을 합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여기까지는 타당해 보인다. 그러나 1만1천원의 기적 이라는 상자를 열어 보면 이는 기적 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건강보험 보장성은 강화되어야 마땅하다. 그러나 노동자 민중

원이며 경제 정책의 중심이었다. 토지가 재산의 시작이라 할 수 있기에 제한된 땅의 크기를 가지고 백성들에게 어느 정도 나누어 줄지, 국가는 얼마를 가져서 재정을 충당할지, 또 관료들은 얼마를 줄 것인지에 대해 왕조마다 중요한 사항이었다. 정도전의 토지개혁은 그런 의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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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절 조선시대 이전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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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OT&C 김은우 대표 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가능하려면 복잡한 시스템 이 필요한데요, 저희와 같은 회사들이 그 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 아마도 많은 업력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독자들이 아~! 거기! 하고 쉽게 생각할 수 있도록 어떤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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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진행 순서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축사(14:00) 제1주제(14:10~15:10):성폭력 피해 유형별 예방책 및 피해자 보호 방안 주제발표 :김진숙(여조부장),최순호(여조부 검사) 지정토론 :이화영(한국여성의전화 성폭력상담소장),백미순(한국성폭력 상담소장) 별첨

8) 자원의 9) 우리나라 굴할 경우, 앞으로 몇 년이나 더 채굴할 수 있는가를 계산한 것으로, 자원의 고갈 시기를 나타내는 지표가 된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5 비 : 국민들의 식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 는 국내 곡물 생산 기반을 유지할 필요가 있 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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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ion:

STEPI Insight 2013. 8. 15. 제124호 패러다임 전환형(Paradigm-Shifting) 과학 연구와 노벨상

2013. 8. 15. 제124호 패러다임 전환형(Paradigm-Shifting) 과학 연구와 노벨상 홍성욱, 이두갑 목 차 < 요 약 > 2 Ⅰ. 연구 배경 및 효과 5 Ⅱ. 패러다임 전환형 과학 연구 7 Ⅲ. 최근 30년 노벨 과학상 분석 9 Ⅳ. 각국의 관련 정책들 17 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21 부록: 노벨상 관련 통계자료 24 STEPI Insight 는 창조경제, 일자리, 성장동력, 고령화, 환경, 안보 등 우리나라가 당면하고 있는 주요 사회 경제와 관련된 정책문제에 대해 과학기술정책 차원에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발간되고 있습니다.

< 요 약 > 연구 배경 및 효과 매년 10월 노벨 과학상 수상자가 발표되고 있으나 우리 과학자의 수상은 아직 요원한 실정 본 연구는 지난 30년간의 노벨 과학상(물리학, 화학, 생리의학상)을 분석함으로써 노벨상을 수상할 수 있을 정도의 창의적 발견들이 지니는 유형을 파악 이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과학자 배출을 위한 방향성 제시 및 창의적 연구개발 활동을 유인하기 위한 정책 방향 제시 패러다임 전환형 과학 연구 과학적 발견과 패러다임 전환형 연구 - 과학적 발견의 유형은 A) 패러다임의 명료화 및 확장과 B) 패러다임 전환형 연구로 나누어 볼 수 있고, 패러다임 전환형 연구의 종류에는 B-1) 이론적 및 개념적 패러다임 창출과 B-2) 실험적 패러다임의 창출 그리고 B-3) 기구적 패러다임의 창출이 있음 - 지난 30년간 노벨상을 가져온 대부분의 연구는 패러다임 전환형 연구 의 유형에 속함 노벨상을 수상한 패러다임 전환형 연구와 연구비 지원 - 패러다임 전환형 연구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연구이기 때문에, 기존의 잘 받아들여지던 패러다임과 충돌하고 모순이 되는 면이 있음 - 지금 중요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정책만으로는 노벨상을 기대할 수 없음. 지난 30년 동안에 노벨상을 수상한 많은 패러다임 전환형 연구가, 그 연구가 시작될 당시에는 크게 중요하다고 간주되지 않았던 것들임 -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보면 불확실하고 과학적 중요성도 가늠하기 힘든 연구이기에 결과적으로 지원을 받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음

최근 30년 노벨 과학상 분석 최근 30년간 노벨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의 업적 유형과 수상 경향 분석 - 이에 의하면 물리, 화학, 생리의학 분야에서 최근 30년 동안 많은 노벨상이 기구적 패러다임의 창출을 이끌었던 새로운 원리나 방법, 장비, 기법 등을 발견하는 기초연구에 수여됨 - 이러한 노벨상 수상 경향은 다학제 간 과학 연구가 활발해지고 이로 인해 각 학문 분야에 한정되어 있지 않은 새로운 접근법이나 문제의식의 도출이 보다 중요해지는 경향을 반영하고 있음. 다른 한편으로는 이러한 기구적 패러다임의 창출을 이끄는 장비나 기법, 방법 등에서의 창의적인 기여가 여러 학문영역에 걸친 광범위한 진보와 혁신을 가져다주었음을 인식한 것이기도 함 각국의 관련 정책들 일본 - 선진 연구기관 및 개발도상국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연구 허브 구축 추진 - 젊은 연구자 및 해외 박사 후 연구 지원을 통한 창의적 우수 연구자 육성 추진 중국 - 1994년 이후, 중국과학원(Chinese Academy of Science)은 백인계획( 百 人 計 劃 ) 을 통해 핵심적인 기초과학기술 진흥 정책 추진 - 2006년 이후, 중국과학원 백인계획의 확장판, 천인계획( 千 人 計 劃 ) 추진 독일 - 막스플랑크연구협회(Max-Planck Society, MPG)의 지원: 과학자들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정해진 연구 목표보다는 응용가능성을 염두에 둔 최고수준의 연구 지원 - 독일연구협회(German Research Foundation, DFG): 독일 고등교육체계 지원 미국 - 전후 거대과학에 막대한 연구비가 투입되기 시작한 이후로 국립과학재단(NSF), 국립보건원(NIH) 등을 중심으로 기초연구와 기술개발에 대한 지원 정책과 전략이 체계적으로 확립, 시행되고 있음

- 2000년대 초반부터 기반기술 및 연구시설 확보가 중요한 과학기술적 성과를 창출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인식 하에 이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음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과제 1 고위험-고보상 연구에 대한 정책적 지원 수단 개발의 필요 패러다임 전환형 연구에 해당하는 고위험-고보상(High Risk-High Reward) 연구를 지원할 수 있는 여러 정책적 수단 개발 필요. 또한 젊은 연구자들이 보다 창의적인 연구에 도전해 볼 수 있도록 중 장기적으로 이들의 연구를 지원해줄 수 있는 제도 구축이 필요함 과제 2 패러다임 창출을 위한 다학제적, 기구적 성격의 연구 지원 기구적 패러다임의 창출을 이끌 수 있는 다학제적, 기구적 성격의 혁신을 도출 할 수 있는 기초연구의 지원방안 모색이 필요. 보다 구체적으로 원초, 기반기술에 대한 다학제적 연구에 지원과 함께 연구기반(Research Infrastructure)에 기여하는 각종 기초과학 연구에의 지원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 과제 3 유연하고 지속적인 연구지원체제의 도입 패러다임 전환형 연구와 같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행할 수 있도록 결과에 집착한 경쟁과정을 통해 연구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보다는 연구자의 자율성 보장과 과학자 공동체 내에서의 자유로운 정보의 소통과 공유를 가능하게 해 줄 수 있는 유연한 연구지원체제의 도입이 필요 과제 4 국제적 연구 네트워크의 구축 지원 국제적 연구 네트워크의 구축을 지원하여 연구의 다양성을 높이고 새로운 연구자 집단의 형성을 도모할 수 있는 정책이 창의적 연구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유용할 것으로 판단됨

Ⅰ. 연구 배경 및 효과 본 연구의 배경 매년 10월 노벨 과학상 수상자가 발표되고 있으나 우리 과학자의 수상은 아직 요원한 실정 - 이웃나라 일본은 최근 30년간 11명의 노벨 과학상 수상자를 배출 * 국가별 노벨상 수상자 수에서 일본은 1983 1992년 세계 10위, 1993 2002년 4위, 2003 2012년 3위를 차지 * 생리의학상(10월 7일), 물리학상(10월 8일), 화학상(10월 9일) 노벨 과학상 수상을 위한 정책적 노력 기초과학연구원(Institute for Basic Science)의 설립 및 운용 - 세계 최고 수준의 기초과학 연구, 차세대 기초과학 연구리더 육성, 글로벌 기초과학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2012년 5월 개원 - 사업 규모: 2012 2017년 기간에 걸쳐 총 5조 1,700억 원 투자 글로벌 프론티어사업의 추진 - 세계 최고 수준의 기초 및 원천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 거점 구축과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할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국연구재단이 2011년 계획 수립 - 사업 규모: 2011 2021년 기간에 걸쳐 약 1조 2,000억 원 투자 본 연구의 정책적 기여 세계적인 수준의 과학자 배출을 위한 방향성 제시 - 본 연구는 지난 30년간의 노벨 과학상(물리학, 화학, 생리의학상)을 분석함으로써 노벨상을 수상할 수 있을 정도의 창의적 발견들이 지니는 유형을 파악 - 이를 통해 정책적 제언을 던짐으로써 노벨상을 수상할 수 있는 연구 활동을 권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 5 Ⅰ. 연구 배경 및 효과

창의적 연구개발 활동을 유인하기 위한 정책 방향 제시 - 반도체, 레이저, 생명공학, 나노기술 등 혁명적인 기술 발전은 예기치 않았던 기초과학의 연구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음 - 토머스 쿤의 패러다임 개념을 바탕으로 과학기술에 혁명적 변화를 야기한 창의적 업적들을 살펴봄으로써 그로 인해 새로운 산업이 등장하며 창조경제에 기여 하는 과정들을 면밀히 살펴볼 수 있음 6 패러다임 전환형(Paradigm-Shifting) 과학 연구와 노벨상

Ⅱ. 패러다임 전환형 과학 연구 1. 과학적 발견과 패러다임 전환형 연구 과학적 발견의 유형에는 패러다임의 명료화 및 확장과 관련된 연구와 패러다임 전환형 연구가 있음 패러다임의 명료화 및 확장과 관련된 연구란 기존의 이론과 실험의 간극을 좁히는 연구, 기존의 이론적 예측을 실험으로 검증하는 연구, 한 패러다임의 방법론을 유사 문제에 적용하는 연구를 의미 패러다임 전환형 연구란 이론적 및 개념적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연구(새로운 이론의 창안), 실험적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연구(새로운 현상의 창조, 새로운 실험 방법의 고안), 기구적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연구(새로운 측정 방법, 새로운 측정 도구의 고안)를 의미 지난 30년간 노벨상을 가져온 연구는 대부분 두 번째 유형에 속하는 패러다임 전환형 연구 임 2. 노벨상을 수상한 패러다임 전환형 연구와 연구비 지원 패러다임 전환형 연구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연구이기 때문에, 기존의 패러다임과 충돌하고 모순이 되는 면이 있음 노벨상을 받은 연구 중에는 심지어 과학 분야에서 격렬한 반발에 부딪쳤던 연구 들도 있음 -1980년대에 준결정을 발견했다고 공표한 셰흐트만의 연구는 준결정 같은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과학계의 반발에 부딪쳤고, 그는 연구 그룹에서 쫓겨나기도 함. 셰흐트만은 2011년에 노벨 화학상을 받음 7 Ⅱ. 패러다임 전환형 과학 연구

- 박테리아나 바이러스가 아니라 3차원적으로 변형된 단백질이 광우병을 일으 킨다는 프루지너의 연구도 과학계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킴. 그는 1997년에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지만, 수상 이후에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음 따라서 이런 패러다임 전환형 연구는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보면, 불확실하고 과학적 중요성도 가늠하기 힘든 연구임. 결과적으로 지원(funding)을 받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음 2008년에 생리의학상을 받은 Capecchi는 NIH의 지원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노벨상을 가져온 고위험(high-risk) 연구는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했음 패러다임 전환형 연구에 대한 지원 최근 한 연구는 2000 2008년에 물리, 화학, 생리의학 분야에서 노벨상을 받게 93개의 논문을 분석해서, 그 연구비 지원기관을 분석함. 전체의 70%인 총 65개가 지원기관을 밝히고 있지만, 28개는 밝히지 않음 1) 이 28개의 논문 중에는 대학 같은 기관의 일반 연구비 지원을 받은 연구도 있지만, 실제로 지원을 받지 못했던 연구도 다수 있음 2002년에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Horvitz는 노벨상 수상 연구의 상당부분은 전문가 심사(peer review)를 통과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것이 노벨상을 받는 연구의 본질이다 라고 논평 1) Tatsioni et al.(2010). 8 패러다임 전환형(Paradigm-Shifting) 과학 연구와 노벨상

Ⅲ. 최근 30년 노벨 과학상 분석 1. 물리학상 시기별 물리학상 유형 과거 30년간 물리학상은 기구적 패러다임 창출의 유형에 해당하는 수상 사례가 꾸준히 증가 [그림 1] 노벨 물리학상의 유형(1983~2012) (단위: %) 주: [그림 1]은 지난 30년 동안의 노벨 물리학상을 1983 1992, 1993 2002, 2003 2012의 10년 단위로 끊어서 각각의 시기에 어떤 유형의 발견들이 노벨상을 받았는가를 분석한 것임. 숫자는 %를 의미. 노벨상 수상 경향 과거의 수상 경향: 물리학상은 실험을 통한 이론의 입증, 또는 이론을 통한 실험적 예측의 업적과 같은 패러다임 명료화 및 확장에 주어지는 경우가 많음 - 카를로 루비아(1984년 수상): 약력을 매개하는 입자로 알려진 W입자와 Z입자 확인 * 유럽입자물리연구소에서의 입자충돌 실험을 통해 실험적으로 확인하는 데 성공 - 리언 레더만(1988년 수상): 이론적으로 존재가 예측되었던 중성미자 검출 * 브룩헤븐 국립연구소의 대형 양성자가속기를 이용하여 실험적으로 검출하는 데 성공 9 Ⅲ. 최근 30년 노벨 과학상 분석

최근의 수상 경향: 실험실에서 요구되는 새로운 도구의 개발-기구적 패러다임 창출-에 대해 노벨상이 수여되는 경향이 과거에 비해 증가하고 있음 - 한스 데멜트 볼프강 파울(1989년 수상): 이온포획분광법 개발 * 이온포획 분광법: 단일 원자 또는 이온을 오랜 시간 일정한 조건에 놓고 연구할 수 있는 기반 - 조르주 샤르파크(1992년 수상): 다선식 비례검출기 발명 개선 * 다선식 비례검출기: 소립자 충돌 이후의 상황을 보다 넓은 영역에서 빠른 시간 내에 검출 - 버트럼 브록하우스 클리퍼드 셜(1994년 수상): 중성자 분광기 및 중성자 산란기술 개발 * 중성자 분광기: 화합물과 응집물질의 구조를 측정하는 기기 기구적 패러다임 성격 변화 과거의 기구적 패러다임: 학계 내부의 오랜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한 기구 2) 의 개발자에게 주어지는 경향이 우세 - 시몬 반 데르 메르 카를로 루비아(1984년 수상): W입자와 Z입자의 존재를 실험적으로 입증하는 과정에서 확률 냉각 방법 개발 * 확률냉각 방법: 높은 밀도의 반양성자 빔을 만들어내기 위한 방법 - 게르트 비니히 하인리히 로러(1986년 수상): 양자 효과 중 하나인 터널링효과를 이용하여 주사 터널링 현미경 발명 * 주사 터널링 현미경: 빛의 회절 한계를 뛰어넘는 분해능으로 원자구조의 가시화를 구현 - 스티븐 추 클로드 코앙타누지 윌리엄 필립스(1997년 수상): 레이저 빛의 도플러 효과를 이용하여 원자를 절대온도 0도에 가깝게 냉각시키는 기술을 개발 * 원자냉각기술: 원자의 운동에 대한 정밀한 제어와 측정을 가능케 하는 기술 최근의 기구적 패러다임(2000년 이후): 학계 내부의 문제 해결과 함께 응용 가능한 공학기술의 발달에 기여하는 연구들이 노벨상을 수여받음 - 조레스 알페로프 허버트 크뢰머 잭 킬비(2000년 수상): 레이저와 발광다이오드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광확통신 디스플레이 기술에 활용 * 연구내용: 전자, 홀, 그리고 광양자를 두 개의 다른 헤테로구조 사이에 가둘 경우 이들의 농도를 대폭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을 제안 2) 장비 기기 또는 실험 방법. 10 패러다임 전환형(Paradigm-Shifting) 과학 연구와 노벨상

- 알베르 페르 페터 그륀베르크(2007년): 자기저장장치의 성능을 개선하여 하드 디스크 용량 확대에 기여 * 연구내용: 나노미터 단위인 자성체와 비자성체를 포갠 다층막에서의 전자기적 움직임에 대한 관찰을 통해 자성체를 통과하는 자기저항을 크게 늘릴 수 있음을 발견 - 찰스 카오(2009년): 높은 순도의 실리카 섬유 개발을 통한 광통신 구현, CCD(Charge-coupled device) 개발을 통한 디지털 카메라 기술에 기여 기구적 패러다임 창출의 과정 잭 클레어 킬비(2000년 수상): 직접회로 발명 * 직접회로 발명 과정: 1958년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신입사원 킬비는 회사 내에서 수행중인 전자회로 수용화를 위한 마이크로 모듈 계획의 한계를 인식하고 독자적으로 반도체만을 가지고 트랜지스터, 저항, 축전기를 제작하여 비용 효과를 최소화하는 연구들을 자유롭게 수행하던 중 직접회로 발명에 성공 3) 페터 그륀베르크(2007년 수상): 거대자기저항 기술개발 * 거대자기저항 개발 과정: 1973년부터 쥘리히 연구센터(Juelich Research Centre)에서 근무하던 그륀베르크는 자기저항에 관한 기초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연구하던 중 가능성을 인정받고 연구센터의 지원을 받아서 거대자기저항 효과를 발견 2. 화학상 시기별 화학상 유형 과거 30년간 화학상 수상 내역을 살펴보면, 기존 패러다임을 명료화하거나 확장 하는 연구보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연구의 비율이 높음 3) http://www.ti.com/corp/docs/kilbyctr/jackstclair.shtml 11 Ⅲ. 최근 30년 노벨 과학상 분석

[그림 2] 노벨 화학상의 유형(1983~2012) (단위: %) 주: [그림 2]는 지난 30년 동안의 노벨 화학상을 1983 1992, 1993 2002, 2003 2012의 10년 단위로 끊어서 각각의 시기에 어떤 유형의 발견들이 노벨상을 받았는가를 분석한 것임, 숫자는 %를 의미. 노벨 화학상 수상 경향 화학의 세분화와 수상 경향: 역사적으로 다양한 화학 분야들이 발전해왔으며, 이에 따라 화학상 수상 분야도 시기에 따라 달라짐 - 초기 화학상은 주로 화학열역학, 화학 반응 속도, 화학결합 등에 대한 물리화학 분야의 연구나 특정 유기화합물의 구조를 밝히거나 합성법을 개발한 유기화학 분야에 수여 - 최근 생화학 분야에서 노벨상을 수상하는 빈도 증가 * 생물체 내에 존재하는 화합물이나 화학 반응에 대한 생화학 분야의 이론적 성과나 실험 방법이 생리학, 유전학, 의학 등 인접 분야의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되면서, 생화학적 연구 성과 들에 점점 더 많은 노벨상이 주어지고 있음 - 새로운 측정 방법 개발과 관련된 노벨상 수상 증가 * 분석화학, 분리화학 분야, 대기화학과 환경화학 등의 응용화학 분야의 수상 증가 인류에의 공헌: 화학상 선정 시, 학문적 기여뿐 아니라 인류에게 유익한 공헌을 했는지 여부가 중요하게 고려됨 - 파울 크뤼첸, 마리오 몰리나, 셔우드 롤런드(1995년 수상): 오존의 생성과 분해에 관한 대기화학적 연구 12 패러다임 전환형(Paradigm-Shifting) 과학 연구와 노벨상

* 오존 연구의 함의: 이들이 제시한 지구 대기에서의 화학 반응 모델은 여러 화학 물질의 방출 결과를 평가하는 예측 도구로 활용되고, 몬트리올 의정서 국제협약이 체결됨 - 이브 쇼뱅, 로버트 그럽스, 리처드 슈록(2005년 수상): 복분해(metathesis) 방법 및 관련 촉매 개발 * 복분해 반응의 응용: 1971년, 쇼뱅이 복분해반응의 메커니즘과 촉매의 형태를 제시하였고, 이어 슈록과 그럽스가 효과적인 촉매를 개발하면서 복분해 반응을 활용한 유기합성 분야가 급격히 발전함(제약, 식료품, 화학, 생물공학, 고분자 산업, 제지 산업 등에서 활발히 이용) 화학상을 수상한 연구의 성격 새로운 실험적 패러다임의 창출: 새로운 이론적 가설이나 개념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그 현상을 관찰 가능하게 만드는 새로운 실험 방법이나 기구의 개발이 중요 - 아메드 하산 즈웨일(1999년 수상): 펨토 초 분광기 연구 * 펨토화학 분야의 발전: 펨토 초(1펨토 초=10-15초) 분광기는 이전까지 알려져 있지 않은 전이상태에서 화학결합이 끊어지고 형성되는 순간을 실시간으로 관찰 가능하게 함. 이로부터 펨토화학 분야가 발전하고 화학 반응 연구 방식이 근본적으로 변화됨 이론적 및 개념적 패러다임 창출: 종종 기존의 이론이나 실험 결과와 대치되는 이론을 발견하고 장기간에 걸친 후속 연구를 통해 패러다임으로 정착 - 시드니 올트먼, 토머스 체크(1989년 수상): RNA의 촉매적 성질 연구 * RNA의 성질에 관한 새로운 패러다임: 1980년대 초반에는 단백질만이 생물 촉매 능력이 있는 효소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음. 이러한 상황에서 올트먼은 RNA만으로도 RNaseP라는 효소의 작용이 가능함을 밝혔고, 체크는 미숙한 RNA가 자체촉매작용을 함으로써 핵산이 잘릴 수 있다는 점을 발견함 기구적 패러다임 창출: 화학 분야의 새로운 실험 방법이나 기구가 물리학, 생물학, 의학 등에 적용되는 경우, 이러한 도구적 기여에 대해 화학상이 수여됨 - 캐리 뱅크스 멀리스(1993년 수상): 중합효소 연쇄반응법(PCR) 개발 * 중합효소 연쇄반응법(PCR): 특정 유전자를 증폭하고 분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생물학 기초 연구는 물론 의약 디자인, 법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어 노벨상 수상 - 마이클 스미스(1993년 수상): 돌연변이 유도를 통한 단백질 연구 방법 개발 * 위치결정 돌연변이조작법(SDM): DNA 내의 유전자 정보 일부를 변형시키고 그 기능을 변화 시키는 실험 방법으로, 단백질 분자의 성질을 연구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으로서 단백질 공학, 의약 디자인 등의 분야에 큰 공헌을 하여 노벨상 수상 13 Ⅲ. 최근 30년 노벨 과학상 분석

- 리하르트 로베르트 에른스트(1991년 수상): 푸리에 변환과 펄스 기법을 NMR 분광법에 도입하여 고분해능 핵자기공명분광학 개발 * NMR 기술: 미량 물질이나 핵자기 원소에서 나오는 약한 신호도 연구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현대 화학에서 가장 중요한 연구 방법으로 자리 잡았으며,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응용되어 노벨상 수상 3. 생리의학상 시기별 생리의학상 유형 과거 30년간 생리의학상 수상 내역을 살펴보면, 기존 패러다임을 명료화하거나 확장하는 연구는 거의 없으며, 대부분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연구들임 [그림 3] 노벨 생리의학상의 유형(1983~2012) (단위: %) 주: [그림 3]은 지난 30년 동안의 노벨 생리의학상을 1983 1992, 1993 2002, 2003 2012의 10년 단위로 끊어서 각각의 시기에 어떤 유형의 발견들이 노벨상을 받았는가를 분석한 것임. 숫자는 %를 의미.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 경향 실험 및 도구적 성격의 연구: 생리의학상에서는 실험적인 성격의 연구가 이론적 이거나 개념적인 연구보다 훨씬 더 주목받음 14 패러다임 전환형(Paradigm-Shifting) 과학 연구와 노벨상

- 최근 30년간의 노벨 생리의학상의 수상내역을 살펴보면, 실험적 성격의 연구 없는 이론적이고 개념적인 연구는 거의 찾아보기 어려움 - 이론 및 개념적인 연구들도 실험으로부터 도출된 결과에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결합된 산물임 * 전이성 유동 유전자를 발견한 매클린톡(1983년 수상)과 하나의 림프구가 하나의 항체만을 만들지 않는다는 원리를 제창한 예르네(1984년 수상) 등의 이론적 탐구들도 실험을 통해 나타난 결과에 과학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결합된 것이기 때문에 순수하게 개념적인 탐구라고 보기 어려움 기구적 패러다임의 창출 증가: 21세기로 접어들면서 측정 도구나 각종 기기를 개발한 연구에 대한 노벨상 수여가 빈번함 - 과학적 활동의 특성상 실험과 도구의 관련성이 깊다는 점을 고려해볼 때, 21세기 이전에는 새로운 실험방법을 고안하여 생명현상을 발견한 사례가 종종 있었음 * 제임스 화이트 블랙(1988년 수상): 심장질환과 백혈구 세포 거부반응 등과 관련된 약물을 개발 하면서 동시에 치료법의 개선 및 개발도 실천하였음 * 로버트 푸콧(1998년 수상): 혈관 내벽의 일산화탄소 기능을 발견하면서, 샌드위치 실험법 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실험적 방법을 고안함 - 최근에는 실험 장치나 도구 혹은 치료 방법 그 자체가 노벨상을 수여받는 공로로 인정받고 있는 추세임 * 폴 로터버와 피터 맨스필드(2003년 수상): MRI 장치 기법의 원리 * 마리오 카페키, 마틴 에번스, 올리버 스미시스(2007년 수상):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유전자 주입 원리에 대한 발견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연구의 성격 실험적 성격의 연구: 기존에 알고 있던 생명 현상에 대한 지식을 확충시키고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하도록 자극시킨 실험적 성격의 연구들이 노벨상 수상 - 새로운 생명 현상 발견 : 유전자의 구조적 특징과 기능에 대한 발견 및 특정 유기체 내부의 불변하는 메커니즘을 실험적으로 발견한 연구는 총 27건임 - 새로운 생명 현상을 관찰하는 기구 개발 * 로버트 에드워즈(2010년 수상): 체외수정을 통한 시험관 아기 탄생 방법에 기여 15 Ⅲ. 최근 30년 노벨 과학상 분석

연구 결과의 실용화 강조: 최근 생리의학상은 생명체 내부의 규칙적인 구조와 현상을 밝히는 발견의 과정에 국한되어 시상되지 않으며, 그 발견이 의학과 제약의 응용 분야와 긴밀하게 관련 맺으며 산업화되었을 때 시상됨 - 과학이 자연에 대한 탐구를 기본적인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은 전통적으로 당연시 되어왔지만, 최근에는 순전히 자연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인류를 위해 응용 가능한 산업지식에 주목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음 * 야마나카 신야(2012년 수상): 유도만능줄기세포 발견 보건에 대한 공헌 강조: 생리의학상은 인류의 건강과 생존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연구 성과를 산출한 과학자들에게 수여되었음 - 면역반응 연구 분야의 성과들은 상당히 정기적으로 꾸준히 수상되고 있음 * 피터 도어티, 롤프 칭커나겔(1996년 수상): 세포에 의한 면역방어체계의 특이성 발견 * 브루스 베틀러, 율레스 호프만, 랄프 스테인만(2011년 수상): 선천적 면역체계 활성화를 위한 핵심원리 발견 - 인간의 건강과 밀접한 소화, 출산, 번식, 노화 등의 주제와 관련하여 공헌한 연구자 들도 주목받았음 * 하랄트 하우젠(2008년 수상):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유두종 바이러스 발견 * 엘리자베스 블랙번(2009년 수상): 수명과 관련 깊은 텔로미어를 발견 16 패러다임 전환형(Paradigm-Shifting) 과학 연구와 노벨상

Ⅳ. 각국의 관련 정책들 1. 일본 연구 허브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선진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 둘 이상 국가의 우수 연구기관과 일본의 우수 연구기관 사이의 공동 협력 연구 추진(사례: 스위스의 폴 쉐러(Paul Scherrer) 연구소, 이탈리아의 피사대학, 그리고 도쿄대학 간의 물리학 협동 연구) - 외국 우수 과학자 또는 연구기관과 일본의 젊은 과학자들의 교류를 촉진(사례: 독일연구재단(German Research Foundation)과 공동으로 상대국 박사과정 학생들에게 상호 커리큘럼 작성 및 교환, 상호 멘토링 제공) 개발도상국과의 네트워크 구축 - 독자적인 연구 허브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로 아시아인, 아프리카인들에게 일본 박사 학위 취득 과정을 지원 창의적 우수 연구자 육성 젊은 연구자 지원 - 박사과정 학생에게 젊은 연구자 연구지원비의 75%를 투입 - 연구 경력이 단절된 박사학위자들에게 다시 현장에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 (지원 대상: 최근 5년 이내 3개월 또는 그 이상 기간 동안 임신, 출산, 육아 때문에 연구를 중단한 경험이 있는 박사학위자) - 전체 인원의 1% 미만을 우수 포닥으로 선정하여 연구비 지원 해외 박사 후 연구 지원 - 우수 해외 연구자와의 협동 연구 기회 제공. 연구비 수혜 기간 중 육아와 신생아 보육을 위한 휴직 허용 - 매년 100 150명 지정 17 Ⅳ. 각국의 관련 정책들

2. 중국 최근 20년간의 중국과학원 정책 분석 중국 과학기술정책과 노벨상의 관계: 중국은 자국의 출신인 5명의 노벨상 수여자를 배출하였는데, 그 5명 모두 중국계 혈통이기는 하지만 중국 내에서 최종학위를 받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중국의 과학기술정책의 영향에 힘입어 노벨상에 수상된 것이 결코 아님 - 그들 대부분은 영미권에서 학위를 수여받고 그 지역에서 활동하는 과학자들이었기 때문에 중국의 과학기술정책이 노벨상 수상에 매우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고 보기 어려움 1994년 이후 중국과학원(Chinese Academy of Science)의 핵심적인 기초과학 기술 진흥정책 4) - 백인계획( 百 人 計 劃 ) 은 1인당 약 200만 위엔(한화 약 3억 5천만 원)을 지원하여 국내외 우수한 100명의 인재를 초빙하였음 - 또, Knowledge Innovation Program 을 시행함으로써 국제협력 및 교류가 매우 활발하게 진행 * 특히 독일의 막스플랑크연구소는 물론 영국 왕립학회, 프랑스 학술원과 국립과학연구센터 등과 과학협력 협의서를 작성하여 공동연구를 실시한 후 Science나 Nature와 같은 유명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는 결과를 산출함 - 10.5 과학 연구 설비 건설계획 을 제정하여 핵심기술에 대한 설비와 인프라를 확충하였음 2006년 이후, 중국과학원 백인계획의 확장판, 천인계획( 千 人 計 劃 ) 5) - 이 계획을 통해 중국에서 시행된 과학기술발전 정책 중 전면적인 수준에서의 정책발전 계획으로는 거의 처음 이루어졌으며, 사회주의 시장경제 조건 하에서 제정된 최초의 중장기과학발전계획으로서 중국의 장래 15년 동안의 과학발전 정책에 대한 청사진을 제공해주는 중요한 정책임 - 향후 세계적 수준의 학자 2,000명을 영입한다는 게 핵심이며 대상자에게 일시 보조금으로 100만 위안(약 1억 7,000만 원)이 주어지고, 연구 경비는 요구하는 만큼 지원될 예정임 4) 홍성범 이춘근(2004). 5) 국가중장기과학화기술개발계획개요(2006). 18 패러다임 전환형(Paradigm-Shifting) 과학 연구와 노벨상

3. 독일 독일의 기초과학 지원체계 막스플랑크연구협회(Max-Planck Society, MPG)의 지원: 과학자들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정해진 연구 목표보다는 응용가능성을 염두에 둔 최고 수준의 연구 지원 -Harnack Principle: MPG의 이러한 기초과학 지원은 특히 Harnack Principle이라 불리는 연구의 탁월성을 이룩할 수 있는 학자를 지원하고 고용하는 MPG의 원칙과 전통에서 찾아볼 수 있음. 이러한 정책은 MPG가 3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이유이기도 함 * 2013년 현재 MPG 산하에 전체 82개의 연구소가 있으며 전체 연구비는 대략 2조 2,000억 원 (15억 3,000만 유로)으로 약 85%의 예산이 독일정부로부터 지원됨 독일연구협회(German Research Foundation, DFG): 독일 고등교육체계 지원 - Excellent Initiative Program: 2005년 이후부터 독일 고등교육의 향상과 기초과학 연구의 진전을 위해 프로그램 진행 * DFG는 이를 위해 대학원 지원, 탁월한 연구 클러스터(Clusters of Excellence) 지원, 그리고 국제적 수준의 연구대학 육성을 지원하고 있음 4. 미국 미국의 기초연구 지원 정책 미국의 경우, 전후 거대과학에 막대한 연구비가 투입되기 시작한 이후로 국립 과학재단(NSF), 국립보건원(NIH) 등을 중심으로 기초연구와 기술개발에 대한 지원 정책과 전략이 체계적으로 확립, 시행되고 있음 -NSF는 미국 기초과학연구 전략을 설계하고 연구자금을 관리, 집행하는 기관으로서, 과학기술 분야에 투입하는 자금은 연간 7.5조 원(2010년 기준)에 이르며, 이 중 순수 기초과학 분야에 투자되는 금액이 절반 가까이 차지함 6) 6) 윤대원(2010a). 19 Ⅳ. 각국의 관련 정책들

* SGER(Small Grants for Exploratory Research): NSF는 고위험 연구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SGER 프로그램 은 위험성이 높은 소규모의 실험적 연구에 20만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하여 새로운 발상에 대한 사전적 연구를 북돋는 지원 정책임 7) -NIH는 미국은 물론 세계 생명공학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국립암연구소(NCI)와 국립인간게놈연구소(NHGRI)를 포함한 27개의 독립연구소를 주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31조 원(2010년 기준)의 자금이 투입되고 있음. NIH는 임상실험 및 치료용 결과까지 확대하라는 외부 압박에도 불구하고, 생명과학 및 의학 관련 기초연구와 위험성이 높은 연구에 집중하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음 8) * Director s Award: NIH는 생명의료 분야의 최신 문제들에 창의적인 연구자들이 뛰어들도록 유도하기 위해서 Director s Early Independence Award, Director s New Innovator Award, Director s Pioneer Award, Director s Transformative Research Award 등 고위험-고보상 연구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음. 이러한 프로그램은 과학 및 의학 분야에서 새로운 원리나 방법, 장비, 기법 등을 발견하는 기초연구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음 9) 미국은 2000년대 초반부터 기반기술 및 연구시설 확보가 중요한 과학기술적 성과를 창출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인식 하에 이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음 - 기반기술에의 투자 증대: NSF에서는 2002년 21세기를 위한 과학 및 공학 기반 구조(science and engineering infrastructure for the 21st century) 를 발표하면서, 연구장비 및 시설 관련 예산과 인력을 확대하였으며, NIH 역시 생명과학 분야에서 최첨단의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를 늘려가고 있음 10) - 실험적, 기구적 패러다임의 창출이 중요: 노벨상을 수상한 대다수의 연구들이 첨단 과학기술 정보와 연구 시설 및 장비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이며, 따라서 과학기술 연구 활동에 반드시 필요한 기반기술을 개발, 활용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함 7) http://www.nsf.gov/funding/pgm_summ.jsp?pims_id=501093 8) 윤대원(2010b). 9) http://commonfund.nih.gov/highrisk/ 10) 이민형 외(2011). 20 패러다임 전환형(Paradigm-Shifting) 과학 연구와 노벨상

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과제 1 고위험-고보상 연구에 대한 정책적 지원 수단 개발의 필요 노벨상은 목표 가 아니라, 연구의 폭과 깊이가 넓어지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 문화가 확대될 때 생기는 부산물 로 인식해야 함 지금 중요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정책만으로는 노벨상을 기대할 수 없음. 지난 30년 동안에 노벨상을 수상한 많은 패러다임 전환형 연구는 그 연구가 시작될 당시에는 크게 중요하다고 간주되지 않았던 것들임 패러다임 전환형 연구에 해당하는 고위험-고보상(High Risk-High Reward) 연구를 지원할 수 있는 여러 정책적 수단 개발 필요. 예를 들어 NSF의 SGER 이라든가 NIH의 Director s Award와 같은 제도들을 벤치마킹해서 한국에서도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연구를 시도하려는 연구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수단을 개발 이와 동시에 Christiane Nüsslein-Volhard, Eric Wieschaus의 노벨상 수상 에서도 볼 수 있듯이 젊은 연구자들에게 보다 창의적인 연구에 도전해 볼 수 있도록 이들을 중 장기적으로 지원해줄 수 있는 제도 구축이 필요함. 특히 화학과 생리의학 분야의 노벨상은 대규모 집단 연구보다는 개인이나 소규모 연구로부터 나온 것이 대다수임 과제 2 패러다임 창출을 위한 다학제적, 기구적 성격의 연구 지원 물리, 화학, 생리의학 분야에서 최근 30년 동안 많은 노벨상이 기구적 패러다임의 창출을 이끌었던 새로운 원리나 방법, 장비, 기법 등을 발견하는 기초연구에 수여됨 21 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이는 다학제 간 과학 연구가 활발해지고 이로 인해 각 학문 분야에 한정되어 있지 않은 새로운 접근법이나 문제의식의 도출이 보다 중요해지는 경향을 반영하고 있음. 다른 한편으로는 이러한 기구적 패러다임이 창출을 이끄는 장비나 기법, 방법 등에서의 창의적인 기여가 여러 학문영역에 걸친 광범위한 진보와 혁신을 가져다주었음을 인식한 것이기도 함 이에 기구적 패러다임의 창출을 이끌 수 있는 다학제적, 기구적 성격의 혁신을 도출할 수 있는 기초연구의 지원방안을 모색해야 할 필요가 있음. 특히 우리 나라에서는 이론이나 실험에 비해서 과학 기기(instrumentation)의 중요성이 덜 인식되어 있는데, 기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함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원초, 기반기술에 대한 다학제적 연구에 지원과 함께 연구기반(Research Infrastructure)에 기여하는 각종 기초과학 연구에의 지원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 과제 3 유연하고 지속적인 연구지원체제의 도입 패러다임 전환형 연구와 같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행할 수 있도록 결과에 집착한 경쟁과정을 통해 연구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보다는 연구자의 자율성 보장과 과학자 공동체 내에서의 자유로운 정보의 소통과 공유를 가능하게 해줄 수 있는 유연한 연구지원체제의 도입이 필요 다소 독립적이고 독자적으로 연구를 시작한 많은 패러다임 전환 연구사례 들이나 스탠포드 생화학과의 사례를 분석해볼 때 연구의 방향설정이나 연구비의 사용에 있어서의 유연성, 그리고 연구 지원의 중 장기화를 모색해 볼 필요가 있음 중국의 경우에 10년을 단위로 기초과학 지원 정책의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기초과학 지원 정책을 중 장기적으로 안정화하였음 22 패러다임 전환형(Paradigm-Shifting) 과학 연구와 노벨상

과제 4 국제적 연구 네트워크의 구축 지원 일본의 사례를 살펴볼 경우 국제적 연구 네트워크의 구축을 지원하여 연구의 다양성을 높이고 동시에 각종 국제 교류를 통해 새로운 연구자 집단의 형성을 도모할 수 있는 정책이 창의적 연구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유용할 것으로 판단됨 23 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부록: 노벨상 관련 통계자료 <표 1> 노벨상 수상자수 상위 15개국(1900~2012) 국가 물리 화학 생리의학 국가별 총 수상자수 비율(%) 미 국 89 65 92 246 44.1 영 국 21 26 31 78 14 독 일 24 27 16 67 12 프 랑 스 13 8 10 31 5.56 스 웨 덴 4 5 8 17 3.05 스 위 스 4 6 7 17 3.05 일 본 6 6 2 14 2.51 네 덜 란 드 9 3 2 14 2.51 러 시 아 7 3 4 14 2.51 캐 나 다 2 4 3 9 1.61 덴 마 크 3 1 5 9 1.61 오스트리아 3 1 5 9 1.61 오스트레일리아 0 1 7 8 1.43 이 탈 리 아 3 1 3 7 1.25 벨 기 에 0 1 4 5 0.9 이 스 라 엘 0 4 0 4 0.72 총 합 188 162 199 549 98.42 * 이중 국적자는 해당 국가에 모두 중복 합산 하여 처리. * 1900~2012 과학노벨상 수상자는 물리 194, 화학 163, 생리화학 201, 총 558명. 수상자 자료는 노벨상 홈페이지(http://www.nobelprize.org/) 분석. 24 패러다임 전환형(Paradigm-Shifting) 과학 연구와 노벨상

<표 2> 30년간 국가별 노벨상 수상자수(1983~2012) 년대 국가 물리 화학 생리의학 1983 ~2012 국가별 총 수상자수 비율(%) 미 국 42 38 34 114 56.2 독 일 9 4 6 19 9.36 영 국 1 3 11 15 7.39 일 본 3 6 2 11 5.42 프 랑 스 5 2 2 9 4.43 캐 나 다 3 2 2 7 3.45 스 위 스 2 2 1 5 2.46 네 덜 란 드 3 1 0 4 1.97 러 시 아 4 0 0 4 1.97 이 스 라 엘 0 4 0 4 1.97 호 주 0 0 4 4 1.97 덴 마 크 0 1 1 2 1.97 이 탈 리 아 1 0 1 2 0.99 룩셈부르크 0 0 1 1 0.49 스 웨 덴 0 0 1 1 0.49 아르헨티나 0 0 1 1 0.49 총 합 계 73 63 67 203 100 * 이중 국적자는 수상 당시 연구기관의 국적으로 정리. 수상자 자료는 노벨상 홈페이지(http://www.nobelprize.org/) 분석. 25 부록: 노벨상 관련 통계자료

<표 3> 30년간 국가별 노벨상 수상자수(1983~2012, 10년 단위) 년대 국가 물리 화학 생리의학 1983 ~1992 1993 ~2002 2003 ~2012 국가별 총 수상자수 비율(%) 미 국 9 12 12 33 55 독 일 5 3 3 11 18 스 위 스 2 1 0 3 5 캐 나 다 1 1 1 3 5 프 랑 스 2 1 0 3 5 이 탈 리 아 1 0 1 2 3.3 네 덜 란 드 1 0 0 1 1.7 덴 마 크 0 0 1 1 1.7 아르헨티나 0 0 1 1 1.7 영 국 0 0 1 1 1.7 일 본 0 0 1 1 1.7 미 국 18 14 13 45 62 영 국 0 3 5 8 11 독 일 2 0 2 4 5.5 일 본 1 3 0 4 5.5 네 덜 란 드 2 1 0 3 4.1 스 위 스 0 1 1 2 2.7 캐 나 다 1 1 0 2 2.7 덴 마 크 0 1 0 1 1.4 러 시 아 1 0 0 1 1.4 스 웨 덴 0 0 1 1 1.4 프 랑 스 1 0 0 1 1.4 호 주 0 0 1 1 1.4 미 국 15 12 9 36 51 영 국 1 0 5 6 8.6 일 본 2 3 1 6 8.6 프 랑 스 2 1 2 5 7.1 독 일 2 1 1 4 5.7 이 스 라 엘 0 4 0 4 5.7 러 시 아 3 0 0 3 4.3 호 주 0 0 3 3 4.3 캐 나 다 1 0 1 2 2.9 룩셈부르크 0 0 1 1 1.4 * 이중 국적자는 수상 당시 연구기관 국적으로 정리. 수상자 자료는 노벨상 홈페이지(http://www.nobelprize.org/) 분석. 26 패러다임 전환형(Paradigm-Shifting) 과학 연구와 노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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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I Insight 발간 현황 2013년 제124호 : 패러다임 전환형(Paradigm-Shifting) 과학 연구와 노벨상(2013.8.15.) 제123호 : 대학 출연(연)의 기술사업화 활성화 방안(2013.8.1.) 제122호 : 농업의 신성장동력화를 위한 기술혁신 제언-덴마크에서 배우는 현장농업 경쟁력-(2013.7.15.) 제121호 : 박사학위자 노동시장의 국제비교 분석과 정책적 시사점(2013.7.1.) 제120호 : 기술유출에 대한 범국가적 대응 방안(2013.6.15.) 제119호 : 과학기술혁신을 위한 부처 간 연계 협력 이슈 분석(2013.6.1.) 제118호 : 범국가적 기술유출 대응방안(2013.5.15.) 제117호 : 대형연구개발사업(G7) 종료 후 10년, 성과와 시사점(2013.5.1.) 제116호 : 개도국 사회수요 기반의 과학기술 협력 방안: 카메룬 사례를 중심으로(2013.4.15.) 제115호 : 중개연구의 개념과 성공 조건(2013.4.1.) 제114호 : 기업혁신지수: Company Innovation Index(CII)(2013.3.15.) 제113호 : 과학기술인력정책의 효과성 제고 방안(2013.3.1.) 제112호 : 국민의 행복과 복지향상을 위한 과학기술정책(2013.2.15.) 제111호 : 창조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과제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중심으로-(2013.2.1.) 제110호 : 초중고 과학실험교육과 대학의 연구관리 역량 강화에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 활용 방안(2013.1.15.) 제109호 : 과학기술계 출연(연) 인력관리 현황과 과제(2013.1.1.) 2012년 제108호 : 고급 전문 인력의 직무만족도와 해외 유출 요인 분석: 박사1인력의 경력과 이동성조사 결과를 중심으로(2012.12.15.) 제107호 : 지식재산 인프라 진단과 과제(2012.12.1.) 제106호 : 이공계 연구중심대학의 진단과 과제: 우수 대학실험실을 중심으로(2012.11.15.) 제105호 : 함께하는 혁신 을 위한 과학기술혁신정책(2012.11.1.) 제104호 : 우리나라의 우주기술 현황 및 혁신 과제(2012.10.15.) 제103호 : 양자 및 다자기구와의 협력을 통한 과학기술혁신 ODA 전략: 아프리카 소외질병 기획 사례(2012.10.1.) 제102호 : 박사인력 구성과 일자리 현황의 국제비교(2012.9.15.) 제101호 : 캠퍼스 CEO 3만 명 육성 전략(2012.9.1.) 제100호 : 중소기업 연구개발인력 수급 현황 분석과 시사점(2012.8.15.) 제99호 : 문제지향적 연구개발사업의 주요 특성과 정책방향: 사회-기술기획과 사용자 참여(2012.8.1.) 제98호 : 통합형 혁신정책 구현을 위한 국과위의 역할과 과제(2012.7.15.) 제97호 : 사람과 환경, 시설의 안전을 위한 연구실 안전관리 정책방안(2012.7.1.) 제96호 : 중국의 원자력 안전 정책과 시사점(2012.6.15.) 제95호 : 출연(연) 기술 기능인력의 현황과 과제(2012.6.1.) 제94호 : 과학기술 한류: 동향과 대응(2012.5.15.) 제93호 : 과학기술자 평생활용 체제 구축: 실태와 대안(2012.5.1.) 제92호 : 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2012.4.15.) 제91호 : 21세기 핵심자원, 국가과학데이터 활용을 위한 정책 과제(2012.4.1.) 제90호 : 글로벌 특허전쟁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방안(2012.3.15.) 제89호 : 과학기술기본계획의 추이 분석과 시사점: 최근 10여 년간 한국과 일본의 과학기술기본계획을 중심으로(2012.3.1.) 제88호 : 포스트 무역 1조 달러 시대를 위한 혁신 과제(2012.2.15.) 제87호 : 국민생활 밀착형 과학기술의 추진전략과 촉진방안(2012.2.1.) 제86호 : 신 과학기술외교 전략으로서의 패키지형 과학기술 ODA 모형(2012.1.15.) 제85호 : 2012년 과학기술정책 10대 과제(2012.1.1.)

STEPI Insight 발간 현황 2011년 제84호 :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원자력 발전을 둘러싼 주요 쟁점 및 향후 정책 방향(2011.12.15.) 제83호 : 각국 정부의 미래이슈탐색활동 현황 및 정책적 시사점(2011.12.1.) 제82호 : 거대과학 투자 효율화를 위한 종합관리체계 구축 방안(2011.11.15.) 제81호 : 한국 기술사의 중국 엔지니어링시장 진출 방안(2011.11.1.) 제80호 : 후쿠시마 사고 이후 원자력 플랜트 시장 위축 대응 전략(2011.10.15.) 제79호 : 사회문제 해결을 지향하는 기술: 사회기술 - 특성과 정책과제 -(2011.10.1.) 제78호 : 미래 도시농업의 전망과 과학기술 과제(2011.9.15.) 제77호 : 이공계 대졸자의 초기노동시장 경력개발 경로 확충방안(2011.9.1.) 제76호 : 지역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지역 벤처기업 육성 방안(2011.8.15.) 제75호 : 전과정평가(LCA) 방법론을 활용한 기술녹색도 평가 방안(2011.8.1.) 제74호 : 새로운 경제성장원천으로서의 무형자산투자의 역할과 정책과제(2011.7.15.) 제73호 : 제2의 IT혁명에 부응하는 기술금융 활성화 방안(2011.7.1.) 제72호 : 이공계 일자리 구조와 진로 변화에 따른 정책적 대응방향(2011.6.15.) 제71호 : 녹색성장 활성화를 위한 기술녹색도 적용방안(2011.6.1.) 제70호 : 지역 기술개발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2011.5.15.) 제69호 : 포스트 자스민(Post Jasmine) 시대를 선도하는 한국형 과학기술 ODA의 비전과 과제(2011.5.1.) 제68호 : 전염성 동물질병에 대한 과학기술적 대응방안(2011.4.15.) 제67호 :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과제: 과학기술과 예술 융합(STEAM)(2011.4.1.) 제66호 : 우리나라 기술혁신활동의 고용창출효과 제고방안(2011.3.15.) 제65호 : 녹색혁신지수를 활용한 녹색기술 유형별 혁신전략(2011.3.1.) 제64호 : 고령사회를 대비하는 과학기술 정책방향(2011.2.15.) 제63호 : 녹색기술혁신 활성화를 위한 지원제도 개선 방안(2011.2.1.) 제62호 :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과학기술분야의 과제(2011.1.15.) 제61호 : 2011년 과학기술정책 10대 과제(2011.1.1.) 2010년 제60호 : 국방기술력 강화를 위한 국가과학기술자원 총동원체제 구축(2010.12.15.) 제59호 : 바이오 및 제약 산업의 글로벌 지식 네트워크 구축 방안: 해외 전문인력 활용을 중심으로(2010.12.1.) 제58호 : 자유무역협정(FTA) 추진을 통한 과학기술 발전 전략(2010.11.15.) 제57호 : 국과위 위상 기능강화와 관련 법률개정(안)의 주요 쟁점 및 개선 방안(2010.11.1.) 제56호 : 포스트 모바일 생태계 선도를 위한 혁신전략과 과제(2010.10.15.) 제55호 : 한국형 대학 구조개혁 모형의 개발과 활용방안(2010.10.1.) 제54호 :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대학의 1인 창조기업 창업 촉진방안(2010.9.15.) 제53호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녹색클러스터 추진 전략(2010.9.1.) 제52호 : OECD 주요국의 농산업 생산성과 R&D 투자 비교(2010.8.15.) 제51호 : 대학 재정지원사업의 유형화 방안과 지원 전략(2010.8.1.) 제50호 : 그린 휴머니즘 사회 변화에 대응한 미래과학기술체제 구축(2010.7.15.) 제49호 : 상장기업의 연구개발투자 동향 분석: 글로벌 금융위기 영향과 정책과제(2010.7.1.) 제48호 : 북한의 최근 기간산업 재건과 지속가능성(2010.6.15.) 제47호 : 과학기술과 인문사회 융합연구 의 필요성과 과제(2010.6.1.) 제46호 : 기술혁신 기반 고용창출력 제고 방안(2010.5.15.) 제45호 : 과학기술계 출연(연)의 주요 정책이슈와 과제(2010.5.1.) 제44호 : 거대 공공 S&T 챔피언 발굴 및 글로벌 산업화 전략(2010.4.15.) 제43호 : 저탄소 녹색성장 종합평가지수를 통한 OECD 국가의 비교(2010.4.1.) 제42호 : 서비스산업 혁신과 성장동력화를 위한 서비스 R&D 추진 전략(2010.3.15.) 제41호 :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추진 성과와 과제(2010.3.1.) 제40호 :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과학기술(2010.2.15.) 제39호 : 글로벌 녹색경제질서 주도를 위한 G20 Seoul Initiative (2010.2.1.) 제38호 : 저탄소 사회 조기실현을 위한 지역 녹색혁신역량 제고 방안(2010.1.15.) 제37호 : 2010년 과학기술정책 10대과제(2010.1.1.)

STEPI Insight 발간 현황 2009년 제36호 : 100대 제조업 고성장 기업의 전략과 혁신 특성(2009.12.15.) 제35호 : 기술혁신형 기업 구조조정 추진체계 개선방안(2009.12.1.) 제34호 : 기초과학 분야의 연구기관 R&D 효율성 제고 방안(2009.11.15.) 제33호 : 고성장 중소기업 육성 정책 방향과 과제(2009.11.1.) 제32호 : 창의적 인재육성의 근본적 한계와 당면과제(2009.10.15.) 제31호 : 북한의 경제발전 지원을 위한 과학기술협력 추진방안(2009.10.1.) 제30호 : 2008년도 한국 기업의 혁신활동 조사와 시사점(2009.9.15.) 제29호 : 태양광 기술의 전망과 과제(2009.9.1.) 제28호 : 개방형 혁신이 공공부문에 주는 전략적 시사점(2009.8.15.) 제27호 : 특허사냥꾼(Patent Troll) 활동에 대응한 지식재산 정책과제(2009.8.1.) 제26호 : 우주개발과 우주산업의 연계방안(2009.7.15.) 제25호 : 상장기업의 연구개발투자 동향과 전망: 경기불황 영향분석과 극복방안(2009.7.1.) 제24호 : 과학기술계 사회적 기업의 의의와 정책과제(2009.6.15.) 제23호 : 창조선도형 R&D 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기초원천연구 추진체제 개선 방안(2009.6.1.) 제22호 : 북한의 핵 및 로켓기술 개발과 향후 전망(2009.5.15.) 제21호 : 배아줄기세포 R&D 정책 동향과 시사점(2009.5.1.) 제20호 : 글로벌 리더십 확보를 위한 G-20 그린 정상외교 전략(2009.4.15.) 제19호 : 제조업 성장에 기여하는 R&D서비스업 육성전략(2009.4.1.) 제18호 : 이공계 박사인력 수급 환경의 변화(2009.3.15.) 제17호 : 글로벌 相 生 을 선도하는 과학기술 주도형 ODA 추진 방안(2009.3.1.) 제16호 : 서비스 R&D 강화를 통한 경제난국 극복(2009.2.15.) 제15호 : 상생과 공영의 남북한 과학기술협력(2009.2.1.) 제14호 : 세계적 과학자 양성 및 연구환경 조성방안(2009.1.15.) 제13호 : 2009년 과학기술정책 10대 과제(2009.1.1.) 2007~2008년 제12호 : 저탄소 사회의 동력과 실현 기술의 특성(2008.12.10.) 제11호 : 학연협력의 방향과 당면과제(2008.9.30.) 제10호 : 기후변화 대응의 과학기술정책과제(2008.8.22.) 제 9 호 : 대개도국 호혜적 과학기술협력의 비전과 과제(2008.8.6.) 제 8 호 : 창의적 프론티어 연구 환경 조성에 대한 탐색(2008.6.16.) 제 7 호 :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투자 방향 설정을 위한 포트폴리오 분석(2008.5.30.) 제 6 호 : 기업의 R&D 투자 촉진을 위한 재정지원정책의 효과와 개선방향(2007.12.28.) 제 5 호 : 중소기업의 脫 추격형 기술혁신 전략(2007.6.8.) 제 4 호 : 한미 FTA와 제약산업의 활로(2007.5.14.) 제 3 호 : R&D 투자와 설비투자(2007.4.12.) 제 2 호 : R&D 투자를 통한 성장잠재력 확충 방안(2007.2.26.) 제 1 호 : 정부 R&D 100억 달러 시대의 쟁점 -2007년 과학기술정책 8대 이슈-(2007.1.2.)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홈페이지(www.stepi.re.kr)와 스마트 폰(아이폰, 안드로이드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문을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필자 홍성욱 ( 現 ) 서울대학교 생명과학과 &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 교수 (E-mail: comenius@snu.ac.kr / Tel: 02-880-8265) 주요경력 토론토대학 부교수, 미 MIT 방문연구원 등 역임 주요연구실적 홍성욱 외(2012), 융합이란 무엇인가. 홍성욱(2012), 그림으로 보는 과학의 숨은 역사. ʻʻDo Koreans Have an ʻEnglish Brainʼ? A Case Study in the Commercialization of Neuroscience,ʼʼ East Asian 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 An International Journal, (3), pp. 303~319. 장하원, 홍성욱(2010. 6), ʻʻ실험실과 창의성: 책임자와 실험실 문화를 중심으로ʼʼ, 과학기술학연구, 제10권 제1호, pp. 27~71. 필자 이두갑 ( 現 )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및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 교수 (E-mail: doogab@snu.ac.kr / Tel: 02-880-6212) 주요경력 미국 국립보건원 역사연구소 박사후 연구원, 스탠포드대 방문연구원 주요연구실적 이두갑(2012), ʻʻ유전자와 생명의 사유화, 그리고 반공유재의 비극: 미국의 BRCA 인간유전자 특허 논쟁ʼʼ, 과학기술학연구, 12, pp. 1~43. Doogab Yi(2011), ʻʻWho Owns What? Private Ownership and the Public Interest in Recombinant DNA Technology in the 1970sʼʼ, Isis, 102, pp. 446~474. STEPI Insight 제124호 발행인 편집인 발행일 발행처 등록번호 주소 문의 FAX 인쇄처 송종국 송종국 2013년 8월 15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서울라09680 156-714 서울시 동작구 보라매로5길 15 전문건설회관 20F, 25F, 26F, 27F 대외홍보팀(02-3284-1819, 1824) 02-849-8017 동진문화사(02-2269-4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