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는 부강 한 국가건설과 세계 인류 공영을 위해 봉사하는 영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개성교육, 생산교육,영재교육을 실시한다. 조선대학교의 건학 이념인 생산교육,개성교육,영재 장학교육에 입각하여 심오한 학술이론과 응용능력을 배양하고 지도자적 인격을 도야하며 국가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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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 선 대 학 교 ^ 卜 ^느! NEWSLETTER OF CHOSUN UNIVERSITY 년 6 월 제 호 조 선 대 학 교 CHOSUN UNIVERSITY

2 조선대학교는 부강 한 국가건설과 세계 인류 공영을 위해 봉사하는 영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개성교육, 생산교육,영재교육을 실시한다. 조선대학교의 건학 이념인 생산교육,개성교육,영재 장학교육에 입각하여 심오한 학술이론과 응용능력을 배양하고 지도자적 인격을 도야하며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지식인을 양성한다. 1. 교육연구능력의 함양 2. 국가 및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한 특성화 교육 과 산 학 협동교육

3 N E W S L E T T E R O F C H O S U N U N IV E R S IT Y JU N E C O N T E N T S 조 선 대 학 교 소 식 제 8 3 호 특성화 추진계획 왁정 앗뉴스 사이버 병원경영 전문대학원 추진 외국어대학 통역봉사단 발대식 무용과 2002 월드컵 광주경기 개막무대 장식 코스타리카 광주시민 서포터즈 힘찬 활동 시작 대학원, 중국과학원 대기물리 연구소와 학술교류 협정 체결 입시정보 2003학년도 수시 1 학기 모집 요강 2002학년도 입시 결과 분석 축하합니다 새의자 연구실6/ 최후균 교수 교수 칼럼/박상학 교수 클릭 캥퍼스 산학협력의 메카 /정보통신장업지원센터 새책 맛보기 에술의 향기 세계로 열린 창 열심히 공부한 당신,떠나라 외국인 유학생 남도문화탐방 답사기 학생공동구역 동아리천국/화이트 밸런스 기숙사정담/우리는 콤비 BK21 사업단 이모저모 아름다운 만남 동문 한마당 부서 소식 병원 소식 교수 동정 총장 동정 유니버시티마크 21 공과대학 교수 헌수기금 조성 적극 동참 조선대학교 후원의 집 제1호점 선정 발행인 양형일 발행처 대외협력부 홍보팀( ) 발행일 2002년 5월 25일 디자인 (주)금호문화( )

4 특성화 추진계획 탁정 I Newsletter of Chosun University 우리 대학 특성화 추진 계획이 확정되었다. 우리 대학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보통신,생명공학, 산업디자인, 광기술, 국 제협력 등 5대 부문을 특성화분야로 확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특성화를 추진하기 위한 실질적인 추진체제 및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미약하 여 뚜렷한 실적을 올리지 못했다는 판단 아래 실질적인 특성화를 추진하기 위하 여 추진체제 구축 및 지원 강화에 나선 것. 먼저 특성화 계획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우 하여 특성화추진위원 회와 부문별 특성화 추진실무위원회를 구성한다. 부총장을 위원장으로 기획위원 및 관련 부서장으로 구성되는 특성화추진위원 회는 특성화의 기본방향 및 정책결정, 예산지원 등을 수행한다. 부문별 특성화추 진실무위원회는 관련 부서장 및 부문별 특성화와 가장 밀접한 관련 부서장을 위 원장으로 하여 관련 학부(과)장 또는 교수로 구성한다. 특성화의 추진, 특성화의 세부적인 실무추진,관련 학부(과)교수의 의견수렴 등이 그 역할이다. 특성화 분야 육성을 위한 지원은 먼저 교육과 연구부문에서 특성화 추진위원 회 및 부문별 특성화 실무추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A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하여 사회변화와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재육성 A 우수교수 확보 A 교육공간 확보 및 실험기자재 확충 A 기타 행정적 지원을 아 끼지 않을 계획이다. 우리 대학이 특성화를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적극 나선만큼 특성화 사업 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5 특성화의 배경 대학의 질적 향상을 통한자생역량 강화 지역산업과 문화가 연결된 대학별 특성화 요구 국제화, 개방화 시대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차별화된 교육실시 다양화, 집중화를 통한 정부의 평가에 대비한 차별화 비교우위 학부(과)의 육성 특성화의 목적 급격한사회 환경 변화에 따라 종래의 교육의 틀을 벗어나우리대학 고유의 교육목적을 달성하고산업체에 필요호 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특성화 분야를 정하여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함 지역특성에 맞는 특성화 분야를 선정하여 지역과 국가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함 사회발전속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수 있도록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선정하여 우리대학의 경쟁력을 향^ 자 함 빠 키고 CHOSUN University J1 必 1$대 며 섣 逆 迎 생 8 " V 특성화 분야 가. 정보통신 : 컴퓨터와 초고속통신망(인터넷 포함)을 기반으로 정보전달 및 정보처리를 수행하는 모든 H 八 V기기와 S 八 V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함 나 생명공학: 동물, 식물, 미생물 등 생물체를 이용하여 인간에게 유용한물질을 생산하는 생물과학의 한 분야로서 인류의 복지 및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함 다. 산업디자인: 인공물에 심미적, 실용적,경제적, 문화적 가치를 부여하기 위하여 고도로 복합적인 요소들을종합하여 가 장 합당한 특징을 창출하는 지적조형 활동을 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함 라. 광기술: 빛을 생성하고 응용하는 학문으로서 광주광역시에서 지역특화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분아끼며,레이저응용 기기, 광통신,광원신소재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함 마. 국제협력: 국제화 개방화 시대에 따라 언어와 문화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및 국가에 봉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 기 위함 추진 체제 특성화 계획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특성화 추진위원회와 특성화 추진실무위원회를 구성함. 풀 텔 가. 특성화추진위원회 - 구성: 부총장을 위원장으로 기획위원 및 관련 부서장 으로 구성 - 역할: 특성화의 기본방향 및 정책결정,예산지원 특 성 화 추 진 위 원 회 기획실장, 교무처장, 연구처장, 학생처장,시설 관리 처장, 전자정보공과대학장, 단백질소재연 구센 터장. 디자인학부장, 광특화연구센터장, 대외협력부장, 기획부실장 나. 부문별 특성화추진실무위원회 - 구성: 부문별 특성화추진실무위원장은 관련 부서장 및 부문별 특성화와 가장 밀접한 관련 부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관련 학부(과) 장 또는 교수로 구성함.

6 06 07 특성화 추진계획 확정 I Newsletter of Chosun University - 역할 : 특성화의 추진,특성화의 세부적인 실무추진, -각 위 원 회 관련 학부(과)교수의 의견수렴 각 부문별 사업추진은 교육,연구,산학협 력으로 구분하여 추진함 위원장 위원장 정보통신특성화 추진실무위원회 생명공학특성화 전자 정보공과대학장 인 터넷소프트웨어공학부 심재홍, 전자정보통신공학부 박창균, 박종안, 컴퓨터공학부 배용근, 김판구, 정보제어계측공학부 최한수, 고낙용 단백질소재연구센터장 자연대 생물과학부 이정섭, 공대 환경공학부 김시욱, 약대 약학과 정혜광, 치대 치의예과 김홍희, 약대 약학과 김성호, 자연대 생물과학 부 김성준, 자연대 생물과학부 정현숙 가. 정보통신 교육 - 정보가전 전문 교육과정 개발 - 전문자격증과정의 교과과정화 및 의무화 - 산학연계교육 및 확대 - 해외기관과의 연계추진 및 확대 一 졸업생에 대한 평생교육체계 도입 - 디지털 산업인력의 양성 연구 - 연구중심의 인터넷정보가전 특성화 - 차세대 인터넷정보가전의 연구력 향상 - 우수교수 및 연구원 확보 - 산업기술의 지속적 개발 산학협력 위원장 위 원 산업디자인특성화 추진실무위원회 디자인학부 장 시각정보미디어 전공주임 류시천, 김남훈 조형디자인 전공주임 윤갑근, 김명주 공예디자인 전공주임 한선주, 조규춘 - 인터넷 디지털 산업인력 양성 - 인터넷 디지털 산업기술의 지속적 개발 -신규창업지원 - 산학제 학생 프로그램 개발 - 기 졸업한산업체 인력의 재교육 一 주문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 산학협력 컨소시엄의 활성화 - 연구소 및 지원센터 업체간유기적 협력체제 및 D/ B구축 위원장 광기술특성화 추진실무위원회 광특화연구센터장 기계공학부 김경석, 기계공학부 정상화, 광기술공학과 김진태, 기계공학부 김재열, 물리화학부 최성휴, 금속재료공학부 박진성, 치의학과 김수관 나. 생명공학 교육 - 우수교수 확보 및 다양한 학제간 교육 - 지역 생물산업체,교육수요자,학문발전 추세에 맞는 교육과정 개발 - 산학연계교육 및 확대 위원장 국제협력특성화 추진실무위원회 대외협력부장 위 원 기획부실장, 어학교육원장, 외국어대학장, 국제화 기초영역, 뉴질랜드해외 캠퍼스 프로그램, 외국대 학 교류프로그램, 국제협력도우미 프로그램, 국제 통상전문가양성 프로그램, 한국문화체험 프로그 램, 해외체험연구 프로그램, 해외인턴쉽 프로그램, 국제봉사 프로그램 각 프로그램 담당교수 연 구 - 펩타이드 공학기술을 이용한고기능성 항생펩타이드, 의 약품성 펩타이드 제제 등을 포함한 신기능성 펩타이드 개발연구 - 골대사 관련 질환의 예방 및 치료제,산화성 스트 레스 억제제, 유전질환 진단에 이용할 수 있는 단

7 C H O OOU N 백질성 물질 등을 포함하는 고부가가치 의약품 개 발연구 - 농약,염료 향상재료>식품첨가제,대체에너지 생산에 이용할 수 있는 단백질 신소재 개발 연구 산^ 협력 - 산학협력 체계의 대폭적인 확대 - 산업체 인력의 재교육을 위한 교육과 연수 프로그램 개발 - 산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통적인 기반기술 확립 및공유 다. 산업디자인 특성화 교 육 - 학제편성 개편 - 교육과정 개편: 디자인 교육영역 개발 - 단계별 디자인 교육 출발지표 설정 一 단계별 교육영 역 적용체계 구축 연 구 - 디자인대학원 설립 - 학술연구 및 디자인 개발 연구역량 확보 - 디자인 연구소 설립 - 관련분야 교수간의 협동연구 추진 - 다양한 학문분야와의 협력연구의 활성화 추진 산학협력 - 전문인력 양성 - 지자체,산업체,연구소교육연수프로그램 지원 활성화 -산업체와공동연구수행 - 산업체 초빙, 겸임교수 활용 - 유관 기관과 고가장비 공동운영 및 활용 추진 - 지역특산품 및 고부가가치 디자인 개발 라. 광기술 교 육 - 우수기술개발 연구인력 및 생산현장의 기술, 기능 전 문인력의 양성 -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 - 인력양성 체계구축에 필요한 교육기자재 확충 - 업종과 직무전환자를 위한 단기 재교육 훈련 - 단계별 교육영역 적용체계 구축 연구 - 레이저 가공을 위한 응용기술 개발 一 가공품 품질검사를 위한 레이저 계측 기술개발 - 의료기기 국산화를 위한 기반기술 구축 산^ 협력 산,학,연,관 공동기술 개발 및 기술협력체계 구축사업 - 레이저 관련 첨단고가장비 구입 및 공동활용 - 인력양성 및 교육,경영기술지도 - 창업보육 및 신기술 정보화 지원 사업 - 산업체 기술고도화 촉진 및 지역산업체의 지식기반산 업 회 조성 마. 국제화 국제화의 기본방향 - 국제교육시스템 구축 국제협력지원시스템구축 - 국제네트워킹 확대 一 지역밀착형 국제화 국제화추진계획 -국제화기초영역 - 뉴질랜드/호주 해외캠퍼스 프로그램 - 외국대학 교류 프로그램 -국제협력도우미 프로그램 - 국제통상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 해외체험연구 프로그램 - 해외인턴쉽 프로그램 - 국제봉사 프로그램 특성화 분야 육성을 위한 지원 가. 교육과 연구부문에서 특성화추진위원회 및 부문별 특성화 실무 추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우선 적으로 지원함. 나.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하여 사회변화와 산업 체에서 요구하는 인재육성 다. 우수 교 수 ^보 라 교육공간 확보 및 실험기자재 확충 마. 행정적 지원 University 05: 2 1 HHJ PII JI? Jle oa

8 08 09 XI 뉴스 I Newsletter of Chosun University H 〇 사이버 병원경영전문대학원 추진 교육지원센터 (주 )프 로 핸 즈 와 산학협정 체결 m濟 重, m m 우리 대학에 사이버 병원 경영 전문대학원이 개설된다. 교육지원센터(센터장 윤석진 사범대학 과학교육학부)는 최근 병원 경영 컨설팅회사인 (주 )프 로 핸 즈 와 산학협정을 체결하고 병원경영대학원 교육사이트를 운영하기로 했다. 외료업계의 경영난 악화로 인해 최근 의료인의 경영지식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사이버 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제고됨에 따라 의료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사이트 운영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른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대학의 수강생 80% 이상이 일반인임을 감안할 때 병원관계자를 대상으로 전문과정을 개설하는 것은 2005년 의료시장 개방을 겨냥한 발빠른 행보라고 할 수 있다.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현장경험이 풍부한 의료전문 강사진의 현장감 있는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지식을 제공하는 이 교육사이트는 프로핸즈와 조선대의 산학협동을 통해 의료산업 구성원에 대한 각종 교육 컨텐츠를 온 라인으로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의료 관계인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오프 라인으로 진행되는 임상관련 학회 및 임상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유치함으로써 의료산업의 질 개선에 도움을 주게 된다. 우선 1단계로 올 하반기에 상업용 병원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교육사이트를 개설해 A 최고경영자과정 A 실무자 양성과정 A 코디네이터 과정 A 임상세미나 과정을 운영하고 2단계는 2004년에 특수대학원 형태로 사이버 병원경영전문대학원 개설을 목 표 로 하고 있다. 먼저 최고경영자과정은 병원장 및 행정 임원진, 간호부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16주 과정으로 연간 2회 개설된다. 병원의 경영자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리더십을 포함하여 조직문화관리, 재무관리, 변화관리, 연봉제, 디지털 경영과 신마케팅전략 수립에 대한 이론과 실제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병원경영을 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한다. 의료기관의 행정, 간호 분야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실무자 양성과정은 병원 실무를 담당하는 중간관리자에게 현장감있는 병원운영 실무를 교육함으로써 이수한 교육내용을 바로 병원운영에 접목시킬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한다. 교육과목은 내부조직 역량강화 기법, 서비스 프로세스 혁신,병원고객관리 전략, 예절교육 및 롤 플레잉, 경영전략/비전 수립, 병원 인사관리 및 연봉제, 마케팅 및 홍보전략 등으로 꾸며진다. 각 진료과목 별 의사들을 대상으로 개설되는 임상세미나 과정은 각 진료과목 별 임상실습과 학술대회를 온 라인 상에서 진행하여 직접 세미나나 학회에 참석하지 못한 의료인에게 언제든지 과정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폭넓은 임상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톡 한다. 코디네이터 과정은 각 의료기관의 간호사, 간호조무사와 비전공자 중에서 향후 병원의 코디네이터로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1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병원 코디네이터 양성을 목적으로 하며 친절과정과 병원경영의 기초지식을 습득함으로써 병원관리의 중간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도톡 역량을 배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사이트 운영에 관한 기술적 노하우와 웹 사이트 운영 능력을 보유한 우리 대학과 병원경영에 관한 풍부한 교육 컨텐츠를 갖춘 프로핸즈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추진하는 병원경영 전문교육기관은 의료인을 위한 지식 공유의 장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9 비 엔 날 레 와 월 드 컵 등 굵 직 한 국 제 행 사 가 잇 따 라 열 리 고 있 는 가 운 데 우 리 학 생 들 로 구 성 된 통 역 봉 사 단 이 발 족 되 었 다. 외 국 어 대 학 통 역 봉 사 단 (단 장 박 대 환 학 장 )이 5월 9일 오 전 11시 본 관 2층 257강 당 에 서 교 수 와 학생 600여명이 참 석 한 가 운 데 발 대 식 을 갖 고 출 범 했 다. 학 교 에 서 배운 외 국 어 를 봉 사 활 동 을 통해 활 용 함 으 로 써 외 국 어 활 용 능 력 을 제 고 하 고, 지역 사 회 의 국제 교 류 에 도 움 을 주기 위해 출 범 한 통 역 봉 사 단 은 호 남 지 역 에 서 유 일 하 게 개 설 된 외 국 어 대 학 의 특 장 을 살려 영 어 와 일 어,중 국 어, 독 일 어, 불 어, 스 페 인 어, 러 시 아 어, 아 랍 어 등 다 양 한 국 가의 언 어 를 통 한 봉 사 에 나 선 다. 박 대 환 학 장 (독 일 어 과 )을 단 장 으 로 하 고 송 경 근 부 학 장 (아 랍 어 고 ᅡ )을 부 단 장 으 로 하 는 통 역 봉 사 단 은 각 해 당 언어 의 학 과 장 이 책 임 교 수 가 되 고 3, 4학년 재 학 생 533명이 대 원 으 로 소 속 되 어 활동에 들 어 갔 다. 통 역 봉 사 대 원 으 로 활 동 할 학 생 들 은 통 역 에 필 요 한 기 본 교 육 과 심 화 교 육 은 물 론 영 어 회 화 교 육, 해 외 연 수 교 육 등 을 통해 지 역 사 회 의 국 제 화 에 기 여 하 게 된 다. 통 역 기 본 교 육 은 해 당 외 국어 교 육 은 물 론 국 제 행 사 진 행 요 원 의 기 본 소 양 교 육, 통 역 의 기 본 자 세 와 기 술, 국 제 적 감 각 을 익히기 위 한 교 양,국 제 관 광 산 업 이해, 국제 매 너 와 교 양 등 의 습 득 을 통해 폭 넓 은 세 계 관 과 기 본 적 국 제 감 각 을 익 히 고 해 당 언 어 지 역 에 대 한 전 반 적 인 상 식 을 갖 춘 통 역 봉 사 대 원 으 로 양 성 된 다. 나 아 가 3학년 2학 기 나 4학년 1학 기 에 해 당 전 공 국 가 1학기 연 수, 3학 년 여 름 방 학 에 해 외 단 기 연 수 를 통해 해 당 국 가 의 국 제 전 문 인 력 으 로 성 장 할 수 있 도 록 적 극 지 원 할 방 침 이 다. 박 대 환 통 역 봉 사 단 장 은 통 역 봉 사 단 발 족 으 로 광 주 시 청 과 유 기 적 관 계 속에서 국 제 행 사 를 조 직 적 으 로 원 활 하 게 수 행 하 고 산 학 협 력 에 이 바 지 할 수 있 을 것 이 라 며 학 생 들 이 국 제 화 마 인 드 를 갖 고 21세 기 에 걸 맞 는 국 제 인 으 로 성 장 하 는 것 은 물 론 지 역 사 회 의 국 제 화 에 기 여 함 으 로 써 조 선 대 와 광 주 시 를 동 시 에 국 제 사 회 에 소 개 하 는 효 과 를 거 둘 수 있 다 고 밝 혔 다. 문의 외 국 어 대 학 행 정 과 (0 6 2 )

10 10 11 X! 뉴스 I Newsletter of Chosun University 우리 대학 교수와 학생들이 2002 월드컵 광주경기 문화행사에 대거 참여한다. 무용과 학생들이 2002 월드컵 광주경기 개막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것을 비롯해 월드컵 기간 동안 한국무용 소쇄원 48 영 (안무 송준영 명예교수), 발레 춘향 (안무 박금자 교수), 연극 한여름밤의 꿈 (연출 박윤모 겸임교수)이 문화예술회관 무 대에 올려진다. 먼저 광주의 빛! 세계의 평화 를 주제로 열리는 개막행사는 6월 2일 첫 번째 경기인 스페인 대 슬로베이나 경기를 끝낸 오 후 7시 20분부터 40분까지 20분 동안 경기장 그라운드에서 펼쳐진다. 박윤모 광주연극협회장이 총감독을 맡고 임지형 교수(체육대학 무용과)와 정혜경 교수(송원대)가 안무감독을 맡은 개막무대 는 제1막 태동-축제의 탄생, 제2막 조우-동 서양의 만남, 제3막 화합-세계인의 축제, 제4막 공존-평화와 번영으로 꾸며진다. 국가와 인종, 종교, 문화, 예술 사이의 복잡다단한 경계를 넘어 세계 속의 시민정신과 공존공영을 향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공연은 사랑과 희망으로 국가, 인종 간의 갈등을 어우르는 광주의 빛과 생명의 도시 이념과 명실공히 인류 최대의 축제이 며 세계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지구촌 최대의 스포츠 행사의 이념을 승화시켜 세계인이 하나가 되고 빛과 생명의 민주 인본 도시 광주로 세계 속에 우뚝 설 것을 다짐한다. 우리 대학 무용과 학생 여명은 송원대 학생 50명과 함께 제 1막과 4막에 출연해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1막 태동-축제 의 탄생은 지구촌 최대의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광주로 모이는 모습을 깃발 마스게임으로 표현한다. 2막 조우- 동서양의 만남은 광주의 전통 민속놀이인 고 입장을 통하여 동서양 문화의 만남을 표현하며 3장 화합-세계인의 축제는 고싸움 을 통해 동서양 다양한 문화의 실마리를 풀어 세계인이 하나됨을 묘사한다. 4막 공존-평화와 번영은 세계인이 하나가 되어 인 류평화와 공존공영의 밝은 미래를 향한 힘찬 약속을 무용과 학생들이 벌룬 매스 게임과 특수효과로 성대하게 마무리한다. 현대무용 전공 학생 50명과 한국무용 전공 학생 50명은 월드컵 개막무대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맹훈련에 들어가 구슬땀을 흘 리고 있다. 한편 월드컵 기간 동안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이는 무대예술작품으로 A 한국춤연구회(회장 송준영 명예교수)의 한국무 용 소쇄원 48영 (6 월 5. 6일 오후 7시 30분) A 박금자 발레단( 단장 박금자 교수)의 발레 춘향 (6 월 16.17일 오후 7시) A 광주연극협회(회장 박윤모 겸임교수)의 연극 한여름밤의 꿈 (6 월 9. 10일 오후 7시) 등이 올려지며 6월 3일 오후 7시 우리 대학 대운동장에서 한류스타들이 총출연하는 한 중 드림콘서트가 펼쳐져 월드컵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11 코스타리카대표팀 광주시민 서포터즈(회장 양형일 총장)가 월드컵 기간 동안 광주를 대표하 는 민간사절단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무려 ᅵ,700명이 넘는 코스타리카 서포터즈는 월드컵 기간 동안 응원, 환영, 환송에 이르기까 지 물샐틈 없는 작전을 펼친다. 먼저 선수단이 도착하는 6월 3일에는 스페인어과 학생 50여명이 공항 환영식을 갖는다. 플 래카드와 피켓, 어깨띠를 두른 학생들이 코스타리카 공용어인 스페인어 응원 구호를 외치며 선 수단에 학생들의 격려문구를 전달한다. 선수단 숙소인 프리마 콘티넨탈 호텔에서도 외국어대학 학생 100명이 환영식을 개최한다. 스페인어과 학생들이 문화행사 공연에 이어 선수단에게 기념 품을 증정한다.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6월 4일(화)에는 오후 1시에 상무신도심 월드 프라자에 집결해 조기 입장을 유도한다. 코스타리카 골문 뒤쪽에 1,000여명이 포진해 붉은색 티셔츠와 깃발, 부채, 대형국기, 어깨띠, 북을 동원해 일사불란한 응원을 펼친다. 응원을 주도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우리 대학 학생들. 우리 대학 전문응원단 20명이 응원을 진두지휘하며 외국어대학 사물놀이패들로 구성된 책임응 원단이 분위기를 돋우고 스페인어과 학생 50명이 열띤 응원을 주도한다. 이들 응원단은 스페인 어 응원 구호를 연습시키는 등 경기 전에 충분히 응원 연습을 유도한다. 선수단이 출국하는 6월 5일에는 숙소에서 외국어대학생 100여명이 환송식을 갖고 선수단에 선물을 증정하며 공항에서도 스페인어과 학생 50명이 환송식을 갖고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 눈다. 한편, 5월 1일 금남로와 충장로, 월드컵경기장 주차장 일대에서 열린 광주시민서포터즈 합동 발대식에는 우리 대학 외국어대학생 200명,체육대학생 100명,사회봉사단 100명, 창업동아리 50명, 교직원 150명과 광주 JC 회원 100명, 협력단체 및 일반시민 575명 등 1275명이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이날 오후 2시 충장로에서는 양형일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국거리 명명 식이 거행되었고 이어 외국어대학생 200명이 금남로에서 서동 KBC 앞까지 1시간 동안 퍼레이 드를 펼쳤다. 이어 5월 11일 오후 2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국 서포터즈 합동발대식에도 우리 대학 학생 및 교직원 1 〇 〇 여명과 광주 JC 및 협력단체 100여명이 참석하는 열성을 보였다. 코스타리카 광주시민 서포터즈는 월드컵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물론 세계인에게 조선대와 광주의 위상을 드높이는 민간사절단으로 기대를 모은다.

12 12 13 앗뉴스 1Newsletter of Chosun University 대학원(원장 정헌상 공과대학 전기공학과)이 중국 과학기술 연구의 총본산인 중국과학원 대기물리연구소와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정헌상 대학원장은 5월 9일 오전 9시 30분 대학원장실에서 왕휘준 대기물리연구소장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상호 평등과 호혜주의 원칙에 따라 학술교류를 추진하고, 양 기관간 우호증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A 학자 및 학생의 상호 교류 A 학술정보, 학술자료 및 간행물의 교환 A 문화교류 A 기타 양 기관의 관심 분야 교류를 추진한다. 이날 협정 체결을 위해 왕휘준 소장을 비롯해 동 웬지 부소장, 린 자오휘 기후부 부장대리 등 10명이 우리 대학을 방문했다. 대기물리연구소는 이미 우리 대학원 출신의 중국과학원 박사과정 진학 및 연구원을 초청하고 있고, 중국 측도 우리 대학에 중국과학원 교수 및 연구원 2명을 파견하여 연구하기를 원하고 있다. 한편 대기물리연구소는 대학원 대기과학전공(주임교수 류찬수)에서 연구하고 있는 아시아 몬순과 집중관측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활발한 교류가 예상된다. 중국 대 기 물 리 연 구 소 중국 대기물리연구소(Institute of Atmospheric Physics)는 국립 중국과학원(Chinese Academy of Sciences) 소속의 한 연구소이다. 중국에서 과학원은 우리나라 KAIST의 조직과 유사한 교육 및 연구를 병행하는 종합대학원이고, 대기물리연구소는 대기물리분야의 단과대학원 같은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이 연구소는 기상학 분야의 세계적 학파인 시카고학파의 저명한 중국인 교수 T. C. Yeh 에 의해 70여년 전에 설립되었고, 현재는 아시아지역 대기과학분야 연구의 요람으로 성장하여 첨단연구와 함께 많은 학자를 양성하고 있다. 대기물리연구소의 조직은 원사(국가과학기술위원) 5명을 포함한 교수 및 연구원 484명과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고 A 기후역학과 기후변화 예측 A 대기환경,대기질 예측 및 개선을 위한 이론 및 기술 A 중층대기 및 원격기상감시이론과 기술 A 중규모 역학과 기상재해의 4개 중점연구분야로 정하여 연구하고 있다. 최근 중국은 개방과 현대화 물결로 학문의 영역에서도 세계화와 개혁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그 결과 40대 초반의 신진 연구인력이 거의 모든 부서의 장을 맡고 있으며, 세계화를 위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우리 대학원과 대기물리연구소간의 협력도 이러한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13 입 시 정 보 I Newsletter of Chosun University 2003학년도 수시 1학기 모집 요강 003 수시 1학기 모집을 시작으로 2003학년도 신입생 모집이 시작된다. 6월 일 이틀간 원서를 접 수하는 2003학년도 수 시 1학기 모집 인원은 410명으로 전체 정원 5,242명 가운데 7.8%에 달한다. 전형 유형별 모집인원은 학교장 및 담임교사 추천자 230명을 비롯해 실업계고교 출신자 80명, 국 가사회기여자 50명, 소년소녀가장 및 수급자 30명, 만학도 및 주부전형 20명이다. 수시 1학기는 수능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학생부 성적 + 면접, 다단계전형을 실시한다. 학생부 교과 성적 반영방법은 2002학년도의 성취도(평어) 반영에서 2003학년도에는 과목석차백분률을 반영하 며 인문계열, 예 체능계열은 국어 사회 영어교과, 자연계열은 수학. 과학. 영어교고ᅡ를 각각 반영한 다. 7월 10일(수) 발표하는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7월 내일 면접고사가 치러지며 최종 합격자 는 7월 30일(화) 본관 게시판과 인터넷을 통해 발표한다. 합격자는 8월 22.23일 이틀간 지정된 금 융기관에 등록확인예치금을 납부해야 한다. 1. 전형일정 구분 렇신 손 임학원서교부 (월) ~ 6. 14(금) 본 대학교 본관 안내실 전국 일부서점장소 교내접수 (목) 6. 14(금) 본 대학교 체육관 구분 원서대 무료 입학원서는 본 대학교 홈페이지( http/ / ibhak.chosun.ac.kr)에서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입학원서 접 수 우편접수 09:00 17: (목) ~ 6. 14(금) 17:00까지 도착분에 한함 보낼곳 : 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 375 전형료 6 0,Ctt)원(우체국 소액환)과 수험표 발송용 등기우표 및 반송 용 봉투를 동봉하여야 합니다. 조선대학교 교무처 입학관리실 1단계 합격자 발표 (수) 본 대학교 게시판 면접고사장 안내자료를 1단계 합격자 발표 당일 본 대학교 본관 입. 인터넷 안내: 학관리실에서 교부합니다. 또한 본 대학교 홈페이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1단계에서 불합격된 자는 면접고사료를 반환하여 드립니다{입학원서 에 기재된 은행 계좌번호로 입금). 면접고사 (금) 0S30 본 대학교 지정장소 M 단계 합격자는 1단계 합격자 발표 당일 교부 받은{또는 본 대학교 (1 단계 합격자만 해당) (본 대학교 홈페이지 : 홈페이지 확인) 면접고사장 안내자료에서 해당 고 w w.chosun. 的.kr 어 서 사장을 미리 확인하고,지정된 장소와 시간에 대기실에 입실하여야 장소와 시간 확인) 합니다. 고사당일 8시3 0분까지 입실완료 하여야 합니다 준비물 : 수험표와 주민등록증(또는 학생증)을 지참하여야 합니다. 최종합격자 발표 (화) 본 대학교 본관 게시판 합격통지서, 등록확인예치금고지서 등 제반 유인물을 입학원서에 기'. 인터넷 안내: 재한 주소지로 우편 발송합니다. 합격자 등록확인예치금 납부 20QZ (목) (금) 지정된 금융기관 등록확인예치금 미납자는 합격포기자로 간주하여 합격을 취소합니다. 합격자 초I종 등록 (금) 2. 8 (토) 지정된 금융기관 합격하고 등록확인예치금을 납부한 자만 등록할 수 있습니다. 기존 에 등록확인예치금을 납부하였더라도 합격자 최종 등록 기한내에 등 록하지 않으면 합격을 취소합니다. 등록금고지서는 원서에 기재된 주소로 우편 발송합니다.

14 입시정보 I Newsletter of Chosun University 학교장 및 담임교사 추천자 전형 실업계고교출신자 전형 국가 사회기여자 전형 소년 소녀가장 및 수급자 전형 만학도 및 주부 전형 학년도 수시 1 학기 모집단위 및 모집인원 대 학 계열 모 집 단 위 모집단위명 (개설전공) 코드 :번호 입학 정원 추천자 모 실업계 고교 집 인 원 소년 사회 소녀 ni^l 정권내 혹 ; 합 계 인문과학대학 인문계 국어국문학과 문예창작학과 ; 영어영문학과 : ; 12 사학과 철학과 자연과학대학 자연계 수학. 전산통계학부(수학, 전산통계학) 물리 화학부(물리학, 화학) 생물과학부(생물학, 유전공학) 식품영양학과 법과대학 인문계 법학과 : 17 사회과학대학 인문계 행정복지학부(행정학, 복지학) 정치외교학부 신문방송학과 경상대학 인문계 경영학부 경제학과 ; 11 무역학과 : 10 ^과대학 자연계 ^목공학과 건축학부(건축학5 년제, 건축공학4 년제) : 10 기계공학과 : 14 기전공학과 기계정보공학과 화학공학과 고분자공학과 자원공학과 신금속소재공학과 신소재공학과 환 경 공 ^^ ' 12 산업공학과 원자력공학과 항공 조선공학부(선박해양공학, ^ 공우주공학) ; 15 전기공학과 광기술공학과 3 2 : 전자. 정보공과대학 자연계 전자 정보통신공학부(전자 정보통신공학) 33 : ; 16 컴퓨터공학부 34 : 정보제어계측공학부 3 5 ; 인터넷소프트웨어공학부 36 :

15 대 학 ; 계열 모 집 단 위 모집단위명(개설전공) 코드 번호 입학 정원 모 추천자 : 실업계 고교 집 인 원 국가 사회 소년 소녀 D.^, 정권내 합 계 사범대학 : 인문계 국 어 ^^과 영 어 ^^과 독 어 ^^과 특수교육:^ 자연계 수학교육과 가정^육과 과학교육학부 물리교육. 화학교육, 생물교육, 지구과학교육) : 외국어대학 : 인문계 아랍어과 일본어과 중국어과 ; 독일어과 : 러시아어과 : 스페인어과 ; 프^ 스어;라 ; 의과대학 자연계 의예과 : ^호학과 치과 자연계 치의예과 약학대학 자연계 약학과 주간계 5 4개 학부(과) 68 ; ; : 야간강좌개설학부(과 대 학 계열 모 집 단 위 모집단위명(개설전공) : 코드 : 번호 입학 정원 추천자 모 실업계 고교 집 인 원 국가 사회 소년 소녀 만학- 계 = T T 정원내 합 계 인문과학대학 인문계 영어영문학과{야) ; 법과대학 인 ^ ^ 법학과 야) ; 경상대학 인 ^ ^ 경영학부 야) : 경제학과{야) ; 무역학과(야) : 공과대학 자연계 토목공학과{야) 건축학부(야)(건축공학 4 년제) 기계공학과{야) : 화학공학과 야) 신금속소재공학과(야) 전기공학과{야) ; 전 자 정보공과대학 자연계 전자 정보통신공학부 야) (전자 정보통신공학) 야 간 계 12개 학부(과) 총계 인문계 2 8개 학부(과) 자연계 3 8개 ^부 (과 ) 계 6 6개 ^부 (과 )

16 17 입시정 보 Newsletter of Chosun University 수시 2학기 5.2대 1, 정시 2.5대 1 기록 2002학년도 전형방법의 대폭적인 개편으로 모집하게 된 수시 1학기에서는 355명 모집에 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 며, 수시 2학기에서는 수능점수 하락 여파로 1,459명 모집에 7,595명이 지원하여 5.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유형별 경쟁률은 학교장 추천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 며, 최근 3년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 실업계고교 출신자 전 형은 여전히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는데 이는 정부의 실업계 고교 활성화 대책에 힘입어 다소 높은 경쟁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수시모집 경쟁률이 높은 것 에 비해 정시모집은 2.6대 1의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시모집의 미충원 인원이 높아 상대적으로 정시 모집인원 이 당초 발표 인원보다 479명 이 늘어난 4,050명을 모집 한 결 과 10,218명이 지원하여 2.6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수시모집 (특차모집) 확대 이래 가장 낮은 경쟁률로 정시모집인원 충 원 및 학력저하의 문제가 우려된다. 이러한 현상은 교육수 요자 감소가 가장 근본적인 원인으로 분석된다. 최근 2년 간 순수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발 우리대학은 연중 수시 특별전형으로 순수외국인을 모집 하고 있다. 국내 진학생 수의 절대적 감소에 따라 향후 잠 재적인 교육 수요자로서 부각되고 있는 외국인에 대한 특별 한 관심이 요청된다. 모집인원에 제한 없이 선발할 수 있는 외국인 전형은 20이학년도 27명,2002학년도 60명이 지원하 여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유학박람회 참가 등 외국인 학생 유치의 활발한 활 동으로 우리대학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이 증가한데 따른 것 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입국허가의 절차적인 어려움으로 최 종 등록률에서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하였다. 법무부의 교육 정책의 변화가 없는 한 외국인 유치의 어려움은 계속되리라 예상된다. 최초합격자 등록률 제고 위한 학과별 대책 시급 1 복수지원 합격자의 상위권 대학으로 연쇄이동 등으로 최 초합격자의 등록률이 저조하였다. 지난해 87.5% 등록률을

17 보인데 비해 올해는 71.7%(수시1학기 71.5%, 수시 2학기 66그%, 정시모집 75.4%)에 그쳤으며 등록 포기율도 지난해 에 비해 5%가 증가하였다. 최초합격자의 최종등록률이 높은 학과는 공예 디자인전공 100%, 체육학부 94.38%, 조형디자인전공 93.33%, 미술학부 92.00%, 시 각정보미 디어 전공 91.67%으로 주로 예체능계 학 부로 나타났다. 최초합격자의 등록률은 곧 학력수준과 직결 되기 때문에 각 학부에서는 최초합격자 등록률을 높이기 위 한 대외적인 활동 등 적극적인 대책이 시급하게 요청된다. 정시 충원인원 부족사태 및 추가통보 증가 수시모집에서는 예비합격생을 발표할수 없기 때문에 정시모 집 지원자 확보는 우리대학의 사활을 좌우하게 된다. 이번 정시모집 지원자 감소로 과학교육학부와 항공. 조선공 학부는 추가모집을 실시하는가 하면 국어국문학부,생물과학 부, 토목공학과,전기공학과, 광기술공학과, 전자 정보통신공 학부, 컴 퓨터 공학부, 국어 교육과,영 어 교육전공,독어 교육전공, 특수교육과,가정교육과, 독일어과, 미술학부 둥은 소위 인기학 과로 분류되고있음에도 불구하고원서만 내면 합격할 수 있 는사태까지 발생하였다. 특히 요즘 급부상하고 있는 IT분야 학부가들어 있다는 점이 상당한 위기의식을 느끼게 한다. 미충원률 및 등록포기율 증가+ 2002학년도총모집인원(정원내+ 정원외) 5,284명 중 5,138 명이 등록해 미충원 인원 146명으로 집계됐다. 정원내 미충 원률이 2.2%에 달해 추이를 나타내는 기울기가 급증하고 있 는데, 이는 이 지역 진학생 수의 자연감소가 가장 큰 원인 으로 분석된다. 단과대별로는 인문대학 및 공과대학, 야간강좌에서의 미 충원이 두드러졌으며, 비인기학과의 기피현상과 극심한 취 업난 등이 반영되어 나타난 결과로 예상된다. 또한 등록포기자 수가 714명으로 급증하고 있는데, 이는 지방대학교가 직면하고 있는 수도권 대학으로의 이동 현상 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 으로 추측된다. 합격잔;중여희생찾세 2002학년도 남녀 구성 비는 남학생 53.64%, 여 학생 46.36% 로 여학생 비율이 해마다 증가를 보이고 있다. 기존 지방 교 육에서 나타난 남녀 교육수준 차이가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드러낸다고 할 수 있다. 외 국어대 및 예 체능계 학과에의 여 학생 지원은 상당한 분 포를 보였으며,전통적으로 여성 강세를 보여온 사범계열과 남학생의 영역으로 여겨지던 공과대로의 진학률 증가는 최 근 합격자 성비 현황을 확연히 보여준다. 재수생 지난해보다 감소 합격자 중 당해연도 졸업생과 재수생의 비율은 각각 87.3%, 12.7%로 재수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올 들어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이 지역 출신자의 대입지원이 자연 감소하는 경향이 뚜렷해진 상태에서 수시 정원의 확대 및 입학기회의 다양화로 재수생의 비율이 급감한 것으로 추측 되며,이러한 경향은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분포 중 특이할만한 것은 의 치. 약학계열을 비롯해 몇 몇 특정과의 재수생 합격률이 재학생 합격률을 상회하고 있 다는 것이다. 이는 입시에서 수능시험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는 반증으 로 풀이된다. 지역학생 지원자 및 합격자 비율 높아 2002년도 광주 전남 지역의 지원자가 89.55%, 합격자가 92.32%로 대부분의 지방 사립고등교육기관처럼 우리 대학 또한 지역 출신 학생 진학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의 추이 또한 커다란 변화 없이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나, 지 역 출신학생의 자연 감소에 따라 지리적 위치의 지역적 한 계를 극복하고 타지방 학생의 유치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야 할 필요가 있다. 과학교육학루화조선공학부 추가 豆 ^ 추가모집은 예비합격생으로 결원을 채워야 하는데 예비 합격생이 없어 더 이상 채울 수가 없는 사태가 발생했을 때 결원 범위 내에서 새로 모집하는 방법이다. 주로 지원률이 저조한 일부 지방 대학이 정원 채우기 수단으로 활용해 온 모집방법인데, 우리대학도 사상 처음으로 사범대학 과학교 육학부와 항공 조선공학부를 추가모집하였다. 과학교육학부는 12명 모집에 78명이 지원했고 합격자 10 명만 등록했다. 항공 조선공학부는 13명 모집에 57명이 지 원했고 합격자 11명만 등록했다. 이와 같은 현상은 교육수요자 감소와 복수지원 확대 등으 로 앞으로도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 학과의 입학 정원 조정, 통합, 폐지 등 근본적인 대책이 절실히 요구된다.

18 f! 8 1 요 축아합니다 I Newsletter of Chosun University 대한금속 재료학회 공로상 수상 곽사호 교수(공과대학 금속. 재료공학부)가 대한금속. 재료학회에서 수여하는 공로상을 수상했 다. 곽교수는 다년간 학계에 봉직하면서 활발한 산학 협력사업으로 우리나라 산업기술 발전에 크 게 기여하였고 나아가 적극적인 학회 업무 수행으로 학회 발전은 물론 금속공학 발전에 기여한 공 로가 지대한 점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곽 교수는 같은 학과 강조원 장우양 교수와 함 께 정부의 지원을 받아 4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폐기되거나 방치되고 있는 음료용 폐스틸캔으로부 터 고부가가치의 철강분말소재를 제조하는 음료용 폐스틸캔 재활용 기술 을 개발해 한국산업기 술대전 우수기술상과 20세기 한국의 10이:ᅢ 우수기술상 을 수상했으며 연간 400억원의 외화를 절 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금속 및 기타 재료에 관한 학술과 기술의 향상과 산업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1946년 창립된 사 단법인 대한금속 재료학회(회장 남수우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는 우리 나라 공학분야 학회 가운 데 가장 역사가 길고 가장 학술활동이 왕성한 학회로 회원 규모가 3,000여명에 달한다. 학술 논문 집 대한금속학회자 와 산업계 회원을 위한 전문잡지 재료마당 을 출판하여 왔으며 1995년도에 는 영문으로 출판되는 국제적 학술지인 Metals and Materials International' 은 현재 SCI Expanded에 등재되어 국제적인 학회로 인정받고 있다. 김 선 일 공 과 대 학 장 전국공과대학장협의회 12대 감사 선임 김선일 공과대학장(화학 고분자공학부)이 지난 4월 27일 고려대 경영대 1층 대강당에서 열린 2002년도 공학교육 워크샵 및 전국공과대학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12대 감사에 선임되었다. 또 한 김학장은 지난해 1 〇 월 26일 단국대에서 열린 한국공업화학회 정기총회에서 부회장에 선임되어 학회 학술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19대년 담양 출생으로 우리 대학 및 대학원을 거쳐 전남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김학장 은 지난해 12월 제 14대 공과대학장에 취임했으며 현재 폐기물자원화 및 재활용우수사업단을 이끌 고 있다. 미 메사추세츠 대학 객원교수를 지냈으며 생산기술연구소장, 광주 전남부품산업테크노 센터 추진위원을 역임했다. KISTEP 원자력 전문위원 선임 송종순 교수(공과대학 원자력공학과)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KISTEP) 원자력 전문위원에 선임되어 2002년 5월부터 2004년 4월까지 2년간 파견근무한다. 원자력 전문위원은 특정 연구개발사업의 연구기획 관리 평가업무를 수행하는 연구기획 관리단 에 소속되어 원자력 전반에 걸친 업무를 수행한다. 즉 A 원자력 분야 기술동향, 기술예측, 기술수 요 조사 A 해당분야 연구개발과제의 도출 및 기획 A 해당분야 과제선정 심의 및 평가, 수행관리 A 해당분야 업무수행결과의 종합 및 분석 등의 업무를 맡는다. 참고로 2002년도 중장기계획사업 의 연구비 규모는 1천6백11억여원에 달한다. 송교수는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원자력 발전분야 뿐 아니라 비발전 분야에서도 산업발전 에 필요한 기술연구개발에 힘쓸 것 이라며 호남에서 유일하게 개설된 우리 대학의 원자력공학과 교육을 고도화하는데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 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과학기술부 에서 위임 받은 특정연구개발사업 및 원자력연구개발사업의 연구기획, 관리, 평가업무와 국가연구 개발사업에 대한 종합조정업무를 지원하고 있는 정부 출연연구기관이다.

19 대한고혈압학회 학술연구상 수상 임동윤 교수(의과대학 의학과)가 대한고혈압학회 학술연구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4월 12일 서 울 신라호텔 다이내스티 홀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장에서 상패와 연구비 500만원을 받았다. 임교수는 2002년도 대한고혈압학회 연구비 공모에서 녹차잎으로부터 고혈압 치료제의 개발 논문이 내용이 우수하고 향후 고혈압학 발전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되어 학술연구상 수상자로 결 정되었다. 임교수는 이 논문에서 녹차잎 추출물( CUMC6335)이 흰쥐 적출 대동맥편에서 뚜렷한 혈 관이완작용을 나타내며 나아가 흰쥐의 정맥내 투여시 mrepinephrine의 승압작용이 현저히 억제 되는 작용을 나타내고, 흰쥐 적출 관류부신수질에서 카테콜아민의 유리작용을 현저하게 억제한다 는 사실을 입증했다. 임교수는 자율 신경약리와 신장 약리 분야에서 심혈관계 약물의 약리 작용 및 기전의 규명, 부 신수질에서 카테콜아민의 분비작용의 기전규명, 신장에 작용하는 약물의 작용기전의 규명을 위한 연구를 주로 하고 있다. 그 동안 102편의 연구논문을 국내외 학술잡지에 발표하였으며 1981 년 대 한약학회 학술상, 1998년 대한약리학회 중외학술상, 2000년 조선대 으 치약 계열 최고연구업적상, 그리고 조선의 대 외래교수협의회로부터 1998, 1999, 2000, 2001 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길 교 수 아시아 Endo-Forum 2002 포스터상 수상 5월 7일 말레이시아 코타기나바루에서 열린 아시아 Endo-Forum 2002 에서 치과대학 보존 학교실 황호길 교수가 발표한 각종 근관확대용 기구로 근관확대시 만곡근관의 변형 이 포스터 상을 수상해 부상으로 최근에 시판되고 있는 엔진구동형 니켈티타늄 파일인 ProTaper를 10조 받았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치과연맹 학술대회의 일환으로 4월 4일 코엑스 무역센터에서 열린 아시 아-태평양 근관치료학회에서 황호길 교수의 지도로 김현경 대학원생이 발표한 해부학적 복잡 성을 갖는 치아의 근관치료시 문제점 이 포스터상을 수상해 상장 및 부상으로 상금 50만원을 수 상했다. 김 홍 희 나 만 균 교 수 한국과총 제1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김홍희(치과대학 치의예과), 나만균 교수(공과대학 원자력공학과)가 한국과학 기술단체 총연합회가 제정한 제1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과학기 술단체총연합회는 국내과학자가 2001 년도에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대 상으로 소속학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학회당 1편 기준으로 추천된 논문을 종 합심사하여 과학기술 최우수 논문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수상 논문은 김홍희 교수의 경우 미국생물화학회에서 발간하는 생물화학회지 (The Journal of Biological Chemistry) 에 발표한 종양괴사인자가 인산화 효소 신호전달경로를 통해 파골세포의 생존을 증진 이며 나만균 교수는 미국 원자력 학회에서 발행하는 Nuclear Science and Engineering에 발표한 원자로심 출력 분포 제어를 위한 이동구간제어기 개발 이다. 2편 모두 국제적으로 권위를 인정받은 SCI 논문이 다. 과총은 1991 년부터 회원단체 가운데에서 매년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를 발굴 시상 함으로써 이들의 연구의욕을 높이고 나아가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수준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한 편 시상식은 4월 26일 오후 3시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20 20 2L 축하합니다 i Newsletter of Chosun University 김규영 경영학부장 마리퀴즈 후즈 후 사전 수록 김규영 경영학부장이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리퀴즈 후즈 후(MARQUIS Who is Who In the World) 2003년판과 영국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에서 발간하는 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 Second Edition, 수록될 예정이다. 미국에서 발간하는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는 1899년 이래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 는 인명톡 중의 하나로서, 각 전문 분야별 업적 심사를 통하여 약 4만5천여명이 등재되어 있다. 이 사전에 등재되려면 개인 또는 단체의 추천을 받거나 출판사의 선정으로 후보자에 오른 후 심사위 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되는 김교수는 1951년 전주 출생으로 서울대 대학원 경영학과를 거쳐 미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 애리조 나주립대 교수를 거쳐 내91년 우리대학에 부임했다. 한국재무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 국증권학회 부회장과 재정경제부 금융발전심의위원을 맡고 있다. 박 금 자 교 수 러시아 페림 발레콩쿠르 심사위원 위촉 박금자 교수(체육대학 무용과)가 국제적인 발레 콩쿠르인 러시아 페림( Perm) 발레 콩쿠르 심 사위원에 위촉된 것을 계기로 광주국제발레콩쿠르 부활을 다짐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박교수는 광주를 세계적인 발레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실현하기 위해 1994년 국내 최초로 광주국제발레 페스티발을 개최한데 이어 1995년 동양 최초로 광주국제발레콩쿠르를 성공 적으로 개최해 세계 발레계의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다음해인 1996년 박교수가 광주시립무용단 장을 그만 두면서 성공리에 치러졌던 광주의 국제적인 발레행사가 중단되어 무용인들의 아쉬움을 샀다. 광주 출신인 박 교수는 1976년 광주시립무용단을 창단해 1996년까지 단장을 역임하면서 한국 3대 발레단의 하나로 성장시켰으며 광주를 발레의 도시로 자리매김한 주역이다. 박교수는 "페림 발레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세계무용계의 흐름을 주도면밀하게 파악하고 무용인들과 협의해 광주국제발레콩쿠르를 기어코 부활시키겠다 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페림 콩쿠르는 5월 20일 개막해 28일 폐막되었다. 이 계 행 태 권 도 감 독 부산아시안게임 한국대표팀 코치 선임 체육대학 이계행 태권도 감독(39)이 최근 최근 부산아시안게임 태권도 한국대표팀 코치로 선임 되었다.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각오를 밝힌 이 감독은 "최근 열린 여수국 제태권도대회에서 쿠바와 중국이 남녀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국의 전력이 상향평준화 된 것 은 사실이지만 새로운 기술개발로 아시안게임에서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 고 다 짐했다. 4년 전부터 광주에서 열리고 있는 5 18 전국태권도대회를 계기로 이 지역 태권도가 우리나 라 중심에 있다 고 밝힌 이 감독은 "아시안게임 대표선발전에서 지역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많이 선발되었으면 한다 고 소망했다. 함평 출신인 이 감독은 85년부터 4년 동안 국가대표(미들급)를 지냈으며 서울올림픽 이후 지도 자로 나서 1996년부터 우리 대학 태권도 감독을 맡아 왔다.

21 새 의 자 Newsletter of Chosuo 야간학생 수업환경 개선 위해 노력 한 길 영 I 야간교학부장 A 1954년 보성 출생 ᅀ 19 孤 조선대 기계공학과 졸업 A 1982년 조선대 공학석사 취득 A 1 明 5년 인하대 공학박사 취득 ᅀ내 期 시987년 미국 뉴올리언즈대 방문교수 ᅀ 1988 시 990년 공과대학 조선공학과장 A 2000 ~ 2002년 자유전공학부 자연계열 지 도교수 A 1996 현재 광주전남부품산업테크노센터 추진위원 A 21세기의 기계설계학 (진영사, 2002년) 등 저서 다수 지금은 행정편제상 야간교학부로 불리우지만 과거에는 이부대학이었습니다. 야간 교학부가 조선대의 역사 속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비중을 생각하면서 결코 선배들에 게 뒤지지 않는 학생들을 양성해야 한다는 점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껍니다. 한길영 신임 야간교학부장(공과대학 기계공학부)은 야간교학부가 23개 학 과 (부 ) 에 학생 수가 3,(XX)여명 규모로 단과대학으로는 가장 큰 규모에 걸맞는 시설과 환경 을 갖추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야간 학생들이라고 등록금이 주간 보다 적은 것이 아닙니다. 똑같은 등록금을 내 면서도 자칫 학생들이 소외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적어도 학생들이 학교에 와 있 는 동안에는 포근하고 안정된 분위기에서 면학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우 선 야간교학부가 위치한 공과대학에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보검색실을 개 설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 대 학 환경 이 달라지고 있 다고 하는데 야간교학부도 함께 달라져야 당연할 것입니다. 한부장은 전국적으로 거의 모든 대학들이 야간학생 모집에 애로를 겪고 있는만큼 전국이 부 대학협의회 차원에서 대처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야간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대학 구성원들도 야간교학부에 대한 애 정과 관심을 갖고 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과거에는 야간학생들이 사제간의 정도 깊포 수업에 대한 열의도 높았다는 한부장 은 야간교학부가 쌓아온 명성을 바탕으로 대학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의욕 을 보였다. 최우수 대학원 선정에 최선 홍 광 준 I 대학원 부원장 ᅀ 1953년 나주 출생 A 1977년 조선대 물리학과 졸업 A 1982년 조선대 이학석사 취득 A ᅵ 期 1년 전북대 대학원 박사 취득 신 明 3년 문리과대학 전임강사 임용 A 1993년 시 期 5년 기초과학 공동실험실장 A 1996년 시 998년 대학원 주임, 물리학과 학 과장 A 1995년~현재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 취업 지도 교수 A 1999 ~ 년 미 워싱턴대학 방문교수 A 1997년 9월부터 현재까지 86편의 논문 게 재 및 발표 2004년에 받게 되는 대학종합평가 제2주기 평가를 앞두고 대학원 부문을 완벽하 게 준비해서 최우수대학원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새로 선임된 홍광준 대학원 부원장(자연과학대학 물리 화학부)은 대학원생을 단 순히 재정원 으로 생각하는 사고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대학원 생은 우리 대학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귀중한 자산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는 것. 대학원에서 강의하는 교수들의 연구업적 점수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만큼 대학원 의 연구인력을 교수 연구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세계적으로 대학원의 연구인력 감소 문제가 심각하다고 진단하는 홍부원장은 신 입생의 안정적인 확보를 가장 큰 현안으로 들었다. 대학원생을 위한 장학제도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안정적으로 학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여건을 개선할 것입니다. 사실 우리도 좋은 제도를 많이 도입했습니다. 교수 들이 학부생을 풀 타임 연구인력으로 쓰겠다고 하면 납부금을 면제해주는 제도도 있 습니다. 좋은 제도는 적극 활용하고 새롭게 요청되는 제도는 도입해갈 것입니다; 대학원 교과과정을 사회와 학문의 변화에 상응할 수 있도록 대폭 개편해야 한다는 흥부원장은 기초학문의 육성 없이 상용화될 수 있는 고도의 기술이 접목되기 힘든만 큼 대학원은 기초학문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홍부원장은 우선 당면과제인 대학종합평가 대비에 만전을 기해 최우수대학원 선 정에 일익을 담당하겠다 고 재삼 강조했다.

22 연구 a 6 최후균 교수 I Newsletter of Chosun University 운 ' 賢 개량신약으로 세계 제패 연구중인 경피흡수패치제는 경구투여시 발생하는 위장관 장 애,간 초희통과로 인한 대사를 방지하며 약물의 흡수를 지 속적으로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특정약물의 치료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그가 개발한 제품 가운데 하나제약의 팬타스 패치는 말기 암환자들의 고통을 줄여주 는 마약성진통제로 국내에서 최초로 상품화한 제품이며 이 밖에도 제일약품의 캐팬택, LGCI의 유백틴 등 몇 가지가 상 품화되어 시판중이다. J a>li a>i SM a>n 약학대학 물리약학교실과 BK21 개량신약 개발 및 평가 핵심사업팀을 이끌고 있는 최후균 교수(49 약학대학 약학 과)는 개교 50년이 넘은 약학대학을 이끌어가는 중견학자 이다. 그가 그 동안 발표한 50여편의 논문 가운데 SCI가 35 편으로 양보다는 질로 승부를 걸고 있음을 입증한다. 다른 사람이 해보지 않은 것을 해보는 것이 논문이며 좋은 논문 을 발표할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는 최교수는 천상 타고난 학자이다. 의과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고자 했던 최교수는 소아마 비라는 이유로 국립대학 의과대학 신체검사에서 탈락해 우 리 대학 약학과로 진학했다. 비록 원해서 택한 전공은 아니 지만 진학 후 고교 시절 좋아했던 화학공부를 실컷 할 수 있어 100% 만족하며 학교 생활을 했다. 대학 졸업 후 서울 대 대학원을 거쳐 1989년 미국 미시건대학에서 약학박사 학 위를 취득했다. 장학금에 생활비를 지원받았던 미국 유학시 절, 한국에 채 도입되지 않았던 약물 전달에 관한 새로운 지 식을 습득하는 한편 자기 전공분야에만 충실한 한국과는 달 리 다양한 분야에서 연계된 연구 활동을 통해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 Merck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다 1995년 9월 귀국 해 모교에 몸담고 있다. 그의 주 연구분야는 개 량신약 개 발. 세계적으로 여러 가지 개량신약(약물전달체계)에 대한 관 심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 특히 개량신약 중 최교수가 중점 지금 최교수는 나노입자를 이용한 표적지향성 약물전달 을 연구하고 있다. 좋은 논문이 절로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최교수는 대학 원생들을 혹독하게 단련시키는 것으로 악명(? )이 높다. 대 학원생의 경우 석사과정에서 SCI에 1 3편 정도의 논문을 발표하고 졸업하게끔 한다. 서울대 대학원생보다 더 좋은 실 적을 올리도록 독려한다. 조선대를 졸업할 때는 어디를 가도 다른 대학 출신들에 게 뒤지지 않도록 훈련시킵니다. 그러다 보니 지나칠 정도 로 많은 것을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학생 들이 우리 대학원에서 발판을 구축해 외국유학을 가서 업적 을 쌓고 귀국했으면 합니다. 최교수는 우리 대학이 신청해 1차 심사를 통과한 과학기 술부 2002년도 신규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 인 암 내성 연구센터 공동연구원으로 제1과제인 암 내성 기전의 규명 및 극복 전략에 관한 연구에 함께 참여한다. 지금 세계적인 추세인 바이오 테크놀로지와 나노 테크 놀로지가 접합되고 있는 분야가 바로 약학입니다. 이런 것 들을 잘 조합해서 국제적인 수준에 뒤지지 않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조선대에 몸담고 있는 이상 모교의 명예를 위해 서도 열심히 할 것입니다; 최교수는 교수라는 직업은 연구가 업인만큼 제 자신의 삶에 충실할 뿐 이라며 제자와 후배들이 자극을 받아 학 문의 길로 들어서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으면 한다 고 소망 했다. 1954년 태 어 나 19개년 조선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1981 년 서울대 석사, 1989년 미국 미시간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Merck연구소 책임연구원을 거쳐 1995년부터 모교에 몸 담 고 있다. 한국약제학회 기획간사, 대한코스메틱 피부과학회 이사, 한국약제학회, 대한약학회, 한국피부장벽학회 평의원을 맡고 있다. 그 동 안 SCI 35편을 포함해 50여편의 논 문을 발표했으며 알프하이머성 치매치료용 경피흡수제 제, 점막점착성고분자 복합체 및 그의 제조방법 등 6건을 특허등록했다. 1979년 조선대학교 총장상, 1998년 한국약제학회 장려상, 1999 년과 2 〇 이년 교 원 업 적 평 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23 교 수 칼 럼 I Newsletter of Chosun University 건망증 유감 박상학/의과대학 교수 부속병원 정신과장 요즈음 중년 주부들을 만나면 무선전화기로 통화를 하 고 난 뒤에 어디에 두었는지 도통 생각이 안 나더니 김 치를 내려고 냉장고를 열어서 거기서 발견했다거나 좀 더 심한 이는 자기번호로 전화를 걸어봤더니 냉장고 속 에서 전화벨이 울리더라고도 한다. 가스레인지에 빨래를 삶으려고 올려놓고 잊어버리고 한참 있다가 아랫집에서 뭔가 타는 냄새가 난다고 살펴 보면 자기 집이라던가, 곰국을 찜통에 얹어 뒀다가 잊고 다른 일을 하다가 혹은 잠들었다가 소방차의 출동으로 놀래기도 하는 것이 중년의 기억이다. 이러다가 치매에 걸리는 것이 아니냐고 걱정하고,당연한 것처럼 치매예 방을 위해서 머리를 훈련시킬 목적으로 화투 놀이를 한 다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다. 얼마 전 정말로 화투가 치 매예방에 효과적인가 조사했더니 별로 효과적이지 못하 더라는 보고를 낸 학자가 있다. 그는 오히려 독서나 장 기가 기억력 유지에 도움이 되더라고 하였다. 에빙하우스란 학자가 망각곡선을 제시했는데 학생들 이 강의를 들어도 20분 이내에 그 내용의 40%를 잊어버 린다. 4시간 후에는 66%룰, 48시간 후에는 75%가 기억 속에서 없어진다고 한다. 잊지 않고 암기하려면 시간이 지나기 전에 다시 상기 하여 마치 예방주사의 추가 접종처럼 기억을 강화시켜 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서 공부를 잘 하는 학생은 잊 기 전에 공부하고 못하는 학생은 애써 다 잊어버리고 난 다음에야 공부하느라 힘들어한다고 한다. 잊어버릴 수 있다는 것 그것도 축복이다. 모든 일들을 잊을 수가 없고 다 기억하고 있다면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가 퍽 힘들 것이다. 기억해야 할 것은 잊 어버리고 잊어버려야 좋을 것들은 계속해서 생각나는 것 이 괴로운 일이다. 잊는다는 것이 당연한 일인데도 잊는 것을 지나치게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건망증에 대한 과다한 염려 를 가진 이들 중에 강박장애 환자들이 있다. 이 사람들 은 자신을 믿지 못한다. 무슨 일이나 자신이 미리 정해 놓은 의식처럼 몇 가지 일련의 행동을 순서대로 행하고 안 하면 불안해서 견디지 못한다. 기억력의 장애 건망증의 원인은 심리적인 경우와 뇌 의 기질적인 병변에 의한 경우로 나눌 수 있다. 심리적 인 경우는 초등학교 때 친구를 만나 이름이 생각이 안 나서 난처했는데 헤어져서 버스를 타고 가다가 생각나 는 경우처럼 갑자기 선택적으로 어떤 특정 사건이나 사 물을 기억 못했다가 완전하게 순식간에 회복된다. 그러나 뇌의 이상으로 오는 경우는 치매처럼 서서히 기억장애가 오고 계산 능력 등 뇌의 전반적인 기능이 함 께 망가지고 회복도 안되고 계속 진행된다. 기억력의 가장 큰 적은 뇌세포의 피로이다. 나이가 들 수록 기억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휴식을 취하 고 고단백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시냅스 회로를 마취시키는 술이나 수면제 등은 될 수 있으면 삼가는 것 이 좋다. 우리 인간의 기억력은 상당히 큰 것이 사실이지만 그 렇다고 무한정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뇌의 기억력을 너 무 혹사하면 기억력의 장애를 일으킨다. 우리의 뇌 신경 세포는 일정한 정도 이상의 계속되는 자극을 받으면 지 쳐서 더 이상 반응하지 못하는 시기가 있는데 이 때가 불응기 이다. 충분한 수면은 기억력을 강화시킨다.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쥐가 낯선 환경에 있을 때 쥐의 기억중추인 해 마가 활성화되며 그 직후 잠 잘 때도 이 해마의 활동이 현저히 줄어든다는 사실을 관찰하였다. 전날 밤 8시간 이 상 잠을 충분히 자고 기억테스트를 받은 학생과 잠을 자 지 않고 시험을 본 학생들의 성적을 비교한 결과 잠을 충분히 잔 학생들의 성적이 평균 30% 이상 좋았다는 실 험결과가 있다. 기억력을 강화시키는 데는 또 관심과 흥미 같은 동기 의 유발도 중요하다. 그러나 기억력이 모든 것을 한없이 오래 기억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을 없애는 것,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24 三 따 m i r, ^ pmpus [f i [!! *1!! h 각종 국가고시 발군의 성적 과시 우리 대학 학생들아:각 # 국가고시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제37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서 박성영(경영 90졸), 고광욱(경영 I ', (야 )94졸), 임중길(경실( 4 94졸), 최홍(경영(야) 95졸), 최영준(경 r ; ' 제 95졸 ),주 미 란 (회 계 96졸),조용수(철학 97졸 ),노 영주(경영(야 )98 졸 )T 이지현(회계 98졸, 김민구(경영 20이졸), 박순호(경영 20이졸), _르1윤실(걸열 2 〇 2졸), M 수(경제 2 〇 2졸), 김경탁(경영 4) 등 M명 1 ^ 1 합격H 3 4일 이틀간 치러지는 2차 시험에서의 좋은 성과가 고 있다. 조선대학교 홈페이지( http/ / 대학소개 ᅱ캠퍼스 안내에 접속하면 건물 위치, 건물 동영상,건물별 세부 정 보, 강의실 정보(수업 기자재, 시간표) 등을 알 수 있다. 정보전산원은 현재 가상 캠퍼스 투어 시스템(Virtual Campus Tour System)을 개발 중에 있으며, 이 시스템이 완성되면 입체적인 3차 원 영상 그래픽 캠퍼스 투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히 화 사 법 시 험 [차 시험에서 법과대학 박현주(95학번), 백 정민(93학번), 양창길(91 학번), 이상철(86학번 특장생),전명길(86학 번 특장생) 등 6명이 합격했으며 경상대학 4년 재학생인 이승환 학생 이 합격했다. 오는 6월 25~28일 고려대에서 치러지는 사법시험 2차 시험에는 이들과 지난해 합격자인 김명수(91 학번), 신성수(94학번), 이기백(93학번), 이영준{96학번 특장생),정선모(90학번), 조문석(93 학번), 박현채(92학번) 등 총 13명이 응시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46회 행정고시에서는 양기용씨(91 학번)가 합격해 7 월 1일부터 6일까지 고려대에서 치러지는 2차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인지 주목된다. 광주민중항쟁 22주기를 맞아 양형일 총장은 5월 16일 오전 10시 이현수 부총장, 김응식 기획실장, 이상열 학생처장, 이우선 연구처 장, 이남근 대외협력부장 등 교무위원 26명과 함께 5 18묘지를 참 배하고 민주영령들을 위로했다. 정보전산원 캠퍼스안내 2 차원 시스템 개발 정보전산원에서는 홍보팀과 공동으로 조선대학교 캠퍼스 안내 2 차원 시스템 을 개발하여 우리 대학 홈페이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 우리 대학은 북한동포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모금행사를 4월 25 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관 앞에서 개최해 2천5백여만원 을 모금했다. 우리 대학을 비롯해 경희대, 계명대, 동아대, 영남대, 원광대 등 전국의 6개 사립대학이 손잡고 펼치는 북한동포 담요보내기 캠페인 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김밥 등 간단한 먹거리와 기념 품으로 머그컵을 제공했다. 이날 총동창회 신양현 부회장(경제 37회)이 성금 20만원을 기탁 했으며 교직원들은 물론 학생들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5월 11 일 오후 2시 경희대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02 북한동 포 담요보내기 통일예술한마당 행사에서는 임지형 교수(체육대학 무 용과) 안무로 현대무용 한마음 축제 가 무대에 올라 박수갈채를 받았다. 치과대학-일본 도쿠시마대학 치학부 학술교류 세미나 치과대학(학장 이상호)이 학술교류 협정을 맺은 일본 도쿠시마대 학 치학부와 제3회 학술교류 세미나를 가졌다. 치과대학과 일본 도쿠시마대학 치학부는 1997년 4월 자매결연 협 정을 체결한 이래 해마다 학술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격년으로 열리는 이 행사 제1회는 일본 도쿠시마 대학에서,

25 C lick cam pus 제2회는 치과대학 신축교사 준공에 즈음하여 조선대에서 열렸으며 이번 제3회 학술교류는 도쿠시마 대학에서 열렸다. 치과대학 황호길 부학장과 김재덕 치과방사선과장, 이창섭 소아 치과장, 김수관 구강악안면성형외과장 등 교수진과 본과 3,4학년 학 생 11명등 총 18명은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도쿠시마대학을 방문해 세미나와 임상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5월 16일 도쿠시마대학 치학부를 방문해 대학시설과 치과병원을 둘러보았으며 오후 1시 학생들이 3개과를 견학하는 임상견학에 이 어 오후 4시 20분 교류세미나를 개최했다. 학술교류 세미나에서는 양교 교관 1명씩과 양교 학생 2명씩이 각 학교소개 및 학술논문발 표회를 가졌다. 체육대학 학생회 학교사랑 환경 캠페인 전개 체육대학 학생회(회장 정명웅 체육학부 4)는 5월 1일 오전 9시 30분 학교사랑 환경 캠페인을 전개했다. 땅위에서 하늘까지 자연을 지키는 체육대학 을 캐치 프레이즈 로 내건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 200여명은 체육대학 건물 주변과 화단을 깨끗하게 청소했으며 학교 전체를 순례하며 학교사랑을 다 짐했다. 앞으로도 체육대학 학생회는 지속적인 환경캠페인과 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대학으로서의 이미지를 심 에나갈 계획이다. 4 4 개 분야 전임교원 4 4 명 공채 우리대학은 44개 분야에서 전임교원 44명을 공채한다. 지원 자격은 1957년 5월 15일 이후 출생자로 박사학위 소지자 (2002년 8월 졸업예정자 제외)에 한하며 다만 미술대학 전분야와 으I 치. 약학 임상분야, 중국학 분야는 석사학위 이상도 가능하다. 특 히 원어민을 채용하는 중국학(경제, 무역) 분야는 3년 이상 교수경 력이 있는 경우 학사도 가능하다. 의 치. 약 임상을 제외한 자연계 열(공학계열) 공채분야는 SCI에 속하는 국제전문학술지에 1편 이상 의 논문을 게재한 사람에 한하며 체육학부 스포츠의학 분야는 의사 면허증 소지자에 한한다. 신임 전임강사는 2년,신임 조교수는 3년간 계약제 및 연봉제로 2002년 9월 1일 임용 예정이며 계약기간 만료 후 교원인사규정에 따 라 재임용 여부를 결정한다. 신규 채용 교원에게는 논문 게재를 조 건으로 SSCI 등재 논문 게재 신청시 2,000만원, SCI 등재 논문 게재 신청시 1.100만원의 교내 연구비를 지원하며 자연계열(공학계열 포 함) 신규 채용교원에게는 교내 세부지침에 의거해 2.000만원 범위 내에서 기자재 구입비를 지원한다. 제출서류는 지원서, 학력 및 성적증명서,경력증명서 및 재직증명 서, 전문의 자격증 사 & 연구실적목록, 연구실적물 및 연구계획서, 자기소개서 등이다. 7월 8일부터 15일까지 서류를 접수하며 제출처 는 광주시 동구 서석동 375 조선대 교무과. 문의 (062) 대학원 학년도 후기 특별전형학생 모집 대학원(원장 정헌상)은 2002학년도 후기 특별전형 학생을 모집한 다. 모집인원은 일반과정 석사 58명, 학과간 협동과정 석사 8명,박 사 4명, 학 연 산 협동과정 석사 10명, 박사 3명이다. 학 연 산 협동과정 합격자는 특별장학금 지급 특전이 부여된다. 전형방법은 서류 전형 80점, 구술시험 20점이며 순수미술학과, 산 업디자인학과, 산업공예학과, 음악학고ᅡ는 실기로 대체가 가능하다. 원서 교부 및 접수는 5월 27일(월)부터 6월 3일(월)까지 대학원 행정과에서 하며 구술시험 및 서류전형은 6월 15일(토 ) 오전 10시 (협동과정 지원자는 오전 11시) 지원학과에서 실시한다. 합격자는 6 월!21일 대학원 홈페이지( ~ grad) 를 통해 발표 한다. 문의 (062) ~3

26 26 27 산학협력의 메카6 I 정보 春 신장업지원센터 I Newsletter of Chosun University 지역특성 맞는 산업육성모영I t 털 서비스 환경을 조성 중이다. 입주업체에게는 8평 또는 16평의 시설공간과 LAN, IP 등 통신망과 업체 당 PC 및 프린터 등의 장비가 제공되고 FAX, 복사기 2대, OHP 등의 공용장비도 제공된다. 또한 입주업 체의 현장 애로기술 해결 및 기술력 향상을 위해 기술지도 는 물론 경영, 법률, 회계,마케팅 등의 경영지도를 지원한 다. 입주업체를 수시로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 를 해결해줌은 물론 전화 및 을 이용한 질문에 응하 는 오픈시스템을 구축했다. 신기술창업보육,벤처기업육성,산학협력활성화, 고용창 출-조선대학교 정보통신창업지원센터가 함께 합니다; 지식정보강국 e-korea 건설 이라는 문구도 눈에 띈다. 정보통신창업지원센터(소장 박종안 전자 정보공과대학 전자 정 보통신공학부) 홈페 이지 ( / icvc.chosun.ac.kr) 에 접속하면 이렇듯 자신 넘치는 문구를 만날 수 있다. 산학협력관5층에 자리한 정보통신창업지원센터는 대학 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에 있는 기업에게 창업공간과 각 종 경영 및 기술지도 등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정보통신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 및 신기술을 조기에 사업화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 을 목적으로 한다. 1998년 5월 호 남지 역 최초로 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개소한 센터는 1999 년 2월 중소기업 기술혁신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데 이어 같 은 해 4월 전국 대학 중 최초로 센터건물을 소프트웨어진흥 구역으로 지정 받아 전국 28개 센터 가운데서도 선두주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진흥구역 지정에 따라 정 입주업체는 입주보증금 100만원과 월 평당 관리비 1만원 만 부담하면 된다. 입주업체는 통상적으로 2년이 지나면 졸 업시키는데 기간연장이 가능하다. 물론 6개월마다 중간평가 를 실시해 성과가 없거나 운영규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퇴거시킬 수 있다. 졸업업체들에게도 각종 정보제공뿐만 아 니라 센터 내 공용장비 사용을 허락하고 있으며, 제품전시 회를 포함한 각종 행사에도 참여토록 하는 등 지속적인 유 대를 갖고 있다. 정보통신부에서 연간 5천3백 만원을 지원 받고 학교에서 인건비와 운영비로 연 2천여 만원을 지원 받아 운영되는 센 터는 올해 말 2차 사업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지원이 종료 된 이후에도 입주업체 및 성공한 졸업업체들로부터 성공부 담금과 이전 적립금 그리고 관리비 등으로 계속적인 센터사 업이 가능할 것이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에서 추 진하는 지역특화사업과 연계하여 사업을 확충하고 벤처기 업육성촉진지구인 금남밸리 육성사업과 연계함으로써 센 보통신부로부터 5억원을 지원 받아 전자상거래와 디지털 컨 텐츠제작을 위한 장비 및 소프트웨어 등을 구입하여 신기술 개발을 위한 장비 인프라를 구축해 놓고 있다. 센터의 목표는 A 창의적 아이디어 및 신기술 창업, 보육 A 산학협력 및 연구개발사업 활성화 A 벤처기업 육성 및 고 용창출 A 대학생 창업동아리 활성화 및 창업유도에 있다. 현재 센터에는 15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창업경영지원 실,기술개발지원실, 정보자료실, 공동장비실, 세미나실, 전 산교육실 등을 마련하여 벤처 및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포

27 터자립화를 위해 정면돌파한다는 전략이다. 센터가 추진하는 정보통신 특화사업은 지역수요가 크고 성장속도가 빠르며 산업전반에 걸쳐 파급효과가 커 지역 발 전산업으로서 기대되며 지역산업 발전 모형을 제시할 것으 로 보인다. 지역기업들이 수도권으로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대학 정보통신 창업지원 센터는 기술고도화 벤처기업 육성과 지역 산업경제 진흥을 통하여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국토의 균형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으로 오늘도 열심히 뛰고 있다. 지 자 체 와 W i r 卜 W i n 전 략 으 로 정 면 돌 파 정보통신창업지원센터가 호남 최초로 우리 대학에 개설되면서 이 지역에 IT산업 마 인드를 확산시키는 기폭제가 되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센터 개소를 계기로 동구청 벤처타운이 조성되었고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로 금남밸리 지정에 이어 벤처빌딩이 신축 중이며 광주시에서도 정보통신산업 활성하를 위해 새로이 접근하고 있습니다. 우 리 센터가 지역 정보통신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만큼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창출 을 위한 벤처형 창업자들의 길잡이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입니다; 정보통신창업지원센터 박종안 소장은 센터를 운영하면서 지역의 한계성을 뼈저리게 절감한다고 털어놓았다. 성장 가능성이 있는 입주기업이 투자비 문제로 여타 기업과 쉽 게 합병해 버리거나 지역에서 버티지 못하고 서울로 옮기는 것을 보면서 지역 경쟁력 의 취약성을 실감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 엔지니어들이 기술력만 믿고 마케팅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 상 품화에 성공하고도 투자비용과 마케팅 문제로 도태되어 가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을 때는 엔지니어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도 마음이 아품니다. 저는 기술력이 40%, 마케팅 이 60%라고 강조합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팔지 못하면 그만입니다. 지역 의 경우 판로도 좁고 영업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벤처기업으로 성공하기가 힘들지 요. 서울에는 벤처 캐피탈이 다수 있지만 이 지역의 경우 투자 마인드가 취약한 것도 약점입니다; 박소장은 벤처기업으로 성장이 빠를 수밖에 없는 정보통신 산업육성과 고용창출을 위해서는 센터의 지속적인 운영이 필요하다며 정부 또 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센터장 및 운영팀장에 대한 BI 전문가 인증제와 더불어 지역별 정보통신분야 센터협의회에 대한 관 심과 지원도 있어야 한다는 것. 현재 정보통신부에서는 수도권과 지방센터간에 차별적인 센터육성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수도권 센터의 경우 보육에서 성장촉진센터로 전 환되는 흐름을 반영해 성장촉진센터나 비즈니스 센터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지방 센터의 경우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Win-Win 전략을 도입 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외국의 경우처럼 무료서비스에서 유료서비스로 전환하여 센터운영 및 발전기금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중인 만 큼 우리 센터도 대학의 전반적 창업보육사업 육성전략 하에 자립화가 가능한 벤처기업육성 집적화 단지로서 선도적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나 갈 것입니다. 센터 개설의 주역이자, 오늘까지 센터와 애환을 함께 해온 박소장의 의욕에 찬 행보가 주목된다.

28 = a 어 i o J IJT p 5 1 <^ o l < M 0 3 Arthur Schopenhauer Schopvnhauar for Anflngsr - Die Walt als Wills und Vorstallung ( S " «, 바 ^ 쇼지1아우어) 의 지 와 표심 으S서의 세 게 이승우 교수 나는 아주 오래 살 것이다 상재 도살장의 책. 아주 의미심장한 제목이다. 책이라는 단어에서 풍기는 아련한 향기는 도살장의 피비린내에 의해 무 참하게 훼손된다. 오늘의 책은 마치 도살장에서 죽은 짐승마냥 결코 회복될 수 없는 폐기된 가치를 담고 있는 신세 로 전락했다. 이승우 교수(인문과학대학 국어국문학부)가 최근 펴낸 소설집 나는 아주 오래 살 것이다 는 책의 사망에 대한 장중한 진혼곡이다. 이 책에 실린 8편의 단편소설은 전업작가에서 대학 강단으로 옮긴 작가에 대한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키기에 충분할 만큼 탄탄한 구성과 작품성을 지니고 있다. 이 책은 크게 두 부류로 분류된다. 하나는 책의 운명과 속성에 대한 탐구가 그것이고 또하나는 아비의 부재 혹 은 와해이다. 도살장의 책, 육화의 과정,, 책과 함께 자다,는 전자에 속하고 나머지 작품은 후자에 속한다. 도살장의 책 은 무대부터가 의미심장하다. 도살장이 있던 자리에 도서관이 들어서고 새 도서관에 기증된 헌 책 들은 도살장에 끌려온 가축들과 마찬가지로 부패의 냄새를 풍기며 죽어가고 있다. 작가는 발언한다. 책들은 이미 죽 어있다고 육화의 과정 은 푸줏간의 고깃덩어리처럼 혹은 사창가의 매춘부처럼 돈에 팔릴 수밖에 없는 소설의 당대적 운 명에 대한 비가이다. 돈의 힘을 미끼로 소설가를 농락하는 사채업자 여인은 말한다. 당신은 소설로 돈을 사고,나 는 돈으로 소설을 사지. 여자가 돈으로 소설을 사는 것은 자신이 쓴 문장과 몸이 하나로 육화된 소설가에게는 몸 을 파는 것과 같다. 그렇지만 그는 결코 절망하지 않는다. 책배달꾼의 죽음을 다룬 책과 함께 자다 에서 그는 한 가닥 희망을 놓지 않는다. " 아직까지는 그가 책배달조합의 마지막 독자였다. 라는 마지막 문장이 그것이다. 작가는 머리말에서 말한다. "소설은 세상을 향한 내 가난한 소통의 수단이다. 나는 절필하지 않을 것이다: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이승우 지음/문이당/8,500원 비관주의 철학자, 생의 철학자로 널리 알려진 쇼펜하우어의 주저인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가 공병혜 교수 (의고학 간호학과) 번역으로 출간되었다. 쉽게 읽는 철학 쉽게 읽는 쇼펜하우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이 책은 19세기 이후의 철학은 물론 오늘날까지 문 학, 예술 심리학, 인간학 등의 각 분야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쇼펜하우어의 삶과 살아있는 역사를 알 게 해주는 안내자 역할을 해줄 입문서. 쇼펜하우어는 인간의 모든 불행은 각 개인이 자연의 맹목적인 충동에 놓여있기 때문에 일어난다고 말한다. 이러 한 자연의 맹목적인 충동은 각 개인을 억제할 수 없는 이기주의로,동시에 연민에 의한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이끌 수도 있다. 이러한 부자유가 어떻게 지양될 수 있는가에 대한 길을 이 책은 보여준다. 수잔네 뫼부스 지음/공병혜 옮김/이학사/9,000원

29 미 중 시대와 한반도 중국문제 전문가 오수열 교수(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부)가 최근 몇 년간 발표한 논문을 모 아 미. 중 시대와 한반도 를 펴냈다. 오교수는 21 세기 들어 국제정치에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두 국가로 미국과 중국이 지목되는 상 _ 서 이 두 국가의 동북아전략과 한반도 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되느냐 하는 것은 우리의 생존과 발전에 직 결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21세기를 미 중 시대 로 규정하고 그들의 정책과 전략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를 짚어보기 위 해 과거를 반추해보고 그를 토대로 삼아 현실을 분석함과 동시에 그것이 한반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우리 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를 규명하고 있다. 제1부 미국과 한반도 제2부 중국과 한반도 제3부 남북한 관계와 통일로 짜여진 이 책은 미국의 동아시 아정책과 한반도정책, 동북아의 평화체제 구축과 한중간 협력, 중국의 대한반도 정책과 우리의 대응전략, 21 세기 동북아정세와 남북한관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오교수는 1997년부터 헌법기구인 민주평통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50여회가 넘는 통일정세 특강을 통 해 평화통일 의지를 확산시키고 남북관계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해 왔으며 북한의 이해, 북한사회론, 동 북아정치경제 협력 론 등을저술하였다. 오수열 지음/신지서원/12,000원 마중시대와한반도 y l ij S J R _ b l v iz. 기독교 역사소설의 이해 최근 들어 왕성한 집필활동을 하고 있는 임영천 교수(인문과학대학 국어국문학부)가 기독교 역사소설의 이해 라는 또 한권의 저서를 상재했다. 국문학과 신학을 함께 전공한 임교수가 기독교 소설, 특히 기독교 역사소설에 관심을 갖는 것은 너무 당 연한 귀결이라고 할 수 있다. 문학과 역사신학이 만나는 광장으로서 임교수는 기독교 역사소설을 읽고 촌평 을 가하는 작업을 해왔다. 그 동안 기독교 잡지 등에 발표해온 글을 모아 한데 모아 출판한 그는 이 글들이 완전히 체계를 갖춘 논문 형식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 그런 단계의 것들이라는 점만은 분명히 밝혀 두어야 할 것 같다고 겸손해 한다. 이 책에는 초대 교회 배경의 역사소설에 대한 논평 해설문 10편이 우리 나라 작가의 작품과 외국 작가 의 작품들로 각기 5편씩 나눠 실려 있다. 또한 근현대 배경의 역사소설 7편이 한국작품 2편, 외국작품 5편 등 으로 나눠 실려 있으며 부록 형식으로 5편의 논픽션 종류의 기독교 역사물을 추가해 놓았다. 이것들을 기독 교 역사소설 편과 아울러 보게 되면 우리나라에 빈약한 근현대 배경의 창작물을 생산해 내는 데 많은 시사 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영천 지음/조선대 출판부/8,000원 기독교 역사소설익 이하! 5 T1 < iu < H < ~ 〇 r r = i i n r 중급아랍어 1 이 책은 정규영 교수(외국어대학 아랍어과)가 2001 년도에 펴낸 초급아랍어의 후속편으로 만들어진 중급 학습자용 아랍어이다. 초급아랍어를 마친 학생들은 바로 이 책으로 공부해도 되지만 그렇지 않은 학습자라 면 우선 초급아랍어를 공부해야 한다. 이 책은 전체가 9과로 이루어져 있으나 세부적으로는 각 과가 두 부문 으로 나뉘어져 있으므로 18과의 분링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시간적 여유가 없는 학습자는 9주, 여유가 있 는 학습자는 18주에 나누어 천천히 학습하면 된다. 각 과는 우선 대표적인 예시문이 나오고 그 예시문에 대한 문법 설명과 연습문제 순으로 전개된다. 예시 문과 문법 설명은 물론 연습문제도 모두 1과 2과로 나뉘어 있다. 정교수는 이 책을 만들면서 중급 수준의 필수적인 아랍어 문법을 알기 쉽게 해설하고 가능한 연습문제를 충분히 수록하여 학습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정규영 지음/조선대 출판부/10,000원 J 중 급 아 랍 어 과 다 니 I 今 J 도 J J 도 d 스 ^ 6. i ^ 舍 6 y ᅳ 숟1, 그 니 " 乂 i 七,j i 그 J. t : d e' 〇 - 쇼 그 l o m l o rm K IO

30 30 예 술 의 I Newsletter of Chosun University 예 一 으 J 양 기 실비아 올드-삶과 에술 전 성료 4월 29일부터 5월 24일까지 미술관(미술대학 2층) 에서 열린 실비아 올드-삶과 예술전 은 세계적인 화 가이자 설치조각가의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소중한 전시회였다. 평생 동안 작업한 작품 340점을 우리 대학에 기증 한 김보현 화백의 부인인 올드는 판화 및 설치미술 분야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작가. 이번 전시회에서 는 그 동안 미술관에서 보관해온 작품 외에도 뉴욕 에서 운송해온 회화와 설치/혼합매체, 조각, 판화, 드 로잉과 콜라쥬 등 W0여 점 이 선보여 그가 평생 동안 작업해온 궤적을 고스란히 감상할 수 있었다. 특히 그 동안 유럽과 남아메리카,인 도,일본 등지에서 가진 전시회에서 호평을 받았던 철사를 이용한 작품이 집중적으로 선보 여 시선을 끌었다. 한편 이번 전시회를 위해 김보현 화백과 함께 광주를 방문한 올드는 남편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광주에서 초대 전을 갖게 된 것을 생애 최고의 기쁨으로 기억하고 싶다 고 밝혔다. 김정멀 교수 제2회 목공예전 김정필 교수(미술대학 디자인학부) 목공예전이 5 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현대 무역점 현대아 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김교수가 1993년 첫 번째 전시회 이후 2번째로 갖 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목공예 작품 30여점이 선보인 다. 그의 통산 2번째 전시회라는 것에서도 알 수 있 듯이 작품 한 점 한 점 마다 섬세한 공력이 느껴지는 역작임을 알 수 있다. 작품 한 점 제작하는데 최소한 몇 개월이 소요되어 1년 동안 고작 2 3점 제작할만 큼 완벽함을 추구하는 김교수의 작품들은 가구가 갖 는 미적 요소 뿐 아니라 생활용품으로 활용이 가능 김정필 교수 칸나의 추억 하도록 기능성과 조형성의 절묘한 조화가 눈길을 끈 다. 80년대 후반 목기 작업에 주력해온 김교수는 기능성에 한계를 느끼고 현대가구로 눈을 돌렸다. 원목을 위주로 작업 하는 과정에서 숨을 쉬는 원목의 특성 상 작품이 뒤틀리고 휘는 시행착오를 무수히 겪었으며 한동안은 카슈 칠 작업에 몰두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교수의 지난 1 〇 년 세월을 고스란히 담은 목기와 가구,칠작품이 선보인다. 김교수는 스스로 지난 10년을 시행착오라고 표현하지만 그 보다는 현상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시도하는 작가정신이 돋보인다. 임지형&광주현대무용단 국제현대무용제 참가 임지형 교수(체육대학 무용과)가 이끄는 임지형& 광주현대무용단이 5월 2일 오투 7시30분 광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 린 국제 현대무용제 (MOPDAFE) 무대 에 섰다 한국현대무용협회가 주최 하는 국제 현대무용제는 서울 중심에서 벗어 나 올해는 광주와 부산에서 공연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31 I 조선대악교 교수 초병 조 선 대 학 교 의 발 전 을 이 어 갈 큰 인 물. 조선대학교에서 큰 뜻을 펼칠 우 수 한 교 수 님 을 모십니다.. 조빙분야 : 전임교원U 4 개분야 : 초빙분야별 각 1명) 대 학 학부(과) 초빙분야 대 학 ^ 부(과) 초빙분야 인문과학대학 국어국문학부 고전문학(민속학 강의 가능재 와국어대학 器 어 과 중국학(경제, 무역) 역사철학부(사학) 서양고중 사회경제사 강의 가능재 체육대학 체육학부 야와교육(태권도 고단자 위대) 지연과학대학 수학전산통계학뷔 수학) 위상수학 스포츠의학 미분기히학 의과대학 의학과(기최 생화학 분자생물학(유전자검색) 해석학 해부희(신경해부학) 생물과학뷔생물) 자원식물학(식물형태학 강의 가능재 예방의학(보건관리학) 器 潮 뷔 部 g학) 신경분자생물학 의학과(암상> 내과(호흡기학) 사회 학 산문방송학과 홍보론 성형외과(두개, 안면성형외과) 행정사화복XI 학부(행정) 정 책 및환경정책론 강의 가능재 신경외과(가능신경, 외^1신경) 행정사회복지 학뷔 사화복재 사화복지학(임상분야 전공재 안후 과 (비 과 학 ) 학 경영학부 인사 직 정신과(장신과학) ^과대 학 기계공학부 CAD/CAM(전산기겨, 설 산 ) 진단방사선과(복부 및 비뇨기계) 생 산 템 설 계 (가 구 학 강의가능재 치과대학 치의학과(7 因 치과약리학 원자력공학과 방사선, 1파과m 진단, 계측기설겨ᅵ) 치의학과(임상) 치과방사선학 전기공학과 전력전지(태양광발전공학 강의 기능재 소아치과학 항공조선공학뷔 항공우쥐 연쇠추진(항공우주전공):동역학/추진/연쇠 치^보철학 열전달/로켓 目 항공장비 강의 가능자 차주과학 공 전자정보통산공학부 운영체저W스템프로그래밍 강의 가능재 약 학 과 약학과 임싱약학 정보제어 계측공학부 계측신호처리 및 센서공학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패션디지인 인터넷소프트웨어공학부 인터넷프로토콜 ( 신 프로토콜), 컴퓨터게 만 화! 니메이션학부 만화 사범대학 교직과 ^육과정 및 평가 임, 인터넷소프트웨어 전분야 중 2명 미술학부 미디어아트(영상 및 컴퓨테 교육행정 및 경영 J n rt H u H s _ r, - r A 1. 1 i n s s n i f. - - W HH ^ vlh IBr r t H B H. " A. 지 원 자 격 가. 사립학교 교수 임용에 결격사유가 없는 분으로서 1957년 5월 15일 이후 출생자 나. 박사학위를 소지한 분( 년 8 월 졸업예정자 저 四 ), 다만 미술대학 전분야, 의 치 약학 임상분야, 중국학 분아(3 년 이상의 교수 경력이 있는 분은 학사도 가능함)는 석사학위 이상 소지한 분. 다. 1 의 _ 치 약학 임상을 제외한 자연계열(공학계열 포함) 공채분야의 경우에 는 SCI에 속하는 국제전문학술지에 1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한 분 2 CAD/CAM분야는 기계공학 전공자로 관련 프로그램 개발 실적이 있고 연 구소 또는 산업체 근무경력이 았는 분, 생산사스템설계분야는 기계공학 强 자로 연구소 또는 산업체 근무경력이 있는 분 3 중국학(경제, 무역)분야는 원어민(외국인)에 한함. 4 스포츠의학분야는 의사면허증을 소지한 분. 5 예방의학 및 의학 임상분야는 전문의 자격이 았는 분(전임의 수료자 우대). 6 치의학 임상분야는 치과와사면허를 소지하고 해당 전공의 과정을 수련 이수 분. 7 치 ^리 학 분 야 는 약리학, 약학 및 약물에 관련된 생물학 및 분자생물학 등 을 强 한 분(의사, 치과의사가 〇 w 어도 가능함) 8 임상약학분야는 전공약사(PhanuD 佳 서 해당분야의 실무경험이 있는 분. 이 분야는 공개채용심사기준에 의하지 않고 모든 심사단계에서 별도의 특별 채용 심사 기준에 의거 심사함.. 제줄서류 가. 지원서(본대학교 소정양식:본교 홈페이지에서 입력 후 출력하여 실적물 및 중빙 서류와 함께 저 磨 :지원서 입력은 년 6 월 3 일부터 본교 홈페이지에서 입력 S T-SJ 음) 나. 학력 d 적증명서(학사, 석사, 박 사 )-각 1부 (와국박사학위취득자는 학위기 사본 및 한국학술진흥재단의 학위 신고필증 사본) 다. 경력증명서 및 재직증명서(최근 3 년간의 경력에 대해서만 증빙을 요함) 一 각 1부 라. 전문의 자격증 사본(예방의학 및 임상분야), 치과의사면허증 및 전공의 수료증 사 본(치의학 임상분야), 의사면허중 사본(스포츠의학 분야), 전공약사(Pharm.D>자 격증 및 약사면허증 사 본(임 상 약 학 분 에 -1 부 마. 안구실적목록(본 대학교 소정양삭지원서에서 입 력 )-1부 바. 연구실적물 및 연구계획서 1 최종학위논문(심사위원명단 표기된 논문 1부 포함) - 3부 년 7 월 1 일 이후의 연구실적물- 각 1부 년 9 월 1일 이후 2 년간 연구계획서_ 1 부 사. 자 가소 개 서 -1부 아. 임상약학분야 추가제출사류; 强 약사(Pharm.D) 과정 이수내용, 추천서- 각 1 부. 서류접수기간 2002년 7월 8일 (월 卜 2002년 7월 15일(월) 09:00시 7:00 우편접수는 마감시간 이전에 도착한 것에 한하며 토요일은 접수하지 않음. 제출처 광주 동구 서석동 375번지 조선대학교 교무처 교무과 우편접수: 광주우체국 사서함 148호(조선대학교 교무처 교무과>(우 ). 임용조건 가. 신임 전임강사는 2 년간, 신임 조교수는 3 년간 계약제 및 연봉저로 년 9월 1일 임용예정이며 계약기간 만료 후 본 대학교 교원인At규정(임용계악서)에 의하 여 재임용 여부를 결정함. 다만, 중국학(경제, 무역) 분야는 외국인전임교원 으 로 임용하며 전임교원과 별도의 보수기준을 적용함. 나. 신규 채용교원에게는 논문 게재를 조건으로 SSCI 등재 논문 게재 신청시 2,000 만원, SCI등재 논문 게재 신청시 1,1 0 0 만원의 교내 연구비를 지원히여 자연계 열(공학계열 포함) 신규 채용교원에게는 교내 세부지침에 의거 2,0 0 0 만원 범위 내에서 기자개 구입비를 지원함. 7. 기타 유의사항 가. 각종 증빙사류는 원본을 제출하여야 하며 외국어로 된 증명서는 번역문을 첨부 할 것. 나. 연구 실적물은 발표학술지 원본을 제출하 하며, 부득이 별쇄본을 제출할 경 우 표지, 목차, 출판 시항 등을 획인할 수 있는 X 臣 를 필히 첨부할 것. 다. 외국학위 논문 및 연구실적물은 요약 번역본(A4 용지 3 장 이상)을 첨부할 것. 라. 연구실적 심사결과, 학위논문 심사 대상자가 1인인 경 위 % 해당 분야의 공채 f 취소w ^았 음 마. 최종합격자 결이전에 교원채용규정에 의거 면접과 공개강의를 실시함. 바. 적격자가 없는 분야는 임용하지 않음. 사. 전형결과는 개별통지하며 제출된 서류는 반환하지 않음. 아. 본 공고에 명시되지 아니한 사항은 본 대학교 관련 제 규정에 의함. SK 기타 자세한 XI항은 본교 교무처 교무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교원채용규정 조회는 홈페이지 대학소개 규정조회 인사행정 교원채용규정 으로 접속하시기 바랍니대 인터넷홍페이자 a (0 6 2 ) ~ 9 FAX(0 6 2 )

32 32 33 세계로 열린 항 Newsletter of Chosun University 2002학년도 하계 NICE 국제화전문영역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뜨거운 관심을 표명했다. 이번 여름방학에 시행되는 NICE 국제화 전문영역 프 로 그 램 은 국제봉사, 국제통상전문가과정, 국제협력도우미, 뉴질랜드 해외 캠퍼스, 한국문화체험, 해외체험연구 등 모두 6개 프로그램으로 386명 모집에 425명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가장 인기를 모은 프로그램은 국제봉사 프로그램. 11명 모집에 4 〇 명이 지원해 3.6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제4기를 모집한 뉴질랜드/호주 해외캠퍼스 프로그램도 적극적인 홍보에 힘입어 미 〇 명 모집에 143명이 지원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남학생 52명, 여 학생 48명 등 1⑴명을 선발했다. 선발 기준은 대학별 재학생 수를 기준으로 하여 대학별 배정인원을 확정하고 대학별 배정인원 범위 내에서 직전학 기의 성적평점평균( G.P.A) 순으로 선발했다. 단 본 대학 직전학기 성적 평균이 없는 학생은 편 (입 )학 성적에 따라 선발했으며 동점자는 고학년,연 장자 순으로 선발했다. 예비합격자 선발은 대학 전체 신청자 중 성적평점평균( G.P.A) 순으로 선발했으며 제출 서류를 위조하거나 기타 부정한 방법 으로 선발된 자는 선발을 취소한다. 제4기 학생들은 6월 13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교육을 받고 7월 20일 출국한다. 학생들은 뉴질랜드 웰링턴(7 월 22일 시 1월 16일 )과 호주 시드 니(11월 18일 시 1월 30일)에서 수업을 받고 12월1일 한국으로 출발한다. 국제통상 전문가과정도 30명 모집에 67명이 접수해 2대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에 국제협력도우미와 한국문화체험, 해외 체험연구는 지원자가 미달되어 추가모집에 들어갔다. 일본 시즈오카대학 섬머스쿨 1 6 명 참가 여름방학 기간에 우리 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일본 시즈오카 대학에 개설되는 섬머스쿨에 내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모두 일본어학과 3 4학년 여학생들이며 일본어과 박청국 학과장이 인솔한다. 7월 22일부터 8월 11 일까지 21 일간 일정으로 운영되는 섬머스쿨은 테스트를 거쳐 반이 편성되며 매일 1교시부터 6교시까지 일본어를 공부한다. 일 본어 공부는 물론 현지 견학여행과 홈스테이를 통해 일본의 문호 置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리 대학과 시즈오카 대학은 매년 6개월 이상, 1년 이내 기간 동안 유학하는 일반협정학생 5명 이내, 하계협정학생(섬머스쿨 유학생) 16명 이내에서 학생교류를 실시한다. 일반협정학생은 입학전형료와 입학료 및 수업료가 면제되며 하계협정학생은 입학전형료 및 입학료가 면제된다. 영어영문학부 호주 해외 영어연수단 모집 인문과학대학 영어영문학부는 자매결연대학인 호주 선사인 코우스트 대학(University of the Sunshine Coast) 에서 여름방학 중 해외 영어연수 프 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연수기간은 6월 29일 7월 28일까지 4주간이며 English Conversation Skills, English Practice, Cultural Studies 등 3과목을 각 과목 당 2학점씩 총 6학점을 취득한다. 4주 동안의 집중코스와 홈스테이, 골드 코우스트,브리스베인 투어로 진행되는 영어연수는 짧은 기간 동안 영어 실력을 기르고 호 주 문호 置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비용은 총 2,840,000원이며 접수처는 영어영문학부실 (본관 중앙 4층 ). 문의 영어영문학부실( ), 영어영문학부장( , 6501).

33 토 요 일 아침이다. 일어나서 이리저리 정보를 챙기고 서둘러 모 임 장소로 갔다. 내가 갔을 때는 거의 모 든 사람들이 있었다. 외국인들-미국인, 캐나다인, 독일인 심지어 인도인들까지도 말이다. 너무나도 놀랐다. 인터뷰를 같이한 우리 대학 학생들끼리 모여서 이런저런 자기 소개와 이야 기를 하고 있을 쯤에 차가 도착했다는 말에 차로 이동을 했다. 이곳에서 부터가 하나의 시작이었다. 주변에서 들리는 영어에 약간 긴장이 되면서도 여행의 기대감에 부픈 듯한 음색들로 차안이 북적였다. 처음 보성으로 출발해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에 도착했다. 옆 자리에 앉은 언더스와 리사라는 캐나다 커플(처음에는 몰랐음)을 만나 이런 저 런 이야기를 했다. 반찬이 참으로 다양해서 설명해 주는 것이 즐거웠다. 우리 멤버 중에 허영씨가 굴을 설명하면서 남자에게 좋은 음식이라고 소 개하는 것이 압권이었다. 그리고 무형문화재인 보성 미력면의 옹기장인 가마에 갔다. 그곳에서 토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 가를 함께 보면서 주최측이 통역을 했지만 이 해하지 못하는 부분을 여러 외국인들에게 설명해 주었다. 그들은 자기 나라의 화학약품 처리된 그릇만을 보다가 숨을 쉬는 토기를 설명하자 자 칫 놀라는 표정이었다. 그리고 물래를 돌리는 장인의 솜씨에 감탄을 연발했다. 왜냐면 외국의 물래는 전자동이기 때문에 발로만 굴리는 그런 물 래솜씨와 하나의 토기를 만드는 모습, 그리고 어디서 들었는지 토기는 숨을 쉬므로 우리의 저장 창고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장인아저씨의 여러 작품 중에 특히 한국적 냄새가 풍기는 작품을 구입하는 외국인들을 보며 너무나 즐거웠다. 특히 등잔 혹은 호롱등잔 을 구입하려는 독일인 아저씨가 비싸서 못사는 것을 보며 내가 돈이 있었으면 사주었을 것을 하는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보성 녹차 밭으로 이동해서 녹차를 마시는 전통적인 방법과 판소리를 감상했다. 자칫 잘못하면 졸릴 수 있는데도 외국인들의 진지하 면서도 즐기는 태도를 보며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는 보성 녹차밭을 오르기 시작했다. 어휴! 외국인들이 얼마나 키가 크고 다리가 길던지 따라 가는데 죽는 줄 알았다. 정상에 올라서 서로 올라오는 외국인들과 사진도 찍고 이야기를 나눴다. 한번 모두다 굴러보자고 말을 던진 언더스의 말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어느덧 날이 저물고 모두 피곤했는지 차안에서 졸다가 학교 앞에서 내렸다. 서로 헤어짐의 인사를 나누는데 모르는 이들,내가 이야기도 해 보지 못한 이들도 아쉬움에 잠시 머뭇거리다 BYE, SEE YOU라는 말을 남기며 일정이 끝났다. 하루라는 너무 짧은 시간이어서 약간 아쉬움은 있 지만, 크리고 많은 외국인과 대화는 못했지만 너무나도 즐거운 하루였다. 다음 번에 이런 기회가 온다면 다시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준석/건축학부 4

34 , 학생공동 구역 N ewsletter of Chosun University 벤 서 칭 업 V is io n 행 사 니 h 多! 최근 들어 각종 공모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창업동 아리들이 한데 모여 실력을 ^시 하 는 행사가 열렸다. 5월 3일 오전 11시 서석홀 앞 광장에서 열린 조선대학교 벤 처창업 끼SION 2002 행사가바로 그것.창업동아리연합회(회 장 임동윤 영어영문학부 4 )소속 40여개 동아리가 참여한 이 행 사는 창업동아리들의 20이년도 실적물 전시 및 2002년 아이템 n \ 설명회를 통해 대학 내 창업분위고 I를 조성하고 창업에 관한 연 구. 조사 및 준비활동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지원함으로 써 창업동아리 활성화와 벤처 창업의 수월성을 확보하고 고용 창출의 극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 내용은 창업동아리의 2001 년 활동내용과 실적물 발표 창업교육과 연구조사현황, 아이템개발 현황, 대외활동, 실제창 업사례, 기타논문, 특허출원, 대외 수상실적 등이 소개되었으며 이밖에 아이디어 공모전(아이템 개발품)결과물 전시, 우리대학 벤처 창업회사 소개 및 전시, 창업동아리 및 지원 내용 소개, 동아리 소개, 취업상담, 투자상담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졌다. 디자안학부 화생 전추 종이문화훅체 참여 6월 7일부터 13일까지 전주 경기전내 야외행사장에서 열리는 2002 전주 종이문하축제에 우리 대학 학생들이 참여한다. 전 주종이 세계속으로 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문화축제에 문정희 양(디자인학부 3 )을 비롯한 디자인학부 3~4학년 학생과 대학 원생들이 한지로 만든 후지( 厚 紙 )줌치를 비롯해 패션 액세서 리, 문방용품, 인테리어용 한지 소품액자, 포장소품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주 종이문하축제는 한지를 상징하는 고장의 맥과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해마다 열리는 전주지역의 문화축제. 올해 축제에서는 공예작품과 한지회화 등 우리의 한지를 응용 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이는 종이장터가 열린다. 이 종이장터 는 한지 관련 단체나 업체들이 참여하여 전통, 현대 한지를 전 시하고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코너로 20여만명의 관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은희 교수(미술대학 디자인학부)의 지도를 받은 디자인학 부 학생들은 부스 2개를 맡아 줌치와 패션 액세서리(브로치, 귀 걸이, 핀, 머리핀, 헤어밴드,소형지갑, 안경집), 문방용품(메모꽂이, 필통, 노트* 다이어리, 카드,편지지, 편지봉투), 인테리어용 한지 소품액자. 포장소품 (포장지, 쇼핑백)등외 작품을 출품하고 현장에서 판매한다. 점치외 迎 호!부 께2;회 하 연: 哲 화술세미나 개 多! 정치외교학부(학부장 왕임동) 학생들이 제2회 학회연합학술세미나 를 4월 30일 오후 2시 사회대 6층 연주홀에서 개최했다. 한국정치연구회(회장 김 지현 2), 한반도평화연구히(회장 고강인 3), 제3세계연구회(회장 김주현 2), 정치경제연구회(회장 염현웅 2)등 정치외교학부 소속 4개학회가 연합해서 주 최한 이번 세미나의 대주제는 2002 한반도 정세와 국제관계의 변화와 전망. 세미나는 제1주제 부시방한 이후 남북관계와 북미관계의 변화 (발 표 고강 인, 한반도평화연구회), 제2주제 2002 대선과 한국정치의 발전방향 ( 발표 정은, 한국정치연구회), 제3주제 테러, 이슬람 그리고 제3세계 (발표 김주현, 제3세계연구회), 제4주제 세계화와 반세계화의 대립과 투쟁 그리고 전망 ( 발표 염현웅, 정치경제연구회)으로 나눠 학생들이 준비한 논문 발표에 이어 활 발한 토론이 펼쳐졌으며 김홍명 교수의 총평으로 마무리되었다.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부 소속 4개 학회는 지난해 정치외교학부 학회운영협의회(의장 조원영 3 )를 결성해 정학협 학술세미나와 자체 학술세미나 및 대외적인 포럼을 개최해왔으며 앞으로 연합야유회, 연합 학습 등 학회 분과간 유대감 강화와 교류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