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이슈 2015 09 - CONTENTS - 독서캘린더 출판 트렌드 발행인 이재호 주 소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중동로 63 전 화 063)219.2700 홈페이지 www.kpipa.or.kr
Contents 읽고 싶은 기사를 클릭하시면 바로 연결됩니다. 03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소식 05 빅데이터 기반 미디어 SNS연구소 설립 05 출판사가 만든 맛집, 식품편집샵 05 미국 뒤흔든 베스트셀러 국내 출간 06 어도비, 모바일 출판 솔루션 출시 06 저작권 침해 행위로 멍드는 문화계 07 잡지 발간 25년만에 재출간, 로봇 피규어 무혼 07 글자 없는 책, 中 작가 실험적 저술 국내 출간 08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1주년 독서 콘서트 개최 08 한국출판학회, 제16회 한중출판학술대회 개최 09 문학한류, 리마의 의미있는 도전 09 창작오페라 선비, 웹툰으로 제작 10 한국출판평론상 학술상 10월말까지 공모 10 일제시대~광복 70년 서민들의 삶 그린 만화전시회 열려 11 인천시, 대한민국 독서대전 등 대규모 행사 11 이슈 잡으려 발길 빨라진 출판 12 SF거장 필립 K. 딕의 걸작선 출간 12 공무원 되려면 필독서 50권 읽어야 13 65살 스누피 - 70살 무민, 매력만점 장수 캐릭터들 13 병영도서관 독서 열기 타올라 14 제11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 10월 개막 15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 지역 스토리콘텐츠 개발 시동 15 한국 문화계 문화산업, 문화강국의 꿈 에 더 가까이 16 아산시립도서관, 동네서점 살리기 간담회 마련 16 한일 그래픽디자인 交, 향 전 17 충남 홍성군, 햄릿 읽는 농부들 17 미래 100년을 쓰다, 서울 국제도서전 특별행사 17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사례 공모전 18 청주시립도서관, 시민도서교환전 개최 18 대산문화재단 번역지원 작품 선정 19 경력 10년차 많이 뽑는 직종, 출판계 56.1% 19 한국국제만화마켓, 역대 최대 실적 쾌거 20 디지털 기기 확산, 고소득 창작자 쏟아져 20 독서, 번역, 출판에 투자까지 여럿이 함께 21 네이버 모바일 첫화면 주제판 개인화 설정 인기 21 고양시 대화도서관, 엄마 인문학 특강 열어 21 21세기 콘텐츠 이야기산업 2020년까지 5조원 규모 육성 추진 22 BIFF 아시아필름마켓 2015, EI-P 마켓 참가작 20편 선정 23 한국 그림책, 美 일러스트레이터협회 최고상 24 동네서점 창업 바람 에 대한 최초의 현장 보고서 24 작고 젊은 출판사의 생존법 25 김포시 양곡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 마련 25 울주 옹기종기도서관, 독서의 달 문화행사 25 블로그 게시글을 잡지로, 월간 8MIN 창간 26 점 잇기부터 수채화까지, 진화 거듭하는 컬러링북 26 창원 김달진문학제 열려 27 대구 콘텐츠 산업 매출, 출판이 최고액 27 문체부, 2015 베이징국제도서전서 K북 확산 주력 28 교보문고 - LG유플러스 제휴 체결, sam for U+ 출시 28 한국 미래 젊은 작가 에 김애란 선정 28 다음 뉴스펀딩, 콘텐츠 크라우드 펀딩 산업 신지평 열어 29 문체부, 도서관 정보서비스 표준화 논의 본격화 29 송파구립 돌마리도서관, 희망도서 신청 서비스 운영 30 KTH 영화상 통해 영화 창작자 발굴 나서 30 책장 밖으로 나온 책, 문화의 장 만들어 31 북한서 전자책 등장, 열람기 인기 31 한 중 만화콘텐츠 합작 사업 전개 31 인천 공무원 독서 삼매경, 책 기증도 잇따라 32 서울 강서구, 작은도서관 전문 자원봉사자 교육 실시 32 경주 중앙도서관, 도서교환 행사 실시 33 육아에 눈 뜬 아빠, 육아책 남성구매 25% 33 9월 독서의 달, 서로서로 독서로 행복한 대한민국 34 미국 대학교과서값 상승률, 물가의 3배 이상 34 독일서도 북한인권 관심 고조, 영화제에 출판 붐까지 35 독일 청년들 메르켈하다 신조어 열풍 35 中 문화부, 日 애니 금지령 36 피아트 소유 가문, 英 이코노미스트 인수 36 J.R.R. 톨킨 처음 집필한 판타지 작품 이달 출간 37 스마트폰 이용한 독서 미국에서 급증 37 싹쓸이 전략으로 아마존에 맞서는 일본서점 38 프란치스코 교황, 佛 베스트셀러 작가 등극 독서캘린더 39 9월 독서캘린더-전국 독서 관련 기관/단체 행사 일정 출판 트렌드 40 영국의 아동서 안전 검사에 대하여 - 최옥균 44 디지털 시대, 작가들이 도서 출판에 대해 알아야 할 다섯 가지 - Samita Sarkar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소식 제1회 세종도서 독서감상문 대회 진흥원이 주관하는 세종도서 선정 보급 사업의 홍보 및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1회 세종도서 독서감상문 대회> 가 7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14년 문학나눔 선정도서 599종을 대상으 로 진행하며 1,500~2,000자 분량의 독서감상문을 작성하여 기간 내 대회 홈페이지(http://sj.kpipa.or.kr)에서 온라인 신 청하면 된다. 대상도서 목록 및 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중앙일보 미디어플러스(02-2031-1567) 제3회 찾아가는 중국도서전 참가사 및 위탁도서 모집 진흥원과 (사)한국중소출판협회는 국내출판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저작권 수출을 장려하기 위해 <2015 제3회 찾아가는 중국 도서전> 참가사 및 위탁도서를 모집한다. 도서전은 2015년 10월 21일부터 양일간 중국 지린성 찬춘시에 서 열리며, 규모는 25개 출판사(전자출판업체 포함) 200종 이내, 위탁도서 200종 이내이다. 참가 출판사 신청자격은 중 국 수출이 가능한 도서 10종 이상을 보유한 출판사, 위탁도서는 출판사 직접 참가가 불가하나 중국 수출 의뢰를 희망하 는 최대 10종의 도서로 오는 9월 3일까지 온라인과 우편접수를 병행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방법 및 주요 내용 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찾아가는 중국도서전 추진단(02-3275-1410) 2015 출판인 해외연수 참가자 모집 진흥원에서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출판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5 출판인 해외연수 - 일본 서점 유통 부 문> 참가자를 모집한다. 선발 인원은 10명으로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일본 서점 유통 현장 방문 및 관련 현황 동 향 특강, 관계자 면담 등이 그룹 연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서는 이메일(kpipa_over@naver.com) 접수 후 서류 원본을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서류 접수 기간은 8월 31일(월)부터 9월 13일(일)까지 14일간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및 신청서 는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문의: 인재양성팀(02-3153-2794) 9월 독서의 달 포스터 배포 2015년 독서의 달 포스터가 배포되었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는 기관들은 진흥원 홈페이지에 서 독서의 달 포스터 두 가지의 pdf 파일과 ai 파일을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다. 문의: 독서진흥팀(063-219-2773) 2015년 9월 진흥원 추천도서 진흥원은 2015년도 9월의 읽을 만한 책 으로 유라시아 역사 기행 (강인욱/민음사) 등 도서 10종과 9월 청소년 권장 도서 로 청소년을 위한 토닥토닥 명언 노트 (허시봉/슬로래빗) 등 도서 10종을 선정 발표했다. 추천도서 20종의 추천사 와 좋은책선정위원회 위원의 목록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콘텐츠진흥팀(063-219-2742) -3-
www.kpipa.or.kr 진흥원, 완판본 문화관 방문하며 전주시대 맞이 진흥원은 전주 이전에 따른 첫 행사로 전주시 완산구 교동 완판본 문화관을 방문해 조선시대 이래 서울(한양)과 함께 한 국 출판의 양대 거점이었던 전주의 출판역사와 전통을 되새겼다. 이재호 원장은 전주의 출판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 이곳에서 한국출판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겠다 고 다짐하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전주 특유의 콘텐츠들이 책을 통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문화상품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문의: 기획협력팀(063-219-2714) 진흥원, 전북소재 도서관 방문 및 도서 기증 진흥원은 8월 13일 전북 완주 상관면 소재 기찻길도서관을 찾아 무더위 속에 서도 열심히 책을 읽는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도서 200여 권을 도서관에 기증 했다. 이에 앞서 8월 12일 진흥원 소속 독서동아리 북인류(Book in you) 는 전주시 효자동에 있는 개골개골 어린이도서관을 방문하고 7월 서울 도서바자 회로 모은 돈으로 신간 어린이도서를 구입해 기증했다. 진흥원은 7월 31일 전 북혁신도시 이주를 마치고 신청사에서 출판산업 발전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문의: 정책개발팀(063-219-2723) 진흥원, 베이징국제도서전에서 한국 그림책 홍보 진흥원은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에서 개최된 2014 베이징국제도서전 에서 한국 그림책의 본격적 해외 진출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진흥원은 올 해 3월 볼로냐를 시작으로 8월 베이징, 11월 과달라하라 총 3차례에 걸쳐 국 제아동도서협의회 한국위원회(KBBY)와 함께 해외아동도서전 전시회를 진행 하고 있으며 이번 도서전에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한국 그림책 49종 을 주제로 세계 유수의 그림책 수상작을 전시해 현지로부터 열띤 반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29일 북경 798 예술구역 내에서 K-Book 홍보 콘서트 를 개최했다. 문의: 글로벌사업팀(063-219-2762) 진흥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pipa.or.kr) 공지를 참조 -4-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빅데이터 기반 미디어 SNS연구소 설립 (파이낸셜뉴스, 2015. 8. 3) 미디어PR 전문기획사 뉴스원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업부설 미디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연구소를 설립하고 본격적 인 업무에 들어갔음. 3일 뉴스원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로부터 연구소 정식 인가를 받고 연구소를 개 소했음. 이에 앞서 뉴스원은 지난 2011년과 2013년 미디어분야 기술력을 인정받아 두 차례 벤처기업 인증을 받음 이에 따라 뉴스원은 SNS, 출판, 뉴스 등 미디어분야 연구개발(R&D)사업을 진행하며 정부로부터 인력과 장비, 세액공제, 금융 등을 지원받게 됐음. 뉴스원 미디어연구소는 앞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미디어 행정 여행 교통 민원관련 솔루션 개발을 비롯 해 사회공헌 공익연계 마케팅PR(MPR, marketing public relations), 신문 방송 SNS 등 미디어 홍보 전략 및 컨설팅, 모바일 웹 진(뉴스레터) 연구개발 등을 추진하게 됨 또 미디어와 웹 전문 기획자를 중심으로 블로그, SNS 등 미디어 채널별로 나눠 독자들과 보다 쉽고 빠르게 소통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 웹툰, 모션그래픽 등으로 콘텐츠 부문을 차별화해 나갈 계획임. 뉴스원은 그 동안 대구시관광 소셜미디어 제멋대 로 대구로드 를 비롯해 경북관광,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영주시, 삼익THK, 대구대 산학협력단 등 공공기관과 기업의 언론홍보, SNS, 웹진(뉴스레터), 소식지, 스토리텔링 북 등을 제작 또는 운영해옴 출판사가 만든 맛집, 식품편집샵 (뉴스1, 2015. 8. 3)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가 운영하는 합정동의 유명 맛집 식품편집샵 자도(ZADO)랭킹샵 은 지난 7월 24일 신촌 명물거리에 3 호점을 정식 오픈했다고 밝힘. 위즈덤하우스는 베스트셀러 미생 의 출판사로, 지난해 국내 각지에서 맛으로 인정받은 빵부터 잼, 아몬드, 과자류, 주류까지 고스란히 한데 모은 식품편집샵 자도랭킹샵 을 론칭하면서 화제를 모았음 자도랭킹샵은 처음 합정동에서 빨간책방 카페 내 샵인샵(shop in shop) 형태로 시작했으며, 1시간 넘게 줄을 서야 먹는다는 신 촌 만나역 크림빵을 비롯하여 대학로 수제 고로케의 명가로 불리는 함무바라 고로케, 강남 3대 빵집중 하나인 노아 베이커리 달콩, 파주 대표 빵집 따순기미의 수제 한우버거 등 자도랭킹샵의 다양한 인기메뉴를 한 곳에 모아 많은 인기몰이를 시작함 ZADO랭킹샵은 20대부터 40대까지의 남녀 20명으로 구성된 전문 시식단이 2년여에 걸쳐 엄선한 메뉴 800여 가지를 판매함. 각 메뉴는 모두 화학첨가물이 배제되고 품질이나 생산과정이 검증된 식품들로만 구성됐으며, 신촌점은 오픈 첫날부터 고객들 의 많은 관심과 인기를 몰고 있음 미국 뒤흔든 베스트셀러 국내 출간 (매일경제, 2015. 8. 3) 올 상반기 미국 서점가 풍경은 기차를 탄 여인과 화성에 간 남자가 점령함. 전미를 뜨겁게 달군 두 화제작 폴라 호킨스의 걸 온 더 트레인 (북폴리오)과 앤디 위어의 마션 (RHK)이 나란히 한국에 상륙했음. 올 1월 출간된 걸 온 더 트레인 은 19주 동 안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질주했고, 영국에서는 20주간 1위를 기록했고, 현재까지 500만 부 팔림. 이는 댄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 밖에 세운 적이 없는 기록임 -5-
www.kpipa.or.kr 폴라 호킨스는 15년간 타임스 경제부 기자를 지낸 이색 경력을 지닌 소설가임. 투자자문서 등을 쓰다가 로맨틱 코미디 소설가 로 변신해 소설 몇 편을 발표했지만 성적은 좋지 않았고,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발표한 첫 스릴러 소설은 일약 베스트셀러 가 됐음. 출간 전 스티븐 스필버그가 판권을 구입해 에밀리 블런트 주연으로 영화화가 확정됐음 마션 은 어느 괴짜 과학자의 화성 생존기로, 무려 687일 동안 일지로만 쓰여진 독특한 소설임. 인류의 화성 진출 프로그램인 아레스 3팀 대장으로 식물학자이자 기계공학자인 주인공이 124일 만에 무사히 화성에 도착해 막사를 짓고 탐사에 나서지만 엿새 만에 모래 폭풍으로 홀로 고립됨. 험준한 불모의 행성에서 독창적인 공학기술로 그는 힘겹게 살아나가는 이 이야기는 2009년 취미 삼아 개인 블로그에 연재를 시작하여 독자들 성화에 2011년 전자책으로 자비 출판됐고, 2014년에야 책으로 출 간됐음 마션 은 출간 이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37주째 자리를 지키고 있음. 10월 리들리 스콧이 연출한 영화가 개봉하 면 스크린셀러로 롱런할 가능성도 있음. 작가는 주인공만큼 괴짜임. 15세에 미국 국립연구소에서 일하기 시작한 천재 프로그 래머로, 소설에는 궤도 역학, 화성의 물리적 환경, 우주비행 역사, 식물학 등 박학다식한 과학 지식의 항연이 펼쳐짐 어도비, 모바일 출판 솔루션 출시 (서울경제, 2015. 8. 3) 어도비는 모바일 콘텐츠 출판 솔루션 어도비 디지털 퍼블리싱 솔루션(DPS) 를 출시했다고 3일 밝힘. DPS는 출판물 등 모바 일 콘텐츠 앱을 제작할 수 있는 도구. 특히 별도의 코딩 작업 없이 앱 개발이 가능함. 이 서비스는 기존 어도비 디지털 퍼블리 싱 스위트의 차세대 버전임 새로운 버전에선 새로운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올릴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음. DPS는 인디자인CC 기반 작업 환경에 대한 지 원을 이어나가고, 드루팔(Drupal), 워드프레스와 같은 콘텐츠 관리 시스템이나 기타 HTML 디자인 툴과 연동됨 특히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의 일부인 어도비 애널리틱스 에센셜 포 퍼블리케이션으로 분석 기능도 제공함. 온 오프라인 데 이터를 수집해 이용자들의 전환율, 유입경로, 재방문 등 다양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별도 구매, 정기 구족, 과월호 구매 등 다양한 가격 옵션을 지원함 저작권 침해 행위로 멍드는 문화계 (한국일보, 2015. 8. 3) 문화계의 저작권 침해 행위가 여전히 성행하고 있음. 공연, 영화, 음악, 출판, 게임 등 문화 전반에서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콘 텐츠를 무단으로 복제하고 유통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함.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에서 발표한 2015 저작권 보호 연차보고서 에 따르면 2014년 기준 불법복제물 시장 규모는 3,629억 원. 불법복제물 이용량은 22억 6,100만개로, 국민 10명 중 4명이 불 법복제물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음. 유통 경로의 90%는 온라인으로, 토렌트와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콘텐츠를 주고 받 는 것으로 나타났음 공연계에는 몰래 녹음하는 밀녹, 몰래 촬영하는 밀캠 이란 신조어가 나돌 정도로 불법 촬영이 성행하고 있음. 이 같은 불 법복제물 생산자는 대부분 일반 관객으로, 일부는 자신이 소장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유통 및 판매에도 나서고 있음. 이는 명 백한 저작권 침해 행위지만, 밀녹을 하고 유포하는 이들이 대부분 충성도가 높은 공연 소비자인 만큼, 기획사에서는 이들을 -6-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향해 법적 조치를 거론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있음 영화계는 공연에 비해 녹화 영상의 화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밀녹족이 많지 않지만, 명장면을 소장하고자 하는 욕심에 휴대전 화를 꺼내 드는 관객은 더러 존재함. 유포된 사진과 영상이 영화의 주요 장면일 경우 스포일러가 돼 잠재적 관객 유치에 악영 향을 미치기도 함. 한편 공연장과 영화관에서의 촬영 행위는 다른 사람들의 관람을 방해한다는 점에서도 지양돼야 한다는 목 소리가 높음 출판계의 불법 복제도 고질병임. 대학이나 학원에서 교재를 불법 제본하는 일은 과거에도 있었으나 최근에는 스캔을 통해 온 라인 유통으로 넘어가면서 피해가 심각해졌음. 불법복제가 가장 성한 분야는 만화로, 지난해에만 5,704만 편의 만화가 복 제ㆍ유통됐음. 미생, 슬램덩크 같은 인기 만화는 토렌트나 P2P사이트에서 손쉽게 전권을 구할 수 있음 이는 2010년을 전후로 스마트폰과 아이패드 같은 태블릿 PC가 대중화하면서 스마트기기를 통해 책을 보려는 사람이 늘어난 것과 맥을 같이 함. 이에 맞춰 전문적으로 스캔을 대행해주는 업체도 생겨남. 지난해 이들 업체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예고 돼 현재는 주춤한 상태지만, 최근엔 개인이 북스캔 모바일 앱을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CD를 복사하듯 손쉽게 전자책을 만들 수 있음. 전자책이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스마트기기로 책을 읽고자 하는 이들이 불법 복제에 의존하는 상황임 창작자들의 피땀을 도루묵으로 만드는 불법복제의 주원인은 소비자들의 희박한 저작권 의식에 기인한 바가 큼. 전문가들은 방 지 대책뿐 아니라 사후 처벌에도 주의를 기울여 소비자들의 경각심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함 잡지 발간 25년만에 재출간, 로봇 피규어 무혼 (경인일보, 2015. 8. 4) 과거 잡지 속에 등장했던 로봇 피규어 무혼( 無 魂 ) 이 최근 대중의 뜨거운 관심 속에 단행본을 재출판함. 원작 발행 이후 25 년 만임 지난 1991년 프라모델 전문 월간잡지 <취미가>가 발행되었고, 기존에 없던 독특한 내용으로 상당 수 마니아 층을 확보했지만, 해당 잡지는 100호를 끝으로 마감했음. 당시 5호부터 14회에 걸쳐 연재된 포토스토리 대인전기 무혼 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캐릭터가 등장했음. 우리나라 갑옷을 착용하고 우리 고유의 건축양식도 응용된 독창적 디자인 덕분에 당시부터 인기를 끔 이 같은 무혼 캐릭터는 피규어뮤지엄W를 통해 피규어 형태로 대중들에게 공개됐음. 이후 관람객 사이에서 관심이 급부상, 원 작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으로 이어졌음. 이에 뮤지엄측은 피규어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리나라 캐릭터 콘텐츠를 발굴하 고자 대인전기 무혼 의 단행본을 출판키로 함. 피규어뮤지엄W 관계자는 아직 우리나라는 캐릭터나 콘텐츠 시장이 협소한 편이지만, 피규어 전시를 통해 캐릭터 콘텐츠가 하나둘씩 발굴된다면 이는 문화 발전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 이라고 밝힘 글자 없는 책, 中 작가 실험적 저술 국내 출간 (연합뉴스, 2015. 8. 5) 책에 대한 통념을 송두리째 흔드는 중국 설치미술가 쉬빙(60)의 실험적 저술 지서( 地 書 ) 가 국내에도 상륙함. 전통의 복원과 현대적 재해석의 작업을 주도해온 쉬 작가는 서예를 기반으로 차이나 아방가르드 1세대로 불리는 실험적 예술작품들을 선 보여왔음. 2012년 첫 출간된 지서 는 앞서 저자가 발표한 천서 와 대비를 이루는 작품으로, 7년간 모은 전 세계의 상징 기 호 혹은 이미지 2천 500여 개를 글자처럼 배열해 의미를 전달함. 기출간된 중국과 미국, 홍콩, 대만, 멕시코 등지에서는 상당 -7-
www.kpipa.or.kr 한 반향을 불러 일으켰음 엉뚱한 형식에 비해 내용은 오히려 소박함. 평범한 직장인인 미스터 블랙이 어느 날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사이에 벌 어진 24시간 동안 일상의 이야기를 전달한 것. 이 책을 출간한 출판사는 장하성 고려대 경영대 교수의 한국자본주의 를 출 간했던 1인출판사 헤이북스 임 윤미경 대표는 주변의 우려를 딛고 출간에 나서게 된 건 책을 통해 우리 사회에 기성의 사고방식과는 차별화된, 의외의 자극 을 주고픈 희망에서 라고 말함. 첨부한 가이드북을 제외하고, 120쪽에 이르는 책에 포함된 글자라곤 표지에 들어간 저자와 출 판사 이름뿐임 쉬 작가는 한국 독자들을 상대로 한 메시지를 통해 현재 지구촌 주민들이 서로 다른 수 백가지 언어와 부호를 함께 사용하면 서 전통의 문자는 과거에 겪지 못했던 도전을 받게 되었다 며 현대 사람들이 휴대전화로 읽는 상당 부분이 심벌(상징) 문자이 듯 현시대는 다시 상형문자 시대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고 말함. 저자는 이 같은 상징 기호들의 편집에 있어 주관적 발명과 창 조를 배제하고 수집과 정리, 포맷의 작업을 원칙으로 삼았다고 함. 지구촌의 사람들이 이미 상징 기호의 자산을 공유하고 있 으며, 소통의 가능성이 열리고 있음을 보여주자는 취지라는 설명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1주년 독서 콘서트 개최 (이데일리, 2015. 8. 5 / 가톨릭신문, 2015. 8. 16) 한국가톨릭독서아카데미가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1주년을 맞아 8월 6일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젊음의 가톨릭 독서콘서트 를 개최함. 이번 젊음의 가톨릭 독서콘서트는 너, 나, 우리 웨이크 업(WAKE UP) 을 주제로 공지영 작가, 진슬기 신부, 조승연 작가 세패널과 함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음 공지영 작가는 수도원 기행1, 2 등의 기행문을 통해 가톨릭 신자들에게 깊은 영감을 줌. 진슬기 신부는 2011년 사제서품을 받고. 지난해 뒷담화만 하지 않아도 성인이 됩니다 란 책을 통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음. 조승연 작가는 이야기 인문학, 공부기술, 그물망 공부법 등의 책을 출판했음 토크콘서트, 퍼포먼스, 나눔과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400여 명의 청년들이 참가함. 참가자들은 행사 중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들이 생각하는 웨이크 업 과 고민거리 등을 메시지로 담아 보냄. 세 명의 패널들은 취업 과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신음하는 청년들에게 적극적으로 삶을 개척하고 사회를 바꾸어나가라는 조언을 함. 아울러 참석자 들은 행사장 뒤편에 걸린 현수막 위에 정성스레 교황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적음. 한국가톨릭독서아카데미는 향후 바티칸을 찾아 수요 일반알현을 통해 교황에게 직접 이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임 한국출판학회, 제16회 한중출판학술대회 개최 (독서신문, 2015. 8. 5) (사)한국출판학회는 8월 10일 뉴국제호텔에서 출판의 국제화 현황과 전망 이라는 주제로 제16회 한중출판학술회의 를 개 최했음. 이번 학술대회는 출판의 국제화 현황과 전망 분석 외에도 최근 중국의 출판 경향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한국 출판 이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됨 한중출판학술회의는 출판연구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출판학회와 중국 정부의 국책출판연구기관인 중국신문출판연구원이 출 -8-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판 을 연구 주제로 매년 번갈아가며 개최하는 출판학술회의임 이번 학술회의에서 중국 측은 중국신문출판연구원의 魏 玉 山 (위옥산, 중국신문출판연구원 원장) 단장을 비롯해 趙 冰 (조빙, 중 국신문출판연구원 정책법규연구소 소장), 張 曉 斌 (장효빈, 중국신문출판연구원 시장발행연구소 소장), 李 建 紅 (이건홍, 중국신 문출판연구원 출판참고 잡지사 부사장), 張 羽 玲 (장우령,, 중국신문출판연구원 인쇄연구소 소장) 등 총 5명의 발제자가 논문 을 발표했음. 한국 측에서도 이종국(대전과학기술대 명예교수), 김선남(원광대 교수), 권호순(시간의 물레 대표), 이희진(다락원 대리), 황민선(김포대 교수) 등 총 5명의 발제자가 논문을 발표했음 총 10편의 논문이 수록될 이번 제16회 한중출판학술회의 논문집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간행돼 출판학계 및 출판산업 계에서 광범위하게 읽히는 귀중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임 문학한류, 리마의 의미있는 도전 (헤럴드경제, 2015. 8. 6) 한류의 붐을 타고, K-Pop이나 우리 드라마가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우리 문학작품이 해외에서 팬덤을 일으키거나 엄청난 판매고를 올렸다는 뉴스는 접하기 어려움. 해외로 번역되어가는 작품의 수가 극히 적고, 영세해진 우리 출판계가 수익 을 담보할 수 없는 해외출판을 시도하기 힘들기 때문임. (주)리마의 이준영 대표는 출판사 없이 작가와 번역가가 직접 협업하여 전자책을 만들고 그 판매수익을 나누는 오픈 플랫폼(www.storyfac.com)을 개발 중임 국가에서 해외진출을 위한 번역비 지원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지만 지원대상은 모두 합하여도 연간 100편이 넘지 못하고 있음. 해외에 진출을 시도하는 우리문학의 수가 적으니 히트작이 나오기 힘들고, 히트작이 없어서 해외진출을 시도하는 출판사가 줄어드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우리문학의 해외진출 걸림돌인 한글 어감을 잘 살리는 번역의 어려움 도 있음 실제로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전자책은 우리나라에도 소개된 로맨스소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이며, 7월 29 일 현재 미국 아마존 전자책의 베스트셀러 10위안에 9편이 로맨스소설, 미스테리소설 같은 장르소설임. 이 같은 상황은 우리 나라도 예외가 아니라서 YES24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전자책중 46%가 장르문학으로 나타남 이에 리마는 네이버 웹소설이나 조아라 같은 곳의 인기가 있는 로맨스소설을 번역하여 해외에 판매하여, 그 판매실적과 해외 독자들의 피드백들이 담긴 취향분석 자료를 공개할 예정임. 국내에 인터넷붐이 처음 시작된 1997년에 국내최초의 영화 비디 오관련 인터넷쇼핑몰 무비타임을 만들어 운영했던 사업경력을 바탕으로 올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ICT 재도전 단계별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됨. 이대표는 지원받은 자금의 대부분을 8월 중 공모전을 통해 모집할 로맨스소설 작가와 번역가들의 인 세로 지불하고 최대한 많이 우리 로맨스소설을 해외로 진출시킬 예정임 창작오페라 선비, 웹툰으로 제작 (인천일보, 2015. 8. 7) 제1회 대한민국창작오페라페스티벌에서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조선오페라단 선비 가 창작오페라로는 사상 최초로 웹툰으 로 제작돼 관객들을 다시 만남. 평소 어렵고 비싸다는 이유로 일반 시민들이 거리감을 느껴왔던 오페라가 한국의 발달한 IT기 술과 융합해 누구에게나 친근한 만화로 재탄생해 출퇴근길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도록 관객들에게 성큼 다가선 것임 -9-
www.kpipa.or.kr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웹툰 등 다양한 컨텐츠를 기획 제작해온 임성원 창작집단 동물의왕국 대표는 창작오페라 선비를 웹툰 으로 제작 8월 초 서비스에 들어간다며 웹툰 독자들에게 우리 고유의 아름다운 정신이 담긴 선비 이야기로 신선한 메시지를 전하면서 오페라의 세계를 선보이고 오페라의 대중화에도 큰 도약을 이루게 됐다 고 밝힘 지난 3일 정식으로 연재가 시작된 선비 웹툰은 현재 스토리와 작화 마무리 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스마트폰에서 AP 코믹스(www.apcomics.co.kr) 주소를 터치하거나 PC를 통해 접속할 수 있음. 앞으로 3개월여 동안 약 15회의 분량으로 매주 월요일 독자들을 만나게 되는 선비 웹툰은 향후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번역작업을 거쳐서 미국, 중국, 일본 3개국에서도 서비 스될 예정이며 온라인에서 완결이 되는 대로 단행본으로 출판되어 우리의 아름다운 정신문화를 세계에 알릴 계획임 한국출판평론상 학술상 10월말까지 공모 (이데일리, 2015. 8. 8) 재단법인 한국출판연구소(이사장 김종수)는 출판평론가의 등용문이자 국내 유일의 출판평론상인 한국출판평론상 과 출판 관련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한국출판학술상 의 2015년 응모작을 10월 말까지 모집함 한국출판평론상 응모 분야는 2014년 1월 이후 발행된 책을 대상으로 한 주제 서평 (특정 주제와 관련된 2권 이상의 책에 대 한 서평) 또는 출판동향 소개 글, 출판시평 원고, 출판 관련 단행본임. 한국출판학술상의 응모 분야는 2014년 1월 이후 발표된 출판 관련 학술논문, 출판 독서 관련 학술 단행본, 출판 관련 주제의 번역서이면 응모 가능함. 출판 현상과 관련된 번역서의 공모는 작년 처음 신설됨 1996년 이래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이 상의 수상작에는 300만원(학술상) 및 200만원(평론상)의 대상을 비롯해 우수상 약간 명에 100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11월중 발표될 예정임 일제시대~광복 70년 서민들의 삶 그린 만화전시회 열려 (한겨레, 2015. 8. 9) 일제시대부터 광복 70년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삶을 만화로 엮어가는 전시회가 열림. 경기도 부천시 산하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은 제18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주제 전시 행사로 만화의 울림- 전쟁과 가족 이란 광복 70년 기념만화전을 8월 12일부 터 10월 4일까지 영상원 내 만화박물관에서 엶 이번 만화 축제의 주제는 광복 70년을 맞아 만화! 70+30 으로 결정됐음. 지난 70년의 삶을 만화가 어떻게 조명했고, 앞으로 30년의 삶에서 만화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를 조망한다는 의미에서 이렇게 정해졌다고 함 15명의 만화 작가들은 지난 70년의 역사 중 아프고 괴롭지만 잊혀져서는 안되는 일들을 16개 작품으로 그려냈음. 일제시대는 억압과 수탈, 일본군 위안부로 이를 표현함. 이무기의 <곱게 자란자식>, 김준기의 <소녀이야기>, 박기정의 <폭탄아> 등 5개 작품 이 전시됨. 또 동족상잔의 비극적 역사인 한국전쟁은 허영만의 <오! 한강>, 윤태호의 <인천상륙작전>, 박건웅의 <노근리 이야기 >, 정연용의 <정가네 소사> 등 5개의 작품이 선보임 끝으로 최호철의 <태일이>, 최규석의 <대한민국 원주민>, 앙꼬의 <내가 살던 용산>, 유승하의 <지, 편한 세상> 등 6개 작품은 초 고속 성장으로 상징되는 산업화 근대화 시대 서민들의 힘겨운 삶을 고발함. 이 만화들은 열악한 노동 환경에서 하루하루를 연명하고 있고, 재개발사업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채 도시 주변부에서 전전하고 있는 모습들을 생생하게 보여줌 -10-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박재동(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만화축제운영위원장은 만화를 단순히 보고 즐기는 소일거리로 생각한다면, 이번 전시 작품들 은 어렵고 힘든 주제를 담은 보기 어려운 만화 일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순간에도 어디선가 전쟁 으로 신음하는 이 들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주길 기대한다 고 전시 취지를 말함 인천시, 대한민국 독서대전 등 대규모 행사 (인천일보, 2015. 8. 9) 유네스코 지정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시가 독서의 계절 가을에 더욱 풍성한 도서 관련 행사를 개최할 예정임 우선 2015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9월 18 20일 인천종합문예회관에서 열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인천시 한국출판문 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독서대전에서는 유명 작가의 북콘서트, 시낭송회, 독서캠프 등이 다채롭게 이어짐. 행사기간 인천문 예회관에서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전시회, 국내잡지 창간호 전시회, 한국문학 육필전도 함께 열림 10월 21 23일 송도컨벤시아에서는 한국도서관협회 주최로 제52회 전국도서관대회가 열림. 도서관협회는 올해 협회 창립 70 주년을 기념해 한국 도서관의 역사를 돌아보며 도서관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임. 도서관 현장의 문제점을 발표하고 대안 과 실천방안을 찾는 토론회, 도서관 운영우수사례 발표, 도서관 문화 전시회 등이 예정돼 있음 이와 함께 한국과 인천의 기록문화전이 10월 30일부터 11월 29일까지 인천시립박물관에서 열림. 전시회에서는 한국과 인천의 기록 인쇄문화를 대표하는 유물이 선사시대에서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로 일목요연하게 전시되며, 반구대 암각화 탁본, 팔만대장경 목판, 외규장각 의궤 등을 전시하는 방안이 추진됨 2015인천국제아동교육도서전은 11월 12 1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림. 이 행사에는 교육출판사, 콘텐츠 제작사, 교육기자재 업체 등 120개 업체가 참여, IT 기술을 접목한 첨단 교육 기자재, 교육 콘텐츠 등을 선보일 예정임 이슈 잡으려 발길 빨라진 출판 (경향신문, 2015. 8. 9) 현실의 이슈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책들이 잇달아 나오고 있음. 한 박자 느리게 관조하고 사유하던 기존 책과는 달라진 모습임 대안연구공동체는 인문학, 삶을 말하다 시리즈(길밖의길)의 첫 4권을 이달 초 내놓았음. 제도권 바깥의 철학자 4명이 중동호 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 대해 진단한 결과물임. 책의 형태도 기존 출판 관행에 비춰보면 파격적임. 각권은 60~90쪽, 책 가 격은 6000원에 불과함. 책과 팸플릿의 중간 분량인 얇은 문고판이라 주머니에 넣을 수 있을 정도로 가벼움 지난달 출간된 여성 혐오가 어쨌다구? (현실문화)는 여성 혐오 현상에 대한 임옥희 정희진씨 등 연구자 6명의 진단을 담은 책임. 올해 초 한 한국인 청소년이 이슬람국가(IS)에 가입하면서 나는 페미니스트가 싫다 는 말을 남겼고, 이후 한국 사회의 여성 혐오 현상이 이슈로 떠올랐고, 출판사는 3월에 청탁해 2개월 만에 원고를 받은 후 곧바로 편집에 들어갔음 출판, 노동, 목소리 (숨쉬는책공장)는 출판노동에 대한 전 현직 출판인들의 글을 묶었음. 지난해부터 몇몇 유명 출판사에서 성희롱, 부당해고, 부당노동 등의 문제가 이어지자 출판사는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을 담아내기로 함. 책 취지를 살리기 위해 통상 속지에 표기되는 발행일, 지은이, 펴낸이 등 판권 정보를 표지에 실었음 이처럼 신속한 단행본 출간은 현실에 직접 개입하려는 지식인과 출판인의 뜻이 결합해 이뤄짐. 과거에도 지식인들이 현실 문 제에 긴급히 개입한 사례는 많았으나 이는 주로 계간지, 신문 등 언론, 소셜미디어를 통해서였음. 하지만 계간지, 언론의 역할 -11-
www.kpipa.or.kr 이 줄어들고 소셜미디어의 신뢰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졌고, 책의 유통 주기도 짧아지면서 출판계 역시 발빠르게 움직여야 할 필요를 느꼈음. 김수현 현실문화 편집팀장은 책 출간 이후 2~3개월 안에 큰 주목을 받지 못하면 더 이상 팔리지 않는다 며 책이 기존 위상을 고수하기보다 발빠른 사회비평서 역할을 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고 말함 SF거장 필립 K. 딕의 걸작선 출간 (매일경제, 2015. 8. 10) 20세기 가장 위대한 SF 작가 로 평가받는 필립 K. 딕 단편선집 마이너리티 리포트 (폴라북스)가 출간됐음. 초기 3년 동안 쓴 단편 120여 편 중 영화로 만들어지거나 문학적으로 의미 있는 작품 20편을 엄선해 실었음. 발표 순서대로 작품을 수록해 작가가 왜 현실을 거부하고 이에 대해 반역을 꾀했는지, 그를 점점 극한으로 몰고 간 광기가 작품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짐 작해볼 수 있음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한 톰 크루즈 주연의 <마이너리티 리포트>(2002) 동명 원작도 이 책에 실렸음. 예지력을 통해 법을 어 긴 적이 없는 개인을 잡아들이는 프리크라임 을 다룬 이야기. 인간이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현실이란 무엇인가 등 작가 의 초기작이 품고 있는 주제가 집약된 소설임 이처럼 그의 초기 단편은 짧은 길이와 단순한 구조 안에 강렬한 서사를 담아 할리우드가 가장 사랑하는 작가가 되는 데 결정 적 공헌을 했음. 책에는 영화 <넥스트> 원작 황금 사나이, <임포스터> 원작 사칭자, <스크롤러> 원작 조정 팀, 우위썬 감 독이 액션 영화로 만든 페이첵 등이 실림. 두 번째 변종 에서는 인간과 구분하기 힘든 로봇을 등장시켜 누가 인간이고, 누 가 인간인 척하는 것뿐인가라는 주제를 파고듦 필립 K. 딕은 초능력과 로봇, 우주여행, 외계인 같은 기존 SF 소재와는 차별된 암울한 미래상과 인간이 겪는 정체성의 혼란을 그리며 끊임없이 인간성의 본질을 추구해옴. SF영화의 아버지 같은 작가가 됐지만, 정작 그는 생전 영화로 만든 작품을 보진 못했음. 30여 년 활동 기간에 장편 36편과 단편 100편 이상을 발표했지만 평생을 생활고에 시달렸고, 죽기 몇 년 전에야 제대 로 평가받기 시작했기 때문. 장편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 가 <블레이드 러너>로 처음 영화화되었지만 작가는 완성을 보지 못하고 뇌졸중으로 쓰러져 1982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음 공무원 되려면 필독서 50권 읽어야 (이데일리, 2015. 8. 10) 이르면 내년부터 공무원이 되려면 정부가 지정한 필독서 50권을 반드시 읽어야 함. 정부는 공무원 시험 준비생(공시생)들이 읽 어야 할 필독서를 지정하고 면접시험 때 이를 반영하기로 했음 인사혁신처(인사처) 고위관계자는 9일 목민심서( 牧 民 心 書 )와 같이 공무원 수험생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50권 정도를 지정할 방침 이라며 필독서를 지정하면 면접 질의과정에서 지원자의 국가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고 말했음. 정부가 공시생 대상의 필독서 를 지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임 인사처는 공무원 면접시험을 대폭 강화할 계획. 국가직 공무원 면접은 개인발표, 개별면접, 집단토의 등으로 구성됨. 올해 하반 기부터는 5 7 9급 면접시간이 현행보다 최대 105분 늘어나고 면접 탈락자도 늘어남. 예컨대 5급 면접의 경우 합격인원의 1.2 배수에서 1.3배수 선발로 바뀌게 돼 탈락자가 30%로 늘어남. 여기에 면접방식도 실무 관련 단답형 질의에서 벗어나 필독서를 -12-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통해 숙지한 인문 시사 고전 내용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바뀜 인사처는 이미 필독도서 목록, 적용 대상, 시행 시기 등 면접시험 개편안에 대한 실무검토에 착수했음. 내년 인사처 주관 5 7 9급 국가직 시험부터 적용될 전망임.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5월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청년 공시생만 22만명에 달함. 취업 중인 상태에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사람들까지 포함하면 30만명선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추정됨 65살 스누피 - 70살 무민, 매력만점 장수 캐릭터들 (한겨레, 2015. 8. 10) 스누피 탄생 65주년을 맞아 미국 찰스 슐츠 뮤지엄의 오리지널 작품을 국내 최초로 선뵈는 스누피 인 러브 특별전(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아트홀)이 열림. 어린 시절엔 꿈과 희망을, 삶이 힘겨울 때는 위안을 줬던 캐릭터들이 역사를 등에 업고 다시 돌아 옴. 올해로 70살을 맞은 무민은 영화 <무민 더 무비>와 부천국제만화축제 특별전으로 한국을 찾아왔음. 얼마 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은 미피 60주년을 기념해 호텔에 미피 라운지를 만들었음 스누피는 찰스 슐츠가 1950년 10월2일 뉴욕의 유나이티드 피처 신디케이트 를 통해 미국 7개 신문에 게재한 4컷 만화 <피너 츠>로 데뷔함. 2차대전 참전 뒤 고향인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만화가로 활로를 모색하던 슐츠가 어렸을 때 나는 너무 특 징이 없어 사람들이 나를 알아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고 고백한 자신의 어린 시절을 형상화해 만든 주인공 찰리 브라운 의 애완견이었음. 4컷 만화 속 찰리 브라운은 친구들이 바보 멍청이라 불러도 실망하는 법이 없고, 빨간 머리 소녀를 짝사랑하 는 그냥 평범한 인물인데 반해, 스누피는 주인에게 복종하는 평범한 행동을 거부함. 의사, 변호사, 전투기 조종사로 변신해 무용담을 늘어놓고 아름다운 사랑과 결혼을 꿈꿈. 넓은 집을 가졌지만 때론 감옥에 갇혀 있다고 불평하고 폐소공포증 때문에 항상 지붕 위에서 잠을 청함. 천진난만한 듯하면서도 시니컬한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을 통해 답답한 일상을 탈출하고픈 독자 들은 현실도피 판타지 를 느끼거나 다양한 이유로 현실에서 직면한 불안심리를 위로받았음. 4컷 만화 <피너츠>의 인기가 폭 발하면서 스누피는 곧 인종과 국경을 넘어선 슐츠의 예술적 분신으로 자리잡음 스누피는 많은 신화를 썼음. 1965년 방송을 탄 첫 애니메이션 <찰리 브라운의 크리스마스>는 피보디상과 에미상을 휩쓸었음. 1984년엔 <피너츠>가 실린 2000번째 신문이 발간돼 기네스북에 등재됐고, 현재 매일 4,500만 명이 스누피와 <피너츠> 광고에 노출된다고 함. 슐츠는 고인이 됐지만 아직도 연간 450억 원(2014년 기준)의 수익을 올리고 있음 탄생 65주년을 맞은 올해, 한국의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아트홀과 롯데갤러리 본점에서 잇따라 열리는 스누피 인 러브 특별 전을 비롯해 다양한 기념전이 세계 곳곳에서 열림.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 제작사와 손잡고 찰리 브라운이 짝사랑하는 빨간 머리 소녀의 사랑을 얻기 위한 여정을 다룬 3D 영화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도 오는 12월 개봉됨. 지난해부터 604편의 에피 소드가 티브이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고 있음. 찰스 슐츠 박물관은 그가 평생 그린 1만 7,000여 편의 만화를 집대성해 2016 년 발간할 예정임 병영도서관 독서 열기 타올라 (내일신문, 2015. 8. 10) 장병들의 독서 열기의 근간은 병영도서관 임. 장병들은 병영도서관을 중심으로 독서 동아리 활동, 독후감 대회 참여 등 다양 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음. 병영도서관은 2010년 1,500여 곳에서 2014년에는 1,600여 곳으로 확대됐음. 여건상 병영도서관을 -13-
www.kpipa.or.kr 설치하기 어려운 격오지 초소에는 독서카페를 설치, 장병들의 독서를 돕고 있음 병영도서관은 2006년 도서관법이 개정되면서 관련 규정이 만들어진 후 2009년 국방부에 병영도서관 운영 훈령이 마련되면 서 본격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했음. 훈령에 따르면 병영도서관은 도서 6,000권을 갖추게 돼 있으나 현재 병영도서관의 평균 소장도서 수는 4000여권 정도임. 국방부는 베스트셀러 상위권 도서 중 장병들의 희망도서를 진중문고 로 선정, 매 분기마다 병영도서관에 지급하고 있음. 연간 총 50여권의 도서를 제공함. 이 외에도 각 부대별 기증도서와 구입도서, 국방부가 기증받 은 출판사 기증도서 등으로 운영되고 있음 병영도서관은 병영독서를 활성화시키는 등 군 분위기를 상당히 바꾼 것으로 평가받고 있음. 장병들은 병영도서관을 기반으로 함께 모여 책을 읽고 토론을 하는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음. 전문 강사가 독서 토론 강의를 하는 독서코칭 도 병영도서관 을 기반으로 운영됨. 특히 병영독서는 장병들끼리의 소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평임 각 부대는 독후감 수상대회, 경진대회 등을 개최하고 수상자들에게 포상휴가를 부여, 장병들의 독서를 장려하고 있음. 또 국방 일보는 장병들의 독후감을 공모해 게재하며 국방부는 장병들을 대상으로 병영문학상을 운영, 작가로 등단하는 기회를 부여함 제11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 10월 개막 (독서신문, 2015. 8. 10) (사)와우책문화예술센터는 오는 10월 1일부터 나흘간 제11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힘. 올해 진행되는 행사에 서는 책, 삶을 살피다-사유의 복원 이라는 주제 아래 작가이자 문학평론가인 황현산, 함돈균, 정희진, 건축가 조성룡, 캘리그 라피 아티스트 강병인, 셰프 박찬일, 시인 진은영, 이영광, 오은 등이 참여하는 대중강연을 준비하고 있음 또한 홍대 앞 인디문화 20년을 기념해 인디 독립 대안을 주제로 하는 음악포럼, 독립출판물 전시 공연 등이 함께 진행되며, 그림책/삽화 일러스트 공모전도 개최해 일러스레이터를 발굴할 예정임 제11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 <행사개요> 행사기간 : 2015.10.01(목) ~ 10.04(일) 4일간 장소 : 홍익대학교 앞 주차장 거리 및 갤러리, 대안 공간 등 행사내용 : 출판사 거리 도서전, 작가 북토크, 북콘서트, 전시, 어린이책놀이터, 시낭독회 등 <프로그램 개요> 무대행사 : 개막식, 야외 공연 와우스페셜 : 책, 삶을 살피다 - 사유의 복원 주제 강연, 포럼, 전시 와우책거리 : 출판사 거리 도서전, 와우책시장(벼룩시장), 어린이 책놀이터, 사랑의 책꽂이 캠페인 와우 판타스틱서재 : 다양한 주제의 북토크, 전시, 시낭독회, 글쓰기 강연 와우 상상만찬 : 인디 20주년 기념 공연, 포럼, 일러스트 공모전 -14-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 지역 스토리콘텐츠 개발 시동 (뉴스1, 2015. 8. 11) 전북 스토리콘텐츠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교육이 진행됨.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은 12일부터 스토리텔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고 11일 밝혔음. 교육은 11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초 중급반 48명과 고급반 15명 등 총 63명이 대상임 이 사업은 2015년 지역스토리랩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 의 일환임. 영화, 출판, 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스토리 텔러를 양성하고 발굴된 우수 스토리를 콘텐츠화하는 사업임 전북은 올해 4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공모에 선정됐음. 전북의 풍부한 향토문화 자원을 융합해 특화된 스 토리 개발과 전문작가 양성을 기반으로 지역의 자생적 스토리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과 이를 활용한 도내 콘텐츠산업 연계사 업을 목표로 하고 있음 이번 스토리텔러 양성교육과정의 첫 강의는 숙명여자대학교 최시한 교수가 맡아 스토리텔링,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진행함. 이어 공선옥 소설가 강연, 칸 영화제 비공식 초청작 <설화>의 김윤식 감독의 특강, 무형문화연구소 소장 함한희 교수의 구술사 강연, 윤아영 웹툰작가 강연 등이 준비되어 있음 한국 문화계 문화산업, 문화강국의 꿈 에 더 가까이 (매일경제, 2015. 8. 12) 전세계 음반산업의 대표단체인 국제음반산업협회(IFPI)는 지난 5월 발간한 2015년 시장 보고서 (Recording Industry in Numbers)에서 한국음악시장을 분석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함. 한국 영화도 2년 연속 관객 2억 명을 돌파했고 국민 한사람이 한해 4.19편의 영화를 관람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영화를 보는 시장 으로 커졌음. 뛰어난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한 컴퓨터그래픽(CG) 등 영화기술 서비스의 해외 매출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함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은 K컬쳐 라는 신조어를 만들어가면서 세계무대에 우뚝 섰지만 사실 70년 전만 하더라도 우리나라는 문화의 불모지나 다름없었음.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장르별로 문화예술을 꽃피우기 위해 부단하게 노력해왔음. 광복과 함께 찾아온 남북분단과 곧이은 한국전쟁의 비극은 문화계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침. 당시엔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노래한 가요가 많았으며, 한국영화는 전쟁의 상처가 아물어가면서 부흥기를 맞음. 1959년에는 한국 영화 사상 처음으로 한해 제작편수가 100편을 넘어섰음. 1960년대 들어 4.19혁명과 함께 일시적으로 검열이 사라지자 우리 영화사의 수작들이 탄생함 유신체제의 암울한 시대상을 문화예술에 반영한 1970년대, 1980년대의 3S정책, 1990년대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위기를 거 친 한국 문화는 2000년대 들어 날개를 달았음. 2000년 HOT의 베이징 공연 성공에 이어 2001년 드라마 <가을동화>가 대만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한류열풍을 몰고 옴. 2002년에는 가수 보아가 일본 오리콘차트 1위에 올랐고 2003년에는 <겨울연가> 가 일본 NHK에서 인기리에 방영됐음. 2012년 7월 싸이의 강남스타일 은 뮤직비디오가 다양하게 패러디되면서 신드롬으로 불리면서 전세계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음. 유튜브 조회수에서도 24억 뷰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했음 K팝과 K드라마 무비에 이어 순수문화 역시 지구촌 곳곳에서 영향력을 높여나가고 있음. 난타공연은 대표적 한류관광 상품으 로 각광 받으며 올해 누적관객 1,000만 명을 돌파함. 우물 안 개구리 였던 문학 역시 2000년대 이후 해외로 눈을 돌려 고은, 황석영, 이문열 등의 소설이 세계 20여 개국 이상에 출판됨 -15-
www.kpipa.or.kr 아산시립도서관, 동네서점 살리기 간담회 마련 (중부매일, 2015. 8. 12)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경자)은 지역 소규모 서점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오는 13일 송곡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간담회 를 개최함. 이번 간담회는 온라인서점과 가격경쟁에서 어려움을 겪는 동네서점 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공공기관 과 동네서점이 상호 협력하는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됨. 특히 간담회에는 지역서점 운영자 10여명 및 시의원, 도 서관 관계자가 참여해 지역서점의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들이 논의될 예정임 시립도서관은 지난해 11월 출판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출판문화산업진흥법 의 개정과 함께 도서정가제가 시행됨에 따라, 도서구입 계약방법을 변경, 향후 도서 구입 시 지역서점에서 우선 구매해 동네서점의 납품기회를 확대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동네서점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 시민의 독서문화를 향상 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한일 그래픽디자인 交, 향 전 (아시아경제, 2015. 8. 12) 지난 50년 간 한일 양국의 그래픽 디자인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흔치 않은 전시가 열림. 88올림픽의 마스코트 호돌이 부터 글로벌 브랜드 무지(MUJI)의 일본인 아트디렉터의 작품까지. 두 나라의 1세대 디자이너 대표작을 비롯해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중견 신진 디자이너의 작품들이 소개됐음. 디자인을 통해 양국의 삶과 문화가 어떻게 서로 영향을 미치면서 다르게 변 화돼 왔는지를 조망할 수 있는 자리임 12일 서울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交, 향 전이라는 한일 그래픽 다지인 기획전을 개최했음. 서로 어우러져 진동한 다 는 의미를 지니며, 한국과 일본의 디자이너와 디자인 문화가 만나, 서로 어우러져 즐기고, 새로운 미래를 상상하자는 화두 로 택한 제목으로, 그래픽 디자이너 112명의 대표작 400여 점이 전시됐음 두 개의 전시실에 마련된 작품들 중 먼저 한국과 일본의 그래픽 디자이너 1세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음. 두 번째 전시공간 에는 한 일 양국의 중견 디자이너부터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신진 디자이너를 아우르는 그래픽 디자인의 전개양상이 펼쳐 짐. 포스터, 잡지, 북디자인, 인포그래피, 패키지, 캘리그래피, 아이덴티티 그리고 영상에 이르기까지 디자인 장르가 총망라돼 있음. 자일리톨 껌 패키지로 잘 알려진 사토 타쿠, 유니클로의 아트디렉팅으로 새로운 시각 언어를 구사하는 사토 카시와, 무지(MUJI) 아트디렉터로 잘 알려진 하라 켄야 의 작품이 나왔음. 또, 한국의 최슬기 최성민 작가로 이뤄진 작가팀 슬기와 민, 글 그림 디자인을 아우르는 디자이너 이나미, 일반 출판사가 엄두를 내지 못하는 독특하고 전문적인 책을 번역하고 편 집하고 디자인하는 워크룸 등 국내 디자인의 흐름을 주도하는 주역들의 작품도 살펴볼 수 있음 아카이브 공간에는 한 일 그래픽디자인 스튜디오의 연대기를 한 눈에 볼 수 있음. 203 인포그래피연구소가 진행한 인포그래 픽으로 보는 그래픽 디자인 문화 프로젝트는 한국과 일본의 그래픽디자인 역사 50년을 사회문화와 더불어 살펴본 연대기, 한국의 디자이너와 디자인 스튜디오 문화에 대한 설문을 시각화한 인포그래피, 한국의 스튜디오 문화를 이끌었던 대표 디자 이너 10인의 인터뷰 등 그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음. 전시는 10월 18일까지 계속됨 -16-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충남 홍성군, 햄릿 읽는 농부들 (문화일보, 2015. 8. 12) 지난 4월 밝맑도서관,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 그물코출판사, 생각실천창작소 등 홍성지역 4개 기관이 뭉쳐 농촌 인문학 하우 스 를 열면서 충남 홍성군 홍동면의 주경야독( 晝 耕 夜 讀 )의 일상이 시작됐음. 일명 책 읽는 마을 공부하는 농민-인문학 프로 젝트. 철학 문학 예술 등 인간다움을 공부하는 학문인 인문학을 통해 농촌살이 의 나아갈 길을 함께 찾자는 취지였음. 8 월 7일 저녁은 밝맑도서관 2층 작은 모임방 에서 청년부터 중년까지 약 20명의 농부 학생들이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햄릿 을 함께 낭독함 갓골마을 로 더 잘 알려진 홍동면은 전국에서 유기농 농사를 처음 시작하고 협동조합 등을 통한 주민자치가 활발히 이뤄지 는 생태 마을로 유명함. 자생적 농촌 경제 모델을 살피기 위해 마을을 찾는 방문객이 연 2만 명에 달함. 1958년 풀무학교(현 풀무농고)가 세워지면서 관련 실험이 시작됐고, 졸업생들이 마을에 하나둘 자리를 잡으면서 모습을 갖춰나가고 있음. 마을 안 에서 기업, 카페, 병원, 농장, 어린이집, 출판사, 헌책방 등이 한데 어우러짐 학습 은 마을의 미래를 이끌어갈 보루이자 삶 자체임. 농촌 인문학 하우스 뿐 아니라 유기농 농법을 연구하고 농업 서적을 읽기 위한 생화학, 일본어 등 50여 개의 크고 작은 공부 모임이 마을 이곳저곳에서 열림. 편집문화실험실 장은수 대표가 매주 금요일 오전 여는 한자 교실도 20여 명의 학생이 몰리는 등 반응이 좋음 마을의 모토는 생각하는 농부 임. 박완 풀무학원 이사장은 주민들이 죽을 때까지 공부하는 학습체제를 꿈꾼다 며 특히 미 래에 마을의 중심이 될 젊은 일꾼들이 인문학을 통해 생각의 힘을 키우길 바란다 고 함 미래 100년을 쓰다, 서울 국제도서전 특별행사 (매일경제, 2015. 8. 13) 오는 10월 열리는 서울 국제도서전에서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가 열림. 10월 7~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 에서 열리는 이번 도서전의 주제는 출판! 광복 70년을 읽고 미래 100년을 쓰다 로 정해졌음 광복 이후 70년간 대한민국의 출판은 대한민국의 영광, 시련의 순간과 늘 함께해온 책과 출판문화를 돌아보는 특별기획전을 준비했음. 광복, 그리고 첫 책들, 우리말을 지켜낸 책들 을 주제로 1945~1950년 시기에 나온 희귀본을 비롯해 주시경, 이 극로, 최현배, 이상춘, 정희준, 이희승 등 대표적인 국어학자들의 논저를 통해 우리말을 지키기 위한 학문적 노력의 치열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음. 광복 70주년을 맞아 출판계도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기획 출간물을 다수 준비하고 있음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사례 공모전 (머니투데이, 2015. 8. 13)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조인원)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10회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 사례 공모전 이 오 는 10월 31일까지 작품을 접수 받음.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 사례 공모전은 지난 2006년 한글날 국경일 제정을 기념해 경 -17-
www.kpipa.or.kr 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가 한국어 및 한국 문화 지도 체험 수기 공모전 으로 시작한 행사이며, 매년 한글날을 전후로 진 행하고 있음 공모전은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 전파에 애쓰고 있는 한국어 교사 및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우수 교육 사례를 발굴, 공유함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음. 올해도 효과적인 한국어와 한국 문화 교육 방법, 학 습자의 성장과 변화를 이끈 감동 사례, 다문화 다언어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교육 현장 이야기를 접수 받음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재외동포재단, 세종학당재단,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한국문화국제교류운동본부, 도서출판 하우에 서 후원함. 공모전 수상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고 공모전 시상식은 11월 말에 진행됨. 수상 작품은 단행본 형태로 한국어 교육 기관에 배포될 예정임. 지난 6회 공모전의 수상작을 담은 수기집은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로 선정되기도 했음 청주시립도서관, 시민도서교환전 개최 (아시아뉴스통신, 2015. 8. 13) 청주시립도서관이 9월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시립도서관(용암동) 1층 문화사랑방에서 시민도서교환전 책나눔터 를 운영 함. 이 행사는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 자신이 읽고 감동을 받아 이웃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자녀들의 성장으로 더는 읽지 않 는 책 등을 교환하는 자리임 도서관은 이 행사에 앞서 8월 18일부터 30일까지 13일간 교환대상 도서를 1층 아동 자료실에서 사전신청을 받아 쿠폰 지급 후 행사당일 다양한 종류의 책과 교환해 갈 수 있도록 했음. 교환 가능한 도서는 2006년 이후 출판된 보존상태가 양호한 도서이 며 2006년 이전 출판도서는 기증접수만 가능함. 문제집과 잡지, 공공성에 부적합하거나 파손된 도서는 교환대상에서 제외됨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도서교환전은 다 읽은 도서를 서로 돌려봄으로써 집에서 잠자고 있는 도서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프로 그램 이라며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로 이어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함 대산문화재단 번역지원 작품 선정 (이데일리, 2015. 8. 13)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2015년도 한국문학 번역 연구 출판지원 지원대상으로 16건을 선정해 총 2억 원을 지원함. 한국문학 번역 연구 출판지원 사업은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위해 우수한 우리 문학작품을 외국어로 번역 출판해 세계로 널리 보급하기 위한 것임 2015년도 지원대상으로는 번역지원에 제니퍼 M. 리(건국대 교수) 영역 야구란 무엇인가 (김경욱) 등 15건, 연구지원에 조지은 (옥스퍼드대 교수)의 한국 문학 번역의 이론과 실제에 대한 언어학적 연구와 영어개론서 연구출판 1건이 선정됐음. 언어권 별로는 영어 3건, 불어 2건, 독어 1건, 스페인어 1건, 일어 3건, 중국어 3건, 러시아어 1건, 베트남어 1건, 우즈벡어 1건 등임 번역지원 대상작으로는 김숨, 김원일, 김훈, 박완서, 박정대, 진은영의 대산문학상 수상작과 기형도, 정호승, 현길언, 황순원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선정했음. 영어권에서는 김경욱 박민규, 불어권에서는 이현수 등 해당어권의 특성을 고려한 실력 있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지원대상작으로 선정한 것도 특징임. 아울러 베트남어권에서는 고려시대부터 조선 성 종 때까지의 풍속, 지리, 역사, 문물 등 문화 전반을 다룬 성현의 용재총화 를 선정했음 -18-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경력 10년차 많이 뽑는 직종, 출판계 56.1% (프라임경제, 2015. 8. 17) 경력직 직원 채용 시 직종에 따라 선호하는 경력연차가 다른 것으로 나타남.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자사사이트에 등록된 경력직 채용공고를 직종별, 경력별로 구분해 분석한 결과 경력 10년 미만의 경력직 채용 비율이 가장 높은 직종은 IT 인터넷 과 디자인 으로 각각 과반수인 57.7%와 53.3%에 달했다고 17일 밝혔음 이 두 직종을 제외한 다른 직종에서는 모두 경력 10년 이상의 경력직 직원을 모집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는데, 특히 영업 고 객상담 과 생산 제조 직종은 경력 10년 이상자를 모집하는 비율이 각 45.8%, 42.9%로 크게 높았음. 이외에 영업 고객상 담 직종과 전문특수직 의 경우 경력 10년 미만자 모집 비율(각 8.5%, 19.2%)에 비해 경력 10년 이상자를 모집한 비율이(각 45.8%, 40.5%) 압도적으로 높아, 타 직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직무경력을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풀이됐음 세부 직종별로는 SE 시스템분석 설계 직종에서 경력 10년 미만의 경력직 채용 비율이 83.7%로 가장 높았음. 다음으로 웹 프로그래머(72.9%), 응용프로그래머(65.9%), 재무 세무 IR(65.6%), 회계 세무(59.5%), 광고 시각디자인(56.3%), 출판 편집디 자인(56.1%), 웹표준 콘텐츠관리(55.8%) 직종 순으로 높았음 한국국제만화마켓, 역대 최대 실적 쾌거 (아크로팬, 2015. 8. 17) 제18회 부천국제만화축제(위원장 박재동)의 한국국제만화마켓(Korea International Comics Market, 이하 KICOM)이 역대 최고 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한국만화 세계화의 교두보 역할을 함 13(목), 14일(금) 양일간 진행된 KICOM은 아시아 및 유럽에서 중국의 쉔궈커, 유요치, 일본의 NTT 솔마레코퍼레이션, COMICO, 프랑스의 아카타 등 총 10개국 13개 기업의 해외 바이어들과 거북이북스, 대원씨아이, 미래앤, 북큐브네트웍스, 스 튜디오 애니멀, 학산문화사 등 국내 32개 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1: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함. 이 결과, 총 201건의 수출 상담 을 성사시켜 사상 최대 규모인 100억 원의 실적을 올리는 쾌거를 기록함 특히 중국 온라인 모바일 만화 서비스 기업의 경우 국내 웹툰 뿐만 아니라 웹툰 원작의 애니메이션, 게임, 캐릭터 등 미디어믹 스 사업화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으며 지속적으로 한중 합작 콘텐츠를 만들어가기로 합의했음. 또한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 아시아는 국내 어린이 만화, 학습만화 콘텐츠에, 유럽의 경우 국내의 완성도 있는 스토리와 작품성을 겸비한 출판만화 등의 저 작권 수입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표했음 13일(목) 진행된 글로벌 만화도시 비즈니스 교류회 에는 한국 14개 만화 및 애니메이션 기업과 중국 옌타이시 6개 기업이 참 가한 가운데 한중 각국의 상호 피칭쇼를 통해 서로의 만화 콘텐츠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양국의 만화문화 교류협력을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음 이밖에도 지난 4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중국 웨이하이시와의 만화문화산업 교류 협약을 기반으로, 14일(금) 한국 콘텐츠 기 업 씨엔씨레볼루션과 중국 웨이하이시 꽝위앤 영상애니메이션 유한공사가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둠. 한국 만화 애니메이 션의 중국 출판 및 유통, 한중합작 만화 및 애니메이션 공동 개발, 정기적 협력 회의 개최 등 상호 사업 협력을 합의를 체결했 으며 또한 이나래 작가의 순정만화 허니블러드 의 애니메이션화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음 또한, 프랑스, 일본, 말레이시아, 러시아, 스웨덴 등 9개국 11명의 만화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만화도시교류 및 디지털 만화 현황에 대한 논의를 벌인 글로벌 만화도시 컨퍼런스 는 전 세계 우수 만화 콘텐츠와 시장 정보를 교류하고, 상호 교류를 통 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함 -19-
www.kpipa.or.kr 디지털 기기 확산, 고소득 창작자 쏟아져 (머니투데이, 2015. 8. 18) 문화 콘텐츠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디지털 기기가 활성화되면서 스토리를 파는 1인 창작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음. 대 표적 직군으로는 작가, 웹소설가, 웹툰작가, 웹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1인 출판사, 게임제작자 등이 있음 한국고용정보원이 펴낸 2015 한국직업전망 에 따르면, 여가문화 산업의 성장으로 방송 영화 공연 애니메이션 게임 등에 스토리를 제공하는 방송작가나 시나리오작가, 만화가, 애니메이터의 직업 전망은 밝은 편.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IT기 기의 보급이 관련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는 분석임 최근엔 모바일의 대중화와 대중의 다양한 콘텐츠 수요에 따라 1인 미디어 창작자가 각광받고 있음. 급변하는 미디어 이용환경 이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음. KT경제경영연구소가 5월에 내놓은 MCN: 모바일 친화적 콘텐츠로 부상 보고서에 의하면, 10~30대 젊은 세대일수록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콘텐츠를 이용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음 미디어 전문가 역시 모바일 시청의 증가와 함께 모바일 온리(Mobile Only) 동영상도 늘어날 전망으로 보고 있음. 이런 흐름에 따라 재능 있는 1인 창작자를 지원하고 수익을 나누는 멀티채널네트워크(MCN) 도 속속 등장하고 있음. 정부도 1인 창작자 육성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음. 이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세계적 콘텐츠를 만들어 낸다는 계획으로 글로벌 파워 크리에이터 선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음 독서, 번역, 출판에 투자까지 여럿이 함께 (한겨레, 2015. 8. 18) 기업 전문경영인과 임원들이 책을 냈음. 책을 읽을 짬을 내기도 어려운 이들이 찾아낸 효율적인 대안은 공동 투자, 공동 번 역 임. 한국시에프오(CFO)스쿨 북펀드의 회원 10명이 최근 물을 거슬러 노를 저어라 (허크 편집부)를 함께 펴냄 2000년 설립된 재무분야 전문교육기관인 한국시에프오스쿨의 비즈니스 커뮤니티 중 하나인 이들은, 좋은 콘텐츠를 찾아 널 리 알리며 책 만드는 즐거움을 함께 하기 위해 만들어진 비공식 조직임. 2013년에도 커뮤니티 회원 6명이 공동투자해 리스판 서블 컴퍼니, 파타고니아 를 함께 번역해낸 적이 있음. 원저자 역시 개인이 아니라 공동 저작임. 2006년 영국 런던에서 창간된 격월 잡지인 <허크>에서 새로운 사상과 아이디어의 원천을 찾아 전 세계 자유사상가들을 발굴해 인터뷰한 내용에서 최고의 지혜만을 모아 편집한 것임. 원서에서는 철학자 슬라보예 지젝, 예술가 아이 웨이웨이, 영화감독 스파이크 존즈, 뮤지션 퍼렐 윌리엄스 등이 등장함 이 프로젝트를 기획한 시에프오스쿨의 심규태 대표는 아이엠에프(IMF) 외환위기를 맞아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패러 다임이 바뀌는 전환의 시기에 경영자와 임원들의 재무 리더십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돼 지난 15년간 5천여명의 경영자 수료생 을 배출했다 며 북펀드 커뮤니티에서 함께 책을 찾아 읽고 번역하고 출간하는 과정을 공유하는 과정도 실전사례의 하나라고 설명함 -20-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네이버 모바일 첫화면 주제판 개인화 설정 인기 (브릿지경제, 2015. 8. 19) 네이버는 모바일 네이버 첫화면의 주제판을 선택하고, 순서를 변경할 수 있는 메인 편집 기능 의 누적 설정이용자가 전체 이 용자의 41%를 넘었다고 19일 밝혔음. 네이버 모바일 앱의 평균 체류시간도 이 기능을 처음 선보인 지난 3월 대비 7월 기준으 로 53분 증가하는 등 모바일 네이버앱의 사용성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음 현재 네이버 모바일 첫화면에서는 뉴스와 연예, 동영상 등 총 13개의 주제판이 운영중임. 그 중 패션뷰티 와 책문화, 게임 앱, 경제M 등 개편 이후 신설된 4개의 주제판들은 첫화면에서 기본 노출되지 않아 이용자가 직접 설정해야 이용할 수 있음. 게임앱과 경제M은 앞서 개설된 패션뷰티와 책문화 판이 자신의 관심사에 맞춘 정보를 원하는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 자 지난 7월 새롭게 추가 개설된 주제판임 네이버 모바일 첫화면 주제판은 관심 이용자에게 맞춤 정보를 더욱 깊이 있고 다양하게 제공하는 서비스임. 경제M판에서는 이용자들이 경제뉴스에 관심을 갖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증시나 경제현황 등을 스토리로 엮은 테마를 만들거나, 증권사, 자산운용사, 보험사 등과도 협업해 부동산 정보, 재테크 등의 최신정보를 전달하고 있음. 게임앱판에서는 PC,모바일, 콘솔, 아 케이드 등 다양한 종류의 게임에 대한 필수 공략법, 인기 영상 및 주요 이벤트 등을 소개하고 있음 책문화판의 경우 신간이나 기존 책을 미리 오픈하는 심야책방 코너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0여 곳의 출판사에서 약 130권의 서적을 미리보기 서비스하고 있음. 심야책방 은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매출이 증가하는 등 출판업계의 긍정적 피드백이 계속돼, 고정코너로 확대할 예정임 고양시 대화도서관, 엄마 인문학 특강 열어 (불교공뉴스, 2015. 8. 19) 고양시(시장 최성) 대화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엄마와 자녀가 함께 책 읽는 가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엄마 인문학 특강을 마련했음. 인문학자 김경집 교수가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공부하는 엄마가 세상을 바꾼다 라는 주제로 엄마들을 위한 인문학 강연을 펼칠 예정임 이번 강연은 엄마가 스스로 자존감을 회복하고 행복의 의미를 재구성하는 시각과 관점을 마련해 물질적 풍요와 정신적 삶이 균형을 이루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음. 도서관 관계자는 많은 엄마들이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 것인지 궁금해 한다 며 이번 강연을 통해 공부하는 엄마가 되어 세상을 바꿔나가는 힘을 얻어가길 바란다 고 말함 엄마 인문학 특강은 성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19일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음.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화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031-8075-9123)에게 문의하면 됨 21세기 콘텐츠 이야기산업 2020년까지 5조원 규모 육성 추진 (정책브리핑, 2015. 8. 19) 문화체육관광부는 2020년까지 이야기산업 규모 5조 원(2012년 기준 1조5460억 원)을 달성하기 위한 이야기산업 육성 추진 -21-
www.kpipa.or.kr 계획(2016~20년) 을 8월 7일 발표했음. 이야기산업이란 이야기 원천 소재의 조사 발굴, 이야기의 창작 기획 개발 제작 유 통 소비 및 이에 관련된 일련의 서비스를 행하는 산업을 일컬음 목표는 콘텐츠산업 경쟁력의 원천인 이야기에 대한 산업적 접근 및 육성을 통해 창작자들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자생적 이 야기 창작 환경을 조성하는 것. 우선 대표적인 이야기 창작 지원사업인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8월 27일~9월 2일) 을 지 역 예선 중앙 본선 형태로 확대 추진해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전국적인 이야기를 발굴한다는 계획임 특히 전문 컨설팅 작업인 이야기 닥터링(Doctoring) 등을 통해 맞춤형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등 창작 전( 全 ) 주기 지원체계 를 구축할 계획임. 이야기 닥터링이란 할리우드의 시나리오 닥터링과 유사한 것으로서 작품의 콘셉트, 인물, 위기와 절정 등 이야기 구성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 전문가들이 컨설팅 또는 각색을 하는 작업임 아울러 원천 소재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현재 유관기관의 아카이브를 연계하여 원천 소재를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 인 컬처링(http://www.culturing.kr)의 연계기관이 확대됨. 현재 국립문화재연구소, 동북아역사재단, 콘텐츠진흥원, 민속박물관, 고전번역원, 한국문화정보원, 저작권위원회 등 7개 기관에서 국가기록유산, 문화유산채널, 민족문화대백과, 이(e)뮤지엄 등 20 개 이상으로 확대함 정부는 이를 통해 데이터베이스를 다양화(137 250건)해 전국 이야기 원천 소재 통합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며 지역 스토리 랩, 무한상상실 등 지역별 이야기 창작 거점을 조성해 전국적으로 유기적인 연결망을 구축키로 했음. 2016년까지 100억 원의 펀드를 조성하고 2020년까지 1만 8,000편 이상의 이야기를 축적해 30건 이상을 사업화할 계획임. 이를 위해 다양한 이야기 를 축적하고 창작자와 제작자 간 이야기를 사고 팔 수 있는 이야기 유통 플랫폼을 마련해 우수한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도록 지원함. 또한 해외 전략지역의 제작사, 투자사 대상으로 이야기를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를 맞춤 지원함 더불어 창작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공정한 시장을 형성하기 위해 이야기 에이전시 등 이야기 전문기업을 발굴해 활용할 계획 임. 스토리텔링 기술을 연구하는 인력에 대해서는 세액 공제 혜택을 주기로 했음. 민간 기업에서는 이야기 전담 부서 등을 신 설하여 이야기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유인을 마련해 작가가 지속적,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생적인 이야기산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예정임 공정한 이야기산업 생태계 조성의 근간이 되는 제도적 기반도 마련됨. 창작자 관련 표준계약서의 활용 확산을 독려하는 등 공 정한 거래 환경을 구축한다는 목표임. 현재 표준계약서가 마련되어 있는 분야는 영화, 출판, 만화 등에 국한돼 있음. 유통 플랫 폼에 등록된 이야기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계약 시 비밀유지 장치를 마련하고 관련 분쟁 시 원작자임을 증빙하는 등 창작자 보호 장치도 마련할 계획임 BIFF 아시아필름마켓 2015, EI-P 마켓 참가작 20편 선정 (헤럴드경제, 2015. 8. 19)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이 EI-P(엔터테인먼트 지적재산권: Entertainment Intellectual Property, 이하 EI-P) 마 켓의 주요 행사인 EI-P 피칭 과 북투필름 에 소개될 참가작 각 10편씩 총 20편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음 아시아필름마켓 10주년을 기념해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하는 EI-P 마켓은 출판물은 물론 웹툰, 웹드라마, 웹소설, TV예능, 애 니메이션, 광고 드라마, 게임, 캐릭터산업 등 스토리가 있는 온 오프라인의 모든 저작물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거래하는 장임. 이번 EI-P 마켓에서 소개되는 20편은 유명작가의 신작부터 숨어있던 유망작들이 대거 포함됨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북투필름(BOOK TO FILM)은 원작 판권 거래를 원하는 출판사와 영화감독 및 프로듀서가 만나 출판물 의 영화화를 논의하고 거래하는 곳. 매해 참신하고 탄탄한 출판 콘텐츠의 선정을 통해 영화 영상화 계약을 성사시키며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피칭 행사임 -22-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2015 북투필름 접수 기간 동안 총 53편(문학/소설/에세이 49편, 만화 1편, 어린이/성장3편)이 출품됐음. 올해는 출품작 수가 예년보다 증가했고, 매년 작품들의 완성도 및 영화화 가능성 또한 월등히 높 아지고 있음. 2015 북투필름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하고 균형 잡힌 심사를 거쳐 최종으로 10편의 공식 피칭작 을 선정함 올해 선정된 10편은 예년보다 한층 더 다양해진 소재와 장르로 구성됨.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작가 김려령의 신작 트렁 크 (창비)는 작가 특유의 대중적 감각과 사회적 통념을 깨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며, 극해 (은행나무)와 레드 아일랜드 (산지니) 는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한 흥미로운 픽션을 가미해 심사위원들의 기대감을 높임 아시아필름마켓에서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EI-P 피칭은 별도의 자문위원단 추천 및 심사를 통해 10편의 프로젝트를 최종 으로 선정함. 웹툰, 웹소설, 웹드라마, 모바일스토리, 애니메이션, 원작시나리오 등 플랫폼과 산업분야를 총망라한 다양한 장르 의 프로젝트들도 선정됨. 그 중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한국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한 오성윤 이춘 백 감독의 신작 <언더독>이 가장 먼저 눈에 띔. 또 부산 주먹 전설의 파란만장한 서울 진출기를 그린 화제의 웹툰 통,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리지가 주연을 맡아 더 큰 인기를 모았던 웹드라마 <모모살롱>도 피칭 선정작에 포함됨 최종 선정된 총 20편의 작품들은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 기간 중 공개 프로젝트 피칭을 가짐. 북투필름 피 칭은 10월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EI-P 피칭은 10월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의 제4전시홀 내 이벤트홀에서 각각 진행됨. EI-P 마켓의 비즈니스 미팅은 올해부터 각 업체별 부스에서 이뤄질 예정임 한국 그림책, 美 일러스트레이터협회 최고상 (한국일보, 2015. 8. 19) 한국 작가 이지현 씨의 그림책 수영장 (이야기꽃)이 미국 일러스트레이터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 금상(최고상)을 받았음. 미국 일러스트레이터협회는 매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출판된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 세 편을 선정해 시상하고 가을에 원화 전시회를 엶. 이 전시회는 북미 전역의 출판사 관계자와 일러스트레이터들 이 모여 작가와 작품 정보를 교류하는 대형 행사로 올해는 10월 28일부터 12월 23일까지 미국 일러스트레이션 박물관에서 열림 이 책은 2013년 9월 국내 출간 이후 한국 그림책 사상 최고가인 1만 5,000달러의 선인세를 받고 미국 크로니클출판사에 수 출돼 올해 초 미국에서 선보였고 스페인과 프랑스, 이탈리아에도 판권이 수출됐음. 출판사 이야기꽃에 따르면 외국에서 출판 되는 한국 그림책의 선인세는 보통 2,000~3,000달러, 세계 최대 출판시장인 미국에서도 5,000달러 정도여서 이 책이 받은 1 만 5,000달러는 매우 큰 금액임. 미국에서는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뉴욕타임스 등 매체에서 호평을 받은 데 이어 미국도서관 협회 주니어 라이브러리 길드의 북클럽 도서에 선정됐음. 유럽에서는 그림책 관련 세계적 인터넷 사이트인 픽처북 메이커스 가 작가 인터뷰를 실었고, 올 가을부터 1년 동안 이탈리아 전역을 순회하는 원화 전시회를 앞두고 있음 수영장 은 글이 없는 그림책으로, 수영장 물속으로 들어간 소년이 만나는 또 다른 신기한 세상을 보면서 독자가 상상력으로 이야기를 완성하게 하는 작품임. 수면 아래서 소년을 맞는 소녀, 두 아이를 반겨 함께 어울리는 갖가지 신기한 생물과 커다란 흰 고래 등 이 그림책의 장면과 사건은 수수께끼 같은 즐거움으로 호기심을 자아냄 이 씨에 앞서 미국 일러스트레이터협회 상을 받은 한국 작가의 그림책은 염혜원의 There Are No Wolves (2010년 신인상), 이 수지의 파도야 놀자 (2008년 금상), 유태은의 빨간 물고기 (2007년 신인상)가 있음. 이 책들은 모두 작가가 미국에서 활동하 거나 유학 중에 미국에서 초판이 나왔고, 한국에서 미국으로 수출된 책이 수상하기는 수영장 이 처음임 -23-
www.kpipa.or.kr 동네서점 창업 바람 에 대한 최초의 현장 보고서 (국민일보, 2015. 8. 20) 충북 괴산에서 숲속작은책방 을 운영하는 백창화 김병록 부부가 1년 여에 걸쳐 전국의 책방을 돌아다니며 써낸 작은 책방, 우리 책 쫌 팝니다! 는 지난 몇 년 사이에 하나의 현상으로 떠오른 동네서점 창업 바람 에 대한 최초의 현장 보고서라고 할 수 있음 책에는 20여개의 동네서점이 소개됨. 2004년 부산에서 문을 열어 책을 통한 문화혁명의 시작을 알린 인디고서원 부터 편집 서점 트렌드를 맨 앞에서 이끌어 가는 홍대앞 땡스북스, 독립출판물 유통 서점의 길을 개척한 유어마인드, 지역 전통서점 의 현대화를 주도하는 충주 책이있는글터 등이 그 주인공들. 그림책과 여행책, 어린이책 등을 주제로 삼은 서점들, 제주도의 신생 서점들도 다루고 있음 이들 중 어느 서점도 돈을 많이 벌고 있는 건 아니지만 어느 서점도 이야기가 없는 곳이 없음. 그들은 하나같이 책의 힘을 믿 는 사람들이고, 책을 통해 개인의 삶을 꾸리면서 지역 공동체에 기여하는 꿈을 꾸고 있음 이 책에는 동네책방에서 진행되는 흥미로운 실험들이 소개돼 있음. 북바이북 은 맥주 파는 서점으로 이미 유명하고, 숲속작 은책방 은 가정집 안에서 책을 파는 국내 최초의 가정식 서점임. 홍대역 지하에 있는 여행책 서점 짐프리 는 외국인 여행객 을 위한 여행정보센터를 겸하고 있으며, 제주도 소심한책방 은 게스트하우스와 함께 서점을 운영함 책과 함께 잠자리(민박)를 파는 북스테이 도 시작됐음. 지난해 겨울 시작된 책이 있는 집에서 하룻밤, 북스테이 네트워크에 는 현재 6개의 책 관련 공간이 가입돼 있음. 숲속작은책방 을 비롯해 1만 2,000권의 서재로 꾸며진 파주의 게스트하우스 모티프원, 출판사와 서점을 같이 하는 통영 봄날의책방, 그림책과 연극놀이를 주제로 한 화천 문화공간 예술텃밭 등임 작고 젊은 출판사의 생존법 (뉴스1, 2015. 8. 20) 설립된 지 4년째인 유유출판사 의 대표인 조성웅 씨는 8월 19일 밤 은평구 녹번동 서울혁신파크에서 열린 책의 실험 - ChapterO 좌담회에서 사무실을 따로 얻지 않고 재택 근무를 하고 한 명의 디자이너와 일하면서 출판사만의 독특한 특징을 만들어낸 경험을 이야기함. 매주 수요일 밤 7시 30분에 열리는 6주 예정의 이 좌담회 첫 회에서 젊은 출판인들은 출판의 고충 과 기획 노하우를 나누었음 출판 위기가 심화되고 있지만 각자의 독특한 생존 노하우로 작은 성공을 거둔 중소출판사들도 늘어나고 있음. 이들은 출판 공 정의 단순화, 주제의 특화, 눈에 띄는 기획 아이템으로 대형출판사 임프린트 되기 등의 전략으로 출판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혀 가고 있음 음식관련 주제에 천착하는 출판사인 따비 의 박성경 대표는 내가 무슨 책을 좋아하나 우연히 책장을 보니 먹는 것과 관련 한 책들이 몰려 있었다. 음식을 통해 과학, 환경, 정치 등 모든 주제를 풀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책은 저자의 머리 속에 있다. 우리는 그것을 끄집어내는 역할을 해야 한다 고 강조함. 문학동네의 임프린트 북노마드 의 윤동희 대표는 집을 팔아 차릴 필 요 없이 아이디어만으로도 출판사를 낼 수 있다는 노하우를 전함 전자책협동조합 롤링다이스가 주최하는 이 좌담회는 이날 능동적인 기획자의 시선 이라는 제목으로 토론했음. 이어 매주 새로운 방식으로 독자와 접속하기, 콘텐츠 시장의 변화, 출판에의 시사점, 전자책 시장의 진짜 가능성, 다양하게 진화하 는 서점들, 작은 출판의 협력모델에 대한 상상 등의 좌담이 예정돼 있음 -24-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김포시 양곡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 마련 (국제뉴스, 2015. 8. 21) 김포시 양곡도서관이 독서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시민들에게 제공함. 양곡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인문 학 강의, 아트프린팅 전시 및 사서가 추천하는 작가, 책 소개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 진행한다고 21일 밝혔음 실천하는 인문학, 삶을 바꾸다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인문학 강의는 도서출판 서해문집 김흥식 대표를 초청, 실생활에 접목 할 수 있는 실천하는 인문학에 대해 들어볼 예정임. 특히 이번 강의는 삶의 인문학, 정치, 생각의 인문학, 동양, 즐거움의 인문학, 음악, 고뇌의 인문학, 철학 이라는 내용으로 오는 9월 3일부터 24일까지 주1회 총4차시 강의로 이뤄짐 아트 프린팅 전시는 꿈교출판사의 할아버지 손 이라는 작품과 나는 아직도 아픕니다 라는 작품의 원화를 전시함. 마거릿 H. 메이슨 작가가 쓴 할아버지 손 은 미국 디트로이트에 있는 빵공장에서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를 배경으로 흑인 인권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던져주는 작품임. 최유정 작가가 쓴 나는 아직도 아픕니다 는 5 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들려주는 그림책 으로 지나간 역사,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풀어야 할 숙제, 그리고 미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음 평화문화도시 조성 원년의 해를 맞는 김포시 정책에 따라 평화라는 큰 주제 아래 전쟁과 평화, 자연과 환경, 인권과 권리, 왕따 와 다문화 등 평화와 관련된 작가 및 도서를 소개하는 사서가 추천하는 작가, 책 소개 전시는 각 자료실(어린이자료실, 종합 자료실)에서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됨 울주 옹기종기도서관, 독서의 달 문화행사 (울산종합일보, 2015. 8. 21) 울주 옹기종기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다채롭고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해 운영함. 이번 행사에는 재미있는 공연도 보고 초콜렛 실험으로 아이 정서지능을 알 수 있는 어린이 연극 <초코렛>과 지난해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 소개되었던 김상근 작가와 함께 읽는 두더지의 고민 (사계절 출판) 등이 펼쳐짐 또 책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아이싱 쿠키를 만들어보는 가족과 함께하는 쿠킹 아트, 우리 아이 첫 독서가방 만들기 체험, 김 이삭 작가와 함께하는 거북선 찾기 여행, 도서연체자 구제 및 대출권수 확대 이벤트 등 9월 한 달 간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됨. 이밖에도 감성충전 시( 詩 )문학 도서전시 와 독서프로그램 힐링미술 수강생들의 유화작품 전시, 가족사랑 영화 상영이 진행됨 블로그 게시글을 잡지로, 월간 8MIN 창간 (연합뉴스, 2015. 8. 21) 출판사 화동율헌은 인터넷 블로거들이 올린 글을 종이로 출판하는 월간 잡지 8MIN 을 올해 8월호를 시작으로 창간했다고 21일 밝힘. 8MIN 은 홈페이지와 잡지를 함께 운영함. 홈페이지에 가입해 자신의 블로그에 사진과 글, 동영상 등으로 구성된 콘텐츠를 올리면 잡지 편집위원이 조회 수가 높은 글과 편집위원이 직접 고른 글을 월간 잡지에 실음 -25-
www.kpipa.or.kr 창간호에는 필명 자취왕 허머니 의 자취 생활 이야기 먹어야 산다 자취요리, 필명 아터 의 육아기 세 아이와 복닥복닥, 필명 만두몽키 의 손글씨 그림 모음 만두몽키 문방구 등 14편이 담겼음. 8MIN 블로그는 홈페이지에서 실제 책을 편집하 듯 사진과 글을 배열하거나 겹치게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음. 이용자는 자신의 책을 만들듯 페이지를 구성할 수 있고, 잡지에 는 이용자가 만든 구성이 그대로 인쇄됨. 홈페이지 광고비는 최소한의 운영비를 제외하고는 이용자에게 나눠줌 점 잇기부터 수채화까지, 진화 거듭하는 컬러링북 (이데일리, 2015. 8. 23) 어른용 색칠놀이 라 불리는 컬러링북 열풍이 1년째 이어지면서 관련 제품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음. 다양해진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켜 컬러링북 시장을 선점하려는 출판사들의 시도가 계속되고 있어서임. 컬러링북이란 완성된 밑그림에 색칠할 수 있는 책으로 성인들의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주목받고 있음 이미 서점가는 컬러링북이 휩쓴 지 오래로, 인터넷 교보문고가 지난주(8.12 ~18) 집계한 예술부문 베스트셀러 상위 20위에는 3권을 제외한 17권이 컬러링북임. 컬러링북은 그동안 문구 도서 분야의 하위 카테고리로 분류됐지만 이젠 하위분야로 집계하 기 어려울 정도로 매출 규모가 커졌음 컬러링북 열풍을 주도한 것은 작년 8월 출간된 비밀의 정원 (조해너 배스포드 저)으로, 예스24에 따르면 이 책은 출간 2주 만 에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르더니 지난 3월까지 27주 연속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음. 여기에 올 상반기 방영된 KBS 드라마 <프로듀사>에 소개되며 중국에서 주문도 늘었다는 게 예스24 측 설명임 인기에 힘입어 컬러링북 종류도 다양해졌음. 올해만 유사 컬러링북이 200권 이상 출간됐음. 초기엔 비밀의 정원의 영향으로 색연필로 밑그림에 색을 입히는 방식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점을 잇기만 하면 그림이 완성되는 방식, 밑그림에 매겨진 번 호에 따라 수채 유화 물감을 채우는 방식 등이 등장했음. 스크래치 펜으로 그림을 긁어내면 야경을 완성하는 책도 인기를 끌 고 있음 zzz소재의 선택 폭도 넓어져 나뭇잎, 풀, 꽃 등과 기하학적 문양의 밑그림에서 요새는 자연뿐만 아니라 유럽명소, 명화, 시골풍 경 등으로까지 진화하는 중임. 모두 바쁜 일상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의 로망 을 반영한 소재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음 창원 김달진문학제 열려 (국제신문, 2015. 8. 24) 제20회 김달진문학제가 9월 5, 6일 경남 창원시 진해문화센터 대공연장과 경남문학관, 창원시김달진문학관 및 생가 등지에서 열림. 월하 김달진(1907~1989) 시인은 경남 창원 태생으로 깊은 시를 쓴 시인이자 고전과 불경을 번역한 한학자였음. 1930년 대 시원 시인부락, 광복 이후 죽순 등 시 매체에서 동인으로 활동했고 동양적 정신세계를 추구하는 깊은 시를 썼음. 고 문진보, 장자, 법구경 등 고전도 번역함 문학제는 9월 5일 오후 1시 30분 경남문학관에서 김달진 시의 의의와 가치-연구사 심포지엄으로 시작함. 이어 오후 4시 제 26회 김달진문학상 시 부문 수상자 정현종 시인, 평론 부문 수상자 김재홍 평론가, 제6회 창원KC국제문학상 수상자 알렉세이 니콜라예비치 바를라모프, 제11회 김달진창원문학상 수상자 김복근 시인에 대한 시상식이 있음. 오후 5시에는 인간문화재 박 수관 명창 초청 동부민요 공연이 이어짐. 이튿날에는 김달진 시인 생가와 문학관 방문, 세계문학특강, 국제시낭송콘서트, 김달 -26-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진 일본어시집 출판기념회 등이 열림 대구 콘텐츠 산업 매출, 출판이 최고액 (대구일보, 2015. 8. 24) 대구의 콘텐츠산업 매출액 중 출판산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14 국내 외 콘텐츠산업 백서 에 따르면 대구의 2013년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1조 5,745억 원으로 이 중 출판산업 매출액이 4,133억 4,000여만 원으로 가장 많이 차지했음. 캐릭터(2,034억 5,000만원), 음악(1,709억여 원), 방송(1,584억여 원), 광고 산업(1,543억 5,000여만 원) 등이 그 뒤를 이었음 사업체 수는 약 5,500여개로 서울, 경기, 부산에 이어 4번째 규모였음. 업종별 업체 수를 살펴보면 음악 2,290개, 출판 1,277 개, 게임 645개, 만화 408개, 지식정보 404개, 광고 377개, 캐릭터 65개, 방송 22개, 영화 20개 순으로 조사됐음. 캐릭터와 방 송은 업체 수가 적은 반면 매출액은 상위권을 차지함. 지역의 콘텐츠산업 종사자 수는 1만 8,762명이었음 문체부, 2015 베이징국제도서전서 K북 확산 주력 (뉴시스, 2015. 8. 25)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고영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 이하 진흥 원) 등과 함께 26~3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5 베이징국제도서전 에 참가하여 K북(K-BOOK)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함. 한국관 을 설치해 국내 출판물의 중국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함 한국관에는 국내 출판사와 에이전시 27개사가 참가함. K북의 최대 해외시장으로 꼽히는 중국에서의 우리 출판콘텐츠의 저작 권 수출 거래를 위한 상담 활동을 지원함. 이밖에 아동도서 특별전인 코리안 하이라이트 인 볼로냐(Korean Highlights In Bologna), 올해의 청소년 도서 전시 등을 통해 국내 출판물의 우수성을 중국 시장에 대대적으로 홍보함 한국발 전자출판물의 해외 수출 장려를 위한 한국전자출판관 도 운영함. 베이징국제도서전 한국전자출판관은 역대 최대 규 모로 북팔, 와이비엠(YBM)솔루션, 코키리북, 티비동화, 문피아, 스마트한, 북잼, 오렌지디지트, 아이웰콘텐츠, 학술전자출판협동 조합 등 총 10개 기업이 참여했음 이밖에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의 그림책 49종 을 주제로 한국 그림책 전시관 이 운영됨. 이 전시회에서는 지난 3월 볼 로냐 아동도서전 등에서 그림책 상을 수상한 한국 그림책 49종을 선보였음. 저작권 수출 전문가가 전시기간 내내 상담을 진행 해 한국 그림책의 수출에 주력함 문체부와 진흥원은 이와 함께 29일 베이징 789예술구역 내에서 K북 홍보 북콘서트 를 엶.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이 콘서 트는 한중 시인 2인의 시낭송 및 대담,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됨. 이를 통해 북콘서트를 찾은 중국 관객들과 쌍방향 교류 를 통한 소통 기회를 마련했음 한편 아시아 최대 규모의 도서전으로서 1986년 시작해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베이징국제도서전은 중국 출판시장의 거 대한 잠재력에 힘입어 현재 세계 4대 도서전으로 급성장했으며, 올해 한국 전자출판관을 찾은 관람객은 1,358명에 이른 것으 로 집계됨 -27-
www.kpipa.or.kr 교보문고 - LG유플러스 제휴 체결, sam for U+ 출시 (독서신문, 2015. 8. 25) 교보문고가 LG유플러스와 제휴를 통해 회원제 ebook 서비스 sam을 LG유플러스 부가서비스로 제공하는 sam for U+ 를 출 시함. sam for U+ 는 연간 회원제 형태인 기존의 sam 서비스와는 달리 매월 결제하는 정액서비스 형태로 이용 가능함. LG유 플러스의 부가서비스 형태이므로 연간 회원제 탈퇴에 따른 해약금이 발생하지 않으며, 가입 및 해지사항은 LG유플러스의 이 용약관에 따름 교보문고는 sam for U+ 론칭 기념으로 LG유플러스 가입자가 10월 31일까지 sam for U+ 부가서비스에 가입 시 교보문고 가 선정한 ebook을 매월 1권씩 추가로 증정함. 또한 10월 말까지 교보문고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LG유플러스 모바일 요금제 를 가입 후 sam for U+ 부가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sam 서포터즈로 활동을 하면 갤럭시탭 프리미엄팩, 또는 LG G패 드2를 무료로 증정할 계획임 한국 미래 젊은 작가 에 김애란 선정 (이데일리, 2015. 8. 26) 한국 소설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에 김애란 작가가 선정됨. 인터넷서점 예스24가 지난 4일부터 2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소설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를 실시한 결과, 김애란은 전체 투표자 2만 7,047명 중 7,820표(8.5%)를 얻으며 1위를 차지함. 이어 정유정이 6,614표(7.2%)로 2위에 올랐고 3위와 4위는 각각 천명관(5.8%)과 손아람(5%)이 차지했음 김 작가는 2002년 단편소설 노크하지 않는 집 으로 데뷔해 맛깔나고 능숙한 문장으로 삶의 비애를 유머러스하면서도 따뜻 하게 풀어낸다는 평가를 받았음. 이후 장편 두근두근 내인생 (2011), 침묵의 미래 (2013) 등을 발표하며 젊은작가상, 한무숙 문학상, 이상문학상 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음 한편 예스24는 투표참여 독자 100명을 초청해 오는 9월 12 13일 이틀간 가을문학캠프를 진행함. 경기 양평군 한화리조트에 서 열리는 문학캠프에는 김 작가를 비롯해 젊은 작가 2~3명과 함께할 예정임 다음 뉴스펀딩, 콘텐츠 크라우드 펀딩 산업 신지평 열어 (데이터넷, 2015. 8. 26) 다음 뉴스펀딩이 11개월만에 20억 후원금을 돌파하며 국내 콘텐츠 크라우드 펀딩 산업의 새 지평을 열고 있음. 지난 4월 후원 금 10억 돌파 이후 4개월만의 성과임. 펀딩에 참여한 전체 후원자 11만명 중 27%가 두 번 이상의 펀딩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 났으며 1인 최다 후원수가 232회에 달하는 등 뉴스펀딩이 콘텐츠 가치에 지갑을 여는 새로운 콘텐츠 소비 습관이자 문화로 자리잡았음 뉴스펀딩은 지난 6월 서비스 개편과 함께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음. 펀딩이 용이하도록 후원 버튼의 디자인을 개선하고, 관심 프로젝트를 카테고리별로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UI를 개선하는 등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음. 하루 평균 10회씩 새로운 콘 텐츠를 업데이트하는 등 콘텐츠 생성 주기도 두 배 가량 속도를 높여갔음. 그 결과 일평균 콘텐츠 클릭수가 250건에서 720건 -28-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으로 180% 높아졌고, 일 평균 후원액도 6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증가했음 쉽고 빠른 펀딩 참여 방식과 편리한 후원 환경 개선도 서비스 성장에 한 몫 했음. 특히 지난해 12월 고정 후원금 방식에서 원 하는 금액 만큼 후원할 수 있는 통큰 후원 시스템 도입 후 한 달만에 2개의 프로젝트가 최초로 1억 후원금을 돌파하고, 하 루 4,000만원에 달하는 펀딩을 이끌어내는 등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남 뉴스펀딩은 스타트업, 아트, 출판 등 새로운 분야의 콘텐츠를 발굴해 프로젝트 범위를 확대하고 있음. 단순 영화 펀딩을 넘어 대중이 개봉극장을 마련하는 아트 캠페인 <우리 딸, 이제 집에가자>를 비롯해 여행기자들이 모여 재능기부로 창간한 매거진 < 우리 다시 한국을 여행합시다>, 비만 에 대해 아름다움의 시각으로 접근한 <당신은 아름답다> 등 독립 출판 콘텐츠를 소개하 고 펀딩을 받아 출판 제작비에 활용하는 의미 있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음 다음 뉴스펀딩은 계속해서 양질의 콘텐츠가 생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며 창작 환경을 개선해나갈 계획임. 또한 뉴스펀 딩 독자와 후원자별 관심사에 맞춤화된 콘텐츠를 추천해주고 펀딩 자율도를 높이는 등 계속해서 펀딩 환경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임 다음카카오가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뉴스펀딩은 독자들의 후원으로 제작비를 조달해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독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서비스임. 시사, 경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출판, 스타트업, 예술, 아트 등 콘텐츠 범위를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으며 분야별로 기자, 작가, 대학생 등 전문 필자 356여명이 독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양질의 콘텐츠 를 생산하고 있음. 8개로 시작한 뉴스펀딩 콘텐츠는 현재 172개에 달함 문체부, 도서관 정보서비스 표준화 논의 본격화 (아시아투데이, 2015. 8. 26) 문화체육관광부가 도서관 정보 서비스 선진화를 위한 표준화 논의를 본격화함. 9월 8일 대구시중앙도서관과 9일 부산중앙도 서관, 16일과 17일 각각 광주무등도서관과 세종도서관, 10월 6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잇따라 도서관 정보 서비스 선진화 세 미나 를 개최하며 이의 공론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음 세미나는 지난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진행 중인 제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에 따라 책이음 등 전국 단위의 통합 도서관 서 비스 확산 및 민간 업체의 경쟁력 있는 자료관리시스템 마련을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열림 그간 각 지역의 도서관마다 서비스 이용자 수준과 경영 환경이 달라 시스템이 제각각이어서 도서관 선진화에 한계점으로 작용 해왔다는 게 도서관 정책 담당자 및 출판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인식임. 도서관 선진화와 전자책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인 정보 및 저작권 보호에 관한 제도 미비 보완도 시급한 과제로 꼽힘 송파구립 돌마리도서관, 희망도서 신청 서비스 운영 (뉴시스, 2015. 8. 26) 서울 송파구립 돌마리도서관은 이용자가 원하는 도서를 신청할 수 있는 희망도서 신청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음. 이용자가 원하는 책이 없을 경우 희망도서 구입을 신청 할 수 있음. 책이 들어오면 신청자에게 희망도서 도착안내 문자메시지 가 발송되고 우선 대출의 기회를 줌 희망도서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splib.or.kr)에서 희망도서 신청하기 메뉴 를 통해서 하면 되며, 스마트폰 리브로피 -29-
www.kpipa.or.kr 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가능함. 송파구 통합도서관 회원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1인당 3권씩 신청이 가능함. 다만 출판년도가 최근 5년이 넘은 자료, 수험서 및 문제집 등 도서관 장서로 부적합한 내용의 도서는 신청을 받지 않음 KTH 영화상 통해 영화 창작자 발굴 나서 (환경미디어, 2015. 8. 26) 영화, 방송,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디지털 컨텐츠 통합판권을 수급/유통하는 KTH(대표 오세영)가 영화 창작자 발굴 및 영화산 업 동반성장 프로젝트에 나설 예정. KTH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 4회 영상크리에이티브 멀티마 켓 (이하 멀티마켓)에 공동주관사로 참여하여 멀티마켓 내 KTH 영화상을 신설하고 영화 부문의 상금을 지원삼 이번 멀티마켓에 신설된 KTH 영화상은 아이디어상, 시나리오상 2개 부문으로, 타 장르대비 가장 높은 금액인 총 2,000만 원의 상금이 걸려 있음. 우수 아이디어상 두 작품에는 각각 300만 원과 2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고, 우수 시나리오상 한 작 품에는 1,5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영화 제작의 가능성도 열려 있음. 응모접수기간은 8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임 멀티마켓은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출판, 방송, 뮤지컬, 연극 등 다분야의 작가 및 연출자와 기획제작자가 만나 서로 교류하고, 피칭과 미팅을 통해 상호 작품화 가능성을 고민하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의 멀티유즈 구현 행사로 올해 4회를 맞이했음. 멀티 마켓 본 행사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상암 DMC첨단산업센터에서 열림 책장 밖으로 나온 책, 문화의 장 만들어 (서울경제, 2015. 8. 26) 책 읽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이뤄지고 있음. 규모 및 연출 면에서 공연적인 요소를 더해 재미와 교양 습득이 모두 가능하도록 한 북잼콘서트, 팟캐스트 를 활용한 낭만서점 등 책을 기반으로 한 문화의 장이 마련되고 있음 26일 출판업계에 따르면 온라인서점인 인터파크도서는 책 읽는 문화를 독려하고자 새로운 형태의 문화공연인 북잼콘서트 를 진행하고 있음. 지난해 11월 유시민의 현대 史 콘서트 를 시작으로 지난 6월에는 김영하 토크 콘서트. 7월에는 신영복 의 담론 북콘서트 를 개최함. 독자들과 함께 하는 대부분의 행사나 공연이 독자 초청형식인 반면, 북잼콘서트는 돈을 주고 독 자들이 직접 찾는 유료 문화 행사임. 판매를 위해 인터파크는 콘텐츠를 강화함. 콘서트에 참여하는 이들 중에는 유명 작가뿐 아니라 가수 이은미, 윤도현, 장기하와 얼굴들 등 정상급 가수들도 포함됐음 온라인서점 예스24 역시 소설을 좋아하고 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들을 위해 출판사와 함께 소설학교 행사를 마련했음. 올해 3월 황석영 작가의 강연을 시작으로 매달 진행되고 있으며, 8월까지 총 6번 진행됐음. 소설학교는 주로 소설 작가를 초청해 강 연을 듣고 독자와 작가가 함께 소설을 읽으며 감상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됨. 독자들이 직접 작가들과 마주하는 경험을 통해 문학작품이 우리 생활 속에 좀 더 가깝게 들어올 수 있도록 했음 이밖에 작가와의 만남도 1년에 평균 250건 정도 진행하고 있음. 과거에도 독자와 저자가 만나는 행사는 있었지만, 주로 강연 회 형식으로 독자와의 소통보다는 강의와 사인회 형식에 머물렀다는 아쉬움이 있었음. 이에 예스24는 과거와 달리 작가와 함 께하는 저녁식사, 티타임, 드로잉 등 독특한 형태의 작가와의 만남 을 구성하는 등 독자들의 다양한 입맛에 맞게 행사를 진 행하고 있음 오프라인 서점인 교보문고도 작은 규모지만, 새로운 시도로 독자들과 접점을 찾고 있음. 교보문고는 자사 팟캐스트 서비스인 -30-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낭만서점을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하고 있음. 이 프로그램은 교보문고 북뉴스 사이트(http://bit.ly/1rjZ17B)와 팟빵(http://bit. ly/1oxwijq)을 통해 동시에 진행됨. 소규모 장소에 독자들을 불러 유명작가와의 질의응답을 갖거나 유명작가의 작품에 대해 토 론하는 방식은 기존에 있었던 작가와의 만남과 비슷하지만, 팟캐스트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다른 행사와 차별성을 가짐 북한서 전자책 등장, 열람기 인기 (뉴시스, 2015. 8. 26) 북한에서도 전자책이 등장했고 주민들 사이에선 전자책 열람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전함.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6일 최근 조선의 삼흥정보기술교류소에서 개발한 도서열람기 나의 길동무 2.0 이 근로자들 속에서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 다 고 보도했음 조선중앙통신은 손전화와 판형컴퓨터(태블릿PC)에서 이용할 수 있는 열람기는 사회정치도서편 사회문화도서편 조선문학 편 세계문학편 교육도서편 의학도서편 아동도서편 과학기술도서편으로 돼 있다 며 여기에는 최근 출판된 600여권의 전자 도서들이 들어있다 고 소개함 한 중 만화콘텐츠 합작 사업 전개 (뉴시스, 2015. 8. 27) 한 중 양국이 안중근 열사와 같이 상호 공감할 수 있는 만화를 합작하는 등 만화 콘텐츠 산업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함. 만 화진흥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 이하 진흥원)이 지난 20일 중국신문출판미디어그룹유한공사(CMG)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한중 합작 파트너로서 비즈니스 사이트 구축, 저작권 보호, 교류회 공동추진 등 합작 사업을 하기로 했음. 중 국신문출판미디어그룹유한공사는 중국의 인터넷 방송 콘텐츠를 관리 감독하는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산하 유일한 공기업임 주요 내용으로는 한 중 만화 콘텐츠 합작의 중요한 파트너 인정, 한 중 만화 콘텐츠를 위한 인터넷 비즈니스 사이트 구축 운 영, 만화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 등 부가적인 서비스 협조, 만화콘텐츠 교류회의를 공동 추진하고 교육활동을 전개한다는 내용 을 담고 있음 이밖에 중국소년아동신문출판그룹(CCPPG) 이학겸 사장을 만나 어린이 만화 출판물 관련 사업 교류에 대해 논의했으며 국제 만화가대회 중국대표인 쉬타오 회장과 국제만화가대회 관련 논의를 했음 인천 공무원 독서 삼매경, 책 기증도 잇따라 (아시아경제, 2015. 8. 28) 유네스코 지정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 인천시의 공무원들이 책을 읽고 기증하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음. 28일 인천시 -31-
www.kpipa.or.kr 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책 읽기 운동을 시작한 이후 최근까지 5개월간 공무원 1,158명이 책을 읽고 내부망에 독후감을 남기 며 동료에게 추천도서를 권했음 독후감을 쓰지 못한 공무원은 신간도서 1권씩 기증토록 해 총 527권이 시 미추홀도서관에 기증됐음. 1차 직원 책읽기 운동은 다음 달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10월부터는 2차 책읽기 운동이 계속 이어짐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북 리딩 챌린지 (Book Reading Challenge) 행사도 원활히 진행되고 있음. 릴레이 형식 의 이 행사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 에서 착안한 것으로, 간부 공무원이 책을 읽고 내부망에 독후감을 게시하고 후발 릴레이 주자 2명을 지정하면 지정된 주자는 10일 안에 독후감을 게시하고 다시 후발 주자 2명을 지정함. 만약 기간 안에 독후감을 게 시하지 못하면 신간 도서 1부를 도서관에 기증해야 하고 주자 지명권도 박탈됨 서울 강서구, 작은도서관 전문 자원봉사자 교육 실시 (헤럴드경제, 2015. 8. 28)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9월 2일부터 전문적인 도서관 자원봉사자를 육성하기 위한 도서관학교 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음.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작은도서관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도서관학교를 마련한 것 도서관학교는 다음달 2일부터 한달간 매주 수요일 강서평생학습관(염창동)에서 개설됨.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로 활동 중이거 나 관심 있는 주민 120명이 교육과정에 참여함. 교육은 작은도서관의 이해와 공공도서관의 협력관계, 작은도서관 조직과 운 영, 문화프로그램 개발과 진행 등 운영자로서 알아야 할 실용 정보로 진행됨. 또 우수 운영사례로 꼽히는 작은도서관을 방문 하고 파주출판단지도 견학할 계획임 강서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만한 전문적인 도서관서비스가 제공될 것 이라면서 작은도서관이 친근함과 편리 함, 전문성까지 갖춘 지역의 종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관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 고 말함 경주 중앙도서관, 도서교환 행사 실시 (국제뉴스, 2015. 8. 28) 경북 경주시립도서관(관장 정숙자)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사정동에 위치한 중앙도서관에서 도서 교환 행사 를 실시한다고 밝혔음. 이번 행사는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 자신이 읽고 감동을 받아 주위에 추천하고 싶은 책, 자녀들의 성장으로 더는 읽 지 않는 책 등을 교환하는 자리임 집에서 읽지 않는 책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어 봄으로써 책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읽은 책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보이지 않는 마음과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까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임. 특히 지난 2000년 이후 출판된 상태가 양호한 책을 기증하 면 기증한 권 수 만큼 도서교환권을 나누어 주거나 도서교환권 만큼의 책을 교환해가는 방식으로 진행됨 참여방법은 기증할 수 있는 책을 가지고 9월 1일부터 17일까지 서라벌문화회관 내 중앙도서관 자료실에 방문 기증 후, 도서교 환권(1인당 10권까지)을 받아 행사기간(9. 19 ~ 9. 20)에 책을 교환할 수 있음 -32-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육아에 눈 뜬 아빠, 육아책 남성구매 25% (동아닷컴, 2015. 8. 31) 최근 육아서 시장에서 아빠가 주 독자층으로 부각되고 있음. 인터넷서점 인터파크에 따르면 지난 1개월간 임신과 출산, 교육 등 가정 분야 도서의 남성 구매 비율이 25%나 됐음. 출판사들도 남성 독자를 겨냥한 아빠용 육아서를 잇달아 출간하고 있음 과거 육아서는 여성 독자를 대상으로 여러 육아 정보를 나열한 백과사전 식 도서가 주를 이뤘지만 2, 3년 전부터 프랑스 엄 마처럼, 북유럽 스타일 스칸디 육아법 등 선진국의 육아문화를 소개한 책이 유행했음. 이후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TV 프 로그램이 인기를 얻으면서 아빠 전용 육아서가 대세가 되었음 특히 아이와의 소통과 교감을 주제로 한 아빠 육아서가 많음. 최근 나온 프렌디 매뉴얼, 아빠 운전하기 면허증 등은 친구 같은 아빠가 되는 방법을 다룬 책. 아이와 말이 통하는 아빠의 절대교과서, 나의 직업은 아빠입니다: 가족 소통 프로젝트 등 제목부터 소통을 강조하는 경우도 있음 아이에게 요리해주는 아빠를 다룬 삼시세끼 아빠의 제철집밥, 육아를 통한 아내, 아이와의 교감을 코믹하게 풀어낸 불량아 빠 유부일기 와 아빠의 육아 등도 인기임. 프렌디 매뉴얼 을 낸 베프북스 주열매 편집장은 아빠의 육아 참여가 사회적 분 위기로 자리 잡아 아빠 전용 육아서가 많아지고 세분화되고 있다 고 말함. 실제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 올해 상반기 남성 육아 휴직자(2,212명)가 지난해 같은 기간(1,573명)보다 40.6%나 증가했음 9월 독서의 달, 서로서로 독서로 행복한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15. 9. 1) 독서의 달 9월, 전국이 알찬 독서문화 행사로 더욱 풍성해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9월 독서의 달 을 맞아 지방자치단체, 도서관, 학교 등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한 달 동안 9,600여 건의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함 올해 독서의 달 표어인 서로서로 독서로 는 서로서로 책 읽기를 권함으로써 다양한 사람들이 독서로 통한다는 의미를 담 고 있음. 서로 가 반복되어 유쾌하고 따라 하기 쉬운 이번 표어는 5,661건의 공모 응모작 중에서 최종적으로 선정된 것임 먼저 2015 대한민국 독서대전 이 9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인천시에서 개최됨.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대한민국 독 서대전 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출판 독서 교육 도서관계, 시민사회, 작가 및 예술인 등이 함께 만드는 독서문화 행사임. 제21회 독서문화시상식, 독서경영 우수기업 인증 등의 행사로 구성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음악이 어우러진 북콘서트 작가와의 대화 등의 공연 행사와, 범국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토론 학술 콘퍼런스, 30여 개의 도서관 독서 출판 관련 시민단체와 70여 개의 출판사가 참여하여 운영하는 120개의 전시 체험부스 및 알뜰 책장터 등 다채로운 성격의 시민참여형 독서문화행사가 2박 3일 동안 운영될 예정임. 문체부는 이번 독서대전을 계기로 전국의 독서 관련 기관 단체 간의 연결망(네 트워크)이 구축되고, 지역 중심의 독서문화운동 성공사례가 교류 전파되어, 지역 독서 활성화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음 또 문학 역사 철학 등 인문학을 비롯한 다양한 통섭형 주제의 강의와 지역문화와의 연계성 등을 고려하여 추진하는 인문독 서아카데미(300회), 인문학자와 함께 지역을 탐방하는 길 위의 인문학(1,184회)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도서관에서 운영됨. 관심 있는 지역민들은 인문독서아카데미 누리집(http://inmunac-kpipa.or.kr)과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누리집(http://www. libraryonroad.kr)을 참조하면 됨. 아울러, 군인 장병들의 인간성 회복과, 나눔 치유 소통 등을 통한 병영 문화 개선을 위해 병 영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500회)이 전개될 예정임 이밖에도 어르신들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활동이 펼쳐지며, 장애인 들이 직접 쓴 문학 작품을 전시 발표하고 장애유형별 프로그램 운영사례를 발표하는 제5회 장애인 독서한마당 이 국립장애 -33-
www.kpipa.or.kr 인도서관에서 개최되는 등 소외계층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들도 운영됨 한편 2015년 독서진흥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중앙부처의 독서예산이 전년도 대비 7.5%로 증가( 14년 371억 원 15년 399억 원)하였고, 문체부의 병영독서 활성화 사업의 예산 증가( 14년 8억 원 15년 26억 원)로 국방부의 독서코칭 및 도서 지원 사 업의 수혜 군부대가 3배로 확대( 14년 50개 부대 15년 150개 부대)되었으며, 법무부를 통한 교정시설(20곳) 독서활동 지원 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음. 또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독서진흥 과제 사업 건수가 전년도 대비 3.7%로 확대( 14년 실적 3,728건 15년 계획 3,871건)되었으며, 지자체의 독서문화진흥법 조례 제정 건 수( 14년 58개 지자체 15년 71개 지자체) 도 증가하고 있어, 정부와 지자체의 책 읽는 사회 만들기 조성을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음 미국 대학교과서값 상승률, 물가의 3배 이상 (연합뉴스, 2015. 8. 3) 지난 약 40년간 미국에서 대학 교과서 값이 전체 물가보다 3배 이상 올랐다는 분석이 나옴. 미국 NBC방송은 미 노동부 통계를 자체 분석한 결과 1977년부터 지난 6월까지 소비자물가지수가 308% 오른 반면, 대학 교과서 값은 1,041% 상승했다고 보도함 NBC는 교재 사용을 결정하는 권한이 교수에게 있는 만큼 출판업자들이 교수들을 주된 마케팅 대상으로 삼는 반면, 교수는 책값 변동에 그다지 큰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고 이런 현상의 배경을 설명함 앞서 미시간대 경제학과의 마크 페리 교수는 미시간대 서점에서 팔리는 책 중 화학 교과서로 쓰이는 책의 가격이 400달러(약 46만 9,000원)를 넘어섰다며 아마도 미국에서 최초로 대학 교과서 한 권의 가격이 400달러를 넘은 사례일 것 이라고 밝히 기도 했음 그러나 이에 대해 대학 구내서점 운영자들의 단체 NACS의 로라 매시 대변인은 NBC 인터뷰에서 노동부 통계에는 중고서적 을 사거나 책을 임대하는 등의 다른 방법은 반영되지 않았다 며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 고 반박함 독일서도 북한인권 관심 고조, 영화제에 출판 붐까지 (연합뉴스, 2015. 8. 5) 독일에서 북한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영화제 개최와 서적 출간이 잇따르고 있음.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은 5일 독일 인권단체 사람 이 오는 11월 19 25일 독일 베를린과 튀빙겐에서 한국의 북한민주화네트워크(NKNet) 후원으로 북 한인권영화제를 연다고 보도했음. 사람은 지난해 독일인을 주축으로 결성된 북한인권단체임 니콜라이 슈프리켈스 대표는 탈북자 문제를 다룬 한국 영화 <크로싱>, 북한민주화네트워크 등이 제공하는 영화, 독일인이 제 작한 북한 예술 단편영화 등 7 8편을 상영할 예정 이라고 말함. 이와 함께 탈북자 이현서 씨가 쓴 검은 목련 등 독일어로 된 북한인권 서적도 잇달아 발간되고 있음 -34-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독일 청년들 메르켈하다 신조어 열풍 (브릿지경제, 2015. 8. 5) 앙겔라 메르켈의 영향력이 독일의 슬랭(속어)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4일(현지시간) 독일의 유명 사전 출판사인 랑겐샤이트 (Langenscheidt)가 최근 전국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 독일 젊은층들 사이에서 우유부단 한 태도를 뜻하는 메르켈하다 (merkeln)라는 표현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이 같이 보도함 구체적으로 이 표현은 그리스 사태나 원전 폐기 등 각종 현안 대응에 있어 메르켈 특유의 신중한 성격, 때로는 답답하게까지 느껴지는 태도를 빗댄 표현임. 지난 2010년 메르켈 총리의 신중한 성격을 겨냥해 메르켈스럽다 (merkelsch)라는 형용사가 인 기를 끌었던 것과 비슷한 맥락임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재 메르켈하다(merkeln)는 표현은 34%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하고 있음. 이외에도 신조어 순위에는 아 름다운 풍경을 뜻하는 지구포르노 (earthporn), 종일 스마트폰에 얽매여 사는 이들을 의미하는 스몸비 (smombie) 등이 상위 권에 들었음. 랑겐샤이트는 7년 전부터 매년 젊은층이 많이 쓰는 신조어 순위를 조사해 발표해옴. 상위권에 오르는 단어들은 전자 사전에 등록됨 가디언은 이러한 표현이 독일 청년층들의 메르켈에 대한 인기를 반영하고 있는 방증일 수도 있다며 4선을 내다보는 메르켈 총 리 쪽에서는 좋은 징조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고 분석함. 메르켈의 입장을 대변하는 총리실 역시 유쾌하지만은 않은 신조어 1 위 등극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음 中 문화부, 日 애니 금지령 (아시아경제, 2015. 8. 11) 남중국해 영유권을 둘러싸고 중국과 일본의 분쟁이 계속되고 50년만에 일본의 대중 투자가 감소하면서 양국 경제 모두 타격 을 받고 있음. 중국에서는 반일 시위가, 일본에서는 반중 시위가 일어나기도 함. 이런 상황에서 중국 문화부는 지난 6월 38건 에 이르는 일본 애니메이션ㆍ만화 블랙리스트를 발표했음. 폭력성ㆍ선정성ㆍ공포감이 도덕 규범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이들 애니 메이션ㆍ만화의 중국 내 배포를 금한 것임 중국 문화부는 지난 4월 자국 내 동영상 사이트들에 부적절한 내용 의 외국 TV 프로그램 스트리밍을 금한 바 있음. 금지된 프로그램 대다수는 일본 애니메이션임. 당국의 불건전한 애니메이션 퇴출 노력에도 많은 중국인이 인터넷에서 이를 내려 받 아 시청하고 있음. 상영 중지된 <진격의 거인>은 물론 다른 일본 애니메이션들도 중국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음 중국에서는 연간 20건의 애니메이션 대회가 열림. 대회에 참가하는 팬은 10만 명을 웃돌며, 이들은 주로 대학생 등 젊은이임. 중국판 트위터 인 시나( 新 浪 ) 웨이보( 微 博 )에는 일본 애니메이션ㆍ만화 전문 포럼이 있으며, 이들 포럼 가운데 일부는 10년 넘게 유지되고 있음 중국의 일부 젊은이는 일본 애니메이션이 양국 긴장관계를 풀 수 있는 열쇠라고 생각함. 중국 국립 둥화( 東 華 ) 대학 일본어학 부 3년생인 야오리진( 姚 儷 瑾 )은 지난 2월 일본 출판사 니혼교호샤( 日 本 僑 報 社 )가 주최하고 외무성이 후원한 일본어 에세이 대 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음. 야오는 에세이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이 양국 문화교류의 매개체로 기능한다 며 이로써 중국의 일본 애니메이션 팬들은 일본의 진정한 모습을 파악할 수 있다 고 주장했음. 그러나 미국에서 발간되는 경제 격주간지 포브스 는 애니메이션과 만화로 양국의 차이를 극복하자는 것이야말로 일본 애니메이션에 감춰진 의도일 수 있다고 최근 지적했음 -35-
www.kpipa.or.kr 피아트 소유 가문, 英 이코노미스트 인수 (연합뉴스, 2015. 8. 12) 이탈리아 자동차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 자동차(FCA)를 소유한 아그넬리 가문이 172년 역사의 영국 경제주간 이코노미스트 의 최대주주로 등극함. 파이낸셜 타임스(FT)를 매각한 영국 교육 출판회사 피어슨은 12일(현지시간) 이코노미스트를 소유한 이코노미스트 그룹 지분 50% 전량을 4억 6,900만 파운드(약 8,500억 원)에 아그넬리 가문의 투자회사 엑소르 (Exor)와 이 코노미스트 그룹에 나눠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음. 지분 27.8%는 2억 8,700만 파운드에 엑소르에, 나머지는 1억 8,200만 파운드에 이코노미스트 그룹에 각각 넘김. 이에 따라 엑소르는 기존 지분을 합쳐 이코노미스트 그룹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됨 현재 이코노미스트 그룹 지분은 피어슨(50%) 이외 로스차일드(21%), 아그넬리(4.7%), 슈로더, 캐드버리스 등의 재벌 가문과 이 코노미스트 전 현직 직원들에 분산 소유돼 있음. 아그넬리 가문은 FCA를 통해 이탈리아 최대 신문을 발행하는 RCS 미디어 그룹을 소유하고 있음. 지분 매각은 이코노미스트의 편집권 독립을 보장하기 위한 기구인 신탁관리자들(4명)의 승인을 얻어야 하지만, 기존 주주인 엑소르와 이코노미스트 그룹이 인수 주체여서 승인을 거친 것으로 보임 이코노미스트는 지분 매입 자금 마련을 위해 런던에 있는 본사 건물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루퍼트 펜넌트-리 이코노미 스트 그룹 회장은 이사회의 최우선 관심은 그룹의 독립성과 이코노미스트의 편집권 독립을 유지하는 것 이라고 말함. 피어 슨은 지분 50%를 소유하고 있었지만 편집권 독립을 중시한 지배구조 때문에 경영권을 행사하지 못했고, 이사회 멤버 13명 가 운데 6명만을 임명할 수 있었음 지난해 이코노미스트 그룹은 6,000만 파운드의 영업이익을 올렸으나 매출은 오프라인 잡지 광고 감소로 3년 연속 떨어졌음. 1843년 영국에서 창간된 경제주간 이코노미스트의 현재 유료 구독자수는 160만 명으로 추정됨. 앞서 피어슨은 지난달 FT를 소유한 파이낸셜타임스 그룹 (FT Group)을 현금 8억 4,400만 파운드(약 1조 5,000억 원)에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매각했 음. 피어슨은 1957년 FT 그룹을 인수하면서 이코노미스트 그룹 지분을 소유하게 됐음. 한편 피어슨은 교육 출판사업에 집중 하기 위해 FT와 이코노미스트 매각을 결정했음 J.R.R. 톨킨 처음 집필한 판타지 작품 이달 출간 (연합뉴스, 2015. 8. 12) 소설 반지의 제왕 의 영국 작가 J.R.R. 톨킨(1892-1973)의 첫 번째 판타지 작품으로 추정되는 소설이 이달 출간된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12일(현지시간) 보도함. 스토리 오브 쿨레르보(The Story of Kullervo) 라는 제목의 이 소설은 톨킨이 1915년 쓴 것으로, 나중에 집필한 대표작 살마릴리온(Silmarillion) 에 영향을 미침 19세기 핀란드 서사시 칼레발라(Kalevala) 에 기반을 둔 이 작품은 초능력을 지닌 불운한 청년 쿨레르보의 얘기를 다룸. 톨킨 은 이 작품을 내가 만든 전설적인 인물들을 그리려는 내 시도의 싹 이라고 묘사한 바 있음. 출판사는 스토리 오브 쿨레르 보 는 톨킨이 만들어낸 세상의 초석 이라고 설명했음 -36-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스마트폰 이용한 독서 미국에서 급증 (베타뉴스, 2015. 8. 16) 월스트리트저널은 1990년대 전자서적 전용 단말기가 발표된 이래 디지털 독서 혁명이 출판계를 변화시키고 있다고 보도했음. 하지만 기존의 예상과는 달리 미국에서는 전자책 판매를 선도하고 있는 것이 전용 단말기가 아니라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고 전망함 현재 전자책을 읽는 플랫폼으로 가장 널리 보급된 것은 태블릿인 아이패드와 킨들 파이어임. 조사회사 닐슨에 따르면 2015년 1/4분기의 전자책 구입자 중 태블릿으로 서적을 읽는 사람은 41%로 2012년 30%에서 급상승했음. 다만 출판업계가 주목하는 것은 스마트폰으로 독서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점임. 닐슨이 지난해 12월에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전자 서 적 구입자 54%가 전용 단말기와 스마트폰으로 나눠서 읽었다고 응답함. 이 비율은 2012년에는 24%였음 또 주로 스마트폰에서 전자책을 읽는 사람은 2012년 9%에서 2015년 1/4분기에는 14%로 높아졌음. 한편 주로 킨들과 누크 등 전자책 단말기를 이용하는 사람은 50%에서 32%로 낮아짐. 태블릿으로 읽는 사람의 비율도 2014년 44%에서 올해 1/4분기에 는 41%로 낮아졌음 스마트폰에서 전자책을 읽는 사람이 늘면서 출판사들은 전자 서적의 디자인, 마케팅, 판매 방식을 바꾸고 더 작은 스크린에 맞 추고 있음. 한편, 휴대전화의 호출음과 경보음 때문에 독자는 갚이 읽는데 불안을 느끼는 목소리도 있음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독서하는 이유 중 하나는 편리함 때문.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현재 64%로 2011년 봄의 35%보다 높아졌음. 조사회사 포레스터 리서치는 미국 국민 전체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2019년에는 80.8%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함.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책을 읽는 또 하나의 이유는 신형 스마트폰이 태블릿 수준으로 커졌 기 때문임. 지난해 9월 아이폰6과 아이폰6 플러스가 발매되면서 애플의 어플 아이북스(iBooks)를 통해서 전자책을 다운로드 하는 사람이 늘어남. 애플의 홍보 담당자에 따르면 현재 아이북스에서 구입하는 전자책 중 아이폰에 다운로드되는 것은 약 45%에 이른다고 함. 이전의 다운로드 장소는 아이폰이 28%로 대부분은 아이패드였음 싹쓸이 전략으로 아마존에 맞서는 일본서점 (이코노믹리뷰, 2015. 8. 22) 최근 아마존을 위시한 전자상거래업체의 성장세가 매서운 가운데, 일본의 한 서점이 반품권리까지 포기하며 출판사로부터 직 접 책을 매입하는 초강수를 둬 눈길을 끌고 있음.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책을 싹쓸이하는 방식으로 인터넷 서점에 제 공되는 양 자체를 틀어막는 방식임 22일 일본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현지 기노쿠니야( 紀 伊 國 屋 )서점이 9월 10일 발매 예정인 베스트셀러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 村 上 春 樹 )의 에세이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職 業 としての 小 說 家 ) 초판 10만 권의 90%를 출판사로부터 직접 매입한다고 밝혔 음. 9만 권 중 최대 4만 권은 자신의 매장에서 팔고 나머지는 다른 서점에 공급한다는 전략임. 다만 출판사 측이 하루키 수필 을 증쇄할 경우 같은 방식을 고수할지에 대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음 통상적으로 서점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직접 매입하지 않고 중간 판매상을 거쳐 확보하게 됨. 그리고 서점은 일정기간 팔리지 않는 책을 다시 중간 판매상에서 반품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음. 그런데 기노쿠니야 서점의 경우 중간 판매상을 거치지 않고 바로 출판사에서 책을 매입하기 때문에 책이 팔리지 않을 경우 반품을 할 수 없게 됨. 안전장치를 스스로 포기한 셈임. 물량 자체를 싹쓸이하는 방식으로 아예 인터넷서점 유통을 막겠다는 의지임 업계에서는 기노쿠니야 서점의 행보를 두고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음. 인터넷서점의 등장으로 경영이 어려워진 일반서점의 -37-
www.kpipa.or.kr 단상을 극적으로 보여준다는 반응과, 기술의 발전으로 점점 발전하는 인터넷서점에 대항할 별다른 방법을 찾을 수 없기 때문 에 이러한 방식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는 말도 나오고 있음 프란치스코 교황, 佛 베스트셀러 작가 등극 (동아닷컴, 2015. 8. 26) 프란치스코 교황이 프랑스에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함. 2013년 말 펴낸 교황의 사도적 권고인 복음의 기쁨(Evangeli Gaudium) 이 지구적 베스트셀러에 오른데 이어, 올해 6월 18일 출판된 교황의 환경에 관한 회칙인 찬미를 받으소서(Laudato Si) 까지 출판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음 이 책은 출간 두 달 만에 프랑스 전역에서 10만 부 판매를 넘어섰음. 더구나 교황청이 인터넷을 통해 전문을 무료로 공개했는 데도 서점가에서 구입행렬이 이어지고 있음. 교황의 회칙은 주교들에게 보내는 형식으로 세계 가톨릭교회와 10억 가톨릭 신 자에게 전파되는 사목 교서임. 181쪽 분량의 이번 회칙은 환경문제를 다룬 가톨릭교회의 첫 번째 교황 회칙이라는 점에서 발 표 전부터 관심을 모았음. 회칙은 모두 6장 246항에 걸쳐 오늘날 지구와 인간이 겪고 있는 환경문제를 성찰하고 회개와 행동 을 촉구하는 내용임 프랑스에서는 6개의 출판사가 교황의 새 회칙을 동시 출판했음. 교황청 공식 출판사와 저작권 계약을 맺으면 누구나 출판할 수 있기 때문. 이 책은 3.9~4.9유로(한화 5,322~6,687원)에 팔리고 있음. 특히 이번 교황의 환경회칙은 12월 파리에서 개최되는 유엔기후협약 당사국총회(COP 21)를 앞두고 프랑스에서 조명을 받고 있음. 프랑스 최대 종교전문 서점인 라 프로퀴르 에 따 르면 환경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이 책을 사서 연구모임을 하기 위해 단체구입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고 르피가로가 보도했음 -38-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독서캘린더 9월 독서캘린더 - 전국 주요 독서 관련 기관/단체 행사 일정 기관/단체명 행사명 일시 장소 초청 내용 비고 한국출판문화 산업진흥원/ 인천광역시 2015 대한민국 독서대전 9. 18(금) ~20(일) 인천종합문화 예술회관 광장 및 인천일원 작가 이지성, 이하람, 강풀 등 다수 축하공연 및 북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 및 공연, 인천재 발견집담회 등의 토론 학술 프로그램, 전국 독서관련 단체들의 전시체험부스와 북마켓이 운영된다. 독서대 전 홈페이지 참조 인천소리공동체 길위의 꿈 - 여행인문학 도서관 걸어가는 독서여행 - 마을소풍(마을이야기 만들기, 청소년이 그리는 마을지도) 9. 5~10. 10 매주 토 인천전역 - 청소년이 지역을 방문하여 지역주민과 인터뷰하며 마 을이야기를 발굴한다. 인천 재래시장, 소래포구, 강화 도 나들길, 마니산, 인천공항, 제물포항 등 인천 주요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대전 백북스 독서특강 1. 내면아이 치유 2. 예술의 섬 나오시마 9.8~22 매주 화 백북스홀/ 대전시립미술관 박성일 원장/ 한빛찬 강사 다양한 전문가와 작가들이 함께하는 강연 프로그램으 로 강연 뿐 아니라 미술관이라는 장소적 특성, 오페라 단과 함께하는 종합문화행사이다. 특히 내면아이 치유 강좌는 개인의 치유되지 않은 내면아이를 돌아봄으로 써 관계맺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일산 후곡문고 동네방네 특강 - 어린이책 즐기는법 9.2/8/9 후곡문고 동화책작가 허은미, 강무홍, 박정선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서점특강. 허은미 작가의 <그림책 읽기의 즐거움>, 강무홍 작가의 <마법의 두루마리 타고 역사 속으로>, 박정선 작가의 <그림자랑 놀자> 강연이 진행된다. 어린이도서연구회 일산지회 서평쓰기 워크숍 9. 14/21 10. 5/12 어린이도서 연구회 일산지회 원종찬 (아동문학평론가, 인하대 한국어 문학과교수) 책을 소개하고 독서를 권하는 서평쓰기에 관심있는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아동문학 및 비평의 이해, 작품해석 맛보기, 동화서평연습으로 구성된 4회차 특강 충북 제천 신백아동복지관 책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의 <놀이밥 축제> 9. 13/18/19 신백아동복지관 정진호 외 1명 (동화작가, 2015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특별공연 관림, 재능기부밴드 공연, 독서프로그램 체험 등 음악과 책이 어우러진 독 서여가문화프로그램 부산문화재단 책울타리 9. 13/19 이영애우리옷 갤러리 임석재 우리건축 ( 서양 건축 함께읽기 저자) 외 3인 <한국인에게 집이란>, <정원이 있는집> <현대인을 위한 집의 재발견>,<내가 살고 싶은집> 관련 도서 저자 강연 및 국악공연, 의식주 문화체험 전시 서울 정독도서관 Book 村 인문학스터디 -왜 지금 아프리카 와 중동에 주목해야 하는가? 9. 17~24 (매주 목) 19:00~21:00 정독도서관 시청각실 서정민 (한국외대교수) 윤상욱 (외교부정책과장) <이슬람은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와 <아프리카에는 아 프리카가 없다>를 주제로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 거나 잘못 알려진 중동과 아프리카의 진짜 모습을 들 여다본다. 청소년 이상 100명 선착순 접수 서울 강남구 도서관 릴레이 독서토론 9. 1~9. 30 논현도서관, 대치도서관, 삼성도서관 등 10곳 -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릴레이 독서토론이 진행된다. 칼 세이건의 <코스코스>, 박홍순 저 <장자처럼 살라> 등 강남구 관내 10개 도서관에서 선정한 도서로 한 달 간 진행된다. 군포 어린이 도서관 강연 : 화내는 부모가 아이를 망친다 9. 19(토) 15:00~ 3층 소극장 선세희 (브레인 트레이너) 9월 독서의 달 기념 부모교육프로그램, 화내는 부모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을 아이의 뇌발달과 관련하여 이 야기 나눈다. 선착순 40명 마감 대전 한밭도서관 토요문화광장, 뮤지컬공연- 내 사랑 피노키오 9. 19(토) 15:00~ 문화사랑방 2층 - 거짓말과 실수를 하지만 사랑을 통해 극복하고 착한 사람이 되어가는 피노키오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 에 맞게 뮤지컬로 꾸며 -39-
www.kpipa.or.kr 출판 트렌드 영국의 아동서 안전 검사에 대하여 통신원: 최옥균 (쿼토(Quarto) 출판그룹 저작권 세일즈 한국 담당) 우리 나라에서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 1) 이 2015년 6월 4일 시행되었다. 본 어린이제품법은 만 13세 이하의 어린이가 사용하는 도서 에 대한 구속력도 가지고 있어, 아동서 출판업계에서도 관련 세부사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영국 및 유럽에서는 아동 도 서에 어떠한 안전 검사(Safety Test)를 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영국에서는 일반 성인 출판물에 대한 안전도 검사는 출판사에서 별도로 실시하지 않고 있다. 종이 및 잉크에 대한 안전성 판단은 인 쇄소를 통해서 진행된다. 즉, 인쇄소에서 안전한 재료(종이, 잉크, 풀 등)를 사용하는지에 대한 확인으로 인쇄 및 제본은 진행된다. 어린 이 읽기물 및 일반 그림책(하드백 또는 페이퍼백)도 기본적으로 마찬가지다. 즉, 책 에 대한 안전성 검사는 하지 않는다. 다만, 장난감 일 수 있는 모든 제품에 대해서는, 책을 포함하여 안전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영국을 포함하여 유럽연합(EU) 내에서 장난감 일 수도 있는 모든 제품은 유럽연합에서 제정한 장난감 안전 규정(Directive 2009/48/EC) 2) 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본 규정에 따르면, 장난감 은 14세 미만의 어린이가 놀이(play) 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모 든 제품 으로 정의한다. 이 정의에 따라, 보드북의 경우, 안전 검사를 하기도 하고 하지 않기도 하며, 양장본 및 반양장본 책의 경우도 팝업이 있거나, 타공(Die-Cut)이 있을 경우 검사를 하기도 한다. 노블티 북(Novelty book) 3) 으로 분류되는 책들은 거의 대부분 안전 검사 를 해야 한다. 장난감 안전 검사를 받아야 하는, 이들 책들이 장난감인 것인가 하는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 본 규정에서 정의하는 바에 따르면, 광의의 장난감 에 일부 아동서도 포함된다고 말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어떤 책이 장난감 의 범주에 속하는 걸까? 유럽연합에서는 어떠한 책이 장난감 의 범주에 해당하는지 샘플 사진과 함께 가이드라인 4) 을 제공하고 있다. 장난감인지에 대한 판단의 근거로는 1) 페이지 수 2) 사용한 재료 3) 청각이나 촉각 등을 자극하는 요소 가 있는지 등이 포함된다. 구체적으로는 천(옷감) 책, 목욕 책(plastic book), 3세 미만용의 페이지가 얼마 안 되는 종이책(보드북), 색칠하 기 책, 3세 미만용 CD가 들어간 책(CD는 안전 검사 대상이 아님), 천(털) 인형이 부착된 책, 촉각 책, 팝업북, 사운드북, 스티커북, 가방 모양을 닮은(손잡이가 있는) 책 등이 장난감 의 범주에 포함된다. 한편, 알파벳이나 숫자를 배우는 교육적 목적의 (놀이 목적이 아니라) 책은 책 의 범주에 속한다. 스티커가 들어가도 백과사전류와 같이 교육적 목적이 강한 경우 책 에 포함되므로 안전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날개(flap) 또는 팝업 요소가 다소 있어도 교육적인 백 과사전은 역시 해당 사항이 없다. 점자 쓰기 책을 포함하여, 영유아에게 부모님 또는 선생님이 읽어주도록 만들어진 책도 예외다. 이 가 이드라인은 어디까지나 가이드라인일뿐 교육과 놀이가 병행되는 많은 아동서에서 가름하기 다소 어려운 부분이 없지 않다. 이러한 애매모호함은 서점 아동서 코너를 가 보면 더 커진다. 대부분의 영국 영유아용 책들이 이들 규정을 준수하고, 준수했음을 의 미하는 CE 마크를 뒷 표지에 인쇄한 또는 스티커로 부착한 상태이지만(참고: 사진1), 서점에서는 미국 등에서 수입한 도서도 같이 판매 1) 한국의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 http://www.law.go.kr/lsefinfop.do?lsiseq=162482#0000 2) EU Toy Safety (Directive 2009/48/EC): http://ec.europa.eu/growth/single-market/european-standards/harmonised-standards/toys/index_en.htm 3) 타공, 팝업, 누르는 부분이나 움직이는 부분이 있거나, 특별한 촉감을 가진 소재를 쓰거나, 소리와 발광 효과가 나도록 만들어진 아동 서적 4) EC Guidance Document on Books http://ec.europa.eu/docsroom/documents/5847/attachments/1/translations/en/renditions/native -40-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출판 트렌드 되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는 CE 마크가 없는 경우가 다소 보였다. 컬러링북의 경우는 성인용 컬러링북이 아동서 코너에 같이 진열되어 있기도 하여 어떤 도서가 애초부터 아동용으로 기획되었는지 파악이 쉽지 않았다. [사진1] CE 마크 사용 예 1: 영국의 레이디버드에서 출간한 스티커북 (Princess Tales Stick and Play). 3세 이상(3+)이라는 권장 연령 표기가 같이 들어가 있다. 이 경우 3세 이상용으 로 안전 검사를 받았음을 알 수 있다. 그럼, 장난감 의 범주에 속하는 책들은 어떠한 검사를 받아야 하는가? 유럽연합에서는 종목에 따라 여러가지 유럽형 표준을 제시 해 왔는데, 그 가운데 EN 71이 유럽연합 장난감 안정 규정(Directive 2009/48/EC)에 입각한, 유럽형 표준들을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장난감 범주에 속하는 책의 경우, 대개 EN 71의 여러 테스트 가운데 사양에 따라 EN71-1, 2, 3 등을 통과해야 한다. EN 71-1은 물리 적이고 기계적인 요소를 점검하는 테스트로, 책을 떨어뜨려 보거나 당겨 보거나, 아이들이 삼킬 정도의 작은 부속품은 없는지, 찔리거 나 손가락이 끼일 타공이나 잘린면은 없는지 관련하여 검사하게 된다. EN 71-2는 가연성 테스트이다. 천 책 등이 대상이며 주로 불이 번지는 속도를 체크한다. 그 속도는 정해진 조건 내에서 30mm/s 이하여야 하는데, 이는 어린이가 불이 붙는 걸 보고 장난감을 떨어뜨 리고 도망갈 수 있는 범위내라고 한다. EN 71-3은 종이 외의 다른 부속물(재료)이 포함된 경우에 받아야 한다. 예를 들어, 자동차를 소 개하는 종이책에 플라스틱 바퀴가 붙어 있을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한다. 사용한 재료의 화학 성분을 검사하게 된다. 이들 검사는 독자 대상 연령에 따라 검사 수위가 달라지게 되며, 책의 사양에 따라 하나에서 여러 개의 검사를 받게 된다. 제조자 측 (출판사)은 검사를 받았다는 서류를 보관하고 있어야 하며, 유통이나 수입처 등에서 요구할 경우 제출할 수 있어야 한다. 본 검사는 유 럽에서는 2년간 유효하다. 영국 책은 미국을 포함하여 원서 상태로 해외로 수출되는 경우가 많아, 애초에 미국측에서 요구하는 안전 검 사를 같이 받아두기도 한다. 유럽연합에서 요구하는 검사 내용과 미국에서 요구하는 검사 항목이 중복되는 경우가 다분하겠지만, 원활 한 수출을 위하여 동시에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 출판사도 마찬가지로 유럽 시장을 겨냥하여 EN 71 검사를 같이 받아두기도 한다(참 고: 사진2). -41-
www.kpipa.or.kr 출판 트렌드 [사진2] CE 마크 사용 예 2: 미국의 크로니클북스(Chronicle Books)에서 출간한 플래쉬 카드 (Lately Lily ABC Travel Flash Cards). CE 마크 옆에는 미국의 소비자제품 안전개선법 (CPSIA 2008)과 장난감 안전 규정(ASTM F963) 및 유럽연합의 장난감 안전 규정(EN 71)을 따른다고 명시되어 있다. EN 71은 유럽연합 내에서 통용되고 있지만, EU 회원국 간에도 어떤 나라는 어린이 안전 문제에 대해 좀 더 엄격하게, 어떤 나라는 다 소 느슨하게 적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 보니 책을 기획 출간하는 A 나라에서는 EN 71-1 과 EN 71-3 검사만 진행하였는데, 수 입하는 B 나라에서는 EN 71-2까지 요구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며, 이럴 경우 양측이 검사 주체 또는 비용 분담에 대해 협의하여 검 사를 진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장난감 및 도서 판매를 같이 하고 있는 독일의 라벤스버거(Ravensburger Verlag)사의 경우에는 회사 자 체적으로 유럽연합보다 10% 높은 안전 규정을 정하고 있어, 책을 다른 나라에서 수입 출간할 경우에는 자사 규정을 충족하는 추가 검 사를 받고 있다고 한다. 책을 기획 출간하는 출판사에서는 어느 단계에서 안전 검사를 받을까, 만약 인쇄 제본을 마쳤는데 안전 검증을 받지 못하게 되는 경 우도 있을까와 같은 의문이 생길 수 있다. 그런 경우를 막기 위하여, 0-5세 책을 전문적으로 내는 영국 S사의 경우, 안전 검사를 두 차 례에 걸쳐서 진행하고 있다. 첫번째는 화이트 더미(White dummy: 책 모양만 잡힌, 인쇄 전인 가제본. 참고: 사진3) 상태에서 1차 검사를 받고, 두번째는 완성된 책(Verification sample이라고 불리는 검사용 책. 참고: 사진3)으로 검사를 다시 한번 받는다. 화이트 더미나 검사 용 견본은 최종적으로 인쇄 및 제본할 인쇄소를 통해 제작한다. 1차 검사 결과를 통해 혹 수정 요청을 받게 되면 그 지침을 반영하여 수정 후 완성 작품을 만들게 된다. 2차 검증 후 대량 인쇄 및 제본에 들어간다. S사의 경우는 아니지만, 책 속성에 따라(복잡한 책이 아 닐 경우) CE 마크를 포함하여 미리 인쇄 제본을 한 후에 나중에 안전 검사를 하기도 한다. -42-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출판 트렌드 [사진3] 가제본(왼쪽. White dummy)과 완성품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회사 출간물의 속성상 안전 검사를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는 S사는 자사의 모든 책에 대하여 모든 아동 연 령을 대상으로 안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보드북의 경우에는 어린이들이 입으로 빨고 씹을 수도 있기 때문에 표지에 유광이 든 무광이든 어떠한 라미네이션(lamination: 표지 코팅)도 하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목욕책이나 천책의 경우 검사 비용은 종당 대략 US$ 2,500-3,000으로, S사의 경우에는 안전 검사에 들어가는 비용이 적잖은 비중을 차지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안전 검사 항목을 고 려하고 있다고 한다.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 시행 소식을 들으면서, 한국의 안전 검사 규정은 유럽연합이나 미국의 안전 검사 내용과 유사점과 차이점은 무엇일까, 어린이 제품들의 수출입시 어떤 적용을 받아야 하는지, 중복 검사에 대한 시간 및 비용 낭비를 줄일 수 있는지 등이 궁금해 졌다. 또한, 한국 어린이 출판사들도 내수 시장뿐만이 아니라 해외 저작권 수출을 위해서도, 책의 성격과 모양을 디자인하면서 국내의 안전 규정뿐만이 아니라 해외의 안전 규정도 염두에 두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43-
www.kpipa.or.kr 출판 트렌드 디지털 시대, 작가들이 도서 출판에 대해 알아야 할 다섯 가지 (Huffington Post, 2015. 8. 18) 현대는 자기PR이 중요한 시대이지만, 전자책과 자가 출판이 유행하고 있는 출판계에서 작가들에게는 더욱 절실한 것이 셀프 브랜딩(self-branding)이자, 자신의 책에 대한 마케팅이다. 캐나다 온타리오의 블러썸 에디팅 서비스(Blossoms Edigin Services)를 운영하고 있는 프리랜서 작가 사미타 사르카르(Samita Sarkar)가 디지털 시대의 작가들이 알아야 할 마케팅과 홍보에 관련된 다섯 가지 조언을 허핑턴포스트 지면을 통해 공유하였다. 에디터와 작가로서의 경험에 기반을 둔 사르카르의 지침을 아래에 소개한다. 원문 주소: http://www.huffingtonpost.com/samita-sarkar/5-things-all-authors-must_b_8006958.html 나는 언제나 출판의 세계는 거칠고 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출판계는 아주 어릴 때부터 내가 깊이 연관되어 있는 곳 중 하나다. 나는 좋은 책에 몰두하는 것을 즐겼다. 자신이 언젠가 작가가 되리라는 것도 나는 알고 있었다. 어떤 종류의 작가가 될지에 대해서는 몰 랐지만, 이 업계에 몸담게 될 것을 예상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작가라면, 그것은 단지 작가이지만은 않다는 뜻이다. 오늘날 작가는 마케터이기도, 회계사이기도, 행정 비서이기 도, 웹 개발자이기도 하다. 그리고 신기술이 대두되면서 이 직업이 수반하는 것들은 거의 매년 변화하고 있다. 사실 결국 당신이 마케팅, 회계, 행정, 웹 개발 등에 대한 수업을 들을 수는 없다. 적어도, 이 모든 역할에 대해 당신이 완벽하게 준비되도록 가르쳐 주는 곳은 없 다. 비즈니스는 너무도 빠르게 전진하기 때문에 당신은 시류에 맞추고, 위험을 감수하고, 업무에 대해 배울 필요가 있으며,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도태되거나 배제되고 말 것이다. 출판업계가 현재 이러한 상황에 있으며, 새로운 경제 체제 하에서는 말하자면 스스로 완벽하게 변화하거나 재창조하는 등의 회복이 필요하다는 것 또한 나는 이미 알고 있었다. 하지만 친구였던 작가 한 명이 그의 첫 소설을 출간할 출판사와, 그 소설을 마케팅할 방법, 유통경로를 모색하기 전까지는 그리 와 닿지 않았던 사실이었다. 책 한 권을 세상에 내보이기까지, 독자의 손에 쥐게 하기까지의 과정 은 길고도 흥미롭다. 이 과정은 틀림없이 10년 전과는 완전히 다르다. 5년 전과도 다르며, 불과 1년 전의 과정과도 다르다. 친구인 작가의 경험을 통해 내가 배운 것은 다음과 같다. 1. 책을 출간해줄 출판사를 찾거나, 혹은 스스로 출판하기로 결정하더라도, 적용되는 원칙은 같다. 작가에게 함께할 출판사를 찾는다는 것은 여러 가지 일을 보다 손쉽게 만들어주는 일이다. 책의 레이아웃을 직접 만들 필요가 없고, 표지를 스스로 디자인하지 않아도 된다. ISBN을 획득하거나 아마존과 같은 온라인 상점에서 책을 판매하는 일에 대해서도 우려할 필요 가 없다. 기본적으로 글을 쓰는 것 외에는 출판에 관련된 복잡한 문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것이다. 대신, 자가 출판을 할 때보 다 훨씬 큰 비율의 수익을 포기해야 한다. -44-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출판 트렌드 자신에게 어떠한 출판 방식이 맞는지에 대해 결정하기 전에 장단점을 충분히 따져보기 바란다. 단지 자가 출판의 오명 을 피하기 위 해 출판사를 선택하는 것은 옳지 않다. 자가 출판은 최근 빠른 속도로 인기를 얻었으며, 자가 출판 방식으로 출간된 많은 책들이 베스 트셀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솔직히 말해 나는 자가 출판이 출판의 미래라고 생각하며, 많은 전통 출판사들도 점점 작가들에게 관여 하는 정도를 달리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간행물의 성공에 대한 책임은 출판사 입장에서는 줄어들었으며, 이제 는 작가에게 더 많은 결정권이 생겼다. 이 모두가 지난 세대 업계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르다. 이는 곧, 출판사와 출간을 진행하거나 스스로 출판을 하거나, 책을 마케팅하거나 어떤 유통경로를 통해 판매할 것인지에 관해 고려하 는 것이 작가에게 과제로 남아있다는 것이다. 2. 당신은 스스로의 마케팅 팀이다. 업계에서 유명한 Savvy Book Writers 블로그 1) 에 따르면, 95%의 작가들은 스스로 마케팅을 해야하며, 이는 메이저 출판사와 계약한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이 원칙에서 예외가 되는 사람들은 바로 스타 작가들이다. 따라서 당신이 충분히 유명하지 않은 작가라면, 스스로 마케팅을 하거나 마케팅사에 의뢰를 하는 두 가지 방법 밖에는 없다. 어떤 출 판사들은 작가들에게 적절한 판촉 기획자를 소개해주기도 하지만, 그들의 서비스를 이용하느냐 아니냐는 당신에게 달려 있다. 어느 쪽 이든,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작가 자신의 온라인 활동을 늘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 3. 서점들은 POD(Print-on-demand) 서적을 반기지 않을 것이다. 서점 가판대에 종이책을 하나 놓는 것은 문제도 되지 않는다. 따라서 초판을 50쇄 찍고 그 중 두어 권만 서점에 진열해달라고 요청해 도 될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틀렸다. 만약 POD 출판을 기본으로 한다면, 어떤 서점이든 그 책을 진열하고 싶지 않아할 것이고, 대형 체인의 경우 더욱 그 렇다. 서점은 팔리지 않을지도 모르는 책의 재고를 구매하는 위험을 끌어안고 싶지 않아한다. 이는 서점이 모든 작가들에게 서점 환불 프로그램(Booksellers Return Program)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기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즉 서점이 구매하는 책들은 소비자에게 팔리 지 않을 경우 환불(혹은 폐기) 가능해야 한다. 서점 환불 프로그램은 배급사나, 혹은 유통 경로를 가지고 있는 출판사를 통해 가능하다. 만약 아이유니버시티(iUniversity)와 같은 자가 출판 회사를 통해 책을 출간하고, 인디고 챕터 패키지(Indigo Chapter Package) 옵션 2) 을 선택하였다면, 그 회사가 파트너쉽을 맺고 있는 판매업체에 책을 공급할 수 있다. 인피니티 퍼블리싱(Infinity Publishing)이나 트래포드 퍼블리싱(Trafford Publishing) 또한 서점 환불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당사가 파트너쉽을 맺지 않은 서점도 있 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경로를 확보해야할 수도 있다. 서점 환불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하더라도, 체인점을 비롯한 각각의 서점들은 당신의 책을 구매하지 않으려 할 수도 있다. 혹은 그 책이 팔리기 전까지 책값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의 위탁 동의 계약서에 서명을 요구할지도 모른다. 작가인 스테파니 챈들러 (Stephanie Chandler)는 서점에 진출하기 원하는 작가들에게 무료 위탁 계약서를 제안한다. 그녀의 경험상, 배급사를 통하지 않았는데 1) https://savvybookwriters.wordpress.com/2013/04/10/how-to-start-your-own-book-publishing-business/ 2) 사용료를 지볼하고 유통채널을 통해 책을 판매하는 서비스 -45-
www.kpipa.or.kr 출판 트렌드 도 이러한 방법이 인디 서점에서 성공적이었다고 한다. 4. 배급사(distributor)를 찾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일이다. 이것은 아마 생각해보지 못한 일일수도 있다. 만약 POD로 출간했다면 당신은 스스로 유통 경로를 물색할 수도 있지만, 배급사의 경 우 일반적으로 온라인에서 이미 잘 팔리고 있는 책(연간 5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 정도의 판매고를 올릴 정도의 책)들을 원한다. 새로 운 책을 출간했고 아직 백만장자가 되지 못한 상황이라면, 소규모 출판사들로부터 책을 유통하는 유통 그룹을 시도해 볼 수도 있지만, 아마 여전히 그보다 더 많은 판매를 원하게 될 것이다. 한 번이라도 온라인으로 수천 권의 책을 팔아본 적이 있다면, 배급사에 당신의 책을 맡아주지 않겠느냐고 의뢰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이는 다음 항목으로도 이어진다. 5. 스스로를 홍보하는 일에 겁먹지 말라. 모든 작가들은 자신을 광고하는 일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출판사에게, 서평가들에게, 서점 주인들에게, 그리고 결과적으로 책이 믿을 수 없을 만큼 잘 팔리고 난 후에도, 배급사에게 자신을 홍보해야 한다. 누가 아는가? 비약적인 성공을 거둘 경우에는 영화사에까 지 홍보해야 할지도 모른다. 따라서 자신의 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편안하게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출판이슈 는 국내외 출판관련 동향, 세미나 및 포럼, 뉴스 등 중요한 이슈를 정리한 월간지입니다. 출판이슈 에 수록된 내용에 대한 무단전재를 금하며, 가공 및 인용할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정책개발팀 063-219-27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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