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12 2013년 7/8월 46호 발행인_ 안삼두 발행처_ 창원시시설관리공단 발행일_ 2013년 7월 1일 기획 및 편집_ 경영지원부 기획예산팀 편집장_ 정해동 편집위원_ 서증길, 조재경, 조민성, 김현화, 김진숙, 임꽃샘, 김은희, 정아름, 이주민, 남애숙, 박선영, 조형근, 김지화, 김혜선, 김유진, 김혜정, 이정윤, 안민정, 조현경, 정석민, 조은경, 황혜란, 공영배, 이은진
20 24 28 35 04_ 詩 산책 수선화에게 05_ 희망편지 내 안의 열정을 깨우자 06_ 공단나들이 진해 마산해양레포츠스쿨 08_ 공단의 일꾼들 진동종합복지관 10_ 일터의 보람 청소년축제를 마치고 12_ 시설&이슈 상복공원 개원 1주년 14_ 고객 칭찬릴레이 16_ 직원수필 경역학, 그리고 공단 17_ 고객칼럼 우리 모두 소중한 사람들 19_ 신간 소개 20_ 고객체험마당 밀양강 수영대회, 완주의 기쁨 22_ 생활정보 7월부터 달라지는 것들 23_ 선진지 견학을 다녀와서 일본의 장사시설 24_ 사진 속 공단이야기 26_ 건강플러스 여름철 질병과 관리법 28_ 따뜻한 공단 사회공헌활동 30_ 공단 뉴스Life 33_ 시설별 모집안내 35_ 웰빙 Food 여름 보양식도 체질에 따라 먹어야 18_ 에너지절약 캠페인 가정에서의 전기절약 노하우 Contents 2013 7/8 vol.46 Changwon City Facilities Management Corporation Newsletter 시민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참 좋은 공단(C.H.A.R.M 2016) 3
詩 산책 수선화에게 정호승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 퍼진다 정호승 시인 1950년 경남 하동 출생 경희대 국문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 등단 2009년 제4회 지리산문학상, 2011년 제19회 공초문학상 수상 시집 <슬픔이 기쁨에게> <서울의 예수> <이 짧은 시간 동안> <포옹> 등 4
희망편지 생생하게 상상하라. 간절하게 소망하라. 진정으로 믿으라. 그리고 열정적으로 실천하라. 그리하면 무엇이든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미국의 전설적인 보험 왕 폴 마이어의 말입니다. 그는 보험영업을 시작할 때까지 50여 차례가 넘는 면접에서 낙방을 하고, 간신히 합격한 회사에서도 말을 더듬는다는 이유로 3주 만에 쫓겨났던 적도 있습니다. 입사 후 9개월이 될 때까지 월 평균 87달러라는 초라한 실적밖에 올리지 못했습니다만, 폴 마이어는 자신의 일을 열정적으로 수행한 결과 27세의 나이에 세계 최연소 백만장자로 기네스북에 등재될 만큼 성공 신화를 일구었습니다. 카메라에 담기든 담기지 않든 루게릭 환자로 살았다. 영화 내 사랑 내 곁에 에서, 주인공 루게릭 환자를 실제처럼 연기하기 위해 57kg까지 체중 감량을 강행한 배우 김명민의 말입니다. 촬영을 할 때나 촬영을 하지 않을 때나 변함없이 루게릭 환자처럼 지냈다는 그의 프로의식은, 진실된 삶을 넘어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찬 치열한 삶의 표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열정은 우리들에게 꿈을 갖게 만들고, 그것을 이루어내게 하는 불가사의한 에너지입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목표가 분명하다는 점입니다. 목표는 강렬한 욕구와 강력한 자신감을 불러일으키고 확실한 결정을 내리도록 도와줍니다. 어떤 개인이나 조직이든 지속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는 핵심요소는 바로 열정입니다. 어느 듯 한 해의 반이 달력에서 사라져갑니다. 내 삶의 당당한 주역이 되고 싶지 않으신가요? 더불어 7년 연속 최우수공기업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는 내 삶의 터전이 최고의 공동체로 발전해가기를 기대하시지는 않나요? 그렇다면 먼저 여러분의 내면에서 타오르고 있는 무한의 신비로운 에너지를 깨워봅시다. 그리고 항상 가슴 설레게 하는 묘약, 그 열정으로 하루하루를 벼려나가면 어떨까요. 전 하 성 (창원시설공단 이사 경남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시민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참 좋은 공단(C.H.A.R.M 2016) 5
공단 나들이 진해 마산해양레포츠스쿨 더위를 한방에 싸~악, 해양레포츠로 무더위를 날리자! 진해 마산해양스쿨에서 여름을 다이나믹하게 즐기세요 글 / 김윤종(해양시설팀) 숨막히는 더위와 참기 힘든 불쾌지수에 지치고 힘든 여름. 하지만 시원한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레포츠가 있어 그 어느 계절보다 즐겁고 신나는 여름이다. 진해 마산해양레포츠스쿨에서 즐길 수 있는 크루즈요트에서부터 윈드서핑, 카약, 딩기 요트, 바나나보트 등 다이나믹한 레포츠와 함께 올여름 무더위를 통쾌하게 날려보자! 시리도록 푸른 하늘과 뭉게구름, 그리고 그 빛을 고스 란히 담아내고 있는 파도 위에서 수상레저 체험을 즐기 고 싶다면 진해와 마산에 있는 해양레포츠스쿨로 떠나 보세요. 이곳 해양레포츠스쿨에는 크루즈요트와 윈드서핑, 카 약, 바나나보트 등 평소 체험하기 힘든 다양한 해양레포 츠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체험과 강습프로그램이 마 련되어 있어 초보자들은 물론 바다를 무서워하는 사람들 도 안전하고 쉽게 도전해 볼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체험할 수 있는가? 한마디로 몸만 가면된 다. 기본 장비는 대여해주기 때문이다. 짧은 티셔츠에 반 바지 차림이면 되고, 수영복만 있으면 다양한 레포츠를 즐기면서 바다와 금방 친해질 수 있다. 해양레포츠스쿨에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남녀 락커 룸과 샤워실을 비롯해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해양레 포츠에 입문하는 수강생들을 위한 강의실도 갖추고 있다. 체험을 원하는 사람들도 이곳에서 각종 레포츠의 원리와 해상안전교육을 받고나면 바로 바다로 나설 수 있다. 우선 요트 체험을 빼놓을 수 없다. 얼마전까지만해도 극 소수 마니아의 레저로 인식되어 왔던 요트는 이제 대중화 6
되고 있다. 요트는 크기와 종류가 다양하지만, 극소수 호 화요트를 제외하고는 자연의 힘을 주 동력으로 하는게 원 칙이다. 해양레포츠스쿨에서는 크루즈요트체험과 딩기요트를 배워서 탈 수 있다. 크루즈요트는 요트의 원리와 해상안 전교육을 받은 뒤 구명조끼만 입고, 강사의 지시만 잘 따 르면 세일링이 가능하다. 5인 이상 승선시 1인당 2만원이 면 두어시간 동안 진해만과 마산만의 파도를 가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다음은 딩기요트가 있다. 이 요트는 대형 요트와는 달리 1~3명이 탈 수 있는 소형요트로 배에는 모터 등 어떤 동 력장치도 없다. 요트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은 오직 바람뿐이므로 흔히 이 요트를 타는 것을 바람을 탄다 고 들 한다. 오전 교육을 마치면 오후에는 직접 운전할 수 있 는데 바람을 읽고 이용하는게 핵심이다. 딩기요트를 타면 파도가 흔들림에 따라 몸도 따라 흔들리고, 세상도 함께 움직인다. 요트가 재미있는 이유는 무엇보다 매 순간마다 새로운 바람과 파도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다와 더욱 친근해 지려면 요트 외에 윈드서핑과 카약, 바나나보트 체험도 제격이다. 윈드서핑은 바람을 이용해 보드를 움직여 파도를 가르는 해양레포츠로 많은 사람들 이 즐기고 있다. 중심잡기와 바람을 읽는 요령을 강습을 통해 터득한다면 파도를 자유자재로 가를 수 있는 매력적 인 레포츠라고 입을 모은다. 순간순간 변하는 풍향과 풍 속, 파도 속에서 스피드를 즐기는 윈드서핑은 직접 체험 해봐야만 그 매력을 알 수 있다. 좀 더 바다를 가깝게 느끼고 싶다면 카약을 권한다. 노를 저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카약은 비교적 중심 잡기가 쉬워 초보자들과 어린이들이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다. 올 여름 에어컨보다 시원한 바다를 느끼고 싶다면 진해 와 마산의 해양레포츠스쿨을 찾으면 된다. 진해해양레포 츠스쿨은 진해 소죽도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클럽하우 스, 장비보관소, 주차장, 입출수로, 계류시설 등을 포함 장 비 7종 69대를 갖추고 있다. 마산 합포구 월영동 돝섬에 있는 마산해양레포츠스쿨은 클럽하우스, 입출수로, 계류 시설 등을 비롯해 장비 7종 87대를 갖추고 있다. 한편, 창원시설공단은 해양레포츠 발전과 이용객의 저 변확대 및 해양레포츠스쿨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 램을 운영하고 있다. 초 중 고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청소년 요트교실 운영을 비롯 해 직장인을 위한 저녁강습반 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에는 학생 들이 래프팅과, 카약, 크루즈요 트 등 해양레포츠와 사격, 빙상, 스쿼시 종목을 함께 즐길수 있 는 여름방학 체험 패키지 프로 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용 문의 진해해양레포츠스쿨( 712-0445) 주요 프로그램 : 요트 윈드서핑 크루즈요트교실(청소년, 일반, 대학, 기업체, 자격증반, 직장인 야간반), 딩기요트 윈드서핑 래프팅 카약 바나나보트 체험 마산해양레포츠스쿨( 712-0454) 주요 프로그램 : 딩기요트 카약 크루즈요트 강습 및 체험(청소년, 일반, 대학, 기업체 등) 시민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참 좋은 공단(C.H.A.R.M 2016) 7
공단의 일꾼들 진동종합복지관 고객감동을 실천하는 지역민의 든든한 이웃! 글 / 노유진(진동종합복지관) 이른 아침, 진동을 제일 먼저 밝히는 불빛이 고요했던 적막을 뚫고 활기찬 하루의 시작을 알린다. 등교 전 학생들, 회사 출근하기 전 직장인들, 건강한 노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 불문하고 발길은 자연스레 진동종합복지관으 로 향한다. 이른 새벽부터 늦은 저녁까지 지역민들이 마음 편하게 운동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이곳 직원들 또한 손길이 분 주해진다. 늘 웃음을 잃지 않고 고객님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이다 는 생각으로, 세심한 곳까지 고객만족을 위해 애쓰는 일꾼들. 고객님 한분 한분과 마주하는 종합안내실에서부터 보이진 않지만 시설이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게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복지관의 아이언맨 중앙감시실, 복지관과는 비록 떨어져 매일 얼굴을 마주하진 못하 지만 그곳 지역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덕동테니스장까지, 모두가 시계 톱니바퀴처럼 맞 물려 진동종합복지관의 빛을 만들어 가고 있다. 작년 초 개관을 시작으로 함께 구슬땀을 흘린지 1년 반이 지난 지금 아직도 고객님들께 드릴 감동이 무한하다는 진동 일 꾼들. 때론 쓴 소리, 때론 단 소리를 들으며 지역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거름삼아 오늘도 힘차게 달려 간다! 종합안내실 (김미경, 정현정) 종합안내실에서는 항상 머릿속으로만 고객의 입장이 되 어보는 마인드를 버리고 진정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마음으로 근무하면서 매순간 밝고 친절한 미소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마음을 잘 살피어 고객이 무엇 을 원하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파악하며 고객 한분 한분 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건강증진실 (김원득, 장인서) 어르신의 건강과 활력을 되찾아 드리는 건강증진실 간호 사 장인서, 물리치료사 김원득입니다. 건강증진실에서는 노년기에 흔한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혈압 혈당검사, 식이 운동 약물요법 등과 관련한 건강 상담과 다양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 니다. 또한 노년기의 만성통증 관리를 위해 안마기와 물리 치료 서비스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 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8
➋ ➌ ➏ ➊ ➎ ➐ ➍ 헬스장 (이선웅, 장경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 을 위하여 우리 헬스장에서는 회원님들이 운동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잘못된 생활습관을 변화시켜 건강한 삶 의 파트너가 되도록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 하고 있습니다. 체계적인 운동지도를 통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수영장 (하성훈, 김상봉, 김보배, 현석춘) 안녕하세요! 고객님들의 큰 사랑을 아낌없이 받고 있는 진동종합복지관 수영장입니다. 인근지역의 유일무이한 수 영장으로써 지역민들의 크나큰 관심과 참여로 하루하루 활 기차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연령과 성별에 맞춘 체계적인 강습 방식을 채택하여 보다 효율적인 운동이 될 수 있도록, 또한 건강한 여가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객감동과 행복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중앙감시실 (김동길, 서창교, 황치원) 지하에 위치한 중앙감시실에서는 직원 3명이 진동종합 복지관의 기계설비를 유지 관리하고 있습니다. 잘보이지 않는 곳에 일을 하고 있어 주목받기가 쉽지 않 지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시설물을 잘 관 리하여 안전사고 없이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 력하겠습니다. ➊ 종합안내실 (김미경, 정현정) ➋ 건강증진실 (김원득, 장인서) ➌ 헬스장 (이선웅, 장경준) ➍ 수영장 (하성훈, 김상봉, 김보배, 현석춘) ➎ 중앙감시실 (김동길, 서창교, 황치원) ➏ 덕동테니스장 (최상철 차장, 임재섭, 최석원) ➐ 사무실 (김성수 관장, 김기동 계장, 노유진, 이소원, 정석민, 박용석, 한경우) 덕동테니스장 (최상철 차장, 임재섭, 최석원) 가포에 위치한 덕동테니스장은 인적이 드문 시외곽에 위 치하고 있어 초창기에는 직원들의 한숨이 깊었습니다. 하지만, 3년이란 시간을 벗 삼아 지금은 환경적 약점을 극 복하고, 지역 테니스동호인들과 함께하는 수요오픈대회를 3년째 운영해오고 있으며, 각종 전국대회 유치 및 상주클럽 운영 등으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 라, 올해는 2013 경남교원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선정되 어 경남 초 중등 교직원을 대상으로 8월12~17일까지 테 니스종합과정 연수도 실시될 예정입니다. 직원들의 끊임없 는 노력과 열정에 덕동시립테니스장의 앞날이 더더욱 기대 됩니다. 사무실 (김성수 관장, 김기동 계장, 노유진, 이소원, 정석민, 박용석, 한경우) 고객님들의 행복이 우리의 행복! 복지관 한켠에 듬직히 자리잡고 있는 사무실. 지역민들을 위한 수많은 프로그램 이 원활히 돌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변함없는 열 정, 변화무쌍함으로 무장하여 운영되고 있는 곳입니다. 항 상 귀를 열고, 눈을 크게 뜨고, 복지관을 찾는 지역민들께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민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참 좋은 공단(C.H.A.R.M 2016) 9
일터의 보람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나누는 명품축제를 위해 노력할 터 - 제1회 우리누리 청소년 몽키축제를 돌아보면서 글 / 감환렬(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 지난 5월 25일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제1회 우리누리 청소년 몽키( 夢 Key)축제 를 열었습니 다. 이번 축제에는 청소년을 비롯해 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과 시민들은 몽키 라는 축제 이름에 많은 호기심을 가졌습니다. 몽키는 꿈몽( 夢 ) 과 열쇠(Key) 를 합성 하여 만든 단어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여는 성취의 장으로 만들고자 하는 뜻입니다. 인간은 후회와 망각의 동물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청소년지도사의 길에 들어선지 벌써 5년이 지나면서 항상 청소년과 의 활동을 하고 나면 그 활동에 대한 구성, 그리고 제가 정말 최선을 다했는지 등의 고민과 자책을 하곤 합니다. 이번 우리누 리 청소년 몽키축제 역시 준비를 하면서 많은 고민과 노력을 했습니다. 그러나 축제가 끝나고 난 뒤의 후회와 여운은 가시지 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그런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 후회와 고민 등을 망각 하지 않고 다음 행사에 적절히 활용한 다면 나날이 발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힘들었지만 보람찬 일도 많았습니다. 먼저 저희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다드림봉사단 친구들에게 고 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 친구들 중에서는 센터 사정을 나보다 더 잘알고 있으며, 많은 행사에 참여하다 보니 외래강사 선 생님들보다 더 유연하게 축제부스를 운영하는 베테랑들이 많습니다. 저희들의 조력자이자 벗( 又 )이며 센터의 원동력 같은 친 구들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고생했고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축제에 참여하여 저희가 준비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고생했다,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며 칭찬을 아끼지 않은 많 은 청소년들이 있어 보람을 더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런 축제가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는 참여자들의 목소리를 들었을 때는 청소년 지도사로서의 자세를 한번 더 가다듬게 되고, 긍지와 자부심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언제나 궂은 일 힘든 일 마다않고, 서로 머리 맞대어 함께 고민하고 땀흘려주는 우리누리의 청소년지도사 선생님들께도 감 사의 마음과 파이팅을 전합니다. 이제 시작에 불과한 우리누리 청소년 몽키축제이지만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꿈과 희망의 나래를 활짝 펼치는, 명품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청소년세상 다드림( 多 Dream)의 요람을 꿈꾸며... 10
감사와 행복이야기로 감동의 무대가 된 청소년축제 - 2013 늘푸른전당 청소년 희망축제를 마치고 글 / 김윤옥(늘푸른전당)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25일,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청소년 희망축제 가 열렸다. 해마다 하는 공연 위주의 행사보 다는 청소년들에게 뭔가 느끼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없을까? 하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오월은 가정의 달이자 청소년의 달, 또한 스승의 날이 있는 감사의 계절이지 않은가. 그래서 올해의 주제를 감사와 행복이야 기 로 잡고 행사를 준비했다. 매년 행사 때마다 메인행사에 대한 아이디어 도출이 쉽지않고, 섭외하는 부분에서도 많은 어려 움이 따른다. 청소년들이 공감 할 수 있으면서 행사 취지에 맞는 것을 찾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메인행사로 CF모델 겸 배우 이지영과 지적장애인 아들인 조현승을 섭외했다. 이들의 가족 이야기와 함께 피아노와 하모니 카 연주를 하는 행복콘서트 를 진행했다. 이지영씨의 아들 조현승씨(21)는 태어난지 30일만에 뇌종양과 뇌수종 등으로 대 수 술을 한 후 지적장애 3급이 된 사연을 간직하고 있다. 이들 모자간의 사연과 함께 잔잔한 피아노 선율이 흐르면서, 무대와 객 석은 감동으로 메워지기에 충분했다. 이날 이지영씨는 감사하는 삶에 기쁨이 있고 감사하는 삶에 행복이 있다 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어떤 삶이든 감사의 의미 가 있다는 점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살아가면서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깨우쳐 주었고, 지금 이순간 순간이 모두 감사의 시간들이란 생각을 가 지게 되었다. 우리 청소년들을 비롯해 객석의 공감과 호응에 출연자와 연주자들도 신나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인생도 무 대 위의 주인공처럼 응원과 격려가 더 많은 에너지를 불어 넣어줄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이번 축제를 진행하는 동안 청소년들의 쉼터이자, 꿈을 담고 추억을 새기는 늘푸른전당이 더욱 푸르름으로 가득한 공간이 되기를 소망했다. 청소년들이 이 소중한 이 터전에서 꿈과 희망을 다듬고 가꾸어, 먼 훗날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면 서 말이다. 함께 참여했던 동아리 학생들과 모든 청소년들이 이 축제가 아름다운 추억으로 영원히 남기를 바라며, 도와주신 늘푸른전당 직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시민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참 좋은 공단(C.H.A.R.M 2016) 11
시설&이슈 상복공원 개원 1주년 친환경 명품 추모공원 자리매김 새로운 장묘문화 지평열어 글 / 조형근(장사관리팀) 장사시설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단어들이 몇 가지 있다. 혐오시설, 바가지, 주차불편, 불친절, 지하실 등이 그것이다. 지난 6월 15일, 이러한 모든 불편과 불신을 해소하고 대한민국 장묘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설립한 창원시립상복공 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상복공원은 장복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분수공원, 인공연못,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어 혐오시설이란 편견은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가 없다. 찾아오는 조문객들을 비롯한 상주들은 한결같이 창원에 이런 좋은 시설이 있어 정말 다행스런 일 이라고 말한다. 개원 1년 이용객 지속 증가로 운영 본궤도 안착 상복공원은 지난해 6월14일 개원 이후 지난 1년 동안 화 장 3,237구, 봉안 1,313구, 장례 390건 등 모두 4,940건의 이 용실적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 일주일 평균 4~5건에 불과하던 장례식장 이용도 올들어서는 평균 10~15건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이용객의 증가는 수익성 증대로 나타나고 있는 데, 지난해 월 평균 60~70%에 지나지 않았던 수지율이 올 하반기에는 100%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돼 건전재정 달성이 점쳐지고 있다. 그동안 고비용 화장로 감축 및 운 영회차 단축 등 연료비 절감 등 경영효율화를 위한 다각 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상복공원 개원에 따라 그동안 건당 8만원 가량의 연료 비가 드는 진해 마산화장장의 유류화장로 11기 중 6기 를 감축했으며, 운영회차도 1기 당 하루 4회에서 3회로 줄 였다. 대신 건당 연료비가 유류화장로의 절반 정도(3~4만 원)인 상복공원의 가스화장로는 1기 당 하루 4회에서 5회 로 늘려 운행, 비용절감을 유도했다. 화장시간도 유류화 장로의 경우 2시간이 소요되나, 가스화장로는 1시간~1시 간 30분밖에 걸리지 않아 대기시간 단축 등 유족들의 불 편을 덜어주었다. 12
이같은 연료비 절감 노력에 따라 지난 1년 동안 약 1억5 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향후 저비용 화장로 운영을 늘리면서 수지개선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 선진 장례시책 적극 추진 대한민국 장사문화 선도 상복공원 개장 이후 장례식장에 3단 조화 반입을 금지 시켰다. 개장 초기부터 창원시내 꽃집을 대상으로 설득한 결과 꽃바구니 형태의 개량조화만을 반입하여 조문객들 의 부담을 덜어 주었다. 또한 반출되는 조화 없이 전량 파 쇄로 재활용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였다. 그리고 일회용품 근절을 위해 프라스틱 그릇과 1회용 수 저 사용 또한 금지해 연간 5톤 트럭 240대분(약2억여원)의 쓰레기 감량효과를 가져왔다. 장례용품도 입찰을 통해 최저단가로 구매하기 때문에 시중가보다 현저히 낮는 가격에 제공하고 있고, 조리음식 역시 입찰을 통한 저가 구매와 정확한 계량으로 정량 공 급함으로써 유족의 장례비용을 대폭 낮추었다. 상복공원의 이같은 장사문화 개선시책은 새로운 선진모 델로서 전국 지자체 및 공사 공단, 지방의회 등에서 운 영수범사례로 꼽히며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그동안 강릉시청 등 6개 시 군, 부산시설관리공단 등 4 개 공단과 전국지방여성의원단 등 모두 300여명이 견학을 다녀갔으며, 최근 개원한 울산하늘공원에서는 개량조화 도입 및 3단 조화 근절시책을 모범사례로 접목하고 있다. 또한 봄, 가을이 되면 봉안당을 중심으로 화려한 꽃으로 새단장을 한다. 가을에는 국화축제와 연계하여 전시국화 를 공수해와 다양한 형태의 국화를 전시한다. 또한 자체 적으로 키운 국화를 화분탑에 전시하여 찾아오는 조문객 에게 경건함과 편안함, 그리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도 했다. 또한 방문객을 비롯한 조문객들이 장례문화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시대별 장례의례와 물품들을 전시 하고 있는 장사문화전시관도 갖추고 있다. 품질 환경경영시스템 규제표준규격 인증 획득 이같은 고객만족 실현을 위한 노력은 지난달 19일 국제 표준규격의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과 ISO 14001(환경 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면서 빛을 발했다.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의 경우 시설품질 기준의 체 계화를 통한 고객만족 실현을, ISO 14001(환경경영시스 템)은 시설관리 활동에서 파생되는 환경적 훼손을 최소화 해 국제표준에 적합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 다.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장례서비스와 화장장의 공해 방지시스템, 장례식장의 쓰레기 제로화 운영체계 등 장례 품질과 환경경영 업무 전반의 처리과정을 국제적 수준으 로 관리해 옴으로써 품질과 환경시스템에 대한 국제규격 을 동시에 인증 받게 된 것이다. 이로써 상복공원은 공공시설로서의 대외적인 공신력을 확보한 것은 물론 나아가 고객만족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믿고 있다. 이렇듯 창원시립상복공원은 지난 1년 동안 혐오시설이 란 편견을 불식시키기 위해 전직원이 노력하였으며, 특히 건전한 장사문화 정착을 위해 대 내외적으로 많은 홍보 와 양해를 구하기도 하였다. 앞으로 우리 상복공원 직원들은 더 나은 장사서비스 제 공과 품격있는 장례문화 정착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시민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참 좋은 공단(C.H.A.R.M 2016) 13
고객 칭찬릴레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 공단을 만듭니다 얼마전 창원시립 상복공원 장례식장을 이용하였습니다. 장례식장 같지 않은 좋은 시설과 주변환경이 상을 치루는 상주들을 편하게 해주었습니다. 좋은시설에 비해 금액부분도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직원분 들도 친절하셔서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장례식장에 조용욱 직원은 자기일처럼 정성껏 돌보 아주셨는데 경황이 없어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네요. 이런 시 설을 이용하게 해준 창원시에 감사드립니다. <시민의 소리 김선영> 2년전 갑작스런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고 우리누리청소년 문화센터의 요통체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재미도 없고 힘들었지만 허리근육 강화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해야하 는 운동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김보윤 강사님을 만나면 서 요통체조도 즐겁고 활기차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 습니다. 언제나 화이팅이 넘치는 우리 강사님! 회원들이 서로 단합 할 수 있게 분위기도 만들어 주시고, 회원 한사람 한사람 꼼 꼼히 동작도 교정해 주시고 결석한 다음날은 무슨일이 있었 는지 꼭 안부도 물어주십니다. 회비를 낸만큼 운동으로 본전을 뽑아가라고 외치는 우리 강 사님! 이런 당신이 있어 저의 허리는 나날이 튼튼해지고 있 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저의 허리를 책임져 주실꺼죠? 김 보윤 강사님 화이팅! 우리누리 요통체조 화이팅! <나문숙> 진해에 이사 온지 얼마 되지않아 센터를 등록하게 되어 모 든게 어색했었고, 웨이트트레이닝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습 니다. 보통 이런 시설에는 남자 트레이너가 배치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운동을 배울 때 먼저 다가서기는 조금 어 려운 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여성 트레이너 선생님이 계셔서 체성분 검사를 부탁드리기도 좋았고 무엇보다 여성분이라 소통도 수월하게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특히 황선미 트레이너 선생 님은 늘 회원들에게 먼저 밝게 인사도 건네고 궁금한 점이나 운동에 대하여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을 해주셔서 시 설을 이용하는데 매우 큰 만족을 느꼈습니다. 평일에 진행되고 있는 스트레칭 수업 분위기도 화기애애 하고 운동에 참여하는 연령대가 다양함에도 수업을 잘 주도 함으로써 체력적 소모감보다는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 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사람을 대하는 곳이라 가끔 은 감정적으로 많이 힘드실텐데 그런 내색없이 밝고 명랑한 황선미 선생님덕에 매일 편하게 시설을 이용합니다. 앞으로 도 좋은 모습 부탁드립니다. <박수비> 지난 3개월간 다이어트 서킷 프로그램을 함께 하면서 땀흘 리며 열심히 운동한 결과 좋은 성과를 이룬 16분(8명씩 2반) 의 노고에 대해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보내고 싶습니다. 우리가 여기까지 함께 낙오자 없이 하나가 되어 올 수 있었 던 건 헬스 트레이너 김창훈쌤 덕분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힘들어 하는 회원들을 격려하고 이끌어 주시고, 때론 함께 고민하며 3개월 동안 100% 모두 다이어트를 성공시키겠다 는 일념 하나로 끝까지 우리의 손을 놓지 않으셨던 창훈쌤, 정말 감사드리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소중한 인연, 앞으로도 잘 엮어서 다이어트 서킷 프로그램 2기, 3기도 무한한 성과 와 발전을 기대합니다. 정말 애쓰시고 함께 웃고 울고 땀 흘 리며 쌓았던 정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이어트 성공으로 인해 저에게 할 수 있 다는 자신감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부스포츠센터의 무한한 발전도 기원합니다. <이승미> 14
어릴적 교통사고로 앉을 때 왼쪽다리를 늘 바깥으로 빼서 앉곤했어요. 그게 편했으니까요.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허리 에 통증이 은근 있더라구요. 편두통, 어깨뭉침, 허리통증 등 이래저래 몸에 많은 병(?)을 벗삼아 지내던 제가 의사선생님 의 권유로 운동을 하게 되었어요. 그때 고상국선생님을 만나 스트레칭 수업도 받게 되었죠. 스트레칭 수업 후 처음엔 체 력장을 한 듯 온 몸이 욱신거리고 아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몸이 유연해지고, 건강해져 간다는 걸 느꼈습니다. 고 상국 선생님께서 제 컨디션을 봐가며 신경도 많이 써 주셨구 요. 스트레칭을 하면서 편두통이며, 어깨 뻐근함도 없어졌구 요. 허리통증도 괜찮아졌어요. 참 많이 감사한 일 입니다. 체 중감량도 일석이조로 하구요. 정말 여러 이유들로 고상국 선 생님께 감사드립니다. 회원들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소명의 식을 갖고 늘 열정적인 자세로 가르쳐주시는 고상국 선생님, 항상 파이팅입니다! <신수미> 저는 컴퓨터와 생활영어 강좌에 참여했던 마산노인복지 관 이용 수혜자 입니다. 창원시정 모니터 요원이기도 해 수년 간 복지관 모습을 비교적 관심있게 지켜 보았습니다. 대부분의 직원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매끄럽게 잘하고 계 십니다만, 특히 배미숙 님이 가장 좋은 인상으로 남아 소개 드립니다. 배미숙님은 만날 때 마다 10년 지기를 다시 만난듯이 살가 운 인사로 대하니 노인으로선 고맙기 그지없습니다. 항상 먼 저 다가와 한결같이 정겨운 인사를 건네니 그 진정성이 타고 나신 것 같아 언제나 다시보게 됩니다. 맡으신 업무 또한 엉 킨 실을 풀어 가듯이 멋지게 소화하리라 믿습니다. 복지관 관장님과 노인대학장님, 공직생활에서 좋은 직원 을 만나시는 것도 운명의 축복 이라고도 합니다. 아무쪼록 좋은 인연 오래도록 맺어가시길 바랍니다. 궂은 일 마다하지 않으시고 묵묵히 봉사하시는 직원 여러분께 위로와 격려 말 씀 드립니다. <서상주> 대한민국 최고의 헬스트레이너 이종민 선생님! 선생님을 만나 헬스 운동을 지도받게 되어 얼마나 기쁘고 고마운지 모 릅니다. 그동안 운동을 쭈욱 해오긴 했지만 제대로 운동법을 몰라 열심히 하는데도 운동효과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딸아이 운동 때문에 창원축구센터 헬스클럽에서 아이 방 학때만이라도 운동을 시켜보려고 찾았었는데, 선생님의 운 동지도에 깜짝 놀랐습니다. 운동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겸비한 실전에 저도 배우고 싶 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무리하게 일정을 잡아 운동을 하고 있지만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서 운동한지 4개월 남짓, 이제 내몸이 확실히 운동효 과를 보고 있음을 느끼고 있으며, 체력도 많이 달라졌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을 만난 것이 제 인생에 있어 커다란 영광이며 정확 하게 또 제대로 운동할 수 있게 해주셔서 항상 감사하는 마 음으로 열심히 운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께 늘 기쁜 일, 좋은 일, 행복한 일이 함께하길 기원 합니다. <문남영> 시민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참 좋은 공단(C.H.A.R.M 2016) 15
직원수필 경영학, 그리고 공단 글 / 구영혁(기획예산팀) 개인의 업무역량 향상에 꼭 학문적 기초가 필요하다는 뜻은 아니며 그럴 필요도 없다. 그러나 업무역 량이 뛰어난 사람들은 경영학적 마인드가 체화돼 있음을 경험적으로 느낀다. 항상 전체적인 맥락에 서 전략적으로 생각하고 현재의 강약점을 분석해서 앞으로 어떤 대안을 선택해야 하는지를 경영학적 마인드에 근거해 판단하고 행동한다. 경영학이 뭐 별건가. 내가 경영자다 이렇게 가정하고, 전체적인 관점에서 지금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 이 우리 공단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를 매번 염두에 두면서 일하면 나름대로 의 경영학적 마인드가 쌓 이겠지. 언젠가 첫사랑이 무심코 말한 소설 제목이 생각나 오랜 만에 중앙도서관에 왔는데, 삐삐가 진동한다. 지금 정문에 전경들이 가득해서 후문으로 나가야 한다는 친구의 메시 지는 최루탄 냄새가 대신 확인해 준다. 맵다. 눈뜨기도 힘 들다. 오늘은 또 무슨 일로 점심때부터 이 난리란 말인가. 학교 앞 재개발에 따른 강제철거 반대 시위였다. 개발의 논리에 비참하게 내몰리던 철거민들. 져서 울지 말고 울 면서 이기자 라는 어느 부대의 깃발보다 더 뜨거운 마음으 로 학생들은 싸웠지만, 역시나 다음을 기약하는 수 밖에. 경영학이란 단어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은 대학 초 그맘 때 생겼던 것 같다. 장기판의 병졸 버리듯 어떻게 사람 이 사람 을 경영한단 말인가. 무슨회장의 무슨경영, 이런 기 사를 보면 코웃음만 나왔다. 경영진만 주체가 되고 나머지 인간들은 모두 객체란 말인가. 이런 어리석은 사람이 있 나. 지금 생각하면 우습기도 하지만, 이런 이유로 경영학 을 삐딱하게 보는 법대생들도 꽤 있었던게 사실이다. 시간이 제법 흘렀지만, 여전히 경영학에 대해서는 잘 모 른다. 사전을 찾아보면 경영 이란 사업이나 기업 등을 계획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함 이라 하며, 경영학 이란 기 업의 형태, 구조, 존립조건 따위를 이론적으로 해명하고, 현실적인 당면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고 개 발하는 학문 이란다. 생각건대 경영 은 계획적인 운영이 고, 경영학이란 그것을 연구하는 학문인 셈이다. 기획예산팀에 근무한 이후 경영학이 나름 존재이유가 있으며 어쩌면 정말로 필요한 학문인데 나만 모르고 있었 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게 아닌데, 뭔가 더 나은 방법과 대안이 있을텐데. 업무를 보다가 하루에도 수십번 씩 이런 고민에 시달리곤 한다. 곁에 있는 동료들의 표정 역시 다르지 않음을 느끼며. 물론, 개인의 업무역량 향상에 꼭 학문적 기초가 필요하 다는 뜻은 아니며 그럴 필요도 없다. 그러나 업무역량이 뛰어난 사람들은 경영학적 마인드가 체화돼 있음을 경 험적으로 느낀다. 항상 전체적인 맥락에서 전략적으로 생 각하고 현재의 강약점을 분석해서 앞으로 어떤 대안을 선 택해야 하는지를 경영학적 마인드에 근거해 판단하고 행동한다. 오늘도 고민에 빠져 망상의 해수욕장에서 허우적대던 중, 잠시 옛날 생각에 빠져본다. 아쉬운 마음에 학교 다닐 때 책이나 좀 봐둘걸..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경영학 이 뭐 별건가. 내가 경영자다 이렇게 가정하고, 전체적인 관점에서 지금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이 우리 공단에 도 움이 되는 것인지를 매번 염두에 두면서 일하면 나름(?) 대로 의 경영학적 마인드가 쌓이겠지. 이제, 경영학에 대 한 대학 시절의 오해는 좀 풀어야겠다. 16
고객칼럼 우리 모두 소중한 사람들 글 / 예원호(의창노인복지관) 우연처럼 스쳐가는 수없이 많은 인연 중에 아름다운 삶의 인연으로 거듭난다면 이보다 좋은 만남은 없을 것입니다. 영혼의 양식을 주고받을 수 있는 벗이 되어 서로가 어깨를 기댈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진정한 행복일 것입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도 한결같이 늘 푸른 소나무처럼 아름다운 인연으로 때로는 우정으로 때로는 사랑으로 친구처럼 연인처럼 사는 것이 진정한 행복입니다. 행복은 모두들 마음먹기에 달려 있고 아주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소중한 사람을 나열하라면 수없이 많을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부모님과 사랑 하는 가족과 존경하는 스승님, 또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 외에도 많겠지만 내 생각과는 전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필자는 요즘 일상의 많은 시간을 의창노인복지관에 할애하 고 있습니다. 개관하기 전 까지만 해도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에서 활동을 했지만, 저물어가는 황혼의 길목에서 모든 짐 다 내려놓고 있던 차에 다시 끈 하나를 잡을 수 있도록 만들 어 주신 것에 감사할 뿐입니다. 이곳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골고루 참여하고 싶 지만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지금까지 이미지메이킹반과 실 버아나운서반, 일본어반, 중국어반, 논어, 컴퓨터, 인문학 등 의 강좌를 들었습니다. 이렇게 계속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주어져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또한 자율도서실 운영에 참여해 책과 접할 수 있는 기회까지 주어져 진정으로 감사하 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아직도 마음은 청춘 같은데 외모나 나이 탓인지 는 몰라도 주위에서는 노인이라 부르거나 어르신이라고 부 릅니다. 아무리 착각 속에서 살고 있지만, 지금은 옛날과 다 르게 몸 따로 마음 따로 노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젊어 서 내 몸을 사랑하지 않고 혹사한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곳저 곳에 아픈 곳이 나타나 물리치료실을 들락거리는 형편에 처 해 봉사자들의 도움도 자주 받습니다. 우리 노인들이 깊은 잠에서 깨어나 숨 쉬고 새아침을 맞는 다는 것은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 일입니까? 많은 사람들 은 산다는 것 자체가 고해( 苦 海 )라고 하지만 그것은 마음먹 기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사계절 어느 날이나 아프지 않고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축복받은 것이라 할 수 있 습니다. 세월은 왔다가 흔적도 없이 지나고 또 내일을 맞는 무의미한 일상이라면 누구에게나 그것은 진정 불행한 삶일 것입니다. 세상에서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도 나와 닮은 듯 전혀 낯설 지도 않은 쉽게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 갈 수 있는 사람, 단 한 번의 말만으로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처럼 친 해지면 얼마나 행복한 일입니까? 우연처럼 스쳐가는 수없이 많은 인연 중에 아름다운 삶의 인연으로 거듭난다면 이보다 좋은 만남은 없을 것입니다. 영혼의 양식을 주고받을 수 있는 벗이 되어 서로가 어깨를 기댈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진정한 행복일 것입니다. 오랜 세 월이 지나도 한결 같이 늘 푸른 소나무처럼 아름다운 인연 으로 때로는 우정으로 때로는 사랑으로 친구처럼 연인처럼 사는 것이 진정한 행복일 것입니다. 의창노인복지관에서 생활 하고 있는 모든 회원님들 우리 모두는 한솥밥을 먹고 지내는 식구입니다. 하루를 마감하고 잠자리에 들때와 아침에 잠자리에서 깨어나 살아있다는 그 것 자체가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 일인가요. 행복은 모두들 마음먹기에 달려 있고 아주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모두 파이팅 합시다. 시민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참 좋은 공단(C.H.A.R.M 2016) 17
에너지절약 캠페인 올 여름 전력수급 비상 에너지 절약운동에 동참합시다! 때이른 더위와 원전 운행중지 사태 등으로 연일 전력수급 경보가 발령되고 있다. 전력수급 경보는 공휴일을 제외하고 사실상 매일 발령되고 있는 형편이다. 굳이 9.15 정전사태를 떠올리지 않아도 한여름 정전이 되면 겪게 될 불편함은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 일 것이다. 가정, 학교, 기업 및 공공기관 등 우리 사회 곳곳에서 전기사용을 자제하는 지혜와 노력이 절실하다. 전력수급 위기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정부의 에너지절약운동에 동참하면서 가정에서 전기를 아낄 수 있는 에너지절약 노하우를 알아본다. 가정에서 쉽게 할수 있는 에너지절약 노하우 8가지 1. 가전제품 구매시 디자인보다 에너지 효율등급을 따져라. 전기요금 절약의 첫걸음은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하 는 원칙을 갖는것이다.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은 3등급 제품 에 비해 약35%~40% 전력 절감 효과가 있다. 2.사용하지 않을때도 줄줄 새는 대기 전력 을 최소화하라. 대기 전력이란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플러그를 뽑지 않을 때 소비되는 전기를 가리킨다. 특히 TV, 전기밥솥, 세탁기, 전기장판, 헤어드라이기 등은 사 용하지 않고 코드만 꽃혀있어도 대기전력 사용량이 높은 가전 제품들이다. 매번 코드 뽑기 번거롭다면 시중에 파는 대기전 력차단 장치를 활용하면 간편하다.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전기낭비를 막을수 있다. 3. 냉장고는 용량의 60% 이하만 채워서 사용하라. 냉장고는 꽉꽉 채우기보다 60% 이하로만 채우는 원칙을 가질 필요가 있다.냉장고 내부를 10% 더 채울때마다 절력 소비량 이 3.6% 증가하기 때문이다. 또한 냉동실은 섭씨 영하 15-18도 냉장실은 섭씨3-4도로 설정해놓고 사용하는게 바람직하다. 냉장고 온도를 섭씨1도 올리면 전력 소비량을 5% 줄일수 있 다. 4. 빨래나 다림질은 한번에 모아서 하는게 유리하다. 세탁물은 적당량을 모아 두었다가 한꺼번에 세탁하는게 전기 요금을 아끼는 방법이다. 전력 소비량은 세탁물의 양과 상관 이 있는게 아니라 세탁기 돌리는 횟수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다림질 역시 한번에 모아서 하는게 전기절약에 유리하다. 다 리미는 특성상 스위치를 올린후 발열되는 과정에서 순간전력 소모가 크다. 5. 전기밥솥은 보온 기능보다는 보온 재가열 기능을 활용하라. 장시간 밥을 보관하는 전기밥솥은 다른 가전제품에 비해 대기 전력소모가 큰 편이다. 따라서 사용하지 않을때는 반드시 전 원을 차단하는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다. 또한 장시간 보온을 하면 전력 소모가 크니 일시적으로 플러그를 봅았다가 식사전 에 보온 재가열 기능을 활용해 데워먹는 방법을 권한다. 전 기도 아끼고 밥 맛도 우수하게 지킬수 있어서 일석이조의 효 과를 누릴수 있다. 6. 조명기기를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하라. 고효율 전기기기(1등급 안정기 내장형 램프)를 사용하는 것도 현명한 전기 절감 방법이다. 간단하게 램프를 안정기 내장형 램프로 교체할 경우 대당45 와트로 형광램프를 교체하면 1대당 8와트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7. 에어컨 필터를 주기적으로 청소하라. 그냥 생각하기엔 에어컨 필터 청소와 전기 절약이 무슨 상관 이 있겠냐고 여겨질 수 있지만 먼지가 적으면 에어컨의 효율 이 높아진다. 2주일에 한번씩 필터를 청소해 먼지를 제거하는 것만도 5%의 절전 효과를 볼 수 있다. 에어컨을 하루 3-4시간 사용한다면 2주에 1번 정도는 필터 청소를 하는게 알맞다. 8. 커튼, 블라인드, 문풍지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커튼 블라인드 틈새문풍지는 겨울철엔 실내 열 손실을 방지 하고 여름철엔 햇볕을 차단해 실내 온도 상승을 방지하는 역 할을 한다.에너지 절감을 위해서 기존 창호에 비해 10%의 에 너지 효과가 있는 고기밀성 단열 창호를 설치하는게 효과적 이다. 18
화제의 신간 신간 소개 말로 상대방 제압하기! 우아하게 갈등을 조정하는 고품격 커뮤니케이션! 이 책은 공격하지 않고 우아하게 이기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전수한다. 속이 상하면 화가 나고 눈물부터 나는가? 속사포처럼 쏟아붓는 상 대의 말 한마디에 반박 한번 제대로 못하고 얼굴만 붉어지는가? 무슨 문제만 생기면 바로 화부터 내는가? 저자는 이런 이들을 위해 언어적 공격에 어떻게 맞서야 하는지 알려준다. 말 자체가 안 통하는 상대, 어떤 일이든 불평부터 하는 상대, 매우 분노한 사람 등을 다루고 그들로부터 협력을 이끌어내 원하는 것을 얻어 내는, 거기다 늘 사람들이 따르게 하는 대화 기법을 설명한다. 특히 살아가면서 겪게 될 일상적인 갈등 상황이나, 상대의 공격에 바로 대처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 사안별로 잘 정리되어 있다. 진정한 행복을 찾아 나선 꾸뻬 씨의 여행! 파리의 정신과 의사 꾸뻬 씨가 전하는 특별한 행복론 꾸뻬 씨의 행복 여행. 현대인의 우울한 마음의 원인을 진단하는 책들을 펴내며 작가 로서도 명성을 얻고 있던 정신과 전문의 프랑수아 를로르가 환자들을 진료하며 얻은 경험과 생각들을 바탕으로 쓴 소설이다. 물질적인 풍 요보다 정신적인 만족이 행복의 기준이 되어가는 시대, 복잡한 현대인의 심리의 핵심을 짚어보면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마음 을 움직인다. 천년 제국 고구려의 역사가 펼쳐진다! 1권~5권 고구려 여섯 왕의 이야기를 그린 김진명의 역사소설 고구려 제1권 도망자 을불. 현실과 픽션을 넘나들며 우리나라 역사의 미스터리들을 다뤄온 작가가 데뷔했을 때부터 숙원해왔다는 필생의 역작이다. 고구려 역사 중 가장 극적인 시대로 꼽히는 미천왕부터 고국원왕, 소수림 왕, 고국양왕, 광개토대왕, 장수왕까지 여섯 왕의 일대기와 그들을 둘러싼 역사가 펼쳐진다. 언어의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가 전하는 한 줄의 지혜! 팔로어가 7백 30만 명에 이르는 세계적인 작가 파울로 코엘료의 트위터 글과 황중환 작가의 그림을 함께 엮은 마법의 순간. 매일 영어와 스페인어, 불어 등 각 나라의 언어로 전 세계 사람들을 뜨겁게 만드는 파울로 코엘료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책이다. 희로애락이라는 주 제에 대해, 인간은 부족한 존재이기에 늘 자신을 일깨워야 한다는 사실에 대해 이야기하며 전 세계인들을 열광시킨 저자의 촌철살인을 들 어볼 수 있다. 흔들리는 세상에서 단단한 변화를 이끄는 힘! 인생의 큰 그림을 보는 힘 빅 픽처를 그려라. 밀리언셀러 이기는 습관 의 저자이자 우리나라 최고의 자기혁신전문가인 전옥표 박사가 수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꿈도 제대로 실행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저자의 지난 경험들을 한 권의 책 속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꿈을 현실로 이룬 사람들의 공통분모인 빅 픽처 를 분석하고 이를 개인의 삶 속에서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기업에서 사람들이 빅 픽처를 공 유할 때 얼마나 큰 성과를 낼 수 있는지 알려준다. 단순한 이론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인생의 존재 가치를 파악해 삶의 주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 는 방법을 깨닫게 해준다. 당신만의 인생을 또박또박 걸어가시길! 책은 도끼다 의 저자이자 광고인 박웅현이 말하는 인생을 위해 생각해봐야 할 여덟 가지 단어 여덟 단어. 우리가 살아가면서 한번쯤 마주 쳤을 여덟 가지 가치에 대해 저자 자신의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책이다. 왜 삶의 기준을 내 안에 두어야 하는지, 고전 작품을 왜 궁금해 해야 하는지, 동의되지 않는 권위에 굴복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등에 대한 고민들을 책과 그림, 음악, 그리고 그가 만난 사람들을 통해 우리의 인생에 대하여 어떤 자세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를 살핀다. 시민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참 좋은 공단(C.H.A.R.M 2016) 19
고객체험마당 밀양강 수영대회 완주의 기쁨과 감동,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창원실내수영장 6시 연수반 O 2 회원님들의 도움으로 수영이 얼마나 재미있는 운동인지를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다양하고 알찬 강사님의 가르침에 수영 실력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 가는 느낌을 받았고 다른 회원님들의 친절한 도움으로 즐겁게 수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매일 새벽 창원실내수영장으로, O 2 연수반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가볍고 상쾌하기 그지없습니다. 글 / 김묘임(창원실내수영장 새벽6시 연수1반) 지난 6월9일, 밀양 영남루아래에서 제5회 밀양강 수영대회 가 열렸습니다. 긴장한 마음으로 수영대회의 출발선에 섰습니다. 깊이를 알 수 없는 강에 뛰어 들어 몸을 곧추세워 수면으로 머리를 내밀고 출발신호를 기다렸습니다. 출발을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의 표정에서 설렘, 두려움, 자신의 노력에 대한 믿음 등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이 출발선상에 제가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예전에 바다에서 튜브를 타고 놀다 뒤집어져 죽을뻔(?)한 기억 때문에 물을 무척 무서워했습니다. 하지만 신랑의 권유와 건강상 이유로 수영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용기를 내어 수영강습 등록을 하고 물이 허리까지도 오지않는 풀에서 발차기와 숨쉬기 등을 배웠습니다. 하지만 강습을 받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심한 두통이 찾아왔습니다. 물에만 들어가면 고개가 끄덕일 정도의 심한 박동성 두통과 구토감이 생겨 힘이 들었습니다. 수모도 바꿔보고, 수경 줄도 늘이고, 잠도 많이 자고, 수영장에 들어오기 전에 물도 마시는 등 온갖 방법을 동원했습니다. 그러나 두통은 계속 되었습니다. 포기할까 고민하던 차에 강사님의 원래 초보는 못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지금은 힘들더라도 곧 물과 친해지면 좋아질 것입니다. 라는 위로의 말씀에 다시 힘을 내었고 차차 두통도 사라졌습니다. 여러 좋은 강사님들의 도움으로 수영에 차츰 재미를 들여갈 즈음에 창원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그리고 창원실내수영장에서 강습을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 20
창원실내수영장에 왔을 때 그 규모에 깜짝 놀랐습니다. 10개가 넘는 레인에 그 길이도 50m 나 되고, 다이빙 풀도 있었습니다. 깊이도 2m나 되어 처음엔 겁이 났습니다. 이곳에서 강습을 받을 수 있을까? 여간 걱정이 아니었습니다. 교정반을 거쳐 연수반으로 옮겨 배대한 강사님을 만났습니다. 배대한 강사님과 창원실내수영장 6시 연수반 O2 회원님들의 도움으로 수영이 얼마나 재미있는 운동인지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던 까마득한 반환점을 돌고 결승점을 향해 헤엄칠 때는 나도 어쩌면 2km의 강 수영을 완주 할 수 있을 것 같다 는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결승점에 시간 기록용 칩을 올려놓고 뿌듯한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내가 해냈구나! 밀려드는 벅찬 느낌, 그 감동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도전해 보십시오! 살아 있음을, 그리고 가슴속에 아직 남아 있는 열정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다양하고 알찬 강사님의 가르침에 수영 실력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 가는 느낌을 받았고 다른 회원님들의 친절한 도움으로 즐겁게 수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매일 새벽 창원실내수영장으로, O2 연수반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가볍고 상쾌하기 그지없습니다. 이런 저런 생각중에 출발준비를 알리는 소리가 확성기를 통해 들려왔습니다. 다시 가슴은 쿵쾅거리고 머리가 새하얗게 변해 버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나, 둘, 셋 출발! ~ 모두가 몸을 뉘어 출발을 하였고 저도 그 틈에 섞여 출발을 하였습니다. 보이는 것은 앞 사람과 옆사람에 의해 일어나는 물보라 뿐이고 쏴아 쏴아 착착착... 물을 헤쳐나가는 소리만 들렸습니다. 그 소리는 나의 귀를 울렸고 나의 심장은 그 소리에 맞춰 쿵쾅거렸습니다. 차가운 물이 얼굴을 스쳐지나가고 정신없이 수영을 할 뿐입니다. 나의 심장소리만 내 귀를 울리고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습니다. 한참을 그렇게 물을 헤쳐나가다가 배대한 강사님의 가르침이 생각나 비로소 고개를 바로 들어 앞을 보았습니다. 내가 가고있는 방향이 바른지, 주변 사람들은 어떤지 살피고 나의 나갈 방향을 잡았습니다. 이제는 약간씩 진정되어가고 자세에 힘 조절에 신경을 씁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던 까마득한 반환점을 돌고 결승점을 향해 헤엄칠 때는 나도 어쩌면 2km의 강 수영을 완주 할 수 있을 것 같다 는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결승점에 시간 기록용 칩을 올려놓고 뿌듯한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내가 해냈구나! 밀려드는 벅찬 느낌, 그 감동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도전해 보십시오! 살아 있음을, 그리고 가슴속에 아직 남아 있는 열정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시민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참 좋은 공단(C.H.A.R.M 2016) 21
생활정보 7월부터 달라지는 것들 7월부터 150m2 이상인 식당 술집 카페에선 무조건 금연. 담배를 피우면 10만원의 벌금 을 문다. 스케일링, 즉 치석제거와 부분틀니도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다. 성인기준 나이는 만 20세에서 19세로 한살이 낮아진다. 올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유익한 정보를 간추린다. 공공장소 및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흡연 과태료 부과 창원시는 7월부터 공공장소 및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에서 흡 연하면 아래와 같이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공공장소 버스정류소 표지판으로부터 10m 이내에서 흡연하면 3만원의 과태료 부과 공중이용시설 청사, 학교, 도서관, 의료기관, 1,000m2 이상의 대규모 점포, 상 가 및 공장, 청소년수련시설, 사회복지시설, 보육시설, 학원, 만 화대여업소 등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면 10만원의 과태료 부과 식당 술집 전면 금연 7월부터 150m2이상 식당 술집 카페 제과점에서 담배를 피 울 수 없다. 어긴 사람은 10만원, 해당 업주는 위반횟수에 따라 최소 170만원, 최대 500만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 지난해 12월 개 정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것이다. 이들 시설은 영업장 안에 금연표시를 해야 하고, 별도의 흡연실을 마련해야 한다. 내년 1 월1일부터는 이보다 규모가 더 작은 100m2 이상 식당도 금연구 역으로 지정,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된다. 이에 앞서 보건복지부 는 지난 8일부터 전국 PC방을 모두 금연 장소로 지정했다. 치석제거 건강보험 적용 치석제거에도 건강보험을 적용, 만20세 이상이면 싼값에 스케 일링을 받을 수 있다. 단 1년에 한번으로 제한한다. 그동안 치석 제거는 잇몸치료나 수술을 할 경우에만 보험을 적용했다. 현재 비급여 치석제거는 평균 5만원 수준으로, 보험을 적용하면 환자 본인부담금이 의원급에서는 약 1만3천원, 치과병원에서 약 1만 9천원 수준. 또 만75세 이상 어르신의 부분틀니(고리 유지형)도 건강보험 혜택을 받는다. 보통 위 또는 아래 잇몸 하나에 씌우는 부분틀니 가격이 대개 120만원 안팎인데, 다음달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은 60만원 정도만 내면 된다. 성년 기준 만 20세 19세로 7월부터 민법상 성년 기준이 만20세에 서 만19세로 바뀐다. 만19세가 되면 부모 의 동의 없이 결혼할 수 있고, 혼자 신용 카드를 발급받거나 휴대전화를 개통할 수 있다. 세계적 추세와 공직선거법 등 법령, 대학생이 되어도 미성년 제약을 받는 사 회 경제적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여권신청 절차 방법 간소화 여권신청 수수료를 납부할 때 붙여야 하는 종이 수입인지가 없어져 이 창구 저 창구를 왔다 갔다 하는 불편이 사라진다. 여 권신청 수수료를 납부하면 시스템에서 전자 수입인지가 자동 등록되는 서비스를 새로 도입하거나 확대하기 때문. 종전 17개 시 도 및 7개 재외공관에서 해오던 서비스를 시 군 구 등 여 권사무 대행기관으로 확대한다. 여권신청 때 구술 전자서명 신 청도 받아준다. 종이신청서 작성 대신 인적사항을 담당자에게 말하면 전자신청서를 작성해 준다. 상습체납자 명단공개 강화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공개도 강화한다. 지방세기본법상 `체 납 발생일로부터 2년이 지난 3천만원 이상 체납자 이던 명단공 개 대상을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3천만원 이상 체납자 로 확대한다. 인감증명 대리신청 간편 인감증명 대리발급 신청도 간편해진다. 7월부터 인감을 대리 신청할 때, 위임자는 위임장에 종전처럼 도장날인뿐만 아니라 서명으로도 위임의사 표시가 가능해진다. 현재는 위임자가 위임 장에 반드시 도장을 찍어야만 인감증명 대리 신청을 받아준다. 22
선진지 견학을 다녀와서 삶과 죽음의 벽을 무너뜨린 일본의 장사문화 글 / 임기만(기획예산팀) 우리나라는 장례와 관련된 시설 이미지를 귀신, 악귀 등으로 표현하며 무섭고 음산한 곳으로 인식하는 반면, 일본인들은 편안하게 와서 쉬고 여 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를 반영하듯 메모리얼 그린 수목장 에는 아이들과 산책을 나온 많은 시민들을 볼 수 있었고, 인근에는 큰 야구장과 주거단지가 위치해 있는 것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가깝고도 먼 이웃나라 일본. 지난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4 일 일정으로 해외우수시설 견학차 일본을 방문하게 되었다. 짧 은 일정 탓에 일본의 문화를 깊이있게 체험할 수는 없었지만, 장 사시설을 돌아보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인간이 죽음을 피하지 못하는 존재인 이상, 목숨을 다하면 장 례절차를 밟아야 한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도 지구상 곳곳에서 는 독특한 장례의례가 이루어지고 있다. 장례의례는 산자와 죽은자가 만나는 축제 라고 말했던 어느 작가의 말이 문득 떠오른다. 생명을 의미하는 삶 과 생명이 없음 을 뜻하는 죽음 의 경계에서 이루어지는 장례의례. 장례문화의 선진국으로 알려진 일본의 장례문화는 우리에게 분명 본보기가 되고 있었다. 일본의 장례는 화장을 바탕으로 한 문화이다. 2000년 이후 99% 의 국민이 화장을 할 만큼 보편화되어 있었고, 이를 증명하듯 화 장을 한 후 고인을 안치하고 관리하는 기술이 발달되어 있었다. 견학팀이 돌아본 장례시설은 다마공원묘지, 사쿠라 수목장, 메 모리얼 그린 수목장 등 총 3곳이었는데, 모두 화장을 해서 고인 을 관리하는 곳이었다. 장례 형태와 시설은 우리나라와 큰 차이 는 느끼지 못했다. 우리나라처럼 고인을 화장한 후 항아리나 깨 끗한 천에 담아 땅속에 고이 모셔두고 있었고, 주변시설도 깨끗 하게 정비해 공원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하지만 의식면에서는 우리나라와 큰 차이가 있었다. 첫째는 일본인들의 묘지에 대한 인식이다. 우리나라는 장례와 관련된 시설 이미지를 귀신, 악귀 등으로 표현하며 무섭고 음산한 곳으 로 인식하는 반면, 일본인들은 편안하게 와서 쉬고 여가를 즐 기는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를 반영하듯 메모리얼 그린 수목장 에는 어린 아이들과 산책을 나온 많은 시민들을 볼 수 있었고, 인근에는 큰 야구장과 주거단지가 위치해 있는 것이 인 상적이었다. 둘째는 죽음을 두려워하기 보다는 생전에 죽음을 미리 준비하 는 일본인들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인식이었다. 사쿠라 수목장 에 서는 특이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다. 이 프로그램은 자신 의 묘지를 미리 선정하고, 바로 옆 자리에 오게 될 사람을 미리 알아 친분을 쌓고, 죽어 묘지에 들어갔을 때 살았을 때의 친분으 로 서로 외롭지 않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죽음을 두려워해 어르신에게 죽음과 관련된 이야기는 함부 로 말하지 못하는 부분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삶과 죽음의 의미는 세계 어느 국가든 똑같을 것이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의식은 다르다. 우리 창원시설공단에도 상복공 원과 마산 진해의 장례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혐오시설이 아닌 누구나 찾아와 여가를 즐기고, 지역의 명소가 되기 위해서는 깨 끗하고 쾌적한 시설관리는 물론 장례에 대한 인식변화를 유도해 나가야 한다는 생각을 해본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일본의 장사시설을 돌아보면서 삶 과 죽 음 은 단절되어 이원화된 것이 아니라, 연장선상에 있다는 점을 느꼈다. 죽음도 삶의 일부분이기 때문이다. 시민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참 좋은 공단(C.H.A.R.M 2016) 23
사진 속 공단이야기 미지의 세계 열정의 구슬땀 행복한 삶의 이야기! 대륙의 풍모를 느끼다 2013 상반기 해외 우수시설 견학 장소인 중국의 자금성 앞입니다. 대륙의 풍모를 마음껏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체험의 기회였습니다. 가깝고도 먼 이웃나라 가깝고도 먼 이웃나라 일본을 견학했습니다. 주로 장사시설과 공원을 많이 보았는데 여기는 나리타산 신승사 앞입니다. 어~따, 시원하다 의창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문성대학교 간호과 학생들로부터 발마사지 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 배드민턴동호회 파이팅! 배드민턴동호회 회원들이 지난 6월15일 연습과 게임을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습니다. 창원축구센터 잔디관리 구슬땀 창원축구센터에서 잔디보식을 하는 모습입니다. 최고의 그라운드를 만들기 위한 열정이 느껴집니다. 댄스스포츠 우승한 영광의 얼굴들 성산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이 제6회 토토시니어 페스티벌 경남 지역예선에서 댄스스포츠부문 우승을 차지해 9월 열리는 서울 본선대회에 나간답니다. 24
황홀한 드리블 천하무적 축구동호회는 지난 6월1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창원시청과 희원팀과 친선연습경기를 펼쳐 각각 3:2, 5:2 승리를 따냈답니다. 허심탄회하게 말씀하세요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지난 5월23일 2013년도 상반기 이용고객 간담회 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들었답니다. 해양레포츠 함께 배워요 해양레포츠동호회에서는 지난 5월26일 진해해양레포츠스쿨에서 딩기요트를 배웠답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예쁜 인어아가씨(?) 같네요. 청도 다녀왔어요 여행동호회에서는 지난 5월25일 청도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운문사와 와인터널 등을 구경하고 기념으로 와인터널 앞에서 찰칵! 라이딩 도중 달콤한 휴식 자전거동호회에서는 지난 6월15일 창원스포츠파크에서 출발해 마산 가포와 덕동을 돌아오는 라운딩을 즐겼답니다. 라운딩 도중 달콤한 휴식을 갖고 있어요. 사진반 어르신들의 즐거운 나들이 마산노인복지관의 디지털사진반 어르신들이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야외촬영을 다녀왔답니다. 앵글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정이 대단했다는 후문입니다. 망산에서 남해안을 보다 진동종합복지관 사우들이 거제 망산을 올랐답니다. 정상에서 쪽빛 남해안을 바라보며 근심 걱정 모두 내려 놓았답니다. 시민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참 좋은 공단(C.H.A.R.M 2016) 25
건강프러스 + 여름철 조심해야 할 질병과 관리법 폭염과 장마가 반복되는 여름. 이처럼 종잡을 수 없는 여름 날씨에는 신체 리듬이 뒤죽박죽되기 십상이다. 덥고 습한 여름 의 특성상 여러 질병도 발생하기 쉬워 특히 건강관리에 조심해야 한다. 그렇다면 여름철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질병들은 어 떤 것들이 있을까? 여름철 조심해야 할 질병과 그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식중독 - 청결한 생활습관 철저한 위생관리 필수! 건조하고 더운 여름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계절이다. 이 때문에 식품 처리 과정에서 음식물이 세균이나 기생충, 화학적 물질 등에 쉽게 오염된 다. 이렇게 오염된 음식을 먹었을 때 발병하는 질병이 바로 식중독 이다. 세균뿐만 아니라 사람이나 바퀴벌레, 파리, 쥐 등의 배설물이 감염의 원인 이 되기도 하고, 미생물이나 독소가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 중에서도 세균에 의한 식중독 발병률이 높은 편이다. 증상 식중독에 걸리면 대부분 6~12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복통과 설사, 구 토와 고열의 증상을 보인다. 심한 경우에는 고름이나 점액, 피가 섞인 변을 보기도 한다. 하루 이틀이면 증상이 완화되지만, 3일 이상 설사와 고열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발병하면 되도록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예방법 식중독의 증상을 보일 때는 원인이 되는 음식물을 토해내야 한다. 또한, 설사와 구토로 인한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물을 자주 마시 며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설사가 줄면 미음이나 쌀죽 등 기름기가 없는 담백한 음식을 섭취하며 회복을 돕도록 한다. 식중독은 평소 청결한 생활 습관을 유지한다면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다. 음식관리는 물론, 위생관리를 철저히 한다면 식중독에 걸릴 위험은 줄어든다. 1. 음식은 조리 후 바로 먹는다. 2. 음식은 고온에서 익히고, 보관할 때는 즙이 흐르지 않게 확실히 밀 봉하여 4도 이하에서 보관한다. 3. 숟가락, 젓가락, 행주, 수세미 등은 일주일에 2~3번 고온에서 살균 한다. 4. 고기용 도마와 채소용 도마는 따로 마련한다. 5. 외출 후에는 항상 몸을 깨끗이 씻도록 한다. 26
살인진드기 물리지 않도록 주의와 예방이 중요! 중국과 일본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살인진드기 가 우리나라 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살인진드기 의심환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살인진드기라 불리는 작은소 참진드기 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라는 바이 러스를 옮기는 매개체로 현재 예방접종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상태라 더욱 위험하다. 증상 살인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감염되 면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구토, 설사, 복통, 식욕저하, 피로 감, 림프절 종창,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물린 후 1~2주 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나는 이 증상들은 감기와 비슷해 몸살 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증상들이 심해지고, 잇몸 출혈 이나 멍이 드는 등 혈소판 감소가 진행되면 사망에 이르게 될 수도 있어 매우 조심해야 한다. 예방법 치사율이 높지만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 위험한 살인진드기!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만이 방법이 라고 할 수 있다. 1. 야외 활동을 할 때는 긴 팔과 긴 바지를 입어 피부노출을 최 소화하도록 한다. 2. 야외 활동 후에는 꼭 샤워하고, 옷을 세탁하도록 한다. 3. 살인진드기가 집중적으로 활동하는 5월~8월 사이에는 풀밭 이나 들판, 덤불 등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곳을 멀리하도 록 한다. 4. 돗자리 등을 사용했다면 꼼꼼하게 세척하여 피해를 예방하도 록 한다. 일사병 열사병 강한 햇빛 노출 피하고 체온조절 주의!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잦아진다. 이런 폭염 아래 야외 활동을 하는 분들은 특히 일사병 과 열 사병 을 조심해야 한다. 일사병은 과도한 열에 노출되었을 때 발병하는 질병이다. 일사병을 방치하거나 심한 증상을 보이 는 경우, 실신과 발작 등 생명에 위협을 주는 열사병으로 이어 질 수 있으니 더욱 주의해야 한다. 증상 일사병에 걸리면 체온이 급격히 올라 37~40도까지 이르게 된다. 이와 함께 어지러움증과 미세한 정신 혼란이 동반되기 도 한다. 또한, 호흡과 맥박이 빨라지고 탈수 증상이 나타나 며, 구토와 두통,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열사병도 마찬가지로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올라간다. 하지 만 중추신경계에 특별한 이상은 보이지 않는 일사병과는 달 리 열사병은 중추신경계에 이상이 생겨 발작과 경련, 섬망과 의식 소실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는 심인성(정신적) 쇼크를 유발하고, 급성신부전증, 간기능부전 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질병이다. 예방법 일사병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하고 햇빛이 들지 않는 그늘로 이동해야한다.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옷의 단추나 지 퍼를 풀어주고, 탈수를 막기 위한 전해질 음료를 계속 섭취하 며 쉬는 것이 좋다. 열사병의 경우에는 서늘한 곳으로 옮겨 옷 을 벗긴 후 체온이 정상으로 떨어질 때까지 찬물이나 알코올 로 마사지를 계속한다. 이때, 10분만 방치해도 생명이 위험함 으로 이런 조치를 취한 후 신속히 병원으로 후송하는 것이 중 요하다. 일사병과 열사병은 치료 이전에 예방이 무척 중요한 질병이 다. 강한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체온 조절에 신 경 쓴다면 큰 문제가 없다. 1. 가급적 야외 활동을 줄이도록 한다. 2. 물과 염분을 꾸준히 섭취하도록 한다. 3. 실내 공기를 자주 환기 시키고, 야외에 나갔을 때 급격한 온 도 차이를 느끼지 않도록 실내 온도 26~27도를 유지한다. 4. 야외 활동을 피할 수 없다면, 외출 시 통풍이 잘되는 옷차림 과 강렬한 햇빛을 차단해주는 선글라스나 모자를 착용하도록 한다. 시민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참 좋은 공단(C.H.A.R.M 2016) 27
따뜻한 공단 사회공헌활동 Social contribution activities 사랑은 관심과 실천입니다 사격테니스장팀은 지난 6월19일 성산구 대방동에 거주 하는 65세이상 독거노인 여섯 가정을 찾아 도시락을 전달 하고 말벗 도우미 봉사활동을 하는 등 독거노인들에게 온 정을 전했다. 마산노인복지관은 지난 5월30일 아름다운가게 마산지 점 되살림터에서 기증물품 분류와 정리 등 봉사활동을 전 개했다. 마산노인복지관은 매월 넷째주 화요일을 봉사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지난 6월17일 큰사랑 요양병원을 찾아 노인들을 대상으로 개구리 방문걸이만 들기 활동 등 교육기부를 통해 노인들에게 심리적 안정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12일에는 전 직원이 동참해 모금한 지역사랑 꿈나무후원금 6월분 20여만원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성산노인복지관은 지난 6월15일 의창구 봉곡동 소재 아름다운 가게 물류창고에서 기증물품 수거와 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성산노인복지관은 매월 셋째주 토요 일을 봉사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민생활체육관에서는 지난 5월21일 경남시각장애인 복지연합회 창원시지회를 방문, 15만원 상당의 후원물품 을 전달하고 시각장애인들을 위로 격려하며 훈훈한 정 을 나누었다. 서부스포츠센터에서는 지난 5월7일과 21일 의창구 봉 곡동 소재 독거노인과 노약자 등 10개 가정을 찾아 도시 락을 전달하고 말벗 도우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에 앞 서 지난 5월4일에는 관내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 150명을 초청, 빙상 및 수영 등 무료체험 행사를 가졌다. 28
창원시시설관리공단은 저소득층 및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봉사결연제를 통해 각 시설별, 팀별로 매월 1회 이상 복지시설 연계 봉사활동 및 소외계층 돕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시설 일손돕기 봉사를 비롯해 소외계층 교육기부, 독거노인 도시락배달, 급식 자원봉사, 불우청소년 후원 등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➊ ➋ ➌ ➍ ➎ ➏ ➐ ➑ ➒ ➓ ➊ 사격테니스장팀 ➋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 ➌ 성산노인복지관 ➍ 마산노인복지관 ➎ 시민생활체육관 ➏ 서부스포츠센터 ➐ 스포츠파크팀 ➑ 늘푸른전당 ➒ 환경사업팀 ➓ 엔지니어 청솔봉사대 늘푸른전당은 지난 5월15일 경남장애청소년문화교육진 흥센터를 찾아 장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팬시우드를 이 용한 기린자 만들기 등 교육기부 봉사활동을 펼치며 장애 청소년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환경사업팀은 지난 5월3일 어린이날을 맞아 성산구 반 지동 소재 창원 좋은이웃 지역아동센터 를 방문, 아동들 을 대상으로 기념품과 음료수를 전달하고 OX퀴즈와 스 피드 게임 등 놀이를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스포츠파크팀은 지난 5월3일 가정의 달을 맞아 성산구 반지동 소재 창원 좋은이웃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직원들 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성금 23만원을 전달하고 격 려했다. 스포츠파크팀은 향후 소외된 아동들을 위한 인라 인 무료체험 및 강습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엔지니어 청솔봉사대(대장 최명용)는 지난 4월27일 진 해구 일원의 어려운 가정 2개소를 방문해 콘센트와 등기구 교체등 전기설비 개선작업을 비롯해 싱크대와 대변기 수 리, 출입문 보수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시민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참 좋은 공단(C.H.A.R.M 2016) 29
공단 뉴스 국비지원 통해 다양한 노사관계 프로그램 진행 우리 공단이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노사발전재단에서 추진한 2013년 노사 파트너십 프로그램 재정지원 사업 의 지원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국비지원을 받게 됐다. 우리 공단 오상은 인력개발팀장과 한정필 공단노동조합 위원장은 지난달 3 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노사발전재단 대강당에서 문형남 노사발전재단 사무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 협정체결식 을 가졌다. 이번 협정 체결로 창원시설공단은 3,000만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됐으며, 이 에 따라 공단은 노사관계 상생활동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공단은 지난 2월 건강하고 행복한 파트너 란 주제의 프로그램을 응모, 지난 5월 최종심사를 거쳐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노사 파트너십 프로그램 재정지원 사업은 노사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프로그 램에 대한 소요비용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는 것으로, 공단은 이번 공모에 서 창의와 협력의 노사문화 프로그램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협약 체결로 공단은 노사워크숍과 노사봉사활동을 비롯해 퇴직자 대 상 사회적응 교육 마인드 함양교육 우수직원 가족초청 시설 견학 등 다 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소요비용의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우리 공단, 고강도 에너지절약 시책 추진 우리 공단은 때이른 무더위와 원전가동 중단사태 등 전력수급위기에 대비하 기 위해 하절기 에너지 절약시책을 강도높게 추진키로 했다. 공단은 지난달 10일 오후 5시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위원장 이천호 경영본부 장)를 개최하고 25% 에너지 절약(정부목표 20%)을 목표로 세부계획을 확정해 추진키로 하는 등 여름철 에너지 절감을 위해 전 행정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우선 공공기관의 선도적 절전운동 전개를 위해 관심단계에서는 오전 11시부 터 오후 4시까지 냉방기 가동을 중지키로 했으며, 그 외 주의 경계 심각 단계에서는 아예 냉방을 중지하고 선풍기 및 부채를 활용키로 했다. 또한 사무실 복도 및 화장실은 주간에 소등하고, 개인용 PC의 그린터치(절 전프로그램) 운영, 노타이 등 간편복장 입기, 중식시간 및 관내 출장시 전원 off(대기전력차단) 등을 실시한다. 고객이용시설 및 공용시설에 대해서는 핸드드라이 및 헤어드라이의 사용시 간 제한과 승강기 3층이내 운행제한(장애인 이용시설 제외)을 비롯해 가로등 도 밤 10시 이후에는 비상등을 제외하고는 일제 소등한다. 특히, 공단은 에너지절약 시범사업으로 1단계 냉방용 실외기 운영시스템 개선 2단계 공조기 고효율 인버터 운영시스템 개선 3단계 비상발전기 병렬운전 방식 도입을 적극 추진해 에너지 절감효과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성산노인종합복지관, 생태환경 사진전 개최 성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한달간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창원 생태환경 사진전 을 개최했다. 6월 5일 세계환경의 날 을 기념해 창원생태지키미와 공동으로 개최한 전시 회에는 큰까치수염, 흰제비난, 흰누린내풀, 모싯대 등 야생화 사진을 통해 환 경에 대한 소중함과 시민 인식증진에 기여하고, 환경수도 창원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30
Changwon City Facilities Management Corporation News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큰 호응 명품 공기업 도약을 위한 워크숍 실시 우리 공단은 지난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동안 창원축구센터 대세미나 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명품 공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직원 워크숍 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외부 환경변화에 대응해 지방공기업의 역할 이해와 협업능력 을 배양하고, 창조적인 조직문화 조성과 공단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1기에서 3기까지 총 5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에 서는 친절교육과 의식전환교육, 회계실무교육, 외부강사 초빙 강연 등 다양 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3일 외부 강사로 초빙된 백승천 지방공기업평가원 경영본부장은 지방공기 업의 역할과 발전 전략 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지방공기업이 급변하는 시대적 환경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행복지수 향상과 고객만족을 바탕 으로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은 물론 새로운 패러다임의 경영전략을 수립해 야 한다 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14일에는 전하성 경남대 경영학부 교수가 지방공기업의 이해와 경영 전략, 15일에는 정재욱 창원대 행정학과 교수가 시설공단의 조직 및 복지정 책의 역할 에 대해 각각 강의를 펼쳤다. 의창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이 사회복지 서비스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창노인복지관은 지리적 여건상 복지관을 찾기 어려운 의창구 관내 동읍 북면 대산면 등 읍면지역 노인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은 보건소와 병 의원, 사회복지센터 등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 연계해 소외지역 노인들에게 의료지원서비스를 비롯해 문화 여가지 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5월 23일에는 창원시보건소와 세종내과 영상의학과, 라온치과 마산지 점, SKY하늘안과 등 1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의창구 북면경로당에서 100 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및 치과 안과검진, 한방진료 등을 진행 했다. 이와 함께 지역 마술가를 초청, 마술공연도 펼쳐 노인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우리누리 창원보훈지청 업무협약 체결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관장 조양락)는 지난달 3일 경남지방합동청사 회의실에서 창원보 훈지청(지청장 전외숙)과 청소년 나라사랑정신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창원보훈지청과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나 라사랑 정신 함양, 보훈가족 봉사활동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9일에는 웰컴투 동막골, 태극기 휘날리며(16일), 고지전(22일), 포화속으로(29일) 등 매 주말 오후 1시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 소공연장에서 전쟁영화 다시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시민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참 좋은 공단(C.H.A.R.M 2016) 31
공단 뉴스 Changwon City Facilities Management Corporation News 호국보훈의 달, 모노레일카 무료탑승 행사 우리 공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나라사랑과 호국정신을 높이기 위해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을 대상으로 진해구에 위치한 제황산 모노레일카 무료탑승 행사를 가졌다. 이에 따라 공단은 지난달 6일 현충일과 25일 6.25전쟁일에 각각 국가유공자 와 유가족에게는 모노레일카 탑승료를 받지 않았다. 모노레일카로 제황산에 오르면 진해구 시가지와 남해안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진해탑을 비롯해 진해의 어제와 오늘, 문화유물을 감상할 수 있는 시 립박물관까지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해양공원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차원에서 이같은 무료 탑승행사를 갖게 되었다 며 모든 이용객들이 나라사 랑 정신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창원종합터미널에 포토존 설치 눈길 우리 공단은 창원시 의창구 소재 창원종합터미널 대합실에 포토존을 설치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단은 지난 5월 창원종합터미널 내부의 시각적 이미지 개선과 방문객들에 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터미널 대합실 내부의 유리벽에 포토존을 설치 했다. 이 포토존은 영화제 및 시상식 등에서 볼 수 있는 레드카펫이 형상화되어 있 어 포토존을 배경으로 영화의 주인공처럼 레드카펫을 밟고 사진을 찍으려는 방문객들이 하나 둘 늘고 있다. 창원종합터미널 관계자는 창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포토존을 통해 즐거운 추 억을 많이 담아 가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거점체력센터, 출장 체력측정 인기 시민생활체육관에서 운영하는 거점체력센터가 관내 노인들을 위해 출장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교실을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생활체육관 거점체력센터에서는 어버이날인 지난 5월 8일 마산노인복지관을 찾아 만65세 이상 어르신 을 대상으로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어 22일과 29일에도 의창노인복지관과 진동종합복지관에서 각각 출장 체력측정 및 처방 행사를 진행했다. 첨단 체력측정 장비와 공인 운동처방사가 배치되어 진행된 출장 체력측정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이 자신의 신 체질량지수와 체지방률, 악력과 유연성 등 7개 항목에 걸쳐 과학적인 체력측정을 통해 신체특성과 건강상태 등을 체크했다. 체력측정을 받은 어르신들은 측정결과에 따라 운동처방사로부터 개인별로 적합한 맞춤형 운동처방을 안내 받았으며, 자신의 체력 정도를 인식할 수 있는 체력인증서도 발급받았다. 거점체력센터에서는 앞으로 관내 공공체육시설을 비롯 소외계층 및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를 확대할 방침이다. 32
시 / 설 / 별 / 모 / 집 / 안 / 내 마산노인복지관 2회기 사회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대 상 : 창원시 거주 만60세 이상 어르신(주민등록기준) 접수기간 : 2013년 7월 8일(월) ~ 7월 10일(수) 추 첨 일 : 2013년 7월 12일(금) 개 강 일 : 2013년 8월 5일(월) 프로그램 : 서예, 컴퓨터, 실버놀이교실, 일어, 영어, 역학, 하모니카, 댄스스포츠, 기체조, 요가, 한국무용, 노래교실 등 문 의 : 마산노인복지관 (055)712-0215 늘푸른전당 회원모집 안내 여름학기 문화교실 회원모집 운영기간 : 7월 6일 ~ 9월 28일(토)-3개월 과정 모집대상 : 유아, 청소년, 성인 접수기간 : 6월 10일 ~ 선착순 프로그램 : 역사, 문학, 발레, 주산, 수채화, 줄넘기, 기타, 논술, 댄스, 한국사, 한자, 바둑, 무용 등 접수문의 : 늘푸른전당 (055)712-0354 생활체육교실 회원모집 접수기간 : 매월 1일 ~ 15일 까지 운영기간 : 매월 15일 ~ 다음달 14일 까지 모집대상 : 청소년 프로그램 : 점프실내스포츠, 점프swimming, 점프영재스포츠 등 접수문의 : 늘푸른전당 (055)712-0372 수영,아쿠아로빅 회원모집 접수기간 : 매월 10일 ~ 22일(아쿠아로빅 수시접수) 모집대상 : 청소년, 성인 수강기간 : 매월 23일 ~ 익월 22일 프로그램 : 수영강습반(초급, 중급, 고급, 상급, 교정, 연수),아쿠아로빅 접수문의 : 늘푸른전당 (055)712-0372~4 진동종합복지관 회원모집 안내 행복대학 1기-2학기 회원모집 접수기간 : 2013. 8. 1(목) ~ 8. 31(일) 수강기간 : 2012. 9. 4(수) ~ 12. 18(수) / 15주 과정 매주 수요일 14:00~16:00 대 상 : 만55세 이상 어르신 프로그램 : 1교시 교양강좌(건강, 힐링, 생활법률, 정보화, 문화예술 등) 2교시 여가활동(청춘노래교실) 접수 및 문의 : 진동종합복지관 종합안내실 055)712-0255~6 생활체육 프로그램 회원모집 접수기간 : 매월 26일 ~ 말일(기존회원) / 1일 ~ 6일(신규회원) 수강기간 : 매월 7일 ~ 익월 6일(1개월) 대 상 : 창원시민 누구나 프로그램 : 요가, 필라테스, 유행댄스, 댄스스포츠, 다이어트 난타 등 접수 및 문의 : 진동종합복지관 종합안내실 (055)712-0255~6 공익 Event 프로그램-무료 영화 상영 상영일시 : 2013. 8. 24(토) 10:30~ 상 영 작 : 토이스토리3(애니메이션) / 102분 장 소 : 진동종합복지관 강당 (3층) 대 상 : 창원시민 누구나 / 200명 내외 문 의 : 진동종합복지관 종합안내실 (055)712-0255~6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 여름방학특강 회원모집 접수기간 : 7. 1(월) ~ 7. 21(일)/ 선착순마감 수강기간 : 7. 22(월) ~ 8. 16(금) 모집대상 : 초, 중, 고등학생 프로그램 : 농구, 배드민턴, 기타, 드럼 등 시민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참 좋은 공단(C.H.A.R.M 2016) 33
시 / 설 / 별 / 모 / 집 / 안 / 내 의창노인복지관 의창극장 토요영화 상영 시 간 : 매주 토요일 2시~4시 장 소 : 복지관 2층 다목적강당 대 상 : 지역 어르신 누구나 관람 가능 진해국민체육센터 생활체육프로그램 회원모집 대 상 : 초등생 ~ 성인 접수기간 : 매월 20일~말일까지 (선착순 모집) 프로그램 성 인 : 업&다운댄스, 필라테스, 임산부요가, 일반요가, 벨리 라인 M클럽댄스 초등생 : 아이돌댄스, 탁구+수영, 음악줄넘기+수영 수강기간 : 매월 1일~ 말일 문 의 : 진해국민체육센터 (055)712-0471~2 시민생활체육관 여름학기 회원모집 안내 유소년 체육교실 회원모집 모집기간 : 기존회원 15일 ~ 22일(신규회원 23~말일까지 선착순) 강습기간 : 매월 1일 ~ 매월 말일(1개월 / 매월 4회 수업) 프로그램 : 유아 체육+수영, 유아 수영+농구, 초등 농구, 초 중등 배드민턴, 초등 체육 + 수영, 초등 배드민턴 + 수영 문 의 : 종합 안내실 (055)712-0775~6 음악 악기 강좌 모집기간 : 기존회원 15일 ~ 22일(신규회원 23~말일까지 선착순) 프로그램 : 드럼(초등 청소년 성인), 기타(초등 청소년 성인), 우쿨렐레(초등 청소년 성인), 바이올린(유아 초등 성인) 플롯, 유아 난타, 초등 난타, 성인 다이어트 난타, 하모니카, 아코디언, 피아노(초등~성인) 문 의 : 종합 안내실 (055)712-0775~6 창원축구센터 유소년 회원 모집 모집기간 : 매달 10일~말일(선착순 모집) 강습기간 : 매달 1일~ 31일 모집대상 : 유치부(6,7세), 초등부(1,2학년/ 3,4학년/ 5,6학년), 상급반, 육성반(선수반) 프로그램 : 취미반 축구교실, 육성반 축구교실 접수문의 : 210-8026/8200 마산노인복지관 회원모집 대 상 : 창원시 거주 만60세 이상 어르신(주민등록기준) 가 입 비 : 무료 이용안내 체력단련실 탁구장 당구장 장기/바둑실 노래방 독서실 등 자율이용 양/한방진료 후 물리치료실 및 한방진료실 이용 기타 복리후생 프로그램 참여 접수문의 : 마산노인복지관 (055)712-0215 창원실내수영장 여름방학 특강반 회원모집 수영 프로그램 모집인원 : 각반별 40명 내외 강습시간 : 07:1 / 08:10 / 15:00 / 16:00 / 18:00 헬스 프로그램 강습내용 : 웰빙스트레칭 강습시간 : 06:50 / 10:00 / 19:10 스포츠건강센터 프로그램 강습내용 : 탁구기본자세, 셰이크 잡기, 드라이브 강습시간 : 월 수 금 15:30~16:20 (20명) 화 목 15:30~16:20 (20명) 34
웰빙 Food 여름철 보양식도 체질에 따라 먹어야 본격 여름이다. 여름철에는 쉽게 지치고 땀을 지나치게 흘려 몸의 기력이 허해지는 경향이 있고, 그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좋은 음식이나 약재 등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보양식 을 찾게된다. 그러나 사람에게는 개개인의 체질이라는 요소가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음식이라 하더라도 자신에게는 맞지 않고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경우도 있다. 각 체질에 적합한 음식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자. 태양인(전복, 해삼) 태양인은 체질상 간이 약하기에 맵거나 자극성 있는 음식은 피해야 한다. 또한 모든 기운이 위로 오르기에 삼계탕이나 보신탕은 피하는 것이 좋다. 좋은 식자재는 해삼이나 전복으로 조리한 음식이 좋으며 보양식으로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꿀, 인삼, 녹용, 영지 등은 피하 는 것이 좋다. 소양인(돼지고기, 오리고기) 소양인은 잘 먹는 편이나 먹는 것에 비해 살이 잘 찌지 않는다. 몸에 화와 열이 많아 찬 음식이 좋고, 열이 많은 음식은 피한다. 맵거나 자 극적인 향신료 등의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다. 소화기가 강해 찬 음식 을 먹어도 배탈이 나지 않는 체질이다. 오리고기, 돼지고기는 열을 내 려주는 동시에 기운을 보충해주기에 보양식으로 좋으며 닭고기, 개고 기, 흑염소, 꿀, 인삼 등은 보양식으로 좋지가 않다. 태음인(소고기, 장어) 위장 기능이 좋아 우유, 두부, 같은 고단백 저칼로리 음식이 좋고 쇠 고기나 장어도 좋다. 하지만 닭고기, 돼지고기, 삼계탕, 흑염소, 인삼 차, 꿀등은 보양식으로 좋지가 않다. 소음인 (닭고기, 양고기) 소화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따뜻하고 자극성 없는 향신료가 체질에 맞 고, 차고 익히지 않은 날 음식은 피한다. 삼계탕은 소음인에 맞는 보 양 음식이다. 돼지고기, 생선회, 오징어, 냉면, 참외, 수박, 빙과류, 생 맥주, 보리밥, 밀가루는 보양식으로 맞지 않는다. 시민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참 좋은 공단(C.H.A.R.M 2016)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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