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5 서울프라이드영화제(구 서울LGBT영화제) 기자간담회 보도자료 2015년 10월 30일(금) ~ 2015년 11월 5일(목) 총 7일간 서울극장^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주최 : 서울프라이드영화제 / 서울LGBT아카이브 주관 : 서울프라이드영화제 후원 : 서울문화재단 / 서울영상위원회 / 영화진흥위원회 /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 /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 PRIDE의미 : 성소수자의 자긍심을 드러내고 모든 성소수자 LGBTAIQ 등을 포함하는 상징적 단어 집행위원장 : 김조광수(영화사 청년필름 대표) 집행위원 : 김태용(영화감독) / 백은하(영화전문기자) / 심우찬(패션칼럼리스트) / 임보라(섬돌향린교회 목사) 진선미(국회의원) / 하리수(가수^배우) / 홍석천(배우^방송인) 자문위원 : 김영우(부산영화제 프로그래머) / 홍소인(여성영화제 전 프로그래머) / 희망법(공인변호사모임 희망을 만드는 법) *** 구성원 자격요건 : 성소수자 인권을 지지하는 사람들 2015 서울프라이드영화제(구 서울LGBT영화제) 홍보에 관한 문의는 홍보팀장 김승환(C : 010.9847.8796 / T : 02.747.2357 / E : pr@spff.kr)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서울LGBT영화제 가 서울프라이드영화제(Seoul PRIDE Film Festival) 로 새롭게 출발! PRIDE! 성소수자의 자긍심을 드러내고 모든 성소수자를 포괄하다! 서울LGBT영화제는 그 동안 우리나라에서 많은 대중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퀴어영화를 전문적으로 상영함으로써, 한국 사회에서 잘 드러나지 않은 성소수자의 존재와 인권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퀴어영화 제작의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이러한 역할을 해온 서울LGBT영화제가 2015년을 맞이하여 명칭과 기간, 장소를 모두 바꾸며 완전히 새롭게 출발한다. 서울LGBT영화제는 LGBT라는 용어로 다 담아낼 수 없는 성소수자 그룹(AIQ로 약칭되는 무성애자, 인터섹스 등)을 모두 포괄함과 동시에 성소수자들의 자긍심을 더욱 드높이고, 보편적인 인권의 가치를 축제에 담아내고자 2015년부터 축제명을 서울프라이드영화제 로 변경한다. PRIDE 는 현재 미국 뉴욕, 시카고, L.A,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중국 상하이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성소수자 운동에서 2010년대부터 공통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상징적인 단어로 매년 프라이드 위크(PRIDE WEEK)에 프라이드 퍼레이드(PRIDE PARADE)를 열고 있다. 서울프라이드영화제는 PRIDE 정신을 바탕으로 성소수자와 비성소수자 시민들 간에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한다. 이를 통해 사회적 연대를 도모하고 성소수자로서의 당당함을 더욱 드높여 그 가치를 담고자 한다. 10월 30일 ~ 11월 5일, 7일 간의 PRIDE WEEK! 한국영화의 부흥을 이끌어왔던 서울극장으로! 총 22개국 35편의 영화 상영! 서울프라이드영화제는 작년까지 매해 5월 말에서 6월 초에 개최해 왔지만 올해부터 아시아의 많은 성소수자영화제들이 열리는 10월 말로 그 시기를 옮겨 해외 성소수자영화제들과의 연대를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할로윈데이인 매해 10월 마지막 금요일에 개막식을 열고 그에 어울리는 개막행사를 준비하여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킴으로써 관객층을 더욱 넓히고자 한다. 프로그램 역시 더욱 더 풍성해졌다.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네덜란드, 스위스, 덴마크, 스웨덴, 벨기에, 그리스, 멕시코,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 칠레, 니카라과, 대한민국, 일본, 대만,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등 총 22개국 35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그리고 서울의 중심인 종로에서 한국영화의 부흥을 이끌어 왔던 서울극장으로 개최장소를 옮김으로써 영화관람 환경이 쾌적해지는 동시에 관객 접근성을 높여 보다 많은 관객들이 영화제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 참고 : 서울프라이드영화제(구 서울LGBT영화제)와 한국퀴어영화제는 아무 관련이 없는 별도의 영화제임을 밝히니 혼동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2015 서울프라이드영화제^2
새롭게 출발하는 서울프라이드영화제 포스터 공개! 세계적 추세인 동성결혼 이슈를 웨딩카로 발랄하고 재치 있게 표현! 서울프라이드영화제의 올해 포스터는 영화제 기조인 결혼평등과 파트너십 에 맞춰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핫핑크 색상의 리본을 매단 흰색 웨딩카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리고 힘차게 달려가는 웨딩카를 통해 최근 미국과 유럽 등 인권선진국을 중심으로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결혼평등 법제화 흐름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개막일인 10월의 마지막 주 금요일인 할로윈데이에 맞춰 호박, 마녀, 보름달, 해골 등 할로윈 이미지를 발랄하게 포스터에 녹여내어 영화제의 개막일에 어떤 이벤트를 선보일 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서울프라이드영화제 포스터는 매해 디자인스튜디오 이오노이(IONOI) 에서 협찬한다. 2015 서울프라이드영화제^3
서울프라이드영화제 개막작 <프라이드> 선정! 작년 <호수의 이방인>에 이어 칸 영화제 퀴어종려상 수상작을 개막작으로 선택! 2014년 제 67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퀴어 종려상을 수상한 매튜 워쳐스 감독의 <프라이드>가 오는 10월 30일(금)에 개최될 서울프라이드영화제 (구 서울LGBT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다. <프라이드>는 1984년 영국 대처 총리시절, 광산 노동자 파업을 지지하는 성소수자 활동가들의 연대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자칫 무거울 수도 있는 소재를 특유의 유쾌하고 발랄한 분위기로 풀어냈으며, 특히 80년대 영국 팝음악이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는 작품으로, 평단의 잇단 호평 속에 전세계 퀴어영화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서울 프라이드영화제는 작년 개막작으로 제 66회 칸 영화제에서 퀴어 종려상을 수상한 <호수의 이방인>(감독 : 알랭 기로디)을 상영하여 뜨거운 호응 속에서 전석 매진뿐만 아니라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바 있어 올해 개막작인 <프라이드> 역시 관객들의 관심이 폭발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프라이드영화제 폐막작 <프리헬드> 선정! 올해 토론토 국제영화제 최고 화제작이자 연기파 배우인 줄리안 무어와 엘렌 페이지의 앙상블이 빛나는 작품을 폐막작으로 선택! 올해 토론토 국제영화제 최고 화제작인 영화 <프리헬드>는 폐암으로 죽어가는 레즈비언 경찰이 자신이 죽은 후에도 반려자가 유족 연금으로 현재의 집에서 계속 생활하길 바라지만 이를 인정하지 않는 미국 뉴저지주 정부를 상대로 법적투쟁을 하는 이야기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프리헬드>는 2008년 다큐멘터리로 먼저 제작되어 아카데미 다큐멘터리상과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여 큰 화제가 되었고 이어서 영화로 기획되었다. 특히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으로 빛나는 배우 줄리안 무어 가 레즈비언 경찰인 로렐 헤스터 역을 맡았고, 커밍아웃한 연기파 배우 엘렌 페이지 가 상대역인 스테이시 안드레 역을 맡으며 국내외 관객들로부터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처럼 서울프라이드영화제는 꾸준히 해외 영화제와 평단을 통해 작품성이 입증된 작품을 개^폐막작으로 내세움으로써, 영화제의 위상을 높이고, 대중성을 확보하여,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즐기는 축제로 거듭나고자 한다. 2015 서울프라이드영화제^4
2014 칸 국제 영화제(퀴어종려상 수상) 2014 영국 독립영화(최우수 작품상 수상) 2015 골든 글러브 노미네이트 10/30(금) 19 : 00 서울극장 2관 11/1(일) 19 : 30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6관) 프라이드(PRIDE) / 개막작 감독 매튜 워쳐스 / 전체관람가 / 119min / 한국어 + 영문자막 / 영국 / 2014 / Color / DCP / 극영화^LGBTQ / 월드 프라이드 마거릿 대처가 총리로 집권 중이었던 1984년 여름, 영국석탄노조가 파업에 들어가고, 런던에 기반을 둔 게이레즈비언 인권운동가들이 석탄노동자 가족들을 지지하고자 모금운동을 벌인다. 노동자들이 그들의 도움을 거부하자 인권운동가들은 웨일즈의 자그마한 탄광 마을에 자리를 잡고 노동자들과 가족들을 직접 만나며 기부운동을 시작한다. 파업이 장기화 되면서, 두 그룹은 함께 서있을 때 가장 힘 있는 연대를 이룬다는 것을 발견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고 80년대 영국팝 음악이 영화의 풍미를 더해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2015 토론토 국제 영화제 2015 부산 국제 영화제 2015 산 세바스티안 영화제 11/5(목) 19 : 00 서울극장 2관 프리헬드(Freeheld) / 폐막작 감독 피터 솔레트 / 전체관람가 / 103min / 한국어 + 영문자막 / 미국 / 2015 / Color / DCP / 극영화^L / 핫핑크 폐암으로 죽어가는 레즈비언 경찰이 자신이 죽은 후에도 반려자가 유족 연금으로 현재의 집에서 계속 생활하길 바라지만 이를 인정하지 않는 뉴저지주의 법원을 대상으로 법적투쟁을 하는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프리헬드>는 2008년 다큐멘터리로 먼저 제작되어 아카데미 다큐멘터리상과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여 큰 화제가 되었고 이어서 영화로 기획되었다. 특히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으로 빛나는 배우 줄리안 무어 가 레즈비언 경찰인 로렐 헤스터 역을 맡았고, 커밍아웃한 연기파 배우 엘렌 페이지 가 동성파트너인 스테이시 안드레 역을 맡으며 화제가 되었다. 2015 서울프라이드영화제^5
서울프라이드영화제 프로그램 개편! 아시아 프라이드 섹션, 월드 프라이드 섹션, 핫 핑크 섹션 세 가지로 새롭게 구성! 2015년부터 서울프라이드영화제(Seoul PRIDE Film Festival) 로 새롭게 출발하는 서울LGBT영화제는 그에 걸맞게 프로그램 역시 개편한다. LGBT라는 용어로 다 담아낼 수 없는 성소수자 그룹을 모두 포괄함과 동시에 성소수자들의 자긍심을 더욱 드높이고, 성소수자와 비성소수자 시민들 간에 활발한 교류 및 사회적 연대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름을 변경한 만큼 PRIDE 정신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아시아 프라이드 섹션, 월드 프라이드 섹션, 핫 핑크 섹션 이렇게 세 가지로 새롭게 구성했다. 아시아 프라이드 섹션 아시아 퀴어영화는 정체성 고민과 커밍아웃을 소재로 한 이야기를 주로 담으며 어두운 현실을 관찰자적인 시선에서 보여주었던 과거와 달리 2010년대에 들어서부터는 다루는 주제와 시각이 넓어졌다. 특히 결혼평등과 같은 제도의 필요성을 피력하는 내용과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 현실 속 모습을 성소수자 스스로의 시각으로 보여주며 한층 밝아진 모습이다. 또한 명성을 가진 소수 몇 명의 감독이 연출한 장편 중심의 작품 활동에서 신인 중심으로 단편 제작은 오히려 활발해졌다. 아시아 프라이드 섹션 에서는 이처럼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아시아 국가들의 작품 중에서 작품성과 완성도를 갖춘 영화를 선별하여 아시아에서 살아가는 성소수자의 삶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가능성 있는 신인감독들을 꾸준히 주목할 것이다. 월드 프라이드 섹션 아시아 지역과 달리 이미 성소수자에 대한 법적권리가 보장된 북미와 유럽에서는 새로운 시각의 퀴어 영화가 만들어지고 있다. 이들은 동성결혼과 파트너쉽에 대한 이야기를 넘어서 육아와 노후에 대한 영화를 쏟아내고 있고, 때로는 퀴어영화가 가져야할 운동적 시각에서 한발자국 벗어난 영화도 제작되고 있다. 퀴어영화의 범주 역시 넓어지고 있는데, 성소수자가 등장하지 않더라도 그 시각이 퀴어적이라면 퀴어영화라고 인정해야 한다는 움직임도 일어나고 있다. 반면에 남미와 아프리카에서는 여전히 성소수자가 사회적인 차별을 받고 있는 모습을 영화 속에서 보여주고 있어 운동적 시각의 퀴어영화가 여전히 유효하고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월드 프라이드 섹션 에서는 이처럼 비아시아권 퀴어영화를 다채롭게 상영하여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웃국가의 모습을 흥미롭게 보여줘 우리가 나아가야 할 미래를 그리게 할 것이다. 핫 핑크 섹션 핫 핑크 섹션에서는 아시아 프라이드 섹션과 월드 프라이드 섹션의 상영작의 시각을 통합하여, 서울프라이드영화제가 그 해에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이슈와 슬로건을 영화를 통해 전달할 것이다. 2011년에는 군대 내 성소수자 인권, 2012년에는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합, 2013년에는 편견과 차별에 맞서는 저항과 연대, 2014년에는 혐오보다 강한 사랑 에 주목했다면 2015년에는 결혼평등과 파트너십 이 바로 올해 서울프라이드영화제가 주목하고자 하는 이슈이다. 서울프라이드영화제는 핫 핑크 섹션을 통해서 매해 단계별로 성소수자의 삶에 주목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보다 넓게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으로 이끌어갈 것이다. 2015 서울프라이드영화제^6
핫 핑크 섹션(Hot pink Section) 올해의 주목할 만한 이슈, 서울프라이드영화제가 주목하는 영화를 소개하는 섹션 결혼평등 제도화 세계적인 추세! 결혼평등과 파트너십 을 올해의 이슈로! 그에 어울리는 상영작 <프리헬드>, <러브 이즈 스트레인지>, <리미티드 파트너십>, <서클>을 핫 핑크 섹션에서 상영! 미국 연방대법원에서 올해 6월 26일 모든 주에서 동성결혼을 금지할 수 없다 는 판결을 내리며 미국 전역에서 동성결혼이 제도화가 되었다. 성소수자 인권 역사에서 기념비적인 판결로 남을 이 소식에 대해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 세계 사람들이 큰 관심을 보였고, 심지어 SNS 타임라인이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로 뒤덮었다. 특히, 버락 오바마 미대통령도 오늘 판결은 평등을 향한 큰 발걸음 이라며 지지소감을 밝혔다. 가까운 일본에서는 시부야의 구의회가 동성커플을 인정한다는 조례 안을 통과시켰고, 이어 연예인 레즈비언 커플이 공개적으로 결혼식을 올리며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13년 9월 7일 청계천 광통교에서 김조광수-김승환 부부가 최초로 공개적으로 결혼식을 올리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현재 혼인신고불수리에 대한 불복소송을 진행 중이며 지난 7월 6일 첫 재판을 마친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이 부부는 미대법원 지혜의 아홉 기둥 중 하나라고 불리는 긴즈버그 미대법관과 저녁만찬을 나누며 공개적인 지지를 받아 더욱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프라이드영화제는 이와 같은 결혼평등 제도화 움직임에 발맞춰 올해의 기조를 결혼평등과 파트너십 으로 정했고, 이에 적합한 영화를 핫 핑크 섹션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서울프라이드영화제의 폐막작이기도 한 영화 <프리헬드>는 꼭 놓치지 말아야 할 작품이다. 영화는 폐암으로 죽어가는 레즈비언 경찰이 자신이 죽은 후에도 반려자가 유족 연금으로 현재의 집에서 계속 생활하길 바라지만 이를 인정하지 않는 뉴저지주의 법원을 대상으로 법적투쟁을 하는 이야기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프리헬드>는 2008년 다큐멘터리로 먼저 제작되어 아카데미 다큐멘터리상과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여 큰 화제가 되었고 이어서 영화로 기획되었다. 특히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으로 빛나는 배우 줄리안 무어 가 레즈비언 경찰인 로렐 헤스터 역을 맡았고, 커밍아웃한 연기파 배우 엘렌 페이지 가 동성파트너인 스테이시 안드레 역을 맡으며 화제가 되었다. <리미티드 파트너십>은 미국인인 리처드와 호주인 토니가 1975년에 동성결혼을 했지만 미국 이민국이 이들의 결혼을 인정하지 않아 39년간 자신들의 관계를 법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싸워온 두 사람의 사랑과 투쟁을 그린 다큐멘터리이다. 리처드와 토니는 미국 이민국에서 토니의 영주권 발급신청을 거부하며, 두 호모의 결합은 전통적인 결혼 관념에 위배되어 성립될 수 없다. 라는 모욕적인 거절의견서에 분노하여 최초로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인물이다. <서클>은 1932년부터 1967년까지 국제적으로 발행되었던 전설적인 게이잡지인 DER KREIS 의 멤버이자 스위스 최초의 공식 동성부부인 에른스트와 로비의 사랑과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이다. 이 작품은 과거 자료와 극영화 장면을 절묘하게 이어 붙여 완성도와 대중성을 끌어올리며 2014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테디베어 부문 다큐멘터리 작품상과 파노라마 부문 관객상을 동시에 수상하였다. 실제 이 부부가 노구를 이끌고 베를린국제영화제 수상식에 참석하였고,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이 이들 부부의 사랑과 용기에 기립박수를 보냈다. <러브 이즈 스트레인지>는 2012년 서울LGBT영화제 개막작 <라잇 온 미>(원제 : KEEP THE LIGHTS ON)를 연출한 아이라 잭스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 속 주인공인 노인 게이 부부는 함께한지 39년 만에 결혼식은 올렸지만, 종교적 편견에 의해 직장에서 갑자기 해고되면서 경제적 문제로 불가피하게 따로 살게 된다. 법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인정받더라도 사회적 편견과 차별이 남아있을 때 평범한 노인 동성애자 부부가 사회적 안정장치가 없이 해체될 수 있다는 점을 꼬집는다. 이 네 편의 영화들을 통해 동성결혼과 파트너쉽 제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관객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이러한 법적제도가 성소수자의 실제 삶과 매우 밀접하게 맞닿아 있고 중요한 권리라는 것을 보여줘 동성결혼과 파트너쉽의 제도화에 관객들의 지지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2015 서울프라이드영화제^7
2015 토론토 국제 영화제 2015 부산 국제 영화제 2015 산 세바스티안 영화제 11/5(목) 19 : 00 서울극장 2관 프리헬드(Freeheld) / 폐막작 감독 피터 솔레트 / 전체관람가 / 103min / 한국어 + 영문자막 / 미국 / 2015 / Color / DCP / 극영화^L / 핫핑크 폐암으로 죽어가는 레즈비언 경찰이 자신이 죽은 후에도 반려자가 유족 연금으로 현재의 집에서 계속 생활하길 바라지만 이를 인정하지 않는 뉴저지주의 법원을 대상으로 법적투쟁을 하는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프리헬드>는 2008년 다큐멘터리로 먼저 제작되어 아카데미 다큐멘터리상과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여 큰 화제가 되었고 이어서 영화로 기획되었다. 특히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으로 빛나는 배우 줄리안 무어 가 레즈비언 경찰인 로렐 헤스터 역을 맡았고, 커밍아웃한 연기파 배우 엘렌 페이지 가 동성파트너인 스테이시 안드레 역을 맡으며 화제가 되었다. 2014 하와이 국제 영화제 2015 클리브랜드 국제 영화제 2015 팜 스프링스 국제 영화제 10/31(토) 19 : 30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6관) 11/4(수) 12 : 50 서울아트시네마(서울극장 11관) 리미티드 파트너십(Limited Partnership) / 핫 핑크 섹션 감독 토마스 G. 밀러 / 전체관람가 / 76min / 한국어 + 영문자막 / 미국 / 2014 / Color / HDCAM / 다큐멘터리^G 1975년 미국 벌더시, 인권감수성이 풍부한 공무원의 도움으로 세계 최초로 합법적인 동성결혼을 올린 필리핀계 미국인 리차드와 호주출신 토니. 이들은 미국 이민국에 토비의 영주권을 신청하지만, 진실된 결혼 관계를 증명할 수 없다는 이유로 거절당한다. 토니의 추방일은 가까워지고 리차드는 미국 정부를 고소하기 위해 미국 내 동성결혼과 관련된 소송 판례를 찾기 시작한다. 이들의 투쟁은 38년이나 지속되는데 2015 서울프라이드영화제^8
2014 베를린 국제 영화제 (테디부분 최우수 다큐상, 파노라마 관객상 수상) 2014 아웃페스트(LA LGBT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 심사위원대상 수상) 2014 토리노 게이 & 레즈비언 영화제(최우수작품상 수상) 10/31(토) 19 : 30 서울아트시네마(서울극장 11관) 11/3(화) 15 : 00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6관) 서클(The Circle) / 핫 핑크 섹션 감독 슈테판 하웁 / 전체관람가 / 102min / 한국어 + 영문자막 / 스위스 / 2014 / Color / HDCAM / 다큐멘터리^G 1958년, 스위스 취리히의 젊은 교사 에른스트는 드랙퀸 스타 로비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이내 그는 평범한 중산층으로서의 삶과 자신의 성 정체성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결국 에른스트는 유럽의 성소수자 인권 단체인 서클 의 멤버가 되어 인권운동에 몸을 담기로 한다. 그리고 2차 세계대전의 암운이 두 사람과 서클 에 드리우게 되는데 2014 베를린 국제 영화제 2014 산 세바스티안 영화제 2014 도빌 영화제 11/1(일) 15 : 00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6관) 11/3(화) 12 : 50 서울아트시네마(서울극장 11관) 러브 이즈 스트레인지(Love is Strange) / 핫 핑크 섹션 감독 아이라 잭스 / 전체관람가 / 94min / 한국어 + 영문자막 / 미국, 프랑스, 브라질, 그리스 / 2014 / Color / DCP / 극영화^G 39년을 함께한 게이커플 벤과 조지는 마침내 뉴욕 맨해튼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하지만 행복할 것만 같았던 시간도 잠시, 꿈같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조지가 고교합창단 감독직에서 해고되면서 함께 살던 아파트를 팔아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결국 둘은 적당한 새 집을 찾기 전까지 떨어져 살게 되고, 그 와중에 벤의 건강마저 나빠져 가는데 2015 서울프라이드영화제^9
월드 프라이드 섹션(World Pride Section) 비아시아권 영화를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다른 국가의 시각을 보여주는 섹션 칸, 베를린, 베니스 세계 3대 영화제의 퀴어 그랑프리 수상작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기회! 거장의 귀환! 피터 그리너웨이의 <멕시코의 에이젠슈타인>, 선댄스 영화제의 최고 화제작 <탠저린> 초청! 퀴어영화의 영역을 확장했다고 평가받는 <풀보이>와 새롭게 도입한 해외단편까지! 비아시아권 퀴어영화를 다채롭게 상영하여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웃국가의 모습을 흥미롭게 보여줘 우리가 나아가야 할 미래를 그리게 하는 월드 프라이드 섹션에서는 22개국에서 온 24작편의 풍성한 영화들로 채워졌다. 올해 월드 프라이드 섹션에서 가장 주목해야 하는 점은 칸 국제영화제에서 퀴어종려상을 수상한 <프라이드>,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테디베어상을 수상한 <그의 시선>, 그리고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퀴어사자상을 받은 <한 여름밤>까지 세계 3대 영화제의 퀴어 그랑프리 수상작을 동시에 선보인다는 것이다. <영국식 정원 살인 사건> 등 다양한 영화로 예술성과 신선한 연출력을 인정받아 전세계적인 명성과 팬을 확보한 거장 '피터 그리너웨이' 감독이 연출한 <멕시코의 에이젠슈타인>을 주목해야 한다. 영화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고 특히 몽타쥬 영화의 선구자인 구소련 감독인 '세르게이 에이젠슈타인'의 삶의 기간 중에서 멕시코에서 영화촬영을 하던 시기를 감독 특유의 상상력을 더해 그렸다. 미국 할리우드 거리에서 성매매로 살아가는 트렌스젠더의 이야기를 과감하게 있는 그대로 그리되 밝고 경쾌하게 표현하며 선댄스영화제의 최고 화제작이 된 <탠저린> 역시 놓치지 말아야 한다. 전작 <Absent>로 2011년 베를린영화제 테디베어부분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마틴 파라나 감독의 신작 <풀보이>는 퀴어영화의 영역을 넓힌 작품으로서 해외 퀴어영화의 흐름을 단면적으로 보여준다. 게이감독이 촬영하여 그 시선과 촬영기법은 퀴어적이지만 내용은 이성애자 축구선수들에 대한 이야기로 런던국제LGBT영화제에서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뿐만 아니라 동성애자 아들을 지지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경쾌하게 그려 시애틀 국제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았던 <헬리콥터 맘>과 베를린 국제영화제 테디베어 부문에서 다큐멘터리 작품상을 받은 <뉴맨>은 작품성과 완성도에 재미까지 갖춘 만큼 영화제 관객들의 입맛을 더욱 돋궈줄 것이다. 매해 제작편수가 부족하여 완성도를 갖춘 레즈비언 영화가 찾기 어려웠던 관객들에게 올해는 반가운 한해가 될 것이다. 뉴욕에서 살아가는 흑인 레즈비언의 투쟁을 그린 <한 밤의 외출>,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사랑에 빠진 두 여인을 그린 <트루 러브>, 레즈비언과 바이섹슈얼, 범성애자의 영역까지 발랄하게 접근하는 <이별에 대처하는 자세>까지 다채롭다. 이처럼 월드프라이드섹션에서는 동시대에 살아가는 다른 나라 성소수자의 삶을 다양한 영화를 통해서 보여줘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2015 서울프라이드영화제^10
2015 베를린 국제 영화제 2015 시애틀 국제 영화제 2015 네덜란드 영화제 10/31(토) 17 : 20 서울아트시네마(서울극장 11관) 11/2(월) 19 : 30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6관) 멕시코의 에이젠슈타인(Eisenstein in Guanajuato) / 월드 프라이드 섹션 감독 피터 그리너웨이 / 15세관람가 / 105min / 한국어 + 영문자막 /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멕시코 / 2015 / Color / DCP / 극영화^G <멕시코의 에이젠슈타인>은 <영국식 정원 살인 사건> 등 다양한 영화로 예술성과 신선한 연출력을 인정받아 전세계적인 명성과 팬을 확보한 피터 그리너웨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고 특히 몽타주 영화의 선구자인 구 소련 감독인 세르게이 에이젠슈타인 이 스탈린의 박해를 피해 멕시코에서 영화촬영을 하던 시기를 상상력을 더해서 각색된 작품이다. 에이젠슈타인 감독은 소련을 떠나 미국 할리우드로 건너갔지만 미국에서조차 탄압을 받게 되자 영화촬영을 하기 위해 멕시코로 건너간다. 하지만 그는 뜻하지 않게 멕시코 현지 가이드를 통해 자신의 성정체성을 재발견하게 되는데 2015 베를린 국제 영화제 2015 뉴질랜드 국제 영화제 11/1(일) 15 : 00 서울아트시네마(서울극장 11관) 미스피츠(Misfits) / 월드 프라이드 섹션 감독 야니크 스플리즈보엘 / 전체관람가 / 74min / 한국어 + 영문자막 / 덴마크, 스웨덴 / 2015 / Color/ HDV / 다큐멘터리^LGBTQ 미국 중부 오클라호마주에 위치한 도시 툴사는 인구가 40만명인데 교회가 4,000개나 된다. 하지만 이에 반하여 청소년 성소수자를 위한 센터는 단 하나 밖에 없다. 다큐멘터리 미스피츠는 성소수자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이러한 환경 속에서 자신의 성정체성을 지키며 살아가는 청소년 라리사, 벤, 디와 그 밖의 성소수자 청소년의 삶을 따라간다. 사회로부터 외면당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줌과 동시에 때로는 가족들로부터 조건없는 사랑과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순강을 여과없이 담은 다큐멘터리 미스피츠는 2015년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부문에 공식초청된 작품이다. 이 작품을 연출한 감독 야니크 스플리즈보엘(Jannik Splidsboel)의 전작인 <How Are You> 역시 2011년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되는 등 안정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2015 서울프라이드영화제^11
2014 베니스 국제 영화제(퀴어사자상 수상) 2015 트렌실바니아 국제 영화제 10/31(토) 19 : 30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6관) 11/3(화) 15 : 00 서울아트시네마(서울극장 11관) 한 여름밤(Summer Nights) / 월드 프라이드 섹션 감독 마리오 판파니 / 12세관람가 / 100min / 한국어 + 영문자막 / 프랑스 / 2014 / Color / DCP / 극영화^T(Cross-dresser) 1959년 프랑스 메츠, 완벽한 커플처럼 보이는 미셸과 엘렌에게는 사실 비밀이 있다. 매주 엘렌의 남편 미셸은 드랙퀸 미렌느가 되기 위해 보주숲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간다. 미셸은 자신이 속한 단체의 대표가 되기 위해, 또한 남편과 아버지로서의 역할에 헌신하기 위해 자신의 이중생활을 청산하고 보주에 있는 집을 팔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포니 전쟁 중 미셸의 동료이자 드랙퀸인 플라비아에 의해 보주숲의 집은 드랙을 즐기는 소수의 남성들의 집결장소인 빌라 미미가 되고, 알제리 전쟁의 탈영병인 파스칼이 은신장소로 빌라 미미를 선택하게 된다. 엘렌은 남편의 수상한 주말 외출에 대해 의심을 품게 되면서 둘은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2013 베니스 국제 영화제 2013 토론토 국제 영화제 2014 산타바바라 국제 영화제 11/2(월) 15 : 00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6관) 11/4(수) 19 : 30 서울아트시네마(서울극장 11관) 이스턴 보이즈(Eastern Boys) / 월드 프라이드 섹션 감독 로빈 캄필로 / 15세관람가 / 128min / 한국어 + 영문자막 / 프랑스 / 2014 / Color / DCP / 극영화^G <이스턴 보이즈> 속 소년들은 러시아, 루마니아, 몰도와 같은 동유럽 전역 출신이다. 그들 중 가장 나이가 많은 경우는 25살이 넘지 않았으며, 가장 어린 소년의 경우는 정확한 나이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들은 파리에서도 치안부재로 악명 높은 북역(Gare du Nord)을 거점으로 그 주변을 서성거리며 성매매를 하면서 하루를 보낸다. 50대 초반의 대니얼은 소년들 중 한명인 마렉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다. 어느 오후, 대니얼은 용기를 내어 마렉에게 말을 걸게 되고, 그는 다음날 대니얼의 집으로 가겠다는 약속을 하게 되는데 2015 서울프라이드영화제^12
2014 베를린 국제 영화제(테디베어 최우수작품상 수상) 2014 시카고 국제 영화제 2014 산 세바스티안 국제 영화제 10/31(토) 15 : 00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6관) 11/3(화) 19 : 30 서울아트시네마(서울극장 11관) 그의 시선(The Way He Looks) / 월드 프라이드 섹션 감독 다니엘 리베이로 / 전체관람가 / 96min / 한국어 + 영문자막 / 브라질 / 2014 / Color / DCP / 극영화^G 시각 장애를 가진 레오나르도(레오)는 자신을 향한 엄마의 지나친 관심과 보호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살기위해 노력하는 10대 소년이다. 유일한 베스트 프렌드인 지오바나로부터 실망감을 느낀 레오는 좀 더 자유로운 삶을 꿈꾸며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지원하기로 마음을 먹게 된다. 하지만 전학생 가브리엘이 나타나면서부터 레오의 마음속에는 새로운 감정의 소용돌이가 일어나기 시작하고, 교환학생으로 떠나려던 계획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데 2014 프로빈스타운 국제 영화제 (텐져린 엔터테인먼트 쥬스상 수상) 2014 선댄스영화제 2014 샌디에고 아시안 영화제(심사위원 대상 수상) 11/2(월) 19 : 30 서울아트시네마(서울극장 11관) 11/4(수) 17 : 20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6관) 이별에 대처하는 자세(Appropriate Behavior) / 월드 프라이드 섹션 감독 데지레 아카반 / 15세관람가 / 86min / 한국어 + 영문자막 / 영국 / 2014 / Color / HDCAM / 극영화^L 양성애자인 쉬린이 완벽한 페르시안 가족의 구성원이 되는 일은 불가능해 보인다. 그녀는 보수적인 가족에게 버림을 받을까봐 자신이 양성애자라고 말하지 못하고 있지만 그녀의 전 여자친구 맥신은 그런 쉬린의 태도를 이해하지 못하다. 쉬린은 이런 상황에 굴하지 않고 오빠의 약혼 발표 일에 일련의 범성애적인 무모한 장난 같은 소심한 반란을 준비한다. 2015 서울프라이드영화제^13
2014 시애틀 레즈비언 & 게이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관객상 수상) 2014 로체스터 이미지아웃 영화제(심사위원대상 수상) 2014 뉴올리언스 영화제(관객상 수상) 10/31(토) 11 : 00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6관) 11/2(월) 17 : 20 서울아트시네마(서울극장 11관) 한 밤의 외출(Out In The Night) / 월드 프라이드 섹션 감독 블레어 도로시월터 / 15세관람가 / 75min / 한국어 + 영문자막 / 미국 / 2014 / Color / HDCAM / 다큐멘터리^L 대표적인 게이 프랜들리 도시인 뉴욕 거리의 네온불빛 아래 네 명의 흑인 레즈비언 여성들이 한 남성에 의해 성적이고 폭력적인 위협에 처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들은 남성의 폭력으로부터 자신을 지켜내기 위해 맞서지만 그로 인해 법정에서 유죄판결을 받게 되고 미디어에 의해 살인자 레즈비언 갱단 으로 불리게 되는데 2015 베를린 국제 영화제 (테디베어 다큐멘터리 최우수 작품상 수상) 10/31(토) 11 : 00 서울아트시네마(서울극장 11관) 11/2(월ㅇ) 17 : 20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6관) 뉴맨(The New Man) / 월드 프라이드 섹션 감독 알도 가레이 / 전체관람가 / 79min / 한국어 + 영문자막 / 우루과이, 칠레, 니카라과 / 2015 / Color / DCP / 다큐멘터리^T 니카라과 태생의 트렌스젠더 스테파니아는 어릴적 산디니스트 혁명 중에 우루과이 출신 부모님께 입양된다. 현재 스테파니아는 우루과이의 수도 몬테비디오에서 주차된 차량들을 관리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영화는 스테파니아가 한 때 아들이자 형제였지만 고향 니카라과로 돌아가 지금은 한명의 여성으로서 받아들여지길 바라는 그녀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2015 서울프라이드영화제^14
2014 토론토 인사이드아웃 레즈비언 & 게이 영화제 2014 더블린 게이 & 레즈비언 영화제 2014 노스캐롤라이나 게이 & 레즈비언 영화제 10/31(토) 12 : 50 서울아트시네마(서울극장 11관) 11/3(화) 19 : 30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6관) 트루 러브(Tru Love) / 월드 프라이드 섹션 감독 케이트 존스턴, 셔우나 맥도널드 / 12세관람가 / 94min / 한국어 + 영문자막 / 캐나다 / 2013 / Color / HDCAM / 극영화^L 최근 남편을 잃은 앨리스는 무작정 도시에 사는 그녀의 딸, 수잔을 찾아간다. 하지만 평소 앨리스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수잔은 일 때문에 너무 바쁘다며 그녀의 친구인 트루에게 자신의 엄마를 돌봐줄 것을 부탁하게 된다. 평소 감정적이고 친밀한 관계에 대한 두려움이 있던 레즈비언 트루. 하지만 예상 밖으로 앨리스와 깊은 감정을 공유하게 되고 앨리스는 트루로 인해 인생이 밝아진다. 그렇게 두 사람은 미묘한 기류를 느낀다. 어느 날 앨리스와 트루의 이런 모습을 수잔이 목격하게 되면서 세 사람의 관계에는 큰 파장이 일어나고 감정의 골은 깊어져만 간다. 2014 칸 국제 영화제(퀴어종려상 수상) 2014 영국 독립영화(최우수 작품상 수상) 2015 골든 글러브 노미네이트 10/30(금) 19 : 00 서울극장 2관 11/1(일) 19 : 30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6관) 프라이드(PRIDE) / 월드 프라이드 섹션 감독 매튜 워쳐스 / 전체관람가 / 119min / 한국어 + 영문자막 / 영국 / 2014 / Color / DCP / 극영화^LGBTQ 마거릿 대처가 총리로 집권 중이었던 1984년 여름, 영국석탄노조가 파업에 들어가고, 런던에 기반을 둔 게이레즈비언 인권운동가들이 석탄노동자 가족들을 지지하고자 모금운동을 벌인다. 노동자들이 그들의 도움을 거부하자 인권운동가들은 웨일즈의 자그마한 탄광 마을에 자리를 잡고 노동자들과 가족들을 직접 만나며 기부운동을 시작한다. 파업이 장기화 되면서, 두 그룹은 함께 서있을 때 가장 힘 있는 연대를 이룬다는 것을 발견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고 80년대 영국팝 음악이 영화의 풍미를 더해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2015 서울프라이드영화제^15
2014 시애틀 국제 영화제 2014 프레임라인 샌프란시스코 LGBT 영화제 2014 베어겐 국제 영화제 11/1(일) 11 : 00 서울아트시네마(서울극장 11관) 11/3(화) 17 : 20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6관) 소년들(Boys) / 월드 프라이드 섹션 감독 미샤 캄프 / 12세관람가 / 78min / 한국어 + 영문자막 / 네덜란드 / 2014 / Color / DCP / 극영화^G 열다섯살 시거는 여름 방학동안 계주 챔피언쉽에 대비해 새로 만들어진 육상팀에서 훈련을 받는다. 그곳에서 매혹적이고 예측불가능한 마크를 만나게 되고, 우정 이상의 감정을 느낀다. 마크 역시 시거에게 같은 감정을 느끼게 되고, 챔피언쉽 경기가 다가올수록 시거는 자신과 외로운 싸움을 벌인다. 2015 선댄스 영화제 2015 팜스프링스 국제 영화제 2015 도빌 영화제 10/31(토) 15 : 00 서울아트시네마(서울극장 11관) 11/2(월) 12 : 50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6관) 탠저린(Tangerine) / 월드 프라이드 섹션 감독 숀 베이커 / 15세관람가 / 88min / 한국어 + 영문자막 / 미국 / 2015 / Color / DCP / 극영화^T 틴젤타운의 크리스마스 이브에 신디는 일하러 거리로 나선다. 그녀가 갇혀 지냈던 2일 동안 포주인 남자 친구가 바람을 피운 사실을 알게 되자 신디와 그녀의 친구 알렉산드라는 충격적인 소문의 진원지로 파고들어 간다. 그들의 떠들썩한 여정. 2015 서울프라이드영화제^16
2015 BFI Flare 런던 LGBT 영화제 11/1(일) 11 : 00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6관) 11/3(화) 17 : 20 서울아트시네마(서울극장 11관) 풀보이(Fulboy) / 월드 프라이드 섹션 감독 마틴 파리나 / 12세관람가 / 82min / 한국어 + 영문자막 / 아르헨티나 / 2015 / Color / DCP / 다큐멘터리^S 성공의 문턱에 서있는 토마스는 형 마틴 파리나가 프로축구 선수인 자신의 삶을 지켜 볼 수 있도록 허락한다. 자신의 꿈이기도 했던 축구선수가 될 수 없었던 마틴은 토마스와 선수들의 세상을 카메라 렌즈에 담는다. 그러나 클럽의 다른 사람들은 모두 다른 의견을 피력하고, 몇몇은 게임이 끝났을 때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하는 자신들과 같은 예민한 순간에 카메라를 들이대는 마틴을 불편해 한다. 풀보이는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스포츠인 축구선수들이 필드에 있지 않을 때의 일상을 여과 없이 보여 준다. 동시에 영화는 남성성에 대한 파리나의 미학적인 선택과 그가 남성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자기반영적인 질문을 아름답게 펼쳐 보인다. 2014 시애틀 국제 영화제 2014 팜스프링스 국제 영화제 2015 아틀란타 영화제 11/1(일) 17 : 20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6관) 11/4(수) 15 : 00 서울아트시네마(서울극장 11관) 헬리콥터 맘(Helicopter Mom) / 월드 프라이드 섹션 감독 살로메 브레지너 / 전체관람가 / 81min / 한국어 + 영문자막 / 미국 / 2014 / Color / DCP / 극영화^G 매기는 아들이 게이라고 굳게 믿고 아들인 로이드를 그의 고등학교 전체에 아웃 시켜버린다. 여느 헬리콥터 맘, 아이 삶의 모든 일에 다 참견을 해야 하는 엄마들과 똑같이, 매기는 아들의 사교생활도 자기가 주도해야 직성이 풀린다. 로이드를 남자와의 소개팅에 내보내고, 게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에 아들을 지원시킨다. 그녀의 원대한 계획에는 단 한 가지 문제가 있다. 로이드는 자신이 게이인지 아닌지 아직 알지도 못하고 있는 것. 그럼에도 엄마는 이미 아들을 있는 그대로, 아니면 그녀가 믿는 그대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다. 2015 서울프라이드영화제^17
2015 베를린 국제 영화제 2015 토론토 국제 어린이 영화제 2015 클리브랜드 국제 영화제 11/1(일) 12 : 50 서울아트시네마(서울극장 11관) 11/3(화) 12 : 50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6관) 쿠무 히나(Kumu Hina) / 월드 프라이드 섹션 감독 딘 하머 / 전체관람가 / 24min / 한국어 + 영문자막 / 하와이(미국) / 2015 / Color / HDV / 다큐멘터리^T 열 한살 소녀 호오나니는 호놀룰루 학교 훌라 극단의 리더가 되는 것이 꿈이다. 단 한가지 문제는 극단이 소년들을 위한 단체라는 점. 다행이 그녀의 선생님은 중간 에 있다는 것이 무엇인지 경험으로 알고 있다. 하와이의 전통에 따르면 중간 에 있는 자는 남성과 여성의 영혼을 함께 아우른다. 선생님과 호오나니는 가장 중요한 것은 가슴과 마음에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길에 함께 나선다. 2015 시카고 국제 LGBT 영화제 11/1(일) 12 : 50 서울아트시네마(서울극장 11관) 11/3(화) 12 : 50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6관) 다크 룸(Perpetual) / 월드 프라이드 섹션 감독 피터 알렌 라센 / 15세관람가 / 26min / 한국어 + 영문자막 / 덴마크 / 2015 / Color / HDV / 극영화^G 스피디 섹스클럽의 다크룸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러브스토리. 젊은 세바스티안은 온라인에서 섹스와 사랑을 찾아 헤메이다가 연상인 야콥을 만나고, 야콥은 세바스티안을 섹스클럽으로 데리고 간다. 새롭고 두렵기까지한 그곳에서 만남이 지속되면서 세바스티안은 사랑에 빠지지만, 그들의 강렬한 만남에 현실이 비집고 들어온다. 야콥은 욕망에 가득 차 있을 뿐 사랑은 아닌 것이다. 야콥이 떠나고 세바스티안의 희망은 좌절된 채, 그는 낯선 이에게 빠져들기 위해 다시 다크룸을 찾는다. 2015 서울프라이드영화제^18
2014 사라예보 영화제 2014 상파울로 국제 영화제 2014 베를린 국제 영화제 11/1(일) 12 : 50 서울아트시네마(서울극장 11관) 11/3(화) 12 : 50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6관) 비밀(Tits) / 월드 프라이드 섹션 감독 알렉스 윈클레어 / 전체관람가 / 16min / 한국어 + 영문자막 / 영국 / 2014 / Color / HDV / 극영화^I 열세살 소년인 샘은 몇 백년은 된 남성호르몬 향이 물씬한 남학교에 다닌다. 교복을 입은 남성들만의 작은 세상에서 샘에게는 젖가슴이 자란다. 수영 수업 시간에 샘은 그의 몸에 있는 말도 안 되는 가슴을 숨기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한다. 그러나 비밀을 지키려고 사용했던 벨트와 셔츠들은 더 이상 아무 소용이 없다. 2015 서울프라이드영화제^19
아시아 프라이드 섹션(Asia Pride Section) 아시아 영화를 통해 우리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아시아 신인감독을 소개하는 섹션 세계 유수영화제에서 연이어 초청받으며 주목받고 있는 <체커게임에서 이기는 방법> <혐오스러운 마츠코의 일생> 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세레나데> 서울프라이드영화제 제작지원을 통해 완성된 <소월길>, 이영진 배우가 직접 연출해 화제가 되고 있는 <어떤 질투>까지!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아시아 국가들의 작품 중에서 작품성과 완성도를 갖춘 영화를 선별하여 아시아에서 살아가는 성소수자의 삶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가능성 있는 신인감독들을 꾸준히 주목하고자 하는 아시아 프라이드 섹션에서도 반가운 영화들을 찾아볼 수 있다. <혐오스러운 마츠코의 일생>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키노스케 하라 감독의 <세레나데>는 트랙퀸 댄서와 하룻밤 관계로 우연히 아이를 가지게 되어 홀로 딸을 키우며 살아가는 여자의 삶을 흥겹게 따라간다. 전작 <드래프트 데이>로 서울프라이드영화제를 찾았던 김준표 감독의 행보도 주시해야한다. 그는 태국 징병제도 모순으로 비극을 겪게 되는 형제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그린 신작 <체커게임에서 이기는 방법>으로 베를린, 홍콩국제영화제 등 수많은 국제영화제에서 초청을 받으며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프라이드영화제에서 진행하는 제작지원제도 PRIDE Film Project 를 통해 제작된 영화 <소월길>은 세계 3대 단편 영화제로 손꼽히는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에서 초청이 되며 화제를 모았었다. 서울프라이드영화제의 제작지원을 받아 완성된 만큼 관객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고괴담 : 두 번째 이야기>의 히로인이자 모델인 이영진이 연출한 <어떤 질투>는 게이커플과 가깝게 지내는 이성애자 여성 세 사람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위트 있게 담아내었다. 또한 고등학생이 연출한 다큐멘터리 <그건 사랑이었네>, 올해 게이봉박두 4기 졸업작품 중에 선정된 <오픈>처럼 처음 연출을 한 신인감독의 작품 역시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강상우 감독의 <클린 미>, 소준문 감독의 <애타는 마음>, 이현주 감독의 <바캉스>, 장영선 감독의 <아직 끝나지 않았다> 등 이미 연출력을 인정받은 감독들의 작품들이 대거 선보이며 영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2015 서울프라이드영화제^20
2015 베를린 국제 영화제 2015 홍콩 국제 영화제 2015 우디네 극동 영화제 11/2(월) 15 : 00 서울아트시네마(서울극장 11관) 11/4(수) 19 : 30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6관) 체커게임에서 이기는 방법(How to win the Checker) / 아시아 프라이드 섹션 감독 김준표 / 12세관람가 / 80min / 한국어 + 영문자막 / 태국, 미국, 홍콩, 인도네시아 / 2015 / Color / DCP / 극영화^GT 이제 열한살인 오앗(Oat)은 두 부모를 모두 잃고 형마저 타일랜드의 군인 선발 추첨에 지원해야 하는 상황에서 불확실한 미래에 맞닥뜨린다. 형이 무슨 짓을 해서라도 군인이 되는 것을 막도록 설득하는데 실패한 오앗은 스스로 형의 군대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일을 벌이지만 뜻하지 않는 결과를 낳고 만다. 태국 베스트셀러인 라타웃 랍차로엔삽의 이야기를 각색한, 방콕의 변두리에서 성장하는 즐거움과 도전에 대한 성장 영화. 한국계 감독 김준표의 첫번째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2014 신도 가네토상( 新 藤 兼 人 賞 ) 은상(신인감독상) 11/1(일) 19 : 30 서울아트시네마(서울극장 11관) 11/4(수) 15 : 00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6관) 세레나데(Serenade) / 아시아 프라이드 섹션 감독 키노스케 하라 / 전체관람가 / 110min / 한국어 + 영문자막 / 일본 / 2015 / Color / DCP / 극영화^T(Cross-dresser) 마나미는 홀로 딸인 사요코를 기르면서 스낵바 사요코 를 운영한다. 사요코의 아빠는 엔젤 이라는 이름의 드랙퀸 댄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요코는 도쿄로 이사를 가지만, 몇 번의 연애에 실패 한 후 어머니에게로 돌아간다. 2015 서울프라이드영화제^21
2014 유진 국제 영화제 2014 시카고 국제 LGBT 영화제 2015 시애틀 레즈비언 & 게이 영화제 11/1(일) 12 : 50 서울아트시네마(서울극장 11관) 11/3(화) 12 : 50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6관) 펭귄은 북극에 살지 않는다(Penguins at North Phole) / 아시아 프라이드 섹션 감독 케이시 C.M. 황 / 전체관람가 / 30min / 한국어 + 영문자막 / 대만 / 2014 / Color / HDV / 극영화^L 헬렌의 엄마에게 있어 가장 큰 소원은 딸 헬렌이 완벽한 남자를 만나 행복하게 결혼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다. 참다못한 엄마는 딸의 페이스북에 몰래 들어가게 되고, 놀랍게도 딸이 남자가 아닌 여자와 데이트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마주한 엄마는 딸의 연애를 인정하는 척 연기하기로 마음을 먹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데 2014 서울 독립 영화제 2014 인디포럼 11/1(일) 12 : 50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6관) 11/3(화) 17 : 20 서울아트시네마(서울극장 11관) 할 말은 거기 없었네(Let Them Talk) / 아시아 프라이드 섹션 감독 김상현 / 청소년관람불가 / 52min / 한국어 + 영문자막 / 한국 / 2014 / Color / HD / 극영화^G 19살 끝 무렵의 상현과 20대 중반의 석준은 온통 하얀 방에서 만난다. 두 사람이 말과 몸을 뒤섞는 행위, 그리고 영상과 따로 노는 독백과 대화는 감각적이다 못해 관능적이다. 감독이 직접 상현으로 출연해 그가 하얀 방에서 세상 밖으로 나오기까지의 여정을 담았다. 2015 서울프라이드영화제^22
2014 서울 독립 영화제 2015 부산 국제 단편 영화제 2015 팜스프링스 국제 단편 영화제 10/31(토) 12 : 50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6관) 11/2(월) 12 : 50 서울아트시네마(서울극장 11관) 소월길(Sowol Road) / 아시아 프라이드 섹션 감독 신종훈 / 12세관람가 / 23min / 한국어 + 영문자막 / 한국 / 2014 / Color / HDV / 극영화^T 점순(52)은 갓 제대한 아들 용근과 함께 살기 위해 투잡을 한다. 낮에는 식당에서 일하고, 밤에는 소월길에서 몸을 파는 것이다. 소월길에서 일하던 어느 날, 점순은 길 건너편에서 일하던 은지가 폭행을 당하자 구해준 뒤 둘은 친해진다. <소월길>은 2014년 서울프라이드영화제 제작지원작으로 세계 3대 국제단편영화제인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에 초청되며 화제를 모았다. 2014 아시아나 국제 단편 영화제 2014 서울 독립 영화제 11/1(일) 17 : 20 서울아트시네마(서울극장 11관) 11/4(수) 12 : 50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6관) 애타는 마음(I'm Horny Now!) / 아시아 프라이드 섹션 감독 소준문 / 12세관람가/ 21min / 한국어 + 영문자막 / 한국 / 2014 / Color / HDV / 극영화^G 택시기사 춘길은 외로운 마음을 달래고자 종로로 헌팅을 나선다. 한편 바람난 애인 때문에 폭주중인 미소년 현준과 우연히 만나게 되고 춘길은 한눈에 반한다. 춘길의 욕정 넘치는 밤은 어떻게 지나갈까? 2015 서울프라이드영화제^23
2014 한국영화아카데미 KAFA 영화제 2014 아시아나 국제 단편 영화제(국내경쟁 대상) 10/31(토) 12 : 50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6관) 11/2(월) 12 : 50 서울아트시네마(서울극장 11관) 바캉스(Ordinary Family) / 아시아 프라이드 섹션 감독 이현주 / 12세관람가 / 23min / 한국어 + 영문자막 / 한국 / 2014 / Color / HDV / 극영화^L 레즈비언인 수영은 애인인 영미와 처음으로 바캉스를 갈 계획을 갖고 있다. 그런데 떠나기 바로 전날 밤 수영은 아빠의 입원 소식을 듣는다. 그녀는 무사히 애인과 바캉스를 갈 수 있을까? 2014 벤쿠버 국제 영화제 2014 서울 독립 영화제 11/1(일) 12 : 50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6관) 11/3(화) 17 : 20 서울아트시네마(서울극장 11관) 클린미(Clean Me) / 아시아 프라이드 섹션 감독 강상우 / 전체관람가 / 21min / 한국어 + 영문자막 / 한국 / 2014 / Color / HDV / 극영화^실험영화^G 출소한 병철은 법무보호복지공단에 입소한다. 그곳에선 모두들 청소에 여념이 없다. 무던하고 지리한 일상 속에서 병철은 노란머리를 한 남자를 본다. 2015 서울프라이드영화제^24
월드 프리미어 11/1(일) 17 : 20 서울아트시네마(서울극장 11관) 11/4(수) 12 : 50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6관) 소문의 벽(Noise of Summer) / 아시아 프라이드 섹션 감독 노다해 / 전체관람가 / 13min / 한국어 + 영문자막 / 한국 / 2014 / Color / HDV / 극영화^L 지원에게 민영은 더 가까이 지내고 싶은 단짝친구다. 우연히 지원은 민영과 은하가 학원에서 애정행각을 했다는 소문을 듣는다. 어느 날 지원은 참고 참다 결국 민영에게 소문에 대해 묻는데 월드 프리미어 2015 게이봉박두 4 RUMOR 11/1(일) 17 : 20 서울아트시네마(서울극장 11관) 11/4(수) 12 : 50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6관) 오픈(Open) / 아시아 프라이드 섹션 감독 준범 / 12세관람가 / 11min / 한국어 + 영문자막 / 한국 / 2015 / Color / HDV / 극영화^G 한도는 커밍아웃을 하지 않은 대학생 게이이다. 학교 친구와 집에서 함께 과제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술에 취한 애인이 예고 없이 갑작스레 찾아온다. 2015 서울프라이드영화제^25
월드 프리미어 10/31(토) 12 : 50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6관) 11/2(월) 12 : 50 서울아트시네마(서울극장 11관) 아직 끝나지 않았다(A Naked Boy) / 아시아 프라이드 섹션 감독 장영선 / 12세관람가 / 21min / 한국어 + 영문자막 / 한국 / 2015 / Color / HDV / 극영화^G 마흔다섯살의 역사 선생님 진태는 자신이 가르치는 남학생 중 한 명이 나체로 보이는 환각에 시달린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는 고향으로 내려가 석준의 아들을 만난다. 석준은 진태의 오랜 친구이자 특별한 친구이다. 2015 DMZ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10/31(토) 12 : 50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6관) 11/2(월) 12 : 50 서울아트시네마(서울극장 11관) 그건 사랑이었네(We Can Call It Love) / 아시아 프라이드 섹션 감독 민지오 / 전체관람가 / 9min / 한국어 + 영문자막 / 한국 / 2015 / Color / HDV / 다큐멘터리^S 사람이 느끼는 감정 중 우정과 사랑 사이에 뚜렷한 경계가 있을까? 학교에서 친구들끼리 서로 어울려 노는 모습을 가만히 보면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손을 잡거나 팔짱을 끼고 복도를 다니고 속상한 일이 있는 친구를 안아주는 등 스킨십도 꺼리지 않는다. 서로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만큼 때론 친구 이상으로서의 질투심을 느끼기도 하는데 2015 서울프라이드영화제^26
2015 미쟝센 단편 영화제 2015 DMC 단편 필름 페스티벌 11/1(일) 17 : 20 서울아트시네마(서울극장 11관) 11/4(수) 12 : 50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6관) 낮달(Drink in the Middle of the Day) / 아시아 프라이드 섹션 감독 이원영 / 12세관람가 / 23min / 한국어 + 영문자막 / 한국 / 2015 / Color / HDV / 극영화^G 작은 항구도시 폐기물 처리장에서 일하는 선기. 잊으려 노력했던 기억이 찾아온다. 2015 olleh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 11/1(일) 17 : 20 서울아트시네마(서울극장 11관) 11/4(수) 12 : 50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6관) 어떤 질투(Eternal Triangle) / 아시아 프라이드 섹션 감독 이영진 / 전체관람가 / 7min / 한국어 + 영문자막 / 한국 / 2015 / Color / HDV / 극영화^G 오랜 친구인 영진과 대환. 평안했던 둘에게 경덕은 다른 의미로 다가오며 긴장감을 선사한다. 누군가에겐 이해 불가한 관계 속에서 그들은 나름의 행복과 질투, 안도와 위안을 받는다. 2015 서울프라이드영화제^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