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Issue Paper 2014. 10.28 서울시 서초구 헌릉로 13 TEL 02-3460-7314 FAX 02 3460 7777 글로벌 이슈 페이퍼 정보는 전 세계 124개 무역관에서 오는 실물 경제정보를 취합 분석하고 현안 이슈가 발생한 해외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것으로, 우리나라 무역 투자 활동 지원을 위해 작성된 것입니다. 최근 强 달러 현상이 신흥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ㅇ 금년들어 미국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미 연준은 금융위기( 08년) 이후 약 5년간 지속된 양적완화를 축소하는 테이퍼링을 시작하였으며 금년 9월 까지 테이퍼링이 지속되면서 달러화 공급이 줄어들고 있음. 반면 EU 경기 회복 지연, 중국 성장률 정체 등 글로벌 경제 침체 전망 확산으로 달러화가 안전자산으로 수요가 증가하며 강 달러 현상 발생 ㅇ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며 그동안 각 국에 투자된 달러 자본이 경제 펀더먼틀 이 취약한 신흥국을 중심으로 급속히 이탈. 이는 주식시장 침체, 통화가치 하락과 수입시장 감소 등의 현상으로 파급 ㅇ 신흥국가중 중남미의 아르헨티나는 급격한 통화가치 하락과 물가상승 등으 로 디폴트 위기에 직면하고 있으며, 브라질도 경상수지 및 재정수지 적자가 예상되며 금년( 14) 성장률이 작년 2.5% 낮은 1.0%가 될 전망 ㅇ 중동의 터키도 외환보유고를 초과하는 단기 외채, 높은 물가상승율, 불안한 정치적 불안정성 등으로 신용평가기관 S&P로부터 금년 7월 투자적격등급 중 가장 낮은 Baa3를 기록. ㅇ 강 달러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우리 기업은 환율 리스 크 및 수입수요 감소에 대비하는 노력 요망. 기존 바이어의 관리 및 신규 바이어 발굴을 강화하는 한편 중앙아, 사우디, 오만 등 비교적 견고한 성장 세를 보이는 틈새시장의 적극적 진출이 필요
强 달러 현상이 신흥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방안 1. 최근 强 달러 현상 배경 및 경과 발생 배경 양적 완화 기간중 해외로 투자된 달러화가 미국의 테이퍼링 정책과 금리 인 상 전망에 따라 다시 미국으로 유입되면서 해외 각 국의 달러화 수요에 비해 공급 부족으로 달러화 강세 현상 발생 - 2009년부터 자국 경기 부양을 위해 약 5년간 추진되어온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 09년~)이 13. 12월부터 14. 9월까지 7차에 걸친 테이퍼링(양적완화 축 소)으로 달러화 유통량 감소 추세 미국 테이퍼링 추진 경과 및 금리 정책 관련 내용 2페이지 참조 EU 경제 침체와 소비 수요 위축, 국제 유가 하락 등 글로벌 경기 침체 기조가 이어지면서 안정적 자산으로서의 달러화 가치 증가 - 미국과 함께 최대 경제블럭인 EU가 14년 경기 회복을 기대하였으나 지속 적인 침체 상태. EU의 14년 GDP성장율이 당초 전망치 1.6%에서 1.4%로 하향 조정. EU 최대 경제국 독일도 14. 8월 수출과 산업생산이 5년래 가장 낮게 나타나며 연초 전망했던 1.8% 성장률이 1.0% 이하로 하향 조정 전망 -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내전에 따른 대러시아 수출 감소, 주력 수출시장인 중국의 성장 감소 등이 EU 경기회복이 지연되는 요인으로 작용. - 1 -
테이퍼링 및 금리 정책 추진 현황 < 테이퍼링 및 금리 정책 일지 > 미국,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 및 금리 동결 발표 ( 13.12.18일) - 미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2008년 11월이후 약 5년간 시행 되어온 양적완화의 축소를 발표 - 13.12.18일 FOMC는 내년( 14) 1월부터 매달 투입하는 자산매입 규모를 기존의 850억 달러에서 750억 달러로 100억달러 축소 시행. 줄어든 자산매입은 국채 매입이 450억달러에서 400억달러로, MRS(주택저당증권) 매입이 400억달러에서 350억달로 각 각 50억달러씩 줄어듬 - 금리 관련, 연준은 실업율이 6.5%를 넘고 있고 인플레이션이 2.5%를 넘지 않고 있어 본격적인 경제회복을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기준금리 를 당분간 현 수준에서 동결 유지키로 함 1차 테이퍼링 시행 ( 14.1.29일) - 13. 12.18 발표 양적완화 축소 계획에 따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월 회의(1.28~29)시 테이퍼링 정책 시행 결정. 이에 따라 기존의 자산매입 규모는 월 850억 달러에서 750억 달러로 100억 달러 축소 - 금리 관련, 미 연준의 금리가 2015년까지는 유지될 것 (록하트 애틀란타 연준 총재)이라고 밝혀 당분간 제로 수준(0~0.25%)의 초저금리 기조 이어질 전망 2차 테이퍼링 결정 ( 14.2.29일) - 연방공개시장위(FOMC), 2월회의(2.28~29일)에서 자산매입규모를 3월부터 월 750억 달러에서 650억달러로 100억달러 축소 결정. 3차 테이퍼링 결정 ( 14.3.19일) - 연방공개시장위(FOMC), 3월회의(3.18~19)에서 자산매입규모를 4월부터 월 650억달러에서 550억달러로 100억달러 축소 결정 - 금리 관련, 금리인상 시기는 양적완화가 종료된 뒤 6개월정도 지난 후 가능할 것이며 경제지표를 보고 검토할 것 (3.19일, 예런 미 연준 의장) 4차 테이퍼링 결정 ( 14.4.30일) - 연방공개시장위(FOMC), 4월회의(4.29~30)에서 자산매입규모 5월부터 550억 달러에서 450억달러로 100억 달러 축소 결정 - 금리 관련, 연준은 기준금리를 연 0~0.25%로 동결하고 테이퍼링 종료 이후에 도 기준금리를 상당기간 제로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기존 입장 지속 - 2 -
5차 테이퍼링 결정 ( 14.6.18일) - 연방공개시장위(FOMC), 6월회의(6.17~18)에서 자산매입규모 7월부터 450억 달러에서 350억달러로 100억 달러 축소 결정. - 아울러 미국 경제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경우 10월 FOMC 회의에서 양적완화를 종결할 것이라고 밝힘(FOMC 의사록) - 금리 관련, 연준은 지난 4월 회의때와 같이 실질적인 제로 수준(0~0.25%)인 초저금리 기조를 상당기간 유지키로 결정. 금리 인상 시기를 내년에나 이루어질 것으로 보면서도 내년말 기준금리가 1.25%로 오를 것으로 예상. 이는 3월 전망 치인 1.0%를 넘어서는 수준임. 또한 연준위원들은 2016년에 기준금리가 2.5% 로 오를 것으로 예상하여 3월 전망치인 2.25%보다 0.25% 높아짐 6차 테이퍼링 결정 ( 14.7.31일) - 7월회의(7.30~31)에서 연방공개시장위(FOMC)는 자산매입규모를 350억달러 에서 250억달러로 100억 달러 축소키로 결정 - 금리 관련, 연준은 고용시장 부진을 우려하여 금리를 0~0.25%의 제로 수준 으로 상당기간 유지하겠다고 밝힘 7차 테이퍼링 결정 ( 14.9.17일) - 9월회의(9.16~17)에서 연방공개시장위(FOMC)는 자산매입규모를 250억달러 에서 150억달러로 100억 달러 축소키로 결정. 10월 회의에서 나머지 150억달 러 매입규모를 최종 종료할 것으로 전망됨 - 금리 관련, 상당기간 제로수준(0~0.25%)의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한다고 밝힘 최근 달러화 강세 추이 테이퍼링이 시작된 14. 1월이후 유로화, 엔화 등 다른 기축 통화 대비 달러 화 환율 지속 상승 - 테이퍼링이 순차적으로 계속되면서 달러화 강세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남 환율 시기 14. 1.15 14. 4.15 14. 7.15 14. 10.15 1달러당 유로화 0.74 0.72 0.74 0.78 1달러당 엔화 104.44 101.58 101.63 106.06 1달러당 위안화 6.05 6.22 6.12 6.13-3 -
2. 强 달러 현상이 신흥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가. 신흥국 전반에 미치는 영향 신흥국 통화 환율 상승 브라질, 러시아, 인도 등 주요 신흥국 통화 환율 지속적 상승 - 미국의 테이퍼링이 시행된 금년 1월이후 주요국 통화 환율은 상승 추세를 보임. 유로존 국가들의 유로화, 일본의 엔화 등 안정적 경제구조를 갖고 있는 선진국 통화도 달러화 대비 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 < 주요국 환율 추이 > 1달러당 환율 14.01.15 14.04.15 14.07.15 14.10.15 브라질 레알화 2.35 2.24 2.22 2.45 러시아 루블화 * 33.36 36.13 34.40 40.73 인도 루피 61.54 60.41 60.21 61.39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11,841.95 11,483.90 11,760.60 12,196.14 러시아 루블화 환율 상승은 달러화 강세 현상외에도 우크라이나 동부 내전에 따른 미국.EU의 대러 제재조치에 따른 영향 주식시장 침체 및 외환보유고 감소 해외 각 국 투자자의 주식 매도 및 달러화의 미국으로 유입 - 미국 테이퍼링 정책의 지속 추진으로 금년 1월부터 9월까지 양적완화 자금 이 850억달러에서 150억달로로 750억달러가 축소되면서 시중의 달러화 유통 감소 러시아, 브라질, 아르헨, 인도 등 신흥국 외환보유고 감소 - 달러화 강세에 따른 자국 환율 방어, 주식시장에서의 해외투자자 자금 이 탈, 신흥국 주요 수입원인 유가 등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이 외환 보유액 감 소 요인으로 작용 - 4 -
주요 경제권 경제성장율 하락 미국을 제외한 주요 경제권은 작년 대비 14년 경제성장율을 하향 조정 - 브라질, 러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UAE 등 신흥국들 경제성장율이 13년 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됨 < 주요 신흥국 경제성장율 추이 > (단위 : %) 브라질 러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UAE 13 14 13 14 13 14 13 14 13 14 2.49 0.30 1.30 0.24 5.2 4.6 5.78 5.16 5.20 4.28 자료원 : IMF, EIU 나. 지역별 주요국에 미치는 영향 (중남미) 아르헨, 브라질 등 가파른 통화가치 하락 및 수입물량 축소 아르헨티나는 급격한 통화가치 하락과 물가상승 등으로 디폴트 위기 직면 - 외환보유액 대비 1.3~1.5배 많은 단기외채, 경상수지 및 재정수지의 적자, 높은 물가상승율 등 경제 펀더먼틀 취약으로 강 달러 영향 다대 - 신용평가기관 S&P사는 7.30일 아르헨티나 신용등급을 CCC+에서 CCC-으 로 두 단계 낮추면서 선택적 디폴트(Selective default)로 하향 조정 14. 1.15일 4.15일 7.15일 10.15일 1달러당 페소화 6.71 8.00 8.15 8.47 브라질은 강 달러에 따른 레알화 가치 지속 하락(2.03( 13.5월) 2.45( 14.10월) - 수입수요 감소, 물가상승 등으로 금년 경제성장율은 작년( 13년) 2.5% 대비 저조한 1%의 성장예상. 참고로 브라질은 외환보유액(3,794억달러, 14.8월) 상 대적으로 풍부하나, 경상수지 및 재정수지 적자로 경제 펀더먼틀이 취약 - 5 -
14. 1.15일 4.15일 7.15일 10.15일 1달러당 레알화 2.35 2.24 2.22 2.45 멕시코는 강 달러가 장기적 측면에서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 전망 - 단기적으로는 강 달러에 따른 영향을 받으나 수출 비중이 높은 멕시코는 달러화 강세 및 자국 통화 환율 상승이 수출 경쟁력 제고로 연결되어 장기적 으로는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 북미 수출 전진 기지이며 NAFTA회원인 멕시코는 연간 수출액이 3,800억 달러로 중남미 주요 국가중 수출 규모가 가장 큼 13년 주요국 수출액 : 멕시코 3,800억달러, 브라질 2,421억달러, 아르헨 830억달러 (아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안정된 환율 유지 및 경제 안정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는 달러 강세속에서도 비교적 큰 영향을 받지 않으며 안정적 환율을 유지 - 단기외채도 외환보유고(1,000억달러)의 약50% 수준으로 안정적이며 경상수 지, 재정수지 등도 점차 개선되고 있는 추세. 14. 7월 실시된 대선에서 조코 위 당선자가 부패척결, 외국인 투자유치 등 개방정책을 추진 등 비교적 안정 적으로 경제 운영 14. 1.15일 4.15일 7.15일 10.15일 1달러당 루피아화 11,841.95 11,483.90 11,760.60 12,196.14 태국도 바트화가 달러화대비 보합세를 유지하며 비교적 안정적 경제 유지 - 경상수지 흑자, 낮은 물가상승율(2.2%) 등으로 강 달러의 영향을 비교적 적 게 받으며 안정성 유지. 14.1분기 무역수지는 1분기 GDP의 8.8%에 해당하는 흑자를 기록 14. 1.15일 4.15일 7.15일 10.15일 1달러당 바트화 32.85 32.31 32.13 32.42-6 -
(중동) 터키는 통화가치 하락, 사우디. UAE 등은 경제 성장 추세 터키 경제구조, 강 달러와 같은 외부 충격에 취약 - 터키는 외환보유고(1,090억달러) 대비 높은 단기외채(1,100~1,200억달러), 경 상수지 및 재정수지 적자, 비교적 높은 물가상승율(7.7%) 등의 취약한 경제 구조 보유 - 에르도안 총리의 비리 스캔들과 이에 따른 정정불안이 지속도 실물경제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 14. 1.15일 4.15일 7.15일 10.15일 1달러당 터키 리라화 2.19 2.14 2.13 2.26 1달러당 UAE 디람화 3.67 3.67 3.67 3.67 사우디, UAE 등은 풍부한 오일 머니 및 인프라 프로젝트 투자로 경제 안정 - UAE는 오일머니에 기반한 사회 인프라 프로젝트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14년 경제성장율을 4.7%로 전망하며 작년( 13) 3.7% 대비 높을 것으로 전망. 현재 달러-디르함 환율을 고정 환율제로 운영하고 있음. - 사우디도 풍부한 외환보유고와 활발한 프로젝트 추진으로 13년 4.3% 성장 에서 금년( 14) 4.5%로 소폭 상승 전망 (CIS) 우크라이나, 러시아 등 환율 상승 및 수입수요 감소로 경제 타격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내전에 따른 미국.EU 및 러시아간 상호 제재조치가 경제에 많은 영향 미침 - 우크라이나 흐리브나화는 14. 1월 한달 동안 6%의 가치절하로 8.8흐리브나 (2.5일)로 상승. 우크라이나 동부 사태에 따른 정정불안으로 환율 지속 하락 으로 7월(7.20)에는 11.64, 10.20일에는 12.95를 기록 -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반군 지원에 대한 미국.EU의 대러시아 제재로 루 블화 환율이 지속 상승. 14. 1월 1달러당 33루블대가 10월에는 40루블대까지 상승하며 경제 침체 요인으로 작용. 경제성장율도 연초 2~3%대의 전망에서 0~0.5%대로 하향 조정됨 - 7 -
(아프리카) 남아공, 자국 통화 약세 및 산업노조 파업 등으로 경기침체 강 달러 현상과 광산업계 장기 파업 등으로 신흥국 가운데 강 달러 파급효 과 크게 나타남 - 강 달러 현상이 신흥국 가운데 크게 나타나며 14. 1분기 0.6%의 저성장. 남아공 수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광산업계가 14. 1월부터 장기 파업 으로 경기침체의 요인으로 작용, 3. 한국에 미치는 파급 효과 및 우리기업 대응 방안 가. 강 달러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 달러화 투자 자금 유출 및 원화 환율 상승 달러화 강세 추세 지속으로 국내 투자된 달러화 자금 회수 - 양적완화로 시중에 풀려 주식, 채권 등 금융자산으로 투자된 외국인 투자 자금이 강 달러 현상으로 달러화 자산가치가 상승 - 달러화 자금은 최근 한 달간(9.15일~10.14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26억3 천만달러(2조7,592억원)이 회수됨. 이같은 자금 이탈로 동 기간중 아시 아 신흥국 가운데 대만에 이어 주가 하락 폭이 두 번째로 크게 나타남 달러화 유출 및 달러화 수요 증가에 따라 원화 환율 상승 -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최근 4개월간 지속적으로 상승추세를 보여, 6월에는 1,018원대, 9월에는 1,038원대, 10.15일에는 1,059.5원을 기록 < 최근 4개월간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 추이 > 6.15일 7.15일 8.15일 9.15일 10.15일 1달러당 원화 환율 1,018.2원 1,027.2원 1,019.6원 1,038.5원 1,059.5원 - 8 -
신흥국 수입수요 감소 및 EU경제 침체, 최근 중국 성장률 둔화 등 수출 부진 가능성 상존 신흥국 수입수요 감소 - 강 달러 현상으로 브라질, 아르헨, 러시아, 우크라이나, 터키, 남아공 등 신흥국 환율 상승으로 수입 수요 감소 - 강 달러 추세 지속시 경제 펀더먼틀이 취약한 신흥국들의 경기 침체 가 예상되고 이에 따른 우리기업 수출시장 위축 우려 EU 경기 침체 지속 - EU는 성장 엔진인 독일이 최근 수출이 감소하고 8월 산업생산이 최 근 5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로존 전체에 영향을 미침 - 독일은 대중 수출 감소,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러시아의 농산물 수 입 금지 조치 등으로 수출 감소. IMF는 14.7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 에서 유로존 금년 경제성장율을 당초 1.1%에서 0.8%로 낮춰 전망하였 으며, 내년도 1.5%에서 1.3%로 하향 조정 중국 성장률 둔화 - 최근 EU경기 회복 지연과 함께 중국도 금년( 14) 성장률 목표 7.5% 달성이 어려울 전망. 부동산 개발 투자 감소(투자증가율 13. 19.8%증 가 14.1~9월 12.5%로 감소)와 소비 심리 둔화 등 요인으로 금년 상 반기까지 7.4% 성장률 기록 < 최근 4년간 중국 경제성장율 > 2011 2012 2013 2014 (예상) 9.3% 7.7% 7.7% 7.4% 자료원 : 중국국가통계청, IMF - 9 -
미국 시장 경기 회복은 대미 수출 긍정 요인으로 작용 금년( 14)들어 미국 경제는 뚜렷한 개선 추세를 나타냄 - 미국의 13년 4분기 경상수지 적자 규모가 811억 달러를 기록, 최근 14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연준(연방준비은행)은 14. 3월 발표를 통해 실업률을 종전 6.3~6.6%에서 6.1~6.3%로 조정 - 미국 경제가 14. 2분기에 반등하며 인플레이션도 목표치인 2%에 근 접. 아울러 가계소비가 증가하고 있고 기업 투자도 개선(미 연방준비 위원회, 14.7월) 미국 경기 회복 및 소비 증가로 자동차, 등 대미 수출 증가 예상 - 달러 자본의 미국내 유입 및 제조업 분야 투자 증가, 실업율 감소 및 구매 수요 증가 등으로 수입 시장 증가 예상되며, 자동차, 전자 등 경 쟁력 보유 국내 제품 대미 수출 증가가 예상됨 < 최근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 추이 > 13년(1~9월) 14년(1~9월) 증가율 수출액 461.8억달러 509.6억달러 10.3 % 나. 우리기업 대응 전략 경제 펀더먼틀 취약한 신흥국 환율 리스크에 대비 강 달러에 따른 신흥국 환율 상승에 따른 취약국 리스크 대비 필요 - 신흥국별 경제 펀더먼틀 취약 국가에 대해서는 환 리스크에 대비하여 바이어 신용에 대한 사전 점검 요망되며, 코트라 또는 무역보험공사를 통한 바이어 신용도 조사 활용. - 또한 시중 은행을 통한 선물환 거래나 무역보험공사의 환율변동 보험 상품 등의 활용을 통해 환 리스크에 대비 - 10 -
국가명 위기판단 기준치 외환보 유액 (A) < 참고 : 주요 신흥국 위기진단 기초 자료 ( 14. 2월) > 단기 외채(B) B/A 경상수지 (% of GDP) 재정수지 (% of GDP) CDS (bp) ( 14.1.31.) 물가상승률 (%) 위기 가능성 - - 100-5.0-2.0 300 5.0 - 아르헨 248 329 132.7-0.8-3.6 2,821 10.0 높음 터키 1,090 1,252 114.9-7.4-2.3 271 7.7 높음 우크라 188 348 185.1-8.4-4.3 1,059-0.04 높음 인도 2,677 948 35.4-4.4-8.5 272 10.9 - 인니 929 471 50.7-3.4-2.2 235 7.3 - 브라질 3,490 336 9.6-3.4-3.0 206 6.3 - 남아공 419 255 60.9-6.1-4.9 230 5.9 - 태국 1,585 574 36.2 0.1-2.7 165 2.2 - 폴란드 940 477 50.7-3.0-4.6 85 1.4 - 헝가리 449 225 50.1 2.2-2.7 283 2.4 - 칠레 392 169 43.1-4.6-0.7 88 1.7 - * 주 : 음영이 있는 칸은 기준치 보다 높아 위기 대응 취약 * 자료원 : IMF, WB, Bloomberg, 무역관보고자료 * CDS : 신용부도스왑(Credit default swap) 강 달러 기조에 따른 바이어 관리 강화 및 이탈 방지 - 주요 신흥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인터뷰한 결과에 따르면, 일부 바이어 들은 현지화 가치 하락이 수입 가격 인상 효과를 가져와 수입물량 축 소 및 중단을 검토하고 있음. 또한 바이어들은 소비자 판매가격 인상, 현지 조달.생산 확대, 결제대금 변경 등으로 해결 방안 모색 - 강 달러 및 글로벌 시장 저성장에 따른 바이어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바이어 관리 강화가 요망됨. 기존 거래 바이어와의 신뢰관계를 유지하 고 동시에 코트라 바이어 발굴 서비스 등을 활용하여 신규 바이어 발 굴 활동 강화 필요 - 11 -
<주요 바이어 반응> 국가 바이어 인터뷰 내용 터키 U 社 (차량용필름) M 社 (의료기기) 수출업체와 대금결제 조건에 대해 협의 중 공급가액을 10% 인상 검토 거래선과의 인콰이어리 처리를 잠시 중단 특별소비세 부과도 부담요소 우크라 S 社 딜러(자동차) 2월부터 이미 자동차 판매 가격을 인상 I 社 (콘택트렌즈) 한국제품 수입을 대폭 줄이거나 소매가격을 인상 계획 6개월이 넘도록 사전수입신고제(DJAI)하에서의 수입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어 수입이 중단된 상황 D 社 (소독기) 납품업체들이 결제통화를 달러화하면서 소매가도 아르헨 달러화로 변경 T 社 (건축부자재) 환율이 안정세를 보일 때까지 수입 및 결제 작업을 중단할 계획 브라질 H 社 (자동차부품) 한국 수입물량은 유지할 계획이나, 가격인상이 불가피해 소비자 가격을 인상 계획 U 社 (광고용 필름) 수입시기 조절 및 물량축소(10~20%) 검토 소비자 가격 인상 계획 인도 D 社 (자동차부품) 원자재, 부품의 현지조달 확대 인니 H 社 루피아 약세로 수입이 다소 감소예상 태국 T 社 (철강제품) 수입을 중단하고 현지 조달 계획 - 참고로 현지 진출기업의 경우는 현지 생산체제 구축한 경우 현지화 약 세를 활용하여 수출 경쟁력 제고이 제고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사례 조사됨 < 현지진출기업 형태별 강 달러 효과 > 형태 판매법인 생산법인 강 달러 및 현지화 환율 상승 효과 달러로 구매대금을 결재하고 현지화로 판매대금을 회수하는 경우 기업 마진 약화 가격인상 불가피 수요 감소 및 매출 악화 현지화 약세로 수출경쟁력 향상 매출확대 기대 단, 수입원자재 의존도 높은 기업은 원자재 조달비용 상승, 수익 악화 우려 - 12 -
강 달러 및 글로벌 저성장속 성장 틈새시장 공략 중앙아, 멕시코, 사우디 등 글로벌 경기 침체속에서도 성장 추세 보임 - 강 달러에 따른 전반적인 글로벌 경기 위축에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 스탄 등 중아아시아 국가들과 중남미 국가들중 멕시코, 중동 사우디 등이 비교적 견실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특히, 중앙아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중동의 사 우디, 오만 등은 원유.가스, 광물자원 등 풍부한 지하자원을 바탕으로 경제 개발 및 인프라 개선위한 사회간접자본 프로젝트가 활발히 추진 되고 있어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은 나라들임 - 이에 따라 코트라 및 국내 수출 유관기관 등에서 추진하는 무역사절 단, 프로젝트 수주조사단 등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및 시장개척 활 동 전개가 요망됨 < 주요국 2014년 경제성장율 (전망) >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멕시코 사우디 오만 5.4% 7.3% 10.4% 2.5~3.0% 4.7% 4.0% <끝> 문의처 : 김 희중 신흥시장팀 전략시장 PM - 연락처 : 이메일 hjkim24@kotra.or.kr / 전화 02-3460-731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