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10월-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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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민락초신문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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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스님의 이 달의 법문 성철 큰스님 기념관 불사를 회향하면서 20여 년 전 성철 큰스님 사리탑을 건립하려고 중국 석굴답사 연구팀을 따라 중국 불교성지를 탐방하였습 니다. 대동의 운강석굴, 용문석굴, 공의석굴, 맥적산석 굴, 대족석굴, 티벳 라싸의 포탈라궁과 주변의 큰

3월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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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위 가 오는 경우에는 앞말 받침을 대표음으로 바꾼 [다가페]와 [흐귀 에]가 올바른 발음이 [안자서], [할튼], [업쓰므로], [절믐] 풀이 자음으로 끝나는 말인 앉- 과 핥-, 없-, 젊- 에 각각 모음으로 시작하는 형식형태소인 -아서, -은, -으므로,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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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국어에서 관용표현 지도 방안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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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 교육자료(중등)-작업.hwp

時 習 說 ) 5), 원호설( 元 昊 說 ) 6) 등이 있다. 7) 이 가운데 임제설에 동의하는바, 상세한 논의는 황패강의 논의로 미루나 그의 논의에 논거로서 빠져 있는 부분을 보강하여 임제설에 대한 변증( 辨 證 )을 덧붙이고자 한다. 우선, 다음의 인용문을 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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伐)이라고 하였는데, 라자(羅字)는 나자(那字)로 쓰기도 하고 야자(耶字)로 쓰기도 한다. 또 서벌(徐伐)이라고도 한다. 세속에서 경자(京字)를 새겨 서벌(徐伐)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또 사라(斯羅)라고 하기도 하고, 또 사로(斯盧)라고 하기도 한다. 재위 기간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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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과 학기 술부 고 시 제 호 초 중등교육법 제23조 제2항에 의거하여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을 다음과 같이 고시합니다. 2011년 8월 9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1.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은 별책 1 과 같습니다. 2.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별책

시험지 출제 양식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합시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집시다. 5. 우리 옷 한복의 특징 자료 3 참고 남자와 여자가 입는 한복의 종류 가 달랐다는 것을 알려 준다. 85쪽 문제 8, 9 자료

상품 전단지

::: 해당사항이 없을 경우 무 표시하시기 바랍니다. 검토항목 검 토 여 부 ( 표시) 시 민 : 유 ( ) 무 시 민 참 여 고 려 사 항 이 해 당 사 자 : 유 ( ) 무 전 문 가 : 유 ( ) 무 옴 브 즈 만 : 유 ( ) 무 법 령 규 정 : 교통 환경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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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천성결-6월-6,000

8월공통

새김 글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를 바라며 이재철(요셉) 신부 / 가톨릭중앙의료원 이념구현실장 좋든 싫든 한 해가 밝았다. 새해를 맞는 마음이 새로운 것에 대한 기 대와 불신으로 교차하며 이중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기쁘고 신 나는 일이 새해에는 두루 많았으면 한다.

(자료)201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별 면접질문(의예과포함)(최종 ).hwp

신당중앙-1월-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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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제31차 통신심의소위원회 회의록(심의의결서,공개, 비공개).hwp

나주-06월-3,000

인천 화교의 어제와 오늘 34 정착부흥기 35 정착부흥기: 1884년 ~ 1940년 이 장에서는 인천 차이나타운에 1884년 청국조계지가 설정된 후로 유입 된 인천 화교들의 생활사에 대한 이야기를 시기별로 정리하였다. 조사팀은 시기를 크게 네 시기로 구분하였다. 첫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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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발전연구원 제주발전연구원 정책이슈브리프 2015년 11월 2일 Vol. 226 발행처 : 제주발전연구원 발행인 : 강기춘 주 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연로 253 TEL FAX 제주발전연구원은 지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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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절 조선시대 이전의 교육

사진 24 _ 종루지 전경(서북에서) 사진 25 _ 종루지 남측기단(동에서) 사진 26 _ 종루지 북측기단(서에서) 사진 27 _ 종루지 1차 건물지 초석 적심석 사진 28 _ 종루지 중심 방형적심 유 사진 29 _ 종루지 동측 계단석 <경루지> 위 치 탑지의 남북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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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판례.기출 증보판 테마 형법 추록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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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부산연주문화\(김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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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국회 1 월 중 제 개정 법령 대통령령 7 건 ( 제정 -, 개정 7, 폐지 -) 1. 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 1 2.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 1 3.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법 시행령 일부개정 2 4. 대

경선 룰 변경과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당대표 당선에 대한 자기편의적 단정을 방송한 해당 프로그 램에 대한 공정한 심의와 사과 및 정정 보도 조치를 요청한다는 민원에 대해 방송내용을 확인하고 논의한 결과, 진행자(장성민)와 출연자들(여상원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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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답 과 해 설 1 (1) 존중하고 배려하는 언어생활 주요 지문 한 번 더 본문 10~12쪽 [예시 답]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한 사 람의 삶을 파괴할 수도 있으며, 사회 전체의 분위기를 해쳐 여러 가지 사회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04 5

세미나 진행 순서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축사(14:00) 제1주제(14:10~15:10):성폭력 피해 유형별 예방책 및 피해자 보호 방안 주제발표 :김진숙(여조부장),최순호(여조부 검사) 지정토론 :이화영(한국여성의전화 성폭력상담소장),백미순(한국성폭력 상담소장) 별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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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금융분야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 1. 개인정보보호 관계 법령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 은행법 시행령 보험업법 시행령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 자본시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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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인물 강순( 康 純 1390(공양왕 2) 1468(예종 즉위년 ) 조선 초기의 명장.본관은 신천( 信 川 ).자는 태초( 太 初 ).시호는 장민( 莊 愍 ).보령현 지내리( 保 寧 縣 池 內 里,지금의 보령시 주포면 보령리)에서 출생하였다.아버지는 통훈대부 판무

3) 지은이가 4) ᄀ에 5) 위 어져야 하는 것이야. 5 동원 : 항상 성실한 삶의 자세를 지녀야 해. 에는 민중의 소망과 언어가 담겨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 입니다. 인간의 가장 위대한 가능성은 이처럼 과거를 뛰어넘고, 사회의 벽을 뛰어넘고, 드디어 자기를 뛰어넘 는

스포츠단 재능기부 ㅣ 카누 체험교실 스포츠단 재능기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배우는 카누 체험교실 카누는 대중적인 스포츠는 아니지만 기본적인 KSPO에는 카누, 펜싱, 여자축구, 다이빙, 사이클, 마라톤 등 총 6개 종목 스포츠단이 있습니다. KSPO 스포츠단은

행당중학교 감사 7급 ~ 성동구 왕십리로 189-2호선 한양대역 4번출구에서 도보로 3-4분 6721 윤중중학교 감사 7급 ~ 영등포구 여의동로 3길3 용강중학교 일반행정 9급 ~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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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한국사능력검정시험대비(/, 목) 쪽 문. 다음 선언문의 필자와 관련된 설명으로 옳은 것은? [ 점][ 회] 내정 독립이나 참정권이나 자치를 운동하는 자 누구이냐? 너희들이 동양 평화, 한국 독립 보전 등을 담보한 맹약이 먹도 마르지 아니하여 삼천리 강토를 집어먹힌

2005년 6월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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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은하 1 우리 은하 위 : 나선형 옆 : 볼록한 원반형 태양은 은하핵으로부터 3만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 2 은하의 분류 규칙적인 모양의 유무 타원은하, 나선은하와 타원은하 나선팔의 유무 타원은하와 나선 은하 막대 모양 구조의 유무 정상나선은하와 막대나선은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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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안 번호 179 제안연월일 : 제 안 자 :조례정비특별위원회위원장 제안이유 공무상재해인정기준 (총무처훈령 제153호)이 공무원연금법 시행규칙 (행정자치부령 제89호)으로 흡수 전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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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설관리공단 내규 제 24호 포천시시설관리공단 인사규정 시행내규 일부개정(안) 포천시시설관리공단 인사규정 시행내규 일부를 다음과 같이 개정 한다. 제17조(기간제근로자의 무기계약직 임용) 1 기간제근로자 관리규정 제16조 를 제19조 로 한다. 제20조(인사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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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9 inter view 성령을 체험한 후 새롭게 태어났습 니다. 요즘은 시간만 나면 교회에 기도 하러 갑니다. 영화 투캅스 의 열혈경찰 배우 김보성 (47)씨가 최근 예수를 영접하고 전도활동 을 펼치고 있다. 그는 인터뷰에서 아픔 이 없었다면 하나님을 몰랐을 것이고 축 복도 없었을 것 이라며 새 삶을 주신 하 나님께 감사드린다 고 고백했다. 또 예 수를 믿으며 진정한 의리가 무엇인지 깨 닫게 됐다 고 말했다. 전엔 사나이로서의 의리를 생각했지만, 이젠 인류를 위해 목 숨을 버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 고 불우이웃에게 사랑을 베푸는 것이 진 정한 의리라는 것을 알게 됐다는 것이다. 그는 세상 가운데 물든 자신이 이렇게 정결해질 줄은 몰랐다 고 털어놨다. 그리 고 믿지 않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자신이 겪은 놀라운 체험과 예수님을 전하고 싶 다고 덧붙였다. 예전엔 교회 다니는 사람 들을 보면 저렇게 살면 재미있을까? 라 고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이젠 어떻게 옛 날에 그렇게 살았을까? 라고 생각해요. 감사한 일이죠. 그는 1985년 엑스트라 배 우로 시작, 87년 문여송 감독의 영화 그 대 원하면 에서 이름을 알렸고, 이후 달 콤한 스파이 클레멘타인 깡패수업 보스상륙작전 울랄라 씨스터즈 투캅 스 등에 출연해 인기를 쌓았다. 90년 영 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에서 첫 주연을 맡아 백상예술대상 남자 신인상도 탔다. 화려한 배우생활이었지만 그의 삶에는 진정한 행복은 없었다. 의리 때문에 싸움 을하다왼쪽눈을다쳐6급장애판정을 받았다. 괴로울 때마다 술을 찾게 됐고 술독에 빠져 삶의 의미마저 잃을 정도였 다. 설상가상 주식에 손을 대 대부분의 재산을 날리기도 했다. 주식을 사면 떨어 지고 팔면 오르고 머피의 법칙 이계속 되는 거예요. 주식 투자 실패로 통장 잔 고가 점점 줄어들자 음주 횟수가 잦아지 며 폐인이 되어 갔습니다. 인생의 바닥으 로 추락한 그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민 건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사랑씨였다. 그 를 따라 서울 대치동 축복교회(김정훈 목 사)에 출석하기 시작했다. 여름 내내 교 회 수양관에 다니며 그간의 설움과 상처 를 기도로 쏟아냈다. 세상에 대한 불평은 어느새 찬양으로 바뀌어 갔다. 며칠 후 그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 아 내의 갑상선을 치료해 달라고 간절히 기 도하다 치유의 역사가 일어난 것. 저를 완전히 버리오니 하나님의 도구로 써 주 세요 라고 기도했더니 방언까지 하게 됐 다. 그리고선 그렇게 좋아하던 술도 단박 에 끊었다. 김씨는 근래 4년의 공백 끝에 태국의 밀림과 러시아를 오가며 대략 500억원 규 모의 블록버스터 영화를 찍었다. 러시아 의 유명 감독 알렉산드로 샤샤가 메가폰 을 잡은 액션첩보영화 다섯 번째 재앙 에 주연급으로 출연한다. 영화 제목은 성 경의 출애굽기에서 언급된 10개의 재앙 중 짐승의 떼죽음인 다섯 번째 재앙에서 따온 것이다. 내년 2월 전 세계에 동시 개 봉하는 이 영화에서 악의 세력을 물리치 는 정의의 사나이로 활약하니 관심을 가 져 주시면 고맙겠다고 했다. 그는 즐겨 암송하는 성경 구절이 있다 고 자랑했다. 정의를 행하는 것이 의인 에게는 즐거움이요 죄인에게는 패망이니 라 (잠 21:15)요즘 기도하는 재미가 새록 새록 난다는 그는 하나님의 품 안에서 살아가니 하루하루가 절로 신난다 고했 다. 또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과 관심을 이제 소외 계층에게 돌려주고 싶다 며환 하게 웃었다. 진정한 의리 란 뭘까. 김보성은 누가 뭐래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훌륭한 의리는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 이라 고 했다. 자신을 희생함으로써 인류를 구한 예수 그리스도의 의리야말로 이 세 상 최고 의리 아닌가요. 그가 말씀 보다 강한 무기가 없다는 것을 깨달은 것은 2009년쯤이다. 주식 투 자로 가정 경제가 파탄지경이었다. 탤런 트 김사랑의 손에 이끌려 경기도 용인 성 민수양관에 갔었는데 거기서 일 이 벌어 졌다. 맨 앞자리에 앉았다가 뒤로 벌러덩 넘어진 것이다. 힘으로 하면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 그였다. 그러나 축복교회 김 정훈 목사가 던진 한마디에 그만 혼절하 고 말았다. 몸은 불덩이처럼 뜨거웠다. 몸이 공처럼 펑펑 튀어 오르더군요. 입 에선 ㅋㅊㅋㅊㅍ 국적 불명의 무사들 이 쓰는 말소리가 터져 나왔어요. 그 순 간 저는 무릎 꿇고 모든 죄를 고백하고 새 사람으로 태어났습니다. 김보성의 본명은 허석이다. 고향이 강 원도 강릉이지만 사실은 서울 토박이나 다름없다. 태어난 지 3일 만에 서울 종로 구 명륜동으로 올라왔다. 유년시절에는 99칸 한옥집에서 살기도 했다. 그의 외조 부는 고( 故 ) 설정식(1912 1953) 시인이 다. 외삼촌 설희관(67)씨도 한국일보 기자 출신으로 시인이다. 외갓집 영향인지 그 도 시를 쓴다. 지금까지 80여 편을 썼다. 올가을까지 20편을 더 쓴 뒤 시집을 펴낼 예정이다. 대표작으로 사나이의 길 을 소개했다. 그는 불교를 믿다가 기독교로 개종한 것은 좀 미안한 일이지만 인생일 대 최고의 선택 이라고 자랑한다. 영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강 우석 감독)는 이미연과 함께 주연을 맡은 김보성의 데뷔작이다. 김민종을 제치고 주연 자리를 꿰찬 그는 90년대 초반까지 청춘영화의 주연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 다. 이후 투캅스 시리즈를 통해 재기를 노렸지만 대중의 기억 속에서 차츰 사라 져 갔다. 2000년 들어서면서부터 올해까 지 배우 로서 존재감은 약했던 김보성을 부활시킨 것은 예능프로그램과 광고였다. 비락식혜 광고는 5월 초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면서 대한민국에 의리 열풍 을 일 으켰다. 신토부으리! 를 외치는 이 생뚱 맞은 캐릭터는 수많은 사회담론까지 이끌 어내고 있다.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비락식혜 의리 광고는 계속 대박을 이어가고 있다. 매출 은 전년 대비 35%나 늘었다고 한다. 이 밖에 이니스프리 메이킹필름 지마켓 G9 아스타 광고 등 선풍적인 인기몰이 를 이어가고 있다. 의리 하나로 김보성 은 지금 생애 최대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 다. 하지만 그는 즐겁지만은 않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드러난 여러 가지 아픔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냥 있을 수 없어서 은 행에서 대출까지 받아 기부하기도 했다. 코코 라는 미얀마의 아동은 김보성에 게 보석 같은 존재다. 2009년부터 월드비 전을 통해 후원해온 아이는 나누는 행복 이 뭔지를 깨닫게 해주었다. 김보성은 생 활비가 없어 아들의 돌 반지를 팔아야 했 던 시절을 잊지 않기 위해 기부와 후원 활동을 이어왔다. 타잔 이 정글의 왕 캐릭터라면 김보성 은 슈퍼스타는 아니지만 친근한 의리 캐릭터로 스타의 자리를 굳히고 있다. 나 아가 김보성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죽 은 의리 를 살려내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보성은 정의를 행하는 것이 의인에 게는 즐거움이요 죄인에게는 패망이니라 (잠 21:15)는 성경 구절을 가슴에 새기고 산다고 말했다. 물질만능과 약육강식이 만연한 사회가 아니라 영성과 정의가 살 아있는 시대가 활짝 열렸으면 좋겠어요. 우리 사회에서 세월호 참사와 같은 어처 구니없는 일이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 록 크리스천들부터 거듭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110년전통위대한과학의결실 정리 = 강제원 편집주간 god64420@hanmail.net 병 의원 약국 약사 한의원 건강원등 상담 환영

10 Health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예방접종은 병독성이 강한 미생물에 의한 질병을 막기 위해, 감염되기 전에 능동적인 방법으로 항체를 만들 수 있는 백신(항원)을 투여하여 면역 또는 면역 기억상태를 유도하여 감염병에 의한 사망,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을 말 한다. 즉, 질병을 일으키는 병균이나 그 병균이 만들어 낸 독성 물질, 혹은 병균과 유사한 균을 사람의 몸 속에 주입 함으로써 그 사람이 균에 감염된 것과 같은 상태를 인위적 으로 유발시켜 병에 걸렸다 나은 후와 같은 면역성을 얻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얻어진 면역성은 질병에 걸리는 것을 막아 주거나 혹시 감염병에 걸리더라도 경과를 짧게 하고 증상이나 후유증을 약화시키게 된다. 우리나라 성인에게 권고되고 있는 예방접종은 다음과 같다. 주로 20-40세에서 호발하는 A형 간염은 70%이상의 환자 에서 심한 황달과 간수치 증가를 동반하여 2%이상의 치명 률을 보이는 질환으로 최근 2007년 이후 환자가 급격히 증 가하였다. 특히 A형 간염이 호발하는 아프리카, 동남아시 아, 남미의 일부지역을 여행할 사람, 만성 간질환 및 집단 발생이 가능한 지역의 소아, 군입대예정자는 꼭 접종해야 한다. 우리나라 4-50대 이후의 성인에서는 대부분 어렸을 때 경미하게 A형 간염을 앓아, 항체가 형성되어 있어 항체 가 없는 것으로 확인 될 때만 접종한다. 하지만 40대 이하 에서는 대부분 항체가 형성되어 있지 않기에 항체검사 없 이도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2년 전 신종 플루가 크게 유행하여 큰 혼란을 겪었던 것 처럼 인플루엔자는 해마다 발생률이 다르지만 수년 간격 으로 세계적인 대유행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우리 나라에 서는 보통 건조하고 추운 11월 말에서 다음 해 4월 사이에 유행하는데 2, 3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인플루엔자로 인 한 입원이나 사망은 정상인에게서는 비교적 드물지만 소 아, 65세 이상의 노인 환자, 만성질환을 앓는 사람에게서는 입원이나 사망자수가 정상인의 수십 배 이상이다. 따라서 인플루엔자에 의한 합병증이 잘 생기는 위험군인 심혈관 계나 만성폐질환자, 만성질환으로 입원 중이거나 요양소에 수용 중인 사람, 65세 이상의 남녀, 당뇨 등 대사이상, 신 부전, 면역억제 상태의 환자에게 꼭 필요한 예방접종이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인플루엔자의 심각성 때 문에 전 연령에서 접종할 것 권유하는 지침을 발표하였다. 접종을 통해 60-80% 정도의 질병억제력을 보이며, 그 면 역력은 접종 후 2주 정도부터 나타나서 약 1년 정도 지속 되기 때문에 매년 가을 9-11월에 맞는 것이 좋다. 폐렴알균은 주로 호흡기를 통해 들어와 80%는 부비동염, 중이염, 단순폐렴 등을 유발하지만 20%에서는 전신 패혈 증, 중증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의 침습적 감염으로 사망에 이르게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고 위험 군인 65세 이상 모든 노인, 만성호흡기환자, 만성심혈관질 환, 만성신장질환(투석환자), 당뇨병, 간경화, 간염과 같은 만성 간질환, 혈액응고질환, 악성종양, 면역 억제제를 투여 받고 있는 장기이식, 후천성면역결핍증 환자들은 반드시 접종 받아야 한다. 이러한 고 위험군은 5년 이상 경과 시 재접종이 고려되어야 하며 건강한 65세 이상 환자들의 재 접종은 권장되지 않는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에 의한 질환으로, 미국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3명중 1명이 일생에 한번은 겪는 질병이다. 우리나라에서도 2010 년 한해 동안 약 48만명이 대상포진으로 진료받았다. 대상 포진은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가 보통 소아기에 수두를 일 으킨 뒤 우리 몸 속의 신경절에 잠복한 상태로 존재하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한다. 수두를 앓았거나, 수두 예방 접종을 하였다면 누구나 이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전 인구가 이병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 하여 특별한 병적인 증상은 없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면역이 떨어지는 상태에서 이 바이러스가 신경절에서 재 활성화되어 발현 되면 수두처럼 수포가 발생하고 여기에서 분포된 신경을 손상시킴으로써 심한 신경인성 통증을 발생하게 되는 것 이다. 최근에 이러한 대상포진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개발 되어 접종되고 있는데 연구결과 50-59세에서 대상포진 발 생을 70%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고 60세 이상에서는 대 상포진 발생을 64%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1 자궁경부암 : 10세 이상의 가임기 여성 전세계적으로 여성의 암중 2번째로 흔한 자궁경부암은 조기 성생활, 다산, 흡연이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대부 분의 원인이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의한 것으로 밝혀 져 있다. 최근에는 발암성 HPV 유형에 대한 백신을 통해 바이러스 감염을 차단하여 자궁경부암의 예방이 가능하게 되었다. 10세 이상에서 성접촉 전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꼭 접종이 가능하다. 2풍진 풍진은 합병증이나 후유증이 드문 질환이기는 하나 임산 부가 감염되었을 경우, 특히 임신 첫 3개월 동안에 감염되 면 태아에게 선천성 풍진증후군을 일으킨다. 우리 나라에 서 풍진 예방접종이 실시된 것은 1978년 이후로 주로 생후 15개월 경에 홍역이나 볼거리와 동시에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풍진의 유행이 자주 있어 70%이상 의 가임 여성이 면역성을 갖고 있다. 따라서 모든 여성에 게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산전검사에 서 항체가 없다면 접종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풍진 예방 접종 후 최소 4주간 피임이 필요하다. 3 임신 시에 계절독감접종은 꼭 실시해야 하며, B형 간 염의 항체가 없다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접종하는 것이 권고 되고 있다. 은 10년마다 한 번씩 접종이 필요하며 특히 등산, 낚시, 하이킹 등의 야외 활동이 많고 신생아 자녀, 손자를 둔 어른들에게 꼭 필요 하다. 50대 이상 성인은 어렸을 때 DPT접종을 하지 않았 기 때문에 먼저 3번 접종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은 처음에는 감기처럼 시작하나 급속히 진행하여 피부괴사, 전신 패혈증으로 진행하여 2-3일 내에 사망하거나 사지절 단, 발작, 마비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남기는 무서운 질환 이다. 주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며 군인이나 기숙사생활 을 하는 학생과 직장인에게 호발한다. 따라서 이러한 환경 에 노출된 사람들, 어린이, 청소년, 그리고 수막알균이 유 행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아프리카중부국가를 여행할 경우 접종이 필요하다. 이 많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하였더라고 검사상 B형 항체가 여전히 없다면 다시 접종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영수 건강관리에 조금만 소홀히 해도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쉬운 때다. 가을 같지 않은 더위 가 물러났는데도 때 이른 찬바람 때문에 일교차가 10도 안팎까지 벌어지는 환절기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이렇듯 일 교차가 크고, 기온이 계속 낮아지는 계절 에는 무엇보다 뇌졸중을 조심해야 한다. 고령 고혈압 고지혈증 3고 관리 중요 =뇌졸중은 갑자기 뇌혈관이 막히거나(뇌 경색) 터지는(뇌출혈) 병이다. 경계 대상 1호는 고령자다. 건강보험심 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뇌졸중 환 자의 평균연령은 66.3세로, 60 70대에 가 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나이와 더불어 고 혈압과 잦은 흡연도 뇌졸중 발병의 주요 위험인자로 지적된다. 고지혈증 환자들과 평소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가진 사람들도 뇌졸중 발병을 경계해야 한다. 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 예방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서 자신의 위험도를 알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예 를 들어 자신의 나이가 55세로 수축기 혈 압이 149 159mmHg면서 고혈압과 당뇨병 이 있고 담배를 피우는 경우 한국인 평균 뇌졸중 발생률(5.9%)에 비해 위험도 (12.9%)는 약 2배나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있다. 뇌졸중이 올 때는 5가지 특징적인 증상 을 보인다. 1입술이 한쪽 방향으로 돌아 가고 2한쪽 팔, 다리에 마비가 오거나 힘 이 빠지며 3말이 어눌해지고 4걷기가 불편할 정도로 어지러우며 5참기 힘든 두통이 지속된다. 이때는 지체 없이 신경과 또는 신경외 과가 있는 종합병원을 찾아야 한다. 여의 도성모병원 신경외과 나형균 교수는 이 런 증상이 30 40분 지속되다 사라진 경 험을 가진 사람도 1년 뒤 재발 가능성이 약 20%나 되기 때문에 안심해선 안 된다 고 조언했다. 뇌졸중 증상은 종류에 따라 차이를 보 이기도 한다. 뇌출혈의 경우 일반적으로 갑작스러운 의식 저하와 부분적인 사지마 비, 언어장애가 동반된다. 반면 뇌경색의 경우엔 시력장애와 복시(물체가 둘로 겹 쳐 보이는 증상), 반신불수, 감각이상 등 으로 시작된다. 환절기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혈압을 올 리는 찬바람에 갑자기 노출되지 않도록 보온 관리에 주의하고, 균형 있는 식생활 을 통해 뇌혈관에 위험인자들이 쌓이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무엇보다 가급적 싱겁게 먹는 식습관을 들여 고혈압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고혈압 환자들이라면 의사와의 상담을 거 쳐 꾸준한 약물 복용과 운동을 통해 혈압 을 조절해야 한다. 음식을 조리할 때에는 되도록 소금 사 용을 줄이고, 짠맛을 원할 경우 무염간장 이나 대용소금을 이용하며, 햄 베이컨 라 면 등 육가공식품과 인스턴트식품 대신 채소와 과일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또 뇌경색증 위험인자인 고지혈증을 예방하 기 위해 콜레스테롤이 다향 함유된 달걀 노른자, 오징어, 마요네즈 등의 섭취를 삼 가고 고기를 먹을 때에는 기름기를 제거 하고 살코기만 먹도록 한다. 날씨가 쌀쌀해졌다고 운동을 피하는 것 도 금물. 자신의 체력에 맞는 실내외 운동 을 주 3회 이상 계속하는 것이 뇌졸중 예 방에 도움이 된다. 김 교수는 강도가 심 한 것보다는 걷기, 수영 등과 같이 몸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오랜 시간 지속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 좋으며, 근력운동 도 꾸준히 해 일정량 근육을 유지하는 것 이좋다 고 당부했다. 김종운 기자 goodnewsp153@hanmail.net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Well-being 11 심 뇌혈관 질환은 생명과 직결되는 무서운 질병이므로 예방이 최우선이다. 건강한 식사습관은 질환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특별한 건강식을 몇 번 먹는다고 갑자기 몸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므로, 건강해지는 식사습관을 꾸준 히실천하자. <심 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식생활 솔루션>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려면 탄수화 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식이섬유, 미네랄 등의 영양소 40여 종이 필요하다. 이것은 체내에서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면서 다양한 기능을 한다. 따라서, 골고루 먹는 균형 잡힌 식사가 중요하다. 한 가지 영양소라도 너무 많거나 부족하면 우리 몸은 영양 균형이 깨지고 이상이 생긴다. 전통 한식 상차림은 균형이 잘 잡힌 식단이다. 전문가들 은 한식 상차림에 약간의 유제품과 과일을 더하면 아주 좋은 식단이라고 입을 모은다. 외식할 때는 기름기가 너 무 많은 음식이나 짠 음식, 탄수화물만으로 된 음식은 피 하자. 지방은 전체 식단의 30%를 넘지 말아야 한다. 그중 포 화지방산은 전체 열량의 10%를 넘지 않게 제한한다. 동 물성 지방에는 주로 포화지방산이, 식물성 지방이나 생 선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들어 있다. 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이지만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을 낮춘다.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은 혈관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포화지방산이 많은 쇠기름, 돼지기름, 육 류내장, 햄, 베이컨, 라면, 과자와 빵 등은 덜 먹고, 불포 화지방산이 많은 식물성 지방을 섭취하자. 단, 마가린이 나 쇼트닝은 식물성 지방이지만 포화지방산이 들어 있 고, 우유, 버터, 치즈,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도 포화지방 산과 콜레스테롤이 많으니 주의한다. 튀긴 음식은 트랜 스지방이 생성되어 나쁜 콜레스테롤을 상승시킨다. 이는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 뇌혈관 질환을 일으 키는 주요 원인인 이상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유발 한다. 식이섬유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킨다. 비타민A C E등은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는 채소와 과일, 도정하 지 않은 곡물을 섭취한다. 흰쌀밥만 먹지 말고 잡곡을 섞 으면 식이섬유소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 채소와 과일은 소금과 당분을 더하거나 열량이 높은 소스를 사용하지 않도록 하자. 신선한 상태 그대로 먹는 것이 좋다. 드레 싱을 꼭 뿌려야 한다면 식물성 재료를 이용한다. 주스로 마시는 것보다 원상태로 먹는 것이 식이섬유소 등 유효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심 뇌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인자인 고혈압의 주요 원 인은 소금 과다 섭취다. 소금은 혈류량을 증가시켜 혈압 을 높인다. 우리나라 식단에 빠지지 않는 찌개, 국, 김치 등은 소금 함량이 높다. 국이나 찌개 한 그릇만 먹어도 WHO 1일 섭취 권장량인 5g 이상의 소금을 먹게 된다. 평소 국이나 찌개 국물은 적게 먹고, 젓갈 등 염장식품, 김치, 장아찌, 건어물, 인스턴트 식품 등 소금이 많이 들 어간 음식 섭취를 줄인다. 간장, 된장, 고추장 등 전통 장 류에도 소금이 많이 들어간다. 마늘, 고춧가루 등 소금기 없는 재료를 섞은 저염소스를 만들어 쓰는 것도 소금 섭 취량을 줄이는 방법이다. <심 뇌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 약할 대로 약해진 현대인의 장( 腸 ). 방부제가 들어간 가공식품, 섬유질이 부족한 식단, 오염물질, 오남용이 심각한 항생제 등이 장 건강을 악화시킨 주범이다. 장에서는 유익균 의 수가 감소하고 유해균의 수가 증가하는 추세. 이런 장내 세균 수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돕기 위해 의학계에서 유산균 연구가 활발하다. 현대인의 건강 문 제 해결의 열쇠로 주목받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유산균이다. 유산균이 각종 질병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는 많다. 영국 런던 왕립대와 스위 스의 네슬레연구센터는 2008년 쥐 실험을 통해 유산균이 소장에서 지방의 흡수를 돕는 담즙산의 기능을 약하게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지방이 소화되지 않은 상태로 위와 장 을 지나가게 해 비만을 예방한다는 것이다. 독일 연방식품영양연구센터에 따르면 유산균 이 감기의 지속 기간을 단축시키고 고열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핀란드 헬싱키대 미코 살라스푸로 교수는 2005년 락토바실루스와 비피두스균이 술과 담배에서 나오는 독소인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아토피 피부염 등 면역 관련 질환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 가있다. 물론 반론도 있다. 박수헌 가톨릭대 의대 소화기내과 교수는 닥 터 지바고 에 출연해 면역력과 유산균은 관계가 없다 고했다. 유산균이 장에서 감염의 저항성을 높여주지만 인체의 면역 을 높여주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박 교수는 예를 들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환자에게 유산균을 투여했을 때 면역력이 증가했다는 증거가 없다 며 유산균을 맹 신하기보다는 치료를 위한 보조제로 적절한 양을 먹는 게좋다 고 조언했다. 닥터 지바고 제작진의 실험 결과, 김치는 숙성 정 도에 따라 유산균 수가 달라진다. 막 담근 김치에서는 유산균이 g당 약 1만 마리, 7 8일 정도 숙성된 김치에서는 고등어, 꽁치, 삼치, 연어 같은 등푸른생선은 흰살생선 보다 오메가3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다. 오메가3지방산은 지질감소, 혈관확장, 항부정맥 항죽상혈전 효과 등이 있 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하루애 꽁치 20g을 섭취하 면 심장마비와 심장병 위험이 절반까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1주일에 두툼한 생선 2마리를 먹는 것이 적 절하다. 한끼에 몰아서 먹지 말고, 1주일에 서너 끼로 나 눠먹자.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건강 식단의 기본 원칙이다. 성인 기준 1 일 식이섬유 섭취 권장량은 20~25g, 비타민C 섭취 권장 량은 55mg 이상이다. 사과 7~10개에 해당하는 양이다. 한 번에 많은 양의 과일과 채소를 먹기 어려우므로, 하루 에 먹어야 하는 과일과 채소를 4~5등분 해서 냉장고에 넣어 놓고 수시로 꺼내 먹자. 고구마나 감자, 사과, 바나, 오이 등 칼륨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은 소금을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단, 특정 식품만 지나치게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하루 섭취 열량의 55~60%는 탄수화물로 배분하되, 도 정하지 않은 현미, 보리 등 복합탄수화물은 소화흡수가 빨라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복합탄수화물은 열량이 낮 고 식이섬유질이 많아 서서히 흡수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준다. 체중 감량을 위한 다이어트에 특히 좋다. 다만소화가잘안될수있으므로, 소화력이 나쁜 사람 은 잡곡 비율을 낮춘다. 미국심장학회에서는 1주일에 4번 이상 콩류와 견과류 를 섭취하도록 권장한다. 콩과 두부를 먹으면 심혈관 질 환 발병과 그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콩에는 우수한 단백질이 풍부할 뿐 아 니라 이소플라본과 같은 생리활성물질과 불포화지방산,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이 들어 있어 지질대사 개선 애 도움을 주고 항산화 항염증 효과가 있다. 동물성 단 백질 대신 콩 단백질을 섭취하면 나쁜 저밀도콜레스테롤 과 중성 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호두 땅 콩 잣 등 견과류에도 몸에 이로운 지방과 단백질이 들어 있다. 총콜레스테롤과 저밀도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중성지방을 감소시킨다. 매일 견과류 한 줌씩을 간식으로 먹거나 요리할 때 활용하자. 올리브오일을 포함한 지중해식 식단이 심 뇌혈관 질 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는 수없이 많다. 올리 브오일은 식물성 기름 중 단일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 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 다. 다만, 다른 지방산 대신 섭취하는 정도로 사용해야지, 올리브오일이라고 무조건 많이 먹으면 안 된다. 올리브 오일도 많이 먹으면 지방 섭취량이 늘어나 살이 찐다. 김재영 기자 약 1억 마리, 1년 이상 된 묵은지에서는 약 200마리가 검출됐다. 만약 1주일된 김치를 하 루 100g씩 먹으면 100억 마리의 유산균을 섭취하는 셈이다. 김치 속 유산균은 2 7도에서 50일까지 계속 증가하며, 그 이후로는 유산균이 급격히 줄어든다. 과거에는 김치 속 유산 균이 위산에 약해 장까지 도달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부산대 김치연 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김치 유산균도 거뜬히 장까지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효유를 마시는 것도 유산균을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우유를 발효시 켜 만드는 발효유에 들어 있는 유산균은 막대기 모양의 락토바실루스균, 둥글게 생긴 락 토코쿠스균, 비피두스균 등이 대표적이다. 우리 몸에는 약 100조 개의 세균이 있다. 이들의 무게를 모두 합하면 1.5kg으로 간의 무 게와 비슷하다. 입 안에 수조 개, 소장에 수조 개, 대장에 수십 조 개가 있다. 장에 가장 많이 분포하는 셈이다. 장에는 영양분이 잘 소화되고 흡수되도록 수많은 주름이 잡혀 있다. 이런 울퉁불퉁한 장벽은 유해균이 달라붙기 쉽다. 장내 유익균은 불규칙한 표면의 세포 돌기 틈새에 먼저 자리를 잡아 유해균이 달라붙을 공간을 없애는 역할을 한다. 유산균은 장벽의 막도 강화시킨다. 장을 덮고 있는 상피세포는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피부의 일종 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피부가 유해균 침입을 막는 기능만 하는 데 비해, 장 상피세포는 침입을 막는 보호 기능과 영양분 흡수 기능을 동시에 한다. 영양 분이 효율적으로 흡수되도록 장 전체는 종잇장보다 얇은 한 층의 상피세포가 덮고 있다. 이것이 손상되 면 균이나 유해물질이 인체로 쉽게 침입할 수 있다. 김재영 기자 goodnewsp153@hanmail.net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12 며칠 전 나치 시절 가장 악명이 높았 던 부헨발트 강제수용소를 다녀왔다. 베 를린에서 남서쪽으로 300km 떨어진 바 이마르 인근에 위치한 이 수용소는 우 리에게많은감동을준바있는아카데 미 수상작 인생은 아름다워 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하다. 독일 내 최대 규모의 강제노동수용소로 1945년 4월 미군에 의 해 해방되기까지 정치범, 유대인, 전쟁 포로, 집시 등 총 25만 명이 수용되어 약 5만1000명이 과도한 노동, 학대, 질 병, 굶주림, 생체실험 등으로 목숨을 잃 었다. 이 수용소를 나치로부터 해방시킨 아이젠하워 연합군 총사령관은 수용소 에서 목격한 장면이 내 인생에서 가장 충격적인 장면이었다 고 했다. 1991년부 터 상시 기념관으로 일반에 개방돼 연 간 약 80만 명이 방문하고 있다. 수용소 정문을 들어서니 많은 학생이 진지한 표정으로 인솔교사의 설명을 들 으면서 메모를 하고 있었다. 필자를 안 내한 수용소 관계자는 수용소 내 시설 들을 보여주면서 당시의 참혹했던 실상 을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그는 고문실, 생체실험실, 시체소각장 등을 안내할 때 는 인간이 어떻게 이런 악행을 저지를 수 있는지 의문 이라고 말했다. 독일인들은 이처럼 자신들의 역사적 인 과오를 부정하거나, 감추거나, 축소 하려 하지 않는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널리 알리기 위해 부단한 노 력을 하고 있다. 학교 교과 과정으로도 9 13학년의 나치 강제수용소 견학을 의무화하고 있다. 나치 만행과 관련한 기념관과 박물관들도 많이 만들어 무료 로 상시 개방하고 있다. 베를린 시내 한 복판에 있는 전쟁기념관에서는 나치 정 권 당시의 사진과 각종 자료를 그대로 전시하고 있다. 2005년 베를린 시내 중 심가에 조성한 학살 유대인 추모공원은 역사적 기억과 이에 대한 책임을 잊지 않으려는 독일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 50대 중반인 S 씨의 남편은 현재 별문 제 없이 직장에 잘 다니고 있다. 그런데 최근에 태도가 이상해졌다. 식구들 눈치 를 보면서 자꾸 쭈뼛거리는 것이다. 밥 먹 다가 음식을 흘리기라도 하면 남의 눈치 를 지나치게 보고, 다른 식구들은 밥을 먹 고 있는데도 자신의 빈 식기를 가져다가 설거지를 하기 시작한다. 아직 밥 먹고 있는데 웬 설거지냐, 그냥 놔두라고 해도 고집을 피우며 계속한다. 짜증을내도소용이없다. S 씨는그런남 편이 불쌍하기도 하고, 화도 나고, 걱정도 된다.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어보면 아무 일도 없스무니다 라며 개그맨 흉내를 내 는데 웃기는 게 아니라 섬뜩한 느낌까지 든다. 직장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 어떤 스트레스가 있는지 도대체 말을 안 하니 모르겠고, 뭣 때문에 갑자기 식구들 눈치 를 보고 무슨 생각으로 설거지를 그리도 열심히 하는지 답답한 마음이 든다. 더 심 각한 건 이 답답한 마음이 쌓이면 남편을 미워하게 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는 점이다. 시아버지가 은퇴한 후부터 점 점 사이가 안 좋아져서 요즘엔 자식들 앞 에서도 싸움을 참지 못하는 시부모 생각 도 난다. S 씨도 전에는 시어머니가 시아 버지 돈 못 번다고 구박하는 건 여자들이 너무 얄팍한 거 아닐까? 평생 고생한 시 아버지가 너무 가엾다. 나는 나중에 그러 지 말아야지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요즘 남편 태도를 보면서 시부모 사이가 나빠 진 것은 돈 때문이 아니라 일종의 소통 부족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여자들의 갱년기가 힘들다는 건 많이 알려져 있어 가족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 들도 갱년기니까 라며 받아들이고(긍 정적이건 부정적이건), 호르몬 치료 등 처 방도 잘 알려져 있는 편이다. 여자들은 또 생각보다 남자들에 비해 변화를 잘 받아 들인다. 임신과 출산을 통해 일어나는 엄 청난 변화에 익숙해 있고, 가정과 직장에 서도 남자보다 훨씬 많은 변화를 경험한 다. 그래서 여자들에게 변화란 어쩌면 당 연한 일상이다. 그뿐만 아니라 여자들은 나이가 들수록 더 친밀하고 진정한 관계 맺기를 희망한다. 하지만 남자들의 갱년 기에대해서는잘알려져있지도않고, 증 상이나 처방에 대한 정보도 많지 않다. 하 긴 남자들 스스로가 자신들의 갱년기에 대해 잘 알고 있는지 의문이다. 아무튼 남 자들은 자신의 약점이라고 생각되는 것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 경향이 있으니까 말이다. 남자들은 가끔이라도 자신의 상황을 설 명하고 마음을 표현하도록 노력해야 한 다. 조그만 구멍 하나가 몇십 년간 쌓아온 결혼이라는 성을 무너뜨릴 수도 있다. 남 자들이 힘든 상황을 설명하고 감정을 표 현할 수만 있어도 갱년기로 인한 피차의 고통과 피해가 줄어들 거라는 것, 이것이 황혼기의 불화나 이혼을 피하고 싶은 여 자들의 생각이다. - 한혜경(호남대 교수) 김민식 기자 여준다. 나치 정권이 유대인을 독일 내 에서 추방하고 몰살시킬 목적으로 1942 년 1월 베를린 인근 반제 에서 소집한 회의( Wannsee Conference ) 현장도 원형 대로 복원해 공개하고 있다. 심지어 아 우슈비츠 등에서 홀로코스트에 사용된 독가스 치클론-B 제조공장도 사진과 기 록으로 남겨 두었다. 독일의 철저한 과거사 반성 은 나치 의 이념과 사상에 대한 분명한 단절로 부터 시작된다. 독일에서는 나치와 관련 된 모든 것이 금기시되고 있다. 나치즘 의 상징인 갈고리십자가( 하켄크로이 츠 ) 문양은 법적으로 사용이 금지돼 있 다. 1945년 이후 70년간 판매 금지된 히 틀러 자서전 나의 투쟁 은 2016년 이후 에도 계속 금지하기로 최근 결정됐다. 나치 범죄에 관해서는 공소시효도 없다. 현재까지도 나치 전범들을 끝까지 추적 하여 재판에 회부하고 있으며 국내외 나치 피해자들에 대한 막대한 규모의 현대인에게 있어서 우울증은 더 이상 떼려야 뗄 수 없는 증상 중 하나로 인 식된다. 전문가들은 우울증은 누구나 감 기처럼 왔다 갈 수 있으며, 주변인들의 도움이 그 무엇보다도 절실한 증상이라 고 입을 모은다. 미국 일간지 허핑턴포스트는 여러 전 문가들로부터 조언을 받아 우울증에 빠진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말 6가지 를 소개했다. 때로는 작은 행동이 오래도록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에 게 그들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다고 말해주는 가족이나 친구, 또 다 른 누군가가 있다면 큰 도움이 된다. 그 들과 약속을 잡고 규칙적인 약물 치료 를 받게 하는 것만으로도 그들에게 도 움을줄수있다. 우울증은 마치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 는 것과 같다. 우울증 환자들이 자신 혼 자서 그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지 않아 도 된다는 것을 알게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너와 내가 함께 우울증과 싸 운다면 우리는 반드시 이길 수 있다 고 말하는 것이 환자의 기분을 전환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배상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지금까지도 독일의 정치지도자들은 나치 희생자 및 피해국을 방문할 때마 다 과거 악행을 사죄하고 용서를 구함 으로써 오히려 피해국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최근 벨기에에서 열린 제1차 세계대전 발발 100주년 기념행사 때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가장 많은 환영을 받았다. 독일의 과거사에 대한 통절한 반성과 피해국에 대한 화해 노 력 없이는 오늘과 같은 독일의 통일, 국 제적 지위 향상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수용소 문을 나서면서 독일 통일의 주역 중 한 사람인 리하르트 폰 바이츠 제커 전 대통령이 2차대전 종전 40주년 기념식에서 행한 연설의 한 구절을 다 시 한 번 떠올리게 된다. 과거에 대해 눈을 감는 자는 현재도 보지 못하게 된 다. - 김재신(주독일 대사) 김민식 기자 어떤 사람들은 우울증이 자신의 잘못 으로부터 비롯됐다고 여기기도 한다. 하 지만 우울증은 감기와 같다. 감기 환자 들이 스스로 감기를 선택하지 않은 것 처럼 우울증도 마찬가지다. 만약 우울증 역시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한다면 스스 로에 대한 피해의식이 더욱 증가할 것 이다. 우울증은 하룻밤 자면 괜찮아지는 병 이 아니므로 치료기간 내내 신경써야 한다. 누군가가 병원 또는 약국을 통해 치료를 받으려 할 때 그들과 함께 나서 는 것은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되며, 우울 증은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면 안되며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해주는 것 이좋다. 우울증 환자들을 위한 직접적인 행동 을 취하는 것도 좋다. 함께 걷거나 그저 벤치에 함께 앉아있는 등 하루하루 일 상의 밸런스를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것 은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단순히 자고, 먹고, 운동하는 것을 유지 하는 것은 매우 간단해 보이지만 중요 한 일상이다. 상대방에게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묻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한다. 말 하지 않고 묻지 않는 행동은 더 큰 위 험을 초래할 수 있다. 묻는 것은 상대방 을 절대 해하지 않는다. 묻지 않는 것이 더 위험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김민식 기자 goodnewsp153@hanmail.net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Beauty 13 날씨가 건조해지면 피부 또한 수분을 잃고 건조해져 주름이 생기기 쉬운 환경이 된다. 일교차가 큰 가을에는 피부가 본격적으로 건조해지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관 리가 필요하다. 지금이 바로 피부 탄력을 높이고 주름을 개선하는 안티에이징 화장품을 사용할 때다. 가을철 피부는 여름 내내 자외선에 노출돼 각질이 두 꺼워진 상태다. 이런 상태에서 건조하고 일교차가 심한 환경을 맞닥뜨리면 피부의 수분함량이 떨어지고 피부 탄력에 적신호가 켜진다. 가을은 여름에 비해 대기 중 습도가 50%이하로 떨어진다. 수분 함량이 낮아진 피부 는 거칠어지고 각질이 생기며, 심하면 피부건조증으로 발전한다. 기온이 내려가면 피부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피부 표면의 혈관을 수축시킨다. 그래서 혈류량이 줄어들어 피부세포에 영양분이 전달되는 것도 어려워진다. 피지 분비도 줄고, 피부 표면 수분기도 현저히 줄어드는 것이 다. 이때 피부 관리를 잘못하면 탄력이 떨어지고 푸석푸 석해진다. 건조한 피부는 잔주름의 큰 원인이며 홍반이나 민감 한 피부의 원인이 된다. 1. 자외선 차단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이다. 자외선 차단은 계절 에 관계없이 1년 내내 해야 한다. 5월부터 이른 10월 사 이, 오전 10시~오후 4시에 자외선이 강하므로 이때 특 히 신경쓰자. 2. 수분 공급 수분은 햇빛 다음으로 피부노화와 관련이 깊다. 실내 에는 가습기를 틀어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고, 하루 8잔 이상 물을 마셔 체내 수분량을 유지하자. 3. 지나친 목욕 금지 잦은 목욕과 때를 벗기는 것은 몸을 더욱 건조하게 만들어 결과적으로 피부가 거칠어지고 늙는다. 샤워는 가볍게 하고 때미는 목욕은 되도록 삼가자. 또 샤워나 목욕 후에는 반드시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피부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 4. 충분한 휴식과 수면 밤에는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피로가 풀리고, 그때그 때 피로를 풀어줘야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밥 10시~새벽 2시는 피부가 재생하는 시간이므로 가능하면 이때 잠자리에 들자. 5. 마사지와 팩으로 영양공급 마사지를 하면 일시적으로 피부 표면 온도가 올라가 모공이 열리고 피부 노폐물이 제거된다. 피부 흡수력도 높아져 피부에 영양공급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팩은 각질제거, 유 수분 공급, 피부탄력 증가 등의 효과가 있으므로 1주일에 한두 번 하자. 6. 비타민C 섭취 비타민C는 콜라겐을 생성하고 피부세포 재생에 영향 을 준다. 음식을 통해 매일 충분히 섭취한다.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을 많이 먹고, 물 대신 녹차를 마시면 더 좋 다. 1. 레티놀 순수 비타민A 성분으로, 주름 개선 효과가 있다. 콜라 겐과 탄성섬유로 구성된 엘라스틴 등의 생합성을 촉진 해 주름을 감소하고 피부 탄력을 증대시킨다. 민감한 피 부는 레티놀 성분이 닿았을 때 자극감이나 건조감이 들 수 있으므로 바를 때 주의한다. 레티놀 성분은 공기 중 에 노출되면 쉽게 산화되기 때문에 레티놀이 들어 있는 화장품 대부분은 튜브 용기에 들어 있다. 자외선, 열 등 에 약하므로 밤에만 사용한다. 2. 코엔자임Q10 코엔자임Q10은 비타민E처럼 항산화 작용을 해 세포막 산화를 막고 산소이용률을 높인다. 활성산소 생성을 억 제하는 항산화 효과가 우수하다. 3. 콜라겐 피부, 뼈, 연골, 힘줄 등에 있는 섬유상 단백질로 피부 진피층의 70%를 차지한다. 콜라겐이 부족하면 피부에 탄력이 없어지고 처져 기미와 주름이 생기기 쉽다. 콜라 겐이 뼈의 유기물 중 80%, 연골의 50%를 차지하기 때문 이다. 또한 콜라겐은 당분과 지방이 전혀 없는 100% 순 수 단백질이기 때문에 피부 탄력에 좋고 다이어트에 도 움된다. 4. 아데노신 세포 구성 성분 중 하나로 빛이나 열 등 외부자극으 로부터 피부가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세포 에너지 대사의 주성분으로 세포끼리 연결되도록 생리 기능을 활성화한다. 이 성분은 피부 진피층에서 DNA와 단백질 합성을 촉진시켜 주름을 완화하는 효과 가 있다. 특히 아데노신 성분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기능성 화장품 고시원료로 지정한 성분으로, 최근 많은 국내 화장품 회사에서 주름 개선 기능성 제품에 활발히 사용중이다. 레티놀에 비해 안정성이 높고 밤낮으로 사 용할 수 있으며, 색상 변화가 없어 레티놀 부작용을 커 버하는 성분으로 각광받고 있다. 5. 펩타이드 모든 단벡질 구성 성분으로, 피부 물질 하나하나에 신 호를 전달해 피부 재생을 활성화한다. 펩타이드는 세포 간 신호전달 작용, 콜라겐 생성 촉진, 콜라겐 손상 방지, 퇴화된 엘라스틴 생성 방지, 엘라스틴 손상 방지 등의 효과를 발휘한다. 콜라겐이 직접적인 주름 개선에는 큰 효과를 미치지 못하고 간접적인 개선을 돕는 작용을 한 다면, 펩타이드는 직접적인 개선 효과를 준다. 펩타이드 화장품은 기존 노화방지 성분인 레티놀 등과는 달리 변 성 산화되지 않고, 물과 결합력이 높아 보습력을 보유 한다. 박옥자 기자 환경과 식생활의 변화 때문인지 아토피 성피부염 같은 민감성 피부 타입이 많아 지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민감성 피부 를 위한 제품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이런 제품의 특징은 최소한의 성분 배합 으로 피부 자극을 줄이고 피부 보습 및 보 호 효과는 높다. 이 장점 때문에 민감성 피부가 아니더라도 저자극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주로 민감성 피부에 흔한 피부 질환은 발진과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습진이다. 아 토피성피부염도 여기에 속한다. 그리고 습 진 앓는 사람 대부분은 피부가 건조한 편 이다. 샤워는 뜨겁지 않은 미지근한 물로 10 분을 넘기지 않도록 하고, 보습 기능이 강 화된 건성 피부용 보디 클렌저를 사용하 자. 샤워 후에는 자극이 적고, 보습력 높 은 보습제를 얼굴과 몸에 충분히 바르자. 아토피성피부염에 효과 있는 치료제는 현재 스테로이드 외용제가 유일하다. 아토 피성피부염이 있는 사람은 저자극 고보 습 제품을 발라 보습에 신경 쓰고, 의사 지시에 따른 스테로이드 연고로 전천후 관리하는 것이 좋다. 단, 스테로이드는 의 약품이며, 화장품에 들어가면 안되는 성분 이란 걸 확실히 구분하자. 의약외품이나 화장품에는 아토피 케어 라는 기능은 없 다. 시중에 나와 있는 아토피 관련 제품은 피부에 자극이 되는 성분을 최대한 배제 한 저자극 화장품이라고 보면 된다. 아토 피성피부염이 있는 사람이 발라도 좋다는 것이지, 아토피 증상을 낫게 한다는 개념 은 아니다. 저자극의 대명사 하면 약국 화장품이 아닐까. 저자극 제품을 써보고 싶지만, 어 떤 브랜드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면 약국 을 둘러보자. 약국 화장품 중에는 저자극 을 추구하는 브랜드가 많다. 하지만 약국 에서 판다고 화장품보다 뭔가 특별한 것 이 있을 거라 기대하지 말자. 유통 경로가 백화점이 아닌 약국일 뿐이다. 약국에서 판다고 화장품이 약이 되는 것은 아니다. 새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국소 부위에 먼저 발라 보고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 다면, 제품 성분표를 참고해 이전에 쓰던 제품과 성분을 비교해보자. 특별히 눈에 띄는 성분이 있다면, 그 성분이 알레르기 원인일 수 있다. 기본적으로 무알코올 무 향 무색소인 순한 제품을 고르면 실패할 확률이 적다. 글리세린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보습제의 왕좌를 지키고 있다. 판테놀은 비타민B에 속하는 성분으로 피부에 수분 이 오래 머물도록 만든다. 피부진정 작용 도 해 건조한 민감성 피부를 위한 보습제 에 주로 들어간다. 히알루론산은 피부에 수분을 붙잡아 둬 부드럽고 매끄럽게 만 든다. 보습제 역할을 하는 성분에는 글리 세린, 글리코겐, 세라마이드, 레시틴, 콜라 겐,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포도당, 자당, 각종 단백질과 아미노산 등이다. 이런 성 분은 모든 보습제에 들어 있다. 그중 저자 극성 제품을 고르려면, 가장 기본적으로 착향제(향료로도 표기)나 색소, 파라핀 오 일이 들어있지 않은 것이어야 한다. 미네랄 오일, 페트롤라툼(피부호흡을 방 해하는 정전기방지제), 오조케라이트(피부 호흡을 방해하는 유화안정제), 마이크로크 리스탈린왁스(파라핀 왁스 계열의 유화안 정제), 하이드로제네이티드폴리이소부텐 (피부호흡을 방해하는 피막 형성제) 같은 명칭이 있으면 저자극 제품으로 보기 어 렵다. 박옥자 기자 편집인: 차주호 발 행 일 : 매월 첫째 주 등록번호 : 서울다07498 제작문의 : 02)481-4777 한국법인 : 02)442-0591 미국지사 : 212-213-9078 인도네시아지사 : 62-813-8929-5577 구독문의 한국 : 070-8249-0591~3 미국 : 201-947-2318 인도네시아: 62-813-8929-5577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14 Education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2015학년도 대입 논술전형은 논술고 사 성적이 합격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논술전형은 지난해까지 는 수능 성적이 합격에 큰 영향을 미쳤 지만 올해부터는 수능 성적이 높은 학 생을 먼저 선발하는 우선선발 제도가 폐지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 또 는 폐지되면서 수능의 영향력이 크게 줄었다. 논술전형에 학교생활기록부 교 과 및 비교과 성적이 반영되지만 지원 자들 간의 성적 차이가 크지 않고, 등급 간 점수 차이도 크지 않아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크지 않다. 최근 2015학년도 모의 논술문제와 채점기준을 공개한 주 요 대학을 중심으로 입학처장이 직접 밝히는 논술고사 대비전략을 소개한다. 공통 문제유형 연습해야수험생들이 논술고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대학마다 지문 출제방식과 시험시간, 채 점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논술고사에서 3 5개 지문이 출제되는 대학이 대부분이지만 중앙대의 경우 총 8개의 지문이 출제되고, 한국외국어대는 올해부터 지문을 두 파트로 나눠 출제 하는 등 대학마다 문제유형이 조금씩 다르다. 그렇다고 지원하는 모든 대학의 논술 전형 유형에 맞춰 준비할 필요는 없다. 대학별로 논술고사 문제 유형이 다른 것 같지만 분석해보면 공통적인 경향이 있다. 논술고사에서 출제되는 주요 문제 유형은 지문의 핵심어를 찾아 요약하 는 요지파악형 공통점과 차이점을 쓰는 비교분석형 지문 내용의 한계 와 문제점을 반박하는 비판평가형 특정 지문을 활용해 주장하는 적용추 론형 등 4개다. 유기환 한국외대 입학처장은 대학마 다 다른 논술고사 유형에 따라 각각 논 술고사를 준비하기보단 공통 문제유형 으로 범위를 좁혀 준비하는 방법이 효 과적 이라며 자신이 취약한 문제유형 이 무엇인지 파악한 뒤 논술고사 대비 전략을 세워야 한다 고 말했다. 유형별 문제풀이에 집중하라처음부터 논술고사 기출문제나 모의 논술고사를 세트별로 푸는 방법은 효과적이지 않다. 자신이 취약한 문제유형을 찾아 유형별 로 문제풀이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올 해 한양대 모의 논술고사에는 제시문 < 가>와 <나>의 내용을 요약하고(요지파 악) 이를 바탕으로 <다>의 상황을 비판 한 후(비판평가형) <가>와 <나>의 관점 을 충족하는 미래 동물원의 조건에 대 해 자신의 견해를 쓰시오(적용추론형) 라는 문항이 출제됐다. 겉으로 보기에는 1개 문항 같지만 실질적으로 3개의 유 형이 합쳐진 통합형 문제다. 이런 통합 형 문제의 경우 요지파악, 비판평가형, 적용추론형 3개 유형 중 자신이 취약한 유형이 무엇인지 파악한 뒤, 취약한 문 제유형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방식으 로 대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산호 중앙대 입학처장은 각 대학 에서 자주 출제되는 요지파악 문제는 한 페이지 정도의 글을 읽고 요약하는 연습으로 대비할 수 있다 며 여러 지문 이 제시됐을 경우엔 지문 간의 차이점 과 유사점이 있다고 생각하며 읽으면 지문 분석에 도움이 된다 고 말했다.문 학지문, 가장 나중에 읽어라올해 논술고 사는 대학 대부분이 문제를 고교교육 과정에서 출제하겠다 고 밝히고 있다. 실제 올해 중앙대 모의 논술고사의 경 우 지문 8개 모두를 고교교육과정인 독 서와 문법, 문학, EBS 교재 등에서 출제했다. 한양대도 화법과 작문 에 있 는 비문학 지문, 연암 박지원의 소설 호질 등에서 발췌한 지문을 출제했다. 배영찬 한양대 입학처장은 모의논술뿐 아니라 실제 논술고사에서도 교과서와 EBS 교재를 바탕으로 논술 지문을 출제 할 예정 이라며 논술고사를 따로 준비 하기보단 EBS 국어 비문학 문제를 풀며 지문의 핵심내용을 파악하는 방법으로 수능과 논술 준비를 병행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문학 지문이 논술고사 지문으로 출제 됐을 땐 배경지식에 의존해 작품의 주제 를 파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유 입학처장은 학생이 자의적으로 문학지 문을 해석하면 자칫 논점을 벗어날 우려 가있다 며 글의 핵심이 뚜렷이 드러나 는 사회과학, 철학 지문을 먼저 읽은 뒤 문학지문을 읽으면 다른 지문의 맥락을 고려해 문학 지문의 핵심 내용을 파악하 는 데 도움이 된다 고 조언했다. 현항원 기자 21세기에는 우리 어머니들이 주축이 되어 세계 인류 발전에 기여하는 걸출한 지도자들을 많이 배 출해야 한다.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활약에 기대를 걸면서, 세계 지도자를 만드는 자녀교육 10계명 을 제안한다. 기본적으로 가정에서 부모는 자녀의 자율학습 의지 를 북돋아 주고 학습 과정을 격려하고 조언하는 촉진 자로서 행동해야 한다. 그러려면 자녀와의 깊이 있는 대화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이러한 부모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 우선 자율적 학습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집안의 분위기 를 편안하고 어느 정도 허용적으로 이끌어야 한다. 이 러한 분위기에서 자녀는 자신의 흥미와 욕구를 드러낼 수 있으며, 부모와 심도 있는 대화를 할 수 있기 때문 이다. 이와 더불어 자녀가 자율적으로 무엇인가를 하려 할 때에 이를 격려하고, 자녀의 자율적 학습 계획에 대 해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때로는 자녀가 필요로 하는 것으로 간접적인 외적 보상을 해 주는 것도 필요 하다. 이를 통해 자녀는 학습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되도록 부모는 조언자 의 입장에 머물러야 한다는 점이다. 때로는 답답하고 좋은 전략이나 답이 눈앞에 보여도 되도록 참으면서, 자녀 자신이 그것을 스스로 달성할 수 있게 꾸준히 지 켜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자녀는 결국 부 모의 눈치를 보며 자신의 자율적 의지에 의한 학습능 력을 키울 기회를 상실할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조언 자이자 자율학습 능력 향상의 촉진자로서 자녀에게 적 절한 수준의 학습과제와 목표 설정을 할 수 있도록 조 언하고 자녀에게 필요한 자료에 대해 언급해 줄 필요 는 있다. 더욱이 자녀와 학습 계약을 맺은 경우에는, 이 러한 역할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다. 또한 과도하게 사교육에 의존하는 일을 자제해야 한 다. 물론 자녀의 자율적 학습력을 제고하는 과정에서 학원이나 과외와 같은 사교육에 의존해야 할 필요가 있을 수도 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자녀의 요청에 의 한 것이어야지 강권하거나 그렇게 하도록 부모가 요청 한 것이어서는 곤란하다. 부모가 어떤 제안을 하는 경 우에도 반드시 자녀가 자신의 입장에서 그 안을 검토 하고 수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함은 반드시 주의해 야 할 사항이다. 자녀가 얼마나 자율적이고 자아를 지닌 존재인지를 부모가 깨달아야 할 필요가 있음은 물론이거니와 자녀 에게도 그러한 자율과 자존을 느끼게 해 주어야 한다. 이러한 느낌이 자율적 학습력 향상의 바탕이 되기 때 문이다. 현항원 기자 1. 지도자를 대하듯 자녀를 깍듯이 예우해야 한다. 2. 순종하는 자녀보다 고집이 센 자녀를 집중 지원 해야 한다. 3. 칭찬을 하더라도 남과는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 4. 작은 일에 성공한 자녀보다 큰 일에 실패한 자 녀를 더욱 격려해야 한다. 5. 선택의 자유, 결단의 고통, 결과에 대한 책임, 이 모든 과정을 반복 훈련시켜야 한다. 6. 사람이 주는 상을 탐내지 말라고 가르쳐야 한다. 7. 지도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창의성임을 알려 주어야 한다. 8. 외로움을 극복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9. 세계 최고의 전문가가 될 것을 당부해야 한다. 10. 최후의 안식처가 되어야 한다. 현항원 기자 goodnewsp153@hanmail.net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나주지역 교계 지역사회 이모저모 News 15 강인규 시장이 지난 9월 16일 우리교회 은파대학 초청강사로 참석해 특강을 했다. 강 시장은 자신의 성장과 인생도전기를 담은 자서전 영산포 강나루에서 건진 행복 을 주제로 강연한 뒤 어르신들의 노후가 행복한 나주를 만드는 것이 시장으로서 가장 큰 책무라고 생각한다 고 전했다. 강 시장은 민선 6기의 나주시 노인복지정책과 방향에 대해 설명했으며, 강의가 끝난 뒤 참석한 어르신들의 손을한분한분잡고경의를표했다. 나주교회를 기도와 섬김으로 이끌어 가는 6~10여전도회 헌신예배가 9월 28일 오후예배 시간에 드려졌다. 제7여전도회 김희숙 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이날 예배는 제8여전도회 서명례 회장의 기도와 제10여전도회 허순아 회장의 성경봉독, 제9여전도회 홍미향 회장 의 헌금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교는 목포초대교회 최광일 목사가 창세기 50:24~25 말씀을 토대로 끝까지 아름답게 라는 주제로 여전도회 회원들의 헌신과 사랑이 교회를 살리 고, 이웃을 구하는 구원의 역사 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지난 4월 1~5여전도회 헌신예배에 이어 드려진 이날 6~10여전도회 헌신예배 는 나주교회 106년의 역사 속에 기도와 섬김으로 교회의 기틀을 닦아 온 여전도 회 전통의 한 획을 긋는 다짐의 시간이 됐다. 1991년 동네 뒷산으로 개구리 잡으러 갔다가 영영 돌아오지 않은 다섯 소년, 어린 새끼를 잃어버린 어미 원숭이의 창자가 도막도막 끊어져 있던 단장( 斷 腸 ) 의 고통, 자식을 잃어버린 부모의 심정이 이럴진대 돌아오지 않는 자식을 생각하 는 하나님의 심정이 오죽하시겠습니까? 11월 16일은 우리의 가장 귀한 사람들을 초청해 함께 예배드리는 날입니다. 9월을 보내는 마지막 주일, 최태훈 담임목사는 잃어버린 양 한 마리의 소중함 을 강조하며 장기결석하고 있는 성도들을 찾아 함께 예배드리는 날로 11월 16일 을 나주교회 베스트 데이 로 선포했다. 이를 위해 나주교회는 9월29일부터 11월15일까지 본당지하 믿음홀에서 매일밤 8~9시와 9~10시 두 차례에 걸쳐 목회자와 당회원, 중보기도팀. 각 구역이 돌아 가며 릴레이 중보기도를 하고 있다. 최태훈 담임목사는 이번 베스트데이와 관련해 잃은 양은 절대 스스로 돌아오 지 않습니다. 가서 데려와야 합니다. 우리 자신이 잃은 양이 될 수도 있다는 심 정으로 잃은 양을 찾는데 최선을 다합시다 고 권면했다. 신앙훈련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9월 14일 오후 예배는 나주교회 양육 10 기 개강예배로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김 영희 목사의 인도로 기도는 노현옥 권사, 찬양은 부부찬양대가 맡았다. 설교자는 하나님을 택하라. 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신앙인들도 잘못된 선택을 할 때가 많음을 지적하였다. 그리고 세상 어느 누 구라도 완벽한 선택을 할 수 없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이 뜻은 우리의 생각보다 크고 위대하기 때문이라고 전하면서, 우리는 우리 앞에 펼쳐진 것만을 보지만 하 나님은 우리 인생 전체를 운영하시는 분이기에 우리가 의지할 것은 부모나 친구, 심지어는 목사님도 아니고, 오직 하나님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때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고 거역할 때가 있지만 회개하고 돌아오면 하나님은 다 용 서하시고, 실수를 통해서 선을 이루실 것이며, 아무리 어려운 일에 봉착할지라도 하늘에서 길을 내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삶에 있어서 무엇을 선택하느냐가 그 사 람의 인생을 좌우하기 때문에 인간의 어떤 것보다도 강하시고 안전하고 의리 있 는 하나님을 선택하여 그 분이 원하시는 길을 걸어가자고 권면하였다. 담임 목사 는 교회가 살고 부흥하는 길은 양육훈련이므로 모든 성도가 앞 다투어 훈련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10월 전남노회 남선교회연합회 회원들이 9 월 21일 나주교회에 모여 헌신예배를 드 렸다. 나주교회 남선교회연합회장(김광일 장로)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최태훈 목사는 민수기에 나오는 가 나안 정탐꾼의 이야기를 화제로 삼았다. 왜 하나님은 교회지도자로 남선교회 회 원님들을 세워주셨을까요? 그 이유는 하 나님의 뜻을 대변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 루어 가라고 세우셨습니다. 라는 문답으로 설교를 시작하였다. 10 대 2 라는 제 목에서 알 수 있듯이 대다수의 지도자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고 불리한 조건을 바라보았다. 모든 백성들은 소수의 신본주의를 외면하고 다수결의 민주 주의를 선택했다. 그러나 그 결과는 40년의 광야 생활과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 고 죽음을 맞은 것이었다. 설교자는 하나님 편에 서는 일이 항상 기쁨과 축복만 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지만 남선교회회원 모두가 하나님을 선택하고 하나님의 편에 서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자고 권면하였다. 설교 후에는 전남노회남 선교회연합회 회장의 인사말과 사업소개 및 전도상 시상식이 이어졌고, 성도들 의 축하 속에 우리교회 김점덕 권사와 임양신 권사가 전도상을 수상하였다. 짤막한 소식들 기관별 친선 족구대회 결승전 : 9월 14일(주일), 교회 체육관 우승:안수집사회, 준우승: 청년회, 3위:요한남선교회 / 주 안에서 친교함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고3 수험생 학부모 기도회 : 10월 4일(토)~ 매주 토 오전 6시, 봉사관 3층 비전홀 하 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승리하는 수험생, 영광 올려 드리는 수험생 되시길 기도합니다. 혁신도시 전도 시작 : 10월 4일(토)~11월 1일(토), 혁신도시 내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 인이 되라. 하신 주님의 말씀에 아멘 으로 순종하며 헌신하렵니다.

10 520-050 전라남도 나주시 영산로 5402 T. 061) 332-7978 F. 061)333-1004 http://www.najuchurch.or.kr 월 5일(주일) 창립기념주일, 권사회 헌신예배 12일(주일) 밀알심장재단 사랑의 음악회 20일(월)-25일(토) 부흥성회를 위한 특별새벽기도회 26일(주일) 교회행사 목포 교구별예배 27일(월)-29일(수) 부흥성회 대표 김 해 숙 집사 금호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공인중개사 전 영 재 Mobile. 010-2790-8731 Te l. 061-337-0202 Fax. 061-930-0204 전남 나주시 대호동 1020 대방노블랜드 상가동 106호 E-mail.dudwowjs@naver.com 무 료 배부처 한국타이어 TBX 스테이션점 나주대리점 대표 A/S지정점, 차량정비 농경용 및 특수타이어 믿을 수 있는 각종 재생타이어 차량용, 산업용 밧데리 (061)333-1090 / 332-4959 / 010-5629-5511 장 선 현 안수집사 신뢰할 수 있는 가격 지게차 통타이어 출장 펑크, 교환 대형발란스 및 얼라인먼트 전남 나주시 영산로 5338번지(교동 3-13) 이화약국(나주버스터미널 내), 정관장 홍삼(중앙로), 세종당(일광서점 옆), 신우문화사(시청 앞), 한국병원(국민은행뒷편), 다시공용버스터미널 내, 송미용실(구 신협 옆), 샘물분식 (남고문 옆), 명동칼국수(구 신협 옆), 유진회관(중앙다리옆), 케냐 커피숍(중앙병원 옆), 삼성꽃화원(한국병원 주차장 내), 백제약국(한국병원 옆), 나주 청소년수련관(구 나주역 옆) 나주아름다운신문 무료배부처 신청 : 나주교회 사무실(332-7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