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서 말하는 PDP, LCD 풀HD LCD 패널 출시 줄잇는다. (전자신문, 2005. 7. 29) 삼성전자, LG필립스LCD 등이 HD급이 주력인 PDP와의 차별화를 위해 풀 HD(1920 1080) 해 상도를 지원하는 패널 출시를 본격화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에 40인치 및 57인치 풀 HD 패널을 출시할 예정 이며 LG필립스LCD는 최근 42인치 출시에 이어 37인치와 47인치 제품도 3분기에 선보일 계획 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향후 1년 내에 30인치 이상 LCD TV용 패널의 주력 제품을 풀 HD급으 로 전환할 계획 이라며 일본과 미국 등에서 풀 HD급 패널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 라고 설명했다. 국내업계는 물론이고 대만의 CMO 역시 37인치, 42인치, 47인치 패널을 전량 풀 HD 패널로 출시하고 있으며 AUO는 최근 37인치, 46인치 풀 HD 패널을 개발 완료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45인치부터 풀 HD 패널을 생산해온 샤프도 연내 37인치까지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모니터 패널은 이미 17인치부터 풀 HD를 지원하는 제품이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LCD 업계가 HD급이 주력인 PDP와의 차별화와 프리미엄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위해 풀 HD 패널 판매량을 확대해 나갈 것 이라며 일반 HD급 패널에 비해 풀 HD 패널은 10 20%의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PDP의 경우 현재 상용화된 제품 가운데 풀 HD 해상도를 지원하는 것은 LG전자의 71인치 PDP 패널이 유일하며 개발 제품으로는 LG전자가 60인치 제품을, 삼성SDI는 50인치 제품까지 시제품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 1 -
휘닉스피디이, 상반기 매출 375억원 (전자신문, 2005. 7. 22) 휘닉스피디이(대표 이하준 http://www.pde.co.kr)는 올해 2005년 상반기 예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한 375억1800만원을 달성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3.8% 증가한 85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PDP 파우더 부문이 가격 인하 압력으로 당초 계획보다 성장이 둔화됐으나 패널수요량 증 가에 따른 공급량 확대와 생산효율 개선으로 수익을 실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CRT 부품도 매출이 감소했으나 시장점유율 확대로 수익을 유지했다. 이 회사 이하준 사장은 신공법 상판유전체 개발과 격벽 파우더의 신규 업체 진입으로 하반기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고 말했다. - 2 -
LG전자 2분기 실적...매출효자 휴대폰 고개 숙였다. (전자신문, 2005. 7. 19) LG전자가 원화절상 수출둔화로 2분기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LG전자(대표 김쌍수)는 18일 증권거래소 대회의실에서 권영수 부사장 주재로 2005년 2 분기 실적설명회 를 갖고 매출액 5조6152억원, 영업이익 1439억원, 경상이익 2158억원, 순 이익 1506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6.9% 감소한 것은 물론이고 영업이익, 경상이익, 순이익이 각각 63.3%, 67.9%, 69.5% 대폭 감소했다. 표 참조 모바일커뮤니케이션 사업은 이동단말 부문에서 작년 대비 5.2% 감소한 1조8216억원의 매 출을 기록하는 등 5.1% 감소한 영향을 받아 2조808억원의 매출과 84억원의 영업이익에 머물 렀다. 휴대폰은 1209만대를 판매해 작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으나 경쟁격화, 판매가 하락, 수출물량 증가세 둔화 및 단말 생산라인 투자 확대 등을 넘어서기에 역부족이었다. 2분기 휴대폰 사업에서만 4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 수익악화 요인으로 떠올랐다. 권영수 부사장은 유럽 시장 부진과 환율하락 영향으로 2분기 실적이 좋지 않았다 며 하지만 하반기에는 원 달러 및 유로 환율 상승에 힘입어 실적개선이 예상된다 고 전망했 다. 또 3분기 세계 시장에 1500만대의 휴대폰을 공급하면서 3 4%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 겠다 고 덧붙였다. LG전자는 2분기 실적악화 주범이었던 유럽 GSM 단말기 공급량을 확대하 고 3세대 WCDMA 단말기 사업 강화, 유럽 GSM 단말기 판매 증가, DMB폰 3D게임폰 500만화소 카메라폰 등 고기능 컨버전스 제품 출시 등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 이다. 디지털어플라이언스(DA) 부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 감소한 1조6211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621억원으로 10%대 영업이익률을 달성, 성장세를 기록했다. 국내 시 장에서 에어컨 등 주요 계절성 제품 매출호조로 작년 동기 대비 32% 신장한 7653억원을 달 성했다. 프리미엄 제품군이 성장세를 보였으나 환율장벽을 넘지 못하고 작년 대비 25% 감소 한 8557억원을 기록했다. - 3 -
디지털디스플레이 디지털미디어사업 부문 매출은 작년 대비 2% 감소한 1조1551억원, 영업 이익은 22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PDP LCD TV를 중심으로 작년 대비 매출이 42%, PDP모듈 출하량이 113% 신장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디지털미디어 사업도 매출이 18% 감소한 7323억 원, 영업이익은 270억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권영수 부사장은 하반기 경영환경이 좋지 않지만 원가혁신 가속화, 수익성 위주 경영, R&D 및 디자인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이를 극복할 것 이라고 밝혔다. - 4 -
IMID2005 학술대회 어떻게 열리나 (전자신문, 2005. 7. 19) 2005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 및 전시회(IMID2005) 는 디스플레이의 미래가 담겨있 다. 올해 IMID 2005 학술회의의 가장 큰 특징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가 단독으로 주최하였 음에도 불구, 논문 수가 전년 보다 15% 가까이 증가한 400 편에 이른다는 점이다. 지난해는 미국의 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의 행사인 아시아디스플레이 행사와 공동으로 진행한 것 이 논문 발표 수 증가에 큰 역할을 했다. 실행위원장인 황기웅 교수는 대부분의 해외 논 문 제출이 자발적으로 진행 됐다 며 IMID행사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듣고 발표하는 장으로 자리잡았다는 증거 라고 설명했다. 사진. 2004년 IMID 학술대회 IMID 2005 학술대회는 20일부터 22일 3일간 진행되지만 학술프로그램과 별도로 19일 전세 계 정보디스플레이 분야의 석학들을 초청해 강연을 제공하는 워크숍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 하다. 총 25명의 전문가들이 강의 방식으로 워크숍을 진행하며 정보디스플레이 분야에 입문하는 연구자 뿐 아니라 최신의 관련 기술 현황을 파악하고자 하는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많은 도 움이 될 전망이다. 이 워크숍은 LCD, PDP,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 5 -
등으로 나눠져 병렬로 진행된다. 또한 이 워크숍과 더불어 전체 FPD 산업 및 경쟁력 분 석 이라는 주제로 비즈니스 포럼이 19일 개최되며 12명의 저명한 연사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IMID 2005에서 발표되는 학술논문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부터 집중적인 관심 을 끌고 있는 OLED분야에서 84편, TFT LCD가 주를 이루는 AM 디스플레이 분야가 75편, 차세 대 기술로서 플라스틱 및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분야 25 편 등 차세대 기술이 주를 이루고 있다. LCD분야에서는 마스크 절감, 신규물질 및 공정 개선 등에 관련된 논문이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이며 OLED분야에서는 능동형 제품의 양산 및 신기술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PDP 분야에서는 고효율 화질개선 신재료 신구동방식 등의 최신 논문 발표가 이루어질 전망이 다.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미국의 디스플레이협회인 USDC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플라스틱 일렉트로닉스 세션을 꼭 관람해야 한다. 여기에서는 유기 TFT와 플 렉서블 디스플레이에 관한 미국의 전문가 10여 명이 최신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학술대회의 별미 중의 하나는 기조연설이다. 이번 기조연설에는 SID차기회장에 내정된 래 리웨버가 고휘도 효율을 향하 TV제품간의 경주 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특히 래리웨버는 LCD 전문가들이 주도해온 SID 학회에서 몇 안되는 PDP 전문가로 PDP의 우월성에 대한 강력 한 메시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학술대회가 주로 대학생 이상의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한다면 고등학생이 참석할 수 있는 교육관도 전시관에 마련된다. 전시관에 마련된 교육관에서는 디스플레이의 개요와 원 리를 자세히 설명하며 시연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도 준비될 예정이다. - 6 -
디스플레이 산기반센터 네트워크 추진 (전자신문, 2005. 7. 5) 디스플레이산업 기반조성을 위해 정부가 설립한 산업기술기반센터의 업계 활용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신용섭 산자부 생활산업국장은 차세대디스플레이연구기반구축센터 등 8개 산업기술기반 센터를 네트워킹해 관련 업계가 필요한 장비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 이라고 4일 밝혔다. 정부가 구축한 디스플레이 관련 산업기술기반센터는 차세대디스플레이연구기반구축센 터(경희대) PDP공동연구기반구축(광운대) OLED공동연구기반구축센터(서울대) 모바일 디스플레이센터(경북대) 디스플레이부품소재TIC(경희대) 디스플레이센터(충남테크노파 크) 산학협력센터(선문대) 반도체제조장비국산화연구센터(호서대) 등이다. 이들 센터는 예산부족과 경쟁으로 분야별 전문성을 살리지 못하면서, 업계 활용도가 저조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를 위해 업계를 회원사로 하는 디스플레이장비재료산업협회와 디스플레이연구조합을 중 심으로 산기반센터 네트워크구축 사업 사무국(간사)을 구성하고 협의체를 운영하는 한 편, 8개 센터 내 유휴장비정보와 사업내용을 DB화할 업계에 제공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특히 센터의 위상 제고를 위해 8개 센터가 공동 참여하는 통합신뢰성인증센터 (가칭)를 운영, 국산 디스플레이장비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통합신뢰성인증센터는 8개 센터 중 하나 또는 제 3의 센터가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선목 한국디스플레이장비재료산업협회 전무는 산업기술기반센터는 구축하는 것 이상 으로 활용도는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며 협회가 중간 심부름꾼 역할을 해서 기업들이 8 개 센터를 필요에 따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 7 -
LG필립스 LCD, 폴란드에 LCD모듈 공장 (전자신문, 2005. 7. 4) LG필립스LCD가 폴란드에 5억달러를 투자, 모듈 공장을 설립한다. LCD업체 가운데 한국 일본 대만 중국 등 동북아 지역을 제외하고 EU 지역에 모듈 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LG필립스LCD가 처음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필립스LCD(대표 구본준)는 폴란드 브로츠와프 지역에 5억달러 (5500억원) 규모의 LCD 모듈 공장을 설립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조만간 LG필립스LCD의 구본준 부회장이 폴란드를 방문, 마렉 벨카 폴란드 수 상과 최종 투자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주 LG필립스LCD의 실무진이 폴란드 를 방문, 정부측과 투자와 관련된 협의를 진행했다. LG필립스LCD는 하반기에 공장 착공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에는 이곳에서 주로 TV용 LCD 모 듈 생산을 시작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LG필립스LCD가 올해 초부터 협력업체들에 폴란드 공장 설립 계획을 설명하고 협력업체의 동반 진출을 요청해 왔다 며 조만간 투자가 확정될 것 이라고 밝 혔다. LG필립스LCD가 폴란드에 모듈 공장을 설립하는 것은 LG전자가 폴란드 므와바시에 대규모 DTV공장을 투자키로 한 데다 유럽지역이 TV용 LCD모듈에 관세를 부과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 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지난 4월 폴란드 정부와 므와바시에 2010년까지 총 1억1000만달러를 투입하는 내용의 제2 디지털 TV 공장 설립 및 운영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PDP 및 LCD TV 생산 량을 연간 150만대 수준에서 2006년 300만대, 2007년 400만대, 2010년 600만대 수준으로 확 대키로 했다. 또 지난 연말 네덜란드가 TV용 LCD 모듈에 관세 부과를 검토하다가 취소하는 등 향후 LCD 모듈에 대한 관세 부과 움직임도 LG필립스LCD의 유럽 시장 진출을 서두르게 하 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현재 유럽은 TV 완제품에 대해서는 14%의 관세를, LCD 모듈에 대해서는 무관세를, PDP 모 듈에 대해서는 5%의 관세를 부과한다. 이에 대해 LG필립스LCD 측은 해외 투자는 검토중이지만 아직까지 투자 지역, 규모, 시 기는 결정되지 않았다 고 밝혔다. - 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