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이것이인류에대하여지구가가지고있는새로운전망이다. 즉인간종족이자멸하기때문에인간이사는지구의병이지나가게될것인가? 아니면인간이라는종족이현명하게되어서 지구 행성에오늘날까지가한상처를치유하기때문에지구의병이지나가게될것인가? 1. 새로운인간상 : 세계의중심으로부터우주적통합으로,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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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희망 기독교신학과기독교영성의생태학적전환 위르겐몰트만박사 ( 튀빙겐대학교 ) 우리의세계가살아남기위하여우리가현대시대의끝과생태학적인미래의출발점에서게된것은오늘날에와서야비로소이루어진것이아니다. 근대의패러다임에서일어난것과는다른방식으로인간의문화와이땅의자연을연결시키는하나의새로운패러다임이형성되었다. 현대시대라고하는것은자연과그자연의힘들에대한인간의세력장악을통해서규정되었다. 인간이자연을정복하고장악하고자하는바로이러한행위들이오늘날한계에도달했다. 모든징후들은인간의영향으로인하여지구의기후가급격하게변화된다는사실을지시하고있다. 지구의극지방의빙하들이녹아내리고있고, 수면의상태가올라가고있으며, 섬들이사라지고있고, 가뭄 ( 건조기 ) 이점점더심해지고있으며, 사막이점점더늘어나고있다. 그모든것을우리는알고있다, 그러나우리가알고있는것을우리는실천하지않는다. 대부분의사람들은눈을감아버리고또는마비된것같다. 그러나그어떤것도바로이마비된실천없음보다심하게이대재앙을조장하는것은없다. 현대세계를건설하기위해서는 400년이나걸렸다. 그러나포스트모던시대, 즉생태학적시대를위해서는그렇게많은시간이남아있지않다. 우리의문화안에서우리는새로운자연이해와새로운인간상그리고그와함께새로운하나님경험이필요하다. 그것을위하여새로운생태학적신학이우리를도울수있다. 왜하필이면생태학적신학인가? 왜냐하면현대라는시대의자연관계와인간상은현대신학에의해서규정되었기때문이다. 유명한우스갯소리가하나있다 : 두행성이우주에서만났다. 한행성이다음과같이물었다. 어떻게지내나? 다른행성이대답했다. 정말안좋네. 나병에걸렸어. 아글쎄, 내행성에호모사피엔스 (homo sapiens) 가산다네. 그러자처음의그행성이다음과같이말했다고한다. 그참안됐군. 그거정말안좋아. 나도그런종족을한번가진적이있었지. 그러나너무걱정하지말게, 곧지나갈거야. - 1 -

바로이것이인류에대하여지구가가지고있는새로운전망이다. 즉인간종족이자멸하기때문에인간이사는지구의병이지나가게될것인가? 아니면인간이라는종족이현명하게되어서 지구 행성에오늘날까지가한상처를치유하기때문에지구의병이지나가게될것인가? 1. 새로운인간상 : 세계의중심으로부터우주적통합으로, 또는세계지배라고 하는교만으로부터우주적겸손으로 우리인간이 이땅을경작하고보존하기 전에, 그리고어떤형태로든세계에대한지배권또는피조물에대한책임을넘겨받기전에, 땅이먼저우리를돌보고있다. 땅이인간이라는종족을위해적절한삶의조건들을창조했고그삶의조건들을오늘날까지보존하고있다. 지구가우리에게의존하고있는것이아니라, 우리가지구에게의존하고있는것이다. 지구는우리인간없이살수있다. 그리고수백만년동안그렇게해왔다. 그러나우리는지구없이살수없다. 우리는성서의창조이야기를현대적으로읽음으로써앞에나온내용을증명할수있다. 왜냐하면창세기 1장과 2장이라고하는성서의창조이야기들은서구적이고기독교적인인간들의의식과잠재의식속에깊이뿌리를내리고있기때문이다. a) 현대적인읽기방식에따르자면인간은 창조세계의왕관 이다. 오직인간만이하나님의형상으로창조되었고지구와모든지구의피조물들을다스리도록규정되었다. 너희는땅을다스리라... 그리고하늘아래있는새들을다스리고땅위에있는모든짐승들을다스려라 ( 창 1:28). 시편 8 편 7절에따르자면하나님께서인간을 당신의손으로만든작품에대한주인으로삼으셨고, 당신께서는모든것을그당신의발아래에두셨습니다. 그런다음인간은지구와자신의모든동료피조물들을다스리는것이마치파라오가자신의원수들을다스리는것처럼하고있다. 두번째창조기사에따르면인간은오히려정원사처럼하나님의정원인에덴을보존해야만한다. 그것이더부드럽고더주의를끄는것처럼들린다. - 2 -

그렇지만두개의창조기사에서인간이주체이고자신의모든다른거주민들을포함한지구는객체이다. 이것이막스쉘러 (Max Scheler) 가말한바로그유명한 우주안에서의인간의특별한지위 이다. 1) 이성서본문들은 2500년도더된것이다. 그러나이본문들은 400년르네상스시대에이르러서야 근대화 되었다. 르네상스시대에는인간이세계의중심에서있다는바로이러한성서의인간이해가더격상되었다. 피코델라미란돌라 (Pico della Mirandola) 가 1486년 인간의존엄에관하여 2) 라는자신의글에서고전적인문서를전승해준바있다. 그것은이슬람학자압달라 (Abdallah) 가쓴다음과같은인용문으로시작하고있다. 이세계에는인간보다도더놀라운것이아무것도없다. 그리고 우주의질서로부터특출하게드러나는인간들을보라. 동물에게뿐만아니라또한별들에게조차도인간은부러워할만한것이다. 심지어세계를초월해있는지적존재들 ( 천사들 ) 에게도인간은질투할만한존재이다. 내가너를세계의중심으로삼았다.... 그것은네가네자신의완전히자유로운조각가와시인으로서네가그안에살기원하는형태를네스스로규정하게하기위해서이다. (10f) 창조주의형상으로서르네상스의인간은 자기자신의창조자 이다. 또는 -오늘날자주언급되는바와같이- 르네상스인간은 자기자신의발견자 이다. 세계는필연성이라고하는법칙의지배를받을수밖에없지만, 인간은그세계의자유로운주 ( 主 ) 다. 인간은자기자신을 만물의척도 로만들고자기자신의발견자로만들고자기자신의세계의통치자로만든다. 나의유년시절에이르기까지독일의교육체계에강력한인상을남겼던영국의철학자프란시스베이컨 (Francis Bacon) 으로부터다음과같은구호가유래한바있다 : 아는것이힘이다. 베이컨은자연에대한학문적이고기술적인지배를다음과같은구원환상과연결시켰다 : 즉인간은자연을다스리기위해서하나님의형상으로창조되었다는환상이다. 그러나인간의타락으로인해하나님에의해규정된이러한통치를잃어버렸다. 1) M. Scheler, Die Stellung des Menschen im Kosmos (1927), München 1947. 2) G. Pico della Mirandola, Über die Würde des Menschen, Zürich o. j. - 3 -

그리고자연과학과기술을통해인간이 인간이첫창조의상태에서가지고있었던주권과능력을 ( 대부분 ) 회복하고재투자한다. 3) 여기에는어떤하나님의형상이그뒤에서있는가? 하나님이우주의주인이신것처럼그렇게인간도 -물론그인간- 하나님의형상으로서지구의주인이되어야한다는것이다. 이유비에서는하나님의모든속성들가운데오로지전능의속성만이남아있다. b) 성서안에담겨있는동일한창조이야기를생태학적으로새롭게읽는방식에따르며인간은마지막피조물인동시에가장의존적인피조물이다. 인간은땅위에살기위해서동물과식물들의존재에의존해있다. 공기와물이라는존재와빛, 그리고낮과밤이라는시간, 태양과달그리고별에의존하고있다. 그리고이러한것없이인간은살수없다. 오직이러한다른모든피조물들이존재기때문에인간도존재하는것이다. 그모든피조물들은인간없이존재할수있다. 그러나인간은그러한피조물들없이존재할수없다. 따라서우리는인간을자연에대해신적인통치자나고독한정원사로여길수없다. 인간의특별한지위와과제가무엇이되었든, 인간은무엇보다우선적으로거대한자연세계안에서하나의피조물이며 자연의한부분 이다. 4) 두번째창조기사에따르면, 하나님의 숨결 이인간에게불어넣어지기전에인간은 땅으로부터취해진흙 ( 창 2:7) 이다. 그리고인간들은땅을 경작하고보존하기 전에 흙으로부터취해졌고흙으로다시돌아갈것 (3:19) 이라는사실을알고있었다. 성서적전통에따르면, 하나님은자신의신적인영을인간뿐만아니라모 든자신의피조물들에게도불어넣으셨다. 3) Zur Entwicklung vgl. A. Koyré, Von der geschlossenen Welt zum unendlichen Universum, Frankfurt 1969. Zur theologischen Kiskussion J. Moltmann, Wissenschaft und Weisheit. Zum Gespräch zwischen Naturwissenschaft und Theologie, Gütersloh 2002. 4) Die Erd-Charta 1992, 2000, Präambel. - 4 -

29. 주께서낯을숨기신즉그들이떨고주께서그들의호흡을거두신즉그들은죽어먼지로돌아가나이다. 30. 주의영을보내어그들을창조하사지면을새롭게하시나이다 ( 시 104:29-30). 바울은하나님의영에이끌림을받는사람들에게서 탄식과육체의구원을향한간절한소망 ( 롬 8:23) 을들었다. 바울은또한인간외의다른피조물들의탄식과열망도들었다 (8:22). 바울은다음과같이확신했다. 즉우리와전 ( 全 ) 피조물로하여금죽음의운명으로부터구원받기를간절히고대하며탄식하게하는그분이바로하나님의영자신이라는것이다. 지금활동하고계시는하나님의영은새창조의시작이며, 그새창조안에는죽음이더이상없을것이다. 왜냐하면성령은예수의부활의영이며부활하신분의편재이기때문이다. 이것을동방정통신학은인간의신성화뿐만아니라우주의신성화에대한소망과함께다음과같이표현하고있다. 즉 자연전체가영광을위하여규정되었다. 그러한영광에인간은완성의나라에서참여하게된다. 5) 인간은자신의고유성, 자신의규정그리고생명에대한자신의희망안에서자연의한부분이다. 따라서인간은자신의생존을위하여세계의중심에서있을것이아니라, 이땅의자연속으로그리고동료피조물의공동체속으로융합되어야한다. 자연에대한권력지향적인교만, 그리고자신들이원하는대로하려는자유는인간들의몫이아니다. 오히려욥기 38-40장에나오는위대한창조시가가르쳐주고있는 우주적인겸손 (kosmische Demut), 6) 그리고자연에대한인간의모든행동에있어서아주세심한주의를기울이는것이인간의몫이다. 이땅의생명에대한우리의의존성과다른생물들에대한우리의의존성을우리가의식할때비로소우리는 우쭐대면서도불쌍한신들 (Luther) 이되지않고인간다운인간이될것이다. 참된지식이란힘이아니라지혜이다. 2. 하나님과세계 : 하나님과세상의구분으로부터삼위일체적인창조론으로 : 하나님없는세계로부터하나님안에있는세계와세계안에있는하나님 으로 5) D. Staniloae, Orthodoxe Dogmatik, Gütersloh 1985, 294. 6) Ich übernehme den gelungenen Ausdruck von R. Bauckham, Bible and Ecology. Rediscovering the Community of Creation, London 2010, 37. - 5 -

a) 근대신학은성서안에있는창조신앙이하나님과세계사이에근본적인구분을가지고있다는것을인정했다. 세계는하나님의영원한본질로부터나온것이아니라, 오히려그의자유로운의지로부터나왔다. 세상이하나님의영원한본질로부터나왔다면, 세상자체가신적인본성을지니게될것이다. 그렇다면세상은하나님처럼스스로부족함이없을것이고, 자신의근거를자신안에지니게될것이고, 그리고완전하게될것이다. 그러나하나님의피조물로서하늘과땅은세상적인것이고천상적인것이며, 지상적인것일지는몰라도신적인것은아니다. 현대의해석은이스라엘의창조신앙이세계를탈신성화했고, 탈마귀화했고, 현대적인의미에서 세속화 했음을강조한다. 엘리야의이야기가설명하는것처럼, 이스라엘은자신들의창조신앙을통하여가나안의다산신을숭배하는제의를제거해버린다. 따라서이삭뉴턴과같은근대학자들은아리스토텔레스적인 세계의영혼 을그들의세계관으로부터몰아낼때에그리고세계를영혼없는구조로서이해할때에성서에근거하고있다. 이미이스라엘안에서고대근동의자연종교들이가지고있는터부 (Tabus) 들은무너졌다. 자연은다음과같이인간의세계가되었다 : 너희가땅을다스리라. 바로이것을근대신학자들이수용해서자연을학문적으로연구하고기술적으로이용하도록인간들에게넘겨주었다. 학문적인연구방법그자체가가치와는무관하게, 그리고비영지주의적으로또는무신론적으로설정되었다. 근대의엄격한유신론이선험으로부터자유로운세계를소유하기위해서하나님을소위말하는선험이라고하는비밀속으로몰아냈다. 결론적으로이세계를하나님없이지배하기위하여그리고하나님없이이세상안에살기위하여, 근대적하나님은신학에서세계없는신으로여겨졌다. 만약하나님이피안의세계속에홀로존재한다면, 인간은차안의세계를하나님없이정복할수있고자기자신의생각에따라만들어나갈수있다. b.1. 그러나창조에관한더깊은생태학적이해가있다. 즉창조자는자신의피조물에외적으로뿐만아니라내적으로도연결되어있다는이해이다 : 피조물이하나님안에있고하나님은피조물안에있다. 이것을어떻게생각할수있을까? 본래적인기독교교리에따르면창조행위는삼위일체적사건이다 : 성부하나님은그의영원한말씀을통하여성령의활력 (Energien) 안에서세계를창조했다. 이세계는비신적인현실이다. 그러 - 6 -

나세계는하나님에의해완성된다. 만약만물이성부하나님에의하여, 성자하나님을통하여, 성령하나님안에서창조되었다면, 그렇다면만물 은또한하나님에의해서하나님을통해서하나님안에있다. 7) 그러나우리에게는한하나님곧아버지가계시니만물이그에게서났고우리도그를위하여있고또한한주예수그리스도께서계시니만물이그로말미암고우리도그로말미암아있느니라 ( 고전 8:6) 대 ( 大 ) 바실리우스 (Basilius) 는 성령에관하여 라는자신의글에서이같은내용을계속이어가고있다. 보라! 이본질을창조할때에선행적인근거로서아버지를, 창조하는근거로서아들을, 완성의근거로서성령을보라. 이런까닭에섬기는영들이아버지의의지에서그시작을가지게되며, 아들의현존을통해서존재하게되며, 성령의조력을통해서완성된다. 8) 만일우리가창조행위를그러한삼위일체적사건으로여긴다면, 그창조행위는 전능하신성부하나님 의것으로만간주될수있는것이아니라, 그와똑같은비중으로또한성자와성령의것으로도간주될수있다. 창조행위는 밖을향한 (ad extra) 행위가아니라전 ( 全 ) 삼위일체하나님의생명안에있는행위이다. 성령이그의활력 (Energien) 을통하여모든피조물안에활동하고추진하고살아계신다는한에서, 하나님은그의피조물안에현존하시고그의피조물은하나님안에서존재하게된다. 바실리우스에따라성령이 완성자 라면, 모든만물은성령의활력을통하여미래적완성을향하여설정되었고완성을향해추진되어지고있다. 성서적전통에따르면창조의완성은삼위일체하나님이그의완성된피조물에 내주하시고 또한모든만물은그의영원하신생명에참여하는데있다 (Ofb 21, 1-3). b.2. 창조에대한삼위일체론적관점의결과성령께서활동하시는세계라는이해가생겨난다. 성령의활력안에서하나님은모든만물안에계시고또한모든만물은하나님안에존재한다. 우리는세계안에계시는하나님의영을만물에게활력을불어넣는힘의장 (Kraftfeld) 으로도생각해볼수있다. 7) J. Moltmann, Gott in der Schöpfung, 106. 8) Basilius von Caesarea, Über den Heiligen Geist. Freiburg 1967, 75. - 7 -

중세시대힐데가르트폰빙엔 (Hildegard von Bingen) 은이세계를다음과같이경험했다 : 성령은생명을공급하는생명이며만물의운행자이며모든창조된존재의뿌리이며그는불순성으로부터모든것을정화하며그는죄를제거하고상처를치유한다. 그렇기에그는밝게비추는생명이며모든것을부활시키시고다시살리심으로찬양받기에합당하다. 9) 우리는종교개혁시대에깔뱅의 기독교강요 를통하여이와상응하는다음과같은내용의글을발견한다 : 성령이어디든지현존하시기때문에하늘과땅의만물을보존하시고양육하시고소생시키신다. 그는그의능력을만물안에부어주신다. 그렇게함으로서만물의본질, 생명과운동을약속하시는데, 이는명백하게신적인것이다. (Ⅰ.13.14) 10) 세계가신적인능력들에의해유지되고소생되고움직여지는한, 피조된세계가신적인것으로여겨진다는결론을통해삼위일체론적창조론에서초월적인아버지의사역은내재적으로운행하는성령의신성과연결된다. 이것은 범신론 이아니다. 왜냐하면하나님과세계는구별되었기때문이다. 이것은또한만물이하나님안에있다고말하는 범재신론 도아니다. 하나님은그의영을통해모든만물안에현존하신다는것은가장정확하게말하자면구약성서유대교의쉐히나교리를말한다. 즉하나님은자신의백성이스라엘안에 거하신다. 영광이온만물에충만할때 ( 사 6:3) 하나님은새피조물안에영원히거하신다. 우리는바울과요한에게나타나는내주 ( 內住 ) 에대한신약성서의사고방식을생각해볼수있는데, 고대교회의신학은이를가리켜상호내주, 페리코레시스 (Perichoresis) 라고불렀다 : 세계안의하나님 하나님안의세계. 이것은사변이아닌가? 아니다. 이것은사랑의하나님경험이다. 9) Hildegard von Bingen, Lieder, Salzburg 1969, 229. 10) J. Calvin, Institution Ⅰ, 13, 14. - 8 -

사랑안에거하는자는, 하나님안에거하고 하나님도그의안에거하시느니라 ( 요일 4:16) 3. 우리모두의어머니 - 땅을정복하라? 현대신학은땅에서첫창조기사가인간이 정복 해야하는것만주로보아왔다. 그러나예수시락 40:1에서땅은 우리모두의어머니 로불린다. 사람이자기자신의어머니를정복할수있는가? 사람이자기자신의어머니를착취하고, 파괴하고팔아넘길수있는가? 새로운생태학적신학은땅이우리의 고향 이라는사실에서출발한다. 고향 이란다음과같은것을의미한다. 즉 인류는지속적으로발전하는우주의일부이다. 우리의고향인땅은다양한생물공동체를위하여삶의공간을제공한다.... 이땅의생명력, 다양성그리고아름다움을보호하는것은거룩한의무이다 ( 지구헌장 2000). 새로운천문학은우리의행성지구의죽은영역과소생된영역사이의상호작용들을증명해왔다. 그러한연구결과지구의서식권 ( 棲息圈 ) 은대기, 해양, 육지와함께생명을생산하고삶의공간을창조할능력을지니고있는유일하고도복합적인구조를형성한다는생각에도달하였다. 이것이바로제임스러브록 (James Lovelock) 이말하는가자-이론 (Gaja_Theorie) 이다. 11) 그것은그리스땅의여신의시적인이름임에도불구하고땅의신성화를의미하지않는다. 그러나땅은생명을생산하고삶의공간을창조하는살아있는유기체로파악된다. 만일우리가생명을생물학적인협의의의미에서이해하면, 땅은 살아있는 것이아니다. 왜냐하면땅은자기자신을재생산하지못하기때문이다. 그러나땅은생명을생산하기때문에단지살아있다는것이상이다. 또한땅은우리가알고있는생물학적인유기체들과같은 유기체 가아니다. 땅은유기체이상의무엇이다. 땅은독자적인형식의주체이며, 비교불가하며유일한것이다. 땅은질료와힘의우연한집합체가아니다. 땅은눈멀지도귀먹지도않았다. 땅은지능적이다. 왜냐하면땅은지능적존재들을생산하기때문이다. 땅은자신의진화의특정지점에서느끼기시작하고, 생각하기시작하며, 자시자신을의식하기시작하며경외를느끼기시작한다. 12) 우리인간은땅의피조 11) J. Lovelock, Gaja A New Look at Life on Earth, Oxford 1979; ders. The Ages of Gaja. A Biography of our Living Earth, Oxford 1988; ders. The Revenge of Gaja. Why the Earth is Fighting Back and how we can still save Humanity, London 2008. Zur Kiskussion vgl. Celia Deane-Drummond, God and Gaja. Myth or Reality?, in: Theology 95, 1992, 277 285. 12) L. Boff, Die Erde als Gaja. Eine ethische und spirituelle Herausforderung, CONCILIUM 45, - 9 -

물이다. 말하자면우리는땅에대하여그주체로서있는것이아니라, 오히려우리는우리의인간존엄안에서땅의부분이며지상의피조공동체의일원이다. 우리자신은다른생물들과함께 동료피조물 이다. 이러한우주적공동체의식은우리가알고지배할수있는자연의모든영역보다더광범위하다. 따라서오늘날땅의영광을중심으로여기고또우리를저땅의공동체속으로의식적으로통합할때가된것이다. 가자-이론은땅에관한풍부한성서전승들과철저히일치한다. 첫번째창조기사에따르면땅은인간에예속되어있는존재가아니다. 오히려땅은위대한창조적피조물이며, 바로그점에있어서땅은유일무이하다. 땅은생명을생산하며, 땅은 생물을그종류대로내되가축과기는것과땅의짐승을종류대로 ( 창 1:24) 낸다. 생명의진화와땅의역사는상호내적으로연결되어있다. 땅은다양한생물을위하여삶의공간을제공할뿐만아니라, 땅은그생물들을생산하는생명의모태이다. 땅은하나님의언약안에있다. 너희와너희후손과너희와함께한모든생물에게 ( 창 9:9-11) 세운노아언약뒤에는땅과세운하나님의언약이있다. 즉 내가내무지개를구름속에두었나니이것이나와세상사이의언약의증거니라. ( 창 9:13). 이언약은땅을하나님과직접연결하고있다. 이언약은땅이가지고있는신적인비밀이다. 땅이하나님과의계약안에서가지는권리들은안식일법이주어지면서효력을발휘하게된다. 즉 일곱째해에는그땅이쉬어안식하게할지니 ( 레 25:4). 땅은안식년에자신의권리를가지게되며, 그럼으로써땅은자신의생산성을갱신할수있다. 땅의안식을무시하는사람은땅은황폐화시키는사람이며, 따라서땅을떠나야한다 ( 레 26:33). 하나님의영은창조적생명력 (spiritus vivicans) 이다. 하나님의영은 모든육체에부어진다 ( 욜 2:28) 고했는데, 이때육체는곧모든생물을의미한다. 이사야 32:14과 16절에서말씀하고있듯이 위에서부터영 이부어지면, 광야가아름다운밭이되며... 정의가광야에거하며... 공의의열매는화평이될것이다. 특히땅은구원의비밀을숨기고있다. 땅이여열려서구원을싹트게하 2010, 276 284. - 10 -

고공의도함께움돋게할지어다 ( 사 45:8). 선지자이사야는이스라엘의메시아를심지어 땅의소산 이라고부른다 ( 사 4:2). 따라서우리는대강절찬송에서 오구세주여, 땅에서솟아오르사... (EG 7,3) 라고노래한다. 예수그리스도의미래는하늘로부터뿐만아니라땅으로부터도기대된다. 기독교화해론에따르면하나님은그리스도를통하여 세상 (Kosmos) 을자기와화해시키셨다 ( 고후 5:19). 하나님은 하늘에있는것이나땅에있는것이다그리스도안에서통일되게하려하심 으로써만물과 화해 하셨다 ( 엡 1:10, 골 1:20). 부활하신그리스도는우주적그리스도이며, 우주적그리스도는 세상의비밀 이며, 그리스도는만물안에계신다. 우주적그리스도는결국세상을구원하시고하늘과땅을자신의의로채우시려고오시는그리스도이시다. 이것이바로 미래의세상의삶이다. 4. 생태학적영성은감각의영성이며생명의성화이다 영성 이라는단어가말하고있는것처럼, 영성에서관건은인간이하나님의영에의해사로잡히는것이다. 인간의영성은하나님의영이경험되는곳에서발전한다. 우리에게주신성령으로말미암아하나님의사랑이우리마음에부은바 된다면 ( 롬 5:5) 마음의영성이형성된다. 성령이 모든육체에부어 진다면 ( 욜 3:1) 생명의영성이형성된다. 하나님의영이모든곳에계시고만물을유지하고운행하신다면, 그때는우주적영성이형성된다. 서양전통안에는아우구스티누스이후로영혼의영성과내면적삶의영성이있었다. 그것은또한하늘과피안의영성이기도하다. 개신교신비주의자게르하르트테르스테겐 (Gerhard Tersteegen) 은독일개신교찬송가의많은곡을작사했는데, 다음과같은시를지은바있다 : 당신의감각의문을닫으세요. 그리고하나님을깊은내면에서찾으세요. 이러한영혼의영성은감각과외부의세계로부터돌이킴으로써획득된다. - 11 -

그러나육체에대한금욕적인부정과정신에대한 탈세계화 는하나님의영을인식하는것을제한한다. 그렇게함으로써성령은이세계에낯선영이되고만다. 이것이바로이집트사막교부 (Wüstenvater) 들의영성이요, 수도원영성이며독신사제들의영성이다. 그것은또한유명한하늘의영성이다. 여기서는어린아이들이다음과같이기도하는것을배운다 : 사랑하는하나님, 내가하늘나라에갈수있도록나를경건하게해주세요. 유명한개신교찬송시인파울게르하르트 (Paul Gerhardt) 는 30년전쟁의폐허더미속에서다음과같은유명한노래를지었다고한다 : 나는이땅에손님입니다. 여기에는나의자리가없습니다. 하늘이나의것이될것입니다. 그곳에나의본향이있습니다. 나의고향은저기위에있습니다. 그곳모든천사의무리가위대한통치자를찬양하는곳... 13) 이러한하늘의영성으로인해땅은가치를잃게된다. 이땅의삶은성화되지않고, 오히려 덧없는속세 로무시된다. 만일신앙인들이이땅위에서단지손님이라면, 그들은여관을위해서무책임하게된다. 그리고만일사람이하나님께로 영혼이돌아가는것 으로표현한다면, 그때사람은지상의삶을이방인이요하나님으로부터멀리떨어져있는것으로여길것이다. 그렇게되면우리는이땅의자녀들이아니요, 오히려하늘의자녀들이다. 그것은진실로그리스도교적영성이아니라다음과같은영지주의적구원종교의영성이다 : 원초적인대혼란으로인하여신적인불꽃이하늘로부터이땅의어둠과이방인속으로떨어졌다. 만일그들이그것을인지하게되면, 그들은피안을향한귀향여행을시작하게된다. 그럼으로써선한피조물은풀려나게되고새창조에대한희망은거부된다. 마지막에는오직천국과지옥만남게된다. 지상의피조물은세계가불탈때멸망하게된다. 어떻게이러한세계를무시하는피안의영성이성립되었을까? 십자가에달리신그리스도의뒤를따르는가운데최초의그리스도인들은하나님과낯설 13) Vgl. G. Müller-Fahrenholz, Heimat Erde. Christliche Spiritualität unter endzeitlichen Lebensbedingungen, Gütersloh 2013, Kap. 5: Abschied von Paul Gerhardt? Christliche Spiritualität für Erdlinge, 121-130. - 12 -

며원수된세상을경험했다. 그리스도인들은적응하지않았다. 그러나그것은이땅과는아무관련도맺지않으려하는천국시민의부적응이아니라, 다음과같이희망하는사람들의종말론적부적응이었다 : 히브리서 13:14은 우리가여기에는영구한도성이없다 고말하지만, 이것은우리의고향이하늘에있기때문이아니라 우리가장차올미래의도성을찾기때문이다. 우리의낯섦은하늘과땅, 피안과차안의존재론적이원론에근거하고있는것이아니라, 오히려죄와폭력과죽음으로가득한 이무상한세대 와그리스도안에서시작된의와평화와생명의 장차올세대 사이의묵시적이원론에근거하고있다. 따라서우리는하늘나라에갈것을희망하는것이아니다. 하늘나라는천사들에게속한것이다! 오히려우리가희망하는것은니케아신앙고백이말하는것처럼다음과같은것이다 : 우리는죽은자들의부활을기대합니다. 그리고장차올세계의생명을희망합니다. 만일하나님이자신의영을 모든육체에부어 주시고 땅의얼굴을갱신하신다면 우주적영성이형성된다. 그렇게되면우리는세상으로부터 분리되어서 자신의내면의세계로들어갈필요가없다. 오히려우리는자기자신으로부터나와서모든감각과함께생명을삶으로써삶을성화시켜야한다. 결론을맺으면서나는이사실을두개의감각즉보는것과듣는것에서다음과같이보여주고자한다. 우리는세계의사물들을우리의눈으로본다. 그러나우리는그렇게보는것을배우지않았다. 우리가잠잠히보기만하면, 우리는꽃의아름다움또는꽃의본질을인지하게된다. 우리가그저바라보면서대상이주는인상에대해우리자신을개방하기만하면, 우리는그사물과사람들을그자체로사랑하게된다. 우리는우리의귀로외부세계의소리들을듣는다. 우리는소음, 목소리, 음악을듣는다. 그러나우리가듣는것, 즉자신을잊은채경청하는것, 이새로운일을배운적이있던가? 유대교와기독교그리고이슬람교는듣는종교들이다. 들으라, 이스라엘... 하면서쉐마이스라엘은시작하고, 마리아는천사의음성을 들었고 천사의말을마음에새겨두었다. 다윗왕의경우처럼 - 13 -

단지귀로듣는것만있는것이아니라 마음으로듣는것 도있다. 그것은온 몸으로듣는것이다. 그렇게되면사람들이말하듯이 철저히 몸에배이게된 다. 하나님은전피조물을통해호흡하신다. 생명의영이우리를사로잡으면, 우리안에는생명과우리의감각에대한예기치못한사랑이다음과같이깨어난다 : 감각과감정을불살라사랑이우리의마음을붉게달구도록하라... 이렇게라바누스마우루스 (Rabanus Maurus) 는옛오순절찬송에서노래하고있다. 14) 오늘날우리의세계에서생명을제거하는냉소주의에저항하기위해서우리는증가하고있는마음의무관심을극복해야한다. 삶의새로운성화는이러한내적인무감각, 다른사람의고통에대한불감증, 그리고자연의고통을간과하는것을중단시킨다. 삶즉공동의삶을사랑하기시작한사람은사람들의죽음과이땅의착취에저항하며공동의미래를위해싸운다. 그는열린눈으로기도할것이며억압받는피조물들의탄식소리에귀기울일것이다. 이러한새로운생태학적인영성에있어서이땅은, 그것이그리스도의현존의비밀을자신안에담고있는한하나의성례전이다. 그안에서는성찬식에서선포된다음과같은내용이보편적인진리가된다 : 주께서얼마나친절하신지보고맛보라. 보는것의원거리감각과맛보는것의근거리감각이성만찬에서선포되며, 그러한감각들과함께모든감각을지닌전인이언급되고있는것이다. 생태학적영성은우리가모든감각으로하나님의영으로가득한피조세계속에서살도록우리를초청한다. 5. 생태학적경제 여기서나는경제적인시대개념들을다루고자한다. 14) Dazu J. Moltmann, Die Quelle des Lebens. Der Heilige Geist und die Theologie des Lebens, Gütersloh 1997. Ders., Gott und die Seele-Gott und die Sinne, in: B. Janowski/Chr. Schwöbel (Hg), Gott-Seele-Welt. Interdisziplinäre Beiträge zur Rede von der Seele, Neukirchen 2013, 71-95. - 14 -

- 발전과순회개념늦어도 1972년이후로우리는성장에자연적인한계가있음을알게되었다. 그러나우리는여전히항상경제성장을그양적인성장에따라측정한다. 그러나이미국민의행복지수를위한전혀다른기준이있다. 경제적성장은우리사회안에수입의불평등을증가시키고, 불평등은한사회안의신뢰를파괴한다. 따라서국민총생산은한국민의행복지수를위한지표가아니다. 경쟁체제는우리로하여금성장과확장과글로벌화하도록압력을가한다. 이것이바로일적선적인시간의지표상에있는성장이다. 즉더많이생산하고 더많이소비하는것이다. 이러한시간선상에서우리는미래를확보하고과거를뒤로한다. 경제적이라는것은곧다음과같은것을의미한다 : 즉우리가자연으로부터원료를확보하고우리의쓰레기를자연으로돌려보내는것을의미한다. 그러나이러한과거는지나가는것이아니다. 과거는우리와함께간다. 사람이버리는것은 사라지는 것이아니다. 그것은어딘가남아있다가다시돌아온다. 핵방사선쓰레기는수천년간남아있다. 오늘날우리는직선적인발전시간이라는이러한현대적개념을순화적인시간이라는생태학적개념으로대체할때가된것이다. 희귀한토양들이 더희귀하면할수록, 그리고천연재료들이더비싸면비쌀수록과거의쓰레기처리장은경제의미래자원이된다. 우리는땅으로부터순환이갖고있는생명후원의의미를배운다. 에너지소비는 재생가능한 에너지로바뀌고있다. 무시되었던쓰레기경제는더이상 가난한사람들의경제, 가난한고물상의경제, 제3세계나라들의어린이들의경제가아니라, 유명한재생경제 (Recycling Economy) 가된다. 1996년이후독일의쓰레기법에관한연방법은정당하게도 순환경제법그리고폐기물법 으로불린다. 우리는산업생산물들을제조할때그러한생산물들의주요부품들을즉각재사용할수있도록제조할수있다. 소비재들은완전히천연적인재료로제조될수있을것이고일용품들은전적으로재사용되어야한다. 그러면쓰레기처리장은더이상없을것이다. 이땅은순환속에서움직이며모든생명은순환속에서재생된다. 우리스스로가순환속에서생각하면할수록그만큼더우리는자연에일치하게된다. 우주적인시간은반복이다. 생명의시간은거듭남이다. 순환은영원에대한시간적복사판이다. 상징적으로말해서우리가진보를순환과연결하면, 나선형과같은모양이만들어질것이고, 실천에있어서도반복들은혁신들과연결될것이다. - 15 -

DIE HOFFNUNG DER ERDE DIE ÖKOLOGISCHE WENDE DER CHRISTLICHEN THEOLOGIE UND DER CHRISTLICHEN SPIRITUALITÄT Jürgen Moltmann Wir stehen nicht erst seit heute am Ende des Modernen Zeitalters und am Anfang der ökologischen Zukunft unserer Welt, wenn unsere Welt überleben soll. Es ist ein neues Paradigma im Entstehen begriffen, das die menschliche Kultur und die Natur der Erde anders verbindet, als es im modernen Paradigma der Neuzeit geschehen ist. Das moderne Zeitalter war durch die Machtergreifung des Menschen über die Natur und ihre Kräfte bestimmt. Diese Eroberungen und Bemächtigungen der Natur sind heute an ihre Grenzen gekommen. Alle Anzeichen deuten darauf hin, dass sich das Klima der Erde durch menschliche Einflüsse drastisch verändert. Die Eiskappen der Pole der Erde schmelzen, der Wasserstand erhöht sich, Inseln verschwinden, Dürreperioden nehmen zu, die Wüsten wachsen usw. Wir wissen das alles, aber wir tun nicht, was wir wissen. Die meisten Menschen verschließen die Augen oder sind wie gelähmt. Doch nichts befördert die Katastrophen so sehr wie gelähmtes Nichtstun. Es hat 400 Jahre gebraucht, um die Moderne Welt auszubilden. Für das postmoderne, ökologische Zeitalter haben wir nicht so viel Zeit. Wir brauchen ein neues Naturverständnis und ein neues Menschenbild und damit eine neue Gotteserfahrung in unserer Kultur. Eine neue Ökologische Theologie kann uns dazu helfen. Warum ausgerechnet die Theologie? Weil das Naturverhältnis und das Menschenbild des Modernen Zeitalters von der modernen Theologie bestimmt wurde. Es gibt einen bekannten Witz: Zwei Planeten treffen sich im Weltall. Fragt der Eine: Wie geht es Dir? Antwortet der Andere: Es geht mir ziemlich schlecht. Ich bin krank. Ich habe homo sapiens. Sagt der Eine: Das tut mir Leid. Das ist schlimm. Ich habe das auch gehabt. Aber tröste dich, es geht vorüber. - 16 -

Das ist die neue, planetarische Perspektive auf die Menschheit. Geht diese menschliche Planetenkrankheit vorüber, weil sich das Menschengeschlecht selbst abschafft, oder geht sie vorüber, weil das Menschengeschlecht weise wird und die Wunden heilt, die es dem Planeten Erde bis heute zufügt? 1. Das neue Menschenbild: Von der mitte der Welt zur kosmischen Integration, oder: von der Arroganz der Weltherrschaft zur kosmischen Demut Bevor wir Menschen die Erde bebauen und bewahren und irgendeine Weltherrschaft oder Schöpfungsverantwortung übernehmen, sorgt die Erde für uns. Sie schuf die günstigen Lebensbedingungen für das Menschengeschlecht und bewahrt sie bis heute. Nicht uns ist die Erde anvertraut, sondern wir sind der Erde anvertraut. Die Erde kann ohne uns Menschen leben und hat es Milionen von Jahren getan, aber wir können nicht ohne die Erde leben. Wir können das an der modernen Lesart der biblischen Schöpfungsgeschichte beweisen, denn die bibilischen Schöpfungsgeschichten Genesis 1 und 2 sind tief im Bwusstsein und Unterbewusstsein der westlichen und der christlichen Menschen eingewurzelt. a) Nach der modernen Lesart ist der Mensch die Krone der Schöpfung. Allein der Mensch ist zum Bild Gottes geschaffen und zur Herrschaft über die Erde und alle Erdgeschöpfe bestimmt: Macht euch die Erde untertan... und herrscht über die Vögel unter dem Himmel und alle Tiere auf Erden (Gen. 1, 28). Nach Psalm 8, 7 hat Gott den Menschen zum Herrn gemacht über deiner Hände Werk, alles hast du unter seine Füße getan. Danach soll der Mensch die Erde und alle seine Mitgeschöpfe wie ein Pharao seine Feinde unterwerfen. Nach dem zweiten Schöpfungsbericht soll er eher wie ein Gärtner Gottes Garten Eden bebauen und bewahren. Das klingt milder und achtsamer, - 17 -

gleichwohl ist der Mensch in beiden Schöpfungsgeschichten das Subjekt und die Erde samt aller ihrer anderen Bewohner ist sein Objekt. Das ist die berühmte Sonderstellung des Menschen im Kosmos, wie Max Scheler sie nannte. 1) Diese Bibeltexte sind mehr als 2500 Jahre alt, sie wurden aber erst vor 400 Jahren in der Zeit der Renaissance modern. In der Zeit der Renaissance wurde dieses biblische Menschenbild gesteigert: Der Mensch steht in der Mitte der Welt. Den klassischen Text lieferte Pico della Mirandola 1486 in seiner Schrift Über die Würde des Menschen. 2) Er beginnt mit einem Zitat des islamischen Gelehrten Abdallah: Nichts gibt es in der Welt, das bewunderungswürdiger ist als der Mensch, und sieht den Menschen aus der Reihe des Universums hervorschreiten: beneidenswert nicht nur für die Tiere, sondern auch für die Sterne, ja sogar für die überweltlichen intelligenzen (die Engel). Ich habe dich in die Mitte der Welt gesetzt,... damit du als dein eigener, vollkommen frei schaltender Bildhauer und Dichter dir selbst d i e F o r m b e s t i m m s t, i n d e r d u z u l e b e n w ü n s c h t ( 1 0 f ). Als Ebenbild des Schöpfers ist der Renaissancemensch ein Schöpfer seiner selbst oder wie heute oft gesagt wird seine eigene Erfindung. Die Welt steht unter dem gesetzlichen Zwang der Notwendigkeit, der Mensch aber ist ihr freier Herr. Er macht sich selbst zum Maß aller Dinge, zum Erfinder seiner selbst und zum Herrscher seiner eigenen Welt. Von dem Engländer Francis Bacon kam der Ruf, der bis in meine Jugend hinein das deutsche Erziehungssystem prägte: Wissen ist Macht. Er verband mit dem wissenschaftlich-technischen Machtgewinn über die Natur einen Erlösungstraum: Der Mensch wurde als Gottes Ebenbild zur Herrschaft über die Natur geschaffen. Durch den Sündenfall verlor er diese gottbestimmte Herrschaft. Durch - 18 -

Naturwissenschaft und Technik gewinnt er a restitution and reinvesting (in great part) to the souvereignty and power which he had in his first state of creation. 3) Welches Gottesbild steht dahinter? Wie Gott der Herr des Universums ist, so soll der Mensch natürlich der Mann als sein Ebenbild Herr der Erde werden. Von allen Eigenschaften Gottes ist in dieser Analogie nur die Allmacht übrig geblieben. b) Nach der neuen ökologischen Lesart derselben Schöpfungsgeschichten der Bibel ist der Mensch des letzte Geschöpf Gottes und damit das abhängigste Geschöpf. Der Mensch ist für sein Leben auf der Erde auf die Existenz der Tiere und Pflanzen, der Luft und des Wassers, des Lichtes und der Tages- und Nachtzeiten, auf die Sonne und den Mond und die Sterne angewiesen und kann ohne diese nicht leben. Es gibt den Menschen nur, weil es alle diese anderen Geschöpfe gibt. Sie alle können ohne den Menschen existieren, aber die Menschen nicht ohne sie. Also kann man sich den Menschen nicht als göttlichen Herrscher oder als einsamen Gärtner gegenüber der Natur vorstellen. Was immer seine Sonderstellung und seine besonderen Aufgaben sein mögen, der Mensch ist zuerst ein Geschöpf in der großen Schöpfungsgemeinschaft und ein Teil der Natur. 4) Bevor nach der zweiten Schöpfungsgeschichte dem Menschen göttlicher Atem eingehaucht wird, ist er Erde vom Acker (Gen 2, 7), und bevor Menschen die Erde bebauen und bewahren wissen sie: Von Erde bist du genommen und zur Erde sollst du wieder werden (316). Nach den biblischen Traditionen hat Gott nicht nur dem Menschen seinen göttlichen Geist eingehaucht, sondern allen seinen Geschöpfen: - 19 -

Verbrigst du dein Angesicht, so erschrecken sie, nimmst du weg ihren Odem, so vergehen sie und werden zu Staub. Du sendest aus deinem Odem, so werden sie geschaffen, und du erneuerst die Gestalt der Erde. (Psalm 104, 29.30) Paulus hörte das Seufzen und Sehnen nach der Erlösung des Leibes (Röm 8, 23) bei den Menschen, die vom Geist Gottes bewegt werden. Er hörte darum auch das Seufzen und Sehnen der nicht-menschlichen Schöpfung um sich herum (8, 22). Er war überzeugt, dass es der Geist Gottes selbst ist, der uns und die ganze Schöpfung nach der Erlösung vom Todesgeschick seufzen lässt. Der gegenwärtige Geist ist der Anfang der neuen Schöpfung, in der der Tod nicht mehr sein wird, denn er ist der Geist der Auferstehung Jesu und die weite Gegenwart des Auferstandenen. Die orthodoxe Theologie hat das mit der Hoffnung nicht nur auf die Vergottung der Menschen, sondern auch auf die Vergottung des Kosmos zum Ausdruck gebracht: Die gesamte Natur ist für die Herrlichkeit bestimmt, deren die Menschen im Reich der Vollendung teilhaftig werden. 5) Menschen sind in ihrer Eigenart, ihrer Bestimmung und ihrer Hoffnung auf Leben ein Teil der Natur. Also stehen sie nicht in der Mitte der Welt, sondern müssen sich in die Natur der Erde und in die Gemeinschaft ihrer Mitgeshöpfe integrieren, um zu überleben. Die Arroganz der Macht über die Natur und die Freiheit, mit ihr zu machen, was sie wollen, steht ihnen nicht zu, sondern vielmehr eine kosmische Demut 6), wie das große Schöpfungsgedicht von Hiob 38 40 lehrt, und eine achtsame Rücksicht bei allem, was sie der Natur antun. Erst wenn uns unsere Angewiesenheit auf das Leben der Erde und die Existenz der anderen Lebewesen bewusst wird, werden wir aus stolzen und unglücklichen Göttern (Luther) zu menschlichen Menschen werden. Wahres Wissen ist nicht Macht, sondern Weisheit. 2. Gott und die Welt: Von der Unterscheidung von Gott und Welt zur trinitarischen Schöüfungslehre: von einer gottlosen Welt zur Welt in Gott und Gott in der Welt - 20 -

a) Die moderne Theologie hat dem biblischen Schöpfungsglauben die Fundamentale Unterscheidung von Gott und Welt zugeschrieben. Die Welt ist nicht aus dem ewigen Wesen Gottes, sondern aus seinem freien Willen hervorgegangen. Wäre sie aus Gottes ewigen Wesen hervorgegangen, dann wäre sie selbst göttlicher Natur. Sie wäre dann wie Gott sich selbst genügend, in sich selbst begründet und vollkommen. Als eine Schöpfung Gottes aber sind Himmel und Erde weltlich, himmlisch und irdisch, aber nicht göttlich. Die moderne Auslegung betont, dass der israelitische Schöpfungsglaube die Welt entgöttenrt, entdämonisiert und im modernen Sinne säkularisiert habe. Mit ihrem Schöpfungsglauben hat Israel die Fruchtbarkeitskulte in Kanaan abgeschafft, wie die Eliageschichte erzählt. Darum haben sich moderne Wissenschaftler wie Sir Isaac Newton auf die Bibel berufen, als sie die aristotelische Weltseele aus ihrer Weltanschauung vertrieben und die Welt als seelenlosen Mechanismus verstanden. Schon in Israel fielen die Tabus der altorientalischen naturreligionen. Die Natur wurde zur Welt der Menschen: Macht euch die Erde untertan. Das haben moderne Theologen aufgegriffen und die Natur der wissenschaftlichen Erforschung und der technologischen Nutzung der Menschen ausgeliefert. Die wissenschaftlichen Methoden selbst wurden wertfrei, agnostisch oder atheistisch angelegt. Der strikte Theismus der Neuzeit verbannte Gott in das sog. Geheimnis der Transzendenz, um die Welt in einer transzendenzfreien Immanenz für den Menschen zu haben. In letzter Konsequenz wurde in der Theologie der Moderne Gott weltlos gedacht, um die Welt gottlos zu beherrschen und ohne Gott in ihr zu leben. Ist Gott allein im Jenseits, dann kann man das Diesseits gott-frei erobern und nach eigenen Vorstellung gestalten. b. 1. Es gibt jedoch ein tieferes ökologisches Verständnis der Schöpfung: Der Schöpfer ist seiner Schöpfung nicht nur äußerlich, sondern auch innerlich verbunden: Die Schöpfung ist in Gott und Gott ist in der Schöpfung. Wie ist das zu denken? Nach der ursprünglichen christlichen Lehre ist der Schöpfungsakt ein trinitarischer Vorgang: Gott der Vater schafft durch sein ewiges Wort in den Energien des - 21 -

Heiligen Geistes die Welt. Sie ist eine nichtgöttliche Wirklichkeit, aber von Gott durchdrungen. Wenn alle Dinge von Gott dem Vater, durch Gott den Sohn und in Gott dem Heiligen Geist geschaffen sind, dann sind sie auch von Gott, durch Gott un in Gott. 7) So haben wir doch nur einen Gott, den Vater, von dem alle Dinge sind und wir zu ihm, und einen Herrn, Jesus Christus, durch den alle Dinge sind und wir durch ihn (1 Kor 8, 6) Basilius der Große führte das fort in seiner Schrift Über den Heiligen Geist : Sieh bei der Erschaffung dieser Wesen den Vater als den vorausliegenden Grund, den Sohn als den schaffenden (Grund) und als den vollendenden (Grund) den Geist, so dass die dienenden Geister im Willen des Vaters ihren Anfang haben, durch die Wirklichkeit des Sohnes in das Sein geführt werden, und durch den Beistand des Geistes vollendet werden. 8) Sehen wir den Schöpfungsakt als einen solchen trinitarischen Vorgang an, dann kann er nicht nur Gott dem Vater, dem Allmächtigen zugeschrieben werden, sondern mit gleichem Gewicht auch dem Sohn und dem Geist. Er ist auch kein Akt nach außen (ad extra), sondern ein Akt im Leben der ganzen Trinität. Sofern der Geist durch seine Energien in allen Geschöpfen wirkt, treibt und lebt, ist Gott in seiner Schöpfung gegenwärtig und seine Schöpfung hat in ihm Bestand. Ist der Heilige Geist nach Basilius der Vollender, dann sind alle Geschöpfe durch die Energien des Geistes auf ihre zukünftige Vollendung ausgerichtet und werden zu ihr angetrieben. Die Vollendung der Schöpfung besteht nach den biblischen Traditionen darin, dass der dreieinige Gott seiner vollendeten Schöpfung einwohnt und alle Geschöpfe dann an seiner ewigen Lebendigkeit teilhaben (Ofb 21, 1-3). b.2. Es folgt aus dieser trinitarischen Sicht der Schöpfung die Vorstellung einer geistgewirkten Welt. In den Energien seines Geistes ist Gott in allen Dingen und alle Dinge sind in Gott. Man kann sich den Gottesgeist in der Welt auch als Kraftfeld vorstellen, das alle Dinge energetisiert. - 22 -

In der mittelalterlichen Welt hat Hildegard von Bingen die Welt so erfahren: Der Heilige Geist ist lebenspendendes Leben, Beweger des Alls und Wurzel alles geschaffenen Seins, er reinigt das All von Unlauterkeit, er tilget die Schuld und salbet die Wunden, so ist er leuchtendes Leben, würdig des Lobes, auferweckend und wiedererweckend das All. 9) In der Reformationszeit finden wir in Johannes Calvins Institutio eine entsprechende Sentenz: Denn der Geist ist überall gegenwärtig und erhält, nährt und belebt alle Dinge im Himmel und auf Erden. Dass er seine Kraft in alles ergießt und dadurch allen Dingen Wesen, Leben und Bewegung verheißt, das ist offenkundig göttlich. (Ⅰ, 13. 14) 10) In der trinitarischen Schöpfungslehre wird das Werk des transzendenten Vaters mit der immanent verstömenden Gottheit des Heiligen Geistes verbunden mit dem Ergebnis, dass die geschaffene Welt insofern als göttlich anzusehen ist, als sie von göttlichen Kräften getragen, belebt und bewegt wird. Das ist kein Pantheismus, denn Gott und Welt sind unterschieden. Das ist auch kein Panentheismus, der sagt, dass alle Dinge in Gott sind. Dass Gott durch seinen Geist in allen Dingen präsent ist, sagt am besten die alttestamentlich-jüdische Schechina-Lehre aus: Gott will inmitten seines Volkes Israel wohnen. Gott wird in der neuen Schöpfung für immer wohnen, wenn alle Dinge seiner Herrlichkeit voll sind(jes 6, 3). Die neutestamentliche Denkform des Inseins, die wir bei Paulus und Johannes finden, nannte die altkirchliche Theologie die Perichoresis, die wechselseitige Einwohnung: Gott in der Welt die Welt in Gott. Ist das reine Spekulation? Nein, das ist die Gotteserfahrung der Liebe: Wer in der Liebe bleibt, - 23 -

der bleibt in Gott und Gott in ihm (1 Joh 4, 16). 3. Macht euch die Erde untertan die unser aller Mutter ist? Die moderne Theologie hat in der Erde immer nur das gesehen, was sich der Mensch nach dem ersten Schöpfungsbericht untertan machen soll. Im Buch Jesus Sirach 40, 1 aber wird die Erde unser aller Mutter genannt. Kann man seine eigene Mutter unterwerfen, kann man sie ausbeuten, zerstören und verkaufen? Die neue ökologische Theologie geht davon aus, dass die Erde unsere Heimat ist: Die Menschheit ist Teil eines sich ständig fortentwickellden Universusm. Unsere Heimat Erde bietet Lebensraum für eine vielfältige Gemeinschaft von Lebewesen... Die Lebensfähigkeit. Vielfat und Schönie der Erde zu schützen, ist eine heilige Pflicht (Erd-Charta 2000) Die neuen Astrowissenschaften haben die Wechselwirkungen zwischen den unbelebten und den belebten Bereichen unseres Planeten Erde nachgewiesen. Daraus wird die Vorstellung gebildet, dass die Biosphäre der Erde zusammen mit der Atmosphäre, den Ozeanen und Landflächen ein einzigartiges, komplexes System bildet, das die Fähigkeit besitzt, Leben hervorzubringen und Lebensräume zu schaffen. Das ist die vieldiskutierte Gaja-Theorie von James Lovelock. 11) Trotz des poetischen Namens der griechischen Erdgöttin ist damit keine Vergottung der Erde gemeint. Die Erde wird aber als lebendiger Organismus aufgefasst, der Leben hervorbringt und Lebensräume schafft. Fasst man Leben im engen biologischen Sinn, dann ist die Erde nicht lebendig, weil sie sich nicht selbst reproduziert. Sie ist jedoch mehr als lebendig zu nennen, weil sie Leben hervorbirngt. Sie ist auch kein Organismus, wie wir biologische Organismen kennen. Sie ist mehr als ein Organismus, weil sie Organismen hervorbringt. Die Erde ist ein Subjekt eigener Art, unvergleichbar und einzigartig. Die Erde ist keine zufällige Ansammlung von Materie und Energie, sie ist weder blind noch stumm. Sie ist intelligent, weil sie Intelligenzen hervorbirngt. An einem bestimmten Punkt ihrer Evolution fing die Erde an, zu fühlen, zu denken, sich ihrer selbst bewusst zu werden und Ehrfurcht zu empfinden. 12) Wir Menschen sind Erdgeschöpfe. Also stehen wir der Erde nicht gegenüber als ihr Subjekt, sondern sind in unserer Menschenwürde Teil der Erde und Glieder - 24 -

der irdischen Schöpfungsgemeinschaft. Wir selbst sind Mitgeschöpfe mit dem anderen Lebewesen. Dieses kosmische Gemeinschaftsgefühl ist umfassender als alle Bereiche der Natur, die wir erkennen und beherrschen können. Darum ist es heute an der Zeit, die Heiligkeit der Erde ins Zentrum zu rücken und uns bewusst in die Erdgemeinschaft zu integrieren. Die Gaja-Theorie entspricht durchaus den reichen biblischen Traditionen von der Erde. Die Erde ist nach dem ersten Schöpfungsbericht kein Untertan der Menschen, sondern ein großes schöpferisches Geschöpf und darin einzigartig. Sie bringt Leben hervor, sie birngt hervor lebendiges Getier, jedes nach seiner Art, Vieh, Gewürm und Tiere des Feldes (Gen 1, 24). Die Evolution des Lebens und die Erdgeschichte sind ineinander verschränkt. Die Erde bietet nicht nur Lebensraum für eine Vielfalt von Lebewesen, sondern ist auch ihr hervorbringender Lebensschoß. Die Erde steht im Gottesbund. Hinter dem Noahund mit euch, mit euren Nachkommen und allen Tieren der Erde bie euch (Gen 9, 9 11) steht der Gottesbund der Erde: Meinen Bogen setze ich in de Wolken und er wird mir ein Zeichen des Bundes zwischen mir und der Erde sein (Gen 9, 13). Dieser Bund bringt die Erde in eine direkte Verbindung mit Gott. Er ist das göttliche Geheimnis der Erde. Die Rechte der Erde in ihrem Gottesbund kommen in der Sabbatgesetzgebung zur Geltung: Im siebten Jahr soll die Erde (Land) ihren großen Sabbat dem Herren feiern (Lev 25, 4). Die Erde hat ein Recht auf die Sabbatruhe, damit sie ihre Fruchtbarkeit regenerieren kann. Wer den Sabbat der Erde missachtet, macht das Land zur Wüste und wird das Land verlassen müssen (Lev 26, 33). Der Gottesgeist ist schöpferische Lebenskraft: Spiritus vivificans. Er wird auf alles Fleisch ausgegossen (Joel 3, 1), das ist, auf alle Lebewesen. Wird der Geist aus der Höhe ausgegossen, wie es bei Jesaja 32, 14. 16 heißt, dann wird die Wüste zum Acker werden und das Recht wird in der Wüste wohnen... und der Gerechtigkeit Frucht wird Frieden sein. Nicht zuletzt birgt die Erde das Heilsgeheimnis: Die Erde tue sich auf und - 25 -

bringe Heil. Gerechtigkeit wachse mir zu (Jes 45, 8). Der Prophet Jesaja nennt den Messias Isaels sogar eine Frucht der Erde (Jes 4, 2). Darum singen wir das Adventslied O Heiland, aus der Erde spring... (EG 7, 3). Die Zukunft Jesu Christi wird nicht vom Himmel, sondern auch von der Erde erwartet. Nach der christlichen Versöhnungslehre hat Gott durch Christus den Kosmos versöhnt (2 Kor 5, 17). Gott hat das All dadurch versöhnt, dass alles zusammengefasst wird in Christus, was im Himmel und auf Erden ist (Eph 1, 10; Kol 1, 20). Der auferstandene Christus ist der kosmische Christus, und der kosmische Christus ist das Geheimnis der Welt, er ist in allen Dingen gegenwärtig. Der kosmische Christus ist zuletzt der kommende Christus, der die Welt erlösen und Himmel und Erde mit seiner Gerechtigkeit erfüllen wird. Das ist das Leben der zukünftigen Welt. 4. Ökologische Spiritualität ist eine Spiritualität der Sinne und der eiligung des Lebens Wie das Wort Spiritualität sagt, hadelt es sich um eine Ergriffenheit des Menschen vom Geist Gottes. Menschliche Spiritualität entwickelt sich dort, wo der Geist Gottes erfahren wird. Wird die Liebe Gottes ausgegossen in unsere Herzen durch den Heiligen Geist, der uns gegeben ist (Röm 5, 5), entsteht eine Spiritualität des Herzens. Wird der Heilige Geist ausgegossen auf alles Fleisch (Joel 3, 1), entsteht eine Spiritualität des Lebens. Ist der Gottesgeist überall gegenwärtig und erhält und bewegt alle Dinge, dann entsteht eine kosmische Spiritualität. In der abendländischen Tradition gab es seit Augustin eine Spiritualität der Seele und des inwendigen Lebens. Das war auch eine Spiritualität des Himmels und des Jenseits. Der evangelische Mystiker Gerhard Tersteegen, von dem viele Lieder im Evangelischen Gesangbuch in Deutschland sind, dichtete: Schließ zu die Tore Deiner Sinnen und suche Gott tief drinnen. Diese Spiritualität der Seele wird durch Abkehr von der äußeren Welt und - 26 -

den Sinnen gewonnen. Die asketische Verneinung des Leibes und eine Entweltlichung des Geists setzen jedoch der Wahrnehmung des Geistes Gottes enge Grenzen. Der Heilige Geist wird dadurch zu einem weltfremden Geist gemacht. Das war die Spiritualität der ägyptischen Wüstenväter, das ist Klosterspiritualität und die Spiritualität zölibatärer Priester. Es ist auch die bekannte Spiritualität des Himmels. Kleine Kinder lernen zu beten: Lieber Gott, mach mich fromm, dass ich in den Himmel komm. Der bekannte evangelische Liederdichter Paul Gerhardt dichtete in den Verwüstungen des dreißigjährigen Krieges das berühmte Lied: Ich bin ein Gast auf Erden und hab hier keinen Stand. Der Himmel soll mir werden, da ist mein Vaterland. Mein Heimat ist dort droben, da aller Engel Schar den großen Herrscher loben... 13) Mit dieser Spiritualität des Himmels wird die Erde entwertet. Das irdische Leben wird nicht geheiligt, sondern als Jammertal verachtet. Sind die Gläubigen nur zu Gast auf dieser Erde, dann sind sie für das Gasthaus nicht verantwortlich. Und wenn man den Tod als Heimkehr der Seele zu Gott bezeichnet, dann hält man das irdische Leben für eine Fremde und fern von Gott. Wir sind dann keine Kinder der Erde, sondern Himmelskinder. Das ist in Wahrheit keine christliche Spiritualität, sondern die Spiritualität einer gnostischen Erlösungsreligion: Durch eine Urkatastrophe sind göttliche Lichtfunken aus dem Himmel in die Finsternis und Fremde dieser Erde gefallen. Wenn sie sich dessen bewusst werden, treten sie die Heimreise ins Jenseits an. Damit wird die gute Schöpfung aufgelöst und die Hoffnung auf die neue Schöpfung verworfen. Am Ende bleiben nur Himmel und Hölle übig. Die irdische Schöpfung geht im Weltenbrand unter. Wie kam es zu dieser weltverachtenden Jenseitsspiritualität? In der Nachfolge des gekreuzigten Christus erlebten die ersten Christen eine von Gott entfremdete und feindliche Welt. Christen waren unangepasst. Aber - 27 -

das war keine Unangepasstheit von Himmelsbewohnern, die mit der Erde nichts zu tun haben wollten, sondern die eschatologische Unangepasstheit der Hoffenden: Wir haben hier keine bleibende Stadt, sagt der Hebräerbrief 13, 14, aber nicht deshalb, weil unsere Heimat im Himmel ist, sondern deshalb, weil wir die zukünftige Stadt suchen. Unsere Fremdheit gründet nicht in einem ontologischen Dualismus von Himmel und Erde, Jenseits und Diesseits, sondern im apokalyptischen Dualismus von diesem vergehenden Aion der Sünde, der Gewalt und des Todes, und dem in Christus angebrochenen zukünftigen Aion der Gerechtigkeit, des Friedens und des Lebens. Darum hoffen wir nicht, in den Himmel zu kommen der gehört den Engeln! -, sondern wir erwarten die Auferstehung der Toten und das Leben der zukünftigen Welt, Wie das christliche Glaubensbekenntnis von Nizäa sagt. Wenn Gott seinen Geist auf alles Fleisch ausgießt und das Antlitz der Erde erneuert, entsteht eine kosmische Spiritualität. Man muss dann nicht von der Welt abscheiden und ins eigene Innere einkehren, sondern muss aus sich heraus gehen und das Leben dadurch heiligen, dass man es mit allen Sinnen lebt. Ich möchte das zum Schluss an zwei Sinnen zeigen, dem Sehen und dem Hören. Wir sehen mit unseren Augen zwar die Dinge der Welt, aber wir haben das Schauen nicht gelernt. Erst wenn wir still werden und schauen, nehmen wir die Schönheit eines Baumes oder das Wesen einer Blume wahr. Erst wenn wir schauen und uns für den Eindruck des Gegenüber öffnen, lieben wir die Dinge und die Menschen um ihrer selbst willen. Wir hören mit unseren Ohren die Geräusche der Außenwelt, wir hören den Lärm, die Stimmen, die Musik. Aber haben wir das Hinhören gelernt, das selbstvergessene Horchen auf das Andere, das Neue? Das Judentum und das Christentum und Islam sind Hörreligionen: Höre, Israel... beginnt das Sch ma Israel, und Maria hörte die Stimme des Engels und nahm sich - 28 -

seine Worte zu Herzen. Es gibt nischt nur ein Hören mit den Ohren, sondern auch ein Hören mit dem Herzen, wie bei König David. Das ist ein tiefes Hören mit dem ganzen Körper. Es geht einem dann, wie man sagt, durch und durch. Gott atmet durch die ganze Schöpfung. Ergreift uns sein Geist des Lebens, dann erwacht in uns eine ungeahnte Liebe zum Leben und unsere Sinne werden wach: Entflamme Sinne und Gemüt dass Liebe unser Herz durchglüht... heißt es im alten Pfingsthymnus von Rabanus Maurus. 14) Um dem Zynismus der Vernichtung des Lebens in unserer Welt heute zu widerstehen, müssen wir die wachsende Gleichgültigkeit des Herzens überwinden. Die neue Heiligung des Lebens durchbricht diese inneren Betäubungen, die Gefühlskälte gegenüber fremdem Leiden und das Übersehen der Leiden der Natur. Wer das Leben, das gemeinsame Leben, zu lieben beginnt, der wird dem Töten von Menschen und der Ausbeutung der Erde widerstehen und für eine gemeinsame Zukunft kämpfen. Er wird mit offenen Augen beten und auf das Seufzen der bedrängten Kreaturen hören. Für diese neue ökologische Spiritualität ist die Erde insofern ein Sakrament, als sie das Geheimnis der Gegenwart Christ in sich birgt. Darin wird universal wahr, was im Abendmahl/Eucharistie verkündet wird: Sehet und schmecket wie freundlich der Herr ist. Der Fernsinn des Sehens und der Nahsinn des Schmeckens werden in der Kommunion angesprochen und mit ihnen der ganze Mensch mit allen seine Sinnen. Die ökologische Spiritualität lädt uns ein, mit allen Sinnen in Gottes geistvoller Schöpfung zu leben. 5. Öklogische Ökonomie Ich gehe über nur auf die Ökonomischen Zeit begriffe ein: - 29 -

Fortschritt und Kreislauf Seit spätestens 1972 wissen wir, dass es natürliche Grenzen des Wachstums gibt, aber immer noch messen wir den Fortschritt der Wirtschaft nach ihrem quantltativen Wachstum. Es gibt doch schon ganz andere Maßstäbe für das Wohlbefinden eines Volkes. Wirtschaftliches Wachstum vermehrt in unseren Gesellschaften die Ungleichheit der Einkommen, und Ungleichheit zertört das Vertrauen in einer Gesellschaft. Darum ist das Bruttosozialprodukt kein Indikator für das Wohlbefinden eines Volkes, das System der Konkurrenz zwingt uns dazu, zu wachsen, zu expadieten und zu globalisieren. Das ist ein Wachstum auf dem Parameter derlineareu Zeit. Mehr produzieren mehr konsumieren. Auf dieser Zeitlinie gewinnt man Zukunft und lässt Vergangenheit hinter sich. Wittschaftlich heißt das: Wir gewinnen Rohstoffe aus der Natur und lassen unseren Abfall in der Natur zurück. Aber diese Vergangenheit vergeht nicht, sie geht mit uns. Nichts, was man wegwirft, ist weg, es bleibt irgendwo und kehrt wieder. Der strahlende Atommüll bleibt für Jahr-tausende. Heute sind wir dabei, dieses moderne Konzept der linaren Fortschritts-zeit durch das ökologische Konzept einer zyklischen Zeit zu ersetzen. Je seltener die seltenen Erden und je teurer die Rohstoffe, desto mehr werden die Müllhalden der Vergangenheit zu Zukunftsressourcen der Wirkschaft. Wir lernen von der Erde den lebensförderlichen Sinn der Kreisläufe. Der Energie-verbrauch wird auf erneuerbare Energien umgestellt. Die verachtete Abfallwirtschaft ist nicht mehr die Ökonomie der Armen, der armen Schrott-händler und der Kinder in Ländern der Dritten Welt, sondern wird zur renommierten Recycling Economy. Das Bundesgesetz des deutschen Abfall-rechts heißt seit 1996 mit Recht Kreislaufwirtschafts- und Abfallgesetz. Man kann Industrieprodukte auch so herstellen, dass ihre wertwollen Teile umgehend wieder verwendet werden können. Verbrauchsgüter können voll-ständig biologisch abgebaut werden, Gebrauchsgüter sollen vollständig wieder verwendet werden. Dann gibt es keine Müllhalden mehr. Die Erde bewegt sich in Kreisläufen und alles Leben reeneriert sich in Kreisläufen. Je mehr wir selbst in Kreisläufen denken, umso mehr entsprechen wir der Natur. Die kosmische Zeit ist Widerholung. Die Zelt des Lebens ist Wiedergeburt. Der Kreis ist das zetiliche Abbild der - 30 -

Ewigkeit. Verbinden wir bildlich Fortschritte mit Kreisläufen, entstehen Figuren wie Spiralen, auch in der Praxis verbinden sich Widerholungen mit Innovationen. ANMERKUNGEN 1). M. Scheler, Die Stellung des Menschen im Kosmos, (1927), München 1947. 2). G. Pico della Mirandola, Über die Würde des Menschen, Zürich o. J. 3. Zur Entwicklung vgl. A. Koyre, Von der gescholossenen Welt zum unendlichen Universum, Frankfurt 1969. Zur theologischen Diskussion J. Moltmann, Wissenschaft und Weisheit. Zum Gespräch zwischen Naturwissenschaft und Theologie, Gütersloh 2002. 4). Die Erd-Charta 1992, 2000, Präambel. 5). D. Staniloae, Orthodoxe Dogmatik, Gütersloh 1985, 294. 6). Ich übernehme den gelungenen Ausdruck von R. Bauckham, Bible and Ecology. Rediscovering the Community of Creation, Londen 2010, 37. 7). J. Moltmann, Gott in der Schöpfung, 106. 8). Basilius von Caesarea, Über den Heiligen Geist. Freiburg 1967, 75. 9). Hildegard von Bingen, Lieder, Salzburg 1969, 229. 10). J. Calvin, Institutio I, 13, 14. 11). J. Lovelock, Gaja A new Look at Life on Earth, Oxford 1979; ders. The Ages of Gaja. A Biography of our Living Earth, Oxford 1988; ders. The Revenge of Gaja. Why the Earth is Fighting Back and how we can still save Humanity, London 2008. Zut Diskussion vgl. Celia Deane-Drummond, God and Gaja. Myth or Reality?, In: Theology 95, 1992, 277 285. 12). L. Boff, Die Erde als Gaja. Eine ethische und spirituelle Herausforderung, CONCILIUM 45, 2010, 276 284. 13). Vgl. G. Müller-Fahrenholz, Heimat Erde. Christliche Spiritualität unter endzeitlichen Lebensbedingungen, Gütersloh 2013, Kap. 5: Abschied von Paul Gerhardt? Christliche Spiritualität für Erdlinge, 121 130. 14). Dazu J. Moltmann, Die Quelle des Lebens. Der Heilige Geist und die Theologie des Lebens, Gütersloh 1997. Ders., Gott und die Seele Gott und die Sinne, in: B. Janowski/Chr. Schwöbel (Hg), Gott Seele Welt. Interdisziplinäre Beiträge zur Rede von der Seele, Neukirchen 2013, 71 95.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