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보고 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최종보고서 연구 책임자 :김주관(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연구원) 연 구 원 :신동호 (사)현대사기록연구원 연구위원) 연구 보조원 :박재홍 (사)현대사기록연구원 연구원) 행정,촬영지원 :엄경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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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가기록원 연구용역보고서 6 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 사)현대사기록연구원 역사를 기록으로,기록을 문화로

2 연구보고 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최종보고서 연구 책임자 :김주관(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연구원) 연 구 원 :신동호 (사)현대사기록연구원 연구위원) 연구 보조원 :박재홍 (사)현대사기록연구원 연구원) 행정,촬영지원 :엄경식 (사)현대사기록연구원 연구원) 사)현대사기록연구원

3 제 출 문 국가기록원장 귀하 이 보고서를 의 최종보고서로 제출합니다. 6 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2008년 12월 사단법인 현대사기록연구원 이사장 - III -

4 본 보고서는 (사)현대사기록연구원이 국가기록원의 연구용역 의뢰를 받아 수행한 연구의 결과입니다.보고서의 내용은 연구진의 의견이며, 국가기록원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 IV -

5 <목 차> 1.사업명 1 2.사업기간 1 3.사업의 필요성 1 4.사업내용 사업 추진단 사업 추진단 역할분담 사업 추진일정 사업 추진단 회의 면담 대상자 및 질문지 4 (1)면담 대상자 및 추진상황 4 5.사업 결과물 5 6.사업 평가 및 제언 5 - V -

6 *첨부. 첨부 1.구술자 요청사항 6 첨부 2.구술자 상세목록 7 고성광 7 김도현 33 박정훈(1차) 83 (2차) 121 이수용 153 이현배 183 최혜성 234 현승일 277 첨부 3.구술동의서 및 구술기록이용 허가서 VI -

7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1) 6 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최종보고서 1.사업명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2.사업기간 2008년 10월27일 ~ 2008년 12월 29일 3.사업의 필요성 6 3항쟁은 한국현대사에 있어서 대학생이 중심이 된 본격적인 학생운동의 시발점이 었으며,1987년 6월 항쟁으로 일단락을 짓게 되는 오랜 반독재 민주화 투쟁의 서막이 었다.6 3항쟁은 표면적으로는 군사정권이 추진한 굴욕적인 한일회담에 대한 반대였 지만,실질적으로는 4 19혁명으로 쟁취한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쿠데타로 억누르고 등장한 군사정권의 반민주적인 본질에 대한 비판이며 독재적 행태에 대한 항거였던 것 이다. 이처럼 6 3항쟁은 한국현대사의 중요한 고비마다 일정한 역할을 해주었던 대학생 주도의 학생운동사에 첫 장을 여는 중요한 학생운동이었으며,여기에 참가하였던 많은 인사들이 군사독재체제를 종식시키는 과정에서 다양한 영향력을 행사하였음에도 불구 하고,그간의 정치적인 상황이나 가까운 과거라는 역사적인 사료로서의 가치에 대한 회의 등을 이유로 이에 대한 역사적인 평가는 차치하고라도 사료의 수집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시도가 이루어진 바가 없다. 6 3항쟁의 주축이 되었던 세력은 1964년 당시 대학교 4학년생들이었는데,이들의 현 재 연령이 67세 안팎에 달해 최근 고령으로 인한 사망이 잇따르고 있어 이들의 사망

8 2)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이전에 6 3항쟁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6 3항쟁에 참여했던 인사들에 대한 구술증언의 채록은 지금까지 조사된 공공 기록,민간기록,언론보도 등의 기록물에서 오류가 있거나 누락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으 며,나아가 추후에 역사적으로 규명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 부분에 대한 근거자료를 생 산한다는 점에서 반드시 그리고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져야 할 작업이다. 4.사업내용 4-1사업 추진단 연구책임자 :김주관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연구원) 연 구 원 :신동호 (사)현대사기록연구원) 연구보조원 :박재홍 (사)현대사기록연구원) 4-2사업 추진단 역할분담 추진인력 성 명 역 할 연구책임자 김주관 사업계획 수립 조정,인터뷰,평가보고 연 구 원 신동호 인터뷰,설문지 연구보조원 박재홍 설문지 수정보완 면담,보조인터뷰,자료수집 행정지원(연구원인력) 엄경식 (사)현대사기록연구원 행정 촬영지원

9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3) 4-3사업 추진일정 10월 11월 11월 11월 11월 12월 12월 12월 12월 27일 1주 2주 3주 4주 1주 2주 3주 4주 1)사전준비(계약) 2)상세계획서작성 3)문헌자료검토 4)인터뷰대상확정 4)기초자료수집 및 정리 5)설문지작성 6)구술자 대상 사전 예상 질문지 설명 및 협조 7)구술자 인터뷰 및 녹취 8)구술결과 해제 및 구술자 녹취 검수 9)관련문건 생성 및 최종보고회 9)보고서 출판 4-4.사업 추진단 회의 1)1차 회의 -일 시 : (16:00-18:00) -장 소 :(사)현대사기록연구원 -참 석 :송철원 (사)현대사기록연구원 이사장),김주관(연구책임자), 신동호(연구원),박재홍(연구보조원),엄경식(행정지원) -회의내용 :연구용역 구술 사업추진계획,인터뷰 일정 및 진행계획 2)2차 회의

10 4)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일 시 :2008년 11월 12일 (16:00~18:00) -장 소 :(사)현대사기록연구원 -참 석 :김주관(연구책임자),신동호(연구원),박재홍(연구보조원),엄경식(행정지 원) -회의내용 :구술 인터뷰 질문지 검토 및 인터뷰 대상 및 면담자 확정 (면담자 확정 :고성광,김도현,이수용,이현배,현승일,박정훈,최혜성) 3)3차 회의 -일 시 :2008년 12월 19일 (15:00~17:00) -장 소 :(사)현대사기록연구원 -참 석 :김주관(연구책임자),신동호(연구원),박재홍(연구보조원),엄경식(행정지 원) -회의내용 :구술 인터뷰 정리(내부 검수)및 최종보고회에 관한 논의 4-5.면담 대상자 1)면담대상자 및 추진상황 면담자 TapeMpeg2변환, 연 번 이 름 촬 영 (면담 보조자) 음성추출 1 현승일 신동호(엄경식) 외주촬영 외주 2 김도현 김주관(박재홍) 사)현대사기록연구원 국가기록원 3 이수용 신동호(박재홍) 외주촬영 외주 4 이현배 김주관(박재홍) 사)현대사기록연구원 국가기록원 5 최혜성 신동호(엄경식) 외주촬영 외주 6 고성광 김주관(박재홍) 사)현대사기록연구원 국가기록원 7 박정훈 권미현(엄경식) 국가기록원 지원 국가기록원 면담일시 오후 3시 장소 자택 오전 10시 개인 사무실 오전 10시 오전 10시 연구원 12.1 개인 사무실 오후 2시 오후 2시 오후 3시 12.3 오후 3시 연구원 개인 사무실 연구원 *외주촬영을 제외한 촬영장비 및 기자재 (사)현대사기록연구원 운용.

11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5) 5.사업 결과물 구술자 녹화테이프(개) 녹취문(부) DVD(장;영상 및 음성포함) 사진(장) 1 고성광 김도현 이수용 이현배 현승일 박정훈 최혜성 합계 사업 평가 및 제언 본 사업은 시간과 비용의 제약으로 소수의 인원만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는 한계를 가지지 만,면담자들의 태도에서 이 사업이 확대되어 진행되어야 할 충분한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 우선은 면담자들이 구술증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었으며,추후에 보충조사를 한다하더라도 기꺼이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주었다는 점에서 6 3항쟁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사료의 수 집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둘째로는 본 사업에 참여한 면담자들이 사안에 따라 어떤 인사를 면담하는 것이 효과적인가 하는 정보를 제공해 주었다는 점에서 보다 정확한 자료의 수집을 위해서는 면담대상자의 폭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셋째로는 면담대상자들 중에 몇몇 인사들은 이미 많은 부분에 대해 기억을 하지 못하는 경 우들이 있어 본 사업을 확대할 필요성과 함께 그 시급성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점에서 본 사업은 향후 한국현대사의 중요한 사건이었던 6 3항쟁에 대한 사료의 수 집과 이들을 활용하기 위한 인프라의 구축이 시급하며,따라서 향후 확대된 형태의 사업에 대 한 필요성을 제기하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필요성과 더불어 면담의 과정에서 많은 면담자들이 자신들의 의식 형성과정에서 4 19혁명이 중요하였음을 지적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사업의 시한을 6 3항쟁으로 한정하는 것 보다는 4 19혁명까지로 확대할 것을 제안한다.

12 6)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첨부1.구술자 요청사항 연번 구술자 요청사항 비 고 1 고성광 2 김도현 3 이수용 4 이현배 5 박정훈 외부 녹취록 공개시 허사,간투사 및 불필요한 반 복적 표현을 삭제 후 공개 요청함(문장의 연결성을 강조함) 6 현승일 7 최혜성

13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7) 첨부2.구술자 상세목록 6.3항쟁 구술기록 상세목록 1)면담정보 면담주제 6.3항쟁 주요사건 구 술 자 고성광 면 담 자 김주관 면담일자 (목) 면담장소 내수동 4번지 옥빌딩 501호(개인사무실) 면담차수 1차

14 8)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2)면담일지 구술자 성 명 : 고 성 광 (한 자 : 高 成 光 ) 면담자 성 명 : 김 주 관 (소 속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촬영자 성 명 : 박 재 홍 (소 속 :(사)현대사기록연구원) 녹취자 성 명 : 박 재 홍 (소 속 :(사)현대사기록연구원) 일 시 장 소 면담 일시 1차 (목) 개인 사무실 (내수동 4번지 옥빌딩 501호 ) 및 2차 장소 3차 녹화테이프 2개 산출물 녹취문 DVD 사진 등 관련자료 1부 1장(영상 및 음성파일) 사진 2매 구술 인터뷰에 들어가기 전 관련 자료를 보고 당시 기억 이 분명하지 않다고 하셨지만 관계되는 사건에 대해서는 기 면담상황 설명 억을 상기시켜 적극적으로 구술에 응함.또한 구체적으로 모 르는 사실이나 관계되는 사실에 대한 확인은 해당 관련당사 자를 소개하며 추가적인 인터뷰의 여운을 남김.마지막으로 구술을 진행하는 동안 시간상 제약에도 불구하고 6.3과 학생 운동의 역사적 소명에 대해서 소회를 밝힘. 비고

15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9) 3)구술자신상기록카드 성명 (한글)고성광 (한자) 高 成 光 나이 67 자택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소 생년 월일 전화번호 : 직장 :서울 종로구 내수동 4옥빌딩501호 전화번호 : 출생지 서울 결혼연도 1971년 이름 관계 출생년도 직업 비고 이은희 처 1949 주부 가족 고재만 장남 1974 기자 매일경제 고재범 차남 1977 사원 고원기술 고재우 삼남 1982 군근무 대졸 경복중 고등학교 학력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정치학과 졸업 1.EBS뉴스 자문위원(2002) 2.방송문화진흥회 감사(1999) 3.대전 MBC 사장(1996) 4.MBC 동경지사장(1993) 주요 약력 5.MBC 보도본부장(보도이사)(1991) 6.MBC 보도제작국장(1990) 7.MBC 입사(1967년)

16 10)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4)검색어/상세목록 검색어 -4.19,4.19혁명,4.19학생동지회,문리대,스푸트니크,5.16,5.16쿠데타, 군사쿠데타,한일회담,3.24,단식농성,김종필,5.20,6.3,계엄령,MBC,YTP, 靑 思 會,민비연,민족주의 비교연구회,민족적민주주의 장례식,새세대,학생 회,불꽃회,30사단,괴소포,폭약,폭발물,몰로토프칵테일,김도현 상세목록 Tape 혁명 3.24시위 의 참여배경 조직 전개 과정(00:00-25:37) 2. 괴소포 및 YTP 사건(25:38-28:26) 민족적 민주주의 장례식 (28:27-37:48) 4. 학생회 의 역할(37:49-41:35) 5. 문리대 단식농성 과 계엄령 (41:36-45:52) 6. 졸업 후 진로(45:53-48:30) 5. 민비연 과 불꽃회 사건(48:31-54:20)(Tape2.00:36-01:35) Tape2. 6. 몰로토프칵테일 사건의 전개과정(01:36-36:50) 7. 김도현 씨와의 관계(36:51-40:33) 운동 의 의의 및 개인적 소회(40:34-45:59)

17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11) 5)예비질문지 고성광 선생님 항쟁 관련당사자 구술 증언채록 예비질문지 <1>3.24시위의 배경,조직,전개 과정 시위를 주도한 세력과는 어떤 관계에 있었습니까? (보충질문1:당시 한일회담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가졌습니까?) (보충질문2:당시 학생운동에 대한 시각은 어떠했습니까?) (보충질문3:이학부 학생들의 문리대에 대한 소속감이 어느 정도였고,학생운동에 대한 생각은 어떠했습 니까?) (보충질문3:3.24시위에는 참여했습니까?) 시위와 이어진 3.26시위 등 3월 말까지 계속된 시위에서 어떤 입장과 행동을 취했습니까? <2>괴소포 사건과 YTP사건 3.4월 들어 괴소포 사건과 서울문리대에서 4.17한일회담성토,4.19영령추도식,4.20(4.19네 돌 기념식), 4.21시위 등 집회 시위가 계속됐습니다.이때 무엇을 했으며,또는 무슨 생각을 했습니까? 4.4월 23일 학원사찰조사위원회가 학원사찰성토대회를 개최했습니다.당시 학원사찰과 YTP조직에 대해 기억나는 대로 말씀해 주십시오. <3>5.20민족적민주주의장례식 민족적민주주의장례식 시위와 관련해 기억나는 바를 말씀해 주십시오. <4>문리대 단식농성과 6.3사태 6.5월 31일부터 시작된 문리대 단식농성에 참여한 적 있습니까.그 당시의 기억을 말씀해 주십시오.

18 12)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7.6.3시위 때는 어디에 있었습니까? <5>민비연 사건 년 졸업 후 무엇을 했습니까? 9.2차 민비연 사건(일명 몰로토프칵테일사건)의 빌미가 된 폭발물 제조에 대한 얘기를 들은 적은 언제입 니까? (공소장:1964년 7월 31일경 서울 용산구 후암동 27-7(김중태의)하숙집(*1심 판결문도 동일)에서 내가한 공소외 동교 정치학과 4년생 김도현과 소리만 크게 나는 폭약을 10여개 만들어서 동년 8월 6,7,8일경 약 100여명의 학생들을 동원하여.) (대법 판결문:원심은 :00시내 충무로 소재 피고인 최혜성의 집에서 피고인 김중태,같은 최 혜성,공소외 김도현이가 모인 자리에서 김중태가.) (보충질문:7월 31일 모의 장소가 이처럼 바뀐 이유를 압니까?) 10.김도현과는 어떤 관계였습니까.둘 사이에 특별한 인연이 있었습니까? 11.김중태 김도현 최혜성 등에게 폭탄을 만드는 것은 고등학교 교과서만 참고해도 간단히 만들 수 있다 고 얘기했다는데,사실입니까? (보충질문:참고인 진술 때는 다르게 말했지요.) (대법 판결문:8월 4일 16:00경 피고인(김중태)집에서 피고인 최혜성,위 김도현,고성광 등이 모인 자리 에서 고성광이 말하기를 폭발물이라 휘발유와 모래만 가지고는 제조될 수 없고,폭음만 크게 나고 사 람이 상하지 않는 것을 제조하려면 병 안에 대나무를 잘라서 넣고 몇 가지 화학품을 넣어 폭파시키면 소리가 크게 나면서 대나무가 사방으로 흩어지고 그것을 사람이 맞아도 상하지 않는 소위 죽탄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를 제조하려면 비용도 많이 들고 시일도 많이 걸리며,또 만들어서 시험도 해보아야 하 는데 시험 장소도 없고 하여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말하였고,이어서 위 김도현도 폭발물 사용죄에 대 한 형법 규정을 보니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게 되어 있으니 위험한 짓은 그만두자고 말하여 같이 있 던 전원이 이에 동의하고 그 이후에는 폭발물 관계는 일체 논하지 않았던 사실을 인정하였고.) 12.가죽장갑을 낀 고대생이 회합에 나타나 폭탄을 만들어주면 비준국회에 던지겠다 고 한 것을 알고 계십니까? 13.몰로토프칵테일 사건과 관련해 어떤 조사와 진술,고초를 받았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14.이밖에 6.3항쟁이나 학생운동,한일국교정상화 등과 관련해 남기고 싶은 얘기가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19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13) 6)녹취문 고성광 선생님. Tape1. 면담자 :오늘은 11월 27일 이고요.고성광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데 6 3운동(6.3민주화 운동, )과 관련해서 인터뷰를 시작하기로 하겠습니다.예,저는 아까 제가 말씀 드린 대로 김주관입니다. 면담자 :그러면,62년도에 군대를 가셨었나요? 구술자 :62년,음(잠시 생각에 잠김)뭐예요.9월6일 날 군대를 갔습니다. 면담자 :그때 군대를 입대를 하셨고,그러고 64년 9월 6일 날 1). 구술자 :제대를 했죠. 구술자 :이게,(서류를 지적하며)제대를,군대를 갔을(갈)때도 2) 내가 연기원을 냈는데도 영장이 나왔어 요.근까(그러니까)가서 왜 연기원을 냈는데 영장을 나왔느냐.30사단에서 물었더니,에.그 뭐(왼손으 로 손짓하며)저쪽에서 불러 더니 그 내 (잠시 침묵) 연기원을 냈는데 왜 영장이 나왔느냐 그 여기 사 정이 있을 거 아닙니까? 했더니,저희가 알아보겠습니다.그래서 알아 봤더니 데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이(학생은)연기원을 내도 쓸 데 없다. (웃음) 면담자 :아,그때부터? 구술자 :응 그렇지.그렇지.근가(그러니까) * 그 안 나오면 어떻게 되냐,안 나오면 재미없다. (웃음), 이게,저 뭐 정(징계)하겠다.처벌도 하고 응 데모에 의한 죄를 묻고,(손짓을 하며)또 그 다음에 영 장 받고 안 나갔던 거,응 기피 한 걸로 하겠다. 그래서 그 다음날로 내가 나갔어요. 면담자 :62년,군대 가시기 전에는 어떤 일로 그 학생운동을 하신 걸로? 구술자 :제가,그 60년.(오른손을 턱에 괴며)에 입학 3) 을 했어요.물리학과,서울대 문리대 물리학과를 입 학을 했습니다.그래서 그런데 입학을 했는데,1학년 때 이제 아무것도 모를 때죠.모를 땐데,갑자기 와서 박정방(박청방)이라는 사람이 와가지고,그 왜,그 4 19혁명 학생동지회 회장이에요.그 사람이, 이 사람이 우리 아저씨뻘이 됩니다.아저씨뻘이 되는데 이 사람이 와서, 야,그 문리대 이학부는 내가 아는 사람이 없다.응,니가 넌 이학부니까 아는 사람이 있지 않냐. 그래서 내가 친한 사람 공대생하 고 끌고,같이 저 4 19(4 19혁명, )전에 데모하기 전 회의에,덕수궁회의 참석하고 참석했 어요.그래서 응 그러니까 그쪽에서,뭐 문리대 조그만 아닙니까?(양손을 손짓하며)이학부 애들 안 나 온다고요.응,공부 쎄게 했어요.고등학교하고 똑같더라고 이학부는,데모하러 나갈 수가 없어.그래서. 1) 제대일을 잘 못 말함(1964년 3월 14일) 2) 재학생일때 연기원을 신청 했으나 거절됨 3) 1960년 서울문리대 물리학과 입학, 1961년 서울문리대 정치학과 재 입학

20 14)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면담자 :이학부 자체 분위기가 그랬습니까? 구술자 :분위기도 그렇고,그땐 공부(공부를)쎄게 하기 때문에,그거 57년도에 스푸트니크(러시아:세계 최초의 인공위성)가 올라갔어요.그래서 우리나라,그 자연과학 미 미소대립,우리나라는 너무 이게 그 좀 차이가 난다.그러고 앞으로 이 미국이 소련한테 지고는 가만히 안 있을 테니까,이게 이학부 학생 들한테는 굉장히 혜택이 될 거다.미국이 가만히 있을 나라는 아니다.모든 브레인들 끌어다가 로케트 도 개발하고 뭐 이럴 테니까 열심히 해라. 응,선생님도 이러고 학생들도(학생에게도)대개 일리가 있 는 얘기 아닙니까?그래서 별로 그 데모에 아예(손사래를 치며)참석을 안 했어요.그래서 거기 나가서 인제 그랬더니, 너네들밖에 할 사람이 없으니까 (웃으면서)너네들이 나서서 좀 해라. 그렇게 해서 인제 나하고 물리학과 들어간 사람,화학과 들어간 몇 사람이 그 4 19전에도 그렇고 찾아 갔어요.밤 에,밤에 찾아가서 다들 학생들이고 데모,독재 항거,항의를 했는데 이학부생만 가만히 있으면 되겠 냐,(손짓하며 웃음)몇 사람 나가자 그러니까 얘기를 했는데 나간 사람이 없어.사실은 나중에 몇 사 람 나오긴 나오는데,이학부 사람들은 4 19나기 전까지도 몇 사람 참석을 안 했어요.참석을 안 했는 데,흠.그니까(그러니까)그때 수학과에 누구도(희생자도)있었고,뭐 몇 명밖에 없었어요.대개는 지 방에서 온 사람,학생들이 많았고 서울에서 그 고등학교 나온 사람은 거의 없었어요.그래서 인제 으. 제가 그 나고 저기(손짓하며)청진동 해장국집 건너편에,농협 건너편에 4 1(4 19) 4 19학생동지회 란데 사무실을 차렸어요.거기도 나가고 그랬어요.그래서 인제 뭐야(4.19이후),등 등록을 해야 되니까, 그 뭐 이사를 해라 말이야.이학부생 너무 없어서 안되겠다.(웃음)일단 난 해도 별일 없는데, 이학부 사람 너무 없다 너하고 누구하고 두세 명 해야 이게 되지 않나. 그렇게 하기로 하고 인제 등록을 할 려고 하는데 저기 났단 말이야.5 16(5 16군사쿠데타, )이 난거야.한 1년 사이지만 4 19 나고 학생들끼리 주도권 고대가 뭐 했다,뭐 서울대가 했다.서로 (양손을 들고)혁명 학생동지회(4 19 혁명 학생동지회)를 서로 지네학교로 가져 갈려고,서로 가져갈려고.한참 싸웠지.그것 때문에 싸웠는 데,결국은 그게 합의가 된 게 인제 에.그 4 19때 4),연말쯤 됐어 연말 가까이 연말가까이 돼서 다 합쳐서 만들자 이래가지고,명단도 있고 그럴 텐데 등록은 안 한 걸로 알고 있어요.근데 5 16이 나니 까 취하 한 거라고 취하. 면담자 :그때 4 19관련해서 하신 것 때문에,이제 그? 구술자 :아니,그 뭐 좀 찍혔겠죠.(목소리를 높임)이학부 사람이 없었으니까.그거 때문에 난 내 생각에 그거 때문에 그런 거 아닌가.5 16,5 16나고 얼마 안 돼가지고 62년에 내가 연기원을 분명히 냈는 데,응 영장을. 면담자 :4 19있고 나서 군사 쿠테타(쿠데타)까지는 뭐 크게 학생운동들이 없었습니까? 구술자 :아니(목소리를 높혀 손사래를 침)했다니까 하긴 했는데,그 교내에서 했단 말이야.응,교내에 서 나갈려도 나갈 수가 없었어. 면담자 :5 16? 구술자 :5 16나고도 뭐 며칠 뒤에도 했지.그래가지고,그래도 하는데 군대(군대가)오더라고 그 다음 에,착검 탁 하더라고,그 당시에 얼어가지고,(호탕하게 웃음)몇 놈 나가 가지고 문리대 앞에 저기 있 4) 4.19때란 4.19가 일어난 해를 지칭함.

21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15) 잖아?개천이 있었어.그 밀어 넣더라고.(잠시 찾아온 방문객과 대화) 면담자 :그러면 그 물리학과 계시다가 과를 옮기신 것은 언제 옮기셨는지? 구술자 :62년 저 4월에 인제 시험을 다시 쳤죠. 면담자 :시험을 다시 보시고 들어가신 거,과를 그러니까? 구술자 :전과한 게 아니라,전과를 했으면 좋겠다고 저 *(교수님을)찾아갔더니 안 된데. 면담자 :정치학과로? 구술자 :정치학과 시험을 다시 쳤죠.(고개를 숙이고 생각에 잠시 잠김) 면담자 :어.대단하신. 구술자 :대단하. 면담자 :남들은 한번 들어가기도 힘든데,(웃음)정치학과로 옮기시고 나니까 좀 분위기가 다르던 가요? 구술자 :정치학과로 옮기고 나자마자 그냥 5 16이 났잖아.(전화가 와서 잠시 인터뷰가 끊김)어,기분 이 좋을 리가 없잖어(없잖아).(웃음)저 이거 뭐야 독재가 끝나고,저 이게 뭐야 물리학을 하는 거 보 다는 응,정치적 자유가 민주화 때문에 세상이 좋아질 것 아니냐.그래가지고 과를 옮겼는데 옮기자마 자 저 5 16이 났어.(어이없다는 듯이)그래서 인제 이건 뭐 기분이 안 좋았고 여러 가지 인제 이건(군 사쿠데타)절대 안 된다.이런 생각을 가졌지. 면담자 :그니까(그러니까)그 당시에 뭐 어쨌거나,제가 62년도에 태어났거든요.근데 저희가 지금 알고 있는 지식으로는 그 학생운동,4 19학생운동이 일어나고 5 16쿠테타(쿠데타)가 일어나는 그 시기에 정치적으로 상당히 혼란스러웠다.그런 것들이 있었고 일부는 초기에 5 16군사쿠테타(쿠데타)에 대해 서 찬성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그렇다고 알고 있는데 그 당시에 그럼 대학생들은? 구술자 :4 19때는,저 그 그는 독재(이승만,자유당 정권)를 타도한다.이래가지고. 면담자 :5 16군사쿠테타(쿠데타)에 대한 평가는 어땠? 구술자 :이건 절대로 안 되는 거죠.그 뭐야 민주주의를 하고 쿠테타(쿠데타)아닙니까.거기다가 선거 이런 거를 전부 없애버리고 최고위원회,뭐 이래가지고 하는데,소위 모든 자유와 정치적 자유와 이런 걸 억압을 하면서 이거를 그도(그것도)군인들 중심으로 해 나가는데 이게 절대 잘 안 될 거다 그런 생각을 했죠.이건 항의(5.16군사쿠데타)를 해야 된다.국제정세도 있고 남북 갈려 있는 처지에다가 이 게 에.또 뭐 미국 식민지론이라고 있었어요.신 식민지 그래서 무력으로 하다가 앞으로 그 경제적인 침략으로 해서 상품 원료의 조달적(조달지)인 상품시장으로 만들지 않겠느냐.(두손으로 원을 그리면서) 이런 게 있었죠.이 사람들이 결국은 여기에 앞장서고 이걸 뒷받침으로 해서 쿠테타(쿠데타)가 난 게 아니냐.저희들은 그렇게 생각했습니다.(확고한 듯이) 면담자 :상당히 정확한 인식,후대에 와서 평가를 해보면 그 당시? 구술자 :아니 근데,저희 일가중 하나가 또 김도연씨라고 있어요.김도연씨라 있는데 그분이 총리도 할 뻔하고 그랬거든요.장면(장면총리)이 하고 표 대결에서 졌거든요.개인적인 이유도 있죠.그죠.그렇잖 습니까.응,4 19가 성공했으면 (웃음)나는 어디 가서 부빌 대가 있었는데,이거 어 군인이 잡고 그러 니까,이거 군인 중에선 우리집안엔 군인이 하나도 없다고.(웃음) 면담자 :그런 생각의 연장선상에서 한일회담 에 대한 평가는?

22 16)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구술자 :그니까(그러니까)그 한일회담 을 하는 게,이게 뭐 그때도 그렇게 생각을 했어요.아니 일본에 서 뭐야 독립한지 얼마 안 됐는데 그 다른 뭐 맘에 안 들어도 일본에 대해서는 이승만 대통령이 좀 엄 격하게 했다고.근데 친일파는 많이 등용 했지만,근데 이거는 이승만 대통령이 친일파를 중용하지 말 아라.나라가 말이지,응 소위 친일 적인 사람을 끌어서 했는데,이게 한일회담 을 해서 이렇게 되면 미국이 하는 냉전의 대립,저 대립 세계전략구도에서 일본은(일본이)결국은 앞잡이 아니겠냐.미국의, 그러니까 이건 식민지주의적인 정책이고 우리나라에는(우리나라를)예를 들면 원료의 조달지,그 상품 의 시장 이렇기 위해서(이렇게 하기)본격적으로 하는 게 아니냐.이렇게 생각을 했죠.(고개를 끄덕거 림) 면담자 :대부분의 문리대 분위기가 그 당시 문리대 분위기가 대부분의 학생들은 한일회담 에 반대하는? 구술자 :그렇죠.그죠,반대는 뭐 아니 거기 일가가 있든지,자기 형이 있든지,자기 아버님이 있든 진 몰라도 학생으로서 찬성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을 겁니다.예,인제 어른들 중에는 혹시 무슨 불만이 있 는 수가 있어요.뭐냐 하면 그게 4 19가 나면서 학생데모가 계속 있었다고(손으로 휘저으며 반복적으 로 표현함),응,4 19가 나면 학생데모가 없어질 줄 알았는데 계속 있는 거야. 면담자 :그럼,그 좀 구체적으로 3월 24일 시위에는 참여를 하셨었던가요? 구술자 :예 3월24일( )에는 참여 했어요. 면담자 :그 당시의 상황이 어땠었는지 좀? 구술자 :3월2일 날 그때 누가 그걸 붙였더라.(잠시 침묵)문리대 현관에다가 이거 붙였어요.모여라.그 때 기억에 뭐야,뭐 그때 기억이 뭐 뭐야 그게,결국 한일회담 반대 아니었냐.군사 군사독재 반대 한 일회담 반대 이 이 목적이었을 겁니다.그래서 문리대에서 모였는데,문리대에서 모였는데 얼마 안 됐 어요.내가 볼 때에 200명도 안 됐더라고여(됐더라고요).그래서 그 3월24일 날에는 음.24일 나왔는지 27일에 나왔는지 그거는 모르겠어요.하여튼 현관 앞까지 나온 건 사실이니까. 면담자 :3월24일 시위를 실질적으로 누가 주도하고 뭐 그런? 구술자 :아 그 누가 정치학과 뭐 사회학과 출신들이 대부분이었어요. 면담자 :정치학과 사회학과, 그럼 그 이후에도 3월24일 시작되어서 그 이후에도 며칠 동안 시위가 계속 있었는? 구술자 :근까(그러니까)있었는데 제가 인제 3월24일 있었던 것 (책을 보면서)같은데,제가 그 3,3월 6 일 날인가 제가 30사단에 갔었어요.일주일동안 30사단에 있었어.30사단에,그리고 왜 그 저 제대복 입고 가는 거 있잖아요.일주일동안 교육받는 것,그랬기 때문에 아마 나온 게 이 3월 한 13일쯤에서 인제 제대복입고 나온 것 같애. 면담자 :3월 13일쯤 나오셔 가지고 학교로 바로? 구술자 :응,그래서 인제 6개월이 남았으니까 5) 등록할 때,그니까(그러니까)학교에 한번 가봤는데 그 친 한 친구들 있으니까,뭐 그날 나와라.보자.이래가지고 이날 나간 거 같애요. 면담자 :그래서 만나신 분들하고 시위에 관한 얘기는 안 하셨습니까? 구술자 :시위에 관한 얘기는 그 전에 했어요.그 전에 그 전에 3월 이때부터 계속 시위에 관한 얘기를. 5) 제대 후 복학 때 까지

23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17) 면담자 :뭐 어떤 분들 같이 말씀 하셨어요? 구술자 :그 뭐 김중태도 있었고(눈을 반쯤 감으며 생각에 잠김)그 현승일 김도현이도 있었고 말이야. 아.여기 있는 사람은 다 있었잖아.손정박이라는 사람도 있었고,그 다음에 우리보다 위에 무슨 몇 분 몇 사람 있었고,늘 거기서 만나서 교정에서. 면담자 :문리대 안에서? 구술자 :문리대 안에서도 만나고 문리대 밖에 나오면 그 뭐야 그게,뭐 쌍과부 집도 있고 그 내려오다 오면 맥주집이 있어요.맥주 마시기는 좀 힘들었는데,맥주는 잘 샀다.누가와서 내(지불한다).내가 누 군지는 알지만 (웃음)학생과장이 와서 내주는 수도 있고,그 다음에 차형사가 내주는 경우도 있고,또 뭐지,그 다음에 또 누구야 하여튼 그래 내주는 사람이 있어.(웃음) 면담자 :뭐,동향을 파악할려고? 구술자 :그러는 것도 있었죠. 그러는 것도 있었는데 그러기보다도 그 사람 임무니까.학생과에 학생이 뭐하는지 알아야 될 거야 아닙니까.그래서 임문데(임무인데)뭐 그 뭐랄 수 있어.(웃음)그 뭐 동대문 경찰서 정보과 형사가 나와 있고,또 시경 정보과에서 나와 있고 그거 뭐 어떡해. 면담자 :그러면 3월14일(3월 24일)이후에 시위들을 쭉 하시는 동안에는 뭐 경찰에 연행되시거나 그런 적은 없습니까? 구술자 :한 번 있어여.27일인가 연행 한번 됐었는데 동대문 경찰서 까지 연행됐는데,어.오후 저녁 저 녁 먹고 내 줍디다.저녁 먹고. 면담자 :문리대에서 연행 되신 건가요 아니면? 구술자 :고(그)문리대 앞에서,앞에서 나오다가,시위대가 있었고 이 시위대가 나하고,그 뭐야 그 시위 대 진압하고,학교 도망 가버리고 거기서(학교 앞에서)어슬렁어슬렁 거리는 놈 잡는 거야.그래서 잡 혔어.근데 무조건 버스에다 실어가지고 동대문 경찰서야.수사과에 때려 넣더라고 그러면서 형사들이 요렇게 앉아가지고(손으로 형사들 위치를 설명)요기 앉아 형사들이.요 머리에 뭐지 머리 드는 놈은 때리는 거야.(웃음)꼼작 못하게.근데 인제 저녁은 라면인가 줍디다.주고 한 사람 한 사람 불러서 인 제 그 뭐 그래서 난 학생도 아니라고,어떻게 학생이 아니냐.그래서 난 지금 군대에서 제대를 해 가 지고 학교에(학교에는)어떻게 뭐 돼 있나,뭐 등록은 어떻게 해야 되나,온 사람이지, 무슨 데모를 가 서(하려고)왔겠느냐.난 거기 3월13일 날 나는 겨우 30사단에서 나와 가지고 며칠 안 된다 그랬더니, 1차 훈방 조치를 (웃음)거기 뭐 *. 면담자 :그때 같이 연행 됐던 분들 중에는 뭐 더 계시다가 나오신 분들도 있으신가요? 구술자 :으 그때는 내가 있을 때는,그때 3월,3월 27인가 그런데,그 저기 밖에 못 나왔을 거야.아마 그 어디죠 거기,하여튼 못 나오게 해가지고,저 뭐야 미대 그 앞에 로타리(로터리)근처도 못 나왔을 거야. 면담자 :혜화동 쪽? 구술자 :혜화동 반대쪽,그 뭐야 종로 쪽 나갈려고 했는데 종로에서 이 쪽 막고 저 쪽 막고 요샌 길이 뚫렸는데 그 쪽 길이 동대문 나가는 길이 없었다고,그래서 뭐야 그때는 나가질 못 했어.경찰이 워낙 쎄져 가지고.

24 18)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면담자 :27일 날 한번 연행 되시고 그 이후로는 뭐? 구술자 :그래서 그다음엔 야 이거 잡히면 클란다(큰일 난다).(웃음)그리고 주도하는,주도하는 사람은 다 도망갔어.그게 결의야.무슨 걸리면 또 그건 못하잖아.이거야.몽땅 잡히면 근까(그러니까),몇 사 람 위로(데모 핵심 주동자)는 빠져라 말이야 그랬는데,하여튼 몽땅 잡혀가면 어떡해 그게 전략이겠죠. 뭐. 면담자 :혹시 4월(1964.4)들어서 그 괴소포 배달사건은? 구술자 :음 그건 잘 모릅니다.나는 잘 모르고 으. 한일회담 성격 6) 때는 있었고 영령 추도식(4.19네 돌 기념식 후 4월혁명 기념탑에 모여 영령추도식을 가짐)때는 없었고 그리고 4월20일 날도 없었던 거 같고 4월 23일도 난 없었어요. 면담자 :이때는 아직 복학하시기 전이니까? 구술자 :아니야 복학하기전인데,그 3 24때 나가 가지고 혼나고 또 나갔다가 연행 되가지고 또 혼나고 이거 나갔어는(나가서는)안 되겠구나.이거 잡히면 군대 또 가는 줄 알았어.그때. 면담자 :그래서? 구술자 :어디 근데 잡히면 군대 다시 끌고 가겠다고 그러더라니까. 면담자 :학교를 아예 안 가시고 댁에 계시다가? 구술자 :그렇지,그렇지 (웃음)뭐 뒤에서 친구들 전화 걸고 그래서 어떻게 됐나.그러고 그랬지.그땐 안 나갔어 으 그 5월 민족주의 장례식(민족적 민주주의 장례식, )에도 안 나갔어. 면담자 :'YTP'(YouthThoughtParty, 靑 思 會 )조직은 'YTP사건'. 구술자 :험,난 정확히 잘 몰라요. 면담자 :그러고. 구술자 :뭐 아니 나중에 들어서 알긴 아는데,그 당시에는 몰랐어. 면담자 :언제쯤 그 얘기를 들어셨는가요? 구술자 :나중에,나중에 4월 뭐 5월 달 이정도 돼서 알았지. 면담자 :이 이 사건이 어떤 사건인가요? YTP사건. 구술자 :에.난 거기 뭐 가입한 적도 없고 그랬으니까. YTP 를 누군가 만들었다 이렇겠죠 뭐.그래서 그거를 정 정보기관이나 정부에서 만들은 게 아니냐.학원공작을 위해서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어.근 데 나중에 뭐 물어봐야지.김덕창이 한테 물어봤을 수도.(웃음) 면담자 :그러면 4월23일 날 학원사찰 성토대회를 가졌었는데 그때도 참석을 안했었던? 구술자 :응 참석을 안했지 6 3( )때만 나갔어. 면담자 :6 3때 그러면 5월 20일. 구술자 :가만있어,가만있어 단식농성이 언제야? 면담자 :그게 으 5월 31일(5월 30일)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구술자 :이땐 나갔어.단식농성 중,그러고 6월 3일 날 나갔죠.예,6월3일 날 거적 쓰고 나갔죠. 면담자 :그 민족적민주주의 장례식 은 참석을 안 하셨지만? 6) 여기서 한일회담 성격에 참여란 한일회담 성토대회를 지칭함.

25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19) 구술자 :안 했어요. 면담자 :그 사전에 그런 계획이나 혹시 그런 얘기를 들? 구술자 :아 그런 얘기는 들었어요.듣고도 안 나갔어요. 면담자 :요 요 그 민족적민주주의 장례식 시위는 어떤 분들이 조직을 하시고 준비를 하셨어요? 구술자 :김중태도 있었고 그다음에 이게 뭐 민비연 (민족주의 비교연구회)이란 게 있잖아요. 면담자 : 민족주의 비교연구회? 구술자 :거기 사람들이 주로 한 걸로 기억을 하고 있어요. 면담자 : 민비연 쪽에서,선생님도 그 새세대 (서울문리대 신문)쪽하고는 관련이 없었는지요? 구술자 :사람이 많았는데,그니까 새세대 는 문리대,문리대 신문인데 뭐 뭐,김정남이도 했고 그 전부 글 그걸 뭐야 칫솔부대라 그러는데. 면담자 :칫솔부대 왜 칫솔부대라 그랬는지? 구술자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들이 칫솔밖에 (웃음)없어.으응,칫솔밖에 없어가지고,뭐야 동가씩 서가 씩 하는 거지 뭐,그래서 잉 가방을 뭐야 인제 오늘은 A집에 갖다 놓는 거야. 으응,거기서 하룻밤을 자,그럼 이제 거기다 쌀을 넣어 줘야 돼.(웃음)그러면 쌀을 밥을 끓여 먹어야 되니까,그러고 뭐 이 제 뭐야 데모가 있었어.수배됐어.그랬지만,수배 안 되어도 하여간 한 하숙을 한다던 지 그러면 전부 그리로 몰려가 있으니 누가 좋아해.(웃음)친구네 집에 가면 친구도 그렇고 그때 여러 모 왜 이렇게 모였냐면 최혜성이네 집도 근가(그러니까)진고개의 왜식,적산가옥에 있었는데 거기가면 저 최혜성이 좀 살았으니까 밥도 내오고 그래요.으이 뭐 몇 있어 몇 손정박이 집에도 있고 뭐 왔다 갔다 하는 집 에 있어 민병기 집도 있고,요 문리대 새세대 사람들은 고 잡지 만드는 사람들 아냐.글 쓰는 사람, 잘 쓰더라고 난 그렇게만 알았어. 면담자 :선생님은 사무실에는 안 가셨던 가요? 구술자 :안 갔어.일부러 안 갔어.일부러. 면담자: 왜 일부러 안가셨어? 구술자 :아니,이제 난 아르바이트를 해서 먹고 살면서 공부를 해야 되는 사람이야.뭐 갈 시간이 없어 시간이. 면담자 :그때 무슨 아르바이트를? 구술자 :가정교사였지 뭐 가정교사. 면담자 :그때도 가정교사를 하시면 괜찮았던 거? 구술자 :응 응 괜찮았지. 면담자 :하숙비는 얼마만큼 금액이? 구술자 :으응 그건 훨씬 더 벌지. 그건 왜 그러냐 하면 내가 문리대 물리학과 다음에 정치학과를 들어 갔잖아.그래가지고 그냥 뭐 브랜드야 브랜드.그가 정치학과에 들어갔으니까 영어는 잘하겠다.(웃음) 물리학과에 들어갔으니 수학은 잘할 거 아니야.응,근데 국어 가정교사 국어 잘 가리켜 가지고는 아무 득이 없거든,영어,역시 영어,수학.(웃음) 면담자 :그때부터 영어,수학은?

26 20)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구술자 :(웃음)근까(그러니까)시간이 없었어.어울리지를 못 했어.교정에서 만나고 뭐 어디 저 뭐야 밥 먹으로(먹으러)가면 같이 몰려가고 맥주 먹으러 가면 몰려가고 그랬. 면담자 : 민비연 쪽은 민비연 도 어떤 그 조직이 있었는가요? 구술자 :있죠. 면담자 :거기는,거기는 참가를 안 하셨어요? 구술자 :회원가입은 안 했어요. 면담자 :거기도 회원가입을 해야 되고,이런? 구술자 :응 가입했지.근데 하. 면담자 :구체적으로 민비연 은? 구술자 :아 아니 나중에 잡혀가니까 7) 나보러 회장하라 그러더라고. 면담자 : 민비연 회장을? 구술자 :으 (웃음)난 안한다고.초대가 박범진인가 그럴 거야.그래서 초대가 박범진이니까.나하고 고 등학교 동기거든.응,근데,나는 이제 물리학과 들어갈 때 정치학과 들어갔고 응 박범진이는,나는 1년 꿇어서 다시 정치학과를 들어갔으니까,나는 그 사람을 동기로 생각하는데 그 사람이 나를 동기로 안 생각해도 별로 할 말은 없다고.난. 면담자 :그래도 고등학교 동창이신데? 구술자 :아니 그러고 문리대 똑같이 들어 왔지만 고 다음에 저 정치학과로 들어 왔으니까,1년 후배라고 보면 후배니까 근께,그러니까 뭐 쫓아 댕겼는데 나중에 다 잡혀갔는데 나보러 뭐 그 회장하라고(회장 을하라고)맡아 라고(맡아 달라고)하는데 내가 그거 맡겨 생겨서 안 한다. 면담자 :안 맡으신 이유가 위험하기 때문에? 구술자 :위험도 하고 박범진이가 나하고 동긴데 초댄데 내 거절하니까 나중에 *내가 회장은 뭣 하러 하냐고,근데 또 하나는 실력도 없고 연설은 잘해야 되잖아 그지. 면담자 :그 당시에는 민비연 사람들 분들이 시위 같은 것을 주도할 때 상당히 중심적인 역할을 했었던 가요? 구술자 :그렇지,근까(그러니까)뭐 여러 가지가 있는데,인제 새세대 에 있던 사람들 그 사람이 김도현 응 또 김정남 그 다음 이런 사람들 필진들 인가 거기 뭐 윤식이 뭐 조선일보에 있던 윤식이 하고 또 뭐 있나 그니까(그러니까)필진들이 쟁쟁했어. 면담자 :그 새세대 쪽 사람들하고 민비연 쪽 사람들 하고 이런 쪽이 시위를 주도? 구술자 :아 그거 민비연 사람들이 많이 했지.같이 하는 거니까 어느 쪽 그 새세댄 (새세대) 새세대 모이는 사람들이고 또 민비연 은 민비연 대로 지들끼리 모이는 사람들이고 같을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고,또 뭐 거기 많았어.거기 학교별로 또 있다고 그게 어느 학교는 어느 학교끼리 모이고 이렇게 됐 으니까. 면담자 :대학,고등학교? 구술자 :고등학교끼리 모이고 뭐 새세대 에 있는 거는 지방학교 출신들이 많았고,허. 민비연 쪽은 저 7) 본인이 잡혀서가 아니라 다른 학생들이 다 잡혀간 것을 지칭함.

27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21) 뭐야 서울에서 고등학교 나온 사람들이 많았다고. 면담자 :그 당시에 또 하나 조직이라 그러면은 학생회가 있었을 텐데 학생회는 어땠습니까? 구술자 :학생회는 믿지를 않았지.응,이미 이때쯤 와서는 저 YTP 얘기 나오고 이래가지고 어느 놈이 YTP 인지도 모르고 어느 놈이 직접 가서 일러는 놈인지도 모른단 말이야.학생회는 데모하자 하면 안 하는데,뭐 저 사람들은 근데 명목 있으면 하거든,명목 있으면 하지만 명목 없으면 또 안 한단 말이 야. 면담자:그도 뭐 시위를 명목 없이 한 시위는 없었을 텐데? 구술자 :아니 근데 학생회에서 허라(하라)거러며는(하면)안 한다 안 한다고.학생회가 학생회 간부가 빠 지면 그 다음에 인제 새세대 뭐 그 사람들 민비연 그 사람들이나 이렇게 된다고. 면담자 :그 당시 학생회는 운동권(민비연,새세대)하고 별로 이렇게 잘 지내는 관계는 아니었었나 보네 요? 구술자 :근데 그 당시에는 학생회장이 허.학생회장이 나하고 동긴데. 면담자 :김덕룡씨? 구술자 :나하고 동기야 그 사람도.데모를 열심히 한 건 아니야.(웃음)데모 데모를 열심히 한 건 아니 고 국회의원인데 한 분은 아 그 당시 그래서 김영삼 대통령(대통령이)비서로 데려다 쓰고 그랬으니까. 면담자 :그 당시 자료를 보니까 시위가 있고 나서,뭐 학생회 전국대학생 학생회 간부들을 정부에서 만 나더라고요? 구술자 :아니 그렇지도 않고,처음에 5 16이 성공을 해 가지고 김종필씨가 문리대로 왔었다고 강단에서 공개 토론을 했어. 면담자 :군사 쿠테타(쿠데타)이후에? 구술자 :응 그렇지,그렇지,그래서 그 했는데 밖에서 웅성하고 안에서 질문하고 그래서 그냥 가 뻐렸지 (버렸지).그래서 그거를 김종필이가 망쳐났다고 그런 거지.지금 뒤에 정리가 그때 민족주의. 면담자 : 민족주의 민주주의 (민족적 민주주의)? 구술자 :응,그거 그거 비판하고 말이야.그 왜 혁명공약에서 나오는 거 있지.미사어구 그 다 허위다. 응,정권욕에서 나온 거 아니냐.이렇게. 면담자 :실제로 김종필씨 한테 그런 얘기들이? 구술자 :뭐,뭐 이 욕심이 철철 넘치고,이렇게 연설을 하던데 질문을 하면서,그 어디 정리가 돼 있을 텐데 김종필씨가 강단에 와가지고 학생 4-500명을 놓고 공개토론 하자고 공개토론 위해서 왔대니까,그 니까 학생대표가 연단에 몇 명 있고 대답을 하고 밑에 애들이 질문을 하고 그러고 있어. 면담자 :그 그러면 문리대 단식농성 중에는 참여를 하셨었던가요? 구술자 :응,단식에는.한 단식농성에도 했어요.거의 첫날부터 했을 거야.근데 나는 단식은 못 했어.(웃 음)단식은. 면담자 :농성만 하셨던 가요? 구술자 :아니,그 저 저 하다가.나는 아르바이트하기 때문에 가야 된다고 사람들이 알어. 면담자 :그럼 그때 농성하시면서 뭐 기억나는 일이,어떤 분들이 참여를?

28 22)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구술자 :아니 기억나는 사람이 누가 있나.아 다 있었어.이 사람들 다 있었고 손정박이라는 사람이 저 저거야 이 이 다른 사람들 참자 그랬는데,마지막에 끌고 나온 사람이 손정박이야.거적 쓰고 이 때 터 진 거 이 날 계엄이 터졌지.위수령이 터졌던가.계엄이 터졌던 가. 면담자 :계엄령이? 구술자 :그러면 그게 3 24때 위수령이야. 면담자 :저도 3 24때? 구술자 :하나는 위수령( )이고 하나는 계엄령(비상계엄령, )이야. 면담자 :6 3에는 아마 계엄령에서? 구술자 :모르겠어.이건 하여튼 그건 나중에 생각해 보자고.나도 그래서 그거 저 해가지고,아. 6 3 데 모 계엄령이 맞다. 면담자 :그럼 5월 31일부터 그 단식농성에 뭐? 구술자 :낮에는 있었어.하여튼 낮에는 낮에는. 면담자 :6월3일까지 계속? 구술자 : 계속 있었어.낮에는.그러고 6 3날 나올 때 까지 계속 있었고,음 맞을 거야. 면담자 :6 3시위 때는 같이 인제 다 밖으러 나가셨던 건가요? 구술자 :중앙청까지 갔지. 면담자 :그 당시에는 연행되거나 하시지는 않으셨어요? 구술자 :안 했어.계엄령 떨어지자마자.그 때 학생운동 하는 사람들은 뭐 죽기까지 할 수 없잖아.이게 계엄령이 떨어진 걸로 해서 이게 학생운동으로서는 일정한 목적을 달성한 거란 말야.나머지는 정치인 이라던 지 국제정세라던 지 이런 거지.학생이 군인 군인정권을 때려 엎을 수 있을 것 같애.아 땡크 (탱크)가 있는데 총도 있고,인제 이게 계엄령까지만 가면은 이 사람들의 그 뭐야 헌신성(헌정으로)은 들어가는 거다 세계만방에 이렇게 생각을 한 거지. 면담자 :계엄령이 내려질 거라는 건 어느 정도 예상은 하셨습니까? 구술자 :그렇지 커지면 계엄령이 분명히 떨어질 거다. 면담자 :혹시 그 그때 다른 학교들 다른 대학들하고 연락하고 뭐 그럴 때는 역할을 안 하셨는지? 구술자 :안 했어,안 했어.난 전혀 안 했어.나 그때 폭발물에 걸려가지고 할 수가 없었어.(웃음) 면담자 :그러면 그럼 65년도에 졸업을 하신? 구술자 :65년도에 졸업을 했죠. 면담자 :65년도에 2월에 졸업을 하셨는 건가요.그때는? 구술자 :아니지 65년도에 61년에 들어갔던 사람이 졸업했고,나는 군대를 1년6개월 가고 6.2년을 마쳐 서 복학을 했으니까.66년에 아 67년에 했지 67년에 2월에 3월인가 2월인가. 면담자 :졸업을 하시고 바로 어디? 구술자 :음,KBSKBS음,방송공사 기자 1기생으로 들어갔고 고 다음해에 MBC. 면담자 :MBC에 오래 계셨던 가요? 구술자 :MBC에서 30년을 했었으니까.그래서 내가 결국은 대전 MBC에서 69년 3월까지 있었고,그다음

29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23) 에 95년까지 또 방송문화 MBC 8) 유임을 했어.거기에 감사 였어 감사. 면담자 :취직하실 때는 이 시위전력이 문제가? 구술자 :나는 나는 시위전력이 걸린 게 없어 거의. 면담자 :기록에 남아 있는 게 없은? 구술자 :아 그렇지 그렇지.내가 재판정에는 한번 저 안기부에는 끌려갔었고. 면담자 :언제쯤 끌려갔었는지? 구술자 :그 뭐 재판 받을 때(2차 민비연사건:일명 몰로토프칵테일 사건).음,재판이 언제 였나 건(그건) 몰라.그건 재판이 언제였나. 면담자 :65년에 재판이? 구술자 :맞어. 면담자 :대법원 판결이 난 걸로 돼 있습니다.64년에 기소가? 구술자 :그래 64년야. 6 3 나고 나서 바로일거야 바로.그때 튀었으니까들. 면담자 :6 3나고 바로 다들 그때 그 지도부 중에서는 연행되었던 사람이 있나요? 구술자 :아니 다 연행이 되었는데 재판 다 받고,음 그런 뭐야.지금 누가 지도부라고해서 지도부가 아 니고 이게,뭐 지도를 줘서 지도부가 아니고 이게 뭐 저 정식으로 회의를 한 것도 있고 당국에서 붙여 준 것도 있어 당국에서. 면담자 :당국에서 지도부다? 구술자 :그렇지 *독서클럽 불꽃회 아냐.이렇게 해줬지.아 동백림 사건 ( ),간첩단 사건, 우린 뭐 간첩이다 노동당 가입했다 했나.이게 나중에는 역사란 게 이렇게 되는 건데 그치 민비연 (민 족주의 비교연구회)은 있었어.회장도 있고,응 근데 새세대 사람들로는 새세대 세력이 있을 뿐 이지 새세대 사람은 문리대 학생신분이야.응,근까(그러니까)1학년 기자 2학년기자 3학년기자 4학년기자 있고,음 뭐 편집장 있고 그거지 무슨 새세대 어떻게 전부 나서서 음 무슨 회의 만든다 그런 식 없다 고.하여간 그까(그러니까)뭐 새세대 기자 그룹부가 되잖아.근까(그러니까)거기서 사진도 찍고 글도 쓰고 하면은 서로 친해지니까.되면 같이 모 이고 또 그 사람이 연설 잘해요.글 잘 쓰는 사람 연설 잘 하잖아.이게 선동력이 있는 거지.그렇게 된 거지.그게 뭐 그때 뭐 그래 난 불꽃회 도 불꽃회 도,나 는 그게 불꾳회 도 자기들끼리 붙였다.붙여 데,하여튼 붙여 다고 하는데 나는 당국에서 붙여준 것 같 애.왜그러냐 하면 아니 불꽃이라는 건 이스크라야,이스크라,이스크란데 이스크라는 레닌 주의거든 (레닌이 내던 신문이거든),레린 뭐야 일종의 레닌이 해외 해외에 망명해가지고 거기서 저 소련에 대해 서 자꾸만 들여보낸 그 잡지라고,근데 그 다 아는 사람들이 우리는 그 불꽃회 라고 하자 이랬을 리가 없다고 보는데,음 근까(그러니까)안기부에 잡혀가니까, 니네들 마 그 사상이 어떤 것이야.(웃음)니 네 이 새끼들 불꽃회 야. 그때 이렇게 된 거지.자기들이 불꽃회 라 붙였을까.난 그건 모르겠어.나 는 저 안 붙였다고 믿고 있어요.그건 아주 병신 아닌 다음에야 어떻게 붙이겠어.그럼 레드스타라고 붙일까.(웃음)아 우리 단체는 레드스타 할 거야.적성( 赤 星 ),하여튼 내가 사회부장도 많이 해보고 그 래서,저 뭐야 학생 기소하고 그런 기소문 이라든지 내가 사회부장도 3-4년 했거든.경찰기자도 한 6년 8) 방송문화 진흥회(MBC소유재단)를 MBC로 잘 못 지칭함.

30 24)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하고 그래서 그도(그것도)기자하면서 학생데모를 따라 다닌 것도 많아.(웃음) 면담자 :옛날,옛날 기억이 좀 나시던가요? 구술자 :음 나지.나지. 면담자 :그때 기분이 어떠시던가요? 구술자 :야,나는 그 달주(후광:김대중 아호)김대중씨가 동대문에서 연설하고 나오는데,고 시간이(그 시 간에 연고전이)마쳤더라고,그래서 그때 연고전이 동대문운동장에서 연고전이 벌어졌어.그날 난 뒤집 어 지는 줄 알았어.(웃음)그 통칭 70만이라고 그랬으니까.그 또 젊은 사람들이 연고전이 있었으니까 들떠 있잖아.응,이 사람들이 앞장서서 뒤에 따라오는데 그 또 야당에 별똥대(별동대)가 있다고,트럭 타고 댕기는(다니는)사람들,지금은 버스지만 그때만 해도 트럭이거든 트럭에 가득 타요.아,어깨들이 야 대단한 사람들이야. Tape2. 면담자 :나중에 뭐 얘기도 못 들어 셨던? 구술자 :아 들었지 도현이가 누가 100불(괴소포사건, )보내왔다.야,술 먹자 이랬지.(웃음) 면담자 :그 후에? 구술자 :못 들었어.야,북한에서 북한에 과연 보냈을까.그런 의심은 하고. 면담자 :근데 이거 받은 분 받으신 분 아무 피해가 없었던가요? 구술자 :으.그세 다 감옥에 갔는데 피해가 (호탕하게 웃음)아 참 미치겠네. 면담자 :이거(괴소포사건)자체로? 구술자 :없었어 없었어.이거 신고를 했어.신고를 하자 이렇게 됐어.내가 농담조로 얘기했는데 야 근 데 왜 그렇게 큰 거냐.야,이거 술 한 잔 먹자 그랬더니 회의를 하더라고,그러더니 야 이거 이상하다 신고해야 된다.신고했어.뭐 기억은 나(자료를 보면서)기억은 나는데 4 19혁명추도식도 이거를,가는 거를 보고 난 안 갔어.저 저기서 했을 거야.어디 문리대에서 했나?아 그건 모르겠어. 면담자 :그러면 그 폭발물제조하고 관련 된 거는,그 어느 분이 선생님한테 부탁을 하셨었? 구술자 :이거는,맞어 이거,(자료를 보면서)3 24일 그게 나기 전에 나기 전에 나기전에 내가 허.(침묵) 내가 그 30사단에 인제 귀휴를 왔는데 거기서 고등학교 동창을 만났어.아니 30사단에서,그니(그러더 니)오래는 거야 갔더니 사단장실 옆에 있더라고,근데 주번 사령이야 주번 사령,험 내 친구가. 면담자 :고향친구 셨던가요? 구술자 :음 내 중 고때.아냐.고등학교 친구.그런데 이 친구가 임관한 지 얼마 안 됐는데 거기 온 모 양이더라고. 면담자 :장교? 구술자 :장교로 왔지.그니(그러니),주번사령이 됐지.주번사령은 저 뭐야,소령급 이상이 되어야 된데. 자기는 주번사관이라는데 주번사관 9) 도 나갔다 이거지.(웃음)주번 나보고 그러는 거야. 내가 여기 있 9) 주번사령을 주번사관으로 잘 못 말함.

31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25) 을 동안에는 봐줄 거 뭐 있냐. 그러더니 너,너 금요일 날 들어와라. 이거야.음 근 어떻게 나가냐 그랬더니 (손짓을 하며) 내가 알아서 할게. 근데 그게 제대복이니까 군복 같으면 걸리잖아.그지.근데 이게 제대복이니까 이게 민간 반 군바리를,그러더니 저거 짚차를,사단 짚차를 탁 내주더니 역까지 갔 다고,태워서 내려주더라고,그래서 제대할 적 (웃음)제대복입고 시내로 들어왔지.그때,그때가,여기 인제 뭐야 (자료를 보면서)공소장에는 64년 7월30일경이라는데 3 24전이야.3 24전에,응 3 24전 에 으(자료를 보면서 생각에 잠김)김중태,그때 마누라 저 결혼했는지 모르겠다.애인집인지가 이 번 지 인줄 몰라.응,후암동에서 회의를 했어.회의를 했는데,뭐 이거 말이야.학생이 맨 날 데모를 하고 그러니 되지도 않더라.그날은 강경파가 굉장히 많았어.고대서도 오고 이대서도 오고 뭐 숙대서도 오 고 학생회 간부들이 다 모였어.유명한 사람 다 모였어.고대서도 오고,그런데 거기서 얘기,얘기가 된 거야.이게 뭐냐 하면, 이거 말야 맨 날 몇 명 나오지도 않고 나와 보니 경찰에 막혀서 아무것도 안 된다. 이거야.경찰 저지선을 돌파할 수 있는 강력한 뭐가 필요하다.(웃음)그래서 그랬더니 의견이 분분한 거야.뭐 하자 뭐 하자.응,음 근데 왜 별놈의 얘기가 다나오고 총 디리(가지고)쏠까.그래서 인제 했는데 (침묵)거기서 말야. 너 이학부니까 말야.너 뭐 좋은 거 없어. 이랬는데 좋은 게 있긴 있는데 잘 힘들걸 그랬더니,근까(그러니까)폭약이다 폭약.응 폭약을 어떻게 만드냐.만들 수 있는데 에.하여튼 그 조사를 해보자.근데 그때 인제 내가 책을 어디서 봤어.그 프랑스에 저 좌파사야 거기 서 사재폭탄 얘기가 몇 개 나와.그 프랑스에 있는 솔로몬 대학 여자 남잔데 그 사람이 좌파 운동을 하다가 브라질로 이민을 갔어.못 견디겠으니까,부부가 이민을 가서 재봉틀질을 했어.도저히 못 살겠 는 거야.그래서 이 사람이 귀국을 해가지고 프랑스 국회에서 던졌어.의사당에서 응 터졌어.다행히 저,죽은 사람도 없고 찰과상만 조금 재판을 받았어.응,무죄야 프랑스에서 무죄,근데 그게 보면 이제 장치를 하는 게 있어.사람들이 안 다치도록 (손동작으로 표현함)응 뻥 터지게만 하도록 소리만,그래 서 그것도 읽은적이 있고 그러니까,그 뭐 근데 좀 그래서 내가 그랬어.제일 좋은 거는 훔치는 거다. 이거 (웃음)제일 좋은 거는 훔치는 거 광산에 말이야 다이너마이트 쓰니까 그 조금 훔쳐가지고 도화 선에 부쳐서 던지 면 된다 말이야.그 뭐 몰로토프칵테일 이란게 있는데 니네들 아느냐.모른데.(웃음) 야 그거 말야.1905년에 나온 건데 휘발유에다가 휘발유 담아 가지고 솜방망이로 솜 털고 휘발유 그냥 던져서 불 안 난다 말이야.(손동작으로 표현)그 팍 그래서 솜에다 불을 붙여라 이거야,터지진 안는다 이거야.솜에 솜이 타 들어가니까 휘발유를 빨아 들어 가지고,근데 그거 불을 부쳐가지고 던지면 (웃 음)탁 보도에 떨어지는 순간에(탁자를 내리치면서)팍 깨지면서 그런다 말이야.근데 그거는 사람이 좀 다칠 위험성도 있다. 면담자 :화염병의 시초? 구술자 :그래서 나보고 몰로토프(몰로토프칵테일)난 만든 적도 없어.난 책에 본대(본대로)그대로 얘기 한 거야.이거 뭐,이거는 뭐 휘발유 그때는 휘발유 많이 살 수 있었어.휘발유만 되는 게 아니라 알코 올도 된다.응,그 다음에 등유도 된다.등유 백등유도 석유,석유 응,근데 석유는 믿을 만 하지가 않 다.안 터질 수 있다.(웃음)휘발유하고 이거 알코올은 틀림없다 그랬더니 이거 그 카고(그렇게 하고) 뭐 우리가 말야,뭐야.결사적으로 하자.각 대학 학생들이 쭉 오니까 전부 에스컬라이트(에스컬레이터) 타는 거야.여자도 있고 (웃음)하자 이렇게 된거야.나 보로(더러)책임지고 알아보라는 거야.(웃음)

32 26)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알았다고 그래서 두 번인가 만났을 거야.그리고,그리고 그 내일 어디서 만나자.만난 게 뭐냐 하면 요거는(요것은)둘이가(둘이서)의논을 했지만은 진고개에 있는 최혜성네 집에서도 고(그)다음날 만났 어.그래서 만나가지고,(침묵)어제 찾아보니까 응 6법전서를 찾아봤을 거 아니야.이건 걸리는 거니 까,근까(그러니까)내가 그랬어. 다이너마이트 훔치는 거는 이거 폭발물 죄 딱 걸리는 거다. (웃음) 근데,7년 이상이야 당시에.이하의 저게(죄가)없어.그래 돼 있어.뭐 한자는,폭발물 응 사람을 향해 서 폭발물 던진 놈,응 수괴는 사형 이렇게 돼 있어.(손동작을 하면서 크게 웃음)7년 이상,7년 이하 는 없단 말이야.어차피 7년은 살아야 된다.죽으나 사나.그래서 내가 얘기한데로,이건 저 광산에서 이거 쌔벼서(훔쳐서)던지는 거 딱 떨어지는 응,이건 화폐 아니냐.이거 화폐 응 화폐를 만들 때도 똑 같이 안 만든다.위폐를 만들 때도 틀리게 만든다 이거야.그래야 형량이 감해 지는 거라고,똑같이 만 들면 그거는 아 형량이 높아요.응,그래서 * 똑같이 안 만들어 엉성하게 만들지 그래야 쓰다가 걸 려도 별일 아니 단 말이야.1년 안에는 나올 수 있다고 누가 봐도 이건 *쓰면 그 받을 수 있단 말이 야.그랬더니 그러면 너가 맨들 수 있냐. 그래서 맨들 수 있다.그랬더니 왜 맨들 수 있냐 그랬더니, 내 해본 적 있다.(웃음)내 이게 내가 57년도에 음 고등학교 때 그 뭐야 과학반이야.경복고등학교인 데 담임선생 지도하에 이 우리 개교 기념식날 로켓트 함 올려보자고,음 1957년에 스푸트니크가 올라 갔거든,그래서 전부 그거에 관심 있을 때야.그래서 거기서 스터디 그룹이 연구를 했어.고등학교 2-3 학년 학생이지만 대단한 거라고 또,그래서 몇 개를 해봤어.(호탕하게 웃음)그래서 터지는지 안 터지 는지 아는 거야.근데 그래가지고 흑색화약으로 해보고 글리세린계(로)한번 해보고 회농계(페놀계)도 함 해 봤어.알코올 해 보고 그 알코올 왜 해봤냐.그래서 국방과학쪽에서도(국방과학쪽에)가서 조사 도 하고 그때 로켓트라는 게 만들 수 있다는 것뿐이지.으흠 만들면 만들 수가 있을 것 같애.왜 그러 냐 하면 로켓트가 벌써 1차대전 2차대전 때부터 맨 든 거 아니야.다만 저 뭐야 (두손을 위 아래로 내 리며)위성에 올리는 위성궤도까지 올리는 게 이게 문제지 그지.그래서 낙하산 달아가지고 개교기념 일 날 싸악 낙하산 탁 내리 이렇게 하자 이거야.그래서 인제 근데 인제 로켓트를 만들면 인제 여기다 (종이에 공식을 쓰며)화약을 뭘 넣어야 되냐.연료지.분출구의 크기를 얼마로 해야 되느냐.응,그래 야 추진력으로 올라올 거 아니야.근데 제일 중요한 게 재야 재.재가 되면 안 돼.재가 구멍을 막아. 그럼 폭발해 재가 제일 안 나는 게 뭐냐.그래서 그때 스푸트니커(스푸트니크)뭐 이거 했을 때는 저 뭐야 알코올 썼어.알코올 굉장한 거 쓴거 갔지.알코올이 완전히 타면 재가 안 남으니까,구멍을 안 막는다고,이런 건 뭐 흑색화약 뭐 트리니토 글리세린(니트로글리세린)이런 거 쓰면 재가 남아.안 돼, 로켓트 못 만들어.그래서 인제 전부 실험을 했거든 알코올가지고 해보고 흑색화약으로 해봤어.음 그 래서 내가 그랬지.이 제일 그 간단하게 하는 거는 소리만 나면 되지 않냐.그럴려면 대나무를 짤라가 지고 맨들고 요기다 구멍을 낸다 이거야.화약을 넣고 요거는 훔쳐라 도화선 어디 가서 살 수 있으면 사고 (웃음)불을 부쳐가지고 던지면 된다.이거는 틀림없이 터지니까 음 그런데 파편은 안 튄다 이거 야.대나무기 때문에 뻥소리만 나고 안전하다.이렇게 회의를 했어.(잠시 생각에 잠김)그러고 난 인제 야 이거 겁도 나고 말이야.응,또 근데 이상하게 아무소리도 안 해.이런 게 있다고 아무도 직접 맨들 어 보자 이러니까 이게 전부 겁났을 거야.이게 7년.근데 김도현이가 왔어.김도현이,거기에 있어.응, 왔어 말이야 어디 던질 놈이 하나 생겼으니까,그거를 맨드는 방법을 가르쳐 돌라 말이야.그러잖으면

33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27) 만들어 달래(웃음)그래서 두 장을 써 줬어.화약 만드는 방정식하고 배열 성분 배열 그러고 써주고 이 런 정도의 과학상식이면 된다 이거야.그런데 으 이거 상식 같으면 이런 힘들거다.요렇게 해라.뒤에 다 어디 가서 뭘 사라고 썼어.응,숯을 빻고 숯을 빠아야 된다.유황은 어디가면 산다.응,그다음에 을지로에 화학상 방에 가서 전자기에 들어가는 이산화망간 달라고 하면 줄 텐데 안주면 어떻게 하냐. 전지약 까라 (웃음).조연제거든.그래서 줬는데,그러고 가지고 갔어. 면담자 :김도현선생님이 가져 갔었.? 구술자 :잊어버리고 있었지 나는.학교 갔더니 학교 갔더니 난 난 수배 걸렸더래.(웃음)응 넌 찾는다 이거야 그래서 나는 찾을 리가 없는데 그랬더니. 면담자 :언제 쯤 학교 갔을 때 인가요 3월? 구술자 :고건(그건)모르겠어.6 3이 끝나고 난지 고걸(그것을)모르겠어 6 3이훈지(이후인지). 면담자 :6 3이후에? 구술자 :6 3이후겠지.응,근까(그러니까),고런(그런)얘기가 있는 건 64년도 였어.64년도에 하고 도현 이하고 나하고 같이 있었거던.내가 그 조그만 방을 하나 얻어 가지고 거기서 애들도 가르키고 밥도 해먹고 이런 자취를 시도를 하는데 응 거기 와서 도현이가 수배가 됐어.인제,나하고 같이 몇 개월 같 이 있었어.한 한 달 정도나 뭐 20일정도.근데 우리 집 내가 인제 그 아는(왼손을 들어 가리킴)사람 한테 빌렸거든.내가 공부도 해야 되고 그러니까 좀 있을 때가 있으면 좋겠다.그랬더니 예전 우리 동 네에 담 같이 하던 집 애,나하고 고등학교 동창인데 그 아버님이 우리 애를 좀 가리켜달라.음 좋다고 가리켜 줬는데,그 대신 어디 가리킬 때가 있어야 되지 않느냐 이거야.그래서 경기여고 뒤에다가 그 사람이 경기초자 사장이야.화장품공장이 하나 망했어.근데 제일 비싼 게 또 병 값이더라고 경기초자 에서 병을 만들어 줬는데 병값을 안 갚는 거야.그래서 집을 잡았어.(웃음)그러면서 집에다 관리인을 뒀지.근데 나보러 방을 하나 큰방을 쓰라.그래서 썼는데 도현이가 온지 한 20일쯤 됐을 거야. 면담자 :6 3이후인가요.6 3전에? 구술자 :6 3전 10) 같애.그래서 (머리를 긁적이며)난 잊어버리고 있었지.어디 던질 놈 있다고 해서.그 래서 근 반드시 도화선을 훔쳐야 된다 이거야.도화선 팔 질 모르겠다.그래서 도화선 만만하게 팔지 않을 텐데 그랬어.광산 같은데서는 쉽게 구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우선 의심을 할 거 아니야.도화선 왜 어따 쓸려고 대따(바로)걸려.응,그래서 다른 건 다 아니 숯 사서 빠 빻는 건 누가 뭐라겠어 그치. 유황은 유황은 사서 빻는 건 누가 뭐라겠어 그치.응,그 다음에 이산화망간은 이렇게 튜브 식으로 돼 있어.튜브에 치약처럼 돼 있다고.그게 조연제야.그걸 못 사겠거든 안 판다고 그러면 뭐야 전지약을 까라 이거야.고기 있지 전지액 고게 이산화망간이야.그랬더니,그러니 도현이 안 만난거야 어느 날 가니까 내가 수배가 됐다는 거야.그래서 뭘로 수배가 됐는지 모르지만 하여튼 뭐 뭐 6 3에 나갔어 그랬는지 나 알 수가 있어야지 (웃음)그래서 튀어라 (호탕하게 웃음)그래서 튀었어 집에도 안들어가 고.응 가정교사도 옮기고 말이야 그래가지고. 면담자 :멀리 어디 안 가시고 서울시내 계셨었는가요? 구술자 :멀리가면 걸려 (웃음)내 친구 보니까 동대문 운동장에서 야구 구경하고 있더라고.(경험담을 얘 10) 6.3 후를 6.3전으로 지칭 함.

34 28)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기하면서 웃음)그 안 걸려.괜히 숨는다고 숨으면 걸려 그런 식이야 그지.그래서 근데 더디어 걸렸어 잡혔어. 면담자 :언제 어디서 잡혔었나요? 구술자 :집에서 잡혔어.뭐야,순경까지 같이 왔어.짚차까지 탁 가져왔어.까만 짚차 탔지. 면담자 :며칠쯤 됐는가요? 구술자 :그게 재판이 한 재판이 1,2개월 전이야.재판 재판이 언제지?그게 뭐 재판에 증언대에 섰는데 뭐 그래서. 면담자 :연행돼서 바로 어디로 가셨는지 어디? 구술자 :음 11) 동대문 수사에 잡혀 갔지.잡혀 갔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 아니야.그랬더니 이 새끼가 폭발물 전문가라며 막 때리는 거야.(몸을 좌우로 흔들며 호탕하게 웃음)니가 폭발물 전문가야 막 때 려.그래서 짚차에서부터 때리는 거야 무조건,짚차에 이 새끼가 니가 그 사람도 잡으러 뭐 댕겼으니까 (다녔으니까)얼마나 힘들었겠어 그치.(웃음)그래도 한 달 이상은 잡으러 댕겼을 거 아니야.내가 튄 뒤부터 그렇게 됐는데.그래서 내가 그랬어 그 어떻게 된 거냐 그랬더니,마 어떻게 되긴 어떻게 돼 (웃음)새끼 니가 폭발물 전문가야 또 때리고,(웃음)그래서 아 내 물어나 봅시다.그래서 뭐야 김도현 씨는 어디 갔소. 고놈(그놈)어딨는지 대라 이거야.(웃음)아 도현인 안 잡혔구나.갔어 조사과에 가니 까 그래서 난 아무것도 모른다 전혀 모르는 일이다 그랬지.응 전혀 모릅니다 그랬더니,(잠시 침묵)으 근데 도현이 한 테 써준 그게 나오네.방정식 그게, 니가 써 준거야.(과거 기억을 떠올리며 책상에 서 류를 보면서)제가 쓴 건데요. (웃음)근 내 글씬데 뭐 어디 부인을 해 그러더니 니가 임마 이걸로 폭발물을 만들라 그랬대메,왜 그랬냐. 걔네들이 말야,데모를 하는데 맨 날 저지선도 돌파 못 하고 그래서 누가 이 이런 화약이라도 하나 만들어서 하면은,으응 저 막 막히는(막는)사람들이 놀라서 뚫 릴 거 아니냐.이래서 적어줬다고 그 어디서 적었냐. 이거야.뭐 그래서 이거는 고등학교 화학 교과 서에 다 있단 말이야.(웃음)인제 음 근데,근데,하룻밤 잤어.그랬더니 사정 얘기하고 그랬더니 나가 래.인제 저 넌 거기 12) 없었어.왜냐하면 30사단에 전화 걸어 본 모양이야.난 거기 그 회의에 참석 안 한 걸로 돼 있어.30사단에서 훈련받은 걸로 그러니 용케 그렇잖으면 내가 MBC에 어떻게 들어 어떻게 들어가 나 구속 될 뻔 했는데,그게 전부야 그리고 그리고 내가 그 다음에는 음 재판할 때 나와라 이 거야.근데 알지 내란음모 아니야.뭐 내란 뭐 선동 내란,근데 폭발물 얘기가 중심이야.그래서 나는 그 뭐 폭탄으로 그 폭탄도 안 되는 거 같고 나는 고등학교에 있는 흑색 화약 만드는 방정식하고 그 뭐 질량만 가리켜 줬다.거기도 질량은 다 써 줬어요.몇 그람 몇 그람 (웃음)거기 내 글씨 쓴 건데 어떡 해.그래가지고 나중에 무죄가 됐을 거야.1심에서는 무죄가 안 됐어. 면담자 :선생님은 그때 재판은 단지 증인으로만 나왔? 구술자 :증인으로만 나왔지 여기 나오더라고(책을 보면서)여기. 면담자 :설계도를 김도현 선생님 한테 드렸는데 어떻게 경찰에서 그 입수를 했을까요 김도현 선생님 잡 히기 전인데? 11) 안기부, 동대문수사로 지칭 함. 12) 회의장소를 말하는 것.

35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29) 구술자 :누구를 줬데요.자기 던지겠다는 놈한테,근 또 만들겠다는 놈도 있을 거 아니야.그 이놈이 갔 다 이거 (웃음)이놈이 경찰 끄나풀인 것 같애.나는. 면담자 :그 던지겠다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얘기를? 구술자 :난 몰라.도현이만 알아.난 그 사람 만난 적도 없고,응 (책을 보면서 잠시 침묵)그거야 나는 그 밖에,뭐 아 그래서 나 난 이 얘기하는 것도,아 나 이것 때문에 얼마나 고심했는데 그래요.걸리면 걸리는 거 아니야 안기부에서는 알더라.아니 내가 안기부에 대녀(잡혀)갔다는 건 알아. 면담자 :아 그러면 이? 구술자 :폭발물에 관련이 되어 있고 그러면 아니더라고 안기부장이 나 한테 그러더라고 당신이 폭발물 전문가야(웃음).내가 부장하고 있는데 장세동이가 그러더라고. 면담자 :그 기록이 남아 있었는가? 구술자 :아니지 올렸지.내가 거기 가서 표창장이나 뭘 받을려고 갔는데 여러 사람 있을 거 아니야. 근데 그게 내가 두 번째 상이야.으응 MBC 사장하고 난 민간인 먼저주고 군인들 주는 건데,탁 들어 오더니 그러더라고 이게 아 대통령처럼 도열을 탁 시키더라고,1번 2번 처음에 들어오기 전에는 다과 이렇게 먹고 있었잖아.누가 고성광씨가 어디야. 예 전디요.(접니다) 자네가 뭐 폭발물 전문가라 매. (웃음)그러더라고. 면담자 :근 뭐 이 일 그 폭발물하고 관련해서 큰 고생을 한 거는? 구술자 :고생한 거 없어.음 없고,다만 내 생각에는 30사단에 전화를 걸은 것 같애.넌 거기 없었다고 그래서 (자료를 보면서 생각에 잠김)내가 7월 30일경 이 이게 이게 이 전에 만난 게 나는 기억력이 분명한데,왜 그러냐면 저 3월6일 날 춘천에 춘천 *있었으니까,으 거기서 군복을 입고 30사단에 와 서 군복을 갈아입고 제대복을 입어단 말이야.그 거기서 인제 뭐야 일주일 있는 거 아니야 원래 근데 내가 중간에 월요일 날 나와 가지고 금요일 날 들어갔어.이게 금요일인가 토요일 수료 수료장을 주는 날이야 그날이.그까(그러니까)아마 뭐 거기서 확인을 해준 모양이야 30사단에서 여기 훈련 받았다 고. 면담자 :그럼 처음 회합을 처음 모이신 거는 김중태 선생님 하숙집에서 모이신거는 3월경인가요? 구술자 :3월경으로 난 기억하고 있어 그때 한번 그러고도 혜성이네 집에서도 모인 기억이 있는데,그거 는 3월이 아니야 이후일 수가 있는데,딱 고 근처야 7월은 아니야.내 7월이었으면 딱 걸렸게. 면담자 :근까(그러니까)공식적으로 제대를 하시기 전에 훈련을 가신기간동안? 구술자 :아니 왜 군대를 갔다 왔어.군대를 갔다 오면 제대 특명을 받잖아.그러면 예비사단을 가잖아. 그러면 옷 딱 반납을 하고 제대복으로 갈아입고 인제 민간인이 되기 위한 훈련을 하잖아.총도 한번 쏴보고 뭐 예비군이니까 그지. 면담자 :보통 회합들이 그 기간 동안에 회합이 있었던가요. 구술자 :있었는 것 같은데 여기 여기에는. 면담자 :공소장에나 판결문에는 7월로? 구술자 :7월로 나와 있으니까. 면담자 :요건 조금?

36 30)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구술자 :요거는 아니 회합 한번만,이게 무슨 어떤 때는 회라지만 회가 아닐 수도 있어.왜냐면 야 우리 집에서 내가 저녁 낼게 그러면 죽 가는 거 아니야. 그러면 이대생도 부르고 고대도 부르고 되는 그게 회지 뭐,그면 회가 무슨 결사반대 으응 폭발물 뭐 이렇게 부치진 않는다 말이야. 면담자 :김도현선생님하고 특별히 친했었던가요.김도현선생님 도피도 선생님 댁에서 하시고 그런 거 보 면은 학교 다니실 때? 구술자 :친했지 친했지 그럼 친했지. 면담자 :김도현 선생님은 새세대 이기도 하시고 그러셨는데,뭐 어떤 계기가 있었셨던가요.김도현선생 님하고? 구술자 :아니 같은 학관데 뭐 그래,맨 날 같이 술 먹고 돌아다니고 (웃음)근데 남의 집에 식숙 얻기도 힘들어요.아니 수배중인 사람인데 광화문에 다 붙어 있는데 친하지 않은 사람은 못 가. 면담자 :혹시 뭐 그때도 수배중인 학생들을 숨겨 주거나 그랬을 때 피해를 받았는가요.숨겨준 사람? 구술자 :그래 받았지 조사받고 압송됐지.근데 나는 내가 방을 하나 쓰고 그 관리인 있잖아 관리인,관 리인의 눈치가 이상해 나한테 방 빌려 준 사람이 날 보자고 그러더라고,아니 내가 그 집에 가야 되니 까 가서 애를 가리켜야 되니까,갔더니 그러더라고 자네 집에 김도현이 비슷한 사람이 있다고 그러데. (웃음)야 으음 그 뭐 이거 저 관리인이 그러더라.괜히 거기 있다가는 그까(그러니까)잘못하면 신고할 수도 있으니까. 면담자 :그러면 김도현선생님 그 선생님 같이 계시다가 나가시고? 구술자 :그래서 내가 그랬지 야 이 아무래도 관리인이 이상하다 근데 골목에 나가자마자 붙어(수배전단 이 붙어)있어(웃음)세종로 파출소 바로 옆이거든. 면담자 :그게 인제 6 3이후에 6 3있고 바로 연행되신 건가요. 구술자 :응 그런 거 같애.아니 이거 재판이야 재판.재판이,(자료를 보면서)재판을,응 받기 전에 증거 보강을 하기위해서 잡았는데 도현이는 안 잡혔을 거야.도현이는 안 잡혔어.재판 받을 때까지 그래서 도현이가 대학 졸업을 못 했을 거야.완전 제적이 됐어.그래 문민정부시절에 뭐야. 면담자 :복교 하셨는지? 구술자 :복학을 했는지 안 했는지 그건 몰라.(웃음)이 사진 봐 있어,없어 도현이가.안 잡힌 거 같애. 없어 도현인 그때까지 안 잡혔어.의문 나는 일이 있으면 또 오고 뭐. 면담자 :예 마지막으로 그 6 3운동이 한국 현대사에 있어서 어떤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하시는지? 구술자 :(잠시 침묵)그런데,이게 이게 4 19서부터 그 독재를 반대하는 그런 학생운동,그 다음에 인제 한일협조문 그래서 험 뭐냐 소위 말하면 그 뭐라 그러냐,그깐(그러니까)이게 거창하게 갔었지만 자 주,민주,응 그 다음에 뭐지 이게 반식민,반독재운동에 학생들이 참여한 운동인데,그 처절하게 실패 했지 않냐 이렇게 보는.뭐 지원세력이 없으니까,응 지원세력이. 면담자 :실패 한,실패 했다고 보시는 게 6 3운동 이후에 지속적으로 박정희 정권이? 구술자 :그럼 그럼,음 뭐 그래서 결국은 지금에 와서 흠 지금에 와서도 그 세력이 이 사회에 이 사회에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게 아니냐.이게 근데 이게 저 성공을 할 수 있는 운동이 못 돼.이 학생들끼리 이 렇게 했으니 뭐가 되겠어.근데 정치인은 안 낄려고 했어.4 19때는 왕창 달라 붙었잖아.뭐 교수 무

37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31) 슨 예술인 응 정당 정치인 다 달라붙었으니까,그나마 성공을 할 수 있었는데 이게 그러니까 뭐야 민 주독재라고 그러나 이승만같이 민간인이 하는 독재는,이게 데모에 의하면(의해)반성도 하고 물러날 수도 있고 그렇지만,군사 군사 쿠테타(쿠데타)를 해서 저 한 정권에 대해서 학생이 그냥 뭐 꽥꽥 반대 나 한다고 물러난 그런 사람들이 어디 있어.(웃음)그까(그러니까)그런 것이 그러나,그러나 그런 학 생운동의 정신이라든지 반독재,반민주 이런 정신은 살려야 될 거 아니냐 또 살아 있지 않느냐.그래서 결국 문민정부를 세우는데 하나의 커다란 힘이 됐지 않느냐 당시로는 실패한 거. 면담자 :4 19와 비교해 봤을 때 이 6 3에 뭐 일반국민들이나 다른 계층의 사람들이 호응하지 않은 이 유는 어떻게 봐야 될지? 구술자 :뚜렷한 효과가 없었지 않았나 그치.그게 그 이제 이 박정희 이쪽 쪽에서도 아 교묘하게 다 그 래서 인제 학생을 이렇게 자꾸만 데모에서 거리로 나오도록 그래서 폭삭폭삭 이렇게 핼(할)뿐이지. 면담자 :혹시 그 이슈 자체가 4 19때와는 달리 한일회담 을 지지하는 세력들도 좀 있었기 때문이 아니 었던가요? 구술자 :(잠시 침묵)음 그게 뭐 역사적으로 따지면 친일세력이 남아 있었기 때문에 일본하고 이렇게 협 조하는 걸 생각도 할 수 있고 추진도 할 수 있고,음 그랬던 거고 그걸 보고 가령 예를 들면,정치인 윤보선씨나 이런 사람 반대도 했어.그러나 뭐 개인적으로 이렇게 하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생각을) 그때도 했어.정당이 그렇게 치열하게 달라붙은 것 같지는 않았어.정강정책으로 아주 6 3을 지지한다 이런 거는 아닌 것 같았어 마 학생을 지지한다는 소문은 있었다고. 면담자 :예 오랜 시간 감사합니다.

38 32)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7)면담후기 고성광씨의 경우 6 3항쟁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가담하였거나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었던 것으로 보 이지는 않는다.당시 중요한 시위나 회합에 참가한 횟수도 많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기억이 상당히 흐려 져 있는 것으로 보였다.하지만 자신이 만들어 준 것으로 알려진 몰로토프칵테일 사건에 대해서는 상대 적으로 소상히 기억하고 있었으며,다른 면담자들의 증언이나 기존의 기록과는 다소 다른 부분이 있음을 알려주었다.면담의 내용에서 당시 대학생들의 생활이나 사회상들에 대한 정보를 단편적이나마 담고 있 어 60년대의 생활사를 알 수 있는 언급을 찾을 수 있다.기억이 흐리고 많은 것을 알고 있지는 않았지만 기꺼이 기억을 더듬어 면담에 응해주었다.

39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33) 6.3항쟁 구술기록 상세목록 1)면담정보 면담주제 6.3항쟁 주요사건 구 술 자 김도현 면 담 자 김주관 면담일자 (수) 면담장소 당주동 세종아파트 1008호(개인사무실) 면담차수 1차

40 34)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2)면담일지 구술자 성 명 : 김 도 현 (한 자 : 金 道 鉉 ) 면담자 성 명 : 김 주 관 (소 속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촬영자 성 명 : 박 재 홍 (소 속 :(사)현대사기록연구원) 녹취자 성 명 : 박재홍,여성동 (소 속 :(사)현대사기록연구원) 일 시 장 소 면담 일시 1차 (수) 개인 사무실 (당주동 세종아파트 1008호 ) 및 2차 장소 3차 녹화테이프 4개 산출물 녹취문 DVD 사진 등 관련자료 1부 2장(영상 및 음성파일) 사진 2매 인터뷰 당일 날 개인사무실이 외부 방문객으로 인해 조금 소란스러웠지만 적극적으로 기억을 더듬으면서 인터뷰에 응 면담상황 설명 해 줌.그리고 식사 후 잠시 휴식시간에 동료분과 바둑을 두 시면서 인터뷰의 긴장감을 해소 시켰으며 약 4시간에 걸친 시간에도 불구하고 6.3학생운동에 대한 당위성과 소명에 대 해 개인적인 소회를 밝힘. 비고

41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35) 3)구술자신상기록카드 성명 (한글)김도현 (한자) 金 道 鉉 나이 만 65세 주소 생년 월일 자택 :서울 강서구 화곡8동 전화번호 : 직장 : 전화번호 : 출생지 경북 안동 결혼연도 1975년 이름 관계 출생년도 직업 비고 정명옥 처 1949 사회복지사 가족 김완수 자 1977 회사원 김민수 자 1979 대학원학생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학력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정치학과 4년 제적 1.문화체육부차관 2.민주통신(민주화추진협의회 기관지)주간 3.영남일보사 논설위원 주요 약력

42 36)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4)검색어/상세목록 검색어 -3 24,민비연,민비연,민족주의 비교연구회,투쟁위원회,한일회담, 문리대,제3세계,5 16,4 19,새세대,6 3,6 3운동,민족적 민주주의 장 례식,5 20,학생회,YTP, 靑 思 會,괴소포배달 사건,단식농성,쿠데타,계엄 령,인혁당,몰로토프칵테일,폭발물,6 8,민청학련,현실정치,5공화국,수배 상세목록 Tape 시위 의 배경 및 전개과정과 민비연,그리고 김중태,현승일과 의 관계(00:00-51:16) 2. 괴소포 및 YTP 사건(51:17-56:56) Tape 민족적 민주주의 장례식 (00:00-13:56) 4. 문리대 단식농성 과 6.3 사태(13:57-42:18) 5. 민비연 및 몰로토프 칵테일 사건의 전개과정(42:19-57:05),(Tape 3. 00:00-42:26) Tape , 6.3 참여 계기 및 개인적 소회(42:27-56:30),(Tape4.00:00-20:56)

43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37) 5)예비질문지 김도현 선생님 항쟁 관련당사자 구술 증언채록 예비질문지 <1>3.24시위의 배경,조직,전개 과정 년 6.3사태 당시 문리대 학보인 <새세대>기자이자 민족주의비교연구회(이하 민비)회원,김중태 씨가 회장으로 있던 한일굴욕외교반대투쟁위원회(이하 투위)의 위원 신분이었습니다.3.24시위와 민비, 민비와 투위의 관계,그리고 김중태,현승일과 김 차관님과의 관계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보충질문1:민비,민통련,신진회 등 서울문리대의 전통적인 학생운동권과의 관계,참여자의 면면) (보충질문2:<새세대>와 문리대 운동권,<대학신문>,문리대 학생회와의 관계,그리고 <새세대>출신 운 동권 인맥과 3.24과정에서의 역할) 2.김 차관님께서 학생운동에 참여하게 된 동기를 말씀해 주십시오. (보충질문:김중태 현승일 등과는 동문 관계 외에 다른 인연이 있습니까?) 3.당시 정국에 대한 학생운동권 일반과 3.24주도세력,그리고 김 차관님의 인식은 어떠했으며,차이점이 있었습니까? (공소장 내용:현 정치정세는 부정부패와 무능독선의 극에 달하였고 경제질서는 그 정책빈곤으로 파탄에 이르러 천정부지의 물가고로 민생고가 극심하여 민족분열의 위기에 놓여 있고 한일회담은 매국적 굴 욕회담으로서 일본제국주의의 식민지화하는 일보 전에 있다고 망상단정하고 현사태는 정부전복의 요 인이 됨에 충분하다고 생각한 나머지 국헌을 문란할 목적으로.형법87조 내란죄 위반 부분) 시위가 처음부터 서울문리대,고려대,연세대의 동시다발 거사로 기획되었나요?3개 대학 연대시 위를 결정한 시점이 언제였습니까? 시위 준비 과정에서 함께 했던 사람과 그들이 한 역할을 기억나는 대로 말씀해 주십시오. (김중태가 조직과 고려,연세 등 타교와의 연락 등 중심 역할을 하고 현승일이 현장 지휘,최혜성이 자 금,김도현이 선언문 등 문건 작성을 분담,한 학년 아래인 박삼옥 박용한,김헌출,전계수,이현배 등 도 각각 역할을 맡아.-6.3동지회,6.3학생운동사) (보충질문:61학번 중심의 주도세력뿐 아니라 선배그룹이나 후배그룹의 역할에 대한 인지 여부,시위 모

44 38)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의 장소 등) 6.그 중에서 김중태,현승일,김도현 3명이 특히 유명해진 까닭이 무엇입니까?세 분 사이에 다른 역할 분담은 없었습니까? 시위 준비 과정에서 우여곡절은 없었나요? (정보 누설로 인해 3월 17일 결행을 24일로 연기한 과정,3월 23일 민비 주최 한일관계 강연회 때 학생 들의 반응 등) 8.시위대가 국회의사당까지 진출했는데,김 차관께서는 어디에서 무엇을 했나요? 시위 다음날 정부가 사태 수습을 위해 서울시내 36개 대학 학생대표 92명을 초청했고 서울문리대 에서 김덕룡(학생회장)김용환(정치학회장)등이 갔는데,시위 지도부에서 이들과 사전 협의나 교감을 한 바가 있었습니까? 성토대회와 3.26시위 등 3.24이후 3월 말까지 계속된 시위에서 투위 지도부의 역할과 김 차관께 서 하거나 겪은 일을 기억을 말씀해주십시오. <2>괴소포 사건과 YTP사건 11.4월 들어 괴소포 사건과 서울문리대에서 4.17한일회담성토,4.19영령추도식,4.20(4.19네 돌 기념식), 4.21시위 등 집회 시위가 계속됐습니다.김 차관께서 선언문 작성을 도맡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4.19 제5선언문은 누가 썼습니까? 12.4월 23일 학원사찰조사위원회가 학원사찰성토대회를 개최했습니다.당시 학원사찰과 YTP조직에 대해 기억나는 대로 말씀해 주십시오. <3>5.20민족적민주주의장례식 13.당시 공소장에는 5.20민족적민주주의장례식 시위를 5월 14일 기획해서 16일 확정한 것으로 되어 있 는데,실제는 이와 다르지요? (공소장 내용:피고인 김중태 동 현승일은 1964년 5월 14일 오후 3시경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출입문으 로부터 약 50미터 상거한 잔디밭에서 정권타도에 관한 모의를 한 후 시내 각 대학교와 연락을 취하여 동년 5월 16일 오후 7시경 동교 월편 진아춘 중국요정 2층에서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대표로 피고인 김중태,동 현승일,동 김도현,공소외 송철원,동 최혜성,동 이원재가 참석하고 동국대학교 대표로 공

45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39) 소외 장장순,동 박동인,성균관대학교 대표로 공소외 박형길,동 박광렬 외 4명,건국대학교 대표로 김영목,동 백승홍,서울사범대학 대표로 공소외 김길렬 외 2명 등 21명이 참석 회동하여.) 민족적민주주의장례식을 기획하게 된 배경과 계기,준비 과정을 말씀해 주십시오. (보충질문:5월 초 동국대 박동인의 민비연 방문,애초 황소식 민족적민주주의 장례식 아이디어의 출처, 5월 16일에서 20일로 거사일 변경 사유,대일굴욕외교반대학생총연합회(이하 연합회)의 조직에 관한 사항 등) 15.공소장과 실제 상황에서 주동자의 역할이 다르게 나와 있는데,그렇게 된 까닭이 무엇입니까? (공소장=(준비)김도현 선언문 결의문 한일회담-5.16성토문 작성,송철원은 조사 민생고 학원사찰 성토문 작성,장장순 회식진행총사회관,최혜성 자금조달 유인물 인쇄,현승일 공보관계 및 한양대생 8000명 동원,김중태 연대 성대 동대 등 각 학교별로 최저 1000명의 학생 동원,이원재 서울대 학생 동원,김 용술 모의관 두건 죽장 구입/(진행 담당)송철원 조사 낭독,이재우 5.16성토문 낭독,김영목 한일굴욕 회담성토문 낭독,정성철 학원사찰성토문 낭독//(실제 진행)박동인 선언문 낭독,민승 결의문 낭독,김 광렬 5.16성토문 및 민생고성토문 낭독,송철원 조사 낭독) (실제 상황=조사는 김지하가 작성,선언문은 김도현 김정남이 초안,정세연이 작성한 대회사를 장장순이 낭독 등) 16.시위 현장을 언제 떠났으며,떠나기 전의 상황에 대해 기억나는 대로 말씀해 주십시오. (보충질문:원래 시청 앞에서 관을 태우기로 했는데,이는 누가 진행하기로 했습니까?) <4>문리대 단식농성과 6.3사태 17.시위 현장을 떠난 후 주로 어디에 숨어 있었으며,김중태 김도현 등 도피자 및 학내 단식농성 주도 자와 어떻게 연락을 취했습니까? (보충질문1:김중태를 숨겨준 송홍민은 범인은닉죄로 기소됐는데,나머지 수배자 2명의 도피를 도와준 사 람은 왜 기소되지 않았습니까?) (보충질문2:투위 지도부가 송철원 린치사건,5.25난국타개학생총궐기대회,서울문리대 단식 현장에 어떤 지침을 내렸습니까?) 18.연합회 또는 투위는 난국타개궐기대회를 주도한 서울시내 대학 총학생회장단(가칭 한국학생총연합회, 이하 한학련)과는 어떤 관계였으며,이들을 어떤 시각으로 보았습니까? 19.당시 김중태,현승일,그리고 문리대 후속 지도부와 학생운동의 방향에 대한 입장차는 없었습니까?

46 40)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20.수배 중이던 현승일,김도현,김중태의 경찰 자진출두를 결정한 배경과 이유가 무엇입니까? 21.경찰에 출두한 뒤 어떤 일을 겪었습니까? (보충질문1:6.3계엄령이 내려진 것을 언제 알았고,그때의 심정이 어땠습니까?) (보충질문2:6월 3일 일제 거사 계획은 투위 지도부가 미리 설정하고 확산한 것이었습니까,아니면 지도 부와 무관하게 자연발생적으로 그렇게 된 것이었습니까?) <5>민비연 사건 22.재판 중에 터진 불꽃회 사건과 (1차)인혁당 사건 때 이와 관련해 따로 조사를 받았나요?주로 어떤 조사를 받았습니까? 23.계엄사보통군법회의 검찰부가 작성한 공소장을 해엄 후 민간 검찰부가 내용은 그대로 둔 채 죄명만 내란 에서 소요 및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으로 변경하지요.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보충질문:수감 생활 및 재판 과정에서 인상적인 경험들을 얘기해 주십시오.) 24.민간 검찰이 공소 내용을 변경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무죄를 받게 된 배경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 까? (무죄부분:금지 통고를 받고도 집회 시위를 감행하였다는 점 및 소요의 점.선고내용: 일자로 서울형사지법 합의1부 징역8월 집행유예 2년 선고) 25.2차 민비연 사건(일명 몰로토프칵테일사건)의 빌미가 된 폭발물 제조에 대한 논의가 시작된 것은 언 제,어떤 계기에 의해서였습니까? (공소장:1964년 7월 31일경 서울 용산구 후암동 27-7(김중태의)하숙집(*1심 판결문도 동일)에서 내가한 공소외 동교 정치학과 4년생 김도현과 소리만 크게 나는 폭약을 10여개 만들어서 동년 8월 6,7,8일경 약 100여명의 학생들을 동원하여.) (대법 판결문:원심은 :00시내 충무로 소재 피고인 최혜성의 집에서 피고인 김중태,같은 최 혜성,공소외 김도현이가 모인 자리에서 김중태가.) (보충질문:7월 31일 모의 장소가 이처럼 바뀐 이유를 압니까?) 26.7월 31일 회합에서 인명에는 피해가 없고 소리가 크게 나서 시위를 저지하는 경찰관들에게 던지면 경찰관들이 흩어져 도망가는 등 혼란해질 만한 위력이 있는 폭발물 을 만들기로 한 이유가 무엇입니 까? 27.김 차관께서는 기술을 담당해 기술자를 물색하기로 했는데,구체적으로 누구누구를 만나 어떤 정보

47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41) 를 얻었습니까? (후속질문:작고한 이동규 전 KBS종합기획실장의 말로는 강원도 탄광에서 폭탄을 구하려고 했으며,적 군파 소책자만 참고해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고 했는데.) 28.8월 2일 저녁 11시경 김중태로부터 3000원을 받아 시험 제작을 하기로 했는데,실제로 제작해 폭파 시험을 했습니까? (대법 판결문:8월 4일 16:00경 피고인(김중태)집에서 피고인 최혜성,위 김도현,고성광 등이 모인 자리 에서 고성광이 말하기를 폭발물이라 휘발유와 모래만 가지고는 제조될 수 없고,폭음만 크게 나고 사 람이 상하지 않는 것을 제조하려면 병 안에 대나무를 잘라서 넣고 몇 가지 화학품을 넣어 폭파시키면 소리가 크게 나면서 대나무가 사방으로 흩어지고 그것을 사람이 맞아도 상하지 않는 소위 죽탄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를 제조하려면 비용도 많이 들고 시일도 많이 걸리며,또 만들어서 시험도 해보아야 하 는데 시험 장소도 없고 하여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말하였고,이어서 위 김도현도 폭발물 사용죄에 대 한 형법 규정을 보니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게 되어 있으니 위험한 짓은 그만두자고 말하여 같이 있 던 전원이 이에 동의하고 그 이후에는 폭발물 관계는 일체 논하지 않았던 사실을 인정하였고.) 29.가죽장갑을 낀 고대생이 회합에 나타나 폭탄을 만들어주면 비준국회에 던지겠다 고 한 것이 어느 시점이었습니까? 30.언제 낌새를 채고 도피했습니까.어디에 도피했고,무엇을 했습니까? 31.몰로토프칵테일 사건과 관련해 사후 조사를 받거나 조치를 받은 적은 없습니까? (이를테면 1967년 3차 민비연 사건 때)

48 42)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6)녹취문 김도현 선생님 Tape1. 면담자 :예,오늘은 2008년 11월26일입니다.오늘 어 김도현 선생님을 모시고 6 3운동과 관련한 증 언을 뭐 증언이라기보다는 제보를 좀 받고자 해서 왔습니다.아 여기는 아 김도현 선생님 사무실 이고요.6 3그 6 3사태(6 3민주화운동)당시에 어 그 문리대 학보 '새세대'(서울문리대 신문)기 자셨었나요? 구술자 :그게 이 6 3사태(6.3민주화운동)는 1964년도고요.어 저는 62년,3년(63년)그렇게 '새세대'일을 했어요.인제 2년 62년에는 그 말하자면 기자로서 했고,63년에는 편집장이든가 주간이든가,뭐 그런 이름으로,말하자면 편집하고 신문 만드는 책임을 했었죠.64년도에는 그걸 고만(그만)둔 고만(그만) 뒀죠.4학년이 되어가지고. 면담자 :64년도에 4학년? 구술자 :예.그렇죠.그렇습니다. 면담자 :그 당시에 그 민족주의비교연구회 에 대해서 조금 좀 말씀을. 구술자 : 민족주의 비교연구회 는 사실은 내가 깊이 알지 못해요.그게 아마 그게 내 3학년 때나 2학년 때라고 생각을 하는데,우리 과에 있는 뭐 김중태,현승일 그런 분들이 만들었는데 내가 거기에 그 무 슨 모 이렇게,이렇게 무슨 말하자면 핵심 회원의(이)아니었어요. 면담자 :그럼 뭐 '민비연'(민족주의 비교연구회)쪽은 뭐 자세히는 잘 모르시고요? 구술자 :예.예.예. 면담자 : 그러고 그 한일굴욕외교반대투쟁위원회 가 그 당시에 몇 년도에 만들어졌습니까? 구술자 :그런데 제가 기억하기에는 그 투쟁위원회라는 무슨 그런 게 정규적인 그런 조직은 아니었던 것 같고 예를 들어서 뭐 규약이 있다든지 뭐 임원이 분담이 되어서 정해져 있다든지 그런 건 아니었던 걸 로 기억을 해요.이걸 하는데 있어 그걸 하는 사람들은 대외적으로 나중에 뭐 유인물 같은 것 만들고 할 때 그런 이름을 썼잖나 싶은데 뭐 조직이나 규약을 가진 그런 단체는 아니었던 것 면담자 :가까이 모이는 구술자 :가까이 모이는 사람들이 위원회라는 이름으로 만난 것 같지는 사실 않는데 나중에 뭐 그렇게 그냥 비쳐진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요. 면담자 :핵심멤버들을 그냥 위원으로 나중에 구술자 :새로 말해서 위원이란 이름을 누구한테 줬다든지 그렇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면담자 :그러면 3 24시위( )하고 관련해가지고는 이 '민비연'(민족주의 비교연구회)이나 또 그

49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43) 투쟁위원회 같은 데 어떤 역할들 하셨던? 구술자 :제 기억으로는 그 3 24는 64년도에 일어났는데 63년 그 전 해지요.그 전 해에 '한일회담'이 진 전되는 거에 대해서 그 뭐 사회에서도 관심이 있었고 학생들도 상당히 관심이 있었어요.그래서 제 기 억으로는 가령 일본 NHK 기자들이,기자가 와서 전 한 번 인터뷰를 했던 적이 있는데,'한일회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뭐 이런 거 인터뷰 한 적 있고.그래서 그 때는 그 인터뷰를 아마 좀 상당 히 했을 거예요.하고 뭐,한 두 시간 했지 싶어요.하고 NHK 기자가 라이타를 하나 선물로 저한테 주고 간 기억이 나는데 전 담배를 안 피워서 라이타가 가만 내가 누굴 줬지 싶은데 제 얘기는 그래서 인제 학생들 중에 한일 회담에 대해서 상당히 관심을 가지는 그런 학생들이 인제 많아졌죠.저도 관심 을 좀 가지게 되어가지고 뭐 이 책이 책 같은 것을 보게 됐는데,뭐 예를 들며는 당시 재일교포들이 낸 잡지라고 기억을 하는데 한양 이라는 게 있었어요.일본에서 찍었는지 종이가 그 하얀 종이 요새는 흰 종이가 많은데 그 때는 되게 하얀 종이가 이렇게 많지 않았는데 한양이라는 잡지에서 '한일회담'을 많이 다루었어요.그런 것도 있었고 또 뭐 사상계 같은데서 그런 걸 다루었고 그래서 어떻든 '한일회담 '에 대해서 상당히 관심들을 가졌죠 그 전에.가지고 어 그래서 아마 끼리끼리 모여가지고 뭐 그 얘기 들을 하고 이렇게 했는데 아마 새로 제가 기억하기에는 그러나,무슨 그런 정규적인 조직을 규약을 가 진 그런 조직의 형태로 움직였던 것 같지는 않고요.또 음 그 때는 '한일회담'하고,그 그 박정희 말하 자면 군사정권하고 같은 한 묶음으로 늘 생각을 했기 때문에 박정희 군사정권을 어떻게 보느냐 그런 거에 대한 그 관심에서 나온 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네요.박정희 군사정권에 대해서는 지금 생각하 면은 대개 한 그 두 가지 세 가지 쯤으로 생각이 나뉘고 있었던 것 같은데 하나는 말하자면 박정희 군 사 쿠데타가 그 부패하고 그 다음에 무능한 그런 그 구 정치권에 대한 구정치권을 청소를 하고 뭔가 새로운 힘을 보여주는 그러면서 또 표방하기를 뭐 민족적 이런 말을 많이 썼어요.그건 그런 걸 긍정 적으로 보는 그런 흐름이 하나 있었고,오 저 또 하나는 그 좀 자유 지금 얘기 지금 말로 하면 자유민 주주의라고 할까요?그런 입장에서 이 사람들이 군사정권을 만드는 게 아닌가 이래서 아주 좀 비판적 으로 본 그런 흐름이 있었고,또 하나는 좀 그 이 그렇게 그렇게 중층된 복합된 판단이 아주 어떻게 할 수가 하기가 어렵다라는 지금 기억으로는 박 정권이 군사정권이 등장하자마자 말하자면 혁신계 그 때 뭐 민족통일 이런 걸 많이 주장하던 혁신계하고 학생들 사이에서 민족통일연맹 이런 것을 굉장히 인제 탄압을 하고 막 하자마자 다 잡아갔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흑 새 생각하고 생각을 좀 비슷 하게 하는 사람들도 잡혀 가면서도 뭔가 그 박 정권에 대해서 기대를 하는 그런 흐름이 상당히 광범하 게 있었어요.그런데,인제 그 정권이 '한일회담'을 추진을 하니까 '한일회담'에 대해서 또 생각들이 아 마 좀 이 저 군사정권이 추진하는 거니까 아 좋은 게 아닐 것이다 이런 흐름도 있었고,무언가 기대를 해 보는 흐름도 있었고 그렇지 않았나 싶어요.음 그래서,음 그 때 세계적으로도 그 때는 그 소위 제3 세계 뭐 아시아 아프리카 인제 민족해방운동 뭐 이런 거에 대한 기대들을 반둥회의니 뭐 이런 게 있어 가지고 그런데 기대를 상당히 하는 젊은 층이 많이 있었죠.학생층에서도.그래서 뭐 아프리카 같은 데 서도 뭐 뭐 그렇고 그 해엔가에 쿠바 쿠데타가 기대를 하고 이런 그런 흐름이 있었어요.있었는데 그 런 거하고 이 '한일회담'이 어떤 관계가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좀 그런 흐름하고 달리 가는 게 아닌가 라는 말하자면 미국이 그 이 저 어 이 동북아시아에서 결국 다시 이 일본하고 미국하고 그 안보동맹을

50 44)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하면서 한국을 안보동맹 속에 끼워 넣고 그것도 바로 끼워 넣는 게 아니고 미국 저 일본을 통해서 일 본의 하위 이 그런 것으로 한국을 끼워 넣지 않는가라는 그런 시각이 그래서 한국한테 '한일회담'을 상 당히 그 강박을 하고 또 일본에 대해서도 강박을 하고 그런 게 아니었나 한다.그게 거의 그렇게 아마 학생들 사이에서 알려져 있었죠.나중에는 뭐 그 그 그 점에 대해서 구체적인 자료로 그 때는 문헌으 로 나온 건 없었는데 나중에는 그게 뭐 문헌으로도 그런 근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만. 면담자 :그 당시에 보셨던 잡지 한양 이나 사상계 같은 경우에는 '한일회담'에 대한 논조들이 대체로? 구술자 :그 논조들이 인제 어 두 가지로 비판적이었는데 두 가지 비판적인 각도는 좀 달랐지 않았나 싶 어요. 한양 같은 데는 다소 그 지금으로 보면 좌경적인 그런 시각이 있는 것 같고 말하자면 인제 미 국이라는 어떤 그 제국적인 그런 세력이 그 일본이라는 그 자기네의 그 좀 자기네보다 좀 종속적인 그 런 제국주의를 앞세워가지고 한국을 그런 동북아 자기네의 방위동맹에 전위로 편입하기 위해서 한다라 는 그런 기본적인 틀 위에서 '한일회담'을 만들어간다.그래서 이것은 한국경제를 일본에 예속을 시키 고 또 일본이 그 때 그런 시대평가로는 일본이 인제 6 2(6.25)를 6 25전쟁을 통해 가지고 경제적으로 부흥을 했는데 고 무렵이 되어 가지고는 경제 발전이 상당히 그 생산 이런 것도 과잉 상태에 이르러서 뭔가 인제 새로운 시장이 필요로 하고,그런 단계에 와 있는 걸로 인제 그 막 썼지 않았나 싶어요.그 런 각도에서 '한일회담'을 비판했던 게 한양 같은 데는 그랬던 것 같고,사상계 같은 데는 그거하고는 좀 다른 각도에서 예를 들며는 그 이승만 박사 시절에도 '한일회담'을 준비했기 때문에 그 때 상당히 자료를 '한일회담'에 임하는 한국 쪽의 자료를 만들었다 만들었는데 예를 들면 금괴를 뭐 얼마를 가져 갔다느니 문화재를 얼마를 수탈했다느니 뭐 그런 등등의 것을 만들었는데 지금 일본 당시의 정부 군사 정권은 그러한 그 자료도 충분히 활용하지 않는다.굉장히 '한일회담'을 빨리 타결하기 위해 가지고 그 런 자료들을 그 묵살하고 아주 좀 우리한테 그 저자세로 그렇게 한다라든지 그런 좀 다른 각도에서의 비판이 있었다고 봅니다.어,그런데,음 그래서 예를 들어서 인제 아직도 그 때 '한일회담'이 전모를 드러내기 때까지는 말하자면 돈을 받아 온다라고는 모두 생각을 했지마는 그 돈이 정확히 뭐냐 무슨 보상이냐 배상이냐 뭐 나중에 일본사람들이 표현한대로 경제 협력자금이냐 이런 게 저희 기억으로는 어 완전히 전몰될(전모가 드러날)때까지는 불명확한 어 그러니까 그 일반적인 국민들은 뭐 지금도 그 렇겠지마는 정서나 우리 한국 사람이 가지고 있는 논리로는 당연히 배상이나 보상 그런 거여야 한다라 고 생각을 했는데 그게 아마 뭐 경제 협력 이런 정도로 드러나고 또 액수라는 것도 그 나중에 저 3억 불 더하기 2억불 더하기 1억불 이런 식으로 타결이 되긴 했지마는 그 때 그렇게 나오기 전까지도 알려 지기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규모나 액수에는 못 미칠것이다라는 얘기가 나오니까 아 그런 두 가지 쪽에서 비판이었다고 생각해요. 면담자 :그러면 한양 쪽은 조금 막스주의적인(마르크스주의적인)세계제국주의적인? 구술자 :음 좀 그런 각도 면담자 :시각에서 보는 것이었고,사상계 쪽에는 어느 정도 민족주의적인 시각에서 구술자 :음 그렇게 분류를 할 수도 있겠네요. 면담자 :그 당시에 그러면 그 제3세계 에 관한 어떤 정보들이나 이런 것들은 어떤 방법으로 구술자 :기 제3세계 의 정보는 뭐 우리가 접하는 정보는 뭐 그 신문 어 또 간간히 그 일본신문들 그리

51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45) 고 뭐 어 인제 뭐 저 미국대사관 미국공보원이죠.미문화원 같은 데 있는 무슨 잡지들 뭐 이런 거 정 도였고 뭐 북한 방송을 듣는 경우는 그렇게 저희 기억에는 많지 않았죠.단 간간히 잠간씩 듣는 사람 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그걸 자세하게 듣는다든지 그런 경우는 아마 거의 드물었지 않았나 생각이 되 네요. 면담자 :그럼 그렇게 그 '한일회담'에 관한 성격 규정들이 어떠한 뭐 사실 전체적으로 어떤 컨센서스를 이룰 만큼 돼있는 상태가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이 3 24( )시위나 6 3시위( )를 준비 하면서 그럼 그 성격규정을 적어도 어 그 뭐 '민비연'이나 혹은 투위(투쟁위원회)같은 데서는 그 어떤 성격규정에 기반을 해서? 구술자 :게 아까 말씀드렸듯이 두 가진데 하나는 군사정권 자체에 대한 그 불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이 어 주도를 했기 때문에 저도 좀 불신하는 쪽 편에 섰기 때문에 '한일회담'을 비판하기 위해서는 그 성격규정 속에다가 다 포함을 시키는 말하자면 다소 미국을 제국주의나 일본을 그 아래 종속된 제국주 의나 이렇게 보는 것도 포함을 시키고,또 그 한일관계를 새 출발하면서 우리가 따져야 될 것들 뭐 합 방조약이 무효라든지 그 다음에 뭐 경제적인 수탈 그 다음에 무슨 뭐 어 침략행위 뭐 이런 거에 대한 보상이나 배상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거 이런 거를 그러니까 '한일회담'을 비판하기 위해서는 뭘 좌니 우니 할 것 없이 전부 다 게 모아 모아가지고 비판하는 그런케(그렇게)성격을 규정했지 어느 한 쪽만 으로 규정한 건 아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면담자 :그럼 그 당시에 뭐 박정희씨 입장에서 보면 이제 쿠데타가 일어난 지 얼마 안 된 상태고 정권 초기면 어 일반 국민들이 그 박정희 정권에 대한 인식하고 어 문리대를 중심으로 한 학생운동권이 가 지고 있는 어 박정희 정권에 대한 인식하고의 차이가 좀 있었다? 구술자 :음.그런 일반 국민들이 박정희 정권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인식은 그 두 가지라고 생각을 하는 데 하나는 소위 구정치인들 그 5 16쿠데타( )로 오 마 된서리를 맞은 민주당 자유당 그 전에 뭐 4 19때 된서리를 맞았지만 그런 입장에서는 박 정권이 독재를 한다,자유 뭐 이런 것을 억압을 하 니까 그런 쪽의 비판이 하나 있었고,또 하나는 정말 가난한데 그 가난을 가난에 대해서 구정권이 굉 장히 무능했다 무능하니까 이 사람들한테 이 사람들이 뭐 그 저 가난을 없애겠다고 주장을 하니까 거 기다가 뭔가 기대를 해볼라고 하는 그런 흐름도 있었죠.있었는데 어 문리대 쪽에도 마찬가지로 그런 두 가지 흐름이 있어서 하나는 그래서 뭐 좀 뭐 군사정권에 대해서 좀 기대를 해볼라는 그런 흐름도 있었고,하나는 아이고 기대할 게 뭐 있냐,지금 어차피 잘 되어봤자 군사독재고 못되면 저거끼리 해먹 는 거고 부패정권이고 뭐 이렇게 보는 그런 시각이 있었는데 '한일회담'을 비판하는 쪽 사람들은 군사 정권에 대해서 불신 그런 거가 뭐 저 흐 흐 주 조류였나(주 조류였지)아니었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면담자 :그럼 그 뭐 3 24시위나 이런 걸 준비를 하시면서 그 몇몇 거론되는 분들이 뭐 김중태 선생님 이나 현승일 선생님 같은 분들이 거론되는데 어 김 선생님하고 관계는? 구술자 :나는 인제 정치학과 우리 같이 입학을 했는데 김중태니 현승일이니 다른 친구들 같이 입학을 했는데 나는 고향이 경상북도 안동인데 김중태 현승일 이 사람들은 대구가 고향이고 경북고등학교를 나왔어요.고향은 같은데 고등학교는 나는 서울에서 나왔고 이 사람들은 안 경북 13) 에서 나왔는데 음 13) 구술자 : 경북을 지칭함.

52 46) 6.3항쟁 구술기록 수집 연구용역 그 중 자주 어울리는 편이었죠.어울린 편이었는데 그러나,꼭 같이 마중 출신 고등학교 14) 가 달라서 그 렇지 달라서 그런지 아주 긴밀하게 그랬던 건 아니었지 않나 약간씩 생각이 그래서 달랐지 않았나 생 각되요.드는데 김중태 같은 경우는 그 전에도 그 나하고 상당히 가까이 지내고 얘기도 많이 했던 했 어요.그래서 이런 얘기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김중태는 고등학교를 내보다 두해 먼저 나왔어요.나 와서 입학할 당시에 그 4 19( )뒤에 그 우리가 4 19가 난 그 이듬해 대학을 입학을 했는데 4 19로부터 1년 사이에 학생사회에서 있었던 그런 흐름을 상당히 잘 알아요.그래서 민통 같은 것 했 던 선배들을 그 중 민통했던 선배들 민통이 인제 윤식이 윤식씨 이수정씨 뭐 박한식 뭐 이런 분들이 많이 관계돼.경북고등학교를 나오고 김중태하고는 아마 그러니까 고등학교 그걸로 하면 1년 차이죠. 대학은 몇 년 차이가 되지마는.그래서 그 그 그 분들하고 김중태는 이미 입학 당시에 친숙하게 알고 그 흐름을 많이 알아요.알아서 인제 에 지금은 이런 얘기 할 수도 있는데 그 책 같은 것도 그 때 만 든 지금 보면 그게 좌익 서적인데 뭐 무슨 저 무든(무슨)대중철학이니 해방직후에 나온 한글로 된 책 그 참 한글이 아니라 우리말로 된 책,그 다음에는 그 그리고 일본에서 발간된 일본책들 이런 책들을 어 김중태가 그 읽었는지 어떤지 모르지만 나한테 소개를 해준 게 이쪽에서 나도 소개를 해 주기도 했 고 나중에 또 보관할 데가 없다 그러면서 나한테 어디 한 상잔가 두 상자를 좀 보관하자고 가져온 적 도 있고 그래서 김중태는 우리보다가는 조금 더 그런 거를 깊이 흐름도 알았고 그런 거도 있었고.오, 그래서 '한일회담'얘기를 김중태는 우리보다는 조금 더 정치적으로도 그 말하자면 그 이 '한일회담'에 대한 반대운동이 많이 발전을 하면은 정권을(정권이)바꿔지는 운동으로까지 나간다라는 얘기를 뭐 꼭 보편적으로 하지는 않았지마는 간헐적으로 그렇게 했단(했던)기억이 있고 나는 그 점에 대해서 그럴 수도 있겠거니 했는 정도고 반드시 그렇게까지 나갔으면 좋겠다든지 나가야한다든지 나가도 뭐 괜찮다 고 생각했지 그게 아주 저 투철하게 그런 인식까지는 안 가지고 있었던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네 요. 면담자 :현승일 선생님하고는? 구술자 :현승일도 자주 만나고 했는데 내 기억으로는 그 5 16이 나가지고 그게 하마 아마 하루나 이틀 쯤 됐는데 스,승(현승일),현승일이하고 같이 학교에서부터 저 여기 어디 시내까지 같이 걸어가면서 5 16에 대한 얘기를 했던 것이 기억이 나네요.났는데 응 현승일이도 5 16정권에 대해서 굉장히 부 정적으로 봤죠.내 기억으로는 이거 뭐 잘 돼봐야 그 군사정권이지라는 저 걸로 이야기를 했는걸 기억 이 나고,나도 좀 그렇게 그 비슷하게 생각을 했고 우리는 그 때 인제 문리대에서 그 민병태 교수가 정치학과에서 제일 나이가 마 마(많은)말하자면 제일 그 위의 교수였는데,에 말하자면 좌장이 되는 교수였는데,민병태( 閔 丙 台 )교수가 정치학 강의하면서 많이 주로 얘기하는 게 라스키를 얘기를 많이 했 어요.그 그러니까 다원주의 이런 얘기를 많이 해서 라스키를 민 교수 얘기를 듣고 우리가 인제 다른 뭐 그걸 현승일이하고는 같이는 아니고 다른 우리 몇몇 친구들이 라스키의 그 영어로 된 저 IntroductiontoPolitics 라는 책이 있는데 그걸 가지고 우리가 몇 명이 따로 모여가지고 한 댓명이,읽 읽기도 그랬는데 1학년 땐가 2학년 땐가 했는데 라스키는 뭐 아시다시피 좀 이제 사회주의적 영국에서 는 노동자 노동 노동당을 했지마는 또 그리고 당시에 우리가 보기에도 어 우리나라에서도 그걸 민주사 14) 출신고등학교를 지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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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이슈리포트 제2011-10호 2016. 3. 23. 국민 위에 군림하고 권력에 봉사하는 검찰 박근혜정부 3년 검찰보고서(2015) 차례 일러두기 5 1부 박근혜정부 3년, 검찰을 말하다 1. [종합평가] 청와대 하명기구의 본분에 충실하였던 검찰 조직 8 [별첨] 2015 검찰 주요 수사 23건 요약 표 18 2. 검찰 윤리와 검사 징계 현황 23 3. 청와대와 법무부 검찰과의 관계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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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15 [ 진경준, 대한민국 검사의 민낯! ] 진경준 검사 정봉주 : 진경준 검사장 사건이 충격적인가 봐요.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 얘기도 나오는 걸 보니까. 왜 그래요, 느닷 없이? 김태규 : 공수처는 여러 검찰개혁안 중의 하나였죠. 검찰의 기 소독점주의를 견제하기 위해서는 공수처를 도입해야 한다 는 얘기가 오래 전부터 나왔고. 그런데 지금 정권이 레임 덕에 막 빠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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