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종 합 제 362호 장태현 부총장, 日 SPSJ International Award 수상 고분자 분야의 여러 문제를 해결한 공로 인정받아 이종람 교수, 올해의 발명왕 선정 박사과정 이백희씨는 미래부 장관 표창 우리대학 부총장 장태현(화학) 교수가 일본 고분자학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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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 362호 THE POSTECH TIMES 창간 1988년 10월 26일 발행인 겸 편집인 김용민 주간 박상준 편집장 신용원 발행처 포항공대신문사 인쇄처 고문당 인쇄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청암로 77 전화 (Fax ) 축제의 불꽃, 그대의 열정으로 타오르다! 2015년도 해맞이한마당 성공리에 마무리 2015년도 해맞이한마당이 지난달 13 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5일까지 진행됐 다. 준비 단계에서 축제준비위원장이 3 월 말까지도 나오지 않는 등 고비가 있 었지만 축제는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번 축제의 모토는 Still Alive 로, 축제준비위원회는 축제에 대한 학생들 의 무관심에서 축제의 불씨를 다시 살 리자는 의미를 담았으며, 이전 축제들 의 낮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여러 활 동들을 진행했다. 축준위는 축제를 시 작하기에 앞서 부스 포스터 경연 대회, 학교 곳곳의 라바 인형 사진 찍기 등의 행사로 축제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한 인간 알까기, water fight 등의 톡톡 튀는 경기를 열고, 4팀의 가수를 초대하는 등 새로운 시도가 이루어졌 다. 참여 부스 수도 47개에서 54개로 증가하는 등 축제 참여가 늘기도 했다. 지난달 13일 8시, 조준호 입학학생처 장과 이원종 총학생회장, 백상원 축제 준비위원회장의 축사가 축제 시작을 선 포했다. 곧이어 CHEERO, P-FUNK, CTRL-D 등 동아리의 공연이 이어지 며 축제의 서막을 장식했다. 오후 10시 경부터는 1학년 새내기들이 기량을 뽐 내는 과춤 공연이 이어졌다. 화학과의 무대를 시작으로 산업경영공학과, 화학 공학과, 신소재공학과의 공연이 차례로 이어지며 새내기들은 그간 노력의 결실 을 보여주었다. 공연이 끝나고도 사람 축제 마지막 날 공연한 초대가수 SWITCH(왼쪽),축제 기간 운영된 행사 부스(오른쪽) 들은 각종 밤 부스와 과주점에서 전야 제의 밤을 보냈다. 지난달 14일, 지난 밤의 열기를 그대로 간직한 채로 다음 날이 밝았다. 이번 축제에는 각종 먹을 거리와 함께 독특한 게임 부스 등이 눈 길을 끌었고, 보건실과 나눔복지국, 총 여학생회와 함께하는 건전한 음주문화 만들기 캠페인 등이 열리기도 했다. 오 후 4시부터는 무대에서 교지편집위원 회 주최로 78퀴즈가 진행됐다. O, X 퀴 즈로 예선을 거쳐 동일한 문제로 진행 됐던 작년과는 다르게, 게임, 시사, 만 화, 역사, 스포츠, 학교, 음악, 영화 각각 의 분야의 전문가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78퀴즈가 끝나고 STEELER, BREMEN, GT-LOVE, 기타하나, VOCES 등의 동아리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이어 락 밴 드 초대가수 BURSTERED가 무대에 올 랐다. 마지막 축제의 날, 낮 부스 진행이 이 어지는 가운데 오후 6시부터는 포스테 키안이 각자의 끼, 열정과 실력을 뽐내 는 대회 POSKING이 열렸고, 이어 초 대가수 SWITCH, 노라조, DJ태경 등이 함께해 축제의 흥을 돋우었다. 공연 도 중 약간의 소나기가 내리고 음향이 끊 기는 등의 차질이 있었지만 이내 비가 그치고 축제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학 우들은 밤 부스와 함께 아쉬움을 달래 며 축제의 여운을 오랫동안 음미했다. 박정민 기자 jmp3802@postech.ac.kr 4 기획취재 - 중운위 예산 심의 5 인터넷 속도, 정말 느린가 한국언론학회 봄철 정기학술대회 개최 공공커뮤니케이션의 역할에 대한 소통 진행 한국언론학회 봄철 정기학술대회가 지난달 15일부터 16일까지 우리대학에 서 열렸다. 한국언론학회의 정기학술대 회에서는 사회 전반의 중요한 이슈들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국내외 최신 연 구 경향이 소개되고 미디어 환경의 변 화에 대한 연구 방향이 논의됐으며, 다 른 학문 영역과의 융합과 소통 방식도 제시됐다. 언론학회회원과 대학원생, 신진학자, 원로회원 등 약 400여 명과 참관을 희 망한 일반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조 강연이 있었다. 이어 '응답하라 언론학, 한국사회의 위기와 공공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 로 학술대회가 진행됐다. 설명력 낮은 언론보도가 사회 위기를 가져온다는 가정을 바탕으로 현실 진단을 통해 이 론적 해결책을 찾기 위해 이번 학술 대 회가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언론 학회 역사상 정기학술대회를 최초로 우리대학에서 개최함으로써 과학 저널 리즘을 포함해 언론학의 외연을 이공 대로 확대하고 자연과학과의 융합과 소통을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언론학회 최초로 도전적인 연구 아이 디어를 장려하기 위한 포스터 세션이 있었고, 학문 후속 세대들을 위한 신진 학자 우수논문 발표회 및 대학원생 세 션도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52개 세션에서 연구회 추천 논문을 비롯해 14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됐고, 심사를 거쳐 우수작 3편이 선정됐다. 그 중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김남두 씨 와 건국대 황용석 교수가 발표한 세월 호 이슈 관련 논문이 최우수작으로 선 정됐다. 이 논문은 세월호 사건이 유권 자들의 투표 결정에 어떻게 영향을 미 치는지 체계적으로 분석해 참신한 결론 을 도출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심재철 한국언론학회장은 다양한 위 기 상황을 겪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공 공커뮤니케이션의 역할이 중요해 이번 대회 주제를 잡았다 라고 설명했다. 심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언론학 의 책무와 역할을 재정립하고, 설명력 높은 뉴스 보도로 한국 사회의 위기 해 결에 언론과 언론학이 기여할 수 있는 지점들이 도출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준렬 기자 jroh1995@ 특집- 포스텍과 유니스트의 만남 6 캠퍼스 - 포스텍 화석 발굴 7 학술 - 3D 프린팅 9 주제기획 - 다가오지 않기에 10, 11 즐길 수 있는 공포 문화 - 포항, 이 땅에서 (5): 포항과 6.25 전쟁 육아 예능 다음 신문 제363호는 2015년 9월 9일(수) 발행됩니다. 13

2 2 종 합 제 362호 장태현 부총장, 日 SPSJ International Award 수상 고분자 분야의 여러 문제를 해결한 공로 인정받아 이종람 교수, 올해의 발명왕 선정 박사과정 이백희씨는 미래부 장관 표창 우리대학 부총장 장태현(화학) 교수가 일본 고분자학회가 수여하는 SPSJ 인 터내셔널 어워드 (International Award) 를 수상했다. SPSJ 인터내셔널 어워드는 일본 고분자학회가 지난 94년 부터 매년 전 세계 고분자 과학 분야 발전 에 기여한 과학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 다. 장 교수가 고분자 분리 분석 분야에 서 세계 과학계를 선도해 온 공로로 이 상 을 수상했다.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장 교수는 미국 표준국 고분자연구부와 한국화학연구소를 거쳐 88년 우리대학 화학과 교수로 부임했으며, 고성능 액체 지난 5월 7일 우 리 대학의 제정호 (신소재) 교수가 서 울 롯데호텔에서 제24회 수당상을 수상했다. 제정호 교수는 1000분의 1밀리미 터까지 감지할 수 있는 X선 이미징 및 방사성 관련 연구의 권위자이다. 제 교수 는 지난 1996년부터 대만 연구원과의 교 류를 시작으로 미국, 일본과의 공동 연구 를 진행하고 저명 과학 저널 <네이처>에 이름을 올리는 등의 우수한 성과를 거두 었으며, 이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당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2006년부터 올해 2 크로마토그래피(HPLC) 분리 등 다양한 검출 기법을 활용했다. 이를 바탕으로 종 전에는 불가능했던 고분자의 정밀한 분 리와 분석에 성공했고, 고분자 과학의 여 러 문제들을 해결해 왔다. 특히 블록공중합체를 블록별로 분석하 는 기술을 개발해 분자 단위에서 정밀하 게 제어된 블록공중합체의 자기조립구조 에 대한 연구 결과를 냈다. 또한 정밀 분 취를 통한 비선형 고분자의 유변학적 특 성에 대한 연구 결과도 창출해 학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일본 고분자학회는 세계 최대 규 모의 고분자과학 전문 학회로, 시상식은 지난달 28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연 례 학술 발표회에서 있었다. 장 교수는 수상을 기념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제정호 교수, 제24회 수당상 수상으로 학교 빛내 X선 이미징 및 방사성 관련 국내 연구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려 월까지 창의사업 단장으로서 활동하면 서 정부 과제를 수행했다. 현재 제교수의 연구는 가속기 분야에 서 주로 활용되고 있지만 앞으로 상업화 계획을 통해 의료, 산업 등 더 많은 분야 에서 응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혀, 조금 더 우리 현실과 밀접한 영역에서도 활용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정호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남은 재직 기간 새로운 연구비 마련 및 지속적 연구에 힘쓰고, 제자들을 훌륭히 교육하여 연구 잠재력을 향상시키는 데 에 주력하겠다 라고 밝혀 우리대학과 학 생을 위한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5월 환경공학부 이기택 교수 대기 질소오염물질의 해양 유입에 의한 생태계 파괴 규명 이기택(환경공학 부) 교수가 미래창 조과학부가 주최하 고 한국연구재단 및 서울경제신문이 주관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5월 수상자로 선정됐 다. 이 교수는 인간 활동으로 발생한 대기 중의 질소오염물질이 해양생태계에 지대 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세계에서 처음 으로 규명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질소오염물질은 활발한 인구 증가와 산업 활동으로 인해 대기로 배출된 질소 가 산소나 이산화탄소와 결합하여 만들 어진 환경오염물질이다. 이러한 질소오 염물질은 산업 활동이 활발한 대도시의 해양환경 속 영양염 균형을 파괴하여 식 물성플랑크톤 조성의 변화를 주고, 생태 계를 교란시킬 것으로 우려가 될 뿐 정확 한 사실은 규명되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이기택 교수 연구팀이 주도하고 스위 스 취리히공대 미국 하와이대 미국 명수한 기자 mingsu@ 해양대기국(NOAA) 한국해양과학기 술원(KIOST)이 함께한 국제 공동 연구는 세계 최초로 사실 규명에 성공했다. 이기 택 교수는 동북아시아 경제성장 시기인 1970년대 이후 북태평양의 질산염 농도 가 급격히 증가함을 밝히고, 특히 질산염 증가율이 동해가 가장 높고 북미로 갈수 록 줄어드는 경향이 있음을 분석하여 질 산염 증가 원인이 대기를 통한 질소오염 물질의 유입에 있음을 증명했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로 최근 4년 동안 <네이처>, <사이언스>, <미국국립 과학원회보(PNAS)>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과학저널에 총 8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연구 결과는 탄소처럼 질소 배 출량을 설정과 같은 환경 정책 수립에 과 학적 근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달의 과학기술자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산 학 연 연구개발자를 발굴하고 포상하 여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1997년 4월부터 매월 1명에게 주어진다. 이민경 기자 eminkyung@ 특허청은 지난 달 19일 발명의 날 을 맞아 발명 유공 자를 대상으로 시 상식을 열었다. 이 시상식에서 우리대 학 이종람(소재) 교 수가 발명계의 노 벨상으로 불리는 올해의 발명왕 에 선 정됐다. 이백희(산경 박사과정, 지도교수 유희천) 씨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 을 받았다. 이종람 교수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핵심 기술인 극평탄 금속 기판 기술을 개 발, 차세대 플렉서블 전자기기의 산업화 발판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화가로서 돌아온 포스텍 채치범 생명과 전 교수 모네에서 개인전 열어 우리대학 채치범 생명과학과 명예교수 가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지곡회관 모네 전시관에서 본인의 첫 번째 그림 개 인전을 열었다. 개인전 첫 날인 15일 날 에는 작은 축하연도 열렸다. 이 자리에는 사회자를 맡은 고용송(생명) 교수를 비롯 한 많은 제자들과 모네 큐레이터, 지인들 의 축사가 있었고 포크 듀엣 4월과 5월 의 멤버인 백순진 씨가 축가를 불렀다. 채치범 교수는 1993년부터 2005년까 지 12년간 생명과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재직 중 부총장, 생명과학과 주임교수, 분자생명과학부 단장(BK21사업단장), 초대 생명공학연구 센터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퇴직 후에는 우 리대학 명예교수로 임명되었으며 3년 반 동안 그림에 정열을 쏟았다고 한다. 한편 채치범 교수는 전시 작품 중 4점을 생명 과학과에 기증할 예정이다. 이 작품들은 전시회가 끝난 후 생명과학관과 생명공 우리대학 차형준(화공) 교수 연구팀은 홍합의 접착 메커니즘 중 하나인 금속- 카테콜 결합을 활용해 약물 전달체로 응 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접착성 단백질 나노 입자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 성과는 화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 인 <Angewandte Chemie> 표지 논문으 로 선정됐다. 홍합 접착 단백질 자체에 주목했던 이전과는 달리 홍합 접착에 중 요한 메커니즘을 새로운 기술로 응용할 수 있다는 것을 밝힌 첫 사례다. 금속-카테콜 결합은 홍합이 바위에 붙어 있도록 하는 메커니즘에 중요한 역 할을 하는 화학적 결합으로, 특히 결합력 과 자가복원성이 강해 생체접착제나 의 료용 소재 개발의 모티브로 활용돼 왔다. 연구팀은 금속-카테콜 결합이 금속 분 자 주변의 ph 변화에 따라 그 형태가 달 라진다는 특징을 이용해 환경 자극에 반 응해 특정 ph 이하에서만 물질을 밖으로 내보낼 수 있는 나노 입자를 만들어냈다. 이 교수는 2010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 전에서도 특별상인 세계지적재산권기구 (WIPO) 사무총장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백희씨는 녹내장 조기선별용 시야검 사를 위한 PC 기반 시야계 i-care 와 일상생활 중 삼킴을 추적해 삼킴 장애를 평가하는 휴대용 시스템을 발명했다. 이 씨는 이 2가지 스마트 헬스케어로 국내 외 발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그 공로로 표창대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매년 5월 19일 발명의 날 기념식 에서는 발명과 과학기술 개발을 통해 국 가 산업 발전 및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 여한 발명가와 발명유공자를 선정해 시 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학연구센터 내에 비치된다. 채치범 교수는 축하연 자리에서 떠난 지 10년 만에 포스텍에 돌아오게 되니 감 명이 새롭다 라며, 앞으로 많은 교수들 이 은퇴를 앞두고 계신데, 이분들에게 '하 면 된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일부러 찾아왔다 라고 밝혔다. 앞으로의 계획으 로는 화백으로서 더 큰 장소에서도 개인 전을 싶은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홍합 접착 메커니즘 이용한 접착성 단백질 나노입자 개발 ph 반응성 화장품, 약물전달체에 응용 가능 김상수 기자 catapy17@ 또한, 이 입자는 그 자체로도 접착력을 가지고 있어 생체 조직 표면에서 효과적 으로 접착될 수 있다는 사실도 추가로 확 인됐다. 이 입자는 생체 조직 표면에 접착된 다 음 세포 내에 들어가 효과적으로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ph 반응성 약물 전달 제 재로 의료 분야나 화장품 산업에서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 교수는 이번 연구는 홍합 접착 핵 심 메커니즘에서 착안한 화학 결합을 약 물 전달체 등 새로운 분야에 응용할 수 있음을 알려주는 기반기술 이라며 이를 이용한 국소적 약물 전달 접착성 물질로 암치료에 응용하는 동물 실험을 추진 중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연구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 는 해양수산생명공학기술개발사업의 해양 섬유복합소재 및 바이오플라스틱 소재 기술개발 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3 제 362 호 종 합 3 동문들이 들려주는 해외 유학설명회 경험에서 우러나온 생생한 준비과정과 조언 내가 직접 키우는 가상의 기업 기업경영시뮬레이션 경진대회 열려 지난 5월 11일 20시 무은재 기념관 308호에서 올해 해외 대학원으로부터 입학 허가를 받은 본교 동문들이 해외 유학설명회 를 개최했다. 김양준(물리 08) 동문을 주축으로 허태성(기계 08), 나일연(화공 09), 김동환(화학 11) 동문 이 모여 영어 시험 준비 교환 학생 연구 참여 장학금 지원 서류 작성 에 대해 설명했다. 해외 유학은 학점이 높아야만 갈 수 있 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질적인 우선순 위는 연구 실적 및 경력이다. 설명회에서 동문들도 교내의 해외 단기유학 프로그 램을 이용하여 해외 연구 참여의 기회를 가져보거나 교내 학부 연구 참여 프로그 램(URP)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자세를 갖는 것을 강조했다. SOP(State Of Purpose, 계획서) 및 CV(Curriculum Vitae, 이력서) 작성은 간결하면서도 자 신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내용만을 선택해서 기재해야 한다든가 대학원에 서 자신이 도움이 될 만한 사람임을 증명 할 수 있는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는 등 유학 준비생들에게 꼭 필요한 조언을 아 끼지 않았다. 허태성 동문은 학점, GRE 등 성적이 좋지 않다고 절망하지 말고, 자신감을 가 지고 열망하며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다보 면 갈 수 있는 길이 생길 것 이라며 후배 들에게 조언을 전했다. 해외 유학설명 회 는 작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 이다. 이번 설명회를 진행한 동문들도 이 전에 설명회에서 많은 도움을 얻은 경험 이 있어, 이제는 자신들의 노하우를 후배 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설명회를 주최했 다고 한다. 직접 유학 준비 과정을 겪었 던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만 큼 많은 학부생들이 참여했다. 이민경 기자 eminkyung@ 지난달 22일 공학4동 407호에서 기업 경영시뮬레이션 경진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POSTECH 기업가센터와 기술사 업화 센터가 주최하고 POSTECH 기업 가센터가 주관, 중소기업청이 후원했고,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까지 9시간여 동 안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에는 18명 총 4 팀이 참가했다. 경기 진행은 5인이 한 팀 을 이루어 팀별로 기업의 역할을 분담하 는 인터넷 게임 형식으로 진행됐다. 프로 그램으로는 미국에서 시작된 인터넷 웹 기반 경영시뮬레이션인 마켓플레이스 프 로그램이 사용됐다. 각 팀은 회사설립, 임원 선출, 임원의 비전과 가치 설정, 시 장 조사 등 설립 단계에서 전략 설정, 마 켓샘플링, 시장 결과를 통해 전략 수정과 R&D 적용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실제 적으로 모의 기업 경영을 했으며 기업운 영 결과 및 향후 경영방향 제시를 끝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회에서 1위를 수 상한 pioneer 팀의 김철(산경 10)학우 는 다른 조에서 어떻게 나올지 예측하 기가 어려워 생각보다 결과에 반전이 많 았지만 1등이라는 목표를 달성해서 만족 하고, 재미있는 행사였다 라고 말했다. 포스텍의 기부문화를 꽃 피우는 Toystory in Postech 어린이날 아이들에게 전달된 장난감과 인형 박정민 기자 jmp3802@ QS 세계대학 전공분야별 평가에서 10개 분야 이름 올려 화학, 재료과학에서 50위권 이내로 평가받아 지난 4월 28일 영국의 교육전문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2014년 도 학문분야별 세계대학 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 by Subject 2014) 를 발표했다. 이공계 분야에서는 서울대와 KAIST가 국내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우리대학은 10개 영역에서 순위 리스트 에 올랐다. 우리대학이 50위권 내에 든 학문분야 로는 재료과학(36위, 79.6점) 화학공 학(43위, 77.1점) 등이 있다. 화학 기 계ㆍ항공ㆍ제조공학 전기ㆍ전자공학 컴퓨터과학ㆍ정보시스템은 51~100위 권에, 물리ㆍ천문학 수학 생물과 학 등은 100~150위권에, 환경과학은 150~200위권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에서는 총 30개의 학문 분야 에 해당하는 세계 각 대학의 학과에 대한 학계 평가 졸업생 평판도 교수당 논문 피인용 수 H-인덱스 인용지수 등 영역별 점수를 종합한 100점 만점의 점수로 순위가 매겨졌다. 이 중 학계 평가와 졸업생 평판도는 각 각 전 세계 학자들과 글로벌 기업 인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수당 피인용 논문 수는 데이터베이스 스코퍼 스(scopus) 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며, H-인덱스는 연구자의 생산성과 영향력 에 관련된 지수이다. 최태선 기자 tschoi@ 지난 5월 5일 서아현(기계 12) 학우가 기부 받은 장난감과 인형을 선린애육원 에 전달하는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집에서 관심 받지 않는 장난감과 인형을 재활용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서아현 학우는 지난 4월 12일부터 4월 25일까지 14일간 Toystory in Postech 이라는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기부는 학 생회관 보건실 앞과 지곡회관 무인 택배 함 옆에 설치된 수거함에서 이루어졌다. 5월 5일 서아현 학우는 박스 두 개에 담 긴 인형과 장난감을 포항시 북구 환호동 에 위치한 선린애육원에 직접 전달했다. 장난감과 인형을 기부 받은 선린애육원 은 79명의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 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을 보호하고 있다. 서아현 학우는 앞으로도 이러한 기부 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라며 다음 행사는 지역 소방서에 물품을 지원할 생 각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 서 학우는 우 리대학 학우들에게 본인 생각보다 주변 인적 자원이 좋고, 행사가 많으니 많이 참여해주었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서 아현 학우는 지난 학기 배지를 판매한 수 익으로 포항의 독거노인들을 찾아뵙고 쌀과 기름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윤식 기자 machoman@ <가로열쇠> 1. 시루는 이미 깨어졌다는 뜻으로, 그릇된 일을 뉘 우쳐도 소용이 없음을 이르는 말. 3. O.드민게스에 의해 창안되었으며 전사법( 轉 寫 法 ) 이란 뜻으로 쉬르리얼리스트들이 즐겨 응용하 였다. 어떠한 무늬를 특수 종이에 찍어 얇은 막을 이 루게 한 뒤 다른 표면에 옮기는 회화 기법이다. 4. 조선 시대에, 사섬시 등 중앙의 각 시( 寺 )에 둔 노비. 5. 조선 연산군 때에, 여러 고을에 널리 모아 둔 가무 ( 歌 舞 ) 기생. 이들 가운데서 대궐로 뽑혀 온 기생을 흥청( 興 淸 )이라고 하였다. 7. 우리나라 현악기의 하나. 오동나무와 밤나무를 붙 여 만든 장방형의 통 위에 명주실을 꼬아 만든 여섯 개의 줄이 걸쳐 있다. 9. 껍데기의 길이는 13cm, 높이는 6cm 정도이고 쐐 기 모양이며, 겉은 검은 갈색, 안쪽은 진주색이고 살 은 붉은빛인 조개. 암초에 족사로 붙어살며 한국, 일 본, 중국 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세로열쇠> 2. 프랑스의 수학자, 물리학자, 발명가, 철학자, 신 학자. 확률론, 수론( 數 論 ) 및 기하학 등에 걸쳐서 공 헌한 바가 크다. 1646년 토리첼리의 기압계 실험을 배움으로써 진공이 존재한다는 가설을 주장했다. 3. 오바 쓰구미가 글을 쓰고 오바타 다케시가 그림을 그린 만화이다. 고등학생 야가미 라이토가 사람의 이 름을 쓰면 그 사람은 죽는 사신의 공책 OOOO 를 갖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5. 구름과 진흙의 차이라는 뜻으로, 서로 간의 차이 가 매우 심함을 이르는 말. 6. 음력 7월 7일에 내리는 비. 8. 외기러기를 뜻하는 말. < 361호 정답 및 정답자 > 정답자: 박태윤 (화공 통합과정) 박지나 (포항시 효자동) 정답자는 6월 30일까지학생회관 3층 신문사로 방문해 상품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정답을 아시는 분은 6월 30일까지 신문사로 보내주시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외부 응모자는 FAX( ), (kor-reporter@postech.ac.kr)을 이용하셔도 됩니다(소속 연락처 등을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4 4 종 합 제 362호 기획취재 - 중운위 예산 심의 촉박한 심의, 뒤늦은 심의, 엉성한 심의하는 중앙운영위원회 예산에 둔감한 것 아니냐 비판 학부총학생회 의결기구 중앙운영위원 회(이하 중운위)가 1학기 중 상당한 수의 경정예산을 심의했으며, 일부 예산은 학 기가 끝나가는 5월이 되어서야 심의하거 나 너무 촉박하게 심의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자, 일각에서는 예산 관련 업무를 너 무 가볍게 보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 기되고 있다. 학부총학 경정예산은 중운위에서 심의 를 거치며, 상위 의결기구인 전체학생대 의원회의에서 인준을 거치고 있다. 학부 총학이 사용하는 경정예산 은 일반적으 로 통용되는 의미의 경정예산과는 달리, 추가예산과 경정예산을 모두 아우르는 용어이다. 축제 해맞이한마당과 관련해서는 촉박 한 예산안 심의가 문제로 지적됐다. 교비, 학생회비, 예비비를 포함해 약 3,600만 원이 투입될 축제였지만, 세부 예산안 심 의는 축제 3일 전인 5월 10일이 되어서야 진행됐다. 백상원 축제준비위원회 위원 장은 축제준비위원회 구성이 4월 4일이 되어서야 완료되고, 4월 20~24일까지 시 험 기간인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준비 기간은 한 달이 되지 않았다 라며 시간이 촉박했다고 해명했다. 학부총학 관계자 는 세부 예산안 작성은 5월 8일에 완료 했으나 자체 감사 과정 늦어졌으며, 세부 예산안을 중운위에서 심의해야 한다는 것을 축준위에 미리 알려주지 못한 이유 도 있다 라며 이에 대해서 죄송하다 라 고 밝혔다. 구체적인 예산안 없이 중운위에서 축 제 예비비를 300만 원 추가로 경정한 것 또한 문제로 제기되기도 했다. 예비비는 학생회비와는 별도로 학부총학이 후원 금 및 기타 수익금 명목으로 받는 수익 금이다. 제16차 중운위에서 백상원 축제 준비위원장은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축 제에) 관심을 잃기 시작한 시기와 예산이 떨어진 시기가 맞물린다 라며, (현재의 적은 예산으로는) 기획이 부실하고 흥미 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라고 말했다. 이 에 일부 중운위원들은 산정 근거가 정확 POVIS 카풀 게시판 신설 경제적인 부담 줄여 포항역으로 가는 셔틀 버스 시범운영 시작 신설된 KTX 포항역을 이용하고자 하는 교내 구성원들이 정보를 공유하며 경제적 부담도 줄이고, 에너지도 함께 절약할 수 있도록 지난달 14일 POVIS에 카풀 게시판 이 신설됐다. 카풀 게시판은 POVIS의 Groupware로 접속하여 전자 게시에서 찾아볼 수 있고, 우리대학 전 구성원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카풀 제안자가 택시 함께 타 요, 태워드립니다, 혹은 카풀을 이용 하고 싶은 구성원이 태워주세요 등의 제목으로 게시물을 게시하면, 카풀 참여 자가 댓글을 다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카풀 제안자와 카풀 참여자의 협의가 완료되면, 게시물의 상태를 종료 상태로 바꾸어야 한다. 진행/종료를 나타내는 상 하지는 않지만 타당하다. 세부적인 사항 에 대해서는 간섭할 바가 아니다, 총 예 산이 잡혀있어야 세부적인 요소를 만들 수 있다 라고 말했다. 결국 세부적인 예 산안 없이 심의를 진행한 것이라, POVIS 자유게시판에서 이를 비판하는 여론이 조성되기도 했다. 제16차 중운위에서는 무려 9건의 경정 예산이 심의되기도 했다. 이 중 7건은 예 산 집행을 3월에서 4월로 이월한다는 내 용이었다. 중운위 의장을 맡고 있는 이원 종 학부총학 회장은 일부 단체장들이 1 분기로 작성해야 할 예산안을 3월로 작성 하거나, 3월에 예정된 예산을 미처 집행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라고 해명했다. 제 15차 중운위에서도 게임 규제 관련 78계 단 공고 비용을 1분기에서 4월로 이월한 다는 내용이 있어, 일부 단체장들이 예산 작성이 미숙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 기됐다. 예산안 작성 시 누락된 항목에 대해 뒤 늦게 예산을 배정하는 경정예산 심의도 찾아볼 수 있다. 도서관 자치위원회 라 온 에서는 업무활성화비로 6만 5,000원 을 경정예산을 통해 배정받았다. 특별기 구 설치 시 예산을 미리 배정했어야 하지 만, 중운위 관계자에 따르면 총학생회칙 에 특별기구의 예산에 관한 항목이 없어 기구 설치 시 중운위 위원이나 라온 관계 자가 설치 시에 예산을 배정해야 하는 것 을 고려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총여학생 회에서는 의결기구 다과비가 예산 작성 시 누락되어 만 원을 경정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끊임 없이 경정예산 심의를 진행해온 점이나, 경정예산 심의 시 세부적인 논의 없이 거 의 만장일치로 예산 심의를 통과시킨다 는 점에서도 중운위는 엉성한 예산 작성 과 경정예산 심의에 대해 지적받고 있다. 이러한 비판을 피하기 위해서는 중운위 가 조금 더 엄정하게 예산과 관련된 업무 를 처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신용원 기자 ywshin@ 태 표시 기능은 기존의 Posb 카풀 게시 판에는 없던 기능으로 편리하게 게시물 을 볼 수 있다. 한편, 구성원들의 포항역 교통 편의를 위하여 이달 1일부터 4개월간 교내 셔틀 버스가 시범적으로 운행된다. 셔틀 버스 는 근무일 하루 전까지 최소 9명 이상 신 청 시에만 운행되며, 카풀게시판에서 신 청 할 수 있다. 또한, 셔틀 버스는 금요일 에는 4회 운행되고, 금요일을 제외한 평 일에는 3회 운행되며, 주말과 공휴일에 는 운행되지 않는다. 장수혁 기자 jang@ 부끄러운 쓰레기 배출 분리수거함이 따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분별 없이 마구 버려진 쓰레기가 산더미를 이뤘다. 대학원 아파트에서 매 주말마다 모이 는 쓰레기는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쓰레기를 버릴 때 조금 더 신 경쓴다면 버리는 사람도, 주변을 지나가는 사람도, 치우는 사람도 다 함께 기분이 좋아지지 않을까? 곽기원 기자 catas08@ 앞으로 10년 내 한국사회가 당면할 가장 중요한 문제는 무엇인가?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와 연구 우리대학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는 앞으로 10년 내 한국사회가 당면할 가 장 중요한 문제는 무엇인가 를 주제로 20세 이상 성인 1,002명과 우리대학 대 학(원)생 1,0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를 시행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우리 국민 의 인식 속에 깊이 박혀 있는 불행의 원 인들 을 찾아내서 해결해나가는 방향을 찾기 위한 연구의 일환이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일반 시민과 우리 대학 대학(원)생은 향후 10년 내 한국 사 회가 당면할 가장 중요한 문제에 대한 인 식조사에서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 및 고령화 와 경기 침체로 인한 저성장 및 성장 동력 부재 를 가장 심각한 문제 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양 극화로 인한 소득불균형 에 대해 우리대 학 학생들 10.9%가, 일반시민은 5.6%가 문제라고 인식했다. 일자리 부족으로 인한 청년실업 이 문제라고 인식한 비율 은 우리대학은 6.2%로 나타났고, 일반 시민은 10.1%로 우리대학에 비해 상대 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시민의식과 인 성, 도덕성 회복 에 대한 문제는 일반 시 민은 0.4%가 선택한 반면, 우리대학 학 생들은 6.8%가 선택해 우리대학 학생들 이 일반 시민보다 시민의식과 인성, 도 덕성 회복 문제를 더 심각하게 인식하 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위의 주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에서는 향 후 10년 내에 발생할 수 있는 우리나라 의 주요 이슈는 무엇이며 어떻게 대처해 야 하는가? 의 주제로 김도연 차기 총장 을 비롯한 41명의 대학교수 및 박태준미 래전략아카데미 회원들에게 에세이 작 성을 부탁했다. 대학(원)생 대상으로도 5 월 말까지 상기 주제로 에세이를 공모했 으며 에세이 참가 학생 중 50명을 선발 하여 우리대학에서 1박 2일간 청년비전 캠프를 열어 우리나라의 미래에 관해 토 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에서는 2014년 국가엘리트 생성 메커니즘 연구를 진 행했다. 올해에는 고려대 박길성 교수에 게 한국 사회의 미래 발전 전략 -`정부 의 질과 행정관료 엘리트 에 대해서, 연 세대 이종수 교수에게 한국 관료 엘리 트의 정치적 중립성과 역량제고 방안 에 대해서, 정창화 교수(단국대)에게 독일 통일 과정에서 정부 관료의 제도적 역 할 에 대해서 연구를 위탁하여 바람직 한 우리나라 행정관료 생성 메커니즘 을 모색한다. 연구는 지난 3월에 시작하여 10월에 끝날 예정이며 위탁 연구의 결과 를 바탕으로 12월 초 포스코 국제관에서 포럼을 개최한다. 김윤식 기자 machoman@

5 제 362 호 종 합 5 기획취재 - 인터넷 속도, 정말 느린가 최근 대역폭 확장... 주거 지역 속도 상승 기대 많은 학생들은 게임을 할 때나 인터넷 서핑을 할 때, 동영상을 볼 때 등 다양한 순간 인터넷 속도를 의심하곤 한다. 우리 대학 기숙사 지역의 인터넷 속도는 어느 정도일까. 정보기술지원팀도 기숙사 각 지역별 인터넷 속도 관련 데이터는 보유 하고 있지 않다. 이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신호를 주고받는 추가적인 장비가 설치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5월 19일에 있었 던 기숙사자치회 동장회의에서 Wi-Fi 실태 조사가 기숙사자치회 안건으로 발 의되어 Wi-Fi 음영 지역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나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결국 직접 답을 알기 위해 대학원아파 트와 기숙사 9동에서 인터넷 속도를 측 정해 보았다. 측정 단위는 Mbit/sec로, 한국정보화진흥원 품질측정(speed.nia. or.kr)을 이용해 10분마다 한 번씩 속도 를 기록해 정리했다(컴퓨터마다 차이가 있고 서로 측정한 날짜가 다르기 때문 에 실제 체감 속도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기숙사 9동의 경우 오후 9시부터 꾸준 히 인터넷 속도가 느려졌고 새벽 2시경 가장 낮은 속도를 기록했다. 다시 새벽 2 시부터는 인터넷 속도가 계속 빨라져 새 벽 5시부터 정오까지는 느렸던 시간대의 2배가 넘는 인터넷 속도를 보였다. 대학 원아파트 역시 비슷한 시간별 속도를 기 록했다. 정보기술지원팀 김기종 팀장은 학생들이 한꺼번에 인터넷을 이용하는 시간일수록 속도가 느려진다 라고 말했 다. 혹은 웜 등의 컴퓨터 바이러스도 속 도 지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가장 느린 인터넷 속도가 측정된 오후 9시부터 새벽 2시까지의 인터넷 속도는 가장 빠른 시간대의 1/2에서 1/3 수준이 었다. 해당 시간대의 다운로드 속도는 평 균 9.02Mbps, 업로드 속도는 평균 5.57Mbps 였지만 다른 시간대의 다운로 드 속도는 평균 19.65Mbps, 업로드 속도 는 평균 15.92Mbit/sec였다. 가장 빠른 시간대는 새벽과 오전 시간으로, 새벽 5 시부터 8시까지는 평균 다운로드 속도 23.56Mbps, 평균 업로드 속도 18.77Mbps를 기록했다. 정보기술지원팀은 올해 초부터 폭증하 고 있는 스트리밍 관련 데이터와 P2P 이 용 데이터를 충족하기 위해 여러 방법들 을 사용하고 있었다. 가장 먼저 정보가 다니는 고속도로라고 할 수 있는 인터넷 대역폭을 4월 2일에 1Gbps에서 2Gbps 로 두 배 확장했다. 이와 함께 열흘간의 테스트를 거쳐 원래 10Mbps로 설정해 두었던 오후 6시부터 새벽 6시까지의 인 터넷 용량 제한을 50Mbps로 5배 늘리기 도 했다. 또한, 노후화된 장비도 끊임없 이 교체하고 있다. 김기종 팀장은 우리 는 제보를 언제든지 환영한다 라며, 너 무 막연하게 느리다고만 하는 것이 아니 라 인터넷 속도가 지연된 IP, 시간, 속도 정도를 확실히 알려주면 문제 파악과 해 결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상수 기자 catapy17@ 2015학년도 2학기 <신입생세미나> 교과 개편 제26회 산ㆍ학ㆍ연 체육대회 개최, 우리대학 우승 2015학년도 2학기가 다가오며, 학사 관리팀이 수강 방법, 수강 신청 시 유의 사항, 일정 계획, 개설 분반 목록 등 <신 입생세미나> 과목의 몇 가지 사항들을 개편했다. 먼저, 수강 가능 횟수가 개편됐다. <신 입생세미나>는 수강 가능 횟수를 초과 하면 재수강 처리가 되는데, 1학기에는 최대 2회였던 수강 가능 횟수가 2학기 부터는 1회로 줄어든다. 수강 방법 또한 달라졌다. 2015학년도 1학기에 <신입 생세미나>가 필수 교과에서 선택 교과 로 바뀜에 따라 없어졌던 인터뷰 절차가 2학기에 다시 생겨난다. 하지만 2014학 년도와는 달리 인터뷰 절차가 필수적으 로 진행되지 않고, 인터뷰 희망 교수에 한하여 진행된다. 일정 계획에도 변화가 생겼는데, 1학기 일정 계획에는 없던 신 입생 세미나 교수 간담회가 올해 8월 말 과 1월에 두 차례에 걸쳐 새롭게 진행된 다. 그 외에도 개설 분반의 수가 6개에 서 10개로 소폭 증가했고, 다양한 학과 의 교수들이 참여하며 세미나의 주제도 더욱 풍부해졌다. <신입생세미나>는 대학 생활과 미래 설계 의 연계 과목으로 토론식 세미나로 운영되며, S/U방식의 성적을 부여하는 과목이다. 학생들의 전공 지식 습득보다 는 학문적 호기심과 흥미를 고취시킬 수 있는 세미나 주제를 정해, 1회당 75분 정 도로 최소 10회 이상 진행한다. 장수혁 기자 jang001@ 지난 5월 30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우리대학 대운동장에서 제26회 산ㆍ학ㆍ연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이 대 회에는 우리대학 교직원, POSCO 기술 연구원 임직원, RIST 임직원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POSCO 기술연구원이 주최 했다. POSCO 기술연구원장의 개회사와 우 리대학 총장과 RIST 원장의 축사로 시작 된 이 대회에서는 치어리더의 몸풀이 체조 OX 게임 구기 종목(배구, 족구 예선 및 결승) 기둥 풍선 세우기 대 형 바통 릴레이 럭비공 굴리기 박 터 트리기 경기가 차례로 진행됐다. 대회에서 얻은 점수와 응원 점수를 합 친 결과 우리 대학이 420점으로 1등을 했고, POSCO와 RIST가 400점으로 공 우리대학이 우승기를 전달받는 모습 동 2등을 차지해, 우리대학이 작년 우승 팀인 RIST로부터 우승기를 전달받았다. 행사 초반 소나기에도 불구하고 세 기 관의 임직원들과 그 가족들이 적극적으 로 참여하여 행사가 매끄럽게 진행됐다. 화합한마당과 행운권 추첨과 시상 후 폐 회 인사로 대회가 막을 내렸다. 김기환 기자 kihwan@ 대학발전기금 기부자 ( ~ ) 일반기금 (주)오피스넥스포항점 (대표 최병덕) 김상욱 (동문, 신소재공학과 박사/98) 김한수 (학부모, 김상윤 생명과학과 학사/15) 나형기 (동문, 전자전기공학과 박사/93) 어지호 (동문, 전자전기공학과 박사/98) 오현근 (학부모, 오현석 父 컴퓨터공학과 MP/11) 이종석 (학부모, 이준수 父 기계공학과 학사/14) 최용환 (동문, 수학과 석사/03) 새터장학기금 Martinoia Enrico (일반) 이영숙 (교수, 생명과학과) SK하이닉스장학기금 SK하이닉스 (대표 박성욱) 수학과기금 성이경 (김형섭 母, 수학과 통합/15) 신소재공학과기금 김수영 (동문, 신소재공학과 박사/03) 이익준 (학부모, 이건희 父 신소재공학과 학사/13) 제정호 (교수, 신소재공학과) 조현래 (학부모, 조혜성 父 신소재공학과 학사/13) 기계공학과기금 박현규 (동문, 기계공학과 학사/03) 익성장학기금 이상준 (교수, 기계공학과) 산업경영공학과기금 김덕영 (동문, 산업경영공학과 석사/98) 정기효 (동문, 산업경영공학과 박사/05) 산경과 대학생시뮬레이션대회 수상금 (재학생, 산업경영공학과 홍준택/09, 이도엽/11, 오진우/12) 전자전기공학과기금 나정희 (민동규 母, 전자전기공학과 통합/15) 이재구 (교수, 전자전기공학부) 화학공학과기금 실리콘밸리 (대표 윤경섭) 조명관 (동문, 전자전기공학과 박사/99) 한건우 (동문, 화학공학과 석사/93) 엔지니어링대학원기금 2015년 GEM 재학생 단체기부 포스텍기업가센터기금 사이버다임 (대표 김경채) 태광테크 (대표 김주호) 펜타시큐리티 (대표 이석우) 생물학정보센터기금 라이프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 석수진) 장수영기금 장수영 (명예교수, 전자전기공학부) 포항가속기연구소기금 이한구 (연구원, 물리소재연구팀) 박태준연구기금 SK주식회사 (대표 조대식) 부국산업 (대표 남상규) 부국철강 (대표 손일호) 창의교육관건립기금 문순이 (직원, 교무팀) 이재윤 (동문, PAMTIP/08) 장태현 (부총장) 정용우 (정태영 父, 화학공학과 학사/15) 조범진 (QSS TF 팀장) 우리 대학의 발전을 위하여 기부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6 6 특 집 제 362호 특집 - 포스텍과 유니스트의 만남 이공계 대학 비정상 회담 포항에 우리대학이 있다면, 울산에 는 유니스트가 있다. 유니스트는 울산 의 과학기술 특성화 국립대학이다. 유 니스트는 2009년 개교 이래 꾸준히 발 전해왔고 올해 8월에는 울산과학기술 대학교에서 울산과학기술원으로 전환 될 예정이다. 가까운 듯 먼 두 대학을 연결하기 위해 5월 10일, 포항공대신 문사와 UNIST 저널이 공동으로 포스 텍-유니스트 비정상회담 을 진행했 다. 이번 회담의 패널로는 우리대학에 서는 한세교(화공 13), 김예진(산경 14), 김도형(단일 14) 학우가 참여했 고, 유니스트에서는 김정현(경영학부 10), 김정아(생명과학부 13), 손정우 (기초과정부 15) 학우가 참여했다. <편집자 주> 장학금 기준 포스텍 - 유니스트의 장학금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유니스트 - 3.3이상이면 등록금을 100% 지원받고 2.7이상이면 50% 지원 받는다. 포스텍 넘으면 등록금을 100% 지원받지만 2차례 이상 3.0 미만일시 장 학금이 지급 안 된다. 유니스트 - 우리대학의 경우 이공계장 학금을 받게 되면 교재비로 등록금의 20%를 더 지원해준다. 포스텍 - 우리는 사립학교여서 그런 부분은 없다. 유니스트 - 서울에 있는 이공장을 받 는 친구들에게도 물어보면 별도의 교재 비를 지원 받지는 않는 것 같다. 포스텍 - 지원받은 교재비로 전공서적 을 새 책으로 구입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 유니스트 - 교재비로 지원금을 받지만, 일부는 생활비로 사용하기도 한다.(웃음) 포스텍 - 우리 대학은 선배들이 쓰던 전공 서적을 싸게 살 수 있는 중고서적 장 터가 열리기도 하는데 혹시 유니스트도 중 고 서적을 사고파는 행사가 진행되는지? 유니스트 - 학부학생회에서 중고장터 를 열기도 하고, 최근에는 페이스북 페이 지로 중고 거래하는 페이지가 생겼다. 포스텍 - 우리 같은 경우는 벼룩시장이 정말 활성화되어 있다. POSB라는 온라인 커뮤니티 페이지가 있는데 그곳에서 자전 거도 팔고 옷, 화장품 등을 팔기도 한다. 학부생 수 포스텍 - 학생 수는 어떻게 되는가? 유니스트 - 09학번이 첫 학번인데, 09 때는 500명 뽑고 10학번부터는 750명씩 뽑다가 15학번이 660명 뽑고 과기원이 되고 나서 내년부터는 400명씩 뽑을 예 정이다. 포항공대 - 남녀비율은 어떻게 되나? 유니스트 - 15학번의 경우는 남녀 비율 이 2:1 정도 되는 것 같다. 보통은 경영학 과가 있어서 남녀비율이 3:1정도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우들 연못 포스텍 - 포항공대는 지곡회관 옆에 지곡연못이 있다. 유니스트 - 유니스트에는 가막못이 있 는데, 소문에는 이곳에 학생들의 장학금 이 잠겨있다고 한다. 유니스트 - 다들 시험이 끝나면 시험 을 망친 친구들끼리 농담으로 가막못에 같이 뛰어들자고 한다. 유니스트 - 가막못은 인공적으로 만든 연못이 아니라 원래 있던 연못이라 지곡 연못의 2~3배 되는 크기이다. 한 바퀴를 둘러보는데 30분 정도가 소요될 정도로 연못의 크기가 크다. 포스텍 - 지곡연못에는 정말 잘 찾아 봐야 물고기가 보일뿐이다. 가끔씩 물을 깨끗이 하기위해 공사를 한다. 연못이 깊 지 않아 생일날에 생일인 사람을 빠트리 기도 한다. 음주문화 포스텍 - 기숙사 내에서 음주를 할 수 있나? 유니스트 - 우리는 캠퍼스 지역 내에서 음주가 금지되어 있다. 그래서 대학축제 때에도 공식적으로는 술이 없다. 포스텍 의 오티 기간 끝에는 Lost Memory 가 있 는데 유니스트의 오티는 무알코올로 진행 된다. 그래서 편의점에서도 담배는 팔지 만 술은 팔지 않는다. 다만 치킨집에서는 총장님의 승인하에 맥주를 팔고 있다. 유니스트 - 한편, 포항공대의 경우는 잔디밭에 들어갈 수 있던 것 같은데, 우리 대학에서는 캠퍼스의 잔디밭에 들어갈 수 없다. 잔디밭을 관리하는데 학교에 깔 려있는 잔디들이 일반 잔디가 아니라 조 경용 잔디라서 잔디를 못 밟게 한다. 가끔 몰래 잔디밭을 살짝 밟아보면 정말로 푹 신푹신하다. 포스텍 - 교내에서 술을 먹을 수 없다 면 개총 같은 경우는 밖에서 하나? 유니스트 - 대부분 밖으로 나가서 회 식을 하는 편이다. 축제의 경우에는 10학 번 때에는 주점 운영이 되었으나, 지금은 축제에서 술을 찾기 힘들다. 과외 유니스트 - 포항공대는 과외비를 보통 어느 정도 받나? 포스텍 - 거의 30정도 받는다. 과외를 찾는 사람보다 할 사람들이 많아서 조금 받는 것 같다. 그리고 여학생들이 과외 구 하기 더 쉬운 것 같다. 유니스트 - 여학생을 선호하는 점은 우리대학도 마찬가지다. 구영리라고 포 항의 이동처럼 나름 번화가인 곳이 있는 데 그곳은 여학생들이 주로 과외한다. 포스텍 - 그렇다면 과외비는 보통 얼 마나 되나? 유니스트 - 중학생은 30만원부터 시작 하고 고등학생은 40만원부터 시작한다. 과학고를 준비하는 중학생의 경우에는 100만원을 받기도 한다. 옥동이라고 교 육열이 높은 울산의 강남과 같은 지역이 있는데 그곳에서 과고생 과외가 많다. 포스텍 - 과외 이외의 용돈 버는 수단 은 어떤 게 있는지? 유니스트 - 구영리에 가서 학원 알바를 하기도 하고 베스킨라빈스 알바를 하기도 한다. 또 학교 편의점 알바를 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캠퍼스 내의 편의점에서는 모 두 학교 학생들을 알바생으로 고용한다. 야식 포스텍 - 우리대학은 교직원 식당인 카 페테리아가 밤 9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야 식장으로 바뀐다. 그곳에서 라면이나 치킨 등을 판매한다. 유니스트에는 캠퍼스 내에 야식장이나 특별히 먹는 야식은 없나? 유니스트 - 교내 두드림이라는 치킨 집이 있는데 그곳에서 치탕(치즈 탕수육) 을 판다. 특히 두드림은 거의 모든 메뉴를 섭렵 중이다. 처음에는 치킨으로 시작해 서 치킨탕수육을 팔더니, 어느 순간부터 는 컵밥을 팔기 시작했다. 곧이어 피자도 팔더니 조만간에는 햄버거도 팔 예정이 라고 한다. 포스텍 - 교내에 있어서 더욱 장사가 잘되는 것 같다. 유니스트 - 치킨집의 위치가 캠퍼스의 가운데에 있어서 학생들이 더욱 자주 이 용하는 것 같다. 기숙사 포스텍 - 유니스트의 기숙사는 3인 1 실로 이루어져있다고 들었는데 실제로는 어떤가? 유니스트 - 기숙사는 2인 1실이다. 지 어진 시기에 따라 1차부터 4차 기숙사로 나뉘는데 대부분의 기숙사 한 호실 안에 는 3개의 방이 있고, 방들은 중앙의 거실 로 이어져 있다. 각각의 방 안에는 2명이 거주한다. 기숙사의 크기는 1차가 가장 작고 높은 순서로 갈수록 방이 넓어진다. 포스텍 - 기숙사의 차수 구분은 어떻 게 하는 것인가? 높은 차수의 방에 돈을 더 내는 것인가? 유니스트 - 1차가 가장 오래됐고 4차 가 가장 최근에 지었다. 보통 학번 순으로 배정받는다. 1학년 때는 의무적으로 1차 에서 살고 2학년부터는 자신이 살고 싶은 곳을 선택해서 살 수 있다. 4차는 한 실이 한 방인 구조인데 보통 대학원생들이 이 용한다. 포스텍 - 우리의 경우는 유니스트와 반대이다. 1, 2학년 때는 RC라고 하는 좋 은 기숙사에서 살고 3, 4학년은 예전에 지은 구기숙사에서 살게 된다. 한 가지 아 쉬운 점은 구기숙사는 술 반입이 허용되 지만 RC는 살기에는 좋으나 술 반입은 금지되는 것이다. RC와 구기숙사 대부분 이 2인 1실이며 RC는 각 방마다 화장실 이 있지만 구기숙사는 한 층에 하나씩 공 용화장실을 이용한다. 취사 포스텍 - 듣기에는 유니스트에서 취사 를 할 수 없다고 들었다. 포항공대의 경우 에는 기숙사 내에 취사가 가능해서 고기 를 구워먹거나 간단한 요리를 해먹는데 유니스트는 어떤가? 유니스트 - 우리는 취사를 전혀 할 수 없다. 기숙사 1층에 취사장이 있긴 하지 만 외국인들만 이용할 수 있다. 그래서 기 숙사 내에 라면 포트나 밥솥은 반입이 금 지된다. 유니스트와의 비정상회담을 통해 전반 적으로 유니스트도 우리와 비슷한 생활 을 해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 가장 큰 공통점은 우리대학과 유니스트 모두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는 점이 다. 많은 학생들이 서울에서 눈을 돌릴 수 있게 우리대학과 유니스트가 서로 협력 하여 멋진 발전을 이루길 기대한다. 최태선 기자 tschoi@

7 제 362 호 광고 7

8 8 캠퍼스 제 362호 캠퍼스 - 포스텍 화석 발굴 우리대학에는 화석이 산다 본일수록, 보존상태가 완벽할수록, 희소 성이 클수록 그 가치가 커지지만 이 표본 들은 포항지역에서 산출되는 신생대 화 에 널리 자생했다. 라며 이는 당시 동해의 위치에 남북으로 긴 석 가운데 아주 일반적인 샘플이다 일반적으로 해안가가 아닌 내륙에서는 호수가 있고 일본열도는 한반도와 육지 로 이어져 있어 양쪽에 비슷한 식물종이 대부분 도로공사나 건물기초공사중 깨 어진 암반을 통해 화석이 발견된다 라고 자생했다는 증거다. 이로부터 1000만 년 후 포항지역은 동해가 호수에서 바다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화석의 경우 4세 로 변하면서 바닷가에 놓이게 되었고. 대 가속기 공사를 위해 근처 언덕의 암반 이 추가로 드러나며 갇혀 있던 화석이 모 아열대 기후를 가지게 되어 상록활엽수 인 가시나무, 후박나무 등이 자라게 되 습을 보인 것으로 추측된다. 발견된 화석을 본 임종부(생명 14) 학 었다고 한다. 그밖에도 포항에서는 재미있는 화석이 우는 "이렇게 가까이에 화석이 있었다 자주 발견된다. 지난 2005년에는 국내 니 놀랍다"라며 "언제나 화석을 볼 때 어떤 화석인지 알려주는 설명과 함께 최초로 돌고래 화석이 알려지기도 했는 데 발견된 돌고래는 켄트리오돈트과에 보다가 정말 화석만 따로 보니 도전 정 속하는 종으로 이미 멸종된 종이라고 한 신을 자극한다"라고 말했다. 비록 희소 다. 같은 해 포항 바닷가에서는 횟집을 한 표본은 아닐지라도 우리대학에서 발 견된 화석은 자연과 매우 가까운 우리 신축하다 터파기 공사 과정에서 1천만 년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고래뼈 화석 대학의 특성은 물론 이를 꾸준히 관찰 이 발굴되기도 했다. 2010년에는 역시 하는 학생들의 호기심과 열정을 잘 표 한반도 최대 크기의 상어 이빨 화석이 발 현하고 있다. 견되기도 했다. 김상수 기자 catapy17@ 이번에 발견된 화석의 가치는 어느 정 포항공대에서 신생대 식물, 동물 화석 발견 필자는 지난달 생명동과 기숙사를 이 어주는 도로 저편 절벽에서 완연한 식물 잎 형태의 화석을 발견했다. 이날 이후 이 절벽에서는 신생대 식물잎 화석을 포 함한 다양한 동물화석이 함께 발견됐다. 경북대학교 지질학과 고생물학연구실 에서 식물화석을 전공하고 있는 정승호 박사에게 자문을 구한 결과 이번에 교내 에서 발견된 화석들 중에는 신생대의 식 물화석 2~3종과 극피동물인 성게화석이 섞여 있다. 포항은 남한에서 가장 넓게 신생대 제3기층이 퇴적되어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신생대 동식물 화석이 매우 자 주 발견된다고 알려져 있다. 포항 내에서도 시대에 따라 서로 다른 환경이었음을 증언하는 증거들이 나오 기도 한다. 지금으로부터 약 2,000만 년 전, 포항 금광리에서는 자작나무와 사시 나무, 단풍나무 등 낙엽성 수목이 흔했고 지금은 울릉도에만 분포하는 너도밤나 무가 가장 많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는 일본에서는 매우 흔한 나무이다. 오늘날 한반도에서는 발견되지 않지만 일본에 서는 드문드문 발견되는 금송 역시 당시 세월호 구조 투입'중'이 라는 장비 소개(왼쪽) (사진 출처: KBS1), 실제로는 구조 작업을 하지 않았음 (아래) ( 사진출처: 뉴스타파) 도일까. 우리대학 교내에서 화석이 발견 된 것은 처음이다. 정 박사는 오래 된 표 첫 화석 발견 절벽 (왼쪽 위), 동물 화석 (왼쪽 아래), 식물 화석 (위) <행사정보집적센터> <세계뉴스> 국내 이슈 IMF "한국경제 4大 뇌관에 성장 동력 휘청" - 동아일보 국방부 "사드(THAAD), 美 요청 땐 협의"; '한반도 배치 공론화 임박' 판단 - 조선일보 북, 반기문 방북 불허 "핵 타격 수단 소형화 단계 위협" - 경향신문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 '이재용 체제' 가속도 - 한겨레 박 대통령은 연일 대북 강경 발언 - 한국일보 국외 이슈 中 "美-日, 안보위협 대상 건드리면 가만있지 않는다" - 동아일보 구멍 난 메르스 방역 첫 환자 의료진 2명도 감염 의심 - 한국일보 중국 국방백서 해양주권 수호 무장 충돌 대비 - 한겨레 엔저, 도대체 어디까지 가나? '달러당 130엔' 전망도 - 경향신문

9 제 362 호 9 학술 학술 - 3D 프린팅 3D 프린팅과 메디컬의 융합 3D 프린팅 기술 3D 프린팅 기술은 2013년 세계 경제 포럼이 선정한 10대 유망 기술 중의 하나로, 전통 방식의 가공 단계를 혁신적으로 단축시켜 생산 비용 절감과 기간 단축 등, 생 산성 향상의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90년대 이후 제조업의 기반이 한국,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신흥국으로 이동하면서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선진국들이 선진제조업을 모색하였고, 3D 프린팅 기술 (또는 AM: Additive Manufacturing 기술)을 그 대안으로 보고 관련 정책 자금을 강력히 지원 중에 있다. 우리 정 부도 3D 프린팅 기술이 중국, 동남아의 추격을 뿌리치 고, 선진국에게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한 신성장동 력의 한가지로 생각하고 있다. 가트너 3D 프린팅 관련 기술 사이클, Ref: Garter technology hype cycle 2014 가트너의 2014년 기술 하이프 사이클에 의하면 3D 프 린팅 기술은 관련분야에 따라서 2~5년 또는 5~10년 사 이에 핵심 기술로 발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2016년 에는 메인스트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미국의 경우, 보잉, 맥도널드 더글러스, GE 등의 항공기 제조 회 사와, 포드, 페라리 등의 자동차 회사에서는 부품의 경량 화, 고성능화를 위해 이미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부 품 생산 및 기술보유 업체를 인수 하는 등, 첨단 산업 분 야에서 3D 프린팅 기술의 점유율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또한 아마존은 3D 프린터와 관련 소모품의 판매를 시작 하는 등, 선진국의 대기업들은 이미 3D 프린팅 산업의 플랫폼에 참여 중이어서 3D 프린팅 기술분야는 세계적 인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의료분야의 패러다임 변화 의료분야에서는 프로스트 & 설리반 보고서에서 알 수 있듯이, 표준치료(Standard Care)의 한계로 인하여 패러 다임이 맞춤의료(Personalized Medicine) 변화되고 있다. Dr. Allen D. Roses에 의하면, 개인의 유전적 특성과 프 로파일을 고려하지 않는 기존의 표준화된 의료서비스는 한계를 가지고 있어서, 현존하는 90% 이상의 약들이 30~50%의 환자에게만 유효하다고 한다. 또 질병에 따 라 사용되는 의료의 유효성이 모든 환자에게서 동일하 게 나타나지 않는다. 질환별 의약품의 유효성(USA, USD Billion, Ref: Businessweek, 2010) 그러나 생명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인하여 분자진단 및 치료가 가능하게 되어, 개인의 유전적 특성과 프로파 일을 고려한 맞춤의료의 가능성이 대두되었다. 맞춤의 료는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 게 될 의료비용의 획기적인 절감과 의료서비스 만족도 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 될 것이다. 의료분야의 패러다임 변화, Ref: Frost & Sullivan Analysis <표> 3D 프린팅 기술의 의료분야 적용 예 3D 프린팅 기술과 메디컬의 융합 이러한 의료분야의 패러다임 변화를 충족시켜줄 가장 적합한 신기술 중 하나로 3D 프린팅 기술을 들 수 있다. 필 자는 3D 프린팅 기술이 미래의 맞춤의료산업에서 고려해 야할 4P (Personalized, Predictive, Preventive, Participatory) 를 실현시킬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 다. 인공뼈/관절 분야를 예로 들면,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 하면, 환자의 뼈의 형상(Profile)을 고려하고(Personalized), 대체후의 변형을 예측하며(Predictive), 질환을 미리 예방 하는 건강관리(Preventive)를 환자본인 및 일반인이 직접 참여(Participatory)할 수 있으므로 완벽한 맞춤의료를 실 현할 수 있다. 수술 시뮬레이션에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 하면 수술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고, 장 기 및 뼈의 질감을 체험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함으로써, 수술의 정확도와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진료비용을 절감시키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킴으 로써 환자와 의료진의 편의가 획기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3D 프린팅 기술은 정형, 재활, 치과 분야에도 맞춤의료를 실현시킬 강력한 수단이 될 수 있다. 개인의 인체 형태를 반영한 제품을 생산하면 시간적/경제적 비용절감과 환자 의 편의와 만족감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다. 이러한 3D 프린팅 기술과 메디컬의 융합에의 노력은, 재생의학의 궁 극적인 목표인 환자의 세포(줄기세포)를 이용한 인공장기 출력의 기초 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한 삶을 되찾았다고 한다. 46세 중국인 후진타오 웨이씨는 3층에서 추락하여 뇌 가 손상되고 두개골 측면이 함몰되는 큰 사고를 당하였 으나, 3D 프린터로 보형물을 제작한 후 함몰된 두개골을 채우는 성형수술에 성공하였다. 또한 2살의 Mina Khan 은 심장의 심실 사이에 난 작은 구멍으로 심장이 움직일 때마다 다량의 혈액이 구멍을 통해 빠져나갔고 혈액공 급이 원활하지 못하였으나,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Mina 의 심장 수술 시뮬레이션을 진행한 후 수술을 받아 성공 적으로 수술을 마칠 수 있었다. 치아 및 치아 교정 분야 에서도 3D 프린팅이 적극적으로 활용되어 획기적인 비 용절감과 의료진과 환자의 만족도가 비약적으로 향상되 고 있다. 이와 같이 이미 많은 의료분야에서 3D 프린팅 기술이 이용되고 있다. 직접의료분야 뿐만 아니라 보청 기, 의족, 의수 뼈지지대 등 유사의료 분야에서도 3D 프 린팅 기술이 적극 응용되고 있다. 3D 프린터로 출력된 Kaiba의 기도 구조물과 부목(왼쪽), 부목으로 기 도를 지지하는 모습(오른쪽), Ref: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환자 본인의 장기 출력 과정, Ref: S. V. Murphy & A. Atala, Nature Biotechnology, 32, D 프린팅 기술과 메디컬의 융합으로 맞춤의료가 실 현되고, 의료분야의 궁극적인 목표인 질병의 치료를 통 한 인류의 건강한 삶과 장수를 이루어낼 수 있다. 3D 프린팅 기술의 의료분야 적용 예 3D 프린팅 기술은 이미 많은 의료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표>는 3D 프린팅의 의료분야 적용 예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의 Kaiba Gionfriddo (2011년 10월 28일생)은 기 도(windpipe)의 연골조직이 너무 약해서 호흡관(trachea) 와 왼쪽 기관지가 짓눌러진 탓에, 산소가 기도를 통과하 여 폐까지 도달하지 못하는 선청성 희귀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Kaiba는 전통적인 기관절개술(Tracheostomy)을 받았으나 큰 효과를 보지 못하다가, Michigan 대학교 Scott Hollister 교수와 Glenn Green 교수에 의해 제작된 기도 구조물과 부목을 3D 프린터로 출력, 수술하여 건강 소재개발과 장비개발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3D 프린팅 기술은 제3의 산업혁명이라 불릴 만큼 획 기적인 제조방법이다. 특히 필자가 앞서 말하고 있는 것 처럼 맞춤형 의료를 실현할 강력한 수단이다. 3D 프린터 는 1984년에 개발되어 이미 30년이 넘은 기술이다. 수 많은 프린터들이 오늘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중국제 300 달러짜리 3D 프린터를 아마존에서 구입할 수 있다. 결국은 소재의 싸움이 될 것이다. 소재의 개발에 맞는 장 비 개발이 이루어져야 하고, 공학과 의료의 유기적인 융 합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선진국에 도전할 수 없으며 신 흥공업국의 추격을 뿌리칠 수 없을 것이다. 미래에는 원격진료를 통해 처방받은 처방전을 가정에 서 컴퓨터에 넣고 출력하면 3D 프린터가 맞춤형 의약품 을 출력하는 시대가 도래 할 것이다. 환자의 장기에 큰 이상이 생길 경우, 환자의 장기의 기능을 100% 수행할 수 있는 장기를 출력하여,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하여 교육받은 숙련된 의사나 로봇이 대체장기를 이식하여 환자가 100%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다. 이제 막 시작된 3D 프린터가 가져올 의료혁명은, 우리나 라의 산 학 연 관계자들이 힘을 합쳐 대비한다면 기 술적 종속관계를 역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신훈규/ 나노융합기술원 3D프린팅 인쇄전자연구센터장

10 10 주 제 기 제 362 호 다가오지 않기에 즐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다. 바쁜 일상에 더위까지 더해진 하루는 심신 의 회복이 필요하다. 사람들은 이 더위를 잊기 위해 '공포'에 다가간다. 공포영화, 공포게임, 공포만화, 공포체험 등 다양한 공포 콘텐츠를 즐긴 다. 이처럼 '여름'과 '공포'는 바늘과 실처럼 붙어 다닌다. 포항공대신문 은 여름을 맞이하여 이 공포를 탐구해보고자 한다. 우선, 공포 엔터테인 먼트에 대해 소개하고, 공포체험의 일환으로 '영덕 흉가'를 체험기를 들 려주고, 마지막으로 귀신과 과학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편집자 주> 공포는 엔터테인먼트다! 여름만 되면 공포영화가 수없이 개봉한다. TV 프로그램에서도 남량특 집을 기획한다. 이외에도 공포웹툰, 공포소설 등 수많은 공포 콘텐츠들 이 쏟아진다. 이처럼 공포 는 대표적인 예능 콘텐츠가 됐다. 소름끼치 는 경험을 위해 여름만 되면 수요가 급증하기 때문이다. 이제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아 그 영역을 넓혀가는 공포 콘텐츠. 그 영역은 어디까지 확장됐을까? 대표적인 공포 콘텐츠로는 공포영화 를 들 수 있다. 공포영화는 동서 양을 막론하고 매우 인기 있는 장르다. 하지만 이 동양과 서양의 공포영 화 성격은 조금 다르다. 동양의 공포영화는 귀신과 같은 영적인 존재에 대한 공포심을 자극한다. 하지만 서양의 공포영화는 대부분 괴기스러운 괴물이나 좀비, 살인마 등에 대한 공포심을 유발하는 작품들이 많다. 이 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포영화인 장화, 홍련, 여고괴담 과 해외의 처키, 새벽의 저주 등을 비교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여름이라는 든든한 조력자가 있는 가운데 한국의 공포영화는 힘을 못 쓰고 있다. 1998년 여고괴 담 이 개봉했을 때만 해도 한국 공포 영화의 미래는 창창할 것만 같았다. 여고괴담 이후 가위, 알포인트, 장화, 홍련 등이 잇달아 개봉하며 공포영화의 도약을 꿈꿨다. 하지만 31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장화, 홍 련 이후, 한국 공포영화는 서서히 잠 식됐다. 일본의 링 과 주온 과 같은 영화를 베끼고 충격 효과에만 의존한 나머지 관객들이 떠나간 것이다. 네 이버 영화 기준 2010년 이후 10위권 내의 한국 공포영화는 오직 더 웹툰: 예고살인 뿐이다. 상위권 공포영화는 장화, 홍련 (2003년 개봉), 알 포인트 (2004년 개봉), 여고괴담 두번 째 이야기 (1999년 개봉), 여고괴담 (1998년 개봉)의 순이다. 한국 공포 영화는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의 발전에서 멈춘 것이다. 할리우드의 공포영화는 한국과 다르다. 드라큘라, 프랑켄슈타인 등 소설의 영화화로 시작된 공포영화는 다양하게 발전했다. 특히 알프레 드 히치콕의 사이코 와 윌리엄 프리드킨의 엑소시스트 에서 획기적인 도약에 성공했다. 사이코 는 연쇄살인마와 사이코패스가 등장하는 공 포영화의 시발점이었다. 또한, 엑소시스트 는 오컬트와 악마, 종말의 내용을 담은 공포영화의 시발점이었다. 이는 스크림, 처키, 파라노 말 액티비티 등으로 이어지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 공포영화는 발전이 더디지만 웹툰 은 다르다. 최근 비약적인 발 전을 보이는 웹툰에서도 공포 콘텐츠가 그 자리를 키워나가고 있다. 초 기의 공포웹툰은 내용과 그림에 충실했다. 무서운 귀신이나 잔인한 그림 을 통해 사람들의 공포를 자극했다. 또한, 일상 생활을 녹인 에피소드를 통해 사람들의 두려움을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웹툰이 소리 와 영상 과 같은 기능을 활용하기 시작하며 공포웹툰의 판도가 달라졌다. 봉천 동 귀신 과 옥수역 귀신 이 그 대표적인 예다. 이들은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해 특정 포인트에서 마우스 스크롤이 멋대로 움직이면서 컷을 연속 적으로 띄운다. 즉, 컷들이 합쳐지며 동영상과 같은 효과를 주는 것이다. 이 웹툰은 국내에서 엄청난 관심과 인기를 끌어들였다. 또한, 저명한 만 화 분석가 스콧 맥클라우드) 역시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이 웹툰을 언급 했다. 한국의 공포문학은 공포영화, 공포웹툰과는 다르게 조용히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공포 소설가들의 모임 매드클럽 은 모음집 '한국 공포 이번 6월에 진행될 '좀비런'의 포스터 영덕 흉가의 모습 문학 단편선'을 6편째 출간하고 있다. 이 모음집에는 가족의 해체 불륜 과 보복 은둔형 외톨이 엽기적인 살인 등 현대 사회의 각종 이슈를 공 포라는 장르를 통해 나타낸다. 이는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 일상적인 소 재를 다룸으로써 보다 가까운 공포를 독자에게 전달해 준다. 직접 체험하는 공포 콘텐츠들도 최근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놀이공원 에 가면 필수코스로 여겨지는 귀신의 집 은 대학로에서도 즐길 수 있 다. 이는 오는 7월, 대학로 상명아트홀 갤러리에서 진행한다. 이 귀신의 집 체험전에서는 처녀귀신, 저승사자, 구미호 등 한국 대표 귀신을 통해 한국적인 공포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2013년과 2014년 매진 기록을 이어온 좀비런 역시 대표적인 공포 콘텐츠로 자라나고 있다. 이는 3km의 게임 코스를 좀비들의 추격을 따돌리며 임무를 수행하는 체험 문 화 콘텐츠다. 이처럼 공포 콘텐츠는 공포영화부터 시작해서 공포웹툰, 공포소설, 공 포체험 등 수많은 엔터테인먼트를 낳고 있다. 분명 공포 라는 단어는 사람들이 꺼려야 정상이지만, 아이러니하게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이유 는 콘텐츠 속의 그 공포 가 실제로 날 집어삼킬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공포 콘텐츠의 특성을 생각해볼 때, 그 수요와 공급은 꾸준할 것 으로 예상된다. 김현호 기자 대한민국 3대 흉가, 영덕 흉가 취재기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부경리 장사해수욕장 인근, 우리나라 3대 흉 가라고 불리는 영덕 흉가가 있다. 여름이 되면 한 번씩 납량특집으로 여 러 TV 프로그램에서 영덕 흉가에 대한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 중이면 어 김없이 방송 장비에 이상이 생겼다. 이상한 소리가 녹음되거나, 설치해 두었던 카메라에 괴물체가 찍히는 등 초자연적 현상이 방송을 타기도 했 다. 무속인을 초빙해 영덕 흉가를 살피기도 하는데, 수많은 원혼들이 있 는 곳이라 일반인들이 살 수 없을 것이다, 이상한 소리나 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곳곳에 귀신이 있으며 특히 지하실에 강한 기운이 느껴 진다 와 같은 말을 전했다. 한국전쟁 때 지하실에 사람들이 숨었다가 폭격으로 몰살당해 원귀가 되었다거나 학도병들의 시신을 묻은 곳이라는 설이 영덕 흉가의 귀신 출 몰 설을 뒷받침한다. 6.25때 인천상륙작전의 일환으로 장사해수욕장에 서 양동 작전을 했는데, 나이 어린 학도병들이 동원됐고 인민군에 의해 약 400명 정도가 죽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 후 마을사람들이 그들 의 시신을 수습하여 묻은 곳이 현재의 집터 언덕이라는 것이다. 또 그 건 물에 살던 한 여인이 근처 군 부대에 근무하던 군인과 교제를 하다 임신 을 했는데, 제대 당일 임신 소식을 들은 군인이 여성을 피해 다른 사람과 약혼을 하고 여성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원귀가 됐다는 설도 있다. 과거 에 횟집으로 이용됐던 곳이었는데, 횟집을 운영하던 여사장이 새벽에 2 층에서 머리 풀고 내려오는 여자 귀신을 보고 혼절한 이후 미국으로 이 민을 가버렸고, 몇 번씩 용도와 주인이 바뀌었지만 모두 망하면서 방치 돼 흉가가 됐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영덕 흉가의 수많은 귀신 이야기 때 람들 중 귀신을 봤다거나 이상한 소 있던 전자기기가 망가지는 현상을 겪 우리대학과 멀지 않은 곳에 영덕 흉 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라 그 느껴지는 것 같았다. 주위가 너무 어 찾기 위해 손전등으로 주위를 둘러봤 니 서있는 집 한 채를 발견하고 흉가 올라갔더니 사람이 거주하는 집이었 만큼 그날 흉가 주위는 한 치 앞이 보 펜션 바로 옆에 있던 흉가에 도달 을 반겼다. 집의 아래층에 들어서자 천장이 음산한 기운을 가중시켰다. 같았다. 관리가 되지 않아 부서지고 릴 수 있도록 경상(經床)을 가져다 놓 분위기를 풍겼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다다랐 놀라게 했다. 2층으로 올라갈수록 소 내는 소리가 아님을 알 수 있었다. 2 다. 천장이 무너져 천장을 이루던 합 모두 깨진 상태였다. 이상한 소리에 놀라게 한 범인을 찾을 수 있었다. 2층 찾을 수 있었고 지금까지 들었던 소 는 가슴을 쓸어내릴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흉가 뒤편에 있는 지하 단이 매우 좁고 계단에 나무 막대와 것 같아 지하실 입구에서 손전등을 비 이 가장 원혼이 많다고 입을 모은 곳 이 냄새에 숨이 막혔다. 역시 지하실 2층과 같이 어지러웠다. 흡사 공사판 흉가를 다 둘러봤지만, 방송에서와 의 문제는 없었다. 다만, 사람이 살지 어 기분 나쁜 분위기를 풍기기는 했 마을 주민을 인터뷰하기도 했는데 로가 4차선으로 바뀌면서 중앙분리 장사가 잘 되지 않는 것이다. 사람들 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라는 답변 흉가 옆 펜션 주인도 펜션의 운영을 사람들이 흉가 소문을 듣고 찾아준다 그럼에도 어떤 사람들은 오래전부 제로 귀신을 본 사람도 많다며 장사해 을 주장하고 있다. 과연 홀로 남겨진 2층 건물이 사람 흉가인지, 단순히 소문만 무성한 관 하다. 판단은 여러분의 몫으로 남긴다

11 기 획 제 362 호 11 즐길 수 있는 '공포' 영덕 흉가의 모습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이곳에 들른 사 소리를 들었다는 사람이 많고 가지고 겪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흉가가 있어 기자단이 직접 찾아가봤 그런지 흉가 주위에서 음산한 기운이 어두워 흉가 근처에 도착한 후 흉가를 봤다. 주위를 비추다가 언덕 위 우두커 가임을 직감했다. 하지만 언덕을 따라 었고 알고 보니 흉가 옆 펜션이었다. 그 보이지 않을 만큼 어둡고 음산했다 달했다. 2층 집과 작은 창고가 기자단 자 깨진 유리조각과 부서져 내려앉은 마치 가정집이 어지럽혀져 있는 것 고 깨진 부분이 많고 절에서 기도를 드 놓아 금방이라도 귀신이 나올 것 같은 랐을 때 이상한 소리가 들려 기자단을 소리는 점점 더 커졌고, 절대 사람이 2층은 1층보다 더 파손된 정도가 심했 합판이 날을 세우고 있었고, 유리창은 에 떨며 2층을 둘러보던 중 기자단을 2층 창문을 통해 목이 긴 거위 한 쌍을 소리가 거위 울음 소리라는 것을 알고 하실을 찾아갔다. 지하실로 향하는 계 와 유리 조각이 많아 내려가기는 힘들 비춰보기만 했다. 지하실은 무속인들 곳이다. 지하실은 입구에서부터 곰팡 실은 가장 어둡고 습했으며, 흉가의 1, 판을 연상케 했다. 와 같이 전자기기에 이상이 생기는 등 지 않은 채로 방치된 지 시간이 꽤 되 했다. 한 방송에서는 영덕 흉가 근처의 내 외삼촌이 살던 곳이다. 2차선 도 리대가 생겨 접근성이 떨어져 그곳의 들이 왜 쓸데없이 귀신 소문을 퍼뜨리 변을 얻기도 했다. 또한, 이 방송에서 을 위해 귀신 소문을 퍼뜨렸다. 많은 다 라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부터 흉가에 대한 소문이 존재했고, 실 해수욕장 인근 건물이 실제로 흉가임 람의 손길을 거부한 오랜 사연이 있는 관리가 되지 않은 일반 건물일지 궁금 다. 오준렬 기자 내 등 뒤의 귀신을 과학적으로 살펴보자 새벽 2시, 열심히 공부하고 기숙사로 돌아오는데 등 뒤에 누군가 있는 느낌이다. 찜찜한 기분에 뒤를 돌아보는데 아무도 없다. 다시 가던 길을 걷지만 유령이 있는 것만 같아서 왠지 모르게 섬뜩하다. 누구나 한번쯤 은 이런 으스스한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21세기에 유령 이 어디 있냐고 묻지만, 일부 사람들은 실제로 유령을 믿거나 봤다고 말 한다. 과연 과학으로 유령을 설명할 수 있을까? 사람들은 옛날부터 동서고금 을 막론하고 유령의 존재를 상상 했다. 하지만 과학이 발전하면서 그동안 유령의 장난이라고 믿었 던 현상들이 과학적으로 설명됐 다. 미국의 던컨 맥두컬 의사는 영혼의 무게를 측정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맥두컬은 1907년, American Medicine 잡지에 영 혼의 무게를 측정한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6명의 환자의 사 망 전, 사망하는 동안, 사망 후의 무게를 재는 방식으로 실험을 진 행했다. 그는 영혼의 평균 무게 가 21g인 것을 발표했으나, 오차 에 의한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지 적을 받아 결국 영혼의 존재를 명확히 증명하지 못했다. 그러나 1907년 뉴욕타임즈의 던컨 맥도갤 관련 기사 그의 실험은 이후 유령 및 다양 한 심리 현상에 대한 학문적 체 계가 갖추어지면서, 초능력을 탐구하는 초심리학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로잔 공과대의 올라프 블랑케 교수는 여러 산악인들이 등반 과정에서 유령을 자주 접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블랑케와 로잔 공과대의 연구진들 은 유령이 뇌에서 발생하는 어떤 문제 때문인 것으로 추측하여 2006년, 인공적으로 유령을 만들어내는 실험을 진행했다. 신체 감각을 인위적으 로 조절시키는 로봇으로 뇌 신호를 흐트러뜨려, 사람들에게 유령이 존재 하는 것처럼 착각하게 만드는 실험이었다. 실험 결과, 참가자들 대부분 이 로봇이 전하는 빠른 진동으로, 실험실에서 유령을 경험했다. 블랑케 는 유령 실험을 통해서 유령의 존재가 결국 뇌 감각 신호간의 충돌에서 빚어지는 현상이며, 즉 유령은 뇌가 받아드리는 신호의 왜곡으로 인해 만들어진 가상의 존재라고 말한다. 맥두컬의 실험과 블랑케의 실험은 모두 유령의 존재를 과학적으로 밝 혀내는 노력을 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한편 유령 외에 다양한 심령현 상에 대한 과학적 분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과학자들은 가위눌 림, 폴터가이스트 그리고 빙의 현상 모두 과학적인 해석이 가능하 다고 한다. 가위눌림 은 잠결에 눈을 떴는데 누군가 몸을 누르고 있는 듯한 느낌 을 받으며 몸을 움직일 수 없는 현상이다. 우리는 잠에 들면 얕은 수면인 렘수면과 깊은 수면인 비렘수면을 반복한다. 꿈은 렘수면 상태에서 꾸게 되는데 렘수면 상태에서는 수면을 취해도 의식이 남아있다. 과학자들은 가위눌림 현상 역시 수면과 마찬가지로 렘수면 상태에서 일어나는 현상 이라고 주장한다. 렘수면 상태에서 몸은 그대로 잠들어 있는 중에 의식 이 완전히 돌아올 때가 있는데 이때 가위눌림을 겪게 된다. 가위눌림은 의학용어로 수면 마비증이라고도 한다. 폴터가이스트 는 문이 저절로 닫히거나 알 수 없는 소리가 나고 물건 이 혼자 움직이는 현상으로 공포영화에 자주 등장한다. 실제로 문이 저 절로 닫히거나 어디선가 알 수 없는 소리가 나는 현상은 우리 주위에 자 주 있다. 이런 현상들의 경우 대부분 바람 때문에 문이 저절로 닫히거나 물건들이 서로 마찰하여 나는 소리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물건이 위치가 이동한 경우에는 약한 건망증일 가능성이 크다. 스스로가 물건을 옮겨놓고 옮겨 놓은 사실을 깜빡하는 것이다. 물건이 눈앞에서 움직이는 현상도 폴터가이스트 현상이지만 이러한 현상은 사람들의 진술일 뿐 영 상이나 사진이 촬영된 증거가 없다. 물건이 떠오르는 현상의 동영상이나 사진들은 대부분이 조작됐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빙의 는 어떤 사람의 영혼이 다른 사람의 육체로 들어가 빙의된 육체 의 의식으로 활동하는 현상이다. 텔레비전이나 영화에서 등장하는 빙의 에 걸린 사람은 다른 사람의 기억을 갖고 있고 다른 목소리를 내고 평소 와는 다른 행동을 한다. 이 현상은 예로부터 많은 사례가 보고됐기 때문 에, 의사와 과학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왔고 세계 보건 기구인 WHO에 서는 오랜 기간 빙의에 대해 정식으로 조사를 했다. WHO는 아직까지 실제 빙의 현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보고했다. WHO에서 만난 빙의에 걸린 사람들 대부분이 거짓말이거나 다중인격의 정신질환이었다. 다중 인격은 빙의와 현상이 매우 흡사하다. 그러나 빙의는 다중인격과 달리 실제로 배우지 않은 언어를 알고 있다던가, 경험하지 않은 사례들을 자 세히 진술 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런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어쩌면 유령과 심리현상 모두 존재의 여부를 정확히 알 수 없는 무지 로 인한 공포에 불과할 수 있다. 과거에는 두려움에 떨던 초자연적인 현 상들이 과학이 발달해가면서 객관적으로 설명되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 도 현재의 과학기술로 설명하기 힘든 초자연적인 사례들이 계속해서 등 장한다. 그러나 앞으로 과학문명이 계속 발전해나가면서 이런 섬뜩한 현 상들을 논리적으로 설명해줄 것을 기대해본다. 최태선 기자 가위눌림을 표현한 드라마의 한 장면 (출처 : 드라마 '주군의 태양') 빙의를 표현한 영화의 한 장면 (출처 : 영화 '주온')

12 12 광고 제 362호

13 제 362 호 문 화 13 문화 - 포항, 이 땅에서 (5): 포항과 6.25 전쟁 포항, 포화 속으로 포항 문화연재가 다루는 시간대가 어 느덧 현재와 가까워졌다. 마지막 회를 맞 아 다룰 주제는 유물, 유적이라기보다는 역사다. 북한의 남침으로 전 국토가 불바다로 바뀌었던 6.25 전쟁은 포항을 피해가지 않았다. 오히려 포항은 모두가 노리는 최 고의 군사적 요충지라 많은 중요 전투가 있었다. 지도상으로 포항은 별다른 섬이 없는 동해에서 툭 튀어 나온 곶으로서, 위로는 부산과 대구를 지키는 낙동강 방 어선을 형성했고 옆으로는 방어선을 위 한, 공격을 위한 병력의 상륙지점으로 쓰 였기 때문이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자마자 이틀 만에 이승만 대통령은 서울과 시민을 버리고 대전으로 피난했을 뿐만 아니라 대전 전 선도 밀리고 있었기에 미국은 인천을 통 해 병력을 상륙시킬 수 없었다. 결국 미 국은 포항을 선택했다. 동해안에 위치한 포항에는 비행장과 상륙이 용이한 긴 해 안이 있었고, 대구를 거쳐 대전으로 이어 진 철도로 상륙군을 신속히 전선으로 투 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차량만 해도 2,000대가 넘는 수가 포항을 통해 상륙 했고 북한군의 남하를 저지했다. 물론 북한군 역시 남진을 위해 포항을 탐냈다. 때마침 동해안쪽의 방어를 담당 하는 제3사단이 포항 북쪽의 영덕 장사 동 일대로 전진해 북한군 제5사단과 대 치중에 있었다. 북한군은 8월 11일 일부 병력을 포항에 보내 포항여중에 설치된 후방지휘소를 공격했다. 이곳에는 정규 군이 없었다. 기껏해야 본부요원, 경찰, 청년방위대와 71명의 학도병들뿐이었다. 그러나 이들은 놀라운 분투를 벌였다. 말이 분투 지 기록을 보면 학도병들은 가진 실탄을 다 쓰고는 실탄이 소모되자 학도병 한 명이 실탄 창고의 문을 부수 고 그 안에 남아있는 실탄과 수류탄 약 간을 가져와 싸움을 계속했고, 이마저 바닥난 순간 기관총을 난사하는 5대의 적 장갑차를 상대로 수류탄을 받아 던지 는 혈투 를 계속했다고 한다. 이 글의 포항은 동해와 낙동강 방어전선를 잇는 길 청년들은 애국심 하나로 이곳에 피를 바쳤다 대부분의 독자보다도 어린 학도병들이 적 50~60명을 사살하였다고 하니 이들 의 영웅적인 분투를 짐작할 수 있다. 그 러나 적들의 공격 앞에 학도병 47명이 장렬히 전사하고 포항시 전체가 넘어가 고야 말았다. 이렇게 되자 제3사단은 순식간에 고립 되고야 말았다. 북한군 제5사단은 끊임 없이 제3사단을 압박해왔고, 후방의 포 항시는 이미 넘어갔으며, 야간을 이용한 기습에 아군의 진지는 점차적으로 작아 졌다. 물론 미군은 지원을 계속했지만 식 량조차 충분하게 보급할 수 없었다. 남은 방법은 후퇴뿐이었다. 후퇴는 언제나 어렵다지만 포항 철수 작전은 특히 어려웠다. 이미 포위된 상태 포항전투 후 포항여중의 사진. 아직까지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사진. (사진제공: 지역사학자 황인) 에서 한 개 사단 전체를 후퇴시켜야 했 다. 후퇴로도 바다뿐이었다. 16일 아침에 철수를 명령하는 통신통을 담은 경비행 기가 와 오늘밤 전차상륙선(LST)를 보 내니 철수 지점, 기착지점을 알려달라 고 쓴 문서를 놓고 오자 사단장과 참모들 모두 목숨을 건 작전수립에 들어갔다. 결 국 결정된 철수지점이 지금의 월포 해수 욕장 북쪽 조사리 해안선이다. 도망가는 입장에서 믿을 것은 기만작 전뿐이었다. 먼저 각 대대에서 1개 중대 씩 적진에 공격을 감행했고 나머지 주력 은 해안 집결지로 철수했다. 포병과 박격 포는 남아있는 포탄으로 교란사격을 가 했고 해안도로에서는 5~6대의 차량을 왕래시켰다. 해안에서 상륙부대가 상 륙 하는 듯 꾸민 것이다. 결국 사단 병력 9,000여 명, 경찰대 1,200명, 지방공무원 과 노무자 및 피난민 1,000여 명 그리고 차량과 포 등 각종장비까지 모조리 바다 로 나갔다. 전쟁에서 가장 비싼 병기는 사람이다. 9000여 명의 사단 병력을 온 전히 보존한 이 후퇴는 후에 안강-기계 지구 반격전의 밑거름이 되었다 전쟁의 참사는 끔찍했다. 북한 지도부의 무력통일 야욕으로 개전한 한 국전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포항 학 도병들의 나라 사랑 정신은 정말 끝이 없 었다. 정말 애국심만으로 국가를 지켜낸 모든 장병들의 영웅적 분투에 끝없는 감 사를 바친다. 그리고 서울 동성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 학도병이 되어 포항여중에서 전사한 이우근 학생의 일기는, 6.25 전쟁을 다른 시각으로 알게 해준다. 처음엔 학도병이 되어 "적과의 싸움만이 내 전부다"라고 의기양양해 하던 학생은 차츰 어머니를 찾으며, "왜 전쟁을 해야 하냐"며 반문한 다. 다른 시대를 살고 있는 학생으로서 북한군의 끔찍한 공격으로 불타버린 한 청춘에게 애도를 표한다. * 포항 문화 연재를 마칩니다. 그동안 감수를 맡아 주신 황인 선생님께 감사드 립니다. 김상수 기자 catapy17@ 문화 - 육아 예능 육아 예능, 저출산 시대의 판타지 육아 예능이 대세다. 아이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이 좋아한다. 하지 만 수많은 후속 프로그램들이 대세를 따 르며 진화하다 보니 변화의 바람은 극단 으로 흐르고 있다. 육아 예능에서 변화의 바람은 크게 두 가지로 지적된다. 아이는 점점 어리게, 사생활은 점점 깊게. 지난달 26일 종영한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 프로그램은 스타 부모와 자녀들 이 출현하는 키즈 예능 의 시작이다. 6 년을 넘게 방영된 프로그램이자 시청률 1위도 여러 번 했고, 방송인 김구라의 아 들 김동현을 일약 스타로 만들었던 전적 도 있건만, 시청률의 하락을 막지 못했 다. 붕어빵 과의 차이를 주기 위해 아 빠 육아 를 키워드로 삼았던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도 1월 18일 종영했다. 아 빠 어디가 는 침체에 빠진 MBC의 주말 예능 시청률을 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MBC 연예대상을 수상하기도 했 다. 역시 수많은 유사 프로그램을 유도한 쟁쟁한 프로그램이었다. 후속 프로그램들의 성공을 이끄는 다 양한 비결 중 하나는 더 어려진 출연진이 다. 아빠 어디가 는 아이들의 연령대를 초등학교 저학년생과 미취학 아동으로 꾸렸다. 아빠 어디가 의 유사 프로그램 중 하나인 슈퍼맨이 돌아왔다 나 오 마이 베이비 는 2~3살 혹은 막 태어난 아이들로 방송을 채웠다. 카메라 앵글을 인지하지 않는 아기들은 방송에 익숙해 진 아이들보다 더 톡톡 튀는 재미를 준 다. 따라서 나이와 시청률이 반비례한다 는 사실은 어느덧 육아예능의 공식처럼 굳어지고 있다. 누구나 즐겁게 볼 수 있는 아이들의 모 습이지만, 한쪽에서는 전 국민이 지켜보 는 유년기를 보낸 아이들에 대한 걱정도 나온다.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은 어린 시 절보다 자란 외모로 인해 예전에 비해서 는 한참 모자란 유명세를 얻을 뿐이다. 시 청자들에게 김동현은 힙합 음악인이 아 닌 귀여운 김구라 아들 이어야 하기에 이미지 변신도 어려울 수밖에 없다. 결국 고정되어버린 이미지는, 이에 맞추지 못 하는 대상에게 실망부터 만들어낸다. 유 년기 전체가 영구히 기록된 아이들의 미 래는 아직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아이들의 주변도 점점 깊 이 파고 있다. 그저 가족과 스튜디오에 최근 종영한 프로그램 <붕어빵>(상) - SBS 인기리에 방영 중인 <슈퍼맨이 돌아왔다>(하) - KBS 출현하는 정도가 아닌, 가족과 함께 여행 을 떠나는 것도 모자라 아예 집 전체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일거수일투족을 관찰 하곤 한다. 물론 연예인들의 특성상 이를 비판하긴 힘들다. 다만 이런 사생활들이 일상과는 괴리가 크다. 아이의 주변은 점 점 더 대단해지고 있다. 돈 걱정 없이 아 이를 키우는 부모만 해도 부러움의 대상 일진데 방송에서는 연일 아빠와 딸이 너 무나 자연스럽게 랍스타를 먹고, 제주도 로 여행을 간다. 아빠들이 하루종일 아이 곁에만 있는 비현실적인 모습이 방영된 다. 막 일을 끝내고 돌아온 아버지들에게 는 폭력과도 같은 일이다. 누군들 아이 곁에 있고 싶지 않겠느냐며 비판하기도 한다. 이 모든 비판에 앞서서 왜 아직도 육아 예능이 높은 주가를 올리는지에 대해 고 민해야 한다. 여전히 슈퍼맨이 돌아왔 다 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 고 있다. 아이들이 입은 옷부터 여러 아 동 용품은 물론 인테리어까지 간접광고 를 노리는 브랜드들 덕분에 손쉽게 채워 진다고 한다. 물론 이미 아기(Baby), 미녀 (Beauty), 동물(Beast)의 3B 요소는 무조 건 사람들의 시선을 어느 정도 끈다는 사 실이 광고업계에서 증명되어 있다. 아기 들을 보는 일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새 로운 재미와 귀여움을 당연히 느끼게 해 준다. 하지만 합계 출산율 1.25명, 2013 년 기준 맞벌이 부부 비율 42.9%의 나라 에서의 육아 예능은 이미 육아가 판타 지 가 되었음을 증명하는 건 아닐까. 김상수 기자 catapy17@

14 14 칼 럼 제 362호 대학의 미래, 우리대학의 미래, 새 총장께 거는 기대 대표자의 책임 대학은 약 천 년전 중세의 유럽에서 태어났다. 대학을 지칭하는 라 틴어 universitas는 one community for teachers and students 를 뜻하고, 이러한 의미 속에 포함된바 외부의 간섭에서 자유롭게 배우 고 가르친다는 대학의 본질은 지금까지 변하지 않았다. 오늘날의 연 구중심대학은 19세기 독일에서 시작되고 2차대전 후 미국의 대학들 이 선도하면서 교육의 기능에 지식의 경계 확장까지 추가하였다. 어 쨌거나 대학의 본질이 긴 세월 크게 변하지 않으면서 공간적으로 확 장되었다는 사실은 지난 천년의 세월이 인류에게 가져온 커다란 변 화와 비교해 볼 때 실로 놀라운 일이다. 대학의 본질 자체가 인류가 어떤 상황에서도 보존해야 할 것임을 말해 주고 있다고 해석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이렇게 강건하게 세월을 이겨온 대학도 이제는 극한적인 시장의 힘 앞에서 그 본질 자체에 대한 소명을 요구받고 있다. 최근 기업에 장악된 국내의 대학들에서 일어난 여러 사건들은 압도적인 시장의 힘과 그 본질을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정보기술의 발전 또 한 교육적인 측면에서 근본적이고 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며 대학의 본질을 정조준하면서 그 존재 이유를 묻고 있다. 대학은 천 년을 이 어온 과거의 역사만으로 천년의 미래가 보장되는 것일까. 우리대학은 연구중심대학이요, 매우 특수한 과학기술대학이며, 엘 리트를 양성하는 대학이다. 이를 반영한 우리대학의 건학이념은 우 리나라와 인류사회 발전에 절실히 필요한 과학과 기술의 심오한 이 론과 광범위한 응용방법을 깊이 있게 연구하고, 소수의 영재들을 모 아 질 높은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식과 지성을 겸비한 국제적 수준 의 고급인재를 양성함과 아울러, 산학연 협동의 구체적인 실현을 통 하여 연구한 결과를 산업계에 전파함으로써 사회에 봉사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로 명시되어 있다. 우리대학의 건학이념의 각 항목 을 향하는 시대의 공격은 역시 매섭다.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기능 은 잘 수행되고 있는가, 과학기술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은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는가. 우리가 배출하는 학생들은 국제적 수준의 고급인 재인가. 특히 마지막 질문은 대학의 가장 핵심적인 본질에 관한 것으로 우 리의 깊은 성찰을 요구하고 있다. 미국 명문대학 중의 하나인 예일대 영문과 교수였던 윌리엄 데레저위츠 박사는 최근 Excellent sheep (역서: 공부의 배신)에서 자국의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최고의 환경에 서 최선을 다해 길러내고 있는 최악의 인재들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천부의 재능과 부유한 환경 속에서 성공의 길로만 유도되어 온 이 똑 똑한 양들은 겉으로 드러나는 자신감과는 달리 새로운 지식에 대한 어떤 열정도 없으며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새로운 것을 시도 하지 못하고 남의 뒤를 따르면서 일신의 안위만을 추구하고 이에 따 라 나타나는 불안과 공허감 등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길 러내는 학생들은 이러한 모습에서 크게 벗어나 있을까. 대학에 대한 시대의 요구와 우리대학의 특수성이 불러오는 위기와 기회 속에서 9월 취임하는 새총장께 거는 기대가 또한 작지 않다. 우 리가 당면한 문제들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요하는 반면 연임 이 일반적이지 않은 우리의 풍토를 고려할 때 총장의 임기 4년은 너 무나도 짧은 시간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대가 없을 수는 없다. 우리 는 지난 사설에서 우리대학의 링반데룽을 지적한 바 있다. 피할 수 없 는 링반데룽 속에서도 전진하는 모멘텀을 잃지 않고 지속성을 유지하 기 위해서 새 총장께 기대하는 바를 적어본다. 짧은 시간에 대한 부담을 피하면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우리대 학이 개교 이후 걸어온 바를 외부인의 시각으로 통찰하고 무엇이 됐 든 작은 변화부터 시도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시기를 바라는 마음이 다. 또한 대학 개혁은 대학의 고유한 문화의 맥락 속에서 시도되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 지난 경험에서 배운 바이다. 이러한 면에서 포 스텍의 문화 그 뿌리에는 김호길 박사가 있으며 과거 여러 분의 총장 들 중 다수 구성원들의 지지를 받았던 이가 김호길 박사라는 점을 고 려하시기 바란다. 새 총장께서 초대 총장의 경우를 면밀히 연구하고 이해하시면 우리대학의 문화에 안착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본다. (링반데룽: 등산에서 짙은 안개 및 폭풍우를 만났을 때나 밤중에 방향 감각을 잃고 같은 지점을 계속 맴도는 일. 2014년 12월호 사설 참조.) 최근 학내 게시판이 축제 예산 심의, 경정예산 심의, 게임 규제에 대한 78 공 고가 왜 이렇게 늦게 되었는지 등으로 시 끌벅적했다. 일부 학부생들은 현 학부총 학생회가 하는 일이 무엇이냐고 비판한 다. 그도 그럴 것이 학기 초에 대내외적 인 관심사였던 '셧다운제' 시행이나, 인 터넷 속도 규제 및 느린 인터넷 속도 등 학생들의 전산 자원 복지에 대한 민감한 이슈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학부생들이 학부총학에 결정적으로 실망하게 된 계기는 무엇보다 미숙한 예 산 집행이 아닐까 싶다. 3월에서 5월까 지 거의 학기 말이 되어가도록 진행된 (추가)경정예산 심의나, 축제 3일을 앞둔 세부 예산안 심의, 근거가 부족한 예비비 300만 원 추가 경정 등등 일련의 사건에 서 일부 학부총학 집행부 단체장들이 예 산 작성에 미숙하다는 점이 명백히 드러 났다. 단순히 예산 집행을 미루는 다수의 경정예산 심의는 학부총학 집행부가 예 산에 둔감하다는 의심을 갖기에 충분했 고, 실제로 학부총학 고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런 의심이 근거 없는 것이 아니 라고 한다. 그렇다면 학부총학은 정말 학내 현안 에 대해 적절히 행동하고 있지 않은 것일 까? 물론, 학부총학도 나름대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셧다운제'에 대해서는 학술정보처장, 입학학생처장 등의 보직 자와 여러 번 회의하며, 학생들의 여론을 전달하고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 했다. 인터넷 속도 규제와 관련해서도 학 생들의 복지가 침해되지 않는 수준의 규 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힘썼으며, 느린 인터넷 속도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정보 기술지원팀에 원인이 무엇인지 문의하 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부총학이 비판 받는 이유는 우선, 소통의 문제 때문이 형 산 만 평 다. 역대 학부총학이 노력해 온 결과, 소 통의 채널은 굉장히 다양해졌다. 카카오 톡 핫라인,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POVIS 학생 게시판, 페이스북 등으로 일 대다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었고, 커피 한 잔 하실래요?, 총학 앞담화 등 현 학부총학이 진행하 는 사업으로 집행부와 학생들 개개인이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최근 POVIS 자유게시판의 활성에 힘입 어 쌍방향 소통도 용이해졌다. 이렇듯 다 양한 소통 수단이 있지만, 학부총학은 학 내 현안에 대한 대응이나 논의의 진전, 혹은 예산 업무의 자세한 사항 등 학생들 이 궁금해 하는 것은 알려주는 데 소홀했 다. 결국,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부총학 집행부가 업무를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 지 알 수 없었고, 이는 학생들의 불만으 로 이어졌다. 또 다른 문제는 학부총학 일부 단체장 들의 안이한 생각 때문이다. 학부총학 관 계자의 말에 따르면, 내부에서도 괜히 일 벌리지 말자, 조용히 지나가자 등 비판받을 일을 피해가는 소위 보수적 사고방식이 잠식하고 있다고 한다. 학생 들의 여론을 수렴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야 할 집행부가 무기력의 늪에 빠진 것이 다. 집행부의 안이한 생각은 결국 학내 현안에 대해서 일반 학생들의 요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요구를 수용하는 데에 소홀함으로 이어졌다. 美 오바마 대통령은 2009년 정부 공문 을 통해 정부는 공무원이 수치심을 느 낄 것을 걱정하거나 오류나 무능이 드러 날 것을 꺼리거나 추상적인 혹은 추정에 근거한 두려움 때문에 정보의 기밀을 고 수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라고 적시했 다. 2015학년도 2학기에는 학생들의 목 소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는 학부총 학을 기대해 본다. 신용원 기자

15 제 362 호 오 피 니 언 15 대학과 미래의 주인공들에게 최근 매우 충격적인 뉴스를 접할 수 있었다.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만 큼 널리 알려진 ADHD(주의력 결핍 과 잉행동 장애)가 꾸며낸 질병이라는 것이 었다. ADHD라는 질병의 창시자인 레온 아이젠버그 박사는 세상을 떠나기 7개 월 전인 2009년 3월에, ADHD는 꾸며낸 질병의 전형으로 제약회사로부터 펀드 를 받고 만들어낸 질병이라고 언급했다. 아이젠버그의 양심 고백에도 불구하고 6년이 지난 지금도 ADHD는 우리 사회 에서 널리 퍼져있다. 더군다나 아이젠버 그 박사는 ADHD를 꾸며낸 질병이라고 말했지만, 몇몇 사람들은 ADHD가 실제 로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그도 그럴 것 이, 주위 사람들을 눈이 빠져라 세세하 게 관찰하다 보면 주의력이 떨어진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이 나오기 마련이다. 하 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주의력이 떨 어진다고 생각되는 사람 과 ADHD 환 자 가 주는 느낌은 매우 다르다는 점이 다. 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느낌을 주는 반면에, 후자는 그 느낌을 넘어 정 신병의 느낌마저 드는 듯하다. 별의별 증후군이 참 많다. 많은 학업 량 속에서 매일 열심히 살아가야 하는 포스테키안들에게 어울릴만한 번아웃 증후군. 얼굴은 웃고 있지만, 마음은 절 망감으로 우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스마 일 마스크 증후군. 이외에도 신데렐라 증후군이니 피터 팬 증후군이니 하며 포 털 사이트를 검색하면 수많은 증후군이 터져 나온다. 과거에 비해 봇물 터지듯 나오는 여러 증후군들은 옛날에 비해 각 박해진 현대 사회의 여러 스트레스로 인 한 문제점들을 대변해주고 있다. 대중 메체인 TV 프로그램과 인터넷에서는 이 러한 증후군에 대해 떠들어 대고 있기 때문에, 현대 사회의 사람들은 자연스럽 게 이러한 증후군을 접하게 되고 혹시 자기 자신은 정상 적인 상태인지 알아 보기 시작한다. 자가 진단표를 구해봐서 혹시 나도 이런 증후군에 걸리지는 않았 는지, 증후군에 걸렸다면 어떻게 해서 극복할 수 있을지를. 그런데 너무 많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오늘날 증후군 이라는 이름으로 붙여 진 것들이 너무 많다. 그리고 한 번 더 생 각을 이어나가면 오늘날 증후군 이라 고 불리는 것들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 을 만한 일반적인 특성 과 교묘하게 연 결되어 있음을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 어 번아웃 증후군을 살펴보자.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하던 사람이 신체적, 정신적 인 극도의 피로감으로 인해 무기력증 등 에 빠지는 증상 인 번아웃 증후군. 한마 디로 말해 슬럼프인 것이다. 그리고 이 러한 슬럼프는 누구나 겪을 수 있고 또 한 극복할 수 있다. 그런 일반적인 특성 을 교묘하게 증후군 이라는 단어로 바 꿈으로써, 증후군 에 걸렸다고 사람을 단정 지음으로써 현대 사회의 사람들을 속이고 있는 것이다. 물론 과거에 비해 현대 사회에서 슬럼프를 겪는 사람들은 많고 심리학자들은 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ADHD 경우에서처럼 슬 럼프 는 잠깐 힘든 시기를 의미하는 느 낌이지만, 번아웃 증후군 은 무슨 병이 라도 걸린 것처럼 심각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자주 이러한 말에 사람들이 노출 됨에 따라 혹시 자기는 피로감이 없는지 자주 되묻게 되고, 마치 그러한 증후군 에 빠져있다는 느낌마저 들게 된다. 이 런 저런 증후군을 볼 때마다 현대 사회 는 자기 자신을 옭아매기 위해 발버둥을 치는 듯한 느낌마저 준다. 이처럼 현대사회는 규정하는 것에 능 통하다. 슬럼프라는 증상을 심각해 보이 는 증후군으로 둔갑시켜버릴 만큼 말이 다. 여러 가지 자연스러운 현상을 병으로 규정시켜버리는 사회에서, 굳이 나의 상 황을 매체가 규정하는 여러 병적인 현상 에 연결시킬 필요가 없다. 자연스러운 상 황을 병 으로 규정짓기 때문에 더욱 심 각하게 보이는 것이고, 이 때문에 스트레 스를 받을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증후군 말고도 많다. 보수와 진보, 동 양과 서양, 남성과 여성 등등. 현대사회 의 우리들은 좀 더 쉽게 무언가를 파악 하기 위해 규정짓기 를 하지만, 이러한 규정짓기 때문에 본질을 흐릿하게 파악 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언어에 의 해 규정되는 우리의 사회 속에서 자기 자신을 옭아매는 여러 언어로부터 얽매 이지 않고, 또 그런 규정된 언어의 노예 가 되지 않을 필요가 있어 보인다. 프로 그래밍 수업 때, #define'에 거부감을 느낀 이유는 이 때문이었을까. 이석현 / 화학13 지곡골목소리 까치를 보면서 찾는 자유 많은 학우들이 봤듯이 겨울부터 해서 지금도 우리대학 곳곳에서 까치가 보인 다. 특히 이른 봄 즈음에 해 지기 전에 폭풍의 언덕과 국제관을 바라보면 수십 마리의 까치들이 풀 주위에 모여 있거나 줄을 이루어서 서있는 등의 다양한 풍경 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필자도 최근에도 화학관 입구에서 까치둥지가 있는 것만 같은 아기 까치의 소리를 들으면서 마치 우리 학교의 상징인 듯 익숙해짐을 느낀 다. 포스테키안 대부분이 학업 등으로 여러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까치처 럼 자유로우면 어떨까 생각을 해보았다. 우리학교에서 볼 수 있는 까치는 대부 분이 배가 통통하게 나와 있고 배 부분 이 하얗고 검은색을 띄고 있다. 까치의 색채부터 보면 하양과 검정의 극과 극의 색이 이루는 고전적인 조화로 평온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누구도 까치의 검 은 색을 보고 죽음을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마음의 안정을 줄 뿐만 아니라 까치의 배를 보면 자신이 원하는 대로 생존을 하면서 사는데 배부르게 산다는 것이 부럽다는 느낌을 준다. 우리 학교 가 자연적이어서인지 먹이가 많아 까치 들에게는 좋은 환경일 것이다. 반면에 우리는 학생 시절을 지나면 수많은 경쟁 을 해야 한다는 것에는 대비가 된다. 사회적으로도 까치는 서로 떼를 지어 이동하고 또한 우리들이 까치 근처에 있 어도 종종 도망가지 않을 때도 있다. 서 로가 같이 모여 다니고 생존의 위협과 같은 걱정이 없이 산다는 것이 부럽다고 생각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인간은 사 회적인 동물이라고 말했지만 생각해보 면 오히려 까치보다 부족함이 많지 않을 까. 실험을 할 때에도 조교나 교수님의 눈치를 볼 필요가 있고 심지어 봉사를 할 때도 지시자의 말을 지켜서 눈치를 봐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까치는 원하 는 곳이든 날아갈 수 있다. 떼를 지어 함 께 나아가면서 더 높은 곳을 향해 날아 가고 자유롭게 날아다닌다는 인간의 사 회 구조와는 다른 자유로운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이 상당히 부럽게 느껴진다. 더욱이 까치가 언덕에서 보이는 것과 대조적으로 우리 대부분의 일상은 78개 의 계단을 오르내리고 직선으로 공학관 들이 나열된 길을 걸으며 수업을 듣고 점 심시간에는 오아시스에서 단조로운 줄을 서서 기다린다. 까치들의 눈에서는 우리 의 모습이 마치 여우와 두루미에서 여우 가 보는 모습이 아닐까? 물론 탈피하라 는 것만 강조하는 것은 아니다. 가끔 신 세한탄을 하면서 생각을 할 수 있겠지만 일상을 되돌아보고 까치가 원하는 곳으 로 날아갈 수 있듯이 나무보다 큰 숲을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는 것이다. 인간 자체가 동물과 다른 자유의지를 가졌다고 보통 해석한다. 그럼에도 까치 를 보면 오히려 인간보다 더 많은 자유를 가진 동물이지 않을까하는 사색에 잠긴 다. 장 폴 사르트르가 인간은 자유 그 자 체다 라는 말을 했는데, 일정에 힘들어 치여 살고 있다면 까치를 생각하며 자신 을 되돌아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까치를 보기 힘들 텐데, 까치 는 아기자기하면서도 우리에게 자유를 찾게 하는 희망의 동물이지 않을까. 박태수 / 화학 14 독자리뷰 361호의 개인의 공간이 미디어의 영역까지 라는 기사를 읽고 스마트폰이 생기면서 우리 사회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킨 것은 타인과의 무선 통신보다는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정보 검색일 것이다. 인터넷에 무엇인가를 검색하면 가장 먼저 뜨는 정보는 먼저 그 무엇인가를 경험했던 블로거들의 리 뷰이다. 블로거들의 주관적인 글들을 무의식적으로 객관적인 정보라고 받아 들이게 되는 것에 회의를 느낀 필자는 이 기사를 유심히 읽게 되었다. 우선 본 기사에서 블로그의 정의를 써두어 블로그를 모르는 사람이 접했을 때 알 수 있게 한 것은 매우 좋은 것 같 다. 그렇지만 개인적인 성격을 가진 블 로그가 어떤 경우에는 대형 미디어 못 지않은 힘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1 인 미디어 라고도 부른다 라는 구절만 으로는 과연 그저 검색으로만 노출되는 블로그 글들이 TV를 틀기만 해도 나오 는 정보들의 샘인 대형미디어 못지않은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 그리고 파워블로그에 대해서 나오는 데, 파워블로그의 선정방식이 파워블로 그의 막강한 영향력 및 소득보다 먼저 나왔다면 파워블로그의 영향력 및 소득 을 공정한 선정방식의 결과로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아쉬웠다. 또한 스마트폰의 상용화에 의해 검색을 자주 하게 되고, 이에 의해 블로그도 활 성화되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우리나 라에 본격적으로 스마트폰이 상용화가 된 년도가 2009년이니 2009년 이후를 기준으로 한국인 블로거를 대상으로 구 한 블로거의 연봉 데이터였다면 더욱 신뢰할 만 했을 것 같다. 파워블로그의 마케팅이 경제구조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을 실제 블로거의 예시를 든 것은 파워블로거가 1인 미디 어 기업이 됨을 적절히 보여준 것 같다. 또한 이러한 파워블로거들의 힘을 중소 기업들이 활용하는 것은 더욱더 블로그 의 영역이 미디어의 영역이 됨을 보여 주는 것 같다. 또한 파워블로그의 긍정적인 면뿐만 아닌 부정적인 면을 들춰보는 것도 좋 았다. 블로그의 글들은 매우 주관적임 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가 상당히 신뢰하 고 있다는 것을 악용하여 블로거들이 자신의 이익만 챙기는 것은 필자와 같 이 생각하는 독자들의 공감을 충분히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이러한 파워블 로그들의 문제점이 자신의 영향력을 악 용하는 파워블로그들의 글을 제일 상단 에 노출시키는 포털사이트와 파워블로 그들의 글을 맹신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있음을 알리고 파워블로그의 힘들이 순 기능을 할 수 있으려면 사회적으로나 그저 소비자인 우리에게도 책임이 주어 진 다는 점을 강조했다면 더욱더 깊이 가 있는 기사가 되었을 것 같다. 정진아 / 화학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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