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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NO.710 Issue 20대를 위한 카셰어링 렌트카보다 편하고 빠르고 저렴한 카셰어링 사용법 Culture 지니어스가 되는 방법 <더 지니어스>는 우리 모두를 지니어 스(가 된 듯한 기분으)로 만들어준다 interview 착해서 성공한 그, 유연석 칠봉이는 착해서 망했지만 유연석은 착해서 성공했다 issue 평범한 멋짐, 놈코어 베이직한 맨투맨, 단순한 운동화, 그냥 청바지. 평범한듯 스타일리시한 패션 트렌드 놈코어 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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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ver Model Editor 이정섭 photographer 배승빈 lunaportrait.com Hair & makeup 정현영 김수현 동국대 산업시스템공학 11 자기소개 부탁한다 저는 공대생이지만 광고인을 꿈꾸는 광고기 획자 꿈나무예요. 그래서 현재는 애드파워라 는 대학생광고연합동아리에서 열심히 활동 중입니다. 저는 운동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수영만은 정말 좋아하고 몸집은 작은데 체력 은 무한 체력이에요. 또 유쾌한 성격이지만 프로젝트를 할 때는 객관적으로 비판도 많이 하는 편이라. 뭔가 아수라 백작 같네요. 흐흐 이것저것 많이 도전해보는 분으로 알고 있다. 올해 재밌었던 일 하나 소개해달라? 많이 하지는 않지만 (큰 거 하나를 오래 하 는 편이에요..하하하) 올해 초 대학생 해외 탐 방 프로젝트 잡코리아 글로벌 프런티어 10기 로 600만원을 지원받아 유럽을 다녀왔어요. 한글의 모아 쓰기 특성을 살린 제품을 저희 팀이 직접 제작해서 영국, 네덜란드로 배포 를 떠났었죠. 대학생들이 해보고 싶다는 것 다 해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밀어주셔서 감동도 많이 받고 더 열심히 해서 성공적으 로 배포하고 돌아왔습니다. 본인의 인생 모토가 있다면? 가장 최악인 순간을 기회로 삼아라! 정도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람 관계이든 어떤 일을 할 때든 이 일이 나한테 왜 벌어졌지? 라고 많이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그때, 그대로 당하지 않고 역으로 해내면 정말 좋은 결과 들이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사람들과의 관계 에서 이렇게 생각하려고 많이 노력중이에요!! 인생의 꿈은 무엇인가? 일단, 한 번이든 두 번이든 일등석을 공짜로 타고 해외를 다니고 싶어요! 단순히 얻어타 고, 뺏어 타는게(?) 아니라 그렇게 초대될만 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이에요. 또 돈이 없어서 유지가 안 되는 재미있는 프로 젝트들을 발굴하고 유지시키는 사람이 되고 싶은 게 꿈이랍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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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6 ON THE ROAD 잘 버려야 한다 20 WEEKLY NEWS 한 주간 대학가 소식 22 PEOPLE 소문의 주인공! 이 사람들을 주목하라 24 MISSION IMPOSSIBLE 미션을 수행하면 선물이 쏟아진다! 26 place 구름 위 고래 마카롱 <민트고래> 28 PICK UP 이번 주 주목할 영화, 만화, 음악 등 34 issue 카셰어링 면허와 몸만 있다면 싸고 빠르고 편리한 카셰어링 36 issue 평범한 게 유행이라고? 옷장 앞에서 울상 짓고 있는 가엾은 당신 새로운 패션 트렌드 놈코어 를 만나보시라 38 culture 지니어스가 되는 방법 <더 지니어스>는 우리 모두를 지니어스(가 된 듯한 기분으)로 만들어준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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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42 listicle 우리를 매혹시킨을 타게 하는 이제훈의 7가지 얼굴 44 HI THERE 양기가 부족해 <학교 안 음기 방지 조형물> 48 STYLE 대학내일이 만난 중앙대 패셔니스타 52 GEEK 제 1회 추계멍림픽을 개최합니다 <전기호 프로젝트> 54 INTERVIEW 배우 유연석 칠봉이는 착해서 망했지만, 유연석은 착해서 성공했다 58 LOVE LETTER 폭력적인 남친을 고치고 싶어요 60 THINK 취미는 소설이라 하네 S VOICE 말로만 글로벌 캠퍼스 64 CAMPUS CAREER 기업분석 아직 안했니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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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발행 편집인 공동 대표 본부장 콘텐츠팀 학생리포터 프리랜서 디자인 마케팅 2팀 마케팅 3팀 마케팅 4팀 기획지원 20대연구소 SNS전략제안연구소 E-BIZ팀 경영지원팀 인턴 마케팅리베로 유니파일러 사진 인쇄 편집국 홍보 마케팅 팩스 장명국 유영기 김영훈 김창배 팀장 이정섭 에디터 전아론 정문정 홍승우 이혜민 기명균 김슬 이민석 조아라 김혜원 기획팀 고영훈 김규원 김세림 김준용 김지희 박수현 박종일 박희태 윤종희 임종혁 장나래 전수현 한수현 허예지 문화팀 김민정 김상연 박혜주 양주연 정하영 김병철 이승재 김기형 김덕화 음현주 팀장 김해정 / 디자이너 윤희선 팀장 이동선 / 멘토 이성진 / 책임매니저 차정기 김동주 진우경 김현 승 이혜정 / 책임에디터 육진아 / 선임매니저 방수진 이수지 / 매니저 신가은 남승혁 명범준 양상범 박종남 이성진 / 에디터 김효선 / 사원 권가람 박정은 송승화 홍선아 윤소현 김태진 이현우 김애리 전단비 김다은 팀장 박강두 / 부팀장 김범준 / 멘토 박배길 이수이 황정은 / 책임매니저 강국현 / 매니저 신현정 김영현 허이슬 강희은 김민아 / 에디터 임영화 / 사원 권예빈 김규태 팀장 이태영 / 멘토 탁귀영 김부진 / 책임매니저 조인천 김종원 김지혜 김우준 / 책임에디터 신청 / 선임매니저 조은주 / 매니저 안길상 유제문 이지연 유호정 권수인 홍보미 박준하 김예림 황혜원 문왕기 신예지 김이슬 김예지 윤정심 육혜진 박미소 나현아 유진혁 박지연 최규성 조소라 홍성우 유리나 / 사원 신재영 우병조 한희진 김형민 손유리 송태광 책임매니저 이윤경 소장 박진수 / 수석연구원 김영기 / 선임연구원 호영성 / 책임연구원 송혜윤 / 연구원 문송이 / 자문위원 신익태 소장 정은우 팀장 권판진 / 멘토 김창배 / 매니저 임남훈 박준이 하윤희 김부록 장정림 강영희 김영현 김상호 한상훈 오승천 고은영 우창수 허현 강주빈 김미연 곽은미 임청 이은주 팀장 박지호 / 멘토 김소연 / 매니저 박옥인 문미경 김찬우 최푸름 박가연 최수아 구지은 김다혜 신예지 서해지 권민희 정다혜 박소영 김소연 유다정 나윤정 노정현 김민주 이선우 박수진 조현상 최은원 이상엽 주완 이정민 서명진 채수빈 오은정 최영배 이동민 이준호 송은주 이수웅 류다혜 연혜인 김다은 김소연 문나영 서은영 이광민 최지은 한은지 유안진 강두언 김태헌 안유라 이영길 이영은 이현정 정수환 한지흔 스튜디오 집 (STUDIO ZIP) 프린피아 등록번호 서울다 등록일 1999년 7월 9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2가 대학내일 Studio-N (주)대학내일 홈페이지 20대 연구소 홈페이지 매주 월요일 서울 시내 주요 장소에서 대학내일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서울 시내 주요 배포처 (전국 140개 대학에 매주 배포됩니다.) 전국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카페베네 매장에서도 대학내일을 만나 실 수 있습니다. 강남 종로 신촌 부산 기타 김영편입학원 이익훈어학원(본관) 월스 트리트인스티튜트 파고다어학원 JRC 중국어학원 YBM어학원(TOEFL) 이얼싼 중국문화원 메가HRD교육센터 박정어학 원(강남 본원) 미쏘(강남점) 코오롱패션산업연구원 JRC중국어학원 테스트와이즈 시사일본어 YBM 종로 ELS센터 파고다어학원 종로편입학원 YBM 중국어학원 고려중국어학원 YBM 신촌점 파고다어학원 토즈(아트레 온점) 와우패스 금융학원 미쏘(이대점) 파고다어학원(서면점) 파고다어학원(부산대 앞) 남도학숙 미쏘(홍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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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On The Road Editor 기명균 바람이 차가워졌다. 해가 짧아 서인지 머리가 희끗희끗한 사진사의 마음은 약간 조급해 보인다. 퇴직하고 나서 취미로 잡게 된 카메라지만 대충 하지 않는다. 빠르게 사라져가는 빛을 놓칠세라, 서둘러 셔터를 누른다. 그의 말처럼, 사진은 빛이 생명이니까. 잘 버려야 한다 사진은 언제부터 찍으셨어요? 5년 정도 됐어요. 취미지만 어영부영 하는 건 아니고, 열심히 찍고 있어요. 한국사진작가협회에 등록하는 게 목표거든요. 촬영대회나 공모전에서 상을 타거나 입선하면 점수를 주는데, 50점을 채워야 작가로 등록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져요. 이제 몇 점 안 남았어요. 취미 생활도 목표를 세워서 하시는 걸 보니 젊을 때도 열심히 사셨을 것 같아요. 일반 행원에서 시작해 지점장이 되고 나서까지 25년 동안 일했어요. 남들 다 그렇듯 IMF 때 나왔죠, 아무런 준비 없이. 사진은 조계사, 구청 동아리, 중앙대 평생교육원 등 다니면서 차근차근 배웠어요. 목표 달성하고 나면 좀 허무할 텐데, 다른 취미 또 안 찾으세요? 전혀요. 지금은 새로운 걸 찾아 나서는 것보다 갖고 있는 걸 잘 버리는 게 중요한 때인 것 같아요. 욕심 부리지 말아야죠. 제가 원래 종교가 없었는데, 법정 스님을 너무 사랑해서 불교를 믿게 됐어요. 무소유, 좋잖아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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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Campus Calendar 놓치면 서운한 대외활동 리스트 Editor 박수진 9.18~10.16 루이까또즈 루이지엔 4기 모집 루이까또즈에서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루이 지엔 4기를 모집한다. 루이지엔은 루이까또즈의 대외활동으로 매년 특별한 콘셉트로 진행된다. 이번 루이지엔 4기는 상상력 을 놀이에 담자 라는 콘셉트 아래 자유로운 창작물로 크리에이 티브 트럼프 를 제작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 우리숲 수필 UCC 공모전 soopcontest.net 문학의 집 서울과 유한킴벌리가 인간과 자연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숲 수필 UCC 공모전을 연다.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 이라면 누구든지 응모할 수 있다. 지원자는 숲 공원 산 등의 자연을 주제로 하여 수필을 쓰거나 UCC를 제작하여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9.29~10.29 AK 플라자 백화점 서포터즈 PAM 8기 모집 cafe.naver.com/akplazacafe AK 플라자가 유통과 패션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 로 대학생 서포터즈 PAM 8기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파워 블로거, 아트 디렉터, 마케터로 총 세 가지다, 주요 활동 내용은 현업 마케팅 참여, 온 오프라인 홍보 등이며, 우수 활동자에게 는 장학금 및 인턴 지원 시 가산점이 주어진다. 7.30~ 제2회 정부 3.0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문화체육관광부, 청년위원회, 동아일보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제 2회 정부 3.0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연다. 문화데이터란 도서, 문화유산 등 공공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뜻 한다. 공모 부문은 문화데이터의 상품화 사례, 활용 아이디어의 제안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이 지급된다 ~10.31 아모제푸드 제12회 외식 아이디어 공모전 아모제푸드에서 최초로 시작하여 최고로 만든다 는 주제로 제 12회 외식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든지 외식사업 혹은 아이템 아이디어, 인쇄광고 디자인 중 하나의 부 문을 선택하여 참가할 수 있다.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9.1 ~ 11.7 잡코리아 웰던투 글로벌 프런티어 11기 모집 frontier.welldone.to 잡코리아에서 대한민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탐방 지원 프 로그램 웰던투 글로벌 프런티어 11기를 모집한다. 3인 이상의 팀 으로만 지원이 가능하며, 지정 주제 또는 자유 주제로 해외 탐방 기획서를 작성하여 경쟁 PT를 하는 것이 미션이다. 결선에 선발 된 15개의 팀에게는 해외 탐방 지원금 600만 원이 수여된다. 9.15~ 삼성 미래디스플레이 아이디어 공모전 contest.samsungdisplay.com 삼성디스플레이에서 국내외 2년제 이상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 으로 2014 삼성 미래디스플레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디스플레이의 기능과 형태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자유로운 상 상을 찾는 이번 공모전은 기술 아이디어와 제품 디자인의 두 부 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8 대외활동 캘린더는 네이버 커뮤니티 스무살의 성장파트너 아웃캠퍼스 cafe.naver.com/outcampus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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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Weekly news 대학생이 알아야 할 한 주 소식 Editor 조아라 News 02 총장님 물러나주세요 총장 퇴진 운동 벌이는 청주대학생 교수 떴다 떴다 과자 배 질소 과자 이어 붙여 한강 건넌 대학생 3명 News 01 더는 총장님에게 대학을 맡길 수 없습니다! 70년 전통 의 청주대학교가 요즘 총장 퇴진 운동으로 시끌시끌해. 지난 18일 총학생회는 김윤배 총장의 퇴진에 관해 학 생총회를 열었고 재학생 약 6000명(주최 추산)의 찬성 을 이끌어냈어. 또 29일엔 학생 교수 200여 명이 총장 은 물러나라 라며 학교 정문부터 세종시 소재 교육부까 지 10시간 넘도록 도보 행진했지. 원인은 총장의 독불장 군식 행정과 각종 비리 의혹 때문. 특히 학교 적립금이 3000억 원에 달하는데도 8월 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으 로 지정되자 학생들의 반감이 극에 달했어. 배후에는 학 교 설립자 후손으로 이뤄진 재단 이사진에 있다는 의견 이 있어. 유지상 총학생회장(청주대 경영학 09)은 김윤 배 총장이 재임한 12년 동안 교육의 질이 낮아졌고 결국 부실대학이란 오명을 얻었다 며 민주적인 방법으로 총 장을 선출하자 는 입장이야. 김윤배 총장은 1일 국회 국 정감사 증인으로 설 예정. 학생들의 뜻이 관철될지 더 지 켜봐야겠어. Editor 조아라 박종일 학생리포터 질소를 샀는데 과자가 덤으로 왔다는 말, 우리나라에선 괴담이 아닌 현실이라는 사실! 다들 한 번쯤 과자 봉투를 뜯으며 새어나오는 질소에 눈물 흘린 적 있겠지? 이에 열 받은 박현수(단국대 졸업), 유성호(공주대 전기 08), 장성택(경희대 경영 09)씨는 과자 160개를 이어 만든 배를 타고 9월 28일 한강을 건넜어. 평소 즐겨 먹던 국산 과자가 양에 비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해서 낸 아 이디어래. 장씨는 처음 스스로도 진짜 한강을 건널 수 있을까 싶었는데 실제로 성공한 후엔 이 게 진짜 된다는 사실에 나도 놀랐다 며 소비자의 마음이 국내 과자 업계에 전해지길 바란다 고 말했어. 과자로 만든 배를 타고 한강을 건너는 데 성공하자 사람들은 목숨을 걸고 제과회사에 대항하다니 라며 응원하거나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는 질소 포장 이라며 과자 회사에 일침을 놓 기도 했어. 앞으로도 이런 유쾌한 프로젝트가 더 늘어나길 기대해. 김세림 학생리포터 한 줄 NEWS 1. 가천대 무알콜 축제 선언. 총학생회는 건전 하게 놀자, 학생들은 심심하다 2. 양성평등연대 김동근(경희대 포스트모던 08) 대표는 생리공결제 폐지해달라며 1인 시위 중. 3. 충남대 동아리연합, 전체 지출(302만 1390 원) 중 절반을 회식비로 썼다고 해서 논란. 맛집 동아리인가봉가. 내가 공부를 못 하는 이유 대학 10곳 중 6곳, 도서관 좌석 턱없이 부족해 News 03 중간고사가 다가오는데 도서관 자리는 충분해? 얼마 전 교육부가 낸 대학 도서관 좌석 수 현황 을 보면 대 학 336곳 가운데 202곳이 학생 정원의 20%도 채 수용하지 못했어. 게다가 현재 전국 대학의 도서관 좌석 당 학생 수는 평균 5.5명. 학생 5명이 한 좌석을 함께 쓰는 셈이지. 시험 기간마다 도서관에 자리가 없어 빈 강의실을 전전했던 이유가 따로 있는 게 아니야. 특히 극동대는 좌석 한 곳을 32.6명이 함께 쓴다니 시험 기간엔 정글이 따로 없겠어. 대학들은 책 사는 데도 돈을 아낀 모양이야. 대학 한 곳당 도서 구입비는 9억 6000만원(2013년 기준). 3년 전보다 평균 4000만원이 줄어들었어. 게다가 재학생 1만 명 이상의 사립대 중 울산대, 조선대 등 하위 10곳의 학생 1인당 도서 구입비는 한 해 평균 3만 8000원에 불과했지. 도서관엔 자 리도 책도 없는데 공부만 열심히 하라니, 학교가 원망스러운 순간이네. 김지희 학생리포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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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Weekly Ho people 화제의 인물들 Editor 홍승우 주목받는 사람들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사람들, 그 이유가 궁금하시다고요? 유행에 굉장히 뒤떨어지시는군요. 1주일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인물들을 소개합니다. 눈여겨보시기를. 죄송합니다.. <SNL 코리아>의 극한직업 편 을 자주 봤던 시 청자라면 이 카카오톡 화면을 자세히 볼 것. 상황 은 이렇다. 유병재는 장동민에게 친누나의 결혼 축 하 영상을 찍어 달라 요청하고, 장동민은 흔쾌히 이를 받아들인다. 하지만 누나에게 보내야 할 카톡 을 실수로 장동민에게 보내고 마는데... 장동민 의 말대로 극한직업 은 단순한 연기가 아니라 실생 활 그 자체인지도! 생일 축하를 하나도 안 고마워하고 웃 지 않는 구라가 난 좋다. 비실용적인 케이크 필요 없다고.. 폴스미스 양말이 나 한 켤레 사달랜다 ㅋㅋㅋㅋ 축하한다 생일 ㅋㅋ 역시 김구라라고 해야 할까? 케이크를 본 김구 라는 마치 에이 이건 뭐야~ 아 요즘 누가 이런 거 먹어 라고 대꾸했을 것만 같다. 새로고침을 할 때마다 랜덤으로 이미지를 한 개씩 보여준다는 사이트를 어느 게시글에서 소개했는 데 가본 사람들이 죄다 댓글에 야한 사진만 나온 다 고 난리였다. 아니 그런 부도덕한 사이트가 있 단 말야? 하고 의분에 차서 방문해봤는데 하지만 호란은 결국 야한 사진 대신 쉘든 사진 이 떠서 실망했다는 후문. 실제로는 주로 야한 사 진 아니면 음식 사진이 뜨니까 여러분은 걱정 놓으 시길. *-_-* (사이트 주소는 10000img.com) 난리 난 사람들 음주운전 현정화 레전드 만남 앞두고 이게 무슨 일? 얄궂은 운명의 주인공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내고 선수 촌장 에서 물러난 현정화. 또한 지난달 25일에는 리분희 조선 장애자체육협회 서기장 역시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 려졌는데, 이 둘은 알다시피 영화 <코리아>의 실제 주인 공들이다. 23년 만에 레전드 만남이 성사되나 했더니만. 소시 탈퇴 제시카 결국 중요한 건 멤버 간의 신뢰가 무너졌다는 점. 제시카는 퇴출당했다 고 표현했고, 소속사는 제시카 가 사업을 선택했다 고 발표했다. 서로 주장하는 바가 확연히 달라 각 측의 잘잘못을 가리기는 어려운 상황이 다. 하지만 제시카와 나머지 멤버들간의 신뢰는 무너진 상태라 다시 소녀시대가 뭉칠 가능성은 낮다는 것. 편파 판정? 손연재 성적은 점점 Up, 인기는 점점 Down 손연재에 대한 누리꾼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세계무대에 서 점점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그녀를 응원하는 팬도 많 지만, 반대로 실력에 반해 점수를 후하게 주는 편파 판정 이 지나치다는 입장도 강해지는 추세. 국민들이 그렇게나 좋아하는 금메달까지 땄는데 왜 악플은 늘어나는 걸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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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Mission i mpossible Editor 홍승우 독자참여 코너 지난 Mission 세로 드립을 시전하고 반응을 살펴라! 이것은 실제 상황! 대학내일의 미션을 수행하라! 미 션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요원은 대학내일 지면에 노출되는 영광과 함께 푸짐한(?) 선물을 받게 될 것 이다. 도전하라! 미션 컴플리트. 김산성 요원 이주의 Mission 대학내일 표지모델처럼 사진을 찍어라 (미모 필요 없음, 남자도 상관없음) 묘하게 웃기거나 신기하게 어울리거나 아니면 의상, 자세, 표정, 배경 등이 미칠 듯한 싱크로율을 보이면 OK! SuBin Cho 요원 문성은 요원 미션 수행 작품은 대 학내일 페이스북 univtomorrow에서 해당 게시물에 댓글을 달아주세 요. 심사를 통해 선정된 주인 공 3분께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보내드립니다. 1등 : 하프갤런(6가지 맛), 2등 : 패밀리(5가지 맛), 3등 : 쿼터(4가지 맛) 24

25 Cover대학내일 표지 담당자 메일 covermodel 대학내일 홈페이지 Modelwww.naeilshot.co.kr 대학내일의 표지는 매주 보통 대학생이 장식하고 있습니다. 표지모델에 직접 지원하셔서 말이죠. 물론 외모를 볼 때 아주 보통 은 아니지 않느냐는 반론이 있긴 한데, 약간 그런 감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연예인이나 프로 모델을 찍는 건 아닙니다. 친절한 촬영팀이 기다리고 있으니 한번쯤 지원해봐도 밑질 건 없습니다. 모델로 선발되시는 분들에게 정당하게 촬영비(10만원)도 드린답니다. 많은 시간 빼앗지도 않아요. 순전히 착취는 아니고 약간 착취입니다. 외모가 괜찮은 편이라든지, 스타일이 좀 된다든지. 아니면 무조건 좀 해야겠다든지. 그런 분이 있다면 지원 바랍니다. 친구 추천도 좋습니다. 담당 기자 메일로 covermodel 성함과 연락처, 사진 몇 장을 보내주세요. 41

26 Weekly Place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바로 그 장소 김지희 학생리포터 Photo 심동섭 학생리포터 왜 민트고래 예요? 사장님이 답했다. 성실함을 나타내는 파란색과 따뜻함을 나타내는 노란색이 합쳐 나오는 색이 민트이고, 고래는 미지의 세계를 표현하니까요. 문화놀이터 민트고래는 따뜻하고 성실한 사람들을 품으며, 미지의 길을 개척하자 는 의미로 운영 중인 곳이다. 이곳의 상징을 빼다 박은 고래롱은 하루에 90~120개 밖에 나오지 않는 고래 모양 수제 마카롱. 특히 민트초코와 새로 나온 티라미슈 맛이 으뜸이다. 입에서 바 삭거리다 사르르 녹는 오래오 머랭쿠키와 달지 않은 아몬드 비스코트를 포함해 이곳의 수제 과자들은 나온 지 48시간 동안만 판매한다. 컵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커다란 핑크 색 솜사탕을 얹어주는 구름라떼는 솜사탕을 뜯어 먹다가 라떼에 집어넣어 마시면 된다. 밤이 되면 이 곳은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의 공간이 된다. 인디, 버스킹 밴드를 상시 섭외 하여 공연을 열고 전시회나 플리마켓, 영화제도 활발하게 운영한다. 낮 12시부터 밤 12 시까지 열며, 연중무휴다. ADD 대구 남구 대명 5동 37-1 지하 1층 TEL 구름 위 고래 마카롱 대구 민트고래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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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Weekly Pick Up 픽업한 이주의 문화 소식들! Food 매워도 다시 한 번 GS25 홍라면 몇 년 전까지 내 최고의 라면은 육개장 사발면이었다. 하 지만 참깨라면, 불닭볶음면 등 변종이 등장했고 심지어 짜 파구리라는 돌연변이 협동체까지 나타났다. 라면의 춘추전 국시대인 이때, 품격 있는 라면 하나가 커밍아웃했다. 음식 CEO로 성공한 홍석천의 브랜드를 입힌 GS25의 홍라면이 바로 그것. 매운치즈볶음면과 매운해물볶음면 두 가지 맛으 로, 청양고추보다 10배 매운 베트남 고추를 사용했다고 한 다. 큰 부담 없는 가격 1400원으로 극한의 매운맛을 느껴 보라. 뒤늦게 우유 1병 찾지 말고 미리 준비해두는 센스는 필수. 김상연 학생리포터 Movie 결혼은 연애처럼 연애는 결혼처럼 나의 사랑 나의 신부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영화는 명작 로맨틱 코미디가 될 뻔 했다. 신혼부부가 결혼 이후 겪는 감정의 변화를 유쾌하게 펼쳐낸 이 영화는 생활 습관의 차이 부터 점점 다른 여자가 눈에 들어오고 첫사랑이 생각나는 일련의 상황까지 현 실감 있게 보여 준다. 연애 기간이 길어지면서 서로의 존재가 일상이 되어 사 소한 일로 다투게 되는 모습은 오래된 연인들과 비슷하기에 결혼해본 적이 없 는 사람도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이 영화에서 가장 현실감이 없는 부 분은 배우들이 아닐까. 신민아는 늘어진 추리닝을 입고 신경질을 부리는데도 여신 포스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아무리 미운 짓을 해도 미울 리가 있나. 조정석은 속 좁은 남편을 너무나도 사랑스럽게 연기해 그의 표정 하나하나에 웃음이 빵빵 터진다. 다만 모든 이야기가 기승전 사랑해 미영 으로 끝나는 점 과 몰입을 방해하는 편집이 아쉽다. 제대로 오해를 풀지 않고 미안, 미안 하 며 황급히 싸움을 마무리할 때처럼, 감동을 받으려다가도 찜찜한 구석들이 마 음에 걸려 주춤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로맨틱 코미디를 조하하는 관객이라 면, 한바탕 딱 웃기 좋다. 양주연 학생리포터 개봉 10 월 8 일 Game 염소가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Goat simulator 제작진은 말한다. 이 게임을 10달러에 사느니 차라리 그 돈 으로 염소를 사라고. 그러나 그들은 발매 10분 만에 개발비 전액을 벌어들였다. 정식 이름 대신 모두가 미친 염소 게임 이라고 부르는 염소 버전 <GTA> 되시겠다. 이 게임의 목적 은 단 하나. 주위의 걸리적거리는 모든 것을 파괴하는 것. 자 동차, 건물, 사람, 심지어는 같은 염소까지 내가 조종하는 미 친 염소에게 걸리면 무협소설 속 엑스트라처럼 가볍게 날아 가버린다. 모바일로 출시된 이 게임의 가격은 염소 반 토막 을 살 수 있는(?) 단돈 5달러. 등하굣길에 차가 막힐 때면 염 아일체 의 마음으로 모바일 속의 차량이라도 날려버리자. 정하영 학생리포터 감독 임찬상 출연진 조정석, 신민아, 윤정희, 서강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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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Weekly Pick Up Movie : 한 줄 영화 평 A + 실화와 픽션의 완벽한 조 화, 영화 <변호인>이 떠오른다 - 박혜주 학생리포터 A 현실 같은 영화, 더 더 영화 같은 현실 - 김민정 학생리포터 Festival 야무지게 먹어야지 2014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 먹는 거라면 자신 있다. 먹방 강자 하정우, 먹방 여신 박수진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맛깔 나는 음식은 TV 속 화면에만 존재한다는 거. 만져봤자 찌릿찌릿 전기파만 온다는 거. 이제 눈으로 먹기는 지 쳤다. 더 이상 대리만족으로 만족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해 음식 전문 채널 올리브 TV가 작년에 이어 <2014 올 리브 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낮 타임에는 <테이스티 로드>에서 소개됐던 맛집 10곳을 체험하는 행사가, 밤 타임에는 랩 지니어스 산이가 함께하는 힙합 무대와 요리 지니어스 올리브 쇼 셰프들의 음식을 맛볼 수 있 는 게스트로 펍 (11일)이 준비되어 있다. 12일 밤에는 팔도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한식대첩 스페셜 (12일)이 푸드 스페셜리스트들을 기다린다. 밴드 딕펑스가 야외에서 꾸미는 흥겨운 공연에 각종 문화 체험과 프레시 마켓까지, 홈쇼핑 부럽지 않은 알찬 구성! Day time 4만 5000원, Night time 5만 5000원으로 작년에 비해 가 격이 껑충 뛰었지만 무한 제공되는 맥주로 뽕을 뽑으면 남는 장사 다. 대군들이여, 야무지게 먹고 마실 준비되 었나? 배 속을 비우고 10월 11일, 12일 여의도 서울 마리나로 모이자. 박혜주 학생리포터 Exhibition 대학내일 잊기 없기 어바웃북스 잡지라곤 대학내일 밖에 모르는 너란 바보 이 전시에 가면 세상 에 이렇게나 잡지가 많았어?! 하고 깜짝 놀랄 것이다. 독립출판물들의 축제 어바웃북스 전시는 잡지뿐만 아니라 독립출판 이란 이름 아래 동 화집, 사진집, 엽서, 시집 등 모든 출판물을 다룬다. 독립출판물이란 출판 사나 회사를 통하지 않고 자신들의 힘으로 만든 것으로, 쉽게 말해 팔기 위해 만든 잡지가 아니다. 시중의 잡지처럼 매끈하지 않은 대신 솔직하 다. 그 출판물만의 정체성이 뚜렷이 드러나는데다 글 하나하나에도 정성 이 느껴진다. 대충 흘깃 보고 어설프다 얕보지 말자. 독특한 제목에 이끌 려 집어 들었다가 그 자리에 퍼질러 앉아 잡지를 읽고 있는 자신을 발견 할지도 모른다. 올해 전시에서 나의 눈에 띈 잡지는 <서울 채집>, <9여친 2집>, <The Kooh>. <The Kooh>는 십 만 덕후 양병을 목표로 하는 잡지로 전 세계 인구가 70억이라면 70억 명의 덕후가 있다 며 다양하고 유니크 한 덕질을 모아놓았다. 전시를 보다가 마음에 드는 출판물이 있어서 고민된다면, 그 자리에서 당장 살 것. 나 중에 사야지 하며 돌아 나왔다가 시중에서 홈페이지도 찾지 못했던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이다. 가능하다면 시간을 오래 두고 전시를 보기를 권한다. 텍스트 사이를 마음껏 유영하면서 집 나간 영감과 감성을 충전하도 록. 10월 25일까지 홍대 KT&G 상상마당 갤러리 2층. 양주연 학생리포터 제보자 감독 임순례 개봉 상영 중 애나벨 감독 존 R. 레오네티 개봉 상영 중 맨홀 감독 신재영 개봉 10월 8일 에코 C 영화는 무섭지도 않은데, 괜히 맨홀만 무서워지는 - 김상연 학생리포터 C 당신의 정신 건강을 위해 이 영화는 스킵하세요 - 김민정 학생리포터 B + 외계인과 대단한 우정을 쌓은 하룻밤, <비포 선라이즈> 우정편? - 박혜주 학생리포터 B + 감독 데이브 그린 개봉 10월 8일 A + 다음 시리즈도 부탁해 - 김민정 학생리포터 A - 나가고 싶다, 집에 가고 싶다, 울고 싶다 - 박혜주 학생리포터 갑작스러운 유대감 형성이 당황스러웠지만, 귀여우니까 괜찮아 - 정하영 학생리포터 30

31 Weekly Pick Up Webtoon 꿈의 웹툰 어벤져스:일렉트릭 레인 한국에서 마블 히어로 영화의 인기가 아무리 높다 하더라 도, 비싼 데다 찾기 어려운 마블 코믹스를 읽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이제 극장에 가지 않고도 어벤져스를 쉽게 만날 수 있게 됐다. <어벤져스:일렉트릭 레인>은 최초 로 시도되는 어벤져스 웹툰. 배경이 한국이라는 것과 화이 트 폭스 라는 한국 히어로의 등장이 눈에 띈다. 공개된 예 고편만으로도 흥분과 우려로 반응이 나뉘고 있지만, 기존 웹툰 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스케일과 소재를 다룬다는 것 자체로도 충분히 볼 가치가 있다. 10월 10일부터 매주 금요일 다음(Daum)에서 한국형 마블의 탄생을 지켜보자. 김상연 학생리포터 Item 읽지 마세요, 머리에 양보하세요. 알라딘 책베개 과거 우리 반에 항상 두꺼운 양장본을 들고 다니는 친구가 있었다. 언뜻 봐선 책을 참 좋아하는구나 싶었지만 그 친구 에게 그 책은 베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친구 가라 사대, 양장본은 책 표지가 뺨에 잘 달라붙지도 않고 두께 도 적당하며 감촉 또한 일반 책들에 비해 푹신하다고. 사실 누구나 한두 번쯤은 책을 베고 잠들어 본 경험이 있을 것 이다. 책을 읽다가, 수업을 듣다가, 과제를 하다가. 그때의 책은 라텍스 버금가는 최고의 베개가 아니었던가. 그래서 알라딘이 준비했다. 책에게 허용된 또 하나의 쓰임 이라는 문구부터 사람 뜨끔하게 만드는 일명 책 모양 베개. (베개 를 줄 테니 책은 좀 그냥 봐라, 하는 알라딘의 압박이 느껴 진다.) 별도구매 방법은 없고 책 5만원을 사야 사은품으로 주어진다는 사실이 아쉽지만, 책 네 권을 사고 책 베개까지 오면 베개가 5개 생기니 개이득? 정하영 학생리포터 개봉 10 월 8 일 Movie 구식이 전설이 되는 순간 드라큘라 : 전설의 시작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톰 쿠르즈와 브래드 피트가 그랬듯, 그리고 <트와 일라잇>의 로버스 패티슨이 그랬듯 영화 속에서 남의 피를 탐하는 존재는 항상 치명적이다. <드라큘라 : 전설의 시작>에서 드라큘라를 연기한 루크 에반스 역 시 마찬가지. 낮게 깔리는 중저음에서부터 일개 뱀파이어들과는 다른 백작으 로서의 품격이 느껴진다. 영화에서 드라큘라 백작(루크 에반스)은 백성들을 평 화로 다스리며 절대적인 신임을 받는다. 하지만 투르크 제국의 술탄(도미닉 쿠 퍼)이 야욕을 위해 어린아이 천 명과 아들이 볼모로 요구하자 드라큘라는 전쟁 을 선포한다. 가족과 백성을 위해 드라큘라는 악마(찰스 댄스)와의 거래를 통해 절대적인 힘을 얻게 되지만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른다. 스토리는 단순해 보 이지만, 가히 역대 최고로 화려한 드라큘라 영화라 자부할 만큼 CG의 양과 질 을 업그레이드했다. 그렇다고 단순한 눈요기 영화로만 볼 수는 없다. 인생에서 매번 맞닥뜨리는 선택 의 문제, 선과 악에 대한 철학적인 물음이 영화에 녹아 있기 때문. 마지막 장면의 여운 속에서, 이 정도면 내 피 한 모금 정도는 내어줄 만한 가치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했다. 김상연 학생리포터 감독 게리 쇼어 출연진 루크 에반스, 도미닉 쿠퍼, 찰스 댄스 31

32 Weekly Pick Up App 너와 나의 음악 연결고리 삼성 밀크뮤직 & BEAT 완연한 가을. 계절과 함께 옷 스타일이 바뀌듯 우리의 플레이리스트도 바뀌어 야 한다. 가을이란 이유로 괜스레 마음 한구석이 센치해져서, 시원한 여름 댄스 곡으로 가득 찼던 내 플레이리스트를 아련아련 여운 돋는 음악들로 탈바꿈하려 던 찰나 아차. 이번 달 월정액 서비스를 다 이용했단 사실에 좌절하고 만다. 비 단 내 이야기만은 아닐 터. 나와 당신의 넘치는 감성을 따라오지 못하는 금전 문 제를 말끔히 해결해줄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했다. 바로 삼성이 얼마 전 출시한 밀 크뮤직과 BEAT! 안드로이드 유저는 전자를, 아이폰 유저는 후자를 다운받으면 OK. 둘 다 무료 음악 스트리밍 어플로, 듣고 싶은 음악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 다. (물론, 다운로드는 유료) 여기까진 기본. 각각 필살기도 준비돼 있다. 좋아하는 장르를 선택하면 장르별 음악 전문가들이 고품격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해주는 밀 크, 별다방 분위기, 하루의 끝에서, 엄마 나 썸타나봐 와 같은 귀여운 테마에 따 라 선곡한 음악을 들려주는 BEAT. 음악은 따분한 일상도 빛나게 해준다고 했던 누군가의 말처럼, 당신의 일상에 의미를 불어넣어줄 플레이리스트를 지금 꾸려보 는 건 어떨까? 김민정 학생리포터 Play 20년을 들어도 적응 안 되는 소오름 더 하우스 & 학교괴담 학창 시절 비 오는 날에 무서운 이야기를 나누고, 시리즈로 된 공포 만화책을 반 전체가 돌려보는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귀신 이야기를 하고 나면 야자 시 간에 화장실 가는 게 왜 그리 무섭던지. 이제는 고전이 되어버린 그때 그 시절 무 서운 이야기 두 편. 사업 실패로 서울에서 시골로 내려가게 된 한 가족. 이사한 집에서 기이한 일들이 연달아 일어난다. 집 앞에서 동물 사체를 발견하는가 하면 새벽엔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급기야 딸은 집에 누군가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알 고 보니 새로 이사 온 집은 과거에 살인사건이 일어났던 집이라는데? 한편, 서 울의 명문여고에서는 매년 같은 날에 학생들이 자살하는 의문의 사건이 벌어진 다. 학교는 이를 은폐하려 하고, 학생들 사이에서는 동상의 저주라는 기묘한 괴 담이 떠돈다.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두 이야기의 결말은 각각 연극 <더 하우스 - 죽은 아이의 속삭임>과 <학교 괴담 - 동상의 저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디 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라고 무시하지 말 것. 시각은 물론 청각과 촉각을 습격할 공포에 오금이 저릴 테니. 올가을, 클래식한 공포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한다. 대 학로 레몬아트홀과 호은아트홀에서 공연 중. 김민정 학생리포터 album : 이주 주목한 신곡 박혜주 학생리포터 윤종신의 <2014 월간 윤종신 9월호> 회색 도시(with Swings) 윤종신이 발음만 강조한다 고 욕했던 사람은 이 노랠 듣고 좀 민망하겠다. 도입부 에 말하듯 읊조리는 가사는 마치 뮤지컬의 대화 장면을 보는 듯하다. 스윙스의 전매 특허 불도저 같은 랩도 노 래를 더욱 다이내믹하게 만든다. 진짜 윤종신의 머리에 는 마르지 않는 노래 샘 같은 게 있는 건가? 에일리의 <Magazine> 손대지마 에일리가 살을 뺐다. 무려 10kg나. 대단하지만, 노래 보다 다이어트가 더 주목받 는 것 같아 아쉽다. U&I 와 보여줄게 에 이어, 빠른 비 트에 흔들리지 않는 파워풀 한 목소리는 여전하다. 듣다 보면 에일리가 된 것처럼 저절로 몸이 움직여진다. 힘든 데 또 신나긴 하고. 이러다 나도 살 빠질 듯(오예). Jennifer Hudson <JHUD> Just That Type Of Girl 영화 <드림걸즈> 하면 대부 분 비욘세의 Listen 을 떠올 리지만, 개인적으로 인상 깊 었던 건 제니퍼 허드슨의 And I m Telling You I m Not Going 이었다. 그 가창력이 어디 가겠나. 늘어졌다 빨라 졌다, 예측 불가의 펑키 리듬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허 스키한 목소리는 귀를 황홀하게 만든다. 32

33 Weekly Pick Up Museum 조선의 박물관에 당도한 것을 환영하오, 낯선 이여 국립한글박물관 일본인과 중국인이 어떻게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는지 본 적이 있는가? 1단계, 알파벳으로 한자, 히라가나의 발음을 입력 한다. 2단계, 해당 문자로 변환시킨다. 3단계, 문장을 완성시킬 때까지 작업을 반복한다. 그들에게는 그 과정이 이미 익숙 한 일이겠지만 그냥 한글 문자키를 두드리면 되는 우리에게는 듣기만 해도 복장 터지는 일이다. 이처럼 한글은 사용자에 게 상당한 편리함을 주는 문자다. 외국의 유명작가, 학자들이 이미 수없이 한글의 우수성을 인정해왔지 않은가. 그리고 드디어 올해,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한글을 주인공으로 한 <국립한글박물관>이 개관한다. 지금까지 없었다는 사실이 더 의아한 <국립한글박물관>은 도서관 한글누리,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3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층의 전시실에서 우리는 한글이 없던 시대의 문자, 한글 창제의 원리 등 다양한 인쇄 자료들을 감상할 수 있다. 한글과 관련한 다양한 전 시, 공연, 행사도 열릴 예정. 더불어 한글 사용에 서툴 수밖에 없는 어린이와 외국인들을 위해 한글놀이터와 한글배움터 까지 설치된다고 하니, 나 역시 지금 이 기사를 한자로 쓰고 있지 않은 것에 감사하며 한번 방문해야 할 듯! 정하영 학생리포터 Festival 홍대가 홍대인 이유 잔다리 페스타 2014 감히 말하고 싶다. 뜨거운 밤에 가장 잘 어울리는 도시는 홍대라고. 예술인들은 당연하다는 듯이 홍대를 찾고 그들과 함께 불금, 불토를 보낼 젊은이들로 거리는 넘쳐난다. 홍대는 젊음, 음악과 축제 그 자 체다. 이러한 홍대의 상징성은 매년 열리는 <잔다리 페스타>를 통해 더욱 확고해진다. <잔다리 페스타>는 No Guarantee, NO Headliner 를 지향하며 홍대 전역에서 이루어지는 자발적 타운 페스티벌. 홍대 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직접 자신의 공연을 기획 홍보한다. 잔다리 라는 명칭에는 아티스트와 관객, 기획자, 제작자 사이, 그리고 해외에까지 작은 다리 를 놓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벌써 3년째를 맞는 이 축제는 올해에도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많은 홍대 뮤지션들이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삼일 밤을 가 득 채운다. 공연 외에도 오프닝&애프터 파티, 컨퍼런스 등 뮤지션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가득하다. 예 전에도, 지금도, 또 미래에도 홍대가 홍대인 이유는 이 거리를 음악으로, 배고픈 열정으로 채우는 뮤지션들이 있기 때문 일 것이다. 2일권 5만원(예매 3만 5000원), 1일권 2만 5000원(예매 2만원). 박혜주 학생리포터 33

34 ISSUE 면허와 몸만 있는 자여 Car Sharing 요즘 드라이브하기 딱 좋은 날씨죠? 쓸데없이 부지런하 게 미리 따둔 면허도 있는데 차는 없죠? 그런 생각 들지 않아요? 하루 종일 말고 필요할 시간만큼만 싸게 차를 빌 리면 좋을 텐데. 렌트카 업체에 찾아가 서류 쓸 필요 없이 스마트폰으로 예약부터 결제까지 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 데. 당장 쓸 수 있는 차가 가까이 있었으면 좋을 텐데. 사실 제가 그랬음. 근데 이미 있었네? 심지어 요즘 많이 들 쓴다네? 그 이름은 '카셰어링(Car Sharing)!' Editor 정문정 김준용 고영훈 학생리포터 Photo 심동섭 이서영 왓 이즈 카셰어링? 01 내 주위 무인 주차장에서 원하는 시간만큼만 대여하는 서비스가 바로 카셰어링. 기존의 렌터카와는 달리 30 분 단위로 빌릴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예약부터 반납, 결제까지 가능하다.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취득일로 부터 1년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업계 1,2 위를 다투고 있는 쏘카와 그린카가 대표적인 카셰어 링 업체이며, 전기차인 씨티카도 있다. 회원 가입을 할 때 면허증과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등록한다. 보통 30분 대여 기준 비용이 2,3천원 선이며 주유비는 주행 거리만큼 계산해서 후불로 계산된다. 어디로 갈까요? 03 추천 데이트 코스 남한산성 단풍놀이를 하고 싶지만 하이힐은 포 기할 수 없는 여자친구를 위한 본격 가을맞이 드라이브. 서울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가을이 흠뻑 내려앉은 아름 다운 남한산성길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남한산성 부근에 다다르면 서 울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10분 단위 대여 가능! 편도 가능! 쏘카 SO CAR 쏘카는 최근 서울 전 지역에 한해 편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제 빌린 곳에 반납하지 않아도 되 니 급한 약속이 있을 때 유용하게 쓰기 좋다. 장점 하나 더. 쏘카는 10분 단위로 이용이 가능하다. 제주도 포함 전국 6대 광역시에서 이용 가능한 쏘카는 밤에 이용하면 혜택이 크니 심야 데이트 를 추천. 쏘카 심야쿠폰 9to9 은 저녁 9시부터 오전 9시까지 12시간을 타더라도 9,900원에 이용 가능(스파크 / 모닝 기준) 한 서비스다. 쏘카는 특히 할인 프로모션을 자주 하니 잘 이용하면 혜택 이 쏠쏠하다. 쏘카는 지난 달 신차종 미니를 새롭게 보유 차량에 추가했는데, 레이 대여 가격인 1 시간 4,940원, 24시간 49,400원에 빌릴 수 있어 인기가 치솟는 중이다. 쏘카의 차량 대수는 최근 1300대를 돌파했다. 업계 최초로 글로벌 사회적 기업 인증인 B Corp도 획득했다는 점이 기특! 양평 두물머리 단풍과 낙엽 그리고 한강이 어우러 진, 꺼진 사랑의 불씨도 살릴 드라이 브 코스. 남한강과 북한강 두 물줄기 가 머리를 맞대고 있다는 뜻을 가진, 이름부터 낭만적인 두물머리. 서울 에서 출발해 30분~1시간만 달리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강변 드라이 브를 즐길 수 있다. 북악 스카이웨이 정말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 한 번쯤 은 가볼 만 하지만 자동차가 없다면 가기 힘든 곳이다. 만약 썸타는 사이 라면 북악스카이웨이 데이트는 당신 들을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만들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광교 호수공원 수원 야경 하면 떠오르는 건 수원화 성이었다. 하지만 광교신도시가 생기 며 수원에도 새로운 야경 명소가 생 겼다. 고층아파트의 불빛이 광교호수 에 데칼코마니처럼 찍혀 나온다. 야 경뿐만 아니라 넓은 산책로도 추천할 만하다. 센트럴시티 기준으로 약 50 분 정도 걸린다. 34

35 어떻게 쓰나요? 차량 예약 홈페이지나 앱으로 이용 시간과 차, 방문 장소를 선택한다. 예약 전 이용 가능한 할인쿠폰이 있는지 확인! 국내 최초! 전국 여행갈 때 굿! 그린카 GREEN CAR 그린카는 국내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일 먼저 시작했다. 차를 빌릴 수 있는 그린존 은 전국 33개 도시에 800개나 된다. 국내 여행을 떠날 때 버스나 기차를 탄 후 그린카를 이용해 이동하 면 여행을 두 배로 즐길 수 있다. 또 캠퍼스에서 멀지 않은 곳에 대부분 그린존이 있으니, 애인 과 공강 시간에 잠깐 드라이브하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그 전에 애인이 먼저 있어야겠지만. 타 보고 싶었던 국내 차 QM3, K3 KOUP가 있는 건 물론이고 수입차의 종류도 다양하다. 9월 기준 으로 그린카는 31종의 차량 1300여 대를 보유 중. 뉴 머스탱, 미니 컨트리맨, 미니 페이스맨, 벤 츠 A-Class 등 프리미엄 수입차도 13종 준비 완료. 귀여움을 원한다면 최근 론칭한 라인 레이 를 빌려보자. 그린카와 네이버 라인의 콜라보로 탄생한 라인 레이는 인증샷 찍는 용으로도 굿. 02. 차량 위치 확인 및 탑승 주차된 스마트키 (앱 또는 모바일 웹)를 사용해 경적을 울려 차량 위치를 확인한 뒤 문을 열고 탄다. 차량 이용 전 차량 내외부의 파손이 된 흔적이 있다면 꼭 사진을 찍어 전송하자. 03. 통행료&주유비 내기 주유 시에는 차량 내 비치된 하이패스 겸 주유 카드로 결제. 04. 차량 반납 이용 후 최초 대여 장소로 가서 차를 반납한다. TELEPHONE 추천 단기 여행 코스 정동진 서울에서 차로 2시간 40분이면 갈 수 있다. 정동진은 역시 친구들과 나란 히 서서 일출을 보는 것이 정석이다. 수업 마치고 차를 빌려 가서 밤새 논 뒤 일출을 보고 9시 수업을 들으면 되겠다. 아침 수업이 없다면 환호와 탄성이 절로 나오는 정동진의 전복해 물뚝배기를 먹고 올 수도 있다. 을왕리 한 시간이면 캠퍼스에서 해수욕장으 로 순간이동이 가능한 곳. 갑자기 바 다가 보고 싶을 때 부담 없이 들렀다 올 수 있다. 점심은 을왕리 해수욕장 에서 바다를 보며 조개구이를 먹자. 오는 길에 소래포구어시장에 들러 10월이 제철인 대하를 잔뜩 사와도 좋다. 제부도 물때를 잘 맞춰 가면 하루에 두 번씩 물길이 갈라지는 모세의 기적 을 볼 수 있다. 서울에서 1시간 40분밖에 안 걸린다. 지하철로 통학이 가능한 소요 시간의 마지노선 정도다. 해운대 내 사전에 바다는 오직 해운대밖에 없다면 주말 내내 부산 여행을 떠나 보자. 버스나 지하철만 타고 돌아봤 던 부산을 차를 타고 구석구석 가볼 수 있는 기회다. 35

36 ISSUE 평범한 게 유행이라고? 놈코어 란 말을 들어봤는가? 올가을 패션 트렌드로 떠오른 놈코 어는 평범함을 뜻하는 노멀(Normal)과 핵심을 의미하는 코어 (Core)의 합성어이다. 지금까진 타인과 다른 특별함이 스타일을 드러내는 핵심이었지만, 놈코어는 남들과 구별되지 않는 평 범함을 추구한다. 도저히 대세가 될 수 없을 것 같던 평 범한 코드가 트렌드로 진화한 이유는 무엇일까. Editor 이민석 평범한 게 아닌 평범해 보이는 스타일 안 꾸민 듯 평범하지만 은은한 멋이 풍기는 스타일이 좋아! 어렸을 적 좋아했던 한 소녀가 했던 말이다. 뒷자리 여자 동료는 흰 티에 야구 모자를 눌러써도 멋있는 사람이 좋다고 했다. 남 2014 에르메스 F/W 컬렉션. 화려함을 추구했던 명품 브랜드의 런웨이 무대가 얌전해졌다. 위화감 넘치는 공작새 패션은 자취를 감추고 평범한 패션이 대세로 떠올랐다. 천하의 잡스가 돈이 없어 평범한 옷을 입진 않았을 거다. 그는 의도된 평범함으로 이미지를 관리한 영리한 사람이다. 자들의 다 필요 없고 예쁜 여자가 좋아 보다 더 이기적인 말이 아닌가! 라고 생각하던 중, 패션 트렌드로 놈코어 가 떠올랐다. 놈코어란 비싸 고 화려할수록 높게 쳐줬던 기존 패션과 달리, 청 바지, 후드, 니트 같은 평범한 아이템으로 자신만의 멋을 드러내는 스타일을 뜻한다. 여기서 방점은 평범함이 아닌 멋 에 찍혀 있다. 의 놈코어 패션은 블랙, 화이트, 그레이, 베이지 등 무채색 계열을 주로 활용한다. 하나의 컬러로 코디할 땐 소재나 채도를 조금 다르게 해 지루해 보이지 않게 하는 게 핵심이다. 도된 평범함을 통해 남들과 차별화되는 정체성을 드러내는 거다. 대표적인 놈코어족으로 꼽히는 故 스티브 잡스는 블랙 터틀넥과 리바이스 501 청바 지, 뉴발란스 993 신발을 손 가는 대로 주워 입은 게 아니다. 돌이켜 보면 12년 전 첫사랑 소녀도, 얼 마 전 여자 동료도, 평범한 룩이 아닌 평범해 보이 는 놈코어 패션을 이야기했던 셈이다. 놈코어는 패 션계에서 갑자기 만든 유행이 아닌 오래전부터 다 수가 원했던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36 깔끔한 패션에 손에 뭐 하나만 잘 들어도 전체적인 스타일이 확 산다

37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는 없는 전설의 패션왕 KCM. 평범하게 군복 입으니 멀쩡하네. 이것이 놈코어이니라 그동안 대중은 연예인의 위화감 넘치는 패션이나, 패션지의 고가 의류를 보며 공감할 수 없었다. SS/ FW 패션, 새로운 트렌드 같은 건 나와 상관없는 먼 나라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다. 기존에 없던 가격 적, 미적 측면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패션에 대 한 갈망. 이것이 놈코어라는 신조어가 탄생한 배경 이다. 그렇지만 놈코어는 의도된 평범함이기에 엄 연히 지켜야 할 패션 문법이 존재한다. 튀지 않는 블랙, 화이트, 그레이, 베이지 등 무채색 계열을 주로 활용하는 게 놈코어 패션의 핵심. 올 블랙 같은 하나의 컬러로 코디할 땐 소재나 채도를 다르게 해 전체적인 색감을 지루해 보이지 않게 만 들어야 한다. 브랜드와 가격에 연연하기보단 몸에 착 감기는 핏을 우선시해야 하고, 옷은 평범하되 가 방, 모자, 신발, 팔찌 같은 액세서리로 포인트도 줘 야 한다. 생각보다 까다로운 요구 사항이 많다. 일 견 평범해 보이는 놈코어의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 센스와 노력 없이 아무나 따라 할 수 있는 디자인은 심플하지만 몸에 착 감기는 핏, 톤을 낮춘 컬러 매치, 평범함에 포인트를 주는 액세서리. 세 가지만 기억하면 당신은 유행을 선도하는 놈코어족이 될 수 있다. 만만한 패션은 결코 아니다. 예전과 달리 요즘 맨투맨은 디자인과 핏을 모두 고려한 최고의 놈코어 아이템이다 패션의 완성은 자고로 발끝에 있다. 기본에 충실한 놈코어와 궁합 좋은 신발들 허전할 수 있는 놈코어 패션에서 에지 있는 팔찌는 필수 옷으로 꾸민 스타일이 아닌 자기애로 완성하는 스타일 남과 다른 튐에 대한 강박을 버리고 자신만의 가치 를 평범하게 표현하는 새로운 패션 트렌드. 분명 흥 미롭다. 하지만 놈코어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선 겉에 두른 패션에서 본인의 가치를 찾는 게 아닌, 확고한 개인의 정체성 위에 옷은 그저 걸친다는 태 도가 우선돼야 한다. 내가 제일 잘나가! 라는 자신 감이 깔려 있을 때만이 평범한 패션을 비범하게 소 화할 수 있을 것이다. 자기애가 결여된 놈코어 코스 프레는 평범함을 가장한 또 다른 포장일 뿐이다. <솔라리스>란 SF 영화에 이런 대사가 나온다. There are no answer, Only choices." 인생이 그렇 듯 패션에도 정답은 없다. 오직 선택만이 있을 뿐. GD의 놀라운(?) 하이패션. 그가 패셔니스타임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지만, 일반인이 그를 함부로 따라 했다간 손가락질 받기 십상이다. 우리 제발 평범해지자 남들을 좇아 철새처럼 스타일을 바꾸기보단 평범할 지언정 자신의 선택이 옳다고 믿으며 내 멋에 취해 살면 그만이다. 그것이 새롭게 도래한 놈코어 정신 이라 믿는다. 37

38 Culture 이.종.범 포스트 김풍? 권.주.리 여기가 내 나와바리다 김.정.훈 수학천재? 아니고 그냥 장동민 친구 김.유.현 자칭 포커계의 콩 진호 김.경.훈 훈르미온느와 마법의 스펙 최.연.승 죽어가는 더 지니어스의 맥을 짚어라 더 지니어스 시즌3 블랙 가넷 지니어스가 되는 가장 간편한 방법 벌써 시즌 3. 생각 없이 킬킬대며 보는 여타 예능이나 리얼리티 쇼와 <더 지니어스>는 다르다. 게임이 시작되면 어느새 머리를 굴리고 있는 나를, 훈수를 두고 있는 나를, 각각의 캐릭터에 감정이 입을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방송이 끝나기도 전 에 실시간으로 게시판을 채우는 승부 전략들을 보면 <더 지니어스>는 우리 모두를 지니어스(가 된 듯한 기분으)로 만들어주는 게 분명하다. Editor 전아론 강.용.석 시즌 2에 나왔어야 했던 고소한 남자 장.동.민 노홍철, 보고 있나? 남.휘.종 재평가의 아이콘 유.수.진 가넷 관리도 맡겨야 할 기세 신.아.영 지니어스, 여자 아나운서의 법칙? 오.현.민 카이스트 버전 더 지니어스의 우승자 하.연.주 나 멘사 나온 여자야 38

39 김.정.훈 우승자 맞추기 게임 01 학생리포터들은 플레이어 13명의 능력을 파악한다. 02 경기의 승패는 두뇌뿐 아니라 다양한 요소로 인해 결정된다는 것을 인지한다. 03 자신이 예상하는 우승자를 고르고 그 논리를 설명한다. 많은 이들이 김정훈을 첫 번째 탈락자로 예측했다. 엄친아 이미지로 다른 플레이어의 경계를 받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것이 그 이유. 그 렇지만 고스펙, 고능력의 참가자들이 넘쳐나 김정훈의 스펙은 묻힐 지경이다. 나서는 성격도 아닌지라 참가자들 사이에서 타깃이 될 가 능성도 적다(고 믿고 싶다). 미적분 풀기는 특기요, 일상 숫자로 수학 공식 만들기는 취미니 그동안 두뇌가 쉴 새 없이 풀가동되어 있던 상 태. 시즌 2의 연합놀이가 반복되지 않는다면 시즌 1의 홍진호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박혜주 이.종.범 장.동.민 장동민이 의외의 복병일 수 있다. 그는 방송의 흐름을 유심히 읽 어내 적재적소에 드립을 치는 개그맨이다. 아무리 이번 시즌이 두 뇌게임 방향으로 강화되었다지만 다수의 플레이어가 게임을 하 려면 연합이 불가피할 것. 이때 사람들 사이의 분위기를 재빠르 게 파악하고 자기편을 만드는 능력을 지닌 사람이 우승까지 갈 수 있다. 또 너무 똑똑해 위화감을 주는 사람도 오래 살아남지 못 한다는 사실을 지난 시즌들로 확인했다. 그렇다면 허술해 보이지 만 알고 보면 눈치 백단에 카리스마도 있는 장동민을 우승 후보 로 꼽을 수 있지 않을까. 양주연 각 분야의 진짜 지니어스들을 모셔온 이번 시 즌은 더 지니어스 라는 타이틀에 가장 걸맞은 시즌임에 틀림없다. 누가 더 똑똑한가에 대한 논쟁은 어쩌면 불필요하다. 빠른 두뇌회전과 상대의 심리 파악, 고도의 눈치게임까지 모 든 것에 골고루 능한 자가 우승에 가까워지리 라! 초반에 견제 받지 않는 것 또한 중요해서, 자신의 존재감도 때에 따라 적절하게 조절할 필요가 있다. 게임 이전에 방송이다보니 어느 정도의 인지도도 플러스 요인. 이런 특징에 가 장 부합하는 자는 웹툰 작가 이종범! (하지만 머리로는 이종범을 추측하지만 가슴은 김정 훈을 외치고 있다.) 김민정 신.아.영 <더 지니어스>의 역대 우승자들이 모두 남자였다는 징크스가 있지만, 누가 뭐래도 지금은 우먼 파워의 시대다. 특히 여자 스포츠 아나운서를 잘못 건드렸다가는 많은 남성 팬들의 저격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두려움과 하버드 출신이라는 브레 인이 있다. 여기에 또다시 남자 패널이 우승하면 여성부의 <더 지니어스> 폐지운동이 벌어질 수 있다는 제작진의 의도도 개입될 수도. (이 추측 또한 내 의도가 개입되었을 수도.) 김상연 남.휘.종 홍진호는 왜 시즌2에서 견제를 당해야 했나. 답은 간단하다, 지난 시즌 우승자였기 때문에. 그리고 시즌1 출연자였던 이상 민은 시즌2의 우승자가 되었다. 이처럼 <더 지니어스>에서 경험 은 엄청난 가치의 자산이다. 그런데 여기, 지난 시즌 출연 자임에도 별로 견제받지 않을 사람이 있다. 갖은 허세를 부리다 첫 번째 탈락자가 되어버린 바로 그 사람, 남휘종. 하지만 나는 그를 우승 후보라 말한다. 그는 1회전뿐이지만 <더 지니어스>를 경험했고, 그 짧은 회차에서도 인상 깊은 플레이를 보였다. 이에 더해 <라이어게임>과 <도박묵시록 카이지>를 보며 전략을 연구했다는 철저한 준비성과 시즌2의 뼈아픈 패배 가 선사한 겸손은 그를 더 강하게 할 것이다 이랬는데 또 1회전 탈락하기만 해봐.(숲들숲들) 정하영 39

40 숨은 관계도 찾기 우리는 친구 장.동.민 의외로(?) 친한 친구. 투닥거리는 장면이 자주 포착된다. 선후 관계는 알 수 없지만 과거 UN 팬클럽 창 단식에서는 장동민이 진행을 맡기도 했었다고. 김.정.훈 카이스트 라인 남.휘.종 숲들숲들 이라는 희대의 명대사를 남긴 지난 시즌 1회전 탈락자 남휘종과 본교 명예 회복을 위해 도전 한 일반인 참가자 오현민은 모두 카이스트 출신! (오현민은 정확히는 카이스트 재학생) 과연 이 두 사람은 함께 지난 시즌 실추된 학교의 명예를 되살릴 수 있을까!? 오.현.민 멘사 회원 콤비 남.휘.종 하연주의 IQ는 156, 남휘종의 IQ는 173. 한국인 평균 IQ가 106이라고 하는데 둘이 합쳐 가볍게 세 사 람 몫을 씹어 먹는 위엄이란 사실 이 정도로 (아이)큐부 격차가 나면 별로 부럽지도 않다. 진짜다. 하.연.주 유유상종 김.유.현 지난 시즌, 진정한 지니어스임을 인증한 테란의 황제 갓요환. 그가 스타크래프트가 아닌 포커 게임을 한다는 것도 새로웠는데, 심지어 포커 대회에서 만난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을 이 프로그램에 참가시켰 다. 임요환보다 잘할 수 있다는 그 패기는 어디서 나오는 거죠? 임.요.환 일리노이 라인 김.경.훈 일반인 참가자들 중 김경훈, 김유현 이 두 사람은 같은 일리노이대 학부 출신! 지난 시즌에 비해 일반 인 참가자 비율이 늘어난 만큼 그들끼리의 연합도 충분히 예상해볼 만하다. 그중에서도 같은 학부 출신이 라면 더욱 돈독해지지 않을까? 그들은 초면일까? 그것이 알고 싶다. 김.유.현 40

41 똑똑한 사람만 이기는 게 아니다. 아무리 냉정한 게임이라고 해도 모두 사람이 하는 일. 혈연, 지연, 학연, 친구의 친구 연과 로맨스까지 모두 활용해야 한다. 때로는 의리를 지킬 때도 있지만 결국은 뒤통수를 치게 되기도 하기 때문에, 사실 이 모든 관계들 아이고~ 의미없다~ 양주연 김상연 김민정 박혜주 정하영 학생리포터 눈물 나게 한 사이 하.연.주 강용석이 제작발표회에서 기자들에게 "하연주가 배우라는 걸 아셨나요?"처럼 무시하는 발언을 해서 하연주가 살짝 눈물을 보였음. 물론 웃다가 눈물 났다는 말을 하긴 했는데. 여자의 눈물은 무섭고, 하연주 는 똑똑하고 강.용.석 카드놀이 인맥 권.주.리 권주리씨는 미스코리아 출신 카지노 딜러, 김유현씨는 프로 포커플레이어. 물론 추측에 불과하지만, 인맥이 중요하기 때문에 사소한 관계라도 지푸라기 잡듯 해야 한다. 게다가 비슷한 방식으로 게임을 풀어 나갈 수도 있다는 점에 유의할 것. 김.유.현 바람났던 사이 김.정.훈 10년 동안 뒷바라지한 여자친구를 성공하자마자 버리고 새로운 여자를 찾아간 남자와, 남의 남자를 빼 앗은 주제에 당당하기까지 해 얄미운 여자. 이 발암 커플은 바로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의 김정훈, 하연 주가 연기했던 역할이다. 분노를 불러일으켰던 이 로맨스가 <더 지니어스>에서 부활할 일은 없겠죠? 하.연.주 서울대 라인 강용석은 서울대 법대 출신에, 김정훈은 잠깐이나마 치의예과에 몸을 담갔고, 김.경.훈 김경훈은 현재 서울 대학교 대학원생이다. 학교 복도에서 인사하기는 커녕 옷깃 한 번 스치지 못했을 테지만 만약 학연으로 묶인다면 어떤 연합도 대항하지 못할 것이다. 강.용.석 김.정.훈 딜러 언니들 권.주.리 미스코리아 강원 미 출신, 현직 강원랜드 딜러. 참가자 권주리의 프로필이 어디선가 본 것 같았는 데 알고 보니 시즌 1, 2에서 사랑받은 딜러 언니 홍지연 역시 같은 길을 걸었던 것! 이미 우승 전략을 전수 받았을지도 모른다. 그나저나 강원랜드 딜러들은 모두 이렇게 아름다우신 건가요? 홍.지.연 41

42 Listicle <파수꾼>의 질풍노도 싸움 짱 소년은 눈으로 말한다 기태는 말보다 몸이 먼저 나가는 소년이다. 엄마가 없다는 자격지심 때문에 무시당하기 싫어서 남을 때리고, 친구에 대한 서운함을 도가 지나친 장난으 로 표현한다. 기태는 꼬인 것을 찬찬히 풀어가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다. 의도 치 않게 틀어져버린 관계를 너무나도 돌려놓고 싶은데 그가 할 줄 아는 것은 오로지 힘으로 상대를 누르는 것뿐이다. 황망한 눈빛으로 떠나가는 친구들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소년을 보며, 친구가 세상의 전부였던 그 시절을 떠올리 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온 마음을 다해 쳐다볼 줄밖에 몰랐던 서툰 청 춘의 자화상, 이제훈은 그렇게 우리에게 왔다. 우리를 매혹시킨 이제훈의 7가지 얼굴 Editor 김슬 한 사람의 얼굴로 이토록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다니. 그래, 이제훈 말이다. <친구사이?>의 게이 청년 감독님 사람 볼 줄 아시네요 이 영화를 찍을 당시 이제훈은 무명이었다. 그 는 군대 간 남친을 면회 온 게이 청년 석이 역 을 맡았는데, 영화 속 석이의 여성스러운 동작 과 말투는 마치 본인 것처럼 자연스럽다. 그는 디테일을 과장하지 않고 체화시킨 것처럼, 감정 역시 요란하게 드러내지 않는다. 애인을 기다릴 때의 설렘부터 애인을 애인이라 부르지 못하는 비애감까지 담담히 눈에 담아낼 뿐이다. 떡잎부 터 남달랐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거겠지. ps. 참고로 그의 애인역은 연우진이다. 남자는 남자 가 봐야 한다더니 김조광수 감독님을 훈남 발 굴 왕으로 임명합니다. <건축학개론>의 순진+소심 대학생 찌질의 역사 서연이 잊지 못한 첫사랑을 상징한다면, 승민은 그녀의 옆얼굴을 힐끔힐끔 훔쳐보던 스무 살의 기억을 소환하 는 존재다. 시원하게 웃음을 쏟아내는 귀여운 여자애가 신기해서 쳐다보고 이 애랑 친하게 지내는 게 좋으면서 도 마음 한구석이 간지럽다. 이제훈은 특유의 말간 얼굴 로 대학 신입생이 겪는 감정의 파동을 실감 나게 표현 한다. 돈도 많고 인기도 많은 선배가 취한 서연을 자취 방에 데리고 들어갔을 때의 비참함, 애꿎은 택시 기사에 게 토해내는 분노, 자신을 찾아온 서연에게 꺼져줄래? 라는 말로 상처를 준 것까지. 이제훈이 연기하는 승민 은 멀리서 보면 아련하고 가까이 보고 싶진 않은 우리의 찌질의 역사 그 자체다. 42

43 <점쟁이들>의 공학박사 출신 퇴마사 이토록 까리한 점쟁이라니 이제훈에게도 상남자 모드 라는 것이 있나 보다. 귀밑 언저리에서 시선을 잡아끄는 타투에 검은 셔츠, 깔끔하게 올린 헤어스타일 낯설다, 너? 오 프닝부터 섹시한 분위기를 폴폴 풍기며 등장하는 석현은 기계로 귀신을 감 지하는 공학박사 출신 고스트 헌터다. 시도 때도 없이 와인과 자뻑(!)을 즐 기는 그는 엉뚱한 언행과 뜻밖의 귀여움으로 관객들을 웃게 한다. 천연덕 스럽게 코믹 연기를 소화하는 이제훈을 보며 우리는 그가 맡았던 어두운 캐릭터들을 잊는다.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영화지만, 그동안 보지 못했던 이제훈의 매력을 보고 싶다면 추천. <패션왕>의 외로운 재벌 2세 클리셰여도 괜찮아 <패션왕>의 정재혁은 전형적인 캐릭터다. 재벌 2세 이 사님인 그는 다 가졌지만 차가운 부모 밑에서 외롭게 자랐다. 돈 때문에 맺어진 인간관계에 환멸을 느끼면서 도 그 바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그에게 가난하지만 꿋 꿋하게 꿈을 향해 달려가는 가영은 남다른 존재다. 하지 만 호구 왕 이란 별명을 얻을 정도로 퍼줘도 그녀는 두 남자 사이를 계속 갈팡질팡한다. 어디서 익숙한 짠내 안 나요? 하지만 이제훈이 연기하는 '흔한_서브 남주의_짝 사랑.jpg'은 어딘지 모르게 진하다. 철옹성 같던 후계자 의 무표정이 순식간에 무너지는 꼴을 보고 있으면, 텔레 비전 안으로 손을 넣어 눈물을 닦아주고 싶어진다니까. <분노의 윤리학>의 변태 경찰 난 잘못 없다고요 <비밀의 문>의 총명한 사도세자 이런 아들을 어찌 죽인단 말이오 정조만큼이나 후손들에게 고통 받는 사람 이 사도세자다. 아버지의 미움을 받아 뒤주 에 갇혀 죽은 비운의 세자, 흥미를 일으키는 타이틀 때문에 사도세자는 오랫동안 재창조 의 대상이었다. 이제훈이 연기하는 사도세자 는 그동안 리메이크된 세자들 중 가장 (몸도 마음도) 건강한 버전일 것이다. 그는 백성을 위하고 그림과 책을 좋아하는 지적인 인물 이다. 하지만 벗의 살인사건의 전말을 밝히 고자 하는 노력이 조정의 이해관계에 부딪쳐 물거품이 되면서 눈물 흘리는 날이 늘어가고 있으니 아버지와의 대립의 불씨가 켜진 셈 이다. 총명하고 의욕 넘치던 세자는 어떻게 무너져갈까. 이제훈의 광인 연기를 기대하는 내가 나쁜 건 아니겠지? <분노의 윤리학>엔 다양한 나쁜 놈들이 등장한다. 그중에서도 정훈 은 가장 모순적인 인물이다. 옆집 여대생을 끊임없이 도청하며 그녀 의 목소리를 녹음해 자기한테 말하는 것처럼 편집해서 보관한다(그 런데 직업은 경찰. 소름). 매일 옆집에 귀 기울이다보니 그녀가 집에 서 살해당하는 소리도 듣게 되지만 신고하지 않는다. 그는 주장한 다. 난 그냥 도청만 했어요. 아무한테도 피해 안 줬다고요. 여자의 죽음은 안중에도 없다. 그저 자기는 나쁜 놈이 아니란다. 영 화의 말미에서 그는 여대생의 자료를 모아놓은 외장하 드를 빼앗겼다는 이유로 폭주한다. 이 이상한 놈 을 연기하는 이제훈의 얼굴에는 도저히 양립할 수 없을 것 같은 광기와 병신미(!)가 공존한다. 그의 얼굴 근육은 매 씬마다 다르게 움직인다. 43

44 빨간 A줄까 파란 F줄까 경북대 금수탑 풍수지리상 음기가 세다는 경북대에는 뛰어난 여 성동문이 많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남자들에겐 친 절하지 않았던 모양. 화장실에선 유령이 출몰한다 는 소문이 돌고, 일청담 호수에 빠져죽은 처녀귀신 이남학생을 놀라게 한다는 얘기도 있다. 경북대 금 수탑은 수돗물을 저장하는 용도로 쓰이지만, 혹자 는 음양의 조화를 맞추기 위해 세워졌다고 주장한 다. 금수탑의 길고 단단한 모양은 남성을 상징한다 는 므흣한 속설도 전해 내려온다. hi 이한진 there 길쭉한 학생리포터 Photo 권여울 허우성 학생리포터 양기가 부족해 비석, 우람한 황소 동상. 학교 안 생뚱맞은 저 조형물들은 도대체 무엇이 란 말인가. 음기 충만한 학교들은 양기를 보충하고자 갖은 애를 썼다. 음양의 조화 를 이뤄줄 조형물들이 여기 있다. 우리 학교 얼마나 따뜻해졌는지 확인해볼까? 개척하는 척만 하지 말고 경상대 개척탑 경상대의 상징물 개척탑은 이름 한번 거창하다. 학 교를 처음 지을 때 어느 도인이 이르기를, 연못을 만들지 말라 고 그렇게 권했다는데도 불구하고 학교 는 학생회관 옆에 연못을 만드는 바람에 음기가 더 강해졌다는 설이 있다. 그래서 개척탑을 세워 경상 대에 흐르는 음기를 가두려 했다고. 도서관 앞에서 남학생 기숙사 옆쪽으로 옮긴 뒤 몇 년간 남학생의 고시 합격률이 저조하다는 웃픈 이야기도 전해진다. 남학생들이여, 학교에 서린 음기를 뚫고 개척의 정 신으로 앞길을 개척해 나가길! 44

45 황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대진대 황소 동상 대진대는 교내 박물관 앞에 황소 동상을 세웠다. 이 유가 무엇이겠는가? 학교 근처 왕방산에 내려온 서 늘하고 음습한 기운을 막기 위함이 아니겠는가. 기 숙사와 공대 연구실에선 처녀귀신이 출몰했다는 괴 담이 들려온다. 왕방산과 가까운 곳에 남자 기숙사 를, 먼 곳에 여자 기숙사를 지은 이유도 이 때문이 라고. 뒤에서 누군가 날 쳐다보는 것만 같거나, 왠지 모르게 온몸이 선득선득했던 재학생이라면 황소를 보며 마음을 가라앉히도록 하자. 웃지 마라 나 진지하다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정심대도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에 들어서면 크고 길쭉한 비 석이 학생들을 반긴다. 이 비석에는 바른 마음과 큰 길 을 뜻하는 정심대도 가 진지한 궁서체로 적혔다. 학생을 바른길로 인도하려는 학교의 마음이 잘 드러 나는 듯하나, 잘 들여다보면 이것은 남근석이다. 주변 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음기가 강한 지리적 특성 때문에 만들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한 음 기 탓에 이 훤칠하고 거대한 돌에 금이 갔다는 소문 이 있지만, 여전히 든든하게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 바바리 없는 바바리맨 한림대 다비드상 남성의 아름다움과 강인함의 상징인 다비드상. 한림 대학교 역시 음기를 억제하고자 학교 내부에 양을 상징하는 다비드상을 설치했다. 또 학생들의 대부분 이 출입하는 산 아래에 후문을 내고, 상대적으로 출 입이 적은 산 정상에 정문을 만들어 음기를 억제하 려고 했다는 소문. 이러한 학교의 눈물겨운 노력에도 불구하고 강한 음기 탓에 공대 성호관 건물은 한낮 에 형광들을 아무리 켜도 음습함이 가시지 않는다는 슬픈 전설이 내려온다. 45

46 focus 그 많던 예산은 다 어디로 갔을까 한류 전파용 비판 면치 못한 가난한 개막식 아시안게임 속 터지는 명.장.면 인천 아시안게임이 며칠 전 막을 내렸다. 양궁 사격 역도 등등 분야에서 세계신기록을 내면서 풍성한 장면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것만이 전부일까? 부족해도 너~무 부족해서 암 유발할 것만 같은 장면을 모았다. Editor 조아라 김준용 김규원 학생리포터 사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한류 전파용 이란 비판을 피하지 못한 인천 아시안게임 개 막식. 가수 싸이가 말춤을 췄고 한류스타 JYJ와 EXO가 흥 을 돋웠건만, 과연 슬로건처럼 아시아의 미래 를 보여주는 개막식이었는지는 의문으로 남았다. 배후 에는 유치를 위한 무리수 가 있었다. 안 상수 전 인천시장은 아시안게임을 유 치하기 위해 대통령의 동영상을 도 용하는 대범함을 보였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평창(올림픽)이 유 치되면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하 는 동영상에서 평창이 라는 부분 을 잘라낸 채, 유치를 위한 프레젠 테이션 당시 상영했던 것. 게다가 인천시는 문학경기장을 리모델링 하라는 정부의 권고를 무시, 4900 억원을 들여 주경기장 및 15곳을 새 로 지었다. 결국 개회식에 쓰인 예산 은 150억원. 참고로 지난 2010 광저 우 아시안게임 개막식엔 1100억원 을 들였으니, 개회식을 총연출한 장 진 감독이 예산이 부족했다 며 볼 멘소리를 하는 것도 이해가 간다. 아시안 가을운동회 클래스 준비 부족으로 인한 3류 운영 경기장 안 화장실에 소변이 넘쳐흐르고, 선수들 도시락에 선 살모넬라균이 검출되고. 아시안게임의 화려한 겉모 습 뒤엔 부실한 운영 실태가 숨겨져 있었다. 지난 20일, 활활 타올라야 할 성화가 12분간 꺼진 것은 애교 수준. 배드민턴 경기장에선 정전이 일어나 경기가 일시 중단됐 고, 오후 7시에 열리기로 했던 남자 하키 준결승전 시각은 공중파 방송국 생중계 시간에 맞춰 오후 4시 30분으로 갑작스 레 앞당겨졌다. 비 내리는 육상 트랙에서 자원봉사자와 심판이 달려 나가 걸레질을 하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연출되기 도 했다. 육상 트랙의 특성상 기울기가 거의 없다는 점을 운영위원회는 미리 알지 못했기 때문. 역도 선수들이 컨테이너 에서 쉬고, 도시락을 전달받지 못한 일부 선수들은 초코 바(bar)로 식사를 때웠다. 경기장 근처 간이화장실에는 물이 부 족해 자원봉사자들이 물을 뿌렸을 정도. 가을운동회의 한 장면 같았던 이번 아시안게임. 45억 아시아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운영 미숙이 여과 없이 드러났다. 46

47 나는 누구? 육상선수 겸 통역사 전문통역사 턱없이 부족 육상 남자 1500m 경기와 시상식이 끝난 뒤 열린 기자회견장. 통역을 해야 할 자리엔 통역사가 없었다. 주최 측은 아랍 어 통역이 어려울 것 같다 며 아랍어 번역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느냐 고 물었고, 상황을 보다못한 금메달리스트 모하 메드 알 가르니(카타르)가 영어로 번역하는 촌극이 벌어진 것. 대회 참가국 45개 중 아랍어 사용 국가가 11개 나라에 이 르는데, 이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탓이었다. 뿐만 아니 라 통역 전문 자원봉사자 중 100여 명이 봉사를 포기했 다는 보도가 나오자,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자원봉사 중도 포기자는 27명에 불과하다 고 해명했다. 그러나 문 제의 핵심은 100명이냐 27명이냐가 아니다. 임금 삭감, 열악한 근무환경, 부당한 대우 등 여러 문제를 견디며 통 역에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왜 그들이 대회 현장을 박차고 나갔는지 명확한 해명은 없었다. 이럴 거면 왜 뽑았니 굶주리고, 연습 방해하고. 자원봉사 천태만상 하라는 봉사는 안 하고. 인천 아시안게임의 일부 자원봉 사자들을 두고 쓴소리가 터져 나왔다. 21일 한국 야구 대 표팀은 황당한 경험을 했다. 자원봉사자들이 훈련용 공을 집어와 사인을 요청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등 훈련을 방해 한 것. 결국 야구 국가대표팀 류중일 감독은 불쾌한 심기 를 드러냈다. 운영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이 경기장 내 휴게실, 복도 등에서 화투, 카드를 하는 모습이 포착 되어 논란이 일기도 했다. 물론 최선을 다하며 대회 진행에 주춧돌이 되는 자원봉사자들도 있다. 그러나 정 작 할 일이 없어 시간을 때우거나 쓰레기 청소에 동원되곤 했다. MBC 뉴스데스크는 좁은 대기실에서 빵으 로 아침 식사를 해결하는 힘든 일정 을 소화하는 시상식 도우미를 다루기도 했다. 식사를 제때 못 하고, 밤늦게까 지 활동할 때면 귀가에 어려움을 겪는 일도 비일비재했다는 뜻인데. 아시안게임의 인력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는 사실을 보여준다. 인천을 다녀간 방문객들에게 이번 대회가 과연 어떻게 기억될지. 나 이런 사람이야 높으신 분들의 행패 한국과 대만의 야구 결승전이 열린 지난 28일, 노경수 인 천시의회 의장의 아들은 운전기사의 출입카드로 입장하려 다 제지당했다. 귀빈석에 앉아 있던 노 의장은 아들을 꾸 짖는 대신 내가 누군지 모르냐? 며 오히려 관계자들에게 으름장을 놓았다고. 무례한 행동으로 경찰에 소환된 사람 도 있다. 대한유도회 남종현 회장은 21일 인천 중구 도원 체육관 유도 경기에 출입증이 없는 지인 셋과 같이 들어가 려다 제지를 받자 언성을 높였다. 그는 여기서는 내가 왕 이라면서 유도 경기를 중단시킬 수도 있다 고 했다. 의장 님과 회장님. 몰라 봬서 죄송합니다.(또르르) 현정화 장애 인아시안게임 선수촌장은 1일 음주운전한 뒤 불구속입건 됐으니, 과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대회였다. 47

48 Style Weekly Style 중앙대 가을이 완연히 무르익은 9월의 마지막 날.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풋풋한 수민씨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애교심 넘치고 실제로 애교도 잘 부리는 귀여운 동현씨를 만나고 왔다. Editor 이민석 Photographer 이태호 Campus Life Friday Night 01 강수민 중앙대 경제학 14 스타일 코너에 지원한 이유는? 고등학교 시절과 비교해 스타일이 어떻게 달라졌는가? 옷 입을 때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포인트는? 남들이 모르는 당신의 반전 매력을 알려 달라. 중학생 때부터 하고 싶던 일이 있었다. 제 안 믿을지 모르겠지만 고등학교 때는 매우 예쁜 상의를 입고 싶은데 그에 어울리는 하 워낙 성격이 활발해 사람들한테 말도 잘 일 풋풋할 시기인 스무 살의 앨범을 만드 여성스러웠다. 대학에 오니 과에 80%가 남 의나 신발을 찾는 게 어렵다. 특히 여성스 걸고 대화할 때 리액션도 크다. 겉으로 보 는 것! 방학 동안 앞머리가 제멋대로 자라 자더라. 드센 남자들 사이에 있다보니 자연 런 옷을 입을 땐 신발 맞추기가 참 어렵다. 기엔 조금 나대는 스타일이라 생각할 수 추노 스럽기도 하고, 살도 많이 쪄서 꺼려 스레 성격도 거칠어졌다. 잠시 그들과 동화 불편한 걸 못 참아 여성스러운 옷에도 운 있겠다. 근데 의외로 내가 생각이 깊다. 참 지긴 했지만 이것 역시 스무 살의 한 부분 돼 남자같이 옷을 입기도 했지만, 요즘은 동화를 신고 싶지만 거울을 보면 너무 그림 깊다. 쓸데없는 걱정도 많이 하고 생각도 이라 생각해 용기를 냈다. 오히려 성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더욱 이 안 나온다. 지금보다 조금 나이가 들면 깊어 친한 사람들에겐 애늙은이라는 말도 여성스럽게 입는다. 불편함을 참을 수 있을 거라 믿는다! 자주 듣는다. 데헷. 48

49 next week Notice!! 스타일 코너는 매주 신청자를 받아 진행합니다. 캠퍼스에서 보여줄 수 있는 깔끔한 멋. 불 금에만 보여줄 수 있는 화끈한 패션. 두 가지 반전 매력을 동시에 보여주고 싶은 대학생 패피라면 담당 전신 사진을 첨부한 신청 메일을 보내주세요. 선정되는 분께는 5만 8000원 상당의 VIPS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Campus Life Friday Night 02 임동현 중앙대 경영학 11 누구 닮았다 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봤을 상이다. 어떻게 알았나? 처음 보는 사람들은 항상 그런 얘기를 한다. 그중에서도 많이 들어본 세 사람이 있다. 배우 송일국, 샤이니의 키, 배우 류덕환. 나를 보고 이렇게 멋진 분들 을 떠올려주어 감사할 따름이다. 헤헤. 가끔 거울을 보면서 오늘 스타일 좀 나는데~ 란 느낌을 받는가? 거울을 보면서 자뻑하는 스타일은 아니지 만 머리를 만졌을 때 원하던 스타일이 나 오면 기분이 좋아진다. 여기에 향수까지 뿌 려주면 스타일이 완벽(?)하단 생각이 든다. 단지 나만의 착각인 건 알고 있지만. 당신을 심쿵 하게 하는 여성 스타일은? 보통 남자들과는 다르게 긴 생머리보다 단 발머리에 끌린다. 구체적으론 단발머리에 이어폰을 끼고 책을 보고 있는 여학생. 덤 으로 예쁜 미소까지 장착한 여자라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다. 남들이 모르는 당신의 반전 매력을 알려 달라. 웃는 인상과 달리 무뚝뚝한 성격이지만, 카 메라 앞에만 서면 없던 애교가 마구 샘솟는 다. 지난 9월 19일엔 <마녀사냥>에 출연했 었다. MC들의 애교를 부려보라는 요청에 살인 애교를 발사했다. 덕분에 권법남, 애 교남 이란 별칭이 생겼다. 왜 이런 별명이 생겼는지는 방송으로 확인하시길! 49

50 focus 고려대학교 패션 학회 옷거리 2014 정기 연고전(고연전)을 맞아 고려대 패션 학회 옷거리 에서 특별 화보를 준비했다. 패션 브랜드 커스텀멜로우 제품과 고려대 유니폼의 만남. 생각지도 못했던 독특한 조합이 옷거리의 손을 거쳐 새로운 스타일로 재탄생했다. Editor 이민석 photographer 김정호 Model 김기범, 정기윤, 이수진 Hair 김민채, 김지하 Make up 김주희, 김지영 사진 제공: 고려대 패션 학회 옷거리 01 옷거리 는 어떤 곳인가요? 교내의 패션을 좋아하는 이들 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자 만든 단체예요. 인문 학적으로 패션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찰부터, 경영학적으 로는 패션 업계의 주요 이슈를 다루고 브랜드를 정해 리 뉴얼 세션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2012년에 처음 출발해 이제 6기를 뽑은 아직은 어린 학회이지만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가며 다 함께 성장하는 중이랍니다. 커스텀멜로우와 협업해 화보를 만든 이유가 궁금해요. 고연전을 앞두고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고 싶었어요. 여러 고민을 하던 중, 이번 시즌 커스텀멜로우의 캐치프레이즈 인 You are Heroes 가 눈에 들어왔죠. 고연전에 딱 들어 맞는 문구라 생각했어요. 열심히 응원하는 모두가, 축제 를 즐기는 모두가, 직접 뛰는 선수들 모두가 고연전의 영 웅이라는 의미에서 커스텀멜로우를 협찬 제품으로 선택 했습니다. 옷거리가 추구하는 방향은 무엇인가요? 옷거리는 동아 리가 아닌 공부를 하는 학회인 만큼 매주 다른 주제를 가 지고 세션을 진행하며, 한 학기마다 직접 Field work을 해보는 걸 목표로 삼고 있어요. 이런 활동을 통해 패션 에 대한 앎의 갈증을 해소하고 관심사가 다른 친구들과 는 나눌 수 없던 패션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 길 바랍니다. 학회원들이 패션에 대한 뚜렷한 주관을 가 지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지금의 모습이 쭉 유지됐 으면 좋겠어요. 01. 야구 히어로 니트, 스트링 저지 팬츠와 야 구 유니폼을 매치해 편해 보이면서 도 센스 넘치는 커플룩 완성 02. 아이스하키 페이즐리 니트 스커트의 여성스러움 과, 아이스하키 유니폼의 남성스러 움을 매치해 새로운 실루엣을 제시 03. 축구 블록 H라인 컬러 블록 스커트와 축 구 유니폼 상의의 조합. 별것 아닌 것 같은 기본 아이템의 조합이 세련 되고 도도해 보이는 착장으로 변신 04. 농구 숄 칼라 재킷, 캐주얼 블랙 카고 팬 츠, 히어로 첼시 부츠와 농구 저지를 매치해 성숙함 속에 감춰진 장난스 러운 소년의 모습 연출 05. 럭비 하이웨스트 와이드 팬츠에 패턴 니 트 가디건을 걸친 채, 히어로 첼시 부츠를 럭비 유니폼과 매치해 가을 에 어울리는 클래식한 커플룩 연출 02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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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Geek 제 1회 추계멍림픽을 개최합니다 정신이 나간 것처럼 아무 반응이 없는 상태. 멍때리기 의 사전적 의미다. 우리 모두가 매일 잠깐잠깐씩 하고 있지만 아무 쓸모 없는 잉여짓으로 치부되는 일이기도 하다. 10월 27일 12시, 서울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멍때리기의 진검 승부가 펼쳐진다. 올림픽처럼 메달 색깔의 구분은 없다. 대신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을 본따 만든 황금색 트로피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이 터무니없는 대회를 주최한 도시놀이 개발팀 전기호 프로젝트(웁쓰양, 저감독) 를 만났다. Editor 기명균 Photographer 이서영 전 기 호 프 로 젝 트 참가자가 폭주하고 있다는 얘기가 들리던데, 대 회 준비는 잘하고 계세요? 웁쓰양 큰 그림들은 거 의 다 준비가 됐고요, 자잘한 디테일을 챙기고 있어 요. 구경 오겠다는 분들이 많아서 현장 스태프를 좀 알아봐야겠다 싶어요. 대회 당일날 필요한 비품 알아 보고. 참가자는 반차 쓰고 오겠다는 직장인, 전역하 자마자 오겠다는 군인까지 다양해요. 최연소 신청자 는 9살, 최고령은 58년 개띠 아주머니. 대회 개최만으로 벌써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는 데, 어떻게 멍때리기대회를 개최할 생각을 하셨 어요? 웁 가치 없는 행동에 가치를 부여해보자는 거 죠. 생각해보세요, 평일 시청광장에서 바쁜 도시인들 이 왔다 갔다 하는데 그 옆에 멍때리는 집단이 있는 거예요. 짜릿하지 않아요? 시청에서 허가를 해준 것도 신기해요. 웁 신청서 를 정색하고 썼어요. 이게 마치 현대인의 정신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처럼. 그래서 그런지, 태클을 걸진 않던데요? 담당 공무원도 황당했을 텐데 끝까 지 최선을 다해서 응대해주셨어요. 입은 웃고 있지만, 눈은 안 웃는.(웃음) 그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팀명도 전기호로 정했어요. 그 분 성함이 전기호 씨거든요. 명색이 대회인데, 심사는 어떻게 해요? 웁 그걸 여쭤보려고 동네 정신과에 갔어요. 환자인 것처럼 상 담실에 들어가서 멍때리기 대회를 할 거라고 했죠. 처 음에는 황당하게 듣다가 관심이 생기셨는지, 결국 자 문까지 해주셨어요. 멍때리기가 일종의 명상이잖아 요. 명상하면 사람의 몸이 이완되면서 심박수가 떨어 진대요. 그렇게 심박체크기를 쓰게 됐어요. 52

53 른 느낌이에요. 이 사람은 느긋한데, 저는 가만히 못 있는 성격이거든요. 그래서 막 이것저것 하다가 소진 되면 멍때리는 거죠. 지원서 메일을 봐도 두 종류예 요. 나는 평소 멍을 잘 때린다 는 사람과, 바쁜 생활 에 지쳐서 이젠 좀 멍때리고 싶다 는 사람. ELECTRONIC SHIP 보통 무슨 대회가 열린다고 하면 실력 있는 사 람들도 쭈뼛쭈뼛하는데 멍때리기는 다들 자기가 최고래요. 그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웁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처럼 쉬운 게 없다고 생각 하는 거죠. 특별한 장기나 재능이 필요한 것도 아니 고, 일상에서 그냥 습관처럼 하는 거니까. 저: 요즘은 실제로 사람들이 정말 많이 멍때리잖아요. 멍때린다 는 말도 입버릇처럼 하고. 왜 멍때리는 사람이 많아졌을까요? 웁 잠잘 때 빼 고는 끊임없이 자극에 노출되잖아요. 자기도 모르게 무언가를 계속 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퓨즈가 나간 것처럼 자신이 소진되어버려요. 현대인의 특징이랄 까. 더 이상 받아들일 수 없는데도 받아들이는 거죠. 멍때린다 는 말이 생기면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가끔 아무 생각 없이 쉬는 시간도 필 요한 건데. 웁 맞아요. 멍때리지 말라는 말이 왜 시 간 낭비하냐, 왜 아무것도 안 하냐, 다그치는 거잖아 요. 계속 생산적인 활동을 하라고. 두 분은 자주 멍때리세요? 저 그럼요. 저는 심해 요, 좀. 멍때리기의 생활화? 웁 제 멍때리기는 좀 다 이 팀 조합이 좋은데요? 어떻게 만나셨어요? 웁 작년 아현동 재개발 관련 그룹 전시회 때 처음 봤 어요. 다들 무거운 주제다보니까 결과물이 엄숙한데, 이분은 역으로 코믹한 느낌으로 풀었더라고요. 저도 뻔한 건 싫어서 발랄하게 해석했거든요. 대화하면서 도 재밌었고, 무엇보다 부모님 속 썩인 티가 많이 났 어요. 됐다! 싶었죠.(웃음) 참가신청서에 질문이 딱 하나예요. 내가 생각하 는 멍때리기란? 이 질문에 대한 대회 주최 측의 대답은 뭔가요? 저 화면 보호기요. 인간의 뇌도 컴 퓨터로 따지면 CPU잖아요. 컴퓨터가 아무것도 안 할 때 자동으로 화면 보호기가 작동되는 것처럼, 멍때리 기는 제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있을 때 편히 쉬 게 해주는, 그런 거예요. 웁 방 안으로 문 닫고 들어 가 오롯이 자기 생각만 할 수 있는 시간! 어릴 때도 밥 먹다가 멍때리면 아빠한테 숟가락으로 맞곤 했어 요. 그러면서도 그 순간을 즐기는 거죠. 도시놀이 개발자라는 직함을 스스로 붙이셨는 데, 전기호 프로젝트가 생각하는 도시놀이는 어 떤 건가요? 웁 요즘 놀이 는 전부 소비 활동이에요. 도시에서 돈 안 쓰고 노는 방법이 있나요? 돈 없으면 놀지도 못하는 건가. 그 생각을 깨고 싶었어요. 돈 쓰 는 것 말고도 놀 게 참 많은데.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원시성을 깨워서 같이 놀고 싶어요. 그 시 작이 멍때리기였고. 아직 구체적인 건 없지만 쓸데없 는 얘기를 하다보면 뭐가 나오지 않을까요? 53

54 interview 착해서 성공한 남자 眞 心 착해서 망했다 고 드라마 <응답 하라 1994>의 칠봉이는 말했다. 하지만 착함이나 정의로움, 한결 같음보다는 꼼수나 이기주의, 기 회주의를 권하는 사회에서 영화 <제보자>의 심민호는 진실성으 로 세상을 바꿨다. 그렇다면 배 우 유연석은 어떨까. 이제는 가 장 핫한 배우인 그의 앞에 어김 없이 따라붙는 수식들은 10년간 의 무명 생활과 지칠 줄 몰랐던 노력을 바탕으로 한다. 영화 <올 드보이>에서 유지태의 아역으로 스크린에 등장한 게 2003년이니 어쩌면 지금 그를 비추는 스포트 라이트들은 진즉 켜졌어야 옳을 지도 모른다. 한눈팔 줄도 꼼수 부릴 줄도 모르고 묵묵히 연기라 는 한 길만 판, 착해서 성공한 남 자 유연석의 청춘은 지금부터다. 54

55 유 연 석 스타보단 배우라는 이름으로 매 순간 다른 얼굴을 꿈꾼다 Editor 전아론 김민정 학생리포터 Photographer 박시열 영화 <제보자>에 대한 주위 반응이 어땠나요? 다들 영화 좋았다고 칭 해주셨어요. 보고 나서 많은 생각 을 하게 되는 작품이라는 얘기도 있었고요. 반응이 좋아서 저 역시 기분이 좋습니다. 대본을 받고 이 영화를 해야겠다고 생각한 계기가 있나요? 딱 한 가지 이유가 있었다기보다는, <응답 하라 1994> 이후 칠봉이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 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이런 점에서 영화 <제보자> 의 심민호 라는 역할은 상당히 다른 느낌의 캐릭터 였고요. 복합적인 이유인 것 같아요. 시나리오도 흥 미로웠고 감독님도, 박해일 선배님도 함께 작업하 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정하게 되었어요. <응답하라 19994>를 통해 청춘스타의 이미지를 얻 었으니, 다음 작품은 밝고 트렌디한 걸 택할 수 있 었을 텐데 진지한 영화를 택하셨어요. 비교적 쉬 운 길도 있는데 굳이 이 길을 택한 이유가 있나요? 어떤 작품이 더 쉽다 어렵다 이야기하긴 힘들다고 생각해요. 다만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은 작품마 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걸 좋아하시는 것 같아 요. 그런 점에서 칠봉이의 연장선보단 정반대의 모 습,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스타보다는 배 우로서 필모를 진지하게 쌓아가고 싶은 마음이 더 컸던 것 같아요. 영화에서 제보자라는 캐릭터를 구축할 때 디테일한 측면에 많이 신경을 쓰신 것 같아요. 가장 큰 고민 은 심민호라는 제보자가 진짜 진실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을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가 였어요. 심민 호는 증거 없이 제보를 하기 때문에 이를 얼마만큼 설득력 있게 연기할 수 있을까를 많이 고민했었습 니다. 고민을 계속 하다보니 사실을 이야기하는 사 람은 잔재주나 수식어 없이 진짜 담담히 이야기할 거란 걸 깨달았어요. 연기할 때도 최대한 담담하게 팩트를 전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연기에 대한 치열한 고민이 많이 느껴져요. 언제부 터 배우를 꿈꿨나요. 초등학교 학예회에서 연극을 했어요. 연극이 끝나고 박수를 받는데 어린 나이임 에도 그게 너무 짜릿했던 기억이 나요. 그때부터 제 가 무언가 준비해서 보여드리고 박수도 받고, 보시 는 분들 역시 즐거워하면서 서로 교류하는 일을 하 고 싶다고 막연히 생각했어요. 정확하게 배우가 되 겠다는 것보단 그런 퍼포머를 꿈꿨던 것 같아요. 여러 작품을 연기했지만 이번 작품처럼 굵직한 선배 들과 가깝게 호흡을 맞춘 작품은 없었던 것 같은데 이에 대한 부담은 없었나요? 워낙 편하게 연기할 수 있게끔 배려를 잘 해주셔서요. 좋아하던 선배들과 함 께 작업한다는 것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이 정말 컸어 요. 제 캐릭터의 부각보다는 작품 안에서 제 역할을 얼마나 잘 수행할 수 있을지가 더 고민이었고요. 배역을 선택할 때 본인이 부각되는 배역보다는 필모 그라피의 다양성을 고려하는 것 같네요 종전에 보 여드리지 않았던 모습에 더 흥미를 느끼는 편이에 요. 장르도 마찬가지고요. 작품의 다양성이 크게 작 용해요. 함께 하는 배우들도 고려 요소 중 하나고 요. 딱 한 가지 기준을 고집해서 작품을 결정하는 편은 아니고 종합적인 요소를 생각하는 편입니다. 유연석이라는 배우의 강점은 선악이 공존하는 이미 지와 어느 작품이든 완벽하게 녹아드는 점인데요. 스스로 생각하는 장단점은 뭐가 있나요? 제 강점이 라고 생각해주신 부분에 공감해요. 사실 제 외모는 하나의 이미지가 각인되기 쉽지 않은 편이라 콤플렉 스였어요. 왜 이렇게 밋밋할까. 심심할까. 하지만 여러 캐릭터를 연기하다보니 한 이미지를 강하게 어 필하기 보다는 다양한 역할을 어색하지 않게 연기해 나가는 것도 배우로서 장점이 될 수 있겠다 싶었죠. 그렇게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기 시작했고요. 취미가 많으신 것 같던데요. 사진전을 연 적도 있었 고요. 예술적 감각을 활용해서 다른 일을 해보고 싶 은 생각이 있나요? 너무 동떨어진 일을 하기보다는 지금 좋아하는 일을 계속 하면서 살고 싶어요. 연기 도 좋아해서 시작한 일이고, 사진 작업도 좋아하는 일이긴 한데 취미로 남기되 더 공부하고 싶어요. 55

56 무명 생활을 거쳐 지금 이 자리에 오기까지 길다면 긴 시 간이 걸렸어요. 그 동안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회의감이 들었거나 고민했던 시간은 없었나요? 배우라는 직업에 대 해서 회의를 느껴본 적은 단 한 순간도 없었어요. 물론 많은 고민이 있었고 힘든 적도 있었지만 갑자기 나락으로 빠지거나 작품을 못 하는 순간이 오진 않았어요. 아역, 단 역, 조역 조금씩 계단을 밟아나가는 중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크게 좌절하거나 회의감을 느끼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사람이다보니 무너지거나 약해지는 순간이 있었 을 것 같아요. 무너진 적은 없었던 것 같고 조바심을 느낀 적은 있었죠. 공백기가 있다보니 다시 작품을 할 수 있을 까? 하는 조바심. 그럴 때마다 스스로 채찍질을 했어요. 또 같이 일하는 형들이 남자 배우는 서른부터다, 그러니 조바심을 가지지 말라 는 이야기를 항상 해주셔서, 마음 속으로 그 말을 따르려고 노력했어요. 상당히 긍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 같아요.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저한테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저 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일 테고. 여러 가지 힘 들다보면 나쁜 쪽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그래도 다행히 저 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계속 노력하는 편이에요. 끝날 때 까진 끝이 아니다 평생 좋아하는 것만 하며 살 수 있다 좀 이상한 질문일 수도 있는데, 연기 재밌으세요? (웃음) 재밌죠. 재미있으니까 하는 거고 많은 걸 바 라지 않았던 것 같아요. 재미있지 않으면 10년 동안 특별한 수입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해오지 않 았겠죠.(웃음) 예술 계통은 정해져 있는 길이 있는 건 아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좋아하지 않으면 하 기 힘든 것 같아요. 저는 배우라는 직업을 갖고 있긴 하지만 평생 일 하지 않고 좋아하는 것 을 하면서 살고 있다고 생각해요. 단지 좋아하고 있는 거죠. 누 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사실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면서 사는 사람들이 많 잖아요. 그렇게 사는 게 나쁘다고 할 수 없죠. 하지만 좋아하는 일을 했으면 좋겠어요. 물론 저 역시 좋아 하는 일만 하고 살 수는 없죠. 다만 적어도 어떤 직업 을 선택할 때 내가 좋아하는 분야라는 생각이 들 때 뛰어들었으면. 자기가 기준이 아닌 다른 기준에 의 해 직업이나 일을 선택하는 건 아쉬운 것 같아요. 무명 생활을 지나 지금은 가장 핫한 배우가 되었는데, 타 인터뷰에서 스스로가 변할 것 같아서 걱정이 되고 두렵다 고 하셨더라고요. 유연석씨가 지양하고자 하는 지점이 어 떤 것인지 궁금해요. 누구나 환경이 달라지면 본인도 변 하기 마련이거든요. 또, 예전보다 저에 대한 기대감과 관 심이 굉장히 달라졌어요. 그러다보니 혹시 안 좋은 쪽으 로 변하지 않을까, 두려움이 있어요. 그래서 나쁜 쪽으로 변하지 않고자 스스로를 다잡으려고 노력해요. 물론 저도 변하겠죠, 변했을 거고요. 다만 지금의 저를 좋아해주신 단 걸 알기 때문에 좋아해주시는 그 모습을 변하지 않고 계속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남자 배우는 서른부터라고 이야기하셨어요. 20대에 연기 를 바라보는 시선이나 작품에 임하는 태도와 서른이 넘어 서의 태도 사이에 변화가 있었나요? 작품에 임하는 태도 는 변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하고 싶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다만 제게 주어진 책임감이나 기대치가 더 커진 만큼 신 중해졌죠. 작품 선택에서 연기까지 모든 과정에서요. 어 릴 때는 나 라는 배우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연기했다면, 이제는 한 작품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그 안에 어떻게 녹 아들지를 고민하게 돼요. 예전보다 더 크게 보는 편입니 다. 또 제가 하는 일이 혼자만의 일이 아니라 수십 명, 혹 은 수백 명이 함께 해나가는 공동 작업이기 때문에 저 혼 자만의 잘못된 판단이 많은 것을 좌우할 수도 있으니 책 임감도 많이 느껴요. 56

57 유연석씨가 생각하는 좋은 배우는 어떤 배우일까 요? 어려운 질문인데 (한참을 생각하다가) 혼이 깃든 배우라고 표현하면 적절할까요. 장인정신이라 고 표현할 수도 있겠네요. 적어도 배우는 연기를 할 때 본인의 온전한 혼이 들어가야 하지 않나 생각해 요. 혼이 깃들지 않고, 모든 걸 다 걸지 않은 채 연 기한다면 좋은 배우라고 하긴 힘들지 않을까요. 그 런 의미에서 요즘 저에겐 꽃할배 선배님들이 앞으 로의 목표가 된 것 같아요. 그분들은 평생 연기를 해오셨고, 지금도 열정적으로 모든 걸 다 바치시면 서 연기하고 계시니까요. 아직도 도전하고 계시고. 그런 모습들이 본받아야 할 배우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배우로서의 최종 목표는 다양한 모습, 혼이 깃든 연 기를 보여주는 배우가 되는 것이라면 인간 유연석 의 최종 목표는 무엇일까요? 평생 새로운 꿈을 꾸 면서 살고 싶어요. 지금도 연기 라는 좋아하는 꿈을 꿔왔기에 힘들어도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마찬가 지로 앞으로도 그렇게 살고 싶어요. 그래야 달릴 수 있고 힘든 일이 있어도 버틸 수 있으니까요. 좋아하 는 꿈들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배우라는 직업을 갖고 있긴 하지만 평생 일 하지 않고 좋아하는 것 을 하면서 살고 있다고 생각해요. 단지 좋아서 하고 있는 거죠. 누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57

58 Love letter 폭력적인 남친을 고치고 싶어요 From... 사랑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눠요. 간단한 자기소개와 사연을 정문정 에디터 메일 로 보내 주시면 에디터가 직접 찾아가 상담해 드립니다. 사연은 익명 보장, 각색을 거쳐 대학내일에 실립니다. 여대에 다니는 스무살 B입니다. 지금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남자 친구와 만난지는 6개월 정도가 됐습니다. 소개팅으로 만난 동갑인데, 조울증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감정 기복이 심합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쾌활하고 밝았습니다. 저에게도 외모 칭찬 을 많이 하고 적극적으로 대시해 소개팅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귀게 되었어요. 저도 그 런 남자답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좋아 보였고요. 100일 정도까지는 정말 쿵짝이 잘 맞았 어요. 같이 있으면 매일이 재밌었습니다. 그런데 두 달 전쯤부터 남친은 특별히 무슨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예민한 모습을 많이 보 입니다. 이런 모습이 있었나? 그동안 제게 보여준 밝은 모습은 연기였나? 싶을 정도로 부정적이고 이상한 말도 자주 해요. 남친이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취해서 제게 밤 에 전화를 한 적이 있었는데 말끝마다 욕을 하는 겁니다. 같이 술을 마신 친구 들 욕도 했고요. 저한테 사랑한다고 하다가 만약 자기랑 헤어지고 다른 남 자를 만나면 찾아가서 죽여버린다는 말을 했는데 섬뜩했습니다. 질투가 많은 것도 마음에 걸립니다. 남친은 제가 다른 남자와 연락하는 걸 극도로 싫어해요. 전 여대에 다녀서 상대적으로 다른 남자와 만날 일이 많지 않아요. 그런데 아주 가끔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나거나 동 아리 활동을 하면 하루 종일 짜증을 내고 약속에 가 있으면 계속 카톡 을 보내고 전화를 합니다. 자연스럽게 저도 남자인 친구들과 연락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가장 문제인 것은 기분이 나쁠 때는 아무도 못 말리는 상태가 되는 겁니 다. 그렇게 우울해할 때는 제가 옆에 항상 있어주기를 바라기 때문에 수업 에 못 들어간 적도 한 두 번이 아닙니다. 처음에 저는 남친의 씩씩한 모습을 좋아했는데 지금은 전혀 다른 사람 같습니다. 그런 모습이 보기 싫어서 너무 변했 어, 왜 이렇게 예민해? 그런 말을 하게 됩니다. 제가 그렇게 말하면 그는 섭섭해하면서 왜 자기를 이해 못해주냐고 합니다. 남자친구가 가끔 욱하고 욕하는 것만 고치면 싸울 일이 없어요 그를 이해하고 노력해보고 싶습니다. 좋아질 방법이 있을까요 그렇게 말다툼을 할 때, 남자친구는 자기 성격을 못 이겨 주먹으로 벽을 치거나 책이나 휴대폰같이 주변에 있는 걸 집어 던집니다. 씨X 같은 말을 계속 하면서 소리 지르고요. 며칠 전에는 제가 연락을 잘 하지 않는 문제로 싸우게 됐는데 그가 너무 흥분해 제 어깨를 밀쳐서 뒤로 넘어져 머리를 땅에 부딪혔습니다. 제 팔목을 너무 세게 잡고 놔주지 않아서 자국이 하루 종일 남았던 적도 있습니다. 화가 나면 주먹으로 어깨나 배를 때리기도 하는데 본인은 세게 때리는게 아니라고 하지만 저는 너무 아픕니다. 친구들한테 말하면 다들 헤어지라고 합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가끔 우울할 때나 폭력적인 모습을 보일 때가 있 긴 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정말 착합니다. 우리는 성격도 잘 맞고 평소에는 정말 재밌어요. 남자친구를 많이 좋 아하기 때문에 헤어지는 걸 생각하면 슬픕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어떻게 하면 남자친구를 좀 고칠 수 있을까 하는 겁니다. 남친이 가끔 욱하고 욕하는 것만 고 치면 저희는 싸울 일도 별로 없어요. 저희는 둘 다 스무 살이고 어리기 때문에 이런 걸로 헤어지기에는 제가 너 무 성급한 것 같기도 해요. 그를 이해하고 노력해보고 싶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이 상황이 좋아질까요? 58

59 Editor 정문정 illustrator 봉현 to... 저는 인간관계에서 생긴 문제에 대해 단언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모든 관계 문제는 굉장히 복합적 이며 사람들은 하나의 사실을 가지고도 저마다의 진실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어느 한쪽의 말만 듣고 옳고 그름을 가릴 수 없으니까요. 이 연애 상담 코너 에서 대답보다 질문이 훨씬 긴 것도 그 때문입니다. 요즘처럼 자기 할 말만 하고 남의 말을 듣지는 않는 시대일수록 이야기를 조근조근 들어주는 사람이 필 요하며, 이를 통해 친구들끼리 이야기를 함께 나누 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저는 이 코너를 만들었습니 다. 그래서 단언하는 것을 피하려고 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씨에게는 헤어지는 것이 좋 겠다고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신기하죠. 왜 폭력으 로 고민하는 사람들은 다 똑같이 얘기할까요? 다들 그것만 빼면 다 좋다 고 합니다. 고등학교 때 매일 남자친구에게 맞아서 오던 친구도, 대학 때 심리 공 부를 하며 만난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도 다 똑같은 말을 하더라고요. 저기요. 그런데, 그것만 빼면 다 좋 다고 하는데 그것 자체가 너무 큰 문제입니다. 왜 문 제의 우선 순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합니까? 폭력 문제는 절대 한 번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폭력 의 제일 큰 문제는 둘 다 무뎌진다는 겁니다. 적극적 인 치료를 받거나 하지 않는 한 상황은 더 심각해지 기만 합니다. 여자들은 자존감이 낮아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폭력에 노출되면 심지어 내가 맞을 짓 을 해서 맞았다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처음에야 남 자가 반성하고 다음 번엔 잘해주는 식으로 화해의 요청을 하겠지만 그걸 받아주는 상대에게 점점 그 강도가 세지고 빈도가 잦아질 겁니다. 이상한 평강공주 정신이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런 생각이 건방지다고 생각해요. 사람은 남 이 못 바꿉니다. 자기 스스로 바뀌기로 결심하고 준 비되었을 때만 바뀔 뿐이고, 대단한 정신력이 없는 보통의 사람들은 극적인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한 바뀌지 않습니다. 당신은 그의 부모님도, 전문가도 아닌데 뭘 어떻게 바꾼다는 거죠? 어떻게 하면 이 불덩어리를 식혀서 들고 있을지 고민하지 말고 뜨거 우면 그냥 놓아버리세요. 59

60 Think 취미는 소설이라 하네 채용철이다. 채용에도 제철이 있다니. 해산물이나 과일처럼 우리에게도 맛 좋은 시기, 수확되어야 하 는 시기가 있는 건가 싶어 씁쓸하다. 때를 놓치면 떨이 값에 팔리거나 눈길 한번 받지 못할까 불안에 떠는 제철 취준생들의 자존감은 낙엽처럼 하릴없이 지기만 한다. 자소서가 아닌 자 소설 을 쓰느라 정체 성을 잃어버린 피해자들도 속출. 지원서를 쓰다보면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좌절 하게 되기도 한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취미 항목 채우기. 학점 관리와 스펙 쌓기로 점철된 대학생활 에 괜찮은 취미를 쌓을 시간이 부족했던 것도 사실 이겠지만, 애초에 중요치 않게 생각했던 탓도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취미는 기껏해야 영화 보기나 음 악 감상처럼 수동적인 것뿐이다. 여가에 대해서도 유희에 관해서도 생각해본 적이 없는 우리에게 취 미라는 건 지원서 항목 중 하나로 끝나야 할까. 어 쩌면 평생 해야 하는 일만큼, 평생 일하지 않는 시 간을 채워줄 중요한 사항이 되어야하는 건 아닐까. 생산적인(하지만 의무적이지는 않은) 취미를 가질 순 없을는지에 대해 생각하다가 책 그리고 사진처 럼 덧없는 우리들의 얼굴, 내 가슴 을 읽게 되었다. 작가 존 버거는 거기에 이렇게 썼다. 인생을 산다 는 것은 소설을 집필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널리 퍼져 있다. 합리주의는, 자연의 법칙은 피할 수 없 이 기계적이라고 말하면서 이런 생각을 배척해왔 다. 그러나 최근의 과학적 연구 결과는 우주의 운행 과정이 기계보다는 두뇌의 그것과 유사하다는 쪽 으로 나타나고 있다. 너무 심하게 의인화한다고 많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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