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국외교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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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견국외교연구회 주제: 중견국외교와 한국 일시: 2015년 2월 28일 15:30 18:00 장소: 삼성경제연구원 발표: 하영선 교수 참석자: 하영선, 손열, 전재성, 김상배, 마상윤, 배영자, 이신화, 이승주, 우승지, 이용욱, 장혜영, 송태은, 이민정, 최은실, 박지은 손 열: 오늘은 하 선생님 모시고 말씀을 듣는 기회를 가지고자 한다. 지난 1년 동안 우리가 리딩을 쭉 해왔고, 부분적으로는 앞으로 무엇을 쓸 것인지에 대해 논의를 해왔었다. 본격적으 로 들어가기 전에 선생님께 여러 가지 말씀을 듣고 시작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하는 그런 얘기 들이 있었다. 중견국 외교연구라는 것이 시작이 되고, 왜 중견국 외교를 해야 되느냐? 에 대 한 마음은 잘 맞았던 것 같다. 실천적인 측면에서 한국의 국력향상이라든지 대전략개념이 필 요한 데, 무언가를 잡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강대국 세력균형 속에서 한국은 어떻게 해야 되는가? 에 대한 실천적인 고민이 한편으로 공유가 되고 있었고, 또 이론적인 차원에서도 우 리 한국 외교를 어떤 시각에서 바라보고 분석을 해야 되는 지에 대해서도 다들 고민을 하고 있어서 중견국 외교라는 이름으로 시작을 해보자고 일단 깃발을 들었다. 하지만 깃발을 들고 보니, 개념화의 어려움도 우리가 안고 있고, 이 어려움 이면에는 중견국 개념이 constitutive 한 것이 있어서 개념사적으로 봐야 되는 측면도 있고, 또 지적으로도 혼란도 있었다. 그렇지 만 1년 동안 우리가 나름 공부를 해왔다. 그런 고민들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 계속해야 되는 지에 대한 여러 가지 불만도 있었고, 또 거기에 대해 일정한 공감도 있었다. 또 우리가 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지난 10년, 길게는 15년, 쭉 연구회에서 해왔던 것들이 선행연구가 되어 그 걸 이어서 하는 측면이 상당히 있는 것 같다. 중견국 해서 다른 쪽에서 글도 있고, 작업도 있 었지만 사실은 우리가 해왔던 10년 전의 소프트파워 연구라든지, 이어서 네트워크 국제정치연 구 같은 것 등, 복합외교, EAI에서 또 그걸 받아서 이슈별로도 G20, 개발협력 등을 해보았다. 또 지난 번 외교부 중장기 때 키워드로 활용도 해봤다. 이런 역사가 있어서 그렇게 해왔는데, 우리가 시작하게 된 계기중 하나가 현 정부 들어와서 일종의 시민권을 획득했다 이 개념자체 가. 책임 있는 중견국 외교 라고 해서 그것을 우리가 반갑게 받았지만, 역으로 그 개념을 협 소하게 활용을 해서 결국엔 MIKTA 외교, MIKTA 다자외교 정도로 받아들이는 현실을 마주쳤 다. 해서, 이 책을 어떻게 내는 것이 과연 좋은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 그 렇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소프트파워, 네트워크파워, 복합외교 이렇게 쭉 거쳐 오는 것에 대한 사회적 책임도 있다. 결국은 중견국 외교도 여기 있는 분들이 쓰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식으로든 끌고 가야겠다는 한편의 고민과 책임감이 같이 있는 것이 제가 보는 현주소 인 것 같다. 선생님께서 판을 엎으셔도 좋고, 새롭게 하라고 하셔도 좋고, 말씀을 해주시면 도움 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2 하영선: 뭘 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커멘트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방대한 양의 리서치가 진행 되어 있는 것을 내가 받았다. 지금도 용어들은 익숙한데 무슨 얘기를 하는 게 좋을지는 잘 모 르겠다. 책을 왜 내는 것이냐? 일방적으로 하는 것 보다 이얘기 저얘기 나누어 보자 여기부터 언젠가부터 중견국 외교를 해야겠다고 하는데, 한국 국제정치학 을 제대로 해야겠다고 하는 것에 대해 사실은 늘 불만이 있었다. 한국적 국제정치학 을 한다고 하면 그만하라고 말린 것 은, 한국에서 국제정치학 공부를 하면 자동적으로 중진국 얘기, 그리고 한국적인 현실을 포함 하는 얘기일 것이다. 미국이 국제정치학하면서 미국 국제정치학 한다고 그러지 않는 것처럼, 우리도 국제정치학 한다고 하면 한국 국제정치학을 하는 것일 수밖에 없지 않나. 그렇게 얘기 하면 역으로, 이런저런 문제를 고민하고 있는 것을 좀 얘기를 하면, 그게 아마 지금 프로젝트 하시는 것 하고 연관된 문제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제 3세대 관련한 논의도 봤고, 또 EAI 영어논문도 보면서 느낀 기분은, 첫 번째로는, 조금 엉뚱한 애기부터 시작하면 1880년 세월 생각을 했다. 아시다시피 1880년에 김홍집이 2차 수 신사로 도쿄를 가는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예상한 것과는 다르게, 그때 이미 중국, 일본 공관 이 나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중국공관을 방문을 안 한다. 열흘이 되도 방문을 하지 않으니까 결국 황준헌이 찾아오게 된다. 하여장 공사가 기다리시는데, 왜 와서 뵈지 않느냐고. 당시 원 래는 들르는 게 예의이다. 나중에 주미공사 때에도 영약삼단이라고 해서 반드시 가면 해당 국 가이전에 자기한테 먼저 와야 한다고 중국이 계속 요구를 하고 그런 것이었다. 그래서 얘기가 시작되고, 황준헌과 김홍집의 첫 번째 필담이 오간다. 결국은 여섯 번의 오고감이 이루어지고 쌍방 간에 필담이 이루어졌다. 그 중에 네 번 정도는 황준헌이 직접 참여를 한다. 그 과정에 서 여섯 번째, 떠나기 직전에 말로 다 설명될 수가 없다 고 하여 황준헌이 급하게 6천자정도 를 써서 건네 준 게 조선책략이다. 우리는 국내에 조선책략이라고 하는 것을, 조선책략 자체 도 자세히 안 읽거나 또는 조선책략이 어떻게 해서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관심 없이 조선책 략 이라는 말이 그때나 오늘날이나 유행하게 되었다. 왜 이 얘기로 시작을 하냐면, 그 조선책 략이 나오게 된 그 앞의 여섯 번의 필담의 첫 번째, 황준헌이 오늘날로 치자면 1등서기관쯤 되었을 것이다. 형식적으로 있었던 하여장보다는 황준헌이 내부적으로는 다 브레인역할을 하 고 있었다. 김홍집을 만나서 하는 첫마디가 무엇인가 하면, 자기네가 77년, 그때가 벌써 공관 나온 지 3년이 되었는데, 도쿄에 와서 각국 공사들을 만나는 속에서, 이게 아세아에 4천년만 의 지변이 났다. 그래도, 전통적으로 대처하면 큰 일이 날 거다. 라는 그 첫 구절은 나에게는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왜냐면 4천년이라는 것은 그리 간단한 말이 아니다. 왜 그런가 하면, 1880년이라고 하면 아편전쟁이 1940년에 났는데, 중국이 소위 문명의 표준이라고 하는 것을 청일전쟁까지, 끝까지 포기하지 않기 때문에 서양이 가지고 들어온 새로운 문명의 표준을 전 면적으로 받아들여야 된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시대다. 대부분이 서양이 와서 주장하는 것은 우리한테 다 있다. 서양이 얘기하는, 전국시대에도 기본적으로 national interest 때문에 싸우 고 이렇게 비슷한 것들은 다 있다 고 기성 지식질서에서 주도하고 있었는데, 이게 4천년 내 이변이 났다 고 보고 그대로 대응해서는 안 된다 고 한 것이다. 난감해진 김홍집이 그럼 어 떻게 해야 된다는 이야기냐? 라고 물으니, 두 개의 키워드를 전해준다. 하나는 자강 을 해야 되고, 두 번째는 균세 를 하라고 얘기를 시작한다. 그 얘기가 부풀어서 여섯 번의 필담 속에 서 진행된, 마지막으로 전달이 충분히 안 되니까 조선책략이라는 것을 써서 전해준 것이다. 물론 중국적인 interest가 보다 많이 반영된 형태로, 즉 중국에 도움 되는 형태로 조선이 잘

3 사는 길 이런 것을 써준 것이다. 그런데 왜 길게 이 얘기를 하느냐 하면, 21세기에 중진국론, 중견국론을 한다는 것은 사실 은 또 하나의 조선책략이다. 이 시대에 어떻게 살아야 되냐고 물어볼 때, 그에 대한 대답을 할 목적으로 하는 연구일 수밖에 없지 않는가라는 생각이 든다. 그걸 글의 앞에 드러내라는 것이 아니라, 이 글을 읽는 순간에 아, 여기에 이 글을 쓰는 필자가, 또는 말을 하고 있는 화 자가 상당히 고민하고 있구나, 이 시대가 뭔가 바뀌고 있는 속에서, structure도 바뀌고 있 고, agent도 바뀌고 있는 속에서 새로운 performance를 해야 되는데, 그것은 여태까지 사용 하고 있었던 개념이나 언술체계, 담론체계가 아닌 형태의 새로운 말을 하려고 이 글을 쓰기 시작하는 구나 하는 것을 좀 보여줄 필요가 있지 않나. 그것은, 다루고 있는 field가 안보든, 번영이든, 신형 stage든, 어느 걸 다루고 있든지 간에 거기에 담지하고 있는 spirit은 같아야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럼 어떤 문제가 발생 하냐면, 두 개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다. 대강 제 3세대 단행본 목차나 또는 EAI 영어 article을 보면서, 사실은 중견국 외교라고 하는 것은 시공적으로 어제 오늘 있었던 것은 아니다. 또 여러 공간에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중견국 연 구라고 하는 문제에 대한 조금 명확한 인식 위에서 comparative study를 하든, diffusion study를 하든, 해야 될 필요가 있다. 그럼 어떤 문제가 생기냐면, 우선 시간적으로 보면 같은 중견국이라도 냉전시기의 middle power가 가지는 문제하고, 탈냉전에 middle power가 가지 는 문제하고, 그다음 논쟁적이긴 하지만 나는 이전과 비견해서 복합기라고 부르니까, age of complexity의 중견국이 당면하는 연구대상이나 인식하는 방식, 실천전략은 다를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다. 따라서 쉽게 얘기하면 가령 냉전적인 틀에서는 우리가 maximum으로 할 수 있 는 게 어쩌면 B.O.P(Balance of Power)나 bandwagon 할 수밖에 없고, 좀 더 풀린 속에서 는 만약 hedge같은 걸 할 수 있다고 한다면, 복합질서에서는 사실 그거보다는 훨씬 복잡하게 움직여야하는 사태가 발생하기 때문에, 형식상으로는 다 middle power지만 어떤 글들은 전 통적인 균세와 자강, 또는 bandwagon, 그것이 가령 황준헌이 김홍집한테 줄때는 굉장히 fashionable한 대안이었다. 새로운 structure가 동아시아에 짜여지고 있었기 때문에, 서양이 들어와서 힘의 구성요소가 완전히 바뀌어지는 형태가 짜여지는 속에서 actor는 새로 태어나 서 새로운 performance를 선택하라고 이야기했던 것이기 때문에. 따라서 그것에 전체적인 합의가 있냐? 라는 문제가 있다. 물론 다루는 stage에 따라서, IPE쪽, 번영에 연관된 issue area를 한다, 또는 안보적인 것, 또는 보다 신흥무대적인 것들, 환경이든지 지식이든지 문화 든지 이런 경우에 따라서 그것이 전통적인 부분이 더 강한 것이냐, 냉전, 탈냉전, 또는 복합적 인 요소가 좀 더 강한 것이냐. 하지만 최소한 그 서너 개가 다른 structure-agent에 관련된 프로세스가 진행되고 거기서 실천하는 방식도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에 대한 원칙적인 공유는 필요하지 않는가. 내 얘긴 이런 것이다. Security가 그 중에는 전통적인 황준헌류의 얘기가 제일 잘 먹힐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security도 이미 진행되는 전체 프레임워크를 염 두에 두고 문제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지 않나. 따라서 한국에서 하는 중견국 연구의 의미가 무엇이냐 하는 고민은 지금 하는 고민에서 더 해야 한다. 왜냐하면 여러 나라 것들을 보면서 최근에 흥미를 느끼는 것의 하나가, 몇 나라를 예로 들면, 중국. EAI에 이동률 교수가 썼던데. 굉장히 쓰기가 조심스러운 게, 왜냐면 중국은 여러 번 여기서도 얘기했지만 중등국가론에 대 해서 얘기가 더 커지기 시작한 것은 최근 1-2년에 굉장히 강하다. 왜냐면 신형대국관계에 의 해서 주변국 외교를 하기 시작하고, 주변국 외교 속에서 우회 전략으로 질서에서 자기 위치를 설정하려고 하니까 middle power를 관리하는 것의 비중치는 과거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

4 다. 그러면 중국이 하는 중등국가연구는 우리가 하는 연구와는 굉장히 다른 연구를 할 수밖에 없지 않나. 역설적으로는 가령, 중국이 돌아가면서 동아시아질서를 approach를 하는 방법으 로 중등국가연구와 신형대국관계 연구를 접합시키는. 근데 왜 그렇게 하냐면, 이건 중국의 입 장에서 당연히 그렇게 중등국가에 대한 관심을 표출할 수밖에 없다. 그걸 바라보는 미국의 입 장에서 보면서 일본만큼 초조하지 않은 것은, 자기네는 정면 승부할 자신이 아직 있기 때문이 다. 중국은 정면승부를 하는 것이 부담스럽기 때문에 중등으로 돌고 있지만, 그러나 신경은 쓰이기 때문에 미국도 mainstream은 아니지만, 소수 연구에서는 우리도 조금 더 신경을 써 야 한다. 지난 번 갔을 때도 만났지만, 반 잭슨 그 젊은 친구 Japanese Journal of International Relations 일본 국제정치학 영어저널에 실렸던 논문을 보면서, 동아시아는 북 한 네트워크로 풀어야 된다는 것이 그 논문의 요지였다. 그래서 이게 한국에서 우리가 그런 얘기를 한 것이, 그 친구가 한 것을 우리가 베낀 것이 아니고 암묵적으로는 그 친구가 따라오 는 느낌을 주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 생각은 결국 있는 거다. 반 잭슨 같은 젊은 친구 입장에서는, 이제 전통적인 근대, 냉전, 탈냉전보다는 동아시아 아키텍처에 새로운 형태로 접 근을 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저쪽의 소수의견으로 이쪽에서 우리가 던졌던 화두 에 어떻게 보면 아주 작은 목소리로 맞장구치는 모습이다. 아니면 비교연구로 캐나다나 G20 이든지, 또는 MIKTA든지 이런 것들을 비교연구를 할 수는 있지만, 비교연구 하기 전에 나는 문제의식적인 비교연구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 Teleology적으로 어느 정도 share되는 부분과 그렇지 않는 부분. 캐나다가 가지고 있는 고민이 있고, 또는 유럽에서 북구 국가군이나 네덜 란드가 가지는 고민이 있기 때문에. 따라서 진부한 얘기긴 하지만, 그런 목적론 차원에서 다 시 한 번 21세기의 middle power론, 한반도를 중심으로 하는 middle power론이 가지는 이 연구의 목적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끊임없이 반추할 필요가 있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하나다. 만약 그렇게 되는 경우에, 21세기의 structure가 바뀌고 있다 이 것에 동의하냐 안 하냐 자체도 상당히 논쟁적이다. 이 자체에 대해서도 공부를 해야 된다는 경우에, 일단 뭔가 바뀌 고 있고, 그 속에서 한국도 바뀌고 있고, 그것에 따라서 전통적으로 쌍방이 결합되는 연기의 방식도 바꾸어야 된다 라고 만약 생각한다면, 그럼 무엇을 리서치를 해야 되나? 연구대상이. 소위 이 연구의 ontology가 무엇이 되어야 하나? 를 생각하면, 첫 번째로 최근에 개인적으로 흥미롭거나 또는 해야겠다고 많이 느껴지는 것은 structure 문제다. 동아시아의 아키텍처가 짜여지는 이 모습을 바둑판에 비유하면, 이 국면을 어떻게 읽어야 될 것인가. 그것을 우리는 편하게 미국 IR을 빌리면, 어차피 이런 middle power론이 나온 것은 power transition적인 요소가 있기 때문 아닌가 이렇게 받아들여진다. 그렇게 가면 얻는 것도 있지만, 이미 그렇게 가서 놓치는 게 많은 것 아닌가. 내가 놓여있는 공간에서 짜여지는 질서의, 구조의 변모가 일 어나는 것이 있고, 그것이 혁명적인 것은 아니라도 만약 최소한 변환적인 요소가 가진다면, 단순히 변화보다는 구조적인 변화를 가진 부분이 있다고 하는 경우에, 두 가지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나는 그 측정은 군사적인 능력의 배분형태로 본다, 또는 폭력적인 능력이나 물질적 인 능력의 배분형태로 보면 내가 싸여있는 주변 여건, 바둑의 국면을 읽어낼 수 있다. 하지만 점점 어떤 느낌이 드냐면, actor 중에 특히 중국의 부상과 연관되어서 보면, 그게 아니라 판 을 읽는 방식은 결국 이 물 과 심 의 결합으로 보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또는 현실 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객관이 주어지는 형과 actor의 형을 주관적으로 actor가 의식해서 자 기 행동으로 선택해서 연기하게 되는 과정에서 나타난 기회문제를 일심과 형기라고 하는, 형 세와 기세의 결합이나 물상과 심상의 결합 형태의 국제정치 리딩법이라고 하는 것을 다시 봐 야 되지 않나. 이것은 우리만 그런 것 같지는 않고, 미국은 아직은 Waltzian적인 고민이 훨씬

5 더 팽배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잡히는 것의 분포로 읽어내는 것에 따라서 행위자의 기본 언 행의 움직이는 것의 레인지를 대강 측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우리가 이단이라고 해야 될 지, 비판이라고 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가령 European Journal of IR 같은데서 최근에 많아 지는 것이 소위 말하는, material forces 하고 또는 언술적인, discourse적인 것을 결합태로 서 봐야 되지 않느냐고 하는 얘기들을 강조하는 글들이 보다 쉽게 실리기 시작한다. 미국저널 들이 그런 것에 상대적으로 덜 동참하는 것에 비해서, review of International Studies나 European Journal of International Relations들이 저희가 힘이 약하니까 그렇지 그렇게 얘기할 수도 있지만, 왜 그러냐면 군사적인 힘이 상대적으로 미국과 똑같지 않음에도 불구하 고 중국의 부상이나 이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특히 우리 같은 경우 북한을 포함해서 보려면 이를 Waltzian으로 보면 전혀 맞지 않다. 객관적인 structure에서는 그 actor는 없어야 되는 건데. 하지만 최소한 rhetoric으로는 미국하고 맞장 뜨자고 하는 그 언행의 논리는 과연 무엇 인가? 그런 면에서는 중진국 국제정치가 생각해야 될,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structure를 조 금 더 세련되게 그림을 만들어야 되지 않나. 우선 우리경우는 동아시아를 짜는 경우에. 그렇 게 되는 경우에 그런 얘기가 국내에 있나. 우리가 편의상 1단계는 아마 미중, 또는 중국 versus 한미일 이렇게 해도 그게 대강 어떤 그림으로 국제정치학자나 정책결정자가 머릿속의 그 형태가 그려지는 데, 그것을 어떤 모습으 로 그리려고 하는데? 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전의 방법하고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해야 되지 않는가. 그러면 부상하는 새로운 구조, 건축 속에 놓여있는 actor들이, 그게 노드로 부르든, actor들의 모습도 과거와는 다르게 들여다보기 시작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게 내가 괴 로워하는 부분이다. 솔직히 얘기하면, 최근에 나에게 무슨 책을 주로 보냐고 물어보면, 한 50%는 12세기-14세기 천하질서를 보고 있고, 30%는 선진질서를 보고 있고, 10%는 EAI에서 오바마 등 이런 거 보고 있다. 5-6%는 한국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김정은 등을 이렇게 들여다 보고 있다. 하지만 남들에게 요나라 역사 국역판을 자기 전에 열심히 보고 있다고 얘기하면 이상하게 생각할 것 같다. 그럼 이런 걸 왜보냐? 왜 송, 요금, 고려시기가 21세기에 무슨 의 미가 있어서 보는 것이냐? 또는 선진을 왜 들어다보냐? actor를 전같이 보면 안 되는 시기가 온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그렇다. 일종의 identity formation의 모습이 내부적인 구성요소가 옛날보다는 훨씬 복잡해졌다. 그게 대세에 지장이 없었으면, 왈츠는 세상을 떠났지만 행복하 게 생각을 떠난 것이 아닌가? 계속 살았으면 점점 괴로워지는 세월이 왔을 수도 있는데, 그게 rational actor로 움직일 수 있었다고 상정하면 좋은데 지금 보편적인 rational actor라고 생 각하는 것에 비해 중국이 과연 적지 않게 걸리는 부분이 있다. 북한과는 다르게 중국은 무시 할 수는 없는데, 중국이 똑같은 식으로 주어진 대상을 인식하고 그것에 대해 언행의 실천적인 기본원칙을 수립하느냐? 반드시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다. 시진핑 팀들이 신형대국관계로 갑 시다고 하니 미국도 박수를 쳤지만, 사실은 카드를 뒤로 보면 그래도 저것들이 확실히 잘 알 수 없지 하는 의심, 양쪽이 불신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 미국이 가지는 강한 생각은 결국 이 것이 거의 identity적인 요소, identity라는 말이 같다는 의미니까, actor가 거의 같아질 때 쯤 돼야 사실 국제정치는 안정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솔직한 생각이고, structure를 계속 장악해나가면 어느 때면 그것이 중국도 그런 actor로, 책임 있는 actor가 될 거라고 하는 것 이 미국의 생각이다. 내가 그럼 중국의 역사를 왜 들어다보냐 하면 중국이 과연 100% 그럴 것인가 하는, 굉장 히 조심스럽게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그러면 중국이 과거로 되돌아가서 보면 자기가 당면하 고 있는 국면을 어떤 시야에서 인식하고 그것에 따라서 행동의 준칙을 마련해서 실제연기를

6 했냐고 하는 것을 역추적 해보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따라서 그것이 어디까지 같은 actor 고 어디까지 다른 actor인가를 읽어내는 작업은 굉장히 중요하다. 만약 삼대혁명역량이 무엇 인지 모르고 김정은을 이해할 수 있다? 나는 그것을 사기라고 생각한다. 미국의 99% Korea watcher들을 무시하는 것은, 그 사람들이 삼대혁명역량이 가지는 뉘앙스를 모르고 매일 북에 서 나오는 노동신문이나 보도를 표면적으로 읽어서 우왕좌왕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북은 북 나름의 시각에서 왜 엄청난 structure, Waltzian적으로 재면 비교도 안 되는 힘이 압도하고 있는 데도, 그 힘을 바라다보면서도 엉뚱한 얘기를 계속 하는 이유는 자기 나름의 시야 속에 서 국면을 읽고, 거기에서 바둑을 둘 공간이 있다고 생각해서 움직이는 것이다. 중국도 마찬 가지 부분이 있다. 그러면 김정은이 할아버지가 독립운동 하던 때의 시야에서만 지금 움직이 는 것은 분명히 아니다. 그것이 바뀌어 오는 국면 속에서 오늘의 모습으로 이루어진 것처럼, 18세기 건륭제를 이해하면, 그것으로 곧 시진핑을 이해할 수 있냐? 그렇지는 않다. 그러나 시 진핑이 재작년에 주변국외교를 강조하고, 작년 11월 말에 외사공작, 협력회의를 하면서 유난 히 주변국 외교를, 중등국을 포함한 얘기를 강조하면서 신성해용 같은 키워드를 던졌다고 하 는 경우, 그 말의 뉘앙스를 본인이 알든 모르든 중국의 identity formation의 역사를 모르고 그 말이 가지는 의미를 충분히 읽을 수 있을 것인가? 그들의 언행에서 뽑아낼 수 있을 것인 가? 그들이 왜 중등국가라고 하는 것을 비중을 두고, 그 중에도 조선은 친 에 해당하는 데, 그것이 아주 역사의 아이러니이지만 130년 전에 황준헌이 친청 하라고 하더니 시진핑이 서울 대학 와서도 친중 하라고 하니, 그럼 이것은 어디까지 같은 것이고 어디까지 다른 것이냐? 그 친 의 의미는 사실은 번역도 어렵다. 우리는 한문을 잊어버렸기 때문에 친하다는 뜻이면, friend 정도로 생각하지만, 하지만 중국의 친 은 피를 나눈 관계를 부른다. 그렇다면 뭘 의미 하는 것이냐? 이 사람들이 왜 남조선에 대해서 친 하려고 한다는 것은, 전체 아키텍쳐를 어 떻게 구상하고 있는 것인가? 이런 생각을 하는 데에는 과학으로서 국제정치만으로 장악할 수 없는 부분이, 즉 인간 내면의 과학이 동시에 따라와야 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 리가 리서치하려고 하는 대상의 structure도 다시 읽어야 한다. 가령 동아시아가 미중중심으 로 해서 짜여져 나갈 것이라고 하면, 우리 국내에서 중국전문가들도 굉장히 무책임하다. 그쪽 은 대개 중국을 불려서 얘기한다. 중국이 커질 것이다 팍스 시니카를 우리가 주목을 해야 한다 IR을, 국제정치를 하는 분들은 초국가적인 애국심을 가진 것처럼, 미중을 객관적으로 힘의 power transition을 객관적으로 measure해서 저널에 글을 실으면 되는 것이 아니냐? 이렇게 하는데, 사실 이런 것 보다는 훨씬 복잡하다. 21세기 말에 중국의 꿈이 더 실현되는 것이냐? 아니면 미국의 꿈이 더 실현되는 것이냐? 아니면 미중의 꿈이 실현되는 것인가? 아 니면 제 3의 꿈이 실현되는 것인가? 라는 것에 대한 그림은 우리에게는 최대숙제이다. 한국 국제정치학계에 최대 숙제라고 하는 경우에, 그것을 어떻게 읽는 것이 가장 정확하게, 세월의 흐름 속에 가장 맞게 읽는 방법인가? 하는 것들이기 때문에 한국 국제정치학이 당면하고 있는 것이 그게 어떤 이슈 area든- 안보든, 번영공간이든, 또는 신흥이슈분야든- 짜여져가는 전체 의 모습에 미중의 위치지어짐에 대한 물심의, 또는 형과 기를 동시에 포착하는 리딩법을 빨리 장악을 해야 되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제일 하고 싶어 하는 것이다. 초보적으로는 그게 세련된 의미에서 측정이 안 된다는 것은 그렇게까지 중요한건 아닌 것 같다. 논문을 쓰기 위해서는 그것이 중요할 수는 있지만. 요즘 미국 IR에서 anarchy나 hierarchy 논쟁하는 것을 보면서 도, 레이크 등에 연민의 정으로 보는 것은, 그 책의 반을 measurement에 버린다? 그거보단 동아시아 질서구조가 정말 그럼 anarchy적인가 또는 hierarchy적인가? 동아시아질서가 역사 적으로는 어떻게 읽어야 될 것이냐? 이를 좀 다른 방법으로 우리가 정리를 해야 되는 거 아

7 니냐는 생각이 든다. 그 속에서 아마 두 번째 숙제는 identity formation이 어떻게 형성, 구 축되어져 가는 것이냐에 대한 제대로 된 검토가 필요하다. 특히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것들에 대해. 가령 미국이나 중국이나 일본, 북한, 러시아나 또 우리 스스로. 그 베이스 위에 서 최종적으로는 연기의 type이나 유형을 설정해야 하는데, 이게 전통적인 근대방식, 그리고 우리 경우에 근대이전의 행동양식도 있었다. 천하질서 속에서 나타나는 사대교린적인 패턴이 있었고, 근대적인 방식에서 균세든지 자강을 한다든지 하는 방식이 있었으면, 냉전적인 양식 이 있었고, 더 최근으로 오면 이제는 21세기적으로 조선책략적 표현으로는, 불이 나서 기둥이 다 타오르는데 제비가 우는데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경우, 이번에는 퍼포먼스를 이렇게 해야 된다고 답변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얘기를 뭘 할 수 있나. 이것이 어쩌면 3대 숙제일 수밖 에 없지 않나.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이슈 area가 다 나누어질 것이다.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면, 이를 인식하는 방식도 학술적으로 하면 epistemology적인 것이 고, 방법론적인 것인데, 조금 더 종합적으로 해야 될 타이밍이 온 것이 아닌가. 왜 그러냐면 structure를 읽으려고 해도 그것이 바깥에 주어져 있는 물리적, 군사적인 힘의 배분이나 이런 것은 수량 분석적으로 어느 정도까지 처리가능하다고 하지만, 그것들을 주관적으로 인식해서 자기 행동의 기본원칙으로 해서 실천 전략적으로 실제 무대에서 연기가 벌어지는 것을 보려면 그건 넓은 의미에서는 해석학적인 approach가 같이 따라와 주어야 한다. 이것을 동시에 작업 을 하라고 하면 물론 쉽지 않은 것은 아니다. 사람의 뇌구조가 어느 하나에 익숙하면. 자연과 학적 국제정치가 훨씬 익숙한 쪽에서 자연과학 대신 정신과학이나 인간과학에 익숙한 과학적 인 방식의 methodology를 동시에 쓰라고 하면 한쪽 뇌는 작동하지만 다른 한쪽 뇌는 작동하 지 않기 때문에 결합된 방식으로 잘 안 된다. 불행하게도 21세기 국제정치는, 또는 내가 살고 있는, 중등국가로 우리가 살고 있는 국제정치는 두 뇌를 동시에 써야 되는 쪽으로 빠르게 굴 러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인식하는 방법에 있어서는 지금 미국 국제정치학 에서 주도적인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는 인식론, 또는 그것의 연원, 방법론을 버리는 것 보다 는 그것만으로 앞에 얘기한 연구대상이 본격적으로 연구되기엔 쉽지 않은 딜레마가 있지 않냐 는 것이 그 다음고민인 것 같다. 마지막으로 실천적인 차원으로 들어가면, 네트워크적인 부분으로 들어가면 구체적으로 이런 문제들이 생기는 것 같다. 우리 대부분의 멤버들 중에 네트워크, 복합 네트워크의 얘기를 많 이 했다. 또 복합 네트워크가 현실을 들여다본 속에서 나오지 않고, 복합 네트워크에서 힌트 를 얻어서 그것으로 우리가 21세기 중등국가가 나갈 길의 답을 바로 찾을 수 있다? 결과적으 로는 굉장히 비슷한 데, 우선은 아마 변화되어가는 21세기적 구조 속에 새로운 identity로 형 성된 한국이라는 것을 골똘히 들여다보면서 이것이 새롭게 어떻게 작동해야 될 것인가 라는 고민을 했더니 결과적으로 그것이 complex network적인 argument하고 상당한 친화력이 있 다, 라고 연결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늘 생각해왔다. 그렇다면 연구가 무엇이 달라지 느냐? 결과는 비슷하지 않냐? 같고도 좀 다른 게, 현실 자체를 골똘히 들여다보면서 현재가 얼마나 바뀌었나를 냉전이나 탈냉전에서부터 복합으로 가는 과정 속에서 우리가 놓여있는, 동 아시아의 냉전, 탈냉전 구도나 복합 구조 속에서 한국이라고 하는 actor의 변환 속에서 관계 를 읽으라고 하면, 이런 생각이 든다. 아까 중국이 네트워크 이론을 아무것도 몰라도 신형대국관계, 신형대국관계도 그 사람들이 power transition 이라는 것은 나중에 학자들이 갖다 붙인 거고, 실무진들은 어떻게 돌파할 것이냐? 그럼 미국하고는 일단은 늘 도전국이 등장하면 역사나 이론적으로는 싸울 수밖에 없 었는데, 우리는 당장 안 싸우자고 제안을 해보자. 그리고 그것을 신형대국론이라고 부르자. 대

8 신 중등국가를 확실히 잡자 라고 하는 식으로 중국형 초보적인 네트워크적으로 가는 거겠죠. 우리 같은 경우 생각해보면, 우리 경우는 actor적인 차원이나 stage적인 차원에서 어떤 생각 을 할 수 있는 것인가. 만약 미국의 단독 독점적인 structure라고 한다면, 일종의 bandwagon하는 수밖에 없겠죠. 이게 B.O.P가 걸리는 상황의 경우 그 속에서 어떻게 움직여 야 될 것이냐 굉장히 번민하게 될 것이고. 지금 미중관계가 얼추 비슷하다고 하면 적지 않는 국내 담론의 많은 생각들은 현실보다 뒤늦게 따라오고 있다. hedge하는게 좋은 거 아니냐? 혹은 double hedge를 하든지.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만약 structure가 복합네트워크적인 상황으로 가는 경우에는 그런 정도로 움직이는 것은 별로 효과적인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이 된다. 만약에 사드 같은 것이 우리의 현실로 다가온 경우에, 옆에서 보면 우리 생각이 굉장히 현실의 짜여진 모습에 비해서는 학계도, 실무진도 생각이 돌파구를 못 찾는구나. 왜 그런 생 각이 드냐면 내가 만약 중국이라고 하면, 지금같이 바보 같은 짓은 안할 것 같다. 와서 무슨 사드를 설치하지 말라. 내가 중국이라면, 내가 시진핑의 참모라면 그렇게 얘기하지 말고, 충 분히 알겠다, 사드가 들어오는 것이 미국이 어떻게 생각하든, 너는 북의 군사력, 그 중에 핵력 이 강화되어 그걸 들어오는 것을 막기가 어려울 것 같은 생각이 충분히 든다. 내가 불찰인 부 분이 있다. 그러니 최대한 노력을 할 테니까, 그 사드의 근원인 북의 공격력을 최대한 노력을 하면서, 네가 생각하기에도 이것이 대북만이 아니라 대중도 영향 미칠 것 같으니 너도 미국한 테 잘 얘기를 잘 해봐라. 그렇게 얘기를 해야지, 와서 중국팀들이 뭐라고 하냐면 너네 그거 들어오면 중국의 target analysis no.1 에 들어간다 는 얘기를 공개적으로. 만약 그렇게 얘기 하는 structure가 짜여지면, 미국은 미국대로 와서 평택에 레이다가 들어가면 다 들어간다, 실제로 그렇게 된다고 하면 그 사이에 끼어있는 우리 입장에서는 어떤 게임을 해야 되는거냐? 소위 middle power가 할 수 있는 게임은? 꼭 그걸 네트워크로 부르지 않았어도, actor의 숫 자를, nod의 숫자를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갈 수밖에 없다. 우리가 활동하는 공간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형태로 actor가 움직일 수밖에 없는 것이 아마 우리한테 주어진 임무이다. 그러면, 중국이 미국하고는 일단 비기고, middle power들을 활용해서 전체적인 공간을 넓혀간다고 하면, 우리 경우에는 당연히 미일네트워크도 잡고, 중국 네트워크도 잡고, 그밖의 것을 다 잡 을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행위자들을 연결하는 고리가 만들어지고, 그게 아마 사후적으로 네 트워크적인 모습을 띨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 이렇게 돼서 나중에 연결고리를 만들어야 되 고, 우리가 그동안 한 방식으로 보면, complex network에서는 어떤 생각들이 진행이 됐는 데, 우리가 그때 할 때 보니까 network theory 들을 해보니까 세 가지 key였다. 하나는 어 떻게 깊이 있게 가냐? centrality를 강화시키는 것. 또 하나는 어떻게 expansion하는 것이 냐? 또 하나는 structure hole을 어떻게 메꾸는 것이냐? 하지만 내가 이것을 너무 과신하지 말라고 하는 이유는, 그게 여러 군데에 적용을 하는 데, 자연과학이나 이런 것에 더 세련되게 적용될 수 있다고 한다면 IR적인, 특히 동아시아 IR적인 공간에 적용하면 아주 초보적으로 적 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쪽 것을 너무 맞추려고 하기 보다는 오히려 한미일 관계를 어떻 게 해야 되나? 한중관계를 어떻게 해야 되나? 남북관계를 어떻게 해야 되나? 그렇게 생각해 보면 우연찮게 비슷해지는 요소는 분명히 있다. 북같은 경우가 전형적으로 structure hole이 걸리는 파트라고 한다면, 중국과의 관계라는 것은 여전히 확대네트워크적인 요소가 강하고, 한미일 경우는 심화네트워크요소로 보면 그것들을 연결시켜서 생각하면 그게 아마 자연스럽게 중등국가 외교의 지저분함, 또는 복합요소가 될 수밖에 없다. 미국이 옛날보단 신경을 쓰지만, 오바마 행정부도 6-7년동안 계속해서 rebalancing의 6개 원칙, 또는 7개 원칙 반복하는데, balance가 중요하다 emerging power와 지역기구와 연계하겠다 이렇게 얘기는 하지만,

9 비중치에선 같을 수는 없지 않겠나. 우리가 유사시에 미국한테 기대하는 것하고, 미국은 유사 시에 필요하니까 일본잡고, 한국도 들어오라고 하지만 믿는 것은 우선적으로 자강파워를 제일 강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형식적으로 저쪽은 네트워크적인 사고가 들어와 있지만 당연히 중등국가가 actor적인 차원에서는 가장 네트워크 사고를 할 수밖에 없지 않나. 그건 불가피한 부분일 수밖에 없다. 두 번째 stage 면에서도 마찬가지다. 안보, 번영, 신흥 등 다 다르게 고려할 필요는 있을 것 같다. 우리가 네트워크를 하면서 네트워크 국가 라는 말을 썼고, strurcture의 네트워크적 인 것이냐, actor적인 네트워크냐, 또는 프로세스적인, 퍼포먼스적인 네트워크냐. 김교수가 계 속 쓰고 있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경우에 조심스럽게 해야 될 부분은 비유적으로 얘기하면, 19세기에도 자강균세 하라고 하면서, 중국이 뭐라고 그러냐면 중국은 예외다. 친중국 하라 고 한다. 친중국 하라는 것은 실은 균세의 의미는 아니었다. 결 일본하고 연미하라는 것이 다분 히 균세적인 표현이고, 우리와 너희관계는 특수 관계다 라고 하는 건 전통관계라고 얘기하는 것이다. 이게 시대가 딱딱 끊어져서 내가 네트워크 stage라고 하지 않고 복합 스테이지라고 하는 것은 그 앞것들에 중층적으로 쌓여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건 20년 가까이 국내학계 에서 끊임없이 얘기를 하면서도 동의를 별로, 관심들을 안 일으킨 것이다. 아, 정세연은 네트 워크 공부하는 데 아냐? 그렇게만 얘기할 수는 없다. complex 네트워크, 복합네트워크 속에서 전통, 근대, 냉전, 탈근대의 관계들을 다 품어내는 속에서 플러스 net power적인 요소를 어떻게 구축하냐? 그러면 예를 들어서 전교수가 security를 쓰는 경우에 그 파트는 그 앞의 부분을 상대적으로 강하게 쓸 수밖에 없다. 단, 차이는 세 종류의 페이퍼가 나올 것이다. 만약 security를 완전히 net power로 쓴다? 그건 현실공간에서 꿈의 페이퍼가 될 것이다. 만약 전통적 페이퍼를 쓰게 되면, 우리 운신의 폭은 거의 없다. 사드가 들어올 때 할 수 있는 얘기가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왜 그 속에서 한국이 할 수 있는 얘기가 없나. 중국을 만났을 때, 왜 나한테 와서 그러냐. 너희 네트워크적으로 사 고를 해서 북한 잡고, 미국한테 얘기하고 와서 나랑 상의하면, 우리도 얼마든지 공유될 수 있 는 공간이 있는데, 이게 흡사 원세개가 와서 하듯이 오늘부터 사드 놓기만 해봐, 그럼 우린 missile target 대상으로 잡을 거야, 이렇게 하면 그게 어느 시대 사고냐 이렇게 되는 거고. 미국도 우리가 평택에게 base를 들여놨으니 사드를 갖다 놓겠다고 얘기하기 이전에, 선을 그 으려면 북한 것을 잡되 중국이 걸리면 중국한테 양해를 구하고, 결국 그렇게 된 건데.. 그럼 range를 조정해라. 사실 거기 걸려도, 대미군사기지들이 있지도 않다 동북삼성은. 그렇지만 그게 동시에 들여다보인다고 생각하면 레인지를 북까지만 하는 형태로 바꾸겠다고 얘기는 그 쪽에서 하고, 그렇게 오고가고 된다고 하면, 우리가 미국한테도 왜 너 여기 와서 그러냐. 중 국하고 먼저 얘기하고 북한한테 얘기하고, 그 속에서 우리하고 서로 논의가 진행되어야 되지 않나 그게 아마 우리가 사고하는 방식. 전통적으로 균세도 만들어야 되고, 거기에 net power 도 가미된 형태로 어떻게 그리냐? 하는 그림이 필요하다. 아마 security 부분은 물량적인 것 이라 가장 약하지만, middle power가 할 수 있는 것은 big power가 군사로 가면 가장 적나 라하니까 middle은 middle 역할밖에 할 수가 없다. 어쩌면 emerging power공간이 middle 이 big power로 올라갈 수 있는 복합공간일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가령 norm같은 경우 군사 력이나 경제력과 반드시 평행되게 따라는 것은 아닌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규범적인 차원에서 는 역설적으로 비대국이 더 규범적으로는 더 강한 부분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그것만 가지 고 아태 평화질서라는 것을 최선으로 외치는 것으로만 살아남겠다. 근데 미중이 다 원하지 않 는 경우에 실질적인 힘은 미중의 판이 벌어지는 속에서 사드가 들어오면 때린다 만다하는 데,

10 그건 그거대로 빠져나가는 것들의 생각 속에 평화 norm까지도 네트워킹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복잡한 그림을 그리고 있구나 하는 경우에, 처음으로 비교적으로도 동아시아 공간이나 다른 유럽 공간, 중남미 공간에서 볼 때도 일정한 의미부여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생기는 것 아닌 가. 경제도 마찬가지의 문제들이 걸려있는 것 같은데. 무역질서를 어떻게 짤 것이냐 하는 문제 에서 우리가 가장 네트워킹 적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 stage들이 서로 연결된 부분에 있어 서도 우리가, 바깥에서 하는 오해는 너네는 21세기 국제정치만 이야기한다, 또는 현실주의적 국제정치의 감각이 둔하다 그런 것의 오해를 불식하거나 또는 실천적인 함의를 늘리려면 emerging stage에서 조차도 앞에 나타나고 있는 전통이나 근대공간에서 생겨나는 멍에들을 업은 속에서 emerging stage나, 공간에서 어떻게 작동해야 되는지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전통 적인 현실주의 시각을 가지고 있건, 조금 더 자유주의적인 제도적 시각에서도 아, 내가 생각 이 좀 덜 복잡했구나. 21세기는 그거보다는 훨씬 더 생각을, 예전에는 대국이 모든 것을 생각 했지만 이제는 중등국가가 가장 복잡하게 생각하고, 가장 복잡한 모델링은 중간에서부터 나올 수밖에 없다 라고 하는는 설득력을 어떻게 획득하느냐가 될 것 같다. 따라서 마지막 퍼포먼스에도 자연스럽게 중등국가가 복합네트워크 적으로 대외정책을 추진 하려고 하는 것들을 구체적으로 안보 공간, 번영 공간, 또는 신흥공간에서 우리가 보여주되, 현장에 있는 쪽에서 보기에도 우리가 하고 있는 것에 플러스 알파 되는 요구를 이 한권의 책 이 우리한테 뜬구름잡네 이렇게 되지 않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아닌가. 실천전략적인 차원 에서 리서치가 최종적으로 어떻게 되어야 하는가는 처음 연구의 목적론적인 것과 맞아떨어지 는 데, 결과적으로 듣고보면 아태공간에서, 동아시아 공간에서 새롭게 부상하는 한국이라는 middle power의 structure를, 상황을 읽고 그것을 어떻게 인식하고 최종적으로 실천하려고 하는 것인가를 얼마나 구체적으로 보여주느냐에 따라서 그게 아마 21세기의 새로운 이론화작 업에도 일정한 기여를 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하라는 것이 아니고 그런 생각을 개인 적으로 한다는 것이다. 이런 생각들을 해야 되겠구나, 근데 할 것이 많은데 왜 그 중에 중국사만 들여다 보고있냐? 개인적으로 이건 작업의 우선순위와 연관이 된 것 같다. 내가 송나라와 위나라, 금나라하고 고려를 유심히 보는 것은 anarchy냐 hierarchy냐라고 하는 뒤늦은 논쟁, 또는 철지난 논쟁, 결국 싸워봤자 대답은 뻔하다. hierarchy 속에 anarchy고, anarchy 속에 hierarchy다. 그 정도로 타협될 것이다. 하지만 이건 실천공간에 있는 사람들한테는 학자들 놀고있네. 그래서 어떻게 하라는 이야기냐? 한다. 실천적인 weight를 가지고 처리를 해야 될 부분이 있는데, 그거에 아주 적나라한 샘플이 미중사이에서 한국이 네트워크적으로 사고해서 어떻게 돌파구 를 찾아나가냐 라고 하는 얘기를 국내에서 제대로 한 적이 있냐? 중국전문가나, 미국전문가나, IR 전문가나. 내가 보기엔 제대로 없다. 수많은 회의들이 열리고 논의는 하지만, 논의는 아직 도 냉전적인 사고 아니면, 굉장히 순수한 탈냉전적인 상황에서 전개되지, 그거보다는 훨씬 복 잡하게 그 문제의 돌파구를 찾아야 된다는 문제제기를 해야 한다. 만약에 이 팀이 처음으로 문제제기를 할 수 있으면 해야 될 것인데, 이미 천 년 전에 고려가 남성이 군사적으로 약화 되서 가있는데, 거기선 고려가 앞에서 와서는 알랑거리지만, 사실 속마음은 우리가 잘해주면 물질적인 것, 이념적인 것 모든 것들을 뒤로 빼돌려서 요나라에 다 갖다 준다. 그러니 몹쓸놈 들이다 라고 얘기를 하는데. 하지만 고려라고 하는 나라는 어떤 생각이 드나하면, 실제 송나 라는 군사적으로 힘이 다 빠졌는데 경제적으로는 그런대로 조금 낫지만, 요나라가 군사력을 가지고 쳐들어오는 데. 그래서 고려는 나름대로 군사적으로는 형님 이러지마세요 라며 요나라

11 바지끄댕이를 잡으면서 힘으로만 치면 송나라를 버려야 되는데, 그래도 옛정을 생각해서, identity를 share하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Waltzian적으로 재면 힘이 별로 없는 송을 상당 히 상석에 앉혀주는데도, 당사자는 저게 우리가 힘이 빠지니까 요한테만 가서 알랑거린다. 그게 메인이 판단을 하고, 같은 시대에 서경이 쓴 유명한 고려도원을 읽어보면, 고려에 와봤 더니 고려에 중국과 같은 것도 있고, 다른 것도 있다 하면서 identity의 차이와 같은 것을 쭉 쓰고 그림으로 그리고, 마지막 챕터가 인상적인데, 마지막 챕터의 이름이 동문 이예요. 동문 이 가지는 implication은 굉장히 큰 게, 문 을 동 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은 identity를 상당히 share한다는 의미다. 그럼 똑같은 고려인데 서동파와 서경이 봤던 고려는 굉장히 다 른 고려였다. 그렇다면 천년이 지난 지금 이시기에 지금 미중, 미일중 속에서 짜여지는 질서 속에서 우리가 중국이 바라다보는 우리와 미국 일본이 바라다보는 우리가, 또는 우리가 바라 다보는 중국, 미국 일본을 어떻게 국제정치적으로 해야 되나? 대국이 바라보는 중등국가와 또 는 역으로 중등국가가 maximum으로 할 수 있는 대국다루기. 그런 것들의 결과론적으로 답 은, 과도기적으로 complex network이 그런대로 현재로서는 그나마 묘책 아니냐고 얘기를 했 던 것이다. 이것이 파워풀해지려면 우리 역사나 지금 막 겪고 있는 따끈따끈한 현실을 자세히 서술하면서, 자연스럽게 뒷문으로 complex network를 얘기하는 것이 실무진도 장악하고 이 론적 기여도 하는 것이 아닌가. 결과적으로는 늘 했던 얘기의 반복이다. 손 열: 감사합니다. 비교적 익숙하신 분도 계실 것이고 허무하게 느끼신 분들도 있을 거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으니 자유롭게 질문을 해보자. 김사배: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중에 middle power라는 말하고 중등국가라는 말을 섞어서 쓰셨다. 특별한 뜻이 있어서 쓰시는 건 아닌가? 하영선: 중등은 중국 사람들이 그렇게 번역을 하는 것이다. 중견국가가 더 나은 것 같다. 중국 사람들은 중견 이라고 하면 싫어할 것이다. 너희가 무슨 이라고 하면서. 하지만 우리도 할 말이 있다. 연암 연행록을 보면 엄밀하게 상국과 대국을 나누거든. 중국은 대국이지만 아직은 상국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라고 강하게 이야기 한다. 그렇게 보면 그 당시 대국, 소국, 중국 이라는 컨셉을 연암이 쓰고 있지는 않지만, 그게 객관적으로 재는 거에서 중간쯤 되니까 그런 것인데. 이런 문제겠죠. 21세기에 power가 어떻게 shift되냐고 하는 경우에, 중국이 팍스시니 카나 중국의 꿈이 100년 내로 실행되려면, 내가 보기엔 첫째관문이 경제다. 양적 확장에서부 터 질적 평등화 쪽에서 어느 정도 갈 수 있는지. 그것을 백업할 수 있는 정치제도가 따라올 것이냐. 그나마 최대의 문제는 중국이 모델링을 할 수 있는가. 어떻게 보면 norm taker에서 부터 norm sharing을, 또는 norm을 setter까지. 그 과도기를 중국이 일정하게 쏘기 시작하 는 단계까지 갈수 있냐는 것에서 아마 세 번째 허들이 가장 높지 않은가. 그렇게 보면, 대국 이긴 하되 상국이 되려면, 아까 얘기대로 중견국으로 돌고 있는데 도는 방식도 친성해용하 자, 또는 공자학원을 운영한다, 그런 정도를 가지고는 norm sharing이나 rule sharing하 기엔 갈 길이 굉장히 멀다. 상대적으로 경제력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미국이 겪어왔던 것에 따라서 미국이 적어도 21세기 초반까지 역시 우리가 갈 수밖에 없어 라는 자신감을 버리지 않고, 또 버리지 못하는 것은 어쩌면 그런 것에 종합력적인 차원 에서 자신이 있다고 하는 생각이겠죠. 표현은 중견국? 우리 말로 하면 다른 묘안이 없다.

12 김상배: 용어가 항상 논란이 되는 것 중에 하나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중에 하나다. 내부 에서도 그런 것과 관련해서 고민이 있었는데, 아직 뾰족한 답은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중견 국이라고 하면 조금 뉘앙스가 떠오르는 게, middle power라고 하면 더 이상해져서 애매한 부분이 있다는 말씀들도 나왔었다. 이신화: 오늘 많은 얘기를 들은 것 같은데 저에게 제일 인상에 남았던 부분은 처음에 조선책 략 말씀하시면서, 중국한테 도움이 되게 한국이 잘 사는 법을 모색해야 된다 를 말씀하셨다. 저는 그것이 중견국이라고 부르든, 중등국이라고 부르든, 중약이든 중강국이든 우리의 숙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미국이나 중국에게 도움이 되게 우리가 잘살면 좋아한다는 거다. 그럼 그 방법이 무엇인가? 그걸 찾는 게 중요한 것 아닌가. 좀 패배적인 느낌이 드실 수도 있 지만, 저는 그거에 대해서 좀 더 말씀해주신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든다. 제가 follow-up을 잘 못한 거일 수도 있다. 두 번째는 American Century라는 것이 헨리루스가 처음 얘기했었고, 그것이 시드네 마네 하다가, 미어샤이머는 몇 년 전에, 미국이 시들어가기 때문에 미중이 많이 싸울 것이라고 그 랬고. 최근 조 나이는 2015년 나온 책에 대해 preview할 때부터 미국은 안 죽었다. 경제적, 정치력 모두가 라고 했다. 그럼 제가 봤을 때 거기서의 question은 두 개인데, 특히 동북아 나 동아시아에서 미국이 predominance를 유지할 것인가, 반면 중국이 지금의 statue quo를 respect할 수 있을 것인가, 만약 respect 한다면, liberal economic order든, liberal democratic order를 존중할 것인가에 대해 yes가 나와야만 헨리 루스가 말한 American Century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그런 의미에서 동북아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다. 선생님 말씀 하시는 거는 그래도 이제는 강대국이 아니라 중등국들끼리 복합적으로 뭔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냐 고 하셨는데, 저는 그 두 question에 대한 답이 없으면, 우리가 해결을 못하면 그 다 음 얘기를 아무리 해도 효과적일 수 있을까라는, 또 역시 패배주의적인 질문일 수밖에 없다. 그리고 CFR에서 몇 분들 모셔서 얘기를 했었는데, 혹시 미국이 소련을 deter하려고 마셜 플랜을 한 것처럼, 동아시아나 중동에서 마셜플랜 2.0을 할 일은 없지 않나 라고 질문한 적이 있었다. 미국이 경제력이 회복되고 돈이 생기면서 혹시 그 돈을 풀어서 무언가 정치와 연결을 시키면 또 중국이나 딴 나라는 또 질 수밖에 없는거 아니냐, 그럼 헨리 루스의 말은 계속 유 효한 것이 아닌가? 이게 내 두 번째 질문이다. 세 번째는 미중이라는 것은 hegemony power인데, 선생님 말씀하신 것은 중등 만 얘기하 셨다. 동북아만 보면 일본이 있고, 그리고 그다음에 우리가 있다. 미중이라는 엄청난 강대국이 있는데, 우리도 유럽이나 중동으로 가면 나름 파워가 있지만 여기서는 안 된다. 같은 등급에 서 놓고 중등이라고 할 수 있는지? 아니면 일본은 미중 쪽에 붙인 다음에 우리 한국은 다른 중등인 것인지? 아니면 멀리 있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니까 한국이 다른 먼 나라와의 관계 속 에서 중등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 하시는 것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동북아 지 역에서 중등끼리 무언가가 있어야 되면, 우리의 친구는 일본일 수밖에 없는 것인지, 아니면 몽고가 친구가 되는 건지? 이것이 세 번째 질문이다. 마지막 네 번째는 뉴욕타임즈에서 보면 미국과 이슬람, 서구와 비서구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는 사설논조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아직 그것이 아카데믹 책까지 나오지는 않고 있지만, 예 를 들면 IS, BBC나 CNN보면 IS가 없으면 도대체 무슨 기사거리가 있을 수 있을까 라고 할 정도로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다. 그럼 혹시 이런 서구-비서구, 미-이슬람이라고 하는 것에 미국, 서구가 온힘을 쏟기 때문에 중국이 그런 미국, 서구의 외교정책 딜레마를 적극적으로

13 활용해서, 2008년때 금융위기에 상대적으로 선방한 것처럼 확 올라갈 것인지? 아니면 지금 원로교수님들, 국제정치학의 대가라고 하시는 분들이 요새 하시는 말씀의 키워드는 시진핑 돌 아오면서 중국이 굉장히 권위주의가 됐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때가 우리가 기회라는 거다. 중 국이 잠깐 주춤할 때 우리가 열심히 해서 따라잡지 않으면 바로 우리는 중국한테 밀려날 테니 까, 지금이 기회라고 한다. 그런 시진핑이 authority로 하면서 미국이 오히려 기회 잡아서 원 래 헤게모니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아닌지? 그게 제 질문이다. 하영선: 다 대답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생각은 든다. 첫 번째, 미국 IR저널보다 유 럽 영국 저널을 유심히 보게 되는 이유는 미국 IR은 거대담론을 안하려고 한다. 그런데 문명 표준론이란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아마 정세연은 문명 표준에 일정한 변화가 있다는 주장을 갖고 있을 것이다. 19세기의 standard of civilization과 같은 혁명적 변화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문명표준의 변환적인 변화가 있다는 것이다. 그럼 무슨 변화가 있 다는 말이냐? 그 변환을 따라가는 자는 그 무대의 주연을 맡는 것이고, 따라가지 않으면 무대 에서 내려갈 수밖에 없는 것이 지구의 역사이다. 즉 그것을 누가 차지하느냐의 문제이다. 정 세연 등에서 말한 것처럼, 결국 액터적의 차원에서 본다면, 정치공간을 얼마나 넓게 운영하냐 는 것이 핵심이다. 무슨 이야기냐 하면, 만약 네트워크라는 표현이 노드를 연결하는 방식들의 결합체를 의미한다고 한다면 - multi-layered 라는 표현보다 나는complex라는 표현을 쓴다. 이면적, 삼면적, 복합면 중에서 할 수만 있다면 복합면이 훨씬 극대 활용법이다. 이것이 문제 가 되는 이유는, 21세기 정치 공간, 세계 질서 공간이 과거에 비해서는 변환적인 요소를 강하 게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을 활용하는 주인공과 활용하지 않는 주인공은 명확히 차이가 나게 될 것이다. 단기적으로 아베가 승리할지는 몰라도, 그가 사용하고 있는 정치공간과 질서공간은 상대적으 로 좁다. 미국과 시진핑의 게임의 경우도, 일국 중심적으로, 단기적으로는 화려한 모습을 보이 겠지만 결과적으론 네트워크적으로 엮는다는 문제가 등장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큰 힘도 완전히 자강시스템으로 가면, 사실은 힘 그대로 반영되고 한국같은 나라가 중간에 탈출할 수 는 없다. 근데 만약 중간에서부터 네트워크, 네트워크 파워라는 것, 즉 위치에서부터 오는 힘 이 있다고 하는 것은 바둑을 넓게 두는 쪽과 좁게 두는 쪽의 결과가 굉장히 다른 것과 같은 이치이다. 그렇게 보면, 문명 표준적 차원에서 어디가 상대적으로 보폭이 넓으냐하면, 한계가 있지만 - 미국이 그나마 국면을 효과적으로 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Standard of civilization의 판단기준이라 함은 - actor, stage, 그리고 governance의 세가지 기본구성 다 스탠다드의 일정한 변화가 있다. Nye의 소프트파워 이야기는 굉장히 초보적인 이야기다. 우리 는 훨씬 더 복잡한 이야기를 한다. 힘의 구성요소를 훨씬 더 complex하게 사용하는 파워가 힘의 효율성의 극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명백하다. 냉전시기처럼 소련의 붕괴 를 위해 군사력을 몰아서 소련을 공격하는 것을 미국이 다시 반복하면 어떤가? 21세기를 길 게 보면, 아마도 힘의 복합성을 엮어내는 파워가 결국 바둑의 승률은 훨씬 높다. 따라서 연기 력 파트도 근대적인 형태에 주어진 자강균세 플러스 네트워크적 행동양식을 포함시키는 형태 로 가자고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그렇게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가? 내가 보기엔 거기서 나오는 효율성이 훨씬 클 것이다. 19세기에는 국가라는 베이스 위에 군사력과 경제력을 더하 여 국가 이익을 극대화하는 힘의 각축을 하는 파워가 결국 무대의 중심에 섰는데, 왜 그러한 스탠다드가 21세기에서는 바뀌어야한다고 하는 것인가? 그렇게 한참 해봤더니, 그렇게 해서 생겨나는 위치설정의 효율성도 획득했지만, 동시에 상당한 비용 지불해야만 했기 때문에 그

14 비용을 최소화하는 형식으로 가려면, 근대국가적 standard civilization 플러스 21세기 문명 표준이라고 하는 것에 따라서 근대국가적 모습을 갖추긴하되 네트워크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 는 것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액터가 안팎으로 엮여져 나가야 한다. 그거 다 하는 거 아 니냐? 그러나 반드시 그런 것 같지도 않다. 실무진과 얘기해보면 여전히 해보면 정상외교 다 자외교가 중요하다는 건데, 거기다 대고 네트워크외교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도 어렵고, Korea Foundation이 움직이는 것을 보면, 미들파워 외교를 강조한다. big power public diplomacy는 끝났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일본은 퍼붓기 시작하는데 일본은 사자카와 중 심으로 이슈를 가령 융단 폭격 한다 치자. 그럼 정상, bilateral, 다자 등을 객관적 액수로 10-20배 정도 예산 착안 한다 치자. 그런데, 돈 쓰는 것하고 똑같은 효과가 나오지는 않을 것 이다. Stage를 어떻게 운영하느냐의 문제다. 다 돈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예를 들어 아산 과 EAI 예산 차이가 10배인데, 이들의 결과가 10배 차이이진 않다. 명품생산과 대량생산 중 어느 쪽이 standard of civilization인지? 이 둘은 굉장히 종류의 것이다. 따라서 스테이지를 엮는 방식도, 안보나 경제번영이나 신흥 stage들을 이렇게 저렇게 컴비네이션할 수 있다. 개 인적으로 북한을 보면서 가슴이 아픈 것은, 북한은 그걸 핵으로 상징하여 전 세계에 보여줬는 데 아무도 그걸 명품으로 새로운 시대의 문명표준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역설적으로 오히려 역으로 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고종시대의 것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그 기준으로 보면 다 목표에 달하고 있는 나라가 있는 것은 아니되, 상대적으로 보면, 미국이 여전히 상당한 기간 효율성을 가질 수 있다. 경제적으로 중국이 굉장히 빨리 부상하고 있지만, 그것에 따라서 나 타나는 지금 현재의 새로운 문명의 표준이라고 하는 부분은. 물론 중국이 노력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중국 문건을 보면 그런대로 여러 노력을 한다. 그렇지만, 실제 표준에 접근하고 있는 면에서 동아시아의 랭킹을 메겨본다면? 미국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미국의 운영방식이라 는 것이 쉽게 stop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 속에서 한국은? 우리는 대국이 아니니까 누구보다 공간적으로도 넓게, 스테이지 도 다양하게 사용하며 현란한 모습을 보여줘야 매력적으로 보여질 것이다. 근데 어설프면 안 된다. 예컨대 미들파워니까 미들파워들 모여라! 라는 식의 한계 또한 명확히 알아야 한다. 현 실적으로 빅파워를 잡는 게 중요하다. 일본? 제 3의 경제대국이지만, 아태에서 미일의 강한 군사동맹이 있지만, 한일관계는 당연히 넓혀야 하는 구성요소이지만, 왜 못 넓혀지냐면, 그것 도 한국국제정치학이 제대로 해줘야하는데, 안한다. 미국이 보는 국제정치학의 소위 emotion 의 국제정치학을 안하진 않는다. 예컨대 웬트 구성주의가 재시도했는데, 우리가 정세연에서 5-6년 전에 장을 벌였는데 아무도 관심이 없다. 사실은 동아시아에서는 감정의 국제정치는 더 많이 해야 한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감정의 국제정치와 관련하여 돌파구가 생길까? 집단 감정이 표출되어지는 - rational하게 보면 공간을 확대해서 써야하는데... 남북도 그런 요소가 강하게 있고, 중국은 중국대로 그러하다. 중국의 경우에는, 중국이 21세기 Standard of civilization을 못 하는 이유는, 그 key는 그들의 한풀이가 안 끝났기 때문이다. 청일전쟁과 관련하여, 내가 시진핑 참모라면 일본에게 연민 가져라 할 것 같은데, 중국인들은 일본은 확 실히 혼내고 싶어한다. 그러면 미국의 입장에서는 정말 동아시아 국가들은 알 수가 없다. 왜 그렇게 일본과 싸우냐라고 한국과 중국에 궁금해한다. 그런 것들을 우리 국제정치가 해명해야 하는데, 우리는 문제에서 출발하는 게 아니라 국제정치학을 먼저 배우고 국제정치를 들여다보 니까, 즉 역순으로 가려니 잘 우리 국제정치가 해명을 해야 되는데, 우리 국제정치는 우리문 제에서 출발하는 국제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국제정치학을 먼저 하고 국제정치를 보기 때문 에. 우리는 현재까지 기성품의 국제정치학을 하고 있지 우리에게 맞는 국제정치학을 잘 못하

15 고 있다. 첫째로 standard of civilization 다시 생각해야 한다. 중동과 테러리스트와 싸우는 것도 다시 생각해야한다. 반서구화로 가려는 중국의 말도 이해는 되지만, 거기에 해답은 없다. 이슬람이 장악했던 천년의 세월이 다시 오지 않을 것이다. 21세기의 standard of civilization에는 네 트워크적인 요소, 복합과 같은 요소 등이 있는데 신사고를 누가 빨리 실천하는가가 중요하다. 그럼 이런 얘기를 끊임없이 하는데도 왜 우린 못하냐? 그것도 한국 사회과학의 최대의 연구과 제이다. 답이 있을 것 같다고 하는데, 또 아니라고 하는 이야기는 또 어떻게 하냐? 그 파트는 잘 모르겠다. 이용욱: 관련해서 두 가지.. 작년 여름 방학 때 선생님 책 잘 읽었음. 역사 속의 젊은 그들을 보니까 박지원 - 맨 마지막 페이지에 우리는 힘이 약하니까 청나라 사람들을 persuade해 서 우리의 preference를 그들이 implement하게 하자는 것, 이게 복합 네트워크이고 미들파 워의 실천전략인 듯하다. 우리가 나서서 무엇을 한다기 보단, big country의 decision maker들과 얘기해서 그들을 persuade하는 것이다. 경제 분야가 안보보단 좀 쉬운 듯하다. 예컨대 서구 가운데서도 개발이나 financial regulation 등은 의견이 나뉜 부분이 있으니, 우 리가 이런 부분에 들어가서 뛸 수 있는 공간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해 박지원이 생각했던 것 같다. 여기서 갖는 문제의식은, 우리 안에서 우리가 뭘 원하는지 알 수 있는가? 우리가 무엇을 pursue할 것인지 consensus만들어질 수 있는가? 둘째, 가능하다 해도 그 정도의 knowledge capacity가 있는가? 우리의 아이디어를 세련되게 포장해서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이 두가지를 잘 모르겠다. 이것이 네트워크 외교의 핵심 중 하나인 것 같다. 우리 안에 capacity가 있는가의 문제이다. 두번째는, 멍크 디베이트, 21세기 중국의 부상과 관련하여서인데, David Lee라는 북경대 경 제학과 교수가 - 그 사람이 cite한 중국이 당나라였다. 21세기 중국을 이야기하면서 왜 당나 라를? 왜냐면, 당나라는 국제적으로 강력한 나라였다. 반면 명나라는 닫힌 사회였다. 그래서, 시진핑이 analogy를 만든다면, 시진핑이 이세민같은 사람을 롤모델로 삼을 수 있을 듯하다. 우리도 그 사이에서 읽어낼 수 있는 외교정책을 여러가지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듯하다. 하영선: 근데 이교수는 본인이 하는 해당 분야의 국제회의 같은 곳에서 페이퍼를 읽으면, 상 대방을 설득할 수 없다면 할 의미가 없는 것 아닌가? 이용욱: 제가 안하고 있는 것인듯하다. 제가 현재 하는 것도 분석적으로 무엇을 하자는 제시 하는 그 수준일 뿐. 우리나라의 경우financial regulation의 경우, 유럽이 말하는 것을 분석하 고 우리가 어디로 adjust해야 하는가의 수준이다. 근데 그걸 한단계 넘어 - adjust를 넘어 뭐가 좋다고 말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한다. 하영선: 그렇다면 이런 문제가 있는 것 같다. 해석학에서 사용하는 방법론이라는 것이 사람에 따라서 다르지만 나는 내 마음대로 3단계를 거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 얘기들은 내 가 아니고 타자를 스스로 상당한 부분 내 이야기를 만들게 하려면, 그렇게 하려면, 1단계는, 더블 디스턴스, 거리두기가 필요하다. 이는 워싱턴DC에 우리가 대부분 가끔 가는데, 그러면 가서 어떤 인사와 여러 얘기를 한다 해도, 상대가 내 이야기에 얼마나 영향을 받아서 새로운

16 생각을 하게 될까, 내 생각이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어떻게 하면 될까... 사람은 누구나 자기 중심적이다. 첫 단계는, 내가 나에게서 먼저 멀어지지 않고는 안된다. 즉 저쪽으로 조금 가줘 야한다. 더구나 중견국인 경우에는 치사해도 - 대국들의 수에 맹목적으로 따르라는게 아니 라 저 자가 왜 저렇게 하는가에 대한 안목을 읽어내야 한다. 첫 스텝은 내 눈으로 타자를 읽 지 않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렇지만 나만 떠나면 저 자가 보이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종북론자나 종미론자는 될수있지만, 지미론자나 지중론자는 될 수 없다. 상대방의 포지션이 내 눈이 아니고 당사자의 눈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이쪽에서 재현할 수 있는 훈련이 필 요하다. 예컨대 북한을 알기 위해 한국전쟁 등 몇 개의 역사적 사건 등을 알아가면서 명확한 그림이 만들어져야 한다. 중국도 역시, 밖에서 만들어지는 중국의 모습이 정확하지 않다. 그러 니 다 중구난방으로 떠든다. 진한, 당, 명청기 중 어떤 것이 모델이 되어야 하는지에 관해서 말이다. 그것을 정확하게 해석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그 다음, 그냥 adjust가 목표가 아니라 상대방이 새로 태어나게 만들기 위해서는, 저쪽으로 철저하게 들어가는 것과 동시에, 이쪽의 시야를 동시에 상당히 키워야 할 필요가 생긴다. 따 라서 고수 바둑이면 저쪽이 이쪽을 보는 경우에, 2단계로서 시야가 융합되어진다는 것이다. 가령 내가 부시를 만나서 이야기를 하는데, 저쪽에서 내 이야기를 들으면서 내가 생각한 것뿐 아니라 그에 더해서 조금 더 복잡한 얘기를 하기 시작하는 단계이다. 그러니까 바둑을 둘 때 급수가 어느 정도 맞아야 두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appropriation이다. 쌍방의 appropriation. 그것은 쌍방이 자기재산화하는 것이 다. 가령 미국의 대표적인 지성을 만나서 얘기한다면, 나도 저쪽 이야기를 들으며 appropriate하는 부분이 생기고, 상대도 그러하다면, 이 경우 새로운 그림이 하나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런 형식으로 짜 나가야 되는 것이 옳은 길 아닌가. 그런데, 역으로 그럴 능력이 우 리가 있는가? 나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다. 동아시아에서 일정 시기에 그런 역할을 누가 했느냐 하면, 당이다. 당을 샘플로 드는 이유는, 당시가 세계 문명표준의 전형적인 시기 였다. 그 당시의 인구100만의 도시가 딱 두개 밖에 없었다. 진시황릉 잇는 곳과 바그다드. 그 렇게 불편한데도 학생들이 갈수밖에 없었던 모습이었다. 만약 21세기에 여기서 한 권의 책이 나온다면, 그걸 일본이나 한국의 지식인들이 줄 치면서 밤을 새우면서 읽지 않으리라는 보장 은 없고, 그런 책을 써야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한국이 할 수 있다는 얘기를 자꾸 하는 이유 는, 중국은 아직까지는 100년 지안을 풀어야하니까 그렇다. 그렇게 complex하게 짤 생각이 없음. 한 번 휘둘러 보고, 2049까지 힘을 키워보고 그 이후에 생각할 것이다. 일본은 back pedalling 하고 있고 그렇다면, 오판일 수 있지만, 만약 문명표준이 바뀌고 있다면, 어쩌 면 한국이 유일하게 그걸 간추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아닌가 싶다. 그리고 우리가 겪고 있 는 게 중층적인데, 사실 대국이 중견국의 애환을 알 수 없는 것이다. 중견국 이외의 소국들도 있는데, 대국이 중견국이나 소국을 다 포함한, 동시에 대국을 다 엮어내는 신흥 모델이 나올 수 있는 건 한반도일 수밖에 없다. 우리가 너무 겸손하거나 소심하게 생각하지만... 물론 나도 미국에서 공부한 사람이지만, 미국에서 트레이닝 받으면 미국에 도움되는 한반도를 구상하고 트레이닝 시킨다. 우리가 CSIS나 브루킹스를 갈 때에 그렇게 얘기하는 게 그들에게 훨씬alert 하게 만드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조현석: 월츠는 행복하게 죽었다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정말 그런가 하는 의문이 든다. 월츠가 사는 시대에도 충분히 컴플렉스하고 지금도 충분히 그런데 우리가 거리를 두고 보기 때문에 그 시기를 굉장히 단조롭고 정리가 잘된 걸로 보는 것 아닌가? 지금은 우리가 살고 있는 시

17 대니까 더 복잡하게 보는 착시현상이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미국 쪽에 문명의 표준이 있다는 것, 정말 그런가? 그렇게 얘기하기 위해서는 전제가 필 요할 듯하다. Linear 역사의 발전관, civilization development의 사관이 있어야만 그런 statement가 가능할듯하다. 러시아나 중국의 입장에서는 미국이 특수적으로 보일 것이다. 그 들이 그들의 표준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니까. 어떤 것을 표준이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 아닐 까. 기성품의 국제정치학과 관련해서는 해결책은 유학을 안 보내는 것이다. 체험의 국제정치학 감성의 국제정치학 등 필요하고, 해야 한다. 거기에서 나오는 가공품이 양 장점에서 나오는 기성품처럼, 시장의 법칙이 있는 것이니까 기성품이 멋있어 보인다. 그리고 세 차원에서의 변화: agent structure performance의 변화가 맞는 듯하다. 그런데 ' 중견국'으로 fix해놓으면 agent의 변화를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중견국을 뛰어넘는 사고 등은 알기 어려울 것이다. 한정되기 때문이다. 하영선: 다들 중요한 지적이다. 국제정치학회에서는 이런 질문들에 대해서는 왜 논의를 안하는가? 월 츠를 추종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한판 할 필요가 있다. 월츠 비판론과 붙어보든지... 그때도 복잡하고 지금도 복잡하지 않냐, 라는 주장과 관련하여서는, 월츠는 TIP는 단순명료하게 보여 줄수있다고 생각했고, 자기를 부를 때는 스트럭쳐를 강조해달라는 것이다. 그 스트럭쳐는 distribution의 capability를 측정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런데 그걸 측정해보면 그때보다 지금 은 확실히 지저분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무대에 너무 많이 올라와있다. 혼자서 솔로 싱어가, 즉 싱글 액터가 하는 국제정치보다는 complex국제정치가 익숙해져 있으니... 물론 감정을 얘기하지만, 국제정치가 감정의 난장판은 아니다. 기존 것을 버리라는 것이 아니 라 기존이 설명하는 것보다 복잡해졌으니 좀 더 겸손해야하는 것 아니겠는가. 유학을 어떻게 할것인가, 제자들이 유학 간다면 말리진 않는다. 단지, 연어의 국제정치학자들 이 필요하다. 태평양을 건너 갔다가 결국 안목의 fusion이 일어나서 단순히 adjust를 넘어 내 안목을 키워나가는 모습으로 당당하게 돌아오는 경우 말이다. 유학을 안 간 경우는 어떡하냐 그럼? 원효가 같이 갔는데 하나는 가고 하나는 안 갔지만 원칙적으로 트레이닝은 지식공 간도 가능한한 넓게 받는 것이 필요하다. 지리 공간이기도 하지만 지식공간이기도 한 것이다. 지식공간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유학을 반대하진 않지만, 유학을 가서, 나의 중심은 있어야 한 다. 월츠의 국제정치와 관련하여서는, 월츠는 죽고, 그 제자 등이 고생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다 자기 고백들을 해야 될 때라고 생각한다. 내 국제정치학을 증명하기 위해 현실을 왜곡시키 고 있는 것은 아닌지 겸손한 자세가 있어야 한다. Standard of civilization과 관련하여 우리가 상당히 획일적으로 생각하는 것 아닌가 질문하 였는데 내가 역사를 뒤돌아보자고 했던 것도 사실은 문명표준이 좀 바뀌는 것 같은데?라 고 했더니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고 하던것이나 열심히 하라는 얘기가 있었다. 그런데 객관적 으로 바뀌었다고 생각되는 시기가 있어요. 명확히 증명되는 시기들이 있어요. 예컨대 19세기 에 서양 세력이 들어온 이후에는 상당히 따라갔지 않았나. 지금 우리 역시 모습은 동양인이지 만 정말 한국사람인지 겉만 한국사람인지 잘 알 수 없을 정도니까... 근데 그 시기의 전통적 이 Standard of civilization이 이상하다고 발언했던 자는 어떻게 됐나? 그 발언을 듣고 그 사회는 어떻게 됐나? 발언했던 자들은 대개 비극적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사후적으로는 Standard of civilization이 바뀌었다고 인정되어온 것 아닌가. 그것을 쉽사리 왜 받아들이지

18 못하느냐의 문제는, 이건 흡사 쿤이 자연과학에서 이야기했던 것과 비슷하다. 자세한 스터디 가 필요하다. 세상이 갖고 있는 질서가 유지 되어야 하는 자체의 논리가 있는 속에서 이게 꿈 틀거리기 시작하는 경우에 당연히 정치권력적으로도 그것을 막으려고 하고, 싸움이 있는 것이 다. 물론 그 변화가 linear하지는 않다. 엄청난 피가 있을 것이고 그런데 축약적으로 볼 때에 어떻게 따라가느냐에 따라 스테이지의 중심인지 주변에 가는지 결정되는 것이다. 따라서 과거로서 국제정치, 자연과학을 반대하는 건 아니다. 그런데 하나만 갖고 하는 것은 위험하다. 동시에 그러면 왜 사회과학이긴한데 정신과학이란 말이 있지않나? 이게 오늘날 와 서 월츠의 입장에서는 나의 이전까지는 과학 이전의 국제정치학이었다 는 주장을 하는데, 그 런데 살아보니까 인간내면 세계라는 것은 객관화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공격적으 로 국내에서 한번이라도 논의한적이 있는가? 과학성이 뭔지에 관해서. 예컨대, 김정은이 신년 사를 매년 발표하는데, 작년 것을 국정원, 국내 북한전문가 등이 다 신년사 분석한다. 방식은 과학적인 방법으로 한다. 그런데 나는 북한의 경우는 그렇게 접근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미 국이나 중국이 늘 놀라게 해주는 것은 내면에서 오는 그 나름의 해석방식에서 오는 것이다. 근데 또 그 결과는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까 얘기한대로 내면세계는 읽을 수 없는 것이냐, 그렇게 얘기하면 과학으로서 접근하는 사람은 심리나 이런 것들은 자연과학 적으로 읽으면 안되나, 뇌과학이나 이런 것을 자연과학적으로 읽으면 안되는가 하는 말에 대 해서는, 물론 그 방법을 통해 부분적으로 설명력이 늘어나긴 하겠지만, 보다 근원적으로 해석 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내 주장은 그 것을 한번 실천해보자는 것이다. 북한이라든지 중국이 라든지 북한이 전형적으로 좋은 케이스다. 그들이 하는 과학으로서 북한 분석을 하고, 내 가 하는 과학으로서 북한 분석을 하여 합쳐보자는 것이다. 어느 하나를 부정하겠다는 것은 아 니다. 다만 자연과학적으로, 미시적으로 들어가는 것보다는 종합과학적으로 한계 내에서는 리 딩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일단 결과적으로 한 번 해보자는 것이다. 주관성을 극복할 수 있냐 는 문제와는 다른 것 같다. 단, 우리가 미국 가서 coursework 듣고 노력하는 그 것의 50% 정도는 내면의 과학도 동시에 하는게 어떻겠느냐 하는 것이다. 그게 조금 더 접근하는 종합과 학으로서의 리서치의 가능성이 있지 않는가. 김상배: 학회에서 왜 연구 안하는지는, 올해 총괄 연구 이사장이신 이승주 교수님이 답하시는 게..? 이승주: 저도 말씀 듣고 여러 생각하게 됐음. 먼저 간단하게, 월츠가 행복하게 죽었다는 것에 관하여서는, 내가 버틀리에서 코스워크 들은 마지막 세대이다. 그런데 다만 수식어가 필요한 게 '외롭게 행복하게 죽음'이라는 것이다. 그때 이미 월츠는 학과 내 minority였다. 하스와 평 생의 라이벌인데, 하스는 알다시피 자유주의에서 구성주의로 가면서 제자가 엄청 많이 나왔 고, 다 placement가 잘되었고, 월츠는 굉장히 유명한 제자들은 있는데, 수적으로 절대적 부 족했다. 월츠가 토크를 많이 안했지만, 간혹 와서 하면, 사람들이 수군대며 또 그 얘기한다 며... 하스는 항상 변하겠는데, 월츠는 79년 얘기를 계속 하니까 분위기가 그래서 학과 안 에서 외로웠다. 그래서 코스워크 듣는 숫자도 차이가 났다. 그런데 반대로 생각하면 자기 얘 기를 계속 할 수 있었으니 행복했을 것 같다. 중견국 외교의 목적과 실천전략을 구분해서 말씀해주셨는데, 제 머리 속에 번쩍 스쳐가는 것 은, 우리가 중견국 외교를 공부하는 데 있어서 현시점에 면하는 것을 소홀히 했던 듯하다. 실 질적으로 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좀 놓쳤던 것 같다. 당면한 것은, 편의주의적으로는 중견국

19 외교 할 때 1, 2, 3세대 중견국 얘기해왔는데, 이들이 당면한 본질적 목표의 차이가 무엇인지 좀 더 깊이 고민해야 할 것 같다. 실천전략 차원에서 복합성을 잘 엮어내는 국가가 성공한다는 것에 동의한다. 한편으로는, eai 에서 작업할 때, 대체적인 합의가, 이른바 low politics 외교에서 중견국 가능성이 좀 더 높고 high politics에서는 제한적이라는 것이라는 것이었다. 그 부분에서 고민스럽다. 그걸 또 나눠 볼 것인가? 복합성 정의에 있어서, low와 high를 한꺼번에 엮어내는 것도 복합성의 측면이 있을 것 같다. 다르게 표현하면, 일종의 글로벌한 차원의 public good이 존재하는 분야에서 의 중견국 외교의 가능성은 좀 더 높은 반면에, high politics 즉 제로섬적인 이슈에서는 가 능성이 낮다고 했었다. 그런데 이 둘을 아우르고 엮여내는 방식이 뭐가 있을까에 대한 본질적 인 고민인 것 같다. 또 하나는 복합성을 엮어내는 것도, 너무 앞서나가는 것의 문제도 있을 수 있다. 은유적으로 말하자면 반 보 정도만 앞서 나가야 할 듯. 바둑 같은 경우에는 정석을 쓰는 사람이 정석을 쓰지 않는 사람보다 항상 이길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예를 들어 우리가 미 국 중국 일본과 함께 바둑을 두고 있다는 전제가 성립하면 말이 된다. 그런데 예컨대 우리는 축구를 하는데 미중이 야구를 하고 있다면, 힘의 문제가 들어올 것이다. 즉 우리가 축구를 하 고 있다고 알리고 그들이 축구를 하게끔 만드는 능력 필요하다. 너무 다른 게임을 하면 중견국외교의 가능성 효용성이 제한적이다. 또 하나는 우리가 하는 어 떤 전략 아이디어 규범 가치 등 자체 매력을 갖고 중견국 외교를 할 수도 있지만, 다른 방식 으로는 꼭 훌륭하지 않더라도 보편타당한 가치가 아니더라도 단순히 우리가 하는 걸 많이 좇 아오는 경우에 정당성을 획득할 수도 있다. 신제도주의경제학이나 path dependence 등의 이 야기가 같은 맥락이다. 가장 좋은 아이디어가 항상 승리하는 건 아닐 수도 있다. 역설적으로 우리 편을 많이 만드는 게 중요하다. coalition building이 한 방법이다. 또 하나 고민은, 안보와의 연계nexus이다. 하드파워 분야에 제한되어있는 복합성 문제인데, 이를 더 넓혀 규범을 복합해나가고 다른 것들을 결합해야 할듯하다. 핵심인 안보와 경제를 엮 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야 하겠다. 손 열: 시간이 상당히 돼서요, 발언을 하고픈 사람은 쭉 하시고 필요한 경우에 선생님이 코 멘트하기로.. 송태은: 제 챕터가 선생님 말씀에 잘 적용이 되는데, 저는 중견국 외교 중에서도 국내청중 국 제청중에 대해 중견국이 펼칠 수 있는 전략에 대해 다루려다 보니, 적용이 잘 될듯하다. 제 생각에 제 챕터에게 중견국에게 기회가 있다면, 군사적 하드파워 에서 풀지 못하는 기회의 창 이 제 생각에는 여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파트에서 더 강하게 작동이 된다면, 현란한 외 교를 펼칠 수 있다면, 하드파워를 작동 못하는 부분에서 풀어나갈 수 있는 유일한 영역이 될 수 있을듯하다. 제 챕터의 경우 사례선택에 있어, 소프트파워나 청중설득에 있어 잘 잡히는 것을 잡야하는지, 아니면 하드파워에서 잘 안풀려서 다르게 적용한 것을 잡아야하는지... 사례 를 잘 선정하는 부분이 제 챕터의 경우에는 되게 중요하고 재밌을 것 같습니다. 최은실: 사실 많은 것이 어려워서... 제가 석사논문으로 스웨덴이 어떻게 유럽에서 냉전기당시 에 규범외교를 통해서 국내여론을 움직이고 국제행위자, 도덕적 행위자로 자리잡았는가를 본 다. 또한 한국이 처한 21세기 환경에서 우리 외교를 설명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여전히 어

20 렵다고 생각된다. 냉전기 탈냉전기 21세기 환경 등 심도 있는 탐구가 있어야만 할듯하다. 이 전의 중견국 혹은 소국들의 사례만 비교하는 것으로는 어려울 것 같다. 결과적으로 시스템 질 서 차원의 문제와 행위의 문제를 잘 복합해야하는지 결합에 따라 다양한 문제가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김상배: 한가지만 덧붙이자면, 반 잭슨 한번 찾아서 읽어봤는데, 전통적인 IR 랭귀지 범위 내 에서 나오는 콤플렉스 네트워크 이야기인데, hedging보다 복합적인 이야기가 필요하다. 그런 데 구체적으로 뭘 어떻게 해야하는가 에 대한 문제인데, 즉 나름대로 general한 액션 플랜이 필요하고 현장에서도 원하는 것이다. 하신 말씀 중에 세가지 centrality 근접, 매개, 연결중 심성 이 세가지인데, 사실 이는 SNA에서 말하는 처방이다. 우리가 얘기하는 복합 네트워크 이야기는 이것보다 복잡하다. 그걸 더 넘어가는 이야기를 해야한다. 그것들을 나름대로 변형 화시키는 노력 필요. Goddard가 positional power얘기하는데, 세 가지로 구분된다: mobilization, polarization, yoking 이 세가지를 얘기하는데, 그건 SNA 보단 좀 더 액터의 속성 등을 반영하긴 한다. 그런 걸 좀 더 세련화시키는 개념이 필요할듯하다. 저희같은 경우 에도 세가지정도 말하였다. combining collecting capacity building, positioning brokering, programming, architecture building이다. 잭슨 논문을 보면서 어떤 면에선 우 리 고민이 조금 더 갔을 수 있겠다 싶었다. 좀 더 확산시켜야 한다. 나름대로 이 이야기는 미 국버전의 SNA, 유럽의 ANT라기보다, 동아시아 혹은 한국버전의 무엇 인가 하는 이야기인 것 같다. 보다 구체적인 이야기 필요하다. 이론적 구체성 넘어 현실을 먼저 보고 해야 하는 것이다. 어떤 면에선 지금 단계에선 그런 얘기를 해줘야 할 때이고 구체적 전략이 나오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한가지 애로점은, 지금 얘기하는 우리의 중견국은, 역사적으로 벤치마킹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앞으로 뭘 해야 하는지에 대한 얘기, 구체적 사례를 갖고 와서 추출하는 것보다, 당위적인 얘 기가 많아지게 된다, 정책과 전략에 대한 이야기만 하게 되지, 과학으로서의 분석에 대한 이 야기가 부족할 수 있다. 우리 팀 자체의 networking strategy 필요하겠다. 하영선: 답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지금은 중국 국제정치를 유심히 들여다볼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우리 국내가 논하는 것보다는 신형대국론보다는 일종의 신형국제관계 론이라는 조금 더 큰 그림을 얘기하는데 그 안의 내용은 좀 더 얘기해야한다. 그러면 우리는 지금 하고 있는 중견이라는 구분으로 21세기에 맞게 하려면 신흥세계정치론이 한국입장에서 는 어떤 모습인지 고민해야 한다. 대국론을 갖고 올 수 없고, 신형중대국론이 우리에게 중요 한 문제이다. 대국과의 관계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중등국가의 역할. 중-중 간의 관계에 서 새로운 발상은 무엇인가. 너무 확대, 과소 포장되면 안된다. 나머지 전세계에 남은 소국 등 국가가 아닌 행위자들... 미들이기 때문에 link의 입장에서 공격과 방어 둘 다 해야 하는, 가 장 넓은 안목이 필요한 행위자이다. 이를 상정하고, 미래에 대한 선언이 아니라 그것에 도움 이 될 수 있는 스터디를 해야하고 이는 여러가지가 가능할 듯하다. 시공간을 바꿔 집어 넣으 며, - 평면적인 비교연구보다 - 시공간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범주, 그리고 그걸 백업할 수 있 는 연구들은 여러가지로 할 수 있다 세기 전을 보는데, 그걸 그냥 찍어서 바로 21세기 로 비교하겠다는 것은 절대 아니고, 시공을 컨트롤하면서 하자는 것이다. comparative study 가 아니라 전파변용 연구가 되어야 한다. 미국이 세계정치학회를 주도하니까 자꾸 비교정치 이야기해서 헷갈리게 하는 것 같다.

21 손 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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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DC5EBC0CFB0FA20C6F2C8AD28BFCF292E687770> 72 통일과 평화(창간호 2009) 한반도 통일에 관한 이론적 고찰 전재성(서울대 외교학과) 국문요약 본 논문은 변화하는 국제질서와 한반도 내부의 상황을 고려하여, 21세기 한반도 통일 을 새로운 관점에서 이론적으로 분석하고자 시도한다. 21세기 하나의 주권을 가진 하나 의 국가를 만들고자 하는 통일론은 결국 한반도 거버넌스의 문제이다. 한반도에서 사는 전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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