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고의 유토피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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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사고의 유토피아 2 고담 노중평

2 소개글 앞으로 시대는 지구가 단일국가, 단일체제, 단일종교, 단일경제의 시대로 갈 것이라고 한다. 격암 암사고 선생은 지금으로부터 500년 전에 이러 한 미래의 세계를 선국, 연화세계라는 말로 불렀다. 이 시대가 오기 전에 대한민국은 와해되어 멸망할 것이고 미래의 메시아인 도부신인이 출 현하여 세계를 하나로 통일할 것이라고 하였다.

3 목차 1 격암유록의 재해석 99 해혹복본 하는 시대에 부활되는 天 地 人 物 사상 8 2 격암유록의 재해석 98 桃 符 神 人 이 大 虎 로 와서 一 氣 道 의 永 寧 通 書 인 天 符 經 으로 세상을 일신시키게 될 것이다 12 3 격암유록의 재해석 97 하늘의 뿌리가 성산과 성지에 있어 현사가 모여든다. 부모의 기운이 천기를 환원시킨다 15 4 격암유록의 재해석 96 東 夷 의 시대, 夏 華 의 시대, 米 國 의 시대가 지나간 다음에 桃 符 神 人 이 와서 仙 國 의 마스터플랜19 을 완성할 것이다 5 격암유록의 재해석 95 부동산투기 하다가 쌀 떨어지고 밥상을 깨고 굶어죽는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94 우리가 中 原 의 장자임을 모르고 서자라고 짖어대 온 죄 값을 톡톡히 치르게 될 것이다 이일 때29 문에 三 山 에서 성인이 출현한다 33 7 격암유록의 재해석 93 앞으로 우리 역사에 태어날 나라는 과거에 세상에 나왔다가 사라진 나라들과는 전혀 다른 새로37 운 나라가 될 것이다 8 <한단고기>와 일본신화를 연구하지 않고서 <격암유록>만을 연구하면 緣 木 求 魚 라는 오류에 빠진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92 성주산에 三 災 八 難 이 올 때 창수사자 부루태자가 와서 액막이를 해야 청룡 주작 현무가 선47 국에 통합될 것이다 10 桃 符 神 人 마지를 위하여 삼각산을 떠나 富 川 의 시민이 되다 11 격암유록의 재해석 91 정신을 놓치지 마라, 정신을 놓치면 十 勝 地 는 고사하고 떡반에 떨어져 죽는다 12 격암유록의 재해석 90 熊 加 는 변했으나 虎 加 는 변하지 않았다 13 격암 선생의 예언이 성취된다면 앞으로는 인천과 부천 사이에서 국경을 초월하여 출생하는 新 人 類 의 시대 14 격암유록의 재해석 89 人 心 이 日 月 을 밝히는 때가 머지않아 오게 될 것이다 15 격암유록의 재해석 88 人 道 는 天 地 人 의 도이고 곧 만세불변의 평화이다 16 격암유록의 재해석 87 母 에 陰 道 局 이 있어 人 을 태어나게 하는 <천부경>적 三 變 成 道 의 원리 격암유록의 재해석 86 인간이 불로초만을 먹고사는 시대, 감성의 문화가 사라지고 이성의 문화가 꽃피는 시대가 온75 다 18 격암유록의 재해석 85 地 軸 이 수직으로 서서 無 極 이 되면 세우게 될 仙 國 19 격암유록의 재해석 84 地 軸 이 수직으로 서서 無 極 이 되면 세우게 될 仙 國 20 격암유록의 재해석 83 성주산 소래산 노고산 삼산에서 장수의 영약인 불로초를 얻게 될 때가 올 것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82 韓 中 日 3국이 합쳐 琉 璃 國 이 되고, 다른 나라가 3국을 한 단위로 서로 합치도록 모델이

4 26 격암유록의 재해석 77 지금 원한을 풀면 마음 가운데에 功 德 水 가 넘친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76 성주산에 천기집주장치를 건설하면 누구나 선택하지 않으면 아니 될 생사의 문이 열리게 될95 것이다 28 격암유록의 재해석 75 弓 의 덕과 乙 의 덕이 합일하여 天 地 人 의 덕으로 태어난다 29 격암유록의 재해석 74 천제의 아들이 오실 때 돼지 잡아 군웅굿을 하여 서양에 맺힌 원한을 풀라 30 격암유록의 재해석 73 細 流 에 인류의 대표들이 집합하고 이곳이 寶 血 戰 爭 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 31 격암유록의 재해석 72 兩 白 의 이치가 진인을 통하여 符 都 로 모습을 드러내다 32 격암유록의 재해석 71 인간의 척추가 울림통이 될 때 無 極 天 에서 오는 正 道 를 통할 수 있다 33 격암유록의 재해석 70 仙 國 이 탄생하면 하늘은 不 仁 에서 仁 으로 돌아서고 聖 君 이 나와 인에 德 을 합친다 34 격암유록의 재해석 69 三 足 烏 를 보내고 九 足 烏 를 맞게 되는 미래의 나라 仙 國 35 격암유록의 재해석 68 삼신산 아래에서 소가 무리로 떼 지어 울면 하늘백성이 출현하게 될 始 興 36 격암유록의 재해석 67 성주산 노고산 소래산에 인간이 세운 삼신하나님의 신표가 될 솟대 37 격암유록의 재해석 66 격암유록에서의 鷄 龍 은 해와 칠성 38 격암유록의 재해석 65 천문에서 하나님의 아들은 斗 星 과 牛 星 39 격암유록의 재해석 64 도부신인이 하는 일은 逆 을 順 으로 돌려놓는 일 40 격암유록의 재해석 63 西 湖 眞 人 이 하는 일은 미래의 주인이 될 아기장수를 보호하고 키워주는 일 41 격암유록의 재해석 62 앞으로 세상을 이끌어가게 될 화룡적사 42 격암유록의 재해석 61 격암유록의 재해석에 도움이 되는 경문들 43 격암유록에 기록된 대한민국 멸망 시나리오 44 포스트코리아이즘과 법고창신 45 대한민국이 중국과 함께 멸망한다는 예언 46 <격암유록>의 재해석 60 대한민국이 중국과 함게 동반자살하게 될 때 47 <격암유록>의 재해석 59 미래에 새 이데올로기로 등장하는 정도인 정도령 48 <격암유록>의 재해석 58 말세에 세계통합국가로 살아남을 仙 國 49 <격암유록>의 재해석 57 한반도에서 세계가 하나의 제국으로 통합되고 나라 이름을 仙 國 이라고 한다 종교에 교주가 필요없는 해혹복본의 시대를 예언한 <격암유록>

5 51 <격암유록>의 재해석 56 <격암유록>의 사 65는 <이사야> 65장 <격암유록> 필사자의 미스터리 <격암유록>의 재해석 54 <격암유록>의 라마단 2는 <로마서> 2장 <격암유록>의 재해석 55 < 羅 馬 >1 23조는 <로마서> 1장 28절에서 31절의 기록 <격암유록>의 재해석 53 일인교화의 시대는 이미 5000년 전 배달나라의 신시화백시대에 지나갔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52 열방은 입을 다물고, 마고의 적대세력은 멸망하고, 그의 백성은 재생의 과정을 거쳐 마고성 213 으로 복본하게 될 것이다 57 <격암유록>의 재해석 51 밝은 소식이 와서 기뻐하나 그 내용이 아직 온전치 못하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50 돌아가신 부모의 기운이 다시 와서 좌정하여 백성을 구제하여 살리라고 크게 외친다 새로225 나오는 종교에는 교주를 두지 않아야 59 <격암유록>의 재해석 49 상극이 합일하고, 중령이 나와 근화궁에 들어간다 60 <격암유록>의 재해석 48 시도 때도 없이 삼조와 주작이 울 때 새로운 나라 청구가 개국할 것이다 61 <격암유록>의 재해석 47 일출산의 석정수가 전쟁의 피비린내와 찌꺼기를 쓸어낸다 62 <격암유록>의 재해석 46 직녀는 길쌈을 하고 견우는 소를 몰며 밭을 간다 63 <격암유록>의 재해석 45 십승과 궁궁은 구할 수 없으나 궁궁인은 구할 수 64 <격암유록>의 재해석 44 도형 원방각의 원방 안에 있는 각이 십승지이다 65 <격암유록>의 재해석 43 야귀가 발동하면 풍이족의 후예 기성족이 중원의 신정을 회복할 것이다 66 <격암유록>의 재해석 42 실체가 없는 중국의 실체 67 <격암유록>의 재해석 41 돼지와 개가 먼저 다툰다. 개가 돼지에게 잡아먹히기 전에 백호가 개를 쏜다. 68 <격암유록>의 제헤석 40 남과 북이 정전할 때와 국가를 통합할 때 69 <격암유록>의 재해석 39 대한민국의 국토가 남과 북으로 나뉘다 70 <격암유록>의 재해석 군사혁명에 대한 격암 선생의 평가 <격암유록>의 재해석 37 1차 환란 6.25동란과 2차 환란 1.4후퇴 다음에 올 3차 환란이 언제 올지 알지 못하나 새 나라 267 의 시조는 봄에 온다 72 <격암유록>의 재해석 36 조선왕조가 망하고 이화경발이 정권을 잡는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35 네가 현묘의 도를 아느냐? 2

6 76 <격암유록>의 재해석 32 유불선에서 선이 으뜸인데, 선의 역사는 조선왕조에서 끝났다. 이런 악행을 저지른 자가 일 280 본이다. 77 <격암유록>의 재해석 31 한인 한웅 단군왕검 삼성을 버리자 찾아온 시대는 석가와 예수의 시대 78 <격암유록>의 재해석 30 용사마전쟁으로 풍이족이 풍비박산이 되나 새로운 지도자가 출현한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29 지루하게 질질 끌던 6자회담이 결렬되면 미국이 북한에게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을 것인가299? <격암유록>의 재해석 28 6자회담이 남북통일회담으로 발전할 것인지, 아니면 나라를 망치는 갈등으로 증폭될 것인309 지? 81 <격암유록>의 재해석 27 어떻게 해야 근화계룡의 시대가 우리에게 올 수 있을까? 82 <격암유록>의 재해석 26 진사 년은 우리조상 풍이가 인류역사에 재등장하는 해 83 <격암유록>의 재해석 해방 직후에 난세의 영웅들 줄이어 타계할 것을 예언 84 <격암유록>의 재해석 24 선맥은 불변하는 것이니 설사 청구와 삼신산이 사라졌다고 해도 시류에 따르지 말라 85 <격암유록>의 재해석 23 단군왕검이 벌였던 국중대회에 대한 추억 86 <격암유록>의 재해석 22 음양이 차서를 잃으면 나라가 망한다 87 <격암유록>의 재해석 21 박씨 성을 가진 여자제관이 왕이 되어 조상에게 제사 올리다 88 징기스칸이 다시 올 수 없다면 89 <격암유록>의 재해석 20 하나님의 예언에, 삼신산 밑에 소가 우는 곳이 계수범박의 길지인 부도라는데 <격암유록>의 재해석 19 천부삼인으로 재세이화의 도를 실현하는 새로운 나라가 도래한다 91 <격암유록>의 재해석 18 새천문 새국가 새인간을 노래하는 격암 남사고 선생의 풍류사상 <격암유록>의 재해석 17 모든 종교를 하나의 종교로 통합하면, 처음에 금계룡의 시대가 오고, 1천년 후에 진계룡의360 시대가 온다 93 <격암유록>의 재해석 16 천문에서 동이족 탄생의 이유를 밝혀 보자 94 <격암유록>의 재해석 15 소울음 소리, 춘분, 일석삼극의 이치를 알라. 살길이 거기에 있다. 95 <격암유록>의 재해석 14 구궁으로 가면 죽고 중궁으로 들어오면 산다? 96 <격암유록>의 재해석 13 격암 남사고 선생의 천문관과 역사관 <격암유록>의 재해석 12 사람이 늙지 않고 죽지 않는 이치가 있을까?

7 격암유록의 재해석 99 해혹복본 하는 시대에 부활되는 天 地 人 物 사상 :13 生 初 之 樂 -23 해혹복본 하는 시대에 부활되는 天 地 人 物 사상 노중평 日 月 何 山 不 照 處 高 出 雲 霄 照 最 先 明 處 處 谷 谷 天 道 還 水 水 山 山 前 路 立 일월하산부조처 고출운소조최선명 처처곡곡천도환 수수산산전로립 일월은 어느 산을 비추지 않는가. 구름 위로 높이 나와 제일 먼저 밝힌다. 곳곳이 골짜기마다 일기도인 천 도로 돌아온다. 강마다 산마다 길 앞에 서있다. 해석 日 月 何 山 不 照 處 해와 달은 어느 산이고 비추지 않는 곳이 없다. 그래서 일월마지를 하게 된다. 하늘에는 일월신이 있고, 일월신을 지키기 위하여 일월도 日 月 刀 를 비껴든 일월도신장 日 月 刀 神 將 이 있다. 일월신이 이 일을 감찰함 으로 일월이 비추지 않는 곳이 없다. 高 出 雲 霄 照 最 先 明 일월은 구름 위로 높이 나와 하늘비추기를 최우선으로 하고 그래서 세상이 밝혀지는 것이다. 이렇게 세상 을 밝히는 이유는 마고가 유시한 해혹복본 解 惑 復 本 할 때 마고성을 떠난 후손들이 제대로 길을 찾아 귀환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이다. 이제 마고가 세우기를 유시한 부도 符 都 가 선국 仙 國 이라는 이름으로 완성 되었기 때문에 유민들이 돌아오는 길을 비추고 있는 것이다. 處 處 谷 谷 天 道 還 격암유록의 재해석 99 해혹복본 하는 시대에 부활되는 天 地 人 物 사상 7

8 곳곳마다 골짜기마다 천도를 따라 백성들이 귀환한다. 천도는 일기도 一 氣 道 이다. 처음에 <천부경>의 일석삼극 一 析 三 極 을 기초로 하여 삼신교 三 神 敎 를 만들어 가르쳤다. 삼신교는 자연의 이치가 1 3의 이치로 생성되고 확장된다고 가르친다. 모 母 가 있음으로써 부 父 와 자식이 생긴다. 지 地 가 있음으로써 천 天 과 인 人 이 생긴다. 이를 천지인 天 地 人 이라고 하였다. 하늘에서는 해 달 북두칠성, 즉 일월성신이 천지인이 된다. 일월신과 칠성신이 있어 이 일을 관장한다. 이를 가르치기 위하여 천부삼인 天 符 三 印 을 만들어 후손이 전수하게 하였다. 이 가르침을 지킨 시대가 마고에서 한인으로 이어지는 마고지 나와 한국과 배달나라의 시대이다. 배달나라시대는 삼신관 三 神 觀 이라는 자연신관 自 然 神 觀 을 발전시켜 철학 종교 사상을 만들었다. 이것 이 태백진교 太 白 眞 敎 이다. 천지인에서 천은 천부 天 符 라고 하고, 지는 지전 地 轉 이라고 하고, 인은 인사 人 事 라고 하였다. 여기에서 신시 神 市 와 화백 和 白 을 발전시켰다. 신시는 호혜경제 互 惠 經 濟 이고, 화백은 만장일 치의 의회제도이다. 배달나라시대 다음에 단군조선시대가 왔는데, 이 시대에는 삼신교와 태백진교의 기초가 되었던 일석삼극 의 사유체계를 발전시켜 운삼사성환 運 三 四 成 環 의 사유체계를 완성하였다. 3의 사유체계가 4의 사유체계로 발전한 것이다. 천지인은 천지인물 天 地 人 物 로 확대되어 경천 敬 天 경지 敬 地 경인 敬 人 경물 敬 物 하는 철학과 종교를 완성하였다. 이 종교를 덕교 德 敎 라고 하였다. 우리 조상의 사유체계가 三 神 (3) 太 白 眞 (3) 德 (4)으로 발전한 것이 천도 天 道 이다. 水 水 山 山 前 路 立 귀환하는 백성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강물 앞에 도로를 내고 산 앞에 도로를 내고 이정표를 세운다. 그들 이 잘 찾아올 수 있게 하기 위해서이다. 天 高 地 卑 有 誰 知 二 十 四 位 八 方 回 春 秋 筆 法 由 來 跡 三 皇 五 帝 億 億 花 천고지비유수지 이십사위팔방회 춘추필법유래적 삼황오제억억화 하늘은 높고 땅은 낮음을 누가 알 것인가. 24위의 조상이 8방에 둘러 있다. 춘추필법으로 역사를 기록해 온 유적이 남아 있고 삼황오제가 억만 송이 꽃으로 피었다. 해설 天 高 地 卑 有 誰 知 하늘이 높고 땅이 낮은 이유는 하늘과 땅이 정해지는 이치가 천지비 天 地 否 임을 알리기 위해서이다. 하늘 과 땅이 불교 不 交 함은 하늘이 높고 땅이 낮기 때문이다. 불교는 불인 不 仁 을 낳는다. 교류하지 않기 때문 에 인자하지 못하다고 한 것이다. 인 仁 은 천지인이다. 누군지 모르지만 이러한 이치를 아는 사람이 간혹 격암유록의 재해석 99 해혹복본 하는 시대에 부활되는 天 地 人 物 사상 8

9 있기는 있다. 二 十 四 位 八 方 回 24 位 는 마고시대에 태어난 인류의 조상이다. <부도지> 제4장에, 마고가 4천인과 4천녀에게 명하여 겨드 랑이를 열어 출산하게 하니, 이에 4천인이 4천녀와 결혼하여 각각 3남3녀를 낳았다. 는 기록이 있다. <부 도지>를 번역한 임승국 선생은 4부부가 각각 3남3녀를 낳았으므로 24명 12부부가 된다. 고 주를 붙였 다. 8 方 回 는 24명 부부를 8방위로 돌려 세워 배향 配 享 하였다는 말이다. 24인 조상을 8방위로 향하게 돌려 세워 제사를 지낸다는 뜻이다. 春 秋 筆 法 由 來 跡 격암 선생이 말한 춘추필법은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울 수 있는 그러한 춘추필법이 아니다. 하화가 동이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공자가 <춘추>를 집필하면서 만든 필법이 춘추필법이다. 이 필법의 원칙은 다 음과 같다. 존화양이 尊 華 攘 夷 : 하화의 역사는 높여 기록하고 동이의 역사는 버린다. 상내약외 詳 內 略 外 : 하화의 역 사는 상세하게, 외국의 역사는 간략하게 기록한다. 위국휘치 爲 國 諱 恥 : 나라를 위하여 부끄러운 역사는 감 춘다. <사기>의 저자 사마천은 한나라가 단군조선에게 패한 사실을 기록했다가 한무제의 노여움을 사서 궁형 을 당했다고 단제 신채호 선생이 말했다. 중국의 사상가 량치차오( 梁 啓 超 )도 '중국역사연구법'에서, 이 악습은 공자로부터 나와 2000년 동안의 중국 역사가 그 악습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통탄하였다. 연암 박지원 선생은 한사군 漢 四 郡 의 역사를 기록하면서, 중국 사서를 베끼기만 한 선비들의 행위로 인하 여 한반도의 강역이 싸움 한 번 아니 하고 줄어들었다고 한탄하였다. 순암 안정복 선생도 요동 땅의 반 을 나누어 오라( 烏 喇.길림성의 옛 이름) 이남은 모두 우리 땅이었다. 라고 하였다. 由 來 跡 은 춘추필법의 유래가 흔적으로 남아 있다는 말이다. 하화족의 외압과 침략을 극복하기 위하여 춘 추필법의 역사관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한 것이다. 우리 역사가들이 하화가 중화이고 우리가 소중화임을 가르쳐왔는데 이러한 춘추필법을 극복하지 못하면 앞으로 우리가 세우지 않으면 아니 되는 선국과 같은 초대국 超 大 國 을 세울 수 없다고 말한 것이다. 三 皇 五 帝 億 億 花 삼황오제 三 皇 五 帝 는 동이의 조상을 하화의 조상으로 둔갑시키기 위하여 하화족이 만들어낸 하화의 조상이 다. 삼황과 오제에 대해서는 중국 안에서도 이론이 분분하다. 어느 것이 정설이라고 말할 수 없다. 차자 次 격암유록의 재해석 99 해혹복본 하는 시대에 부활되는 天 地 人 物 사상 9

10 子 가 장자 長 子 의 역사를 훔쳐 새로운 족보를 만들어 장자 행세를 하려니 거짓말에 거짓말을 더하여 이러 한 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억억화 億 億 花 는 삼황오제에서 피어난 꽃이다. 인구가 많이 불어난 현재의 중국인으로 볼 수 있으나, 그 보 다 장자의 제사와 재산을 가로챈 도둑의 후손이 많고 많다는 뜻으로 썼다고 볼 수도 있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99 해혹복본 하는 시대에 부활되는 天 地 人 物 사상 10

11 격암유록의 재해석 98 桃 符 神 人 이 大 虎 로 와서 一 氣 道 의 永 寧 通 書 인 天 符 經 으로 세상을 일신시키게 될 것이다 :26 生 初 之 樂 -22 桃 符 神 人 이 大 虎 로 와서 一 氣 道 의 永 寧 通 書 인 < 天 符 經 >으로 세상을 일신시키게 될 것이다 노중평 庚 辛 大 虎 衆 濟 生 天 地 大 道 氣 還 定 年 年 益 壽 江 南 仙 경신대호중제생 천지대도기환정 년년익수강남선 (부동산투기하다 거품경제 소멸의 여파로 알거지가 되었을 때) 칼을 든 대호 大 虎 가 나타나 굶어죽게 된 중 생을 살린다. 하늘과 땅 사이에 난 대도로 기가 돌고 돌아 좌정한다. 연년이 수를 더하는 강남의 신선이다. 해설 庚 辛 大 虎 衆 濟 生 경신대호 庚 辛 大 虎 는 7번째와 8번째 2번 나타나는 대호이다. 이 2 마리의 대호를 경신대호라고 하였다. 경 년 庚 年 과 신년 辛 年 두 해에 나타난 대호로도 볼 수 있다. 첫 번째~6 번째 나타난 대호는 역사에서 사라져 별 의미가 없으므로 치지 않는다. 4~5년 후가 경묘년~신인년에 해당함으로 이때가 부동산투기로 인한 거 품경제가 끝나는 때로 보아야 할 것이다. 중제생 衆 濟 生 은 중생 衆 生 인 백성을 구제 救 濟 하여 살린다는 뜻이다. 백성이 죽게 되었다고 아우성을 칠 때 대호(경신해의 기운)가 나타나서 거품경제를 잡아먹고 도탄에 빠진 중생들을 구제하게 될 것이다. 天 地 大 道 氣 還 定 사악한 기운이 감도는 대도 大 道 위에 경신해의 기운이 되돌아와 감돌기 시작한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98 桃 符 神 人 이 大 虎 로 와서 一 氣 道 의 永 寧 通 書 인 天 符 經 으로 세상을 일신시키게 될 것이다 11

12 年 年 益 壽 江 南 仙 경신해의 기운이 연년이 더해져 수를 이롭게 하더니 한강 漢 江 이남 以 南 의 선인 仙 人 이 된다. 이때의 한강 이남은 인부지간 仁 富 之 間 에 속한 한강 이남이다. 永 寧 通 書 玉 甲 記 天 道 大 降 一 氣 道 坊 坊 曲 曲 惟 物 處 世 人 不 知 天 上 仙 영녕통서옥갑기 천도대강일기도 방방곡곡유물처 세인부지천상선 永 世 不 忘 토록 나라를 안녕으로 통하게 하는 경서 經 書 는 옥갑기(육정육갑금쇄경)이다. 천도가 크게 하강하 여 일기의 도를 이루어 방방곡곡이 물자가 쌓이는 장소가 된다. 세상 사람이 그가 하늘에서 온 선인임을 모른다. 해설 永 寧 通 書 玉 甲 記 영원히 없어지지 않고 후세에 전해질 책이 <옥갑기>이다. 옥 玉 은 하나님이 계신 옥황이고, 갑 甲 은 탁록대 전 鹿 大 戰 때 황제가 금쇄 金 鎖 에서 7성단을 쌓고 기도하여 하늘로부터 받았다는 <육중육갑금쇄경 六 丁 六 甲 金 鎖 經 >이다. 육정신과 육갑신을 부리는 경문이 들어 있는 책이다. <천부영장 天 符 靈 章 >으로 불리는 부적 과 함께 쓴다. 황제는 치우천왕과 싸울 때 <육정육갑금쇄경>을 하늘의 구천현녀 九 天 玄 女 로부터 받아 이를 활용하여 전쟁 에 이길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하화족이 중원을 차지하게 되는 시발점이 되었다. 앞으로 이 땅에 선국을 세우려면 우리를 타락시키는 사악한 기운을 없애고 새로운 기운을 진작시켜야 하 는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하늘에 상달되는 기도가 필요하고, 하늘로부터 <옥압기>와 같은 경서를 받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天 道 大 降 一 氣 道 격암 선생은 <옥압기>와 같은 경서가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천도 天 道 로부터 크게 내려오는 것이 있는데 이를 일기도 一 氣 道 라고 하였다. 천도는 태양이 다니는 황도 黃 道, 달이 다니는 백도 白 道, 북두칠성이 다니 는 12진도 辰 道 이다. 이 3도의 기운을 통합하여 1기가 내려오는데, 일기가 내려오는 길이 있고, 이 길에서 내려오는 일기를 일기도라고 하였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98 桃 符 神 人 이 大 虎 로 와서 一 氣 道 의 永 寧 通 書 인 天 符 經 으로 세상을 일신시키게 될 것이다 12

13 일기도는 <천부경>에서 말하는 일시무시 一 始 無 始 일종무종일 一 終 無 終 一 하는 천부 天 符 의 도이다. 이 도 는 9900년 전에 세운 나라인 한국 桓 國 에서부터 전해오는 도이다. 한국시대에 구전되어 오다가 배달나라시 대에 한웅천왕이 신지 혁덕에게 명하여 녹도문자 鹿 圖 文 字 (갑골문과 같은 문자, <천부경>에는 갑골문자에 없는 문자가 들어 있다) 坊 坊 曲 曲 惟 物 處 일기도가 세상에 전파되면서 방방곡곡이 <천부경>의 원리에 따라 새로이 만든 물건으로 가득 채워지게 된 다. <천부경>의 원리란 일석삼극 一 析 三 極 의 원리이다. 世 人 不 知 天 上 仙 그러나 세상 사람은 일기도로 세상을 일신시킨 이가 누구인지 알지 못한다. 그가 천상에서 지상에 온 선인 이기 때문이다. 격암 선생은 그를 도부신인 桃 符 神 人 이라고 하였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98 桃 符 神 人 이 大 虎 로 와서 一 氣 道 의 永 寧 通 書 인 天 符 經 으로 세상을 일신시키게 될 것이다 13

14 격암유록의 재해석 97 하늘의 뿌리가 성산과 성지에 있어 현사가 모여든다. 부모 의 기운이 천기를 환원시킨다 :20 生 初 之 樂 -21 하늘의 뿌리가 성산과 성지에 있어 현사가 모여든다. 부모의 기운이 천기를 환원시킨다. 노중평 四 方 賢 士 多 歸 處 聖 山 聖 地 日 月 明 靈 風 潤 化 見 天 根 神 心 容 忽 看 月 窟 사방현사다귀처 성산성지일월명 영풍윤화견천근 신심용홀간월굴 (선국을 세우게 될 때는) 사방에서 이 나라를 떠났던 현사들이 귀국하는 곳이 성산 성지요, 일월을 밝히 려고 일월마지 하는 곳이다. 신령스런 풍이이의 복고바람이 불어와 선국의 윤택함이 하늘의 뿌리로 나타 난다. (선국의 백성이 이를 알게 되면) 신의 마음을 소홀히 할까 하여 밤이 오면 달이 찾는 기도굴에서 신 을 대접한다. 해설 四 方 賢 士 多 歸 處 사방 四 方 은 동방 서방 남방 북방이다. 청룡 백호 주작 현무가 된다. 청룡은 일본, 백호는 미국 등 서방제국, 현사 賢 士 의 현 賢 은 신 臣 +우 又 +패 貝 로 선국에서 신하가 될 사람과 재산을 가지고 들어오는 사람들을 말한 다. 다귀처 多 歸 處 는 많이 대량으로 들어와 정착하는 곳이다. 그들이 정착하는 곳이 인부지간 仁 富 之 間 이 된다. 말하자면 두뇌집단이 들어오고, 재산가들이 재산을 가지고 들어온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97 하늘의 뿌리가 성산과 성지에 있어 현사가 모여든다. 부모의 기운이 천기를 환원시킨다 14

15 聖 山 聖 地 日 月 明 성산 聖 山 은 성주산 소래산 노고산이다. 이들 산을 삼신산이라고 하였다. 이외에 또한 계산 간석 박산이 삼산이 된다. 그러므로 인부지간에서 성산으로 불릴 만한 곳에 현사들이 와서 지식과 재산을 풀어 정착한다. 성지 聖 地 는 이들이 정착하는 곳이 성지가 됨을 말한다. 일월을 밝히는 곳, 무당이 일월마지를 하는 곳이 다. 靈 風 潤 化 見 天 根 영풍 靈 風 은 신령한 풍이로 본다. 풍이는 9900년 전에 한국을 세우는데 주축이 된 구한족 九 桓 族 에 속한 인 종이다. 이들은 뱀을 인종 아이콘으로 썼고, 세계인류문화를 선도하였다. 이들이 인류문화유산으로 남긴 것이 거인신화 巨 人 神 話 와 뱀 아이콘이다. 이들을 영풍이라고 하였다. 윤화 潤 化 는 풍이문화가 전 세계에 퍼져나갔음을 말한다. 見 은 견(본다는 뜻), 혹은 현(나타난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풍이가 인류에게 하늘의 뿌리로 보이기도 하 고 나타나기도 한다. 神 心 容 忽 看 月 窟 신심 神 心 은 신의 마음이다. 선국이 탄생할 수 있도록 역사를 주관해 온 신의 마음이다. 신의 섭리 攝 理 로 해석할 수 있다. 용인 容 忍 은 인내심을 가지고 참아내는 것을 말한다. 우리 조상의 참을 성 많은 심성을 말한다. 간월굴 看 月 窟 에서 간월은 달이 찾아온다는 뜻이다. 굴 窟 은 제사를 지내거나 치성을 드리기 위하여 사람이 모이는 곳이다. 집을 짓고 살기 전에 굴에서 살았으므로 제사지내는 터나 기도하는 터가 된다. 이 곳에 달 이 찾아옴으로 밤이 되면 기도했다는 뜻이다. 戊 己 分 合 一 氣 還 甲 乙 火 龍 多 吉 生 中 靈 十 一 摠 靈 臺 丙 丁 神 鳥 正 大 水 土 무기분합일기환 갑을화룡다길생 중령십일총령대 병정신조정대수토 父 母 氣 還 定 부모기환정 戊 와 己 가 나뉘어졌으나 합하여 일기 一 氣 로 환원하여 춘분 春 分 의 기가 된다. 춘분의 기에서 갑을 甲 乙 목 생 木 生 이 태어나고, 목생화 木 生 火 하여 하지생 夏 至 生 이 되니 진생 辰 生 이 다수가 긴생 吉 生 이 된다. 중령 中 靈 ( 戊 己 )이 십승 十 勝 에 일 一 을 더하여( 一 終 無 終 一 ) 영대 靈 臺 가 된다. 병정오 丙 丁 午 는 신조 神 鳥 라 삼족오 三 足 烏 이다. 바르고 큰 수토 水 土 가 부모의 기운이 되돌아오도록 정한다. 해설 격암유록의 재해석 97 하늘의 뿌리가 성산과 성지에 있어 현사가 모여든다. 부모의 기운이 천기를 환원시킨다 15

16 戊 己 分 合 一 氣 還 무기 戊 己 는 하늘과 땅에 숨어 있는 토 土 의 기운이다. 무기분 戊 己 分 에서, 무기 戊 己 는 십간 十 干 의 중심에 있는 중궁 中 宮 이다. 이들은 모두 토기 土 氣 에 속한다. 중 궁에서 무 戊 는 양 陽 이고 기 己 는 음 陰 이다. 무는 양이고 기는 음이므로 갈등을 일으키다가 분리한다. 남 북이 분리될 것을 말하고 있다. 무기가 합이 들어야 하는데 합이 들지 못하여 분리되어 있었다. 천기와 지기가 분리되어 교류하지 못하는 현상을 역에서 천지비 天 地 否 라고 한다. 천지가 비 否 의 상태에 있을 때 새로운 나라가 태동한다. 단군조선은 이 천지비 현상에서 나왔다. 천지비괘 상왈 象 曰 에서 天 地 不 交 는 否 (천지가 교통하지 못하는 것이 비이다) 라고 하고, 군자 君 子 는 이로써 검덕 儉 德 으로 벽난 辟 難 한다 고 하였다. 군자 君 子 는 단군왕검지자 檀 君 王 儉 之 子 의 줄임말이다. 검덕 儉 德 은 단군왕검의 덕교 德 敎 이다. 벽난 辟 難 은 임금의 재앙이다. 왕검이 덕교로 천지비 현상을 지천태 地 天 泰 현상으로 되돌려 놓는다. 지천태는 지기와 천기가 화합하는 현상이다. 이렇게 지기와 천기가 화합함으로써 일기로 환원하게 되는 것이다. 무와 기가 나뉘었다가 일기로 합하면 和 氣 가 돌아온다. 합일기 合 一 氣 는 戊 己 가 음과 양으로 분리했다가 합하여 일기 一 氣 가 된다는 뜻이다. 토기 土 氣 는 양기와 음기가 따로 있다. 양기는 戊 라고 하고, 음기는 己 라고 한다. 그러므로 음과 양이 합하여 일기가 되기 위해서는 무기 戊 己 ( 戊 는 양, 己 는 음이다)에서, 양 陽 을 수 水 ( 坎 男 )로 보고 음 陰 을 화 火 ( 離 女 )로 볼 필요가 있다. 양기와 음기가 합하여 일기가 될 때는 수화 기제( 坎 男 과 離 女 가 결합하여 一 氣 가 되는 경우)가 되는 경우이다. 이때는 수극화 水 克 火 가 되지 않 는다. 부부가 화목하다고 할 때는 이러한 경우이다. 환 還 은 되돌아간다는 뜻이다. 역 易 의 기제 旣 濟 이다. 기제는 건너갔다는 뜻이다. 甲 乙 火 龍 多 吉 生 갑을 甲 乙 은 목 木 이다. 화 火 를 생한다. 화는 12지로 진 辰 이다. 진은 곧 용 龍 이다. 목생화 木 生 火 하여 태어나 는 사람은 몸에 생명의 불인 화 火 가 있어서 태어날 때부터 길함이 많은 생을 살게 된다. 갑을화룡 甲 乙 火 龍 에서 갑 甲 은 갑년생 甲 年 生, 을 乙 은 을년생 乙 年 生 이고, 화 火 는 사 巳 라 사년생 巳 年 生 이고, 용 龍 은 진 辰 이라 진년생 辰 年 生 이다. 갑을은 목 木 이고, 화룡 火 龍 은 화 火 이므로 목화통명 木 火 通 明 이 된다. 즉 목생화 木 生 火 이다. 木 은 동방목 東 方 木 이다. 동방목은 근화궁 槿 花 宮 에 태어나는 인물이다. 화는 남방화 南 方 火 이다. 또한 이화 離 火 이므로 한반도의 남쪽에 태어나는 중년의 여자를 의미한다. 다길생 多 吉 生 은 근화궁으로 갈 여자와 함께 생사고락을 함께 해야 할 길한 운명을 타고나는 많은 사람들 이다. 이들이 갑을화룡에 태어난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97 하늘의 뿌리가 성산과 성지에 있어 현사가 모여든다. 부모의 기운이 천기를 환원시킨다 16

17 中 靈 十 一 摠 靈 臺 중령 中 靈 은 목화통명하는 사람들을 다스리게 될 사람이다. 그는 혼인하지 않아 중령의 몸이다. 중 中 자가 입구 口 +꽂을곤l자이므로 중년의 여자를 상징한다. 영 靈 은 기우제 祈 雨 祭 를 지내는 제관이 되는 무당이다. 십일 十 一 은 土 이다. 木 을 수용하는 것이 土 이고, 木 을 기르는 것이 土 이다. 그에게서 木 이 자라남으로 자 라난 木 이 火 를 생 生 할 수 있다. 土 는 水 가 생한다. 총령대 摠 靈 臺 에서 총 摠 은 중령이 다스린다는 뜻이다. 령은 중령이 다스리는 백성들이다. 대 臺 는 관청을 뜻 한다. 그러므로 총영대는 백성을 다스리는 청와대와 같은 곳이다. 丙 丁 神 鳥 正 大 水 土 병정신조 丙 丁 神 鳥 에서 병정 丙 丁 은 화 火 이다. 신조 神 鳥 는 신유 辛 酉 금 金 이다. 병정의 화는 중령인 토를 생 하고 중령인 토는 신조인 신유 금을 생한다. 나라의 앞날이 상생하여 밝을 것임을 예고한다. 정대 正 大 는 바르고 크다는 뜻이다. 나라와 백성이 그렇다. 정정당당하고 공명정대하다. 이런 것이 올바른 이치다. 수토 水 土 에서 토는 중령이고, 수는 신조인 금이 생해주는 미래이다. 父 母 氣 還 부모가 기를 환기시킨다. 갑을 甲 乙 은 화 火 를 생하므로 화인 병정 丙 丁 의 부모가 된다. 병정화 丙 丁 火 는 미토 未 土 를 생하고 미토 未 土 가 신조 神 鳥 인 유 酉 를 생한다. 그러므로 병정화는 유의 조부모 祖 父 母 가 된다. 부모 기는 이렇게 환원한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97 하늘의 뿌리가 성산과 성지에 있어 현사가 모여든다. 부모의 기운이 천기를 환원시킨다 17

18 격암유록의 재해석 96 東 夷 의 시대, 夏 華 의 시대, 米 國 의 시대가 지나간 다음에 桃 符 神 人 이 와서 仙 國 의 마스터플랜을 완성할 것이다 :48 生 初 之 樂 -20 東 夷 의 시대, 夏 華 의 시대, 米 國 의 시대가 지나간 다음에 桃 符 神 人 이 와서 仙 國 의 마스터플랜을 완성할 것이다 노중평 秋 雨 靑 山 六 花 飛 春 風 好 時 陽 照 萬 古 風 霜 過 去 容 天 下 萬 事 應 和 仙 추우청산륙화비 춘풍호시양조 만고풍상과거용 천하만사응화선 가을비가 내리니 푸른 산에 여섯 가지의 꽃잎이 나른다. 봄바람 불어오는 좋은 시절의 때라 햇볕이 쪼이니 만고에 겪은 풍상 지나간 모습이다. 세상에서 겪은 온갖 풍상이 仙 國 의 화친 和 親 에 응한다. 해설 秋 雨 靑 山 六 花 飛 추우 秋 雨 는 수확이 끝난 후에 겨울을 재촉하며 내리는 가을비이다. 지구에서 한 시대가 끝나가고 있음을 말하고 있다. 청산 靑 山 은 근화 槿 花 가 피는 선국 仙 國 의 삼신산 三 神 山 이다. 육화 六 花 는 아직 피우지 못한 6 가지 꽃이 가을비를 맞아 떨어져 흩날린다. 六 은 육방향 六 方 向 으로 볼 수 있다. 동서남북전후좌우 8방위에서 동과 서 2방위에 있는 조선과 다른 한 나라만 꽃이 피고 나머지 6방위 는 꽃이 피지 못한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을이 너무 일찍 오고 결실할 기회를 놓친 꽃들이 지기 시작한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96 東 夷 의 시대, 夏 華 의 시대, 米 國 의 시대가 지나간 다음에 桃 符 神 人 이 와서 仙 國 의 마스터플랜을 완성할 것이다 18

19 春 風 好 時 陽 照 춘풍은 꽃이 필 때 불었던 봄바람이다. 그때는 햇볕을 받아 이런저런 꽃이 다 핌으로 호시절이라고 말할 수 있다. 萬 古 風 霜 過 去 容 만고풍상 萬 古 風 霜 은 만고에 겪은 풍상이다. 萬 古 는 아득히 먼 옛날이다. 풍상 風 霜 은 오랜 세월을 괴롭혀 온 비바람 찬 서리이다. 우리 조상이 당한 외침 外 侵 과 국란 國 亂 이다. 과거용 過 去 容 은 지나간 모습이다. 나라가 멸망하는 역사적 비운을 겪었다고 해도 이 모두는 역사로 기록 된 과거사일 뿐이다. 天 下 萬 事 應 和 仙 천하만사 天 下 萬 事 는 세상에서 겪은 온갖 풍상이다. 이런 것들이 다 과거지사가 되어 새로 개국하는 선국 의 역사로 편입된다고 볼 수 있다. 春 夏 秋 冬 四 時 松 柏 凌 雪 君 子 節 萬 千 峯 弓 弓 士 天 地 都 來 一 掌 中 춘하추동사시 송백능설군자절 만학천봉궁궁사 천지도래일장중 춘하추동 네 계절은 송백이 능히 눈을 이기는 군자의 계절이다. 만 개의 흙봉우리요 천개의 돌 봉우리라 서로 닮은 弓 弓 士 (십승지 十 勝 地 를 의미)의 습이라 천지가 손바닥 안에 도래한다. 해설 春 夏 秋 冬 四 時 춘 春 은 춘분의 기가 지배하는 시절이다. 춘분의 기에서 태어난 夷 의 시대를 의미한다. 동이 東 夷 의 시대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하 夏 는 하지의 기가 지배하는 시절이다. 춘분의 기에서 태어난 하 夏 의 기를 받고 태어났다고 주장하는 사 람들의 시대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말하자면 화하족 華 夏 族 (그들이 하지의 기에서 태어났으므로 하화 족이라고 해야 맞는다고 본다) 추 秋 는 추분 秋 分 의 기가 지배하는 시대이다. 추 秋 는 서방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미국의 시대로 볼 수 있 다. 백인들이 동방에서 아메리카로 건너간 인디안을 거의 몰살시키고 추국 秋 國 을 세웠다. 秋 자에 들어 있 는 禾 는 쌀을 의미한다. 그래서 미 米 로 볼 수 있다. 추국은 곧 미국 米 國 이다. 冬 은 인류에게 닥치는 저녁( 夕 )이고, 겨울( 冬 )이다. 이 시대는 인류가 공멸 共 滅 로 가는 시대이다. 서로 물 고 뜯어 만신창이가 된다. 지금이 미국의 시대이므로 미국이 이 일을 주도하게 될 것이다. 미국이 쓰게 되 는 것은 6자회담과 같은 평화주의적인 회담이 아니라 추 秋 에서 볼 수 있듯이 인류를 멸망시키는 화 火 이다. 요즈음 미국이 북한의 핵 위협을 거론하고 있는데, 뇌관은 미국이 가지고 있고 도화선은 북한이 가지고 있 격암유록의 재해석 96 東 夷 의 시대, 夏 華 의 시대, 米 國 의 시대가 지나간 다음에 桃 符 神 人 이 와서 仙 國 의 마스터플랜을 완성할 것이다 19

20 는 형국이다. 미국이 도화선에 뇌관을 연결하기만 하면 언제든 터뜨릴 수 있다. 그 다음에 오는 시대가 동 지 冬 至 의 시대이다. 낙화가 되는 6개의 꽃은 역사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했다가 별 볼일 없이 지게 되는 6자회담의 당사국들일 지도 모른다. 松 柏 凌 雪 君 子 節 송백 松 柏 은 대한민국을 의미한다. 松 柏 에 木 자가 2자 들어 있는데, 한국 桓 國 과 단국 檀 國 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송백 松 柏 이 덮인 산은 청산 靑 山 으로 볼 수 있는데, 청산은 근화 槿 花 가 피는 선국 仙 國 의 삼신산 三 神 山 이다. 능설 凌 雪 에서 설 雪 은 지구에 몰아닥치게 될 동기 冬 期 의 상황이다. 눈이 덮여 있으니 추위에 꽁꽁 얼어붙 은 상황이다. 그러나 송백이 이를 무시하고 이겨낸다. 그래서 凌 자를 썼다고 볼 수 있다. 군자절 君 子 節 은 군자의 시대이다. 군자는 단군왕검지자 檀 君 王 儉 之 子 의 준말이다. 단군왕검의 아들들이라 는 뜻이다. 우리 모두를 단군왕검의 아들들로 볼 수 있다. 萬 千 峯 弓 弓 士 만학천봉 萬 千 峯 은 오랜 세월을 흙이 굳어 이룩된 산봉우리를 말한다. 그 형상이 마치 십승지 十 勝 地 를 의미하는 궁궁사 弓 弓 士 와 같다. 장차 인류의 피난지가 될 선국의 십승지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天 地 都 來 一 掌 中 天 地 는 선국시대에 도래하게 될 새로운 천지이다. 선국으로 불리는 단일국가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말 하자면 신천지 新 天 地 이다. 都 來 一 掌 中 에서 일장중 一 掌 中 은 한 손바닥 안이다. 앞으로 선국을 세울 때 도부신인 桃 符 神 人 이 오면 그의 손바닥 안에서 신천지에 대한 마스터플랜이 이루어질 것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96 東 夷 의 시대, 夏 華 의 시대, 米 國 의 시대가 지나간 다음에 桃 符 神 人 이 와서 仙 國 의 마스터플랜을 완성할 것이다 20

21 격암유록의 재해석 95 부동산투기 하다가 쌀 떨어지고 밥상을 깨고 굶어죽는다 :57 生 初 之 樂 -19 부동산투기 하다가 쌀 떨어지고 밥상을 깨고 굶어죽는다 노중평 土 價 如 糞 是 何 說 穀 貴 錢 奈 且 何 落 盤 四 乳 弓 乙 理 葉 錢 世 界 紙 貨 運 토가여분시하설 곡귀전내차하 락반사유궁을리 엽전세계지화운 땅값이 똥값이 되었으니 이를 어찌 말하겠는가. (부동산 투기하느라고) 농사를 짓지 않아 곡식 값 귀하기 가 돈값 같아지니 이 또한 어찌 하겠는가. (먹을 것이 없어) 밥상을 버리니 네 귀퉁이가 (땅에 부딪혀) 떨 어져나가 궁하게 되는 이치이다. 엽전을 버려라. 세계가 종이돈이 도는 운이다. 해설 土 價 如 糞 是 何 說 땅값이 떨어져 똥값이 되나 아무도 이를 말하지 못한다. 부동산투기로 장난치는 정권의 말로를 예언하고 있다. 신도시 하나 만들어 한탕 해먹는 재미에 날 새는 줄 모른다. 부동산투기에 막차를 타면 천정부지로 올랐던 땅값의 거품이 빠졌을 때 많은 피해자가 속출한다. 그러나 아무도 이를 말하지 못한다. 그들이 가 해자이고 동시에 피해자이기 때문이다. 穀 貴 錢 奈 且 何 부동산투기에 휩쓸리면 농토에 농사를 짓지 않아 쓸모없는 땅이 된다. 그래서 쌀이 생산되지 않아 쌀을 수 입해 먹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온 나라가 모두 부동산투기의 열풍에 휘말려 있음으로 아무도 이를 어찌하 지 못한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95 부동산투기 하다가 쌀 떨어지고 밥상을 깨고 굶어죽는다 21

22 落 盤 四 乳 弓 乙 理 낙반 落 盤 은 밥상을 던져 깨어버리는 행위이다. 밥상이나 소반은 밥과 반찬을 차려 놓고 먹는 상이다. 쌀이 없어 밥을 지어 먹을 수 없게 되니 밥상이 필요 없게 된다. 쪽박을 깨듯이 밥상을 깨는 시대가 오게 될 것 이다. 사유 四 乳 는 밥상의 네 귀퉁이이다. 밥상이 땅바닥에 부딪혀 네 귀퉁이가 떨어져 나간다. 거지가 쪽박을 깨면 굶어죽게 되고, 서민이 상을 깨면 굶어 죽게 된다. 葉 錢 世 界 紙 貨 運 엽전은 우리의 돈이다. 지화는 세계의 통화다. 엽전과 지화는 서로 교환이 불가능한 화폐이다. 세계경제는 지화경제로 운을 맞는데 우리의 경제가 엽전경제로 후퇴하게 되어 굶어 죽게 됨을 말하고 있다. 小 頭 無 足 殺 我 理 弓 弓 矢 口 誰 知 守 世 人 自 稱 金 錢 云 天 下 壯 士 未 能 覺 소두무족살아리 궁궁시구수지수 세인자칭금전운 천하장사미능각 投 鞭 四 海 滅 魔 爭 至 氣 順 還 萬 事 知 투편사해멸마쟁 지기순환만사지 쌀이 없어서 굶어죽게 되는 이치이다. 궁궁시구 누가 알아서 지키나. 세상 사람들이 자칭 사람값을 돈값으 로 말한다. 천하장사도 (궁궁시구를) 능히 깨닫지 못한다. 혁명의 세력을 사해바다에 처넣어 마귀를 멸망 시키는 싸움을 싸워야 한다. 기가 순환하여 만사를 알게 된다. 해설 小 頭 無 足 殺 我 理 소두무족 小 頭 無 足 을 포탄 총탄 미사일 등 다양하게 해석했으나, 필자는 쌀로 해석한다. 소 小 자에는 소 맥 小 麥 (밀), 두 頭 자에는 두 豆 (콩)가 들어가 있다. 소두 小 頭 는 쌀로 본다. 무족 無 足 은 풍족 豊 足 부족 不 足 다음에 놓는다. 풍족이 다하면 부족 不 足 해지고, 부족이 다하면 무족 無 足 해진다. 그러므로 본문에서 곡식이 단 한 톨도 없다는 뜻으로 본다. 살아리 殺 我 理 는 쌀 한 톨 남아 있지 않아 나를 죽이는 이치가 된다. 굶어 죽게 된다는 말이다. 굶어죽지 않으려면 살아리, 살아리, 살아리렸다 를 주문으로 외어야 할 것이다. 弓 弓 矢 口 誰 知 守 弓 弓 은 乙 乙 에 짝이 되는 말이다. 弓 弓 乙 乙 했을 때는 음양이 짝이 맞아 사태극 四 太 極 이 회전하여 완성하 는 조화가 일어나는데, 궁궁만 있으니 조화가 일어나지 못한다. 조화가 일어나지 않으니 궁핍 窮 乏 해 질뿐 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95 부동산투기 하다가 쌀 떨어지고 밥상을 깨고 굶어죽는다 22

23 시구 矢 口 는 배가 고파서 입을 벌리고 있는 형상이다. 따라서 弓 弓 矢 口 는 거지가 밥 동냥할 때 얼시구 절시구 시구시구 들어간다 고 장타령을 할 때의 시 구시구 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수지수 誰 知 守 는 우리가 굶어 죽게 될 것을 누가 알아서 쌀 한 톨이라도 지키겠느냐는 뜻이다. 검단과 같은 신도시를 만드는 부동산투기의 결과가 이러하다고 볼 수 있다. 世 人 自 稱 金 錢 云 세상은 돈이 돌고 도는 시대이다. 누구나 다 돈의 노예가 되어서 살아간다. 땅을 훼손하고 부동산투기에 놀아나게 되는 것도 다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天 下 壯 士 未 能 覺 천하장사 天 下 壯 士 는 강력한 힘을 가진 집단이다. 군대나 재벌과 같은 존재이다. 이들도 나라가 부동산투기 와 같은 사행성 놀음으로 멸망해 감을 깨닫지 못한다. 投 鞭 四 海 滅 魔 爭 투편 投 鞭 에서 편 鞭 은 이 나라를 이끌어가는 강력한 세력이다. 편 鞭 자에 혁 革 자가 들어 있다. 역 易 에는 택 화혁 澤 火 革 이라는 혁명의 괘가 있다. 4.19혁명, 5.16혁명에 역의 革 이 발동했다. 요즈음은 386세대가 혁을 발동시켰다. 마음만 먹으면 혁을 할 수 있는 집단이 정부 군대 대기업들이다. 그러나 격암 선생은 <생초지락>에서 投 鞭 四 海 라는 문자를 써서 혁명의 세력을 사해바다에 쓸어 넣어야 한 다고 하였다. 그들을 진정한 혁명의 세력으로 본 것이 아니라 나라를 망치는 마귀집단으로 보았기 때문에 사해바다에 쓸어 넣어야 한다고 한 것이다. 사해바다는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바다이다. 멸마 滅 魔 의 마 魔 는 편 鞭 에 속하는 집단을 마귀로 몰아붙여 질타하는 말이다. 爭 은 편과 싸우는 사람들이다. 나라를 살리고 백성을 살리는 집단의 의미가 있다. 4.19나 5.16 혁명은 이미 역사의 무대 뒤로 퇴장했으므로 해당한다고 볼 수 없고, 현재 해당하는 것은 정부에 포진하고 있는 좌파그 룹이다. 至 氣 順 還 萬 事 知 지 至 는 멸마 滅 魔 하기 위하여 싸우는 사람들이 도움을 받게 되는 기 氣 가 궁극적으로 가게 되는 방향이다. 기 氣 는 뒤에 순환 順 環 이라는 문자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서 순방향으로 회전하는 기를 말한다고 볼 수 있 다. 순방향으로 회전하는 기는 북두칠성이 순행하는 방위인 12진이 회전하는 방향이다. 12진은 자축인묘진 사오미신유술해 子 丑 寅 卯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 이다. 북두칠성이 회전하면서 기를 보냄으로 12진이라는 시간과 공간은 인간이 태어날 때 타고나는 사주 四 柱 가 된다. 인간이 12진에서 태어나므로 칠성의 자손이라고 한 다. 칠성의 기가 순환하는데 이러한 이치를 알게 되면 만사의 이치를 다 알게 된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95 부동산투기 하다가 쌀 떨어지고 밥상을 깨고 굶어죽는다 23

24 격암유록의 재해석 95 부동산투기 하다가 쌀 떨어지고 밥상을 깨고 굶어죽는다 24

25 격암유록의 재해석 94 우리가 中 原 의 장자임을 모르고 서자라고 짖어대 온 죄 값 을 톡톡히 치르게 될 것이다 이일 때문에 三 山 에서 성인이 출현한다 :56 生 初 之 樂 -18 우리가 中 原 의 장자임을 모르고 서자라고 짖어대 온 죄 값을 톡톡히 치르게 될 것이다 이일 때 문에 三 山 에서 성인이 출현한다 노중평 堯 舜 以 後 孔 孟 書 字 字 勸 善 蒼 生 活 傳 來 消 息 妄 眞 者 自 作 之 孼 誰 誰 家 江 山 熱 요순이후공맹서 자자권선창생활 전래소식망 진자자작지얼수수가 강산열 湯 鬼 不 知 탕귀 부지 요순 이후에 나온 공 맹서에는 글자마다 선을 권하고 살아가는 이야기뿐이다. 옛날부터 전해오는 조상의 역사를 잊고 내가 진짜 친자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서자라고 하는 자가 누구누구인가. 강산이 열탕으로 들끓어도 귀신이 하는 짓임을 모른다. 해설 堯 舜 以 後 孔 孟 書 요순시대에서 시작하여 공자시대에 이르기까지 하화족(화하족)이 강조해 온 것이 충효를 근간으로 하는 유교사상이었다. 이를 기록한 책들이 <사서오경 四 書 五 經 >이다. <사서오경>은 유학에 입문하는데 기본서가 되는 <대학 大 學 >, <논어 論 語 >, <맹자 孟 子 >, <중용 中 庸 > 의 4서와 <시경 詩 經 >, <서경 書 經 >, <주역 周 易 >, <예 기 禮 記 >,<춘추 春 秋 >의 5경이다. 동이가 중원에 살았던 당시의 자연현상 및 사회생활을 동이에서 태어난 하 격암유록의 재해석 94 우리가 中 原 의 장자임을 모르고 서자라고 짖어대 온 죄 값을 톡톡히 치르게 될 것이다 이일 때문에 三 山 에서 성인이 출현한다 25

26 화 夏 華 의 기록으로 바꾸어 놓았다. 제왕의 정치, 고대의 가요, 가정생활, 공자가 태어난 노나라역사 등이 기록되어 있다. 字 字 勸 善 蒼 生 活 <사서오경>에서 강조하는 것은 나라에 대한 충성과 부모에 대한 사랑이다. 제곡고신 帝 高 辛 에서 시작되 어 지-요-순-우임금까지 이어지는 쿠데타와 시해의 역사가 요순태평성대 堯 舜 太 平 聖 代 로 둔갑되어 있다. 이들 쿠데타로 전왕을 시해하고 집권한 역대제왕의 악행을 미화하였다. 傳 來 消 息 妄 전래소식 傳 來 消 息 은 조상이 후손에게 보내오는 메시지이다. 마고시대로부터 한국시대와 배달나라시대와 단군조선시대를 거쳐 지금까지 줄기차게 전해져 오는 메시지가 해혹복본 解 惑 復 本 이다. 그 징표로 천부삼 인 天 符 三 印 을 주었다. 이것이 오늘날 무당에게 전해져 오는 명두 明 斗 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역사적인 사실을 모두 잊고 있다. 眞 者 自 作 之 孼 誰 誰 家 진자 眞 者 는 진짜라는 말이다. 우리가 진짜 중원의 역사를 계승한 장자이다. 마고의 역사를 계승했고, 한국 의 역사를 계승했고, 배달나라의 역사를 계승했고, 단군조선의 역사를 계승했다. 이 시대의 역사를 갖지 못한 중국은 이 시대의 역사를 선진사 先 秦 史 라고 얼버무린다. 자작지얼 自 作 之 은 우리가 장자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첩의 자식이라고 비하해 왔다는 말이다. 그 이유 는 공맹 孔 孟 을 비판하지 않고 무조건 숭상해 온 유가 儒 家 들이 만들어낸 자작극 自 作 劇 이 자초한 결과였다. 수수가 誰 誰 家 는 그들이 누구누구냐 라는 뜻이다. 江 山 熱 湯 鬼 江 山 은 중원을 포함한 한반도 전체를 의미한다. 스스로를 첩의 자식이라고 배하해 온 유가들이 살아 온 땅 모두이다. 열탕 熱 湯 은 이들을 벌주기 위하여 하늘이 내리는 재앙이다. 이 일을 귀신이 하고 있다. 鷄 山 石 白 三 山 中 靈 兮 神 兮 聖 人 出 美 裁 山 下 大 運 回 長 安 大 道 正 道 令 계산석백삼산중 영혜신혜성인출 미재산하대운회 장안대도정도령 계산(계양산 桂 陽 山, 혹은 일출산 日 出 山 의 음차) 석( 間 石 -석바위) 백( 白 石 ), 삼산 三 山 가운데에서 영 靈 이로구나 신 神 이로구나 성인이 나오신다. 미재산 美 栽 山 아래에 대운이 돌아와 서울로 가는 경인국도 京 仁 國 道 가 정도 正 道 (나라의 대동맥 大 動 脈 )가 되라고 명한다. 해설 격암유록의 재해석 94 우리가 中 原 의 장자임을 모르고 서자라고 짖어대 온 죄 값을 톡톡히 치르게 될 것이다 이일 때문에 三 山 에서 성인이 출현한다 26

27 鷄 山 石 白 三 山 中 계산은 계양산이나 일출산, 석은 인천의 간석(석바위), 백은 백석으로 본다. 이들 셋을 삼산이라고 하였다. 모두 한강에 연하여 있다. 靈 兮 神 兮 聖 人 出 영혜신혜 靈 兮 神 兮 는 영이로구나 신이로구나 라고 감탄하는 말이다. 신령하다는 의미이다. 성인출 聖 人 出 은 성인이 출현한다는 말이다. 계양산이나 일출산, 석바위, 백석 쪽에서 미래를 이끌어 갈 성 인이 나온다. 이곳에서 출생하는 자라가 삼산에서 태어나는 성인이 될 것이다. 美 裁 山 下 大 運 回 우리나라는 미재산 아래에서 대운이 바뀔 것이다. 미 美 는 미국이다. 재 裁 는 대한민국을 마름질하기 위하여 한강변에 들어와 자리 잡고 있는 미국정부가 파견한 기관이다. 산 山 은 이 기관이 들어와 있는 삼산을 의미 한다. 삼산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미국의 작용으로 우리나라의 운이 대운으로 돌게 될 것이다. 長 安 大 道 正 道 令 장안 長 安 은 새로 서게 되는 선국 仙 國 의 국도 國 都 이다. 이 국도가 인부지간 仁 富 之 間 에 들어서게 된다. 장안 으로 가는 길이 대도 大 道 이다. 경인국도 京 仁 國 道 가 대도가 되는 것이다. 이 길이 정도 正 道 이다. 영 令 은 이 일을 하기 위하여 전 세계에 선포하는 명령이다. 이 영을 누가 내리느냐가 관건이다. 삼산에서 출생하는 성인이 내리게 될 것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94 우리가 中 原 의 장자임을 모르고 서자라고 짖어대 온 죄 값을 톡톡히 치르게 될 것이다 이일 때문에 三 山 에서 성인이 출현한다 27

28 격암유록의 재해석 93 앞으로 우리 역사에 태어날 나라는 과거에 세상에 나왔다 가 사라진 나라들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나라가 될 것이다 :41 生 初 之 樂 -17 앞으로 우리 역사에 태어날 나라는 과거에 세상에 나왔다가 사라진 나라들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나 라가 될 것이다 노중평 鷄 龍 千 年 定 趙 氏 伽 倻 亦 千 年 范 氏 完 山 七 百 年 王 氏 松 嶽 五 百 年 계룡천년정조씨 가야역천년범씨 완산칠백년 왕씨송악오백년 계룡천년은 단군조선( 趙 는 朝 의 음차로 보아, 단군조선으로 해석하였다)으로 정했다. 가야( 伽 는 五 加 의 임 금으로 본다) 역시 3국 천년을 범씨( 范 에 風 夷 族 을 구성하는 巳 가 들어 있음으로 風 夷 의 후예인 단군조선 의 왕검들로 해석한다)로 정했다. 완산 7백년(BC 18 백제가 건국하여 678년 동안 존속했다), 왕씨 송악(고 려) 5백년이다. 해설 鷄 龍 千 年 定 趙 氏 계룡천년은 한국을 세운 풍이의 역사 3천년을 말한다. <고구려오회분4호묘> 천정벽화에 계룡이 그려 있 다. 인두사신 人 頭 蛇 身 의 상체에 날개가 돋아 있는 그림이 계룡이다. 부부상 夫 婦 像 으로 그려진 그림인데, 남자는 해를 머리 위로 높이 들어 올리고, 여자는 달을 머리 위로 높이 올리고, 함께 날개를 펼쳐 하늘로 비상하는 그림이다. 복희풍의 해신( 太 陽 神 ) 달신( 月 神 )으로 알려진 그림이다. <부소보서 扶 蘇 譜 書 >는 한국 의 시조를 풍이 출신의 적제 赤 帝 한인천제와 오이 烏 夷 출신의 부인 항영 姮 英 이라고 하였다. 적제는 태양 격암유록의 재해석 93 앞으로 우리 역사에 태어날 나라는 과거에 세상에 나왔다가 사라진 나라들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나라가 될 것이다 28

29 신이라는 말이다. 한인 桓 因 에 들어 있는 한 桓 은 동쪽에 서있는 나무 위로 떠오르는 해를 의미하는 문자이 다. 오이는 발해만 일대의 도서에 살았던 섬사람들로 후대에 와서 단군조선을 구성했던 우이 嵎 夷 에 속했 던 인종이다. 우이는 모두 9인종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마고족-구황족-구한족-구려족으로 이어져 내려온 인종이었다. 우이를 동이라고 하였다. 千 年 은 한국의 역사 3천3백년을 말한다. 이 3천년의 역사에는 구황 九 皇 의 시대와 구한 九 桓 의 시대가 포함 되어 있다. 구황은 무가사설에서 무당이 소지 올리며 구연하는 구황대주 九 皇 大 主 를 의미한다. 구황대주는 구황이 섬기는 하나님이라는 뜻이다. 구황족이 대주를 섬기던 2천3백년을 제외하면 구한의 나라 한국의 역 사 1천년이 남는다. 이 1천년 기간 동안 7분의 한인이 한국을 통치하였다고 볼 수 있다. <삼성기전> 상편 은 한인이 7대를 전하였다고 기록하였다. 조씨 趙 氏 의 趙 는 조 朝 의 음차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조씨 朝 氏 의 나라로 보면 조선 朝 鮮 이 된다. 趙 를 파자하면 (황도 백도 12진을 달리다)+ 小 (일월칠성)+ 月 (달)이므로 천문학자인 격암 선생이 특정한 천문현상을 趙 자로 표현했다고 볼 수 있다. 伽 倻 亦 千 年 范 氏 가야 伽 倻 는 加 耶 駕 爺 로도 부를 수 있는 명칭인데, 가야 伽 倻 의 변은 가야라는 나라와 임금이다. 가야 加 耶 는 가야국을 탄생케 한 부족연맹체의 수장들을 의미한다. 駕 爺 는 어가 御 駕 를 탄 임금으로 볼 수 있다. 가야는 단군조선을 탄생시킨 오가 五 加 의 어른들이다. 이들이 세운 나라가 1천년이다. 이 시대를 범씨의 시 대라고 하였다. 단군조선이 멸망한 이후에 사분오열된 단군조선 유민의 나라인 三 韓 을 포함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삼한의 역사가 종료하고 새로이 탄생하는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4국을 의미한다고 볼 수도 있다. 이들 4국의 역사 중에서 가야제국이 존속했던 기간은 서기 전후에서부터 562년(진흥왕 23)까지이다. 그러므 로 역사가 1천년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고구려 백제 신라를 모두 아우르는 역사로 볼 수 있다. 범 范 자에 사 巳 자가 들어가 있다. 范 은 艸 + + 巳 로 이루어진 문자이다. 艸 는 단군조선의 국도였던 서울 西 과 관련이 있다. 서울은 서쪽에 있는 울창한 숲이라는 뜻이다. 단군왕검은 발해만 현덕부 顯 德 府 의 서 쪽에 있는 울창한 숲에 도읍을 정하고 그곳을 평양 平 壤 (왕검성)이라고 하였다. 동해빈 東 海 濱 이라는 바다와 인접한 곳이었다. 수 는 동해빈과 발해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사 巳 는 한국을 세운 풍이족을 구성하 는 사성 巳 姓 이다. 그러므로 范 은 단군조선의 총체적인 표현이 된다. 따라서 범씨 范 氏 는 단군조선을 다스린 47분의 왕검들을 지칭한다고 볼 수 있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93 앞으로 우리 역사에 태어날 나라는 과거에 세상에 나왔다가 사라진 나라들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나라가 될 것이다 29

30 完 山 七 百 年 완산은 견훤이 세운 후백제가 일어난 곳이다. <삼국사기> 신라본기 진흥왕 편에서 十 六 年 春 正 月 置 完 山 州 於 比 斯 伐 라고 하였다. 진흥왕 16년(555) 봄 정월에 비사벌에 완산주를 설치하였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 완산주를 전주로 보아야 하느냐, 경남의 창녕으로 보아야 하느냐, 더 나아가서 중국의 광서성과 호남성 의 접경으로 보아야 하느냐 하는 의문이 있다. 그러나 본문에서의 완산 7백년은 후백제만을 의미하지 않고 백제와 후백제를 합한 7백년으로 본다고 볼 수 있다. 王 氏 松 嶽 五 百 年 왕씨 5백년은 고려왕조 5백년이다. 송악은 고려가 도읍했던 개성 開 城 의 진산 鎭 山 이다. 非 鄭 爲 鄭 非 范 非 趙 爲 趙 非 王 氏 是 故 先 天 太 白 數 再 定 小 白 後 天 數 비정위정비범비조위조비왕씨 시고선천태백수재정 소백후천수 是 故 弓 乙 兩 白 間 圖 書 分 明 造 化 定 시고궁을량백간 도서분명조화정 (이들 나라는 역사 속에 사라진 나라이지) 새로운 나라가 아님으로, 풍이족의 나라가 아니요, 단군조선시 대의 동이족의 나라가 아닌 (조선왕조 5백년을) 새 나라로 정하니, 왕씨 나라는 아니다. 이런 이유로 선천 시대인 태백시대(배달나라시대)의 수인 3수를 다시 정하여 후천시대인 소백시대(단군조선시대) 이후의 수 인 4를 천수로 한다. 이런 이유로 선천의 태백수인 3을 치수로 하는 弓 단위와 후천의 소백수인 乙 을 치수 로 하는 乙 단위를 각각 1백으로 하여 이 양백 사이에서 조화가 일어난다고 도서에서 분명히 하였다. 非 鄭 爲 鄭 非 范 非 趙 爲 趙 非 王 氏 鄭 은 천지신명에게 제사를 지내고 세운 새 나라라는 뜻이다. 비정 非 鄭 은 정도령이 아니다 라는 뜻이 아니라 천지신명에게 제사지내고 세운 나라가 아니라는 뜻이다. 爲 鄭 은 새 나라로 정했다는 뜻이다. 본문 에서는 단군조선을 의미한다. 范 은 9900년 전에 한국을 세운 풍이족의 후예인 조선왕조와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를 지칭한다. 非 范 은 풍 이족이 세운 한국과 단군조선의 정통성을 계승한 나라가 아니라는 뜻이다. 非 趙 는 趙 를 조선을 의미하는 朝 의 음차로 보면 조선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적통을 이은 조선이 아니라는 뜻이 된다. 爲 趙 는 적통을 이은 조선으로 정했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비왕씨 非 王 氏 는 적통을 이은 조선에게 적통을 물려준 나라가 아니라는 뜻이다. 이 말은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4국 중에서 풍이족의 적통이 고구 려 신라 가야가 아닌 백제로 이어진다는 말로 볼 수 있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93 앞으로 우리 역사에 태어날 나라는 과거에 세상에 나왔다가 사라진 나라들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나라가 될 것이다 30

31 是 故 先 天 太 白 數 再 定 先 天 은 3의 수를 사유체계로 쓰던 시대를 말한다고 볼 수 있다. 이 시대는 마고에서 시작하여 한국을 거쳐 배달나라로 이어진다. 그러므로 1만년의 역사가 있다. 이렇게 볼 수 있는 단서가 太 白 이라는 문자에 있다. 태백은 삼위 三 危 와 함께 배달나라의 위치를 정해주는 별들이다. 배달나라의 철학과 사상이 3의 사유체계에서 나왔다. 이를 가르치는 것을 태백진교 太 白 眞 敎 라 고 하였다. 그러므로 太 白 數 는 3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천부경>에서는 이를 일석삼극 一 析 三 極 이라고 하였다. 再 定 은 오늘날 3의 사유체계를 眞 敎 로 다시 정했다는 말이다. 小 白 後 天 數 소백은 후천수의 시대인 단군조선시대이다. 이 시대에 들어서 단군왕검은 3의 사유체계를 발전시켜 4의 사유체계로 완성하였다. 그래서 3은 확장과 발전을 의미하고, 4는 완성을 의미한다고 보았다. <천부경>에 서는 이를 운삼사성환 運 三 四 成 環 이라고 하였다. 是 故 弓 乙 兩 白 間 이런 이유로 선천의 태백수인 3을 치수로 하는 弓 단위가 생겼고, 후천의 소백수인 乙 을 치수로 하는 乙 단위가 생겼다. 이 두 가지 사이에서 무엇이 일어나는가를 밝히는 일이 생겨나게 되었다. 즉 과학을 기초 로 하는 학문이 발달하기 시작하였다고 볼 수 있다. 圖 書 分 明 造 化 定 圖 書 는 인간이 3의 사유체계와 4의 사유체계를 발전시켜 기술하거나 그린 글이나 그림이다. 여기에서 조 화가 일어난다고 분명히 하였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93 앞으로 우리 역사에 태어날 나라는 과거에 세상에 나왔다가 사라진 나라들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나라가 될 것이다 31

32 <한단고기>와 일본신화를 연구하지 않고서 <격암유록>만을 연구하면 緣 木 求 魚 라는 오류에 빠진다 :29 <한단고기>와 일본신화를 연구하지 않고서 <격암유록>만을 연구하면 緣 木 求 魚 라는 오류에 빠진다 노중평 <한단고기>를 우리의 역사서로 인정하는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사람들이 <한단고기>의 소장자 이유립, 한단고기를 일어로 번역하여 일본사회에 알린 가시마 노보루, 이를 보고 <한단고기>를 우리말로 번역하여 세상에 알린 임승국, 세 분이다. 내가 <격암유록>을 해석하면서 보니, <격암유록>과 이들 세 분이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래서 긍정적인 측면에서 이분들을 동일선상에 놓고 보기로 하였다. 이 말은 가시마 노보루를 우리의 역사 를 훔쳐간 도둑으로 몰아 배척하지 않겠다는 말이다. 가시마 노보루는 사라진 일본역사의 회복을 위하여 하늘이 낸 사람이다. 그의 연구업적은 일천한 일본의 역사를 치우천왕 유망 황제 3조 이전시대의 역사로 격상시키는 데에 공헌하였다. 나는 개인적으로 일 본의 역사가 우리의 역사와 동등하게 되는 데에 찬성한다. 우리와 일본의 조상을 동근동족 同 根 同 族 으로 보기 때문에 그렇게 보고자 하는 것이다. 우리의 편협한 시각을 바꾸어 주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책이 바로 <한단고기>이다. 우리나라에는 <한단 고기>를 신주 모시듯 하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재야사학자로 불리는 사람들이 그렇다. 이들은 재야사학자 가 아니라 인터넷 사학자들이다. 인터넷에 송준희씨가 <한단고기>에 대한 일본인 실세와 대한민국인 실세들이 보여주는 생각과 태도를 써 서 올렸는데, 한 권의 역사서를 대하는 두 나라 실세들의 태도가 너무나 판이하게 대조가 되어 여기에 소 개하기로 한다. 부끄럽게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사람보다 역사에 대하여 진지하지 못하고 유식과 무식 이 구별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한단고기>와 일본신화를 연구하지 않고서 <격암유록>만을 연구하면 緣 木 求 魚 라는 오류에 빠진다 32

33 <한단고기>와 관련이 있는 분들이 이유립 가시마 노보루 임승국 세 분인데, 우리나라에서 실세들이 이 유립 임승국 두 분을 대하는 태도와 일본에서 실세들이 가시마 노보루를 대하는 태도가 너무나 달라 극 과 극이다. 일본은 일본의 역사를 <한단고기>의 번역을 통하여 배달나라시대로 끌어올린 가시마 노보루에 대하여 일 본의 스승 정도로 대접을 하고, 우리나라의 실세 지식인 그룹이나 기관들은 이유립 임승국 선생 두 분을 우리 역사를 어지럽히는 원흉정도로 매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세 정치인들은 아예 관심조차 두지 않는 다. 양국이 <한단고기>에 대하여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인터넷 사학자 송준희씨의 글을 통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일본은 <한단고기>에 대하여 우리나라와 일본을 뛰어넘어 아시아의 지보 라는 최대의 찬사를 보낸다. 이 말에는 중국의 선진사 先 秦 史 앞부분과 일본의 일본사 앞부분이 <한단고기>에 기술된 한국역사와 배달 나라역사로 채워질 날이 멀지 않았음을 시사해 주는 말이다. 동양3국 역사학의 판도 변화를 예견한 가시마 노보루는 3년여의 연구 끝에 <일본서기>를 부정하고 <한단 고기>를 일본의 민족사로 주장하기에 이르렀다. 송준희씨는 가시마 노보루에 대하여, 1979년 단단학회 한암당 이유립 선생이 <한단고기> 번역작업을 하 고 있던 도중, 일본인 가시마 노보루가 민족사서 <한단고기>의 존재를 알고, 그해 가을 자유사 대표였던 박창암 장군을 찾아가 간곡히 부탁을 한 끝에, 자택에서 <한단고기>를 건네받아, 일본으로 가져가, 3년여 의 장기간 번역작업을 통하여 1982년 7월 일본어판 <한단고기>를 출간하였다 고 하였다. 송준희씨의 글을 좀 더 보기로 한다. 국내에는 이보다 늦은 1986년 고 임승국 교수가 한글판 <한단고기>를 출간하였다. 고 임승국 교수는 미 국도서관에서 영문번역 <한단고기>(우리나라 학자는 아무도 이런 일을 하지 않았다-필자 가필)를 보고, 저 자를 찾아 일본으로 갔다가, 이것이 우리 것임을 알고 난후, 귀국하여, <한단고기> 번역작업을 하게 된 사 연이 있다. 영문학자에서 민족사학자로 변모하게 된 계기가 된 것이다. 송준희씨는 <한단고기> 일어 번역을 통하여 보여준 가시마 노보루의 주장을 다음과 같이 요약하였다. <한단고기>를 자기들(일본)의 민족사라 우기며 "아시아의 지보"라 극찬했다 <한단고기>를 " 倭 史 化 " 하여 일본의 기원을 끌어 올리려 시도하였다. 즉, <한단고기>의 가치를 인정하고 근거사서로 삼으려 했다는 것이다. 가시마 노보루는 <한단고기>를 인 정하고 일본의 기원을 끌어올리려, <일본서기>를 오히려 위서라 몰아붙이는 등 <한단고기>의 가치를 홍보 <한단고기>와 일본신화를 연구하지 않고서 <격암유록>만을 연구하면 緣 木 求 魚 라는 오류에 빠진다 33

34 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이런 정황을 아는 사람 많지 않다. 오늘의 우리를 보라 얼마나 슬픈 현실인가? 일본은 대한민국에 일어판 <한단고기>를 배포하였다. - 서울대학교 포함 32개 대학교 - 서울신문 등 6개신문사 - 종교 및 민족단체 12개 - 국회도서관 등 8개 - 개인 인사 23명 찬조 추천란에 추천자로 이들 기관과 개인이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한단고기>를 일본의 사서로 인정하 는데 동의한다는 의사표시를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일본에서 일본판 <한단고기>를 추천한 사람들을 내각총리대신, 각종의원, 학자, 지방단체장, 종교 단체장 등 무려 1040명이 <한단고기> 번역작업을 지원하고 추천하였다. <한단고기> 번역 사업이 거의 국가 적 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것이다. 우리의 현실은 어떠한가? 강호(민족)사학자들의 피나는 노력에 불구하 고, 이 땅의 매국식민사학의 O들은 위서 론 설파에 온몸을 던지고 있다. 라고 말한다. 이상한 현상 일본어판이 나왔을 때 거의 모든 대학, 언론, 기관들이 환영일색이었다가 임승국 역 한글 번역판이 나오자 일제히 입장을 바꿔, <한단고기>를 언급하면 - 위서 : 믿을 수 없는 조작된 사서, 특정종교 포교목적으로 쓴 책 등 - 정상이 아닌 사람 : 한마디로 미친 사람 취급했다는 뜻 - 언급하면 학계 매장 : 동종교배의 세계에서 통용되는 특이한 사항 등으로 몰아붙이기 시작하였는데 지 금도 그 상황이 유지되고 있다. 이 나라가 미쳤다. <격암유록>에는 필자가 해석하기에, 한 중 일 3국을 통합한 유리국 琉 璃 國 이 등장한다. 3국이 통합되어 단일국가가 출현하게 되는 것이다. 이들 국가를 통합하려면 먼저 이론적으로 역사통합이 이루어져야 하는 데, <한단고기>연구자들에 의하여 이 작업이 시작되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 중국은 이미 한 중의 역사통합작업으로 동북공정 과 탐원공정 을 내세웠다. 고구려를 중국역사화 하는 동북공정 이 이미 완성되었으므로, 고구려유적을 정비하고, 백두산을 중국의 산으로 만드는 작업 에 착수하였다. 앞으로 중국이 할 일은 북한이 헐벗고 굶주리다가 중국을 향하여 SOS를 치게 되는 일이 다. 그때가 되면 군대를 들여보내 북한을 통일하여 동북의 제4성으로 만들기만 하면 된다. 이 일이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중국은 이미 SOS를 치지 않았던 멀쩡한 티베트를 군대를 동원하여 강점한 선례가 있다. <한단고기>와 일본신화를 연구하지 않고서 <격암유록>만을 연구하면 緣 木 求 魚 라는 오류에 빠진다 34

35 '탐원공정'은 <단군신화>를 비롯한 우리의 상고사를 토대로 하여 자신의 역사를 완성하자는 연구이다. 이 연구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단군신화>를 우리가 천시하고 있는 동안 저들 문화의 영향을 받아 만들었다 고 주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황하문명론에 대치되는 홍산문화도 단지 현재 중국 땅에서 발굴되었다는 이 유만으로 화하족의 문화에 편입시키려 하는 것이다. 이러한 수법으로 삼한과 단군조선 이상의 역사를 모 두 중국역사에 편입시키자는 것이 저들의 의도이다. 필자가 일본의 신화와 마쓰리 를 분석하고 추론해 보니, 일본에는 단군조선의 유민이 선주민으로 살고 있었고, 다음에 정복민으로 이서국의 유민이 들어갔고, 이어서 백제와 고구려의 유민이 들어가 일본의 역 사체계를 세웠다. 그러므로 <한단고기>가 일본사람들에게 절대로 낯선 역사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일본도 <한단고기>를 내세워 단군왕검의 땅 조선, 한웅천왕의 땅 배달나라를 넘보려 할 것이다. 이미 일본은 임진 왜란과 명치유신 때 충분히 실습을 하였다. 고구려가 다물군을 내세워 배달나라와 단군조선의 고토인 기 주성을 향하여 진격해 들어갔던 광개토대왕의 고사가 있음으로, 일본이 우리 역사에서 연고권을 주장하기 위하여 한판 벌일 가능성은 충분한 것이다. 결국 우리가 <한단고기>를 위서니 뭐니 하면서 아는 척을 하며 배척하고 손을 놓고 있는 사이에, 두 나라 에서 우리 역사 먹어치우기 작업을 착착 진행시켜 갈 갈 것이고, 이들 나라가 왜곡하여 영문판을 만들어 각국의 도서관에 배포한 거짓 역사가 우리의 역사를 속국의 역사로 만들어가고 있을 것이다. 우리의 일부 실세 학자님들이 위서타령만 하다가 막판에 가서는 본의 아니게 옹고집 하나 지키려다가, 이완용이 되었 음을 알게 되어, 땅을 치고 후회하게 되는 날이 올 지도 모른다. 그때에 가서 중국과 일본으로부터 신중국 과 신일본의 건국공로훈장이라도 하나 타게 된다고 한들 그게 자신이나 우리에게 무슨 덕이 되겠는가? 격암 선생이 앞으로 3국이 통합되어 유리국이 된다고 했으니, <한단고기>를 잘 연구하여 우리가 3국의 장 자국 長 子 國 으로서 역사의 헤게모니를 쥐고 있음을 밝혀야 할 것이다. 그래야 3국 통합회의를 하게 될 때 우리의 지분이라도 착실하게 챙기게 될 것이다. <한단고기>와 일본신화를 연구하지 않고서 <격암유록>만을 연구하면 緣 木 求 魚 라는 오류에 빠진다 35

36 격암유록의 재해석 92 성주산에 三 災 八 難 이 올 때 창수사자 부루태자가 와서 액 막이를 해야 청룡 주작 현무가 선국에 통합될 것이다 :57 生 初 之 樂 -16 격암유록의 재해석 92 성주산에 三 災 八 難 이 올 때 창수사자 부루태자가 와서 액막이를 해 야 청룡 주작 현무가 선국에 통합될 것이다 노중평 白 豊 勝 三 安 心 處 靑 雀 龜 龍 化 虫 地 須 從 走 靑 林 人 穀 出 種 聖 山 地 三 災 八 難 不 백풍승삼안심처 청작구룡화충지 수종주청림인곡출종 성산지삼재팔난불 入 處 입처 백호(미국-하백)의 도움으로 기풍 己 豊 ( 風 夷 -대한민국)가 돼지(중국)와 개(북한)와 싸워 이겨 3개의 안심하 고 살 곳이 생긴다. 청룡( 靑 -일본) 주작( 雀 -동남아) 현무( 龜 龍 -동북3성 연해주)가 변하여 뱀의 땅( 風 夷 의 땅 桓 國 )이 된다. 누눈가를 따라 청림인(일본)이 달리니 곡식은 종자를 내보낸다. 성주산이 있는 땅이 삼재와 팔난으로 들어갈 수 없는 곳이 된다. 해설 白 豊 勝 三 安 心 處 백 白 은 서방백호 西 方 白 虎 이다. 방위로 보면 미국이 된다. 풍 豊 은 단국 檀 國 의 하백 기풍 己 豊 이다. 앞으로 닥쳐올 역사를 단국 檀 國 홍제시대의 역사로 패러디하였다. 대한민국이 미국의 도움을 받아 중국과 북한과 싸워 이겨 세 군대의 안심하고 살 곳이 생긴다. 백풍 白 豊 은 미국과 UN이 손을 잡는 시대이다. 대한민국은 UN사무총장을 내는 하백의 시대를 맞았다. 백 호와 하백이 만났으니 그 위력을 쓰게 되면 가공한 위력이 될 것이다. 북한이 자멸하고 중국이 북한 땅을 격암유록의 재해석 92 성주산에 三 災 八 難 이 올 때 창수사자 부루태자가 와서 액막이를 해야 청룡 주작 현무가 선국에 통합될 것이다 36

37 먹으려고 진격해 들어올 때 하백이 능력발휘를 하여 UN평화유지군을 파견하여 전쟁의 확대를 막아야 할 것이다. 이 일이 하백이 해야 할 일이다. 하백은 미리 이 계획을 세워 두어야 할 것이다. 하백이 잘 하면 우리 땅 3군데 안심처가 생긴다. 지명에 安 자가 들어가는 곳이 안심처가 될 것이다. 靑 雀 龜 龍 化 虫 地 본문에는 여러 종류의 동물이 등장한다. 이들 동물은 인종 아이콘이다. 청 靑 에는 방위로 동쪽이라는 의미가 있다. 한반도를 중심에 두고 보면 한반도의 동쪽에 일본이 있음으로 일본을 지칭하는 문자로 볼 수 있다. 靑 을 파자하면 주 主 +단 丹 이다. 주인이 단 丹 이라는 뜻이다. 丹 은 단 檀 의 음차로 볼 수 있다. 그러므로 主 + 丹 을 主 + 檀 으로 바꾸어 쓸 수 있다. 일본의 주인이 단군조선이라는 말이다. 또한 靑 에는 사신 四 神 의 하나인 청룡 靑 龍 이라는 의미가 있다. 일본의 방위를 의미한다. 작 雀 에는 방위로 남쪽이라는 의미가 있다. <부소보서>에 남쪽은 적제 赤 帝 한인 桓 因 의 땅이 되어 있다. <고 구려 오회분사호묘>에 그려진 비상하는 해신과 달신의 그림에 이들 두 신의 죽지에 날개가 돋아 있다. 주 작의 탄생을 의미한다. 한국을 세운 한인천제와 그의 부인 항영을 그린 그림이다. 비상하는 인두사신 人 頭 巳 神 의 형상으로 그려졌다. 구용 龜 龍 은 뱀과 거북이의 몸을 휘감은 현무 玄 武 이다. 만주나 연해주의 방위로 볼 수 있다. 이상 본문에 등장하는 동물이 청룡 주작 구룡이다. 이들이 변신하지 않으면 아니 되는 때를 맞았다. 그래서 용( 靑 -일본) 주작( 雀 -지나의 남쪽과 동남아) 현무( 龜 龍 -동북3성 연해주)가 변하여 뱀의 땅 ( 風 夷 의 땅 桓 國 )이 된다. 須 從 走 靑 林 人 穀 出 種 누눈가를 따라 청림 靑 林 을 달리니 인곡 人 穀 이 종자를 내보낸다. 청 靑 을 청룡-일본-일본의 주인-단군조선 으로 풀었으므로 목 木 을 여기에 맞추어 풀면 단군조선의 나무로 풀린다. 단군조선의 나무는 단군조선을 상징하는 박달나무이다. 누군가 단군조선에 있는 박달나무 숲을 달린다는 뜻이다. 숨이 가쁘게 달려온 단 군조선의 역사를 지칭한다고 볼 수 있는 말이다. 단군조선의 후예들. 일테면 일본사람도 역사의 소용돌이 에 휘말려 살아왔음을 말한다고 볼 수 있다. 인곡 人 穀 을 나라의 인재 人 才 로 본다. 곡 穀 이 인간의 생명을 살리는 곡식이듯이 재 才 또한 나라를 살리고 부유하게 하는 곡식에 해당하는 인곡으로 보는 것이다. 이들 인곡에서 종자 種 子 가 태어난다. 聖 山 地 三 災 八 難 不 入 處 성산이 있는 땅이 삼재팔란으로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곳이 된다. 이곳을 살리려면 인곡에서 출생하는 종 자가 와야 한다. 우리역사에서 인곡을 단군왕검으로 보면, 종자는 그의 아들 부루태자가 된다. 부루태자는 우리 굿 창부거리에서 창부로 등장하여 도산 塗 山 에 가서 우사공을 위하여 액막이를 하였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92 성주산에 三 災 八 難 이 올 때 창수사자 부루태자가 와서 액막이를 해야 청룡 주작 현무가 선국에 통합될 것이다 37

38 성산 聖 山 은 성주산이다. 성주산에 삼재팔난이 닥쳐 사람이 출입할 수 없는 땅이 된다. 삼재팔난을 무사히 피해가기 위하여 제단에 생미를 바치듯 인곡을 바쳐야 하고 여기에서 새로운 종자가 나와야 한다. 그래야 만 삼재팔난을 피해 갈 수 있게 된다. 여기에서 말하는 삼재팔난은 여러 예언가들이 말해 온 말세에 나타나게 될 멸망의 징조들이다. 징조가 가 장 극심하게 나타나는 곳이 성주산이다. 이를 막기 위하여 1년 내내 12달을 매월 액막이를 하지 않으면 아 니 된다. 우리역사에서 이 액막이를 처음 시작한 분은 단군왕검이 순임금의 요청을 받아들여 虞 司 空 우사공(후에 하 나라를 세우고 우임금이 됨)에게 파견한 창수사자 蒼 水 使 者 부루태자 扶 婁 太 子 였다. 창수사자 부루태자를 줄여서 창부 蒼 扶 라고 하였다. 창부가 도산에 가서 우사공에게 천부왕인 天 符 王 印 (천부삼인 天 符 三 印 -명두 明 斗 )을 내보이며 자신이 수정자 水 精 子 (수정의 아들, 수정은 단군왕검)임을 밝히고 금간옥첩 金 簡 玉 牒 (대나무 서판-오행치수 五 行 治 水 의 요결 要 訣 을 기록) 신침 神 針 황거종 皇 鉅 宗 을 주어 황하의 홍수를 다스리게 하였다.(< 太 白 逸 史 > 三 韓 管 境 本 紀 ) 부루태자가 1년 12달 액막이한 내용이 장부굿에 들어 있다. 이러한 전례가 있으므로 인곡으로 하여금 액막 이를 하게 할 필요가 있다. 하늘 자미원에 있는 팔곡 八 穀 별자리가 인곡으로 볼 수 있는 별자리이다. 八 자와 人 자가 닮았으므로 인곡 이 팔곡과 같다고 보는 것이다. 인곡을 팔곡별자리로 보는 이유는 다음에 오는 뒤 문장에서 28수가 인곡 에서 나오는 종자와 함께 돈다 고 한 데에 있다. 팔곡별자리는 머리가 크고 하체가 퇴화한 우주인을 연상시키는 별자리이다. 우리의 조상인 풍이족의 농사 를 주관하던 별자리로 볼 수 있는데, <천문류초 天 文 類 抄 >에는 꼬리별에서부터 따져 첫째별은 벼, 둘째별 은 기장, 셋째별은 보리, 머리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오른쪽으로 돌아 넷째별은 밀, 다섯째별은 콩, 방향을 왼쪽으로 틀어서 여섯째별은 팥, 방향을 왼쪽으로 틀어서 일곱째별은 조, 위로 올라가며 여덟째별은 삼이 다. 본문에서 인곡에서 새로운 종자가 나온다고 했으므로 새로운 인종이 나오거나 새로운 식량이 나온다고 볼 수 있다. 二 十 八 宿 共 同 回 紫 霞 仙 中 南 朝 鮮 南 來 鄭 氏 陰 陽 合 德 眞 人 來 鄭 氏 이십팔숙공동회 자하선중남조선 남래정씨음양합덕 진인래정씨 28수가 팔곡(인곡의 종자)과 함께 천도를 회전한다. 자하신선이 있는 중앙(서쪽의 끝이요 동쪽이 시작되는 곳의)이 남조선이다. 남쪽에 새나라가 다가오고 음과 양이 합하여 덕을 이루니 진인이 새 나라로 온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92 성주산에 三 災 八 難 이 올 때 창수사자 부루태자가 와서 액막이를 해야 청룡 주작 현무가 선국에 통합될 것이다 38

39 해설 二 十 八 宿 共 同 回 팔곡과 28수가 함께 천도인 12진 辰 을 회전한다. 이때의 28수는 팔곡을 먹는 나라이거나, 인곡이 사는 조선 과 유대를 맺은 나라들이다. 이들이 운명공동체가 되고 역사공동체가 된다. 이들이 우주공동체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이러한 시대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북한과 같은 원시국가를 빨리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민족 이니 혈연이니 하고 인정주의에 발목이 잡혀 28수공동체국가의 역사진행을 방해한다면 천리 天 理 에 반역하 는 행위가 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UN사무총장과 같은 하백을 배출했다는 점을 주의 깊게 생각해 볼 필 요가 있다. 역사의 전면에 나서서 역사의 섭리를 생각할 때가 온 것이다. 紫 霞 仙 中 南 朝 鮮 하늘의 중심에 자하신선이 있다. 자하신선은 땅에서는 하백이 된다. 자하신선이 있는 곳은 서쪽 끝인 해가 지는 쪽이다. 이곳을 벗어나면 동쪽이 시작되는 곳이다. <무가사설>에서는 조선을 달이 지는 나라, 즉 월 진국 月 盡 國 이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자하신선은 조선의 방위가 서쪽 끝과 동쪽의 시작점에 있음을 나타낸 말이다. 중 中 은 하늘의 중심이요 땅의 중심이다. 자하신선이 있는 곳이다. 여기에 남조선이 있다. 우리의 역사에 북조선은 없다. 中 은 중국으로 볼 수도 있다. 북조선은 없고 중국과 남조선만 있다는 뜻이다. 南 來 鄭 氏 陰 陽 合 德 정 鄭 은 정도령이 아니라 새로 세우게 되는 나라라는 뜻이다. 남쪽에 새 나라를 세우게 되는 경우는 3가지 가 있다. 첫째는 우리가 북한을 통일했을 때이다. 둘째는 중국이 북한을 강점했을 때이다. 셋째는 지구가 단일국가로 통일이 되고 우리 땅에 세계의 국도가 들어서게 되었을 때이다. 격암 선생은 셋째 지구가 단일 국가로 통일되었을 때를 정씨(새나라)가 오는 때라고 하였다. 이때는 지구를 감싸고 있는 음양의 기운이 합하여 덕으로 나타난다. 이렇게 되는 것이 음양합덕 이다. 眞 人 來 鄭 氏 진인은 도부신인이 보내는 사람이다. 도부신인 자신의 화신일 수도 있다. 새 나라인 선국에 그가 나타나게 될 것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92 성주산에 三 災 八 難 이 올 때 창수사자 부루태자가 와서 액막이를 해야 청룡 주작 현무가 선국에 통합될 것이다 39

40 桃 符 神 人 마지를 위하여 삼각산을 떠나 富 川 의 시민이 되다 :43 桃 符 神 人 마지를 위하여 삼각산을 떠나 富 川 의 시민이 되다 노중평 강북구 번동에 가서 살면서 양력 10월 3일이면 내가 만든 삼성제례의 홀기대로 강북구를 대표하는 구청장 문화원장 의회의장 새 분이 한인 한웅 단군왕검 세분 조상에게 늘어지게 제사를 지내 드리는 광 경을 멀리서 바라보며 자축하는 일이 최근 몇 년 동안 내가 해 온 일이었다. 내 주변에는 몇 사람이 모여 막걸리나 마시며 하루를 즐겼다. 지금은 고인이 되었지만 나의 고등학교 때 친구 이상윤이가 삼각산축제를 여는 솔밭공원 뒤쪽에 지은 아 파트에 와서 살면서 풍악이 울리면 축제장에 나와 신문사에서 하던 버릇 그대로 사진을 찍곤 하였다. 몹쓸 중병에 걸린 후로는 손녀를 데리고 나와서 보여주곤 하였다. 처음에 삼각산축제를 만들었을 때 공영방송에서 방송트럭을 보내어 리포터가 생중계를 해 주기도 하였다. 그때는 축제할 곳이 없어서 도선사로 올라가는 길가에 만든 소공원에서 하였다. 4.19국립묘지 솔밭으로 돌아다니며 이 행사를 하다가 구청에서 축제 때마다 전용으로 쓸 솔밭공원을 만들어 이제는 매년 10월 3 일이 되면 거창한 축제를 벌인다. 처음엔 구청장이 참석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당시에 문화원장을 하던 분이 구청장이 되어 제관인 3헌관이 구청장, 의회의장, 문화원장으로 고정화 되어 명실상부하게 강북구의 대표축제가 되었다. 제단에 올릴 차를 만들어 내는 일을 10년 동안 해 온 김용자씨는 작년에 <제례진설>이라는 제목의 중후하 고 재미있는 논문을 써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 이후로 여기저기에서 강의를 요청해 와 이제는 대학에서 도 강의를 할 정도로 인생살이가 발전하였다. 몇 년 전에 제삿날 와서 기념사를 한마디씩 하고 간 조순영 김근태 이런 분들은 높은 자리에 올랐고, 당 시의 문화원장은 금년에 2번째나 구청장을 하고 있다. 조상들이 음우하셔 좋은 일이 만들어진 것이라고 볼 桃 符 神 人 마지를 위하여 삼각산을 떠나 富 川 의 시민이 되다 40

41 수 있다. 내가 하자는 대로 나를 도와준 유승엽씨의 노고도 잊을 수 없다. 그가 무엇을 도왔는지 사람들은 알지 못 하나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조상이 알 것이다. 그만하면 되었지 무엇을 더 바라겠는가. 삼성제례를 만들 때, 다음엔 치우 유망 황제 세분을 위하여 제사지내는 행사를 만들고, 마지막으로 마 고를 위하여 제사지내는 행사를 만들고자 했으나, 역부족으로 이 일은 성사가 되지 못했다. 그래서 오래 전부터 다른 곳에 가서 이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하였다. 이러나 이곳을 떠나지 못하고 미적거 렸다. 이번 10회 째 삼성제례를 보면서, 10이라는 수에는 다음으로 영원히 넘어간다는 일종무종일 一 終 無 終 一 의 의미가 있으므로 이제는 떠나야 하겠다는 생각을 굳혔다. 마고제사를 지내고 싶어서 금년 내내 관심을 두 고 글을 써왔던 곳을 찾아 가자는 생각에서였다. 내가 보기에 마고행사를 하기 딱 좋은 곳이 부천시 소사구에 있는 성주산이다. 500년 전에 격암 남사고 선 생은 성주 소래 노고 3산을 하나로 묶어서 삼신산이라고 하였고, 이곳에서 도부신인 桃 符 神 人 마지를 하면 인류의 미래에 희망이 있을 것이라는 예언을 하였다. 마고를 그린 그림엔 마고가 주로 복숭아를 들고 있거나 동자를 안고 있는 인물상으로 그려지는데, 그가 도 부신인임을 상징하는 그림들이다. 복숭아에서 태어나는 아기가 동자이다. 일본의 기비지방에는 복숭아에 서 태어나는 모모타로상신화가 전해온다. 아사가와에 수많은 배를 띄우고 각 시와 현에서 오는 대표들이 모여서 거대한 축제를 벌인다. 이름 지어 모모타로상축제이다. 그 신화와 맥이 닿아 있는 곳이 복사골인 성주산이다. 이렇게 보면 한강이 성주산 복사 골에서 복숭아가 떠내려가는 강인 아사가와가 되는 셈이 다. 도부신인인 마고를 격암 선생은 <남사고비결>인 <격암유록>에서 다양한 명칭으로 불렀다. 서호진인 진 사성인 화룡적사 근화계룡 진룡 삼신산인 삼신제왕 근화중주인 정도령 등등 그러므로 어느 특정인을 정도령으로 견강부회해서는 아니 될 것이다. 부천에서 마고신화를 모르면서 복숭아축제를 한다는 것은 견목구어나 다름이 없다. 아직 마고축제를 할 때가 되지 않았음을 뜻한다고 볼 수 있다. 내가 성주산으로 이사를 가고자 결심한 이유가 이런 데에 있다. 성주산에 살아야만 자유스럽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2006년 10월 19일 정든 삼각산을 뒤로 두고 성주산으로 떠났다. 성주산으로 떠나면서 많은 것을 버렸다. 아파트에서 빌라로 가자니 내가 가지고 있는 책의 1/3을 버렸고, 1/3을 후배를 주었고, 1/3만을 싸가지고 떠났다. 집사람도 장롱이고 옷이고 살림살이를 버리기도 하고 시 골로 보내기도 하였다. 桃 符 神 人 마지를 위하여 삼각산을 떠나 富 川 의 시민이 되다 41

42 서양 사람은 쓰던 물건을 대물림을 하여 가보로 삼는다는데 우리는 버리는 것이 많아서 문화고 전통이고 없다. 가지고 있는 것을 더 버려야 할 판이니 이래가지고 문화며 역사를 말한다는 것이 눈 가리고 아웅하 는 식이다. 심히 부끄럽고 한심하기 짝이 없다. 새집으로 와서 짐을 풀어 놓으니, 정돈을 한다고 해도 6.25동란 때의 피란민 살림살이 같다. 그때의 부모며 친척 어른들이 다 돌아가셔 아니 계신데 허접 쓰레기 같은 짐들이 옛날을 회상시켜 준다. 이사를 떠나기 전날 짐을 싸다 말고 화가 유진수씨의 연락을 받고 그의 작품전시장에 가서 묘한 충격을 받았다. 그가 무당처럼 신당을 하나 꾸며 놓고 전시회를 하고 있었다. 전시회장이 신당이었던 것이다. 이 러다가 앞으로 화가가 무당의 고유한 영역인 신당을 본격적으로 침범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 다. 옛날엔 무당이 의술을 했지만, 의원이 생겨 제일 먼저 의술을 챙겨갔다. 무당의 전유물이었던 춤과 노래가 있었다. 그러나 춤은 춤꾼이 가져갔고, 노래는 소리꾼이 가져가더니, 청출어람 靑 出 於 藍 이라고 무당이 따라 가지 못할 기량의 춤과 노래로 발전시켰다. 이제 신당마저 그림쟁이가 뺏어가기 시작했으니, 유진수씨의 아류가 하나 둘 나오기 시작하면 진짜 무당 은 점쟁이가 되는 일 밖에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춤과 노래, 음식, 진설, 복장, 등등 챙겨간 것이 하나둘이 아니다. 앞으로 무당이 할 일은 점치는 일 이외에 다른 일은 없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즈음엔 고급인력에게 신이 내러 무당이 되는 경우를 종종 본다. 전에는 가족이 몸주 로 왔는데 이제는 단군할아버지가 몸주로 오신다. 신명의 세계가 가족신의 시대를 접고 민족신의 시대로 개편이 되고 있는 것이다. 무당이 승려나 기독교 사제가 해 오던 일을 인수해야 하는 때가 오고 있다고 보 지 않을 수 없는 현상이다. 앞으로 새로운 종교가 이 땅에서 출현하게 되고, 무수한 외국인들이 와서 새로운 종교를 공부하고, 무당이 신도를 가르치는 시대가 오게 될 것이다. 이 일은 나라에서 준비해 주어야 한다. 이 일로 국민이 먹고사는 길이 열리게 될 것인즉 나라에서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지명으로 보아서, 격암 선생이 말한 미래의 종교가 출현할 곳으로 합당한 곳은 성주산이다. 신을 찾아서 역으로 추적해 들어가는 종교, 앞으로 재구성하여 세상에 펼쳐야 할 종교, 기성종교를 부정하는 새 종교가 나와 가르치고 배우는 시대를 성주산에서 열 수 있을 것으로 본다. 桃 符 神 人 마지를 위하여 삼각산을 떠나 富 川 의 시민이 되다 42

43 격암유록의 재해석 91 정신을 놓치지 마라, 정신을 놓치면 十 勝 地 는 고사하고 떡 반에 떨어져 죽는다 :49 生 初 之 樂 -15 정신을 놓치지 마라, 정신을 놓치면 十 勝 地 는 고사하고 떡반에 떨어져 죽는다 노중평 然 則 精 脫 其 右 落 盤 四 乳 利 在 十 勝 預 訣 傳 世 世 人 不 知 可 歎 奈 何 東 北 五 臺 연즉정탈기우락반 사유리재십승 예결전세세인부지 가탄내하동북오대 그런즉 정신을 벗어버리고 오른쪽에 떡반을 떨어뜨려 네 귀퉁이가 잘라져 떨어져 나가면 열림의 의미가 있다. 예언과 비결에 전해 오기를 대대로 사람은 그 의미를 알지 못한다고 하였다. 동북쪽에 있는 오가 五 加 의 영대 靈 臺 에서 죽은 조상들이 어찌 이를 탄식하지 않을 것인가. 해석 然 則 精 脫 其 右 落 盤 그런즉 정신을 벗어버리고 오른쪽에 떡반을 떨어뜨린다. 이성적인 분석과 판단을 보류하고 점을 치기 위 하여 떡반( 德 盤 )을 던진다. 떡반은 굿을 할 때 천지신명과 조상과 산자에게 고루 줄 떡을 놓는 반이다. 나 라의 덕을 상징한다. 나라의 덕은 인 仁 이다. 무당이 떡반에 떡을 놓는 일을 한다. 임금이 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四 乳 利 在 十 勝 4개의 모퉁이가 깨져 떨어져나가면 십승 十 勝 만 남는다. 십승에는 어김없이 열린다는 의미가 있다. 그러나 떡반의 네 귀퉁이가 다 떨어져 나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단단한 떡반의 네 귀퉁이가 떨어져나가려 격암유록의 재해석 91 정신을 놓치지 마라, 정신을 놓치면 十 勝 地 는 고사하고 떡반에 떨어져 죽는다 43

44 면 물리적인 힘을 가해야 한다. 사람의 힘으로 내려쳐야 하는 것이다. 10번 내려치면 그때에 가서 떡반이 쪼개지게 될 것이다. 떡반을 쪼개는 일에 성공하게 된다면 이를 10승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 일이 절에 걸린 종에서 종소리를 내기 위하여 꿩이 맨머리로 쇠를 두들기는 일과 같으므로 많은 백성 이 조선의 덕인 인을 실현하기 위하여 떡반에 몸을 던져 피를 흘리지 않으면 아니 된다는 어려움이 있다. 백성의 희생이 없이 십승은 불가능하다. 預 訣 傳 世 世 人 不 知 예언과 비결에 전하기를 세세토록 사람이 그 의미를 알지 못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영원히 알지 못하는 것 이 아니라 2번 세상이 바뀔 때까지만 알지 못한다고 볼 수 있다. 2번 세상이 바뀌면( 世 世 ) 그 의미를 스스 로 터득하는 자가 나와서 세상에 알리게 될 것이므로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可 歎 奈 何 東 北 五 臺 동북쪽에 세운 오가 五 加 의 영대 靈 臺 (종묘 宗 廟 )에 모신 죽은 조상들이 어찌 이를 탄식하지 않을 것인가. 그 때에 가면 새로운 떡반을 다시 만들어야 하는데 이를 알지 못하니 탄식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한 것이다. 동북 東 北 은 별들이 뜨는 방위이다. 신들이 드러내놓고 활동하는 방위이다. 천신들과 죽은 사람들의 영혼이 활동한다. 죽은 사람의 영혼이 별이 되어 나타난다. 영대는 조상들이 오는 곳이다. 이곳을 향하여 새로 만 든 떡반을 놓고 그 위에 떡을 차린다. 떡 제사를 지내려는 것이다. 오대는 북극오성을 모신 곳으로 볼 수 있다. 북극오성은 천추성 한인성 한웅성 태자성이다. 조상들 이 영대에서 지구를 내려다본다. 十 二 賊 三 南 五 被 靑 衣 賊 種 骨 種 仁 又 種 芒 萬 人 傷 落 幾 人 陽 桑 田 碧 海 混 沌 世 십이적삼남오피 청의적종골종인우종망 만인상락기인양 상전벽해혼돈세 떡반 만드는 일을 12도둑이 나타나서 방해한다. 이들이 3 南 에서 일어나 5번 피해를 준다. 청의(단군조선 백 성의 복장)를 입은 조선족과 뼈대가 같고, 인을 베푸는 것이 같고, 농사를 짓는 것도 같다. 만인이 떡반 위 에 떨어져 상하여 위태로움을 당하나 한양 漢 陽 은 보존된다. 상전이 벽해가 되는 혼동한 세상이 오면 그때 가 바로 만백성이 떡반 위에 낙상하여 죽게 될 때이다. 十 二 賊 三 南 五 被 12 도둑은 황하 黃 河 이남에서 일어나는 도둑들이다. 웅가를 멸망시키려고 일어나는 호가이다. 12는 복 卜 +엄 厂 +칠 七 +궤 几 =호 虎 +1이다. 1은 외뿔로 볼 수 있다. 뿔이 하나 달린 호랑이가 나타나 뿔이 없는 곰에 게 피해를 입힌다. 이러한 반란이 3남 전역에서 일어난다. 이리하여 곰이 5번 피해를 입게 된다. 원래 황하 이북은 웅가의 땅이었고, 황하 이남은 호가의 땅이었다. 호가의 황제가 일어나 기주 冀 州 에서 치우천왕을 격암유록의 재해석 91 정신을 놓치지 마라, 정신을 놓치면 十 勝 地 는 고사하고 떡반에 떨어져 죽는다 44

45 멸망시켰고, 진 秦 이 일어나 단군조선을 멸망시켰고, 당 唐 이 일어나 고구려를 멸망시켰다. 6.25전쟁 때는 적 구 赤 狗 (붉은 구가 狗 加 -북한)와 적저 赤 猪 (붉은 저가 猪 加 -중공 中 共 )가 웅가를 멸망시키려 하였으나, 서방에 서 적호 赤 虎 보다 더 힘이 센 백호 白 虎 가 들어와 웅가의 멸망을 저지하였다. 이렇게 4번의 피해를 당했으 나, 아직 마지막으로 당해야 할 피해가 하나 더 남았다. 아마 그것이 동북공정 東 北 工 程 으로 야기되는 북한 의 자멸과 중국의 남침과 이를 막으려고 하는 대한민국 사이에 벌어지는 전쟁이 될 것이다. 이 일로 우리 가 십승을 실현하려 한다면 많은 백성이 떡반 위에 몸을 던져 죽게 될 것이다. 그러나 한양이 피침을 당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백호인 미국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쳐들어오고 싶어도 쳐 들어올 수 없도록 되어 있는 것이다. 북송인 서긍이 쓴 <고려도경>에는 고려의 강역은 동서 너비가 2천여 리, 남북 길이 1천 5백여리, 신라, 백제를 병합하니 고려의 동북( 東 北 )쪽이 넓어졌다 라는 기록이 있다. 단군조선시대의 강역이 축소되었으 나 한반도로 축소된 것이 아님은 분명하다고 할 것이다. 靑 衣 賊 種 骨 種 仁 又 種 芒 청의는 단군조선시대의 복장 색깔이다. 그러므로 청의는 단군조선을 의미한다. 12도둑이 모두 청의를 입고 있으니 그들의 조상이 단군조선임을 알 수 있다. 격암 선생은 그들이 단군조선의 후예로서 종골 種 骨 종 인 種 仁 종망 種 芒 임을 못 박았다. 종골은 호가를 구성하고 있는 적저와 적구가 단군조선인 청의와 인종 의 뼈가 같다는 말이고, 종인은 그들이 근원적으로 물려받은 생각과 사상이 단군조선사람의 생각과 사상 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요, 종망은 그들의 생활이 또한 닮아 있다는 것이다. 萬 人 傷 落 幾 人 陽 만인은 단군조선의 후예인 오늘날 우리시대를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백성들이다. 이들이 仁 을 실현하기 위하여 盤 에 몸을 던진다. 그래서 위험에 처하게 되나 나라는 보존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중국은 북한이 불장난을 하다가 자멸하면 동북공정을 내세워 북한을 접수하려고 할 것인즉 이때가 한반도 위기상황이 될 것이다. 이때 싫든 좋든 전쟁에 휘말리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다. 한반도를 떡반으로 보면 이 떡반 위에 미국1 중국1 일본 러시아가 들어와서 자기의 지분을 챙기겠다고 할 것인즉 사실상 대한민 국은 미국 쪽에 붙어 명맥을 유지하려고 할 것이다. 그러므로 한양이 미국의 그늘에서 보존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桑 田 碧 海 混 沌 世 이때가 상전이 벽해가 되는 혼돈한 세상이다. 상전 桑 田 의 전 田 은 10승지에 해당한다. 田 의 외곽인 囗 은 떡 반에 해당한다. 떡반의 네 귀퉁이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가 자신이 챙겨야 할 먹이로 생각한다. 그래서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누구에게나 열려있다는 의미가 十 자이다. 이때가 세상이 혼돈한 때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91 정신을 놓치지 마라, 정신을 놓치면 十 勝 地 는 고사하고 떡반에 떨어져 죽는다 45

46 격암유록의 재해석 90 熊 加 는 변했으나 虎 加 는 변하지 않았다 :54 生 初 之 樂 -14 熊 加 는 변했으나 虎 加 는 변하지 않았다 노중평 <단군신화>에는 웅가 부족의 처녀 웅녀와 호가부족의 처녀 호녀가 두 사람이 나온다. 누군가 한웅에게 시 집을 가야 하는데 신부로 선택을 받으려면 웅가 여자는 웅가 부족과의 관계를 단절해야 하고, 호가여자는 호가 부족과의 관계를 단절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었다. 한웅은 누가 먼저 자기부족과의 관계를 단절 하는가를 보기 위하여 시험문제를 내었다. 그 숙제가 당시로서는 최고의 다이어트 식품인 쑥과 마늘만을 먹는 것이었다. 인내심이 약한 호녀가 3 7일 만에 손을 들고 말았다. 이리하여 호녀는 오디션에서 떨어지 고, 웅녀는 오디션에 붙어 한웅에게 시집가는 연극을 할 수 있었다. 웅가 부족에는 우가 양가 마가가 속해 있었고, 호가 부족에는 저가 구가가 속해 있었다. 우가는 소 를 부족의 아이콘으로 쓰는 부족, 양가는 양을 부족의 아이콘으로 쓰는 부족, 마가는 말을 부족의 아이콘 으로 쓰는 부족이었다. 이들이 웅가에 속해 있었다. 저가는 돼지를 부족의 아이콘으로 쓰는 부족, 구가는 개를 부족의 아이콘으로 쓰는 부족이었다. 이들이 호가에 속해 있었다. 호가가 새 색씨를 뽑는 오디션에 떨어지자, 이때부터 웅가와 호가는 화하족과 동이족으로 갈라져 으르렁 거리며 싸우는 시대로 들어가지 않을 수 없었다. 호가가 오디션에 떨어진 분을 삭이지 못하고 웅가를 공격 해 오기 때문이었다. 오늘날 호가는 중국인이 되었고 웅가는 한국인이 되었다. 호가는 공격성을 버리지 못 하고 있고, 웅가는 호가의 공격을 당하기만 해왔다. 天 下 合 歸 元 元 來 春 定 好 四 方 均 和 明 訣 云 虎 性 無 變 化 單 性 之 獸 狗 性 亦 無 變 化 천하합귀원원래 춘정호사방균화명 결운호성무변화 단성지수구성역무변화 (<생초지락>) 격암유록의 재해석 90 熊 加 는 변했으나 虎 加 는 변하지 않았다 46

47 천하가 합하여 원래대로 돌아가고 원래의 모습이 다시 온다. 봄이 정해지니 사방이 고루 밝혀지는 호시절 이 온다. 격암의 비결에 이르기를 웅성 熊 性 은 변하나 호성 虎 性 은 변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다만 짐승의 성 중에 구성 狗 性 도 역시 변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해석 天 下 合 歸 元 元 來 천하는 인류의 역사, 우리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의 모든 역사를 아우른 세상이다. 인터넷통신의 발달로 모 든 정보가 공유되는 시대가 왔음으로 사이버시대에 천하는 하나가 될 것이다. 네티즌의 시대가 되는 것이 다. 천하합 天 下 合 은 이를 말한다. 정보의 공유는 각 인종들을 원래의 모습대로 돌아가게 할 것이다. 그러므로 마고시대 麻 姑 時 代 로 돌아가 고, 구황시대 九 皇 時 代 로 돌아가고, 구환시대 九 桓 時 代 로 돌아가고, 구려시대 九 黎 時 代 로 돌아가고, 조선시 대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결국 9인종의 시대로 돌아가게 되는 것이다. 귀원 歸 元 은 이를 말한다. 원 元 은 복 본 復 本 하여 돌아가게 되는 시원 始 原 을 의미한다. 말하자면 원시반본 元 始 返 本 하여 돌아가게 되는 각 시대 를 의미하는 것이다. 시대적 의미가 원래대로 피드백이 된다고 보 수 있다. 이렇게 피드백이 된 후에 원래의 시대로부터 다시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로 돌아와 시대적 의미가 재정립 이 되는 것이다. 이를 포스트코리아이즘(post koreaism)으로 볼 수 있다. 포스트시대에는 역사의 재정립 이 있어야 하고 이 일을 하기 위하여 왜곡된 역사에 대한 분석과 비판이 필요하다. 이렇게 하여 역사에서 무엇이 진 眞 이고 위 僞 냐를 가려내어 위를 버리고 진을 취해야 한다. 이렇게 하는 것이 원래 元 來 이다. 春 定 好 四 方 均 和 明 봄이 정해져서 호시절이 온다고 한 것은 정격의 시대가 와서 지구의 회전축이 바로 서서 계절의 변동이 없게 되는 때가 되어야 한다. 정역 正 易 의 때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조선 朝 鮮 에서 읽어지는 봄의 의미가 세 상에 고루 퍼져야 한다. 조선의 기운이 세상을 고르게 따뜻하게 하고 어두움을 밝힌다. 訣 云 虎 性 無 變 化 격암 선생은 <남사고 비결>에서 말하기를 호성은 변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구려시대와 동이시대엔 오가 五 加 가 있었다. 오가는 마가 馬 加 우가 牛 加 양가 羊 加 저가 猪 加 구가 狗 加 인데, 이들 중에 저가와 구가 가 호가 虎 加 에 속했고, 마가 우가 양가가 웅가 熊 加 에 속했다. 호가는 중원의 서쪽에 위치했고, 웅가는 중원의 동쪽에 위치했다. 구려시대에 치우천왕과 황제가 탁록에서 10년 전쟁을 벌여 치우천왕이 멸망한 이후에 호가는 스스로 화하 족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웅가를 동이족으로 불렀다. 호가가 변하지 않는다고 한 것은 호가의 웅가에 대한 공격성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요즈음 중국인들이 내세우는 <동북공정>이 이를 잘 설명해준다고 볼 격암유록의 재해석 90 熊 加 는 변했으나 虎 加 는 변하지 않았다 47

48 수 있다. 후대에 와서 동이는 호가를 돼놈-돼지 놈으로 낮추어 불렀다. 돼놈이란 호가의 주축을 이루고 있 던 저가 猪 加 라는 말이다. 單 性 之 獸 狗 性 亦 無 變 化 호가에는 저가 이외에도 구가가 속해 있었다. 구가는 신전을 지키는 일을 맡은 부족이었다. 그들도 저가처 럼 변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舊 性 之 獸 牛 性 有 變 化 難 測 曉 星 天 君 天 使 民 合 稱 者 牛 性 也 豈 如 虎 狗 之 性 也 구성지수우성유변화 난측효성 천군천사민합칭자우성야 기여호구지성야 (<생초지락>) 오가부족이 옛날에 가지고 있던 성정 중에서 견우성의 성정인 우성이 변했다. 효성을 관측하기 어렵다. 천 군 천사 백성을 칭하여 우성 牛 性 이라고 한다. 어찌 호 구의 성정과 같다고 하겠는가. 해석 舊 性 之 獸 牛 性 有 變 化 牛 性 은 견우성으로부터 받는 성정이다. 이 성정을 나타내기 위하여 부족의 족표인 아이콘으로 정하고 그 림을 그려 부족의 깃발로 삼는다. 견우성이 변하므로 거기에 맞추어 우가부족이 가지고 있던 성정도 변한 다. 難 測 曉 星 우성은 새벽별로 관측이 잘 되지 않는다. 그래서 관측이 힘들다고 한 것이다. 天 君 天 使 民 合 稱 者 牛 性 也 견우성은 마고가 마고성을 폐쇄하고 그의 자손들을 모두 내쫓았을 때 현무방위 玄 武 方 位 에 정착한 황궁 黃 穹 일족을 말한다. 황궁 일족은 그들의 시조를 나반과 아만이라고 하였다. 나반과 아반은 견우와 직녀의 다른 이름이다. 견우는 천군이 되고, 그의 신하는 천사가 되고, 그의 백성은 민 民 이 된다. 이들 모두를 견 우의 성정인 우성 牛 性 이라고 하였다. 豈 如 虎 狗 之 性 也 그러므로 웅가에 대하여 호전적인 호가 즉 저가와 구가의 성정이 어찌 웅가의 성정과 같겠느냐고 한 것이 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90 熊 加 는 변했으나 虎 加 는 변하지 않았다 48

49 격암 선생의 예언이 성취된다면 앞으로는 인천과 부천 사이에서 국경을 초월하 여 출생하는 新 人 類 의 시대 :11 격암 선생의 예언이 성취된다면 앞으로는 인천과 부천 사이에서 국경을 초월하여 출생하는 新 人 類 의 시대 노중평 친구부인이 회갑이라 종로의 한정식집 골목에서 모임을 가졌다. 남편보다 10여 년이 연하인 부인의 회갑 이다. 아들과 딸은 모두 미국에 살고, 본인도 교직에서 은퇴한지 수년이 된다. 아들이 미국에서 스위스은 행에 파견하여 업무를 볼 정도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으며 사는데, 그 친구가 스위스로 부부동반 여행을 갔 다가 아들이 다니는 보험회사에서 비용을 모두 부담해 주어 그야 말마따나 돈 한 푼 아니 들이고 스위스 여행을 했다고 한다. 그가 아들과 딸을 어려서부터 미국에 유학 보내 그곳에서 공부하며 살도록 하더니 국 제적인 인간으로 키워낸 것이다. 요즈음엔 그런 사람들이 자주 눈에 뜨인다. 일찌감치 국외로 눈을 돌려 아예 고국은 버리고 그쪽 사람이 되어 살기로 작정한 사람들이 나온다. 그래서 나온 것이 기러기 아빠이다. 자식이 성인이 되어 성공할 때 까지 고생이 말씀이 아닐 것이다. 내 집에서도 수년 전에 큰 딸이 아들 둘을 데리고 가나다로 훌쩍 떠나더니 돌아오지 않을 생각이라고 한 다. 아이들이 그곳에서 고등학교와 중학교엘 다니는데 돌아오지 않는다니 가나다사람으로 살겠다는 것이 다. 격암 선생은 <격암유록>에서 앞으로 우리나라의 인천과 부천 사이에 삼신산 사람으로 불리는 신인류가 출 현하게 될 것을 예언해 놓았다. 生 旺 勝 地 非 山 非 野 仁 富 之 間 人 山 人 海 萬 姓 聚 合 생왕승지 비산비야인부지간 인산인해만성취합 ( 末 運 論 ) 왕기가 서린 성스러운 땅 산이 아니고 들이 아닌데 인천과 부천 사이에 인산인해로 만 가지 성을 가진 사 격암 선생의 예언이 성취된다면 앞으로는 인천과 부천 사이에서 국경을 초월하여 출생하는 新 人 類 의 시대 49

50 람들이 모여든다. 생왕 生 旺 은 왕성한 생기이다. 생왕승지 生 旺 勝 地 는 생기가 싱싱하게 살아있는 땅이다. 격암 선생은 <초생 지락>에서 생왕승지가 되는 땅을 성주산 소래산 노고산이 모여 있는 인천과 부천사이의 땅, 무릉도원 이라고 하였다. 여기를 산이 아니고 들도 아닌 곳을 뜻하는 비산비야 非 山 非 野 라고 했으니 산 밑의 어디 한 강변이 될 것이다. 왕기가 서리는 성스러운 땅은 산이나 들이 아니라 바다를 낀 인천과 부천사이이다. 인산인해로 만백성이 전 세계에서 육로로 해로로 항로로 모여들 것이다. 그렇다면 무슨 이유로 왕기가 서리고 사람들이 모여들게 되는 것일까? 이곳이 성지가 되는 이유는 다른 데에 있지 않다. 오래 전에 사라진 풍이가 재건될 것이기 때문이다. 小 木 多 積 之 中 三 神 山 人 出 生 地 소목다적지중 삼신산인출생지 ( 末 運 論 ) 풍이가 모이는 곳 삼신산 사람의 출생지이다. 본문에서 키워드는 소목 小 木 이다. 소 小 는 해 달 칠성 즉 삼신의 의미가 있다. 마고가 후손에게 전수한 천부삼인 天 符 三 印 이 된다. 小 를 소( 牛 )의 음차로 볼 수 있다. 목다 木 多 는 옮긴다는 뜻의 이 移 로 볼 수 있 다. 따라서 소를 끌어내는 견 牽 으로 볼 수 있다. 적 積 은 많이 모여 있다는 뜻이다. 견우가 끌어 온 소가 많이 모여 있음을 나타낸다. 이들 중에서 삼신산 사람으로 불리는 사람들이 출생한다. 말하자면 견우의 후손들이 출현하게 되는 것이다. 옛날에는 이들을 풍이족 風 夷 族 이라고 하였다. 인부지간 仁 富 之 間 은 인천과 부천 사이이다. 마고의 후예가 새롭게 삼신산사람 三 神 山 人 이라는 이름으로 신 인류로 출현한다. 이 예언은 500년 조선왕조 명종 때 기록된 것이다. 격암 선생의 예언이 성취된다면 앞으로는 인천과 부천 사이에서 국경을 초월하여 출생하는 新 人 類 의 시대 50

51 격암유록의 재해석 89 人 心 이 日 月 을 밝히는 때가 머지않아 오게 될 것이다 :59 生 初 之 樂 -13 人 心 이 日 月 을 밝히는 때가 머지않아 오게 될 것이다 노중평 성주산에 피라미드를 세우거나 솟대를 세워 우주통신이 가능한 시대를 앞당기면 세상은 크게 변하게 될 것이다. UFO들이 성주산 상공에 나타나는 시대가 될 것이며, 옛날에 사라진 기운이 다시 와서 새로운 기 운과 합치게 될 것이다. 조선을 복원하고 동양 삼국이 통일하여 유리국을 세우고 나아가서 세계를 하나의 제국인 선국으로 만든다. 이때가 인류의 염원인 부도를 세우고 해혹복본하는 때이다. 天 道 不 絶 來 和 氣 自 得 於 心 聞 平 和 仰 天 祈 禱 觀 聖 世 保 存 深 源 盤 初 始 천도불절래화기 자득어심문평화 앙천기도관성세 보존심원반초시 (<생초지락>) 천도는 끈이지 않고 화기로 온다. 마음 가운데에서 스스로 얻고 평화를 듣는다. 하늘에 우러러 기도하고 성스러운 세계를 본다. 깊이 있는 근원의 기초를 보존하고 첫 시작을 한다. 해설 天 道 不 絶 來 和 氣 천도는 우주에서 태양의 주기와 칠성의 주기를 말한다. 태양은 만물이 태어나게 하고 자라게 한다. 칠성은 생사의 근원이 된다. 그러므로 인간이 천도를 외경 畏 敬 으로 대한다. 자기에게 화기 和 氣 로 오기를 고대한 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89 人 心 이 日 月 을 밝히는 때가 머지않아 오게 될 것이다 51

52 조선왕조시대에는 왕궁의 이름을 경복 景 福 宮 이라고 하였다. 경 景 은 서울의 머리 위를 천도를 따라 도는 태양을 의미한다. 태양이 천도를 따라 돌면 복 福 이 온다고 보았다. 그래서 경복은 어진 임금을 상징하였 다. 어진 임금은 인왕 仁 王 이다. 景 福 은 조선 朝 鮮 의 조 朝 를 의미한다. 해를 연다, 천도를 연다는 뜻이다. 이 일이 끊이지 않고 되풀이된다. 그래서 화기가 끊이지 않고 오게 된다. 해를 2번 열면 창 昌 이 된다. 비로소 해의 덕 德 을 말할 수 있게 된 다. 이를 창덕 昌 德 이라고 한다. 창덕 昌 德 은 창덕 彰 德 이 되고, 현덕 顯 德 이 된다. 현덕은 조선이 4339년 전에 탄생한 곳의 지명이다. 창덕궁 昌 德 宮 에는 이러한 의미가 있다. 창덕궁에서 임금이 정사를 살피는 장소를 인정전 仁 政 殿 이라고 하였다. 인정은 천도의 정사, 지도의 정사, 인도의 정사를 살피는 곳이라는 뜻이다. 다시 말해서 천지인의 도를 펼치는 곳이라는 뜻이다. 인정전에 용 상 龍 床 을 정했는데, 원래 이 자리에 검은 색 전석을 박아 북극성이 조응하는 자리로 표시하였다. 이 자리 에 앉으면 등극 登 極 이라고 하였다. 등극은 북극성의 자리에 올라 임금이 되었다는 뜻이다. 이렇게 정사를 살필 수 있는 틀이 완성이 되면 평화의 기운인 화기가 온다. 自 得 於 心 聞 平 和 평화의 기운은 스스로 마음 가운데에서 깨달아 얻는 것이다, 그러므로 마음 가운데에서 평화의 소리를 듣 는다. 이를 관음 觀 音 한다고 말할 수 있다. 仰 天 祈 禱 觀 聖 世 하늘을 우러러 기도하고 관음하면 성스러운 세상을 볼 수 있다. 하늘을 우러르는 것은 자신의 몸과 마음이 천도를 그르치지 않고 순응하고 있다는 자각을 필요로 한다. <천부경>에 본심본태양앙명인중천지일 本 心 本 太 陽 昻 明 人 中 天 地 一 이 있다. 본 本 은 천본 天 本 이다. 그래서 심본 心 本 과 짝을 이룬다. 여기에서 인내천 人 乃 天 이 나온다. 인내천이 되기 위해서는 천도의 본인 태양을 앙명 仰 明 하지 않으면 아니 된다. 앙천 仰 天 은 이 를 말한다. 앙천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섰을 때 하늘을 우러러 기도할 수 있다. 이렇게 기도하면 우주의 삼라만상이 모두 다 성스럽게 보이고, 외경의 대상이 된다. 이러한 느낌을 갖게 되었을 때 성스러운 세상을 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保 存 深 源 盤 初 始 심원반 沈 源 盤 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가 관건인데, 격암 선생이 <초생지낙>에서, 한강수 漢 江 水 를 도화유 수 桃 花 流 水, 오류동 梧 柳 를 세류 細 柳, 온수 溫 水 와 역곡 驛 谷 을 온곡 溫 谷, 계수 桂 樹 를 桂 樹, 경복궁 景 福 宮 과 창덕궁 昌 德 宮 을 청양궁 淸 陽 宮 등으로 기록했던 전례에 비추어, 심원반 沈 源 盤 은 부천 소사에 있는 심곡 深 谷 으로 풀기로 한다. 하늘을 우러러 기도하고 성스러운 세상을 관조하는 일을 보존하는 일이 심곡에서 처음으로 이루어진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89 人 心 이 日 月 을 밝히는 때가 머지않아 오게 될 것이다 52

53 심곡본동으로 불리는 이곳은 부천시 소사구에 소재한 성주산 북쪽 기슭에 있다. 동 이름은 '깊은 구지'를 한자로 표기하여 심곡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조선시대에 부평군 석천면 심곡리 深 谷 里 였다. 天 下 一 氣 共 歸 元 靈 水 神 火 明 還 定 大 新 天 下 吾 耶 心 皆 自 一 心 從 舜 來 日 月 明 천하일기공귀원 령수신화명환정 대신천하오야심 개자일심종순래일월명 (<생초지락>) 천하에 한 기운이 있어서 원시반본 元 始 返 本 하는 곳으로 돌아가 현재의 심곡과 함께 하게 되니 한강수는 영생의 물이 될 것이요 서울을 비추는 태양은 신의 불이 되어 세상을 밝힘으로써 해혹복본 解 惑 復 本 의 때 를 정할 것이다. 천하를 크게 새롭게 하니 내 조상이 염원하던 마음으로 돌아간다. 모두 스스로 한마음으 로 순간에 올 일을 따라 일월을 밝힌다. 해석 天 下 一 氣 共 歸 元 천하에 한 기가 있는데, 이 기는 태극에서 자생하는 기이다. 태극이 북극에 있으므로 이 자생하는 기를 현 무발기 玄 武 發 氣 라고 한다. 이 기가 오랜 세월을 돌고 돌다가 원시반본하는 자리로 돌아간다. 그리하여 현 생의 기와 짝을 이룬다. 구기 舊 氣 와 신기 新 氣 가 만나는 것이다. 구기는 옛날을 태어나게 한 기운이요, 신 기는 미래를 태어나게 하는 기운이다. 신이 이를 운용함으로 이를 신기 神 氣 라고 말할 수 있다. 신기의 운용자는 일체삼신 一 體 三 神 이 된다. 일체삼신은 한국시대에는 구황대주 九 皇 大 主 라고 하였다. 한국 을 세운 아홉 인종이 받들어 모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이다. 지금도 무당은 소지올릴 때 구황대주의 강림을 기원한다. 靈 水 神 火 明 還 定 영수는 한강이 은하수라는 뜻이므로 이를 신령화 하여 말한 것이다. 신화는 스스로 신이 되는 태양이다. 이를 달리 말하면 한양 漢 陽 이 된다. 한양을 밝히는 곳이 경복궁 景 福 宮 이다. 경 景 자에 이러한 의미가 들어 가 있다. 지금은 조선왕조가 멸망하여 경복궁이 폐궁이 되었으나 언젠가 원시반본하여 다시 오는 유리국 시대의 조선의 정궁으로 다시 쓰일 때가 올 것이다. 경복궁이 유리국시대에 조선의 정궁으로 복원되면 그 때에 가서 지구국가의 시대인 선국시대가 열릴 것이다. 大 新 天 下 吾 耶 心 천하가 이렇게 복고조선시대-유리국시대-선국시대로 발전하면 천하가 크게 일신된다. 단 하나의 제국시 대가 열리고, 그 시대는 천지인사상인 인으로 다스리는 시대가 온다. 이 시대가 인심 人 心 의 시대이다. 본 문의 오야심 吾 耶 心 을 인심으로 해석하였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89 人 心 이 日 月 을 밝히는 때가 머지않아 오게 될 것이다 53

54 皆 自 一 心 從 舜 來 日 月 明 모두 스스로 일심으로 인심을 따라가면 순간에 오는 일월을 밝힐 수 있을 것이다. 일월은 조선 朝 鮮 의 조 朝 에 들어 있다. 그러므로 인심이 조선을 밝히게 된다고 볼 수 있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89 人 心 이 日 月 을 밝히는 때가 머지않아 오게 될 것이다 54

55 격암유록의 재해석 88 人 道 는 天 地 人 의 도이고 곧 만세불변의 평화이다 :04 生 初 之 樂 -12 人 道 는 天 地 人 의 도이고 곧 만세불변의 평화이다 노중평 道 에는 천도 天 道 지도 地 道 인도 人 道 의 3가지가 있다. 천도는 하늘의 도라 너무 멀리 있어 사람이 깨달 기 힘들고, 지도는 사람이 땅을 밟고 사니 깨닫는 데 힘들지 않는다. 인도는 지도보다 더 깨닫기 쉽다. 격암 선생은 인도를 평화라고 하였다. 노자는 천도와 지도를 인 仁 이라고 하였다. 인은 人 + 二 이라 二 는 천 지 天 地 이므로 천지인 天 地 人 으로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천도와 지도는 인도이다. 인도는 평화이다. 그러므 로 천지인의 도는 평화이다. 도에서 평화를 뛰어넘는 것은 없다. 和 氣 同 樂 一 夜 新 平 和 相 和 同 日 皆 平 和 不 平 和 難 生 心 難 生 心 裡 去 何 其 得 화기동락일야신 평화상화동일개평화 불평화난생심난 생심리거하기득 (<생초지락>) 천성 天 性 과 인심 人 心 이 화기 和 氣 가 되어 동락 同 樂 하니 한밤이 새롭다. 천과 심이 평화롭고 서로 화합하니 한날 모두 평화롭다. 불평화 不 平 和 는 생을 곤란하게 하고 마음도 곤란하게 한다. 생심 生 心 이 안으로 사라 지니 어찌 그것을 얻을 수 있는가. 해석 和 氣 同 樂 一 夜 新 和 氣 는 천성 天 性 과 인심 人 心 이 섞여 하나가 되는 것을 말한다. 천성은 건 乾 이고 인심은 곤 坤 이다. 건곤이 격암유록의 재해석 88 人 道 는 天 地 人 의 도이고 곧 만세불변의 평화이다 55

56 화기를 이루니 동락하게 된다. 부부상합 夫 婦 相 合 이라고 할만하다. 일야신 一 夜 新 은 건곤이 만나서 보내는 초야 初 夜 가 새롭다고 해석한다. 平 和 相 和 同 日 皆 平 和 不 平 和 難 生 心 難 生 心 裡 去 何 其 得 평화는 혼자서 이룩되지 않는다. 타인이 나와 함께 화합하고자 할 때 이룩된다. 이러한 상태를 상화 相 和 라 고 하였다. 평화에는 개인이 누리는 평화가 있을 수 있고, 너와 그와 내가 서로 누리는 평화가 있을 수 있 다. 이러한 평화를 모두 누리는 평화라고 하였다. 그러나 평화롭지 못하면 사는 데에 힘들 뿐만 아니라 마 음마저 심란해진다. 심란해지지 않는 마음, 평화를 느끼는 마음이 생심이다. 생심이 마음속에 숨어버리면 어디에서도 찾지 못한다. 해석 平 和 相 和 同 日 皆 平 和 평화에 대한 개념이 잘 정립되어 있다. 평화에는 단독평화가 있고, 상대와 함께 느낄 수 있는 공동평화인 상화가 있다. 이 모두를 합해서 평화라고 하였다. 不 平 和 難 生 心 難 평화롭지 못하면 이를 불평화라고 하였다. 불평화하면 살기 힘들어지고 심란해진다. 知 讀 卽 能 知 世 別 免 愚 人 天 意 人 心 如 未 覺 士 者 爲 人 同 道 何 人 道 平 和 從 萬 世 지독즉능지세별면우인 천의인심여미각 사자위인동도 하인도평화종만세 (<생초지락>) 책을 읽으면 능히 세상을 변별할 수 있음을 알게 되고 어리석은 인간을 면하게 된다. 하늘의 뜻은 아직 깨 닫지 못한 사람의 마음과 같다. 선비 된 자는 같은 길을 가는 자와 같다. 어느 누가 인도를 만세에 따라가 는 평화라고 했던가. 해석 知 讀 卽 能 知 世 別 免 愚 人 책을 읽는 맛을 알면 능히 세상을 변별할 수 있음을 알게 되고 어리석은 인간을 면하게 된다. 즉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지혜 있는 인간이 된다는 것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88 人 道 는 天 地 人 의 도이고 곧 만세불변의 평화이다 56

57 天 意 人 心 如 未 覺 하늘의 뜻은 아직 깨닫지 못한 사람의 마음과 같다. 하늘의 뜻을 제대로 깨닫는 이가 없다는 뜻이다. 미물 의 인간이 어떻게 하늘의 뜻을 알 수 있단 말인가. 士 者 爲 人 同 道 선비는 동도를 함께 가는 사람들이다. 삼강오륜 三 綱 五 倫 을 지키는 사람들이 선비이다. 그러므로 같은 길을 가는 사람들이라고 한 것이다. 何 人 道 平 和 從 萬 世 어찌 인도를 만세에 따라가는 평화라고 하지 않겠는가. 인도를 평화라고 하였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88 人 道 는 天 地 人 의 도이고 곧 만세불변의 평화이다 57

58 격암유록의 재해석 87 母 에 陰 道 局 이 있어 人 을 태어나게 하는 <천부경>적 三 變 成 道 의 원리 :29 生 初 之 樂 -11 母 에 陰 道 局 이 있어 人 을 태어나게 하는 <천부경>적 三 變 成 道 의 원리 노중평 人 이 태어나려면 <천부경>적 원리인 수리체계의 원리에 의하여 태어난다. <천부경>에서 天 은 1이고, 地 는 2이고, 人 은 3이다. 천지인을 수로 말하면 1 2 3이 된다. 역 易 에서 천 天 은 건 乾 이라고 하고 地 는 곤 坤 이라고 하고 인은 군자 君 子 라고 한다. 군자가 건곤에서 출생 함으로 천지에서 출생하는 천자 天 子 가 된다. 성 性 이라고 말할 때는 천성 天 性 을 의미한다. 천성의 짝은 지성 地 性 이다. <음양론>에서 천성은 양 陽 이고 지 성은 음 陰 이다. 그러므로 천지는 음양이다. 음과 양은 천리만리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고 동전의 앞뒤처럼 붙어 있다. 양을 뒤집으면 음이 되고, 음을 뒤집으면 양이 된다. 자 子 는 음양의 뒤집기에 의하여 태어나는데, 그러므로 천은 양성 兩 性 이다. 천에 이미 지가 포함되어 있다. 천에서 지가 태어나지 않고 지에서 천이 태어난다. 이때의 음은 단순한 음이 아니라 양을 태어나게 하는 음이라 모 母 가 된다. 모에서 양이 나오고, 모에서 음이 나오고, 음양이 합하여 자가 나온다. 곧 이를 3번 변하여 도를 이룬다고 한다. 性 和 心 和 天 人 和 三 變 成 道 天 人 乎 九 變 九 復 天 人 乎 成 男 成 女 其 本 乎 성화심화천인지 삼변성도천인호 구변구복천인호 성남성녀기본호 (<생초지락>) 천성이 합하고 마음이 합하니 하늘과 사람이 합한다. 3번 변하여 도를 이루니 천인이구나. 9번 변하여 9번 격암유록의 재해석 87 母 에 陰 道 局 이 있어 人 을 태어나게 하는 <천부경>적 三 變 成 道 의 원리 58

59 되돌아오니 천인이로구나. 남이 이루어지고 여가 이루어져 기본이 되는구나. 해석 性 和 心 和 天 人 和 천성이 마음과 합하면 천인이 된다. 人 이 天 을 乾 으로 인식하기 위해서는 인에게 心 이 있어야 한다. 생물 체인 인이 천을 건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심이 천을 건으로 인식한다. 인이 가지고 있는 이러한 인식능력이 정신 精 神 이다. 인에게 정신이 있기 때문 에 정 精 과 신 神 을 분리할 수 있다. 精 은 우주의 주인이다. 마고시대에 이를 팔여 八 呂 의 음 音 이라고 하였다. 이를 신으로 인식하는 능력을 가 진 자가 곧 신 神 이 된다. 인신 人 神 이 되는 것이다. 마고시대에는 팔여의 음을 인식하는 인식주체를 고 姑 라 고 하였다. 고는 마고의 인신주체인 母 를 의미한다. 마 麻 가 먼저 고 姑 를 인식했음으로 麻 姑 라고 하였다. 마고가 모성 母 性 으로 인식되게 된 것이다. 마고의 모성에서 먼저 음(궁희와 소희)이 태어났고 뒤에 양(황 궁 청궁 흑소 백소)이 태어났다. 그래서 태어난 서열에 의하여 음양이라고 호칭하게 된 것이다. 격암 선생은 양을 性 이라고 하고, 음을 心 이라고 하였다. 性 은 삼신이 태어났다는 말이다. 음인 삼신이 태 어난 후에 비로소 양이 태어나게 되었는데, 이를 天 性 이라고 하였다. 천성을 받아들이는 그릇으로 태어나 는 것이 음이다. 천성의 양만큼 음은 늘어난다. 음이 모이기 때문에 양을 수용하기 위하여 그렇게 되는 것 이다. 天 性 에 대응하는 말이 지심 地 心 이다. 지에 심이 있음으로 천성을 받아들인다. 지심이 천성을 받아들임으로 써 모에 변화가 가능해진다. 이렇게 상황이 전개되게 하기 위해서는 모가 있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모 에서 먼저 양의 그릇인 음이 태어나고, 태어나는 양의 그릇만큼 양이 태어난다. 이를 두 번 변하였다고 말 할 수 있다. 두 번 변하여 음의 그릇에 양이 채워짐으로써 제3의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그것이 마술 麻 術 - 魔 術 이다. 말하자면 물에서 새로운 생명체가 태어나게 하는 것이 마고의 기술인 것이다. 天 性 을 人 心 에 합하는 것이 음양의 교합이다. 이것이 인 仁 이다. 천과 심이 교합하여 인의 상태로 가는 것 을 천지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여기에서 地 는 자신의 역할과 능력에 대하여 주장하지 않는다. 그것은 만 물을 포용하도록 우주의 정신이 만들어낸 거대한 그릇이기 때문에 잔챙이 같은 양 앞에 나서지 않을 뿐이 다. 그래서 모성이 위대하다고 하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의 과정을 <천부경>에서는 일석삼극 一 析 三 極 이라고 하였다. 일석삼극의 원리에 의하여 태어나 는 것이 인이다. 이를 격암 선생이 천인이라고 하였다. 三 變 成 道 天 人 乎 三 變 은 母 에서 음양이 나오고, 음양에서 子 인 人 이 나오는 과정을 말한다. 인이 일석삼극이라는 <천부경> 격암유록의 재해석 87 母 에 陰 道 局 이 있어 人 을 태어나게 하는 <천부경>적 三 變 成 道 의 원리 59

60 적 원리에 의하여 태어남을 말한다. 인의 태어남을 성도 成 道 라고 하였고, 또한 천인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경이적인 사건을 호 乎 자를 붙여 감탄하고 있다. 九 變 九 復 天 人 乎 천인이 태어날 때 모-음양-천인으로 3번 상황이 변하여 태어난다고 하였다. 구변 九 變 은 이 3변하는 과정을 3번 반복한다는 말이다. 3번 반복해야만 완성이 이른다는 <천부경>적 사유 에 따른 것이다. 변화가 9번을 넘어 10번으로 가면 영원을 의미하는 무궤화 無 匱 化 로 가기 때문에 9번에서 끝을 낸다. 이것이 수리체계의 완성이다. 9번 변화하는 것을 9번 반복한다. 이 말은 9 9=81이라는 말이다. <천부경>적 완성의 수 81에 도달하기 위 하여 구변구복 이라고 하였다. 이 또한 신비하고 경이적인 마술이라 乎 자를 붙여 감탄하고 있다. 成 男 成 女 其 本 乎 성남이 9이고, 성녀가 9이다. 남자가 9명이 태어나고 여자가 9명이 태어난다. 이 숫자가 인류가 지상에 출 현하게 될 때 1회 완성으로 태어난 <천부경>적 완성의 수이다. 여기에 또한 호자를 붙여 감탄하고 있다. 人 本 乎 天 人 本 人 陰 道 局 聚 氣 還 生 陽 道 局 聚 合 生 必 和 而 人 必 和 天 時 地 時 人 친본호천 인본인음도국 취기생환양도국 취합생필화이 인필화천시지시인 (<생초지락>) 인본 人 本 이 천 天 에 있으니, 인본은 인이고 음도국 陰 道 局 이다. 음도국에 기를 모으면 양도국에 환생 還 生 한 다. 음기와 양기를 모으면 반드시 합해진다. 인은 반드시 천시와 지시를 합한다. 해석 人 本 乎 天 사람의 근본은 천이다. 天 에는 天 地 人 이라는 의미가 들어 있다. 人 + 二 인데, 二 는 천지를 의미한다. 그러므 로 인본은 천지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인은 천 하나에만 속하지 못한다. 그가 지에서 태어나기 때문에 모 성인 지를 부인하지 못한다. 人 本 人 陰 道 局 인본은 인이다. 그가 어머니에게서 태어나기 때문에 그가 인의 출생임을 부인하지 못한다. 그가 음도국 陰 道 局 에서 나온다. 음도국은 음기의 원천이다. 음도국을 노자 老 子 는 곡신불사 谷 神 不 死 라고 하였다. 음기의 원천은 죽지 않고 영원하다고 말한 것이다. 聚 氣 還 生 陽 道 局 격암유록의 재해석 87 母 에 陰 道 局 이 있어 人 을 태어나게 하는 <천부경>적 三 變 成 道 의 원리 60

61 음도국에서 음기와 양기를 모으면 양도국으로 환생한다. 음도국에 곡신이 있어서 양기를 빨아들인다. 음양 이 교합하여 생명으로 환생한다. 그가 환생하는 곳이 양도국이다. 따라서 그를 태어나게 하는 모체는 음도 국이 되고, 모체 밖은 양도국이 된다고 볼 수 있다. 聚 合 生 必 和 而 음도국에 음양을 모아 합하면 반드시 생명이 태어난다. 물론 실패할 때도 있겠지만... 人 必 和 天 時 地 時 인이 인의 안에서 천시와 지시를 일치시킨다. 생명체를 출생시킴으로써 천시와 지시를 일치시켜 사주를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87 母 에 陰 道 局 이 있어 人 을 태어나게 하는 <천부경>적 三 變 成 道 의 원리 61

62 격암유록의 재해석 86 인간이 불로초만을 먹고사는 시대, 감성의 문화가 사라지 고 이성의 문화가 꽃피는 시대가 온다 :22 生 初 之 樂 -10 인간이 불로초만을 먹고사는 시대, 감성의 문화가 사라지고 이성의 문화가 꽃피는 시대가 온다 노중평 앞으로 올 세상은 인간사로 지지고 복아 대는 일들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 이러한 일이 먹고 사는 일에서 오게 되는 만큼 먹고사는 일에 드는 노력을 차단하고 오로지 불로초만을 먹게 하면 그러한 일이 사라지게 된다고 보는 것이다. 불로초는 우주시대에 우주에 사는 뭇 인종들이 먹고 사는 우주적인 식량을 의미한다. 우주의 1년이 지구의 30년에 해당함으로 지구에서 먹는 30년치 식량은 1년 분의 우주식량에 해당하게 된 다. 이 갭을 줄일 수 있는 식량을 발명한다면 이러한 식량이 불로초로 불리게 될 것이다. 우주의 식량을 먹고 사는 우주시대의 인간들에게 지구적 감성, 국가적 감성, 지방적 감성, 가정적 감성은 별 의미가 없게 된다. 불로초가 인간의 감성을 퇴보시키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성만 살아남게 할 것이다. 이 시대에 인간의 감정은 사라지고 이성만 남게 될 것이다. 감성의 문화가 퇴보하게 될 것이고 이성의 문 화가 꽃피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요즈음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감성의 문화들이 사라지게 될 때가 멀 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淚 愁 隔 精 無 手 苦 日 日 連 食 不 老 草 無 腸 服 不 死 藥 此 居 人 民 無 愁 慮 루수격정무수고 일일련식불로초 무장복불사약 차거인민무수려 (<생초지락>) 근심으로 눈물 흘리니 정신과 틈이 벌어지나 손을 쓸 어려움이 없어진다. 하루하루 불로초를 먹으나 먹지 않고 불로초를 복용한다. 이로써 인민이 근심걱정 없이 산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86 인간이 불로초만을 먹고사는 시대, 감성의 문화가 사라지고 이성의 문화가 꽃피는 시대가 온다 62

63 해석 淚 愁 隔 精 無 手 苦 희로애락의 감정이 다 없어져 눈물을 흘리는 일이 없게 될 것이고, 오로지 정치된 정신만이 지배하는 세상 이 된다. 정신만으로 모든 것을 움직이게 되니 몸을 써야 하는 수고로움이 없어지게 된다. 日 日 連 食 不 老 草 매일 먹어야 하는 먹을거리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온갖 요리와 음식이 다 없어진다. 그러므로 먹 고살기 위하여 살생을 하는 일이 없어질 것이다. 인간이 매일 먹는 것은 불로초이다. 無 腸 服 不 死 藥 인체에서 장 腸 이 퇴화되어 없어지게 되고 다만 불로초만을 먹게 된다. 此 居 人 民 無 愁 慮 이리하여 인간이 먹고살기 위하여 벌이게 되는 온갖 불의함과 비정함도 사라지게 된다. 그러므로 다툼이 사라지게 되고, 이로 인하여 근심하고 걱정하는 일도 없어지게 된다. 不 老 不 死 永 春 節 三 十 六 宮 都 是 春 天 根 月 窟 寒 往 來 平 和 文 云 天 性 人 心 人 性 불로불사영춘절 삼십륙궁도시춘 천근월굴한왕래 평화문운천성인심 인성 天 心 천심 (<생초지락>) 인간이 늙지 않고 죽지도 않으니 영원한 봄 시절이다. 36개의 청양궁을 세운 선국에 속한 제국의 국도들이 봄이다. 하늘의 뿌리인 천극 天 極 과 달의 굴인 천추 天 樞 로만 추위가 왕래한다. 평화는 글로 말하는데 천성 이 인심이라고 한다. 해석 不 老 不 死 永 春 節 불로초만을 먹고 사는 인간은 늙지 않고 죽지도 않는다. 그래서 인생의 봄만이 있다. 三 十 六 宮 都 是 春 선국에는 36개의 국도가 있다. 이 국도의 이름이 청양궁이다. 그러므로 36개의 유리국이 있다고 볼 수 있 격암유록의 재해석 86 인간이 불로초만을 먹고사는 시대, 감성의 문화가 사라지고 이성의 문화가 꽃피는 시대가 온다 63

64 다. 이 36개의 유리국의 국도가 봄이다. 天 根 月 窟 寒 往 來 하늘의 뿌리는 둘이다. 하나는 천극이 시작되는 곳이요, 다른 하나는 천극이 끝나는 곳이다. 이를 상천극 上 天 極 과 하천극 下 天 極 으로 볼 수 있는데, 상천극과 하천극을 연결하면 천추 天 樞 가 된다. 천추를 월굴 月 窟 이라고 하였다. 추위는 천추를 왕래할 뿐이고 천추 밖으로 퍼져나가지는 않는다. 平 和 文 云 天 性 人 心 人 性 天 心 평화를 문자 메시지로 전하는데, 하늘의 성품이 사람의 마음이라고 하였다. 또한 인간의 성품이 아늘의 마음이라고 하였다. 사람의 마음이 하늘과 통하여 추위가 천추 안에서만 왕래하게 할 수 있다고 본다. 이때의 천성은 우주인들이 가지고 있는 보편성과 특수성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선국시대에 우리 인류 가 갖게 될 우주적 이성을 말한다. 따라서 우리가 불로장생한다는 표현도 우리의 생명이 지구적 생명에서 우주적 생명으로 바뀌고 몸을 우주적 생명체로 바꾸기 위하여 불로초로 불리는 우주적 식량을 먹게 된다 고 볼 수 있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86 인간이 불로초만을 먹고사는 시대, 감성의 문화가 사라지고 이성의 문화가 꽃피는 시대가 온다 64

65 격암유록의 재해석 85 地 軸 이 수직으로 서서 無 極 이 되면 세우게 될 仙 國 :26 격암유록의 재해석 85 地 軸 이 수직으로 서서 無 極 이 되면 세우게 될 仙 國 노중평 지상에 선국이 세워지게 될 때는 지축에 큰 변동이 오게 되는 때이다 도 기울어진 중력의 회전축이 곧게 서서 0도 가 되게 되는 때이다. 이러한 때에 선국의 중심에 있는 성주산에서 어떠한 현상이 일어나게 될 것인지 살펴 볼 필요가 있다. 격암 선생은 다음과 같이 기술하였다. 天 地 反 覆 此 今 日 寶 城 光 輝 空 天 射 人 身 通 秀 琉 璃 界 日 光 無 落 月 無 虧 천지반복차금일 보성광휘공천사 인신통수류리계 일광무락월무휴 (<초생지락>) 천지가 뒤집어져 원위치로 돌아가는 때를 지금 오늘이라고 할 것이다. 부도를 둘러싼 보성은 밝은 빛을 빈 하늘에 쏠 것이요 사람의 몸이 높이 솟구쳐 유리국의 경계를 초월하여 자유롭게 왕래할 것이다. 번쩍이는 해가 지는 일이 없고 달이 이지러지는 일이 없을 것이다. 해석 天 地 反 覆 此 今 日 지구가 한번 뒤집어지는 데 12500년이 걸린다고 한다. 지축 地 軸 이 극이동 極 移 動 을 함으로써 이러한 현상이 일어난다. 천지는 이 일을 반복한다. 처음에 지축의 극이동으로 직녀성이 북극성이 되는 시대였다가, 다음 에 반대방향으로 지축이 극이동을 하여 천추성이 북극성이 되는 시대가 된다. 다시 지축이 제자리로 돌아 가 직녀성이 북극성이 되는 시대가 된다. 이 일은 서쪽 즉 직녀성이 있는 곳으로부터 시작된다. 천지가 뒤 집어지는 날을 오늘이라고 한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85 地 軸 이 수직으로 서서 無 極 이 되면 세우게 될 仙 國 65

66 寶 城 光 輝 空 天 射 보성은 부도를 둘러싸고 있는 성이다. 돌이나 흙을 쌓아 올려 세운 성이 아니라 빛을 쏘아서 만든 성이다. 보성은 돈을 많이 들여서 쌓은 성이라는 뜻이다. 광휘는 성을 쌓은 빛이다. 이 빛이 텅 빈 하늘로 쏘아진 다. 人 身 通 秀 琉 璃 界 이동수단이 발달하여 사람은 각자 자신의 몸을 운반할 이동수단을 가지고 있다. 이 이동수단을 움직여 한 중 일 3국이 이룩한 유리의 세계를 자유스럽게 왕래할 수 있다. 日 光 無 落 月 無 虧 지축이 0 에 있으므로 해가 지는 일이 없다. 따라서 달이 이지러지는 일도 없다. 不 分 晝 夜 恒 日 月 直 曲 交 線 相 交 射 窟 曲 之 穴 光 明 穴 無 極 無 陰 無 影 世 불분주야항일월 직곡교선상교사 굴곡지혈광명혈 무극무음무영세 (<초생지락>) 낮과 밤이 구분되지 않아 하늘에 항상 해와 달이 떠있다. 직선의 빛과 곡선의 빛이 상호 교차하며 쏘아진 다. 굽은 굴 구멍이 빛이 밝은 굴 구멍이 된다. 극이 사라지고, 그늘이 사라지고, 그림자도 사라지는 세상 이 된다. 해석 不 分 晝 夜 恒 日 月 하늘에 항시 일월이 함께 떠있을 때는 칠월칠석날 저녁이다. 하루가 언제나 칠월칠석날 저녁과 같이 될 것 이다. 直 曲 交 線 相 交 射 직선과 곡선이 상호 교차하면 쏘아진다. 레저 쇼를 하는 것과 같은 현상이 벌어진다고 볼 수 있다. 하늘에 사라진 부도가 빛으로 재현되어 현실로 나타난다. 窟 曲 之 穴 光 明 穴 굽은 굴의 구멍으로 곡선의 빛이 들어와서 빛이 밝은 굴이 될 것이다. 세상 어디고 어두움이 사라져 없게 될 것이다. 無 極 無 陰 無 影 世 격암유록의 재해석 85 地 軸 이 수직으로 서서 無 極 이 되면 세우게 될 仙 國 66

67 극이 사라지고, 그늘이 사라지고, 그림자도 사라지는 밝은 세상이 된다. 무극은 북극이 없어진다는 말이 다. 지축이 바로 서있기 때문에 그늘이 생기지 않는다. 그림자도 생기지 않는 세상이 된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85 地 軸 이 수직으로 서서 無 極 이 되면 세우게 될 仙 國 67

68 격암유록의 재해석 84 地 軸 이 수직으로 서서 無 極 이 되면 세우게 될 仙 國 :07 生 初 之 樂 -9 地 軸 이 수직으로 서서 無 極 이 되면 세우게 될 仙 國 노중평 지상에 선국이 세워지게 될 때는 지축에 큰 변동이 오게 되는 때이다 도 기울어진 중력의 회전축이 곧게 서서 0 도가 되게 되는 때이다. 이러한 때에 선국의 중심에 있는 성주산에서 어떠한 현상이 일어나게 될 것인지 살펴 볼 필요가 있다. 격암 선생은 다음과 같이 기술하였다. 天 地 反 覆 此 今 日 寶 城 光 輝 空 天 射 人 身 通 秀 琉 璃 界 日 光 無 落 月 無 虧 천지반복차금일 보성광휘공천사 인신통수류리계 일광무락월무휴 (<초생지락>) 천지가 뒤집어져 원위치로 돌아가는 때를 지금 오늘이라고 할 것이다. 부도를 둘러싼 보성은 밝은 빛을 빈 하늘에 쏠 것이요 사람의 몸이 높이 솟구쳐 유리국의 경계를 초월하여 자유롭게 왕래할 것이다. 번쩍이는 해가 지는 일이 없고 달이 이지러지는 일이 없을 것이다. 해석 天 地 反 覆 此 今 日 지구가 한번 뒤집어지는 데 12500년이 걸린다고 한다. 지축 地 軸 이 극이동 極 移 動 을 함으로써 이러한 현상이 일어난다. 천지는 이 일을 반복한다. 처음에 지축의 극이동으로 직녀성이 북극성이 되는 시대였다가, 다음 에 반대방향으로 지축이 극이동을 하여 천추성이 북극성이 되는 시대가 된다. 다시 지축이 제자리로 돌아 가 직녀성이 북극성이 되는 시대가 된다. 이 일은 서쪽 즉 직녀성이 있는 곳으로부터 시작된다. 천지가 뒤 격암유록의 재해석 84 地 軸 이 수직으로 서서 無 極 이 되면 세우게 될 仙 國 68

69 집어지는 날을 오늘이라고 한다. 寶 城 光 輝 空 天 射 보성은 부도를 둘러싸고 있는 성이다. 돌이나 흙을 쌓아 올려 세운 성이 아니라 빛을 쏘아서 만든 성이다. 보성은 돈을 많이 들여서 쌓은 성이라는 뜻이다. 광휘는 성을 쌓은 빛이다. 이 빛이 텅 빈 하늘로 쏘아진 다. 人 身 通 秀 琉 璃 界 이동수단이 발달하여 사람은 각자 자신의 몸을 운반할 이동수단을 가지고 있다. 이 이동수단을 움직여 한 중 일 3국이 이룩한 유리의 세계를 자유스럽게 왕래할 수 있다. 日 光 無 落 月 無 虧 지축이 0 도에 있으므로 해가 지는 일이 없다. 따라서 달이 이지러지는 일도 없다. 不 分 晝 夜 恒 日 月 直 曲 交 線 相 交 射 窟 曲 之 穴 光 明 穴 無 極 無 陰 無 影 世 불분주야항일월 직곡교선상교사 굴곡지혈광명혈 무극무음무영세 (<초생지락>) 낮과 밤이 구분되지 않아 하늘에 항상 해와 달이 떠있다. 직선과 곡선이 상호 교차하며 쏘아진다. 굽은 굴 구멍이 빛이 밝은 굴 구멍이 된다. 극이 사라지고, 그늘이 사라지고, 그림자도 사라지는 세상이 된다. 해석 不 分 晝 夜 恒 日 月 하늘에 항시 일월이 함께 떠있을 때는 칠월칠석날 저녁이다. 하루가 언제나 칠월칠석날 저녁과 같이 될 것 이다. 直 曲 交 線 相 交 射 직선과 곡선이 상호 교차하면 쏘아진다. 레저 쇼를 하는 것과 같은 현상이 벌어진다고 볼 수 있다. 하늘에 사라진 부도가 빛으로 재현되어 현실로 나타날 것이다. 窟 曲 之 穴 光 明 穴 굽은 굴의 구멍으로 곡선의 빛이 들어와서 빛이 밝은 굴이 될 것이다. 세상 어디고 어두움이 사라져 없게 될 것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84 地 軸 이 수직으로 서서 無 極 이 되면 세우게 될 仙 國 69

70 無 極 無 陰 無 影 世 극이 사라지고, 그늘이 사라지고, 그림자도 사라지는 밝은 세상이 된다. 무극은 북극이 없어진다는 말이 다. 지축이 바로 서있기 때문에 그늘이 생기지 않는다. 그림자도 생기지 않는 세상이 된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84 地 軸 이 수직으로 서서 無 極 이 되면 세우게 될 仙 國 70

71 격암유록의 재해석 83 성주산 소래산 노고산 삼산에서 장수의 영약인 불로초 를 얻게 될 때가 올 것이다 :52 生 初 之 樂 -8 성주산 소래산 노고산 삼산에서 장수의 영약인 불로초를 얻게 될 때가 올 것이다 노중평 선국이 세워진 이후에 세상이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를 격암 선생의 <생초지락>의 일부인 다음 글에서도 볼 수 있다. 조상들이 연수가 늘어나는 동안 자손들에게도 변화가 온다. 膝 下 子 孫 萬 歲 榮 天 增 歲 月 人 增 壽 春 滿 乾 滿 家 願 得 三 山 不 老 草 슬하자손만세영 천증세월인증수 춘만건만가원득 삼산불로초 (<생초지락>) 슬하에 태어나는 자손이 만세에 영화를 누리고, 하늘의 세월이 늘어갈 수록 사람의 수명도 늘어간다. 봄이 충만하니 하늘도 충만하고 가가가 원하는 대로 삼신산에서 불로초를 얻는다. 해석 膝 下 子 孫 萬 歲 榮 슬하의 자손이 만세토록 영화를 누린다. 자손이 부모를 도와 유리국을 세우고, 이어서 선국을 세우는 데에 크게 공을 세웠으므로 자손만대에 영화를 누리게 되는 것이다. 天 增 歲 月 人 增 壽 그들이 해 온 일이 하늘의 이치에 따라 해 온 일이므로, 하늘의 상을 받게 될 것인 즉, 하늘의 세월이 늘 어 가면, 사람의 수명도 늘어 간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83 성주산 소래산 노고산 삼산에서 장수의 영약인 불로초를 얻게 될 때가 올 것이다 71

72 春 滿 乾 滿 家 願 도화가 필 수 있도록 봄기운이 충만하다. 하늘도 충만해지고, 원하는 대로 집안도 봄기운으로 충만해진다. 得 三 山 不 老 草 이리하여 삼산에서 불로초를 얻게 된다. 삼산은 삼신산이고, 삼신산은 성주산, 소래산, 노고산이다. 이곳 에서 불로초를 얻게 된다고 했으니, 불로초가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할 것이다. 이 일을 해 야 할 사람들이 당대의 사람들이다. 拜 獻 高 堂 鶴 髮 親 祈 天 禱 神 甘 露 飛 永 生 福 樂 不 死 藥 立 春 大 吉 建 陽 多 慶 배헌고당학발친 기천도신감로비 영생복락불사약 립춘대길건양다경 (<생초지락>) 고당에 절하니 학발의 친부모가 받는다. 하늘에 빌고 신에게 비니 감로가 날아 떨어진다. 영생과 복락이 불사약이다. 입춘에 크게 길하니 양을 세워 경사가 많다. 해석 拜 獻 高 堂 鶴 髮 親 자손이 고당에 절하니 백발의 친부모가 받는다. 성주산에 세운 고당은 천기집주장치인 피라미드이거나 솟 대이다. 특별한 날을 정하여 늙은이들을 이곳에 모은다. 잔치가 벌어진다. 자손이 절을 올리고 헌작 獻 爵 으 로 헌주 獻 酒 한다. 잔칫날임이 분명하다. 祈 天 禱 神 甘 露 飛 또한 자손이 부모의 장수를 하늘에 빌고 신에게 빈다. 감로가 하늘을 날아 떨어진다. 감로는 3풍에 들어 있는 번개 비 이슬 3 가지 중에서 한 가지이다. 번개는 군사력이고, 비는 경제이고, 이슬은 국가와 국 가 간의 관계이다. 국가와 국가 간의 관계는 3국간의 관계, 9국간의 관계, 27국간의 관계, 81국간의 관계가 될 것이다. 이 81국간의 관계가 정립이 되지 않았음으로 아직 효과를 기대하기에 이르다고 볼 것이다. 永 生 福 樂 不 死 藥 3풍을 다 얻으면 영생복락의 시대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그 시대에는 불사약을 얻어야 하는데, 불사약의 공급처와의 관계가 원활해야 한다. 불사약을 얻어야만 영생복락의 시대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선국에서 의 불사약은 도화와 복숭아로 상징된다. 立 春 大 吉 建 陽 多 慶 봄이 오면 도화가 피고 복숭아가 달리게 될 것임으로 크게 길해진다고 한 것이다. 양의 기운을 일으켜 세 격암유록의 재해석 83 성주산 소래산 노고산 삼산에서 장수의 영약인 불로초를 얻게 될 때가 올 것이다 72

73 워 경사스러운 일이 많게 되는 것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83 성주산 소래산 노고산 삼산에서 장수의 영약인 불로초를 얻게 될 때가 올 것이다 73

74 격암유록의 재해석 82 韓 中 日 3국이 합쳐 琉 璃 國 이 되고, 다른 나라가 3국을 한 단위로 서로 합치도록 모델이 될 것이다 :14 生 初 之 樂 -7 韓 中 日 3국이 합쳐 琉 璃 國 이 되고, 다른 나라가 3국을 한 단위로 서로 합치도록 모델이 될 것이다. 노중평 앞으로 지상에 출현하게 될 선국은 어떠한 연방체제 聯 邦 體 制 로 만들어질 것인가? 풍이가 제국을 만들어 전 세계 인종을 하나의 국가로 통합했던 한국시대 桓 國 時 代 의 한제국과 같은 제국이 다시 출현하게 될 것 이다. 새로이 만들어지는 선제국은 인근 隣 近 의 국가 3국이 한 단위로 뭉치고, 이 뭉친 3국이 다시 한 단위 로 뭉쳐서 신시화백시대 神 市 和 白 時 代 를 열어가게 될 것이다. 말하자면 계주와 계원의 관계를 맺으며 살아 가게 될 것이다. 경제는 호혜경제 互 惠 經 濟 로 돌아가게 될 것이며, 의사결정을 화백으로 하게 될 것이다. 憐 然 榮 光 無 比 界 淸 陽 宮 殿 日 中 君 水 晶 造 制 琉 璃 國 金 街 路 上 歌 人 련연영광무비계 청양궁전일중군 수정조제류리국 금가로상가인 선국의 영광을 세상에 비할 바 없이 당연히 어여삐 여긴다. 청양이 궁전을 일본과 중국에 짓고 군왕을 둔 다. 漢 陽 에서 유리국 琉 璃 國 을 세우고 새로운 제도를 만든다. 새로 만든 길 위에 가인 歌 人 의 노래가 끊이지 않는다. 해설 憐 然 榮 光 無 比 界 전 세계 인류가 모여 선국을 세우고 부도를 건설했으니 14000년 전에 마고가 후손에게 내린 유시를 실현한 격암유록의 재해석 82 韓 中 日 3국이 합쳐 琉 璃 國 이 되고, 다른 나라가 3국을 한 단위로 서로 합치도록 모델이 될 것이다 74

75 것이라 그 영광을 어여삐 여겨 기리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 어여쁨을 세상에 있는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으리라. 성주산에서 연년이 전 세계가 하나의 선국임을 표방하는 복숭아축제가 열릴 것이요 그로 인 하여 즐거움이 넘치게 될 것이다. 淸 陽 宮 殿 日 中 君 청양궁 淸 陽 宮 의 淸 은 水 + 靑 이다. 淸 은 푸른 하늘 은하수 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은하수를 달리 한 漢 이라고 한다. 청은 은하수를 다르게 표현한 것이다. 그러므로 청양 淸 陽 은 한양 漢 陽 의 변음으로 볼 수 있 다. 비록 성주산이 선국에 세운 부도의 중심이 되기는 하였으나, 본래부터 있었던 조선 朝 鮮 이 없어진 것은 아 니다. 조선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고, 한양도 그대로 있다. 경복궁 景 福 宮 의 경 景 은 조선의 국도의 하늘에 뜬 해를 의미한다. 창덕궁 昌 德 宮 의 창 昌 도 조선의 국도의 하늘에 뜬 해를 의미한다. 한 해는 진짜 해요, 다른 한 해는 임금이다. 하늘의 임금과 땅의 임금이 나타내는 것이 덕 德 이다. 궁 안으로 들어가면 덕의 실 체가 밝혀지는데, 덕이 바로 인 仁 이다. 앞으로 올 선국시대의 화백에 필요로 하는 것이 인이다. 조선왕조 시대에 이미 이 땅에 인을 펼치는 선국의 시대가 열리게 될 것을 예견하고 인정전을 지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본문에 나오는 청양궁전 淸 陽 宮 殿 은 창덕궁의 다른 표현으로 볼 수 있다. 창덕궁과 군주 君 主 를 그대로 두어 예전처럼 변함없이 다스린다. 다만 인을 표방하고 화백으로 논의하여 결정하게 됨으로 이 점 이 달라지는 것이다. 일중 日 中 은 일본과 중국이다. 일본과 중국에도 청양궁전과 군주를 두어 그대로 다스린다. 그러므로 기존의 국가체제 國 家 體 制 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볼 수 있다. 水 晶 造 制 琉 璃 國 수 水 는 한강수 漢 江 水 이다. 한강수는 지구의 은하수이다. 정 晶 은 3개의 태양이다. 곧 3개의 국가를 의미한 다. 수정 水 晶 에는 한양 漢 陽 이라는 뜻도 있다. 한양에서 유리국 琉 璃 國 의 제도와 문물을 만든다. 유리국은 선국에 속하게 될 국가로 3개의 국가를 하나의 중간단위의 국가로 묶어서 만든 투명한 국가이다. 이 유리 국이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모든 국가들을 3개씩 묶어 중간 단위국가로 만드는 모델국가가 될 것이다. 이 모델국가가 조선 朝 鮮 중국 中 國 일본 日 本 을 하나로 묶게 되는 유리국이다. 심곡본동사무소 홈페이지에는 성주산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소개되어 있다. 성주산은 일명 와우산으로 부천시 남단에 동서로 길게 뻗어있는 부천의 주산입니다. 성주산이라고 표기 하기 시작한 것은 일제시대 부터이며 그 이전에는 와우산 또는 댓골산이라고 불렸습니다. 특히 하우고개 가 있는 부분은 1918년 발행된 <조선지지자료>에는 화오현산(필자는 和 梧 峴 山 으로 보고 있음)이라고 표기 되어있습니다. 성주산은 부천시의 최남단에 위치하여 시흥시 대야동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으로 해발 200미터입니다. 이산의 형세는 현재는 시 청사나 멀리 고층건물에서 관찰해야 볼 수 있지만 도시화가 되기 이전엔 1960년대까지만 하여도 벌막 쪽에서 자세히 살펴보면 소가 앉아있는 형세를 한눈에 보아 알 수가 격암유록의 재해석 82 韓 中 日 3국이 합쳐 琉 璃 國 이 되고, 다른 나라가 3국을 한 단위로 서로 합치도록 모델이 될 것이다 75

76 있었습니다. 성주산은 원래는 모양새가 소의 형상을 하고 있는 산으로, 와우산 臥 牛 山 (누운 소 형상의 산) 화오현산으 로 불리다가 일제 때 이곳에 신궁 神 宮 을 짓고 성주산 聖 住 山 (신성한 조상이 사는 산)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고 한다. 그러나 남사고 선생은 이미 500년 전에 성주산 소래산 노고산의 3산을 합하여 삼신산이라고 하였다. 성주산이 성주산으로 불리지 않고 와우산 화오현산으로 불릴 때, 격암 선생이 성주산으로 호칭 했던 것이다. 성주산 건너편에 소래산이 있으므로 소래산을 백제를 세운 소서노가 와서 하늘에 제사를 올린 산으로 보 면, 노고산은 소서노가 이 고장에 처음 상륙하여 그가 숭상하던 마고에게 제사지낸 산으로 볼 수 있고, 성 주산은 백제의 조상인 십제 十 濟 의 조상에게 제사지낸 산으로 볼 수 있다. 일인들이 한반도를 강점하면서 한양과 인천을 잇는 철로를 깔고, 인천과 부평의 지명에서 한 자씩을 따서 이곳을 부천이라고 하였다. 격암 선생의 비결에 다음과 같이 부인 富 仁 이라는 지명이 나온다. 진사진인 辰 巳 眞 人 우성재야 牛 性 在 野 비산비야 非 山 非 野 비야인부지간 非 野 仁 富 之 間 (<무용출세지장>) 인부지간 仁 富 之 間 에 있는 성주산이 선국의 주산이 되는 것은 이곳에서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부도가 시작 되기 때문이다. 격암 선생은 부도가 들어선 사방 1천리나 되는 땅을 비산비야라고 하였다. 산이 아니고 들 도 아닌 부도라고 한 것이다. 격암 선생은 부도를 보성 寶 城 으로 표현하였다. 일인이 이곳을 중요시했던 데엔 현실적으로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그보다 근원적인 이유가 있었 을 것이다. 그들이 이 고장에 복숭아를 심었다는 점, 와우산을 성주산으로 고쳐 불렀다는 점에서, 기이하 지 않을 수 없다. 필자는 그들이 한반도를 강점하기 이전에 이미 남사고 선생의 비결을 정확하게 꿰뚫고 있었다고 본다. 격암 선생이 조선왕조 명종 때(서기 년) 사람이고, 임진왜란이 선조 때(1592년 4월 13일~1598년 8 월) 일어난 전쟁이었고, 전쟁기간 동안에 많은 조선 사람이 일본으로 끌려가서 후대에 이등박문 伊 藤 博 文 을 비롯하여 명치유신 明 治 維 新 의 주역이 되었던 만큼 이들이 비결의 내용을 숙지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 다. 金 街 路 上 歌 人 금가로 金 街 路 는 금 金 이 새롭다, 또는 쇠라는 뜻이므로 선국에 깔리게 될 새로운 도로를 말한다고 볼 수 있 다. 조선왕조 말인 개화기 이후에 집을 헐고 새 길을 내고 신작로 新 作 路 라고 하였는데, 선국에서 새로 생 기게 될 신작로를 금가로라고 하였다고 본다. 이 새로운 길 위에 가인 歌 人 들이 등장하여 태평성대 太 平 聖 代 를 구가하게 된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82 韓 中 日 3국이 합쳐 琉 璃 國 이 되고, 다른 나라가 3국을 한 단위로 서로 합치도록 모델이 될 것이다 76

77 無 窮 世 月 彈 琴 聲 不 知 歲 月 何 甲 子 延 年 益 壽 初 生 法 堂 上 父 母 千 壽 무궁세월탄금성 부지세월하갑자 연년익수초생법 당상부모천수 새로운 제국인 선국에서 맞게 되는 세월은 무궁하게 길게 갈 것이며, 가야금을 타는 소리가 끊이지 않을 것이다. 그 세월이 얼마나 길게 흘러가게 될지 그 연대를 아무도 알지 못한다. 사람들은 연년이 생명이 연 장될 것이요 초생법 初 生 法 으로 섭생하며 살아가게 될 것이다. 앞으로 누대의 부모가 마루위에 앉아 천수 를 누리게 될 것이다. 해석 無 窮 世 月 彈 琴 聲 선국에서 맞게 되는 세월은 가야금을 뜯고 노래나 부르며 사는 음풍농월 吟 風 弄 月 의 시대가 될 것이다. 집 집마다 모바일시대에 걸맞게 놀며 즐기게 될 것이다. 스타의 시대, 연예인의 시대가 된다는 말이다. 不 知 歲 月 何 甲 子 놀면서 보낸 세월이 얼마나 흘러갔는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그런 것을 따지고자 하는 사람도 없다. 미고 지나시대의 4000년, 한인시대의 3000년, 한웅시대의 2000년, 단군시대의 2000년을 합한 11000년의 시대보다 더 긴 시대가 오게 될 것이다. 延 年 益 壽 初 生 法 사람의 수명도 얼마나 늘어나게 될지 알 수 없다. 초생법이 있어서 이 법으로 살아가게 될 것인즉, 연년세 세 인간의 수명이 연장될 것이다. 堂 上 父 母 千 壽 부모들은 돌아가시지 않고 몇 대고 함께 마루 위에 앉아서 천수를 함께 누릴 것이다. 아마 100세대가 함께 같은 마루 위에 앉아서 천수를 함께 누리게 될지도 모른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82 韓 中 日 3국이 합쳐 琉 璃 國 이 되고, 다른 나라가 3국을 한 단위로 서로 합치도록 모델이 될 것이다 77

78 격암유록의 재해석 81 전 인류가 선국의 국도인 부도를 건설할 때 계수동이 화해 의 자리인 중궁이 된다 :32 生 初 之 落 -6 전 인류가 선국의 국도인 부도를 건설할 때 계수동이 화해의 자리인 중궁이 된다. 노중평 마고의 유시대로 성주산을 중심으로 하여 부도가 건설되면 선국 仙 國 을 선포하고 단일국가가 탄생한다. 이 선국의 공무원을 선관 仙 官 선녀 仙 女 라고 한다. 선국의 남녀 공무원이라는 뜻이다. 선국 최고의 지도자는 천군 天 君 이라고 호칭하고, 천군이 통치하는 시대의 엘리트를 남자는 금동 金 童 이라고 하고, 여자는 옥녀 玉 女 라고 한다. 이 시대엔 오류동 梧 柳 洞 을 도시계획으로 세분화 하여 버드나무를 심고 세류 細 柳 로 호칭한다. 온수동과 역 곡동을 합쳐 온곡 溫 谷 이라고 한다. 계수동 桂 樹 洞 은 그대로 계수동이라고 한다. 仙 官 仙 女 案 內 入 金 童 玉 女 天 君 士 彈 琴 一 聲 淸 雅 曲 不 撤 晝 霄 雲 高 如 雪 선관선녀안내입 금동옥여천군사 탄금일성청아곡 불철주소운고여설 선국의 국가공무원들인 선관과 선녀가 12성문으로 들어오는 각국 사람들의 안내를 맡는다. 선국의 지도자 인 천군이 금동과 옥녀의 보좌를 받는다. 가야금을 뜯는 한 가닥 소리에 청아한 곡이 흘러나오기를 낮에 그치지 않고 구름 위로 높이 오르니 눈과 같다. 해석 仙 官 仙 女 案 內 入 격암유록의 재해석 81 전 인류가 선국의 국도인 부도를 건설할 때 계수동이 화해의 자리인 중궁이 된다. 78

79 선국의 남녀 공무원들이 선국을 찾는 전 세계인을 맞아들이고 안내한다. 전 세계인들은 12 성문으로 들어 온다. 그들이 전 세계인들을 안내하는 곳은 성주산 일대가 될 것이다. 金 童 玉 女 天 君 士 성주산에는 고당이 있고, 고당에는 선국을 다스리는 천군이 있다. 천군은 우주인의 다른 표현일 수 있다. 그 시대에 우주인으로서 선국에 올 수 있는 사람은 견우성에서 오는 사람이 될 것이다. 이때 소 울음은 견 우성에서 보내는 메시지가 될 수 있다. 彈 琴 一 聲 淸 雅 曲 전 세계인이 성주산으로 오는 동안 거리에는 가야금을 타는 소리가 넘칠 것이다. 그 곡의 이름을 청아곡이 라고 하였다. 不 撤 晝 霄 雲 高 如 청아곡이 낮에 쉬지 않고 하늘 높이 퍼지는데 마치 구름과 같다. 白 蝶 雙 去 來 細 柳 之 間 黃 鳥 聲 溫 谷 白 鳥 作 作 聲 桂 樹 天 上 月 中 宮 백접쌍거래 세류지간황조성 온곡백조작작성 계수천상월중궁 흰나비가 쌍쌍이 날아 오가고, 오류동에서 황조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온수와 역곡에서 백조가 울기 시작 한다. 계수동 하늘에 달이 뜨는데 거기에 화해하는 장소인 중궁이 있다. 해설 雪 白 蝶 雙 去 來 흰 나비는 죽은 자의 영혼을 상징한다. 부도에 죽은 자들의 영혼도 쌍쌍이 모여든다. 그러므로 산 자는 산 자대로, 죽은 자는 죽은 자대로 부도에 모여들게 될 것이다. 해혹복본의 시대가 왔기 때문일 것이다. 細 柳 之 間 黃 鳥 聲 오류동 쪽 미루나무 사이에선 황조가 운다. 말세의 때엔 주작 황조 백조 3종의 3조가 수시로 와서 급 히 우는데, 이로 인하여 혼미한 정신이 번쩍 들어 두려워하게 되고 대비하지 않고 소홀히 해 왔음을 깨닫 게 된다. 주작이 먼저 개봉동의 동쪽에서 여러 번 울음소리를 낸다. 경고의 울음소리를 내는 것이다. 溫 谷 白 鳥 作 作 聲 이어서 백조가 온수와 역곡 사이에서 운다. 桂 樹 天 上 月 中 宮 격암유록의 재해석 81 전 인류가 선국의 국도인 부도를 건설할 때 계수동이 화해의 자리인 중궁이 된다. 79

80 부천 소사에 계수동이 있다. 계수동은 달이 뜨는 동네라는 뜻이다. 계수동 하늘에 달이 떠있음으로 계수천 상월 桂 樹 天 上 月 이라고 하였다. 이 달이 중궁 中 宮 이 된다. 중궁에 가야 산다고 하였다. 천간 天 干 인 십간 十 干 의 중심에 있는 무기 戊 己 가 중궁이다. 자미원의 별자리에서 자미원 紫 微 垣 의 중심에 있는 별자리인 북극 성의 자리가 중궁이다. 격암 선생은 "누군가 중궁에 들어가면 이때가 화합하고 화해하는 날이다"라고 하였 다. 중궁은 부도의 중심에 있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81 전 인류가 선국의 국도인 부도를 건설할 때 계수동이 화해의 자리인 중궁이 된다. 80

81 격암유록의 재해석 80 성주산을 중심으로 사방 1천리의 공간에 符 都 가 들어서 解 惑 復 本 의 시대가 열릴 것이다 :53 生 初 之 樂 -5 성주산을 중심으로 사방 1천리의 공간에 符 都 가 들어서 解 惑 復 本 의 시대가 열릴 것이다 노중평 도화 桃 花 가 흘러내리는 물길을 도화강 桃 花 江 이나 도화수 桃 花 水 로 부를 수 있는 곳인데, 일제가 한반도를 강점하면서 <남사고비결>을 접하게 된 일인이 한강변에 도화나무를 심어 복숭아 생산지가 되게 한 곳이 소사이다. 소사를 일본의 새로운 무릉도원 武 陵 桃 源 으로 만들고 싶어서였을 것이다. 소사 심곡동에 성주산이 있으므로 여기가 신선이 모여 충효를 다지는 장소로 안성맞춤이 될 것이다. 성주 산에 짓게 될 고당 高 堂 이 그들이 모이는 장소가 될 것으로 본다. 누가 이런 발상을 하였든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성주산이 신선들이 모이는 장소가 된다는 점이 중요 하다. 그러므로 언젠가 누군가에 의해서 성주산에 고당이 들어서게 될 것으로 보기로 한다. 이러한 발상을 하는 사람이 우리가 되든 일본사람이 되든 중국 사람이 되는 혹은 미국사람이나 러시아사람이 되든 상관 이 없다. 중요한 것은 성주산에 신선들이 모이게 될 고당이 들어서게 된다는 점이다. 이 고당은 미래에 서 게 될 국가인 선국을 상징하게 될 것이다. 桃 花 流 水 武 陵 村 仙 會 忠 孝 種 桃 地 海 上 萬 里 輸 糧 來 萬 國 忠 信 歌 舞 來 도화류수무능촌 선회충효종도지 해상만리수량래 만국충신가무래 도화가 떠내려가는 한강변에 무릉도원이 있다. 신선들이 모여 조상인 마고에게 충효를 다지며 도화나무를 심는 땅이다. 해상으로 만 리나 떨어진 먼 곳에서 이들을 먹일 양식을 싣고 온다. 만국이 충신가 忠 信 歌 를 부르며 춤추며 온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80 성주산을 중심으로 사방 1천리의 공간에 符 都 가 들어서 解 惑 復 本 의 시대가 열릴 것이다 81

82 해석 桃 花 流 水 武 陵 村 무릉마을을 짓고 한강으로 흐르는 물길을 내어 주변에 도화나무를 심고 도화가 피면 도화가 한강으로 흘 러내리게 한다. 여기가 무릉도원이다. 무릉도원에서는 신선이 낳은 아기를 상징하는 복숭아가 생산된다. 마고에게 복숭아를 바쳐 축복하고 이를 마고헌도 麻 姑 獻 桃, 마고헌수 麻 姑 獻 壽 라고 한다. 仙 會 忠 孝 種 桃 地 철따라 신선들이 모여 마고에게 충효를 다지며 이를 기리는 행사로 매년 복숭아를 심는다. 그래서 복숭아 를 심는 땅이 된다. 海 上 萬 里 輸 糧 來 해상 만 리나 떨어진 곳에서 신선들을 먹일 양곡을 배로 싣고 온다. 그러므로 배를 대고 하역해야 할 포구 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복숭아가 곡식을 부린 배에 실려 전 세계로 퍼져나가게 될 것이 다. 萬 國 忠 信 歌 舞 來 만국의 백성이 하나가 되어 마고에 대한 충성과 믿음을 노래하며 춤을 추며 올 것이다. 淨 潔 淨 土 別 天 地 金 築 寶 城 四 千 里 天 長 高 臺 空 四 肘 十 二 門 開 晝 夜 通 정결정토별천지 금축보성사천리 천장고대공사주 십이문개주야통 이곳은 마고가 궁희와 소희를 데리고 천수로 닦아낸 마고성이 될 것이라 정결한 정토로 이루어진 별천지 가 될 것이다. 새로운 건축자재로 건물을 짓고 복본을 나타내는 보화로 성을 쌓아 길이가 4천리에 이를 것이다. 동서남북의 성 위로 하늘 높이 큰 탑 4기를 세우는데 6척의 탑을 세울 것이다. 성에 12문을 내고 주야로 통행하게 할 것이다. 해석 淨 潔 淨 土 別 天 地 새로 서게 될 무릉도원은 청정지역으로 별천지가 될 것이다. 마고의 유시대로 짓는 부도 符 都 가 된다는 말 이다. 마고는 마고성을 폐쇄할 때 그가 내쫓는 후손들에게 해혹복본 解 惑 復 本 하라고 명령하였다. 우리의 조 상 황궁은 무리를 이끌고 북쪽에 있는 천산주에 정착하였다가 그의 후손이 중원을 거쳐서 한반도로 들어 왔다. 여기가 마고의 유시대로 복본하는 자리가 된다. 그래서 별천지라고 한 것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80 성주산을 중심으로 사방 1천리의 공간에 符 都 가 들어서 解 惑 復 本 의 시대가 열릴 것이다 82

83 金 築 寶 城 四 千 里 부도는 금축과 보성으로 짓는다. 금 金 은 새롭다는 말, 새로 발명한 쇠라는 말이다. 그러므로 새로운 재료 를 사용하여 새로운 양식으로 짓는 건물들이 들어서게 될 것이다. 사방 4천리의 성을 쌓는데 여기가 부도 가 될 것이다. 부도는 모래성 위에 세우는 도시가 될 것이다. 여기가 소사이다. 天 長 高 臺 空 四 肘 사방 1천리의 장성을 쌓는데, 사방 1천리 안의 공간이 부도가 될 것이다. 부도 안은 아 亞 자나 십 十 자로 길 을 내어 4개의 구획으로 나누게 될 것이다. 비로소 십승지 十 勝 地 의 베일이 벗어진다. 그 중심에 성주산이 있다. 성주산에는 고당을 짓고, 성의 네 귀퉁이에는 각각 1기씩 4기의 탑을 세우게 될 것이다. 十 二 門 開 晝 夜 通 1천리의 성에는 3개의 성문을 낸다. 동족 성에 3개, 서쪽 성에 3개, 남쪽 성에 3개, 북쪽 성에 3개, 모두 12 개의 성문이다. 이 성문은 공항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이 공항에 주야로 통행이 이루어진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80 성주산을 중심으로 사방 1천리의 공간에 符 都 가 들어서 解 惑 復 本 의 시대가 열릴 것이다 83

84 격암유록의 재해석 79 세상이 악독하여 살인이 처처에서 자행되나 昆 吾 와 같은 河 伯 이 나와 세상을 살릴 것이다 :38 生 初 之 樂 -4 격암유록의 재해석 79 세상이 악독하여 살인이 처처에서 자행되나 昆 吾 와 같은 河 伯 이 나와 세상을 살릴 것이다. 노중평 곤오 昆 吾 로 불리는 사람이 있었다. 곤 崑 자는 산위에 있는 곤오를 의미하는 말이다. 곤오가 올라간 산이 곤 륜산 崑 崙 山 이라는 뜻이다. 석정은 곤륜산에 있는 석정이다. 이 우물에 고인 물이 석정수이다. 석정수는 곧 북극수 北 極 水 이다. 석정곤에 고인 북극수를 곤오가 마셨다. 그가 석정수를 마시고 수명이 길어졌다. 곤오는 한인천제의 직계후손으로 진주소씨 晋 州 蘇 氏 의 시조가 되는 분이다. 그는 단국에서 수분하를 침입 한 제곡고신을 물리쳐서 하백이 되었고, 원래 족성 族 姓 이 풍이 風 夷 출신의 기성 己 姓 이었으나 소성 蘇 姓 을 사성하여 소씨가 되었다. 一 飮 延 壽 石 井 崑 毒 氣 除 去 不 懼 病 大 慈 大 悲 弓 弓 人 博 愛 萬 物 夜 獸 將 일음연수석정곤 독기제거불구병 대자대비궁궁인 박애만물야수장 석정곤에서 나는 석정수를 한 목음 마시면 생명이 연장되고, 독기가 제거되며 두려워할 병이 없어진다. 대 자대비하신 궁궁인이다. 궁궁인은 만물은 물론이고 야수까지도 널리 사랑하는 장수다. 해석 격암유록의 재해석 79 세상이 악독하여 살인이 처처에서 자행되나 昆 吾 와 같은 河 伯 이 나와 세상을 살릴 것이다. 84

85 一 飮 延 壽 石 井 崑 곤오가 곤륜산에서 마신 석정수는 북극수라 생명을 연장한다. 毒 氣 除 去 不 懼 病 석정수를 마시면 독기를 제거하게 됨으로 병에 걸려도 걱정할 것이 없다. 大 慈 大 悲 弓 弓 人 대자대비한 분은 부처님 같은 분이다. 궁궁인은 하늘이 낸 사람, 하늘에 속한 사람이다. 그러므로 그가 세 상을 구원할 분임이 틀림이 없을 것이다. 곤과 같은 분이 대자대비하신 궁궁인이다. 그는 단국 檀 國 의 홍제 洪 帝 의 사람이 되어 그의 부족을 불함산 밑에 정착시켰고, 제곡고신 帝 高 辛 이 수분하를 침범하였을 때 그를 격퇴하여, 그 공으로 소성 蘇 姓 을 사성하였다. 곤오는 대자대비하신 궁궁인이다. 博 愛 萬 物 夜 獸 將 곤은 만물과 야수까지도 박애하는 장수였다. 그는 제곡고신을 물리침으로서 하백 河 伯 이 되었다. 하백은 왕 에 버금하는 자리로, 부족 간의 분쟁을 조정하는 자리였다. 곤과 같은 그런 사람이 오게 된다는 것이다. 世 上 惡 毒 腐 病 人 世 上 獸 爭 種 滅 時 殺 人 哀 惜 死 地 生 殺 人 無 處 處 死 세상악독부병인 세상수쟁종멸시 살인애석사지생 살인무처처사 세상은 악독하고 부패하고 병든 사람뿐이고, 세상은 짐승들의 전쟁으로 종자가 멸종하는 때가 된다. 사람 을 죽이니 불쌍하고 가엾은 일이나 사지에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 것이다. 살인이 없는 곳이 없고 여기저기 에서 사람들이 죽는다. 해석 世 上 惡 毒 腐 病 人 곤과 같은 하백이 출현하는 시대는 세상이 악독한 시대이다. 그래서 부패하고 병든 사람들뿐이다. 한 중 일의 삼각구도에서 보듯이, 중국은 한반도의 고대사를 송두리째 먹으려 하고, 일본은 자기 땅이 아닌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우긴다. 이는 세상에 양심과 정의가 없고 양심불량과 불의가 판치는 세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정신이 멀쩡한 듯하나, 이미 병들어 있다. 世 上 獸 爭 種 滅 時 세상은 짐승들이 싸우는 시대이다. 국가 간에 강대국이 자신의 이익만을 챙기려 하기 때문에 세상은 짐승 들의 전쟁터가 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지금은 민주주의와 미족주의가 대립하는 시대이다. 이 시대가 짐 승이 싸우는 시대이다. 서로 싸우면 종자가 멸종하게 된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79 세상이 악독하여 살인이 처처에서 자행되나 昆 吾 와 같은 河 伯 이 나와 세상을 살릴 것이다. 85

86 殺 人 哀 惜 死 地 生 살인이 자행된다. 애석한 일이다. 세상은 사지가 되지만 살아남는 자도 있다. 만약 북한이 핵실험을 한다 면 어떻게 될 것인가? 미국으로부터 공격을 받게 될 것이다. 이리하여 우리의 의지와는 아무 상관없이 전 쟁에 휘말리게 될 것이다. 한반도가 전란에 휩싸인다고 해도 모두 다 죽게 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殺 人 無 處 處 死 살인이 아니 일어나는 곳이 없게 될 것이다. 테러는 보편적인 생존방식이 될 것이다. 그래서 처처에서 살 인이 자행될 것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79 세상이 악독하여 살인이 처처에서 자행되나 昆 吾 와 같은 河 伯 이 나와 세상을 살릴 것이다. 86

87 격암유록의 재해석 78 성주산에서 牛 鳴 聲 이 들릴 때 박달나무 꽃을 올려 왕검이 오셨음을 상징하게 될 것이다 :57 격암유록의 재해석 78 성주산에서 牛 鳴 聲 이 들릴 때 박달나무 꽃을 올려 왕검이 오셨음을 상징하게 될 것 이다 노중평 격암 선생은 <초생지락>에서 인간이 생사의 문을 통과해야 하는데, 그가 이 문을 생문 生 門 으로 선택하면, 생로 生 路 가 열릴 것이요, 사문 死 門 으로 선택하면 사로 死 路 가 열릴 것이라고 하였다. 맺힌 원한을 풀어야 하고 원한을 풀려면 덕을 얻어야 하는데, 덕을 얻으면 덕을 실천하게 되고, 마음이 따 듯해져서 설빙의 추위라도 녹일 수 있게 된다고 한다. 그 결과로 얻게 되는 것이 한강변에 세워질 미래의 국가인 선국으로 가게 되는데, 선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성주산에 피라미드나 솟대를 세워야 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통과해 가야 할 문이 하나 생기게 된다고 하였 다. 그 문이 생사문이다. 생사문을 통과하면 생로로 가든가 사로로 가든가 두 길 중에 하나의 길을 가지 않을 수 없게 된다. 본문에서는 사문을 나서게 되었을 때 당하게 될 일에 대하여 기록하였다. 死 門 之 中 突 入 時 魔 王 之 前 從 鬼 滅 凡 觀 無 味 不 知 人 天 地 開 闢 何 能 免 사문지중돌입시 마왕지전종귀멸 범관무미부지인 천지개벽하능면 죽음의 문 가운데에 쳐들어갈 때 마고여왕의 앞에서 귀신을 멸하면서 따라 들어간다. 무릇 보긴 하지만 맛 이 없어서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이런 자가 천지개벽을 어찌 능히 면할 수 있으랴. 격암유록의 재해석 78 성주산에서 牛 鳴 聲 이 들릴 때 박달나무 꽃을 올려 왕검이 오셨음을 상징하게 될 것이다 87

88 해석 死 門 之 中 突 入 時 사문의 가운데로 들어간다. 魔 王 之 前 從 鬼 滅 마왕 앞에서 귀신을 멸해가며 따라간다. 이렇게 해석하면 마왕 魔 王 이 누구인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귀 신을 멸해가며 마왕을 따라간다니 무언가 석연치 않은 느낌이 든다. 마왕은 마귀의 왕인데, 마귀의 왕 앞 에서 귀신을 멸하며 마왕을 따라간다니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다. 혹시 마왕의 마 魔 자가 잘못 기록된 것은 아닐까? 마고여왕 麻 姑 女 王 이 누군가에 의하여 마귀대왕 魔 鬼 大 王 으로 잘못 기록되었다고 볼 수 있다. 도부신인 桃 符 神 人 이 오는 곳이 마고헌도 麻 姑 獻 桃 의 나라일 것이고, 복숭아가 신인으로 환생하여 올 것이 므로, 생사문에서 만나 따라가게 되는 분은 마귀대왕이 아니라 마고여왕이 된다고 보아야 한다. 凡 觀 無 味 不 知 人 무릇 보긴 하지만 맛이 없어서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불가에서는 관음 觀 音 을 말하는데, 여기에서는 관미 觀 味 를 말한다. 맛을 본다고 한 것이다. 이 맛은 헌도 獻 桃 하는 복숭아의 맛일 것이다. 복숭아의 맛을 알아 야만 선국의 맛을 알게 될 것인데, 사람들이 이 맛을 알지 못한다. 天 地 開 闢 何 能 免 복숭아의 맛을 알게 된다면 천지개벽의 프로그램을 알 수 있게 될 것이고 이에 대한 대비도 할 수 있을 것 인데 복숭아의 맛에 대하여 깜깜하니 개벽을 피할 수 없게 된다고 한다. 聖 山 聖 地 牛 鳴 地 萬 世 不 變 安 心 處 末 世 二 柿 或 一 人 萬 世 春 光 一 樹 花 성산성지우명지 만세불변안심처 말세이시혹일인 만세춘광일수화 성주산은 성지라 견우성이 울리는 곳이요, 만세에 변치 않는 안심할 곳이다. 말세에 2인의 검이 나오거나 1인의 검이 나오니, 만세토록 봄볕을 받는 한 송이 꽃이다. 해석 聖 山 聖 地 牛 鳴 地 성산은 성주산으로 본다. 성주산은 성지이다. 성주산 성지에서 소가 운다. 이 소는 견우성에서 견우가 끌 고 오는 소이다. 이 날이 칠월칠석날이다. 소의 울음소리는 새로 오는 시대에 전 세계 사람에게 맞는 진리 이다. 새로운 진리가 소 울음이라는 이름으로 온 세상에 퍼져나가게 될 것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78 성주산에서 牛 鳴 聲 이 들릴 때 박달나무 꽃을 올려 왕검이 오셨음을 상징하게 될 것이다 88

89 萬 世 不 變 安 心 處 이곳은 앞으로 만세에 불변하는 진리를 공급하는 진리의 공급처가 될 것이다. 진리에 접함으로써 사람들 은 안심하게 된다. 그래서 사람이 안심하는 마음의 고향이 되는 것이다. 末 世 二 柿 或 一 人 말세에 2인의 성인이 나온다. 아니면 1인의 성인이 나온다. 시 柿 는 감을 의미한다. 감은 大 監 이나 왕검 王 儉 을 상징한다. 대감은 대감굿에 등장하는 대감이다. 왕검에 오르기 전의 벼슬이 대감이다. 대감이 왕검이 된다. 大 는 임금이라는 뜻이고, 왕도 임금이라는 뜻이다. 무당들이 성주산에 좌정시켜 드려야 할 분이 대 감이다. 무당들이 성주산에서 대감굿을 함으로써 대감이 감흥신으로 오셨음을 백성들이 알게 된다. 성주산 에 지은 고당 高 堂 에서 이 일을 하게 될 것이다. 萬 世 春 光 一 樹 花 이 일은 만세에 이어지게 될 것이며, 봄볕에 핀 박달나무 꽃을 올려 왕검을 상징하게 될 것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78 성주산에서 牛 鳴 聲 이 들릴 때 박달나무 꽃을 올려 왕검이 오셨음을 상징하게 될 것이다 89

90 격암유록의 재해석 77 지금 원한을 풀면 마음 가운데에 功 德 水 가 넘친다 :40 生 初 之 樂 -3 지금 원한을 풀면 마음 가운데에 功 德 水 가 넘친다 노중평 인간은 풀어야 할 많은 원망을 품고 산다. 그래서 갈등이 일어나고 싸우게 되고 공멸 共 滅 을 자초 自 招 하게 된다. 이런 갈등 葛 藤 은 원한 怨 恨 을 낳게 되고, 근심과 걱정으로 주위가 꽁꽁 얼어붙게 된다. 그 결과로 나 타나게 되는 것이 냉전 冷 戰 이다. 우리는 동방과 서방의 냉전으로 6.25 참화 慘 禍 를 겪었다. 이리하여 쌓이게 된 것이 원한 寃 恨 이다. 본문에서는 우리가 서방에게 당한 원망을 풀라고 한다. 우리의 걱정은 이를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음이다. 만약 근심과 걱정이 없다면 봄바람이 눈 녹이듯 할 것이요, 마음 한가운데에서 공덕 수 功 德 水 가 용솟음치게 될 것이다. 본문에서는 덕 德 이 어디에 있는가를 밝혀준다. 덕은 인간의 마음에 있다. 덕은 인간의 마음에서 우러나온 다. 이를 공덕수라고 하였다. <설문통훈정성 說 問 通 訓 定 聲 >에서, 덕에 대하여 덕가차위덕 德 假 借 爲 悳 이라고 하였다. 德 은 가차하여 悳 이 된다고 한 것이다. 덕외득어인 悳 外 得 於 人 이라고 하였다. 덕은 내 마음 밖에서 얻는데 다른 사람에게서 얻는다고 하였다. 다른 사람을 봄으로써 덕이 있음을 알게 된다는 말이다. 人 間 解 寃 此 今 日 憂 愁 思 慮 雪 氷 寒 無 愁 春 風 積 雪 消 湧 出 心 泉 功 德 水 인간해원차금일 우수사려설빙한 무수춘풍적설소 용출심천공덕수 인간이 원한을 풀 때는 지금이다. 근심과 시름을 걱정하면 눈얼음의 추위가 된다. 근심이 없으면 춘풍이 쌓인 눈을 없앤다. 마음의 샘이 용솟음쳐 나와 야 공덕수가 된다. 해석 격암유록의 재해석 77 지금 원한을 풀면 마음 가운데에 功 德 水 가 넘친다 90

91 人 間 解 寃 此 今 日 인간이 만들어 온 역사는 갈등의 역사이고 투쟁의 역사이다. 우리의 역사는 중국과 일본의 역사적 침탈로 부터 늘 피해를 당해 온 역사였다. 그러므로 치우천왕이 탁록에서 황제에게 죽임을 당한 이후에 단 한 번 도 그 원한을 풀어 본 적이 없었다. 일제로부터 해방이 된 이후에는 동서냉전의 여파로 많은 사람이 비명 횡사하고 국토는 초토화 되었다. 그러나 세계가 하나의 국가로 통일이 되고, 지구인의 국도가 한강변에 들어서게 될 때 그때가 묵은 원한을 풀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원한을 풀려면 인정 仁 政 을 베풀지 않으면 아니 된다. 인 仁 은 천지인 天 地 人 을 의 미하는 문자이다. 人 이 천지를 보듬어 안고 있다. 천지의 불인 不 仁 을 인이 제어할 때 인은 완성이 된다. 바 로 이때가 원한을 푸는 때이다. 憂 愁 思 慮 雪 氷 寒 우수사려 憂 愁 思 慮 는 마음이 근심과 걱정에 빠진 상태이다. 이러한 현사응ㄴ 모두 마음에서 일어난다. 마음 이 무엇인가를 얻지 못하면 그 상태는 설빙 雪 의 추위로 빠지고 만다. 혹독한 추위로 빠지고 마는 것이다. 이 추위로 빠지지 않으려면 덕을 얻어야 한다. 덕을 얻지 못하면 추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悳 은 직 直 +심 心 이다. 직 直 은 十 四 之 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14개의 마음이 하나로 합쳐진 것이 덕이다. 14 개의 마음은 양두성 陽 斗 星 의 마음 7개와 음두성 陰 斗 星 의 마음 7개가 합쳐진 것이다. 마음의 근원이 북두 칠성에 있음을 나타낸 말이다. 양두성의 마음과 음두성의 마음이 조화를 이루어야만 설빙의 추위에서 벗 어날 수 있다. 덕은 수자로 표시한다. 지금까지 유가 儒 家 에서 거론된 덕의 수는 대체로 1덕~10덕까지이다. 1덕은 군신간의 덕이다. 2덕은 신 信 과 인 仁 이다. 이 2가지 덕을 잃는 자는 위험에 처하게 된다고 하였다. 3덕은 정직 正 直 강극 剛 克 유극 柔 克 이다. 정직은 올바른 것, 강극은 굳센 것을 이기는 것, 유극은 부드 러움을 이기는 것이다. 4덕은 건 乾 의 사덕 四 德 으로 원형이정 元 亨 利 貞 을 말한다. 5덕은 사람이 얻는 덕으로 온 溫 양 良 공 恭 검 儉 양 讓 이 있다. 온은 따듯함, 양은 어질음, 공은 삼 감, 검은 검소함, 양은 사양함이다. 6덕은 지 知 인 仁 성 聖 의 義 충 忠 화 和 이다. 7덕은 금폭 禁 暴 집병 兵 보대 保 大 정공 定 功 안민 安 民 화중 和 衆 풍재 豊 財 이다. 금폭은 폭력 을 금하고, 집병은 무기를 거두어들이고, 보대는 대의를 보위하고, 정공은 공과의 순위를 정하고, 안민은 백성을 편안하게 하고, 화중은 무리를 화합하게 하고, 풍재는 재물을 풍족하게 하는 것이다. 8덕은 남자의 도를 이르는 것으로, 좌우가 분명해야 하고, 윤리와 도의가 분명해야 하고, 분별과 판별이 분명해야 하고, 다툼과 싸움이 분명해야 한다. 9덕은 역 易 에 나오는 9가지 덕이다. 이덕 履 德 겸덕 謙 德 복덕 復 德 항덕 恒 德 손덕 損 德 익덕 益 德 곤덕 困 德 정덕 井 德 손덕 巽 德 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77 지금 원한을 풀면 마음 가운데에 功 德 水 가 넘친다 91

92 이덕은 앞서지 않고 뒤따라가는 덕이다. 이덕이 화 和 를 이끌어낸다. 겸덕은 겸손한 덕이다. 검덕 儉 德 에서 나온다. 검덕은 단군왕검의 덕이다. 복덕은 제자리로 되돌아가는 덕이다. 해혹복본 원시반본하는 덕이다. 항덕은 천체가 질서를 지켜 운행하는 천도의 덕이다. 손덕은 먼저 손해를 봄으로써 후에 수월해지게 하는 덕이다. 익덕은 이익을 봄으로써 흥하게 된다는 덕이다. 곤덕은 곤궁하면 통하게 되는 덕이다. 정덕은 정은 의의 意 義 를 판별하게 하는 덕이다. 손덕은 권력을 행사하게 하는 덕이다. 덕을 실천함으로써 빙설의 추위를 녹일 수 있다. 無 愁 春 風 積 雪 消 덕으로 근심걱정을 모두 녹이고 나면 이어서 봄바람이 불어와 쌓인 눈도 녹인다. 湧 出 心 泉 功 德 水 이리하여 마음 한가운데에서 공덕수 功 德 水 가 용솟음치게 된다. 공덕수는 북극수로 볼 수 있다. 이 공덕수 안에 번개 비 이슬의 3풍이 있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77 지금 원한을 풀면 마음 가운데에 功 德 水 가 넘친다 92

93 격암유록의 재해석 76 성주산에 천기집주장치를 건설하면 누구나 선택하지 않으 면 아니 될 생사의 문이 열리게 될 것이다 :49 격암유록의 재해석 76 성주산에 천기집주장치를 건설하면 누구나 선택하지 않으면 아니 될 생 사의 문이 열리게 될 것이다 노중평 격암 선생은 궁 弓 과 을 乙 이 합치면 궁을합덕 弓 乙 合 德 이 된다 고 하였다. 궁은 천 天 이고, 을은 지 地 이 므로 궁을합덕은 천지 天 地 에서 나온 이 人 이 된다. 따라서 궁을합덕은 천지인 天 地 人 이 되는 것이다. 천지인은 하늘과 땅과 인이 이루는 우주적 사유의 시스템이다. 이 우주적 사유의 시스템에는 이 우주적 사 유의 시스템을 생성하고 유지시키는 기본질서가 있다. 이 질서가 <천부경 天 符 經 >적인 수리체계 數 理 體 系 이 다. <천부경>적인 수리체계는 일석삼극 一 析 三 極 운삼사성환 運 三 四 成 環 이다. 1은 3으로 분화되고, 3이 한 바퀴 회전하면 4가 완성된다는 것이다. 우주는 이 원리에 의하여 운행이 된다. 이를 원형이정 元 亨 利 貞 이라고 한 다. 이 질서가 가시화 되는 현상을 천지인지덕 天 地 人 之 德 이라고 말할 수 있다. 천지인지덕은 천덕 지덕 인 덕의 3합이 이루어내는 덕이다. 이 질서는 천이 가지고 있는 양과 지가 가지고 있는 음이 합하여 음양이 균형이 잡힐 때 인에게 덕으로 나 타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음양의 균형이 깨지면 어느 한쪽은 넘치고 다른 쪽은 기울어지게 되어 있다. 이리하여 질서의 체계가 무너진다. 질서의 체계가 무너지면 그 결과는 가공할 현실로 나타나게 될 것으로 본다. 종교인들은 이러한 때를 종말이라는 말로 표현하였다. 격암 선생은 <초생지락>에서 우주의 <천부경>적 사유체계가 무너지는 것을 인재 人 災 로 보고 이를 예방하 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라고 권고한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76 성주산에 천기집주장치를 건설하면 누구나 선택하지 않으면 아니 될 생사의 문이 열리게 될 것이다 93

94 天 崩 地 坼 素 砂 立 火 雨 露 三 三 豊 理 天 主 大 堂 築 高 山 萬 事 一 理 成 道 時 천붕지탁소사립 화우로삼삼풍리 천주대당축고산 만사일리성도시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갈라질 때를 대비하여 소사에 시설을 세우는 것이 불 비 이슬 3풍을 얻는 이치 이다. 성주산에 큰 당을 지어 만 가지 일이 하나의 이치로 도를 완성하는 때가 되도록 한다. 해석 天 崩 地 坼 素 砂 立 천붕, 즉 하늘이 무너질 때는 음의 기운이 과도하게 넘쳐 음양의 균형이 깨졌을 때이다. 지탁, 즉 땅이 갈 라질 때는 양의 기운이 과도하게 넘쳐 음양의 균형이 깨졌을 때이다. 이를 원상으로 되돌려놓기 위해서는 횐 모래땅에 무엇인가를 세우지 않으면 아니 된다. 그것이 음양의 기운을 수신하는 천기집주장치 天 氣 集 注 裝 置 이다. 옛날 사람은 천기집주장치로 피라미드를 건설하거나 솟대를 세웠다. 우리 조상이 거대한 대륙에 살 때는 피라미드를 건설하였다. 그러나 한반도로 와서 정착하면서 솟대를 세웠다. 피라미드를 건설하거나 솟대를 세우는 이유는 여기가 마고가 지시한 대로 부도 符 都 임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다. 소사 素 砂 는 부천에 있는 소사로 본다. 격암 선생의 예언대로 전 세계의 모든 국가가 하나의 단일국가로 통 일이 되고 인천과 부천 사이에 지구의 수도가 건설된다면 이곳의 방위가 지구에서 동북 간방이 됨으로 신 들과 우주인들의 통로가 될 것이라 이를 표시하는 시설이 필요하게 된 것으로 본다. 황당무계한 말 같지 만, 인천에 국제공항을 건설하여 전 세계인들이 드나들 수 있도록 공항을 건설하였으므로 결코 황당한 이 야기가 아닐 것으로 본다. 천기와 지기의 차서 次 序 를 지키면 천붕 天 崩 을 막을 수 있다. 그러므로 천붕을 막을 수 있는 시설을 필요로 한다. 마고시대에는 직녀삼성 織 女 三 星 앞에 점대사성 漸 臺 四 星 을 두어 이 일을 관장하도록 하였다. 땅에서 직녀삼성은 마고 궁희 소희가 되었고, 점대사성은 그의 아들 황궁 청궁 백소 흑소가 맡았다. 그 들이 하는 일은 생황 笙 篁 을 불어 음음 陰 音 과 양음 陽 音 의 양을 조정하는 일이었다. 이리하여 얻게 된 지명 이 천안 天 安 이나 안성 安 城 과 같은 지명이다. 지탁 地 坼 을 방지하기 위하여 지축 紙 紐 (음차하면 地 軸 이 될 수 있다)이라는 지명을 지었을 것으로 본다. 地 軸 을 감추기 위하여 지축이라는 다른 말을 썼을 것으로 본다. 火 雨 露 三 三 豊 理 격암유록의 재해석 76 성주산에 천기집주장치를 건설하면 누구나 선택하지 않으면 아니 될 생사의 문이 열리게 될 것이다 94

95 피라미드나 솟대를 세우면 천기를 수신하게 되는데, 천기의 대표적인 것이 화 火 우 雨 로 露 의 3가지이 다. 화는 번개이고, 우는 비이고, 로는 이슬이다. 이들은 모두 수 水 에서 나온다. 이들 3가지를 3풍이라고 하였다. 3풍은 곧 1수가 된다. 3풍, 즉 1수를 얻는 데 이치가 있다고 하였다. 그 이치가 <천부경>에서 말하 는 일석삼극의 이치이다. 天 主 大 堂 築 高 山 높은 산에 천주를 모시는 큰 당을 짓는다. 이 말은 부천 심곡동에 있는 성주산을 풀이한 말로 보인다. 성 주산에 큰 당을 짓는다고 했는데, 여기가 천기집주장치가 들어설 곳이 될 것이다. 3풍의 뒤에 천주 天 主 -하 늘의 주인이 계시게 될 것으로 본다. 천주는 팔여 八 呂 의 음을 주재하는 분이다. 즉 우주의 진동을 주재하 는 분이다. 그러므로 우주적 진동의 모체 母 體 가 된다고 볼 수 있다. 萬 事 一 理 成 道 時 성주산에서 천기를 수신하기 시작하면 이때부터 만사가 한 가지 이치로 운행이 될 것이고, 이를 성도했다 고 볼 수 있다. 즉 율여가 일석삼극의 이치로 운행이 된다고 볼 수 있다. 그때가 성도 成 道 를 시작한 때이 다. 聖 神 拒 逆 嘲 笑 時 天 災 地 變 並 至 時 生 死 門 之 生 死 路 萬 一 生 門 不 入 時 성신거역조소시 천재지변병지시 생사문지생사로 만일생문불입시 이를 모르는 사람들은 앞에서 말한 위대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베푸는 우주적 사명을 거역하고 조소를 퍼 붇는 때이다. 천재와 지변이 나란히 들이닥쳤을 때, 생사의 문에 생사의 길이 될 것이다. 만일 살 수 있는 문이 있다고 해도 들어오지 않을 때이다. 해석 聖 神 拒 逆 嘲 笑 時 성신을 거역하고 조소하는 때라고 하였다. 선견지명이 있어서 미리 준비를 다 해놓는다고 해도 이를 알아 보지 못하여 성신을 거역하고 조소한다. 인터넷의 댓글이 그러한 글들로 채워지게 될 것이다. 이때 비난을 받게 되는 성신은 도부신인이다. 그가 도부 桃 符 건설의 사명을 실천할 때 나타나게 될 현상으로 볼 수 있 다. 天 災 地 變 並 至 時 성신을 거역하고 조소할 때는 천재지변이 함께 오는 때이다. 도부신인이게 핍박을 가하게 되면 그때 하늘 과 땅에서 심상치 않은 천재지변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生 死 門 之 生 死 路 격암유록의 재해석 76 성주산에 천기집주장치를 건설하면 누구나 선택하지 않으면 아니 될 생사의 문이 열리게 될 것이다 95

96 이때 인간이 통과하게 되는 문은 사는 문이냐 죽는 문이냐 두 문 중에 한 문이 될 것이고, 누구나 다 숙명 적으로 이 문을 통과하지 않으면 아니 될 것이다. 당대의 사람들은 스스로 자신의 생과 사를 결정하지 않 으면 아니 되는 기로에 서게 되는 것이다. 그 생사의 문을 통과하고 나면, 그가 가는 길이 생사를 판가름 하는 길이 될 것이다. 萬 一 生 門 不 入 時 만일 사는 문으로 들어오지 못하는 때는 어떻게 될 것인가? 격암유록의 재해석 76 성주산에 천기집주장치를 건설하면 누구나 선택하지 않으면 아니 될 생사의 문이 열리게 될 것이다 96

97 격암유록의 재해석 75 弓 의 덕과 乙 의 덕이 합일하여 天 地 人 의 덕으로 태어난다 :25 격암유록의 재해석 75 弓 의 덕과 乙 의 덕이 합일하여 天 地 人 의 덕으로 태어난다. 노중평 궁은 하늘의 기운이요 을은 땅의 기운이다. 이를 천덕 天 德 과 지덕 地 德 이라고 말할 수 있다. 천덕은 하늘이 아버지가 됨이요, 지덕은 땅이 어머니가 됨을 말한다. 천덕과 지덕을 합하면 천자 天 子 가 나오는데, 이를 인 人 이라고 한다. 천지의 덕이 인을 태어나게 한다. 고구려를 세운 추모왕은 스스로 자신을 일월지자 日 月 之 子 라고 하였다. 일은 천이고, 월은 지이고, 자는 천자이다. 이 말은 그가 천자라는 뜻이다. 박 朴 은 천자와 천손 天 孫 을 나타내는 말이다. 천지인으로 태어난 인의 형상이 박활인이요, 용천박이요, 용 천백이다. 박활인은 천지인의 형상이 살아있는 인의 형상으로 태어났음을 말한다. 하늘이 그를 천지인의 인으로 용인 容 認 하니 이를 용천박이라고 하였다. 그가 장차 나라를 세우고 왕이 되니 용천백이라고 하였 다. 박활인은 그가 만물을 태어나게 하는 태양처럼 위대하게 태어난 인간임을 말한다. 용천박은 그가 하늘에 서 북극의 수정 水 精 으로 인정한 임금임을 뜻한다. 용천백은 그가 하늘과 땅을 잇는 하백 河 伯 이 되었음을 말한다. 하백은 임금으로서 조정자이다. 고구려를 세운 추모왕은 스스로 자기를 하백지손 河 伯 之 孫 이라고 하였다. 天 地 運 乘 但 當 人 弓 乙 合 德 朴 活 人 修 道 先 出 容 天 朴 龍 天 伯 人 亦 一 理 천지운승단당인 궁을합덕박활인 수도선출용천박 룡천백인역일리 천지의 운을 타지만 다만 당대의 사람에게만 해당한다. 궁과 을이 고유한 덕을 합하면 순박함 모습이 사람 에게서 살아난다. 도를 닦으면 먼저 하늘의 순박한 모습이 나온다. 용천 龍 天 (수정 水 精 )이 백인 伯 人 (왕검 王 儉 )으로 나타나는 것이 하나의 이치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75 弓 의 덕과 乙 의 덕이 합일하여 天 地 人 의 덕으로 태어난다 97

98 본문에서 왕검의 출현을 예고하고 있다. 왕검이 태어날 때는 당대에 한한다. 우리 역사에서 단군왕검이 태 어난 때는 단 한번 뿐이었다. 그래서 천지의 운을 타지만 그 운이 두루 만대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고 당대 에만 해당한다고 한 것이다. 해석 天 地 運 乘 但 當 人 위 문장은 당인천지운 當 人 乘 天 地 運 으로 바꾸어 말할 수 있다. 당대의 사람이 천지의 운을 탄다는 말이다. 인류의 역사가 1만년이 넘는데 당대에 천지의 운을 탈 수 있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마고가 태어났을 때, 황궁이 태어났을 때, 한인이 태어났을 때, 한웅이 태어났을 때, 단군왕검이 태어났을 때를 당대의 사람이 천지운을 탔다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때를 천지인이 삼합을 이루는 때로 볼 수 있다. 천지인이 삼합을 이루어 출현하게 된 것이, 마고 황궁 한인 한웅 단군왕검과 같은 천지인합일 天 地 人 合 一 의 인간형 이다. 그리하여 직녀를 마고라고 불렀고, 황을 궁이라고 불렀고, 한인을 천제라고 불렀고, 한웅을 천왕이라고 불 렀고, 단군을 왕검이라고 불렀다. 弓 乙 合 德 朴 活 人 궁은 천기이고, 을은 지기이다. 이를 달리 음양이라고도 하였다. 천기와 지기에 각각 덕이 있는데, 덕은 내 안에 내재해 있는 것이다.(< 說 問 通 訓 定 聲 > 悳 外 得 於 人 內 得 於 己 也 ) 또한 덕은 얻는 것이다.(< 說 問 通 訓 定 聲 > 悳 外 得 於 人 ) (< 廣 雅 釋 古 3> 德 得 也 ) 그러므로 교통과 교류가 가능하다. 궁의 도와 을의 도가 서로 상대방 을 얻으면 이를 합덕 合 德 이라고 하였다. 이렇게 천기와 지기가 합일하여 새로이 생겨나는 덕이 박활인이 다. 세상을 밝혀 활기 있게 하는 인덕 人 德 이라는 말이다. 그러므로 본문은 천지인의 덕을 말하고 있다. 修 道 先 出 容 天 朴 천지인의 덕을 깨달으려면 수도 修 道 의 과정에 입문하여야 한다. 천지인의 이치를 깨닫고자 정진한다면 비 로소 하늘이 먼저 그의 소박한 모습을 드러내게 될 것이다. 이것이 천덕이다. 천덕이 아직 모습을 드러내 지 않은 상태가 천도 天 道 이다. 그러므로 용천박의 도가 있고, 용천박의 덕이 있다. 龍 天 伯 人 亦 一 理 용천박의 덕을 세상에 펼치고 실현하고자 할 때, 천지인의 운을 타고난 자가 세상에 나와야 한다. 그가 세 상에 태어남으로써 박활인이 되고, 그가 덕을 드러냄으로써 용천박이 된다. 이리하여 만인의 인정을 받고, 그의 영향력이 두루 세상에 미치게 되면, 이를 용천백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용은 천기요, 천백 天 伯 은 하늘 이 낸 하백이다. 이렇게 궁을합덕으로 박활인 용천박 용천백이 태어나는 이치가 우주에 있다. 그러므로 때가 되면 궁을 격암유록의 재해석 75 弓 의 덕과 乙 의 덕이 합일하여 天 地 人 의 덕으로 태어난다 98

99 이 합덕하여 박활인 용천박 용천백이 세상에 태어나게 되는 것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75 弓 의 덕과 乙 의 덕이 합일하여 天 地 人 의 덕으로 태어난다 99

100 격암유록의 재해석 74 천제의 아들이 오실 때 돼지 잡아 군웅굿을 하여 서양에 맺 힌 원한을 풀라 :54 生 初 之 樂 2 천제의 아들이 오실 때 돼지 잡아 군웅굿을 하여 서양에 맺힌 원한을 풀라 노중평 격암 선생은 <생초지락>에서 하나님을 상제라고 하였고, 하나님의 아들을 견우성이라고 하였다. 견우성은 인류의 시조 나반에 비정되는 별이다. 그러므로 상제의 아들을 견우성이라고 하지 않고 나반이라고 말할 수 있다. 견우성이 북방현무칠수 北 方 玄 武 七 宿 分 野 에 속해 있고, 견우성이 나반에 비정됨으로, <부도지>에 기록된 천산주 天 山 洲 로 식솔들을 이끌고 떠난 황궁 黃 穹 으로 볼 수 있다. 천산주를 북방현무칠수분야로 볼 수 있 기 때문에 견우성 나반 황궁 삼자를 같다고 보는 것이다. 上 帝 之 子 斗 牛 星 西 洋 結 寃 離 去 後 登 高 望 遠 察 世 間 二 十 世 後 今 時 當 東 方 出 現 結 상제지자두우성 서양결원리거후 등고망원찰세간 이십세후 금시당 동방출현결 寃 解 원해 상제의 아들 두우성이 서양의 제국주의에 원한을 맺고 제국주의가 떠나간 후에, 높이 올라 멀리 바라보며 인간세상을 살피고, 20세기 후반에 당하여 동방에 출현하여 서양에서 맺은 원한을 풀리라. 上 帝 之 子 斗 牛 星 西 洋 結 寃 離 去 後 登 高 望 遠 察 世 間 二 十 世 後 今 時 當 東 方 出 現 結 寃 解 이 글은 단군신화에 나오는 아래 글로 바꿀 수 있는 글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74 천제의 아들이 오실 때 돼지 잡아 군웅굿을 하여 서양에 맺힌 원한을 풀라 100

101 桓 因 庶 子 桓 雄 ( 西 洋 結 寃 離 去 後 ) 數 意 天 下 貪 求 人 世 父 知 子 意 下 視 三 危 太 白 可 以 弘 益 人 間 乃 授 天 符 印 三 箇 遣 往 理 之 雄 率 徒 三 千 於 太 白 山 頂 上 神 檀 樹 下 謂 之 神 市 (<삼국유사>) 1 상제를 한인천제로 바꾼다. 2 두우성을 한웅으로 바꾼다. 3 서양에 원한을 맺고 떠나간 후 를 한웅이 인간세상을 구하고자 여러 번 뜻을 두었다 로 바꾼다. 4 높이 올라 멀리보고 세간을 살폈다 를 삼위태백을 내려다보며 로 바꾼다. 5 20세 후 지 금 당장 을 가히 홍익인간 할 만하다고 하고 천부인 3개를 주어 로 바꾼다. 6 동방에 출현하여 맺힌 원한을 풀고 를 한웅 이 무리 3 000명을 이끌고 태백산 정상에 있는 신단수에 내려왔는데 신시라고 한다 로 바꾼다. <생초지락>에 있는 글을 <삼국유사>에 있는 글과 맞추어 보면 상황이 달라졌을 뿐 한웅시대의 역사적 사 실과 미래에 세워야 할 국가인 선국을 세우기 위하여 도부신인이 오게 될 때의 역사적 사실이 거의 유사 함을 알 수 있다. 해석 上 帝 之 子 斗 牛 星 상제는 하나님이고, 상제지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아들은 상고시대의 사위를 의미한다. 하나님의 사위가 두성과 우성 둘이 있다는 말인데, 두성은 북두칠성과 동일시되는 별이고, 우성은 견우성이다. 이 둘이 다 직녀의 남편이 된다. 북두칠성은 하늘의 남편이고, 견우성은 땅의 남편이다. 이들 별들은 조선과 조선의 백성의 명운을 상징하고 있다. 西 洋 結 寃 조선이 서양제국주의와 일본제국주의에게 원통함을 당한다. 이때가 구한말 舊 韓 末 이다. 1차로 제국주의화 로 열강에 든 일본에게 원한이 맺히게 되고, 2차로 일제로부터 해방이 된 이후에, 남한에 미국의 세력이 들어오고, 북한에 소련의 세력이 들어옴으로써, 2차에 걸쳐 서양 제국주의에 원한을 맺게 되는 것이다. 제 국주의라고 불리는 서양귀신에게 당했다고 볼 수 있다. 離 去 後 한반도에서 제국주의 세력이 떠난 후이다 해방 당시로 볼 수 있다. 이때 한국의 명운을 살펴본다. 登 高 望 遠 두우성을 두는 북한의 명운으로 우는 남한의 명운으로 볼 수 있다. 남한과 북한의 앞날의 명운을 전망해 본다. 察 世 間 남한과 북한의 명운을 살핀 다음에 지구촌의 인간세상을 살펴본다. 二 十 世 後 今 時 當 격암유록의 재해석 74 천제의 아들이 오실 때 돼지 잡아 군웅굿을 하여 서양에 맺힌 원한을 풀라 101

102 20세기 후반인 지금의 시점에서 다시 살펴보는 한국의 명운이다. 東 方 出 現 두우성이 동방에 출현한다. 지금까지 한반도의 명운을 결정하는 두우성은 서방에 있었다. 서방에서 동방으 로 이동해 온다. 따라서 동방에서 우리의 명운이 결정이 되는 것이다. 이 명운은 천지개벽에 대한 명운이 다. 앞으로 전 세계가 하나의 국가로 통일되어 통일정부의 국도가 들어서게 될 한반도의 명운을 결정하기 위하여 두우성이 동방에 출현하는 것이다. 結 寃 解 동방에 와서 서방의 제국주의와 민주주의와 사회주의 사이에서 야기된 갈등과 맺힌 원한을 푼다. 腥 塵 地 世 寃 恨 一 點 無 濁 無 病 永 無 惡 神 世 界 불 亞 宗 佛 彌 勒 王 성진졸지세원한 일점무탁무병 영무악신세계 불아종불미륵왕 돼지를 제물로 잡아 세상의 원한을 풀고, 한 점이라도 탁한 것을 없애 병이 없게 한다. 영원히 악이 없도 록 하여 신의 세계를 이룩한다. 불아(십승론의 핵심인 仁 )을 종불(종교)로 하여 미르왕(용왕)을 세운다. 해석 腥 塵 돼지를 제물로 잡다. 돼지를 제물로 잡을 때는 군웅굿을 타살굿으로 할 때이다. 그러므로 군웅을 풀기 위 하여 타살굿을 한다고 본다. 군웅굿은 전쟁에서 전사한 사람, 물에 빠져 죽은 사람, 교통사고로 죽은 사 람, 불에 타 죽은 사람, 전염병으로 죽은 사람 등 한을 품고 죽은 사람 등의 원혼을 풀어주는 굿이다. 또한 병굿을 하여 병을 물리친다. 地 世 寃 恨 지상세계가 어이없이 죽은 자들의 원한으로 뒤덮여 있다. 一 點 無 濁 無 病 한 점이라도 탁한 것, 오염된 것, 병이 없도록 한다. 永 無 惡 神 世 界 영원히 악신을 없애고 신의 세계를 이룩한다. 불 亞 宗 佛 彌 勒 王 불아는 궁을이 만들어내는 십승이다. 십승은 인 仁 으로 다스리는 나라이다. 인을 철학사상으로 하고, 이를 격암유록의 재해석 74 천제의 아들이 오실 때 돼지 잡아 군웅굿을 하여 서양에 맺힌 원한을 풀라 102

103 펼칠 수 있는 지도자로 미르왕을 세운다. 미르왕은 미르왕검이다. 미르왕검은 용왕으로 불리는 왕검이라는 뜻이다. 우리 역사에서 첫 미르왕검은 용가 龍 加 를 다스렸던 단군조선의 부루단군이다. 다음이 사후에 용왕 이 된 신라의 문무대왕이다. 세번째의 미르왕검은 누가 될지 아무도 알 수 없다. 도부신인이 와야만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74 천제의 아들이 오실 때 돼지 잡아 군웅굿을 하여 서양에 맺힌 원한을 풀라 103

104 격암유록의 재해석 73 細 流 에 인류의 대표들이 집합하고 이곳이 寶 血 戰 爭 의 시발 점이 될 것이다 :44 生 初 之 樂 1 細 流 에 인류의 대표들이 집합하고 이곳이 寶 血 戰 爭 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 노중평 격암 선생이 쓴<격암유록>에서 삼조 三 鳥 는 남쪽의 주작 朱 雀 중앙의 황조 黃 鳥 서쪽의 백조 白 鳥 의 3종이다. 그러나 여기에 동쪽의 청학 靑 鶴 이 보태어지면 4조가 된다. 사신 四 神 에 해당하는 각 방위를 새로 나타낸 것 이다. 주작은 닭의 변형이고, 황조는 꾀꼬리이다. 이들이 울어 변란이 일어나게 될 것을 예고한다. 三 鳥 頻 鳴 急 來 聲 渾 迷 精 神 惶 忽 覺 數 數 出 聲 朱 雀 之 鳥 無 時 鳴 之 開 東 夜 去 삼조빈명급래성 혼미정신황홀각 수수출성주작지조 무시명지개동야거 주작 황조 백조 3종의 3조가 수시로 와서 급히 우는데, 혼미한 정신이 번쩍 들어 두려워하게 되고 대 비하지 않고 소홀히 해 왔음을 깨닫게 된다. 주작이 먼저 여러 번 울음소리를 낸다. (남쪽에 주작 朱 雀, 동 쪽에 청학 靑 鶴, 서쪽에 백조 白 鳥, 중앙에 황조 黃 鳥 의 4조가 있다) 주작은 개봉 開 峰 의 동쪽에 있고, 황조는 개봉과 오류 梧 柳 의 중간에 있고, 백조는 온수 溫 水 와 역곡 驛 谷 에 걸쳐 있다. 해석 三 鳥 頻 鳴 急 來 聲 삼조가 사방에서 수시로 날아와서 급히 울어댄다. 상황이 급박해졌음을 알리는 것이다. 남쪽에서 동쪽으로 주작이 날아와 울고, 중앙에서 황조가 울고, 서쪽에서 백조가 운다. 渾 迷 精 神 惶 忽 覺 격암유록의 재해석 73 細 流 에 인류의 대표들이 집합하고 이곳이 寶 血 戰 爭 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 104

105 불현듯 정신이 번쩍 든다. 혼미한 정신에서 깨어나는 것이다. 비로소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 대비가 소홀하 였음을 깨닫게 된다. 數 數 出 聲 朱 雀 之 鳥 주작이 급박하게 몇 번이고 울어댄다. 북쪽에서 변란이 시작되고 있음을 알리려는 것이다. 開 東 夜 去 朱 雀 之 鳥 개동 開 東 은 개봉 開 峰 ( 정해짐)의 동쪽이다. 주작이 나타나면 날이 밝아오고 밤이 물러간다. 細 柳 之 間 黃 鳥 聲 능수버들가지 사이에 황조가 있다. 세류 細 柳 는 오류동 梧 柳 洞 을 암시한다. 오류동에 나타난 꾀꼬리가 황조 이다. 溫 谷 白 鳥 作 作 聲 온곡의 백조는 온수동과 역곡동에 나타난 백조이다. 日 來 促 春 光 해가 떠오니 봄볕을 재촉한다. 주작이 울면 해가 뜨게 됨을 말하고 있다. 해가 뜨면 춘광을 재촉한다. 그러 므로 해 오르는 때가 겨울임을 알 수 있다. 中 入 此 時 人 人 覺 오류동에 들어오면, 이때에 날이 밝아와 사람을 알아볼 수 있게 된다. 그때 황조가 운다. 출발지는 영등포 永 登 浦 나 당산동 堂 山 洞 이 될 것이다. 영등할미가 용산과 마포를 거쳐서 영등포에서 내려 당산에 오르기 시작한다. 당산은 영등할미 사당이 있는 곳인데, 이곳의 당산이 영등산이 된다. 仙 源 種 桃 何 處 地 복숭아를 심은 선경이 시작되는 곳이 어디이냐? 복숭아를 심어 선경이 시작되는 곳은 소사 素 砂 이다. 소사는 일제가 한반도를 침탈하면서 경인철도 京 仁 鐵 道 를 먼저 놓고 복숭아를 심은 고장으로 알려진 곳이 다. 이로 미루어 일제가 한반도를 침탈했을 때 격암 선생의 <남사고비결>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었다고 보 지 않을 수 없다. 당시에 명치유신정부 明 治 維 新 政 府 가 일본이 선국 仙 國 의 주인이라고 생각했다면 문제가 심각해진다. 지금도 그러한 생각을 버리지 못하고 은밀하게 숨기고 있을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당시에 그 들이 가지고 있었던 대동아경영 大 東 亞 經 營 이라는 국가철학 형성에 혹시 격암선생이 영향을 미치셨던 것은 아닐까? 대륙을 아세아 亞 細 亞 라고 했던 것도 아시아의 역사를 이끌어 간 인종들이 가지고 있었던 뿌리 깊 은 십승지론 十 勝 地 論 과 관련이 있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십승을 뜻하는 亞 자가 2개나 들어 있음으로 그렇게 본다. 일본을 통치하는 세력집단이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전범의 죄과를 사과하지 않고 신사참배 를 고집하고 오만하게 버티고 있는 것도 따지고 보면 그들 의식의 밑바닥에 <남사고비결>의 선국사상 仙 國 思 想 이 깔려 있기 때문은 아닌지? 필자는 그렇게 보고 있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73 細 流 에 인류의 대표들이 집합하고 이곳이 寶 血 戰 爭 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 105

106 多 會 仙 中 弓 乙 間 인류의 대표가 모두 모이게 되는 선국의 중심-황조가 우는 곳인 세류지 細 柳 地 가 궁을론 시행의 중간지 中 間 地 가 될 것이다. 寶 血 伸 寃 四 海 流 心 覺 訪 道 皆 生 時 罪 惡 爭 土 相 害 門 보혈신원사해류 심각방도개생시 죄악쟁토상해문 보배로운 피가 원혼을 신원하기 위하여 사해에 흐를 것이요, 마음으로 깨달아 도를 찾으니 모두 살아나는 때요, 죄악이 황토와 싸우고 세류지의 관문을 해친다. 선국을 세우는데 이를 반대하는 세력과 한 차례 대전 大 戰 을 치르게 될 것을 암시하고 있다. 미래에 치르게 될 기성종교와 복본 復 本 하는 선교 仙 敎 와의 종교전쟁이 될 것임을 암시하는 것이다. 해석 寶 血 伸 寃 四 海 流 격암 선생이 펼치신 궁을론의 실체가 전 세계 국가통합 임이 밝혀지면 기성의 체제와 사상과 종교 사 이에 마찰이 야기 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이때에 전쟁이 일어나면 그때에 가서 흘리게 되는 피를 보혈이 라고 하였다. 보혈이 인류가 저지른 원혼의 원망을 신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보혈이 사해에 흘러간다고 했으니,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죽게 될 것을 암시한다고 볼 수 있다. 心 覺 訪 道 皆 生 時 보혈전쟁에 참여하는 군대는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스스로 깨닫고, 인 仁 으로 불리는 도 道 를 찾지 않을 수 없게 된다. 비로소 전 인류를 향하여 인정 仁 政 을 펼치게 되는 것이다. 罪 惡 爭 土 相 害 門 인 仁 은 죄악과 싸우지 않을 수 없는데, 인의 근원이 되는 것은 황토 黃 土 이다. 죄악이 세류지의 관문을 상 하게 할 것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73 細 流 에 인류의 대표들이 집합하고 이곳이 寶 血 戰 爭 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 106

107 격암유록의 재해석 72 兩 白 의 이치가 진인을 통하여 符 都 로 모습을 드러내다 :23 격암유록의 재해석 72 兩 白 의 이치가 진인을 통하여 符 都 로 모습을 드러내다 노중평 마고는 후손을 내쫓고 마고성을 폐쇄할 때, 하늘에 뜬 천부삼인 天 符 三 印 인 해 달 북두칠성을 가리키 며 해혹복본 解 惑 復 本 하라고 명했다. <농궁가>에서는 해혹복본이 무엇인가를 보여준다. 본문에서 읍 邑 자가 의미하는 부도 符 都, 부도가 지어지게 되는 원리인 외팔괘 外 八 卦 와 내구궁 內 九 宮, 내궁 에서 찾아지는 십승지 十 勝 地, 이를 양백 兩 白 의 이치라고 하였다. 양백의 이치는 궁을의 이치이고, 음양의 이치이다. 鷄 有 四 角 邦 無 手 十 八 卜 術 出 世 知 外 有 八 卦 九 宮 裡 內 有 十 勝 兩 白 理 계유사각방무수 십팔복술출세지 외유팔괘구궁리 내유십승량백리 유 酉 자에서 올 兀 자가 빠지고 사각 四 角 만 있어 파 巴 자가 되고, 방 邦 자에 수 手 자가 없어 부 자가 되는데, 남는 두 문자를 합치면 읍 邑 자가 된다. 팔 八 자를 열십자로 잘라 쌀미 米 자가 되게 하여 점을 치면 세상에 알려진다. 밖에 팔괘가 있고 안에 구궁이 있으니, 안에 십승이 있어 양백 兩 百 의 이치가 된다. 해설 鷄 有 四 角 邦 無 手 유 酉 자에서 올 兀 자가 빠지고 사각 四 角 만 있어 파 巴 자가 되고, 방 邦 자에 수 手 자가 없어 부 남는 두 문자를 합치면 읍 邑 자가 된다. 邑 자는 소국 小 國 이라는 뜻이다. 자가 되는데, 격암유록의 재해석 72 兩 白 의 이치가 진인을 통하여 符 都 로 모습을 드러내다 107

108 十 八 卜 術 出 世 知 팔 八 자를 열십자로 잘라 쌀미 米 자가 되게 하여 점을 치면 세상에 알려진다. 쌀점을 쳐서 점괘가 용하므로 세상에 알려지게 된다는 뜻이다. 外 有 八 卦 九 宮 裡 바깥쪽에 팔괘가 있음은 소국의 방어체계가 8괘진법을 쓰고 있음을 말한다. 방어는 팔괘진법으로 하고, 내 치 內 治 는 내국 內 國 을 구궁 九 宮 으로 분할하여 한다. 內 有 十 勝 兩 白 理 이렇게 국토 바깥을 팔괘진법으로 방어하고 국토 안을 구궁으로 나누어 다스리면 그 안에 십승이 있으므 로 이를 양백의 이치라고 하였다. 양백의 이치에서 양백은 안으로 10, 밖으로 10이라는 말이다. 100의 원래의 뜻이 10이었음으로 그렇게 말 한 것이다. 天 地 都 來 一 掌 中 執 衡 按 察 心 靈 化 眞 人 用 事 海 印 法 九 變 九 復 變 易 法 천지도래일장중 집형안찰심령화 진인용사해인법 구변구복변역법 천지간에 부도가 한 손안에 온다. 균형을 맞추어 잡고 안찰하면 마음이 영으로 화한다. 진인은 해인법으로 일한다. 9번 변하고 9번 반복하는 변역법이다. 해설 天 地 都 來 一 掌 中 나라 안에 10승지를 만들었으니, 부도 符 都 세우는 일이 손안에 세우듯이 수월해진다. 執 衡 按 察 心 靈 化 부도에서 할 일은 양 손을 균형을 맞추어 잡고 몸을 안찰하면 마음이 영으로 화한다. 신령한 인간이 되는 것이다. 眞 人 用 事 海 印 法 진인은 해인법으로 일한다. 진인은 새로운 세상을 여는 사람, 새 나라를 세우는 사람이다. 그는 해인법으 로 일한다. 해인법은 진인이 일하는 법이다. 九 變 九 復 變 易 法 9번 변하고 9번 반복하는 변역의 법이 해인법이다. 음양이 변한 결과가 나타나는 법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72 兩 白 의 이치가 진인을 통하여 符 都 로 모습을 드러내다 108

109 격암유록의 재해석 72 兩 白 의 이치가 진인을 통하여 符 都 로 모습을 드러내다 109

110 격암유록의 재해석 71 인간의 척추가 울림통이 될 때 無 極 天 에서 오는 正 道 를 통 할 수 있다 :38 격암유록의 재해석 71 인간의 척추가 울림통이 될 때 無 極 天 에서 오는 正 道 를 통할 수 있다 노중평 격암 선생의 <젹암유록>에 정도령 正 道 令 이 자주 나온다. 정도령이 鄭 道 令 으로 나오기도 한다. 그래서 인간 정도령으로 혼동한다. 雲 中 靈 神 正 道 令 遍 踏 天 下 朝 鮮 來 弓 乙 大 道 天 下 明 不 老 長 生 化 仙 國 (<농궁가>) 운중령신정도령 편답천하조선래 궁을대도천하명 불로장생화선국 구름 가운데에 영신 靈 神 이 있어서 정도를 호령한다. 천하를 두루 돌아다니다가 조선으로 온다. 궁을의 대 도를 천하에 밝히니 대도가 불로장생하는 선국 仙 國 이 된다. 해석 雲 中 靈 神 正 道 令 구름 가운데에 신령한 신이 게서 바른 도를 명하신다. 그가 누구인지는 알 수 없는 신령한 신일뿐이다. 그 신을 천강궁부 天 降 弓 符 라고 하였다. 천강궁부란 하늘에서 내려온 양 陽 의 부적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영신 은 별로 볼 수 있고, 양의 부적에 해당하는 별을 견우성 牽 牛 星 으로 볼 수 있다. 遍 踏 天 下 朝 鮮 來 신령한 신이 구름에서 내려와 천하를 두루 돌다가 조선으로 오신다. 견우가 주유천하하다가 대한민국 땅 으로 오시는 것이다. 조선의 백성은 견우가 이끌어 온 소에 비유할 수 있다. 견우 또한 우리 땅에 와서 조 선의 백성을 길들여 온 각종 종교로 비유할 수 있다. 불교 유교 기독교 민주주의 자본주의 사회 격암유록의 재해석 71 인간의 척추가 울림통이 될 때 無 極 天 에서 오는 正 道 를 통할 수 있다 110

111 주의 공산주의 민족주의 등이 모두 견우처럼 행세했던 것들이다. 선국이 이 땅에 선국이 세워지기 전 에 세상을 풍미하게 될 종교나 사상은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 이 시대에 견우가 조선으로 오시려면 무엇을 타고 오실까? 아무래도 여객기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들어오 시거나, 컴퓨터의 인터넷을 타고 들어오셔야 할 것으로 보인다. 弓 乙 大 道 天 下 明 그가 조선에 오셔서 하는 일은 궁을대도를 천하에 밝히는 일이다. 궁을대도는 천지음양 天 地 陰 陽 의 이치에 서 나오는 인 仁 이다. 결국 전 세계 인류에게 인정 仁 政 을 베풀게 된다는 말인데, 조선왕조시대에 역대왕은 인정을 실현하고자 무진 노력하였다. 그러나 결과는 인정에 실패하였다. 不 老 長 生 化 仙 國 인을 펼침으로써 불로장생하는 선국이 된다. 인정이 죽지 않고 다시 되풀이 된다. 사람이 불로장생한다는 뜻이 아니다. 天 降 弓 符 天 意 在 極 濟 蒼 生 誰 可 知 舊 染 儒 者 不 覺 理 孔 孟 以 後 混 精 神 천강궁부천의재 극제창생수가지 구염유자불각리 공맹이후혼정신 하늘에서 궁부 弓 符 가 내려오니 하늘의 뜻이 있다. 궁극적으로 억조창생을 제도 濟 度 하나 누가 아는가. 구습 舊 習 에 물든 유자 儒 者 들은 이치를 깨닫지 못한다. 공맹 孔 孟 이후에 정신이 혼란 混 亂 하다. 해석 天 降 弓 符 天 意 在 하늘에서 양의 부적이 내려오는데, 견우부적이 내려온다. 견우부적은 인의 부적이다. 거기에 하늘의 뜻이 있다. 極 濟 蒼 生 誰 可 知 궁극적으로 억조창생을 구제하게 된다. 상 하 전 후 좌 우 중 내 외 아무도 이를 아는 사람이 없다. 舊 染 儒 者 不 覺 理 옛 구습에 젖어 유자들이 그 이치를 깨닫지 못한다. 학자들이 인의 이치를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입으로 만 공맹을 부르짖어왔으니 인간을 구제하는 좋은 결실이 하나도 없는 것이다. 孔 孟 以 後 混 精 神 격암유록의 재해석 71 인간의 척추가 울림통이 될 때 無 極 天 에서 오는 正 道 를 통할 수 있다 111

112 이로써 공맹의 도가 다한 이후라 정신이 혼란해질 뿐이다. 水 流 不 息 當 末 世 搖 頭 轉 目 人 不 見 千 變 萬 化 弓 乙 道 黻 亞 倧 佛 天 下 通 수류불식당말세 요두전목인불견 천변만화궁을도 불아종불천하통 세월은 쉬지 않고 흘러 말세에 당했는데, 머리를 흔들고 눈을 돌리는 사람이 보지를 못한다. 천 번 변하고 만 번 화하는 궁을의 도다. 궁 弓 자가 등을 돌려 아 亞 자가 최고의 종교가 되어 천하를 통한다. 해석 水 流 不 息 當 末 世 세월은 유수와 같이 쉬지 않고 흘러간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인데, 시작의 때가 있었으니 말세의 때도 있어서 종말을 당하게 된 것이다. 搖 頭 轉 目 人 不 見 지금이 말세임을 깨닫고 머리를 흔들고 눈을 돌리는 사람을 보지 못한다.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마음 자세 가 되어 있지 못한다. 그러므로 새로운 시대가 온다고 해도 아무도 이를 알아보지 못하는 것이다. 千 變 萬 化 弓 乙 道 천번만번 변하는 것이 음양의 도이다. 이 도를 터득하려면 인간의 머리도 천번만번 변하지 않으면 아니 된 다. 黻 亞 倧 佛 天 下 通 궁 弓 자 2개를 등을 돌려 붙이면 아 亞 자가 되는데, 아교가 천하를 통할 수 있는 최고의 종교가 될 것이다. 亞 자를 아래위로 연결하면 그 형상이 마치 척추 脊 椎 의 형상과 같이 된다. 말하자면 울림통이 되는 것이다. 종교는 울림과 같은 것인데, 하늘의 울림이 울림통에 울리게 됨으로 천하를 통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러한 종교가 종교로서 최고의 종교가 된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71 인간의 척추가 울림통이 될 때 無 極 天 에서 오는 正 道 를 통할 수 있다 112

113 격암유록의 재해석 70 仙 國 이 탄생하면 하늘은 不 仁 에서 仁 으로 돌아서고 聖 君 이 나와 인에 德 을 합친다 :56 격암유록의 재해석 70 仙 國 이 탄생하면 하늘은 不 仁 에서 仁 으로 돌아서고 聖 君 이 나와 인에 德 을 합친다 노중평 七 十 二 氣 造 化 理 地 上 仙 國 朝 鮮 化 千 年 大 運 鷄 龍 國 四 時 不 變 永 春 世 (<농궁가>) 칠십이기조화리 지상선국조선화 천년대운계룡국 사시불변영춘세 72개의 기가 조화하는 이치로, 지상에 출현한 선국 仙 國 이 조선 朝 鮮 으로 변한다. 천년 대운의 계룡국 鷄 龍 國 이이요, 사시사철 계절이 불변하고 영원한 봄의 세상이다. 해석 생략 七 十 二 氣 造 化 理 開 闢 以 來 初 逢 運 三 八 木 運 始 皇 出 改 過 遷 善 增 壽 運 칠십이기조화리 개벽이래초봉운 삼팔목운시황출 개과천선증수운 世 人 不 知 寒 心 事 (<농궁가>) 세인부지한심사 개벽 이래에 첫 운을 맞이하여 38목에 시황이 출현한다. 개과천선하면 수를 더하는 운을 맞을 것이나 세상 사람들이 알지 못하니 한심한 일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70 仙 國 이 탄생하면 하늘은 不 仁 에서 仁 으로 돌아서고 聖 君 이 나와 인에 德 을 합친다 113

114 해석 七 十 二 氣 造 化 理 우리 조상은 우주에 충만한 기를 천기와 지기로 나누고, 천기를 10개로 나누어 천간 天 干 이라고 하였고, 지 기를 12개로 나누어 지지 地 支 라고 하였다. 그러니까 하늘의 기둥을 10개로 정하고, 이를 떠받히는 자리를 12개로 하여 균형을 맞춘 것이다. 다음에 지구의 표면인 구형을 6등분하여 6효 爻 를 만들었다. 6효를 음과 양으로 나누면 모두 12개가 된다. <궁을가>에서 말하는 72기는 <천부경>에서 말하는 일석삼극 一 析 三 極 의 이치에 따라 12개의 기가 3일 동안 뜸을 들여 만들어지는 기이다. 이 72개의 기로 조화의 극대화가 이루어진다. 開 闢 以 來 初 逢 運 선국이 들어서면 전 세계가 하나로 통일되는 개벽이래에 첫 운을 맞이하게 된다. 三 八 木 運 始 皇 出 생수 生 數 의 3과 성수 成 數 의 8인 목 木 운이 시황을 출현하게 한다. 한국의 한인천제, 배달나라의 한웅천왕과 같은 분이 3번째로 나오게 되는 것이다. 이 운을 38목운이라고 하였다. 생수 성수가 모두 다 목운을 맞 아야만 시황이 출현하게 되어 있다. 改 過 遷 善 增 壽 運 개국기념일에 옥문을 열어 죄인을 석방하고 사면하듯이 그때가 되면 하늘에서 사면이 이루어져 개과천선 하는 자에게 수명이 증진되는 운을 맞게 될 것이다. 世 人 不 知 寒 心 事 세상 사람이 알지 못하니 한심한 일이다. 鷄 龍 都 邑 非 山 名 誕 生 靑 林 正 道 士 末 世 聖 君 視 不 知 其 聖 天 地 合 其 德 (<농궁가>) 계룡도읍비산명 탄생청림정도사 말세성군시부지 기성천지합기덕 계룡국의 도읍지는 계룡산이라는 산 이름이 아니다. 시황이 동쪽 숲에서 탄생하니 정도 正 道 를 행하는 선 비이다. 말세에 성군을 보고도 알지 못하나 천지가 성스러우니 그 덕을 합한다. 해석 鷄 龍 都 邑 非 山 名 격암유록의 재해석 70 仙 國 이 탄생하면 하늘은 不 仁 에서 仁 으로 돌아서고 聖 君 이 나와 인에 德 을 합친다 114

115 새로 태어나게 될 단일나라 이름이 선국인데, 선국이 궁을, 즉 계룡의 조화에서 나왔으므로 계룡국이라고 하였다. 계룡국의 도읍지가 계룡산이 아님을 경고한다. 계룡국의 도읍지가 새 삼신산 일대인 성주 소래 노고 사이가 될 것임을 일깨워주고자 한 것이다. 誕 生 靑 林 正 道 士 청림은 조선을 의미한다. 조선에서 바른 도를 말하는 선비가 탄생한다. 이때 말하는 바른 도는 선국의 철 학사상이 될 인 仁 이다. 인은 천지인 天 地 人 사상이다. 末 世 聖 君 視 不 知 말세에 그 징조로 성군이 나타나나 눈으로 보면서도 알지 못한다. 인간이 지혜가 없고 무지하기 때문이다. 其 聖 天 地 合 其 德 그러나 천지가 너그러워 그 덕을 합친다. 불인 不 仁 하던 천지가 인 仁 으로 돌아서 하늘이 너그러워지니, 성 군이 덕을 인에 합치게 된다. 그리하여 인의 덕을 펼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때가 38목운이 오고 시황 이 출현한 때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70 仙 國 이 탄생하면 하늘은 不 仁 에서 仁 으로 돌아서고 聖 君 이 나와 인에 德 을 합친다 115

116 격암유록의 재해석 69 三 足 烏 를 보내고 九 足 烏 를 맞게 되는 미래의 나라 仙 國 :44 격암유록의 재해석 69 三 足 烏 를 보내고 九 足 烏 를 맞게 되는 미래의 나라 仙 國 노중평 귀신이 씨 나락 까먹는 듯한 소리가 <궁을가>이다. 정신 나간 사람이 주절거리는 쓸모없는 소리 같다. 그 러나 한번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무엇인가 있기 때문이다. <궁을가>에는 선국 仙 國 과 계용국 鷄 龍 國 과 조선 朝 鮮 이 함께 나온다. 조선은 현재의 나라이고, 선국과 계룡 국은 미래에 올 나라이다. 선국이라고 하다가 계룡국이라고 하기도 한다. 미래에 선국이 출현하기 위하여 엄청나게 뜸을 들인다. 선국이 태어나는데 필요한 천지의 조화를 알아먹 을 수 없는 말로 아리송하게 멋을 부리며 표현해 놓았다. 거짓말을 하기 위하여 이런 말을 하는 것인지, 참말을 하기 위하여 이런 말을 하는 것인지 알 수 없다. 예언이 맞아도 그만이고 틀려도 그만이라는 식이 다. 天 地 兩 神 更 出 東 九 變 之 使 立 大 道 弓 乙 山 水 十 勝 坮 千 萬 星 辰 一 時 會 (<농궁가>) 천지양신갱출동 구변지사립대도 궁을산수십승대 천만성진일시회 天 과 地 2 신이 모습을 변하여 동방에 출현한다. 9번 변하여 큰 도를 세운다. 궁을 弓 乙 이 산수 山 水 를 열어 십승 十 勝 의 토대가 된다. 천만 개의 성신 星 辰 이 일시에 모인다. 해석 天 地 兩 神 更 出 東 세상을 음양의 이치라는 단순논리로 보면 해석이 쉬워진다. 천지양신은 음양신이라는 말이다. 음양이 신이 격암유록의 재해석 69 三 足 烏 를 보내고 九 足 烏 를 맞게 되는 미래의 나라 仙 國 116

117 되어 동방에 출현하였으니, 부부신이 되어 출현한 것이다. 九 變 之 使 立 大 道 9번 변하여 큰 도를 세우게 된다. 9이라는 숫자는 완성을 의미하는 숫자이다. 그러니까 1번에서부터 시작 하여 9번을 변했다는 말이다. 그렇게 하여 만들어낸 것이 대도인데, 대도를 완성하고 나니까 엄청난 일이 벌어진다. 땅에서는 산수에 10승지가 생기고, 하늘에는 별들이 모여들어 축하한다. 결국 10승지를 가진 고급스런 나 라가 하나 생겼다는 말이다. 이러한 나라를 탄생시킬 수 있는 도라면 <천부경>이외에 다른 도는 없을 것이 다. 弓 乙 山 水 十 勝 坮 궁을을 확대하여 궁을산수라고 하였다. 궁을산수는 궁을풍수로 바꿀 수 있는 말이다. 궁은 천기 天 氣 를 의 미하고 을은 수기 水 氣 를 의미한다. 천기와 수기의 변화를 따지는 것이 풍수이므로 천기와 수기의 변화를 따져보면 10승지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천부경>이 갖고 있는 대도 大 道 의 이치 理 致 에서 생성된 기가 일시무시 一 始 无 始 일종무종일 一 終 無 終 一 하 는 천하일기 天 下 一 氣 이다. 千 萬 星 辰 一 時 會 성신 星 辰 은 별이다. 하늘에서 천하일기인 궁을이 조화하여 10승지의 토대가 마련되니 별들이 일시에 모여 축하하게 되는 것이다. 四 象 八 卦 白 十 勝 十 極 世 界 蓮 花 坮 似 人 不 人 金 鳩 鳥 見 而 不 知 木 兎 人 (<농궁가>) 사상팔괘백십승 십극세계련화대 사인불인금구조 견이부지목토인 사상 四 象 과 팔괘 八 卦 로 십승을 밝혀, 십극세계 十 極 世 界 의 연화대 蓮 花 坮 가 된다. 사람을 닮았으나 사람이 아닌 금구조 金 鳩 鳥 요, 보긴 하나 알지 못하니 버드나무사람( 柳 人 )이다. 해석 四 象 八 卦 白 十 勝 음양이 사상으로 나뉘고 사상은 다시 팔괘로 나뉜다. 사상 四 象 이 태양 소양 태음 소음으로 나뉘고, 팔 괘가 건 乾 곤 坤 감 坎 이 離 진 震 손 巽 간 艮 태 兌 로 나뉜다. 이를 백십승이라고 하였다. 백십승은 동사택 東 四 宅 방위 方 位 로 앉은 십승이다. 태양의 영향을 받는 십승지라 <천부경>에서 말하는 태 격암유록의 재해석 69 三 足 烏 를 보내고 九 足 烏 를 맞게 되는 미래의 나라 仙 國 117

118 양앙명 太 陽 昻 明 의 세계로 볼 수 있다. 十 極 世 界 蓮 花 坮 십극은 동 서 남 북 전 후 좌 우 상 하의 십극이다. 연화는 연꽃인데, 지금은 12500년 전 쯤에 태평양에서 침몰하여 사라진 뮤 제국을 상징하는 뮤 제국의 국화였다. 불교에서 뮤 제국의 국화를 가 져다가 각종 불교행사용으로 쓰기 시작하였다. 격암 선생이 말하는 연화대는 불교적인 의미의 연화대가 아니라 뮤 제국으로의 회귀를 상징하는 연화대이 다. 似 人 不 人 金 鳩 鳥 見 而 不 知 木 兎 人 사람을 닮았으나 진짜 사람이 아닌 금구조이다, 그러나 유인 柳 人 은 금구조가 무슨 의미인지 알지 못한다. 금 金 은 신 新 의 의미로 썼다.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구 鳩 는 비둘기가 아니라, 사람들을 모이게 한다, 안 정시킨다 는 뜻이다. 조 鳥 는 새이다. 금구조는 새로 태어나는 태양조 太 陽 鳥 를 의미한다. 태양을 상징하는 새인 삼족오 三 足 烏 가 태양 밖으로 나 오면서 새로운 태양조인 금구조조 金 九 鳥 鳥 로 불리게 된 것이다. 금구조조는 九 足 烏 로 불릴 수 있는 새이 다. 앞으로 지구가 단일나라체제로 통합되면서 새로운 구려 九 黎 의 시대로 돌아가게 될 것을 예언하고 있다. 한웅천왕이 구려를 통합하여 신시화백을 내걸고 배달나라를 세웠을 때로 돌아가게 될 근원으로의 회귀를 뜻한다. 이 새로운 구족오를 柳 人 들은 알지 못한다. 유인은 유씨들이 아니라, 달을 숭상해 온 조선왕조시대 사람 들이다. 무가사설에 조선은 월진국 月 盡 國 이라고 하였다. 달이지는 나라라는 뜻이다. 지는 달을 퇴송시켜 주는 의식을 해 온 사람들을 본문에서 유인이라고 하였는데, 그들에게 태양은 삼족오로 보일 뿐이다. 그 들에게 구족오가 나타나나 구족오가 삼족오의 변종임을 알지 못한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69 三 足 烏 를 보내고 九 足 烏 를 맞게 되는 미래의 나라 仙 國 118

119 격암유록의 재해석 68 삼신산 아래에서 소가 무리로 떼 지어 울면 하늘백성이 출 현하게 될 始 興 :50 격암유록의 재해석 68 삼신산 아래에서 소가 무리로 떼 지어 울면 하늘백성이 출현하게 될 始 興 노중평 앞으로 천지가 개벽하는 시대엔 황해바다의 어디엔가 있다가 청구가 침몰할 때 함께 침몰한 삼신산이 황 해와 한강변에 생겨나야 한다고 본 분이 격암 선생이다. 그래서 성주 소래 노고 3산을 삼신산이라고 하였다. 이들 3산이 미래의 삼신산이 될 것이다. 격암 선생은 "삼신산 아래가 소들이 우는 땅이 되고, 소가 우는 소리가 낭자하게 울리고, 시흥에서 하늘백 성이 나올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이 말을 한자로 바꾸어 쓰면 다음과 같다. 三 神 山 下 牛 鳴 地 牛 聲 浪 藉 始 出 天 民 (<세론시>) 삼신산하 우명지 우성낭자 시출천민 삼신산은 성주 소래 노고 3산으로 정했는데, 왜 이 곳을 삼신산으로 정했는지 이유가 밝혀진다. 이곳 아래가 소가 울어대는 우명지 牛 鳴 地 가 되기 때문이다. 해석 牛 鳴 地 우명지란 하늘에서 우성이 울면 공명하는 곳이라는 뜻이다. 하늘에서 우성이 울 수 있는 날은 칠월칠석날 이다. 견우가 직녀를 만나러 갈 때 견우가 이끄는 소가 울게 될 것임을 말한다. 격암 선생은 <남사고예언서> 서문의 첫 글에서 兩 弓 雙 乙 知 牛 馬 라고 하였다. 소와 말이 궁궁을을이라는 말 을 알아듣는다는 뜻이다. 牛 는 양 陽 을 뜻하고, 馬 는 음을 뜻한다. 그러므로 궁궁은 양의 소리의 울림이고, 격암유록의 재해석 68 삼신산 아래에서 소가 무리로 떼 지어 울면 하늘백성이 출현하게 될 始 興 119

120 을을은 음의 소리의 울림이다. 또한 궁궁은 건방 乾 方 에서 나는 소리이고, 을을은 곤방 坤 方 에서 나는 소리 이다. 이들 음양 두 음이 합이 드는 경우는 일인계용 一 人 鷄 龍 이 되어 그의 몸 안에서 상극하는 음과 양이 인신 人 神 의 조화로 화해가 되는 경우이다. 이렇게 상극이 상생으로 가기 위하여 내는 진동의 소리가 바로 소 울음인 우명이 된다. <격암유록>의 도부신인 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있다. 乾 牛 坤 馬 雙 弓 理 地 上 天 使 出 現 天 神 加 護 吉 星 照 東 西 運 行 往 來 太 白 金 星 曉 星 照 건우곤마쌍궁리 지상천사출현 천신가호길성조 동서운행왕래 태백금성효성조 천지비괘 지천태괘 쌍궁의 이치로 지상에 천사가 출현하니, 천신이 가호하고 길성이 비친다. 동서가 운행하고 왕래하며 태백금성이 새벽별이 되어 비친다. 우 牛 를 건 乾 이라고 하였고, 마 馬 를 곤 坤 이라고 하였다. 우마 牛 馬 가 역 易 에서 건곤 乾 坤 이 된다는 뜻이다. 건곤은 현상계에서 천지 天 地 가 된다. 이 말은 삼신산 아래 소울음소리가 나는 곳이 역으로 건곤에 해당하는 곳 이라는 뜻이다. 건곤은 천지이므로 역의 괘로 말하면 천지비괘 天 地 否 卦 가 된다. 하늘과 땅이 화합하지 못하고 불화 不 和 한 상태를 말한다. 불화한 상 태를 화합하는 상태로 돌려놓으려면 天 이 앞으로 가서는 아니 되고 地 의 뒤로 물러나야 한다. 즉 지천 地 天 으로 순서가 바뀌어야 하 는 것이다. 이렇게 순서가 바뀌었을 때를 역의 괘에서 지천태괘 地 天 泰 卦 라고 한다. 이렇게 불화한 상태를 화합하는 상태로 돌려놓기 위하여 필요한 것이 우명 牛 鳴 이고 우성 牛 聲 이다. 소울음소리가 필요한 것이다. 우주중력의 회전축이 돌아가는 소리를 우명과 우성으 로 표현했다고 볼 수 있다. 이때의 시간이 태백금성이 효성이 되어 조응할 때이므로 새벽이 된다고 볼 수 있다. 하늘에서 우명지에 해당하는 곳으로 볼 수 있는 곳은 중력의 회전축으로 볼 수 있다. 하늘에 중력의 회전 축이 있는 것이 아니고, 회전의 원인이 되거나 회전을 시작하는 공간을 중력의 회전축으로 볼 수 있다. 牛 聲 浪 藉 우성이 낭자함은 중력의 회전축의 회전속도가 빠르고 그 소리의 주파수가 엄청 높다는 의미가 된다. 우주 에너지의 움직임이 활발하기 때문에 생명이 태어날 수 있다. 그래서 마고는 팔려의 음에서 태어났다고 하 였다. 始 出 天 民 시흥 始 興 에서 하늘백성이 태어나기 시작한다. 마고가 팔려의 음에서 태어날 때와 같은 현상이 벌어지기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면 될 것이다. 시흥의 관문은 소래인데, 소래로 처음 소서노와 10 제가 들어와 백제를 세웠고, 다음에 소정방이 들어와 백제를 멸망시켰다. 세 번째로 시흥에서 하늘의 백성인 천민이 일어나 인류통합국가인 선국 仙 國 을 세우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68 삼신산 아래에서 소가 무리로 떼 지어 울면 하늘백성이 출현하게 될 始 興 120

121 격암유록의 재해석 67 성주산 노고산 소래산에 인간이 세운 삼신하나님의 신 표가 될 솟대 :20 격암유록의 재해석 67 성주산 노고산 소래산에 인간이 세운 삼신하나님의 신표가 될 솟대 노중평 신라 때에 박재상 선생이 쓴 <부도지 符 都 誌 >에서는 삼신을 해 달 북두칠성으로 보고 있고, 이를 천부 삼인 天 符 三 印 이라고 하였다. 천부삼인이란 하늘에 나타나는 3가지 징표 라는 뜻이다. 이 3가지 하늘의 징표가 조응하는 산을 삼신산 三 神 山 이라고 하였다. 그러니까 해 달 북두칠성이 지나가는 산을 삼신산 이라고 한 것이다. <부도지>의 부도 符 都 는 천부삼인이 지나가는 도성 都 城 (국도 國 都 )이라는 뜻이다. 우리의 조상 마고는 마고 성을 폐쇄하면서 후손에게 부도세울 것을 명했다. 부도를 세우려면, 삼각산과 같은 산이 있어야 하고, 그 산 위로 해 달 북두칠성 천부삼인이 지나가야 한다. 남사고 선생이 부도를 세울 만한 장소를 <격암유록>에 기록해 놓았다. 또 한 누가 부도를 세우게 될 것인 가도 예언해 놓았다. 먼저 성주 소래 노고 3산을 삼신산으로 정하고( 聖 住 蘇 萊, 老 姑 地 人 生 造 物 三 神 主 -<은비가>)삼신의 역할을 하는 분이 나와서 여기에서 삼신의 역할을 활발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하였다.( 三 神 役 活 -<세론시>) 그가 나라를 창업하게 되는데( 鷄 龍 創 業 曉 星 照 臨 -<세론시>), 그가 개국의 기운을 일으킨 공으로 국신의 지 위에 오르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一 人 鷄 龍 開 國 起 功 之 神 -<무용출세지장>) 修 道 先 出 容 天 朴 天 崩 地 坼 素 砂 立 (<출장론>) 수도선출용천박 천붕지탁소사립 수도를 하면 먼저 용천에서 해가 뜬다. (이어서 용계에서 달이 뜨고 용신에서 북두칠성이 뜬다) 하늘이 무 격암유록의 재해석 67 성주산 노고산 소래산에 인간이 세운 삼신하나님의 신표가 될 솟대 121

122 너지고 땅이 갈라질 때 흰 모래밭에 (솟대가) 선다. 해석 修 道 도를 닦는다. 태양이 지나갈 황도를 닦는다는 뜻이다. 현상계에서 이러한 일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고, 영계나 관념의 세계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원래 도를 닦는 일이란 그런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 을 닦는 것이 도이다. 先 出 容 天 朴 용천박이 먼저 나온다. 이 부분의 해석을 신중하게 할 필요가 있다. 아전인수 我 田 引 水 로 해석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용천 容 天 은 용월 容 桂 와 용신 容 辰 이 함께 있음을 전제로 하여 쓴 말이다. 용천은 하늘의 얼굴에 해당하는 곳인데, 해가 나오는 곳으로 황도의 동쪽이 된다. 용계는 달의 얼굴에 해당하는 곳으로 달이 나오는 곳인 백도인데, 서쪽이 된다. 용신은 북두칠성이 나오는 얼굴에 해당하는 곳으로 12진인데, 동북간방 東 北 艮 方 이 된다. 해가 떠오른 다음에 달이 떠오르고 이어서 북두칠성이 떠오른다. 이리하여 하늘에 천부삼인이 함께 뜨게 된다. 그래야 천부삼인이 성주 소래 노고 3산을 조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天 崩 地 坼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갈라진다. 천지개벽 天 地 開 闢 을 의미하고 있다. 이때가 일인계룡 一 人 鷄 龍 이 창업하 는 때가 되는 것이다. 그가 10명의 자손을 낳는데, 그 중에서 남 1인과 여 1인이 진인이 된다. 그들이 인류 의 시조 나반과 아만의 DNA를 받은 적통으로서 별의 신명에 올라 견우와 직녀가 된 나반과 아만의 명실 상부한 자손이 될 것이다. 이들이 바로 진인이다. 素 砂 立 모래땅 위에 해 달 북두칠성 천부삼인의 징표로 솟대를 세운다. 솟대를 세움으로써 마고의 유시인 부 도건설이 끝나는 것이다. 聖 住 蘇 萊 老 姑 地 人 生 造 物 三 神 主 東 海 三 神 亦 此 山 (<은비가>) 성주소래노고지 인생조물삼신주 동해삼신역차산 성주산 소래산 노고산 땅에 천지인의 인으로 태어난 사람이 삼신 하나님을 상징하는 솟대를 만들어 세운다. 동해에도 삼신의 신상을 세우는데 역시 이 삼신산(금강산 태백산 소백산)에 세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67 성주산 노고산 소래산에 인간이 세운 삼신하나님의 신표가 될 솟대 122

123 해석 聖 住 蘇 萊 老 姑 地 성주산과 노고산은 부천에 있고, 소래산은 시흥에 있다. 소서노가 소래에 상륙했을 때, 이들 3산을 삼신산 으로 정했을 것이다. 소래산은 신라 때 소정방이 상륙하여 소래라고 하였다고 전해 오나, 신라가 지명을 정하기 전에는 백제 땅으로서 백제의 지명으로 불렸을 것이다. 그러나 신라가 백제를 멸망시키고 개명을 하는 바람에 원래의 이름이 퇴색하였다. 필자는 지금의 소래가 소정방이 왔다는 뜻의 소래가 아니라 소서 노가 왔다는 뜻의 소래 召 來 로 보고 있다. 人 生 造 物 三 神 主 우리 역사에서 처음으로 성주 소래 노고 3산을 삼신산으로 쓸 수 있었던 사람은 이 곳 일대를 정벌하 여 잉벌노 仍 伐 奴 라고 명명한 소서노 이외에는 없었을 것으로 본다. 소서노를 한자로 쓰면 소서노 召 西 弩 가 되는데, 召 는 칼을 입에 문 여자 무당을 의미한다. 따라서 소서노를 무당으로 볼 수 있는 근거가 된다. 소 서노가 무당으로서 이곳에서 삼신굿을 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말이 생겨 전해 오다가 격암 선생에게 전해 져 선생의 <비결서>에 기록된 것으로 볼 수 있다. 東 海 三 神 亦 此 山 동해에도 또한 이곳과 같은 삼신산이 있다. 창해역사 蒼 海 力 士 가 동해로 왔으므로 금강산 태백산 소백 산을 동해의 삼신산으로 볼 수 있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67 성주산 노고산 소래산에 인간이 세운 삼신하나님의 신표가 될 솟대 123

124 격암유록의 재해석 66 격암유록에서의 鷄 龍 은 해와 칠성 :50 격암유록의 재해석 66 격암유록에서의 鷄 龍 은 해와 칠성 노중평 격암 선생이 <남사고비결>에 지명을 파자하여 넣는 바람에 그 지명을 이용하려 드는 사람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또한 동물의 명칭을 넣는 바람에 그 동물의 명칭을 간지로 해석하여 언제 어떠한 예언이 실현된다 는 식으로 해석하는 사람들이 나왔다. 사람이 자기가 본 대로 생각하는 대로 행하기 때문에 해석의 오류에 빠질 위험성이 언제나 있으므로 이를 경계하지 않으면 아니 된다. 이번엔 오류의 대상이 된 예언을 해석해 보기로 한다. <세론시 世 論 視 >에 나와 있는 글이다. 鷄 龍 創 業 曉 星 照 臨 草 魚 禾 萊 之 山 天 下 名 山 老 姑 相 望 三 神 役 活 게룡창업효성조임 초어화래지산 천하명산노고상망 삼신역활 계룡이 나라를 세우니 금성이 임하여 조응한다. 소래산 천하명산인 노고산이 서로 마주 바라보며 삼신이 하는 일을 활발하게 한다. 해석 鷄 龍 創 業 曉 星 照 臨 계룡을 해석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간지로 해석한다. 계는 유 酉 로, 용 龍 은 진 辰 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그래 서 계는 유가 들어간 해로 해석하고, 용은 진이 들어간 해로 해석한다. 또한 어느 특정한 인물로 해석하기도 한다. 그러나 나는 문장의 뒤에 효성 曉 星 이 나오므로 천문으로 해석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천문으로 해석하면, 계는 해로, 용은 칠성으로 해석된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66 격암유록에서의 鷄 龍 은 해와 칠성 124

125 창업은 나라를 세우는 일인데, 나라를 창업하자면 해와 칠성이 합이 들어야 한다는 말이다. 해는 동사택 東 四 宅 의 방위와 공간을 지배하고, 칠성은 서사택 西 四 宅 의 방위와 공간을 지배한다. 동사택의 방위는 동 남 북과 동남이 되고, 서사택의 방위는 동북 서북 서남 서방이 된다. 해가 지배하는 대낮에 동사 택은 길방이 되고 서사택은 흉방이 된다. 반대로 칠성이 지배하는 밤에 서사택은 길방이 되고, 동사택은 흉방이 된다. 창업을 할 때 동사택에는 서사택이 흉방이 되지 않아야 하고, 서사택에는 동사택이 흉방이 되지 않아야 한 다. 그렇게 하려면 서로 합의가 들어야 한다. 창업을 성공시키려면 이 점을 성사시키지 않으면 아니 된다. 계와 용의 합의가 성공하면 해의 호위별인 금성이 새벽하늘에 빛나게 된다. 草 魚 禾 萊 之 山 초어화래지산은 소래산의 파자이다. 소래산에는 3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는 소정방이 소래로 들어오기 전 에 백제를 세운 소서노 召 西 弩 가 10제를 이끌고 들어왔다는 의미가 있다. 둘째는 신라가 백제를 칠 때 소정 방 蘇 定 方 이 들어왔다는 의미가 있다. 셋째는 조선을 구성하는 인종 중에 어족 魚 族 과 화족 禾 族 이 있다는 의미가 있다. 어족은 유망의 셋째 아들 희 熙 씨 집안이고, 화족은 유망의 첫째 아들 희화 羲 和 주 柱 씨를 의 미한다. 소래산에는 의미를 알 수 없고 이름도 알 수 없는 마애신상이 있는데, 필자가 보기에는 소서노신상으로 보 인다. 소서노가 하백녀의 임무를 수행했기 때문에 거기에 마애신상으로 모셔졌다고 볼 수 있다. 天 下 名 山 老 姑 천하명산 노고산인데, 소서노가 소래에 상륙하여 제사를 지낸 산으로 보인다. 이곳에서 천제를 지내고 한 성을 향하여 진격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리하여 잉벌노 仍 伐 奴 라는 지명이 생겼다. 잉벌노는 소서노가 정벌 하여 얻은 땅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지금 노고산은 없어지고 아파트가 들어섰다고 한다. 相 望 三 神 役 活 소래산과 노고산이 마주보고 삼신이 하는 일을 활발하게 한다. 一 人 鷄 龍 開 國 起 功 之 神 十 人 生 産 一 男 一 女 眞 人 男 女 不 辨 牛 性 在 일인계룡 개국기공지신 십팔생산 일남일녀진인 남녀불변우성재 非 山 非 野 仁 富 之 間 元 天 回 復 役 事 天 地 人 神 (< 無 用 出 世 智 將 >) 비산비야 인부지간 천원회복역사 천지인신 1인 계룡은 개국하고 기공하는 공덕의 신이다. 10인을 낳는데, 일남 일녀가 진인을 낳는다. 남녀가 판별 하지 못하나 견우성의 성정이 그대로 있다, 산이 아니고 들이 아닌 곳, 인천과 부천 사이에서 원래의 하늘 을 회복하는 역사가 벌어진다. 천지인신이 이 일을 한다. (< 無 用 出 世 智 將 >) 격암유록의 재해석 66 격암유록에서의 鷄 龍 은 해와 칠성 125

126 해석 一 人 鷄 龍 한 사람의 몸 안에 해와 북두칠성의 기운이 함께 있어 하늘에 있는 해와 북두칠성의 기운이 화합할 수 있 다. 그래서 1인이 계룡이 된다. 開 國 起 功 之 神 나라를 열어 일으켜 세우는 공력의 신. 나라를 일으켜 세우려면 1인이 계룡이 되는 시대가 와야 한다. 十 人 生 産 10 사람을 생산한다. 개국기공의 신이 10 사람을 생산한다. 백제를 개국한 십제를 의미하는 것 같다, 一 男 一 女 眞 人 일남 일여가 부부가 되어 진인을 낳는다. 일남은 견우이고, 일여는 직녀이다. 이들이 진인을 낳는다. 男 女 不 辨 牛 性 在 남녀 진인이 판별하지 못했으나, 소의 성질은 그대로 있다. 소의 성질은 견우의 성질이다. 非 山 非 野 仁 富 之 間 산이 아니고 들도 아닌 그곳은 인천과 부천의 사이이다. 元 天 回 復 役 事 본래의 하늘 그대로 회복시키고자 하는 일이다. <해혹복본>이라고 말할 수 있다. 天 地 人 神 (< 無 用 出 世 智 將 >) 천지인에서 인은 신의 역할을 담당한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66 격암유록에서의 鷄 龍 은 해와 칠성 126

127 격암유록의 재해석 65 천문에서 하나님의 아들은 斗 星 과 牛 星 :43 천문에서 하나님의 아들은 斗 星 과 牛 星 노중평 격암 선생은 <격암유록>의 생초지락 生 初 之 樂 에서, 하나님의 아들을 두우성 斗 牛 星 이라고 하였다. 두우 성이란 28수중에서 북방현무칠수에 속한 두성과 우성을 말한다. 북방현무칠수에 두우여허위실벽의 7개 별 자리가 있는데, 두우성은 두성과 우성의 2개의 별자리이다. 두성과 우성이 하나님의 아들로 20세 후에 동 방에 출현하여 맺힌 원을 푼다고 하였다. 上 帝 之 子 斗 牛 星 西 洋 結 寃 離 去 後 登 高 望 遠 察 世 間 二 十 世 後 今 時 當 상제지자 두우성 서양결원 이거후 등고망원 찰세간 이십세후 금시당 東 方 出 現 結 寃 解 동방출현 결원해 상제의 아들 두우성(남한과 북한)이 서양의 제국주의에 원한을 맺고 제국주의가 떠나간 후에, 높이 올라 멀리 바라보며 인간세상을 살피고, 20세기 후반에 당하여 동방에 출현하여 서양에서 맺은 원한을 풀리라. 해석 上 帝 之 子 斗 牛 星 상제는 하나님이고, 상제지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아들은 상고시대의 사위를 의미한다. 하나님의 사위가 두성과 우성 둘이 있다는 말인데, 두성은 북두칠성과 동일시되는 별이고, 우성은 견우성이다. 이 둘이 다 직녀의 남편이 된다. 북두칠성은 하늘의 남편이고, 견우성은 땅의 남편이다. 이들 별들은 조선과 조선의 백성의 명운을 상징하고 있다. 西 洋 結 寃 격암유록의 재해석 65 천문에서 하나님의 아들은 斗 星 과 牛 星 127

128 조선이 서양제국주의와 일본제국주의에게 원통함을 당한다. 이때가 구한말 舊 韓 末 이다. 1차로 제국주의화 로 열강에 든 일본에게 원한이 맺히게 되고, 2차로 일제로부터 해방이 된 이후에, 남한에 미국의 세력이 들어오고, 북한에 소련의 세력이 들어옴으로써, 2차에 걸쳐 서양 제국주의에 원한을 맺게 되는 것이다. 제 국주의라고 불리는 서양귀신에게 당했다고 볼 수 있다. 離 去 後 한반도에서 제국주의 세력이 떠난 후이다 해방 당시로 볼 수 있다. 이때 한국의 명운을 살펴본다. 登 高 望 遠 두우성을 두는 북한의 명운으로 우는 남한의 명운으로 볼 수 있다. 남한과 북한의 앞날의 명운을 전망해 본다. 察 世 間 남한과 북한의 명운을 살핀 다음에 지구촌의 인간세상을 살펴본다. 二 十 世 後 今 時 當 20세기 후반인 지금의 시점에서 다시 살펴보는 한국의 명운이다. 東 方 出 現 두우성이 동방에 출현한다. 지금까지 한반도의 명운을 결정하는 두우성은 서방에 있었다. 서방에서 동방으 로 이동해 온다. 따라서 동방에서 우리의 명운이 결정이 되는 것이다. 이 명운은 천지개벽에 대한 명운이 다. 앞으로 전 세계가 하나의 국가로 통일되어 통일정부의 국도가 들어서게 될 한반도의 명운을 결정하기 위하여 두우성이 동방에 출현하는 것이다. 結 寃 解 동방에 와서 서방의 제국주의와 민주주의와 사회주의 사이에서 야기된 갈등과 맺힌 원한을 푼다. 靑 龍 之 後 女 上 加 一 地 邊 去 士 狗 驚 羊 喜 五 十 八 청룡지후 여상가일지변거사 구경양희오십팔 ( 弓 乙 論 ) 청룡의 시대인 두우성의 시대가 지나간 후에, 女 위에 一 을 가하고 밑의 가장자리에서 土 를 제거하면 人 이 된다. 9번 놀라고 나서 2번 기뻐한다. 구궁 九 宮 중에서 중궁 中 宮 이 열려 팔려 八 呂 의 음이 진동한다. 본문은 마고가 태어난 팔려의 음의 시대가 다시 오게 된다는 예언이다. 해석 격암유록의 재해석 65 천문에서 하나님의 아들은 斗 星 과 牛 星 128

129 靑 龍 之 後 청룡은 청룡칠수의 시대인 한웅천왕의 시대로 볼 수 있다. 즉 구려 九 黎 의 시대로 볼 수 있는 것이다. 한웅 의 시대가 지나고 단군왕검의 시대인 조선의 시대이다. 女 上 加 一 地 邊 去 士 女 자 위에 一 자를 가하면 女 + 一 자가 된다. 바닥을 지우면 天 자가 된다. 土 자를 지우면 人 자만 남는다. 단 군왕검의 시대는 첫 人 의 시대이다. 첫 人 을 人 + 僉 =검 儉 의 시대이다. 단군왕검의 시대가 된다. 狗 驚 羊 喜 구 狗 는 단군조선을 구성하는 구가 狗 加 로 볼 수 있고, 狗 를 九 의 음차로 보아, 배달나라를 구성하는 구려 九 黎 로도 볼 수 있다. 본문에서는 오가로 구성되는 단군조선이 출현하게 됨으로 구려가 놀랐다고 볼 수 있 다. 羊 은 단군조선을 구성하는 양가 羊 加 로 볼 수 있다. 양가는 조선을 개국할 때 조선의 선 鮮 을 구성하는 어족 魚 族 과 양족 羊 族 중에서 양족에 해당한다. 단군조선을 개국할 때 양족이 기뻐서 2번 웃었다고 볼 수 있다. 1번째 웃음은 무진년 BC 2333년에 단군왕검이 단국을 인수하여 배달나라를 선포했을 때 웃고, 2번째 웃음 은 그로부터 20년 후인 BC 2311년에 조선을 선포했을 때 웃었다. 五 十 八 단군조선의 방위인 9궁에서 5궁은 중궁이다. 5궁이 열리는 것이 五 十 이다. 오궁이 열린 후에 팔방 八 方 으로 팔려 八 呂 의 音 인 우주의 진동이 퍼져나간다. 이리하여 우주의 파장이 된다. 마고는 팔려의 음에서 태어났 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65 천문에서 하나님의 아들은 斗 星 과 牛 星 129

130 격암유록의 재해석 64 도부신인이 하는 일은 逆 을 順 으로 돌려놓는 일 :37 격암유록의 재해석 64 도부신인이 하는 일은 逆 을 順 으로 돌려놓는 일 노중평 격암 선생이 전한 <격암유록>에서 우리의 관심을 그는 분은 도부신인 桃 符 神 人 이다. 도부신인은 앞으로 우 리에게 다가오게 될 신인인데, 불교의 부처님, 기독교의 예수님, 이슬람교의 마호메트님과 같은 분이다. 도부신인의 도 桃 는 신선을 상징하는 복숭아가 생산되는 땅인 조선을 뜻한다. 부 符 는 마고가 해혹복본 解 惑 復 本 하라고 유시를 남긴 부도 符 都 이다. 그러므로 미래에 지상에 세워지게 될 전 인류통합국가인 선국 仙 國 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앞으로 우리나라는 복숭아나무를 많이 심어서 도화가 많이 피고 복숭 아가 많이 생산되는 상징적인 나라가 될 것이다. 도부선인은 선국을 세우기 위하여 각 나라에 흩어져 있는 신장들을 하나로 통합하여 인솔한다. 우리의 신 장은 아기장수이고, 아기장수는 <칠성굿>과 <소놀이굿>에서 칠성님의 포졸로 나온다. 일본의 <모모타로상 신화>에서는 아기단군왕검을 상징하는 인물로 나온다. <격암유록>의 도부신인 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있다. 乾 牛 坤 馬 雙 弓 理 地 上 天 使 出 現 天 神 加 護 吉 星 照 東 西 運 行 往 來 太 白 金 星 曉 星 照 건우곤마쌍궁리 지상천사출현 천신가호길성조 동서운행왕래 태백금성효성조 천지비괘 지천태괘 쌍궁의 이치로 지상에 천사가 출현하니, 천신이 가호하고 길성이 비친다. 동서가 운행 하고 왕래하며 태백금성이 새벽별이 되어 비친다. 해석 격암유록의 재해석 64 도부신인이 하는 일은 逆 을 順 으로 돌려놓는 일 130

131 乾 牛 坤 馬 雙 弓 理 건곤 乾 坤 은 천지 天 地 라는 현상계를 괘 卦 로 관념화 하여 표현한 천지비괘 天 地 否 卦 를 말한다. 우마 牛 馬 는 우마라는 현상계를 괘로 관념화 하여 표현한 지천태괘 地 天 泰 卦 를 말한다. 자연현상을 괘로 기호화한 것이 건곤 乾 坤 과 우마 牛 馬 이다. 이를 본문에서 쌍궁 雙 弓 이라고 하였다. 쌍궁은 괘로 바꾼 기호를 다시 이미지로 바꾼 것이다. 그래서 천지(현상계)-건곤(기호화)-궁(이미지화)이 되고, 우마(현상계)-지천(기호화)-궁(이미 지화)이 되는 것이다. 천지(현상계)를 건곤(관념화, 기호화)으로 보는 것은 인간의 지혜가 만들어 낸 하나의 약속이다. 마찬가지 로 우마(현상계)를 지천(관념화, 기호화)으로 보는 것도 하나의 약속이다. 천지에서 비 否 를 끌어내고, 우마 에서 태 泰 를 끌어내기 위하여 그러한 약속을 한 것이다. 이를 다시 말하면 否 에서 역 逆 을 끌어내고, 泰 에 서 順 을 끌어내기 위한 것이다. 결국 雙 弓 은 역(천지)과 순(우마)이 함께 등을 맞대고 있는 형국이다. 그래 서 乾 牛 坤 馬 라고 하였다. 달이 차면 기울고, 달이 기울면 차는 자연의 이치이다. 인간의 생활이 한때 좋으 면 한때 나빠지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다. 태어날 때가 있으면 죽을 때도 있는 자연의 이치이다. 地 上 天 使 出 現 근본적으로 천지는 불인 不 仁 하다( 老 子 가 한 말). 人 에 대하여 절대로 인자 仁 慈 하지 않은 것이다. 정을 베 풀지 않는다. 다만 이치에 엄격할 뿐이다. 세상이 人 의 농간으로 逆 에 처해 있을 때, 역을 順 으로 돌려놓기 위하여 지상에 천사가 내려온다. 이렇게 하는 것이 신 神 이 하는 일이다. 신은 조정하고 통제한다. 그러나 人 은 불인하는 천지와 달리 화해하려고 한다. 人 이 볼 때 천지가 불인함으로 불인을 仁 으로 돌려놓 으려고 하는 것이다. 天 神 加 護 吉 星 照 천신이 가호하면 우주가 뒤집어지는 일은 없다. 그래서 별들은 지구에 대하여 길성 吉 星 이 된다. 만약 신의 가호를 받지 못한다면 길성은 흉성이 될 것이다. 길성이 조응하면 그 자리가 길지 吉 地 가 되지만, 흉성이 조증하면 그 자리가 같은 자리라고 하더라도 흉지 凶 地 가 된다. 장차 출현하게 될 미래국가인 선국이 길지 가 된다는 뜻이다. 東 西 運 行 往 來 길성이 조응하여 길지가 되는 땅에 동서가 운행하고 왕래한다. 길성이 조응하는 경우는 칠월칠석날처럼 음과 양이 균형이 맞는 날이다. 이날 저녁에 해와 달은 하늘에 나란히 떠있다. 일월오봉도(일월오악도)에 그러진 해와 달이 이를 말해주고 있다. 일월오봉도를 병풍으로 만들어 용상 龍 床 의 뒤에 펼쳐 세우는 이유 가 이런 데에 있다. 이 날 하루를 맞이하기 위하여 人 은 365일 1년을 인 仁 으로 살아야 한다. 人 이 天 地 간에 陰 陽 의 균형을 잡아주는 일을 할 때 仁 이라고 한다. 이 일을 하는 사람이 왕 王 이다. 왕은 격암유록의 재해석 64 도부신인이 하는 일은 逆 을 順 으로 돌려놓는 일 131

132 하늘과 땅을 열어 仁 을 실현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인을 실현하려면 정사 政 事 를 베풀어야 한다. 인을 실현하기 위하여 정사를 베푸는 일을 인정 仁 政 이라고 하였다. 조선왕조시대 임금이 실현해야 할 최대의 덕목 德 目 은 仁 政 이었다. 그래서 대궐에 인정전 仁 政 殿 을 짓고 인정을 펼치고자 하였다. 太 白 金 星 曉 星 照 칠월칠석날 해와 달이 나란히 떠서 음양이 균형을 맞추고 있을 때, 해를 호위하는 별인 태백금성이 온 대 지를 비추고 있다. 해를 지키고 있다는 뜻이다. 세상이 안정되어 있음을 나타낸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64 도부신인이 하는 일은 逆 을 順 으로 돌려놓는 일 132

133 격암유록의 재해석 63 西 湖 眞 人 이 하는 일은 미래의 주인이 될 아기장수를 보호 하고 키워주는 일 :12 격암유록의 재해석 63 西 湖 眞 人 이 하는 일은 미래의 주인이 될 아기장수를 보호하고 키워주는 일 노중평 격암 선생이 전한 <격암유록>의 <출장론>에 서호출신 西 湖 出 身 의 진인 眞 人 이 등장한다. 진인은 우리의 민 담과 설화에서 나라가 누란의 위기에 처했을 때 나라를 구하기 위하여 세상에 출현하는 진인이다. 그가 세 상에 나올 때는 반드시 아기장수와 함께 나온다. 아기장수를 위하여 용마 龍 馬 가 대령한다. 가난한 농부의 집에서 아기장수가 태어나는데, 그가 태어날 때는 죽지에 날개가 돋아 있고, 문 밖에는 용 마가 와서 운다. 이때 진인이 나타나서 아기장수의 어미가 무슨 짓을 하는지 살핀다. 아기장수의 넓적다리 에 비늘 3개가 거꾸로 돋아 있어서 어미는 아기가 아기장수임을 즉각 알아차린다. 만약 아기장수가 세상에 태어났다는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면 멸문지화를 당하고 9족을 멸하게 됨으로, 어 미는 눈물을 머금고 비늘을 재껴 아기장수를 죽여 버린다. 이리하여 용마는 울며 사라지고, 진인도 철수한 다. 세상에선 이러한 일이 되풀이된다. 우리의 아기장수는 일본 땅에서는 기비지방에 전해 오는 <모모타로상( 桃 太 郞 )신화>와 같은 맥락의 신화이 다. <모모타로상신화>는 아사가와(강 이름)에 복숭아가 한 개 떠내려 온다. 할아버지가 복숭아를 건져 집 으로 가져가 할머니와 함께 쪼갠다. 그러자 작은 단도를 하나 든 아기 모모타로상이 세상 밖으로 나온다. 그가 단도 短 刀 를 들고 있다는 것은 검 劍 을 들고 있음을 의미하고, 劍 을 든 분이 검 儉 ( 神 )이다. 그를 단군왕 검 檀 君 王 儉 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일본에 태어나는 모모타로상은 단군왕검이다. 모모타로상은 소년으로 자라나 개 꿩 원숭이를 이끌고 귀신을 정벌하여 이긴다. 개는 구가 狗 加 의 인종 아이콘이고, 원 猿 은 일 본의 대성 大 姓 인 원씨 猿 氏 들이고, 치 雉 는 양가 羊 加 에서 갈라져 나온 씨족이다. 구가와 양가는 단군왕검의 후예가 일본으로 건너갈 때 함께간 인종들이다. 원씨는 원주민으로 볼 수 있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63 西 湖 眞 人 이 하는 일은 미래의 주인이 될 아기장수를 보호하고 키워주는 일 133

134 우리의 아기장수신화는 어머니에게 죽임을 당하는 실패하는 신화인데, 일본의 모모타로상신화는 할머니가 길러주는 성공하는 신화이다. 모모타로상이 태어나는 아사가와는 아침의 강이다. 조강 朝 江, 즉 조선의 강 이라는 뜻이다. 조선의 강에서 떠내려 온 복숭아는 조선이 신선의 나라임을 암시한다. 산신당에 가면 동녀 가 복숭아를 들고 서있는 동녀상을 모셔놓았다. 이 복숭아에서 태어나는 사람이 대한민국에서는 아기장수 이고, 일본에서는 모모타로상임을 상징한다. 이들은 모두 장차 도부신인이 부리게 될 신장이 된다. 西 湖 出 生 眞 人 神 聖 諸 仙 神 明 各 率 神 將 統 合 天 降 諸 仙 風 雲 化 서호출생진인 신성제선신명 각솔신장통합 천강제선풍운화 惡 化 爲 善 永 無 惡 臭 神 化 世 衰 病 死 藏 去 地 上 天 國 基 礎 地 악화위선 영무악취신화세 쇠병사장거 지상천국기초지 황해연안에서 출생하는 진인이 각 나라에서 출생하는 신선들과 신명들을 각각 인솔하고 통합하는데, 하늘 에서 선관들이 내려와 바람과 구름의 모습으로 악을 선이 되게 하고, 영원히 악취를 없애 신의 세계를 만 든다. 쇠약해지고 병들고 죽어 없어지는 일이 사라진다. 지상천국의 기초가 되는 땅이 되는 것이다. 해석 西 湖 出 生 眞 人 지구전도 地 球 全 圖 를 거꾸로 놓고 보면 조선이 세계의 중심이 되는데, 이때 황해가 대륙의 내해가 됨을 알 수 있다. 한반도에서 보면 황해는 서쪽에 위치한 서호와 같다. 서호는 천지가 개벽하여 지구가 뒤집어져 해혹복본하게 되었을 때의 상황을 말한 것이다. 세상을 바로잡을 진인이 황해 연안에서 출생한다. 그가 바 로 서호출생진인 이다. 神 聖 諸 仙 神 明 장차 출생하는 서호출생진인이 하게 되는 일은 각 나라에 흩어져 대기하고 있는 신성한 제신 諸 神 들의 신 명을 모으는 일이다. 이들 신명이 아기장수나 모모타로상과 같은 명운을 타고난 분들이다. 各 率 神 將 統 合 서호출생 진인이 이들 신장을 찾아서 하나로 통합하여야 하는데, 그 이유는 세계의 단일국가인 선국 仙 國 을 세우기 위해서이다. 天 降 諸 仙 風 雲 化 서호출생 진인이 각 나라에서 신장들을 모아 군대를 만들어 놓으면 그때 하늘에서 천신들이 내려오는데 바람과 구름의 모습으로 내려온다. 惡 化 爲 善 하늘에서 내려오는 천신들이 악을 변하여 선이 되게 한다. 악행을 하면 천벌을 받아 지옥으로 간다고 가르 격암유록의 재해석 63 西 湖 眞 人 이 하는 일은 미래의 주인이 될 아기장수를 보호하고 키워주는 일 134

135 치는 기성종교와는 전혀 다른 종교현상이 벌어지게 되는 것이다. 永 無 惡 臭 神 化 世 천신들이 악이 선이 되게 함으로 영원히 악취가 없어지고 신화세계가 이루어진다. 衰 病 死 藏 去 인간을 쇄약하게 하고 병들게 하고 죽어 없어지게 하는 일들이 사라진다. 地 上 天 國 基 礎 地 지상에 천국의 기초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63 西 湖 眞 人 이 하는 일은 미래의 주인이 될 아기장수를 보호하고 키워주는 일 135

136 격암유록의 재해석 62 앞으로 세상을 이끌어가게 될 화룡적사 :32 격암유록의 재해석 62 앞으로 세상을 이끌어 나가게 될 火 龍 赤 巳 노중평 擲 泗 消 日 檀 東 致 基 五 卯 一 乞 木 丹 東 拂 出 末 判 之 圖 午 未 樂 堂 堂 척사소일 단동치기 오묘일걸 단동불출 말판지도오미락당당 (궁을론) (신선이) 윷놀이로 소일한다. 단(윷놀이에 쓰이는 5개의 말)이 동쪽에 이르러 기초를 세운다. 5마리 토끼 (묘)가 소원을 한 가지씩 빈다( 一 乞 ). 목단이 동쪽에 나타난다. 말판의 판단은 오미(말-모와 양-걸)가 당당 하다. 윷판 위에서 벌어지는 각 말이 가진 힘을 비교한 기록이다. 檀 은 5개의 말로, 또한 단군조선을 구성하는 오가 五 加 인종으로 볼 수 있다. 도 개 걸 윷 모이다. 도는 돌 즉 돼지라 저가 猪 加 에 해당한다. 개 는 견 犬 또는 구 狗 이다. 북극성을 호위하는 짐승이다. 신을 모신 신전을 지키는 개도된다. 구가 狗 加 에 해 당한다. 걸은 양으로 볼 수 있다. 양가 羊 加 에 해당한다. 윷은 축 丑 이나 우 牛 인 소이다. 우가 牛 加 에 해당한 다. 모는 오 午 또는 마 馬 인 말이다. 마가 馬 加 에 해당한다. 그러므로 윷판에 말을 놓아 움직이며 조선의 운 명을 점친다. 말의 움직임이 곧 오가의 움직임인 것이다. 檀 東 致 基 단이 동쪽에 이르러 기초를 세운다. 檀 은 오가이고, 또 윷판에서는 말이다. 말들이 동족으로 가더니 걸판 이 난다. 이를 동치기 東 致 基 라고 하였다. 五 卯 오묘는 달 속에 들어 있는 토끼이다. 5가가 이 토끼를 각각 마리씩 가지고 있다. 오가가 달을 1개씩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이 달은 조선 朝 鮮 의 조 朝 에 들어 있는 달이다. 一 乞 격암유록의 재해석 62 앞으로 세상을 이끌어가게 될 화룡적사 136

137 달 5개에 일걸 一 乞 한다. 정화수 떠놓고 달에 빈다는 뜻이다. 木 丹 목단을 목단 牧 丹 즉 모란으로 본다. 조선의 국화인 근화 槿 花 의 메타포로 볼 수 있다. 東 拂 出 동불출은 동쪽에 솟아오른다는 뜻이다. 東 致 基 하니 그 자리에서 동불출 東 拂 出 한 것이다. 檀 은 박달나무 즉 달이 훤하게 밝혀 주는 나무이다. 5개의 달이 밝혀주는 나무로 볼 수 있다. 5개의 달이 마치 동쪽 하늘에 솟아 오른 5개의 목단처럼 보인다. 末 判 之 圖 윷판에 나타난 오가의 승패에 대한 판단이다. 이 판단에 의하여 오가에 속한 각 인종의 우열이 갈려지게 될 것이다. 午 未 오미는 말과 양이다. 마가와 양가를 의미한다. 앞으로 천하일기로 세상이 통일이 되는데, 주도세력으로 등 장하게 될 인종이 마가와 양가이다. 이들이 인 仁 을 퍼뜨리는 세력이 될 것이다. 樂 堂 堂 즐거워하며 당당하다. 마가와 양가가 이겼음을 말한다. 이들이 전 세계를 인으로 교화하는 데 동원되는 세 력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즐겁고 당당하다고 한 것이다. 列 邦 諸 人 緘 口 無 言 火 龍 赤 巳 大 陸 東 方 海 遇 半 島 天 下 一 氣 再 生 身 열방제인 함구무언 화룡적사 대륙동방 해우반도 천하일기재생신 (새41장 24:6) 열방의 사람들은 입을 다물고 말하지 않는다. 적제인 한인천제와 한국의 백성들이 대륙의 동쪽에서 바다 와 반도가 만나 천하에 한 기가 몸을 거듭나게 한다. 해석 列 邦 諸 人 지상의 나라들에 사는 인간들. 緘 口 無 言 열방들이 입을 다물고 말을 못한다. 엄청난 사태에 직면하게 되어 너무나 놀라서 입이 떨어지지 않는 것이 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충격에서 깨어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ㅣ 격암유록의 재해석 62 앞으로 세상을 이끌어가게 될 화룡적사 137

138 火 龍 赤 巳 화룡적사는 한국을 세우는데 주축이 된 풍이 風 夷 를 의미한다. 풍이는 뱀을 인종 아이콘으로 썼던 인종으 로 우리의 조상이다. 화룡은 9900년 전에 한국을 세운 적제 赤 帝 인 한인천제, 적사는 한국의 백성이다. 大 陸 東 方 대륙동방에서 대륙은 아시아대륙이다. 동방은 한반도가 위치한 동방이다. 海 遇 半 島 북쪽 바다와 남쪽 바다가 한반도에서 만난다. 열방이 한반도에서 만난다는 뜻이다. 인천공항이 생기고 열 방의 인종들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으로 보아서 틀린 말이 아니라고 볼 수 있다. 天 下 一 氣 천하일기는 앞으로 세상을 통일하게 되는 단하나의 기운이다. 천민 天 民 이 시흥 始 興 으로 들어오면서 격암 선생이 말한 삼신산인 성주 소래 노고 주변에 자리 잡으면서 인 仁 하나의 사상으로 통일하게 될 것이 므로 천하일기라고 한 것이다. 再 生 身 천하일기로 거듭난 몸이다. 이들이 天 民 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62 앞으로 세상을 이끌어가게 될 화룡적사 138

139 격암유록의 재해석 61 격암유록의 재해석에 도움이 되는 경문들 :43 격암유록의 재해석에 도움이 되는 경문들 노중평 격암 선생은 <격암유록>에서, 미래의 어느 날 전 세계가 하나의 제국으로 통일 되었을 때, 그 제국의 이 름이 선국 仙 國 으로 불리게 되고, 전 세계 사람들이 최고의 가치로 인 仁 을 추구하게 될 것이고, 전 세계의 국도 國 都 가 인천과 부천 사이에 들어서게 될 것 이라고 예언하였다. 우리 시대에 와서 이 예언에 제일 민감하게 반응한 사람들이 일부 기독교인들이었다. 그래서 이곳에서 하 나님의 나라인 천년왕국을 건설해 보려고 시도하였다. 그러나 그 결과는 실패로 끝났다. 실패한 이유는 예 언을 정확하게 해석하지 못한 데에 원인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예언을 견강부회하면 실패의 가능성이 높 아진다. 경문해석 <미륵진경> 三 官 慈 悲 大 帝 主 赦 罪 天 曹 救 衆 生 求 苦 天 尊 來 救 世 삼관자비대제주 사죄천조구중생 구고천존래구세 삼신이며 자비하신 대주재신이 하늘 정부에서 중생을 구하고 죄를 사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구하러 오셔 서 중생을 고통에서 구한다. 이 글에서 해석에 키워드가 되는 문자는 조 曹 자이다. 曹 를 인간으로 보느냐 나라로 보느냐에 따라서 해석 이 위 僞 와 진 眞 으로 갈린다. 曹 를 인으로 해석하면, 曹 씨 성을 가진 한 인간을 우상화하는 작업이 시작된 다. 여기에는 큰 위험부담이 따르게 된다. 인간의 수명이 짧고 유한하기 때문에 그의 생전에 예언이 실현 격암유록의 재해석 61 격암유록의 재해석에 도움이 되는 경문들 139

140 될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가 죽고 나면 인간에게 초점을 맞춘 해석은 본의 아니게 僞 가 되고 만 다. 우리는 이점을 경계해야 한다. 三 官 삼관은 삼헌관 三 獻 官 의 준 말이다. 제사를 지내는 3사람의 헌관이다. 초헌 初 獻 아헌 亞 獻 종헌 終 獻 이 3 헌관이다. 3헌관이 제사의 대상으로 삼는 분은 삼신 三 神 이거나 삼성 三 聖 이다. 삼신은 하늘에서는 해 달 북두칠성이고, 신학에서는 天 地 人 이고, 조상으로서는 첫 조상인 마고 궁희 소희가 된다. 삼성으로서는 한인 한웅 단군왕검이 된다. 삼신과 삼성 중에서 누가 제사의 대상이 될 것인가는 헌관 이 정할 일이다. 慈 悲 大 帝 主 자비는 뒤에 오는 대제주 大 帝 主 를 한정하는 말이다. 사랑과 슬픔이 가득한 크신 주재신, 주인이 되는 신이 다. 말하자면 하나님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성격을 자비라는 말이 한정한다. 赦 罪 사죄는 죄를 사한다는 말이다. 天 曹 救 衆 生 천조는 天 朝 와 같은 뜻으로 쓴 말이다. 하늘의 조정 朝 廷, 즉 하늘정부라는 뜻이다. 하늘정부가 중생을 구 제한다. 曹 에는 무리, 가축을 놓아기르는 곳, 소국의 국가청사, 나라이름, 성 등의 의미가 있다. < 傳 > 曹 群 也. < 朱 傳 > 羣 牧 之 處 也. < 史 記 平 準 書 > 分 曹 循 行 郡 國 < 註 > 曹 輩 也. < 楚 辭 招 魂 > 分 曹 並 進 < 註 > 曹 偶 也 又 國 名. < 詩 曹 風 諸 > 姓 求 苦 구고는 고통에서 구한다는 뜻이다. 天 尊 來 救 世 천존은 하나님이다. 천조를 하늘조정이라고 했는데, 천존은 하늘조정을 관장하여 세상을 다스리는 최고신 이다. 그가 세상을 구할 분으로 오신다. 위 문장에 어느 특정한 인간이 구세주가 된다는 말은 없다. 때가 되면 하나님이 중생을 구하게 될 것이라는 기록만 있다. <미륵하생경> 不 順 者 差 天 雷 滅 其 形 跡 又 見 天 曹 錄 人 間 善 惡 勞 心 報 應 불순자차천뢰멸 기형적우견 천조록인간 선악노심보응 순리에 따르지 않고 거역하는 자는 천뢰가 가려내어 멸한다. 그 형태와 행적을 또 보게 된다. 조천록에 이 격암유록의 재해석 61 격암유록의 재해석에 도움이 되는 경문들 140

141 름이 기록된 인간이 하늘의 포졸이 되어 불순자가 행한 선악이 힘쓴 마음을 가려내어 그에 상응하는 보응 한다. 해석 본문을 해석하는 데에서 키워드는 조천록 天 曹 錄 이다. 曹 는 개인으로 보지 말고 조 朝 의 음차로 보아야 한 다. 음차로 보면 조정 朝 廷 의 의미를 띄게 된다. 그러므로 천조록 天 曹 錄 은 정부에서 관리하는 주민등록부와 같은 것이다. 이 하늘의 주민등록부는 인간이 세상에 태어나면서 행한 온갖 행위가 모두 기록된다. 말하자 면 신상기록부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늘에서 정한 하늘법인 우주의 순리, 자연의 순리에 순응하는 자 와 역행하는 자로 나뉘어 기록될 것이다. 不 順 者 불순자는 천리 天 理 에 거역하는 자이다. 말하자면 천리에 순행하지 않고 역행 逆 行 하는 자이다. 天 理 천리는 북두칠성정부에서 선기옥형 璇 璣 玉 衡 의 이치로 정한다. 선기옥형은 흉방 凶 方 이 생기지 않는 정방형 正 方 形 이 되는 이치이다. 정방형을 완성하는 수는 4이고, 따라서 4는 완성을 의미한다. 우주에서 생성라고 분화하는 이치인 일석삼극 一 析 三 極 이 1회전하면 운삼사성환 運 三 四 成 環 이 되는데, 이는 원 안에 생기는 정 방형을 구성하는 4개의 꼭짓점을 의미한다. 이 4개의 꼭지점에 해당하는 별이 천추 天 樞 천선 天 璇 천 기 天 璣 옥형 玉 衡 이다. 천추는 하나님의 직위와 직능이다. 옥형은 임금님의 직위와 직능이다. 천선은 일 석삼극이 운삼사성환하여 만들어지는 공간을, 천기는 일석삼극이 운삼사성환하여 만들어지는 시간을 의미 한다. 말하자면 하늘에서 만들어지는 원초적인 에너지가 활동하는 공간이다. 差 차는 어긋난다는 뜻이다. 불순자가 역행하여 순리에서 어긋남을 말한다. 天 雷 천뢰라는 별이 하늘에 있다. 천뢰의 역할은 불순하여 천리를 거역하는 자들을 벌하는 일을 한다. 其 形 跡 又 見 불순자가 천뢰에게 어떻게 당하게 될 것인가 그 행적을 똑똑히 볼 수 있다고 한다. 天 曹 錄 人 間 천조록에 기록된 인간이다. 하늘정부의 주민등록부에 기록된 인간들이므로 그 수가 엄청나게 많을 것이다. <칠성굿>에서는 이러한 인간들을 포졸이라고 하였다. <소놀이굿>에서는 칠성님이 부리는 인간들을 포졸이 라고 하였다. 또 <칠성굿> 말미에서도 <실성님>이 인간에게 치성님의 군대인 포졸을 키우라고 하였다. 본 문에서는 하늘의 형조 刑 曹 에 소속된 포졸들이다. 하늘에서 이들은 북두칠성의 천권성 天 權 星 에 속해 있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61 격암유록의 재해석에 도움이 되는 경문들 141

142 善 惡 勞 心 報 應 포졸이 하는 일은 불순자를 가려내어 선과 악을 구별하고 얼마나 심적인 노력을 기울였는가도 따져서 그 에 상응하는 보응을 하겠다는 것이다. <대반열반경 75쪽> 汝 曹 鬪 時 嗔 慧 毒 盛 陷 入 體 故 不 自 知 여조투시 진혜독성 함입체고 부자지 천리에 순종하지 아니 하는 자와 천조의 포졸과 싸울 때, 충돌하는 지혜가 성하게 되고 독이 또한 성하게 된다. 지혜와 독이 몸 안에 빠져드나 스스로 알지 못한다. 汝 曹 鬪 時 汝 는 천리에 거역하는 불순자이다. 曹 는 하늘의 현조 刑 曹 인 천권 天 權 에 속한 포졸이다. 천리에 거역하는 자를 포졸이 체포하려 하나 이들이 이에 반항한다. 그 때를 말한다. 嗔 慧 毒 盛 진 嗔 은 진리를 말한다는 뜻이다. 혜 慧 는 지혜이다. 진혜는 진리를 말한다는 뜻이다. 독 毒 은 독이다. 성 盛 은 독이 성하다는 뜻이다. 하늘의 지혜와 인간의 사악함이 싸울 때 일어나는 현상이다. 陷 入 體 故 지혜와 독이 인체의 몸 안에 침투한다. 不 自 知 스스로 알지 못한다. <선불가진수어록> 曹 還 陽 眞 人 始 知 天 仙 金 丹 大 道 조환양진인 시지천선 금단대도 포졸이 돌아올 때 진인이 밝혀진다. 진인이 하늘의 신선임이 알려지기 시작한다. 태양의 호위별인 금성이 황도 黃 道 를 밝힌다. 해석 격암유록의 재해석 61 격암유록의 재해석에 도움이 되는 경문들 142

143 陽 양은 밝힌다. 眞 人 진인은 아기장수와 함께 새로운 세상을 만들러 오는 사람이다. 새 시대를 열어가는 사람이다. 天 仙 천선은 하늘에서 보낸 신선이다. 이를 선관 仙 官 이라고 한다. 金 금은 金 星 이다. 丹 태양이 가는 길이다. 그 길의 색깔을 丹 이라고 한 것이다. 大 道 태양이 가는 길, 금성이 태양을 호위하는 길, 진인이 가는 길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61 격암유록의 재해석에 도움이 되는 경문들 143

144 격암유록에 기록된 대한민국 멸망 시나리오 :43 <격암유록>에 기록된 대한민국 멸망 시나리오 노중평 산양은 리더가 앞으로 돌진하면 그를 따라 전원이 함께 돌진한다고 한다. 아무도 리더가 어디로 가는지 알 지 못한다. 리더가 무리를 벼랑으로 몰고 가면 벼랑으로 몰려간다. 그리고 리더가 벼랑 밑으로 떨어지면 모두 다 벼랑 밑으로 떨어져 죽는다. 나는 머리에 투쟁 이라고 쓴 붉은 머리띠를 두르고 TV에 비춰지는 사람들을 보면 산양과 그들을 혼동 한다. 그들이 산양인지 산양이 그들인지 구별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이 생존권의 도 를 넘어서 행 동하기 때문에, 그들의 행위는 곧 이 사회에 이슈가 된다. 지금 그들의 움직임에 대하여 순수한 노동운동으로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무엇인가 일을 벌이기 위하 여 훈련을 하고 있는 사람들처럼 보인다. 그들이 TV에 비춰지면 알 수 없는 불안이 온 나라를 덮는다. 대 한민국을 대표하는 세력으로 그들이 비추어진다. 한국적 민족주의를 대변하는 세력으로 비춰지는 것이 다. 21세기는 미국주의와 민족주의가 대결하여 갈등을 일으키고 피를 흘리는 시대이다. 미국적 민족주의와 반 미국적 민족주의가 대결을 벌인다. 미국이 배타적이기 때문에 다른 민족주의는 미국적 민족주의로 변모하 여 보신을 하든가 반미국적 민족주의로 미국의 적이 되어 미국과 대결을 벌이든가 둘 중에서 하나가 되어 야 한다. 세계를 이렇게 친미냐, 반미냐 로 양분하는 분리주의 배타주의가 미국주의이다. 미국주의를 정의해 보면 다민족이 뒤섞인 단일국가를 민주주의로 지탱해 가는 다색다혈의 신민족주의이 다. 개방적이면서 폐쇄적인 모순의 양면성을 검의 양날처럼 휘두르는 나라가 미국이다. 미국에서 내세우는 주의를 미국주의라고 말할 수 있다. 미국은 기독교적 배타적인 사유체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미국주의를 선으로 보고, 미국주의 이외의 격암유록에 기록된 대한민국 멸망 시나리오 144

145 민족주의를 악으로 보아 미국의 적으로 취급한다. 기독교적, 이분법적 사유체계가 미국적 민족주의 이외 의 다른 민족주의를 용납하지 못한다. 그래서 불행하게도 다른 민족은 미국에게 코앞의 적으로 노출되거 나 잠재적인 적으로 노출될 수밖에 없도록 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이승만 정부에서 시작하여 노태우 정부까지 친미민족주의를 표방하였다. 그래서 미국적 민족 주의의 적이 될 수 없었다. 그러나 김영삼 정부에서부터 반미적 색체를 들어내기 시작하여 천방지축으로 날뛰다가 IMF라는 직격탄을 맞아 국민을 희생의 제물이 되게 하였고, 김대중 정부에 와서 대통령이 수억 달러를 싸다가 김정일에게 바치고 대한민국의 안보를 구걸하였다고 하여, 미국의 심기를 심히 불편하게 하였다. 노무현정부에 들어서서는 대한민국이 미국의 우방으로서 신뢰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보고 이제는 반미민족주의로 분류하기 시작하였다. 북한의 민족주의는 미국의 코앞에 노출된 미국주의의 적으 로 분류 된지 오래되었고, 이제 대한민국의 민족주의는 미국의 잠재적인 적으로 분류되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지금 미국은 전시작전권을 대한민국정부에 넘겨주려고 한다. 여기엔 고도의 계산이 갈려 있다고 본다. 미군이 국군의 행동을 억제할 수 있는 통제권을 행사하다가 적당한 시기에 한반도에서 철수 하여 대 한민국을 명실상부하게 미국주의의 적으로 분류하고자 하는 의도가 감추어져 있다고 볼 수 있다. 만약 남한을 뒤덮고 있는 붉은 세력들이 어느 날 갑자기 파출소를 습격하여 무기를 탈취하는 사건이 벌어 지게 되고, 국군에 침투해 있는 적화세력들이 국군의 전시작전권을 행사할 수 없도록 방해하려 할 때가 오 면 치안은 극도로 악화될 것이고, 경찰에 침투한 적화세력이 경찰을 장악하면 이때가 미국이 독자적으로 대한민국에 대하여 적을 응징하고 국내에 있는 친미주의자들에게 종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시기로 판단하 게될 것이다. 미국은 국군 내부에 있는 친미세력과 연대하여 현 정권을 무너뜨리고 제2의 5.16군사혁명을 획책하게 될 것이다. 이때 일본은 미국의 등에 엎여 어부지리를 보려 할 것이고, 중국은 <동북공정>을 내세워 한의 고토를 수복 하겠다는 명분을 내걸고 무조건 북한을 덮치려 할 것이다. 한반도에서 절반의 영토를 중국이 동북4성으로 편입하고, 독도와 울릉도를 일본이 먹어 치우고, 남한을 미국이 먹어치운다면, 그때 우리의 역사는 막을 내리게 될 것이다. <격암유록>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있다. 이 글이 마음을 어둡게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저구분쟁심일통 猪 狗 分 爭 心 一 通 선동지시하시 先 動 之 時 何 時 백호사살전 白 虎 射 殺 之 前 무신지발위야 無 神 之 發 謂 也 돼지(중국)와 개(북한)가 다투다가 마음이 하나로 통한다. 돼지의 마음이 먼저 동하는 때는 언제인가. 백호 (미국)가 개를 쏘아 죽이기 전이다. 무신론자들이 먼저 전쟁을 일으킨다는 말이다. 저구분쟁 猪 狗 分 爭 에서 猪 는 돼지이다. 단군조선시대에 오가 五 加 가 있었고, 저가 猪 加 는 오가의 일원이었 다. 저가의 인종 아이콘이 저(돼지)이다. 본문에서 중국을 저로 표현하였다. 중국의 전신이 청 淸 인데, 청이 격암유록에 기록된 대한민국 멸망 시나리오 145

146 저가의 후예가 된다. 일본사람들은 지금도 청인 淸 人 을 돼지라고 하고, 우리도 옛날엔 청인을 돼놈이라고 하였다. 돼놈은 돼지놈 즉 저가라는 뜻이다. 구 狗 도 또한 단군조선시대에 오가에 속한 구가 狗 加 였다. 개가라는 뜻이다. 저가와 구가 사이에 북한 땅을 놓고 분쟁이 일어난다. 저가가 고구려역사 가 중국의 변방국가역사 라고 우기기 시작한 것이다. 이 른바 <동북공정 東 北 工 程 >으로 불리는 한반도 집어삼키기 프로젝트의 시행이다. 중국은 200억 위엔(우리 돈 3조원)이라는 거액을 들여 국책사업으로 이 일을 추진하여 완성하였다, 과거에 고구려의 영토였던 중국의 동북3성의 역사학계 관련자들이 주축이 되어 이 일을 하였다. <동북공정>이 목 표로 하는 것은 고구려사를 중국의 변방역사에 편입하고, 아울러 고구려를 중국의 변방국가에 편입함으로 써, 현재 고구려의 정통성을 승계했다고 주장해 온 북한의 입지를 중국의 변방국가화 하자는 데에 있다. 중국이 북한의 붕괴를 전망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우려해야 할 점은 바로 중국의 이러한 모험주의 적인 아시아제국주의화의 현상이라고 하겠다. 만일 북한이 붕괴할 경우에, 중국은 <동북공정>에서 구축한 고구려중국변방화의 이론 을 내세워 북한에 진주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가 중국의 이러한 고도의 역사적 정치적 군사적 책략에 대하여 대항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책략에 버 금하는 국가 차원의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대한민국의 존립을 위협하는 주변 3 국의 책략에 대하여 국가적인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는 처지이다. 격암유록에 기록된 대한민국 멸망 시나리오 146

147 포스트코리아이즘과 법고창신 :29 포스트코리아이즘과 법고창신 노중평 2006년 8.15 행사가 좌파와 우파 둘로 갈라져 두 행사로 치러졌다는 TV보도를 보고 여러 가지로 생각되는 것이 많았다. 이는 우리가 역사라는 트랙 안에서 앞으로 전진 하지 않고 뒤로 후진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역사트랙 안에서 몸의 방향을 앞으로 하고 다리는 뒷걸음질치고 있는 것이 역사후진이다. 그가 지나가는 자리에 과거의 역사만 있을 뿐이지 현재의 역사와 미래의 역사는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의 역사가 과거의 역사에 묻혀 있기 때문에 현재의 역사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다. 남한과 북한의 실세들이 좌파에 빠져 있 거나 우파를 신봉함으로써 공통으로 역사후진이라는 늪에 빠져 있고,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보이지 않 기 때문에 나는 이 역사후진주의를 코리아이즘으로 부르기로 하였다. 소련역사에 고르바초프가 등장하여 사회주의가 몰락하면서 서구사회에서는 포스트사회주의가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포스트사회주의는 사회주의역사를 분석하고 비판하여 어느 것이 진 眞 이고 어느 것이 위 僞 냐 를 가려내자는 것이다. 그래서 위는 버리고 진만을 취하자는 주장이 포스트사회주의이다. 우리나라의 좌파는 포스트사회주의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듯하다. 조선왕조가 청을 몰락의 길로 몰아가게 한 주자학만을 붙들고 늘어지다가 청과 함께 동반타살을 당하게 된 그 전철을 되풀이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사실 북한의 사회주의는 서구와 같은 사회주의가 아니라 봉건주의와 마피아가 적당히 뒤섞인 교조주의이 다. 그러므로 사회주의라고 말할 수 없게 되어 있다. 남한의 좌파는 북한의 봉건주의와 마피아가 적당이 뒤섞인 교조주의와 비교하면 북한의 교조주의를 대부 로 모시고자 하는 양아치주의에 불과하다. 이 양아치주의에 대비되는 남한의 우파는 미국이나 바라보며 어영부영 빌붙어 살고 싶어 하는 어영부영 건달주의에 불과하다. 이것이 코리아이즘의 실상이다. 2006년 8.15행사를 좌파와 우파로 갈라져 치렀다는 것은 우리나라가 드디 포스트코리아이즘과 법고창신 147

148 어 좌파 양아치주의와 우파 건달주의로 나뉘게 되었음을 역사적 사건으로 보여준 대사건이라고 할 것이 다. 이 두 부류의 사람들에게는 정체성이 없고 철학과 사상이 없다. 청의 주자학에서는 청을 화 華 로 보고 조선 을 이 夷 로 보고, 조선과 청의 관계에서 華 가 夷 를 지배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조선왕조는 아무런 비판 없이 이 사상을 받아들여, 자신이 화임을 내세웠던 명 청의 의도대로 자신을 철저하게 비하해 주어, 명 의 시대에는 명을 화로 받들었고, 청의 시대에는 청을 화로 받들었다. 오늘날 좌파 그룹에서 양아치주의에 반발하여 뉴 라이트가 된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일종의 포스트코리 아이즘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라이트라는 말이 목에 가시처럼 걸린다. 레프트와 라이트를 뛰어넘어 코 리아의 비전이 될 수 있는 철학과 사상은 없는 것인가?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우파 건달주의 쪽에서도 건달주의에 반발하여 새로운 주의주장이 나올 수 있을 법 하다. 그렇다고 뉴 레프트가 나와서는 곤란하다. 레프트로 가지 말고 절대 절명의 새로운 주의가 나와야 한다. 그래야만 8.15 행사에서 자신들만이 옳다고 고래고래 소리나 지르는 저질 집단 코미디를 공연하느라 고 난장판을 만들지는 않을 것이다. 이미 세상에 나와 버린 뉴 라이트와 앞으로 세상에 나오게 될지 모르는 뉴 레프트는 나와 같은 아웃사이 더들을 감동시키지 못한다. 그들이 굴리는 잔머리를 함량미달의 뇌수로 보기 때문에 수준미달의 코미디로 관객을 감동시킬 수 없다고 보는 것이다. 목소리만 큰 똑똑한 사람들이 문제이다. 똑똑 소리를 내고 날뛰 다가 언제 부러져 나락의 구렁텅이로 빠지게 될지 모른다. 우리에게는 법고창신 法 古 創 新 이라는 말이 있다. 옛것을 법으로 하여 새것을 만든다는 말이다. 앞으로 새로 운 것을 만들어야 하는데, 우리에게 부정적인 의미를 주는 마피아, 양아치, 건달과 같은 말들은 새것을 만 드는데 법으로 금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좌파와 우파를 불문하고, 이 시대에 남긴 유산에서 덕목이 될 만 한 것을 추려내어, 창신 하는 데에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어느 것이 진이고 어느 것이 위냐를 철저하게 가려낸 다음에 쓸 일이다. 예컨대, 내가 마고지나 블로그 에 스크랩하여 올려놓은 <박정희대통령의 눈물>이라는 글, <좌익사관 노무현과 빨갱이들의 역사왜곡>, 그리고 본인의 글 <민노당이 살 수 있는 길>, <칭기스칸이 다시 올 수 없 다면>, <나라의 앞날 해방과 독립이라는 문자를 가지고 문자점이나 쳐보자>, <표현의 자유와 자신의 단속 >, <박 대표는 한나라당 자체이다>, <역사를 잊고 사는 사람들의 말로>, <무조건 강하게 나가야 한다>, <미 국식 민주주의체제의 붕괴를 전제로 한 신시화백제도의 부활>, <서울의 문패를 중국에 넘겨주다>, <차이나 에서 종속권을 주장하고 나선 단군신화>, <서울 강동구에 세계 최대 규모의 왕릉은 존재하는가>, <광개토 대왕의 시호 국강상 國 上 을 국강상 國 岡 上 으로 변조하고도 이를 모르는 우리의 한자 무식>, <우리 상고사 에서 짚고 넘어야 할 전욱고양>, <한강 漢 江 을 한강 韓 江 으로 바꾸자는 주장에 대한 반론>, <복희를 우리 조 상으로 보는 방법>, <한류철학의 기초가 되는 천부경적 사유> 등등이 포스트코리아시대에 코리아이즘을 불식하는 데에 일조할 수 있는 글들이다. 포스트코리아이즘과 법고창신 148

149 포스트코리아이즘과 법고창신 149

150 대한민국이 중국과 함께 멸망한다는 예언 :16 대한민국이 중국과 함께 멸망한다는 예언 노중평 격암 선생은 천문학자였고, 다양한 학문을 섭렵한 분이었다. 그는 천문학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역의 이치 만을 따져서 예언을 하였고, 천문을 따져서 예언하지 않았다. 천문을 따져서 예언한 분은 이름을 남기지 않고 <정감록>만을 써서 후세에 전한 분이다. 그분이 이름을 남기지 않았으니 애석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격암 선생이 <정감록>에 실린 천문예언에 너무나 탁월하여 중언부언하지 않았을 것으로 본다. 다음은 <정감록> 감결에 실린 천문예언이다. 초포 草 浦 에 조수가 들어와 배가 다니고, 누런 안개와 검은 구름이 사흘 동안 움직이지 않고, 혜성이 진성 軫 星 머리에서 나타나 은하 사이로 들어가 자미 紫 微 를 범하고 두미 斗 尾 로 옮았다가 두성 斗 星 에 이르러 남 두 南 斗 에서 멈추면 대중화 大 中 華 소중화 小 中 華 가 한꺼번에 망하리라. 본문을 해석해 보기로 한다. 彗 星 여기에서 말하는 혜성은 필강이라는 이름의 혜성이다. 필강은 진 秦 한 漢 시대에 산동반도 동평군 수장현 에 있는 치우천왕릉에 그곳에 사는 사람들일 제사를 지내면 나타나는 혜성이었다. <한서지리지 漢 書 地 理 志 >에 치우천왕의 능은 산동성 동평군 東 平 郡 수장현 壽 張 縣 관향성 關 鄕 城 가운데에 있다. 높이가 7척으로, 진한 秦 漢 의 주민들이 10월이면 늘 여기에서 제를 지냈다. 반드시 붉은 기운이 있어, 마치 필강 疋 絳 같은 것이 뻗는데, 이를 치우기 蚩 尤 旗 라고 한다. 고 하였다. 치우기는 치우기로 불리는 혜성 으로 옛날부터 치우기가 나타나면 나라에 전란이 일어난다고 하여 두려워하였던 별이다. 그러므로 이 혜성이 나타나면 우리와 지나가 전쟁을 치르게 될 때로 볼 수 있다. 대한민국이 중국과 함께 멸망한다는 예언 150

151 치우천왕은 탁록 鹿 에서 황제와 싸우다가 전사하였고, 그가 다스리던 청구국도 망했다. 그에게 제사지내 는 10월에 치우천왕이 전사했고 청구국도 망했을 것으로 본다. 우리와 지나가 전쟁을 치르게 될 때는 지나가 욕심을 부려 동북공정을 실현하고자 할 때이다. 지나는 고구 려의 옛 땅인 동북3성에 북한을 편입시켜 동북4성을 만드는 작업을 해왔는데(이 역사프로젝트가 동북공정 이다), 이런저런 이유로 북한이 멸망하게 될 때가 되면, 지나가 동북공정에서 주장해 오던 다민족국가주 의 라는 패권주의적 역사이론을 내세워, 북한을 병합하려 할 것이고, 이때 대한민국이 지나에게 북한을 내주지 않으려고 휴전선을 넘어가면, 필연적으로 두 나라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게 될 것인즉, 그때를 지나 와 대한민국이 전쟁으로 멸망하게 되는 때로 보는 것이다. 軫 星 진성 軫 星 은 28수의 맨 마지막별자리이다. 28수 중 남방주작칠수 南 方 朱 雀 七 宿 에 속한 진수 軫 宿 를 말한다. 진성은 하늘의 수레바퀴와 까마귀와 지렁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범상치 않은 별명이다. 진수가 가지 고 있는 의미와 아이콘은 고구려 사람들이 유난히 좋아했던 의미와 아이콘들이다. 하늘의 수레바퀴는 천신이 수레바퀴를 굴려가는 그림으로 고구려벽화에 그려져 있고, 까마귀는 삼족오 三 足 烏 라는 이름으로 국가문장이 되어 있다. 지렁이는 달리 말하면 뱀이다. 뱀을 인종 아이콘으로 썼던 그들 의 선조 풍이족의 인종 아이콘을 고구려가 그대로 계승해 온 것이다. 지렁이는 토룡 土 龍 이라는 의미로 쓴 말이다. 후백제를 세운 견훠의 신화인 <견훤신화>에서 견훤이 지렁이 의 자식으로 나오는데, 이는 그가 토룡의 자식이고, 그의 조상이 9900년 전에 한국 桓 國 을 세운 풍이족 風 夷 族 이라는 뜻이다. 풍이족이 최초로 성 姓 을 만들어 풍성 風 姓 巳 姓 기성 己 姓 이라고 하였다. 고구려에서 는 뱀과 뱀에서 발전한 용을 인종 아이콘으로 썼다. 고구려 벽화 사신도 四 神 圖 에 나오는 동방창룡칠수가 청룡으로, 서방백호칠수가 백호로, 북방현무칠수가 뱀과 거북이로 나오는데, 이들이 뱀을 모티브로 한 청 룡 백호 현무를 그리고 있고, 백호는 뱀인지 용인지 잘 구별이 되지 않는다. 28수중에서 진수가 속한 하늘을 진수분야 軫 宿 分 野 라고 하는데, 진수분야에는 청구칠성과 진수가 함께 들 어 있다. 청구칠성은 치우천왕이 다스렸던 청구국의 별이고, 진성은 청구국이 망하고 청구국이 망한 자리 에 들어선 단군조선이 멸망한 이후에 생긴 초 楚 나라의 별이다. 초나라는 지금 우리나라 진주소씨 晋 州 蘇 氏 의 조상이 되는 기성족 己 姓 族 이 세운 나라이다. 그러므로 청구 칠성을 주성으로 가지고 있는 청구국이나 진성을 주성으로 가지고 있는 초나라나 모두 다 9900년 전에 한 국을 세운 풍이족의 후예이다. 한국시대에 풍이족이 속한 인종을 구한족이라고 하였고, 한국시대의 다음시대인 배달나라의 구려족시대와 배달나라 다음시대인 단군조선의 동이족시대, 그리고 고구려 백제 신라의 삼국시대를 거쳐서, 지금은 대한민국이 풍이족을 계승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중국과 함께 멸망한다는 예언 151

152 혜성이 진성의 머리에서 나타나 진성은 황제의 후예인 오늘날의 지나를 상징한다. 그러므로 진성의 머리에 혜성이 나타난다는 것은 곧 필 강 즉 치우기가 나타나게 될 것을 의미한다. 진 한 때 사람들은 치우천왕의 능에서 치우기가 나타나면 전쟁이 난다고 두려워하였다고 하였으므로 지금도 그때의 사람들이 느꼈던 두려움이 사라진 것을 아닐 것 이다. 오늘날엔 치우능이 대한민국사람들의 관광명소가 되어 있으므로, 관광객들이 언젠가 다시 나타나게 될 필강을 보게 될 날도 멀지 않은 듯하다. 은하 사이로 들어가 이 말은 진수가 동북쪽 하늘인 간방 艮 方 에 떠있을 때를 말한다. 간방은 북두칠성이 떠오르는 분야이다. 그 러므로 진수가 동북쪽 하늘에 있을 때 필강이 나타나서 동북쪽 하늘을 범하게 된다는 뜻이다. 紫 微 를 범하고 자미 紫 微 는 우리 머리 위에 있는 하늘인 자미원 紫 微 垣 이다. 북두칠성이 밤새도록 한 바퀴 도는 범위 안의 하늘이 자미원인데, 자미원의 중심에는 천추성 天 樞 星 으로 불리는 북극성이 있고, 북극성에 딸려서 우리 시조의 로열패밀리인 북극오성 北 極 五 星 이 자리 잡고 있다. 북극오성은 북극성 황후성 서자성 천제 성 태자성의 5별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별을 우리 시조 始 祖 별들로 보는 이유는 북극성은 하나님, 황후 성은 마고, 서자성은 서자 한웅, 천제성은 천제 한인, 태자성은 한웅과 웅녀의 태자 단군왕검이기 때문이 다. 놀랍게도 <부도지>에 실린 시조이야기와 <단군신화>의 시조이야기가 북극오성 별자리에 그대로 있는 것이다. 북극오성은 작은곰별자리이다. 혜성이 자미원을 범한다는 것은 혜성이 바로 우주의 중심에 있는 대한민국의 조상별자리를 범한다는 뜻이 다. 斗 尾 로 옮겼다가 두미 斗 尾 는 북두칠성의 꼬리별이다. 그러므로 요광성 搖 光 星 을 의미한다. 요광성은 파군검봉 破 軍 劍 鋒 이라 는 별명을 가진 별이다. 전쟁을 수행하는 군대별이라는 뜻이다. 치우기가 나타나서 요광성으로부터 하늘의 군대를 출동시킨다. 이렇게 하여 중국 땅과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게 되어 있는 것이다. 斗 星 에 이르러 두성 斗 星 은 북방현무칠수에 속한 첫째 별자리이다. 두성 다음에 견우성 牽 牛 星 이 있다. 전쟁의 중심지가 북 방이 될 것임을 시사한다. 동북공정에 속한 동북3성과 북한 땅이 전쟁의 중심지가 된다고 볼 수 있다. 견우성은 인류의 시조 나만의 별자리인데, 전쟁이 끝나면, 멸망할 것은 다 멸망하고 새로운 시조가 나타나 대한민국이 중국과 함께 멸망한다는 예언 152

153 서 역사를 다시 시작하게 될 것을 에고하고 있다. 南 斗 에서 멈추면 남두 南 斗 는 생명을 탄생하게 하는 별이다. 북두칠성은 무차별 학살을 감행하여 생명의 씨를 말리지만, 남 두육성은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켜 손실된 인원을 보충한다. 전쟁이 두미에서 대미를 장식하게 되는데, 이 후로 남두에서 관장하여 새로운 인류가 지상에 나타나게 될 것을 의미한다. 大 中 華 小 中 華 가 한꺼번에 망하리라 대중화 大 中 華 는 지나족 중에서 스스로 황제와 우임금의 후손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원래가 풍이족의 후예인 동이족이었다. 그러나 황제가 치우천왕시대에 반란을 일으켜 독립한 이후에 하 夏 나라를 세운 우 禹 임금 대에 가서 스스로 화하족 華 夏 族 이라고 호칭하기 시작하였다. 이들이 망한다는 것이다. 소중화 小 中 華 는는 대한민국에 사는 사대주의자들이다. 이들도 함께 망한다는 것이다. 내가 풍이족의 후예 라고 자각하는 자는 살아남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이런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이상 <격암유록>에서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정감록>에서 가져다가 보충하여 해석해 보았다. 대한민국이 중국과 함께 멸망한다는 예언 153

154 <격암유록>의 재해석 60 대한민국이 중국과 함게 동반자살하게 될 때 :45 <격암유록>의 재해석 60 대한민국이 중국과 함께 동반자살하게 될 때 노중평 격암 선생은 천문학자였고, 다양한 학문을 섭렵한 분이었다. 그는 천문학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역의 이치 만을 따져서 예언을 하였고, 천문을 따져서 예언하지 않았다. 천문을 따져서 예언한 분은 이름을 남기지 않고 <정감록>만을 써서 후세에 전한 분이다. 그분이 이름을 남기지 않았으니 애석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격암 선생이 <정감록>에 실린 천문예언에 너무나 탁월하여 중언부언하지 않았을 것으로 본다. 다음은 <정감록> 감결에 실린 천문예언이다. 초포 草 浦 에 조수가 들어와 배가 다니고, 누런 안개와 검은 구름이 사흘 동안 움직이지 않고, 혜성이 진성 軫 星 머리에서 나타나 은하 사이로 들어가 자미 紫 微 를 범하고 두미 斗 尾 로 옮았다가 두성 斗 星 에 이르러 남 두 南 斗 에서 멈추면 대중화 大 中 華 소중화 小 中 華 가 한꺼번에 망하리라. 본문을 해석해 보기로 한다. 彗 星 여기에서 말하는 혜성은 필강이라는 이름의 혜성이다. 필강은 진 秦 한 漢 시대에 산동반도 동평군 수장현 에 있는 치우천왕릉에 그곳에 사는 사람들일 제사를 지내면 나타나는 혜성이었다. <한서지리지 漢 書 地 理 志 >에 치우천왕의 능은 산동성 동평군 東 平 郡 수장현 壽 張 縣 관향성 關 鄕 城 가운데에 있다. 높이가 7척으로, 진한 秦 漢 의 주민들이 10월이면 늘 여기에서 제를 지냈다. 반드시 붉은 기운이 있어, 마치 필강 疋 絳 같은 것이 뻗는데, 이를 치우기 蚩 尤 旗 라고 한다. 고 하였다. 치우기는 치우기로 불리는 혜성 으로 옛날부터 치우기가 나타나면 나라에 전란이 일어난다고 하여 두려워하였던 별이다. 그러므로 이 혜성이 나타나면 우리와 지나가 전쟁을 치르게 될 때로 볼 수 있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60 대한민국이 중국과 함게 동반자살하게 될 때 154

155 치우천왕은 탁록 鹿 에서 황제와 싸우다가 전사하였고, 그가 다스리던 청구국도 망했다. 그에게 제사지내 는 10월에 치우천왕이 전사했고 청구국도 망했을 것으로 본다. 우리와 지나가 전쟁을 치르게 될 때는 지나가 욕심을 부려 동북공정을 실현하고자 할 때이다. 지나는 고구 려의 옛 땅인 동북3성에 북한을 편입시켜 동북4성을 만드는 작업을 해왔는데(이 역사프로젝트가 동북공정 이다), 이런저런 이유로 북한이 멸망하게 될 때가 되면, 지나가 동북공정에서 주장해 오던 다민족국가주 의 라는 패권주의적 역사이론을 내세워, 북한을 병합하려 할 것이고, 이때 대한민국이 지나에게 북한을 내주지 않으려고 휴전선을 넘어가면, 필연적으로 두 나라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게 될 것인즉, 그때를 지나 와 대한민국이 전쟁으로 멸망하게 되는 때로 보는 것이다. 軫 星 진성 軫 星 은 28수의 맨 마지막별자리이다. 28수 중 남방주작칠수 南 方 朱 雀 七 宿 에 속한 진수 軫 宿 를 말한다. 진성은 하늘의 수레바퀴와 까마귀와 지렁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범상치 않은 별명이다. 진수가 가지 고 있는 의미와 아이콘은 고구려 사람들이 유난히 좋아했던 의미와 아이콘들이다. 하늘의 수레바퀴는 천신이 수레바퀴를 굴려가는 그림으로 고구려벽화에 그려져 있고, 까마귀는 삼족오 三 足 烏 라는 이름으로 국가문장이 되어 있다. 지렁이는 달리 말하면 뱀이다. 뱀을 인종 아이콘으로 썼던 그들 의 선조 풍이족의 인종 아이콘을 고구려가 그대로 계승해 온 것이다. 지렁이는 토룡 土 龍 이라는 의미로 쓴 말이다. 후백제를 세운 견훠의 신화인 <견훤신화>에서 견훤이 지렁이 의 자식으로 나오는데, 이는 그가 토룡의 자식이고, 그의 조상이 9900년 전에 한국 桓 國 을 세운 풍이족 風 夷 族 이라는 뜻이다. 풍이족이 최초로 성 姓 을 만들어 풍성 風 姓 巳 姓 기성 己 姓 이라고 하였다. 고구려에서 는 뱀과 뱀에서 발전한 용을 인종 아이콘으로 썼다. 고구려 벽화 사신도 四 神 圖 에 나오는 동방창룡칠수가 청룡으로, 서방백호칠수가 백호로, 북방현무칠수가 뱀과 거북이로 나오는데, 이들이 뱀을 모티브로 한 청 룡 백호 현무를 그리고 있고, 백호는 뱀인지 용인지 잘 구별이 되지 않는다. 28수중에서 진수가 속한 하늘을 진수분야 軫 宿 分 野 라고 하는데, 진수분야에는 청구칠성과 진수가 함께 들 어 있다. 청구칠성은 치우천왕이 다스렸던 청구국의 별이고, 진성은 청구국이 망하고 청구국이 망한 자리 에 들어선 단군조선이 멸망한 이후에 생긴 초 楚 나라의 별이다. 초나라는 지금 우리나라 진주소씨 晋 州 蘇 氏 의 조상이 되는 기성족 己 姓 族 이 세운 나라이다. 그러므로 청구 칠성을 주성으로 가지고 있는 청구국이나 진성을 주성으로 가지고 있는 초나라나 모두 다 9900년 전에 한 국을 세운 풍이족의 후예이다. 한국시대에 풍이족이 속한 인종을 구한족이라고 하였고, 한국시대의 다음시대인 배달나라의 구려족시대와 배달나라 다음시대인 단군조선의 동이족시대, 그리고 고구려 백제 신라의 삼국시대를 거쳐서, 지금은 <격암유록>의 재해석 60 대한민국이 중국과 함게 동반자살하게 될 때 155

156 대한민국이 풍이족을 계승하고 있다. 혜성이 진성의 머리에서 나타나 진성은 황제의 후예인 오늘날의 지나를 상징한다. 그러므로 진성의 머리에 혜성이 나타난다는 것은 곧 필 강 즉 치우기가 나타나게 될 것을 의미한다. 진 한 때 사람들은 치우천왕의 능에서 치우기가 나타나면 전쟁이 난다고 두려워하였다고 하였으므로 지금도 그때의 사람들이 느꼈던 두려움이 사라진 것을 아닐 것 이다. 오늘날엔 치우능이 대한민국사람들의 관광명소가 되어 있으므로, 관광객들이 언젠가 다시 나타나게 될 필강을 보게 될 날도 멀지 않은 듯하다. 은하 사이로 들어가 이 말은 진수가 동북쪽 하늘인 간방 艮 方 에 떠있을 때를 말한다. 간방은 북두칠성이 떠오르는 분야이다. 그 러므로 진수가 동북쪽 하늘에 있을 때 필강이 나타나서 동북쪽 하늘을 범하게 된다는 뜻이다. 紫 微 를 범하고 자미 紫 微 는 우리 머리 위에 있는 하늘인 자미원 紫 微 垣 이다. 북두칠성이 밤새도록 한 바퀴 도는 범위 안의 하늘이 자미원인데, 자미원의 중심에는 천추성 天 樞 星 으로 불리는 북극성이 있고, 북극성에 딸려서 우리 시조의 로열패밀리인 북극오성 北 極 五 星 이 자리 잡고 있다. 북극오성은 북극성 황후성 서자성 천제 성 태자성의 5별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별을 우리 시조 始 祖 별들로 보는 이유는 북극성은 하나님, 황후 성은 마고, 서자성은 서자 한웅, 천제성은 천제 한인, 태자성은 한웅과 웅녀의 태자 단군왕검이기 때문이 다. 놀랍게도 <부도지>에 실린 시조이야기와 <단군신화>의 시조이야기가 북극오성 별자리에 그대로 있는 것이다. 북극오성은 작은곰별자리이다. 혜성이 자미원을 범한다는 것은 혜성이 바로 우주의 중심에 있는 대한민국의 조상별자리를 범한다는 뜻이 다. 斗 尾 로 옮겼다가 두미 斗 尾 는 북두칠성의 꼬리별이다. 그러므로 요광성 搖 光 星 을 의미한다. 요광성은 파군검봉 破 軍 劍 鋒 이라 는 별명을 가진 별이다. 전쟁을 수행하는 군대별이라는 뜻이다. 치우기가 나타나서 요광성으로부터 하늘의 군대를 출동시킨다. 이렇게 하여 중국 땅과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게 되어 있는 것이다. 斗 星 에 이르러 두성 斗 星 은 북방현무칠수에 속한 첫째 별자리이다. 두성 다음에 견우성 牽 牛 星 이 있다. 전쟁의 중심지가 북 방이 될 것임을 시사한다. 동북공정에 속한 동북3성과 북한 땅이 전쟁의 중심지가 된다고 볼 수 있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60 대한민국이 중국과 함게 동반자살하게 될 때 156

157 견우성은 인류의 시조 나만의 별자리인데, 전쟁이 끝나면, 멸망할 것은 다 멸망하고 새로운 시조가 나타나 서 역사를 다시 시작하게 될 것을 에고하고 있다. 南 斗 에서 멈추면 남두 南 斗 는 생명을 탄생하게 하는 별이다. 북두칠성은 무차별 학살을 감행하여 생명의 씨를 말리지만, 남 두육성은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켜 손실된 인원을 보충한다. 전쟁이 두미에서 대미를 장식하게 되는데, 이 후로 남두에서 관장하여 새로운 인류가 지상에 나타나게 될 것을 의미한다. 大 中 華 小 中 華 가 한꺼번에 망하리라 대중화 大 中 華 는 지나족 중에서 스스로 황제와 우임금의 후손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원래가 풍이족의 후예인 동이족이었다. 그러나 황제가 치우천왕시대에 반란을 일으켜 독립한 이후에 하 夏 나라를 세운 우 禹 임금 대에 가서 스스로 화하족 華 夏 族 이라고 호칭하기 시작하였다. 이들이 망한다는 것이다. 소중화 小 中 華 는는 대한민국에 사는 사대주의자들이다. 이들도 함께 망한다는 것이다. 내가 풍이족의 후예 라고 자각하는 자는 살아남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이런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이상 <격암유록>에서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정감록>에서 가져다가 보충하여 해석해 보았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60 대한민국이 중국과 함게 동반자살하게 될 때 157

158 <격암유록>의 재해석 60 대한민국이 중국과 함게 동반자살하게 될 때 158

159 <격암유록>의 재해석 59 미래에 새 이데올로기로 등장하는 정도인 정도령 :54 <격암유록>의 재해석 59 미래에 새 이데올로기로 등장하는 정도인 정도령 노중평 1 정도인 정도령 풀이 격암 선생이 쓴 <격암유록>에 정도령이 나오고, 정도령에 대하여 다양한 해석이 가해지고, 혹세무민하는 무리가 생기기도 하여, <격암유록>의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 격암 선생의 예언은 한반도의 운명과 세계운 명에 대한 예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허언을 일삼는 무리들이 욕심을 부려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격암 선 생의 예언이 허언이 되게 하였다. <은비가> 1 불교의 팔만대장경 가운데에 미륵상제정도령이 해인에서 나온다고 하였는데, 해인이 나오는 곳이 해도 海 島 라는데, 해도는 바다 가운데에 있는 조선을 의미한다. 미륵이 출세하는 곳을 양백삼풍유인처 兩 白 三 豊 有 人 處 라고 하였다. <기사총론>에서, 兩 白 은 한쪽은 계 鷄 이고, 다른 한쪽은 용 龍 이다. 용은 뱀에서 나왔고, 계는 용에서 나왔 다. 용은 남성을 상징하고, 계는 여성을 상징한다. 용은 칠성과 동일시하고, 계는 해와 동일시한다. 계룡 鷄 龍 을 흑석 黑 石 과 백석 白 石 에 비유하여, 오랜 세월이 흘러 흑석 黑 石 이 백석 白 石 이 된다면, 흑계룡이 백계룡이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백학 白 鶴 이 1천년의 세월이 흘러야 청학 靑 鶴 이 된다고 한 이치에 맞추 어 보면, 흑석이 백석이 되는 데에도 역시 최소한 1천년의 세월이 필요할 것이라는 의미가 있다. 三 豊 은 <해인가>에서 화 火 (불) 우 雨 (비) 로 露 (이슬)를 해인 海 印 을 쳐서 감로라고 하였다고 하였다. 해 인은 용왕님의 도장이다. 용왕님이 불을 내리면 화인 火 印 이 되고, 비를 내리면 수인 水 印 이 되고, 이슬을 내리면 로인 露 印 이 된다고 하였다. <말운론>에서 천인 天 印 지인 地 印 인인 人 印 을 역시 삼풍이라고 하고, 비가 내려 3번 변하여 해인이 된 다고 하였다. 3번 변한다는 것은 불 비 이슬로 3번 변한다는 것이다. 구름 아닌 비가 내려 참 불로초가 되고, 구름에 있는 참 이슬에서 불사약이 나오고, 8인이 등천 登 天 하여 화인 火 印 이 된다고 하였다. 火 를 火 + 八 로 보고 8인이라고 한 것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59 미래에 새 이데올로기로 등장하는 정도인 정도령 159

160 2 역경 중에 해중도령이 자하 紫 霞 에서 나온다고 했는데, 자하는 산위에 있는 조선을 의미한다. 3 도덕경에 상제가 동반도 東 半 島 에 강림한다고 했는데, 동반도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 조선을 의 미한다. 이상의 해도 자하 동반도에 오는 상제도령 해중도령 상제는 모두 하나님을 의미한다. <도부신인> 4 <도부신인>에서는 도부신인이 해도 자하에 와서 선국을 창설하는데, 그를 홍도화 紅 桃 花 정도화 鄭 桃 花 라고 부르고 하고, 이를 鄭 道 仁 이라 한다고 하였다. 정도인은 사람이 아니라 새 나라의 도 道 는 인 仁 이라 는 뜻이다. 이상 1234를 종합하면, 정도령과 정도인이 사람이 아니라 미래에 한반도에 출현하게 될 새 나라에서 세상을 이끌어갈 새로운 이데올로기임을 알 수 있다. 정도령과 정도인을 합하여 해석하면, 새 나라 선국 이 지켜야 할 도, 즉 인을 펼치도록 명한다 는 뜻이다. 새나라는 미래에 지상에 유일하게 살아남을 단일 국가인 선국을 의미한다. <갑을가> 5 <갑을가>에서는 세상 사람이 새나라가 세상을 밝히게 됨을 모르고 있다. 새나라의 도인 인을 명령하 라는 지시가 하늘로부터 도산 島 山 에 내려온다. ( 世 人 不 知 鄭 變 朴 鄭 道 令 之 降 島 山 ) 고 하였다. 도산은 조선 이다. 언젠가 조선 땅에서 새 나라의 도로 인을 펼칠 때가 올 것을 예언하였다. 그러므로 정변박 鄭 變 朴 을 정도령이 박도령으로 바뀐다 는 의미로 해석해서는 아니 될 것이다. 2 기성종교는 약발이 떨어지고 새로운 종교가 등장 <궁을도가> 1 앞으로 새 나라에서 펼치게 될 인 仁 을 <궁을도가>에서는 동해삼신불사약 東 海 三 神 不 死 藥 이라고 하였다. 동해는 조선의 바다이다. 중국 쪽에서 보면, 황해의 동쪽 바다가 동해이다. 여기에 삼신산이 있고, 이 삼신 산은 조선을 의미한다. 이 삼신산에 계신 삼신이 불사약인 인 仁 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이 동해삼신불사약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은 3대가 덕을 쌓은 집안( 三 代 積 德 之 家 )에서 나온 사람이라야만 한 다. 인이 없으면 덕을 쌓지 못함으로 그 이외에는 아무도 구하지 못한다고 한 것이다. 2 삼신산은 어디에 있을까? 삼신산을 찾으려는 사람은 먼저 깊은 명상에 들어간 후에 1 낚시 바늘에 3 미 끼를 꿰어 ( 一 釣 三 餌 ) 삼각산 ( 三 峰 山 ) 아래 반월선 형의 터에 앉아서 낚싯대를 드리우고 있으면, 도사공 都 <격암유록>의 재해석 59 미래에 새 이데올로기로 등장하는 정도인 정도령 160

161 沙 工 이 배( 半 月 船 )를 저어 오는데, 그가 타라고 하면 그 배에 타고 그가 가자는 데로 가는 곳이다. 그가 타 게 되는 배가 구원선 救 援 船 이다. 이 말은 삼신불사약은 선도를 수행하는 인간의 마음속에 있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삼신산은 삼각산을 의미하고, 낚시 바늘 1개에 미끼 3개를 매달고 낚시를 하면 <천부경>에 나오는 우주생성의 원리 인 일석삼극 一 析 三 極 의 이치대로 의문이 풀린다는 의미이다. 삼각산과 마주보는 도봉산 道 峰 山 에서 도 道 를 1로 보면, 삼각산 三 角 山 의 삼각은 3으로 볼 수 있으므로, 1석3극의 이치대로 산 이름을 지었는데, 여기를 흐르는 한천 漢 川 이 구원선이 오도록 된 강이다. 이곳은 선도를 수행하는 사람이 깊은 명상 끝에 찾아낼 수 있는 장소이지 책이나 보고 찾을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양백론> 3 조선민족이 환란을 당했을 때, 양백성인 兩 白 聖 人 이 여기에서 세상에 나온다. 그렇다고 불가에서 양백 성인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기사총론> 4 두우성 斗 牛 星 (북두칠성과 견우성)이 땅에 비치는 곳이 승지가 되는 곳이다. 여기는 조선 땅이다. 그러 나 유 불 도가 부패하여 선이 죽어버렸다. 서학 西 學 이 들어왔으나, 이 또한 허황할 뿐이다. 인도 人 道 를 부르짖는 유가( 人 道 儒 )와 지도 地 道 를 부르짖는 불가( 地 道 佛 ) 모두가 지는 해의 운수를 맞았다. 하도락 서 또한 밤의 운수를 맞아 밤새도록 방황하고 오리무중이라 길을 잃었으니 기대할 것이 없다. 3 앞으로의 세계 앞으로의 시대는 <도부신인>이 나와서 홍도화로 불리며 세계가 하나로 통합되고, 이 나라를 선국이라고 할 것이다. 이 새나라에 필요한 이데올로기가 세상에 나오게 될 것이다. 이것이 정도인이다. 그가 정도인 을 펼치게 될 것인 즉 이를 정도령이라고 하였다. 도부신인이 출현하는 곳이 삼신산 반월형의 터이다. 그 가 여기에 오는 구원선을 타게 될 것인즉, 그가 구원선을 타고 가서 도착하게 되는 곳에서 도부신인으로 재탄생이 되어 그가 떠난 곳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59 미래에 새 이데올로기로 등장하는 정도인 정도령 161

162 <격암유록>의 재해석 58 말세에 세계통합국가로 살아남을 仙 國 :49 <격암유록>의 재해석 58 말세에 세계통합국가로 살아남을 仙 國 노중평 <도부신인> 2 십승도령출세 十 勝 道 靈 出 世 하니 천하시비분분 天 下 是 非 紛 紛 이라. 극기마 克 己 魔 로 십승변 十 勝 變 이 불구자 不 俱 者 년적후 年 赤 猴 로다. 송백지화일인 松 柏 之 化 一 人 으로 열위만방옥무하 列 位 萬 邦 玉 無 瑕 를 세상죄악담당 世 上 罪 惡 擔 當 코자 쌍견언중공성인 雙 犬 言 中 空 城 人 이 주야궤좌망문천 晝 夜 坐 望 問 天 의 일심기도혈루화 一 心 祈 禱 血 淚 和 라 원수악수구원 寃 讐 惡 讐 救 援 코저 분골쇄신인내중 紛 骨 碎 身 忍 耐 中 의 일천하지등형제 一 天 下 之 登 兄 弟 로 일통화 一 統 和 가 되단말가. 말세사운 末 世 死 運 당 當 한 자 者 들 의심 疑 心 말고 수도 修 道 하소. 건우곤마쌍궁리 乾 牛 坤 馬 雙 弓 理 로 지상천사출현 地 上 天 使 出 現 하니 견이불식수가지 見 而 不 識 誰 可 知 오 궁궁은법십승화 弓 弓 隱 法 十 勝 和 라. 비산비야 非 山 非 野 불리수 不 利 水 에 천신가호길성조 天 神 加 護 吉 星 照 로 동서운행왕래 東 西 運 行 往 來 하니 太 白 金 星 曉 星 照 라 후심처 後 尋 處, 천석정 天 石 井 을 선각후 先 覺 後 에 지석정 地 石 井 은 후심처 後 尋 處, 천경농 天 耕 農 을 선작 先 作 후 後 에 지경농 地 耕 農 은 후작 後 作 하라, 천농곡 天 農 穀 은 불기곡 不 飢 穀 이요 지농곡 地 農 穀 은 아사곡 餓 死 穀 을 천양지음 天 陽 地 陰 커늘 정녕 丁 寧 귀신음양불판 鬼 神 陰 陽 不 判 할까. 천금강 天 金 剛 과 지금강 地 金 剛 이 음양양단 陰 陽 兩 端 갈라있고 산금강 山 金 剛 과 해금강 海 金 剛 이 귀신양단 鬼 神 兩 端 갈랐거든 일심수도궁궁인 一 心 修 道 弓 弓 人 들 십자음양판단 十 字 陰 陽 判 端 하소. 천신지귀분명 天 神 地 鬼 分 明 하고 남존여비분명 男 尊 女 卑 分 明 커든 천지이기 天 地 理 氣 어찌하여 반복칭호 反 覆 稱 號 뜻을 아노. 신귀 神 鬼 라고 아니하고 귀신 鬼 神 이라 칭호 稱 號 이요 외내 外 內 라고 아니하고 내외 內 外 라고 었지하노. 천지상쟁혼돈시 天 地 相 爭 混 沌 時 에 천신부 天 神 負 이 지귀승 地 鬼 勝 을 <격암유록>의 재해석 58 말세에 세계통합국가로 살아남을 仙 國 162

163 차연유 此 然 由 로 인 因 하야서 승리자 勝 利 者 의 노름으로 천지반복 天 地 反 覆 할일업서 지상권 地 上 勸 을 잃었다네. 귀신세상 鬼 神 世 上 되었으니 신귀 神 鬼 라고 할 수 없고 남양여음분명 男 陽 女 陰 分 明 치만 음귀발동 陰 鬼 發 動, 차세고 此 世 故 로 남부여승탈권 男 負 女 勝 奪 權 으로 귀승신부 鬼 勝 神 負 할일 없어, 양음 陽 陰 이라 못하고서 음양 陰 陽 으로 되었으며 남외여내분명 男 外 女 內 分 明 치만 내외 內 外 라고 칭호 稱 號 로세. 음성양쇠 陰 盛 陽 衰 되옴으로 천마세사지권 天 魔 勢 死 之 權 을 잃음으로 인 因 하야서 선탈십자귀세 先 奪 十 字 鬼 勢 오니 선입자 先 入 者 는 남 男 에게서 음기 陰 氣 받아 종귀자 從 鬼 者 가 될것이요 중입자 中 入 者 는 양기 陽 氣 받아 종귀자 從 鬼 者 가 될 것이니 팔음선동신지 八 陰 先 動 愼 之 하고 삼양중동 三 陽 中 動 찾아들소. 삼양신 三 陽 神 은 삼신 三 神 이요 팔음귀 八 陰 鬼 는 팔마 八 魔 라 선동수도음십자 先 動 修 道 陰 十 字 요 중동수도 中 動 修 道 양십승 陽 十 勝 을 음귀십 陰 鬼 十 은 흑십자 黑 十 字 요 양신십 陽 神 十 은 백십승 白 十 勝 을 음양분해 陰 陽 分 解 모르고서 십승선도 十 勝 仙 道 찾을소냐. 청수명산연화대 淸 水 名 山 蓮 花 坮 의 십이혈맥연혈 十 二 穴 蓮 穴 로써 십이신인선정후 十 二 神 人 先 定 後 에 각솔일만이천수 各 率 一 萬 二 千 數 를 칠보지중옥련발 七 寶 之 中 玉 蓮 發 이 대성군자이존사 大 聖 君 子 二 尊 士 로 청운동풍구진비 靑 雲 東 風 久 盡 悲 에 양목합일청림 兩 木 合 一 靑 林 일세 기암괴석운소봉 奇 岩 怪 石 雲 消 峯 에 봉봉 峯 峯 에 등촉 燈 燭 달고 혼구장야 昏 衢 長 夜 밝혀주니 일월무광불야성 日 月 無 光 不 夜 城 에 십이신인연화대상 十 二 神 人 蓮 花 坮 上 공중누각보옥전 空 中 樓 閣 寶 玉 殿 에 운무병풍영리화 雲 霧 屛 風 靈 理 化 의 운제승천백옥루 雲 梯 乘 天 白 玉 樓 를 도산이해해인용사 倒 山 移 海 海 印 用 事 임의용지왕래 任 意 用 之 往 來 하며 무위이화자연 無 爲 理 化 自 然 으로 백발노구 白 髮 老 軀 무용자 無 用 者 가 선풍도골갱소년 仙 風 道 骨 更 少 年 에 이팔청춘묘한태도 二 八 靑 春 妙 한 態 度 불로불쇠영춘화 不 老 不 衰 永 春 化 로 극락장춘일몽 極 樂 長 春 一 夢 인가. 병입골수불구자 病 入 骨 髓 不 具 者 가 북망산천한와인 北 邙 山 川 閑 臥 人 도 사자회춘 死 者 回 春 소생 甦 生 하니 불가사의해인 不 可 思 議 海 印 일세. 육년수도통리설 六 年 修 道 通 理 說 로 내세분명전 來 世 分 明 傳 했으니 극락론 極 樂 論 에 유리세계 琉 璃 世 界 연화대상 蓮 花 坮 上 일렀으니 삼백수도통리설 三 百 修 道 通 理 說 로 극기사망전 克 己 死 亡 傳 했으니 역천역리탈겁중생 逆 天 逆 理 脫 劫 重 生 영생론 永 生 論 을 전했으나 상고선지예언론 上 古 先 知 預 言 論 을 어느 누가 신임 信 任 했노 중흥국 中 興 國 의 대화문 大 和 門 은 시자자축지술해 始 自 子 丑 至 戌 亥 로 십이옥문대개 十 二 玉 門 大 開 하고 십이제국 十 二 帝 國 조공 朝 貢 일세 화성한양송경 華 城 漢 陽 松 京 까지 보물창고 寶 物 倉 庫 쌓였으니 조축금강석조성 造 築 金 剛 石 彫 城 은 야광주 夜 光 珠 로 단장 端 粧 하니 계룡금성찬란 鷄 龍 金 城 燦 爛 하야 일무광 日 無 光 이 무주야 無 晝 夜 를 성내중 城 內 中 앙대십승 央 大 十 勝 에 사유십승열위 四 維 十 勝 列 位 하니 <격암유록>의 재해석 58 말세에 세계통합국가로 살아남을 仙 國 163

164 이재전전비문 利 在 田 田 秘 文 으로 전지우전전전 田 之 又 田 田 田 일세. 해석 이래 문장 1은 원문 <도부신인>에 기독교인이 만들어 얹은 문장으로 보인다. 격암 선생은 <격암유록>의 도부신인 에서, 선국이 창업될 것임을 예언하였다. 그러므로 선국을 창업할 도부신인과 예수는 전혀 격이 맞지 앉는다. 그래서 누군가 이 글을 지어 본문의 머리글로 얹었다고 보게 되는 것이다. 1 십승도령출세 十 勝 道 靈 出 世 하니 천하시비분분 天 下 是 非 紛 紛 이라. 극기마 克 己 魔 로 십승변 十 勝 變 이 불구자 不 俱 者 년 적후 年 赤 猴 로다. 송백지화일인 松 柏 之 化 一 人 으로 열위만방옥무하 列 位 萬 邦 玉 無 瑕 를 세상죄악담당 世 上 罪 惡 擔 當 코자 쌍 견언중공성인 雙 犬 言 中 空 城 人 이 주야궤좌망문천 晝 夜 坐 望 問 天 의 일심기도혈루화 一 心 祈 禱 血 淚 和 라 원수악수구원 寃 讐 惡 讐 救 援 코저 분골쇄신인내중 紛 骨 碎 身 忍 耐 中 일천하지등형제 一 天 下 之 登 兄 弟 로 일통화 一 統 和 가 되단말가. 칠성의 도로 세상을 이끌어 갈 령을 가진 사람이 세상에 나오니 시시비비가 분분하다, 마귀의 소리를 다 극기한 다음 에 칠성으로 변했다고 하는 자들은 불구자로 연년이 태어나는 원숭이들이다. 송백 松 柏 ( 靑 林 )으로 변하는 한 사람만이 열왕 列 王 의 위 位 앞에 나설 수 있고, 만방 萬 邦 에 내놓을 수 있어, 옥 玉 에 하 자 瑕 疵 가 없듯이 깨끗하나, 그가 세상에 나와서, 세상의 죄악을 담당하고자 한다. 예루살렘성 중의 사람이 옥에 갇히 게 되는데, 관리가 주야로 앉아서 망을 보며 하늘에 대하여 묻는다. 일심으로 기도하며 피눈물로 화합하려고 원수악 수를 다 구원코자, 분골쇄신하며 인내하는 중에, 한 천하의 형제가 등극하여 하나로 통일하고 화합이 이루어진다. 송백은 나무의 으뜸이다. 송 松 은 건 乾 으로 볼 수 있고, 백 柏 은 곤 坤 으로 볼 수 있다. 합하면 곤건 坤 乾 이 된다. 건곤을 괘로 보면, 지천태 地 天 泰 가 되어 화평을 구가하겠으나, 위치가 바뀌어 천지비 天 地 否 가 되었으므로 사단 事 端 이 일어나 게 되어 있다. 세상은 죄악으로 가득한데, 그가 세상의 죄를 다 짊어지고 구속당한다. 그가 예루살렘 성중의 사람인 예수이다. 관헌이 주야로 망을 보며 그에게 하늘의 정보를 알고자 묻는다. 그는 대답한다. 일심으로 기도하며, 피눈 물로 원수악수를 다 구원코자 분골쇄신 중이다. 이 부분은 누군가 예수의 수난을 한문으로 바꾸어 집어넣은 것이다. 그러므로 송백지화일인 松 柏 之 化 一 人 으로 열위 만방옥무하 列 位 萬 邦 玉 無 瑕 를 세상죄악담당 世 上 罪 惡 擔 當 코자 쌍견언중공성인 雙 犬 言 中 空 城 人 이 주야궤좌망문천 晝 夜 坐 望 問 天 의 일심기도혈루화 一 心 祈 禱 血 淚 和 라 원수악수구원 寃 讐 惡 讐 救 援 코저 분골쇄신인내중 紛 骨 碎 身 忍 耐 中 는 예수를 지칭하는 문장으로 보아야 한다. 兄 弟 일천하지등형제 一 天 下 之 登 兄 弟 로 일통화 一 統 和 가 되단말가 이 부분은 본문에 어울리지 않는 문장이다. 이 문장 에 트릭이 숨어 있다. 兄 弟 라는 문자로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게 하였다. 형제가 통일을 한다는 뜻으로 해석을 할 수 있게 한 것이다. 형제는 남과 북이다. 예수와 무관한 문장이라고 볼 수 있다. 克 己 魔 도령(예수)이 출세함으로, 도령과 비도령 非 道 靈 (예수의 적대세력) 사이에 알력이 생긴다. 예수가 마귀를 이겨내는 것 이 극기마 克 己 麻 이다. <도부신인> 2는 문장2에서 시작된다고 본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58 말세에 세계통합국가로 살아남을 仙 國 164

165 2 말세사운 末 世 死 運 당 當 한 자 者 들 의심 疑 心 말고 수도 修 道 하소. 건우곤마쌍궁리 乾 牛 坤 馬 雙 弓 理 로 지상천 사출현 地 上 天 使 出 現 하니 견이불식수가지 見 而 不 識 誰 可 知 오 궁궁은법십승화 弓 弓 隱 法 十 勝 和 라 말세에 죽을 운에 당한 자들 의심하지 말고 수도하라. 역 易 의 지천태 地 天 泰 卦 가 天 地 否 卦 로 변하는 이치 ( 乾 牛 坤 馬 雙 弓 理 )로 지상에 천사가 출현할 것이니, 보고 깨닫지 못하면 누가 알겠는가. 천지비 天 地 否 가 십 승(칠성)으로 화합하여 지천태 地 天 泰 가 된다. 궁궁을 숨긴 비법으로 칠성이 화해하도록 한다. 필자는 역 64괘를 우리 상고사로 해석하여 <사라진 역사 1만년>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출판한 적이 있다. 100부 한정 판으로 출판했고, 인터넷 <한국문학도서관 노중평 문학서재>에 책 전권을 올려놓았다. 역을 우리의 상고사로 해석한 것은 필자의 책 <사라진 역사 1만년>이 처음이다. <사라진 역사 1만년>에서 풀이한 천지비괘로 본문을 해석하기로 한 다. 乾 牛 坤 馬 雙 弓 理 는 天 地 否 卦 가 되는 이치이다. 천지비에 대하여 <사라진 역사 1만년>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비 否 는 아닐불 不 자 밑에 나라국 囗 자가 붙어 있는 문자이다. 不 자는 크다 는 뜻이고, 囗 자는 어길위 韋 자의 고자 古 字 이다. 韋 는 순 舜 임금을 의미하는 문자라고 한다. 순임금은 요 堯 임금을 죽이고 임금이 된 사 람이다. 그래서 그에게서 어길위 韋 자가 생겨난 것이다. 囗 자에는 반역을 일으켜 탈취한 나라 라는 뜻 이 숨겨져 있다. 따라서 비 否 자는 반역하여 탈취한 나라 라는 뜻이 된다. 囗 자 안이 텅 비어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나라는 나라인데 속이 빈 가짜 나라라는 뜻이 아닐까? 천+지가 될 때가 否 가 되는 때이다. 이때 하늘과 땅이 서로 교통하지 못함으로 천지비괘의 단 彖 에서 천지 불교 天 地 不 交 라고 하였다. 양자역학에 따르면, 만물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데, 천지기 교통하지 못할 때 는 만물이 소통하지 못한다. 이를 상 象 이서 비 否 라고 하였다. 象 에서는 이때 임금은 검덕 儉 德 으로 이를 피란하라 고 하였다. 儉 德 은 단군왕검이 펼친 덕교 德 敎 이다. 덕교는 이미 한국-배달나라-단군조선으로 전수되어 온 비교 秘 敎 였고(< 扶 蘇 譜 序 >), 비교에서 덕교의 가르침에 따라 피란해 왔는데, 이를 단군왕검시 대에 검덕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대인과 백성이 검덕을 모르면 나라가 어지러움에 처할 수밖에 없을 것이 다. 천지비에서 천+지의 위치를 지+천으로 위치를 바꾸면 지천태 地 天 泰 가 된다. 지천태에는 양자역학의 이론이 숨어 있다. 彖 에서 내양이외음 內 陽 而 外 陰 내건이외순 內 健 而 外 順 이라고 하였다. 양이 안에 있으면 음이 밖에 있다. 양의 자리가 음양의 중심자리이기 때문에 양이 안에 있는 것이 다. 따라서 양은 규모에 있어서 음보다 작아야 하고, 음은 양보다 커야 한다. 양과 음이 조화를 이루기 위 하여 양은 안에서 밖으로 팽창하려는 힘이 되어야 하고, 음은 밖에서 안으로 수축하려는 힘이 되어야 한 다. 두 힘이 평형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질서이다. 힘의 균형이 깨지면 질서를 회복하려는 힘인 엔트로피가 자연적으로 발생한다. 엔트로피가 陽 쪽에서 발생하면 음괘 陰 卦 가 나오고, 陰 쪽에서 발생하면 양괘 陽 卦 가 나온다. 오늘날 세상을 풍미하는 양자역학의 이론이 여기에 숨어 있다. 음과 양의 힘의 균형이 깨어졌을 때를 천지비괘로 볼 수 있는데, 양의 힘이 음의 힘보다 팽창하는 힘이 더 <격암유록>의 재해석 58 말세에 세계통합국가로 살아남을 仙 國 165

166 세어 일어나는 현상이다. 따라서 음쪽에서 엔트로피가 생성되어 수축함으로써 팽창된 양의 힘에 균형을 잡아 준다. 이러한 현상이 지천태괘이다. <격암유록>에서 누누이 강조되는 10승은 5양+5음의 상태이다. 5양의 힘이 팽창하면 천지비괘라고 말할 수 있고, 5음 이 수축하여 양의 균형을 잡아 주면 이를 지천태괘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일을 주관하는 힘인 엔트로피는 칠성에서 나온다. 3 비산비야 非 山 非 野 불리수 不 利 水 에 천신가호길성조 天 神 加 護 吉 星 照 로 동서운행왕래 東 西 運 行 往 來 하니 太 白 金 星 曉 星 照 라 후심처 後 尋 處, 천석정 天 石 井 을 선각후 先 覺 後 에 지석정 地 石 井 은 후심처 後 尋 處, 천경농 天 耕 農 을 선작 先 作 후 後 에 지경농 地 耕 農 은 후작 後 作 하라, 천농곡 天 農 穀 은 불기곡 不 飢 穀 이요 지농곡 地 農 穀 은 아사곡 餓 死 穀 을 천양지음 天 陽 地 陰 커늘 정녕 丁 寧 귀신음양불판 鬼 神 陰 陽 不 判 할까. 3 산이 아니고 들이 아니고 이섭대천 利 涉 大 川 하는 곳도 아닌 곳에, 천신 天 神 이 가호하고 길성(해와 달)이 비추며 동서를 왕래하니, 태백금성이 새벽별이 되어, 해와 달이 동서로 왕래하는 황도 黃 道 를 비춘다. 후에 깊은 곳에 천석정 天 石 井 (하늘에 있는 우물 구감 九 坎 )이 있음을 먼저 깨달은 후에, 천경농 天 耕 農 ( 天 田 )을 먼저 짓고, 지경농 地 耕 農 은 나중에 짓는다. 천농곡 天 農 穀 은 배고프지 않은 곡식이요 지농곡 地 農 穀 은 굶어 죽는 곡식이다. 하늘은 밝고 따뜻하고 땅은 습하고 춥거늘 정녕 귀신이 음양을 판단하지 않을까. 산이 아니고 들이 아니고 이섭대천 利 涉 大 川 (은하수를 건너면 이로운 곳)하는 곳도 아닌 곳 은 하늘이다. 견우가 이섭대천하는 칠월칠석날이다. 그의 장도를 하늘의 천신들이 축복하고 보호한다. 새벽과 해 떨어질 때가 견우가 하늘 에 올라갔다가 하강하는 시간이므로, 은하수 좌우에 좌기 左 旗 와 우기 右 旗 를 꽂고, 은하수 한가운데에서 하고 河 鼓 를 울리고, 직녀가 타고 나올 가마길인 연도 輦 道 를 늘린다. 견우는 상제를 만나 6월 장마를 그치게 해달라는 청원을 하 고 담판을 짓는다. 결과는 성공적이다. 지루한 장마가 그친다. 앞으로 마음 놓고 농사를 짓게 될 것이다. 해와 달과 함께 황도를 돌며 천석정 天 石 井 을 찾는다. 천석정은 천문에서 구감 九 坎 이라는 우물이다. 천석 天 石 의 우물물을 퍼서 먼저 천전에 농사짓는다. 여기에서 곡식을 거두어들이고 천농곡이라 한다. 이 곡식을 먹으 면 죽지 않는 영생곡식이 된다. 그러나 땅에 농사짓고 땅에서 수확한 곡식을 먹으면 오래 살지 못하고 유한한 생만을 살게 된다. 본문을 이해하려면 역과 천문과 상고사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역에 風 天 小 畜 卦 (110111)가 있다. 풍천 風 天 을 역 사로 읽으면 풍이족의 하늘이라는 뜻이다. 역의 풀이는 바람이 하늘 위를 지나감으로 구름만 모이고 비는 오지 않아 소출이 적다는 뜻이다. 九 二 효에서 견우가 제자리로 돌아오면 길하다 고 한다. 견우는 인류의 시조이자 우리의 시 조인 나반이다. 그가 하늘에서는 견우성으로 불린다. 그는 1년 중 농사철에 농사를 짓는다. 그러나 6월 장마에 홍수를 당한다. 그는 상제의 딸인 직녀와 혼인하여 직녀의 남편이 된다. 그가 직녀와 혼인하는 이유는 홍수 때문이다. 칠월칠 석 때 은하수를 건너가 상제를 만나 홍수에 대하여 담판을 지어야 하는데, 상제를 만날 수 있도록 직녀가 주선해 주 므로 정략적인 결혼을 한 것이다. 견우가 직녀를 만나는 때는 칠월칠석 날 뿐이다. 다른 때는 만나지 않는다. 그는 그와 함께 살고 있는 수녀 須 女 에게 시켜 직녀에게 소원을 아뢰는 제사를 지내게 하고, 그가 사는 곳인 우수 牛 宿 를 떠난다. 그가 현무방위를 다스리는 임 금이므로 직녀를 만나러 갈 때는 하늘에서 장엄한 의식이 펼쳐진다. 초저녁에 해와 달이 나란히 떠서 그의 장도를 축 복해 주고, 은하수에는 좌기 左 旗 와 우기 右 旗 가 펄럭이며 의장대가 도열해 있고, 은하수 한가운데에서 하고 河 鼓 가 울 <격암유록>의 재해석 58 말세에 세계통합국가로 살아남을 仙 國 166

167 린다. 직녀가 타고나오는 가마길인 연도 輦 道 가 북쪽 자미원 밖에 열리고 직녀가 나타난다. 견우는 직녀의 안내로 상 제를 만나 홍수를 담판 짓는다. 상제는 견우에게 사해용왕을 지휘하여 홍수를 그치게 하도록 전권을 위임한다. 비가 그치고, 소를 한 마리 받아 돌아온다. 그가 하늘소를 끌고 옴으로 칠월칠석날 행사는 끝난다. 그는 먼저 하늘에 바칠 곡식을 생산하는 밭인 천전 天 田 에서 천경농 天 耕 農 을 하고, 나중에 인간이 먹을 곡식을 생산하는 밭에서 지경농 地 耕 農 을 한다. 천경농으로 생산되는 곡식을 천농곡 天 農 穀 이라고 하고, 지경농으로 생산되는 곡식을 지농곡 地 農 穀 이라고 한다. 천농곡을 먹으면 오래 살고 지농곡을 먹으면 오래 살지 못한다. 풍천소축괘에는 이러한 우리 조상의 역사가 들어 있다. 구이효가 견복길 牽 復 吉 이라고 한 것은 이를 말하는 것이다. 4 천금강 天 金 剛 과 지금강 地 金 剛 이 음양양단 陰 陽 兩 端 갈라있고 산금강 山 金 剛 과 해금강 海 金 剛 이 귀신양단 鬼 神 兩 端 갈랐거든 일심수도궁궁인 一 心 修 道 弓 弓 人 들 십자음양판단 十 字 陰 陽 判 端 하소. 천신지귀분명 天 神 地 鬼 分 明 하고 남존여비분명 男 尊 女 卑 分 明 커든 천지이기 天 地 理 氣 어찌하여 반복칭호 反 覆 稱 號 뜻을 아노. 신귀 神 鬼 라고 아니하고 귀신 鬼 神 이라 칭호 稱 號 이요 외내 外 內 라고 아니하고 내외 內 外 라고 었지하노. 4 하늘에 금강과 땅에 금강이 음양을 양단으로 갈라놓고, 산에 금강과 바다에 금강을 귀와 신이 갈라놓거 늘, 일심으로 수도하는 궁궁인들 십자 음양 판단하라. 친신과 지귀가 분명하고, 남존여비가 분명하거든 천 지의 이기 어찌하여 반복하여 칭호하느냐. 신귀라고 아니하고, 귀신이라 칭호하느냐. 외내라고 아니 하고 내외라고 하느냐. 말세에 도부신인에 의하여 출현하게 되는 선국 仙 國 이 4태극의 조화로 완성이 되는 나라인데, 본문은 선국이 개국하기 이전의 말세의 사상적인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사상적으로 2분법논리가 판을 치는 시대를 말한다. 말하자면 2태극의 시대이다. 남녀차별, 남존여비를 지키지 못함을 비난한다. 2태극의 유교시대를 극복하지 못하였다는 점에서, <도부신 인>이 민족 국가 간의 대통합을 이루어내고 앞으로 세워야 할 선국창건의 방해세력으로 등장한다. 5 천지상쟁혼돈시 天 地 相 爭 混 沌 時 에 천신부 天 神 負 이 지귀승 地 鬼 勝 을 차연유 此 然 由 로 인 因 하야서 승리자 勝 利 者 의 노름으로 천지반복 天 地 反 覆 할일업서 지상권 地 上 勸 을 잃었다네. 귀신세상 鬼 神 世 上 되었으니 신귀 神 鬼 라고 할 수 없고 남양여음분명 男 陽 女 陰 分 明 치만 음귀발동 陰 鬼 發 動, 차세고 此 世 故 로 남부여승탈권 男 負 女 勝 奪 權 으로 귀승신부 鬼 勝 神 負 할일 없어, 양음 陽 陰 이라 못하고서 음양 陰 陽 으로 되었으며 남외여내분 명 男 外 女 內 分 明 치만 내외 內 外 라고 칭호 稱 號 로세 음성양쇠 陰 盛 陽 衰 되옴으로 천마세사지권 天 魔 勢 死 之 權 을 잃음으로 인 因 하야서 선탈십자귀세 先 奪 十 字 鬼 勢 오니 선입자 先 入 者 는 남 男 에게서 음기 陰 氣 받아 종귀자 從 鬼 者 가 될것이요 중입자 中 入 者 는 양기 陽 氣 받아 종귀자 從 鬼 者 가 될 것이니 팔음선동신지 八 陰 先 動 愼 之 하 고 삼양중동 三 陽 中 動 찾아들소. 5 천지비괘 천지가 서로 싸우던 혼돈시에 천신이 지고 지귀가 이겼는데,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승리자 지귀의 놀음으로 천지가 반복할 일이 없이 지상권을 잃었다. 귀신세상 되었으니, 신귀라 할 수 없고, 남이 양이고 여가 음이 분명하지만, 음귀가 발동하는 이 세상인 고로 남자가 지고 여지가 이기어 권리를 빼앗겼 음으로 귀가 이기고 신이 졌음으로 할 일이 없어, 양음이라 못 하고 음양으로 되었으며, 남자는 외, 여자 는 내 분명하지만, 내외라 칭호한다. 음이 성하고 양이 쇠함 되어가서, 하늘 마귀의 세력으로 죽이는 권리 를 잃음으로 말미암아 먼저 빼앗은 십자 귀세 鬼 勢 라, 먼저 들어온 자는 음기 받아 귀를 따르는 자가 될 <격암유록>의 재해석 58 말세에 세계통합국가로 살아남을 仙 國 167

168 것이요, 중간에 들어온 자는 양기 받아 신을 따르는 자가 될 것이니, 팔여의 음을 먼저 울려 신중하고, 삼 양이 가운데를 찾아들 것이다. 天 地 相 爭 混 沌 時 는 천지비괘를 말한다. 천지가 서로 싸워 혼탁하다고 하였는데, 천지비괘는 음과 양이 멀어지는 괘이 지 서로 싸움질하는 괘가 아니다. 천지가 충돌하면 있었던 천지는 없어지고 새로운 천지가 생긴다. 이때 사라지는 천 에서 지가 복사되어 태어나고, 사라지는 지에서 천이 복사되어 태어난다. 양자역학에서 말하는 S대형이론이다. 그러 므로 천신이 지고 지귀가 이길 이유가 없다. 기독교적 발상으로 볼 수 있다. 天 魔 는 天 神 魔 鬼 라는 말인데, 천신마고 天 神 麻 姑 와 귀귀 鬼 鬼 가 결합한 말로 해석되는 말이다. 고 姑 는 여신이라는 뜻인 데, 神 이라는 문자보다 먼저 나온 문자이다. 鬼 는 여귀 女 鬼 가 아니라 남귀 男 鬼 라는 뜻이다. 남은 양이고 여는 음인데, 음 陰 鬼 가 발동하면 남자가 지고 여자가 이겨 남자가 우월한 권리를 빼앗긴다고 하였다. 원 래 귀 鬼 는 남에 속한 것이지 여에 속한 것이 아니다. 소남의 방위인 간방 艮 方 을 귀방 鬼 方 이라고 하였고, 치우천왕이 다스렸던 탁록 鹿 을 귀방이라고 하였다. 또한 제곡고신 帝 高 辛 의 아이콘이 鬼 였다. 귀가 여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본문에서 鬼 를 쓰지 말고 신 神 을 써야 사리에 맞는다고 본다. 음귀 陰 鬼 를 음신 陰 神 으로 바꾸어야 한다. 귀가 발동해서 男 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원래 男 에게 빼앗겼던 권리를 되찾아 원위치 시키는 것이다. 6 삼양신 三 陽 神 은 삼신 三 神 이요 팔음귀 八 陰 鬼 는 팔마 八 魔 라 선동수도음십자 先 動 修 道 陰 十 字 요 중동수도 中 動 修 道 양십승 陽 十 勝 을 음귀십 陰 鬼 十 은 흑십자 黑 十 字 요 양신십 陽 神 十 은 백십승 白 十 勝 을 음양분해 陰 陽 分 解 모르고서 십승선도 十 勝 仙 道 찾을소냐 6 삼양효는 삼신이요, 팔여의 음을 울리는 귀는 여덟 적대세력이라, 먼저 동하여 수도하면 음십자요, 중 간에 동하여 수도하면 양십승이 되니, 음귀 십은 흑십자요, 양신 십은 백십 승이다. 음양 분해를 모르고서 십승의 선도 仙 道 를 찾겠느냐. 역에서, 삼양신 三 陽 神 은 삼신 三 神 이라고 호칭하지 않는다. 건괘 乾 卦 라고 한다. 삼신으로 호칭하려면 삼음신 三 陰 神 이 되어야 한다. 삼음신은 마고 궁희 소희 삼신이다. 그러므로 삼양신은 삼신이요 는 누군가 의도적으로 만 들어 끼운 문장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다면 변조한 문장으로 보아야 한다. 삼음신은 삼신이요 를 삼 양신은 삼신이요 로 바꾸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팔음귀 八 陰 鬼 도 팔마 八 魔 라는 문장도 수긍할 수 없는 문장이다. <부도지>는 마고가 팔려 八 呂 의 음 音 에서 태어 났다 고 하였다. 이 말은 마고가 陰 의 진동에서 태어났다 는 말이 된다. 팔려의 음은 한인시대에 와서 팔풍 八 風 으로 의미가 바뀐다. 귀 鬼 는 원래 여 女 가 아니고 남 男 이다. 鬼 와 男 이라는 문자가 형상이 닮았다는 점에서도 이를 알 수 있다. 鬼 는 田 위에 서있는 사람이고, 男 은 田 에서 힘을 쓰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본문 八 陰 鬼 는 陰 의 적대세력으 로 등장한 鬼 를 의미한다. 八 呂 인 女 에 적대세력으로 등장한 男 이 귀이다. 팔마 八 魔 를 해체하면 팔마귀 八 麻 鬼 가 된다. 팔마의 적대세력인 남이라는 말이다. 팔마는 8인의 마고이다. 이 8인의 마 고에 적대세력으로 등장한 남이 팔마가 된다. 이러한 이치를 깨닫고 첫 수도를 시작하여 도달하게 되는 것이 음십자 陰 十 字 의 세계이다. 10승의 최고경지를 음십자 라고 한 것이다. 따라서 음10승(흑십자)이라고 말할 수 있다. 十 은 七 의 고자이다. 칠성이라는 뜻이다. 승을 성의 변음 으로 보면, 10승은 10성이 되고 10성은 칠성이 된다. 칠성의 세계가 음십자로 표현된 것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58 말세에 세계통합국가로 살아남을 仙 國 168

169 첫 수도를 시작하면 음칠성의 세계로 들어가게 됨으로 음기의 영향을 받아 수축이 진행된다. 수축이 진행되어 음양의 균형이 깨지면 칠성으로부터 엔트로피가 발생하여 양이 팽창하기 시작한다. 그리하여 양10승으로 가게 된다. 이 작업 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행위가 중동수도 中 動 修 道 이다. 이리하여 음양이 균형을 이루게 된다. 본문에서 중요한 것은 선도의 수도가 체내에 있는 음기와 양기를 조절하는 일로, 음양의 균형을 맞추는 일임을 기록 한 점이다. 양십승 陽 十 勝 을 음귀십 陰 鬼 十 은 흑십자 黑 十 字 요 양신십 陽 神 十 은 백십승 白 十 勝 을 음양분해 陰 陽 分 解 모르고서 십승선 도 十 勝 仙 道 찾을소냐 고 하였는데, 이 문장에도 문제가 있다. 위 문장을 바로잡으면, 양십승 陽 十 勝 을 음귀십 陰 神 十 은 흑십자 黑 十 字 요 양신십 陽 鬼 十 은 백십승 白 十 勝 을 음양분해 陰 陽 分 解 모르고서 십승선도 十 勝 仙 道 찾을소냐 가 된다. 陰 鬼 를 陰 神 으로 바로잡은 것이다. 7 청수명산연화대 淸 水 名 山 蓮 花 坮 의 십이혈맥연혈 十 二 穴 蓮 穴 로써 십이신인선정후 十 二 神 人 先 定 後 에 각솔 일만이천수 各 率 一 萬 二 千 數 를 칠보지중옥련발 七 寶 之 中 玉 蓮 發 이 대성군자이존사 大 聖 君 子 二 尊 士 로 청운동풍 구진비 靑 雲 東 風 久 盡 悲 에 양목합일청림 兩 木 合 一 靑 林 일세 기암괴석운소봉 奇 岩 怪 石 雲 消 峯 에 봉봉 峯 峯 에 등 촉 燈 燭 달고 혼구장야 昏 衢 長 夜 밝혀주니 일월무광불야성 日 月 無 光 不 夜 城 에 십이신인연화대상 十 二 神 人 蓮 花 坮 上 공중누각보옥전 空 中 樓 閣 寶 玉 殿 에 운무병풍영리화 雲 霧 屛 風 靈 理 化 의 운제승천백옥루 雲 梯 乘 天 白 玉 樓 를 도산이해해인용사 倒 山 移 海 海 印 用 事 임의용지왕래 任 意 用 之 往 來 하며 무위이화자연 無 爲 理 化 自 然 으로 백발노 구 白 髮 老 軀 무용자 無 用 者 가 선풍도골갱소년 仙 風 道 骨 更 少 年 에 이팔청춘묘한태도 二 八 靑 春 妙 한 態 度 불로불 쇠영춘화 不 老 不 衰 永 春 化 로 극락장춘일몽 極 樂 長 春 一 夢 인가 병입골수불구자 病 入 骨 髓 不 具 者 가 북망산천한와 인 北 邙 山 川 閑 臥 人 도 사자회춘 死 者 回 春 소생 甦 生 하니 불가사의해인 不 可 思 議 海 印 일세. 7 청수가 흐르는 명산의 연화대 12 혈연맥으로 12신인을 먼저 정한 후에, 12,000 수를 인솔하게 하니 칠보 가운데에 옥연발이 대성군자 이존사로 하면, 청운에 동풍이 다하여 오래 슬프지 않을 것이요, 양목이 합일 하여 청림일 때, 기암괴석 운소봉에 등촉을 달고 긴긴 밤 네거리를 비춰줄 것이니, 일월이 빛이 안날 정도 로 불야성을 이룰 것이라, 12신인 모신 연화대 위에, 공중누각 보옥전에 운무병풍을 영으로 두르고, 구름 사다리 타고 올라 승천하여 백옥루가 있는 산에 도착하여 바다로 나가 해인을 쓰면, 임으로 쓰기 위하여 왕래하고, 지연이 있는 그대로 백발에 늙은 몸 쓸모없는 자가 신선풍모에 도인의 골상으로 변하고, 이팔청 춘의 묘한 태도로 늙지 않고 쇠하지 않고 영원히 봄이 될 것이니, 극락이 긴 봄날의 한 꿈인가, 골수에 병 이 든 불구자가 북망산천으로 한가롭게 누워가는 이도 죽은 자에서 회춘하여, 소생하니, 불가사의한 해인 이다. 단군조선 11대 도해단군 때 12명산에 12소도 蘇 塗 를 설치하고 각각 국선 國 仙 을 두었다는 기록이 있다. 연화대는 12명 산의 혈을 말하는 것이요, 이들 혈이 연꽃처럼 생긴 혈이다. 앞으로 12 선인을 선정하는데, 이들이 仙 國 의 국선이다. 이들이 각각 12,000수를 거느린다. 칠보로 단장한 가운데 옥 으로 만든 연방이 있고, 대성인이신 군자 2분을 모셨는데, 젊음의 바람이 동쪽에서 영구히 불어오고 슬픔이 다한 곳 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58 말세에 세계통합국가로 살아남을 仙 國 169

170 양목이 합일하여 청림이 되는데, 그곳이 대성이신 군자 2분 즉 한웅천왕과 단군왕검을 모신 근화궁 槿 花 宮 이 있는 곳 이다. 기암괴석이 우뚝 서있고, 구름조차 걸치지 못하는 높은 산봉우리 봉우리마다 등촉을 달아 초저녁에서 새벽이 올 때까지 불을 밝힌다. 일월이 무색하여 빛이 없고, 도성이 불야성을 이룬다. 12신인을 국선으로 모신 연화대 위에, 공중누각 보옥전을 짓고, 구름과 안개로 병풍을 둘러, 육신이 영으로 바뀌는 곳이 되게 한다. 구름사다리를 타고 승천하여, 백옥루에 오르게 한다. 행함이 없이도 이치대로 화하는 묘리에 따라 백발늙은이 쓸모없는 자가 선풍도골로 변하여 젊은이가 되고, 이팔청춘의 묘한 자태로 변하여, 늙지 않고 쇠하지 않 는다. 극락에 가서 긴 봄을 맞이하는 것이 한낮 꿈이 된 병이 들어 골수가 불구된 이가 북망산천 갈 때를 누워 기다리다가 살아나고, 죽은 자도 살아나니, 해인이 하는 일이 놀랍다. 해인은 1만년을 대를 이어 전수해온 천부삼인이다. 8 육년수도통리설 六 年 修 道 通 理 說 로 내세분명전 來 世 分 明 傳 했으니 극락론 極 樂 論 에 유리세계 琉 璃 世 界 연화 대상 蓮 花 坮 上 일렀으니 삼백수도통리설 三 百 修 道 通 理 說 로 극기사망전 克 己 死 亡 傳 했으니 역천역리탈겁중생 逆 天 逆 理 脫 劫 重 生 영생론 永 生 論 을 전했으나 상고선지예언론 上 古 先 知 預 言 論 을 어느 누가 신임 信 任 했노 8 6년 수도에 도통한 이설로 내세가 있음을 분명히 전했다. 극락을 말하는데 유리알 같은 세계요 연화대 상에 12신인이 있음을 일렀다. 300을 수도하여 도통한 이설로 나를 이기고 사망했음을 전했다. 하늘을 거 역하고 이치를 거역하고 탈겁한 중생들이 영생한다는 말 전했으나, 상고시대 선현들이 알아 말을 논하는 데, 어느 누가 믿었는가. 수도에 들어간 이가 쉬지 않고 6년 동안 도를 닦는 이유는 6년 후에 괘가 바뀌기 때문에 기간 안에 도를 마쳐야 한 다는 목적에 맞추기 위해서이다. 도를 닦고자 하는 이에게 이 설에 따르라고 분명히 전했으므로, 6년이라는 햇수를 지키지 않아 하늘에 거역하고 이치에서 이탈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이를 지킴이 영생론이요, 상고시대로부터 내려오 는 선지식 先 知 識 이다. 9 중흥국 中 興 國 의 대화문 大 和 門 은 시자자축지술해 始 自 子 丑 至 戌 亥 로 십이옥문대개 十 二 玉 門 大 開 하고 십이 제국 十 二 帝 國 조공 朝 貢 일세 화성한양송경 華 城 漢 陽 松 京 까지 보물창고 寶 物 倉 庫 쌓였으니 조축금강석조성 造 築 金 剛 石 彫 城 은 야광주 夜 光 珠 로 단장 端 粧 하니 계룡금성찬란 鷄 龍 金 城 燦 爛 하야 일무광 日 無 光 이 무주야 無 晝 夜 를 성내중 城 內 中 앙대십승 央 大 十 勝 에 사유십승열위 四 維 十 勝 列 位 하니 이재전전비문 利 在 田 田 秘 文 으로 전지우전전전 田 之 又 田 田 田 일세 9 중흥국의 크게 화합하는 문은 자축방에서 시작하여 술해방으로 가는데, 12신인 계신 12옥문을 크게 열 어, 12제국 조공을 받는다. 화성 한양 개경까지 보물창고에 보물이 쌓이니, 금강석으로 축조하여 성을 조성 彫 城 하고, 야광주로 단장하여, 계룡금성이 찬란하다. 해가 빛이 무색하여 밤낮없이 성 안에 앙대를 10 승한다. 사유방위에 10승이 늘어서니, 이로움이 전전에 있다는 비문으로 전의 또 전전전 田 田 田 이라 한 다. 선국을 이끌어 나가는 나라인 중흥국에 대화문이 있다. 그 나라에 UN과 같은 대화의 장소가 있는 것이다. 자방 축 <격암유록>의 재해석 58 말세에 세계통합국가로 살아남을 仙 國 170

171 방에서 시작하여 술방 해방까지 12방위에 각 방위마다 대문이 하나씩 있어서 모두 12대문이 있는데, 이 문으로 각 나라의 대표가 회의하러 들어오고, 또 조공하는 물품도 가지고 들어온다. 선국을 한반도에 세웠는데, 중흥국까지도 한반도에 세운다. 화성 한양 개성까지 창고를 짓고, 창고 안에 조공으로 받은 보물이 가득 차 있다. 여기가 12제 국의 종주국이다. 옛날 한국 때 12국가의 연합체를 구성하고 있었고, 이 시대에 있었던 한국을 선국이라는 이름으로 이시대에 다시 재현하려는 것이다. 금강석으로 외성을 두르고, 성내를 야광주(전등)로 단장한다. 성의 중앙에 10승을 두고 사유의 방위에 각각 10승을 두 어 도합 50승이 되게 한다. 이렇게 도성에 50승을 두는 이유는 도성에 두는 5칠성의 방위에 따르는 것이다. 중앙에 북 극오성, 간방에 북두칠성, 손방에 동두칠성, 건방에 서두칠성, 곤방에 남두칠성을 두는 이치에 따른다. 이들 각 방위 에 앉은 10승을 모두 田 + 田 + 田 + 田 + 田 =5 田 이라고 하였다. 10 일백사십사시고성 一 百 四 十 四 時 高 城 충신의사입금성 忠 信 義 士 入 金 城 에 탄금성 彈 琴 聲 이 자자 藉 藉 하니 부 지 不 知 세월하갑자 歲 月 何 甲 子 고 동서금목상합지운 東 西 金 木 相 合 之 運 지상선국복지 地 上 仙 國 福 地 로서 개벽 이후초유지시 開 闢 以 後 初 有 之 時 전무후지장춘세 前 無 後 之 長 春 世 라 시에 충신열사 고성에 들어오니, 충성하고 신의의 의사가 금성에 가야금을 타는 소리가 자자하니, 알지 못하는 세월이 어느 갑자이고, 동과 서, 금과 목이 상합의 운으로 지상에 선국복지 仙 國 福 地 를 이루 니, 개벽한 이후에 처음 있는 일이라 앞에 없었던 긴 봄의 세월이라. 144시는 6일을 시간으로 늘려 쓴 것이다. 괘가 바뀌는 날수를 시간으로 표시하였다. 천지비괘가 6일 후에 지천태괘로 바뀌는데, 괘가 바뀌면, 충신열사가 스스로 고성에 찾아온다. 고성은 선국의 제1의 국도가 있는 도성을 의미한다. 또 한 충신의사가 금성에 들어오는데, 금성은 선국의 제2의 국도가 된다. 지천태의 시대에는 가야금 타는 소리가 자자하게 들린다. 그러니 어느 해가 선국을 시작한 갑자해인지 기억하지 못하 고 알지도 못한다. 동서가 금기와 목기가 상합하는 해라, 지상의 선국이 복지가 된다. 개벽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 전에 없었고, 후에도 없을 장장한 봄날이 될 것이다. 11 천상옥경노궁화 天 上 玉 京 弩 弓 火 를 감수유 橄 樹 油 에 불을 켜서 궁을선인상봉 弓 乙 仙 人 上 逢 하야 불사소식 不 死 消 息 다시 듣고 풍랑파도 風 浪 波 濤 빠진 백성 百 姓 생명선로 生 命 線 路 건질 적에 분골쇄신 紛 骨 碎 身 될지 라도 불원천리 不 遠 千 里 멀다마소 아궁리 亞 宮 裏 를 선찰 先 察 하야 선원궁 仙 源 宮 을 급 急 히 찾아 삼봉산하반 월선 三 峯 山 下 半 月 船 을 명심불망 銘 心 不 忘 急 히타소. 11 천상옥경이 노궁화라 감유수로 불을 켠다. 궁을선인이 상봉하야 죽지 않는 소식 전하니, 풍랑과 파도 만난 백성 생명줄을 건진다. 분골쇄신하여, 불원천리 멀다 않고 아자궁의 뒤를 먼저 시찰하야 선원궁을 급 히 찾아 삼봉산의 방월선형의 명당을 명심하고 잊지 않는다. 천상의 옥경은 쇠뇌의 불로 지킨다. 쇠뇌의 불은 불화살이다. 감람나무기름에 불을 켜서 밝히고 궁을선인을 만나게 될 것이다. 죽지 않는다는 소식을 다시 듣고, 풍랑과 파도에 빠진 백성을 생명선로에서 건질 적에 분골쇄신이 될 지 라도 멀지 않은 천지를 멀다 말라. 10승의 아궁 亞 宮 의 뒤를 먼저 살펴 선원궁을 급히 찾는다. 선원궁은 선국의 최고 궁이다. 말하자면 도부신인이 있는 궁이다. 삼봉산 아래에 있는 반월선 半 月 船 에 몸을 싣고 잊지 않기를 명심하고 불 <격암유록>의 재해석 58 말세에 세계통합국가로 살아남을 仙 國 171

172 망한다. 이상 2회에 걸려 <도부신인>1 2를 살펴보았다. 우리에게 선국을 세우는 사명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미 래의 지도자로 도부신인이 온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58 말세에 세계통합국가로 살아남을 仙 國 172

173 <격암유록>의 재해석 57 한반도에서 세계가 하나의 제국으로 통합되고 나라 이름 을 仙 國 이라고 한다 :23 <격암유록>의 재해석 57 한반도에서 세계가 하나의 제국으로 통합되고 나라이름을 仙 國 이라고 한다. 고담 노중평 <격암유록>에는 2 종류의 도부신인 桃 符 神 人 이 있다. 편의상 도부신인 1 2로 나누어 싣기로 한 다. 이번에 싣는 도부신인 은 도부신인 1이다. 이 도부신인 1에는 앞으로 지구에 단 하나의 제국 이 창설되는데, 그 도성을 한반도에 두게 된다는 놀라운 예언이 나온다. 지구제국 창설의 주역은 정도인 鄭 道 仁 이다. 그를 달리 홍도화 紅 桃 花 또는 정도화 鄭 桃 花 라고 한다. 鄭 道 仁 은 사람의 이름이 아니라, 새로 세우게 될 나라의 도 道 가 인 仁 이라는 뜻이다. 홍도화는 도부 桃 符 라고 불리 는 신선세계를 상징하는 복숭화의 꽃이다. 전 세계의 국화가 홍도화가 되는 것이다 년 전에 우리의 조상 마고가 성정이 패악해진 후손을 모두 성 밖으로 추방하면서 부도 符 都 를 지으라고 명했다. 부도는 마고성을 상징하는 도성이다. 한웅천왕 때의 신시 神 市, 단군왕검 때의 험독, 고구려의 졸본, 백제의 한성, 신라의 계림, 고려의 송도, 조선의 한양, 대한민국의 서 울이 모두 부도의 성격을 띠고 있다. 앞으로 전 세계가 하나의 국가로 통합 될 때, 짓게 될 부도이름이 도부이다. 도부의 주인은 도부 신인이 된다. 도부가 들어서게 될 곳이 해도 海 島 (자하도 紫 霞 島 )이다. 이 해도(자하도)는 지금 우 리가 살고 있는 조선 땅이다. 조선 땅을 해도라고 부를 때, 해도의 주인을 정도인이라고 하였고, 조선 땅을 자하도라고 부를 때 자하도의 주인을 정도화라고 하였다. 세계의 제국이 자하도에 창설되지 않을 수 없게 되는 이치를 도부신인 에서는 팔괘육십사효수 八 卦 六 十 四 爻 數 로 역리출현 易 理 出 現 홍도화 紅 桃 花 요. 역홍영화 易 紅 靈 化 변혁묘리 變 易 妙 理 정도인 鄭 道 仁 을 맡을 <격암유록>의 재해석 57 한반도에서 세계가 하나의 제국으로 통합되고 나라 이름을 仙 國 이라고 한다 173

174 세라. 라고 말한다. 주역의 이치에 따라서 만들어지게 되어 있다는 말이다. 이야말로 우주의 섭리라 아니 할 수 없을 것이다. 桃 符 神 人 십승도령출세 十 勝 道 靈 出 世 하니 천하시비분분 天 下 是 非 紛 紛 이라. 금목합운 金 木 合 運 동서 東 西 로서 지상선국창건 地 上 仙 國 創 建 이라. 선출기인 先 出 其 人 후강주 後 降 主 로 무사탄금 無 事 彈 琴 천년세 千 年 歲 라. 홍학적하운강 紅 赤 霞 雲 江 과 무릉선암도원경 武 陵 仙 岩 桃 源 境 을 팔괘육십사효수 八 卦 六 十 四 爻 數 로 역리출현 易 理 出 現 홍도화 紅 桃 花 요. 역홍영화 易 紅 靈 化 변혁묘리 變 易 妙 理 정도인 鄭 道 仁 을 맡을 세라. 천상성명은비지문 天 上 姓 名 隱 秘 之 文 인지행로 人 之 行 路 정도야 正 道 也 요, 오제중 五 帝 中 의 수상인 首 上 仁 을 역리 易 理 속의 비장문구 秘 藏 文 句 불로자득 不 勞 自 得 피차지간 彼 此 之 間 무지자 無 知 者 가 알게 되면 승기염지 勝 己 厭 之 차세상 此 世 上 에 진인출세 眞 人 出 世 못한다네. 시고고담 是 故 古 談 예언론 預 言 論 에 은두장미착란 隱 頭 藏 尾 着 亂 하야 상하질서문란 上 下 秩 序 紊 亂 키로 유지자 有 智 者 께 전 傳 했더니 무지자 無 智 者 는 신지 愼 之 하라 식자우환 識 者 憂 患 되오리다. 천생유성 天 生 有 姓 인간무명 人 間 無 名 정씨 鄭 氏 로만 볼 수 있나. 수종자귀서백금운 須 從 自 鬼 西 白 金 運 성우동방청림 成 于 東 方 靑 林 일세. 욕청림도사 欲 識 靑 林 道 士 어는 계우사각방무수 鷄 有 四 角 邦 無 手 라. 서중유일계일수 西 中 有 一 鷄 一 首 요. 무수방 無 手 邦 이 도읍 都 邑 하니 세인고대구세진주 世 人 苦 待 救 世 眞 主 정씨출현부지 鄭 氏 出 現 不 知 런가. 일선성태사각휴 一 鮮 成 胎 四 角 虧 에 삼팔기진인 三 八 運 氣 眞 人 으로 진사오생삼운 辰 巳 午 生 三 運 바더 삼성일신명화 三 聖 一 人 身 明 化 의 사이굴복 四 夷 屈 服 만방화 萬 邦 化 요. 무만방 撫 萬 邦 의 제업창 帝 業 昌 을 생이학이부지고 生 而 學 而 不 知 故 로 곤이지지선운 困 而 知 之 仙 運 일세. 유불도통난득 儒 佛 道 通 難 得 커든 유불도삼합통운 儒 佛 道 三 合 運 通 을 유무지자막론 有 無 知 者 莫 論 하고 불로자득 不 勞 自 得 될까보냐. 사월천 四 月 天 의 오는 성군 聖 君 춘말하초분명 春 末 夏 初 分 明 하다. 죄악타파시명중 罪 惡 打 破 是 明 中 의 홍도화 紅 桃 花 를 고대 苦 待 하네. 해도진인정도인 海 島 眞 人 鄭 道 仁 과 자하진주정도화 紫 霞 眞 主 鄭 桃 花 는 (이하 문장은 잘려나갔다.) -해석을 위한 전제- 1 桃 符 도부 桃 符 에서 도 桃 는 신선의 세계인 도화선경 桃 花 仙 境 을 의미한다. 부 符 는 부작 符 作 과 부절 符 節 의 의미로 쓴 말이다. 도화선경에 들어가는데 부작과 부적을 필요로 함으로 도화선경 패스포트용으로 만든 것이다. 符 에는 부도 符 都 의 의미가 있다. 부도는 지상에 인류가 세우는 마고성 麻 姑 城 이다. 마고성은 하늘의 직녀성 織 女 星 에 있고, 땅의 삼신산 三 神 山 에도 있다. 삼신산은 해도 海 島 에 있다. 인간이 나라를 세우고 마고성을 복사하여 만든 것이 <격암유록>의 재해석 57 한반도에서 세계가 하나의 제국으로 통합되고 나라 이름을 仙 國 이라고 한다 174

175 도성 都 城 이다. 마고를 홍매화라고 하는데, 홍매화인 마고가 들고 있는 것이 홍도화이거나 홍도이다. 홍도는 마고의 후손이 태어남을 상징한다. 중국의 신선도에는 마고가 복숭아를 들고 있는데, 이 그림의 화제를 마고헌수 麻 姑 獻 壽 라고 한다. 일본의 전설에는 모 모타로상이 복숭아에서 동자로 태어난다. 우리의 <격암유록>에서는 신선이 사는 곳을 도부 桃 符 라고 하였다. 도부는 도성부도 都 城 符 都 라는 뜻이다. 부도는 <부도지>에 나오는 부도를 말한다. 마고가 후손에게 건설하도록 명한 부도이 다. 부도를 짓고 복숭아나무를 심어 그곳이 도부임을 표시하였다. 단군조선시대에 박달나무를 돌려 심고 그곳을 소도 蘇 塗 라고 한 것과 일맥상통한다. 2 桃 符 神 人 신인은 우화등선 羽 化 登 仙 한 신선이 육신을 입고 인간세계에 와서 인간과 함께 생활하는 분이다. 도부에 신인 神 人 을 모셨다. 우리 역사에서 처음 신인이라고 호칭한 분은 단군왕검이었다. 본문에서는 역의 팔괘육십사효수 八 卦 六 十 四 爻 의 數 에 역의 이치가 있는데, 역의 이치에 따라 홍도화 紅 桃 花 가 출현하고, 홍도화가 영화 靈 化 되어 변하는 묘리에 따 라서 새로이 탄생하는 대제국의 도 道 가 인 仁 으로 확정이 된다고 하였다. 시인은 바로 이러한 일을 하는 분이다. 3 十 勝 道 靈 십승 十 勝 에서 十 은 七 의 고자 古 字 이므로, 七 勝 으로 볼 수 있다. 勝 이 월 月 +권 券 으로 볼 수 있으므로, 月 을 조선 朝 鮮 으로 보면, 조선의 권 券 즉 부절 符 節 로 볼 수 있다. 조선의 절반이 부절이 되고, 이 부절을 신인이 사는 도부로 볼 수 있는 것이다. 도령 道 靈 은 신인 神 人 의 다른 표현으로 볼 수 있다. 신인의 역할을 나타낸 문자로 볼 수 있다. 신인은 곧 도부에 나타 나는 신선으로 볼 수 있다. 해석 1 십승도령출세 十 勝 道 靈 出 世 하니 천하시비분분 天 下 是 非 紛 紛 이라. 금목합운 金 木 合 運 동서 東 西 로서 지상선국창건 地 上 仙 國 創 建 이라. 선출기인 先 出 其 人 후강주 後 降 主 로 무사탄금 無 事 彈 琴 천년세 千 年 歲 라. 홍학적하운강 紅 赤 霞 雲 江 과 무 릉선암도원경 武 陵 仙 岩 桃 源 境 을 팔괘육십사효수 八 卦 六 十 四 爻 數 로 역리출현 易 理 出 現 홍도화 紅 桃 花 요. 역홍영화 易 紅 靈 化 변혁묘리 變 易 妙 理 정도인 鄭 道 仁 을 맡을 세라. 1 십승도(칠성도)의 영이 세상에 나오니 세상이 와글거린다. 때는 바야흐로 금기 金 氣 와 목기 木 氣 가 합 合 이 드는 운 運 이라, 동방의 국가와 서방의 국가가 선국 仙 國 을 창건하게 된다. 먼저 그 사람이 나오고, 후에 주님이 하강한다. 사 건사고 없이 무사하여 가야금을 뜯으며, 천년 千 年 세월을 누리리라. 홍학 紅 鶴 이 붉은 놀이 지고 붉은 안개가 낀 구름 강과 무릉도원의 신선바위 도원경을 8괘 64효의 수로 역리에서 출현하니 홍도화 紅 桃 花 요 역에서 홍도화가 홍령화 紅 靈 化 하여, 역이 변하는 묘한 이치로 정도인 鄭 道 仁 을 맡는다. 2 천상성명은비지문 天 上 姓 名 隱 秘 之 文 인지행로 人 之 行 路 정도야 正 道 也 요, 오제중 五 帝 中 의 수상 首 上 인 仁 을 역리 易 理 속의 비장문구 秘 藏 文 句 불로자득 不 勞 自 得 피차지간 彼 此 之 間 무지자 無 知 者 가 알게 되면 승기염지 勝 己 厭 之 차세상 此 世 上 에 진인출세 眞 人 出 世 못한다네. 2 하늘에서의 이름은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글로서 했으나, 사람이 살아가는 길은 정도요, 오제 五 帝 중에서 머리는 인 仁 이요, 역의 이치 속에 비밀리에 숨긴 문구 文 句 로 하되, 노력하지 않고 스스로 얻어, 피차 사이에 머리가 텅 빈 자가 알게 되면, 자신을 이기지 못하여 싫어하게 되어, 이 세상에 진인이 오지 못하게 한다. 3 시고 是 故 고담 古 談 예언론 預 言 論 에, 은두장미착란 隱 頭 藏 尾 着 亂 하야 상하질서문란 上 下 秩 序 紊 亂 키로 유지자 有 智 者 께 전 傳 했더니 무지자 無 智 者 는 신지 愼 之 하라 식자우환 識 者 憂 患 되오리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57 한반도에서 세계가 하나의 제국으로 통합되고 나라 이름을 仙 國 이라고 한다 175

176 3 이런 고로 고담의 예언론에, 머리를 숨기고 꼬리를 감추어, 알아보지 못하게 어지럽히니, 상하의 질서가 문란해진 다, 지혜 있는 자에게 전했으니, 지혜 없는 자는 신중하라. 식자우환이 될까 두렵다. 4 천생유성 天 生 有 姓 인간무명 人 間 無 名 정씨 鄭 氏 라고만 볼 수 있나. 수종자귀서백금운 須 從 自 鬼 西 白 金 運 성우동방청 림 成 于 東 方 靑 林 일세. 욕청림도사 欲 識 靑 林 道 士 어는 계유사각방무수 鷄 有 四 角 邦 無 手 라. 서중유일계일수 西 中 有 一 鷄 一 首 요. 무수방 無 手 邦 이 도읍 都 邑 하니 세인고대구세진주 世 人 苦 待 救 世 眞 主 정씨출현부지 鄭 氏 出 現 不 知 런가. 4 하늘에 태어날 때부터 성을 가지니, 인간의 이름을 정씨만으로 볼 수 있나. 모름지기 스스로 귀신을 쫓아가서 서 백 西 白 의 금운 金 運 을 받으니, 동방에서 완성하여 청림 靑 林 이 된다. 청림도사를 알고자 하니, 鄭 ( 鷄 有 四 角 邦 無 手 ) 酉 ( 西 中 有 一 鷄 一 首 ) 邑 ( 無 手 邦 )이라, 세상 사람들이 고대하던 세상을 구할 참 주인인데 정씨 출현을 알지 못한다. 鄭 은 새로 출현하는 나라 선국 仙 國 이고, 酉 는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이 여자가 될 것이라는 것이고, 邑 은 새나라가 들어서 는 도성인 도부이다. 5 일선성태사각휴 一 鮮 成 胎 四 角 虧 에 삼팔기진인 三 八 運 氣 眞 人 으로 진사오생삼운 辰 巳 午 生 三 運 바더 삼성일신명화 三 聖 一 人 身 明 化 의 사이굴복 四 夷 屈 服 만방화 萬 邦 化 요. 무만방 撫 萬 邦 의 제업창 帝 業 昌 을 생이학이부지고 生 而 學 而 不 知 故 로 곤 이지지선운 困 而 知 之 仙 運 일세. 5 朝 鮮 ( 一 鮮 成 胎 四 角 虧 )에 38기운(남북분단의 기운)을 타고 난 사람이 진인으로 와서 辰 巳 午 년생 즉 불해(삼태 극을 이루는 해)에 태어난 사람들의 화운 火 運 3운을 받아 三 聖 ( 仙 脈 의 3 聖 인 한인 한웅 단군왕검)의 신명이 일신 에 신명으로 화하여, 四 夷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를 굴복시키고, 지구의 만방화 萬 邦 化 를 성취하게 될 것이요, 만방 萬 邦 을 진무 鎭 撫 하여, 제국 帝 國 을 창업 創 業 하고 번창하게 할 것이다. 세상에 태어나 배우고도 모르는 고로, 앎이 부족한 선운 仙 運 (선국 仙 國 을 창업하는 운)이다. 6 유불도통난득 儒 佛 道 通 難 得 커든 유불도삼합통운 儒 佛 道 三 合 運 通 을 유무지자막론 有 無 知 者 莫 論 하고 불로자득 不 勞 自 得 될까보냐. 사월천 四 月 天 의 오는 성군 聖 君 춘말하초분명 春 末 夏 初 分 明 하다. 죄악타파시명중 罪 惡 打 破 是 明 中 의 홍도화 紅 桃 花 를 고대 苦 待 하네. 해도진인정도인 海 島 眞 人 鄭 道 仁 과 자하진주정도화 紫 霞 眞 主 鄭 桃 花 는 6 유 불 도에 통하여 얻기 힘들고, 유 불 도를 삼합하는 운에 통했다고 해도, 알든 모르든 막론하고, 노력하 지 않아도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인데, 4월 어느 날 오시는 성군 聖 君, 봄의 끝이요 여름이 시작할 때 오실 것이 분명하 다. 죄악을 타파할 것이 명확할 것이라, 홍도화가 밝혀 줄줄 고대하네. 해도 海 島 (조선반도) 진인 정도인 鄭 道 仁 과 자하 도 紫 霞 島 (조선)의 주인 정도화 鄭 桃 花 는- <격암유록>의 재해석 57 한반도에서 세계가 하나의 제국으로 통합되고 나라 이름을 仙 國 이라고 한다 176

177 종교에 교주가 필요없는 해혹복본의 시대를 예언한 <격암유록> :05 종교에 교주가 필요 없는 해혹복본의 시대를 예언한 <격암유록> 노중평 신으로부터 <격암유록>의 해석법과 <주역>의 해석법을 전수받았다는 어떤 분을 만났다. 그의 주변에 있는 사람의 말을 들어 보니, 그에게 <격암유록>의 해석 방법과 <주역>의 해석방법을 전수해 준 분이 몇 년 전 에 세상을 떠난 분으로, 지금 그 사람들 그룹이 신으로 모시고 있다고 하였다. 그 사람들이 생전에 모시던 분이 돌아가신 후에 신으로 나타나 해석법을 전수해 주었다니 믿을 수도 믿지 않을 수도 없었다. 그렇다고 그가 거짓을 말한다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제가 연구하지 않고 돈 안 들이고 배웠으니, 배우기를 원하는 다른 사람에게 가르쳐주고자 하는 것이 저 의 뜻입니다." 라고 그가 말했다. 그는 내가 승락만 하면 가르쳐 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나는 내 나름대로 나의 방식대 로 <격암유록>의 내면에 접근 중이었으므로 그의 호의를 거절할 수 밖에 없었다. 격암 선생도 비결을 신에게서 받았다고 <격암유록> 서문에 기록하였는데, 오늘 날에도 그런 현상이 일어 나고 있다니, 신기할 뿐이었다. 최근에 나는 <격암유록>의 일부를 해석하여 56꼭지 분량을 인터넷 블러그에 올린 바가 있다. 내가 아는 몇 사람이 그 글을 읽어 주기를 바라면서 올린 글이었다. 때문에 내가 모르는 다른 사람도 관심이 있는 사람 은 그 글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1987년에 신유승씨가 <남사고비결>을 해석하여 <격암유록>으로 발간하였을 때, 서점에서 사서 읽었다. 오 래 전에 읽어서 머리에 남아 있는 것은 거의 없었다. 그로부터 9년 만인 2006년에 다시 읽으면서, 조선시대 명종 대에서 선조대(567년~1575년)를 살고 간 분의 글에서 기독교 냄새가 너무 심하게 풍겨 이상하다는 생 각이 들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그 원인을 찾아보기로 하여 해석을 해 보기로 하였다. <격암유록>은 이도은이라는 분의 필사본이다. 이분이 <남사고비결>을 필사하면서 성경의 예언을 번역하여 적당한 자리를 찾아 집어넣었다고 생각되었다. 종교에 교주가 필요없는 해혹복본의 시대를 예언한 <격암유록> 177

178 가급적이면 신유승씨의 <격암유록>과 김은태씨의 <정도령>의 해석과는 다른 해석이 되도록 하였다. 두 분 이 역사해석으로 접근하지 않고 동양철학의 관점에서 접근하여 해석하였으므로, 가급적이면 그쪽으로는 접근하지 않고 역사해석 쪽으로 접근하여 해석하려고 한 것이다. 해석을 해 나가다가 의문이 풀리면 해석 을 중단할 생각이었다. 해석물의 분량이 50꼭지를 넘어가면서 <격암유록>의 배후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어떤 신명이 있음을 느끼 지 않을 수 없었다. 나로서는 처음 존재를 느끼게 된 신명이었다. 역사를 운행하는 신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때맞추어 신에게서 비결의 해석법을 전수받았다는 분을 어느 분의 소개를 받아 만나게 된 것이다. 나는 그와 저녁을 먹으면서 <격암유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요즈음 저는 <남사고비결>의 배후에 어떤 신명이 있다고 봅니다. 하고 내가 말했다. 사람들이 <격암유록>이 위서라는 주장을 하는데,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격암유록> 전편을 꿰뚫어 관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라는 데에 문제가 있습니다. <격암유록>은 대단한 책입니다. 단 언하건데, 신이 아니면 그런 책을 쓰지 못합니다. 역사를 보는 눈이 너무나 완벽합니다. 그가 말했다. 그는 백지 위에 부절 符 節 이라고 한자로 썼다. <격암유록>은 부절 符 節 입니다. <격암유록>만으로는 온전한 해석이 불가능합니다. <주역>과 <육도삼략> 3 가지를 하나로 맞추어야 제대로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이 3가지를 각각 부절이라고 합니다. 부절이란 하나의 신표를 절반을 나누어 갖고 후에 만나서 맞추어 보도록 만든 것이다. 옛날에 관공서에서 문서를 전달할 때 문서전달자가 진짜인지 가자인지 확인하는 방법으로 부절을 만들어 섰다. 두 쪽을 맞추 어 하나로 일치하면 상대를 믿었다. 그의 말대로라면 <격암유록>이 부절의 1/3, <주역>이 1/3, <육도삼략>이 1/3이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들 3가지 부절을 맞추어 하나가 되어야 완전한 해석이 나온다고 말한 것이었다. 나는 <주역>을 공부한 사람이 아닙니다. 처음에 <격암유록>을 해석하는 방법을 전수했고, 최근에야 <주 역>의 해석 방법을 전수 받았습니다. 우주의 이치를 코드화 한 것이 <주역>입니다. <주역>을 완전하게 풀 면 신이 하시는 일을 다 알 수 있게 됩니다. 격암 선생도 <격암유록>을 <주역>의 해석서라고 말한 적이 있 습니다. <격암유록>에는 말세의 징조들을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다. 최근에 쓴 것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갈 정도 로 너무나 구체적이라, 이도은이라는 분이 필사를 하면서 그가 알고 있는 지식을 한자화 하여 끼워 넣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하여간 이도은이라는 분은 대단한 분입니다. 그러한 일은 아무나 할 수 없으리라고 봅니다. 내가 말했다. 이도은이라는 분이 그런 엄청난 일을 했으리라고는 보십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 분은 다만 필사자일 종교에 교주가 필요없는 해혹복본의 시대를 예언한 <격암유록> 178

179 뿐입니다. 이 일을 한 분은 신입니다. 그가 딱 잘라 말한다. 격암 선생은 앞으로 살아남으려면 선 仙 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했는데, 기독교가 선 위에 덧씌워져 있어 서 기독교를 벗겨내야만 하는데 하고 내가 말한다. 그것은 지금 기독교신자가 많기 때문에 기독교신자들을 일깨우려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우리의 현 실 때문입니다. 과정이지요. 격암 선생은 말세의 때에 살아남으려면 선 仙 중에서 살 방도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선은 조선왕조가 일제에게 멸망하면서 명맥이 끊어졌다. 격암 선생은 일제로 인하여 선의 맥이 끊 어지게 될 것을 예언하였다.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사라진 선교를 찾아서 다시 일으켜 세우는 일이 다. 이 일을 하려면 <격암유록>과 <주역>과 <육도삼락>을 하나로 꿰뚫어 볼 수 있는 혜안이 필요하다. 이 러한 혜안은 개인이 노력한다고 열리는 것이 아니고 때가 되어야 열린다. 그래. 때가 되면 그때 가 되면 혜안이 열린 사람이 많이 나오게 될 것이므로, 기존의 종교학교들이 크게 타격을 입게 될 것이 다. 종교 지도자를 기르는 일, 교주를 세우는 일이 폐지될 것으로 보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것 이다. 나는 <격암유록>의 생초지략 生 初 之 樂 에서 구마당로 九 馬 當 路 무수길 無 首 吉 이라는 예언이 종교와 관련이 있는 예언으로 해석하였다. 九 馬 當 路 無 首 吉 고마가 가야할 마땅한 행로는 우두머리가 없어야 길하다. 본문에서 키워드는 九 馬 當 路 無 首 吉 이다. 九 馬 구마 九 馬 는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馬 는 <주역>에서는 곤괘 坤 卦 가 된다. <격암유록>은 서두에, 兩 弓 雙 乙 知 牛 馬 라고 하였다. 기존의 해석자들은 兩 弓 을 아 亞 자로 해석하였다. 亞 자는 정교하게 짜여 진 우주의 형상이다. 亞 자를 다시 쓰면 전 田 자가 된다. 또 달리 쓰면 무 巫 자가 되고, 巫 자에는 천지인 天 地 人 의 의미가 있다. 그러나 兩 弓 이 등을 돌리면 배반 背 反 이 된다. 우주가 불인 不 仁 한 이유는 亞 속에 들어 있는 弓 이 등을 돌리면 배 背 가 되 기 때문이다. 쌍을 雙 乙 은 새 2마리가 날개를 펴고 날아가는 형상의 문자이다. 乙 자를 어긋매끼면 삼태극 三 太 極 이 발전 하여 만들어지는 사태극 四 太 極 이 된다. <천부경>은 무 無 가 일석삼극 一 析 三 極 하면 삼태극이라고 하였고, 일석삼극이 1회전하면 이를 운삼 運 三 이라고 하였는데, 사 四 를 성환 成 環 하여 마무리가 된다. 이를 운삼사 종교에 교주가 필요없는 해혹복본의 시대를 예언한 <격암유록> 179

180 성환 運 三 四 成 環 이라고 하였다. 이리하여 만들어진 것이 사태극이다. 사태극이 만들어내는 것은 사계절 四 季 節 이고 이러한 이치를 원형이정 元 亨 利 貞 이라고 한다. 다음은 역사의 관점에서 구마 九 馬 를 살펴보기로 한다. 고마 固 麻 ((< 南 濟 史 >에서 백제의 국도 한성 漢 城 을 固 麻 라 고 하였다. 곰( 熊 -칠성, 마고)의 음차이다.))로 해석하고자 한다. 곰은 <단군신화>에 나온다. <단군신화>에서 동이족의 조상이 곰이다. 곰은 마고가 신화적 변용을 거쳐 곰 으로 표현된 것인데, 해석자들이 잘못 해석하여 짐승 곰이라고 하였다. 곰은 여신을 의미하는 고임 姑 任 -여신님의 준말이다. 백제의 한성을 곰이라고 했던 것은 마고를 국신으로 모셨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었다. 九 九 에는 우리의 조상 구황족 九 皇 族 구한족 九 桓 族 구려족 九 黎 族 구이 九 夷 의 의미가 있다. 구황족은 한인천제가 한국을 세우기 이전의 인종명칭이다. 구한족은 한인천제가 한국을 세웠을 때의 인종명칭이다. 구려족은 한웅천왕이 배달나라를 세웠을 때의 인종명칭인데, 배달족이라고도 한다. 구려족 이후에 나온 것이 이족 夷 族 이고, 이족 중에서 우리는 동이족에 속한다. 馬 마 馬 는 풍이족 風 夷 族 에서 나온다. 풍이족은 한인천제를 배출한 인종으로 한인천제의 비 항영을 배출한 오 이족 烏 夷 族 과 함께 9900년 전에 황해와 산동반도 내륙 일대를 장악했던 인종이었다. 풍이족 중에서 황하를 다스리던 인종을 풍이 馮 夷 라고 하였고, 이 풍이의 우두머리가 하백 河 伯 이었다. 하 백은 황하일대에서 일어나는 인종간의 분쟁을 조정해주고 통제해 주는 직책이었다. 소도를 관리하는 것도 하백이 하는 일이었다. 이들이 강가에서 말을 길렀으므로 풍이 馮 夷 라고 하였다. 하백족이 황하를 떠나 내륙에 신정 新 鄭 을 세웠다. 신정은 새나라라는 뜻이다. 이때에 이들이 가지고 있던 성 姓 이 사성 巳 姓 에서 나온 기성 己 姓 이었다. 후에 기성족은 불함산 북쪽으로 이동하여 소성 蘇 姓 이 되었고, 기성족의 일부는 초 楚 나라를 세웠다. 진한 辰 韓 시대에 기성의 일부가 기사국 己 私 國 을 세웠다. 진한시대에 사로국 斯 盧 國 이 주동이 되어 신라를 세울 때, 기사국은 신라에 통합되었다. <정감록>과 <격암유록>에 나오는 정 鄭 도령도령은 신정 新 鄭 을 세우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풀린다. 상고시대 에 신성을 세운 사람이 오늘날 하백족으로 알려진 기성족이다. 그러므로 정도령이 정씨가문 鄭 氏 家 門 에서 나온 정씨 鄭 氏 가 아님을 알 수 있다. 當 路 당로 當 路 는 구마-곰이 마땅히 가야 할 길이다. 여기에서의 곰은 마고에 칠성을 포함한다. 마고가 삼신이 고 곰이 칠성이므로 삼신칠성신앙이 가야할 길을 말한다고 해석한다. 삼신칠성의 역사는 14000년이나 된 다. 마고시대에 삼신신앙이 나오고, 칠성신앙이 나왔다. 한인시대를 거쳐 한웅시대에 태백진교 太 白 眞 敎 가 종교에 교주가 필요없는 해혹복본의 시대를 예언한 <격암유록> 180

181 나왔고, 단군시대에 덕교 德 敎 와 무교 巫 敎 가 나왔다. 덕교와 무교를 합하여 신교 神 敎 라고 하기도 하였다. 이들 종교를 하나로 통합하여 선교 仙 敎 라고 하였다. 신라 말의 사람 최치원 선생이 그가 쓴 <난랑비서문> 에서 선교는 유교 불교 도교의 모체가 된다. 고 밝혔다. 無 首 吉 무수길 無 首 吉 에서 무수 無 首 는 우두머리, 즉 교주가 없어야 한다는 말로 해석한다. 구마-곰-칠성신앙에서 교주를 세우는 일을 폐하여야만 인류의 미래가 길하게 될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이상의 해석에서 어렵게 선 仙 을 도출하였는데, 선은 우리 조상이 인류 최초로 갖게 된 종교이다. 최치원 선생이 <난랑비서문>에서 유 불 도가 선에서 나왔다고 한 그 종교이다. 우리가 선으로 돌아가는 것은 마고가 14000년 전에 후손에게 명한 말 그대로 해혹복본 解 惑 復 本 하는 일이다. 선으로 해혹복본해야만 살 길이 열린다고 본다. 이 종교에는 무수 無 首 즉 우두머리가 없다. 종교에 교주가 필요없는 해혹복본의 시대를 예언한 <격암유록> 181

182 <격암유록>의 재해석 56 <격암유록>의 사 65는 <이사야> 65장 :24 <격암유록>의 재해석 56 <격암유록>의 사 65는 <이사야> 65장 노중평 <격암유록>을 읽으려면, 전문을 모두 읽어야 한다. 그래야 <격암유록>의 진면목을 이해할 수 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격암유록> 해석서들은 전문을 번역해 놓지 않았다. 번역자의 의도에 따라 첨삭을 가했기 때문 에 격암 선생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할 수 없게 되어 있다. <격암유록>이라는 제목에 번역자의 의도가 숨겨져 있다. 격암 선생이 아닌 제3의 누군가가 자신의 의도를 반영하기 위하여 <남사고비결>을 <격암유록>으로 바꾸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격암유록>은 격암 선 생이 남긴 유록이라는 뜻이다. 격암 선생 생전에 이런 제목을 붙였을 리가 없다. 따라서 <남사고비결>이라 고 해야 타인의 의도가 반영이 되지 않은 격암 선생의 진짜 비결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격암유록>을 통하여 격암 선생의 비결의 세계에 도달하려면 먼저 본문에 덧씌워진 기독교를 벗겨내야 한 다는 난관에 부딪힌다. 이 작업을 해야만 <격암유록>을 제대 모습 그대로 읽을 수 있다. 본문에서는 <사 65>를 해석하여 <남사고비결과> <이사야서 65장>을 분리하는 작업을 해 보기로 한다. 필자는 <격암유록>의 재해석 54, 55에서, <로마서> 1장과 2장의 일부가 <라마단> 2와 하마 1-23이 되었음을 밝힌 바 있는데, 왜 <격암유록> 필사자가 어렵고 힘든 그런 일을 하고자했는지 그점이 궁금하여 재해석에 착수하였다. 필자가 쓴 <격암유록> 필사자의 미스터리 에서 밝혔듯이, 선교 仙 敎 의 역사자료와 선교자료부족을 필사 자가 <성경>으로 메우려고 했다는 데에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성경지식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는 기독교신 자가 이 일에 손을 댐으로써, 상당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본다. 그러나 이 위험천만한 작업은 <격암 유록> 원문을 보존하고 싶어하는 사람이나, <성경>의 순수성을 지키고자 하는 사람, 양쪽에서 <격암유록> 을 훼손했다거나 <성경>을 모독했다는 비난을 면할 수 없게 만들었다. 그러나 <성경>의 예언을 <격암유록> 의 예언에 결부시킴으로써 <성경>의 예언이 구체성을 띄게 되었다는 점에서, 이러한 점이 기독교인이든 비기독교인이든 <격암유록>에 빠져들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기독교인들이 <격암유록>의 비결에 빠져들게 <격암유록>의 재해석 56 <격암유록>의 사 65는 <이사야> 65장 182

183 함으로써 <격암유록>을 <성경> 예언 해석의 보조자료 로 쓰고자 했다는 필사자의 의도가 드러난 셈이 다. 본문에는 기독교가 우상시하는 소-우 牛 가 등장하는데, 이는 <격암유록>에 원래부터 있었던 문자로 본다. 우리 역사에서 牛 는 단군조선의 오가 五 加 중의 하나인 우가 牛 加 를 의미한다. 우가를 상징하는 인물이 배 달나라를 세울 때 농관 農 官 이었던 고시 高 矢 의 후손들이다. 고시의 후손들은 복희-신농-유망-전욱고양-중 여곤-단군왕검이다. 牛 는 우가의 인종 아이콘이다. 또한 삼신 三 神 이 시 示 로 나온다. <강희자전 康 熙 字 典 >에서는 삼신을 示 자로 표시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본문에서의 示 는 삼신으로 보아야 한다. 이렇게 示 를 삼신으로 보면, 삼풍 三 豊 이라는 문자도 삼신이 세상을 풍성하게 한다는 뜻으로 해석이 가능 해진다. 우리 역사에서 풍 豊 이란 이름을 가진 분이 있었다. 그가 불함산 북쪽에서 처음 조를 심어 먹게 하 여 단국 檀 國 의 홍제로부터 소성 蘇 姓 을 사성한 기풍 己 豊 이다. 이상의 예비지식을 가지고 본문을 해석해 보기로 한다. <격암유록>의 세65의 전문 先 擇 牛 之 開 目 不 示 開 耳 不 聽 貪 慾 之 人 不 知 世 事 之 變 易 十 勝 之 人 三 豊 之 穀 三 年 恒 食 不 飢 長 生 先 擇 牛 文 世 穀 恒 食 不 飽 飢 渴 弓 乙 之 人 無 愁 恒 樂 假 牧 從 民 不 免 羞 恥 兩 白 之 人 歌 踏 舞 不 吠 之 狗 功 齒 痛 歎 獸 從 之 人 穽 於 火 獄 善 行 之 人 世 世 彈 琴 惡 行 之 人 年 年 彈 胸 聖 山 聖 地 仁 富 之 出 有 知 者 生 無 知 者 死 嗟 呼 三 災 不 遠 日 覺 者 共 問 幾 何 人 美 哉 仙 中 兮 哀 災 之 聲 永 不 聽 之 惡 死 幼 兒 無 不 滿 壽 落 胎 之 死 百 歲 之 上 壽 木 人 神 屋 別 天 地 海 印 役 使 萬 事 如 意 亨 通 風 驅 惡 疾 雲 中 去 雨 洗 魂 海 外 消 別 有 天 地 非 人 間 武 陵 仙 境 種 桃 地 人 壽 如 桂 永 不 衰 白 髮 忽 然 黑 首 化 落 齒 神 化 復 建 生 擇 人 手 苦 不 歸 虛 生 産 之 物 不 逢 非 山 非 野 居 住 人 子 孫 世 世 萬 代 榮 華 獸 動 物 心 改 和 弓 弓 聖 地 無 害 喪 聖 人 敎 化 恂 恂 日 德 及 禽 獸 天 下 化 被 草 木 賴 及 萬 邦 우가의 백성(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을 받았으나 눈을 뜨고 있으면서 삼신(하나님)을 보지 못한다. 귀가 열려 있으나 탐욕스런 사람은 세상이 변하는 것을 알지 못한다. 칠성의 자손은 삼풍의 곡식을 먹고, 삼년 동안 항시 먹어 장생한다. 먼저 하나님의 조서로 선택을 받으면 세상곡식을 항상 먹고, 배부르지 않아도 게걸스럽지 않다. 궁을의 사람은 근심이 없고 항상 즐겁다. 가짜 목사를 따라가는 백성은 수치를 면치 못 한다. 양백인은 노래하고 지신밟기를 하고 춤춘다. 개가 울지 않았다고 해서 공을 치통 때문이었다고 한탄 할 것인가. 짐승을 따라가는 사람은 불감옥의 함정에 빠진다. 선행하는 이는 세세히 가야금을 탈 것이요 악행을 하는 자는 연년이 가슴을 친다. 성산과 성지가 인천과 부천 사이에서 나온다. 알고 있는 자는 살고 <격암유록>의 재해석 56 <격암유록>의 사 65는 <이사야> 65장 183

184 알지 못하는 자는 죽는다. 한심하구나. 삼재의 날이 멀지 않았는데 깨닫는 자가 함께 묻는 자가 몇이냐? 선 중에 있으니 아름답구나, 슬프다 삼재의 소리를 영원히 듣지 못하니 악질이 들어 죽는 어린이가 없이 수한을 다해야 하고 낙태로 사망하는 이가 백세 이상의 수한을 누려야 한다. 산신각이 별천지이다. 본문을 차례로 해설해 보기로 한다. (격 1) (사 1) 등은 해석자 본인이 격암선생의 글과 이사야서의 글로 보이는 문장을 구별하기 위하여 붙인 기호이다. 격은 격암 선생이라는 의미이고, 사는 <이사야서>라는 의미이다. 이상의 문장에서 격암 선생의 문장으로 볼 수 있는 것은 先 擇 牛 之 開 目 不 示 (격 1), 十 勝 之 人 三 豊 之 穀 三 年 恒 食 不 飢 長 生 (격 2), 聖 山 聖 地 仁 富 之 出 有 知 者 生 無 知 者 死 (격 3, 사 8), 嗟 呼 三 災 不 遠 日 覺 者 共 問 幾 何 人 美 哉 仙 中 兮 (격 4), 木 人 神 屋 別 天 地 (격 5), 雨 洗 魂 海 外 消 別 有 天 地 非 人 間 武 陵 仙 境 種 桃 地 (격 6), 人 壽 如 桂 永 不 衰 白 髮 忽 然 黑 首 化 落 齒 神 化 復 建 生 擇 人 手 苦 不 歸 虛 生 産 之 物 不 逢 (격 7)이다. <격암유록>의 <사 65> 전문을 해석해 보기로 한다. 先 擇 牛 之 開 目 不 示 (격 1) 선택우지 개목불시 先 擇 牛 之 開 目 不 示 는 우가의 백성(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을 받았으나 눈을 뜨고 있 으면서 삼신(하나님)을 보지 못한다 로 해석한다. 본문은 <사 65: 9~11> 나의 택한 자가 나의 눈에 악을 행하였으며, 나의 즐겨 하지 않는 일을 택하였음이라. 이다. 牛 는 인류의 조상 견우 牽 牛 (나반)로 본다. 견우는 상제(하나님)를 만나서 담판을 지을 수 있는 분이다. 그 는 매년 칠월칠석날 상제를 만나서 담판을 짓는 일을 해 오고 있다. 그의 부인 직녀는 상제의 따님으로, 효성스런 후손(까마귀 까치)이 놓아주는 오작교 위에서 견우를 마중한다. 그가 하는 일이 견우를 상제에 게 안내하는 일이다. 견우의 후손은 삼신(해 달 북두칠성-천부삼인)을 볼 수 있어야 한다. 마고가 직녀의 신명에 오르기 전 에 후손에게 해혹복본 解 惑 復 本 하라고 이르고, 그 증표로 천부삼인 天 符 三 印 을 주었기 때문에, 삼신을 아는 것이 그의 정체성을 밝히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온갖 종교와 사상에 오염이 되어 삼신이 있는지조 차 모르고 어느 것이 진짜 삼신인지 구분을 할 줄도 모른다. 開 耳 不 聽 貪 慾 之 人 不 知 世 事 之 變 易 (사 1) 개이불청탐욕지인 開 耳 不 聽 貪 慾 之 人 부지세사지변이 不 知 世 事 之 變 易 는 귀가 열려 있으나 탐욕의 사람이라 듣지 못한다. 세상이 변 해감을 알지 못한다. 본문은 <사 65: 9~11> 이는 내가 불러도 너희가 대답지 아니하며, 내가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고 이다. 開 耳 不 聽 貪 慾 之 人 (사 1-1) 개이불청탐욕지인 開 耳 不 聽 貪 慾 之 人 은 귀가 열려 있으나 탐용스런 사람은 듣지 못한다는 말이다. 不 知 世 事 之 變 易 (사 1-2) <격암유록>의 재해석 56 <격암유록>의 사 65는 <이사야> 65장 184

185 부지세사지변이 不 知 世 事 之 變 易 는 세상사가 변하는 것을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삼재의 화를 당하게 될 때 가 오고 이는 데도 이를 모른다는 뜻이다. 十 勝 之 人 三 豊 之 穀 三 年 恒 食 不 飢 長 生 (격 2) 십승지인삼풍지곡 十 勝 之 人 三 豊 之 穀 삼년항식불기장생 三 年 恒 食 不 飢 長 生 은 칠성의 백성은 삼풍의 곡식 (제사음식)을 3년 동안 항상 먹어 굶주리지 않고 장생한다. 이다. 본문은 <사 65 : 9~10> 내가 야곱 중에서 씨를 내며 유다 중에서 나의 산들을 기업으로 얻을 자를 내리니, 나의 택 한 자기 이를 기업으로 얻을 것이요, 나의 종들이 거기 거할 것이라. 사론은 양떼의 우리가 되겠고, 아골 골짜기는 소떼의 눕는 곳이 되어, 나를 찾는 내 백성의 소유가 되겠거니와 이다. 十 勝 之 人 (격 2-1) 십승 十 勝 의 十 에는 2가지 뜻이 있다. 삼신이 처음 하나님으로 숭상을 받기 시작한 천부삼인의 시대에는 7 을 의미하였다. 7은 후대에 와서 10으로 의미가 달라졌다. 천부삼인의 시대는 지금으로부터 14000년~10000 년 전인 마고지나 麻 姑 之 那 시대이다. 이 시대에 마고는 해 달 북두칠성을 천부삼인이라고 하였다. 본문은 <사 65 : 9~ > 내가 야곱 중에서 씨를 내며, 유다 중에서 나의 산들을 기업으로 얻을 자들을 내리니, 十 勝 에는 칠성 七 星 의 의미가 있다. 勝 의 음이 성 星 과 닮았으므로, 칠성으로 보는 것이다. 그러므로 십승지 인 十 勝 之 人 은 칠성의 백성으로 볼 수 있다. 三 豊 之 穀 (격 2-2) 삼풍의 곡식으로 먹인다는 뜻. <사 65: 13> 보라 나의 종들은 먹을 것이로되, 너희는 주릴 것이니라. 삼풍지곡 三 豊 之 穀 은 역사적 관점에서 소풍 蘇 豊 시대의 3가지 곡식으로 볼 수 있다. 단국의 홍제 8년에서부 터 소풍시대로 들어서면서 소풍이 처음으로 불함산 북쪽에서 조를 심어 먹기 시작하였으므로 삼풍 곡식의 1번은 조이다. 또한 소풍의 풍 豊 자는 그가 소도 蘇 塗 에서 두기 豆 器 에 콩( 豆 )을 담아 제사지냈으므로 생긴 이름으로 볼 수 있으므로, 콩이 2번째 삼풍 곡식이 된다. 또 소 蘇 자에 벼를 의미하는 화 禾 가 들어 있음으 로 삼풍 곡식의 3번은 벼가 된다. 따라서 삼풍지곡은 조 콩 쌀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들 삼풍지곡은 지금도 천제 天 祭 를 지낼 때 5곡으로 제단에 바친다. 豊 자에는 곡부 曲 阜 에서 두기 豆 器 에 콩을 올려 제사지낸다는 의미가 있다. 곡부는 소도가 있었던 곳이고, 소도의 관리자는 풍이족 風 夷 族 의 후예인 소성집안 사람들이었다. 이들이 소도에서 조의 衣 ( 皂 衣 라고도 함. 十 은 七 의 고자 古 字 이다.)를 입고 제사를 지냈을 것으로 본다. 조 皂 에는 백색장삼을 입고 칠성굿을 한 다는 의미가 있다. 주: 인류 역사상 공식적으로 제사를 처음 지낸 분이 인류 최초로 청동기 솥을 발명한 소풍 蘇 豊 이다. 소풍은 단국 檀 國 의 홍제 洪 帝 때 생존했던 분으로 솥에 제물을 삶아 제사를 지내는 일을 맡아 하였다. 그가 제사지낸 곳을 소도 蘇 塗 라 고 하였고, 그를 달리 하백 河 伯 이라고도 하였다. 그가 바다와 강에 제사지냈으므로 하백으로 불린 것이다. 그러므로 삼풍 三 豊 이라는 말에는 소풍이 비에 제사지내고, 벼락에 제사지내고, 이슬에 제사지내 온 역사가 녹아 있는 것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56 <격암유록>의 사 65는 <이사야> 65장 185

186 비를 제사지내는 사람을 우사 雨 師 라고 하였고, 벼락을 제사지내는 사람을 풍백 風 伯 이라고 하였고, 이슬이 비와 같으 므로 이슬에 제사지내는 사람역시 우사라고 하였다. <삼풍론>에서 삼풍 삼곡 三 穀 을 세상에 없는 곡식이고, 십승 중에서나 나오는 것이라고 하였다. 말세에 사람들이 굶어서 사경을 헤매게 될 때 세계의 만민을 구제할 수 있는 천곡 天 穀 (천전 天 田 에서 농사지은 하 늘곡식)이 된다. 삼풍은 하늘에 기도 하고 신에게 빌어야 추수를 할 수 있는데, 화 우 로 의 삼인 三 印 이 찍혀 있어 삼 풍이다. 1년 농사지어 거둔 곡식은 썩고, 하루에 세끼를 먹어도 굶어죽지만 10년 농사지어 거둔 하늘 곡식 은 생곡 生 穀 이 된다. 하늘에서 선택한 자, 즉 견우 牽 牛 만이 삼풍의 곡식을 농사지을 수 있다. 착한 백성만이 밥을 지어 먹을 수 있는 것이다. 세인은 보지 못하고, 속인은 먹지 못한다. <성산심로> <말운론>에서 천인 天 印 지인 地 印 인인 人 印 을 역시 삼풍이라고 하였다. 비가 내려 3번 변하여 해인이 된다고 하였다. 3번 변한다는 것은 불 비 이슬로 3번 변한다는 것이다. 구름 아닌 비가 내려 참 불로초 가 되고, 구름에 있는 참 이슬에서 불사약이 나오고, 8인이 등천 登 天 하여 화인 火 印 이 된다고 하였다. 火 를 火 + 八 로 보고 8인이라고 한 것이다. <삼풍론>에서 삼풍이 하나의 이치에서 나오는데, 그 변화는 무궁무진하다고 하였다. <천부경>의 주제가 되 는 일석삼극 一 析 三 極 무진본 無 盡 本 을 풀어 쓴 것으로 보인다. 삼풍은 산이 아니고 들이 아니고, 화 우 로 임에도 불구하고, 세인들이 이를 알지 못한다. 곡식을 종자로 쓰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대풍이 든다 고 하였다. 열흘에 세 끼씩(제 1풍) 한 달에 아홉 끼( 三 旬 九 食 ) 밖에 먹을 수 없는 귀한 곡식인 삼풍에서 나오는 곡식 을 궁을(시조 나반과 아만-견우와 직녀)에게서 찾아보자고 하였다. 첫 열흘에 세끼(제 1풍)를 먹어 8인이 등천( 火 가 하늘로 올라)하면 악 惡 이 번하여 선 善 이 되는데 이를 1곡 穀 이라고 하였다. 두 번째 열흘에 세 끼(제 2풍)를 먹어 구름이 없는 곳에서 참 비가 내리면( 天 水 ) 심령 心 靈 이 변화하는데 이를 2곡이라고 하였다. 세 번째 열흘에 세끼(제 3풍)를 먹어 이슬이 있는데서 참 이슬이 내리면 탈겁 脫 劫 을 하여 생이 거듭나는데 이를 3곡이라고 하였다. 궁을지인무수항락 弓 乙 之 人 無 愁 恒 樂 假 牧 從 民 不 免 羞 恥 (사 2) 궁을지인무수항락 弓 乙 之 人 無 愁 恒 樂 가복종민불면수치 假 牧 從 民 不 免 羞 恥 은 궁을지인은 근심하지 않고 항상 즐거우나, 거짓 목자를 따르는 백성은 수치를 면치 못한다. <이사야서 65: 11~12> 오직 나 여호와를 버리며 갓에게 상을 베풀어 놓으며 므니에게 섞은 술을 가득히 붓는 너희 여 너희를 내가 칼에 붙일 것인즉 다 구부리고 살육을 당하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너희가 대답지 아니하며 내가 말 하여도 듣지 아니하고, 나의 눈에 악을 행하였으며, 나의 즐겨하지 아니하는 일을 택하였음이라. 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56 <격암유록>의 사 65는 <이사야> 65장 186

187 弓 乙 之 人 (사 2-1) 궁을지인 弓 乙 之 人 은 격암 선생이 세인부지쌍궁리 世 人 不 知 雙 弓 理 (세상 사람이 쌍궁의 이치를 모른다) 라고 한 말과 관련이 있다. 궁을은 쌍궁과 같은 뜻이다. 양궁쌍을지우마 兩 弓 双 乙 知 牛 馬 (쌍궁과 쌍을 을 알면 우마를 안다)라고 했기 때문에 같다고 본다. 兩 弓 双 乙 을 弓 乙 의 복수로 보기 때문에 같다 고 보는 것이다. <사 65 : 9> 나의 택한자 격암 선생은 그가 쓴 <마상록>에서 弓 자에 대하여 궁자가 사람의 시조를 뜻한다 고 하였다. 그러면 역 시 궁자의 짝이 되는 乙 자도 사람의 시조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우리 조상은 사람의 시조를 나반과 아 만이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弓 은 나반으로 보고, 乙 은 아만으로 보아야 한다. 문자의 형상으로 보면, 弓 자는 남자가 말을 타는 기마자세와 흡사하고, 乙 자는 여자가 무릎을 꿇고 앉은 자세와 흡사하다. 남자가 취하는 기마자세는 남자가 어떻게 활동하는가를 보여주는 것이고, 여자가 취하 는 앉은 자세는 여자가 어떻게 활동하는가를 보여주는 것이다. 無 愁 恒 樂 (사 2-2) 무수항락 無 愁 恒 樂 은 시름이 없고 항상 즐겁다. 궁을지인은 하나님으로부터 선택을 받은 사람이고( 先 擇 牛 之 ), 칠성의 백성( 十 勝 之 人 )이다. 이들이 삼풍의 곡식인 쌀과 콩과 조( 三 豊 之 穀 )를 먹는다. <사 65: 13> 나의 종들은 기뻐할 것이로되 假 牧 從 民 不 免 羞 恥 (사 2-3) 가목종민불면수치 假 牧 從 民 不 免 羞 恥 은 속아서 가짜 목자를 따라다니는 사람은 수치를 면하지 못한다. <사 65 : 14~15> 너희는 마음이 슬프므로 울며, 심령이 상하므로 통곡할 것이며, 또 너희의 끼친 이름은 나의 택한 자의 저주거리가 될 것이라. 兩 白 之 人 歌 踏 舞 (사 3) 양백지인가답무 兩 白 之 人 歌 踏 舞 는 해와 칠성의 백성( 兩 白 之 人 )은 노래하고 마당 밟기를 하면서 춤을 춘다 고 하였다. <사 65: 14> 나의 종들은 마음이 즐거우므로 노래할 것이로되 兩 白 (사 3-1) <기사총론>에서, 계룡 鷄 龍 을 흑석 黑 石 과 백석 白 石 에 비유하여, 오랜 세월이 흘러 흑석 黑 石 이 백석 白 石 이 된다면, 흑계룡이 백계룡이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백학 白 鶴 이 1천년의 세월이 흘러야 청학 靑 鶴 이 된다 고 한 이치에 맞추어 보면, 흑석이 백석이 되는 데에도 역시 최소한 1천년의 세월이 필요할 것이라는 의미 가 있다. <사 65: 9> 나의 택한 자와 종 <격암유록>의 재해석 56 <격암유록>의 사 65는 <이사야> 65장 187

188 계룡은 조선-대한민국을 상징한다. 조선-대한민국의 역사 1천년은 지나야 나라를 나라다운 나라라고 말할 수 있고, 문화를 문화다운 문화라고 말할 수 있고, 종교를 종교다운 종교라고 말할 수 있다. 나라다운 나 라가 되기 위하여 단군조선은 백악 밑에 도읍하였고, 조선왕조도 백악 밑에 도읍하였다. 白 에는 장수의 의 미가 있다. 그러나 해인 海 印 의 조화를 받아야 흑석이 백석이 될 수 있다고 한다. 兩 白 에서 한쪽은 계 鷄 이고, 다른 한쪽은 용 龍 이다. 용은 뱀에서 나왔고, 계는 용에서 나왔다. 용은 남성을 상징하고, 계는 여성을 상징한다. 용은 칠성과 동일시하고, 계는 해와 동일시한다. 不 吠 之 狗 功 齒 痛 歎 (사 4) 불토지구공치통탄 不 吠 之 狗 功 齒 痛 歎 는 신전을 지키는 개가 짖지 않음을 개가 이빨이 아픈 때문이라고 통탄 한다. 신이 불렀으나, 누군가 일깨워주지 않아서 그렇게 되었다는 뜻이다. <사 65 : 12> 내가 불러도 너희가 대답하지 아니하고, 내가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고 不 吠 之 狗 (사 4-1) 불치지구 不 吠 之 狗 에서 구 狗 는 신전의 문 앞을 지키는 개다. 이 개를 사자 獅 子 라고 한다. 사자춤은 신전을 지키는 개가 축귀 逐 鬼 하기 위하여 추는 춤이다. 본문에서는 신전에 해악을 끼칠 자가 들어와도 신전을 지 키는 개가 짖지 않는다는 말이다. 신전의 권위가 떨어져 개가 지킬 뜻이 없음을 말한다. 功 齒 痛 歎 (사 4-2) 공치통탄 功 齒 痛 歎 은 개가 짖지 않은 것은 개가 이빨이 아픈 때문이라고 공치사한다. 獸 從 之 人 穽 於 火 獄 (사 5) 수종지인정어화옥 獸 從 之 人 穽 於 火 獄 은 짐승을 따라가는 사람이 불감옥의 함정에 빠진다는 뜻이다. <사 65 : 11~12> 나 여호와를 버리며, 나의 성산을 잊고, 갓에게 상을 베풀어 놓으며, 므니에게 섞은 술을 가득히 붓 는 너희여, 내가 너희를 칼에 붙일 것인 즉, 다 구푸리고 살육당하리라. 善 行 之 人 世 世 彈 琴 惡 行 之 人 年 年 彈 胸 (사 6) 선행을 하는 자는 세세토록 가야금을 탈 것이요, 악행을 하는 자는 년년이 마음을 다친다. <사 65 : 14> 나의 종들은 기뻐할 것이요 너희는 마음이 슬프므로 울며 심령이 상하므로 통곡할 것이 며 수종지인병어화옥 獸 從 之 人 穽 於 火 獄 (사 7) 짐승을 따라가는 자는 불감옥의 함정에 빠진다. <사 66 : 18~19> 그가 맹렬한 화염으로 견책하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불과 칼로 聖 山 聖 地 仁 富 之 出 有 知 者 生 無 知 者 死 (격 3, 사 8) 성산성지인부지출 聖 山 聖 地 仁 富 之 出 유지자생무지자사 有 知 者 生 無 知 者 死 는 성 산과 성지가 부인에서 나 오고, 이를 아는 자가 있으면 살고, 모르는 자는 죽는다. 이다. <사 60: 13~14> 레바논의 영광 곧 잣나무와 소나무와 화양목이 함께 네게 이르러 내 거룩한 곳을 아름답게 할 것이며, 내가 나의 발 <격암유록>의 재해석 56 <격암유록>의 사 65는 <이사야> 65장 188

189 둘 것을 영화롭게 할 것이라. 너를 괴롭게 하던 자의 자손이 몸을 굽혀 네게 나오며, 너를 멸시하던 모든 자가 네 발아래 엎드려, 너 를 일컬어 여호와의 성읍이라, 이스라엘의 거룩한 시온이라 하리라. 聖 山 聖 地 仁 富 之 出 (격3-1, 사 8-1) 성산성지인부지출 聖 山 聖 地 仁 富 之 出 은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성산과 성지가 인천과 부천 사이에서 나온다 는 뜻이다. 지명에서, 인천과 부천 사이에 있는 산으로 성산을 찾는다면, 소래산 노고산 계양산 팔 미산을 들 수 있다. 소래산은 소서노가 온 산이라는 뜻이고, 노고산은 마고에게 제사지낸 산이라는 뜻이 고, 계양산은 칠월칠석 날 저녁에 해와 달이 함께 뜨는 산이고, 팔미산은 팔선녀가 내려오는 산이라는 뜻 이다. 그러므로 이들 산이 성산에 든다고 볼 수 있다. 성지로 볼 수 있는 곳은 주안 석정이다. 주안은 해 가 편안한 곳이라는 뜻이고, 석정은 정화수가 고이는 우물이라는 뜻이라, 성지로 볼 수 있다. 인부 仁 富 는 인천과 부천으로 볼 수 있다. 이들 지명이 <이사야서>의 예언과는 맞지 않는 지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사야서>를 번안하여 이들 지명에 갖다 붙였다. 말하자면 시온을 인천과 부천 사이로 바꾼 것이다. 격암 선생의 비결과는 관련이 없 다고 본다. 有 知 者 生 無 知 者 死 (격 3-2, 사 8-2) 따라서 성산성지인부지출 聖 山 聖 地 仁 富 之 出 다음에 나오는 말 유지자생무지자사 有 知 者 生 無 知 者 死 도 <이사 야서>와는 관련이 없다고 본다. 따라서 聖 山 聖 地 仁 富 之 出 有 知 者 生 無 知 者 死 는 격암 선생의 예언으로 보아도 될 듯하다. 嗟 呼 三 災 不 遠 日 覺 者 共 問 幾 何 人 美 哉 仙 中 兮 (격 4) 차호삼재불원일 嗟 呼 三 災 不 遠 日 각자공문기하인 覺 者 共 問 幾 何 人 미재선중혜 美 哉 仙 中 兮 에서, 嗟 呼 三 災 不 遠 日 (격 4-1) 차호삼재불원일 嗟 呼 三 災 不 遠 日 은 한심하구나. 삼재가 닥칠 날이 멀지 않았다. 로 해석한다. <이사야서 65: 12> 오직 나 너희를 내가 칼에 붙일 것인즉 다 구부리고 살육을 당하리니 삼재 三 災 라는 말을 쓴 것으로 보아서, 격암 선생의 예언으로 볼 수 있다. 삼재가 닥칠 날이 멀지 않다고 하였다. 覺 者 共 問 幾 何 人 (격 4-2) 각자공문기하인 覺 者 共 問 幾 何 人 은 삼재가 곧 닥칠 텐데, 삼재가 언제 닥치느냐고 함께 묻는 사람이 몇이 나 되겠느냐 는 것이다. <사 65 : 12> 내가 불러도 너희가 대답하지 아니하고, 내가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고 (이는 깨닫는 자가 없다는 뜻이 다. 따라서 삼재가 언제 올 것인가를 물을 수 있는 자가 없을 것이라는 뜻이다.) 美 哉 仙 中 兮 (격 4-3) <격암유록>의 재해석 56 <격암유록>의 사 65는 <이사야> 65장 189

190 미재선중혜 美 哉 仙 中 兮 은 아름답구나. 선 仙 중에 있구나. 이다. 본문은 격암 선생의 글이다. 삼재를 피할 수 있는 길이 선 중에 있다고 하였으니, 이 말의 뜻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사 65 : 19~22>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그 가운데에서 다시는 들리지 아니할 것이며 거기는 날수가 많지 못하 여 유다와 수한이 차지 못한 노인이 다시는 없을 것이라 그들이 가옥을 건축하고 거기에 거하겠고, 포도원을 재배하고 열매를 먹을 것이며 이는 내 백성의 수한이 나무의 수한과 같겠고, 나의 손으로 택한 자가 그 손으로 일한 것을 길이 누릴 것이며 최치원 선생은 <난랑비 서문>에서 선이 유 불 도의 조종이 된다고 말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에 서 그 길을 찾지 않고 기독교에서 찾으려고 한 것은 선교의 자료가 일실되어 찾기 힘들기 때문이었다. 그 래서 기독교에서 그 길을 찾으려고 했다고 볼 수 있다. 기독교는 유 불 선과 다른 종교이므로, 선을 기독교에서 찾으려고 한 것은 연목구어 緣 木 求 魚 와 다름 이 없다고 보아야 한다. <격암유록> 필사자가 기독교로 예언을 실현하려고 한 점은 잘못된 것이라고 하겠 다. 선을 복원하고, 복원한 선 가운데에 기독교가 설 자리를 마련해 보는 것이 기독교가 말세의 때에 살아갈 수 있는 한 방법일 것이다. 哀 災 之 聲 永 不 聽 之 惡 死 幼 兒 無 不 滿 壽 落 胎 之 死 百 歲 之 上 壽 (사 9) 哀 災 之 聲 永 不 聽 之 (사 9-1) 애재지성영불청지 哀 災 之 聲 永 不 聽 之 는 슬픈 삼재를 당하는 소리를 영원히 듣지 않는다. <사 65 : 19>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그 가운데에서 다시는 들이지 아니할 것이며 惡 死 幼 兒 無 不 滿 壽 (사 9-2) 악사유아무불만수 惡 死 幼 兒 無 不 滿 壽 는 어린애가 악질로 죽어 수명을 다하지 못하는 일이 업도록 한다. <사 65: 20> 백세에 죽는 자가 아이이겠고, 백세 못 되어 죽는 자는 저주 받은 것이라 落 胎 之 死 百 歲 之 上 壽 (사 9-3) 낙태지사백세지상수 落 胎 之 死 百 歲 之 上 壽 는 낙태로 죽는 애가 1백세 이상 살도록 한다. <사 65: 20> 백세에 죽는 자가 아이이겠고, 백세 못 되어 죽는 자는 저주 받은 것이라 木 人 神 屋 別 天 地 (격 5) 목인신옥별천지 木 人 神 屋 別 天 地 는 산신각에 별천지가 있다. <사 65 : 22> 그들이 건축한 데 타인이 거하지 아니할 것이며 목인신 木 人 神 은 나무로 깎은 목신상인데, 산신각 山 神 閣 에 가면 목인신상이 있다. 목인신상은 한웅신상과 단군왕검신상의 2 종류가 있다. 한웅천왕과 단군왕검 두 분 모두 신선이 되신 분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56 <격암유록>의 사 65는 <이사야> 65장 190

191 海 印 役 使 萬 事 如 意 亨 通 風 驅 惡 疾 雲 中 去 (사 10) <사 65 : 16> 이는 이 환란이 잊어졌고, 내 눈 앞에서 숨겨졌음이라 해인역사만사여의형통 海 印 役 使 萬 事 如 意 亨 通 (사 10-1) 해인이 역사하니 만사가 뜻대로 되고 형통하다. 풍구악질운중거 風 驅 惡 疾 雲 中 去 (사 10-2) 바람이 몰아가 악질이 구름 가운데 사라진다. 雨 洗 魂 海 外 消 別 有 天 地 非 人 間 武 陵 仙 境 種 桃 地 (격 6) 우세혼해외소 雨 洗 魂 海 外 消 (격 6-1) 빗물이 혼을 씻어 바다 밖에 소멸할 것이요. 빗물은 <부도지>에 나오는 천수요, 무당이 굿에서 쓰는 천수이다. 천수로 부정을 씻어낸다. 바다 밖은 지 구 밖이라는 뜻이다. 소멸한다고 했으니, 바다 밖으로 사라진다는 말이다. 혼의 부정을 씻어낸 후에 일어 나는 일련의 과정으로 볼 수 있다. 별유천지비인간 別 有 天 地 非 人 間 (격 6-2) 따로 인간세계가 아닌 천지가 있다. 별유천지 別 有 天 地 는 별의 천지로 볼 수 있다. 부정을 씻고 갈 수 있는 곳은 마고가 궁희 소희와 함께 청소 해 둔 마고본성 실달성 허달성의 세 성이다. 이 중에서 마고본성이 격이 제일 높은 성이다. 이들 별은 직녀삼성으로 볼 수 있는 별들이다. 비인간은 인간계가 아니라는 뜻이다. 무릉선경종도지 武 陵 仙 境 種 桃 地 (격 6-3) 무릉선경이라 복숭아를 심은 땅이다. 별천지는 무릉도원으로 불리는 선경이다. 그 곳에 선경을 상징하는 복숭아가 심여져 있음으로 복숭아를 심었다고 한 것이다. 人 壽 如 桂 永 不 衰 白 髮 忽 然 黑 首 化 落 齒 神 化 復 建 生 擇 人 手 苦 不 歸 虛 生 産 之 物 不 逢 (격 7) 사람의 수명이 계수나무처럼 영원히 쇠하지 않고, 백발이 홀연히 변하여 검은 머리가 되고, 바진 이빨이 신화되어 새 이빨이 나고, 하나님이 택한 백성의 수고로움이 헛되지 아니하고, 생산한 물건이 재앙을 만나 지 않는다. <사 65 : 17>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않을 것이라, 너희는 나의 창조하는 것을 인하여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 찌니라. 인수여계영불쇠 人 壽 如 桂 永 不 衰 (7-1) <격암유록>의 재해석 56 <격암유록>의 사 65는 <이사야> 65장 191

192 사람의 수명이 계수나무와 같아 영원히 쇠하지 않는다. 백발홀연흑수화 白 髮 忽 然 黑 首 化 (7-2) 백발이 홀연히 흑발이 되어 검은 머리가 된다. 낙치신화복건생 落 齒 神 化 復 建 生 (7-3) 빠진 이빨이 신화되어 다시 새 이빨이 생겨나고 택인수고불귀허 擇 人 手 苦 不 歸 虛 (7-4) 사람을 택한 수고로움이 헛되이 돌아가지 않을 것이며 생산지물불봉재 生 産 之 物 不 逢 (7-5) 생산한 물건이 재앙을 만나지 않는다. 非 山 非 野 居 住 人 子 孫 世 世 萬 代 榮 華 獸 動 物 心 改 和 弓 弓 聖 地 無 害 喪 (사 : 11) 산이 아니고 들이 아닌 곳에 사는 사람들은 자손이 대를 물려 만대에 영화를 누리고, 짐승과 동물의 마음 을 바꾸어 화합하니, 궁궁성지는 해를 당함과 죽음이 없는 곳이다. <사 65 : 18~20> 내가 예루살렘으로 즐거움을 창조하여 그 백성으로 기쁨을 삼고,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워하며 나의 백성을 기뻐하리니,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그 가운데에서 다시는 들리지 아니할 것이며, 거기는 날수가 많지 못하여 죽은 유아와 수한이 차지 못한 노인이 다시는 없을 것이라, 곧 백세에 죽은 자가 아이이겠고 백세 못되어 죽 는 자는 저주 받은 것이라. <사 65 : 23, 25> 그들은 여호와의 복된 자의 자손이요, 그 소생도 그들과 함께 될 것임이라,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 뱀은 흙으로 식물을 삼을 것이며, 나의 성산에서는 해됨도 없겠고 상함도 없으리라. 비산비야거주인 非 山 非 野 居 住 人 (사 11-1) 비산비야는 하늘로 볼 수 있다. 하늘에 사는 사람으로 해석한다. 직녀성에 사는 사람이거나 칠성에 사는 사람이다. 자손세세만대영화 子 孫 世 世 萬 代 榮 華 (사 11-2) 자자손손만대에 영화를 누린다. 수동물심개화 獸 動 物 心 改 和 (사 11-3) 짐승과 동물의 마음이 개과천선하여 화해동심하는 인간의 마음으로 돌아간다. 궁궁성지무해상 弓 弓 聖 地 無 害 喪 (사 11-4) 궁궁성지는 나반과 아만이 사는 성지이다. 또한 마고 궁희 소희가 사는 성지이기도 하다. 이곳에서는 해를 당하거나 죽는 일이 없다. 聖 人 敎 化 恂 恂 日 德 及 禽 獸 天 下 化 被 草 木 賴 及 萬 邦 (사 12) <격암유록>의 재해석 56 <격암유록>의 사 65는 <이사야> 65장 192

193 성인이 정성을 다하여 매일 교화하니, 덕으로 금수의 세상을 변화시키고, 초목에서부터 만방에 까지 미친 다. 성인교화순순일 聖 人 敎 化 恂 恂 日 (사 12-1) 성인이 정성을 다하여 매일 교화한다. 우리에게 성인은 삼성인데, 한인 한웅 단군왕검이다. 이분들의 교화가 시작된다는 것이다. 덕급금수천하화 德 及 禽 獸 天 下 化 (사 12-2) 삼성이 덕을 펼치는데, 이 덕은 3덕이다. 한인천제의 천지인, 한웅천왕의 재세이화의 도, 단군왕검의 홍익 인간이 3덕이 되는 것이다. 3성이 3덕을 펼치니 덕이 금수의 세상을 바꾼다. 피초목뢰급만방 被 草 木 賴 及 萬 邦 (사 12-3) 인간이 사는 금수의 세상을 바꿀 분만 아니라. 뿐만 아니라, 덕의 나라가 초목은 물론이고 만방에까지 영 향을 미친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56 <격암유록>의 사 65는 <이사야> 65장 193

194 <격암유록> 필사자의 미스터리 :11 <격암유록> 필사자의 미스터리 노중평 사람에게 종교는 필요한 것인가?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에겐 필요하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에겐 필요 없는 것이 종교이다. 사람이 종교의 필요성을 느끼든, 느끼지 못하든, 종교가 내미는 예리한 덫에 걸 려들면, 평생을 지옥에 떨어질 것이라는 협박을 받으며, 노예 신세로 살아야 하기 때문에, 인간답게 자유 를 만끽하며 살기 위해서는 종교의 촉수에 걸리지 말아야 한다. 감성보다 이성을 중시하는 사람, 비합리적이기 보다 합리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은 종교가 가해오는 온갖 회유와 협박에 넘어가지 않는다. 설사 실수로 종교의 덫에 걸려든 사람도 즉시 종교로부터의 탈출을 꿈꾼 다. 그러나 그가 탈출을 시도하기 전에, 기성 교인들로부터 가해지는 영혼청소라는 끔찍한 정신적인 고문 과 집단교육이 시작된다. 머리는 청소가 되어 텅 비고 새로운 종교이데올로기가 주입되면서, 종교로부터 의 탈출은 살아 있는 인간이 지구를 떠나는 일처럼 거의 불가능해진다. 그러나 세상에는 종교적 성향을 타고나는 사람들이 있어서 이러한 사람들은 종교가 없으면 죽고 못 산다. 언제나 종교에 의지하며 살기를 원한다. 그가 혹세무민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하고, 때로는 종교 사기꾼에게 걸려 재산 털리고 몸 버리고 사회의 조롱거리가 된다. 무교 無 敎 임을 내세우는 사람을 보게 될 때가 있는데, 이런 사람 중에는 평생을 점집이나 찾아다니며 중심 을 잡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도 많다. 종교에 빠져드는 사람은 대부분 영생을 찾거나 해탈을 갈구한다. 영생에 이르거나 해탈에 이르는 길이 험 난한 가시밭길임에도 불구하고 이 환상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생의 문이나 해탈의 문 앞에서 문전박대를 당하게 될 지도 모르는데 자기만은 예외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이런 종교인들은 자기가 믿는 종교가 오직 유일한 종교임을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 자신이 믿는 종교와 다 <격암유록> 필사자의 미스터리 194

195 른 종교 두 종교가 협정을 맺고 하나로 통합하는 것을 꿈조차 꾸지 못한다. 그랬다가는 배교자가 되어 당 장 지옥행이 될 것으로 알고 벌벌 떤다. 자기가 몸을 담고 있는 교파를 초월하지도 못 한다. 그러나 종교에 깊이 들어가 보면, 각 종교가 서로 공통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몇 가지 극단적인 주장만 버리면 하나의 종교로 통일을 해도 될 만큼 유사성과 공통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는 다양한 종교들이 과거의 어느 시점에 하나의 종교에서 파생되어 나왔음을 말하는 것이다. 지상에 하나의 종교만 존재하게 될 때 지상천국이 도래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격암 선생이 <남사고비결>에서 그런 시대가 오게 될 것을 예언했다. 모든 종교를 하나의 종교로 통합하면 처음에 금계 룡의 시대가 오고, 1천년 후에 진계룡의 시대가 온다고 했던 것이다. 과연 종교통합의 가능성은 있는 것인 가? 격암 선생의 예언에 심취한 기독교인이 한 사람 있었다. 그가 <남사고비결>을 필사하여 국립박물관에 보 낸 사람이다. 박장로교가 세상에 출현하여 신앙촌을 이룩하자, 가산을 정리하여 신앙촌으로 들어갔다. 그 는 영생을 얻게 되고, 격암 선생의 예언이 성취될 것으로 알았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게 되지 않았다. 박 장로가 영생을 누리지 못하고 타계한 것이다. 격암 선생의 예언이 실현되게 하려면, 예언이 자연히 실현되는 때를 기다리는 방법, 인위적으로 예언의 실 현을 앞당기는 방법의 2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다. 세상에는 가만히 앉아서 예언의 실현을 기다리는 사람 은 많지 않다. 인위적으로 시기를 앞당겨서 자기 생전에 예언이 실현되는 것을 보고자 기대하는 사람이 많 다. 신앙촌의 건설, <격암유록>이 누군가에 의하여 온통 <성경>으로 도배가 된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일 것 이다. 왜 <격암유록>을 필사하면서 <성경>으로 도배를 해야만 했을까? 그 이유는 역사부족과 자료부족 때문이었 다고 생각된다. 기독교처럼 <성경>과 관련된 역사가 있고, 불교처럼 <불경>과 관련이 있는 풍성한 자료가 있었다면, 그렇게 구차한 짓을 하지 않았어도 되었을 것이다. <격암유록>에는 선교적 仙 敎 的 인 요소와 기독교적인 요소가 혼합되어 있다. 만약 원문에 손을 대어 가필을 하지 않았다면 선교를 공부하고 수련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선교를 기독교로 교묘하게 변조하는 바람에 애석하게도 <남사고비결>이 가지고 있는 선교적인 가치를 훼 손하고 말았다. 이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종교인 선교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선교와 관련이 되는 역사와 자료를 가지고 있지 못하여, 결국 <남사고비결>이 큰 피해를 당하게 된 셈이다. 최치원 선생이 <난랑비 서문>에서 선교가 유교 불교 도교의 조종이 됨을 밝힌 바 있다. 먼저 선교가 태어났고, 선교에서 유 불 도가 나왔다고 하였던 것이다. 기독교는 유 불 도가 세상에 나온 이후 <격암유록> 필사자의 미스터리 195

196 에 나왔다. 일천하게 세상에 태어난 막내 손자 기독교가 노쇠한 할아버지 선교를 다리를 걸어 넘어뜨린 셈 이다. 선교에는 4가지 종교가 포함되어 있다. 마고시대에 태어나 한국시대까지 생명을 이어 온 삼신교 三 神 敎, 배 달나라시대의 태백진교 太 白 眞 敎, 단군조선시대의 덕교 德 敎 와 무교 巫 敎 (이 둘을 합하여 신교 神 敎 라고 하였 다)가 합해진 것이 선교이다. 그러므로 마고지나시대의 천부해혹복본 天 符 解 惑 復 本 의 도, 한국시대의 천지인 天 地 人 의 도, 배달나라시대 의 재세이화 在 世 理 化 의 도, 단군조선시대의 홍익인간 弘 益 人 間 의 도가 선교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격암 선생이 왜 비결을 썼을까? 홍익인간의 도를 실천하기 위해서 였을 것이다. 이러한 기록은 단편적으로 여기저기 기록된 것이라, 위에 쓴 몇 줄 되지 않는 문장을 만드는 데에도 10년 이상의 자료 섭렵이 필요하다. 그러니 우리가 얼마나 자료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흔히 식 자들이 유`불`도 3교를 제대로 말하지 못하고 선 仙 과 도 道 를 혼동하여 유`불`선이라고 말하는 것만을 보아 도 이를 알 수 있다. 격암 선생은 그가 생존했을 당시에 유 불 도 3교의 통합으로 계룡의 시대가 열리게 될 것으로 내다보 았다. 그가 쓴 비결 원문에, 누군가 <성경>을 변조하여 도배를 했으니, 그 사람이 계룡시대의 도래를 앞당 기고 싶은 염원에서 일을 저질렀다고 볼 수 있다. 공연히 할 일이 없어서 그런 일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 다. 또 세상에 장난을 치고 싶어서 그런 일을 했을 것으로도 생각하지 않는다. 애석한 것은 이 탁월한 이 론가가 자신이 무슨 목적으로 어디에서 이 일을 했는가를 밝히지 않고 숨어버린 것이다. 그가 자신이 의도 하는 바를 당당하게 밝혔다면 오히려 <남사고비결>에서 선교와 기독교와의 호완이 일찍 이루어졌을 것으 로 본다. 이제 <남사고비결>에 <성경>이 어떠한 방식으로 도배가 되어 있는지 <격암유록>에 실려 있는 <라마단>2와 <라마> 1 23조를 예로 살펴보기로 한다. <라마단>2에는 <로마서> 2장이 들어가 있고, <라마단>1 23조에는 < 로마서> 1장 28절~31이 들어가 있다. <라마단> 2 하늘이 선악을 감찰한다. 각자 행하는 데 따라 보응을 받는다, 단군왕검의 동이족은 영광스럽고 존귀하게 될 것이요, 생명이 사시사철 쇠하지 않을 것이다. 유태인으로서 율법을 어겨 악행과 불의를 일삼는 자는 칼을 돌에 갈 것이요, 여덟 지옥을 면하지 못한다. 율법을 가르치며 율법을 범하는 중죄인은 지는 해와 같다. 대를 물려가며 의리를 존수하 면 영광에 거하는 십승 十 勝 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아직 멀어 안심하지 못한다. 율법을 무시하고 죄를 짓는 자 는 율법을 지키지 않아 망한다. 죄를 진 자 중에서 술 戌 해에 태어나는 남녀는 마음에 깨달음이 있고, 무법자들로부터 떨어져 나오지 못했음을 후회한다. 악의 수 66은 10승이 아니라 16이다. 본문의 해석 <격암유록> 필사자의 미스터리 196

197 하늘이 선악을 감찰한다. 각자 행하는 데 따라 보응을 받는다, <로마서> 2장에는 판단이라는 말이 나온다. 남을 판단하는 사람을 경계하는 글이다. 본문에서는 선악을 판 단함을 감 鑑 이라고 하였다. 또한 불의와 악을 행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각 사람이 행한 대로 보응한다고 말한다. (롬 2: 1~9) 단군왕검의 동이족은 영광스럽고 존귀하게 될 것이요, 생명이 사시사철 쇠하지 않을 것이다. <로마서> 2장은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함께 할 것이라고 말한다. (롬 2: 10) 유태인으로서 율법을 어겨 악행과 불의를 일삼는 자는 칼을 돌에 갈 것이요, 여덟 지옥을 면하지 못한다. 율법을 가 르치며 율법을 범하는 중죄인은 지는 해와 같다. <로마서> 2장은 유태인과 헬라인이 행할 불의와 악행을 율법이 없이 범죄 한 자는 율법 없이 망하고, 율 법이 있고 범죄 한 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는다 고 하였다. (롬 2: 12~13) 유태인으로서 율법을 어겨 악행과 불의를 일삼는 자는 칼을 돌에 갈 것이요, 여덟 지옥을 면하지 못한다. 율법을 가 르치며 율법을 범하는 중죄인은 지는 해와 같다. <로마서> 2장은 율법에 있는 지식과 진리의 규모를 가진 자로서 소경의 길을 인도하는 자요 어둠에 있는 자의 빛이요 어리석은 자의 훈도요 어린아이의 선생이라고 스스로 믿는다고 책망한다. 중죄인은 바로 이 러한 자들이다. 그는 율법을 가르치면서 자신은 율법을 지키지 않는다고 하였다. (롬 2: 19~23) 대를 물려가며 의리를 존수하면 영광에 거하는 십승 十 勝 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로마서> 3장은 표면적 유태인이 유태인이 아니요, 표면적 유태인의 할례가 할례가 아닌가 고 말한다. 내면에 잠재된 뜻이 중요하지 겉으로 나타나는 의식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다. 이면적 유태인이 진정한 유태인이다. 할례는 의식이므로 마음에서 행하면 된다고 한다. (롬 2: 28~29) 그러나 아직 멀어 안심하지 못한다. 율법을 무시하고 죄를 짓는 자는 율법을 지키지 않아 망한다. <로마서> 2장은 율법이 없이 범죄한 자는 또한 율법이 없이 망하고 율법이 있고 범죄한 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게 될 것 이라고 말하였다. (롬: 2: 12~13) <라마> 1 23조는 <로마서> 1장의 말미에 기록된 글이다. 이 글 역시 격암 선생의 글 <격암유록>에 끼워 넣 은 글이라, <로마서> 2로 푼 <라마단> 2와 같은 종류의 글이다. <라마단> 1 23조 깨달으라, 깨달으라. 본마음을 잃은 자는 1 불의, 2 혼이 악함, 3 탐욕, 4 악의, 5 시기, 6 조인, 7 분쟁, 8 사기, 9 악 독, 10 수군수군, 11 비방, 12 하나님이 없다고 함, 13 하늘을 없다고 함, 14 능욕, 15 교만, 16 자만, 17 제반 악을 도모, 18 부모거역, 19 우매, 20 배약, 21 무정, 22 무자비, 23 불의를 시인해야 한다. 이런 사람이 회개하고 자책하지 않으면 하늘의 노함을 면할 수 없고, 하늘이 솎아내는 독을 받을 것이다. <격암유록> 필사자의 미스터리 197

198 본문의 해석 覺 心 覺 心 깨닫는 자 (롬 3 :4) 喪 失 本 心 者 상실한 마음 (롬 1: 28) 一 不 義 1 불의 (롬 1: 29) 二 魂 惡 2 추악 (롬 1: 29) 三 貪 慾 3 탐욕 (롬 1: 29) 四 惡 意 4 악의가 가득한 자요 (롬 1: 29) 五 猜 忌 5 시기 (롬 1: 29) 六 殺 人 6 살인 (롬 1: 29) 七 粉 爭 7 분쟁 (롬 1: 29) 八 詐 欺 8 사기 (롬 1: 29) 九 惡 毒 9 악독 (롬 ㅣ: 29) 十 菽 隱 菽 隱 10 수군수군 하는 자요 (롬 1: 29) 十 一 誹 謗 11 비방하는 자요 (롬 1: 30) 十 二 無 神 12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자 (롬 1: 29) 十 三 無 天 13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 (롬 1: 30) 十 四 凌 辱 14 능욕하는 자요 (롬 1: 30) 十 五 驕 慢 15 교만한 자요 (롬 1: 30) 十 六 藉 慢 16 자랑하는 자요 (롬 1: 30) 十 七 諸 惡 圖 謀 17 악을 도모하는 자요 (롬 1: 30), 十 八 父 母 拒 逆 18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롬 1: 30) 十 九 愚 昧 19 우매한 자요 (롬 1: 31) 二 十 背 約 20 배약하는 자요 (롬 1: 31) 二 十 一 無 情 21 무정한 자요 (롬 1: 31) 二 十 二 無 慈 悲 22 무자비한 자요 (롬 1: 31) 二 十 三 不 義 是 忍 也 불의를 시인하는 것이다. <격암유록>은 1944년에 이용세씨가 원본을 필사하여 국립도서관에 기증함으로써 세상에 알려졌다고 하는 데, 그렇다면 이용세씨가 이 일을 하였다고 보지 않을 수 없게 된다. 만약 이용세씨가 그렇게 하지 않았다 면, 그가 누구에겐가 부탁을 하여 그 작업을 하였다고 보아야 한다. 어쨌거나 <격암유록>에 기록된 소래 노고와 계수 범박에 신앙촌이 들어서면서 이 예언은 위력을 발휘 하였다. 격암 선생의 비결을 박장로가 완성할 수 있도록 이용세씨가 도왔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박장로 가 타계함으로써 남사고+이용세의 예언+완성의 가능성은 사라지고 말았다. 그 뒤를 이어 나타난 것이 승리교단이다. 조총재가 예언+완성의 바톤을 이어받았고, 그도 타계하여 이 일 <격암유록> 필사자의 미스터리 198

199 도 현재 중단 상태에 있다. 그러나 승리교단에서는 고인이 된 조총재를 인신 人 神 에서 진신 眞 神 으로 재정 립하려는 등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고 있다. <격암유록> 필사자의 미스터리 199

200 <격암유록>의 재해석 54 <격암유록>의 라마단 2는 <로마서> 2장 :18 <격암유록>의 재해석 54 <격암유록>의 < 羅 馬 簞 > 2는 <로마서> 2장 노중평 羅 馬 簞 二 천이감지선악 天 以 鑑 之 善 惡 각행응보 各 行 報 應 시정지인 柿 淀 之 人 여춘지초 如 春 之 草 영광존귀 榮 光 尊 貴 사시불쇠지생 四 時 不 衰 之 生 생편당지인 生 片 党 之 人 불의악행 不 義 惡 行 여마도지석 如 磨 刀 之 石 불면팔옥 不 免 八 獄 중죄지인악심노일 重 罪 之 人 惡 心 老 日 수대존수의리 受 代 尊 守 儀 理 불리영관거지십승 不 離 榮 冠 居 之 十 勝 원심안심 未 遠 安 心 무법자무법지망야 無 法 罪 者 無 法 之 亡 也 유제부술수 有 罪 負 戌 水 人 火 人 心 覺 後 會 不 離 矣 六 六 - 十 六 하늘이 선악을 감찰한다. 각자 행하는 데 따라 보응을 받는다, 단군왕검의 동이족은 영광스럽고 존귀하게 될 것이요, 생명이 사시사철 쇠하지 않을 것이다. 유태인으로서 율법을 어겨 악행과 불의를 일삼는 자는 칼을 돌에 갈 것이요, 여덟 지옥을 면하지 못한다. 율법을 가르치며 율법을 범하는 중죄인은 지는 해와 같 다. 대를 물려가며 의리를 존수하면 영광에 거하는 십승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아직 멀어 안심하지 못한다. 율법을 무시하고 죄를 짓는 자는 율법을 지키지 않아 망한다. 죄를 진 자 중에서 술해에 태어나는 남녀는 마음에 깨달음이 있고, 무법자들로부터 떨어져 나오지 못했음을 후회한다. 악의 수 66은 10승이 아 니라 16이다. 본문은 누군가 만들어 <격암유록>에 끼워 넣은 문장으로 보이는 문장이다. <라마단 2>는 <신약성경>의 로 마서 2장을 변조한 글이다. 본문을 해석하기로 한다. 天 以 鑑 之 善 惡 各 行 報 應 천이감지선악 天 以 鑑 之 善 惡 각행보응 各 行 報 應 을 하늘은 선악을 삼찰 鑑 察 하여, 선을 행하고 악을 행 <격암유록>의 재해석 54 <격암유록>의 라마단 2는 <로마서> 2장 200

201 한 각 행위에 대하여 상응한 보답을 한다 라고 해석할 수 있다. <로마서> 2장에는 판단이라는 말이 나온다. 남을 판단하는 사람을 경계하는 글이다. 본문에서는 선악을 판 단함을 감 鑑 이라고 하였다. 또한 불의와 악을 행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각 사람이 행한 대로 보응한다고 말한다. (롬 2: 1~9) 柿 淀 之 人 如 春 之 草 시정지인 柿 淀 之 人 여춘지초 如 春 之 草 는 격암 선생의 글로 해석이 가능한 문장이다. 이 글에서 시 柿 를 감람나무 로 해석하고 나서, 위 문장 天 以 鑑 之 善 惡 各 行 報 應 을 지어 삽입했다고 볼 수 있다. 시 정지인 柿 淀 之 人 이 과연 감람나무로 태어난 사람 인지 아닌지 검토가 필요하다. 그를 봄풀과 같 다 고 해석하였다. 시 柿 가 감이고, 감이 감 感 으로 음차 되고, 감 感 이 검 儉 의 변음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柿 는 감람나무가 아 니라 儉 이다. 儉 은 왕검 王 儉 이다. 정 淀 은 柿 = 儉 이 태어난 곳으로 볼 수 있다. 수 +정 定 즉 물가에 살 곳 을 정했다는 뜻이다. 단군왕검시대의 왕검도 王 儉 都 를 험독 險 瀆 이라고 했는데, 험독은 물가에 있는 천연요 새를 말한다. 왕검은 발해만에 험독을 세웠다. 그러므로 淀 은 險 瀆 으로 볼 수 있다. <로마서> 2장은 하나님이 유태인과 헬라인에게 그가 악행을 행한 대로 보응 받게 될 것을 경고한다. 보응 을 받게 되는 사람은 첫째 유태인이고 다음은 헬라인이다. 시정지인 柿 淀 之 人 은 유태인, 여춘지초 如 春 之 草 헬라인으로 본다. (롬 2: 9 ~ 11) 榮 光 尊 貴 四 時 不 衰 之 生 生 片 党 之 人 영광존귀 榮 光 尊 貴 사시불쇠인 四 時 不 衰 之 生 생편당지인 生 片 党 之 人 은 시정지인 柿 淀 之 人 여춘지초 如 春 之 草 을 꾸미기 위하여 만든 말이다. 영광존귀 榮 光 尊 貴 사시불쇠인 四 時 不 衰 之 生 생편당지인 生 片 党 之 人 은 영광스럽고 존귀한 분, 1년 내내 지치지 않는 사람, 태어날 때 오랑캐족속으로 태어난 사 람 이라는 뜻이다. <로마서> 2장은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함께 할 것이라고 말한다. (롬 2: 10) 榮 光 尊 貴 四 時 不 衰 之 生 生 片 党 之 人 은 동이족에 해당하는 문장으로 볼 수 없다. 왜 동이족에 해당하는 문장으로 볼 수 없을까? 동이족은 4계절 중에서 봄에 태어난 인종이라는 뜻이다. 동이족을 풀에 비유하면, 여름에 왕성하게 자라 고, 가을에 결실하여 씨를 내고, 겨울에 쉰다는 뜻이 있다. 그러므로 四 時 에 不 衰 之 生 이 되고 싶어도 자연의 이치를 거역하지 않는 한 숙명적으로 될 수 없는 것이다. 결실하여 씨를 내고 쉬는 기간이 쇠 衰 한 때이므로 不 衰 로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생편당지인 生 片 党 之 人 은 오랑캐의 한 부류로 태어났다는 말이다. 그의 출생이 동이족 출생이 아니라 는 뜻이다. 단군왕검은 오랑캐로 태어난 분이 아니고 단군조선이라는 대제국의 시조로 태어난 분이다. <단 <격암유록>의 재해석 54 <격암유록>의 라마단 2는 <로마서> 2장 201

202 군신화>는 그가 어떻게 세상에 태어났는가를 별자리에 기록하였다. 不 義 惡 行 如 磨 刀 之 石 不 免 八 獄 불의악행 不 義 惡 行 여마도지석 如 磨 刀 之 石 불면팔옥 不 免 八 獄 는 불의하고 악행하면 돌에 칼을 가는 것처럼 될 것이요, 8 지옥을 면치 못할 것이라 는 협박이다. 특정한 종교와 심판론과 유사하다. 그러므로 격암 선생의 기록으로 볼 수 없는 것이다. <로마서> 2장은 유태인과 헬라인이 행할 불의와 악행을 율법이 없이 범죄 한 자는 율법 없이 망하고, 율 법이 있고 범죄 한 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는다 고 하였다. (롬 2: 12~13) 重 罪 之 人 惡 心 老 日 중죄지인악심 重 罪 之 人 惡 心 老 日 도 역시 종교적인 협박으로 볼 수 있다. 중죄인이 품은 악심은 지는 해와 같이 힘이 없다 고 하였다. <로마서> 2장은 율법에 있는 지식과 진리의 규모를 가진 자로서 소경의 길을 인도하는 자요 어둠에 있는 자의 빛이요 어리석은 자의 훈도요 어린아이의 선생이라고 스스로 믿는다고 책망한다. 중죄인은 바로 이 러한 자들이다. 그는 율법을 가르치면서 자신은 율법을 지키지 않는다고 하였다. (롬 2: 19~23) 受 代 尊 守 儀 理 不 離 榮 冠 居 之 十 勝 수대존수의리 受 代 尊 守 儀 理 불리관거지십승 不 離 榮 冠 居 之 十 勝 은 시정지인 柿 淀 之 人 여춘지초 如 春 之 草 의 다음에 이어지는 글로 볼 수 있다. 격암선생의 글로 보는 것이다. 대를 이어 의례와 이치를 존수 하면 떨어지지 않고 십승의 영관 榮 冠 에 살게 된다 고 하였다. 의리 儀 理 는 단군왕검이 펼치신 홍익인간 의 도리 를 말하는 것일 것이다. 홍익인간의 도리 를 어떻게 실천하느냐하는 실제를 구체적으로 만들 어 놓은 것을 儀 理 로 볼 수 있다. <로마서> 3장은 표면적 유태인이 유태인이 아니요, 표면적 유태인의 할례가 할례가 아닌가 고 말한다. 내면에 잠재된 뜻이 중요하지 겉으로 나타나는 의식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다. 이면적 유태인이 진정한 유태인이다. 할례는 의식이므로 마음에서 행하면 된다고 한다. (롬 2: 28~29) 未 遠 安 心 無 法 罪 者 無 法 之 亡 也 미원안심 未 遠 安 心 무범지자무법지망야 無 法 罪 者 無 法 之 亡 也 도 격암선생의 말이 아니다. 법을 무시하 고 죄를 지은 자는 그가 무시한 법으로 망하게 될 것 이라고 하였다. <로마서> 2장은 율법이 없이 범죄한 자는 또한 율법이 없이 망하고 율법이 있고 범죄한 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게 될 것 이라고 말하였다. (롬: 2: 12~13) 有 罪 負 戌 水 人 火 人 心 覺 後 悔 不 離 矣 六 六 - 十 六 유죄부술수인화인심각 有 罪 負 戌 水 人 火 人 心 覺 후회불리의 後 悔 不 離 矣 六 六 - 十 六 이 말도 만들어 <격암유록>의 재해석 54 <격암유록>의 라마단 2는 <로마서> 2장 202

203 끼웠다고 볼 수 있는 말이다. 죄지은 자로 술년에 태어난 남자와 여자가 마음에 깨달음이 있다 수 에서 떨어져 나오지 않았음을 후회한다. 66 이라는 수도 <성경>에서 나온 말이다. 본문의 해석 하늘이 선악을 감찰한다. 각자 행하는 데 따라 보응을 받는다, 왕검의 동이족은 영광스럽고 존귀할 것이 요, 생명이 사시사철 쇠하지 않을 것이다. 유태인으로서 율법을 어겨 악행과 불의를 일삼는 자는 칼을 돌 에 가는 것이요, 여덟 지옥을 면하지 못한다. 율법을 가르치며 율법을 범하는 중죄인은 지는 해가 된다. 대를 물려가며 의리를 존수하면 영광에 거하는 십승에서 떨어져나가지 않는다. 아직 멀어 안심하지 못한 다. 율법을 무시하고 죄를 짓는 자는 율법을 지키지 않아 망한다. 죄를 진 자 중에서 술해에 태어나는 남 녀는 마음에 깨달음이 있고, 무법자에서 떨어져 나오지 못했음을 후회한다. 악의 수 66은 10승이 아니라 16 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54 <격암유록>의 라마단 2는 <로마서> 2장 203

204 <격암유록>의 재해석 55 < 羅 馬 >1 23조는 <로마서> 1장 28절에서 31절의 기록 :50 <격암유록>의 재해석 55 < 羅 馬 >1 23 條 는 <로마서>1장 28절~31절의 기록 노중평 <라마> 1 23조는 <로마서> 1장의 말미에 기록된 글이다. 이 글 역시 격암 선생의 글 <격암유록>에 끼워 넣 은 글이라, <로마서> 2로 푼 <라마단> 2와 같은 종류의 글이다. 라마일이십삼조 羅 馬 一 二 十 三 條 심각심각 心 覺 心 覺 상실본심자 喪 失 本 心 者 일불의 一 不 義 이혼악 二 魂 惡 삼탐욕 三 貪 慾 사악의 四 惡 意 오시기 五 猜 忌 육살인 六 殺 人 칠분쟁 七 粉 爭 팔사기 八 詐 欺 구악독 九 惡 毒 십숙은숙은 十 菽 隱 菽 隱 십일비방 十 一 誹 謗 십이무신 十 二 無 神 십삼무천 十 三 無 天 십사능욕 十 四 凌 辱 십오교만 十 五 驕 慢 십육자만 十 六 藉 慢 십칠제악도모 十 七 諸 惡 圖 謀 십팔부모거역 十 八 父 母 拒 逆 십구우매 十 九 愚 昧 이십배약 二 十 背 約 이십일무정 二 十 一 無 情 이십이무자비 二 十 二 無 慈 悲 이십삼불의 二 十 三 不 義 시인야 是 忍 也 차인회심자책불연 此 人 悔 心 自 責 不 然 불면천노 不 免 天 怒 천벌지독의 天 伐 之 毒 矣 깨달으라, 깨달으라. 본마음을 잃은 자는 1 불의, 2 혼이 악함, 3 탐욕, 4 악의, 5 시기, 6 조인, 7 분쟁, 8 사기, 9 악독, 10 수군수군, 11 비방, 12 하나님이 없다고 함, 13 하늘을 없다고 함, 14 능욕, 15 교만, 16 자 만, 17 제반 악을 도모, 18 부모거역, 19 우매, 20 배약, 21 무정, 22 무자비, 23 불의를 시인해야 한다. 이런 사람이 회개하고 자책하지 않으면 하늘의 노함을 면할 수 없고, 하늘이 솎아내는 독을 받을 것이다. 본문의 해석 覺 心 覺 心 깨닫는 자 (롬 3 :4) 喪 失 本 心 者 상실한 마음 (롬 1: 28) 一 不 義 1 불의 (롬 1: 29) <격암유록>의 재해석 55 < 羅 馬 >1 23조는 <로마서> 1장 28절에서 31절의 기록 204

205 二 魂 惡 2 추악 (롬 1: 29) 三 貪 慾 3 탐욕 (롬 1: 29) 四 惡 意 4 악의가 가득한 자요 (롬 1: 29) 五 猜 忌 5 시기 (롬 1: 29) 六 殺 人 6 살인 (롬 1: 29) 七 粉 爭 7 분쟁 (롬 1: 29) 八 詐 欺 8 사기 (롬 1: 29) 九 惡 毒 9 악독 (롬 ㅣ: 29) 十 菽 隱 菽 隱 10 수군수군 하는 자요 (롬 1: 29) 十 一 誹 謗 11 비방하는 자요 (롬 1: 30) 十 二 無 神 12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자 (롬 1: 29) 十 三 無 天 13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 (롬 1: 30) 十 四 凌 辱 14 능욕하는 자요 (롬 1: 30) 十 五 驕 慢 15 교만한 자요 (롬 1: 30) 十 六 藉 慢 16 자랑하는 자요 (롬 1: 30) 十 七 諸 惡 圖 謀 17 악을 도모하는 자요 (롬 1: 30), 十 八 父 母 拒 逆 18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롬 1: 30) 十 九 愚 昧 19 우매한 자요 (롬 1: 31) 二 十 背 約 20 배약하는 자요 (롬 1: 31) 二 十 一 無 情 21 무정한 자요 (롬 1: 31) 二 十 二 無 慈 悲 22 무자비한 자요 (롬 1: 31) 二 十 三 不 義 是 忍 也 불의를 시인하는 것이다. 此 人 悔 心 自 責 不 然 不 免 天 怒 이런 사람이 회계하고 자책하지 않으면 하늘의 노하심을 면하지 못한다. 天 伐 之 毒 矣 하늘이 치는 벌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55 < 羅 馬 >1 23조는 <로마서> 1장 28절에서 31절의 기록 205

206 <격암유록>의 재해석 53 일인교화의 시대는 이미 5000년 전 배달나라의 신시화백 시대에 지나갔다 :36 <격암유록>의 재해석 53 일인교화의 시대는 이미 5000년 전 배달나라의 신시 화백시대에 지나갔다 노중평 본문은 격암선생의 글이라기보다, 누군가 만들어 격암선생의 글에 끼워 넣었거나, 본래의 글을 변조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가는 글이다. 첫째, 격암선생은 파자나 줄임말을 써서 이해하기 힘든 문장으로 글을 만들었는데, 본문은 너무 구체적으 로 풀어쓴 감이 있어서, 글을 만들어 끼어 넣거나 변조했을 것이라는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둘째, <격암유록>의 재해석 50에 구마당로무수길 九 馬 當 路 無 首 吉 (고마가 가야할 마땅한 행로는 우두머리 가 없어야 길하다) 라는 글이 있다. 격암선생의 글로 볼 수 있는 문장인데, 본문은 문장을 풀어써서 격암 선생의 문장이 아닐 것이라는 의심을 사게 하는 것이다. 九 馬 當 路 無 首 吉 은 구마 九 馬 의 뜻이 풀려야 이해 가 되는 문장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50 참고) 셋째 본문이 너무 특정한 종교의 냄새를 피운다는 점에서 의심이 가지 않을 수 없다. 본문은 격암 선생의 글이 아니라, 누군가 종교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변조한 글이라는 관점에서 살펴 보기로 한다. 이재석정영생수원 利 在 石 井 永 生 水 源 일음연수가피온역 一 飮 延 壽 可 避 瘟 疫 사막천출 沙 漠 泉 出 금수강산 錦 繡 江 山 일인교화 一 人 敎 化 갈자영무의 渴 者 永 無 矣 석정에 영생수의 원천이 있으니 이롭다. 한번 마시면 장수하고 악질을 피한다. 사막에서 샘이 솟아나온다. 금수강산에서 일인이 백성을 교화한다. 목마른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다. 본문의 키워드는 利 在 石 井 永 生 水 源 一 飮 延 壽 可 避 瘟 疫 沙 漠 泉 出 錦 繡 江 山 一 人 敎 化 渴 者 永 無 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53 일인교화의 시대는 이미 5000년 전 배달나라의 신시화백시대에 지나갔다 206

207 利 在 石 井 永 生 水 源 이재석정영생수 利 在 石 井 永 生 水 源 에서 이재 利 在 는 이로움이 있다는 뜻이다. 석정 石 井 은은 경기도 간석 間 石 에 있는 지명이다. 우물물에 붙인 지명으로 볼 수 있다. 이 우물물이 영생수의 원천이 된다고 했다. 영생수 永 生 水 라는 말은 기독교적인 발상이다. 격암선생이 생존했던 시대에 선생이 기독교적인 발상을 했을 리 없다. 우리는 영생수라고 하지 않고 천수 天 水 라고 하였고, 천수는 하늘에서 내리는 빗물로, 마고가 마고성 을 청소하고 정화시키는데 썼다. 무당은 마고의 유습을 물려받아 천수치기를 한다. 천수치기는 제석굿(칠 성굿을 제석굿이라고 한다)에 나온다. 칠성은 하나님의 다른 명칭이다. 於 是 麻 姑 與 二 姬 補 修 大 城 注 入 天 水 淸 掃 城 內 移 大 城 於 虛 達 之 上 이에 마고는 궁희 소희와 더불어 대성을 수리하고 천수로 대성을 청소하고 허달성에서 가장 높은 산의 꼭대기로 거 처를 옮겼다. (<부도지>) <부도지>에 따르면, 마고대성은 원래 마고본성 실달성 허달성의 세 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마고본성 의 수명이 다하므로, 궁희 소희 두 딸과 더불어 마고본성을 수리하고, 천수 天 水 를 넣어 청소하고, 허달 성의 가장 높은 곳으로 거처를 옮겼다고 하였다. 우리 무가사설에는 <부도지>과 관련이 있는 2개의 단어가 나온다. 본성 本 城 이라는 단어와 천수라는 단어 이다. 본성에 있는 산을 본산이라고 할 수 있고, 실달성에 있는 산을 먼산이라고 할 수 있고, 허달성에 있는 산 을 본향산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무가사설에 나오는 본산 먼산 본향산의 모델이 바로 <부도지>의 본 성 실달성 허달성에서 나오는 것이다. 인간이 허달성의 가장 높은 곳으로 옮겨가서 살았으므로 이곳을 인간의 본향이 된다고 해서 본향산이라고 한 것이다. 마고는 두 딸과 더불어 본성을 폐쇄하지 직전에 천수를 끌어들여 청소하였다. 본성이 부정해졌다고 보았 기 때문이었다. 이 역사적 사실을 제석굿의 무가사설이 밝혀주고 있다. (천수타령) 천수 天 水 천수 천수 가요 칠석 七 夕 제석님(칠성님, 하나님)께 천수가요 이 마전 麻 田 이 터전 천수 가요 천지신명 天 地 神 明 일월성신 日 月 星 辰 님 천수산신 天 水 山 神 님 사해용왕 四 海 龍 王 님께 천수 가요 동서남북에 천수 가요 팔도명산 八 道 名 山 천수 가요 팔만 八 萬 은 지신 地 神 님께 천수 가요 일구등신 一 九 等 神 각귀신명 各 鬼 神 名 천수 안에 안당에 천수 가요 <격암유록>의 재해석 53 일인교화의 시대는 이미 5000년 전 배달나라의 신시화백시대에 지나갔다 207

208 식구 食 口 들대로 천수 가요 우마 牛 馬 대마 大 馬 에 천수 가요 신명 神 明 신장 神 將 신애기도 천수 가요 만조상 萬 祖 上 께도 천수 가요 동서남북에 선왕(낭)님께도 천수 가요 우환 憂 患 질병 疾 病 상문 喪 門 삼재팔란 三 災 八 亂 만부정 萬 不 淨 영부정 靈 不 淨 올라가는 천상수 天 上 水 내려오는 감로수 甘 露 水 만부정을 다 둘러 씻어 냅시다 (돌아서서) (돌중에게) 심술궂은 욕심을 다 씻어내요 (괄호보충 및 한자 보충, 일부 순서 조정 필자) (<거므나 따에 희나백성> 철무리굿 제석굿 86쪽) (긴노래) 만부정을 천수물로 둘러내고 씻어내요 이 놀라운 무가사설은 인류가 가지고 있는 모든 종교의 근원이 천수에 있음을 밝혀주고 있다. 앞으로 우리 에게 올 메시아가 있음을 암시하고 있고, 또한 그 메시아가 2인의 물아기씨임을 밝혀 주고 있다. 2인의 물 아기씨는 마고와 더불어 마고본성을 수리하고, 천수를 끌어들여 청소하고, 허달성의 꼭데기로 인간들을 인솔해 간 장본인들이다. 진도아리랑에서, 석달 열흘 가물이 들어도 물아기의 궁둥이 물은 마르지 않는 다 고 한 것도, 물아기씨가 메시아임을 암시하는 것이고, 물아기씨가 천수물줄기를 잡고 있으므로 물이 마르지 않는다고 한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종교교단은 1인 교주를 세우는 일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一 飮 延 壽 可 避 瘟 疫 일음연수가피온역 一 飮 延 壽 可 避 瘟 疫 은 영생수를 한번 마심으로 생명을 연장하여 장수하고 악병을 피할 수 있다고 하였다. 마고는 천수를 부정 不 淨 을 씻어내기 위하여 청소용으로 썼지, 이 물을 마시면 연수하고 악 질을 피할 수 있다고 한 것이 아니다. 沙 漠 泉 出 사막천출 沙 漠 泉 出 은 본문이 결정적으로 변조가 되었음을 보여주는 글이다. <제석굿>과 <부도지>는 수 水 가 사막수 沙 漠 水 가 아니라 천수 天 水 임을 밝힌다. <제석굿>에서는 올라가는 천상수 天 上 水 내려오는 감로수 甘 露 水 라고 하였다. 錦 繡 江 山 금수강산 錦 繡 江 山 에서, 우리조상은 금수강산이라는 말을 종교적인 언어에 쓰지 않았다. 본산 먼산 본 향산 12명산 팔도명산이라는 말을 썼다. 그러므로 금수강산이라는 말은 후세에 누군가 끼어 넣은 말로 볼 수 있다. 一 人 敎 化 <격암유록>의 재해석 53 일인교화의 시대는 이미 5000년 전 배달나라의 신시화백시대에 지나갔다 208

209 일인교화 一 人 敎 化 에서, 교화 敎 化 는 조화 造 化 치화 治 化 와 함께 3화를 구성하는 말이다. 한인천제의 시대 를 조화의 시대라고 하였고, 한웅천왕의 시대를 교화의 시대라고 하였고, 단군왕검의 시대를 치화의 시대 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교화의 시대는 이미 한웅천왕시대에 끝났다. 한웅천왕은 일석삼극 一 析 三 極 의 이치 에 기초를 두고, 천부 天 符 지전 地 轉 인사 人 事 로 3분하여, 하늘의 뜻에 쫓고, 지구에 자전과 공전에 순 응하여 인사를 베풀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신시와 화백을 만들어 세상을 다스리며, 태백진교를 만들어 백 성을 교화 敎 化 하였다. 그러므로 교화의 시대는 배달나라시대에 끝이 난 것이다. 따라서 본문에서 일인교화 는 역사를 모르고 한 말일 뿐이다. 渴 者 永 無 갈자영무 渴 者 永 無 는 목마른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다 는 성경의 말씀을 그대로 인용한 것이다. 이 또한 종교적인 목적을 가지고 혹세무민을 하기 위하여 성경에서 차용한 말로 볼 수 있다. 본문해석 석정에 영생수의 원천이 있으니 이롭다. 한번 마시면 장수하고 악질을 피한다. 사막에서 샘이 솟아나온다. 금수강산에서 일인이 백성을 교화한다. 목마른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53 일인교화의 시대는 이미 5000년 전 배달나라의 신시화백시대에 지나갔다 209

210 <격암유록>의 재해석 52 열방은 입을 다물고, 마고의 적대세력은 멸망하고, 그의 백성은 재생의 과정을 거쳐 마고성으로 복본하게 될 것이다 :33 <격암유록>의 재해석 52 열방은 입을 다물고, 마고의 적대세력은 멸망하고, 그의 백성은 재생의 과정을 거쳐 마고성으로 복본하게 될 것이다 노중평 지금까지 <격암유록> 해석자들이 그 뜻을 알지 못하여 애매모호하게 해석해온 이 부분을 명확하게 해석하 였다. 열방제인함구무언 列 邦 諸 人 緘 口 無 言 열방은 한반도를 두려워서 침묵한다. 본문의 키워드는 列 邦 諸 人 緘 口 無 言 이다. 列 邦 諸 人 열방제인 列 邦 諸 人 은 한반도와 관련이 있는 나라와 국민을 의미한다. 열방은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다. 제인 諸 人 은 열방의 국민이다. 緘 口 無 言 함구무언 緘 口 無 言 은 입을 봉하고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가가문전 家 家 門 前 이 밝아지는 소식이 오는데, 이 소식은 하늘에서 풍이족에게 내리는 천운 天 運 에 관한 소식이다. 소식지에 해와 달의 도장이 찍혀 있다. 그러나 무슨 이유인지 칠성의 도장이 빠져 있다. 그러므로 명실상부하게 천부삼인이 다 찍혀 있다고 말하기엔 이르다. 열방이 한반도에서 천부인을 받은 사실을 알면서 침묵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아직 칠성의 윤허를 받지 못했으므로 100% 인정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만은 자기도취에 빠져서 즐거워한다. 너무 일찍 샴페인을 터뜨린 것이다. 본문해석 <격암유록>의 재해석 52 열방은 입을 다물고, 마고의 적대세력은 멸망하고, 그의 백성은 재생의 과정을 거쳐 마고성으로 복본하게 될 것이다 210

211 열방의 여론이 침묵하고 있다. 아직 인정하기에 이르다는 것이다. 화룡적사 火 龍 赤 蛇 대륙동방 大 陸 東 方 해우반도 海 隅 半 島 천하일기 天 下 一 氣 재생신 再 生 身 화룡(한인천제)과 적사(풍이족)가 대륙(중원과 만주)의 동방인 황해바다의 한 모퉁이에 있다. 천하의 한 기 (마고의 기운)로 몸을 재생한다. 본문의 키워드는 火 龍 赤 蛇 大 陸 東 方 海 隅 半 島 天 下 一 氣 再 生 身 이다. 火 龍 赤 蛇 화룡적사 火 龍 赤 蛇 는 화적 火 赤 과 용사 龍 蛇 로 나누어 볼 필요가 있다. 화적은 남방적제 南 方 赤 帝 인 한인천제와 관련이 있다. 한인천제는 신명이 축융 祝 融 이고, 8풍의 하나인 융 풍 融 風 에서 태어났다.(< 扶 蘇 譜 序 >) 화적은 융풍의 기운이다. 용사 龍 蛇 는 한인천제와 풍이족이다. 大 陸 東 方 대륙동방 大 陸 東 方 에서 대륙은 중원 中 原 과 만주이고, 동방 東 方 은 한반도의 방위이다. 海 隅 半 島 해우반도 海 隅 半 島 에서 해우 海 隅 의 해 海 는 황해 黃 海 이고, 우 隅 는 한반도이다. 天 下 一 氣 再 生 身 천하일기재생신 天 下 一 氣 再 生 身 에서 천하일기 天 下 一 氣 는 한반도에 닥치는 기운이다. 장차 닥치게 될 마고 의 기운이다. 재생신 再 生 身 은 재생한 몸이다. 한반도에 닥치는 기운인 마고의 기운이 재생시킨 풍이족의 몸이다. 마고성 으로 복본할 수 있도록 재생된 몸이다. 본문해석 화룡(한인천제)과 적사(풍이족)가 대륙(중원과 만주)의 동방에 있다. 그들이 있는 곳이 황해바다의 한 모퉁 이인 한반도이다. 장차 천하의 한 기가 그들이 마고성에 복본할 수 있도록 몸을 재생할 것이다. 이견기타파멸마 利 見 機 打 破 滅 魔 인생추수조미다풍구비 人 生 秋 收 糟 米 端 風 驅 飛 조표풍지인 糟 飄 風 之 人 궁을십승 弓 乙 十 勝 전백지사황복재생 轉 白 之 死 黃 腹 再 生 전쟁 준비를 하여 마고의 적대세력을 때려 부수고 멸망시켜 없애버리는 것을 보면 이롭다. 마고께서 인생 <격암유록>의 재해석 52 열방은 입을 다물고, 마고의 적대세력은 멸망하고, 그의 백성은 재생의 과정을 거쳐 마고성으로 복본하게 될 것이다 211

212 추수를 할 때, 단오 날 부는 회오리바람에 알곡은 아래로 떨어지고 쭉정이는 공중으로 날아다닐 것이다. 인류의 십승지가 거기이다. 화백으로 돌아가 나를 죽이면 황궁의 인도로 마고성에서 재생할 것이다. 본문에서 키워드는 利 見 機 打 破 滅 魔 人 生 秋 收 糟 米 端 風 驅 飛 糟 飄 風 之 人 弓 乙 十 勝 轉 白 之 死 黃 腹 再 生 이다. 利 見 機 打 破 滅 魔 이견기타파멸마 利 見 機 打 破 滅 魔 는 기독교나 불교적인 관점에서 해석해서는 아니 된다. 앞에서 보았듯이 격 암 선생은 유 불 도의 통합을 원하셨고, 유 불 도가 통합된 시대를 계룡이라고 하였다. 모든 종교 가 통합된 1차 천년을 금계룡의 시대, 2차 1천년을 진계룡의 시대라고 한 것이다. 그러므로 새로 완벽한 종교로 태어나게 될 혼합종교적 관점에서 보아야 한다. 이견 利 見 은 보면 이롭다는 말이다. 무엇을 보아야 이로울까? 기 機, 즉 기회 機 會 를 보아야 이롭다. 기회는 전쟁을 하기 위하여 온갖 병기가 모두 집합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전쟁 물자를 비축하여 전쟁 준비를 해야만 이롭다. 타파멸마 打 破 滅 魔 에서 타파 打 破 는 우세한 전쟁무기로 적을 때려 부수는 군사작전이다. 멸 滅 은 적을 멸망 시켜 없애버리는 것이다. 마 魔 는 마고 麻 姑 에게 적대세력이 되는 귀신 鬼 神 이다. 마 魔 가 마 麻 +귀 鬼 로 이루 어진 문자이기 때문에 마고의 적대세력으로 본다. 여기에서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왜 마고를 위하여 군대를 모아야 하고 전쟁을 해야 하느냐는 것이다. 마 고는 후손에게 해혹복본 解 惑 復 本 하라는 종교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그 증표로 <천부삼인>을 후손에게 주 신 분이다. 이때가 지금으로부터 14000년 전이다. 우리 조상은 이 유시를 실천하기 위하여 삼신교를 만들 었고, 삼신교를 발전시켜 태백진교를 만들었다 이어서 태백진교를 발전시켜 덕교를 만들었다. 그리고 < 천부삼인>을 모시는 부도를 건설하는 데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그러나 지금으로부터 2000여 년 전에 인류를 억압하는 각종 종교가 지상에 출현하였다. 인류를 혹세무민해 온 역사가 2000년이나 되었다. 이제는 이들 종교를 통합하여 해혹복본해야 할 시점에 와 있으므로, 각 종 교가 가지고 있는 이데올로기를 버려야 할 때가 되었다. 이데올로기를 버리지 않으면 마고에 적대세력-마 귀 魔 鬼 가 되기 때문에 버리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人 生 秋 收 인생추수 人 生 秋 收 는 해혹복본할 때 마고성에 귀환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대부분이 미혹당하여 마고의 적 대세력에 가담하여 마귀의 군대로 전락해 있을 것이므로, 전쟁을 치룬 후에 마고성에 귀환할 수 있는 사람 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귀환하게 될 사람들은 <천부삼인>으로 인을 친 사람들이다. 糟 米 端 風 驅 飛 조미단풍구비 糟 米 端 風 驅 飛 를 조미 糟 米 와 단풍구비 端 風 驅 飛 의 둘로 나누어 보기로 한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52 열방은 입을 다물고, 마고의 적대세력은 멸망하고, 그의 백성은 재생의 과정을 거쳐 마고성으로 복본하게 될 것이다 212

213 조미 糟 米 는 술을 거르지 않아 술지게미 상태로 남아 있는 쌀을 말한다. 아직 먹을 만큼 익지 않았다는 뜻 이다. 그러므로 아직 준비가 덜 된 상태이다. 또한 아직 도정 搗 精 이 끝나지 않은 벼이기도 하다. 도정이 진 행되고 있으나 껍데기와 알곡이 함께 있는 상태이다. 단풍구비 端 風 驅 飛 에서 단풍 端 風 은 오월 단오 날 부는 바람이다. 이날이 인간추수를 하는 날이 될 것이다. 이때 단오바람에 몸은 몸대로 껍질은 껍질대로 쭉정이는 쭉정이대로 날리게 될 것이다. 그들이 어찌 마고 성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인가? 糟 飄 風 之 人 조표풍지인 糟 飄 風 之 人 을 조표 糟 飄 와 풍지인 風 之 人 으로 나누어 보기로 한다. 조표 糟 飄 는 알곡을 털어낼 때 부는 회오리바람이다. 단오 날 이 바람이 불면 알곡은 아래로 떨어지고 껍질 은 공중으로 떠돌아다니게 될 것이다. 풍지인 風 之 人 은 풍이족 사람이다. 표풍 飄 風 에 떠돌이가 되는 풍이족 사람들이 생기게 될 것을 말하고 있 다. 弓 乙 十 勝 궁을십승 弓 乙 十 勝 에서 궁을 弓 乙 은 쭉정이가 분리되어 알곡으로 남은 사람들이다. 이들이 갈 곳이 십승 十 勝 이다. 이때의 십승은 마고가 계신 마고성이 된다. 轉 白 之 死 黃 腹 再 生 전백지사황복재생 轉 白 之 死 黃 腹 再 生 은 전백지사 轉 白 之 死 와 황복재생 黃 腹 再 生 으로 나누어 보기로 한다. 전백 轉 白 은 머리를 태백 太 白 으로 돌린다는 말이다. 이 말은 한웅천왕시대의 태백진교 太 白 眞 敎 로 돌아가라 는 말이다. 이 시대에는 지구상에 지금 우리가 믿고 있는 유 불 도들 중에서 어떠한 종교도 생겨나지 않았다. 그러니까 다시 말해서 태백진교의 시대와 덕교의 시대를 지나서 생겨난 종교들이다. 최치원 선생 은 <난랑비서문>에서 유 불 도가 모두 선에서 나왔다고 하였다. 선은 우리 조상이 가지고 있던 태초의 종교를 말한다. 그러므로 태백진교로 돌아가기 위하여 지금 가지고 있는 모든 종교를 다 버리지 않으면 아 니 되는 것이다. 지사 之 死 는 태백진교로 돌아가기 위하여 죽어야 한다는 말이다. 지금까지 내가 키워 온 종교적 아집 아 만 편견 독선 모든 것을 다 버리고 나를 죽여야만 태백진교로 갈 수 있다. 태백진교는 한웅천왕이 세운 배달나라시대에 있었던 天 符 自 轉 人 事 로 구성된 종교이자 정치체제였 다. 천부는 <천부삼인>에 근거를 두고 있고, 자전은 모드 인간사를 지구가 자전하고 공전하는 이치에 따르 <격암유록>의 재해석 52 열방은 입을 다물고, 마고의 적대세력은 멸망하고, 그의 백성은 재생의 과정을 거쳐 마고성으로 복본하게 될 것이다 213

214 게 하고, 인사 또한 이 2가지 이치에 준하도록 하였다. 한웅천왕은 이러한 이치를 토대로 하여 신시 神 市 와 화백 和 白 을 창안하였다. 본문에서 전백 轉 白 이라고 한 것은 화백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태백 진교에서는 덕 德 이라는 말로 도덕성을 강조했는데, 자연재해에 자신이 스스로 책임을 지는 책화 責 禍 를 덕 이라고 하였다. 태백진교를실천하는 것을 '재세이화의 도'라고 하였다. 황복재생 黃 腹 再 生 에서 황복 黃 腹 의 황 黃 은 우리의 조상이 마고성을 떠날 때 이들을 인솔했던 황궁 黃 穹 을 말한다. 복 腹 은 이들의 후손이 복본할 때 들어가게 되는 마고성의 중심부이다. 재생 再 生 은 마고성의 중심 부에서 죽은 자들이 생명을 재생한다는 말이다. 황 黃 에는 황궁 黃 穹 의 의미가 있다. 황궁은 황궁 이후에 태어난 구황족 구한족 구려족 동이족의 직계 조상이다. 인류가 마고성에서 쫓겨났을 때, 황궁이 우리의 조상을 인솔하고 천산주 天 山 洲 로 떠났다.(< 符 都 誌 >) 본문해석 전쟁 준비를 하여 마고의 적대세력을 때려 부수고 멸망시켜 없애버리는 것을 보면 이롭다. 마고께서 인생 추수를 할 때, 단오 날 부는 회오리바람에 알곡은 아래로 떨어지고 쭉정이는 공중으로 날아다닐 것이다. 인류의 십승지가 거기이다. 화백으로 돌아가 나를 죽이면 황궁의 인도로 마고성에서 재생할 것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52 열방은 입을 다물고, 마고의 적대세력은 멸망하고, 그의 백성은 재생의 과정을 거쳐 마고성으로 복본하게 될 것이다 214

215 <격암유록>의 재해석 51 밝은 소식이 와서 기뻐하나 그 내용이 아직 온전치 못하 다 :19 <격암유록>의 재해석 51 밝은 소식이 와서 기뻐하나 그 내용이 아직 온전치 못하다 노중평 상남칠월 上 南 七 月 서남명 西 南 明 동남쪽이 7월일 때 서남쪽이 밝다. 본문의 키워드는 上 南 七 月 西 南 明 이다. 上 南 상남 上 南 은 동남 東 南 이다. 상을 동 東 으로 보는 것이다. 동남은 손방 巽 方 이다. 장녀 長 女 의 방위이다. 七 月 칠월 七 月 은 칠월칠석이 있어 장마가 그치는 달이다. 칠석 때는 저녁이 되면 하늘에 해와 달이 나란히 뜬 다. 西 南 서남 西 南 은 동남에 비교하면 하남 下 南 이 된다. 西 를 下 로 보는 것이다. 서남쪽은 곤방 坤 方 이라 어머니의 방위가 된다. 明 明 은 밝다는 뜻이다. 7월에 해는 손일 巽 日 이 되고, 달은 곤월 坤 月 이 된다. 본문해석 동남쪽이 7월일 때 서남쪽이 밝다. 남쪽에서 밝은 소식이 있을 것임을 예고한다. 이 소식을 가져올 수 있 는 사람이 장녀( 巽, 長 女 )와 어머니( 坤, 母 )로 상징되는 여자들이다. 밝음의 의미가 되는 명 明 은 日 月, 즉 <격암유록>의 재해석 51 밝은 소식이 와서 기뻐하나 그 내용이 아직 온전치 못하다 215

216 천부삼인 天 符 三 印 중에서 두 斗 를 뺀 日 月 이다. 여자가 천부삼인의 2/3를 가져오는 것이다. 조두백혜 鳥 頭 白 兮 흑적백 黑 赤 白 가가문전 家 家 門 前 일월명 日 月 明 까마귀 머리가 희어졌네. 현무와 주작이 희어졌구나. 칠석날 저녁에 집집마다 문 앞에 해와 달이 함께 떠 서 밝구나. 본문의 키워드는 鳥 頭 白 黑 赤 白 家 家 門 前 日 月 明 이다. 鳥 頭 白 조두백 鳥 頭 白 은 새의 머리가 희어졌다는 뜻이다. 새로서 우리역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새는 진수 軫 宿 (까마귀)이다. 진수는 남방주작칠수에 속한 28번째의 별자리이다. 치우천왕의 청구가 속해있는 별자리이 다. 고구려에서 숭상한 삼족오를 상징한다. 하늘에서 해를 의미한다. 까마귀의 머리가 희어질 때는 일월칠 석날 견우와 직녀가 건너갈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 줄 때뿐이다. 까마귀는 땅에서 까치와 함께 효와 자손 을 상징하는 동물이다. 자손이 효를 실천하느라고 머리가 벗어져 백두 白 頭 가 된다. 黑 赤 白 흑적백 黑 赤 白 은 칠월칠석날 까마귀의 머리가 희어질 때 흑색인 현무와 적색인 주작도 몸이 희어졌다는 뜻 이다. 현무에서 현 玄 은 우리의 선조인 풍이족이 간 방향인 북방을 의미하고, 무 武 는 풍이족의 인종 아이콘 인 사 巳 를 의미한다. 백 白 은 이들이 모두 칠월칠석날 백색의 장삼 長 衫 을 입는 동이족임을 나타낸다. 家 家 門 前 가가문전 家 家 門 前 은 칠월칠석을 즐기는 가가호호 집집마다 라는 뜻이다. 日 月 明 일월명 日 月 明 은 칠월칠석 날 저녁에 집 앞에 뜬 해와 달이 밝다는 뜻이다. 日 月 은 천부삼인의 2/3를 뜻한 다. 조상으로부터 정통성과 정체성을 물려받는데 밝아서 좋기는 하지만, 두 斗 가 빠졌으므로 아직 그 형상 이 온전치 못하다는 말이다. 두는 하나님을 상징한다. 그러므로 아직 하나님의 윤허가 떨어지지 않았고 결 재중이라는 말이다. 결재가 끝나야 정식으로 힘을 갖게 될 것이다. 본문해석 까마귀 머리가 희어졌네. 현무와 주작이 희어졌구나. 칠석날 저녁에 집집마다 문 앞에 해와 달이 함께 떠 서 밝구나. 이십구일 二 十 九 日 입도삭 立 刀 削 태상절혜 兌 上 絶 兮 간상연일 艮 上 連 一 성일패약강리 盛 一 敗 弱 强 理 인역내하 人 亦 奈 何 2월 29일 칼을 세워 자르니 태괘의 머리가 잘라지네. 간괘의 머리가 하나가 되어 강성해지니, 한번 패함이 약하고 강함의 이치라 사람 또한 그렇지 아니한가. <격암유록>의 재해석 51 밝은 소식이 와서 기뻐하나 그 내용이 아직 온전치 못하다 216

217 본문에서 키워드는 二 十 九 日 立 刀 削 兌 上 絶 艮 上 連 一 盛 一 敗 弱 强 理 人 亦 奈 何 이다. 二 十 九 日 이십구일 二 十 九 日 은 2월 29일이다. 음기의 기간이 가장 짧은 달인데, 다음 3월 초하루로 넘어가 긴 양의 달이 된다. 이 달에 춘하추동 春 夏 秋 冬 4계절의 첫 계절인 봄이 시작된다. 3월 21일 태양이 각수에 들어 춘 분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때 발생하는 천기 天 氣 가 춘분의 기이다. 이 춘분의 기를 이 夷 라고 하였다.(< 太 玄 經 >) 立 刀 削 입도삭 立 刀 削 은 칼을 세워 자른다는 뜻이다. 29일 양효( 一 )를 칼로 자르면 음효(--)가 된다. 이렇게 하여 양효에서 음효가 생긴다. 그러나 자연의 이치는 양에서 음이 나오지 않고, 음이 양을 잉태하여 출생하도록 되어 있다. 칼을 세워 잘라 음효를 만드는 것은 음의 기호를 만드는 방법일 뿐이다. 따라서 <성경>에서 말하는 "아담( 一 )의 갈비뼈를 취하여 하와(- -)를 만들었다"는 것은 이치에 닿지 않는 말이다. 아담의 어머니가 아담을 낳고, 하와의 어머니가 하와를 낳았다고 해야 맞는다. 또는 어머니가 있 어, 아담과 하와를 낳았다고 해야 맞는다. 兌 上 絶 태상절 兌 上 絶 은 태소성괘 兌 小 成 卦 의 3효인 맨 위족에 있는 음효를 말한다. 양효를 일도양단 一 刀 兩 斷 하여 음효 도형(- -)을 만들었다는 뜻이다. 艮 上 連 一 간상연일 艮 上 連 一 은 간괘 상효가 일자로 이어져 있다는 말이다. 盛 一 敗 弱 强 理 성일패약강리 盛 一 敗 弱 强 理 는 성하다가 한번 패하나 이는 약하다가 강해지는 자연의 이치라는 말이다. 人 亦 奈 何 인역내하 人 亦 奈 何 는 사람 또한 자연의 이치 그대로가 않겠느냐는 뜻이다. 본문해석 2월 29일 칼을 세워 자르니 태괘의 머리가 잘라지네. 간괘의 머리가 하나가 되어 강성해지니, 한번 패함이 약하고 강함의 이치라, 사람 또한 그렇지 아니한가. 여자들이 좋은 소식을 가져온다. 이 좋은 소식에 후손과 변방에 흩어져 사는 동이족은 반가워하고 즐거워 하나 아직 그 소식의 내용이 온전치 못하다고 한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51 밝은 소식이 와서 기뻐하나 그 내용이 아직 온전치 못하다 217

218 <격암유록>의 재해석 50 돌아가신 부모의 기운이 다시 와서 좌정하여 백성을 구 제하여 살리라고 크게 외친다 새로 나오는 종교에는 교주를 두지 않아야 :51 <격암유록>의 재해석 50 돌아가신 부모의 기운이 다시 와서 좌정하여 백성을 구제하여 살리라 고 크게 외친다. 새로 나오는 종교에는 교주를 두지 않아야 길하다. 노중평 부모기환정 父 母 氣 還 定 경신대호중제생 庚 辛 大 號 衆 濟 生 돌아가신 부모님의 기운이 돌아와 좌정하고, 경년과 신년에 백성을 제도하여 살리라고 큰소리로 외친다. 본문에서의 킨워드는 父 母 氣 還 定 庚 辛 大 號 衆 濟 生 이다. 父 母 부모기 父 母 氣 에 대하여 신유승씨는 부모님같은 하나님 으로 해석하였으나, 본문에 하나님이라는 말이 없으므로, 너무 확대하여 해석했다고 볼 수 있다. 본문에서의 부모는 앞으로 총령대 摠 靈 臺 에 앉게 될 중 령 中 靈 의 부모로 해석을 해야 확대해석의 오류를 막을 수 있다. 종교적인 관점에서, 교회에 이롭게 해석하 면, 본의 아니게 사회에 미치게 될 파장이 크게 될 것이므로, 해석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기 氣 는 부모의 기운이다. 氣 라는 문자가 중령이 부모와 연결된다. 중령이 돌아가신 부모의 영향을 받게 됨 을 나타낸다. 살아있는 사람을 중령으로 표현한 것을 보면, 돌아가신 부모와 앞으로 영적인 교류가 있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 還 定 환정 還 定 은 돌아와 좌정한다는 말이다. 중령의 돌아가신 부모의 기운이 돌아와 어디엔가 좌정을 하게 될 것이고, 그분들을 민간신앙의 대상으로 숭상하게 되는 사람들이 다수가 나오게 될 것으로 본다. 庚 辛 경신 庚 辛 은 경년과 신년이다. 돌아가신 분의 기운이 활동하게 될 시기가 경년과 신년이다. 경년에 대하여 암유록>의 재해석 50 돌아가신 부모의 기운이 다시 와서 좌정하여 백성을 구제하여 살리라고 크게 외친다 새로 나오는 종교에는 교주를 두지 않아야 218

219 신유승씨는 하나님이 활동하실 시기를 경자년(2020년)과 신축년(2021년)으로 보는데, 나는 그러한 해석에는 찬성하지 않는다. 중령의 부모의 영향력이 극대화 되는 어느 시점으로 해석한다. 경신은 금기 金 氣 이므로 그 시기에 새로운 사회의 기풍이 진작될 것이다. 大 號 대호 大 號 는 크게 꾸짖는 다는 뜻이다. 경신 금기의 기운이 앞으로 언젠가 크게 꾸짖는 현상으로 나타나게 될 것을 예고한다. 衆 濟 生 제중생 衆 濟 生 은 백성을 제도하여 살리라는 뜻이다. 부모기가 중령에게 현신하는 이유가 여기에서 밝혀진 다. 그분들이 오시어 중령을 돕고자 하는 이유가 백성을 제도하고 살리는 데에 있는 것이다. 여기에서 관심을 두어야 할 것은 본문에서 제 濟 자를 썼다고 해서 불교의 제도 濟 度 가 아니고, 생 生 자를 썼 다고 해서 기독교의 영생 永 生 이 아니라는 점이다. 다만 전쟁으로 피폐해진 나라와 백성을 도덕적으로 제 도하고 경제적으로 먹여 살리자는 데에 목적이 있는 것이다. 정신적인 기풍이 진작되면, 현생의 종교를 대 체한 새로운 대안종교로 유불도기 儒 彿 道 基 를 통합한 선 仙 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아 질 것으로 본다. 다 시 삼신 三 神 칠성 七 星 의 시대로 해혹복본 解 惑 復 本 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는 것이다. 본문해석 돌아가신 부모님의 기운이 돌아와 좌정하고, 경년과 신년에 백성을 제도하여 살리라고 큰소리로 외친다. 구마당로 九 馬 當 路 무수길 無 首 吉 고마가 가야할 마땅한 행로는 우두머리가 없어야 길하다 본문에서 키워드는 九 馬 當 路 無 首 吉 이다. 九 馬 구마 九 馬 는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그러나 필자는 고마 固 麻 (< 南 濟 史 >에서 백제의 국도 한성 漢 城 을 固 麻 라고 하였다. 곰( 熊 -칠성, 마고)의 음차이다.)로 해석하고자 한다. 九 에는 우리의 조상 구황족 九 皇 族 九 桓 族 九 黎 族 의 의미가 있다. 구황족은 한인천제가 한국을 세우기 이전의 인종명칭이다. 구한족은 한인천제가 한국을 세웠을 때의 인종명칭이다. 구려족은 한웅천왕이 배달 나라를 세웠을 때의 인종명칭인데, 배달족이라고도 한다. 구려족 이후에 나온 것이 이족 夷 族 이고, 이족 중 에서 우리는 동이족에 속한다. 馬 마 馬 는 풍이족 風 夷 族 에서 나온다. 풍이족은 한인천제를 배출한 인종으로 한인천제의 비 항영을 배출한 오 이족 烏 夷 族 과 함께 9900년 전에 황해와 산동반도 내륙 일대를 장악했던 인종이었다. 암유록>의 재해석 50 돌아가신 부모의 기운이 다시 와서 좌정하여 백성을 구제하여 살리라고 크게 외친다 새로 나오는 종교에는 교주를 두지 않아야 219

220 풍이족 중에서 황하를 다스리던 인종을 풍이 馮 夷 라고 하였고, 이 풍이의 우두머리가 하백 河 伯 이었다. 하 백은 황하일대에서 일어나는 인종간의 분쟁을 조정해주고 통제해 주는 직책이었다. 소도를 관리하는 것도 하백이 하는 일이었다. 이들이 강가에서 말을 길렀으므로 풍이 馮 夷 라고 하였다. 하백족이 황하를 떠나 내륙에 신정 新 鄭 을 세웠다. 신정은 새나라라는 뜻이다. 이때에 이들이 가지고 있던 성 姓 이 사성 巳 姓 에서 나온 기성 己 姓 이었다. 후에 기성족은 불함산 북쪽으로 이동하여 소성 蘇 姓 이 되었고, 기성족의 일부는 초 楚 나라를 세웠다. 진한 辰 韓 시대에 기성의 일부가 기사국 己 私 國 을 세웠다. 진한시대에 사로국 斯 盧 國 이 주동이 되어 신라를 세울 때, 기사국은 신라에 통합되었다. <정감록>과 <격암유록>에 나오는 정 鄭 도령도령은 신정 新 鄭 을 세우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상고시대에 신성 을 세운 사람이 오늘날 하백족으로 알려진 기성족이다. 그러므로 정도령이 정씨가문 鄭 氏 家 門 에서 나온 정 씨 鄭 氏 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구마 九 馬 에는 또 다른 의미도 있다. 고마-곰으로 보는 것이다. 곰은 <단군신화>에 나온다. <단군신화>에서 동이족의 조상이 곰이다. 곰은 마고가 신화적 변용을 거쳐 곰으로 표현된 것인데, 해석자들이 잘못 해석하 여 짐승 곰이라고 하였다. 곰은 여신을 의미하는 고임 姑 任 -여신님의 준말이다. 남제에서는 이를 고마 固 麻 로 풀어 썼다. 구마를 고마 의 변음으로 보면 구마는 곧 곰이 된다. 백제의 한성을 곰이라고 했던 것은 마고를 국신으로 모셨기 때문 에 붙여진 이름이었다. 當 路 당로 當 路 는 구마-곰이 마땅히 가야 할 길이다. 여기에서의 곰은 마고에 칠성을 포함한다. 마고가 삼신이 고 곰이 칠성이므로 삼신칠성신앙이 가야할 길을 말한다. 이 역사는 14000년이나 된다. 마고시대에 삼신신 앙이 나오고, 칠성신앙이 나왔다. 한인시대를 거쳐 한웅시대에 태백진교 太 白 眞 敎 가 나왔고, 단군시대에 덕 교 德 敎 와 무교 巫 敎 가 나왔다. 덕교와 무교를 합하여 신교 神 敎 라고 하기도 하였다. 이들 종교를 하나로 통 합하여 선교 仙 敎 라고 하였다. 신라 말의 사람 최치원 선생이 그가 쓴 <난랑비서문>에서 선교는 유교 불교 도교의 모체가 된다. 고 밝혔다. 無 首 吉 무수길 無 首 吉 에서 무수 無 首 는 우두머리, 즉 교주가 없어야 한다는 말이다. 구마-곰-칠성신앙에서 교주를 세우는 일을 폐하고, 9인종이 돌아가면서 교주를 하면 종교독제와 종교사기를 방지할 수 있다. 그래야만 길하다고 한 것이다. 본문해석 고마가 가야할 마땅한 행로는 우두머리가 없어야 길하다 암유록>의 재해석 50 돌아가신 부모의 기운이 다시 와서 좌정하여 백성을 구제하여 살리라고 크게 외친다 새로 나오는 종교에는 교주를 두지 않아야 220

221 암유록>의 재해석 50 돌아가신 부모의 기운이 다시 와서 좌정하여 백성을 구제하여 살리라고 크게 외친다 새로 나오는 종교에는 교주를 두지 않아야 221

222 <격암유록>의 재해석 49 상극이 합일하고, 중령이 나와 근화궁에 들어간다 :01 <격암유록>의 재해석 49 상극이 합일하고, 중령이 나와 근화궁에 들어간다 노중평 무기분 戊 己 分 합일기 合 一 氣 환 還 무와 기가 나뉘었다가 일기로 합하면 和 氣 가 돌아온다. 분문의 키워드는 戊 己 分 合 一 氣 還 이다. 戊 己 分 무기분 戊 己 分 에서, 무기 戊 己 는 십간 十 干 의 중심에 있는 중궁 中 宮 이다. 이들은 모두 토기 土 氣 에 속한다. 중 궁에서 무 戊 는 양 陽 이고 기 己 는 음 陰 이다. 무는 양이고 기는 음이므로 갈등을 일으키다가 분리한다. 남 북이 분리될 것을 말하고 있다. 合 一 氣 합일기 合 一 氣 는 戊 己 가 음과 양으로 분리했다가 합하여 일기 一 氣 가 된다는 뜻이다. 토기 土 氣 는 양기와 음 기가 따로 있다. 양기는 戊 라고 하고, 음기는 己 라고 한다. 그러므로 음과 양이 합하여 일기가 되기 위해 서는 무기 戊 己 ( 戊 는 양, 己 는 음이다)에서, 양 陽 을 수 水 ( 坎 男 )로 보고 음 陰 을 화 火 ( 離 女 )로 볼 필요가 있다. 양기와 음기가 합하여 일기가 될 때는 수화기제( 坎 男 과 離 女 가 결합하여 一 氣 가 되는 경우)가 되는 경우이다. 이때는 수극화 水 克 火 가 되지 않는다. 부부가 화목하다고 할 때는 이러한 경우이다. 還 환 還 은 되돌아간다는 뜻이다. 역 易 의 기제 旣 濟 이다. 기제는 건너갔다는 뜻이다. 본문해석 무와 기가 나뉘었다가 일기로 합하면 和 氣 가 돌아온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49 상극이 합일하고, 중령이 나와 근화궁에 들어간다 222

223 갑을화룡다길생 甲 乙 火 龍 多 吉 生 중령십일총영대 中 靈 十 一 摠 靈 臺 병정신조정대수토 丙 丁 神 鳥 正 大 水 土 백성 중에 갑년 을년, 진년(용년), 사년(화년)에 태어나면 목화통명 木 火 通 明 이라 길한 출생이 많다. 중령 (혼인하지 않고 어머니가 되는 여자)은 토( 十 一 )령이라 영(백성)을 다스리는 관청이 된다. 백성 중에 병년 정년 출생은 토( 十 一 )인 중령을 생하고, 신년 유년 출생은 수(중령의 집인 총영대)를 생함이 옳은 이치다. 본문의 키워드는 甲 乙 火 龍 多 吉 生 中 靈 十 一 摠 靈 臺 丙 丁 神 鳥 正 大 水 土 이다. 甲 乙 火 龍 갑을화룡 甲 乙 火 龍 에서 갑 甲 은 갑년생 甲 年 生, 을 乙 은 을년생 乙 年 生 이고, 화 火 는 사 巳 라 사년생 巳 年 生 이고, 용 龍 은 진 辰 이라 진년생 辰 年 生 이다. 갑을은 목 木 이고, 화룡 火 龍 은 화 火 이므로 목화통명 木 火 通 明 이 된다. 즉 목생화 木 生 火 이다. 木 은 동방목 東 方 木 이다. 동방목은 근화궁 槿 花 宮 에 태어나는 인물이다. 화는 남방화 南 方 火 이다. 또한 이화 離 火 이므로 한반도의 남쪽에 태어나는 중년의 여자를 의미한다. 多 吉 生 다길생 多 吉 生 은 근화궁으로 갈 여자와 함께 생사고락을 함께 해야 할 길한 운명을 타고나는 많은 사람들 이다. 이들이 갑을화룡에 태어난다. 中 靈 중령 中 靈 은 목화통명하는 사람들을 다스리게 될 사람이다. 그는 혼인하지 않아 중령의 몸이다. 중 中 자가 입구 口 +꽂을곤l자이므로 중년의 여자를 상징한다. 영 靈 은 기우제 祈 雨 祭 를 지내는 제관이 되는 무당이다. 十 一 십일 十 一 은 土 이다. 木 을 수용하는 것이 土 이고, 木 을 기르는 것이 土 이다. 그에게서 木 이 자라남으로 자 라난 木 이 火 를 생 生 할 수 있다. 土 는 水 가 생한다. 摠 靈 臺 총령대 摠 靈 臺 에서 총 摠 은 중령이 다스린다는 뜻이다. 령은 중령이 다스리는 백성들이다. 대 臺 는 관청을 뜻 한다. 그러므로 총영대는 백성을 다스리는 청와대와 같은 곳이다. 영 靈 자는 기우제를 지내기 위하여 쌓은 제단이기도 하다. 기우제는 칠월칠석날 하늘에 올리는 제사이다. 丙 丁 神 鳥 병정신조 丙 丁 神 鳥 에서 병정 丙 丁 은 화 火 이다. 신조 神 鳥 는 신유 辛 酉 금 金 이다. 병정의 화는 중령인 토를 생 하고 중령인 토는 신조인 신유 금을 생한다. 나라의 앞날이 상생하여 밝을 것임을 예고한다. 正 大 정대 正 大 는 바르고 크다는 뜻이다. 나라와 백성이 그렇다. 정정당당하고 공명정대하다. 이런 것이 올바른 이치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49 상극이 합일하고, 중령이 나와 근화궁에 들어간다 223

224 水 土 수토 水 土 에서 토는 중령이고, 수는 신조인 금이 생해주는 미래이다. 본문해석 백성 중에 갑년 을년, 진년(용년), 사년(화년)에 태어나면 목화통명 木 火 通 明 이라 길한 출생이 많다. 중령 (혼인하지 않고 어머니가 되는 여자)은 토( 十 一 )령이라 영(백성)을 다스리는 관청이 된다. 백성 중에 병년 정년 출생은 토( 十 一 )인 중령을 생하고, 신년 유년 출생은 수(중령의 집인 총영대)를 생함이 옳은 이치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49 상극이 합일하고, 중령이 나와 근화궁에 들어간다 224

225 <격암유록>의 재해석 48 시도 때도 없이 삼조와 주작이 울 때 새로운 나라 청구가 개국할 것이다 :50 <격암유록>의 재해석 48 시도 때도 없이 삼조와 주작이 울 때 새로운 나라 청구가 개국할 것이 다 노중평 삼조번명 三 鳥 頻 鳴 급래성휘미 急 來 聲 渾 迷 정신황홀 精 神 惶 忽 수수출성주작지조 數 數 出 聲 朱 雀 之 鳥 무시명지 개동야거 無 時 鳴 之 開 東 夜 去 까마귀 까치 오리 3조가 빈번하게 울어댄다. 급히 와서 혼미(3줄기의 물이 3태극으로 합수하는 소리) 한 목소리를 내는데, 정신이 황홀(갑자기 두려워진다)해진다. 주작이 자주 소리 지르는데, 때 없이 동쪽에 청구를 세우라고 울어대고 밤이 물러간다. 본문의 키워드는 三 鳥 頻 鳴 急 來 聲 渾 迷 精 神 惶 忽 數 數 出 聲 朱 雀 之 鳥 無 時 鳴 之 開 東 夜 去 이다. 三 鳥 頻 鳴 삼조빈명 三 鳥 頻 鳴 은 하늘과 관련이 있는 새 3종류이다. 은하수에 오작교 烏 鵲 橋 를 놓아주는 까마귀와 까치 2종류, 시조새 오리 등 3종이다. 오작교의 오 烏 는 까마귀이고, 작 鵲 은 까치이다. 인류의 시조 나반과 아만, 견우와 직녀의 후손을 뜻하는 새들이다. 이들의 효심을 나타내기 위하여 만든 것이 오작교이다. 오리는 인 류의 시조를 나타내는 솟대 위에 앉은 오리이다. 이들 3종류의 새가 빈번하게 울어대는 것은 인류에게 무 엇인가 기뿐 소식이 올 것을 예고한다. 28수에 속한 남방주작칠수 南 方 朱 雀 七 宿 에서 6번째 별자리인 익수 翼 宿 는 오리를 뜻한다. 본문에서 참고로 할 것은 <격암유록>의 재해석 39 대한민국의 국토가 남과 북으로 나뉘다 에서, 三 鳥 次 鳴 靑 鶴 之 年 에 나오는 三 鳥 와 본문에서의 三 鳥 가 어떻게 다르냐 하는 것이다. "삼조차명청학지년 三 鳥 次 鳴 靑 鶴 之 年 에서의 三 鳥 는 삼족오 三 足 烏 가 발전한 형태로 본다. 삼족오(하나의 땅 안에 인종 의 갈래가 셋이 있다는 뜻)의 형상이 삼조(하나의 땅이 셋으로 갈라져 세 땅이 되었다는 뜻)의 형상으로 발전했다고 <격암유록>의 재해석 48 시도 때도 없이 삼조와 주작이 울 때 새로운 나라 청구가 개국할 것이다 225

226 보는 것이다. 삼족오는 고구려를 상징하는 문양이다. 그러나 백제와 신라가 건국되어 삼조로 바뀌게 되었다. 삼조의 조는 조 朝 로 불 수 있다. 고구려 신라 백제의 조정이 된다. 차명 次 鳴 은 2번 운다는 뜻이다. 세상이 2번 바뀌었음을 말한다. 삼국시대의 탄생을 첫 번째 울음으로, 고려시대의 탄 생을 2 번째로 울음으로 볼 수 있다. 백학 白 鶴 이 1천년을 묵으면 청학 靑 鶴 이 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1천년의 세월이라는 뜻이다. 청학이 차명(2번 운다 는 뜻)하면 2천년의 세월이 흘렀다는 뜻이 된다." 본문에서의 삼조는 삼국시대의 3조보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서 본 3조이다. 인류의 시조 나반과 아만의 시대, 견우와 직녀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서 보는 것이다. 이때의 3조를 까마귀 까치 오리로 본 것이 다. 急 來 聲 渾 迷 급래성혼미 急 來 聲 渾 迷 는 마지막 전쟁이 끝나고 3조가 급히 나타나서 울기 시작하는데, 이 소리는 물줄기 가 합수하여 3태극을 만드는 소리와 같다. 3태극을 만드는 소리를 낸다는 것은 한인시대에 한국을 탄생시 켰던 융풍 融 風 을 의미한다. 융풍은 풍우순조 風 雨 順 調 하는 바람이다. 融 風 의 融 자에는 풍이족이 제사지낸 다는 의미가 있다. 풍이족이 제사를 지내면서 3태극이 생성되어 돌아가는 것이다. 이때에 받게 되는 충격 적인 느낌을 혼미 渾 迷 하고 하였다. 精 神 惶 忽 정신황홀 精 神 惶 忽 은 3태극을 만드는 소리에 정신이 황홀해진다는 뜻이다. 두려움 공경심 등으로 복잡한 심경이 된다. 數 數 出 聲 수수출성 數 數 出 聲 은 뒤에서 해석할 주작이 자주 우는 소리이다. 朱 雀 之 鳥 주작지조 朱 雀 之 鳥 는 한인천제가 세운 한국과 치우천왕의 청구를 상징하는 새이다. 주작의 방위에 치우천 왕 蚩 尤 天 王 이 다스리던 청구 靑 邱 의 주성인 청구7성이 있다. 無 時 鳴 之 開 東 夜 去 무시명지개동야거 無 時 鳴 之 開 東 夜 去 는 주작이 무시로 울어 동방에 새나라가 개국하고 밤이 물러간다는 말 이다. 그러니까 치우천왕이 다스리던 청구와 같은 새로운 청구가 세워진다는 말이다. 본문해석 까마귀 까치 오리 3조가 빈번하게 울어댄다. 급히 와서 혼미(3줄기의 물이 3태극으로 합수하는 소리) 한 목소리를 내는데, 정신이 황홀(갑자기 두려워진다)해진다. 주작이 자주 소리 지르는데, 때 없이 동쪽에 청구를 세우라고 울어대고, 밤이 물러간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48 시도 때도 없이 삼조와 주작이 울 때 새로운 나라 청구가 개국할 것이다 226

227 <격암유록>의 재해석 48 시도 때도 없이 삼조와 주작이 울 때 새로운 나라 청구가 개국할 것이다 227

228 <격암유록>의 재해석 47 일출산의 석정수가 전쟁의 피비린내와 찌꺼기를 쓸어낸 다 :36 <격암유록>의 재해석 47 일출산의 석정수가 전쟁의 피비린내와 찌꺼기를 쓸어낸다 노중평 말동 末 動 의 때에 일출산에 있는 석정수가 어떠한 역할을 하게 될지 살펴보기로 한다. 일출산천정지수 日 出 山 天 井 之 水 소지성진 掃 之 腥 塵 천신조일휘광선 天 神 釣 一 揮 光 線 멸마암장 滅 魔 藏 暗 추천기광채 追 天 氣 光 彩 전천명 電 天 命 박진광하장리재 眞 狂 何 將 利 在 석정생명선 石 井 生 命 線 일출산의 천정수가 전쟁의 피비린내와 찌꺼기를 쓸어낸다. 천신이 낚시질 하여 단 한 번에 휘두를 수 있는 광선을 하나를 낚아 어둠에 숨어 있는 마귀를 박멸한다. 천기의 광채를 따라 번개신이 천명을 내려 마귀를 박멸할 것이니, 장차 어디로 가서 있어야 이로울 것인가. 석정수가 생명수이다. 본문에서 키워드는 日 出 山 天 井 之 水 掃 之 腥 塵 天 神 釣 一 揮 光 線 滅 魔 藏 暗 追 天 氣 光 彩 電 天 命 眞 狂 何 將 利 在 石 井 生 命 線 이다. 日 出 山 天 井 之 水 일출산 日 出 山 은 해가 뜨는 산이라는 뜻이다. 천정지수 天 井 之 水 는 일출산에 있는 하늘우물물이다. 천정 天 井 은 별이다. 28수 가운데에서 남방주작칠수 南 方 朱 雀 七 宿 에 속한 정 井 귀 鬼 유 柳 성 星 장 張 익 翼 진 軫 7별자리의 첫 별자리인 정수 井 宿 를 의미한다. 천정 天 井 은 하늘의 구궁 九 宮 을 나타낸다. 정수는 하늘의 중심을 잡아주는 별이다. 또한 질서를 잡아주는 <격암유록>의 재해석 47 일출산의 석정수가 전쟁의 피비린내와 찌꺼기를 쓸어낸다 228

229 별자리이기도 하다. 이 별자리가 남쪽 하늘의 첫 별자리가 된다. 늘 우리 머리 위에 떠있는 별자리이다. 정 수의 구궁 중에서 중궁 中 宮 이 천정지수 天 井 之 水 (하늘우물의 물)가 고이는 곳이다. 이 우물은 일출산의 정 상에 있을 것이다. 掃 之 腥 塵 소 掃 는 비로 쓸어버린다는 뜻이다. 성진 腥 塵 은 전쟁의 피비린내와 전쟁의 잔해이다. 한반도가 극심한 전쟁 에 시달렸음을 말해 주고 있다. 우리는 6.25동란 때 천정지수(하늘우물 물)로 한반도에서 전쟁의 찌꺼기를 쓸어냈다는 말을 단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 그렇다면 전쟁의 찌꺼기는 무엇일까? 그것은 우리의 머리를 오렴시킨 좌익과 우익이라는 사상이다. 좌파 와 우파이다. 성 腥 은 이들이 한반도에 뿌린 피다. 월 月 +성 星 으로 만들어진 문자가 성 腥 자인데, 月 은 조선 朝 鮮 의 조 朝 에 속한 문자이다. 그러므로 月 이 핏빛으로 물들어 있다 동란 때 조선 땅에서 가장 피를 많이 뿌린 곳을 찾으라면 인천상륙작전이 감행된 월미도 月 尾 島 를 들 수 있다. 미국의 맥아더장군이 인천상륙작전을 주도하였다. 月 을 대한민국으로 보면, 미국 美 國 을 미국 尾 國 으로 볼 수 있으므로 미 尾 로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월미 月 尾 라는 문자에는 대한민국과 미국이 함께 들어가 있다. 미국이 8.15 해방 때 인천으로 들어오고, 6.25동란 때 월미도로 1차 상륙하여 상륙거점을 확보하였다. 단시간 내에 전쟁의 피를 뿌린 곳으로 월미도를 치지 않을 수 없다 전쟁사에는 인천상륙작전부대가 1950년 9월 15일 05;00 시부터 함포사격을 시작하였고, 미 제5해병연 대 제3대대가 06;33 분에 상륙작전을 개시하여 07;50 분에 "월미도"를 장악하였다고 하였다. 이때 상륙부대 규모는 미 제1해병사단 미 제7사단 대한민국해병대 대한민국육군 제17연대 병력 약75,000 여명과 함 선 261척으로 편성된 군단병력이었다. 당시에 상륙군단장은 맥아더 사령부 참모장인 알몬드 소장이었다. 미 제5해병연대는 17;33분에, 대한민국해병대가 20;00시에 "Red Beach"에 상륙하여 인천시내로 들어갔 고, 9월16일 밤까지 교두보 한계선에 진출하여, 내륙으로의 진격을 할 수 있었다. 서울은 9월 28일에 수복 되었다. 미군 상륙의 고마움을 표시하고, 인천상륙을 기념하기 위하여, 정부에서 자유공원을 만들고, 맥아더장군 의 동상을 세웠는데, 열린우리당정부가 들어선 이후에 좌익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등장하여, 공개적으로 동상을 헐어버려야 한다고 아우성을 치는 시대가 되었다. 역사를 업신여기는 자들이 소중한 역사자산을 없애버리자는 행동을 서슴없이 하는 것이다. 소지성진 掃 之 腥 塵 은 말라붙은 전쟁의 핏덩이를 제거하겠다는 뜻이다. 天 神 釣 一 揮 光 線 천신조일휘광선 天 神 釣 一 揮 光 線 은 천신이 나와서 낙시질로 광선 하나를 낚아내어 휘두른다는 말이다. 이때 의 천신이 구황대주로 불리는 우리의 하나님이 아니고, 그보다 위계가 낮은 천신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47 일출산의 석정수가 전쟁의 피비린내와 찌꺼기를 쓸어낸다 229

230 대한민국의 역사와 관련이 있는 천신으로 볼 수 있는 분이 백마신장 白 馬 神 將 과 서낭신이다. 백마신장은 우리역사의 신이고 서낭신은 우리국토의 신이다. 이분들이 하늘이라는 바다에 낚시를 드리우고 검으로 쓸 광선을 하나 낚아낸다. 백마신장은 이름이 중여곤인데, 조선 朝 鮮 이라는 문자를 탄생케 한 분이다. 서낭신은 마을마다 모셔 온 우 리 마을과 도시와 국토를 지켜 온 신이다. 서낭당을 짓고 이분을 모셔왔는데, 미신을 타파한다고 서낭을 다 헐어버려 지금은 보기 힘 든다. 이분들이 검을 휘둘러 우리역사에 낀 피와 먼지를 청소할 군대를 지휘 하게 될 것이다. 滅 魔 藏 暗 멸마장암 滅 魔 藏 暗 이라고 했는데, 백마신장과 서낭신이 출동하여 우리 역사에 백해무익하게 작용해 온 마 귀족속들을 박멸한다. 그때는 드러내놓고 활동하는 마귀나 어두운 곳에 숨어서 활동하는 마귀나 모두 다 박멸의 대상이 될 것이다. 빛의 검을 휘두를 것이니, 낱낱이 그 정체가 드러나게 될 것이요, 숨으려고 해 도 숨을 곳이 없게 될 것이다. 追 天 氣 光 彩 추천기광채 追 天 氣 光 彩 는 천기가 발하는 광채를 따라간다는 뜻이다. 마귀를 박멸할 때 천기가 내뿜는 광채 를 따라가며 박멸한다. 여기에서 천신의 군대로 동원될 사람들의 정체와 그 지휘자가 어떠한 성격의 사람 들일 것인가가 드러난다. 電 天 命 전천명 電 天 命 은 전 電 이 천명 天 命 을 내린다는 뜻이다. 전 電 은 번개의 신이다. 단군조선시대의 유물 중에 번 개를 새긴 동경이 지금은 중국 땅이 된 대능하에서 출토된 적이 있었다. 번개가 천명을 내리게 될 것이다. 요즈음은 기상이변으로 자주 폭우가 내리고 홍수가 지는데 電 이 천명을 내릴 때가 임박했음을 예고한다고 볼 수 있다. 眞 狂 何 將 利 在 박진광하장리재 眞 狂 何 將 利 在 는 천신이 빛의 검으로 마귀를 박멸하게 될 때 진짜 미치광이들이 앞으로 목숨을 부지할 데가 아무데도 없다는 뜻이다. 용빼는 재주를 가지고 있다고 한들 죽음을 면치 못하게 될 것이다. 石 井 生 命 線 석정생명선 石 井 生 命 線 은 석정수가 생명선이 된다는 말이다. 자기가 지켜온 온갖 잡동사니를 다 버리고 순 수한 상태로 돌아가서 석정수를 맞아야 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석정수가 나오는 정수 井 宿 가 하늘 멀 리 있으니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본문해석 <격암유록>의 재해석 47 일출산의 석정수가 전쟁의 피비린내와 찌꺼기를 쓸어낸다 230

231 일출산의 천정수가 전쟁의 피비린내와 찌꺼기를 쓸어낸다. 천신이 낚시질 하여 단 한 번에 휘두를 수 있는 광선을 하나를 낚아 어둠에 숨어 있는 마귀를 박멸한다. 천기의 광채를 따라 번개신이 천명을 내려 마귀를 박멸할 것이니, 장차 어디로 가서 있어야 이로울 것인가. 석정수가 생명수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47 일출산의 석정수가 전쟁의 피비린내와 찌꺼기를 쓸어낸다 231

232 <격암유록>의 재해석 46 직녀는 길쌈을 하고 견우는 소를 몰며 밭을 간다 :50 <격암유록>의 재해석 46 직녀는 길쌈을 하고 견우는 소를 몰며 밭을 간다 노중평 격암 선생이 천문학자임을 알 수 있게 해 주는 말씀이 본문과 같은 글이다. 천문을 모르면 본문과 같은 글 을 만들 수 없고 이해를 하지도 못한다. 북두칠성에 속한 문무성은 문곡성과 개양성이다. 하늘 밭은 견우가 가는 밭인 천전성이다. 견우성과 천전 성을 합하여 천우경전이라고 하였다. 천일생수 天 一 生 水 하는 물은 그 근원이 멀고 길이가 길다. 천일생수하 는 자리에 있는 별이 천일성이고, 천일생수한 물이 고이는 별이 적수 積 水 이다. 사답칠두 寺 畓 七 斗 두중지성 斗 中 之 星 곡토진촌 曲 土 辰 寸 진보지농 眞 寶 之 農 문무성명지민하지 文 武 星 名 地 民 何 知 천우경전 天 牛 耕 田 수원장원 水 源 長 遠 절논 위에 뜬 칠성은 칠성 중의 칠성이다. 직녀가 진짜 신이다. 문무성의 이름을 땅의 백성이 어찌 알까. 견우가 하늘소를 몰며 밭을 갈고, 하늘 밭에 대는 천수의 근원이 멀고 길다. 본문에서 키워드는 寺 畓 七 斗 斗 中 之 星 曲 土 辰 寸 ( 農 寺 ) 眞 實 之 農 이다. 寺 畓 七 斗 사답칠두 寺 畓 七 斗 에서 사답 寺 畓 은 절에 속한 땅 중에서 벼를 생산하는 수전 水 田 이다. 칠두 七 斗 는 북두칠 성이다. 칠성신앙의 근거를 밝히는 글이 사답칠두이다. 여기에서 분명히 해두어야 할 것은 우리의 칠성신앙이 도교와 불교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근거 없 는 글을 쓰는 학자들이다. 이들이 아무 것도 아는 것이 없으면서 터무니없는 글을 써서 이 나라에 사는 많 은 사람들이 칠성신앙을 오해하게 만든 것이다. 칠성신앙은 마고가 14000년 전에 후손에게 전해 준 천부삼인 天 符 三 印 에서 나온다. 천부는 하늘의 징표가 <격암유록>의 재해석 46 직녀는 길쌈을 하고 견우는 소를 몰며 밭을 간다 232

233 되는 별이라는 말이다. 이들 별이 해 달 북두칠성이다. 이 천부삼인을 하늘의 삼신 三 神 이라고 하였다. 삼신을 돌에 새겨 신체 神 體 로 모신 곳을 방장 方 丈 이라고 하였다. 방장은 신을 모신 방이다. 삼신을 믿으면 삼신신앙이라고 하였고, 칠성을 믿으면 칠성신앙이라고 하였다. 사답에서 사 寺 는 절이라는 뜻인데, 절은 땅에 몸을 낮추어 공경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행위를 말한다. 토 土 +촌 寸 이 사 寺 인데, 손가락 마디 하나가 겨우 들어갈 수 있는 공간만을 띠고 흙 위로 몸을 낮춘다는 뜻이 다. 이것이 공경하는 마음을 표시하는 절이다. 처음에는 야외에서 북두칠성이 뜨는 자방 磁 方 을 바라보며 그냥 절을 하다가, 다음엔 동굴에 들어가서 신 체인 천부삼인을 모시고 절을 하였고, 사람이 들어가 사는 집을 짓기 시작하면서 집안에 들어가 신체인 천 부삼인을 모시고 절을 하였다. 사답칠두는 천부삼인을 모신 절이 들어앉은 그곳의 풍수를 말한다. 칠성이 초저녁에 간방에서 떠올라 곤 방으로 지는 새벽까지 걸어갈 수 있는 거리만큼 확보된 공간이 모두 벼농사를 지을 수 있는 절땅이라는 말이다. 이 절땅에 속한 절이 칠성님을 모신 절이다. 이런 절은 불교가 이땅에 들어오기 전에 칠성신앙을 최고의 신앙으로 가지고 있었을 때에 있었다고 생각되는 절이다. 칠성님은 곧 하나님이다. 9900년 전에, 한인천제 안파견이 9인종을 통합하여 한국을 세웠을 때, 이들을 9황 (나라를 세운 후엔 9한이라고 하였다)이라고 하였고, 이들이 믿는 하나님을 구황대주 九 皇 大 主 라고 하였다. 구황은 땅에서는 9인종의 임금이요, 하늘에선 칠성님의 다른 표현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구황대주는 칠성 하나님이라는 뜻이다. 지금도 하나님을 구황대주로 부르는 집단이 있다. 그들이 천부삼인을 명두로 불러온 무당들이다. 영정물림 에서 소지올리며 구황대주를 부른다. 斗 中 之 星 두중지성 斗 中 之 星 은 북두칠성 9별에 들어 있는 별들이라는 뜻이다. 북두칠성은 주성 7별과 보성 2별을 합 하여 9성이라고 한다. 보성은 북두칠성의 첫 별인 천추성을 보좌하는 2별들이다. 북두칠성 주성은 천추 天 樞 천선 天 璇 천기 天 璣 천권 天 權 옥형 玉 衡 개양 開 陽 요광 搖 光 의 7별이 다. 천추성을 보좌하는 보성은 좌보 左 輔 우필 右 弼 의 2별이다. 좌보우필 2별이 천추성을 보좌하는 별들임 으로 땅에서는 이를 본받아 천추성을 임금으로 보고, 임금을 보좌하는 좌상 左 相 과 우상 右 相 을 좌보우필이 라고 하였다. 북두칠성을 괴강 魁 이라고 하면서 나라별로 숭상했던 고구려에서는 왕을 강 이라고 하였 고, 좌상과 우상의 명칭을 좌보와 우필이라고 하였다. 보필 輔 弼 한다는 말이 여기에서 나왔다. <광개토호태 왕비문>에서 호태왕을 으로 호칭하였다. 그리고 비석 상단에 정 井 자를 새겨 북두칠성을 의미하는 9궁 을 나타내었다. 9궁의 가운데를 중궁 中 宮 이라고 하는데, 여기가 왕의 자리이다. 曲 土 辰 寸 ( 農 寺 ) <격암유록>의 재해석 46 직녀는 길쌈을 하고 견우는 소를 몰며 밭을 간다 233

234 곡토진촌 曲 土 辰 寸 ( 農 寺 )은 파자 그대로 해석하거나 원자로 복원하여 해석할 수 있다. 파자 그대로 해석하면 곡토 曲 土 는 곡부 曲 阜 를 의미한다. 곡부는 양잠을 하여 비단을 짜는 곳이라는 뜻이 다. 직녀가 있었던 곳이다. 중원을 다스렸던 구려족(배달족)에서 동이족이 갈라져 나오고, 동이족에서 화 하족이 갈라져 나오기 이전에 양잠을 했던 곳을 곡부라고 하였다. 곡부의 곡 曲 자는 누에를 선별하던 채반 을 의미하는 문자이다. 부 阜 는 당시에 뽕나무를 기르던 언덕이다. 누에라는 문자가 여기에서 나왔다. 누에 의 누는 누워 잔다는 뜻이다. 누에가 하루에 12번을 자야 하는데 자기 위하여 누워 있기 때문에 나온 문자 이다. 양잠 養 蠶 의 잠 蠶 자도 누에들이 모여 잠자는 형상에서 나온 문자이다. 曲 土 에는 이러한 의미가 있다. 진촌 辰 寸 에서 진 辰 자가 처음 나왔을 때는 용을 의미하였다. 그러나 마디촌 寸 자를 붙여 진촌 辰 寸 이 누에임 을 나타내었다. 곡토진촌 曲 土 辰 寸 은 곡부에서 뽕나무를 심어 누에를 기르고 비단실을 뽑는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이 일을 하는 사람을 직녀 織 女 라고 하였다. 직녀가 공식적으로 역사에 등장하는 때는 치우천왕 유망 황제가 우 리 역사에 등장하는 배달나라 말기이다. 지금으로부터 4500년 전쯤 된다. 직녀가 유망의 딸 뉘조로 등장하 는 것이다. 뉘조의 아버지 유망은 신농 神 農 의 8대손이다. 신농의 조상은 복희 伏 羲 이고, 복희의 조상은 한 웅천왕 때 농관 農 官 을 지낸 고시 高 矢 이다. 직녀의 조상에 마고 麻 姑 가 있었다. 마고는 삼으로 실을 짜서 옷을 해 입었다. 그래서 그를 마고라고 하였 다. 고 姑 는 여신이라는 뜻이다. 신농의 시대에 와서 여신과 남신을 의미하는 신 神 자가 생겼다. 神 에는 姑 에서 나왔다는 의미가 있다. 眞 寶 之 農 진보농 眞 寶 之 農 은 농자의 진자 의미가 보 寶 라는 뜻이다. 寶 에는 神 이라는 의미가 있다. 그러므로 양잠을 하는 직녀야 말로 진짜 신이라는 말이다. 天 牛 耕 田 천우경전 天 牛 耕 田 에서 천우 天 牛 는 견우성에 속해 있는 별이다. 경우성을 서양에서는 다비흐라고 한다. 우 리말 따비에서 온 말로 볼 수 있다. 따비는 우리 조상이 청동기시대에 밭을 갈던 농기구였다. 전 田 은 견우 가 천우를 몰고 갈아야 할 하늘 밭인 천전 天 田 이다. 본문은 견우가 소를 몰고 밭을 갈고 있음을 나타낸 말 이다. 水 源 長 遠 수원장원 水 源 長 遠 은 천수 天 水 의 근원을 말하고 있다. 수원은 천일성 天 一 星 에서 시작된다. 그래서 천일생 수 天 一 生 水 한다고 하였다. 수원 水 源 이 멀고 길다는 말이다. 본문해석 절논 위에 뜬 칠성은 칠성 중의 칠성이다. 직녀가 진짜 신이다. 문무성의 이름을 땅의 백성이 어찌 알까. <격암유록>의 재해석 46 직녀는 길쌈을 하고 견우는 소를 몰며 밭을 간다 234

235 견우가 하늘소를 몰며 밭을 갈고, 하늘 밭에 대는 천수의 근원이 멀고 길다. 모든 환란이 다 지나가고 정상의 상태로 돌아갔을 때, 그때가 직녀가 길쌈을 하고 견우가 밭을 가는 그 시 대로 원시반본하는 시대이다. 이때 견우가 힘서야 할 것은 6월장마의 피해를 막아주는 일이다. 그래서 7월 칠석날 천제와 담판을 지려고 은하수를 건너간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46 직녀는 길쌈을 하고 견우는 소를 몰며 밭을 간다 235

236 <격암유록>의 재해석 45 십승과 궁궁은 구할 수 없으나 궁궁인은 구할 수 :44 <격암유록>의 재해석 45 십승과 궁궁은 구할 수 없으나 궁궁인은 구할 수 있다 노중평 격암 선생은 십승 十 勝 을 원방각 圓 方 角 안에 있는 각 角 이라고 말했다. 원 圓 은 천 天 이고, 방 方 은 지 地 이므 로, 각 角 은 인 人 이 된다. 천지 안에 있는 人 을 십승이라고 한 것이다. 또 격암 선생은 궁 弓 을 인류의 시조 라고 하였다. 인류의 시조는 나반과 아만이다. 그렇기 때문에 궁궁 은 인류의 시조와 후손을 함께 표현한 복합어로 해석된다. 또 격암 선생은 지와 인에서 십승을 구하려하나 구하지 못한다고 하였다. 그는 영에서 구해야만 구할 수 있다고 하였다. 영에서 구하라고 한 말은 종교에서 영생을 구하라는 말이 아니다. 구지십승이단지설 求 地 十 勝 異 端 之 說 구지궁궁일인부득 求 地 弓 弓 一 人 不 得 구령궁궁인 求 靈 弓 弓 人 여반장 人 如 反 掌 땅에서 십승(유토피아)을 구한다면 이단의 설 뿐이요, 땅에서 궁궁(인류의 조상 나반과 같은 사람)을 구한 다면 한사람도 얻지 못한다. 궁궁인(영적인 사람)을 구한다면 손바닥을 뒤집는 일처럼 쉽다. 본문에서 키워드는 求 地 十 勝 異 端 之 說 求 地 弓 弓 一 人 不 得 求 靈 弓 弓 人 如 反 이다. 求 地 十 勝 구지십승 求 地 十 勝 은 땅에서 10승을 구한다는 뜻이다. 격암 선생은 십승이 천지 안에 있는 각에 있다고 하 였다. 각은 인이다. 천지인 안에 있는 인인 각을 십승으로 보았다. 천은 양이고 지는 음인데, 인이 음양을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으로, 각에서 구하지 않고 지에서 구하려 한다면, 실패한다. 그러므로 각에서 십승을 구해야 한다. 異 端 之 說 <격암유록>의 재해석 45 십승과 궁궁은 구할 수 없으나 궁궁인은 구할 수 236

237 이단지설 異 端 之 說 은 십승을 견강부회 牽 强 附 會 하지 말라는 말이다. 십승에 대하여 제멋대로 자의적인 해석 을 하게 되면 각종의 이단사설이 나와 난무하게 될 것임으로 이점을 경고한 것이다. 종교에 이용당하면 본 래의 뜻이 훼손되므로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아니 된다. 求 地 弓 弓 지구궁궁 求 地 弓 弓 은 지구에 처음 출현한 인류의 시조 나반과 아만으로 보아야 한다. 지구에서 인류를 위 하여 헌신할 사람을 구하지 말라는 메시지이다. 一 人 不 得 일인부득 一 人 不 得 에서 궁궁을 구하려 한다면 단 한사람도 구하지 못할 것이라고 하였다. 求 靈 구령 求 靈 은 십승을 영에서 구하여야 한다는 뜻이다. 영 靈 은 무당 3인이 기우제 祈 雨 祭 를 지낸다는 의미를 가진 문자이다. 기우제는 칠석제이다. 칠석제는 칠월칠석 날 음과 양이 일렬로 나란히 서도록 하늘에 비는 제사이다. 그러므로 구령 求 靈 은 무당 3인을 동원하여 기우제를 지낸다는 뜻이다. 조선왕조시대에는 칠월칠석날 치루는 칠석제 七 夕 祭 로 불리는 과거가 있었다. 나라를 구할 수 있는 견우와 같은 동량을 뽑는 행사였다. 弓 弓 人 궁궁인 弓 弓 人 은 인류를 위하여 현신하는 사람이다. 궁이 인류의 조상이므로 궁궁을 인류로 보는 것이다. 인류역사 초기에 인류를 위하여 가장 위대한 헌신을 한 사람은 나반이었다. 그는 땅을 홍수로 뒤덮는 6월 장마를 멈추게 하기 위하여 천제와 만나 담판을 지었다. 담판에 성공하여 그는 사해용왕에게 명하여 홍수 를 그치게 하였다. 영 靈 자는 칠석제와 관련이 있는 문자이다. 무당이 칠석제를 지내는 시간이 견우가 천제 와 만나서 담판을 짓는 시간이다. 如 反 掌 여반장 如 反 掌 은 그가 하는 일이 손을 뒤집는 것처럼 쉬운 일이라는 뜻이다. 본문해석 땅에서 십승(유토피아)을 구하면 이단의 설 뿐이요, 땅에서 궁궁(나반과 같은 사람)을 구하면 한사람도 얻 지 못한다. 궁궁인(영적인 사람)을 구한다면 손바닥을 뒤집는 일처럼 쉽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45 십승과 궁궁은 구할 수 없으나 궁궁인은 구할 수 237

238 <격암유록>의 재해석 44 도형 원방각의 원방 안에 있는 각이 십승지이다 :38 <격암유록>의 재해석 44 도형 원방각의 원방 안에 있는 각이 십승지이다 노중평 십승하처야 十 勝 何 處 耶 허중유실 虛 中 有 實 우성화기유인처위야 牛 性 和 氣 有 人 處 謂 也 10승은 어느 곳인가? 원방 안에 있는 각이다. 소가 우는 화창한 봄날에 각이 있는 곳이라고 말한다. 본문의 키워드는 十 勝 何 處 虛 中 有 實 牛 性 和 氣 有 人 處 이다. 十 勝 何 處 격암 남사고 선생은 九 宮 에 일궁 一 宮 을 추가 하여 십궁 十 宮 이라고 하였다. 다시 십궁을 십승 十 勝 이라고 하였다. 우주를 행정단위 나누듯이 9개의 단위로 나누었는데, 격암 남사고 선생이 하나를 추가하여 10개의 구역으로 조정한 것이다. 이미 우리의 조상이 우주를 10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십간 十 干 이라고 했는데, 이 이치에 맞추어 9궁을 10궁으로 확대한 것이다. 십간 十 干 에서 간 干 은 하늘( 一 )을 열었다( 十 )는 뜻이다. 하늘을 여는데 처음에 8궁으로 열렸다가 다시 9궁으 로 확대되고, 다시 10간으로 확정되었다고 볼 수 있다. 궁 宮 자는 집안(집면 宀 )에 여 呂 자가 들어 있는 문자 인데, 呂 자가 율려의 시대인 마고시대부터 어떠한 형태로든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 문자이기 때문에 이러 한 유추가 가능해 진다. 이를 다시 말하면, 감궁 坎 宮 이궁 離 宮 진궁 震 宮 태궁 兌 宮 으로 불리는 사정 四 正 에 속하는 4궁과 건 궁 乾 宮 곤궁 坤 宮 손궁 巽 宮 간궁 艮 宮 으로 불리는 사유 四 維 에 속한 4궁 모두 8궁으로 짜여 있는데, 4 궁이 짝을 갖추면서 8궁으로 확대된 것이다. 동궁의 짝은 서궁이고, 북궁의 작은 남궁이다. 동북궁의 작은 서남궁이고, 서북궁의 짝은 동남궁이다. 그러므로 진궁의 짝은 태궁이 되고, 감궁의 짝은 이궁이 되고, 건 궁의 짝은 손궁이 되고, 간궁의 짝은 곤궁이 된다. 이들 중에서 부부가 되어 음기와 양기를 교류할 수 있 는 상대는 동궁과 서궁, 남궁과 북궁 둘뿐이다. 건궁과 손궁은 부녀관계이므로 음기와 양기를 교류할 수 <격암유록>의 재해석 44 도형 원방각의 원방 안에 있는 각이 십승지이다 238

239 없고, 간궁과 곤궁도 모자관계이므로 음기와 양기를 교류할 수 없다. 양기와 음기를 교류하는 것은 자연이 치이고, 양기와 음기의 교류를 금하는 것은 사회윤리이다. 이들 8궁에 중궁 1궁을 추가하여 9궁을 만든다, 9궁은 짝이 없다. 그러므로 짝을 필요로 한다. 이리하여 1 궁을 더 추가한다. 그래서 9궁과 10궁이 짝이 되고 8궁의 중앙에서 보호를 받는 처지가 된다. 이것이 중궁 中 宮 이다. 중궁의 자리는 임금과 왕비의 자리이고 신의 자리이다. 중궁이 8궁의 호위를 받는 입장이 되는 것은 그것이 임금과 신의 자리에 있기 때문이다. 8궁을 도형으로 표현하면 8궁 모두 상대방에게 동등한 영향력을 가짐으로 힘이 고르게 미치는 원형이 된 다. 그러나 9궁이 됨으로써 원의 형태는 방형이 된다. 8원 圓 에서 9방 方 이 되는 것이다. 9방을 음양으로 나 누면 18각 角 이 된다. 결국 원방각 圓 方 角 이 완성되는 것이다. 8원에 1이 추가되어 9방이 되면 추가된 1이 중궁이 되는데, 이때 원방각이 조화를 이룬다. 조화를 이루는 날이 화해하는 날이다. 밖으로 나가면 화해가 되지 않고 분리됨으로 떨어져 죽게 되고, 안으로 들어오면 화해가 되어 산다고 한 것이다. 그러므로 십승처 十 勝 處 는 우리 조상이 자연의 원리를 도형으로 나타낸 원 방각이다. 虛 中 有 實 허승유실 虛 中 有 實 을 원방각 도형으로 보면, 허는 원 圓 이고, 중은 원에 들어가는 방 方 이고, 실은 방 안에 들어가는 각 角 이다. 원방 안에 각이 있다는 뜻이다. 또한 실체가 없는 중국의 실체는 바로 화하족이 5000 년 동안 말살하고 폄하해 온 동이족이다. 牛 性 和 氣 有 人 處 우성화기유인처 牛 性 和 氣 有 人 處 에서 논을 갈면서 내는 소울음소리가 들리는 화창한 봄날이 원방각의 각이 있는 곳이다. 한반도를 소가 농사짓는 화창한 곳이라고 하였다. 본문해석 10승은 어느 곳인가? 원방 안에 있는 각이다. 소가 울음소리를 내는 화창한 봄날에 각이 있는 곳이라고 말 한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44 도형 원방각의 원방 안에 있는 각이 십승지이다 239

240 <격암유록>의 재해석 43 야귀가 발동하면 풍이족의 후예 기성족이 중원의 신정을 회복할 것이다 :14 <격암유록>의 재해석 43 야귀가 발동하면 풍이족의 후예 기성족이 중원의 신정을 회복할 것이 다 노중평 말동우하 末 動 又 何 야귀발동 夜 鬼 發 動 승기지중 勝 己 之 中 귀부지 鬼 不 知 대발천하피란지시위야 大 發 天 下 避 亂 指 示 謂 也 마지막 환란이 발동하는 때는 언제인가? 야귀(밤 귀신)가 발동하나 중원 땅에 들어간 기성의 후예가 제압 한다. 야귀와 주귀(낮 귀신)는 이를 알지 못하고 천하대란이 일어났으니 피란가라는 지시를 내릴 뿐이다. 본문에서 키워드는 末 動 又 何 夜 鬼 發 動 勝 己 之 中 鬼 不 知 大 發 天 下 避 亂 指 示 이다. 末 動 又 何 말동우하 末 動 又 何 에서 말 末 은 환란말발 患 亂 末 發 을 줄인 말이다. 우리 땅에 적구 赤 狗 가 남침하는 환란초발 (6.25동란)이 있었고, 다음에 중공군이 한국동란에 개입하는 환란재발(1.4후퇴)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환란 말동은 <동북공정>으로 불리는 중국의 다민족국가주의를 주창하는 패권주의에 의하여 발동이 된다. 그 시기는 북한이 언제 붕괴되느냐에 달려있다. 북한이 일찍 붕괴하면 그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요, 늦게 붕괴하면 그 시기가 늦어질 것이다. 그러므로 환란말동이 오느냐, 오지 않느냐는 앞으로 북한이 행하게 될 처신에 달려 있다. 북한이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을 갖고 유연하게 잘 대처하면 최악의 사태는 오지 않 을 수 있다. 그러나 지금처럼 철부지로 날뛰면 멸망의 시침이 어김없이 재깍재깍 돌아가게 될 것이다. 그 때 쯤 되면 북한을 편들어 온 남한에 주둔한 야귀 2중대 병력은 대한민국을 망치는 일에 선봉이 될 뿐이 다. 夜 鬼 發 動 야귀발동 夜 鬼 發 動 에서 야귀 夜 鬼 (밤도깨비)는 북한을 의미한다. 북한이 야귀라면 북한을 집어삼키려는 중 <격암유록>의 재해석 43 야귀가 발동하면 풍이족의 후예 기성족이 중원의 신정을 회복할 것이다 240

241 국은 북한의 카운터 파트가 될 것이므로 주귀 晝 鬼 (낮도깨비)가 될 것이다. 야귀가 발동하면 주기가 덩달아 발동하게 된다. 이때는 주귀가 길거리에 나와 잔치판을 벌이게 될 것이다. 옛날부터 동북간방 東 北 艮 方 을 표귀방 表 鬼 方 이라고 하였다. 귀신이 드러내놓고 활동하는 방위라는 뜻이다. 표귀방에서 귀신이 활동하는 때는 밤이 된다. 밤은 북한이 야귀가 되어 발동하는 때이다. 그러나 낮이 오 면 야귀의 활동은 멈추고 주귀의 활동으로 들어간다. 주귀가 활동하는 방위를 이귀방 裏 鬼 方 이라고 하였다. 야귀의 활동이 멈추게 되었으므로 주귀가 기고만장해 질 것이다. 勝 己 之 中 승기지중 勝 己 之 中 을 절대로 종교적인 관점에서 해석해서는 아니 된다. 격암선생이 <격암유록>에서 보여 준 그대로 천문학자 역사학자이고 선도를 지키려 했던 종교가임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요즈음 시각으 로 보면 철저한 보수주의자 개혁사상가 혁명사상가가 격암 선생이다. <격암유록>은 우리 조상이 생산 해 낸 문화 지식 역사에 기초를 두고 우리의 미래를 전망하며 쓴 <역사서>이다. 기 己 자는 우리 상고시대 역사가 그대로 감추어져 있는 문자이다. 절대로 나를 의미하는 문자로 쓰지 않았 다. 한웅천왕이 세운 배달나라는 일종의 연방체제로 2000년 가까이 운영이 되고 있었다. 배달나라 말기에 단국 檀 國 유백국 황제국이 연방체제에 속해 있었다. 청구국이 황제국과 싸워 멸망한 이후였다. 이때는 유 백국도 멸망하여 황제국만 남았다. 멸망한 청구국을 계승하여 단국이 일어났다. 단국은 3대에 가서 국호를 배달나라로 고쳤다가 다시 조선으 로 바꾸었다. 이때 황제국은 제곡고신 帝 苦 辛 이 제위에 있었고 단국은 재2대 홍제 洪 帝 가 제위에 있었다. 황제국은 단국과 황하의 지류인 수분하를 경계로 두고 있었는데, 제곡고신이 수분하를 넘어와 단국을 괴 롭혔다. 이때 신정 新 鄭 에 도읍했던 기국 己 國 의 기풍 己 豊 이 제곡고신을 피하여 단국의 홍제에게 귀순하였다. 홍제 는 그에게 불함산 북쪽의 땅을 주어 살게 하였다. 기풍은 한국 桓 國 을 세운 한인천제의 직계후손이었다. 홍 제 8년에 제곡고신이 수분하를 넘어 단국을 침범했을 때, 기풍이 나가서 격퇴하였다. 홍제는 이를 기쁘게 여겨 기풍에게 소성 蘇 姓 을 사성 賜 姓 하였다. 기성이 소성이 된 것이다. 이리하여 소풍이 진주소씨 晉 州 蘇 氏 의 시조가 되었다. (< 朝 鮮 紀 >, < 扶 蘇 譜 序 >) <부소보서>는 이러한 역사를 지금은 일실된 <한국사 桓 國 史 >에 서 인용하였다고 밝혔다. 기성 己 姓 은 풍성 風 姓 사성 巳 姓 강성 姜 姓 희성 姬 姓 과 함께 풍이족의 족성이었다. 풍성에서 다른 성 들이 나왔다. 기성 己 姓 은 사성 巳 姓 에서 나왔다. 巳 姓 은응 제사 祭 祀 라는 문자에서 보듯이 당시에 풍이족의 제사를 관장했던 집안이었다. 기성 己 姓 은 신정 新 鄭 에 도읍하고 나라 이름을 신정이라고 하였다. 진주소씨의 시조가 된 기풍 己 豊 은 달리 하백 河 伯 으로 불렸다. 당시에 하백은 황하 주변에 터를 잡고 살던 <격암유록>의 재해석 43 야귀가 발동하면 풍이족의 후예 기성족이 중원의 신정을 회복할 것이다 241

242 족성들 사이에서 야기되는 분쟁을 조정하고 통제해 주는 직책이었다. 그의 집안에서 제사를 관장했다. 후 에 소도 蘇 塗 가 생겼는데, 소도를 관장하는 일도 기성의 후예인 소성이 하였다. 소성이 소도를 관리했기 때 문에 소도라고 했던 것이다. 己 자에는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우리 조상의 역사가 그대로 녹아 있다. 본문에서 승기 勝 己 라고 한 것은 중 원에서 제사의 정통성을 지켜온 기성족 己 姓 族, 즉 풍이족이 대륙을 권토중래 捲 土 重 來 하게 될 것이라는 뜻 이다. 앞으로 천하대란이 일어났을 때, 사라진 옛 역사를 회복하는 일이 기성족이 해야 할 사명이다. 그때 에 가서 황해 黃 海 를 내해로 두고 살았던 풍이족의 시대가 다시 오게 되는 때이다. 中 은 중원 中 原 이다. 승기지중 勝 己 之 中 은 중원 땅에서 기성족이 역사의 뒤로 사라진 신정를 회복하여 재건하게 될 것이라는 뜻 이다. 鬼 不 知 귀부지 鬼 不 知 에서 귀 鬼 는 야귀와 주귀 모두를 포함한다. 북한과 중국이 우리 조상의 역사를 알지 못한다. 당연한 말이다. 황제시대 이후에 대를 물려가며 중국 역사와 우리 역사를 왜곡해 왔으므로 진짜 역사를 모 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앞으로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공부하고 거듭난 풍이족(<격암유록>에서는 새 풍이족을 용사 龍 蛇 라고 하였 다), 즉 신인류가 중원을 회복하게 될 것이라는 꿈같은 말이다. 大 發 天 下 避 亂 指 示 대발천하피란지시 大 發 天 下 避 亂 指 示 는 주귀가 국민에게 천하대란이 일어났으니 피란하라고 지시를 내리게 된다는 것이다. 본문해석 마지막 환란이 발동하는 때는 언제인가? 야귀(밤 귀신)가 발동하나 중원 땅에 들어간 기성의 후예가 제압 한다. 야귀와 주귀(낮 귀신)는 이를 알지 못하고 천하대란이 일어났으니 피란가라는 지시를 내릴 뿐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43 야귀가 발동하면 풍이족의 후예 기성족이 중원의 신정을 회복할 것이다 242

243 <격암유록>의 재해석 42 실체가 없는 중국의 실체 :15 <격암유록>의 재해석 42 실체가 없는 중국의 실체 노중평 중동하의 中 動 何 意 허중유실 虛 中 有 實 무무유중 無 無 有 中 유신론자대발시 有 神 論 者 大 發 之 時 중국이 무슨 생각으로 움직이나. 실체 없는 중국에 실체가 있다. 아무 것도 없는데 중국이 있다. 유신론자 가 크게 움직일 때 무신론자(중국)도 크게 움직인다. 본문에서 키워드는 中 動 何 意 虛 中 有 實 無 無 有 中 有 神 論 者 大 發 之 時 이다. 中 動 何 意 중동하의 中 動 何 意 는 중국이 말썽 없이 잘 있다가 갑자기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무슨 생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느냐는 것이다. 중국이 갑작스럽게 <동북공정>을 내놓은 저의가 무엇이냐는 물음이다. <동북공정> 은 중국이 고구려의 역사를 먹어치우고 북한이 점령하고 있는 한반도의 절반을 먹어치우겠다는 수작이 다. 虛 中 有 實 허중유실 虛 中 有 實 는 빈 깡통에 불과한 중국이 오히려 내실이 있다는 뜻이다. 격암 선생은 왜 중국을 허중 虛 中 이라고 하였을까? 허중이란 텅 빈 중국이라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무주 공산 無 主 空 山 과 같은 뜻이다. 공산정권이 들어섰지만 임자 없는 땅이 중국이다. 중국이 제기한 <동북공정>을 추진하는 핵심 멤버인 손진기 孫 進 己 라는 사람은 그가 쓴 <고구려의 귀속문제 에 관한 몇 가지 논쟁의 초점>이라는 글에서 이상한 말을 하였다. 오늘날 조선이 중국의 땅 조선반도의 북부를 점령하고 있다. 북한이 중국의 땅을 점령하고 있으므로 언젠가는 북한이 점령하고 있는 땅을 중 국에 돌려주어야 한다 는 주장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42 실체가 없는 중국의 실체 243

244 그는 그의 논문에서 담기양이라는 사람이 쓴 글 오늘날의 국경을 가지고 국경을 논하는 것은 잘못된 것 이라 을 인용하면서, 고구려 땅이 장기적으로 어디에 귀속하였는가를 따져서 결정하여야 한다 고 못 을 박았다. 이 말은 지금 북한의 땅이 북한 사람이 살고 있다고 해서 북한 땅이라고 해서는 아니 되고, 중 국의 지배를 오랜 세월 받아왔으므로 중국의 땅이라고 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어처구니없는 글을 읽고 중국이 정신 나간 나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 이다. 그들이 이런 말을 하는 근거는 바로 그들이 완성한 통일적 다민족국가론 에 근거하기 때문이다. 통일적 다민족 이란 중국에는 주인이 되는 민족이란 존재하지 않고 권력을 잡은 자가 주인 이라는 뜻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스스로 한족 漢 族 이라고 부르고, 또한 한족의 나라가 중국이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깊이 생각해 보지도 않고 중국의 민족은 한족이고, 이들이 사는 나라의 이름을 중국이라고 한다. 그들은 중국어를 한어 漢 語 라고 한다. 대한민국의 서울을 한성 漢 城 이라고 하였다. 이렇게 되면 대한 민국의 국도가 중국의 수도가 되는 것이다. 중국의 국도가 대한민국에 있다니 이처럼 골 때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들은 서울시장에게 한성을 다른 이름으로 바꾸어 달라고 청원하였다. 서울시장은 한성을 서우르 라는 발음으로 바꾸어 주었다. 그래서 서울이 중국 사람에게만은 국적불명의 서우르가 되었다. 중국은 우 리에게서 공짜로 한성을 가져갔다. 다음엔 중국이 북경을 한성으로 고쳐 부르게 될 것이다. 그러나 중국의 역사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중국인을 한족으로 보지 않는다. 한족의 중국이란 존재하지 않 는다고 말한다. 그래서 중국이라고 부르지 않고 중원 中 原 이나 지나 支 那, 혹은 차이나라고 부른다. 지나란 어디에선가 갈라져 나온 나라라는 뜻이다. 서기 265년에 사마염 司 馬 炎 이 진 晉 이란 나라를 세우고, 뤄양(낙양 洛 陽 ) 분지에 도읍하였다. 그는 280년에 오나라를 처부수고 중원을 통일하였다. 그러나 419년에 오호십육국의 난이 일어나 멸망하였다. 진의 존속 기간은 265년-419년이다. 그러므로 진이 세상에 있었던 기간은 154년에 불과하다. 이때의 낙양을 중국이라 고 하였고, 진나라 사람을 한족이라고 하였다. 이후로 진의 후예인 한족이 다시 일어나서 나라를 세우고 중원을 통일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러므로 한족은 지금의 중국 땅을 호령할만한 인구로 불어난 적이 없는 소수민족에 불과하였다. 이 한족 은 번족 蕃 族 에 둘러싸여 있었다. 번족은 동이 東 夷, 서융 西 戎, 북적 北 狄, 남만 南 蠻 을 의미한다. 이들은 모 두 이족 夷 族 의 다른 명칭이다. 낙양이 이들 번족에 포위되어 멸망하였다. 번 蕃 은 번 番 이 번성한다는 뜻이다. 역사상 번을 나라이름으로 쓴 나라는 번조선 番 朝 鮮 뿐이었다. 번조선은 조선 朝 鮮 에 속한 3조선의 하나이다. 3조선 중에서 가장 강력했던 나라가 번조선이다. 번조선의 후예와 막 조선 莫 朝 鮮 의 후예인 남만 등 이족이 4,000년 동안 중원을 통치하였다. 대만대학의 서량지 徐 亮 之 교수는 <중국사전사화 中 國 史 前 史 話 >에서 4천여 년 전 한족이 중국에 들어오기 전(주, 한족이 아직 생겨나지도 않았는데 어디에서 들어왔다는 건지?)에 중원의 북부 및 남부는 이미 묘족 ( 苗 族 -구려족 九 黎 族 )이 점령하여 경영하고 있었다. 한족이 들어온 후에(주, 역시 믿을 수 없는 말) 점점 서 <격암유록>의 재해석 42 실체가 없는 중국의 실체 244

245 로 더불어 접촉하였다(주, 있어야 접촉을 하지)고 하였으며, 은 殷 과 주 周 이전과, 은과 주의 대에도 동이의 활동무대가 실로 오늘날의 산동, 하북, 발해연안, 하남, 강소, 안휘, 호북, 요동반도, 한반도의 광대한 지 역을 모두 포함하였는데, 산동반도가 그 중심지 라고 하였다. 서량지 교수의 말에 비추어 볼 때, 손진기 등 <동북공정>을 내세우는 지나 사람들이 주장하는 북한이 중 국의 땅을 점령하여 살고 있다 고 주장하는 근거가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無 無 有 中 무무유중 無 無 有 中 은 중국의 실체가 될 만한 것이 아무 것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중국으로 불린다는 것이 다. 그러므로 실체 없는 중국이 진짜 중국이다. 有 神 論 者 大 發 之 時 유신론자대발지시 有 神 論 者 大 發 之 時 는 유신론자가 크게 움직일 때라는 뜻이다. 이때 무신론자도 크게 움직 인다는 의미가 숨어 있다. 본문해석 중국이 무슨 생각으로 움직이나. 실체 없는 중국에 중국의 실체가 있다. 아무 것도 없는데 중국이 있다. 유 신론자가 크게 움직일 때 무신론자(중국)도 크게 움직인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42 실체가 없는 중국의 실체 245

246 <격암유록>의 재해석 41 돼지와 개가 먼저 다툰다. 개가 돼지에게 잡아먹히기 전 에 백호가 개를 쏜다 :51 <격암유록>의 재해석 41 돼지와 개가 먼저 다툰다. 개가 돼지에게 잡아먹히기 전에 백호가 개를 쏜다 노중평 단군조선시대의 옛 영토를 놓고 단군조선시대의 오가 중의 하나인 저가의 후손과 구가의 후손이 역사분쟁 과 영토분쟁을 야기한다. 저가는 만주족이 되었고, 청이 되었다. 청이 멸망하면서, 중국이 되었다. 구가는 자신이 고구려의 정통성을 계승한 고구려의 후예라고 한다. 이들 사이에서 야기되는 역사와 영토의 분쟁 에 미국이 뛰어든다. 미국이 21세기의 세계를 움직이는 패권을 쥐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자기가 이 문제에 개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리하여 한반도에 자신의 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 6자회담의 당사국들이 모 두 한몫 챙기려고 개입하게 된다. 저구분쟁심일통 猪 狗 分 爭 心 一 通 선동지시하시 先 動 之 時 何 時 백호사살전 白 虎 射 殺 之 前 무신지발위야 無 神 之 發 謂 也 돼지(중국)와 개(북한)가 다투다가 마음이 하나로 통한다. 돼지의 마음이 먼저 동하는 때는 언제인가. 백호 (미국)가 개를 쏘아 죽이기 전이다. 무신론자들이 먼저 전쟁을 일으킨다는 말이다. 본문의 키워드는 猪 狗 分 爭. 心 一 通 先 動 之 時 白 虎 射 殺 之 前 無 神 之 發 이다. 猪 狗 分 爭 저구분쟁 猪 狗 分 爭 에서 猪 는 돼지이다. 단군조선시대에 오가 五 加 가 있었고, 저가 猪 加 는 오가의 일원이었 다. 저가의 인종 아이콘이 저(돼지)이다. 본문에서 중국을 저로 표현하였다. 중국의 전신이 청 淸 인데, 청이 저가의 후예가 된다. 일본사람들은 지금도 청인 淸 人 을 돼지라고 하고, 우리도 옛날엔 청인을 돼놈이라고 하였다. 돼놈은 돼지놈 즉 저가라는 뜻이다. 구 狗 도 또한 단군조선시대에 오가에 속한 구가 狗 加 였다. 개가라는 뜻이다. 저가와 구가 사이에 북한 땅을 놓고 분쟁이 일어난다. 저가가 고구려역사 가 중국의 변방국가역사 라고 우기기 시작한 것이다. 이 <격암유록>의 재해석 41 돼지와 개가 먼저 다툰다. 개가 돼지에게 잡아먹히기 전에 백호가 개를 쏜다. 246

247 른바 <동북공정 東 北 工 程 >으로 불리는 한반도 집어삼키기 프로젝트의 시행이다. 중국은 200억 위엔(우리 돈 3조원)이라는 거액을 들여 국책사업으로 이 일을 추진하고 있고, 과거에 고구 려의 영토였던 중국의 동북3성의 역사학계 관련자들이 주축이 되어 있다. <동북공정>이 목표로 하는 것은 고구려사를 중국의 변방사에 편입하고, 아울러 고구려를 중국의 변방국가에 편입함으로써, 현재 고구려의 정통성을 승계했다고 주장해 온 북한의 입지를 중국의 변방국가화 하자는 데에 있다. 중국이 북한의 붕괴 를 전망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우려해야 할 점은 바로 중국의 이러한 모험주의적인 아시아제국주 의화의 현상이라고 하겠다. 만일 북한이 붕괴할 경우에, 중국은 <동북공정>에서 구축한 고구려중국변방 화의 이론 을 내세워 북한에 진주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가 중국의 이러한 고도의 역사적 정치적 군사적 책략에 대하여 대항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책략에 버 금하는 국가 차원의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대한민국의 존립을 위협하는 중국 의 책략에 대하여 국가적인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는 처지이다. 心 一 通 심일통 心 一 通 은 북한이 어느 시점까지는 중국과 감정적인 싸움을 벌이다가, 북한이 붕괴직전에 이르면, 현 정권을 앞으로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슬그머니 조상의 역사와 북한 영토를 중국 에게 내주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先 動 之 時 선동지시 先 動 之 時 는 먼저 이 작업을 하게 될 때를 말하는데, 이쯤 되면 6자회담과 관련이 있는 당사 국가 들이 모두 북한과 중국의 움직임을 주시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이들 중에서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국가가 미국이일 것이다. 白 虎 射 殺 之 前 백호사살지전 白 虎 射 殺 之 前 에서 백호는 서방세력을 대표하는 미국이다. 미국은 북한이 동방이므로 금극목 金 克 木 의 긴장상태를 유지해 나간다. 그러다가 빌미를 하나 잡아서 북한을 초토화시키려 할 것이다. 백 호사살지전 은 미국이 북한을 공격하기 직전이라는 뜻이다. 無 神 之 發 무신지발 無 神 之 發 은 이 전쟁이 신이 내리는 말세의 징벌이 아니라 무신론자들이 벌이게 되는 전쟁으로 해 석한다. 미국의 무신론자가 주축이 되고, 북한과 중국이 또한 무신론국가이니 무신론자들의 전쟁으로 보 게 되는 것이다. 이 전쟁이 <성경> 요한의 묵시록 (16:16)에서 1번 언급된 인류 최후의 전쟁인 아마겟 돈전쟁은 아니다. 요한 묵시록 은 아마겟돈 전쟁이 일어나게 될 곳을 팔레스타인의 도시 '므깃도의 언 덕'이라고 하였다. 본문해석 돼지(중국)와 개(북한)가 다투다가 마음이 하나로 통한다. 돼지의 마음이 먼저 동하는 때는 언제인가. 백호 <격암유록>의 재해석 41 돼지와 개가 먼저 다툰다. 개가 돼지에게 잡아먹히기 전에 백호가 개를 쏜다. 247

248 (미국)가 개를 쏘아 죽이기 전이다. 무신론자들이 먼저 전쟁을 일으킨다는 말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41 돼지와 개가 먼저 다툰다. 개가 돼지에게 잡아먹히기 전에 백호가 개를 쏜다. 248

249 <격암유록>의 제헤석 40 남과 북이 정전할 때와 국가를 통합할 때 :07 <격암유록>의 재해석 40 남과 북이 정전할 때와 국가를 통합할 때 노중평 격암 선생은 <격암유록>에서 대한민국을 용사라고 하고, 북한을 적구라고 한다. 용사는 용과 뱀이라는 뜻 이고, 적구는 붉은 개라는 뜻이다. 우리가 용과 뱀이 되고 북한이 붉은 개가 되는 것이다. 용과 뱀은 풍이 라는 뜻이고, 붉은 개는 빨갱이라는 뜻이다. 붉은 개가 용과 뱀을 물어뜯으니 이것이 6.25사변이다. 나라에 변란이 일어났으므로 사변이라고 한 것이다. 격암 선생은 남과 북의 전쟁을 정전시킬 때와 남과 북의 국가통합을 할 때가 언제인가를 예언하였다. 정전 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용사가 상론한다고 하였고, 국가통합을 이끌어낸 후에 용사와 적구가 즐거워한다고 하였다. 정전하시용사상론 停 戰 何 時 龍 蛇 相 論 황양용사지월 黃 羊 用 事 之 月 통합지년하시 統 合 之 年 何 時 용사적구희월야 龍 蛇 赤 狗 喜 月 也 백의민족생지년 白 衣 民 族 生 之 年 남과 북이 싸움을 멈추는 때는 언제인가. 풍이족이 모여 서로 의논하여, 누런 양(기미년) 의 달(7월)을 쓴 다. 남북이 통합하는 해는 언제인가. 용사(진사년)와 붉은 개(병술년)가 기뻐하는 달이다. 이해가 백의민족 이 태어나는 해이다. 본문의 키워드는 停 戰 何 時 龍 蛇 相 論 黃 羊 用 事 之 月 統 合 之 年 龍 蛇 赤 狗 喜 月 白 衣 民 族 生 之 年 이다. 停 戰 何 時 정전하시 停 戰 何 時 는 휴전협정이 조인되어 정전이 되는 때가 언제냐는 물음이다. 6 25전쟁을 종결시키기 위해, 신묘년(1951년) 을미월(7월) 신해일(10일)부터 계사년(1953년) 기미월(7월) 기묘일(27일)까지 국제연합 (UN)군 대표와 공산군 대표가 판문점에서 군사회담을 하였다. <격암유록>의 제헤석 40 남과 북이 정전할 때와 국가를 통합할 때 249

250 龍 蛇 相 論 격암 선생이 말하는 용사는 남한, 적구는 북한이다. 군사회담이 용사와 적구 사이에 이루어져야 하는데, 국제연합군이 주축이 되어, 용사를 배제하고 공산군 대표와 회담을 하였다. 이 회담에서 용사에게는 휴전 을 결정짓는 결정권이 없었다. 그래서 용사상론이 되지 못하였다. 黃 羊 황양 黃 羊 은 휴전회담 결과 휴전이 성사된 기미월(양력 7월)이다. 用 事 之 月 용사지월 用 事 之 月 은 기미월(양력 7월)을 휴전하는 달로 쓰게 된 달이라는 말이다. 統 合 之 年 통합지년 統 合 之 年 은 남과 북이 전쟁을 그치고 국가통합을 이루어내는 해이다. 휴전으로 말미암아 국가통 합은 물 건너갔고, 그때가 언제 올지 알 수 없다. 龍 蛇 용사 龍 蛇 는 풍이의 후예인 대한민국이다. 북한이 남침했을 때 낙동강 이남으로 내몰린 국군을 UN군이 북 으로 쫓아낸 점으로 보아서, 하늘이 대한민국 편이었다고 볼 수 있다. 赤 狗 적구 赤 狗 는 붉은 개다. 북한을 상징한다. 간지로 보면, 적 赤 은 화 火 의 색이고, 화는 丙 이라 붉은 군대가 된 다. 구 狗 는 술 戌 이다. 그러므로 병술년으로 본다. 喜 月 희월 喜 月 은 용사와 적구가 눈이 맞아서 서로 즐거워하는 달이 된다. 그러나 언제 용사와 적구가 눈이 맞아 기뻐하게 될지 아직은 알 수 없다. 너무 막연하기 때문이다. 白 衣 民 族 백의민족 白 衣 民 族 은 백 白 자로 보아서 백제계 후손이다. 白 과 百 을 같게 보아 그렇게 보는 것이다. 백제계 가 앞으로 문화를 이끌어가며 백의민족의 기계를 드높이게 될 것이다. 고구려의 후손이라고 자처하는 북 한은 고구려시대에 조의를 입은 역사가 있었기 때문에 흑의민족으로 보기로 한다. 生 之 年 생지년 生 之 年 은 백의민족이 태어나는 해이다. 본문해석 남과 북이 싸움을 멈추는 때는 언제인가. 풍이족이 모여 서로 의논하여, 누런 양(기미년) 의 달(7월)을 쓴 다. 남북이 통합하는 해는 언제인가. 용사(진사년)와 붉은 개(병술년)가 기뻐하는 달이다. 이해가 백의민족 <격암유록>의 제헤석 40 남과 북이 정전할 때와 국가를 통합할 때 250

251 이 태어나는 해이다. <격암유록>의 제헤석 40 남과 북이 정전할 때와 국가를 통합할 때 251

252 <격암유록>의 재해석 39 대한민국의 국토가 남과 북으로 나뉘다 :35 <격암유록>의 재해석 39 대한민국의 국토가 남과 북으로 나뉘다 노중평 일국분열하년시 一 國 分 列 何 年 時 삼조차명청학지년야 三 鳥 次 鳴 靑 鶴 之 年 也 우분하지년 又 分 何 之 年 호토상쟁 虎 兎 相 爭 수화상교시 水 火 相 交 時 하나의 국토가 분열할 때는 언제인가? 삼천리강산이 단군조선이 망한 이후에 2번 변하여 2천 년 대에 들어 섰을 때이다. 또 분열한 국토가 2로 나뉘는 해는 언제인가? 경인 신묘 양년에 남북이 서로 교전할 때이다. 본문에서 키워드는 一 國 分 列 三 鳥 次 鳴 靑 鶴 之 年 又 分 何 之 年 虎 兎 相 爭 水 火 相 交 時 이다. 一 國 分 列 일국분열 一 國 分 列 은 1국이 2로 나뉘어 서로 대등한 국가가 된다는 뜻이다. 1945년 일제로부터 우리의 국 토가 해방이 되기 전에 미국과 소련이 38선을 긋고 소련은 북쪽에 진주하고, 미국은 남쪽에 진주하기로 밀 약을 하는 바람에, 그들이 국토에 진주하면서 1국토가 2로 분단되어 2국토가 되었다. 三 鳥 次 鳴 靑 鶴 之 年 삼조차명청학지년 三 鳥 次 鳴 靑 鶴 之 年 에서 三 鳥 는 삼족오 三 足 烏 가 발전한 형태로 본다. 삼족오(하나의 땅 안 에 인종의 갈래가 셋이 있다는 뜻)의 형상이 삼조(하나의 땅이 셋으로 갈라져 세 땅이 되었다는 뜻)의 형 상으로 발전했다고 보는 것이다. 삼족오는 고구려를 상징하는 문양이다. 그러나 백제와 신라가 건국되어 삼조로 바뀌게 되었다. 삼조의 조 는 조 朝 로 불 수 있다. 고구려 신라 백제의 조정이 된다. 차명 次 鳴 은 2번 운다는 뜻이다. 세상이 2번 바뀌었음을 말한다. 삼국시대의 탄생을 첫 번째 울음으로, 고 려시대의 탄생을 2 번째로 울음으로 볼 수 있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39 대한민국의 국토가 남과 북으로 나뉘다 252

253 백학 白 鶴 이 1천년을 묵으면 청학 靑 鶴 이 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1천년의 세월이라는 뜻이다. 청학이 차명 (2번 운다는 뜻)하면 2천년의 세월이 흘렀다는 뜻이 된다. 又 分 何 之 年 우분하지년 又 分 何 之 年 는 삼국통일시대를 거쳐서 고려와 조선의 시대를 지나서 어 다시 분단의 시대로 들 어간다. 그 시대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이다. 우리시대에 해방과 더불어 1국으로 독립을 했어야 되 나, 그러나 강력한 소련과 미국의 개입으로 좌익과 우익으로 나뉘게 되었다. 又 分 何 之 年 우분하지년 又 分 何 之 年 은 또 언제 국토가 갈라지게 되느냐는 물음이다. 水 火 相 交 時 수화상교시 水 火 相 交 時 는 남북한이 전쟁을 일으켜 교전할 때를 말한다. 즉 6.25사변이다. 남한에 분리했던 한 시대였다. 본문해석 하나의 국토가 분열할 때는 언제인가? 삼천리강산이 단군조선이 망한 이후에 2번 변하여 2천 년 대에 들어 섰을 때이다. 또 분열한 국토가 2로 나뉘는 해는 언제인가? 경인 신묘 양년에 남북이 서로 교전할 때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39 대한민국의 국토가 남과 북으로 나뉘다 253

254 <격암유록>의 재해석 군사혁명에 대한 격암 선생의 평가 :30 <격암유록>의 재해석 군사혁명에 대한 격암 선생의 평가 노중평 우리의 사회적 분위기는 4.19학생혁명에 대하여 후한 점수를 주고, 5.16군사혁명에 대하여 낮은 점수를 준 다. 5.16군사혁명에 대하여 민주주의의 관점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것이다. 그러나 4.19혁명이 5.16혁 명에 발목이 잡혀 군사혁명의 촉진제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5.16군사혁명으로부터 운신이 자유스럽지 못함 을 부인하지 못한다. 민주주의는 불란서 시민혁명에 뿌리를 두고 있다. 불란서 시민혁명에서 민주주의가 사회주의와 함께 일란 성 쌍생아처럼 태어났다. 그러므로 민주주의적 관점에서 본 5.16군사혁명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내린다 는 것은 불란서 5,16군사혁명이 불란서민주주의에 배반했다는 평가가 될 뿐이다. 유구한 역사를 가진 민족 으로서 고작 200년 전에 일어난 외국의 역사적 사건으로부터 태어난 민주주의를 배반했다고 화를 내는 것 은 민주주의의 맹아가 되는 신시화백주의를 만들어 낸 우리 조상에 대하여 불경스러운 철부지행위가 된 다. 민주주의의 역사는 이제 고작 200년에 불과하다. 민주주의가 새로운 주의로 대체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 오고 있는 작금에, 민주주의가 언젠가 용도폐기 되고, 다음 시대에 새로운 00주의가 나오게 된 것으로 보 고, 새로운 00주의의 관점에서 본다면,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군사혁명이 지나간 역사발전의 한 과정으로 보이게 될 것은 뻔하다. 민주주의가 사라진 시대에 민주주의 반역자라는 평가를 해 보았자 전혀 감명을 주 지 못하게 될 것이다. 오히려 혁명의 결과로 이룩해 낸 국가발전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본다. 사회주의의 관점에서 본 5.16군사혁명에 대한 평가는, 혁명의 결과가 사회주의 유토피아인 북한을 상대적 으로 평가절하 시켰다는 점에서, 분노를 참지 못한다. 무신년(1968년) 1월 21일 김정일이 내려 보낸 무장간 첩 김신조 부대의 청와대습격사건이 이를 말해 주고 있다. 이 또한 민주주의 신봉자들이 범하는 우를 재 탕하고 있는 것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군사혁명에 대한 격암 선생의 평가 254

255 이제 우리는 우리의 역사를 바꾼 이러한 중대사를 순수하게 역사적인 관점에서 검토해 보아야 할 때가 왔 다고 본다. 당연히 그래야 한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자신이 외래사상으로 무장하고 외래사상의 관점 에서 우리가 행한 과거사를 평가한다는 것은 나의 머리를 노랗게 물을 들이고 서양사람 흉내나 내는 일과 다를 것이 없다. 부끄러운 일이다. 학자들의 입에서 우리의 학문이 없이 서양물이 든 원숭이 말이 거침없 이 나올 때는 더욱더 부끄러워진다. 우리의 역사와 천문과 철학에 정통하신 격암 남사고 선생이 <격암유록>에서 5.16군사혁명을 어떠한 관점에 서 보고 계신지 알아보기로 한다. 계룡기초 鷄 龍 基 礎 하지년 何 之 年 병신지인 病 身 之 人 다출지시 多 出 之 時 진인이 태어나 신인류의 기초가 되는 해는 언제인가, 병신사람들이 많이 출현할 때이다. 본문의 키워드는 鷄 龍 基 礎 病 身 之 人 多 出 之 時 이다. 鷄 龍 基 礎 계룡 鷄 龍 은 풍이족이다. 우리민족을 역사에서, 상고시대에, 역사발전 단계에 따라, 구황 구한 배달 구려 동이로 불러왔는데, 풍이족은 구한에 속했던 인종이다. 진인은 계룡에서 나오고, 계룡이 진인 출현 의 기초가 된다. 계룡은 풍이족의 뿌리인 사 巳 에서 스스로 자라난 신인류라는 말이다. 뱀이 진화하여 닭이 되고 용이 되었음을 말한다. 고구려고분 오회분4호묘 벽화에 이 계룡을 그린 그림이 있다. 고구려벽화 사 신총에 그린 청룡` 백호` 현무의 모습이 모두 사 巳 에서 진화한 용의 형상들이다. 청룡은 용이고, 백호는 용 +호이고, 현무는 巳 + 龜 =용이다. 또한 주작 역시 사에서 진화한 용+닭의 형상이다. 病 身 之 人 병신 病 身 에서 병 病 에는 병 丙 이 들어있다. 丙 은 화 火 이다. 몸에 화가 많아 병이 된 사람을 병신이라고 하였 다. 현실에 불평불만이 많은 사람으로 볼 수 있다. 이들이 화병을 갖게 된 사람들이다. 당시의 사람들은 가 난과 비전이 없는 생활에 시달렸다. 그들 중에는 세상이 뒤집어지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았다. 多 出 之 時 몸에 화가 많은 사람들이 다수 출현하게 될 시기는 경자년(1960년)에 일어난 4.19혁명과 신축년(1961년)에 일어난 5.16혁명 때이다. 4.19혁명이 일어난 경자년 更 子 年 의 子 는 巳 에서 나온 문자이다. 뱀의 자식, 다시 말해서 풍이족에서 태어 난 자식이라는 뜻이다. 계룡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경자 更 子 는 자식을 바꾼다, 새로운 자식이 태어 난다 는 뜻이다. 4.19혁명세대가 태어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를 신인류로 볼 수 있다. 5.16혁명이 일어난 신축년 辛 丑 年 에서 신 辛 은 신 新 으로 볼 수 있는 문자이다. 新 이 되려면 八 자와 斤 자가 보완되어야 한다. 팔은 팔자 八 字 즉 사주 四 柱 를 의미하고, 근 斤 은 도끼를 의미하는 문자이다. 도끼는 부월 斧 鉞 이라고 하여 임금의 권위를 나타내는 의장물 儀 裝 物 이었다. 辛 이 팔자를 고쳐 新 이 되려면 도끼가 필 <격암유록>의 재해석 군사혁명에 대한 격암 선생의 평가 255

256 요하였다. 辛 에는 매운 맛과 성 姓 의 의미가 있다. 그러므로 묵은 성을 새로운 성으로 바꾸려면 무력이 필 요하다는 말이 된다. 이는 혁명을 말하는 것이다. 본문해석 진인이 태어나 신인류의 기초가 되는 해는 언제인가, 병신사람들이 많이 출현할 때이다. 본문은 5.16군사혁명이 당시의 나라 사정으로 보아 불가피하게 일어날 수 밖에 없었고, 이러한 관점에 역 사적 당위성이 있다고 말한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군사혁명에 대한 격암 선생의 평가 256

257 <격암유록>의 재해석 37 1차 환란 6.25동란과 2차 환란 1.4후퇴 다음에 올 3차 환란 이 언제 올지 알지 못하나 새 나라의 시조는 봄에 온다 :03 <격암유록>의 재해석 37 1차 환란 6.25동란과 2차 환란 1.4후퇴 다음에 올 3차 환란이 언제 올지 알지 못하나 새 나라의 시조는 봄에 온다 노중평 1945년에, 일제가 미국에게 패망하고, 미군이 한반도 인천에 상륙하여 서울에 진주하게 되는데, 이후로 이 화경발인 이승만 박사가 정권을 잡는다. 대한민국이 탄생한 후에, 김일성이 스탈린의 지원을 받아, 38선 이남으로 남침하는 첫 환란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 환란이 6.25동란이다. 환란초발 患 亂 初 發 문어하시 問 於 何 時 현사전삼 玄 蛇 前 三 재발하시 再 發 何 時 우호양단 牛 虎 兩 端 성위장안 雪 胃 長 安 연홍거래지월야 燕 鴻 去 來 之 月 也 첫 환란은 어느 때 일어나는가. 계사년(1953년)의 3년 전인 경인년(1950년)이다. 환란이 재발할 때는 언제인 가. 丑 寅 양년(기축년, 경인년)이다. 장안의 중심부는 인적이 끊어져 텅 비고 눈으로 덮일 것이요, 제비와 기러기가 오가는 10월~12월이 될 것이다. 본문에서 키워드는 患 亂 初 發 玄 蛇 前 三 牛 虎 兩 端 雪 胃 長 安 燕 鴻 去 來 之 月 이다. 患 亂 初 發 환란초발 患 亂 初 發 은 6.25동란의 발발이다. 이화경발 梨 花 更 發 하여 무궁화 無 窮 花 가 피자마자 당하게 되는 환 란이다. 환 患 은 근심걱정인데, 患 이 곶 串 +심 心 이라, 한반도에 생긴 두 서울인 평양과 한성에 신대가 꽂혀 당하게 되는 조상의 벌로 볼 수 있다. 조상이 전해준 풍도를 재건해야 되는데 좌익사상이 북쪽으로 들어오 고 우익사상이 남쪽으로 들어와 풍도가 서게 될 자리가 없어짐으로 풍도가 서게 할 자리를 만들기 위하여 자리 만들기 환란이 일어나게 된 것이다. 환란이 일어났으나 남쪽과 북쪽에서 아무도 이를 깨닫는 사람이 없었다. 오히려 죄익사상과 우익사상이 더 공고해졌을 뿐이다. 玄 蛇 前 三 <격암유록>의 재해석 37 1차 환란 6.25동란과 2차 환란 1.4후퇴 다음에 올 3차 환란이 언제 올지 알지 못하나 새 나라의 시조는 봄에 온다 257

258 현사전삼 玄 蛇 前 三 은 계사년 1953년이다. 玄 은 감 坎 으로 정북이다. 정북은 간지로 계 癸 가 된다. 사 蛇 는 사 巳 이다. 그래서 계와 사를 합하여 계사년이 되는 것이다. 오행이 북쪽은 물이고 남쪽은 불인데, 이해에 수 극화 水 克 火 가 되는 남북전쟁이 일어났다. 물과 불의 전쟁이었다. 소련(물)과 중공(물)이 북한(물)의 배후에 합세하여 댐이 터진 듯 남쪽의 불을 덮침으로 물의 힘에 의하여 남쪽의 불은 풍전등화 風 前 燈 火 의 위기를 맞고 말았다. 한반도의 기가 약한 목기 木 氣 에서 강한 목기로 전환된 것이다. 금극목 金 克 木 의 주기 主 氣 인 미국이 이를 보고 가만히 있지 않았다. 금극목 金 克 木 의 상태를 만들기 위하여 개입하였다. 이것이 미국을 주축으로 한 UN군의 6.25 참전이다. UN군은 금극목의 금기로 한반도에서 우세한 강한 목기를 몰아내기 시 작하였다. 再 發 何 時 재발하시 再 發 何 時 는 6.25동란 발발에 이은 중공군의 개입이다. 중공군의 개입은 서방의 금극목의 금기를 한반도에서 몰아내기 위한 개입이었다. 수기를 만들어 한반도의 목기를 살리기 위한 오행순환의 원리가 작동한 것이다. 본문은 그 시기가 언제가 될 것인가를 묻고 있다. 말하자면 중공군이 한반도전쟁에 노골적 으로 언제 개입할 것이냐를 묻는 것이다. 牛 虎 兩 端 중공군이 본격적으로 한반도 전쟁에 개입하게 될 때는 우호양단 牛 虎 兩 端, 즉 丑 寅 양년이 된다. 기축년과 경인년이 되는 것이다. 토기 土 氣 의 해인 기축년에 시작하여 목기의 해인 경인년에 본격화되는 것이다. 금 기인 경 庚 과 목기인 인이 본격적인 전쟁을 벌이게 되나, 이 싸움은 목기가 되는 중공군이 금기가 되는 미 군을 주축으로 한 서방군에게 밀리게 되어 있다. 雪 胃 長 安 중공군이 압록강을 넘어옴으로써 남쪽에서는 1.4후퇴라는 초유의 사태를 당하고 만다. 국토가 텅 빌 정도 로 많은 피난민이 남쪽으로 피란하였다. 설위장안 雪 胃 長 安 은 서울 시내가 인적이 끊어져 텅 비고 눈만 가 득히 쌓인다는 말이다. 燕 鴻 去 來 之 月 연홍거래지월 燕 鴻 去 來 之 月 은 제비와 기러기가 오가는 10월~12월이 중공군이 압록강을 건너는 때가 될 것 이라고 한다. 본문해석 환란의 첫 발발은 어느 때인가. 계사년(1953년)의 3년 전인 경인년(1950년)이다. 환란이 재발할 때는 언제인 가. 丑 寅 양년(기축년, 경인년)이다. 장안의 중심부는 인적이 끊어져 텅 비고 눈으로 덮일 것이요, 제비와 기러기가 오가는 10월~12월이 될 것이다. 삼발천하하지년 三 發 天 下 何 之 年 미상불설 未 詳 不 說 우왈진인세계하지년 又 曰 眞 人 世 界 何 之 年 화창가춘야 和 陽 嘉 春 也 3번째 환란은 언제 일어나는가? 자세하지 않아서 말하지 못한다. 또 새 나라를 세우는 새 시조의 세계는 <격암유록>의 재해석 37 1차 환란 6.25동란과 2차 환란 1.4후퇴 다음에 올 3차 환란이 언제 올지 알지 못하나 새 나라의 시조는 봄에 온다 258

259 언제 오는가? 화창하고 기쁘고 즐거운 봄날에 온다. 본문의 키워드는 三 發 天 下 未 詳 不 說 眞 人 世 界 和 陽 嘉 春 이다. 三 發 天 下 三 發 은 천지인의 재가동을 의미하는 문자이다. 삼발천하 三 發 天 下 는 천지인의 원리가 가동되기 시작하는 세상이다. 三 이 <천부경>의 일석삼극 一 析 三 極, 하늘의 일체상제삼신 一 體 上 帝 三 神 을 의미하는 문자이기 때 문에, 한반도에서 풍도가 재가동하기 위하여 먼저 천지인의 원리가 재가동되어야 한다. 그러나 한반도의 북쪽은 좌익이 점령하고 있고, 남쪽은 우익이 점령하고 있으므로 좌우대립상태에 있어 재가동이 불가능하 게 되어 있다. 이 좌우대립의 구도를 깨려면 한반도 안에 일대 변란이 일어나지 않으면 아니 된다. 다시 말해서 수기와 화기를 뚫고 제3의 새로운 기가 출현해야만 천지인을 재가동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공자 는 육효지동 六 爻 之 動 삼극지도 三 極 之 道 라고 하였다. 세상 돌아가는 이치가 천지인의 도라고 한 것이 다. 삼발천하 는 육효지동 삼극지도 이다. 未 詳 不 說 미상불설 未 詳 不 說 은 자세하지 않아서 말할 수 없다는 것이다. 미래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자세한 말을 하 지 못한다. 이 말은 외세가 개입하여 3차 환란이 일어나는 일은 없을 것이기 때문에 미상불설이라고 한 것 이다. 외세의 개입이 없는 순수한 내전이 일어나야 하는데, 내전이 일어나는 곳이 남쪽이 될지 북쪽이 될 지는 알 수 없다. 三 發 天 下 라고 하였으니, 총성 3발로 천하가 뒤집어질 것을 말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혁 명이 일어나 성공하게 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따라서 혁명을 일으키는 쪽에게 천운이 따를 것을 암시하는 것이다. 眞 人 진인 眞 人 은 본문에서 핵심이 되는 단어이다. 삼발천하의 주인이 되는 사람이 진인이다. <청학집>에서는 한 인 한웅 단군왕검을 모두 진인이라고 하였다. 우리 조상이 새로 생기는 나라를 이끌어 갈 시조를 진인 이라고 하였던 것이다. 본문은 진인의 세상이 언제 올 것이냐고 묻는다. 和 陽 嘉 春 화양가춘 和 陽 嘉 春 은 진인이 오는 때를 말한다. 세월이 가면 겨울이 가고 봄이 오듯 한반도에 진인이 오게 되어 있다. 우리가 오지 말라고 거부한다고 해서 오지 않는 것이 아니다. 그가 천기와 지기의 부조화를 조 화시키는 인의 사명을 타고났기 때문에 와야만 하는 것이다. 그가 오는 것이 복이 될 것이다. 가춘 嘉 春 에서 가 嘉 는 길 吉 +초 艸 +가 加 로 볼 수 있다. 吉 草 는 길한 풀이다. 가 加 는 단군조선을 세운 인종인 오가 五 加 로 볼 수 있다. 단군조선에서 오가에게 길한 풀은 <단군신화>에 나오는 쑥이다. 춘 春 은 춘분 春 分 이다. 춘분의 기 氣 에서 단군조선의 주축이 되는 동이족이 태어났다. 오가가 동이족이었다. <태현경>에 따르면, 夷 는 춘분의 기인데, 여름의 기의 절반을 침입한 기이다. 춘이 화양하게 되는 이유는 여름의 기를 침범했기 때문이다. 동이족이 태어났을 때의 기후가 화양 和 陽 한 봄날이었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37 1차 환란 6.25동란과 2차 환란 1.4후퇴 다음에 올 3차 환란이 언제 올지 알지 못하나 새 나라의 시조는 봄에 온다 259

260 진인이 오는 때는 쑥을 먹을 수 있는 봄이 된다. 이 쑥을 웅녀에게 주어서 먹게 한 분이 한웅천왕이었다. 한웅천왕이 진인이 되었던 것이다. 웅녀는 쑥을 먹다가 3,7일이 되는 날 여자로 환골탈퇴 하였다. 그러므 로 우리에게 오는 진인은 다시 오는 한웅천왕이고, 그가 펼치는 세상은 한웅천왕이 펼친 재세이화의 도가 실현되는 세상이다. 그가 웅녀와 혼인하여 자식을 낳으면 그때가 단군왕검과 같은 진인이 출현하는 때가 될 것이다. 본문해석 3번째 환란은 언제 일어나는가? 자세하지 않아서 말하지 못한다. 또 진인의 세계는 언제 오는가? 화창하 고 기쁘고 즐거운 봄날에 온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37 1차 환란 6.25동란과 2차 환란 1.4후퇴 다음에 올 3차 환란이 언제 올지 알지 못하나 새 나라의 시조는 봄에 온다 260

261 <격암유록>의 재해석 36 조선왕조가 망하고 이화경발이 정권을 잡는다 :33 <격암유록>의 재해석 36 조선왕조가 망하고 이화경발이 정권을 잡는다 노중평 본문에서 중요한 것은 말세를 어떻게 정의하느냐 하는 것이다. 말세는 풍이족이 한국을 세우면서 시작된 풍도의 기운이 일제의 침략으로 소진할 때로 본다. 풍도의 기운이 소진하여 이화(조선왕조)가 망하고 이화 경발(이승만 박사)이 정권을 잡는다. 말세재 末 世 초문기하시 初 問 其 何 時 오미신삼 午 未 申 三 동국회생 東 國 回 生 사방입초 四 方 立 礎 기문하시 問 其 何 時 서오호삼 鼠 牛 虎 三 풍도의 기운이 다하는 말세에는 나라 안에서 병화가 일어난다. 첫 물음은 언제냐 인데, 오미신 午 未 申 3년 이다. 동국에 회운이 와서 사방에서 원군이 와 나라의 기초를 세운다. 그때가 언제냐고 물으면 자오인 子 午 寅 3년이라고 말한다. 본문에서 키워드는 末 世 쓰기로 한다. 午 未 申 三 東 國 回 生 四 方 立 礎 鼠 牛 虎 三 이다. 신유승씨의 연대표를 末 世 말세 末 世 의 시작은 갑오년 甲 午 年 (1894년)이다. 이해에 동학혁명과 청일전쟁이 일어났다. 재 는 宀 + 火 이므로 나라 안에서 일어나는 병화 兵 火 이다. 재는 국내혁명인 갑오년(1894년)에 일어난 동학 란에서 시작되었다. 병신년(1896년)에 의병의 봉기가 있었다. 이 둘은 모두 내국인에 의한 병화였다. 그래 서 재 라고 한 것이다. 午 未 申 三 오미신삼 午 未 申 三 은 갑오년(1894년), 을미년(1895년), 병신년(1896년) 3년이다. 갑오년에 동학란이 일어났 <격암유록>의 재해석 36 조선왕조가 망하고 이화경발이 정권을 잡는다 261

262 고, 동학을 진압하기 위하여 청과 일이 개입하면서 청일전쟁이 일어났다. 을미년에 일제에 의한 경복궁 침 입과 명성황후시해사건이 일어났고, 병신년에 일본침략에 항의하는 의병의 봉기가 있었다. 東 國 回 生 동국회 東 國 回 生 은 동국인 조선에서 풍도의 기운이 회복됨을 뜻한다. 일제의 도발에 의한 태평양전쟁이 일 어나고, 1985년 서방의 세력인 미국과 소련이 한반도에 진주하게 된다. 四 方 立 礎 사방입초 四 方 立 礎 는 6.25사변이 일어나면서 사방에서 외국의 군대가 구원병으로 들어와 새 나라의 기초를 세워주게 된다. 鼠 牛 虎 三 서우호삼 鼠 牛 虎 三 은 자축인 子 丑 寅 3년으로 무자년(1948년), 기축년(1949년), 경인년(1950년) 3년이다. 본문해석 풍도의 기운이 다하는 말세에는 나라 안에서 병화가 일어난다. 첫 물음은 그때가 언제냐 인데, 午 未 申 3년 이다. 동국에 회운이 와서 사방에서 구원병이 와서 나라의 기초를 세운다. 그때가 언제냐고 물으면 子 午 寅 3년이라고 말한다. 이조지망하대 李 朝 之 亡 何 代 사칠군왕 四 七 君 王 이화경발하지년 李 花 更 發 何 之 年 황서지섭정야 黃 鼠 之 攝 政 也 조선왕조는 언제 망하는가. 28왕이다. 다른 이화가 새로 피어 무자년에 정권을 잡는다. 본문에서 키워드는 四 七 君 王 李 花 更 發 黃 鼠 攝 政 이다. 四 七 君 王 사칠군왕 四 七 君 王 은 조선왕조의 28대 왕통을 말한다. 태조에서 시작하여 순종 대에 나라가 망했다. 李 花 更 發 이화경발 李 花 更 發 에서 이화 梨 花 는 조선왕조의 문장이다. 경발 更 發 은 새로운 꽃이 피어난다는 뜻이다. 조 선왕조의 후예인 이승만 박사가 대통령이 될 것을 예언하고 있다. 黃 鼠 황서 黃 鼠 에서 황 黃 은 오행이 토 土 이다. 십간 十 干 에서 토는 무기 戊 己 인데 무기 중에서 무 戊 이다. 서 鼠 는 자 子 이다. 그러므로 黃 鼠 는 무자 戊 子 로 해석된다. 攝 政 섭정 攝 政 은 정권을 잡는다는 뜻이다. 이화 梨 花 의 정발 正 發 인 왕통 王 統 에서 정권을 잡지 못하고 경발 更 發 <격암유록>의 재해석 36 조선왕조가 망하고 이화경발이 정권을 잡는다 262

263 인 이승만 박사가 정권을 잡는다. 본문해석 조선왕조는 언제 망하는가. 28왕이다. 다른 이화가 새로 피어 무자년에 정권을 잡는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36 조선왕조가 망하고 이화경발이 정권을 잡는다 263

264 <격암유록>의 재해석 35 네가 현묘의 도를 아느냐? :28 <격암유록>의 재해석 35 네가 현묘의 도를 아느냐? 2 노중평 현묘의 도에서는 마음을 다스린다. 마음을 다스려 10가지를 금기 禁 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를 십기 十 忌 라 고 하였다. 10승에 이르려면 10기를 다스려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왜 10기에 기 忌 라는 문자를 썼을까? 忌 는 기 己 +심 心 으로 이루어진 문자이다. 기성 己 姓 의 마음이라는 뜻이 다. 己 姓 은 족성 族 姓 이다. 사성 巳 姓 에서 나왔다. 풍이족시대(한국시대)에 족성으로 사성 巳 姓 이 있었다. 사 성은 큰 뱀을 성 姓 으로 했다는 뜻이다. 忌 는 기성족 己 姓 族 이 다스려야 하는 마음가짐이다. 기성은 소성 蘇 姓 의 조상이 되는 성이다. 기성이 소성으로 바뀐 것이다. 기성이 소성으로 바뀐 내력에 대해 서는 진주소씨의 족보서문인 <부소보서>에서 자세하게 밝혀준다. <부소보서>는 이러한 기록들이 지금은 일실된 <한국사 桓 國 史 >에서 인용했다고 밝힌다. 그러므로 진주소씨의 조상이 기성임은 분명하다고 할 것이다. 소성 집안은 하백 河 伯 의 집안으로 풍이족의 제사를 관장하였다, 이 말은 기성이 소도 蘇 塗 를 관장하던 기성족이라는 뜻이다. 소도에서는 접화군생 接 化 群 生 하는 덕교(풍도)를 가르쳤다. 이 일을 한 사람들이 기성이었다. 10기는 그때 만들어진 풍도의 금기 禁 忌 로 볼 수 있다. 忌 자에 그 비밀이 숨겨져 있다. 己 姓 의 마음이 忌 이 기 때문에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금 禁 은 소도에 세운 나무와 나무 사이를 해 달 북두칠성이 지 나갈 때 갖도록 정한 마음가짐일 나타내는 문자이다. 禁 이 木 + 木 + 示 (북두칠성 삼신)임으로 그렇게 보는 것이다. 우유십기 又 有 十 忌 일립왈심 一 立 曰 心 이왈양미심 二 曰 一 牛 兩 尾 心 삼왈매심 三 曰 賣 心 사왈과욕 四 曰 過 欲 오왈탐리 五 曰 貪 利 육왈투쟁 六 曰 爭 鬪 칠왈태타 七 曰 怠 惰 팔왈경망 八 曰 輕 妄 <격암유록>의 재해석 35 네가 현묘의 도를 아느냐? 2 264

265 구왈밀거 九 曰 密 居 십왈전화도야 十 曰 錢 禾 刀 也 또 꺼려야 할 것이 10가지가 있다. 첫째를 세워 마음이라고 하고, 둘째를 한 마리 소에 두 꼬리 마음, 셋째 팔아먹는 마음, 넷째 지나친 욕심, 다섯째 이익을 탐하는 마음, 여섯째 싸우는 마음, 일곱째 게으르고 소 홀한 마음, 여덟째 가볍고 거짓된 마음, 아홉째 몰래 동거하고자 하는 마음, 열째 돈을 탐하는 마음이다. 본문에서 키워드는 十 忌 心 一 牛 兩 尾 心 賣 心 過 欲 貪 利 爭 鬪 怠 惰 輕 妄 密 居 錢 禾 刀 이다. 十 忌 십기 十 忌 는 선도 仙 道 에서 금기해야 할 10가지 마음가짐이다. 이를 보면 마음 다스림이 선도의 요체임을 알 수 있다. 1 心 심 心 은 앞으로 버려야 할 9가지 마음을 다 버린 청정한 마음이다. 2 一 牛 兩 尾 ( 朱 ) 心 신유승씨는 一 牛 兩 尾 를 주 朱 자로 보고, 一 牛 兩 尾 心 을 朱 心 이라고 하였다. 빨갱이마음이라는 뜻이다. 우리 나라에 빨갱이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으니, 나라의 앞날에 붉은 구름이 드리워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주 朱 는 火 라 한반도에 화기가 충천하다고 보아야 한다. 천지인 天 地 人 은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야 하는데, 천지의 불균형을 조정하여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야 할 人 이 오히려 불길에 휩싸여 있어 본래의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어, 천이 인의 화를 꺼주어야 한다. 그래서 한반도를 뒤덮고 있는 인의 화기를 잠재 우려고 천재지변이 시도 때도 없이 일어난다고 보는 것이다 월에 당한 무차별적인 홍수대란도 그 러한 관점에서 볼 필요가 있다. 나라와 인명과 재산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 이번 홍수에는 북쪽의 장관급 사람을 남쪽에 불러들여 방자하게 떠들게 한 정부에도 책임이 있음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붉은 사상을 가 진 사람들은 나라의 앞날을 위하여 마음의 불을 꺼야 할 것이다. 이점은 대북관계에서 앞으로 북측과 만날 시기를 정하는데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3 賣 心 매심 賣 心 은 마음을 판다는 뜻이다. 즉 나를 파는 마음이다. 나를 팔고자 하는 마음을 먹게 되면 가족 이 웃 사회 나라 모든 것을 팔아먹고자 하는 마음이 생긴다. 국가기밀을 적국에 팔아넘기는 것이 이런 경 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4 過 欲 지나친 욕심이다. 과욕이 남을 해치고 궁극적으로 자신을 해친다. 5 貪 利 탐리 貪 利 는 이익을 탐하는 마음이다. 거래관계에서 이익이 발생하는데, 상대방의 이익을 수탈하여 사회적 인 해악을 끼치게 된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35 네가 현묘의 도를 아느냐? 2 265

266 6 爭 鬪 쟁투 爭 鬪 는 피차간에 갈등을 이겨내지 못하고 싸우게 되는 경우이다. 이렇게 되면 공멸 共 滅 로 갈 수 밖에 없다. 7 怠 惰 태타 怠 惰 는 게으름과 소홀함이다. 이러한 정신 상태로 아무 일도 이루어내지 못한다. 8 輕 妄 경망 輕 妄 은 가볍고 거짓된 언행이다. 9 密 居 밀거 密 居 는 비밀동거이다. 10 錢 禾 刀 전화도 錢 禾 刀 ( 利 )는 돈에서 받는 이익이다. 사리사욕 私 利 私 慾 으로 볼 수 있다. 본문해석 또 꺼려야 할 것이 10가지가 있다. 첫째를 세워 마음이라고 하고, 둘째를 한 마리 소에 두 꼬리 마음, 셋째 팔아먹는 마음, 넷째 지나친 욕심, 다섯째 이익을 탐하는 마음, 여섯째 싸우는 마음, 일곱째 게으르고 소 홀한 마음, 여덟째 가볍고 거짓된 마음, 아홉째 몰래 동거하고자 하는 마음, 열째 돈을 탐하는 마음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35 네가 현묘의 도를 아느냐? 2 266

267 <격암유록>의 재해석 34 네가 현묘의 道 를 아느냐? :09 <격암유록>의 재해석 34 네가 현묘의 道 를 아느냐? 1 노중평 우리는 마고시대에 시작하여 한인시대를 거쳐서 한웅시대와 단군시대를 이어온 仙 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 고 있다. 선이 우리 선조가 창안한 고유한 우리의 심신수련법이거나 종교로 보기 때문이다. 그래서 <선가 서 仙 家 書 >의 으뜸으로 볼 수 있는 <청학집 靑 鶴 集 >은 선맥 仙 脈 을 광성자-명유-한인-한웅-단군으로 설명 하였다. 그러나 <청학집>의 저자는 마고를 광성자로, 황궁을 명유로 바꾸어 놓았고, 그들이 누구인지 알 수 없게 얼버무림으로써, 명백하게 선맥을 훼손하여, 우리의 최고 조상을 오리무중으로 만든 우를 범하고 말았다. 격암 남사고 선생은 정체성이 훼손된 선가 仙 家 의 선맥를 버리고 선가를 송가 松 家 로 바꾸어 비결 秘 訣 로 만 들어 <격암유록>이 실었다. 송 松 이 백목 百 木 의 왕이고, 국왕을 상징함으로 선맥을 이어온 최고조상들을 유 추할 수 있게 해 준 것이다. 송가의 조종 祖 宗 인 한웅천왕과 단군왕검을 그린 그림이 소나무 아래에 앉아 있는 산신을 그린 그림인 <산신도 山 神 圖 >인데, <산신도>를 달리 말하면 <신선도>이고, <신선도>를 달리 말 하면 <송가도>이다. 현묘정통 玄 妙 精 通 수하지칠요 誰 可 知 七 要 일왈천심 一 曰 天 心 이왈석피의 二 曰 石 皮 之 衣 삼왈석피건 三 曰 石 皮 巾 사왈초일십화 四 曰 艸 日 十 花 오왈근농 五 曰 菫 農 육왈칠지인 六 曰 七 之 人 칠왈일소중력 七 曰 一 小 重 力 시개불망의 是 皆 不 妄 矣 현묘의 도에 정통하다고 한들 누가 일곱 요결을 알 수 있으랴. 일곱 요결의 첫째는 천심, 둘째는 파의, 셋 째는 파건, 넷째는 초화, 다섯째는 근농, 여섯째는 칠성의 백성, 일곱째는 도의 부동이다. 선도의 계율로 볼 수 있는 글이 본문에 나온다. 본문에서 현묘 玄 妙 는 선 仙 을 뜻하는 현묘지도 玄 妙 之 道 의 줄임말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34 네가 현묘의 道 를 아느냐? 1 267

268 본문에서 키워드는 玄 妙 七 要 天 心 石 皮 ( 破 ) 之 衣 石 皮 ( 破 ) 巾 艸 日 十 ( 草 ) 花 菫 農 七 之 人 ( 化 ) 一 小 重 力 ( 不 動 )이다. 玄 妙 본문에서 가장 중요한 말은 현묘 玄 妙 이다. 현묘가 현묘지도의 줄임말이기 때문이다. 현묘지도라는 말을 기록으로 남긴 분은 최치원 선생이다. 그가 쓴 <난낭비문>에 기록되어 있다. 최치원 선생이 <난낭비문>에 서 맑힌 것을 보면, 유교 불교 도교가 모두 풍류에서 나왔다고 하였다. 풍류란 풍이족이 세운 나라인 한국에서 처음 시작한 덕교(선)를 말한다. 덕교는 목덕 木 德 에 근원을 둔다. 한국을 세운 풍이족은 나무에서 울리는 소리를 신성시하였고, 나무의 울 림에서 음악을 깨닫게 되었다. 소리가 울리는 나무를 소목 蘇 木 이라고 하였다. 소목의 도를 풍류의 도라고 하였다. 바람의 도라고 한 것이다. (< 扶 蘇 譜 序 >) 나무가 울림으로 바람소리가 난다. 울림은 율려 律 呂 이고, 율려를 마고시대에는 팔려 八 呂 의 음 音 이라고 하 였다. <부도지>는 마고가 팔려의 음에서 태어났다고 햐였다. 진동이 생기가 되고 생기에서 마고가 태어났 음을 말한 것이다. 한인시대에는 팔려의 음을 바람소리라고 하였다. 그래서 팔려를 팔풍 八 風 으로 바꾸어 불렀다. 한웅시대에는 팔풍을 기호화 하여 팔괘 八 卦 로 바꾸어 불렀다. 팔괘란 팔풍이라는 뜻, 팔려의 음이 라는 뜻이다. 울림이 바람이 되고, 바람이 기호가 된 것이다. 마고는 팔려의 음으로 마고지나를 세웠고, 한인은 팔풍으로 한국을 세웠고, 한웅은 팔괘로 배달나라를 세 웠다. 한인 때부터 바람을 숭상하여 풍도 風 道 라고 하였고, 풍도를 숭상하는 인종을 풍이 風 夷 라고 하였 다. 풍이는 울리는 나무를 세우고 소목 蘇 木 이라고 하였고, 소목이 있는 곳을 소도라고 하였다. 소목에서 덕 德 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이를 목덕 木 德 이라고 하였다. 소도는 나라에서 제사지내고 백성을 교육을 시키던 신성한 땅으로 발전하였다. 목덕을 수행하던 이들이 신선이 되었다. 이들이 모이는 곳이 소도이다. 이곳으로 출가하여 이곳에서 수행하여 신선이 되었을 것이 다. 신선이라는 말은 사람이 산에 들어가 수행하여 신을 통하게 된 사람이라는 말이다. 요즈음도 산에 도 를 닦으러 간다는 사람들이 있고, 간혹 도통했다고 자처하는 사람이 나온다. <난낭비서문>은 다음과 같다. 국유현묘지도 國 有 玄 妙 之 道 왈풍유 曰 風 流 설교지원 設 敎 之 源 비상신사 備 詳 神 史 실내포함삼교 實 內 包 含 三 敎 접화군생 接 化 群 生 차여입즉효어가 且 如 入 則 孝 於 家 출즉충어국 出 則 忠 於 國 노사구지지야 魯 司 寇 之 旨 也 처무위지사 處 無 爲 之 事 행불언지교 行 不 言 之 敎 주주사지종야 周 柱 史 之 宗 也 제악막작 諸 惡 莫 作 제선봉행 諸 善 奉 行 축건태자지화야 竺 乾 太 子 之 化 也 나라에 현묘한 도가 있으니, 풍류라고 한다. 모든 설교의 근원이 된다. 신사에 상세하게 실려 있다. 유불도 삼교를 포 함한다. 사람이 접하면 변화하여 백성을 살린다. 현묘의 도에서, 들어와 집에서는 효도하고, 나가면 나라에 충성하 <격암유록>의 재해석 34 네가 현묘의 道 를 아느냐? 1 268

269 라 는 노사구(공자)의 가르침이 되었고, 세상사를 자연의 이치에 맡기어 말없는 가르침으로 행하게 하라 는 주주 사(노자)의 가르침이 되니 가르침의 으뜸이 되었다. 악한 일들을 하지 말고 착한 일을 행하라 는 축건태자(석가모 니)의 불교가 되었다. 우리 역사에서 신선도를 수행하는 신선이라는 문자가 나오는 때는 단군조선의 마지막 단제인 제47세 고열 가단군이 나라가 망하면서 구월산에 들어가게 된 이후가 된다. 그에게 처음으로 신선이라는 문자를 쓰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신선의 도인 풍도(덕교)가 이미 한인시대에 있었다. 七 要 칠요 七 要 는 현묘지도의 7가지 요결 要 訣 이다. 우리는 격암 남사고 선생이 전해준 이 현묘지도의 칠 요 를 통하여 송가도의 요결, 즉 선가의 요결 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삼한관경본기>에, 단군왕검이 초대왕검으로 등극하면서, 나라의 인물들을 불러모아 약속한 말이 기록되 어 있다. 앞으로 백성의 뜻을 물어 공법 公 法 을 만들고 이를 천부 天 符 라 할지니, 그 천부란 만세의 강전 綱 典 이며, 지극히 존중하여 아무도 이를 어길 수 없을 것이다. 라는 기록이다. 단군왕검이 말한 공법 천부 강전을 현묘지도의 7가지 요결을 뜻하는 말로 본다. 다음에 든 것은 요결 7가지이다. 1 天 心 천심 天 心 은 칠요 중 1번이다. 단군왕검이 말씀하신 천부와 같은 말로 볼 수 있다. 천부는 하늘의 마음이 다. 하늘의 마음은 변함없는 자연의 생성과 운행과 소멸의 원리 原 理 이다. 천불인 天 不 仁 으로 볼 수 있다. 2 石 皮 ( 破 ) 之 衣 석피지의 石 皮 ( 破 ) 之 衣 는 의복을 찢어 치장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단군조선의 제2세 부루단군은 계묘 3 년(BC 2238년) 9월에 조서를 내려 백성들이 푸른 옷(복청의 服 靑 衣 )만을 입게 하였다. 동이족임을 나타내기 위하여 푸른 옷을 입게 했다고 볼 수 있다. 우리를 백의민족이라고 하는 말은 단군조선의 시대가 지나간 이후에 쓰기 시작한 말로 본다. 고구려시대에는 조의선인이 있었다. 검은 옷을 입은 선인이라는 뜻이다. 고구려가 북쪽에 있었으므로 북쪽을 상징하는 흑색의 옷을 입었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보면 서쪽(발해만 에 있었던 백제군)에서 온 백제 사람을 상징하는 옷이 백의였고, 백의를 입은 백제 사람을 백의민족으로 호칭했다고 볼 수 있다. 3 石 皮 ( 破 ) 巾 석피건 石 皮 ( 破 ) 巾 은 모자를 쓰지 못하게 한다는 말이다. 단군조선의 제2세 부루단군은 계묘 3년(BC 2238 년) 9월에 조서를 내려 백성들이 머리카락을 땋아 목을 덮도록 하였다. 그러므로 건이 필요 없게 된 것이 다. 길게 땋은 생머리가 천기 天 氣 를 수신하는 안테나로 보았기 때문에 건을 쓰지 않았을 것으로 본다. 4 艸 日 十 ( 草 ) 花 초일십화 艸 日 十 ( 草 ) 花 는 초화 草 花 이다. 단군조선 제13세 흘달 단군 때 무술 20년(BC 2763년) 소도 蘇 塗 를 많이 설치하고, 천지 天 旨 花 ( 桓 花 -한국의 국화라는 뜻)를 심었다. 젊은이 들을 국자랑 國 子 郞 으로 뽑아 외출 <격암유록>의 재해석 34 네가 현묘의 道 를 아느냐? 1 269

270 할 때 머리에 천지화를 꽂도록 하였다. 이들을 천지화랑 天 旨 花 郞 (신라 화랑의 근원이 된다)이라고 하였다. 5 菫 農 근농 菫 農 은 농사 農 事 로 볼 수 있는 말이다. 농사를 지어야 자연의 이치가 어떻게 돌아가는가를 알 수 있게 된다. 원형이정 元 亨 利 貞 을 알게 되는 것이다. 菫 자는 艸 + 雙 土 + 中 + 主 로 이루어진 문자로 풀이 땅의 주인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땅의 주인인 풀을 잘 받들어 모시라는 뜻이 있다고 생각된다. 6 匕 之 人 ( 化 ) 비지인 七 之 人 ( 化 )은 비 匕 가 칠성의 형상이라 칠성의 백성을 의미한다. 칠성을 숭상했던 당시 사람들의 신 앙심을 알 수 있는 문자인데, 칠성을 숭상하라는 뜻으로 썼다. 칠성은 하나님의 또 다른 명칭이다. 그러므 로 하나님을 숭상하라는 뜻으로 섰다고 본다. 7 一 小 重 力 ( 不 動 ) 일소중력 一 小 重 力 ( 不 動 )은 세상의 모든 이치를 다 깨달은 후에 함부로 행동하지 말라는 뜻이다. 그가 갖게 되는 깨달음과 초능력의 남용을 경계한 말로 보인다. 본문해석 현묘지도에 정통하나 누가 일곱 요결을 알 수 있으랴. 첫째 천심, 둘째 파의, 셋째 파건, 넷째 초화, 다섯 째 근농, 여섯째 칠성의 백성, 일곱째 부동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34 네가 현묘의 道 를 아느냐? 1 270

271 <격암유록>의 재해석 33 일제강점기에 이름을 더럽히지 않고 목숨을 보존할 수 있었던 곳은 삼각산 아래에 지은 봉황각 터였다 :55 <격암유록>의 재해석 33 일제강점기에 이름을 더럽히지 않고 목숨을 보존할 수 있었던 곳은 삼 각산 아래에 지은 봉황각 터였다 노중평 보명재어삼각산하반월형 保 命 在 於 三 角 山 下 半 月 形 일제강점기에 목숨을 보존할 수 있는 곳은 삼각산 아래에 있는 반월형의 땅봉황각 터이다. 본문의 키워드는 保 命 三 角 山 半 月 形 이다. 保 命 보명 保 命 은 일제치하에서 이름을 더럽히지 않고 생명유지를 어떻게 할 수 있을까를 말한 것이다. 일제강 점기에 조선 사람으로서 목숨을 보존하는 방법은 친일파가 되느냐, 독립운동가가 되느냐, 무지렁이로 사 느냐 하는 3가지 방법이 있었다. 친일파가 되면 동족을 팔아서 호의호식할 수 있었다. 이러한 삶은 육신을 위하는 삶이다. 독립운동가가 되어 만주들판을 누비며 일제와 싸우다가 일찍 죽어야 했던 삶이 있었다. 이 러한 삶은 정신을 위한 삶이다. 마지막으로 친일파가 될 수 없었고, 독립운동가도 될 수 없었던 삶이 있었 다. 이러한 삶은 육의 삶이나 정신의 삶의 축에 들 수 없었던 무기력한 삶이었다. 이들 3가지 삶 중에서 친 일파로 살지 않으면서 보명하는 것이 어떤 삶인가를 본문이 보여주고 있다. 三 角 山 삼각산 三 角 山 은 한양 漢 陽 의 진산 鎭 山 이다. 하늘의 군대가 주둔하여 국도의 기를 보호해 준다고 믿어 진산 이라고 하였다. 해 달 북두칠성, 즉 천부삼인이 지나가며 천군을 내려 보내는 산이라고 하여 그렇게 본 것이다. 삼각산은 성산 聖 山 이고, 주봉 主 峰 은 인수봉이다. 半 月 形 반월형 半 月 形 이라는 말은 조선 朝 鮮 의 조 朝 자의 절반인 월 月 을 의미한다. 일제가 月 의 절반을 점령했으므 <격암유록>의 재해석 33 일제강점기에 이름을 더럽히지 않고 목숨을 보존할 수 있었던 곳은 삼각산 아래에 지은 봉황각 터였다 271

272 로 반월형의 땅이 되었다. 땅은 점령했으나 백성의 마음을 점령하지 못했으므로 반월형이 될 수밖에 없었 다. 조 朝 자에 들어 있는 日 을 일본으로 보면, 일본이 2번 열려( 日 을 가운데에 두고 上 十 과 下 十 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해석한다)야 조선과 하나가 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즉, 조선이 일본에 동화되거나, 일본이 조선에 동화되거나, 둘 중에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일본은 이 일에 실패했다. 임진왜란 때 실패했고, 일제 36년 강점기 때 실패했다. 다음엔 대한민국이 달( 月 )의 힘으로 2번 일본( 日 )을 열어야 할 것 이다. 인과응보 因 果 應 報 로 보는 것이다. 다리( 足 ) 2개만 日 에 갖다 붙이면 열릴 것이다. 일본이 한반도 영구강점 永 久 强 占 에 실패한 이유는 천도교 天 道 敎 가 삼각산 아래 반월형의 땅에 봉황각 鳳 凰 閣 을 짓고, 3 1 정신(<천부경>정신)을 실천하는 천도 天 道 를 시행하여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1919년 3월 1일 일제치하에서 전국적으로 3.1만세가 일제히 일어났다. 전화나 핸드폰이 없고, 교통마저 불 편하기 짝이 없던 시대에, 3.1만세가 일시에 일사불란하게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은, 그 시대를 이끌어 나간 천도교의 포덕 布 德 정신이 따끈따끈하게 살아 있었고, 천도교를 종교로 조직화할 수 있었던 종교지도자 의 암 손병희 선생이 있었고, 젊은 종교지도자들을 교육하여 전국에 보낼 수 있었던 봉황각이 천부삼인 아래 에 있었고, 천도교도들을 <천부경>정신(3.1정신)으로 교화하여, 고종황제의 인산에 때를 맞추어, 3.1만세를 부를 수 있었던 시의성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포덕정신은 최수운 선생에 의하여 제창된 자연의 이치에 따르자 는 시대정신인데, 그 근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지금으로부터 9,900년 전인 한인천제시대에, 한국의 시대정신이었던 덕교 德 敎 정신과, 지금으로부 터 4,300여 년 전인 단군왕검시대에 선포했던 덕교정신에 그 근원을 두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덕교란 자연의 이치를 수리체계화 數 理 體 系 化 한 <천부경>의 가르침이다. <천부경>의 핵심적인 부분은 1 3의 수리체계인데, 이 수리체계 안에서 우주만물이 생성하고 순환하고 소멸한다는 철학적이고 자연과 학적인 가르침이다. 3.1정신은 <천부경>에서 말하는 一 析 三 極 으로의 회귀를 의미하는 시대정신이다. 일석 삼극은 전체 하나에서 개체 3으로 분화한다는 이치인데, 3.1은 역으로 개체 3이 전체 하나로 귀일한다는 이치이다. 1 3의 수리체계를 뒤집어 종교로 만든 것이 불교이고, 1 2의 수리체계를 철학으로 만든 것이 유교이다. 1 3의 수리체계의 가르침은 우리의 선조인 마고 한인 한웅 세분의 가르침이기도 하였다. 이 가르 침이 1 道 3 德 이다. 1도3덕은 하나의 도라는 우주 원리에서 나온 천지인 天 地 人 삼신을 말한다. 경천 敬 天 하고 경지 敬 地 하고 경인 敬 人 하는 것을 도의 완성이라 고 보고, 이를 1도3덕이라고 하였다. 단군왕검시대에 와서 1도3덕을 발전시켜 경물 敬 物 을 추가함으로써 1도4덕의 사유체계가 완성되었다. 이를 검덕 儉 德 이라고 하였다. 이를 3 1운동 당시의 시대정신에 반영한 것이 포덕정신이었다. 포덕은 덕을 선포 한다는 뜻이다. 수운선생이 포덕정신을 내세우기 전에 이미 우리에게 이러한 포덕정신이 역사를 통해서 전해오고 있었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33 일제강점기에 이름을 더럽히지 않고 목숨을 보존할 수 있었던 곳은 삼각산 아래에 지은 봉황각 터였다 272

273 의암 손병희 선생은 포덕정신으로 이 시대를 개벽하지 않으면 아니 된다는 꿈을 품고 삼각산의 부아악(인 수봉)밑에 있던 도선사 아래쪽에 천도교 수련원으로 봉황각 鳳 凰 閣 을 지었다. 이곳은 북극성의 천기를 받는 곳으로, 도성 안에 있는 임금의 용상 龍 床 과 직통으로 연결되는 자리이다. 북 극성의 천기가 용상으로 가는 길목에 봉황각을 지었으니, 이곳에서 왕기를 차단하여, 장차 임금과 같은 기 상을 가진 젊은 지도자들을 양성하겠다는 의암 손병희 선생의 포부가 그대로 반영이 된 것이다. 이곳에서 부아악 쪽으로 3-4백미터 직선거리에 <도선비기>로 유명한 도선스님이 세운 도선사가 있었는데, 왕가의 도량이었던 이 절을 일제가 들어서며 헐어버렸으니, 봉황각을 지은 의도가 도선사를 대체하기 위 함이었다고 볼 수 있다. 이곳에서 동안 7차로 나누어 매회 49일 씩 교육을 받은 483명의 천도교의 지도자들이 전국각지 에 흩어져 3.1만세를 주도하였다. 3.1만세란 천도교의 가르침인 영세불망만사지 永 世 不 忘 萬 事 知 의 약자일 것이다. 이를 알리기 위하여 3월1일을 만세의 날로 택하였다. 3.1정신이 온 민족이 하나로 뭉쳐 잃어가는 국권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던 것이다. 본문해석 일제강점기에 목숨을 보존할 수 있는 곳은 삼각산 아래에 있는 반월형의 땅인 봉황각 터이다. 재관자불수청 在 官 者 不 水 靑 직근원무심야 直 勤 怨 無 心 也 일제하에서 관직에 있는 자는 물이 맑지 못하다. 일제가 시키는 대로 일하다간 죽음뿐이다. 본문에서 키워드는 在 官 者 不 水 靑 ( 淸 ) 直 勤 怨 無 心 ( 死 )이다. 在 官 者 재관자 在 官 者 는 일제하에서 벼슬을 하는 자들이다. 해방 이후에 친일파로 불리게 되는 사람들이다. 直 勤 직근 直 勤 은 스스로 친일파가 되어 친일파의 직무를 수행하는 자들이다. 매국노라고 말할 수 있다. 怨 無 心 ( 死 ) 친일파는 원래 우리의 마음을 갖지 못한 자들이므로 살았다 해도 정신이 죽은 자요 육신이 죽는다고 해도 오명이 죽지 않는 자들이다. 그러나 후대에 과거사와 무관한 자들이 역사청산을 하겠다고 날쳐대다간 갈 등을 부추기고 원한을 사게 될 뿐이다. 6.25전쟁 때 많은 친일파들이 전쟁에 참전하여 죽었다. 죽음으로써 죄업을 씻었다고 볼 수 있다 전쟁이 없었다면, 하늘이 오염된 역사를 청산해 주고 더러워진 민족정기 를 씻어 줄 수 있는 정화작업을 하지 못하였을 것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33 일제강점기에 이름을 더럽히지 않고 목숨을 보존할 수 있었던 곳은 삼각산 아래에 지은 봉황각 터였다 273

274 본문해석 일제하에서 관직에 있는 자는 물이 맑지 못하다. 일제가 시키는 대로 일하다간 죽음뿐이다. 사수비수 似 獸 非 獸 난국지노예 亂 國 之 奴 隸 속수탈군자 速 獸 脫 群 者 우지가일 牛 之 加 一 인의석복 人 衣 夕 卜 배면필사 背 面 必 死 짐승 같으나 짐승이 아니니 난국의 노예다. 속히 짐승의 탈을 벗고 무리에 합류하는 자가 되라. 그래보아 야 九 牛 一 毛 에 지나지 않는다. 본문의 키워드는 獸 亂 國 之 奴 隸 速 獸 脫 群 者 牛 之 一 加 이다. 獸 수 獸 는 짐승이다. 본문에서 사람의 탈을 쓴 짐승을 뜻한다. 그러므로 짐승을 닮았지만 짐승이 아니라고 하 였다. 매국노 친일파를 말한다. 亂 國 之 奴 隸 난국지노예 亂 國 之 奴 隸 에서 난국 亂 國 은 일제의 침략을 당한 조선을 의미한다. 일본은 조선의 백성을 잡아 노예로 만들었다. 速 獸 脫 群 者 속수탈군자 速 獸 脫 群 者 에서 속수탈 速 獸 脫 은 속히 짐승의 탈을 벗어야 한다는 뜻이다. 짐승의 탈을 벗지 않 으면 죽게 되기 때문에 벗어야 한다고 한 것이다. 짐승의 탈을 쓰고 송가도 松 家 道, 즉 선도 仙 道 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牛 之 一 加 우지일가 牛 之 一 加 에서 우 牛 는 짐승의 탈을 벗고 신선 神 仙 과 가장 가까운 가축 家 畜 이 된다는 뜻이다. 人 衣 ( 依 ) 夕 卜 ( 外 ) 인의석복 人 衣 夕 卜 은 외국의 문물 세력 종교 등에 의지한다는 말이다. 6.25전쟁은 김일성이 스탈린에게 의지하여 일어났다. 우리의 문화는 국적을 상실해 가고 있다. 미국화 되어가고 있다는 말이다. 이런 일이 되풀이되고 확대되어 가고 있음을 경고한다. 背 面 必 死 배면필사 背 面 必 死 는 송가도를 배반하면 반드시 죽음이 온다는 것이다. 본문해석 짐승 같으나 짐승이 아니니 난국의 노예다. 속히 짐승의 탈을 벗고 무리에 합류하는 자가 되라. 그래보아 야 九 牛 一 毛 에 지나지 않는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33 일제강점기에 이름을 더럽히지 않고 목숨을 보존할 수 있었던 곳은 삼각산 아래에 지은 봉황각 터였다 274

275 <격암유록>의 재해석 33 일제강점기에 이름을 더럽히지 않고 목숨을 보존할 수 있었던 곳은 삼각산 아래에 지은 봉황각 터였다 275

276 <격암유록>의 재해석 32 유불선에서 선이 으뜸인데, 선의 역사는 조선왕조에서 끝났다. 이런 악행을 저지른 자가 일본이다 :16 <격암유록>의 재해석 32 유불선에서 선이 으뜸인데, 선의 역사는 조선왕조에서 끝났다. 이런 악행을 저지 른 자가 일본이다. 노중평 격암 남사고 선생은 선가 仙 家 의 도 道 를 송가도 松 家 道 라고 하였다. 선가를 송가라고 한 것이다. 유불선 儒 佛 仙 3교 중에서 유교는 선비 자신만을 위하는 도라 일목 一 木 의 도, 즉 一 이라고 말할 수 있고, 불교는 이타 利 他 를 위한 도라 이목 二 木 의 도, 즉 二 라고 말할 수 있고, 선교는 삼신을 위한 도이므로 백목 百 木 의 도, 즉 三 이라고 말할 구 있다. 그러므로 중에서 3이 으뜸이 된다. 1과 2를 버리더라도 3을 버리면 초래되는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인가를 격암 남사고 선생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초조삼계애호자 艸 早 三 鷄 愛 好 者 부실본심개원사 不 失 本 心 皆 冤 死 음양과돈서식 陰 陽 果 豚 鼠 食 수방도군자원무심 雖 訪 道 君 子 怨 無 心 담배와 술을 좋아하는 자가 본심을 잃지 않는다고 해도 모두 원통한 죽음을 당한다. 타락의 결과로 얻어진 자식이 있다고 해도 식충이라, 식충이가 도를 찾아 군자에게 간다고 해도 당하는 것은 죽음뿐이다. 본문에서 키워드는 艸 早 ( 草 ) 三 鷄 ( 酒 ) 本 心 寃 死 陰 陽 果 豚 鼠 ( 亥 子 ) 食 訪 道 君 子 怨 無 心 ( 死 )이다. 艸 早 ( 草 ) 신유승씨는 초 艸 +조 早 를 초 草 로 풀었다. 문맥의 흐름으로 보아서 타당성 있는 풀이라고 본다. 위에 애호 자 愛 好 者 가 나오므로, 본문에서의 초조 艸 早 는 담배 대마초를 의미하는 초 草 로 보는 것이 합당하다. 초애 호자 草 愛 好 者 라고 하면 담배골초 대마초흡연자로 불이된다. 三 鷄 ( 酒 ) 삼계 三 鷄 ( 酒 )에서 三 을 삼수 호자 酒 愛 好 者 는 술꾼이다. ( 水 )로 보고, 계 鷄 를 유 酉 로 보고, 이 둘을 합하여 술주 酒 라고 하였다. 주애 <격암유록>의 재해석 32 유불선에서 선이 으뜸인데, 선의 역사는 조선왕조에서 끝났다. 이런 악행을 저지른 자가 일본이다. 276

277 本 心 본심 本 心 은 마음의 실체이다. <천부경>에서는 본심의 본 本 을 태양 太 陽 이라고 하였다. 본문에서 부실원사 不 失 寃 死 라고 하였다. 본심이 부실하면 모두 원통한 죽음을 당한다는 뜻이다. 寃 死 원사 寃 死 는 원통한 죽음이다. 陰 陽 果 본문에서의 음양 陰 陽 은 남녀관계를 말한다. 과 果 는 남녀관계의 결과이다. 좋지 않은 결과이다. 불륜 不 倫 방종 放 縱 타락 墮 落 의 결과로 얻어진 과실 果 實 로 볼 수 있다. 豚 鼠 食 돈서식 豚 鼠 食 에서 돈 豚 은 해 亥 이고, 서 鼠 는 자 子 이다. 음양과로 얻어진 자식이 돼지새끼와 쥐새끼 같아서 먹기만 한다. 雖 수 雖 는 그러나... 한들이라는 뜻이다. 본문에서는 아무런 희망이 없음을 나타낸다. 訪 道 방도 訪 道 은 도 道 를 찾아나서는 것이다. 입산수도 入 山 修 道 가 이러한 경우에 해당할 것이다. 그러나 그런 것 이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한다. 君 子 군자 君 子 는 도인을 의미한다. 도통군자 道 通 君 子 를 말하는 것이다. 본문해석 담배와 술을 좋아하는 자가 본심을 잃지 않는다고 해도 모두 원통한 죽음이다. 타락의 결과로 얻어진 자식 이 식충이라 도를 찾아 군자에게 간다고 해도 죽음이다. 상중하송가도 上 中 下 松 家 道 엄택곡부성산지 奄 宅 曲 阜 聖 山 地 태신세임신을사운 太 神 歲 壬 申 乙 巳 運 오백이칠사시말 五 百 而 七 四 始 末 유불선 셋 중에서 송가도인 선도가 으뜸인데, 선교의 성지인 엄택고부와 선교의 성산인 태산에서 시작하 였다. 선교의 운은 마지막으로 조선왕조에서 임신년에 시작하여 을사년에 끝났다. 5백년 역사에 28대로 시작하고 끝났다. 본문의 키워드는 上 中 下 松 家 道 奄 宅 曲 阜 聖 山 太 神 歲 이 壬 申 乙 巳 運 五 百 七 四 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32 유불선에서 선이 으뜸인데, 선의 역사는 조선왕조에서 끝났다. 이런 악행을 저지른 자가 일본이다. 277

278 上 中 下 상중하 上 中 下 는 송가도 松 家 道 도가도 道 家 道 불가도 佛 家 道 셋을 말한다. 이들 중에서 세상에 먼저 나 온 순서를 치면, 송가도가 상 上, 도가도가 중 中, 불가도가 하 下 이다. 松 家 道 < 史 記 > 귀협전 龜 莢 傳 에, 천년 묵은 소나무의 上 에 토사 兎 絲 가 있고, 下 에 복령 茯 笭 이 있다고 하였다. 또 < 字 說 >에 송 松 은 百 木 之 長 이라고 하였다. 불교 佛 敎 를 佛 木 으로 보고, 유교 儒 敎 를 유목 儒 木 으로 보고, 예수교를 정목 鄭 木 으로 본다면 이들이 모두 백목 안에 들 수 있는 나무들이다. 백목 중에서 송가는 송목 松 木 으로 볼 수 있다. 송목은 산림 山 林 의 왕 王 이므로 신선 神 仙 에 비유한 말이다. 송가도 松 家 道 는 신선도를 말한다고 볼 수 있다. 신선도는 유불선 儒 彿 仙 중에서 제일 먼저 세상에 나온 도 道 이므로 삼교 三 敎 중에 으 뜸이다. 가 家 는 유가 儒 家 의 家, 불가 佛 家 의 家 이다. 그러므로 송가 松 家 는 선가 仙 家 를 상징하는 말이다. 절에 가면 산신각 山 神 閣 이나 칠성각 七 星 閣 에 걸려 있는 산신도에 2종류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백호 1마리 를 거느린 산신과 백호 2마리를 거느린 산신 2분을 그린 2가지 산신도이다. 백호 1마리를 거느린 산신은 단군왕검이고, 백호 2마리를 거느린 산신은 한웅천왕이다. 이 2분의 뒤편에는 심산유곡-삼신산이 그렸고, 이분들 바로 뒤쪽으로 왼쪽 혹은 오른쪽에 거대한 소나무를 그렸다. 백호는 태양의 호위장 護 衛 將 인 금성 金 星 이다. 그러므로 한웅 단군왕검 2분은 금성의 호위를 받는 태양으로 볼 수 있다. 태양이므로 소나무 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의미하는 한 桓 자를 써서 한웅이라고 하였고, 또한 소나무 위로 떠오르는 태양과 신 주단지를 의미하는 단 亶 을 의미하는 단 檀 자를 써서 단군왕검이라고 하였다. 한웅천왕은 삼신교를 발전시켜 태백진교 太 白 眞 敎 를 만들었고, 단군왕검은 태백진교를 발전시켜 덕교 德 敎 를 만들었다. 이들 2분 조상의 교 敎 를 송가도라고 말했다고 볼 수 있다. 奄 宅 엄택 奄 宅 의 엄 奄 에, 대하여 < 書 多 方 >에서, 엄리재노성동 奄 里 在 魯 城 東 즉곡부구성지 卽 曲 阜 舊 城 址 라고 하였 다. 엄리는 노성 魯 城 의 동쪽에 있는데, 즉 곡부의 옛 성터이다. 라는 말이다. 이곳을 < 通 志 >에서, 상 商 을 엄리 奄 里 라고 하였다. 고 하였다. 상 商 은 하 夏 를 뜻한다. 曲 阜 곡부 曲 阜 는 지명이다. 곡부의 옛 지명이 엄리 奄 里 였다. 聖 山 성산 聖 山 은 엄택 곡부에 가까이 있는 태산 泰 山 이다. 태산이 성산이 되는 이유는 태산북두 泰 山 北 斗 라고 하여 북두칠성이 떠오르는 산이었기 때문이다. 태산은 강화도 마리산과 연결되고, 마리산은 삼각산과 연 결된다. 마리산과 삼각산은 지금은 사라진 삼신산과 연결되었다. 이들 산들은 북두칠성이 지나가는 산들이 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32 유불선에서 선이 으뜸인데, 선의 역사는 조선왕조에서 끝났다. 이런 악행을 저지른 자가 일본이다. 278

279 태산북두로 불리는 성산이 삼신교와 태백진교와 덕교의 시대에 우리 조상의 성산이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태산이 있는 산동반도와 발해만 일대는 한웅천왕 때의 구려족 九 黎 族 이 이족 夷 族 (춘분 春 分 의 기 氣 에서 나 온 인종이라는 뜻)과 하족 夏 族 (하지 夏 至 의 기에서 나온 인종이라는 뜻)으로 갈라지기 전에 우리조상의 활 동무대였다. 마고지나 한국 배달나라의 활동무대였던 것이다. 太 神 歲 태신세 太 神 歲 의 太 는 태초 太 初 로부터 라는 뜻으로 쓴 것이다. 신세 神 歲 는 마고로부터 시작하여 한인을 거 쳐 한웅 단군왕검으로 이어오는 태세 太 歲 를 의미한다. 말하자면 우리 조상의 나라에서 연도별로 진행되 어 온 역사를 말하는 것이다. 壬 申 乙 巳 運 임신을사운 壬 申 乙 巳 運 은 신유승씨의 연대표에 따르기로 한다. 조선왕조를 개국한 이성계가 임신년(1392년) 에 조선왕조의 태조로 등극하였고, 28대 융희황제 때인 을사년(1905년)에 나라가 망하였다. 임신을사운은 조선왕조의 국운을 말한다. 단군조선을 계승한 조선왕조가 일제에게 멸망함으로써 선교역사의 맥이 완전 히 끊어지고 말았다. 五 百 오백 五 百 은 조선왕조의 시작과 끝이 5백년임을 나타낸다. 七 四 칠사 七 四 는 칠성님이 4번 역사했다는 뜻이다. 국운을 좌우하는 역사가 4번 있었다. 첫 번째 역사는 조선왕 조의 개국, 2 번째 역사는 임진왜란, 3번째 역사는 병자호란, 4번째 역사는 조선의 멸망이다. 이로써 조선 왕조의 역사가 완성이 된 것이다. 또한 7 4=28로 조선왕조의 세계가 28대로 끝이 났다고 보기도 한다. 본문해석 유불선 셋 중에서 송가도인 선도가 으뜸인데, 선교의 성지인 엄택고부와 신교의 성산인 태산에서 시작하 였다. 선교의 운은 마지막으로 임신년에 시작하여 을사년에 끝났다. 5백년 역사에 28대로 시작하고 끝난 것이다. 도적필선흉 盜 賊 者 必 先 凶 반사칠교 半 死 匕 交 도적이 된 자는 반드시 처음에 흉하고 칼싸움으로 반죽음을 당한다. 조선왕조를 멸망시킨 일본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예언한 말이다. 본문에서 키워드는 盜 賊 者 必 先 凶 半 死 匕 交 이다. 盜 賊 者 <격암유록>의 재해석 32 유불선에서 선이 으뜸인데, 선의 역사는 조선왕조에서 끝났다. 이런 악행을 저지른 자가 일본이다. 279

280 한반도를 침탈한 일본이다. 必 先 凶 필선흉 必 先 凶 은 일본이 먼저 흉하게 된다는 것이다. 半 死 반사 半 死 는 반죽음이다. 匕 交 비교 匕 交 는 사무라이의 칼싸움으로 볼 수 있다. 비 匕 는 비수-단도이다. 교 交 는 상대를 향하여 칼질을 주 고받는 것이다. 일본은 사무라이 칼을 들고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킴으로서 도적된 자가 먼저 흉해진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본문해석 도적이 된 자는 반드시 처음에 흉하고 칼싸움으로 반죽음을 당한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32 유불선에서 선이 으뜸인데, 선의 역사는 조선왕조에서 끝났다. 이런 악행을 저지른 자가 일본이다. 280

281 <격암유록>의 재해석 31 한인 한웅 단군왕검 삼성을 버리자 찾아온 시대는 석가 와 예수의 시대 :16 <격암유록>의 재해석 31 한인 한웅 단군왕검 삼성을 버리자 찾아온 시대는 석가와 예수의 시대 노중평 삼성은 한인 한웅 단군왕검 세 분이다. 조선왕조시대에 구월산 삼성당에서 이 세분 시조에게 제사지냈 다. <조선왕조실록>은 이 세분을 삼성 三 聖 이라고 하였고, 이 세분에게 올리던 제사를 삼성제례 三 聖 祭 禮 라 고 하였고, 이분들을 모신 사당을 삼성당 三 聖 堂 이라고 하였다. 부지삼성무복탄 不 知 三 聖 無 福 歎 차운서지심 此 運 西 之 心 삼성이 자손 복이 없다고 한탄하는 것을 후손은 모른다. 이래서 회운이 한반도를 지나쳐 서방의 심장으로 들어갔다. 우리의 현실이 한인천제와 한웅천왕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기독교는 단군왕검 죽이기에 선봉 이 되어 있다. 그러니 삼성이 자손복이 없음을 한탄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할 것이다. 본문에서 키워드는 三 聖 無 福 歎 運 西 之 心 이다. 三 聖 <성종실록> 권 15 성종 3년 2월 임신일 황해도 관찰사 이예치 李 芮 馳 가 올린 장계에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 다. 단군급부단웅 檀 君 及 父 檀 雄 조한인 祖 桓 因 칭위삼성 稱 爲 三 聖, 한인 한웅 단군왕검을 삼성으로 호칭했다는 기록이다. 고열가 단군이 구월산에 사당을 짓고 삼성당이라고 하였다. 삼성당에는 한인천제의 위패를 남향하게 하였고, 한웅천왕의 위패를 서향하게 하였고, 단군왕검의 위패를 동향으로 놓았다. 원래 삼성을 목상으로 신상을 만들어 세웠으나, 태종 때 하륜의 건의로 위패로 바꾸었다. 삼성당에서는 봄과 가 을에 제향을 올렸다. 그러므로 삼성 三 聖 을 천지인 天 地 人 으로 해석해서는 아니 된다. <선조실록> 권 89 선조 30년 6월 경오 날 예조에서 올린 장계에는 桓 因 桓 雄 檀 君 三 聖 이라고 하 <격암유록>의 재해석 31 한인 한웅 단군왕검 삼성을 버리자 찾아온 시대는 석가와 예수의 시대 281

282 였다. 無 福 무복 無 福 은 복이 없다는 말이다. 같은 <성종실록> 권 15 성종 3년 2월 임신일 기록에는 삼성당 아래 인 근에는 인가가 조밀하였는데, 제사를 파한 후에, 악병이 돌기 시작하더니, 인가가 텅 비고 말았다. 백성들 이 모두 말하기를 삼성당을 평양으로 옮겨 시설한 후에 제사를 올리지 않아 악병이 돈 것이라고 하였 다 고 하였다. 당시의 주민들이 삼성당을 평양으로 옮겼기 때문에 당하게 된 신벌로 보았던 것이다. 지금 은 역사를 모르는 일부 기독교인이 단군상의 목을 치는 세태로까지 발전하였다. 歎 탄 歎 은 제사조차 제대로 받아 잡숫지 못하게 된 삼성이 한탄하는 소리이다. 運 운 運 은 회운 回 運 이다. 운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지나간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대기했다가 잘 잡아야지 무 관심하면 회운이 그냥 통과해 버린다. 西 之 心 서지심 西 之 心 은 회운이 서양의 심장부로 갔다는 뜻이다. 서양이 열강이 되어 구한말 때 대한제국을 침범 하게 된 원인을 삼성의 후손이 삼성을 완전히 잊으면서 생긴 결과로 볼 수 있다. 본문해석 풍이족은 삼성이 자손 복이 없음을 한탄하고 있음을 모른다. 이래서 회운이 지나가 서방의 심장부로 들어 갔다. 사구지운 四 九 之 運 백조일손 百 祖 一 孫 용사발동 龍 蛇 發 動 초운과 말운이 다 완성되고 종말운이 오면 1백 명의 조상으로부터 태어난 자손 들이 거의 다 죽고 1손자만 살아남는데, 1자손에 의해서 다시 풍이의 역사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본문을 말운 末 運 에 대한 예언으로 볼 수 있다. 본문의 키워드는 四 九 之 運 百 祖 一 孫 龍 蛇 發 動 이다. 四 九 之 運 사구지운 四 九 之 運 은 4가 생수에서 완성의 수이고, 9가 성수에서 완성의 수이므로, 2번의 완성이 모두 이루 어졌다는 뜻이다. 생의 운 전반과 후반 2 번이 모두가 끝났다. 그러므로 이제는 종말의 수 5와 10으로 가고 있음을 뜻한다. 5와 10은 종말의 운이 된다. 본문에서는 나라운명이 종말을 향해 가고 있음을 나타낸다. 百 祖 一 孫 <격암유록>의 재해석 31 한인 한웅 단군왕검 삼성을 버리자 찾아온 시대는 석가와 예수의 시대 282

283 종말의 운에 다다랐을 때 살아남는 것은 1백 명의 조상이 낳은 자식 중에서 오직 유일하게 일점혈육만이 살아남게 된다. 용사마 전쟁의 결과로 살아남게 되는 생존자의 수가 그밖에 되지 않는 것이다. 1백 명 중 1명이면, 1천 명 중 10명, 1만 명 중 1백 명, 1십만 명 중 1천 명, 1백만 명 중 1만 명, 1천 만 명 중 1십만 명이다. 우리나라의 인구를 6천 만 명으로 보면 60만 명만 살아남게 되는 것이다. 龍 蛇 發 動 용사마 전쟁의 결과 살아남은 60만 명이 용사가 된다. 즉 풍이족이 되는 것이다. 이들에 의해서 풍이족의 역사가 다시 시작된다. 본문해석 초운과 말운이 다 완성되고 종말운이 오면 1백 명의 조상으로부터 태어난 자손 들이 거의 다 죽고 1자손만 살아남는데, 1자손에 의해서 다시 풍이의 역사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고인정씨 古 人 鄭 氏 우성요사 牛 性 人 + 夭 死 인작얼자취화 人 作 孼 自 取 禍 무가탄내하 無 可 歎 柰 何 옛날에 정씨(예수)는 소의 성정을 타고나 젊어서 일찍 죽었다. 사람이 자신을 너무 꾸미려다 화를 자초하 였다. 그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떠받드는 바람에 그의 죽음을 한탄할 수조차 없으니 어찌하랴. 본문에서 키워드는 鄭 氏 牛 性 人 + 夭 死 人 作 孼 自 取 禍 이다. 鄭 氏 정씨 鄭 氏 는 < 鷄 龍 論 >에서 정본천상운중왕 鄭 本 天 上 雲 中 王 이라고 하였으니 구름 가운데에 재림하여 온다는 왕 중 왕 예수를 말한다고 볼 수 있다. 牛 性 예수가 일찍 사망하였는데, 어리석은 성격 탓이라고 하였다. 人 + 夭 死 요사 人 + 夭 死 는 예수가 요절했음을 말한다. 人 作 孼 인작얼 人 作 孼 은 예수의 기적과 이사를 행한 생애가 누군가 꾸며낸 가식의 생애로 보고 있다. 自 取 禍 자취화 自 取 禍 는 스스로 불러들여 당하게 된 화이다. 본문해석 옛날에 정씨(예수)는 소의 성정을 타고나 젊어서 일찍 죽었다. 사람이 자신을 너무 꾸미려다 화를 자초하 <격암유록>의 재해석 31 한인 한웅 단군왕검 삼성을 버리자 찾아온 시대는 석가와 예수의 시대 283

284 였다. 그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떠받드는 바람에 그의 죽음을 애도할 수조차 없게 되었으니 어찌하랴. 석가지운 釋 迦 之 運 삼천년 三 千 年 미륵출세 彌 勒 出 世 정씨지운 鄭 氏 運 삼상후와 三 床 後 臥 석가의 운은 3천년이다. 미륵이 출세한다. 예수의 운은 부처가 3존불이 된 후에 臥 佛 이 되면서부터이다. 본문의 키워드는 釋 迦 之 運 三 千 年 彌 勒 出 世 鄭 氏 運 三 床 後 臥 이다. 釋 迦 之 運 석가지운 釋 迦 之 運 은 석가의 운이다. 불교의 운이라는 뜻이다. 三 千 年 3천년 三 千 年 은 불교가 종교로서 생존할 수 있는 기간이다. 3천년 후에는 우리 조상이 만든 삼신교, 태백진 교, 덕교처럼 역사의 뒤로 사라지게 될 것이다. 3천년 三 千 年 은 불교가 2500년 전에 생겼으므로 아직도 운 이 500년이나 남았다는 뜻이다. 彌 勒 出 世 미륵출세 彌 勒 出 世 는 미륵불이 세상에 나온다는 뜻인데, 우리에게는 이미 미륵상생신앙과 미륵하생신앙이 삼국시대 때부터 있었다. 미륵상생신앙을 가진 신라가 미륵하생신앙을 가진 백제를 멸망시켰다. 鄭 氏 運 정씨운 鄭 氏 運 은 예수의 운이다. 三 床 後 臥 삼상후와 三 床 後 臥 에서 삼상 三 床 은 삼존불이 앉은 좌대로 본다. 와 臥 는 와불 臥 佛 이다. 석가모니의 일생을 삼상후와로 본다. 본문해석 석가의 운은 3천년이다. 미륵이 출세한다. 예수의 운은 부처가 3존불로 좌정한 후에 臥 佛 이 되면서부터이 다. 자고예언비장지문 自 古 豫 言 秘 藏 之 文 은두장미불각서 隱 頭 藏 尾 不 覺 書 자고로 예언은 비밀을 문장에 숨기는데, 머리를 숨기고 꼬리를 감추어 글을 깨닫지 못하게 한다. 본문의 문자해석은 예언이 없으므로 생략하기로 한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31 한인 한웅 단군왕검 삼성을 버리자 찾아온 시대는 석가와 예수의 시대 284

285 <격암유록>의 재해석 31 한인 한웅 단군왕검 삼성을 버리자 찾아온 시대는 석가와 예수의 시대 285

286 <격암유록>의 재해석 30 용사마전쟁으로 풍이족이 풍비박산이 되나 새로운 지도 자가 출현한다 :38 <격암유록>의 재해석 30 용사마전쟁으로 풍이족이 풍비박산이 되나 새로운 지도자가 출현한다 노중평 6자회담이 무산되고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가 마각을 들어내게 될 때, 한반도의 운명을 어떻게 될 것인가? 북한이 고집불통이므로 미국침공이라는 불행을 자초하게 될 것이고, 북한은 전멸을 면치 못할 것 이다. 다른 3국은 한반도에서 지분 챙기기를 하기 위하여 상륙하게 될 것이다. 용사마동 龍 蛇 魔 動 삼팔상격 三 八 相 隔 흑무장천 黑 霧 漲 天 추풍여락 秋 風 如 落 피극차부 彼 克 此 負 십실혼돈 十 室 混 沌 사년하생 四 年 何 生 풍이족과 귀신이 동하여 전쟁이 일어난다. 38선에서 거리를 두고 포연이 짙게 깔리고 물 무기가 하늘을 덮을 것이다. 풍이족은 추풍낙엽으로 질 것이요 이 부담을 극복하지 못한다. 근화궁이 있는 10궁이 혼돈에 빠질 것이니 4년을 어찌 살 것인가. 용사와 귀신이 동한다. 3수와 8수가 서로 격해 있는데, 전운이 자욱한데, 사람의 명이 추풍낙엽이다. 용사 와 귀신이 극복하고 이를 짊어져야 할 몫이나 힘이 미치지 못한다. 10승지의 제실이 혼돈하니 4년 동안 어 찌 살 것이냐는 것이다. 본문에서 키워드는 龍 蛇 魔 動 三 八 相 隔 黑 霧 漲 天 秋 風 如 落 彼 克 此 負 十 室 混 沌 四 年 何 生 이다. 龍 蛇 용사 龍 蛇 에서, 용 龍 은 달리 쓰면 파 巴 이다. 파는 풍이족의 지도자 안파견 安 巴 堅, 즉 한인천제 桓 因 天 帝 이 다. 사 蛇 는 사 巳 인 풍이족 風 夷 族 이다. 한인천제와 풍이족이 우리 역사에 나타났던 때는 9900년 전이다. 이 번 전쟁 이후에 풍이족이 다시 인류사에 재등장하게 된다. 파류나산 밑에 한국을 세우고, 천해 天 海 의 동쪽에 있었다. 파나류의 나라라고도 하는데, 그 땅이 넓어 남 <격암유록>의 재해석 30 용사마전쟁으로 풍이족이 풍비박산이 되나 새로운 지도자가 출현한다 286

287 북이 5만 리요 동서가 2만여 리였다. 한국은 12제국으로 결성되어 있었고, 3031년 동안 존속했다. 12제국은 비리국 양운국 구막한국 구다천국 일군국 우루국 객현한국 구모액국 매구여국 사납아 국 선비국(치위국 또는 통고사국) 수밀이국 합해서 12국이다. (<삼성기전> 하편) 전쟁 때 풍이족의 후예들이 옛 조상의 뜻에 따라 전쟁 戰 爭 을 치루기 위하여 사해제국 四 海 諸 國 에서 모여들 것이다. 魔 마 魔 는 마귀이다. 풍이족에게 대항하는 세력이다. 북한만 마귀에 해당하게 될지, 육자회담의 당사국 모두 가 마귀에 해당하게 될지, 사국 四 國 만 마귀에 해당하게 될지 아직은 알 수 없다. 전쟁이 끝난 다음에 누가 악마와 귀신에 해당했는지 그때 가 보아야 알 수 있을 것이다. 처음에는 자기의 분수를 모르고 날뛰는 북 한이 될 것이고, 북한이 소멸된 이루에는 4국이 마귀가 될 것으로 본다. 動 동 動 은 38선을 사이에 두고 용사마 龍 蛇 魔 전쟁이 동한다는 뜻이다. 三 八 相 隔 삼팔상격 三 八 相 隔 에서, 삼팔 三 八 은 한반도의 남북을 남한과 북한으로 분리시키는 38선으로 볼 수 있다. 38 선을 경계로 남북한이 전쟁에 들어가게 될 것이고, 미국의 대북한선제공격이 도화선이 될 것이다.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의 의도와는 아무 상관없이 북쪽에 개입하게 되고, 미국과 일본이 남한의 의사와는 아무 상 관없이 남쪽에 개입하게 될 것이다. 相 隔 상격 相 隔 은 남한과 북한이 혈연 문화 역사 사상 모든 것이 이질화 되어 합칠 수 없을 만큼 사이가 벌어졌다는 뜻이다. 黑 霧 흑무 黑 霧 는 전쟁의 검은 구름이다. 흑 黑 은 전쟁의 중요무대가 북쪽임을 시사하고 있다. 무 霧 는 전쟁의 성 격이 안개에 가려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음을 보여준다. 4국이 자신의 속셈을 세상에 공표하지 않고 숨기고 있기 때문이다. 漲 天 창천 漲 天 은 물을 원료로 쓰는 무기를 쓰게 되어 전쟁이 확대될 것을 의미한다. 秋 風 如 落 추풍여락 秋 風 如 落 은 추풍낙엽이라는 말이다. 추 秋 는 북한에 부족한 식량과 미사일발사가 전쟁의 빌미가 될 것임을 암시한다. 추 秋 를 파자하면 화 禾 +화 火 가 되는데, 禾 는 벼를 火 는 비화 飛 火 즉 미사일을 의미한 다. 풍 風 은 풍이족이다. 풍이족이 추풍낙엽처럼 죽어 떨어진다는 것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30 용사마전쟁으로 풍이족이 풍비박산이 되나 새로운 지도자가 출현한다 287

288 彼 克 此 負 피극차부 彼 克 此 負 에서 피 彼 는 비 匪, 즉 부정의 뜻으로 썼다. 극 克 은 극복 克 服 이다. 극복하지 못한다는 뜻 으로 썼다. 차부 此 負 는 이번 전쟁에서 풍이족이 짊어지게 될 짐이다. 풍이족이 용사마전쟁을 극복하지 못 한다는 뜻이다. 十 室 십실 十 室 에서 십 十 에는 10이라는 뜻, 또 연다는 뜻이 있다. 10에는 마무리를 짓는다는 뜻도 있다. 실 室 은 승지 勝 地 로 볼 수 있다. 안방처럼 공들여 잘 만들어 놓은 승지이다. 따라서 10실은 근화계룡의 땅 에 잘 만들어 놓은 근화궁이 있는 노고소래 老 姑 召 來 가 될 것이다. 노고소래는 소서노가 와서 천제를 지낸 노고산이라는 뜻이다. 混 沌 혼돈 混 沌 은 근화계룡의 땅이 전쟁으로 혼란에 빠진 실제상황이다. 四 年 何 生 사년하생 四 年 何 生 은 4년 동안을 풍이족이 어떻게 전쟁을 버텨 나갈 것이냐는 것이다. 풍이족이 전멸을 당 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섞인 말이다. 본문해석 풍이족과 귀신이 동하여 전쟁이 일어난다. 38선에서 거리를 두고 포연이 자욱하고 물 무기가 하늘을 덮을 것이다. 풍이족은 추풍낙엽으로 질 것이요 이 전쟁의 부담을 극복하지 못한다. 근화궁이 있는 10궁이 혼돈 에 빠질 것이니 4년을 어찌 살 것인가. 병화왕래하일휴 兵 火 往 來 何 日 休 겁인래상해지 劫 人 來 詳 解 知 제당피탈 祭 堂 被 奪 차산은거 此 散 隱 居 병화가 끝나지 않고 오가니 어느 날 쉴 수 있을까. 제당을 빼앗으러 겁인이 오는데, 겁인의 정체가 상세하 게 풀려 그가 누구인지 알게 된다. 살아남은 풍이족은 흩어져 숨어 산다. 전쟁으로 북한이 전멸한 다음에 풍이족이 상대하여 싸울 대상은 4국이다. 전쟁은 겁인 劫 人 이 나타나서 좌 지우지한다. 그러나 겁인이 누구인가를 알지 못한다. 때가 되면 의문이 풀려 누구인가 알게 된다. 본문에서 키워드는 兵 火 往 來 日 休 劫 人 詳 解 知 祭 堂 被 奪 散 隱 居 兵 火 往 來 병화왕래 兵 火 往 來 는 38선을 가운데에 두고 포화가 왕래한다는 말이다. 6국이 전쟁에 돌입하여 치열한 전 쟁이 벌어진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30 용사마전쟁으로 풍이족이 풍비박산이 되나 새로운 지도자가 출현한다 288

289 日 休 휴일 日 休 은 쉬는 날인데, <성경>에 따르면 쉬는 휴일을 맞는데 7일이라는 시일이 필요하다. 시간이 필요하 다는 말이다. 劫 人 겁인 劫 人 은 파자하면 去 + 力 + 人 이다. 힘이 사라져 힘을 쓸 수 없게 된 사람이다. 용사마 전쟁 때 사라졌던 그가 나타나 뒤에 숨어서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전쟁을 지휘한다. 우리의 조상은 삼신을 믿었다. 삼신을 믿었던 사람들은 마고시대 풍이시대 배달시대 동이시대 사람 들이었다. 그들의 주신을 구황대주 九 皇 大 主 라고 하였다. 지금도 무당은 영정물림에서 소지올리며 구황대 주를 청한다. 그가 하나님이다. 詳 解 知 상세하게 풀어보면 겁인이 누구인지 알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그가 우리에게 오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우리에게 결코 반가운 일이 아니다. 자기 분수와 근본을 모르고 날뛰는 후손을 징계하기 위하여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아는 사람이 없어서 사태를 극도로 악화시키게 된다. 祭 堂 제당 祭 堂 은 인류 최초로 종교를 정립한 우리의 세분 시조를 모신 사당과 세분 시조에게 올리는 제사이다. 한인천제가 마고에게서 전수한 삼신교 三 神 敎 를 정립하였고, 한웅천왕이 삼신교를 발전시켜 태백진교 太 白 眞 敎 를 만들었다. 단군왕검이 태백진교를 발전시켜 덕교 德 敎 를 만들었다. 단군조선의 마지막 단군인 제47세 고열가단군은 단군조선이 진 秦 에게 진시황 8년에 멸망할 당시에 황해도 구월산에 은거하며 삼성당 三 聖 堂 을 짓고, 그가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천부삼인을 벽에 걸고 제를 올렸다. 이때 당주가 여무 女 巫 였다. 고열가단군은 이 천부삼인을 무당들은 명두 明 斗 라고 하였다. 명두란 해 달 북두칠성으로 천부삼인이라는 뜻이다. 被 奪 피탈 被 奪 은 조상의 신주와 신상과 사당을 빼앗긴다는 뜻이다. 제사를 지내는 장자의 권한이 이민족에게로 넘어가게 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기독교와 불교의 대체종교로 떠오르게 될 고유한 우리 종교가 외국인의 손에 넘어가게 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散 隱 居 산은거 散 隱 居 는 전쟁으로 나라 잃고 동족을 잃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가진 수모를 다 겪으며 숨어살게 된 다는 뜻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30 용사마전쟁으로 풍이족이 풍비박산이 되나 새로운 지도자가 출현한다 289

290 본문해석 병화가 오가니 어느 날 쉴까. 제당을 빼앗으러 겁인이 오는데, 겁인의 정체가 상세하게 풀려 그가 누구인 지 알게 된다. 살아남은 풍이족은 흩어져 숨어 산다. 사가로상 四 街 路 上 일육호세 一 六 好 世 임삼지운 壬 三 之 運 신우병사기 辛 酉 兵 四 起 술해인다사 戌 亥 人 多 死 인묘 사가지 寅 卯 事 可 知 진사성인출 辰 巳 聖 人 出 오미락당당 午 未 樂 堂 堂 남북관계를 놓고 1국이 6국을 지배하는 세상이니, 임인년(2022년)의 운에 들어서면 신유방의 금기의 서방 군대가 병신년(2016년) 정유년(2017년)에 사방에서 일어나 전쟁을 일으키고, 전쟁으로 무술년(2018년)과 기 해년(2019년)에 많은 사람이 죽을 것이요, 임인년(2022년)과 계묘년(2023년)에 일어날 일을 알게 될 것이다. 갑진년(2024년)과 을사년(2025년)에 새로운 지도자가 출현하게 될 것이다. 병오년(2026년)과 정미(2027년)년 에 즐거움이 만당에 가득하다. 본문에서 연대 해석은 신유승씨의 연대해석에 따랐다. 본문에서 키워드는 四 街 路 上 一 六 好 世 壬 三 之 運 辛 酉 兵 四 起 戌 亥 人 多 死 寅 卯 事 可 知 辰 巳 聖 人 出 午 未 樂 堂 堂 이다. 四 街 路 上 사가로상 四 街 路 上 은 살아남은 풍이족이 흩어져 있는 산지사방이다. 나라를 잃었으니 유리걸식 遊 離 乞 食 하 는 신세가 되었다. 一 六 好 世 일육호세 一 六 好 世 는 1국이 6국을 지배하는 세상이다. 호 好 는 파자하면 女 + 子 가 됨으로 여 女 는 이 離, 자 子 는 감 坎 으로 보면 남북이 된다. 미국의 지휘 하에 남북을 나누어 지배하는 4국의 천하를 뜻한다. 壬 三 之 運 임삼지운 壬 三 之 運 은 임인년(2022년)이다. 辛 酉 兵 四 起 신유병사기 辛 酉 兵 四 起 는 신유방 辛 酉 方 금기 金 氣 의 서방군대가 병신년(2016년) 정유년(2017년)에 사방에서 일어나 전쟁을 일으킨다. 서방 西 方 금기 金 氣 가 동방 東 方 목기 木 氣 에 해당하는 한반도를 친다. 그 이유는 오행이 금극목 金 克 木 이 되기 때문이다. 戌 亥 人 多 死 술해인다사 戌 亥 人 多 死 는 전쟁으로 무술년(2018년)과 기해년(2019년)에 많은 사람이 죽을 것이다. 寅 卯 事 可 知 <격암유록>의 재해석 30 용사마전쟁으로 풍이족이 풍비박산이 되나 새로운 지도자가 출현한다 290

291 인묘사가지 寅 卯 事 可 知 는 임인년(2022년)과 계묘년(2023년)에 동방에서 일어날 일을 알게 될 것이다. 무엇인 가 희망의 징조가 나타난다고 말할 수 있다. 가시적인 현상이 보이게 될 것이다. 辰 巳 聖 人 出 진사성인출 辰 巳 聖 人 出 에서 진사년은 용사 龍 蛇 가 다시 나타나게 되는 해이다. 흩어져 유리걸식하던 풍이족 이 다시 모여 재기하게 된다는 말이다. 성인은 풍이족에게 나타나는 새로운 지도자이다. 午 未 樂 堂 堂 미오락당당 午 未 樂 堂 堂 은 병오년(2026년)과 정미(2027년)년에 즐거움이 만당에 가득하다. 본문해석 남북관계를 놓고 1국이 5국을 지배하는 세상이니, 임인년(2022년)의 운에 들어서면 신유방 금기의 서방군 대가 병신년(2016년) 정유년(2017년)에 사방에서 일어나 전쟁을 일으키고, 전쟁으로 무술년(2018년)과 기해 년(2019년)에 많은 사람이 죽을 것이요, 임인년(2022년)과 계묘년(2023년)에 일어날 일을 알게 될 것이다. 갑 진년(2024년)과 을사년(2025년)에 새로운 지도자가 출현하게 될 것이다. 병오년(2026년)과 정미(2027년)년에 즐거움이 만당에 가득할 것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30 용사마전쟁으로 풍이족이 풍비박산이 되나 새로운 지도자가 출현한다 291

292 <격암유록>의 재해석 29 지루하게 질질 끌던 6자회담이 결렬되면 미국이 북한에 게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을 것인가? :34 <격암유록>의 재해석 29 지루하게 질질 끌던 6자회담이 결렬되면 미국이 북한에게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 을 것인가? 노중평 우리는 대통령이 시해당한 불행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격암 남사고 선생이 쓴 <격암유록>의 말운론 末 運 論 에는 국가원수 시해와 관련되는 예언이 있다. 질질 끌기만 하던 6자회담이 좋은 결과를 맺지 못하 고, 미국과 북한 사이에, 갈등만 증폭시키게 되었을 때, 닥치게 될 국운 하락의 징조로 볼 수 있다. 6자회담의 틀은 미국이 깨지 않는 한 오래 갈 것이다. 설사 지금처럼 앞으로도 북한이 사보타지로 회담을 무산시킨다고 해도 회담 참여자들은 손해 볼 것이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자기들이 한반도에서 챙겨야 할 지분이 무엇인가를 확실하게 깨달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6자회담은 우리에게 득이 되는 것이 없을 것이다. 북한은 철없는 아이처럼 병정놀음이나 하다가 4국에게 그들이 주장하는 지분을 넘겨주는 악역이나 맡게 될 것이고, 역사무대에서 코미디 단막극의 어릿광대로 전락하게 될 것이다. 세상에 나온 본문에 대한 해석은 종교해석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기독교나 불교적인 관점에서 말세에 인 류가 당하게 될 재앙으로 해석한 것이다. 이런 해석은 <종말론>을 합리화하기 위하여 내세운 종교이데올 로기로 볼 수 있다. 필자는 <종말론>적인 해석에 찬성하지 않는다. 그런 해석보다 한반도 주변에서 얼쩡거리는 관련국들의 국 익 챙기기라는 관점에서 해석하는 것이 올바른 해석일 것이다. 한반도가 맛있고 값지고 좋은 먹이가 됨으 로 주변국들이 한반도문제에서 발을 뺄 의사가 없다고 보는 해석이다. 이들은 문제를 확대재생산하는 데 에 재미를 붙이고 있다고 본다. 오호비재성수하단 嗚 呼 悲 哉 聖 壽 何 短 임출지인원무심 林 出 之 人 怨 無 心 오호 슬프다, 임금의 수명이 어찌 짧단 말인가. 林 자에서 나온 사람인데 怨 자에 마음이 없구나. <격암유록>의 재해석 29 지루하게 질질 끌던 6자회담이 결렬되면 미국이 북한에게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을 것인가? 292

293 본문의 키워드는 聖 壽 何 短 林 出 死 + 心 이다. 聖 壽 성수 聖 壽 의 성 聖 은 성인 聖 人 즉 임금 왕 왕검이다. 요즈음 말로 대통령이 된다고 볼 수 있다. 대통령 의 수명이다. 何 短 하단 何 短 은 어찌 그리 짧으냐고 는 한탄이다. 短 은 화살시 矢 +제기두 豆 자이다. 화살을 맞아 죽은 사람을 제사지낸다는 뜻이다. 聖 壽 를 국가원수의 명으로 보면 단 短 은 그가 타고난 짧은 수명이다. 短 자에는 화 살을 맞고 시해당하여 제사를 지낸다 는 뜻이 있다. 대통령으로서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하고 짧은 생을 마 감했다고 해석한다. 林 出 임출 林 出 은 임성 林 姓 에서 나온 성 姓 이라는 뜻이다. 林 에서 나오는 성은 朴 李 杜 柳 桂 宋 梁 松 楊 権 등 10가지나 된다. 국가원수가 되어 시해 弑 害 당하여 단명할 수 있는 대상이 되는 성이 10가지나 된다는 말이다. 林 에서 나온 성으로 1차로 박정희 朴 正 熙 대통령이 시해당하였다. 앞으로 또 누가 시해당하게 될지 그 일은 알 수 없는 일이라 두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위에 든 성을 가진 사람이 역 사의 전면에 나서게 될 때 그 사람의 신변에 어떠한 일이 일어나게 될지 예의 주시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 다. 死 + 心 死 자 아래에 心 자를 쓴 글이다. 컴퓨터에 문자가 없어서 死 + 心 자로 썼다. 이 문자에서 心 자를 없애면 死 자 가 된다. 시해당하여 땅 밑에 묻혔다는 뜻이다. 국가원수가 시해당한다는 뜻으로 썼다. 死 는 一 + 夕 + 匕 라 저녁에 칼을 맞고 죽어서 땅 속에 묻혔다는 뜻이다. 저녁에 당한 죽음이므로 본문에서의 죽음을 암살로 해 석할 수 있다. 心 은 심장 心 臟 과 마음이다. 중심에 있는 사람을 뜻한다. 시해당하여 죽게 되는 사람이 역사 의 중심에서 활동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본문해석 오호 슬프다, 임금의 수명이 어찌 짧단 말인가. 林 자에서 나온 사람인데 怨 자에 마음이 없으니 나라의 중 심, 역사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로구나. 소두무족 小 頭 無 足 비화락지 飛 火 落 地 혼돈지세 混 沌 之 世 천하취합차세계 天 下 聚 合 此 世 界 천조일손애차호 千 祖 一 孫 哀 嗟 呼 총알이 오가고 미사일이 떨어지는 땅, 세상은 혼돈에 빠지나, 천하가 모여 이룩한 이런 세상, 천대의 조상 이 낳은 유일한 자손의 세상인데, 그가 일찍 죽어야 한다니 슬프구나. 본문에서 키워드는 小 頭 無 足 飛 火 落 地 混 沌 之 世 天 下 聚 合 此 世 界 千 祖 一 孫 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29 지루하게 질질 끌던 6자회담이 결렬되면 미국이 북한에게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을 것인가? 293

294 小 頭 無 足 작은 머리에 다리가 없다는 말이니 총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장구한 세월을 질질 끌던 6자회담이 결 렬되어, 미국이 북한에 선제공격을 가하고, 북한이 남한을 공격하고, 남한이 북한에 응전하게 되는 어처구 니없는 상황의 반전으로 볼 수 있다. 飛 火 落 地 비화락 飛 火 落 은 나르는 불인데, 북한이 쏘는 미사일이다. 남한에게 신세지며 살아가는 주제에 배은망덕하 게 미사일을 쏘아 분풀이를 하려 드는 것이다. 일본이 미국 편을 들어 참전하게 되고, 중국이 개입하여 전 쟁이 확대된다. 비화락지는 미사일이 날아와 떨어지는 곳 서울이다. 混 沌 之 世 전쟁이 발발하여 세계는 혼돈에 빠지게 될 것이다. 세계대전으로 가게 된다고 본다. 天 下 聚 合 此 世 界 전쟁을 계기로 세계는 하나의 세계로 통합이 될 것이다. 千 祖 一 孫 천대의 조상이 지구상에서 벌어지게 될 최악의 재난을 막기 위하여 보낸 후손이다. 인류는 그를 시해함으 로서 최악의 재난에 빠지게 된다. 본문해석 총알이 날아다니고 불비가 떨어지는 땅, 세상은 혼돈에 빠지고, 세상은 천하가 모인다. 천대의 조상이 낳 은 유일한 자손인데, 슬프구나. <격암유록>의 재해석 29 지루하게 질질 끌던 6자회담이 결렬되면 미국이 북한에게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을 것인가? 294

295 <격암유록>의 재해석 28 6자회담이 남북통일회담으로 발전할 것인지, 아니면 나 라를 망치는 갈등으로 증폭될 것인지? :01 <격암유록>의 재해석 28 6자회담이 남북통일 회담으로 발전할 것인지, 아니면 나라를 망치는 갈등으로 증폭될 것인지? 노중평 격암 암사고 선생이 쓰신 <격암유록>의 계룡론 鷄 龍 論 에 오늘날 우리가 맞고 있는 국제정세에 맞추어 보아도 괜찮은 예언이 기록되어 있다. 첫째는 세계를 이끌어가는 열방 가운데에 조선을 올려놓았다. 회운의 때가 오면, 조선이 열방으로서 무슨 일을 하게 될 것인지를 밝혀 놓았다. 그때 조선이 해야 할 일은 수출을 얼마 하고 수입을 얼마 할 것인가 하는 먹고사는 일이 아니라 열방 6국 의 정상과 함께 구월산 삼성당 뜰에 앉아서 남북통일에 관한 문제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 일이 잘 성사되면 구월산 아래 가까운 바닷가에 개항장 開 港 場 이 열리게 될 것이요, 만일 실패하게 되 면, 격암 선생이 예언한 대로 세상의 역사를 바꾸게 될 좋지 않은 끔찍한 일들이 줄줄이 사탕으로 일어나 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 열방지중고립선 列 邦 之 中 高 立 鮮 열방호접가무래 列 邦 蝴 蝶 歌 舞 來 회운이 조선 땅에 와서 조선이 근화계룡이 될 때 열방 중에 높이 서는 것은 조선이다. 열방들이 음양조화 의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려고 올 것이다. 본문에서 키워드가 되는 말은 高 立 鮮 蝴 蝶 歌 舞 來 이다. 高 立 고립 高 立 은 높이 우둑 선다는 뜻이다. 회운이 한반도에 왔을 때, 근화계룡의 땅에 조선 朝 鮮 이 높이 선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28 6자회담이 남북통일회담으로 발전할 것인지, 아니면 나라를 망치는 갈등으로 증폭될 것인지? 295

296 근화계룡의 천기와 지기를 받게 되는 땅은 한반도에 국한하지 않을 것이다. 범위가 훨씬 넓어지리라고 본 다. 국적은 중요하지 않고 천기와 지기가 고루 미치게 되는 범위일 것이다. 지도를 놓고 잘 따져보면 그 범위를 알 수 있을 것이다. 鮮 선 鮮 은 조선이다. 이 조선은 조선왕조시대의 조선이 아니고 단군왕검시대의 조선이다. 蝴 蝶 호접 蝴 蝶 은 나비를 의미하나 본문에서는 나비를 의미하지 않는다. 문자를 파자해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 다. 蝴 자는 충 虫 +고 古 +월 月 이다. 충 虫 (소사 小 蛇 를 의미)은 풍이족이다. 고 古 는 옛날에 있었던 풍이족과 풍이 족의 나라이다. 고 古 에는 나라를 연다는 뜻이 있다. 월 月 은 조선 朝 鮮 의 조 朝 에 들어가 있는 月 이다. 그러 므로 단군조선을 의미한다. 접 蝶 은 충 虫 +세 世 +목 木 으로, 虫 은 풍이족이고, 世 는 풍이족이 영향을 미치게 되는 세상이고, 木 은 풍이 족의 나라인 한국 桓 國, 동이족의 나라인 단국 檀 國 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풍이족이 다스리는 세상인 한국 과 단국이 영향을 미치는 세상이다. 따라서 호접은 풍이족이 세우는 새로운 나라가 된다. 歌 舞 풍이족이 새로운 나라에서 벌어지는 국중대회 國 中 大 會 때 벌어지는 노래판과 춤판이다. 풍이족이 세우게 될 새 나라는 곧 남북이 통일이 된 새 나라이다. 말하자면 새나라 개국 축하파티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來 래 來 는 새로 세운 조선에 몰려오는 외국의 사신들을 의미한다. 국빈들이 근화궁에 모여들 것이다. 근화궁 이 있는 곳은 소래노고 召 來 老 姑 (소서노가 와서 제사지낸 곳)이다. 옛날에 소서노가 천제를 지냈을 곳으로 보이는 곳이다. 본문해석 회운이 조선 땅에 와서 조선의 땅이 근화계룡의 땅이 될 때 열방 중에 높이 서는 것은 조선이다. 열방들이 세계평화가 왔으므로 음양조화의 노래인 호접가를 부르며 춤을 추려고 올 것이다. 육대구월해운개 六 大 九 月 海 運 開 여섯 나라의 지도자들이 구월산에 모여 통일을 결정지을 때 바다 길이 열 릴 것이다. 본문에서 키워드는 六 大 九 月 海 運 開 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28 6자회담이 남북통일회담으로 발전할 것인지, 아니면 나라를 망치는 갈등으로 증폭될 것인지? 296

297 六 육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열방 列 邦 들이다. 모두 6나라가 된다. 지금 이들 나라는 미국 중국 러시 아 일본 북한 대한민국이다. 한반도에 아직 회운이 오지 않았음으로 이들 나라는 대한민국 역사에 짐이 된다. 우리나 북한이라고 예외가 아니다. 10승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되고, 전세게인을 위하여 근화궁을 세울 수 있어야만 회운이 왔다고 볼 수 있다. 大 대 大 는 파자하면 火 가 된다. 火 는 八 + 人 이다. 화 火 는 대한민국이 전쟁터 화약고 도화선이라는 말인데, 우리가 전쟁에 휩쓸리게 될 때는 모두 8나라가 관련된다. 한반도에 전쟁이 난다면 6개국의 공동책임자가 되고, 전쟁에 관련되는 나라가 모두 8개국이 되는 것이다. 이들 나라 중에서 전쟁의 당사자는 火 가 二 + 人 이 될 수도 있으므로 二 에 해당하는 남북한 당사자가 될 것이다. 九 月 구월 九 月 은 구월산 九 月 山 이다. 구월산은 단군조선이 진시황 8년에 진 秦 에게 멸망한 이후에, 단군조선의 제47세 고열가단군이 은거하면서 한인 한웅 단군왕검 3분을 시조신으로 모시고 제사지내는 삼성당을 지은 곳이다. 구월산 일대에서 조선의 문화가 꽃을 피웠으나 세상에 하나도 알려지지 않았다. 조선왕조시 대엔 이곳을 문화현 文 化 縣 이라고 하였다. 구월산문화가 발굴되고 복원되어 세상에 알려지면서 구월산은 새로운 문화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 海 運 구월산에 열방들의 지도자들이 모여서 조선의 장래를 어떻게 결정할 것이냐 하는 문제를 놓고 정상회담에 들어갈 것이다. 이때 의견이 통일 되면 회운이 열리게 되어 통일을 논의하게 될 해운의 문이 열리게 될 것 이요, 의견이 통일되지 않으면 증오심만 증폭되어 크게 재앙이 될 것이다. 開 개 開 는 열린다는 뜻이다. 개항 開 港 을 의미한다고 볼 수도 있다. 본문해석 6자회담이 구월산에서 열린다. 이 회담이 성공하면 새로운 해운이 열릴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구월산 은 한반도에서 21세기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역사적인 고장이 되어야 할 곳이다. 그러나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 陰 陽 合 日 三 十 定 음양이 합하는 날을 30일로 정한다. 본문에서 키워드는 陰 陽 合 日 三 十 定 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28 6자회담이 남북통일회담으로 발전할 것인지, 아니면 나라를 망치는 갈등으로 증폭될 것인지? 297

298 陰 陽 음양 陰 陽 은 남한의 기운과 북한의 기운이다. 남한의 기운은 양이고, 북한의 기운은 음이다. 우리가 살아남 으려면 음과 양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음과 양이 균형을 이루는 때가 통일의 기운이 무르익을 때가 될 것이다. 현재는 음기가 남북한에 충만해 있고 양기가 약화되어 있다. 남북한에 음기가 충만해지면 음양의 균형이 깨져서 남쪽에 불리해진다. 음기의 밀도가 높아지면 남쪽에서 음기의 반란이 일어나 나라가 망할 조짐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남쪽이 멸망의 길로 들어서면, 한반도가 동양기 東 陽 氣 가 될 것이다. 동양기가 강성해짐으로 음과 양이 균 형을 이루려고 하는 자연의 법칙에 의하여 서음기 西 陰 氣 가 세력을 확장하려 할 것이다. 이리하여 서음기 의 견제가 시작된다. 서음기를 대표하는 기운이 미국이고, 일본이 미국을 도와서 서음기로 화할 것이다. 여기에 중국까지 가세 하여 서음기가 된다. 이리하여 서음기가 동양기와 충돌하려고 한다. 자연의 이치가 금극목 金 克 木 의 성질을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충돌은 불가피하다. 이것이 전쟁이다. 만약 서음기와 동양기가 균형을 이루게 된다면 전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북한이 후세인처럼 어리석고 고이즈미처럼 똑똑하지 못하므로 언젠가는 미국의 선제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리하여 우 리는 우리가 원치 않았고 북한에 붙어서 온갖 아양을 다 떨었음에도 불구하고 남북전쟁에 휘말리게 될 것 이다.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는 한반도에 대하여 역사적으로 그들이 챙겨야 할 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생 각한다. 미국은 300년 미국 역사에서 100년을 한반도에 공을 들여왔음으로 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 다. 중국은 중원 땅에 대한민국사람들의 조상이 나라를 세우고 살았음으로 대한민국의 땅이 그들의 땅이 라고 생각한다. 일본은 그들이 카라( 韓 )의 후예이므로 당연히 한반도가 그들의 조상이 두고 온 땅이라고 생각한다. 러시아도 연해주가 단군조선의 영토였으므로 연해주와 붙어 있는 함경도와 강원도 일부가 러시 아의 것이라고 우겨댈 수 있다. 이라한 이유로 그들은 전쟁을 일으켜 놓고 얼씨구나 하고 지분 챙기기에 나설 것이다. 우리의 국토가 4쪽으로 갈라지지 않을 수 없는 이유가 이런 데에 있다. 合 日 합일 合 日 은 전쟁을 막기 위하여 정치적인 흥정에 성공하는 경우이다. 합일이 되려면 남북한이 각기 자기 의 체제를 버리고 사상을 버리고 새로운 체제와 사상으로 거듭나야 한다. 그것이 포스트 사회주위와 포스 트 민주주의 시대에 전 세계인을 위하여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어야 한다. 열방들이 이 대안을 놓고 토의 를 벌일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三 十 三 十 은 3을 연다는 뜻이다. 일석삼극 一 析 三 極 이다. 새로운 대안을 가지고 새로이 시작하여 확장해 나가는 것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28 6자회담이 남북통일회담으로 발전할 것인지, 아니면 나라를 망치는 갈등으로 증폭될 것인지? 298

299 定 정 定 은 확정한다는 뜻이다. 잘하면 6자회담을 남북통일회담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 6자회담이 실패하 고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면 세계는 전쟁의 암운에 휩싸이게 될 것이다. 선제공격자는 미국이 될 것이다. 미국이 서음 西 陰 을 대표하기 때문에 숙명적으로 그렇게 나가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본문해석 회운이 조선 땅에 와서 조선이 근화계룡의 땅이 될 때 열방 중에 높이 서는 것은 조선이다. 열방들이 음양 조화의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려고 올 것이다. 여섯 나라의 지도자들이 구월산에 모여 바다 길을 열 것이 다. 음양이 합하는 날을 일석삼극으로 정한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28 6자회담이 남북통일회담으로 발전할 것인지, 아니면 나라를 망치는 갈등으로 증폭될 것인지? 299

300 <격암유록>의 재해석 27 어떻게 해야 근화계룡의 시대가 우리에게 올 수 있을까? :40 <격암유록>의 재해석 27 어떻게 해야 근화계룡의 시대가 우리에게 올 수 있을까 노중평 지구상에는 역사의 흐름에서 벗어날 수 없는 나라들이 있다. 이런 나라들은 좋든 싫든 역사의 소용돌이에 서 헤어나지 못한다. 역사의 소용돌이는 마치 궤도 위를 달리는 열차와 같다. 앞에서 이끌어가는 기관차 의 역할을 하는 나라가 있는가하면, 기관차 뒤에 매달려 딸려가기만 하는 객차나 화물차의 역할을 하는 나 라도 있다. 열차에 매달린 기관차 객차 화물차와 같은 역할을 하는 나라들을 열방 列 邦 이라고 한다. 이들 열방은 스스로 기관차 객차 화물차 3가지를 함께 달고 다닌다. 역사의 궤도가 동에서 서로, 서에서 동으로 원 을 그리며 나선형으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간이정거장에 도착하면 가장 성능이 좋은 차량이 선도차량이 되어 다른 차량들을 이끌어 간다. 선도임무를 교대하는 것이다. 열방이 하는 일이 이와 같다. 각 열방은 역사를 선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국운이 선도차량이 될 회운 回 運 에 있으면 역사를 이끌어가는 선도차량이 된다. 우리나라는 세계의 역사를 이끌어갔던 시대가 있었다. 그 시대가 마고시대 한인시대 한웅시대 단군왕검시대였다. 지금은 미국이 이 일을 하고 있다. 천하열방회운 天 下 列 邦 回 運 근화조선계룡지 槿 花 朝 鮮 鷄 龍 地 세운이 천하의 열방을 돌고 도는 데, 조선에 회운이 올 때는 근화 계룡의 땅이 된다. 본문에서 키워드는 列 邦 回 運 槿 花 鷄 龍 이다. 격암 남사고 선생은 <격암유록>에서 우리나라에 오게 될 회운을 계룡운 鷄 龍 運 이라고 하였다. 그때 나라의 이름을 근화조선 槿 花 朝 鮮 이라고 하였고, 계룡운이 온 근화조선의 땅을 계룡지 鷄 龍 地 라고 하였다. 列 邦 <격암유록>의 재해석 27 어떻게 해야 근화계룡의 시대가 우리에게 올 수 있을까? 300

301 열방 列 邦 은 역사를 이끌어가는 나라들이다. 역사의 선두에 선 나라를 초강대국 超 强 大 國 이라고 한다.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이 한반도를 사국 四 國 으로 나누어 갖고 싶어 한다. 서남쪽은 미국, 동쪽은 일본, 서북쪽은 중국, 동북쪽은 러시아가 탐을 내는 것이다. 回 運 회운 回 運 은 역사를 주도하는 나라로 부상할 수 있는 국운을 말한다. 이 국운은 서에서 동으로 동에서 서로 이동한다. 그래서 회운이라고 하였다. 지구를 한 바퀴 돈 회운이 다시 회운이 시작된 원점으로 돌아온다. 槿 花 근화 槿 花 는 무궁화인데, 지금의 무궁화가 아니라 천지화 天 旨 花 이다. 천지화는 마고를 상징하는 홍매화 紅 梅 花 이다. 한반도는 홍매화가 핀 마고의 땅이다. 이 땅이름이 마고지나 麻 姑 之 那 이다. 鷄 龍 계룡 鷄 龍 의 계는 해이고 용은 북두칠성이다. 계는 해의 변음이고, 용은 뱀의 우두머리이고, 그 형상은 북 두칠성에서 나왔다. 한인천제가 한웅천왕에게 전수한 천부삼인 天 符 三 印 에 나타난 해와 북두칠성을 의미한 다. 본문해석 세운이 천하의 열방을 돌고 도는 데, 조선에 세운이 다시 올 때는 조선의 땅이 홍매화가 핀 마고지나, 한 인천제가 한웅천왕에게 천부삼인을 물려준 계룡의 땅이 된다. 호사다마불면옥 好 事 多 魔 不 免 獄 나라에 회운이 오면, 나라의 힘을 기르고 체면을 세우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지만, 방해세력도 많이 생 기게 될 것이고, 언쟁하고 싸우게 되는 일을 면할 수 없게 된다. 대한민국이 근화계룡의 땅이 되지 못하 면 열방에 의하여 국토와 국민이 네 쪽으로 갈라지는 일이 생기게 될 것이다. 본문에서 키워드는 好 事 多 魔 獄 이다. 好 事 호사 好 事 는 회운이 와서 국력이 신장되고 위신을 드높일 일들이 생기게 된다. 호 好 에서 女 는 남쪽, 子 는 북쪽을 의미한다. 한웅천왕이 배달나라를 세울 때, 천평 天 坪 에 자정 子 井 과 여정 女 井 을 파고 국도 國 都 의 방위를 정했다. 새로운 국도를 세우는 논의가 일어나고 이 일은 국제적인 관심사가 될 것이다. 특히 한반 도에 영향을 미치고자 온갖 술책을 다 쓰고 있는 미국 일본 중국에는 국운을 걸어야 하는 일이 될 것 이다. 多 魔 다마 多 魔 는 나라에 좋은 일이 많은 반면에 나쁜 일도 많이 당하게 된다는 뜻이다. 다 多 는 석 夕 +석 夕 이므 로 저녁마다 밤 마다라는 뜻이다. 마 魔 는 마귀 魔 鬼 이다. 저녁마다 밤마다 마귀가 들끓는 나라가 될 것이 <격암유록>의 재해석 27 어떻게 해야 근화계룡의 시대가 우리에게 올 수 있을까? 301

302 다. 獄 옥 獄 은 파자하면 개 2마리의 지키는 입이라는 뜻이다. 언 言 은 4개의 나라라는 뜻이다. 미국 중국 러시 아 일본이 달려들어 한반도를 4쪽으로 갈라놓고 동맹군(2 마리의 개)을 파견하여 지킨다는 뜻이다. 본문해석 나라에 회운이 오면 나라의 힘을 기르고 체면을 세우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지만, 방해세력도 많이 생기 게 될 것이고, 언쟁하고 싸우게 되는 일을 면할 수 없게 된다. 대한민국이 근화계룡의 땅이 되지 못하면 열방에 의하여 국토와 국민이 네 쪽으로 갈라지는 일이 생기게 될 것이다. 남도사룡금안재 南 渡 蛇 龍 今 安 在 한반도 남쪽 대한민국에 사해동포들과 대한민국의 국민이 되고자 하는 외국인들이 들어와 나라를 안정시 키게 될 것이다. 본문의 키워드는 南 渡 蛇 龍 安 在 이다. 南 渡 남도 南 渡 는 부산 목포 여수 제주를 통해서 사해동포와 대한민국의 국민이 되고자 들어오는 외국인 들이다. 蛇 龍 사룡 蛇 龍 은 이 시대에 새로이 태어나는 풍이족 風 夷 族 이다. 한반도가 근화계룡의 땅이 될 때 해외동포들이 강력한 힘이 되어 이 땅에 다시 들어오게 될 것이다. 한반도에 새로운 문물이 일어나게 됨으로, 근화계룡 의 땅에 사룡이 되고자 들어오는 외국인들이 많이 늘어나게 될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9900년 전에 한인천제가 한국 桓 國 을 세울 때 당시의 인종을 구황 九 皇 이라고 하였다. 이들이 모여 한국 12제국을 결성하였다. 그리고 당시의 인종을 구한 九 桓 이라고 하였다. 한웅천왕이 나와서 배달나 라를 세울 때, 구한족을 주축으로 하여 세웠고, 이들을 구려 九 黎 라고 하였다. 이들이 곧 배달민족이다. 단 군왕검이 나와서 조선을 세울 때 배달민족을 이족 夷 族 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이족을 이끌어간 인종을 동 이 東 夷 라고 하였다. 한인천제가 한국을 세울 때 주축이 된 인종을 風 夷 (중국인은 풍씨 風 氏 라고 하였다)라고 하였다. 風 은 사 巳 ( 蛇 -뱀)를 의미한다. 용 龍 은 풍이족의 지도자, 즉 임금이다. 따라서 사룡 蛇 龍 이라고 할 때는 풍이족과 풍 이족의 지도자라는 뜻이다. 대한민국의 분신이 해외에 태동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들이 근화계룡의 시 대에 나라를 살리기 위하여 해외로부터 국내로 들어온다. 이들을 받아들여야 나라 안에 살고 있는 구닥다 리들의 머리가 깨이게 될 것이고 나라가 안정이 될 것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27 어떻게 해야 근화계룡의 시대가 우리에게 올 수 있을까? 302

303 일계사각방무수 一 鷄 四 角 邦 無 手 해외에 날아가 살고 있는 동포가 동서남북 모든 나라에 퍼져있으나 이들을 잡아 줄 손이 없다. 본문의 키워드는 一 鷄 四 角 邦 無 手 이다. 一 一 은 우리국민이다. 하나님(기독교의 하나님이 아니다)을 믿고, 단일민족(우리가 순수혈통이라고 착각한 다)임을 믿는다. 鷄 고구려고분벽화 오회분4호묘에 뱀이 사람이 되고 사람의 상체에 달개가 돋아나는 그림이 있다. 남자는 해 를 이고 있고, 여자는 달을 이고 있다. <해신 달신>으로 알려진 그림이다. 뱀이 사람이 되고, 사람의 어깨 에 날개가 돋아난다는 것은 풍이족의 인종 아이콘이 어떻게 변해 가는가를 표현한 그림이다. 이 그림을 문 자로 풀어 쓰면 사 巳 -인 人 -계 鷄 가 된다. 우리의 시조신화를 벽화로 그린 것이 오회분4호묘의 그림이다. 풍이족 출신의 한인천제 桓 人 天 帝 와 그의 비 항영 姮 英 을 그린 벽화그림이다. 본문에서는 한인천제가 벽화에서 이고 있는 해가 계 鷄 이다. 四 角 邦 사각 四 角 은 동이족이 태어나게 하는 각수사성 角 宿 四 星 이다. 해가 각수사성에 드는 때가 춘분날이다. 춘분 날 발생하는 기를 이 夷 라고 한다. (< 太 玄 經 >) 동이족이라는 뜻은 해가 각수에 들어 발생하는 춘분의 기에 서 나온 인종이라는 뜻이다. 방 邦 은 나라라는 뜻이다. 본문에서는 동이족의 나라라이다. 사각방은 사해에 흩어져 살고 있는 동이족이 다. 혹세무민하는 정도령 은 본문에 없다. 無 手 무수 無 手 는 힘을 쓸 수 있는 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손, 모국과 잡아야 할 손인데, 모국에 잡아 줄 손 이 없다는 뜻이다. 본문해석 해외에 날아가 살고 있는 동포가 동서남북 모든 나라에 퍼져있으나 이들을 잡아 줄 손이 없다. 우리는 지금 이들을 받아들여 규합할 생각을 제도화 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이 저들인데 우리가 전혀 무관심하다. 저들이 우리에게 힘이 되어 줄 때 南 渡 蛇 龍 今 安 在 가 될 것이다. 시목 柿 木 왕검나무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27 어떻게 해야 근화계룡의 시대가 우리에게 올 수 있을까? 303

304 시목 柿 木 은 새로이 우리에게 오게 될 이 시대의 단군왕검을 의미한다. 柿 는 木 + 市 이다. 木 에는 한 桓 단 檀 의 의미가 있다. 시 市 에는 신시 神 市 천시 天 市 의 의미가 있다. 시목은 신시에 서있는 소목 蘇 木 이다. 소 도에 서있는 신목 神 木 이라는 뜻이다. 시 柿 는 시 尸 의 음차로 볼 수 있다. 尸 는 神 자가 나오기 전, 북두칠성을 최고 의 신으로 모실 때 섰던 신 神 을 의미하는 문자였다. 실성신에 해신 달신을 추가하여 그 징표로 들 가운데에 신대를 세우고 이를 신 神 이 라고 하였다. 신대를 세워 모신 해 달 북두칠성 삼신이라는 뜻이다. 북두칠성만을 신으로 모실 때의 신앙을 태초의 신앙으로 볼 수 있고, 삼신을 신으로 모실 때의 신앙을 인간에게 신관이 형성되면서 생긴 후대의 신앙으로 볼 수 있다. 柿 에는 신시가 생기기 이전 시대 사람들의 신앙이 반영된 문자로 볼 수 있다. 감이 삼색과일로 제사상에 오르게 된 이유도 시를 북두칠성을 상징하는 과일로 보았기 때문일 것이다. 밤( 栗 )을 감과 함께 삼색과일 의 하나로 제상에 올리게 된 이유는 밤이 북두칠성이 뜨는 밤( 夜 )을 상징한다고 보았기 때문일 것으로 본 다. 대추는 칠성의 자식이라는 의미로 썼을 것으로 본다. 柿 를 감이라고 하는데, 감은 신이라는 뜻이다. 단군왕검에서 검과 감은 같은 뜻으로 본다. 말하자면 칠성 신에 어원을 두고 있는 말로 볼 수 있는 것이다. 본문해석 세운이 천하의 열방을 돌고 도는 데, 조선에 세운이 올 때는 근화 계룡의 땅이 된다. 나라에 회운이 오면 나라의 힘을 기르고 체면을 세우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지만, 방해세력도 많이 생기게 될 것이고, 언쟁 하고 싸우게 되는 일을 면할 수 없게 된다. 대한민국이 근화계룡의 땅이 되지 못하면 열방에 의하여 국토 와 국민이 네 쪽으로 갈라지는 일이 생기게 될 것이다. 한반도 남쪽 대한민국에 사해동포들과 대한민국의 국민이 되고자 하는 외국인들이 들어와 나라를 안정시키게 될 것이다. 해외에 날아가 살고 있는 동포가 동 서남북 모든 나라에 퍼져있으나 이들을 잡아 줄 손이 없다. 이 시대에 우리에게 와야 할 사람은 흩어진 구 려족을 통일하여 조선을 세운 단군왕검과 같은 분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27 어떻게 해야 근화계룡의 시대가 우리에게 올 수 있을까? 304

305 <격암유록>의 재해석 26 진사 년은 우리조상 풍이가 인류역사에 재등장하는 해 :38 <격암유록>의 재해석 26 진사 년은 우리조상 풍이가 인류역사에 재등장하는 해 노중평 신앙생활에서는 수도생활을 중요시한다.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심산유곡을 찾는 이유는 그런 데에 있 다. 그래서 좋은 산에는 온갖 종교의 흔적들이 지저분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격암 남사고 선생은 제발 그런 부질없는 짓을 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절대로 명산을 찾지 말라고 당부한 다. 신앙생활의 요체가 백전 白 轉 에 있다고 가르친다. 백전은 인간의 내면에서 이루어지는 것이지 밖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불교에서는 유심 唯 心 이라는 말을 쓰고 있다. 우자하변어속리 愚 者 何 辨 入 於 俗 離 심어지리 尋 於 智 異 심산계룡 尋 山 鷄 龍 우재 愚 哉 심량백전필사 深 量 白 轉 必 死 어리석은 자가 속리산에 들어가서 어찌 분별하여 지이산을 찾는다하고 계룡산을 찾는다 하는가. 어리석다. 날이 새면 반드시 죽으니 깊이 헤아려라. 분문에서 키워드는 愚 者 俗 離 智 異 鷄 龍 白 轉 이다. 愚 者 본문에서 우자 愚 者 는 종교인들을 지적하여 말하는 것이다. 절은 심산유곡에 짓고 신자들을 똘똘 뭉치게 하고, 기독교도 역시 심산유곡에 기도원을 짓고 신자들이 똘똘 뭉치게 한다. 개별적으로 도를 닦는다고 산 을 찾아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俗 離 智 異 鷄 龍 속리 지이 계룡 삼산은 우리나라 산을 대표하는 산들이다. 격암 남사고 선생은 이런 명산을 찾아가는 사람들에게 경고한다. 산속 깊이 들어간다고 해서 도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말이다. 산에서 도를 찾 으려는 사람들은 산에서 도를 찾지 말고 마음에서 찾으라고 권한다. 만약 산에서 내려오지 않고 그대로 고 <격암유록>의 재해석 26 진사 년은 우리조상 풍이가 인류역사에 재등장하는 해 305

306 집을 부린다면 맞게 되는 것이 죽음뿐이라고 한다. 白 轉 백전 白 轉 에서 전 轉 은 지전 地 轉 을 의미한다. 지구가 자전하는 이치에 맞추어 땅의 법을 시행하는 것이 지 전이다. 지전은 배달나라시대에 있었던 태백진교 太 白 眞 敎 의 한 모습이다. 백 白 은 태백진교의 도 道 를 의미 한다. 태백진교로 가지 않으면 죽음이 있을 뿐이라고 경고한다. 태백진교는 천부 天 符 지전 地 轉 인사 人 事 로 구성되어 이는데, 이를 재세이화 在 世 理 化 의 도 道 라고 하였 다. 본문해석 어리석은 자가 속리산에 들어가서 어찌 분별하여 지이산을 찾는다하고 계룡산을 찾는다 하는가. 어리석다. 날이 새면( 白 轉 ) 반드시 죽으니 깊이 헤아려라. 이인횡삼 二 人 橫 三 십이월록 十 二 月 綠 진사성인 辰 巳 聖 人 중혼 仲 婚 仁 川 은 푸른 흙( 靑 綠 )이다. 진사 년에 오는 임금은 100년이 저물어갈 무렵에 낳는 자식이 될 것이다. 二 人 橫 三 인천 仁 川 의 파자이다. 十 二 月 綠 인천은 앞으로 세계의 중심이 될 것이다. 인천이 세계의 중심으로 떠오르면 1년 사시사철 지구인들이 출입 하게 되고, 1년 내내 녹음이 우거져 있고, 생동감이 넘치게 될 것이다. 이곳에 근화궁을 짓게 되는데, 근화궁의 궁주 宮 主 로 올 사람은 진 辰 이라고 할 것이고, 궁주를 받들어 모실 사람은 사 巳 라고 할 것이다. 진은 용이고, 사는 뱀이다. 12제국을 구성했던 풍이족이 앞으로 세계사에 재 등장하게 될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근화궁 궁주의 등장은 인류 역사상 100년 만의 일이 될 것이다. 100년은 오랜 세월이라는 의미로 쓴 말이 다. 辰 巳 聖 人 근화궁 槿 花 宮 의 주인이 될 사람이 진사 辰 巳 년에 오는 사람이다. 진사 년은 세계사에서 사라진 우리의 조 상 풍이족과 한인천제가 우리 역사에 다시 재등장하는 해가 된다. 仲 중 仲 에는 100년 만에 낳는 쥐라는 뜻이 있다. 쥐는 자 子 이고, 子 는 자식이고, 사 巳 에서 나온다. 巳 는 풍이 <격암유록>의 재해석 26 진사 년은 우리조상 풍이가 인류역사에 재등장하는 해 306

307 족의 인종 아이콘이다. 목인비거후대인 木 人 飛 去 後 待 人 산조비래후대인 山 鳥 飛 來 後 待 人 목인( 卯 生 )이 날아간 후( 飛 鳳 )에 기다렸는데, 그를 주인으로 모실 산조( 酉 生 )가 날아( 飛 來 )와 기다리던 사 람이다. 본문에서 키워드는 木 人 山 鳥 이다. 木 人 몯인 木 人 이 날아갔다는 것은 한국 桓 國 의 마지막 천제의 시대가 오래 전에 끝났음을 말하는 것이다. 山 鳥 산조 山 鳥 는 야계 野 鷄 로 볼 수 있고, 야계는 유 酉 로 볼 수 있다. 산조는 닭 해에 태어난 사람이다. 그가 근 화궁의 설계자이고 건설자이고 관리자이다. 그가 근화궁을 짓고 궁주 宮 主 모실 준비를 한다. 그가 모든 준 비를 마치면 그때에서야 궁주가 나타나게 된다. 본문해석 목인( 卯 生 )이 날아간 후( 飛 鳳 )에 기다렸는데, 그를 주인으로 모실 산조( 酉 生 )가 날아( 飛 來 )와 기다리던 사 람이다. 목 木 人 을 朴 성으로, 산조 山 鳥 를 최 崔 성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신유승 해석) <격암유록>의 재해석 26 진사 년은 우리조상 풍이가 인류역사에 재등장하는 해 307

308 <격암유록>의 재해석 해방 직후에 난세의 영웅들 줄이어 타계할 것을 예언 :28 <격암유록>의 재해석 해방 직후에 난세의 영웅들 줄이어 타계할 것을 예언 노중평 <격암유록>에서 이 예언서의 신빙성을 의심하게 하는 대목이 본문에서 지적하고자 하는 대목이다. 격암 남사고 선생(1509~1571, 명종 때 사람)이 지금으로부터 약 500년 전 사람인데,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에 국 가를 위하여 풍운의 삶을 살고 간 애국지사들의 성을 들어 예언하였다는 점에서, 그가 아무리 세계 최고의 예언가라고 하더라도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의심이 가게 한다. 徐 曺 呂 金 趙 申 의 성을 들어 예언을 했기 때문에 그렇게 볼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격암유록>의 출처에 의심이 가는 부분이 있어서 진서로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용세 라는 분이 자신이 1944년에 필사한 필사본을 1977년 국립중앙도서관에 납본하고 원본을 소실하여 유일한 소장본이 됨으로서 그 의문은 증폭되었다. 그러나 그 책은 반계 유형원 선생의 아들 초창이 쓴 <초창록>이 었다고 한다. <초창록>에서 반계 선생이 아들 초창으로부터 나라의 운명을 질문 받고 나라의 운명을 살릴 수 있는 길이 <격암유록>에 있다고 함으로써 <격암유록>의 내용이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이다. 아래 본문은 신유승씨의 해석을 따르기로 한다. 서조여금 徐 曺 呂 金 비운애국 悲 運 愛 國 이십구일주자지인 二 十 九 日 走 者 之 人 서재필 조만식 여운형 김구가 비운으로 세상을 떠나면서도 나라를 사랑하였다. 조병옥도. 二 十 九 日 走 者 는 합하면 趙 자가 된다. 일제강점기와 일제로부터 해방기에 생존했던 분들과 일제로부터 해방이후 6.25 때에 살았던 분들이다. 서 재필( 徐 載 弼, 필립 제이슨, 1864~1948)은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해방 이후에 잠시 귀국했으나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서 타계하였고, 조만식( 曺 晩 植, 1883~1950)선생은 북한에서 돌아가셨고, 여운형( 呂 運 亨, ~1947) 김구( 金 九, 1876~1949) 두 분은 남한에서 암살당했다. 조병옥( 趙 炳 玉 1894~1960)은 대통령후 보 공천을 받았으나, 미국에서 신병치료 중 사망했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해방 직후에 난세의 영웅들 줄이어 타계할 것을 예언 308

309 두미출전 頭 尾 出 田 난세영웅 亂 世 英 雄 불면항사 不 免 項 事 천운내하 天 運 奈 何 무량육안속리지세 無 量 肉 眼 俗 離 之 世 신익희가 난세의 영웅이 되나 목이 잘리는 일을 면치 못하니 천운을 어찌하겠는가? 육안으로는 헤아릴 수 없는 속리의 세계로 가셨다. 신은 신익희 申 翼 熙 (1892~1956) 선생이다. 그는 선거유세 차 열차로 이동 중에 노출혈로 사망했다. 본문해석 서재필 조만식 여운형 김구가 비운으로 세상을 떠나면서도 나라를 사랑하였다. 조병옥도. 二 十 九 日 走 者 는 합하면 趙 자가 된다. 신익희가 난세의 영웅이 되나 목이 잘리는 일을 면치 못하니 천운을 어찌하겠 는가? 육안으로는 헤아릴 수 없는 속리의 세계로 가셨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해방 직후에 난세의 영웅들 줄이어 타계할 것을 예언 309

310 <격암유록>의 재해석 24 선맥은 불변하는 것이니 설사 청구와 삼신산이 사라졌다 고 해도 시류에 따르지 말라 :00 <격암유록>의 재해석 24 선맥은 불변하는 것이니 설사 청구와 삼신산이 사라졌다고 해도 시류에 따르지 말라 노중평 우리 역사에는 마고지나로 불리던 마고시대, 청구로 불리던 치우천왕시대가 있었다. 마고시대는 지금으로 부터 14000년 전이고, 청구시대는 4700년 전이다. 발해만을 그린 고지도에는 소머리 형상의 청구가 그려져 있다. 그러나 지금 소머리 형상의 섬은 사라져 없다. 또 기록에 따르면 삼신산이 발해만 바깥에 있었다고 하였다. 지금 삼신산은 사라져 없다. 청구와 삼신산은 옛날에 있었으나 지금은 지구상에서 없어진 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고지도에는 발해만 황하입구에 소머리 형상의 청구가 그려져 있고, <사기> 봉선서에는 삼신산이 발해만에 있다고 하였다. 격암 남사고 선생은 본문에 복 復 주 洲 강 江 이라는 문자를 기록하였다. 이들 문자가 우리 역사에서 사 라진 청구와 삼신산을 추리할 수 있게 해 준다는 점에서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복하재주강양합 復 何 在 洲 江 兩 合 백일여망일인일비 白 一 如 亡 一 人 日 匕 어떻게 회복하여 섬과 강이 두 물머리에서 합칠 수 있을까. 100이 1과 만나기 힘들듯, 죽은 사람이 산 사 람과 만나기 힘들 듯, 해와 북두칠성이 만나는 것이 힘이 들지만, 해 달 북두칠성을 새긴 천부삼인 天 符 三 印 에서 해와 달과 만날 수 있듯이 만나게 된다. 본문에서 키워드는 復 在 洲 江 白 亡 日 匕 이다. 復 복 復 은 돌아온다는 뜻이다. 부 復 라고도 한다. 역시 뜻은 같다. 해가 다시 뜨는 것을 의미한다. 회복 回 復 시 킨다는 의미가 있다. 본문에서는 발해만에서 물속에 갈아 앉은 섬 청구 靑 丘 나 삼신산 三 神 山 이 우리 역사 에 회복되어 나타나게 될 것을 의미한다. 사라진 청구나 삼신산을 회복시켜 원위치 시키면, 청구가 있었던 <격암유록>의 재해석 24 선맥은 불변하는 것이니 설사 청구와 삼신산이 사라졌다고 해도 시류에 따르지 말라 310

311 치우천왕시대, 삼신산이 있었던 마고삼신시대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在 재 在 는 지금 존재한다는 뜻이다. 본문에서는 존재하나 사라져 보이지 않는 것을 존재한다는 의미로 썼다. 있다가 사라진 청구와 삼신산이 다시 나타나면 재가 될 것이다. 洲 주 洲 는 바다 한가운데에 있는 섬이다. 본문에서는 청구 靑 丘 로 불리던 섬, 삼신산 三 神 山 으로 불리던 섬을 의미한다. 江 강 江 은 본문에서 양수 兩 水 양강 兩 江, 즉 두물머리이다. 황하와 만나는 발해만 입구이다. 白 一 白 一 은 白 + 一 로 본다. 그래서 百 으로 보는 것이다. 100과 1의 사이가 멀리 떨어져 있어서 거리가 너무 멀다 는 뜻이다. 예컨대 100m와 1m 사이에는 99m의 거리가 떨어져 있다. 있었던 청구와 삼신산이 사라진 지금 실재와 허구 사이의 거리가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는 뜻이다. 亡 一 망 亡 은 죽은 사람, 一 은 산 사람이다. 망자와 산자와의 사이는 거리가 좁혀지지 않는다. 거리를 좁히는 일 이 불가능하다. 사라진 청구와 삼신산과 실재하는 청구와 삼신산 사이의 거리를 좁힐 수 없음을 비유하여 말한 것이다. 日 匕 일 日 +비 匕 는 아득히합할요 자이다. 해와 북두칠성의 사이처럼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나, 천부삼인이 되 어 삼인으로 만나듯이 만나게 된다는 뜻이다. 본문해석 어떻게 회복하여 섬(청구와 삼신산)과 강(황하)이 두 물머리(발해만 입구)에서 합칠 수 있을까. 100이 1과 만나기 힘들듯이, 죽은 사람이 산 사람과 만나기 힘들 듯이, 해가 북두칠성과 만나기 힘이 들지만, 천부삼 인 天 符 三 印 이 되어 만날 수 있듯이 만나게 된다. 이상은 신유승의 <격암유록>에 실린 글을 텍스트로 한 해석이나, 신유승의 <격암유록>에는 없고, 金 恩 泰 편저 < 正 道 令 >에 있는 아래 글이 앞의 글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되어 보충하기로 하였다. 선원 仙 源 이라는 문자가 있어서 보총자료가 된다고 보아서 인용한 것이다. 세사하연 世 事 何 然 불변선원 不 變 仙 源 활만비의활천궁 活 萬 非 衣 活 千 弓 장차아후생물려 長 此 我 後 生 勿 慮 <격암유록>의 재해석 24 선맥은 불변하는 것이니 설사 청구와 삼신산이 사라졌다고 해도 시류에 따르지 말라 311

312 세상사는 어떠한가? 선원은 불변하는 것인데 만 가지로 변하니, 의식주에 의지하지 말라. 천 가지 음양의 조화에 따라 장차 후생에 다시 올 것이므로 염려하지 말라. 본문에서 키워드가 되는 말은 仙 源 活 萬 衣 活 千 弓 後 生 이다. 仙 源 선원 仙 源 은 선교 仙 敎 나 신선도 神 仙 道 의 원천 源 泉 이라는 말이다. 신선의 원천은 마고이고, 신선도의 원천 은 역사기록상으로는 자부신선 紫 府 神 仙 이다. 자부신선의 위로 한인천제-한웅천왕이 있다. 자부신선은 치 우천왕시대 사람으로 그의 선맥 仙 脈 이 치우천왕과 황제에게로 이어진다. 活 萬 본문에서 불변선원 不 變 仙 源 이라고 한 것은 처음 생긴 선맥이 법통을 이어옴으로 그 맥이 변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러나 이후에 도교 불교 기독교가 발생하여 도 道 가 이런저런 만 가지 도로 확대되어 활동함 으로써 도가 아닌 도가 되고 말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道 非 道 也 가 된 것이다. 이를 활만 活 萬 이라 고 하였다. 활만을 활성화된 도로 해석해서는 아니 된다고 본다. 衣 活 또한 밥벌이를 위하여 도를 팔아먹으니, 어지러운 세상이 되고 말았다. 이를 의활 衣 活 이라고 하였다. 千 弓 천궁 千 弓 은 궁을의 천 가지 조화이다. 음양조화가 있을 수 있고, 9궁과 10승의 조가 있을 수 있다. 일석삼 극 一 析 三 極 의 조화로 볼 수 있다. 我 後 生 아후생 我 後 生 은 나의 후생이다. 이승을 마감하고 다시 오게 될 내세 來 世 이다. 본문해석 세상사는 어떠한가? 선원은 불변하는 것인데 만 가지로 변하니, 의식주에 의지하지 말라. 천 가지 음양의 조화에 따라 장차 후생에 다시 올 것이므로 염려하지 말라. <격암유록>의 재해석 24 선맥은 불변하는 것이니 설사 청구와 삼신산이 사라졌다고 해도 시류에 따르지 말라 312

313 <격암유록>의 재해석 23 단군왕검이 벌였던 국중대회에 대한 추억 :44 <격암유록>의 재해석 23 단군왕검이 벌렸던 국중대회에 대한 추억 노중평 횡이이주 橫 二 爲 柱 좌우쌍삼 左 右 雙 三 二 를 가로세우면 기둥이 된다. 좌우양쪽에 三 을 놓는다. 아닐비 非 자를 위와 같이 말한 것이다. 非 자는 否 자와 같은 뜻으로 쓴 문자이다. 否 는 아니다 부정한다는 뜻이다. 사실이 그렇지 않다고 부정한다. 현실을 부정하고, 생각을 부정한다. 배반 背 反 하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본문의 키워드는 二 三 非 이다. 非 비 非 는위 違 의 의미가 있다. 어긴다는 뜻이다 어긴다에는 배 背 의 의미가 있다.( 說 文 ) 背 에는 등 뒤 陽 의 의미가 있다. 그러므로 非 가 陰 과 대결하고 갈등한다는 의미가 있다. 非 에는 불 不 의 의미, 은 隱 의 의미 가 있다.( 玉 篇 ) 三 이 좌우 기둥에 각각 붙어 있어서 육 六 이 된다. 양2효와 음3효가 되는 것이다. 천지비 天 地 否 괘가 된다. 그러므로 非 와 否 를 같다고 보는 것이다. 二 二 에는 음과 양의 의미가 있다. 음은 양의 背 가 되고, 양은 음의 배가 된다. 그러므로 非 자의 왼쪽은 양이 되고 오른쪽은 음이 된다. 이들 음양은 대립하고 갈등하느라고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 三 三 에는 거듭 자주라는 의미가 있다. 三 은 음과 양이 갈등하고 배반하고 싸울 때 조정자가 되어 준다. 그 <격암유록>의 재해석 23 단군왕검이 벌였던 국중대회에 대한 추억 313

314 래서 신 神 이라고 하는 것이다. 신은 非 의 왼편과 오른편에 번가라 붙으며 양과 양의 갈등을 조정해보려고 애를 쓴다. 그래서 자주하다 라는 의미가 생겼다고 본다. 2개의 기둥이 신이 되어 이 일을 한다. 본문해석 음1과 양1이 서로 갈등한다. 3이 기둥이 되어 조화에 봉사한다. 신이 하는 일을 담당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하여 3이 둘이 필요해진다. 음에 필요한 3, 양에 필요한 3의 둘이다. 이들이 갈등을 조정하고 통제 해 준다. 천지비 天 地 否 를 택화혁 澤 火 革 으로 가지 않게 하려면 음+양=1이 되고, 1-3이 되는 이치를 이해해 야 한다. 1-3은 <천부경>에서 말하는 일석삼극 一 析 三 極 의 원리이다. 일석삼극은 자연이 스스로 분화하는 원리이다. 咸 陽 (3양효)와 三 月 (음3효) 모이면 집안이 편안해진다고 하였다. 모이게 하는 역할을 담당해 주는 것이 1-3(일석삼극 一 析 三 極 )이다. 만산공자지출 彎 山 工 字 之 出 양산지간 兩 山 之 間 무덤의 봉분을 지탱하게 하는 힘의 구조는 공 工 자형으로 흐르는 힘이다. 工 자의 좌우에 산( 人 )을 넣으면 巫 자가 된다. 본문의 키워드가 되는 문자는 工 兩 山 이다. 工 공 工 은 二 + 丨 자이다. 二 는 천 天 과 지 地 를 의미한다. 곤 丨 은 하늘과 땅을 잇는 신대(신간 神 竿 )이다. 하늘과 땅을 잇는 사람을 공 工 이라고 하였다. 工 의 우두머리(소머리)가 왕 王 이다. 王 중에서 신왕 神 王 이 된 사람 을 검 儉 이라고 하였다. 王 과 儉 을 겸직한 사람을 왕검 王 儉 이라고 하였다. 단군왕검 檀 君 王 儉 은 단국 檀 國 의 군왕 君 王 으로서 검 儉 이 된 사람이라는 뜻이다. 工 은 왕이 되기 이전의 벼슬로 제관 祭 官 을 하였다. 이 제관을 달리 대감 大 監 이라고 하였다. 兩 山 양산 兩 山 은 양산 陽 山 과 음산 陰 山 이라는 뜻이다. 우리의 마이산 馬 耳 山 과 같은 산이 양산과 음산이다. 왼쪽 의 산은 양산이고 오른쪽의 산은 음산이다. 산에는 人 의 뜻이 있다. 양산이 工 을 좌우에서 도울 때 무 巫 라 고 한다. 巫 는 천지인 天 地 人 을 나타내는 문자이다. 좌에서 돕는 양산을 무격 巫 覡 이라고 하였고, 우에서 돕 는 음산을 무무 巫 舞 라고 하였다. 국중대회(나라굿)를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본문해석 천지비 天 地 否 의 시대를 지천태 地 天 泰 의 시대로 돌려놓으려면 나라의 주인인 왕검 王 儉 이 나서서 무격과 무 무를 데리고 음양의 전도된 위치를 돌려놓는 굿을 하지 않으면 아니 된다. 천지 天 地 를 지천 地 天 으로 바꾸 어 놓아야 하는 것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23 단군왕검이 벌였던 국중대회에 대한 추억 314

315 백목쌍사문월촌토 白 木 雙 絲 門 月 寸 土 낙한사 樂 閒 寺 는 왕검이 양무 兩 巫 를 데리고 나라굿을 하는 곳이다. 본문에서 키워드는 樂 閒 寺 이다. 樂 낙 樂 은 白 木 雙 絲 를 합한 말이다. 늙은이( 白 楊 )와 젊은이( 靑 槐 )를 2가닥의 실을 늘여 묶었다는 말이다. 나라 의 백성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樂 은 나라굿을 할 때 음악 音 樂 굿, 즉 매구굿을 해야 한다는 뜻으로 썼다. 매구는 음악을 뜻하는 우리의 고 유한 말이다. 閒 한 閒 은 벌어진 틈새를 뜻하는 말이다. 음과 양의 벌어진 틈을 뜻한다. 이 틈을 메우려면 음악을 필요로 한 다. 마고시대에는 청동팔령 靑 銅 八 鈴 을 울려 이 틈을 막았고, 한인시대에는 부채를 부쳐 이 틈을 막았다. 寺 사 寺 는 왕검이 무격과 무무를 데리고 나라굿을 할 수 있도록 주관하는 관청의 이름이다. 본문해석 우주에는 수많은 종류의 선 線 과 힘이 난무한다. 그래서 율려가 일사불란하게 우주의 질서를 유지하지 못 한다. 이 소리의 질서를 바로잡아주는 기구를 율관 律 管 이라고 하고, 율관을 대표하는 기구를 생황 笙 篁 이 라고 한다. 하늘에는 이 생황을 불어 율려를 바로세우는 직분을 가진 별이 4개 있다. 4각의 형상을 사고 있는 별자리인데, 이 별자리를 점대 漸 臺 라고 한다. 굿을 하는 일은 율려의 질서를 세워주는 일을 우선으로 한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23 단군왕검이 벌였던 국중대회에 대한 추억 315

316 <격암유록>의 재해석 22 음양이 차서를 잃으면 나라가 망한다 :56 <격암유록>의 재해석 22 음양이 차서를 잃으면 나라가 망한다 노중평 천기 天 氣 와 지기 地 氣 가 교류하지 못하면 이를 역 易 에서 천지비 天 地 否 라고 한다. 이리하여 천기와 지기를 소통하려고 반역 反 逆 의 땅이 생긴다. 혁명하고자 하는 땅이 생기는 것이다. 이를 비 否 라고 한다. 혁명을 실행에 옮기는 행위를 역 易 에서 택화혁 澤 火 革 이라고 한다. 마고시대에 우주를 8 呂 로 구분하였다. 한인시대에 이를 8 風 이라고 하였다. 한웅시대에 이를 8 卦 라고 하였 다. 8에 변화가 없고 8을 해석하는 방법이 달라졌을 뿐이다. 이 시대가 3과 8을 기본수로 하여 사유하는 시 대였다. 3을 삼신이라고 하였다. 8을 呂 라고 하다가, 風 이라고 하다가, 卦 라고 하였다. 이 시대에 否 와 革 은 없었다. 말하자면 지천태 地 天 泰 의 시대라 泰 만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단군왕검시대에 4를 기본수로 하여 사유하기 시작하면서, 3에 1을 추가하여 4라고 하였고, 8에 1을 추가하여 9라고 하였다. 이들 수를 완성수라고 하였다. 또한 9를 宮 이라고 하였다. 宮 은 呂 가 집이 생겨 안 정이 되었다는 뜻이다. 4를 4 神 이라고 하였다. 함양삼월가안재 咸 陽 三 月 家 安 在 양3효와 음3효가 모이면 천지비가 되어 혁명이 일어나고 혁명이 성공하면 집안을 보살필 수 있으므로 안 정되고 편안해진다. 본문에서 키워드는 咸 陽 三 月 家 安 在 이다. 咸 陽 함양 咸 陽 은 양3효를 의미하는 말이다. 咸 은 모두라는 뜻인데, 9획으로 되어 있다. 9획은 완성을 의미한다. 디지털부호로 lll으로 표시한다. 괘로는 三 으로 표시한다. 양 陽 은 양기 陽 氣 이다. 三 月 <격암유록>의 재해석 22 음양이 차서를 잃으면 나라가 망한다 316

317 삼월 三 月 에서 三 은 3효라는 뜻이다. 월 月 은 음 陰 을 나타낸다. 太 陽 을 양 陽 으로 보듯이 月 을 음으로 보는 것이다. 그러므로 3월은 음3효가 된다. 女 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9궁인 근화궁의 주인이 누가 될 것인 가를 암시하고 있다. 家 가 家 는 집이다. 집은 모였다는 뜻이다. 그래서 집 集 으로 표현한다. 양3효와 음3효가 다 모였다는 의미로 썼다. 이리하여 천지비괘가 된다. 그러므로 가 家 가 괘 卦 의 의미로 썼음을 알 수 있다. 安 안 安 은 안주인이라는 뜻이다. 여자가 집안에 있음을 나타낸다. 여자가 집안에 있음으로써 가내 家 內 가 두루 편안해진다. 安 에는 宮 의 의미가 있다. 8괘가 9궁이 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말하자면 天 地 否 가 되었음을 뜻한다. 在 재 在 는 보살핀다는 뜻이다. 집안을 보살핌으로 편안해진다. 9궁의 시대에는 9궁의 주인인 칠성님이 보살펴 준다는 의미가 있다. 본문해석 양3효와 음3효가 모이면 천지비가 되어 혁명이 일어나고 혁명이 성공하면 집안을 보살필 수 있으므로 안 정되고 편안해진다. 청괴만정지월 靑 槐 滿 庭 之 月 백양무아지일 白 楊 無 芽 之 日 地 鼠 女 隱 붉은 땅, 쓸모없는 늙은이의 나라에 새로운 자식이 은밀하게 태어난다. 본문의 키워드는 靑 槐 滿 庭 之 月 白 楊 無 芽 日 地 鼠 女 隱 이다. 靑 청 靑 을 파자하면 주 主 +단 丹 자가 된다. 주인 主 人 이 붉게 물들어 있다는 뜻이다. 나라의 주인인 청년 靑 年 들 의 사상이 붉게 물들어 있다는 뜻이다. 槐 괴 槐 는 파자하면 목 木 +귀 鬼 자이다. 木 은 동쪽을 뜻하고, 귀 鬼 는 동쪽으로 쳐들어오는 외침 外 侵 을 의미한 다. 우리나라의 방위가 동북간방 東 北 艮 方 에 앉아서 서사택방위 西 四 宅 方 位 에 있는데, 서사택방위는 동북 동남 서북 서남이 길방 吉 方 이 된다. 반면에 동사택방위 東 四 宅 方 位 에 해당하는 동 서 남 북은 흉 방 凶 方 이 된다. 따라서 남과 북이 대치하고 있는 북방은 흉방이 된다. 북쪽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나 쳐내 려올 수 있는 방위가 북방이 되는 것이다. 6.25개전 직전에 북한군이 먼저 상륙한 곳이 동방인 강릉 쪽인데, 귀입뢰문 鬼 入 雷 門 이라고 하여 흉방이 된 다. 북쪽에서 남침의 통로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동쪽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槐 는 서사택방위의 흉방 <격암유록>의 재해석 22 음양이 차서를 잃으면 나라가 망한다 317

318 인 동쪽으로 쳐들어오는 북쪽군대를 의미한다. 滿 만 滿 은 가득하다는 말이다. 대한민국 국토 안에 주단 主 丹 (젊은 붉은 무리)이 가득하고, 동쪽 문이 열려 있 어서 鬼 神 (북한과 일본이 공히 해당한다)의 침범이 있게 될 것을 예언하고 있다. 미사일과 북핵문제로 시 끄러운 북한과, 독도문제로 시비를 걸어오는 일본이 있는 지금 우리의 현실을 그대로 말하고 있다. 이 시 대의 해석은 여기까지이다. 庭 之 月 정지월 庭 之 月 은 조선의 국토를 은유하고 있다. 정 庭 은 국토를, 월 月 은 국호 國 號 조선 朝 鮮 의 조 朝 자에서 月 자만을 따온 것이다. 그러므로 月 은 조선이다. 조선의 남쪽 기운이 女 氣. 즉 음기 陰 氣 로 바뀌었음을 나 타낸다. 정부 안에 여성부가 생긴 것이 그 한 예라고 할 것이다. 白 백 白 은 머리가 흰 늙은이들이다. 대한민국이 쓸모 없는 노인들만 그득한 노인시대에 접어들었음을 말한다. 楊 양 楊 은 파자하면, 木 + 易 이라 나무가 하루에 12번 변함을 나타낸다. 나라에 정체성 주체성 전통성이 없 음을 나타낸다. 자기주관이 없으므로 하루에도 12번을 변하지 않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無 무 無 는 우리가 갖은 것을 다 잃어 아무 것도 남는 것이 없게 될 것임을 뜻한다. 芽 아 芽 는 싹이나 조짐이다. 나라의 모든 것이 무위 無 爲 로 돌아가게 되니 남는 것이 없다. 싹이 돋아날 조짐 조차도 보이지 않는다. 日 일 日 은 국토에 비추는 해이다. 해의 힘이 늙은 버드나무와 같으므로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地 지 地 는 어머니가 되는 대지 大 地 이다. 곤 坤 이 되고, 빈마 牝 馬 가 된다. 그가 있어서 잉태 孕 胎 가 가능해진다. 鼠 서 鼠 는 자 子 이다. 어머니가 아들을 잉태하게 될 것임을 의미한다. 우리 상고사에서 子 는 사 巳 에서 나왔다. 巳 는 우리의 조상 풍이 風 夷 의 인종 아이콘이다. 나라가 다 망해서 아무 것도 남지 않는다고 해도 조상이 자식을 낳게 해 준다는 예언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22 음양이 차서를 잃으면 나라가 망한다 318

319 女 여 女 는 이 離 이고 화 火 이다. 어머니가 낳는 자식에 의해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 것임을 말하고 있다. 그가 근화궁의 주인이다. 隱 은 隱 은 어머니가 잉태하여 자식을 낳아 키우고 새로운 역사를 세우는 일이 은밀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말 한다. 본문해석 붉은 땅, 쓸모없는 늙은이의 나라에 새로운 자식이 은밀하게 태어난다. 서 鼠 는 천간지지 天 干 地 支 가 자 子 이다. 괘에서 감 坎 이라 시작과 북쪽을 의미한다. 북쪽에서 새로운 자식이 태어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여 女 는 괘에서 이 離 이고 여 女 이다. 그가 오행이 화 火 이므로 잉태가 가능해진 다. 남북의 새로운 세력이 새로운 남북인 南 北 人 을 출생시킨다. 격암 남사고 선생은 잉태가 가능한 女 가 있는 곳을 정지월 庭 之 月 이라고 하였다. 庭 은 집안에 있는 마당이 고, 또한 조선의 조정 朝 廷 이 된다. 잉태를 하게 될 모 母 가 조정의 중심에 있다. 그가 새로운 비전과 힘을 가지고 있음으로 나라의 멸망이 진행되지 않고 중지되게 될 것이다. 격암 남사고 선생이 지금 우리의 시대를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제자리에 서 있기만 하는 백발이 늘어진 늙은이로 보고 백양 白 楊 으로 비유한 것은 탁견이라고 할 것이다. 앞으로 새 나라를 건설할 일꾼을 지서여은 地 鼠 女 隱 으로 본 것도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일이다. 새로 태어 나는 자식이 사상과 이념의 자식이 아니라 땅의 자식인 지서녀 地 鼠 女 라고 하였다. 사상으로 무장하고 다 투다가 공멸 共 滅 하는 남북이 아니라, 땅의 자식으로서 공생 共 生 하는 자식이 태어난다고 한 것이다. 지서 녀가 남북한 모두에게 구원의 메시지로 제시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인수분별양단일 人 獸 分 別 兩 端 日 사람과 짐승을 분별하는 일을 단오 날에 해야 한다. 본문에서 키워드는 人 獸 分 別 兩 端 日 이다. 人 獸 사람은 두 종류가 있다. 사람의 탈을 쓴 짐승이 있고, 사람 냄새가 풍기는 사람이 있다. 사상과 종교와 권 력의 탈을 쓰고 천방지축으로 날뛰는 무리들이 사람의 탈을 쓴 짐승들이다. 반면에 드러내지 않고 이익을 취하지 않고 희생을 감수하면서 인류를 위하여 무엇인가 할 일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사람다운 사람이 다. 이러한 사람을 일러 성인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지금은 성인과 짐승이 뒤섞여 사는 시대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22 음양이 차서를 잃으면 나라가 망한다 319

320 分 別 앞으로 성인과 짐승을 분별해 내야 한다. 근화궁을 다 지었을 때 이 일을 하여 짐승을 분리해 내야 근화궁 에서 성인들이 살 수 있기 때문이다. 兩 端 日 단일 端 日 은 5일이다. 양단 兩 端 은 5가 겹쳐 있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5가 겹친 5월 5일 단오 날이 되는 것이 다. 5는 양기가 승한 날이다. 감 坎 이 수 水 이기 때문에 수기 水 氣 가 충만해 있다. 수기가 과도하게 넘치면 토 土 를 무너뜨린다. 토가 무너지면 나라가 망한다. 천지의 기가 차서를 잃음으로 나라가 망하게 된다 고 주 周 나라의 태사 太 史 백양보 伯 陽 父 가 말하였다. 지진과 홍수는 천지의 기가 차서를 잃음으로 생겨나는 것이다. 양이 제 자리를 잃고 음에게 억눌리면 강 江 의 원천이 막힌다. 강의 원천이 막히면 반드시 나라가 망한다. 옛날, 위수 낙수 두 강이 말라서 하 夏 나라가 멸망하였고, 황하가 말라서 상 商 나라가 멸망하였 다. 지금은 남북에 음기가 충만해 양이 설 자리를 잃고 있다. 이대로 가면 강의 원천이 마르게 된다. 강의 원 천이 마르게 하지 않기 위하여 비가 오기 시작하면 강의 원천이 있는 강원도에 과도하게 비가 쏟아진다. 이는 인수를 분별해야 할 때가 왔음을 말하는 것이다. 그 날이 양이 겹치는 단오날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22 음양이 차서를 잃으면 나라가 망한다 320

321 <격암유록>의 재해석 21 박씨 성을 가진 여자제관이 왕이 되어 조상에게 제사 올 리다 :48 <격암유록>의 재해석 21 박씨 성을 가진 여자제관이 왕이 되어 조상에게 제사 올리다 노중평 옥무하체불변리 玉 無 瑕 體 不 變 理 옥에 티가 없으면 옥의 체가 왕이 됨은 불변의 진리이다. 옥은 티가 없어야 값이 나간다. 옥에서 티가 없으면 옥체가 된다. 옥제는 임금을 뜻한다. 임금이 되려면 이 런저런 하자가 없어야 한다는 말이다. 본문에서 키워드가 되는 말은 玉 無 體 이다. 玉 옥 玉 자에서 점을 버리면 왕 王 자가 된다. 삼신산 밑 소울음소리가 나는 곳에 들어가야 할 사람 계수범박 桂 樹 範 朴 이 티 하나 없는 왕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桂 樹 는 계수나무이다. 계수나무는 달을 은유한다. 옥토끼 가 방아를 찧는 계수나무이다. 옥토끼는 임금토끼인데, 토끼는 토 兎 이다. 兎 는 묘 卯 이다. 卯 는 제사지내는 여자제관이 두 손을 받들어 달을 향하고 있는 자세이다. 범 範 은 조상신에게 제사지냄을 나타내는 문자이 다. 박 朴 은 달을 향하여 제사지내는 제관의 성 姓 이다. 그러므로 제관이 여자이고, 이 여자제관의 성이 박 씨라는 뜻이다. 지금까지 계수범박을 남자로 해석해 왔으나 이 해석은 잘못된 것이다. 제관은 분명히 여자 이다. 無 옥 玉 에는 여자 무당, 여자 제관이라는 의미가 있다. 여자 무당이 티를 버리고 王 이 된다. 티를 버림으로 무 無 가 되는 것이다. 體 <격암유록>의 재해석 21 박씨 성을 가진 여자제관이 왕이 되어 조상에게 제사 올리다 321

322 체 體 는 무당의 몸인 옥체 玉 體, 임금의 몸인 왕체 王 體 이다. 옥체 玉 體 라고 할 때는 무당이 임금이 된 경우이 다. 쌍견언쟁초십구 雙 犬 言 爭 艸 十 口 그렇게 하자니 옥고를 치룬다. 여자 무당을 왕을 만들기 위하여 값비싼 수업료를 치러야 한다는 말이다. 왕이 될 사람은 신기가 있는 사 람이다. 수녀 여승 여무가 되었어야 할 사람인데, 조상이 그를 王 으로 세웠다. 본문에서 키워드가 되는 문자는 雙 犬 言 爭 苦 이다. 雙 犬 처음 <격암유록>의 해석본을 내놓은 辛 侑 承 씨는 쌍견 雙 犬 을 지킨다는 뜻이다. 과 犬 의 둘로 풀었다. 개 2 마리가 좌우에서 言 신유승씨는 언 言 을 獄 자의 가운데에 들어가는 문자로 풀었다. 言 은 말로서 화를 당하는 사람이다. 왕이 되 겠다고 출마를 선언했다가 반대세력으로부터 암살 테러 옥고를 치르거나 탄압을 받게 될 것을 시사하 고 있다. 爭 쟁 爭 은 말로서 싸우는 것이다. 선거유세 選 擧 遊 說 를 시작하고, 정책토론 政 策 討 論 을 벌이고, 선거소송 選 擧 訴 訟 에 휘말리게 될 것을 뜻한다. 苦 고 苦 자를 파자하면 艸 十 口 자가 된다. 옥체 玉 體 가 탄압받게 될 것을 뜻한다. 본문해석 옥에 티가 없으면 옥의 체가 왕이 됨은 불변의 진리이다. 그렇게 하자니 옥고를 치룬다. 제정일치시대에 제관이 왕이 되어 온 역사가 본문에 나타나 있다. 앞으로 제정일치의 시대가 다시 오게 될 것인 즉, 첫 왕으로 뽑아야 하 사람이 여무이자 여제가 될 것이다. 출사입생 出 死 入 生 신천촌조차 信 天 村 造 次 불리가상대 不 離 架 上 臺 탄탄대로영불변 坦 坦 大 路 永 不 變 구궁에서 나가면 죽고 들어오면 사니, 하늘이 믿을 수 있는 마을을 먼저 세우고, 상제의 상을 걸고 대를 떠나지 않으면, 탄탄대로가 열릴 것이요 영원히 변치 않을 것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21 박씨 성을 가진 여자제관이 왕이 되어 조상에게 제사 올리다 322

323 본문에서 키워드가 되는 문자는 信 天 村 架 上 臺 이다. 信 天 村 신천촌 信 天 村 은 신앙촌 信 仰 村 의 반대의미로 해석된다. 신천촌은 하늘이 사람을 믿게 하는 마을이고, 신앙 촌은 사람이 하늘을 믿게 하는 마을이다. 구궁에 해당하고, 십승에 해당하는 곳이다. 架 上 臺 가상 架 上 은 신천촌에 세우는 솟대와 같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가 架 는 加 + 木 이므로, 가 加 를 오가 五 加 로 보고, 상 上 을 상제 上 帝 로 볼 수 있다. 대 臺 은 솟대를 세우는 대이다. 본문해석 구궁에서 나가면 죽고 들어오면 사니, 하늘이 믿을 수 있는 마을을 먼저 세우고, 상제의 상을 걸고 대를 떠나지 않으면, 탄탄대로가 열릴 것이요 영원히 변치 않을 것이다. 본문은 구궁 설계도의 일부, 구궁이 제시하는 비전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21 박씨 성을 가진 여자제관이 왕이 되어 조상에게 제사 올리다 323

324 징기스칸이 다시 올 수 없다면 :43 징기스칸이 다시 올 수 없다면 우리라도... 노중평 구라파의 기독교 암흑시대를 광명시대로 열게 하는데 공헌한 사람들이 몽골사람들이었다. 세계를 정복하 겠다고 몽골말을 탄 몽골기병들이 구라파로 진격하는 바람에, 종이 화약 인쇄술 나침반이 유럽으로 들어가게 되어, 봉건시대 암흑시대를 허무는데 기여하였다. 몽골사람들이 유럽에 전한 것은 초보적인 수준의 물자였는데, 구라파사람들이 초보적 수준에 머물러 있는 물자를 개량하여, 유럽의 문명을 바꾸는 데에 크게 활용하였다. 이리하여 낡은 문명이 새로운 문명으로 대 체될 수 있었다. 아마 징기스칸에게 세계정복의 꿈이 없었다면 유럽의 문명이 새로운 문명으로 대체되지 못했을 것이다. 종이와 인쇄술을 받아들인 유럽에, 라틴어 <성경>만을 고집하며, 권력을 독점하는 수단으로 사용하였던 소수권력자들이 있었다. 종이와 인쇄술을 획득한 사람들이 <성경>을 비속한 독일어로 찍어내어, 기독교를 대중화시키는데 기여하였다. 이리하여 권력이 분산되었고, 기독교 암흑시대가 광명시대로 이행하였다. 이 일을 뒤에서 도와준 사람들이 당시의 상인들이었다. 그들은 나침반을 이용하는 항해술을 발전시켰고, 무 역으로 번 돈을 종이를 만들어 책을 찍는 사람들을 도와주었다. 화약을 사용하는 대포를 만들어 배에 장착 하고 다녔고, 대포로 기사와 성벽으로 무장한 영주들을 공격하였다. 성벽이 허물어지면서, 영주를 보호하 던 보호벽이 사라지고, 봉건제도가 무너졌다. 21세기에 들어와서, 우리나라 주변의 국제정세를 보면, 국가적으로는 중세 봉건영주시대를 보고 있는 듯하 고, 종교적으로는 중세암혹시대를 보는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누군가 이 시대에 징기스칸이 되어 종이 화약 나침반 인쇄술을 전해 주어야만 이 봉건시대 암흑시대로부터 탈출이 가능하게 될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격암유록>을 읽으면, 앞으로 외국에서 세계를 통일할 새로운 징기스칸이 나올 것 같지 않고, 우리 내부에 서 백마를 탄 여자기사가 나와 세계정복의 꿈을 키워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가 좌정하여 세계를 징기스칸이 다시 올 수 없다면 324

325 다스리는 곳을 근화궁 槿 花 宮 이라고 하였다. 우리가 종교적 암흑시대에서 벗어나려면 우리에게 들어와 있 는 잡다한 종교를 단 하나의 종교로 손질하지 않으면 아니 된다. 그리고 새로운 구세주가 남자가 아닌 여 자임을 인정해야 한다. <격암유록> <무가사설> <요한계시록> 등이 모두 남자 메시아가 아닌 여자 메시 아의 출현을 예언하고 있으므로, 이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우리가 <격암유록>의 예언대로 근화궁을 짓고 백마탄 여자를 전 세계를 다스릴 수 있는 지도자로 모시려 면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우리가 버려야 할 것을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과감하게 외래문물을 버 리라고 충고하고 싶다. 첫째는 사상적으로 좌파니 우파니 하는 것들을 버려야 한다. 유럽국가들이 버린 것 을 우리가 붙들고 목을 매고 있으므로 우리가 모자란 사람처럼 보여 부끄럽기 짝이 없다. 우리가 좌파와 우파를 버려야 인류를 위한 인류의 꿈을 실천할 수 있다. 다음엔 외래종교를 버려야 종교암흑시대에서 벗 어날 수 있다. 외래종교에 속고 있지나 않은가를 따져보아야 한다. 이 2가지를 버리면 인류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본다. 다음에 할 일은 우리가 우리를 의지하고 믿고 의지할 것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것을 장롱을 뒤 쳐 찾아내듯이 다시 찾아서 비록 철이 지난 옷 같지만 입어 보자는 것이다. 내가 먼저 입어보니 괜찮아 보 였다. 그것이 기독교와 불교가 세상에 나오기 전에 우리 조상이 가지고 있었던 종교인 삼신교-태백진교- 덕교였다. 연구를 해 보면 기가 막힌 종교를 우리 앞에 되살려낼 수 있을 것이다. 어느 분을 만났는데, 그가 내게 읽어 보라고 부피가 얇은 책을 한 권 주었다. <성경해석지침서>와 같은 책 이었다. 기존의 성경해석에 찬물을 끼얹는 해석이 눈에 띄었다. 대단한 탁견이라고 해야 할지, 새로운 계 시라고 해야 할 지, 잘 구분이 가지 않는 해석들이었다. 그 예를 들어 보기로 한다. 첫째, <성경>에는 사람이 하는 말, 마귀가 하는 말이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으로 위장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런 말이 무려 80%나 성경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성서가 일점일획도 틀림이 없다는 주장인 성서무오 류설 聖 書 無 誤 謬 說 을 믿어 온 신자들에게는 하늘이 무너지는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성경에는 해석의 기준 이 있어야 하는데, 기준이 없기 때문에, 무엇이 사리에 어긋나는 말인지 구분을 하지 못하여, 하나님의 말 씀이 될 수 없는 말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여진다는 것이다. 그는 마귀를 나 이외의 제3의 존 재 로 생각하지 않고, 내가 나임을 주장하는 주체의식이 마귀 라고 하였다. 둘째, 사람 자체가 하나님이라고 주장한다.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시면 곧 내가 하나님이라는 증거가 되고, 마귀가 내 안에 있으면 곧 내가 마귀라는 증거가 된다. 만물도 신이다. 만물 안에 신이 있으므로 그렇게 보아야 한다. 내가하나님이 되고자 노력할 때 내가 하나님이 되는 것이다. 이 말은 불교에서 성불하면 부처님이 된다 는 말과 같은 말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사람 자체가 하나님이라 는 말은 인간이 하나 님의 피조물 이라는 성경적인 말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말이라고 할 것이다. 셋째, 모세의 창조론이 허구라고 말한다. 하나님이 아담을 진흙으로 빚어서 만들고, 아담의 갈비뼈를 취 하여 하와를 만들었다 는 설을 부정한다. 하나님이 사람을 만들 능력을 타고나신 분인데, 왜 선한 백성 을 많이 만들어 인간을 편하게 하지 않고, 아담 하나만 만들어 애를 먹이느냐 고 비난한다. 엽기를 즐 징기스칸이 다시 올 수 없다면 325

326 기는 하나님이 아니라면 이런 행위를 하지 말았어야 한다 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넷째, 기독교인은 "내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믿는 것을 흔히 믿음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믿는 마음 을 말하는 것이지 성경적인 의미의 믿음은 아니라 고 말한다. 믿음과 믿는 마음은 엄연히 구별되어야 한다 는 것이다. 교회를 열심히 나오면 믿음이 좋다 고 말하는데, 이것은 성경적인 믿음이 무엇인 지 모르는 사람들의 무식한 소치 라고 한다. 내가 고등학교 학생일 때 북아현동에 살았는데, 그때 어느 교회에서, 지금은 고인이 되신 함석헌 선생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그분이 무교 회주의자 이었기 때문에 학생들 앞에서 이런 말을 했다고 생각된다. 다섯째, 그는 내가 순교자가 될 때 구원을 얻는다 고 하였다. 그가 말하는 순교는 육신에 고통을 가하 는 순교가 아니라 내가 영적으로 죽어야 하는 순교를 의미하였다. 나라는 주체의식을 죽임으로써 구원 을 얻게 된다 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다. 구원이 다른 의미로 표현된다고 해도 일관된 의미로 표현되어 야 한다 고 한다. 종교가 각기 다르게 내세우는 구원이 종국에 가서는 하나의 구원으로 귀일되어야 한 다 는 것이다. 죄를 지어도 회계하고 예수님을 받아들이면 지금까지 지는 죄를 사함 받고 거듭나서 천국 에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온 목회자들의 가르침에 정면으로 부딪히는 말이 아닐 수 없다. 여섯째, 그는 나와 너를 구별하는 편 가르기가 마귀 라고 하였다. 도마의 복음서에, 예수님께서 이와 유사한 말씀을 하신 것을 볼 수 있다. 제자들이 예수님에게, 우리도 천국에 갈 수 있습니까? 하고 물 었을 때, 너희가 둘을 하나로 만들 때, 안을 바깥같이, 위를 아래같이, 아래를 위 같이, 남자와 여자가 하나가 되어 남성이 이미 남성이 아니며, 여성이 이미 여성이 아닐 때, 그때 너희가 천국에 들리라. 라고 말씀하였다. 남녀의 구별을 헐어버리고, 너와 나의 구별을 헐어버리고, 위와 아래의 구별을 헐어버림으로 써 천국에 갈 수 있다고 한 것이다. 예수님이 나의 생각을 바꾸지 않고 천당에 가려 한다면 천당문은 열 리지 않을 것 이라고 못을 박는 말을 하였다고 볼 수 있다. 기독교 신자가 단순히 잘못했습니다. 용서 해 조십시오. 하고 입에 바른 말로 빈다고 해서, 오냐, 용서하마. 천국으로 가라. 는 승낙을 받게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도마가 복음서에 위와 같은 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후대에 가서, 거룩한 분들이 성경 66권을 편찬할 때, 왕따를 당하고 만 것이다. 어떻게 해야 올바르게 믿는 신자가 된다는 것인가? 모르겠다. 명쾌하지 않음으로 모르겠다는 것이다. 모든 것을 명쾌하게 하려면, 지금도 징기스칸이 조랑말보다 조금 큰 몽골말을 탄 몽골기병들을 이끌고 다시 유 럽을 한 바퀴 순방을 해야하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할 일이다. 징기스칸이 다시 올 수 없다면 326

327 <격암유록>의 재해석 20 하나님의 예언에, 삼신산 밑에 소가 우는 곳이 계수범박 의 길지인 부도라는데 :37 <격암유록>의 재해석 20 하나님의 예언에, 삼신산 밑에 소가 우는 곳이 계수범박의 길지인 부도라는 데... 노중평 격암 남사고 선생은 1509년(중종 4년)에 경북 영양 英 陽 에서 출생하여 1571년(선조 5년)에 세상을 떠났다. 지 금으로부터 497년 전 사람이다. 역학 풍수 천문 복서 상법에 통달했고, 만년에 관상감의 천문교수 로 재직했다. 선생이 쓴 <격암유록>은 후세 사람들에게 뛰어난 예언서로 평가받고 있다. 격암 남사고 선생이 생존했던 시대에 성경 聖 經 이라는 말을 쓰고 있으므로 이 성경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 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기독교성경이 아님은 분명한데, 그렇다면 기독교 성경에 기록하지 않고 조선 땅에 기록으로 전해진 하나님의 말씀은 어떠한 성경일까? <영조실록>에 등재된 상소문에, 남사고가 금강산에서 글을 받았다 는 기록이 있다고, <승리제단>의 블 로그에서 말하고 있다. 금강산은 격암 남사고 선생이 <궁을십승가>에서 10궁+1궁인 영부궁실로 소개한 궁 이다. 격암 남사고 선생은 금강산 金 剛 山 제1봉에 구미용담 龜 尾 龍 潭 이 또 있어서, 영부궁실 靈 符 宮 室 을 지였는 데, 여기가 또한 10승지 라고 하였다. 구미는 궁이고 용담은 을이다. 구미용담은 그래서 궁을이 된다. 여 기까지 오는 길이 백십자 白 十 字 路 이고 여기에서 사통오달 四 通 五 達 하는 시방세계 十 方 世 界 가 열린다. 격암 남사고 선생이 영부궁실에서 받은 문서가 <격암유록>이다. <격암유록>이 사회에 퍼지는 바람에 사회 가 뒤숭숭해지자 당시의 도제조가 영조에게 상소를 올렸다. 이러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 <격암유록>에서 상제성경 이라고 한 말은 <격암유록>을 두고 한 말 이라고 생각된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20 하나님의 예언에, 삼신산 밑에 소가 우는 곳이 계수범박의 길지인 부도라는데

328 상제예언성경설 上 帝 豫 言 聖 經 說 하나님의 예언서 성경에 말씀하기를 본문에서 키워드는 上 帝 預 言 聖 經 說 이다. 上 帝 상제 上 帝 는 하나님이다. 삼신상제 三 神 上 帝 라고도 한다. 상제는 주체신이고 삼신은 기능신이다. 주체신+기 능신이 삼신상제이다. 하나님이라고 할 때는 하나, 즉 1을 신격화하여 최고신 유일신 존재신으로 말한 것이다. <천부경>의 1 에 근거를 두고 있다. 1을 하나님으로 본 것이다. 1을 하나님으로 보면, <천부경> 81자는 모두 하나님 말씀 으로 해석된다. 預 言 하나님인 상제께서 직접 <격암유록>을 통하여 예언 預 言 을 하신다는 말씀이다. 해석자를 궁금하게 하는 부 분이기도 하고 짐이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격암유록>을 해독하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했으 니, <격암유록>이 십승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세상의 모든 종교인들이 그들이 속한 종교의 경전에 기록된 말씀에 의지하여 살아가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할 것이다. 聖 經 說 성경 聖 經 은 <격암유록>이다. 설 說 은 상제-하나님의 말씀이다. 본문해석 하나님이 예언한 말씀 성경에 말씀하기를 길지길지하길지 吉 地 吉 地 何 吉 地 다회선중시길지 多 會 仙 中 是 吉 地 삼신산하우명지 三 神 山 下 牛 鳴 地 계수범박시길지 桂 樹 範 朴 是 吉 地 길지 길지 어디가 길지인가. 사람들이 모이는 자하선 가운데가 길지요, 삼신산 아래 소울음 소리 나는 곳이요, 계수나무가 빛나는 곳이 길지이다. 삼신산은 마고와 미고지나 麻 姑 之 那 의 역사가 있는 곳, 우리 시조의 역사가 숨겨져 있는 곳이다. 마고를 믿 을 수 있는 혜안을 가진 자들만이 삼신산이 어디에 있는가를 알 수 있다. 우리에게 전해진 삼신산은 역사 시록으로, 신화기록으로 전해진 삼신산이다. 삼신산은 발해만에 있다고 알려진 방장 方 丈 영주 瀛 洲 봉래 蓬 萊 의 세 산인데, 지금 산동반도 앞 등주 수로 쪽에 봉래가 하나 지명이 남아 있고, 방장 영주의 지명은 남아있지 않아서, 실제로 어디에 삼신산 이 있는지 위치를 알 수 없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20 하나님의 예언에, 삼신산 밑에 소가 우는 곳이 계수범박의 길지인 부도라는데

329 발해만은 원래 동이족의 발생지이다. 배달나라 청구시대에 청구가 황하 하구언 앞에 있다가 침몰하여 치 우천왕이 탁록으로 떠났고, 후에 단군조선이 발해만 북쪽에 도읍하였다. 백악과 평양이 이곳에 있었다. 마 고는 삼신산에 살았는데, 그가 다스린 땅을 마고지나 麻 姑 之 那 라고 하였다. <부도지>에 따르면, 지금으로부터 14000년 전에 인류 최고의 미인 마고가 성 3개를 다스리며 살고 있었다. 대성(본성) 실달성 허달성의 세 성이었다. 그는 채취경제시대의 사람이었다. 그가 사는 곳은 먹을 것이 부족하여 그의 백성들이 배고픔이라는 고통에 시달려야 하였다. 마고는 백성들에게 아무리 허기가 져도 포도를 따먹지 말라는 금기를 내렸다. 포도가 피를 탁하게 하고 성 정을 패악하게 만들기 때문에 금기를 내린 것이다. 그는 자기 자신도 백성들과 똑같은 상황 속에서 살았 다. 그러나 인간들은 너무나 허기진 나머지 마고가 지시한 금기를 어기고 포도를 따먹지 않을 수 없었다. 이러한 사건이 일어난 때가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고 엘로힘에게서 추방당하게 되는 때로부터 8000년 전이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선악과를 따먹고 추방당했다는 신화가 마고가 백성 들에게 행한 추방 이야기의 표절작임을 알 수 있다. 마고는 황궁 청궁 백소 흑소 등 네 명의 우두머리를 불러 당장 떨거지들을 데리고 성을 떠나라고 호 통을 치고 내쫓았다. 이들은 아무 찍소리 못하고 추상같은 마고의 명령에 따라 마고본성을 떠나야 하였다. 마고본성에서 추방된 이들 중에서, 황궁이 천산주로 불리는 북쪽 땅으로 무리를 이끌고 가서 우리의 조상 이 되었다. 백성들을 내좇은 마고는 그의 두 딸 궁희와 소희를 데리고 하늘에서 천수 天 水 (빗물)를 끌어들여 본성을 청 소하고 폐쇄해 버렸다. <부도지>는 이 사건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於 是 麻 姑 與 二 姬 補 修 大 城 注 入 天 水 淸 掃 城 內 移 大 城 於 虛 達 之 上 이에 마고는 궁희 소희와 더불어 대성을 수리하고 천수로 대성을 청소하고 허달성에서 가장 높은 산의 꼭대기로 거처를 옮겼다. 굿에는 성주 城 主 와 허주 虛 主 가 나온다. 원래 성주는 마고대성(본성)의 주인이라는 뜻이고, 허주는 허달성 의 주인이라는 뜻이다. 본성의 주인은 마고이고, 허달성의 주인은 허주이다. 허주는 내림굿을 할 때 신자 식에게 잘못 씌워지는 가짜 몸주를 말한다. 진짜 몸주(마고가 있는 본산-본성에서 보내는 신명)가 와야 하 는데, 가짜 몸주가 와서 속임수를 쓴다. 마치 기독교에서 말하는 마귀의 장난과 같다. 이렇게 보면 몸주가 성주임을 알 수 있다. 신내림굿에서 신어머니는 신제자의 허주를 벗겨내고 성주를 모셔 들이도록 해 준 다. <칠성굿> 무가사설에는 <부도지>과 관련이 있는 2개의 단어가 나온다. 대성(본성) 이라는 단어가 본산 <격암유록>의 재해석 20 하나님의 예언에, 삼신산 밑에 소가 우는 곳이 계수범박의 길지인 부도라는데

330 이라는 단어로 나오고. 천수 라는 단어가 천수라는 단어 그대로 나온다. 마고성의 일화가 <칠성굿>에 반영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천수 천수 천수 가요 칠성제석님께 천수가요 우환 질병 상문 삼재팔란 만부정 영부정 올라가는 천상수 내려오는 감로수 만부정을 다 둘러 씻어 냅시다 심술궂은 욕심을 다 씻어내요 무가사설에서 천수는 영정부정과 상문부정을 씻어내는 정결수가 되고, 우환과 삼재팔란을 물리치는 정화 수가 되고, 질병을 치료하는 치료수가 된다. 심술궂은 욕심도 다 씻어낸다. 땅에서는 천상수가 되어 하늘 로 올라가고, 하늘에선 감로수가 되어 땅으로 내려온다. 무당이 굿을 할 때 구연하는 천수타령 은 마고의 대성(본성) 폐쇄를 모티브로 한다. 마고가 두 딸을 데 리고 천수를 끌어들여 마고대성을 청소했듯이 무당이 두 신딸을 데리고 천수치기를 하여 마고가 했던 일 을 재현한다. 천수는 진도아리랑에 반영되어 석달 열흘 가물이 들어도 물아기의 궁둥이 물은 마르지 않는다 고 하였 다. 물아기씨가 천수물줄기를 잡고 있으므로 물이 마르지 않는다고 한 것이다. 무당은 제석굿에서, 천수타령을 할 때에, 신딸로 하여금 옥수그릇을 받들게 한다. 옥수는 천상수가 되고 감로수가 됨으로 천수가 된다. 신딸이 없으면 무당이 직접 옥수그릇을 왼손에 들고 솔잎으로 옥수를 찍어 뿌린다. (김금화의 무가집 <거므나 따에 희나 백성> 철무리굿 제석굿 86쪽) 무당이 천수그릇을 들고 있으면, 그는 천수를 끌어들여, 마고본성을 청소한 마고와 동일시된다. 또한 신딸 이 천수그릇을 들고 있으면, 마고의 두 딸 물아기씨 궁희 소희와 동일시된다. 이러한 이유로 신딸 2인이 마고의 두 딸 궁희와 소희가 되어, 천수그릇을 받들게 된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칠성님은 제석에게 칠성의 자리를 빼앗긴 상태에서 굿을 끝내며 입고 있던 칠성복을 벗는다. 벗은 옷에 하 나하나 의미를 부여하며 여주네에게 넘겨준다. 여주네는 거므나 따(검지지 儉 之 地 -단군왕검의 땅 조선)에 희나백성(희씨나라 熙 氏 那 羅 -단군왕검 조상의 백성)을 대표한다. (만세받이) 탈이로다 탈이로다 옷을 벗어 탈이로다 이 염주를 벗어 줄 테니 돈 많이 벌면은 수판으로 사용하고 <격암유록>의 재해석 20 하나님의 예언에, 삼신산 밑에 소가 우는 곳이 계수범박의 길지인 부도라는데

331 홍가사 청가사를 받아 두었다가 아들 딸 장성해 시집장가 갈 때 청실홍실 인연을 맺어 주고 그 다음 가사 나무에 걸고 (목에 걸어) 가사(위로 내리는) 염주는 유자나무에 걸어놓고 장삼은 주고 갈 테니 칠성당에 걸었다가 아들애기 크거들랑 곤룡포로 입혀 줘요 쾌자를 벗어 줄 테니 나졸들에게 입혀주고 치마를 벗어 줄 테니 며늘아기 얻을 적에 위치마로 사용하고 손자 낳으면 덮개로 띠어 입혀줘요 고깔을 벗어 줄 테니 받아 두었다가 후대지석으로 아랫목에 모셔놔요 아들애기 장성하면 익선관으로 씌워줘요 삼년 후에 다시 찾으러 오겠시다. (괄호 안 필자 보충) (김금화 무가집 <거므나 따에 희나백성> 철무리굿 칠성굿 89쪽) 이 무가사설은 서글프고 비장하기까지 하다. 칠성님(여기에서 칠성님은 하나님이다)이 쓰고 있던 것, 입고 있던 것을 모두 벗어서 여주네에게 주고 떠나겠다는 것이다. 칠성님의 시대가 끝났으니 새로운 시대의 도 래를 위하여 떠나겠다는 것이다. 이제 떠나면 3 년 후에나 돌아오겠다고 한다. 그러나 이 3년이 우주에서 의 3년인지, 지구에서의 3년인지 알 수 없다. 칠성님이 다시 온다고 했으니 관심을 두지 않을 수 없다. 탈이로다 탈이로다 옷을 벗어 탈이로다 옷을 벗지 않아야 하는데, 옷을 벗음으로 탈이라는 것이다. 대단히 암시적이고 예언적이다. 앞으로 닥쳐 올 일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칠성님이 논아주는 옷을 장차 입게 되는 사람들이 어디에 가서 무슨 일을 하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칠성 님의 옷을 입히라고 하는 점으로 보아서, 이 옷을 입은 사람들이 각처로 퍼져나가서 무엇인가 일을 하지 않으면 아니 될 것만 같은 예감이 든다. 새삼스럽게 사라진 칠성신앙을 다시 찾아다 전파하라는 것인가? 그런 일이 아니라면 이렇게 번잡스럽고 시간이 걸리는 일을 하라고 시킬 이유가 없을 것이다. 놀랍게도 칠성신앙이 2천 년 전에 기독교도인 사도 요한에 의하여 <요한묵시록>으로 구체화 된다. 요한은 성령에 감동되어, 하늘 문이 열리고, 이어서 이루어지는 환상을 보고나서, <요한계시록>을 기록하였다. 요한의 예언 중에서 칠성님과 관련이 있다고 보는 부분은 7로 표현되는 숫자와 6으로 표현되는 숫자이다. 7은 북두칠성을 의미하고, 6은 남두육성을 의미한다. 이들 별들이 모두 하늘에 있기 때문에 북두칠성과 남 <격암유록>의 재해석 20 하나님의 예언에, 삼신산 밑에 소가 우는 곳이 계수범박의 길지인 부도라는데

332 두육성과 관련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천문에서 북두칠성과 남두육성은 칠성의 양면과 같은 존재인데, 기독교는 편 가르기를 하여, 칠성을 심판 자로, 육성을 사탄으로 몰아간다. 칠성신앙의 관점에서 소득이 없는 일을 하고 있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 다. 우리 조상은 칠성과 육성의 형상이 뱀의 형상과 같다고 보았다. 칠성의 7자는 시 尸 자로 표현하고, 육성의 6자는 기 己 자로 표현하고, 뱀은 사 巳 자로 표현하였다. 하늘에서는 칠성의 형상을 따고, 땅에서는 뱀의 형 상을 따다가 문자로 써온 것이다. 우리의 선조 풍이 風 夷 는 1 칠성이 생명을 주기도 하고 걷어가기도 하는 하나님의 역할을 수행한다. 2 육 성이 생명을 주는 삼신의 역할만을 수행한다. 3 뱀이 생명을 잉태하고 탄생케 하는 풍이족의 역할을 수행 한다고 믿었다. 뱀에는 여성의 배, 아기를 밴다는 뜻이 있다. 그러므로 이 셋을 다 신성시하였다. 우리 조상이 이러한 사 유체계를 형성한 때가, 지금으로부터 9천9백 년 전이 된다. 풍이는 이미 9천9백 년 전에 지구상에서 12국으로 구성된 단 하나의 제국을 형성하였고, 그들이 가지고 있 던 신앙이 인종 아이콘인 뱀과 함께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이리하여 전 세계의 인류는 풍이족의 인종 아 이콘인 뱀을 받아들여 숭상하거나, 뱀을 배척하지 않을 수 없었다. 뱀의 문명을 받아들인 인종은 뱀을 풍 이의 조상으로 보아 숭상하였고, 받아들이지 않은 인종은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배척하였다. 유태인은 풍이족의 제국인 한국의 뱀을 배척함으로써 아울러 칠성신앙을 배척하게 되었다. 남두육성을 의 미하고, 뱀을 의미하는 6이라는 숫자를 사탄( 巳 誕 -뱀의 탄생)으로 몰아 배척함으로서 원천적으로 칠성신 앙을 배척하였다. 요한에게 환상으로 나타난 것은 칠성님의 발현이다. 기독교인들은 2천년 동안 아무도 이점을 깨닫지 못하 였다. 칠성님이 칠성신앙을 배척한 인종을 심판하겠다는 의지를 요한의 환상을 통하여 보여주었음에도 불 구하고, 이를 아전인수로 해석하여 남두육성을 사탄으로 몰아붙이는 데에 급급하였다. 요한의 환상 가운데에, 7교회가 나오는데, 교회를 굳이 교회로만 설명할 필요가 없다. 종교로 바꿀 수 있 다고 본다. 이 중에서 칠성님(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을 받는 교회는 2 교회이고 칭찬을 받지 못하는 교회는 5 교회인데, 인류에게 공헌한 종교 2 이 칭찬을 받고, 공헌하지 못한 종교 5이 칭찬을 받지 못하였다고 해 석된다. 13장 1절에서, 이들 교회를 삼키려고 7 머리에 10 뿔을 가진 짐승이 나타나는데, 이 부분은 교회의 역할이 끝났음을 말하고 있다. 머리 7은 칠성이고, 뿔 10개는 이들이 5인종으로 나뉜 동이족이다. 동이족은 5 인종 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들이 우가 牛 加 양가 羊 加 마가 馬 加 저가 猪 加 구가 狗 加 였다. 그러나 이들을 <격암유록>의 재해석 20 하나님의 예언에, 삼신산 밑에 소가 우는 곳이 계수범박의 길지인 부도라는데

333 크게 나누면 어족 魚 族 과 양족 羊 族 이었다. <요한계시록> 11절 이하에서는 땅에서 2뿔이 달린 새끼 양 같은 모습의 짐승이 올라오고, 교회(종교)가 음 녀(시 23:27, 사 57:3, 렘 3:8)가 되어 7마리 10뿔을 가진 짐승을 타고 있다(계 17:3)고 하였다. 음녀는 물 위 에 앉아 있다.(계 17:1) 천사가 요한에게 이 광경에 대하여, 음녀가 앉은 물은 진짜 물이 아니라,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계 17:15)이다 라고 하였다. 이 부분은 현존하는 종교의 역할이 끝났을 때의 과도기적인 현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새로운 종교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이 새끼 양( 羊 )이고, 이 양의 머리에 뿔이 2개( 角 宿 ) 달려 있다. 이 부분은 삼신신앙 과 칠성신앙을 가졌던 사라진 동이 東 夷 의 재등장을 의미하고 있다. 동이를 대표하는 인종이 조선 朝 鮮 의 선 鮮 자에 들어 있는 어족 魚 族 과 양족 羊 族 이다. 양족은 각수에 태양이 들 때 춘분의 기를 받고 태어나는 동이의 주축이 되는 인종이다. 거므나 따의 희 나백성 의 짝이 되는 고양백성 高 陽 百 姓 이다. 희나백성은 물고기 아이콘을 인종 아이콘으로 가지고 있었다. 이 아이콘이 조선 朝 鮮 의 선 鮮 자에 반영되어 있다. 어 魚 가 물고기인 것이다. 고양백성 은 전욱 고양의 후예로 고구려의 조상이 되는 분인데, 양 羊 을 인종 아이콘으로 가지고 있었다. 朝 鮮 의 鮮 자에 반영 이 되어 있는데, 羊 이 뿔 달린 양이다. 朝 鮮 의 조는 朝 해와 달이 열리는 때를 의미하는데, 요한이 본 그 하늘과 같은 하늘로 볼 수 있다. 그때는 각수에 태양이 들어서, 춘분의 기가 발생한다. 무당으로서는 춘분마지를 할 때가 된다. 7 교회가 뿔이 2 달린 새끼 양을 타고 있다고 했으니, 새끼양은 새로이 신인류로 태어나게 되는 동이족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이들이 <격암유록>에서 예언된 삼신산 아래 소울움 소리 울리는 곳인 계수범박의 길지에 태어나게 될 신개념의 인류이다. 이들이 등장하는 시대에는 기독교적인 제사방식, 불교적인 제사방식 등 기존의 제사방식은 폐지되고, 무 당이 백색장삼 입고 흰 고깔 쓰고 방울 울리고 부채 부치며 행하는 제사가 새로운 제사법으로 등장하게 될 것이다. 이때의 제관은 남자가 아니라 여자가 될 것이다. 기존의 종교들은 새로 세계의 종교사에 새 장을 열기 시작할 동이무당에게 얹혀살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사실상 현존하는 종교의 시대는 모두 끝이 나고, 삼신과 칠성을 내세우는 종교가 무당들에 의하여 주도되 는 시대가 오도록 되어 있는 것이다. 음녀가 물위에 앉아 있다고 했는데, 우리는 마고성이 폐쇄 될 때, 마고가 그의 두 딸을 데리고 천수를 끌 어들여, 마고대성을 청소하고 문을 닫아 두었다는 <부도지>의 기록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요한계시록>에 서 음녀로 번역된 여인은 바로 천수를 끌어들여 지구를 청소하기 위하여 다시 나타나게 되는 마고이다. 이때 2증인(계 11:3)이 앞으로 닥칠 일을 예언을 하는데, 이들이 아기씨(다시 오는 마고)를 모시는 2분의 물 <격암유록>의 재해석 20 하나님의 예언에, 삼신산 밑에 소가 우는 곳이 계수범박의 길지인 부도라는데

334 아기씨이고, 새로운 시대의 첫 예언가들이다. 이때에 예루살렘성(계 21:2, 계 21:10)이 나타나는 데, 우리가 미래에 세우게 될 부도 符 都 (신의 도시-계수범박)로 볼 수 있는 성이다. <격암유록>은 이 부도를 신천촌 信 天 村 이라고 하였다. 부도는 강화도 마리산에 있는 참성단과 같은 제단이 될 것이고, 부도 위가 북두칠성이 지나다니는 길이 될 것이다. 북두칠성이 이 제단 위에 머무르면 이를 하나님의 보좌가 좌정한다(계 21:22, 22:1)고 볼 수 있다. 이곳으로부터 생명수가 내려올 것이니(계 22:2), 하늘로부터 종교의 근원이 되는 천수 가 내려온다고 하겠다. 유태종족이 세운 7 교회가 잘못된 교훈을 퍼뜨리면서, 풍이족이 뱀과 거인과 함께 전한 삼신신앙과 칠성 신앙의 교훈은 사라지고 말았다. 그러므로 비신앙적인 사람이라고 할 때, 비기독교적인 사람이 아니라, 삼 신신앙과 칠성신앙에서 일탈한 사람을 말한다고 보아야 한다. 삼신신앙과 칠성신앙을 다시 회복시키는 사 람들이 신앙적인 사람들이다. 하나님을 남성으로 본다면 이들이 하나님의 신부(계 21:9~10)가 될 것이요, 하나님을 여성으로 본다면, 이들이 하나님의 신랑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동이의 후손(두 뿔, 계 13:11)에서 두 증인(계 11:3)이 나올 것이요, 조선을 구성하는 양족 羊 族 에 게서 신부가 나오게 될 것이다. (어린 양의 신부, 계 21:9) 음녀의 큰 성 바벨론은 마고성으로 등장하게 될 것이다. 바벨론을 우리말로 보면, 바람 뱀 배 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말들은 동이의 조 상이고 마고의 후예인 풍이 風 夷 를 의미하는 말이다. 그러므로 풍이를 재구성하고, 재구성된 풍이가 새롭 게 짓는 부도가 미래의 바벨탑-바람탑이 될 것이다. 이 부도가 큰 성 바벨론(계 17:7,18)이 될 것이다. 부 도를 짓는 이들이 하나님을 대적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이들이 할 일은 하나님을 처음 세상에 알린 풍 이가 했던 일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이 염주를 벗어 줄 테니 돈 많이 벌면 수판으로 사용하고 홍가사 청사사를 받아 두었다가 아들 딸 장성해 시집장가 갈 때 청실홍실 인연을 맺어 주고 그 다음 가사 나무에 걸고 (목에 걸어) 가사(위로 내리는) 염주는 유자나무에 걸어놓고 장삼은 주고 갈 테니 칠성당에 걸었다가 아들애기 크거들랑 곤룡포로 입혀 줘요 쾌자를 벗어 줄 테니 나졸들에게 입혀주고 칠성님은 여주네에게 칠성복을 벗어주면서, 옷 하나하나마다 용도를 정해 준다. 염주는 돈을 버는 데에 주 판으로 쓰라고 하고, 홍가사 청가사는 아들 딸 장가갈 때 예단으로 주라고 한다. 염주를 주판으로 쓰라고 한 것은, 돈을 벌어서, 삼신신앙과 칠성신앙을 전파하는 데에 쓰라는 것이요, 홍가가사와 청가사는 풍이후 손이 시집가고 장가갈 때, 선교사의 복장으로 쓰라는 것이다. 혼인할 때, 신랑이 함에 예단을 넣어 신부 집에 보내는데, 이 풍습이 칠성신앙에서 나왔음을 알 수 있다. 다음 가사를 나무에 걸고, 염주를 유자나무에 건다고 했는데, 이런 나무가 소도에서 신성시했던 나무이다. 소도에서 일월칠성마지를 할 때, 영고 迎 鼓 (북을 울림)하고 무천(하늘을 향하여 춤을 춤)하던 시대의 유습 <격암유록>의 재해석 20 하나님의 예언에, 삼신산 밑에 소가 우는 곳이 계수범박의 길지인 부도라는데

335 이 그대로 전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장삼은 칠성당에 걸었다가 아들애기가 크면 곤룡포로 입히라고 하였으니, 칠성당은 칠성님을 모신 당이 라, 아들애기가 칠성님이 인정한 왕이 됨을 세상에 선포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겠다. 노스트라다무스가 지 구의 종말이 올 때 무서운 앙골모아의 대왕이 세상에 올 것이라고 했는데, 이 앙골모아의 대왕은 칠성당에 걸어 두었던 장삼을 입고 나타나는 대왕일 수 있을 것이다. 그가 삼신신앙과 칠성신앙을 믿지 않는 인간들 에게 무서운 재앙을 내리는 대왕이 될 것이다. 칠성님은 쾌자를 벗어 줄 테니 나졸들에게 입혀주라고 하였다. 쾌자를 입은 나졸들은 칠성님의 군대가 될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예언의 성취를 위해서 누군가 나서서 이 작업을 하지 않으면 아니 된다. 이제 무당 들도 새 시대를 내다보아야 할 때가 되었음을 자각하지 않으면 아니 된다. 쾌자를 입혀 줄 군사를 길러야 하는 것이다. 단군왕검시대처럼 환부 鰥 夫 와 권사 權 士 를 길러야 하는 것이다. 치마를 벗어 줄 테니 며늘아기 얻을 적에 위치마로 사용하고 손주 낳으면 덮개로 띠어 입혀줘요 고깔을 벗어 줄 테니 받아 두었다가 후대지석으로 아랫목에 모셔놔요 아들애기 장성하면 익선관으로 씌워줘요 삼년 후에 다시 찾으러 오겠시다. 칠성님이 벗어주는 치마는 며늘아기의 위치마로 입혀주고, 손주를 낳으면 덮개로 덮어주라고 하였다. 이 러한 말은 대단히 중요한 말이라고 생각된다. 며늘아기는 삼신신앙과 칠성신앙을 믿는 사람이라면 인종을 초월하여 누구든지 될 수 있다. 우리는 이점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이들이 자손을 낳으면 그 또한 칠성의 자손이라는 표시를 해 주지 않으면 아니 된다. 그래서 위치마를 덮어주라고 한 것이다. 칠성님의 고깔은 삼각산 고깔을 그대로 사용한다. 칠성님이 썼던 삼각산 고깔은 삼신고깔이다. 그러므로 삼신과 칠성이 일체임을 알 수 있다. 한자로 옮겨 쓴다면, 삼신칠성일체상제 三 神 七 星 一 體 上 帝 가 될 것이 다. 칠성님은 3년 후에 다시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그러나 3년의 길이가 어느 정도 되는지 알 수 없다. (날만세받이) 에라 만세 / 잘 놀고 갔시다 / 제석님들 / 차례차례 / 놀다가요 / 신사덕화 입혀 / 뒤진 공사 없이 / 잘 도 와줘요 이 날만세받이는 무당이 칠성님을 몰아내고 굿당을 차지한 제석들에게 하는 인사말이다. 이제 자기는 갈 테니 제석들끼리 잘 놀아보라고 던지는 말이다. 제석들의 시대도 끝이 났다는 말이다. 무당은 여주네를 불러서 신복을 벗어주며 만세받이를 하고 굿을 끝낸다. (<거므나 따에 희나백성> 철무리굿 제석굿 89쪽) <격암유록>의 재해석 20 하나님의 예언에, 삼신산 밑에 소가 우는 곳이 계수범박의 길지인 부도라는데

336 본문해석 하나님의 예언서 성경에 말씀하기를, 길지, 길지, 어디가 길지인가. 사람들이 모이는 자하선 가운데가 길지요, 삼신산 아래 소울음 소리 나는 곳이요, 계수나무가 빛나는 곳이 길지이다. 라고 하였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20 하나님의 예언에, 삼신산 밑에 소가 우는 곳이 계수범박의 길지인 부도라는데

337 <격암유록>의 재해석 19 천부삼인으로 재세이화의 도를 실현하는 새로운 나라가 도래한다 :28 <격암유록>의 재해석 19 천부삼인으로 재세이화의 도를 실현하는 새로운 나라가 도래한다 노중평 일자종횡진정씨 一 字 縱 橫 眞 鄭 氏 십자가는 천부삼인으로 재세이화의 도를 실현하는 새 나라이다. 본문에서 키워드는 一 字 縱 橫 眞 鄭 氏 이다. 일자종횡이란 십자가라는 뜻이다. 이 십자가는 기독교에서 말하는 예수님이 처형당한 십자가가 아니라 < 단군신화>에 나오는 천부삼인 天 符 三 印 의 변형으로서의 십자가이다. 그러므로 이 십자가는 7성의 변형이 고, 12진을 나타내는 십자가로서, 해와 달을 아우르는 십자가가 된다. 七 을 十 으로 바꾸게 된 이론적인 근거는 <천부경>의 수 일적십거 一 積 十 鉅 에 있다. 1을 태양계, 7을 칠성계 로 보면, 칠성이 하는 일이 칠성계에 한정될 때 칠성 다음으로 확장된 우주의 기능을 의미하는 의 세계로 뻗어나기지 못하게 된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천부경>의 10자 체계에 맞출 수가 없게 된다. 그러나 7을 10과 바꿈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천부경>이 생성되게 된 근거는 마고가 후손에게 가르친 해혹복본 解 惑 復 本 과 해혹복본 의 징표인 '천부삼인'에 있다. 마고가 패악해진 후손을 마고성에서 추방하면서 유시한 메시지가 해혹복본 인데, 추방당하여 살다가 때가 되면 부도 符 都 (신의 도시)를 세우고 복본하라는 것이었다. 그가 준 천부삼인에 해 달 북두칠성이 새겨져 있다. 음양서인 <연파록 烟 波 錄 >에, 천부인(천부삼인)은 하늘에서 임금에게 내려준 옥새 玉 璽 라고 하였다. 천 부인은 명두이다. 그런데 이 명두가 무당의 당집에 걸려 있고, 내림굿에서 하나님의 신을 받는 도구로 쓰 고 있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19 천부삼인으로 재세이화의 도를 실현하는 새로운 나라가 도래한다 337

338 천부인이 찍힌 문서를 <천심황군직부도 天 心 皇 君 直 符 圖 >라고 한다. 천심은 하늘의 마음이고, 황군은 하나 님이고, 직부지도는 하늘의 직인인 칠성이 찍힌 문서라는 뜻이다. <천심황군직부지도>를 줄여서 <천부 天 符 >라고 한다. 이 천부를 우리는 <칠성부>라는 다른 말로 표현한다. 천부인은 북두칠성의 위명 威 名 을 나타 내는 옥새이므로 이 천부인이 찍힌 문서는 곧 하늘의 문서로서 시행이 된다. <연파록>에는 천부인에 무곡금성과 다른 여섯별을 그렸다고 하였다. 이는 천부인을 부적에 그려 쓴다는 말이다. 부적에 북두칠성을 그리는데, 북두칠성에서 6번 째 별인 무곡금성 武 曲 金 星 을 중요시한다. 무곡금 성은 연년성 延 年 星 이라고 하는데 생명의 연장 延 長 과 관련이 있다. 또한 개양성 開 陽 星 이라고도 한다. 음양 을 관장하는 별이므로 이러한 이름을 붙였다. 천부삼인은 인류가 천문을 시작했다는 징표가 된다. 특히 천문이 동이에 의하여 인류 최초 로 시작되었다 는 의미가 있다. 천문에서 우주의 원리를 끄집어 낼 수 있는데, 그 원리가 <천부경>에서 제시하는 일석삼 극 一 析 三 極 의 원리이다. 일석삼극의 원리는 한웅천왕시대에 통치이념인 '태백진교 太 白 眞 敎 ' 가 세상에 나 올 수 있게 하였고, 태백진교는 단군왕검 시대에 가서 덕교로 발전하였다, 마고의 존재를 우리문화사와 우 리종교사에 자리매김하도록 하는 일은 당연하다고 할 것이다. <단군신화>는 우리의 시조가 어디에서 어떻게 생겨났는가를 밝히는 지극히 단순한 줄거리의 신화이다. 우 리가 이 신화를 중요시하는 이유는 오래된 우리의 시조 始 祖 역사를 밝히고 있고, 우리의 교육이념인 <홍익 인간>을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단군신화>는 다음과 같다. 고기에 이르되, 옛날 환인에게 서자 庶 子 한웅이 있었는데, 자주 천하에 뜻을 두고 인간세상을 탐하였다. 아버지 한인이 아들의 뜻을 알고 삼위태백 三 危 太 白 을 내려다보니 가히 <홍익인간 弘 益 人 間 >할만하였다. 이 에 천부인 天 符 印 3 개를 주어 가서 다스리게 하였다. 환웅이 삼천 무리를 이끌고 태백산 꼭대기의 신단수 아래로 내려오니 이가 곧 신시 神 市 요 이분을 한웅천왕이라 부른다. 풍백과 우사 운사를 거느리고 곡식 을 주관하고 주명 주병 주형 주선악 등 인간세상의 360여 가지 일을 주관하며 세상에 머무르 면서 다스렸다. 아들을 낳으니 그가 곧 단군왕검이요, 당요 唐 堯 가 즉위한지 50년경인 경인년에 평양성에 도읍하고 조선이라 처음 일컬었다. 또 다른 신화는 한웅이 곰과 범을 한 굴에 가두고 마늘과 쑥만을 먹게 하며 100일을 견디면 견디는 자를 부인으로 삼겠다 고 제안한다. 3,7일 만에 범은 굴 밖으로 도망치고, 곰은 여자로 환생하여 한웅과 혼인 하여 단군왕검을 낳아 조선을 세우게 되었다고 추가하였다. 황해도무당의 신당에는 명두를 걸어 둔다. 명두에 <단군신화>에 등장하는 천부삼인의 전승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 일을 처음에 한 분이 황해도 구월산에 삼성당을 짓고 천부삼인을 명두로 대체한 단군조선의 마지 막 단군인 제47세 고열가 단군이다. 명두 明 斗 는 日 + 月 + 斗 이므로 천부삼인의 의미가 있다. 무당은 야외에서 굿을 할 때에도 가설무대를 만들어 무신도를 걸고 그 위에 명두를 걸거나, 제단 중앙에 <격암유록>의 재해석 19 천부삼인으로 재세이화의 도를 실현하는 새로운 나라가 도래한다 338

339 시루를 놓고 그 위에 세운다. 이외에 명두가 의미 있게 쓰이는 때가 내림굿을 할 때인데, 신당에 걸거나 신대에 매어 하나님의 신을 받게 한다. 천부인에 새겨진 칠성에 속한 별들은 별 하나하나마다 이름이 있고 특징이 있다. 이들이 모두 하늘에서 하 는 일이 땅에서 정부를 이끌어 가는 행정부에 속한 각부의 장관들이 하는 일과 다를 바가 없다. 선교 仙 敎 의 조종 祖 宗 인 자부선인 紫 府 仙 人 의 이름에 자부 紫 府 라는 명칭이 들어있는데, 자부는 북두칠성과 남두육성을 의미하는 말이다. 북두칠성은 일곱 별 이외에 좌보우필 左 輔 右 弼 이라는 천추성을 보좌하는 두 별이 더 있어서 이를 구성 九 星 이라고 한다. 각 별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1 천추성 천추성은 생기탐랑성 生 氣 貪 狼 星 이라고 하고, 오행은 양목 陽 木 이고, 길성 吉 星 이다. 인간의 액을 풀어 주며 복을 관장한다. 아랍사람들은 이 별을 두브헤라고 부르고, 하늘을 권장하고 덕을 관장한다고 믿는다. 불교 에서는 운의통증여래라고 한다. 2 천선성 천선성은 천을거문성 天 乙 巨 門 星 이라고도 하며, 오행은 양토 陽 土 에 길성이다. 이 별이 조응하면 자손이 잘 되고, 재산이 불어난다. 구정 때 복조리를 돌리고 복주머니를 차고 다니는 풍습은 새해에 이 별의 조응을 받기 위해서이다. 아랍사람들은 메라크라고 한다. 이 별이 땅과 어둠을 관장한다고 믿는다. 불교에서는 광 음자재여래라고 한다. 3 천기성 천기성은 화해녹존성 禍 害 祿 存 星 이라고 하며, 오행은 음토 陰 土 이고, 길성이다. 이 별은 인간이 성취하는 만 큼 빼앗아 가는 별이다. 인간이 평등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이 별의 임무이다. 이제 살만큼 되었으니 편하게 살겠다고 두 다리를 쭉 뻗었을 때 가차없이 잡아가는 무서운 별이다. 아랍사람들은 페크라고 하며, 인간과 여러 장애를 관장한다고 한다. 불교에서는 금석성취여래이다. 4 천권성 천권성은 육살문곡성 六 煞 文 曲 星 이라고 하고, 오행은 무양무음 無 陽 無 陰 의 독기 獨 ) 氣 인 수 水 이고 길성이다. 하늘의 판사, 검사, 사형집행인을 겸직한 별이다. 이 별이 조응하면 인간은 자기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 고 20세 전에 사망한다고 한다. 불교에서는 최승길상여래라고 한다. 5 옥형성 옥형성은 오귀염정성 惡 鬼 廉 貞 星 이라고 하고, 오행은 무양무음의 독기인 화 火 이고 흉성이다. 북두칠성의 중심을 잡아 주는 별이요, 대통령과 같은 땅의 통치자가 권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별이다. 북두 칠성이 하늘의 모든 별을 다스릴 수 있는 것은 옥형성이 중심을 잡아 주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한다. 모든 별들이 북두칠성이 도는 방향을 따라서 돈다. 이를 칠정( 七 政 : 북두칠성이 하늘을 다스리는 일)이라 <격암유록>의 재해석 19 천부삼인으로 재세이화의 도를 실현하는 새로운 나라가 도래한다 339

340 고 하는데, 이러한 천체의 운행이 고대인들에게 감명을 주었다. 그래서 왕은 옥형성처럼 제자리를 지키고 있어야 나라의 칠정이 잘 된다고 믿었다. 옥형성이 제자리를 지키고 있으면, 세종대왕과 같은 성군이 나오 고, 제자리를 지키지 못하면 히틀러나 스탈린같은 흉측한 통치자가 나온다고 본다. 보통사람이 이 별의 영 향을 받으면, 자존심이 강하고 본심을 노출하지 않으며, 아무리 좋은 것이라고 해도 옛것을 버리고 새것을 가지려고 한다. 그래야만 권위가 서는 줄 착각을 하는 것이다. 또한 예의에 벗어나는 일을 예사로 하며 아 무 때나 질투심을 나타낸다. 아랍사람들은 알리오스라고 하며. 이 별이 소리와 방향을 관장한다고 믿는다. 불교에서 광달지변여래라고 한다. 하늘에 떠 있는 별인 해와 달과 북두칠성을 인간의 사유체계 안으로 들어오게 하는 키워드가 三 이라는 숫 자이다. 이 三 이라는 숫자, 해와 달과 북두칠성을 천부왕인 天 符 王 印 이라고 하였다. 천부왕인은 삼이라는 수, 해와 달과 북두칠성을 왕의 징표로 쓰기 위하여 도안하여 만든 일종의 도장이다. 이것이 천부삼인이 다. <태백일사 삼한관경본기>에는 단군왕검의 태자 부루가 하나라를 세운 우사공을 만났을 때 천부왕인을 내 보이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전한다. 나는 북극수정의 아들이라 천부왕인을 내보이며 말하기를 이것을 패용하면 능히 위험한 곳을 다녀도 위험이 없을 것이며 라고 하였다. 천부삼인을 제왕의 부작으로 쓴 경우라고 하겠다. 우리 무당은 굿을 할 때 칠성거리를 구연한다. 칠성거리는 달리 심신거리라고도 하는데, 칠성거리는 천부 삼인을 굿거리로 만들어 구연해 온 대단히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천상옥경 옥황전에 성명 삼자 기록하고, 오른 어깨에 일광패요, 왼 어깨에 월광패라, 오른손에 복끈 들 고 왼손에 명끈 잡아 인간세상 환송하여 보낼 적에 무가 칠성거리에서 북두칠성을 하나님의 기운으로 친다. 북두칠성의 조정하고 통제하는 능력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는 것이다. 위 무가에서 일광패는 인간이 세상에 태어날 때 타고나는 해로부터 받는 기운의 표 시요, 월광패는 인간이 세상에 태어날 때 달로부터 받는 기운의 표시이다. 무당이 신당에 걸어두는 명두가 이렇게 무가로 만들어져 불리고 있다. 眞 鄭 氏 <단군신화>에, 마고가 황궁에게 전한 천부삼인이 한인을 통하여 한웅에게 전해진다. 이 천부삼인을 인수하 는 사람이 진정씨이다. 진 眞 자의 머리에 해당하는 비 匕 자는 칠성(하나님)을 의미하는 문자이고, 다리에 해 당하는 부분 팔 八 자는 마고대신이 태어난 팔여의 음을 의미하는 8자, 한웅천왕이 처음 그린 팔괘를 의미 하는 8자, 팔풍이 불어가는 팔방을 의미하는 8자이다. 이 팔자를 마음심 心 자로 대체하면 참진 眞 자는 덕덕 德 자로 바뀐다. 8자에 대한 진정한 깨달음이 올 때 이를 덕이라고 한다고 볼 수 있다. 덕을 시행하는 것은 개인이 아니라 나라이다. 나라가 통치행위로서 덕을 베 <격암유록>의 재해석 19 천부삼인으로 재세이화의 도를 실현하는 새로운 나라가 도래한다 340

341 푸는 것이다. 鄭 에서 존 尊 은 제사지냄을 나타내는 문자이다. 邑 은 나라를 나타내는 문자이다. 나라에서 제사를 지냄으로 써 나라의 인의에지 仁 義 禮 智 가 바로 선다. 한웅천왕은 이를 재세이화 在 世 理 化 의 도 道 라고 하였다. 진정씨에는 인의에지가 바로 선 새로운 나라, 재세이화의 도가 실현되는 새로운 나라라는 의미가 있다. 본문해석 종 1자와 횡 1자를 교차하면 十 자가 된다. 현재 쓰는 十 자에는 수자 10의 의미, 연다는 의미가 있다. 이 十 자는 금문을 쓰던 시대에 7자의 의미로 썼다. 그러므로 7자가 북두칠성에 근거를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7에 우주만물의 운행을 통제하는 기능이 있음을 보여주기 위하여 연다는 의미를 가진 十 으로 바꾸 었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19 천부삼인으로 재세이화의 도를 실현하는 새로운 나라가 도래한다 341

342 <격암유록>의 재해석 18 새천문 새국가 새인간을 노래하는 격암 남사고 선생의 풍류사상 :45 <격암유록>의 재해석 18 새천문 새국가 새인간을 노래하는 격암 남사고 선생의 풍류사상 노중평 <궁을십승가>가 있다. 천 天 에 있는 궁을, 지 地 에 있는 궁, 인 人 에 있는 궁, 영 靈 에 있는 궁을 노래하여 <궁 을십승가>라고 하였다. 천지인영 天 地 人 靈 에 속한 궁을을 모두 노래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궁을가>에 격암 남사고 선생의 종교 천문 철학 사상이 응축되어 있다. 본문 만칠가삼시정씨 滿 七 加 三 是 鄭 氏 는 <궁을가>를 다르게 표현한 것으로 볼 수 있는 글이다. 만칠가삼시정씨 滿 七 加 三 是 鄭 氏 7성을 채우고 3신을 더하여 십승이 되니 새천문 새나라 새사람 새영이라고 한다. 본문에서 키워드는 七 三 鄭 이다. 滿 七 加 三 7 氏 에 3 氏 를 더하면 十 濟 라 새 나라라고 한다. 백제를 세울 때 소서노와 온조왕은 고구려를 버리고 10성인 10제를 이끌고 새 나라를 세웠다. 이 나라가 백제이다. 백제는 십제 十 濟 라는 뜻이다. 본문에서 백제 건국 의 역사를 읽을 수 있다. 七 은 칠성 七 星 으로 三 은 삼신 三 神 으로 볼 수 있다. 7(칠성)은 하나님이고 3(삼신)도 하나님이다. 7은 주체 신인 천추성(북극성)이고 삼신은 주체신의 기능신이다. 3은 천문에서 해 달 북두칠성이고, 고 姑 (여신) 에서 마고 궁희 소희이고, 철학에서 천 天 지 地 인 人 삼신철학이다. 7+3=10( 滿 7 加 3은 10승). 10승은 10승 十 勝 이다. <궁을10승가 弓 乙 十 勝 歌 >에, 궁산을수 弓 山 乙 水 에 들어가서 10승지 十 勝 之 地 바라보니, 10승이 10곳이 있다고 하였다. 10승을 장소로 보고 이를 10승지라고 한 것이다. 궁산을수 에서 바라보면 10승지를 찾을 수 있다. 우뚝 솟은 양산 陽 山 이 있고, 움푹 팬 골자기가 있어, <격암유록>의 재해석 18 새천문 새국가 새인간을 노래하는 격암 남사고 선생의 풍류사상 342

343 음수 陰 水 가 흐르는 곳이라야 양산을수라고 말할 수 있는데, 양산이 음수와 만나면 음양조화가 일어난다. 음양조화가 일어나는 땅에서 바라보이는 10승지가 명당자리다. 이 명당자리 10 곳을 정하여 10승지라고 하 였다. 격암 남사고 선생은 산 자를 위하여 10승을 정했고, 죽은 자를 위하여 영궁 靈 宮 한 곳을 더 추가했다. 이 곳을 영부궁실 靈 符 宮 室 이라고 하였다. 영부궁실은 영궁부적 靈 宮 符 籍 안에 지은 궁실이라는 뜻이다. 영부 궁실은 신령한 땅에 지을 수 있고, 인간의 마음속에도 지을 수 있다. 그러므로 10승+1승하는 것은 마음먹 기에 달였다. <궁을십승가>에서, 격암 남사고 선생은 금강산 金 剛 山 제1봉에 구미용담 龜 尾 龍 潭 이 또 있어서, 영부궁실 靈 符 宮 室 을 지였는데, 여기가 또한 10승지라고 하였다. 구미는 궁이고 용담은 을이다. 구미용담은 그래서 궁 을이 된다. 여기까지 오는 길이 백십자 白 十 字 路 이고 여기에서 사통오달 四 通 五 達 하는 시방세계 十 方 世 界 가 열린다. 영부궁실은 금강산에 지은 근화궁의 다른 명칭이다. 근화궁이 육신이 모이는 세계라면 영궁은 영이 모이 는 세계이다. 10승이 되는 이치는 선천 先 天 후천 後 天 중천 中 天 에 있다. 마고대신이 태어난 8려 八 呂 의 음 音 이 세상을 지배하던 시대가 선천이다. 8려의 음을 한국시대에 8풍 八 風 이라고 하였다. 우리의 조상은 이 8풍에서 태어 났다. 이곳이 8려지 八 呂 地 이다. 마고대신이 곤 坤 (어머니)이므로 8곤지 八 坤 地 라고 하였다. 이를 다시 말하 면 8승지가 된다. 8승지는 마고대신이 태어남으로써 마고의 땅이 되었다. 후천 后 天 에 3신 三 神 이 태어나서 8곤에 1곤이 추가되어 9곤 九 坤 이 되었다. 9곤은 9궁으로 불리는 공간이 된 다. 후천 이후에, 중천 中 天 에 금계룡이 태어나서 10곤 十 坤 이 된다. 금계룡을 태어나게 하는 땅이 坤 이다. 그래 서 곤토십승 坤 土 十 勝 이 된다. 금계룡이 태어나려면, 삼건영부 三 乾 靈 符 (건위천괘의 용운 龍 運 )의 운이 서린 곳이어야 한다. 그러나 그러한 곳은 땅에 없고 人 에 있다. 여기가 10승지이다. 弓 乙 (음양)은 서로 평등하고 대등하다. 서로 마주본다. 상하관계가 아니므로 내려다보거나 올려다보지 않 는다. 따라서 인간은 곤토10승을 좌우상하를 두루 살펴 전전 田 田 에서 찾아 이익을 취하겠다는 어리석은 생각을 해서는 아니 된다. 10승지의 북쪽에서 나는 우물인 북수 北 水 가 곤토감수 坤 土 坎 水 인데, 이 우물이 石 井 (9궁 을 상징하는 돌로 학을 쌓아 만든 돌우물)이 되니 여기에서 찾아야 하는 것이다. 궁을청룡 弓 乙 靑 龍 은 감괘 坎 卦 의 3효 중에서 가운데에 있는 1양 一 陽 이다. 1양이 청룡 靑 龍 이고, 청룡이 궁 을주 弓 乙 主 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18 새천문 새국가 새인간을 노래하는 격암 남사고 선생의 풍류사상 343

344 궁을양성 弓 乙 兩 星 (음양양성)을 천문주 天 文 主 라고 하는데, 궁을양성 宮 乙 陽 星 이 청룡이므로 궁을음성 宮 乙 陰 星 이 백호 白 虎 가 된다. 청룡은 청룡7수이고, 백호는 백호7수이다. 이들 청룡과 백호가 천문주가 된다. 이 들이 36부 三 十 六 符 (궁)를 맡는다. 을을음성 乙 乙 陰 星 을 지호주 地 戶 主 (지호는 자미원과 28수를 연결하는 별)라고 하는데, 24절기를 맡는다. 태 양 太 陽 (해)과 태음 太 陰 (달)을 합일 시키면 음양조화가 일어난다. 1년에 24절기가 생성되는 것은 태양과 태 음이 음양조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것 또한 궁을이다. 천문을 깨우쳐야 궁을을 깨우쳤다고 말할 수 있 다. 선유 先 儒 들이 전 傳 하기를 8곤지 八 坤 地 (8려의 음이 울리는 곳)를 8극 八 極 이라고 하고, 이를 8려의 음이 울 리는 곳이라고 하였다. 한국시대에 이를 전승 傳 承 해서 태극성도 太 極 成 道 (상고시대에 무당이 청동8령 靑 銅 八 鈴 을 울리며 성도하려 하였다. 도를 닦은 것이다.)하였다. 양태극을 4태극으로 완성한 것이다. 이리하여 8곤지가 되었다. 8곤지는 4태극이 양 2번 음 2번 완성되었음을 의미한다. 8곤지가 확대되어 9궁이 되더니 더 확대되어 10곤지 十 坤 地 가 되었다. 곤지는 곤을 여는 곳이라는 뜻이다. 곤을 열면 시방세계(팔방+상하의 세계) 넓은 천지 天 地 가 열린다. 이리하여 천지 天 地 가 무극 無 極 이 된다. 천지가 무극이면 삼라만상이 모두 극이 된다. 무질서하여 혼돈이 되는 것이다. 드디어 만물이 유류상종 類 類 相 從 하여 스스로 끼리끼리 모이니 그 가운데로 십자대로 十 字 大 路 (진십자 眞 十 字 )가 뚫린다. 3태극 중에서 1태극 一 太 極 (가운데 태극, 황색태극)만 성도 成 道 한다. 조정하고 조화하는 기능을 갖는 것이 다. 인신 人 神 의 기능을 갖게 됨을 뜻한다. 우주중력 회전축인 천추 天 樞 가 회전하고, 이때 3태극이 궁궁을 을의 형상을 띠게 된다. 천추의 끝에 스스로 회전하는 현기 玄 機 가 있다. 현기가 회전하면 천기 天 氣 가 스스로 노출 露 出 이 된다. 말 하자면 현기에서 천추의 골수 骨 髓 가 노출되는 것이다. 이리하여 8곤 八 坤 이 된다. 8곤이 변하여 10곤 十 坤 이 되는 이치를 10곤법이라고 한다. 10곤법의 이치에 따라 10승지가 만들어진다. 그러나 광대무변한 우주에서 어디가 10곤이 될지 아무도 알 수 없다. 10곤이 정해지는 것은 다만 그러한 이치를 천지인영 天 地 人 靈 에 적 용하여 나타난다고 보는 하나의 관념일 뿐이다. 그러므로 땅에서 10곤을 찾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10곤이 천에 적용되면 십승천( 天 之 十 勝 )이라고 하고, 지에 적용되면 십승지( 地 之 十 勝 )라고 하고, 인에 적용 되면 십승인( 人 之 十 勝 )이라고, 영에 적용되면 십승영( 靈 之 十 勝 )이라고 한다. 사람마다 누구나 다 뱃속에 10 승이 있다. 그 형상이 궁을이다. 이를 영대일부 靈 臺 一 符 라고 한다. 영대는 영이 있는 몸이고, 일부는 1승이 다. 그러므로 땅의 10승을 찾지 말고 인의 10승을 찾으라는 것이다. 천지인영을 모두 합하여 3신 10승이라고 하고, 이 3신 10승을 모두 합하면 궁궁을을 합하여 음양배합이 된다 고 하고, 이를 4궁4을 四 弓 四 乙 이라고 한다. 그 형상이 8괘9궁 八 卦 九 宮 이고 10방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18 새천문 새국가 새인간을 노래하는 격암 남사고 선생의 풍류사상 344

345 鄭 정 鄭 은 尊 + 邑 =( 八 + 酉 + 寸 )+( 口 + 巴 )이다. 尊 은 사방에 제사지낸다는 뜻이다. 邑 은 성을 쌓아 막은 소국이라 는 뜻이다. 鄭 에는 새로 세운 나라 라는 의미가 있다. 새로 나라를 세우는 데에 10성이 협력했다는 뜻 이다. 본문해석 7성을 채우고 3신을 더하여 10승이 되니 새나라 새사람 새영이라고 한다. 최치원 선생의 <난랑비서문 鸞 郞 碑 序 文 >에, 국유현묘지도왈풍류 國 有 玄 妙 之 道 曰 風 流 라는 말이 있다. 현묘 玄 妙 는 우주의 북쪽 끝인 현기 玄 機 에서 스스로 나오는 에센스인 노출 露 出 을 의미한다. 노출이 스스로 생성되는 이치를 현묘의 도라고 하였다. 이 가르침의 근원이 되는 글이 <신사 神 史 >에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는데 현재는 일실되어 전하지 않는다. <신사>에 혹시 <궁을가>와 유사한 기록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추론을 해 볼 수 있다. 풍류라는 말은 풍이족에서 나온 말이다. 풍이족의 후예인 진주소씨의 족보 서문인 <부소보서 扶 蘇 譜 序 >에 풍류에 대한 기록이 있다. 풍류는 풍이족의 종교 천문 철학 사상 생활이라는 뜻이다. 이 풍류에 3교 三 敎 가 포함되어 있다. 사람은 이 3교에 접하면서 살아나는 변화를 겪게 된다. 이를 실내 포함삼교 實 內 包 含 三 敎 접화군생 接 化 群 生 이라고 하였다. 이 3가지 가르침이 유교 도교 불교라고 하 였다. 이 말은 풍이족의 역사가 9900년 전에 시작됨으로 3교가 풍이에게서 나온 풍이의 문물이라는 뜻이다. 풍이 시대(한국시대)는 삼신교와 풍류가 있었고, 풍이시대 다음시대인 배달나라시대에는 태백진교가 있었고, 배 달나라 다음시대인 단군조선시대에는 덕교가 있었다. 이들 3가지 종교는 모두 유 불 선이 세상에 나오 기 수천 년 전에 세상에 나온 것이다. 격암 남사고 선생의 <궁을십승가>에서 풍이가 만들어 후세에 전한 풍류의 흔적이 느껴짐은 무슨 이유일까? <격암유록>의 재해석 18 새천문 새국가 새인간을 노래하는 격암 남사고 선생의 풍류사상 345

346 <격암유록>의 재해석 17 모든 종교를 하나의 종교로 통합하면, 처음에 금계룡의 시대가 오고, 1천년 후에 진계룡의 시대가 온다 :40 <격암유록>의 재해석 17 모든 종교를 하나의 종교로 통합하면 처음에 금계룡의 시대가 오고, 1 천년 후에 진계룡의 시대가 온다 노중평 욕식쌍궁탈겁리 欲 識 雙 弓 脫 劫 理 혈맥관통희락가 血 脈 貫 通 喜 樂 歌 쌍궁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근거 없는) 적대감과 위협에서 벗어난다. (오해가 풀려) 핏줄을 (이어 피가 서 로) 관통하(게 되)면 (누구나 다) 희락가를 부(르게 된)다. 본문에서 키워드가 되는 말은 雙 弓 脫 劫 理 血 脈 貫 通 喜 樂 歌 이다. 雙 宮 <격암유록>에서 예언서 풀이에 으뜸이 되는 키워드는 궁 弓 자와 을 乙 자이다. 弓 자와 乙 자 속에 격암 남사 고 선생의 철학과 사상이 숨겨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므로 弓 과 乙 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격암 남사고 선생은 그가 쓴 <마상록 馬 上 錄 >에서 弓 자에 대하여 궁위인시조의 弓 爲 人 始 祖 矣 라고 하였다. 궁자가 사람의 시조 라고 하였던 것이다. 사람의 시조는 나반 那 般 과 아만 阿 曼 이다.(<태백일사> 삼신오 제본기) 나반은 우리 말 낳아 받다 는 말을 한자화 한 것이고, 아만은 우리 말 아이를 만들다 는 말 을 한자화 한 것이다. 그러므로 弓 자에 나반과 아만이 교합하여 아이를 만들어 낳았다 는 의미가 있다. 쌍궁은 弓 弓 인데, 弓 이 2개 이므로, 나반과 아만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으로 볼 수 있다. 격암 남사고 선생은 <격암유록> 초장일 初 章 一 에서 양궁쌍을지우마 兩 弓 双 乙 知 牛 馬 라고 하였다. 쌍궁 雙 弓 을 우 牛 라고 한 것이다. 우에는 소라는 의미가 있지만, 문자를 파자해 보면 심오한 의미가 있음을 알게 된 다. 牛 자에 하늘은 연다 는 의미가 있는 것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17 모든 종교를 하나의 종교로 통합하면, 처음에 금계룡의 시대가 오고, 1천년 후에 진계룡의 시대가 온다 346

347 牛 를 해체하면, 삐침별 丿 +하늘과 땅이 二 +꽂을곤 丨 이 되는데, 북두칠성의 성기 星 氣 가 짧은 순간에 하늘 에서 땅에 내려와 꽂힌다는 뜻으로 풀린다. 우가 하늘을 연다 는 뜻에는 바로 이러한 의미가 있다. 순 간적이고 찰나적인 스파크현상을 만들어내는 것이 북두칠성이 하는 일이다. 이러한 의미에 걸 맞는 동물이 소이다. 소의 성질을 축 丑 자로 나타내고 십간십이지 十 干 十 二 支 에서 십이지 十 二 支 의 두 번째로 놓아 丑 이라고 하였다. 12지에서 밤은 자 子 이고, 새벽은 丑 이다. 그러므로 새벽과 새 벽부터 일을 해야 하는 소에는 같은 의미가 있다. 牛 나 丑 은 농경시대가 시작되면서 생겨난 말이다. 우리 상고사에서 牛 를 인종 아이콘으로 쓰는 부족을 우가 牛 加 라고 하였다. <단군신화>에 보면, 우가는 배 달나라 초기에 출현한다. 한국을 세운 한인천제가 삼위태백 三 危 太 白 을 순시하기 위하여 오가 五 加 를 소집 하는데, 오가에 牛 加 가 들어 있었던 것이다. 해가 각수 角 宿 에 들 때 춘분 春 分 의 기 氣 가 발생한다. 이때가 3월 21일 경이다. 춘분의 기를 이 夷 (< 太 玄 經 >) 라고 한다. 夷 자는 춘분의 기를 표현하기 위하여 만든 문자이다. 夷 자에는 인간의 시조인 나반과 아만이 태어난다는 의미가 있다. 우리의 조상 동이족 東 夷 族 은 이렇게 춘분의 기에서 태어났다. 격암 남사고 선생 은 弓 자와 夷 자를 같은 의미로 썼다. 우리를 천손족 天 孫 族 이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천손족에게서 종교공동체 역사공동체 국가공동체를 하나로 묶는 의식이 생겨난다. 우리 조상은 弓 을 써서 춘분의 기를 표현하기 전에, 칠성의 기를 표현하는 문자로 乙 자의 어미문자가 되는 尸 巳 己 자를 썼다. 이들 문자는 칠성의 기를 표현했던 문자들이다. 이를 성신 星 辰 이라고 하였다. 성신 의 신 辰 은 칠성을 의미하는 문자이다. 용 龍 이 여기에서 나왔다. 그래서 辰 을 龍 이라고 하는 것이다. 나반 과 아만의 후손에서 辰 龍 이 태어난다. 脫 劫 탈겁 脫 劫 에는 위험에서 벗어난다는 의미가 있다. 우리가 천손족인 만큼 안티 천손족의 정서를 가진 사람 들이 출현한다. 천손족의 가장 큰 안티세력은 사 巳 와 진룡 辰 龍 을 사탄 巳 誕 으로 보는 정서를 가진 사람들 이 기독교인들이다. 그러나 巳 는 우리의 조상 풍이족 風 夷 族 의 인종 아이콘이고, 진룡은 9900년 전에 구황족 九 皇 族 을 통합하여 한국 桓 國 을 세운 한인천제임을 알아야 한다. 雙 弓 은 인류의 조상 나반과 아만이고, 이들의 인종 아이콘이 북방현무칠수 北 方 玄 武 七 宿 인 현무 玄 武 이다. 뱀과 거북이가 결합한 것이 현무이다. 이들이 북쪽 하늘에 있음으로 북방현무라고 하였다. 여기가 인류의 시조 나반과 아만이 자리 잡고 있는 별자리이다. 이 별자리에서 주인이 되는 별들이 견우와 견우의 측실인 실수, 은하수 건너 자미원에 있는 견우의 정실 직녀이다. 이들 사이에서 뱀을 인종 아이콘으로 하는 천손 풍이가 탄생하였다. 이들의 인종 아이콘 뱀을 사탄으로 몰아붙이는 안티 풍이족의 정서가 쌍궁을 위협한 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17 모든 종교를 하나의 종교로 통합하면, 처음에 금계룡의 시대가 오고, 1천년 후에 진계룡의 시대가 온다 347

348 그러나 이러한 정서는 인류의 역사와 인류의 근본을 모르는 데에서 온 오해이므로, 이 안티 풍이 정서를 긍정적인 정서로 바꾸는 종교적 설득이 필요하다. 종교적 설득을 하기 위하여 처음부터 무엇이 잘못되었 고 오해되었는가를 찾아서 다시 바로잡아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진룡이 사탄-마귀이라는 오해를 풀고, 이렇게 함으로써 안티 풍이집단이 풍이에 가해 오는 위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血 脈 혈맥 血 脈 은 핏줄이다. 친사탄 親 巳 誕 진영과 반사탄 反 巳 誕 진영 사이에 야기되고 있는 오해가 풀리면 서로 혈맥 잇기가 가능해질 것이다. 종교적인 화해와 더 나아가서 종교적인 통합을 바라볼 수도 있을 것이다. 貫 通 관통 貫 通 은 인종적 종교적 핏줄이 연결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말이다. 喜 樂 歌 희락가 喜 樂 歌 는 안티 풍이집단으로부터 적대감과 갈등이 사라진 이후에 다가올 새로운 세상에서 보여지게 되는 사회현상이다. 누구나 다 새로운 세계가 오면 희락가를 부를 수 있게 된다는 말이다. 본문해석 쌍궁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근거 없는) 적대감과 위협에서 벗어난다. (오해가 풀려) 핏줄을 (이어 피가 서 로) 관통하(게 되)면 (누구나 다) 희락가를 부(르게 된)다. 자하선중금계룡 紫 霞 仙 中 金 鷄 龍 (적대감과 갈등이 사라지고 혈맥이 관통하여 희락가를 부르게 되는 세계가) 자하신선의 세계인데, (이 자 하신선의 세계에서) 한인과 항영이 금계룡으로 다시 출현한다. 본문에서 키워드는 紫 霞 仙 金 鷄 龍 이다. 紫 霞 仙 자하선 紫 霞 仙 에서 자 紫 는 하늘에 있는 자미원 紫 微 垣 이다. 북두칠성이 하루에 한 번씩 운행하는 공간이다. 하 霞 는 저녁놀이 지는 시간이다. 이때는 북두칠성이 하늘에 떠오르기 시작하는 시간이 된다. 또 하 霞 에는 자미원 紫 微 垣 의 미 微 와 같은 의미도 있다. 그러므로 자미원을 달리 자하선으로 불렀다고 볼 수 있다. 고구려벽화에 신선이 청학을 타고 북두칠성에 접근하는 그림이 있다. (중국 길림성 집안현 대왕촌 동구평 야에 있는 오회분 4호묘) 이 그림이 자하선을 그린 그림이다. 金 鷄 龍 금계룡 金 鷄 龍 은 황금닭과 황금용이다. 모두 임금을 상징한다. 金 鷄 는 닭을 인종 아이콘으로 쓰는 인종 중 에서 나온 임금을 의미하고, 금룡 金 龍 은 뱀을 인종 아이콘으로 쓰는 인종 중에서 나온 임금을 의미한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17 모든 종교를 하나의 종교로 통합하면, 처음에 금계룡의 시대가 오고, 1천년 후에 진계룡의 시대가 온다 348

349 金 에는 새롭다는 의미가 있다. 그러므로 새로이 태어나는 두 임금이 있는데 이들이 금계와 금룡으로 표현 되었다고 본다. 고구려벽화에는 이들이 비천하는 상을 그린 그림이 있다. 오회분 4호묘와 5호묘의 천정에 그려진 해신과 달신의 그림 으로 알려진 그림이다. 그러나 이들 그림은 인류의 시조, 즉 풍이족의 시조 를 그린 그림이다. 남신과 여신의 하체를 뱀으로 그려 이분들이 풍이족 즉 진룡임을 나타내었고, 상체에서 는 날개가 돋아나는 형상으로 그려, 이분들이 금계임을 나타내었다. 이분들이 머리 위로 들어 올리는 해와 달은 이분들이 한국 桓 國 의 제 帝 와 한국의 비 妃 임을 나타낸다. 한국의 제는 한인 桓 因 이고, 한국의 비는 항 영 姮 英 이다. 이분들의 시대가 한국12제국의 시대였고, 세계인들이 공용어로 인공언어를 쓰고 있었다. 본문해석 (적대감과 갈등이 사라지고 혈맥이 관통하여 희락가를 부르게 되는 세계가) 자하신선의 세계인데, (이 자 하신선의 세계에서) 한인과 항영이 금계룡으로 다시 출현한다. 계룡백석진계룡 鷄 龍 白 石 眞 鷄 龍 다시 한인 항영이 세상에 오셔서 12제국을 건설하는 시대가 계룡의 시대이다. 이 계룡의 시대가 1천년이 가면 백석의 시대라고 할 수 있는데, 1천년 후인 백석의 시대에 또 오시는 계룡을 진계룡이라고 한다. 본문에서 키워드는 白 石 眞 鷄 龍 이다. 白 石 백석 白 石 은 흑석 黑 石 이 갈고 닦여 백석이 되는 1천년의 세월을 의미한다. 금계룡의 시대가 진계룡의 시대 로 넘어가는 1천년이다. 眞 鷄 龍 진계룡 眞 鷄 龍 은 1천년 후에 오게 되는 새로운 개벽의 시대에 현신하게 될 또 다른 한인과 항영으로 볼 수 있다. 본문 해석 다시 한인 항영이 세상에 오셔서 12제국을 건설하는 시대가 계룡의 시대이다. 이 계룡의 시대가 1천년이 가면 백석의 시대라고 할 수 있는데, 1천년 후인 백석의 시대에 또 오시는 계룡을 진계룡이라고 한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17 모든 종교를 하나의 종교로 통합하면, 처음에 금계룡의 시대가 오고, 1천년 후에 진계룡의 시대가 온다 349

350 <격암유록>의 재해석 16 천문에서 동이족 탄생의 이유를 밝혀 보자 :25 <격암유록>의 재해석 16 천문에서 동이족 탄생의 이유를 밝여 보자 노중평 우주는 거대한 한 그루의 천목 天 木 과 같다. 천목의 가지는 하늘의 손과 팔이고, 천목의 뿌리(천근 天 根 )는 하늘의 발과 다리이다. 가지는 낮을 지배하는 태양이 키우고, 뿌리는 밤을 지배하는 북두칠성이 키운다. 가지는 하늘의 지붕에 닿아 있고, 뿌리는 하늘의 기초에 뻗어 있다. 천근 天 根 의 천 天 은 一 + 大 인데, 오직 한분 우주대신 宇 宙 大 神 이다. 대신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시다. 천근 의 근 根 은 목 木 +간 艮 이다. 동북 간방의 하늘에 떠오르는 북두칠성이다. 저녁 하늘에 떠오르는 북두칠성이 하늘뿌리가 된다. 삼라만상이 북두칠성의 질서를 지키고 북두칠성을 따라 움직인다. 천근월굴한왕래 天 根 月 窟 寒 往 來 하늘남근(북두칠성)과 (하늘여근) 달이 (우주의) 굴을 드나들면 차가움이 왕래한다. 본문에서 키워드가 되는 문자는 天 根 月 窟 往 來 이다. 天 根 북두칠성은 자미원의 외곽에 뜨는 별이다. 하루해를 지미윈의 외곽선인 천도 天 道 를 따라 돈다. 북두칠성의 6번째별인 개양성과 7번째별인 요광성을 잇는 두병 斗 柄 이 천근이 된다. 자미원의 중심에 천추성이 있다. 천추성에 북두칠성의 뿌리가 연결되어 있다. 천근은 자미원의 반지름이다. 月 달은 북두칠성의 밝기를 조절한다. 그믐과 초승 때 하늘이 어두워짐으로 뭇별들이 모두 반짝거린다. 북두 칠성이 뭇별들에게 파묻힌다. 만월 때 하늘이 밝아 뭇별들이 무색하게 되고 북두칠성도 거의 빛을 잃는 다. 10일경에 달빛이 적당하여 뭇별들의 빛을 죽이나 북두칠성만이 고고하게 떠서 하늘을 지배한다. 달이 우주의 굴에 들 때는 그믐과 초승이고, 굴에 들지 않을 때는 만월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16 천문에서 동이족 탄생의 이유를 밝혀 보자 350

351 窟 굴 窟 은 구멍혈 穴 +칠성시 尸 +날출 出 로 구성된 문자이다. 혈 穴 밖으로 북두칠성이 나온다는 뜻으로 풀이된 다. 북두칠성이 들어가고 나오는 곳이 굴이다. 기도자가 북두칠성에게 기도하면 북두칠성이 굴 안으로 들 어가고, 기도자가 달에게 기도하면 달이 굴 안으로 들어간다. 북두칠성이 굴 안으로 들어갈 때는 달이 밖 으로 나오고, 달이 굴 안으로 들어갈 때는 북두칠성이 밖으로 나온다. 북두칠성이 굴을 왕래하면 차가움이 북두칠성을 따라 왕래한다. 북두칠성이 들어가면 차가움도 함께 들어가고 북두칠성이 나오면 차가움도 함 께 나오는 것이다. 본문해석 하늘뿌리 북두칠성과 달이 굴에 들어가면 차가움이 함께 오간다. 북두칠성이 자미원을 한 바퀴 도는 천도의 운행을 12진 辰 이라고 한다. 12진을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子 丑 寅 卯 辰 巳 午 未 辛 酉 戌 亥 라고 한다. 북두칠성은 우주의 굴 안에 1년에 12번 들어갈 수 있다. 매월 12진이 달과 1회씩 만난다. 그러므로 달이 우주 굴 안에 들어가는 회수도 1년에 12회가 된다. 12회를 12월이라고 한다. 천체의 운행을 주관하는 이가 있어 이 일을 한다. 우주 굴에 들어가는 문이 앞쪽에 하나 있고, 밖으로 나 가는 문이 뒤쪽에 하나 있다. 이 출입문으로 북두칠성과 달이 교대로 드나든다. 차가움의 온도가 북두칠성 과 달이 가까워지면 내려가고 멀어지면 올라간다. 북두칠성의 운행을 12진이라고 한다. 12진이 있음으로써 12월과 만남이 가능해지고, 12진이 12월과 만남으 로써 춘분이 만들어진다. 12진이 운행하면 따라서 12월도 운행하여 이 일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칠성계가 운행하면 태양계가 칠성계의 운행을 따라서 운행하게 되는데, 12월이 운행하면서 태양이 12진에 속한 각수 에 들게 되고, 이때가 춘분이 되는 것이다. 삼십육궁도춘 三 十 六 宮 都 春 36궁이 모두 봄이다 북두칠성이 9궁을 한 바퀴 돌면 그가 관장하는 세계인 밤에만 돌게 됨으로 1년의 절반만 돌게 된다. 태양 이 구궁을 한 바퀴 돌면 그가 관장하는 낮에만 돌게 됨으로 또한 1년의 절반만 돌게 된다. 1년 동안 구궁 을 다 돌지 못하고 절반만 돌게 되는 것이다. 아직 돌지 못한 나머지 절반은 다음 해에 돌아 1년을 채운다. 이렇게 2년 동안 구궁을 돌면 18궁을 도는 셈이 된다. 북두칠성과 태양에는 음과 양이 혼요되어 있다. 음양이 함께 공존하는 것이다. 이 18궁은 북두칠성의 양과 태양의 양이 도는 결과가 된다. 그러나 아직 북두칠성의 음과 태양의 음이 돌아야 할 18궁이 그대로 남아 있다. 그래서 다시 2년을 북두칠성의 음과 태양의 음이 함께 돌아 36궁을 모두 돌게 된다. 이리하여 음과 양이 균형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16 천문에서 동이족 탄생의 이유를 밝혀 보자 351

352 음과 양의 균형을 맞추는 날이 1년 중에 2번 있다. 12월 말일 밤과 정월 초하룻날 새벽, 그리고 해와 달이 동시에 하늘에 나란히 떠 있는 칠월칠석날 저녁 의 2번이다. 이렇게 북두칠성과 해가 4년을 함께 돌면 36 궁이 모두 춘분의 기운으로 가득차게 된다. 이리하여 봄이 오는 것이다. 이 봄은 지구계절로서의 봄이 아 니라 우주계절로서의 봄이다. 태초에 동이족이 세상에 태어나서 번성하게 되는 이치가 여기에 있다. 본문해석 36궁이 모두 봄이다. 36 宮 은 三 + 六 + 宀 + 呂 로 된 문자이다. 여 呂 를 일 日 이 변한 문자로 보면, 三 六 과 합하여 春 자로 볼 수 있다. 宀 자는 버린다. 呂 는 율려 律 呂 에서 음음 陰 音 을 의미함으로 36궁은 음음( 呂 )으로 구성되어 있는 궁으로 본 다. 다시 말해서 음의 파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공간으로 보는 것이다. 여기에 태양의 양기 陽 氣 가 작용하면 양음 陽 音 의 성질을 띠게 되면, 양기가 작용하는 36궁, 측 春 이 되는 것이다. 실제로 우주에서 그러한 현상이 일어나는지는 알 수 없으나 동이족이 춘분날 태어나서 36궁에 고루 채워 지게 되는 이치를 본문에서 해명하고자했다고 볼 수 있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16 천문에서 동이족 탄생의 이유를 밝혀 보자 352

353 <격암유록>의 재해석 15 소울음 소리, 춘분, 일석삼극의 이치를 알라. 살길이 거기 에 있다 :58 <격암유록>의 재해석 15 소울음 소리, 춘분, 일석삼극의 이치를 알라. 살 길이 거기에 있다. 노중평 우 리 조상은 소를 다른 동물과 달리 각별하게 생각했다. 칠성님(하나님)의 아이콘으로 생각했던 것이다. 소를 뜻하는 우 牛 자를 분석해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삐침별 丿 +하나일 一 +열십 十 으로 구성된 문자가 牛 자인데, 우자에는 칠성의 빛으로 하늘을 연다 는 의미가 있다. 그러므로 소의 울음소리( 牛 聲 )는 칠성 님의 목소리로 보았고, 소의 걸음( 牛 步 )을 칠성님의 걸음걸이로 보았다. 격암 남사고 선생도 우리 조상들처럼 하나님의 소리-칠성님의 소리인 우성을 중요시하였다. 우성우성화우성 牛 聲 牛 聲 和 牛 聲 소울음소리, 소울음소리가 소울음 소리에 화답한다. 소울음소리, 소울음소리 는 다중 多 衆 의 소울음 소리이다. 소울음 소리 는 칠성님의 소울음 소리이 다. 그러므로 본문에서 소울음 소리, 소울음 소리 는 인간이 칠성님을 부르는 소리이고, 소울음 소 리 는 칠성님의 소리이다. 본문에서 키워드는 牛 聲 이다. <격암유록>에서는 소울음 소리를 엄마 口 奄 (엄) 嘛 라고 하였다. 음매를 엄마라고 한 것이다. 엄마는 아기가 엄마를 부르는 소리이다. 배가 고플 때, 목이 마를 때, 몸이 아플 때, 기쁠 때, 슬플 때 찾게 되는 아기의 목소리이다. 놀랍게도 엄마라는 말에는 아기가 찾고 싶어 하는 마고삼신의 의미가 있다. 엄 은 가려 져 있어서 숨겨져 있다 는 뜻이고, 마 자는 아기가 찾고자 부르는 마고삼신 이라는 뜻이다. 소의 울음은 칠성님을 찾는 주문이 된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15 소울음 소리, 춘분, 일석삼극의 이치를 알라. 살길이 거기에 있다. 353

354 인간은 소울음 소리를 내면서 칠성님에게 다가간다. 구음 口 吟 으로 파장을 일으켜 칠성님의 파장에 다가가 려는 것이고, 소울음으로 내는 구음이 칠성님의 파장과 일치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 칠성님에게 다가가는 파장에 마고삼신을 의미하는 마 嘛 가 들어 있다는 것이 신묘하다. <격암유록>에서는 엄마를 구음하는 이유를 도유충장 道 乳 充 臟 이라고 하였다. 도의 젖을 자식의 장에 가득 채우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물론 도유는 칠성님의 도유이다. 칠성님의 도유는 마고를 통해서만이 충장이 가능하다. 칠성님의 젖을 마고만이 먹여줄 수 있다는 뜻이다. 우 리 조상은 소울음 소리만을 중요시한 것이 아니라 소걸음도 중요시하였다. 소걸음을 중요시한 이유는 소의 등에 신선이 타고 있기 때문이다. 신선은 신선의 도를 가르치는 신선교의 선님이다. 불교에서 해탈한 스님과 같은 분이다. 소가 소를 타고 가는 곳은 칠성님이 계신 곳이다. 소가 칠성의 걸음법인 우보로 걷기 때문에 그가 칠성님을 찾아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때 소의 걸음은 인간이 걷는 어떠한 걸음보다 빠르다. 인간이 소의 뒤를 쫓아가려면 금종부적 金 鐘 符 籍 을 태우며 쫓아가야만 가능하였다. 신선이 칠성님을 찾아가는 이유가 도유충장에 있음으로 그가 소를 타고 가는 목적은 칠성님을 만나서 마 고로부터 칠성님의 젖을 받아먹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엄마의 엄 口 奄 자에서 보듯이 실성님의 목소리를 들 을 수 있는 곳이 아무데나 있는 것이 아니고,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채 어디엔가 숨겨져 있다. 그래서 신 선이 칠성님의 목소리를 찾아 심산유곡으로 가게 된다고 볼 수 있다. 그가 가게 되는 방위가 북두칠성이 뜨는 동북간방 東 北 艮 方 이다. 부지춘일하망생 不 知 春 日 何 望 生 춘일을 모르고 어찌 살기를 바랄 것이냐 본문에서 키워드는 春 日 이다. 春 日 해가 28수의 첫 별자리이고, 동방창룡칠수 東 方 蒼 龍 七 宿 의 첫 별자리인 각수 角 宿 에 들 때가 3월 21일 경인 데, 이날이 춘분의 기가 발생하는 날이고, 이 날을 춘분날이라고 한다. 춘분의 기를 이 夷 라고 한다. 우리의 조상 동이족은 夷 에서 나왔다. 그러므로 춘일이라고 하면 이 단어에 다양한 의미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문에서는 이기 夷 氣 가 발생하는 날로 썼다. 격암 남사고 선생이 천문학자였다는 점에서 그가 춘일에 발생 하는 이기임을 의도한다는 뜻으로 본문을 썼다고 보는 것이다. 夷 에는 뿌리라는 의미도 있다. 우리 동이족의 뿌리가 이기에서 나왔음을 말하는 것이다. 夷 자를 해체하면 궁 弓 +대 大 가 되는데, 궁 弓 에서 대인 大 人 이 나왔다는 뜻으로 풀이가 가능하다. 궁궁 弓 弓 에서 대인이 나왔 다고 보는 것이다. 대인은 지도자 영도자 수령 수장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동이족시대에 동이족 이 다른 인종들을 선도하는 위치에 있었음을 말한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15 소울음 소리, 춘분, 일석삼극의 이치를 알라. 살길이 거기에 있다. 354

355 春 을 파자하면 三 八 日 이 된다. 三 은 삼신이고 일석삼극 一 析 三 極 이다. 八 은 금성의 태양주기와 금성의 기운 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八 은 금성의 주인인 태양과 관련이 있다. 이 전체를 종합하면, 일석삼극의 1은 하나님, 3은 삼신, 8은 태양과 금성이다. 하나님이 삼신으로 활동하시고, 따라서 태양이 춘기 春 氣 를 만들 어내게 된다 는 말로 해석된다. 동이족의 근원이 되는 봄기운이 오는 날을 모르면 어찌 살았다고 할 수 있겠느냐, 다시 말하면 우리의 뿌 리를 모르고서 어찌 살아 있다고 하겠느냐는 것이다. 일조삼이좌우중 一 釣 三 餌 左 右 中 낚시 바늘 하나에 미끼가 좌 우 중 3개가 매달려있다. 본문에서 키워드는 一 三 이다. 一 三 본문은 一 三 으로 일석삼극을 은유하였다. 하나님과 일체인 삼신이라는 뜻이다. 하나님과 삼신이 우리의 주 신임을 말한다. 본문해석 소울음소리, 소울음소리가 소울음 소리에 화답한다. 춘일을 모르고 어찌 살기를 바랄 것이냐. 낚시 바늘 하나에 미끼가 좌 우 중 3개가 매달려있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15 소울음 소리, 춘분, 일석삼극의 이치를 알라. 살길이 거기에 있다. 355

356 <격암유록>의 재해석 14 구궁으로 가면 죽고 중궁으로 들어오면 산다? :27 <격암유록>의 재해석 14 구궁으로 나가면 죽고 중궁으로 들어오면 산다? 노중평 격암 남사고 선생은 九 宮 에 일궁 一 宮 을 추가 하여 십궁 十 宮 이라고 하였다. 다시 십궁을 십승 十 勝 이라고 하였다. 우주를 행정단위 나누듯이 9개의 단위로 나누었는데, 격암 남사고 선생이 하나를 추가하여 10개의 구역으로 조정한 것이다. 이미 우리의 조상이 우주를 10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십간 十 干 이라고 했는데, 이 이치에 맞추어 9궁을 10궁으로 확대한 것이다. 십간 十 干 에서 간 干 은 하늘( 一 )을 열었다( 十 )는 뜻이다. 하늘을 여는데 처음에 8궁으로 열렸다가 다시 9궁으 로 확대되고, 다시 10간으로 확정되었다고 볼 수 있다. 궁 宮 자는 집안(집면 宀 )에 여 呂 자가 들어 있는 문자 인데, 呂 자가 마고시대부터 어떠한 형태로든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 문자이기 때문에 이러한 유추가 가능 해 진다. 呂 는 율려 律 呂 에 들어있는 呂 이다. 율 律 은 양음 陽 音 이고, 呂 는 음음 陰 音 이다. 마고가 태어날 때 팔려 八 呂 의 음에서 태어났는데, 팔려는 소리가 나는 8방위를 의미한다. 우주를 8방위로 나누고, 이 방위를 八 呂 라 고 했다가, 마고의 집( 宀 )으로 呂 를 덮어 궁 宮 이라고 하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어서 팔여의 음을 후대에 8궁이라고 하였다가, 8궁에 중궁에 해당하는 9번째 궁이 없으므로, 여기에 중궁을 추가하여 구궁 九 宮 이라 고 하였다고 본다. 9궁은 중궁이 있다는 의미이다. 9궁에 격암 남사고 선생이 1궁을 추가하여 10궁이라고 하였다. 이를 다시 말하면, 8궁이 감궁 坎 宮 이궁 離 宮 진궁 震 宮 태궁 兌 宮 으로 불리는 사정 四 正 에 속하는 4궁 과 건궁 乾 宮 곤궁 坤 宮 손궁 巽 宮 간궁 艮 宮 으로 불리는 사유 四 維 에 속한 4궁 모두 8궁으로 짜여 있는 데, 이들 8궁에 중궁 1궁을 추가하여 9궁이 되었는데, 이렇게 함으로써, 8궁은 추가된 1궁인 중궁 中 宮 을 호위하는 호위궁 護 衛 宮 의 역할을 맡게 된다. 중궁이 양궁이므로 음궁을 하나 더 추가 하면 중궁 2궁이 되 어 음양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이리하여 10궁이 된다고 보는 것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14 구궁으로 가면 죽고 중궁으로 들어오면 산다? 356

357 이들 궁은 낮에는 모두 중궁인 태양궁 太 陽 宮 을 호위하는 호위궁들이다. 태양궁은 중궁이 된다. 그러나 밤 이 되면 태양궁은 물러가고, 칠성궁이 태양궁의 자리에 들어선다. 그리고 다른 8궁은 칠성궁의 호위궁이 된다. 이때는 9궁의 명칭이 달라진다. 칠성궁은 자미궁 紫 微 宮 혹은 천추궁 天 樞 宮 이라고 하는데 중궁에 해당한다. 8궁에는 천선 天 璇 천기 天 璣 천권 天 權 옥형 玉 衡 개양 開 陽 요광 搖 光 의 6별과 천추성을 보좌하는 좌보 左 輔 우필 右 弼 의 2별이 추가되어 모두 9궁이 된다. 천추 天 樞 천선 天 璇 천기 天 璣 천권 天 權 의 4별을 선기옥형 璇 璣 玉 衡 이라고 하고, 옥형 玉 衡 개양 開 陽 요광 搖 光 의 3별을 두병 斗 柄 이라고 한다. 격암 남사고 선생은 "누군가 중궁에 들어가면 이때가 화합하고 화해하는 날이다"라고 하였다. "낮에는 태 양궁에 들어가고, 밤에는 천추성에 들어간다면, 이들 2번의 때가 화합하고 화해하는 날"이라고 한 것이다. 중궁에 들어가는 그 누군가를 1궁으로 보면, 이 1궁이 중궁(천추성)에 들어 10궁이 된다. 다시 말해서 이 열번 째 궁의 역할을 인 人 이 담당함으로써 인이 신적인 지위를 획득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가 된다. 신직 인 지위를 획득한 인이 인신 人 神 이다. 부처님이 "성불하면, 모두 부처가 된다"고 한 말씀의 이치나, 예수님 이 "거듭나면 천국을 볼 수 있다"고 한 말씀의 이치가 인이 10궁이 되고자 하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격암유록> 해설판을 처음 세상에 내놓은 신유승 辛 侑 承 씨는 구궁을 윳놀이에서 모로 가서 걸로 꺾어드 는 모자리 라고 하고, 이를 중입 中 入 이라고 한다 고 하였다. 윳판은 형상이 사출도 四 出 圖 로 되어 있 는데, 사출도는 정방형 正 方 形 을 안쪽으로 4 모퉁이를 연결하여 대각선의 4 중심이 중앙에서 모이게 만든 것이다. 이 대각선을 진십자 眞 十 字 라고 하였다. 즉 X선을 진십자라고 한 것이다. 또한 윷판을 원으로 만들 었을 때는 동에서 서로, 북에서 남으로 선을 잇고, 이들 선이 중심에서 교차하여 만들어내는 십자가도 진 십자라고 하였다. 정방형이나 원형 안에 들어 있는 십자를 진십자라고 한 것이다. 중입차시금화일 中 入 此 時 今 和 日 출사입생부지망 出 死 入 生 不 知 亡 중궁으로 들어오면 이때가 지금 화해하는 날이라. 밖으로 나가면 죽고 안으로 들어오면 사는데, 모르면 죽 느니. 놀랍게도 본문에는 오가 五 加 로 구성되어 있던 단군조선의 역사 신시화백 종교가 숨어 있다. 본문에서 키워드가 되는 말은 中 入 和 日 出 死 入 生 不 知 亡 이다. 中 入 윷은 도 개 걸 윳 모의 5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도는 돼지, 개는 개, 걸은 양, 윷은 소, 모는 말 을 뜻하는 말이다. 고어 古 語 로 볼 수 있는 말들이다. 도는 저가 豬 加, 개는 구가 狗 加, 걸은 양가 羊 加, 윳은 우가 牛 加, 모는 마가 馬 加 의 인종 아이콘이다. 윷판은 이들 5가의 놀이판이다. 윷을 말이라고 하는데, 말은 우리 조상이 이미 오가시대에 기마민족 騎 馬 民 族 이었음을 입증한다. 윷판에 <격암유록>의 재해석 14 구궁으로 가면 죽고 중궁으로 들어오면 산다? 357

358 말을 놓을 수 있도록 점을 찍어 둔 것은 오가가 점령해야 할 땅들, 통과해야 할 땅들이다. 윷놀이에서 말 을 따먹고 따먹히는 것은 오가가 전쟁 중에 있음을 나타낸다. 이들이 전쟁을 하면서 죽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은 상대방을 죽이거나, 상대방의 땅을 점령하거나, 중궁으로 들어가는 일이다. 중은 진십자의 중심이 되는 곳이다. <격암유록>은 오가에 속한 자는 모두 이곳에 모여야 산다고 하였다. 和 日 파일 和 日 은 화백하고 굿하는 날이다. 모두 모여서 밥을 먹는 날이기도 하다. 화 和 는 화 禾 + 口. 이들이 중 궁에 들어가고자 하는 의도는 오가가 모여서 화해하기 위해서이다. 단군조선에서는 화해하는 방법으로 굿 을 하였고, 무당은 굿판에서 화해동심 和 解 同 心 을 연창하였다. 굿을 벌이는 장소가 중궁이 되었고, 그런 곳 을 소도 蘇 塗 라고 하였다. 소도의 蘇 자에는 나물 물고기 메를 차린 제상의 의미가 있다. 제사를 지낸다 는 의미가 된다. 일 日 에는 해마지라는 뜻이 있다. 그러므로 해마지를 하기 위하여 밥을 올리고 해의 신명 이 잡숫게 해 드리는 행위가 파일 和 日 이라는 문자에서 도출된다. 이러한 일을 처음 시작한 사람이 소풍 蘇 豊 이다. 出 死 출사 出 死 는 나가면 죽는다는 말이다. 반대로 말하면 들어가면 산다는 말이 된다. 들어가서 살 수 있는 곳 을 단군조선시대에는 소도 蘇 塗 라고 하였다. 일단 소도에 들어가면 나가지 말라는 말이다. 入 生 누구든지 소도에만 들어가면 죽음을 면하고 살 수 있었다. 不 知 亡 소도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 소도를 찾아 들어가지 못하면 죄인은 잡혀서 죽는다고 한 것이다. 단군조선시 대에는 덕교 德 敎 를 국교로 하였다. 소도는 덕교의 교장이었다고 볼 수 있다. 덕교에 단군조선시대의 천문 이 반영되어 있었다. 단군조선시대의 천문에 혹시 격암 남사고선생이 말한 십승이 반영되어 있었던 것은 아닐까? 본문해석 중궁으로 들어오면 이때가 지금 화해하는 날이라. 밖으로 나가면 죽고 안으로 들어오면 사는데 모르면 죽 느니. 무당이 날을 받아서 굿을 한다. 굿을 하는 날은 화해동심하는 날이다. 본문에서 화일로 불리는 날이다. 소 도에서 있었던 일을 굿에서 찾을 수 있다고 본다. 칠성거리, 영정물림을 보면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소 도를 세워 보는 것도 괜찮은 일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14 구궁으로 가면 죽고 중궁으로 들어오면 산다? 358

359 <격암유록>의 재해석 13 격암 남사고 선생의 천문관과 역사관 :02 <격암유록>의 재해석 13 격암 남사고 선생의 천문관과 역사관 노중평 신 神 이나 귀 鬼 가 형상이 사람으로 보이나 생명을 가진 사람의 몸이 되지 못하는 것은 하늘이 허 虛 하고 형 체가 없는 이치에 따라 생긴 때문이라고 한다. 하늘이 형체가 없으니 사람도 형체가 없다는 것이다. 신과 귀는 사람을 닮았으나 형체가 없다고 보는 것이다. 신은 천 天 에 속하고 귀 鬼 는 인에 속한다. 신 중에서 으뜸은 하나님이고 하나님은 일신일체삼신 一 神 一 體 三 神 인 삼신이다. 인 人 이 영육 靈 肉 을 가지고 살다가 죽어서 형체가 없어지면, 육은 진토되어 없어지고, 혼 魂 과 백 魄 이 남는다. 혼백은 인귀 人 鬼 에 속한다고 본다. 신과 귀를 사인불인 似 人 不 人 (사람을 닮았으나 사람이 아닌 것)이라고 한다. 천 天 에 속한 신으로 보면 천신 天 神 이고, 지 地 에 속한 귀로 보면 인귀라는 뜻이다. 사람의 영혼이 가지고 있는 이중성을 말하고 있다. 천 지인 天 地 人 에서 인의 이중성을 말하는 것이다. 인이 신의 성질을 갖게 되는 것은 천과 지의 불인 不 仁 한 사 이를 仁 으로 바꾸어 놓기 위해서이다. 천과 지의 사이에서 조화 調 和 의 역할을 담당해야 하기 때문에 신격 을 가진 인이 된다. 하늘은 빈 공간이고 형체가 없다. 인이 죽으면 이 원초적인 형태로 귀의하게 된다. 그러나 인의 허깨비가 나타나 우리를 놀라게 할 때가 있는데, 그것은 영혼의 잔상일 뿐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죽어서 육을 가진 영과 영을 가진 육이 다 함께 허무 虛 無 한 천에 속하게 된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천에 속할 수 있 는 것은 육이 아니라 영뿐이다. 영만이 천에 속할 수 있다. 인이 천에 속하려면 육을 버리고 영만 남아야 한다. 似 人 不 人 天 虛 無 理 八 王 八 口 善 字 理 사인불인천허무리 팔왕팔구선자리 <격암유록>의 재해석 13 격암 남사고 선생의 천문관과 역사관 359

360 사람을 닮았는데 사람이 아님이 하늘이 허하고 형체가 없는 때문이라는 이치이고, 팔왕팔구가 선자가 되 는 이치이니라. 본문에서 키워드가 되는 문자는 似 人 不 人 天 虛 無 八 王 八 口 善 이다. 似 人 不 人 격암 남사고 선생의 인신인귀 人 神 人 鬼 에 대한 관념을 표현한 말이다. 사람을 닮았으나 사람을 닮지 않았 다고 하였다. 육신을 갖지 않은 神 이나 鬼 라는 뜻이다. 天 虛 無 격암 남사고 선생의 천문관을 나타내 주는 말이다. 하늘이 허무하다. 하늘이 안이 비어 있고 형체가 없다 는 뜻이다. 이 천 天 은 현상으로서의 천이고, 괘상 卦 象 으로는 건 乾 이다. 八 王 八 口 역시 격암 남사고 선생의 천문관이 반영된 말이다. 여덟 명의 왕과 이들이 가지고 있는 여덟 개의 입이다. 8이라는 숫자에 본문을 해석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의미가 감추어져 있다. 8의 이면에 8왕이 받들어 모 시는 천제 天 帝 가 있음을 나타내는 문자로 보기로 한다. 왕 王 에는 천지인 天 地 人 을 열 수 있는 신적인 사람, 즉 신인 神 人 이라는 의미가 있다. 三 자를 천지인으로 보 고, 공 工 자의 기둥을 하늘과 땅을 잇는 신대로 본 것이다. 八 은 금성 金 星 의 태양주기를 나타내는 말이다. 그러므로 팔왕의 기능에 천지인의 하나인 태양을 호위하는 기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낮의 천제 天 帝 인 태양이 황도 黃 道 를 역방향으로 운행하면서 만들어내는 것이 역구궁 逆 九 宮 이다. 그러나 밤의 천제인 칠성이 12진 辰 을 순방향으로 운행하면서 만들어내는 것이 순구궁 順 九 宮 이다. 이들 구궁의 명칭은 방위에 따라 이름이 붙여진 건곤손간진태감리중 乾 坤 巽 艮 震 兌 坎 離 中 9개 의 명칭이다. 이들이 모두 각각 자신의 입( 口 )을 가지고 있다. 태양의 구궁이 낮에 위치할 때는 태양의 입장에서 이를 선 善 이라고 말할 수 있고, 태양의 구궁이 밤에 위 치할 때는 태양의 입장에서 이를 악 惡 이라고 말할 수 있다. 반대로 칠성의 구궁이 밤에 위치할 때는 칠성의 입장에서 이를 선이라고 말할 수 있고, 칠성의 구궁이 낮 에 위치할 때는 칠성의 입장에서 이를 악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므로 天 에서 선 善 이 두 번 만들어지고, 악 惡 이 두 번 만들어진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선에는 어떠한 의미가 있는 것일까? 선을 착할 선 으로 보는데, 착하다는 말에는 달려간다 ( ) 정착한다( 着 ) 라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善 자에 양 羊 이 들어가 있음으로, 유목시대에 유목민 이었던 당시의 사람들이 羊 을 몰고 달려가는 것을 착하다고 했다고 볼 수 있고, 농경시대로 와서 유목민이 <격암유록>의 재해석 13 격암 남사고 선생의 천문관과 역사관 360

361 한 군데에 정착하여 가축들 기르며 농사를 짓는 것을 착하다고 했다고 볼 수 있다. 본문해석 사람을 닮았는데 사람이 아님은 하늘이 허하고 형체가 없기 때문인 이치이고, 팔왕팔구가 선자가 되는 이 치이니라. 격암 남사고 선생이 <격암유록>에서 유토피아로 제시하고 있는 근화궁에 그의 천문과 역사관이 반영되어 있음을 사인불인, 선이라는 문자에서 추론해 볼 수 있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13 격암 남사고 선생의 천문관과 역사관 361

362 <격암유록>의 재해석 12 사람이 늙지 않고 죽지 않는 이치가 있을까? :19 <격암유록>의 재해석 12 사람이 늙지 않고 죽지 않는 이치가 있을까? 노중평 물이 올라가고 불이 내려오는 자연현상을 나타낸 것이 수화기제 水 火 旣 濟 이다. <역경 易 經 >의 63번째 있는 괘의 이름이다. 병 病 은 화 火 인데, 병인 화를 물리치는 이치가 이 수화기제괘 안에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수화기제괘는 화수미제 火 水 未 濟 로 건너가는 전 단계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병을 물리치는 것은 단 기간의 효과일 뿐이다. 우리가 약을 쓰면 병이 낫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감기가 들었다가 물러가는 것과 같다. 죽을병을 물리쳐 주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허황되게 영생불사를 논할 일이 아니다. 불로불사하는 일은 그런 데에 있지 않고 다른 데에 있다. 수승화강병각리 水 昇 火 降 病 却 理 불노불사감우로 不 老 不 死 甘 雨 露 물이 올라가고 불이 내려오는 것이 병을 물리치는 이치이다. 늙지 않고 죽지 않으려면 칠성문을 열어 불과 비와 이슬이 내려야 한다. 본문에서 키워드가 되는 문자는 水 昇 火 降 病 却 不 死 不 老 甘 雨 露 이다. 水 昇 火 降 病 却 수승 水 昇 은 물이 위로 올라감을 뜻한다. 괘로 감상 坎 上 전산부호 101 이다. 불을 이하 離 下 (전산부 호 010)라고 한다. 물과 불이 서로 힘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 동안을 수화기제라고 한다. 물과 똑같은 힘으 로 불이 아래로 내려오는 것을 화강 火 降 이라고 한다. 올라가려는 물과 내려오려는 불이 힘의 균형이 유지되는 동안은 평온상태를 유지하게 되나, 자연의 이치 가 불이 물을 이기지 못하게 되어 있음으로, 시간이 지나가면 힘의 균형이 깨어져, 물의 힘이 불의 힘을 이기는 난 亂 이 생긴다. 힘의 균형이 유지되는 기간은 40년이다. 그러므로 처음에는 길하나 나중에는 난을 당하게 된다. 그러므로 난을 당하지 않으려면 예방을 해야 한다. 이 예방이 병을 물리치는 이치가 된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12 사람이 늙지 않고 죽지 않는 이치가 있을까? 362

363 不 死 不 老 죽지 않고 늙지 않는다. 생명이 태어나서 죽지 한고 늙지 않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사 死 와 노 老 에는 칠 성을 의미하는 비 匕 자가 들어 있다. 사람이 늙어 죽는데 칠성님이 개입되어 있는 것이다. 사람이 늙고 죽 는 것은 하늘의 뜻이고 자연의 이치이다. 불사불로하려면 수승하려는 힘과 하강하려는 힘의 균형이 맞아야 한다. 힘의 균형이 깨어져 어느 한쪽에 치우치면 불사불로는 중단되고 늙음과 죽음은 진행될 것이다. 甘 雨 露 감우로 甘 雨 露 는 甘 뒤에 火 가 빠졌다. 제대로 쓰면 甘 火 甘 雨 甘 露 가 된다. 甘 은 十 + 一 + 一 + 十 으로 된 문자이다. 한 번 열고, 한 번 더 열고 2번을 연다는 뜻이다. 하늘을 2번 열어서, 火 를 2번 내리게 하고, 雨 를 2번 내리게 하고, 로 露 를 2번 내리게 한다는 것이다. 사람이 늙지 않고 죽지 않으려면 칠성문을 열어서 불을 2번, 비를 2번, 이슬을 2번 내리게 해야 한다. 이러 한 일이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필자는 불가능하다고 본다. 그런데 격암 남사고 선생은 왜 늙지 않고 죽지 않는 일이 가능한 것처럼 허황된 이야기를 끄집어냈을까? 불가사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본문해석 물이 올라가고 불이 내려오는 것이 병을 물리치는 이치이다. 늙지 않고 죽지 않으려면 칠성문을 열어 불과 비와 이슬이 내려야 한다. 삼인일석수자리 三 人 一 夕 修 字 理 육각팔인천화리 六 角 八 人 天 火 理 삼인일석이 수자가 되는 이치이다. 화는 천화이다. 修 수 修 는 격암 남사고 선생은 3인이 마음을 모아 1인이 행동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듯이 심신을 잘 닦으라고 하였다. 불로불사와 같은 허황된 생각을 버리고... 삼인일도 三 人 一 道 는 각각 흩어져 숭상되던 도가 하 나의 도로 통일이 되는 경우를 말한다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삼극일도 三 極 一 道 가 되는 경우라고 할 것이다. 이때의 극 極 은 덕 德 으로 볼 수 있다. 인간의 수련을 통한 깨달음에 천지인 天 地 人 의 깨달음이 있다. 이것이 삼덕 三 德 이다. 또한 해 달 북두 칠성의 깨달음이 있다. 이것이 천부삼인 天 符 三 印 이다. 이것을 삼덕이라고 한다. 고열가단군 때부터 구월산 에서 삼성 三 聖 으로 모셔온 한인천제 한웅천왕 단군왕검을 국조로 모시는 일을 또한 삼덕으로 볼 수 있다. 이런 것은 모두 국시 國 是 에 해당하는 일들이다. 이 모두를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修 안에 들어 있다. 모든 덕이 삼회일귀 三 會 一 歸 해야만 가능해지는 일이다. 격암 남사고 선생은 이 이치를 깨달으라고 하였 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12 사람이 늙지 않고 죽지 않는 이치가 있을까? 363

364 火 육각팔인 六 角 八 人 은 火 자의 파자 破 字 이다. 하늘 문이 열리고 첫 번째 내리는 불을 의미한다. 하늘에서 불 이 내리는 경우는 연단의 의미로 불이 내리는 경우와 나라를 망하게 할 수 있는 파군검봉 破 軍 劍 鋒 으로 내 리는 경우의 두 가지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첫째 경우는 개인에 대한 하늘의 종교적인 훈련으로 볼 수 있 고, 둘째 경우는 나라에 대한 하늘의 징벌로 볼 수 있다. 본문해석 삼인일석이 수자가 되는 이치이다. 화는 천화이다. 장차 근화궁이 지어지고 근화가 주인으로 앉게 될 때 국시를 어떻게 정해야 할 것인가를 격암 남사고 선 생이 말씀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위에 말한 천지인 천부삼인 삼성 3 가지 중에서, 천지인은 <격암유록 >에서 전 田 으로 말하고 있는 무 巫 를 의미하고, 천부삼인은 마고가 후손에 전수하여 단군왕검이 한웅으로 부터 인수하게 된 해혹복본 解 惑 復 本 의 징표가 된다. 이 해혹복본의 징표가 고열가 단군이 구월산에 삼성 당을 짓고 벽에 걸어두었던 명두 明 斗 이다. 명두는 지금도 황해도무당들이 삼성당의 예법에 따라 신어머니 로부터 내림굿을 할 때 전수해 오고 있다. 단군조선의 유습을 잊지 말자는 뜻이다. 삼성은 구월산 삼성당 에서 지내오던 국조로 모시던 한인천제 한웅천왕 단군왕검이다. 이 모두를 보존할 수 있는 길은 천화 天 火 에 달려 있다. 천화의 방향이 어디로 정해지느냐에 따라서 결정이 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인간이 함부로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라고 본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12 사람이 늙지 않고 죽지 않는 이치가 있을까? 364

365 <격암유록>의 재해석 11 인류시조와 겹사돈 :27 <격암유록>의 재해석 11 인류시조와 겹사돈 노중평 격암 남사고 선생은 쌍궁에 대하여 너무 어려운 철학적인 해석에만 매어달려 있을 뿐 격물치지하는 해석 에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은 그가 글을 쓴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는 때문이라고 한탄한다. <격암유록> 해석서 를 보면 모두가 너무나 고답적인 유교의 관점에서 행한 해석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격 암 남사고 선생이 <격암유록>에서 원했던 것은 고답적인 유교의 관점에서 행하는 해석이 아니라, 격물치 지 格 物 致 知 한 현실적인 해석이다. 세인부지쌍궁리 世 人 不 知 雙 弓 理 세상 사람이 쌍궁의 이치를 모른다. 雙 弓 격암 남사고 선생이 쌍궁 雙 弓 이라고 한 말에는 쌍을 雙 乙 이라고 한 말이 포함되어 있다. 이미 初 章 1에서 양궁쌍을지우마 兩 弓 双 乙 知 牛 馬 라고 했기 때문에 쌍궁 옆에 쌍을이 따라붙어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 다. 이 글의 뜻은 쌍궁과 쌍을을 알면 우마를 알게 된다 는 것이다. 그러나 이 번역만으로 이 글이 무 엇을 뜻하는지 알 수 없다. 그래서 쌍궁과 쌍을에 대한 해석이 필요하게 된다. 격암 남사고 선생은 그가 쓴 <마상록>에서 弓 자에 대하여 궁자가 사람의 시조를 뜻한다 고 하였다. 그 러면 역시 궁자의 짝이 되는 乙 자도 사람의 시조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우리 조상은 사람의 시조를 나반과 아만이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弓 은 나반으로 보고, 乙 은 아만으로 보아 야 한다. 문자의 형상으로 보면, 弓 자는 남자가 말을 타는 기마자세와 흡사하고, 乙 자는 여자가 무릎을 꿇고 앉은 자세와 흡사하다. 남자가 취하는 기마자세는 남자가 어떻게 활동하는가를 보여주는 것이고, 여자가 취하 는 앉은 자세는 여자가 어떻게 활동하는가를 보여주는 것이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11 인류시조와 겹사돈 365

366 나반과 아만은 하늘에서는 견우와 직녀가 된다. 나반이 농경을 했기 때문에 견우로 불린 것이고, 아만 이 직조를 하였기 때문에 직녀로 불린 것이다. 이들 별자리는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마주고보 있는데 방위 는 북쪽 방위가 된다. 이들은 1년 중에 칠월칠석날 저녁에 딱 한번 만난다. 칠월칠석날 저녁엔 해와 달이 동쪽과 서쪽에 나라니 떠서 직녀가 가진 음의 기운과 견우가 가진 양의 기운이 넘고 쳐짐이 없이 같게 된다. 음기가 강하면 양기 가 쳐지고, 양기가 강하면 음기가 쳐지나 칠월칠석날 저녁엔 서로 넘고 쳐지는 것이 없으므로 은하수의 오 작교 위에서 해후가 가능하게 된다. 이때 나반의 외모는 말을 타고 달리는 형상이 되고, 아만의 외모는 무 릎을 꿇고 앉아서 기도드리는 형상이 된다. 쌍궁 雙 弓 일 때는 그 모양새가 겹치므로 또 다른 뜻을 나타낸다. 우리 역사에서 겹사돈을 맺는 시대가 있었다. 치우천왕 유망 황제의 시대가 겹사돈을 맺었던 시대였 다. 그러므로 쌍궁은 겹사돈을 의미하는 문자로 볼 수도 있다. 겹사돈은 남자의 형제와 여자의 형제가 공동부부로 맺어지거나 고모와 조카가 공동남편과 맺어지기도 하 였다. 당시에 가족제도가 이렇게 느슨했던 이유는 혈통을 보존하고 인구를 확장하려는 데에 있었다. 세월이 많이 흘러서 격암 남사고 선생의 시대에는 겹사돈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었고, 왜 겹사돈을 맺어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고 있었다. 공자왈 맹자왈 만을 찾던 시대라 이러한 것이 우리민족의 집단무의식 속 에 감추어져 있는 것을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겹사돈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쌍궁은 남자 형제, 쌍을은 여 자 형제가 된다. 동이족과 핏줄이 같은 하화족(화하족)을 예로 들면, 요 堯 와 순 舜 이 공동남편이 되고, 아황 蛾 黃 과 여영 女 英 이 공동 부부가 되었던 것이다. 이렇게 <격암유록>은 상고시대 우리 조상의 생활과 풍습, 생각을 알아야 풀기에 수월해지는 특별한 책이 다. 본문해석 세상 사람이 쌍궁의 이치를 모른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11 인류시조와 겹사돈 366

367 <격암유록>의 재해석 10 근화궁에서 들려오는 봄소식이 있으니 :04 <격암유록>의 재해석 10 근화궁에서 들려오는 봄소식이 있으니 노중평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궁을 구중궁궐 九 重 宮 闕 이라고 한다. 구중궁궐이 곧 구궁이다. 구궁 九 宮 은 여 궁 女 宮 인 근화궁 槿 花 宮 이고, 가일 加 一 은 구궁 九 宮 이 십궁 十 宮 이 되게 하는 남근 男 根 이다. 구궁의 구 九 는 여자가 등을 구부리고 있는 형상의 문자이다. 여기에 남근이 가일 加 一 하여 합궁 合 宮 하면 십궁 十 宮 이 된 다. 십궁은 궁이 열린다는 뜻이다. 여궁이 열려 합궁이 된 궁을 자궁 子 宮 이라고 한다. 자궁에서는 자 子 가 생산된다. 구궁가일십승 九 宮 加 一 十 勝 理 춘만건곤복만가 春 滿 乾 坤 福 萬 家 구궁에 가일하여 십궁이 되는 것이 십승의 이치이다. 봄기운이 하늘과 땅에 가득하니 만집에 복이로구나. 위 글은 남녀의 운우지정 雲 雨 之 情 을 표현한 것이다. 본문의 키워드는 九 宮 加 一 十 勝 春 乾 坤 福 萬 家 이다. 九 宮 구궁 九 宮 은 처녀와 동의어로 쓴 말이다. 이때의 처녀는 삼신 三 神 을 의미한다. 뒤에 복 福 이 있는데, 福 의 부수 시 示 에 삼신의 뜻이 있음으로 그렇게 본 것이다. 구궁이 삼신의 궁이므로 당연히 <격암유록>에서 미 래에 오게 될 유토피아인 근화궁 槿 花 宮 의 뜻으로 썼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구궁은 여궁 女 宮 이 된다. 아직 근화궁은 지어지지 않았고, 누가 근화-홍매화-마고할머니인지도 알 수 없다. 加 一 가일 加 一 은 남근 男 根 이다. 구궁에 합궁함으로써 십궁 十 宮 이 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누가 가일로 선택이 될지 아무도 알 수 없다. 마고대신-마고할머니가 삼신과 합방을 명할 때 정체가 드러난다. 이는 근화궁의 운영체계가 모계사회의 운영체계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겠다. <격암유록>의 재해석 10 근화궁에서 들려오는 봄소식이 있으니 367

368 十 勝 본문에서 십승은 십궁 十 宮 을 의미한다. 궁을 열어놓은 상태라는 말이다. 그러므로 10 명의 처녀가 궁을 열 어놓았다고 볼 수 있다. 왕조시대에 왕이 정궁과 후궁을 함께 두는 제도가 바로 이러한 모계사회의 유습이 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이치는 한국시대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천부경>의 일적십거 一 積 十 鉅 에 근거가 있다고 하겠다. 春 춘 春 에는 봄이라는 의미가 있다. 태양이 각수 角 宿 에 들 때 나타나는 춘분의 기운을 이 夷 라고 하는데, 夷 에 는 춘분의 기에서 태어난 동이족 東 夷 族 이라는 의미가 있다. 근화궁에서 합궁하여 봄기운이 넘치는데, 10달 후에 자손이 많이 태어날 것을 암시한다. 乾 坤 실제의 하늘과 땅은 천지 天 地 라고 하고 괘상 卦 象 에서의 천지는 건곤 乾 坤 이라고 한다. 요즈음 말로 사이 버 상에 표현되는 하늘과 땅이라고 말할 수 있다. 괘가 사이버 상에서 1과 0, 즉 양효 陽 爻 1과 음효 陰 爻 0 으로 표현되기 때문에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건곤은 인간이 추구하는 별도의 세계인 유토피아를 의미하기도 한다. <격암유록>에서는 이 유토피아-에덴 동산-서방정토-서천서역의 가상공간을 인천에서부터 부천사이로 정했다. 그 이유는 근화궁의 주인이 될 물아기씨가 태어날 수 있는 공간이 지금은 사라진 삼신산이 있었던 공간과 가장 가까운 공간이 되어야 함 으로 황해와 한강이 있는 공간에 설정하였다고 볼 수 있다. 이 일을 제일 처음에 시작한 분이 소래에 상륙하여 노고산에서 하늘에 제사를 지제고 나서 백제를 세운 소서노였다. 그가 인솔한 장수들을 십제 十 濟 라고 하였는데, 십제는 십승이 황해를 건너왔다는 뜻으로 쓴 말이다. 그는 나라를 세우면서 십제를 백제 百 濟 로 고쳤다. 百 과 白 은 같은 뜻으로 쓴 것이다. 소서노를 계 鷄 로 보고, 온조왕을 용 龍 으로 보면 계룡이 되는데, 계룡이 세운 땅을 흑석 黑 石 으로 보고, 흑석이 백석 白 石 이 될 때가지 장수하게 하여 달라는 염원의 뜻으로, 십제를 백제로 고쳤다고 볼 수 있다. 백제의 건곤인 계룡의 머리는 소래노고 蘇 來 老 姑 에 해당하고, 계룡의 하체는 역곡 驛 谷 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역곡의 역 驛 에서 부수 마 馬 는 빈마 牝 馬 인 소서노를 상징하고, 또한 근화궁을 지키는 백마신장 白 馬 神 將 인 중여곤을 상징한다. 곡 谷 은 백마의 여근곡 女 根 谷 이다. 소래노고는 마고할머니의 머리에 해당하고 역곡은 마고할머니의 여근에 해당한다고 보는 것이다. 노자는 <도덕경>에서 여근의 생명력이 영원함을 곡 신불사 谷 神 不 死 라고 하였다. 백마신장 중여곤 衆 艅 鯀 이 하는 일은 조선이라는 나라를 지키는 일이다. 그에게서 조선 朝 鮮 이라는 문자가 나왔음으로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이다. 福 복 福 에서 부수 시 示 는 삼신을 의미한다. 삼신에게 제사를 지내면서 얻게 되는 반대급부가 복이다. 그러므 <격암유록>의 재해석 10 근화궁에서 들려오는 봄소식이 있으니 368

369 로 근화궁에서 제사를 지내면 그 반대급부로 받을 수 있다고 한 것이다. 萬 家 만가 萬 家 는 근화궁에 종사하면서 복을 누리는 식구가 많다는 뜻이다. 본문해석 구궁에 가일하여 십궁이 되는 것이 십승의 이치이다. 봄기운이 하늘과 땅에 가득하니 만집에 복이로구나. <격암유록>의 재해석 10 근화궁에서 들려오는 봄소식이 있으니 369

370 <격암유록>의 재해석 9 오랜 세월 공들이라. 계룡이 백석이 되고 천식인 삼풍을 먹을 수 있으리 :21 <격암유록>의 재해석 9 오랜 세월 공들이라. 鷄 龍 이 白 石 이 되고 天 食 인 三 豊 을 먹을 수 있으 리 노중평 <격암유록>을 풀이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되는 문자는 양백 兩 白 삼풍 三 豊 십승 十 勝 이다. 본문에서는 십승은 앞의 문장에서 풀이하였으므로 제외하고 양백과 삼풍 둘만을 풀이하기로 한다. 양백삼풍진리 兩 白 三 豊 眞 理 적안지화인부도 眼 赤 紙 貨 人 不 睹 양백 삼풍이 진리일세. 눈을 붉히며 재물을 탐하는 자는 보지 못하네. 兩 白 三 豊 一 勝 삼합을 이루는 곳 <격암유록> 말운론 에서, 늙지 않고 죽지 않으며, 먹으면 장선 長 仙 (장승)이 되는 약이 나는 곳이요, 물 이 오르고 불이 내려오는 곳, 즉 수화기제 水 火 旣 濟 의 땅, 모든 일은 완성이 되고 만사가 형통한 곳에 마을 을 이룬 곳을 일러 양백 삼풍이라 하였다. 여기에 일승을 더하여 삼합을 이루는 단 하나의 땅을 역시 양 백 삼풍이라고 하였다. 兩 白 <기사총론>에서, 계룡 鷄 龍 을 흑석 黑 石 과 백석 白 石 에 비유하여, 오랜 세월이 흘러 흑석 黑 石 이 백석 白 石 이 된다면, 흑계룡이 백계룡이 되지 않겠느냐고 말한 것이다. 백학 白 鶴 이 1천년의 세월이 흘러야 청학 靑 鶴 이 된다고 한 이치에 맞추어 보면, 흑석이 백석이 되는 데에도 역시 최소한 1천년의 세월이 필요할 것이라는 의미가 있다. 계룡은 조선-대한민국을 상징한다. 조선-대한민국의 역사 1천년은 지나야 나라를 나라다운 나라라고 말할 수 있고, 문화를 문화다운 문화라고 말할 수 있고, 종교를 종교다운 종교라고 말할 수 있다. 나라다운 나 <격암유록>의 재해석 9 오랜 세월 공들이라. 계룡이 백석이 되고 천식인 삼풍을 먹을 수 있으리 370

371 라가 되기 위하여 단군조선은 백악 밑에 도읍하였고, 조선왕조도 백악 밑에 도읍하였다. 白 에는 장수의 의 미가 있다. 그러나 해인 海 印 의 조화를 받아야 흑석이 백석이 될 수 있다고 한다. 兩 白 에서 한쪽은 계 鷄 이고, 다른 한쪽은 용 龍 이다. 용은 뱀에서 나왔고, 계는 용에서 나왔다. 용은 남성을 상징하고, 계는 여성을 상징한다. 용은 칠성과 동일시하고, 계는 해와 동일시한다. 三 豊 <해인가>에서 화 火 (불) 우 雨 (비) 로 露 (이슬)를 해인 海 印 을 쳐서 감로라고 하였다고 하였다. 해인은 용 왕님의 도장이다. 용왕님이 불을 내리면 화인 火 印 이 되고, 비를 내리면 수인 水 印 이 되고, 이슬을 내리면 로인 露 印 이 된다고 하였다. 언제 용왕님이 발동한다고 볼 수 있을까? 풍 豊 자는 곡 曲 +두 豆 로 이루어진 문자인데, 곡부 曲 阜 를 향하여 제물을 차리고 제사지낸다는 뜻이다. 이렇게 제사지냄으로써 풍성한 결실을 거둘 수 있게 된다. 인류 역사상 공식적으로 제사를 처음 지낸 분이 인류 최초로 청동기 솥을 발명한 소풍 蘇 豊 이다. 소풍은 단 국 檀 國 의 홍제 洪 帝 때 생존했던 분으로 솥에 제물을 삶아 제사를 지내는 일을 맡아 하였다. 그가 제사지낸 곳을 소도 蘇 塗 라고 하였고, 그를 달리 하백 河 伯 이라고도 하였다. 그가 바다와 강에 제사지냈으므로 하백 으로 불린 것이다. 그러므로 삼풍 三 豊 이라는 말에는 소풍이 비에 제사지내고, 벼락에 제사지내고, 이슬에 제사지내 온 역사가 녹아 있는 것이다. 비를 제사지내는 사람을 우사 雨 師 라고 하였고, 벼락을 제사지내는 사람을 풍백 風 伯 이라고 하였고, 이슬은 비와 같으므로 이슬에 제사지내는 사람역시 우사라고 하였다. 三 豊 과 天 地 人 三 印 <말운론>에서 천인 天 印 지인 地 印 인인 人 印 을 역시 삼풍이라고 하였다. 비가 내려 3번 변하여 해인이 된다고 하였다. 3번 변한다는 것은 불 비 이슬로 3번 변한다는 것이다. 구름 아닌 비가 내려 참 불로초 가 되고, 구름에 있는 참 이슬에서 불사약이 나오고, 8인이 등천 登 天 하여 화인 火 印 이 된다고 하였다. 火 를 火 + 八 로 보고 8인이라고 한 것이다. <삼풍론>에서 삼풍이 하나의 이치에서 나오는데, 그 변화는 무궁무진하다고 하였다. <천부경>의 주제가 되 는 일석삼극 一 析 三 極 무진본 無 盡 本 을 풀어 쓴 것으로 보인다. 삼풍은 산이 아니고 들이 아니고, 화 우 로 임에도 불구하고, 세인들이 이를 알지 못한다. 곡식을 종자로 쓰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대풍이 든다 고 하였다. 열흘에 세 끼씩(제 1풍) 한 달에 아홉 끼( 三 旬 九 食 ) 밖에 먹을 수 없는 귀한 곡식인 삼풍에서 나오는 곡식 을 궁을(시조 나반과 아만-견우와 직녀)에게서 찾아보자고 하였다. 첫 열흘에 세끼(제 1풍)를 먹어 8인이 등천( 火 가 하늘로 올라)하면 악 惡 이 번하여 선 善 이 되는데 이를 1곡 穀 이라고 하였다. 두 번째 열흘에 세 끼(제 2풍)를 먹어 구름이 없는 곳에서 참 비가 내리면( 天 水 ) 심령 心 靈 이 변화하는데 이를 2곡이라고 하였다. 세 번째 열흘에 세끼(제 3풍)를 먹어 이슬이 있는데서 참 이슬이 <격암유록>의 재해석 9 오랜 세월 공들이라. 계룡이 백석이 되고 천식인 삼풍을 먹을 수 있으리 371

372 내리면 탈겁 脫 劫 을 하여 생이 거듭나는데 이를 3곡이라고 하였다. <삼풍론>에서 삼풍 삼곡 三 穀 은 세상에 없는 곡식이고, 십승 중에서나 나오는 것이라고 하였다. 말세에 사람들이 굶어서 사경을 헤매게 될 때 세계의 만민을 구제할 수 있는 천곡 天 穀 (천전 天 田 에서 농사지은 하 늘곡식)이 된다. 삼풍은 하늘에 기도 하고 신에게 빌어야 추수를 할 수 있는데, 화 우 로 의 삼인 三 印 이 찍혀 있어 삼 풍이다. 1년 농사지어 거둔 곡식은 썩고, 하루에 세끼를 먹어도 굶어죽지만 10년 농사지어 거둔 하늘 곡식 은 생곡 生 穀 이 된다. 하늘에서 선택한 자, 즉 견우 牽 牛 만이 삼풍의 곡식을 농사지을 수 있다. 착한 백성만이 밥을 지어 먹을 수 있는 것이다. 세인은 보지 못하고, 속인은 먹지 못한다. <성산심로> 眼 赤 안적 眼 赤 은 탐욕스러운 눈, 욕심으로 충혈 된 눈 紙 貨 지화 紙 貨 는 지폐와 재물 不 賭 부도 不 睹 는 보지 못함 본문해석 양백 삼풍이 진리일세. 눈을 붉히며 재물을 탐하는 자는 보지 못하네. <격암유록>의 재해석 9 오랜 세월 공들이라. 계룡이 백석이 되고 천식인 삼풍을 먹을 수 있으리 372

373 남사고의 유토피아 2 블로그 저자 거리검 이야기 고담 노중평 발행일 :48:19 저작권법에 의해 한국 내에서 보호를 받는 저작물이므로 무단 복제와 전재를 금합니다.

종사연구자료-이야기방2014 7 18.hwp

종사연구자료-이야기방2014 7 18.hwp 차례 1~3쪽 머리말 4 1. 계대 연구자료 7 가. 증 문하시랑동평장사 하공진공 사적기 7 나. 족보 변천사항 9 1) 1416년 진양부원군 신도비 음기(陰記)상의 자손록 9 2) 1605년 을사보 9 3) 1698년 무인 중수보 9 4) 1719년 기해보 10 5) 1999년 판윤공 파보 10 - 계대 10 - 근거 사서 11 (1) 고려사 척록(高麗史摭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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