À¯´Ï¼¼ÇÁ¼Ò½Ä69

Transcription

1 unicef news Winter 2009 No.69 유니세프소식 unite for children

2 유니세프가 선정한 2008년의 사진들 유니세프독일위원회가 GEO 및 씨티뱅크와 함께 개최하는 범세계적인 사진공모전 올해의 유니세프 사진 (Unicef Photo of the Year 2008 Competition)의 2008년 수상작이 12월 18일 발표되어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2008년에는 31개국, 128명의 사진작가 들이 1,450여 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총 11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아이티 빈민가에서 오물 위를 맨발로 걷고 있 는 소녀를 찍은 벨기에의 젊은 작가 알리스 스미츠가 수상했다. Photoc Alice Smeets Photoc Oded Bality 대상 아이티 슬럼가의 소녀/알리스 스미츠(벨기에) 작 아이티 수도 포트오프린스 빈민가. 시궁창 같은 쓰레기 속을 흰 원피스를 차려입 고 머리에 리본을 단 소녀가 걸어가고 있다. 원피스 아래 소녀의 두 발은 오물 속 에 잠겨 있고, 흑돼지 두 마리가 쓰레기 속에서 먹이를 찾고 있다. 이 사진은 열 악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소녀의 의지와 에너지를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카리브해 연안의 최빈국 아이티에서는 10명의 어린이 중 4명이 극빈층이며, 5세 미만 어린이 10만여 명이 영양실조로 신음하고 있다. Photoc Balazs Gardi 1등상 쓰촨성 대지진 이후/오데드 발리티(이스라엘) 작 중국 쓰촨성 대지진 발생 10일 후인 2008년 5월의 풍경이다. 미안주 인근 구호 캠프의 이재민들이 하루 두 번 배급되는 식량을 받기 위해 긴 줄을 서 있다. 이 재민들의 표정은 하나같이 피폐해 있다. 쓰촨성 대지진 당시 학교 붕괴로 많은 어린이가 희생되었다. 식량 제공 및 구호캠프 설치 등 긴급구호활동은 신속히 전개되었지만 살아남은 이재민들의 정신적인 고통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2등상 아프가니스탄 /발라즈 가르디(헝가리) 작 포탄으로 부상당한 소년을 안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의 한 사내. 무표정한 듯 보이 면서도 분노를 담은 사내의 표정이 인상적이다. 지금도 아프간 산악지대에서는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많은 어린이들이 정부군과 탈리반 군대간의 충돌 로 인해 목숨을 잃거나 심각한 부상을 입고 있다. 탈리반은 2008년한해동안 256건의 공격을 자행했고, 학교에 대한 공격으로 58명의 어린이가 사망했다. 2 표지설명 : 포화에 휩싸인 가자지구 거리의 소년 c UNICEF/HQ /El Baba

3 c Reuters Photo 가자지구에서 계속되는 폭력사태 전쟁의가장큰피해자는어린이 2008년 연말 시작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무력충돌이 점차 확대되면서 수많은 어린이들이 위험에 처했다. 이 스라엘군의 폭격과 공습으로 난민들이 모여 있는 학교들이 피해를 입으면서 많은 어린이가 희생되고 있으며 도로 를 비롯한 사회기반시설의 파괴로 수십만 명의 주민이 전기도, 연료도 없는 암흑 속에서 공포에 떨고 있다. 가장 먼저 희생되는 어린이들 가자지구의 어린이 인구는 총 인구 150만 명 중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무차별 공격 속에서 힘없는 어린이들은 가장 먼저 생명을 잃고 심각한 부상을당 하며 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는다. 1월 13일 현재 약 300명의 어린이가 사망했고, 1,500여 명의 어린이가 크게 다쳤다. 집이나 가족, 학교를 잃은 어린이 등 공 습으로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어린이 수는 정확히 파악되고 있지 않지만 엄청난 규모일 것이다. 계속되는 공습으로 두려움에 떠는 많은 어린이가 불면증과 식욕 상실, 불안, 야뇨증 등 정신적 충격으로 인한 이상증세를 보이고 있다. 폭력과 파괴의 땅 가자 가자에서는 지난 40여 년 동안 분쟁과 테러가 끊이지 않았다. 주민들은 지난 18개월 동안 주변과 고립된 채 생활해왔으며, 공습이 시작된 이후에는 자유를 빼 앗긴 채 집안에서 감금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오랫동안 봉쇄되어 있었던 가자지구 주민들의 생계는 이미 어려워져 있고, 사회서비스체계가 마비된 지도 오래 되었다. 공습으로 전기 변압기가 파괴돼 가자지구 주민 75%가 암흑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5-7일에 한 번만 용수가 공급될 뿐이고, 오물을 처리하지 못해 매 일 오물이 그대로 바다에 버려지고 있다. 난방이나 조리를 위한 연료도 더 이상 시장에서 구입할 수가 없고, 밀가루 공급도 끊겨 빵조차 사기가 어렵다. 의료장비의 부족으로 보건당국이 운영하는 기초보건소도 56곳 중 단 3곳만이 운영되고 있다. 불안이 계속되면서 의료요원이 일터로 나가지 못하는 상황도 늘 어나고 의료요원의 부족 속에서 사망자 및 부상자가 속출하는가 하면 응급치료약품도 고갈되어가고 있다. 난민의 수가 빠르게 급증하면서 담요, 매트리스, 위 생용품 등도 긴급히 필요하다. 이스라엘의 공격 이전에도 가자 주민의 80%는 국제사회의 식량 지원에 의존해 생활해왔다. 이번 사태는 가자의 사회서비스체 계를 마비시키고 빈곤을 심화시켜 어린이에게 오랜 후유증을 남기게 될 것이다. 유니세프, 가자어린이들을 위한 성명 발표 가자 사태와 관련해 유니세프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사무소 시그릿드 카그 대표는 1월 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가자지구 어린이들이 유엔아동권리협약이 명시 한 기본적인 권리를 침해당하고 있다. 폭력을 즉각 중지하고 인도주의적 활동을 허용해줄 것을 촉구한다. 고 밝혔다. 또한 유니세프 특별대표인 요르단 라니 아 왕비도 1월 6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사회에 호소했다. 모든 인류의 권리를 천명하고 있는 세계인권선언에 가자 사람들은 포함되지 않고 있음을 오늘의 사태를 보며 우리는 확인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다 시 한번 말합니다. 팔레스타인의 자유 없이 인도주의는 완성될 수 없습니다. 폭력으로 죄없는 어린이가 희생되는 한 우리의 인도주의는 절대 완성될 수 없습니 다. 희생된 아이들의 엄마에게 뭐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까? 하루 아침에 다섯 명의 딸을 모두 잃은 팔레스타인 엄마에게, 고통과 두려움으로 울부짖는 어린 자 녀들을 바라만 봐야 하는 엄마들에게 무슨 말을 할 수 있습니까? 많은 아이들이 결국 끔찍한 정신적 상처를 입어 평생을 고통 속에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유니세프의 가자 구호활동 유니세프는 교육, 영양, 식수 및 위생, 어린이보호 사업의 주도적 기관으로서 가자에서 진행되는 구호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다. 유니세프는 현지에 전문구호 인력을 파견해 신속하게 어린이 구호사업을 시작했다. 국경근처 검문소들을 통해 식량과 의료장비를 보냈으며, 안전한 식수공급을 위해 상수도 시설을 점검하 고 이를 보호하는 한편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하수도를 정비하고 있다. 학교 등지에서 지내는 피난민들에게 기본생활용품세트를 공급하고 의료진들에게긴급 보건키트를 제공한다. 또한 응급치료키트와 가정용위생키트, 생활필수품 등 난민들의 삶에 꼭 필요한 물품들을 공급하고 정신적 충격을 받은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심리치료도 실시하고 있다. 식수정화제를 제공해 오염된 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는 한편 난민 아이들을 위해 임시학교를 운영한다. 또한 응급의료센터 등에 의료장비와 난방용 연료를 제공해 아프거나 부상당한 아이들이 잘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가자지구에 살고 있는 16세 소녀 야스민은 어른들에게 호소한다. 제 방 유리창이 공습으로 모두 깨졌어요. 무서워서 매일밤 악몽을 꿔요. 하마스와 이스라엘 모두 평화를 원하는 것 같지 않아요. 하지만 그들이 서로 대화하고 의견을 나누면 평화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양 쪽 지도자를 만날 기회가 저에게 오면 저는 싸움을 제발 멈추라고 이야기할 거에요. 우리는 살고 싶으니까요. 정말 인간답게 살고 싶으니까요. 3

4 c unicef news 국제 아동 성 착취에 대한 침묵은착취에대한묵인이다 제3회 아동 성 착취 근절 브라질 세계대회 열려 2008년 11월 25일 세계 125개국 3천여 명의 각국 대표들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모여 제3회 아동 성 착취 근절 세계대 회를 열고 각국의 경험을 서로 교환하는 한편 그 동안의 개선상황을 평가했다. 유니세프는 브라질 정부가 주최한 이 대회의 공동 주최기관으로 대회기간 동안 관련 워크숍 등을 개최해 어린이의 성 착취 문제를 전세계에 널리 알렸다. 이번 세계대회는 가정 내 아동 성폭력, 어린이 조혼, 아동 노동자의 성 착취, 비디오와 인터넷 사이트에서 자행되고 있는 어린이 포르노 산업과 어린이를 이용한 매춘사업 등 다양한 형태의 아동 성 착취를 고발했다. 이에 따르면 가해자들은 인터넷 등 새로운 이동통신 기술을 이용해 성 착취를 계속하고 있으며 많은 성인들이 채팅 등을 통해 어린이를 유혹하고, 인터넷에 아동 포르노를 게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동 성 착취는 가정과 학교, 일터, 지역사회, 컴퓨터 등 어린이가 생활하는 모든 공간에서 벌 어지고 있으며 가해자는 부모와 교사, 종교지도자, 고용주, 또래친구, 포르노사이트 운영자 등 다양하다. 어린이의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아동 성 착취에 대해 침묵하는 것은 이러한 행위를 묵인하는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성 산업 종사 아동뿐 아니라 가정, 종교지도자, 교사, 분쟁지역 군대와 무장단체 등 아동 성 착취와 관련된 모든 이들의 문제를 다룸으로써 아동 성 착취 근절을 위한 다양한 전략들이 논의되었다. 유니세프의 앤 베너먼 총재는 이 대회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성 착취는 성인들이 자신의 힘을 가장 나쁜 방법으로 남용하는 행위입니다. 몇 년 전 르완다에서 만난 16세 소녀가 저에게 질문을 던진 일이 있습니다. 소녀 는제게 성폭행을 근절하기 위해 당신은 무엇을 할 거죠? 라고 묻더군요. 우리는 이 소녀의 물음에 대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노첸티 리서치센터 OECD 선진국의 유아교육과 보육 실태 발표 유니세프의 조사연구기관인 유니세프 이노첸티 리서치센터는 12월 11일 변화하는 육아: 선진국의 유아교육과 보육에 관한 보고서 를 통해 OECD 국가들의 유아교육과 보육 실태를 발표했다. OECD 국가의 어린 이상황에 관한 이노첸티보고서는 이번이 8번째로 이번 보고서는 OECD 가입국 중 25개국을 대상으로 유급육아휴직, 취약계층 영유아 우선지원 정책, 정부지원 서비스, 훈련받은 교사비율, 교사 대비 유아 수, 유아교육 과 보육에 지원되는 공공예산, 아동 빈곤율, 영유아 기초보건서비스 수준 등 총 10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 것이다. 25개의 대상국 중 스웨덴이 10가지 기준을 전부 충족시켜 1위를 차지했 고, 아이슬란드가 2위(9개 충족),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노르웨이(8개 충족)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10개 항목 중 취약계층 영 유아 우 선지원정책, 훈련받은 교사비율 80%, 인증된 교육 기관에서 교육받은 교 사비율 50%, 보편적인 아동기초보건서비스율 등 4개 항목만 기준에 부 합돼 25개국 중 독일, 일본, 이태리, 포르투갈과 더불어 공동 14위에 머 물렀다. 특히 한국은 GDP의 1%를 유아교육과 보육에 지원하는가의 항 목에서는 25개국 중 아일랜드와 함께 최하위(2003년 기준자료, GDP의 0.2%)를 차지했다. 한국이 기준을 충족하여 비교적 높은 순위를 보인 세 부항목은 저체중아비율(4.3%, 4위)과 홍역과 소아마비, DPT3에 대한 예 방접종률(97%, 6위)이며, 이는 10번째 항목인 보편적인 기초보건서비스 수준 을 가늠하는 지표에 해당한다. 이 보고서의 자료 는 대상국가의 유 아교육과 보육 담 당공무원 및 전문 가들과의 컨설팅을 통해 결과를 추출 한 것이다. 4 UNICEF/HQ /Josh Estey 유니세프, 모자보건 주제로 2009 세계아동현황보고서 발표 - 매일 1,500명의 여성이 임신과 출산으로 사망 - 유니세프는 2009년 1월 15일 2009 세계아동현황보고서(The State of The World Children 2009) 를 발표하고 지구촌의 모자보건실태를 알렸다. 보고서에 따르면 연간 모성사망 수는 50만 명에 이르며, 최빈국 여성이 임신과 출산 합병증 으로 사망할 확률은 선진국의 300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기에게도 생의 첫 시기는 가장 위험해서 5세 미만 어린이 사망의 40%가 생후 28일 안에 발생하 며, 이중 3/4이 첫 7일간 발생한다. 최빈국에서 생후 28일 안에 사망하는 신생아 수는 선진국의 14배에 달한다. 모성사망의 주원인은 산후 출혈, 감염, 출산시의 합병증, 임신중절로 인한 합병증 등이다. 신생아의 경우 패혈증과 폐렴, 파상풍, 설사 등의 중증감염, 질식, 조산이 사망원인의 86%를 차지한다. 여성을 차별하는 지역사회 문화, 여성을 위한 교육 부족, 열악한 보건서비스 등 간접요인들도 사망 률을 높인다. 여성에 대한 교육 확대, 폭력과 차별로부터의 보호, 여성의 역량 강화 등이 이루어 진다면 상황은 개선될 수 있다. 교육은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교육받은 청소년들 은 어린 나이에 결혼할 확률이 낮아 임신도 늦게 하게 되기 때문이다. 임신과 출산 관련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15~19세 여성은 매년 7만 명에 이르고 있으며 15세 이 전에 출산하는 소녀들은 20대 여성에 비해 출산으로 사망할 확률이 5배 더 높다. 교육받은 엄마는 임신을 늦게 할 뿐 아니라 아기에게 예방접종을 받게 하고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게 하는 등 아기를 건강하게 키울 확률이 훨씬 높다. 여성에 대 한 폭력 문제도 개선되어야 한다. 특히 분만 중 출혈과 감염을 악화시키는 여성할 례는 인권에 대한 중요한 침해로 아프리카와 중동 27개국에서 15~49세 여성 7,000만 명이 겪고 있다. 여성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을 때 자녀들이 더 좋은 교육과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여성 국회의원들이 어린 이와 여성의 권리를 강화하는 정책을 강력하게 지지한다는 점에서 여성의 정치 참 여도 중요하다. 모성사망률이 가장 높은 남아시아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는 60%의 분만이 가정에서 이루어진다. 그러나 지난 10년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를 제외하면 의료요원을 통한 분만은 꾸준히 증가해 2000~2007년 기간 동안 의료요 원에 의한 개발도상국의 분만률은 61%까지 높아졌다. 보고서는 모성사망률 개선을 위해 인적 재정적 자원 확대, 국가지도자의 정치적 의지와 헌신, 국제협력의 증대 등을 강조하고 있다.

5 c unicef news 국제 위기의 지구촌 콩고민주공화국을 비롯해 파키스탄, 짐바브웨 등 많은 나라들이 내전과 자연재해, 질병 등으로 고통 받고 있다. 유니세프는 이러한 긴급구호지역의 어린이 구호를 위해 식량을 비롯헤 의약품, 식수 등의 긴급구호품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콩고민주공화국 - 내전으로 난민 100만 명 발생 콩고민주공화국 북부 키부 지방에서 정부군과 반군간에 수 개월째 계속되는 내전으로 100만 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했다. 1990년대 중반 이후 이 나라에서 계속되어온 내전으 로 지금까지 500만 명 이상이 숨졌는데, 사망원인은 대부분은 질병과 기아였다. 전쟁이 일어나면 질병과 기아의 위험성이 급속하게 높아지기 때문이다. 콩고민주공화국은 유니 세프가 대대적으로 구호사업을 펼치는 나라 중 하나로 전쟁과 소년병 문제, 어린이에 대 한 폭력과 착취 문제가 심각한 곳이다. 특히 북부 키부 지방은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으로 현재 이 지역 많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헤어져 흩어지고 있는데 유니세프는 이런 어린이들 의 안전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 현재 유니세프는 다른 협력기관과 함께 이 지역에 식수와 의약품, 어린이를 위한 영양비스킷 등을 전달하고 있다. 자야 머티 유니세프 공보관은 난민촌의 풍경을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다. UNICEF/HQ /Kate Holt 우리가 구호식량을 나눠줄 때의 풍경은 아비규환 그 자체입니다. 식량이 도착하면 순식간에 엄청난 군중이 우리를 에워쌉니다. 식량을 받으려고 필사적으 로 우리에게 매달립니다. 우리가 나눠주는 건 단지 비스킷일 뿐이지만, 그들에겐 목숨이 달린 생명의 빵입니다. 이런 상황이 매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난민이 된 아가니에 씨의 16세 딸은 식량을 구하러 나갔다 성폭행을 당했다. 그는 먹을 음식이 충분했다면 딸이 성폭행을 당하는 비극도 없었을 것이라며울 먹거린다. 마을 근처에서 교전이 발생하면 주민들은 폭력과 약탈을 피해 다른 지역으로 피난을 가야 한다. 일부 난민들은 국경을 넘어 우간다 등의 이웃나라 까지 피난을 간다. 10만 명 이상이 우간다로 피난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우간다 국경 근처에는 콩고 난민들이 거주하는 임시난민촌이 설치되고 있다. 갑 자기 이 지역에 난민들이 몰려드는 바람에 텐트나 식량, 식수 모든 것이 부족한 상태이다. 일부 난민은 국경 근처의 헛간같은 방을 빌려서 생활하고 있다. 유 니세프는 콩고민주공화국 내 키바티 지역과 우간다 난민촌 어린이들에게 고단백 영양비스킷을 제공하고,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와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인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 영양 상태 조사를 신속하게 수행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의약품, 의료장비를 보건소에 보내 진료를 지원하고 있다. 백신과 식수정화 제, 담요와 물통 등 긴급구호품 수백만 개도 현지로 수송했다. 파키스탄 발로치스탄 - 겨울 맞은 이재민들 2008년 10월 말 파키스탄 발로치스탄 남서부 지역을 강타한 강진은 10만 명 이상의 사망자와 15,000명의 이재민을 양산했다. 사망자 중 19,000명 은 5세 미만의 어린이였다. 학교들이 무너지고, 도로는 끊기고, 보건소들 은 붕괴되었다. 겨울이 닥친 이재민캠프에서 집을 잃은 가족들은 식량과 식수 부족, 추위와 싸우고 있다. 유니세프는 수천 명이 머무를 수 있는 임 시캠프 4개소를 피해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카라치와 페샤와르 등 인근 지역의 창고에 준비되어 있는 구호물품을 신속하게 발로치스탄 지역 으로 이송해 이재민들을 구호하고 있지만 피해지역 식수원이 거의 다 오 염되어 식수공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겨울이 오면서 밤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 때문에 담요와 방한복, 방한화 등의 수요도 계속 늘어나 고 있다. 식수 및 위생, 영양, 교육, 어린이 보호와 관련된 긴급구호품을 모두 충당하기 위해서는 500만 불의 긴급구호기금이 절실하다고 유니세 프는 밝히고 있다. 짐바브웨 - 콜레라 발생으로 총체적 위기 맞아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콜레라가 확산되면서 많은 어린이가 희생되고 있다. 2008년 가을 이후 약 14,000건의 콜레라가 발생해 589명이 사망한 가운데 전국 62개 지역 중 43개 지역이 콜레라 피해를 입고 있다. 가장 피해가 심각 한 지역은 수도 하라레의 인구밀집지역과 북동부 모잠비크 국경 인근 지역,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경 도시 베이트브리지 등이다. 이번 콜레라는 높은 인플 레이션과 사회적 기반시설의 악화, 식량 부족 등 여러 가지 정치적, 경제적 문제를 안고 있는 이 나라의 어린이상황을 크게 악화시키고 있다. 위기는 빠 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학교와 병원들이 문을 닫는 바람에 환자가 발생해 도 치료를 받을 수 없으며 도시의 상수도, 전기시설은 사용 불능이고 의약품 도 떨어졌다. 많은 짐바브웨 어린이들이 학교도, 보건서비스도, 안전한 물도, 충분한 식량도 없이 지내는 바람에 질병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아지고 있다. 유니세프는 짐바브웨를 긴급구호지역으로 지정해 2008년 12월부터 2009년 3월까지 지속될 120일간의 구호계획을 수립했다. c UNICEF/HQ /Marta Ramoneda c UNICEF/HQ /Christine Nesbitt 5

6 unicef news 현장이야기 라농에 사는 열 다섯살 소녀 수와이바는 쓰나미로 엄마를 잃은 후 친척집을 전전하다 지금은 방 한 칸짜리 작은 집에서 아빠가 재혼한 새식구들과 함께 살고 있다. c UNICEF/Thailand/Mark Thomas 고아들의 고통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쓰나미 4년 후의 태국 피해현장 이야기 2004년 12월 쓰나미가 태국 안다만 해안을 강타한 지 4년, 이제 폐허였던 리조트 지역들은 사고 전의 평안한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는 듯하다. 해안 지역을 따라 관광업도 다시 성황을 이루고, 레스토랑과 상점들도 여행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그러나 새하얀 모래사장과 네온사인이 번쩍이는 관광지의 이면에는 여전히 쓰나 미 고아들의 고통이 남아 있다. 쓰나미로 부모를 잃은 많은 어린이들은 지금도 끔찍한 상처와 불안한 미래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2005년 2월 태국 정부는 쓰나미 로 아빠나 엄마 또는 부모 모두를 잃은 어린이의 수가 1,109명이라고 발표했지만 2007년 유니세프가 지원하는 현지 NGO Child TRAC 이 실행한 조사에 의하 면 남부 피해 지역 6곳에서 고아들이 추가로 집계되어 총 고아 수는 2,053명으로 증가했다. 쓰나미 직후인 2005년 초, 태국 정부의 기관들은 각기 다른 기준으로 데이터를 취합하고 집계해 고아 수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다. 교육당국은 학교를 다니는 어린이에 한해 고아 수를 파악했고, 보건당국은 5세 미만 어린이에 대 해서만 조사를 하는 등 혼란은 더욱 가중됐다. 정부에 등록되지 않은 고아들은 교육, 사회심리적 치료, 헤어진 친척을 찾아주는 추적 시스템 등 지원 서비스를 받을 기회로부터 완전히 차단 당하게 된다. 올해 네 살인 카시데도 쓰나미로 부모를 잃은 후 수개월 동안 고아로 등록돼 있지 않았다. 부모를 모두 잃었을 때 카시데는 겨우 생후 2개월이었다. 부모의 장례를 치룬 후 아이의 고모인 칼라야는 거주지역인 라농의 지역사회개발인권사무소와 교육사무소를 찾아가 카시데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지만 카시데가 학교에 들어갈나이 가 되면 다시 찾아오라는 이야기만 들어야 했다. 그리고, 카시데가 유치원에 들어간 2008년 초 칼라야는 다시 행정당국에 찾아갔지만 그들은 지원금이 이미 다른 아동들에게 모두 사용됐다고 말했다. 그 이야기를 듣고는 너무 혼란스러웠습니다. 지난 3년간 많은 사람들이 집으로 찾아와 각종 서류들을 요구했는데 결국은 지원을 해줄 수 없다니요. 낚시터에서 작은 구멍가게를 하는 칼라야는 카시데와 여섯 살배기 누나 차녹난을 키우며 연로한 부모까지 부양하고 있다. 게다가 가족의 유일한 생계원인 가게는 점점 손님이 줄고 있다. 그녀는 어린 남매의 미래가 걱정이라고 얘기한다. 긴급구호지원금과 학비보조금은 누나 차녹난에게만 제공되었다. 카시데는 어떤 지원도 받을 수 없었어요.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납득할 수 없지만 어느 누구도 제게 설명해주지 않았어요. 태국 정부는 쓰나미 발생 후 고아들을 위한 기금을 비롯해 수십억 바트의 원조를 재해지역에 투입했다. 쓰나미 고아들은 대부분 친척집에서 지내고 있다고 알려 졌는데 이들을 위한 재정 지원은 또 다른 문제를 낳기도 한다. 일부 친척들이 지원금을 놓고 서로 다투는 것이다. 올해 15세인 수와이바는 쓰나미로 엄마를 잃은 후 정부로부터 지원금 15만 바트를 받았다. 하지만 이모는 수와이바와 여동생 앞으로 나온 정부 지원금을 모두 가 져가버렸다. 교복을 사주겠다며 동생과 제게 예금 인출서에 서명하도록 시켰어요. 하지만 교복은 물론 아무 것도 받지 못했고, 이모는 결국 우리 돈을 모두 가져 가 버렸어요. 수와이바와 동생은 지난 4년 동안 아빠와 떨어져 지내야 했다. 외가 친척들이 나타나 자매의 지원금을 놓고 다투며 서로 자신이 보호하겠다고 나섰 기 때문이다. 수와이바는 자신을 키워주겠다는 친척들을 따라 4년 동안 학교를 세 번이나 옮겨야 했다. 현재 수와이바와 동생은 라농에서 아빠, 새엄마, 새 여동 생과 함께 방 한 칸짜리 집에서 살고 있다. 수와이바는 슬픔에 차서 이야기한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4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엄마가 너무 보고 싶어요. 코란을 읽을 땐 더 보고 싶구요. 어떤 보호자를 만나 얼마나 좋은 환경 속에서 자라는가에 따라 어린이들이 상처를 극복하는 과정은 크게 달라진다. 쓰나미로 엄마를 잃은 여덟 살 소년 랏차타는 피 해가 가장 컸던 팡아 지역에 살고 있다. 랏차타는 지금도 엄마 생각에 밤마다 울곤 한다. 랏차타는 매일 밤 잠들기 전 엄마 사진 앞에서 다음 생에서 엄마를다시꼭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를 한다. 랏차타는 지난 4년간 자신을 돌봐 준 할머니 곁에 붙어 떨어질 줄을 모른다. 랏차타는 할머니는 절대 죽지 않을 거라고 믿고 있다. 랏차타는 쓰나미 때문에 헤어진 형과 다시 함께 살게 되는 날만을 기다린다. 현재 형은 랏차타가 사는 곳에서 차로 4시간 떨어진 곳에서 아빠가 재혼한 새 가족과 살고 있다. 할머니는 랏차타형제의 지원금을 놓고 가족들간에 분쟁이 벌어지는 바람에 형제가 헤어져 살게 됐다고 설명한다. 유니세프태국사무소 아만다 비젝스 어린이보호사업부장은 쓰나미 고아들의 상황을 얘기하면서 어린이들에게 제공된 지원금이 정말 어린이에게 혜택을 주는데 쓰이는지 장기간 지켜보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유니세프는 쓰나미 피해 지역 34곳에 어린이보호관리시스템의 설립을 지원함 으로써 쓰나미고아들에 대한 파악과 지원대상자 선정이 공정하게 이루어지도록 도왔다. 이 시스템를 통해 쓰나미 고 아를 포함해 총 76,000명 이상의 어린이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조사지역 사회복지사들은 이들이 적절한 지원 과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만다 비젝스 부장은 덧붙인다. 고아의 실태를 파악하는 일은 이들에게 좋은 쓰나미로 엄마를 잃은 후 랏차타는 할머니 곁에 가정을 제공하는 일만큼 중요합니다. 유니세프는 이 시스템이 태국 전체에 걸쳐 실행되고, 도움이 필요한 모든 어린 항상 꼭 붙어 있다. c UNICEF/Thailand/Mark Thomas 이에게 적용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유니세프태국사무소 나타 키나판 6

7 c UNICEF/Bangladesh/Shehzad Noorani unicef news 세계의 어린이 방글라데시 남부 매춘굴에서 몸을 파는 어린 소녀. 수많은 어린 소녀들이 가난 때문에 매춘의 길로 들어서고 있다. 그만두고 싶지만 다른 길이 없어요 방글라데시의 어린 매춘부 셰트라 방글라데시 바리살에 사는 셰트라는 여섯 살 때 아빠를 잃었다. 아빠에 대한 셰트라의 기억은 별로 남아있지 않다. 어느 날 갑자기 곁에서 사라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엄마의 말에 의하면 아빠는 많이 아팠는데 돈이 없어 제대로 치료도 못 받아보고 세상을 떴다고 한다. 그래서, 엄마는 항상 어린 3남매를 위해일을해야했 다. 배운 것 없고 기술도 없는 엄마는 남의 집을 전전하며 허드렛일을 해 생활비를 벌었다. 엄마가 일을 하러 나간 사이 셰트라는 11개월 된 어린 막내를 돌봐야 했 다. 당연히 학교에 다니는 일은 꿈도 꿀 수 없었다. 아기를 돌보고 집안일을 하는 가운데 셰트라의 가난한 유년시절은 속절없이 흘러갔다. 이제 셰트라는 열세 살, 막내동생도 여덟 살이 되었다. 셰트라의 가족은 임대가옥에서 월세를 내고 살고 있지만, 월세가 계속 올라 걱정이다. 게다가 엄마의 일거리도 계속 줄고 상황은 날 로 악화되었다. 셰트라 가족은 식비가 없어 끼니를 거르는 일이 허다해졌다. 셰트라는 가족을 돌보기 위해 돈을 벌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그러나 배운 것 없는 열 세 살 소녀가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었다. 처음 찾은 일자리는 남의집가 정부. 열심히 하면 돈을 모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지만 집 주인은 온갖 허드렛일을 다 시키면서 걸핏하면 셰트라를 때리고, 식사는 하루에 한 끼만 주곤했다. 배 고픔과 폭력을 견디다 못한 셰트라는 가정부 일을 그만 두었다. 그리곤 매춘의 길로 들어섰다. 엄마는 제가 남자들을 만나서 몸을 판다는 걸 몰라요. 외출할 때마다 저는 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말하거든요. 집에 돌아와 엄마에게 돈을 주면 엄마는 어디에서 돈이 생겼냐고 물어보지만 그 때마다 저는 거리에서 폐품을 주워 팔았다고 이야기해요. 그럼 더 이상 물어보지 않으세요. 동생들이나 다른 사람들이 물어보아도 셰트라는 그렇게 둘러댄다고 했다. 그러나 셰트라는 가끔 엄마가 자신의 매춘을 눈치채고도 모른 척 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한다. 이웃에 사는 한 아저씨를 통해 셰트라는 매춘을 처음 하게 되었다. 셰트라가 삼촌이라고 부르는 그는 친척은 아니지만 아빠가 살아있을 때부터 가족 모두와친하 게 지내던 아빠의 친구였다. 그는 셰트라가 얼마나 돈을 벌고 싶어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 어느 날 셰트라를 도와 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았다며 그가 찾아왔다. 반 가운 마음에 셰트라는 그가 이야기하는 후원자를 만나러 그의 집에 갔다. 그 집에서 셰트라는 후원자라는 남자 외에 또 다른 사람을 소개받았다. 얼굴도본적없 는 낯선 사내였지만 자신을 둘째 삼촌으로 부르라는 말에 셰트라는 그대로 따랐다. 그 사내는 자기와 함께 나가면 돈을 벌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주겠다고 권유했고 셰트라는 뭔지 모르지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그의 말을 믿고 따라나갔다. 그러나 그들이 도착한 곳은 허름한 호텔이었고, 그 날은 어린 셰트라에게 잊기 힘든 끔찍한 날이 되었다. 고통스러운 그 날 이후 셰트라는 1주일에 두 세 번 그와 호텔에 가서 몸을 팔고 돈을 받았다. 어떤 날에는 부인이 외출하고 없는 그의 빈 집으로 불려가기도 했다. 한 번은 다른 남성을 따라 바리살에서 버스로 3시간 떨어진 곳까지 간 적도 있다. 처음에 그는 셰트라에게 200타카(약 3불)를 준다고 약속했지만, 일이 끝난 후 100타카만 주었다. 셰트라는 부당하다고 여겼지만 힘이 센 어른을 상대로 어떻게 부당함을 호소해야 할 지 몰라 그냥 100타카만 받아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셰트라를 찾아오는 남성들 중 대부분은 40세 이상의 중년들이다. 어린 소녀를 선호하는 중년사내들이 많기 때문에 삼촌 이라는 사내는 자주 셰트라를 불러낸다. 셰트라는 자신과 같이 매춘을 하는 다른 소녀들을 만난 적은 없다. 그러나 자신과 같은 아이들이 더 있을 거라는 추측은 하고 있다. 셰트라는 에이즈나 성병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만 정작 자신은 그것이 얼마나 심각한지 모르고 있다. 자신이 버는 돈으로 가족이 굶지 않는다는 생각에 고통스럽 지만 매춘을 계속하고 있다. 하루에도 몇 번씩 그만두어야겠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만두고 나면 어찌해야 할 지 막막해요. 제가 돈을 벌어야 우리 가족이 살 수 있으니까요. 이런 생활을 계 속한다면 제 인생이 망가질 거라는 걸 알지만 다른 길이 없어요. 위 이야기는 유니세프가 지원하는 방글라데시 현지 NGO인 사회자원봉사단체(AVAS)의 교육담당자가 매춘이 이루어지는 호텔에서 셰트라를 발견해 직접 들은 고백이다. 유니세 프방글라데시사무소가 조사한 어린이 매춘부 에 관한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처음 매춘을 한 연령이 평균 13세로 나타났다. 셰트라처럼 성 착취를 당하는 어린이들은 대부분 정신 적 충격 속에서 살고 있다. 아동 성 착취는 모든 나라, 모든 계층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많은 국가들이 이에 대한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다. 7

8 unicef news 만남 유니세프카드 홍보사절이 된 영화배우 이보영 몽골에서 어린이들 만나고 온 소감 밝혀 몽골을 방문했을 때 그 곳에서 만난 아이들이 학교에서 받은 요구르트를 먹지 않고 가져와 저에게 선물 로 준 적이 있어요. 그 때 참 가슴이 뭉클했어요. 이 가난하고 작은 아이들도 나에게 뭔가 나누어 주려고 하는구나 싶어서요. 2008년 11월 11일 유니세프카드 후견인에 임명된 영화배우 이보영은 자신이 체험한 나눔의 의미를 그 렇게 이야기한다. 이보영은 후견인 임명에 앞서 10월 중순에 유니세프와 함께 몽골 현지를 방문, 5일 동 안 빈민가정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유니세프로부터 이 가정의 어려운 사정을 전해 듣고 선뜻 몽골행을 결정한 것이다. 이보영은 울란바타르 근교 빈민촌의 싱글맘 가정에서 아이들을 위 해 간식을 만들고, 아기를 돌보았으며, 아이들의 겨울나기 준비를 위해 새 게르를 짓는 작업에도 참여했 다. 아이들에게 도움이 얼마나 필요한지 직접 체험했기에 이보영은 어린이를 돕는 유니세프카드 후견인 이 된 느낌이 더 남다르다고 했다. 이 날 수많은 취재진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열린 임명식에는 이보영이 몽골 사업장 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친 생생한 현지 사진이 공개되었으며, 특별히 앙드레 김 친선대사가 참석해 축 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좋은 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유니세프카드의 큰 의미 를 알게 되면 좋겠습니다. 봉사는 나에게도 기쁨을 주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보영은 2007년부터 카드후견인으로 활동중인 영화배우 김래원과 함께 유니세프카드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되며, 유니세프의 다양한 어린이지원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후견인에 임명된 이후 이보영은 남이섬 유니세프홀 카드전시회에 참석해 사인회를 열었으며, 세븐일레븐 기금협약식 등에 참 석해 유니세프사업을 지원했다.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아우인형 알리는 특별대표가 되었어요 어린이 예방접종 기금 마련을 위해 2만 원에 입양되고 있는 유니세프의 아우인형. 이 인형을 홍보하기 위해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나섰다. 12월 17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아우인형 특 별대표에 임명된 용재 오닐이 박동은 사무총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소감을 밝혔다. 사랑으로 키워주신 부모님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아름다운 마음과 누군가를 돕는 기쁨을 배웠지 요. 앞으로 아우인형을 통해 전세계의 헐벗고 굶주리는 어린이들이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습니다. 2008년 5월 자신과 닮은 아우인형을 직접 만드는 일에 참여함으로써 아우인형과 인연을 맺은 그는 11월 열린 유니세프 희망콘서트에서는 출연료 없이 자원봉사 공연을 했다. 콘서트장에서는 그가 만든 아우인 형이 경매를 통해 판매되어 어린이돕기기금이 조성되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아우인형을 만들고 입양했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가 아우인형을 알 려야 하겠지요. 개인들 뿐 아니라 학교, 단체에서 많이 참여하면 좋겠습니다. 제가 활동 중인 디토 앙상 블 멤버들과 함께 연주를 통해서도 아우인형을 홍보하고, 새 음반을 낼 때도 유니세프의 아우인형에 대 해 소개하겠습니다. 동생, 아우르다, 아름다운 우리 등을 의미하는 아우 인형은 누구나 만들 수 있는 헝겊인형을 만들거 나 입양해서 어린이 생명을 구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국제 캠페인으로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참여 가 확산되고 있다. 입양 수익금은 최빈국 어린이들의 예방접종사업에 지원된다. 아우인형을 만드는 일은 제게도 매우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아우인형 캠페인은 인형을 통해 세계 어 린이를 도울 수 있는 매우 특별한 기부방법입니다. 많이 참여해서 세계 어린이들을 도와 주십시오. 앞으로 그의 활동이 감동적인 비올라 연주 만큼이나 아름답고 훈훈한 아우인형 이야기를 많이 만들어내 기를 바래본다. 8

9 unicef news 나눔행사 유니세프 산타가 되었어요 원빈 특별대표, 보육원 어린이들에게 성탄선물 전달 성탄을 사흘 앞둔 2008년 12월 22일 오후. 84명의 아이들이 모여사는 남산 영락보린원에 아주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아이들을 위한 선물꾸러미를 들 고 이 곳을 찾아온 산타는 바로 영화배우 원빈. 유니세프특별대표로 봉사하고 있는 그가 부모 없이 외롭게 자라는 아이들을 위해 선물과 함께 이 곳을 직 접 찾아온 것이다. 아이들이 모여앉은 예배실에 원빈이 등장하자 여기 저기서 환호성이 터져나온다. 원빈이 준비해온 선물은 일본에서 한정 판매되고 있는 강아지인형으로 강아지 귀에 원빈의 자필사인이 자수로 장식되어 있다. 아이 들한명한명에게선물박스를 전달하며 원빈은 격려의 말도 하고, 머리도 쓰다듬는 등 따뜻하고 정겨운 모습을 보여 주었다. 또한 보육원 아이들의 이 름을 일일이 쓰고 사인을 한 성탄카드도 전달했다. 이 날 114개의 인형이 보 육원 어린이 84명과 지역내 빈곤층 어린이 30명에게 전달되었다. 이 선물은 원빈과 팬클럽 비너스 가 함께 마련한 것으로 어린이를 돕고 싶다는 비너스 회원들의 마음이 원빈의 손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전달된 것이다. 원빈의 선행에 동참하는 뜻에서 그가 촬영중인 영화 마더 의 제작사도 학용품 100세 트를 선물로 전달했고, 유니세프한국위원회도 아동권리 다이어리세트 100세트를 전달했다. 12월 한 달 동안 우리위원회가 진행한 유니세프 산타가 되어주세요 라는 온라인캠페인에 동참해 어린이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해온 원빈 특별대표. 이 날 하루는 아이들과 정을 나눈 진정한 유니세프 산타였 다. 박동은 사무총장은 유니세프를 대신해 좋은 일을 하는 원빈 특별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원빈은 환영해준 아이들에게 인사의 말을 전했다. 따뜻하게 환영해 주어 고맙습니다. 오늘 제가 전달한 인형이 외로울 때 힘을 주는 친구가 되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희망과 꿈을 잃지 말기 바랍니다. 음악을 통한 북한어린이 돕기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함께하는 서울시향콘서트 정명훈 유니세프친선대사와 서울시립교향악단이 2009년 1월 1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북한어 린이를 돕기 위한 콘서트를 열었다. 2008년 4월 친선대사가 되어 한국에서는 첫 유니세프 지원활 동에 나서게 된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은 어린이 돕기란 제가할수있는모든일중에제일아 끼는 일입니다. 이번에 유니세프와 손잡고 기아에 시달리고 있는 북한 어린이들을 돕는 연주회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저에게도 큰 기쁨입니다. 음악인으로서, 음악을 통해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나라 안팎이 많이 힘든 이 때에 더욱 어려운 이들을 돌아보고, 좋은 뜻을 함께 이루어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서울시향이 공동으로 주최 한 이번 콘서트에서 정명훈 친선대사는 보로딘의 폴로베츠인의 춤,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변주곡, 드 보르자크의 신세계 교향곡 등의 명곡을 지휘했으며, 정트리오의 일원이자 우리 위원회 친선대사인 첼리스트 정명화가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변주곡 을 특별 협연했다. 콘서트 수익금 전액은 북한어린이 영양개선을 위한 영양실조 치료식 및 비타민 등의 미량영양소 공급사업 등에 쓰이게 된다. 유니세프와 테디베어가 함께 지키는 지구 환경보호와 어린이사랑이 있는 남이섬 유니세프홀 전시회 2008년 11월 22일부터 2월 28일까지 3개월 동안 남이섬 유니세프홀에서는 아름다운 지구, 유니세프와 테디베어가 함께 지켜요 라는 주제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유니세프와 한국테디 베어협의회(회장 고경원)가 함께 마련한 이 전시회에는 2009 유니세프카드와 선물용품이 한국 테디베어협의회 소속 아티스트들이 제작한 작품 12점과 함께 소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고있다. 함께 살아가는 지구 라는 제목의 이 작품들은 환경을 깨끗하게 보전해 아름다운 지 구를 후손에게 물려주자는 취지로 17명의 아티스트들이 제작한 것이다. 작품 중 일부는 경매를 통해서 판매되며, 경매수익금은 유니세프를 통해 식량부족으로 어려움 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전시회 개막일에는 이보영 유니세프카드 후견인이 참석해 팬 사인회를 열고 팬들에게 유니세 프카드를 직접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9

10 유엔아동권리협약(CRC) 채택 19주년! CRC NPO연대 기념행사 unicef news 한국위원회소식 2008년 11월 20일 CRC 채택 19주년을 맞아 유엔아동권리협약 한국NPO연대(회장 박동은, 본회 사무총장)는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한국의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상황보고회를 열고 CRC 이행에 관한 한국 정부의 3, 4차 통합보고서에 대한 민간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120여 명의 회원단체 직원들과 학생, 시민들이 참석한 보고회에는 김승권 한국아동권리모니터링센터 소장과 안동현 한국아동권리학회 회장이 발표자로 나와 보고서 주요내용과 보고서에 대한 NPO연대 의견 CRCNPO연대의 가두행진 을 발표했으며, 요들레이디 신해숙 씨와 함께 아동의 권리 요들송을 부르는 시간도 가졌다. 보고회가 끝난 후 CRC NPO연대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 보고 회 참가자들은 덕수궁 돌담길, 시청 앞, 청계천을 지나 명동까지 가두행진을 하며 시민들에게 CRC 홍보소책자를 나누어 주고 유엔아동권리협약의 뜻을 알렸다. 유엔아동권리협약 한국NPO연대 는 2005년 9월 국내에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협력하는 비영리기관(NPO)들이 모여 CRC를 홍보하고 협약 이 행을 위한 행동에 나서자는 취지로 창립한 연대로 18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유니세프 산타가 되어주세요 캠페인 실시 우리 위원회는 연말을 맞아 2008년 11월 24일부터 12월 27일까지 유니세프 산타가 되어주세요 라 는 제목으로 인터넷 포털과 케이블TV 광고 등을 통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구촌 어려운 어린이들 에게 성탄선물을 보내자는 취지의 이 캠페인은 영양개선과 맑은 물, 어린이교육, 예방접종 등 4가 지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앙드레김 친선대사와 원빈 특별대표, 김래원, 이보영 카드후견인이 참가, 어린이를 위한 도움을 요청하는 주제별 영상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안성기 친선대사는 이 캠페인에 활용된 유니세프공익광고를 위해 내레이션을 했다. 유니세프 산타 캠페인을 통해 1,200여 명이 새 롭게 유니세프후원자가 되었으며 우리 위원회는 블로그나 커뮤니티를 통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준 10명을 선정해 온라인 명예홍보대사 로 임명했다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선정 유한킴벌리ㄜ와 LG전자ㄜ이동통신기술연구소 우리 위원회와 여성부는 2008년 12월 10일 직장여성의 모유수유 지원을 권장하는 우수 기업을 선정, 발표하고 이들 기업을 2008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Mother Friendly Workplace) 로 임명했다. 이번 모유수유권 장기업으로 선정된 일터는 유한킴벌리ㄜ(대 표 김중곤)와 LG전자ㄜ이동통신 기술연구 소(소장 최진성) 2곳이다. 본회와 여성부는 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 635개를 대상으 로 자가평가지를 배포하고 자가평가가 우수한 기업들에 대해 현장조사를 벌여 2개 기업을 최종 선 정했다. 직장여성들에게 모유수유를 권장하는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는 여성들이 직장을 다니면 서 육아와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여성들이 중도 퇴직 없이 직장생활을 지속하 도록 도울 뿐 아니라 나아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우리 위원회는 여성부와 함께 2007년도에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GE Korea, 인천국제공 항청사 등 6개 기업을 모유수유 권장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제39차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한 의료요원 교육 10월 15~16일,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전국 병원의 산 소아과 간호사와 보건소의 의료요원, 기업 건강관리실 간호사 등 57명을 대상으로 제 39차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한 의료요원 교육이 실시됐다. BFHI 위원과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의 간호실무자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이 의료요원교 육은 1994년 시작되어 지금까지 총 3,300여 명의 의료요원이 이수했다. 박동은 사무총장 비추미여성대상 수상 상금 500만 원 기부 우리 위원회 박동은 사무총장이 삼성생명공익재단 이 주최한 제8회 비추미 여성대상을 수상했다. 2008년 12월 30일 63빌딩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박동은 사무총장은 여성의 지위향상과 권익신장 부문의 해리상 을 수상했다. 박 사무총장은 유니 세프한국위원회 초대사무총장으로 개발도상국의 여성과 어린이의 열악한 삶의 환경을 개선하는 데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 광을 안았으며 수상상금 중 500만 원을 유니세프 기금으로 기부했다. 10

11 unicef news 한국위원회소식 유니세프 전교어린이회장단 연수회 - 1년 동안 344명이 참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열린 서울지역 연수회 참가 어린이들 사립초등학교 전교어린이회장단을 대상으로 한 연수회가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2008년 11월 5일에 광양을 시작으로 대구(11월 11일), 서 울(11월 16일), 포항(11월 18일), 부산(11월 19일) 등 5개 지역에서 어린이회장단 연수가 열려 28개교에서 전교어린이회장단 223명과 학부모들이 참가했다. 연수에 참가한 어 린이들은 유니세프영상을 관람하고 자신의 느낌을 적어보는 한편 지구촌의 빈곤 문제 와 앞으로의 할 일에 대해 친구들과 토론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2008년 한 해 동안 서 울, 부산, 광양, 대구, 포항 지역에서 유니세프연수회가 열려 총 38개교 344명의 어린 이회장단이 참석했다. 11월에 열린 연수회 참가학교는 다음과 같다. 광양 : 광양제철, 광양제철남 / 대구 : 계성, 삼육, 영신 / 서울 : 경기, 경복, 계성, 광운, 동산, 명지, 상명, 상명부초, 선일, 숭의, 신광, 영훈, 우촌, 유석, 충암, 한신, 홍대부초 / 포항 : 포항 제철 동, 포항제철 서, 포항제철 지곡, / 부산 : 남성, 동성, 혜화 유니세프를 후원하는 KBS 로드쇼 퀴즈원정대! 2008년 11월 23일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 KBS <로드쇼 퀴즈원정대>가 유니 세프와 함께 하는 기부예능 프로그램 으 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5분에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각 대학교 캠퍼스를 순회하며 진행되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1,000원의 기부 금을 내고 퀴즈에 참여함으로써 어린이와 희망을 나눈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로드 쇼 퀴즈원정대>는 매회 대학생 참가자들이 내는 기금과 학교 측에서 전달하는 기부금 을 모아 유니세프에 전달하고 있으며, 2009년 1월 현재 2,679,900원의 기금이 조성되었다. 안성기 친선대사 교육방송 연말특집 프로그램에서 유니세프활동 소개 안성기 친선대사는 2008년 12월 12일 교 육방송(EBS)이 오전 11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한 Talk & Issue 프로그램에 출연해 35분 동안 유니세프사업을 소개하는 한편 친선대사로서 현지에서 어려운 어린이들 을 만나 느낀 점 등을 생생하게 들려 주었 다. 또한 연말을 맞아 판매되는 유니세프 카드와 선물용품을 직접 보여주며 소개함 으로써 유니세프카드 홍보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tvn 다큐멘터리 Love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다 우리 위원회와 함께 몽골 현지를 방문해 다큐멘터리 러브-몽골 편 을 촬영한 tvn은 자사 채널을 통해 2008년 11월 23일 첫 방송을 내보냈으며, 3회에 걸쳐 재방송을 내보냈다. 이 프로그램이 방영된 후 감동적이 었다는 시청자들의 많은 사연이 온라인 게시판 등을 통해 전해졌으며 유니세프후원자로 가입하는 숫자도 늘 어났다.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은 배우 이보영과 사진작가 정기락. 두 사람은 몽골 울란바타르 근교 바얀주르 크에 사는 6세 소녀 자야네 가정을 방문해 월동준비를 도와주고 돌아왔다. 32세의 싱글맘이 4자매(10살과 6 살, 2살, 생후 2개월)를 키우면서 살아가는 이 가정에서 자야는 둘째딸이다. 이들은 공동묘지 옆의 낡고 허름 한 임대게르에 살고 있는데 여름용 게르라 추위를 막아줄 덧문조차 없다. 어머니는 교육도 받은 적이 없고 전 문기술도 없는 문맹자로 장작 패는 일을 해서 생활비를 번다. 맏딸인 10살 냠슈렝은 엄마가 없는 사이 가장이 되어 온갖 집안일을 다하며, 초등학교 1학년인 자야도 어린 동생을 돌보고, 물도 긷는다. 영하 40도가 넘는 몽골의 혹한을 견디기 위해서 자야의 가족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월동준비. 이보영과 정기락은 아이들을 위 해 방한복과 신발, 이불 등 월동용품을 구입해 주었고, 이보영은 아이들과 함께 실내놀이공원과 스티커사진 관 등을 찾아 오래도록 남을 즐거운 추억을 선물해 주었다. 또한 유니세프 몽골사무소와 함께 보건소를 방문, 4자매가 건강검진을 받도록 도와 주었다. 이 가정을 위해 방문단이 한 가장 뜻깊은 일은 새 게르를 지어주는 일. 아이들이 학교에 간 사이 모두 힘을 합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는 새 게르를 지어 주었다. 몽골에서 촬영한 정기락 작가의 사진은 2008년 tvn주최로 12월 18일 빌라드베일리에서 열린 월드스페셜 [LOVE]사진전에서 소개되었다. 이 사진전에는 이보영, 정기락 작가를 비롯해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지에 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온 류승범, 이요원, 이지아 등 다른 스타들과 사진작가들이 참석했으며 박동은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좋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해준 tvn과 어린이를 위해 봉사하고 돌아온 스타와 작가 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11

12 unicef news 한국위원회소식 안트리오 초청 청소년을 위한 콘서트 2008년 12월 20일 세종문 화회관 체임버 홀에서 안 트리오 초청 아우(아름다운 우리)콘서트가 열렸다. 우리 위원회 가 서울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내 초 중 고등학생과 교 사 400여 명이 초청되어 안 트리오가 연주하는 유령 과 Slip Jig 고요한 밤 등 멋진 음악을 즐겼다. 서울교총 서철원 회장은 수준높은 공연을 즐길 기회가 흔치 않은 교사와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는 귀한 자리에 초청해 주어 감사하다 는 뜻을 전했다. 경기도미술관 - 아우인형과 유니세프카드 전시회 2008년 11월 13일부터 2009년 1월 18일까지 석 달 동안 경기도미술관 로비갤러리에서는 아우인형 전시회가 열렸다. 한국복식학회(회장 금기숙)와 한국패션문화협회(회장 김영인) 회원 132명이 만든 아우인형과 2008년 유니세프가 주최한 아우인형 만들기 콘테스트 수상작 등 총 150여 점의 수준작들이 전시되어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모았다. 다양한 인종 과 문화를 담고 있는 아우인형과 나눔을 알리기 위한 이 행사는 2008년 유니세프 카드그림전과 함께 열려 어린이생명을 구하는 유니세프카드의 의미도 함께 알렸다. 한편 11월 18일에는 캐나다의 유명 스토리텔러 린다 하워스와 김은애 씨가 나눔 의 의미를 담은 차이나 돌 (China Doll) 이라는 이야기와 책 만들기 활동을 진행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서울인형전시회에 등장한 아우인형 서울 코엑스(COEX) 태평양 홀에서 열린 2008서울인형전시회에도 아우인형이 참가했다. 2008년 12월 23일부터 2009년 1월 1일까지 열린 이 행사에는 아 우인형 100여 개가 전시되었으며 많은 인형들이 현장에서 입양되어 새 가족을 만났다. 이 전시회에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최정원, 난타 로 유명한 PMC 프로덕션 송승환 대표가 직접 만든 아우인형도 함께 전시되어 더욱 눈길을 모았다. 삼각산중학교, 경화여고의 아우인형 캠페인 아우인형 만들기에 참여하는 학교들이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서울 삼각산중학교(교장 민대홍) 에서는 3학년 전교생이 미술 수업시간을 통해 아우인형 300여 개를 만들어 기증했다. 아우인 형 만들기 수업을 진행한 김소정 미술교사는 바느질에 서툰 학생들이 많아 어려움도 있었지만 다들 아우인형에 담긴 소중한 나눔의 의미를 잘 받아들여서 즐겁게 작업했다 는 소감을 전했 다. 광주 경화여자고등학교(교장 최진순) 학생 40명도 교내축제에서 직접 만든 아우인형 전시 와 입양행사를 열어 기금 80만 원을 조성, 우리 위원회에 전달했다. 인형 만들기를 지도한 오성 주 교사는 앞으로 동아리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아우인형 만들기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아우인형 만들기에 참가한 경화여고학생들 국제 이해 및 세계시민교육 직무연수 2009년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우리 위원 회는 초등교원 20명을 대상으로 국제 이 해 및 세계시민교육 직무연수 를 실시했다. 다문화교육에 대한 교육수요가 점점 높아 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 연수회를 통해 본 회는 다양함을 인정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태도를 아이들에게 심어주기 위한 교 육 활동을 소개했다. 나눌수록 커지는 나(나커나) CD-ROM 제작 2004년부터 ING생명의 후원으로 진행해온 나눌수록 커지는 나(나커나) 를 현 장에서 더욱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구성한 CD-ROM 교육자료 가 새로 나왔다. 이 자료는 나커나 시범교실 프로그램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교사 와 어린이들이 더 쉽고 구체적으로 나눔을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나눔은 왜? 나눔이란? 돈과 나눔 나, 그리고 나눔 다른 나라 친구들은 어떻게 나눌 까? 나도 나눠야지 아우인형 만들기 등 주제별 나눔활동을 관련 영상물과 활 동자료를 넣어 소개하고 있다. 전국 초등학교에 무료로 배포하게 될 이 자료는 나 눔교육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교육현장에서 효과적인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자료신청/문의 edev@unicef.or.kr (02) 세계교육부 2009 유니세프 캄보디아 자원봉사 캠프 2009년 1월 4일부터 14일까지 10박 11일 동안 캄보디아에서 2009 유니세프 캄보디아 자원봉사캠프 땀으로, 세계로, 미래로! 가 진행됐다. 2007년부 터 매년 겨울방학에 열리는 캄보디아 자원봉사캠프는 우리 청소년들이 캄보디아 빈곤지역의 어린이들을 찾아 인류애를 실천하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이번에 캄보디아로 떠난 방문단은 10년 후의 자기소개서 라는 에세이를 제출해 선발된 중 고등학생 38명으로 이들은 체류 기간 동안 유니세프 캄보디아사 무소와 현지 NGO의 협조로 프놈펜 및 시엠립 지역에서 빈민지역학교 화장실 지어주기, 고아원과 거리 어린이 보호시설 방문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12

13 unicef news 자원봉사소식 에이즈퇴치 캠페인 부산 대학생 홍보단 발족 부산지역에서 활동하는 가온누리 봉사단 대학생들이 2008년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념해 부산적십자회관에서 어린이 에이즈퇴치 캠 페인을 위한 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 날 참석한 500여 명의 대학 생들은 어린이와 에이즈에 관한 기본교육을 받은 뒤 발대식을 열었으 며 부산 서면을 비롯한 4개 지역으로 나가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에 이즈로 인한 어린이의 피해를 홍보하는 에이즈퇴치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에이즈고아를 위한 후원자 모집활동을 벌였다. 유니세프대학생봉사회 제1회 유엔아동권리협약세미나 개회 일일차프 수익금도 기부 유니세프 유스클럽, 소년병 반대운동 참여 유니세프 대학생자원봉사회(회장 이혜원)는 2008년 11월 13일 연 세대학교 삼성관 최이순 홀에서 연세대학 아동가족학회 소꿉 과 함께 유엔아동권리협약 세미나를 개최했다. 유엔아동권리협약 채 택 19주년을 기념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중요 성을 홍보하기 위해 열린 이 날 행사는 박동은 사무총장의 주제강 연과 정글라라(가톨릭대중문4), 신수민(연세대 아동가족3), 황익 준(연세대 정치외교2), 정병수(성균관대 아동청소년 박사과정) 등 4명의 학생이 발제자로 참석하는 세미나로 진행되었다. 김민정 세미나팀장(서울교대)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의 주내용은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이행상황에 대한 국내외 사례에 대한 조사 발표 로 학생들의 시각에서 아동권리문제를 신선하면서도 전문적으로 다루었다는 평을 받았다. 대학생봉사회는 아동권리협약 홍보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학생과 일반인 약 120명이 참석했다. 또한 대학생봉사회는 이영우 행사팀장의 주도로 12월 26일 연세 대 학생회관에서 세계 어린이를 돕기 위한 유니세프 일일차프 (차 와 호프) 행사를 열어 수익금 502,910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했다. 유스클럽 학생들이 소년병을 반대하는 손도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유니세프 유스클럽(회장 박미나)은 2008년 11월 17일 김포에서 열린 김포청소년페스티벌 에 참가해 레드핸드데이 캠페인(Red Hand Day Campaign)을 진행하고 소년병에 반대하 는 300여 명으로부터 손도장 서명을 받았다. 이 캠페인은 미국과 독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여러 나라에서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전쟁터에서 소년병을 사라지게 하자는 뜻을 손도장 으로 서명하는 것이다. 이어 11월 29일에는 우리 위원회 소극장에서 5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년병의 현황과 해결방안 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소년병 문제에 대해 토 론했다. 박미나 회장은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소년병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해 그 심각 성을 알리고 지구촌 곳곳에서 권리를 침해받고 있는 어린이에 대한 심도깊은 이야기를 나 누고 싶었다 며 이번 학술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G마켓과 함께하는 아동권리사업 다이어리 제작 2008년 10월부터 아동권리 홍보를 위해 서로 협력하고 있는 우리 위원회와 G마켓이 2009년도 아동권리 다이어리 세트를 만들어 어린이 및 G마켓 고객, 관련인사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다이어리와 탁상용 달력, 차량용 스티커가 예쁜 박스에 함께 들어있는 이 다이어리 세트는 나오자마자 큰 인기를 끌었다. 2008년 한 해 동안 우리 위원회는 G마켓의 후원으로 그림으로 보는 유엔아동권리협약(CRC) 소책자 10만 부를 제작해 G마켓 고객에게 배포하고, G마켓과 본회 웹사이트를 통해 CRC 읽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으며, 12월에는 지하철 1~4호선에 CRC 홍보협력사업을 알리는 1,100여 개의 CRC 광고를 부착해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CRC를 널리 알렸다. 2009년에도 유니세프와 G마켓은 광고캠페인 및 자료개발 등의 아동권리협약 홍보사업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2008년한해동안G마켓은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CRC사업에 약 7,400만 원을 지원했다. 13

14 unicef news 후원자마당 특별한 날의 특별한 기부 사실, 요즘 경기가 경기인지라 처음 생각했던 금액만큼 다 하지는 못했습 니다. 그래도 우리 민규의 첫 돌을 맞이해서 돌잔치는 가족들과 조촐하게 하고 대신, 민규 이름으로 사랑을 나누고 싶습니다. 나중에 아이가 커서 물어볼 때도 이렇게 대답해 주려고요. 작은 금액이지만 최대한 많은 아이 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신 민규 아기(2007년 11월 9일 생)의 부모(신한상, 성태경)가 민규의 첫 돌을 기념해서 100만 원을 보내면서 남긴 사연입니다. 아기의 돌이나 백일을 맞아 많은 부모들이 꾸준히 유니세프에 사랑을 보내 주고 있습니다, 다음은 아기의 돌이나 백일의 기쁨과 보람을 어려운 어린이 들에게 돌려주고자 유니세프에 사랑을 보내주신 부모들입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김세진 아기의 부모 김은택, 이윤경 김 준 아기의 부모 김대홍, 허연희 김혜수 아기의 부모 김주환, 박형오 신민규 아기의 부모 신한상, 성태경 신민기 아기의 부모 신필주, 최은아 안율하 아기의 부모 안효상, 조민우 윤이현 아기의 부모 윤영환, 이은수 이수혁 아기의 부모 이현석, 박하영 김래원 팬클럽 미르 와 이병헌 팬클럽 루비스 의 사랑나눔 이지후 아기의 부모 이인성, 한정순 조현우 아기의 부모 조성규, 한주연 최나윤 아기의 부모 최상종, 이은영 최원석 아기의 부모 최상진, 이선주 최윤후 아기의 부모 최덕호, 최은경 하연재 아기의 부모 하상복, 권나양 함동혁 아기의 부모 함수용, 박선영 한편 고 이성재 씨의 유가족께서도 고인의 명의로 기부금 300만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고인을 잃은 슬픔을 어린이에 대한 사랑으로 승화시키신 유가족께 감사 드립니다. 유니세프카드 후견인 김래원의 팬클럽 미르 와 이병헌 특별대표의 팬클럽 루비스 가 유니세프를 통한 사랑나눔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습니다 년에 이어 2008년에도 연말을 맞아 미르 는 어린이돕기 기금 500만 원을 전달하는 한편 루비스 는 1,106,000원 상당의 유니세프카드와 상품을 구 입해 줌으로써 유니세프사업을 지원했습니다. 앞으로도 변함 없는 관심 부탁 드립니다. 쌍추부부 (황보-김현중) 팬들의 아름다운 기부릴레이 사진/MBC 2008년 11월 26일. 유니세프에 갑 자기 뜨거운 후원바람이 불어왔습 니다. MBC TV의 인기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에서 가상의 부 부로 활약한 가수 황보와 김현중 커플 (애칭 쌍추부부 )의 팬들이 자신이 사랑하는 쌍추부부 의 이름으로 유니세프를 위한 기부운동을 시작한 것입니다. 26일 디씨인사이드 우결 갤러리와 다음 텔레비전 우결 게시판에서 시작된 팬들의 유니세프 기부 릴레이는 시작된 지 이 틀만에 참가자가 600명을 넘어섰고, 연말까지 약 1, 200명이 참여, 2,700만 원이라는 큰 기금을 모았습니다. 쌍추부부가 12월 이 프로그램 을 떠나게 되자 이들을 사랑했던 팬들이 그동안 쌍추부부를 통해 느꼈던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담기로 한 것입니 다. 추운 날씨만큼이나 얼어붙은 경기로 인해 나눔에 대한 관심이 멀어 지는 요즘, 연예인에 대한 사랑을 승화시켜 좋은 일에 참여하는 팬들이 있어 세상은 더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송년회 대신해 기금 전달한 365mc비만클리닉 365mc비만클리닉 네트 워크(대표원장 김남철) 임직원들은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한다는 뜻에 서 송년회를 치르는 대 신 그 비용 1,000만 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했습니 다. 이 기금은 송년회 비용으로 책정된 예산에 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 은 기부금을 보탠 것입니다. 김남철 대표원장은 경제가 어려운 만큼 올 해 송년회를 의미 있게 치르는 것이 좋겠다는 직원들의 의견이 많았다 는 말을 전해왔습니다. 연말연시를 술자리, 회식 등으로 즐기는 대신 기 부를 선택한 365mc비만클리닉 임직원께 감사 드립니다. 보험을 통한 사랑 나눔 점점 늘어나 보험을 통한 기부도 꾸준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ING생명보험을 통해 8 명이 사랑의 보험금 후원운동 에 참여했고, 메트라이프생명보험 도갑승 FSR을 통해 MBC의 아나운서 6명도 보험을 통한 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 었습니다.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을 통해 세계 어린이를 도와주신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 드립니다. 가입자명 김나진, 김영의, 김용진, 김정근, 노승환, 이승진, 이주호, 전종환, 차미연, 최율미, 최은지, 최한근, 허일후, 황진배 (가나다 순) 캄보디아 어린이를 위한 이우일 화백의 기부 노빈손 과 도날드 닭 캐릭터로 유명한 만화가 이우일 화백은 [EBS 세계테마기행- 만화가 이우일 캄보디아에 가다] 편 에 출연하고 받은 출연료 300만 원을 2008년 10월 8일 우리 위원회에 보내왔습니다. 이우일 화백은 캄보디아를 돌아보며 어려움에 처한 많은 어린이들을 만났고, 이 아이들의 아픔이 생각나서 기부를 결정했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14

15 판도라TV - 유니세프와 사회공헌협약 체결 2008년 11월 12일 본회와 국내 최대의 UCC 포털사 이트인 판도라TV(대표 김 경익 우리 위원회와 사회공헌협 약서를 체결하고 판도라 TV-유니세프 사회공헌 프 로그램 을 실시하기로 했 다. 이에 따라 판도라TV는 협약서를 교환하는 박동은 사무총장과 김경익 대표 사이트 내에 유니세프 채 널( 오픈하고 회원들을 대상으로 유니세프 홍 보영상 상영을 시작했다. 앞으로 판도라TV는 자사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서도 유니세프 활동을 널리 알리게 된다. 형지어패럴 - 협약식과 기금전달 unicef news 기금전달자/후원기업 훼미리마트 - 사랑의 학교짓기 협약식 2008년 11월 24일 ㄜ보 광 훼미리마트는 쓰촨성 재해지역을 돕는 사랑의 학교짓기 협약식을 가졌 다. 훼미리마트는 2008년 6월 한 달 동안 중국 쓰 촨성 지진 및 미얀마 싸 이클론 피해 지역 복구를 훼미리마트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유니세프한 위한 1차 모금 행사를 진 국위원회 안성기 친선대사와 훼미리마트 백정기 사장 행해 1억 원의 기금을 지 원한 바 있다. 12월 31일까지 진행된 2차 모금캠페인으로 모아진 기금은 유니세프를 통해 쓰촨성 지진으로 학교를 잃은 피해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세피앙, 유니세프기금 5,000만 원 전달 패션전문기업 형지어패 럴(대표 최병오)은 2008 유아용품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세피앙(대표 이상민)은 2008년 11월 25일 우 년 12월 9일 그랜드 힐튼 리 위원회를 방문해 세계어린이 돕기기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는 호텔에서 남성복 브랜드 2008년 1월 우리 위원회와 체결한 협약에 따른 것으로 맥클라렌(유모차)과 아날도바시니 의 런칭쇼 브라이텍스(어린이차량안전카시트) 1대 판매당 2,000원의 기금을 적립해 조 를 진행하는 한편 유니 성된 것이다. 세프 와 나눔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협약식을 가졌 메리츠화재 3,000만 원 기부 다. 이에 따라 2009년부터 형지어패럴은 사업수익의 일부를 교육환경이 열 메리츠화재(대표이사 원명수)는 2007년에 이어 2008년 말에도 통합형 어린 악한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게 된다. 또한 자매브랜드인 올리비아 이 보험 자녀애찬종합보험 의 수익금 3,000만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했다. 하슬러 는 전국 200여 개 매장에 유니세프 모금함을 설치하고 기금모금활동 을 진행한다. 협 력 도 시 충주시 - 다양한 행사 통해 유니세프 기금 마련 2007년 9월 유니세프협력도시가 된 충주시(시장 김호복)는 충주시 유니세프후원회 (회장 류인모)와 함께 10월 2~8일 충주세계무술축제에서 유니세프사진전을 개최하 고 모금함 등을 통해 1,984,720원을 모금해 전달했으며, 11월 28일에는 충주 후렌들 리호텔에서 가수 김종환을 초청해 유니세프 기금마련을 위한 온누리음악회 를 개최 하고 티켓 판매수익금 2,888,082원을 전달했다. 또한 12월 3~7일에는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충주 우수 농산물 서울나들이 특별판매 행사를 개최하고 사과, 밤, 옥수수, 고구마 등의 판매수익금 1%를 기부했다. 유니세프로고로 페이스페인팅을 한 어린이들이 충주사과를 들고 있다. 원주시 - 아우인형 만들기와 천 원의 생명수 캠페인 강원도 원주시는 2008년 11월 16일 원주 치악산에서 어린이와 물 을 주제로 유니세프 사진전을 개최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생명을 구하는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천 원의 생명수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12월 22일에는 원주시 건강문화센터에서 원주시 어린이집 원아와 부모 100팀을 초청해 아우인형 을 만드는 순서를 진행하고 아우인형의 뜻을 홍보하는 한편 씨엘로스 앙상블의 클래식 연주와 요들송 함께 부르기 등의 공연도 열었다. 함평군 - 국향대전 열고 유니세프 홍보 및 기금모금활동 전라남도 함평군(군수 이석형)은 2008년 10월 29일부터 11월 23일까지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함평 국화향에 취하고! 인정에 취하고! 라는 주제로 열린 대 한민국국향대전을 통해 유니세프 홍보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유니세프 함평군후원회(회장 윤영종)는 행사장 정문에 유니세프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방문객 들을 대상으로 티셔츠 판매와 모금함 등을 통해 유니세프 기금모금활동을 펼치고 7,180,680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15

16 unicef news 기금전달자/후원기업 한화리조트 - 잔반줄이기 캠페인기금 5,000만 원 전달 한화리조트(대표이사 홍원 기)는 2008년 12월 18일 한 화 본사에서 깨끗한 밥상, 행복한 나눔 캠페인 기금 전달식을 갖고 5,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캠 페인은 음식을 남기지 않는 활동을 통해 어린이돕기 기 박동은 사무총장에게 기금을 전달하는 한화리조트 금도 모으고 환경도 보호하 윤병로 상무 자는 취지로 2008년 2월 환경부 후원으로 한화리조트와 우리 위원회가 함께 시작했으며 그동안 한화리 조트는 전국 220여 개 학교, 기업, 병원, 정부기관 급식시설과 12개 한화리조트 직영 체인에서 약 500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수출입은행, 감비아 교육기금 1억 원 전달 골프존 5,300만 원 전달 한국수출입은행(행장 진동수, 사진)은 자사 사옥에서 12월 2일 유니세프 기금전달식을 갖고 감비아 초등 학교 건립지원 사업 1억 원을 전달했다. 수출입은행 은 2007년에도 아프리카 교육사업에 1억 원의 기금 을 전달한 바 있다. 감비아 초등학교 건립사업은 한 아프리카 경제협력협의체(KOAFEC)의 시범사업 으로 추진되고 있다. 2007년 8월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 위원회를 지원해온 스크린 골프업체 골프존(대표이사 김영찬)은 홀인원&알바트로스의 행운을 이웃과 함께 나누 세요! 라는 캠페인을 진행해 2008년에 모인 기금 52,869,801원을 전달했다. 홀인원이나 알바트로스를 하게 되면 받는 상금을 유니세프로 기부하도록 하 는 이 캠페인은 회원들의 상금 기부액과 동일한 액수를 골프존에서도 함께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티파니, 음악회 협찬금 3,000만 원 지원 티파니(대표 김미셸)는 2007년에 이어 2008년에도 유니세프 희망콘서트의 공식 협찬사로서 11월 2일 열린 리처드 용재 오닐과 씨엘로스 앙상블 공연 을 위해 3,000만 원을 후원했다. 마이쌤 2,200만 원 기부 인터넷 교원 임용강좌 사이트 마이쌤( 대표 박선순)는 교 사 임용 교재 판매 수익금 2,200만원을 기부하였다. 마이쌤은 지난해에도 교 재 판매 수익금 2,000만 원과 쓰촨성 돕기성금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코레일네트웍스 코레일의 철도전문 IT 계열사 코레일네트웍스(대표 김선호)와 우리 위원회가 12월 10일 유니세프 후원 행사 협약식 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니세 프는 코레일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큐비닷컴을 통해 유니세프를 홍보하고, 코 레일네트웍스는 큐비닷컴을 통해 진행되는 제휴사업 수익금 중 일정액을 유 니세프에 전달하게 된다. 16 P&G 이마트 - 빈곤국 학교설립 캠페인 한국P&G(대표 오쿠야마 신지)와 이마트는 2008년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 까지 전국 119개 이마트 매장과 이마트 쇼핑몰에서 빈곤국가 학교 설립 기금 을 지원하는 제 13회 꽃 들에게 희망을-천원의 기 천원의 기적 캠페인 에 참석한 본회 박승복 부회장 (가운데) 적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는 행사기간 동안 특정 P&G 브랜드 제품 구매 고객에게 희망의 하트 카드 를 제공하는 것으로 카드 1장당 1,000원의 기금을 유니세프에 전달하게 된다. 대우조선해양 협력사 협의회, 2,000만 원 기금 전달 2008년 11월 15일 대우조선해양 협력회사 모임인 대협회 노재부 회장((주)무 진 대표이사)은 박동은 사무총장과 안성기 친선대사, 남상태 대우조선해양사 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에서 기금전달식을 갖고 세계 환경위생 개선을 위해 써달라며 협력사 사장들이 모은 기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패션협회와 현대백화점 1,000만 원 기금 전달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와 현대백화점 목동점, 울산점, 미아점은 연말 세일기 간을 맞아 유니세프 자선바자 행사를 개최하고 1,000만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세븐일레븐 유니세프지원사업 확대 2002년부터 편의점 내 동전모으기를 통해 유니세프를 지원하고 있는 세븐일 레븐(대표이사 주우환)이 2008년 12월 4일 자사 사옥에서 우리 위원회와 새로운 협약을 체결, 2009년 말까지 전국 1,950개 점포에 유니세프 모금함을 비치하기로 약 정했다. 이 사업은 세븐일 세븐일레븐 협약식에 침석한 주우환 대표이사와 박동 레븐 고객들이 물품을 구 은 사무총장, 이보영 유니세프카드 후견인 매하고 남는 동전을 유니 세프모금함에 기부함으로써 어린이를 지원하는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현재까 지 약 1억 6천만 원의 기금이 모금되었다. 동서신의학병원, 한국IBM등 유니세프 카드 판매 지원 동서신의학병원(원장 허주엽)은 2008년 11월 한 달 동안 직원들을 대상으로 유니세프 카드 및 선물용품을 판매하고 500만 원을 모아 전달했다. 또한 한국 IBM 자원봉사모임 ODC는 11월 2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직원휴게 실에서 유니세프 자선기금 마련 판매행사를 열고 유니세프 카드 및 다양한 선물용품들을 판매, 600만 원의 기금을 모금했다. (주)국민상조 기금 전달 2008년 12월 22일 ㄜ국민상조(대표 라기천)는 1년간 유니세프 자선기금을 적 립해 66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17 unicef news 기금전달자/후원기업 종로구청 사진전 기금 전달 종로구내 옥외전광판에 유니세프 무료광고 상영 종로구(구청장 김충용, 사진)는 2008년 12월 16일부 터 2009년 2월 1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 에서 서울, 타임캡슐을 열다 라는 제목으로 사진전 을 열고 개막식에서 유니세프 후원기금 1,600만 원 을 전달했다. 이는 삼성생명, 삼성증권, 한화건설 등 종로구내 기업들이 기부한 기금으로 종로구는 전시 기간 중 사진전 도록을 판매해 추가기금도 전달할 예 정이다. 또한 종로구는 종로구내 13개 옥외전광판에 유니세프공익광고를 무 료로 상영하도록 협조해 유니세프활동 홍보를 지원했다. 남이섬 2008년도 기금 5,000만 원 전달 2004년부터 유니세프와 협력해온 (주)남 이섬의 이계영 부사장(사진 오른쪽)은 2009년 1월 8일 우리 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해 유니세프카드와 상품 판매 및 미 니열차 운행 수입 등으로 얻어진 2008 년 기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앙드레김 친선대사, 에이즈고아를 돕기 위한 자선바자 앙드레김 친선대사는 어린이돕기 기금모금을 위해 400여 점의 의상을 기증 했다. 우리 위원회는 12월 9일, 10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에이즈 고아를 돕기 위한 앙드레김 자선바자회를 열어 수익금 약 2,000만 원을 조성했다. 김종구 후원자, 유니세프음악회 협찬금 1,000만 원 기부 1996년부터 본회를 후원해온 힐스포파크 김종구 회장은 12월 12일 본회를 방 문하여 1월 18일 열린 유니세프 신년음악회 -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서울시향 이 함께하는 북한어린이돕기 콘서트 협찬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경향신문, 광고캠페인 기금 전달 2007년부터 광고캠페인을 통해 우리 위원회를 후원해온 경향신문은 2008년 도에 진행한 유니세프와 함께 하는 어린이 사랑캠페인 을 통해 조성된 기금 5,275,000원을 10월 16일 전달했다. 이 광고캠페인에는 현대증권, 한솔교육, 롯데건설, 한국수자원공사, 대우증권, Fnc 코오롱 등 6개 기업이 참여했다. 모수미 서울대 명예교수, 500만 원 기부 우리 위원회의 오랜 후원자인 모수미 서울대 명예교수가 2008년 12월 20일 연말을 맞아 불우한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부국철강(주)과 세보금속(주) - 유니세프 후원협약 체결 대구 소재 철강유통업체인 부국철강ㄜ 이상학 회장은 2008년 10월 유니세프 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간 2,400만 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하기로 약정 했다. 또한 부산 세보금속(주)(사장 강지호)도 2008년 11월 업무협약을 맺고 연간 2,400만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유니세프카드와 선물용품 캠페인 삼일회계법인과 사립초등학교장클럽이 크게 기여 2008년 연말을 맞아 실시한 유니세프상품과 카드캠페인에 5,000여 명의 개 인 후원자들은 카드와 상품을 구입해 주었으며 경제불황 속에서도 삼일회계 법인, 대우조선해양ㄜ, 매그나칩반도체, 쉐링프라우 등의 500여 개 기업이 카 드를 구입해 어린이돕기 기금조성에 기여했다. 또한 매년 유니세프카드와 상 품캠페인을 적극 지원해주는 유니세프사립교장클럽(회장 선일초등 이봉학 교 장)회원 학교들은 올해에도 3억여 원의 카드와 상품을 구입해 주었다. 유니세프 기금마련을 위한 부산 국제 아트페어 11월 27일부터 12월 1일 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부 산 KNN 및 K-ART는 유니세프 기금마련을 위 한 부산 국제 아트페어를 열고 입장권 및 경매수입 중 일부인 800만 원을 유니세프를 기부했다. 앙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아트페어 개막식 드레 김 친선대사를 비롯 해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한 이번 전시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화가 400여 명 의 작품 3,000여 점이 전시돼 큰 인기를 끌었다. 유천장학문화재단 매년 연말 우리 위원회에 지구촌 어린이돕기 기금을 전달해오고 있는 유천장 학문화재단이 12월 1일 500만 원의 후원금을 보내왔다. 문광부 대학생 기자단, 문화상품권 기부 2008년 12월 19일 문화체육관광부 대학생기자단 2기(회장 김욱진)는기자단 20명이 활동비로 받은 문화상품권 325장(3,250,000원 어치)을 기부했다. 노량진교회와 충신교회 노량진교회(담임목사 강신원)와 충신교회(담임목사 박종순)는 2008년 10~12월 기간 동안 각각 300만 원의 기금을 보내왔다. 북스토리 북스토리는 2008년 10월 1일 우리 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북스토리 가 출간하는 모든 도서에 유니세프 후원신청서를 넣기로 하는 한편 청소년 도서 강력추천 세계 교양지도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카페 고하이파이 동호회 네이버 오디오 카페 고하이파이 동호회는 레코드 음악인의 밤 을통해조성 된 입장료와 경매수익금 2,347,000원을 10월 28일 보내왔다. 서울메트로 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 임직원들은 2008년 연말을 맞아 기금 100만 원을 모금, 박종천 경복궁 지하철역 역장을 통해 우리 위원회에 기부했다. 17

18 기금전달자 unicef news 개인기부/후원기업 ( ~12월, 이상) KB카드 제휴업무부 1억원 롯데칠성음료 6,000만원 ING Life-나커나및CFC기금 5,250만원 ㄜ형지어패럴 2,500만원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 2,000만원 ㄜ보광훼미리마트 2,000만원 ㄜ제이엠테크 2,000만원 ㄜ한국문화진흥 12,906,119원 김종구 1,060만원 ㄜ케이비 금융지주 1,040만원 이종목 1,000만원 임일순 1,000만원 ㄜ봉우 1,000만원 ㄜ삼육오엠씨홀딩 1,000만원 ㄜ신우인더스트리 1,000만원 ㄜ찬하이국제무역유한공사 1,000만원 AUDI KOREA 1,000만원 KB사회협력지원부 1,000만원 아이엔지은행-CFC 949만원 ㄜ캐림코리아 7 부국철강 600만원 양만호 600만원 박성중 585만원 고현성당 5,731,200원 성도회계법인 김규수 5,719,319원 최기영 5 김성수 515만원 이수록 509만원 (사복)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 500만원 구옥자 500만원 박춘재 500만원 삼성생명 총무파트 500만원 선경래 500만원 신영천 500만원 엘로이 500만원 여경협 500만원 ㄜ한화건설 500만원 박성중 470만원 KB카드 4,618,793원 강호안 400만원 산은캐피탈ㄜ 400만원 세보금속 400만원 송병연 400만원 ㄜ투비에이스 400만원 이성희 360만원 웨스틴부산-COFC 3,414,031원 ㄜ명성인토피아 3 ㄜ트리스탄 3 외환은행나눔재단 315만원 김상환 309만원 두얼상사ㄜ 309만원 노틸러스효성 3,037,340원 강순숙 노량진교회 루츠돌 박선영 변성원 송경용 스틸로지스ㄜ 원용부 이성재 이영자 정수사 제일모직 조영조 조정훈 ㄜ루츠돌 ㄜ명성인토피 ㄜ세화상사 ㄜ한두 충신교회 한마음병원 현대중공업 최봉락 2,780,418원 심용구 269만원 워커힐 2,689,079원 김선창 260만원 황지숙 260만원 송형석 236만원 GEII KORE 234만원 이건산업(주) 2,158,250원 송인관 215만원 에스피씨 2,142,000원 노동명 210만원 최은숙 210만원 솔루션지원 2,030,904원 한국미쓰비시상사 203만원 더페이스샵 200만원 상종우 200만원 안민휘 200만원 이지스효성ㄜ 200만원 이해심 200만원 임호식 삼진포리머대표 200만원 정덕재치과 200만원 정도기업ㄜ 200만원 ㄜ브이디에스 200만원 ㄜ크리아트인터내셔널 200만원 한마음신경정신과의원 송태형 200만원 홍준기 200만원 가본레이져 199만원 충주시유니세프 1,984,720원 최종찬 외5명 1,962,100원 윤희상 194만원 김일환 190만원 이영술 190만원 박영삼 190만원 김은미 189만원 해피빈 186만원 한일루브텍 1,807,500원 김지홍 180만원 조우현 180만원 ㄜ대한금속 180만원 ㄜ신덕개발 180만원 모빌리언스 1,689,300원 수원시청 1,660,500원 김정화 165만원 신동용 165만원 ㄜ한국무역정보통신 163만원 김인식 160만원 유니텔코퍼레이션 160만원 김정호 159만원 아주대학교 155만원 쌤소나이트코리아 152만원 골든인베스트먼트 글송이 김기자 김연순 김영희 남경식 동원건설 류명기 무구에셋ㄜ 부산생생 아주약품 정진흥 김수천 ㄜ베이비유 ㄜ세원공업 ㄜ위너 ㄜ은민 ㄜ일야하이텍 ㄜ재경에이투지 ㄜ제니컴 ㄜ텔레필드 ㄜ티엔씨 하이에어 한국화장품 홍진데이타서비스ㄜ 김소현 149만원 주식회사종로유학원 1,477,660원 조계종미타선원 140만원 ㄜ시흥기업 140만원 김세현 138만원 김우태 1 대일소재ㄜ 1 윤재옥 1 이종철 1 ㄜ나스켐 1 ㄜ현대문학 1,295,000원 삼우섬유 126만원 이은수 124만원 댄포스ㄜ 모과균 배진태 부림소재 이규영 ㄜ쓰리윈 코리아나특허 이담 하재숙 한국감정 강은경 115만원 이미경 115만원 장마리 115만원 주자영 115만원 여의선원 1,143,000원 이해승 114만원 장일권 1,106,000원 가나유통 110만원 김광원 110만원 차혜정 110만원 ㄜ한백 1,097,992원 김숙녀 109만원 이미향 109만원 이승훈 109만원 차상근 109만원 이동준 108만원 IMC 108만원 김주환 107만원 곽영미 106만원 변상우 106만원 신언훈 106만원 이강승 106만원 임종호 105만원 안성기 104만원 한마음선원어린이회 103만원 행복한 미술 (사)해외자원개 강만승 개풍빌딩 경주한식부페 곽진영 김경옥 김단우 김대홍 김명래 김명식 김무수 김봉주 김세윤 김재길 김재천 김정동 김진영 김철영 김호석 노국진 대승교역ㄜ 대한폴리머 동서석유화학 미래와희망치과 김영주 민충식 박경명 박길상 박뇌현 박문선 박승필 박용성 박용성 박종문 삼성증권회계 삼화케미칼ㄜ 서동진 서일이앤엠 서호승 서희정 성보산업 소망이비인후과의원 손경민 손진오 송광수 송기평 송태형 신미란 신신철강ㄜ 신웅진 심동우 엠티콜렉션 영평교회 오상만 오영란 우굉필 원광정 원혜신 유경목 유병훈 유웅식 유진수 유진훈 윤정희 이건휘 이교정 이동섭 이석준 이석채 이선호 이승준 이양화학ㄜ 이영희 이일인터내셔날ㄜ 이종철 이천에프에이 이혜주 인제대 의과대학 서승석 전창호 정상훈 정세민 정연만 정태련 조경호 조성규 조수원 주경환 ㄜ동성무역 ㄜ렌즈맘 ㄜ삼진포리머 ㄜ에이씨앤피 ㄜ웨어환타지 ㄜ종합건축사사무소 ㄜ지에치디코리아 ㄜ피제이테크 ㄜ한국건설 ㄜ한일정보통 ㄜ화남테크 ㄜ화백엔지니어링 1,001,770원 ㄜ환경과학기술 창일공업ㄜ 청송해운ㄜ 최길찬 최낙준 최영범 태일통상ㄜ 파노코코리아ㄜ 하지봉 한마음포항어 한선화 허강우 허기호 허동섭 허원제 홍기표 Jin clayton 연말 고액기부자가 넘쳐 100만 원이상만 싣습니다. 사랑의 동전모으기 ( ~12월, 10만원이상) 아시아나 국제선 기내모금 93,533,923원 아시아나 국내선 기내모금 15,028,632원 아시아나 발권지점 3,258,829원 고성빈 144,430원 ㄜ제퍼빈스코리아/동양증권점 138,900원 고은비 135,820원 진교초등학교 133,820원 SK건설기계장치팀 132,830원 바우하우스 132,000원 김형우 132,000원 부산예술고등학교 130,000원 동광교회 129,750원 액티브영어학원 125,000원 김민수 125,000원 이상현 123,450원 공상봉 118,723원 FPS KOREA 118,723원 두일상사 118,000원 고보민 117,360원 YKK KOREA 114,640원 박노준 114,060원 천북초등학교 113,190원 영흥중학교 112,740원 ㄜ아모제오므토토마토 112,470원 범능스님 112,290원 워커힐호텔/하늘 112,033원 스카이시티 110,130원 조수미 109,380원 공주고등학교 108,070원 소림약국 106,000원 디초코릿커피 105,080원 신성모약국 103,930원 권영대 100,500원 우리은행 5,312,288원 고용호 5,000,000원 신한은행 3,866,656원 배낭아이여행사 10만원 외환은행 3,461,857원 박신유 10만원 롯데수퍼 3,252,893원 박경남 10만원 국민은행 3,165,183원 놀부부대찌개/선릉1호점 10만원 워터풀/인천공항 2,328,200원 김달호 10만원 강원랜드 1,519,870원 김지영.이경희 10만원 둔촌고등학교 1,500,000원 코리아세븐 1,485,220원 후원병원기금 인천영어마을 1,436,510원 강현신 1,237,290원 ( ~12월, 10만원이상) 모두투어 1,186,830원 노선주 790,957원 대구 덕영오렌지치과의원 1,000만원 크리스피크림 623,190원 서울 청화병원 가나안덕 619,590원 창원 화이트라인 하얀피부과의원 260만원 ㄜKT&G 575,370원 서울 하늘스포츠의학크리닉 2,255,390원 수PC방/비트카페 568,520원 파주 현대미소래의원 2,000,000원 웨스틴조선호텔 495,660원 수원 삼성여성병원 1,892,000원 하늘스포츠크리닉 453,910원 광주 에덴병원 ㄜ명가패션 450,000원 서울 은혜산부인과 파리바게트 436,710원 수원 연세모아병원 1,084,000원 대통령실 경호처 425,190원 제주 늘봄재활병원 현대캐피탈 420,000원 부산 웰컴치과의원 ㄜ글로리아진스커피 403,100원 광주 엔젤산부인과 홍여중 391,850원 구미 쉬즈산부인과 90만원 최향균헤어뷰티 371,620원 울산 보람병원 90만원 리틀젠 362,690원 익산 제일산부인과 90만원 아가페교회 353,015원 포항 여성아이병원 90만원 국회도서관 341,730원 부산 밝은눈안과 90만원 삼성화재/인천공항 340,187원 군산 락강한의원 72만원 벽제갈비/타워팰리스 300,790원 서울 강남밝은세상안과 62만원 고속도로관리공단 300,000원 원주 상아치과 60만원 하이원리조트 299,100원 고양 동원산부인과 60만원 성남초등학교 280,500원 서울 옵티마 성형외과 60만원 권은영 280,500원 사천 이민혜소아과의원 60만원 물좋은세차장 273,540원 창원 함소아한의원 60만원 정보사회진흥원 270,000원 부산 함소아한의원(서면점) 60만원 유숙하 255,896원 고양 일산제일여성병원 50만원 크리에이티브에어 253,190원 서울 인정병원 479,000원 SK네트웍스 250,360원 부천 삼성미래산부인과 45만원 아빠맘소아과 236,020원 군산 우리치과의원 45만원 스타일홀릭 225,280원 서울 나눔신경정신과 44만원 ㄜ진명프리텍 219,890원 용인 이건내과의원 44만원 네스카페 216,420원 인천 서울여성병원 40만원 가나안덕 209,280원 서울 경희한의원 사계 356,700원 관광공사 201,290원 마산 효자손의원 임미자 200,000원 서울 일신조산원 홍성여중 200,000원 서울 경희주니어한의원 김봉성 200,000원 서울 서울e조은치과 로얄환전소 200,000원 천안 다정부부한의원 부산부곡중 191,750원 광주 무등정신과의원 아트박스/울산 197,000원 부산 일신내과의원 뉴스마일환전소 194,180원 서울 연세탑의원(서울대점) 마키 189,020원 서울 라마르의원(목동점) 금호리조트 187,920원 서울 라마르의원(건대점) 원용균 182,350원 서울 연세라마르의원(선릉점) 울산동부도서관 175,650원 안양 라마르의원(평촌점)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 174,750원 성남 라마르의원(분당점) 문혜경산부인과 173,100원 서울 연세라마르의원(신촌점) 백합교회 171,030원 서울 사계절한의원 채희영 170,740원 서울 공릉경희한의원 220,600원 코트라 170,000원 성남 분당제일여성병원 20만원 동보여행사 164,370원 울산 임태균산부인과 20만원 ㄜ프라도관광호텔 160,000원 광주 천원당한의원 20만원 기보화성센터 158,450원 부산 권배근치과의원 18만원 영신치과의원 158,230원 제주 김순선조산원 15만원 조응연 156,876원 대구 예림한의원 15만원 신혜성약국 154,430원 성남 분당 나투한의원 116,600원 장진영 150,000원 서울 라마르의원(청담점) 10만원 상신중학교 147,580원 18 본문 기사에 수록된 후원자기금은 이 명단에는 빠져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밖에도 많은 분들이 소중한 기금을 보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9 c UNICEF/HQ /El Baba 새해에는 더밝은촛불을 켜 주십시오 아무리 어두워도 우리는 희망을 놓지 않습니다. 포성이 멎지 않는 땅 한복판에서도 배고픔에 지친 기아의 땅에서도 우리는 그를 기다립니다. 소리없는 발걸음으로 다가와 어둡고 황폐한 공간을 밝혀줄 사람 우리에게 희망의 촛불을 켜주고 불씨를 오래 오래 지켜줄 사람 사랑이 있어 아름다운 사람들을 오늘도 우리는 기다립니다. 후원자님께 드리는 말씀 항상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유니세프에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고 계신 후원자님께 감사드리며 다음 사항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후원자님께 전화안내를 드리고 있습니다. 후원자님! 후원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거나, 우편으로 보내드리는 안내문 등을 바빠서 읽어보시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시지요? 유니세프에서 후 원자님께 전화를 통해 친절히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평소 유니세프에 건의하실 내용이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통화 중에 말씀해 주세요. 후원자님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변경된 주소를 알려 주세요. 후원자님! 주소가 바뀌셨나요? 유니세프에 알려주신 주소와 바뀐 내용이 있으면 바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소 우편물이 잘 배달되지 않고 있다 면 지금 주소를 한번 확인해 보세요. 변경된 사항이 있으시면 유니세프 후원자개발부(전화 , /이메일 /팩스 )로 연락해 바뀐 내용을 꼭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유니세프홈페이지에서 후원자님의 정보를 직접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 방문, 온라인회원으로 가입해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받으신 후 마이페이지에서 회원정보를 직접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주소지 변경은 물론 후원계좌나 후원금액 변경도 가능합니다. 많은 이용을 부탁 드립니다. 문자(SMS)로 전하는 사랑 나눔 #2004 어린이에게 희망문자를 보내 주세요! 핸드폰 문자를 보내며 어린이에게 기금을 보낼 수 있는 희망문자 #2004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지구촌에 굶주림과 질병 등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2004번으로 응원문자를 보내 주시면 2,000원의 후원금이 어린이에게 전해집니다. 참여방법 : 핸드폰문자보내기선택 수신자번호에 #2004입력 응원메시지 입력 전송 유니세프소식/계간/기타간행물인가 1991년 8월 14일 등록번호(서)바-250 통권69호 2009년 1월 10일 발행/발행처 유니세프한국위원회/발행인 겸 편집인 현승종/인쇄처 뉴에스엠텍 (주)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