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핑데일리 제 3946 호 Web-based Premier News For Shipping Business 2018 년 3 월 8 일 ( 목 ) 서울시종로구내수동경희궁의아침 329 호 ( 전화 )733-9490 ( 팩스 )733-9492 KSP, 3 차항로구조조정 ' 선박 2 척철수 ' 선사간협력을통해시장의선제적구조조정을유도하고, 지속가능한시장여건을조성코자국적선사가결성한한국해운연합 (Korea Shipping Partnership, KSP) 이 3차구조조정 ( 안 ) 을확정했다. KSP선사들은앞으로도베트남하이퐁항로등구조조정이필요한항로에대해선박대형화등을통한항로합리화를추진하고, 아울러제3국간항로등신규항로도적극발굴하기로했다. (*) 해양수산부 ( 장관김영춘 ) 와한국선주협회 ( 회장이윤재 ) 에따르면, KSP선사들은 6 일 ( 화 ) 베트남 ( 한-하이퐁 ) 항로에서선박 2 척을철수시키기로하는 3차구조조정안에합의하였다. KSP 선사들은지금까지두차례에걸쳐 3개항로 ( 한-일항로, 한- 태국항로, 한-인도네시아항로 ) 에대한구조조정을결정한바있다. 부산항터미널, 각자대표체제로 베트남 ( 한-하이퐁 ) 항로는기존에 13개항로를서비스하였으나이가운데 1개항로를폐지하면서앞으로는 12개항로를서비스하게되며, 이에따라 2척의선박을철수시킬예정이다. KSP 간사를맡고있는흥아해운이환구부사장은 베트남 ( 한-하이퐁 ) 항로는그간지속적으로구조조정필요성이제기된항로로서, 추가구조조정가능성도염두에두고지속검토할예정 " 이라고말했다. 장금상선이 42.99% 의지분을보유해최대주주로있는부산항터미널이단독대표체제에서각자대표체제로전환된다. 부산항터미널은지난 2016년 11월 15일을합병기준일로하여부산인터내셔널터 1 www.sdaily.co.kr
미널주식회사와씨제이대한통운부산컨테이너터미널주식회사양사의신설합병으로설립된컨테이너터미널운영사다. 관련업계에따르면부산항터미널은지난 3월 2일이사회를열고현재최성호단독대표체제에서각자대표체제로전환하기로결정했다. 새로선임되는대표이사는금창원장금상선부사장으로알려졌다. 최종결정은 3 월중열리는주총에서확정될예정이다.(*) SM상선, 마닐라, 베트남 / 태국서비스개설 SM상선이고려해운, 남성해운, 천경해운, 범주해운등국내선사들과협력하여 3월중순필리핀마닐라서비스와베트남 / 태국서비스를추가로개설한다. 필리핀마닐라서비스의노선명은 KMH (Korea Manila Ho Chi Minh Service) 로필리핀마닐라와베트남호치민등을기항한다. 해당노선은고려해운과남성해운에서1,800TEU급선박들을투입하여동남아주요항을잇고있다. SM상선은선복구매형태로노선을운영한다. KMH 노선의기항지는인천 - 부산 상하이 홍콩 마닐라 호치민 셔코우 홍콩 - 인천순이다. 베트남 / 태국서비스의노선명은 KVT (Korea Vietnam Thailand Express) 로해당노선은남성해운, 천경해운, 범주해운에서 1,700TEU급선박들을투입하여베트남과태국주요항을연결하고있다. 남성해운으로부터선사간선복교환형태로노선을운영한다. KVT 노선의기항지는광양 부산 홍콩 호치민 람차방 방콕 람차방 호치민 -광양순이다.(*) 대한해운, GS칼텍스와원유운송장기계약 대한해운 ( 대표이사김용완 ) 은 GS칼텍스주식회사와장기운송계약체결했다고 6 일공시했다. 금번계약은대한해운이전용선사업시작이후체결한최초의원유운송장기계약으로, 운송계약시점에맞춰 30만톤급초대형원유운반선 VLCC(Very Large Crude-Oil Carrier) 2척을신조한뒤투입할예정이다. 금번계약은중동에서한국으로원유수송을위한장기운송계약으로계약금액은공시일기준총 2,105억원이다. 2016년연결매출액대비 38.96% 에해당하는규모로계약기간은 2019년 4분기부터약 5 년간이다. 2
대한해운은현재계약에투입할선박건조를위해국내조선소와협상을진행중인것으로알려지고있으며, 2척의초대형원유운반선국내조선소발주를통해정유사와해운, 그리고조선소가상생발전할수있는계기가될것으로기대하고있다. 대한해운은지난해한국가스공사 LNG 운반선 2척등총 5척의장기운송계약이새롭게운항을시작했으며, 세계최대광산기업인발레와도계약을체결하는등장기운송계약을통해회사의안정적성장을도모하고있다. 최근발표한실적에서도영업이익 1천억원을넘어서며사상최대실적을달성하기도하였다. 대한해운관계자는, 회사는국내굴지에너지기업인 GS칼텍스와장기운송계약을체결하며원유운송사업에진출하게되었다. 이를계기로향후원유운송사업확대를적극적으로추진할예정이며, 해외화주발굴및다른에너지원장기운송계약수주에도주력할것 " 이라고밝혔다.(*) 남성해운, INTTRA( 정기선사네트워크 ) 가입 해운업계의전세계최대전자상거래플랫폼이고, 소프트웨어및정보제공업체인 INTTRA는, 최근에전세계최대정기선사중의하나인에버그린과남성해윤등을포함하여새로운 4개의선사를추가 3 하면서, 자사의해운네트워크가크게성장했다고발표했다. INTTRA 소속선사네트워크의지속적인성장은해운업계가디지털화를빠르게채택하고있음을의미하며, 상위 10개정기선사모두를포함하여, 60개이상의정기선사가 INTTRA의고객이라고한다. INTTRA의 CEO인 John Fay는 " 컨테이너의오더가 12% 정도증가했기때문에 2017년은 INTTRA에게엄청난한해였으며, 회사는자사의플랫폼으로 4,500만개에달하는컨테이너오더를처리했다 고밝혔다. 그는거래물량및참가자수에서보여주고있는우리네트워크의성장은디지털티핑포인트 (digital tipping point : 어떠한현상이서서히진행되다가작은요인으로한순간폭발하는것을말함 ) 에도달했음을의미한다고밝혔다. INTTRA의사장겸 COO인 Inna Kuznet sova는 우리네트워크의규모가커지면모두가승리자가된다 " 고했으며, "INTT RA에합류하는선사들은훌륭한경험을화주에게제공하고, 그결과로더많은사업을유치함으로써이득을얻는다. 화주는표준방식과단일연결을통해서여러선사들의컨테이너를예약하고추적할수있으며, 비용과오류를줄이는혜택을얻는다 고말했다.
계속해서, Inna Kuznetsova는 " 네트워크의확장과컨테이너해운라이프사이클의주요부분을디지털화하기위한조치로서새로운통합솔루션을도입하는것은디지털시대에컨테이너해운을재창조하고자하는우리의큰비젼이다 고말했다. 여올 17만 4000m3급국적 LNG 27호선 SK 스피카 호에대한명명식을가졌다. 국적 27호선 SK 스피카호는 2014년가스공사가 20년간 (2017~2037년) 미국사빈패스로부터연간 280만톤의 LNG를도입하기위해발주한여섯척 ( 국적 22~27 호 ) 중마지막한척이다. INTTRA는 Evergreen Marine Corpora tion에추가하여 한국에서, 일본, 중국, 홍콩, 베트남및태국등아시아역내해운서비스를제공하는있는남성해운 유럽내최대이고최고의연결망을가지고있는피더선사인 Unifeeder 마이애미에서 Port-Au-Prince, Cap-Haïtien, Puerto Plata 및 Rio Haina행서비스뿐만아니라, 도미니카공화국과 Haiti간의역내-군도노선을서비스하는 Antillean Marine Shipping 등이금년여름부터 INTTRA의서비스를이용할예정이라고밝혔다. 스피카호는삼성중공업에서 2014년건조를시작해오는 9일 SK해운에인도해 4 월 23일미국셰일가스를선적하고파나마운하와태평양을거쳐 5월 21일가스공사 LNG 생산기지에하역할예정이다. 특히 SK 스피카호는최초국산화에성공한 LNG 화물창 KC-1 이탑재된선박으로가스공사가보유한육상용멤브레인시스템을기반으로조선 3사 (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 와 2004년부터 10년간공동연구를거쳐한국형화물창을개발했다. 그리고, 몇몇선사들의경우통합이완료된후에 INTTRA를사용할예정이라고한다. (*) 가스公, LNG 27호선 SK 스피카 호명명 한국가스공사 ( 사장정승일 ) 가 6일경남거제삼성중공업에서미국셰일가스를들 그간 LNG 화물창은국내원천기술부재로프랑스 (GTT) 기술에전적으로의존해왔으나이번에우리나라가프랑스에이어세계두번째로 LNG 화물창기술개발에성공함으로써세계시장에서의경쟁력을확보하는계기를마련하는등 LNG 국적선사업의쾌거를이뤄냈다는평가다. 정승일가스공사사장은 가스공사는천연가스수급안정성확보와국내조선 해 4
운산업발전을함께도모코자 LNG 국적선사업을의욕적으로추진해왔다 며 앞으로도 KC-1과같은기술분야연구개발을지속확대해국내 외 LNG 산업을선도하는기업으로서의위상을더욱강화해나갈것 이라고밝혔다.(*) 이은前차관, 선원표前사장 ' 취업불승인 ' 한국해운조합이사장공모에참여한이은전해양수산부차관과선원표여수광양항만공사전사장이공직자윤리위원회로부터취업승인을받지못했다. 반면김종성전부산지방해양안전심판원장은취업승인을덛은것으로전해졌다. 이에따라해운조합은이사장에응모한 10명중 8명에대해서만 7일개별면접을실시한것으로알려졌다. 최초이사장응모자는해양수산부공무원출신 3명과국회공무원출신 2명, 한국해양수산개발원 (KMI) 연구원출신 2명, 해운물류업계인사 3명등이었지만, 해양부출신자는 1명으로줄었다. KMI출신으로는임종관한국해양대교수, 조진행한라대교수, 업계에서는양희권 NK해운사장과김세종전 CJ대한통운부사장, 김모 STX TF실장등이, 국회공무원출신으로는임병규전입법차장 ( 차 관급 ), 문강주전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수석전문위원 ( 차관보급 ) 등이다.(*) CJ 대한통운, 학자금 35 억원지원 CJ대한통운이새학기를맞은택배기사자녀들을위해 35억원의학자금을지원한다. CJ대한통운 ( 대표이사사장박근태 ) 은집배점장및집배점소속택배기사자녀의학자금을지원한다고 7일밝혔다. 학자금지급대상은중 고등학생 (1년이상근속 ) 및대학생자녀 (5년이상근속 ) 를둔집배점장과택배기사다. 중학생은연간 20만원, 고등학생은 80만원, 대학생은 150만원에서최대 500만원까지지원하며, 택배기사 1인당두자녀까지신청할수있다. 오는 3월 16일까지접수를받은후대상자를확정하고 4월 20일에일괄적으로지급할예정이다.(*) 美동부항만들, 메가컨선대비시설확장중 미국동부해안에있는 Bayonne Bridge의교각높이를올린이후 New York-New Jersey내모든터미널들에는많은메가선박들이기항하고있다고 IHS Media가보도했다. 5
모든미국의동부및걸프내항만들에도 2016년도에확장된파나마운하의개통으로많은메가선박들이기항했으며, 아시아에서출항한구형 Panamax 크기의 3배에가까운대형선박들이기항하고있다고밝혔다. 향후 20년내에최소 2배에달하는화물을처리할수있는시설과내륙인프라설비를구축해야하기때문에, 대부분의북미컨테이너항구들은유사한자본투자요구에직면해있다고한다.(*) 2017년들어처음 8개월동안에, New York-New Jersey 항구에기항한 8,000 TEU~1만TEU급컨테이너선박들의척수는전년대비 35% 정도증가했다. 2017년도 9월에는, CMA CGM 소속 1만 4,000TEU급컨테이너선박인 "Theodo re Roosevelt" 호가항구에기항했으며, 이는이항구에기항한사상최대선박으로기록되었다. 이런대형선박들에적재된화물량의약 50% 정도가 New York-New Jersey 항구에서하역하거나재선적되고있기때문에, 미쳐예상하지못했던많은문제점들이나타나고있다고밝혔다. 이는컨테이너야적장의혼잡과, 게이트에서많은트럭들이기다리는혼잡을초래했다. 더큰선박의기항과기항당증가하는컨테이너운송에대비하기위하여, 터미널운영업체들은시설확충프로젝트에 20 억불을투자했으며, 항구와연방정부는추가로 47억달러를투자했다고밝혔다. 1만 5,262TEU급초대형컨선화재사고로 4명실종 초대형컨테이너선에서화재가발생, 선원 4명이실종되는사고가발생했다. 2017년건조된 1만 5,262TEU급초대형컨테이너선박인 Maersk Honam호가지난 6일 15-20시에싱가포르에서수에즈로운항도중화물칸에서심각한화재가발생했다고 Maersk Line이밝혔다. 머스크에따르면선상의화재진압노력이실패한이후선원들은구원요청을보냈고, 27명의선원들중에 23명은현장에약 18시30분 (GMT) 경에도착한 ALS Ceres호로성공적으로대피했지만, 4명은실종됐다. 이선사는화재로실종된 4명에대한수색및구조작업이진행되고있다고밝혔으며, 이선박은현재 Salalah Oman의남동쪽 900해리지점에있지만 매우비관적인 상황이라고전했다. 구조된선원 6
들중에 2 명은 ALS Ceres 호에서치료를 받고있다. 속도로번지고있어몇주동안진화되기 어려울것으로알려졌다.(*) AP Moller - Maersk의 COO인 Søren Toft는 Maersk Honam호에대한소식을받았고, 4명의선원실종을매우유감스럽게생각하며, 현재진행중인수색및구조작업을최선을다해계속하고있다. 고맙게도우리의구조요청에즉각적으로행동한 ALS Ceres호와지역당국의도움으로, 사고선박의경로가변경되었다 고밝혔다. 그는 " 구조된선원들은고통스러워하고있으며, 회사는모든선원가족들에게알리고있다 " 고밝히면서 " 우리가할수있는모든지원을제공할것이다 고전했다. 27명의선원들의국적은, 인도 (13명), 필리핀 (9명), 루마니라 (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 태국 (2명) 그리고영국 (1명) 이다. 아라비아해를항해하고있는 MSC Lau ren호, Edith Maersk호와 Gerd Maersk호는현지시간으로 7일아침일찍수색을재개한것으로알려졌다. Maersk Honam호는 7,860개의컨테이너를운송하고있었으며, 섭씨 500도가넘는온도에달하는컨테이너화재는제어하기가매우어렵고다른컨테이너로급 Hapag-Lloyd, 디지털운임제도시행 클라우드기반의운임플랫폼인 Cargo Sphere 는독일의정기선사인 Hapag- Lloyd 로부터자료를받아글로벌무역노 선에대한해상운임및요율에대한데 이터를직접공급한다고최근발표했다. Hapag-Lloyd 는고객들이 CargoSphere 의전자시스템인 Smart Upload and Diagnostics Solution(eSUDS) 을이용하 여회사의모든계약요금에자동적으로 접근할수있도록해당시스템을제공하 는최초의선사이다. CargoSphere 는 이같은시스템은해당 선사전용첨부파일을이메일로자주배 포하는현재의노동집약적인업계의관 행에비하면, 획기적인개선이다 고밝혔 다. Hapag-Lloyd 의영업부문과서비스프로 세스부문이사인 Henning Schleyer bach 는 스프레드시트및 PDF 의이메 일전송방법을 제거하는것은 Hapag- Lloyd 에게는매우흥분되는순간이다 " 고 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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