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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ARTICLE online ML Comm J Neurocrit Care 2012;5:25-29 ISSN 2005-0348 고령자에서발생한허혈뇌졸중의위험인자와임상결과 고신대학교의과대학신경과학교실 김광수 Risk Factors and Clinical Outcome of Ischemic Stroke in the Very Elderly Kwangsoo Kim, MD Department of Neurology, Kosin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Busan, Korea Background: Age is an important risk factor for ischemic stroke, and also correlates inversely with clinical outcom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stroke risk factors, and clinical severity and disability of ischemic stroke in patients aged 80 years or older. Methods: The records of patients with ischemic stroke from January 2000 to December 2010 were retrospectively reviewed. Demographic data, stroke risk factors, clinical presentation and outcome were collected and compared between very old patients aged 80 years and patients aged <80 years. Stroke severity and clinical disability were evaluated by means of the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Stroke Scale (NIHSS) and modified Rankin Scale (mrs) respectively. Results: Of 447 cases of ischemic stroke, 53 (11.9%) patients were 80 years or older. Compared with patients <80 years, patients aged 80 years had a significantly higher proportion of hyperhomocysteinemia and a lower proportion of male sex, smoking and drinking. NIHSS scores on admission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patients aged 80 years, and mrs scores at discharge were not different between the 2 groups. Conclusion: Very old patients with ischemic stroke showed different stroke risk factors, and a higher stroke severity compared with stroke patient who were younger than 80 years of age. J Neurocrit Care 2012;5:25-29 KEY WORDS: Acute ischemic stroke Outcome Risk factor Very elderly. 서 뇌졸중은 대부분 고령인구에서 발생한다 그리고 뇌졸중은 고연령군 환자들의 사망과 장애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 나이는 허혈뇌졸중을 포함한 모든 유형의 뇌졸중의 중요한 위험인자이다 전체 뇌졸중의 이상이 세 이상의 고령자에서 발생한다 나이가 세 이후에는 매 년마다 뇌졸중의 발생이 배 이상 증가한다 고령자에서 허혈뇌졸중의 발생이 증가하는 이유는 나이와 관련된 뇌혈관의 변화가 뇌혈관의 예비량을 줄여 혈관부전 과 허혈손상에 대하여 취약하게 하기 때문이다 뇌졸중의 위험인자로 잘 알려진 고연령 남성성별 심혈관 Address for correspondence: Kwangsoo Kim, MD Department of Neurology, Kosin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262 Gamcheon-ro, Seo-gu, Busan 602-703, Korea Tel: +82-51-990-6274, Fax: +82-51-990-3077 E-mail: nekim@ns.kosinmed.or.kr 론 질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음주 흡연 등이 세 이상 고령자의 뇌졸중과도 관계가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며 보고들마다 차이가 있다 고령자에서 발생한 뇌졸중은 좋지 않은 건강상태 뇌졸중이 발생하기 전의 장애 뇌졸중에 대한 덜 적극적인 치료 등으로 인하여 이 연령군의 환자들에게 더 나쁜 임상결과를 초래한다 우리나라는 최근 건강관리와 생활환경의 개선으로 고령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고령자에서 발생한 급성허혈뇌졸중에 대한 연구는 아직까지 많지 않다 고령자에서 발생한 허혈뇌졸중의 원인을 더 잘 이해한다면 뇌졸중의 치료뿐만 아니라 뇌졸중의 예방과 향후 환자의 건강관리에 중요한 도움을 줄 것이다 본 연구는 세 이상의 고령자에서 발생한 허혈뇌졸중의 위험인자와 임상결과를 평가하고 세 미만의 허혈뇌졸중 환자와 비교하여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Copyright 2012 The Korean Neurocritical Care Society 25

J Neurocrit Care 2012;5:25-29 대상및방법 대상본 연구는 년 월부터 년 월까지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에서 허혈뇌졸중으로 처음 진단을 받은 환자들 중 발병 당시 나이가 만 세 이상인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조군은 같은 기간 동안 허혈뇌졸중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나이가 세 이상 세 미만인 환자로 정하였다 뇌졸중 발병 당시 나이가 세 미만의 약년자는 연구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연구대상에서 허혈뇌졸중의 발병원인과 병변부위는 고려하지 않았다 방법허혈뇌졸중 환자의 병력기록지를 후향조사하여 뇌졸중위험인자와 임상소견을 알아보았다 뇌졸중위험인자는 나이 남성성별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고호모시스테인혈증 흡연 음주 뇌졸중의 가족력 심방세동 허혈심장병으로 정하였다 뇌졸중의 중증도는 미국국립보건원뇌졸중척도 - 로 평가하였으며 기능장애는 수정랭킨척도 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는 입원시에 평가하였고 는 퇴원할 당시에 평가하였다 뇌졸중위험인자의정의고혈압은 안정시 측정한 수축기혈압이 이상이거나 이완기혈압이 이상 또는 항고혈압약을 복용 중인 경우로 정의하였다 당뇨병은 공복시 혈당이 이상이거나 식후 시간 혈당이 이상 또는 당뇨병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고지혈증은 하나 또는 두개 이상의 혈중지질이 정상농도 이상인 상태로 혈중 총콜레스테롤이 이상이거나 - 콜레스테롤 이상 또는 중성지방이 이상으로 정의하였다 고호모시스테인혈증은 호모시스테인 혈청농도가 μ 이상으로 정의하였다 심방세동은 입원시 실시한 심전도에서 부정맥이 발견된 경우로 정의하였다 허혈심장병은 심근경색 혹은 협심증의 병력으로 정의하였다 흡연은 하루에 개비 이상 담배를 피우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음주는 음주량에 관계없이 주일에 회 이상 술을 마시거나 폭음을 하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미국국립보건원뇌졸중척도 (NIHSS) 의평가 는 미국국립보건원에서 개발한 방법으로서 뇌졸중의 심한 정도를 평가하는데 임상에서 널리 사용되는 척도이 다 는 의식수준 주시 시야 안면마비 상지운동능력 하지운동능력 팔다리 운동실조 감각 언어 구음장애 운동소거 와 주의력소실 과 같은 개 검사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항목당 정상인 경우는 점이고 중한 정도에 따라 에서 점까지 점수를 부여하여 정량화한다 임상상태가 심할수록 점수가 더 높으며 최대점수는 점이다 수정랭킨척도 (mrs) 의평가 는 뇌졸중 환자의 일상활동에서 장애 정도 혹은 의존도의 정도를 평가하는 데 흔히 이용되는 척도이다 이 척도는 년 에 의해 처음 소개되었으며 는 년 등 에 의해 개발되었다 점수는 점으로 정량화한다 아무런 증상이 없을 때 점 발병 전의 모든 업무와 일상활동의 실행이 가능한 경우는 점 발병 전의 모든 일상활동을 수행할 수는 없지만 도움이 없이 스스로 일상적 용무는 처리할 수 있는 경도의 장애는 점 약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다른 사람의 부축을 받지 않고 걸을 수 있는 중등도의 장애는 점 보조나 다른 사람의 도움이 없이는 보행이 불가능하고 대소변처리와 위생관리를 스스로 수행할 수 없는 중등도의 심한 장애는 점 침상의존상태이고 대소변실금이 있으며 지속적인 간호와 주의가 필요한 중증장애는 점 사망한 경우는 점이다 통계분석모든 자료는 를 이용하여 통계분석을 하였다 세 이상 고령자와 대조군 간 뇌졸중위험인자의 빈도 비교는 카이제곱검정을 이용하였으며 두군 간에 와 점수의 평균 ± 표준편차 비교는 스튜던트 검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통계적 유의성은 < 를 기준으로 하였다 결과 임상적특성본 연구에 모집된 허혈뇌졸중 환자 명 중 나이가 세 이상의 고령자는 명 으로 남자 명 여자 명이었다 이들의 나이는 세로 평균 ± 세였다 나이가 세 이상에서 세 미만인 대조군 환자는 명 으로 남자 명 여자 명으로 평균나이는 ± 세였다 나이가 세 미만의 약년자는 명 이었다 나이 세 이상의 고령자가 가진 뇌졸중위험인자는 고혈압 의 빈도가 가장 높았고 고호모시스테인혈증 고지혈증 26

Ischemic Stroke in the Very Elderly K Kim 당뇨병 심방세동 허혈심장 흡연 음주 순으로 흔하였다 뇌졸중의 가족력 을 가진 환자는 한명도 없었다 뇌졸중위험인자의비교 세 이상 고령자에서 고호모시스테인혈증의 빈도가 유의 하게 더 높았다 그리고 남성성별 흡연 음주 등의 빈도는 유의하게 더 낮 았다 그러나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심방세동 허혈심 장병 뇌졸중 가족력의 빈도 등은 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임상결과의비교 점수는 세 이상 고령자가 ± 로 대조군의 ± 와 비교하여 세 이상의 고령자에서 유의하게 더 높았다 점수는 세 이상 고령자가 ± 로 대조군의 ± 와 비교하여 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즉 세 이상의 고령자에서 허혈뇌졸중의 중증도 는 더 심하지만 장애의 정도는 비슷하였다 고 찰 본 연구는 세 미만의 허혈뇌졸중 환자와 비교하여 세 이상 고령자에서 뇌졸중위험인자들 중 고호모시스테인혈증 의 빈도가 유의하게 높으며 남성성별 흡연 음주 등의 빈도 는 유의하게 더 낮았으며 뇌졸중의 중증도가 더 심함을 보 였다 나이가 세 이상 고령자에서 발생한 허혈뇌졸중의 비율 TABLE 1. Comparison of stroke risk factors between ischemic stroke patients 80 years and <80 years Risk factor Patients 80 years (n=53) Patients <80 years (n=379) P value Male 22 (41.5%) 225 (59.4%) 0.014* Hypertension 46 (86.8%) 305 (80.5%) 0.270 Hyperhomocyste- inemia 22 (41.5%) 97 (25.6%) 0.015* Hyperlipidemia 21 (39.6%) 179 (47.2%) 0.298 Diabetes mellitus 17 (32.1%) 141 (37.2%) 0.468 Atrial fibrillation 16 (30.2%) 73 (19.3%) 0.071 Ischemic heart disease 11 (20.8%) 56 (14.8%) 0.309 Smoking 5 (9.4%) 84 (22.2%) 0.032* Drinking 4 (7.5%) 84 (22.2%) 0.013* Family history 0 (0%) 7 (1.8%) 0.319 *P<0.05 은 유럽의 선진국은 인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전체 허혈 뇌졸중의 로 약 정도가 된다 아시아 개발도상 국은 병원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전체 허혈뇌졸중 환 자의 가 세 이상 고령자였다 일본은 한 병원 에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나이가 세 이상 고령자에서 발생한 허혈뇌졸중이 전체 허혈뇌졸중의 라는 보고가 있다 본 연구는 허혈뇌졸중으로 입원한 환자 들 중 세 이상 고령자의 비율이 전체 허혈뇌졸중 환자의 로 중국인을 대상으로 등 이 보고한 와 비슷하다 본 연구의 고령자에서 발생한 허혈뇌졸중의 비율 이 낮은 이유는 한국인 전체인구 중 고령자의 비율이 상대적 으로 낮기 때문이거나 병원을 찾는 고령의 뇌졸중환자가 적 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허혈뇌졸중의 주요 뇌혈관위험인자 는 고령 남성성별 관상동맥질환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 테롤혈증 음주 흡연 등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뇌졸중위험 인자들이 고령자에서도 관련이 있는지에 대하여는 확실하지 않다 세 이상 고령자에서 발생한 뇌졸중의 위험인자는 여 성성별 심방세동 허혈심장병과 심장부전과 같은 심혈관질 환 경동맥협착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대사증후군 등이라는 보고가 있다 대부분 연구에서 세 이상 고령자에서 발생한 허혈뇌졸중의 흔한 위험인자는 여 성성별 고혈압 고지혈증 심방세동 등이었다 본 연구 는 세 이상 고령자의 뇌졸중위험인자가 고혈압 여성성별 고호모시스테인혈증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순으로 흔하였 다 세 미만의 보다 젊은 허혈뇌졸중 환자에서 뇌졸중위험 인자는 고혈압 남성성별 고지혈증 당뇨병 고호모시스테인 혈증 등의 순으로 세 이상의 고령자와 비교하여 차이가 있 었다 즉 나이가 많은 허혈뇌졸중 환자들은 여성이 많고 고 호모시스테인혈증의 빈도가 높았다 본 연구와 같이 고령의 허혈뇌졸중 환자들 중 여성의 빈도가 높다는 보고들 은 많다 그 이유는 여성이 남성에 비하여 더 오래 생존하기 때 문이거나 여성에서 뇌졸중이 발생할 위험이 남성에 비하여 더 늦은 나이에 나타난다는 사실로 설명하고 있다 호모시 스테인은 메티오닌의 대사를 통해 만들어지는 아미노산으로 호모시스테인의 대사에 필요한 엽산 비타민 비타민 와 같은 비타민의 결핍은 고호모시스테인혈증을 초래한다 TABLE 2. Comparison of NIHSS and mrs scores between ischemic stroke patients 80 years and <80 years Patients 80 years Mean±SD Patients <80 years P value NIHSS 5.7±4.0 4.1±2.9 0.008* mrs 2.6±1.7 2.3±1.4 0.357 *P<0.01. NIHSS: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Stroke Scale, mrs: Modified Rankin Scale 27

J Neurocrit Care 2012;5:25-29 호모시스테인은 혈관내피세포에 작용하여 내피세포를 직접 파괴할 뿐만이 아니라 아라키돈산의 대사를 변화시켜 혈소판의 혈관 응집력을 증가시키고 항혈전 응고인자의 활성도를 낮추어 죽상경화증을 일으킨다 호모시스테인 혈장농도의 증가는 허혈뇌졸중 환자에서 내경동맥의 협착 혹은 폐쇄와 관계가 있으며 고호모시스테인혈증은 경동맥질환과 뇌졸중의 발생위험을 증가시킨다 본 연구는 세 미만의 허혈뇌졸중 환자와 비교하여 세 이상의 고령자에서 고호모시스테인혈증의 빈도가 더 높음을 보였다 고령의 허혈뇌졸중 환자에서 고혈압의 빈도가 보다 젊은 연령군의 환자들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더 높다는 보고가 있다 그러나 허혈뇌졸중 환자의 위험인자 비교에서 보다 젊은 환자들과 비교하여 고령자에서 고혈압의 빈도가 오히려 더 낮다는 보고도 있다 등 은 세 이상 환자와 세 미만 환자 간 혈관위험인자의 비교에서 고혈압의 빈도에 차이가 없다고 하였다 본 연구는 고령의 허혈뇌졸중 환자들에서 고혈압의 빈도는 높지만 보다 젊은 연령군의 허혈뇌졸중 환자와 비교하여 차이가 없음을 보였다 이는 등 의 연구와 유사하다 그러므로 고혈압은 모든 연령군에서 흔하고 중요한 허혈뇌졸중의 위험인자로 고령자에서 빈도가 특별히 더 높은 뇌졸중위험인자는 아닌 것으로 생각된다 세 미만의 허혈뇌졸중 환자와 비교하여 세 이상 고령의 뇌졸중환자에서 고혈압 외에 다른 뇌졸중위험인자는 심방세동 심근경색의 병력 울혈심부전 관상동맥질환 뇌졸중의 과거력 등의 빈도가 높으며 당뇨병 고지혈증 음주 흡연 비만 등의 빈도는 낮다 본 연구는 세 이상 고령의 허혈뇌졸중 환자에서 뇌졸중위험인자들 중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은 보다 젊은 환자들과 비교하여 차이가 없어서 대부분 다른 보고들과 차이가 있었다 등 도 세 이상의 뇌졸중환자와 세 미만의 뇌졸중환자 간 뇌졸중위험인자의 비교에서 군 간에 차이가 없다고 하였다 심방세동은 여러 보고들 에서 고령의 허혈뇌졸중 환자에서 빈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그리고 등 과 등 은 허혈심장병이 세 이상 고령 허혈뇌졸중 환자에서 유의하게 빈도가 높다고 하였다 그러나 등 은 세 이상의 고령의 뇌졸중환자에서 보다 젊은 뇌졸중환자와 비교하여 차이가 없다고 하였다 본 연구는 세 이상 고령의 허혈뇌졸중 환자에서 심방세동과 허혈심장병의 빈도가 세 미만의 환자들과 비교하여 빈도가 높았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등 의 보고와 유사하다 본 연구는 뇌졸중위험인자로 흡연과 음주가 세 미만의 허혈뇌졸중 환자와 비교하여 세 이상의 뇌졸중환자에서 유의하게 더 낮았다 세 미만의 뇌졸중환자에서 흡연과 음주의 빈도가 유의하게 더 높다는 결과는 대부분 다른 보고들 과 유사하다 고령의 뇌졸중환자는 보다 젊은 환자들과 비교하여 임상결과가 더 나쁘다 고령자는 뇌졸중 발병시 뇌졸중으로 인한 임상적 장애가 더 심하고 회복속도가 더 느리다 고령자에서 뇌졸중으로 인한 임상결과가 더 나쁜 이유는 뇌졸중이 발생하기 전 좋지 않은 의학적 기능 상태 여러 장기의 기능장애 다양한 약제의 복용 뇌졸중의 심한 정도 등으로 인하여 스트레스와 손상에 대한 혈관의 반응에 변화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또한 고령의 뇌졸중환자들은 보다 젊은 환자들과 비교하여 병원처치가 불충분하고 장기간 입원치료를 요하며 퇴원 시에도 심한 신경계장애를 가지는 경우가 많아서 임상결과가 좋지 않다 뇌졸중의 중증도는 뇌졸중으로 입원할 당시에 로 평가하며 기능장애는 퇴원시 를 이용하여 평가한다 점수가 높을수록 신경학적 손상 정도가 더 심하고 점수가 높을수록 기능적 장애가 더 심하고 임상결과가 더 나쁘다 등 은 급성허혈뇌졸중으로 입원한 환자들 중 세 미만의 환자와 비교하여 세 고령자에서 - 점수와 점수 모두 유의하게 높다고 하였으며 등 도 세 이상의 고령 뇌졸중환자에서 점수가 보다 젊은 환자와 비교하여 유의하게 높다고 하였다 등 은 허혈뇌졸중 환자들 중 세 이상의 고령자에서 보다 젊은 환자들과 비교하여 입원시 점수는 더 낮았으나 퇴원시 점수는 유의하게 더 높다고 하였다 그러나 등 은 허혈뇌졸중 환자들 중 세 이상 환자와 세 미만의 환자들의 와 점수 모두 차이가 없었으나 세 이상 환자들에서 임상적으로 호전 정도가 적다고 하였다 등 도 세 이상의 고연령 뇌졸중환자는 세 미만의 환자와 비교하여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과 독립적인 보행기능의 호전 정도가 적다고 하였다 본 연구는 세 미만의 뇌졸중환자와 비교하여 세 이상 뇌졸중환자에서 점수가 유의하게 더 높았으며 점수는 차이가 없었다 대부분 다른 보고들과 유사하게 본 연구도 고령자에서 허혈뇌졸중의 중증도가 보다 젊은 환자들과 비교하여 더 심하였다 그러나 퇴원시 측정한 장애 정도는 차이가 없어서 다른 보고들과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병원에 입원한 뇌졸중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일반인구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향후 지역인구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세 미만의 보다 젊은 허혈뇌졸중 환자와 비교하여 세 이상 고령의 허혈뇌졸중 28

Ischemic Stroke in the Very Elderly K Kim 환자는 뇌졸중위험인자에 차이가 있었다 즉 고령자에서 발 생한 허혈뇌졸중의 위험인자로 흡연과 음주의 빈도는 낮았 으나 고호모시스테인혈증의 빈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그리 고 고령자에서 뇌졸중의 중증도가 더 심하였다 REFERENCES 1. Rothwell PM, Coull AJ, Silver LE, Fairhead JF, Giles MF, Lovelock CE, et al. Population-based study of event-rate, incidence, case fatality, and mortality for all acute vascular events in all arterial territories (Oxford Vascular Study). Lancet 2005;366:1773-83. 2. Chen RL, Balami JS, Esiri MM, Chen LK, Buchan AM. Ischemic stroke in the elderly: an overview of evidence. Nat Rev Neurol 2010;6: 256-65. 3. Rojas JI, Zurrú MC, Romano M, Patrucco L, Cristiano E. Acute ischemic stroke and transient ischemic attack in the very old--risk factor profile and stroke subtype between patients older than 80 years and patients aged less than 80 years. Eur J Neurol 2007;14:895-9. 4. Olindo S, Cabre P, Deschamps R, Chatot-Henry C, René-Corail P, Fournerie P, et al. Acute stroke in the very elderly: epidemiological features, stroke subtypes, management, and outcome in Martinique, French West Indies. Stroke 2003;34:1593-7. 5. Brott T, Adams HP Jr, Olinger CP, Marler JR, Barsan WG, Biller J, et al. Measurements of acute cerebral infarction: a clinical examination scale. Stroke 1989;20:864-70. 6. van Swieten JC, Koudstaal PJ, Visser MC, Schouten HJ, van Gijn J. Interobserver agreement for the assessment of handicap in stroke patients. Stroke 1988;19:604-7. 7. Béjot Y, Rouaud O, Jacquin A, Osseby GV, Durier J, Manckoundia P, et al. Stroke in the very old: incidence, risk factors, clinical features, outcomes and access to resources--a 22-year population-based study. Cerebrovasc Dis 2010;29:111-21. 8. Russo T, Felzani G, Marini C. Stroke in the very old: a systematic review of studies on incidence, outcome, and resource use. J Aging Res 2011;2011:108785. 9. Lee M, Huang WY, Weng HH, Lee JD, Lee TH. First-ever ischemic stroke in very old Asians: clinical features, stroke subtypes, risk factors and outcome. Eur Neurol 2007;58:44-8. 10. Wang D, Hao Z, Tao W, Kong F, Zhang S, Wu B, et al. Acute ischemic stroke in the very elderly Chinese: risk factors, hospital management and one-year outcome. Clin Neurol Neurosurg 2011;113:442-6. 11. Shimizu H, Kawarai T, Saji N, Tadano M, Kita Y, Tabuchi M, et al. Re-evaluation of clinical features and risk factors of acute ischemic stroke in Japanese longevity society. Kobe J Med Sci 2010;55:E132-9. 12. Welch GN, Loscalzo J. Homocysteine and atherothrombosis. N Engl J Med 1998;338:1042-50. 13. Jeong SK, Seo JY, Cho YI. Homocysteine and internal carotid artery occlusion in ischemic stroke. J Atheroscler Thromb 2010;17:963-9. 14. Perry IJ. Homocysteine and risk of stroke. J Cardiovasc Risk 1999;6: 235-40. 15. Auriel E, Gur AY, Uralev O, Brill S, Shopin L, Karni A, et al. Characteristics of first ever ischemic stroke in the very elderly: profile of vascular risk factors and clinical outcome. Clin Neurol Neurosurg 2011; 113:654-7. 16. Kim JH, Kim JH, Lee IS, Kim IS, Paik NJ. Characteristics of old aged stroke: rehabilitation perspectives. J Korean Geriatr Soc 2006;10:290-295. 17. Arboix A, Miguel M, Císcar E, García-Eroles L, Massons J, Balcells M. Cardiovascular risk factors in patients aged 85 or older with ischemic stroke. Clin Neurol Neurosurg 2006;108:638-43. 18. Arboix A, García-Eroles L, Massons J, Oliveres M, Targa C. Acute stroke in very old people: clinical features and predictors of in-hospital mortality. J Am Geriatr Soc 2000;48:36-41. 19. Fromm A, Waje-Andreassen U, Thomassen L, Naess H. Comparison between Ischemic Stroke Patients <50 Years and 50 Years Admitted to a Single Centre: The Bergen Stroke Study. Stroke Res Treat 2011; 2011:18325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