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kofia.or.kr 금융투자협회 기획조사실 월간 해외금융투자산업 동향 3월호(제12호) 2016.2.1.~2016.2.29. 주요 플레이어(player) 동향 1. 골드만삭스, 채권시장 구조변화 속 전자거래 사업부문 신설 2. 英 대형 자산운용사, 블록체인 기술 적용 검토 시작 3. 골드만삭스, 헤지펀드 리서치 기반 ETF 출시 예정 4. 노무라증권, 미국 중소규모 M&A시장에 출사표 5. 지급결제 유니콘(Klarna), 은행문을 두드리다 시장 및 산업 관련 동향 6. 자산운용업계, 스마트베타 전략으로 ETF 트렌드에 대응 7. 부진한 성과에 헤지펀드 청산 증가세 보여 8.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는 자산운용사 증가 9. 사모펀드, 최근 활황인 M&A 보험상품 시장서 큰손 떠올라 10. 새로운 금융위기의 도화선 될 우려가 커지고 있는 유럽 은행들 11. 금융업 종사자에게 금융위기는 지속되고 있어 규제 관련 동향 12. 美 하원, 적격투자자 기준 완화 법안 압도적 표차로 승인 13. 英, 금융업 혁신과 경쟁유도를 위해 정보공유 규제 완화 추진 14. 美 SEC의 ETF 규제 강화에 투자자들 ETN 이동 움직임 15. 미국과 EU, 파생상품 청산 관련 상호규정 준용에 합의 16. SEC와 뉴욕주 검찰의 칼날, 다크풀과 알고리즘 매매로
주요 플레이어(player) 동향 골드만삭스, 채권시장 구조변화 속 전자거래 사업부문 신설 (2/9, FT) 금융시장 내 전자거래 비중이 지속 확대되는 가운데, 골드만삭스는 이에 대응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자동화된 거래사업(automated trading activities)을 통합한 Systematic Market Making 부문을 신설 - 동 사는 신설 본부 산하에 FICC 관련 전자거래 자산 및 자원을 모두 통합할 예정 이며, IT 전문성을 고도화하여 다양한 고객니즈를 충족시킨다는 계획 한편, 금융위기 이후 자기자본규제 강화로 FICC 거래시장 내 구조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형은행의 경우 관련사업을 축소 철수하고 있는데 반해 전자거래 확산을 틈타 복잡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신규 진입자들이 시장을 잠식 중 - 실제 Citadel Securities는 14년부터 당국이 美 이자율스왑의 전자거래 확대를 유도하면서 비은행회사로는 처음으로 최대 딜러로 등극하였으며, KCG, Teza 등도 고빈도 전자거래를 기반으로 美 국채시장의 주요 시장조성자로 부상 영국 대형 자산운용사, 블록체인 기술 적용 검토 시작 (2/8, FT) 최근 영국의 5개 대형 자산운용사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증권 거래 비용 절감 가능성 등을 검토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짐 * Schroders, Aberdeen Asset Management, Columbia Threadneedle Investments, Aviva Investors, Henderson Global Investors - 그동안 은행권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 테스트가 있어왔으나 자산운용 사들이 이러한 논의를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임 이들 자산운용사들은 비상장 장외주식 거래 부문에서의 비용절감 및 결제 시간 단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중개회사 없이 당사자간 직거래를 구현하는 수단으로 블록체인을 활용하려고 하고 있음 - 이를 위해 이들 운용사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업체와 KPMG 등 회계 컨설팅 업체들과 공동으로 프로젝트팀을 구성할 예정임 2
골드만삭스, 헤지펀드 리서치 기반 ETF 출시 예정 (2/29, Bloomberg) 골드만삭스는 조만간 자사의 헤지펀드 리서치를 기반으로 설계된 ETF(Goldman Sachs Hedge Fund VIP ETF)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힘 - 해당 ETF는 골드만삭스 글로벌 리서치 부서에서 작성하는 Hedge Fund Trend Monitor 상의 인덱스를 추종하는 펀드로, 월가에서 리서치 보고서를 기반 으로 ETF를 구성한 최초 사례임 - 동 리서치 보고서는 대형 헤지펀드들이 SEC에 제출하는 보유지분 정보(13F filing)를 근거로, 헤지펀드가 보유한 주요 50개 종목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덱스를 산출하고 있음 현재 미국에서는 50여개 자산운용사들이 1,800개가 넘는 ETF를 운용하고 있는 가운데, 운용사들이 저마다 보유한 차별화된 강점을 활용하여 새로운 ETF 개발에 뛰어드는 사례가 증가 노무라증권, 미국 중소규모 M&A 시장에 출사표 (2/10, Reuters) 일본 노무라증권은 수익다변화를 위해 해외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미국 IB시장에서 중소형 M&A자문 딜에 주력할 것이라 밝힘 - 이같은 배경에는, 지금까지 해외사업을 추진하면서 미국과 유럽 유동화시장에 주력해왔으나 6년 연속 해외부문 적자를 기록하였으며, 유동화 사업의 수익 변동성도 높아 이를 개선하기 위함인 것으로 분석 동 사는 단기간 내 골드만삭스 등 주요 경쟁사를 따라잡기는 어려울 것이라 인정하며, 10억~100억 달러 규모의 중소규모 M&A 딜을 주 타겟으로 선정 - 일본기업들이 추진하는 해외 M&A대상의 절반이 미국기업이라는 점과 리먼 브라더스 인수로 M&A시장내 인지도, 전문인력 등을 확보하였기 때문에 동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자평 3
지급결제 유니콘(Klarna), 은행문을 두드리다 (2/5, the economist) 유럽의 모바일 지급결제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스웨덴의 Klarna라는 유니콘*이 대부분의 추세와는 반대로 소매은행업을 영위하고자 해 움직임이 주목됨 * 10억달러(원화 약 1조원) 이상의 가치로 평가되는 비상장회사 - Klarna는 유럽의 65,000개의 온라인상점에 결제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구매당시 신용카드정보를 제공하거나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획기적인 방법을 통해 인기를 끌고 있음* * 쉬운 결제프로세스는 소비자들이 장바구니에 들어있는 상품을 실제로 구매하는 구매변환율 (conversion rate)을 크게 높여준 것으로 평가됨 - Klarna는 최근 스웨덴의 소매은행으로 인가를 받고 유럽 전역으로부터 예금을 수취하기 시작하였으며, 해당 업무에 쉽고 안전하고 빠른 모바일 기술을 접목 함으로써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기 시작함 4
시장 및 산업 관련 동향 자산운용업계, 스마트 베타 전략으로 ETF 트렌드에 대응 (2/12, FT) ETF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통적 Active 자산운용사들은 Smart Beta 펀드를 통해 자신들의 강점과 최근 투자트렌드를 접목시키고자 시도 중 - 전세계 1.7조달러짜리 ETF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State Street, BlackRock 및 Vanguard에 대항하여, Legg Mason, Goldman Sachs AM, Franklin Templeton 등 다수 자산운용사들은 Smart Beta 전략을 표방하며 반격에 나섬 - Smart Beta 펀드는 Passive 투자전략을 기본으로 하되 시장이상 수익률을 높일수 있도록 더 싼 주식으로 인덱스를 추종하거나 모멘텀 주식을 편입 하는 등의 다양한 전략을 구사 현재 Smart Beta 펀드는 ETF의 1/5규모로 추정되며, 트랙레코드가 축적되는 3~5년 정도가 지난 후 본격적인 ETF와의 투자자 쟁탈전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 부진한 성과에 헤지펀드 청산 증가세 보여 (2/20, Economist) 새롭게 설정되는 헤지펀드(hedge fund) 수보다 청산되는 펀드 수가 더 크게 증가하면서 글로벌 헤지펀드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양상을 나타남 - 헤지펀드 조사기관인 HFR에 따르면, 지난해 새로 설정된 헤지펀드 수가 785개로 청산된 헤지펀드(674개) 수와 비교해 111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14년 차이인 153개에 비해 감소한 것임 - 시장 데이터 제공업체인 Preqin은 이 같은 추세가 심화돼 금년에는 청산되는 헤지펀드 수가 설정펀드 수를 앞지를 것으로 예측함 헤지펀드 청산이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부진한 성과 때문으로, HFR의 헤지 펀드 성과지수인 펀드 가중 인덱스는 지난해 1.09% 하락 마감해 2011년 이후 최악의 성과를 기록 -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지난해 헤지펀드에서 87억달러를 인출했으며, 사모펀드와 달리 인출 제한이 약한 헤지펀드는 자금인출로 인해 수익성 악화가 더욱 심화 5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는 자산운용사 증가 (2/15, FT) 최근 전통적인 광고보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상품을 마케팅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자산용사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브랜드 인지도나 규모면에서 열세에 있는 신생 운용사들에게 소셜미디어가 주요 홍보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음 - 2014년 영국에서 설립된 Woodford자산운용은 설립 이래 단 한 번의 광고 없이 SNS만을 통해 140억파운드(약 25조원)의 자금을 모집 - 대형 자산운용사 중에서는 피델리티와 뱅가드가 가장 활발하게 소셜미디어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다만, 실시간으로 쌍방향 소통이 이뤄지는 소셜미디어의 특성상 담당자의 실수로 인해 한순간에 평판에 치명적인 손상을 가져올 위험이 있어, 아직까지 보다 많은 자산운용사들이 SNS를 주요 홍보수단으로 선뜻 채택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음 사모펀드, 최근 활황인 M&A 보험상품 시장서 큰손 떠올라 (2/25, FT) 지난해 전 세계 인수 합병(M&A) 규모*가 급증함에 따라 M&A 계약 관련위험을 커버하는 보험상품(Representation & Warranty insurance*) 이 각광**을 받고 있음 * 15년 전 세계 M&A 시장 규모는 4.6조달러 (Dealogic) ** 15년 R&W 보험 상품 판매량은 전년 대비 70% 증가 (AIG) - 사후 계약상 문제가 불거지지 않는다는 점이 M&A 협상을 보다 원활하게 만든 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호주와 영국을 중심으로 판매가 늘고 있는 추세 - 특히 M&A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인 사모펀드의 관심이 높아져 2014년 R&W 보험 상품 계약자의 61%를 사모펀드가 차지 한편, 지난 11~14년까지 체결된 R&W 보험 상품가운데 보험금 지급 청구로 이어진 계약은 총 14%이며, 가장 많은 지급청구 사유로는 영업이익의 과대 계상이나 재고자산의 가치 산정 문제 등이 존재 6
10 새로운 금융위기의 도화선이 될 우려가 커지고 있는 유럽 은행들 (2/13, Economist) 전 세계적인 금융사들의 주가하락 추세 속에 특히, 유럽 은행들의 주가가 큰 폭 으로 하락하면서 전문가들의 우려 증가 - 올 초 이후, 유럽 뱅킹인덱스가 24% 하락한 가운데, 이탈리아 은행들은 31%, 그리스 은행들은 60% 이상의 주가 하락폭을 기록 - 주요 대형은행인 소시에테 제네랄, 도이치방크, 바클레이즈, 크레디트 스위스 주가 역시 일주일( 16.2.8~2.12) 새 10% 이상 하락 최근의 주가하락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ECB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에 기인하는 가운데, 보다 근본적으로는 각 국에 존재하는 수많은 소규모 부실은행들과 대형은행들의 잘못된 비즈니스 모델 선택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음 - 특히 이탈리아의 경우, 은행이 보유한 부실채권을 구제금융(bail-out)이 아닌 채권자 손실분담(bail-in)으로 해결하려는 정부의 정책변화 때문에 수많은 개인투자자들 이 막대한 손해를 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이 주가하락*의 주 원인으로 작용 * 이탈리아에서 3번째로 큰 은행인 Monte dei Paschi di Siena 의 주가는 56% 하락 11 금융업 종사자에게 금융위기는 지속되고 있어 (2/18, CNBC) 미국 고용률이 크게 상승한 상황에서 월스트리트를 비롯한 금융업종의 고용 시장은 계속 악화되고 있어 관련 추이가 계속될지 우려가 증대 - 금융위기 이후 도입된 볼커룰을 통해 자기매매 및 FICC부문이 크게 축소되고, 위기의 주원인으로 지목된 CDO 개발자들도 일자리를 잃었으며, 전자매매 플랫폼의 성장을 통해 채권브로커 또한 크게 감소한 직군으로 평가됨 - 한편 AT Kearney 조사결과, 절반 이상의 은행고객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로보 어드바이저의 등장으로 향후 자산관리사 및 수많은 관련 직군 또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7
규제 관련 동향 12 美 하원, 적격투자자 기준 완화 법안 압도적 표차로 승인 (2/3, InvestmentNews) 美 하원은 재무상태와 무관하게 전문지식 보유만으로도 적격투자자(accredited investor)*에 포함시키는 법안을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시킨 가운데, 보다 많은 투자자들이 비상장증권 투자가 가능하도록 하여 경제성장을 유도해야 한다고 촉구 * 現 적격투자자 기준 : 거주부동산 제외 순자산 백만달러 이상 또는 연소득 20만달러 이상 - 동 법안은 증권관련 자격증을 보유했거나, 참여하려는 사모 증권 관련 분야에 전문지식 경험을 보유한 자까지 적격투자자에 포함시킨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며, 이에 따르면 업권내 브로커 또는 딜러, 의료기기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의사 등도 사모 투자가 가능해짐 한편 SEC는 도드-프랭크법에 의거하여 정기적으로 적격투자자 기준을 검토 하도록 의무화되어 있는 가운데, 최근 SEC 내부에서도 관련 기준 개선이 필요 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왔음 13 英, 금융업 혁신과 경쟁 유도를 위해 정보공유 규제 완화 추진 (2/9, Businesstimes) 핀테크 육성을 적극 추진 중인 영국 금융당국은 금융업, 특히 5대 시중은행 중심으로 과점상태인 은행권의 혁신과 경쟁 촉진을 위해 금년말부터 고객정보 공유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발표 - 이에 따르면 금년말까지 은행이 보유한 고객 기본정보, 18년부터 개인고객 거래 정보, 19년부터는 개인 및 법인고객 거래정보 일체를 제 3기관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공유에 따른 보안체계 강화도 병행할 예정 - 금융당국은 금번 규제완화로 고객들이 보다 용이하게 최적 금융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되는 한편, 핀테크 산업 혁신이 촉진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8
14 美 SEC의 ETF 규제 강화에 투자자들 ETN 이동 움직임 (2/9, Bloomberg)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ETF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투자자들이 ETF 보다 더 위험한 ETN으로 갈아 탈 우려가 있다는 분석이 제기 - SEC는 시장 변동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투자자의 환매 요구에 즉시 응할 수 있도록 펀드 자산의 15%를 유동화 하는데 7일 이상 소요되지 않도록 할 것을 규정하였음 - 또 다른 규제는 파생상품을 통한 펀드 레버리지 비율을 150%로 제한한 것으로, 현재 2배~3배 레버리지를 일으킨 ETF는 규정 위반에 해당하게 됨 그러나 이같은 ETF에 대한 높은 규제가 오히려 투자자들을 ETF보다 위험이 큰 ETN으로 관심을 돌리는 역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 - ETF와 달리 ETN 발행사는 기초자산을 보유할 의무가 없기 때문에 ETN 발행사의 부도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으며, 실제로 2008년 리먼 브라더스가 발행한 ETN의 경우 투자자들은 투자자산의 9%만 회수할 수 있었음 15 미국과 EU, 파생상품 청산 관련 상호 규정 준용에 합의 (2/10, Bloomberg) EU Commission과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파생상품 청산 관련 규정에 대해 상호 규정의 적합성을 인정하는 동의( 同 義 )성 결정(Equivalence Decision)* 에 합의 * 단, 금번 동의성 결정 은 미국 내부에서만 대부분 거래되는 농산물에 대해서는 적용배제 - 이에 따라 EU요건을 충족할 경우, 미국 도드-프랭크법의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인정되어 향후 유럽 청산결제소들의 미국 진출이 더욱 탄력 받을 전망 - EU Commission 역시 미국 청산결제소의 적합성을 인정하고 미국 거래 플랫폼을 EU내 플랫폼과 동등하게 취급하는 규정을 입안 9
이같은 합의 이전, 미국 청산결제소에서 유럽 관련 파생상품을 청산하기 위해 서는 EU Commission의 더욱 엄격한 요건 충족이 요구되었음 - 특히, 유럽 금융사들은 유로달러 선물과 옵션을 위해 미국 청산결제소를 이용 할 경우, 보다 강화된 EU 요건 충족을 위해 불이익*을 감수하여 왔음 * UBS AG, Barclays Plc 등 유럽 금융사들은 미국 파생상품 시장 이용을 위해 전체 담보의 1/4에 해당하는 340억달러 규모의 담보를 보유 - 상기 합의는 6월 중 발효예정이며, 시장 참여자들에게 거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시켜줄 것으로 기대 16 SEC와 뉴욕주 검찰의 칼날, 다크풀과 알고리즘 매매로 (2/24, Bloomberg) 최근 美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다크풀과 알고리즘 매매에 대한 규제를 강화 하고 있으며, 뉴욕주 검찰 또한 다크풀의 불법매매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는 등 다크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임 - SEC는 다크풀이 거래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에 대한 정보, 우선순위가 부여되는 거래의 종류, 알고리즘 스마트오더라우팅의 역할, 서로 다른 참가자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와 상품의 차이 등의 정보를 규제기관에 보고하도록 할 예정 - 지난 1월 SEC와 뉴욕주 검찰은 바클레이즈와 크레디트 스위스에 투자자에 대한 차별적 대우를 이유로 이미 1,500억원의 합의금을 부과한 바 있음 월간 해외금융산업동향 문의 : 기획조사실 서영미 과장(ymseo@kofia.or.kr, 2003-903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