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장 >>> 성명서 선언문 항의 - 건의서 및 각종 공한 筆禍事件 思想界, 코리아 타임스 및 東亞日報 사건에 대한 抗議 1958년 8월 16일 / 抗議文 本協會는 최근 신문, 잡지 등의 취재 혹은 기고에 관한 필화사건이 빈발됨을 유감으 로 생각 한다. 현재 문제되고 있는 것을 들어보면 思想界 8월호에 게재된 咸錫憲씨의 생각하 에 기고된 張秀永씨의 는 백성이라야 산다 라는 논문과 7월 30일자 코리아 타임스 라는 논문은 각각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東亞日報 崔元珏기자가 취 賭博者의 定義 재한 8월 10일자 同報 두 師團 해체준비 題下의 기사는 이적행위 혐의로써 필자들 을 구속하여 물의를 일으켰다. 本協會는 當該 범죄혐의에 대해서는 각각 의법판결될 것으로 믿는바이나 이들 논문과 기사의 논지에는 범죄의사가 全無할 뿐 아니라 이미 발표된 이상 증거인멸의 우려를 운위할 여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필자들의 人身을 구속함은 언론자유와 인 권의 존엄성을 침해하는 것으로 인정된다. 이에 本協會는 관계당국에 대하여 아직 구속중에 있는 피의자의 구속을 해제하 는 동시에 금후 이러한 지나친 조처가 없기를 요망한다. 本協會는 언론인의 人身拘束에 항의하여 이상과 같이 결의함.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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