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분기 목 차 Ⅰ. 거시적 환경 Ⅱ. 부동산 시장 현황 Ⅲ. 관광산업 동향 Ⅳ. 관광투자동향 및 주요 이슈 Ⅴ. 2012~2013 전망 및 투자 유치 추진 방향
I. 거시적 환경 1. 세계경제 동향 및 전망 세계경제 성장세의 둔화 올해 들어 연초 미국경제의 회복세가 나타나면서 세계경제의 회복에 대한 기대 감이 높아지다가 이란사태에 따른 유가 충격과 유럽의 재정위기 재악화 등으로 세 계경기 회복 가능성이 다시 불투명해진 상황임 유럽의 재정위기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유럽의 실물경제 침체가 확산되 면서 세계경기의 활력이 떨어지고 있으며, 유럽경제의 침체와 금융 불안은 국제 무 역, 소비 및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치며 주변국으로 확산되어 갈 것임 유로존은 급격한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긴축완화 및 경기부양을 추진하겠지만 재정적 축소라는 큰 방향을 거스르기는 어려울 것이며 회원국 간의 위기 해결방안 에 대한 갈등 등으로 부양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 하반기에는 더욱 어려운 상 황을 맞을 것이며 독일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전망임 유럽과의 교역 비중이 높은 미국과 중국은 수출의 성장기여도가 낮아지면서 세계 경기를 주도하는 영향력도 약화될 것이며, 성장 활력이 약화되고 있는 브릭스 국가 들은 인플레이션 압력, 재정적자 우려 등으로 대규모 경기부양에 나서기 어려운 상 황임 결국 세계적인 부채축소 과정이 지속되는 과정이 지속되면서 정부부문의 수요둔 화가 세계경제 성장을 제약하는 상황이 되면서, 지난 해 3.7%에 이르렀던 세계경제 성장률이 올해에는 3% 내외로 둔화될 전망임 미국 경기회복의 한계 유럽 재정위기가 다시 불거지기 전까지만 해도 미국은 고용이 완만히 개선되고 주택경기도 반등 조짐을 보이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이어서 외 부적 충격만 없었더라면 자생적 회복이 가능했을 상황이었음 세계적인 위기 상황에서도 부각된 미국의 강점은 높은 기업 경쟁력으로 위기 상 황에서도 미국 기업들은 고용삭감, 비용절감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시행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자, 자동차, 등 제조업 부문에서 높은 성과를 이루었음 아직 본격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높아진 기업 수익이 고용과 투자에 점진적으로 1
반영되면서 소비 분위기가 밝아졌으며, 재고주택 감소, 연체율 하락 등 긍정적 신호 가 나타나면서 주택가격도 반등하는 모습을 보임 그러나 미국의 최대 수출지역인 유럽경기의 둔화 및 유로화에 대한 달러화의 상 대적 강세로 미국은 수출부문에서 성장견인력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 국만의 경기회복이 세계경제를 떠받치는 데는 한계를 보일 것으로 보임 미국도 또한 재정적자가 GDP의 10%가 넘는 상황에서 긴축기조가 불가피 하기 때문에 하반기로 갈수록 경기둔화를 맞이할 가능성이 있으며, 따라서 다시 통화완화 및 경기부양에 나설 가능성까지 배제할 수 없음 유로존의 어려움 지속 유로존의 경기침체가 심화되면서 긴축강화가 세수축소를 야기해 재정적자를 크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유로존의 위기국에 대한 재정건전화 요구는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있음 지난 해 후반 이후 위기국들의 실물경기가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하면서 세수부족 으로 재정적자 축소가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어 이들의 자생적 신뢰 회복 가능성은 더욱 낮아져 스페인의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다시 위험수위인 연 7%에 근접했으며 이탈리아 국채금리도 6%를 넘어 섰음 스페인 등 위기국의 은행부실 확대에 대비하기 위해 유로존 차원에서 개별 회원 국 은행을 감독하고 예금을 보장하는 금융동맹에 대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또 한 재정통합의 진전을 위해 개별 국가의 정부부채를 유로존 차원에서 공동 부담하 는 등의 다양한 방안이 검토되고 있으나, 핀란드, 네델란드 등의 재정 위기국에 대 한 직접 지원 반대와 위기 해결에 열쇠를 쥐고 있는 독일에서의 반대여론도 불안감 을 키우고 있음 환율조정 메커니즘이 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유로존 경제위기국들의 산업이 단기 간에 경쟁력을 회복해 수요를 창출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따를 것이며 재정수지 및 경상수지 적자가 쉽게 줄어들지는 못할 것이기 때문에 이들의 마이너스 성장과 세 수부족에 따른 재정적자 심화의 악순환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임 특히 그리스는 경제회복을 이끌 정책수단이 없는 상황에서 뚜렷한 성장산업 부재, 노동시장의 경직성 등 경제 내적 문제가 쉽게 해결되기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어 신뢰에 대한 우려가 반복적으로 제기될 가능성이 있음 2
스페인은 부동산 가격의 추가적 하락으로 은행 부실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 지만 스페인의 유로존 탈퇴 시 유로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매우 클 것이기 때문 에 구제금융 확대 및 금융동맹 등의 대책에 논의가 이어지겠지만 경제에 대한 불안 감은 하반기로 이어질 전망임 재정통합에 대한 정상들의 협의가 결국 부분적 통합의 형태에서 멈출 것으로 예 상됨에 따라 경제위기국의 신뢰 문제는 완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유로존의 재정위기 는 넓고, 긴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됨 브릭스 국가들의 성장세 둔화 거대 개도국들인 브릭스 국가들은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출 감소에 따른 충격을 투자확대 등 경기부양으로 극복해 왔으나 현재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커 과거와 같은 대규모 부양은 여의치 않은 상황임 중국은 전체 수출의 1/5을 차지하는 對 EU 수출이 마이너스 증가율을 보이면서 수출의 성장 견인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으며, 생산과 소비 등 공식 경제지표는 물론 이고 발전량과 화물 수송량, 대출액 등 보조지표들도 중국경제의 하강을 예고하고 있음 중국의 분기별 경제성장률도 2010년 4분기 9.8%를 정점으로 5분기 연속 하락해 2012년 1분기에는 8.1%로 떨어졌으며, 미국 BOA메릴린치는 중국의 2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8.5%에서 7.6%로 낮추었고 중국 정부는 지난 3월 전인대에서 올해 목표를 8.0%에서 7.5%로 조정한 바 있음 예상과 달리 중국경제의 경착륙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자 불과 얼마 전까지 금기 시되던 금리인하론이 급부상하고 있음 부동산 가격 급등, 지방정부 재정악화 등을 경험한 중국 정부가 과거와 같이 대 규모 부양책을 사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며, 부양책이 나오더라도 장기적으로 지속 가 능한 성장경로로의 연착륙을 유도하는 수준의 제한적인 범위에서 이루어질 가능성이 큼 인도경제는 최근 유통개방안 철회, 외국 기업에 대한 과세 강화 등 개방정책의 후퇴로 해외직접투자가 줄어들고, 신용등급도 떨어지면서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성장세 둔화와 함께 신뢰 하락 리스크에 직면해 있음 세계적인 원자재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루피화의 평가절하에 따른 수입물가 상 3
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고 있으며, 물가압력을 낮추기 위해 루피화 방어에 나 서면서 외환보유고 감소가 초래되었고 외환위기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음 브라질은 심각한 가뭄과 對 유럽 수출 감소로 성장세가 1% 아래까지 낮아진 상황 이며, 유럽의 경기침체 지속과 원자재 가격 하향세가 전망되는 상황이므로 브라질의 경기 부진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 러시아는 유가상승과 대선 효과로 브릭스 국가들 가운데 유일하게 높은 성장세를 유지해왔으나, 대선으로 인한 내수팽창 효과가 사라지고 국제유가도 하향 기조를 보 이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 중에는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됨 국제 유가의 하향 안정세 유지 및 달러 강세 지속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유럽의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세계 석유수요의 20%를 차지하던 브릭스 국가들도 성장세 둔화로 수요 감소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 는 반면, 미국은 산유량이 늘면서 원유재고가 늘어나고 있어 유가는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다만 유가를 높게 유지하고자 하는 주요 OPEC 국가들이 하반기 산유량을 감축할 것으로 예상되어 유가는 하락하기보다 현재의 90달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유로존 위기 해결에 대한 의구심이 해소되지 못하면서 글로벌 투자자금의 유로화 자산 기피로 이어지면서 유로화 가치의 약세가 이어질 전망이며, 투자자의 안전자산 선호 경향이 강화되면서 달러화와 엔화의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큼 유럽계 자금의 개도국 시장 이탈이 가속화되고 세계 교역 부진으로 수출의존도가 높은 개도국 성장세가 부진해지면서 하반기에도 개도국 화폐는 달러화에 대해 약세 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2. 국내경제 전망 세계 교역 위축의 영향으로 수출 둔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내수경기는 전반적으로 부진을 겪으면서 전체 경기를 이끌 어갈 만한 활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국내 경기의 흐름을 수출이 주도하게 되었고 GDP에서 차지하는 수출의 비중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음 수출은 지난 해 2분기 이후 둔화세를 보여 왔으며, 올해 들어 성장활력이 더욱 뚜렷하게 약화되는 양상이 심화되고 있음 4
대외여건 악화로 수출증가율은 2011년 19.0%에서 2012년 4.5%로, 수입은 23.3%에서 6.9%로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2011년 308억 달러에서 2012년 196억 달러로, 경상수지는 2011년 265억 달러에서 2012년 130억 달러로 축소될 전망임 한국의 수출이 어려움을 겪는 주된 원인은 선진국에 이어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주요 개도국들의 교역도 빠르게 위축되는 등 세계교역의 전반적인 둔화 추세가 이 어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으며,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선진국의 경기 침체가 확산되면서 하반기에도 세계교역은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보임 수출둔화로 수출 기업들의 수익성 창출이 한계를 보이면서 제조업 부문에서의 고 용이 줄어드는 추세가 지속되고 공급능력을 높이려는 투자에 선뜻 나서지 못하면서 설비투자도 위축될 것으로 전망됨 가계부채 증가와 내수 부진 심화 2010년 한국의 가계저축률은 OECD 평균(7.4%)의 약 3/5 수준에 불과했으며, 1990년 이후 가계저축률 하락 속도도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빠른 모습을 보여 왔기 때문에 한국의 가계저축률의 낮은 수준과 빠른 하락세에 대한 우려가 큼 가계저축률의 하락은 근로소득 증가세 둔화, 사회부담금 확대, 가계부채 증가, 인 구구조 변화 등이 그 원인인데, IMF 위기 직후에는 주로 근로소득 증가세 둔화와 사회부담금 확대가 주원인이었다면 그 이후에는 저금리와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주 택담보대출 중심의 가계부채 급증이 주요인이 되고 있음 최근 집값 하락은 주택담보대출에 짓눌린 하우스 푸어 의 부채부담을 크게 증가 시키며 이자부담에 따른 가계 소비 위축을 광범위하게 촉발시키고 있음 금리상승으로 원리금 상환부담이 커진데다가 가계부채 부실화 우려와 축소조정압 력 확대 등으로 소비여력이 약화되면서 가계부채가 소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최근 소비부진의 또 하나의 주요 요인인 물가불안은 차차 해소되겠지만 집세, 교 육 등 한국 물가의 구조적 문제가 있고, 신흥국 원자재 수요 확대로 해외발 물가상 승 압력이 다시 높아질 위험도 여전히 상존하며, 특히 절대 물가 수준이 이미 높아 진 상황이어서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어도 구매력이 크게 향상되기는 어려운 상황임 결국 소득이 늘어야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는 시발점이 될 수 있으나 글로벌 5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될 가능성 높으며 생산가능인구의 고령화로 큰 폭의 소득 증 가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임 건설 및 부동산 경기 부진 지속 건설업 성장률은 2010년 -0.1%, 2011년 -5.6%를 기록하며 경제성장률을 밑돌면 서 하락 추세를 멈추지 않고 있는 상황이며, 건설업의 경제성장 기여도가 사라지는 등 건설업 거시지표가 악화되고 있음 건설경기 동행지표인 건설기성과 선행지표인 건설 수주액의 감소 추세 등 미시지 표에서도 건설경기 장기침체를 나타내고 있음. 건설기성 총액은 2003년 이후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민간 건축 부문의 침체가 지속되어 건설업 침체를 주도하고 있고, 2009년 공공 토목 부문이 증가하였 으나 건설경기 회복을 유도하지는 못 함 건설 수주액도 2007년 이후 감소하여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2007 년 이후 민간 건축 수주액의 감소는 지속되고, 공공 토목 부문의 급등락에도 건설 수 주총액은 회복되지 못하고 장기 침체 상태임 공공청사 이전 등으로 비주거용 건물건설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작년 하반기 이후 회복세를 보이던 주택건설 투자가 다시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건설 경기는 올해에도 부진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전망임 실물경기의 둔화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경기의 부진 양상은 당분간 지 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 함께 인가증가율 감소, 베이비붐 세대 은퇴, 소득 대비 높은 주택 가격 등 주택경기의 구조적 부진 요인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음 물가 안정, 금리 하향 안정, 고환율 지속 정책 효과와 기저 효과가 강하게 나타나면서 5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2.5%를 기록, 3개월 연속 2%대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보육료나 학교급식비 등 정책효과가 나타났다고 여겨지는 품목들을 배제하더라도 물가상승률은 3%대 초 반으로 안정되어 가는 추세임 물가상승세가 꺾인 주요 요인은 국내외 실물경기가 침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며, 지난 해 가격조정이 불충분하여 올해에도 가격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 으나 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이 추가적인 가격인상에 나서지 못하고 있음 6
대외경제 불확실성 증대와 국내 경기 둔화로 금리 정상화보다는 경기하강 리스크 확대에 대비하기 위해 기준금리 인하의 가능성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됨 단지 가계부채 증가 등 국내 불안요인이 상존하기 때문에 금리인하는 한 차례 정 도로 제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음 안전 자산 선호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통화 대부분이 달러 대비 가 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유로존의 불안이 지속되면서 고환 율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외국인의 국내 투자자금 중 유럽계의 비중이 여전히 높아 유사시 원화환율이 급 등하는 양상이 수시로 재현될 것으로 보임 II. 부동산 시장 현황 1. 토지시장 지가변동: 안정세 지속 전국의 지가변동률은 1월 0.09%, 2월 0.09%, 3월 0.12%로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음 2012년 1/4분기 지가변동률 누계를 권역별로 살펴보면 시지역(0.36%), 군지역 (0.31%), 대도시(0.24%), 서울(0.17%) 순으로 상승하여 지난해 4/4분기에 비해 서 울의 상승폭이 커졌음 세종시를 비롯한 혁신도시 이전 지역의 주택 및 토지 수요 증가, 강원도 지역의 도로여건 개선, 여수박람회 및 주변 지역 개발 호재 등이 지가 상승의 원인으로 작 용하여, 2012년 2/4분기 토지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하며 소폭 상승한 것으로 추정됨 전국의 지가변동률은 1월 0.09%, 2월 0.09%, 3월 0.12%로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음 토지거래: 감소세 2012년 1/4분기 토지거래량(481,435필지)은 전 분기(664,743필지) 대비 27.58% 감소하였으며, 전년 동기(611,435필지) 대비로는 21.26% 감소하였음 용도지역별로는 관리지역(108,127필지)이 0.65% 증가하였으며, 도시지역(324,571 필지)이 -28.46%, 자연환경보전지역(4,019필지)이 -11.36%, 농림지역(44,718필지)은 7
-2.37%로 전년 동기 대비 거래량이 감소하였음 이용 상황별 토지거래량을 살펴보면 주거용(-30.80%), 상업업무용(-4.21%), 공업용 (-4.20%)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였으며, 나지(3.93%)와 기타 건물(3.68%)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하였음 2. 주택시장 주택수요: 미분양 주택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음 2012년 3월 전국의 미분양주택은 62,949호로 전월 대비 2.9% 감소하여 3월 연 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음 2012년 3월 준공 후 미분양주택(30,438호)은 전월 대비 3.2% 감소하여 2012년 1 월 증가 이후 2개월 연속 감소세에 있음 준공 후 미분양주택은 전체 미분양주택의 48.4%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기(8,960 호), 대구(4,788호), 충남(4,128호) 지역의 준공 후 미분양주택이 전체 준공 후 미분 양주택의 58.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전체 준공 후 미분양주택의 73.9%는 85m2 초과 미분양주택(22,500호)인 것으로 나타남 주택공급: 지방 중심으로 공급 증가 2012년 2월 전국의 주택 인허가 실적은 61,503호로 전년 동월 대비 63.2% 증가 하였으며, 착공실적(29,699호)과 준공실적(26,586호) 역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13.2%와 32.5%씩 증가하였음 2012년 1~2월 인허가 실적은 수도권(43,028호), 지방(31,994호), 광역시(25,397 호), 서울(15,499호) 순으로 나타났으며, 시도별로는 경기(18,024호), 서울(15,499 호), 인천(9,505호), 경남(7,231호) 순으로 인허가 물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남 2012년 1/4분기 전체 분양물량(30,068세대)은 전년 동기(17,852세대) 대비 68.4% 증가하였으나, 서울의 분양물량은 3,291세대로 전년 동기(5,465세대) 대비 39.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서울의 분양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충남(6,980세대), 인천(3,683세대), 경남 (2,700세대)의 전년 동기 대비 분양불량 증가가 전체 분양물량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남 8
주택매매가격: 주택매매가격 상승폭이 계속 줄어듦 전국의 2012년 1/4분기 주택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 분기(종합 1.24%, 아파트 1.64%) 대비 종합 0.56%, 아파트 0.72%로 나타나 2011년 2/4분기 이후 상승폭이 계속 줄어들고 있음 주택시장의 침체가 계속되면서 2012년 2/4분기 주택가격은 지방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나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 2012년 2월 기준 아파트 실거래 가격지수는 전국이 144.9로 전월 대비 0.26% 상승한 반면, 서울은 133.7로 전월 대비 0.31% 하락하였음 2012년 2월 기준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보다 높은 것을 알 수 있으며, 서울의 경우 두 가격지수 간의 차이가 더 크게 나타남 주택전 월세가격: 전세가격 상승폭 감소, 월세가격 하락세 전환 2012년 1/4분기 전국의 주택 전세가격 변동률은 종합 0.89%, 아파트 1.03%로 2011년 4/4분기(종합 2.57%, 아파트 3.30%)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으나 그 상승 폭은 많이 줄어든 상태임 2012년 1/4분기 수도권의 월세가격 변동률은 종합 -0.38%, 아파트 -0.42%로 2011년 4/4분기(종합 0.67%, 아파트 0.58%)까지의 상승세가 하락세로 돌아섬 주택거래: 주택거래량이 전반적으로 감소 1/4분기 월 평균 주택거래량은 71,174호로 전 분기 대비 36.3% 하락하였음 전년 동분기 대비 거래량 또한 29.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주택 유형별로 는 아파트(-34.9%)의 전년 동분기 대비 거래량 감소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립(-17.1%), 단독(-12.4%), 다세대(-12.2%) 순으로 나타났고 다가구는 51.2%로 전년 동분기 대비 거래량이 증가함 지역별로는 대도시가 전 분기 대비 37.8% 하락하였으며, 서울(-36.7%), 도 지역 (-35.3%) 순으로 하락함 거래 규모별로는 중형이 전 분기 대비 38.3% 하락하였으며, 대형(-36.2%), 소형 (-23.6%) 순으로 모두 거래량이 감소하였음 9
3. 상업용 부동산시장 오피스빌딩: 서울의 오피스빌딩 임대료 상승, 공실률은 다소 하락함 2012년 1/4분기 8대 도시 신설법인 수는 부도법인 수보다 약 87.2배 많은 것으 로 나타났으며, 이는 4/4분기 50.4배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임 2012년 1/4분기 서울시 사무직 종사자 비율(사무직 종사자/총 종사자)은 전 분기 대비 약 1.3%p 감소한 47.7%로 나타남 2011년 4/4분기 서울시 오피스빌딩의 월세 기준 임대료(3층 이상 기준)는 20.3천 원/m2으로 전 분기 대비 0.1천원/m2 상승하였으며, 공실률은 5.1%로 전 분기에 비 해 다소 하락하였음 서울시 권역별 임대료의 경우, 도심지역과 강남지역이 각각 24.3천원/m2, 20.7천 원/m2로 높은 수준을 보였고, 여의도 마포지역은 16.2천원/m2, 기타 지역은 15.2천원 /m2로 나타남 서울시 권역별 공실률은 기타권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전 분기 대비 하락하 였으며, 강남지역(4.3%)이 가장 낮고 도심지역(6.4%)이 가장 높게 나타남 상가: 상가 분양물건은 증가한 반면 수도권 분양가격 수준은 하락 2012년 3월 소비자 심리지수는 103으로 나타났으며, 경기판단 CSI(Consumer Servey Index)는 70으로 1월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임 2012년 3월 상가 분양물량은 총17건으로, 전월 대비 31% 증가한 수치임 2011년 4/4분기 서울시 상가의 월세 기준 임대료(1층 기준)는 61.9천원/m2로 전 분기 대비 0.5천원/m2 상승하였으며, 공실률은 5.2%로 전 분기 대비 0.2%p 상승하 였음 1/4분기 주요 분양 상가는 경기권을 중심으로 근린 및 복랍상가 위주로 분양이 이루어졌음 10
III. 관광산업 동향 1. 관광사업체 경기 동향 관광사업체 업황 BSI 2012년 2/4분기 업황 BSI는 90 으로 조사되어 관광사업체의 경기상황이 좋지 않 았다는 의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됨 2/4분기 전반적인 업황을 매우 부정적으로 바라본 반면 국내여행업(114)의 경우 상대적으로 날씨의 영향, 축제 및 여수 엑스포와 같은 이벤트의 증가로 인하여 전반 적인 경기 상황은 긍정적으로 나타남 3/4분기 업황 BSI는 93 으로 기준치(100)를 밑돌아 관광사업체의 경기상황을 부 정적으로 전망화고 있음 세부 업종별로 살펴보면 국외여행업(83), 일반여행업(92), 휴양업(73), 유원시설업 (83), 카지노업(90)은 2/4분기에 이어 3/4분기l에도 경기상황이 나쁠 것이라는 의견 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됨 카지노업(90)의 경우 국제 경기동향에 의한 심리적 요인이 부정적으로 표출된 것 으로 보이며, 국제회의업(109)은 3/4분기 국내 컨벤션/전시가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전반적인 업황에 대해 긍정으로 전망한 것으로 여겨짐 관광사업체 매출액 BSI 2012년 2/4분기 매출액 현황 BSI는 전년 동분기와 동일하게 96 으로 조사되어 매출액이 증가하거나 감소한 업체가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매출액 실적을 살펴보면 특급호텔(119), 1-3급 호텔(116), 휴양업(109), 유원시설 업(103), 카지노업(120) 매출액이 증가한 사업체 비중이 높은 가운데 국내여행업 (79), 국외여행업(71), 일반여행업(89), 국제회의업(86)은 매출액이 감소한 사업체가 많은 것으로 조사됨 여행업의 경우 전반적으로 경기침체와 더불어 기대했던 여행객 수 및 매출액의 변화가 없어 상대적으로 부정적 의견이 높게 나타남 3/4분기 매출액 전망 BSI는 108 로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남 세부 업종별로는 특급호텔(139), 1-3급 호텔(116), 일반여행업(102), 휴양업(123), 11
유원시설업(100), 카지노업(120), 국제회의업(111) 분야에서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반면, 국내여행업(89), 국외여행업(90)의 경우 매출액이 감소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함 카지노업의 경우 방문객 및 매출에서 중국인 특수 영향과 그리스, 스페인의 국가 부도 사태가 진정됨에 따라 매출액이 상승할 것이라는 긍정적 의견이 높게 나타남 관광사업체 수익성 BSI 2012년 2/4분기 수익성 현황 BSI는 전년 동분기 대비 4p 상승한 88 로 조사되어 수익성이 감소했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남 수익 실적을 살펴보면 특급호텔(100), 카지노업(100)은 보합 수준으로 나타났고, 1-3급 호텔(91), 국내여행업(68), 국외여행업(76), 휴양업(91), 유원시설업(93), 국제 회의업(91)은 수익이 감소한 사업체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국내외 여행업의 경우 업체 간의 경쟁심화와 원자재 및 유가 상승으로 수익성이 비슷했거나 감소했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남 3/4분기 수익성 전망 BSI는 98 로 수익성이 증가하거나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한 사업체가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세부 업종별로 살펴보면 특급호텔(111), 휴양업(109), 카지노업(110) 분야에서 수 익성이 증가할 것이라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으나, 1-3급 호텔(96), 국내여행업(89), 일반여행업(96), 유원시설업(87), 국제회의업(95)의 경우 수익성이 감소할 것이라도 전망하는 업체 수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됨 호텔업의 경우 객실단가의 감소와 부대시설 매출액의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됨에 따라 매출액 증대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을 것이라는 부정적 견해가 높게 나타남 관광사업체 인력사정 BSI 2012년 2/4분기 인력사정 현황 BSI는 전 분기 대비 6p 하락한 76 으로 모든 업 종에서 기준치(100)보다 낮게 조사되어 관광사업체들이 인력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남 특히 특급호텔(64), 1-3급 호텔(67), 휴양업(64), 유원시설업(60), 카지노업(70), 국 12
제회의업(68) 등이 인력사정이 더더욱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1-3급 호텔, 휴양업, 유원시설업의 경우 입사 지원자수가 미미하고, 특급호텔, 카 지노업, 국제회의업의 경우 관광객 수급에 따른 인력운용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3/4분기 인력사정 전망 BSI는 81 로 조사되어 모든 업종에서 인력운영이 원활하 지 못 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함 세부 업종별로 살펴보면 특급호텔(81), 1-3급 호텔(71), 휴양업(68), 유원시설업 (70), 카지노업(80), 국제회의업(77) 등의 인력부족 문제가 좀 더 심각할 것으로 분 석됨 국제회의업의 경우 인력사정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높게 나타났으나 제1회 MICE 채용박람회 개최 등 인력수급에 대한 노력이 계속됨에 따라 긍정적인 견해도 제시됨 관광사업체 자금사정 BSI 2012년 2/4분기 자금사정 현황 BSI는 전분기와 동일하게 92 로 조사되어 자금사 정이 좋지 않은 사업체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됨 세부 업종별로 살펴보면 국외여행업(76), 국제회의업(82)에서 자금사정이 악화된 사업체 비중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급호텔(100), 휴양업(100), 카지노업 (100)은 보합 수준으로 조사됨 국제회의업의 경우 상위 40개 업체가 대부분의 업무를 수주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자금사정이 원활하지 못했던 영세업체가 더 많았던 것으로 조사됨 3/4분기 자금사정 전망 BSI는 98 로 조사되어 자금사정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 는 것으로 조사됨 특히 국내여행업(89)이 가장 낮은 수치로 조사되어 자금사정이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업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급호텔(117)이 가장 높은 수치로 조사 됨 특급호텔의 경우 꾸준히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휴가철을 맞이하여 관광 객 증가가 매출로 이어져 자금사정이 원활할 것으로 판단하는 반면, 국내여행업의 경우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하여 자금사정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는 부정적인 견해가 높게 나타남 13
관광사업체 시설투자 BSI 2012년 3/4분기 시설투자 전망 BSI는 103 으로 조사되어 당초 계획 대비 시설투 자비를 늘리는 관광사업체 비중이 높을 것으로 조사됨 관광사업체 경영 애로사항 2012년 2/4분기 현황 및 3/4분기 전망 모두 경쟁심화 가 관광사업체의 가장 큰 경영 애로사항으로 조사됨 2/4분기에는 경쟁심화 이외에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관광객 부족에 대한 의견이 많이 나타남 3/4분기에도 경쟁심화, 불확실한 경제상황, 관광객 부족에 대한 애로사항이 많을 것으로 전망됨 2. 관광사업체 업계별 이슈 호텔업 인천시 오피스텔 건물로 숙박영업을 하는 불법행위 적발 부가세 영세율 적용 건의(기획재정부) 호텔 내부온도 26도 이상으로 구분되어 있으나 판매시설과 같이 25도 이상으로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건의(지식경제부) 용적률 완화와 관련한 특별법 논의 진행 중(문화체육관광부, 국토해양부) 서울시 재산세 50% 감면에 따른 표시가격 인하 추진 중(서울특별시) 여행업 인센티브 수요가 회복되었으며, 일본의 골든위크(4/28~5/6) 연휴, 중화권의 청명 절(4/3~5)과 노동절(4/29~5/1) 연휴로 인한 관광수요 증가, 스톱오버 방한객과 크루 즈 증가, 항공좌석 증대 등으로 증가 추세: 경쟁심화로 영세업체의 어려움은 여전히 존재함 한류스타들의 콘서트와 팬 미팅 상품 증가로 인해 일본, 중국 관광객 증가 강원도 체스투어즈와 MOU 체결을 통해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해 나갈 계획이며, 14
서울(5천만원), 강원도(1억원) 투자를 통해 9월 말부터 일주일에 3번 2018년 평창동 계올림픽 개최 시점까지 셔틀버스 운행 계획 중임 카지노업 2007년 대비 2011년 입장객 변화 - 일본(+45.4%), 중국(+239.6%), 매출액 변화 - 외국인 카지노(+54.0%): 중국인 특수 영향으로 계속 상승하는 추세임 강원랜드 국정감사와 소방검사를 통해 영업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으로 증설을 완 료한 상태임(문화체육관광부) 국제회의업 컨벤션의 해 홍보를 국제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관광공사와 MICE협회가 국제행 사 유치를 위한 해외 주요 거점 로드쇼 및 해외 박람회에 참여 중임(로드쇼: 중국, 태국, 독일, 미국 - 상반기 진행사항) 여수엑스포의 경우 기획사, 지원서비스업 등 50~60개 업체가 참여 진행 중임 국제회의업의 경우 예약하는 시점에 실적으로 바로 적용됨에 따라 현재 예약률로 6개월~1년 사이의 경기를 파악할 수 있음 IV. 관광투자 동향 및 주요 이슈 1. 비즈니스호텔 개발 붐 롯데호텔, 호텔신라, 아코르앰배세더호텔, 베스트웨스턴 등 국내외 주요 호텔 체 인은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에 여러 개의 비즈니스호텔 건립을 추진 중임 롯데호텔은 서울 충무로 인근 주차장 건물 자리에 230실 규모의 비즈니스호텔 신 축을 계획 중이고, 대전에도 300실 규모의 비즈니스호텔을 계획하고 있으며 울산에 서도 호텔 사업 대상지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음 호텔신라는 서대문구미근동 청춘극장 부지에 300실 규모의 비즈니스호텔을 추진 중이며, 서울의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비즈니스호텔 부지를 추가로 물색하고 있는 중으로 알려짐 아코르앰베세더호텔은 내년 중으로 서울 시내 3곳 이상에 하루 객실료 8만원 대 인 이비스버짓 을 착공할 계획이며, 베스트웨스턴도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에 비즈 15
니스호텔 건설을 추진 중임 이외에도 부동산개발업체들의 비즈니스호텔 개발 참여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중으로 KT그룹의 KT에스테이트는 서울 영동전화국 옆 주차장 부지에 비즈니스호텔 사업을 위해 시공사를 선정 중임 부동산개발업체인 이솔트는 서울 익선동 종로세무서 인근에 10층 363실 규모의 종로 이비스호텔을 위한 지금조달, 토지확보, 인허가 절차를 마쳤으며, 교원공제회와 KT&G 컨소시엄에 선매각해 안정적인 사업구도를 이루고 있음 최근 리츠(부동산투자회사)로 진행되는 개발사업도 대부분 비즈니스호텔 사업이 며, 퍼스티지개발자기관리리츠의 신대방동 비즈니스호텔 및 오피스텔 복합개발사업, JW홀딩스의 복합개발사업, 생보 제1호 위탁관리리츠, 아벤트리 자기관리리츠의 리모 델링 사업들이 있음 2.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 정부는 관광호텔 설치 시 구체적인 용적률 상한 범위 등을 담은 관광숙박시설 확 충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을 7월 중에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세부 내용을 확 정한 후 7월 말 시행할 예정임 법령이 시행되면 2종 일반주거지역에 호텔을 지을 경우 현행 국토계획법 시행령 상 용적률 상한선에 50%포인트를 더한 300%, 3종 일반주거지역은 100%포인트를 더한 400%까지 용적률을 높일 수 있게 됨 현재까지는 각 자치구별 조례상의 용적률을 적용하고 있는 준주거 및 상업지역 등은 국토계획법 시행령 상한까지 용적률을 받을 수 있게 됨 이번 특별법 시행으로 대로변에 접해 있지만 토지용도상 주거지로 되어 있어 활 용에 제한을 받는 2, 3종 일반주거지역이 가장 크게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되는 곳 들임 특별법 시행으로 부족 사태를 빗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국내 숙박시설 확충 에 조금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됨 16
V. 2012~2013 전망 및 투자유치 추진 방향 2012년 상반기 투자 동향 2012년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신고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5% 증가한 71억1000만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함 제로 금리의 영향도 있지만 엔화강세, 즉 엔고가 주원인이 되어 일본기업의 국내 투자가 급증하면서 올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게 된 것임 상반기에 한국에 투자된 외국 자본은 총 71억1000만 달러였으며, 이 가운데 일본 자본이 26억3700만 달러로 전체의 37%에 달해 12억5700만 달러인 2위 미국과, 1 억8700만 달러의 중국을 가볍게 넘어 섬 일본의 한국에 대한 투자비율은 해외 전체 투자액 가운데 3.5%(2012년 1분기 기 준)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의 2.1%에서 크게 늘어났으며 현재 추세로 본 다면 엔고를 앞세운 한국 투자는 훨씬 더 커질 전망임 2012년 하반기 및 2013년 투자유치 전망 무역에 의존하던 일본 경제가 막대한 해외 순자산을 통해 벌어들이는 이자나 투 자이익을 기반으로 한 경제 구조로 변해왔으며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이는 가까운 장래에는 이러한 해외 투자를 더욱 늘려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관광개발 분야에서도 이러한 일본 기업의 투자유치에 적극 나설 필요가 있음 연간 200만 명을 돌파해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는 중국 관광객을 겨냥한 관광 및 레저 서비스 분야에 대한 중국기업의 투자 관심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중국 또는 범화교권의 국내 투자유치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