最 近 勞 動 經 濟 動 向 제공 : 한국경영자총협회, 경제조사본부 서울시 마포구 서강로 95 경총회관 (우: 121 726) 2011. 9. 26 [경제조사팀] Tel. : 3270 7421/7395 [인적자원팀] Tel. : 3270 7326/7368 2011 34호 (9월 26일) 10쪽 1. 경제동향 < 목 차 > - 한국은행, 2011년 2/4분기 상장기업 경영 분석 발표 (9.20) - IMF 삼성경제연구소, 경제성장 전망치 하향조정 발표 (9.20-21) - 통계청, 2011년 8월 고용동향 발표 (9.21) 2. 임금교섭 타결현황 - 임금교섭 타결 및 일자리 나누기 현황 3. HR동향 - LG전자, 보고서는 5장 이내, 주 1회 이상 칼퇴근 (9.23) - KDB생명, 내 멘토는 사장님 (9.22) 4. SR동향 - 국내 유통업체 글로벌 공헌활동 (9.21) - 게이츠 버핏 통 큰 기부, 국내서도 줄 잇는다 (9.22) - 1 -
1. 경제 동향 한국은행, 2011년 2/4분기 상장기업 경영 분석 발표 (9.20) 기업경영분석 은 기업의 재무제표와 손익계산서를 통해 성장성, 수 익성, 안정성 등 경영의 전반적인 변화를 분석 조사대상은 기업경영분석 조사대상업체중 관련 법령에 따라 분기재무제표를 공시하는 주권상장법인(1,351개) 및 주요 비상장법인(140개) 2011년 2/4분기중 조사대상 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전분기 및 전년동기에 비해 둔화 성장성과 수익성 둔화는 2/4분기 원화가치 상승과 국제원자재 가격 급등 등의 영향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파악 (성장성)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1%, 총자산은 전분기말 대비 0.9% 증가하여 전분기 및 전년동기에 비해 증가폭 축소 (수익성) 매출액영업이익률(8.0% 5.5%)과 매출액세전순이익률(6.5% 5.6%)은 전년동기대비 하락 (안정성) 부채비율(99.1% 99.6%)은 전분기말보다 소폭 하락 IMF 삼성경제연구소, 경제성장 전망치 하향조정 발표 (9.20-21) IMF와 삼성경제연구소(SERI) 모두 2011년 한국경제 성장률을 4.0%로 하향 조정 지난 전망치 대비 IMF( 11.6월)는 0.5%p, SERI( 11.4월)는 0.3%p 각각 하향조정 2012년 경제성장률은 IMF는 4.4%로 지난 전망치 대비 소폭 상향 (+0.2%p)조정하였으나, SERI는 3.6%로 하향(-0.5%p) 전망하여 2012년 한국경제에 대해 IMF 보다 부정적으로 관측 - 2 -
IMF는 한국경제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으나, 지난 6월 발표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보다 큰 폭(0.5%p)으로 하향 조정하며 국내경제의 불확실성 확대를 간접적으로 언급 삼성경제연구소는 국내경제가 대내외 리스크와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2011년과 2012년 경제성장률이 크게 둔화될로것으로 예측 특히 2012년에는 세계경제 둔화와 국내경제의 성장동력 부재가 가중되며 성장률이 3.6%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 한편, 세계경제 성장률에 대해 IMF는 하방리스크가 확대됨에 따라 올해(4.0%)와 내년도(4.0%) 세계경제 성장률이 2010년(5.1%)에 비해 크게 둔화될 것으로 전망 삼성경제연구소 역시 유럽 재정위기가 세계경제의 큰 부담으로 작용 하면서 글로벌 경제 회복세가 크게 지연됨에 따라, 올해(3.8%)와 내년 (3.5%) 세계경제 성장률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전망 통계청, 2011년 8월 고용동향 발표 (9.21) 8월 취업자수(2,449만 5천명)는 전년동월대비 49만명(2.0%) 증가 (산업별) 서비스업 중심의 취업자 증가세는 지속되었으나, 09.12월 이후 증가세를 보이던 제조업 부문 취업자 수가 전년동월대비 2만 8천명 감소 (종사상 지위별) 상용직(+55.9만명) 중심의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되 었고, 감소세를 보이던 자영업자는 06.4월 이후 5년 3개월 만에 5 만 3천명 증가 (부문별)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은 각각 46만 8천명, 2만 2천명 증가 - 3 -
하여 민간부문 주도의 고용호조세 지속 고용률은 59.6%로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 실업률은 3.0%로 전년동월대비 0.3%p 하락했으며, 실업자수는 76만 2 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만 9천명(8.2%) 감소 청년층 실업률은 6.3%로 전년동월대비 0.7%p 하락, 청년층 실업자 수도 26만 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명(10.3%) 감소 2. 임금교섭 타결 현황 AVO카본코리아 (9.22) 임금 7만5천원(기본급 6만2천원, 근속수당 3천원, 생산장려수당 1만원) 인상, 타결금 50만원, 복지수당 1만원 지급 잠정합의 복사골신용협동조합 (9.16) 기본급 월 30만원 인상 잠정합의 <임금교섭 타결 및 일자리 나누기 현황 > (2011. 9. 26 현재) 번 호 업 체 명 부문 업종 일시 상급단체 내 용 32 AVO카본코리아 민간 제조 9.22 민주노총 31 복사골신용협동조합 민간 서비스 9.16 민주노총 30 노벨리스 코리아 (울산공장) 민간 제조 9.8 - 임금 7만5천원(기본급 6만2천원, 근속 수당 3천원, 생산장려수당 1만원) 인상, 타결금 50만원, 복지수당 1만원 지급 기본급 월 30만원 인상 임금 128,770원 인상, 내년까지 무파업 임금교섭 타결 시 성과급 150만원, 격려금 20만원 지급 - 4 -
29 서울대병원 새마을금고 민간 서비스 9.2 민주노총 28 세아제강 민간 제조 9.1 한국노총 27 부산도시철도공사 공공 서비스 8.30 민주노총 26 볼보그룹 코리아 민간 제조 8.30-25 현대자동차 민간 제조 8.26 민주노총 24 이화의료원 민간 서비스 8.25 민주노총 23 한국델파이 민간 제조 8.24 민주노총 22 (주)포메인 민간 제조 8.19-21 20 LG하우시스 (울산공장) 우주엔비텍 제주사업소 19 전국플랜트건설노조 포항지부 18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전남동부 경남서부) 17 16 테크팩솔루션 (군산공장) 동양물산기업 (익산 공장) 민간 제조 817 민주노총 민간 서비스 8.14 민주노총 민간 건설 8.5 민주노총 민간 건설 8.4 민주노총 민간 건설 8.4 민주노총 민간 제조 7.29 민주노총 15 S&T 민간 제조 7.29 민주노총 14 현대삼호중공업 민간 제조 7.28 민주노총 기본급 5.0% 인상(정률 4%, 정액 2만원), 운영기능직 호봉급 2천원 인상, 설 효도 휴가비 기본급의 50% 지급 임금 5% 인상, 성과금 200%, 격려금 100%+일시금 50만원 지급 등 잠정합의 전년대비 임금총액 4.1% 인상 정액급여 104,39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급 820만원, 노사화합특별 위로금 30만원 지급 등 임금 93,000원(통상임금 대비 4.45%) 인상, 성과 격려금 300%+700만원 지급, 주식 35주 지급, 연월차 수당 50% 인상 등 전년대비 임금 4.4% 인상 임금 7만원(4%) 인상, 성과급 200만원 지급 임금인상폭 사측에 전면 위임 기본급 전년대비 7.5% 인상 전년대비 임금 총액 5.5% 인상, 교통비 40,000원 인상 기계기능공, 보온기능공 일급 3,000원 인상 전기직종기능공 일급 1,200원 인상 기본급 5.5%인상, 일시금 20만원 지급, 성과금 60만원 지급 (사업계획 초과 달 성 등 조건부), 휴가비 20만원 인상(30 만원 50만원) 등 기본급 5만원 인상, 일시금 60만원, 하계 휴가비 20만원 지급 등 기본급 6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경영성과급 430만원, 무쟁의 타결격려금 100만원 지급 임금 85,000원 인상(4.89%: 호봉승급분 16,166원<0.9%>포함), 상여금 통상임금 100% 인상(700% 800%), 격려금 통상 임금 300% + 300만원 지급 등 - 5 -
13 삼성중공업 민간 제조 7.27-12 상신브레이크 민간 제조 7.27-11 현대제철 (당진공장) 미간 제조 7.26 민주노총 10 기아자동차 민간 제조 7.27~ 8.19 민주노총 9 세정 민간 제조 7.22 민주노총 8 대조조선해양 민간 제조 7.22 민주노총 7 여수지역건설노조 민간 제조 7.16 민주노총 6 코스틸 민간 제조 7.15 한국노총 5 현대중공업 민간 제조 7.15-4 현대제철 민간 제조 7.15 민주노총 3 한국GM 민간 제조 7.11 민주노총 2 세종문화회관 서비스 7.11-1 극동건설 민간 건설 7.1 - 기본급 91,500원(정기승급분 24,377원 1.5% 포함 5.5%) 인상, Vision격려금 300만원, 타결격려금 100만원, 신사업 추진격려금 통상임금의 200%, 하계휴 가비 50만원 지급 등 기본급 8만4,000원 인상, 무쟁의 격려금 150만원 지급 등 임금 총액 92,280원 인상(호봉승급분 21,452원 등 포함 5.4%), 성과금 300%, 격려금 530만원(타결시 지급), 주식 20 주 (추석 전 지급), 지역활동지원비 70 만원, 유류지원비 30만원, 교대자복리 후생비 10만원 지급 등 - 임단협 잠정합의 부결(7.27) - 재합의안 타결(8.19) 기본급 9만원(5.17%) 인상, 성과 격려금 300%+700만원, 회사 주식 80주 지급 등 기본급 74,400원 인상 기본급 87,635원(정기승급분 25,335원 포함 4.5%) 인상, 성과 배분상여금(PS 도입) 0 400%+α, 교섭 타결 격려금 380만원 지급 등 임금 총액대비 4.2% 인상 임금인상폭 사측에 전면 위임 임금 9만원(호봉승급분 포함, 기본급 대비 4.95%) 인상, 상여금 100% 인상(현재 700%), 격려금 300%+300만원 지급 등 임금 총액 9만2,28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평균 5.4% 인상), 성과금 300%(타결시 200%, 연말 100%), 격려금 530만원(타결 시 지급) 등 기본급 7만8,828원(호봉승급분 1만1,651원 포함)인상, 성과급 400만원 지급(8월 1 일 200만원, 연말 200만원 지급), 사업 목표 달성 격려금 250만원(타결 즉시 지급), 연말 품질목표 달성 격려금 50 만원 지급 등 임금 총액대비 5.1% 인상 임금인상폭 사측에 전면 위임 - 6 -
3. HR 동향 LG전자, 보고서는 5장 이내, 주 1회 이상 칼퇴근 (9.23) LG전자는 후진적 기업문화를 타파하고 '똘똘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5장 내로 짧게 보고하고, 오후 5~6시 전에 퇴근하는 문화'를 만들기로 함. LG전자 일반 사원 협의체인 주니어 보드는 '똘똘하게 일할 수 있는 다섯 가지 방안'을 제시했고, 회사 측은 이를 즉시 받아들임. 구체적으로 간결한 보고 정시 퇴근 휴가 활성화 특근 효율화 경영진과 소통 활성화가 해결책으로 나옴. 또한 모든 보고서는 5장 이내로 정하고 첨부 문서를 포함해도 10장이 넘지 않도록 함. 제때 퇴근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부서별로 주 1회 이상 정시 퇴근을 실시 부서장 재량으로 요일을 정해 8시에 출근하는 휴대폰 사업본부 직원들은 오후 5시에, 다른 사업본부는 6시에 퇴근하기로 함. 또한 휴가 권장 차원에서 각종 경조사나 연휴에 개인 휴가를 붙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어쩔 수 없이 휴일 근무를 할 때도 조기 퇴근 하는 '휴일 반일 특근제도'를 도입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은 "사원들이 제시한 방안을 전폭적으로 밀 어주겠다"며 "앞으로 사업장을 방문할 때마다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는 방식으로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함. - 7 -
KDB생명, 내 멘토는 사장님 (9.22) KDB생명은 신바람 나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최익종 사장이 직접 신입사원 멘토를 자처하는 등 새로운 조직문화 도입에 나섰다고 밝힘. 우선 회사의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전 임원진을 멘토 (Mentor,후원자)로 활용하는 등의 신 멘토링 제도를 신입사원 부터 경력사원까지 적용키로 함. 특히 최 사장이 직접 멘토를 자처, 입사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직장 경험, 그리고 경영철학 등을 들려줘 신입사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준 것으로 알려짐. 또한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근무복도 비즈 니스 캐주얼로 전부 교체키로 함. 또 매월 21일 급여일을 '가정의 날'로 정해 오후 5시에 업무를 종료 하고 조기 퇴근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로 함. KDB생명은 관계자는 "산업은행계열로 편입된 이래 조직 유연성과 신 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으로 만족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고 말함. 앞서 산은금융그룹의 강만수 회장은 "계열사인 KDB생명의 연봉 수준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맞추라"고 지시하는 등 직접 KDB생명 을 챙기기도 함. - 8 -
4. SR 동향 국내 유통업체 글로벌 공헌활동 (9.21) 국내 유통업체들이 사회공헌 무대를 세계로 확대 유통업체들의 글로벌 선행은 단기적으론 기업 이미지 제고에 도움 이 되는 데다 향후 잠재적 시장성을 염두한 사전 '밭갈기' 측면도 있어 기업활동에서 중요한 요소로 떠오름. 유통업계에서 해외 사회공헌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롯데백화점으로 지난 2009년 9월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 지역에 제1호 롯데스쿨인 '손키 중학교'를 개교, 문맹 퇴치를 위해 앞장섬. 또한 2009년 5월부터는 해외 빈곤 어린이들과 직원들을 1대 1 자매 결연 시켜주는 후원 프로그램도 진행하여 직원들이 월 1만5000원을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해 후진국 어린이들에게 전달 현대홈쇼핑은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서부 에 위치한 메단 지역에 대학생과 직원으로 구성된 20명의 '사랑의 집짓기' 봉사단을 파견 롯데마트의 경우는 지난달 4 5일 중국 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주 옌 지시에서 서울 강동경희대병원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진행 이처럼 유통업체들의 해외 사회공헌 활동은 세계 시장에서 기업이미지 를 제고하고 향후 현지 진출 시 거부감을 최소화하는 전략적 측면 도 담고 있다는 분석 - 9 -
게이츠 버핏 통 큰 기부, 국내서도 줄 잇는다 (9.22) 지난달 중순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을 비롯한 현대가의 총수들은 사재 2,240억원을 출연해 사회복지재단을 세우겠다고 발표 이처럼 총수들이 개인 차원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사회와 공생을 모색하는 움직임은 정 의원이 기부를 발표하기 전부터 존재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2006년 기존의 삼성계열 장학재단 기금 4,500억원에 일가의 재산 3,500억원을 더해 조건 없이 사회에 환원한 바 있음. 허창수 GS회장은 2007년부터 최근까지 장학과 장애인 지원 사업을 하는 남촌재단에 6차례에 걸쳐 250억원에 달하는 GS건설 주식을 기부 지난달 말에는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사재 5,000억원을 교통 사고 피해를 당한 가정과 다문화가정의 교육을 지원하는 해비치 사회공헌 문화재단에 출연하겠다고 발표 이는 개인이 가진 현대글로비스 주식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5,000 억원은 개인이 한 번에 내놓는 기부로는 사상 최대 규모 <끝>. -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