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키우는 민락 어린이 제2011-2호 민락초등학교 2011년 12월 21일 수요일 1 펴낸곳 : 민락초등학교 펴낸이 : 교 장 심상학 교 감 강옥성 교 감 김두환 교 사 김혜영 성실 근면 정직 4 8 0-8 6 1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로 159번길 26 Tel. 031) 851-3813 Fax. 031) 851-3815 http://www.minrak.es.kr 인생은 꿈꾸는 대로 이루어진다 사랑하는 민락초등학교 어린이 여러분! 아름답게 물들었던 단풍이 떨어지고, 겨울의 문턱으 로 접어들고 있어요. 11월의 마지막인 어제는 비가 내 렸는데 저녁 때 퇴근하면서 보니 교감선생님이 사는 포천의 왕방산 자락에는 눈이 내려 하얗게 쌓여있는 모습이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아름다웠답니다. 눈이 김두환 내린 모습은 보기 좋지만 여러분을 생각하니, 걱정이 교감선생님 되는군요. 이제 날씨가 추워지니 감기에 걸리지 않도 록 옷을 따뜻하게 입고 다녀야겠어요. 교감선생님은 여러분들을 대할 때면 옛날 어린 시절이 생각날 때가 많 습니다. 선생님도 여러분과 같은 어린 시절이 있었으니까요. 선생님의 고향은 바닷가 마을인데, 김양식을 주업으로 하면서 농사도 지었답니 다. 학교에 갔다 돌아오면 농사를 짓기 위해 집에서 기르던 소를 몰고 친구들과 함께 들과 산으로 풀을 먹이러 다녔어요. 요즘은 수풀이 우거 져 산에 들어가기가 어렵지만, 40년 전 옛날에는 땔감을 마련하기 위해 나무를 많이 베어서 민둥산이 많았고, 또 소가 다니면서 풀을 뜯어먹어 서 산에 오르내리는 것이 어렵지 않았답니다. 마을 뒷산에 오르면 아주 멀리까지 바다가 보였는데 드넓은 바다와 수평선, 그리고 점점이 떠 있 는 작은 무인도가 정말 아름다웠답니다. 경치 구경만 했냐구요? 아니에 요. 책 읽기를 좋아해서 소 풀을 먹이면서도 독서를 했지요. 교감선생님의 담임선생님께서는 독서를 통해 어린 우리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려고 무척 애쓰셨어요. 그 시절에는 읽어 볼만한 책이 없 었고, 그나마 있던 책들도 낡고 떨어져 보기가 어려웠답니다. 그래서 담 임선생님께서는 우리들이 좋아하는 책을 많이 사 오셨어요. 우리들은 그 책을 돌아가면서 읽었는데, 정말 재미있었지요. 학교에 있던 몇 안 되는 낡은 책들은 들춰 보기도 싫었지만, 담임선생님께서 사 오신 책들은 겉 표지부터 화려하고 좋았어요. 책을 빌려 온 날이면 소를 몰고 산으로 가 서 풀어놓고 책읽기에 푹 빠지곤 했지요. 책 속에서 수 많은 사람을 만나 고, 수 많은 이야기를 접하면서 꿈을 키웠던 기억이 납니다. 커서 담임선생님을 닮은 교사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되었어요. 민락어린이 여러분은 어떤 꿈을 가지고 있나요? 우리나라의 세계적인 인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자서전에서 인생 은 꿈꾸는 대로 이루어진다! 라고 말했습니다. 반총장님은 어릴 때 꿈 이 외교관이었답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영어에 흥미를 갖고 외교관 의 꿈을 키우며 열심히 노력해서 세계적인 인물이 될 수 있었어요. 여 러분들도 가슴에 크고 멋진 꿈을 담아 봅시다! 꿈을 이루어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지금부터 계획을 세워 실 천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독서를 통해 많은 사람을 만나보세요. 그리고 우리 주변에서 내가 존경하는 사람, 혹은 부모님께서는 꿈을 이루기 위 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지금 자신이 노력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여쭈 어 보고 생각해 보는 것도 꿈을 키워가는 좋은 공부가 될 것입니다. 민락초등학교 어린이 여러분! 노력하는 사람만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한 발 한 발 꾸준히 노력할 때, 여러분들의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 습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는 훌륭한 민락인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민락 어린이의 하교 안전을 책임집니다. 겨울이 멀게만 느껴졌는데 벌써 아이들 건강에 신 경써야할 겨울이 왔네요. 바람, 더위, 추위에도 자 녀들의 하교 안전을 위해 바쁘신 와중에도 폴리스 를 서 주신 학부모 여러분들, 올 한해 너무 고생 많 으셨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회장으로 선출되었을 때의 무거운 마음이 이제는 조금은 홀가분해지면 서 임원 여러분, 학년장님들의 도움으로 잘 마무리 어머니 폴리스 회장 박영경 되어 가고 있습니다. 한 해가 마무리 되려면 아직도 한 달 남짓 남았 는데 한해를 돌아보게 되네요. 학부모활동을 하면서 즐거웠던 일, 힘 들었던 일 그리고 보람 있었던 일들이 하나하나 스쳐갑니다. 돌아보면 힘들고 어려웠던 일도 많았지만 내 아이뿐 아니라, 우리 민락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었던 것이 큰 보람으로 다가옵니다. 앞으로도 우리 학부모님들과 선생님, 학생들이 모두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정성을 다하면 우리 민락초등학교의 미래가 더 밝아지겠지요. 얼마 남지 않은 임기를 아름답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민락 학우님들께!! 안녕하세요~ 전교부회장 5학년 4반 김채린입니다. 3월에 운동장이 시끌벅적하고 열기가 뜨거웠 던 전교임원 선거운동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임기의 끝이 다가오네요. 처음에 당선소식을 듣고 정말 꿈만 같았습니 전교어린이회부회장 김채린 다. 그리고 내가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었습 니다. 미숙한 저에게 전교 어린이회 부회장이라 는 자리는 어느새 무거운 짐이 되어 제 어깨위에 올라 앉아 있더군요. 그렇지만 책임감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책임을 지고 가야하니 올해 는 남들보다 두 배 더 뛰어야겠다고 스스로에게 약속 했습니다. 운 좋은 한해여서인지 선생님, 친구, 후배, 선배님들의 질책과 용기, 배려, 따뜻한 미소와 격려가 저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어주었고 올해 를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의 협조가 없었으면 제가 이 자리에 있었겠습니까? 민락 학우님!! 늦었지만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늘 잘하 고 싶은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했지만 과연 내 임무 수행을 잘 했 는지 뒤돌아보게 됩니다. 여러분,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 다 는 글을 공중화장실에서 많이 보셨죠? 저는 이 말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저도 머문 자리가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습니 다. 거듭 감사드리며 여러분도 머문 자리가 아름다운 민락어린이가 되 었으면 합니다.
2 2011년 12월 21일 수요일 민락초등학교 꿈을 키우는 민락 어린이 제2011-2호 양주별산대 공연 본교 운동장에서 10월 15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3학년 어린이들과 관람 희망 학부형들을 대상으 로 양주별산대 공연 관람 및 체험 행사가 있었다. 본교에서는 의정부혁신지구 사업으로 말 많은 음악회 를 추 진하고 있다. 그 중 두 번째 행사로 양주별산대 공연팀을 초청하여 공연 관람도 하고 기본 탈춤 동작을 익혀 우 리나라 전통 문화에 대하여 좀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로 하였다. 3학년 전체 어린이들이 대상이 었으나 공연 관람을 원하는 학급의 어린이들이 흥겨운 우리 가락과 멋스러운 탈을 쓰고 공연하는 모습에 매료 되었다. 별산대 공연팀은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말로 공연 내용을 설명해주었으며 공연 중에 관람석으로 와서 어린이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어린이들은 배우들의 몸짓을 보며 즐거워하였고 땀을 뻘뻘 흘리며 기본 탈 춤 동작을 배우기도 하였다. 비록 낯설고 힘든 동작이었지만 우리나라 전통 문화를 배운다는 자부심으로 즐겁 고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좀 더 길게 보고 싶다고 아쉬워하는 어린이들도 있어 앞으로 많은 어린이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방과후 학교 특기적성 2학기 전시회 및 학부모 공개수업 본교에는 방과후 학교 특기적성 프로그램으로 독서논술(강사 한승희)외 19개 부서에 600여명의 학생이 참여 하고 있는 가운데 10월17일부터 21일까지 학부모 공개수업과 작품전시회를 하였다. 공개수업에는 본교 교사 와 학부모가 참여하여 학생들의 소질과 꿈을 가꾸기 위해 활동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일부 부서는 학 부모가 함께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음악교과 관련 바이올린(강사 이영송)과 플루트(강사 이영은)는 학생들 의 연주를 감상할 기회도 갖게 되었으며, 미술교과 관련 칼라점토(강사 박명숙)외 3개부서는 학생들이 만든 작 품을 전시하여 관람하기도하고, 체육교과 관련 키크기 발레(강사 여은미)외 2개 부서에서도 자녀들의 기능이 급속도로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본교에서는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사교육을 학교 안으로 끌어 들여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수요자 중심의 학습 선택 기회를 확대하여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다 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에게 만족감을 주며 신뢰받는 교육풍토 조성으로 공교육의 효과를 극대 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민락동요제 본교 1학년 2반 교실에서 10월 19일 수요일 오후 1시 20분부터 2시간 동안 2011학년도 민락동요제가 열렸 다. 본교에서는 음악을 즐기고 생활화하여 밝고 맑은 마음을 갖게 하며 표현 및 감상의 기초 기능을 길러 음악 적 소양을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음악분야 교내 대회를 계획하여 연2회 운영하고 있다. 10월에 열리는 민락동 요제는 전래동요, 창작동요, 동요 중에서 1곡을 자유롭게 선정하여 노래 부르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동요제는 저학년부문에 30명, 고학년 부문에 31명 총 61명의 학생이 참가하였으며 저학년 최우수 김주 원 외 9명, 고학년 김태용, 김진성 외 9명 총 21명의 학생이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동요의 아름다움 을 느끼고 친구들 앞에서 노래를 함으로써 자신감을 얻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금관 5중주와 함께 떠나는 시간 속 여행 10월29일 토요일 본교 시청각실에서는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한 시간 동안 금관 5중주와 함께 떠나는 시간 속 여행 이라는 주제로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열렸다. 본 행사는 의정부혁신지구 사업인 말 많은 음악 회 의 세 번째 행사로 청소년 음악회 위주로 공연하고 있는 금관악기 연주팀을 초청하여 동요에서부터 영화음 악까지 우리의 귀에 익숙한 음악들을 들을 수 있었고, 평소에 접하지 못하던 금관악기의 소리와 특징을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음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음악 속에 숨겨진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었으며 음악회를 관람 한 4학년 학생들은 경쾌한 음악은 신나게 따라 부르고,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하는 조용한 음악은 잠시 눈을 감 고 듣는 멋진 관람 예절을 보여주었다. 공연을 관람한 4학년 신준표 어린이는 평상시에 공연장을 찾아서 클래 식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어요. 그런데 학교에서 이렇게 좋은 공연을 마련해주셔서 제 마음의 좋은 양식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라고 말하였다. 항상 대중음악에 길 들여져 있는 어린이들에게 클래식 악기와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6 민락초등학교 2011년 12월 21일 수요일 뒤죽박죽 6학년 3반 나는 누굴 닮았나? 나는 누굴 닮았나? 나는 아빠를 닮았지. 재미있는 말투가 아빠를 닮았지. 4-4 경민아 나는 누굴 닮았나? 나는 엄마를 닮았지. 화내는 모습이 엄마를 닮았지. 나는 누굴 닮았나? 나는 언니를 닮았지. 노는 모습이 언니를 닮았지. 낭만을 아는 자여 4-6 이응헌 낭만을 아는 자여 붉게 물든 단풍잎을 보라 그리고 아름다움을 느껴라 낭만을 아는 자여 푸르고 푸른 하늘을 보라 그리고 자유를 느껴라 중간고사 두근두근 콩닥콩닥! 가슴이 설레인다. 꿈을 키우는 민락 어린이 제2011-2호 6-3 서혜연 함수아 이렇게 학교 신문에 글이 실리게 되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기분 좋은 맘으로 저희 6-3 가운데에는 재미있는 선생님, 신희광 선생님이 계십니다. 선생님은 우리 반 학 생들에게 독특한 별명을 지어주시기도 합니다. 유쾌한 선생님의 명작으로 16점, 계집애, 사춘기, 전교 1등 등이 있답니다. 우리 반 아이들은 선생님의 즐거운 입담에 한바탕 배꼽 빠지게 웃어댄 적도 있지요. 이처럼 선생님은 저희 6-3을 웃게 해주시는, 지탱해주시는 주축이십니다. 다음으로, 선생님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선생님 덕분인지도 모르겠 지만, 우리 반 학생들은 늘 서로를 위하며 모두 함께 웃고 즐깁니다. 또 이따금 선생님께 서 반성할 일이 생겨 원고지 10장 을 외치실 때면 서로 도와 열심히 10장을 채워 나가고 있습니다. 저희 반 학생들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친구들은 유딩 클럽! 조주영, 이남걸, 정동영 학생들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그리고 조주영 학생이 친구들과 쓰고 있는 만화, 레전드 오브 솔져 는 정말 명작입니다. 두 번째 친구들은 4차원 클럽! 노치우, 차하은, 우민제 학생들이 있습니다. 학생들은 매 번 독특한 아이디어로 저희를 깜짝 놀라게 합니다. 세 번째 친구들은 뽀로로와 친구들! 이번에는 여학생들인데요. 주인공인 뽀로로는 이수 현 학생이고, 포비는 이수현 학생의 단짝 이민지 학생입니다. 다음은 동물농장 사파리! 전영호, 이의진, 최동호, 송우진 학생입니다. 전영호 학생과 이 의진 학생은 피그 담당, 돼지 마왕과 한돈을 맡고 있고, 최동호 학생은 똥파리에서 초파리 로 진화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송우진 학생은 소를 맡고 있습니다. 그리고 싱글인 명창대두진성선생님과 비주얼녀 노예진이 있답니다. 명창대두진성선생 님은 민요와 판소리를 기가 막히게 부릅니다. 비주얼녀 노예진 학생은 우리 반 비주얼을 맡고 있습니다! 자타공인 여신이랍니다. 흐흐흐흐 그리고 우리 반의 목소리 담당 보컬 이준형 학생이 있습니다. 이준형 학생은 가는 목소 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쿨녀 김정원 학생과 스캔들녀 오수빈 학생이 있습니다. 쿨녀 김정원 학생은 매번 쿨한~ 성격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고, 스캔들녀 오수빈 학생은 매번 우리 반 스캔들의 중심에 서있죠. 마지막으로 우리 반 만화가 박해민 학생과 화가인 박은혜 학생이 있습니다. 이 두 친구 들은 그림을 잘 그리고 친구들이 그림을 잘 그리도록 도와줍니다. 이처럼 톡톡 튀는 개성을 가진 우리 반 학생들은 하나로 똘똘 뭉쳤답니다. 어쩌면 이는 즐거운 선생님 덕분에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서로 돕게 된 하나의 결과물이라고 여겨집 니다. 학교 내 학급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너무 딱딱하지만은 않고, 항상 웃고 서로 미소 짓는 6-3이 저는 자랑스럽습니다. 저는 남은 6학년 생활을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과 즐겁게 마무리 짓고 싶습니다. 마지막 까지 6-3 파이팅! 오늘은 중간고사 보는 날~ 너무너무 설레인다. 1-1 이윤서 백점 맞으면 야호~ 빵점 맞으면 우~~ 엄마가 보시면 깜짝 놀라시겠지? 부모님 앞에서 장기 자랑하기 내일 모레 엄마 생신이라서 생신 때 해 드릴 이벤트를 준비했다. 노래 제목은 핑크다. 언니는 레드를 맡 고 나는 화이트를 했다. 핑크가 되려면 레드와 화이트를 섞어 야 되니까 노래 제목을 핑크라고 정했 1-5 신예윤 다. 기뻐하시는 엄마를 보고 나도 기분 이 좋고 정말 뿌듯했다. 내년에는 아빠 께도 엄마께도 더 멋진 이벤트를 해 드려야지. 가족나들이 가족들과 나들이를 하러 창경궁에 갔다. 나뭇잎은 예쁜 색깔을 뽐내며 떨어지고 있었다. 창경궁 입구에 들어가서 창경궁과 창덕궁과 창덕궁 후원을 둘러보았다. 그 중에서 제일 멋이 있었던 곳은 창경궁이었다. 창 경궁은 넓고 굉장히 아름다웠다. 나는 다리가 아프고 힘들었지만 그래 도 아름다운 궁들의 모습을 보고 기분이 좋아지고 힘이 솟았다. 특히 연 못에서 희귀한 천연기념물인 원앙 수컷과 암컷이 떼 지어 다니는 모습 2-4 유수정 은 귀엽고 멋있었다. 나는 오늘 본 창경궁, 창덕궁, 창덕궁 후원에 있는 모든 것을 다 기억할 것이고 다 음에는 종묘나 안 가본 곳들을 구경하고 싶다.
민락초등학교 꿈을 키우는 민락 어린이 제2011-2호 로빈슨 크루소 2011년 12월 21일 수요일 연필 지우개 <로빈슨 크루소>는 항해를 좋아하는 로빈슨이 바다를 항해하다가 불행하게 도 풍랑을 만나 배가 침몰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표류하던 로빈슨은 한 무인도에 이르러 그 곳에서 먹을 것을 찾아 생명을 유지하면서 다가오는 위험 을 슬기롭게 이겨 낸다. 그러고는 지혜와 용기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그 섬에서 27년이 넘는 긴 세월을 지낸다. 그러다가 우연히 배를 만나 서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 이야기를 읽어보면 정말 있 5-1 이은실 었던 이야기 같다. 왜냐하면 연대와 날짜의 기록이 상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꾸며낸 이야기이다. 그 렇지만 재미있고 실감나는 <로빈슨 크루소>는 베스트셀러 가 되었다. <로빈슨 크루소>는 원래 어린이들을 위한 소설이 아니었다. 하지만 생동감 있는 내용과 자극적인 모 험 그리고 무인도개척자의 불굴의 정신력 등이 어 린이들의 마음을 깊이 움직여 어린이들의 많은 사 랑을 받고 있다. 나도 맨 처음 이 이야기를 읽었을 때는 로빈슨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내가 로빈슨처럼 한 무인도에 표류한다면 로빈슨처럼 슬기롭게 생활하지 않고 죽게 되었을 것 같다. 하지만 로빈슨은 직접 집 을 짓고 먹을 것도 스스로 구하여 잘 생활하다가 살아 돌아갔다. 이로 인해 로빈슨의 슬기로움을 본받아야 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나의 머릿속에 들어왔다. 하지만 로빈슨의 부모님은 로빈슨이 죽은 줄 알고 유산을 남겨주기 않았다. 그래서 로빈슨의 집에는 누 이동생과 조카 아이 둘이 살고 있었다. 이렇게 이야 기가 마무리 된다. 하지만 로빈슨이 가지고 있는 돈으 로는 사업이 턱 없이 부족하였다. 나라면 로빈슨에게 저는 당신의 슬기로움을 본받고 싶습니다. 라고 말해주고 싶다. 물에 뜨는 비누 내가 지우개였으면 좋겠다. 안 좋은 기억이면 모두 지워버리게. 머리가 복잡할 때 지워버리고 시험보기 전 뒤죽박죽일 때 다 지워버리고 6-4 장현희 필요한 것만 기억하게. 내가 연필이었으면 좋겠다. 좋은 기억은 잊어버리지 않게 계속 적어두게. 머리가 텅 비었을 땐 좋은 글귀 채워 넣고 시험보기 전 빠짐없이 적어놓아 기억하게. 부모님 구두 닦아드리기 요즘 부모님께서 회사 일로 바쁘셔 서 신발이 더러워져서 부모님 구두 를 닦기로 하였다. 닦을 때 솔과 약 이 없어서 그냥 물티슈로 닦았다. 우 린 식구가 많아서 닦을 때에 시간이 많이 걸렸다. 식구가 너무 많다보니 2-4 선혜원 힘들었다. 그렇지만 재미있기도 하 였다. 부모님 구두를 다 닦았을 때 엄마가 칭찬해 주셨다. 다음에도 구두를 닦아서 엄 마 기분을 좋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부모님을 돕 는다는 게 뿌듯했다. 영화만들기 이 책의 주인공인 후지무라 라고 하는 비누회사 사장님은 경험을 잘 활용 해 부자가 되신 분이다. 깊은 강가에서 목욕하는 사람들이 비누를 물에 빠뜨 리지는 않을까? 하고 걱정했던 기억을 되살려 이미 다 망친 비누원료로 물에 뜨는 비누를 만드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망쳐버린 비누 원료로 무엇인가를 만들려고 했던 사장의 도전정신은 정말 굉장한 것 같다. 이미 망친 비누 원료로 어떻게 새로운 비누를 만들려는 생각 을 했을까? 참 대단한 사람이다. 나 같았으면 체념하고 울고 불고 난리 쳤을 4-7 이강혁 텐데. 이런 상황을 잘 헤쳐 나가는 후지무라 사장님을 보면 나는 참 배울 것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경험을 잘 활용하고 도전 정신만 풍부해도 굉장한 발명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난 매우 놀 랐다. 나도 후지무라 사장님처럼, 아니 사장님보다 더 뛰어난 도전정신과 잘 헤쳐 나갈 수 있는 지혜를 키워서 훌륭한 발명가가 되어야겠다. 아빠와 함께 요리를 아빠와 함께 특별한 요리에 도전했다. 그것은 예쁜 무늬가 그려진 계란 프라이였다. 먼저 계란을 흰자와 노른자로 분리해 케첩 통에 담았다. 그리고 달궈진 프라이팬 위에다 여러 모 양으로 그림을 그렸다. 2-6 권세은 그 중에 아빠가 만드신 와플모양은 정말 예쁘고 맛있어 보였다. 와플모양 계란 프라이는 흰자와 노른자를 세 줄 씩 가로와 세로로 그려서 만든 것인데 와플 같아 보여서 내가 지 어준 이름이다. 요리가 끝나고 계란 위에 요구르트를 넣어서 맛있게 먹었다. 다음에는 아빠와 함께 좀 더 재미있는 요리에 도전해 보고 싶다. 2011년 11월 7일 월요일 날씨: 흐리 고 추움 관장님께서 지금까지 배운 호신술 이나 태권기술 이런 것을 사용하여 영화를 만들라고 하셨다. 우리 조는 2-5 진재민 모두 4명이었다. 나는 그냥 다니고 있는데 한명이 나한테 돈 내 놔! 라고 말하면 나는 호신술의 하나인 손 꺾기로 탈출한다. 한 사람이 그걸 보고 한 사람은 내가 나쁜 사람인줄 알고 나를 때려서 기절시킨다. 그리고 나 를 기절시켰던 사람이 병원에 연락을 한다. 그리고 대기하고 있던 한 사람이 팔이 꺾인 사람을 데리고 병원에 간다. 우리는 이 내용으로 1등을 하였다. 정말 재미있었 고 다음에 또 해 보고 싶다.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