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삶 시리즈 11 신앙과 이성 < 차례> 발간사 신앙과 삶 시리즈를 발간하며 아름다운시 우화의강 생각을 위한 글ꊱ 결혼 생각을 위한 글 ꊲ 짝을 찾기 위한 3가지 원칙 다함께 찬양 우린 벗이어라 성경공부 신앙과 이성 아름다운 이야기 위선을 덮은 사람 아가서 이야기 ꊱ 내 사랑 또이에게 아가서 이야기 ꊲ 영빨이 오빠에게 아가서 이야기 ꊳ 사랑하는 오빠에게 그리스도인의 결혼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결혼 축복과권면을위한시 사랑에빠졌을때드리는기도 < 신앙과 삶 시리즈를 발간하며> 믿는다는 것과 산다는 것! 이 두 가지는 서로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그분의 말씀대로 산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너무나도 자주 살아가는 문제로 고민하고 갈등합니다. 특히 인생의 젊은 날을 살아가는 그대 청년들에게는 수많은 문제들이 고민거리로 다가옵니다. 이러한 질문들 앞에서 우리는 자주 좌절하기도 하고, 갈등하기도 하고,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끌어안고 남몰래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해답은 성경에 있습니다. 성경은 이러한 삶의 문제에 대하여 정확한 해답을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대 청년들이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신나고, 행복하고, 환한삶을살수있습니다. 이아름다운삶을위하여 우리는 12 가지 주제를 가지고 말씀을 배우려고 합니다. 고민을 함께 나누고, 말씀을 묵상하고, 서로를 축복하고 권면하는 시간들. 이 좋은 시간들을 통하여 그대의 삶이 바뀌기를 바랍니다. 기대하십시오. 젊은 날을 살아가는 그대를 축복합니다. - 그대들의 영원한 친구 준석이가 뜨거운 가슴을 품고 쓰다.
아름다운 시 - 우화의 강 / 마종기 사람이 사람을 만나 서로 좋아하면 두사람사이에물길이튼다. 한쪽이슬퍼지면친구도가슴이메이고 기뻐서 출렁거리면 그 물살은 밝게 빛나서 친구의 웃음소리가 강물의 끝에서도 들린다. 처음열린 물길은 짧고 어색해서 서로 물을 보내고 자주 섞여야겠지만 한세상유장한정성의물길이흔할수야없겠지. 긴 말 전하지 않아도 미리 물살로 알아듣고 몇 해쯤 만나지 못해도 밤잠이 어렵지 않은 강, 아무려면큰강이아무의미도없이흐르고있으랴. 세상에서 사람을 만나 오래오래 좋아하는 것이 죽고사는일처럼쉽고가벼울수있으랴. 큰강의시작과끝은어차피알수없는일이지만 물길이 항상 맑게 고집하는 사람과 친하고 싶다. 내혼이잠잘때그대가나를지켜보아주고 그대를 생각할 때면 언제나 싱싱한 강물이 보이는 시원하고 고운 사람을 친하고 싶다.
생각을 위한 글 ꊱ - 결혼 결혼 생활의 가장 중요한 이유는 결혼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 이기 때문입니다. 태초로부터 그것은 신성한 제도가 되어 왔다. 하나님께서 함께 결합한 것을 사람이 흩을 수 없는 것은 결혼도 중요하게 계획된 부분임을 뜻합니다. 이것은 결혼이라는 제도를 존중하기에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이런 결혼의 신성함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결혼을 기피하는 위험스러운 경향이 있습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결혼을 두려워하고 책임지기를 꺼리고 있습니다. 이 두려움은 의심할 것 없이 과거 세대들의 많은 결혼 실패, 높아만 가는 이혼율 그리고 이런 결혼생활에서 생기는 문제들 때문입니다. 우리가 결혼에 대한 이러한 두려움에 동감한다 할지라도 모 두 함께 결혼을 거부하기 보다는 어그러진 결혼을 만들어 낸 원인들을 바로 잡는데 힘 을써야합니다. 남자가 결혼의 고결성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그의 남자다운 역 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이것은 그가 견실함과 사랑으로 가족 을 다스리고, 필요한 물질을 공급하고, 모든 면에서 남자로서 봉사하는 것을 의미합니 다. 게다가 여자와 아이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필요에 기여하는 것을 배운다면 높은 수준 의 행복한 결혼을 성취할 것입니다. -남성이여 지혜롭고 현명 하여라 중에서 생각을 위한 글 ꊲ - 짝을 찾기 위한 3가지 원칙 1. Ask ( 구하라, 여쭈어보라) 나에게 가장 적합한 배우자를 만나게 해 달라고 하나님 아버지께 요청 하십시오. 내가 내세우고 있는 배우자 조건이 과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들인지 그 기준과 동 기를 하나님 아에서 점검하고 하나님께 여쭈어 보십시오. 2. Look ( 찾으라) 소극적으로 눈을 감고 기다리지만 말고, 눈을 뜨고 가까이에서부터 찾으십시오. 너무 잘 알아서 매력을 크게 못 느끼는 가까이에 있는 사람 을 과소평가 하지 마십시오. 감 정적 이끌림 때문에 제 1 항에서 세웠던 조건 들이 무시되지 않도록 조심하라. Look( 바라보라) : 보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그 사람 을 지켜볼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십시오. 3. Knock ( 두드리라) 이 사람이다 싶으면 어떤 방법으로든 그 상대편 쪽의 마음을 확인 해 보아야 합니다. 간접적인 방법( 중개자를 통한) 이 가장 좋다. 이 마지막 단계의 경우, 언제나 상대편으로
부터 No 의 대답을 들을 수 있는 가능성 50% 를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다함께찬양 - 우린 벗이어라 그댄 솔잎이어라 푸르러 싱그럽기에 저 하늘 해맑음을 닮았어라. 그댄바위여라굳세어한결같기에저큰산든든함을닮았어라. 그댄 이슬이어라 티 없이 깨끗하기에 저 햇살 눈부심을 닮았어라. 그댄 생물이어라 깊고도 그윽하기에 저 산새 지저귐을 닮았어라 그대 가난해도 그대 외로워도 거짓 없는 마음 나눠 주고지고 행복하여라 우린 벗이어라 정답고 따뜻하기에 우리 주의 사랑을 닮았어라
11 신앙과 이성 하나님이 자기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 1:27-28 세상에는 남자가 있고, 여자가 있죠? 하나님이 작품입니다. 좋아하는 사람 있으세요? 괜 한 질문 했나요? 남녀가 서로 좋아하는 것은 보기에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 어떤 것보다 예쁜 것입니다. 올바른 길을 걸으면 남녀의 교제는 좋은 것이지만, 잘못된 길을 걸으면 남녀관계만큼 심각한 문제를 낳는 것도 없습니다. 바람직한 관계는 어떤 관계인가? 이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합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생각을 위한 나눔 1. 내가 처음으로 이성을 좋아하게 되었던 때는? ( 숨기고 싶은 것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되요. 2. 그대는 어떤 타입의 이성을 좋아하세요? ( 이미 만난 사람은 이야기를 삼가 주세요. 괜히 싸움 나니까요.) 말씀 묵상 및 적용 1.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 하셨습니다. 하나님은요, 남자만을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그렇다고 여자만을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인간을 만들되, 남자와 여자를 함께 만드셨습니다. 도움말 창세기 1장 27 절에는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는 기록이 있고, 창제시 2장 에는 다시 인간을 창조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렇다면 이 무슨 이야기인가? 두 번을 강조하셨다는 이야기인가? 아니면, 서로 다른 창조의 이야기를 두 가지 기록하는 것인 가? 그렇지 않습니다. 1 장은 하나님께서 만물을 만드시는 전체적인 이야기이고, 2장은 그 중에서 인간창조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창조에 대 한 중요한 말씀은 창세기 1장 27 절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창1:27 창 2:18-23 인간은 결혼을 하지 않아도 살 수 있는 것이다. 지 순결한 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나 결혼하지 않는 경우라도 끝까 2. 남자와 여자의 아름다운 관계는? 남자와 여자는 가치는 같고, 역할은 다르게 창조되었습니다. 그러기에 서로 다릅니다. 독특합니다. 물론 여자라고 다들 똑같고, 남자라도 다들 똑같은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남자와 여자는 아주 다른 점이 많습니다. 그것은 가치의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개성 과 역할이 다른 것입니다. 서로가 다르기에 아름다운 것입니다. 남자는 여자를 좋아하게 되어 있고, 여자는 남자를 좋아하게 되어 있습니다. 어떤 관계가 아름다운 관계일까요? 1 우정은 좋지만, 동성간의 육체적인 관계는 금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은 동성간의 육체적인 관계를 금지하셨습니다. 우정은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동 성간의 육체적인 관계는 하나님 보시기에 죄입니다. 레 18:22 문득하는 프로포즈는 느닷없이 하는 프로포즈 보다 아름답다. 는 꾸준히 이어져온 생각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문득이라는 단어 속에 2 인간 외의 짐승과의 육체적인 관계는 금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레 18:23
3자신의 짝 이외의 이성과의 육체적인 관계는 금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레 18:20 여자가 남자보다 영리한 이유는 그들이 주로 듣기 때문이다. - 돈휴 - 4 근친간의 육체적인 관계는 근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레 18:6-18 5 남녀의육체관계는하나님의선물입니다. 그러나불행의근원이될수있습니다. 절제는 육체적 건강이다. 그것은 거룩한 명령을 육신에 보존하는 것이다. -데오도 파커 - 3. 짝은 정해져 있는 것인가? 아니면, 가능성이 열려 있는 것인가? 하나님의 말씀은 숙명론을 말하지는 않습니다. 숙명론이란, 앞으로의 일들이 하나하나 모두 정해져 있고, 인간은 그 정해진 길을 가게 되어 있다는 생각 입니다. 이것은 동양 의 사상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러한 숙명론을 말하지는 않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주권 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주관 하신다 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시지만, 모든 것이 다 정해져 있고, 로봇처럼 그 길을 걸어가지는 않습니다. 가능성은 열려 있는 것입 니다. 예를 들면, 인간의 수명도 하나님께서 정하십니다. 그러나 미리 다 정해져 있고, 그 만큼만 사는 것은 아닙니다. 히스기야 왕도 기도하면서 15년을 연장 받지 않았습니 까? 짝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나게 하십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사람의 짝 이 미리 정해져 있고, 꼭 그대로 움직여 가는 것은 아닙니다. 가능성은 열려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현재에서 움직여 가면서 짝을 찾게 하시는 것입니다. 4. 아름다운 이성교제를 위한 아름다운 제안 1 매력있는 사람이 되십시오. 매력은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니다. 약점은 최대의 강점이 될 수 있습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하며 빛과 어
둠이 어찌 사귀며 -고후 6:14 성경이 추천하는 좋은 여인 BEST 5. 하나님을 경외하는 여인 잠 31:30 지혜로운 여인 잠 14:1 현숙한 여인 잠 31:10 너는 나를 인( )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투기 는 음부같이 잔혹하며 불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줄과 같으니라 - 아 8 6 다투지 않는 여인 잠 25:24 잠 27:15 절제하는 여인 잠 11:22
성경이 추천하는 좋은 남자 BEST 3' 하나님을 경외하는 남자 잠 14:26 결혼생활의 가장 중요한 이유는 결혼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 이기 때문이다. 부지런한 남자 잠 11:16 잠 5:10-11 자신의 아내만을 즐거워하는 남자 잠 5:18-19 행복한 결혼이란 용서하는 두 삶의 합일체다. - 톨스토이 2 좋은 사람이 있으면 데이트 신청을 하시고, 로포즈 하십시오. 확실하다 생각되면 아름다운 방법으로 프 나눕시다 나는 이렇게 프로포즈 하겠다. 프로포즈 하는 좋은 방법은?
3 조건은 극복할 수 있습니다. 나이, 국적, 집안, 학력... 등. 성경은 제한하지 않습니 다. 제한 조건을 두는 것은 문화의 산물입니다. 인간은 울타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러 나그울타리는깨질수있는것입니다. 4 그러나 신앙의 사람을 만나려고 하십시오 부득이한 경우에 그렇지 못할 겨우도 있지만, 신앙의 사람을 만나려고 하십시오. 나눕시다 결혼 후에도 이성간의 우정을 지속할 수 있는 것인가? 고 생각하는가? 우정과 애정의 차이는 무엇이라 늙은 여자를 어미에게 하듯 하며 젊은 여자를 깨끗하게 함으로 자매에게 하듯하라 - 딤전 5:2 < 우리 순원 기도제목>
아름다운 이야기 - 위선을 덮은 사랑 어느 마을에 험악한 외모와 포악한 성격의 위선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곁 에 오래 있지 못했고, 그도 견디지 못해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갔습니다. 어느 날, 그 마을에 청순하고 아름다운 여인이 찾아 왔습니다. 그녀는 만나는 모든 사람 들에게 따스하게 인사하며 밝은 웃음을 전해 주었습니다. 위선자는 늘 먼발치에서 그녀 를 바라보았습니다. 다가갈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그녀도 그를 거부할 것이 뻔 하니까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의 모습이 이 위선자의 마음을 채워가기 시작했습니다. 어 느 날 견딜 수 없어, 그는 선한 모습의 탈 을 쓰고 그녀를 찾아가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녀 앞에 선 그는 너무나 멋있고, 선하며, 자상한 남자였습니다. 그녀의 따스한 마음과 아름다운 눈빛이 점점 더 위선자를 향하게 되었고, 둘은 사랑에 듬뿍 젖어들었습니다. 그녀의 사랑은 이 위선자의 마음을 온화하게 녹여 버렸습니다. 순간순간이 너무나 행복 했습니다. 하지만, 사랑이 깊어질수록 위선자는 심한 갈등에 빠져갔습니다. 그녀와의 관 계가 깊어질수록 자신의 못난 모습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둘 사이의 관계는 점점 더 깊어졌고, 드디어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위선자는 그의 가면 의 모습에 반해 있는 그녀에게 도저히 자신을 드러낼 수 없었습니다. 그는 결국 위선의 가면을쓴채결혼을했습니다. 그들의 신혼은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시간이 가면서 위선자는 자신이 가면을 쓰고 있다 는 사실을 잊고 살아갔습니다. 몇 년 후에는 한 아이의 아버지로 살아갑니다. 자신의 가 면에 익숙해진 위선자는 그 가면의 모습으로 평생을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여러 해가 지났스비낟. 어느 날, 누군가가 여인을 찾아왔습니다. 그리고는 그 여인에게 남편의 정체를 알려 주 었습니다. 그리고는 그 여인에게 남편의 정체를 알려 주었습니다. 그의 남편이 험악한 N 이선자라고... 여인은 도무지 모슨 말을 하는지 어리둥절해 했습니다. 아냐! 그럴 리가 없어 아내는 그의 남편이 선한 사람의 탈을 쓴 위선자 라는 말을 인정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남편에 대한 궁금증은 한없이 깊어만 갔습니다. 어 느 날 저녁, 아내는 곤하게 잠에 빠진 남편의 얼굴을 벗겨보기로 결심합니다. 아내는 놀 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정말! 정말! 그 사람이 일러준 그대로였기 때문입니다. 하지 만, 아내는 다시 가면을 덮어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위선자 를 대 해주었습니다. 사실 가면을 벗겼을 때, 위선자 의 얼굴은 일그러져 있었지만 그의 모습 은 행복해 보였고, 너무나 선하게 웃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미 그는 위선자 가 아니었 습니다. 우리는 어쩌면 날마다 위선의 삶을 살아가는지 모릅니다. 위선의 모습이 드러날 때마다, 힘들어하는 나 를 발견합니다. 사랑 은 위선의 마음 도 거뜬히 변화시킵니다. 사랑 은 주님이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직업별로 제안하는 프로포즈 광고인 그녀가 다니는 학교의 정문에 대형 현수막을 내건다. 광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찌라시를 병행하는 것도 괜찮다. 사후 심의를 조심하자.
아가서 이야기ꊱ 내사랑 또이에게 그대 내 사랑아, 언제 보아도 사랑스러운 자여. 아침이 밝았는데 지금쯤은 일어났는지? 아마도 내가 점심을 먹고자 메뉴를 고민하고 있을 때 즈음 해서야 부스스 일어나겠지? 그렇게 잠이 많아서 사랑스러운걸까? 아니면 사랑스러운 자라서 잠이 많은 걸까? 나는 그대가 기뻐하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할 수가 있어. 태평양을 건너라고 하면, 그 래 물거품이 되어서라도 건너가지. 돌을 먹으라면, 그래 배를 갈라 돌덩이를 집어넣고 꼬매서라도 할 수 있지. 이 IMF시대에 유럽여행을 하겠다면 대통령이 미국에서 도착하는 그 때를 노렸다가 대통령기를 납치하여서라도 나 그대 원하는 곳에 데려가 줄 수 있어. 에어포스 원 이 실제 상황이 되는 거지 뭐. 그러면 천진스럽기 짝이 없는 또이는 얼마나 신이날까. 생각만 해도 무지무지 신난다 뭐, 그러면 있잖아. 또이야, 내가 너를 사랑하는 만큼 너도 나를 사랑해 줄거니? 그러리 라는 기대를 먹으며 나는 하루하루를 연명하고 있단다. 아. 그런데 이번 주에는 말야. 고민이 참 많이 많이 된다. 농촌을 너무도 사랑하는, 사투 리 막 섞어가며 열강을 한 어느 목사님 말씀이 내 가슴에 콱 와서 박혔기 때문이다. 글 쎄 그 분이 예수님만 기뻐할 수 있다면 나는 광대가 되어도 좋습니다. 를 합창하게 한 거 있지? 물론 나도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 싶어. 사실 말이야 바른 말이지, 내 사랑 또 이가 기뻐하는 일을 하는 것보다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것이 더 쉬워 보일 수 도 있단다. 야, 태평양을 돌고래도 아니고 우찌 건너겠으며 무슨 무쇠 소화기를 가졌다 고 돌을 먹것냐? 에어포스 원? 좋지~ 그런데 그러다 붙잡혀서 깜방에 가면 또이, 너 고 무신 거꾸로 신을지 도 누가 알것냐? 에고. 에고. 그런데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할라치면 외 이다지도 온 몸이 배배 꼬이고 가슴이 막 짓눌리고 눈앞이 아득해지는지 모르겠어. 분명 새벽 미명에 일어나 기도하시는 것 기 뻐하실 터이나, 너도 알다시피 내가 잠이 많은 고로 별명까지 잠탱이 아니냐. 게다가 Q.T. 할려고 맘 먹으면 꼭 화장실 먼저가고 싶어져. 갔다 오면 출근 준비해야지, 바빠지 잖아. 또 나는 얼굴이 야들야들하니 얇아서 사람들 붙잡고 예수님 얘기 못혀. 그리고 또 찔리는 일이 많아서 내가 예수님 믿어유 하지도 못한다구. 그러니 우찌해야 되겠니. 에 구구... 가만히 생각해 보니 예수님은 내가 너 또이를 사랑하는 것보다 천만 배나 더 나를 사랑 하심이 분명해. 그렇지 않고서야 내가 교회문 안에 발을 들일 수가 없지. 실은 너를 꼬 드기려고 예쁘다 사랑스럽다 하지만, 지난주에 너가 눈이 탱탱 부어서 왔을 때 ( 잠을 하 도 많이 자서) 미워보였어. 어떤 다른 녀석과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봤을 때도 속에서 불이 나서 호출했었는데도 전화 안했지. 휴,,, 내가 예수님께 행하는 잘못에 비하면 내가 행하는 또이의 과실은 새발의 피야. 그런데도 나는 절대로 용서 못하지. 이번 주는 내 사랑 또이! 너를 향한 고백보다 예수님 생각을 더 많이 해야겠다. 내 생명을 구해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그리고 그분이 기뻐하실 일을,,, 직업별로 제안하는 프로포즈 군인 계급에 따라 다르지만. 공통적인 사항은 군인정신이다. 하면 된다는 군인정신으로는 못할게 없다. 더더욱 안된다.
아가서 이야기 ꊲ - 영빨이 오빠에게 지난주오빠편지잘받았어요. 전오빠의그런 참을수없는영빨의가벼움(?) 이좋아요. 때론 진지하게, 때론 재밌게 항상 그렇게 절 편하게 해주시거든요. 제가 연락을 자주 못 드려서 죄송하게 생각해요. 제가 조금 바빴었어요. 오빠, 오빤 저에게 발에 감추인 보화예요. 처음 그 보물을 발견하고 좋아서 얼굴이 일그 러지려는 웃음을 애써 참으며 모른 척 전 재산을 팔아 그 밭을 산 농부 같아요. 오빠. 어젠 일을 늦게 마쳤어요. 피곤한 몸으로 지하철에 파묻고 창가에 기대어 멍하니 가고 있는데 안내 방송으로 다음은 낙성대역입니다 그러는 거예요. 그 때 순간 창밖에 혹시 오빠가 서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 창문에 코를 바짝 분이고 밖을 뚫어지게 쳐다봤죠. 바삐 스쳐 지나가는 남자들. 한 사람 한 사람 놓치지 않으려 눈에 있는 대로 힘을 줬죠. 물론 오빤 거기 없었어요. 오빠, 왜 믿는 형제들은 세상 남자들보다 마음 표현이 약하죠? 좋아하면서도 냄새만 풍 기고 맴돌 뿐 왜 쫓아가지 않는 거예요? 오빠, 저 사실은 오빠 연락 기다린다고 일부러 연락 안한 거예요. 오빠가 그랬죠. 우리 트라이앵글 사랑을 하자고, 맑고 청아한 소리를 내는 트라이앵글. 그러나 아름다운 소릴 위해서 한 쪽이 끊어진 그런 삼각형 모양의 트라이앵글. 밑 양끝 에 있던 우리가 서로 만나기 위해서 바로 달려가다간 그냥 낭떠러지에서 덜어지고 말 거라고 그랬죠. 그러니 우리 각자 정상을 향해, 하나님을 향해 올라가면 거기서 하나로 만날거라고하셨죠. 그래야아름다운소리를낼수있다고말예요. 오빠 그래요. 전 오빨 믿어요. 오빠에게 가까이 갈 때 항상 거기 하나님도 같이 계신 것 을 보면 감사와 평안이 저의 온 몸을 감싸 안곤 해요. 혹 제가 투정부려도 그 자리에선 그냥 웃기만 하는 오빠. 그리고 오빠 재롱으로 내가 기분이 좋아지면 짧게 한마디 해 주 곤 하셨죠. 어떤 때는 눈물이 핑 돌아요. 오빠, 저번 주 목사님 말씀 중에 광야의 만나와 생명의 양식에 관한 말씀 기억나죠. 맞아요. 전 광야의 만나에만 너무 집착했었나봐요. 분명 광야에서 내린 만나는 하나님이 살아 계신 증거였지만,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라며 그걸 40년 동안이나 먹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 죽었다니 정말 큰 충격이었어요. 그게, 생명의 양식 되신 예수님을 먹지 않 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요, 저도 주되시고 나의 생명 되신 예수님을 잊어버 리고 즐거운 찬양과 재미있는 공동체 활동에만 빠졌던 것 같아요. 오빠 예수님께 정말 감사해요. 하마터면 40년 동안 광야의 만나만 먹고 어리석은 이스라엘 백성처럼 죽었을 지도 모르는데, 내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나를 사랑하사 예비해 주시고 이제 먹이시는 하나님, 때마다 생명의 양식으로 오빠와 나를 먹이시는 하나님, 그분이 우리 중매가 되 셨으니 완벽하죠? 오빠, 직장생활이 너무 어렵죠? 오빠를 주님의 은밀한 곳으로 인도하여 주시길 기도할께 요. 누가 아픈 말을 할 때에라도 그 곳에 숨겨주시도록. 혹 오빠가 자만에 자신을 잊어버릴 뻔 하여도 그 곳에 품어 주시도록. 그 곳에서 주님이 오빠와 은밀하고 친밀한 교제를 하 여 달라고 그렇게 기도 할께요. 항상 오빠를 만나 주세요. 주님 아시죠? 오빠가 주님을 얼마나 즐거워하는지, 주를 얼마나 기뻐하는지.
아가서 이야기 ꊳ - 사랑하는 오빠에게 가을이 깊어지고 있어요. 푸른 하늘, 청명한 시야, 마치 내 앞에 있었던 공간이 쏙 빠져 버린 것 같아요. 안경을 벗어도 모두 잘 볼 수 있을 것만 같은 착각에 빠져요. 물론 눈 을 감아도 느낄 수 있지요. 바람이란 놈이 어느새 나의 몸 구석구석 빈틈을 찾아 들어와 서는 온 몸을 스쳐요. 그러면 온몸에 소름이 돋지요. 그만 사람 많은 길가에서 눈이 감 긴 채 그 자리에서 움직일 수가 없어요. 그렇게 목뒤로부터 쏟아지는 감동에 어쩌다 한 번감은눈을오빠, 도저히뜰수가없네요. 오빠도느끼시나요? 누가 그랬죠. 가을엔 기도하게 하소서. 그리요, 그러고 나면 저절로 기도하게 되요. 가을 을 주신 하나님, 그것을 느낄 수 있는 생명을 주신 하나님, 그리고 나에게 사랑하는 사 들을 주신 하나님, 그 하나님을 묵상하게 되요. 오빠, 남녀간의 사랑이 무엇일까요? 무엇으로 그들은 그렇게 용감하게 평생을 함께 살아 가는 걸까요? 정( 情 ) 일까요? 어차피 되돌릴 수 없으니 그냥 최선을 다하며 사는 걸까 요? 아니면 처음에 느꼈던 그 콩깍지를 위로 삼아 두고두고 회상하며 사는 걸까요? 아 니면 우리가 모르는 그 무언가가 있는 걸까요? 하지만 분명한 건 지금도 그렇게 많은 부부들이 씩씩하게, 그리고 아름답게 둘이서 그 길을 가고 있잖아요? 분명, 뭔가 있긴 하나봐요. 그들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니 그들도 미처 모르는 어떤 힘 같은 것 말예 요. 제가 소망하는 것이 있어요. 어느 여자 집사님 한 분이 있었어요. 여느 때처럼 기도하러 교회에 가셨대요. 여러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셨어요. 그러다 남편을 위해서 기도할 차례 가 됐지요. 하나님. 사랑하는 저의 남편... 그냥 그러시면서 계속 우셨대요. 왜 그랬 는지 잘 모르시겠대요.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 같기도 하고, 그 사람을 위해서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은데, 그만 부족한 자신을 발견하고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 당신만이 그를 지켜 주실 수 있다는 애처로운 마음에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오빠 어느 쪽이든 전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사랑하는 마음을 말예요. 두 사람은 말하지 않아도 알지요. 서로 가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를 말예요. 아마 어떤 일을 만났을 때, 남편이 중간 중간 빼먹어도 어느새 그 부인은 뒤를 따르며 그 바진 부분들을 용케도 찾아 채워나갈 거예요. 깊은 영적 교감에서 그들은 하나인 거 죠.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이 하나이듯이, 성부, 성자, 성령, 그 분들이 깊은 사랑으로 서 로 교제하시듯이, 그들은 하나님이 가르쳐준 그 사랑이라는 방법으로 교제하는 거예요. 그렇게 또 그들은 하나님과 교제하며 내가 너의 안에, 네가 나의 안에 라고 하신 그 하 나 됨의 나라를 이루어 가는 거지요. 저도 이런 소망이 있어요. 부족하지만 내가 경험 한, 그리고 그 분이 가르쳐준 방법대로 사랑할거에요. 그렇게 오빠도 절 사랑해 주실 것 을 생각하면 그 기분이 이 가을 같아요. 조금만 애쓰면 느낄 수 있는 공간 속에 가득한 사랑의 기운들, 온 몸을 감싸는 시원함들, 어깨를 덮치는 말보다 찐한 감동들... 역시 올 가을에도 여기 저기 결혼 소식들이 들려오네요. 오빠, 기도 합니다. 마음으로부 터 평안하세요. 몸조심하시고요.
그리스도인의 결혼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결혼 하나님께서는 왜 결혼이라는 제도를 만드셨을까? 태초에 아담은 하나님과 아무런 문제없이, 죄 없는 상태로 있었지만, 그의 혼자 거하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지 않았습니다. 우리 인간은 누군가를 필요로 하는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결혼을 통해 우리의 < 고독을 해결> 하고, 서로의 부족함을 더불어 < 돕는 배필> 과 함께 이 땅위에 < 생육하고 번성> 토록 하고자 하셨답니다. 또, 우리는 일종의 < 성장과 발전을 위한 base-camp> 인 가정 안에서 <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실습> 할 수 있게 됩니다. 둘이 나란히 서서 손잡고 하나님께서 주신 vision 을 향해 걸어가는 것, 그것이 바로 결혼입니다. 성경적 결혼관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짜릿하고 푹 빠지는, 어떤 감정이 아닙니다. 성경에서는 사랑 은 결심이요, 주는 것이며, 상대방을 성장, 발전시킬 수 있는 나의 능력, 의지, 책임감이 라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결혼은 영원한 것, 결코 깨질 수 없는 것이기에 서약을 정말 책임감있게 지킬 수 있는 사람과 더불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를... 그러면 이러한 결혼은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이루어지는가? 세상의 조류가 어떻든 간에 성경에서는 다음과 같이 선포하고 있습니다. 이러므로남자가부모를떠나그아내와연합하여둘이한몸을이룰찌로다 ( 창2:24) 결혼이 이루어지려면 먼저 부모를 떠남 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과연 그 떠남 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우리에게는 사랑, 요구, 기대, 조정, 돈 등과 같은 부모로부터의 끈 이 있을 수 있는데, 이들의 존재는 실제로 결혼 후 부부가 한 몸 이루는 것을 막고, 나아가 결혼이라는 사명 을 감당치 못하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결혼을 앞두고 자신에게 이러한 끈이 없는 지를 돌아보고, 성경에 있는 대로 과감히 끊어야 합니다. 이것은 결코 부모를 버리는 것 이 아닙니다. 오히려 참된 독립을 한 사람만이 둘이 하나가 되어 부모님께 진정한 효도 를할수있는것입니다. 자, 그러면어떻게그끈을끊을수있을까요? 우리는 부모님을 이해하고 용서함으로써 그 끈을 끊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과거에 내가 어떤 가정을 경험 했건 간에 하나님을 믿는 독립된 인격을 가진 사람으로서, 하나님 앞 에 이제는 새롭고도 아름다운, 그분의 뜻에 부합하는 결혼생활을 하겠다고 의지적 결심 을하는것입니다. 결혼의 축복을 다지는 온전한 떠남 이 이루어진 후에야, 1+1=1(synergy) 라는 놀라운 상승효과가 일어나서, 서로 다른 이들의 하나 되는 연합을 통해, 서로의 부 족함을 보완하고, 장점을 강화하는 자기 확장을 이룰 수 있답니다. 자아상 = 나는 누구인가? 한편, 결혼을 앞두고 꼭 집고 넘어갈 것이 나는 누구인가 의 문제입니다. 우리에게는 겉에 드러나는 Public Self' 와 수면아래 존재하는 Hidden Self, 두 가지 자
아상이 있습니다. 대부분 Public Self' 만을 보고 결혼하게 되는데, 우리는 결혼 전에 ( 데이트 中 ) Hidden Self' 안의 아킬레스건 ( 그 사람의 취약점, 상처) 을 꼭 보아야 합니 다. 이러한 상처들은 건강한 자아상을 파괴하고, 여러 형태의 방어기제들을 야기하면서, 우리의 자아실현에 한계를 긋습니다. 또, 부정적 감정과 시각을 일으키며, 삶에 필요한 모험을 감행하지 못하게 한다던지, 진정한 사랑의 시도를 어렵게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건강한 자아상을 가진 사람을 찾는 동시에, 또한 건강한 내 가 되어야 합니다. 그거기 위해서 우선 내게 상처가 있음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내어 놓습니다. 겸손히 낫 고자함을 고백하며 그분의 은혜에 의한 치유를 경험하십시오. 하나님의 온전하신 사랑은 두려움을 내어 쫓습니다. 우리가 그분의 은혜를 푹 경험한 후에야 사람을 있는 그대로 용납하고, 배우자를 숨쉬고 격려케 하며, 진정 자유로울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부르셨습니다. 우리 둘이 만났기에 훨씬 생산성 있게 영향력을 끼치고, 많은 이에게 복음 전하며 살아가시기를... 여러분이 배우자 선택하는 과정에 행여나 악한 영이 틈타지 않도록, 늘 깨어있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빕니다.
축복과권면을위한시 - 사랑에 빠졌을 때 드리는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저는 압니다. 사랑은 합리적이지 않다는 것을. 일상의 일들을 온통 뒤엎어 버린다는 것을. 좋고 나쁜 그 모든 것을 대하는 태도는 극단으로 치달아 우리의 감정은 격렬한 파도처럼 치솟기도 하고 저 실의의 계곡게 빠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랑 속에 있는 행복은 너무나 찬란한 환희이기에 사랑은 당신께로서만 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저는 사랑할 수 없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또 압니다. 사랑, 그 예측할 수 없는 거대한 위험을. 사랑에 빠진다는 것이 행복을 보증해 주지 못하며 언제든지 인생을 파멸로 몰아갈 수 있다는 증거가 우리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은 여전히 모든 이들의 삶의 일부. 하나님 당신이 고안하신 생의 일부이기에 우리는 사랑의 위험은 경계하지만 사랑을 두려워하지는 않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오, 주여! 우리의 이 관계를 도우소서. 우리로감정에지배되지말게하시고 환희에 차든지 실의에 빠지든지 먼저 당신을 섬기고 당신의 지배아래 무릎 꿇게 하소서. 당신이 우리에게 지표로 주신 소박한 원리 바로 당신의 사랑에서 나온 그 사랑의 법에 거하게 하소서. 그리고 우리의 결혼이 당신 뜻이라는 것이 서서히 밝게 드러나게 되면 그때는우리사랑의큰능력과환희로 우리두사람이 더욱 강건한 당신의 종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