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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27일 (일요일) 제 896 호 해설 / 기하성 정기총회 무슨 일이 있었나? 토 요 시 평 기하성 서대문 여의도측 통합 또다시 불발 여의도측 부채 해결 때까지 통합 전면 유보 서대문측 모든 법인이사 사퇴는 무리한 요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하성 여의도 측(총회장 이영훈목사)과 서대문측(총 회장 박성배목사)의 통합은 결국 무산 됐다. 지난 21일 여의도측은 서울 여의 도동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 훈)에서, 서대문측은 충북 청원진주초 대교회(담임목사 이경은)에서 각각 제 6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지만, 통합 안 건은 끝내 통과시키지 못한 채 막을 내 렸다. 통합 발목 잡은 부채 255억원 여의도측이 우선 21일 정기총회에서 교단통합은 유보됐다는 사실을 공표했 다. 회의를 주재한 이영훈목사는 지난 해 9가지 합의조항을 토대로 한 통합이 완전 보류된 전례가 있다 며 당시에 서 대문측의 부채문제로 인해 통합이 보류 됐었는데, 아직까지 이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았다 고 보고했다. 이어 서대문 측에서 부채 금액은 우리에게 통보했으 나, 그에 따른 대책은 아직 말한 적 없 다 며 작년의 통합결의는 유효하되, 부 채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때까지 통합은 전면유보한다 고 밝혔다. 여의도측이 제시한 9개 합의조항은 서대문측 총회장 박성배목사가 통합이 후 정치 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날 것, 현 부채는 박성배목사가 모두 해결할 것, 소송문제는 박성배목사가 해결할 것, 통합과 동시에 모든 고소를 취하할 것, 서대문측은 모든 재단법인 학교법인 선 교법인 이사에서 사퇴하고 이사장은 통 합총회장이 맡으며, 당연직 이사는 총 회에서 선출할 것, 통합 이후 총회대학 여의도측에서 추인과정에 자신들에 유 원은 총회 직영으로 할 것, 총회회관 매 리하게 계속적으로 바꿨었다면서 불편 각은 통추위에 위임할 것 등의 내용을 한 심기를 드러냈다. 특히 여의도측이 제시한 모든 법인 이사에서 사퇴하라는 담고 있다. 현재 밝혀진 서대문측의 부채는 약 항목을 예로 들며 임기가 정해진 이사 255여억원으로 합의조항에 따르면, 이 를 일방적으로 사퇴하는 것은 할 수도 를 박성배목사가 모두 감당해야 한다. 없을뿐더러, 그러한 요구는 매우 부당 고 말했다. 하지만 이 조항을 이행할 마땅한 강구 한 것이다 책을 서대문측이 내놓지 못하고 있는 한국교회를 치유하는 교단 다짐 것에 대해 여의도측이 통합 유보를 결 정한 것이다. 오히려 서대문측은 현재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진행 금전문제가 알려진 것보다 매우 심각해 한 여의도측 정기총회는 총 대의원 여의도측에 여의도측은 긴급자금 50 1097명 중 8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 억원을 지원한다 는 내용을 삽입한 합 령 안에서 하나됨의 역사를 이루자(엡 의조항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4:3) 는 주제로 진행했다. 서대문측 역시 통합 불발에 대해 아 부총회장 이태근목사의 사회로 열린 쉬움과 부당함을 표했다. 서대문측은 9 이날 총회에서 총회장 이영훈목사는 개 합의조항이 통추위의 합의 이후에도 오순절 성령운동 이란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이목사는 우선 설교 서두에 지 금 한국교회 뿐 아니라 전 세계교회가 침체하며, 정체한 가운데 있다 면서 장 로교와 감리교는 물론이고 강건하던 침 례교조차 지난해 교세가 줄었다는 통계 가 있다 고 기독교의 현실을 지적했다. 이런 결과가 나타나게 된 이유로는 기 도의 부족을 꼽으며, 모두가 기도의 중 요성을 알고는 있지만 실천을 하지 못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목사는 기하성은 성령운동과 방언 을 하는 교단이며, 기도로 역사를 행하 는 교단이다 며 기하성이 한국교회의 분열된 상처를 안아주고 보듬어주어, 한국교회를 치유하는 교단이 되어야 한 다 고 강조했다. 축사를 전한 교회협 총무 김영주목사 는 한국교회가 이렇게 놀라운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기하성 교단의 믿음 을 향한 열정과 오순절 성령님의 역사 가 있었기 때문이다 며 앞으로 한국교 회가 의미있는 성장을 하는데 기하성이 앞장서 달라 고 주문했다. 또한 한국교 회 발전의 원동력을 전 세계교회가 주 목하고 있다 며 이번 2013년 WCC 부 산총회에서 전 세계교회에 기하성 오순 절 신앙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 고 염원했다. 한편, 이날 보고된 여의도측의 교세는 교회 수 2613개(해외교회 포함), 교역자 수 4505명, 성도 1,263,459명 등이다. <차진태기자> 기자수첩 송상원기자 최귀수목사의 향후 행보는? 불법선거 문제로 불거진 한국기독 교총연합회 사태는 처음 문제를 제기 한 한기총 비대위측이 한국교회연합 을 만들며 초기에 의도한 한기총 개혁 이라는 방향과는 조금 다른 모습으로 진행돼 가고 있는 중이다. 현재 양 세 력은 한국기독교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각 교단에서는 비대위에 참여했던 총무들이 교단 임원선거에서 줄줄이 낙선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 다. 비대위의 주요멤버였던 예장대신교 단의 최충하총무도 낙선했고, 현재 한 교연에서 일하고 있는 개혁측의 신광수 목사도 지난 총회 총무선거에서 고배를 마셨다. 그리고 지난 21일 열린 예성총 회에서는 한기총 비대위의 핵심멤버이 자 한교연 창립의 주역인 최귀수목사가 단 6표차이로 총무 재선에 성공하지 못 했다. 이는 한기총 사태의 여진이 교단 의 임원선거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 인다. 그런데 이번 최귀수목사의 총무 재 선 실패는 다른 방향으로 영향이 미칠 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최목사가 총무 재선에 실패했으니 이 제 한교연에 사활을 걸고 활동할 것이 라는 의견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이 와 관련해 벌써부터 최목사가 한교연 의 주요직책에 선임될 것이라는 추측 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는 중이다. 만약 최목사가 한교연에서 핵심위 치를 차지하고 활동한다면 한기총과 한교연의 대립상황은 더욱 뚜렷해 질 것으로 보인다. 최목사가 한교연 실무의 중심으로 부상할 경우 한교연은 내부적으로 더 욱 단결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이것 은 다른 말로 하면 한기총과 한교연의 화합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 진다는 말 이 된다.한교연 대표회장인 김요셉목 사는 모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기총 과 한교연이 1년 후 정도에 하나가 되 자고 제안한 적이 있다. 이를 두고 한 교연 내부에서도 말이 많았다. 갈라져 나온 이상 계속해서 독자적인 길을 가 야 한다는 측과 초심대로 한기총의 개 혁을 위해 종국에는 양 단체가 하나 돼 야 한다는 의견이 맞섰다고 한다. 이런 상황을 종합해 볼 때 최귀수목 사가 향후 한교연에서 어떤 위치를 차 지할 것인지는 한교연의 방향성을 나 타내는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교 연이 어떤 선택을 할지 그리고 최목사 의 행보가 양 단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많은 이들이 궁금증을 가지고 지켜 보고 있다. 겠다. 그 독자들이란 요 작가 정비석이 여성 잡 즘엔 네티즌들이란 말로 지 <여원>에 연재했던 < 통할 수 있을 것이며, 달 산유화>란 소설이 있다. 리 표현해 트위터들이라 이 작품이 후에 이강민 고도 부를 수 있으리라. 감독에 의해 영화화 되었 그들은 재판의 최종 결 을 때, 허스키 보이스의 과를 접하고 난 뒤 거의 여가수 송민도에 의해 주 이구동성으로, 선제공격 제곡으로 불려진 가요가 을 가한 휼조(鷸鳥) 즉 도 <여옥의 노래>였다. 요새(전여옥 의원)에 대 영화 <산유화>에는 두 임 영 천 목사 해 비판의 화살들을 날려 여성이 등장한다. 여옥과 <조선대학교 명예교수> 왔다. 방휼지쟁에 있어서 명숙이다. 이 두 여성들 도 선제 공격자와 정당 은 Y여대 4학년 재학생 방위자, 이렇게 둘로 나 의 신분이다. 그러니 서 로 얼마나 친근한 관계이겠는가. 그러나 누어 볼 수 있다면, 방합(蚌蛤) 즉 민물조개 쌍방간에 이해관계 가 발생하면서 이 둘 (유재순 기자) 편이 정당 방위자라고 보고 사이는 서로 앙숙 관계로 돌변한다. 한 남 있는 셈이다. 그 때문에 네티즌의 비판은 자(양명환 교수)를 사랑하는 두 여성의 삼 더욱더 방합(유재순)에게 선제공격을 가한 각관계(=이해관계)가 그들 사이의 평소의 휼조(전여옥)에게로 향하고 있는 터이다. 절친한 관계를 무너뜨리고 만다. 명숙의 이것도 일종의 민심의 발현이라고 본다면, 이란 말을 자연히 떠 농간으로 여옥과 명훈의 관계가 뒤틀려 있 여기서 민심은 천심 었지만, 오해가 풀려 여옥이 양명훈을 다 올리지 않을 수 없겠다. 전 의원은 8년간의 송사 전쟁에서 패하 시 찾았을 때, 그러나 그는 이미 이 세상 사 여 표절자로 낙인 찍혔다. 문제는 전 의원 람이 아니었다. 요즘 8년을 끌어온 표절 및 명예훼손 이 얼마 전까지 거대 여당의 대변인 신분 소송이 대법원의 최종 판결로 일단락됨으 이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유 기자는 일본 로써 사실상 원고 패소에 이른 전여옥 의 에 살면서 어떤 잡지를 만드는 군소 언론 원의 저서 <일본은 없다>의 처지를 대하 기관의 운영자일 뿐이다. 둘 사이는 상식 여옥의 노래를 면서, 주제곡 <여옥의 노래>를 동반한 정 비석 원작의 영화 <산유화>의 내용이 떠 올랐다. 그 작품 속의 두 여성 등장인물들 이 <일본은 없다> 관련 송사에서는 유재 순과 전여옥으로 바뀌어 나타난다. 송사 이전에는, 즉 <일본은 없다> 출간 이전에 는 두 사람 사이의 관계가 매우 좋았던 것 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일본은 없다> 가 출간된 이후 둘 사이의 관계가 앙숙 관 계로 돌변한다. 이해관계가 여기에 끼어들 었기 때문이다. 이제 8년이 지나 모든 문제가 일단락되 어 뒤돌아보았을 때, 남은 것은 양명훈의 죽음뿐이었다. 즉 삼각관계의 한 축을 이 루었던 <일본은 없다>의 사망 선고뿐이라 는 말이다. 1백만 부 이상 팔렸다는 소위 밀리언셀러의 위신이 표절(剽竊), 아니 도 작(盜作)의 위치로 격하, 급락되었으며, 사 실상의 원작자로 인정되어야 할 유재순에 게도 무슨 남은 게 별로 없게 돼버린 것이 다. 글쎄, 일종의 방휼지쟁(蚌鷸之爭)의 결 과에서일까. 그렇다면 어부지리를 얻은 쪽 은 누구인가. 과연 어부지리를 얻게 된 쪽 이 실제로 있기나 한 것일까? 만약 있다고 가정한다면? 그것은 독자들일 수밖에 없 적으로 보자면 게임이 안 되는 싸움이었 다. 왜냐면 법정 소송 문제도 강자냐, 약자 냐에 따라 결과에 있어 엄청난 차이가 있 다는 사실을 우리가 전연 부인할 수는 없 기 때문이다. 그런 속에서 원고인 그 자신 이 패했다고 한다면 사실관계는 더욱 명백 해진 것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다른 말 로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대법원 판결 이후에도 그는 변호 사와 상의해 대응 방법을 강구해야겠다느 니, 그것은 표절이 아니라 단지 아이디어 인용일 뿐이라느니, 하는 식으로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음으로써 이 사건의 결과를 지켜본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우리 고조선 때의 <공무도하가>와 관련 된 여옥의 노래 가 있다. 늙은 광부(狂夫) 가 물에 빠져 죽어간 것을 노래한, 곽리자 고의 아내 여옥이 부른 노래이다. 님이여 그 물을 건너지 마오(公無渡河). 그러나 님 은 끝내 물속으로 들어가 버렸네(公竟渡 河). 이 노래처럼 전여옥이 끝내 물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그는 단지 한 저서의 저자이기에 앞서 일국의 정치를 맡은 국회의원이기도 하기 때문이 다. 교회연합신문은 광고와 구독료로 만들어집니다. 독자 제위께 교회연합신문을 아끼고 사랑하시는 독자 여러분의 섬기시 는 교회와 가정위에 성삼위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길 빕 니다. 본보는 광고비와 구독료로 유지됩니다. 년간 4만원은 우편 요금과 종이값에 지나지 않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구독료가 이 시대 건강한 한국교회를 만드는 교계언론을 지킬 수 있게 만듭니다. 지난 해에도 어려운 가운데서 많은 독자님들께서 구독료를 보내주셨습니다. 아직 구독료를 보내시지 않은 독 자님들께서는 꼭 한번 챙겨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내내 평안 을 빕니다. 1년에 단 한번 구독료로 교계 언론을 도와주십시오. 1년 40,000원 계좌 국민 806-21-0627-373 교회연합신문 농협 027-01-197640 강춘오 주후 2012년 1월 4일 교회연합신문 발행인 강 춘 오 3 서울 종로구 연건동 195-19 TEL(02)747-1491, FAX 747-1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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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12년 5월 27일 (일요일) 제 896 호 특별기고 / 총회재판국의 권한과 곡해 ④ 이상범 칼럼 총회재판국의 환문권엔 제한 없나? <喚問權> 박 병 진 목사 <총신명예교수 교회헌법> (승전) 법이 규정한 상소 중엔 위탁판 결 도 있는데, 하회가 전례 없는 사건이 나, 긴중한 사건이나, 판결하기 어려운 사 건이나, 형편상 상관하기 어려운 사건이나, 하회의 결정이 공례(公例)나, 판결례가 될 듯 하거나, 하회 회원의 의견이 한결같지 아니하거나, 혹 어떤 사고로 인하여 마땅히 상회에서 선결하는 것이 합당한 안건은 위 탁판결을 구한다 (권 제9장 제79조)고 하 였고, 또한 위탁판결은 본회보다 한층 높 은 회에 대하여 청구하는 것이니, ① 하회 가 결정하기 전에 준비재료로 상회의 지도 를 구하기도 하며, ② 직접 상회의 심사와 판결을 구한다. 지도만 구하는 안건이면 하 회는 그 결정을 임시정지하고, 심사 판결을 구하는 것이면 그 사건은 상회에 전부 위임 한다(동 제80조)고 규정한다. 즉 목사에 관한 사건은 노회직할에 속 하고 일반신도에 관한 사건은 당회직할에 속하나 하회가 형편상 상회의 처결을 구하는 위탁판결 청원이 있을 때에는 당회 직할 사건도 노회가 재판할 수 있고, 노회 직할 사건도 총회가 재판할 수 있다는 예외 적인 특별규정이다. 그리고 위탁판결청구 도 원칙적으로 하회의 결의에 의해서 청구 해야 한다. 그러나 하회원들의 뜻이 서로 달라 다투기만 해도 결의가 없다고 방치해 야 하겠는가? 그것이 교회사건의 올바른 대처방법일 수 있겠는가? 장로 1인만 있는 경우에도 모든 당회 일을 행하되, 그 장로 치리문제나 다른 사건에 있어 장로가 반대할 때에는 노회에 보고하여 처리한다 (정 제9장 제2조)고 한 규정에 의하면 부득 이할 때에는 결의가 없었어도 당회장이 노 회에 보고하여 치리하게 하였으니, 위탁판 결의 경우에도 부득이할 경우에는 당회장 이 홀로 위탁판결을 청구할 수 있다고 해석 되어야 한다 함이다. 끝으로 꼭 고쳐졌으면 하는 두가지만 지 적하는 것으로 결론을 삼고자 한다. 왜 많은 사람을 부르나? 첫째로 위에서 이미 보았거니와 법은 공 도 같은 기일에 하회서기에게 제출했던 것 과 동일한 문서를 다시 상회서기에게 제출 케하여 그것으로 하회 재판의 잘잘못을 판 단하는 기본재료가 되게 하였는데(권 제9 장 제96, 97, 99조) 열심히 특심해서인가? 왜 헌법의 규정을 어기면서까지 굳이 여러 사람을 소환 심문하려고 애를 쓰는가? 왜 시작만 하고 시간을 끄나? 둘째로 총회재판국이 맡겨진 재판사건 을 판결하여 보고할 기일은 명년 9월 3차 주일 후 월요일 오후 2시에 개회되는 총회 회기이니, 만 1년이 그 시한이다. 그리고 요즈음에 와서 총회에 상소하는 사건이 늘어난 것 같으나, 근간 3~4년의 재 판건은 적을 때는 10 여건, 많아야 24건이 부득이하면 당회장 홀로 청구하는 위탁판결 시간 끌기가 유혹문의 개방일까 조심하라 소심(즉 당회의 판결에 불복하고 상소한 2 심 재판을 가리킨다)에서는 부득이한 경우 에만 증거조(證據調)를 취급할 수 있고, 상 고심(최종심을 가리킴이니, 2심인 노회의 판결에 불복하고 총회에 상소된 사건을 가 리킨다)에서는 증거조를 폐한다. (권 제9장 제94조 2)는 명문규정을 짓밟고, 왜 증인을 다시 환문하며, 증인도 아닌 하회재판국장 과 재판국서기는 왜 부르며, 재판사건과는 무관한 노회장과 노회서기까지 왜 이처럼 여러사람을 만나려고 하는가? 법은 상소인 이 하회 판결 후 10일 이내에 하회서기에 게 제출한 상소통지서와 상소장, 상소이유 설명서와 이 사건을 심리 판결한 하회의 재 판관계 서류 일체를 하회서기가 상회 개회 익일까지 상회서기에게 제출하고, 상소인 니, 평균 17건에 불과하다. 그런데 이 정도 의 직무를 위해 1년간이란 긴 시간이 소요 되는 것은 아니다. 총회에 보고하는 일은 어차피 총회가 개회되어야 하지만, 판결하 는 일은 얼마든지 일찍 끝낼 수도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작금의 총회재판국은 한건 씩 한건씩 사건을 종결하는 (즉 판결해 놓 고 총회에 보고만 남겨 놓은) 방도가 아니 고, 띄엄띄엄 전체 사건에 대하여 심리는 시작해 놓고 장기간 방치해 두거나, 혹은 심리는 종결하고서도 끝마무리를 하지 아 니한채 장기간 방치해 두었다가, 9월 총회 가 임박했을 때에 전체 사건을 종결하는 방 도를 취하는 것 같은데, 왜 그래야 하는지 알 수가 없다. 항간에는 여러 사람들을 오라! 가라! 하 하이패밀리,W-zone 순차적으로 일반에 공개 올레길 다시올레 와 아포리로드 첫선 하이패밀리가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도 장리 8만7200 의 부지에 조성한 행복한 공간 W-zone 이 순차적으로 일반에 공 개된다. W-zone은 서울에서 1시간 내 거 리에 있으며 인근에 황순원의 소나기 마을 과 중미산 천문대가 있다. 북한강 지류를 끼고 있어 청평댐을 거슬러 남이섬으로 연 결되는 천혜의 환경을 갖춘 곳이다. 부부의 날인 5월 21일 시를 읽고 음미하 며 거닐 수 있는 올레길 다시(多詩)올레 와 좌절을 넘어 새 희망을 발견하는 아포 리로드(Aphoriroad) 가 첫선을 보였다. 이 날은 가정사역 평생교육원(MBA) 학생들의 현장 체험학습을 겸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다시올레는 시가 많은 올레길 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김소월, 박목월, 유치환, 고은, 김남조 등 인생을 깊 이 천착한 우리나라 대표적 시인 34명의 작 품과 김명인 시인(고려대 문창과 교수)의 명 쾌한 해설이 실린 시집 인생의 사계(四季) 를 들고 걷는 코스다. 방문객들은 풀섶과 옹 달샘, 숲에 감추어져 있는 랜드 아트(Land Art)를 만나는 이색적인 경험을 하게 된다. 이광고를보고마음에와닿는자는회개하고, 능력이없는자는능력받아일하라! 와서 계신 예수님을 보지 못하고 설교하는 목사 교회에서 사례비 받고 살면서 자기 교인이 병들어서 안수 기도 한번 받기를 원해도 안수기도 해주지 못한 담임목사 성경 번역이 잘못되었다고 재번역 하였던 목사들 교회 돈을 함부로 사용하는 자 신학교 선 후배만 따지는 목사 목사 안수 받고 영혼을 하나 더 받은 것으로 착각하는 목사 노회, 총회 각 단체장이 되기 위하여 다투고 싸우고 하였 던자 노회, 총회 각 단체장이 된 후에도 부서장이 되기를 원하 는 목사 이 시대에 가룟유다보다 더 나은 목사는 없다.-이러한 자 들을 보고도 말 못하는 직분자 학력으로 목사되어 능력이 없는 목사 이 시대에는 사탄, 마귀가 신학교수와 목사들을 아주 좋 아한다. 교인이 알아야 할 일-교단, 교단, 교파, 교파, 노회 총회는 목사 를 보호 차원에서 있는 기관이다. 기관이다. 아포리로드는 아포리즘(Aphorism: 금언)과 로드(Road)를 합성해 만든 말이다. 200여m 의 호젓한 숲길을 따라 유명인들의 동판 사 진과 금언, 약력이 새겨진 현판이 설치되어 있다. 장애를 극복한 희망의 메시지, 명사들 의 꿈 이야기, 세상을 품고 살라는 월드비전 등 세 영역으로 구분해 조성되었다. 젊은이 는 중에 부정이 틈타게 되고, 시작만 해 놓 고 결론 없이 시간을 질질 끄는 중에 부정 한 돈이 작용을 하게 된다고 천부당만부당 한 억측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게 마련인데, 상고심은 법률심이라, 원심에서 행한 증거 조사를 직접 다시하지 못하며, 재판 중 에 긴중한 새증거가 발현되면 상회는 재심 하기 위하여 하회로 환송할 수 있고, 쌍방 이 상회에서 직결하기를 원하면 상회가 그 증거를 조사하여 판결할 수 있다 (권 제 8장 제70조)고 하였으니, 새증거라고 해도 당사 쌍방의 청원이 없으면 사실심인 하회 로 환송해야 할 것인데, 왜 신증인 구증인 만이 아니라, 하회 재판국장과 서기, 그리 고 또 재판사건과는 직접 무관한 하회회장 과 서가까지 모조리 다 총회재판국이 환문 하려고 하는가? 또 다시 말하거니와 고등 법원에서 재판을 잘못했다고 대법원이 고 등법원 판사나 고등법원장, 시장, 군수까지 부르는 일이 있었는가? 부를 수 있다고 생 각하는가? 재판국이 하는 일은 상회 하회를 막론하 고 똑같이 말씀과 성령을 통하여 교회를 통 치하시는 주님의 뜻을 따라 판결함인데, 여 기에 높은 것 낮은 것이 어디 있는가? 상회 재판국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그 직권으로 판결한다 (예 제16장)면, 하회 재 판국도 역시 그러한데, 그래도 총회재판국 이 높은 것 같은가? 총회재판국원들도 목 사와 장로들이요 하회재판국원들도 역시 그러한데, 그래도 자꾸만 높다고만 셍각되 면 교만이요, 교권주의요, 반장로회주의라 는 중병환자가 아니겠는가? 여러 사람을 부르고 질질 끄는 일이 부정 과 유혹의 문을 활짝 열어놓는 결과가 될까 조심하라 함이다. 들은 갖가지 도전에 맞설 수 있는 용기를 얻 으며, 장년층은 지나온 시간을 반추한다. 강 영우 박사, 옥한흠 목사, 김용기 장로을 비 롯해 언어장애를 이긴 이상윤 교수, 네 손가 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양, 미국 출신 여성 선교사 매티 잉골드(Mattie Ingold) 등의 나 를 일으킨 한 마디 를 감상할 수 있다. 앞으 로 새로운 인물이 추가될 예정이어서 아포 리로드는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이번에 공개된 다시올레와 아포리로드 는 하이패밀리가 펼치고 있는 새로운 쉼의 문화의 일부이다. 죽기살기식 경쟁을 넘어 회복과 화해가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 조 립 작업을 시작한 카펠라 오비(Capella Ovi), 죽살이 갤러리, 수목장 등이 완성되 면 외국 관광객들이 찾아올만한 명소가 될 전망이다. 마녀와 마법사 문화인류학에서 마녀(魔女)와 마법 사(魔法師)를 구별하게 된 것은 영국 의 민속학자 E. 에번스 프리쳐드가 아잔데 족을 관찰해서 그 연구 성과 를 발표하고 나서라고 한다. 아잔데 족이 보로 만다(마녀).와 이라 그베 그베레(마법사) 로 구별하고 있기 때 문이다. 아잔데 족이 병에 걸리면, 일단 마 녀나 마법사의 탓으로 돌리곤 했다는 데, 급병으로 증상이 심하면 마법사 탓이고, 점차로 체력이 쇠해하는 병이 라면 마녀의 짓거리로 여겼다. 마녀는 밤에 자는 사람을 찾아가서 심장이나 위 혹은 혼을 야금야금 먹어 치운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러기에 는 시간이 걸리게 마련이지만, 마법사 는 독약을 쓰는 주술적 의식으로 단번 에 사람을 넘어뜨린다고 믿었다. 마녀나 마법사나 보통 인간이 가지 지 못하는 신비하거나 초자연적인 힘 으로 타자에게 해를 끼치는 것은 공통 되지만, 마녀의 힘은 마녀 자신 속에 깃들고 있다고 생각했다. 쉽게 말해서 아비에게서 아들에게로, 혹은 어미에 게서 딸에게 전해지는데, 본인의 의지 와는 관계없이 타자에게 해를 끼치는 힘을 몸속에 지니게 되는 것이 마녀란 것이다. 한편 마법사는 어떤 연장이나 기술 을 활용해서 신비한 현상을 일으키는 사람들이다. (학자들 중에는, 석기시대 로부터 원자력시대에 이르기까지 기 술신앙과 주술신앙은 인간 속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공통신앙이라 말 하는 이도 있지만, ) 그러나 유럽인들은 마녀와 마법사 를 구별하지 않고 있었다. 마녀라고 번역하고 있는 영어의 witch 는 시대 에 따라 그 의미가 변했다. 프랑스어 의 sorciere 나 독일어의 Zauberin 도 마찬가지. 남성형 sorcier 이나 Zaubere 도 마찬가지이고. 그러다가 16세기 후반이 되면, 유럽대륙의 영향 을 받은 영어의 witch는 다른 의미를 띠게 된다. 악마나 그 종인 악령과 계 약하거나 성적관계를 가짐으로 악마 의 능력을 전수받은 자 라는 의미가 된다. 악마와 계약하면 악마의 초능력 을 지니게 되어 따로 마법을 쓰지 않 고도 사람을 살해할 수 있다고 여겼기 에 이는 아잔데 족이 말하는 마녀에 - 믿음직한 신문, 정확한 광고! - 회중석에 이 광고를 보고 할 말 있는 목사와 각색병으로 고생하는 목사는 연락바랍니다. 목사들을 위한 위한 지옥 지옥 체험장 체험장 운영 운영 5월~8월 5월~8월 목사들을 노회 회원 회원 10인 10인 이상만 이상만 예약받음 예약받음 노회 광주광역시 임곡동 임곡동 500-2 500-2 광주광역시 광고의 효과로 힘을 실어드립니다! 광고문의 TEL 02-747-1491 FAX 02-747-1498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임곡제일교회 <가칭>한국교계 목회자 능력점검원 원장 이옥환 010-7575-9114 광주 광역시 광산구 임곡동 500-2 광고는 화요일 오후 2시까지 마감합니다 가깝다. 1604년에 영국에서 악마 불러내기, 마녀술, 악령과의 거래를 금하는 법 을 제임스 1세의 이름으로 명문화한 바 있다. 그 어떤 의도나 목적으로라 고 악령과 상담하고 계약해서 관계 맺 고 먹이거나 보수를 주는 경우에는 사 형에 처한다. 는 항목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영어 성서 <King James> 버전(1611)에서는 <출애굽기> 22장 18절을 Thou shalt not suffer a witch to live 라 번역하고 있다. 이럴 경우 witch는 마법사가 아니라, 1604 년 의 법령이 말하는 악령과의 계약으 로 마력을 가지게 된 자 라는 의미이 다. 참고로, 이 구절의 라틴어 역본 Maleficos non patieris vivere 에서 마 레피코스 는 12세기 유럽에서 마법사 를 총칭하는 단어였다. 쟌느 다르크 (1412-1431)가 영국 과 동맹한 부르고뉴 공이 그녀를 사로 잠아 몸값 12만 루브르를 받고 영국 측에 넘겨서 이단 심문을 받고 불타는 장작더미 위에서 숨진 것은 1431년 5 월 30일. 그 때 처형을 책임졌던 관리 는 잔이 질식한 것을 확인하고는 곧 불꽃을 낮추었다고 하는데, 그 전말을 한 성직자가 일기장에 썼다. 이렇게 해서 모든 군중이 그녀의 전라의 몸을 보게 되었다. 여인의 몸이 가질 수 있는 혹은 가지지 않으면 안 되는 비밀이 송두리째 들어났다. 그래 서 사람들의 의혹은 제거된 것이다. 즉, 그것은 민중과 귀족의 주술적 신 앙 대상이 되고 있었던 쟌느는 그냥 사 람이요 그냥 여인일 뿐이라는 것을 들 어내기 위한 잔인한 꼼수였던 것이다. 쟌느로 말미암아 왕위에 오른 샤를 르 2세는 포로가 된 쟌느를 구출하기 위해서 손가락하나도 움직이지 않았 다. 다만 1456년에 복권재판을 일으켜 서 그녀의 명에를 회복해주긴 했지만, 그것도 모두 정치적인 색깔이 짙게 베 인 촌극일 뿐이었다. 이후 영국에서는 쟌느 마녀설 이 끈이지 않았고, 셰익스피어의 <헨리 6 세>에서도 영국의 장군 존 토르봇이 witch 라 부르짖는 데, 이 때 위치란 말은 마법사 로 보다는 마녀 로 번역 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셰익스피어 말 고도 그녀를 마녀로 부른 문학작품은 수도 없이 많다. enoin34@kornet.net 해외교민들에게보낼 한복을수집합니다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 탄,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들에게 보 낼 한복을 수집합니다. 입지않고 장롱 속에 묵혀둔 한복이나, 더이상 입지 않 을 한복, 또는 창고에 묵혀둔 새 한복 등을 보내 주시면 현지 선교사들을 통 해 고려인 사회에 전달코자 합니다.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연건동 195-19 교회연합신문 연락처 : 02-744-1236, 010-6342-0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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