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동향 외국 시장동향 유럽 부동산 시장동향 심 훈 팀장 IPD Korea 위기의 유로존, 범 유럽 부동산 펀드 수익률 지수 에도 부정적인 영향 2012년도 2분기 유로존 재정 위기가 유럽 부동산 펀드 에 미치는 영향은 순자산가치(Net asset value) 레벨의 총 수익률이 1.1%를 기록하면서 더욱 명백해졌다. 2분기 기 준으로 연간 수익률은 0.1%이다. 분기 별로 발표되는 유 럽 부동산 펀드 지수는 최근 미미한 수준의 수익률만을 보 여오다가 2분기 2010년도 초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수 익률을 기록하였다. 펀드 내 기초 자산인 부동산 자체의 수익률은 0.9%를 나 타내며, 펀드 수익률보다 높게 나타났다. 순자산가치 수익 률은 기초 자산 수익률에 부채 비율 및 펀드 레벨 운용역 수 수료 등 다른 구성 요소가 결합되어 산출된다. 지난 2분기 기준으로 연간 수익률도 부동산 자체는 5.2%로 순자산가 치 수익률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부동산 수익 률은 지난 1분기부터 대다수 유럽 부동산시장이 자산 가치 하락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가치 하락과 부채의 영향이 복 합적으로 작용을 하면서 직접 부동산과 순자산가치 수익률 의 차이는 <그림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더욱 커지고 있다. 2분기 동안 부동산 가치가 가장 많이 하락한 국가는 스페 인으로 전분기대비 8.1%p 하락하였다. 남유럽 국가인 포르 투갈과 이탈리아 역시 각각 4.6%p와 3.7%p의 가치 하락을 경험하였고, 비 남유럽 국가 중 가치 하락이 가장 많이 나 타난 국가는 4.6%p의 벨기에였다. 남유럽 국가는 유럽 국 가 중 부동산 가치가 가장 많이 하락하면서 재정 뿐만 아니 라 부동산시장에서도 불안정성이 지속되었다. 2012년 전 <그림 1> IPD 범 유럽 부동산 펀드 수익률 (펀드 수익률과 부동산 수익률의 비교) 20% 15% 10% 5% 0% -5% -10% -15% -20% -25% -30% Dec-04 Jun-05 Dec-05 Jun-06 Dec-06 Jun-07 Dec-07 Jun-08 Dec-08 Jun-09 Dec-09 Jun-10 Dec-10 Jun-011 Dec-11 Jun-011 Fund level Return 84 부동산포커스 Real Estate Focus 240 00=
반기 동안 스페인은 총 12.5% 부동산 가치가 하락하였고, 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는 8.3% 하락하였다. 남유럽 국가와는 대조적으로 재정 상태가 건전한 프랑스 영국 주거용 부동산의 양극화 와 독일은 2분기 동안 전 분기 대비 각각 0.9%p와 0.3%p 2012년도 전반기 동안 투자 목적의 주거용 부동산이 상 하락하였다. 업용 부동산의 성과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용 부 2012년 범 유럽 부동산 펀드 지수의 수익률 하락에 큰 동산의 높은 성과의 주된 원인은 런던 소재 주거용 부동산 영향을 미친 시장은 남 유럽 국가가 아닌 프랑스와 독일이 에 대한 높은 수요에 기인한다. 다. 이는 범 유럽 부동산 펀드 지수에서 양 국가가 차지하 주거용 부동산의 전반기 총 수익률은 3.1%로서, 상업용 는 비중이 50%에 달하기 때문이다. 프랑스는 전반기 동안 의 1.2%를 앞섰다. 부동산 가치 변화를 나타내는 자본 수 2.6%, 독일은 0.2%의 부동산 가치 하락이 있었다. 익률은 상업용이 전반기 동안 하락한 반면 주거용은 1.1% 유로존 외 국가인 북 유럽와 영국의 부동산 수익률은 높 의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스웨덴은 2분기 기준 연간 8.1% 기관 투자자가 아닌 일반 투자자의 주택 시장 투자 수익 가치 상승이 있었고, 영국은 같은 기간 동안 11.8%의 가치 률을 발표하는 Nationwide House Price Index에 따르면, 상승이 있었다. 전반기 부동산 가치가 1.4%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 20% 2분기 수익률이 가장 좋은 섹터는 1.8%를 기록한 산업용 과적으로 기관 투자자들이 투자하는 주거용 부동산의 가 15% 부동산이다. 리테일은 1.6%를 기록하면서 산업용의 뒤를 치 상승이 일반 투자자 대상 주거용 투자 부동산 수익률을 10% 이었고, 오피스는 성과가 가장 약했던 섹터로서 0.5%의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 투자자들의 주택에 대 5% 총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오피스의 경우 부동산 가치가 전 한 수요가 기관 투자자들처럼 높지 않았고, 일반 투자자들 의 주택 담보 대출도 기관 투자자들에 비해 어려웠기 때문 0% 분기 -5% 대비 1.9%p 하락한 것이 주 원인이었다. 총 수익률이 하락하는 가운데 배당 수익률은 4.7%를 기 -10% 록하였다. -15% 범 유럽 부동산 펀드 지수에 편입된 펀드 중 배 -20% 당을 전혀 하지 않았던 펀드도 있었던 반면 배당 상위 5% -25% 에 위치한 펀드의 배당 수익률은 6.7%에 달했다. 펀드 레 -30% Dec-04 Jun-05 Dec-05 Jun-06 Dec-06 Jun-07 Dec-07 Jun-08 Dec-08 Jun-09 Dec-09 Jun-10 Dec-10 Jun-011 Dec-11 Jun-011 벨 수익률과 펀드 내 부동산 자체의 수익률도 펀드별로 상 이다. 또한 기관 투자자들의 경우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 인 자산관리을 통해 수익률을 관리하고 있다는 점도 영향 을 미쳤다. 투자 목적의 주거용 부동산의 높은 성과는 2년 6개월간 13.6% 상승한 임대료도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영국 정부 Fund level Return <그림 2> Commercial residential vs. private house price value growth 240 Indexed values:december 2000= 180 160 140 120 Dec-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Commercial residential (IPD) Private(Nationwide House Price Index) 140 2012 September Vol.52 85 130
20% 시장동향 외국 시장동향 15% 10% 5% 0% 의 -5% 건설 예산 삭감으로 인해 주거용 부동산 개발이 정체된 점 -10% 역시 시장에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결과를 나았다. -15% -20% -25% -30% Dec-04 Jun-05 Dec-05 Jun-06 Dec-06 Jun-07 Dec-07 Jun-08 Dec-08 Jun-09 Dec-09 Jun-10 Dec-10 Jun-011 Dec-11 Jun-011 Indexed values:december 2000= 하지만 전반기 주거용 부동산의 높은 성과 뒤에는 영국 부동산시장의 양극화가 숨어 있다. IPD 영국 반기 별 주거 용 시장 지표에 따르면 런던과 런던 외 지역의 부동산 가 치 차이가 지난 10년 기준으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Central 런던 자산의 경우 높은 해외 자본 유입과 기존 240 가 하락하였다. 180 160 이번에 140 발표된 반기 지표의 경우, IPD 연간 부동산 지 120 Fund level Return 및 신규 투자자간의 프라임 자산에 대한 경쟁으로 인해 전 동산 자산의 수익률을 검토해야 한다. 런던 자산의 경우 수 반기 동안 4.1%의 자본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반면 런던 외 지역은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전 지역의 부동산 가치 지역 부동산의 경우 영국 정부의 긴축 재정에 따른 저성 장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기관 투자자들이 임대하는 주거용 부동산 역시 영국의 불경기에 대해 면역 성이 없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표에 비해서 런던의 프라임 급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비중 이 적다. 이에 따라 지표에서 런던 프라임 급 주거용 부동 면이 있다. IPD 대체투자팀장인 마크 위든은 이번 주거용 부동산 수 익률 결과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영국 주거용 부동산과 관련된 기사들을 살펴보면 런던 중에서도 가장 유망한 지역에 위치한 자산들에 대한 언급 이 많다. 비록 이러한 자산들이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기 는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편중되지 않은 시선으로 부 익률이 부동산 자산 가치 상승에 의존하는 경향이 크다. 런 던의 프라임 지역을 벗어나서 신중하게 부동산 투자를 검 토하는 경우 적은 자본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얻을 수 있 는 기회와 다양한 물건에 대한 검토 및 경기 회복 시 높 은 부동산 자산 가치 상승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 지만 현재 영국 경기와 지역 주거용 부동산의 동조 현상으 로 인해 지역 부동산에 대한 신중한 투자 검토가 이루어져 야 한다. <그림 3>은 투자 목적의 주거용 부동산의 2007년도부터 자산 가치 상승률을 지역 별로 나눈 것이다. 산에 대한 Dec-00 영향이 2001줄어드는 2002 대신 2003 영국 주거용 2004 부동산시장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의 전반적인 수익률 상황을 보여줄 Commercial 수 있다는 residential 긍정적인 (IPD) 측 Private(Nationwide House Price Index) <그림 3> Residential capital growth since 2007 140 130 120 Indexed values:june 07= 110 90 80 70 60 50 2007 2007 2008 2008 2009 2009 2010 2010 2011 2011 2012 Central London Northern England & Scotland All residential property 86 부동산포커스 Real Estate Focus
코리아리얼에스테이트네트웍 미국 부동산 시장동향 김 광 수 사장 코리넷 미국지사 주거용 부동산시장 유럽의 금융불안과 아시아의 경기 둔화 그리고 미국의 재정적자 문제로 인해 금융시장과 경기가 전반적으로 방향 을 잃고 헤매고 있는 요즘, 주택시장의 회복이 미국 경제에 다소나마 기운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먼저 기존 주택을 살펴보면 7월 기존 주택 판매는 전월대 비 2.3% 증가한 연 4.47 mil채 수준이었고 전년 동월대비 11% 증가 하였다(북 동부 지역이 7.4% 증가로 크게 기여하 였음). 그리고 평균가격도 북동부 지역의 고가 주택가격 덕 분에 전년대비 9.4% 상승한 $187,000 이었다. 재고는 1.3% 증가한 2,4 mil채 6.4 개월 분 수준으로 거 의 정상수준인 6개월 분에 달하고 있지만 저가의 주택 재 고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부실 부동산이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의 24%(short sale 12%, foreclosure 12%)로 1년 전 29% 보다 낮아졌으며 first home buyer의 비율은 34%로 1년 전 32%보다 높아졌다. 이처럼 많은 통계수치들이 주택시장이 이제 바닥을 지나 본격적인 회복세에 들어간 것으로 보여주고 있으나 타이 트한 융자시장, 고용시장의 느린 회복 등으로 시장 정상인 년 5~5.5mil 수준으로의 도달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foreclosure가 진행 중이거나 은행이 소유한 주택 들이 아직도 계속 증가하고 있어 이들이 한꺼번에 매물로 쏟아져 나올 경우 시장이 다시 한번 흔들리게 될 것이라는 회의론도 만만치 않다. 최근 반등 폭이 높은 샌프란시스코, 피닉스, 시카고, 애 틀란타 등은 bubble 가능성이 있으며 뉴저지, 뉴욕 등과 같이 foreclosure가 법적으로 일시 정지 되었던 지역은 foreclosure 매물이 더 늘어나게 될 수 있는 것이다. 신규 주택의 경우 7월 판매는 년 372,000채 수준으로 6 월 보다 3.6%, 1년 전 보다 25.3% 증가하여 2년 내 최고 수 준을 보여 주었다(북 동부 지역이 76.5%증가로 기여). 평균 가격은 1년 전에 비해 2.5% 하락하였지만 재고는 142,000 채로 4.6개월 분 밖에 되지 않는다. Builder들의 소비자 자신도도 4개월 연속 향상되어 2007년 2월 이래 최고를 보이고 있다. 부분적으로 살펴보 면 판매도 증가 하고, traffic도 증가하였으며 앞으로 6개 월간 판매 기대치도 향상 되었다. 7월에 신규 건설 착공은 약간 줄어들었지만 건축허가는 증가해 앞으로 건설이 늘어 날 것임을 알려주고 있다. 이외에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은 정부의 새 로운 촉진 정책 시행여부로 기존 주택 판매가 4.3mil에서 4.8mil 사이에 머무를 경우 또 다른 촉진 정책이 시행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대통령 선거가 물 려 있어 의회의 승인을 받기가 이전처럼 쉽지는 않을 것으 로 판단된다. 또 하나의 부동산시장 슬럼프 탈출 징후 부동산시장 슬럼프가 끝났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기라도 하듯 8월 말 부동산 가격지표인 S&P/ Case-Shiller 지수 는 미국 주택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 다. 하지만 고용과 경기성장이 지연되고 있어 전문가들은 주택경기 회복이 경기회복 전반에 활성화의 영향을 미칠 것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2012 September Vol.52 87
시장동향 외국 시장동향 Case-Shiller 지수에 의하면 6월 20대 도시지수는 1년 전에 비해 0.5% 상승하며 2010년 이래 첫 상승을 보여주 었다. 이는 지난번(2010년) 상승이 정부의 세제 혜택의 영 향으로 달성되었다는 것을 고려할 때 큰 의미를 지니는 것 이다. 2011년 정부 보조 프로그램이 끝난 후 많은 전문가들 이 Double-Dip을 예견하였으나 시장이 그것을 떨치고 일 어났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소비자 자신도가 하락하고 있으며 비즈니 스에 대한 기대도 악화되고 있어 앞으로 주택가격은 변화 가 없던가 다시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주 택시장의 향상은 다른 때와 달리 고용상황 우려에 따른 소 비자 자신도의 약화와 반대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것이다. 미국 주택시장은 낮은 이자율, 유질매각의 감소, 가격이 이제는 더 이상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비자와 투자가 의 심리 등으로 2년 전보다 훨씬 단단한 기초 위에 놓여 있 음이 밝혀지고 있다. Case-Shiller 20대 도시지수는 6월까지 4개월 연속 상 승하여 2.3% 상승하였고 2/4분기 전국지수는 1/4분기보다 6.9% 상승하였고 전년대비 1.2% 상승하였다. 주택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감소하는 재고와 증가하는 구 매수요 때문으로 로스앤젤레스, 샌디애고, 피닉스, 라스베 가스, 마이애미 등지의 재고가 특히 크게 감소하였다. 주 택가격이 계속 상승한다면 소위 Underwater 소유주들이 줄어들게 되겠지만 미국 경기의 원동력인 소비자 지출 증 가를 늘이기는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주택가격 상승은 미국 가구주들이 좀 더 부유함을 느끼고 소비를 너무 자 재하지는 않게 되겠지만 Wealth Effect는 주택가격 상승 이 인플레율보다 높아야만 느끼게 될 것이다. 모기지 연체 율은 낮아질 것이고 그에 따라 foreclosure 비율도 줄어들 게 될 것이다. 소비자 자신도가 낮아지고 있는 주요이유는 6조 달러에 이르는 거대한 정부재정적자에 대한 것으로 그로 인한 세 금인상과 정부지출 삭감으로 또 다른 불경기가 올지 모른 다는 불안감이 가장 큰 이유이고 소비자가 느끼는 체감 경 기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으며 신규고용이 눈에 띄게 늘어나지 않기 때문인 것이다. 상업용 부동산시장 2012년 6월 말 현재 미국 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세계 경기 성장의 약화와 미국 내 수요약세로 인해 부동산 가격 상승의 모멘텀을 상실한 상태이다. 그리고 분야별로는 회 복과 상승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지역별로도 차이를 많이 보여주고 있다. 다세대 주거용(임대용 아파트)시장 이 분야는 불경기 시에도 다른 분야와 달리 영향을 많이 <그림 1> 지역별 종합 시장동향 추이 225 200 175 Index value(2000 Dec=) 150 125 75 50 25 0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Midwest Composite Northeast Composite South Composite West Composite 88 부동산포커스 Real Estate Focus 225 200
받지 않았고 회복기간도 빨랐으며 2012년 상반기 가격지 기 때문이다. 수는 24.3%나 상승하여 2007년 Peak에 근접하고 있다. 산업용시장 아직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적어도 몇 분기 동안은 지속적인 상승이 예 Big-Box형 유통분배센터만 조금 호전을 보이고 있으며 상되고 있다. 전반적으로는 올 상반기 가격이 하락하여 2003년 이래 최 저수준을 보이고 있다. 유럽 재정위기, 고용불안, 정부 재 리테일시장 정적자 우려 등으로 소비자 자신도가 상승하지 않아 산업 불경기 시 가장 큰 영향을 받았지만 지난 3년 여간 꾸준 용 공간은 앞으로도 전망이 불투명한 상태이다. 한 회복을 보여주고 있다. 올 상반기 가격지수는 3.7% 상 호텔시장 승하였으며 2011년 6월 바닥 시점과 비교해 볼 시 10.1% 상승한 225 것으로 나타났으며 느리지만 꾸준한 상승이 예상 불경기에 직격탄을 받았으나 그 후 꾸준한 회복을 보이 된다. 오피스시장 Index value(2000 Dec=) 200 175 150 125 계속되는 유럽의 재정위기와 미미한 고용 회복으로 인해 거의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아직도 Gateway 대도시를 75 제외하고는 높은 공실률을 보여주고 있는데 앞으로도 고용 50 이 크게 향상되지 않는 한 큰 기대는 어려운 편이다. 당분 25 간 정부고용중가는 기대하기 어렵고 사기업의 고용에 의존 해야 하는데 기업들이 고용을 자제하고 있어서 문제이다. 현 상태라도 유지하는 것은 신규공급이 거의 없는 상황이 고 있으며 올 상반기 가격지수는 13.2%나 상승하였다. 가 격상승은 느린 편이지만 투자가들에게 현재 가장 좋은 투 자 선호처로 각광받고 있다. 지역별로 서부지역은 2012년 상반기에 주로 다세대와 리테일의 상승으로 11.4%의 향상을 보여주었으며 북동부 지역은 산업용만 제외하고 전분야에 걸친 향상에 힘입어 16.6% 상승하였고 중서부와 남부지역은 가격변화는 없었 으며 중서부는 산업용이 남부는 다세대와 오피스가 약간의 0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상승을 보여주었다. Midwest Composite Northeast Composite South Composite West Composite <그림 2> 상업용 부동산 하위시장별 시장동향 추이 225 200 Index value(2000 Dec=) 175 150 125 75 50 25 0 1996 1997 1998 1999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U.S. Office U.S. Industrial U.S. Retail U.S. Multifamily 2012 September Vol.52 89
시장동향 외국 시장동향 일본 부동산 시장동향 이 원 국 차장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 부동산정책연구부 I. 서론 이번호에서는 일본 국토교통성의 토지관련시장 Monthly Report 2012년 8월 자료의 주요 항목 위주로 요 약하여 소개하고, 관련 수치가 갖는 의미를 해석하는 방법 으로 최근 일본 부동산시장 동향을 간략히 살펴보되 해석 과 관련하여 국토교통성의 공식입장이 아닌 필자의 개인 소견을 첨부한 것이라는 점과 집계상 시차가 있어 2012년 도 5월에서 2012년도 7월 시점의 자료가 분포한다는 점을 미리 밝혀 둔다. II. 토지 및 주택시장 1. 토지소유권 이전 동향 2012년 5월 매매에 의한 토지소유권 이전등기건수는 수 도권에서 전년 동월대비 29.8% 증가한 30,775건으로 토지 소유권 이전등기건수는 2개월 연속하여 전년동월을 상회 하였다. 한편 동경도에서는 전년 동월대비 31.8% 증가한 10,963건으로 역시 2개월 연속하여 전년 동월대비 매매건 수가 상회하는 결과를 보였다. 2012년도 연간으로 보면 대 체로 전년대비 거래건수가 일반적으로 상회하여 거래활동 이 예년에 비하여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오사카부의 경우 전년 동월대비 32.3% 증가한 7,021건으로 2개월 연속 전년 동월대비 상회하였다. 2. 주택시장 동향 1) 주택착공 동향 2012년 6월 수도권 신설주택 착공호수는 전년 동월대비 7.0%가 감소한 24,991호로서 2개월 연속 전년 동월대비 착공호수가 하회하였다. 한편 동경도에서는 전년 동월대 비 3.8% 감소한 11,200호로서 2개월 만에 전년 동월대비 착공실적을 하회하였다. 2) 신축맨션(아파트) 시장동향 수도권에서는 2012년 7월 공급호수가 4,033호로서 전년 동월대비 1.0% 감소하였다. 수도권 공급호수는 2개월만에 전년 동월대비 하회하였다. 한편 동경도 區 部 에서는 1,537 호로서 전년 동월대비 2.3% 증가하여 공급호수는 3개월 만 에 전년 동월대비 상회하였다. 동경도 區 部 의 신축아파트 평균가격은 5,453만 엔(엔화 환율 엔=1,500원 기준 시 약 8.2억 원), 전년 동월대비 0.2% 상승하였고 m2당 단가는 81.2만 엔(약 1,218만 원, 평 당 약 4,026만 원) 수준으로 전년 동월대비 1.2% 하락하였 다. 다만, 7월 말 기준 재고수는 2,541호로서 전월대비 2개 월 만에 증가하였다. 오사카 市 의 경우 7월 신축아파트 평균가격은 3,519만 엔 (엔화 환율 엔=1,500원 기준 시 약 5.3억 원), m2당 단 가는 54.3만 엔(약 815만 원, 평당 약 2,693만 원) 수준이 다. 평당가를 도쿄와 비교 시 도쿄가 오사카보다 약 49.5% 정도 높은 수준인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수도권 맨션의 7월 말 신축아파트 재고수는 5,035호로서 전월대비 2개월 만에 증가하였다. 시장악화 90 부동산포커스 Real Estate Focus
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 10,000호를 42개월 연속하여 하회 하고 있어 매우 안정적인 재고관리가 이루어 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재고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공급량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것을 알 수 있다. 3) 중고맨션(아파트) 시장동향 東 京 都 2012년 7월 중고아파트 成 約 건수는 전년 동월대 비 16.7% 증가한 1,277건이었다. 성약건수는 8개월 연속하 여 전년동월수준을 상회하였다. 東 京 都 중고아파트 成 約 평균가격은 전년 동월대비 2.5% 상승한 3,119만 엔(약 4억 6천 8백만 원)으로 3개월만에 전 년 동월대비 상회하고 있다. 거래된 평균단가는 전년 동월 대비 0.2% 상승한 m2당 49.70만 엔(평당 약 2,464만 원)으 로 15개월 만에 전년동월을 상회하고 있다. 4) 임대맨션(아파트) 시장동향 동경도 區 部 의 6월 맨션(아파트) 임료지수(2005년 1월 = )는 전월대비 동일치인 103.4 포인트를 보여주고 있다. 수도권에서도 전월대비 동일치인 106.1 포인트였고, 유 형별로 보면 원룸이 전월대비 동일한 101.6 포인트, 패밀리 타입도 전월대비 0.1 포인트 감소한 103.5 포인트를 보이 고 있어 약간 주춤하였다. III. 오피스 임대시장 동향 1. 오피스 공실률 동향 동경도심 5구의 2012년 7월 대형빌딩(기준층 면적 평 이상을 말함) 공실률은 전월대비 0.13 포인트 하락한 9.30%로서 4개월만에 하락하고 있다. 공실률은 2009년 2월 이후 42개월 연속하여 수급완화 국면의 잣대인 5%를 상회하고 있다. 한편, 전국 주요도시의 2012년 7월 공실률(분기조사결 과)은 동경도 5구에서 평균 9.30%, 오사카 市 10.01%, 나고 야 市 11.10%, 센다이 市 14.78% 등으로 조사되고 있다. 대 체로 공실률이 소폭 감소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2. 오피스 모집임료 동향 한편, 동경 도심 5구 대형빌딩(기준층 평 이상)의 7 월 평균모집임료는 전월대비 0.13% 하락한 16,741엔/평 (약 25만 원/평)으로 3개월만에 하락하였다. 반면, 동경 도심 5구의 신축빌딩의 경우 7월 공실률이 전 월대비 2.73% 포인트 하락한 33.64%로서 2개월 연속 하 락하였다. 전년 동월대비 공실률은 9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회하고 있다. 한편, 신축빌딩 평균모집임료가 전월 대비 0.11% 하락한 22,579엔/평(약 34만 원/평)이었다. 전 년 동월대비 시 3.0% 하락하여 평균모집임료는 50개월 연 속하여 전년 동월대비 하회하고 있다. Ⅳ. 일본 국내은행 대출동향 2012년 6월 현재 건설업을 상대로 이루어진 대출잔고는 전년 동기대비 5.5% 감소한 11조 754억 엔(약 166조 원)으 로 1999년 9월 이후 52분기 연속 전년 동기대비 하회하고 있다. 한편, 6월 부동산업에 대출한 신규대출액(설비자금) 은 전년 동기대비 20.6% 증가한 1조6,567억 엔(약 25조 원)으로 3분기 연속 전년 동기대비 상승하였다 3). Ⅴ. 2012년도 8월 발표 부동산가격지수 (주택) 개요 일본 국토교통성에서는 부동산가격지수(주택)를 발표하 였다. 주요내용을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成 約 : 契 約 이 이루어짐 2) 원룸은 25m2, 패밀리타입은 80m2가 기준임 3) 신규대출자금은 설비자금과 운전자금의 2가지 종류가 있으며 부동산업에서는 임대용빌딩, 임대주택건설용지자금 등 임대를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대출은 설비자금으로 분류하고 분양주택, 분양투지구입용 대출금은 운전자금으로 분류한다 2012 September Vol.52 91
시장동향 외국 시장동향 1. (배경) 연간 약 30만건의 주택, 아파트 등의 거래가격정보를 바탕으로 전국, 권역별, 도시권별로 매월 부동산 가격을 지수화 2. (연혁) IMF이나 Eurostat(EU통계국)을 중심으로 하는 다수의 국제기관이나 일본을 포함한 각국의 전문가가 협력하여 2011년 5월에 부동산가격지수(주택)의 정비에 관한 국제지침(Residential Property Price Indices Handbook)을 작성하였음. 이를 계기 로 부동산가격지수(주택)의 정비를 위하여 국토교통성을 사무국으로 하고, 일본은행, 금융청, 내각부, 총무성, 법무성 등과 연 계하고, 2010년도 및 2011년도에 개최한 부동산가격의 동향지표의 정비에 관한 연구회 의 검토를 거쳐 국제지침에 근거한 일 본의 부동산가격지수(주택)을 개발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2012년도부터 부동산가격지수(주택)의 시험운용을 개시하게 되었음 3. (발표내용 및 활용방법) 부동산가격지수(주택)는 국제지침에 근거하여 나지, 건부지 및 아파트가격의 가격의 월차 변동을 지 수화하고, 전국, 권역별, 도시권별로 매월 공표함. 이에 따라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동산 시장의 동향을 적시에 국제비교 할 수 있게 되었고, 거시경제정책, 금융정책 등의 활용이 기대되며, 부동산시장의 투명성 향상, 나아가서는 일본내, 해외로 부 터의 부동산투자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 4. (추계방법 등) 헤도닉방법(시간 더미변수), 이용되는 정보는 부동산거래가격정보(설문조사에 의한 정보임), 거래일로부터 공 표까지의 기간(약 5개월) 5. (전국 주택시장 동향) 2008년 4월을 으로 보았을 때 2012년 4월은 91.9(전년동월 대비 -1.9%)이었음. 나지, 건부지는 89, 아파트는 106.8을 보였음. 아파트 가격 상승이 특이점으로 보여짐 6. (남관동권) 남관동권(사이타마현, 치바현, 도쿄도, 카나가와현)은 93.6이며 나지 및 건부지 90.0, 아파트 105.3이었음 92 부동산포커스 Real Estate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