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round 2015년 9월 7일 경제이슈 미국 8월 고용은 9월 FOMC에 중립적 신규 일자리 감소에도 실업률 및 시간당 평균임금은 견조한 흐름 지속 Economist 나중혁 02-6114-2940 jhna73@hdsrc.com RA 임재균 02-6114-2952 jaekyun.lim@hdsrc.com 리서치센터 트위터 @QnA_Research ü 미국 노동부의 8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는 17.3만명으로 블름버그 컨센서스(21.7만명)를 상당 폭 하회하며 지난 3월 이후 최저치 기록 ü 그러나 지난 7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는 24만 5천명으로, 6월은 24만 5천명으로 각각 3.0만명 및 3.2만명 상향조정 ü 또한 지난 2010년 이후 8월 비농업부문 일자리수는 평균 약 7.9만명 상향 조정된 바 있는 계절 성을 감안할 때 신규고용자수에 대한 우려도 높지 않은 상황 ü 실업률은 시장 예상(5.2%)과 달리 전월보다 0.2%P하락하며 5.1%로 낮아져 2008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연준에서 간주하는 완전 고용 범위(5.3%~5.0%의 실업률)에 해당 ü 세부적으로 서비스업이 16.4만명 증가한 가운데 제조업은 2.4만명 감소해 2013년 7월 이후 최 저치 기록. 반면, 정부부문은 3.3만명 증가하며 2013년 8월 이후 최고치 기록 ü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비 0.3%, 전년비 2.2% 증가하며 각각 지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ü 나라야나 코처라코타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인플레 목표 달성을 늦추는 요인으로 올 해 금 리 인상은 부적절할 것"이라고 언급. 제프리 래커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8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20만명을 밑돌았지만 여전히 강한 수치"라며 "통화정책의 모습을 바꾸지 않았다"고 언급 ü 결국, 지난 8월 고용자수는 다소 실망스럽지만 고용시장에 대한 또 다른 주요 척도인 실업률 및 시간당 평균임금 흐름 등 대부분의 주요 세부 변수가 긍정적 흐름을 이어갔다는 측면에서 이번 고용 결과는 오는 9월 금리인상 결정에 있어서 중립적 이벤트로 해석 가능하다는 판단 ü 다만, 이번 결과는 9월 FOMC를 앞두고 각자의 포지션에서 작위적 해석을 가능케 한다는 점에 서 당분간 이에 따른 불확실성 역시 시장 참여자 입장에서는 일부 경계해야 할 부분으로 해석됨
미국 8월 고용지표 주요내용 고용자수는 다소 실망스럽 지만 실업률 및 시간당 평균 임금 등 주요 변수의 긍정적 흐름 지속 미국 노동부의 8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는 17만 3천명으로 블름버그 컨센서스(21만 7천 명)를 상당 폭 하회하며 지난 3월 이후 최저치 기록하였다. 그러나 지난 7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는 24만 5천명으로, 6월은 24만 5천명으로 각각 3.0만명 및 3.2만명 상향 조정된 점이 더 눈에 띈다. 왜냐하면 과거 기록을 살펴보면, 지난 2000년 이후 8월 비농업부문 일자리수는 평균 약 1.6만명 상향 조정되는 계절성을 보인 바 있고, 특히, 지난 2010년 이후에는 무려 약 7.9 만명의 일자리가 차후 발표에서 상향 조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2000년 이후 비농업부문의 월별 일자리 평균치를 보면 6월 및 9월에 이어 8 월 일자리수가 연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곤 했다는 점 역시 이번 결과가 가지는 의미 가 크지 않음을 시사하고 있다. 실업률은 시장 예상(5.2%)과 달리 전월보다 0.2%P하락하며 5.1%로 낮아져 2008년 4 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연준에서 간주하는 완전 고용 범위(대략 5.3%~5.0%의 실업률) 내에서도 하단에 해당할 만큼 긍정적이다. 세부적으로 서비스업부문이 16만 4천명 증가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인 가운데 제조업은 2 만 4천명이나 감소해 2013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저유가 및 미 달러 강세에 따른 환경을 감안할 때 실물경기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 수치로 분석된다. 정부부문은 3만 3천명(2013년 8월 이후 최고치) 증가하며 지난 5월 이후 꾸준히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브프라임 이후 예산 부담과 함께 긴축 일 변의 정책을 고수하던 정부가 경기 회복과 함께 다시 순 기능의 역할을 찾아가고 있음을 시사하는 고무적인 변화에 해당한다. 그림 1> 미국 실업률 및 비농업부분 고용자수 변동 (천명) 500 비농업부문고용자수 변동 실업률(우) (%) 9.0 400 8.0 300 200 7.0 100 6.0 0 12.1 12.7 13.1 13.7 14.1 14.7 15.1 15.7 5.0 2
그림 2> 2000년 이후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자수 월별 평균 (천명) 180 160 140 120 100 80 60 40 20 0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주: 2008년, 2009년 제외 그림 3> 2000년 이후 8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수정치 추이 (천명) 300 200 100 0 이전치 수정치 -100-200 -300 (2010년 이후 평균 7만 9천 상향 조정) 그림 4> 미국 비농업부문 민간 및 정부부문 고용자수 변동 추이 (천명) 민간:서비스업 민간:제조업 정부부분 고용자수 변동 450 350 250 150 50-50 12.1 12.5 12.9 13.1 13.5 13.9 14.1 14.5 14.9 15.1 15.5 한편, 시장 참여자들의 주된 관심 지표 중 하나인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비 0.3%, 전년 비 2.2% 증가하며 각각 지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하며 임금상승률이 연준의 전망하는 연간 경제성장률을 상회하는 안정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3
한편, 8월 고용지표에 대해 주요 연준 관계자들의 해석은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라야나 코처라코타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더 늦추는 요인 이 될 것이기 때문에 올 해 금리 인상은 부적절할 것"이라고 언급한 반면, 제프리 래커 리 치먼드 연은 총재는 "8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20만명을 밑돌았지만 여전히 강한 수치"라며 "통화정책의 모습을 바꾸지 않았다"고 언급하였다. 그림 5> 시간당 평균임금 그림 6> 미국 U3 및 U6 실업률 추이 (%MoM) 0.6 시간당평균임금 시간당평균임금(우) (%YoY) 2.5 (%) U3(4주이상 실업자/공식 실업률) 19 U6(공식실업자+경제실업자+불완전취업자) 2.3 0.3 2.1 14 0.0 1.9 9 1.7-0.3 13.1 13.5 13.9 14.1 14.5 14.9 15.1 15.5 1.5 4 08.1 09.1 10.1 11.1 12.1 13.1 14.1 15.1 4
8월 고용지표의 시사점 이번 8월 고용지표는 오는 9월 FOMC 결정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만한 변수가 아니라는 판단 지난 8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는 분명 시장 컨센서스를 상당 폭 하회했다는 점에서 다소 실망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고용시장에 대한 또 다른 주요 척도인 실업률 및 시간당 평균임금 등 다른 주요 세부 변수들은 긍정적 흐름을 이어갔다는 측면까지 모두 감안한다면 이번 고용지표 결과 는 오는 9월 금리인상 결정에 있어서 중립적 이벤트로 해석 가능하다. 다만, 이번 결과만 놓고 본다면 9월 FOMC를 앞두고 각자의 포지션에 따른 작위적 해석 이 충분히 가능케 한다는 점에서 당분간 이에 따라 유발된 불확실성 역시 시장 참여자 입 장에서는 일부 경계해야 할 부분으로 해석된다. 결론적으로 이번 8월 고용지표는 시장 예상과 달리 오는 9월 FOMC 결정에 유의미한 영 향을 미칠 만한 변수는 아니라는 판단이다. 또한 고용지표에 대한 우리의 결론에 동의한다면 오는 9월 FOMC는 최소 중립 이상의 이벤트가 될 가능성을 충분히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는 판단 참고로 위에 언급한 고용지표에 대한 우리의 결론에 동의한다면, 최근 당사가 발간한 9월 매크로 전망 자료에서도 언급했지만, 오는 9월 FOMC는 최소 중립 이상의 이벤트가 될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미국 경제는 순항 중이나, 연준의 연내 금리인상 우려로 중국을 포함한 신흥국 경제의 경착륙 우려는 물론이고 유가, 금리, 그리고 환율을 포함한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 의 급격한 변동성이 초래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 연준은 금리인상 결정하는데 있어 내부 명분은 충분하나 급격한 변동을 초래한 대외 변수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고, 이는 크게 위축된 투자심리 안정 차원에서 상당히 우 호적인 변화에 해당한다. 다시 말해, 이제는 오는 9월 FOMC에 대해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시니라오가 현실화될 가 능성을 충분히 염두에 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이 우리의 판단이다. 우선 금리인상 지연 시 이는 글로벌 경기 회복 측면에서, 그리고 금리인상 단행 시에도 추 가 금리인상 시점에 대한 비둘기파적 스탠스 및 통화정책 전반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 차 원에서 긍정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가능성이 그것이다. 이 보고서는 고객들에게 투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작성된 것이며 계약의 청약 또는 청약의 유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이 보고서는 당사가 신뢰할 만하다고 판단하는 자료와 정보에 근거하여 해당일 시점의 전문적인 판단을 반영한 의견이나 당사가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통지 없이 의견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개별 투자는 고객의 판단에 의거하여 이루어져야 하며, 이 보고서는 여하한 형태로도 고객의 투자판단 및 그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의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이 보고서의 저 작권은 당사에 있으므로 당사의 동의 없이 무단 복제, 배포 및 변형할 수 없습니다. 이 보고서는 학술 목적으로 작성된 것이 아니므로, 학술적인 목적으로 이용하려는 경우에는 당사에 사전 통보하여 동의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5
메 모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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