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표지설명 2015년 겨울방학특강 초등과학 잡아주는 과학상식 -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의 힘 4회차를 마치고 강사와 아이들이 함께 찍은 사진 입니다. Seogang Library on paper 통권 제25호 2015년 4월 15일 발행 발행 마포구립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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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되지만, 논란은 더욱 증폭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단 광주지역 민주화 운동 세력 은 5.18기념식을 국가기념일로 지정 받은 데 이어 이 노래까지 공식기념곡으로 만 들어 5.18을 장식하는 마지막 아우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걱정스러운 건 이런 움직임이 이른바 호남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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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제31차 통신심의소위원회 회의록(심의의결서,공개, 비공개).hwp

제주발전연구원 제주발전연구원 정책이슈브리프 2015년 11월 2일 Vol. 226 발행처 : 제주발전연구원 발행인 : 강기춘 주 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연로 253 TEL FAX 제주발전연구원은 지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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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은이가 4) ᄀ에 5) 위 어져야 하는 것이야. 5 동원 : 항상 성실한 삶의 자세를 지녀야 해. 에는 민중의 소망과 언어가 담겨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 입니다. 인간의 가장 위대한 가능성은 이처럼 과거를 뛰어넘고, 사회의 벽을 뛰어넘고, 드디어 자기를 뛰어넘 는

지 생각하고, 재료를 준비하고, 요리를 하고, 설거지를 하고. 이 작업을 3번 반복 하는 것만으로 하루가 다 간다. 그들이 제작진에게 투쟁하는 이유는 그들이 원하는 재료를 얻기 위해서다. 그 이상의 생각은 하고 싶어도 할 겨를이 없다. 이 땅은 헬조선이 아니다.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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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외구사( 三 畏 九 思 ) 1981년 12월 28일 마산 상덕법단 마산백양진도학생회 회장 김무성 외 29명이 서울 중앙총본부를 방문하였을 때 내려주신 곤수곡인 스승님의 법어 내용입니다. 과거 성인께서 말씀하시길 道 를 가지고 있는 사람과 어울려야만 道 를 배울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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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민락초신문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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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절 조선시대 이전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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慈遊의 울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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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이슈리포트 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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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gang library on paper http://sglib.mapo.go.kr vol.25 Spring 2015 봄

contents 표지설명 2015년 겨울방학특강 초등과학 잡아주는 과학상식 -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의 힘 4회차를 마치고 강사와 아이들이 함께 찍은 사진 입니다. Seogang Library on paper 통권 제25호 2015년 4월 15일 발행 발행 마포구립서강도서관 발행인 이현아 기획 최영환 디자인 권순미디자인 주소 121-881 서울시 마포구 독막로 165 대표전화 02 3141 7053 팩스 02 3141 7059 홈페이지 http://sglib.mapo.go.kr 트위터 @seoganglibrary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glib.mapo 02 03 04 06 09 10 12 13 14 15 16 차례 通 하다 여는 글 깊게 읽기 향긋한 북카페 타인의 취향 Book적 Book적 따로 또 같이 십시일반 만끽하는 공유 서강도서관 이야기 도서관 영화극장 너와 나의 생각 나눔 도서관 이용안내 우리 동네 도서관 通 하다 SNS나 홈페이지, 블로그를 통해 남긴 여러분의 생각입니다. 2015.2.6.(금) 서강도서관 해마다 연초에만 저자 특강에 참여하는 듯한데, 올해도 그래서 참석하게 된 특강! 문학동네가 주최하는 인문학 특강 중 첫 번째 인 <조선지식인 24인의 서재이야기>에 다녀 왔다. 불금의 저녁인데도 강의실을 가득 채우며 원래 인원인 30명을 넘는 사람들이 참석한 듯. 한 세기는 한 세기만의 것이 아니라 그 이전의 세기와 공유하고 있다고 했고 강연 중간, 북학자 홍대용이 학문의 목적이 아닌 사교의 목적으로 중국행을 택했다는 비하 인드가 소소한 웃음을 줬다. 우리가 아는 이순신에 대해 정리한 유금의 이야기도 만나봤는데 인문학에 과학까지 넘나 드는 당대의 학자들의 모습이 놀라웠다. 책을 읽고 갔다면 더 유익했을 텐데 그 점이 좀 아쉬웠을 뿐 내겐 알찬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좋은 강연을 접하고 싶다. 글 네이버 블로거 자유항해 (lilianyu) 02 Seogang library on paper 차례 通 하다

여는 글 독서로 디지털 디톡스 하세요! 몇 년 전부터 디톡스(Detox) 열풍이 불었습니다. 디톡스라는 말은 원래 제독작용이라는 의학 용어입니다. 지나친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습관으로 우리 몸에는 독소와 노폐물이 많이 쌓여있고, 그 독소를 인체 밖으로 빼내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특별한 식이요법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근자에 디지털 디톡스라는 말이 생겼습니다. 스마트 기기의 발달로 스마트폰으로 안 되는 게 없는 세상이 되었고, 그 만큼 우리들의 삶도 그에 얽매이게 되었습니다. 책을 통해 갖는 여유로운 사고의 시간은 어느새 스마트 기기에 그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가족끼리도 카카오톡으로 대화한다는 웃지 못 할 일이 현실이 된 것입니다. 구글의 에릭 슈미트 회장은 말합니다. 인생은 모니터 속에서 이루어질 수 없다 라고. 맞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책 을 통해서 인생을 보다 기름지게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책이란 참 부담스러운 물건입니다. 책을 들고 첫 장을 넘기기까지 많은 다짐을 합니다. 마지막 장을 넘기기까지 참 많은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독서( 讀 書 )가 책을 읽는다 라는 뜻이지만, 단순히 활자만 읽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생각을 읽고, 이야기에 투영된 자신의 마음을 읽고, 그것과 연결된 세상을 읽는 것입니다. 그러한 과정들이 내 마음 속에 있는 독소들을 하나씩 없애는 디톡스 과정이 아닐까 합니다. 스피노자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자신이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동안 사실은 그것을 위한 노력을 하기 싫다고 다짐하는 것이다. 책은 나와 거리가 먼 존재라고 생각하는 분이 계시다면 어쩌면 책을 마주할 노력조차 하기 싫었던 건 아닐까요? 이번 주말, 혼자 또는 자녀의 손을 잡고 도서관을 찾아 책 한 권을 꺼내 읽어 보세요. 책을 드는 순간부터, 당신의 디지털 디톡스는 시작된 겁니다. 움츠려졌던 어깨가 펴지고 꽃바람이 콧등을 간질이는 따뜻한 계절, 당신의 책상 위에 당신을 위한 책 한 권이 놓여 있길 소망해 봅니다. 글 문유신 어린이도서연구회 마포지회장 2015. vol. 25 여는 글 03

깊게 읽기 집중인문학 로쟈의 세계문학 다시 읽기 호밀밭의 파수꾼 베일에 가려진 은둔형 작가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1919~2010)의 대표작 호밀밭의 파수꾼 (1951)은 단지 1950년대 미국 대학생들의 경전 으로만 기억되는 작품이 아니다. 기성세대에 대한 반항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주인공 홀든 콜필드와 함께 작가가 40년 이상 절필한 상태임에도 불구하 고 여전히 뜨거운 지지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600만 부가 팔려 나간 이 작품의 인기는 샐린저 현상, 샐린저 산업 이란 말까지 만들어 냈을 정도인데, 샐린저 현상 이란 독자들이 호밀밭의 파수꾼 을 끼 고 다니면서 자신을 소설의 주인공 홀든과 동일시하는 것을 말하고, 샐린 저 산업 은 이 작품이 불러일으킨 상업적 성공을 가리킨다. 이러한 샐린저 현상 과 샐린저 산업 이 작품이 출간된 지 반세기도 더 지난 오늘날까지 이 어지는 요인은 무엇일까? 홀든은 에둘러 말하는 법이 없다. 그는 이렇게 시작한다. 이야기를 듣고 싶 다면, 아마 제일 먼저 듣고 싶은 것은 내가 어디서 태어나서 어린 시절을 어 떻게 보냈으며, 내가 태어나기 전 우리 부모는 무슨 일을 했는지 하는 따위 일 것이다. 데이비드 카퍼필드식의 시시껄렁한 이야기 말이다. 그러나 나는 그런 이야기는 입에 담고 싶지 않다. 이런 홀든의 태도는 사생활의 노출을 기피했던 작가 샐린저의 태도와도 일맥상통한다. 샐린저가 본격적인 창작의 길로 접어들게 되는 건 1939년, 컬럼비아 대학 의 유명한 창작 강좌에 등록하면서부터다. 1940년에 처음으로 단편 젊은 이들 을 발표하면서 차츰 작가로 인정받고, 마침내 1951년, 10년 동안 준비 해 온 장편 호밀밭의 파수꾼 을 발표했다. 주인공의 거친 언어와 반항적인 내용 때문에 초기의 반응은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았지만, 1953년에 페이퍼 백이 나오고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호밀밭의 파수꾼 은 일약 젊은 세대의 바이블 이 되었고, 심지어는 사회주의 국가 소련에서도 젊은이들이 이 책 을 들고 다녔다고 한다. 윌리엄 포크너(1897~1962)조차도 당대 최고의 작품 이라고 치켜세운 작 품이지만, 호밀밭의 파수꾼 은 일찍부터 금서 로 낙인찍힌 소설이기도 하 다. 들어가는 학교마다 적응하지 못하고, 성적도 부진하여 낙제당하기 일쑤 인 주인공 홀든의 모습이 청소년에게 전혀 모범적이지 않다는 게 일부 교 사와 어른들의 판단이었다. 어떤 조사에 따르면, 홀든은 빌어먹을 이란 욕 설을 245번이나 사용하며, 덜 심한 욕설까지 포함하면 785번에 이른다고 한다. 흡연과 음주, 매춘, 동성애, 성도착(변태) 등에 대한 언급 역시 어른들 의 이맛살을 찌푸리게 했을 것이다. 퇴학을 당한 뒤 동생 피비를 만나려고 부모 몰래 밤늦게 집으로 찾아온 홀든에게 피비조차도 이 말을 반복하지 않는가. 아빠는 오빠를 죽이고 말 거야. 피비는 홀든보다 훨씬 어른스럽다. 이유야 많단다. 그 학교는 내가 다닌 학 교 중에 제일 똥통 학교야. 바보들이 우글거리는 학교라고. 하면서 퇴학에 대해 이런저런 변명을 늘어놓는 오빠에게 그녀는 이렇게 말한다. 오빠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이 다 싫다는 거야? 오빠는 어느 학교든 다 싫어해. 오빠가 싫어하는 것은 백만 가지는 될 거야. 그냥 싫어하고 있어. 한 가지 라도 좋아하는 것을 말해 보라는 피비의 물음에 홀든이 겨우 생각해 낸 건, 자기가 한 말을 취소하지 않기 위해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 자살한 제임스 캐슬 이란 아이와 자신의 죽은 동생 앨리 정도다. 누가 죽었다고 해서 좋 아하던 것까지 그만둘 순 없지 않니? 특히 우리가 알고 있는, 살아 있는 사 람보다 천 배나 좋은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지. 라는 게 홀든의 주장이다. 이 것은 그가 지키려 하는 순수한 세계 가 현실보다는 현실 너머의 세계 에 더 가깝다는 걸 암시한다. 작품의 표제이기도 한 호밀밭의 파수꾼 역시 그러한 형상이라 할 수 있다. 호밀밭의 파수꾼은 장래의 꿈을 말해 보라는 피비의 닦달에 홀든이 겨우 생각해 낸 것이다. 어쨌거나 나는 넓은 호밀밭 같은 데서 조그만 어린애들 이 어떤 놀이를 하고 있는 것을 항상 눈앞에 그려 본단 말이야. 몇 천 명의 04 Seogang library on paper 깊게 읽기

아이들이 있을 뿐 주위에 어른이라곤 나밖엔 아무도 없어. 나는 아득한 벼 랑 옆에 서 있는 거야. 내가 하는 일은 누구든지 벼랑에서 떨어질 것 같으면 얼른 가서 붙잡아 주는 거지. 하루 종일 그 일만 하면 돼. 이를테면 호밀밭 의 파수꾼이 되는 거야. 그러나 역설적으로 이 작품에서 벼랑 에 직면해 있는 인물은 그 자신이며, 파수꾼이 누구보다 절실하게 보호해 줘야 할 인물도 홀든이다. 홀든은 배 에 총탄을 맞은 배우의 연기를 종종 흉내 내는데, 이는 흉내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홀든이 호텔 엘리베이터 보이의 추천을 받아 매춘부를 방에 들이 는 장면을 보자. 그는 매춘부와 이야기를 조금 나누다가 약속한 5달러를 지 불하지만 여자는 10달러를 요구한다. 홀든이 거절하자 그녀는 엘리베이터 보이와 다시 찾아와 5달러를 더 갈취해 간다. 홀든은 얻어맞기만 하고 바닥 에 내동댕이쳐진다. 이것이 바로 현실 이다. 그렇다면 그토록 혐오하는 동시에 두렵기도 한 현실에 홀든은 어떻게 대응 하는가. 여기에는 두 가지 방식이 있다. 하나는 복수, 단 상상 속의 복수 다. 홀든은 피 흘리는 채로 권총을 들고 엘리베이터 보이를 다시 찾아가, 겁에 질려 애원하는 녀석을 무자비하게 쏘아 죽인다. 그러고는 전화로 제인(홀 든의 첫사랑)을 오게 하여 내 배에 붕대를 감게 한다. 내가 계속 피를 흘리 는 동안 제인은 내게 담배를 물려주는 장면을 상상의 화면에 그려 본다. 물 론 이것은 홀든이 많이 보았을 법한 영화의 한 장면이다. 영화 속 현실은 연 기 이고 가짜 다. 다시 말해 속임수 다. 그러나 그런 영화적 선택이 아니라 면, 홀든이 할 수 있는 또 다른 선택은 자살 밖에 남지 않는다. 내가 하고 싶 은 것은 자살이었다. 창밖으로 뛰어내리고 싶었다. 만일 내가 땅바닥에 떨 어진 순간 누군가가 와서 내 시체를 덮어 준다는 확신만 있었다면 정말 투 신자살을 했을 것이다. 라고 그는 생각한다. 피투성이가 된 자신의 시체를 구경꾼들이 내려다볼 것이 혐오스러워, 결국 자살을 결행하지는 못하지만. 복수 와 자살, 두 가지 선택지에는 공통적으로 홀든 자신을 관찰하는 또 다른 시선이 존재한다. 이 관찰자의 시선은 두 가지 양식을 가질 수 있다. 구경꾼의 시선 과 파수꾼의 시선 이 바로 그것이다. 물론 홀든이 기대하는 건 파수꾼의 시선 이다. 동생 피비에게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고 싶다는 꿈 을 이야기한 뒤에, 홀든은 예전 학교의 영어 교사였던 앤톨리니 선생에게 전화를 걸고 찾아간다. 앤톨리니 선생은 호밀밭의 파수꾼 의 이미지가 자 연스레 연상되는 인물이다. 홀든은 앤톨리니가 자신이 만난 선생 가운데 제일 좋은 선생이라고 생각한다. 창문에서 떨어져 죽은 친구 제임스 캐슬 을 안아 올려 준 이도 앤톨리니 선생이었기 때문이다. 앤톨리니 선생은 말 그대로 벼랑(창문)에서 떨어지려는 아이들을 구해 줄 호밀밭의 파수꾼 의 모델이다. 그는 홀든이 처해 있는 상황을 이 세상에는 인생의 어느 시기에 자신의 환경이 도저히 제공할 수 없는 어떤 것을 찾는 사람들이 있는데, 네 가 바로 그런 사람이야. 라고 정확하게 진단 내린다. 앤톨리니 선생은 홀든 의 작문 재능을 인정하면서, 일단 가고 싶은 길이 분명해지면 우선은 학교 로 돌아가라고 조언한다. 또한 홀든처럼 정신적 혼돈과 고민을 겪은 사람 들은 수없이 많으며, 그들이 남긴 고뇌의 기록에서 뭔가를 배울 수 있을 거 라는 충고도 보탠다. 장차 네가 그들에게서 배운 것과 마찬가지로 다른 사 람도 네게서 배울 수 있다 고 그는 말한다. 한 정신분석학자의 말을 빌려서 앤톨리니 선생이 홀든에게 들려주는 교훈 은 이런 것이다. 미성숙한 사람의 특징은 어떤 대의를 위해 고결하게 죽기 를 원한다는 것이다. 반면에 성숙한 사람의 특징은 대의를 위해 겸허하게 살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이는 상상적 복수 와 자살 이라는 홀든 식의 이 분법적 선택을 넘어서는 대안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 대안은 아직 홀든의 몫이 아니다. 홀든은 자신이 잠든 사이에 앤톨리니 선생이 자신의 머리를 어루만지는 것을 느끼고는 그가 변태 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바삐 짐을 챙겨 나선다. 물론 이것은 사실 여부를 알 수 없는 홀든만의 섣부른 판단이 며 홀든 스스로도 자신의 판단이 성급한 게 아니었을까 염려한다. 그리고 설사 선생이 변태라 하더라도 내게 정말 잘해 준 것만은 확실하지 않느냐 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는데, 이는 홀든에게 중요한 깨달음이다. 현실을 진 짜와 가짜, 순수와 부정 이라는 이분법적인 틀로만 재단할 수는 없다는 깨 달음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야기의 끄트머리에서 홀든은 그토록 싫어하고 조롱을 퍼붓던 학교 친구 들에게까지 그리움을 표한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은, 내가 여기에 등장시킨 사람들이 지금 내 곁에 없기 때문에 보고 싶다는 것뿐이다. 예컨대 스트라 드레이터¹)와 애클리²)마저 그립다. 모리스³) 녀석도 그렇다. 우스운 이야 기다. 누구에게든 아무 말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말을 하면 모든 인간이 그리 워지기 시작하니까. 그러나 호밀밭의 파수꾼 은 바로 홀든의 이야기이고, 그가 떠들어 댄 이야기이다. 이렇게 떠벌리는 행위 자체에는 이 세계에 대 한 긍정과 사람들을 향한 그리움이 함축되어 있다. 독자들이 홀든의 모습 에서 반항적 영웅 의 모습을 읽어 내는 것은 주인공에 대한 과장된 해석이 거나 신비화가 아닐까. 더불어 샐린저 자신의 체험이 많이 녹아들어 간 작 품이라고 하지만, 여전히 오랜 침묵에 빠져 있는 작가는 홀든과 가장 닮지 않은 인물이기도 하다. 글 이현우 로쟈 라는 ID 또는 필명으로 알려진 그는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같 은 대학원에서 푸슈킨과 레르몬토프의 비교시학 (2004)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학 안팎에서 러시아 문학과 세계 문학, 인문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여러 매 체에 서평과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로쟈의 저공비행 이라는 그의 블로그는 하루 평균 방문자 수가 1,000명 이상으로, 인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공간 이다. 지은 책으로 로쟈의 인문학 서재 (제50회 한국출판문화상 수상), 책을 읽을 자유 (2010년 한국출판평론상 수상), 애도와 우울증, 그래도 책읽기는 계속된다, 로쟈와 함 께 읽는 지젝, 로쟈의 세계문학 다시 읽기, 아주 사적인 독서 등이 있다. 1) 스트라드레이터는 홀든의 네 번째 학교인 페니 에서 한 방을 쓰던 4학년 선배로, 모 범생에 미남이지만 이중인격을 지닌 인물이다. 2) 애클리는 남의 일에 참견하길 좋아하며 행동거지가 더러운 옆방의 4학년 선배이다. 3) 모리스는 홀든에게 창녀를 소개했던 엘리베이터 보이다. 2015. vol. 25 깊게 읽기 05

향긋한 북카페 나는 인도 김씨 김수로 윤혜숙 글 오윤화 그림 사계절 2014 4층 어린이자료실 아813-윤94나 수로는 자신의 아버지 김하산이 시조인 인도 김씨의 2대손입니다. 수로의 아버지는 인도에서 태어났지만 한국으로 귀화해 한국말도 잘하고 이름도 한국 이름으로 바꿨습니다. 수로도 한국에서 태어나 11년 째 살고 있는 한국인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자꾸만 다문화 라고 놀려댑니다. 이렇게 놀려대는 친구들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얼핏 보면 그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야기 같지만 수로와 아버지 그리고 할아버지와의 이야기가 우리 사회의 모습과 역사를 관통하고 있습니다. 다문화의 모습을 보며 오히려 우리의 뿌리를 생각하게 해주는 동화입니다. 이방인이라고 배척하고 있지만 단일민족이라 자부하는 우리도 한때는 이방인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성씨 중 하나인 김해 김씨는 시조가 인도의 공주 허황옥과 국제 결혼한 부부였으며 우리나라의 여러 성씨도 중국이나 베트남 등에서 왔습니다. 다르다는 것은 틀린 것이 아닙니다. 남과 다르다고 해서 무조건 배척할 것이 아니라 옛날의 조상들이 그랬듯이 어우러져 살며 우리와 함께 가야할 친구들입니다.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세상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합니다. 글 김호진 마포구립서강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담당사서 바보 야쿠프 울프 스타르크 글 사라 룬드베리 그림 한겨레아이들 2014 4층 어린이자료실 아859-스882ㅂ "위험하진 않을 거예요. 다들 바보 야쿠프를 알아요." 학교에서 나는 그렇게 불렸다. 가끔은 이렇게도 불렸다. '이런, 또야!' 아니면 '저런, 저런, 저런!' 아니면 '조심해, 쟤 온다!' 제일 자주 불리는 이름은 바보 야쿠프였다. 모두들 바보란 말 한번쯤은 들어보지 않았나요? 야쿠프는 온 마을에 바보라고 유명한 아이입니다. 집에선 우유 잔을 쓰러트리기도 하고 학교에선 교과서를 틀리게 읽고, 교장선생님의 모자를 밟기도 합니다. 야쿠프는 '나는 커서 뭐가 될까?' 라고 항상 생각합니다. 진흙탕에 넘어지고 발견한 동전을 행운의 동전이라 생각하고, 개를 무서워하는 아일라를 도와준 날 야쿠프는 새로운 사실을 하나 알게 됩니다. 그 사실은 무엇일까요? 또 야쿠프는 정말 바보이기만 한 걸까요? '바보 아쿠프'는 단순히 바보라고 생각하던 사람에게도 그 이유가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단순한 편견으로 바보라고 보지는 않았을까요?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용기 있게 남들을 도울 줄 아는 야쿠프에게 자신도 몰랐던 사실이 하나 찾아왔습니다. 이 비밀을 알게 된 야쿠프가 여전히 바보라고 불리게 될지 책을 통해 확인해 보고 또 주위에 바보라 생각했던 사람이나 자신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글 이은혜 마포구립서강도서관 어린이자료실 사서 06 Seogang library on paper 향긋한 북카페

향긋한 북카페 황허에 떨어진 꽃잎 카롤린 필립스 글 뜨인돌 2014 5층 종합자료실 청853-필298ㅎ 아기의 짧은 인생을 보호해 줄 사람이 없었듯이 그곳은 죽음의 세계에서도 아기를 보호해 줄 병마용이 없는 젖은 무덤이었다. 레아는 꽃잎을 한줌 주워 강물 위에 뿌렸다. 꽃잎들이 일렁이는 물살을 따라 물속 깊이 내려갔다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하얀 꽃잎이 분노를 가져가고 슬픔만 남겨둔 것 같았다. 이 책은 입양과 정체성, 공동체와 개인에 대한 이야기를 중국 황허 강과 진시황의 병마용을 통해 그려내고 있다. 독일부모에게 입양된 중국계 소녀 레아가 학교신문사에서 활동하면서 우연히 알게 된 중국 1가정 1자녀 정책과 자신의 입양을 둘러싼 비밀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입양에 대한 가볍지 않은 이야기를 아프게 그려내고 있다. 중국인의 희로애락을 품고 오랜 시간 흐르는 황허 강은 태어나자마자 죽어야 했던 아기들과 공동체를 위해 개인을 희생시킨 가족과 그로인해 인생이 바뀐 소녀, 그리고 평생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온 엄마 등 모든 것을 포용하는 존재로 그려지고 있다. 입양이라는 주제를 통해 호기심, 정체성, 분노, 슬픔, 포용, 용서의 감정을 느끼면서 입양에 대한 옮고 그름에 대한 판단보다는 진정 우리가 고민하고 생각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한다. 글 김동석 마포구립서강도서관 운영팀장 뜨거운 확신 헬렌 S. 정 글 알에이치코리아 2015 5층 종합자료실 325.04-정94ㄸ 그릿(Grit) : 개인이 지닌 성향을 측정하는 지표로서 의지와 끈기, 열정을 모두 아우르는 개념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사람들은 꾸준한 노력 끝에 자수성가한 CEO들의 이야기이다. 이들 대다수는 소위 성공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그릿지수가 높은 사람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실패나 역경, 슬럼프를 극복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즉, 스스로가 열정을 가지고 파고들만한 분야를 찾아서 그에 맞춰 두뇌를 훈련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뜨거운 확신을 가진 사람은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의 목표를 이야기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들은 난관에 부딪혔을 때, 도와줄 조력자에게서 큰 도움을 얻게 된다. 물이 반쯤 담긴 잔을 보고 누군가는 물이 반이나 남았네. 라고, 또 다른 누군가는 물이 반밖에 안 남았네. 라고 생각할 수 있다.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힘을 길러서 위기에 직면했을 때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도록 하자. 글 이여진 마포구립서강도서관 종합자료실 사서 2015. vol. 25 향긋한 북카페 07

향긋한 북카페 티베트의 별 : 푼왕 자서전 골드스타인, 셰랍, 지벤슈 글 이광일 옮김 실천문학사 2009 5층 종합자료실 912.8099-골27ㅌ 감옥에서 석방된 뒤 덩사오핑은 내게 고생 많았네! 라고 했습니다. 사실 독방신세의 어려움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그러 나 다른 한편으로 보면 그들에 의해 친청 교도소에 수감되지 않았다면 나는 오래 전 그 어지러운 문화혁명 때 벌써 이 세상에서 사 라졌을 것입니다. p.551 내말이 그 말이다. 감옥에 갇혔기 때문에 문화대혁명의 광기를 피해갈 수 있었다는 고백은 그의 불행 중 다행한 일이다. 아내는 물론 자신을 감옥에 보낸 사람들도 문화혁명의 미친 바람을 피해가지 못했는데 말이다. 그러면서 어쩐지 푼왕 과 정약용의 이미지가 겹쳐 보였다. 마치 티베트판 정약용 유배기처럼 느껴졌다. 다산의 강진 유배기도 우연히 18년이 고 푼왕의 감옥살이도 18년이다. 둘 다 그 끔찍한 시기에 미치지 않으려 저작에 몰두했다. 차이점이 있다면 다산은 제자 들과 자식들의 도움을 받았다는 거다. 자신을 시기하는 무리들이 일부러 해배통지서를 4년 이상 끄는 바람에 형의 임종 도 보지 못했다. 푼왕도 미치지 않으려 독서에 몰두했고 자기가 발견한 핵심아이디어를 잊지 않기 위해 매일 연구 성과 를 암송했다. 감옥 안으로 필기도구를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정약용은 푼왕보다 사정이 좀 나은 편이 긴 했다. 푼왕은 감옥에서 풀려나오자마자 외워놓은 걸 기록해놓고서야 안심을 한다. 그것이 1990년 발표한 새 변증법 탐구 의 밑거름이 되어 주었다. 대단한 집념이며 학자로서도 훌륭한 결과물을 이루어냈다. 푼왕 개인으로도 18년간의 고난기를 그냥 흘려보내지 않았다는 자부심이 되어주었을 것이다. 산과 계곡은 천둥소리로 요동치는데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알 수가 없네. 꿈같지만 현실일세. 현실 같지만 꿈일세. 천지는 온통 칠흑이고 이 감방도 빙글빙글 도누나 내 가슴은 펄떡펄떡 터질 것만 같고 눈물은 하염없이 흘러내리네. (투옥 직후의 심경을 담은 時 ) p.395 푼왕은 감옥에서 풀려난 후 어떤 책을 읽다가 적보다 자신을 이기는 것이 더 어렵다. 는 구절을 발견하고 깊이 공감했 다고 한다. 지옥 같은 18년을 미치지 않고 버티다가 미치기 일보직전까지 결국 자유를 얻는다. 오죽하면 덩샤오핑이 수 고했다! 고 격려까지 했을까. 이렇게 해서 나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복권이 되었을 뿐 아니라 1940년 이후 나의 혁명 활동도 인정받았다. 감옥에서 보낸 끔찍한 세월을 다 지워버릴 수는 없지만 역사의 기록은 말끔해졌다. p.501 티베트의 역사를 말살시키고자 도서관이며 사원이며 파괴에 여념이 없는 중국이 원명원 복원의 아이디어를 티베트의 승려가 남긴 기록에서 얻고 있는 건 정말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티베트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열쇠가 달 라이 라마라는 그의 조언은 중국이 새겨들을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글 이효순 마포구립서강도서관 독서동아리 책두런 회원 책두런은 2008년 6월 첫모임을 가진 서강도서관에서 가장 오래된 독서동아리입니다. 두런두런 1주일에 1권씩의 책을 읽은 후 서평을 쓰고 매주 목요일 10시 30분, 3층 소담방에서 모임을 갖습니다. 또한 인터넷카페 책두런(http://cafe.naver.com/doorun.cafe)을 함께 운영하여 왕성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봄! 놓칠 수 없는 많은 책들. 책두런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은 4층 사무실에 문의해 주세요. ( 3141-7053 내선 206) 08 Seogang library on paper 향긋한 북카페

타인의 취향 지난 2015년 1월에서 3월까지, 석 달 동안 가장 많이 이용하신 도서와 비도서에 대한 통계자료입니다. 대출도서 BEST 5 어린이자료실 1위 2위 3위 4위 5위 타이거 수사대 T.I.4. 에피소드 1. 사라진 지하 감옥 (토마스 브레치나 글 조선에듀케이션 2014 아853-브294태-1) 내일은 실험왕. 15 : 지진의 대결 (곰돌이co. 글 홍종현 그림 아이세움 2010 아407-곰25ㄴ-15)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20 : 마법의 전설대백과와 판타지 원정대 총출동 (제로니모 스틸턴 글 이퍼블릭 2014 아883-스888호-20) Why? : 컴퓨터 바이러스 (조영선 글 이영호 만화 예림당 2014 아408-초27-57) 내일은 실험왕. 10 : 열의 대결 (곰돌이co. 글 홍종현 그림 아이세움 2010 아407-곰25ㄴ-10) 종합자료실 1위 2위 3위 4위 5위 EBS 다큐프라임 죽음 (EBS 제작팀 지음 책담 2014 126.5-이48ㅈ) 허삼관 매혈기 (위화 글 푸른숲 2013 823.7-위95ㅎ) 꾸뻬 씨의 행복 여행 (프랑수아 를로르 글 오래된미래 2004 863-를935꾸1) 김 박사는 누구인가? (이기호 글 문학과지성사 2013 813.6-이18기) 개포동 김갑수씨의 사정 (허지웅 글 문학동네 2014 813.6-허78ㄱ) 전자책 1위 2위 3위 4위 5위 역사 e (역사채널 e 글 북하우스 2013 PC 스마트폰 태블릿) 봄에 나는 없었다 (애거사 크리스티 글 포레 2014 PC 스마트폰 태블릿) 역사 e. 2 (역사채널 e 글 북하우스 2013 PC 스마트폰 태블릿) 불륜 (파울로 코엘료 글 문학동네 2014 PC 스마트폰 태블릿) 이 인간이 정말 (성석제 글 문학동네 2013 PC 스마트폰 태블릿) 열람DVD BEST 5 어린이자료실 1위 2위 3위 4위 5위 (위기탈출) 넘버원. 4편 (KBS 미디어 기획 제작 2007 전체 BV1238) (꼬마 기관차)토마스와 친구들 (씨포유엔터테인먼트 제작 2007 전체 BV625) 레이의 우주대모험. 2집 (EBS 기획 2008 전체 BV647) 신기한 스쿨버스. 15편 (스콜라스틱 제작 2007 전체 BV695) (위기탈출) 넘버원. 3편 (KBS 미디어 기획 제작 2007 전체 BV1237) 디지털자료실 1위 2위 3위 4위 5위 노팅 힐 (로저 미셸 감독 2012 12세 이상 BV1433) 그래비티 (알폰소 쿠아론 감독 2014 12세 이상 BV1428) 슈퍼배드. 2 (피에르 코팽, 크리스 리노드 감독 2014 전체 BV1463) 로보캅 (호세 파딜라 감독 2014 12세 이상 BV1444) 마이너리티 리포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2012 15세 이상 BV602) 2015. vol. 25 타인의 취향 09

Book적 Book적 지난 1월에서 3월 사이 서강도서관에서 북적북적 했던 크고 작은 일들을 한데 모았습니다. 공상과학을 주제로 한 독서교실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에 빠져들었던 1월입니다. 2-1 1 2 3 4 5 4-1 4-2 1 DVD게시판 동기부여 (1.2-2.28) 6 7 8 4-2 [이벤트] 책과 이야기하기 (1.7-1.31) 2 종합자료실 테마도서전 연애와 결혼에 대한 오만과 편견 (1.5-2.28) 5 도서관초대석 연애를 바꾸는 15분! 연 바 시 (강사: 김만석 작가, 임세화 작가, 정지민 작가, 2-1 [이벤트] 한 뼘 더 특별한 나의 이야기 (1.5-1.31) 3 겨울방학특강 초등과학 잡아주는 과학상식 (강사: 김선준 / 1.7-1.10) 6 책 읽어주기 그림책 읽어주는 도서관 (매주 토) 4 어린이자료실 테마도서전 로봇이 사는 도서관 (1.7-2.28) 7 즐겁고 편안한 일요일을 위한 도서관 영화극장 (매주 일) 4-1 [독서교실] 5차원 도서관 (1.7-1.30 / 수, 목, 금) 8 책 읽어주기 영어 그림책 읽어주는 도서관 (1-4주 일) 10 Seogang library on paper Book적 Book적 허민 작가 / 1.9)

주민들과 함께 서강도서관 일곱 살 생일을 축하하여 더욱 뜻 깊었던 2월입니다. 1 2 2 5 7 3 8 1 개관 7주년 기념 집중인문학 내 안에 억압된 욕망과 만나다 (강사: 박홍순 작가 / 2.4, 2.11) 9 4 6 10 6 개관 7주년 기념 도서관초대석 자유란 무엇인가? (강사: 박홍규 교수 / 2.12) 2 개관 7주년 기념 도서관초대석 조선 지식인, 서재에 살다 (강사: 박철상 작가 / 2.6) 7 개관 7주년 기념 이벤트 행운의 뽑기 (2.21-2.28) 3 개관 7주년 기념 전시 서강도서관 이용자가 사랑한 도서 BEST 7! (2.7-2.28) 8 개관 7주년 기념 도서관초대석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 (강사: 강원국 작가 / 2.25) 4 개관 7주년 기념 이벤트 다시 만나고 싶은 이 사람! (2.7-2.28) 9 개관 7주년 기념 공연 환상의 샌드아트 쇼 (진행: 모래마녀 샌드위치 / 2.28) 5 개관 7주년 기념 이벤트 보물찾기 (2.9-2.15) 10 개관 7주년 기념 북 토크 한강의 작은 마을 밤섬 (진행: 이동아 작가, 강변구 편집자 / 2.28) 생동하는 봄의 시작, 집중인문학 강좌를 통해 세계문학에 대해 이해해 볼 수 있었던 3월입니다. 3 5 1 2 6 7 4 1 집중인문학 로쟈의 세계문학 다시 읽기 (강사: 이현우 작가 / 2.26-3.19) 5 DVD게시판 DVD 속의 책 (3.2-4.30) 2 도서관 이용교육 도서관 견학 (3.2-3.30 / 월, 수, 목, 금) 6 도서관 이용교육 청소년 도서관 탐험 (진행: 고경희 / 3.7, 3.21) 3 어린이자료실 테마도서전 동화동무 씨동무 (3.2-4.30) 7 국가근로장학생 안전교육 (3.11, 3.18) 4 종합자료실 테마도서전 글자의 즐거움 (3.2-4.30) 2015. vol. 25 Book적 Book적 11

따로 또 같이 서강도서관 세 개 팀인 관리팀, 운영팀, 문화컨텐츠팀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2014년 하반기 책 읽는 가족 탄생 2월 28일 한국도 서관협회와 마포구립서강도서관이 선정한 책 읽는 목, 수다_월말 독서토론회 마포구립서강도서관에서 가족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책 읽는 는 2015년부터 독서동아리 책두런 과 함께 월말 독서 가족은 가족 구성원이 도서관 회원이면서 대출을 많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책과 이 하고 이용태도에 있어서도 모범적인 분들을 대상 주제를 정해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3층 소담방에서 한 으로 선발합니다. 이번에는 유준형님 가족과 임소현 권의 책을 읽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책과 이야기에 관심 있는 분이라 님 가족이 선발되셨습니다. 두 가족에게는 책 읽는 가족 현판과 서강도서관에서 준 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오니 많은 신청 바랍니다. 비한 선물, 그리고 대출 권수가 7권으로 늘어나는 혜택을 드렸습니다. 모두 축하합 니다!! 청소년독서동아리 두드림 운영 청소년들이 커서 하 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요? 또 학창시절에 하고 싶은 2015년 희망도서 신청 재개 많은 이용자분들이 기다 일은 무엇일까요? 서강도서관에서는 청소년들이 꿈 려 주신 2015년 희망도서 신청이 1월 5일(월)부터 재 을 찾고, 이루는 것을 돕기 위해 두드림 독서동아리 안에 네 가지 모둠을 만들었습 개되었습니다. 한 달에 1인 1권씩 신청가능하며, 다른 니다. 청소년들이 멘토가 되어 1:1로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는 두드림_단짝, 미 사람이 함께 보면 더 좋을 양질의 도서로 신청해 주시 술/심리 동아리인 두드림_예다움, 다양한 영어 활동을 하는 두드림_AGORA, 그리 면 감사하겠습니다. 고 책과 신문을 읽고 토론하는 두드림_다독다독 입니다. 동아리 활동과 함께 직접 도서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고자 합니다.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 서강도서관은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개관 7주년 기념 이벤트 및 전시 진행 지난 2월 어린이 자료실과 종합자료실에서는 자료실에 꼭꼭 숨겨진 보물 을 찾는 보물찾기, 777명의 이용자에게 선물을 나눠드 2015년 청소년 도서관 탐험 진행 도서관에서는 어떤 리는 행운의 뽑기, 그동안 서강도서관을 거쳐 간 유명 일을 할까요? 도서관에서 책 읽는 것 말고 어떤 활동 인사 중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을 선정하는 다시 만나고 을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우리가 도서관에서 할 수 싶은 이사람 등 다양한 이벤트와 지난 7년간 이용자가 사랑한 문학 Best7을 소개하 있는 봉사활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도서관이 는 개관 7주년 기념 전시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벤트와 전시를 통해 마포구 주민들 궁금한 청소년들에게 도서관을 소개하고 봉사활동의 과 개관 7주년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만나고 기회도 제공하는 청소년 도서관 탐험 이 3월부터 시 싶은 이 사람 의 투표 결과, 총 10명의 인사 중 유시민, 진중권, 조국 세 분이 선정되 작되었습니다. 작년과 달리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원하는 날짜를 확인 후 직접 신 었습니다. 이 세 분 중 어떤 분이 서강도서관 이용자와 다시 만나게 될까요? 청하는 것으로 신청방법이 바뀌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더 많은 청소 년들이 도서관과 친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서강도서관 일곱 살 생일잔치 지난 2월과 3월에 걸쳐 문학, 철학, 예술 등 여러 분야의 저자를 초청하여 강 서강도서관의 새 얼굴 도서관에 새 식구 연회를 개최하였고, 2월 28일(토)에는 개관 기념식과 가 생겼습니다. 2월에 입사하여 어린이자 함께 환상의 샌드아트 쇼, 배 목수들이 살았었던 마 료실에서 근무하게 된 이은혜 선생님과 4 포구 밤섬의 이야기를 담은 북 토크 한강의 작은 마 월부터 문화컨텐츠팀에서 문화예술교육사 을 밤섬 북토크를 진행하였습니다. 서강도서관 일곱 살 생일을 함께 축하해주셔서 로 멋진 활동을 펼칠 김난아 선생님입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책을 통해 세상과 만나는 마포구 립서강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2 Seogang library on paper 따로 또 같이 새로운 선생님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십시 일반 나누는 기쁨, 그리고 보람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석 달 동안 서강도서관과 나눈 당신들의 땀방울에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행복합니다. 그래서 든든합니다, 당신들이 곁에 있기에. 자원활동 낭랑이 강희연, 고경희, 김유경, 명수은, 문미자, 문유신, 송예지, 신소영, 신유정, 신지원, 오현경, 유시연, 이수진, 이연우, 정혜민, 조수민, 조효빈, 하양례, 홍윤경 발걸음 박수희, 양행화, 이경은, 이미숙, 허남숙 큰자리 작은자리 강경애, 강추진, 김유석, 안문자, 안지호, 오윤지, 이수빈, 이원빈, 정승연 만끽하는 공유 도서관 자원활동가를 모집합니다. 자원활동이란 스스로의 의지로 시작하여 사회 전체의 이익을 생각합니다. 더불어 남과 이웃을 도우면서 자기 자신의 변화함을 느낍니다. 도서관에서 책과 사람을 만나며, 지역사회 공동체를 꾸려갑니다. 활동에 따라 자원활동가 소모임을 만들어, 더욱 풍부한 나눔을 함께 하실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런 활동을 합니다 활동 분야에 따라 모인 동아리별로 나눠서 활동하게 됩니다. 나 누 미 재능 기부 낭 랑 이 책 읽어주기 발 걸 음 정보소외지역 지원사업인 찾아가는 도서관 활동 큰 자 리 종합자료실 도서 정리 작은자리 어린이자료실 도서 정리 책 요 람 훼손도서 수리 및 제본 지원방법 도서관으로 오셔서 기본 상담 후 활동을 결정합니다. 숨겨진 끼를 맘껏 발휘할 수 있는 당신을 서강도서관에서는 반깁니다. 대상 도서관에서의 자원활동에 관심있는 청소년ㆍ일반인 문의 02.3141.7053 (내선번호 206 문화컨텐츠팀 강현임 사서) 자원활동가 정기모임인 서강도서관프렌즈가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오전 11시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서강도서관을 위해 힘써주시는 자원활동가들이 모두 모여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가볍게 인사도 나누고 이야기 나누는 자리입니다. 자원 활동에 잠시 소홀하셨던 분들이나 자원 활동에 관심 있는 분들도 언제나 환영합니다. 2015. vol. 25 십시일반 만끽하는 공유 13

서강도서관 이야기 해마다 4월 12일에서 18일은 도서관 주간으로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기간입니 다. 또한 4월 23일은 유네스코가 세계인의 독서증진을 위해 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World Book and Copyright Day)입니다. 독서 출판의 장려, 저작권 제도를 통한 지적 소유권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지요. 서강도서관 역시 4월 도서관 주간 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을 맞아 다양한 책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15일(수) 저녁 7시, 책을 수집하는 장서가이자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의 주 인인 윤성근 작가를 모시고 강연 '책이 좀 많습니다'를 진행합니다. 우리 주 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숨겨진 책 고수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어 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18일(토) 오후 2시에는 '레지나 선생님과 함께하는 바늘땀 세계여행' 강연 과 체험 행사를 마련하였습니다. 세계 문화를 색깔과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방법으로 이해해보고 바느질의 입체감과 재료의 질감까지 함께 느껴보는 오색오감 체험이 될 것입니다. 16일(목)과 23일(목) 저녁 7시, 2회에 걸쳐 생각의 융합 의 저자 김경집 교 수를 모시고 '인문학은 어떻게 콜럼버스와 이순신을 만나게 했을까?' 강연 을 진행합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왜 지금 우리가 인문학을 해야 하는지, 또한 어떠한 방식으로 인문학을 해야 하는지를 함께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10일(금)부터 24일(금)까지 4층 어린이자료실과 5층 종합자료실에서는 문 학 작품의 일부를 필사해보는 이벤트 '글 따라 손 따라 책 따라'를, 15일(수)부터 18일(토)까지 4층, 5층 로비에서 '과월호 잡지 무료 배포'를 진 행합니다. 10일(금)부터 24일(금)까지 4층 어린이자료실에서 '바늘땀 세계여행' 전시 회가 진행되며, 봄꽃이 만연한 4월, 마음의 양식을 채울 수 있는 서강도서관으로 나들이 오시는 건 어떨까요? 도서관 영화극장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 3층 세미나실 / 선착순 30명 도서관 사정에 의해 영화는 변경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4월 05일 고 녀석 맛나겠다 : 울 아빠가 지어준 내 이름 (후지모리 마사야 감독 90분 일본 전체 관람가) 12일 슈렉 포에버 (마이크 미첼 감독 93분 미국 전체 관람가) 19일 마당을 나온 암탉 (오성윤 감독 93분 한국 전체 관람가) 26일 무민 가족의 한여름 대소동 (타일러 페리 감독 73분 미국 전체 관람가) 5월 03일 슈퍼배드 2 (피에르 코팽, 크리스 리노드 감독 98분 미국 전체 관람가) 10일 파이 스토리 : 악당 상어 소탕작전 (마크 AZ 디페, 박태동 감독 80분 미국, 한국 전체 관람가) 17일 벼랑 위의 포뇨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101분 일본 전체 관람가) 24일 체브라시카 (나카무라 마코토 감독 78분 일본 전체 관람가) 31일 해양경찰 마르코 (얀 리벡 감독 78분 덴마크 전체 관람가) 6월 07일 썬더와 마법저택 (벤 스타센, 제레미 드그루손 감독 85분 벨기에 전체 관람가) 14일 마녀 배달부 키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103분 일본 전체 관람가) 21일 장강 7호 : 내 친구 마법요정 (원건도 감독 82분 중국, 홍콩 전체 관람가) 28일 밤의 이야기 (미쉘 오슬로 감독 83분 프랑스 전체 관람가) 14 Seogang library on paper 서강도서관 이야기 도서관 영화극장

너와 나의 생각나눔 충 효 예를 통한 인성 교육 및 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2015년 서울 까치서당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관심 있는 초등학생들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운영기간 2015. 5. 1-7. 31 (매주 금) / 16:00-18:00 교육내용 대상 장소 모집기간 접수 문의 - 중국 역사 속 고사성어를 통해 옛 성현들의 지혜를 알아보는 한학 교육 (6회차) - 인성 함양을 위한 전래놀이 체험 교육 (6회차) - 동의보감에 나오는 건강비법을 알아보고 천연 방향제와 비누 만들기 (2회차) 초등학교 3-6학년 20명 서강도서관 3층 세미나실 2015년 4월 13일(월) - 마감 시 전화 및 방문, 홈페이지 접수 02-3141-7053 (내선번호 204 문화컨텐츠팀 최영환) 도서관 사정에 따라 프로그램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 는 취지로 민과 관이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독서문화운동으로서, 영유아에게 책꾸러미 선물하고 도서관 이용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도록 지원합니다. 영유아를 위한 책놀이 자원활동가 교육 : 5월부터 마포구 북스타트 마포구 영유아(0개월 ~ 미취학 아동)를 위한 책꾸러미 선물 : 6월부터 책꾸러미 배포처 : 마포구립도서관 (마포구립서강도서관, 마포구립하늘도서관, 고맙습니다성산글마루 작은도서관, 꿈을이루는작은도서관, 늘푸른소나무작은도서관, 복사골작은도서관, 성메작은도서관, 아름드리작은도서관, 용강동작은도서관, 해오름작은도서관) 북스타트 Day 및 도서관 후속 프로그램 - 북스타트 Day : 6월부터 매월 첫째 주 금요일 11시 / 마포구립도서관 10곳 / 엄마와 함께 하는 책놀이 - 서강도서관 영유아 프로그램 (상반기) 일시 프로그램명 대상 5월 14일 ~ 6월 18일 (매주 목 / 11시) 도리도리 영유아 및 부모 (12~24개월) 6월 25일 ~ 7월 30일 (매주 목 / 15:20시) 꿈꾸는 아이 도란도란 영유아 및 부모 (24~36개월) 6월 25일 ~ 7월 30일 (매주 목 / 16시) 왁자지껄 영유아 및 부모 (36개월 이상) 프로그램은 도서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2015. vol. 25 너와 나의 생각 나눔 15

문 여닫는 시간(휴관_매주 화요일 및 법정공휴일 그리고 관장이 휴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날) - 어린이자료실 월 수 목 금 토 일 09:00-18:00 - 종합자료실 월 수 목 금 09:00-22:00 / 토 일 09:00-20:00 - 디지털자료실 월 수 목 금 09:00-22:00 / 토 일 09:00-20:00 시설안내 3층 세미나실 소담방 영화상영, 문화프로그램, 도서관행사 독서토론, 소규모 독서모임 4층 어린이자료실 꼬마방 어린이 도서, 정기간행물, 참고도서 열람 영/유아도서 열람, 아기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공간 5층 종합자료실 북카페 디지털자료실 청소년 및 일반용 도서, 정기간행물, 신문, 참고자료 열람 독서토론,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및 소규모 독서모임, 휴게 공간 인터넷, DVD, CD-ROM, 국회도서관 원문, 노트북 등 이용 도서관 오시는길 마포구립서강도서관 121-881서울시 마포구 독막로 165 도서관 대표번호 02.3141.7053 내선번호 안내 문화프로그램 204 사무실 205 자원봉사활동 206 어린이자료실 209, 210 종합자료실 211, 212 디지털자료실 213 팩 스 02.3141.7059 홈페이지 http://sglib.mapo.go.kr 트위터 @seoganglibrary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glib.mapo 우리동네 도서관 [구립도서관] 마포구립하늘도서관 02.3153.6261 [작은도서관] 고맙습니다성산글마루작은도서관 02.373.2900 꿈을이루는작은도서관 02.706.4785 늘푸른소나무작은도서관 02.718.4785 복사골작은도서관 02.716.5800 성메작은도서관 02.373.4785 아름드리작은도서관 02.322.8639 용강동작은도서관 02.716.4785 해오름작은도서관 02.714.8080 [영어작은도서관] 꿈나래어린이영어도서관 02.323.1843 마포어린이영어도서관 02.716.3897~8 [주민개방 학교도서관] 서울여자중학교도서관 02.715.5155(600) 성서중학교도서관 070.8668.4982 신석초등학교도서관 02.715.3669(274) [그리고] 김대중도서관 02.2123.6890 마포점자도서실 02.338.0180 마포평생학습관 02.2137.0000 마포평생학습관 아현분관 02.362.8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