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48-898호 WEDNESDAY JOURNAL 수요저널은 모바일버전 뉴스와 PDF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앞서가는 뉴스! 홍콩 수요저널!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빌립2:3 Publisher : Park Bong Chul Wednesday Journal Ltd. Add: Rm 2612, The Metropolis Tower, 10 Metropolis Drive, Hung Hom, Kln, HK Printer : Corporate Press (H.K.) Ltd. Add : Suite A, 20/F, Sunrise Ind. Building, 10 Hong Man Street, Chai Wan, Hong Kong. 홍콩 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www.wednesdayjournal.net 홍콩정청등록번호 29-588-95 1995년 2월 15일 창간 Tel. 2891-6172 Fax. 2573-7219 E-mail. sooyo@wednesdayjournal.net /////////////////////////////////////////////////////////////////////////////////////////////////////////////////////////////////////////////////////////////////////////// 본지에 실리는 칼럼과 광고는 수요저널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중국 인재들, 이제는 홍콩보다 중국 홍콩, 앞으로 더 큰 도전 직면 홍콩에 주재하는 중국출신 전문인력 또는 유학생들의 약 40%는 홍콩의 경쟁 력이 상하이 같은 대도시보다 떨어지고 있어 보다 나은 기회를 위해 때가 되면 중국으로 돌아가겠다고 답했다. 이들이 보는 홍콩은 이미 발전이 포화상태에 달 했으며 급성장하는 중국의 도시들과의 차이가 별로 없다. 이와 함께 광동어나 중국 중앙정부가 앞으로 외국 투자가들이 중국의 회계, 교 영어 사용이 힘들어 이 곳에서 친구를 만 육, 재정, 의료, 인터넷 상업 서비스 등의 분야에 더 쉽게 진출 들기가 쉽지 않은 것도 중국 출신들이 고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다른 이유로 꼽혔 이달 초 중앙 당 주요 당직자 회의에서 결정된 개혁안인데 다. 일부는 중국인에 대한 홍콩 사람들의 외국 회사들에게는 환영을 받고 있지만 이미 중국과의 경쟁 차별을 더 머물고 싶지 않은 이유로 꼽았 력 차이가 상당히 줄어든 홍콩으로서는 큰 타격이 될 수 있는 다. 상황이다. 홍콩은 중국의 무역 장벽 덕에 중간 교두보로서의 중국의 1자녀 정책 세대인 이들이 부 잇점을 톡톡히 누려왔다. 특히 2003년부터 중국과 홍콩이 매 모나 친지와의 관계가 상당히 돈독해 홍 해 갱신해가며 발효시키고 있는 CEPA(Closer Economic 콩에서 이 관계를 대체할만한 친구를 찾 Partnership Arrangements)의 보호 아래 홍콩은 다른 외국 회 지 못하면 쉽게 적응을 하지 못하게 된다 사보다 중국에서의 우위점을 장악하고 있었다.그러나 중국이 고 조사업체는 분석했다. 그러나 한편으 외국회사에 대한 장벽을 낮춘다면 이는 홍콩으로서는 큰 위 로는 회계와 보험, 법조 분야에서는 홍콩 협이 될 수 밖에 없다. 이 월등하며 영주권을 획득하기 위해 장 중국의 가오허청 통상부 장관은 신화통신과의 대담에서 기 거주를 고려하고 있다고 답한 중국 출 중국은 앞으로 재정과 교육, 문화, 의료 분야에서 외국 기업 신도 있었다. 에게 순차적이고 점진적으로 문턱을 낮출 것이다. 이에 따라 홍콩에서 활동 중인 중국출신 전문인 따르면, 대부분의 전문 인력이나 학생들 2003년 이후 학생 비자를 받거나 또는 유아 교육이나 양로 사업, 건축 디자인, 회계, 감사, 물류, 인터 력 및 유학생 10명 중 3명만이 홍콩에서 은 중국에 더 많은 기회가 있어서 중국으 홍콩의 전문 인력 육성 이민 제도를 통해 넷 통상 등의 분야가 더욱 개방될 것 이라고 말하고 상하이의 장기 체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로 돌아가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 홍콩에 들어온 중국인은 모두 16만 명이 자유 무역 지대를 필두로 중국 내 다른 지역에도 자유 무역 됐다. 홍콩 아이디어센터가 조사한 바에 다. 다. 지대 설치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2 홍 콩 뉴 스 리카싱, 홍콩만의 가치를 지켜야 한다 Wednesday Journal 체나 홍콩 정부 양 측 모두가 지는 게임이 될 것 이라고 말했 다. 리카싱은 또 홍콩은 자유 시장 경제, 법치주의 같은 쉽게 무너질 수 없는 훌륭한 핵심 가치를 지니고 있다. 만일 관리가 잘못 이루어진다면 이런 가치들은 영원히 사라질 것 이라면서 홍콩에서 자산 매각을 통해 슬슬 손을 떼려고 하고 있다는 루머에 대해 리카싱은 절대 말도 안된다 며 다시 한 번 부정 했다. 리카싱이 선전과 상하이, 베이징에서 전체 128억 위안(162 억 홍콩 달러)에 달하는 자산을 매각해 해외로 사업 기반을 옮 기고 있다는 보도가 최근 계속해서 나오고 있었다. 청쿵의 자 매 회사인 허친슨 왐포아도 파킨샵을 매각해 홍콩의 유통 사 업에서 손을 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리카싱은 사 람들이 근거없이 자신을 비난하고 있다며 청쿵과 허친슨의 지난해 전체 수익은 약 4천 400억 달러였다. 이 중 해외 기간 시설에 올해 투자한 돈은 80억 달러로 전체 회사 수익의 2%도 되지 않는다 고 루머를 일축했다. 이와 관련해 리카싱은 홍콩에는 현재 비난을 위한 비난을 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어 일부 정치인이나 알려진 경제인 등을 무조건 비난하는 경향이 있다. 이렇게 간다면 홍콩 공동 홍콩 정부 뿐 아니라 다른 외국 담당 부서와 나와의 관계도 이런 상호 이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지도하는 사람이 바뀐 다고 해서 제도에 기반한 시스템이 바뀌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올해 85세의 리카싱은 지난 28일 광저우 의 남방 미디어 그룹과의 2시간 반 인터뷰에서 이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리카싱의 언론 인터뷰는 극히 드문데 홍콩에서도 1990년대 이후로는 단 한번도 언론과의 단독 면담을 한 적이 없었다. 리카싱은 지난 행정장관 선거에서 렁춘잉 현 행정장관의 라 이벌이었던 헨리 탕을 지지했었고 이 때문에 현 정부와 과히 좋은 관계는 아니라는 루머가 있어왔지만 이것 역시 리카싱은 껄끄러운 관계가 아니라고 부인했다. 선전, 홍콩의 외국 컨테이너 유치 물밑작업 선전항( 深 圳 港 )이 외국 대형 물류 회사들에게 홍콩을 허브 선전의 항만 시설은 그 동안 질적, 양적으로 성장을 거듭해 로 삼지 말고 자신들과 직거래를 하자고 물밑작업에 열심인 이제는 홍콩의 뒤를 이어 세계 3위를 자랑하는 규모로까지 성 것으로 드러났다. 장했다. 이대로라면 선전이 홍콩을 제치는 것도 그다지 멀지 않은 일인 것 같다고 물류 관계자들은 걱정하고 있다. 지난해 홍콩이 다룬 컨테이너 선적의 60%는 중국으로의 재선적을 위 한 단순 입고였다. 중국에는 한 기업의 독점 또는 근해역에서 이루어지는 국내 선적 거래를 막기 위해 외국 회사가 중국 내 한 도시에서 다른 도시로 직접 물류를 유통시키는 것을 금지하는 법이 있다. 이 덕에 홍콩이 다국적 외국 회사들의 중국 기지 역할을 할 수 있 는 것이다. 그러나 선전항 측은 서류상, 법률상의 미비점을 이 용해 홍콩을 피해 선전에서 직접 물건을 보낼 수 있다고 외국 물류 회사들을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렇게 해서 홍콩의 콰이청 컨테이너 터미날에서 수 십만 박스를 선 전항으로 옮긴 국제 물류 회사도 두 곳이나 있다. 중국 내 재선적 금지 조항이 홍콩의 항만 산업 유지를 위한 마지막 기둥이라는 위기 의식을 가지고 있는 홍콩 컨테이너 터미날연합은 홍콩 당국에 자세한 조사를 의뢰했다. 이런 가운 데 중국의 해안 도시 들은 상하이 자유 무역 지대처럼 자신들 도 자유 무역을 할 수 있게 해달라며 중국 중앙 정부에 끊임없 이 로비 중이다. 8주 전 개장한 상하이 자유무역지대는 외국 물류 회사가 중국 사람이 소유한 회사를 통하면 물건을 직접 다룰 수 있도록 완화된 규정을 적용받고 있다. 상하이는 한 발 더 나아가 완화 규정이 외국 물류 회사에도 적용될 수 있게 해달라고 중앙 정부를 설득하는 중이다.
Wednesday Journal 홍 콩 뉴 스 3 홍콩 학교, 사상 교육 강화 경향 당초 모든 학교에서 국민 교 육 을 의무교육화 하겠다는 홍콩 정부의 방침은 지난해 학부모 단 체와 교육 단체의 대규모 시위 등 반대에 부딪쳐 백지화됐었다. 그 러나 학부모 단체는 국민 교육의 과목만 없고 사상교육만 공식적 으로 하지 않을 뿐이지 실제로는 애국심 고취 관련 분위기를 조성 하는 교육이 현장에서 실시됨으 홍콩의 초등학교 중 절반 이상이 중국 국 로써 학생들의 사고 형성에 영향을 주고 있 민으로서의 정체성 확립 등 사상적인 면을 다 고 주장했다. 교육의 목표로 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학부모 단체의 조사에 따르면, 홍콩에 있 특히 도입 여부와 관련해 부모 및 교육 단체 는 515개 초등학교와 459개 중고등학교 중 의 강력한 반대를 받았던 국민 교육 200개 가까운 숫자의 학교에서 정기적으로 (National Eduaction)은 이미 6개 초등학교 유니폼을 입은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국 및 중고등학교에서 독립 과목으로 수업을 기 게양식을 갖고 있으며 일부 학교는 이 의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을 매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 중국 보험회사, 홍콩 소규모 은행에 눈독 중국의 안방(Anbang) 보험그룹이 홍콩에 현재 윙항은행의 주식은 상장 가격 대비 서 가족이 경영하는 소규모 은행 중 두 번째 1.7배로 거래되고 있는데 윙항 측은 두 배의 로 규모가 큰 윙항 은행의 인수에 뛰어들었 인수가격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 다이와 캐피탈 마켓의 애널리스트는 홍콩 베이징에 근거를 둔 안방은 중국에서 자 이 중국 본토 이외에서 위엔화 결재 및 거래 산관리와 보험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홍콩 가 가능하다는 경제적 잇점이 있기 때문에 윙항은행 펑육번 가족 대표와 윙항은행의 그 전략적 가치가 외국 금융 회사들에게 크 주식 45%를 인수하기 위한 만남을 가졌다. 게 어필하고 있다 고 홍콩 소규모 은행들을 자산 350억 달러의 윙항은행의 인수에는 이 평가했다. 밖에도 캐나다의 노바 스코티아와 싱가폴의 실제로 그 동안 HSBC 등 홍콩의 시중 대 해외-중국은행(Oversea-Chinese Banking 형 은행의 시장 점유에 눌려 코너에 몰렸던 Corp) 등 다른 외국 회사들도 관심을 가지고 가족 경영 소규모 은행들은 외국 금융 기업 있다. 의 입질로 새삼 몸값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에 초등학교의 55%, 중고등학교의 82%는 중국의 자매학교와 교환 수학여행 프로그램 을 운영하고 있다. 일부 학교에서는 사상성을 가진 교육이나 분위기가 노골적으로 되어 가고 있다고 학 부모 단체는 지적했는데 그 예로 람틴의 리 씨우컹 초등학교에서는 나는 자랑스러운 중국인이다. 모국과 조화로운 관계를 만들어 가자 는 내용의 역할 분담극을 하고 있으며 틴수와이 카톨릭 초등학교에서는 가족 사 랑, 홍콩 사랑, 중국 사랑 이라는 타이틀의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또 칭이의 옌칭 컬리 지에서는 일본 제국주의에 반대한다. 일본 차 불매운동 캠페인을 하면서 일본과 중국 의 영토 분쟁 논의에 대한 학생들의 동참을 끌어내기도 했다. 학부모 단체들은 공식적으로는 지난해 10 월 정부가 한발 물러나는 듯 싶었지만 실제 로는 거의 애국 우상화 교육 수준에 달했다 면서 애국 교육 대신 시민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광저우의 유에시우(Yue Xiu) 그룹이 홍콩의 총힝(Chong Hing)은행 주식 대부분을 117억 달러에 인수했다. 2009년 이후 홍콩 은행이 다른 손에 넘어간 것은 처 음이다. 폐렴균 감염 유아 4명 추가 홍콩에 번지고 있는 유행성 폐렴균에 감염된 5세 여아가 중환자실에서 현재 치료받고 있으 며 추가로 4명이 더 감염된 것으로 우려되면서 보건 당국에 긴장하고 있다. 지난 11월 4일 야마테이의 퀸 엘리자베스 병 원에 실려온 5세 여아는 앞선 두 명의 아동 외 에 추가로 공식 확인된 세 번째 환자이며 중환 자실에 입원 중이다. 이 여자아이와 같은 병원 에 며칠 늦게 입원한 2살 반 남자아이 역시 같 은 증상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 공식 확인은 되 지 않았다. 3명의 유사 환자 역시 결과를 기다 리고 있다. 중환자실의 여자 아이에게서 확인된 균은 최 근 감염률이 높은 변형 폐렴균으로 폐렴이나 뇌염, 혈액 중독 현상을 일으킨다. 앞서 이 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두 명의 어린 아이는 지 난 주 모두 사망했다. 한 명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지만 다른 한 명은 백신을 맞았었다. 사망 한 아이가 맞은 백신은 변형 박테리아에는 효 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당국은 이제 까지 홍콩에서 기본 접종으로 아이들에게 제공 하던 폐렴 백신이 오래된 것이어서 새로운 변 형 박테리아에 효과가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취약 나이대 아동에게 새 백신 접종을 보조하 겠다고 발표했다. 변형 폐렴균은 특히 1~4세 유아에게 치명적 이다. 그러나 의학 전문가들 중 폐렴 백신이 불 필요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상당수 있어 어린 아이를 둔 부모들은 접종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4 홍 콩 뉴 스 Wednesday Journal 택시통역 앱 개발 질투심에 눈 먼 부모들이 아이 성장 방해 광동어를 못하는 사람들은 앞으로는 택시 와이즈 (Taxiwise)라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 면 이제까지 겪던 불편함을 쉽게 해결할 수 있 게 됐다. 두 명의 미국 IT전문가 쟝마르크 라이와 트 루옹 람이 홍콩 IT기술자와 손을 잡고 만들어 낸 기술이다. 라이와 람은 지난해 7월 란콰이 퐁에서 파티를 즐기고 집에 가기 위해 택시를 타려다 7번이나 거절당한 뒤 이 프로그램 개 발을 생각해냈다. 라이는 택시를 못 잡고 결국 우리는 빗속에 서 45분을 걸어서 집으로 돌아왔다 면서 택시 승차를 거부당하는 대부분의 경우는 언어의 문제 였다고 말했다. 당초 모바일 상품 개발을 위한 인텐시브 코스에 참가하기 위해 3개월 한정으로 홍콩에 왔던 이 두 명의 미국 IT개발 자들은 결국 택시 앱을 개발하기 위해 홍콩에 더 머물기로 했다. 수 개월 간의 테스트와 약 18개월간의 개발을 거쳐 이 앱은 이달 말부터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앱은 홍콩과 까울룽, 신계와 공항 등 4개 지역으로 나누어 택시 예약을 해주며 목적지를 광동어로 통역 해준다. 홍콩에는 이미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은 택 시 관련 어플리케이션이 있지만 이 앱은 홍콩 의 외국인 비지니스 여행객 등 광동어를 하지 못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고 앱 개발자들 은 말했다. 홍콩 부모들은 아이들이 아주 어렸을 때 부터 아이들의 방과 후를 매일 피아노와 수 영, 미술 등 각기 다른 과외 활동으로 채우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아이가 하나라도 더 재주가 있으면 소위 말하는 명문 학교의 인터뷰를 받을 때 좀 더 유리하지 않을까 하 는 간절함 때문이다. 오는 9월에 람틴에 문을 여는 영국계 국제 학교 노드 앵글리아의 입학 담당관 데보라 아이어 교수는 아이들에게 기회를 마련해 주는 것은 좋지만 그것을 해 보라고 아이들 에게 강요하는 것은 좋지 않다 고 말하고 학교로서는 기본적으로 부모들의 가치관을 존중한다. 그러나 아이를 위해서 가장 좋은 아이들에게 배우기를 강요하는 것은 아이 것은 아이가 학교에 올 때 무언가를 배울 자 의 성장을 돕는 것이 아니며, 좋은 학교에 갈 세가 되어 있고 스스로 배우고자 하는 열망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도 아니라고 저명한 이 있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교육 전문가가 지적했다. 아이어 교수는 홍콩에서 일부 부모들이 홍콩 아동 30%, 아버지보다 유덕화가 롤모델 홍콩 아동 3명 중 1명꼴로 자신의 아버지 북 창업자 마크 주거버그, 3위는 21.4%의 자 보다는 홍콩 배우 유덕화를 자신의 롤모델로 기 아버지, 4위는 18.3%의 표를 얻은 애플 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 창업자였던 스 창업자 고 스티브 잡스, 5위는 13.6%가 답한 티브 잡스보다는 자신의 아버지를 더 존경하 자기 어머니이다. 는 것으로 조사된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가 그 외에 나머지 10위권 안에 드는 사람들 된다. 어머니들의 경우, 처지는 이보다 더 처 은 NBA 농구 선수 제레미 린, 축구선수 호나 량하다. 우도, 홍콩 싸이클 선수 리와이쯔, 축구선수 튠문의 타운 플라자가 6~18세 학생 700 데이비드 베컴 등 유명인이며 10위는 팝가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홍콩 배우 유덕 수 레이디 가가이다. 화는 주어진 24개 선택 이름 중에 응답자의 홍콩 청소년 우상 순위 11~20위권 역시 1/3이 첫번째로 꼽는 압도적인 우상으로 등 유명 운동선수나 연예인, 중국 최초 우주인 극했다. 2위는 24.6%의 지지를 받은 페이스 등이 차지했다. 놀랍게도 공동 16위에는 홍 아이의 이중 국어 능력을 향상시켜 좋은 학 교에 넣기 위해 오전에는 영어 유치원에, 오 후에는 중국어 유치원에 보낸다는 얘기를 들 었다 면서 자신의 아이라면 절대 그렇게 하 지 않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아이어 교수 는 아이들의 단순 지식이 아니라 학습 능력 자체를 높이고 싶다면 학원에 보내서 배우게 하는 것보다 집에서 부모와 더 많은 대화를 하고 경험을 하게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 라고 말했다. 영국의 국가 영재 교육 담당관이었던 아 이어 교수는 7살까지는 어떤 형태의 읽기, 쓰기 교육도 받지 않는 노르웨이 같은 스칸 디나비아 반도 국가의 예를 들어, 아이들의 발달에 있을 지도 모르는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 보다는 아이들이 세상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도록 기회를 주는 교육이 바람직하다 는 예를 제시했다. 콩 배우 주윤발, 성룡, TVB의 유명 프로그램 호스트와 함께 한국의 다이어트 전도사인 정 다연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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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홍 콩 뉴 스 Wednesday Journal '톈안먼 주역' 우얼카이시, 홍콩 통해 중국 귀국 시도 1989년 중국 톈안먼( 天 安 門 ) 시위 당시 학생 지도자로 대만에서 망명 생활 중인 우얼카이시 ( 吾 爾 開 希 )가 또다시 중국에 돌아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25일 홍콩 시민단체인 '중국의 애국주의적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는 홍콩 연대'( 支 聯 會 지 련회) 등에 따르면 우얼카이시는 이날 오전 항 공편으로 대만에서 홍콩에 도착한 뒤 홍콩 당 국에 자신을 중국으로 송환해 달라고 요구했 다. 우얼카이시는 대만에서부터 자신과 동행한 홍콩 입법회의 앨버트 호( 何 俊 仁 ) 의원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가 중 국법과 내 동의에 따라 사법권을 행사해 나를 중국 당국으로 인도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 했다. 톈안먼 시위 이후 중국 당국의 수배자 명단 에 오른 우얼카이시는 시위 이후 지련회의 도 움을 받아 미국으로 망명했으며 이후 대만에서 정치평론가로 생활하고 있 다. 우얼카이시는 중국에 있 는 부모의 건강이 좋지 않으 며 중국 당국이 여권을 발급 하지 않아 부모가 자신을 보 러 대만으로 올 수도 없다며 망명생활을 끝내고 고향에 돌아가 부모를 만나고 싶다 고 밝혔다. 그는 "비록 유리벽 을 사이에 두고 재회해야 한 다고 해도 부모님이 살아 계 실 때 재회하고 싶다"고 말했 다. 우얼카이시는 앞서 2009 년과 2010년 마카오와 주일 중국 대사관을 통해 귀국을 시도했지만 중국 정부의 거부로 좌절됐다. 또 지난해 5월에도 미국 워싱턴의 중국 대사관을 방문해 귀국을 시도했으나 역시 뜻을 이루지 못했다.그는 이날 홍콩 첵랍콕 공항에 도착 이 후 이민 당국에 구금된 상태며 대만으로 추방 될 것으로 보여 이번 시도도 무위에 그칠 것으 로 보인다.한편 톈안먼 시위 당시 우얼카이시 와 함께 학생지도자로 활동했던 왕단( 王 丹 )도 이날 오후 성명을 내고 톈안먼 시위에 참가했 던 학생 일부를 대표해 우얼카이시의 귀국 시 도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왕단은 홍콩 정부가 인도주의적인 관점에서 우얼카이시의 희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촉구하면서 중국 정부에는 우얼카이시 의 귀국을 허용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는 또 이 문제는 중국이 앞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 피할 수 없는 단계인 만큼 각계에서 문제 해결에 관 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리보는 7일간의 홍콩날씨
Wednesday Journal 홍 콩 뉴 스 7 불법 마종 하우스 단속에 노인 고객들 반발 명을 체포했다. 그러나 이 곳에서 경찰에 잡힌 사람들은 대부 분 저소득층 인근 노인들로 지난 20년간 마종으로 소일거리를 삼았다며 경찰을 오히려 비난했다. 경찰은 지난 26일, 싸우케이완의 이스트웨이 타워에 위치한 불법 마종 하우스를 덮치기 위해 60명이 넘는 경찰 인력을 이 곳에 파견했다. 이 건물에 입주해있던 23개 상점 중 11개가 불 법 마종 하우스였으며 경찰은 이 곳에서 20~90세의 남성 74 명, 여성 55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불법 마종 하우스가 1년 이상 영업을 계속해왔다며 마종 하우스 운영자에게 마종을 하려는 사람들이 운영주에게 지급한 수익 8천 달러도 압수했다. 그러나 인근 지역에 사는 노인들은 이 곳의 마종 하우스는 지난 20년간 노인들의 오락 홍콩 경찰이 싸우케이완의 한 건물에 자리잡고 있는 11개 이었다며 경찰이 쓸데없는 짓을 한다고 비난했다. 경찰이 덮치 업소의 불법 마종 하우스를 적발해 이 곳에서 마종을 하던 129 기 전 현장을 빠져나온 한 단골 고객은 여기에 오는 사람들은 은퇴한 어부 등 대부분 나이 많은 저소득층이다. 이곳에 오면 한 시간 반 게임을 하는데 20달러만 내면 되고 공짜로 차도 주 고 빵도 준다. 그리고 여름에는 무엇보다 에어콘 시설도 되어 있어 자주 온다 고 말했다. 이 곳 단골 고객들은 장소를 운영하는 사람이 임대료도 내 고 전기 시설도 제공해야 하기 떄문에 20~30달러씩 내는 것은 당연하지 않냐고 입을 모은다. 나이든 여성들은 굳이 마종을 위해서가 아니라 이 곳에 오면 친구도 만나고 정보 교환도 하 며 수다도 떤다면서 사회 활동의 장소라고 주장했다. 경찰 측은 그러나 홍콩법상 게임을 제공하면서 돈을 받는 것은 불법이라고 말하고 있다. 6개월 여아 납치사건, 엄마의 자작극 의심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공원을 산책하던 중 보통화 억양을 쓰는 사람에게 6개월짜리 딸을 납치당했다고 신고하는 사건이 지난 주 발생했었다. 어린 아이를 둔 부모들을 공포에 떨게 했 던 이 사건의 조사 결과, 경찰은 신고 당사자인 아이 엄마가 자 작극을 꾸민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는 실종 신고가 있기 며칠 전부터 살던 아파트의 CCTV 에 전혀 보이지 않았으며 경찰은 혼외 관계에서 아이를 얻은 여성이 아이 아빠를 겁주기 위해 사건 전체를 꾸민 것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31세의 이 여성는 미혼모이며 아이 아빠는 이미 결혼을 해 자녀 3명을 둔 상태이다. 아이 아빠는 소규모 재활용 회사를 경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여자가 판매원이던 수 년 전 처음 만났으며 아이를 갖게 되자 남자는 집을 얻어주고 아이와 엄마를 살게 했다. 경찰 탐문 조사 결과, 아이 엄마는 최근 아이 아빠와 돈 문제를 비롯해 상당히 잦은 싸움을 해왔 던 것을 알아냈다. 아이 엄마는 자신이 아이를 데리고 까울룽셍 공원을 산책하 던 중 보통화 억양을 쓰는 여성이 인근 지하철 역의 위치를 물 어봐 이를 방향을 가르쳐주고 있었는데 그 사이 누군가 유모차 에 있던 아이를 채갔다고 경찰에 신고했었다. 그러나 경찰은 바로 옆에 있는 유모차에서 잠깐 동안 햇빛 가리개를 열고 아 이를 빼낸 다음 다시 담요 등을 덮어 감쪽같이 엄마가 모르게 아이를 납치했다는 설명이 설득력이 없다고 처음부터 의심하 고 있었다.
8 홍 콩 뉴 스 Wednesday Journal TV 퀴즈 쇼, 속임수 써 상금받은 남매 구속 주범인 28세의 여성은 Now TV 내부자이자 자신의 남자친 구의 꾀임에 빠져 오빠와 함께 TV쇼에 출연했다. 주범 여성과 내부 공모자는 동거 중으로 이들은 곧 결혼을 준비하고 신용 카드 빚을 갚기 위해 목돈이 필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형 을 선고받은 남매는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근 1년에 걸쳐 진행된 TV쇼에 출연하면서 자신들의 막내동생과 그 친구도 끌어들였다. 3명의 남매와 그 친구는 모두 34만 8,830달러의 상금을 획 득했다. 내부자였던 남자친구는 TV쇼 진행 중 자신이 정답을 핸드폰으로 알려주겠다고 제의했으며 이들은 막내동생의 친 Now TV 내부자를 이용해 퀴즈 쇼의 정답을 알아내 35만 달 구에게도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상금획득이 보장되었다며 가 러의 상금을 챙긴 남매가 각각 10개월, 4개월의 실형을 선고받 담토록 했다. 나중에 이들이 받은 상금의 60%는 음모를 꾸민, 았다. 체포된 여성의 남자친구에게 돌아갔다. 그러나 처음부터 전체 사기를 계획한 남자친구는 기소되지 않았으며 이유 역시 알려 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이 여성이 사랑하던 사람의 꾀임에 빠져 범죄를 저질렀던 상황은 인정되지만 퀴즈쇼에서 온당치 않은 수단으 로 상금을 타는 것은 다른 종류의 사기와 다를 것이 없다며 실 형을 선고했다. 마카오-홍콩 페리 사고, 87명 부상 마카오로 향하던 제트 페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2명을 포함해 승객 87명이 부상당했다. 승객들은 마치 천둥이 치는 것 같은 소리 를 듣는 순간 객 석에서 내동댕이쳐졌다고 말했고 어떤 승객은 경주용 차가 벽을 들이받는 것 같았다 고 전했다. 처음에는 마카오 페리 마 데이라가 해상에 있던 정체 불명의 물체에 고속으로 부딪친 것 으로 추정됐으나 운영회사인 터보젯 측은 사고가 난 배에 충격 으로 인한 흔적은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운행 중 고속 엔진 두 개 중 하나가 갑자기 고장이 나 멈췄고 바다 위에 반쯤 가라앉 아 있던 쓰레기가 이 엔진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고장을 일으킨 것 같다고 말했다. 배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 중 한 중국인 관광객은 안전벨트 를 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앞좌석에 코를 심하게 부딪쳐 많 은 피를 흘리고 결국 다섯 바늘을 꿰매야 했다. 역시 안전벨트 를 하고 있었지만 앞좌석에 얼굴을 부딪친 한 여성은 이빨 하 나를 잃었다.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승객들은 위로 치솟았다가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졌고 떨어지면서 여기저기 부딪쳐 부상 을 입었다. 부상을 당한 승객들은 36대의 구급차에 실려 6개의 정부 병 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중 두 명의 남성은 중태이다. 터보젯 측은 이 배가 지난 달 정기 검사를 무난히 받았다고 말했다. 사고가 난 배는 31년간 운행되어 왔으며 지난 5년간 마카오 페리로 이용되면서 좋은 실적을 기록해왔다.
Wednesday Journal 홍 콩 뉴 스 9 "얼어붙은 한국 미술시장" 홍콩서 '선전' 강형구, 워홀 테스트 Ⅱ 아시아 대표 미술거래 시장인 홍콩에서 한국 작가들의 작품 이 선전하고 있다. 한국의 침체된 미술시장과는 대조적인 모습 이다. 25일 크리스티 한국사무소에 따르면 23~24일 양일간 홍콩 컨벤션센터 내 크리스티 홍콩 경매장에서 열린 아시아 근현대 미술경매 결과 전체 한국 작품 54점 중 37점이 판매돼 68.5% 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총 낙찰 규모는 약 19억3000만원 어치 다. 한국 작가의 작품 중 이번 경 매의 이브닝 세일에서 최고가로 낙찰된 강형구의 워홀 테스트 II(Warhol Test II)는 우리돈 3억 원에 판매됐다. 이 작품은 외국 컬렉터가 구입했다. 또 크리스티 에 처음 등장한 남관의 '허물어 진 고적'이 1억6000만원에, 김창열의 '물방울'이 약 2억원에 판 매됐다. 이외에도 전광영의 '집합07-DE245'이란 작품이 1억 5000만원 수준에 낙찰됐으며 김흥수, 최영걸, 최소영, 배병우, 안성하, 권오상, 김동유 등의 작품들도 수천만~1억원대에 팔 렸다. 크리스티 홍콩 경매 뿐 아니라 우리나라 양대 경매사 중 한 곳인 서울옥션 홍콩 경매 역시 좋은 실적을 거뒀다. 이 경매에 선 홍콩에서의 지난 봄 경매보다 낙찰규모가 두배 정도 뛰어 눈길을 끌었다. 24일 저녁 홍콩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 된 서울옥션 가을 홍콩세일의 낙찰총액은 우리돈 100억원 규 모다. 낙찰률은 출품작 59점 중 39점으로 66%였다. 이 중 한 국작가들의 작품은 총 20점이 나와 14점이 총 11억9488만원 규모로 낙찰됐다. 이번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서 나온 아시아 미술 작품은 900 여점에 달하는 역대최고 규모의 작품들이 쏟아져 약 1753억원 이라는 크리스티 홍콩 설립 이래 사상 최고 낙찰액을 기록했 다. 열애 공개한 왕리홍, 이미 혼인신고 SNS를 통해 10살 연하 일반인과의 열애를 공개한 중화권 톱스타 왕리홍(37)이 이미 '품절남'이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8일 중화권 주요 언론들은 대만 매체를 인용해 28일 새벽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여자 친구의 존재를 알린 왕리홍이 이미 혼인신고까지 마친 상태라는 사실을 알려왔다고 보도했 다. 보도에 따르면 왕리홍은 미국 시간으로 27일 여자 친구인 리징레이와 미국에서 혼인 신고를 마친 사실을 28일 매니저를 통해 발표했다. 중국 시간으로 27일 새벽 4시께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같은 날 혼인신고를 했다는 것. 왕리홍의 매니저는 그의 혼인신고 사실을 알리며 "모든 팬들과 매체의 축복에 매우 감사한다"는 왕리홍의 뜻을 대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두 사람이 미 국에서 혼인신고를 한 11월 27일은 부모의 결혼 기념일과 같 은 날짜로, 왕리홍 커플에게는 의미가 남다른 날인 것으로 알 려졌다. 하지만 왕리홍과 리징레이 커플의 가족들은 이들의 결 혼에 대해 아직 말을 아끼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덧붙였다. 대만계 미국인으로 중화권에서 싱어송라이터로 먼저 인기 를 얻은 왕리홍은 영화 '색계'를 통해 배우로의 입지까지 다지 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0 중 국 뉴 스 中 온라인 한류관 오픈..'빠링허우 지갑 열어라'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 온라인 쇼핑시장에 '한류 전문 유통관 '(kwave.qoo10.cn)이 문을 열었다. 코트라와 글로벌 오픈마켓 큐텐(Qoo10)은 27일 중국 인터넷 시장을 겨냥한 온라인 한류관 운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코트라 가 밝혔다. 큐텐은 G마켓 설립자 구영배 대표가 2010년 이베이 와 제휴해 설립한 회사로 국내에 운영서버를 두고 동아시아 5개 국에 2천만명 이상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온라인 한류관 개통 은 중국 신세대 소비계층인 '빠링허우'(80後 1980년 이후 출생 자)를 겨냥한 프로모션이다. 중국 온라인 쇼핑시장은 연 40% 이상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 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는 지난 11월 11일 중국 싱글데이 하루 매출액으로 350억위안(약 6조원)이라는 경이적인 Wednesday Journal 기록을 세웠다. 코트라는 중국내 17개 무역관과 함께 의류, 화장 품, 생활용품, 아동용품 분야의 경쟁력 있는 한국상품을 발굴해 온라인 한류관에 결합시킨다는 전략이다. 코트라와 큐텐은 국내 수출 초보기업들의 중국 온라인 마케팅 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매출 1%를 투입해 중국 온라인 프로마 케터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中, 세계 최장 해저터널 건설 확정 중국 북동부 보하이(渤海) 해협을 가로지르는 세계에서 가장 긴 해저터널 건설 방안이 확정됐다. 대만 중국시보는 중국공정원 소식통을 인용, 중국 당국이 랴 오둥(遼東) 반도와 산둥(山東) 반도를 잇는 종단 해저터널 건설 방침을 정했다고 1일 전했다. 이 터널은 랴오닝성 다롄(大連)시 뤼순(旅順)과 산둥성 옌타이(煙臺)시 펑라이(蓬萊)를 연결한다. 총 길이는 122 로 이 사업에는 2000억위안(약 34조7000억원) 의 사업비가 들어갈 것으로 추산됐다. 이 터널이 완공되면 일본의 세이칸 철도 터널(53.85 )을 제치 고 세계 최장 해저터널이 된다. 중국 당국은 총사업비의 절반가 량을 차입 방식으로 조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1992년 처음 아이디어가 제시됐으나 현실성 문제 등으로 그동안 진척을 보지 못했다. 중국공정원은 당초 북쪽은 지하 터널을 뚫고, 남쪽은 교량을 건설하는 안을 검 토했으나 주변 환 경에 미치는 영향 과 지진 등 재난발 생 가능성 등을 고 려해 전 구간을 해 저터널로 건설하기 로 했다. 이 터널이 건설되면 동북 및 산둥지역의 교통과 물류 흐름을 개선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보하이해협을 종단하는 통로가 없어 랴오둥 반도에서 산둥 반도까지 육로로 이동하려면 보하이해를 끼고 1500 이상 돌아야 한다. 위 교회들은 상호협력과 이단대책을 위해 홍콩소재 한국 교회들이 설립한 '홍콩한국교회협의회' 소속 교회들입니다. 홍콩에는 한국 교회 주요교단에서 이단 혹은 사이비, 불건전한 집단으로 규정된 단체들 의 활동이 빈번합니다. 교민여러분들께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시거나 교회를 정하실 때 '한국교회협의회'에 속한 교회에 문의해 주시면 성의를 다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홍콩한국교회협의회 드림 -
Wednesday Journal 중 국 뉴 스 11 '방공구역' 갈등고조.. 韓 美 日 "무시" vs 中 "기정사실" 중국의 동중 국해 방공식별 구역 설정을 두 정부의 입장에 따라 지난 26일 해군 해상초계기(P3-C)가 중국 측에 사전 통보하지 않고 이어도 상공을 초계비행했다고 밝혔 다. 일본 자위대와 해상보안청 소속 항공기들도 23일 이후 중국 고 한국 미 에 통보하지 않은 채 센카쿠 주변 공역에서 초계활동 등 임무를 국 일본의 '무 력화' 전략과 중 국의 '기정사실 화' 카드가 맞서 면서 갈등이 점 차 고조되는 양 상을 보이고 있 다. 특히 이번 사 태로 아시아태 평양의 패권 다툼을 벌이는 미국과 중국의 기싸움이 심화하면 서 이른바 '신형대국관계' 구축을 천명했던 양국이 새로운 긴장 국면에 접어드는 형국이다. 이런 가운데 12월초 한 중 일 3국 을 방문하는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의 외교행보가 사태의 분수 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28일 일본 언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 이어 한국과 일본도 지난 23일 이후 각각 대중( 對 中 ) 사전 통보 없이 중국이 설정한 방공식별구역 안에 항공기를 띄운 것으로 확인됐다. 한 국 국방부 당국자는 중국의 방공식별구역을 인정할 수 없다는 수행했다고 일본 매체들이 보도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菅 義 偉 )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국을 배려하기 위해 (기존에 해오던 초계활동 등 조치들을) 변경할 생각은 없다"고 못박은 뒤 "우리나라의 영 토, 영해, 영공은 단호히 지킨다는 결의로 계속 경계 및 감시 활 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군 B-52 폭격기 2대 도 지난 25일 중국이 설정한 방공식별구역을 통과하는 훈련비 행을 하면서 중국 측에 사전 통보를 하지 않았다. 지난 23일 중 국이 이어도와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를 포함하는 동 중국해 일대에 방공식별구역을 설정하고 통과시 사전 통보를 요구한 데 대해 한 미 일 세 나라가 모두 잇따라 불응한 것이 다.세 나라가 긴밀한 협의하에 대응의 보조를 맞추고 있는지는 불투명하다. 하지만 중국의 사전 통보 요구를 무시함으로써 방 공식별구역 무력화에 공동으로 나선 모양새다. 현재까지 중국 은 한 미 일 3국 항공기의 방공식별구역 진입 때 전투기 긴급 발진 등의 강경 조치는 취하지 않았다. 외교부 친강( 秦 剛 )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 해군 초계기가 이어도 상공을 통보 없이 초계비행한 데 대해 "동중국 해 방공식별구역 관련 공역을 비행하는 항공기와 기기에 대해 식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한국 초계기의 비행에 대해서도 "잘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중 양국은 이날 백승주 국방 차관과 왕관중( 王 冠 中 ) 중국 인민해방군 부총참모장이 각각 수 석대표로 참가한 가운데 서울에서 열린 제3차 국방전략대화에 서 방공식별구역 문제를 공식 협의했으나 입장차만 확인했다. 백 차관은 이어도 상공을 방공식별구역에 포함한 데 대해 시 정을 요구했지만 중국 측은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이 전했다. 중국 창어3호 발사, 달 탐사차량 '옥토끼호' 14일 착륙 예정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3호가 달을 향한 여정을 떠났다. 창어 3호는 2일 오전 1시30분경 중국 서부 쓰촨성 시창 위성발사센 터에서 발사됐다. 중국 측은 발사 50분 후 '발사 성공'을 선언했 다. 창어 3호는 중국 최초의 달 탐사차량 '옥토끼호'를 비롯한 각 종 달 탐사 장비를 싣고 있다. 옥토끼호는 중국 최초의 로봇 형 태 무인 달 탐사차로, 달의 지형과 지질구조를 탐사하고 각종 사진과 관측 자료를 지구로 전송할 예정이다. 예정대로 옥토끼 호가 오는 14일 달에 착륙하게 되면, 중국은 미국과 러시아에 신 '창어( 嫦 娥, 항아)'에서 따온 이름이다. 이은 역대 3번째 달 착륙 국가가 된다. 앞서 중국은 달 탐사를 위해 2007년 창어 1호, 2010년 창 어 2호를 쏘아 올린 바 있다. 창어란 중 국 신화 속 달의 여
12 중 국 뉴 스 Wednesday Journal 간 큰 中 사기단..공안국 찾아가 특수요원 행세 우디 지프 등 차 두 대를 나눠타고 공안국 안으로 들어온 뒤 직 원들에게 대뜸 "국장을 불러오라"고 호통을 쳤다. 또 공안국 접 대실과 정치위원 사무실을 둘러보기도 했다. 상교 계급장을 단 ' 군인'은 자신들이 중앙경호국 산하의 비밀기관인 특수감독기관 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또 특정사건을 협의하기 위해 공안국장 에게 '기밀명령서'를 전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비밀보호 법'을 들먹이며 "관련 내용을 다른 사람이 들어선 안 된다", "관 련 자료만 놓고 딴 곳에 가 있으라"며 강하게 요구하기도 했다. 이들은 손에 '군관증'을 쥐고 있었다. 공안국 직원들은 고급간부, 중간간부, 경호원으로 구성된 이 들의 행동이 그럴듯해 보이기도 했지만 어딘가 부자연스럽다는 느낌을 받았다. 상급기관 관료들이 이유없이 강경한 태도를 보 중국에서 사기조직 일당 5명이 수감된 동료를 빼내려고 중앙 이는 것도 그랬지만, 안건 인계는 상급공안이나 무장부문(군조 의 특수요원 행세를 하며 공안국에 들어갔다가 신분이 들통나 직)을 통해 내려오는 것이 일반적이었기 때문이다. 공안국측이 현장에서 일망타진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제대로 협조하지 않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 한 '군인'은 즉각 자 27일 중국중앙 TV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0시께 산둥성 창 신들의 '사령관'에게 전화를 걸어 현장 상황을 일러바치기도 했 산( 蒼 山 )현의 공안국에 대교(대령), 상교(대령-중령사이) 등의 다. 계급장을 단 '군인' 5명이 들이닥쳤다. 이들은 번호판도 없는 아 공안국 직원들은 일단 이들의 요청에 응하는 척하면서도 관 련 기관에 이들의 신분을 문의했고 한참 뒤에야 이들이 모두 가 짜 군인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군인'들은 공문서 위조 혐의 등으 로 현장에서 즉각 체포됐다. 또 '사령관' 역할을 하며 이들을 외 곽에서 지원한 사기단 두목 등 일당 8명도 추가로 검거됐다. 조 사결과 이들이 신분을 위장하면서까지 공안국을 찾은 목적은 지난 7월 수감된 동료를 구출하는 데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 역시 군인행세를 하며 주변 사람들로부터 200만 위안을 사 취한 혐의로 구속됐다. 공안기관은 특히 이들 일당이 평소에도 군복을 입고 함께 기 숙사 생활을 하고 군부대 기율과 유사한 강령까지 만들어 공유 해 왔다고 전했다. 中 여유법 시행에 제주방문 중국인 관광객 감소 저가 덤핌상품 등을 금지하는 중국 여유법이 시행된 이후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의 지역경제보고서 가을호에 따르면 여유법 이 시행된 지난 10월 한 달 14만2천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제 주를 찾았다. 이는 여유법 시행 이전에 가장 많은 중국인 관광 객이 제주를 방문한 지난 8월 35만여명에 견줘 59% 감소한 수치다. 이달 12일까지는 중국인 관광객 3만명이 제주를 찾은 것에 그쳐 올해 1 9월중 80%를 상회하던 증가세도 점차 둔 화했다. 한국은행은 그러나 장기적으로 중국 단체 관광시장의 적정 가격이 고품질 상품 위주로 재편돼 제주관광의 질을 저하할 수 있는 저가 덤핑관광이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한편 중국의 여유법은 자국민 의 해외관광 시 권익보호와 관광시장 질서 정립 등을 위해 저 가덤핑 상품과 쇼핑 옵션강요 금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지난 10월부터 시행됐다.
Wednesday Journal 코 트 라 정 보 13 중국 화장품시장 진출의 핵심, 온라인 플랫폼! International Cosmetic Conference 2013, 온라인마켓을 활용한 거래량, 시장 규모 상승추세, 신규 진입 시에도 비교적 낮은 장벽 록했음. 매하는 주요 연령층은 18~24세(36.52%)와 사를 밝히기도 했으며, 서울 에이전시를 오픈 - 주요 제품군으로는 스킨케어, 헤어케 25~30세(26.23%)가 절반 이상을 차지함. 하는 등 한국 제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임. 어, 메이크업, 향수, 마스크팩 등이 있음. - 또, E-commerce를 활용하는 주 고객 층으로는 2선 도시(38.66%)와 3선 도시 시사점 E-commerce 활용이 핵심 (26.23%)가 주류 - 이를 종합해보면 2, 3선 도시에 살고 있 중국시장 유망제품 E-commerce를 통한 유통비율 증가 는 20~30대 연령의 소비자들이 주 고객층 - 지난 11일, 알리바바 산하의 C2C 온라 성장곡선 그리는 중국의 화장품시장 인 쇼핑몰 타오바오의 매출액이 약 57억4000 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중국에서 E- 증가하는 중국의 구매력 commerce의 영향력이 눈에 띄게 커지고 있 - 중국의 소비를 이끌어가는 중산층이 중 음. 국의 고성장과 함께 점차 늘어나 2025년에는 - 이는 화장품도 예외가 아니며, 점차 E- 4억 명이 넘는 인구가 중산층이 될 것으로 보 commerce 유통채널을 통한 거래량과 점유율 임. 이 증가하는 추세 - 이들의 소득 또한 증가 추세로 2020년 - 거래량은 2008년 6000개에서 2015년 까지 중산층 75%가 연간 6만~22만9000위안 까지는 12만3720개로의 증가가 예상되며, 점 대표 온라인 플랫폼 라파소(lefeng, 樂 峰 까지 소득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 유율은 2013년의 경우 2008년의 4.6%에 비 罔 ) - 또, 도시화 프로젝트로 향후 10년간 2 해 20%가량 상승한 25.46%의 비율을 보임. - 라파소는 중국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 억6000여 명이 추가로 도시로 이주할 것이며, - 주요 E-commerce 채널로는 쥐메이요 플랫폼으로 'lefeng'은 2008년 8월부터 본격적 온라인 플랫폼의 활용이 중국 진출의 지 도시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도시로 이주한 주 핀( 聚 美 優 品 ), 라파소( 樂 峰 罔 ), Hitao 등이 있 으로 미용제품을 전문으로 취급하기로 함. 름길 민의 소비력 또한 3배가량 상승할 것으로 전 음. - 자체미용 전문 채널을 보유하고 해당 - 중국의 경우 직거래 방식을 위해 필요 망됨. TV 프로그램에서 의상코디와 화장법, 스타 한 위생허가증 취득의 절차가 상당히 까다롭 인터뷰나 전문가 추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 고, 기간도 길게 소요되기 때문에 여러 가지 구매력 상승으로 성장세의 화장품시장 품을 홍보할 수 있음. 장애물들이 존재함. - 소득 증가와 함께 미용의 관심이 많아 - 매출 규모도 2011년의 1억300만 달러, - 때문에 중국 화장품시장에 진출하는 방 지고, 최근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로 미용제품 2012년 2억46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지속 법으로는 온라인 마켓과 연결된 중국 에이전 수요가 증가하며 구매가 늘어나는 추세 적으로 증가함. 시를 통하는 방식이 가장 용이할 것으로 보임. - 이에 힘입어 중국 화장품시장은 최근 5 - 입점 조건이 엄격해 가짜제품 유통 적 - 또,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모든 제품을 년간 12%의 평균 성장률을 기록하며, 2012년 발 시 입점이 불가하며 이로 인해 정품 비율 취급할 수 있고 시장에 처음으로 진입하는 경 기준으로 254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 이 높음. 또 환불이 비교적 쉽기 때문에 소비 우에도 진입장벽이 그리 높지 않음. 라파소는 - 중국의 진출한 글로벌 코스매틱 기업의 E-commerce의 주 연령층과 도시별 이 자들이 선호함. 신규 제품이 입점하면 TV프로그램에서 이를 매출은 2012년 기준으로 유니레버 33억 달러, 용현황 - 지난 해에는 라파소의 신이화 부총재가 직접 소개하기도 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어필 로레알 20억 달러, P&G 60억 달러를 각각 기 - E-commerce를 활용하는 화장품을 구 한국 브랜드 제품 취급을 확대하고 싶다는 의 하기가 수월함.
14 법 률 칼 럼 Wednesday Journal [ 김정용 변호사의 법률칼럼 ] 미끼상품광고 함부로 했다간 큰 코 다친다 New Trade Descriptions Law - 개정 상품설명법 개정된 상품설명법 (New Trade Descriptions Law)이 시행된 지 6월이 되는 시점에서 새로운 규정의 시행과 소비자 위원회 에서 제공하는 몇몇 사례를 살펴보기로 한다. 개정법률의 주요 내용 1) 기존의 법령에서는 상품(Goods)만을 규제대상으로 하고 있었지만, 개정법에서는 상품 외에도 서비스(Service)를 법 적 용대상으로 삼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물건의 구매과정은 물론이고 인터넷, 휴대폰 및 미용서비스 등의 서비스 관련 분 야에서도 개정법에 의해서 보호받을 수 있게 되었다. 2) 상품설명의 의미 확대 기존에는 상품의 중량, 수량, 가 격, 생산방법 등과 같은 기본적인 상품에 관한 정보를 표기하 도록 규정하고 있었지만, 개정법에서는 보다 상세한 내용을 기재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은 상품의 가격을 표 기하는 데 있어서 숨겨진 추가비용이나 할인율의 정확한 산정 방식에 대한 정보들을 명확하게 표기할 것을 의무화시켰다. 또한 자사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유명인사가 이용하고 있다는 주장을 하였다면 해당 사실이 진위일 것을 입증할 필요가 있 다. 3) Bait Advertising 기존의 허위매물광고와 유사하지만 약 간의 차이가 있다. 일례로 모 슈퍼마켓에서 일간지광고를 통 해 평소 $100에 판매되고 있는 식용유를 내일 하루 $9.9에 판 매한다고 광고하였지만 알고 보니 총 10병 선착순으로 판매하 는 것이었다. 이 경우 개정법에서는 미끼광고에 속하는 위법 행위로 간주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광고에 10병만 한정으로 판매한다는 설명이 없었기 때문이다. 4) Wrongly Accepting Payment 판매자가 상품을 판매하 는 데 있어서 대가를 지불받을 당시 해당 상품을 약속대로 제 공할 가능성이 상당히 낮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나 혹은 제공할 능력이 없었다고 판명될 경우 판매자는 범법행위를 한 것으로 간주한다. 얼핏 보기에는 흔히 접할 수 있는 사기에 해당할 수 있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사례를 들자면 근래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공동구매 중 식당이용권을 판매하는 데 있어서 판매하고자 하는 티켓의 장수와 해당 식당의 수용 가 능 인원수를 비교하였을 때 전자가 후자에 비하여 월등히 높 게 책정되었다면 판매자는 본 조항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높다 고 할 것이다. 소비자위원회의 설명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선 구매 후 사용하지 않는 티켓의 비율을 감안하더라도 판매자는 수용인원에 비하여 지나치게 많은 티켓을 판매하였다면 처음 부터 이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실하게 예상하지 않았을 것이 라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5) Misleading Omissions 상품판매에 있어서 상품 관련 중 요한 정보를 알리지 않음으로써 구매자를 오인하도록 유인하 는 행위. 대표적인 사례는 국제전화서비스와 같은 통신서비스 를 특정기간 동한 약정하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판매자 측이 설명하고 상품을 판매하였는데 알고 보니 해당 의무이용기간 동안 월 고정비용이 사용량과 관계없이 발생하여 결국은 서비스 가격이 전체적으로 높아지 는 경우. 개정법의 상당수 내용은 사례로 본 바와 같이 개정법 시행 이전에도 흔하게 발견될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 당시에도 법 적으로 구제를 받는 경우가 있었지만, 개정법의 의미는 판매 자들이 위법한 행위를 하였을 경우 형사적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더욱 강화된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겠다. 사례자료 Consumer Council (소비자위원회) www.consumer.org.hk
Wednesday Journal 엔 터 테 인 먼 트 15 캡틴 하록 (Space Pirate Captain Harlock) 29세기의 지구는 이상현상에 의해 바다의 대다수가 말라버렸으며 이에 지구인류는 우주로 진출하여 고도 의 과학기술을 이룩하여 어마어마한 물질적 풍요를 누 리게 되었다. 그런데 인류는 도전정신과 모험정신을 잃 고 그저 하루하루를 향락과 사치만 하며 나약한 삶을 살 고 있었다. 만약 이런 상황에서 지구나 인류에 위기가 닥친다면 향락과 사치에 빠져 타락한 인류로는 제대로 대응조차 못하고 파멸 할지도 모른다고 염려한 하록은 지구 인류 를 일깨우기 위해서 해적을 자칭하여 지구연방의 수송 선을 습격하는 해적행위를 시작하는데 장르 : SF, 애니메이션(일본) 감독 : 아라마키 신지 출연 : 오구리 슌, 미우라 하루마 더 딜리버리 맨(Delivery Man) 마흔이 넘도록 사고만 치고 사는 철부지 주인공은 여자친구 의 임신 소식을 듣고 이제 마음 잡고 한 아이의 아버지로 제대 로 된 인생을 살아보자 다짐한다. 하지만 다음날 인생 최대의 사건사고가 터진다. 그에게 533명의 자식이 있다는 소식. 사연인즉, 데이비드가 젊은 시절 용돈벌이로 스타벅 이라는 가명을 사용해 정자를 기증했는데 533명의 아이가 태어났고, 그 중 142명의 아이가 자신의 생물학적 아버지를 찾겠다는 집단 소송을 제기하고 나 선 것이다! 장르 : 코미디 감독 : 켄 스콧 출연 : 빈스 본, 코비 스멀더스
맛 집 멋 집 16 Wednesday Journal
Wednesday Journal 전 면 광 고 17 THE SENIOR CLUB OF KOREAN LIMITED 홍콩한인원로회 유한공사 Room, 1104 Metropole Bldg., 57 Peking Road, TST., Kowloon. Tel: 2367 0611 Fax: 2721 4566 E mail:leekeunwoo1@yahoo.com "홍콩한인원로회 유한공사"의 최인길 회장님 께서는 10월 8 일에 서울 용산 소재 재단법인 대한노인회 중앙회 를 방문하시고 임원진들과 함께 재단법인 노인회의 홍 콩지부로써 홍콩한인원로회 유한공사와의 관계설정에 대해서 논의하시고 빠른 시일 내에 이의 구체적인 진행을 회합하기로 하였다. 재단법인 대한노인회 는 630 만명의 회원에 350 만명을 넘는 정 회원 단체로써 각 지방 노인회관만 6, 000 여곳이 넘을뿐 아니라 미국 50 개주 중에서 34 개 주에 지부가 있으며, 베트남, 태국, 필리핀, 호주, 브라질, 아르헨티나의 해외 지부가 있으면서 국내 외의 어르신들을 편안하게 모시는데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최인길 회장님 께서는 매월 2-3 회 사비로써 회원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면서 그 때 마다 현안을 토의한지가 1 년 반을 넘고, 또한 명가한국식당에서는 매달 첫째주 토요일 에, 아리수 한국식당에서는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다. 11월 16일에는 침사추이 청진동 한국요리에서 원로회 대접을 양임현 사장님 부부께서 손수 대접을 하셨다. 금년 10 월 8 일 대한노인회 중앙회 간부들과 홍콩한인원로회 유한공사 최인길 회장님(우에서 3번째) 과 회원들 두달전에 홍콩 정부로부터 비영리단체(Non Profit Organization) 허가증은 최인길 회장님의 사비로 변호사비를 대시고, 홍콩 2선 국회의원이신 Jeff Lam께서 Advice 를 해서 6 개월만에 획득 했다. 이 자리를 빌어서 Jeff Lam 의원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 립니다. 또한 원로회의 소식을 들은 홍콩홍법회는 제1차로, 원로회의 발전을 기원하면 서 후원금을 보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앞으로도 홍콩교민님들의 뜨거운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홍콩한인원로회 유한공사 올림 11 월 16 일 홍콩 침사추이 청진동 한국요리 점에서, 맨 우측이 최인길 회장님 과 맨뒤 우측의 빨간 셔츠가 홍콩한인원노회 유한공사 회원이면서 청진동 한국요 리점 양임현 사장 청진동 한국요리점 사모님 후원금은 THE SENIOR CLUB OF KOREAN LIMITED 주소 ; RM 1104 METROPOLE BLDG 57, PEKING RD., TST., KLN. TEL: 2367 0611. FAX: 2721 4566
18 Wednesday Journal 우 리 소 식 2014 홍콩한인회장 선거 예상 후보는? 장은명 현 부회장 최초 여성 한인회장? 김구환 현 회장 최영우 전 후보 제대로된 한인회장 다시? 7전 8기로 도전할 것 또 다른 후보? 그들만의 리그될 것 현재 제47대 회장단의 부회장인 장은명 씨 는 홍콩한인여성회 초대회장으로 장기 역임 했으며, 홍콩한인요식업협회 초대회장으로 도 역임한 뒤 각각 고문으로 물러났다. 홍콩 한인상공회 부회장 및 민주평통홍콩지회 자 문위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한인사회 주요 기 관 및 단체에 참여해왔다. 현 회장단에서는 홍콩한국국제학교(KIS) 운영위원장을 맡아 학교 운영에 관여해왔다. 개인사업으로는 아 리랑 한국식당(코즈웨이베이 지점)을 운영 중이다. 장은명 부회장은 올해 여름 이미 홍콩한인 회장직에 대한 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 려지고 있다. 홍콩에서 사춘기를 보내며 성 장했고 한인사회에서 대표적으로 성공한 비 지니스 우먼이다. 여성회 활동 후 김구환 회 장단에 승선하면서 한인 사회 수면 위로 본 격 등장했다. 평소 똑 부러지는 면모에 의사 가 분명하고 책임감이 강한 성격으로 알려졌 으며, 남 이목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전 형적인 비지니스 우먼으로 평해지고 있다. 김구환 한인회장은 이전 회장인 김진만 전 회장, 강봉환 전 회장 등에 비해 체감임기가 너무나 짧은 회장직을 보냈다. 2년 전 선거를 통해 한인회장으로 선출된 김구환 회장은 임 기 초기 반년가량 제대로 된 회장단 출범을 하지 못했다. 낙선한 최영우 전 후보가 투표 용지에 대한 의혹으로 선거과정에 대한 시비 를 가리기 위해 진을 뺐기 대문이다. 이때문 에 김구환 회장과 새 임원진들은 이전 회장 들보다 상쾌한 출발을 할 수 없었다. 또한 함께 러닝메이트로 참여했던 홍은식 부회장이 갑작스레 한국으로 귀국하는 바람 에 1년간 공석이 됐다. 더구나 올해 여름 장 은명 부회장이 차기 회장에 대한 의사를 밝 히자 실질적인 한인회장으로서의 권위를 누 리지 못한 분위기다. 현재까지 그는 연임에 대한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으나, 동문 및 지 인들의 후원으로 재출마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인회 부회장, 상공회 사무총장, 민주평 통 홍콩지회장을 역임했다. 개인사업으로는 패시픽유나이티드 로지스틱스 대표이다. 2011년 최영우 전 후보는 선거 약 6개월 전인 늦여름부터 표심잡기에 열을 올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번째 낙선을 당하자 올 해는 달리 매우 조용하게 물밑작업 중이다. 장은명 부회장이 출마한다는 소식이 확실시 되자 김구환 회장의 출마여부에 가장 촉각을 올리고 있는 표정이다. 현 회장단이 두명의 후보로 갈라지면 지지율 역시 분산될 것으로 예상되 반사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한인회장직에 대한 열의가 매우 강하 다는 평이다. 세 번에 걸쳐 2002년(VS 이순 정 전 회장), 2004년(VS 변호영 전 회장), 2012년(VS 김구환 회장)에 도전했지만 패배 했고 올해 다시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7전 8기로 도전하겠다 며 러닝메이트 선정과 선 거공약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년 전에는 부회장 후보로 김운영 전 상공회 부회장(실버스타 대표)과 류병훈 전 상공회 사무총장(찬미부동산 대표)과 함 께 출마했었다. 최영우 전 후보는 1942년 생 으로 올해 만 71세이나 건강에는 문제없다고 자신했다. 홍콩의 한인사회 는 해외 다른 나라 와 달리 역사가 깊 고 단단한 결집력을 보이고 있다. 교민 수가 비록 1만2천 명 정도에 남짓하지 만 높은 경제력과 교육수준이 바탕되어있어 크게 흔들림이 없다. 주거비용과 교육문제 등 으로 진입장벽은 매우 높아 장기간 거주한 한 인들 중 적절한 후보가 그리 많지 않다. 현재 후보로 물망에 오를 수 있는 50~60대 한인들은 주로 주재원 출신으로 독립한 사업 가가 대부분이다. 이미 20년 이상 거주하고 크고 작은 모양으로 활동한 사람들이다. 지역 적으로도 너무 좁아서 한 두사람만 건너면 다 알게 되는 사회다. 이런저런 이유로 한인사회에서 홍콩영주 권을 획득하고 7년간 한인회 회원 인 새로운 후보를 찾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 재의 한인회 선거정관을 깊이 이해한다면 갑 작스레 한인사회에 등장해서 표심을 얻기에 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 선거공지 한 달만 에 후보등록과 선거를 치루기 때문이다. 따라 서 이미 한인사회에서 이름이 어느 정도 알려 진 사람이 나올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 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기사정정] 2013년 11월 27일자 1면 '내년 한인회장 선거 열리나' 기사의 최영우 전 후보와 관련한 '2번의 낙선 경험'을 '3번의 낙선 경험'으로, '세번째 도전' 을 '네번째 도전'으로 정정합니다.
Wednesday Journal 우 리 소 식 19 렁춘잉 행정수반, 한인상공회 총영사관 초청 오찬 가져 한인회, 선거관리위원장에 정순일 자문위원 선임 홍콩한인회(회장 김구환)는 2일 월요일 저 녁 6시 상환에 위치한 한인회 사무실에서 2013년도 정기 임원회의를 가졌다. 손상용 고 문을 비롯해 한인회의 주요 원로들과 회장단, 집행임원들이 참석해 올 한해를 정리하는 주 요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가장 중요한 순서였던 제48대 홍콩한 인회장 선거관리위원장 선임에 대해 장시간 논의 끝에 정순일 자문위원이 위촉됐다. 정순 일 자문위원은 1971년부터 20년간 홍콩한인 회에서 총무, 사무국장으로 근무하며 한인회 행정과 체계적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이후에 도 관리이사와 자문위원으로 한인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 창까지 수여받았다. 한인회는 더욱 공정한 선 렁춘잉 홍콩 행정수반이 2일 월요일 오후 홍보관, 최유삼 재경관, 박대규 상무관, 박성 욱 진출하길 기대한다 면서 홍콩의 노동력 거를 치르기 위해 내년 선거 출마예상자 최영 1시 행정수반 관저(Government House)에 일 영사가 참석했다. 부족 현상도 해결해주길 건의했다. 이에 렁 우 씨와 경선을 벌였던 전 회장들은 제외했고, 서 홍콩한인상공회(회장 김범수)와 주홍콩 이날 렁춘잉 행정수반은 홍콩 내 한인기 춘잉 행정수반은 현 정부는 홍콩이 고령화 한인회 역사와 업무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원로 대한민국총영사관(조용천 총영사)의 임원 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한국- 되고 있느 것을 직시하고 있으며, 노동시장 가 정순일 자문위원이기에 위촉됐다고 밝혔 및 영사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겸한 오찬을 홍콩간 경제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을 키우기 위해 각 산업별 협회와 논의 중 다. 정순일 위원장은 1941년 울산 태생이며 부 가졌다. 배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다. 해외 노동력 수입도 높이기 위해 노력 산대를 졸업했다. 홍콩 정부에서는 렁춘잉 행정수반과 갓프 김범수 상공회장과 임원들은 중국 국경통 중 이라고 답변했다. 정순일 위원장은 조만간 함께 선거절차를 레이 렁(Godfrey Leung) 상무경제발전부 차 관 간소화, 영어 사용 활성화, 부동산 가격 금번 오찬은 홍콩 행정수반이 최초로 우 진행할 2명의 선거위원을 선임해야 한다. 선거 장이 참석했으며, 한인상공회에서는 김범수 안정화, 취업 비자 확대 등 홍콩 내 우리 기 리 기업인만을 별도로 초청하여 추진한 행 공고를 게시한 날로부터 한 달 이내에 선거후 회장, 선은균 윤봉희 김상섭 부회장을 비 업활동에 애로가 되는 사항을 개선해줄 것 사로, 홍콩에서 그동안 높아진 우리나라의 보자 접수(약 2주간)하고 투표까지 마치게 된 롯해 김병렬 강기석 감사, 한신 장승엽 을 건의했다. 김범수 상공회장은 홍콩이 비 위상을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 2년전 선거시 12월 6일에 선거공고를 내고 김영진 이사, 김범석 사무총장이 참석했 지니스의 최종 목적지가 아닌 (중국과 세계 다음해 1월 6일에 선거를 치뤘다. 다. 총영사관에서는 조용천 총영사, 한재혁 로 진출할) 플랫폼으로 삼아 한국 기업이 더 글 손정호 편집장, 사진 홍콩정부 제공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20 Wednesday Journal 전 면 광 고 광고문의 : 2891 6172 팩스 : 2573-7219 부동산 / 신상품 / 가게 / 레슨 - HK$200(1회) <한강선물센타 SALE> 한강선물센타(구 한강백화점) 장소이전 및 가계정리 파격SALE 알림 100% 진품 보증(원가의 1/2, 1/3로 판매함) 취급품목: 유럽의 명품향수,안경,시계,쥬얼리, 전자제품,녹용,한약등등 새 이전주소: 3/F, D, HON KWONG MANSION 25~29, HANKOW ROAD,TST.KLN 2377 0101,9373 5484 <만다린 레슨> Mandarin Lesson Qualified and natvie teacher. Group or individual Lesson are available. For enquiries, please call 8206-9188 Email : tuitiona@hotmail.com 강의자격을 갖춘 네이티브 교사임. 그룹/개인 레슨 모두 가능. <홍콩중앙교회 행정직원 모집> 사무/행정(컴퓨터) 업무 기독교인으로 교회에 등록 가능하신 분 문의: 2545-9901 <English Lesson> Native English Tutor for Taikoo, Sai Wan Ho, Richard Wesley, Canadian, Masters Degree in Literature (California State University) former university professor in Korea, able to speak Korean 11 years teaching Koreans in Hong Kong Tel: 9506-0826 한국어 가능 <골프레슨> 호주 Golf Teachers Federation(AGTF)출신 티칭프로 문의전화: 9354 4303 <구 명성모텔> 방 장기 임대 각방 인터넷, 욕실 완비, 난방완비(히터) 취사, 세탁가능(몸만 오세요) 교통 편리 (구룡공원 바로옆) 전화 : 6642-9964 <Mandarin Classes> 普 通 話 Group Class $100/hr One on One $300 only!! Experienced teacher, flexible hours & venue... Please feel free to contact Katherine at 9846-7977 조 이 여 행 사 L/C No.352121 <포시즌하우스> 장,단기투숙하실분 환영합니다. 대중교통이 가장편리한 위치! 맛있는 한식과 세탁서비스 비즈니스업무 시설 완비 중국비자, 가이드, 통역, 티켓 대행 전화 : 2199-7540 / 9475-3640(Ms. Lee)